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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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5월 29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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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일 유급 병가 도입 추진한다 퀘벡주, 연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병가 제도를 추진할 것으로 보 연방정부가 연 10일의 유급

BC주 만의 유급 병 20% 감축 없더라도 시행 예정 가 프로그램 도입을 고려하겠 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다.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 캐나다 수상의 우 난쥬트땡 25일 트뤼도 오전 정기 기자회견에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서 “그 누구도 몸이 좋지 않을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때 출근을 해야 할지에 대해 할 예정이다. 고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모든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근 화 로자들이 10일간의 유급 요일 이같은매년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약과 같이받을 지난해수퀘벡주가 병가를 있도록받아들 주정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발표했다. 4만명으로 부와 논의하겠다”고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의 이번 유급 병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가 제도에 대한 발표는 제3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당인 NDP의더욱 지속적인 요구 게 노동환경에 적응할 것을 요 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파 구했다.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악된다. 은소수정권인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선 자유당은퀘벡을 코로나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19 사태로 의회 정상화를 한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동안 미루는 안을 통과시키기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위해 최소 1개 야당의 동의가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필요했고, NDP는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자유당의 대해서는 안에 동의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조건으로 않았다. 유급 그는 도입에 또 새로운 병가 대한노동자들에대한 공조를 요구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3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으로 번지기 시작한 코로나19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사태로, 유급 병가계획을 제도를 필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재고하 수화 해야 권고한 하는 바 것이 길 바란다고 있다.아니냐 수상은 여기저기서 퀘벡주내 사업자들 는트뤼도 목소리가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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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주정부와 논의 필요·도입 서두를 것”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모든 근로자, 임금 걱정 없이 쉴 권리 있어”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고 있었다. 최근 유급 병가를 견에서 유급 병가 제도가 없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다면바란다고 독감 계절이 갖고 있지 않은 근로자들이 몸 기를 말했다. 찾아올 때 불어로 말했다. 확산으로 번질 위험도 높 이CAQ 좋지당은 않음에도, 임금을 받 2차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CAQ병가 정부의제도 계획이도입에 퀘벡주 최대 다며, 대해 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보장받 한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논의 수 주정부는 이민에 출근 대한 도시인 연방정부, 다른 주정부와 지퀘벡 못할 거라는경제 염려로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상 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을 강행하다 결국 반면, ‘집단가족 감염’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나타냈다. 또한, 호건 수상은 유급 병가 으로 이어진 사례가 국내에서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감독한다. 제도에 대한 짐을 고용주만이 도 속속 보고되고 있었기 때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불공평하기 때 문이다. 지난하는 월요일것은 발표된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지게 문에 연방정부의 개입이 필요하 NDP 소속의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은BC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존 대해호건 연방 전망에서도 둔화될연방정부의 것이라고 나와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지만, 만약 도움이 BC주 수상은 지난주 밝혔다. 기자회 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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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모임 트뤼도 가장 총리의 발표가 전해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지자 호건 수상은 성명을 통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해 “연방 정부가 공정한 유급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병가 제도 도입에 대한 우리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의것이가"고 요구에 이브-토마스 응답해 기쁘게 킬 도발 생 회 각한다”며 장은 말했다. 반가움을 전했다. CPQ 측은 퀘벡 노동 수요 재그미트 싱 정부가 NDP대표 역 를 위한지난 외국인 시충족하기 “NDP가 몇 임시 주에노동 걸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쳐 연방정부에 지속적으로 요 붙였다. 구한 끝에, 유급 병가 제도를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도입할 있도록 됐다”며 신의 이민 수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캐나다의 몸이 에 5년 이하 모든 체류한근로자는 이민자들의 실 좋지 15%라고 않을 때는 임금을 받지 업률이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못할 거라는 염려이민자 없이쿼터에 집에 대한 논의가 진행있다”고 중이다고말했다. 밝혔으 서쉴 권리가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그러나 유급 병가와 같은 제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도의 도입은 주정부의 동의가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진행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되기 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당량을 위한 다소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이에 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유주의 평론가아직 인 도미니 해 트뤼도이민 총리는 넘어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야 할 산이 많지만, 비상사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인 만큼 최대한 빨리 주 수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상들과 협의해 이른근거하지 시일 내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않 에 유급 병가 제도를 도입할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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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연방정부, 활동재개 대비 방호복·마스크 긴급 수혈

고 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아울러 제조사 벡 소스(Vexos)와 국내 천체물리 학자인 아트 맥도널드가 주도하 는 개발사업을 통해 1만 개의 저 비용 인공호흡기가 추가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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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주간 10만 개 PPE 비축분 확보 GM과 1000만 개 마스크 제조 공식 합의

캐나다 한국영화제

지 약 40편 가까이 운항됐다.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트뤼도는 또한 이날 기자회견 에서 정부가 미국 자동차업체

지난달 기준 캐나다는 주 전 역에 걸쳐 총 7752개의 인공호

제너럴모터스(GM)와 온주 오

흡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트뤼 도는 이번 주문으로 캐나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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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와 공장에서 1000만 개의 마 스크를 생산하기로 공식 합의

한국영화와 함께 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기존에 수입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국내 제조

중국산 마스크 대부분이 불량

기업 및 실험실과의 협력을 통 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의

23년 전통

으로 검증되며 대량 리콜조치 에 들어가자 마스크 자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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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물자·장비의 자체생산을 추

에 눈을 돌린 것이다. 연방 보건부는 지난 11일 중

가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캐나다 공공서비스 조달청에

국 업체 수십 곳에서 제작된

따르면, 정부는 N95 마스크 외 에 3억3300만 개 이상의 수술

연방정부가 경제 활동재개에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10주

KN95 마스크가 사용자의 건 강과 안전상 위험을 초래한다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 및 의 료진 방호복의 수급을 지원하 고자 국내외에서 방역물품을 대량 수혈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6일 기자회견에서 세계 각국이 주 요 방역 물품들을 조달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동안 약 10만 개의 개인 보호 장 비(PPE)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일부 주에서 시작 된 활동재개로 많은 사람들이 직 장으로 복귀함에 따라 수요 증가 와 2차 감염에 대비하기 위한 조 치다. 정부에 따르면, 개인 보호 장비를 실은 항공편은 지난주까

고 판단, 캐나다 내 의료용품 수입 및 배급업체에 제품 리콜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이에 트뤼도는 현재 GM 공장 에서 한 달에 약 100만 개 이 상의 국내 마스크를 생산·유통 하기 위해 50명의 직원들을 2 교대로 투입해 생산량을 늘리

용 마스크를 주문했고, 지난주 7900만 개 이상을 수급했다. 의료진을 위한 일회용 페이스 실드(얼굴가리개)도 국내 아이 스하키 전문 제조사인 바우어 (Bauer)에서 생산을 돕고 있으 며, 현재까지 5560만개의 주문 량 가운데 660만 개가 전달된 것으로 보고됐다.

시니어에 최대 500불씩 언제 주나? 지급 늦어지자 불만 쏟아져 연방정부가 시니어 1인당 최 대 500달러씩 코로나19 지원 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지 2 주가 지나도록 소식이 없자 불 만이 쏟아지고 있다. CTV 방송에 따르면 코로나 지원금을 기대해온 시니어들은 “정부가 왜 이렇게 뜸을 들이 는지 모르겠다”며 “사회적 약 자인 시니어들을 신속하게 도 와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연방노인부는 “몇 주만

기달려달라”며 “아무리 늦어 도 2개월까지 걸리진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저스틴 트뤼도 총 리는 코로나 사태로 재정적 인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들 에게 연방정부가 추가로 지원 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지급 대상은 노인연금 (OAS)과 보조금(GIS)을 받 는 시니어들이며 새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연방정부는 현 OAS 수혜자 들에겐 최대 300달러를, GIS 수혜자들에겐 최대 2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OAS와 GIS 둘다 받고 있는 시니어는 최 대 500달러를 받는다. 앞서 정부 는 지난달 시니 어 1인당 약 375달러(400달 러 넘게 받은 수혜자도 있 음)의 코로나 지원금을 물품 용역세(GST) 환급 명목으로 지급했다.

“감염 의심되면 ” 코로나 전용번호로 514-644-4545(몬트리올) 1-877-644-4545(그외 퀘벡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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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5 Fri., May 29, 2020

에어캐나다 코로나19 항공권 환불 규정‘손질’

Korean Newsweek -3-

코리안 뉴스위크

유학생·취업비자 소지자 CERB 신청 간소화 고용·사회개발부에 이메일로 제 출해야 했다. 그러나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번 주 발효된 새로운 법안으로 이들은 더 이상 이메일로 확인 문서를 보낼 필요가 없게 됐으

에어캐나다가 코로나19 팬데

포함한 국제선의 새로운 여름

믹 상황으로 항공권 예약이 취 소된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환

운항 일정도 발표했다. 보도자 료에 따르면, 앞으로 고객들은

불 정책을 시행한다.

국내를 포함한 미국 및 전 세계

22일 에어캐나다는 보도자료 를 통해 취소가 불가피한 항공

를 대상으로 100여 개의 항공편 을 예매할 수 있게 된다.

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료일이 없는 양도 가능한 여

국내선의 경우 5월에 34개 노 선이 추가되고 6월에는 58개 노

행 바우처’를 제공하거나 ‘항공

선이 증편된다. 오는 8월과 9월

권 마일리지(Aeroplan Miles) 로 전환 후 추가로 65%의 보

에는 더 많은 노선이 제공될 예 정이다.

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옵션을 새롭게 제공한 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항공편이 취소된 고객에게 24개월 동안 유효한 여행 바우처가 제공됐으며, 예 약 시 환불 가능한 티켓을 구 입하지 않는 한 환불 접수는 되 지 않았다. 그러나 발표된 규정에 따르면, 이미 24개월 기한 만료의 여행 바우처를 제공받은 고객들은 6 월 15일부터 에어캐나다 웹사이 트에서 두 가지 새로운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기간에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 이 대상자다. 이번 새로운 환불 정책은 환 불 가능한 항공권과 불가능한 항공권을 가진 고객 모두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단 전액 환 불 규정은 여전히 환불 가능한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만 적용 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또한 국내선을

25일 현재 에어캐나다는 뉴욕,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 스코, 보스턴, 시카고 등 6개 행 선지로 미국행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미국행 노선은 오는 6월 22일까지 더 늘어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 았지만 국제선도 6월부터 재개 된다. 대다수 항공편은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밴쿠버 등 주 요 허브공항에서만 운행된다. 이에 따르면 국제노선에는 한 국 인천행을 비롯해 프랑크푸르 트, 런던, 취리히, 도쿄, 텔아비 브, 파리, 브뤼셀, 홍콩, 도쿄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 6월과 7 월 초에는 아테네, 로마, 제네바, 뮌헨, 리스본, 암스테르담, 그리 고 잠재적으로 상하이를 포함한 더 많은 국제 노선이 추가된다. 에어캐나다는 "우리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강력한 입지를 활용 해 네트워크를 재건하면서 오는 여름과 앞으로를 위한 국내외 항 공편을 점진적으로 개설할 계획 이다"고 전했다.

