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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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7월 17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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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기업 임금 보조금’혜택 12월까지 연장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연방정부가 오는 8월 29일까지

이러한 방안은 연방정부 20% 감축 했다. 시행 예정 의 보조금 지원 기준에 충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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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못한 기업들이 지원을 받기 위해 술수를 성장을모임 꺼 퀘벡주의 가장쓰거나 큰 업주들의

한을 연장해 근로자들 려에도 불구하고기업 퀘벡및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의 지원 혜택을 추가로 확대할 할 예정이다. 전망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3일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기자회견을 통해 더 많은 고용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주들이 직원을 다시 고용할 수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있도록 장려하고, 점진적인 경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제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CEWS 신청 기한을 12월 말까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연장안은 주당국에 게이번 노동환경에 더욱많은 적응할 것을 요 서 경제재개에 대한 계획을 점 구했다. 진적으로 따라 CEWS 의회에서 진행함에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의 모든 신청자가 것 은 방법을 추가로 이용하여늘어날 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있는 에 대비한 조치다.성공할 CERB의 혜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택을 받던 일시해고 근로자들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은그러나 일터로 다시 돌아가게 될정 경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우, CERB의 수혜는 더이상 받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지 못하게 되지만 CEWS를 통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해 고용주로부터 임금을 지원받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빌 모 노 연방 재무 장관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RB를 받는 사람들이 5월에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120만 매년 명 정도 줄어든 점을수를 감 오전에 수용하는 이민자 안하면 CEWS 프로그램의 필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요성은 점점권고한 중요해지고 길 바란다고 바 있다. 있다”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고트뤼도 설명했다.

려하는 현상들이 발생함에 따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라 제기됐다. 주 현재 번영을CEWS는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사업체의 규 숫자를 줄이는 것은올상황을 악화시 모에 상관없이 3월 매출이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작년 동기 혹은 올 1, 2월 회 평 장은 말했다. 균 매출 대비 최소 15%, 4, 5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월 매출은 30% 하락했다는 것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을 증명해야 신청할 수 있다.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다만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 붙였다. 자회견에서 기업들의 수입감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소 기준을 어떻게 완화할퀘벡 것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인지에 대한 세부 이민자들의 사항은 밝히 에 5년 이하 체류한 실 지 않았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된다"고 말했다.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해 우리는 아는 것이 많지 않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다"며 "이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있어서 백신의 특정한 분야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처방에 전했 가 반드시그칠 더 잘수도 통합있다"고 될 것이라는 다. 메디카고 측은 우선 18~55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세 성인 180명을 대상으로 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험을 라고 진행할 계획이다. 는가?"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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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기존 8월 만료 CEWS 프로그램 연장 발표 경제재개 활성화 따른 조치· 자격 완화 가능성 시사 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기준 정부는 총 25만2370개의 신청 기업에 기업 임금 보조금 으로 180억1000만 달러를 지급 했다. 이에 따른 프로그램의 예 이 노동인력 산은 현재 부족을 800억우려하고 달러로있다고 책정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되고 있다. 재무부는 앞으로이민 캐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나다 전역에서 더 많은 경재재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개가 이루어짐에 따라기자들에게 CEWS의 불어로 말했다. 예산 지출액이 823억 달러까지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한편, 빌 모노 장관은 지난 8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일 기자회견에서 CEWS 프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그램의 신청 자격 가운데 수입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감소의 기준을 완화할 것을 다 감독한다. 시연방정부가 한 번 시사했다.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모노 장관은 "정부는 CEWS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프로그램이 실제로 기업들이 직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과제에 것이라고적절한지 밝혔다. 면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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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지 난 몇 주 동안 많은 기업과 노 동 그룹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로 부터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방 안에 대한 의견을 얻었다”고 말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퀘벡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 메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디카고(Medicago) 사람을 대상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험에 들어간다. 를 나타냈다. 브루스 실업률은 클락 대표는 개 퀘벡주 지난해"백신 6.1%로 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있다. 지난 18개월가량이 월요일 발표된 예상된다"면 CAQ의 경제 서 "개발되더라도 그것이 마치 만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안 병통치약처럼 받아들여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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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퀘벡서 실종된 두 자매,

트뤼도‘WE 스캔들’에

결국 숨진채 발견

빠른 사과,“중대한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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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숨진채 발견된 로미, 노라 카펜티에르 자매 (by Amber Alerte Quebec)

퀘벡에서 실종됐던 11세 노

르탱 카펜티에르에게 납치당한 것

라와 6세 로미 카펜티에르 (Carpentier) 자매가 지난 11

으로 보고, 사고 다음 날인 9일 오후부터 아동 실종 사건 발생시

일, 실종 4일 만에 숨진 채 발

사용되는 앰버 경고를 발령하며

견됐다. 경찰은 자매의 아버 지가 납치 후 자매를 살해한

경찰과 군대가 총출동하는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다. 노라와 로미 자매는 지난 8 일 퀘벡주 퀘벡시티에서 남서 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 는 마을 셍따뽈리네흐(SaintApollinaire)에서 아버지인 마 르탱 카펜티에르와 함께 실종 됐고, 퀘벡 당국은 이들을 찾 기 위해 앰버 경보(AMBER alert)를 발령해 오고 있었다. 이들은 8일 저녁 8시 30분 경, 두 자매가 거주하는 도시 레비스(Levis) 인근 편의점에 서 마지막으로 목격됐고, 그 리고 한 시간 뒤인 밤 9시 30 분에는 쎙따뽈리네흐 인근 고 속도로에서 마르탱 카펜티에 르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는 크게 훼손이 됐던 상 황이었지만, 차 내에는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마르탱 카펜티에르와 함 께 두 자매도 탑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자매가 아버지인 마

그러나 노라와 로미는 퀘벡 역 사상 가장 긴 앰버 경고가 3일 째 지속되던 11일 오후, 사고가 일어난 쎙따뽈리네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마르탱 카펜티에르가 도 주 중인 것으로 보고 수배령을 내 렸지만, 인근 지역에 강우가 쏟아 지는 등 좋지 않은 날씨 상황 때 문에 추적에 애를 먹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두 자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 자 이들이 거주하던 레비스 지역 에서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고, 저 스틴 트뤼도 총리도 성명을 통해 “일어나선 안 될 비극이 벌어졌 다”며 자매의 사망에 대해 안타 까움을 전했다.

▲두 자매를 유괴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버지 마르탱 카펜티에르 (by Amber Alerte Quebec)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최근 불

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거진 ‘WE 스캔들’과 관련해 잘 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전 성명에서, 위채리티는 트 뤼도 일가에게 실비의 경비를

트뤼도 총리는 13일 정기 기

지급한 것 외에는 대가나 사례

자회견에서 “가족과 친분이 있 는 위채리티(WE Charity)를

금을 지불한 적이 없다고 부인 했었다. 그러나 결국 지난주 트

연방정부 사업에 관여시킨 것 에 대해 실수를 저질렀다”며 깊

뤼도 일가에게 2012년부터 2020 년까지 행사 연사비로 총 수십

이 사죄한다고 밝혔다.

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인정했다.

이번 트뤼도 총리의 사과는 그 의 어머니 마가렛과 동생 알렉

현재 보수당 측은 이번에 트 뤼도 일가가 위채리티로부터 대

산드르가 지난 4년 동안 행사 참석과 연설에 대한 대가로 위 채리티로부터 약 30만 달러를 받은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뒤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트뤼도는 “어머니와 동생이 공 식 연사로 초청된 것은 알았지 만, 얼마나 많은 돈을 받았는지 는 몰랐다”며 “가족들이 위채리 티와 개인적인 친분을 맺고 있 는 점을 감안해 위채리티의 연 방 사업 운영 여부를 결정짓는 내각 회의에는 참석하지 말았 어야 했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당초 이번 논란은 트뤼도 일 가와 관계가 깊은 자선단체 위 채리티가 9억 달러 규모의 대학 생 봉사활동 프로그램(CSSG) 예산 집행권을 차지하면서 불 거진 것이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달 25일 지 속적인 논란에 따라 위채리티와 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나, 지난 9일 공직윤리 위원회가 이들의 사적 이해관 계를 조사하는 와중에 해당 사

가를 받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 나자 윤리위원회의 조사만으로 는 불충분하다며 경찰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제2야당 인 블 록 퀘베쿠 아 (Bloc Quebecois)당도 트뤼도 총리에 대한 임시 직무 정지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논란의 불 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 로 보인다. 한편, 트뤼도는 이날 기자회견 에서 자신의 실수로 인해 대규 모 대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가 무기한 지연된 것에 대해서 도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논란이 코로나19 대유 행 기간 동안 소득원을 찾기 위 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캐나다 젊은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당장 어 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젊은이 들이 이번 연방정부의 봉사 프 로그램에 대한 기회를 얻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며 "조 만간 정부에서 더 자세한 세부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감염 의심되면 ” 코로나 전용번호로 514-644-4545(몬트리올) 1-877-644-4545(그외 퀘벡지역)


커 뮤 니 티

No. 1212 Fri., July 17, 2020

보건당국“항공사, 여행 지침 강화해야”

Korean Newsweek -3-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 자가격리 위반자 2만 명 이른다 연방정부가 캐나다로 들어오

거나, 의무사항을 준수하지 않

PHAC가 요청한 물리적 검증과

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

는 해외 입국자에 대해 강화된 자가격리를 조처하고 있는 가

은 것으로 보이는 경우 현지 법 집행 기관에 사후 절차로 회부

관련하여 위반자들에게는 벌금 만 부과되었을 뿐 체포는 이루

리 두기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 다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운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 는 이탈자들이 잇달아 적발되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방 법 집행 기

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HAC는 “대부분의 입국자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은 검역법에 따라 위반 티켓

이 자가격리 의무 명령을 잘 지

금이라도 좋지 않다면 항공 일 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캐나다 공중 보건국(PHAC)은 15일 성명을 통해 캐나다 입국

을 발행하기 전 서면 또는 구두 로 위반자들에게 경고하고 있으

키고 있어 가혹한 처벌은 내리 지 않고 있다”며 “이는 여행객

충분히 가능케 해야 한다”며 확 진자의 항공기 탑승을 최대한 방

자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 위반 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총 2만

며, 위반 사항이 심할 경우 사 안에 따라 6개월 이하의 징역

들의 높은 준수 수준을 시사하 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하기 위해 비행기표 취소 규

1422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이나 최대 75만 달러의 벌금형

한편, 해외발 여행자에 대한

촉구했다. BC 보건당국 보니 헨리 보건

정에 대한 융통성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

가운데 일부 이탈자들을 RCMP 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을 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PHAC에서는 자가

격리 의무화 등 검역법에 따라 취해진 조치들은 코로나19의

관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해 많은 항공사는 비행기표 취 소 및 연기 규정을 완화하긴 했

PHAC에 따르면, 캐나다 입국 자들의 정보는 RCMP의 국가

격리 위반자들에게 총 9장의 티 켓을 발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에 따른 감염 위험을 줄이 기 위해 지난 4월부로 시행되

지만, 100% 환불이 되지 않거

운영 센터에 매일 공유되며, 위

PHAC가 경찰기관에 물리적

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 다며, 항공사는 탑승객에 대한

나 사용 기한이 제한적인 바우 처 지급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반자들에 대한 정보는 관할 구

검증을 요청한 4건 가운데 2건

PHAC는 향후 여행 수요가 증

검사를 강화하고, 비행기표 취 소 규정 등을 수정할 필요가 있 다고 주장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7월에 들 어 밴쿠버 국제공항에 입국한 4 개의 항공기(▲6일 미국 댈러스 출국 아메리칸 에어라인 1270편 ▲6일 켈로나 출국 에어 캐나다 8421편 ▲7일 미국 샌프란시스 코 출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375편 ▲8일 몬트리올 출국 에 어 캐나다 311편) 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탑승했다며, 해당 일에 이 항공기에 탑승한 모든 사람들은 바이러스 증상이 있는 지 확인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항공사는 코로나19 바이 러스 확산 이후, 탑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와 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강화하 고 있다. 그러나 국내 최대 항 공사인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 은 코로나 사태 이후 진행해오 던 항공기 좌석 띄어 앉기를 7월 1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사가 탑승객에 대한 제대 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 또한 골치거리다. 헨리 보건관은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이 있는 항 공기의 탑승객을 추적하는데 애 를 먹고 있다며, 항공사는 확진 자가 앉은 줄에 누가 착석했는 지 등의 정보를 더 정확하게 제 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캐나다 연방 정부는 지 난 4월 이후 모든 비행기 탑승 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 화한데 이어, 7월부터는 탑승객 에 대한 발열 검사를 단계적으 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모든 캐나다 에 입국하는 모든 항공기의 항 공사는 탑승객에 대한 발열 검 사를 반드시 해야 하며, 7월 말 부터는 캐나다 4대 국제 공항(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 리)에 발열 검사 카운터가 배치 된다. 그리고 올 9월 내에는 4대 국제 공항 외 국내 11곳의 공항 에도 발열 검사 카운터가 배치 될 예정이다.

