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1월 17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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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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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주택 공실률 15년만에줄인다 최저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플랑뜨 시장, 연방과 주정부에 도움요청, 공실률 1.5% 임대료는 인상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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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임대주택 공실률이
높아진 부동산 가격과 그들이
황치과
위험수준까지 몬 쥬트땡 트뤼도낮아져 캐나다 급기야 수상의 우 트리얼불구하고 시장이 퀘벡 퀘벡정부와 캐 려에도 주정부가 내
현재 살고 가장 있는큰높은 임대료로 퀘벡주의 업주들의 모임 인해 내집 마련이 더욱 지난 힘들어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화
나다이민자 정부에 요청하기 년도 수를도움을 20% 감축을 진행 에 예정이다. 이르렀다. 할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표한 몬트리얼 임대주택 공실 요일 "총선 공 률은 이같은 지난 내용에 15년간대해 최저 수준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인 1.5%를 기록한 것으로 나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타났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은 트위터를 통해 "행동을 취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할 때"라고 주택공사의 기사에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대해 대답했다. 구했다. 몬트리얼그는 시는"우리가 주정부와 연방 의회에서 원하는 것 정부의 도움으로 주택난을 해결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할 것이라며 "최대한 빨리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문제 있는 지역에얻는 공공주택공급이 가능하 기회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밝혔다. 퀘벡 정 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플랑뜨 시장은직업을 "주택공급을 위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겠지만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우리가 혼자 할수 있는 일은 아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니다"고 말하며 상위 정부들에게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도움을 요청한 배경을 설명했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얼 지역 임대주택 공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률이 2018년에 1.9%에서 불과 1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년만에 1.5%로 떨어진 임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반면 재고하 대료는 3.6%가 올라 평균 $841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달러로 그나마도 구하 트뤼도나타났다.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진 것으로 파악된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또한 살고 있는"이민자 집의 주노년층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숫자를 상황을있는 악화시 크기를줄이는 줄여 것은 이사하고 것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으로 나타났다. 장은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새로 이사할 CPQ 측은 정부가현재 노동 살고 수요 집을 구하기퀘벡 전에는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있는 집의 임대계약을 먼저 포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기하지 말것을 권한다. 왜냐하 붙였다. 면 현재 살고 있는 임대료는 기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준치 이상 인상이 불가하나 새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로 계약하는 집에는 상한제가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없기 때문이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하지만 본문에 들어가는 정보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량이 다소 줄어드는 아쉬움도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있습니다만 더욱 자세한 소식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은 인터넷 매체에 양보하고 지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면 신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결정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을 반드시 내렸습니다. 가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독자여러분의 많은 근거하지 조언을 않 부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탁드립니다.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애독 부탁반문했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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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힘든 상황이다. 광역 몬트리얼내 방2개짜리 아 파트 평균 신규 임대료는 $1080 로 기존에 살고 있는 사람들보 다노동인력 무려 25%나 나타났다. 이 부족을높게 우려하고 있다고 임대 수요는 지난 2018년 10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월부터 2019년 10월 사이에 급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격하게 늘어났다. 불어로 말했다. 이처럼 주택 수요가 급격하게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늘어난 이유는 이민이나 퀘벡주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의 다른곳으로부터 이주 등 유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입 인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광역 몬트리얼에 이처럼 유입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인구가 늘어난 것은 연 3년간 감독한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주택공사의 보고서에 간하지만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따르면 인구대해 구성을 은 이 같은유입되는 퀘벡주 계획에 연방 보면 유학생, 등 임 차원에서 연구할임시노동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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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거주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한편, 35세 이하의 주택 구매 자 수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의 활자를 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웠습니다.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금주부터 모든 지면의 본문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활자가 10.8포인트로 확대됩니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다. 기존 10포인트에서 7%가량 를 나타냈다. 커져 글자가 선명해집니다. 글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줄 간격도 낮은 7.7%가량 넓어졌고 기록적으로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글자 간격도 세부 조정돼 독자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읽을경제 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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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올해 캐나다 기업 경기전망 밝다"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캐나다인“잠이 부족해” 7시간보다 적게 잔다 64% 여성 불면증 남성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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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앙은행, 2019/20 산업경기 전망조사 기업신뢰지수 0.74 반등... 내수판매 긍정신호
캐나다인은 적은 수면시간에 비해 잠의 질에 대해서는 어느
이고 있으며, 기업들은 지난해와 비교해 외국인 고객으로부터의
정도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0%가 주
주문이 개선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무역 긴장에 대한 우려가
중이나 일하는 날 수면을 취한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다소 완화됨에 따라, 미국 경제
후 ‘잘 쉬었다’고 느낀다고 답했 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 답변이
23년 전통
성장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치도 다소 회복됐다. 조사 대상 가운
엇갈렸는데 수면에 대해 불만 족을 느낀 남성은 24%밖에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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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다수 기업들은 미국의 건설 및 관광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이익
지 않는데 비해, 여성은 38%가 수면 후에도 ‘잘 쉰 것 같지 않 다’고 답했다.
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1분기 국내 수출·내수기 업들의 경기상황이 지난해 ‘깜 짝’ 반등에 힘입어 크게 호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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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1월 17 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83.51원 미 화 : 1161.05원 1 CA$ : 0.7611 U.S 1 US$ : 1.3139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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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중앙은행(BoC)은 13 일 국내 100개 기업체를 대상 으로 실시한 '2019/20년 산업경 기전망조사' 결과 ‘기업신뢰지수 (Business confidence)’가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기업신뢰지수는 기업가의 현 재 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통해 경기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해 상반 기 -1.06에서 4분기 0.74로 반 등했다. 이는 전세계 무역 긴장 이 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사업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경 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크 게 작용한 것으로, 올해 1분기 에도 이같은 상승 기조가 이어 질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향후 판매 성장에 대한 기대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 다. 일부 기업에서는 지난 12 개월 동안 높은 성장률을 보임 에 따라, 올해 역시 매출 성장 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수요, 특히 미국의 수요 는 수출 전망을 지속적으로 높
다만 내수 판매의 긍정 신호와 달리 에너지 부문의 수출 기업들 은 성장둔화로 인해 여전한 약세 신호를 나타냈다. 이는 부분적으 로 지난 12개월 동안 프레리 지 방(Prairies;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의 기업에서 에너지 판 매 증가율이 둔화된 데 따른 것 이다. 관련 기업들은 에너지 생산 한도가 점차 줄어들고 파이프라인 수용에 대한 위기가 계속됨에 따 라 에너지 부문 경제활동이 위축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기업 고용과 관련해 서는 지난 몇 분기 동안의 고용 한파에서 벗어나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고용 지표는 대부분의 분야에 걸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 히 퀘벡과 BC주에 있는 회사들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분석된다. 몇몇 기업은 예상되는 수요 증 가를 충족시키거나 생산을 확대 하기 위해 근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지난해와 비교해 나머지 일부 기업들은 자동화의 증가와 판매에 대한 소비자 기대 감소 를 이유로 낮은 수준의 고용을 예상했다.
다수의 캐나다인이 수면 부족 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 론 조 사 기업 리 서 치 코 (Research Co.)가 최근 전국 100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4% 의 캐나다인이 보건부가 제시 하는 최소 수면 권장 시간인 7 시간보다 적은 수면을 취한다 고 답했다. 주중이나 일하는 날에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다는 응답 자는 30%였으며, 6시간에서 7 시간 사이의 잠을 잔다는 응답 자가 34%로 가장 많았다. 5시 간 미만의 취침 시간을 갖는 응 답자도 10%가 있었다. 수면 권장 시간인 7시간에서 9시간 사이의 잠을 자는 캐나 다인은 35%밖에 되지 않았으 며, 9시간 이상 잔다는 응답자 는 2%에 불과했다. 그래도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주중보다 조금 더 많은 수면 시 간을 취한다는 응답자가 많았 다. 7시간보다 적게 잔다는 응 답자는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 (51%)이었다. 8시간 이상의 숙 면을 취한다는 응답자도 17% 에 달했다.
불면증 비율도 여성이 더 높 았다. 잠자리에 들기 어려운 날 이 일주일에 3회 이상 된다고 응답한 남성이 34%인데 비해 여성은 43%였다. 한편 잠에 드 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다고 응 답한 남성은 32%를 차지하지만 여성은 19%에 불과해, 대체로 여성이 남성보다 수면을 취하 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 러났다. 5일 이상 불면증을 겪 는다는 캐나다인의 전체 비율 은 18%였다. 불면증을 겪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와 관계 문제였다. 응답자 중 절반에 가 까운(49%) 이들이 금전적인 문 제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 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의 비율 (54%)이 남성(43%)보다 높았다. 가족과 인간관계 문제 때문에 불면을 겪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32%였으며, 건강(29%)과 업무 (23%) 생각에 잠 못 이룬다는 캐나다인도 다수 있었다. 한편 보건당국은 적은 수면 을 취할 시 비만, 당뇨, 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의 신체·심리적 건강 악화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0 Snowdon Sports Club 지루한 퀘백의 겨울을 실내 스포츠로 한방에 날려 버립시다! 몬트리올 한인들의 체력 향상과 삶의 질의 개선을 위해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농구와 스트레칭 테라피 그리고 줌바 댄스 등 전문 강사들을 모시고 각종 실내 스포츠를 진행하려고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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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스노우던 장로교회 체육관 5545 rue Snowdon, Montreal, QC. H3X 1Y8
강사:Hoang Thu Huong
La Belle Dance Fitness 원장 베트남 국영 TV 등 각종 방송 출연 줌바 강사
강사:김현주
김현주 요가 스튜디오 운영 Doula Korea 운영 Mom&Baby 임산부 전문 요가원 운영 한국요가협회 옥수지부장 역임 KBS 아나운서 및 다수 연예인 개인지도 기타 다수
문의처 : tough317@gmail.com
커 뮤 니 티
No. 1186 Fri., January 17, 2020
수강생 모집
2월 3일개강
과 목(정원)
1. 말하기(최대 8명)
테팍A
청소년 영어에세이
중급 초급
청소년 불어에세이
중급 고급
2:40~4:40 (월~목) (월~목)
5. 말하기(최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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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7:00
4.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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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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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하기(최대 8명)
테팍B
수업시간
12:30~2:30
2, 듣기
시험대비
코리안 뉴스위크
7:00~9:00 (월~목)
Korean Newsweek -3-
선착순 마감
수강일정
수강료
강사 -
Nathalie : 8주 / 32회 / 총 64시간 2월 3일 ~ 3월 26일
시간당 9$ / 576$ (재수강시 10% 할인적용)
강사 -
Nathalie : 8주 / 32회 / 총 64시간 2월 3일 ~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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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ana: 8주 / 32회 / 총 64시간 2월 3일 ~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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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iana: 8주 / 32회 / 총 64시간 2월 3일 ~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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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30 (화요일, 목요일)
6:40~8:40 (월요일, 수요일)
4:30~6:30 (월요일, 수요일)
6:40~8:40 (월요일, 수요일)
6:40~8:40 (화요일, 목요일)
8주 / 16회 / 총 32시간
2월 4일 ~ 3월 26일
시간당 15$
/ 480$
8주 / 16회 / 총 32시간
2월 3일 ~ 3월 25일
시간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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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 16회 / 총 32시간
2월 3일 ~ 3월 25일
시간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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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 16회 / 총 32시간
2월 3일 ~ 3월 25일
시간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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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 / 16회 / 총 32시간
2월 4일 ~ 3월 26일
시간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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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문의
납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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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일트랜스퍼 ● quebeccoree@gmail.com 2) 직접방문납부 ● 월~금 오전10시~오후8시 ● 수표 또는 현금(신용카드, 데빗카드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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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국도 내년 eTA 도입
나
다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트뤼도 총리, 우크라이나 여객기 참사 "책임 묻겠다"
캐나다 시민권자 영향
할 것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모집회가 열린 앨버타주는 이번 사고로 희생 당한 캐나다 인 13명의 고향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대부분은 앨버타 대학 교 소속이었다. 이날 추모회에는 약 2300명이 참석했다고 로이터 는 전했다. 트뤼도 총리가 떨리 는 목소리로 추도사를 낭독하는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은 흐느
한국 법무부는 10일 관광객
의 54.1%까지 증가하여 입국
등 외국인의 신속하고 편리한 입국을 지원하되 입국이 부적
심사 인터뷰가 강화됐고, 인터 뷰를 위해 장시간 공항에서 대
절한 외국인의 현지 탑승을 원 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자
기하는 것은 물론 불법체류 의 심 등으로 본국으로 되돌아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집회에서 희생자 유가족을 향
추모공간은 희생자들의 사진과
여행허가제(ETA) 도입을 위한
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러한 이
'출입국관리법' 일부개정안이 지 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로 법무부는 사증면제협정 정 지나 무사증입국 폐지보다는 국
12일(현지 시각) 우크라이나 여 객기 피격사건 희생자 추모집회
해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로울 수 있겠지만, 여러분은 혼자가
추모객들이 놓은 꽃과 양초 등 으로 채워졌다.
