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9월 18일(금) 2018년 7일(금)
뉴스위크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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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캐나다"트뤼도가 가계빚 10년 만에 대폭 줄었다 국내인들의 지난 2분기 가처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BMO의 시행프리실라 예정 티아가모르
분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0 년쥬트땡 만에 트뤼도 현저히캐나다 하락한 것으로 수상의 우
시 경제학자는 "광범위한 대출 에 걸쳐 금리가 가 퀘벡주의 가장 큰하락하면서 업주들의 모임
나타났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연방 통계청은 11일감축을 캐나다인 년도 이민자 수를 20% 진행 할 예정이다. 들의 소득 대비 부채 규모가 올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해지난 코로나19에 따른 광범위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화 정부 지원 대책으로 전 지난 분기의 요일 이같은 내용에 "총선 공 175.4%에서 17% 대해 포인트 가량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이는 각 가구들이 소득 1달러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당 1.58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는 의미로, 캐나다의 가계부채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위험 우려가 평년에 비해 한층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완화됐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구했다. 통계청은그는 가계 가처분소득이 의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것 11% 증가한 신용시장 부 은 모든 방법을 반면 이용하여 퀘벡을 선 채(소비자 신용+주택담보대출)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적었던 것이 큰 감소 요인으로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 시행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된 정부의 이전지출 정책과 기록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적인 저금리 및 모기지 상환 유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예 조치가 가계빚 하락의 견인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 역할을 담당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또한 매년 국내인들이 대 오전에 수용하는코로나19 이민자 수를 유행으로 퀘벡주의 경제의 계획을 일부가재고하 마비 감축하려는 된 바란다고 상황에서권고한 저축률을 점차 늘 길 바 있다. 려간 것도 다른퀘벡주내 감소 요인으로 트뤼도 수상은 사업자들
처분 소득 대비 가계 부채 원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리금성명서를 상환비율(DSR)이 요일 통해 이민자는2년여 퀘벡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만에 처음으로 줄어드는"이민자 등채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무 관리 비용이 감소했다"고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분석했다. 장은 말했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같은 가계부채 감소의 추세가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붙였다. TD은행의 크세니아 부시메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바 경제학자는 “이러한 정부 지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원책은 점차 줄어들기 시작할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것이며, 노동시장과 소비자 재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정의 상태가 더 어려워질 것”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이라고 예단했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결과적으로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완전한 경기 회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복이 아직 요원한 데다 트뤼도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정부가 지원책을CAQ의 축소하면서 획에 토론을가계 원했지만 연간 할 일부대한 가구는 지출을 맞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추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는 예상이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부시메네바 경제학자는 "이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연말과 오는 2021년부터 체납과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소비자 불능(파산)이 증가 가 반드시지불 더잘 통합 될 것이라는 할 것"이라며 “부채 근거하지 비율은 않 다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음 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할 수라고 있다"고 전망했다. 는가?"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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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부채율 158%, 그는 17%포인트 감소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확인됐다.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불어로 이에 말했다. 따르면 가계 저축률은 지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난해 4분기 대비 4% 미만, 올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해 첫 석달 동안의 8% 미만에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서 계절조정 기준 28%까지 치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솟았으며, 반대로 가계 지출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14% 가까이 감소했다. 감독한다. 통계청은 정부가 근로자 보상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제도 등의 이전지출을 활용함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으로써 가처분소득을 거 은 이 같은가계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해석했다. 밝혔다. 의 11% 증가시켰다고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정부 지원책 영향·'저축' 늘고 '지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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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이번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에 따른 분기 전반적인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시장 부채는 현재 모기지 대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출 1조5500억 달러, 소비자 신용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대출 및 무담보 대출 7794억 달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러 등을 포함해 총 2조3300억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달러에 달한 것으로 보고된다. 를 나타냈다. 한편, 가계 가처분소득의 비율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로서 신용시장 부채에 대한 원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리금 총액으로 측정 지난 지급 월요일의무 발표된 CAQ의 경제 한 가계부채 비율은 조이면 지난 2분기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떨어졌다. 나와있다. 14.5%에서 12.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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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2021 정부초청외국인 학사과정 장학생 모집 공고 1.대한민국정부(교육
국어언어연수과정을 거쳐, 2022년
부)는 2 0 21년 도 Kor e a n Government Scholarship
도부터 한국내 44개 대학중 한 곳에서 학사과정을 이수하게 된
Program 정부초청외국인 학 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다. 이에 소요되는 학비와 생활비 등이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알리며. 해당자격을 갖춘 많
4.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 사업
o대표이메일 kgspniied@
은 캐나다 학생들이 지원하 여 우수인재가 한국으로 진
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
korea.kr 5. 상세 장학생 선발요강과 일
학할 수 있도록 한인동포사회 에서 적극적인 추천과 홍보를
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 회를 부여함으로써 국제교육교류
정은 아래와 같다. 가. 선발인원 : 1명
당부하였다.