역 방침에 따라 현지 법 집행 기관에 추가로 발송된다. PHAC는 자가격리를 지켜야 할 여행객들이 연락을 받지 않

은 RCMP에서, 나머지 2건은 온 타리오 주경찰에서 발행한 것 으로 보고됐다. 다만 지난 9일을 기준으로

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 속해서 입국자들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한 검열을 진행 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항공사의 이와 같은 결정 에 헨리 보건관은 바이러스 확

또한, 헨리 보건관은 “몸이 조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사에 여 행 보건 지침을 강화해줄 것을

밴쿠버에 입국하는 항공기 내 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탑승하

캐나다, 주·준주 정부에 190억 달러 투척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장 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내 주·준주 정부에 190 억 달러 규모의 지원 자금을 본격 투입키로 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6일 정 례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의 경 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대응 책의 일환으로 주·준주 정부와 190억 달러의 상호협정을 체결, 점진적인 확대 지원에 나설 계 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은 향후 6~8개월에 걸쳐 주·준 주 당국의 일부 예산 비용을 충 당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코로 나19 2차 확산 대비와 경제 활 성화 기여에 활용될 방침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 은 또한 ▲코로나19 검사능력

강화와 접촉자 추적 조사 ▲최 전방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개 인 보호 장비(PPE) 구입 ▲지 자체 자금 지원 ▲유급 병가 지원 ▲부모들의 원활한 직장 복귀를 위한 보육 지원 등 7가 지 우선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나머지 일부 자금은 장기요양 시설의 노인들을 포함한 취약계 층에 대한 지원과 정신건강 서 비스에 대한 자금 지원 및 노 숙자 보호에 사용될 전망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지원정 책의 골자는 단순히 코로나19 2차 파동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과 기업들, 그리고 전체 지역사회 가 새로운 일상에 적응할 수 있 도록 돕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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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문에 따르면 주·준 주 정부는 우선순위 분야에 지 정된 자금을 다른 곳에 쓸 수 없도록 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연방정부는 이번 상호 합의에 따라 원활한 자금 운영과 보다 빠른 경제 재개가 가능할 것으 로 보고있다. 트뤼도 총리는 특히 백신 개 발이 요원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방정부는 앞으로 도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캐나다인들이 보건상 의 필요뿐만 아니라 경제 회복 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 기 위해 주·준주 정부와 계속해 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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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외국인 유학생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급행 수속 돕는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해외 거주 유학생, 학생비자 없이 '온라인 수업' 원활한 PGWP 발급 위해... 비자 수속도 박차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

이민부는 모든 서류를 준비해

한 비자 적체 현상으로 발이 묶인 학생비자 신청자들을 위

학생비자 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의 승인 처리 역시 우선적으로

해 신속한 절차를 허용하는 '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부에

패스트-트랙 비자' 발급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따르면 학생비자 최종 승인이 완 료된 유학생들은 향후 정부의 외

15일 연방 이민부(IRCC)는 9 월 학기 시작에 앞서 유학생들 의 유치 확대를 돕기 위한 방안 으로 학생비자 신청에 대한 사 전 승인 절차를 한시적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임시 제도는 서류 미비 등 의 이유로 아직 완성된 학생비 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없는 신청자 가운데 온라인으로 캐 나다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 고자 하는 임시 유학생들을 위 한 조치다. 2020년 9월 15일 전까지 온라 인으로 학생 비자 신청서를 제 출한 학생들은 이번조치에 따 라 캐나다 교육기관의 입학허가 서와 잔고증명서 입증시 1단계 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받아 온라인 학습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추후 학생비자에 대한 2단계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생 체 인식 정보(바이오메트릭스)와 이민 신체검사, 범죄경력조회회 보서와 같은 필수 서류들을 추 가로 제출하면 된다.

국인 입국제한이 완화될 시 캐 나다로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경 봉쇄가 시행되고 있는 현재 시점으로 는 3월 18일 이전에 승인된 스 터디 퍼밋을 가지고 있는 경우 에만 입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조치는 유학생들이 추후 ‘졸업 후 이민(취업)’으로 불리는 PGWP 신청시 승인을 원활히 돕기 위함이다. 앞서 이민부는 향후 PGWP 발급 자격의 조건으로 스터디 퍼밋을 소지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스터디 퍼밋의 승인 기간이 오 래 소요되자 이같은 방안을 제 시했다. 단, 이민부는 유학생들이 향 후 PGWP를 발급받기 위해서 는 학업 프로그램의 50% 이상 을 반드시 캐나다에서 완료해야 한다는 조항을 덧붙였다. 현재는 PGWP를 승인받아 오 픈 워크퍼밋을 받게된 소지자 들만이 잡오퍼를 지참한 경우에 한해 캐나다로 입국이 가능하다.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로 예측했다.

사회적 행동의 변화로 인해 소비

Canada, BOC)이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한다고 15일

이는 연간 물가상승률이 내후 년까지 물가안정 목표치인 2%

자 수요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 것인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발표했다.

을 여전히 하회할 것이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경제재

중앙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 책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에

이다. 중앙은행은 이에 따라 소 비자 물가가 기준 목표치에 도

개가 진행됨에 따라 고용 안정 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따른 불확실성으로 기준금리를 이전과 같이 동결하고, 경기침

달할 때까지는 현재의 금리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수

체와 실물경제가 개선될 때까지

다만 이러한 중앙은행의 전망

반하는 경제활동이 줄어들고 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은 코로나19로 인한 광범위한 2 차 확산은 없을 것이고, 점진적

출과 고용이 억제되면서 소비자 신뢰지수와 기업 신뢰지수 모두

이로써 캐나다는 사상 최저 수 준인 현 기준 금리를 4개월 이

으로 폐쇄가 해제될 것이며, 백 신 개발로 대유행이 2022년 중

위축된 상태를 유지할 것이란 예측이다.

상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게 됐

반에는 끝날 것이라는 시나리오

중앙은행은 일부 저소득 근로

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금

에 기초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의 2차 유

자들 역시 일자리 감소나 소득 감소로 인해 불균형적으로 영향

리 인하를 단행하고, 3월부터 동 결 기조를 이어왔다.

행이 없는 경우를 가정한 시나 리오상 2분기 캐나다 경제는 전

을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가 장기화될 수록 더 많은 가구

중앙은행은 이날 발표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 (GDP)이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분기에는 전년 동 기 대비 14.6%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연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0.6%로 제시 했으며, 2021년에는 1.2%, 2022 년에는 1.7%까지 상향될 것으

분기 대비 연율로 40% 가량 급 감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3분기 에는 전분기 대비 연율로 31.3%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폐업이나 광범위한 일자리 감소로 인한 경제적 위기가 얼마나 깊을지 예측하기에는 충분한 정보가 없 으며, 소비 습관이나 업무 패턴,

가 재정적인 위기에 내몰릴 것 이라고 경고했다. 티프 맥클렘 신임 총재는 "이 번 사태는 일반적인 경기침체의 상황이 아니다”며 "코로나19 대 유행이 닥치기 전인 2019년 말 수준까지 경제활동이 회복되려 면 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재외동포 한국 입국자 전년대비 3.9%감소 작년도에 한국체류 외국인 입 국자가 크게 감소했는데 외국국 적 재외동포 수 도 역시 감소했 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2019 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서 체 류기간 90일 초과 국제이동자 중 외국인 수는 11.5%나 급감 했다. 이는 입국자가 전년대비 5만 7000명(-11.5%) 감소한 반면 출국자는 6만 명(16.6%) 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년대비 10세 미만을 제외 한 전 연령층에서 입국은 감소

했으며, 전 연령층에서 출국은 증가했다. 2019년도 외국국적 재외동포(F-4비자) 체류자는 총 5만 3000명으로 전체 외국 인 체류자의 12%를 담당했는 데 이는 전년대비 3.9%가 감 소한 수이다. 남녀 성비를 보면 여성이 100 인 경우 남성은 86.1%로 여 성이 더 많이 입국했다. 외국 인 입국자의 체류자격에서 단 기(34.5%), 취업(26.0%), 유 학·일반연수(14.9%), 재외동포

(12.0%) 순이었다. 작년도의 입 국자에서 출국자 수를 뺀 국적 별 국제순이동 상위 10개국에 캐나다는 565명으로 2012년 8 위를 한 이후 처음 10위를 차 지하며 들어왔다. 하지만 국적별 입국자 순위 나 출국자 순위에서 캐나다는 둘 다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 다. 따라서 캐나다는 순이동에 서 많이 입국하지도 출국하지 도 않으며 기존 체류자가 오래 체류를 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No. 1212 Fri., July 17, 2020

사업체 규모 적을수록 매출 감소 상대적으로 높아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미국과 국경 폐쇄 8월 21일까지 연장 될 듯 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미 전국 적으로 13만 5400명이나 됐다. 캐나다의 최신 여론조사에 서, 캐나다인의 80%는 미국과 의 국경봉쇄를 적극 지지한다 고 대답했다. 과거 미국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무역시장 개방을 겁박 해 왔고, 이를 거부하는 국가는 쿠테타를 지원해 전보해 왔기 때문에 만약 미 의회가 캐나다 국경 재개를 요구하고, 코로나

직원 적을수록 직원 감소 비율도 높아져 5-19인 고용업체 정부보조금 의존 최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캐나다

업체는 73%, 5-19인은 61.2%,

의 경제활동이 크게 위축이 됐 는데, 소규모 사업체일수록 매 출도 더 크게 줄고, 결과적으 로 정부 지원에 크게 의존했다. 연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5월 소규모 사업체의 코로나19 영향' 보고서에서 100인 미만 사업장 중 4월에 비해 40% 이상 매출 감소한 비중이 42.1%나 됐다. 각 규모별로 40% 이상 매출 감 소를 한 업체 비중을 보면, 500 인 고용 사업체는 27.7%, 250499명 사업체는 32.3%, 그리고 100-249명 사업체는 31.3%로 전 달에 비해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20-99명 고용 사업 체는 39.1%, 5-19명 고용 소규모 사업체는 41.4%, 그리고 1-4명 고용 소규모 사업체는 43.4%나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 전혀 매출 변화가 없었다고 한 비중은 1-4인 사업체가 22.5% 로, 5-19인 사업체의 16.1%, 20-99인 사업체의 16.5%보다 는 나은 편이었다. 기업 규모별로 직원을 50% 이 상 감원을 한 비율에서 1-4인

그리고 20-99인 업체는 46.8% 나 됐다. 500인 이상 대기업은 27%를 기록했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어떻 게 운영자금을 받는 지에 대 해 100인 미만 사업체는 연 방정부의 응 급사업자 금 대 출 (Canada Emergency Business Account)에 의존도가 높았고, 이어 임금보조지원금(Canada Emergency Wage Subsidy)이 그 뒤를 이었다. 5-19인 사업체는 응급사업자금 대출 비중이 52.9%로 가장 높 았고, 20-99인 사업체는 임금보 조지원금이 4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1-4인의 소규모 사업장은 응급 사업대출이 41.3%, 그리고 임금 보조지원금이 12.6%로 나왔다. 반면 500인 이상 대기업은 응 급사업대출은 1.7%에 불과했고, 임금보조지원금은 31.4%로 다 른 규모의 사업체 와 비슷했다. 소규모 사업체일수록 렌트비 연기나 모기지 납부 연기요청이 역시 높았다.

19를 친미 국가로 바뀐 브라질 에 전염 시키 듯 캐나다도 같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시

국영언론사인 CBC는 고위 연

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기는 커 녕 오히려 악회되면 캘리포니

방공무원이 불필요한 여행을 제 외한 국경 통과를 제한하는 조

아주가 다시 경제활동 봉쇄조

치가 30일 연장될 예정이라고

면 캐나다 정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치를 취하는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육로 국경 폐쇄도 연장될

확인해 줬다는 기사를 올렸다. 당초 국경 통과 제한은 3월 21일

특히 미국 자국 이익 우선인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남의 나

예정이다. 캐나다의 복수의 주류 언론 은 13일 캐나다와 미국의 정상 간 전화 회담에 대한 정부 관 계자와의 질의에서 8월 21일까 지 육로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 를 연장한다는 내용을 확인했 다고 보도했다.

