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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쯤 선거를 할 수도 있다는 징 조가 여러군데서 포착 되었다. 몬트리얼 불어 일간지 '라 프레스' 신문은 노동자의 날 다음 날인 9월 4 일에 선거가 치러질 듯 보인다고 말 했다. 그들은 정부의 한 소식통의 말 을 인용해 8월 1일쯤 정부가 총선을 Mr. Nov Tri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3년 12월까지 임기를 둔 현 정부가 빨리 선거를 하고 싶어한 다는 것을 반증한다. 퀘벡코아당 지난 수요일 역시 식 량주권 및 지역 농장 경영 제도 도 입 등을 포함한 당의 우선적 정책 등을 발표하며 이러한 징조에 한 힘을 보탰다. 또한 자유당의 노르망 막밀랑 의원 등 베테랑 정치인들의 줄이은 퇴임 역시 선거가 생각보다 빨리 열릴 수 도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막밀랑 의원은 지난 수요일 아침 가티노에서 의원직 사퇴를 발표하며 "당에서는 최근 언론에서 선거가 곧 열릴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기때문에 오늘 의원직 사퇴 선언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 파피노에 새로운 의원 후 보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면 된다." 고 말했다. 그는 사퇴하며 쟝 샤레 수상을 옹 호하며 자유당에 힘을 보태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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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하기도 했다. 그는 "(샤레 수상은) 보기드문 사람이다. 퀘벡을 매우 사 랑하고 퀘벡 사람들을 아주 사랑한 다. 아마 다음 선거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만약 어떤 퀘벡 사람이던지 쟝 샤레와 단 5분만 대화를 나눈다면 선거에서 누구를 투표할 지 결정하 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유당은 곧 이어 이미 막밀랑 의원을 대신할 후보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퀘벡미래연합당(Coalition Avenir Quebec)의 프랑소아 레고트 당수 는 이 같은 9월 선거론은 자유당이 가을에 부패방지위원회가 일을 재 개하면 나올 새로운 폭로들이 나오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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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전에 선거를 열기 위한 '꼼수'라 고 비판했다. 그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샤 레 수상은 9월 17일 이후에 선거 를 열고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샤 보노 판사의 부패방지위원회가 공 개청문회를 재개하기 때문이다."라 고 말했다. 샤보노 위원회가 밝힌 각종 비리를 시작으로 학비 인상으로 인한 학생 시위들과 그에 이은 긴급법안, 퀘벡 역대 최악의 법안 중 하나로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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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의 크기나 장소를 제한하는 78 번 법안 등으로 인해 자유당의 지지 율은 올해들어 폭락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사람들이 선거에 신경 을 덜 쓰게 되는 8월에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자유당 정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휴가 철에 선거가 열릴 경우 투표율이 저 조할 것이라며 현재 매우 낮은 지지 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그들에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 실시된 어거스 트 레이드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샤 레 수상의 지지율은 캐나다 다른 주 의 어느 수상들보다도 낮은 32%를 보이고 있다. 사스카츄완의 브래드 월 수상은 70%를 기록해 대조를 이루었다. 샤레 수상은 지난 2003년부터 수 상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의 자 유당은 지난 2008년 12월 선거에 서 이기며 3회 연속 다수당 자리를 차지했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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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금주의 Purp ose 뉴스 `담배 Retail Store 소매점 비상', 미성년자 이용 암행 단속 급증 For awareness - 첫 적발부터 벌금에 영업정지, 주의 요망 미성년자에 담배 판매시 inside and outside!
-몬트리얼 한얼학교 종업식 -토론토 한국 영화제 성료 -전문인력이민, 신규접수 일시 중단 -사치부리던 장관 결국 사임발표 -Walmart, Target 견재용 대규모 세일 m was designed & -캐네디언들의 애국심 높아졌다 onvenience Stores 참가 -코윈, 쌩-쟝축제행사 -미국 지원 업은 일본, 북핵 빌미 -유럽중앙은행 금리 0.25%P 인하 -청와대, 한·일 정보보호협정 서명 숨기려 했다 ain our때까지 convenience -`불법 도청 파문' 한선교 문방위원 ployees장in내정upholding 논란 product-이restricted 대통령 `한·일to 군사협정' 질타 네티즌 “또 유체이탈” ors. -MB정부는 사실상 `식물정부' -친박계, 정수장학회 문제 털고 간다 nce Stores Association -“고래잡이 하겠다”정부, 국제사 , Suite 회에 217통보 -`사랑의 매' 위험요소 많다 L6K 3W9 -시간 낭비 뿐인 건강 습관 8가지 기억력 향상효과 규명 IDYOU-DHA의 (934-3968) -톰 크루즈 이혼 사이비 종교 탓 0 -K팝 못지않은 'K뷰티'
최근 퀘벡정부가 담배 소매상을 대 상으로 암행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몇몇 한인 업주들이 이 단속 에 걸려 벌금을 받고 있다. 18세 미만에게 판매가 금지된 품 목(담배, 주류, 복권, 성인잡지 등) 을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가를 검 사하기 위해 나이가 들어보이는 미 성년자를 고용해 판매를 유도한 후 만일 판해했을 경우 즉시 처벌이 이 루어진다. 특히 담배의 경우 첫 적발부 터 경고 없이 바로 벌금과 판매금 지 1개월이 적용된다. 업주에게 $300~$2000와 판매한 종업원에게 도 $500~$3000의 벌금이 부과된 다. 만일 5년내 재 적발시에는 6개
월간, 그리고 세번째는 2년간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 아울러 미성년자의 심부름을 하는 성인에게 판매했을 경우도 처벌받으 므로 주의해야 한다. 암행 단속반이 고용한 미성년자는 여자의 경우 진한 화장과 성인 스러 운 옷차림으로, 그리고 남자의 경우 도 큰 체격과 수염을 길려 나이가 많 아 보여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소매점 여러분은 25세 미만으로 보이는 손님에게는 꼭 신분증을 검 사하고 판매하시기 바라며, 특히 캐 시를 보는 모든 종업원은 물론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주의를 환기시키 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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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과 미국인,양국 영주권 자에게 캐나다-미국 입국 심사 대 기 및 절차를 단축해주는 넥서스 (NEXUS)카드가 인기다. 육로로 캐나다-미국 국경을 오갈 때 넥서스 카드 보유자는 전용차선 으로 쉽게 통과할 수 있는데다가 캐 나다와 미국 공항에서도 무인입국심 사기를 이용해 간편하고 빠르게 입 국 수속을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신 청 후 인터뷰 대기 기간이 길어져 현 재 80일 가량까지 늘었다.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신청을 할 수는 있지 만,캐나다국경서비스청(CBSA)심사 관과 만나 인터뷰를 거쳐야 카드를 발급받는 절차 때문이다. 인터뷰 절차가 사라질 가능성은 없다.CBSA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 해 신청자의 신원과 적법성 여부를 판별한다”며 “넥서스 제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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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양국 안보에 위협 요소가 아닌 안전하고 적법한 여행자인지 신청 자의 신원을 미리 확인해둔다는 점 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넥서스 제도 인기 밑바탕 에는 캐나다와 미국 정부의 합의 도 있다. 지난해 12월7일 스티븐 하퍼 (Harper)캐나다 총리와 버락 오바마 (Obama)미국 대통령은 넥서스 제도 혜택을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이 합의에 따라 지난 6월 30일 부터는 넥서스 신청 자격 중 캐나 다 또는 미국 국내에서 최소한 지 난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조항 이 폐지됐다. CBSA 대변인은 “이로써 캐나다 국외에 거주하는 캐나다또는 미국 시민권자들도 넥서스 제도에 가입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단 대부 분 영주권자는 여전히 캐나다 또는 미국에 최소 3년 이상 거주해야 넥 서스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전에 세관에서 적발된 기 록이 있거나,입국금지 처분 또는 음 주 운전 등으로 형사 처분을 받은 이 들은 넥서스 카드를 신청해도,발급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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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8 Fri., July 13, 201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인들의 올 여름 휴가 계획 휴가비 전국 평균 $1,700, 퀘백은 $1,321로 최저
19대 국회개원 특별 기획 `세계의 민주주의 교육' 한국 국회방 송에서 "19대 국회개원 특별 기획 세계의 민 주주의 교육"이 라는 다큐멘타 리의 캐나다편 제작을 위해 지 난 3월 촬영팀 이 오타와를 방
문했다. 오타와-칼튼 교육청 본부와 초등 및 중, 고등 학교를 촬영 하였으며 한 국에서는 오는 7월 18일 밤 11시에 국회방송 채널로 방송된다. 국회방송 홈페이지(http:// www.assembly.go.kr/renew09/ brd/formation/formation_lst. jsp?programId=597)에서 생방송 및 다시보기 시청이 가능하다.
다른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예상 되는 올 여름, 얼마나 많은 캐너디 언들이 휴가 계획을 갖고 있을까. 또 휴가를 위한 지출은 얼마나 될 까. 리저마케팅(Leger Marketing) 여론 회사는 이런 궁금증을 풀기위 해 캐나다인들의 올해 여름휴가 계 획을 조사했다. 그 결과, 캐나다인중 55%가 올 여 름 피서 계획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매니토바와 사스카찬이 88 %로 가 장 높았다. 알버타는 82 % 사람들, 그리고 BC 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는 76 ~ 78 % 를 보였다. 휴가 시기는 7월이나 8 월로 대답한 사람이 다수였다. 그럼, 휴가비는 어떨까. 캐나다 전 국 평균 여름 휴가비는 1,700 달러 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지역별로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주는 역 시 타주에 비해 경제 붐이 일고 있 는 알버타주다.
유제품 매출 올리기
** 우유 ** a) 고객 트래픽을 높여주는 제품군이기 때문에 면밀히 관찰해야합니다. b) 깨끗하고 냄새나지 않게 또 깔끔하게 진열합니다. c) 브랜드별로 모아서 진열합니다. (고객과 운영자가 제품을 찾을 때 편리해짐) d) 상품구성은 매우 중요하므로 상점마다 지역 특색에 맞춰 판매제품을 선택합니다. 처음에는 많은 제품을 갖추고 차차 변 경합니다. e) 신제품에 관해서는 즉시 행동으로 옮깁니다. * 2010년 한해 퀘벡 사람들이 상점에 간 이유 1위에 신선한 유제품(방문 중 86%)이 뽑혔으며, 2위 신선한 과일과 채소 (85%), 3위 신선한 육류/생선(73%), 4위 신선한 빵 (6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신선한 유제품은 고객들이 상 점을 방문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90%의 사람들이 아침식사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것에 동의하지만 이중 44%만이 매일 아침을 먹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아침 먹는 습관을 다시 들이도록 유도해 매출을 올립니다. ‘집에서 아침 먹기‘ 전략은 우유를 중심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소비되는 우유의 51%가 아침에 이루어집니다. 또한 아침에 소비되는 우유의 70%이상은 식사나 간식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커피에서부터 시리얼 등 우유는 아침 식사 때 빠 지지 않으므로 다른 제품도 사게끔 만드는 효자 상품입니다. 더불어 우유를 구매한 주요 손님들의 장바구니 금액은 평균적 으로 2배나 더 높다고 합니다. ** 치즈 ** 모짜렐라 치즈와 ‘Fine Cheese’의 수요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의 인기도 상승은 일부 냉동식사(피자), 간편 조리식, 포장된 갈은 치즈 판매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치즈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990년 5.6kg에서 2010년 7.7kg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 요구르트 (yogurt) ** - 아이가 있는 가족, 30대 초반 성인이 주요 손님 a) 칼슘, 비타민D,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걸어둡니다. b)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고 단백질과 유산균 섭취에 좋다고 눈에 잘 띄게 광고합니다. c) 크로스-셀링(교차판매)을 높이기 위해 아침식사 제품이나 건강스낵을 복도 끝 냉장판매대에 진열합니다. (교차판매: 한 제품을 구입한 고객이 다른 제품을 추가로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것) d)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그 제품을 이용한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예) greek요구르트를 이용한 디저트 * 요구르트의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2008년 한해 일인당 7.67L, 2009년 7.77L, 2010년에는 8.28L를 소비했습니다.
