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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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월 28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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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줄인다 코로나, 몬트리얼 뭐라해도”이민 첫 추정환자 검사중 `공약대로'식당, 노동인력 감축품귀현상 시행 예정 차이나타운 수퍼마켓부족해도 등 사람줄고20% 손세정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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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트뤼도 몬트리얼에도 코 로나 쥬트땡 캐나다 수상의 우 19 감염자 첫 케이스가 우려되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고 있다.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할지난 예정이다. 2월 27일 퀘벡주 다니엘 지난 보건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맥캔 장관은 최근정권을 이란을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방문한 몬트리얼 거주 여성이 지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양성반응 "총선 공 역 병원에서 코로나19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을 보인뒤 위니켁 국립 미생물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연구소의 최종 판정 결과를 기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캐나다에서 이틀 새 코로나19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환자 2명이 추가 게 노동환경에 더욱발생, 적응할확진자가 것을 요 모두 13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구했다. 새로 발생한 환자는원하는 토론토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것 에 모든 거주하는 60대 부부로 최 은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전날 있는 근 이란을 다녀온성공할 부인이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로 판명된 데 이 장관은 퀘벡 정 어그러나 이날 졸린-바렛 그의 남편도 양성 판정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을 받았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이들은 거주지에서 자가 격리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중이며 가벼운 기침과 발열 증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27일 현재 온타리오주의 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19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었고, 매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오전에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의 밴쿠버 지역 등에도 환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확진 재고하 자가 7명 발생한 길 바란다고 권고한 상태다. 바 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모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환자는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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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두노동인력 중국이나 이란을 방문했거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나 이들과 밀접 접촉을 한이민 가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족들이다. 르겠다"며 기자들에게 토론토의오타와에서 아일린 드빌라 보건 불어로 말했다. 관리관은 이날 회견에서 "현재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사회 전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파는 없다"며 "그러나 국제적 전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염 상황을 감안, 지역 내 전파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가능성에 대비해 관계 당국 및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의료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협 감독한다. 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한편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의 이대유행에 대비해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의료 대해 물자 연방 차원에서 밝혔다. 와 장비 연구할 비축에것이라고 나섰다고 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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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가그는 전했다.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테레사 탬 최고공중보건관은 이는 기존의 아 이날 캐나다-퀘벡 언론과 가진간의 전화 회견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지키 통해 보건부가 의료 충실히 비상 상황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 대비한 계획과 준비 작업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구축, 운영하는 역할을 할 것이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라며 각 주 정부를 위해 대량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물자 조달과 수급을 지원할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있다고 밝혔다. 를 나타냈다. 탬 보건관은 발병 퀘벡주 실업률은"코로나19 지난해 6.1%로 상황이 바뀌어 있다"며 비 기록적으로 낮은 가고 수치이다. 상시 정부의 물자CAQ의 부족이경제 발 지난주 월요일 발표된 생할 경우 노동시장을 연방 정부가 나서경제 지 전망에서도 조이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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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가장 차이나타운도 캐나다 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모임 전국의 다른 차이나타운과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마찬 화 가지로 손님들의 요일 성명서를 통해발걸음이 이민자는 끊겨 퀘벡 고전하고 있다. 필수라며 "이민자 주 번영을 위해서 숫자를 줄이는 것은 악화시 차이나타운 내의상황을 중국식당이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나 수퍼마켓 등에는 눈에 띌 회 정 장은 말했다. 도로 손님들이 줄어든 것이 보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달리 수요 였으며 일반 다른 지역과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마스크를 한 동양인들의 모습이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훨씬 많이 보였다. 붙였다. 차이나타운의 매상 감소는 이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미 지난 1월 중순부터 시작되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었는데 중국체류한 인구가 많은 벤쿠 에 5년 이하 이민자들의 실 버나 캘거리의 경우 최고 80%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까지 매상이 감소된 것으로 알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려지고 있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벤쿠버의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중식당 주인인전국에 알랙 이민자를 의도를 스 왕씨도늘려는 매상이 70%시사했다. 이상 줄 퀘벡 주이같은 자유당은 CAQ의3개월 이민 계 었다며 현상이 이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상 계속될 경우 버티기 힘들다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고 하소연 했다.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몬트리얼 차이나타운은 아직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까지 상대적으로 심각한 상황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은 아니지만 환자 발생이 이어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진다면 결국 같은 현상이 나타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날 것으로 의미는 아니며예상된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 중국인이 주 고객인 한식당의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경우도라고 타격이 예상된다. 는가?"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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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소수집단 향한 '증오범죄' 큰 폭 감소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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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을 나타낸 지역은 앨버타(총 건

성애자, 특정 종교인을 겨냥한 증오범죄 수가 4년만에 하향세

수 207건), 서스캐처원(30건), 매 니토바(40건), 노바스코샤(33건)

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조사 결

한국영화와 함께 한

25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혐오·

과, 전체 증오범죄의 44%는 특정 인종이나 혈통에 대한 증오에서

23년 전통

차별 등에 의해 발생한 증오범 죄 건수가 2017년(2073건) 대비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이로 인한 범죄는 2017년에 비해

낮아진 1798건으로 집계됐다.

11% 감소한 780건에 그친 것으

이는 증오범죄율이 2017년 대 비 13% 떨어진 수치로, 온타리

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지난 2018년 흑인사회

오에서 큰 폭의 감소세가 감지 된 것으로 확인된다.

를 겨냥한 증오범죄 수가 38건으 로 전년대비 12% 감소하고, 아랍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서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범

지역인 온타리오에서는 증오범 죄 건수가 2017년 1023건에서 2018년 762건으로 26% 감소했 다. 이는 이슬람교도(-104건), 흑 인(-48건), 유대인(-28건) 및 동 성애(-35건)를 대상으로 한 범 죄가 작년대비 크게 줄었기 때 문으로 파악된다. 2번째로 높은 증오범죄 감소율 을 보인 퀘벡 역시 2017년 117 건에서 2018년 60건으로 범죄 건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 히 퀘벡에서는 이슬람인을 향 한 증오범죄가 크게 낮아졌다. BC주에서는 증오범죄 건수 가 2017년의 255건에서 2018년 248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다 만 이 가운데 인종차별 건수는 전년(116건) 대비 122건으로 약 간 늘었다. 인구 규모 순으로 조사한 자 료에 따르면, 증오 범죄율은 이 들 지역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퀘벡(10만 명당 5.4건), 온타리 오(5.3건), BC주(5.0건), 앨버타 (4.8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대비 높은 증가

죄 수가 31건으로 22% 가량 줄 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아랍과 서아시아인을 대상 으로 한 증오범죄의 수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들은 겨냥한 증오범죄는 전체의 6%를 차지했으며, 흑인들에 대한 증오 범죄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16%로 가장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48건)는 흑인 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가장 많 이 감소했고, 반면 퀘벡(+18건) 은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 등이 포함된 동아 시아 및 동남아시아를 향한 증오 범죄는 2017년 61건(4%)에 이어 2018년 56건(3%)으로 소폭 감소 했다. 반면 백인의 경우에는 2017 년 46건(2%)에서 2018년에 37건 (2%)으로 가장 낮은 범죄율을 나 타냈다. 보고서는 "이번 조사 결 과는 전년도 결과와 비교해 큰 폭 의 하락을 보였지만, 경찰에 신 고된 증오범죄는 2014년 이후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이래 두 번째로 많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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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8년도 범죄 통계 보고서 발표 혐오·차별 범죄 4년만에 하락세… 13% ↓ 캐나다에서 소수 인종이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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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에 건

티의 부족장들은 "토지 소유권

설 예정인 코스털링크(Coastal Link) 개스관에 반대하는 원주

을 가진 부족장들의 동의 없이 건설 계획이 승인됐고 개스관

민들의 시위가 갈수록 확산되 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

건설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 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웨추

의 철도망이 마비돼 피해가 심

웨튼 원주민들은 BC주 모리스

각하다. 열차운행에 큰 차질 이 빚어졌는가 하면 농산물 등

타운을 터전으로 생활해 왔다. 그러나 사업을 진행하는 트랜

의 수송이 끊겨 농부들은 막막 한 상황이다.

스에너지는 "20개의 원주민 밴 드 위원회(Band Council) 의장

24일 온타리오주경찰(OPP)은

의 승인이 있었다"며 반박했다.

결국 온주 동부 벨빌 인근의 철 로를 점거한 원주민들을 강제해 산했다. 이 과정에서 10명의 시 위자가 체포되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이에 따라 25 일 새벽 원주민들은 기습적으 로 광역토론토 서부 앨더샷과 해밀턴 사이의 GO트레인 선로 를 점거해 아침 출근길 운행이 마비됐다. 이에 교통당국은 셔 틀버스를 긴급 투입하는 등 대 책 마련에 힘썼으나 출근길 주 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시위자들은 이날 오후에 자진 해산했다. 동조세력에 의한 시 위는 BC주 밴쿠버항을 비롯해 퀘벡주, 사스캐처완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서부 원주민들의 의견이 반영 되지 않은 정부의 개스관 건설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대부분의 각 주 법원은 시위자 들에 대한 강제 해산명령을 내 린 상태이며 온주는 이미 이를 집행했다.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BC주의 웨추웨튼 원주민커뮤니

'밴드'란 원주민법(India n Act)에 규정된 준 법적 조직으 로, 구성원에 의해 선출된 의장 과 위원회는 원주민 보호법안에 대한 규정을 의결한다. 사태가 급속히 악화되자 저스 틴 트뤼도 총리는 불법적인 철 도 점거는 용납될 수 없으며 즉 각 해산돼야 한다는 강경한 입 장을 밝히는 한편 농성 지역 부 족 대표에 긴급 서한을 보내 직 접 대화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지위를 세 습해온 추장들은 밴드 위원회 의 결정이 웨추웨튼 원주민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번 분쟁은 전통적으로 내려온 부족의 지위권과 연방법 에 의해 선출된 지위권의 충돌 로 해석이 가능하다. 전문가들 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밴드 위 원회는 원주민들의 보건과 교 육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으나 전통적인 부족장들은 토지 소 유권 등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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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020.03.14 몬트리올

영재아카데미 학부모 초청

출범기념

진학 & 진로

간담회

1차 간담회 - 2020년 3월 14일 현재 다양한 전문직종에서 종사하고 있는 멘토와의 간담회 2차 간담회 - 2020년 5월 중 Cègep(세젭) & 대학교수 & 진학 담당자 초빙 간담회

“ 내 자녀의 세젭 & 대학 입학에 대해 고민이십니까? 졸업 후 취업진로에 대해 고민하십니까? 주요과목들(불어,영어,수학,역사,과학)에 대한 학습방법에 대해 궁금하십니까? 이 모든 궁금증에 답해 드리기 위한 진학 & 진로 간담회에 학부모님과 학생들을 초대합니다 ”

진학&진로 1차 간담회 (사전등록) 1부

- 법률분야 (몬트리올 검찰청 검사, 변호사)

- 의료분야 (맥길대 의.치대생 , 군의관, 간호사)

- 과학기술분야 (과학기술자협회 몬트리올 지부장, 과학자) - 회계분야 (캐나다 공인회계사, 회계 전문인력) - 교육 및 타분야 (대학교수, 캐나다 군인)

Break Time 주요과목 학습방법 및 지도 2부

- 2부에서는 주요과목인 불어,영어,수학,역사,과학 5과목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몬트리올영재아카데미의 교사진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 강 사 : 몬트리올 영재아카데미 교원

• 메일 또는 전화로 사전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20년 3월 1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 장 소 : 3480 Décarie Montréal 2층 • 문 의 : 514.713.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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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캐나다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총 13명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야" 연방보건장관 캐나다인에 권고 테레사 탬 연방보건국장은 캐

말했다. 온타리오 보건당국이 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로 확인됐다. 이로써 온타리오

나다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증, 코로나19의 유행이 현실화

번 캐나다에서 코로나19가 유행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

준비할 것인가. 680뉴스는 '온 타리오는 신종코로나 대유행에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1명 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국내 확

에서는 확진 사례가 총 여섯 건 으로 늘었다.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6일 오

하는 것과 배치되는 대목이다.