를 촉진하고 국가간 우호증진을
2. 캐나다 선발인원은 1명이 며, 지원자 및 지원자의 부모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 으며, 기타 장학금에 관한 자세
o 학사과정 : 총 5년(한국어 연수 1년 + 학위과정 4년)
가 모두 캐나다 국적을 소유한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주캐
한 내용은 GKS 홈페이지(www. studyinkorea.go.kr)를 참조하
다. 선발분야 : 44개 한국내 대학에서 개설한 학사과정
나다 한국대사관은 10.23(금)
면 된다.
까지 장학생 지원접수를 받아 선발심사를 거쳐 장학생후보 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3.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 발될 경우, 내년에 1년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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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o웹사이트(http://overseas. mofa.go.kr/ca-ko/index.do) o대표전화 1-613-244-5010
go.kr -국립국제교육원 o웹사이트 (www.studyinkorea.go.kr)
나. 모집과정
라. 지원자격(2021년 3월 1 일 기준)
오늘의 외환시세 9월 18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80.74원 미 화 : 1161.74원 1 CA$ : 0.7581 U.S 1 US$ : 1.3191Can
한국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
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사민원24 앱’ 서비스를 오는 15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에 거주하는 재 외국민들은 앞으로 ‘영사민원24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해 다양한 민 원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게 된다.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제 공 앱을 통해 ▲민원업무 신청( 재외국민등록 신청, 재외국민 변 경·이동 신고, 귀국신고, 문서발 급 사실 확인, 민원처리현황 조 회)과 ▲민원업무 안내(재외국민,
o 2020년 3월 1일 기준 만 25세 미만인 자(1996년 3월 1 일 이후 출생자) o 2020년 3월 1일 기준 고등 학교 졸업(예정)자 ※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및 한국 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지 원불가 o 한국에서 장기간 유학이 가 능할 정도로 심신이 건강한 자 ※ 질병 치료 중인 사람은 지 원할 수 없음 o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 o 한국 정부초청외국인 장학 사업의 동일 과정 장학금을 받 은 사실이 없는 자 ※ 전문학사 과정 장학 프 로그램 이수 학생은 학부 과정 재지원 불가 o 성적기준 -고등학교 전(全)학년 성적 평
o 지원자 및 부모가 모두 캐 나다 국적 소유자 ※ 지원자 및 부모가 한국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는 지
韓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 문의사항 연락처
o대표이메일 canada@mofa.
원불가
여권, 공증, 가족관계, 국적, 병역, 순회영사 등) 서비스가 개시된다. 단,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에 는 오는 10월 중 앱 내려받기 가 가능하며, 재외공관 방문예 약이나 여권 재발급 등 영사 민원24 홈페이지의 다양한 서 비스는 10월 중 앱으로 제공 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 서 필요로 하는 영사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 록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계 속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균 평점(CGPA)이 80% 이상이 거나 석차 상위 20% 이내인 자 o 선발 우대사항 -한국어 능력우수자, 이공계 전공 우수인재, 한국전쟁 참전 용사 후손, 사회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 등 마. 장학금 내역 항공료 일반석 실비 정착 지원금 20만원 생활비 90만원(월) 한국어 우수자 10만원(월) 귀국 준비금 10만원 한국어 연수비 전액 등록금 전액 건강 보험료 6만원 바. 선발일정 o지원서 접수: 9. 23(월) - 10. 23(금) *접수처: 주캐나다대사관(오 타와), 우편은 마감일까지 도착 해야 유효 (150 Boteler Street, Ottawa, Ontario, Canada, K1N 5A6) o 최종 합격자 발표 : 2021.1.8( 금) www.studyinkorea.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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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커 뮤 니 티
“1996년생 병역의무자 국외여행 허가 신청해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연방정부, 흑인 경제인에 2억여 달러 지원한다
1996년생 대한민국 남자(병역
주하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25세
대사관이나 영사관 방문신청 후
의무자) 중 국외에서 출생했거 나 24세 이전 출국한 후 국외
가 되는 해 1월 15일(2021년 1 월 15일)까지는 재외영사관 등
② 병무청 인터넷홈페이지 신청 (유학, 단기여행 사유만 신청가
체재 또는 거주 중인 사람들은 2021년 1월 15일까지 한국 병무
을 통해 병무청의 국외여행허가 를 받아야 한다.