첫 조치 이후 추가 연장을 통 해 7월 21일까지로 되어 있었다. 미국 의회에서는 국경 개방 계획 내놓으라고 미 정부에 요 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코로나 19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며 미 국인 100명당 1명꼴로 감염이 된 상태에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라 입장을 묵살하고 있다는 점 을 고려할 때 캐나다의 방역 주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현재도 많은 미국인 여행객이 알래스카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 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캐나다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다 적발 이 되고 있다.

은 코로나19 식민화를 꽤한다

여권 1만1천개 뒤늦게 배달 코로나 사태로 4개월간 지연 캐나다여권을 신청했으나 코로 나 사태로 받지 못했던 신청자 들은 곧 여권을 받는다. 그동안 창고에 보관됐던 여권 이 최근 배달되기 시작한 것. 서비스캐나다와 여권국 (Passport Canada)은 3월 중 순 대면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 화와 온라인으로만 민원업무를 봐왔다. 게다가 우편공사는 우편물 수

거를 한참 미루면서 결국 1만1 천 개의 여권이 주인에게 전달 되지 못했다. 한편 전국 318곳의 서비스캐 나다 중 14개 사무소는 지난 8 일부터 대면 서비스를 재개했지 만 여권 발급·갱신 업무는 여전 히 제한적이다. 가족의 장례식 또는 치료 등 긴급한 일로 출국하는 경우에만 새 여권을 신청하거나 기존 여

권을 갱신할 수 있다. 16일 현재 여권국 사무소는 극 소수를 제외하곤 문을 열지 않 았다. 관광 등의 목적으로 여권 을 신청하거나 갱신할 국민들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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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제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캐나다·美·英

WHO, 중국에 코로나 기원

"러시아, 코로나 백신 해킹 시도"

조사 위한 선발대 파견

러시아 해커 조직이 미국·영국·

서는 언급을 피하면서 현재까지

과 백신·치료제 기술 정보를 빼

캐나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 신과 치료 기술 정보를 노리고

주요국 백신 연구 정보는 안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내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 5월 초 미국과 영국

있다고 이 세 나라 보안 당국 이 공동 성명을 통해 경고했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은 "코로나에 대한 연구 자료를 목

은 공동 발표문에서 "보건 당 국, 제약회사, 의학 연구소, 지

국 가 사 이 버 보안 센 터

표로 한 러시아 정보기관의 해

방 정부 등이 해커의 목표물이

(NCSC)는 16일(현지 시각) 러 시아 해커 조직 'APT29'가 코

킹 시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 다"며 "무모한 행위로 이기적인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어 느 국가에서 해킹을 시도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

로나 바이러스를 연구 중인 제 약 회사와 연구 기관의 정보를

이득을 얻으려는 그들과는 달리 영국은 동맹국들과 백신을 찾고

지는 적시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영국·캐나다 3국의

나 바이러스 감염증 기원 조사 를 위해 전문가 두 명으로 이뤄

해킹 등의 방식으로 손에 넣으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

보안 당국이 해킹 시도를 공식

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와 싱크탱크도 공격 대상인 것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 라고 했다. 영국 NCSC도 "우리

화하고, 러시아 해커 조직을 특 정한 것이다.

진 선발대를 중국으로 파견했다. 로이터통신은 10일 “WHO가

로 알려졌다. APT29는 2016년 '미국 대선 개입 의혹'으로 유

는 동맹국들과 함께 우리의 소 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서 노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기

전문가들이 중국 학자들과 함 께 조사 범위와 일정을 결정할

명한 러시아 해커 조직으로 코

력할 것"이라고 했다.

간시설안보국(CISA)도 지난 5

것”이라고 전했다. 마거릿 해리 스 WHO 대변인은 전문가들의

영국

지 베어(Cozy Bear)라는 이름

코로나 백신 개발과 관련해 미

월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해

으로도 불린다. APT는 배후에 서 국가가 지원한 것으로 파악 된 해커 조직에 대해 미 보안업 계가 붙이는 명칭으로, 확인된 순서대로 숫자가 붙는다. 러시아 해커 조직의 코로나 백 신·기술 탈취 시도가 성공했는지 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 았다. 영국 당국은 러시아 해커 들이 기밀을 빼돌렸는지에 대해

국 제약회사 모더나는 지난 14 일 백신에 대한 초기 임상시험 에서 전원 항체 형성에 성공했 다고 발표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 연구팀도 16일 1단계 임상시 험에서 대상자들에게 바이러스 면역 반응이 형성된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 각국이 해킹을 통해 주요 국가의 코로나 확산 현황

커들이 코로나 연구와 관련된 네트워크와 인력으로부터 백신 과 치료법, 검사에 관한 지식재 산과 공중보건 데이터를 불법 적으로 획득하려는 시도가 목 격됐다"고 밝혔다. 당시는 중국 과 연계된 해커 조직이 지목됐 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해 킹 연루 의혹에 대해 무관하다 고 주장했다.

다”고 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기자 회견에서 “WHO 전문가 두 명 이 최근 중국으로 건너가 코로

파견한 동물 보건과 역학 분야

실명은 밝히지 않은 채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박쥐의 바이러스 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지 만 중간에 어떤 종을 거쳤을지 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 AP통신은 “과학자들은 바이 러스가 박쥐에서 유래해 사람에 게 전해지기 전 천산갑이나 아 르마딜로, 사향고양이 같은 포 유류를 거쳤을 것이라고 추정한

나 바이러스가 어떻게 동물과 인간 사이에 퍼졌는지 등에 대 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이는 WHO가 주도하는 국제적 인 기원 조사에 토대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도 이날 “중국은 WHO 전문가 를 초청하면서 바이러스를 추적 하고 조사하는 데 앞장섰다”면 서 대조적으로 “미국은 WHO 탈퇴를 선언했을 뿐 아니라 문 제를 정치화하고, 책임을 전가 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코로나가 중국에서 발 원했음에도 중국 정부가 초기 에 이를 은폐해 대유행을 야기 했다며 ‘중국 책임론’을 거듭 제 기하고 있다. 중국과 보조를 맞 추는 WHO를 향해 탈퇴하겠다 고도 밝혔다.


No. 1212 Fri., July 17, 2020

미 국무장관 "화웨이 직원 미국 입국 제한"

틱톡·위챗 등 중국 앱도 퇴출 수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영하도록 지원했다면서 화웨이

아귀에 넘어가는 것으로 귀결

가 중국 공산당 감시국가의 일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요

부라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 은 제재 대상과 인원을 구체적

건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 면서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이

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라고 말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

기업이 서비스 중인 동영상 공

은 별도로 발표한 성명에서 “오

폼페이오 장관은 틱톡 금지

관은 틱톡을 포함한 중국 소셜

관은 15일(현지시간) 중국 통신 장비업체 화웨이를 비롯해 중국

유 플랫폼인 ‘틱톡’을 미국에서 퇴출시킬지 여부도 곧 결정하겠

늘 국무부는 전 세계적으로 인 권 탄압에 관여한 정권에 물질

여부에 대해서는 “미국인의 정 보가 중국 공산당 수중에 놓이

미디어 앱을 미국에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기술기업 직원들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

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언론

적 지원을 제공한 중국 기술기 업의 일부 직원에 비자 제한을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

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

혔다. 중국 기술기업들이 당국

브리핑과 대담 행사 등을 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 다. 그는 “틱톡이든, 중국의 다

실장도 이날 취재진에게 “틱톡, 위챗 등 중국 앱에 대한 국가안

의 인권 탄압에 관여했다며 미 국 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술기업 일부 직원에 대한 제재를 부과

화웨이에 대해 중국 당국이 반 체제 인사를 검열하고 신장 지

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나 앱, 인프라든, 우리 행정부는 미국

보 위험 요소를 조사 중”이라면 서 “대응 조치가 수 주안에 이

것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

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

역에 대규모 집단 수용소를 운

인의 정보가 중국 공산당의 손

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고 있다”면서 이중과세라고 주장했다.

아왔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입

18조원 세금 돌려받게 된 애플' 미-EU 힘겨루기' 소송서 EU 패소

이 소송은 미국과 EU의 무 역 갈등이 심해진 상황에서 제

유럽연합(EU)의 명령으로 아

는 2016년 애플이 아일랜드에

라 2018년 거액의 세금과 연체

기돼 관심을 모았다. 당시 중국

일랜드에 18조원의 ‘체납세금’을 낸 애플이 돈을 돌려받게 됐다.

본사를 두고 조세 혜택을 누린 것이 불법적인 특혜 협상에 따

이자를 애플로부터 징수했다. 하 지만 세율을 낮춰 다국적 기업

에 이어 유럽을 상대로 ‘무역전 쟁’을 도발한 도널드 트럼프 미

무려 18조원에 이르는 세금 부 과 결정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이 취소 판결했기 때문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EU 일반 법원은 15일 미국 애플에 130억 유로(약 18조원)의 세금을 내라 고 명령한 EU의 결정을 취소한 다고 판결했다. EU의 행정부인 집행위원회

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 서 2003~2014년 징수하지 않은 세금 130억 유로와 이자를 받 아내라고 회원국인 아일랜드 정 부에 명령했다. 다국적 기업들 의 ‘조세 회피’가 이슈가 되면 서 EU는 다국적 기업 세금 올 리기를 추진해왔다. 아일랜드는 집행위 결정에 따

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아일 랜드의 국가 전략이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EU 집행 위의 조치가 “현실과 상식을 무 시한 것”이었다며 소송을 냈다. 애플은 “EU가 ‘아일랜드가 세 금을 매겨야 한다’고 말한 수익 에 대해, 우리는 미국에서 220 억 달러(약 26조원)의 세금을

국 대통령은 EU가 미국 정보 기술(IT) 거대기업들을 의도적 으로 겨냥하고 있다고 비난했 다. 이 때문에 미-유럽 힘겨루 기처럼 진행돼온 이 소송에서, EU 일반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EU 집행위는 애플이 보조금 성격의 혜택을 ‘선택적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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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할 법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못 했다”고 법원은 판결했다. 아일 랜드 정부는 “우리는 (애플에) 특혜를 준 적이 없음을 명확히 밝혀왔다”며 판결을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하지만 애플이 거액의 세금을 바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은 아 니다. 애플이 낸 세금은 소송이 제기된 탓에 아일랜드 국고에 귀속되지 않은 채 ‘제3의 계좌’ 에 묶여 있다. 일반법원 판결에 불복할 경우 최고법원인 룩셈부 르크의 유럽사법재판소(ECJ)에 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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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트럼프‘문 대통령 상대하기 좋아하지 않고, 한국 국민은 끔찍하다’말해”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지난 4월 한국계인 아내 유미 호건 여사와 함 께 애나폴리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간 이상을 연설했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

이 만찬에는 호건 주지사의 아내인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

령이 바이러스를 언급했는지는

도 참석하고 있었다. 호건 주지

기억하지 못 한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는 “유미는 대통령이 모국에 모욕을 퍼붓는 동안 앉아 있었

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아베 신 조 일본 총리와 골프를 하는 것

다. 아내가 상처받고 화난 것을 알 수 있었고, 걸어 나가고 싶

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북한 독

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아내

재자 김정은과 얼마나 잘 지내 는지에 대해 말했다”고 기고문

는 예의 바르고 조용하게 앉아 있었다”고 회상했다.