대비하고 있나'라는 제목의 기

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후 680뉴스에 따르면 탬 국장은 캐나다 국민들도 코로나19 대유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 클 라이언 박사는 지나친 자신

사에서 캐나다의 전염병 전문가 인 브루스 애엘워드 박사를 인

27일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날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에서 60

확진자의 경우 부인(5번째 확진 자)과 달리 이란을 다녀오지 않

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패티 하즈두 연방 보건장관은

감 때문에 벌어질 수 있는 위험 을 경고했다. 라이언 박사는 세

터뷰했다. 애엘워드 박사는 온타 리오 병원마다 추가 침상을 확

대 남성이 코로나19 양성 환자로 추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은 온타리오의 첫 사람 간 전 파 사례다.

한발 더 나아가 캐나다인들은

계 모든 국가는 취약점을 갖고

보해야 하며, 격리병동, 산소탱

그는 최근 이란을 방문했다

당국은 현재 두 확진자가 토

음식과 약품 등 비상용품을 미 리 준비할 시점이 됐다고 26일

있다. 지금은 각자 대유행을 대 비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크 등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 던 5번째 확진 여성의 남편으

론토 지역 자택에서 자가격리 조치가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중은 '디지털 화폐' 고려

가사분담은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캐나다의 커플이 있는 가정

20세 이상 성인 3명 중 2명 즉

담을 한다고 대답한 반면, 남

에서 남녀의 가사분담이 대체 적으로 잘 나누어져 있는 것으

1780만명이 결혼이나 동거 등으 로 같은 집에 살고 있다. 이들

성만이 경제활동을 할 때 조 리 등의 일이 여성의 몫이 된

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2017년 기준으 로 남녀 커플의 가사분담을 분 석해 주로 여성은 조리(56%)와 세탁(61%)을 담당한다고 발표 했다. 반면에 남성은 집 보수나 잔디깎기 등 외부 관리(78%) 대 부분 처리하는 것으로 나왔다.

은 식기세척이나 시장보기, 사 회생활 계획 등은 남녀가 거의 반반 정도 책임을 지고 있었다. 그런데 남녀의 고용이나 자 업영 등 경제활동 여부에 따라 조금씩의 차이를 보였다. 예로 남녀 모두가 경제활동을 할 때 38% 이상이 동등하게 가사분

다. 이외에도 세탁은 여성의 일 이 되고 남성은 집안 재정관리 나 공과금 납부에 대해 더 관 여를 한다. 또 정식 결혼을 한 여성(27%) 이 동거를 하는 여성(19%)에 비해 세탁이나 집 청소, 조리 등을 담당하는 비중이 높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여섯 번째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발

부총재는 "디지털 화폐 발

행을 고려 중이다. 중앙은행의 티모시 레인 부

행은 현금이 더 이상 결제수 단으로 사용되기 어려운 시점

총재는 최근 비트 코인 등과

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또

같은 가상화폐 열기가 과열돼 이에 대한 심각한 대책이 필 요할 경우 중은이 직접 디지 털 화폐를 발행할 것이라고 25 일 밝혔다. 그러나 중은이 실제 디지털 화폐를 시장에 내놓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 디지털 화폐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위험과 금융기관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 등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은은 디저털 화폐 뿐만 아 니라 가상화폐를 직접 발행하 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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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전세계 42개국‘대유행’서막 미 정부도“지역사회 확산 시간문제”

했다고 보도했다. 앨릭스 에이 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상 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에 출석 해 “미국에 더 많은 코로나19 발 병 사례가 예상된다. 그럴 경우 마스크가 크게 부족할 것”이라 고 말했다. 약 3억개의 마스크 가 필요하지만 현재 미국 비축 량은 3천만개가량이라는 것이다. 메소니에 국장은 이날 미국 각 급 학교는 학생들을 소규모로 나누는 등의 방식으로 대면접촉 을 제한할 방법을 찾고, 병원들 은 긴급한 환자가 아니면 수술 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 을 권했다. 기업들은 대면회의를 원격업무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메소니에 국장은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가 애초 발원지 중국 의 바깥 지역인 한국·이란·이탈 리아 등에서 급증해 이런 경고 를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미 국에서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중국 꺾이는 양상이지만…유럽중동 전역 빠르게 번져나가 중국의 우한 봉쇄(1월23일 새 벽) 한달이 지난 26일, 코로나19 가 전세계에 걸쳐 급성으로 번 지면서 글로벌 대유행(팬데믹) 서막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 나 온다. 유럽과 중동 전역이 날마 다 놀라운 속도로 기세를 떨치 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쇼크에 총력전을 펴는 등 거의 모든 나 라가 코로나19와 급박한 싸움에 돌입하고 있다. 낸시 메소니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은 “그런 일(미국 내 지역사회 확산)이 일어날 것이냐의 문제 가 아니라, 언제 일어날 것이며 이 나라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 이 심각한 질병을 갖게 될 것이 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1년 내 세계 인구의 40~70%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는데, 다 수는 가벼운 증상만 보이며 지 나갈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26일 저녁 8시 현재 코로나 19 감염이 발생한 나라는 42개

국이다. 확진자는 8만1163명(중 국 7만8064명), 사망자 2765명( 중국 2715명)으로 중국 이외 지 역에서도 확진자 3099명, 사망 자 50명에 이른다. 확산세는 아 시아를 넘어 유럽·중동으로 순식 간에 번지고 있다. 유럽은 이탈 리아(확진 323명, 사망 11명) 접 경국 오스트리아·스위스·크로아 티아에 걸쳐 동심원 형세로 급 속히 퍼져나가고 있다. 스페인에 서도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다수 확진자는 최근 이탈리아 를 다녀온 것으로 보고됐다. 오 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는 확 진자 부부가 근무한 호텔이 폐 쇄됐다. 프랑스(14명)·독일(17명) 도 최근에 이탈리아 북부를 방 문한 확진자 사례들을 이날 새 로 보고했다. 유럽연합(EU) 집 행위원회 보건장관들은 25일 코 로나19 회담을 열어 “유럽연합은 국경폐쇄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도 폭발적인 확산 국

면에 들어서고 있다. 이미 사망 자 19명이 발생한 이란(확진 139 명)에서는 방역을 지휘하는 이라 지 하리르치 보건부 차관이 확 진자로 판명됐다. 코로나19 발병 사태를 보도진에게 브리핑하다 가 불편한 몸 상태가 드러나 검 사를 받았다. 쿠웨이트(확진 11 명)도 이란을 다녀온 2명의 추 가 감염자 발생을 발표했다. 아 랍에미리트연합(확진 13명)은 2 명이 중태 위험에 처해 있다. 아 랍에미리트 국가비상위기재앙관 리청은 이날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제 리에서도 이날 첫 확진자가 발 생했고, 레바논·이집트·바레인·이 라크·이스라엘·오만에서도 1~20 명 감염이 보고됐다. 중국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가 406명(후베이성 이외 지역 5명)으로, 1월20일 중앙정부가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발표 수치로만 볼 때 중국에선 꺾이는 동향이 완연한

반면 중국 바깥에선 정반대로 ‘글로벌 대유행’이 점점 뚜렷해 지자 미국 보건당국도 긴장 수 위를 바짝 올리면서 미국 안의 대규모 확산을 ‘시간문제’로 보 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낸시 메소니에 국장은 2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결국 우리는 미 국 안에서 지역사회 확산을 보 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 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보 건당국자들이 이날 상원에서 비 공개 브리핑을 통해 “미국 안에 서 매우 심각한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다. 확진 자 증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프린세스’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5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염병 전문가인 마크 립시치 교수(미국 하버드대)는 25일 시 사주간지 <애틀랜틱>과 한 인 터뷰에서 “1년 내 세계 인구의 40~70%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며 “이상적인 억제책을 쓰더라도 바이러스 확산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여행을 금지하고 도시를 폐쇄하 는 방식은 현실적인 답이 아니 다”라고도 했다. 다만 립시치 교 수는 “감염됐더라도 많은 이들 이 가벼운 증상을 보이거나 자 각하지 못한 채 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홍콩 민주화 시위대’와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7)가 올해 노 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26일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는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개인 210명과 단체 107개가 추천됐다 고 이날 발표했다.


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일본, 코로나 탓에 3·11 추도식, 올림픽 성화 행사도 축소 검토

이집트 옛 독재자 무바라크 사망

올림픽 성화는 다음달 20일 미

2주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

야기현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

국적인 스포츠 및 문화 행사의

지에 그리스에서 항공편으로 도 착할 예정이다. 모리 요시로 도

연기나 중지, 또는 축소를 요청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2주가 감

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염 확대냐 수습이냐의 갈림길이

도착식을 열 예정이었다. 다음 달 26일에는 후쿠시마현에 있는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 의견에 바 탕을 둔 발언이다. 아베 총리 언

축구 훈련장인 ‘제이(J) 빌리지’

급에 따라서 문부과학성이 스포

사 대폭 축소가 추진되고 있다.