며, 필요에 따라 구두로만 확인 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러한 개 정은 연방 정부가 이 어려운 시 기 동안 외국인 근로자들과 유 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지 원을 제공함으로써 캐나다에 머 물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

기존 워크퍼밋 사본 이메일 제출 요건 철회 절차 빨라져·“추후 추가서류 요청할 수도” 앞으로 유학생이나 취업비자

수로 제출해야 했던 근로허가증(

소지자 등 임시 외국인 거주자 들의 연방 지원금(CERB) 신청 요건이 보다 간소화될 전망이다. 연방정부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임시 외국인 거주 자들이 CERB 신청을 위해 필

워크퍼밋)을 더이상 요구하지 않 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CERB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유학생이나 외국인 근로자 들은 취업비자 사본이나 만료비 자에 대한 갱신 확인서를 연방

'태양의 서커스' 살리자 퀘벡주정부 2억 불 지원

퀘벡주정부가 '태양의 서커스' 회생을 위해 2억 달러를 지원 한다. 피에르 피츠기본 퀘벡 경 제장관은 26일 "서커스를 살리 기 위해 자금을 지원키로 의결 했다"며 "자금 지원 조건에 대 해 TPG 캐피틀, 중국의 포선 그룹 등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태양

의 서커스는 퀘벡에 본부를 유지 할 수 있게 됐고 퀘벡주는 지분 배분 참여가 가능한 주식을 살 수 있다. 태양의 서커스는 코로 나 사태로 경영난에 빠져 전 세 계에서 44개 공연을 취소하고, 직원의 95%에 달하는 4,679명 을 일시 해고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태양의 서커스는 현재 9억 달 러의 부채가 있다. 1984년 퀘벡 에서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는 스토리와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며 세계적 공연 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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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도록 혜택 신청이 보다 빨 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주 동안, 연방 정부 는 코로나19 위기구제의 명목 으로 유학생이나 임시직 근로 자 등 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도 많은 자금 지원을 발표했다. 특히 적격 근로자에게 최대 16 주 동안 주당 500달러를 제공 하는 CERB는 자격 기준을 충 족하는 유학생들도 이 소득 지 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임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 학생들은 연방 정부가 제공하는 CERB 혜택을 받기 위해 캐나 다인과 동일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임시 거주자는 캐나 다 내에 거주해야 하며 유효한 사회 보장 번호(SIN)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이민부 측은 이번 개정으로 비자격자들이 거짓으 로 신청해 혜택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 "CERB를 신청하 는 사람들은 향후 자격을 검증 하기 위한 추가 서류를 요청받 을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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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자유당 지지율 코로나19 캐나다, 코로나19 추적앱 개발한다 사태 이후‘굳건’

코로나 이후 13% 상승···트뤼도 지지율도 반전 주정부 신뢰도도 ‘튼튼’, BC 호건 수상 신뢰도 75%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캐나다

지지율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

전국으로 확산한 이후,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의

다. 지난 4월 중순 앵거스 리드 (Angus Reid)가 진행한 여론조

지지율이 큰 반전을 일으킨 것 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 레거 (Leger)가 지난 15일부터 17일 사이에 1500여 명의 캐나다 성 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을 제외한 자유당 의 지지도는 44%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 22일 조사 때 와 비교해 4달 사이에 13% 상 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수당의 1월 당시 지지율은 자유당에 다소 앞서는 32%였지 만, 이번 조사에서는 7% 하락해 25%였으며, NDP는 4%가 하락 한 15%였다. 자유당의 지지율은 온타리오 (51%)와 아틀란틱 지역(54%)에 서 특히 높았고, BC주내 지지 율은 46%로, 보수당(24%)과의 격차를 20% 이상으로 벌렸다. 보수당의 지지율이 자유당보다 더 높은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당 지지층이 두터운 앨버타, 매 니토바, 서스캐처원이 유일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저스 틴 트뤼도 총리와 여당에 대한

사에서도 트뤼도 총리의 지지율 은 54%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인 2월에 비해 무려 21%가 상 승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같이 여당에 대한 지지율 상 승은 팬데믹으로 인해 혼란스러 운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재정난 을 겪고 있는 개인과 사업체를 위해 여러 종류의 지원책을 내 놓으며, 어느 정도 차분하게 대 처하고 있다는 평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하루가 멀다고 여러 지 원책과 지침이 업데이트되면서, 여당과 트뤼도 총리의 모습이 여론에 자주 비춰지는 것도 지 지율 상승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각 주의 수상들은 코로 나19 사태 대응에 대해 모두 합 격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국내 각 주 수상의 대응 만족 도는 모두 50%를 훌쩍 넘었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수 상은 온타리오의 더그 포드 수 상으로, 온타리오 주민의 86% 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퀘벡의

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

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아주 중요시하고 있다”며 부정

스 추적앱 개발에 나설 것으 로 보인다.

추적앱이 도입된다면 바이러스 확산세를 둔화하는 데 큰 도움

적인 견해를 나타냈던 바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수상도 이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2일 오 전 정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

날 연방정부의 발표에 대해 “모 든 시민의 사생활은 존중될 필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이

러 국가의 정부는 확진자의 이

요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 추

동을 추적하여 여러 관할 구역 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

동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추적 앱을 도입했거나, 계획 중에 있

적앱에 대한 논란은 한동안 지 속될 것으로 보인다.

는 어플리케이션 도입을 희망한 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의 행방을 파악 해, 그들이 격리하거나 치료받

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영국은 다음달 1일부터 확진자 가 지난 28일 동안 접촉했던 사 람들에게 경고 알림이 보내지는 앱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호주 정부는 지난 4월말 부터 추적앱을 출시해 큰 반응 을 일으키고 있고, 인구대비 감 염률이 가장 높은 국가인 카타 르는 위치추적앱을 설치해야 외 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정책을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했다. 캐나다에서는 앨버타가 지난 5 월 초에 ‘ABTraceTogether’이 라는 위치추적앱을 도입해 많은 주민들이 사용 중이다. 하지만 이 앱을 사용한다면 이동경로가 적나라하게 파악돼 사생활 침해를 유발할 수 있다 는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트뤼 도 총리는 지난 4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추적앱에 대해 “여러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지 만, 캐나다인은 사생활 보안을

트뤼도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이미 다른 나라에서도 추적앱을 많이 사용하고 언급하며, 현재 이에 대해 구글, 애플과 지속적 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6월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확진자 추 적 조사로 인해 문의 전화가 쏟 아질 것을 대비해, 일주일 내내 일일 3600통의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을 훈련했으며, 연 방 통계청에도 하루에 2만 통 의 문의 전화를 받을 수 있는 1700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본인이 코로 나19 관련 어떠한 정부 프로그 램 지원 자격이 있는지 알려주 는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발 표했다. 이곳에 접속해 본인의 상황에 관해 묻는 간단한 질문 에 알맞게 답변하면 어떠한 지 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안내한다.

프랑수아 르고 수상은 90%대를 기록하던 4월에 비해서는 하락 했지만 여전히 81%의 높은 만 족도를 기록했고, BC의 존 호건 수상의 만족도도 75%였다. 가 장 낮은 만족도를 기록한 수상 은 앨버타의 제이슨 케니(62%) 수상이었다. 또한, 대다수의 캐나다인은 코 로나19에 대한 연방, 주 정부의 대응에 대해 꾸준히 신뢰감을 드 러내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그중 에서도 주정부의 대한 만족도는 80%에 달했다. 코로나19가 전국 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3월 중 순 이후 주정부에 대한 만족도 가 78% 밑으로 내려갔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연방정부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 3월 중순보 다 10%가량이 상승한 77%였다.


No. 1205 Fri., May 29,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코로나에 무너진 102년 역사,

NHL 재개된다

캐넉스도 플레이오프 진출 美 2위 렌터카 '허츠', 파산보호신청 가 시작되는 정확한 날짜에 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12 일 이후 중단됐던 북미하키리 그(National Hockey League, NHL) 시즌이 재개된다. NHL 개리 베트맨(Bettman) 커미셔너는 26일 오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갖고, 각 팀당 12 경기가량 남아있던 정규시즌은 종료됐으며, 각 2개 컨퍼런스의 상위 12개 팀(총24팀)이 참가하 는 플레이오프를 이르면 7~8월 중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기 존에는 각 컨퍼런스에서 상위 8 개 팀(16팀)만 플레이오프에 참 가할 수 있었다. 이로써 시즌 중단 당시 서부 지구 7위를 달리고 있던 밴쿠버 캐넉스는 지난 2015년 이후 5 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 공하게 됐다. 각 컨퍼런스의 상위 4개 팀( 총 8팀)은 16강전에 미리 진출 하는 혜택을 받게 됐고, 나머지 16팀은 16강전 진출권을 놓고 5 판 3선승제의 토너먼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서부지구 7번시드 의 캐넉스는 10번시드인 미네소 타 와일드와 맞붙게 된다. 캐넉 스가 미네소타와 플레이오프에 서 맞붙었던 때는 지난 2003년 으로, 그 당시 플레이오프 2라 운드에서 만나 3승 4패로 덜미 를 잡혔던 바 있다. 베트맨 커미셔너는 플레이오프

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총 4단

리스대금 상환기한을 연장받 지 못하면서 파산보호를 신청

계로 진행될 시즌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NHL은 계획 1

하게 됐다. 허츠는 3월 말 기준으로 부채

단계에 위치해 있는데 ▶ 2단계 는 각 팀의 시설 개방 ▶3단계

가 187억달러(약 23조1천973억

는 트레이닝 캠프 개막 ▶마지

원)에 달하는 상황이었다. 1918년 설립된 허츠는 전 세계

막 4단계는 플레이오프 개막이 다. 2단계는 6월 초부터 시작될

1만2400여 곳에서 지점을 운영 하는 대형 렌터카 업체다. 지난

전망이며, 나머지 단계는 상황 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

해 매출은 98억 달러 수준이다. 우버·리프트 등 차량 공유 기업 의 성장으로 3년 연속 적자를

정이지만 베트맨 커미셔너는 적 어도 8월 초에는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미 렌터카 업체 허츠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파산 보호신청을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는 각 팀의 연고 도시가 아닌 북미에 위치

여행 금지에 수입원 잃어···구조조정도 안 통해

한 2개의 도시에서 컨퍼런스 별

102년 역사를 지닌 미국 2위

보호를 신청했다. 법원이 파산보

로 나눠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계획이며, 시즌이 재개되면 모 든 선수는 매일 코로나19 검사 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맨 커미셔너는 10곳의 플 레이오프 개최 후보 도시를 발 표했는데, 캐나다 도시로는 밴 쿠버와 토론토, 에드먼튼이 포 함됐다. 그러나 캐나다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 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점 때 문에 캐나다 도시가 개최 도시 로 선정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존 호건 BC주 수상 역시 27일 기자회견에서 NHL 플레이오프 를 밴쿠버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 해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NHL 선수만을 위해 지침을 완화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캐넉스 의 짐 베닝 (Benning) 단장은 캐나다의 14일간 자가격리 지침 때문에 트레이닝 캠프는 BC가 아닌 미 국 도시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렌터카업체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견디지 못 하고 미국과 캐나다에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렌터카업체 '허츠'는 22일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파산

호 신청을 받아들이면 법정관리 가 시작돼 채무상환이 일시적으 로 연기되면서 회생절차에 들어 간다. 다만, 유럽과 호주, 뉴질랜 드 등 해외지사는 파산보호신청 대상이 아니다. 허츠는 이날까지였던 자동차

기록해오다, 지난 3월 중순 코로 나19로 봉쇄 조치가 시작돼 여 행이 금지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허츠 매출의 상당 부분은 공 항에서 이뤄지는 차량 대여에 서 나온다. 이후 직원 1만200명 을 해고하고 4000명이 무급휴직 에 들어가는 등 구조조정과 함 께 차량구매비를 90% 삭감하 는 등 연간 25억달러(약 3조1천 억원)를 절감하는 자구책을 시 행했지만, 소용없었다.