에 적었다. 호건 주지사는 “그리고, 귀에

호건 주지사는 이튿날인 2월8 일 이수혁 주미대사가 관저에서

거슬리는 대목: 트럼프는 문재인

전미주지사협회를 위해 마련한

국내에 ‘한국의 사위’로 알려진

목의 기고를 실었다. 그는 이 글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 사(공화당)가 16일 코로나19 대

에서 메릴랜드주가 4월18일 한국 으로부터 50만회 검사가 가능한

응에서 연방정부가 아닌 주지사 들이 나서야 했던 상황을 설명

코로나19 진단도구를 공수하기 까지의 과정과 그렇게 할 수밖에

한국 대통령을 상대하는 것을 정말로 좋아하지 않고, 한국 사

만찬에서 문 대통령이 영상 메 시지를 보내왔고, 거기서 문 대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없던 사정을 설명했다. 트럼프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 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상대하는 걸 좋아하지 않고, 한국 국민을 끔찍한 사람들이라고 지난 2월 표현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날 <워싱턴 포스트>에 ‘혼자서 싸우기: 나 는 공화당 주지사다. 트럼프는 왜 메릴랜드주의 코로나바이러 스 검사를 돕지 않았나?’라는 제

대통령의 한국 관련 언급에 대 한 소개는 이 과정에서 나왔다. 미국에 코로나19가 번지고 있 던 2월7일, 공화당주지사협회는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을 열었다. 호건 주지사가 협회장인 전미주지사협회의 동 계회의를 계기로 공화당주지사 협회가 마련한 만찬이었다. 트 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

람들은 ‘끔찍한 사람들(terrible people)’이라고 말했다”고 전했

통령이 자신을 “한국 사위”라고 불렀다는 점을 감격스럽게 전했

다.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

다. 이후 미국에서의 코로나19

령이 왜 미국이 한국인들을 수 년간 보호해왔는지 모르겠다며 “그들은 우리한테 돈을 안 낸다” 고 불평했다고 썼다. 당시는 방 위비분담금 협상이 진통을 겪는 가운데 미국이 주한미군 한국 인 노동자 무급휴직 카드를 꺼 내들고 한국을 압박하던 때였다.

가 악화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 통령이 코로나19 검사는 연방정 부가 아닌 각 주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했고, 호건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리는 것 은 가망 없다”고 판단하고 한 국에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그는 3월28일 이수혁 대사와의

통화에 아내인 유미 여사를 참 여시켜 한국에서 코로나19 진 단키트를 조달하는 방안을 논 의했다. 그는 문 대통령 등 한 국 정부의 도움을 자세히 설명 했다. 호건 주지사는 4월18일 볼 티모어공항에 코로나19 50만회 검사분 키트를 실은 보잉777기 가 착륙해 엔진을 껐을 때, 옆 에 있는 아내에게 “축하해, 여 보. 당신이 수많은 생명을 구하 는 걸 도왔어”라고 말했다고 기 고문에 적었다. 호건 주지사는 이 글에서 당시 앞뒤 상황을 설명하면서 “결국, 대통령이 국가의 대응을 운영하 기를 기다리는 것은 가망 없다는 게 분명했다. 우리(주시사들)가 더 지체하면 우리는 더 많은 우 리 시민들을 고통과 죽음에 처 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모 든 주지사들은 각자의 길을 갔 고, 미국은 땜질처방을 하게됐 다. 나는 메릴랜드를 위해 최선 을 다했다”고 적었다. 호건 주지사의 기고문에 대해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은 브리 핑에서, 호건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 지원 에 감사를 표했었다며 “이건 호 건 주지사의 역사 수정주의”라 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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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2 Fri., July 17, 2020

속옷 심부름, 낮잠깨우기… "박원순의 기쁨조 강요당했다" 딸린 내실에서 낮잠을 잤는데, 시장의 낮잠을 깨우는 것 역시 여성 비서가 해야 했다고 말하

"시장님 기분 어때요?"

상담소가 지난 16일 보도자료 형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 추행을 폭로한 피해여성 A씨의

태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A씨 를 상대로 한 박 시장의 성폭력

증언이다. 서울시 직원들이 박 시장에게 결재를 받으러 올 때

행위는 전형적인 직장내 성희롱 양상을 보였다.

비서인 자신에게 시장의 기분 상황을 미리 확인했다는 것이 다. 소위 '기쁨조'와 같은 역할 을 사전에 요청했다는 취지다. 박 시장의 비서실은 시장의 '심 기보좌'를 강요하며 일상다반사 로 성차별적 업무를 요구했다고 A씨는 주장하고 있다.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

대표적 사례가 속옷 심부름이 다. 박 시장이 운동 등을 마치고 온 후 샤워를 할 때 옷장에 있 는 속옷을 비서가 근처에 가져 다줬다고 한다. 또 박 시장이 샤 워후 운동복과 속옷을 벗어두면 비서가 그걸 집어 봉투에 담아 박 시장 집에 보냈다고 주장한다. 또 박 시장은 집무실 내 침대가

Korean Newsweek -9-

A씨는 특히 2019년 7월 근무

시 안에서 일방적으로 뽀뽀하고

지를 옮겼는데 이후 다시 비서

추행하기 ▲바닥 짚는 척 하며

업무 요청을 받자 인사담당자에 게 '성적 스캔들'을 암시하며 거

다리 만지기등 성폭력 예방 교 육에 등장할 법한 사례가 서울

부의사를 밝혔지만 당시 담당자

시 여성 직원들에게 일상적으로

는 문제상황을 파악조차 하지 않 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A씨가 부서를 옮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

고 있다. 일정을 수행하는 수행

을 알게 된 박 시장은 “그런 걸

비서가 깨워 다음 일정으로 가

누가 만들었냐, 비서실에는 해 당사항이 없다”며 피해자의 전

면 효율적이나 여성 비서가 깨 워야 기분 나빠하지 않으신다며

지난 13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 가 철거되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한국여성의전화와 한국성폭력 상담소 측은 "(박 시장) 비서들 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업무 에 최선을 다해왔을 것이다"며 "그러나 업무 성격은 시장의 기

보 요청을 만류하고 승인하지

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 구성됐 다"고 말했다.

해당 일이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박 시장에게 결재를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박 시장 비서실

그러면서 "시장의 기분 좋음은 상식적인 업무 수행이 아닌 여

받으러 오는 이들이 비서를 위

에서만 벌어진 게 아니라고 두 단체는 설명하고 있다. ▲회식

성 직원의 왜곡된 성역할 수행

때마다 노래방 가서 허리감기,

성차별이며 성폭력 발생과 성역 할 수행에 대한 조장, 방조, 묵 인, 요구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래로 훑어보고, 시장실을 방 문한 국회의원 등은 “여기 비 서는 얼굴로 뽑나봐” 등 성희 롱적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고

어깨동무 ▲술 취한 척 ‘뽀뽀’ 하기 ▲집에 데려다 준다며 택

으로 달성됐다"며 "이는 사실상

설명하고 있다. 박 시장이 '직장갑질'을 했다 는 사례도 있었다. 박 시장이 마라톤을 하는데 "여성 비서가 오면 기록이 더 잘 나온다, 평 소 1시간 넘게 뛰는데 여성비 서가 함께 뛰면 50분 안에 들 어온다”며 주말 새벽에 나오도 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했던 피 해자 A씨는 2016년 1월부터 인 사이동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지지와 연대의 내용이 담 긴 대자보와 메모들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도서관 입 구에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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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2 Fri., July 17, 2020

문 대통령 지지도 44.1%

이재명“공정한 세상 위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조국 논란 이후 최저' 여러분과 흔들림없이 나아가겠다” 했다. 특히 지난 3월13일 돌아가 신 자신의 어머니는 물론 이 사 건의 발단이 됐던 셋째 형과 관 련해 “어머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마음속 한을 풀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습니다. 애증의 관계로 얼 룩진 셋째 형도 이미 이 세상 사 람이 아닙니다. 저희 가족의 아 픔은 고스란히 저의 부족함 때 문입니다. 남은 삶 동안 그 아픔 을 짊어지고 살아가겠다”고 말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

석이 나온다. 박 전 시장을 고

지도가 지난해 조국 전 법무 부 장관으로 인한 논란 이후

소한 피해자 측의 기자회견 도 조사기간 중인 13일에 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린 바 있다. 실제 국정수행 지지도는 이번

린 이 사회를 바꾸지 않고서는 그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사건에 관심이 큰 30대, 여성

가 13∼15일 사이 전국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

에서 크게 낮아졌다. 성별 지 지도를 보면 여성의 긍정 평가

과는 제게 주어진 사명을 다 하 라는 여러분의 명령임을 잊지 않 겠다”고 말했다.

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 도(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44.1%로 나타 났다. 이는 지난해 10월 2주차 (41.4%) 이후 9개월 만에 가 장 낮은 수치다. 당시는 조 전 장관의 임명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한창인 시기였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는 전주보다 5.2%포인트 오른 51.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수치는 조국 논란이 정점에 이 르렀던 지난해 11월 1주차의 5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차 이는 오차 범위 밖인 7.6%포 인트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은 3월 2주차 이후 처음이며 오차 범 위 밖에서 앞지른 것은 2월 4 주차 이후 20주 만이다. 이 같은 국정수행 지지도 하 락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 로 인한 하락세에다 고(故) 박 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 혹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

하락폭은 7.9%p로 남성 1.3%p 보다 크게 나타났다. 부정 평 가 증가 폭도 여성이 9.5%p로 0.9%인 남성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3.9%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 상승폭도 30대에서 16.1%p로 가장 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4%, 미래통합당 31.1%, 정 의당 5.8%, 국민의당 5.0%, 열 린민주당 4.7%로 조사됐다. 민 주당 지지도는 전주보다 4.3% 포인트 하락했고, 통합당 지지 도는 1.4%포인트 올랐다. 민주 당과 통합당의 지지율 격차는 4.3%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에 들어왔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 가 오차 범위 내로 좁혀진 것 은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이다. TBS 의뢰로 진행된 이번 조 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 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 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오 전 집무실로 출근해 일상적 자료 보고 등 업무를 보았던 이 지사 는 집무실에서 점심을 도시락으 로 시켜 먹은 뒤 오후 대법원 선 고 과정을 텔레비전을 통해 홀로 지켜보았다. 대법원 선고가 이뤄 진 이 날 대법원에는 이 지사의 지지자 100여명이 몰려들었다. 재 판정에 입정한 일부 지지자는 선 고를 내리고 재판관들이 퇴정하 자 박수와 함께 ‘와’하는 탄성을 보내며 파기 환송을 환영했다. 이 지사의 변호인단인 김종근 변호 사는 대법원 판결 직후 법정을 나 와 기자들에게 “대법원의 판단에 경의를 표합니다. 토론회에서의 허위사실공포 헌법 합치적인 해 석에 관해서 기준을 세워주셨고 그 내용은 종전에 토론회와 관련 된 대법원의 판례와도 일맥상통 한 그런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300만 경기도민들의 선택이 좌 초되지 않고 지사께서 계속 도정 에 전념하실 수 있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 이 지사는 “불공정, 불합리, 불평등에서 생기는 이익과 불로 소득이 권력이자 계급이 되어 버 어떤 희망도 없다”며 “오늘의 결

대법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해 항소심에서 벌금 300만원의 당선 무효형을 선고 한 사건에 대해 무죄 취지로 파 기 환송 결정을 내린 16일 이 지사는 “공정한 세상, 함께 사 는 ‘대동세상’의 염원을 실현하 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 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려주신 대법원에 감사드립니 다. 거짓이 진실을 이길 수 없 다는 믿음, 정의에 대한 믿음 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셨다” 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재 판 내내 함께해준 경기도민과 지지자, 민주당원, 그리고 가족 에 대해 “힘들고 고통스러운 고 비마다 저를 일으켜준 여러분 이 계셨기에 진실 앞에서 끝까 지 포기하지 않고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함으로 표시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검찰,‘검·언 유착’ 제보자 피의자 신분 첫 소환 조사 녀 입시비리 의혹으로 10여차 례 검찰에 고발됐다. 지씨는 지난달 23일 황희석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내고 “ 서울중앙지검의 지난 1차 출석 요구에 대해 나 전 의원의 조 사가 이뤄진다면 출석하겠다

김상조“논란 푸는 게 정부 역할” ‘그린벨트 해제 검토’재확인 청와대가 부동산 공급 방안의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하나로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방 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더불어민

못하는 것이고, 그걸 만들어가 느냐 여부”라고 했다.

주당과 정부의 입장을 17일 재 확인했다.