에서 희생자 가족과 친구들을
아니다"라며 "조국이 오늘과 내
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국에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공공질서 유지 나 국가이익에 필요한 경우 사 전에 전자여행허가(ETA)를 받 도록 변경된다. 적용 대상은 사증면제협정이나 한국정부의 특별조치, 다른 법 률에 따라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외국인이며, 캐나다 시민권 자들 또한 한국 여행 시 전자여 행허가를 신청하도록 요구된다. 세부적인 전자여행허가서 발 급 기준 및 절차, 방법은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법무부령 으로 정할 예정이다. 한국 법무부에 따르면 그간 외 국과의 인적교류확대와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무사증(무비자) 입국 대상을 확대한 결과, 2018 년 전체 입국외국인 대비 무사 증입국자가 53%를 차지할 정도 로 증가했다. 반면,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 국인이 전체 불법체류 외국인
가 간 인적교류 축소나 관광객 감소 등에 따른 국가적 손실도 크다는 지적에 따라 주요 선진 국 사례와 같이 기존 무사증입 국 제도를 유지하되 전자여행 허가제(ETA) 도입을 통해 제 도를 보완하기로 했다. 전자여 행허가제는 현재 캐나다(ETA), 호주(ETA), 미국(ESTA), 영국 (EVW), 대만(TAC), 뉴질랜드 (NZeTA) 등 주요 국가에서 시 행 중이며 유럽연합(EU)도 ‘21 년부터 도입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전자여행허가 제(ETA)의 ‘21년 시행을 목표 로 시스템개발 등 필요한 준비 를 서두를 예정이며, 보다 성공 적인 제도가 되도록 관계부처나 지자체, 관련단체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여행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입국신고서 제출이 면제되며, 전 용심사대에서 본인여부, 위변조 여권 등만 확인하고 정밀 인터 뷰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입 국하도록 할 예정이다.
위해 "정의를 추구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이날 앨버타주에 있는 에드먼 턴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추모
일, 그리고 앞으로 계속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참 사가 일어났다"면서,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을 전적으로 지지
제이슨 케니 앨버타주 주지사 는 이번 사건이 "인간의 어리석
12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에서 진행된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추도사를 낭독하고 있다.
껴 울었고, 서로를 껴안으며 체 온으로 위로를 전했다. 무대 위
음을 실감나게 보여주는 사건" 이라며 "총리가 진상을 규명하 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여객기 블랙박스 조사 이란 사법부는 격추 책임자 체포
이란이 지난 8일 자신들이 실 수로 발사한 미사일에 격추된 우크라이나 여객기의 블랙박스 조사에 캐나다의 접근을 허용 했다고 연방정부가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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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폭스 캐나다 교통안전위 원회(TSB) 위원장은 이날 회견 에서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는 대로 두 번째 조사팀을 파견해 사고기의 비행 기록 다운로드
및 분석 작업을 실시할 것”이라 고 밝혔다. 캐나다가 파견한 1 차 조사팀은 이날 밤 이란 테 헤란에 도착, 추락 현장 및 기 체 잔해 조사에 나섰다. 한편, 이란 사법부는 여객기 격 추 사건과 관련해 직접적인 책 임이 있는 용의자 다수를 체포 했다고 14일 밝혔다. 골람호세인 에스마일리 사법부 대변인은 “ 군 합동참모본부가 이번 참사를 조사하는 특별위원회를 설치했 고, 조사 과정에서 많은 용의자 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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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86 Fri., Januar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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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가향 액상형
캐나다 '최고의 국가' 2위
전자담배 판매 금지령
스위스 1위, 일본 3위, 한국 20위
장에 경고문 부착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을 의무화하고 전 자담배의 니코틴
지난해 3위였던 캐나다는 일 본과 순위를 바꿨다. 한국은 지
과 정치·경제적 영향력과 군사력 수준을 보여주는 '국력(Power)'
함량도 최대 20 밀리그램으로 제
난해보다 2단계 오른 20위에 이 름을 올렸다.
범주에서 각각 8위와 9위로 높 은 점수를 받았으나 관료주의
2016년 시작한 이 조사는 펜
와 제조 단가, 부패, 세제 혜택
이와 더불어 BC 주에서는 올해 1
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연구팀 등이 만든 평가 모델을 토대로
등을 평가하는 ‘기업 친화적 환 경(Open for Business)’과 관
월 1일부터 국내 주 가운데 최초
삶의 질, 국력, 기업 개방성, 경
광 매력도를 측정한 ‘모험관광
제 발전 가능성, 문화유산, 기업 가 정신, 문화적 영향력, 시민자
(Adventure)’ 항목에서 각각 31 위와 55위에 그쳤다. ‘삶의 질’
질, 모험 관광 등 9개 범주 65 개 세부항목을 놓고 조사 대상
범주는 23위였다. 한편 응답자들의 절반 가까이
국가에 대한 인식을 물어 점수
는 지난해보다 세계 상황이 나
를 낸 뒤 이를 합산해 산정한다. 독일, 호주, 영국, 미국, 스웨
빠졌다고 답했으며, 빈부격차가 심화하고 국수주의가 확산했다
덴, 네덜란드, 노르웨이 순으로
는 응답자 비율도 전년 대비 증
10위 안에 포함됐다.
가했다.
한하기로 했다.
캐나다가 미국에 이어 가향
로 전자담배 제품에 대한 주세
(flavored)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판매 중단을 선포했다.
(PST)를 기존 7%에서 20%로 인상하는 정책을 단행했다.
14일 보건당국은 전자담배 업 체인 쥴 랩스(Juul Labs)사의
이러한 조치들은 북미 전역으 로 미성년자 등 젊은 층의 흡
일부 카트리지형 전자담배 제품
연 피해와 가향 액상형 전자담
과 관련해 캐나다에서의 유통과 판매를 금지시켰다고 밝혔다.
배가 폐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내려졌다.
이에 따라 쥴사는 이달 15일 부터 시중에 공급된 망고, 바닐 라, 과일, 오이 등의 기존 가향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대로 제 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키로 했 다. 다만 담배향이나 박하향 등 의 오픈 탱크(Open-tank)형 전 자담배는 미국과 같이 규제 대 상에서 제외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젊은 층에게 애용되고 있는 전자담배 제품이 공중 보건을 보호하기에 충분하 지 않다고 판단, 전자담배 유통 산업에 대한 더 엄격한 규제 제 정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보건당국은 청소 년들이 자주 찾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자담배 광고를 금지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제안된 규제안에 따르면, 페이 스북·인스타그램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담배 전문점, 편의점 등 청소년이 접근할 수 있는 공 간에서 전자담배의 광고 및 홍 보가 전면 금지된다. 또한 당국은 모든 전자담배 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 면 미국 전역에서 전자담배 흡 연과 관련성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으로 현재까지 55명이 숨 지고, 2500명 이상이 병원 치 료를 받았다. 캐나다에서도 지난해 12월 기 준 총 13건의 전자담배 관련 폐 질환 사례가 보고됐으며, BC주, 뉴브런즈윅, 온타리오, 퀘벡 등 지역에서 전자담배 관련 폐질환 환자 수가 다수 발견됐다. 이에 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 정부는 캐나다보다 앞서 주유소 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던 전자담배 일부를 판매 금지 조치했다. 한편, 쥴사의 전자담배 제품은 지난해 7월 캐나다 전자담배 시 장에서 78%의 점유율을 기록했 으며, 캐나다 전역 1만3000개 이 상의 전자담배 상점과 편의점에 서 유통되어 왔다. 세계보건기구 는 캐나다의 무연 담배와 전자담 배 시장을 연간 약 10억 달러의 매출로 평가한 바 있다.
캐나다가 세계 73개국 중 ‘최 고의 국가’ 2위에 올랐다. 1위 는 스위스. 15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조 사 전문 매체)’가 세계 2만여 명 을 대상으로 ‘2020 최고의 국가 들(2020 Best Countries)’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스위스는 4년
한국은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슈거대디' 만나는 여대생 토론토대 1,158명, 매길 10위
슈거베이비 여대생 학교(추정치) (자료: SeekingArrangement)
부유층 중년 또는 노년 남성들 과 시간을 보내는 대가로 생활 비와 용돈을 받는 여자(슈거베 이비)가 토론토대학에 가장 많 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 계 최 대 슈거 대 디- 슈 거베이비 주선 사이트 (SeekingArrangement)에 따르 면 캐나다 대학생 이용자 7만여
명 중 1,158명이 토론토대에 재 학 중이다. 이는 777명의 여학생들이 회원 으로 가입한 웨스턴대학(2위)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수치다. 이 사이트는 토론토대의 비싼 학비가 이 같은 수치로 이어졌 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슈거베이비'로 활동하는
캐나다 학생들은 전년에 비해 44%나 늘었다. 데이트를 대가로 월 평균 3천 달러를 받기도 하는 여학생들은 고가의 선물을 비롯해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슈거대디가 인맥 을 이용해 슈거베이비의 커리어 쌓기에 도움을 제공) 등의 유혹 때문에 슈거대디를 사귀고 있다.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새 5달러권에 들어갈 인물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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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몬드의 얼굴이 그려진 10 달러권은 2018년 11월부터 시중 에 유통되고 있다. 당시 세로로 도안된 첫 캐나다 지폐로도 눈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폭망'한 포에버21 캐나다에 재진입?
길을 끌었고 캐나다 여성이 지 독려했다. 현재 5달러권 앞면에 그려 진 인물은 윌프리드 로리에 (Laurier) 전 캐나다 총리다. 1896년부터 1911년까지 캐나다 를 이끈 로리에 총리는 프랑스 러권에서 처음으로 총리직에 오 른 인물이기도 하다. 로리에 전 총리의 초상화는
폐 초상 인물로 선정된 것으로
포에버21은 철저한 현지화를
도 유명세를 탔다. 데스몬드가 그려진 10달러권
통한 재부흥을 다짐했지만 전 문가들은 조심스럽게 비관적인
은 지난해 4월 세계지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지폐에 선정되
전망을 내놨다. 불과 몇 달전 시
기도 했다.