능)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병역이행안
청의 국외여행허가를 반드시 받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체재하
내』(http://www.mma.go.kr/)
아야 한다. <대한민국 병역법 제70조>에
거나 허가기간 내 귀국하지 않 을 시에는 병역법 제94조에 의
를 참고할 수 있다. 한편, 국외여행허가 의무 위반
따르면 25세 이상인 대한민국 남자들은 병무청의 국외여행 허
거 고발되며, 여권발급제한 등 의 행정제재를 받게 돼 반드시
자 제재로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병역기피 목적이 있는 경
가를 받아야 국외여행 또는 국
국외여행허가를 받아 불이익을
우 1~5년 징역(병역법 제94조)
외체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1996년생으로서 국
겪는 일이 없도록 대비할 것이 요구된다.
▲인적사항 인터넷(병무청 홈페 이지) 공개(병역법 제81조의 2)
연방정부가 캐나다 전반에 퍼
제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외에서 출생하였거나 24세 이전 에 출국하여 병무청의 허가를
단, 외국에서 태어나 선천적 복수국적인 사람으로 18세가 되
▲40세까지 국내에서의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등 제한(병역
져있는 제도적 인종차별 해소 를 위해 흑인 경제인 지원에
경제 또한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받지 않고 국외에 체재·거주하고
는 해 3월말까지 국적이탈을 한
법 제76조) ▲37세까지 입영 등
나선다.
있는 사람들은 2020년 12월 31
경우에는 병역의무자에 해당되
병역의무부과(병역법 제71조) ▲
일까지 귀국하여야 하며, 귀국 하지 않고 계속 국외에 체재·거
지 않는다. 국외여행허가서 신청방법은 ①
여권발급 제한(여권법 제12조) 등이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9일 토론토 소재 비영리기관
여 흑인 경제인을 위한 자본, 멘 토링, 재정 계획 서비스, 비즈
HXouse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서 사업을 하려는 흑인계 캐나 다인을 위해 2억2100만 달러 수 준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 입하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반 흑인 인종차 별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던 지 난 7월, 캐나다 사회에 알게 모 르게 숨어있는 제도적 인종차별 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연 방정부에게 제도적 인종차별 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 한 흑인 상·하원 의원들의 요청 중 하나였으며, 연방정부가 TD, RBC, BMO 등 국내 8개 금융 기관과 협조해 향후 4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팬데믹 을 통해 흑인계 캐나다인이 겪 고 있는 차별이 조명됐고, 경제 활동이 시작하는 데에 있어 모 든 캐나다인은 인종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흑인 경
니스 훈련을 시행하고, 창업하 는 사업가가 2만5000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3300만 달러를 투자 한다는 계획이다. 바디쉬 채거(Chagger) 연방 다문화·청년부 장관은 “이번 프 로그램은 흑인계 캐나다 사회단 체와 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지원책을 통해 캐나다 사회 내 의 있는 제도적 장벽이 무너지 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 을 전했다. 한편, 연방정부가 발표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특정 인종에게 너무 편향적이라는 목소리도 나 오고 있다. 재그밋 싱 NDP 대 표는 “이번 흑인 경제인 지원책 이 도움은 될 수는 있겠지만, 한 편으로는 경찰의 제도적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 특정 인종은 소 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원주 민, 흑인과 같은 유색 인종 시 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는 데 있어 우선 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비판했다.
남성 극단선택 여성보다 많은 이유 도움요청 대신 홀로 삭이다보니.. 하루 11명, 연간 4천 명이 자 살로 생을 마감할 정도로 경 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캐나다의 자살률은 높은 편이다. OECD 데이터에 따르면 2017 년 캐나다에선 인구 10만명 당 11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통계청은 국내 자살자의 3분의 1은 45~59세이며 전체 사망자 중 남성이 75% 이상을 차지한 다고 밝혔다. 2013~2017년 성별 자살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남 3,041명· 여 1,013명 ▶2014년 남 3,159· 여 1,095명 ▶2015년 남 3,269· 여 1,136명 ▶2016년 남 2,939·
여 1,039명 ▶2017년 남 3,112· 여 1,045명이 생을 마감, 남성 사망자 비율이 여성보다 3배 가 까이 높다. 이에 대해 캐나다정신건강협 회는 "남성은 스트레스와 우울 증에 대해 도움을 구하는 대신 홀로 삭이거나 알코올·약물 등 의 위험한 행동으로 스트레스 를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남성은 항상 강해야 한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이 남성들로 하여금 전문가들의 도움을 거부 하게 만든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자살률이 가장 높은 연 령대는 남성과 여성 모두 50~54
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자살률이 높은 업종에선 남성의 경우 공사장 인부가 인구 10만명 당 53명으 로 가장 높았고 수리공과 농부 가 각각 39명, 32명으로 2, 3위 에 올랐다. 반면 여성은 엔터테인먼트 관 계자가 10만명 당 16명으로 자 살률이 가장 높았고 경찰과 의 료진이 각각 12명, 11명으로 그 뒤를 따랐다. 연방보건부는 "국내 전체 인 구의 11.8%가 자살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며 "극단적인 생각 이 들거든 바로 전문적인 도움 을 요청하라"고 당부했다.
