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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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12월 6월 7일(금) 5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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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확진자는 줄었지만뭐라해도”이민 2차 확산 위험 줄인다 여전” 캐나다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상시행 예정 인구에서 나오고 있으며, 병

확산세가 다른 국가에 비해 이 른쥬트땡 시간 트뤼도 내에 꺾였지만, 2차 우 확 캐나다 수상의

원 입원율과 중환자실로 보내질 확률도 61%였다. 퀘벡주의각각 가장71%와 큰 업주들의 모임

산에 대한 위험도는 여전히 내 높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은 것으로 예상됐다.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보건당국의 테레사 탐 최 할연방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고공중보건관은 4일 오전 브리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핑에서 앞으로 몇주간의 국내 요일 이같은확산 내용에 "총선 공 코로나19 예상대해 시나리오를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공개했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예상 모델을 발표한 것은 지금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까지 3번째로, 지난 4월 초 발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표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사망자는 최악의 경우 30만명이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될 것으로 예상했던 바 있다. 구했다. 보건당국의 날 발표에 따르 의회에서 그는이"우리가 원하는 것 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오는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6월 15일까지 9만7900여명과 10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만7400여명 사이, 총말했다. 사망자는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7700명과 9400명 사이가퀘벡 될정 것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으로 전망했다. 4일 기준 국내 법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누적 대해 확진자 수는 9만3726명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고, 사망자는 7637명이기 때문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에 앞으로 열흘간 최대 1만3700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명의 확진자와, 1700여 명의 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망자가 더 추가된다는 예상이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국내 매년 코로나19 확산세는 오전에 수용하는 이민자 확실 수를 히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에서는 지난 3월 바 30일 길 바란다고 권고한 있다.이후 5 월트뤼도 25일까지 확진자 수는 수상은신규 퀘벡주내 사업자들

노인 인구가 집단으로 거 인 특히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주하는 장기 통해 요양기관내 요일 성명서를 이민자는 감염 퀘벡 은번영을 심각한 수준으로, 총 주 위해서 필수라며국내 "이민자 숫자를 상황을 악화시 900여 줄이는 개의 것은 요양기관에서 최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소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장은 말했다. 했다고 밝혔다. 또한, 요양기관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관련 확진자는 총 누적 확진자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의 18% 수준이지만, 치사율은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82%에 달했다. 붙였다. 패티 하이두 연방 보건부 장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관은 요양기관뿐만 아니라 공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장,5년 교도소, 기관 이민자들의 등 여러 사람 에 이하 체류한 실 들이 한 장소에서 모여 거주·업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무하는 환경에서 트뤼도는 주정부와집단감염으로 이민자 쿼터에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확인됐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정원을 이민자를 시사했다. 제한하는늘려는 식의의도를 통제가 반드시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획에 대한 저스틴 토론을 원했지만 할 또한, 트뤼도 연간 총리도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이날 오전 정기 브리핑에서 “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국민들의 노력으로 상황이 나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아져 고무적이긴 하지만 팬데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믹은 여전히 캐나다인의 안전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을반드시 위협하고 “우리는 가 더 잘있다”며 통합 될 것이라는 아직 아니며 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았 의미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 다는 것을 유념하길 바란다”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고 말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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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도 빠짐없이 1000명 이 상 추가되던 추세였다. 그러나 5월 26일 거의 두 달 만에 처 음으로 1000명 이하의 신규 확 진자가 나오면서 꾸준히 하락하 더니, 3일 국내 추가 확진자 이 노동인력 부족을총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수는있다고 675명을 기록했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그러나 탐 보건관은 현재 여 르겠다"며 러 주에서오타와에서 진행 중인 기자들에게 활동 재개 불어로 말했다. 계획을 섣불리 진행하거나, 대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규모 모임 등을 허용하면 확진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자 수가 다시 급증할 가능성이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크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백신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2차 확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산에 대한 우려는 남아있고 특 감독한다. 히연방정부가 독감 계절이 시 선발한본격적으로 퀘벡-연방 정부 작되는 10월에는 더욱 조심해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야 이한다며, 각 주정부와 보건당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국이 이에 제대로 대비해야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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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탐 공중보건관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인구가 가장 많은 4대 주인 퀘벡, 온타 리오, BC주, 앨버타에서 나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 살고 2주 있는 동안은 그는 이미 퀘벡주에 난 민과 이민자들을 90%의 확진자가정식으로 퀘벡과 받아들 온타리 이는 캐나다-퀘벡 기존의밝혔 아 오에서 집중되고간의 있다고 웃라인에 임무를 충실히 지키 다. 반면,대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랜드와 유콘, 노스웨스트 준주,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누나붓 에서는 지역감염이 단 1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다. 이 4개의 주·준주에서는 지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난 한달간 단 1명의 확진자도 나 를 나타냈다. 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6.1%로 퀘벡주 실업률은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은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노인 것으로 나 지난인구에 월요일 집중되는 발표된 CAQ의 경제 타났다. 국내 7600여조이면 명의 경제 코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성장이 둔화될 중 것이라고 나19 사망자 94%가나와있다. 60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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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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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캐나다 고용시장

캐나다 교통부, 항공·

철도서 마스크 착용 권고 활동재개 후 회복세 진입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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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 스마트폰의 이동

국의 경제 재개에 따른 영향으 로 강력한 회복의 흐름을 보이

성 데이터에서도 5월 하순에 캐 나다 전역의 재개장과 맞물려

연방정부가 국내 통행수단을

신체적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경

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매점과 공원에 더 많은 사람

이용하는 모든 승객 및 관리 직원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지

우 승객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 도록 통지해야 한다.

캐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나 노스 리서치(Nanos Research)

들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 이용은 감소하고 있지만,

가노 장관은 "안전성을 염두에

가 5월 말 실시한 설문조사 결 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

운전과 도보 여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상업에 긍정적인 신호

스로 인해 직장을 잃거나 근무

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침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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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시장이 일부 주당

4일 마크 가노(Garneau) 캐 나다 교통부 장관은 목요일 정

두고 가능하면 승객들이 마스크 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며 “모

오(오전 9시 PST)를 기해 마 스크 착용 명령이 발효됐으

든 철도사 직원은 보건당국의 지 시에 따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시간이 단축된 응답자 중 30% 가 활동재개 후 재취업을 하거

다만 나노스 대표는 이 궤적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인지 아니면

며, 국내항공기와 기차, 선박

고 설명했다.

및 대중교통 탑승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고 밝혔다. 이는 국내 여러 주에서 활동 재개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중 교통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사 회적 거리두기 준수가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란 판단에서 내 려진 결정이다. 마크 가노 장관은 코로나19 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승 객들은 물론 통행 수단을 관 리하는 직원들 역시 앞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로 요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항공사 승무원 과 공항 직원들은 앞으로 항공 승객과 같이 비의료용 마스크 를 의무로 착용해야 한다. 단, 조종사들은 비행기를 조종할 경우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마 스크 착용이 면제된다. 또한 철도업계 종사자들도 이번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 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철도 운영자들은 열차 내 2미터의

마지막으로 해양산업 근로자 는 신체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 는 등의 작업상 위험이 있는 경 우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마스 크를 착용할 것이 요구된다. 이는 BC주에서 페리를 이용하는 승객 들에게도 정부 지침이 적용된다. 또한 스카이트레인과 일반 버 스 등 BC 대중교통의 경우는 지 난 6월부로 승객들에 대해 마스 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한편, 교통부에 따르면, 마스크 등 얼굴 가리개를 사용함으로써 신체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충 분히 제한할 수 있게 된다. 가노 장관은 “신체적인 거리감, 잦은 손 씻기, 그리고 다른 공중 보건 관행들이 여전히 바이러스의 확산을 저지하는 데 효과를 나타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가노 장관은 운송 업계 와의 협력을 통한 마스크 의무 착용과 같은 관행이 캐나다의 교 통 체계를 제대로 확립하는데 도 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나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뉴스가 의뢰해 실 시된 이 조사는 지난 몇 주간 캐나다 취업사이트와 구글 활 동 데이터를 토대로 경제 활동 의 안정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캐나다의 유명 취업 알 선 사이트 인디드닷컴(Indeed. com)에 올라온 캐나다인들의 구직 게시물은 지난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작년 수 준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이러 한 추세는 긍정적인 현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또한 건설, 소매, 정보기술, 식품 분야 등 대다수 노동 분 야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고용 욕구가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노스 리서치의 닉 나노스 (Nanos) 대표는 "조사 결과 일 부 캐나다인들의 일자리 전망 이 밝아지기 시작하면서 실직 과 근로시간 단축의 초기 충격 이 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불완전한 일자리 상태가 일상화될 것인지를 판단하기에 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의 노동시장은 회 복의 징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 려면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경제 학자들은 캐나다의 5월 실업률 이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또, 지난 한 달 동 안 추가로 5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실업률이 앞으로 몇 달이내 반등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다. 한편,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 데 41%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약 3분의 1은 코 로나19 위기가 닥치기 전에 은 퇴했거나 이미 실업이 된 것으 로 나타났다. 나노스 여론조사는 캐나다인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및 온라인 무작위 조사 형태로 이 뤄졌으며, 오차범위는 3.1%포 인트였다.

“감염 의심되면 ” 코로나 전용번호로 514-644-4545(몬트리올) 1-877-644-4545(그외 퀘벡지역)


커 뮤 니 티

No. 1206 Fri., June 5, 2020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Korean Newsweek -3-

코리안 뉴스위크

코로나-19 노인 지원금 7월에 나온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

은 총 500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니티 기반 사업을 지원하는 '뉴

고 있는 취약 노인들에게 최대 500달러를 지급하는 연방 지원

수령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혜택 지원은 연방정부

호라이즌 포 시니어즈 프로그 램(New Horizons for Seniors

책이 다음달 부로 시행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목요

가 지난 3월 바이러스 감염 우 려가 높은 노인에 대한 물품 지

Program)' 확대에 2000만 달러 를 추가로 투입하고, 일시적으로

일 정기 기자회견을 통해 지

원에 900만 달러를 투입한 데

GIS 지급을 연장한 바 있다. '

난 5월 670만 노인들을 대상으 로 발표한 25억 달러 규모의 노

이은 추가 노인보호 대책이다. 트뤼도는 이번 브리핑에서 이

뉴 호라이즌 포 시니어즈 프로 그램'은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을

인 지원금이 오는 7월 6일 일괄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한 보조금 혜택이 노인들의 삶 의 질에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가상 운 동 프로그램 및 태블릿 제공과

노령연금(Old Age Security;

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같은 지원을 강화했다.

OAS)의 자격이 되는 노인들 은 일회성 면세로 300달러 지

경제의 일부를 다시 열기 시작 하더라도, 많은 노인들은 건강

한편, 트뤼도는 지난달 노인들 을 대상으로 4월 소비세(Goods

BoC “2분기 GDP 작년대비 20% 하락”

원을 받을 수 있고, 저소득층 보조금(Guaranteed Income

을 보호하기 위해 더 오랫동안 집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며 “

and Services Tax, GST) 환급 금에도 일회성 추가 혜택을 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자 수가 약 840만 명에 달한다

Supplement; GIS) 대상자는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의 고위

여했다. 이에 따라 약 400만 명

Canada, BOC)이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한다고 3일

고 보고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2분기 국내

20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을

험군인 고령층이 정신적 어려

의 노인들이 1인당 375달러의 추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 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하한 선으로 유지하면서 국내 경제 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최악 의상황은 모면한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2월 말 부터 코로나 19 사태에 맞서 금 리 인하를 단행, 1.75%였던 기 준금리를 한 달 사이 0.25% 로인하하면서 관망 기조를 이 어왔다. 중앙은행은 이날 세계 경제에 대한 코로나19의 충격이 최고조 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향후 경기 회복이 어떻게 전개 될지는 불확실하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르면 캐나다를 강타한 팬데믹과 공중 보건 규제로 인 해 3월에 경제가 얼어붙은 이후, 캐나다는 역사적인 일자리감소 와 생산량 하락을 기록했다. 연방정부는 가장 최근의 연방 통계 발표에서 캐나다 비상 대 응 혜택(CERB)을 신청한 지원

총생산(GDP) 실적이 지난해 4 분기에 비해 10~20% 감소할 것 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4월 중앙은행이 15~30% 감소할 것 으로 가정한 전망치보다 다소 향상된 것이다. 중앙은행은 경제 봉쇄에 따 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행된 정부 지출 확대와 저금리 정책으로 3분기 경기회복의 기 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정부의 이러 한 정책효과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와 남은 하반기의 경기 전 망은 여전히 흐리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금리 발표는 7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중 앙은행은 4월에 전달한 경제 전 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다음 발 표때 제공할 전망이다. CIBC의 로이스 멘데스 선임 경제학자는 "국가 경제를 되살 리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완전한 회 복까지는 최소 몇 년이 더 걸 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 있게 된다. 트뤼도 총리는 두 가지 혜택 모 두에 해당되는 220만 대상자들

움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돕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에도 노인 커뮤

가 환급을 받았고, 부부의 경 우 510달러의 추가 환급 혜택 이 제공됐다.