장에서 철수한 브랜드가 새삼스 레 현지화 전략을 꺼내는 것부
초상 인물 설문 조사는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
터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데다가 경쟁 업체와 비교되는 포에버21
다. 그러나 벌써부터 많은 국민 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만이 추구하는 뚜렷한 이미지가
5달러권의 새로운 초상 인물로
1935부터 1937년까지 발행된
캐나다인은 누구를 원할까. 캐 나다중앙은행(BoC) 스티븐 폴
1000달러권에도 들어있고 1972 년부터 5달러권의 여러 도안에
의견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로즈(Poloz) 총재는 9일 5달러 권 지폐 도안에 들어갈 새 초
등장한다. 뒷면에는 국제우주 정거장에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포에버 21은 지난해 캐나다 내 44곳의
상 인물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탑재된 로봇팔 캐나다암2와 우
‘희망의 마라톤’으로 알려진 국 민 영웅 테리 폭스(Fox)다. 캐 나다 록밴드 트래지컬리힙의 리
실시한다고 밝혔다. 밴쿠버 상공회의소에서 한
주인, 지구 등이 그려져 있다. 중앙은행은 2년 전 10달러권
더 고드 다우니를 지지하는 의
여개 국에서의 사업을 접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포에버
연설에서 폴로즈 총재는 캐나 다 지폐에 넣을 수 있을 정도
신권의 새 초상 인물로 흑인 여 성 인권운동가 바이올라 데스몬
로 역사적 인물을 추천해주길 바란다면서 전 국민의 참여를
드를 선정할 때도 비슷한 여론 조사를 거친 바 있다.
의 싸움으로 유명을 달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힘든 투병 생활을 꿋꿋히 견뎌내 많은 이 의 희망이 됐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인물은
견도 있다. 두 인물 모두 암과
파산신청을 한 패션브랜드 포 에버21이 캐나다에서 전면 철 수한 직후 재진입을 선언했다.
매장을 포함해 진출한 세계 40
21은 캐나다 시장에 다시 진출하 겠다고 발표하면서 다만 이번에 는 기존의 의류 매장이 아닌 온 라인 시장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캐나다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한국 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 론 조 사 기업 리서치 코 (Research Co.)는 전국 1000 명의 캐나다인을 상대로 한국 을 비롯해 총 15개 국가에 대 한 이미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52%가 한
국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 다. 그 중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0%였고, 부정 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3%, ‘모르겠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15%였다. 그 중 BC주민의 64% 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호감 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49%의 앨버타였다. 성별에 따라 한국에 대한 호 감도 차이가 큰 것이 눈에 띄었 다. 남성 응답자 중 62%가 긍 정적이라고 답한 데 비해 여성 호감도는 42%에 그쳤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 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72%가 일본 이미지가 ‘긍정적’이라고 답 했는데, 이는 프랑스보다 높았
고 독일, 이탈리아와 비슷한 수 준이었다. 특히 BC주민의 일본 에 대한 호감도(87%)가 두드러 졌다. 일본에 대해 부정적인 이 미지를 갖고 있는 캐나다인은 15%에 불과했다. 15개국 중에서 호감도가 가 장 낮은 국가는 북한이었다. 북 한에 대해서는 단 11%만이 호 감을 보였으며, ‘매우 부정적’이 라고 답한 응답자가 절반이 넘 는 54%에 달했다. 다른 아시아 국가들인 인도(36%/48%), 중 국(27%/62%), 사우디아라비아 (17%/68%), 이란(14%/72%)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높았다. 반면에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인 국가는 영국이었다. 무려 86%의 응답자가 영국의 이미지
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그 중 40%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했다. 특히 나이가 많은 응답자 일수록 호감도가 높았으며, 심 지어 주로 불어를 쓰는 퀘벡에 서도 호감도가 80%를 넘었다. 한편 ‘이웃 나라’ 미국 이미지 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47% 의 응답자가 호감도를 보인 데 비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들은 48%였다. 특히 ‘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 자가 21%에 달했다. 미국에 대 한 호감도는 지지 정당에 따라 크게 갈렸는데, 보수당 지지자 중 무려 64%가 미국에 대해 긍 정적이라고 답했지만, NDP 지 지자 중 31%만이 미국에 호감 을 나타냈다.
없다는 것이다. 포에버21 최고경영진은 전자상 거래 형태는 영업상 매우 큰 부 분을 차지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세계화 전략에도 부합한다고 설 명했다. 최고경영진은 디지털 시 장에 쉽게 적응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많 은 기업이 온라인 판매에 집중 한다고 전하면서 이미 많은 고 객이 포에버21에 온라인으로 주 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에버21은 직접 판매하는 형 식 대신 전자상거래 기업을 중 간에 두고 소비자와 만날 계획 이다. 글로벌-e 라는 전자상거 래 기업과 협력 관계를 맺어 세 계 소비자들에게 다시 어필한다. 글로벌-e는 현지화 전략에 따 라 캐나다 시장, 아시아 태평양 시장, 아시아, 중남미 시장 등으 로 구분해 운영할 방침이다. 각 사이트마다 현지 화폐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축한다. 캐나다 고객은 캐나다 달러로 지불할 수 있다. 배송비와 세금, 관세 등은 최종 계산 단계에서 확인된다. 글로벌-e의 경영진은 캐나다 고객의 80%가 이미 다국적 브 랜드 웹사이트에서 물품을 주 문하고 있다면서 포에버21은 고 객 개개인의 필요를 잘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성장 가능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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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86 Fri., Januar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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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이란 붕괴 임박설? "팔레비 왕조 붕괴 직전과 유사" 을 앞두고 보수강경파와 개혁온 건파의 권력투쟁이 전례없이 격 화되고 있다. 현재 수세에 몰리 고 있는 진영은 '신격화된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 이를 정점으로 한 보수강경파다. '신성불가침 최고지도자 하메 네이'까지 권위가 땅에 떨어진 15일 이란 정부가 하메네이의 건재를 보여주려는 듯 제공한 사진
것은 지난 8일 탑승객 대부분
1979년 이슬람 혁명으로 붕
왕세자는 15일 미국 싱크탱크
이 자국민인 우크라이나 여객기 를 이란 군부가 격추시키고 '기
괴된 팔레비 왕조의 왕세자가 "1978년 이슬람 혁명 시작 3개
허드슨연구소 연설을 통해 "지 난해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대
계적 결함에 의한 추락'이라고 은폐한 것이 들통났기 때문이다.
월 전과 유사한 모습"이라면서 "이란 정권의 완전한 붕괴까지
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면서 시위 성격도 이전과 매우
지난 11일 이란 정부가 "여객
몇 주 또는 몇 개월밖에 남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한 뒤 "40년
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시인한 직후부터 이란에서는 "정부의 거
않았다"고 주장했다. 팔레비 전 왕세자는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
만에 처음으로 (이슬람 정권 붕 괴의)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다.
전 국왕의 장남이자 팔레비 왕 조의 '마지막 왕세자'다. 팔레비 왕조는 친미정권이었으나 1979 년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가 이끈 이슬람 혁명으로 붕괴 된 후 이란은 반미국가가 됐다. 40여년간 고국에 돌아가지 못 하고 망명자 신세인 팔레비 전
팔레비 전 왕세자의 '이란 정 권 붕괴 임박설'은 그저 저주에 가까운 주장일 뿐일까? 다수의 중동 전문가들도 "이슬람 혁명 이후 최고의 위기에 봉착했다" 면서 이란 정권 붕괴설을 배제 하지 않고 있다. 이미 이란에서 는 2월21일 실시될 총선(290석)
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에 처한 현실을 인식한 듯
보수강경파를 흔드는 개혁온
이례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란
건파의 공세도 거세지고 있다. 온건파에 속하는 하산 로하니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하
대통령은 15일 내각회의에서 자
예배장소)에서 열리는 금요 대 예배를 직접 집전할 예정이다. 그가 금요 대예배에 모습을 드
신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 90명 이 헌법수호위원회의 총선 예 비 후보자 심사에서 대거 탈락 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헌법수호위원회는 대통령보다 실권자인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메네이는 17일 테헤란 모살라(
러내는 것은 2012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금요 대예배는 종교행사이면서도 각종 현안에 대한 이란 지도부의 의중을 대
가 장악하고 있다. 로하니 대통
내외에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문에 하메네이가 이번 대예
령은 "국민은 다양성을 원한다" 면서 "한 정파 후보자만 나오는
배에서 국민적 불신을 잠재우고 지도부의 내분을 봉합할 수 있
선거는 선거가 아니다"고 말했 다. 선거에 나설 후보자 절반을
는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선택할 권한을 가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그것도 부족해 헌법 수호위원회를 통해 정파가 다른
올해 81세인 하메네이는 1979 년 이슬람혁명 동지였던 루홀 라 호메이니에 이어 두 번째로
후보자를 사실상 '사상검열'까
1989년부터 사실상 종신직인 최 고지도자 지위를 31년간 유지하
짓말에 속았다"면서 반정부 시위 와 하메네이 등 최고 수뇌부 퇴
지 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앞서 로하니 대통령은 하메네
고 있다. 하지만 하메네이가 고 령과 지병에 시달리고 있어 사
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실탄 사격까지 동원됐다는 강경진압에도 대학가를 중심으 로 수천 명의 대학생과 중산층 등 참가자들이 항의 집회를 계 속하고 있다. 직접 거리에 나서 지 않아도 사회 지도층과 상류 층에서도 민심 이반 현상이 나
이가 직접 통솔하는 이란군부의 핵심인 이란혁명수비대(IRGC) 가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 한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특별 재판소 설치를 제안한다고 발표 하는 등 하메네이를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하메네이도 전례없는 정통성
망 등 유고 사태를 대비한 후 계자 선정 작업을 위한 필요성 도 제기되고 있다. 다음달 총선 결과와 하메네이의 유고 사태가 겹칠 경우 이란 내부의 권력투 쟁이 격화돼 이란에 격변 사태 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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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영구 집권’시동 건 푸틴
제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보를 거부할 권한도 없어지는 등 권력이 약화된다. 다른 시나리오는 푸틴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은 개헌 작업이 공식화하면 올
령의 ‘영구 집권 플랜’에 시동이
해 안에 국민투표를 치르겠다
걸렸다. 푸틴 대통령은 15일 연 례 국정연설에서 개헌과 국민투 표 구상을 밝혔고, 그의 측근인
고 밝혔다. 2012년 세 번째 임기 를 시작한 푸틴 대통령은 2018 년 재선에 성공해 네번째 임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
이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위원 회 수장이 되는 것이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 탄핵 최종 절차 돌입
“국가위원회 역할이 불분명하지 만 권력기관들의 분쟁 시 최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를 수행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적인 결정권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내각 총사퇴 선언은 푸틴
대한 탄핵소추안이 15일 상원으 로 넘어갔다.