제도적 인종차별 해소 위한 지원책 도입 특정 인종에게 편향적이라는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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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8월 주택거래 급등, 가격도‘껑충’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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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밴쿠버 대기질, 세계 최악 미세먼지 주의보 7일째 지수는 그보다 2배 이상 좋지 않은 것이다. 밴쿠버의 대기질은 캘리포니 아, 오리곤, 워싱턴 등 미국 지 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연 기로 인한 초미세먼지가 지난주 부터 캐나다 국경을 넘어오면서, 대기질 주의보가 일주일째 이어 지고 있다. 특히 BC주 내륙지 방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겹
미국 산불로 인한 초미세먼지 영향 CREA, 전국 부동산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
비 예보된 16일부터 점차 좋아질 것
거래량 33% 상승·· 전국 집값 18% 올라 지난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리오주는 23.06% 올랐다. 1년
주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억제됐던
새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 역은 30.65%나 상승한 프린스
거래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7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 거래량 은 작년 동월 대비 전국적으로 33% 급등하면서 8월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개 여름은 부동산 시장 비 수기로 꼽히지만 올 봄에 코로 나19 사태로 주택 구매를 보류 한 바이어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평년의 수준을 상회 한 것으로 나타난다. CREA는 지난 한 달 동안 전 국에서 5만8645채가 팔렸으며, 이는 지난 7월의 거래량보다 6% 이상 많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달 거래된 평균 주 택 가격은 58만6000달러로, 전 년 동기와 비교해 18% 가량 오 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BC주는 평균 집값이 전 년 대비 11.1% 뛰었으며, 온타
에드워드 아일랜드로 확인됐다. 반대로 집값이 가장 적게 뛴 지역은 5.33% 오른 앨버타로 나타났으며, 이외 뉴펀들랜드& 래브라도(7.13%)와 서스캐처원 (7.14%), 매니토바(9.05%)가 한 자릿 수 증가율에 그쳤다. CREA는 양대 주택 시장인 밴쿠버와 토론토의 평균 가격 을 제외한 전국 주택 가격은 평 균 46만4000달러로 확인된다 고 전했다. 한편, TD은행의 브라이언 드 프라토 경제학자는 “8월 주택거 래 활동의 수준은 역사적 고점 에 부합한다"며 올해 봄시장의 억눌린 수요의 상당 부분이 충 족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으로 초기 몇 달 동안 주택 거 래 '절벽 현상'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총 34만1463 채의 주택이 매매되었다"며 "이 는 작년 이맘때의 거래 속도보다 0.8% 앞선 수치"라고 진단했다.
치면서, 켈로나 동쪽 지역에 위 치한 BC주 내륙 도시인 그랜 드 폭스(Grand Forks)와 캐슬 거(Castlegar)의 대기질 지수는 각각 389와 383으로 최악 수준 으로 보고되고 있다.
밴쿠버 지역의 미세먼지 주의
아이큐에어에 따르면 대기질
보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의 대기질이 세
지수가 200을 넘어서면 건강 에 해로운 ‘매우 나쁨’ 수준으
계에서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아이큐에어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은 16일(수)부터 비가 예보
보고되고 있다. 스위스 공기청정기 제조사 아 이큐에어(IQ Air)가 제공하는 세계 전역의 실시간 대기질지수 (AQI)에 따르면, 14일 오후 3 시 기준 밴쿠버의 대기질지수는 270으로 세계에서 가장 좋지 않 은 주요 도시로 확인되고 있다.
하고, 운동을 삼가해야 하며, 실 내 창문을 반드시 닫기를 권고 하고 있다. 2019년, 세계에서 가장 공기 가 좋지 않은 도시인 인도 가지 아바드(Ghaziabad)의 평균 대 기질지수가 110 수준이었던 것 과 비교하면, 밴쿠버의 대기질
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질 역시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미국 포틀랜드의 대기질 지수는 246으로 밴쿠버의 뒤를 이었으며, 시애틀과 샌프란시스 코, LA도 공기가 가장 좋지 않 은 도시 각각 3, 5, 6위에 랭크 되고 있다.