코로나 여파로 3월 말부터 금리 유지 단행

加공군기 에어쇼 참변, 새와 충돌 후 추락?

지난달 17일 BC 캠룹스에서 캐나다 공군 소속 제트기가 추 락해 제니퍼 케이시(Casey) 대 위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가 ‘버 드 스트라이크(운항중인 비행기 가 조류와 충돌해 생기는 항공 사고)’로 인해 일어났을 가능성 이 제기됐다. 추락 사고를 조사 중인 캐나다

공군은 1일 초기 보고서를 통해, 제트기가 이륙 후 찍힌 영상에 따르면 제트기의 오른쪽 엔진 부근에서 새가 아주 가깝게 날 고 있었으며(사진 참고), 이 새 가 엔진에 빨려 들어가면서 갑 작스러운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 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공군 에어쇼팀인 ‘스노

4월 6일개강 선착순 마감

수강생모집 과 목(정원)

시험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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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강 일 정

수 강 료

강사 - Nathalie: 30회 / 총 60시간

4월 6일 ~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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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 5월 28일

3.말하기(최대 8명) 2:40~4:40 (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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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말하기(최대 8명) 5:00~7:00 (월~목)

강사 - Andriana: 30회 / 총 60시간

4월 6일 ~ 5월 28일

7:00~9:00

강사 - Andriana: 30회 / 총 60시간

4월 6일 ~ 5월 28일

1.말하기(최대 8명)

테팍A

수 업 시 간

2.듣기

5.듣기

9:30~11:30 (월~목)

12:30~2:30 (월~목)

(월~목)

우버드(Snowbird) 소속의 제트 기 CT-114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를 상대로 고군분투하는 이들 을 응원하는 에어쇼 작전명 ‘인 스퍼레이션(Inspiration)’을 위 해 캠룹스를 출발해 밴쿠버 아 일랜드의 코목스 (Comox) 공 군 기지로 향하고 있었으나, 이 륙 직후 굉음과 함께 추락했다. 제트기에 탑승 중이었던 두 명 의 군인은 추락 직전 탈출에 성 공했지만 35세의 케이시 대위는 결국 숨지고, 조종사였던 리차드 맥도걸(MacDougall) 대위는 생 명에 지장이 없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트기는 캠룹스 인근 주 택가로 추락하긴 했지만, 추가 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공군은 더욱 자세한 사고 원 인과 제트기 탈출 장치에 별다 른 이상이 없었는지 조사 중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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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1206 Jun 5, 2020 "집에 전구가 나갔어요. 그래서 전구를 하나 사야했 는데 집 근처에 있는 Home Hardware가 문을 닫고 pickup만 가능한거예요. 그래서 전화로 주문을 하고 연락이 와서 받으러 갔죠. 그런데 가게 앞에 많지도 않은 몇명이 서로 서로 멀찍이 서서 한참을 기다리고

캐 나 다 오 타 와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오타와 과학자들이 모여, 사회적거리두기 거리두기 도와주는 디바이스 개발 Lavia Solutions Inc, 안전거리 유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줄이겠다!

있어서 저도 거기 가서 섰죠. 가게에서 직원 한명이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에게 하나 하나 물으면서 들락 날락 하면서 물품을 가져오는 거예요. 결국 전구 하나 사는데 한시간 걸렸어요. 그때 이거 안되겠다 싶더라 구요. 내가 안에 들어가면 5분도 안 걸릴텐데. 사람들 이 안에서 서로 2미터 안전거리만 지키면 되는거 아 닌가 싶더라구요. 사람들이 가까이 갈까 봐 겁이 나 서 이렇게 가게 다 문 닫게 한걸텐데 안전거리를 지 키게 하는 기계를 만들면 어떨까? 그날 생각했어요." 이원숙 박사는 3월의 그날을 떠올리며 이야기 했다. <Lavia Solutions Inc>는 올해 2월에 오타와에서 이 원숙 박사와 임철호 씨가 합작하여 만든 회사이다. 전 자과와 전산과가 주 전공인 두 사람이 다른 회사나 기 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hardware와 software 를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주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탄 생한 회사인데 코비드 사태를 맞이하여 제품 개발을

◀목에 거는 제품 ▲스마트폰 앱과 stackable

(왼쪽부터)김창형 박사, 이원숙 박사, 임철호 씨

그룹배터리 충전기

올 수 있다는 공포감에 두려운 상황이 되었다. 이럴때 사람들이 2미터 거리를 지켜주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적어 질텐데 이걸 지킨다는게 말처럼 쉽게 되 는게 아니며, 언제나 긴장 상태로 사람 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인지하고 피하 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니 거리를 지키 는 걸 도와주는 전자 디바이스를 고안 하기 시작했다. 통신쪽으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 하여 만들었다. PPE라고 하면 다들 마스크나 보호 는 김창형 박사도 조인하여 셋이서 Social Distance Guardian 프로토 타입 개발을 하였고 그 뒤에 이성 복만 생각을 하는데 사실 이 Social 현 산업 디자이너와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산쪽 몇 Distance Guardian 전자 장비도 PPE 명이 더 조인하여 최종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이 발명품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 은 가게를 상대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아는 이야기 가게에 들어오는 손님들에게 목걸이 이다. 그래서 학교 문도 닫고, 많은 가게들이 사람들 를 하나씩 주면서 가게안에서는 꼭 앞 간의 접촉을 막기 위해 문을 닫았는데 이게 경제적 에서 보일 수 있게 걸고 다니게 부탁을 인 타격도 너무 크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도 어느 한다. 모든 이들이 이 디바이스를 목에

리가 멀어지면 알람이 꺼지게 된다. 그 래서 가게안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 는다면 모든이들이 안전거리를 유지 하 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들이 가 지고 있는 디바이스들은 서로간에 알람 이 울리지 않고, 또 나이 많으신 분들 이나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2미터보다 멀게 설정도 가능하다. 손님들이 가게 를 나갈때는 다시 거두어 들어 잘 닦아 새로운 손님들이 쓰게 한다. 물수건으

정도 사회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싶어 요 걸고 다니다 혹시 누군가가 2미터 이내 즘 다시 문을 하나 하나 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사 로 들어오게 되면 바이브레이터가 신호 람들이 이제 다시 모이기 시작하면 second wave가 를 주고, 알람이 울리게 된다. 다시 거

있도록 제작했다. 혹시 공용으로 쓰는 디바이스가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서 스마트폰 앱도 개발하고 있어 그 앱을

로 쉽게 닦여질수 있도록 매끈한 표면 과, 또 많은 Social Distance Guardian 디바이스들이 한꺼번에 배터리를 충 전할 수 있도록 디자인에 신경을 써서 개발됐다. 물론 가게에서 일하는 분들 을 위해 더 크고 무거운 배터리를 장착 하여 허리 벨트에 차게 하는 버전도 있 어 가게에 있는 모든이들이 안전할 수

"캐나다 국적자 언제든 이주 환영" 연방정부, 홍콩인들 수용방침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연방 부 총리는 3일 "중국의 홍콩보안 법 강행으로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주하려는 캐나다 국적자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부총리 발언 이전 보리 스 존슨 영국 총리는 중국이 홍 콩보안법을 강요할 경우 과거 영 국해외시민(BNO)여권을 가졌던 모든 홍콩인에게 영국시민권을

▲허리벨트에

차는 형식

쓰면 다른 디바이스들과 거리를 계산 하게 만들어 자신의 스마트폰에 그 앱 을 깔고 사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그 앱을 켜놓은 것을 보여 주고 가게 입구에서 Social Distance Guardian 스티커를 받아 몸앞에 붙이 면 된다. 이 Social Distance Guardian 은 사람을 추적하거나 사람들의 프 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장치가 아니다. 이 디바이스를 쓰면 가게들은 좀 더 많 은 손님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사람 들의 근거리 접촉에서 오는 코로나 감 염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이원숙 박사는 "아직 사회적 거리를 지켜야 하는 관계로 많은 미팅들을 비 디오 컨퍼런스를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 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PPE 디바이 스를 만든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 히 연구하고 있다. 장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laviasolutions.ca에서 참 조 바란다"고 말했다.

주는 것 등 그들을 수용하는 방 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중국 전국인민대 표회(전인대)는 압도적인 표차로 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보안법은 홍콩에 정보기관을 설립, 시위 등 반정부 행위를 막 는 내용을 골자로한다. 이 법은 지난해 발생한 민주화 운동같은 반정부 시위를 테러행위로 규 정하고 홍콩의 입법절차를 무시, 중국이라는 한 국가 안에 두 가 지 정치체제를 인정한다는 일국 양제 원칙을 붕괴시킨다는 국제 사회 비난을 받고있다.

중국정부가 보안법을 통과하자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은 일제 히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9 일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절차를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1992년 제정된 홍콩정 책법에 따라 관세·투자·무역·비 자 발급등에서 홍콩을 특별히 대우했다. 한편 홍콩보안법 강행 이후 홍 콩 거주자들의 이민 문의가 급 증했으며 이들은 주로 대만이나 캐나다, 호주 등으로 이주하기 를 희망했다.


No. 1206 Fri., June 5, 2020

연방정부, 22억 규모 지자체 인프라 기금 신속 가동 3600개 도시 예산 부족분 충당, 교통·통신에 투입 트뤼도 "연방 가스세 기금 통해 이달 일시 지급할 것"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현금은 더럽다" 카드사용 급증 업체들 수수료 부담↑, 은행은 큰 수익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의 이번 지원은 지 난 4월 캐나다 지자체 연합이 심 각한 재정 압박에 직면한 각 도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스세 기금은 캐나다 전역의

자체 예산 확보가 어려워진 각 지자체 당국을 위해 약 22억 달

3600개 지역사회에 연간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러의 인프라 지원 자금을 본격

각 도시가 받는 액수는 다양하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지자체 연합에 따르면, 많은

투입키로 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일 정

다. 이번 자금은 주와 준주 당국 을 거쳐 각 지역 사회로 유입될

도시들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 나19 사태로 대응 비용이 계속

기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간접자 본 건설 및 개발사업에 투자하

전망이다. 이에 따르면 각 시당 국은 대중교통, 하·폐수 인프라,

는 인프라 펀드 지원안을 신속

시들에 대해 최대 150억 달러의

코로나19 사태 이후, 현금 사

금사용자가 3%에 불과해 30%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대중 교

용이 대폭 줄어든 반면 신용카 드 결제가 대폭 증가했다. 소비

포인트 가까이 급감했다. 소비자들이 '비접촉 결제방식'

지역 도로 및 교량, 재난 완화,

통 이용률과 주차 요금의 상당 한 감소로 저조한 수익률을 보

자들은 현금을 만지지 않아서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되는 이점

으로 급격하게 전환함에 따라 은행들은 앉아서 수수료를 대

처리 안건으로 지정,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당국의 예산 부족분

광대역 통신 및 연결, 문화, 관 광 및 레크리에이션 등 18개 범

이고 있다. 이에 트뤼도는 "이번 지원은

이 있는 대신 소매업소들은 일

폭 챙기게 됐다. 금융기관이 신

을 충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 자치

주에 속하는 프로젝트에 자금 을 투입할 수 있다.

캐나다인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정한 수수료를 카드발행 금융 기관에 지불해야 한다.