캐나다·한국은 기후변화 무관심? 화석연료 산업에 돈 쏟아부어

주요 20개국(G20)이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2015년 파리 협정에 합의하고도 지난 3년간 평균 770억달러(미화)를 석유와 가스 사업에 지원했다고 AFP통 신이 27일 국제 환경단체를 인 용해 보도했다. 오일체인지 인터내셔널(Oil Change International ·OCI) 은 보고서에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 하로 제한하는 파리협정 합의에 도 불구하고 G20 국가들이 여

전히 매년 화석연료 사업에 규 정보다 3배에나 많은 자금을 제 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과 일본, 캐나다, 한 국 등 4개국은 매년 500억달러 이상을 화석연료 분야에 쏟아 붓고 있어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들로 꼽혔다. OCI는 코로나19 발병 후 큰 타격을 입은 화석연료 업체들을 다시 살리려는 노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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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加법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이중 범죄 맞다"

으며, 스포츠·취미·음악용품 매

코로나19 여파로 곤두박질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장 및 서점(74%), 가구점(65%), 가전제품 매장(51%)의 반 이상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

이 3월에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나다의 3월 소매판매는 총 471 억 달러로 전달 대비 10% 하락

조사됐다. 반면, 휴업을 적게 했 던 업종은 주유소(2%), 건강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 청이 소매판매를 조사하기 시작

품 매장(10%), 식료품점(15%)이 었다.또한, 11개의 업종 중 6개의

한 이후 최대 폭락치며, 전달 대

업종이 이전달보다 판매량이 감

비 소매판매가 하락한 것은 지 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소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 종은 자동차딜러·부품점으로, 판

1, 2월만 해도 확산세가 두드러 지지 않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

매량이 전달 대비 50억 달러가 량 폭락했다. 의류점, 주유소의

는 3월 중순을 기점으로 무서운

판매량도 전달 대비 10억 달러

속도로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 했다. 상황이 악화되자 온타리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판매량이 오히려 늘

명을 통해 “이번 BC 대법원의

오와 퀘벡은 모든 비필수 사업 체의 폐쇄를 명했고, BC 역시

어난 업종으로는 식료품점(+24 억 달러)이 가장 돋보였고, 잡

판결에 실망했다”며 “그럼에도 멍 부회장의 변호인단은 계속해 서 그녀의 결백을 증명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와 반대로 미 법무부는 캐 나다 정부가 검찰 조사에서 ‘지 속적인 지원’을 해 준 것에 대 해 감사하다는 성명을 전했다.

퍼스널 케어 업체를 비롯한 업 소가 3월 21일경부터 문을 닫 기 시작했다.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캐나 다 전체의 40%에 달하는 소매 업소가 지난 3월 중순 이후 휴 업에 들어갔다. 업종별로는 의류 점(91%)이 가장 많이 문을 닫았

화점(+4억 달러), 건강제품 매장 (+2억 달러)도 코로나19 사태 이 후 판매량이 증가했다. 캐나다의 모든 주에서 소매판 매가 가장 줄어든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퀘벡(-15.7%)이었다.

12월 미국의 요청에 따라 밴쿠 버 공항에서 멍완저우 부회장을 체포한 바 있다. 다만 이번 판결로 반드시 멍 부회장이 미국으로 송환되는 것

는 것이다.

은 아니다. BC대법원은 범죄인

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 에 대해 미국 송환 요건인 '이

멍 부회장 측은 체포 당시 캐 나다가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지

인도 영장을 발부할 충분한 증 거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중범죄규정'을 충족한다는 판결

않았기 때문에 멍 부회장이 미

을 내렸다. 27일 BC대법원의 헤더 홈즈

국에서 받는 혐의는 캐나다에서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위해 앞으로 2단계 심리를 진 행해야 한다.

(Holmes) 부대법관은 미국 정 부의 요청에 따른 멍 부회장의

법원은 이날 이란 제재 존재 여 부와 상관없이 멍 부회장이 사기

으로 예상되며, 최종 변론은 오 는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진행

체포가 범죄인 인도 요건에 부

를 저지른 것이 맞다고 판결했다.

합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18개월째 가택 연금 상 태에 놓인 멍 부회장의 석방 시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요일 화웨이 측은 성

‘ 이 중 범 죄( D o u b l e Criminality)’는 피의자가 범죄 인 인도 조약에 따라 다른 국가 로 인도되기 위해서는 그 혐의 가 해당 국가에서도 범죄로 인 정되어야 한다는 요건을 말한 다. 즉, 미국법을 위반한 것이 캐나다에서도 불법이어야 한다

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BC법원의 결정이 멍 부회장에게 큰 걸림돌로 작 용한 셈이다. 앞서 멍 부회장은 미국 통신 업체의 사업기밀을 절취하고 홍 콩의 유령회사를 이용해 미국의 제재를 받는 이란에 장비를 수

BC대법원이 중국 통신장비업

캐나다 3월 소매판매 -10%,역대 최대 폭락 지난 3월 캐나다의 소매판매가

출했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됐 고, 캐나다 정부는 지난 2018년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이 올해 1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법원에서 열린 네번째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떠나고 있다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다음 재판은 6월에 재개될 것


No. 1205 Fri., May 29, 2020

미국·영국·캐나다·호주 “홍콩보안법, 일국양제 원칙 훼손” 중국의 의회 격인 전국인민대

템을 막대하게 약화시킬 것”이

권 유지를 촉구하면서 “EU는 ‘

회대회(전인대가)가 28일 반 중 국 활동을 탄압하는 내용을 골

라고 밝혔다. 이어 “홍콩인들이 그들이 약속받은 권리와 자유

일국양제’ 하에서의 홍콩의 계 속되는 안정과 번영에 큰 이해

자로 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를 누리도록 함으로써 홍콩 사 회 전반에 걸쳐 신뢰를 회복하

관계가 걸려있다”는 입장을 밝 힌 바 있다.

미국 주요 동맹국들을 필두로

는 것이 지난해 이 지역에 나타

각국 정부가 홍콩보안법에 우

국제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 가 나왔다.

난 긴장과 불안에서 벗어날 유 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려를 표명하긴 했지만, 미국이 준비하는 강력한 대중국 제재에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 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

“전 세계가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에 집중하려면 정부 간 신뢰

동참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

개 정부는 28일(현지시간) 공동

와 국제 협력을 향상시켜야 한

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보안법은 ‘일 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원칙

다”며 “중국 정부의 전례 없는 조치는 역효과를 낼 위험이 있

“유럽과 아시아의 외교관 및 외 교전문가들 사이에서 홍콩 민

을 훼손한다”고 우려를 표명했 다. 유엔에 등록된 중국·영국 공

다”고 했다. 4개 국가는 영어권 5개국 기

주화에 대한 동정 여론이 형성 돼 있지만, 각국 지도자들은 ‘

동성명(1984년 홍콩반환협정)에

밀정보 공유 동맹체 파이브아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으로 비

따른 국제적 의무와 상충된다는

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

춰지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고

것이다. 중국은 1997년 영국으 로부터 홍콩을 반환받은 뒤 일 국양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홍콩 자체 기 관을 통해서가 아닌 중국 당국 이 직접 홍콩에 국가안보법을 도입하면 홍콩인들의 자유가 위 축된다”며 “홍콩의 자치권과 이 곳의 번영을 가능하게 한 시스

질랜드)에 속해 있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정례 온 라인 브리핑에서 홍콩보안법 통 과에 대한 의견을 요구받자 “지 난 22일 유럽연합(EU)이 발표 한 입장과 같다”고 밝혔다. EU 는 지난 22일 호세프 보렐 외 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명의의의 성명에서 홍콩의 고도의 자치

진단했다. 일본의 한 전문가는 SCMP에 “일본 정부가 중국에 대한 정 책을 바꿀 만큼, 홍콩에 충분한 레버리지(지렛대의 힘)가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베이징에 있는 한 타국 외교관은 “홍콩 사람 들에 대한 지지는 있지만 우리 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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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일본 닛산, 한국 진출 16년 만에 철수 일본 닛산이 코로나19로 인한

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경영난을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한국닛산은 연말에 닛

닛산의 한국 시장 철수설은 지 난해부터 나왔다. 닛산은 신차

산과 인피니티 브랜드가 철수할

를 내놓기도 하며 철수설을 부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04년 한국에 진출한 지 16년 만이다.

인했지만 지난해 일본 제품 불 매운동이 번지면서 타격을 입었

이날 한국닛산은 “본사의 이 번 결정은 글로벌 차원의 전략

다. 올해들어 4월까지 판매량은 닛산이 813대, 인피니티가 159

적 사업개선 방안의 일환”이라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

며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79% 줄었다. 닛산이 연간 결산 에서 순손실을 낸 것은 리먼 브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 환경

러더스 파산 사태의 충격이 반 영된 2008년도 이후 11년 만이

변화로 인해 한국 시장에서 상

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코로

황이 더욱 악화하면서 본사는 한국 시장에서 다시 지속 가능

나19 확산 영향에 따른 전 세계 판매량 감소가 실적 악화의 배

한 성장 구조를 갖추기 어렵다

경이라고 전했다.

는 중국의 내정을 방해하는 것 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고 말했 다. 신문은 또 한국에서도 홍콩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지지 분위 기는 있지만, 정부는 경제와 안 보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 견이 있다고 전했다. SCMP는 또 대만을 제외하고 인도나 동남아 등 아시아권 정

부들이 공개적인 중국 비판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유럽에서도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과 경제협력을 도모하고 있 기 때문에 중국에 등을 돌릴 수 없다고 했다. 신문은 다만 과거 홍콩을 식민 지배한 영국에서 는 강경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 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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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살인마 경찰 기소하라” 흑인 사망에 분노 시위 이틀째 계속 다”며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 고도 덧붙였다. 같은 날, 민주당의 대선 후보 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역시 “법무부 인권국이 나서 플로이 드 사망 사건을 조사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지난 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 성인 플로이드가 경찰의 무릎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서 앞에서 27일(현지시각) “살인마 경 찰을 기소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항의하는 시위대를 향해 진압 경찰이 최 루액을 뿌리고 있다. 지난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과잉 진 압으로 사망한 사건이 알려진 이후, 이곳에선 분노한 시민들의 항의 시위 가 이틀째 이어졌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

열리는 등 경찰의 과잉 진압을

스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의 체 포 과정에서 과잉 진압으로 사 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 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 수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요청 했다”고 밝혔다. 미니애폴리스 에서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 진 것은 물론 캘리포니아주 로 스앤젤레스에서도 연대 시위가

비판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 각)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가 이 미 미네소타에서 조지 플로이드 의 슬프고 비극적 죽음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며 이렇게 밝 혔다. 그는 또 “조지의 가족들 과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보낸

<포토뉴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7일 오후 7시30분(존스홉킨스대 기 준) 현재 10만276명으로 1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 미에서 한 활동가가 섣부른 경제 정상화에 항의하고 코로나19 사망자를 기 리는 상징적인 장례 의식을 준비하고 있다.

드가 체포 당시 경찰에 크게 저

운 부근 101번 프리웨이가 봉쇄

항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동영 상이 추가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되기도 했다고 현지 방송 <케이 티엘에이5>(KTLA5)가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미니애폴리스에

유명인사들도 이번 사건이 인 종차별적이라며 비판에 동참하

목이 짓눌려 사망한 사건이 발 생한 이후, 미국 사회가 들끓자

선 분노한 시민 수백여명이 돌 을 던지며 경찰서를 공격하는

정치권까지 진상 규명을 촉구하

등 이틀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

고 나섰다. 미네소타주의 민주 당 의원 4명도 연방·주·카운티

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 이 대형마트 ‘타깃’을 약탈하고

정부 차원의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당국에 보냈다.