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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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제외자 무려 50만 명 대안정책센터 데이빗 주장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개원 앞두고 야권 비상 보수·블록퀘벡당 대표 자가격리 보좌 직원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보험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문 제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널드에 따르면 현재 정부 지원금 수혜자중 약 48만2천명 이 개편된 고용보험이나 신설된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에서 실격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매월 수입이 1천 달러 연방정부의 긴급지원금CERB
미만의 저임금 노동자층으로 대 다수가 직장에 이미 복귀, 코로
이 종료되고 고용보험EI으로 전 환되면서 취약계층이 제외될 수
나 전과 같은 시간만큼 일하기 때문에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것.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안정책센터(CCPA)의 데이
신청과정의 번거로움도 지적
빗 맥도널드는 "연방정부가 실
됐다. 맥도널드는 "약 78만1천 명은 고용보험으로 자동전환이
직자들에게 제공해온 긴급지원 금이 오는 27일 종료되고 고용
안되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 를 준비해 서비스캐나다를 방문하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타와
613-254-9049
시설'과 '의료지원', '주거환경'에 서 98점 이상을 기록, 무상의료 와 환경강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은 '개인안전', '정보통신 활용', '건강·복지'가 캐나다보다 우위를 보였다. 평균 89.06점. 개인안전은 한국이 5위로 캐나 다보다 2단계가 높았고, 정보통 신 활용은 1위, 건강·복지는 5 위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정보통신과 건강·복 지는 각각 16위와 13위. 건강·복 지 분야 세부항목에서 한국은 ' 보건의료 접근성'과 '조기 사망 율'에서 우위를 보였다.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 전조사기구 Social Progress
지난 14일 오툴과 퀘벡에서 만 났던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총리
보다 적어진 액수도 문제다.
는 퀘벡 보건당국과 상의 후 코
긴급지원금은 주당 500달러씩 지급되지만 고용보험은 400달
로나 테스트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증상 유무만 관찰할 것이
러로 줄어든다. 맥도널드는 평 균 고용보험지급액이 주당 375 달러(그로스: 세전) 가량될 것
에린 오툴 연방보수당 대표는
으로 내다봤다. 맥도널드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그와 함께 이동했던 당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가족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용보험 신 청절차를 긴급지원금과 유사하
과 함께 자가격리 중이라고 16 일 밝혔다.
게 별도의 증명 서류없이 신청
그러나 그는 격리장소를 공개
즉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 하고 실직 후 재취업했으나 임
하진 않았다. 오툴은 16일 앨버타 행사에 참
금이 기존보다 낮아진 사람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대로 필
석할 예정이었다. 앞서 이브-프랑수아 블랑쉬
요하다고 강조했다.
블록퀘벡당 대표도 15일 부인과
삶의 질, 캐나다 7위·한국 17위 加, 위생·지식접근성·환경 앞서 캐나다가 살기좋은 나라 세계 7위에 올라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8년 14위에서 2019년 9위로 훌쩍 뛰 었고 올해 2계단이 더 상승했다. 한 국도 올해 17위를 기록, 2014년 이래 최고 순위에 올 랐다. 캐나다는 대부분의 항목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아 평균 91.40점이었다. '물과 위생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 는 불편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Imperative와 딜로이트는 해마 다 전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사회발전지수 Social Progress Index를 발표한다. 조사 항목 은 ▶영양·의료지원 ▶물·위생시 설 ▶주거환경 ▶개인안전 ▶기 초지식 접근성 ▶정보통신 활용 ▶건강·복지 ▶환경질 ▶개인 권 리 등 12가지. 1위부터 5위는 보통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뉴질랜드, 스웨 덴 차지였다. 2016년 가장 높은 순위인 2위 에 올랐던 캐나다는 매년 사회 발전지수 '최상위그룹'에 속했고 한국은 그 아래 그룹인 '상위그 룹'에 마크됐다.
라고 말했다. 야권이 코로나의 직접적 영향 을 받으면서 23일 개원하는 연 방의회를 앞두고 정치권의 움직 임이 긴박하다. 개원연설에 대한 표결에서 찬 성표보다 반대표가 많이 나오 면 조기총선에 들어가는데, 야 당 대표들이 자가격리에 들어 가면서 야권의 개원연설 처리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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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혐의가 적용돼 운전자는 오는
며 단잠을 자던 BC주 출신 20 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 앨
12월에 법원에 소환될 예정이다. 최근 자율주행 시스템이 내장
버타 RCMP는 지난 7월 9일 오
된 차량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후 4시경, 앨버타 2번 하이웨이 포노카(Ponoka) 인근에서 전기
이와 관련된 사고도 심심치 않 게 발생하며 자율주행의 안전에
차 테슬라 한대가 과속을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 년 전 미국에서는 자율주행 중
경찰의 확인 결과 이 테슬라는
이던 차량이 무단횡단을 하던 보
시속 140km 속도로 자율주행 중이었으며, 차 안에 있던 운전
행자를 치어 사망케 했는데, 얼 마전 검찰이 이 운전자를 과실
자와 탑승객은 모두 의자를 뒤 로 젖히고 자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자는 자율 주행 제한 속도를 시속 150km로 맞 춰 놓고 있었다. 경찰은 과속과 졸음 운전을 한 20세 BC주 남성에게 24시 간 운전면허 정지 명령을 내렸 고, 추가 조사 끝에 난폭 운전
치사 혐의로 기소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앨버타 RCMP에 따르면 “자 율주행 시스템은 단지 안전 운 전을 위한 보조 장치일 뿐”이라 며 “자율주행 중이더라도 운전 자는 여전히 운전에 대한 책임 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캐나다 입국, 미국 차량 지난해보다 96.4% 감소
자율주행으로 과속하며 `쿨쿨’,경찰에 적발
자율주행 모드로 과속을 하
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캐나다-
캐나다 번호판을 부착하고 미
금지되면서, 양국을 왕래하는 차
미국 국경 통제에 따라, 양국간 의 왕래가 올해 8월 격감했다
국으로 입국한 사례 역시 8월 중 15만2,000건으로 2019년 8월
량은 대부분이 화물차다. 캐나다와 미국 시민권자와 영
고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했다. 미국 번호판이 부착된 차로 미
310만건 대비 95.2% 감소했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권자는 대부분 국경 너머에 직 계 가족이 있을 때만 최소 15일
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한 사례는
에서 미국 워싱턴주로 차량 입
이상 방문하는 조건으로 국경을
총 7만2,800건으로, 2019년 200 만건 대비 96.4% 감소했다.