용카드 결제로 얻는 수수료 수 입은 연간 50억 달러에 달한다.

단체의 인프라 강화 기반을 위해

이러한 연방 재정 지원은 직

를 유지하기 위한 강력한 지지 의 표현”이라며 “기업과 소상공

글라스어 미디어가 캐네디언 1천 명을 대상으로 한달간 조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중소 사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마련된 2020-21년도 자금은 연 방정부의 가스세 기금(Federal Gas Tax Fund)을 통해 전달 되며, 이번 달에 일시 지급될 예정이다.

접적인 비용을 충당하는데 사 용될 수는 없지만, 연방정부는 각 시당국이 코로나19 관련 비 용의 손실을 메꾸기 위해 인프 라 프로젝트에 배정된 자금을

인들이 안전하게 다시 문을 열 고 지역 사회가 제공하는 필수 서비스와 지원이 그대로 유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정부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사한 결과, 작년 2월 체크카드 (34%)와 현금(31%), 신용카드 (24%) 비율을 보이던 결제방식 이 올해는 신용카드 사용자가 50%로 급격히 늘어난 반면 현

위해 카드 수수료를 평균 1.4% 까지 인하했으나 이것은 대형 소매업체 월마트나 코스코가 제공하는 수수료에 비해 월 등히 높다.

‘코로나 직격탄’ 캐나다 1분기 GDP, 11년만 최악 코로나19 팬데믹발 불경기로 인해 캐나다의 1분기 국내 총생 산(GDP)이 지난 2009년 경제 위기 이후 최악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통계청은 29일 2020년 1 분기 GDP 보고서를 통해 캐나 다 올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은 이전 분기 대비 2.1% 하락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성 장률이 1년 내내 이어질 것으로 가정한 ‘연율 기준(annualized rate)’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은 2009년 경제위기 이후 최악 인 -8.2%로,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미국의 같은 기

간 실질 GDP 성장률인 -5%보 다도 심각한 수준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던 3월 중순 이후, 연방정부와 각 주 당국은 ‘비필수 여행 금지’, ‘비필수 업 종 폐쇄’와 같은 지침을 내리며 경제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상 유례를 찾 아보기 힘든 불경기가 3월부터 시작됐는데, 3월 GDP 역시 이 전달 대비 7.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캐나다 를 덮치기 전인 2월에도 파이프 라인 공사 반대 시위 장기화에

따른 철도 교통 마비로 GDP 성 장률이 0.2%에 그쳤던 것을 고 려하면, 3월 GDP 성장률 하락 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예 상 자료에 따르면, 4월 실질 GDP 성장률은 3월 대비 11% 하락해 더욱 바닥을 찍을 것으 로 예상했다. 통계청이 GDP를 산출하기 시작한 이후 두 달 연 속으로 이와 같은 하락을 기록 한 것은 전무하다. 지난 3월에는 총 20개 업종 중 19개 부문에서 GDP 하락 이 감지됐는데, 대규모 행사 금 지 지침으로 산업 운영이 사실

상 중단된 예술·오락·레크리에이 션 업계의 GDP가 41.3% 하락 하며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 로 조사됐다. 비필수 여행 제한 지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업계(-40.9%)의 GDP도 급락 했으며, 숙박·요식(-39.5%), 교 육(-13.5%), 운송·창고(-12.2%) 업계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 후 크게 휘청거린 것으로 나타 났다. GDP 성장률이 상승한 유 일한 업종은 0.4%가 오른 유틸 리티 업계였다. RBC의 네이선 잰즌(Janzen) 수석 경제학자는 통계청의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라 는 예상치 못한 사태로 인해 캐 나다의 지난 3, 4월 GDP는 지 금까지 본 적이 없는 하락으로 이어졌지만, 전국적으로 활동이 일부 재개됨에 따라 GDP 성장 률은 이르면 5월부터 다시 상 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고 예상했다. 그러나 잰즌 경제학자는 “코 로나19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일부 업종들 의 활동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 다”며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 기 전까지는 불경기가 이어질 전 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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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멍완저우 사건에 캐·중관계도 악화일로

입사했다. 안내원, 타자수, 전시 회 보조 등 허드렛일부터 시작 했다. 창사 초기 회사 내 비서

회장의 차림새와 태도는 어느순 간부터 급격히 달라졌다.

3명 중 한 명이었다. 1998년 화중이공대에서 회계

값비싼 명품과 장신구들로 치

학 석사학위를 받으면서 재무통

혐의로 캐나다 전직 외교관 마 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

장을 하고 법원으로 출석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가장 눈에 띈

으로 성장했다. 2013년까지 런정

이클 스페이버 등 캐나다인 2명

건 발목을 감싼 전자발찌였다. 이후에도 멍 부회장은 공개적

페이의 딸이란 사실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1년 CFO로 승진한 뒤 올 3월 경영진 교체 때 런

으로 항상 전자발찌가 훤히 보

정페이가 사임한 부회장 직함을

보복도 감행했다. 한편 캐나다 '빅3' 이동통신사

이는 치마를 입은 차림새로 나 타나고 있다.

승계했다. 그러면서 멍완저우가

가 모두 화웨이의 5G장비를 쓰

이를 두고 화웨이가 멍 부회장 이 외부에 보여지는 모습을 전

취한 데 따른 반작용인 것으 로 보인다. 중국은 2019년 국가안보 위해

을 체포했고 일부 캐나다산 캐 놀라 수입을 금지하는 등 무역

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일 AP 통신이 밝혔다. 캐나다 정부가 아직 화웨이 보이콧 여부를 결 체포 이후 보석으로 풀려나 밴

와 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

쿠버 자택에서 가택 연금 상태 로 지내고 있는 멍완저우 부회

고 있다. 양국민들의 인식도 급 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장은 올 연말 그가 캐나다 사법 당국으로부터 받고 있는 사기죄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 코가 지난 2019년 7월에 실시한

혐의의 증거가 범죄인 인도조약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대법원은

의 규정에 충족하는지를 판단하 기 위해 변론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멍 부회장의 석방 가능성 은 희박하지만 재판부가 국제법 과 캐나다법 가치가 상출될 경 우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구를 거부할 가능성도 있다. 멍 부회장 체포이후 캐나다

의 67%가 “중국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 지는 것을 지지하지 않 는다”고 답했다. 대중 인식이 이처럼 급격하게 악화한 이유는 멍 부회장 체포 이후 중국이 캐나다인 두 명을 억류하고 캐나다 농산품 수입 을 금지하는 등 '보복 조치'를

멍 부회장에게 위치추적 장치가 달린 전자발찌를 착용하는 조건 으로 보석을 허가했다. 사건 초기만해도 멍 부회장은 평범한 차림을 한 모습으로 언론 에 노출됐다. 이에 대해 글로벌 대기업의 부회장처럼 보이지 않 는다는 반응이 있었으나 멍 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 기 업이 먼저 화웨이를 밀어낸 모 양새다. 미국과 호주 정부도 화 웨이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다. 의도된 전자발찌 노출?

략적으로 바꿨다는 해석이 나온 다. 세계 최고 기술 기업을 이 끄는 최고위 임원이 미국 정부 의 정치적 결정에 따라 희생양 이 됐다는 이미지를 부각시키 고 있다는 것이다. 무죄라는 것 을 강조하기 위해 더 당당하게 전자발찌를 드러내면서 캐나다 정부에 항의를 표시하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화웨이 후계 0순위 명완저우는 누구?

멍완저우는 화웨이 회장 런정 페이와 첫 부인 멍쥔 사이에서 1972년 2월 13일 출생했다. 멍 부회장은 1993년 화웨이에

런정페이의 후계자이자 그룹의 황태녀임이 각인됐다. 멍부회장은 남편 류샤오쭝과 사이에 10살된 딸을 두고 있으 며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는 아 들 셋을 뒀다. 멍완저우와 류샤 오쭝의 결혼 연도는 아직도 베 일에 싸여있다. 멍완저우는 벤쿠버에 두 채의 고급 맨션을 소유한 것으로 알 려졌다. 2009년 10월 웨스트 28 번가에 시가 560만 달러 상당의 3층 고급 주택과 2016년 5월에 는 밴쿠버 최고 부촌인 쇼너시에 자리한 매튜스 애비뉴에 1,630 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샀다. 멍 부회장은 2009년 캐나다 영 주권을 포기했으나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No. 1206 Fri., June 5, 2020

‘타임’, 인종차별 흑인 사망자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일본, G7 확대’미국 움직임에 존재감 떨어질라‘전전긍긍’

이름으로 표지 꾸며 아이의 모습은 흰 공백으 로 처리됐다. 또 표지의 붉 은 테두리에는 2014년 뉴욕

국 추가 초청 배경이 G11으로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숨 진 에릭 가너 등 흑인 35

의 확대 개편인지, 이번 회의에 한정된 것인지 확실치 않아 일

명의 이름이 돌아가며 빼

본 정부 내부에서 파문이 일었

곡히 채워졌다. 타임은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잡지

다”고도 전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트럼프 대통

1면 테두리를 사람 이름으 로 장식한 것은 처음이라고

령이 지난달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대면 G7

밝혔다. 35명 가운데 많은

회의를 열겠다고 하자, 곧 참가

사람은 경찰에 의해 숨졌 다. 이들의 죽음은 체계적

의사를 밝혔다. 일본의 방역 지 침에 따라 ‘귀국 뒤 2주 격리’에

인 인종 차별주의의 결과

들어가는 방안까지 고려할 정도 로 G7 회의 참석에 적극적이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15

였고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일치 잡지 표지에 ‘성모자상’(성 모 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있는

는 운동을 촉발하는 데 일조했

그림)을 연상시키는 흑인 여성 과 아이 그림을 싣고 테두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재감’이 저하될 것이라는 우

인종 차별로 숨진 흑인 남녀 35

림은 화가 타이터스 카파가 그 렸다. 그는 2014년 미주리주 퍼 거슨에서 백인 경찰관 대런 윌

올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회의에 한국, 인

려가 나온다고 3일 전했다. 현 재 G7 중 아시아 회원국은 일

명의 이름으로 꾸몄다. CNN 방송 등은 4일 조지 플 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폭력적 진압으로 숨진 데 항의하는 시 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타임>이 표지에 아이를 품에 안은 채 비 통한 표정으로 눈을 감은 흑인 여성의 그림을 실었다고 전했다.

슨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 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사건에 항의하는 ‘퍼거슨 사태’가 터졌 을 때도 <타임>에 그림을 실었 다고 <시엔엔>은 전했다. 타임지 최신호는 플로이드의 죽음을 둘 러싼 시위와 미국의 분열상에 관 한 특집 기사로 꾸며졌다.

도, 러시아, 오스트레일리아 4개 국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데 대 해, 아베 신조 정부가 곤혹스러 워하고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 가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은 G7이 G11 으로 개편되면, 아시아 참가국 이 3개국으로 늘면서 ‘일본의

본이 유일하다. 신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일본 정부 관계자 말을 따 “일 본은 미국으로부터 G7 회의를 9월로 연기한다는 연락을 받았 으나, 참가국 확대에 대한 자세 한 설명은 듣지 못했다”고 전 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4개

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표지 그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 주요 7개국(G7) 회의가 열렸던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 서 악수를 하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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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아베 정부는 일본이 이른바 ‘선진국’들 모임인 G7 회원국임 을 자주 강조한다. 또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준다는 측면 에서도 G7개국 회의는 중요한 외교무대로 간주된다. 다만 참가국 확대를 통해 반중 연대를 형성하려는 미 행정부의 의도는 일본에도 고민거리다. 일 본은 올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 석의 일본 국빈 방문을 추진하 고 있어, 미-중 대립이 지나치 게 격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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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관세? 일본이 들고 있다는 '10가지' 보복카드 뭐가 있나 해 3월 아소 다로 부총리는 중

자협정(TPP)의 한국 참여 막기

의원 재무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일본기업에 불이익이 발생할 경

△일본 내 한국기업 자산 압류 △불화수소 등 소재의 대 한국

우 대응 조치로 △관세 인상 △ 송금 정지 △사증(비자) 발급

수출 중단 △주한 일본대사 귀 국 조치 등이다.