알버타 주민들은 평균 2,270 달러 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휴가비를 계획하고 있었다. 반면 퀘백지역 응답자들은 가장 낮은 1,321 달러였다. BC 주는 2,147 달러를, 그리고 온 타리오는 1,757 달러, 매니토바와 사 스카찬은 1,707 로 나타났다. 가고 싶은 휴가지에 대한 조사 도 이뤄졌다. 응답자중 74%가 넘 는 캐나다인들은 모국 캐나다를 휴 가 선호지역으로 선정했다. 나머 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 여행 을 원했다. 한국 교민들의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떨까. 방학을 맞아 많은 교포들 이 부모님과 친지를 만나러 한국을 방문한다. 그러나 성수기 비행기 티켓 가격 은 한 가족(네 명 기준)이 움직인다 면 거의 8백만원에 육박한다. 휴가 개념이 다르고, 자영업에 종 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한국 교 포들이 롱텀(long- term) 휴가를 떠 나기는 쉽지가 않다. 그러나 대부분 의 교포들 역시 짧은 기간이나마 가 족들과 함께 보내는 여름휴가를 보 낼 것으로 예상된다. 리저마케팅(Leger Marketing)회 사의 이번 여론조사는 1,500 명의 캐 나다 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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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새롭게 적용되는 캐나다 모기지 법 월요일부터 캐나다에 새로운 모 기지 법이 적용됐다. 하지만 조사결 과 아직 많은 사람들은 새로 적용 된 법들에 관해 잘 모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모기지 법으로는 대출자 들은 주택가격의 최대 85%까지 대 출이 가능했었으나 80%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할부 상환기간은 현재 30년에서 25년으로 축소시켰다. 대출자들이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 기간을 좁 힌 것이다. 또한 연방정부는 대출자들의 모기 지 신청 요건 및 심사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몬트리얼 은행의 모기지 전문가 로 라 파슨스 (Laura Parsons)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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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캐나다 드림' 빛 바랬나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는 457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18%가 감소
바뀐 모기지 법들은 앞으로 캐나다 인들의 주택매매에 영향을 끼칠 것 이다. 지금의 가이드라인을 잘 파악 하는게 최우선” 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금융감독원은 주택한도대 출액을 주택가치의 80%에서 65% 로 감축했다. 설문기관인 폴라라 (Pollara)가 몬 트리올 은행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 사에서 반절 가량의 응답자들이 새 롭게 적용되는 모기지 법에 대해 알 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45%만이 할 부 상환기간이 5년 축소됐다는 사실 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6월 21일 짐 프래허티 (Jim Flaherty) 재무부 장관은 새로운 모기지 법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었다.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 4일 연방 이민부가 발표 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출신 영주권 취득자, 유학생이 두자리 감 소세를 이어가며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캐나다에 입국하는 한국 관 광객 수마저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캐나다 영주권 취득자는 24만866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는 4573 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18%가 감소했다. 한 해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가 9608명이었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국가별 순위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 감 소세는 지난 2008년 이래 꾸준히 이어졌다. 한국인 영주권 취득자는 ▲ 2008 년 7246명 ▲ 2009년 5864명 ▲ 2010년 5539명으로 감소했다. 이민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인 영주
스마트폰으로 수표 입금 가능해진다 은행 방문 없이 손쉽게 수표 입금
해외여행은 보험 가입 필수 캐나다인 중 상당수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해외여행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은행 조사에 따르면, 여행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비율은 41%에 불과했다. 9일 쥴리 바커-머즈 BMO 보험 부 문 부회장은 “회사 보험 등에 가입되 어 있다 하더라도, 만일의 경우 적절 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자보 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다리가 골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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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고를 당했을 경우 치료비로 최 대 2만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해외여행시 당한 사고에 대해서는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 21%는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의료비를 대신 납부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한편 지난 1년간 캐나다인 중 67% 가 캐나다나 미국에서 여행을 즐겼 으며, 43%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 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수표를 입금 할 수 있게 된다. 캐나다에서 통용되는 모든 수표 의 교환(clear)과 결제(settlement)
본 광고의 가격은 세금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최종가격 입니다.
업무를 감독하고 있는 기관인 캐 나다 금융결제원(The Canadian Payment Association·CPA)은 오 는 10월부터 수표입금에 대한 규정 을 개정해 실물 수표 대신 수표의 이 미지를 전송해 입금하는 방식도 허 용할 방침이다. 스마트폰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표 입금을 할 수 있게
권 취득자가 더 감소하거나 현재 수 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이민업계 관계자는 “외국에 있는 신청자보다는 캐나다 현지에 서의 학력과 경력을 쌓은 신청자 가 유리하도록 캐나다 정부가 이민 제도를 개선해 온 결과”라면서 “당 분간은 감소세를 이어가거나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 밝혔다. 또 “정부가 전문인력이민제도 등 을 재점검하고 언어능력에 대한 요 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 바뀌는 이민제도가 한국인들에 어 떤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두고 봐 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되면, 수표 입금때문에 은행을 찾아 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또 입금처리에 소요 되는 시간(약 5일)도 짧아 질 것으 로 보인다. 신협은행 관계자는 “2년 전 동일 시스템을 시작한 미국에서는 이를 통해 놀랄만한 성장과 이용자 급증 효과를 봤다. 캐나다 역시 이 새로 운 수표처리 방식에 비슷한 양상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신협중앙회 (Central1)는 개정되는 CPA 규정에 대비, 무바일 수표 입금 처리가 가 능한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이미 갖 춘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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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8 Fri., July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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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제1회 북한인권영화제 성황리 종료
▶왼쪽부터 KaYoung Park(Festival Coordinator), Min-Sook Lee(Tiger Spirit 감독), Gilad Cohen (Founder & Director), Bryson Parks(Festival Coordinator), Liya HyunJoo Choi(Co-Director)
▲북한인권영화제 Gilad Cohen 총감독의 인사
지난 7월 6일(금) 북미 최초로 토론토에서 열린 '제 1회 북한인 권영화제(총감독 Gilad Cohen)' 가 총 3일간의 축제를 성황리에 종 료됐다. 다수의 한인과 비한인 관객들을 동원한 이번 영화제는 북한의 인 권 문제를 조명하는 다양한 영화, 다큐멘터리들과, 각계의 초청 연사 들, 여러 영화 감독들과의 질의 응 답시간으로 이루어진 유익하고 흥 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찬 사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7월 6일 토 론토 이니스 타운 홀에서 150여명 의 관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막작 인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의 ‘겨 울나비’ 상영을 시작으로 막이 올 랐으며, 이후 북한 주민들과 탈북
자들의 인권문제, 그리고 북한의 현 지 상황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룬 ‘요덕 스토리즈 (Yodok Stories)’, ‘ 크로싱 (Crossing)’, ‘호랑이 정신 (Tiger Sprit)’, ‘디어 평양 (Dear Pyongyang)’, '굿바이 평양 (Goodbye Pyongyang)’ 등 총 7편의 작품 들이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화 상영 중간 중간 한보이 스(Hanvoice)의 Randall BaranChong, 캔코어(CanKor)의 Jack Kim을 비롯한 북한인권 문제 전문 가들과, 직접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Ann Shin 감독, Min-Sook Lee 감 독과의 열린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 고 탈북자들의 삶과 북한의 심각한 인권 폭력 문제들을 다각도로 성찰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
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상영된 김태 균 감독의 ‘크로싱’은 2002년 탈북 자 25인이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 관으로 진입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 로 탈북민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작 품으로, 탈북민들의 고달프고 험난 한 여정이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더불어 ‘크로싱’ 상영 후, 토론토에 살고있는 21세의 탈북 청년과의 대 화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북한인권영화제를 설립하고 지휘 한 Gilad Cohen 총감독은 “우리가 북한에 들어가서 직접 그 체제를 당 장 바꿀수는 없지만, 좀 더 많은 사람 들이 본 영화제를 통해 북한과 북한 국민, 탈북자들의 실정, 그리고 그들 의 심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점심 한끼에 `돈낭비'하는 캐네디언들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반절 이 넘는 캐네디언들이 “적어도 1주 일에 한번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는다”고 답했다. 카드회사 비자 캐나다가 실시한 조 사에 따르면 “외식은 간편하지만, 비 싼 샌드위치의 가격표를 보면 끌리 지 않는 선택” 이라고 나타났다. 조사결과 캐네디언의 60%는 주 1회 점심을 사먹고, 한끼에 보통 7 불에서 13불 이내로 지불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끼에 평균 8.80불의 가격을 지불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 주민들이 가장 외식을 자 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 오 출신 응답자의 약 20%가 주 3회 이상 점심을 사먹는다고 답했다. 반대로 퀘벡 주민들은 도시락으 로 점심을 해결하는 성향이 큰 것 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제전문가 앤드류 라이 스는 외식을 간소화 할 수 있는 몇가 지 요령을 귀띰한다. 그의 첫번째 요령으로는 오랜기 간동안의 외식 비용을 계산해 보 는 것이다. 그는 “세금을 포함한 8.80불짜리 점심을 주 3일 사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10년후엔 2만불에 가까운 돈을 소비하게된다”라고 말했다. “과연 점심을 싸는 일이 그만큼이 나 불편한 일인지 생각해 봐야한다” 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과일이나 음 료, 그리고 간단한 샌드위치를 싸가 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화제를 공동 지휘한 Liya HyunJoo Choi씨는 “앞으로도 북 한 주민들과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 를 잘 나타내고 있는 영화들을 발 굴하고 상영해, 북한의 심각한 인 권 문제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함 께 풀어가는 일에 앞장 서나가겠 다”고 밝히며 2013년에 열릴 북한 인권 영화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북한인권영화제는 이번 영화제 를 매듭지은 후 내년에 열릴 '제 2 회 북한인권영화제' 준비를 시작 할 계획이다. 북한인권영화제 홈페이 지(www.nkhrff.com)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NKHRFF) 에서 '제 1회 북한인권영화제' 소식 을 만나보시기 바란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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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日, `위안부 기림비' 철거운동 직접 지시” 일본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미 국 뉴저지주의 ‘위안부 기림비’ 철 거운동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뉴스는 10일 한 외 교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일 외무 성이 최근 자국 뉴욕총영사에게 재 미 한인들이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 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보도했다. 외무성은 더욱이 기림비 건립 자체 뿐만 아니라 기림비에 새겨질 한인 희생자의 숫자와 문구 등에 대해서 도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 이의를 제기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런 움직임은 힐러리 클린 턴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월 한·미 외