에서 일본 내 성화 봉송이 시 작된다. 출발 장소인 제이 빌리

츠 및 문화 관련 각 단체에 당분 간 공연 및 행사 중지 또는 연기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2011년 3월 11일 일어난 동일본

지는 후쿠시마원전 사고 수습을 위한 전진 기지로 쓰였다가, 지

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일 본 정부는 25일 발표한 감염방

국영TV는 무바라크가 지병으 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대지진의 희생자를 추도하기 위 해 해마다 정부 주최로 도쿄에

난해 축구 훈련 시설이라는 본

지 기본 방침에서 정부가 각종

서 열어온 추도식을 올해는 대

모습을 되찾았다. 성화가 이곳 에서 출발하는 데는 일본 정부

행사의 일률적 자제 요청은 하 지 않는다고 했으나, 하루 만에

를 30년간 철권통치했던 무바라 크는 2011년 4월 '아랍의 봄'(중

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27일 전 했다.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가 도쿄올림픽을 ‘부흥 올림픽’ 으로 홍보하기 위한 의미가 녹

사실상 내용이 뒤집혔다. 아베 총리 자제 요청 발표에

화 시위) 당시 쫓겨난 독재자다. 1928년 이집트에서 태어난 그

정례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행 사 등에 대한 개최 필요성에 대

아있다. 아베 총리가 참석할 예

26일 저녁에는 인기 그룹 ‘퍼퓸’

정이다. 일본 정부는 성화 관련 행사가 도쿄올림픽 개막 전 최 대 행사이기 때문에 중지는 하 지 않지만, 규모를 축소하는 방 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이 신문 은 전했다. 주요 행사 잇단 축소 검토는 아베 총리가 전날인 26일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앞으로

의 도쿄돔 공연이 공연 예정 시 간 불과 90분을 앞두고 취소되는 일도 벌어졌다. 일본프로야구는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경마와 경정도 당분간 무 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오사카 에서 다음 달 8일부터 열릴 예 정인 스모 대회도 무관중 대회 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는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 교를 졸업한 후 전투기 조종사

코로나19 확산 탓에 일본에서 3.11 추도식과 도쿄올림픽·패럴림 픽 성화 관련 행사등 각종 행

해 재검토를 요청한 점에 근거 해,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영향은 3.11 추도식 에만 그치지 않는다. 도쿄올림 픽·패럴림픽 성화 도착식과 출 발식은 무관중으로 행사를 치 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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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되자 대통령이 됐다.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가 된 무바라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 타인의 평화협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국과 가깝게 지내는 외교 정책을 펼치며 국제적으로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무바 라크 전 대통령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한 병원에서 이날 91 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이집트

동·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민주

로 복무했다. 소련 유학을 거 쳐 승승장구해 1969년에는 공 군 최고 사령관, 1972년에는 국 방차관 자리에 앉았다. 제4차 중동전쟁을 이끌며 정치적으로 급부상한 그는 1975년 부통령 에 임명됐고, 1981년 전임자인 안와르 사다트 전 대통령이 암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전임 대통 령이 암살된 정국을 이유로 계 엄령을 발동하고 언론의 자유 를 박탈하는 등 독재적인 행보 를 펼쳤다. 반대파에 대한 폭력 적인 진압도 마다치 않았다. 경 제 성적도 좋지 않았다. '현대 판 파라오'라 불리며 무소불위 의 권력을 휘둘렀던 그의 말년 은 초라했다. 2010년 튀니지에 서 시작된 민주화 시위가 독재 에 신음하던 북아프리카와 중동 으로 퍼졌고, 무바라크 역시 이 를 피할 수 없었다. 무력진압도 소용없었다. 결국 그는 2012년 1월 11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났 다. 2012년 이집트 법원에서 종 신형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계 속된 재판에서 최종적으로 무 죄를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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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검찰, 이명박 구속집행정지 결정 불복해 항고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안철수,‘비례정당’선언 “지역 후보 안 내고 비례 공천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

다스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 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다스 실소유 의혹’ 항소심 선 고 뒤 재수감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판부의 구속집행정 지 결정으로 엿새 만에 석방되 자, 검찰이 이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이 전 대 통령 항소심 재판을 맡은 서울 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집행정지 결정 이 법규상 요건에 맞지 않는다 는 입장이다. 형사소송법 101조

정치를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일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

그는 “오늘의 결정이 이번 총 선에서 전체 야권의 승리를 이

고 선언했다. 이어 “대신, 비례 공천을 통해 실용적 중도의 길

끌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고 했다.

을 개척하고, 야권은 물론 전체

안 대표는 회견 후 지역구 포

정당간의 혁신경쟁, 정책경쟁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

기 전략에 대해 “어제 밤새 고 민했다”면서 목표 의석과 관련

고 지역구 선거를 아예 포기하 면서 당 안팎의 ‘야권 연대’ 압

해서는 “다른 정당의 진용이 확 정됐을 때 말씀드리겠다. 3월 정

박을 우회적으로 수용했다는 분

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석도 나온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국민의당 소속으로 지역구 출마 를 준비했던 일부 인사들은 추

회견을 열고 “이 길이 제가 현 실정치에 복귀하면서 이루려고

가 이탈 가능성을 예고했다. 광 주 광산을이 지역구인 권은희

했던 두 가지 목표, 즉 첫째 문

의원은 이날 “저는 지역 주민

정에 대해 재항고가 있는 때에

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둘째

과 직접 소통해 선택을 받겠다

속집행정지를 하는 것은 규정 과 법원 방침에 맞지 않다”며 “

구속집행정지의 효력이 있는지 견해 대립이 있다”는 이유였다.

이 전 대통령 변호인이 재항고 장을 접수하고 두 시간 만에 검 사의 의견을 듣지 않고 법원이 구속집행정지를 결정했다. 그렇 게 긴급하게 처리할 법리적 이 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다 스 실소유 의혹 관련 100억원 이 넘는 뒷돈을 받은 혐의 등

재판부는 이 전 대통령을 석 방하며 주거를 서울 강남구 논 현동 자택으로 제한했다. 재항 고심은 대법원이 판단할 예정인 데, 대법원 결정 때까지 이 전 대통령은 불구속 상태를 유지 하게 된다. 검찰은 재항고 사건 에 대해서도 불복 의견서를 낼 계획이다.

실용정치, 중도정치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있 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

고 했고, 이와 관련해서는 변화 가 없다”며 “저와 이태규 의원 등 현직 의원은 안 대표가 말한

이 말했다. 안 대표는 “대한민 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께서는 지역 선거구에서 야권 후보를 선택하 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주시고, 정당투표에서는 가장 깨끗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당 을 선택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중요 선거 전략과 관련해 큰 관 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지역구 출마를 준 비했던 인사들을 거론하며 “부 담 가지지 말고 스스로의 정치 진로를 결정하시라고 말씀드렸 다. 팔과 다리를 떼어내는 심정” 이라며 언급했다.

를 보면, 법원은 ‘상당한 이유(

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에

중대한 이유)’가 있는 때에 피 고인의 구속 집행을 정지할 수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여원 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3월 허

있다. 또 구속 정지 등을 결정 하기 위해서는 ‘검사의 의견’을

가받은 보석은 취소되고, 법정 구속됐다.

물어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이 전 대통령 쪽은 지난 25일

‘급속을 필요로 하는 경우’, 즉 신속한 결정이 필요할 때에 한

재판부의 보석 취소 결정에 관 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

해서 검사의 의견을 듣지 않아 도 된다.

다”며 재항고했다. 또 이 전 대 통령의 구속이 정지돼야 한다

검찰은 재판부의 구속집행정지

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당일 보

결정이 ‘상당한 이유’도 없고, ‘ 검사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

석 취소에 대한 재항고심 결정 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

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법리적 측면에서 판

까지 일단 구속 집행을 정지하 기로 결정했다. “보석 취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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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검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대구를 돕자”전국 의료진 집결하고 시민지원 쏟아져

‘감염병예방법 위반' 수사 이에 따라 검찰은 현재까지 정

28일 오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 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 를 위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파견된 의료진은 총 200여 명이 다. 이들은 거점병원인 계명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김연아·김희선·

동산병원(64명), 대구의료원(37

유재석·강호동·김우빈·이승엽·아

와 신도 명단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피연의 고발

명)에 배치돼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대구는 확진자가 10일 만

이유 등 유명 인사들도 발 벗 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

장이 접수된 이후인 27일 오후 신천지 쪽은 ‘교육생’ 6만5127명

에 1314명에 달하면서 치료·방역 의 한계로 치닫고 있다. 전체적

기화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자 영업자들을 위한 임대료 인하

명단을 정부에 추가로 제출했다.

으로 853명의 의료진이 현장 지

등 건물주들의 ‘착한 임대인 운

검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

검찰은 또 전피연이 “이 총회 장과 과거 내연녀로 알려진 김

원을 신청했다. 대구에서 확진자들을 수용하

동’도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

거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

남희씨의 100억원대 부동산 취 득 과정에 횡령이 의심된다”며

기 위한 병상은 27일 현재 1013

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 산에 따른 악영향을 막기 위해

만희(89) 총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추가로 고발한 사건도 살펴보

개 확보됐지만 환자 증가 속도 는 더 가파르다. 앞서 정부가 대 구 지역 의료지원을 받은 지 사 흘째인 27일 현재 의사와 간호

부에 제출되지 않은 집회 장소

28일 수사당국의 설명을 들어

기로 했다. 이 사건은 전피연이 2018년 12

‘20조 원+α’의 경기 보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보면, 수원지검은 전날 전국신 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감염

월 이 총회장과 김씨를 고발한 사건과 동일한 건이다. 수원지

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 490

한시적으로 모든 승용차의 개

검 안양지청은 지난해 7월 경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 길이 밀려들고 있다. 전국의 의

명이 신청한 바 있다. 지난 25 일 이성구 대구시의사회 회장

별소비세가 인하되고, 신용카드 와 체크카드 소득 공제율이 현

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료진이 대구로 속속 집결하고 있 고, 유명 인사들과 기업들은 ‘기 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시민들도 성금, 생필품·의약품· 보호 장비 지원 등 각자의 방 식으로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자 진료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 소속 회원 5700명에게 ‘대구 로 지금 바로 와달라’는 호소문 을 띄우자 대구를 비롯한 전국 에서 하루 만에 의사 250여 명 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 광주시 의사회도 대구·경북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진 모집이 끝나는 대 로 이르면 다음 달 초 지원팀을 보낼 예정이다.

재의 2배 수준으로 높아진다.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이 간이 과세자 수준 으로 경감된다. 이와는 별도로 세입경정과 함께 세출은 메르 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당 시 수준(6조2000억 원) 또는 그 이상으로 편성한 추가경정예 산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과 힘겨운 사투를 벌 이고 있는 최전선 대구를 돕기

이 총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형

찰로부터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 을 송치받아 아직 결론을 내리

사6부(부장 박승대)에 배당했다. 전피연은 신천지 쪽이 위장교 회와 비밀센터(비밀리에 진행하 는 포교장소) 429곳, 선교센터를 수료한 입교대기자 7만명과 중 요 인사들 명단은 공개하지 않 는 등 조직 보호를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 않은 상태다. 검찰이 수원지 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인 사건 과 이번에 추가로 고발된 사건 을 병합해 수사할지는 아직 결 정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의 목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라 면서도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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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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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대구시“신천지 대구교회 고발”

헌재‘전두환 추징법’합헌

대구시는 28일 신도 명단을 누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

제3자가 불법재산임을 알고도

에 따라 2013년 8월 박씨의 부

다고 판단했다. 이어 “추징판결

락 제출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

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취득한 재산을 검사가 별도 재 판 없이 추징할 수 있도록 한

동산을 압류했다. 검찰은 해당 토지는 전재국씨가 전두환씨로

의 집행은 그 성질상 신속성과 밀행성을 요구하므로 범인에 대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이 합헌 이라고 헌법재판소가 판단했다.