정지를 들었다.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미국“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한국 부담에 합의”

지난해 7월 불화수소 등 3개

일본 정권 2인자로 꼽히는 아 소 부총리는 지난해 말 일본 잡

소재에 대한 한국으로의 수출 규제 이후 급격히 나빠진 한·일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해 일

지 '문예춘추'와 인터뷰에서는,

관계는, 최근 이 문제에 대한 한

미국 국방부는 2일(현지시각)

동자들을 무급휴직시켰다. 한

본기업의 한국 내 자산이 현금 화 수순을 밟자 일본이 강력히

일본기업 한국 내 자산 현금화 가 실행될 경우 "△한국과의 무

국의 WTO(세계무역기구) 제소 절차 재개와 일본기업 자산 현

한국이 무급휴직 상태인 주한 미군 한국인 노동자의 인건비

국 정부가 방위비분담금 협상 과 별개로 한국인 노동자 인

반발했다. 4일 일본정부 대변인

역을 재검토하거나 △금융제재 를 단행하는 등" 여러가지 대

금화 가시화로 다시 어려운 상 황을 맞았다.

를 부담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고 발표했다.

건비 우선 지급을 미국에 요청 했지만 미국은 거부했었다. 이

4일 법원에 따르면 대구지방법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후 한국은 지난 4월 이들 무

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모든 선택지를 놓고 대응하겠

응책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최 근 "(일본 정부가) 두 자릿수에

주류 언론에서 세세히 다루지 는 않지만 일본 잡지 등에서는

원 포항지원은 지난 1일 일본제 철(당시 신일철주금)의 한국 내

내어 이렇게 밝히고 “오늘의 결 정으로 한국이 주한미군 내 전

급휴직 한국 노동자들에게 생 계지원금을 제공하는 법안을

달하는 대응 조치안을 검토하고

정부 내 거론되는 한국에 대한

자산(주식)에 대한 압류명령 결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이 강 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일본기업 이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한 이 후, 일본에서는 한국에 대한 여 러 가지 '보복' 조치가 얘기나왔 다. 이중 일부는 현실로 됐다. 일 본정부가 공식적인 자리에서 언 급한 것도 몇 가지 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여러 '대응 카드'들이 언급돼왔 다. 지난해 3월 한 주간지는 일

정을 '공시 송달'했다. 지난해 일 본정부가 관련 문서를 반송한 데

체 한국인 노동자에게 2020년 말까지 2억 달러 이상을 제공

통과시켰다. 미 국방부의 이날 발표는 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국

직 진행중인 방위비 분담금 협

본 내 강경파들이 생각하는 대 한국 제재안을 소개했는데 이 중에는 이미 적용된 것도 있다. 소개된 내용은 △국제사법재판 소 제소 △한국인 무비자 입국 제한 △한국인 취업준비생 제한 △한국산 제품에 관세 △송금정 지 △환태평양 전략적경제동반

대한 후속 조치이다. 오는 8월 4일 0시까지가 시한으로 이 날 짜가 지나면 서류가 전해진 것 으로 간주한다. 이는 2018년 대 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 이후 압류돼 있는 신일 철주금 국내 자산의 현금화 이 전에 필요한 절차이기도 하다.

방부는 또 “주한미군은 모든 한국인 노동자들이 6월 중순 까지는 일터로 복귀할 걸로 기 대한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올해 한-미 방위 비분담금 협상이 지난 연말 시 한을 넘겨 길어지자 지난 4월 부터 약 4000명의 한국인 노

상과는 별개다. 미 국방부는 “ 미국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접근에서 상당한 유연성 을 보여왔고, 한국도 똑같이 할 것을 요구한다”며 “우리는 우리 동맹이 가능한 빨리 공 정한 합의에 이르기를 강력히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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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6 Fri., June 5, 2020

코리안 뉴스위크

‘트럼프 예스맨’국방장관과 합참의장도 군 투입엔“N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Korean Newsweek -9-

것이 결정타였다. 트럼프의 ‘인

복 입은 군대가 ‘제압’하러 들

증샷’을 위해 평화시위대를 최루

어오는 ‘전투공간’으로 보는 생

탄으로 내쫓는 데 동조한 것으

각을 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제임스 밀러 전 국

로 비친 탓이다. 에스퍼는 기자 들에게 교회에 가는 것은 알았 지만 사진촬영이 있을 줄은 몰

방부 정책차관이 ‘트럼프 교회

스퍼를 맹비난했다고 <뉴욕 타

랐다고 해명했다.

임스>가 한 관리를 인용해 보 도했다. 에스퍼는 워싱턴 인근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 인 제임스 매티스는 3일 시사

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국방 과학연구위원회 위원직에서 물

에 배치한 현역 병력 중 약 200 명을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기지

잡지 <애틀랜틱> 기고를 통해 “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인들을 통

로 복귀시키라고 명령한 상태였

합하려 노력하지 않는 내 생애

으나, 트럼프의 지시로 이 방침 을 번복했다. 미 언론은 안 그

첫 대통령이다. 그는 심지어 통 합하려 노력하는 척도 안 한다”

래도 백악관이 답답하게 여겨 온 에스퍼의 거취가 더 위태로

며 “그는 우리를 분열시키려 한

인증샷 촬영’에 동행한 에스퍼

러났다. 에스퍼는 기자들에게 “ 나는 국방부가 정치에서 떨어지 도록 매우 노력하고 있는데 대 선이 다가오면서 매우 힘든 일 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위 과정에서 1만명 이상이 경 찰에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에이피>(AP) 통신 보도를 보

워졌다고 짚었다.

다”고 비판했다. 매티스는 최근 에스퍼가 “우리는 전투공간에서

마크 밀리 합참의장도 트럼프 의 시위 대응에 에둘러 반대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고 한 발언 을 겨냥해, “우리의 도시들을 군

로 가장 많고, 뉴욕이 2천여명 으로 다음이다.

표시했다. 그는 이날 군 지휘관 들에게 “모든 군인은 미국인들

경찰의 폭력과 인종차별에 항

급하고 심각한 상황에서만 사용

의하는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는 도널

돼야 한다”며 “우리는 지금 그 런 상황에 있지 않다. 나는 반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

란법(폭동진압법) 발동을 지지하

집회 권리를 부여한 헌법을 지 킨다고 선서한다”는 점을 강조

에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반 기를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에스퍼 장관을 ‘진압’했으 나, 국방부 안팎은 부글부글하 고 있다. 에스퍼 장관은 3일 국방부에 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법 집 행에 병력을 동원하는 선택지 는 마지막 수단으로만, 가장 위

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지난 1일 반란 진압 등 을 위해 대통령이 군대를 투입 할 수 있도록 한 반란법을 발동 할 수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 트럼프 예스맨’으로 꼽혀온 에스 퍼 장관이 공개적으로 반대 목 소리를 낸 것이다. 이에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에

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군 책임자들이 이렇게 나선 것 은 군대 동원 방침에 반대 여 론이 높은데다, 자신들에게 ‘트 럼프 떠받들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특 히 에스퍼 장관과 밀리 합참의 장이 이틀 전 트럼프의 세인트 존 교회 앞 사진촬영에 동참한

면, 로스앤젤레스가 2500여명으

"크루즈선 운항 10월까지 금지"

에게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코로나19 여파로 시행된 크루즈선 운항 금지 조치가 올여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9일 발표를 통해 적어도 오는 10월 31일까지 100명 이상을 태운 유람선은 캐나다 해역에서 운항이 금지될 것 이라면서 올여름 크루즈선 시즌의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다. 단, 발표에 따 르면 12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모든 여객선은 7월 1일부로 내륙 강과 호수에서 운항을 시작할 수 있으며, 10월 31일까지 북극해로 진입하는 것 은 계속 금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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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33.$449,000 양로원, 7명 입주중, 디타치드 단독가정집, 간호사 상주, 좋은수익 (rue Parfuette, Ville St-Hubert) 34.$139,000+재고 레스토랑 Quiznos, 북미 유명 프렌차이즈, 9년 계약, 매우 좋은가격, 프랜차이즈 피 없음, 수리 필요없음, 연매상 $35만불(Blvd.Des Laurentides, Laval) 35.$39,900 드라이클리닝&수선, 직접 일하면 수익좋음, 임대료 낮음, 밝은전망, 임대7년, 높은마진 (mls13903536) (Blvd. Cote Vertu, Ville St-Laurent) 36.$399,000 일식당, 한국 BBQ 추가 가능하며 매상 올릴 기회, 5000sft, 150석, 연매상 135만불, 높은마진 (mls16279484) (Blvd. Brunswick, Ville Dollard-Des Ormeaux) 37.$79,000+재고 정비소, 1도어, 같은 주인이 장기간 경영, 성업중, 좋은장비, 주인이 빨리 팔고싶어함, 좋은 딜!! (mls28785688 18th Ave, Ville Villaray) 38.$499,000 대지, 129에이커, 상공업 지역, Lake Simon 주변, 오타와에서 30분거리, 별장이나 상가 쇼핑센터 개발가능 (rue Principale, Ville Chenneville)mls12663028 39.$69,000+재고 레스토랑, 70석, 플라또 몽로얄, 좋은매상, 밝은전망, 한식 등 변경가능, 식당 경험자에 매우 좋은 딜! 낮은 월세 (mls21708156-3887 rue St-Denis, Montreal)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mls11093166-4498 rue Ste-Catherine W. MTL) 41.$499,000 폐업한 양로원, 방20, 엘리베이터, 넓은대지, 돈 벌고 싶으신분, (rue Principale, Ville St-Michel) 42.$195,000 디타치드 방갈로, 상업용으로 전환가능, 미국 국경 부근 (rue Ridge, Ville St.Bernard de Lacolle)mls114345 43,$120,000+재고, 피자 레스토랑, 20석, 테이크아웃+배달 많음, 높은매상, 좋은 임대료($3500+세금) 좋은 위치 (Blvd St-Laurent, Montreal)mls15432183 44.$950,000 새미커머셜 빌딩,수리완료 아파트7(4½),오래 같은주인,연수익 88,000$,쉽게 임대됨,자세한 내용 연락바람(mls16655750-349-353 rue Henri Bourrasa W, Mtl) 45.$19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mls20932106-1395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150,000+재고 한식당, 단골많음, 임대 2년에 5년옵션, 좋은 가격으로 내고가능, 연매상 80만불, 높은마진 (rue St-Jacques, Montreal) 47.$3,500/월 임대, 약3000sft, 수리 완료된 건물, 다양한 업종 가능 (Blvd. St.Laurent, Chinatown) 48.169,000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수퍼 호스피탈 안에 있음, 1만~1만2천명이 매일 지나감, 좋은매상, 높은마진, 항상바쁨, (Decarie, Montreal) 49.$1,650,000 정비소, 3도어, 좋은 명성, 30년간 같은주인, 높은 수입, 건물과 함께 매각, (Blvd, Metropolitane, Ville d'Anjou) 50.$450,000+재고 레스토랑, 47년경영, 주매상 25,000$, 월세 12,000$(모두 포함), St-Denis 길의 가장 번화한 위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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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rd Ave. Ville Montreal Nord) 60.$419,000+재고 데파노, 성업중, 연매상 1백만불, 가게값은 $19,000+재고, 윗층에 넓은 5½, 수퍼 딜!! (rue Cherrier, Ville Pointe-aux-Trembles)


No. 1206 Fri., June 5, 2020

론스타가 돌려달라는 세금은 ‘8491억7894만원’이었다

Korean Newsweek -11-

하라고 청구했다가 거부당하

변호사는 “그동안 정부는 세금

자 2015년 행정 소송을 냈다.

