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TAX
2019년 12월 8월 16일(금) 2018년 7일(금)
뉴스위크
조용휘
T: 288-7979/C: 288-7979/C: 898-5727 898-5727 T: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e-mail : knewsweek@gmail.com
한번 고객이 고객이 한번 영원한 고객이 고객이 되는 되는 곳... 곳... 영원한
바로바로 여행사 (514) 939-1237 2075 blvd Robert-Bourassa 1207 2075blvd University Suite # ###1207 1207 2075 Robert-Bourassa 1207 2075 University Suite
황치과 Dr. George J. Hwang Chirurgien Dentiste/Dental Dentiste/Dental Surgeon Surgeon Chirurgien TWATER 근처 근처 AATWATER
(514)933-1110 4060 Ste.Catherine Ste.Catherine W. W. Suite Suite 515 515 4060 Westmount, Qc. Qc. H3Z H3Z 2Z3 2Z3 Westmount,
예금,적금,송금,대출,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RRSP 뮤추얼펀드,교육적금, 6100 Sherbrooke Sherbrooke W. W. 6100 N.D.G지점 H4A H4A 1Y3 1Y3 N.D.G지점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어서비스) (514)481-3767 한국식품 건너편 건너편 한국식품 월~수:8:00~18:00,목,금:8:00~20:00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토요일:8:00~16:00
서울미용실 월~목 :: 10시-6시 10시-6시 월~목 금 10~8시, 10~8시, 토 10시~5시 10시~5시 금 토 몬트리얼에는 (일요일은 휴무) 휴무) (일요일은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5705 Sherbrooke Sherbrooke W. W. 5705
514)369-0727
부동산 제2의 도약을 도약을 위해 위해 제2의
groupe sutton과 sutton과 함께 함께 groupe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계속합니다 행복만들기를
서정협 서정협 real estate estate broker broker real
e-mail jsuh@sutton.com jsuh@sutton.com e-mail O:: 514-769-7010 514-769-7010 O
C: 514-244-0751 514-244-0751 C:
안창살,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순대국,감자탕,왕갈비 안창살, L.A.갈비,파전, 족발 족발 등등 등등 L.A.갈비,파전,
카나다라이프
4999 Ste Catherine w./ support@kptax.ca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영양 돌솥밥 돌솥밥 영양
자동차,주택,상업보험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생명,단체,유학생,SuperVISA,방문,여행
514-276-0000
내장탕 순두부 순두부 돌솥비빔밥 돌솥비빔밥 내장탕
No.1166 No.1133
캐나다/퀘백 법인설립,비지니스 세무회계 페이롤, 개인세금신고, 해외자산 자진신고
514-796-8121, 514-767-0377
Mutual Fund Fund RRSP RRSP Mutual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Korean Newsweek
Life is beautiful when we do your taxes
ejnoh@racinechamberland.com ejnoh@racinechamberland.com
한국어 서비스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5030 Sherbrooke Sherbrooke W.(489-3686) W.(489-3686) 5030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만나면 만날수록 만날수록 `이익'이 `이익'이 되는 되는 사람 사람 만나면
만나면 `반가운' `반가운' 사람 사람 만나면 4001 Cremazie Cremazie E.#100 E.#100 4001 부동산과 모기지를 모기지를 한곳에서, 한곳에서, "One "One Stop Stop Service" Service" Cabinet de de services services financiers financiers Cabinet MTL QC. QC. H1Z H1Z 2L2 2L2 부동산과 MTL
문 대통령 "트뤼도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자” 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광복절 경축사 “2045년 해방 100주년까지 통일”…경제 자강론 강조도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일본에 대화 여지 열어놔…“북·미 협상 고비 넘으면 남북관계도 진전”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문재인불구하고 대통령은퀘벡 15일주정부가 “저는 오늘 려에도 내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국민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 할 예정이다. 은지난 나라, ‘아무도퀘벡주의 흔들 수 없는 나라’ 총선에서 정권을 잡 를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문 대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통령은 이날 내용에 충남 천안시 요일 이같은 대해 독립기념 "총선 공 관에서 진행된 ‘제74주년 광복절 정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부경축식’ 경축사에서 ‘아무도 흔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들 수 없는 나라’는 아직 이루지 못했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다.이민성 아직도장관 우리가 강하지 않 시몬충분히 졸린-베렛씨는 기 때문이며, 아직도 우리가 분단되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어 노동환경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것을 말했다. 게 더욱 적응할 요 미·중 및 한·일 갈등으로 표면화 구했다. 한의회에서 동북아 그는 격변기를 맞아원하는 더 이상 "우리가 것 주변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나라를 만들겠다며 택한 모든 사람들이 ‘경제 성공할자강론’을 수 있는 내건 것이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규제에 맞서 우리는 책임있는 경제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강국을 향한 길을 할지에 뚜벅뚜벅 걸어갈 법에 대해 어떻게 대해서는 것”이라면서도 “지금이라도 일본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대화·협력의 길로 나오면 기꺼이 손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을 잡을 것”이라고 불어 능력시험 또한 말했다. 계속해서일본의 시행 경제보복에 단호하게 대응하되 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한편, 해결을 위한 수상은 대화의 지난 문을 화요일 열어두 트뤼도 겠다는 매년 뜻을 수용하는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에 이민자 수를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나라’를 실현하는 방안으로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책임있 는트뤼도 경제강국’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www.lePetTown.ca www.lePetTown.ca
애견미용-용품 한인경영
514-641-7387 4555 St-Charles,Pierrefonds,QC St-Charles,Pierrefonds,QC 4555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는 교량국가’ ‘평화경제 기자들에게 구축’ 등 세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불어로 말했다. 먼저 경제강국으로 자유 CAQ“책임있는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무역의 질서를 지키고 동아시아의 평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등한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퀘벡협력을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했다. 이어가지고있는 “대륙과 해양을 관할권을 반면,아우르며 가족 상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연방 교량국가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정부가 되고자 한다”면서 “우리가 힘을 가지 감독한다. 면연방정부가 대륙과 해양을 잇는 나라, 동북아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평화와 나 간 업부 번영의 장관인 질서를 도미닉 선도하는 르블랑 장관 라가 수 퀘벡주 있다”고계획에 했다. 대해 연방 은 이될 같은 문 대통령은 끝으로 “평화로 번영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새가구 알뜰장만
Decor춘옥
Email:customerservice@cheonuk.com 카탈로그 구매상담 가능/ 오피스가구 특별할인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WWW.CHEONUK.COM
전화 : 888-688-3881 리디아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을 이루는대한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통 기를 말했다. 일로 바란다고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며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한 CAQ 정부의 계획이 2045년 퀘벡주 최대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광복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인력하나 수 100주년까지는 평화와노동 통일로 급에 영향을 Korea)로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된 나라(One 세계 속에 우 를 나타냈다. 뚝설 수 있도록 기반을 단단히 다지 퀘벡주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겠다”고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 지난“국제 월요일 발표된속에서 CAQ의 경제 련해 분업체계 어느 나 전망에서도 조이면 경제 라든 자국이노동시장을 우위에 있는 부문을 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기화한다면 평화로운 자유무역 질서
알람
RBQ 8323-6208-15 8323-6208-15 RBQ
대표 Nov Nov Try Try 대표
가정용-상업용 가정용-상업용 중앙 모니터링 모니터링 중앙
연간 $145 514 334.1998 275 Elm Elm Avenue, Avenue, Bureau Bureau 2, 2, Beaconsfield, Beaconsfield, H9W2E4, H9W2E4, Qc. Qc. 275
상담 문의(미셸 박): 514-577-9687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가 수밖에 없다”고 비판하면서 인 깨질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도 “일본이 이웃 나라에 불행을 줬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던 번영을 과거를 위해서 성찰하는 가운데"이민자 동아시 주 필수라며 아의 평화·번영을 이끌어가길 숫자를 줄이는 것은함께 상황을 악화시 우리는 바란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관계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세 장은 말했다. 계인들이 평창에서 ‘평화의 한반도’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충족하기 보았듯이 위한 도쿄외국인 올림픽에서 우호 를 임시 노동 와 협력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며 일각에서 나오는 도쿄 올림픽 보 붙였다. 이콧 주장에르골 선을퀘벡주 그었다.총리는 자 프랑소아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선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지난 6월 말의 (남·북·미 정상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간) 실 판문점 회동 이후 3차 북·미 정상회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담을 위한 북·미 실무협상이 모색되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고 있다”면서 “아마도 한반도의 비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전체 과정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에서 가장늘려는 중대한의도를 고비가시사했다. 될 것”이 이민자를 라고 퀘벡말했다.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연간 고비를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할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화가 성큼 다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가올 것이며 남북관계도 큰 진전을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이룰 것”이라고 ‘남북관계 진전 자유주의 이민했다. 평론가 인 도미니 을 통한 대화정부의 추동’이라는 기존 크 앵글 북·미 레이드는 목표 수치 접근법 대신 ‘북·미 비핵화 협상 타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결→남북관계 프로세스 가 반드시 더 진전’이라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를 제시한 것이다. 냉랭해진 남북관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계, 임박한 비핵화 등을 는다면 이념북·미 이외에 다른 협상 무엇이 있 감안한라고 판단으로 풀이된다. 는가?" 반문했다.
로젠택배
보다 싼 항공택배(한국) 고국에우체국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시간 :6년근 월-금11:30-5:00 정관장 홍삼 전제품 셀랙스-C 애토미(Atomy) 전제품3나노칼슘 아사이 베리, 오메가 골드 아사이베리 차가버섯 비프로폴리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herbrooke St.W. St.W. MTL MTL 6151 (514)487-5104 한국식품 한국식품 내 내 (514)487-5104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캐나다 가구, 모기지가 총 부채 84% 차지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22년 전통 www.cine-asie.ca
절대 다수 고정상품 가입...최근 들어 변동 선택 비율 늘어 통계청,‘캐나다 가구 주택소유권, 모기지 부채와 모기지 형태’ 보고서 캐나다인들은 20년 전보다 집을 소유하기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큰 폭으로 인 상된 주택 가격으로 인해 대출금 이 커지면서 모기지를 모두 상환한 가구의 비율이 1999년 46%대에서 2016년에는 43%로 소폭 줄어 들었 다. 또한 이런 흐름은 전 연령대에 걸쳐 일치하고 있다. 집 값이 오르면서 주택 소유주들 의 자산이 증가하는 것과 함께, 캐나 다인들의 모기지 부채도 같이 증가 했다. 1999년-2016년 사이 중간 모 기지 부채 액수는 9만1900 달러에
서 18만 달러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연방 통계청은 8일 캐나다 가구들 의 ‘주택 소유권, 모기지 부채와 모기 지 형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주택 소유자들에 의 해 선택된 주택 소유권, 모기지 부채 와 모기지율 형태에 대한 흐름을 파 악하기 위한 ‘재정적 안정에 대한 조 사’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에 주택을 소유한 캐나다 가구의 43%가 모기 지를 모두 상환했다. 이는 1999년의 46%보다 3%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모기지 상환 가구의 비율은 전 연령
대에 걸쳐 모두 줄었으며 특히 가 족의 주 소득자가 35-54세 사이에 서 더 큰 폭으로 줄었다. 그러나 인구 노령화가 없었다면 모기지를 상환했던 가족 비율은 1999년에 46%에서 2016년에는 36%까지 떨어졌을 것으로 분석됐 다. 전문가들은 주택 가격 인상과 낮 은 이자율로 인한 모기지 부채의 증 가가 모기지 상환 비율을 낮춘 주요 요인으로 지적했다. 캐나다 가구들의 중간수준 모기 지 부채는 지난 1999년 9만1900달 러에서 2016년 고정 달러로 18만 달 러로 거의 두 배나 증가했다. 이같 은 증가 흐름은 캐나다 전 지역에 걸쳐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 도시 지역에서 두드러졌다. 또 모든 연령층에서 모기지 부채 가 증가했다. 특히 자녀를 둔 중년 층 독신과 부부로 구성된 가정의 증 가폭이 두드러지게 컸다. 이들 그룹 의 중간 모기지 부채는 같은 기간 9 만6800달러에서 2십만5000달러로 112% 늘었다. 이 기간 모기지 부채는 캐나다인 가구들이 진 총 부채의 84%를 차 지했다. 신용카드 부채와 라인 오브 크레딧(line of credit), 미지급 계
정 및 다른 모든 부채를 포함한 부 채는 각 가구들의 전체 부채의 16% 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점증하는 모기지 부채의 중요성을 고려하면 캐나다 가구들이 어떤 형태의 모기 지를 선택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한다. 모기지 대출자들은 대부분 고정 모기지 상품을 선택했다. 주택 소 유자들 중 74%가 고정 모기지를, 21%는 변동 모기지를 그리고 나머 지 5%는 고정 및 변동 모기지 혼합 상품을 선택했다. 캐나다 모기지 전문인 협회가 발표한 2018년 최근 자료에 따르 면 이 비율은 고정은 소폭 줄어든 68%, 변동은 27%, 혼합은 변동 없 이 5%였다. 이런 모기지 상품 선택은 가족 특성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 타났다. 일반적으로 보다 긴 상환기간을 선택한 가족들이 고정 모기지를 더 선호하고 있었다. 또한 가족 소득이 대체로 일정한 가구들이 고정 지불 의 확실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 해 고정 모기지 상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트뤼도 총리 SNC 스캔들 윤리 위반 결론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이해상충윤리 감독관, 조사보고서 발표... "윌슨 전법무에게 부적정한 영향력 행사"
오늘의 외환시세 8월 1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10.11원 미 화 : 1209.97원 1 CA$ : 0.7522 U.S 1 US$ : 1.3294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총리는 윤리강령을 위반했다. 캐나다 공직자윤리위원장이 14일 SNC-Lavalin 스캔들 관련 조사 결 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전 법무장 관에게 영향을 미치려 시도함으로 써 캐나다 이해상충법을 어긴 사실 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CBC 뉴스에 따르면 연방 이해상 충윤리 감독관(Conflict of Interest
and Ethics Commissioner, CIEC) 마 리오 디온(Mario Dion)은 이날 보고 서를 통해 "트뤼도 총리가 전법무장 관 죠디 윌슨-레이불드에게 퀘벡 기 반 엔지니어링회사 SNC-Lavalin과 기소유예합의(Deferred Prosecution Agreement, DPA)에 이르도록 권하려 시도했다"고 말했다. CIEC는 캐나다 의회 하원에 설치 된 의원과 임명선출직 연방공무원의 이해 상충 방지 업무를 하는 독립적 인 기관이다. 디온은 트뤼도 총리가 직접적으로 또는 그의 지시에 의한 고위관리들의 행동을 통해 법무장관에게 영향을 미
치려 한 많은 방식들을 증거는 보여 준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그는 총리 와 총리실 권한이 정부 최고변호사 이자 공적기소 관리자의 결정을 우 회, 손상, 불신시키는 데 사용됐다 고 지적했다. 디온은 총리가 이로 인해 이해상 충법(Conflict of Interest Act) 제 9항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 항은 정부의 어떤 고위정책결정 관 리도 다른 사람의 사적 이익을 부적 절하게 증진키 위해 다른 사람의 결 정에 영향을 주려고 추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조사과정에서 가
진 디온과의 인터뷰에서 전 법무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부인하면서 전 법무가 SNC와의 협상 가능성을 충 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그 협상이 공적 이익 에 속한다고 간주했고 전 법무에게 기업의 잘못에 대한 형사기소의 대 안을 상기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 진술했다. 총리는 또 형사기소가 SNC 피고용 인들, 주주들, 고객들, 공급업자들에 게 미치는 폭넓은 파장을 낳을 수도 있고 캐나다 주요 기업의 지속된 생 존력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가졌다고 디온에게 설명했다.