또 논란이 되는 원격의료라는 용어 대신 대신 ‘비대면 진료’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

를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이 원

날 <한국방송>(KBS)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그린벨트와

격의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는 선언으로 봐야 하느냐는 질

관련해 “그건 정부가 이미 당정 을 통해서 의견을 정리했다. 거

문에 “굳이 원격의료라는 표현 을 쓰지 않으려고 했다. 거기에

기에 관련된 논란을 풀어가는

는 의료의 영리화 또는 건강보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밝혔 다. 그동안 민주당과 정부는 부

험 체계의 훼손에 대한 우려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동산 공급 방안 일환으로 그린 벨트 해제를 검토해왔지만, 서

그러면서도 “논란을 불러일으 킬 원격의료라는 단어를 쓴 것

검찰이 이른바 ‘검·언 유착’

장의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

는 취지로 조건부 출석의 입장

의혹을 제보한 지모씨(55)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조

과 공모해 이철 전 밸류인베스 트코리아 대표에게 유시민 노

을 밝힌 바 있다”며 “10여차례 나 고발되고도 단 한 번의 조

사했다.

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제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

보하라고 압박했다는 내용이다. 지씨는 이 전 대표의 대리인으

사조차 받지 않은 나 전 의원 과 같이 소환해달라. 서울중앙

는 전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6시쯤까지 지씨를 업무방해·명

로 이 전 기자와 통화하고 직 접 만나기도 했다.

나 전 의원이 출석하는 모습을 보면 바로 달려가 성실히 임하

울시는 강하게 반대해왔다. 지

은 아니지만, 이 팬데믹 상황에

난 15일에도 서울시는 “그린벨

서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면서

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앞서 지난 5월 시민단체 ‘법

조사했다. 검찰은 지씨가 이 전 기자와 만난 배경과 MBC에 제

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는 지씨가 먼저 ‘정치권 로비

겠다”고 했다. 지씨의 변호인이었던 황 변호 사도 지씨와 함께 고발돼 검찰

트는 개발의 물결 한가운데에 서도 지켜온 서울의 ‘마지막 보 루’로서, 한번 훼손되면 원상태

국민 전체 의료 접근성을 높이 기 위해서 당연히 새로운 발전 하는 기술들을 적용할 필요가

보한 과정 등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씨는 지난 5월 ‘검· 언 유착’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 로 조사받은 적이 있지만 피의 자 신분으로 조사받은 것은 이 번이 처음이다. ‘검·언 유착’ 의혹은 이모 전 채널A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

장부’가 있는 것처럼 이 전 기 자를 속였다며 업무방해·명예훼 손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지 씨는 지난달 검찰의 2차례 소 환 조사 요구를 모두 거부하며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먼저 조사를 받으면 자신도 받 겠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자

조사에 입회할 수 없었다. 지 씨는 조사 뒤 자신의 페이스북 에 글을 올려 “검·언 공작 사 건과 관련해 검사장급 한동훈 이 ‘왜 제보자X(지씨)는 조사를 한 번만 하느냐’고 해서 호루라 기재단의 변호사 입회 하에 조 사를 마치고 나왔다”고 적었다.

복원이 불가능하다”며 “해제 없 이 온전히 보전한다는 것이 서 울시의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서울시 반대 와 관련해 “수십 년 된 문제”라 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이견 을 조정하고 지역주민의 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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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무라카미 하루키, '위기 속 광기' 경고

친환경과 자동차

조선인 학살 거론, 트럼프에 비판적

박 재 길 며칠 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정치라는 것을 이번 사건이 잘

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의 개정

자살을 했다. 비서를 4년간 성추 행하고 비서가 고소를 하자 자

증명해 준다. 그의 죽음은 참으 로 안타깝지만 이번 사건을 계

을 요청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름 하여 서울판 ‘그린뉴딜’. 그 경

신의 일을 책임진 것으로 보인 다. 몬트리얼에 왔을 때도 미팅

기로 다시는 권력자에 의한 폭 력이 비밀리에 행해져서는 안된

우 서울시는 노르웨이(2025년), 덴마크와 네덜란드(2030년), 영

을 하고 셀피도 찍었는데 참으

다. 독재자가 통치하던 그 시절

국 (2035년), 프랑스(2040년) 등

로 충격적이다. 특히 여성과 약 자를 위해 살아오신 분이 그 일

이 아닌 세계 11위의 경제대국 으로 선 대한민국에서 성의식이

에 이은 세계적인 그린 시티가 될 찬스 였는데 이제 그의 죽

로 생을 마감한 것은 아이러니 다. 존경과 권력을 쥐고 있었던

나 인권도 선진국 수준으로 올 라가야 한다. 아픈 만큼 성숙해

음과 함께 이 플랜도 지속될지 는 의문이다. 지구의 온난화로

그분이 ‘수신’을 하지도 못하고

진다는 말처럼 박시장의 죽음

이미 캐나다의 평균기온도 2-3

‘제가치국 평천하’를 하려고 했 으니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

이 다시금 대한민국 사회에 암 처럼 퍼져 있는 차별과 약자에

도이상 올라갔다. 이대로 간다 면 지구의 반 이상이 사람이 살

이다. 숨겨진 것은 언젠가는 드 러나는 법. 자신의 죗값을 그렇

대한 폭력을 개선하고 진정 모 두가 잘 사는 나라가 되는 계기

수 없는 곳이 된다고 하니 이제 우리도 친환경을 위해 무엇이든

게 치르는 것에 동의하지 않지 만 그 분을 고소한 여성분도 충격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 나마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이 든다. 버젓이 동영상이 존재하는데 도 피해자를 무고죄로 고소하 고 아직도 버젓이 돌아다니는 자도 있고 전직 국회의장은 성 추행을 했지만 감옥에 갔다는 소식은 없다. 오죽 했으면 ‘성 나라 당’이라고 했을까? 예부 터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 는 부패로 망한다’ 는 말이 있 는데 이제는 그 말이 바뀔 것 같다. 진보는 성추행으로 망하 고 보수는 분열로 망한다….이 미 민주당 부산시장, 충남도지 사가 성추문으로 감옥에 그리고 재판을 받고있다. 이전에는 권력 만 잡으면 무엇이든 가능했으나 이제는 성의식도 변했고 더 이 상 여성. 노약자에 대한 폭력은 정당화 되지 않는다. 모든 분야 에서 가장 발전이 더딘 분야가

다 되었으면 좋겠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살 면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 매를 맺느니라’ 라는 성경의 말 씀처럼 박 시장이 해온 약자를 위한 행정과 정책은 계속 이어 져야 한다. 그의 개인적인 죄는 미워해도 그가 남긴 족적은 결 코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3번의 시장직으로 이바지 해 온 많은 공적이 있고 그가 있었기에 많 은 사람들이 행복했기 때문이다. 그가 몇 주전 수소-전기차만 서울에 다닐 수 있도록 정부에 관련법 적극 건의키로 했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었다. 무려 2050년까지 서울 전역에서 휘발 유나 경유 등을 연료로 하는 내 연기관차의 운전이 불가능해지 도록 정부에 법 개정을 건의하 기로 했고 2035년부터 도심 사 대문안의 내연기관차의 운행을 제한하고 2050년부터는 내연기 관차 운행 제한을 서울 전역으 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에 대

지 해야 한다. 전기자동차의 인 기는 올해를 계기로 폭증할 것 이다. 이미 시대적 요구이며 우 리 앞에 펼쳐진 운명이다. 우리 가 타고있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시한부 차생을 살고 있다. TESLA를 굳이 들지 않아도 중국에서는 NIO 라는 자동차 가 선전을 하고 있고 한국에서 는 HYUNDAI, KIA 전기자동 차의 생산이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심지어 수소트럭 도 유럽에 수출이 많이 증가되고 있다한다. 한화에서 투자했다는 NIKOLA 라는 신생 미국기업 이 수소트럭을 내년에 내 놓는 다고 계획을 하여 회사를 상장 해서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지금은 차 한대도 보여주지 않 고 돈부터 받는 사기라는 소식 도 들리지만 누가 알겠는가? 혜 성같이 꿈같은 트럭을 등장 시 킬지. 무려 2.000km 를 갈수 있 는 수소트럭 이라 는데 현실적 이지는 않다. 특히 충전소를 지 어 트럭들이 안전하게 운행을 하

포함한 혼슈 동부 지방을 강타 한 최대 규모 7.9의 강진으로 10 여만명의 희생자를 냈다. 이후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 배후에 사회주의자가 있다” 등 유언비어가 확산하며 대량 학살이 벌어졌다. 당시 일 본인 자경단과 경찰, 군인이 최 소 수천명의 재일 조선인 등을 일본 대표작가 무라카미 하루 키(村上春樹ㆍ71)가 1920년대 간 토(關東) 대지진 이후 자행된 조

무차별 학살했지만 아직까지 제 대로 진상이 규명되지 않았다. 무라카미는

선인 학살 사건을 언급하며 코 로나 이후 일본에 번지고 있는

1960∼1970년대 학원 분쟁 시 대에 말이 혼자 전진하며, 강한

배타주의를 경고했다.

말이 점점 거칠게 활보하는 시

무라카미는 12일 마이니치신문 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 송과 관련해 이야기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 라디오에서 사람들이 폐쇄적으로 변하거나 분별력 보 다는 감정에 호소하는 목소리를 낸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런 위기적 상황에서는 간토 대지진 때의 조선인 학살처럼 사람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 이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 사 태 이후 사회의 폐쇄성이 강해 지고 자기중심주의, 자국 중심 주의가 확산하는 것을 '위기적 상황'이라고 진단한 것으로 보 인다. 하루키는 "이런 움직임을 진정시키는 것이 미디어의 책임 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간토 대지진은 1923년 도쿄를

대에 살았다. 강한 말이 혼자 전진하는 상황이 싫고 무섭다" 고 했다. 그는 이어 "결국 그런 시대가 지나면 그런 말이 전부 사라지고 만다.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런 것을 봤기 때 문에 그런 말들에 대해 경고하 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오른 쪽이든 왼쪽이든"이라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 각을 보였다. 무라카미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서 하 는 것처럼 제한된 문자로 말하 고 싶은 것만 말하는 사회관계 망서비스(SNS)가 일종의 발신 중심이 되고 있다”며 그의 일 방적인 소통 방식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려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것이 고 테슬라의 전기 충전소에 비 해 비용이 3배 이상이라고 한 다 - 이익을 남기려면 최소한 수년이 소요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시장에서 회의적이다. 그 러나 테슬라가 처음 등장 했을

때도 똑 같은 반응이었으니 두 고 볼 일이다. 사기만 아니라면 인류를 위해 좋은 일 일테니. 우울한 소식들이 매일 들리 지만 오늘 하루도 힘차게 살아 가시길…오늘은 결코 다시 올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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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2 Fri., July 17, 2020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미 정부 온라인수업 유학생 체류금지’철회, 100만 유학생 안도 하버드·MIT가 낸 가처분소송에서 미 정부 합의 연방지법 판사 “미국 어디서도 적용 안 될 것” 한국인 5만여명 등 전세계 100만 유학생 안도

Korean Newsweek -15-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가 새 지침 발표 뒤 여드레 만 에 물러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끼친 영향

14%였다. 이들은 대부분 공부

이 지침에 하버드대와 매사추 세츠공대 외에도 스탠퍼드대 등

이 아직까지 다 나오지는 않았 지만 우리가 예측했던 것과는

마친 뒤 이민으로 전환할 가능 성이 매우 높았는데 코로나 사

200여개 미 대학들이 법원에 하 버드·매사추세츠공대를 지지하

다르게 나오고 있다. 인생은 참

태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떠나며

는 의견서를 냈다. 매사추세츠

모를 일이라 다시 한번 겸손이 필요함을 느낀다.

이민을 포기했다. 그래서 2020 년엔 유학생 수가 매우 많이 줄

부동산의 경우, 모기지를 갚지 못해 화이어 세일하게 되고, 따

어들 것 같다. 양질의 이민 후 보 숫자가 즐어드니 아마도 주

라서 부도를 꺼려하는 금융기

마다 경쟁적으로 이민 정책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한 외국인들이 온라인으로만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수 업을 듣는 외국인 유학생의 미

수업을 들을 경우 미국에 머무 를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

국 체류를 금지하겠다는 새 이

은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

주 등 17개 주정부 법무장관들 도 지난 13일 이 지침에 반대

민규정을 철회했다. 이로써 한국 인 유학생 5만여명을 포함한 약

그램’(SEVP) 지침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조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4일에 는 구글·페이스북·트위터 등 대

100만명의 전세계 재미 유학생 들이 추방 불안감을 덜게 됐다.