방화를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고무탄과 최루가스를 쏘며 시위

사건에 연루된 4명의 경찰관

대 해산에 나서는 등 시민들과

은 즉각 해임됐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점차 커지고 있다. 전날 비무장 상태인 플로이드가 “숨 을 쉴 수 없다”고 수차례 애원 하는데도 백인 경찰이 무릎으 로 목덜미를 제압한 상태를 풀 지 않은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 해 확산된 데 이어, 이날 플로이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현지 신문 <스타 트리뷴>이 전했다. 시위는 다른 도시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로 스앤젤레스에선 “흑인의 목숨 도 중요하다”고 외치는 수백명 의 시민들이 도심 행진 시위에 나섰다. 행진으로 한때 다운타

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인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경찰관이 플로이 드의 목을 누르는 모습이 담 긴 사진과 함께 미국 프로풋볼 (NFL)에서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무릎 꿇 기’ 시위를 주도했던 콜린 캐퍼 닉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 다. 그는 이 사진을 올리며 “이 제 이해하겠나? 아니면 아직도 모르겠는가?”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래퍼 스눕독도 같은 사진 을 올리며 “우리에게만 정의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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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5 Fri., May 29,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중국 우한연구소 소장

EU, 1020조원‘경제회생 기금’제안

"코로나 유출설은 완전 조작"

머지 2500억유로는 대출로 지원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은 더 커졌다. 하지만 이탈리아 와 스페인이 이번 경제회생 방

집행위가 경제회복 기금의 3분

안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되면 이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 왕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에볼라

의 2에 해당하는 7500억유로를 대출이 아닌 보조금으로 지원하

같은 불만을 완화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된다. 경제회생 방안

옌이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의 연구소 유출 의혹을 두고 “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중국 내 유일한 생물안

기로 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

초안에 따르면, 유럽에서 이탈

아들여진다. 그동안 독일과 네 덜란드를 비롯해 재정건전성이

리아와 스페인이 각각 1700억 유로와 1400억유로로 가장 많

완전한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소에서 바이러스가 유출

전 4급(P4) 실험실로, 코로나19 의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 화난

됐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華南)수산시장과 가까운 곳에

요하네스 한 유럽연합(EU) 예산·행 정 집행위원이 27일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높은 북부 국가들은 상환 의무 가 없는 보조금 형식의 지원은

은 지원을 받게 된다. 기금 재원을 회원국 갹출에

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관 등의 의혹 제기를 강력 부인

위치해있다. 이 때문에 이 연구 소에서 인공적으로 합성된 코로

도덕적 해이를 조장한다며 극구

의존하는 대신 집행위 차원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반대해왔다. 그럼에도 집행위가 이 같은 방

서 조달하는 방식이 EU 결속 을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다

한 것이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나19 바이러스가 유출돼 확산했 다는 소문이 나왔다. 도널드 트

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

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

식을 선택한 배경에는 2010년 유

는 관측도 나온다. 뉴욕타임스

해 7500억유로(약 1020조원) 규 모의 경제회생 기금을 제안했다.

로존 경제위기와 ‘영국의 EU 탈 퇴’(브렉시트)로 약화된 EU 통

는 집행위가 “중앙정부”와 비슷 한 역할을 하게 되면서 EU 통

소장은 관영 영문뉴스 채널 CGTN과 인터뷰를 갖고 이 연

이오 국무장관이 ‘증거가 있다’ 는 취지로 소문을 공론화하며서

경제회생 방식을 둘러싼 회원

합의 구심력이 코로나19로 또다 시 훼손되는 상황을 방치할 수

합이 한 차원 강화될 수 있다 고 전망했다.

구소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 출돼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됐

의혹은 눈덩이 처럼 불어났다. 왕 소장은 우한바이러스연구

다는 주장에 대해 “우리는 지

소가 보유한 살아있는 바이러

없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덴마크,

난해 12월 30일 이 바이러스의

스는 3종으로, 이 중 코로나19

이는 분수령이 될지 주목된다. EU의 행정 수반격인 우르줄

코로나19의 피해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남부 국가들에 집중됐

네덜란드, 스웨덴 등은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어 합의에 난

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 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 회에서 7500억유로 규모의 경제 회복 기금안을 발표했다. 집행위 가 EU의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 해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린 다 음 코로나19 피해가 큰 회원국 들을 지원하되, 7500억유로 가 운데 5000억유로는 보조금, 나

다. 이들 국가는 2010년 유로존 경제위기 당시 회원국들이 공동 으로 채권을 발행해 지원해달라 고 요청했으나 독일 등 북부 유 럽 국가들의 반대로 좌절됐다. 이후 극심한 긴축재정의 고통을 겪으면서 반EU 정서가 커졌다. 코로나19 와중에 이웃 유럽 국 가들의 지원도 받지 못해 불만

항이 예상된다. 경제회생 기금 이 집행되려면 EU 27개 회원 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 다. 다만 보조금 지원 방식에 가 장 강하게 반대해온 독일이 지 난 18일 발표한 프랑스와의 공 동성명에서 보조금 방식을 주 장하며 태도를 바꾼 것은 긍정 적 신호다.

샘플을 처음 접했으며, 이후 연 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전에는 접촉한 적도, 연구한 적도, 보 관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 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 지도 않았던 바이러스를 어떻게 유출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왕 소장이 언론에 모습을 드러 내 유출설을 부인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와 유사성이 가장 높은 바이러 스도 그 유사성이 79.8%에 불 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자 들은 세계 각지의 야생동물이 어떤 바이러스를 가졌는지, 코 로나19와 유사성이 높은 바이러 스는 어디에 있는지 등을 아직 알지 못한다”며 “코로나19의 기 원을 찾는 것은 과학자들이 데 이터와 사실에 근거해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타격 을 받은 유럽 경제를 살리기 위

국들 내부의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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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은 임시휴업 중이지만 일주일에 이틀정도 해드리고 뉴스위크 있습니다. Korean Newsweek -11한 응급한 국 분들을 위해 진료를코리안 류은규 새생명 한의원 원장: 613-863-6906 기습 삼성 해고노동자 김용희,

No. 1205 Fri., May 29, 2020

군, 사드 기지에 한밤중 343일째 고공농성 마무리 장비 반입,“유도탄 포함” 새생명 한의원 오 타 와

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자 장 비를 교체했다”며 “시한이 넘은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유도탄을 같은 종류, 같은 수량 으로 들여왔다”고 설명했다. 미 한의사 류은규 원장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사일을 추가로 들여온 것이 아 McGill 의예과졸 Mercy 니라 기한이 지난 것을 빼고 같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은 종류, 수량으로 새 것을 북미 들 한의사 자격증

여왔다는 뜻이다. 미사일 발사 대가 추가로 들어갔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말에 국방부 당국자는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밤

은 주변 여건을 고려하여 최대

부터 29일 새벽까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

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라 고 강조했다. 이번에 이뤄진 기

“발사대가 들어간 것은 없다”면 서 “(수송용 트럭에 실린 장비 가운데) 발사대처럼 보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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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철탑에서 343일

6시 강남역 2번출구 철탑 밑에

째 고공농성 중인 삼성 해고노 동자 김용희씨(61)가 29일 “오

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1982년 12월 삼성항공

코리안 뉴스위크 온라인 신문보기: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어체계) 기지에 기습적으로 장

습적인 장비 교체 결정은 시민

비를 들여왔다. 반입된 장비에 는 발전기와 전자 장비 등을 비

들 반대로 장비 반입이 미뤄지 는 것에 대해 미국 쪽에서 강력

롯해 교체가 필요한 ‘유도탄’(미 사일)도 포함됐다.

한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작업은 오전 6시

국방부는 29일 새벽 4시30분 에 “국방부는 어제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주한미군의 성주기지 지상수송을 지원하고 있다”며 “ 이번 지상수송은 성주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지상수송

께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사드 기지에 반입된 ‘ 노후 장비’에는 전기를 공급하 는 발전기와 데이터를 수집하는 전자 장비 등을 비롯해 유도탄, 곧 미사일이 포함됐다. 장비 반 입이 모두 마무리 된 뒤인 이날 오전 국방부 당국자는 기자들을 만나 “전원을 공급하는 발전기

는데 (발사대) 케이스가 그렇게 보였을 수 있다”고 밝혔다.

늘 오후 6시 강남역 철탑 고공

창원1공장에 입사했다. 경남지역

국방부 당국자는 이번 성주 기 지 장비 반입과 관련해 “중국에

농성을 마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

삼성노조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 다는 이유로 1995년 5월 해고됐

사전에 설명을 미리하고 양해를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인생은 약속대로 어려운 동지들과 늘 함께 하겠다. 고 맙다”며 이같이 적었다. 임미리 ‘김용희 삼성해고노동 자 고공농성 공동대책위원회’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 희 동지, 오늘 내려온다. 삼성 과 합의문 작성했고 오늘 오후

다. 지난해 6월3일부터 삼성 서 초사옥 앞에서 단식농성을 했다. 그달 10일 서초사옥이 보이는 철 탑 위로 올라가 고공농성을 시 작했다. 김씨는 그간 ‘노조를 만 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노동 자들에게 직접 사과할 것’, ‘해고 노동자들을 명예 복직시킬 것’, ‘해고 기간 동안의 임금을 지급 할 것’ 등을 요구해왔다.

충분히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에 대한 중국 쪽 반응은 부정적 이거나 나쁘지 않았다고 전해진 다. 이날 장비 반입이 한밤 중에 기습적으로 이뤄진 배경에 대해 국방부 당국자는 “코로나19 상 황에서 어떻게 하면 인적 접촉 을 피해볼 수 있을지가 고민이 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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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홍준표, 김종인 겨냥

국정 역사교과서 반대 교사에 징계 준 문명교육재단

“좌파 2중대 흉내내기”

징계 교사들,“소청심사 청구할 것” 들은 징계위원회 대상이 된 것 자체를 문제삼고 분노하고 있다” 고 전했다. 문명교육재단은 이들이 사립 학교법이 준용하고 있는 국가 공무원법의 복무규정 가운데 ‘ 복종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 ‘정치운동의 금지’ ‘집단행위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자유·공정·서민에 있다”며 “새롭

29일 “좌파 2중대 흉내 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해서는 우리는 좌

게 출발하는 한국 보수·우파 정 당에 대한 기대를 걸어본다”고

파 정당의 위성정당이 될 뿐”이 라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

덧붙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파격적 정책 행

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비판했다.

보에 당내에서 벌써부터 비판이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 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국 사회

제기되면서, 쇄신 드라이브 동 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의 현재가 있기까지 보수·우파 의 공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한국 보수·우파의 개혁은 이러한 역사적 인식에서 출발해 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 도개혁 노선으로의 당 기조 변 화를 선언한 김 위원장을 겨냥 해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는 “보수·우파의 진정한 가치는

나온다. 한 초선 당선자는 <한겨 레>에 “‘김 위원장이 자유와 공 동체라는 보수의 가치를 근본부 터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다’는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한 중진 의원도 “기 본소득 같은 진보 정책에 어느 정도의 당내 공감을 끌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했다.

2017년 2월27일 경북 경산 문명고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29일 전교조 경북지부·문명고

이 내려지면 해당 기간만큼 3

교사 등에 따르면, 문명교육재 단은 전날 징계위원회에 회부

분의 1이 줄어든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된다. 명절휴가비 등 특별

된 교사 5명에 대해 감봉과 견 책 등의 징계안을 확정하고 이

수당도 받을 수 없다. 이날 재단 측은 징계 대상자의

를 통보했다. 4명이 각각 감봉

표창 공적과 “사건 조사에 성실

1~3개월, 나머지 1명은 견책 처 분을 받았다.