커 뮤 니 티
No. 1166 Fri., August 1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동포사회 역량강화를 위한
제2회 몬트리올 한인청년
비상( 飛上 ) 캠프
Korea Camp in Montreal 2019
2018 제1회 청년캠프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 그대로 향후 캐나다의 주역이 될 한인청년들과 각 분야 현직 멘토들과의 뜨거운 만남의 장이 펼쳐집니다 2019년 9월 13일(금) ~15일(일)/2박3일 파티마 수련원 (2464, Boul. Perrot, Notre-Dame-de-I’île-Perrot) 숙식 및 프로그램 참여
전액 무료
모집인원: 50명 (대학생 30명 + 세젭 20명) 2차 모집: 2019. 8. 31까지(선착순 모집) 등록문의:
montrealhanincenter@gmail.com, 몬트리올 한인센터 사무국장 김종민 (514-755-3480) 몬트리올 한인청년회 회장 나성수 (514-222-5928), 맥길대학교 한인학생회 오상후 (514-318-9821)
이중 당신의 관심분야가 있습니까? 어떠한 미래를 원하십니까? 주저하지 말고 캠프에 참여하십시요. 장차 캐나다의 한국인 인재가 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
토
일
- Law & Government - IT & Computer Science - Life Science - Finance & Accounting
- Media & Journalism - 한반도 평화와 주변 정세
- 창업강의(Business Mindset) - 석•박사 진학 오후 - 건축 Construction & Architecture Design
- Material Engineering - Politics - Internship (Audit Big 4) - Aeronautical Mechanics - Military 군분야 진출 / 학생장교 / 예비역
- 장학금 수여식
야간 -레크레이션 및 대화의시간
- 캠프파이어 및 대화의시간
- 캠프준비 오전
캠프기간 동안 위에 소개된 주제에 해당하는 각 분야별 현직 전문가의 강의와 소통 및 분과토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청년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 까지도 원하실 경우 관심있는 분야에 부분적으로 참여가 가능하십니다. 많은 지원과 참여 바랍니다. 주최 주관 후원
몬트리올
한인회
몬트리올 총영사관
재정지원
청년이여 비상(飛上) 하라!!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0세 이상의 25%는 이미 누군가 간병 중
점차 캐나다사회가 고령화 되가면 서 부모나 배우자 부모를 봉양해야 하는 비중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한 경제적 비용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앵거스리드 12일 발표한 캐나다에 서의 간병(Caregiving in Canada)이 라는 보고서에서 30세 이상 캐나다인 26%가 현재 누군가를 봉양하고 있다 는 결과가 나왔다. 또 향후 봉양을 해 야 한다는 비율도 33%였다. 현재 간병을 한다고 대답한 비율 을 연령대별로 보면, 30-39세는 현 재 22%, 40-49세는 28%, 50-59세 도 28%, 60-69세는 26%, 그리고 70 세 이상은 20%였다. 앞으로 해야 한 다는 비율은 45%, 44%, 38%, 27%, 그리고 25%로 젊을수록 상대적으 로 높았다. 그런데 앞으로 간병을 할 예정이 없다는 비율이 41%로 높게 나왔다. 봉양을 해야 하는 사람이 얼마나 가
까운 사람이냐는 질문에 52%가 친 부모 또는 배우자 부모로 절대적으 로 높았다. 이어 배우자나 동거인이 22%, 다른 가족이 13%로 나왔다. 연령별로 봤을 때 70세 이상은 배 우자나 동거인 55%로 결국 사람하 는 사람의 여생을 같이 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렇게 봉양을 하는 일이 삶 에 얼만큼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전체적으로 별로 큰 영향이 없다가 53%, 좀 영향이 있다가 37%, 그리 고 크다는 대답이 10%였다. 그런데 40-49세 사이는 큰 영향이 없다가 44%이지만 좀 영향이 있다가 48% 로 좀 부담을 느끼는 유일한 연령대 를 기록했다. CIBC의 추산에 따르면, 노령의 부 모를 봉양하는 비용이 330억 달러 로 나왔다. 이 금액 중 직접 주머니 에서 나가는 돈이 66억 달러, 그리고 270억달러는 노동생산성이나 소득 상실에 의한 간접적 효과다.
캐
나
다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새 이민자가 정착하기 좋은 캐나다 도시 1위는?
새 이민자가 정착하기 좋은 캐나다 도시 1위는 퀘벡주의 몽트로얄 새 이민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은 모두 동부에서 차지했 고, BC주 상위권 도시도 메트로밴 쿠버 이외의 도시들이 차지했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월간 잡지 인 맥클린이 8일 발표한 2019 년 캐나다 베스트 커뮤니티(Best communities in Canada 2019)의 전체 순위에서 온타리오주의 벌링 톤과 그림스비, 오타와, 옥빌, 그리 고 뉴테큠세스 등이 상위 5위까지 휩쓸었다. 6위에는 BC주의 새몬암 이 그리고 다시 10위까지는 온타 리오주의 도시들이 차지했다. BC주 만 보면 새몬암에 이어 12위에 웨 스트켈로나, 15위에 옥크베이, 18 위에 넬슨, 25위에 콜우드, 26위에 노스새니치 등으로 메트로밴쿠버
도시는 상위권에 끼지 못했다. 토론토는 19위인 반면, 웨스트밴쿠 버는 42위, 델타가 59위, 노스밴쿠버 가 75위였으며, 밴쿠버는 112위에 그 쳤다. 포트무디는 119위, 써리가 140위, 코퀴틀람이 142위, 핏메도우가 160위, 뉴웨스트민스터는 162위를 차지했고, 노스밴쿠버는 168위, 리치몬드는 173 위, 버나비는 175위로 나왔다. 이번에 발표된 총 커뮤니티는 415 개였다. 이중 또 새 이민자가 살기 좋 은 도시에서 1위는 퀘벡주의 몽트로얄 이, 그리고 온타리오주의 그림스비, 나 이아가라온더레이크, 옥빌, 오타와가 5 위 안에 들었다. BC주에서는 6위에 웨 스트밴쿠버가 가장 높았다. 토론토는 10위를 차지했고, 메트로 밴쿠버 도시들을 보면, 델타가 13위,
노스밴쿠버가 25위, 밴쿠버가 31위, 포트무디가 40위, 리치몬드가 42위, 써리가 44위, 코퀴틀람이 45위, 버 나비가 54위, 메트로밴쿠버 전체가 57위, 뉴웨스트민스터가 62위 등으 로 나왔다. 전체 순위와 이민자들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는 많은 차이를 보인 셈이 다. 주택여유도에서는 100위까지 순 위 안에 단 하나의 메트로밴쿠버도 시가 포함되지 못했다. 토론토나 옥 빌과 같은 온타리오주 도시들도 마 찬가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날씨에 있어서는 BC주의 도시들이 5위권을 휩쓸어 역시 캐나다에서 가 장 기후만으로 살기 좋은 곳은 BC주 임을 확인시켰다. 그런데 메트로밴쿠 버 도시는 25위의 델타가 가장 높았 고, 이어 28위의 화이트락, 67위의 웨 스트밴쿠버로 나타났으며, 랭리와 랭 리타운십이 72위, 73위, 버나비가 76 위, 밴쿠버가 77위 등으로 나왔다. 가족을 위해 좋은 도시에도 메트 로타운 도시는 100위 안에 들지 못 했고, 은퇴를 위해 좋은 도시에는 8 위 노스밴쿠버, 11위 밴쿠버, 23위 웨스트밴쿠버 등 비싼 동네가 올라 오는 것을 비롯해 100위 안에 거의 대부분의 메트로밴쿠버 도시들이 자리를 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9년도
가을학기 학생모집 -모집반: 유치부(4세부터),초등부, 중고등부, 외국인 초,중,고등반 영어반, 불어반, -특별활동: 수학반, 음악반, 무용반, 미술반, 태권도반, 실내악, K-POP 교실 등 *중고등부 학생에게는 퀘벡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학점 (최대 12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므로 상급학교진학에 도움을 줍니다. -등록비: 일인당 140불 (등록금, 교재비, 특활비, 행사비 포함) *두 자녀 이상인 경우에는 등록비를 할인해드립니다.
개학일시: 9월 7일 토요일 (오전 9:00-12:30) 가을학기 기간: 9월 7일 - 12월 7일 장 소: Marianopolis College (4873, Avenue Westmount) 기 타: 원서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인학교(514)695-6012, 이채화 (514)487-5104, 전민락 (514)730-4523 으로 연락바랍니다. *본교에서는 보조교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The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eal/L'École de Langue Coréenne du Grand Montréal Website:montrealkoreanschool.com facebook and twitter @MontrealKoreans/@KSMontreal
개교41주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9년 8월 12일 몬트리올한인학교 교장 정영섭
광
No. 1166 Fri., August 16, 2019
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2019 학년
가을학기 개학 신입생 등록: 오전 9시 30분부터
개학 일시: 2019년 9월 7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 · 수업: 매주 토요일
오전수업: 9:50 ~ 12:00
· 특별활동수업 과목
점심시간: 12:00 ~ 12:30
-피아노, 바이올린, 미술, 불어, 영어, 국사
특별활동수업: 12:30 ~ 14:00
-논술반
(필독서논술, NIE 시사논술, 다양한 독후활동)
· 학급: 도담반(만3-4세), 라온반 (만5~6세), 다솜반 (만7~8세), 가온반 (만9~10세), 다빈반 (만11~12세), 마루반(만13세이상)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교실!
· 학교 주소: 3480 boul Decarie, Montreal, QC H4A 3J5 (순복음교회 2층 한인센터)
· 문의 / 등록:
438-391-7448 ganadahangeul @ gmail.com
현장 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능하고 참신한 교사진! • • • • •
http://homepy.korean.net/~ganada/www/ http://www.facebook.com/ganadahangeul http://montrealhanin.com http://fcccq.com
정규 국어교육과정 지도 양질의 소규모 교육, 레벨별 맞춤 교육 한국 전통문화 및 예절 교육 다양한 교내행사 우수 학생에게 ‘퀘백한민족재단 장학금’지급
몬트리올 한인회 산하 한얼한국어학교
등록금 무료 !
신입생 모집 공고 [모집대상]
[수업시간]
봄반(3-4세) 여름반(5-7세) 가을반(8-9세) 겨울반(10세-12세)
한글수업: 10:00 ~ 12:00 특별활동: 13:30 이후
[특별활동]
불어, 과학, 수학, 미술 13:30 ~ 15:30중 1시간 상세내용은 개학후 공지
[특별활동비] 과목당 $30
학교주소: 3333-385호 boul Cavendish Montreal H4B 2M5 연락처: 514-451-7368(한얼한국어학교장 홍누가) 이메일 접수: acmhaneol@gmail.com
우리말 우리글이 다음 세대를 이어줍니다
개학 9월 14일 10시
캐 나 다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에어캐나다 정시운항률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캐나다인들“세금이 너무해”
'세계 최하위권' 에어캐나다가 올해 상반기 정시운 항률(On-time flight rate; OTP) 부 문에서 비교적 부진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에어캐나다 는 전세계 74개 항공사 가운데 상 반기 정시율이 전년 대비 0.74%포 인트(P) 하락한 68.03%로 집계됐다. 미 여행 보상회사인 클레임 컴패 스(Claim Compass)가 제공한 평가 서에 따르면, 운항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 발한 비율을 말한다. 에어캐나다의 이번 감소 실적은 월평균 4만6000 편의 항공편 가운데 약 340편의 항 공편이 추가 연착 운행된 것으로, 지 난해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 로 조사됐다. 평가서에 따르면 이번 항공사별 정시운항 실적은 올해 상반기와 지 난해 상·하반기 전체를 비교한 것이 기 때문에, 상반기의 겨울철 기상 조 건을 고려하면 올해 OTP 비율에 대 한 가중치가 더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에어캐나 다의 운항정시율은 81.02%였으며, 지난해 1월에는 56.0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캐나다 항공기의 31.23%가 15분 이상 연착 됐고, 평균 51분 동안 지연됐음을 의 미한다. 또한 에어캐나다의 자회사
인 저가항공사 ‘루즈(Rouge)’는 정시 운항률이 지난해 68.01%에서 2019 년 상반기 65.67%로 크게 떨어졌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만 루즈 항공편 의 약 34.33%가 15분 이상 지연된 것으로 확인된다. 자료에 따르면 루 즈 항공편의 31.99% 또한 비정상 운 항으로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다. 평 균 지연시간은 55분으로 확인됐다. 반면, 캐나다의 저가 항공라인인 웨 스트제트의 지난해 평균 정시운항률 은 77.82%로 비교적 더 높았다. 또, 지난해 5월에는 88.26%로 가장 높 았고, 작년 2월에는 64.42%로 낮은 정시율을 보였다. 웨스트제트는 지 난해 정시운항성 평가에서 항공편 의 22.18%가 연착을 경험했으며, 평 균 48분간 지연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캐나다 에어라인에 비해, 미 국 델타항공의 정시운항률은 83.69% 로 올해 상반기 가운데 가장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같은 기간 아메리칸 항공의 정시율이 79.23%로 가장 높 았고, 유나이티드항공의 정시율이 76.86%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미국 3개 항공사 모두 2019년 상반기 OTP 평가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유 나이티드 항공이 3%로 가장 큰 하 락폭을 기록했다.