을 잘못 매겼다고 소송하는 이

5년이 지난 5월 14일 대법원이 론스타가 주장한 ‘과세 피해액’

들이 누구인지도 밝히지 않았 다”며 “이번에 국세청이 공개하

을 국세청이 공개해야 한다고

면서 외환은행 인수계약 당사자

“론스타가 정부를 상대로 제

판결하면서 국세청이 마침내

도 소송을 하고 있다는 게 밝

기한 국제중재 사건에서 신청 인들이 주장 청구하는 손해액

과세 피해액을 공개한 것이다. 8년간 정부는 ‘비공개’로 일

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론스타가 제기한 ISDS

중 과세 원천징수세액의 총 합

관했지만 KBS는 지난 1월 론 스타와 한국 정부 양측이 중재

는 2016년 6월까지 네 차례 심 리기일을 마친 뒤 판정 선고를

판정부에 제출한 문서를 입수

기다려왔지만, 최근 의장중재인

론스타는 2012년 정부의 외환 은행 매각 절차 지연과 부당한

해 이 ‘5조원’이 론스타가 벨 기에 과세당국에 낼 세금(20억

이 사망하면서 선고가 지연되 고 있다. 송 변호사는 “아직 후

과세로 피해를 봤다며 ISDS를

달러), 외환은행 주식 매각 지 연으로 생긴 손해(15억7000만

임 중재인도 정하지 않은 상태 로 정부는 민변의 참관 및 서

달러), 한국 정부가 론스타에

면 제출 요청도 거부하고 있다”

계액은 8941억7894만2382원” 이라고 밝혔다.

제기하며 46억7950만 달러(약 5조원)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

론스타 한국사무소

코리안 뉴스위크

론스타가 돌려달라는 세금은

부과한 세금 총합을 공개했다.

5조원이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

부과한 세금(7억6000만달러)

며 “변호사비와 4명의 중재인

‘8491억7894만원’이었다. 2012 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5조원 중에 론스타가 주장하 는 과세 피해액 규모가 얼마인

각을 적기에 성사시켰다고 가 정했을 때의 매각대금에서 실

투자자-국가소송(ISDS)를 제

지 정부가 처음 공개한 것이다.

비용만으로 100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투기자본에 대한 과세 원칙이

기하며 한국 정부에 5조원을 요구한 이후 비밀주의로 일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송 기호 변호사는 5일 국세청 정

제 이익을 빼고 세금과 이자를 더한 금액’이라고 설명해왔다.

3가지로 구성된다고 보도했다. 이날 국세청은 이 사건의 신 청인들도 함께 공개했다. LSF KEB Holdings SCA(외환은

흔들리면 큰 세수 손실이 불가

민변은 론스타가 요구하는 5

행 지분 인수 계약자)가 ISD

피하다”며 “사법주권 위협하는

했던 정부가 대법원 판결 결과 를 수용해 8년만에 론스타에

보공개 결정 통지서를 공개했 다. 통지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조원의 계산 근거를 밝혀야 한 다며 국세청에 이 세액을 공개

조세 반환 청구 당사자의 일 부임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송

ISD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질본 산하 연구원 복지부로 이관' 재검토 지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질병관 리본부 소속 연구기관을 보건복 지부 산하로 이관하는 조직 개 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도록 지시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과 감염병연구센 터가 확대 개편되는 국립감염병 연구소를 복지부 소속으로 바꾸 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것

이다. 앞서 지난 3일 행정안전부 는 보건복지부 산하 차관급 기 관인 질본을 독립된 질병관리 청으로 승격하는 등 내용의 정 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염병 전 문가 등으로부터 질병관리본부 가 복지부에 연구 기능을 빼앗 기면서 무늬만 청으로 승격하는 조치라는 지적이 나왔다. 문 대통령이 직접 전면 재검토 를 지시한 만큼 국립보건연구원 의 복지부 이관은 사실상 백지 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 난달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에서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 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 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유승민, 김종인 겨냥 “한국 보수 망하면 안 돼”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미래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62·사진) 이 “한국 보수가 망한다는 것은 유능하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못 한 진보세력에 나라 운영의 권 한과 책임을 다 넘겨주는 것”이 라고 말했다. “보수라는 말 자체

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당 기 조와 노선의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 전 의원은 4일 인터넷 팬 카페인 ‘유심초’의 유튜브 방송 인터뷰에서 2011년 전당대회를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당시 재선 의 원으로서 당 대표에 도전한 게, 이대로 가다가는 보수가 망하 겠다는 생각을 굉장히 강하게 했(기 때문이)다”며 “보수가 스 스로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지 만 결국 바뀌지 않았고, 그러 다 누적이 돼서 터진 게 2016 년 탄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야당이던

시절 혁신을 했으면 이명박·박근 혜 정부가 이렇게 무너지지 않 았을 것”이라며 “내년 당내 대 권 경선에 도전하고 내후년 대선 에 도전하는 것도 그 연장선상” 이라고 말했다. 보수의 틀 안에서 개혁과 혁신 을 앞세워 차기 대권 재도전 의 지를 밝힌 것이다. 유 전 의원은 “1년10개월 후 대선이 제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면 서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남은 하나 그것만을 향해 나아가려 한 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달 26 일 “보수 단일 후보로 더불어민 주당 후보를 이기겠다”며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청와대“대북삐라는 백해무익 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

검, 이재용 수사심의 신청전 ‘영장 청구’결정,‘물증’에 자신감 검찰은 우선 구속영장 청구

상장을 발표했지만, 그해 초 ‘나

사유인 ‘범죄의 중대성’을 입증 할 ‘물증’을 탄탄하게 확보했다

스닥 상장은 당분간 어렵다’는 결론을 담은 내부 문건을 확보

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수조

했기 때문이다.

원대 ‘지배권 이득’을 가져올 합 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시장에

검찰은 이 부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의 ‘최종 수혜

허위정보를 제공해 주주와 투 자자들의 의사결정을 왜곡시키

자’로서 경영권 승계 과정의 불 법행위를 보고받은 것으로 파

는 데 이 부회장이 직접 앞장

악했지만, 이 부회장은 두 차례

섰다는 것이다. 특히 이 부회장 은 ‘이재용 부회장님 보고 필’이

조사에서 ‘미래전략실 등 임직 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는 취

라는 제목이 달린 다수의 문건 을 통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

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명확한 물증에

검찰은 4일 이재용 삼성전자

병 관련 현안을 상세하게 보고

도 혐의를 부인하면 검찰은 ‘증

부회장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오늘 구속영장 청구가 삼성의

받았고, 합병 성사를 위해 삼성 계열사들이 ‘주가 부양’ 등 시세

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 위) 소집 신청에 대한 전격적인

조종에 나설 때 ‘주가관리 보고’ 도 계속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달 29일 (금요일) 이 부회장에 대한 두

반격이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2014년

번째 조사를 마친 뒤, 지난 1일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 장의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에 ‘ 맞대응’ 형식으로 갑자기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이 아니라 이 부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를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원 칙대로 수사를 진행했음을 강 조한 것이다.

부터 직접 추진했던 삼성바이오 에피스 나스닥 상장 추진도 결 국은 주가 부양을 위한 허위 발 표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 다. 삼성은 2015년 7월1일, 합병 안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앞 두고 제일모직의 손자회사인 삼 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나스닥

일찌감치 영장 청구 방침을 확 정했다. 그사이 다급한 사정에 몰린 삼성이 2일 돌연 ‘검찰수 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를 제 출하면서 ‘영장 청구와 기소 시 점이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검찰은 이미 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사옥 다목적홀 에서 삼성승계 과정과 관련한 ‘대 국민 사과문’을 직접 발표하고 고 개를 숙이고 있다.

청와대가 4일 대북전단 살포

체 등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

중단 조치를 요구하며 9·19 군 사합의 파기 가능성까지 거론 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

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예고 한 것이다.

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대북 삐라는 참으로 백해무익한 행 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안보에 위 해를 가져오는 행위에 대해서 는 앞으로 정부가 단호히 대 응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도 김 부 부장 담화와 관련해 “청와대 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남 북군사합의가 지켜져야 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남북은 2018년 판문점 선언을 통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 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

며 이같이 말했다. 탈북자 단

롯한 모든 적대행위들을 중지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다고 결론 내린 만큼, 이 부회장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쪽의 ‘여론전’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

서, 수사심의위 논의를 통해 수 사 자체의 정당성에 대해 여론

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은 분식의 규모, 죄질, 그로 인

의 판단을 받아보고자 했던 삼

한 경제적 이익 등을 감안해 ‘

성의 시도는 일정 정도 무력해 졌다. 검찰은 또 구속영장을 청

피의자 측의 수사심의위 소집 신 청 이전에’ 이미 구속영장 청구 방침을 결정하고 검찰총장에게 승인을 건의”했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 검찰 인사를 앞둔 상 황이라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와 기소가 지연될 경 우 수사 자체가 흔들릴 위험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구할 만큼 수사의 명분을 쌓은 상황이라 영장이 기각되더라도 ‘수사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 게 됐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 사는 “영장 청구 자체가 구속 기소가 필요할 만큼 혐의가 입 증됐다는 판단을 전제한 것이 므로, ‘기소 타당성’ 논의가 상 당 부분 힘이 빠졌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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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21대 국회의장에‘6선’

162.중국 최고의 영화감독 쟝이머우(상)

민주당 박병석 의원 선출 김상희 의원, 여성 최초 국회 부의장 당선

박병석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정부 지급보증 동의안을 소속

5일 열린 21대 국회 전반기 국 회의장 선거에서 박병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191표를 얻어 당 선됐다. 투표 참가자는 총 193 명이었다. 당선 뒤 본회의 사회권을 넘 겨 받은 박 의장은 “아쉬움 속 에 출발한 21대 국회지만 국민의 신뢰를 받는 국회가 될 수 있도 록 함께하자”며 제1 야당이 불 참한 가운데 개원 첫 안건인 국 회의장 선거가 치러진 것에 대 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당선인사에서 “여당에 한마디 하겠다. 2004년 열린우 리당 시절 4대 개혁 입법을 일 거에 추진하다 좌절된 것을 잘 기억할 것이다. 압도적 다수를 만들어준 진정한 민의가 무엇인 지 숙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야 당에도 “2008년 가을 세계적 위 기 당시 야당 정책위의장을 맡 았다. 위기의 근원지인 미국에 서도 해결책을 내지 못해 혼란 에 빠진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 가 다급하게 요청한 1천억 달러

정당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주 도한 적이 있다”며 “국민은 국 익을 위해 결단한 야당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 몫의 국회 부의장에는 김상희 의원이 선출됐다. 김 의 원은 총 188표 중 185표를 얻어 국회 최초 여성 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당선인사에서 “불 민한 저를 최초의 여성 국회 부 의장 선택해준 선배, 동료 의원 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73년 헌정 사에 뜻깊은 이정표를 세운 역 사적인 날이 되었다”며 “성평 등 사회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 는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 역 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야당 몫 부 의장 선거는 이뤄지지 않았다. 통합당이 여·야 합의 없는 개 원에 반대하며 국회의장단 선 거 보이콧을 선언하고 퇴장했 기 때문이다.