국 건수는 지난해 대비 98% 줄었다.
넘을 수 있다. 캐나다나 미국으 로 입국한 후에는 14일간 자가
캐나다-미국 111개 국경 검문 소에서 차량 왕래가 가장 많았
현재 캐나다-미국 입국 제한 은 9월 21일까지 유효하다. 2020
격리를 해야하는 조건이다. 이 외에 국경 너머 관광, 별장 상
던 8월 21일에는 3,090대가 캐
년 3월부터 입국 제한이 발효
태 확인, 낚시나 사냥, 친구 방
나다로 들어왔다. 왕래가 가장 적은 8월 2일에는 1,580대가 입
해, 총 다섯 차례 입국 제한이 연장된 상태다.
문, 행사 참여 목적으로는 국경 을 넘을 수 없다. 보트를 이용한
국했다.
일반적인 목적의 여행이 전면
월경 역시 금지돼 있다.
캐나다 대도시 9월 평균 월세 PadMapper에서 캐나다 도 시들의 9월 평균 월세를 발표 하였다. PadMapper에 따르면, 캐나다 대도시들 중 12 곳은 지난달에 상승세를, 9곳은 하락세를, 그 리고 3곳이 현상 유지를 한 것 으로 드러났다.
국
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WTO“미국, 대중 보복관세는 규정 위반”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346명 숨진 보잉 737맥스 추락 지식재산권 침해 △강제 기술이 전 등을 이유로 고율관세를 부 과하자, 중국은 2018년 12월 세
‘설계 결함 은폐’탓
계무역기구에 중재를 요청했다. 최근 2년간 346명의 목숨을 앗
교통위원회 보고서는 “보잉은
아간 미국 보잉의 737맥스 항공 기 추락 사고는 보잉이 설계 결
737맥스 기종에 적용된 ‘조종특 성향상시스템’(MCAS)의 설계를
함 등 중요 정보를 감추고 감독 기관인 미 연방항공국(FAA)이
잘못하고 이 장치의 성능에 대한 판단도 실수했다”며 “이 장치가
감독을 소홀히 해서 발생했다
존재한다는 사실을 항공기 조종
보낸다”며 환영했다. 반면 미국 쪽은 “전적으로 부적절한 결정”
는 미 하원 보고서가 16일 나 왔다. 미 하원 교통위원회는 이
사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중요 정보를 연방항공국, 자사의 고
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트럼프
날 18개월에 걸쳐 조사한 보잉 737맥스 사고 보고서를 발표했
객, 조종사들에게 제대로 공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
조종특성향상시스템은, 항공기
만을 표시했다. 다만 그는 15일 <에이비시>(ABC) 방송에 출연
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19년 의 보잉 737맥스 추락 사고가
를 위로 뜨게 해주는 힘인 양 력을 잃는 현상(실속)이 예상되
해 “중국이 기록적인 규모의 미
“일회성 고장이나 기술적 실수, 잘못된 관리 탓이 아니라 보잉
면 항공기의 앞부분을 아래로 내리고 속도를 높여 양력을 키
과 연방항공국의 잘못이 결합
우는 장치다. 이 시스템에는 실
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속 판단을 위한 감지기가 하나
보잉 737맥스의 첫 추락 사고 는 2018년 10월29일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항공기 가 자카르타에서 이륙 직후 추 락해 승객과 승무원 189명이 모 두 숨졌다. 또 지난해 3월10일 에는 에티오피아항공 보잉기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근처에서 추락해 157명의 희생 자를 낳았다.
