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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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월 28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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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폭줄인다 확대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복귀 감축 가시행 예정 22명, 사망자가 1명 추가된 앨버타 등 3개주 확진자 세 자릿수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

속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기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준 전날보다 432명이 증가하면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서 누적 확진자가 12만6848명으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로 늘어났다. 국내 신규확진자 할 예정이다. 는지난 지난 21일 502명에서 22일 잡 이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후 퀘벡 257명→267명→751명→322명 은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448명으로 오르내림을 반복한 약과 같이432명을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뒤, 이날 기록하며 작은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증가폭을 보이는 양상이다. 또한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BC주를 제외한 앨버타, 온타리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오, 퀘벡 등 대도시에서는 확진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자 수가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내고 있어 재확산 우려가 감지 구했다. 되고 있다. 연방 보건당국은 이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날 각 주에서 8명이 코로나19로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사망했으며, 이로 성공할 인해 전국 사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있는 망자 수가 9102명으로 기회를 얻는 총 것이다"고 말했다. 증가 했다고 지금까지 코 그러나 보고했다.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로나19에 걸린 직업을 뒤 완치된 사람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실대해서는 은 11만2834명이며, 확진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는 4912명으로 확인된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BC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BC주에서는 27일 기준 68명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한편, 신규트뤼도 코로나19 발 수상은확진자가 지난 화요일 생했으며, 사망자가 오전에 매년1명의 수용하는 이민자 추가 수를 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은 바란다고 코로나19권고한 추가 바확진으로 인 길 있다. 한트뤼도 누적 수상은 확진자퀘벡주내 수는 총사업자들 53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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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급증 상황···27일 기준 QC '111명' 이며, 사망자는 204명으로 보고

은 수가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

된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다. 27일 기준 118명의 확진자가

실 확진자는 전 날의 896명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906명으로 늘어났으며, 22명은 현재 감염 상태로 입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현재 코

수는 총 4만1813명으로 늘어났 다. 전날 확진자 수가 88명이었

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 자 가운데 79%인 4253명이 완 치된 것으로 간주된다.

앨버타 앨버타는 이날 108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만3318명으로 늘어났다. 2명이있다고 추가 이 노동인력 사망자는 부족을 우려하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되면서 총 237명으로 집계됐다. 자를 좋은 매일 싯점인지 모 현재 줄여야하는 앨버타에서는 1만여 르겠다"며 기자들에게 명이 감염오타와에서 여부 검사를 실시하 불어로 말했다. 고 있다. 실 확진자 수는 1158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명으로 추정되며, 완치자는 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금까지 총 1만1923명이 파악된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다. 한편, 앨버타주는 최근 2주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내 일일 확진자 수가 144명으로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기록하며 감독한다. 재확산 고비를 맞이한 바 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온타리오 은온타리오주에서는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지난주부터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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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급증한 수치다. 다만, 완치자 수는 전날 보다 77명 늘어난 3만7940명으 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는 1명 이 추가로 보고되면서 2803명으 로 증가했다.

퀘벡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를 입은 퀘벡주에서는 111명의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고, 세 명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이 더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에 바란다고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기를 말했다. 6만2056명으로 집계됐고,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사망 또 자는 5750명으로 확인됐다. 퀘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벡은 지난 며칠 동안 신규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확진 수 자가 영향을 두 자릿키칠 수를 이 급에 수 나타내다, 있다는 우려 를 틀 나타냈다. 연속 100명 이상의 확진자 수 지난해 를퀘벡주 보이고실업률은 있다. 이 지역 6.1%로 완치자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수는 5만5008명으로 확인된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매니토바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매니토바는 27일 신규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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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64명이며,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확인된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다. 성명서를 매니토바는 7월 중순 요일 통해지난 이민자는 퀘벡 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나는 추세다. 지난상황을 4월부터 7월 숫자를 줄이는 것은 악화시 2~300명대를 유지하다 킬까지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8 장은 말했다. 월부터 확산이 고조되고 있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완치자는 643명이며, 실 확진 를자충족하기 위한 외국인집계된다. 임시 노동 수는 408명으로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서스캐처원 붙였다. 서스캐처원주에서는 이날 5명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로5년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 실 수 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는 총15%라고 1609명,반복해서 사망자 지적했다. 수는 여 업률이 전히 2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중이다고 밝혔으 3명은 노스진행 웨스트 존에서 나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왔으며, 사스카툰 존에서 2명 이민자를 늘려는 현재 의도를이 시사했다. 이 확진됐다. 지역은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58명이 실 확진자로 남아 계 있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으며, 이날 7명이 바이러스로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부터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한편, 27일 기준 신규 확진자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가 발생하지 않은 주 및 준주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임의적이며 뉴 브런즈윅과 노바스코샤, 는 신규 이민자의 감소 뉴펀들랜드&래브라도, 프린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에드워드 아일랜드, 유콘, 노스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웨스트 및 누나부트 등 총 7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반문했다. 주로 라고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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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加 관광비자 소지자 연방정부, 주별 학교 ‘취업 문’열린다 재개에 20억 달러 지원 BC주엔 최대 2억5000여 달러 배분 위생 강화 및 보호 장비 구입에 투입

고용주 잡오퍼 받아 워크 퍼밋 신청 가능 1년내 워크퍼밋 소지 경험자도 근로 허용 캐나다 이민부(IRCC)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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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새로운 이민 규정을 통해 취업 제의를 받은 관광비자 소

▲2020년 8월 24일 이전에 캐 나다에 유효한 관광비자 신분으

지자들이 캐나다 내에서 워크 퍼밋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

로 입국한 자 ▲고용주로부터 잡 오퍼를 받은 자 ▲LMIA 또는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관광비자 소지자들은 고용주로부터 잡오퍼를 받아 고용허가서(LMIA)를 승인받 더라도 신분상 캐나다 내에서 는 워크 퍼밋 신청이 불가했다. 때문에 해외로 출국해 재입 국시 공항에서 워크 퍼밋을 신청하거나 미국 국경에서 플 래그폴링(Flagpolling) 방식 을 이용해야만 신청이 가능 했었다. 이에 이민부는 코로나19 사 태로 국경 문이 닫혀 워크 퍼 밋 신청이 어려운 관광비자 소 지자들을 위해 이같은 취업 경 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임시 거주자들의 일자리 창 출을 도모하고, 필요한 인력 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 는 고용주들을 도와 침체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민부 발표에 따르면, 새 이 민 규정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 는 임시 거주자들은 다음 자

LMIA가 면제되는 고용제안 신 청서를 2021년 3월 31일 이내에 제출한 자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유형의 관광비자 소지자는 이민부 웹사 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새로운 이민 규정은 즉시 발효된다. 또한, 이민부는 최근 워크 퍼 밋이 만료되어 관광비자로 신분 을 변경한 외국인들에게도 새로 운 워크퍼밋이 승인되기 전까지 새 고용주를 위해 일을 할 수 있 도록 사전 허가를 내릴 방침이다. 관광비자를 소지하기 전 최근 12개월 이내에 워크퍼밋을 소지한 적이 있는 자는 워크퍼밋을 신청 후 웹폼(Web form)을 통해 근 로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단, 8월 24일 이후에 캐나다 를 떠날 경우 새 규정을 통해서 는 접수할 수 없게 되며, 8월 24 일 이후 관광비자 신분이 만료된 경우에는 워크 퍼밋을 신청하기 전 방문자 신분 회복을 먼저 신 청함으로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연방정부가 각 주정부 및 준

마련과 환기 개선, 손 세정 및

주 정부의 학교 재개 지원을 돕 기 위해 연방 기금 20억 달러

위생 증진, 추가적인 개인 보호 장비(PPE) 및 청소용품 구입

를 투입할 전망이다.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6일 기 자회견에서 오는 9월 초 가을 학기 개학에 앞서 학교가 안전 하게 재개할 수 있도록 주별로 지원 자금을 차등 배정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BC정부는 연방 정부가 발표한 20억 달러 기금 가운데 최대 2억4236만 달러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는 이중 7억6330 만 달러를 배분 받고, 퀘벡은 4억3220만 달러, 앨버타는 2억 6280만 달러를 전달받게 된다. 이 지원금은 각 주와 준주별 로 만 4~18세 사이의 아동 및 학생 수를 기준으로 책정됐으 며, 각 관할 구역별 지원 금액 은 200만 달러로 배정된다. 정부는 이 지원금이 학생과 교직원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 호하기 위한 방역 목적으로 쓰 일 예정이며, 구체적인 세부 용 도는 주정부 관할로 집행된다 고 전했다. 단, 대다수 자금은 학습 공간

이에 따르면 첫 번째 연방 자 금 지원은 올 가을에 지급되며, 2차 지원금은 2021년 초에 지 원된다. 각 주정부는 2차 지원 금이 배분되기 전 연방정부에 1차 자금 운용에 대한 결과를 보고해야 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자금 지원 대책 은 캐나다 전역의 학부모들이 일부 개학 계획에 대해 우려와 불안을 표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부모이자 전직 교사로서 아이 들의 사회 발전과 정신적 안녕 을 위한 학교의 중요성을 잘 알 고 있다”며 “더이상 직장에 나서 는 부모들이 학교 문제로 밤잠을 설쳐서는 안 된다"고 적시했다. 그는 "당장 일주일 앞으로 다 가온 개학에 앞서 지원금이 큰 힘이 될 것이며, 또 가을에 일 어날 제2의 코로나19 확산사태 를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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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권 시위 여파 캐넉스 경기도 연기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캐나다에 억류된 화웨이 부회장의 근황

캐나다의 가장 민감한 외교 현안 미-중 사이에서 줄타기 중 밴쿠버 시간으로 25일 보도 된 현지 뉴스에 의하면, 연방 법원 캐서린 케인(Catherine Kane) 판사는 화웨이 최고재 무책임자(CFO) 인 멍 완저우 (孟晩舟) 부화장 측에서 요청 한 캐나다 안보 정보 서비스 (CSIS, Canadian Security Intelligence Service) 문서에 대한 접근 요청을 거부하였다. 멍 부회장은 2018년 12월 1일

NBA와 MLB 등의 북미 스

을 알렸다.

포츠리그 선수들이 인종 차별에 항의하고자 보이콧을 선언하는

올랜도 선수들도 연습 도중 라 커룸으로 들어가며 보이콧에 동

가운데, 밴쿠버 캐넉스의 플레 이오프 경기도 전격 연기됐다.