푸틴 서명 후 30일 이내 발효 … 한국엔 수출 호재 될 듯
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에 대해 ‘강 요된 성노예(enforced sex slaves)’ 라고 표현한 뒤 앞으로 정부 공식 문서에 ‘위안부(comfort women)’ 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토록 지시했 다는 후문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 석됐다. 평소 여성인권 문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온 클린턴 장관 의 이런 ‘방침’은 가뜩이나 민감한 한·일 과거사 논쟁에서 사실상 한 국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실제 일본 내에서는 클린턴 장관의 발언과 관련, 법적인 절차를 통해 미 국 정부에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을 받아들이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 다"고 말했다. 이란 정부는 자국 유조선에 10억 달러 규모의 선박보험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선박보 험은 대부분 유럽계 보험사들이 제 공해왔고, 선박보험이 없으면 유조 선은 입항할 수 없게 돼 있다. 정부는 수입 재개 방침을 미국 측 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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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러시아 의회, 격론 끝에 WTO 가입안 비준
이란 "우리 배로 한국까지" EU(유럽연합)가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는 선박에 대한 보험을 중단 키로 하면서 지난 1일부터 전면 중 단된 이란산 원유 수입이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2일 "이란 산 원유 수입 중단 직후 이란 정부 가 자국 유조선으로 한국까지 직접 원유를 실어주겠다고 제안해 왔다" 며 "정부 부처 간 논의 결과 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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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위 경제대국 러시아의 세계 무역기구(WTO) 가입 비준안이 치열 한 찬반논쟁 끝에 10일 두마(하원) 에서 가결됐다. 수입관세를 낮추고 주요 경제부 문을 외국자본에 개방하는 후속조 치가 1조9000억달러(약 2168조원) 규모의 러시아 경제에 취해진다. 이 번 비준안은 러시아가 18년 마라톤 협상 끝에 지난해 12월 중순 WTO 로부터 154번째 회원국 자격을 얻 은 뒤 발효를 앞두고 ‘마지막 빗장’ 으로 평가돼왔다. 한국의 대러시 아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 로 전망된다. 이날 러시아 두마는 의원총회에서 찬성 238표, 반대 208표로 WTO 가 입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상원을 거 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서명 하면 30일이 지나 공식 발효된다. 푸틴 정부의 ‘예스맨’ 격인 하원 에서는 이번 표결을 앞두고 이례적 으로 격렬한 토론이 벌어졌고, 여
당 통합러시아당을 제외한 모든 야 당 의원들이 일제히 반대표를 행사 했다. 값싼 수입상품이 시장에 밀 려들면서 러시아의 취약한 제조업 기반이 무너지고 실업률이 높아지 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란 우 려 때문이다. 자본유출과 부패가 심각한 러시 아 경제가 섣불리 대외개방을 했 다가 다국적 기업과 재벌만 배불리 고 중소기업을 비롯한 대다수 국민 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란 주장도 만만찮다. 2001년 WTO 가입으로 부쩍 성장한 중국 경제와는 다르다 는 것이다. 공산당 원내 부대표 세르게이 레슐 스키는 AFP통신에 “시장개방이 되 더라도 러시아가 외국에 팔 수 있는 상품은 무기와 비료밖에 없다”고 말 했다. 그는 “2010년 러시아는 320억 달러의 상품을 수출하고 1520억달 러의 상품을 수입했고, 농산품은 수 출 50억달러, 수입은 120억달러어 치 했다”며 이미 심각한 무역불균 형을 지적했다. 집권당의 알렉세이 푸슈코프 외 교위원장도 “WTO 가입은 (러시아 의 겨울 스포츠인) 얼음강 수영과도 같다”면서 “성공한다면 건강을 얻지 만, 물길에 떠밀린다면 안 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반론은 “WTO 가 입이 러시아 기업들엔 새로운 가능 성이고, 소비자들에겐 다양한 종류 의 상품과 서비스를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는 집권당의 주장에 밀렸다. 원유·천연가스 수출에 의존 적인 러시아 경제의 다각화에 필요 한 조치라는 주장도 찬성 쪽에 힘을 실었다. 세계은행은 러시아가 WTO 에 가입하면서 10년 뒤 경제규모가 국내총생산(GDP) 11% 수준으로 확 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WTO 가입이 발효되면 러시아는 현행 평균 9.5%인 수입관세를 내년 7.6%로 낮추는 단계적 인하에 착 수한다. 농산품 관세는 현행 15.6% 에서 11.3%로, 공산품은 9.4%에서 6.4%로 내린다. 러시아 르네상스캐피털은 시장개 방에 따라 식량 부문 및 공업기기 부 문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 다. 러시아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지급하던 보조금도 폐지되거 나 대폭 축소된다. 서비스 분야도 개방되면서 통신· 보험·은행·운송·유통 등 총 11개 서 비스 부문 대부분에 대해 외국기업 의 진출제한 폐지나 규제완화가 이 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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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8 Fri., July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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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MB의 4대강, 최악의 습지로 선정 `굴욕' 세계습지어워드 개최…`그레이' 선정
4대강 정비사업이 국제환경단체 로부터 대표적인 습지파괴 사례로 지목됐다. 세계 습지 관련 환경단체들로 구 성된 세계습지네트워크(WWN)는 7 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에서 제3회 ‘세계습지어워드’를 열 고 일본 마라야마 가와 등을 블루상 (Blue award) 수상자로, 4대강 사업 등을 그레이상(Grey award) 수상자 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습지상은 WWN이 국제습지 보호활동을 지원하고 이미 파괴됐 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습지에 대 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에 6개 권역별 습 지보전 모범사례(블루상)와 습지파 괴 대표사례(그레이상)를 선정, 발 표하는 상이다. 올해 최고의 습지로는 마라야마 가 와 습지(아시아)를 비롯해 마다가스 카르 노시보로강 유역(아프리카), 불 가리아 포모리에 호수(유럽), 위스콘 신주(북미) 등이 뽑혔다. 최악의 습지로는 한국 4대강 사업 내 습지(아시아) 및 베넹의 나코우에 호수(아프리카), 크로아티아 코파키 리트 자연공원(유럽), 콜롬비아 라고 데토타(북미) 등이 선정됐다.
WWN 측은 세계습지상 시상과 관련해 “단기간 경제적 이익을 얻 기 위해 습지를 훼손할 경우 삶의 터전은 파괴되고 생물들은 멸종될 것”이라며 “(그레이상을 받은 6개 지역은) 습지파괴 사업이 단기간에 인간과 자연생태계에 어떤 재앙을 입힐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고 설명했다. 이에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4대 강 사업으로 전체 158개 습지 가운 데 77곳이 영향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147개 대체습지를 조성했 다”면서 “4대강 사업은 이미 녹색성 장 사업으로서 그 성과에 대해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 일부 국가 등 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 해명했다.
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 ICISTS-KAIST 2012 ICISTS-KAIST 2012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대학생 컨퍼런스로써, KAIST에서 주최하며, ICISTS, 대전시 그리고 대 전마케팅공사에서 공동주관하는 연례 컨퍼런스입니다. ICISTS는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의 약자이며,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 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하는 것을 비전 으로 삼고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Age of Integration: Beyond the Borders of Knowledge"이며, 과학과 다른 분야들간의 상호관계를 살펴보며 융 합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게 됩니다. 이 런 대주제 아래의 소주제로는 "Science X Art : Art in the Optics of Science, Science in the Eyes of Art", "Natural Science X Social Science : Interdisciplinary Approach to Natural and Social Sciences", 그리고 "Science & Tech X Human Society : Society Living with Science & Technology" 세가지가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ICISTS-KAIST 2012 에서 과학과 다른 분야간의 융 합에 대한 지식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저명 한 연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습니다. 지식 뿐만 아니라 만남 도 함께하는 ICISTS-KAIST 2012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앙선관위, 뉴욕한인단체 수사의뢰 파문
신명 “MB 캠프가 배후 무혐의 아닌 진실 원한다”
‘BBK 가짜편지’의 실제 작성자인 신명씨(51)는 12일 경향신문과의 통 화에서 “이명박 캠프가 배후라는 생 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배 후가 없다는 검찰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는 얘기다. 그는 진실을 밝히고, 가짜 편지를 쓴 자신을 처벌해달라 고도 했다. 신씨는 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로 쓰였던 ‘BBK 가짜편지’를 쓴 당사자다. 그는 형 신 경화씨 이름으로 김경준씨가 수신자 로 되어 있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 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내용 의 편지를 작성했다.
그는 지난해 3월 “편지 작성에 배 후가 있었다”며 “배후는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 위원장, 대통령의 손위 동서인 신기 옥씨”라고 폭로한 바 있다. 신씨는 이날 “배후가 없다는 검 찰의 수사결과가 사실이라면 제가 최시중씨와 은진수씨를 어떻게 알 았겠느냐”고 했다. 그는 “물증도 아 무것도 없고 오로지 정황증거뿐이 지만 나는 지금도 100% 이명박 대 선캠프의 힘이 작용했다고 믿는다” 고 했다. 그는 자신에게 편지를 쓰도록 한 양승덕 경희대 관광대학원 행정실 장을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버지처 럼 따랐다. 이런 양 실장이 아무런 배후도 없이 개인적인 욕심 때문 에 자신을 속였다고는 믿을 수 없 다고 했다. 그는 “검찰의 수사발표대로라면 양 선생님(신씨는 양 실장을 양 선 생님이라고 불렀다)이 욕심 때문에
제게 거짓말했다는 얘기”라며 “검찰 이 보도자료에 적은 대로 아들과 아 버지 같은 사이에서 상대가 모르게 그런 일을 할 리는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어 “은진수씨와 최시중씨 가 최소한의 양심이 있었다면 죄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씨는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혐 의가 아니라 진실”이라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공직선거법위반과 사문서위조 등 신씨에게 걸려 있 던 혐의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 을 내렸다. 신씨는 “내가 형에게 위증을 하도 록 한 것은 분명 사실이고, 잘못이 니 처벌해 달라는 것이 나의 바람” 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법정에서도 자신을 처벌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 다. 그는 “정치적인 이해득실을 따 져 형과 저를 이용하려고 하니까 그 걸 끝장내기 위해 입을 연 것인데 진 실을 묻어버리려는 수사 결과가 나 오니 허탈하다”고 말했다.