속한 경제활동 정상화를 원하 는 트럼프 행정부가 온라인 강

규모 정보기술(IT)기업들이 “미

관들이 모기지 융자를 엄격하 게 할 것이기에 집 값, 즉 부동

완화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유 학생이 급격히 줄었기에 막대

매사추세츠주 앨리슨 버로스

의로 전환한 대학들을 상대로

국의 미래 경쟁력은 재능있는 국 제 학생들을 끌어들이고 붙잡

산이 하락할 것을 예측했다. 이 예측에 따라 중앙 은행 이자율

한 코로나 의료보상 지급과 낮 은 이자 수입에다 앞으로 보험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14일(현지 시각)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

대면 수업 재개를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

아두는 데 달렸다”며 대학들을 지원사격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은 거의 제로에 가까와도, 모기

료 수입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

대(MIT)가 새 이민규정 시행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과 관

나 이 지침은 수많은 유학생들 을 혼란에 빠뜨리고, 실제 유학

14일 한국 유학생이 최근 미국

지를 융자하는 금융기관들은 리 스크에 따라 이자율이 오르락

한 세계적 알리앙츠 의료보험사 가 7월25일부터 보험료를 31%

련해, 미 정부와 두 대학이 이렇 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버로스 판사는 미 정부와 대학들의 합 의는 미 전역에 걸쳐 적용되며, 어디에서도 새 이민규정은 적용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일 미 국토안보 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비이민자 F-1, M-1 비자를 소

생들 추방시 대학들에도 막대 한 재정적 타격을 입힐 것이라 는 등의 반발을 불렀다. 하버드 대와 매사추세츠공대는 이민세 관단속국의 발표 이틀 뒤인 지 난 8일 이 지침을 중단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고, 14 일 열린 첫 심리에서 ‘철회 합 의’가 발표됐다. 트럼프 행정부

내리락했다. 그런데 현재 최고 5년 고정 1.99%, 변동은 1.75% 이니 모기지 부도 리스크가 매 우 작아진 것 같다. 게다가 코 로나 사태에 집을 팔려던 사람 들이 의외로 시장에 내놓지않 아(정부 지원 탓?) 매물이 적어 부동산 가격이 지역별로 오히려 상승한다고 한다. 만약 예방약이나 치료약이 나 오면 이미 작용 중인 정부의 화 끈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편승 하여 주식, 펀드 그리고 부동 산등 가격이 급상승할 가능성 이 없지않다고 한다. 하지만 이 런 분석은 참고할 뿐, 꼭 본인 의 현재 개인 계획에 따라 투 자, 융자등을 실행하는 것 잊어 서는 않된다. 불확실성이 높은 지금이라 그렇다. 한편 이민 정책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2019 년 캐나다에는 국제 유학생이 642,000명 있었다. 나라별로는 인디아가 34%, 중국이 22%, 한 국은 4%, 주별로는BC주가 25%, 온타리오주가 48%, 퀘벡 주가

이상 인상한다. 그런데 보험료 와 그 혜택도 세분화했기에 어 드바이서와 잘 상의해 내 상황 에 꼭 맞게 가입해 돈을 세이브 해야 한다. 그리고 더욱 중요하 게는 우린 코로나 비상 사태의 한 복판에 있기에 어드바이서와 상의해, 합법 가입과 이 자격 변 동에 따른 변화를 법적으로 잘 해 놓아야한다. 특히 의료보험 가입 권유는 첫번째가 학교 권 유, 두번째가 이민 컨설턴트이던 데, 아무리 이민 컨설턴트의 권 유라해도 퀘벡 주정부 자격증가 진 담당 어드바이서와 직접 상 담해 완벽하게 챙겨 놓아야한다. 그리고 상황 변경때마다 어드 바이서와 법적 변경을 확실히 해 두어야한다. 혹 예상치 못 한 일이 나와 사랑하는 가족에 게 갑자기 발생하면 여기서 도 와 줄 것은 보험 뿐이기 때문이 다. 보험료 몇십불 아끼려다 상 상못한 어려움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예측과 다른 코 로나 사태에 당황하지말고 신중 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

입국이 거부된 사례와 관련해 “ 미국 쪽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조처로 재 미 유학생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지난해 기준 미 국제 교육연구소(IIE) 집계로, 미국의 고등교육기관(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09만5299명이 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4.8%인 5만2250명이다.

독일 코로나19 사망률 낮은 이유가 배추 때문? 독일이 다른 유럽 국가에 비 해 코로나19 사망자가 적은 이 유가 배추로 만든 음식을 섭취 하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몽펠리에 대학 의대 의 장 부스케 박사와 연구팀 은 지난 5월 학술지 <임상 및 중개 알레르기>(Clinical and Translational Allergy)에 발 표한 논문에서 국가별 코로나 19 사망률의 차이를 따질 때

환경이나 영양 섭취 측면도 간 과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 했다. 사람의 세포막에는 바이 러스가 세포 속으로 침투하는 ‘ 관문’ 역할을 하는 안지오텐신 전환요소(ACE2)가 있는데, 배 추에 ACE2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독일, 오스트리아, 크 로아티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 키아, 발트해 국가들, 스위스 내 독일어 사용지역이 프랑스, 이 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내 프

랑스어 또는 이탈리아어 사용지 역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 이 낮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망률이 낮은 이들 지역과 한 국, 대만에서는 날것 또는 절인 상태의 배추가 많이 소비된다 고 짚었다. 독일어권에서는 양 배추를 발효시켜 김치와 비슷하 게 시큼한 맛이 나는 ‘사워크라 우트(sauerkraut)’를 많이 먹는 다. 독일의 100만명당 사망자는 109명, 프랑스와 스페인은 각기 461명과 6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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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영아성 마비 (Infantile paralysis ) - 2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오바마·머스크 등 트위터 누가 뚫어? 좌파·진보성향의 민주당원이 주타겟 리아, 인도네시아, 일본이었다. 이들에 의한 피해상황은 아직

*경구형 약독화 생백신: 임산부,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마 비성 회백수염에 걸린 환자들

면역결핍질환자 및 가족 중 면 역결핍질환자가 있을 경우, 악성

대부분의 마비는 자연히 회복

종양, 스테로이드, 알킬화제, 항

될 수 있지만 일부는 일생 동 안 완전히 불구가 될 수 있고

대사 물질 투여 및 방사선 치료 를 받는 경우에 금기되나 모듀

드물게는 마비를 동반하는 무 균성 뇌막염, 사지의 비대칭성

슈유와 탈수증 없는 설사에서 는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급성이완성 마비가 발생하기도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한 소

하며, 심지어 사망할 수도 있다. 7. 예방은? ​

아마비는 영아들이나 유치원에 입학하기 전 유아들에게 더 잘

*예방접종 백신: 주사용 불 활성화 사백신, 경구형 약독

전염되므로 유행기간 동안에는 외출을 삼가고 개인위생에 신경

화 생백신​

쓰셔야 한다.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AP통 신은 "비트코인 사기꾼들의 소 행"이라고 보도했다. 트위터 본사는 사건발생 1시 간 후 해킹이라는 입장을 내놓 은 뒤 해킹 피해를 입은 계정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커의 공격을 받았고 비트코인 송

의 메시지 게시기능을 차단했다. 보안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조 바 이든 전 부통령, 빌 게이츠 마이

금을 요구하는 사기성 글이 이 들 계정에 한꺼번에 등장했다.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유명 인들의 계정을 보란 듯이 해킹

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 유 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대

계정에는 '1천 달러(이하 미 화)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30

하고 사기 글을 올려 농락했다

거 해킹당했다.

분 안에 돈을 두 배로 돌려주

해킹된 명단에는 미국 자동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

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곧 삭 제됐다. 게이츠 계정의 경우 "모두가 나(게이츠)에게 재산의 사회환 원을 원하며 지금이 바로 환원 할 시점"이라는 내용이 떴다. 또 오바마 전 대통령과 머스크 계 정에는 "코로나 때문에 지역사 회에 돈을 돌려주려 한다"는 글 이 게재됐다. 이 글의 IP 주소는 미국 휴스 턴과 뉴욕, 영국, 스페인, 이탈

*접종대상: 12개월 이상의 모 든 소아와 예방접종을 받지 않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잠복기간 동안 폴리오바이

은 청소년, 대학생 등이다. *접종시기 및 방법: 생후 2,

러스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잘 전염될 수 있고 폴리오바이러스

4, 6개월(단, 3차 접종 가능 시

감염의 증상이 나타난 후 6-8주

스크, 아마존 사장 제프 베이조 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

기: 생 후 6-18개월까지), 만 4-6세이며, 4세 이전에 3회 접 종 시 입학 전 4차 접종을 권 장하나, 4세 이후에 3차 접종을 실시하였다면 4차 접종은 권장 하지 않는다. *예방접종 금기사항 이전 접종 시 과민성 쇼크를 보였을 경우

까지 폴리오바이러스에 사람들 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 기 간 동안 환아를 다른 사람들로 부터 격리해야 한다. *예방접종 주사부위가 아프고 발적될 수 있으며 심한 알레르 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 지체없 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장,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억만장자 래퍼 카녜이 웨 스트와 웨스트의 부인 킴 카다 시안도 포함됐다. 유명 인사들의 트위터 계정이 동시에 해킹당한 것은 초유의 일로 앞으로 많은 문제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계정들은 15일 정체불명 해

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최악의 해킹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해커들 이 올린 비트코인 주소로는 11만 달러에 달하는 12개 이상의 비 트코인이 송금됐으며, 이후 비트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 주 소로의 송금을 차단했다. AP통신은 "해킹피해자들은 주로 미국 민주당 소속 정치인 과 좌파 인사"라면서 정치·외교 적 사건으로 비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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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2 Fri., July 17, 2020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에 남녀의 차이는? 정신건강 상태 전체적으로 여성이 높아 부모는 자녀의 사회 활동 부족을 걱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독일 법원“테슬라, 오토파일럿 광고는 허위”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자율주

렇게 광고가 이뤄지지만, 이는

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광고가 허위라고 독일 법원이 판결했다.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독일에 서는 사람의 개입 없이 차량을

14일 독일 뮌헨고등법원은 테 슬라가 전기자동차의 주행보조

운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은 불법 이다. 앞서 독일 시민단체 ‘불공

그런데 사회적거리두기를 실

이 높았다. 좀 심하다는 비중에

기능을 ‘오토파일럿(Autopilot)’

정경쟁대응센터’는 테슬라의 광

시한 이후 정신건강 상태를 비 교했을 때는 여성의 경우 오히

서는 남성이 20.5%인 반면 여성 은 29.3%로 상대적으로 더 심

이라는 명칭으로 쓰는 것은 허 위 광고라고 판결했다고 <아에

고가 과장됐다는 소송을 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오토파

려 좋아졌다가 8.6%인 반면, 같 다는 34.4%, 그리고 나빠졌다

하게 느끼고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스트레스를

프페>(AFP) 통신 등이 전했다. 독일 법원은 ‘오토파일럿’이라

일럿 기능을 썼다가 인명 사고 가 발생해, 소송으로 이어진 사

13일 오후 12시 현재 캐나다

는 57%로 절반 이상이 코로나

어느 정도 아니면 심각하게 받

는 용어를 쓰면서 테슬라 차량

례가 적지 않다. 테슬라 오토파

누계 확진자 수가 10만 7806명 이고 사망자가 8787명으로 수

19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악 화됐다고 생각했다. 남성은 나

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여성은 30.5%로 남성의 24%에

이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광고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오인

일럿 등과 관련한 사망 사고와 사망자 수를 정리하는 ‘테슬라

치화 됐지만, 수량화 되지 않은

아졌다가 9.3%, 같다가 43.7%, 그리고 나빠졌다가 47%로 나

비해 상대적으로 심각했다. 결과 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남성과

하게 만들 소지가 있다고 지적 했다. 테슬라는 모델3, 모델 엑

사망’(www.tesladeaths.com)이 라는 누리집도 등장했다. 누리

왔다. 정신건강문제는 다양하게

여성 모두 정신이 피폐해지는데

스(X) 등 자사 차량의 오토파

집을 보면, 오토파일럿 기능 관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남성보 다 여성이 코로나19로 더 많은

나타나고 있는데 우울증, 슬픔, 공포, 공황, 그리고 불안감 등

특히 여성이 더 크게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일럿 기능을 소개하면서 “완전

련 사망 사고는 14건에 이른다.

정신적인 문제를 느끼고 있다.