리는 기다렸다는 듯 몇시간 만 에 자신을 포함한 내각의 총사
1999년 이후 20년 이상 장기집 권 중인 푸틴 대통령이 임기가
대통령 영구 집권을 위한 출발 점으로 여겨진다. 개헌 국민투표
우크라이나 정부로 하여금 민 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조 바이든
퇴를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즉시 사의를 수용하고 이날 밤
끝나는 2024년 이후에도 권력 을 놓지 않으리라는 예측이 지
를 실행해야 할 푸틴 대통령으
전 부통령의 부패 의혹을 수사
미하일 미슈스틴 국세청장을 후
배적이었다. 푸틴 대통령이 대통
로선 악화된 민심을 달래야 할 필요성이 있었고, 이를 위해 내
하도록 종용하면서 군사원조를 지렛대로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임 총리로 지명했다. 네 번째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령직을 연속해서 세 차례 이상 하지 못하도록 하는 헌법 조항
각 총사퇴를 택했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미국 역사상 세번째로 하원에 서 탄핵을 당한 트럼프 대통령
치 매코널 원내대표는 21일쯤 탄 핵심판 절차를 개시할 것이라고
2024년 이후에도, 권력을 유지하 려는 푸틴 대통령 계획의 밑그
을 고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 했지만, 그는 현행 ‘3연임 불허’
이후 서방의 경제 제재로 성장
의 직무를 박탈할 것인지를 결
림이 엿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가
률이 둔화됐고, 연금 수령 연령 을 높이는 연금개혁도 시민들의
정할 최종 절차가 상원에서 진 행되게 됐다.
밝힌 바 있다.탄핵심판은 존 로 버츠 연방대법원장이 재판장 역
푸틴 대통령은 TV로 생중계
디언은 푸틴 대통령이 연임 제
된 연설에서 현재 대통령이 갖 고 있는 총리 및 각료 임명권 을 의회로 옮기고 대통령 자문
한을 푸는 개헌을 모색하지 않 는 것은 민심 이반 위험을 의식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스크바 지방의회 선거를 앞두
미국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 의를 열어 탄핵소추안 상원 송
이 검사 역할, 팻 시펄로니 백악 관 법률고문 등 트럼프 대통령
고 공정선거를 요구하는 격렬한
부 여부를 표결에 부쳐 통과시
반정부 시위도 벌어졌다. 민심을
켰다. 지난달 18일 하원에서 트
측 인사들이 변호인 역할을 맡 게 된다. 배심원 역할을 맡게 되
기구인 국가위원회를 헌법기관
연설을 통해 드러난 집권 연장
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시나리오는 두 가지다. 메드베
하는 개헌을 제안했다. 또 국민 투표를 통해 개헌 여부를 최종 결정하자고 했다. 푸틴 대통령은 상·하원 의원, 학자, 사회활동가, 기업인, 문화계 인사 등 75명으 로 이루어진 개헌 준비 실무그 룹 구성에 관한 대통령령에 서 명했다. 러시아 중앙선관위원장
데프를 대통령에 앉히고 자신은 실세 총리로 군림했던 2008년처 럼 2024년 이후 총리직에 오르 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푸틴 대통령 뜻대로 개헌이 될 경우 후임 대통령은 총리와 각 료 지명권을 의회에 내주고 의 회가 지명하는 총리 및 각료 후
달래기 위해 메드베데프를 희생 양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사망 때까지 일 인자 자리를 유지한 중국 덩샤 오핑, 29년간 장기집권한 후 지 난해 3월 퇴임하고도 집권당 총 재로서 권한을 유지하는 카자흐 스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 모델을 따르는 것이 그 의 계획이라고 했다.
럼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통과 된 지 약 3주만에 상원 송부가 결정된 것이다. 찬성 228표 대 반대 193표의 표결 결과는 탄핵 소추안 표결 결과와 마찬가지로 정당별로 확연히 갈렸다. 민주 당 의원들은 찬성, 공화당 의원 들은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 시 하원 의장은 민주당 소속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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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을 발표했다. 탄핵소추위원 단에 포함된 7명은 전원 민주당 의원들이었다. 상원 탄핵심판 절차는 다음주 에 시작될 전망이다. 상원 과반 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의 미
할을 담당하며, 탄핵소추위원단
는 100명의 상원의원들이 최종 결과를 결정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를 박탈 하려면 상원의원의 3분의 2인 67명이 ‘유죄’를 인정해야 한다. 현재 상원은 여당인 공화당이 53석, 야당인 민주당이 45석, 무 소속 2석이어서 트럼프 대통령 이 직무를 박탈당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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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1186 Fri., January 17, 2020
국
코리안 뉴스위크
민주, 해리스 美대사 비판
법원“유병언 자녀들, 세월호 수습비용 1700억 내야”
"내정간섭", "조선총독인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7일
인의 의견인지, 본부의 훈령을
위나 부적절한 업무집행을 알
북한 개별관광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사업 추진 구
받아서 하는 국무부 공식 의견 인지 구분이 잘 안 된다"고 지
수 있었음에도 감시·감독을 소 홀히 했다”며 그의 상속인인
상에 견제성 발언을 내놓은 해 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를 공개
적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그 분이 군인으로 태평양 함대 사
세 남매가 1/3 비율로 손해배 상의무를 져야 한다고 판단했
비판하고 나섰다.
령관을 했으니까요"라며 "외교에
다. 유 전 회장의 장남인 유대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 위원장인 송영길 의원은 이날
는 좀 익숙하지 않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 중'에 출연, "해리스 대사 개인
설훈 최고위원도 "해리스 대사 가 우리 정부의 남북관계 진전
의견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
구상에 대해 제재 잣대를 들이 댄 것에 엄중한 유감의 뜻을 표 명한다"며 "내정간섭 같은 발언
청해진해운 임직원들의 위법행
세월호 참사 5주년을 엿새 앞둔 10일 전남 목포신항에 직립한 세월호 좌현 이 녹 덩어리로 변해 있다
Korean Newsweek -9-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가 지출
(51), 유혁기(41)씨가 물어야 할
균(49)씨는 적법한 절차에 따 라 상속을 포기해 배상 책임을
한 수습 비용 중 70%를 고 유 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자녀
배상액은 각각 571억원, 572억원, 557억원 등 모두 1700억원이다.
지지 않게 됐다. 재판부는 청해진해운 뿐 아니
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법원 판
국가는 4·16 세월호참사 피해구
라 국가의 배상 책임 의무도 인
며 "의견 표명은 좋지만, 우리 가 대사가 한 말대로 따라 한다
단이 나왔다. 세월호 선장과 선 원 등을 상대로 한 구상금 소
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출한 수색·구조 활동 및
정했다. 재판부는 “국가는 국민 의 생명·신체에 대한 포괄적 보
면 대사가 무슨 조선 총독인가" 라고 말했다. 이는 해리스 대사
은 동맹 관계에도 도움이 안 된 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독자적
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참사 관 련 책임자를 상대로 국가가 승
피해자 배상금 등 약 4600억원을 사고 책임이 있는 청해진해운과
호의무 등을 부담하므로 국가 가 이 사건 관련해 지출한 비
가 전날 외신 간담회에서 '향후
남북협력 사업 추진 구상에 힘
제재를 촉발할 수 있는 오해를
을 싣는 발언도 이어졌다.
소한 첫 사건이다. 서울중앙지
유 전 회장을 상대로 청구했다.
용 전부를 유 전 회장 등에 구
법 민사22부는 국가가 유 전 회 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을 상대로
재판부는 이 가운데 3723억원 을 구상권 범위로 인정했고, 70%
상하도록 하는 것은 선법이 국 가에 부여한 의무 전부를 전가
피하려면 한미 워킹그룹을 통해 다루는 게 낫다'고 밝힌 데 대한 지적이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은
이인영 원내대표는 한미 방위 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일방 적 부담 강요는 동맹의 근간을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청해 진 해운과 유병언 회장의 책임 은 70%, 국가가 25%, 화물 고 박 업무를 담당한 회사가 5%를 져야 한다”며 유 전 회장의 사 망으로 그의 상속인인 세 남매 에게 배상 책임을 물었다. 재판 부 결정으로 유섬나(53), 유상나
인 2606억원을 유 전 회장의 자 녀들이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 다. 이들은 일부 변제 금액을 제 외한 1700억원을 물어야 한다. 재판부는 사망한 유 전 회장 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유 회장은 세월호 운 항과 관련한 업무집행지시자로
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국정 조사와 세월호진상조사특별위 원회 활동비용 등은 국가가 부 담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또 분 향소 운영비용이나 추모사업 관 련 비용도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이므로 국가 가 부담하도록 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독자적인 공간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겠다 는 한국 측 구상에 공개적으로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해석됐 다.송 의원은 또 해리스 대사의 평소 언행과 관련해 "대사로서 의 위치에 걸맞지 않은 좀 과한 발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개
위협하는 일이고, 무리한 요구로 한미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미국 정부의 태도 전환을 주문하기도 했다. 송 의원도 "대한민국 외교가 미국이 그어놓은 한계선 안에 서 노는 외교가 돼선 안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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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1186 Fri., January 17, 2020
Korean Newsweek -11-
성에 관해 이 법이나 다른 법률 에 의하지 않고는 어떠한 규제
유죄 판단을 받아들였다는 의미 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 외 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
나 간섭도 할 수 없게 하고 있
이 의원은 선고 뒤 ”사법부 최
상의 형’이 확정되어야 의원직을
다. 어기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종 결정에 조건 없이 승복한다”
잃기 때문이다.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며 ”여전히 큰 아픔을 겪고 있
이 의원은 세월호 참사 뒤인 2014년 4월 KBS가 정부를 비 판하는 보도를 하자 김시곤 당
이 의원은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에 정상적 공보활동의 일
는 세월호 유족에 위로는커녕 또 다른 상처가 됐을 것을 생각 하면 송구하고 마음이 무겁다.
시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국가
환으로 오보에 대한 정정 보도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첫 유죄 확정판결이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
가 어려운데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는 게 맞느냐?”며 방
를 요청한 것이라 위법성이 없 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
그러면서도 ”방송편성 독립 침 해 혐의로 처음 처벌받는 사건이
관)는 16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송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 당시 이 의원은 청와대 홍
지 않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방송 편성에
라는 사실은 그만큼 관련 법 조 항에 모호성과 다툼 여지가 있
보수석이었다.
간섭함으로써 방송 편성의 자유
었고, 보완점도 적잖다는 것을
방송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방송법은 방송편
와 독립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기 소된 최초의 사건에서 대법원이
의미한다”며 ”국회에서 관련법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무 소속 의원(62)이 벌금형을 확정 받았다. 방송법 제정 32년 만의
기소된 이 의원에게 벌금 1000 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사(KBS) 보도에 개입한 혐
코리안 뉴스위크
선거법’을 위반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확정받거나, 선거법 위
이정현 `방송법 위반' 최초 처벌
세월호 참사 당시 한국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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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 확정에도 그의 의원직 은 유지된다. 국회의원은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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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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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아주대 의대교수회 “의료원장 즉시 물러나야”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이 국종(사진) 아주대 경기남부권 역외상센터장에게 욕설을 쏟 아낸 녹취파일이 공개된 가운 데,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회가 유 의료원장의 사임을 요구하 고 나섰다. 아주대 의대 교수회는 16일 오 전 병원 의료진 등에게 보낸 성 명서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통 해 유희석 의료원장이 이국종 교 수에게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을 포함한 언어폭력을 가한 사 실을 알게 되어 경악을 금치 못 한다”라며 유 의료원장의 사과 와 사임을 요구하고 직장 내 괴 롭힘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을 구축하라고 요청했다. 교수회는 ”언어폭력은 사건의 동기나 그 이면의 갈등과 상관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딸 KT 채용 청탁’ 김성태 1심서 무죄
없이 그 누구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직장 내 괴롭힘의 전 형적인 예”라면서 ”솔선하여 이
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 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다 른 의견을 묵살하고 반대 의견
케이티(KT)로부터 딸의 부정
을 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
채용이라는 형태의 뇌물을 받 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
겨진 이 전 회장 역시 무죄를 선고받았다. 앞서 법원은 이 전
런 괴롭힘의 발생을 막고 가해
의 발표를 강압적으로 억압하는
회장이 김 의원의 딸을 비롯한
자를 처벌, 징계해야 하는 윤리 적, 법적 의무가 있는 우리 의료
의료원의 풍토를 타파할 수 있 는 방안을 마련하라.