12월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 등록일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 데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 18대 대선 입후보 예정자를 지지하 는 불법 신문광고를 게재한 뉴욕 한 인단체를 대검찰청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최근 본격적으 로 불붙고 있는 대선을 앞두고 해외 지역에서 적발된 부정선거의 첫 번 째 사례로 취해진 수사의뢰라는 점 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5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김두관 대통령후보 추대추진 모임이라고 밝 힌 ‘뉴욕아름다운세상’은 지난달 14 일자 뉴욕의 모 일간지 광고란에 김 두관 경남지사의 사진과 함께 '대한 민국 차기 대통령 후보로 김두관(현 경남지사)을 적극 지지 합니다'라는 취지의 광고를 게재했다. 선관위는 이 광고가 '단체는 재외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제218 조의 14(국외선거운동방법에 관한 특례) 등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 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진승엽 재외선거 관은 이번 조치에 대해 "광고를 게 재한 단체를 확인·조사를했으나 광 고 계약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에
(구설악정)
서울 BBQ
어려움이 있고 원활하지 않아 대검 찰청에 수사의뢰하게 됐다.“고 이유 를 설명했다. 선관위는 검찰수사 결 과, 문제의 광고를 낸 인물이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 밝혀질 경우 여권을 무효화할 예정 이다. 또한 미국 시민권자이면 한국 입국금지 조치하는 방안을법무부와 협의해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선관 위는 현재 이번 광고를 내는데 뉴욕 아름다운세상회원 12~13명이 동참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아름다운세상의 한 관계자는 “뉴욕아름다운세상이 김 두관 대통령후보 추대모임이란 것 은 형식적인 광고 문구였을 뿐 실 제는 약 2년 전부터 매달 만남을 가 져온 친목 모임”이라고 전제한 뒤 “ 이번 광고는 김 경남지사가 대선후 보가 되기를 바라는 순수한 동기에 서 표출된 것 인데 뭐가 불법이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재외선거법에 대해 평소 제대로 홍보도 하지도 않 다가 갑자기 법을 들이대며 수사를 의뢰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어렵 게 이민생활을 하면서도 모국의 발 전을 바라는 한인들을 ‘죄인 취급’하 고 있는 선관위의 처사에 화가 치밀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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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818 Fri., July 13, 2012
국
“인천공항 급유시설 인수” 이사회, 민영화 밀어붙여 인천국제공항 민영화의 ‘신호탄’ 으로 그동안 반대여론이 거셌던 인 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이 결국 민 영화의 길을 가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사회는 11 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사회를 갖고 급유시설(주)을 서울지방항공 청이 제시한 1986억원에 인수하기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급기관인 국토해양부는 ‘인 천국제공항공사가 서울지방항공청 으로부터 급유시설을 매입하고 시설 운영권을 새 민간사업자에 다시 넘 긴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에
서는 4시간 동안 인수 문제를 논의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1 일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속개해 4 시간 만인 오후 8시쯤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급유시설은 공항공사가 인수한 뒤 민간에 다시 넘어갈 것으 로 전망된다. 서울지방항공청과 공 항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매매계약 을 체결하고 다음주 긴급입찰을 통 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속도 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공사 이사회는 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이사 7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 돼 있다. 비상임이사에는 교수와 변
이상득·최시중·박영준 서울구치소는 VIP 집합소 10일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 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 소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에서 수사를 받는 범죄 혐의자들이 구속 수감되는 곳이다. 워낙 굵직한 사건 들의 핵심 관련자들이 머무르다 보 니 정치인과 고위 공무원, 기업인 출 신의 각계 주요 인물들이 다 모여 있 다. 범죄자 세계의 은어로는 이른바 ‘범털’의 최대 집합소인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정권 말을 맞아 ‘현 정부 실세 3인방’이 줄줄이 서울구 치소에 갇혔다. 현직 대통령 친형인 이 전 의원 구속에 두어 달 앞서 대 통령의 ‘멘토’라는 최시중 전 방송 통신위원장과 ‘심복’ 박영준 전 지 식경제부 차관이 수감됐다. 두 사람 모두 대검 중수부의 파이시티 인허 가 비리 수사에 연루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모두 6.56㎡( 약 1.9평) 규모의 독거실을 배정받 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에는 세면대와 화장실이 따로 설 치돼 있고, 관물대와 1인용 탁자, TV 도 제공된다. 이들은 다른 수감자들 과 마찬가지로 담요를 깐 접이식 매
한식전문
트리스에서 잠을 자고,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정해진 메뉴에 따라 밥을 먹는다. 외부 음식 반입은 보안과 안 전 등의 문제로 금지돼 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는 이 대통령 의 사촌처남인 김재홍 KT&G 복지 재단 이사장과 신재민 전 문화관광 부 차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 원도 구속돼 있다. 지난해 3월 부산 저축은행 수사가 시작된 뒤 ‘저축은 행 회장님’들도 들어와 있다. 최근 구속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은 거의 매일 검찰청에 나와 정·관계 로 비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이국철 SLS그룹 회장과 룸살롱 상납 비리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관 18명도 서울 구치소에서 생활한다. 이만하면 “구 치소 안에서 작은 정부를 하나 차려 도 되겠다”는 얘기가 나온다. 수사 중인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 장이 발부되면 기소 후 재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길게는 1 년 남짓한 기간을 구치소에서 머물 게 된다. 법이 정한 대로 운동시간 1시간
호사, 공인회계사 등이 포함돼 있다. 이사들은 공항공사에서 매월 250만 원의 월급과 함께 한 번 회의 때마다 50만원의 회의 수당을 받고 있다 인천공항 안팎에서는 이날 이사회 결정에 대해 “정부의 낙하산 인사들 로 채워진 이사진은 국민의 반대여 론은 듣지 못하는 ‘거수기’에 불과하 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항공사 노조도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의 민영 화 방침에 공기업이 한마디 말도 못하고 따랐다는 현실이 굴욕적이 다”며 “법적 대응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을 배정받는다. 벽이 방사형으로 둘 러쳐진 작은 운동장에서 몸을 풀거 나 걷기 운동을 한다. 신변 보호 차 원에서 다른 수감자들과의 접촉이 제한된다. 민주통합당은 11일 이명박 대통령 의 친형인 새누리당 이상득 전 의원 의 구속 수감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 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 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왕 정치를 가능케 하고 국정농단을 방 치해왔던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득 전 의원의 구속에도 불구하고 침묵 으로 일관하는 것은 비겁하고 무책 임한 태도"라며 묵묵부답인 이 대통 령을 비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친형의 구속 사태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야당은 물론이고 왜 박근 혜 의원과 여당으로부터도 버림받 고 있는지 반성의 시간을 가지라" 고 촉구했다. 아울러 검찰을 향해 "검찰은 대선 자금의 공소시효 5년이 다 지나가 기를 기다리면서 판도라 상자의 뚜 껑을 용접하려 하고 있다"며 "검찰 은 이상득 먼지떨이 수사로 시간을 보내면서 지연작전을 쓸 것이 아니 라 발본색원의 자세로 대선자금 수 사에 나서길 바란다"고 대선자금 수 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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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이상돈 “4대강, 차기 정부에서 재검토할 것”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11 일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차기 정부 가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 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4대강 사업 에 대해서 어떤 정권이 들어서든 간 에 한 번 재검토 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사업은 현재 부작용이 많이 보도되고 있다”며 “ 사실상 그런 것을 검토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은 앞서 여러 번 현 정부 의 4대강 문제에 대해 “무조건 안고 갈 수는 없다”며 비판적 입장을 내 비친 바 있다. 이 위원은 또 정부가 4대강 두물머 리에 유기농 지역을 강제철거하겠다 고 최후통첩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양평군이 행정대집행예고장을 보 냈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항할 방법 은 없어 보인다”면서도 “하지만 굳 이 두물머리 물가까지 자전거 공사 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냐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두물머리 부분에 대해서 소송이 진행 중인데, 공사를 대법원의 판단이 나온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두
물머리는) 단순히 유기농가 문제가 아니라 천주교 주변인들이 거기서 성명평화 미사를 시작하신 게 3년 째”라며 “그래서 정부가 공권력 동 원하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 위원은 전날 공식 출마 선 언을 한 박근혜 후보의 강점으로 ‘지 명도와 신뢰’, ‘정치력’, ‘시련을 통해 서 발현된 정치인’ 등을 꼽았다. 반면 약점으로는 ‘불통’ 논란을 언급하며 “최근에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서 불 통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며 “ 이재오, 정몽준 등 이른바 비박후보 들이 처음부터 완전국민경선이 아니 면 아예 불참하겠다고 선을 그었는 데, 이것은 오히려 그쪽에서 불통을 처음부터 선언한 게 아닌가 하는 그 런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후보가 언론과의 소통에도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엔 “박 후 보는 2007년 경선까지만 해도 기자 들하고 접촉이 많았다”며 “그런데 문 제는 이 정권 들어와서 그야말로 여 권이지만 미묘한 위치에 계셨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 제 대선 출마를 했으니까 (접촉의) 계기가 자연적으로 있지 않을까 한 다”고 했다.