캐나다 가구들이 지난해 평균적으 로 약 4만 달러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는 의료, 식품 및 주거비를 합 한 생활비보다 더 많을 정도로 세 금이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 을 의미한다. 프레이저 연구소의 연례 캐나다 인 소비자 세금 지수에 따르면 지 난해 가구당 3만9299달러의 세금 을 납부했다. 이 지수는 인플레이션 변화율을 조 정한 다음 산출한 것으로 지난 1961 년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주거비 등 필수 생활비보다 증가율 이 더 빨랐다. 보고서는 연소득 8만 8865달러의 전형적인 캐나다인 가 구를 기준으로 지난해 의류, 식품 및 주거비로 3만2000여 달러가 지출됐 다고 집계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여년간 정부의 역할이 크게 확대됐다. 이로 인해 캐나다인들의 세금 부담도 크게 증가했다”며 “평균적인 현금 수입의 비율에 따르면 가계 소득에서 차지 하는 세금 부담율이 1961년 33.5%
에서 1981년 40.8%로 그리고 지난 해는 44.2%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 다”고 지적했다. 세율은 1980년대 초 이후로는 상 승세가 꺾이면서 가구 소득에서 차 지하는 비율이 41%~47%로 상대적 으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는 정부 조직의 확대가 지난 1960년 대~1980년대 사이에 주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가구당 세금 부담의 증가 는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이 필수적이 라고 고려하는 정부의 다양한 베네핏 프로그램과 인프라 확충에 따른 것 이다. 실제로 지난 1961년에는 전국 적인 노인 의료보험제도(Medicare) 도 캐나다 연금플랜(CPP)도 시행되 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 중산층 이하 가족 들의 세 부담은 훨씬 낮았다. 진보 싱크탱크인 브로드벤트 인스티튜티 에 따르면 전형적인 캐나다인 가족 들은 약 24%의 세 부담을 지고 있다. 두 연구소의 이같은 통계상 차이 는 개인들에 의해 직접적으로 지불 되지 않지만, 기업에 의해 그리고 상
품 비용으로 매몰될 수 있는 많은 세 금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 로 보인다. 예를 들어 프레이저 연구 소는 고용주가 지불한 급여공제 뿐 아니라, 기업들이 지불한 가구당 평 균 4726달러의 법인세도 가족세금 으로 세금에 포함시켰다. 법인세는 궁극적으로 보다 낮은 임 금과 보다 높은 가격을 통해 피고용 인과 소비자가 부담하게 된다. 결국 기업들이 세금을 지불하지 않는 대신 이를 피고용인과 일반 소비자들이 부 담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경제학 교 과서와 세무이론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보고서는 캐나다 가족들에게 기업 이익의 몫을 할당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인들이 세금 으로 납부한 돈과 소득의 36.3%에 해당되는 주거, 식품 및 의복에 지출 하는 비용 사이의 차이에 주목했다. 결국 삶의 기본적인 필수품이 아 님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 가구들은 세금을 가계의 가장 큰 지출 항목으 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경제 상황이 향상되면서 필 수품에 대한 지출이 소득에서 차지 하는 몫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보고서는 “이같은 현상이 유럽 등 서구 복지국가들 사이에서 특별한 것 은 아니다”며 “캐나다인들이 지극히 높은 세금부담을 지는 것은 아니다” 고 지적했다.
collège greystone 몬트리올 오픈!
Collège Greystone은 밴쿠버와 토론토에 2002년에 설립된 Career College으로 몬트리올에도 오픈되었습니다.
국제 비즈니스 경영( International Business Management ) AEC 프로그램( 영어로 수업 제공) 스페셜 학비 프로모션 $ 6600 할인! 매월 시작 가능 신청비 면제 혜택 제공!
contactez-nous pour en savoir plus ! 5 1 4 - 8 7 6 - 4 5 7 2 | i n f o. m o n t r e a l @ g r e ys t o n e c o l l e g e .c o m 4 1 0 r u e s a i n t- n i c o l a s, b u r e a u 3 0 0 , m o n t r é a l , Q u é b e c H 2 y 2 P 5 m e t r o : s Q U A r e V I c t o r I A o u P l A c e D’A r m e s
www.greystonecollege.com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국
No. 1166 Fri., August 16, 2019
제
나루히토 “과거 깊은 반성” 아베는 7년째 반성 언급 없어
나루히토 일왕 내외가 15일 도쿄 지요다구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전국전몰 자추도식에 참석해 아베 신조 총리의 추모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의 종전(패 전)기념일인 15일 추도식에서 7년 연 속 일본의 ‘가해 책임’을 언급하지 않 았다. 반면 즉위 후 처음 참석한 나 루히토 일왕은 ‘깊은 반성’을 표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지요다구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전국전몰자추 도식에서 “전쟁의 참화를 두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 이 맹세는 레이와 (令和·나루히토 일왕 연호) 시대에 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전후 일관되게 평
화를 중시하는 나라로서 한길을 걸 어왔다. 역사의 교훈을 깊이 가슴에 새겨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을 다해왔다”고도 했다. 아베 총리는 그 러나 과거 일본 총리들이 추도식에서 언급했던 가해 책임이나 ‘깊은 반성’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 2012 년 12월 2차 아베 내각 발족 이후 올 해까지 7년째 전쟁 가해자로서의 책 임을 거론하지 않은 것이다. 앞서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침략 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을 보냈다.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총 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공물의 일종 인 다마구시료를 냈다. 이나다 특별보좌관은 기자들에게 “‘레이와 시대를 맞아 재차 우리나라 의 평화와 번영이 조국을 위해 목숨 을 바친 영령 덕분이라고 감사와 경 의를 표한다’는 아베 총리의 말을 받 았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야스쿠 니신사를 직접 참배하는 대신 지도 리가후치의 전몰자묘지를 찾아 헌화 했다. 아베 총리는 2차 아베 내각이 발족한 1년 뒤인 2013년 12월 야스 쿠니신사를 참배했지만 그 이후에는 찾지 않고 있다. 한국·중국 등과의 관 계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매년 패전일과 춘·추계 예대제에 공 물료를 납부하고 있다. 한편 나루히토 일왕은 이날 전국전 몰자추도식에 참석해 “전후 오랫동안 이어온 평화로운 세월을 생각하면서 과거를 돌아보고 깊은 반성 위에 서 서 두번 다시 전쟁의 참화가 거듭되 지 않기를 절실히 원한다”고 했다. 지 난 5월1일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이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부 친인 아키히토 상왕과 마찬가지로 깊 은 반성을 언급하면서 평화주의 노 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으로 풀이된다.
Korean Newsweek -7-
‘소녀상’전시 중단에 작가들“내 작품도 빼라”
일본 최대 국제 예술제인‘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기획전‘표현의 부자 유전-그후’에 출품됐던‘평화의 소녀상’.
일본 최대 규모 국제예술제인 ‘아 이치 트리엔날레’ 주최 측이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된 기획전을 중지한 것을 두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트리엔날레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 로부터 자신의 작품도 전시하지 말 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소녀상 이 출품된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기획전이 우익의 협박 등 외부 압 력을 이유로 중지된 것이 되레 ‘표 현의 자유’ 문제를 부각시키고 있 는 모습이다. 1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이치 현 나고야 일대에서 지난 1일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에 참여 중 인 해외 작가 9개팀이 주최 측에 작 품 전시 중지를 요구했다. 특히 철회를 요구한 작품에는 트
리엔날레의 주요 작품으로 소개되 고 있는 작품도 있어 이번 행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도쿄신문 은 전했다. 스위스 출신의 우고 론디 노네는 다양한 포즈를 한 피에로 조 각 45개를 장식한 ‘고독의 어휘’를 출 품했는데, 이 작품은 트리엔날레 공 식 가이드북 표지에 실려 있다. 피아 카밀의 ‘무대의 막’은 트리엔날레 개 막식을 장식했다. 미국 비영리 보도기관인 탐사보도 센터(CIR)도 특종한 기사를 애니메 이션화한 동영상 작품의 철거를 요 구했다. 전시 철회를 요청한 작가들 은 참가 작가 90여팀 중 11팀이나 된다. 작가 겸 평론가인 아즈마 히 로키도 전날 트리엔날레 고문직에 서 사퇴했다.
Hot news : 에어 캐나다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최저가 요금 좌석–저희와 상의 하세요!
www.barobaro.ca !! a e r o K to o G s ' t e L
코리안 뉴스위크
바로바로 여행사 도깨비의 계절 가을! 한인 가이드가 꼼꼼히 재미있게 보여 드립니다!
한국 가는 티켓 좋은 날짜 + 좋은 요금 모두 모여라! (7월 25일자 업데이트 된 새 요금입니다)
대한항공 (8월 21일~23일 사이) 대한항공 (9월 1일~12월 10일 사이) 에어 차이나 (9월~10월 출발) 에어 캐나다 (여름 빨리 출발 하는 티켓) 에어 캐나다 (8월 21일~23일 사이) 에어 캐나다 (9월 1일~12월 6일 사이) 에어 캐나다 (12월 11일~12월 23일 사이)
-1455$ -1285$ -836$ -1860$ -1340$ -1190$ -1855$
퀘백 시티 하루 투어 100$ 출발 가능 날짜 : 8~11월 중 매주 토요일 출발 *4인 이상시 무조건 출발 원하시는 테마에 포커스를 맞춰 여유있게 진행되는 투어
미국 달러가 높을때는 캐나다 투어를 하셔야지요! 벤쿠버 + 로키 + 빅토리아 (5박 6일 투어)–한인 가이드와 함께 579 $ (2인 1실) / 529 $ (4인 1실)–출발 30일 전 부킹시 * 벤쿠버 – 국내선 항공은 불 포함
(최저가 요금 공시로 한정좌석/주중요금/리턴일에 따라 Surcharge가 있습니다)
한국 국내 관광 권장! 가을 아름다운 단풍 및 제주도 관광
한번 짠 하게 행사합니다 - 뉴질랜드 + 호주 11일 * 11월 5일 출발 (한인 현지 가이드와) * 투어 요금 2580 usd + 항공
날짜 (10월 28일 ~ 11월 6일): 서울 날짜 기준 속초, 평창, 문경, 구미, 보은, 순창, 군산, 부안, 광주, 진도, 제주도 투어 랜드 요금 - 1550 $ usd 제주도 (롯데 호텔 숙박) / 광주에서 제주 / 김포 국내선 포함
전화 문의 514-939-1237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voyagesbarobaro@bellnet.ca (맥길 메트로에서 1분거리) 2075 boulevard Robert-Bourassa suite 1207 Montreal Quebec, H3A 2L1 (OPC-702659)
국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시진핑, 홍콩에 무력개입 대신 "가난한 사람에게는 앞으로 미국 영주권 안 준다" 준엄한 법 집행 지시”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 하는 홍콩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력개입 대신 준엄한 법 집행으로 이를 해결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홍콩 빈과 일보가 15일 보도했다. 빈과일보에 따르면 시사 평론가 린 허리는 중국 본토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사태에 대한 시 주석의 최신 지시는 '군대를 동원할 필요는 없으 며, 준엄한 법집행으로 최대한 빨리 혼란을 평정하라'는 것이었다"고 밝 혔다. 이는 인민해방군 무장경찰 등 을 홍콩에 투입하지 말고, 홍콩 내 경 찰력으로 송환법 반대 시위대에 강 경하게 대처해 조기에 질서를 회복 하라는 의미로 읽힌다. 이러한 지시 는 이달 초 개막한 베이다이허 회의 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빈과일 보는 전했다. 베이다이허 회의는 7월 말이나 8월 초 중국의 전·현직 수뇌부들이 수도 베이징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휴양지 베이다이허에서 휴가를 겸해 중대 현안의 방향과 노선을 논의하는 비공식 회의다. 홍콩 시위 사태가 격 화하면서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무력 개입이 결정돼 인민해방군 무장경찰 등이 송환법 반대 시위 진압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중앙정부가 홍콩 에 무력으로 개입하기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며 그 가능성이 작 다고 진단했다. 중국 행정부인 국무원의 자문을 맡 는 스인훙 중국 인민대 교수는 사우 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우리 가 군대를 투입할 필요는 없을 것으 로 생각한다"며 "홍콩 경찰은 점차 대 응의 수위를 높일 것이며, 그들은 아 직 모든 수단을 다 쓰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스 교수는 "중국이 (홍콩 사태에) 직접 개입한다면 이는 미국 등 강대국과의 관계를 해치고, 중국 의 자체 발전에 혼란을 부르는 한편 홍콩의 특별 지위를 잃게 하는 결과 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 미국과의 무역전쟁이 계속되면서 중 국의 금융 시스템에 대한 홍콩의 중 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중국 이 너무 적극적으로 개입한다면 미 국은 홍콩에 부여한 특별 지위를 철 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92년 제정된 미국의 홍콩법은 미국이 비자나 법 집행, 투자를 포 함한 국내법을 적용할 때 홍콩을 중 국과 달리 특별대우하도록 했다. 하 지만 홍콩 정부가 송환법을 추진하
자 지난 6월 미 의원들은 홍콩에 대 한 특별대우를 매년 재평가하도록 하 는 법안을 제출해 중국 정부의 강력 한 반발을 샀다. 상하이의 국제문제 전문가 선딩리는 "홍콩이 특별 지위 를 상실한다면 홍콩에 기반을 둔 많 은 기업의 운영이 마비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베이징대학의 국제정치 전문 가 왕융은 "홍콩은 많은 다국적기업 과 월가 투자가가 중국 시장에 진출 하는 교두보"라며 "중국 정부는 미 국 내 강경파에 '탄약'을주지 않도록 이번 사태를 정말로 신중하게 처리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콩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경 우 무역협상 타결 전망은 물 건너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해양대학의 판중잉 교수는 " 온 세계가 지켜보고 있으며, 중국 정 부가 지난 두 달 간 인내심을 발휘해 행동에 나서지 않은 것도 이것이 매 우 어려운 선택이라는것을 알기 때 문"이라며 "(홍콩 사태에) 직접 개입 은 다른 나라들과의 관계를 망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 정부가 오는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이전 에 홍콩 사태에 개입할 것이라는 일 부 전망에 대해서도 스인훙 교수는
MK 치과
미국 정부가 저소득층의 영주권 발 급을 어렵게 하는 새로운 이민심사 규정을 발표했다. 다양한 복지 혜택 을 노리고 미국으로 오는 불법 이민 자 유입을 막아 미국 시민의 세금이 새는 걸 막기 위한 제도 강화라고 강 조하고 있지만, 인종차별적이라는 반 발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이민서비스 국은 12일 푸드스탬프(식비 보조)나 메디케이드(의료 보조금), 주택 바우 처(월세 보조금) 등 공공부조를 받는 저소득층 이민자들에게 영주권을 내 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규정 은 10월15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케네스 쿠치넬리 이민서비스국 국 장 대행은 “이번 규정 변경은 이 나 라에 오는 이들이 (납세자들에게) ‘ 짐’이 돼선 안 된다는 것을 확실히 한 것“이라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 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 오길 바란다. "건국절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중국 정부가 건국절에 온 세상이 평화로 워야 한다고 믿을 정도로 순진하지 는 않다"며 일축했다. 홍콩 주간지 '양광시무' 창립자인 천핑은 "이전에 시진핑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 잘 아는데 시진핑은 홍 콩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으며, 그의성격으로 미뤄볼 때 절대 무력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게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 원칙”이 라고 설명했다. ‘공짜 복지’ 혜택만 누 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재정적으로 자 립 가능한 이들만 미국의 합법적 이 민자로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다. <에 이피>(AP) 통신은 이번 조처로 영주 권 발급 ‘부적격’ 요건이 보다 구체 화됐다며, 이제껏 합법적 이민을 제 한하기 위해 나온 조처 중 가장 공 세적인 것이라고 전했다. 당장 이번 조처로 영향을 받게 될 이들이 얼마나 될지는 확실치 않다. 미국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들은 평 균 54만4천명으로, 이 가운데 38만 2천명이 새로운 심사 범주에 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에이피> 통신은 내다봤다. 하지만 전세계 각지 미국 영사관을 통해 미국 비자를 신청하 는 이들 수백만명으로까지 이 규정 이 확대될 경우, 그 수는 훨씬 늘어 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처는 내년 대선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반이민’ 정책을 강화하고 있 는 와중에 나왔다. 트럼프는 ‘침공’ 이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불법 이민 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가족 기반 이민을 제한하고 미국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해 영주권을 발 급하는 쪽으로 이민 정책을 손질하 겠다고 벼르고 있다.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5890 Ave. Monkland, Suite 205, 이전했습니다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일반 진료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심미치료
한국어 상담가능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한
No. 1166 Fri., August 16, 2019
국
코리안 뉴스위크
‘10분의 1토막’
북한, 문대통령 경축사 비난 “남과 다시 마주 앉을 생각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 위원회(조평통)은 16일 문재인 대통 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하는 대 변인 담화를 내고 “우리는 남조선 당 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 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 남조선 당국이 이번 (한미) 합동군 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 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 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 리를 얻어보려고 목을 빼 들고 기웃 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이같
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 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의 자행의 산물이며 자업자득 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은 문 대통령이 전날 광복 절 경축사에서 북미, 남북 대화 교착과 관련해 “불만스러운 점이 있어도 대화 의 판을 깨거나 장벽을 쳐 대화를 어렵 게 하는 일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며 “이 고비를 넘어서면 한반도 비핵 화가 성큼 다가올 것이며 남북관계도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읽힌다. 북한은 문재인
Korean Newsweek -9-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고 ‘남조선 당국자’로 지칭했다. 조평통은 특히 이달 말 종료하는 한미 연합지휘소훈련과 최근 국방 부가 발표한 국방중기계획을 언급 하며 “명백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 리를 궤멸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 고 주장하면서 “이 시점에 뻐젓이 북남 사이의 대화를 운운하는 사 람의 사고가 과연 건전한가 하는 것이 의문스러울 뿐“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밝 힌 ‘평화경제’ 실현 구상에 대해서 도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 하며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 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 할 노릇”이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의 경축사가 나온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대남전담기구 인 조평통이 강도 높은 비난 담화 를 내놓은 것은 이례적으로 신속 한 반응이다. 조평통은 “아랫사람들이 써준 것을 그대로 졸졸 내리읽는 남조 선 당국자가 웃기는 사람”, “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스러운 사람”, “ 북쪽에서 사냥 총소리만 나도 똥
줄을 갈기는 주제에…” 등 ‘막말’ 언 사를 동원해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 담화는 북한이 북 미 간 협상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남북대화를 뒷순위에 두겠다는 기조 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교착국면에 빠졌던 북미대화가 지 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판문점 회 동’을 통해 재개 발판을 마련한 이후 에는, 미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을 자제하면서 한미군사훈련을 비롯한 한반도 무력증강 정세에 대한 불만 표출의 초점을 남측에 맞추고 있다. 앞서 한미연합훈련 첫날인 11일에 도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내고 한 미훈련을 즉각 중단하거나 이에 관 한 해명을 하기 전에는 남북 간 접 촉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에도 특히 “앞으로 대화에로 향 한 좋은 기류가 생겨 우리가 대화에 나간다고 해도 철저히 이러한 대화 는 조미(북미) 사이에 열리는 것이 지 북남대화는 아니라는 것을 똑바 로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남 측을 겨냥했다. 북한은 이날 조평통 담화를 북한 주민이 접하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이나 조선중앙방송 등 대내용 매체에는 보도하지 않았다. 향후 북 미대화 추이에 따른 남북관계 진전 과 대남 정책 전환 등을 고려해 현재 의 대남 비난을 주민들에게 공개하 는 것에는 신중한 것으로 해석된다.