부터 관리를 위임 받았던 재산 으로 이씨에게 매수했는데, 박

한 추징판결을 집행하기 전 제 3자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해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어젯 밤

현재 대구시가 관리중인 신천 지 신도는 총 1만252명으로, 주 소지는 대구이지만 지파가 다른

정부로부터 신천지교회 신도 중

신천지교회 신도 222명과 교육

헌재는 전두환(89)씨의 불법

씨가 이 점을 알고도 토지를 취

부여하지 않은 데에는 합리적

재산이었던 토지를 사들였다가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

득했다고 봤다. 그러나 박씨는 한남동 땅이 불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합헌 의견을 낸 6명 재판관은

대구교회 거주자와 신천지 대구 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

생 1761명 등 총 1983명이 관리 대상에 추가됐다. 대구시는 추가

법’(제9조2)에 의해 압류당한 박 아무개씨가 낸 위헌법률심판 제

법재산인지 몰랐다고 주장하며 서울고등법원에 이의 신청을 냈

이 조항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 해한다고도 보지 않았다. 이들

를 두 차례 걸쳐 추가로 전달받 았으나 대구시가 관리하고 있던

된 1983명에 대해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하고 빠른 시

명부와 대조한 결과 신천지 대

일 내에 검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에서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

고, 공무원범죄에 관한 특례법

은 “제3자는 (불법적) 정황을 알

헌 결정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심판 대상이 된 법 조항은 ‘범

(제9조의2)에 대한 위헌법률심 판 제청도 함께 냈다. 재판부는

고도 불법재산을 취득해 추징 집행을 받게 되므로, 추징 범위

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 고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대구 시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대

인 이외의 제3자가 정황을 알면 서도 취득한 불법재산과 그로부

해당 규정이 무죄추정의 원칙과 적법절차의 원칙 등에 반하고 국

가 한정되고 사후적으로 집행에 관한 법원 판단을 따로 받을 수

러났다”며 “감염병 예방 및 관 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늘 고

비 297명이 늘어 총 1314명이 됐다. 국내 전체 확진자 2022명

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 절반을 훨씬 넘어서는 수준

터 유래한 재산은 검사가 추징

민 재산권 및 법관의 양형결정

있다”고 판단했다. “(해당 조항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

이다. 대구시는 현재 확진자 중

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권 등도 침해할 수 있다며 위헌

으로 인해) 제3자가 받게 되는

조항은 2013년 7월 전씨의 불 법재산 환수를 위해 신설돼 ‘전 두환 추징법’이라고도 불린다.

심판 제청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헌재는 이 조항의 입 법 목적은 “국가형벌권의 실현

불이익은 이 조항이 달성하려는 공익보다 크다고 보기 어렵다” 는 것이다.

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해 감 염병 방역대책에 혼란을 초래한

680명이 병실이 없어 환자 자택 에서 입원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한다”는 것이다. 또 제3자가 불

는 전씨 일가 재판에도 영향을

신청인 박씨는 2011년 4월 전씨 의 조카 이재홍(64)씨에게 27억 원을 주고 서울 용산 한남동 땅 546㎡(165평)를 사들였다. 이씨 는 전씨의 장남 전재국(61)씨의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인물이 기도 하다. 서울중앙지검은 박 씨가 매입한 토지를 전씨의 불 법재산으로 보고 전두환 추징법

을 보장하고 불법재산의 철저한 환수를 통해 공직사회의 부정부 패 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박씨와 같은 제3자가 소유하게 된 불법재산도 추징 대 상에 포함하는 것은 박씨와 같 은 제3자가 소유하게 된 불법재 산도 추징 대상에 포함하는 것 은 입법자의 입법 권한에 속한

반대 의견을 낸 이선애, 이종 석, 이영진 재판관은 추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헌적 요 소를 지적했다. “이 법의 집행 을 받는 제3자는 (공무원 범죄 를 일으킨) 범인의 형사 재판이 나 추징 집행 등에 대해 사전 고지 받거나 청문절차에서 의견 을 진술할 기회도 부여받지 못

법재산 은닉 등의 고의가 없어 도 추징을 허용하는 것은 그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검사에게도 광범위한 재량을 부여하고 있 어 검사가 임의적으로 추징 집 행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 로 지적했다. 헌재의 이번 결정은 박씨의 재 판 뿐 아니라 현재 서울고법 형 사1부(재판장 정준영)가 진행하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씨의 부 인 이순자씨와 그의 셋째 며느 리 이아무개씨는 미납 추징금 을 환수하기 위해 서울 연희동 사저를 공매 절차에 넘긴 검찰 의 압류 조치가 위법하다며 이 의 신청을 냈다. 또 지난해 4월 박씨와 같은 취지로 ‘전두환 추 징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 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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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문 대통령“고가·다주택 과세 강화,

정봉주‘열린민주당’

선거라고 머뭇거려선 안돼”

창당 참여“은퇴 안한다”

“투기 차단에 정치적 고려 없다” 규제 난색 여야에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안정 대책과 관련해 “1주택 실 수요자의 세 부담을 줄이고, 고 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면서 “선 거를 앞두고 있다고 해서 머뭇거 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 무보고에서 “실수요자는 보호하 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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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정당 창당설을 부인하고

기에 준비 과정을 많이 가려야

정계은퇴를 언급했던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비례정당 ‘열린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전 의원은 “열린민주당으

주당’ 창당에 나서겠다고 선언

로 당명을 최종 결정한 건 일주

대원칙에 어떤 타협이나 정치적

이 있다”는 속담을 언급하며 경

고려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제활력 회복을 강조했다. 코로

했다. 다만 비례대표 후보로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 정도 지난 시점이었고. 오늘 이근식 창당준비위원장 등과 함

말했다. “어디든 투기 조짐이 보 이면 투기를 잡는 확실한 조치

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방역 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지만 경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열린민

께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그 러면서 정 전 의원은 “저는 이

를 취해주기 바란다”고도 했다. 4·15 총선 유불리에 상관없이 어

제·민생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 는 것이다. 특히 건설부문 공공

주당 창당 추진 기자회견에 참석

번 21대 총선에서 국회에 들어

느 지역이건 부동산 투기를 잡

투자를 속도감 있게 집행하라

해 “저는 열린민주당을 창당하 는 일에 몰두하고 저는 비례 순

가는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 그 는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비례

겠다는 것이다. 총선을 의식해 수원·용인·성남 등 최근 주택가

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광역철도망, 대

번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의원은 이

순번에 들어가지 않고 열린민주 당 창당 성공을 위해 한 당원으

격 급등 지역의 부동산 규제에 난색을 보이는 여당 일각을 겨

도시권과 지역도로망 구축, 지 역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날 아침까지만 해도 라디오 인

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는 주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터뷰 등을 통해 비례정당 창당 설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면서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 같은 제 결

문 대통령은 야당을 향해서도 “부동산시장이 안정돼야 한다고

하고, 주거 문제 해결과 지역경 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정계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회견

심은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제 개인의 정치적 욕심과 의도를

주장하면서도 이를 위한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것은 이율배 반”이라며 “12·16 부동산 대책 의 후속 입법인 종부세법과 소 득세법 개정 등이 조속히 처리 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 부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농부는 보릿고 개에도 씨앗은 베고 잔다는 말

것”이라며 “대폭 늘린 예산이 민간 투자 마중물이 될 수 있 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한다” 고 지시했다. 이어 “24조원 규 모의 예타면제(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단축하 고, 집행기간을 앞당겨주기 바 란다”고 말했다.

에서 “지금까지 오늘 10시30분

내려놓지 않으면 열린민주당은

까지 기자분들에게 알듯 모를 듯한 언어로 혼선을 줬다는 점 을 인정한다”면서 “그 점에 대 해 사과드리고, 사실과 다른 내 용을 얘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지지 도 했지만 우려와 걱정으로 반대 도 했다”며 “가야할 길을 선택했

성공하기 어렵다는 결론 때문에 내리게 된 제 결단이었다”고 말 했다. 그는 “‘제 3의 길’은 창당 과 창당 준비하는 사람들과 비 례정당을 만드는 것이고 ‘마이 너스 1’은 제가 불출마, 비례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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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전 나 유

입학식과 손수건 바야흐로 새학년 새학기가 시 작되는 계절입니다. 생애 처음으 로 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들이 엄마 손에 이끌려 학교 교정으 로 들어섭니다. 난생 처음 학교 란 곳을 오게 된 입학생 어린이 들은 아직 어리둥절합니다. 요즘 아이들처럼 유치원과 학 원을 오가며 많은 것을 배우고 접하는 환경이 아니었던 때라 지 금의 유치원과정을 학교 입학한 그 시점부터 시작합니다. 저마다 옷을 차려 입고 학교에 들어서는데 왼쪽 가슴엔 하얀 손 수건을 달았습니다. 코흘리개들 이 많아서인지 코 닦을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고 기존의 상급생 과새로 입학한 신입생들 사이를 구분하는 기능도 했던 것 같습니 다. 모든 것이 생소하기만 한 신 입생들은 웅성웅성 운동장에 모 여 발을 동동 구르거나 펄쩍펄 쩍 뛰며 마냥 천진난만한 모습 으로 새로 만난 친구들과도 격 의 없이 장난을 칩니다. 잠시 후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 나타나서 호루라기를 붑니다. 아 이들을 화들짝 깨우기라도 하듯 이 ‘호르륵~’ 하고 울리는 소프 라노의 음이 아이들 사이를 가 르고 지나갑니다.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선생님 을 향해 일제히 향하기 시작합 니다. ‘앞으로 나란히~!’ 선생님 의 구령 소리에 아이들이 손을 위로,앞으로, 아래로 뻗어 내립 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는 아이 도 있지만 모르는 아이들도 상 당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이 표본 동작을 보이자 아이들 이 양팔을 앞으로 곧게 뻗습니 다. 앞에 있는 아이의 어깨선에 맞추어 양손이 닿을 듯 말듯 곧 게 펴라는 선생님의 지시대로 양 손을 쫙~ 뻗치자 손끝이가늘게 떨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열중 쉬어! 차렷!’ 이렇게 절도 있게 행동을 취해야 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대하는 아이들은 뭔가

뜬금 없다 생각하면서도 키득키득 웃으며 선생님 눈치를 살핍니다. 어떤 아이들은 운동장 뒷쪽에 있는 학부형들을 바라보면서 엄 마를 찾는 모습도 보입니다. 다 행히 눈이 마주 친 아이와 엄마 는 손짓으로 서로의 존재를 알려 줍니다. 이내 안심하고 앞을 향 하고 있는 우리의 어린 신입생들 의 뒷모습이 참으로 귀엽습니다. 가슴에 달린 손수건으로 간간이 코를 훔치는 모습도 목격됩니다. 어디선가 대형 스피커에서 행 진곡같은 음악이 흘러 나오자 운동장 중간에 서 있는 조회대 에 교장 선생님이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합니다. ‘친애하는 ㅇ ㅇ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입 학생 여러분! 오늘 우리 학교에 입학한 여러 신입생을 환영합니 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친 애’라는 어려운 말을 아직 한글 도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어린 아이들 앞에서 습관적으로 썼던 당시의 연설상황을 보여주는 단 적인 예라고 하겠습니다. 혹자는 ‘주목’이라는 단어를 들 을 때마다 그 뜻을 잘몰라 그저 주먹을 꽉 거머쥐었습니다. 담임 선생님을 따라 일렬로 서서 각 자의 교실로 들어가는 신입생들 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새롭 기만 합니다. 담임 선생님의 이 름과 몇가지 주의 사항을 듣고 책을 받아서 가방에 넣고 나면 모든 공식행사는 끝이 납니다. `왼쪽 가슴의 손수건은 매일 빨아서 깨끗이 달고 오세요! 그 위에 이름표 다는 것도 잊으면 안돼요.’ 손수건 다는 것만큼은 누구나 하는 것인양 선생님까지 강조해서 얘기합니다. 지금의 풍속도와 너무나도 달랐 던 그때 그 시절 입학식 광경입니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여 전히 그립기만 한 어릴적 입학식 을 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148.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하) 영화 《설국열차》는 2013년 7월

에서 공개되었으며 긍정적인 평

29일 서울 타임 스퀘어에서 프리 미어가 열렸으며, 9월 7일 도빌

가를 받았다. 영화 리뷰 웹 사이 트 로튼 토마토에서, 영화는 125

미국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 기 전에 베를린 포럼의 일환으로

리뷰를 기준으로 84%의 승인 등 급을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 영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