소주의 강자 참이슬 맥주 카스에겐 `패배'
맥주 카스가 소주 참이슬을 제치 고 주류 브랜드 가치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인 브랜드스 탁은 카스의 2분기 주류 부문 브랜 드 가치 평가 지수(BSTI)가 1천점 만점에 894.5점으로 참이슬(894.4 점)을 0.1점 차이로 누르고 수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랜드스탁이 2003년부터 브랜 드 가치를 평가한 이래 주류 부문 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던 참이슬 은 지난 1분기부터 카스에 1위 자 리를 내줬다. 카스가 ‘젊음’과 ‘신선 함’을 마케팅전략으로 꾸준하게 유 지하면서 출고량도 경쟁 업체를 앞 지른 것이 높게 평가됐다고 브랜드 스탁은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선 하이트(맥주)가 3 위를 차지했고, 처음처럼(소주), 윈 저(위스키), 서울생막걸리, 스카치블 루(위스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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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가뭄과 홍수에서 검증된 4대강 효과 박석순(국립환경과학원 원장)
오랜 가뭄끝에 단비가 내리더니, 금세 장마에 접어들어 홍수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가뭄과 홍수가 연이어 나타나는 것은 우리 국토가 갖는 독특한 현상이다. 건조 한 대륙성 기류와 습한 해양성 기 류가 이곳 한반도에서 교차하고, 우 리 국토에는 과거 지질시대에 빙하 나 활발한 단층 활동이 없었던 관계 로 물을 모아 둘 대형 자연호가 없 기 때문이다. 조선왕조 멸망 원인중 하나도 가뭄 이었다. 왕조실록을 보면 490년 동 안 100여 번의 극심한 가뭄이 있었 고, 특히 1875부터 1905년까지 계속 된 30년 대가뭄은 백성들의 궁핍한 삶과 민란(동학농민의 난, 1894년) 으로 이어졌다. 결국 쇠약해진 국력 으로 전쟁 한번 못해보고 나라를 통 째로 넘겨준 것이 조선의 역사다.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 땅이 가뭄 과 홍수의 나라인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를 극 복하기 위해 저수지, 다목적 댐, 생 공용수 댐, 하구 댐 등을 건설해왔 다. 하지만 가뭄과 홍수 피해는 계 속 반복됐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금까지의 가뭄과 홍수 대책과는 다른 차원에서 시도됐다. 한강, 낙 동강, 금강, 영산강 본류에 퇴적된 토사를 걷어내고 맑고 풍부한 물을 채웠다. 제방을 보강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며 지역 주민들이 수상레저 와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친수공
간도 확보했다. 이제 완공을 눈앞에 두고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장마 에는 마치 하늘이 4대강 사업의 홍수 방지 효과를 검증하듯 엄청난 폭우가 내렸다. 6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국 평균 6백42mm의 강우량을 기 록했다. 이는 예년 수준의 2.5배에 달 하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우는 예년의 3.5배에 이른다. 사업 전과 비 교해 4대강 본류의 수위는 2~4m가 량 낮아졌다. 본류와 연결되는 지류의 수위도 1m 정도 내려갔다. 피해액도 과거 엄청난 폭우가 내린 지난 1998 년과 2006년의 장마에 비하면 평균 10분의 1에 지나지 않았다. 금년에는 4대강 사업의 가뭄대책 효과를 검증하듯 104년만의 극심 한 가뭄이 왔다. 지난 4월 25일부 터 6월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80mm로 예년의 29%에 불과했다. 논 5천ha가 피해를 입었 고, 1,041세대 2,400여명이 제한급 수를 받았으며, 가뭄 대책비로 902 억원이 들어갔다. 금년보다 정도가 약했던 지난 2001년 가뭄은 4월 1 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평균 강 우량이 82mm로 예년의 31%였다. 논 1만5천ha가 피해를 입었고, 9만 3,615세대 30만4천명이 제한급수를 받았으며, 대책비로 2,778억원이 들 어갔다. 금년 가뭄이 2001년보다 더 심했지만 피해 규모는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종
합
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기고>
잘못된 통일운동의 환상 문준영 오타와 상록회 회장
최근 불법 방북했다 100여일 만 에 돌아온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의 행적에 대해 해외 교포 한 사람으로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돌 이켜 보면 80년대말 문익환 목사를 필두로 이른 바 통일운동을 한다는 인물들이 무단으로 북한을 방문하 고 돌아 왔다. 2010년 한상렬 진보연대 고문에 이르기까지 통일운동을 앞세워 국 법을 무시하고 3대세습 체제의 시 대착오적인 북한 정권을 찬양하며 밀입북을 감행하는 그들을 보면 사 뭇 안타까운 생각마저 든다. 지난 3월 북한 김정일 사망 100 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신고 없이 무단 방북했던 노수희는 북한 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만 나고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 금수산 궁전 등 체제 선전 시설물을 참관 하면서 북한으로부터 열렬한 환영
을 받았다. 노수희는 북한에서 해외동포 담당 기관 여성의 안내를 받아 가는 곳마 다 최고의 대접을 받았으며, 방북 첫 날(3.24)부터 김일성, 김정일 동상 에 헌화를 하는 등 북한 체제를 일 방적으로 찬양하였다. 흥미로운 것 은 북한당국도 기록영화 촬영팀을 동원하여 노수희의 방북 행적을 세 세히 보도하고 대외선전 활동에 이 용한 것이다. 3월 29일 삼지연과 백두산 김일 성 일가 우상화 시설을 방문해 헌 화하면서 노수희는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김정일은 야간열차에서 순직, 그런 분은 이 세상에 없다. 장 군님께서는 영생하신다.”고 언급한 것이 방송되었다. 4월 25일 열린 남 북, 해외 대표회의에 참석해서는 “ 동족의 최고 존엄과 체제에 중상모 독하면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
4대강 사업은 우리정부의 저탄소녹 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각료이사회, G8 확대정 상회의 등 주요 국제회의 및 유엔환 경계획(UNEP)으로부터 호평을 받았 다. 지난 6월말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 된 유엔환경정상회의에서도 ‘기후변 화시대에 대비한 녹색경제정책’의 일 환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제 4대강 사업은 이러한 세계적
인 평가에 힘입어 ‘새로운 수출품목’ 으로 변신하여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미 태국, 알제리, 모로코 등 이 4대강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기술 진출을 타진해 오고 있다. 가뭄과 홍 수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던 나라가 기후변화시대를 맞이하여 4대강 기 술을 바탕으로 세계의 가뭄과 홍수 를 대비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진 국 가로 변모해 가고 있다.
는 이명박 보수 세력을 단죄하는 투 쟁에 온 겨레가 떨쳐나서야 한다.” 고 말했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참혹한 인권상 황과 3대 세습체제에 대해 비판하고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대한 각종 제재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측인사가 무단 방북하여 이적행위 를 벌인데 대해 참으로 충격적인 일 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노수희 같이 북한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우리 의 체제를 부정하는 인물이 4월 총 선 야권연대 공동선언에 참석한 사 실도 놀라울 뿐이다. 노수희와 같은 대북인식을 가진 인물들이 국회와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으려는 기도 는 적극 차단해야 한다. 이들은 국 회 등 제도권에 진입하여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등 국가안보를 무시한 논란을 지속하면서 이념논쟁 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노수희의 귀환에 앞서 판문점에서 는 북한 관계자 200여명이 나와 한반 도기를 흔들고 환송행사를 했다. 북 한은 연일 각종 선전매체를 동원하여 노수희를 ‘통일애국인사’로 말하면서 한국 정부의 연행, 수사를 ‘파쇼탄압’, ‘반통일적대결책동’ 이라고 한국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 해외에서 보면 한국이 잘 보인다 고 한다. 지구상 최악의 정권인 북 한을 고무, 찬양하는 인물들이 여전 히 존재한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 같은 행동을 철저히 의법 단죄하여 야 하며 그릇된 통일운동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인지 경종을 울려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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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8 Fri., July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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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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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시장 조사
몬트리올 새 매물
5월 21일 - 5월 27일 , 2012
5월 21일 - 5월 27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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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전나유
잘 살아 보세 잘 살아보세 잘 살아 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세/ 금수나 강산 어여쁜 나라 한 마음으로 가꿔 가며/ 알뜰한 살림 재미도 절로/ 부귀 영화 우리 것이다/ 잘 살아 보세 잘 살아 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 보세/ 잘 살아 보세/ 1960년대를 거쳐 70년대를 지나 는 사이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흔 히 듣던 노래입니다. 어렵게 살던 시대상황을 반영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를 막론하고 세대를 넘어서 퍼 져간 것은 물론이려니와 각종 크고 작은 행사에서 수없이 불려졌던 이 노래는 그만큼 대중들의 귀에 익숙 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고 단어조 차 생소해진 ‘보릿고개’를 넘기며 살 아야 했던 지난 날에 용기와 희망 을 갖게 해주는 일종의 계몽성 짙은 노래였습니다. 동네 아저씨들이 구멍가게 바깥 마 루에 둘러앉아 한담을 나누다가 분 위기가 익으면 한 목소리로 따라 부 르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결혼식 피로연에서 분 위기 띄우는 노래로 손뼉을 쳐 가며 부르기도 했습니다. 먹을 것이 지금처럼 차고 넘치는 시절도 아니고 먹고 사는 것이 정 말 절실했던 그때는 모두들 잘 살 아 보는 것이 눈앞에 당면한 문제 였습니다. 그저 몇백달러에 불과했던 국민 소득이 지금은 3만달러를 넘어서 4만달러를 향해 가고 있으니 괄목 할 만한 성장이 이루어진 우리 한 국 경제입니다. 세계 여러나라로부터 원조를 받던 상태에서 이제는 주는 자로서의 위 치를 구축하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찰리웃의 새 시대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렵게 살던 지난날들을 더듬어보 면 감사함은 더할 수 없이 커져갑니 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생산 현장과 건설현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산 업사회의 기틀을 마련했던 우리의 언니 오빠 아저씨들이 있었기에 지 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학비를 마련할 형편이 도저히 안 돼서 취업전선으로 뛰어들었던 우 리의 선배들. 본인은 학업을 포기하고 생산현 장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동생들 공 부 시키는 것을 보람으로 느꼈던 부모같은 우리의 선배들이 있었기 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알뜰 살뜰 가꿔가며 잘 살아 보 자고 노래하던 삶의 주인공들이 다 름아닌 우리의 가족 친지, 이웃들 입니다. 자신들의 희생을 담보 삼아 가족 들을 위해 정작 자신의 꿈을 접은 젊 은 천사들의 아름다운 외침이 들려 오는 듯 합니다. 그 발판이 없었다면 지금 이렇 게 삶을 누리는 혜택이 우리에게 과연 주어졌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의 앞에 서서 고생도 마다하 지 않고 잘 살아 가는 길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그 선백들의 노력이 헛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 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으로 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정신과 마음이 정말 풍요롭게 잘 살아가는 것 그것 이 더욱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게 잘 살아보자고 외치던 그 때의 일들이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만큼이라도 살아가 는 우리, 잘 살아 보세를 노래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회