하게 협조했다”는 등의 이유로 감경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재단 측은 지난 2월 징 계의결요구서를 통해 교사 2명 은 중징계, 3명은 경징계로 수 위를 정한 바있다. 중징계(정직· 해임·파면) 요건에 든 교사 2명 은 각각 경징계 수준인 ‘감봉 3 개월’과 ‘감봉 2개월’ 처분을 받 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봉 처분

해당 교사들은 조만간 교육부에 소청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이 들은 징계안 확정 후 30일 이내 에 이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기 전교조 경북지부장은 “ 재단 측이 여론을 의식한 듯 징 계 수위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 면서도 “다만 징계를 받은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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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61. 전기의 혁명가 니콜라 테슬라(하)

회견 장소 잡은 이유 으로 전해졌다. 위안부 피해 할 머니들의 장례비나 후원금을 모 금한 개인 통장 내역, 개인 아 파트 매입 경위 관련 자료, 정 의연 쉼터 매입 관련 자료 등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침묵을 깬 배경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

엔 이 할머니의 추가 기자회견

(56)이 29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정의

등으로 여론이 악화된 데다 당 내에서도 직접 해명을 요구하는

기억연대(정의연) 활동 기간에 불거진 부정 의혹 등과 본인 재

목소리가 커지자 어떤 형태로든

산 관련 의혹 등에 대한 해명

직접 해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특히 야당의 대여 공

에 나선다. 당초 정의연 사무실 등 여러 장소가 물망에 올랐지

세 강화 등 자신의 문제로 인해 당이 곤혹스런 상황에 처한 것

만 21대 국회 개원 전날인 이날 국회 소통관을 회견 장소로 선

도 윤 당선인 입장에선 적지 않

택한 것으로 미뤄 의원직 거취 와 관련된 입장 표명은 없을 것 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윤 당 선인의 기자회견이 오늘 오후 2 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릴 예정” 이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 인터뷰 출연 이후 12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는 셈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자 이용수 할머니의 추가 기자회 견 이후 당 안팎에서 해명을 촉 구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의혹 해소를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은 8억원 가량의 국 고보조금 누락 등 정의연 부실 회계 및 개인계좌 모금 등 기부 금 부실 처리 의혹, 정의연 경 기 안성시 쉼터 매입·매각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개인 회계 자료 및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 한 자료들을 정리해 그동안 제 기된 의혹을 직접 소명하는 쪽

은 부담이다. 당 관계자는 “이 번 사안으로 당이 21대 국회 시 작부터 추진력을 잃을 수 있다 는 우려가 커진 것도 (기자회견) 결심 배경”이라고 했다. 그러나 당초 의사대로 의원직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전 해졌다. 기자회견 당일인 29일은 21대 국회 개원 전날이다. 개원 이후 해명에 나설 경우 검찰 수 사에 대비해 ‘불체포특권’을 활 용하려 한다는 논란을 자초할 수 있어 당선인 신분 마지막 날 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기자회견 장소도 정의연 사무 실 등이 아닌 국회를 선택한 것 을 두고 정치권에선 윤 당선인 이 본인이 직접 결백하다는 점 을 해명하고 나서면서 야당 등 에서 나오는 사퇴론을 불식시키 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아직 의원 신분이 아닌 만큼 회견 장소로 국회로 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고 심했지만, 결국 국회 소통관에 서 입장을 밝히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윤미향, 기자회견 국회로

으로 기자회견을 준비 중인 것

화재로 인하여 나락으로 곤 두박질 친 후 심기일전한 테슬 라는 라이트 형제를 비판하면 서 자신이 설계한 비행기를 제 시한다. 그는 이때 이 비행기를 헬리콥터라고 설명했지만, 실 제 이 비행기는 수직 이착륙기 (VTOL)와 더 가깝다. 이 비행 기는 헬리콥터와 같은 프로펠러 를 이용해 곧장 이륙할 수 있 었으며, 작은 공간에서도 쉽게 이착륙이 가능했다. 후에 1950 년대가 되어서야 테슬라의 아이 디어는 시제품으로 만들어져 테 스트를 받았다. 미국이 1차 세 계대전에 참가할 무렵에는 독 일군의 잠수함 때문에 연합군 이 큰 피해를 받고 있었다. 이 에 따라 잠수함을 사전에 추적 하는 것이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 맞게 테슬라는 군 사적인 목적으로 레이다의 기본 개념을 창시하게 된다. 이 역시 오늘날과 같은 레이더의 개발 을 촉진시켜 수십 년 뒤 상용 화되기에 이른다. 1915년 11월 6일 <뉴욕타임즈>는 기사를 싣 는데 그 내용은 에디슨과 테슬 라가 노벨 물리학상의 공동 수 상자로 결정되었다는 기사였다. 그러나 테슬라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한 상태 였고 자신이 그 상을 수상한다 면 무선으로 에너지를 전송하 는 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일 것 이라고 반박하였다. 마찬가지로 에디슨 역시 노벨상 수상에 대 해서는 공식적으로 아무런 통보 를 받지 못했다. <타임즈>지, < 리터러리 다이제스트>지, <일렉 트리컬 월드>지도 에디슨과 테 슬라가 노벨상을 공동으로 수상 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실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14일 로 이터 통신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 노벨상위원회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X선 으로 광물을 분석한 리드대학 의 윌리엄 헨리 브래그 교수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윌리엄 로 런스 브래그 교수를 선정하였 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노벨 상 재단은 확인하기를 거부하 였으며 테슬라와 가까웠던 전 기 작가는 테슬라가 에디슨과 함께 공동 수상하는 것을 거부 했다고 말했으나 또 다른 전기 작가는 에디슨이 테슬라가 2만 달러의 상금을 받지 못하도록 수상을 거부한 것이라고 말하 였다. 테슬라는 고독한 발명가 로 누가 자신에게 간섭하는 것 을 매우 싫어했다. 따라서 테슬 라는 일생동안 조직에 연루되지 않았고 보통 스스로 거래를 이 끌어 나갔다. 그렇기에 테슬라 는 돈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활동하게 되고 후에 뉴욕 400의 회원이 되어 사회적 부 와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테슬 라의 독특한 개성과 지적인 수 준, 그리고 부드러운 말솜씨는 많은 인기를 얻게 해주었다. 특 히 많은 언론인과 문인들이 테 슬라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지 냈다. 그들 외에도 테슬라의 멋 진 연설은 대중들을 사로잡았 고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사회적 여론 에 개의치 않고 계속 활동하였 고, 이 때문에 테슬라의 재력 은 약화되게 된다. 테슬라와 진정으로 친하게 지 내는 몇몇 안 되는 친구 중에는 1893년 토머스 마틴의 소개로 만나게 된 존슨 부부가 있다.

남편 로버트 존슨은 학자풍의 외모에 언어와 시에 뛰어난 재 능을 갖고 있었으며 재치가 넘 쳤다. 아내 캐더린 존슨은 자그 마한 체구의 지적인 예쁜 여인 이었다. 테슬라는 이들 집에서 머물면서 유럽의 여러 예술가 와 작가들을 만날 수 있었고, 존슨 부부는 테슬라가 발명한 새로운 발명품을 후원해줄 백 만장자(百萬長者)들을 물색하 는 것을 도와주었다. 큰 인기에 도 불구하고 의외로 테슬라에 게 이성적 매력을 느끼는 여자 들은 거의 없었다. 실제적으로 그를 박력이 전혀 없는 남자라 며 그 같은 반응을 보인 여자 가 대다수이기에 테슬라가 동 성애자라며 반박하는 말도 많 았다고 한다. 테슬라와 가까운 관계로 발전한 대표적인 여성 으로는 앤 모건이 있다. 하지만 이들 둘이 친구 이상의 관계였 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아무 것도 없었다. 노년기가 되었음에도 테슬라 의 발명에 대한 열망은 식지 않 았다.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며 모텔 방을 전전하는 쪽박 생활 을 계속하지만, 머리 속은 언 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들로 가 득 차 있었다. 이 시기동안 그 는 새로운 중력이론을 발표하기 도 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죽을 때까지 계속하게 된다. 그가 세 상을 떠난 후 세계 과학기술은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왔고 미 국의 기업가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세운 전기 자동차 제 조 회사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는 그 기업명을 니콜 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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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5 Fri., May 29,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전화번호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박 재 길

최광성

중국에서 8로 시작해서 8로8자리

까지 원유에 의존한 자동차 산업이

하이 근처에서 TESLA 3를 이미 생

요즘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줄 친구,

로 된 전화번호가 경매에서 수 억원

오히려 전기자동차의 대세를 막아왔

산하고 독일에도 새로운 공장을 건설

에 팔렸다는 기사를 보고 입을 다물

는데 기름값이 이전에 비해 너무나

하고 있으며 미국내에 또다른 공장 자

이, 물론 개인 신용따라 다르지 만, 최고2.24%까지 내려간다. 변

친척, 선후배등이 전혀없고 어 디 융자해서 위기를 넘길 수 있

지 못한적이 있다. 중국으로 ‘팔’을 뜻

싸졌는데도 이 흐름을 바꾸기엔 역

리를 물색하고 있다. 뜨는 해와 지는

동의 경우에는 2.04%이던데 지

는 방법에도 고향 신용이 인정

하는 발음이 ‘부’를 뜻하는 발음과 유

부족처럼 보인다. 오히려 이 펜더믹

해의 차이다. 아마도 앞으로 5년후면

사해서 그래서 숫자 8을 좋아한다는

으로 인해 이 같은 변화의 흐름이 더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자동차 업계

금 추세로는 이자율이 더욱 떨 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이

이 않되니 더 그렇다.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차보험 뿐만

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8이 부를 가져

빨라지고 있다. ‘컨텍트’ 반대어로 만

로 재편될 것이고 TOYOTA를 제치

다 준다는 건 미신이다. 한국에서도

들어졌다는 ‘언텍트’ 산업의 흐름은

고TESLA가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차

것은 COVID-19의 여파로 경제 가 탈이나고, 따라서 신용경색

아니라, 의료보험에서도 보상액 이 커지거나 예외가 되면 혜택을

‘4’층이 없고 심지어 엘리베이터에도

특히 이 바이러스로 인해 더 강해졌

지 할거라 확신한다. 이것이 운명이며

즉 모기지를 못 갚게 되는 일이

못보고 포기하는 동포들을 적잖

‘F’로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미신

다. 역사적으로도 어떤 주요한 사건

생명력 있는 사회적인 결과다. 좀비기

은 우리 일상속에 깊숙이 있다. 그런

을 계기로 그 흐름이 바뀌는 것을 볼

업은 망할 것이며 결국 ‘적자 생존의

생기고,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되고, 따라서 은행등 모기

이 보았다. 이전에도 그만큼 고 향과 절차등 여러가지가 다른현

데 서구사회에서는 ‘7’을 좋아한다. 전

수 있는데 아마도 지금이 그 시기이

법칙’에서 살아남는 자들은 더 독식

화번호에 ‘7’을 많이 넣은 번호 또한

지 않을지.

하게 될 것이다. HYUNDAI. KIA

지 대출기관들이 큰 손해를 보 게 될 수 있는 위험때문에, 중

실이였는데, 여기에 COVID-19 사태가 더해지니… 다행히 조짐

인기도 많다. 한 자동차 그룹의 전화

한국에서 테슬라가 작년에 비해 올

가 그나마 전기차를 개발하고 더 나

앙 은행 이자율은 거의 0%여도,

대로 더 악화없이 이대로 지나

번호엔 7이 수두룩하고 가능하면 외

래 무려 660% 성장을 한 것도 그 흐

은 베터리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

우기 쉬운 번호도 핫하다.

름이 이미 우리 사회 깊숙히 왔음을

을 들으면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

모기지 대출 이자율은 계속 많 이 높았었는데, COVID-19의 3

가 준다면, 그래서 살아가는 이 민 삶과 비지네스의 리듬이 다

얼마전 TESLA CEO 엔론 머스크

본다. 공항에서 자주 보던 렌터카 회

들기도 한다. 최소한 앞서지는 못해

가 이전에 소유했던 핸드폰 번호를 가

사 ‘Hertz’의 부도는 ‘우버’와 ‘리프트’

도 지금은 따라가야 나중에 쳐지지

진 미국의 한 여성이 화제가 되었다.