이다. 이중 코로나19처럼 경험 하지 못한 위기상황에서 가장 대표적인것이 정신건강 문제인 데 여성이 남성들보다 더 불안 감을 겪고 있었다. 불안감을 전 혀 못느꼈다 에서 남성은 16% 로 여성의 9.7%보다 낮았다. 조 금 느꼈다에서는 남성이 63.6% 로 여성의 61%에 비해 더 비중

한편 가정과 자녀에 대한 코 로나19 영향에 대한 연방통계청 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부모의 71%가 자녀의 사회적 활동 부 족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등교를 하지 못하고 외부활동도 줄어들 면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데 문제가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자율 주행 기능은 차량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든다”는 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재판부는 “이런 용어는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갖 도록 만들지만 사실과 다르다” 며 “오토파일럿 기술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는 주행하기 어렵 다”고 밝혔다. 오토파일럿이라 는 용어가 완전자율 주행이 가 능하다는 인상을 주고 실제 이

오토파일럿 관련 논란이 이어 지고 있지만, 테슬라 쪽은 개의 치 않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해 4월 유튜브에 ‘완전 자율주행’이 라는 제목으로 올려놓은 광고 동영상(https://www.youtube. com/watch?v=tlThdr3O5Qo) 은 현재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 고, 조회 수가 1066만 회에 이 른다.

정신적 문제도 광범위하게 퍼 지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에 대해 여성의 40.8%가 아주 좋다고 대답했 다. 또 좋다는 대답도 33.7%였 다. 하지만 좋지 않다는 대답은 25.5%였다. 남성의 경우는 아 주 좋다는 대답이 51.2%, 좋다 가 27.7%였으며, 안좋다는 대답 은 2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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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세계인구 2100년 88억명… 한국은 인구 반토막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머리 소 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15일(현지시각)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서 2100년 세계 인구가 88억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인구가 낙관적…2100년이면 경제 규모 1위로 복귀 2세기가 되면 한국과 세계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의 인구는 어떻게 될까? 유엔 은 2100년쯤 정점에 달해 109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의 크리스토퍼 머리 소장이 이끄

억명이 되고, 한국 인구는 줄어 서 3879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 고 예측했다. 하지만 세계 인구 의 정점은 21세기 중반에 찾아 오고, 2100년 한국 인구는 현재 의 반토막도 힘들 것이라는 분 석이 나왔다. 각국 정부가 출산 율 재고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다.

는 연구진은 15일(현지시각) 의 학저널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 서 세계 인구는 2064년에 97억 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뒤 감 소세로 돌아서, 2100년에는 88 억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 발표된 유엔 경제사 회국의 분석에서 세계 인구는 2100년 109억명 되면서 출산율

에 정점인 14억3191만명을 기록 한 뒤 2100년 이면 7억3189명까 지 줄어든다. 인도는 현재 13억 8056만명에서 2048년에 16억560

카 지역 인구는 약 30억명으로 세배 가까이 팽창하고, 그중에 서도 특히 나이지리아 인구는 2100년 8억명으로 늘어날 전망

이 저하돼 감소세로 돌아설 것

만명으로 최고에 오른 뒤 2100 년에는 10억9315만명이 된다.

으로 예측됐다. 이번 연구는 세

인구의 노령화가 특히 심화돼,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10위 권으로 진입한다.

계 인구의 정점이 무려 40여년 빨리 찾아온다고 전망했다. 현재

노동가능인구의 감소는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의 노동

이 연구는 2100년 195개 국가 중 185개국이 인구감소를 막을

세계 인구는 76억4047만명이다. 이 연구에서 한국 인구는 2100

가능 인구는 9억5천만명에서 3 억5천만명으로 감소하고, 인도

수 있는 출산율인 2.1명보다 낮

년 2678만명으로 예측됐다. 한

도 7억6천200만명에서 5억7천

은 출산율을 보일 것이라고 예 측했다. 한국 등 부유한 국가들

국은 2031년에 인구 정점인 5429 만명을 기록한 뒤 감소세로 돌

800만명으로 준다. 세계 인구변화에서 가장 낙관

이 경제 성장을 이어가려면 아 이를 원하는 가정에 지원을 아

아선다는 것이다. 모든 인구에 게 교육 등 혜택을 제공하는 ‘

적인 시나리오를 받은 국가는 미

끼지 않고, 유연한 이민정책을

지속가능한 목표’(SDG) 추세 분

국이다. 미국은 현재 3억2484만 명에서 2062년 3억6375만명으로

도입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연구는 제안했다.

석에 따르면 한국 인구는 현재 인구 5267명의 절반도 안 되는

정점을 지나지만, 완만한 감소세 를 보여 2100년에는 3억3581만

이에 대해 유엔 경제사회국의

2472만명까지 감소한다. 유엔은

명을 기록한다. 2100년에도 현

인구분과장인 존 윌모스 국장은 이 연구가 기존의 예측보다도 더

2017년 보고서에서 2100년 한 국 인구를 3879만명으로 예측

재 인구보다 많은 것이다. 특히, 미국은 2100년에 다시

가파른 인구감소를 전망한 것은 저출산국 국가들이 오는 2100년

한 바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타이, 이탈리아, 스페인 등 23개국도 2100년이면 현재 인구의 절반 이 하로 떨어진다. 현재 1억2836만 명인 일본은 이미 2017년 정점을 지나서 5972만명으로 줄어든다. 인구 대국인 중국과 인도도 인 구 감소를 피할 수 없다. 현재 14억1248만명의 중국은 2024년

경제적으로 수위를 차지할 가능

까지 출산율 재고에 아무런 대

성이 높다고 진단됐다. 현재 추 세대로라면, 미국은 2035년 중 국에게 경제적으로 추월당한다. 하지만 중국의 노동 가능인구 가 줄어드는 반면 미국은 이민 등으로 노동가능인구가 유지돼, 2098년이면 다시 경제규모가 1 위로 올라선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

책을 취하지 않을 것이란 가정 에 근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국가들이 향후 80년 동안 이 문제에서 벗어날 방법 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 각하는 것은 극단적인 가정”이 라면서도 인구 문제에 대한 창 의적인 탐구는 환영할 일이라 고 평가했다.

이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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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2 Fri., July 17, 2020

앤서니 파우치 박사, 백악관에 '이 터무니 없는 일을 그만두자' 호소 감염병 전문가인 자신을 겨냥한 백악관의 공격을 ”다소 기이한 일”로 지칭하며 ”백악관 내 합 리적인 사람”이라면 누그든 ”그 것이 중대한 실수”였다는 점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을 깎아내린 나 바로 국장이 ”자기 만의 세계” 에 있다며 ”나는 거기로 가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파우치 박사는 트럼프 정부가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최근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 측근들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기이한 일" 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상원에 출석한 파우치 박사의 모습. 2020년 6월30일.

자신의 TV 인터뷰 출연들을 가 로막으려 했다는 보도에 대해서 는 ”그에 대해 언급할 수는 없 지만, (나의) 대답이 무엇일지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 최고 권위를 인정 받는

우치 박사는 전부 틀렸다’고 주

감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자신의 신망을 깎아내리 려는 백악관의 공격을 ”기이한 일”로 규정하며 ”이 터무니 없 는 일을 그만두자”고 호소했다.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 했고, 과학자들의 조언을 무시 한 채 서둘러 경제활동 재개를 독려했다가 바이러스 재확산을 초래한 트럼프 정부는 최근 파 우치 박사를 깎아내리는 데 열 중해왔다. 지난 주말, 백악관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파우치 박사가 했 던 발언들을 정리한 목록을 일 부 언론에 흘렸다. 훗날 코로나 19에 대해 더 많은 정보들을 알 게 되면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판명났던 발언들을 모은 것이 다. 당시의 상황이나 맥락은 쏙 빼놓은 채 ‘파우치 박사의 말은 전부 엉터리였다’는 주장을 퍼 뜨리려 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백악관 고위 당 국자인 피터 나바로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언론 기고문에서 ‘그 동안 나눴던 모든 대화에서 파

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파우 치 박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그 는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 하기도 했다. “36년 동안 국립알레르기·전염 병 연구소(NIAID) 소장을 지 내시는 동안, 이런 일을 겪으신 적이 있습니까? (코로나19) 팬 데믹에 대해 소장님이 부정확한 발언을 했다는 백악관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사매거진 애틀랜틱의 피터 니 콜라스 기자가 물었다. ″저는 제가 했던 모든 말을 번 복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그 런 말을 했던 당시 상황에서는 그게 전적으로 진실이었고요. ( 백악관의 문서는) 완전히 틀린 겁니다. 터무니 없는 거예요. 완 전히 틀렸습니다. 전부 다 틀렸 습니다. 전부 다 맞지 않습니다.” 파우치 박사가 답했다. ″백악관이 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르겠습니다.” 파우치 박사는 정부의 최고위

메뉴

그는 지금은 정부가 (정치적 인) ”게임”을 할 때가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할 때라 고 거듭 강조했다. ″(신규 확진자 등의) 수치들 을 보면, 우리가 더 잘 대응해 야 한다는 건 자명합니다.” 파 우치 박사의 말이다. ″지금 어떻게 이걸 통제할 것 인지, 그리고 (최근 확진자가 급 증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텍사 스, 플로리다, 애리조나 같은 사 례가 다음달에 또 나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 내야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들( 트럼프 및 측근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이 게임들 대신 거기에 집 중하자고요.”

파우치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일간 코로나19 브리핑을 중단한 이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사진은 5월15일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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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는 7월 16일 오전 10시 45분 대사관 강당에서 화상으로 쥴리 파예트 캐나다 총독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장(letter of credence)을 제정했다. 파예트 캐나다 총독은 "Welcome back to Canada"라고 환영하며, 코 로나19로 인해 전례없는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였으나, 직접 만날 수 있길 기대하면서, 대사직을 수행해나가면서 캐나다인들과 소통해나가 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613)291-5104 (613)824 9979] (613)825-5203 (613)709-3592 (613)600-4210 (613)302-8427 (613)866-2046 (613)866-6541 (514)981-9657 (343)777-7864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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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298-8666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장경룡 대사, '헌화식'을 거행하며 공식 일정 시작

▲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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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 서용석 장경룡 대사부인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가 국 립전쟁기념비(좌)및 한국전 참전기념비(상)에서 헌화하 고 있다. 장경룡 대사는 7월 16일 오후 2시 첫 공식 일 정으로 오타와 시내에 위치한 국립전쟁기념비 에 헌화행사를 통하여 1, 2차 세계대전, 한국전, 최근 아프간 전까지 캐나다군의 사망자와 무명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참전기념비를 방문하여 한국전 당시 캐나다 군이 참전한 26,791명 중 희생된 516명의 희생과 무훈의 뜻을 헤아렸다.

헌화식에는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 타와지회장 및 회원 3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 를 더했다. 사진: 신4강/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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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12 2020 No. 1212 Jul Fri.,17, July 17, 2020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는 방법-안내 책자 개요 현재 COVID-19 사태로 인해 캐나다에 거주하는 많은 동양 인들이 혐오행위와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안내 책자를 통해 혐오 활동 및 차별이 무 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취할 수 있 는 대처방안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혐오행위는 인종, 국적 및 민족 출신, 언어, 피부색, 종교, 성 별, 연령,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 성적 지향 등 기타 유사한 요소를 기반으로 일어 납니다.

혐오 행위란? 혐오 행위는 혐오 사건 및 혐오 범죄로 구분되며 다음과 같 이 정의할수 있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혐오와 차별에 대응하는 법” 지침서는 The Federation of Asian Canadian Lawyers(Ontario)에서 만들고, 온타리 오 한국어 법률 사무소를 통해 번역이 되었다.