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17일 서울남부지법
원의 최고경영자가 가해 당사자 라는 사실에 대하여 깊은 우려
앞서 MBC뉴스가 공개한 녹취 파일에는 유 의료원장이 이 센
“뇌물죄 혐의가 합리적인 의심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와 함께 자괴감을 느낀다”라고
터장에게 ”때려치워, 이 XX야.
토로했다. 그러면서 ”같은 교수 로서 모든 교수가 이런 일을 당
꺼져. 인간 같지도 않은 XX 말 이야. 나랑 한 판 붙을래 너?”
김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김 의원이 자신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 욱 슬프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라고 소리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두고 유 의료원장은 ”(녹
해주는 대신 2012년 국정감사의 증인에서 이석채 전 케이티(KT)
교수회는 이번 일에 대해 세
취파일 속 대화는) 4~5년 전
가지 변화를 요구했다. 후배 교수에게 폭언을 하여 아
얘기다. 근태 열심히 하고 성실 하고 정직하게 진료하라고 야단
회장을 제외해 준 혐의(뇌물)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김 의원
주대학교 병원의 명예를 실추시 킨 유희석 의료원장은 이국종 교
친 것”이라며 ”이국종 교수가 제 제자다. 제자와 관련돼 이런
며 ”거짓말을 하는 리더십 밑에
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
것으로 인터뷰하고 싶지 않다”
제 인생에 구역질이 난다”라고
시 의료원장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번 사태를 개인 간의 갈등 이나 의료원 운영상의 부처 간 갈등으로 오도하여 직장 내 괴 롭힘이라는 문제의 본질을 회피 하려는 시도를 배격한다. 대학과 의료원은 교수를 대 상으로 한 직장내 괴롭힘을 예
라고 말했다. 이국종 센터장은 유 원장의 ‘ 해명’에 분노했다. 그는 15일 중 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시간 가까이 쌍욕을 먹었다. 잘못해 서 꾸지람 받는 거라고 그랬다 는데, 내가 진료를 게을리한 적 이 있다면 욕을 먹어도 싸다”라
울분을 토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측은 ”교수회 성명서에 대한 공 식적인 입장은 없다”라면서도 ” 이 교수가 내세운 주장들의 사 실 여부 등 몇 가지 데이터를 정리해 다음 주쯤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형사합의13부(재판장 신혁재)는
딸을 케이티에 정규직으로 채용
에게 ‘딸 부정채용’이라는 뇌물 서 일을 하는 거 구역질이 난다.
십여명의 지원자를 부정채용한 혐의(업무방해)로 징역 1년을 선 고했는데, 김 의원이 이를 대가 로 국감 증인 명단에에서 이 전 회장을 빼줬다는 의혹에 대해서 는 두 사람 모두에게 무죄 판결 을 내린 것이다. 재판부는 “김 의원의 딸이 다 른 지원자에게 주어지지 않은 특 혜를 제공받아 정규직이 된 사 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이 전 회 장이 김 의원에게 뇌물을 공여 한 점이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 되지 않은 이상, 김 의원의 뇌 물수수도 합리적 의심 없이 증 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 다. ‘부정채용은 있었으나 뇌물 은 아니다’라는 취지다. 김 의 원은 이날 법정을 나와 “이 사 건은 ‘드루킹 특검’ 에 따른 정 치 보복에서 비롯된 ‘김성태 죽 이기’”라며 “실체적 진실이 하나 하나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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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val : House - Bedroom 3+1, Bathroom 2+0, 1 Indoor Garage
다운타운Condo: 지하철 Place-des-Arts, 매 길대 근처, 방2, 욕실1, 차고, 락커1, 실내 수영 장과 full Gym, 막히지 않는 남향 View
Brossard : Semi-Detached House - Bedroom 3+1, Bathroom 3+1, 1 Indoor Garage
Brossard : House - Bedroom 4+1, Bathroom 2+1, 1 Indoor Ga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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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sard : House - Bedroom 3+1, Bathroom 1+1, 1 Indoor Ga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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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town : Condo - Bedroom 2+0, Bathroom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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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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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ssard : House - Bedroom 4+1, Bathroom 3+1, 2 Indoor Garage
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142.혼다 자동차 창업주 혼다 소이치로
겨울 이야기 예년보다 아직은 덜 추운 날씨 로 인해 몬트리올의 겨울이 살만 하다는 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 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이런 말을 해놓고 나면 영락없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반갑잖은 동 장군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어 찌됐든 최근 들어 경험해보지 못 한 따뜻한 겨울인 것만은 분명합 니다. 한편으로 염려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 세계적인 기상 이변으 로 인해 날씨가 계절 특유의 맛을 잃고 흔들흔들해진 것이 어제 오 늘 일이 아니기에 얕은 지식으로 나마 생각되어지는 환경파괴와 오 염의 주범에게 강력한 제동을 걸 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 주 범이 바로 초급속 문명의 발달에 있음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 을 것입니다. 옛날의 겨울은 지금보다 훨씬 추 웠고 난방 시설이나 의류 또한 열 악했던 게 사실입니다. 부드러운 울이나 캐시미어, 또는 오리털이 나 거위털의 옷은 상상하기도 힘 든 시기를 거쳐 왔습니다. 옷은 비 록 따뜻함이 부족했을지라도 우리 의 환경과 마음은 더없이 포근했 던 시절이 지난 세월에 있었음을 기억합니다. 마른 갈대잎을 틈새에 바람막이 로 채워 넣은 붉은 흙담집이 이 제 와 생각하니 다시 없는 건강한 집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돌 을 깔고 흙으로 그 위를 발라 만 든 온돌방이 요즘 사람들이 그리 도 애타게 갖고 싶어하는 웰빙 주 거 공간인 것을 그때는 차마 생 각지도 못했습니다. 아궁이에 불 을 지필 때마다 그 앞에 앉아 실 눈을 뜨며 토닥토닥 불평하던 모 습들이 지금 만연해 있는 성인병 을 막는 최적의 방법인 것을 또한 그때는 몰랐습니다. 둔탁하게 걸 려있는 검은 무쇠 가마솥에 밥을 해 먹는 것이 요즘 비싼 값을 치
르고 사용하는 최신식 압력솥보다 훨씬 더 낫다는 것을 그때는 감 지하기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아무 리 재현을 할려 해도 그 어느 솥 도 예전의 가마솥 밥을 도저히 재 현해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모든 것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 다 해도 우리 조상들의 생활 방식 에서 얻어지는 놀라운 자연 효능 을 도무지 쫓아갈 수가 없습니다. 추운 겨울날 시린 손을 호호 불 어가며 얼음장 밑으로 흘러가는 물 로 빨래 하던 우리네 어머니, 할머 니들이 나는 겨울은 추운만큼 오 히려 더 강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털실로 손수 짜 만든 스 웨터의 팔꿈치가 헤어져 얇은 무 명천을 덧대어 기워도 전혀 쑥스 럽지 않게 입고 다니던 우리들이 었습니다. 생무우를 썰어서 사각 사각 베어 먹을때의 그 달콤 시원 함과 생고구마를 깎아 먹으며 즐 기던 단단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란히 누운 이불 속에 서 차갑게 부딪히는 발가락을 꼼 지락 거리며 히히덕 거리던 자매 들의 장난 섞인 웃음기가 겨울의 찬 공기를 갈라버릴 정도로 웃고 또 웃었습니다. 가장 따뜻한 온돌 의 아랫목을 서로 차지하겠다고 몸을 아래로 아래로 내리던 자 매들 중에 그래도 가장 큰언니가 양보하며 자리를 내어 주던 배려 가 거기 있었습니다. 따스한 햇살 을 받으며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담벼락이 또한 있었습니다. 부신 눈을 한쪽 손으로 가리고 이야기 꽃을 피워대던 곳, 명쾌한 꽃웃음 소리가 푸른 하늘 위를 가로 저으 며 날아 오르던 곳, 지금과는 차 마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너른 풍 경이 있던 그곳, 그 겨울의 자리 가 그립습니다. 계절은 차가워도 마음과 환경은 따뜻하게 겨울 이야기가 있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 가운데 1위 토요타 다음으로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하는 혼다는 특히나 미국, 캐나 다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몬트리얼 거리를 다니다 보면 차량 10대 중 2~3대 정도는 혼다 어코드 아니면 혼다 시빅일 정도로 혼다 자동차는 너무나 흔하다. 실제로 혼다가 만드 는 자동차는 일본 국내 보다 해외 에서 판매량이 훨씬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미에서만 매년 300 만대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나타내 고 있다. 이러한 오늘날의 혼다를 세계유수의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하나로 성공시킨 창업주는 혼다 소 이치로(本田宗一郎, 1906년 11월 17 일 ~ 1991년 8월 5일)이다. 혼다 소이치로는 파나소닉의 창업 주 마쯔시타 코노스케, 소니의 공동 창업주 모리타 아키오, 이부카 마사 루, 그리고 쿄세라 창업주 이나모리 카즈오와 더불어 일본 경제계에서 신(神)으로 불려진 몇 안되는 인물 이다. 현대 일본경제의 각박하고 척 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일본경제를 크게 발전시키는 데 공헌한 기업인 으로 평가 받는다. 혼다는 일본 시 즈오카의 하마마츠란 곳에서 태어 났다. 아버지는 철공장이었고 어머 니는 직공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아 버지의 철공소에서 자전거를 수리하 는 일을 익혔으며 이는 그로 하여금 기계와 기술 분야에 관심을 쏟게되 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혼다는 15살에 토쿄로 상경해 자 동차 수리소 수습생(修習生)으로 일을 시작해서 22세가 되던 1928 년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자동 차 수리소를 차리게 된다. 그 후 1937년 주식회사 토카이 세이키( 株式会社東海精機)라는 부품 공장 을 세워 토요타에 납품했으나 미 군의 공습과 1945년 미카와 지진 으로 인해 공장을 잃고 쪽박을 찬 후, 복구 가능한 것을 토요타에게 매각해서 받은 45만 엔으로 1946년