3인이 만족!!! ($79.99) 식사와 매운탕까지...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65) >>
미국의 시사 월간지 애틀랜틱(The Atlantic)은 지난해 9월호 특집에 서 ‘피어나는 중국 영화산업의 내 막(Behind the scenes of China’s blooming film industry)’이라는 기 사를 다뤄 관심을 모았다. 잡지는 향 후 5년 내 중국의 박스오피스 시장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를 것으 로 전망하면서 미국 언론 매체로서 는 처음으로 ‘찰리웃(Chollywood)’ 이라는 단어를 등장시켰다. 이 말은 중국(China)과 할리웃(Hollywood) 을 합친 신조어로써 소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현재 미국 언론들이 중 국 영화산업을 거론할 때 사용하는 보편적인 표현으로 인식되고 있을 정도이다. 앞으로 찰리웃이 가지는 문화, 산업적 상징성은 중국이 미국 할리웃에 점증적으로 영향력을 확대 시키고, 세계 영화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나가는 가운데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중국이 최근 몇 년 새 영화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 며 신흥 영화강국으로 부상하고 있 다. 한 때 인도의 발리웃(Bollywood) 이 할리웃에 이어 세계 영화산업에 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주장 이 있었으나,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찰리웃의 파워가 대세로 자리 잡는
설되고 있다한다. 2011년 한 해 동안 중국에서는 500 여 편의 자국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러 나 중국정부는 아직까지 해외 영화시 장에 대한 완전개방을 법으로 금지하 고 있어 미국영화 수입도 연 20편으 로 제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화의 조짐은 올해 2월, 시진핑 중국 국가부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면서 일어났다. 평소 할리웃 영화광으로 잘 알려진 시 부주석의 입김이 작용해 미·중 간에 합의가 이뤄졌고, 백악관 측이 ‘중국 정부가 미국영화 수입한도(Quota)를 기존의 연 20편에서 34편으로 증량 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 단 추가 증량된 14편은 일반 실사 영 화가 아닌 3D 영화, IMAX, 혹은 애 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 등 ‘기술 적 특징’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조 건이 붙었다고 한다. 세계 각국의 영화사나 영화인들은 중국과 파트너 관계를 맺기 위해 갖 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 와중에 가 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쪽은 역 시 할리웃이다. 최근 들어 미국 내수 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수익률이 눈 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할리웃은 새 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활로를 중 국시장에서 찾고 있다. 미국 유수 영 화사들은 이미 중국의 카운터파트들
각과 태도 역시 달라지고 있다. 과거 미국 상업영화에서 중국인 배우는 하 찮은 단역, 엑스트라 출연이 대부분 이었고, 주요 배역이 맡겨져도 악당 이나 갱스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보 통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할리웃 영 화에서 부정적 이미지의 중국인 캐 릭터가 하나, 둘씩 사라지고 있다. 할 리웃 영화를 소비하는 중국인 관객 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가자 할리 웃 영화 관계자들이 이들의 심기를 의식하고 시나리오 단계부터 중국인 을 배려하기 시작한 것이다. 타임(Time)지는 최근 ‘할리웃은 더 이상 티벳 독립문제와 연관된 < 티벳에서의 7년>과 같이 중국의 감 정을 건드리는 영화를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것은 미국 최 고의 시사주간지가 추측이나 과장된 평가를 한 것이 아니라, 오늘날 현 실에 대해 가장 적확한 진단을 내 린 것이다. 실제로 현재 할리웃에서 는 중화권 영화배우들이 캐스팅 리 스트 1순위에 올라 있다. 세뜨 로겐 과 액션물 <그린 호넷>에서 함께 주 연 출연한 주걸륜은 대만 출신의 인 기 가수이다. 중국 최대의 영화사인 차이나 필름그룹과 미국의 소니/콜 럼비아사(社)는 1984년작인 <카라 테 킷>을 뤼메이크 공동 제작하면
것은 여러 수치, 기록과 상황으로 볼 때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중국 영 화시장 안팎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 고 있는 것일까. 우선 중국의 전체 영화산업 규모는 지난 2010년 16억 캐나다달러(한화 약 1조 8,000억원) 를 기록했는데 2020년에 가서는 125 억 달러(약 14조원) 규모로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 다. 또한 2012년 현재 약 6,200관인 중국 내 상영관 수는 3년 뒤 16,000 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도 하 루 평균 3관 이상 영화상영관이 신
과 다양한 형태의 합작을 추진해오 고 있으며, 공동제작에도 힘을 쏟고 있다. 덧붙여 할리웃은 비용절감과 수출완화를 목적으로 홍콩이나 샹 하이와 같은 중국 대도시를 인기 로 케이션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퀜틴 타란티노의 <킬 빌>, <미이라 3>등 이 중국의 할리웃 스튜디오에서 촬 영된 영화들이다. 이처럼 중국이 영화시장 전반으로 볼 때 무시 못 할 대상으로 커지자 철 저하게 ‘돈의 논리’로 돌아간다는 할 리웃 영화업계가 중국인을 대하는 시
서 캘리포니아의 일본인 카라테 스 승(팻 모리타 분)을 베이징의 중국 인 쿵푸 사부(성룡 분)로 캐릭터를 교체했다. 그 외에도 파죽지세로 커가고 있 는 찰리웃 관련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한 때 <올드보이>, <호스트( 한국제목:괴물)> 등의 영화로 아시 아를 넘어 세계인의 주목을 받던 모 국 영화계로선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찰리웃 현상을 넘겨다보며 불 현듯, 대한민국의 ‘한류’가 오버랩 됨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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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럼
5332 Queen Mary Montreal, Quebec 전화 : (514)482-0645
칼
No. 818 Fri., July 13, 2012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불완전한 인간 그리고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박 재 길
Youtube에 구 소련의 T-34 탱크 가 완벽한 상태로 습지에 묻혀 있다 가 발견되는 영상을 보았다. 2차 세 계 대전에서 완벽하게 보존된 몇 안 되는 탱크중의 하나일 것 같은데 놀 랍게도 불도저로 끌어 올려진 탱크 는 잘 움직이고 포 장전구도 잘 움 직이는 완벽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는 점이다. 무려 60년 이상 물속에 묻혀 있었 는데 이렇게 완벽한 이유는 완벽한 도장기술과 쇠 주조기술에 있지 않 나 싶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인류의 과학문명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들자면 전쟁이 그 중에 제 일일 것이다. 진화론에서 이야기하 는 학설도 이와 유사하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말한 에디슨도 쓰면 쓸수록 발전한다는 ‘용불용설’ 에 맞닿아 있다. 철보다 더 단단한 것이 없었으므 로 인류는 결국 철기문화로서 근대 에까지 이르게 되는데 1-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철에 여러 가지 금 속을 넣어 더 강하고 단단한 쇠붙이 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게 되는데 총이나 대포와 같은 강한 화력에 견 디어내는 강한 철이 필요했던 까닭 이다. 철의 특성이 어떤가? 너무 단단하고 강하면 깨지기 쉽 고 너무 무르면 휘어지기 쉬운데 텅 스텐이나 티타늄 같은 강한 금속에 철을 대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철과 같이 순수하게 주조하기가 쉽 지 않기에 철과 함께 합금으로 쓰이 고 있다. 전쟁의 결과는 과학의 발 전을 급격히 끌어올렸다. 독일의 핵 과학자가 미국으로 망명만 하지 않 았던들 하마터면 지금도 전 세계는 ‘나치’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 생각만해도 끔찍한 데 이 2발의 원폭투하가 전쟁을 멈 추게 했고 이 원폭에 대한 두려움이 전쟁을 억지하는 역할도 하여 왔으 니 여러모로 과학은 필요악인 것 처 럼 보인다. 이스라엘이 아랍국가들과 전쟁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길 수 있는 건 미국의 도움 탓도 있지만 핵무기를 보유한 까닭도 크다. 그래서 인도와
이심기
파키스탄이 경쟁하듯 핵무기를 개 발했고 전 세계국가들의 비난과 경 제재제에도 불구하고 이란과 북한이 핵무기 보유에 미치는 이유가 여기 에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핵이라 는 것이 칼날과 같아서 잘못 다루다 가는 자신이 다친다는 사실. 구 소련 의 원자력 잠수함의 침몰이나 핵발 전소의 폭발과 미국의 핵발전소 정 지사태로 인한 방사는 유출 그리고 최근의 일본의 쓰나미와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의 파괴로 인한 엄청한 방사능 피해에서 보듯 통제 못하는 핵은 마치 고삐풀린 망아지 와 같이 우리를 큰 어려움에 처하게 하는 골치 꺼리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인간의 능력은 늘 한계에 있고 인간의 머리에 의해서 발견, 발명된 그 어떠한 것도 완벽하지 않음을 생 각하고 살아야 할 것이다. 불사신이 없듯 인간의 몸을 불 완 벽하게 만든 신께 감사해야 하는 이 유는 이 불완전을 통하여 항상 감사 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울 때는 완벽한 나날들에 대한 감사를 하라는 것 아니겠는가? 인간의 몸과 같이 자동차도 완벽 할 수 없다. 소위 말하는 레몬이 아 니더라고 완벽하게 보이는 새 차가 갑자기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 정말 답답할 것이다. 그만큼 완벽한 상태의 차량을 지 키는 것이 오래 타고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차량도 색이 좋아도 출고 당시의 페인트와 견줄 수 없는 것과 같다. 차를 사고 사고가 난 경우 대부분 그 사고부분 에 녹이 쉽게 스는 것을 보실 것인데 이유는 출고 당시의 페인트 공정과 사고 후 판금 후 하는 도색은 질적 으로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 래서 녹 없이 오래 타시려면 사고가 없는 차를 고르시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어떻게 사고 없는 차를 고 를 수 있는가? 물론 페인트도색을 체크하는 머 신 으로 대어보면 그 두께에 의해 쉽게 판명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 면 특히 문짝의 경우 판금의 흔적 이 있고 창문이나 기타 여러 군데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에 페인트의 흘림이나 흩어짐 자 국이 보이실 것이니 유심히 보시면 된다. 범퍼나 기타 플라스틱부품은 녹 걱정이 없으니 그냥 무시하더라 도 문짝이나 보닛의 경우는 꼭 열어 서 체크 하시기 바란다. 그래도 찜 찜하시다면 ? 가장 좋은 방법은 신뢰 할 수 있는 딜러에서 구매를 하는 것인데 조금 비싸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더 현 명한 선택임을 아시게 될 것이다. 며칠 전 눈 앞에서 한 소형 트럭이 코너를 돌다 갑자기 오른쪽 앞바퀴 부분이 내려앉고 불꽃이 일며 서는 것을 보았다. 엑슬이 부식되어 차가 내려앉은 것인데 다행인 것은 고속 도로에서 나오자마자 일어 났다는 것. 고속도로에서 과속 중 이런 일 이 일어났다고 상상해 보시라. 큰 사 고로 귀결 될 수도 있는 일. 오늘은 눈앞에 PONY 1.6이라 적 힌 현대 차를 보았다. 1985년이나 1986년 정도에 생산된 차일 것 같 은데 12년간 몬트리얼에 살았어도 PONY를 본 것이 처음인데 신기하 게도 녹도 별로 없고 잘 간다는 것. 27-8년이 흐른 후에도 여전히 움직 이는 차의 배경에는 주인의 땀과 노 력 그리고 돈(?)이 있다는 사실. 가끔씩 클래식카 수집이 취미니 하며 나오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애착에 존경 을 표한다. 페라리중의 페라리라 불 리는 엔초 페라리의 시판가격이 6 억 그런데 지금은 20억이다. 단언 컨데 몇 십년 후에는 50억 이상 가 게 되리라 본다. 399대 한정 생산된 희소성이 수집가의 마음을 휘어잡 는 까닭이다. 벌써 몇 대는 사고로 파손된 상태 이니. 현재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차 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30년간 보유 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불완전한 인간이 불완전한 차를 완 벽하게 보존하는 일은 진정 드문 일 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 단 몇 대밖에 없는 완벽 한 차를 소유하고 계신다면 그 가격 은 엄청 날지도 모를 일..흑진주.. 바 로 그 손안에 있소이다..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러 곳에 끼워넣어 쓴다. 그 다음은 단기GIC(Guaranteed