초라한 육영수 추모제 향토 단체 옥천군 애향회는 1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 관성회관 육영 수 동상 앞에서 ‘고 육영수 여사 서 거 45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옥천 은 육씨의 고향이다. 추모제는 김재 종 옥천군수와 옥천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의 참석 속에 묵념, 추도사, 헌시 낭독, 살풀이 무용 등의 순으 로 진행됐다. 이날은 1974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문세광이 쏜 총탄에 육씨가 숨진 지 45년 되는 날 이다. 옥천군 애향회는 1993년부터 서울 현충원에서 열리는 육씨 추모 제와 별도로 추모제를 열어왔다. 딸 인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때는 전 국에서 친박 단체 회원 등 1천명 안 팎의 추모객이 몰렸지만 탄핵 이후 발길이 눈에 띄게 줄었다. 옥천군도 2017년부터 행사 지원을 중단했다. 박문용 옥천군 애향회장은 “박근 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눈치를 보 느라 많은 이들이 참석하지 않아 아 쉽다”고 말했다. 옥천읍 교동리에 조성된 육씨 생가 를 찾는 이들도 눈에 띄게 줄었다. 옥 천군은 2011년 37억5천만원을 들여 생가를 복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때인 2014년 한 해 동안 20만 9200명이 찾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 렸지만,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4 만7392명이 찾는 데 그쳤다.
MVIP 여행사 야~~여름이다! 여행도 MVIP에 문의하세요~ * * Vacances dragon 버스투어 (4인 1실) * * -
퀘백시티 당일투어: $15.99부터 킹스턴&천섬 당일투어: $19.99부터 오타와 당일 투어: $19.99부터 토론토&나이아가라 2 days: $49.99부터 토론토&나이아가라 3 days: $89.99부터 Charlevoix & Grand Canyon 2 days: 뉴욕 가이드투어 3 days: 뉴욕 가이드투어 4 days: 가스페3 days: Eastern USA 4 days: Boston & Rhode Island 3 days: Provinces Maritimes 5 days: Provinces Maritimes & Gaspe 7 days:
--- MVIP 7월 8월 이벤트---
하나, $50 페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증정 패키지 구매시!쿠바, 멕시코 ,도미니카 공화국 등 7days 2인 1실 기준 (Sunwing/Transat/Aircanada/Westjet vacation, TMR, caribe sol tours등)
둘, $10 장터 상품권 증정 아시아나 항공 구매시!(출발 7월1일~8월15일 사이) $79.99부터 $69.99부터 $129.99부터 $129.99부터 $129.99부터 $109.99부터 $189.99부터 $329.99부터
*한인여행사와 함께 미서부/캐나다 서부 여행 (2인 1실, 항공료 별도) -벤쿠버 /록키/빅토리아 5박 6일 $579 -미서부 6박 7일 USD 630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여름 출발 아시아나 항공 $1468부터~(출발 7월1일~8월15일): 장터상품권 $10증정 비수기 에어차이나 스페셜!!!(출발 9월1일~10월 24일: 7월 31일까지) 에어차이나 이코노미 스페셜 $ 837부터~ 에어차이나 프리미엄 이코노미 스페셜 $1150부터~
(단, 몬트리올-베이징 왕복 구간만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가 추가 됩니다. 주중 가격 , 좌석수 제한이 있으며 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 될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모든 상품에는 OPC 펀드 요금 FICAV이 포함되어 있습니다($1/$1000)
1625 Boul. de Maisonneuve West #304 Montreal QC H3H 2N4 (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오랫동안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MVIP 여행사
MVIPTOUR@GMAIL.COM
514-564-5258 또는 514-564-5250
전면광고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다양한 매물! 밝은 미래!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514-591-5188 부동산
AGENCE IMMOBILIERE / REAL ESTATE AGENCY / MORTGAGE BROKER
30년 경력 공인중계사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사뮤엘 레이 (영/불/중/독어)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4E 1Z3 email : samuellai@groupesams.com 전화 :514-768-8886 팩스 : 514-768-0078
중계료 2% ,노타리비 *
**
특별 프로모션! (한시적) *부동산 매각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혜택. (2%부터 시작) **구매자에게 드리는 혜택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64,900+재고 레스토랑, 동유럽스타일, C.D.N 번화가에 위치, 18년간 같은주인, 월세 $3500, 좋은가격 (rue Cote-des-Neige, Montreal) 2.$599,000+재고 데파노, 성업중, 연매상 $2,250,000, 순수익 약9만불, 투자금 환수빠름, 5½ 아파트포함, 정비소(도어2), 주유소, 3만sft대지(St.Andre, Ville St.Benard Lacolle) 3.$1,999,000 단독 주상복합,아래층 식당,25년 같은주인,윗층 아파트 2x4½, 보수비 10만불 투입, 넓은주차(100대 가능), 철거가능(mls22462362 Blvd.Des Laurentides, Laval) 4.$845,000 커머셜 빌딩, 22,000sft 대지, 3도어 가라지, 비즈니스 포함해 판매함 ($99,000) (mls13840864-8250 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5.$69,000+재고 데파노+주유소, 건물과 함깨 매각($219,000) 연매상 $1,100,000, 높은마진, 짧은시간(시간 늘리면 수익 더 늘어남) (rue Principale, Ste-Brigide-d'Iberville) 6.$2,900,000 창고건물, 36,000sft내부, 2층 콘크리트 건물, 편의시설주변, 좋은 월세수입, 지금 주인이 22년간 소유(mls22077421 rue St-Jacques, Lachine) 7.$1,299,000 모텔,방30개,수리완료,좋은위치,고속도로55번(북)출구앞,레셉션홀100명 수용가능, 멋진라운지,알콜퍼밋,넓은주방,항상 만실(mls 19089020, 28th Street, Shawinigan) 8.$325,000+재고 서양식당, 80석, 성업중, 주매상 3만불, 건물매각함($369,000), 넓은주차, 좋은가격, 좋은기회(mls22165849 Montee de l'Eglise, Ville St.Colomban) 9.$279,000+재고 프랜차이즈Dagwoods, 쇼핑센터내,1000sft,연매상411,000$,월세$4500,주인월급$33,000포함 연수익$95,000, 가족사업으로 적합(mls9166587 Blvd Marcel Laurin, Ville St-Laurent) 10.$59,000 양식 패스트푸드, 부부운영적합, 뉴 롱게일 공원부근, 경쟁없음, 낮은월세, 많은편의시설,연락바람(mls23831554 rue Fernard lafontaine, Longueuil) Super Deal! 12.$440,000 주상복합, 아래층 데파노, 윗층 아파트 1x6½,1x3½,별채차고, 코너에 위치, 임대수익 $550,$1200,$2500, 윗층살며 사업하실분(mls14866386rue Leclerc, Granby) 13.$1,000,000 상업빌딩, 대지15,000sft, 1층에 한국식당, 뒷편에는 정비소, NDG 번화가에 위치, 레스토랑($200,000) 동시에 매각(mls24240081 rue St-Jacques, Montreal) 14.$2,000+tx/월 가게자리, 3600sft, 코너자리, 잘 보이는 자리, 매우 낮은 임대료, 데이케어, 약국, 클리닉 기타 등등 가능 (mls16459562 De Montigny, Montreal East) 15.$219,000 커머셜 빌딩, 현재 임대중, 데파노+주유소, 번화가 매우 좋은위치, 주변 경쟁없음, 가게와 함깨 매매(mls16143243 rue Principale, Ste-Brigide-d'Iberville) 16.$6,500,000+재고 포도밭(와인용) 26에이커,밝은전망,건물4채 포함, 40년간 같은주인 경영,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현대식 장비, 아시아 국가에 판매(mls 28048092, Blvd.de la Montagne,Ville Rougemont) 17.$219,000 대지 2필지, 몽트랑블랑 근처, 약20만sft, 보트, 하이킹, 맑은공기, 매우 좋은 딜, 자연을 원하시는 분 (mls 28511213, rue Val des Lacs, Val des Lacs) 18.$379,000+재고 서양식당, 포커머신5대, 5대 추가가능, 높은수익 예상, 식당은 동양식으로 변경가능 (mls14338467-3129 rue Dagenais, Ville Laval) 19.$1,999,900 독채건물,아래층식당(임대중) 윗층 큰 아파트, 넓은대지와 주차,밝은전망,세입자 임대1년남음, 임대갱신하거나 재개발가능(mls22462362, Blvd.Des Laurentides, Laval) 20.$139,000 인도식당, 25년 이상 같은주인이 경영, 단골손님 확보, 연매상 1백만불, 장사 잘됨, 임대15년, 임대료도 좋음 (mls11576987 rue Sherbrooke West, Montreal) 21.$319,900+재고 세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2개의 가게, 위층에는 2x 3½, (mls28070569-3100-3104 rue Legendre East, Montreal) 22.$25,000,000 농지, 20 loted. 고속도로 10/30 바로 건너편, 새쇼핑몰 근처, 새개발지역, 새기차역 근처 (Blvd. Grande Allee, Brossard) 23.$249,000+재고 데파노+주유소, 연매상 5백만불(데파노1백만불+주유소4백만불) 높은마진, 건물매매가능 $749,000 (mls 16718926 Blvd. d'industrie, Ville Joliette) 24.$1,000,000+재고 가라오케, 수리 많이함, 매상 $1.5M, 방12개, 새 가구, 잘꾸몄음, 신형 서라운드 시스템, 경쟁없음, 전화요망(mls13686579 rue Mackay, Montreal) 25.$1,300,000 커머셜빌딩, 데이케어(윗층), 오래된 레스토랑이 아래층에, 라신의 번화가에 위치, 건물옆 대지도 동시 매각함, 연수익 $110,000 (Blvd Prevost, Lachine) 26.$99,000 차량 정비소, 성업중, 높은 마진, 3 도어, 승용차 트럭등 수리 가능 (mls25648994-8250 Blvd. Metropolitan Est, Montreal) 27.$99,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85만불, 배달없음, 높은마진, 건물도 매각 가능($44만불) 매우 좋은 딜, 경쟁없음(rue Reynolds, Ville Granby) 28.$69,000+재고 서양식당, 높은전망, 50석, 새장비, 단 4년된 새식당, 29.$139,000 이태리 식당, 30년 전통, 높은매상, 월세 $3500+GST+QST+Biz tax(4500$/year), 2층+테라스, 매우 높은 마진, 전화요망(mls17069928-1677a rue St.Denis, MTL) 30.$369,000 커머셜빌딩, 1층에 서양식당(100석) 연매상 $1.5M, 매우좋은 딜, 건물과 함께 매각함 (mls28135759 Montee de l'Eglise, Ville St.Colomban) 31.279,000 독채 방3, 지하실완료, 32,000sft대지(상업,공업,주거용) 새건물건축가능, 코너자리 매우 좋음, 빨리연락바람(rue Principale, Ville Granby) 32.$349,000 새미 커머셜빌딩, 아래층은 데파노(월세$1600+비즈니스 세금), 윗층은 큰 5½(월세800$, 전기, 난방별도), 임대7년, 전화요망 (rue Jarry E. Montreal) 33.$775,000 콘도, 넓은방3, 욕실2, 9층 코너에 위치, 넓은 발코니, 넓은조망, 다운타운이 보이는 전망, 지하주차(+1 가능) (mls21907555, du Seminaire,Griffintown) 34.$189,000+재고 레스토랑 Quiznos, 북미 유명 프렌차이즈, 9년 계약, 매우 좋은가격, 프랜차이즈 피 없음, 수리 필요없음, 연매상 $35만불(Blvd.Des Laurentides, Laval) 35.$29,000+재고 데파노+커피 카운터, 높은매상, 낮은임대료, 장기임대(18년 남음) 수퍼딜! (mls23612992, rue Donegani, Ville Pointe Claire) 36.$139,000 이태리 식당, 레스토랑 Paesano 95석, St-Denis에 위치, 50년간 운영, 잘 알려진 식당, 높은수익,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mls40117933 rue St-Denis, Montreal) 37.$79,000+재고 정비소, 1도어, 같은 주인이 장기간 경영, 성업중, 좋은장비, 주인이 빨리 팔고싶어함, 좋은 딜!! (mls28785688 18th Ave, Ville Villaray) 38.$499,000 대지, 129에이커, 상공업 지역, Lake Simon 주변, 오타와에서 30분거리, 별장이나 상가 쇼핑센터 개발가능 (rue Principale, Ville Chenneville) 39.$69,000+재고 레스토랑, 70석, 플라또 몽로얄, 좋은매상, 밝은전망, 한식 등 변경가능, 식당 경험자에 매우 좋은 딜! 낮은 월세 (mls21708156-3887 rue St-Denis, Montreal)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mls11093166-4498 rue Ste-Catherine W. MTL) 41.$99,000 아침식사와 점심 레스토랑, 60석, 알콜퍼밋, 연매상 40만불, 주차 30~35대, 건물과 함께 가능 (mls11513295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42.$599,00 주유소+데파노, 성업중, 건물과 함께 매각, 연매상 $2,250,000, 순수익 $10만불, (Rang Saint Andre, Ville Banard, Lacolle) 43,$120,000+재고, 피자 레스토랑, 20석, 테이크아웃+배달 많음, 높은매상, 좋은 임대료($3500+세금) 좋은 위치 (Blvd St-Laurent, Montreal) 44.$950,000 새미커머셜 빌딩,수리완료 아파트7(4½),오래 같은주인,연수익 88,000$,쉽게 임대됨,자세한 내용 연락바람(mls16655750-349-353 rue Henri Bourrasa W, Mtl) 45.$19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mls20932106-1395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200,000+재고 한식당, 단골많음, 임대 2년에 5년옵션, 좋은 가격으로 내고가능, 연매상 80만불, 높은마진 (rue St-Jacques, Montreal) 47.$499,000 트리플랙스, 2x5½, 1x3½, 아파트2는 임대중, 이태리주인 35년간, 매우 잘 관리된 건물 (rue Montigny, Montreal) 48.$1,149,000 새미 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과일가게, 아파트 2x5½, 연간 월세수입 $88,000, 매우 좋은위치에 밝은전망(mls21004723-2018-2022 rue MontRoyal E. Montreal) 49.$279,000 세탁소 다그우드 (유명 프랜차이즈) 연매상 30만불, 매우 적은지출, 매우 바쁜지역, 투자금 회수 빠름, 전화요망(Blvd Marcel Laurin, St-Laurent) 50.$450,000+재고 레스토랑, 47년경영, 주매상 25,000$, 월세 12,000$(모두 포함), St-Denis 길의 가장 번화한 위치, 연락주세요! (mls10117933-1676 rue St-Denis, Montreal) 51.$2,800,000 새미커머셜, St-Denis 길 초입 위치, 윗층 세미커머셜 아파트2개, 아래층 가게2개, 밝은전망,빨리 움직이세요!(mls13236712-2051-2055 rue St-Denis, Montreal) 52.$749,000 세미 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주유소, 데파노($249,000+재고)와 함께 매각(mls18446483 Blvd.l'Industrie, Ville Joliette) 53.$1,500/월 가게자리, 건물주가 대부분 비용 부담. 빨리 결정하세요 (rue Prevost, Ville Lachine)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mls26460764 rue Sherbrooke W. MTL) 55.$149,000 드리이클리닝, 장비가 매우 좋음, 좋은 매상, 높은마진, 연락주세요 (Blvd St.Charles, Kirkland) 56.$779,000+재고 스시샵 체인점, 올드 몬트리얼 좋은자리, 연매상 $69만불, 높은전망, 분할 납부 가능 (mls26499400 rue Wellington, Old Montreal) 57.$1,650,000 정비소, 도어3, 넓은대지, 22,000sft, 개발자에게 매각시 콘도 40호 건축가능, 건축허가는 언젠가는 나올것, 전화요망(Blvd Leuesque, Laval) 58.$259,000 서양식당+빌딩, 매우좋은자리, 다른종류 식당 변경가능 (mls15572872, Blvd. Maple Grove, Ville Beauharnois) 59.$29,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40만불, 배달없음, 월세 $2000, 면적 3000sft, 코너에 위치해 잘 보임 (mls11552567-14005 rue de Montigny, Montreal East) 60.$799,000 서양식당, 2층, 200석, 매우 오래된 식당, 건너편에 주차100대, 건물과 함께 매각, 서두르세요 (Blvd. St-Laurent, Montreal)