10월 혼다 모터스의 전신인 혼다 기술연구공업을 창립하고 2년 후 첫 양산형 오토바이를 생산해낸다. 이후 탁월한 기술능력과 마케팅 을 바탕으로 회사를 대형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59년 미국 현지에 첫 혼다 오토바이 딜러를 열게 된 다. 이후 1973년 은퇴하기까지 최 고기술고문이라는 직함으로 기술 연구 분야에 전념하였다. 이 같은 활동으로 1982년 미 기계기술자 소 사이어티로부터 공로메달을 수여받 았으며 1989년 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미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개인적인 경사도 누렸다. 혼다 소이치로는 학교 교육에 부 정적인 인물이었다. 제일 싫어했던 과목이 서예였다고. 심지어 독서도 싫어했는데 본인 왈; "책에는 과 거에 관한 것 밖에 나와 있지 않 다. 책을 읽노라면 과거에 얽매여 퇴보할 것 같아 싫었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직원들이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일 반 사람들이 어른을 부르던 애칭 이던 "오야지"라고 불리는 것을 더 선호했다. 정장차림의 말쑥한 사장 보다는 기름 때 묻은 작업복차림 공장장 호칭으로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한 것이다. 한번은 천황을 알 현하게 됐는데 작업복 입고 가겠 다고 하도 박박 우기는 통에 황궁 측과 임원들이 사정사정, 그날만 은 특별히 정장을 입었다고 한다. 혼다는 "인간은 실패할 권리를 지녔다. 그렇지만 실패에는 반성이 라는 의무가 따라붙는다." 라는 명 언을 남겼을 정도로 도전정신을 높 게 샀다. 실패가 두려워 몸을 사리 는 것보다 되든 안 되든 일단 부 딪혀보는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다 만 자신의 직종이 직종인지라 언 제나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관리와 점검을 강조했는데 자동차 리콜 같 은 사태를 거부하는 기업들에 대 해서는 "도덕의 결여"라고 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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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절하게 나무랄 정도였다. 정작 자기 회사는 별세 20년 후 엄청 난 리콜사태를 맞이했다. 소니의 창업자였던 이부카 마사 루와는 백년지기였다고 한다. 기 술연구라는 공통점이 있는 인물 들이라 쉽게 친해질 수 있었을 것 이다. '본업에 전념한다'는 사훈을 내세워 정치권과의 교류역시 거부 했다. 일본 경제에 만연한 정경유 착에서 자유로웠던 인물이었다. 그 가 간질환으로 타계했었을 당시의 일화도 명작인데 그가 타계한 후 신문에 유족들과 지인들이 조문 객들을 돌려보내는 사진이 화제가 되었었다. 이는 다름 아닌 혼다의 유언 때문이었는데 그는 임종 시 유언으로 "가뜩이나 자동차가 많 아 교통체증이 심해 서민들이 불 편을 겪으니 내 장례식은 절대로 치르지 마라!"고 했다는 것. 유족 들과 지인들은 그의 유언을 지키 기 위해 장례식이 아닌 회사와 공 장별로 '감사 모임'이라는 이름의 추모자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때 전국 각계 계층의 인사들이 찾아 왔으며 그 수는 6만 명이 넘었다. 그의 아들인 혼다 히로토시 역 시 아버지의 기질을 이어받아 혼다 레이싱카 튜닝전문회사인 무겐 모 터스포츠를 설립했다. 혼다 자동차 회사는 오늘날 럭져리 브랜드 아 큐라를 보유하고 있고, 고성능 엔 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판매용 일반 자동차, 모터바이크 생산 뿐 아닌 포뮬러1(F1) 경주용 자동차 대회에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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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86 Fri., January 17, 2020
칼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북한, 이란 그리고 자동차
최광성
박 재 길 새해 백두부터 이란으로 전해진 소식은 우리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 란이 실수로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격추해서 캐나다 인 63명과 자국 인 을 포함 176명 전원을 사망케 했는데 처음에는 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려고 기체결함으로 발표했지만 찍혀진 영상과 피격시 비행기 파 편이 넓게 퍼지는 증거로 인해 어 쩔수 없이 자신들의 실수을 고백 한 셈이다. 도대체 왜 이 새해벽 두부터 무고한 사람들이 미사일에 격추 되어야 했는지 충격적이지만 미국이 '솔레이마니'를 을 암살한 후 이란의 미사일이 이라크 미군기 지를 공경한 후 미국의 재 공격을 오판한 이란이 방공망으로 향하는 항공기를 미군 미사일이라고 착각 했다는 보도는 작은 오판이 현대 전의 전쟁을 얼마나 그 치명적으 로 몰고 갈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그리고 미국이 한 밤중 한 나라의 정보사령관을 그것도 공식 방문하 고 있는 타국의 공항에서 드론으 로 암살하는 상황이 현재 지구에 서 가장 위험한 인물이 미국의 대 통령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 입장에서 보면 911 테러이후 여전 히 그 휴유증으로 인한 과잉대응 일수도 있고 이라크침공의 추억의 차원에서인지는 몰라도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미국의 불안정이 전 세계 정치 상황을 완전히 바꿀수 있음을 증거한 것이다. 특히 탄핵 에 몰려있는 트럼프의 도박은 결 국 누구도 감히(?) 하지 못했던 ' 솔레이마니'의 암살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물론 여기에는 CIA 국 장 출신인 강경파 '폼페이오' 국무 장관의 입김도 작용하였다고 하 는데 중요한 것은 이들의 결정이 만약 북한에 잘못 적용이 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라는 것. 불과 김영삼정권때만 해도 미국이 영변 원자로를 폭격기로 폭파 하
Korean Newsweek -15-
려는 계획을 세웠지만 정부가 막 았다고 하는 기사도 보았지 않는 가? 물론 연평도의 북한 포격때는 이명방 대통령이 F-15K 전투기로 북한 기지를 공격하려다가 미국의 협박으로 그만 두었다는 기사도 들 렸다. 여러모로 일촉즉발의 상황에 서 현실를 직시한 경우다. 만약 어느 누구의 실수로 미사일 이라도 발사 된다면 그때는 남.북 간의 전면전이 벌어 졌을지도 모를 일이다.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지금 이라도 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 여러 루트의 통신망 그리고 결코 우리는 북한과 전쟁항 의도도, 정 권 전복도 없고 오직 평화통일만 지향한다는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휴전 상태인 지금의 상황을 끝내 는 '종전 선언'을 해야한다. 그리 고 지금의 38선은 휴전선이지 국 경이 아니니 만약 미국에 트럼프 보다 더 심한 국수주의자가 나타 나서 자신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북한을 공격하면 그들은 여전히 전 쟁중이어서 북한을 공격할수 있다 고 둘러댈수도 있지 않는가? 그런 측면에서 보면 올 11월에 진행되 는 미국 대통령선거는 미국의 국 수주의 의 계속적인 전개냐 아니 면 세계 경찰국가로서 미국이 다 시 전 세계의 지도자로 돌아가느 냐는 싸움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추어 트럼프 정권보다는 좀더 세련되고 프로 인 민주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된 다면 전 세계에 나은 상황이 펼쳐 질거란 생각이 든다. 문제는 북한 과의 관계인데 그나마 즉흥적인 트럼프 탓에 김정은과의 만남이 2 번 있었지만 민주당이 정권을 잡 는다면 그러한 기회도 사라지는것 아닌지 걱정이 된다는것. 가능하 다면 재선을 원하는 트럼프와 평 화를 원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경 제발전을 원하는 북한을 모두 만
족시키는 신박한 수를 만약 문대 통령 이 올해 추진 한다면 그야 말로 한반도는 영구평화의 큰 획 을 긋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물론 평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수구 들의 방해도 많겠지만 말이다. 희 망을 걸어보는 2020년이다. 지난 해 한국에서 자동차에 대한 여러 법이 통과 되었다. 자율주행법도 세계최초로 등급제로 만들어졌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법도 많이 만 들어졌는데 특히 '하진이법' 과 같 이 스쿨존에 과속방지 카메라 설 치의무와 제한속도를 낮추는 법도 통과 되었다니 기쁘다. 특히 한국 처럼 도로가 인간보다는 자동차 를 위한 나라도 전세계에 별로없 다. 30km/h 의 구간에서 그 속도 를 지키는 자동차도 드물다. 느리 게 주행하면 바보 취급당하는 것 이 현실. 이번에 부모님들의 열망 으로 제정된 법이 좀더 어린이에 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광주에서 스쿨존 안전시설을 통 째로 바꿔 시인성을 높히고 자동 차와 보행자 신호등은 눈에 잘 띄 게 기둥까지 모두 노란색으로 칠하 고 횡단보도는 과속방지턱처럼 도 로보다 20㎝ 정도 높인 ‘고원식’으 로 바꾸고 도로에는 빨간색의 미끄 럼 방지 포장을 했으며 보행자 울 타리도 설치하고 심지어 야간에도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알 아볼 수 있도록 발광형 표지판을 세운 결과로 2년동안 어린이 교통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는것은 제대로 된 노력과 규제의 효율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올 해 는 전 세계 어디서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보호받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물론 우리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여러 위험과 전쟁의 위협에서 멀어지는 그런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특히 돈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재정 계획을 면세인 주택 을 이용하는 데에 고려 사항들을 보고 있다. 여긴 고향과 다르니 득 과 실을 객관적으로 그리고 전문 가들과 함께 캐나다식으로 따지 지 않으면, 진짜 후리징레인을 맞 을 수 도 있다. 그러니 일단 부자 된 고향 탓에 선물을 받은 사람 들답게, 마음을 푸지게하여, 작은 돈 옆 사람 받는다고 괜히 비교하 지말고 나으 길, 그리고 내 자녀 들 앞에 펼칠 길을 크고 길게 가 면 좋겠다. 정부에서 돈 받는 것은 받은 자 의 책임, 즉 세금법등의 준수를 더 욱 잘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훗날 피할 수 없는 난감함으로 다가올 수 있어서 않받고 책임질 일을 최 소화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또 정 부 돈은 가난할수록 많이 받는데, 내가 양보하면 다른 가난한 가정이 더 받을테니 멋진 일이다. 부자된 배달의 민족이 그 정도 양보하고 , 식당 팁도 섭섭치않게 주고, 길 가 걸인에게 God Bless You! 하 며 루니정도 베풀면 더 멋있겠다. 여긴 1가구 1주택을 보유기간만 큼 살면 세금이 없다. 고향에 집이 있으면 매년 세금보고할 때 해외 재산10만불이상 란에 체크한다. 매 년 하다 팔면 이제 체크가 없으니 그 해 세금 보고서에 양도차액이 수입으로 나와야 한다. 그러므로 캐나다에서 집을 살때는 이 점을 고려해야한다. 물론 세금변호사나 공인회계사와 상의할 일이지만, 일 반적으로 양도세는 시장가에서 원 가를 뺀 양도차액의 50%이다. 그 러므로 최고 세율이 26%라고 볼 수 있다. 이 세금 최선을 다해 방 어할텐데, 캐나다와서 1가구 2주
택이 되었을 때를 대비해 이 곳에 오는 시점에 고향 집의 최고 시장 가를 구해 영어로 공증받아 원가 를 높혀 놓는 것도 방법이다. 고 향과 여긴 세금 협정이 되어있지 만, 양국이 세금 룰이 똑같지 않 기에 고향엔 세금이 없어도 여기 에 세금이 있으면 내야한다. 똑같 은 종류 세금도 낸 세금의 차액만 내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그 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여튼 퀘벡 세무서와 불어로 잘 싸워줄 수 있는 나으 공인회계사 나 세금 변호사의 도움받아 방어 대책을 세운 다음 주택을 이용한 재산 증식 계획해야 안심이 된다. 지난번에 집을 살때 모기지 다 운페이 40만불을 가정했는데, 이 40만불이 20년간 개런티연금펀드 로 연4%씩 증식했을 때 훗날110 만불이 되는 점은, 일반적인 렌탈 월1,800불 부분과 상쇄했다. 물론 40만불 중 20만불로 고향 식 레스토랑이나 프라이드 치킨을 시작해 수익 연20만불 이상을 벌 수 도 있는 요즘의 K-Pop을 둘 러싼 비지네스 가능성을 보면, 이 런 저런 점에서 큰 집 투자보다는 인기 고향식 사업, 연금보험과 펀 드투자가 더 큰 열매를 현 가정 과 훗날 자손들에게도 줄 가능성 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하면, 1가구 1주택 노 세금 의 특혜를 이용하려면 그런데더라 말고 득과 실을 캐나다식으로, 객 관적으로 잘 따지자. 돈 더 벌려고 비싼 큰 집을 택할때 많은 비용이, 그것도 캐시로, 계속 중단없이 들 어가는 점 쉽게보지말자. 요즘 집 평가 밸류 올린데 더해 몬트리얼 재산세 2% 오른단다. 큰 집 유지 비용은 더 빨리, 더 크게 오르게 마련이다.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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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불교 이야기
팔목터널증후군 (Carpal TunnelSyndrome)
인생의 시간을 행복하게 나누어 쓰는 법
1. 이 질병은? 엄지 손가락과
의 경우 글씨를 쓸 때 펜을 강
둘째, 셋째, 그리고 넷째 손가락 반의 감각과 엄지 손가락의 운
하게 쥐는 버릇이 있으면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보통
동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정 중 신경이 손목 부위에서 압박
특별한 선행 질환 없이 발생하 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손목 골
되어, 손과 손가락의 저림, 통
절 후 부정 유합이나 관절염,
증, 감각 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이 나타나는 말초 신경 압박
수근관 내에 생긴 종양(결절종 등)에 의해, 또는 전신적 원인,
증후군이다. 2. 원인은? 수근관증후군은
특히 당뇨병이나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둘째, 복을 빌지 말고 그동안 은혜 입은 것에 대해 감사기도를 하는 거예요.