참했고, NBA 사무국은 26일 진 행 예정이었던 나머지 플레이오

NHL 사무국과 선수협은 27

프 3경기들도 취소하며 선수들

일 성명을 통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 시위에 동참하고 자 27일과 28일에 예정되어 있 던 플레이오프 4경기를 취소하 고, 오는 29일부터 플레이오프 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7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밴쿠버 캐넉스와 베 가스 골든나이츠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도 최소 이틀간 미뤄지게 됐다.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미국 위스콘신의 한 소도시 커노샤 (Kenosha)에서 제이콥 블레이 크라는 한 흑인 남성이 어린 자 녀들 앞에서 백인 경찰에게 수 발의 총격을 맞아 중상을 입은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인종 차별 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전국 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이에, 사건이 일어난 위스콘 신 주의 NBA 연고팀 밀워키 벅스 소속 선수들은 26일 오후, 올랜도 매직과의 플레이오프 1 라운드 5차전 시작 직전 경기 장을 빠져나가며 보이콧의 시작

의 선택을 지지했다. 이어서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 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신시네 티 레즈와의 경기 포함 메이저리 그 4경기와 미국축구리그와 여 자농구리그 경기들 역시 취소되 며 보이콧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반면, NHL의 경우에는 26일 예정되어 있었던 플레이오프 2 경기를 모두 진행했는데, 이에 NHL 소속 흑인 선수들이 경 기들을 강행한 NHL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 차례대로 강한 불 만을 나타내며, 반 인종차별 운 동에 대한 리그 차원의 지지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한때 남은 모든 플레이 오프 경기 보이콧을 고려하기도 했던 NBA 선수들은 다시 시즌 을 재개할 뜻을 밝혔지만 27일 예정됐던 경기들은 모두 연기 됐고, 메이저리그 역시 류현진 이 선발 출격할 예정이었던 토 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 삭스의 경기를 비롯한 4경기가 선수들의 보이콧으로 취소됐다.

홍콩과 멕시코를 경유하던 중 자 기의 저택이 있는 밴쿠버를 거 치면서 캐나다 당국에 의해 체 포되었다. 그녀는 미국이 금지 한 이란 제재를 무시하고 이란 통신사와 화웨이의 사업을 주도 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Act)을 위반해 가면서까지 캐

집행 절차 중 발생한 멍 부회장

나다연방경찰(RCMP, Royal

이 음모의 희생자라는 것을 밝

미국은 그녀의 신병 인도를 요

Canadian Mounted Police)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청 에 따라 그녀의 휴대폰과 노트 북에 있는 정보들을 서로 공유 했다고 주장한다. 현재까지 캐나다 당국은 6개의 안보정보 서비스 문서를 올 초 에 공개를 하였지만 나머지 37개 문서는 캐나다와 중국과의 관계 를 비롯한 여러가지 공공 이익 을 고려하여 아직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케인 판사는 35페이 지 분량의 판결문을 통하여 "캐 나다 검찰 측이 공개하지 않는 ' 그 정보'는 멍 부회장 변호 팀이 찾고 있는 (캐나다와 미국의 법

힐 수 있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잃어버린 조각'은 아니다"라고 판단이유를 밝혔다. 멍 부회장 측은 그녀의 권리 가 침해된 점을 법정에서 증언 하기 위하여 오는 9월 밴쿠버 의 법원에 출두를 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멍 부회장 에 대한 미국으로 신병인도 문 제는 단순한 법리 공방을 넘어 서 중국에 억류된 캐나다 시민 들의 안전까지 담보로 잡힌 상 태여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 정 치 외교적인 줄타기를 하고 있 는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는 매 우 뜨거운 감자가 아닐 수 없다.

청한 상태이다. 하지만 멍 부회장의 체포와 동 시에 캐나다에 대해서 중국 역시 강한 압력을 행사하기 시작하였 다. 그녀의 체포 이후 지금까지 최근 2년 사이에 중국 정부는 전 캐나다 외교관이었던 마이클 코 브리그(Michael Kovrig) 와 사 업가인 마이클 스파버(Michael Spavor)를 스파이 혐의로 체포 했으며, 4명의 캐나다 인에 대 해 마약 혐의로 갑작스러운 사 형 선고를 내렸다. 현재 이 문서에 대한 접근을 멍 부회장 측에서 요구하는 이 유는 그녀의 미국 신병 인도 요 청에 대한 방어권을 확보하기 위한 자료들이 필요하였기 때 문이다. 멍 부회장의 변호 팀 에 의하면, 캐나다 국경 서비스 담당(CBSA,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공무원들 은 멍 부회장을 체포 직전까지 변호사가 없이 구류하고 질문 을 했으며, 송환법(Extradition


No. 1217 Fri., August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음성·양성을 가른 건 마스크였습니다”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무슨 일이 있어도 연다’ 개학 올인한 이탈리아 정부 최근 몇 주간 이탈리아의 최

른 경로였다. 봉쇄가 해제됨에

전역까지 마중 나와 한 차를 타

대 화두는 전국 학교의 정상적

따라 부모가 일터로 나가야 하

고 집까지 이동하고, 자가격리 기간에 같은 집에서 생활한 부 모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씨

인 9월 학기 시작이다. 이탈리아 주요 언론은 연일 관 련 소식을 주요 기사로 전하고

는 상황인데 집에 남겨진 아이 는 누가 돌보냐는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으나 개

는 “밀폐된 차 안에서 저와 부

정치권도 필수 방역 지침을 놓

의치 않았다.

모님 모두 KF94 마스크를 착용 했고, 자가격리 기간에도 집에

고 설전이 한창이다. 개학 실무를 총괄하는 루치아

익히 알려졌다시피 코로나19 는 노년층에게 치명적이고 이는

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거리 두기 수칙을 철저하게 지

아촐리나 교육부 장관이 내각 책 임자인 주세페 콘테 총리보다 더

이탈리아의 엄청난 인명 피해로 확인된 바다.

킨 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

언론의 주목을 받는 상황이다.

정부 결정으로 사실상 한 학기

6개월 만에 학생들의 등교가 허용되는 것이니 그럴 만도 하

가 통째로 온라인 수업으로 전 환되고 각급 학교의 졸업시험이 구두 평가로 대체되는 등 파행 운영이 잇따랐다.

“미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크가 정말 중요한 이유’라는 제

장실 갈 때 빼고는 방에서 거의 나가지 않았고, 화장실 갈 일이

저는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제가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한 집에서

목의 영상을 올렸다. 교환학생이었던 그는 지난 3월

생기면 손잡이에 꼭 소독약을 뿌렸다”면서 “(거실이나 부엌에

다. 전후 역사상 이처럼 오랫동 안 전국의 학교를 폐쇄한 것은

생활한 부모님은 코로나19에 걸

21일 미국에서 귀국했다. 집에서

서) 새벽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차이 가 마스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아 3월25일부터 한 달가량 입원 생

와야 할 때는 마스크와 비닐장 갑을 끼고 나와서 가지고 들어

방역당국이 거리 두기와 마스 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활을 했다. 미국에서 친구와 함께 외출했던 날 감염된 것으로 추정

갔다”고 설명했다.

있음에도, 덥고 습한 여름 날

하지만 명확지 않다. 김씨는 “어

김씨는 “마스크는 작은 물건이 고 고가의 물건도 아니지만, 그

씨 탓에 마스크를 턱에만 걸치 는 ‘턱스크’를 한 사람들이 심 심찮게 눈에 띈다. 대전 28번째 확진자 김형진씨(26·사진)는 자 신의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 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유튜 브 채널 ‘진킴랜드’에 ‘코로나19 에 걸렸던 사람이 말하는 마스

디서 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날 제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코로 나19 때문에 동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 심해지면서 마스크를 쓸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안일하게 생각한 제 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가 귀국한 날 대

작은 물건이 정말 큰 차이를 만 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코 로나19는 전파력이 강하지만 주 의한다면 컨트롤할 수 있는 바 이러스라고 생각한다”면서 “값 싼 물건이라고 무시할 것이 아 니라 가성비를 인정하고 마스크 를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 개학이라는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슈를 마주하는 태도가 짐짓 결

코로나19) 사태 속에 국가 교육 시스템에 손상을 주지 않고 학 생들에게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연해 보이기까지 한 것도 이런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정부의 방역 대책

권리를 주는 것은 세계 거의 모

을 자문하는 과학기술위원회

든 나라가바라는 바이고 또한

(CTS) 소속 위원이자 보건 분

이를 위해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한다. 이탈리아 방식의 고강도 봉쇄 를 택한 프랑스·독일 등 유럽 의 많은 국가가 비슷한 시점 학 교 문을 다시 열고 부분적으로 나마 수업을 재개한 것과는 다

야 권위자인 프란코 로카텔리 파비아대 교수가 최근 현지 언 론 인터뷰에서 "9월 이후까지 학교를 폐쇄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어떠한 비용이 들 더라도 수업을 재개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No. 1217 Fri., August 28, 2020

해에 정찰기를 띄우며 대응에 나

국 간 갈등이 무력시위로 번지

섰다. 이날 중국 관영 글로벌타

고 있다. 중국이 미군의 남중국 해 정찰에 반발해 중거리 미사 일 2발을 발사하고, 미국이 다

임스는 미군이 26일 중국이 실 탄 훈련을 진행 중인 남중국해 상공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징후

시 정찰기 파견으로 대응하면서

와 궤적을 추적하는 ‘코브라볼’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 미국은 남중국해 기

RC-135S 정찰기를 보내 정찰활 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지화에 연루된 기업과 개인들 에 대한 제재를 처음 단행했다.

이와 별개로 미국 상무부와 국 무부는 남중국해 군사기지화를

27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

위한 전초기지 건설에 참여한 중

포스트(SCMP)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지난 26일 오전

국 기업 24곳과 이에 연루된 개인 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고 로이

둥펑(DF)-26 대함 탄도미사일과 DF-21 등 중거리 미사일 2발을

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상무부는 중국교통건설그룹의 5

남중국해를 향해 발사했다고 보

개 자회사를 포함해 베이징 환자

도했다. 이 미사일은 중국 북서

통신기술그룹, 광저우 하이거 통

부 칭하이성과 동부 저장성에서 발사됐으며 하이난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사이에 떨어진 것

신그룹 등 24개 국영 기업을 제 재 대상에 올렸다. 국무부는 남 중국해 지역의 매립이나 군사 지

으로 알려졌다. DF-26의 사거리

역화, 인근지역 자원 접근 억제에

는 4000㎞로, 지상과 해상 목표 물에 대한 핵 또는 재래식 타격 이 가능해 ‘항공모함 킬러’로 불 린다. 미국 U-2 정찰기가 지난 25일 중국이 설정한 비행금지구 역에 진입하자, 경고 메시지를 보 낸 것이라고 SCMP는 분석했다. 그러자 미국은 또다시 남중국

관여한 중국 개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시작한다고 했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 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 미국의 제재는 중국 내정을 함 부로 간섭하는 것이자 국제법과 국제관계 준칙에도 위반된다”면 서 “이는 패권주의 논리이자 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코로나19 조사하러 중국 간 WHO

중 미사일 쏘고, 미 정찰기 대응 긴장 높아진 ‘남중국해’ 남중국해를 둘러싼 미국과 중

정작 우한은 안 가 국 우한은 아직 방문하지 못했다. ‘부실 조사’ 의혹이 제기되자 WHO는 당시 파견된 조사팀이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 에 섰던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의 선임 과학자들과 원격 화상 대 화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해명했 다. 그러면서 앞으로 다양한 국 가에서 온 국제 전문가들이 참 여하는 지역 조사를 추가로 벌 이겠다고 했으나, 우한 방문 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화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는 국제조사팀에 WHO 탈퇴를 선언한 미국의 전문가를

세계보건기구(WHO) 조사팀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포함할지, 중국 당국이 어느 정

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하

에 따르면, WHO는 지난달 동물

도 접근을 허용할지 논란이 되

러 중국에 가고도 정작 발원지 인 우한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 로 드러났다.