람들이 그 근원을 알 수 없는 욕심과 남과 다르게보이려하는네 그 뿌리를 알 수 없는 자존심때문에 맛을 못 찾 는다. 아니 이건 이리 요리해서 조금 있다 배고플때 맛나게 먹고 저건 조 금 묵혔다가 내일 식구들과 저녁 때 주욱 둘러앉아서 맛나게 먹고 저것 은 냉장고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주 말에 친구들과 파티할 때 신나게 구 워먹고 끓여도 먹고 쪄도 먹고 맛나 게 먹어보자. 포도주도 옆에 곁들여 서 그윽하게 저녁 후 해가 져서 어두 울때 시원한 저녁 공기 속에서 맛을 보고… 뭐 이런 궁리가 필요하다. 그 런데 무조건 쟁여놓고 크게만 하려 한다. 언제 먹을 것인가? 아까와서 못 먹는다. 필자는 항상 너무 빨리 먹어치워서 집사람에게 매일 야단맞 지만 맛나게 먹고 야단 맞는 것이 낭 중에 먹을려다 곰팽이 생겨 몽땅 버 리는 것 보다 낫지않을까? 맛있는 투자 씨리즈를 그래서 이 야기한다. 조금 있다가 배고플 때 맛 나게 먹을 것, 바로 단기 투자이다. 이 단기 투자는 원금 보존이 굉장히 중요하다. 조금있다 먹을 것이기 때 문이다. 조금 있다 먹을 것에다 크게 불릴 욕심부리면 정말 죽도 밥도 않 된다. 남들 먹을 때 손가락만 빨 경 우가 즉시 다가온다. 그러니 눈 딱 감고 욕심을 낮추고 어드바이서의 현실 가능한 어드바이서를 경청할 필요가 있다. 단기 투자의 대표 선수는 저축 예 금이다. 필자가 소개하는 저축 예금 은 자유 입출금의 큰 장점이 있다. 그 리고 연 이자율도 1.2%(변동)로 웬 만한 GIC보다 낫다. 그래서 단순히 조금 후에 쓸 돈은 여기에 넣는 것 이 좋다. 아무런 제약이 없이 1.2% 로 불리다가 찾아쓴다. 이 저축 예금 은 뮤추얼 펀드 중 머니 마켓 펀드의 개념을 활용한다. 한 유닛당 10불이 며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익 배당 형 메인 포트 폴리오의 매 달 이익 배당을 자동으로 받아 불리는 그릇 역할도 꽤 많이 시킨다. 하여튼 여
Interest Certificate)인데 그리 쉽지 않다. 25,000불이하짜리를 1년만기 로 하면 그 이자율은 연 0.6%(고정) 에 불과하다. 25만불이상은 연1%이 다. 세월이 오래될 수 록 이자율은 높아져서 25만불이상짜리를 20년간 하면 연 평균 2.6%(고정단리)의 이 자율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이것도 별 볼일없다.물론 원하는 때에 찾을 수 있지만 이자율이 너무 낮은데다 더해서 연 이자가 내 수입에 100% 더해져서 내 가장 높은 세율이 계산 된세금을 내야한다. 원금 보존외엔 투자라 말하기 좀 그렇다. 그래서 거치 기간 중간에는 찾을 수 없는 복리 계산 GIC이 나온다. 1 만불이상짜리를 3년하면 연1.6%, 4 년은 연1.8%, 그리고 5년이상하면 연2%이다. 단리 이자를 거듭 계산 해서 복리 이자형이다. 좀 더 개량형으로 나온 것이 계단 식 복리 GIC이다. 25,000불이하짜리 가 첫해에 연0.5%, 2년째 0.65%, 3년 째 1.10%, 5년째는 연3.55%가 된다. 25만불 이상짜리는 첫 해엔 연 0.9% 이지만 5년째엔 연4.25%의 이자율 이 나온다. 연평균 2%이자율로 볼 수 있지만 역시 매 년 내야될 세금 앞엔 슬픈, 불쌍한 이자이다. 마지막이 원금 보장 수익 증권이 다. 단기라 하기엔 조금 모호하지만 원금 보장이 단기 투자의 중요한 특 징이므로 필자는 단기로 분류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것이 수익 증권이 다. 다음에 계속하겠지만 대략보면 일련의 건강, 금융 및 소비의 3 산업 별 회사들 주식을 하나로 패키지한 것이다. 이를 주최한 데자르댕에서 원금 보장을 한다. 5년동안의 수익율 도 선택사양이다. 5년간 총 3-18%, 아니면 0%-26% 의 둘 중 하나를 선 택할 수 있다. 현재 나와있는 단기 투자 상품을 크게 살펴보았다. 다음 엔 좀 더 상세하게 장, 단점과 사용 전략을 위주로 살펴보기로 하자. 단 기 투자는 요즘같은 저이자시대에는 돈 버리는 일이다.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정부 교육 적금 (정부보조금)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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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무좀 (Atnletes foot) 1. 이질병은 무엇인가? 족부 백선 (발 백선)은 피부사상 균의 감염 중 가장 흔한것으로 백 선은 피부 사상균에 의한 모든 표 재성 감염을 의미한다. 피부 사상 균은 표피의 각질층, 모발, 손톱및 발톱 등에 각질을 영양분으로 하여 생활하는 진균( 곰팡이)으로 이들 각질에 감염을 일으켜 병변이 발생 한다. 발생부위에 따라 백선, 몸통 백선, 사타구니 백선, 척수염 혹은 콧수염에 발생하는 수발 백선, 얼굴 백선, 손 백선, 발백선 (무좀), 곤발 톱 백선 등으로 분류되며 발에 나 타나는 경우 족부 백선을 흔히 무 좀이라고 한다. 2. 원인은? 무좀은 진균 감염으로 일어난다. 다른 사람과 수건이나 샤워도구를 같이 쓰는 경우 전염될수 있으며 공 공 탈의실 , 수영장을 쓰는 경우 위 험이 증가한다. 발을 씻지 않거나 양말을 매일 갈아신지 않는 경우 위험이 더욱 증가하며 덥고 습도 가 높은 날씨가 발에 땀이 많이 나 는 경우 보다 쉽게 감염된다. 발이 나 발톱에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에 보다 취약하여 신발, 양말등을 같이 사용하여 전염되기도 한다.
3. 증상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피부가 갈라 지고 발가락 사이의 피부에 각질이 벗겨지는 것으로 감염된 부분은 붉 어지고 가려움이 흔히 동반된다. 따 끔거림이나 작열감이 있을수 있으 며 수포, 물집, 각화현상이 있다. 발 가락 뿐 아니라 발 뒤꿈치, 손바닥, 손가락 사이에도 있을 수 있다. 4. 어떻게 진단하나? 발에 피부병변이 생겼다고 모두 무좀은 아니므로 치료전에 반드 시 진균검사를 통한 확진이 필수 적이다. 이러한 진균 학적 검사에 는 KOH 도말 검사와 진균 배양 검 사 등이 있다. 5. 치료는?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는 일반의 약품 연고나 크림을 도포할 수 있 으며 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경구용 약을 복용하거나 트림, 연고 , 젤 등 을 사용 할 수 있다. - 약물 치료 ; 항진균제 ( 이트라 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 발을 매일 씻고 잘 말린다.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관리해야한다. - 신발과 양말을 매일 갈아 시는 다. 면으로 된 양말을 신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다.
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
한국, 런던올림픽 금메달 10개, 순위는 글로벌 금융기업 골드만삭스가 오는 27일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 에서 한국이 금메달 10개를 따 금 메달 순위에서 8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12일 한국이 이 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를 비롯 해 총 31개의 메달을 수확해 이탈
리아와 8~9위를 놓고 경쟁할 것으 로 전망했다. 미국이 금메달 37개를 휩쓸어 33 개를 따는 중국을 제치고 가장 많은 금메달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다. 개최국 영국은 금메달 30개를 수집 해 러시아(25개)를 5개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은 8개를 획득해 금
메달 순위 11위에 오르고 북한은 금 메달 없이 대회를 마칠 것으로 골드 만삭스는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런던 올림픽 참가국 의 정치·경제적 여건, 인구 수, 지난 대회 성적, 영국과의 지리적 여건 등 을 따져 메달 획득 예상치를 잡았다 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우리는 이를 매우 심각 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짧은 시 간 안에 작전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 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인과 언론에 이런 사이트를 폐쇄하라는 압력을 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어노니머스는 공익 목적 해킹을 표 방하는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해 커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이들 은 인터넷 검열 반대와 표현의 자유 를 주장하며, 이를 억압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벌이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일례로 이들은 미국 외교문건을 공개한 위키리크스의 금융활동을 차단한 금융회사 마스터카드, 비자 카드에 대해 공격을 감행했다. 2012 년에는 미국 당국이 파일 공유사이 트 메가업로드 등을 폐쇄 조치한것 에 대응하여 미 연방 당국의 조처 에 미 법무부 등 몇몇 정부 관련 사 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으로 즉각 대응했다.
“아동포르노 멈춰” 해커집단 사이버 전쟁 선포 국제 해커집단 어노니머스 (Anonymous)가 아동포르노 및 소 아성애자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어노니머스는 8일 유트브에 동영 상을 올려 “소아성애자들을 막기 위 해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아동포 르노 채팅사이트를 공격하는 작전 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어노니머스는 ‘오퍼레이션 페도 챗’(operation PedoChat)이라는 이 름으로 소아성애자들이 아동 포르노 물을 교환하는데 이용하는 채팅사이 트에 대한 해킹공격을 경고했다. 해당 사이트들은 대부분 교묘하게 숨겨져 일반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에 게는 잘 알려져 있자 않다. 어노니너머스는 앞서 어린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담은 100GB이상의
콘텐츠를 보유한 사이트 40여 곳에 폐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퍼레이션 다크 넷’(Operation Darknet)이라는 이 름으로 이런 사이트를 이용한 것으 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이름과 이메 일 주소, 그리고 소아성애자로 추정 되는 190명의 인터넷 IP주소를 문 자공유 사이트 페이스트빈 등에 폭 로했다. 어노니머스는 “최근 소아성애자들 의 채팅과 사진 공유를 위한 사이트 가 급증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며 “ 자신들의 목표는 인터넷에서 이런 문제를 근절하거나 줄이는 것이라 며 팬들과 인류, 우리 스스로를 위 해 이런 사이트를 인터넷에서 퇴출 할 것”이라고 밝혔다.
Avocate 이현민 변호사 Avocate Monica Lee Avocat 이현민 변호사 이현민 변호사 Monica Lee 이현민 변호사 전문적인 실무경험과 고객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Monica L http://sarangchurch.ca 전문적인 실무경험과 고객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취급업무
가정법 * 이혼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 별거합의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 양육권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재산분할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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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West Korean Church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주일 1부 오전 10시 주일 2부 오후 1시 주일 어린이예배 오후 1시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수 요 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화-토) 6시 담임목사 : 김 대 영 (514) 909-0691 / (514) 484-3913
(Bus)
Pointe-Claire
201 (서부지역 순환) 211 ( ������������� 출발 )
233 Avenue Sainte Claire, Pointe-Claire, QC. H9S 4E3
오시는 길 : Highway 20 W.
exit 49 à Ave. Cartier à 좌회전 Ave. Sainte Claire
스포츠 / 연
No. 818 Fri., July 13, 2012
예
코리안 뉴스위크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초스피드 이혼 완료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50)와 케이티 홈즈(33) 부부의 이혼소송 이 합의이혼으로 일단락됐다. 두 사람의 이혼에 가장 중요한 쟁점 이었던 딸 수리(6)의 양육권에 대 해 일단 어머니인 홈즈가 양육권
을 갖되, 아버지 크루즈의 접견권 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고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이 10 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 케이티가 소송 초반 딸 수리를 무
기로 이용하는 것 처럼 전해졌지 만, 이들 부부는 결국 딸이 입을 상처와 향후 파장을 고려해 이혼
에 대해, 현지 연예매체는 이들 부 부 이혼의 배경으로 크루즈의 종 교 ‘사이언톨로지’를 지목했으며,
에 합의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홈즈는 양친 중 한 사 람의 단독양육권을 인정하는 뉴 욕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출 했다. 이에 영화 촬영 차 아이슬 란드에 있었던 크루즈 또한 지난 2001년 니콜 키드먼과 이혼 당시 의 변호인단을 그대로 고용하는 등 본격적인 법정공방을 준비했 지만 양측은 지난 주말 변호인단 과 긴 협의를 거쳐, 지난 9일 합 의이혼했다. 홈즈가 소장에 이혼사유로 “극 복할 수 없는 차이”를 거론한 것
특히 크루즈가 딸 수리를 올 가을 부터 사이언톨로지식 학교에 보 내려 한 것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 고 분석했다. 뉴욕에 새 집을 마련한 홈즈는 올 가을학기부터 수리 크루즈를 사립학교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 혔다. 홈즈 지인들은 “홈즈가 이 혼 후 굉장히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루즈는 11일 신작 영화 ‘ 오블리비언’ 촬영을 위해 캘리포니 아로 떠나 흔들림 없이 촬영에 임 했다고 전해졌다.