1,000명당 1-2명에서 발병하는
대부분 환자에서는 정확한 원인
셋째, 그동안 받은 은혜를 갚는 봉사활동을 시작해 보세요.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주로 30 세 이상의 성인 연령층에서 나
을 모르며 과도한 반복적인 손 의 사용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20퍼센트의 시간을 내면 자기 삶을 더 복되게 살 수 있습
타나며 남성보다는 여성, 특히 중년기 여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생각하고 있다. 일부는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의 변화, 노화 현
증상이다. 직업과 관련해서는 진
상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
동을 많이 느끼는 일을 하는 노
되고 있다.
동자들이나 손목을 세게 구부리 는 동작이 반복되는 직업을 가 진 사람(작업장 근로자, 운전 기 사, 목수 등), 손목이 고정된 자 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 손을 빠른 속도로 반복해서 사용하 는 사람(악기 연주자 등)에서도 흔히 발생 할 수 있고 학생들
또한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 자체가 신경을 침범하므 로 손목 주위에 약간의 붓기만 있어도 손 저림이 더 흔하게, 더 심하게 나타나고 임산부에서 일 시적으로 수근굴 증후군이 나타 났다가 출산 후 호전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원인은 임신과 관련 된 부종으로 보고 있다.
어느 날 한 여성이 삶이 무기력하다며 어떻게 해야 이제라도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직업을 구해서 돈을 받아야만 자아실현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아실현의 길을 찾고 있다면 세 가지 방법을 실천해 보세요. 첫째, 가진 돈을 꺼내서 가난한 자에게 보시를 해 보세요.
니다. 보람 있는 일을 하면 즐거운 에너지가 샘솟기 때문에 나머지 80퍼센트 의 시간만 가지고도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살면 설거지를 하든 청소를 하든 회사에서 일을 하든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살 수 있습니다. 진정으로 기쁨과 행복을 맛보려면 삶의 보람을 찾아야 합니다. 힘들다고 불 행한 건 아니에요. 보람이 있으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행복합니다. 내 시간을 주체적으로 활용하고 남에게도 도움이 될 때 자긍심과 보람이 생 겨서 저절로 행복해집니다. 법륜스님의 <행복> 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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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86 Fri., Januar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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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젊어 보여야 안 잘린다"
해리왕자 부부 경호비는 누가? "캐나다 납세자들에 떠넘겨선 안돼"
Korean Newsweek -17-
실리콘밸리 남성들 성형 바람
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 만, 일정한 역할이 무엇인지 구 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한편 해리왕자 부부의 캐나다 이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의 거주지로 토론토와 밴쿠버 의 고급주택들이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토론토 부촌 등 거주지 후보로 부각 '왕실 독립'을 선언한 영국 해
것"이라고 14일 주장했다.
토론토의 부동산 중개인 배리 코헨은 "메건 마클 왕자비가 과
실리콘밸리에서 30~40대의 남
고되거나 취업 기회를 얻지 못
거 드라마 촬영을 위해 7년을 토론토에서 보냈다"며 "왕자부
성 직장인들이 보톡스 주사나 얼굴 반점 등을 제거하는 레이
했다며 연령 차별을 문제삼는 법적 소송도 이어지고 있다. 지
부는 부호들이 많이 거주하는
저시술, 눈가나 목 주름을 없애 는 리프팅시술 등을 받는 것이
난해 구글은 집단소송을 제기 한 40세 이상 구직자 230여 명
유행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에게 합의금으로 1,100만 달러
(WP)가 최근 전했다. 성형외과의 래리 팬은 “고객
를 지급했다. 소송을 제기했던 이들은 구글이 채용 과정에서
의 25%는 테크기업에서 일하 는 남성들”이라며 “실리콘밸리 에선 35세가 넘으면 한 물 간 것으로 취급되는 상황에서 중 년 직장인들이 주변의 젊은이 들을 보면서 받는 심한 압박감 은 상상 이상”이라고 말했다. 실제 실리콘밸리의 거대 테크 기업을 상대로 나이 때문에 해
중년층을 배제했다고 주장했다. 조사기관 페이스케일에 따르 면 페이스북 직원의 평균 연 령은 29세, 아마존은 30세 정 도다. 40세의 직장인은 “보톡스 주 사를 맞기 위해 석달마다 500 달러를 쓰는데, 충분한 투자 가 치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 브라이들패스의 고급주 택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분 석했다.
리왕자 부부가 캐나다에 머물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경호
라가세 부교수의 지적대로 해리 왕자 부부 관련 기사의 일부 온
비용에 대한 우려와 불만의 목
라인판에는 "캐나다로 오는 것을
토론토 출신 유명 가수 드레 이크가 살고 있는 곳으로도 유
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왕실 전문가 필리프 라 가세 칼튼대학(오타와) 부교수 는 "일부 왕실 팬들은 해리왕 자 부부가 오는 것을 반기겠지 만 만약 이들의 경호비용을 캐 나다 납세자들이 부담해야 한 다면 왕실에 대한 태도가 바뀔
환영하지만 경호비나 다른 비용 은 영국 왕실이 낼 것으로 믿는 다"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날 빌 모르노 연방재무장관 은 "아직 정부 차원에서 해리왕 자 부부의 거주 비용에 관한 논 의는 없었다"며 "다만 영연방 회 원국으로서 일정한 역할을 하려
명한 브라이들패스에서 후보지 로 거론된 이 주택은 1만4,280 평방피트의 면적에 11개의 침실 이 있으며 가격은 1,609만 달러 에 달한다. 이밖에 BC주의 앤 모어와 밴쿠버의 시가 600~900 만 달러의 초호화 주택들도 물 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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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박세리, 미국골프협회 ‘밥 존스 상’받는다 브리티시오픈을 한 해에 제패했 다. 1930년 28살의 나이로 은퇴
종
합
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
지구 바다에선 1초마다 핵폭탄이 5개씩 터지고 있다 2019년은 역대 두 번째로 무
곱한 수다. 줄은 에너지의 단위
가 올라가면서 극지방의 빙하
더운 해였다. 최근 나온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바다는 매 초마
로, 1L의 물을 24도 데우려면 1만줄이 들어간다.
가 빨리 녹고 해수면은 올라간 다. 돌고래 등 많은 해양생물들
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
다 원자폭탄이 5개씩 터지는 수 준으로 덥혀지고 있다.
2280해 줄을 쉽게 짐작하기 어 렵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이 에
이 뜨거운 바다에 적응하지 못 하고 죽어가고 있다. 바닷물이
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을 만들기도 했다.
청리징 국제기후 환경과학센
너지를 미국이 1945년 일본 히
더 빨리 증발하면서 지구의 대
터(ICCES) 연구원 등 14명 의 기후과학자가 공동으로 발
로시마에 떨어뜨렸던 원자폭탄 과 비교했다. 당시 핵폭탄이 폭
기도 예전과는 다른 이상기후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 논문 은 과학 저널 '대기 과학의 발 전(Advances in Atmospheric
할 때까지 아마추어 골퍼 신분 을 유지했다. 마스터스 토너먼
밥 존스 상 수상은 여자골퍼 로는 2012년 아니카 소렌스탐( 한국여자골프의 ‘레전드’ 박세
스웨덴)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표한 논문 '기록적인 해양 온 난 화가 2 019 년에 도 지속 됐
발하면서 발산한 에너지는 63 조 줄 정도였다.
리(43)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 로 미국골프협회(USGA)로부터
베이브 자하리아스, 미키 라이 트, 루이스 서그스, 낸시 로페스,
다(Record-Setting Ocean
청리징 연구원은 "지난 25년
‘밥 존스 상’을 받는다. 이 상은
로레나 오초아 등 미국여자프로 골프 투어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Warmth Continued in 2019)' 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바다의
간 지구의 바다에 투입된 에너 지는 히로시마 원자폭탄을 36
한편 세계기상기구(WMO)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의
남긴 선수들이 이 상을 받았다.
평균 온도는 1981~2010년의 평 균보다 0.075도 높은 것으로 조
억개 터뜨린 것과 같다"고 분석 했다. 이는 25년 동안 매 초마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
이름을 따 1955년 제정된 것으 로, 골프에 대한 열정과 업적이
미국골프협회는 “박세리가 미 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유에
사됐다.
다 원자폭탄 4개분의 에너지가
년)보다 1.1도 높아 역대 2위를
0.075도가 그리 큰 숫자가 아
바다에 공급된 것과 비슷하다.
기록했다. 가장 더웠던 해는 엘
뛰어난 골프인에게 해마다 준다.
스여자오픈 우승 등 메이저대회 5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이뤘을 뿐 아니라,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 최강으로 발돋 움하는 기틀을 쌓았고,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워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 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미국 뉴욕주 윙드풋골프클럽에서 치 러지는 유에스오픈 때 열린다.