현재는 아시아에서 한국 영 화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지난 2000년대 초 중반 까지만 해도 아시아 영화 하면 중국 아니면 일본이었다. 이 중 중국의 영화감독 쟝이머우는 현 대 중국 영화의 중흥을 이끈 거 장(巨匠)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칠순이 된 지 금도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쟝이머우(張藝謀,병음: Zhāng Yìmóu, 1950년 4월 2일~)는《 붉은 수수밭》《 , 귀주 이야기》, 《영웅》등의 다수의 작품으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1988년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 1992년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 자상, 1994년 칸 영화제 심사 위원대상 수상으로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 다.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 전 에는 카메라맨이었고, 배우로 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영화 영역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분야, 즉 푸치니의 오페라 투 란도트를 기획, 감독하기도 하 였고,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 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맡는 등 중국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괄 목할만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쟝이머우는 중국의 5세대 감 독의 대표주자이다. 중국의 5세 대 감독은 중국 문화대혁명 시 기에 농촌에서 하류층 생활을 경험했던 사람들로, 흔히 문화 대혁명이 끝나고 베이징 영화 전문학교에서 영화공부를 시작 한 이들을 분류, 일컫는다. 5세 대 감독으로는 대표적으로 첸 카이거, 쟝이머우, 톈좡좡 등이 있다. 이들은 중국의 개혁개방 시기에 영화를 배우면서 새로운

사상과 예술기법 등에 민감하 게 반응하였다. 5세대 감독들은 1985년 첸카이거가 영화《황토 지》가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뒤이어 쟝이머 우가《붉은 수수밭》으로 베를 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영화제를 석권하였다. 쟝이머우는 1988년 영화《붉 은 수수밭》으로 중국 내에서 60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 원하고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금곰상을 받으며 국내외의 주 목을 받았다. 그 이후,《국두》 (1990)와《홍등》(1991)과 같은 작품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리 얼리즘을 바탕으로 한 중국 토 박이 민중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았다. 《국두》와 《홍등》 모 두 그 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 식 후보로 올랐다. 이 세 작품 들은 핍박받는 민중의 척박한 삶에 초점을 맞추어서 중국 봉 건사회의 잔재를 비판하고 있 으면서도 색채의 대비와 조화 를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공통 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쟝이 머우는 서구 영화계를 중심으 로 강렬한 색채미학을 바탕으 로 중국적이면서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귀주이야기》(1992)는 앞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작품으로 과거 봉건적인 중국에서 벗어나 격동의 시기였던 근, 현대 중국 에 주목한 쟝이머우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현대 중국인 의 삶을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묘사하는 이 작품은 다큐멘터 리 형식을 차용, 주인공인 시 골 아낙네를 중심으로 이야기 를 잔잔하게 풀어간다.《귀주이 야기》는 베니스영화제에서 황

금사자상을 받았다. 그리고 초 기의 3부작의 경우에는 중국보 다는 해외에서 인정받았는데, 쟝이머우는 중국의 현재 현실 을 소재로 사실적으로 다루었 다는 점에서 《귀주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평단의 인정도 받 게 되었다. 《인생》(1994)은 한 때는 지 주였다가 도박으로 재산을 날 리고 곤두박질 친 한 중국인 의 개인사를 현대 중국의 역사 흐름과 결부해 만든 영화이다. 인형극과 중국의 역사, 그리고 주인공의 일생을 통시적 관점 에 따라 보여주고 있다. 《인 생》역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 를 받았으며, 칸영화제에서 심 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샹하 이 트라이어드》(1995)는 1930 년대를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쟝이머우식 느와르 작품이며 칸 영화제에 출품해서 기술공 헌상을 받는다. 90년대 중반 이후, 쟝이머우 의 작품 세계는 초기의 작품과 는 다른 모습들을 보이게 된다. 과거 비판적인 색채가 농후했 던 초기작들과는 다르게 《책 상 서랍속의 동화》, 《집으로 가는 길》, 《행복한 날들》들 은 비판적이기보다도 일상적이 고 소박하다. 초기작들처럼 과 거 봉건사회를 비판하거나 사 회주의적 윤리규범에 어긋나는 소재보다는 현대 중국의 일상 영역과 그 고민들을 감성적으 로 풀어내는 경향이 보인다.《 책상 서랍속의 동화》(1998)는 한 시골 학교의 학생들을 중 심으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 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베니 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 았다.(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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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6 Fri., June 5,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꿈과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박 재 길

최광성

지금 미국에서 한 흑인이 백인 경찰

국을 세계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으로

학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아 신기하

캐나다 중앙 은행이 이자율을

체 기술주 투자 시장은 회복을

의 다리에 목을 거의 9분간 눌린 채

리더로서의 위치를 스스로 부정하고

다. 세계 최초로 국가가 아닌 회사에

숨쉬기 어려움을 호소하다가 질식해

있다. 재밌는것은 그의 지지도가 민주

의해 상업용 로켓이 발사되고 심지어

0.25%로 그대로 있기로 정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정말 보

넘어 이전보다 더 성장이 예상 되고 있다. 아마 직선으로 오르

숨지는 영상이 폭로된 후 미국 전 주

당 바이던에 비해 10% 떨어지고 있지

그 로켓이 다시 역으로 바다의 바지

기 힘든, 어쩌면 평생 보기 힘

지는 않을지 모른다. 앞을 보고

에서 시위와 폭동이 이어지고 있다.

만 결과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는 것.

선에 착지하는 모습은 우리를 감동하

당연히 시위자의 대부분이 흑인이지

위기에 리더의 역할과 능력이 드러

게 만든다. 그래서 그가 만드는 Tesla

든 이자율일 것 같다. 5년 고 정 모기지 이자율 중 좋은 것

달리다 옆과 뒤를 잠깐 보았을 때 실업자와 실업률 그리고 여

만 백인과 아시아계도 많이 보인다. ‘

나는 법이라 다행히 이번 코로나로 인

자동차에도 그에게도 매니아들이 따

흑인의 목숨도 중요하다’는 구호는 이

해 그의 능력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

라 다닌다. 황당해 보이는 그의 꿈이

은 2.24%를 유지하고, 변동 이 자율은 1.95%까지 내려갔다. 여

기저기 돈이 돌지않는 곳들이, 이들이 돈을 벌어 돈을 써야되

미 1992년 L.A 폭동을 가져온 ‘로드

고 있다. 자신의 재선을 위해서는 그

현실이 되고 그것을 보는 우리들이 매

기에서 우리는 이자율의 추세보

는데, 언제 회복할까 예측하기

니 킹’ 사건에서 나온 구호이지만 29

렇게 전 세계의 이목을 끌던 김정은

료되는 것은 당근.

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한 인종차별의

과의 회담도 헌신짝처럼 던졌다. 단지

그가 전기차시장을 주도하여 미국,

다도 이자율을 변동을 통해 경 제 회복의 가능성을 간접적으

쉽지않은 불안과 나쁜 기업 돈 벌이 성적표 때문에 다시금 거

문제가 그것도 흑인의 피를 가진 대

비즈니스의 마인드로 접근한 것 뿐이

중국, 한국에서 그리고 유럽에서 전

통령을 배출한 국가에서 여전히 진행

다. 한국에 방위비 분담을 5배이상으

세계 전기차 자동차 50% 이상을 석

로, 즉 전문가들이 고심해 도출 한 이자율의 움직임을 통해 짐

품을 터뜨리고 조신하게 가라앉 을 가능성 매우 크다.

중이라는 것은 충격이다. 더 심각한

로 요구한 것도 우방의 역할을 망각

권하고 있다.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작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

하지만 장기 투자에는 긍정적

것은 트럼프 대통령은 인종차별로 대

하고 비즈니스의 당사자로 여긴 것에

천재이어서가 아니라 그 꿈을 이루고

통령직을 거머쥐었다. 그에게는 자신

불과 한 것. 상대가 비즈니스를 원하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 때문이다. 한

다. 중앙 은행이 0.25%로 그대 로 머무른 것은 COVID-19의

인 추세인 것은 사실이다. 이럴 때 투자 목표와 계획을 정해 흔

에 반대하는 세력은 다 좌파이며, 심

면 그렇게 상대해야 손해를 보지 않

국의 기업가들이 사랑을 받지 못하는

지어 언론이라도 모두 폭도들이다. 연

는다. 이번에 G7회의에 한국과 다른

이유는 우리에게 꿈을 주기 보다는 자

방군을 투입한다고 선언했다 하는데,

3나라를 초대한 이유도 중국을 견재

신의 부자되는 그리고 가계를 확장하

강대강으로 대응하는 그의 속마음은

하고자 하는 그의 뻔한 의도가 있지만

는 꿈만 꾸고 대중의 꿈을 이뤄줄 이

오로지 재선에만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국으로선 이번 기회가 전 세계에 위

유도,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삼성 이

모든 게 노무현 탓 이라던 그리고

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재용이 아직도 법정을 들락거리는 모

모든 게 좌파 탓 이라던 대한민국의

세계12위 안의 강대국으로 전 세계에

습을 보면 한국 국민들에 비해 한참

이명박근혜정권이 이 트럼프정권에 오

각인될 것이고 우리는 잇속만 챙기면

뒤떨어지는 수준을 재벌들이 보여주

버랩 되는지 모르지만 한국의 보수정

된다. 비즈니스를 표방하는 대통령에

는듯 해서 너무나 실망스럽다. 한국

권의 몰락을 보면서 그리고 국민들이

게 남는 장사를 한다면 ‘K-방역’으로

은 이미 민주화운동으로 통해 시위를

국회에 2/3 이상 의석을 몰아준 것을

지구의 모범이 되어가는 대한민국이

해왔고 이제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보면서 트럼프가 배운 것이 없는지 아

결국 21세기를 선도하는 리더국가로

민주화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이것

쉬울 따름이다. 어쨌든 중국을 때려

설 것이라 확신한다. 구한말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의 힘이며 전 세계인들이

서 코로나로 궁지에 몰린 처지를 탈

의 운명을 세계열강들이 결정했지만

부러워하는 일등국가의 모습이다. 단

피하려던 전략이 이번의 시위를 과감

이제는 우리가 운명을 직접 개척하고

변하지 않는 재벌들, Genesis GV-80

하게 막아 강력한 이미지을 구축하고

결정하며 다른 나라들에게 힘을 보여

SUV의 엔진이 심하게 떨린다는 뉴스

인종차별로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

주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을 확신한다.

가 오늘 아침 들려오는 것을 보면서

는 보수백인들의 마음을 얻어 재선에

며칠 전 Tesla의 자매회사 Space

여전히 국민을 봉으로 여기는 재벌들

성공하려고 하고있다. 대통령의 모습

X에서 쏘아 올린 로켓을 타고 2명의

을 모습을 본다. 그들에겐 여전히 국

도, 능력도 없는 사람이 한 나라를 이

우주인이 캡슐을 타고 우주 정거장에

민의 머슴이며 자신들의 부를 도와주

끌면 그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우리

도킹하는 영상을 보았다. 몇 십년 전

는 ‘호갱’인 것처럼 보인다. 미국이 부

는 한국의 독재정권으로 부터 보아왔

이었으면 TV에서나 볼 화면을 실시간

럽지는 않지만 엘론머스크를 가진 미

고 지금 미국에서 보고있다. 전 세계

으로 본다는 것도 흥미롭지만 그 로

국이 부러운 이유다. 언제 한국에 그

를 리더 하던 미국의 모습은 간데없

켓을 타고 우주로 날아간 날씬한 우

런 천재 경영인이 나타날까? 꿈은 이

고 이제 유럽에서도 조롱거리가 되는

주인들의 모습과 그 안 그리고 터치

루어질까? 미국에서 평화로운 시위가

처지가 되었고 WHO와 세계 기후협

스크린으로 무장한 내부의 모습은 우

인종차별을 영구히 해결하는 그런 시

회 등 많은 국제기구를 탈퇴해서 미

리가 어릴 적 많이 보아왔던 공상과

기가 되길 기원한다.

경제에 주는 영향이 지금 이사 분기에는 악화되지않고 있다는 뜻 같다. 물론 예전같이 회복을 하는 경제력을 지켜봐야 하겠 지만, 중앙은행은 경제가 회복 할 때까지 이 기조를 유지하겠 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투자 경제 회복될 가능성이 높 은데 특히 기술주 나스닥은 거 의 캐치업을 해 최고점에서 약 2%밑으로 회복 중이다. 물론 사 회 거리두기에 따른 재택 근무 경제로 많은 컴퓨터, 넷트웍, 데 이타베이스, 인터넷장비등등 그 리고 집에 칩거 생활을 해야하 니 인터넷, TV, 게임 그리고 넷 플릭스같은 엔터데인먼트 수요 가 매우 커져 또 그만큼 컴퓨 팅 파워, 인터넷과 통신 장비, 소프트웨어등 여러가지 기술 회 사들이 돈을 벌고 또 이를 뒷 바침하는 컴퓨터 칩 회사등 기 초 장비회사등도 따라 돈을 이 전보다 더 번데다 남보다 좀 더 경쟁력있는 기술 장비를 개발 하기위해 이 사태 속에서 투자 를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에 전

들림없이 계속 쌓아나왔던 사람 들과, 이럴 때 길게보고 그동안 미뤘던 투자를 시작한 사람들은 훗날 좋은 열매를 맛볼 가능성 이 높다. 과거는 정확히 되풀이 되지 않겠지만, 투자 시장의 역 사적 퍼포먼스는 이를 예측하게 한다. 또 퍼펙트할 순 없겠지만 북미의 투자 시장은 우리 이민 자들이 여기 오래 산 토박이들 을 따라잡을 수 있는 한 도구가 될 것이다. 여기에 직접,간접적으 로 연결되어 열매을 함께 나누 는 투자들… 연금보험을 선두로 한, 보험사의 투자 펀드, 뮤추얼 펀드등을 바탕으로한 TFSA(완 전면세 투자구좌)와 RRSP(근 로자절세면세 투자제도)… 모두 이민 목적을 계획따라 이루도록 도와주는, 멀리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기회들이다. COVID-19 사태로 홍수에 쓰레기버린다는 역설처럼, 피할 수 없다면 이때 낡은 마음버리고 새롭게 출발케 하는 이민 인생의 한 계기가 됐 으면 참 좋겠다. 모두가 끝까지, 안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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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불교 이야기

이미정 (한의사)

약물 중독 (Drug addiction) - 2 1. 이 질병은? 기분과 행동에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진리는 하나인데… 모든 종교에는 독단적인 요소가 있다.