등 승차공유 트렌드에 밀린 결과이고

않을 것이다. 수소차보다는 전기차에

그녀에게 하루에도 몇 백 통의 전화

이번의 펜더믹으로 결정적인 타격을

다시 모든 역량을 집중 하는 것이 대

와 텍스트가 온다는 것. 더 큰 문제

입었다. 이미 백화점들이 많이 문을

세라 깨닫기를 희망한다. 베타방식

는 사실대로 말해도 그들이 그녀의

닫았고 이에 반해 온라인 쇼핑의 천

과 VHS 의 싸움에서 VHS가 이겼

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인데 사이버트

국 ‘Amazon’이나 집 콕 영화의 대

고 BLUERAY와 HD DVD의 싸움

럭 1000대를 주문 하겠다는 사람부

명사 ‘Netflix’는 날개를 달았다. 항

에서 BLUERAY가 승리 했지만 지

터 친구가 되고 싶다는 문자가 너무

공사들의 주가는 폭락했고 언제 회

금은 이들 모두는 없고 다시 USB나

많이 온 단다. 머스크가 자사주의 주

복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오마하의

메모리카드로 대체되었다. 앞을 보지

식이 너무 비싸다고 해서 주식이 폭

현인이라는 ‘버핏’도 미국 4대 메이저

못한 싸움은 결국 사자 앞에서 서로

락 했을때에도 엄청난 문자의 폭주

항공사 대주주 자리를 버렸다. 세월

싸우는 가젤 들의 삶과 같다. ‘마시

가 이어졌다고 하는데 그녀의 고충

의 변화의 흐름을 그도 이제는 읽기

멜로 이야기’의 서두에 ‘아프리카에서

이 잘 이해한다. 단순히 불운이나 운

힘든 모양이다. 2달동안 멈춘 세계의

이른 아침에 가젤은 사자에 잡아 먹

명이라면 너무나 가혹하지만 그녀에

상황은 환경에는 긍정적일지라도 산

히지 않기 위해 빨리 달린다, 마찬가

게 그 번호 잘 간직해서 사업에 사용

업에는 심각한 타격이 되었고 자동

지로 사자도 이른 아침이 되면 빨리

하라고 말하고 싶다. 혹시 테슬라 자

차 산업의 구조조정에 또한 지대한

달린다. 잡아 먹지 않으면 굶어 죽는

동차 중개 브로커로 활약 할 수 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르노·닛산·미

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래서 가젤

지 않을지…살다 보니 주위에서 일어

쓰비시 연합체’ 가 수 십 억달러 규

이나 사자는 항상 빨리 달린다’… 우

나는 모든 일들이 다 이유가 있는 것

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

리의 모습처럼. 성경 잠언의 ‘풀은 마

같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2달 이상

이고 Nissan도 고정비 미화 28억달

르고 꽃은 시든다’는 구절처럼 우리

을 백수로 지내는 요즘은 더욱 그렇

러를 줄이고 앞으로 2만명을 감원하

들의 인생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그

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요즘 산업

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마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

의 재편을 보면서 차곡차곡 희망을 주

다. GM의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자

이 한편으로는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

워 담는 이들을 보면 더 더욱 그렇다.

회사인 크루즈도 2000여명 중 160여

도 한다. 고통을 받으며 영원히 산다

코로나 이후로 전 세계 자동차 산

명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해

는 것이 어쩌면 더 고통일 테니. 시작

업의 구조조정도 과속 중이다. 지금

TESLA는 공장을 확장해서 중국 상

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건강하시라.

개월동안 확산도 줄어들어, 투 자 시장도 회복하고 있고, 정 부와 금융기관등이 부동산 도 산 위험을 막기위해 모기지 불 입금을 뒤로 미뤄주는 등의 지 원도 아끼지않고 있어서 이자율 이 낮아지고 있다. 위험이 낮아 진다는 참으로 좋은 신호이다. 더우기 가장 안정적이여야하는 부분이 좋아지고 있어 더 그렇 다. 계속 맞물리는 이자의 싸이 클에 관련된 여러 사람들, 회사,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 기관들의 여러 평가들이 종합적으로 회복 세라는 뜻이다. 사든지 임대든지 사는 집등 의식주 부분들이 기 본적으로 안정되야 식당, 외식, 여행등등에 돈을 쓰게되고, 투 자 시장에도 투자할 용기도 생 기기 때문이다. 미국을 선두로 북미 투자 시장 이 계속 회복 상승세에 있다. 하 지만 우리 이민자들은 투자 계 획을 잘 짠 후에 시작하는 것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여 긴 우리 고향이 아니라, 내가 실 수해 나와 가족이 어려운 재정

시 회복된다면, 평생 이민 계획 을 정말 씨리어스하게 짜 진행 하기 바란다. 고향 경험과 고향 사람들의 그런데더라는 접고, 고향식과 믹스하지말고 현지 전 문가와 냉정하게 살펴본 후 내 게 맞는, 즉 나의 현재 재산 상 황과 돈벌이를 고려해, 나와 내 가족의 투자 목적을 찾고 이를 이룰 재정 투자 항목들을 우선 순위별로 시작하기 바란다. 통 상 30대 후반부터 은퇴하는 65 세까지 씨리어스하게 기간을 잡 는다. 물론 유태인들은, 다 그 렇지는 않지만, 자녀 낳았을때 부터 혹은 틴에이저때부터 재정 투자를 조기에 시작해주는 것을 적잖이 보았다. 일찍 시작해 월 투자액이 적은 것과 세금혜택이 복리로 불어나는 장점탓에 투자 떡이 빨리 더 커지기때문이다. 이 전에 했던 재정 이야기와 비 슷해도, 이번 COVID-19 사태 속에서 나와 나를 그저 따라온 가족들을 위한 매서운 재정 계 획 필요한 현실, 새삼 다시금 새 로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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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갑자기 불어난 뱃살

불교 이야기

여성 갱년기 증상 극복법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다공증 위험을 낮춘다.

물 위로 뜨는 돌을 보았느냐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갱년기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 나는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급격히 증가하는 뱃살이다. 폐 경 후 호르몬 변화로 근육의 양

“부처님, 브라만들이 말하기를, 브라만이 기도해 주면 사람이 죽은 뒤에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

이 감소하는데 이는 기초 대사

브라만이 제사를 잘 지내주면 그 죄가 다 없어져

경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는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돼 점진적

량 저하로 이어져 비만을 유발 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줄어 힘

그게 사실입니까?

으로 진행된다. 이때부터 생리 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이 나

이 없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도 약해진다. 또 복부비만이

부처님은 가미니를 연못으로 데리고 갔다.

타난 이후의 약 1년까지를 폐경

심하면 배를 내밀고 걷게 돼 척

이행기, 흔히 갱년기라고 부른 다. 갱년기는 평균 4~7년 정도

추 아랫부분이 안으로 들어가면 서 척추전만증 위험도 높아진다.

다. 폐경이행기 및 폐경이 찾아 오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복부비만에 따른 척추 질환 위 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게 걷

“그렇다면 말이다, 브라만이 이 연못에 쭉 둘러서서‘돌아, 물 위로 떠올라라!

이 급격히 감소하고 대사 작용

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운동

“안 뜹니다.”

이 저하돼 뼈 손실이 빨리 진행

을 통해 뼈의 양을 유지해야 한

“왜 안뜨느냐?”

된다. 골밀도가 떨어지면 뼈가 약해지고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 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갱년기를 맞으면 칼슘이 부족 해지기 쉽다. 따라서 유제품이 나 생선, 비타민D가 함유돼 있 는 계란노른자 등의 식품을 꾸 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비타민 C와 베타크립토산틴 성분이 많 이 든 감귤류와 같은 과일도 골

다. 또한 염분이 많이 든 음식은 비만을 심화시키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과체중과 굵은 허 리가 되지 않도록 복부와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과일과 채소 등을 통해 저칼로리 식단 을 구성해야 한다.

“돌이 무거우니까 밑으로 가라앉는게 당연하지요!”

젊은 제자 가미니가 부처님께 찾아와 물었다. 좋은 데에 태어난다고 합니다. 설령 그 사람이 살아생전 나쁜 짓을 했어도 천국에 태어난다고 하는데

“가미니야, 브라만들이 그렇게 말하더냐? 내가 네게 보여줄 것이 있다.” 그리고 돌을 하나 집어 연못 속으로 던졌다. “가미니야! 돌이 어떻게 되었느냐?” “물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물 위로 떠올라라!’하고 빈다면 돌이 물 위로 뜨겠느냐?”

“그렇다. 무거운 것이 물 밑으로 가라앉는 건 당연한 이치다. 그처럼 어떤 사람이 살이 있는 생명을 함부로 죽이고 남의 물건을 훔치고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삿된 소견을 갖는다면, 이러한 언행으로 말미암아 지은 업은 검고 무거워서 마치 돌이 밑으로 가라앉듯 저절로 지옥에 가게 되느니라! 브라만이 아무리 천국에 나게 해달라고 제사를 지내며 빈다고 천국에 나는 게 아니니라!” 법륜스님의 <깨달음> 중에서

태권도 유.초.중.고., 남녀 성인부 - 개인.소그룹 지도 품세 겨루기 챔피언, 사범양성반 여성, 시니어 특별그룹반 (오전.오후반) <권장원 관장>

권 장 원 태 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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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5 Fri., May 29, 2020

독립선언 해리 부부, 돈 떨어지자 '아빠 찬스'

때 이 저택을 이용할 예정이다. 데일리메일은 “해리는 왕위 계 승 순위와 전직 육군 장교라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코로나19 혈전 우려 확산 "뇌졸중·심장마비 올 수도"

점 때문에 마지막 순간까지 경 코로나19 환자에게서 혈전(혈

투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공격

관 속 굳은 핏덩이)이 발견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고 AP통

하면 염증 같은 강력한 면역 반 응이 일면서 혈전을 야기할 수

신이 최근 보도했다. 혈전은 특히 어린이 감염자

있다는 게 뉴욕 마운트사이나 이 병원의 발렌틴 푸스터 박사

중에서도 발견됐다고 통신은

의 분석이다.

원 고용 비용은 연간 400만 파 운드(약 60억원)에 이른다.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중 혈전이 발

특히 혈전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가족은 지난해 11월부터

생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불분명하지만 중국, 유럽, 미국

코로나19와의 연관 가능성을 둘 러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등의 연구에서는 입원 환자 중

실제로 미국 뉴햄프셔에 사는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일부 병원에서는 코

43세 여성은 이달 초 코로나 에 걸렸다가 회복한 후 원인 모

로나 사망 중 40%가 혈전 때문 인 것으로 지목됐다.

를 신체 마비, 언어 장애를 겪 어야 했다.

혈전은 사스(SARS·중증급성

그는 신경과 진료를 받은 후

호흡기증후군) 같은 다른 코로

에야 자신이 두차례 뇌졸중을

나 계열 바이러스 감염자에서도 나타났지만 규모가 훨씬 작았다 고 미국 뉴욕 파인스타인 의학 연구소의 알렉스 스피로풀로스 박사는 전했다. 이에 따라 전 세 계 병원, 대학의 의사 및 과학 자 수십명이 코로나19 환자의 혈 전 발생 위험을 파악하고 예방 및 치료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체에 침

겪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호팀이 유지될 것으로 믿었다” 며 “이들 부부는 경호를 위한 천문학적인 비용을 따로 고려하 지 않은 탓에 자금난에 허덕이 게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리 가족의 사설 경호

캐나다 밴쿠버에서 머물러왔으 며, 3월 말에는 미국 캘리포니 아 LA에 있는 부촌(富村) 베버 리힐스로 거처를 옮겼다. 캐나다 ▲ 작년 9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한 스포츠 행사에서 해리(앞줄 오 른쪽 둘째) 왕손이 활시위를 당기는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해리

리모델링 비용을 갚게 됐다”고

(35) 왕손과 메건 마클(38) 부 부가 결국 아버지 찰스 왕세자에 게 손을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 (현지 시각) “찰스 왕세자가 해 리 가족의 미국 내 경호 비용 을 부담하기로 함에 따라 해리 왕손 부부가 240만 파운드(약 36억원)에 달하는 윈저성 자택

전했다. 해리 부부는 왕실 독립 과정에서 프로그모어 코티지 리 모델링에 세금이 쓰였다는 논란 이 커지자 반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리 부부는 4월부터 부 동산 임대료와 공사비 등 부대 비용을 합쳐 매달 1만8000 파 운드를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해리 가족은 영국에 머물