차별 행위 법률상 차별행위란, 고용이나 직장 내에서 처우, 공공장소 및 주거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 불공평한 처우를 받는 경우를 뜻합니다. 여기서 차별이라 함은 인종, 피부색, 종교, 성별, 성 적 지향, 성 정체성 또는 연령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이 런 행위는 주법(州法)에 위반될 수 있지만, 반드시 형법상 범 죄로 간주되는 것은 아닙니다 (폭행, 협박, 범죄 괴롭힘 등과 같은 행위를 동반하는 경우는 제범죄로 간주됨). 온타리오 인 권법(Ontario Human Rights Code)에 따르면, 차별 행위를 당 할 경우 온타리오 인권 재판소 (Human Rights Tribunal of Ontario)를 통해 고소를 할 수 있으며 벌금형을 포함한 교정 명령 등의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혐오 범죄: 인종, 국적 및 민족 출신, 언어, 피부색, 종교, 성 별, 연령, 정신적 또는 신체적 장애, 성적 지향 등 기타 유사한 요소를 기반으로 개인이나 재산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 범죄 에 해당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현재 '혐오 범죄'는 캐나다 형법 에 정식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유사한 형태 의 범죄행위들은 규정되어 있습니다: 1.집단학살 옹호 (제318절)공공장소에서 혐오를 선동하여 공안 방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행위 (혐오선동 및 혐오발 언) (제319(1)절)특정 집단을 향한 혐오를 의도적으로 홍보하 는 행위 (제319(2)절) 2. 특정 종교에 대한 편견을 기반으로 해당 종교 활동에 필 요한 건물 및 재산을 해하는 행위 (제430(4.1)절) 제319(4-6), 320, 320.1에 따르면 혐오 선전물에 대한 압수, 몰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또한, 폭행 (제265절), 협박 (제264(1)절), 소란 및 난동 (제 175(1)절), 괴롭힘 (제264(1)절) 등도 특정 대상에 대한 혐오 로 인한 범죄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관련 기타 형법사항: 제318(1), 319(2) 관련 혐의들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법무장 관의 동의가 필요하다. *제319(4-6), 320, 320.1에 따르면 혐오 선전물에 대한 압 수, 몰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제718.2(a)(i)에 따르면 해당 범죄가 편견, 차별 또는 혐오 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고 판단될 시 더 높은 형량을 선고할 수 있다.

코윈오타와, 회계/경리 분야 간담회 개최 코윈오타와(회장 안미희)는 지난 6월 진행한 <화상으로 나누는 직업에 관한 수다 :리얼터 되기>에 이어 7월에는 회 계/경리 분야 종사하는 박기진(Bookkeeping Service Inc./ bookkeeping and financial reporting), 박진희(Health Canada /financial officer), 안정임(Condo Management Co./ Property Accountant) 강사들과 네트워킹 및 강사들의 경험 에서 나오는 실질적인 정보(이력서쓰는 방법, 인터뷰하는 방 법, 이직시 고려해야 되는 사항 등등)들을 온라인 모임으로 나누는 <화상으로 나누는 직업에 관한 수다 : 회계/경리 분 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일시: 7월 18일 2:00 - 3:30 pm ·강사: 박기진, 박진희, 안정임 ·장소 : 온라인 모임 ·신청마감 : 7월 15일 ·문의: 조상은(sangeun.cho21@gmail.com)

*차별관련 내용이 삭제되도록 보고 및 신고하십시오.

직장 및 학교 내 혐오 또는 차별 대응방법: *직장의 경우 회사 인사부서에, 학교의 경우 교내 행정담당 실에 관련 사건을 신고하십시오.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해당 노조대표를 통해 신 고하십시오. *상황에 따라 어떻게 대처할 지 확실하지 않을 경우 변호사 에게 문의하십시오. -인권법률지원센터 는 온타리오 인권법에서 금지하는 차별 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무료 법률 지원을 제공합니다.

다음 기관들을통해 신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혐오 및 차별 행위를 경험할 경우 어떻게 해 혐오 사건: 특정개인이나 단체를 향한 편견 및 혐오를 언행 야 하는가? 으로 표현하는 것을 뜻하며, 이는일반적으로 법률 상 범죄에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추가 조치를 취하기 전 우선적으로 본인이 안전한지 확인 하십시오. *정신건강이 중요합니다! 친구, 가족 및 기타 네트워크에 의 지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서로 이야 기를 나누십시오. 자기 돌봄에 시간을 할애하십시오. *(필요할 경우) 의료 지원을 요청하시고, 폭력 및 범죄 사건 의 경우 괜찮으시다면 경찰에 신고하십시오. *만약 해당 사건이 혐오 또는 편견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생 각하시면, 이와 관련한 설명을 경찰 보고서에 포함시키도록 하십시오. *가능하다면 사진 및 비디오와 같은 증거도 수집하십시오. (물론 안전 확보가 우선입니다).

목격자일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기 전 자신 또는 관련 사람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되었는 지 확인하십시오. 만약 경찰의 개입 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사자가 사회적으로 소외된 또 는 소수인종인 사람의 경우 경찰신고를 꺼려 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주십시오. *방관자가 아닌 동맹인이 되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 로 도움을 주십시오 – 피해자에게 괜찮은 지 묻거나 그들이 당한 일이 잘못된 일임을 확인시켜주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 는 방법입니다. *혐오와 차별을 당한 당사자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그 들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 려 주십시오.

온라인 혐오표현 (악플 등) 대응방법: *해당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회사 지침을 통해 신고 절차 를 참조하십시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의 경우 혐오 발언은 커뮤니티 규칙 사 항 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혐오표현 및 유사한 내용을 목격 시 페이스북에 직접 삭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직접 사건을 보고하십시오.

<채용공고> 주캐나다대사관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 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 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직종 및 인원 :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 1명 2. 보수조건 : 관련 내부 지침 등에 따라 결정 3. 담당업무: 국방무관 보좌 업무/군사외교 및 협력활 동 협조/국방 및 국가안보에 관한 정보 및 자료(정부공 문, 리포트, 보도자료 등) 수집‧조사/무관부 행정업무 수 행(방문단 협조 및 운전 지원 등) 4. 자격요건: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범죄경력이 없 는 자/운전면허증 온타리오 주 기준 G면허 소지자/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국방, 정치/외교 관련 분야 전공자 우

*혐오 범죄의 경우 캐나다 반인종차별주의 네트워크 에 신 고 가능: https://stopracism.ca/reportfrm.php. *혐오 사건의 경우 에 문자 메시지로 신고 가능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및 타갈로그어 지 원):1-587-507-3838. 또한, 중국 캐나다 국가평의회 - 토론 토 지부 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차별 관련 사건 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서 관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 니다 (중국인 아니어도 가능. 단, 한국어 지원 안됨): https://www.covidracism.ca/. *온타리오 주 전역 다수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이러한 문제들 을 개선 및 해결하고자 여러 자문단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 반인종차별 및 존중 자문 위원회. -거주하시는 지역 내 유사한 조직 정보에 대해서는 지역 사 법기관에 문의하십시오. *익명신고를 원할 시 https://crimestoppers.ca/ 또는 1-800-180-8477 무료 전화를 통해 범죄예방센터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https://projectprotech.ca/working-together/stayingconnected/ 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공유하십시오.

For more information, consult the following community organizations: *중국 캐나다 사회정의원 국가평의회: https://ccncsj.ca/ -토론토 지부: https://ccnctoronto.ca/ *온타리오 법률교육 담당기관: https://www.cleo.on.ca/en 한인무료법률사무소 Korean Legal Clinic: https:// koreanlegalclinic.ca/ (간략한 법률 조언을 제공해드릴 수 있 으며, 필요하신 경우 변호사 및 관련기관 소개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회복 및 건강 최선화를 위해 전염병 신속 대응 기 관 : https://projectprotech.ca/ *중국계 캐나다인들을 위한 기관: https://acctfoundation. mn.co/feed • 중국 및 동남아시아 법률 클리닉: https://csalc.ca/ *인권 법률 지원 센터: https://www.hrlsc.on.ca/en/ welcome

대)/영어‧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 및 회 화 가능자/온타리오 주 오타와 시 근무 가능한 자/2020 년 9월 1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5. 제출서류: 국문 및 영문 이력서/국문 및 영문 자기소 개서/최종학력 증명서류 (졸업증명서) 6. 접수마감일 : 2020. 7. 31 (금) 24:00 (EDT) 7. 지원방법: defenceasst@mofa.go.kr 8. 유의사항 - 채용일정은 내부사정으로 변경 가능하며, 서류・면접 결과는 합격자에게만 개별 통보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 이 취소될 수 있음 - 영주권자는 한국 내 신원조회 결과 부적격인 경우 채 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음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한인도서관 제한적 운영 안내

오타와 한인회, 보편인권을 지지합니다!

운영 시간: 매주 토요일, 오후 1:00-4:00 도서대여: - 이메일을 통한 예약제 - 동시 방문개 한 가정으로 한정 - 대여 및 리턴만 가능 (착석 불가능) 2층 대관: - 개관시간 동안 대관 가능 - 온주 방침에 따라 참석자 수 10명 이하 이용수칙: *입장가능최대인원은한가족당3명으로제한합니다. *반드시마스크와장갑을착용하셔야입장가능합니다. *코로나감염예방을위해입실후30분이상계시는것은불가능할수있습니다. 참조: www.facebook.com/ottkoreanlibrary 문의: ottkoreanlibrary@gmail.com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2020년 5월 25일 미국에서 일어난 흑인(조지 플로이드)을 향한 미니애폴리스 경 찰의 강경 진압과 코로나-19로 인한 동양인을 대상으로 벌여지고 있는 언어적 육체 적 폭행 사건들을 보면서 우리는 인종 차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오타와한인회는 이러한 사회적 분열을 개선하기 위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인종 차별에 관한 여러 사회 운동의 중요성과 의미를 인지하며 보편인권을 지지합니 다. 저희는 또한 인권은 어느 정치적 등 여러 사항으로부터 보호되어야 된다고 생 각하며, 평화롭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존의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장 벽들을 극복하기 위해 오타와 한인회는 지속적인 문화 교류 강화와 다른 캐나다 공동체들과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온라인 신문보기: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류은규의 한방칼럼]

갱년기 장애 남녀에 관계없이 우리의 몸이 성숙기에 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른다. 세월의 섭리에 맞게 자연스럽게 갱 년기로 접어들게 되면, 우리의 몸은 이전에 없었던 크고 작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는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 게 되는 45세에서 55세 시기에 주로 찾아 오게 되고, 대표적인 증상인 폐경을 비롯 해 신체의 여러 가지 변화를 가져오기 때 문에 처음 갱년기증후군을 겪게 되면 당 황할 수 있다. 갱년기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폐경이 다. 흔히, 갱년기증후군이라고 하는 증상들 은 보통 폐경 전후로 나타나기 때문에 갱 년기증후군을 폐경기증후군 혹은 폐경이 행기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폐경에 이은 또 다른 신체적인 변화로는 안면 홍조와 함께 얼굴과 상체가 화끈거리 는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수면 장애에 시 달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더욱 사람을 지치게 한다. 또, 건조증이 심 해지며, 요실금 등의 질환이나 관절 통증

에도 취약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신체적인 변화와 함께 심리적인 변화도 찾아온다.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서 갱년기 여성은 감정의 기복이 커지게 된 다.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건망증 이 심해지고, 신체적인 질환 등이 발생하 면서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만, 우울증 을 겪기도 한다. 이러한 갱년기증후군 증상은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누구나 겪는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 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갱년기증 상은 길게 겪을 경우, 10년 가까이 환자에 게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전문가의 상담 을 받고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갱년기 증후군은 한방치료가 매우 뛰어난 질환 중 하나이다. 갱년기 증후군의 한방치 료는 침 치료나 한약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크게 두 가지 목표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갱년기 증상의 완화인데, 한의학 에서는 갱년기의 주요 증상인 안면홍조와 발한(發汗)의 원인을 음허화동(陰虛火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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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본다. 음허화동(陰虛火動)이란 여성

고 할 때의 '다시 갱'이다. 갱년기는 '청춘의

의 신체 밸런스 바탕이 되는 음(陰)이 부족 해져서 과도한 화(火)의 기운이 위로 올라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인생 이다. 갱년기는 사람이 노화하는 과정에서

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위로 올라오 는 화(火)의 기운을 내려주고, 신체의 밸런

누구나 거쳐 가는 시기며, 백세 시대를 살 아가고 있는 지금, 노년 건강의 전환점이

스를 바로잡아 주는 치료를 해주면 갱년기

라고 볼 수 있는 시기다. 따라서, 갱년기증

증상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 둘째는 갱년기증상의 핵심이 되는 정신 적인 부분을 안정시켜주는 것이다. 갱년 기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 불면증 등 을 함께 치료해 주면 갱년기 증상의 완화 는 물론 갱년기 이후의 삶의 질 또한 향상 될 수 있다. 갱년기의 '갱(更)'은 신용카드를 갱신한다

후군을 슬기롭게 이겨내기 위해서는 먼저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연의 섭리를 받 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몸에 적 합한 치료법과 함께 기분 좋게 몸을 움직 일 수 있는 가벼운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해 영양을 제대로 섭취해주는 등의 방법이 갱년기증후군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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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2호 2020년 7월 17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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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노바스코샤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예방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비누와 누나부트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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