가볍거나 심각한 변화를 유발 하는 만성적인 기분 장애이다.

-항상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 을 복용 해야한다. 약효가 나타

2. 원인은? 아직 명확한 원인

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다고 생

은 밝혀지지 않았다. 3. 증상은? 외부자극과 관계

각되면 의사에게 알리고, 의사 와 상담하기 전에 임의로 복용

없이 지속적으로 기분이 우울 한 우울증과 지나치게 흥분하

을 중단해서는 안된다. -환자에게 증상을 유발할 수

길은 달라도 다 정상으로 통하는 루트들이다.

고 활동적인 조증이 주기적으

있는 원인을 주의해서 찾는다.

결국에는 히말라야에 못 오른다는 것이다.

로 반복되거나, 조증만 있는 경 우가 있다.

감정적 흥분, 신체 변화 또는 약 물이 포함된다.

종파적인 벽이나 독단적인 요소만 극복할 수 있다면

4. 치료는? -완치할 수 있는 약이나 치료

-사람들과의 특정한 갈등이나 문제가 장애를 악화시킬 수 있

는 아직 없지만 약물과 기타 치

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

료를 통해 심한 감정 기복을 조 절할 수 있다.

술을 익히기 위해 치료사와 협 력해야 한다.

-약물은 양극성 장애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때로는

-약물 복용량 조절이 자주 필요할 수 있다. 혈액검사를 통

다른 종교를 무시하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이다.

이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해 혈중의 약물 양을 확인한다.

진정으로 불교를 알려면 불교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약물이 필요하다. 약물이 완전 한 효과를 나타낼 때까지 몇 주가 걸릴 수 있고, 평생 양극 성 장애 약물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5.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치 료하지 않으면 양극성 장애는 거의 악화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밤 6~8시간 잘 수 있도록 노력한다.. -조증을 느끼거나 울증이 시 작되는 것 같으면 의사에게 알 린다.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도 환자의 양극성 증사에 대해 살 피도록 해야 한다.

부처에 얽매이면 참부처를 볼 수 없고,

종교 간에 벽이 허물어지려면 우선 대화가 있어야 하고, 대화를 가지려면 독단적인 울타리를 넘어 마음을 활짝 열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비유가 있다. 히말라야에 오르는 길은 여러 루트가 있다. 그런데 자기가 오르는 루트만이 가장 옳다고 고집하게 되면

모든 종교를 하나로 보는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분쟁이 일고 있는 종교적인 갈등은 종파적인 벽을 넘어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들이 믿는 종교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 믿고

보살에 얽매이면 진짜 보살행을 할 수 없다. 자기가 하는 일에 확고한 신념을 갖는 건 좋다. 또 그래야만 한다. 하지만 그것만이 오직 전부라고 고집한다면 전체를 보지 못한다. ‘진리는 하나인데 현자들은 여러 가지로 말한다.’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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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6 Fri., June 5, 2020

방탄소년단 특별공연 6일

스웨덴 공중보건청의 안데르스 텡넬 이 3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코로 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유럽 국가 중 유일하게 봉쇄 령을 내리지 않아 논란이 됐던 스웨덴의 코로나19 방역 책임자 가 3일 자국의 방역 정책에 일 대통령을 비롯해 로버트 게이

년단(BTS)이 K팝 가 수 중 유일하게 유 튜브 주최 온라

츠 전 미국 국방장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 가수

인 가상 졸업식 '디어 클래스 2020(Dear Class of 2020)'에

레이디 가가, 가수 비욘세 등 최고 유명인사들이 출연한다.

등장한다.

방탄소년단은 특별 연설자로

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을 하 지 못 하는 전 세계 대학생들 과 고등학생 등을 위해 열리는 세계적 행사다. 몬트리올에선 6일(토) 오후 3시 유튜브 오리 지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할 수 있다. 이 행사에는 오바마 전 미국

서 축사를 하며 화려한 퍼포 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튜브 글로벌 컨텐츠 총관리 자인 수잔 다니엘스씨는 "졸업 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격려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17-

스웨덴식 '집단면역' 실패 인정

오바마, 비욘세, 레이디 가가도 등장

세계적으 로 유명한 방탄소

코리안 뉴스위크

부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스웨덴 코로나19 방역정책 책 임자인 국립보건원 소속 감염병 학자 안데르스 텡넬은 이날 스 웨덴 공영 라디오에 출연해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었다”고 말했다. 텡넬은 ‘사망 자가 너무 많지 않았느냐’는 질 문에 “분명히 그렇다”면서 “(높 은 사망률을) 막을 수 있는 방 법이 없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텡넬은 이어 “ 지금 우리가 가진 지식을 그대 로 코로나19와 다시 맞닥뜨린다

면, 다른 국가들의 방식과 우리

염병 학자 아니카 린데는 지난

방식의 중간을 선택할 것”이라 고 말했다. 스웨덴은 다른 유럽 국가들이

달 24일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초기에 봉쇄를 했더라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강력한

치를 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

봉쇄령을 취한 반면 술집과 식 당 등 상점 영업을 허용하는 등

서 “(텡넬의 방식으로) 노년층 을 보호하는 것은 현실적인 근

시민들의 자율적 선택에 맡겼다.

거가 빈약한 꿈과 같았다”고 비

이에 대해 높은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 모델이라

판했다. 텡넬도 이날 라디오 인 터뷰에서 “요양원 보호를 더 잘

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일상 을 보장하는 대신 대규모 진단

했어야 했다. 우리가 제일 처음 에 했던 것보다 검사도 조금 더

검사와 확진자 추적을 통해 차

많이 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단하는 경로를 선택한 것도 아 니어서, 고령층 등 코로나19 취

스웨덴은 엄격한 봉쇄로는 코 로나19 항체 형성이 안 돼 2차

약층을 희생시켜 집단면역을 추

유행에 대비할 수 없다는 이유

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꾸 준히 제기됐다.

로 자국의 ‘느슨한 방역’을 옹 호했으나 지난 4월말까지 수도

실제로 사망자 4500여명을 포 함해 확진자가 4만명을 넘는 스

스톡홀름에서 항체를 보유한 비 율은 전체의 7.3%에 불과한 것

웨덴은 스칸디나비아 인근에서

으로 드러났다. 바이러스에 대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국가 다. 스웨덴의 100만명당 사망 자는 450명으로, 이웃 덴마크 (100), 핀란드(58), 노르웨이(44) 의 몇 배에 이른다. 특히 사망자의 절반 가량이 노 인 요양원에서 나오면서 비판이 거세졌다. 텡넬의 전임자인 감

한 집단적 방어력이 형성되려 면 구성원의 60% 이상이 항체 를 지녀야 한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코 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야당의 압 박이 거세지자 지난 2일, 여름 이전에 위원회를 구성해 코로나 19 대응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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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푸틴‘종신 집권’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시민은 누울 뿐…폭력이 사라졌다

개헌 투표 7월1일 실시

플로이드의 죽음에 분노하며 미 국 전역으로 확산된 시위는 이

분하게 진행됐다. 시위대는 시 내를 행진하고, 한쪽 무릎을 꿇

러시아가 코로나19 확산 사태

다. 최근 유가 하락과 코로나19

로 미뤄뒀던 헌법 개정 국민투 표를 7월1일에 실시하기로 했다.

에 따른 봉쇄령으로 경제위기가 심화되며 푸틴 대통령의 지지율

날로 9일째를 맞았다. 한낮 기

은 채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

온이 33도까지 올라갔지만, 시위

르기도 했다. 유모차를 끌고 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1일 “헌법 개정안 투표를

이 역대 최저치(59%)까지 떨어 지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우

열기는 가시지 않았다. 각종 구 호를 담은 손팻말을 손수 만들

온 일부 시민들은 시위대에 물 과 간식을 나눠줬다. 경찰은 침

하기에 7월1일이 법률적으로나

려가 여전한데도 개헌 국민투표

“백인 경찰관이 무방비 상태

보건 측면으로나 가장 적합한 날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현지

를 서두르고 있다는 것이다. 야 권의 유력 인사 류보프 소볼이

인 흑인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죽이는 장면을 보는 건 정말 고

어온 시민 수천명은 도로를 막 은 무장 경찰 등과 대치한 채 “

묵을 지킨 채 시위대를 지켜봤 다. 전날 밤 이후로 미국 전역

정의 없이 평화 없다” “숨을 쉴

에 걸쳐 폭력시위 양상이 잦아

영자지 <모스크바 타임스>가 1 일 보도했다. 또 한꺼번에 투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했을 때 7월1일

통스러웠다. 그런데 트럼프 대 통령이 교회에 사진 찍으러 가

수 없다”고 외쳤다. 흑인 대학 생 에벗(27)은 “우리는 피부색

든 데 따른 것으로 보였다. 실 제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코로

은 너무 이르다”는 글을 올렸다.

기 위해 평화롭게 시위하던 사

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국민투표 일주일 전인 6월

일각에서는 조기투표 실시 하 루 전날(24일) 한 차례 미뤄졌

람들을 폭력적으로 해산시키는 걸 보고 더는 가만히 있을 수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항상 밖 에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들

등에서도 이날 시위가 열렸으나 폭력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고

으며 자랐다”면서 “예쁘고 똑똑

언론들은 전했다.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조기투표 가 실시된다.

던 ‘제2차 세계대전(대독전) 승 전 75주년’ 기념 대규모 군사 퍼

없었다.” 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과 인

한 내 어린 조카들도 그렇게 살 도록 할 순 없다”고 했다.

시위는 얼마나 오래갈까. 에벗 은 “결단코 정의가 실현되지 않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월 중순

레이드가 이뤄진다는 점을 주목

접한 라파예트 공원 시위 현장

연례 국정연설에서 자신의 기존

하고 있다. 대규모 퍼레이드를

으면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페

임기를 백지화해 사실상 2036년 까지 집권이 가능하게 하도록 하 는 내용을 포함한 개헌안을 제 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22 일 개헌 국민투표를 치를 예정 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거세지면서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러시아 야권에서는 푸 틴 대통령이 자신의 종신 집권을 위해 무리하게 국민투표 일정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

통해 러시아인의 애국심을 고 취시켜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 민 지지도를 반등시키고, 개헌 투표에서 높은 지지율을 끌어내 려 한다고 보는 것이다.

에서 만난 조지 워싱턴대 교직원 인 백인 남성 브레드(52)는 스무

일부 시위대의 폭력 행위를 문 제 삼고 연방군 투입까지 운운 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분노

어팩스 카운티에선 시위가 풀뿌

도 표출됐다. 백인 남성 존 워 트먼(55)은 “트럼프는 오로지 자신의 선거와 정치적 이익에만 눈이 멀어 있는 인물”이라고 했 다. 보육교사 메리(30)는 “백인 인 나 자신을 포함해 우리 사회 전체에 깊게 뿌리 박힌 차별과 불평등을 고쳐야 한다”고 목청 을 높였다. 시위는 별다른 충돌 없이 차

리 단위까지 확산되는 조짐도 있 다. 그럼에도 ‘변화’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백악관과 정부 에 시민들은 착잡한 심경을 드 러냈다. 브레드는 “글쎄, 시위대 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경찰 개 혁 방안이든 뭐든 내놓아야 할 텐데 이 정부가 과연 그런 모습 을 보일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고 말했다.