왕립

기마경찰대

(RCMP)는 해리 가족에 대한 경호를 제공했지만, 이들이 올 1월 왕실에서 독립하며 더는 공 무를 수행하지 않기로 하자 철 수방침을 밝혔다. 미국도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미국 은 그들의 경호 안전 문제에 대 해 지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 을 그었다. 데일리메일은 “이들 부부는 새 로운 인생의 첫해에 미래의 왕( 찰스 왕세자)으로부터 많은 자금 을 지원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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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한국의 등교가 부러운 미국? “사진이 다 말해주네” 서 “이 사진들을 보면, 학생과 교사들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전했다. 9장의 사진에는 지난 20일부터 고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에 들어간 학교의 교실과 식당, 수 업장면 등이 담겼다. 아크릴판 투명 칸막이가 세워 진 대전 도안고 학생들의 급식 현장,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 들이 학생 개인별로 지급돼 있는 서울 중대초 교실, 교사와 모든 학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 교육을 받는 제주의 고교 교실,

워싱턴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사 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는 제 목으로 한국의 등교 개학과 관련 한 사진을 ‘무더기’로 게시하며 한국 교육·방역 당국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워싱턴포스트는 26일(현지시

간) 인터넷판 기사로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한국은 어 떻게 학교를 다시 열었나’라는 제목으로 9장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한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했던 학 교가 최근 개교를 시작했다”면

교실 입실 전 ‘물리적 거리두기’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대전 전

현황 을 집계하

민고 학생들 모습 등이 고스란 히 사진기사로 보도됐다. 워싱턴포스트는 “2월말까지만 해도 한국은 중국 다음 가는 코 로나19 환자가 많은 나라였다” 면서 “신속하고 강력한 추적과 격리 등의 조치로 한국은 코로 나19 사망자가 300명이 채 안된 다”고 전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사망

는 월드 오미터 (worldometers. info)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는 10만 명을 넘어선 반 면, 한국은 269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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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5 Fri., May 29, 2020

미 스페이스X,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 날씨 탓 연기 쏘아올릴 예정이었다. 더그 헐 리와 밥 번켄 등 2명의 우주인 이 탑승했다. 그러나 항공우주국과 스페이 스X는 발사장소 근처로 번개 가 접근하고 있다는 예보에 따 라, 발사 예정시간 17분 전에 연기를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 부부도 발사 장면을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27일 오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팰콘9 로켓에 실려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발사 예정시각 17분 전에 연기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TV 화면 갈무리.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27일 오후 4시33분(한국시각

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28일 오전 5시33분)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의 케네디

사흘 뒤 재시도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민 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우주센터에서 우주선 크루 드 래곤을 팰컨9 로켓에 실어 국 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해

‘경고’먹은 트럼프, 트위터 손보기 나서나

트위터로부터 팩트 체크(사실 확인)가 필요하다는 ‘꼬리표’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소셜미디어 손보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로이터> 통신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현지시각) 트위터나 페이스북, 구글 등 소셜미디어 기업에 대 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 은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 고 보도했다. 현재 마무리 작업중인 행정 명령은 이용자들이 올린 자료 에 대한 회사의 책임성을 높이 는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 히, 소셜미디어 회사들이 약관에 명시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용자 를 차별하거나 플랫폼 접근을 제 한할 경우 ‘통신품위법’(230조) 의 보호를 없애는 내용이 포함 됐다. 통신품위법 230조는 이용 자가 올린 글에 대해 소셜미디 어 회사들의 책임을 면제해 주

메뉴

참관하기 위해 케네디우주센터 를 방문했다. 2차 발사 시도는 오는 30일 오후 3시22분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천재 사업가로 불리는 일론 머스크가 2002년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이다. 미국이 자국에서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는 것은 9년 만이며, 정 부가 아닌 민간 주도로 발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는 역할을 해왔다. 미국에서는 ‘우편 투표가 선거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 럼프 대통령의 트위트에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고 경고 문구 를 붙인 트위터를 겨냥한 행정 명령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 프 대통령은 트위터가 경고 문 구를 붙인 데 대해 “언론의 자 유를 완전히 억압하는 트위터 를 대통령으로서 용납하지 않 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규제하 거나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명령이 폐쇄까지는 아니더 라도, 소셜미디어 업체의 권한 을 크게 제한할 것이라는 분석 이 나온다. <월스트리트 저널> 은 이번 행정명령은 트럼프 행 정부가 수년 간 공언해 온 소 셜미디어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대응이라며, 법정 다툼으로 이 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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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규의 한방칼럼 - 방광염

한인장로교회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기는 담음 및 노폐물, 피로, 스트레스로 인 해 막혀서 생기는 어혈, 신장과 방광의 기 능 저하로 인한 신허, 몸이 차거나 골반강 이 차서 생기는 한증 등을 원인에 따라 그

몇 주전만해도 때아닌 눈이 내리더니 이 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심리적으 치료를 시행한다. 제는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위에 당황스럽 로도 위축되게 만든다. 이렇게 방광염은 삶 특히 여성들의 경우 해부학적으로도 방광 기까지 하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특히 의 질을 크게 떨어뜨려 스트레스, 불안, 우 뒤에 자궁이 위치하고, 기능적으로도 과민 조심해야 할 것이 방광염이다. 남성들보다 울감을 유발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성방광이 있을 때 자궁기능이 약해져서 생 여성들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는 방광염은 주므로 방광염이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하 기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 속 면역력이 저 고 재발하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를 해주어 우는 하초를 주관하는 기운이 아주 떨어져 하되고 맥주나 음료 등의 섭취량이 늘어날 야 한다. 따라서 방광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이 중한 경우라고 볼 수 있어 본적으로 참거나 숨길 것이 아니라 빠르게 적절한 치 때 더욱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타고난 생명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는 장기 방광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기능 료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다. 이며 여성의 생식능력을 길러주는 장부인 흔히 복용하는 항생제는 일시적인 증상을 에 이상이 생길 경우 과민성 방광이나 방광 신장을 함께 강화해주어야 한다. 염이 생기게 되는데, 염증이 없는 상태에서 가라앉히는데 빠른 효능을 보이지만, 방광 또한 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빈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염의 재발을 막기는 어렵다. 면역력이 떨어 저하되면 더 잘 유발되고 낫지 않는 경향 과민성 방광이 방광염과 병발하는 경우가 지면 방광염이 재발하기 쉬우므로 이에 대 을 보이므로 면역력강화 치료를 함께 하 많다. 방광염, 과민성 방광이 지속되어 심 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 다스린다. 한의학에서는 더욱 심화되기 전 즉시 이러 해지면 요실금도 나타날 수 있다. 이처럼 자신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한 실제로 여성들에게는 감기만큼이나 흔한 한 방광염이나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을 시작 편, 방광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고 질환인 방광염은 제 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방광기능 저하의 원 컨디션 관리를 이어가다 보면 조속한 회복 쉽게 재발하며, 1년에 3번 이상 재발하는 인을 어혈(瘀血), 담음(痰飮),신허(腎虛), 한 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만성 방광염은 물론 방광 근육이 비정상적 증(寒) 등의 원인으로 분류하여 치료하는데 으로 수축하는 과민성방광 증후군, 소변이 새어 나오는 요실금 등의 또 다른 배뇨 장 애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쉽게 세균이 침입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도 더욱 높다.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이 매우 자주 마려워 하루 8번 이상 화장실을 찾게 되는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워지는 요절박부터 소변을 보고 나서 도 아직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남아 있는 잔 뇨감, 소변을 볼 때 느껴지는 통증, 심각한 경우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피가 섞여 나 오는 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일상 생 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된다. 화장실에 가느 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거나 통증, 자극 감으로 인해 업무 및 학습에 집중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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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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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한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커지고 튼튼해질수록 양국 관계도 그만큼 공고해진다 신맹호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는2017년 4월에 부임하고, 오는 6월 귀임을 앞두고 있다. 제 21주 캐나다 대사의 시작은 오타와에 도착하여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한국전 기념비 및 국립전쟁기념비에서 추모식을 거행하며 시작되 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재택근무를 하며, 온라인으로 #StayStrng캠페인을 주도하고,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캐나다 및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정보들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추운 겨울이 지나 오타와의 봄을 전세계에 알리는 튤립도 피었고, 정상적인 생활로 느리게 돌 아가고 있지만 모두가 새 희망을 품고 모든 상황에 주의하고 있는 5월 20일, 재택근무중인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를 주 캐나다 대사관에서 만났다.

▲관객들의 환호에 인사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와 담소 나누는 신맹호 주캐나 대사내외 ◀코로나 19로 인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신지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간이 이어 지던 지난 4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은 온라인으로 #StayStrong캠페인을 진행했다. #StayStrong캠페인을 주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신맹호 대사: 전례 없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tayStrong캠페인은 코로나 19로 인해 맞닥뜨린 위기와 어 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난 4월 우리 외교부에서 시 작한 국제 연대 캠페인으로, 캐나다에서는 대사관을 대표해서 제가 처음 참여하였습니다. 이후에 넬리 신 의원님, 한인회, 대 사관 명예기자단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 니다. 지난 5.18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WHO 세계보건총회 기 조연설에서 말씀하셨듯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야 말 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 고 생각합니다. #StayStrong캠페인이 우리 모두가 이러한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노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을 돕도록 캐나다 외교부에 요청하고, 우리의 방역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마스크, 진단키트 등의 수출 확대를 위한 캐나다 정부와의 협의도 수행해 왔습니다. 아울러, 대사관은 코로나로 제3국에서 항공편 중단으로 발이 묶인 우리국민의 귀국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지난 4.5에는 쿠바를 여행중인 우리 국민 5명이 캐나다의 자국민 철수 특별 항공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캐나다 정부와 교섭하여 해당 국민 들이 토론토를 거쳐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4.11 에는 파나마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1명이 캐나다 항공편으로 토론토를 경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캐나다 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사건이 증가 하는 점에 주목하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교민들의 신변 안전을 당부하는 한편, 지난 3월 몬트리올 한인 피습 사건 계 기 캐나다 외교부에 인종차별 범죄에 관한 우려를 전달하고 캐 나다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바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를 비롯한 캐나다 정부 주요인사들은 주요 계기 마다 인종차별이 캐나다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으며 이에 반 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바, 이러한 원칙 하에 대사관 ▶신지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대사관의 활동들 은 앞으로도 우리 교민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 을 소개한다면? 갈 예정입니다. ▶신맹호 대사: 대사관은 캐나다 내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캐나다 정부와 협력하여 우리 교민의 ▶신지연 기자: 코로나19 이전까지의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안전 확보와 국제 방역 공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는 순간과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대사관은 우리 정부의 방역 성과 홍보와 아울러, 코로나 19 ▶신맹호 대사: 2018.1월에 밴쿠버에서 개최된 북한핵 관련 가 캐나다내 확산되자, 캐나다 정부의 방역 조치 동향을 수시 주요국 외교장관회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로 파악하여, 대사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캐나다 내 상황 2017년 내내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계속 도발을 하 을 공지하고, 감염 예방수칙 안내에 주력하였습니다. 특히, 3 고 미국 트럼트 대통령이 이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월 중순 캐나다 내 각 주의 비상사태가 발령되면서부터 대사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하는 위기의식이 팽배 관 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실 방문 사전 예약제 및 해 있을 때인데, 미국이 밴쿠버회의에 한국전 참전국 외교장 민원실 직원 교대근무를 시행하는 등 방문객들을 감염으로부 관들만 초청하여 회의를 하자고 주장한 것이지요. 터 예방코자 보다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2018.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북간에 캐나다의 외국인 입국규제가 긴박하게 시행되면서, 구체 지 조성된 긴장관계를 최대한 누그려뜨려야 할 상황인데, 오히려 침이 마련되기 까지 상당한 혼란이 있었는데, 대사관은 캐나 미국이 한국전 참전국들을 불러모아 북한에 대해 무력시위를 다 외교부, 이민부, 국경서비스청(CBSA) 등 관련 기관을 적극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회의에 접촉하여 우리 동포 및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확인하고 서 북한을 압박만 하는 너무 강한 선언문이 나오지 않도록 하 관련 사항을 수시로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하여 국민들이 정 는 것이 저희 목표였는데, 다행이 한국과 캐나다가 잘 협력하 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받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여 합리적인 수준의 문안이 나왔지요. 한편, 캐나다 내 한국의 방역 성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당시 강경화 외교장관이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설득하느라 따라, 대사관은 우리 정부의 방역 성공사례 등 상세 자료를 캐 휴식시간중이면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하던 것이 나다 외교부, 공중보건청(PHAC) 등 관련 기관에 공유하였으 생각나고, 또 모든 외교장관들이 우리 대사관이 나눠준 평창 며 이러한 노력 하에, 최근 5.12에는 프리랜드 부총리와 정세 올림픽 기념 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기념촬영을 하던 것이 기 균 국무총리간 통화도 이뤄져, 양국간 방역 현황 및 국제공조 억에 생생합니다.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우리 외교장관 은 캐나다를 포함한 12개국 외교장관으로 구성된 ‘코로나 19 ▶신지연 기자: 특별히 오타와 동포들에게 따스한 선물을 전 국제협력그룹’에 참여하고 있는바, 대사관은 이러한 협의체가 했다. 오타와가 캐나다의 수도라지만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 원활히 진행되도록 함으로써 양국간 방역 협력을 확대하는데 오타와 동포들은 자연에서 가정과 이웃에게서 행복을 찾는 소 기여하였습니다. 박한 삶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동포들에게 지난해 제 74주년 무엇보다, 각국의 방역조치로 인해 기업인들의 원활한 이동 광복절 기념식에서 대사관내 위치한 (구)세종학당을 ‘오타와 이 제한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인의 원활한 기업활동 한인도서관’으로 선사했다. 도서관 개관 및 도서관에 필요한