보건학 전문가와 전염병학자 등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조사팀 을 3주간 중국에 파견했으나, 중

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WHO는 지난달 조사팀 의 중국 내 방문지는 중국 측과

권 정치로 중국은 이에 대해 결 연히 반대한다”고 반박했다. 중국은 남중국해 주변을 따 라 그은 U자 형태의 9개 선인 ‘남해구단선’을 설정한 뒤 영유 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남중국 해 90%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

하면서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어 왔다. 미국은 중국이 남중국해 를 군사기지화하고 석유와 천연 가스 등 에너지 자원개발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고 비판하 면서 이 지역에 항공모함 등을 통과시키며 중국을 압박해왔다.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며 파견된 조사팀의 임무는 코로나19 바이 러스가 어떻게 종간 장벽을 넘 어 인간에게 넘어왔는지, 또 중간 매개체는 무엇인지 등을 알아내 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당 시에도 조사팀의 일정이나 방문 지 등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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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백악관을‘노마스크 유세장’ 트럼프 “바이든은 파괴자”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나발니 독극물 중독징후…포괄적 조사 지지”

미국…푸틴 압박 나서나 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

프랑스 외교부도 이날 나발

나발니의 가족과 러시아 국 민은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

니 독살 의혹에 대한 독립적이

가 실시되고 관련된 자들이 책임을 지는 것을 지켜볼 자

교부는 성명에서 “러시아 당국 이 신속하고 투명한 조사를 통

격이 있다”며 “우리 생각은

해 이 같은 행위가 자행된 정 황을 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발니 가족과 함께하고, 우 리는 그의 완전한 회복을 희

도널드 트럼프(74) 미국 대통

든에 ‘사회주의’ 색깔 입히기를

령이 27일(현지시각) 밤 백악관 과 그 일대를 성조기와 불꽃으

이어갔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과 그의 당은 반복적으로 미국

로 수놓으며 공화당의 대선 후

을 인종차별과 경제적, 사회적

보를 수락하고 승리를 결의했다.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11월3일

불평등의 땅이라고 공격했다”고 말했다. 또 바이든이 중국에 약

대선을 향한 트럼프와 조 바이 든(77) 민주당 후보의 대결이 본

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바이든 의 어젠다는 ‘메이드 인 차이나’,

격적으로 막 올랐다. 트럼프는 공화당 전당대회 마 지막날인 이날 밤 백악관 잔디 밭(사우스론)에서 한 후보 수 락 연설에서 “유권자들이 이전 어떤 때에도 두 정당, 두 비전, 두 철학, 두 의제 사이에서 더 분명한 선택에 직면한 적이 없 다”며 “이번 선거는 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대통령 국정연설과 선거 유세를 합쳐놓은 듯한 70 분간의 연설에서 지난 4년의 성 과를 나열하고 재선시 집중할 의 제들을 설명했다. 가장 주력한 대목은 ‘바이든 때리기’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은 미국 영혼의 구세주가 아니다. 그는 미국 일자리의 파괴자”라며 “그 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미국 위 대함의 파괴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대선이 ‘ 아메리칸 드림’을 구할지, 아니 면 사회주의자의 어젠다가 우리 의 소중한 운명을 파괴하도록 할 것인를 결정할 것”이라고 바이

나의 어젠다는 ‘메이드 인 유에 스에이(USA)’”라고 말했다. 트 럼프는 바이든이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의 폭력을 비난하지 않는 다는 주장도 되풀이하면서, “이 나라는 법 집행관을 사랑한다” 고 ‘법과 질서’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임에도, 2016년 대선에 나섰을 때처럼 자 신을 워싱턴 ‘아웃사이더’로 부 각하려 했다. 그는 “우리는 조 바이든이 지난 47년간 가한 피 해를 되돌리기 위해 지난 4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1972년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한 뒤 줄곧 워 싱턴 정치에 몸 담았던 바이든 을 미국에 해를 입힌 낡고 무능 한 정치인으로 몰아세운 것이다. 트럼프는 “그들(민주당)이 나에 게 화가 난 것은 내가 워싱턴 제도권이 아니라 미국을 맨앞 에 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트럼프의 장녀 이방카 백 악관 선임보좌관이 트럼프를 소 개하기 전 연설도 같은 맥락이 다. 이방카는 “아빠, 사람들은

고 투명한 수사를 촉구했다. 외

고 밝혔다. 앞서 에마뉘엘 마크

망한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주 프 랑스는 나발니에게 망명을 포함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적으로 꼽

발니가 독극물 징후를 보인다는 독일 의료진의 발표가 나오자 미

히는 나발니는 지난 20일 항공 편으로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

해 모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국이 원인 규명을 촉구하고 나

스크바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섰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 부 장관은 25일(현지시간) 러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22일 독일로 이송됐다. 측근들은 그

아 반체제 인사 알렉세이 나발 니가 의식불명에 빠진 원인을

가 비행기를 타기 전 마신 차에 독극물이 들어있을 것이라고 주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

장하고 있다. 독일 의료진은 나

서 독일, 프랑스가 조사를 촉구 한 데 이어 미국도 우려를 표명 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을 향한 서방의 압박 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독일 의료 전문가의 예비 결론 보도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그 보도 가 정확하다면 미국은 유럽연합 (EU)의 포괄적 조사 요구를 지 지하고 그런 노력을 지원할 준비

발니가 신경작용제와 살충제에 사용되는 성분에 중독된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혔지만, 러시 아는 이 주장에 동의하지 못한 다고 반박한 상태다.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 측도 러시아 당국이 즉각 수사에 착 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존 설리번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 사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당 국에 “즉각적이고, 포괄적이며, 투명한 수사”를 촉구했다.

아빠가 전통적이지 않다고 공격 하지만 나는 아빠가 현실적이어 서 사랑하고, 실질적이어서 존 경해요”라고 말했다. 이방카는 “워싱턴은 도널드 트럼프를 바 꾸지 못 했다. 도널드 트럼프가 워싱턴을 바꿨다”고 말해 청중 의 열띤 환호를 얻었다. 트럼프의 수락 연설은 형식과 내용 모두 트럼프 찬양과 ‘미국 우선주의’, 애국심 고취로 넘쳐 났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도 백악관 잔디밭은 거리를 두 지 않은 1500여명의 ‘노 마스크’

관중으로 꽉 찼다. 이들은 트럼 프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자리 에서 일어나 “4년 더!”, “유 에 스 에이(USA)”를 외치며 환호 했다. 무관중으로 25분 연설로 마무리한 바이든과 달리, 코로 나19 극복 자신감을 과시하려 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는 “ 민주당이 우리나라를 파괴하는 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 어떻게 우리나라를 이끌라 고 요청할 수 있겠느냐”며 “우 리는 우리의 과거를 파괴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나발니는 푸틴 정권을 비판하 다 수십차례 투옥된 적이 있다. 2018년 대선에서는 출마를 시도 했으나 후보 등록이 거부돼 무산 됐다. 이후 나발니는 야권 후보 들의 지방선거 출마를 독려했다. 나발니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6 월 자신의 종신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 국민투표를 추진하자 ‘쿠데타’, ‘위헌’이라고 비판했다. 나발니는 지난해 7월 공정선 거 촉구 시위 주도 혐의로 구 금된 상태에서 알레르기성 발작 을 일으켜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주치의는 “알 수 없는 화학물질 에 중독됐다”고 밝혔다. 2017년 에는 여러 명의 남성들이 던진 소독용 염소에 맞아 한쪽 눈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은 성조기 깃대 수십개가 병풍 을 이뤘고, 트럼프의 연설 뒤에 는 백악관 앞 워싱턴기념탑 일 대에서 5분 동안 화려한 불꽃놀 이가 펼쳐졌다. 숫자 ‘2020’ 불 꽃도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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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7 Fri., August 28, 2020

아베 “총리직 사임하겠다 차기 총리 임명때까지 임무 수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코로나 19 유행해도 도쿄올림픽 개최

일본, 대책 마련 본격화 스가 장관 “출입국·의료 등 폭넓게 검토, 로드맵 만들 것” 현재 150여개국 입국제한 완화 쟁점

갖고 부응할 수 있는 그런 상황

는 “다음 총리가 임명되기까지

일본 정부가 코로나19가 끝나

이 아니게 된 현재로써 총리라

끝까지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

는 자리에 계속 있어서는 안 된

며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고

지 않을 것을 전제로, 내년 7 월 도쿄 올림픽을 안전하게 개

다고 판단했다”며 총리직 사임 뜻을 밝혔다.

새로운 체제를 구축하는 데 힘 을 보탤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최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 다. 코로나19 유행에도 올림픽

그간 온갖 소문이 난무했던 지 병 재발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

아베 총리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지난 2007년 9월

을 치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6월 정

라고 말했다. <산케이신문>은 “

에 이어 또 다시 총리직을 그만

보인 셈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

기검진에서 (지병) 재발의 징후 가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

두게 됐다. 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재집권 한 뒤 7년8개월째

시히데 관방장관은 27일 정례 기 자회견에서 “정부, 도쿄도, 대회

첫 회의를 열고, 11월 중에 중 간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7년8

이후에도 약을 사용하면서 최선

재임했으며 임기는 내년 9월까

조직위원회가 9월에 회의를 열고

개월 만에 총리직에서 물러나 겠다며, 후임 총리가 임명될 때

을 다해 직무를 맡아왔다”며 “ 지난달 중순부터 몸상태에 이변

지였다. 하지만 지난 17일과 24 일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내년 도쿄올림픽의 코로나19 대 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날 보도했다. 당장 눈앞에 떨어진 과제는 입

까지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이 발생해 체력이 상당히 떨이지 는 상황이었고 8월 중순에는 재

게이오대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 면서 ‘건강이상설’을 넘어 사임

스가 장관은 이어 “출입국 관 리, 코로나 검사, 의료체계, 회

본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약 150여개 국가·지역의 외국인 입

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현재의 약에 더해 새로

설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총리 관저 간부와 자민당 안에서 ‘사

의장 운영 등 폭넓은 과제를 종 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며 “구

국을 막고 있다. “올림픽이 임 박했는데도 입국 제한이 계속되

운 약을 투여해 치료할 예정”이

퇴 불가’ 분위기가 강했지만 아

체적인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

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와 관

임을 결정했다.