한
No. 1166 Fri., August 16, 2019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세월호 보고 조작’김기춘 유죄, 문 대통령“일본, 협력의 국민 기만했다”
(왼쪽부터)김기춘, 김장수, 김관진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실시간으로 상 황을 보고했다고 허위 답변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80)이 1심에서 유죄 판결 을 받았다. 세월호 참사 대응 실패에 대한 청와대 책임을 회피하려고 김 전 실장이 거짓말을 했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형량은 징역 1년, 집행유 예 2년에 그쳤다. 법원은 책임 회피 에 가담한 김장수·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겐 무죄를 선고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재 판장 권희 부장판사)는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실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했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36분부터 오후 10시9분 사이 정호성 당시 제1부속
비서관에게 11회에 걸쳐 ‘상황 보고 서’를 e메일로 전송만 했고, 박 전 대 통령이 보고서를 받아 봤는지 확인 하지 않고도 국회에서 박 전 대통령 이 상황을 파악했다고 답변한 혐의 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 은 최대한 성실히 사실대로 답변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잘못이 있 었다면 국민들의 비판을 겸허히 받 아들이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였어야 하는데도 박 전 대통령이 제때 보고 받지 못했다는 게 밝혀질 경우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제대 로 확인하지 않은 채 국회에 답변했 다”며 “청와대 책임을 회피하고 국민 을 기만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가볍 지 않다”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의 첫 구조 지시를 받 은 시각을 조작한 혐의를 받은 김장
길로 나오면 손잡겠다”
수 전 청와 대 국가안보 실장(71), ‘국 가 안보실이 재난 상황의 컨트롤타워’ 라고 규정한 국가 위기관 리기본지침 을 적법 절차 를 거치지 않 고 바꾼 혐의를 받은 김관진 전 국가 안보실장(70)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국정농단 사태가 벌어진 뒤인 2017 년 1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전 대 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증인으로 나 가 위증한 혐의로 기소된 윤전추 전 행정관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을 받았다. 윤 전 행정관은 참사 당 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이 관저 침실 이 외의 장소로 움직이거나 ‘상황 보고 서’ 등 서류를 받아 간 사실이 없는 데도, 박 전 대통령이 오전 9시쯤 관 저 집무실로 들어갔고 보고서를 전 달해줬다는 취지로 허위 증언한 혐 의로 기소됐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날 선고가 ‘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진상규명과 책 임자 처벌을 위해 전면 재수사하라 고 요구했다.
일본 정부의 무역보복 조처 속에 맞은 올해 광복절인 만큼, 경축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을 대일 메시지에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집 중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경한 반 일 메시지 대신, 내년 도쿄 여름올림 픽을 “동아시아 공동 번영의 기회”로 삼자며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 울러 ‘동아시아의 책임있는 경제강 국’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경제 기득 권 유지에 급급한 일본과의 차별화 를 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일본 무역보복 조처의 ‘근원’인 일제 강제 동원 문제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일본 정 부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수출 규제와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우대국) 제외 조처를 다시 한 번 비판했다. 다만, 직설적인 비판 대 신 한국이 ‘책임있는 경제강국’이라 는, 일본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갈 것 임을 강조하며 일본의 편협한 행태 를 에둘러 나무랐다. 문 대통령은 “ 과거를 성찰하는 것은 과거에 매달 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딛고 미래 로 가는 것”이라며 “일본이 이웃나 라에 불행을 줬던 과거를 성찰하는 가운데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
카톡주소 : navino4884
***영업시간*** 오전 9:30~오후 7시 화, 목, 일요일은 휴일 입니다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미용실 주차티켓 놓은면 주차 가능합니다.
서울 BBQ
나비너 헤어
훈
Benny Cr.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예약전화
<주차안내>
6월14일~8월25일
트 이 리베
대형 주차장
후문 주차장
Ave.Benny
Navino Hair
Sherbrooke
Cavendish
나비너 헤어
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내년 도쿄 여름올림픽을 동아시 아 번영의 계기로 삼자는 제안도 내 놨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평창 동 계올림픽에 이어 내년에는 도쿄 하 계올림픽,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열린다. 올림픽 사상 최초 로 맞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 라며 “동아시아가 우호와 협력의 기 틀을 굳게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평창에서 ‘평화의 한반도’를 보았듯이 도쿄 올림픽에 서 우호와 협력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내 일부에서 일본 정부에 대한 대응 조처로 도쿄 올림픽 불참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 황에서 되레 통 큰 카드를 먼저 제 시한 셈이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 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외 교적 해결과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 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 문 대통령이 대일 메시지의 수위를 낮춘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 가치를 지키는 한국의 길을 제시하 며 일본을 격조있게 비판한 것”이란 해석을 내놨다.
514-995-4714 514-225-4714
할인 티켓 판매
수퍼아쿠아클럽 할인 입장료를 Depanneur 7 Jour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시기 전 미리 들려서 구매하세요!! $32.18 (할인가) 키 1.06m~1.36m: $31.31(정가) -> $24.35 (할인가) 키 1.37m 이상: $40.01(정가) ->
가격은 plus Taxes 입니다.
데파노 주소: 708 De La Chapelle, Pointe Calumet J0N 1G1 <수퍼아쿠아클럽에서 단 3분거리> 전화: 450) 473-0098 Sorti #1 640 west Autoroute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광
고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특별 할인 UP TO 40%" 무료설치 무료견적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가격비교 불허!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심플라인 블라인드
www.simplelineblinds.com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514) 623-8131/557-2063
전면광고
No. 1166 Fri., August 1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Korean Newsweek -13-
514-913-4288
msjung@immo-superior.com / minsoojung4288@gmail.com
SOLD
$398,800
$599,000
다운타운 콘도 (L'Avenue 2017년준 공) Penthouse floor : 침실3, 욕실 2, 실내주차 2, 락커2. 남서향 코너 panoramic view
NDG 콘도 방3, 욕실1, 차고1. 전체 나무 바닥, 남서향 밝고 앞뒤 트여 전 망 통풍 좋음. Cavendish와 Benny community centre와 인접
다운타운 Condo: 지하철 Placedes-Arts, 매길대 근처, 방2, 욕실 1, 실내 주차, 락커1, 실내 수영장과 full Gym, 막히지 않는 남향 View
NE W
$1,699,800
N PR EW IC E
정민수
N PR EW IC E
NE W
NE W
부동산매물
SOLD by me
SOLD
$199,000+GST/QST
$389,000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레스토랑에 필요한 모 든 기구와 가구 포함
NDG : Condo : 방3, 욕실1, 실내주 차1, 남향의 아주 밝고 따뜻한 콘도. 2008년 건축
$899,000
VSL - Town House - 4+0 BEDROOM, 2+1 BATH, 2 INDOOR GARAGE
(B.Th., RCIC)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SOLD by me
$649,000 La Prairie - House - 2+4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699,000
$599,000
Downtown-Condo - 2+0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2+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SOLD by me
SOLD by me
$489,900
$799,800
$424,500
$568,000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1 INDOOR GARAGE
Candiac - House - 3+1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Gatineau - House - 2+2 BEDROOM, 2+0 BATH, 1 INDOOR GARAGE
Brossard - House - 4+2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SOLD by me
SOLD by me
SOLD by me
$359,000
$299,000
$2,500,000
$499,000
CSL - House - 5+3 BEDROOM, 4+1 BATH, 2 INDOOR GARAGE
Pierrefonds- House - 4+0 BEDROOM, 2+1 BATH, 1 INDOOR GARAGE
Ahuntsic-Cartierville - House - 3+1 BEDROOM, 1+1 BATH, 1 INDOOR GARAGE
Downtown-Condo - 1+0 BEDROOM, 1+0 BATH
SOLD by me
SOLD by me
$575,000
$539,000
Brossard - House - 4+1 BEDROOM, 3+1 BATH, 1 INDOOR GARAGE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CSL - Semi-detached House - 3+1 BEDROOM, 3+0 BATH, 21 INDOOR GARAGE
NE W
SOLD by me
SOLD
SOLD
$175,000+GST/QST
$849,000+GST/QST
Business for sale: McGill Universtiy 정문 앞
Le Plateau- Mont-Royal 에 가까 운 상가 집중 지역 번화가에 위치 한 준상가 건물 (상가 1, 아파트 2)
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122.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꾼 엘비스 프레슬리
오빠생각 딸만 다섯인 우리집에 남자형제라 곤 막내 동생 하나였습니다. 친척 어 른들이 혀를 차며 하시던 말씀을 가 슴에 새기기 시작한 것은 나이 한살 씩 더 먹어가면서부터였습니다. 아주 어릴적엔 그런 말을 들어도 가슴이 전혀 아프질 않았는데 조금 씩 철이 들어가면서 그 사실이 얼마 나 견디기 힘든 일이었는지 아주 조 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위로 계신 오빠가 유명을 달리 하 는 바람에 부모님의 가슴은 지울 수 없는 피멍으로 평생동안 물들어 있 었습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기대와 촉망을 한몸에 받아 총명의 대명사 였던 오빠가 어느 날 갑자기 이 세상 에 존재하지 않는 걸 과연 무엇으로 설명해낼 수 있었겠습니까. 그런 집안 배경때문에 ‘오빠’에 대 한 우리 자매들의 생각은 특히 남달 랐습니다. 바로 위의 언니는 누구보 다도 더 간절히 오빠를 원했습니다. 앞집 옆집 뒷집, 그리고 일가친척 다 둘러보아도 오빠가 없는 집은 없었 습니다. 유독 우리집에만 없는 오빠 찾아 삼만리라는 말을 농담 삼아 하 고는 있었지만 다른 집안을 보면서 느꼈던 부러움의 눈길을 지금도 잊 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사무치게 부르던 동요 ‘오빠 생각’은 마치 우리 자매 들의 주제가 같았습니다. ‘뜸북 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뻐꾹뻐꾹 뻐꾹새 숲에서 울 때/우 리 오빠 말타고 서울 가시며/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기럭기 럭 기러기 북에서 오고/귀뚤 귀뚤 귀뚜라미 슬피 울건만/서울 가신 오 빠는 소식도 없고/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최순애 작사 박태준 작곡의 이 노 래는 1920년대에 만들어진 곡으로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불러 온 익숙 한 국민동요입니다. 부르면 부를 수록 우리 자매들의 가슴엔 특별한 울림이 있었던 것 같 습니다. . 친오빠가 없는 대신 큰집,
작은 집, 고종 ,이종 사촌의 오빠들과 가까이 지내는 특수를 누리며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기도 했지만 늘 가 슴 한구석에 뻥 뚫린 허공이 자리하 고 있음을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의 친구들이 ‘오빠~’라고 부르 는 소리만 들어도 어렴풋이 느껴지 는 부러움의 감정이 솟아오르곤 했 으니 우리 부모님의 마음이야 오죽 했겠습니까. 더군다나 우리가 자랄 때만 해도 남아선호 사상때문에 집안에 남자 형제가 없으면 어딘지 모르게 가엾 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던 때입 니다. 위 노랫말의 주인공은 그래도 오빠가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 릅니다. 그리도 좋아하는 오빠가 서 울로 가더니 날이 한참이 지나도 돌 아오지 않는 모양입니다. 모두의 선망이던 비단구두를 신겠 노라고 잔뜩 희망에 부풀었을 터인데 여름이 가고 가을이 깊어지도록 오 빠는 오지 않고 소식도 감감합니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져 조금 있으 면 찬바람 부는 겨울일텐데 소식 대 신 쓸쓸한 낙엽으로 자연의 답신을 하고 있는 오빠에 대한 그리움은 정 점에 달합니다. 귀뚜라미의 울음소리조차 슬프게 느껴지는 누이의 마음을 그저 바람 에나 실어보낼 수밖에 없습니다.자녀 된 우리는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오 빠에 대해 그리움과 갈망의 마음을 안고 있었겠지만 우리의 부모님은 우 리가 가지는 감정과는 다른 차원이 었을 것임을 후일에 조금 알아차리 는, 어쩔 수 없는 자녀의 얕은 마음 그뿐이었습니다.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아들에 대한 사무침을, 그 그 리움을 어찌할 수 없어, 말로 다 표 현할 수 없어 가슴앓이로 평생을 버 텨 온 부모님의 인생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 그런 아들에 대한 무한한 사 랑을 가슴으로 간직해 온 우리 어머 니 아버지와 지독히도 그리던 오빠 를 꿈꾸며 부르던 그 노래 ‘오빠 생 각’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 차, 중고차 딜러!