시설 및 도서 후원에 이르기까지 대사관의 따스한 손길은 오 타와 동포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아울러 부인 이동민 씨는며 ‘오타와 한인도서관’ 최초 강사 로, 코윈오타와지회 및 오타와 상록회를 대상으로 브리지게임 강좌를 3회 개최(8회씩 2차례)하며 ‘오타와 한인도서관’ 활성 화에 불을 지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을 것 같다. ▶신맹호 대사: 비어있던 (구)세종학당 건물을 어떻게 활용 할지에 대해서는 제가 부임초부터 많이 생각해왔던 문제였지 만 뚜렷이 방향을 못잡고 있었는데, 2018년 봄에 한글학교를 방문했을 때 어느 학부모께서 도서관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해주셨지요.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신 그 학부모님께 이 자리 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도서관에는 좋은 책이 있어야 하고 또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한데, 신지연 기자 등 동포분들이 십시일반 책을 모아주시고 대사관에서도 제한된 예산이나마 활용하여 우여곡절 끝에 도서관 문을 열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도서관이 이왕 만들어졌으니 동포사회에서 많이 활용해주시 면 저로서는 제일 고마운 일이지요. 저희 집사람도 도서관을 알 린다는 취지에서 브릿지 강좌를 연 것이고요. 앞으로도 동포분 들께서 도서관을 우리 글과 생각을 공부하는 장소로 활용하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나 소모임 장소로도 쓰시면 좋겠습니다. 동포사회가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서관 운영에 적극 참여하셔서 도서관이 계속 알차게 운영되었으면 합니다. ▶신지연 기자: 여러 매체를 통해 캐나다의 경제 및 사회 분 야 관련 기고글을 발표하고, 한국과 캐나다가 하나되어 진행 되는 크고 작은 행사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기억에 남는 기고 글 및 축사를 소개한다면? ▶신맹호 대사: 캐나다에 와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참전 용사 관련 행사가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크고 작은 행사를 모두 합치면 연간 10여회는 되는 듯합니 다. 제가 외교부 생활을 35년간 하면서 다른 몇몇 참전국에도 근무하였지만, 캐나다가 가장 활발합니다. 행사때마다 제가 가서 참전용사들의 기여와 헌신에 대해 감 사하는 인사말을 하지만, 할 때 마다 새롭습니다. 인사말이야 늘 비슷비슷한 내용이지만, 행사 때마다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이 생각나고, 그래서 참전용사분들에 대한 고마운 생각이 새로 들고 하는 듯합니다. 제가 외교부 생활을 하면서 주로 안 보와 관련한 업무를 많이 하여서 더욱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쓴 기고문중에 생각나는 것은, 작년 6.20 세계난민의 날 을 계기로 6.21 문화일보에 게재된 것인데, 우리 사회가 난민 수용을 위해 보다 개방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내 용을 캐나다의 사례도 들면서 쓴 것입니다. 이 기고문을 쓰면 서 알게 된 것인데, 캐나다에 근무하는 우리 대사관 직원들 조 차 난민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우리 사회가 한단계 더 발전하려면, 개방성과 다양성을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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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의 위기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StayStrong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앞 주캐나다 대사관 정원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한국의 국가이미지와 소프트 파워외교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제 공공협회 아메리카 대륙지부가 선정하는 ‘올 해의 대사상’을 2019년에 수상했고, 2020년에 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8년 첫 재정된 상을 연이어 받게된 ‘올해의 대사상’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신맹호 대사: ‘올해의 대사상’을 2년 연속 받게 된 것은 제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국 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오타와 에 문화원을 운영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합 니다. 그것은 우리가 많은 곳에 문화원을 운 영할 만한 예산과 컨텐츠를 갖고 있다는 것 을 의미하지요. 또 한국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관심이 국제 적으로 넓어졌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북 핵 문제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인구, 북 극 등 우리가 공공외교 차원에서 다룬 이슈가 상당히 광범위한데, 그만큼 한국이 주요 행위 자 혹은 참고가 되는 이슈들이 다양하고 우리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문화원이 짧은 기간내에 활 성화되고 널리 알려진 것은 그만큼 수요와 성 원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외국대사관 들도 우리와 함께 행사를 하고 싶어하고, 그 만큼 참여도와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 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지연 기자: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궁금 해하던 사항이 있다. 캐나다에서 주 캐나다 대 한민국 대사관의 역할과 주 캐나다 대사의 역

할이다. 귀임을 앞둔 지금 시점에서 되돌아보 면 지금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변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신맹호 대사: 대사관은 양국 정부간 현 안을 처리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임무입니 다. 양국간에는 전략대화, FTA 공동위 등 수 많은 회의가 개최되는데, 대사관은 캐나다측 과 협의하여 의제를 확정하고 각 의제에 대한 대사관 차원의 정보를 본부에 제공합니다. 또 한 본부에서 오는 대표단들이 소기의 임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방한하는 캐나다 대표단에게 사전 브리핑하는 것 또한 중요한 업무입니다. 예를 들어 밴쿠버에서 북한 핵관련 외교장 관회의가 개최되면, 대사관에서 주최국인 캐 나다 외교부를 사전에 만나 우리 입장을 수용 토록 설득하는 한편, 우리 본국 대표단 도착 전에 회의장을 점검하고 현지 사정도 파악해 서 대표단이 회의에 차질없이 참석할 수 있도 록 준비하는 것이지요. 또한 양국간 민간 차원의 교류가 활발해지 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또 원활하게 이행 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양 국 기업간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 FTA를 체결 하고, 이를 기업인들이 충분히 활용할 수 있 도록 홍보하는 일을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지 난 2월에는 FTA 체결 5주년 기념행사를 캐나 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캐나다 의회에서 개최 한 바 있습니다. 재외국민들을 보호하는 것도 대사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중 하나지요. 교민 여러분 뿐만 아 니라 유학생, 여행객 등이 캐나다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합

동포들께 드리는 감사편지 동포 여러분, 2017년 4월말 주캐나다 대사로 부임한 이래 3년 1 개월간 근무하고 이제 귀임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몇달간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활동이 중단 되면서, 동포 여러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 하고 떠나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가장 못된 점은, 사람들끼리 서로 만나지 못하게 하 고 심지어는 피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간 저와 우리 대사관 활동을 성원해주시고 곁을 지켜주셨던 모든 동포 여러분들께 이 편지를 통해서 나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사관내 ‘오타와 한인 도서관’도 그런 차원의 활동입니다. 요즘은 공공외교 혹은 문화외교도 중요한 영역중의 하나입니다. 공공외교는 외국인들 이 한국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의 국격을 높이고 지지를 확보하는 기초 작업인 셈이지요. 대사는 대사관의 이런 모든 활동을 책임지 고 추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하기에 따 라서는 업무가 무한히 많을 수도 있고,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사는 대사관 관리업무 도 맡고 있기 때문에, 대사관 업무를 효율적 으로 수행하여 직원들의 복지도 적절히 보장 되도록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신지연 기자: 주캐나다 대사로서 근무 하기 특히 좋았던 점이나 어려웠던 점이 있 었는지 ? ▶신맹호 대사: 주캐나다 대사가 좋은 것 중 의 하나는, 캐나다 정부와 얼굴 붉힐 일이 없다 는 것입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인권과 자유 등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우리가 공산품을 수출 하고 자원을 수입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상 호보완적이고, 또 두 나라 모두 강대국 이웃 을 둔 처지라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있 지요. 그러니 대사로서 어디를 가든 환영받고 존중받는 처지라, 일하기가 참 좋은 여건입니 다. 동포분들도 어떤 일이든 공관 활동에 적극 협력해주시고요.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 린 것은 특혜라 생각합니다. 저는 더운 것은 끔찍이 싫어하고 추운 것을 좋아해서 겨울도 전혀 어려운 줄 몰랐고, 오히려 즐기는 편이

제가 여기 있었던 지난 3년간 한반도는 마치 급류를 타듯 남북한 관계에 부침이 심했고, 국제관계도 미.중 관계 악화 등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던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간일수록 우리는 의지할 곳을 찾게 됩니 다. 캐나다는 가치와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우방국으 로써, 최근 수년간 한.캐 양국은 서로의 소중함에 대 해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주재 대 사로서, 최근 모든 측면에서 양국이 협력관계와 이해 를 더욱 강화해오고 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캐 양국관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가 있겠습니 다만, 동포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인적 교류는 가장 근 본적이면서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를 이어주는 우리 동포사회가 더욱 커지고 튼튼해질수록 양국 관계도 그만큼 공고해지

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양국의 경제규모에 비해 상호교역이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 습니다. 앞으로 교역규모를 늘릴 잠재력이 많 다는 의미도 되니 앞으로를 기대해보지요. 캐나다에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지만, 캐나다가 워낙 큰 나라이다 보니 우리 동포들 이 많이 사시고 또 경제중심지인 주요 도시들 이 오타와와 상당히 떨어져 있어서 대사관이 경제와 동포 등 실질적인 업무를 보는데 장애 가 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신지연 기자: 마지막으로 지면을 통해 캐 나다 동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 다면? ▶신맹호 대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 두가 어렵고 경황이 없는 때라, 제가 간다고 인사드리기도 죄송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캐 나다가 워낙 큰 나라라 방문하지 못한 도시도 많고 뵙지 못한 분들이 대부분인데 귀임하게 되어 더욱 송구스럽습니다. 그래도 제 임기중 한인 이민 역사상 최초로 하원의원도 배출되는 등 우리 동포사회의 정 치력이 신장되는 것을 보게 되어 다행이라 생 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포사회가 특유의 근면성을 발휘하여 성공적인 커뮤니티로 우 뚝 서는 한편, 투표 등 시민으로서의 활동에 도 적극 참여하고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 에 보다 과감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제 임기중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성원해주 신 우리 동포사회 모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게 됩니다. 수십년에 걸쳐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긴 밀해지고 있는 것은 우리 동포사회의 기여를 빼고 설 명할 수 없습니다. 캐나다에 계시는 모든 동포 분들 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이제 한국에 가면 6월말부로 공직에서 은퇴 를 하게 됩니다만, 외교부 생활 마지막 3년을 보낸 아름다운 단풍국 캐나다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코 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떠나게 되 어 마음이 아플 따름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들 모두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 순조롭기를 빌겠습니다. -신맹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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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5호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노바스코샤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예방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비누와 누나부트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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