화는 31명의 비평가를 기준으로

었다. 또한 2014년 6월 7일 로스 앤젤레스 영화제 개막식에서 상

100점 만점에 76점을 받았으며 대체적으로 우수작이라는 평가

영 되었고, 2014년 6월 22일 에 딘버러 국제 영화제에서도 상영

가 나왔다. 뉴욕 타임즈의 유명 영화 평론가인 A.O. 스콧은 "옥

되었다. 영화는 한국과 해외에서

자는 상상력과 기술의 기적이며,

거의 보편적인 찬사와 높은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2014년 4월 기

옥자는 그녀가 영혼을 소유하고 있다는 절대적인 진실성을 가지

준으로 한국에서 10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둔 국내 영화로

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에 봉준호는 블랙 코미

935만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

디 서스펜스 영화 《기생충》을

영, 편집과 제작에 대한 광범위 한 호평을 받으며, 미국 골든 글

《설국열차》는 한국내에서 가장

공개했다. 영화는 전원 백수인

로브상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작

빠르게 상영 후 5일 만에 400만 에 도달한 국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다수의 영화제에서 후보에

가족의 장남 기택(송강호)의 아 들 기우(최우식)가 박사장(이선 균) 자녀들의 과외를 시작하며

품상, 외국어 영화상 등 3개 부

오른 외에도 여러 수상기록을 갖 고 있으며 2014년 10대 최고의 영 화에 선정되었다. 덧붙여 그 후 몇 편의 아류작이 나오기도 했다. 2015년 봉준호의 다음 영화인 《옥자》가 발표되었다. 같은 해 4월 30일, 이와 관련 시나리오 작가인 존 론슨은 자신의 "트위 터" 계정에서 영화 시나리오의 초안을 쓰고 있다고 발표했다. 다리우스 콘지는 2016년 2월 촬 영 감독으로 영화에 합류했다. 촬영은 2016년 4월에 시작되었 다. 《옥자》는 2017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공식경쟁부문에 초 청돼 뤼미에르 극장에서 초연되 었다. 당시 극장용 영화가 아니 라는 이유로 삼류논란을 일으켰 다. 그러나 삼류라는 스튜디오의 부정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영 화 자체는 실제 초연에 이어 많 은 찬사를 받았다. 한 소녀와 거대 돼지류 동물 사 이의 진한 우정을 통해 자연과 생명존중 사상을 조명한 이 영화 는 2017년 6월 28일에 넷플릭스

벌어지는 줄거리로, 사회의 극 과 극에 위치한 두 집단의 희비 가 버무려지는 서사를 통해 대 한민국 사회에 깊숙이 존재하는 빈부격차 문제를 비판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해외에서도 높은 작 품성을 인정받아 2019년 칸 국 제 영화제에서 최고의 명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2013 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이래 만장일치로 수상한 최초 의 한국 영화가 되었다. 《기생충》은 이후 미국 아카 데미상 최우수 외국영화상 등 6 개 부문 후보에 한국영화 최초 로 지명되었다. 이 영화는 또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 어 영화상, 각본상 등 2개 부문 을 수상하고, 시드니 영화제에 서 시드니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것들을 포함 현재까지 전 세 계에 걸쳐 200여개에 육박하는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9 년 5월 30일 한국에서 CJ 엔터 테인먼트 배급으로 개봉되었고, 2019년 말에는 전 세계 박스오

피스에서 1억 1,500만 달러에 육 박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봉준호는 연출과 각본, 영화 촬

문에 후보로 선정돼 한국 영화 최초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 뤘다. 그리고 마침내 이달 9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휩쓰는 대한민국 영화역 사상 최대의 성과를 일궈냈다. 봉준호는 2009년부터 2019년 까지 한국내 대학생들의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에서 좋아하 는 영화감독 1위로 분류, 선정 되었다. 2020년 1월, 그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매체 버라이 어티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 먼트 리더 500인’에 선정된 바 도 있다. 한편 봉준호의 부인은 시나리오 작가인 정선영이며 아 들 봉효민도 영화감독으로 일 하고 있다. 미국의 거장(巨匠)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가 봉 준호 감독에게 ‘그동안 수고 많 았다. 휴식하라. 하지만 조금만 하라’고 격려편지를 보낸 후 세 계 모든 영화팬들의 성원에 보 답하기 위해 본업인 (영화)창작 으로 돌아와 기쁘다고 소회를 밝힌 봉준호. 현재 진행 중인 2 편의 차기작을 포함,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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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로나19와 자동차 박 재 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상상

산이 가격이 높고 맛은 좋지만

지 인종 때문이 아님을 보여주

을 초월하고 있다. 경제적 악 영 향은 물론이고 인종차별이나 심

수은 중독의 위험 때문에 가급 적 양식을 사서 먹는다. 그리고

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코로나로 인한 산업계의 문제

지어 국가간의 봉쇄현상도 나타 나고 있다. 모두들 지금까지 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닭 이나 여러 가금류도 팔고 있다.

는 이미 자동차업계에고 들이 닥 치고 있다. 전기자동차의 폭발적

유행을 일으킨 질병들을 거론하

심지어 달걀도 'Free run' 이라

증가를 기대한 2020년에 대한 장

며 몸을 사린다.한 지인이 왜 중 국인들의 한국 입국을 차단하지

적힌 것이 더 비싸지만 가능하 면 사고 있다. 물론 그것이 항

미빛 기대는 돌발적인 자연재해 로 인해 기대로만 끝날 처지에

않는지 모르겠다며 지금 정부가 아주 잘못을 하고 있다고 불평

생제를 투약당한 닭에서 나온 것인지 아닌지는 알수 없는 일.

놓여있다. 테슬라 주가가 폭등한 것도 전기차 시장을 향한 시장

을 한다. 심지어 모든 무능함을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

의 기대치를 반영한 것인데 중

신천지로 고의로 연결 시킨다며 음모론을 제시한다.

나고 살아가고 있는 이상 우리 의 삶을 항상 위협하는 바이러

국의 테슬라 기가 팩토리가 만 약 수개월동안 폐쇄된다면 그동

바이러스의 유행은 결코 시대 적인 현상도, 지정학적인 현상

스는 곁에 있고 변종을 거듭하 며 결국 영원히 인류가 있는한

안 미국 주가를 쓸어담은 Tesla, Apple 그리고 Google 의 실질

이 아님은 우린 이미 많은 경험

같이 존재 할 것이다. 바이러스

적 미래시장 중국의 시장 전망

을 통해 알고있다. 사스, 메르

가 살수 없는 환경이라면 인간

스 뿐 아니라 조류독감과 신종 풀루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부지기 수다. 그런데 이번 이 바 이러스의 특징은 어린아이들에 게는 심각한 폐렴증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인데 그 이 유는 어린아이들은 면역기능이 성인보다는 떨어져 오히려 과다 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라 는 것인데 하나님의 섭리가 아 닐지. 우리는 항상 더 많이 준 비하고 더 많이 생각하며 더 오 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로 인해 항상 약을 투약하 고 두꺼운 옷으로 몸을 둘러싸 며 가급적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어릴적부 터 우리가 먹어왔던 각종 음식이 항생제 범벅이었다면 이미 우리 인체는 항생제로 오염되어 있으 며 바이러스 치료제도 별로 효 과가 없을것은 당근. 우리는 알 게 모르게 항생제의 오염에 항 상 노출되어 있다. Costco에 가보시면 연어도 자 연산과 양식이 있는데 물론 자연

도 이미 절멸했을 테니까. 걱정스러운 것은 집단 패닉 상 태가 된다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는것. 미국 내에서만 총기사고로 매일 백명 이상이 죽음을 당하 지만 외국민들이 미국에 모두들 걱정없이 가듯 시간이 지나면 곧 사그러들 것이라는 것을 안다. 문 제는 이러한 것이 한국만의 문제 가 아니라 바이러스 발생국 중국 뿐 아니라 일본, 이란, 이태리 등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는 것. 그나마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 미 잘 알려진 것이고 변종이지 만 많은 기존의 약이 효과가 있 으며 이미 백신까지 개발되었다 는 소식은 이 바이러스의 퇴치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다. 보통 백신 개발에 수 년이 걸린다지만 기술개발의 결 과는 이제 바이러스의 퇴치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다. 단 이미 우 리들도 알게 모르게 느끼듯 아 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단호 히 맞서며 -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민자로서 - 바이러스의 문제이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신종 코로나19 탓에 세계가

보장되는 머니마켓펀드에 80%,

큰 위기이다. 우리 고향이 발생 자 수 세계 2위라니 무서운 일

그리고 원하는 목표 펀드는 20% 로 투자한 뒤, 머니마켓펀드에 들

이다. 중국은 국민들 가슴에 칼

어간 80%가 12개월간 분할되어

꽂는 아픔, 슬픔 그리고 두려움 의 과정을 거쳐 사랑하는 아내,

(12개월이 역사적으로 투자 싸이 클이 반복되기 때문에) 매달 목

남편, 부모님, 자녀, 친구, 동료 들과 생이별을 하는 죽음들을

표 펀드로 자동 추가 투자되게 한다. 누구도 바닥의 시장을 맞

보여준다.왜 위정자들을 잘 만

출 수 없기에 (영어로 Time the

나야하는 지와 마음에 않들어 도 나라의 룰과 규정을 따라야

market)어드바이서와 투자 목적 과 기간을 정했으면, 흔들리지않

하는 지도 알게한다. 마음대로 절대 되지않는 인생을 앞에 두

고 이 방법을 이용해 투자 시작 하는 것인데, 이때 갑자기 전염병

고 위정자들의 지혜를 그 분께

타개 비법과 약 소식이 나오면,

이 잿빛이 될 것이고 그들의 주

간구할 수 밖에 없다. 위정자들 에게 맡기기로 약속했으니 이들

거품이 터졌으니 시장은 단단한 바닥을 딛고 힘차게 도약해 맹렬

가도 폭락할 것은 당근. 중국 돈 의 힘은 이미 세계를 움직이고 있고 그래서 미국이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지 않는 것도 같은 이 유다. 올 한해 세계 경제의 키 는 이 바이러스가 쥐고 있는 셈. 조기에 이 바이러스가 사라지도 록 희망을 걸어본다. 미국 MS '빌 게이츠'가 Tesla 전기차를 사지않고 Porsche 전 기차 'Taycan 4S' 을 사는 바람 에 그와의 대화가 별로 감동이 없었다고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자사 차량을 홍보할 절호의 기 회인데 독일차를 샀으니 그로서 는 배가 아팠을법 하다. Taycan 은 Tesla에 비해 스포츠회사답게 흥미로운데 최고 751hp에 최고 시속 260km 그리고 제로백 2.6 초다. Tesla S100d가 제로백 3.6 초에 최고시속 250km. DNS가 다른 차로 향한 빌 게이츠가 미 울수도 있지만 어쩌랴. 사람들의 기호와 사는 목적이 다 다르니. 모두들 건강 하시라. 최후의 승 리자가 진정한 승리자이니.