닌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러 나 지구 상의 엄청난 물의 양을 생각하면 온도를 이 정도 올리 는 데에도 상상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지구 바다를 0.075도 올리는 데 드는 에너지는 2280해(垓) 줄(Joule)에 달한다. 1해는 억, 조, 경 다음의 단위로, 1억에 1 억을 곱한 다음 다시 1000만을
청 연구원은 "심각한 것은 바 다를 덥히는 열이 계속 늘어나 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난해에 는 초당 핵폭탄 5개씩 터뜨리는 수준으로 바다가 뜨거워졌다"고 진단했다. 이는 지구의 모든 사 람이 바다를 향해 헤어드라이 어 100개씩을 틀어놓은 것과도 같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바다 온도
니뇨가 기승을 부렸던 2016년 이었다. 이 같은 추세는 대기 중으 로 방출되는 온실가스의 농도 가 증가하면서 계속될 것으로 WMO는 예상했다. 페테리 탈라 스 WMO 사무총장은 "지금처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면 이번 세기 말에는 기온이 3∼5도 오 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골프계의 ‘가장 위대한 아 마추어’로 칭송받는 밥 존스의
1902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 타에서 태어난 밥 존스는 1923 년부터 1930년까지 유에스(US) 오픈 4번, 브리티시오픈 3번, 유 에스 아마추어 5번, 브리티시 아 마추어 1번 등 주요 타이틀을 휩쓸었다. 특히 1930년엔 당시 메이저대회인 유에스 아마추어, 브리티시 아마추어, 유에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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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No. 1186 Fri., January 17, 2020
합
기생충 이어‘세월호 다큐’아카데미 진출
이승준 감독“아파도 계속”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상영 뒤 불이 켜지면 다들 눈이 벌게요. ‘우리도 비슷한 일이 있 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 고 싶다’는 말도 해요.” 뉴욕다큐영화제 수상 덕에 미 국 아카데미상 심사에 자동으
에서 교복 입은 애들만 봐도 못 견디겠더라고요. 카메라를 들고
다. 잠수사와 유가족을 인터뷰 했다. 담담하게 재구성한 그날,
찍을 자신이 없었어요.” 이는 부 채의식으로 남았다.
그 고통의 시작에는 ‘국가의 부 재’가 있었다. 어느 하나 제 기
그는 휴먼 다큐에 강점을 보
능을 못 한 국가가 아이들을 죽
이승준 감독은 지난 2014년 4
였다. 장애인 커플의 사랑을 다 룬 다큐 영화 <달팽이의 별>로
음으로 내몬 것이다. 29분짜리 로 완성한 다큐에 <부재의 기
월16일 ‘그날’을 또렷이 기억했 다. “다큐멘터리 편집 작업에 한
2011년 ‘다큐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
억>이란 제목을 붙인 까닭이다. 2018년 9월 영화가 완성된 뒤
어요. 기쁘면서도 (비극을 다룬 소재인 만큼) 마냥 좋아할 일
창이었어요. 잠시 베란다에서 바
제다큐영화제에서 대상을 받는
유가족 상영회를 했다. 유가족
람 쐬며 휴대폰을 보는데 세월 호 뉴스가 떴어요. 걱정하던 중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던 중 2016년 말 미국 다
들은 배만 봐도 힘들어했다. 중 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영
인가 싶었죠. 그래도 유가족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
‘전원 구조’ 속보가 떠서 다행 이다 싶었죠. 그게 아니라는 걸
큐 제작·배급 단체 ‘필드 오브 비전’이 그에게 박근혜 대통령
화가 끝난 뒤 한 유가족이 다가 와 말했다. “감독님, 외국에 가
이 소식에 국내에서 세월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유
뒤늦게야 알았어요.” 15일 서울
탄핵 촛불집회에 대한 다큐를
서 많이 알려주세요.” 이 감독
튜브에서 ‘인 디 앱선스’(in the
마포구 한겨레 사옥에서 만난 이 감독이 말했다.
만들어달라고 제안해왔다. 그는 감병석 프로듀서와 논의를 거쳐
은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2018년 11월 미국 뉴욕다큐영
absence)로 검색하면 영화를 볼 수 있다. 유튜브에는 “보고 나니
동료들이 대거 진도로 내려갔 다. 방송과 신문 등 기성 미디 어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자 독립 피디들이 “우리가 기록하 겠다”고 나선 것이다. 이 감독 에게도 요청이 왔지만 내려가지 않았다. 다큐 후반 작업에 바쁘 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자신이 없어서였다. “뉴스도 잘 안 봤어 요. 딸이 당시 중1이었는데, 길
“촛불 정국으로 이어지는 세월 호 얘기는 어떠냐?”고 역제안했 다. “마음의 빚을 갚을 기회라 생각했어요.”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그날의 고통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잡 았다. 동료들이 참여한 ‘416 기 록단’에서 방대한 현장 기록을 받고, 유가족의 도움을 얻어 아 이들 휴대폰 촬영 영상도 구했
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미국 잡지 <뉴요커>가 유튜브 계정에 올린 영상은 240만회 넘는 조 회 수를 기록했다. “미국 관객 들이 이해할까 걱정했는데, 상 영회에 가보니 기우였어요. 선 장 혼자 탈출하는 장면이나 청 와대에서 대통령 보고용 영상만 찾는 대목에선 관객들이 웅성거 려요. 뭐가 문제인지 아는 거죠.
또 힘들다. 우리 시대의 트라우 마. 하지만 이렇게 계속 아파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거겠지” 등 의 댓글이 달렸다. “이제 그만 좀 하자는 얘기가 가장 무서워 요.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어 떻게 그만 둘 수 있겠어요? 무 뎌지면 반복될 수밖에 없어요. 아파도 계속 얘기해야 하는 이 유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로 포함됐다. 결국 지난 13일(현 지시각) 제92회 아카데미상 최 우수 단편 다큐 부문 후보작으 로 호명됐다. 봉준호 감독의 < 기생충>과 더불어 한국 영화 사 상 첫 쾌거다. “기분이 복잡했
란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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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호 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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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Bill Murray 한국전 참전용사 Bill Murray 한국전 참전용사가 1월 4 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 Bill Murray 한국전 참전용사는 1951년 한국에서 근무 하였으며, 26년간 캐나다 군인으로서 복 무했다. 또한 그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 타와 지회장으로 봉사했다. 고 Bill Murray 한국전 참전용사의 장 례미사는 1월 10일 윈체스터의 St Clare's Anglican Church에서 가족, 친구 및 문 근식 국방무관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배 웅을 받으며 엄숙히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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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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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186 17, 2020 No. 1186 Janury Fri., January 17, 2020
오타 타와 와 오
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 열어 안녕하십니까? 오타와 교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한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반갑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늘 가 정에 평화와 행복 그리고 사랑이 넘치기를 기원하면서 항상 건강하고 많이 웃 을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오는 2월 1일 (토)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 여서 사랑과 덕담을 나누면서 우리 민족 최대의 절기인 설날의 정겨움을 만 들어 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립니다. *일시: 2020년 2월 1일 (토) 오후4시 *장소: Ron Kolbus Lakeside Centre(102 Greenview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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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당 음식 한 접시씩 가져 오신다면 보다 풍성한 설날잔치가 될 것 같습니다. 유학생이나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분들은 그냥 오셔도 좋습니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베이비 시터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인회 연회비는 한인회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한인회비(연1회)는 한 가 정당 $50 (per family), 개인 $30 (per person)입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설날잔치(학생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 및 행사 참여/후원 문의는 이메일 (ott.korean@gmail. com) 또는 전화/문자(613-400-8149)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은 설날잔치 행사 당일 휴관합니다. *주 캐나다 대사관 순회 영사서비스 안내 ☎영사과 문의 (613) 244-5010 설날 당일 순회영사 서비스를 받으실 수있습니다. 영사 서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대사관 영사과에 문의하여 필요한 서류가 누락되지 않도록 안내 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한인회장 초청 '송년오찬' 가져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는 지난해 12월 19일 오 타와 역대 한인회장을 초청하여 대사관 관저 에서 오찬을 갖으며 성 숙한 한인사회, 발전하 는 한인사회를 모색하 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에는 석호 천, 유정일, 엄경자 전 한인회장과 김상태 한 인회장 및 전우주 부회 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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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오타와지회, 간담회 준비모임 개최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한문종 회장 및 자문위원들은 1월 14일 '평화통일 간 담회' 준비모임을 갖으며 19기 자문위원들의 2020년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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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486호 2020년 2020년 1월 1월 17일 17일 (금요일) (금요일) 제1186호
다와 MSG를 통해 이루어진다. 저염식은 있
나, 찌거나, 삶아서 먹는 것이 단백질을 섭
는 그대로의 재료를 가지고 가능한 소금을
취하는 가장 건강한 방법이다. 그 외에 콩
적게 사용하여 요리한 음식을 말한다. 신선
류, 씨앗류, 견과류, 달걀을 통해 단백질을
한 채소나 과일, 생고기, 콩, 곡물류에 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싱겁게 하여 먹도록 한다. 또한 가공식품은 맛을 위해서 또는 보존
곡물은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로 섭취하 는 것이 좋다. 곡물은 정제과정에서 섬유질
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서 소금을 많이 사
이나 기타 영양소는 제거되고 탄수화물 위 주로 남게 된다. 따라서 흰쌀, 빵, 밀가루 등 은 칼로리가 높고 편중된 영양소를 섭취하
축기 혈압 140, 이완기 혈압 90을 넘으면
용한다. 따라서 가공식품과 피클과 같은 염 로 혈압을 측정해서 고혈압이 지속되는 상 장식품, 시판되는 샐러드 소스 등의 섭취도 태는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주변의 내 친 당연히 줄여야 한다. 구들이 하나 둘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을 단백질은 저지방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복용하기 시작하면 경각심을 가져야 한 좋다. 닭가슴살이나 생선을 기름 없이 굽거 다.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고혈압이라는 것은 의료지식이 아니라 상 식이 됐다. 덕분에 사회적으로는 고혈압으
신경 써야 한다. 물론 신경만 쓴다고 해서 혈압이 내려가
로 인한 심장, 뇌, 신장 등의 손상이 발생하 는 응급질환의 관리와 예방이 수월해졌다.
진 않는다. 고혈압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데, 우리가 흔히 사용하던 이 ‘성인병’이라
그러나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고
는 용어는 ‘생활습관병’으로 이름이 바뀐
혈압이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받아들이기 쉬운 질환은 아니다. 고혈압의 90%가 본
지 오래되었다. 고혈압은 잘못된 생활습관 에서 오는 질환이며, 다시 말해 생활습관의
태성 고혈압이다. 특별한 원인이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
교정으로 고혈압의 치료나 예방이 가능하 다는 뜻이다. 그럼 지금부터 고혈압 예방
럽게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본태성 고혈
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
압이라 한다.
들이 있는지 2주간에 걸쳐 살펴보려 한다.
원인도 모른 채 서서히 고혈압 환자가 되어버린다는 건 슬픈 이야기지만, 여기 서 우리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서서히 혈 압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혈압 으로 약을 처방 받기 전에 우리에겐 약에 의존하지 않고 혈압관리를 할 수 있는 시 간이 충분히 있다. 건강검진 시나 병원을 내원했을 때 쟀 던 혈압이 140/90 전후로 나왔다면 대수
1.식이요법 고혈압의 식이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인 자는 나트륨이다. 나트륨은 삼투압을 조절 하는데, 나트륨을 따라 물이 이동한다. 혈 중 나트륨 농도가 높으면 혈액량이 늘어 나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기전이다. 그러 므로 고혈압의 예방에 있어서 저염식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나트륨 섭취의 90%는 소금을 통 해서 이루어지며, 나머지 10%는 베이킹 소
[류은규의 한방칼럼]
고혈압은 생활습관병(1) 의료서비스가 발전하면서 고혈압은 우 리에게 친숙한 질병이 됐다. 작은 병원은 물론이고 약국이나 가정에서도 손쉽게 혈 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혈압관리에 대한 정보가 보편화되면서, 우리에게 수
롭지 않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주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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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므로, 현미, 오트밀, 퀴노아 등의 통곡 물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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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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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6호 2020년 1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