세계 팝, 록 음악의 계보를 놓고 보 면 참으로 많은 솔로 뮤지션들과 그 룹들이 20세기 역사를 통틀어 명멸 해 갔거나 현재도 활동 중이다. 비틀 스, 롤링스톤스, 핑크 플로이드, 킹 크림슨, 퀸 등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들. 이글스, 시카고, 비지스 등 세계 인의 추억 속에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남아 있는 미국의 밴드들. 그리 고 솔로 가수들 가운데는 최고의 팝 스타 엘튼 존, 또한 데이빗 보위, 밥 딜런과 같은 비쥬얼(글램)록과 포크 음악의 전형을 제시한 거물급을 비 롯해 실력 출중한 음악인들이 즐비 하다. 이른바 ‘팝의 황제’라고 불렸던 마이클 잭슨이나 나이 60이 넘은 지 금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마돈나는 비디오와 TV세대가 낳은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위에 열거한 많은 팝/록 스타들에게 음악적으로 가장 깊은 영감을 준 인 물가운데 하나는 바로 ‘록큰롤의 제 왕’ 엘비스 프레슬리다. 오늘은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1935년 1월 8일 ~ 1977년 8월 16일)가 사망한지 42주년이 되 는 날이다. 그는 20세기 가장 잘 알 려진 미국출신의 가수이자 현대 대 중문화의 대표적 인물들의 한 명으 로 꼽힌다. 그가 생전에 발표한 노래 들은 지금까지도 세계적으로 선풍적 인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프레슬리는 미국 미시시피 주의 투펄로에서 태어나 13살 때 테네시 주 멤피스로 이사를 갔다. 이후 아프 리카계 미국인 음악 사운드를 대중 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던 선 레코 드의 사장 샘 필립스의 협력에 의해 1954년부터 음악 경력을 쌓기 시작 했다. 그는 초기 기타리스트 스코티 무어와 베이시스트 빌 블랙과 함께 음악을 했다. 나중에는 RCA 빅터로 레이블을 옮겼고 커널 톰 파커가 20 년 동안 매니저를 하기로 계약했다. 1956년 1월, 엘비스 프레슬리는 그
의 나이 21세 때 RCA에서 발매한 첫 싱글 ‘Heartbreak Hotel’을 발표 했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하며 히트를 쳤다. 또한 텔레비전 출연과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얻었고 록큰 롤을 새로운 인기 있는 장르로 유행 시켰다. 그는 같은 해 영화 ‘러브 미 텐더’로 배우로도 데뷔했다. 1957년 미국 국방부로 부터 징집영장을 받 고 1958년에 독일연방공화국 내에 소재하는 제1기갑사단 소속 미군기 지에 소총병으로 복무한 특이한 전 력이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등장하기 전에 는 일렉트릭 기타와 드럼으로 울리 는 록큰롤은 보편화되지 않았다. 그 러나 사람들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Heartbreak Hotel’ 이란 곡으로 록 큰롤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다. 젊은 이들은 록큰롤에 열광했고 음악은 선율 중심의 스탠다드 팝 음악에서 격렬한 리듬의 록큰롤로 바뀌게 됐 다. 록큰롤 이전의 메인스트림 음악 은 스탠다드 팝 음악이었다. 프랭크 시나트라로 대표되는 이 음악은 50 년대 초반만 해도 세대 전체에 걸쳐 인기를 누린 음악이었다. 그러나 엘 비스가 록큰롤을 대중화하면서 젊은 이들은 스탠다드 팝에서 록큰롤로 선 회했다. 엘비스가 높이 평가받는 이 유는 이러한 청춘의 음악적 독립을 이뤘다는 공로 때문이다. 그가 TV방송, 콘서트에서 선보인 획기적인 춤동작을 두고 당시 기성 세대들은 유치하다며 혀끝을 찼지만 미국의 젊은이들은 그의 음악에 모 두 빠져들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흑인음악과 백인음악을 융합한 다 양한 목소리와 컨트리, 팝 발라드, 가스펠, 재즈, 블루스, 펑크 등의 장 르를 포괄하며 이례적인 상업적 성 과를 거뒀다. 프레슬리는 팝 역사상 비틀스 다음 두 번 째로 많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 뮤지션이다. 지금까지 무려 5억장에 달하는 디스크를 팔아
새 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최소 500$ ~ $2,500 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치웠다. 또한 14번의 그래미 후보로 지명 받았고, 3번의 수상을 했으며 36살에는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수 상했다. 또한 프레슬리는 많은 음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1977년 8월 16일 엘비스 프레슬 리는 미국 테네시 주의 멤피스 자 택의 욕조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 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2세의 아 까운 나이에 약물중독과 만성변비 로 사망했다. 2008년 빌보드(Billboard)지는 '핫 100 차트(Hot 100 Chart)' 50주년을 기념해 50년간 성공적인 차트 기록 을 올린 아티스트들을 분석해 순위 를 발표했고, 엘비스 프레슬리는 4 위에 올랐다. 컨트리 음악 명예의 전 당 헌액자, 로커빌리 명예의 전당 헌 액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엘비스 프레슬리는 전 세계에서 비 틀스, 퀸 팬클럽 등과 함께 가장 많 은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정통 재즈와 블루스와 같은 대중음 악의 뿌리가 되는 음악을 하는 뮤지 션과 평론가들 중 일부는 프레슬리 가 정립한 록큰롤을 두고 ‘그는 훌륭 한 뮤지션이자 가수이긴 하지만 순 수 재즈와 블루스를 변질시킨 것만 은 확실하다’고 평가절하 한다. 그러 나 이 주장에 대한 반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간단히 말해 대중음악을 소비하고 좋아하는 주체는 바로 그 대중일 뿐이라는 것이다.
1년 단기 리스 가능 ($300/MONTH WITH 0 DOWN)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FULL WARRANTY가 포함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중고차! 대 표 전 화 : 514-303-0433 팩 스 : 514-683-6888 웹 사 이 트 : www.montrealcardeal.com E - mail : montrealcardeal@videotron.ca
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 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입니다.
오시는 길 : 5050 rue PARE, #287, Montreal, QC H4P 1P3
칼
No. 1166 Fri., August 16, 2019
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극일과 자동차 박 재 길
한국과 일본의 경제전쟁과 수싸움 이 더 심해지고 있다. 당근 우리는 한 민족이고 일본은 반드시 물리쳐야 할 숙적. 문대통령이 두 번 지지 않는다 는 말이 정말 와 닿는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 라는 말.국운이 쇠락하던 당나라 시대 때 지방 절도사와 '오원제' 와 의 싸움 에서 한 장수가 패하고 돌아오자 신 하들이 모두 싸움을 말렸으나 헌종 이 ‘승패병가지상사'라는 말로 설득 해서 결국 절도사들의 난을 진압하 고 다시 중흥기를 만들었다는 이야 기에서 나온 말인데 싸움을 여러 번 하다 보면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는데 한번 졌다고 포기해버린다면 큰 뜻을 이룰 수 없으니 그 큰 뜻을 위해 한 두 번의 작은 승 패에 집착 하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다윗(한 국)과 골리앗(일본)으로 칭하고 애 초부터 한국의 패배를 기정 사실화 한 보수세력들이 많았다. 그런데 문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 치인들이 해볼 만하다고 말하고 있 다. 지금의 대한민국의 국력은 아마 도 한국이 세워진 4천500년동안 고 구려를 제외하고 가장 강성한 국운 을 가진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든다. 고구려가 많은 중국 땅을 차지한 이후 계속 쇠락하여 지금의 한반도 로 쪼그려 들었지만 지금까지 이어 온 한민족의 저력은 분명 살아 있으 며 일본을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왠지 모르게 솟아나는 이유는 맹목 적인 것이라 기 보다는 냉철한 데이 터와 객관적인 국력의 비교로부터 나와야 할 것이다. 지금 두 국가가 보여주는 경제력의 지표는 단순비교는 무의미 하긴 하 지만 여러가지 분야에서 한국이 일 본을 맹 추격하는 양상이다. 심지어 물가지수를 고려한1인당 GDP는 2023년이 되면 한국이 일본 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 되는 바 현 재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설명은 지난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한 김현종 국가안보 2차장의 말에
서 찾을 수 있다. 그가 15년전에 일본과 FTA를 체결 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일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를 설명했는데 15년전에 일본과의 기술격차가 너무 커서 그때 만약 한.일 FTA를 채결 했 다면 제 2의 한일합방이 될 정도로 일본에 기술력종속이 될 뻔 했기 때 문에 그 협상을 깼다는 것. 그리고 이번에 일본이 1,000여개 품목을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한국 을 곤란하게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확인해 보니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품목은 한주먹도 안된다는 것. 이 말은 한국이 15년동안 '절치부 심'하여 많은 노력과 개발로 일본을 많이 따라 잡았고 그리고 앞으로 일 본이 한국을 괴롭힌다 해서 기술종 속에서 벗어 날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그분의 혜안에 감탄이 나오는 찰 라, 한술 더 떠서 그가 미국을 방문 해서 중재요청을 하지 않았고 단지 현재 미국이 구상하는 것이 일본을 핵심국가로 놓고 나머지 국가들을 종속영향권에 두어 북한, 중국 그리 고 러시아에 대항하게 만들려고 하 는 것인지 아니면 한국과 일본을 공 평하게 놓고 상호 호혜의 원칙으로 앞으로 정책을 밀고 나갈 뜻이 있는 지 알고 싶었다는 그 말. 중재라는 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어느 한 편을 들어주지 않 고 중간에서 대등하게 협의를 만드는 것이 아닌 어느 한 편만 드는 것이므 로 결국 그 중재의 댓가로 청구서가 날아온다는 그의 말. 그래서 우리가 '글로벌호구' 가 될 수 없었다는 말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 진정한 통상전문가가 바로 이 분이 아닐까 생각을 많이 했고 조조나 제 갈량이 중국의 국가들의 운명을 결 정했듯이 한 명의 제대로 된 정책입 안자가 결국 한국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든다는 사실에 흥분되었다. 극일이 단순히 구호로만 외쳐진다 면 비웃음을 당하겠고 더 큰 어려움 이 예상되나 - 중국 당 기관지나 다
름없는 '환구시보'가 한국이 일본에 대적하는 모습을 보고 비웃었다지 만 - 반드시 승리해서 다시는 일본 이 우리를 얏잡아 보지 못하게 해서 과거 김영삼 대통령이 말했던 '일본 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는' 그런 날 이 오기를 기대한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 다는 말...그리고 은혜는 가진 자가 베푸는 것이라는 것. 어쩌면 한국 에 패배한 아베 정권이 곧 알게 될 지도. 그때엔 정말 진정한 광복절이 될 것이다. 한국 자동차 산업에 광복 절이 오듯이. 필자가 캐나다에 왔을 때 대부분 찾으시는 중고차는 거의 일본제였다. 잔고장 없이 오래 타고 싶은 이유가 가장 컸는데 그때 필자가 권하던 것 도 마찬가지로 일본 차였다. 그런데 2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많이 변했다. 더 이상 일본차가 만능 이 아니며 - 특히 미국에서 대부분의 일본차가 생산되는 관계로 - 중고차 시세도 한국차가 일본차와 별 차이 가 없음이 정말 '격세지감' 이다. 그 런 점에서 보면 한국의 기술력은 비 단 반도체 뿐 아니라 자동차에도 와 있으며 특히 현대가 새로 개발한 친 환경 4륜 구동 시스템 ‘일렉트릭 포 휠 드라이브(e-4WD)’는 뒷바퀴에 전기모터를 달아서 저속에는 전기 를 사용하고 고속에는 가솔린과 전 기를 동시에 사용해 연비의 30% 향 상과 뛰어난 주행능력을 보여 준다 는데 현대가 개발한 엔진이 많은 상 을 휩쓸었 듯이 앞으로 기술력을 바 탕으로 점점 더 보편적으로 채용되 는 AWD 시스템의 획기적인 전환이 기대가 된다. Subaru의 AWD 시스템을 가져와 Genesis에 장착해 많은 호응을 얻 은 그들이 더 나은 시스템으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 미래를 밝게 보게 하는 이유다. 극일 그리고 그것을 비웃은 중국 중국은 아직도 당나라 시대에 있는 듯 하다 - 이재용의 말처럼 어려울 때 실력이 나타나는 것 아니겠는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제 여름 휴가가 막바지에 접어들 고 있다. 물론 그다음은 그윽한 커피 향기같은 낙엽 내음 속에서 거니는 가을이다. 사실 관광에는 뽀송뽀송 한 크리스피한 날씨인 가을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개학했기에, 또 더 운 여름 휴가를 갖고 가을에는 생 산성있게 일하기를 원하는 직장 탓 에 어렵지만 신선한 공기 속에 울 긋불긋 건강한 가을 모습은 어쩌면 진짜 휴가라는 뜻과 맞지않을까 생 각해 본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길텐데 역 시 안전장치를 꼼꼼히 할 필요가 있 다. 내가 원하는 대로 준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이 될 주의해 야 할 점들을 짚어본다. 일반적으로 유학생들은 유학생 의 료보험을 든다. 자격은 보험 시작일 이후 의사와 건강 상담을 해야 할 일이 시작일 현재 없이 건강하며, 무엇보다도 캐나다 정식 교육기관 (accredited educational institute) 에 풀타임 학생(주 20시간 이상을 학 교에서 증명해 준다)으로 등록되어 있어야만 한다. 다들 알고 있다. 하 지만 오해하기 쉬운 것은, 아무리 유 학생 의료보험을 정확하게 가입했어 도 위에서 이야기한 학생 신분에 변 동이 생기면 그날부터 보험은 정지 되어 의료보험이 없는 상태가 된다. 이때 큰 돈이 드는 의료 상황이 발 생하면. 기본 자격부터 챙기는 보험 사는 절대 보상을 하지 않는다. 그러 기에 신분변동이 예상되면, 직접 상 담했던 어드바이서와 미리 이를 상 의해 가장 유리한 방법을 찾는 것이 필수이다. 한마디로 유학생 의료보험 은 유학생 신분자만이 가장 저렴하 게 최대 2백만불까지 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변동 후 단 하 루지나도 모든 보험의 혜택은 무효 가 되버린다. 주의하기 바란다. 카바 되는 줄 알았는데 자격이 않되 보상 이 않되는 안타까운 공교로운 경우
최광성
를 근 20년동안 수천명의 의료보험 상담하니 꽤 많이 보았다. 내 맘대로 않되는 인생 불확실성 꽤 아픈데 외국땅에선 너무 힘들다. 어른이니까 괜찮을꺼야 하지만 일단 병원 신세를 져야하는 일이 발생하 면 어른들 의료비는 아이보다 비교 할 수 없이 훨씬 커지더라. 보험 가입전 의료 상황이 있는 사 람들은 정말 어드바이서와 직접 상 담하며 가입하자. 유학생보험의 경 우, 보험시작전 90일동안 의료 상황 (당, 고혈압, 콜레스테롤등 기타 지병 포함)에 따라 특별 옵션을 택해 최대 카바받을 수 있게 하고 일반 방문자 들도 연령따라 시작전90일, 180일동 안 의료상황 또는 보험사 건강체크 를 거쳐 가능한 최대로 카바받도록 해 놓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 다. 외국 땅이기 때문이다. 한편 의료 보험료는 환불 받을 수 있다. 퀘벡 주정부 의료 보험이 나왔 을때, 고향으로 영구 귀국했을 때, 유 학생등 가입 신분이 바뀌었을 때 해 당된다. 남은 기간 보험료를 환불받 는데 그 절차는 가입 상담한 어드바 이서가 검토 후 회사에 신청하게 되 어 있다. 다만 그때까지 의료 보상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하며 환불 금액 이 25불이상이 되어야한다. 필자는 떠나버린 고객의 고향 은행 구좌로 환불 금액을 쏴 준 적도 적지않다. 하 여튼 단 1센트도 정확하게 환불 금 액을 모두 챙겼다. 처음부터 절차따라 룰대로 가입했 기에 법적 권리를 놓치지않고 챙기 게 도울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본인들 의 보험 환불 가능성을 보기 바란다. 이 환불은 시간에 상관없이 소급해 서라도 다 받을 수 있다. 어드바이서 와 본인의 권리에 대해 확실히 다짐 하자. 이 부분을 나눌 수 없으면 뭔 가 위험 신호이다. 앞으로 캐나다의 모든 보험이나 투자에도 확실히 권리 와 보호 규정 챙겨 버릇하기 바란다.