따라 병을 잡고, 피해 본 사람 들을, 또 삶을 다시 일으켜 세 워야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트뤼 도 수상과 그 일당들이 더욱 지 혜로와지기를 그 분께 간구한다. 그런데 직접 피해도 문제지만 그 다음 쓰나미로 다가올 경제 충격이 또 큰 문제이다.중국은 경제성장율이 1%까지 하락, 따 라서 고향은 0.5% 출렁도 예상 한다. 요즘 미국의 투자 시장 이 연 3일째 8% 하락 중이다. 5-7%의 추가 하락도 예측한다. 물론 북미 투자 시장은 전염병 핑계로 그동안 많이 오른 거품 이 터지는 중이라는 분석에 필 자도 마음이 간다. 단기 투자자 들은 매우 피마르겠만, 거품이 터지고 정리되면 장기 투자자들 에게는 매우 훌륭한 투자 시점 이다. 매우 많은 분들이 자동재 산증식 시스템을 시작하려 옆에 서 기다린다고 한다. 이럴 때 균등 분할 투자 방 식(Dollar Cost Averaging Method)을 이용한다. 즉 원금이

히, 스프링처럼 튀어 올라갈텐데. 이때 목표 펀드에 들어가있던 투 자 분은 힘을 받아 안전한 곳에 있는 남은 부분의 역할도 해 낼 것이기에 정확히 타이밍은 못 맞 춰도 목표을 달성하는 데 좋은 것이다. 즉 100점말고 한 80점맞 고 편하게 시작하는 자동 재산 증식시스템 운용방안이다. 하지만 목표 펀드를 평생 개런 티 연금펀드로 삼은 투자자들은 요동치않는다. 시장이 설사 깨지 는 한이 있어도 사회주의 캐나다 퀘벡의 세계적 신용조합 데자르 댕에서 약속한 개런티 연금은 평 생 돌아가실 때까지 하락없이 개 런티 지급 약속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금보험은 이럴 때 더 큰 빛을 발한다. 그것은 목표 펀드 가 투자 종목 중 실생활과 밀접 해 안정적이고, 또 달걀을 한 소 쿠리에 넣지않는 법을 확실히 지 키면서 목표펀드를 다양화하기에, 또 세계적 신용조합 데자르댕이 이 모든 것을 법과 약속대로 관 리, 분배하기 때문이다.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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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불교 이야기

스타이너트병 (Steinert disease) 1. 이 질병은? DMPK 유전자

주로 조기에 사망하며, 생존한다

의 이상으로 유발된 근긴장성 이영양증의 일종이다.

고 할지라도 질병이 계속 진행되 어 종종 정신 지체가 나타난다.

2. 원인은? 19번 염색체에 위

5. 진단은? DMPK 유전자 내

치(19q13.2-q13.3)하고 있는 DMPK(Dystrophia myotonica

CTG 반복된 복제수를 확인하기 위해 분자생물학적 유전자 검사

protein kinase) 유전자의 돌연 변이로 유발된다.

로 진단한다. 6. 치료는?

3. 질병의 종류는?

근육의 쇠약을 치료할 수 있

* 경증형: 백내장, 근육강직 * 고전형: 백내장, 근육의 위

는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경증 의 근육긴장성 영양장애의 경우

축과 강직, 심전도 이상 * 선천성: 근육긴장저하, 호흡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 나 다만 환자에게 나타나는 여

곤란, 정신지체, 조기 사망

러 가지 증상에 대한 치료나 심

4. 증상은 ? 초기에는 얼굴, 목, 손, 아래팔, 발의 근육이 약해지며 얼굴에서 는 눈꺼풀 근육 및 얼굴 근육

장과 폐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 한 약물 투여, 보조 기구를 이 용한 치료를 시행한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들이 쇠약해진다. 목 근육이 위

백내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

축되어 목이 앞으로 굽어진 형 태(백조 목: Swan neck)를 나 타내기도 하고 인두 및 후두의 근육이 약해져서 목소리가 단 조롭고 약하며 콧소리를 내게 된다.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 기가 어려움)과 함께 식도 확장 이 생길 수 있고 이런 아기들은

으며 인슐린의 과다 분비와 탄 수화물 대사 이상에 의해 당뇨 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 로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를 통 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침묵의 의미 현대는 말이 참 많은 시대이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별로 없다는 것이 우리들의 경험이다. 하루하루 나 자신의 입에서 토해지는 말을 홀로 있는 시간에 달아보면 대부분 하잘것없는 소음이다. 사람이 해야 할 말이란 꼭 필요한 말이거나 ‘참말’이어야 할 텐데 불필요한 말과 거짓말이 태반인 것을 보면 우울하다.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된다. 똑같은 개념을 지닌 말을 가지고도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것은 서로가 말 뒤에 숨은 뜻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들이 아가의 서투른 말을 이내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말소리보다 뜻에 귀 기울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사람은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다. 사실 침묵을 배경 삼지 않는 말은 소음이나 다를 게 없다. 생각 없이 불쑥불쑥 함부로 내뱉는 말을 주워보면 우리는 말과 소음의 한계를 알 수 있다. 침묵의 의미는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대신 당당하고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이지, 비겁한 침묵을 고수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어디에도 거리낄 게 없는 사람만이 당당한 말을 할 수 있다. 당당한 말이 흩어진 인간을 결합시키고 밝은 통로를 뚫을 수 있다. 수도자가 침묵을 익히는 그 의미도 바로 여기에 있다. 법륜스님의 <깨달음> 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밝고 건강한 우리아이

라 이 온 키즈 아 카 데 미

캐나다 태권도 국가대표 쌩장 사관학교 태권도 사범 주니어 캐나다 챔피언 코치 대한민국 장관 표창 한.중.미.캐나다 교류 무역회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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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우한 신천지' 폭로한 윤재덕

Korean Newsweek -17-

박원순“서울 신천지 교인

"정부, 우한 신자 명단 빨리 입수해야" 천5백명, 연락에 응답 없어” “이 문장에서 중요한 건 ‘필요

우리 지교회가 있는 곳”이라면

회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목소

시’와 ‘예정’이다”라며 “(신천지 는) 예정이라고 말할 때가 아

서 “그런데 우리 성도는 한 명 도 안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를 높였다. 박원순 시장은 이

니라 지금 빨리 제출해야”한다 고 말했다.

신도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사람 들이 박수를 쳤다. 설교자는 이

박원순 서울시장은 27일 서

전날인 26일 윤소장은 자신의

어 “우리가 제대로 서 있으면,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신천지 우 한교회가 활동해왔음을 짐작케

신앙 가운데 믿음으로 제대로 서 있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

울 신천지 교인 1천500명이 시 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러 자 이날 저녁 신천지는 이 녹

고 보호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윤소장이 공개한 녹취 내용

박원순 시장은 이날 MBC '100 분 토론'에 출연해 "신천지로부

취가 실제 설교내용임을 인정하

은 ‘우한 교회는 수년 전 폐쇄

면서 우한에 신천지 신자가 있 음을 인정했다. 신천지는 그러

됐다’고 해 왔던 신천지의 입장 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신천지

터 2만8천300명의 명단을 받아 오늘 종일 전화를 돌렸는데 1

면서도 ‘우한 신자가 한국에 들 어온 일은 없다’고 강력 주장했

측은 26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 고 녹취내용이 부산 설교 내용

않거나 (연락을) 거부하고 있 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런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 우

으나 윤 소장은 “정부가 명단을

임을 인정하면서 “(우한에) 성

한에서 신천지 교회가 최근까지 활동을 해왔다는 내용의 녹취록

빨리 입수해 사실 확인을 해야 한다”고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

도가 있는 것은 맞다”고 했다. 신천지가 밝힌 우한 지역 신자

사람들이 고위험군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 부분은 이만희 총

을 폭로한 종말론연구소 윤재덕 소장이 “중국 우한 신천지 교인 들의 명단을 정부가 빨리 입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소장은 27일 CBS라디오 ‘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필요 시 중국 내 신천지 성도 현황 과 명단까지 제출할 예정’이라 는 신천지 측의 입장문에 대해

에서 강조했다. 윤 소장이 공개한 녹취록은 신 천지 부산 야고보지파장의 지난 9일 설교다. 녹취에 따르면 신 천지 야고보지파장은 “지금 우 한 폐렴 있잖아. 거기가 우리 지 교회가 있는 곳이다. 중국에서 700명이 넘게 죽었고, 확진자가 3만명이 넘었는데 그 발원지가

는 357명이다. 다만 신천지 측은 “중국 정부 가 교회당을 허가하지 않아 교 회를 세우지 못했다”면서 “신천 지 해외교회는 재적 120명이 넘 으면 교회로 승격된다, (그래서) 우한교회라는 명칭은 있으나 실 제 모임장소는 교회건물은 없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8년

20일 오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 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 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번 대규모 감염 사태의 진원지 로 신천지를 꼽았다. 박 시장은

밝혔다.

천500명 정도는 아예 응답하지

없이 확대됐다"며 "이만희 총회 장은 스스로 나와 국민에게 사 과하고, 다른 신도들에게 검사 를 받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는 비밀주의 로 인해 어디서 뭘 하는지 제대 로 밝히지 않는다"며 "투명성이 최고 원칙인 방역에서 이는 미 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동할 수 없는 조치가 강력하

인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게 시행됐다”며 “우한지역 신천 지 성도들 역시 한국으로 들어 올 수 없으며 확인된 바 없다” 고 주장했다. 이 어 “지난 2019년 12월부터 현 재까지 중국 우한교회 신천지 성도는 한국에 입국한 적이 없 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측은 특히 우한 지역 의 신천지 신도가 한국으로 들 어오는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 다. 26일 저녁 보도자료에서 이 들은 “중국 당국에서는 2020년 1월 22일부로 우한 도시를 봉쇄 조치하여 우한 내 거주하는 사 람들은 어느 도시나 외국으로도

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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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환자까지는 방역 정책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31번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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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마리야 샤라포바 “굿바이 테니스”

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원)에 이른다”며 “이는 3억5천 만달러의 윌리엄스에 이어 여자 선수로는 전 종목을 통틀어 2 위에 해당하는 액수”라고 보도 했다. 대회 출전 상금은 윌리엄 스(9271만5122달러)가 샤라포바 (3877만7962달러)를 두배 이상

에스(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과 2012년·2014년 프랑스오픈을

앞서지만 초청료, 후원 계약 액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스보다 더 많다. 샤라포바는 그러나 2016년 1

던 그는 기량 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에 ‘러시안 뷰티’라는 별명 으로 팬들의 사람을 받았고, 공 을 칠 때마다 괴성을 질러 ‘괴 성녀’라는 별칭을 받기도 했다. 성적을 웃도는 인기 탓에, 동료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

테니스 선수들한테 ‘과대 평가 받는 선수’ 1위에 오르는 등 질

바(33·러시아)가 잡지를 통해 조 용히 은퇴를 전했다.

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샤라포바는 특히 현역 시절 앙

샤라포바는 26일 세계적인 패 션잡지 보그와 베니티페어에 실

숙이던 서리나 윌리엄스를 상대

린 기사에서 “테니스에 굿바이 를 고한다”며 “28년 동안 다섯 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과 함께 나는 이제 다른 지형에서 경쟁하 기 위해 또 다른 산을 오를 준 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17살인 2004년 윔블던 여자단 식 결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 미국)를 꺾으며 화려하게 등장

한 샤라포바는 이후 2006년 유

달성했다. 2005년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

마리아 샤라포바가 26일 은퇴를 발 표했다. 사진은 샤라포바가 2003년 6월 윔블던대회 3라운드에서 옐레 나 도키치(유고슬라비아)를 꺾은 뒤 관중들을 향해 키스를 날리는 모습

로 2004년 두차례 승리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선수 생활 을 마감하게 됐다. 윌리엄스와 의 상대전적은 2승20패다. 샤라포바의 총 수입은 윌리엄 스 못지 않았다. 미국 경제 전문 지 ‘포브스’는 27일 “샤라포바가 대회 출전 상금과 초청료, 후원 계약 등을 통해 벌어들인 총수 입은 3억2500만달러(약 3950억

도밍고도 별 수 없네 성희롱 사과 그는 "여성들에게 내가 야기 한 상처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 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며 " 내가 했던 모든 행동에 책임지

수는 오히려 샤라포바가 윌리엄

겠다"고 약속했다.