라며 “이번 재검진에서 투약 효

베 총리는 지금의 건강 상태로

계자들, 관객, 외국에서 참여하

아베 총리는 28일 오후 5시 기 자회견에서 “지병과 치료를 하 면서 체력이 완벽하지 않은 그 런 상황에서 중요한 정치판단 에 문제가 생기는 그런 일, 결 과를 내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 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자신을

과가 확인됐지만 이 투약에는 계 속적인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단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사임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당장 총리직을 그만두 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

는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 내각과 집권 자민당 간부 인사, 도쿄올림픽 준비 등 산적한 현 안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한 듯 보인다. 야당뿐만 아니라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민당 안에서도 “전혀 상상도 못했다” 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갑작스

러운 결정이었다. ‘궤양성 대장염’은 일본 후생 노동성이 지정한 난치병으로 증 상이 호전됐다가 재차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아베 총리는 병원 에서 ‘혈액 성분 제거 요법’ 등 특수한 치료를 받는 등 약으로 해결이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악 화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밝혔다. 아베 총리는 연속 재임 일수로 일본 헌정 사상 최장수 총리가 된지 나흘 만에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 재발로 인한 사

올림픽 대책 모임은 다음달 4일

국 제한 완화 여부다. 현재 일

는 성화 봉송자 등 일정에 맞게 입국 제한을 완화하는 것이 큰 쟁점”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전 했다. 입국을 완화하되 여러 번 PCR 검사를 받게 하고, 특수한 장소에서 생활하면서 외부와 접 촉을 억제하는 방안이 현재 검 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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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7 Fri., August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민주당 지도부 10여명,

목사→목사→교인→지인

코로나 검사 국회‘셧다운’

대구서 광화문 집회발‘4차 감염’

26일 저녁 8시 넘어 확진 소식 알려져 국회 사무처 코로나TF 긴급 가동 국회 본관·의원회관·소통관 등 폐쇄 민주당 지도부 10여명도 자가격리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회 사무처는 긴박하게 움직이기

과에 따라 코로나 감염 검사를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 가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시작했다. 국회 사무처 기조실을 중심으로 소집된 코로나 티에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는 이해

받았다. 국회는 즉시 ‘코로나19 대응 티에프(TF)’ 회의를 연 뒤

는 국회 본관 및 소통관, 의원 회관 등에 머무는 직원을 전부

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 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소

본관과 의원회관, 소통관을 27

귀가 조처한 뒤 긴급 방역 작

속 의원 10여명과 당직자, 취재

일 폐쇄하기로 했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이날 오

업을 실시했다. 또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열렸

기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앞 서 지난 2월 국회 행사에 참석

전 9시30분께 국회 본관에서 열 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여

던 국회 본관을 비롯해 의원회 관과 소통관 등 국회 전체를 27

한 외부 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회가 일부 셧다

했던 국회 출입기자가 코로나19

일 폐쇄하기로 했다.

운된 바 있지만, 국회 내부에서

검진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자는 코

해당 기자가 취재한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 역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가능성이 현실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친척 과 지난 23일 함께 식사한 뒤,

시 일제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송갑석 민

국회 사무처 등에 따르면, 현재 해당 기자와 직간접 접촉한 국

24~25일 휴무하고 이날 국회로 출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친지가 코로나19 확진 판 정을 받은 뒤 해당 기자는 오전 10시30분께 코로나19 감염 검사 를 받았다. 저녁 8시30분께 해당 기자의 확진 판정 소식이 알려진 뒤 국

주당 대변인은 “(해당 기자와) 악수를 하거나 신체 접촉이 있 지 않았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감염 위험 이 아주 크다고 볼 순 없다”면서 도 “회의 참석자 30여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라고 말했다. 민 주당은 27일 오전 역학조사 결

회의원과 기자, 당직자 등은 50 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 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여 야 원내대표 회동이 진행돼, 박 의장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 대표도 2차 접촉자로 능동감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에서 광복절 서울 광화

받았다. 특히 ㄴ씨의 교회 교인이

문 집회에 다녀온 목사로부터 코로나19가 번져 이틀 새 10명

접촉한 수성구 80대 여성도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ㄱ씨→

이 감염됐다. 이들 가운데는 4

ㄴ씨→ㄴ씨 교회 교인→ㄴ씨 교

차 감염 사례도 나와 방역당 국이 긴장하고 있다.

회 교인의 지인‘으로 감염이 전 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단체의 서울 광화문 집회 에 다녀온 대구 동구 교회 목

대구에서는 28일까지 서울 광 화문 집회 참석자 1168명이 진단

사 ㄱ(54)씨는 지난 26일 확진

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5명은

판정을 받았다. ㄱ씨를 만난 대 구 수성구 교회 목사 ㄴ(63)씨도 같은 날 확진됐다. 이어 ㄴ씨와 접촉한 ㄴ씨 교회 교인 3명이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에는 ㄱ씨의 아내와 자녀 2명이 확진됐다. 또 ㄱ씨 교회 교인 2명도 확진 판정을

양성, 115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 다. 나머지 12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피에 스(GPS)를 추적해 대구시에 1126 명(서울 광화문 집회 참석 추정) 을 통보했으나, 이 가운데 749명 만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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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교회발 코로나 확산’ 비판 여론에 교회들 일보 후퇴 ‘교회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성교회와 구일교회를 설득해 모

개신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

두 이번 주말부터는 온라인 예

지자 대면예배를 강행해온 교회들 도 오는 주말 대부분 한걸음 물러 서 온라인예배를 하기로 결정했다.

배를 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말 했다. 다만 규모가 작은 서대문 구의 영천성결교회는 “통상 예

28일 지난 주말 현장 예배를

배에 나오는 신도 수가 20명 정

강행한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 해보니, 대부분의 교회가 “30일

도로 적어 대면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터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5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집단휴진 속 3시간 동안 응급실 찾아 헤맨 40대 숨져 지난 26일부터 의사단체들이 ‘

부족과 의료 기기 부족 등으로

치료를 받던 ㄱ씨는 이날 오후

의대정원 확대’ 등에 반발하며 집 단휴진에 들어가면서, 부산에서

환자를 받기 어렵다는 말만 들 었다. 신고 접수 뒤 1시간20여

5시47분께 숨졌다. 사건을 수사 하고 있는 부산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이 응급처치받을 병원 을 찾아 3시간가량 헤매다 뒤늦

분 동안 부산·경남의 대학병원 6곳과 2차 병원 7곳에 20여차

ㄱ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게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례 문의했지만, 환자를 받지 못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부

이름이 알려진 대형교회들은 지난 일요일에 이어 온라인 예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 찰의 말을 들어보면, 지난 26일

한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결국 119구급대는 지난 27일

산 북구에 사는 50대 회사원 김 아무개씨는 “충분히 살 수 있는

일 서울시가 2주간 지역 내 모

배를 이어간다. 여의도순복음교

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 행정명 령을 내렸지만 23일 서울 소재

회와 은혜와진리교회, 광림교회, 명성교회 등은 8월30일까지 모

밤 10시56분께 부산 북구 만덕 동 도로에서 ㄱ(47)씨가 음주

새벽 0시16분께 소방청 중앙구 급상황관리센터에 ㄱ씨를 치료

사람을 살리지 못해 안타깝다. 나도 최근 부산대병원에 진료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가능한 병원을 찾아달라고 요청

받으러 가려고 했지만, 집단휴

교회 6989곳 중 3894곳을 점검 한 결과 17곳은 20명 이상 규모

든 예배를 비대면 예배로 진행 한다. 안양새중앙교회와 임마누

ㄱ씨는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임 의동행 형식으로 조사를 받으

했다. 이 사이 ㄱ씨 상태는 악화 됐다. 새벽 0시38분께 119구급

진 때문에 의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진료를 포기했다. 누구를

의 대면예배를 진행한 바 있다.

엘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무기한

17곳에 포함됐던 교회들 대부

으로 진행한다는 공지를 누리집

러 경찰관과 함께 가다가 근처 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잠시 볼일

대는 심정지가 온 ㄱ씨를 심폐 소생술로 겨우 되살리면서, 치

위한 파업인지 모르겠다”고 목 소리를 높였다.

분은 이날 <한겨레>에 온라인예 배 소식을 밝혔다. 서초구 사랑 하는 교회와 동대문구 청량리

에 올려뒀다. 최근 신도 중 한명 이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

이 있다며 들렀다. ㄱ씨는 집에

료 가능한 병원을 계속 찾았다.

약물치료는 위세척과 투석 치

서 정체불명의 약물을 마신 뒤

새벽 0시55분께 소방청 중앙구

료를 5시간 이상 동시에 진행해

감리교회, 구로구 서울서남교회,

락교회 쪽도 “정부 방침에 따라

강북구 번동교회, 강동구 창대 장로교회와 노원구 삼육대학교 회, 영등포구 서울평강교회, 강 남구 순전한교회 등이다. 또다 른 교회들 일부는 자치단체 등 의 설득으로 대면예배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 관계자 는 “구내 대면예배를 진행한 신

9월6일까지 온라인 예배로 대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교회는 펼침막을 내걸고 자성의 목소리는 내기도 했다. 부산 부산진구의 한 교회는 ‘진 심으로 미안합니다. 교회가 더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적은 펼침 막을 교회밖에 내걸었다.