였으며 감지기가 오작동해 조종 특성향상시스템을 작동시켰다는 걸 사고 조사관들이 확인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 >가 보도했다. 라이온에어와 에 티오피아항공의 조종사들은 항 공기의 자세를 바로잡으려고 시 도했으나, 이 시스템이 자동으 로 작동해 조종을 방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무역분쟁 중재의 1심 구실을 하는 전문가 패널이 구성됐고, 같은 해 7월 부터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 중국 상무부 쪽은 즉각 “객 관적이고 공정한 경정에 찬사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안토니우 구테흐 스 유엔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고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한
관세를 부과한 것은 국제 무역 규정 위반이라는 세계무역기구
것은 국제 무역 규정에 위배된 다’고 판정했다.
(WTO)의 결정이 나왔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
전문가 패널은 66쪽 분량의 최종 보고서에서 “추가 관세가
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무역정
중국산 제품에만 적용됐고, 최
책에 흠집이 났다는 평가가 나 오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16일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 를 종합하면, 세계무역기구 전문 가 패널은 전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018년 6월과 9 월 두차례에 걸쳐 모두 2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최
고 관세율도 미국이 기존에 합 의한 수준을 뛰어넘었다”며 “ 미국 쪽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막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예외 로 인정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서도 적절한 설명을 내놓지 않 았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당한 정부 보조금 지급 △
대통령도 “세계무역기구의 열혈 팬이 아니다”라며 노골적으로 불
국산 농산물을 수입하고 있다” 며,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지 속할 뜻임을 내비쳤다. 전문가 패널의 결정은 중국 쪽 엔 ‘정치적 승리’가 될 수 있지 만, 미국의 관세 철회 등 실질 적인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 미국이 2심 역할을 하는 상소 기구를 이미 무력화시킨 상태여 서, 전문가 패널의 결정은 중국 에 서류상 승리만 안겨줬을 뿐” 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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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중동 2개국 수교 새로운‘평화’일까‘전선’일까 국 협정의 15개 조항에서도 공 식의제로 들어가지 않은 단지 사 전 약속일뿐이다. 네타냐후에 비판적인 자유주의 적 친이스라엘 로비단체인 ‘제이 스트리트’의 제러미 벤아미 대표 가 <뉴욕 타임스>에 “분쟁 해결 이 아니고 평화도 아니다. 사업 계약이다”라고 말한 이유다. 그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왼쪽부터)과 베냐민 네타 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압둘라 빈 자예드 알나흐 얀 아랍에미리트 외무장관이 1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과 아 랍에미리트·바레인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아브라함 협정’ 문서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새로운 중동의 새벽’은 중동
게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 사이
에 새로운 평화인가 전선인가? 1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의 적대관계가 중동분쟁의 핵심 이었고, 이제 새로운 전기에 들
백악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 및 바레인 의 관계정상화 협정 조인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 수십년의 분열과 갈등 끝에 우 리는 새로운 중동의 여명을 맞 고 있다”고 말했다. 베냐민 네 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평화 의 새로운 새벽의 도래를 알린 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이 1979년 이집트, 1994년 요르단에 이어 26년 만 에 아랍 국가와 정식 수교를 맺 은 것은 분명 중동에 ‘새로운 새벽’을 의미한다. 아랍에미리 트와 바레인의 뒤를 이어 “적 어도 5~6개 국가들이 곧 따라 올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다른 중동 무슬림 국가 들도 이스라엘과 관계정상화의 길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트럼프는 중동 무슬림 국 가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적당한 때에” 이스라엘과 협 정을 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2차대전 뒤 지금까지 70년 넘
어선 것은 분명하다. 다만, 이번 관계정상화에서 이들 국가의 적 대관계와 중동분쟁의 원인인 팔 레스타인 문제는 도외시됐다. ‘ 새로운 중동의 새벽’의 성격을 새로운 평화만으로 볼 수 없다 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전후 중동에서는 두 개의 획 기적인 ‘평화협정’이 있었다. 이 스라엘과 아랍 국가 사이 첫 관 계정상화인 이스라엘-이집트의 캠프데이비드 평화협정, 그리고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약속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슬 로 평화협정이다. 두 평화협정 은 모두 중동분쟁의 불씨인 팔 레스타인 문제가 핵심 의제였다. 이번 협정에서 이스라엘의 서 안지구 합병 중단이 언급되기는 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압 둘라 빈 자이드 알나흐얀 외무 장관은 조인식에서 합병 ‘중단’ 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 의를 표했으나, 네타냐후는 단 지 ‘유보’된 것뿐이라고 주장하 고 있다. 서안 합병 문제는 양
는 “이스라엘과 이들 국가 사이 에 공통된 이익이 있다는 것은 아주 명확하다”며 “군사·안보· 외교·경제적 그런 이익들은 20 년 동안 있어왔다”고 지적했다. 그가 말한 20년 전은 이라크 전쟁 전후를 말한다. 이때부터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의 관계 와 중동분쟁은 질적인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팔레스타인 문 제를 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사이의 적대관계라는 중동분쟁 의 성격이, 아랍 국가 대 비아 랍 국가 사이의 대결로 본격적으 로 바뀌었다. 이런 변화는 1979 년 이란의 이슬람혁명과 곧이어 일어난 이란-이라크전쟁에서 이 미 싹텄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은 사우디 등 왕정 국가나 이집트 등 세속 주의 권위주의 정권 등 중동의 무슬림 국가들에 이슬람주의 위 협을 조성했다. 특히 이란이 무 슬림 소수종파인 시아파 국가인 데다 비아랍 국가여서, 중동 수 니파 무슬림 국가들에는 종파 및 민족 분쟁 위협도 제기했다. 미국은 중동의 최대 동맹국이 었던 이란이 반미로 돌아서자, 사우디와 손잡고 걸프만 안보를 챙겼다. 국경문제를 이유로 이란 을 상대로 개전한 이라크 뒤에 는 미국과 사우디의 종용과 지 원이 있었다. 전쟁 뒤 이라크의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사담 후세인 정권이 완전히 반 미로 돌아서고, 쿠웨이트까지 점
확한 공동의 적과 이익이 공유
령해 1991년 걸프전이 일어났다.