살 아들과 함께 처음 시위에 나 왔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라파예 트 공원은 이틀 전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의 세인트 존스 교회 방문 길을 열기 위해 군경이 최 루탄과 섬광 수류탄을 쏘고 기 마대까지 동원해 시위대를 밀어 내는 장면이 생중계됐던 장소다.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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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06 Fri., June 5, 2020

BTS도, 시민들도 #BlackLivesMatter’

국내서도 커지는 연대 목소리

미국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

커 뮤 니 티에 는 조 지 플 로이

을 만들어 각종 영문자료를 번

포로 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 드가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

드 사건과 미국 시위를 알리 는 국외 팬들의 글이 쏟아지

역해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흑 인 인권운동 단체들이 어떻게

위가 전 세계로 번지는 가운 데, 국내에서도 이번 주말 도

고 있다. 이들은 가수들에게 ‘#BlackLivesMatter’ 해시태

시위 과정에서 평화를 유지하 기 위해 노력하는가를 보여주

심에서 평화행진이 열리는 등

그를 공유하거나, 경찰의 엄중

는 기사, 흑인 인권운동의 역

연대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형성하

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원에 참 여할 것을 호소했다. 국외에서

사 등이 소개됐다. 오는 6일엔 서울 도심에서 인

고 있는 방탄소년단 등 케이팝 (K-Pop) 스타들도 팬들의 요 청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 한다”며 연대에 합류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4일 공 식 트위터 계정(@BTS_twt) 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인종차 별에 반대합니다. 우리는 폭력 에 반대합니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습 니다.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밝 혔다.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BlackLivesMatter)’는 해시 태그와 함께 영어로 번역한 글 도 함께 올려 국외 팬들도 읽 을 수 있게 했다. 조지 플로이 드 사망사건을 계기로 벌어지 고 있는 흑인 인권운동에 동참 해달라는 국외 팬들의 목소리 에 화답한 것이다. 케이팝 스 타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크 고 작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 는 국외 팬들의 요청이 있었다. 케이팝 가 수 들의 사회관 계 망서비스(SNS)와 팬 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 역시 이 목소리에 답하고 있다. 앞 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경찰이 ‘아이 워치 댈러스(iWatch Dallas) 앱을 통해 불법시위 영상을 제 보해달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 리자 케이팝 팬들이 케이팝 가 수들의 사진·영상 등을 도배해 무력화한 일도 있다. 케이팝 팬 인 한 트위터 이용자가 “팬캠( 팬이 직접 찍은 가수의 무대영 상)으로 앱을 도배해 시위대를 지키자”는 제안을 한 데 따른 것이다. 팬들에 화답해 현재까 지 소녀시대 출신의 티파니 영, 박재범, 투애니원(2NE1) 출신 의 씨엘, f(x)(에프엑스)의 엠 버 등이 자신의 SNS에 시위 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거나 기 부를 하는 등 연대에 나섰다. 추모와 연대의 물결은 국내 시민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한국인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계정(@BlmKorean)

종차별을 규탄하고 미국 시위 와 연대하는 평화 행진도 열린 다. 시위를 제안한 심지훈씨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인 종을 떠나 모두가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일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며 “폭력시위로 분노를 표출하자 는 것이 아니다. ‘생활 속 거 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2미 터 이상의 안전거리를 유지하 고 천천히 주한 미대사관 앞 으로 행진하며 인종차별주의 에 반대하고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 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자”고 밝 혔다. 시위는 6일 오후 4시 서 울 명동 밀리오레 쇼핑몰 앞 에서 시작되며 주최 쪽은 ‘마 스크’와 ‘손팻말’을 준비해달라 고 공지했다. 참가자들은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기 위해 무릎 을 꿇고 8분46초동안 바닥에 엎드리는 추모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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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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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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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신맹호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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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코로나 위기를 평화경제 기회로, 분단을 넘어 통일로, K방역을 K 평화로! 민주평통토론토협의회 주최, 김진향 이사장 온라인 통일강연회 성료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전 미주지역 평통자문위원과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5월25일 저녁 8시반 김진향 개성 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초빙한 가운데 ‘COVID-19 이후 남북경협 모색과 전망’을 주재로 온라인 강연을 개최했다.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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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연회는 정재열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김연수 협의회장 개회사, 정태인 토론토총영사와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의 인사말, 민주평통 이진경 상임위원의 강사 소개, 김진향 이사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토론토, 몬트리올(지회장 이채 화), 오타와(지회장 한문종)등 민주평통 토 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은 물론 뉴욕, 워 싱톤, 애틀란타, 시애틀, 휴스톤,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등 미국과 독일, 호주, 중국에 서 95명의 자문위원과 동포들이 참여했다. 온라인 통일강연회에서 김진향 이사장은 13년의 개성공단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사 진과 도표 등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평 화경제의 핵심가치에 대해서 생생하고 실 감나게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온라인 화상 통일강연회에 서 “코로나 사태 이후 패러다임의 변화로 주류질서가 퇴락하고 도래하는 신 자유질 서의 경제 위기를 남북 평화경제를 위한 대 반전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개 성공단의 압도적인 가치와 경쟁력을 통하 여 평화경제를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통일에 있어 적대적 태도를 버리고 ' 상호존중'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조화된 공 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개 성공단을 통해 진행되었던 경제협력이 대 한민국에 가져왔던 실질적 이익과 경협을 통해 이루어져갈 평화적 통일의 시작을 설 명하며 독일 동방정책 입안자인 에곤 바르 의 '한국형 통일 모델은 개성공단이다' 이라

는 말을 소개했다. 그는 70여 년을 분단된 체제 속에서 살아 가고 있는 남북한이 통일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를 잘 알아야 함을 강 조하며, 지난 2016년 남한이 철수하며 폐 쇄된 개성 공단이 평화경제의 상징으로 남 과 북이 더 가까와질 수 있는 징검다리로 써 다시 문을 열어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개성공단의 핵심 가치는 평 화, 경제, 안보, 통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 성공단이 상호 존중, 화해 협력, 공존공영, 평화번영의 장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한반도 평화경제와 미래경제의 창으 로, 군사적 긴장 완충장치 및 안전장치로 다 름과 차이를 극복하고 소통하며 매일 평화 와 통일 사례를 축적하는 귀한 가치를 가 진다고 강조했다. 강연후 군수경제와 민수경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의도, 비핵화 문제의 본질 등 다 양한 질문에 김 이사장은 통일관계 전문가 로서 비교적 명쾌하게 답변하여 참가자들 은 매우 유익한 내용이었다며 추가 강연회 를 요청하기도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개성 공 단이 평화통일을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라

는 사실을 공감할 수 있었으며 개성공단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 소중한 자 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수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남북협력 과 교류를 통한 경제공동체를 평화경제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씨받이로 하여 75년간 의 분단체제를 넘어 한반도 평회통일을 이 루어 광복을 완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 다고 강조하며 토론토협의회 최초로 진행 된 온라인 통일강연회 참석자들에게 감사 를 표하며 페회사를 전했다.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COVID-19 때 문에 모임을 가질수 없는 시기에 온라인으 로 강연을 개최한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에 감사드리며,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 니 토론토 뿐만아니라 북미 여러 지역에서 참석할수있어서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요 즘 남북관계가 좀 식어진거 같은데 강연을 통해 다시 한반도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됐 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을 재개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평화경제 방향으로 나아가면 한 반도에 평화 프로세스에 큰 도움이 될거라 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실행하면서 남북관 계가 다시 녹아지고 평화 다이아로그가 시 작되기 바랍니다"고 전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06 20205, 2020 No. 1206Jun Fri.,5,June

오 타 와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부고] 프랭크 리, 장모상

오 타 와

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사진]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와 환송 시간을 갖는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 및 평통 오타와지회 자문위원

프랭크 리 장모이며, 오타와한인교회 이 응주 성도님의 아내인 이규희 권사가 5월 26일 별세했다. 오타와 한인교회는 고 이규희 권사의 천 국환송예배가 은혜롭게 잘 진행되고 유족 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고 이규희 권사의 천국환송예배는 5월 30일 오후 5시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목 사의 집례로 Whelan Funeral Home에서 유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왼쪽부터) 환송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있는 오타와 한 인회 전우주 회장, 신맹호 대사, 김상태 부회장, 김민규 총무

(왼쪽부터) 평통 신지연, 정혜린 자문위원, 한문종 오타와지회장, 신맹호 대사, 김상태 자문위원의 환송 모임 후 기념촬영

코리안 뉴스위크 온라인 신문보기: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류은규의 한방칼럼]

소아비만과 성조숙중 그리고 성장 현대사회에서 사시사철 먹을 것이 넘치 다 보니 못 먹어 생기는 병 보다 너무 먹어 생기는 병을 고민하게 되었다. 특히 요즘 처럼 아이들이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바깥 활동이 줄어들면서 먹고 게임하고 또 먹기 만 하는 생활 패턴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의 걱정을 낳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조숙증은 ‘너무 잘 먹어’ 생기는 병이다. 성조숙증의 제일 큰 원인은 비만이다. 대 표적인 증세는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것으로 체지방률이 증가하면 성호르몬의 분비가 촉진, 사춘기가 일찍 찾아와 결과 적으로 뼈의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가 능한 시기가 크게 줄어든다. 2차 성징이 일 찍 나타나기 때문에 훌쩍 크는 시기도 빨라 초반에는 또래보다 훌쩍 키가 크지만 성장 기간이 몇 년 줄어들어 버리기 때문에 최 종 키는 작을 수밖에 없다. 비만이 사춘기 조숙증에 영향을 주는 주 된 이유는 두 가지로 첫째, 체지방률이 높 아지면 성장호르몬에 대한 호르몬 내성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공부를 열 심히 하는 것처럼 보여도 산만하면 성적이

안 오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둘째, 체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아디포카인 등의 물질들이 사춘기 중추에 작용해 사춘기 발 현을 유도시키기 때문이다. 키 뿐 아니라 비만아는 체지방의 증가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땀을 통해 무기질이 빠져나 가게 됨으로써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져 학습 능력이 저하될 위험도 크다. 소아비만은 부모의 영향이 크다. 임신 말 기 엄마의 체중 조절과 출생 후의 모유 수 유가 중요하다. 이유식을 너무 빨리 먹이 거나 엄마의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간 고 열량의 식단을 짜면 비만을 부른다. 학교 에서 돌아온 자녀에게 “먹고 싶은것 시켜 서 먹어라”던지 자녀 식생활 습관에 무심 하면, 먹거리가 발달된 요즘 세상에서 아 이들은 쉽게 살이 찐다. 이처럼 잘못된 식 생활 습관으로 인한 영양 과잉과 운동 부 족이 소아비만의 큰 원인이지만 많은 부분 들은 부모에게 책임이 있다. 일반적으로 여학생의 경우에는 30kg, 남 학생의 경우에는 45kg 정도가 되면 사춘 기, 즉 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기 때문 에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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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멍울이 생기는 등 성징이 나타나거

다 빨랐다. 5. 키에 비해 체중이 많이 나가

나 30kg 이상이 되면 검사를 통해 아이의 성장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고 몸에 지방이 많다. 6. 다른 아이보다 성 적 호기심이 많다. 7. 또래보다 유난히 어

따라서 키가 훤칠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 면 키가 다 자랄 때 까지 먹거리에 신경 써

른들 일에 관심이 많다. 이 중 2~3개에 해당하면 성조숙증의 가

야 하며, 주기적으로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

능성이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

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은 성조숙증 위험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진단 리스트이다: 1. 외모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조숙해 보 인다. 2. 부모나 친척 중 키가 일찍 크고 일 찍 멈추는 식의 성장 과정을 빨리 경험한 케이스가 있다. 3. 성격이 급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4. 출생 이후 치아가 나거나 걷고 말하는 등 성장 발육이 남보

고 이후 위험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지 세 심하게 관찰해 주어야 하며 4개 이상 시에 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적인 진단 을 받아보아야 한다. 한의학의 한약 치료는 체중 조절에 보 조적인 역할을 하고 키 성장을 촉진해 아 이의 성장 흐름을 정상으로 되돌리는데 도 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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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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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6호 2020년 6월 5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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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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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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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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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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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노바스코샤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예방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비누와 누나부트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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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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