밖으로 나온 뒤 “숨쉬기가 어렵 다”고 말했다. 밤 11시23분께 경 찰관은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ㄱ씨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는 부산구급상황관리 센터를 통해 약물치료가 가능 한 병원을 찾았다. 이와 함께 119구급대는 근처 대형 병원들 을 직접 방문했지만, 의료 인력

급상황관리센터는 울산대병원에 서 ㄱ씨를 치료할 수 있다고 119 구급대에 알렸다. 119구급대는 27일 새벽 2시19 분께 울산대병원 응급실에 ㄱ씨 를 이송했다. 처음 신고 접수 3 시간여 만이다. ㄱ씨는 울산대병 원 응급실에서 급히 치료를 받 았지만, 결국 의식을 잃고 중태 에 빠졌다. 중환자실에서 집중

야 하므로 인력과 장비 모두 갖 춰진 대학병원에서 가능하다. 2 차 병원 대부분은 투석기 등 장 비가 없거나 인력이 없어 약물 치료가 어렵다고 한다. 부산시 는 지난 27일 기준 부산지역 전 공의 768명(84.3%)이 집단휴진 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 다. 부산백병원은 전임의 16명 도 단체행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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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한-미 연합훈련 오늘 종료 전작권 전환 검증 내년으로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정치와 자동차 박 재 길 한 의사가 아동환자를 위로하

의 밑이라는 그들의 의식은 아

에 있을 그의 자손을 나의 형제

려고 물었다. “ 나중 크면 의사 가 되고 싶다고 들었다. 제일 존

마 지금도 변한 게 없을 것이 다. 인성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

처럼 여기겠으며…가 있는 ‘히포 크라테스 선서’를 그들이 알기나

경하는 의사가 누구인가?” 어린 이 왈 “ 윤봉길 의사요”…. 또다

은 의사들이 세상에서 오직 많 은 돈을 벌기 위해 의사가 많이

한 것일까? 필자가 아는 어떤 유태인도 자

른 의사가 말했다. “환자분. 지

된다면 그 사회는 결코 건강

신의 아들이 전문의 여의사와 결

금 바로 술. 담배 끊지 않으면 죽어. 죽는다고!!!”. 환자 왈 “

한 사회가 되지 않을 것이다. 물 론 이것이 한국만의 문제는 아

혼하는 것을 아주 자랑스럽게 자 랑하는 것을 보았다. 그 의사의

한번 만 더 반말하면 니가 먼 저 죽어 !!!” . 어릴적 유행하던

니다. 캐나다에서도 의사는 부 족하고 그들의 특권의식도 마찬

의술이 자랑스럽다는 것일까 아 니면 그녀의 20-30만불의 연봉

‘엽기환자 엽기의사’ 중 일부다.

가지다. 다른 게 있다면 이곳에

이 자랑스러운 것일까?

혹 더 깊은 주옥 같은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500자 원고지

서는 패밀리닥터를 만나면 최 소 30분의 시간은 허용이 된다

한국의 농촌에 의사와 병원이 부족해서 시골 사람들은 상대적

30매 분량으로 알고 싶은 이유 를 본인에게 보내 주시면 답신

는 것. 한국에서 5분이상 의사 를 본 적이 없다. 필자 아들이

으로 차별을 받고있다. 빈익빈 부 익부 현상은 의료현장도 마찬가

해 드리겠다. 코로나로 인한 우 울증 극복 차원이라고 덧붙이면 가점이 되겠다. 후루룩. 한국에서 코로나의 성공적 방 역과 노고를 고마워하는 마음 으로 ‘덕분에 챌린지’가 유행했 으니 지금 의사와 인턴 그리고 의대생 의 밥그릇 지키기 로 그 덕분에 챌린지를 저주의 메세 지로 변행시켜 욕을 먹고 있다. 그런 손가락을 밑으로 향한 이 수화는 물론 없다지만 굳이 의 미를 부여한다면 ‘저주’라는데 참 한심하다. 16년째 의대 정원 의 동결을 지켜온 그들의 굳건 한 결속은 문재인 정권에서 과 연 바뀔것인가? 그 의사협회 회 장을 맡고 있는 좀 이상한 사 람을 보면 앞이 별로 희망이 없 어 보인다. 한국에서 의사는 별종에 속한 다. 그들의 집단이기주의는 검사 집단과 막 먹을 정도로 강한데 환자에게 반말을 기본으로 하 는 의사들을 필자는 어릴 적부 터 많이 보아왔다. 환자는 자신

어릴 적 장염으로 인해 구로 고 대 병원에 갔는데 주사 한방으 로 해결이 되었지만 의사를 본 시간은 불과 2분이었다. 심지어 아버지가 폐렴으로 대전 건양 대학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의 사는 일명 ‘회진’ 이라 해서 여 러 병실을 돌아 다니는데 제대 로 된 설명이나 치료방향을 설 명해 준 적이 없다. 그냥 최선 을 다 하고 있다는 것. 그 의사 가 도착하면 다른 인턴과 레지 던트 가 따라 다니는데 앞으 로의 치료방향에 대해 그들은 답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들은 관심사는 한 생명의 존엄 성이 아닌 그저 배운 그대로 치 료가 듣는지 확인 하는 일 뿐 이었다. 방사선 암 치료 후 약 해진 몸을 쉬는 병실이 겨울에 엄청 추웠다는 것과 그로 인해 폐렴이 악화 된 것 같다는 우 리의 항의도 전혀 소용이 없었 다. 그들은 의사지만 우리의 의 사에 반하는 자신의 의사를 드 러낼 뿐이었다. ‘동등한 지위

지며 의사들은 집단 이기주의를 거두고 진정한 히포크라테스 선 서를 실천하길 바란다. 썩은 물 은 고이는 법. 자정 능력을 잃 은 강은 결국 태풍이나 홍수가 바꿀 것이다. 변하고 싶지 않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 체들이 테슬라와 전기차 업체들 의 총공격에 어쩔 수 없이 전기 차를 우후죽순 내 놓는 것처럼. 한국에서 지난 6월기준으로 전 기차 등록대수가 10만대를 돌파 했다고 한다. 수소차는 7,682대.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그리 고 수소차를 합하면 등록대수 가 69만대로 총 2,400만대 중 2.9%였다니 아직 갈 길이 멀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자동차 판 매가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친 환경 자동차의 판매는 순항 한 셈. 이 전기차의 선두는 당근 Tesla이지만 현대. 기아차의 전 기차도 Tesla를 따라 잡기위해 가속 페달을 밟고있다. 테슬라 의 천적이 되고 싶은 것이 모든 자동차 회사들의 희망이지만 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가운데)과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오른쪽), 남영신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왼쪽) 등 한-미 군지휘부가 지난해 10월 한국군 제5포병여단의 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주한미군 페이스북 캡처

한-미 연합훈련이 28일 종료

한-미는 완전운용능력 검증

된다. 이번 훈련은 애초 16일부터

을 내년에 다시 하기로 했으나, 이번 일정 연기로 문재인 대통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훈련 참 가 예정 인원의 코로나19 감염 으로 이틀 늦은 18일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미군의 참여가 제한되면서 규모도 줄 어들어, 애초 계획했던 미래연 합사의 ‘완전운용능력’(FC) 검 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령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전 작권) 전환은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몇 몇 매체를 통해 “한-미연합훈 련을 중단하라”고 주장했으나, 별다른 군사적 적대행위를 하 진 않았다.

적이 되기 위해서는 뭔가 새로 운 것을 내 놓아야 하는데 과 연 올해 테슬라를 넘는 기술력 과 디자인의 무장을 할지 기대 가 된다. 올해 지구가 이상 기 온으로 몸살을 앓고있다. 심지 어 캘리포니아의 데스밸리의 기 온이 54.4도를 기록했다고 하는 데 우리 후손이 살아야 하는 이 지구를 살려야 하는 것이 우리 의 책무이자 의무이다. 올 9월에 만약 테슬라 베터리 데이 에 테슬라가 획기적인 베 터리를 내 놓는다면 게임체인저 가 될 수도 있다. 현대. 기아차 뿐 아니라 전 세계 자동차 회사

들 그리고 배터리를 만드는 삼 성 SDS와 LG화학 그리고 일 본의 Panasonic이 긴장하는 이 유가 여기에 있다. 혁신이 없는 기업은 당근 망 한다. 왜냐하면 시간과 파도가 결코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듯 이 멈춰 있는 기업을 기다려 줄 고객도 당근 없다. 다가올 9월 은 흥미진진한 달이 될 것이다. 어쩌면 미국 대선보다 더 흥미 로운 일이 벌어질지도.. 그래서 인생은 재미 있나 보다. 가을이 오기전에 씨를 뿌리긴 뿌려야 할 텐데 이 X 코로나는 언제 없어 지려나. 건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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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7 Fri., August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세 아들 보는데 경찰 총 7발 맞은 흑인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석달 전으로 돌아간 미국 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이 자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셋 앞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고 중태에 빠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 위가 확산되고 있다. 당국은 주 방위군 200여명을 투입하는 등

최광성

미국, 고향과 기타 나라들에

상 상승했다. 그리고 모든 기업

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인다. 빗장을 풀고 모임을 허

대표라 할 수 있는 P500 역시 54% 이상 상승했다. 한편 코

락한데다 눈 앞에 보이지않기에

로나로 인해 비대면 경제활동

항의 시위가 다시 불붙을 수 있 다는 전망이 나온다.

느슨해진 탓일것 같다. ‘서부 전 선 이상없다’를 다시 한번 되새

과 재택근무로 순식간에 수요 가 늘어난 테크놀로지 붐타는

일요일인 23일 오후 5시15분

긴다. 처음에 코로나에 감염되 거나 아니면 억울하게 수그러

NASDAQ는 물경 68%이상 상 승했으며 연일 기록을 깨며 상

들 때 감염되거나 차이가 없다

승하고 있다. 와우 ! 굉장하다 !

는 뜻이다. 끝날 조짐이 있어도 아직 끝나지않았기에, 즉 서부

우리 캐나다의 주식 지표 TSX 는 49%정도 회복을 하고 있다.

수습에 나섰지만, 석달 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진 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종차별

께 미국 위스콘신주 인구 10만 의 소도시 커노샤의 주택가에서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29) 가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블레이크는 스포츠실용차 바깥 을 반 바퀴 돌아 운전석으로 갔 다. 경찰은 총으로 겨냥하며 그 를 뒤쫓다가 그가 운전석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하자 그의 민소 매 셔츠를 잡아당긴다. 블레이크가 경찰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운전석에 계속 들어 가려 하자 경찰은 들고 있던 총 으로 그를 7차례 쏜다. 당시 블 레이크의 3살, 5살, 8살된 아들 이 차량 뒷자석에서 이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이크의 변호인인 벤자민 크럼프는 “블레이크는 주민 간 갈등 해소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경찰이 무기를 꺼내 그에게 테이 저건을 쐈다”며 “그가 아이들이

괜찮은지 보려고 차량으로 갔을

스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

때, 경찰은 그의 등 바로 뒤에 서 총을 수차례 쐈다”고 말했다.