BOUCHERIE ALIMENTS
고기
정육점 6710 RUE SAINT-JACQUES #104 MONTREAL, QC H4B 1V8 문의: 514-548-2426 www.facebook.com/koki
좋은 가격과 품질로 더욱 성실히 모시겠습니다 $50 이상 무료배달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불교 이야기
이미정 (한의사)
범불안 장애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 1. 이 질병은? 최소 6개월 동안 때 로는 이유 없이 걱정되고 불안하거나 긴장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2. 원인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 지 않았으나, 흔히 범불안 장애는 신 체적, 감정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 며, 가까운 가족 중 불안 장애가 있 는 경우 당뇨나 우울증, 약물 남용, 알콜중독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임신이나 출산 후 등 이런 현상이 나 타날 수 있다. 3. 증상은 ? -신체적 증상; 평소보다 심하게 느 껴지는 피로, 근긴장, 안절부절 못함, 떨림, 수면 장애, 두통 -감정적 증상; 쉽게 놀람, 예민함,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기타; 차가운 손, 어지러움, 입마 름, 빠른 심박동, 짧은 호흡 4. 진단은 ?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 신상태 검사, 체계적 진단 기준에 근 거한 진단 평가 등을 통해 평가한다. 5. 꼭 알아야 할것은 ? -카페인 음료(커피, 차, 탄산음료, 초콜릿 등) 과 지나친 음주를 피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가 늦어지 고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으니, 심호 흡, 명상, 근육 이완, 음악과 같이 긴 장을 푸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며 화
나게 했던 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한다. -불안 발작에 대한 일기를 기록하 고 주치의와 면담할 때마다 가져가 도록 한다. (예; -불안 발작이 시작될때 무엇 을 하고 있었나? -평상시와 다른것을 먹거나 새 로운 약물 또는 건강식품 등을 복 용했는가? -발작 직전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가 났나? -얼마나 자주 발작이 발생하는지, 또 얼마나 오래 발작이 지속되는지? -발작 중 생각과 느낌은 어땠는지? -신체 증상은 어떠했나? -이완 기법과 같이 발작을 완화 하거나 중지시키는데 도움이 된것 이 있었는지 ? 또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주치의 에게 알린다. -마지막으로 주치의와 면담한 이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났다. -불안으로 인해 자기 관리, 가족, 또는 업무와 같은 일상 생활을 하 지 못한다. -증상이 악화되고 있다. -질병, 약물 또는 치료에 대하여 궁금한 점이나 걱정이 있다.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내가 찾는 내 삶 나는 내 길을 잘 가고 있는데 주변에서 자꾸 흔드는 경우가 있어요. 나이를 생각해 보라고, 결혼이나 돈, 직장이야기를 하면서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요. 이럴 때 흔들리지 말고 지금까지 온 길,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인생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에요. 왜냐하면 기다리면 다음번 버스가 또 올 줄 알았는데 버스노선이 아예 바뀌어 버스를 영영 못 타는 경우가 있어요. 언젠가 하겠다고 마음먹은 거, 생각났을 때 바로 해보세요. 내 삶을 변화시켜 줄 그 한사람을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아직까지 그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건 더 이상 기다리지만 말고 내가 나 자신에게 그런 사람이 되라는 하늘의 뜻일 수 있어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내가 진정으로 성취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답이 뚜렷하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생각없이 따라 가는 삶이 아닌 내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있어요.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라 이 온 키즈 아 카 데 미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전화 514-553-8673 www.kwontaekwondo.com KwontaekwondoLIONkidsAcademy
No. 1166 Fri., August 16, 2019
종
합
코리안 뉴스위크
‘강제동원 문제’ 한-일 시민사회가 함께!
국민 4명 중 3명“일본 경제보복 철회 없으면, 불매운동 계속될 것” 다수로 나타났다. 진보층, 정의당과 민주당 지지층, 무당층, 30대와 20대, 경기·인천에서 는 ‘일본 침략 사죄·배상 시점’까지 계
우리 국민 4명 중 3명 이상의 대다수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 회하지 않는 한 불매운동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15일 나 타났다. 또 이들 중 절반 이상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더라도 과거 침 략을 사죄하고 배상할 시점까지 또 는 그 이후에도 불매운동이 지속 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 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일본 경제 보복 철회 시점(A)‘이 34.9%, ‘일본 침략 사죄·배상 시점(B)‘이 28.1%, ‘일본 침략 사죄·배상 이후도 지속
(C)’이 13.2%로,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는 한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A+B+C)은 76.2% 로 집계됐다. 이 중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더라 도 중단하지 않고 과거침략을 사죄하 고 배상할 때까지(B, 28.1%), 또는 사 죄·배상 이후에도(C, 13.2%) 불매운동 이 계속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B+C, 41.3%)은 54.2%였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기 이전에 중단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은 13.0% 에 불과했다. 세부적으로는 ‘일본 경제보복 철회 시점’까지 불매운동이 지속될 것이라 는 예상은 중도층과 보수층, 한국당 지 지층, 40대 이상, 경기·인천 제외 모든 지역, 남성에서 30%대 또는 40%대의
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많았다. 특히, 20대에서는 비록 일본이 경 제보복을 철회하더라도 과거침략 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때까지(B, 31.2%)나, 사죄·배상 이후에도(C, 25.2%) 불매운동이 계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56.4%로 전 연령층에서 유일 하게 5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49.4%)와 40대(45.2%), 50대 (32.2%), 60대 이상(30.3%)은 20대 에 미치지 못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일본 경제 보복 철회 시점’까지 지속될 것이라 는 응답은 중도층(41.4%)과 보수층 (38.4%), 자유한국당 지지층(42.7%), 60대 이상(43.1%), 대구·경북(44.1%) 과 광주·전라(40.3%), 남성(41.8%)에 서 가장 많았다. ‘일본 침략 사죄·배상 시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진보층 (38.3%), 정의당(46.0%)과 더불어민 주당(34.8%) 지지층, 30대(34.2%)와 경기·인천(33.3%), 여성(31.7%)에서 가장 다수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 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 트다. 응답률은 4.2%다 .
올해 3·1운동 100주년, 광복 74주 년을 맞아 열리는 `강제동원 문제해 결을 위한 8.15 시민대회, 국제평화 행진'이 한일 양국 시민단체들의 공 동 행사로 치러진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18개 시민단 체로 꾸려진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 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 강제동원 공동행동)은 8일 오전 서 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5일로 예정된 ‘시민대회 및 국제평화행진' 을 일본 시민단체들과 함께 진행한 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강제동원 문제, 우리 가 반드시 해결하자'는 주제로 시민대 회를 열어 일본 정부를 향해 공식 사 죄와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퀘벡데파노협회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15일 시민대회에는 강제동원 피해 를 직접 겪은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 금덕 할머니도 함께 해 강제동원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올바른 역사를 위 한 시민 소원을 매단 ‘평화의 비둘기' 풍선을 날리고, ‘강제동원 사죄하라', ‘아베는 사죄하고 배상하라'는 구호 가 적힌 만장 100여 개를 앞세워 주 한일본대사관 평화비소녀상까지 행 진한 뒤, 지난 7월부터 온·오프라인 에서 시민들에게 받은 서명지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베규탄시민행동은 이달 10일 평화의소녀상 인근에서 4 차 촛불 문화제, 15일 광복절에는 광 화문광장에서 5차 촛불 문화제를 진 행할 예정이다.
를 소개합니다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Korean Newsweek -17-
왜 암덱인가? > > > >
사업정보와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www.amdeq.ca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오토 VI 자동차 정비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USINESS HOURS 월~금: 9AM~8PM 토: 9AM~7PM 일: 휴무
바디샾의 으뜸
5760 Rue Garnier, Montréal, QC H2G 2Z7
514-737-0342
종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신채호 며느리의 일침… "일본보다도 친일파가 더 문제"
이덕남 여사
"우리나라 친일파가 더 문제예요. 1945년 8월 15일 이후 친일파가 제 대로 청산되지 못한 게 오늘까지 이 어졌어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1880∼1936) 선생 며느리 이덕남 (76) 여사는 최근 경제보복을 단행한 일본보다 친일 논란을 빚는 국내 일 부 인사들이 더 못마땅하다고 했다. 이 여사는 광복절인 15일 연합뉴스 와 한 인터뷰에서 '반일 종족주의' 대 표 저자로 논란이 된 이영훈 전 서울 대 교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 죄한다"고 발언한 주옥순 엄마부대봉 사단 대표를 거론하며 "일본놈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땅에서 나오는 쌀알 을 먹고 살면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하나"라며 "내가 나이를 먹어 그렇 지, 60살만 됐어도 가만 안 둔다" 며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이 여사는 단재의 둘째 아들인 신수범 선생(1991년 작고) 부인이 다. 그의 남편은 단재의 중국 베이 징 망명 시절 태어났다. 남편은 돌 때쯤이던 1922년 어머니인 박자혜 선생과 한국으로 돌아와 이후 쭉 국 내에서 살았다. 시아버지 단재는 베이징에서 따 로 살다가 1936년 돌아가셨다고 했다. 단재는 독립운동에 참여하 다 체포돼 뤼순(旅順) 감옥에서 복
역 중 숨졌다. 이 여사는 남편으로부터 시아버 지에 관한 얘기를 수도 없이 들었 다고 한다. "독립에 목숨을 바칠 정도로 고집 이 엄청나게 세신 분이라고, 남편도 아버지 유산으로 고집 하나를 물려 받았다고 했어요. 그래서 부부싸움 도 많이 했지요." 그는 "남편은 '남들이 아버지를 냉 정한 분으로 알겠지만 따뜻하고 자 애로운 분'이라고 기억했다"며 "남편 이 8살 때쯤 어머니와 한 달간 중국 으로 건너가 아버지와 살았는데 한 달 내내 아버지 무릎을 베고 잤다며 그 기억이 너무 또렷하게 난다고 했 다"고 전했다. 지독한 가난은 단재와 가족에게 숙 명처럼 따라붙었다. 시어머니인 박자혜 선생은 산파 일 을 하며 가족 생계를 책임졌다. 그 역 시 간호사들의 독립운동 단체인 간 우회(看友會)를 조직해 활동할 정도 로 열성적 인물이었다. 이 여사는 "시어머니도 너무 고생 을 많이 하셨지만 대단하셨던 분"이 라고 했다. "남편은 아버지가 독립운동가인 줄 도 모르고 지내다가 13살이 돼서야 어머니께 물어봤대요. 어머니가 싸릿
대로 한참 때린 뒤 '오늘 이후 아버지 이름을 입에 올리면 혓바닥을 끊어 버리겠다'고 다짐받은 후에야 아버지 에 대해 얘기해줬다고 하더라고요." 이 여사는 단재와 같은 이들이 목 숨을 바칠 정도로 나라를 사랑했지 만 국가가 독립유공자 대우를 소홀 히 한다고 비판했다. 이 여사는 "현충원에 가보면 17만 명이나 되는 무후(無後·자손이 없음) 유공자들이 있다"며 "그분들은 실제 로 자손이 없어서 그렇기보다는 호 적·국적이 없기 때문에 자손과 연결 고리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단재도 무국적이었다가 2009년에서야 국적을 회복했다. 1912년 일제가 식민통치를 위해 호 적제를 개편하자 일본 호적에 이름 을 올릴 수 없다며 거부하다 광복 후 정부가 호적에 등재된 사람에게만 국 적을 부여한 탓에 무국적자가 됐다 고 한다. 그 때문에 이 여사는 자신도 투쟁가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 여사는 "아버님 국적 회복 운동 을 19년간 했다"며 "바로 선 나라였
으면 해방된 후 순국선열의 국적을 바로 회복해줘야 했는데 그렇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시아버지와 관련한 이 여사의 투쟁 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여사는 최 근 단재의 옛 삼청동 집터 소유권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단재가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까 지 산 곳으로 추정되는 삼청동 집터 는 망명 후 1912년 국유지로 기록됐 다가 단재가 순국한 지 2년이 흐른 1939년 한 일본인 앞으로 소유권 보 존 등기가 이뤄졌다. 이후 소유권이 몇 차례 바뀐 끝에 현재는 선학원이 소유하고 있다. 이 여사는 "국유지였던 땅이 일 본인이 소유권으로 됐을 때 제대 로 된 절차나 증거가 없다"며 "대한 민국이 팔아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고 말했다. 그는 "국가가 이완용 등 친일파 땅 은 찾아주면서 독립을 위해 하나뿐 인 목숨을 바친 분들의 땅 한 평은 찾아줘 봤느냐"며 "이번에 내가 투쟁 의 선봉에 선 것"이라고 했다.