월 호주오픈에서 약물 양성반응 이 나와 15개월 자격정지 징계

도밍고는 그간 자신에게 제기 된 의혹을 부인해오다가 오페라

를 받았고 2017년 복귀한 이후

노조의 발표가 나오자 입장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징계 이후 2018년 프랑스오픈 8

지난해 8월부터 무려 30명이

강이 메이저 대회 최고성적이었 다. 샤라포바는 은퇴 경기를 치

넘는 성악가, 무용수, 음악가, 스 태프 등이 지난 30여 년간 도밍

르지 않고 코트를 떠나면서 그

고가 저지른 부적절한 행위를 경

의 마지막 경기는 올해 호주오 픈 1회전 돈나 베키치(크로아티

파바로티와 쌍벽을 이루면서

험하거나 목도했다고 고발했다. 그는 처음 폭로가 나왔을 때

아)를 상대로 0-2으로 패한 것 으로 남는다.

수십년간 세계 성악계에 군림하 던 스페인 출신 테너 플라시도

모든 관계가 상대방과 합의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샤라포바는 보그에 실린 인터

도밍고(79)가 성희롱 의혹을 폭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미국

뷰에서 “매일 하던 훈련, 경기를 마친 뒤 하는 악수, 모든 것들이 그리울 것”이라며 “그동안 테니 스는 내게 하나의 커다란 산이 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내가 은퇴 뒤 무엇을 하든, 나의 다 음 산이 어디가 되든 여전히 도 전하고, 그 산을 오르고, 성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로한 여성들에게 25일 "진심으 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도밍고 는 여성 가수들에게 부적절하 게 행동했다는 미국 오페라노 조(AGMA)의 조사 결과가 나 온 후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수 개월간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고 밝혔다.

오페라노조의 도밍고 성추행 의 혹 조사는 연방검사 출신 변호 사가 맡아 했다. 노조 측은 도밍고가 여가수 등에게 추파를 던지며 희롱하 는 것에서부터 음악 작업장 안 팎에서 성적으로 치근덕거리는 등 여러 형태의 성희롱을 저지 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수행법회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 2203 Beaconsfield ave. H4A 2G9 2층#1 정토회센터 (한국식품 근처)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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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퇴선명령 기록 없다”“고쳐 써라” 세월호 구조 조작 또 확인

세월호 참사 당시 적극적인 구조 조 치를 하지 않아 많은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춘재 전 해양경찰 청 경비안전국장(오른쪽)과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왼쪽)이 지난달 8 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 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사)에 출석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61)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 (58)이 세월호 참사 당일인 2014 년 4월16일 오전 9시5분쯤 “퇴 선명령 지시를 했다”고 조작한 문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김 전 서장은 당시 해경 직제상 현장 구조 책임자다. 검찰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55) 등 해경 간 부 11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 의로 기소하며 퇴선명령을 하지 않거나 세월호와 충분히 교신하

지 않은 혐의를 공소장에 적시

다. 이 문건은 해경 본청 경비

세월호는 45~50도 기울었다. 검

한 사실도 확인됐다.

과로 송부됐다.

찰은 당시 가장 필요한 조치는

27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책임자로 기소된 해경 간부 11

앞서 김 전 목포해경서장은 A4 용지 다섯 장 분량의 문건 ‘목

선내 대기한 승객들의 퇴선이었 고, 이는 해경의 가장 기본적이

명에 대한 검찰 공소장을 보면 김 전 목포해경서장은 ‘여객선

포서장 행동사항 및 지시사항’ 에서 “오전 9시5분에 첫 퇴선

고 중요한 조치라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세월호 사고 관련 자료 제출 보

명령을 했다”고 조작한 사실이

검찰은 해경 간부들이 참사

고’ 문건 조작을 지시했다. 김 전 서장은 당시 3009함 이 전 함

확인되기도 했다. 검찰은 김 전 서장이 국회, 감사원 등 제출용

현장에 있던 123정이나 출동한 헬기에 퇴선 지시를 내려야 했

장에게 “내가 (참사 당일) 오전

인 ‘목포서장 행동사항 및 지시

다고 봤다. 검찰은 해경 간부들

9시5분쯤에 퇴선명령을 했으니 기록해달라”고 했다. 이 전 함

사항’ 문건 조작을 지시한 뒤, ‘ 여객선 세월호 사고 관련 자료

이 적극적으로 퇴선 지시를 내 렸다면, 승객들이 갑판으로 연

장은 수차례 해경 소속 ㄱ순경 에게 “(오전 9시5분) 퇴선명령

제출 보고’ 문건도 같은 내용으 로 조작 지시했다고 봤다. 검찰

결된 출입문 등을 통해 나오거 나 바다로 뛰어들 수 있는 상황

기록이 있느냐”고 물었다. ㄱ순

은 지난 18일 문건 조작을 두고

이었다고 판단했다.

경은 “기록이 없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김 전 서장을 직권남용 허위작 성공문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기

해경 간부들이 구조가 긴박한 시점에 ‘구조인원과 구조상황 보

공소장에 따르면 이 전 함장은

소했다. 참사 당일 해경 간부들

고요구’, ‘현장 사진과 영상자료

“목포서장은 자기가 사고 초기 에 123정장에게 퇴선 방송을 실 시하라고 지시했다고 하니 사고 초기부터 목포서장이 퇴선명령 을 했다는 내용으로 정리해라” 라는 취지로 지시했다. 이 같은 조작 내용은 2014년 5월 ‘여객선 세월호 사고 관련 자료 제출 보고’ 문건에 첨부됐

의 퇴선명령 여부는 업무상 과 실치사상 혐의를 구성하는 주 요 대목이다. 검찰은 해경 간부들이 참사 당 일 첫 신고(오전 8시52분) 2분 후인 오전 8시54분에서 구조세 력이 사고 현장에 도착한 오전 9시26분 사이 위급 상황을 인 지했다고 봤다. 이 30여분 동안

전송 요구’ 등 엉뚱한 지시를 123정에 반복한 사실도 공소장 에 적시됐다. 검찰은 해경 간부 들이 참사 현장에 출동한 항공 구조세력에게 전달이 불가능한 문자상황보고시스템(코스넷) 지 휘를 반복한 점도 공소장에 썼 다. 당시 123정과 구조 출동 헬 기에는 코스넷이 없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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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192호 2020년 2월 2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613)291-5104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613)824 9979]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613)724-1570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613)600-4210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613)866-6541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514)981-9657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343)777-7864 캐나다한인공무원협회 kcps.ottawa@gmail.com 세월호를기억하는모임 sewolottawa@gmail.com 사람사는세상오타와 sasaseottawa@gmail.com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공무원 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전원일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포토 뉴스] 신맹호 대사, MIKTA-캐나 다간 경제통상 협력 확 대방안 논의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신맹호 대사는 2월 19일 주캐 나다 MIKTA 회원국 대사 및 Goldy Hyder 캐나다 비니스

kowinOttawa@gmail.com

협회장과 회동하여, MIKTA캐나다간 경제통상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한 입국규제 관련 공지사항 ○국내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일부 국가에서 우리나라에

코리안 뉴스위크의 행사사진 보기는, jiyunshinphotography.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서 출발하는 여행객에 대하여 입국금지, 격리 등 방역을 위한 입국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나, 캐나다 정부는 2020.2.26( 수) 현재 한국인 또는 한국으로부터 입국한 사람에 대해 입 국규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발 한국 여행에 대해 아래와 같이 주의보(2월 25일 기준)를 적용하였음을 알려드리오니 참 고하시기 바랍니다. 1. 여행주의보 : 2단계, 신변안전을 위해 상시 유의 * 상세내용: https://travel.gc.ca/destinations/south-korea 2. 여행시 건강주의보 : 2단계, 특별 예방 조치 실시 * 상세내용: https://travel.gc.ca/travelling/health-safety/ travel-health-notices/212 3. 코로나19 관련 캐나다 연방정부 일반 대응조치 (가) 중국 여행주의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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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베이성 - 모든 여행 금지 (4단계) - 중국 여타지역 - 불필요한 여행 금지 (3단계) (나) Health Portfolio Operations Centre 특별본부 가동 (다) 국경 및 입국 관리 심화 - 주요도시공항에는 후베이성발 탑승객에게 감기증상 이 있을 경우 입국심사관에 통보하기로 안내 - 무인Kiosk에 추가 입국심사질문 추가 - 건강에 이상 발견 즉시 추가 검진 조치 (라) 캐나다 범정부(연방,주,준주) 공중보건 TF 및 대응 방안 가동 - 특별자문위원회 구성으로 정책적 기술적 자문 제공, WHO 협조 등 실시 (마) 캐나다 국립 미생물학실험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 진 단을 위한 실시간실험 개발, 캐나다 전역에 유사 실험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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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92 Fri., February 28, 2020 No.1192 February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Korean Newsweek -21-

오타와 한인회, 제 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기념행사' 취소 오타와 한글학교, 오타와 상록회, 코윈 오타와지회, 오타와 한인교회...활동정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오타와 한인회(회장 전우주)를 비롯한 오타와 한글학교(이사장 조영재),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강소 영), 오타와 한인교회(담임목사 강석재)에서는 준비하고 있던 행사 및 일정을 멈추고 활동을 정검하거나 예방적인 차원에서 가능한한 공적 모임을 최대한 줄이 거나 연기하기로 정리하고 있으며, 안전수칙에 대해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주캐나다 대사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공지사항들을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 해 공지하며 한국 및 캐나다에서의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오타와 한인회는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기념행사 취소를 아래와 같이 공지했다.

오타와 교민 여러분,

서도 주요행사가 취소되고 있으며, (주)캐나다 대한민

오타와 한인회는 2020년 2월 25일 긴급임원회의를

국 대사관에서도 교민 안전을 위한 주의가 전달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통해 오는 3월 1일(일)에 예정되어 있던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를 부득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

오타와 한인회에서 “2020년 설날잔치"에 이어 오는

하였습니다.

“삼일절 기념식”까지 취소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와 공

각하며, 우리 모두가 모국이 처한 어려운 상황이 잘 해 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포가 진정되지 않고 오히려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도 감염자 폭증으로 인한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오타와 한인회 역시 보다 더 알찬고 풍성한 내용으로 교민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With the ongoing development of the COVID-19 in South Korea and the growing concerns of health and safety around the world, KCAO is canceling large scale events similar to other Korean communities in Canada. Coronavirus is a contagious virus and has recently been a huge public health concern for the Canadian government. Recently, a travel advisory has been issu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in consideration of travel to South Korea.