경찰이) 위스콘신 지역 흑인 시 민들을 향해 즉각적으로 무력

블레이크는 현재 밀워키의 병원

대응하거나 과도한 무력을 사

으로 보내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위

용하는 데 반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5월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전선은 계속되고 있기에 처음 이나 끝이나 감염은 똑같다. 가

하지만 역시 조신한 왕거북 이라 아직 코로나 이전의 상태

족들과 끝까지 견뎌내서 꼭 멋

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

스콘신에서는 격렬한 시위가 벌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짓눌린 채

어졌다. 시위대는 사건 현장에

사망한 뒤 경찰의 폭력 행위와

진 이민 인생 재개하기 바란다. 여러 분야의 경제 전문가들의

로나로 인해 캐나다 주식 시장 은 3월23일을 기점으로 1달만

모여 경찰을 향해 벽돌과 화염 병을 던졌고, 시위 도중 차량이 불에 타기도 했다. 시위는 워싱 턴·뉴욕·미네소타·콜로라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시위가 격렬해지자, 주 당국은 24일 저녁 8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시 전체에 통행금지령 을 내리고 해산에 나섰다. 토니 에버스 위스콘신 주지사는 사 건이 발생한 커노샤의 기간 시 설과 소방서 등 보호를 위해 주 방위군 200여명을 배치할 것이 라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에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 어지고 있다. 11월3일 대선에서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인종차별 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 데, 이번 사건도 대선 구도에 영 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게다 가 위스콘신주는 대표적인 경합 주로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총격이 미국 의 영혼을 관통했다”며 비통해 했다. 바이든 후보는 “오늘 이 나라는 또 다른 흑인이 과도한 공권력의 희생자가 됐다는 분노 와 슬픔 속에 아침을 맞았다” 며 “즉각적이고 철저하고 투명 한 조사가 필요하며 총을 쏜 경 찰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에버스 주지사도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블레이 크가 미국이나 우리 주에서 법 집행 요원의 총에 맞은 첫 번 째 흑인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 하다”며 이번 사건에서도 인종 차별적 요소를 발견할 수 있다 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경제 지표, 정보, 자료 수집들 의 분석 결과를 통해 간접적으 로 흐름을 가늠하고 있는데 위 험한 난리 속에서 꽤 많이 현 실적, 경제적 Show must go on위한 경영 체재가 자리를 잡 고 있어 보인다. After COVID-19! 예전과 많 이 달라질 것이다. 다음 경제 지표를 통해 전체적 흐름을 함 께 짚어보자. 모기지 이자율은 변동이 없다. 5년 고정이 최고 1.79% 그리고 변동은 1.6%로 역사적 최저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또한 캐나다의 은행과 금융기관들의 융자, 라인 어브 크레딧, 그리고 변동 모기지 이 자율 설정의 근간이 되는 캐나 다 프라임 이자율 역시 2.45% 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만하 면 안정 추세이다. 그리고 또한 경제 및 사회 안정을 간접적으 로 나타내는 주식 투자 시장의 상황도 안정세이다. 미국의 DOW 지수는 올 3월 23일에 순식간에 돌같이 폭락 한 후, 회복해 그때보다 52%이

에 63%가 하락했었다. 아마 미 국이 않좋아지면 어마하고 즉 시 발 뺄 것이다. 몸 조심하는 보수 거북이! 필자는 이 점이 참 좋다. 보수의 기수 데자르댕 신용조 합의 연금보험은 단연코 처음 부터 높낮이가 없는 왕거북이 이다. 북미 주식은 물론 투자 시장이 나쁘면 올라가는 캐나 다 국/공채 /회사채, 큰 부동 산/ 택지 매매/렌탈, 캐나다 천 연자원, 큰 손 대출, 큰 수익펀 드, 국가 사회 간접자원 등 우 리가 잘 알지 못하고, 접근도 어려운 투자등으로 균형형 포트 폴리오를 운영한다. COVID-19 속에서도 놀랍게도6%의 수익을 변함없이 올렸다. 지난 25년간 연6%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경이롭게 안정적인 투자 노우 하우! 연금보험으로 이것을 평 생 내 것 삼는 것이다. 경제위 기도, 코로나도 데자르댕 신용 조합의 연금보험 투자 포토폴 리오를 흔들지 못하고 있다. 와 우!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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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우울증 (Depression) - 2 4. 진단은?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흑인 인권 시위 여파 캐넉스 경기도 연기

일 나타나는 식욕 감소나 증가

​ 우울증의 진단기준: 아래이 * 우울증 진단기준으로 9가지 중

가 있을 때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

이에 따라 27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었던 밴쿠버 캐넉스와 베

의 선택을 지지했다. 이어서 같은 날 진행될 예정이

5개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 속하며 기존의 기능과 비교하여

나 과다 수면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 운

가스 골든나이츠의 플레이오프

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신시네

명백한 장애가 있는 경우 진단

동성 초조나 지체(주관적인 좌

2라운드 3차전도 최소 이틀간 미뤄지게 됐다.

티 레즈와의 경기 포함 메이저리 그 4경기와 미국축구리그와 여

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 을 숙련된 전문가의 면담을 통

불안석 또는 처진 느낌이 타인에 의해서도 관찰 가능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23일 미국 위스콘신의 한 소도시 커노샤

자농구리그 경기들 역시 취소되 며 보이콧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한 임상적 진단이다. ​ -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거의 매일의 피로나 활력 상실

(Kenosha)에서 제이콥 블레이

반면, NHL의 경우에는 26일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

-거의 매일 무가치감 또는 과

크라는 한 흑인 남성이 어린 자 녀들 앞에서 백인 경찰에게 수

예정되어 있었던 플레이오프 2 경기를 모두 진행했는데, 이에

관적인 보고(슬프거나 공허하다 고 느낀다)나 객관적인 관찰(울

도하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 낀다(망상적일 수도 있는, 단순

발의 총격을 맞아 중상을 입은

NHL 소속 흑인 선수들이 경

것처럼 보인다)에서 드러난다. ※ 주의: 소아와 청소년의 경

히 병이 있다는데 대한 자책이 나 죄책감이 아님)

영상이 공개된 이후, 인종 차별 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가 전국

기들을 강행한 NHL 사무국의 결정에 대해 차례대로 강한 불

우는 과민한 기분으로 나타나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

NBA와 MLB 등의 북미 스

적으로 격화되고 있다. 이에, 사건이 일어난 위스콘

만을 나타내며, 반 인종차별 운 동에 대한 리그 차원의 지지를

기도 한다.

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

신 주의 NBA 연고팀 밀워키

촉구한 바 있다.

-모든 또는 거의 모든 일상 활 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 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 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을 경 우(주관적인 설명이나 타인에 의 한 관찰에서 드러난다.) -체중 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예: 1개월 동안 체중5% 이상의 변화)에서 의미있는 체 중 감소나 체중 증가, 거의 매

유부단함(주관적인 호소나 관 찰에서)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생각 (단지 죽음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 되는 자살 생각 또는 자살 기도 나 자살 수행에 대한 특정 계획 * 신체검사: 갑상선 기능저하 증 등 다양한 신체질환이 우울 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포츠리그 선수들이 인종 차별에 항의하고자 보이콧을 선언하는 가운데, 밴쿠버 캐넉스의 플레

벅스 소속 선수들은 26일 오후, 올랜도 매직과의 플레이오프 1

한편, 한때 남은 모든 플레이 오프 경기 보이콧을 고려하기도

이오프 경기도 전격 연기됐다. NHL 사무국과 선수협은 27 일 성명을 통해,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인종차별 시위에 동참하고 자 27일과 28일에 예정되어 있 던 플레이오프 4경기를 취소하 고, 오는 29일부터 플레이오프 를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라운드 5차전 시작 직전 경기 장을 빠져나가며 보이콧의 시작 을 알렸다. 올랜도 선수들도 연습 도중 라 커룸으로 들어가며 보이콧에 동 참했고, NBA 사무국은 26일 진 행 예정이었던 나머지 플레이오 프 3경기들도 취소하며 선수들

했던 NBA 선수들은 다시 시즌 을 재개할 뜻을 밝혔지만 27일 예정됐던 경기들은 모두 연기 됐고, 메이저리그 역시 류현진 이 선발 출격할 예정이었던 토 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 삭스의 경기를 비롯한 4경기가 선수들의 보이콧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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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7 Fri., August 28, 2020

머리가 빠진다, 헛것이 보인다 코로나 후유증 16가지

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감염 증상인 고열과 설사

맥’ 등 16가지에 달하는 후유

▲오한- 회복 후 이유 없이 오 한으로 몸이 떨리는 수가 있음.

어려워질 수 있음. ▲빈맥- 가만히 있을 때 맥박

맥박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등의

사람 등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

▲오심/구토- 감염 중에 나타

‘부정맥’ 증상도 코로나19 후유 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식하지 못하는 경우.

썹 같은 다른 부위에서도 나타 날 수 있음.

코로나19) 완치자들에게 ‘탈모’ ‘불면증’ ‘코로나 발가락’ ‘부정

어나는 것 같은 간단한 동작이

서도 간혹 보이고 있음.

이 1분에 100번 이상 뛰는 경우

한 명꼴로 나타남. 두피 외에 눈

눈썹 같은 다른 부위에서도 나

Korean Newsweek -17-

▲지남력 장애- 섬망, 혼란, 불 안으로 인해 시간, 장소, 방향,

<코로나19 후유증> ▲탈모- 회복된 사람 4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리안 뉴스위크

▲고열- 감염 때 나타나는 고 열이 회복 후에도 계속되는 사 람이 있음.

▲인지기능 저하- 기억력, 집 중력, 이해력이 떨어짐. ▲호흡곤란- 숨이 가빠질 때 가 있음. ▲근육통/몸살- 의자에서 일

가 있음. 정상은 60~100번. 나기도 하는 오심/구토가 회복 후에도 계속될 수 있음. ▲부정맥- 심박동 리듬이 빠 르거나 느리거나 아니면 맥박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등 여러 형 태의 부정맥이 올 수 있음.

"코로나 증상에 순서 있다" 고열→기침→구토→설사

역시 회복 후 계속될 수 있다

▲설사- 감염 때 나타나는 증 상 중 하나지만 회복 후에도 발

코로나 환자들이 겪는 여러 증

국과 한국의 메르스(중동호흡기

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 이 나왔다.

고 강조했다. ‘코로나 발가락’이라고 표현한

생할 수 있음. ▲탈진- 신체적, 정신적 탈진

상은 독감과는 다른 일정한 순서 를 따른다고 연구결과가 밝혔다.

증후군) 환자 수백명에 관한 데 이터를 비교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26일 인터 넷판 기사를 통해 “코로나19는

증상은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오 르는 반점상 구진이다. 주로 코

이 올 수 있음.