강호동 복귀설…지상파 3사 섭외 경쟁? 강호동의 복귀 여부가 방송가 안 팎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는 가운 데 지상파 3사 등의 섭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해 9월, 세금 과소 납부 문 제가 불거지며 대중 앞에서 사라 졌던 그는 올초부터 기부 등 사회 활동 소식이 알려지고 이경규 등 과 회동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복 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강호동의 한 측근은 최근 한 인 터넷 언론에 “강호동이 ‘1박2일’ 을 함께한 나영석 PD나 선배이 자 멘토인 이경규 등 평소 절친한 동료 및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교 류를 갖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 한 교류들이 방송 복귀를 타진하 기 위한 성격보다는 친목 도모의 느낌이 강한 것으로 안다. 당사자
가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 를 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나영 석 PD 등도 그저 근황이나 동향 등에 대한 소소한 대화만 나눌뿐 특별하고 거창한 얘기는 건네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호동이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 를 비롯, 외주 제작사 등에서 다 양한 형태의 러브콜을 받고 있
는 건 사실이다. 잠정 은퇴 전까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SBS ‘스타킹’과 ‘강심장’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1인자’ 활약을 펼쳤 던 만큼 그의 커리어에 대한 제작 진의 신뢰는 무한하다. 또 논란이 됐던 세금 과소 납부 문제에 있어 서도 법적인 책임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도덕적 이미지도 충분히 회복 이 가능하다는 게 방송가의 중론. 따라서 강호동이라는 빅카드가 다 시 마이크를 잡는 건 시간 문제라 는 시각들이 팽배하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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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학기, 차영미 선생님의 공예 수업을 받는 JK 어린이들
오타와 한글학교, 여름에도 한글과 문화를 배워요!
▲ 여름학기, 정혜경 선생님의 한글 중급반 ▶ 여름학기, 이혜미 선생님의 음악 수업
오타와 한글학교(이사장 대리, 이성화 이사)에서는 7월 3일 (화)부터 8월 3일(금)까지 Summer School(9:00-11:30, 5주 참가비 $10)과 Summer Camp(12:00-15:00, 5주 참가비 $120/수업재료비 $15)를 진행하고 있다. Summer School에서는 여러 가지 놀이와 학습도구를 통한 한글 접하기(JK:우승현 선생님), 한글교재와 시청각 자료 및 만들기를 통한 한글기초 익히기(SK-G1:홍지현 선생님), 한 글 초중급반(G2-3:이수아 선생님), 한글 중급반(G4-7:정혜 경 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오전 수업을 진행한다.
▲홍지현 선생님의 한글기초 익히기 수업
Summer Camp에서는 태권도 기본기뿐 아니라 예절,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태 권도 수업(이태은 태권도교실, 제레미 선생님), 금요일 진행되는 공예 수업(차 영미 선생님)에서는 점토와 콜라쥬 수업이 진행되며, 만들기와 요리를 접목시 켜 입체적인 재미를 주는 요리 수업(이경희 선생님), 한글을 처음 접하는 아이 들을 위해 다양한 음악 수업(이혜미 선생님)과 놀이와 음악이 접목된 고학년 음악 수업(민현모 선생님), 다양한 역활극을 통해 한글을 익히는 드라마 수업 (강윤희 선생님), 수준별 그룹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수학 수업과 함께 한국의 의식주, 역사와 전통, 문화, 국기 등을 이해하는 수준 높은 문화수업(정혜경 선 생님), 놀이와 한글을 접목한 종이접기 수업(홍지현 선생님)이 진행되고 있으 며, 직장인 부모님을 위한 자녀 돌봄이(15:00-17:00, 1주 $20) 시간도 준비되 어 있다. <오타와 한글학교 문의: ottawakorean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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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에서는 다가오는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대비하여
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자원봉사자 모집 ❏ 모집내용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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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
재외선거사무 업무 지원
대사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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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계기 홍보 활동 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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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기 간 : ‘12. 7월 ~ ’12. 12월까지 ❏ 제출서류 : 자원봉사 신청서(dylee@koreanembassy.ca) ❏ 제출방법 : 이메일 송부(dylee@koreanembassy.ca) ❍ 자원봉사자 신청 자격요건 제한은 없으나 제도조사 분야(영․한 번역 등 필요) ❍ 자원봉사 활동여부는 신청자의 희망기간 등 고려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 ❍ 요청시 자원봉사 활동 확인 ※ 문의 및 안내: 서양규 재외선거관(613-244-5074/ygseo@koreanembassy.ca) 이다윤 행정원(613-244-5033/dylee@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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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호 2012년 2012년 7월 7월 13일 (금요일) 제818호 (금요일)
각종 밀가루 음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생활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전통적으로 우 리나라의 밀은 보리와 같이 겨울을 나야 수확 할 수 있는 곡식으로 생산량 또한 많지 않았 고 드라마 대장금에서 소개되었듯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주로 궁중에서나 볼 수 있는 귀 한 음식이었다. 서민들은 여름에 뜨거운 밀장국을 해먹거나 부추 같은 채소를 사용해서 부침이나 장떡 정 도를 해먹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원조 형 식을 빌어 대량으로 보급되기 시작했던 미국 의 잉여농산물 중 하나인 밀가루는 현재 한국 인들의 식생활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 고 있다. 밀가루로 만드는 빵 또한 밥 대신 아 침식탁을 차지할 정도로 일상적으로 먹는 음 식이 되었다.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더 욱 심각하다. 하루라도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 는 날이 없을 정도이다. 밀은 지난 1만년 동안 인류의 식탁에서 중 요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하지만 심장병예방 학자인 윌리엄 데이비스는 그의 최근 저서 “밀 가루 똥배”를 통해1세기 전의 밀과 비교했을 때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밀은 완전히 다르 다고 주장한다. 옛날의 밀은 작은 이삭에 열매가 한 알씩 열 리는 ‘아인콘 종’이었다. 이것이 엠머 밀을 거 쳐 현대 밀로 점차 변화했다. 오늘날 세계적으 로 공급되는 밀의 대부분은 멕시코 동부에 있 는 ‘국제 옥수수 및 밀 육종 센터’(IMWIC)가 개발한 계통의 자손들이다. 이 센터는 미국 록 펠러 재단 및 멕시코 정부의 후원을 받으며 1943년부터 농업 연구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이렇게 태어난 새로운 종류의 밀은 전 세계에 유통되는 밀의 90%이상을 차지하는데 셀리악 병(Celiac Disease)을 유발하는 글루텐 단백질 을 다량 발현시킨다. 셀리악병은 소장에서 발 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소화력을 심각하 게 떨어뜨린다. 원래 밀가루는 우리 몸에 유익한 음식이다. 동 의보감에서도 “밀가루는 장(腸)과 위(胃)를 튼 튼히 하고 기력을 세게 하며 오장(五臟)을 도우 니 오래 먹으면 몸이 든든해진다.” 라고 하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밀가루는 오래전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밀가루가 아니다. 한철 음식인 밀가루를 1년 내내 먹기 위해서 수확과 유통과정 중에 엄청난 양의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한다. 또한 표백제와 방부제를 비 롯해 많은 양의 화학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이 런 화학물질들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직접적인 세포 손상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나아가 발암물질로 작용하기도 한다. 밀가루 음식을 일상적으로 먹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영양학적인 문제 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밀가루와, 밀가루를 재 료로 만든 대부분의 가공식품은 도정과 정제 과정을 거쳐 미량 영양소들이 완전히 제거되 어버린 불완전한 식품이다. 또한 밀가루로 만 들어진 빵과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들에는 설 탕과 버터와 소금이 많은 양 들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밀가루개량제, 수분증발 억제제, 유화 제, 팽창제 등 온갖 화학물질들도 들어가 있다. 밀가루를 재료로 하는가공식품들은 이처럼 영 양이 결핍된 상태에서 더욱 복잡한 가공과정을 통해 영양의 결손을 야기하고 있다. 밀가루는 자당보다도 더 높은 수준으로 혈 당을 끌어올리며, 중독, 금단, 망상, 환각 등 의 정신질환과 연결될 뿐 아니라 정신분열, 자폐증,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도 관여한다. 또한 당뇨병과 심장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산성도를 높여 골다공증과 골절을 유발하며,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발진을 일으키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또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밀은 강력 한 식욕 촉진제로 작용하면서 똥배와 허리 군 살의 주범이 된다. 밀은 고혈당을 일으켜 고인 슐린을 유발하고, 고인슐린은 내장지방 축적 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미 밀가루 음식은 우리 식생활에 깊숙히 침투해 있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갑자기 끊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밀가루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 담배, 술, 마약이 중독성이 있고 몸에 해롭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듯이 밀가루 음식 또한 그런 부정적인 눈으로 봐야 한다. 몰라서 먹는 것과 알고도 못 끊는 것은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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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 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 들의 대학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 학생’은 서거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2년 8월31일 문의 사항: info@okcsf.ca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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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안내
#주 제 : “재외선거, 세계 속의 대한민국” ❍ 재외국민 참정권의 중요성 및 공명선거에 대한 단상 ❍ 재외선거를 포함한 선거 경험 사례 및 의견 등 #응모대상 :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누구나 (*연령, 국적제한 없음) #응모기간 : 2012. 7. 1 ～ 7. 31 #제출분량 : Letter용지 2장 이내(12p) #제출방법 : 우편 또는 이메일 제출 ❍ 우편 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150 Boteler Street, Ottawa, ON, Canada K1N 5A6 ❍ 이메일 : canada@mofat.go.kr (주캐나다대사관 대표 이메일) #우수작 선정 및 시상 ❍ 공모된 작품 중 우수작 총8편을 선정하여 8월 시상 예정 ❍ 최우수(1명) $500, 우수(2명) $300, 장려(5명) $100 ❍ 참가자 전원 대상 소정의 참가 기념품 제공 ❍ 우수작 선정결과는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 및 개별 통지 #기타사항: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필은 한인언론 등에 게재 예정 #문의사항: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연락처(담당: 이다윤 행정원) 전화: 613-244-5033, 이메일: dylee@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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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대 대통령선거일(개표) : 2012. 12. 19. (재외투표기간 2012. 12. 5. ~ 12. 10.) ❐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안내 ❐ 신고․신청 기간 및 장소 ❍ 기 간 : 2012. 7. 22.(일) - 2012. 10. 20.(토) ※ 7. 22.(일)도 대사관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 장 소 : 주캐나다대사관 민원실 ❐ 국외부재자 신고 방법 ❍ 대 상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19세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1993. 12. 20. 이전 출생자) ❍ 신고방법 : 국외부재자 신고서 제출(여권사본 첨부) ※ 우편 또는 제3자를 통해 인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국외부재자 명부에 등재된 경우에는 선거일(2012. 12. 19.)에 국내에서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방법 ❍ 대 상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않은 19세이상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사람 (1993. 12. 20. 이전 출생자) ❍ 신청방법 : 본인이 직접 공관(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방문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서 제출(여권 사본과 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 사본첨부) ※ 신청서 제출시 여권 원본과 비자 또는 영주권증명서의 원본을 제시해야 합니다. 재외선거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선거홈페이지 http://ok.nec.go.kr를 참조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 서양규(ygseo@koreanembassy.ca/ 613-244-5074) ※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연락처(담당: 이다윤 행정원) 전화: 613-244-5033, 이메일: dylee@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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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호 2012년 7월 1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