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종 단체행사를 취소 하고 있으며,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오타와한인 회에서도 부득이 삼일절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하 였습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도가 낮은 것도 사실이나 교민 여러분들을 포함 하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현 상황을 극복하 기 위해 여러분들의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코 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 는 질병인 만큼 캐나다 정부에서도 가급적 사람이 많 은 곳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으며, 자국민의 한국 방문 여행에 대한 주의조치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 상된 상태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 올림 Dear members of the Korean Community Association of Ottawa (KCAO), On February 25th, 2020, the board members of KCAO held an emergency meeting and came into a conclusion to cancel the upcoming The Commemoration of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which was scheduled to occur on Sunday, March 01, 2020.

We deeply apologize for the cancellation of KCAO's 2020 Korean New Year’s Celebration and The Commemoration of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We would also appreciate your positive interest and support for those individuals and states that are affected by COVID-19. Sincerely, Korean Community Association of Ottawa (KCAO)

현재 토론토, 몬트리올, 그리고 밴쿠버 한인회 등에

[채용공고]주캐나다 대사관 정무분야 연구행정직원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정무분야 연구행정직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직종 및 인원: 정무분야 연구행정직원 1명 2. 보수조건: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원운영지침 및 캐나다 규정(최저임금) 등 고려하여 결정 3. 담당업무 -캐나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 관한 공개자료 수집 및 번역 -정부 공문, 보고서, 보도자료 등 문서 작성 -정무과 제반 업무 보좌(출장단 지원, 운전 등 행정업무 포함) 4. 자격요건 -캐나다 영주권자(한국 국적 소지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정치외교 분야 전공자 우대) -영어 및 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 및 회화 가능자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온타리오주 G면허 이상) -범죄경력이 없는 자 -채용확정 후 오타와에서 조속히 근무 가능한 자 5. 제출서류 -국문 및 영문 이력서, 자기소개서(체류자격 표기) -최종학력 증명서류(졸업증명서) 6. 접수마감일: 2020.2.28.(금) 7.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이메일 혹은 전화로 향후 채용 일정 통보 8. 지원방법 - 이메일: jhcho19@mofa.go.kr로 지원서류 제출 9. 유의사항 - 채용일정은 내부사정으로 변경 가능 -서류・면접 결과는 합격자에게만 개별 통보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영주권자는 한국내 신원조회 결과 부적격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채용공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행정직원 1. 채용분야및인원 :행정직원(기타직) 1명 2. 주요업무 -문화원안내(리셉션) 및문화원방문객관리업무 -기타문화원행사및행정보조업무등 3. 자격요건 -캐나다에서합법적으로근무할수있는자 -문화원근무에결격사유(범죄경력등)가없는자 -각종컴퓨터프로그램및커뮤니케이션어플리케이션능통자 -불어능통자우대 -영어(원어민수준) 및 한국어의사소통능통자 -관련경험/경력자우대 4. 근무조건 -근무시작일 : 2020년 4월 1일 예정 -근무시간 :월~금 09:00-17:00 (휴게시간 12:00-13:00) -계약기간 : 1년 (유급수습기간 3개월포함). 최초근로계약체결일로부터1년경과시근무평정결과에따라 무기계약으로전환가능. 라.보수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행정직원채용및운영세부지침”에따라지급 - 기본급: 월$2,630.00 캐나다달러 - 법정수당: 연장·휴일근로수당및야간근로수당 (해당시지급) - 기타보수: 상여금(월기본급의 100%/연), 성과급및퇴직금 (해당시지급) 5. 전형 1차(서류전형) :지원서(국·영문각 1부제출) 1)접수방법 :이메일접수(canadahr@korea.kr) 2)접수기한 : 2020년 3월 8일(일) (캐나다동부표준시밤 11시 59분까지) ※제출시이메일제목은“행정직원지원(성명, 전화번호)”으로만표기 나. 2차(필기시험) :서류전형통과자에한하여실시하며일정및방법은개별통보예정 다. 3차(면접) :필기시험통과자에한하여실시하며면접일정및방법은개별통보예정 6. 제출서류 가. 서류전형 :지원서(국·영문각 1부제출) 나.채용후보자 :여권등신분증사본, 현지체류증서사본, 신원진술서(한국국적자), 기본증명서(상세, 한국 국적자), 개인정보제공동의서(한국국적자), 범죄기록조회서, 최종학력증명서사본, 학력조회동의서, 경력 증명서(해당자), 어학성적표(해당자) 등 7. 기타사항 #상기이메일주소로만문의접수(전화및방문문의는받지않습니다) #허위기재또는기재착오, 구비서류미제출등으로인한불이익은지원자본인의책임임을양지하시기바랍니 다. #채용계획은사정에의하여변경될수있으며, 변경된사항은공고후시행할예정입니다. # 적임자가없을경 우에는선발하지않을수있습니다. #채용후라도제출서류가사실과다르거나, 신원조사결과부적격자로판명 될경우근로계약을해지할수있습니다.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제1192호 제1192호 2020년 2020년 2월 2월 28일 28일 (금요일) (금요일)

[전시회] 젓가락향연

개한 뒤, 수저유물의 방짜기법 재현수저, 유기수저세

다 결국 아무도 음식을 먹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과 주캐나다 한국문

트, 분디나무 젓가락, 옻칠 나전수저, 수저집, 고려시

상기시키면서 젓가락이 표현하는 상생의 중요성을 담

화원(원장 김용섭)은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한범덕)

대에 청주에서 발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

아 내고 있다.

와 공동으로 2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문화원 전시 실에서 <젓가락향연: Feast of K-Chopsticks >전시

자인 직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직지젓가락 등

김용섭 문화원장은 “우리 선조들이 대대로 오랜 시

한국의 고유한 젓가락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의 젓가락문화를 기반으로 현대 작가들이 다양한

간 한결같이 사용해온 도구인 한국 젓가락에 담긴 짝 의 문화, 상생의 문화를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소개하

2001년에 설립된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15년 청

소재를 이용하여 제작한 젓가락 관련 작품 30여 점이

고 캐나다와의 우정과 문화 나눔을 더욱 돈독히 하

주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한.중.일 공 동으로 매년 젓가락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포럼 및 전

함께 전시되어 한국 공예의 지역성과 한국문화의 다

고자 이번 전시를 주최하게 되었다” 고 밝히고 있다.

양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옻칠나전 작가인 김성호 장인의 3척 옻칠나전

개막식 당일에는 젓가락연구소에서 파견한 젓가락 공 예가가 젓가락만들기 시연을 보여 줄 예정이며, 전시

젓가락이 눈에 띄는데, 이 젓가락은 천당과 지옥을 상 징하고 있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천

관람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체 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회당

> 전시들을 재구성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를 비교하

당에서 3척 길이의 젓가락은 상대방에게 음식을 먹여

10명으로 참여 인원이 제한 됨을 감안하여 2월27일,

주는 데 사용된다. 하지만 이기심 가득한 지옥에서는

28일 양일에 걸쳐 총 3차례 운영된다.

는 전시품을 시작으로 우리 젓가락 문화의 특성을 소

이 기다란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자기 입에 넣으려

를 개최한다.

시, 젓가락문화 홍보 활동을 통해 한.중.일 3국의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본 전시는 3 국 젓가락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기획했던<젓가락 향연

[류은규의 한방칼럼]

치통과 한의학 지금처럼 치과가 없던 시대의 옛 사람들

지로 분류한다. 풍열(風熱), 풍랭(風冷), 열

은 치아 관리를 어떻게 했을까? 치과라는 것이 없었던 것은 물론 변변한 양치 도구도 없었던 시대에서 치과질환으 로 인한 고통은 말도 못할 지경이었을 것 이다. 옛사람을 심히 버겁게 한 게 치주질 환이다. 노화로 치아가 거의 상실된 경우 나 사고로 치아가 손상된 경우나 심한 통 증에 시달렸다. 지금처럼 치과 의술이 발달한 시대에서 는 치아, 잇몸 관련 질환이 생겼을 때 당 연히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민간 요법을 한의학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데, 민간 요법은 그야말로 전문 치료를 받 기 어려운 상황의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주변의 음식이나 약초를 통해 임시 방편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지금까지 전 승되어 오는 것일 뿐, 이론에 기초한 의학 이 아니다. 반면 한의학은 오랫동안 축적 되어온 사람의 몸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 론으로 적립하고 그에 맞게 치료법을 발견 해왔다. 치과가 존재하지 않던 시대의 사 람들이 치통을 다스리기 위해 애썼던 노 력들을 현대인들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치 통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치통의 원인을 일곱 가

(熱), 한사(寒邪), 독담(毒痰), 어혈(瘀血), 충식(蟲蝕)이다. 풍열은 몸이 뜨겁고, 치은이 붓고, 고름 이 생기고 악취가 난다. 풍랭은 허증으로 충치가 없고, 잇몸이 붓지 않으나 치아가 흔들린다. 열은 위에 열(熱)이 쌓여 잇몸 이 붓고 구취가 난다. 한사는 차가운 것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전신질환과 연계된 다. 독담은 가래와 기침이 심하다. 이비인 후과 질환과 연계돼 있다. 어혈은 잇몸의 풍열로 피가 나고 담이 생겨 바늘로 찌르 른 듯한 아픔이 있다. 충식은 벌레가 이를 갉아먹고, 간혹 음식 찌꺼기가 끼어 발생 하는 질환이다. 현대의학 용어로는 치은염, 치주염, 풍치, 구강염, 구취로 볼 수 있다. 동의보감은 이 같은 치통의 근본 원인을 위(胃)의 습열( 濕熱)과 풍사(風邪)로 보고 있다. 구강질환 치료의 한 방법을 위열 처치에 서 찾는다. 치아가 입, 잇몸, 치아와 경락으 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위와 장에 열이 쌓 이면 구내염 등 구강과 치주질환과 입 냄 새를 유발한다. 풍치는 자극성 음식, 위열 등과 관계가 깊다. 따라서 위의 열을 없애 면 치통의 일부와 구취 해소가 된다. 처방 중 하나가 사위열탕(瀉胃熱湯)이다.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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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최문선 전시담당(moonsunchoi@korea.kr)

보감은 위열로 인한 잇몸 부기, 잇몸 염증,

특히 잇몸 질환은 한의학 치료가 큰 도움

잇몸 허는 증상, 치통, 구취 용도로 설명한 다. 치통과 구취 예방에 좋은 사위열탕은

이 될 수 있는데, 풍치, 잇몸이 약해서 잘 흔 들리는 증상, 잇몸출혈, 잇몸이 하얘지거나

박하, 당귀, 천궁, 생지황, 황련, 적작약, 치 자, 방풍, 목단피, 형개, 감초가 들어가 있

검어지는 등의 혈액순환 문제들이 몸 내부 의 기운의 문제 때문에 생긴다. 한의학에서

다. 그러나 속이 냉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

잇몸의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장부

을 수 있다. 청위산(淸胃散)도 위열로 인한 치통, 몸에 열이 오르고, 얼굴이 붓고, 머리

는 신장이다. 신장의 기능을 북돋워 줄 수 있으면 해결이 된다. 따라서 한약 처방은 잇

가 땅기는 증세에 처방한다. 청위산에는 황

몸 구성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근육과 뼈를

련, 승마, 당귀, 목단피, 생지황 등이 포함 돼 있다. 위의 열을 내리는 처방에는 가감 감로음(加減甘露飮), 용뇌계소환(龍腦鷄蘇 丸)도 일반적이다.

주관하는 간장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액을 맑게 해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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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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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2호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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