많은 사람을 일하지 못하게 했 고 그들은 병을 극복하고 나서 도 몇 달째 여전한 고통을 겪 고 있다”며 16가지 후유증 유형 을 공개했다. 가장 처음 소개한 증상은 탈 모다. 더선은 “코로나19 완치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 사 결과 4명 중 1명이 탈모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두피 외에

미국 남가주대학(USC) 연구

독감 감염자는 기침으로 시

로나19에 감염된 어린아이에게

▲흉통- 특히 계단을 오르거 나 걸어갈 때 가슴에 통증을 느

진이 임상 데이터를 비교분석 한 결과, 코로나 감염 환자들은

작해 고열로 이어졌다. 메르스 와 사스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

서 발견되지만 완치 후에도 간 혹 나타난다. 이 외에도 이유 없 이 오한에 시달려 몸이 떨리거나 불안감에 시간, 장소, 방향, 사 람 등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가만히 있을 때 맥박이 1분에 100번 이상 뛰는 ‘빈맥’ 증상, 심 박동 리듬이 빠르거나 느린 혹은

낄 수 있음. ▲불면증- 코로나19 감염으로 유발된 스트레스 때문으로 보임. ▲ 환각(hallucination)- 회복 후 환각을 느끼는 사람이 있음. ▲코로나 발가락(Covid toe) - 발가락이 벌겋게 부어오르는 반점상 구진. 주로 확진 아동에 게 나타나지만 회복된 환자에게

초기에는 열에서 시작해 기침과 근육통을 거쳐 메스꺼움이나 구 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설사 순 으로 진행한다. 연구진은 5만7천여 명의 중국 코로나 환자 데이터와 미시간대 의 독감 환자 2천여 명, 중국과 토론토 지역의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사스) 환자 수백명, 중

와 비슷했다. 메르스와 사스는 메스꺼움이 나 구토보다 설사가 먼저 나타 났다. 반면 코로나는 메스꺼움 이나 구토가 설사보다 먼저 나 타났다. 연구진은 “증상의 순서 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를 통 해 코로나 의심환자를 좀 더 빨 리 가려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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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기름유출 악몽이 시작됐다 모리셔스 해안서 돌고래 떼죽음

32년 정치여정 끝낸 이해찬 “이젠 남북교류 힘쓸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 물을 수 있는 현대화된 플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 다. 모리셔스 섬 근처에 서식하

과 디젤유 200톤 중 1000톤이 상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2년 임기를 마치고 28일 퇴임했 다. 그는 이날 32년 정치여정도

랫폼 정당을 만든 것이 가장 보 람 있었다”고 했다. 여권 지지율

는 쇠돌고래종(상괭이)으로 추 정된다. 두 구 이상에서는 상어

모리셔스 당국은 결국 지난 24 일 두 동강 난 선박의 뱃머리를

함께 마감했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하락의 원인이 된 부동산 문제 와 관련해선 “어느 정권이나 어

에 물린 자국이 발견돼 돌고래

수장시키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날, 이 대표는 당 공식 유튜

려운 문제다. 최근 집값이 많이

의 직접적 사인이 유출된 기름 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부

주민들은 선박이 수장돼 바다 가 더 오염되고 있다고 분노하

브 채널로 비대면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늘은 당 대표로서도 마

올라서 국민 걱정이 큰 것을 알 지만 현 상황을 쉽게 풀어갈 수

검 결과 돌고래 입속에는 검은 기름이 가득 들어 있었다.

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풍광 이 아름다운 모리셔스 해안중

지막 날이지만 35살부터 정치를 시작해 공적 역할의 마지막 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해결하며 관리해야 한

BBC는 지난해 5월 돌고래 2마

에서도 천혜의 해안으로 꼽히는

이라 감회가 깊다. 그동안 당을

다. 특히 집 없는 사람들이 안

리가 동시에 사체로 발견된 적 은 있지만, 모리셔스에서 한꺼번

블루 베이 국립해상공원 지역이 다. 온갖 산호초와 희귀 어종에

민주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시키 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대책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달 전 일본 선박이 좌초된

에 이렇게 많은 수의 돌고래가

람사르가 보존지역으로 규정하

모리셔스 해안에 돌고래 사체들 이 밀려오고 있다. 주민들은 한

죽은 채 발견된 것은 매운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셔스 어

는 습지가 가득하다. 게다가 돌 고래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야

소감을 밝혔다. ‘임기 중 가장 아쉬웠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선 “그렇게 되면 준전시

음에는 “남북이 충분히 교류할

상황이 된다”며 신중론을 폈다.

달여 전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 에 따른 환경 파괴 탓이라며 분

업부는 현재까지 돌고래 10여마 리가 숨지고 그 외에도 많은 수

생 돌고래의 고향’으로 불리는 모리셔스에서는 돌고래와 수영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었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

노하고 있다.

가 약해지거나 죽어가는 것으로

하기, 돌고래 구경하기 등을 관

26일(현지 시각) BBC는 최근 모리셔스 해변에서 17마리의 돌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본 미쓰이상선 소속 벌크화 물선 와카시오호는 지난달 25일 모리셔스 해안 산호초에 걸려 좌 초됐다. 이후 지난 6일부터 파 괴된 탱크에 저장돼있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며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미쓰이 측은 와카시오 에 적재돼 있던 벙커유 3800톤

광 코스로 만들 정도로 근처 바 다에 야생 돌고래가 많이 서식 하고 있다. 그린피스 아프리카지부는 “수 천 종의 해양생물이 오염된 바 다에 수장될 위기에 놓이고 이 로 인해 모리셔스의 경제와 식 량안보, 건강에도 심각한 타격 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데, 처음에는 잘 나가는 듯싶다 가 다시 교착상태인 점이 제일 아쉽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

도 “(1차 때처럼) 경제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 개념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영세사업자를 보호

사장으로서, 민간 차원에서 할

하는 긴급대책을 세워야 하므

수 있는 남북 교류에 힘쓰려 한 다”고 답했다. 최대 성과로는 ‘시스템 공천’과 ‘플랫폼 정당 구축’을 꼽았다. 그 는 “시스템 공천을 사전에 준비 해서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룰 을 1년 전에 만든 것이 가장 의 미 있고, 전 당원의 의사를 즉

로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1988년 13대 총선 에서 당선된 뒤 7선을 하며 당 직뿐 아니라 교육부 장관, 국무 총리 같은 행정부 요직도 두루 거쳤다. 2022년 출간을 목표로 회고록 집필에도 착수할 계획이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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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7 Fri., August 28, 2020

블레이크 피격 사건에 항의 NBA, 26일 세 경기 연기 경찰의 총격에 밀워키 벅스, 경기 보이콧 NBA, 휴스턴 로킷츠 등 다른 두 경기도 연기 메이저리그에서도 밀워키-신시내티 경기 취소 블레이크 사건 항의, NFL 등 체육계로 번져

26일(현지시각) 밤 열릴 예정

을 앗아가버렸

이던 미국프로농구(NBA·엔비에 이) 플레이오프 경기가 모두 취

다고 생각 한 다”고 말한 바

소됐다.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에서도 한 경기가 취소됐

있다. 밀워키 벅스

다.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흑

가 이날 경기

인 제이컵 블레이크가 세 아들 앞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은 사

거부를 결정하자, 엔비에이는 휴

사건에 항의하며 신시내티 레즈

스턴 로킷츠 등의 나머지 두 경

와의 경기를 거부했다. 미 여자

건에 대한 항의 여파다. 엔비에이는 이날 플로리다주

기도 연기한다고 밝혔다. 엔비 에이는 이날 연기된 경기를 포

프로농구(WNBA)의 워싱턴 미 스틱스 선수들은 이날 애틀랜타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던 밀

함해 올랜도에서 예정됐던 다 른 경기들의 일정 재조정을 논

드림과의 경기를 위해 블레이크 의 이름을 새긴 티셔츠를 입고

의하고 있다.

나타났다. 앞서 미프로풋볼리그

엘에이 레이커스-포틀랜드 트레 일 블레이저 등 3개 경기를 연

지난 5월 말 흑인 조지 플로 이드가 경찰의 무릎에 짓눌려

(NFL)의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선수단은 전날 훈련을 취소하고

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밀워키 벅스가 블레이크 피격 사건에 항의하는 뜻으로 경기를 보이콧하면서 촉발됐다. 밀워키는 블레이크가 총을 맞은 위스콘신주의 최대 도시다. 밀워 키의 선수인 조지 힐은 블레이 크 사건이 발생한 이튿날인 지 난 24일 “솔직히 우리는 이 망 할 장소(경기장)에 오지 말았어 야 했다. 여기에 오는 것은 중 요한 이슈가 뭔지에 대한 초점

숨졌을 때도 엔비에이 선수들 은 경기를 시작할 때 한동안 정 지 상태를 유지하는 등 인종차 별과 경찰 폭력에 항의를 표시 했다. 그러나 경기 보이콧은 전 례 없는 일이라고 <뉴욕 타임스 >가 전했다. 엔비에이 뿐 아니라 인종차 별에 대한 항의는 다른 종목의 스포츠계로도 번지고 있다. 이 날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도 밀워키 브루어스가 블레이크

항의시위를 벌였다. 블레이크는 지난 23일 오후 커노샤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 던 중 자신의 차량 문을 열고 운전석으로 들어가다가 경찰로 부터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다. 당시 그의 3살, 5살, 8살 아들 이 차 안에서 피격 장면을 목 격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 격을 줬다. 블레이크는 총알이 척수를 관통하는 등 하반신 마 비 상태다.

워키 벅스-올랜도 매직, 휴스턴 로킷츠-오클라호마시티 선더스,

‘아들 앞 흑인 총격’ 시위 커지자 트럼프 첫 반응 “군 보내 빨리 끝내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본인 트위터에 “주지사는 주 방위군 을 위스콘신으로 불러야 한다. 그것은 준비돼 있고 의지도 있 으며, 생각보다 많다. 문제를 신 속하게 해결하라”는 트위트를 올 렸다. 경찰의 과도한 폭력에 대 해서는 지적하지 않았다. 대선

이 70여일 남은 상황에서 흑인 인권보다 ‘법과 질서’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 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 때도 ‘ 법과 질서’를 내세우며, 경찰 개 혁보다 공권력을 통한 시위 진 압에 더 신경썼다.