신채호 선생(왼쪽)과 아들 신수범 선생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 MONTREAL KOREAN METHODIST CHURCH 예배안내
기도회&모임안내
주일예배 1부 오후 12:45
수요성경공부 오후 7:30
2부 오후 02:0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어린이예배 오후 02:00
한글학교(일) 오후 01:10
청소년예배 오후 02:00
중보기도회(일) 오후 12:50
금요청년예배 오후 07:00
주소: 687 Ave Roslyn, Westmount / H3Y 2V1 연락처: 514-377-8385 new.mkmc.org
새벽예배 (화-금) 오전 05:30
*Ville Maria or Guy-Concordia 역에서 66번 버스 *Vendome 역에서 North 124번 버스 승차 후 The Boulevard / Lansdowne에서 하차
토요새벽예배 오전 06:30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몬트리올한인감리교회에서 할렐루야 성가대 ‘반주자를 모집’합니다. 514-882-5648 신앙이 있는 신청&문의: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깨달음의 장,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셀) 514-892-3437 회사) 514-483-2070 내선 207 팩스) 514-765-3477 이멜) ks_choi@me.com
종
No. 1166 Fri., August 16, 2019
합
코리안 뉴스위크
군사분계선 가까운 통천에서 발사… 무력시위 강도 높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발사체가 겨냥한 표적도 남쪽과 가장 가까워 고도 30㎞, 비행거리 230㎞, 속도 마하 6.1 ‘북한판 에이태킴스’ 추가 시험했을 수도 한·미 연합훈련, 국방중기계획 반발인 듯
북한이 16일 오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았다. 사 진은 지난 10일 북한이 함흥에서 발사한 발사체 모습.
북한이 16일 오전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쏘아올린 통천군은 군사분 계선(MDL)에서 50㎞가량 떨어져 있 다. 지난 5월 이후 북한이 발사체를 쏜 곳 가운데 군사분계선과 가장 가 깝다. 발사체가 겨냥한 동해상 표적 도 남쪽에서 가장 가까운 것으로 전 해졌다. 그만큼 남쪽을 향한 무력시 위의 강도를 높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은 과거 통천군 근처 깃대령에 서 몇 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 다. 2017년 8월26일엔 당시 진행 중 이던 한·미 연합훈련 ‘을지프리덤가
디언’(UFG)을 비난하며 스커드 미사 일을 쏘았다. 깃대령에는 미사일 기 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발사도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이뤄 졌다는 점에서 연관성이 주목된다. 이번 발사체의 탄종과 제원은 구체 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고도 30㎞, 비행거리 230㎞, 최대속도 마 하 6.1 이상이라는 비행특성으로 미 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 으나, 명시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 체를 쏜 것은 지난 5월 이후 8번째
정말 맛있어요~ 진짜!!!
다. 북한은 지난 5월4일과 9일, 그리 고 지난달 25일 ‘북한판 이스칸데 르’(KN-23)로 불리는 ‘신형 전술유 도무기’를 발사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엔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 포’라고 밝힌 단거리 발사체를 쏘았 다. 지난 10일엔 ‘새 무기’라는 단거 리 전술 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사전 문가들은 이 새 무기를 수백개의 자 탄을 탑재한 미국의 전술 지대지 미 사일 에이태킴스에 빗대 ‘북한판 에 이태킴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북한의 행태를 보면, 이번 발사는 지난 10일 발사의 연장일 공산이 크 다. 당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 해상으로 발사된 이 미사일은 고도 48㎞, 비행거리 400㎞, 속도 마하 6.1 이상으로 탐지됐다. 같은 미사일 이라면 이번엔 각도를 낮춰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무기체계 완성에 필 요한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하려
한 것일 수 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한·미가 진행 중인 지휘소연습에 대한 반발과 함 께 국방부가 최근 국방중기계획에 서 밝힌 군사력 증강에 대한 불만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시작 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초점을 맞 춰 지난 11일 시작한 한·미 지휘소 연습은 20일까지 이어진다. 국방부 는 지난 14일 전투기가 수직 이착륙 할 수 있는 항공모함 수준의 다목적 대형 수송함과 지상 화력전을 지원 하는 합동화력함 건조 계획 등을 담 은 ‘2020~2024 국방중기계획’을 발 표한 바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타와 613-254-9049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열린법회(법륜스님)
이봉춘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김동녘 김성수 허정기 최병희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막걸리 개시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새
Korean Newsweek -19-
메뉴
에서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66호 2019년 8월 1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613)400-8149 오타와 상록회 류충근 (613)851-6906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 오타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기림일 행사 열어 사람사는세상 오타와(대표 최현)에서는 8 월 14일 수요일 1400차 수요시위 가 열리는 날에, 제7차 세계일본군 '위안부'기림일 세계 연대집회를 국회의사당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일본군 '위 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인권, 평화운동가 로서의 삶을 기리고, 돌아오지 못 한 피해 자들을 기억하는 날로, 지난 2012년 아시아 의 일본군'위안부' 제도 피해자들과 지원단 체들이 모인 제11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 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선포됐다. 이날집회에서는 아베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집회도 함께 진행하 며 오타와에 일본의 만행을 바르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바라보기만하여도 힘든 '위안부' 모습을 갖 춘 한인이 캐나다 현지인 및 관광객들에게 소개되고 자료와 설명을 들은 사람들이 '위 안부'와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며 손을 잡고 위로를 전하는 등 짧은 시간이지만 아픔과 분노를 함께 나누며 의미있는 집회는 마무 리 됐다. -신지연 기자-
ottkoreanlibrary@gmail.com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kowinOttawa@gmail.com
<오타와 한글학교 고등부 등록 안내> 장소: 411 Seyton Dr. Nepean, ON 시간: Saturdays 9:30am -12:45pm *홈페이지(https://educationpermanente.ca)에서 등록 가능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Hair Motion
셋팅파마 눈썹 문신 손눈썹 연장
1600 Walkley Rd
☎ 613-298-8666
반찬. 김치 배달 서비스
엄마손맛 반찬/김치를 배달합니다! 카카오톡ID dadam1750 613-255-1750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166 16, 2019 No. 1166 August Fri., August 16, 2019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2019년 광복절 기념식 및 한인도서관 개관 기념식 열어
▲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 ◀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는 8월 15일 오전 11시 주캐나 다 대사관(대사 신맹호) 강당에서 1부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 식' 및 2부 '오타와 한인도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김민규 오타와 한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 74주년 광 복절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 영 및 호국영영에 대한 묵념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대독 ▲ 광복절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대 독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꺾이지 않 았고, 포기하지 않았던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 솟음칠 그날”을 갈망하며 모든 것을 바쳤던 선열들의 뜨거운 정신은 이 순간에도 국민들의 가슴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독립 선열들과 유공자,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 하며 광복의 그날, 벅찬 마음으로 건설하고자 했던 나라, 그리 고 오늘, 우리가 그 뜻을 이어 만들고자 하는 나라를 국민들과 함께 그려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는 ‘함께 잘 사는 나라’, 누구나 공정한 기회를 가지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나라입니다" 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우리가 만들고 싶 은 ‘새로운 한반도’를 위해 ▲책임 있는 경제강국으로 자유무 역의 질서를 지키고 동아시아의 평등한 협력을 이끌어내며 ▲
▲ 오타와 한인도서관 현판 개막식을 거행하고 있는 신 맹호 주캐나다 대사와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며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 국가 가 되고자 하며 ▲평화로 번영을 이루는 평화경제를 구축하 고 통일로 광복을 완성하고자 한다는 세 가지 목표를 제시하 고, 우리 국민의 단합된 힘이 반드시 필요하며 국민들께서 한 마음으로 같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타와 한인도서관 개관식'은 주캐나다 대사관내 정원의 오타와 한인도서관 후문 에서 진행되었으며, ▲광복절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 ▲한인 도서관 이름 공모전 시상식 및 공로상 수여 ▲한인회장 기념 사 및 경과보고 ▲주캐나다 대사 축사 ▲현판 제막식 ▲단체 사진촬영 ▲한인도서관 투어 ▲점심 ▲페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태 한인회장은 "3월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 개관식에 이르렀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다" 라며 광복절에 오타와 한인 도서관을 개관하여 의미가 깊다 고 전하고, 개관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축사를 통해 부임한지 2년반 되었 는데 한국어 공부를 하던 구 세종학당이 오타와 한인도서관으 로 활용되어 기쁘다며, "어린 아이들에서 어른에 이르기까지 내집처럼 방문하시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또 한 만남의 공간으로 많이 활용해주시고, 앞으로는 동포 사회 에서 적극적으로 운영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맹호 대사는 "오늘 시작은 미약하지만 많은 발전 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책을 기증해주신분들, 개관을 준비하신 모든분들,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이 많았다며 오타와 한인도서
관 운영위회 구성원들을 일일히 호명하며 큰 박수를 전했다. 제막식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낸 오타와 한인도서관 로고는 자연그대로의 나무위에 한국 이미지를 선명하고 자랑 스럽게 돋보였으며, 한인도서관 투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도 서관 내부 곳곳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감사와 기쁨에 오랫동 안 담소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행사에는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류충근 오타와 상록회장과 상록회원들, 강소영 코윈 오타와지회장, 박민숙 오타와 양자 회장, 최정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타와 동포들 및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내외, 곽범수 공사, 이동옥 총영사, 문 근식 대령내외 및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오타와 한인도서관 회원가입 및 기부금 을 전하며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행사에 참석한 모든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모두 기부에 참여하여 소식을 전 해들은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은 현재 오타와 한인회가 운영을 맡고 있 으며, 운영위원회를 통해 개관을 준비하였고, 앞으로는 한인 들에 의해 지켜지고 만들어지며 발전해가야는 오타와 동포들 의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의미있는 날 오픈식을 가졌지만 책도 자원봉 사도 후원도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도움을 주실 분들은 ottkoreanlibrary@gmail.com으로 연락 바란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 오타와 한인회는 '제 7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이어 '오타와 한인도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 개관식'에 는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 및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류충근 오타와 상록회장과 상록회원들, 강소 영 코윈 오타와지회장, 박민숙 오타와 양자회장, 최정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이사장, 오타와 동포들 및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내외, 곽범수 공사, 이동옥 총영사, 국방무관 문근식 대령내외 및 대사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촬영으로 행 사는 마무리 됐다.
오 타 와
-22-2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제1166호 제1466호 2019년 2019년 8월 8월 16일 16일 (금요일) (금요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정 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내정됐다. 청와대는 8월 9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으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지명하고,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폭 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를 국민이 참여하는 평화통일의 소통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통일문제 전문가로 꼽히는 정세현(74) 민 주평통 수석부의장 내정자는 1977년 통일 부 전신인 국토통일원 연구원으로 특채돼 남북관계 및 통일 분야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연이어 통일부 장관을 역 임하며 햇볕정책과 평화번영정책을 추진하 는 데 핵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통일 전문가로 두 루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종 방송 출 연과 언론 기고, 세미나 등을 통해 북미 및 남북관계에 대한 현상을 진단하고 전망을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1945년 중국 만주 출생 ▲서울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외교학 석사· 박사 ▲통일부 남북대화사무국 대화운영부 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세종연 구소 기획조정실장 ▲민족통일연구원 부 원장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민족 통일연구원장 ▲통일부 차관 ▲국정원장 통일특별보좌역 ▲통일부 장관 ▲민족화 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김대 중평화센터 부이사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류은규의 한방칼럼]
여름철 아이들의 성장 방해 요소 캐나다의 짧은 여름은 그만큼 소중하지만, 무더운 날씨는 어른이나 어린이들 모두에게 힘들긴 마찬가지다.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하 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야 하는데, 특히 '작은 태양'이라고 할 정도로 열이 많은 아이들의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흔하게 나타나는 냉방병, 온열 질환 등은 아이들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 인이다. 잦은 병치레와 무더위 속 심신은 지 쳐가고, 여름은 겨우 보낸다 쳐도 이대로 가 을이 오면 성장 잠재력은 바닥난다. 더운 여 름 아이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기억 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1. 찬 음식은 적당히 먹어야 한다. 무더위가 심해질수록 찬 음료, 아이스크림 에 자연스레 손이 간다. 밥은 잘 안 먹으면 서 찬 음식을 즐겨먹게 되면 식욕은 더 떨어 지고 배앓이까지 잦아진다. 영양 불균형과 속이 냉해지면 복통, 설사를 하고 소화가 잘 안되면서 위장 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탄산 음료, 빙과류 대신 여름철에는 몸 속과 입안 갈증을 모두 해결하면서 기를 돋우고 심장 의 열을 내려주는 생맥산차 같은 한방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2. 온열질환과 피부질환을 잘 살펴야 한다.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보다 떨어지는 아이
들은 더위에 더 취약하다. 더위병을 앓고 나 면 기와 진액이 소모되어 체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온열 질환뿐 아니라 유독 땀 많고 더위타는 아이라면 피부질환도 조심 하자. 덥고 습한 날씨에 땀까지 많이 나면서 기운과 진액이 땀과 함께 빠져나간다. 끈적한 피부에 땀띠, 아토피, 물사마귀 같은 질환이 심해지면서 피부 면역력도 떨어지기 일쑤다. 3. 냉방병은 예방이 최우선이다. 여름에 에어컨 없이 살기 힘들지만, 아이 들과 함께 생활한다면 더욱이 과도한 에어 컨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찬 기운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두통, 오한 등 감기 증상은 물론 콧물, 코막힘 등 비염 같은 호흡기 증상 이 심해진다. 냉방병, 특히 여름 감기는 예방 하는 게 우선이다. 4. 숙면을 방해하는 무더위도 다스려야 한다. 무더위에 뒤척이고 잠 못 이루는 것은 아 이들도 마찬가지다. 이는 숙면에 방해가 되 는 것은 물론 성장호르몬 분비가 더뎌지고 피로까지 쌓이게 한다. 특히 심열이 과도하 게 쌓이거나 심장, 비위의 기운이 허약한 아 이라면 여름철 수면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다. 5.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비염을 앓게 된다면 성장에 상당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세계 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자 명단 공개
Fully Licensed Tue-Sun:11:00am~10:00pm Catering/Take Out
www.koreanpalace.ca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 13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 사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정 부포상을 수훈할 재외동포에 대한 공개검증을 위해 지난 8 월 13일 외교부 홈페이지 공 지사항 게시판에 후보 명단 을 공개했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 인 90명과 단체 6곳이며, 캐 나다에서는 유일하게 공장헌 토론토 한인회 前이사장이 후 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오는 9 월 중 최종 확정된다.
한 지장을 받게 된다. 질환을 앓는 동안 몸은 아 픈 부분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게 되므로, 또래의 건강한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 로 덜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더위 속 다양한 요인들이 아이들의 성장에너지를 방해한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는 풀어주면서 가을, 겨울의 한기에 대비해 허약한 오장육부를 보하고 원기를 보충하는 것이 필요 하다. 평소 기력이 쇠하고 병치레가 잦은 아이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 타 와
라면 일상생활조차 버거울 수 있다. 병치레 없 이 여름을 보내고 가을, 겨울, 봄까지 원활한 성 장을 위해서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이제 9월이면 새학기가 시작되고 아이들도 새 로운 환경과 학업에 적응하느라 더 많은 에너지 를 사용하게 된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각자 체 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여 체력 관리 를 한다면 성장자체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 론이요 새학기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험 청구용 영수증을 발급하여 드립니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자동차 정비 $30 오일/필터 교환 예약 및 문의: 613-695-9688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 "안전해얄 내차 제대로 고치세요!" Onion Auto Service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30 Cleopatra Drive, Unit C, Nepean, On K2G 0B3 www.onionautoservice.com
No. 1166August Fri., August 16, 2019 No.1166 16, 2019
오타와 광고 오타와 광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Mortgage Broker Lic. #12050]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1166호 2019년 8월 1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