메뉴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인종차 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 눴던 매클로스키 부부를 이번 공화당 전당대회 무대에 세우 기도 했다. <시엔엔>은 “커노샤 사태가 트럼프가 내세우는 법 과 질서의 정치적 힘을 시험하 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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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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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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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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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8월 2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613)291-5104 (613)824 9979] (613)825-5203 (613)709-3592 (613)600-4210 (613)302-8427 (613)866-2046 (613)866-6541 (514)981-9657 (343)777-7864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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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0년도 차오름 차세대 리더십 여름방학 역사문화 캠프 대성황리에 종료 "한국에 가면 어디를 가야할지 알게됐다", "학생들과 자주 만날수 있는 시간을 갖겠다"

한인장로교회

▲ '2020년도 차오름 차세대 리더십 여름방학

역사문화 캠프' 수료식 ◀ '2020년도 차오름 차세대 리더십 여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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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역사문화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가 주 최하고, 재외 동포 재단과 캐나다 한국 교육원이 후원하는 온라인 '2020년도 차 오름 차세대 리더십 여름방학 역사문화 캠프'가 대성황리에 종료됐다.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진행 된 캠프는 한글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들 고 구성되었으며, 21일 수려식에서는 캠 프 5일간을 돌아보는 동영상 상연, 활동 전시, 캠프 그념 특별전시, 수료식 순으 로 진행됐다. 창의적인 활동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특별전시는 감탄이 쏟아졌으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발 표한 소감을 진한 감동을 전했다. 수료 식에 한복 차림으로 참여한 여학생은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학생은 한국에 가면 어디를 가야할지 알게됐다고 전했다. 선생님은 코로나 때 문에 힘들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힘 들것을 이겨내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학생들에게 밝은 희망을 갖기 바라며 한 국은 문화 강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생 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마치고 신옥연 캐나다 온타리 오 한국학교 협회장은 "재외동포 차세 대 역사교육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있 어왔으나 학생들에게 어렵다는 이유 등 으로 심도 깊은 수업이 되지 못한 점이 있다. 이에 '2020년도 차오름 차세대 리 더십 여름방학 역사문화 캠프'에서는 쉽 고 재미있게 한국 역사에 접근하면서 보 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도 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신옥연 회장은 "한국의 세계 유산을 시 대순으로 배치하고 동시대의 사회상을 간 단하게나마 알려주면서 한국사의 전체적 인 이해와 함께 우리의 유산에 대한 가 치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한국 계로서의 자긍심 및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먀 "수업 방법으로 동영상 시청, 스토리텔링, 꾸미고 그리 기, 노래하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즐 겁고 쉽게 수업에 접근하였다. 특히 방탈 출 게임, 퍼즐게임, 카훗 등 온라인 상에 서 즉각적으로 게임을 함으로써 온라인 수업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수업의 생동 감을 살려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우기 위 해 제한 된 인원으로 운영되었으며 참가 대기자가 많았던 관계로 2차로 다시 개 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회장은 "1차와 다른 점이 있 다면 2차는 한글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캠 프 참여후에 한글학교에 자발적으로 다 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아울러 시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캠프 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한글학교는 지 속적으로 역사문화 배우기 프로그램을 제공할 에정이다"고 전했다. <2020년도 차세대 청소년 리더십 역사 문화 캠프>는 '유네스코 한국 세계 유산' 을 주제로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 회와 캐나다 한국 교육원이 주최하고 주 캐나다대사관과 주밴쿠버영사관, 주토론 토영사관, 주몬트리올영사관이 후원하며,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G6부터 G12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에 개최될 예정이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타 와

No. 1217August Fri., August 28, 2020 No.1217 28,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한국의 세계 유산과 함께! 2020년

차세대 청소년 리더십 역사문화 캠프

9월~10월 매주 토요일 신청등록 학생에 한해 상세한 일정 개별 통보

대상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 (2020년 9월 기준 G6~G12) 선착순 등록 30명 30명 정원 충원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주제 및 소재] 유네스코

한국 세계 유산

(문화유산, 기록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1.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통해 정체성 확립과 한국계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2. 한국의 세계 유산을 학습함으로써 한국계 후세로서의 동질감을 공유하고 한국 역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다. 김태진 : 삼육보건대학교 연구교수, 재외동포교육전문가, 재외동포용 역사문화교재 및 자료 개발, 전 맨해튼한국학교 교장 방대광 : 고려대학교부속고등학교 역사 교사, 재외동포용 역사문화교재 및 역사 교과서, EBS 한국사 등 다수 집필 최인석 : 오디세이학교(교육부 대안학교) 역사 교사, 전국역사교사모임연구회 회장, 온라인용 학습 앱 개발

강사

방법■

1. 온라인 도구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역사캠프 (참가자 단체 SNS 방을 만들어서 초대함) 2. 수업 특징 시대별(통일 신라, 고려, 조선, 현대)로 한국의 세계 유산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인물 탐구, 동영상 시청, 게임, 그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세계 유산을 즐겁게 탐색함. ※ 수업 시간에 모둠 활동을 함 : 캠프 전에 모둠을 구성하고 학생이 해당된 모둠명과 모둠원을 미리 알려줌. ※ 4교시는 평가 시간으로 온라인 상에서 게임을 함으로써 즐겁게 도전하며 학습 내용을 정리한다. → 마지막 날, 5일 간의 모둠별 평가 점수를 합산 발표한다. → 추후 시상한다.

주의 사항 및 안내 ■

참가요청시 info@koreanschools.org 문의바랍니다. 신청서 양식을 개별로 보냅니다.

1. 지각과 결석을 하지 않는다.(중간에 비디오 오디오를 끄는 경우 강의자가 해당 학생을 탈퇴시킬 수 있다) 2. 수업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 수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을 말하거나 소음이 나지 않도록 한다. 3. 모둠 활동을 할 때는 서로 협력하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나의 행동이 모둠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한다.

주최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캐나다한국교육원 후원 : 주캐나다대사관, 주토론토총영사관, 주밴쿠버총영사관,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오 타 와

-22-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광복절 기념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9월 26일까지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태극기를 답시다! 태극기 보급 이벤트 진행

재외동포용 마스크 공동구매 안내 재외동포용 KF마스크 공동구매 사업은2020

*대상: 오타와/가티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부제: “우리 집에서도 광복절에 태극기를 답시다”

*접수마감: 2020년 9월 26일, 24시까지

광복의 의의를 고양하고자 고국의 모든 가정에서는

년 7월 23일에 수량 한계를 감안하여 1차로 구

*주제 및 작품내용: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 “자 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한열사)”, “대한독립 이후 우리의 현

태극기를 달아 경축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나와 있는 교민들 역시 각 가정에서 광복절을 경축하고 이 날

입신청을 마감했으며, 7월 23일 후에 신청하시 는 오타와 재외동포분들은 저희 한인회 대기

재와 미래” 등 광복절과 관련된 주제가 포함된 다양한 형

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해 주고자

명단에 등록되셨습니다. KCAO는 그동안 지

태와 형식의 글과 그림. (한국어와 영어)

태극기 보급 이벤트를 함께 진행합니다.

속적으로 한국 마스크 업체와 충분한 수량 확 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원래 예정되었

*글짓기 또는 독후감의 경우, 150자-500자 *문의/접수: ott.korean@gmail.com

대상: 오타와/가티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배포일자: 추후 다시 공지 할 예정임.*****

*시상내역: 우수상 (일반인과 학생), 장려상, 참가상 *사회적 거리두기 및 정부방침에 따라 시상내역은 온라

배포장소: 오타와 한인도서관 배포물품: 태극기 (선착순 100개/ 한 가정당 1개),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등 제한적 한국산 마스크 공급 관계로 마스크

수기 태극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광복절 관련

신청/대기자 분들께 죄송하지만 판매 예정일

인으로 공지 및 개별 통보 후 상장 및 상품 전달할 예정 *증서 및 상품 수령장소: 오타와 한인도서관 -한인회-

이 더 지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인회-

책자 및 기념품 등 -한인회-

[류은규의 한방칼럼]

얼굴색으로 보는 건강 한의학에서는 얼굴색만 잘 관찰해도 지

치료를 해야 한다. 평소에 약간 쓴 맛이

금 내 몸에 무슨 병이 있는지, 그리고 내 몸 상태가 어떤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나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증상 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상태를 겉으로 보여

한편 위의 경우와는 반대로 수줍음을

주는 신체 거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래서 어떤 한 장기에 병이 들게 되면 그 장기에서 색을 완전하게 조절하지 못하 게 됨에 따라 얼굴이나 이목구비(耳目 口鼻), 피부 등에서 특정장기의 색이 노 출되는 것이다. 먼저 얼굴이 붉게 되면 심장의 상태 를 의심하게 된다. 붉은 색은 불의 색이 고 불은 오장으로 보면 심장과 비슷하 다. 그래서 얼굴색이 붉어지는 것은 주 로 심장에 열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이라고 볼 수 있다. 심장에 열이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심장에 불이 났다는 것 이다. 그래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가슴속에서는 번열(煩熱)이 나며,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혓바늘이 벌겋게 돋아 나고 잠잘 때 불안하고 헛소리까지 하 게 된다. 이런 현상은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 흥분하거나 외부의 나쁜 기운이 한 곳으로 몰려 이것이 화(火)로 변해 나타 날 수도 있고, 반대로 너무 기뻐도 나타 날 수 있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얼굴 이 벌겋게 되면서 잘 웃는 사람은 심장 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얼굴이 지나치 게 붉은 경우에는 심장의 열을 내려주는

많이 타는 사람도 얼굴이 쉽게 붉어진 다. 누군가 자기 이야기를 하거나 남들 앞에 나가 무슨 말이라도 할라치면 금 방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흔히 심약(心弱)하다고 말을 하는데 이것도 심장에 문제가 있 어서 그런 것이다. 심약하게 되면 몸이 허해지면서 열이 위로 뜨기 때문에 얼 굴이 붉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장은 염통인 심장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 니라 마음까지도 포괄하는 폭넓은 개념 이라는 것이다. 한편 얼굴이 누런색을 띠면서 윤기가 없는 것을 ‘면색위황(面色萎黃)’이라고 표현한다. 흔히 말하는 ‘얼굴이 누렇게 떴다’라고 하는 것이다. 누런색은 땅의 흙색을 띠기 때문에 흙은 오장으로 볼 때 비장(脾臟)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 다. 그래서 얼굴색이 누렇게 되는 것은 비위(脾胃)가 허약해져 기혈이 부족해 진 것으로 본다. 비위가 허약해지는 것 은 흔히 음식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 나, 과로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또 얼굴 색은 정신 상태나 감정변화에 따라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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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8월중순/9월에 마스크 판매 예정일이 현재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너무 생각

색을 띠면 신장에 이상이 있지 않나 의

을 많이 해도 얼굴이 누렇게 변한다. 얼 굴이 누렇게 뜨게 되면 온몸이 나른하고

심을 하게 된다. 특히 턱 부위가 검은 색을 띠게 되면 신장질환을 의심할 수

힘이 빠지며 입맛도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되어 거북하게 헛배가 불러오는 증상

있다.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았는 데도 얼굴이 검게 보이거나 전체적으로

이 나타난다. 특히 비장은 팔다리를 주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신장질환을 조심

관하기 때문에 팔다리에 힘이 쭉 빠지 면서 자꾸만 눕고 싶어 하고, 뼈마디가

해야 한다. 그리고 얼굴이 검푸른 사람들은 간의

쑤시기까지도 한다. 이런 증상을 개선시 키기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을 바르게 하

건강을 의심해봐야 한다. 주로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 이런 경우가 많다.

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식생활습관은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먹느냐 가 중요하다. 하루세끼 식사를 규칙적으 로 하되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저녁은 되도록 적게 먹고 식사를 한 뒤 에는 밥상을 치우기도 전에 곧바로 자리 에 눕지 않는 것이 좋다. 얼굴색이 전반적으로 어두컴컴한 검은

얼굴색이 희게 되면 호흡기계통 질환 에 쉽게 걸릴 수 있다. 흰색은 한의학적 으로 보면 폐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 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조금만 찬바람 을 쐬었다 하면 어김없이 재채기를 하 고 기침을 한다. 또 감정적으로는 얼굴 색이 흰 분들이 우울하기 쉽고 울기를 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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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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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17 28, 2020 No. 1217 August Fri., August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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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17호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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