미국 행정부가 중동에서 수니파
미국은 걸프전 뒤 이란과 이라
동맹 구축에 나서고 이란핵협정
크를 봉쇄하는 ‘이중봉쇄 전략’
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 가속 화됐다.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
을 취하다가, 2001년 9·11 테러 를 계기로 중동 지정학의 핵심 지대에 자리한 이라크의 ‘체제
된 것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이 추진한 중동평화구상은 아
교체’를 시도했다.
랍 수니파 국가들을 내세워 이
하지만 2003년 일어난 이라크 전쟁은 미국 대외정책 역사상 가
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타협을 이루는 것이다. 이 타협의 대가
장 큰 재앙으로 귀결됐고, 이 와 중에 시리아 내전까지 일어났다.
로 이스라엘에는 수니파 국가와 의 관계정상화, 팔레스타인에는
중동의 핵심지역인 레반트 지역
경제지원을 주려고 했다. 이스
에 ‘전선 없는 전쟁’이 벌어지 는 거대한 세력공백이 발생했다.
라엘과 사우디 등 수니파 국가 의 반이란 연대가 귀착점이다.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과 시리
하지만 팔레스타인이 ‘동료 아 랍 국가들이 우리의 등에 칼을
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권은 반 미이기는 했으나, 중동에서 이슬
꽂는다’고 반발하면서, 트럼프
람주의 세력을 막는 세속주의의 방패였다. 이런 국가에서 정권이
의 중동평화구상은 평화가 빠 진 ‘사업과 연대’만이 남는 조약
붕괴되거나 약화되는 세력공백
으로 출범했다. 트럼프는 조인
이 생기자, 이슬람주의 무장세 력이 이슬람국가(IS)라는 준국
식 전 <폭스 뉴스>와 회견에서 팔레스타인은 결국 이스라엘과
가세력으로까지 성장하는 혼란 이 벌어졌다. 이런 세력공백과 이슬람국가 퇴치 전쟁 와중에 이란이 비약 적으로 세력을 넓혔다. 터키 역 시 중동에서 세력 회복에 나섰 다. 이라크에서 시아파 정부의 수립, 시리아에서 시아파의 분 파이자 친이란인 아사드 정권 의 회복, 레바논에서 시아파인 헤즈볼라의 득세, 예멘 내전에 서 시아파의 분파인 후티 분리 주의 세력의 약진 등은 사우디 및 걸프 왕정국가들의 ‘이란 공 포증’을 극대화했다.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 정부가 이란 봉쇄를 철회하고 이란의 평화적 핵개발을 허용 한 국제적 이란핵협정인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타결 했다. 사우디는 자신들도 핵개 발에 나서겠다고 반발했고, 이 라크전쟁 이후 이란을 주적으로 삼은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사우디와 이스라엘 사이에 명
평화를 이루거나, 아니면 “추운 곳에 버려질 것이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동참 여부와 상관 없이 이번 협정이 중동에서 새 로운 전선과 층위를 공식화하 는 것은 분명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동의 지정학적 동력 을 근본적으로 바꿀 폭넓은 반 이란 정렬의 기초”라고 평가했 다. 시리아 내전에 개입해 쿠르 드족 문제로 미국과 충돌한 터 키는 자원 탐사 등을 놓고 서방 과 알력을 격화하고 있다. 터키 는 이번 협정을 팔레스타인 대 의에 대한 새로운 타격이며 이 스라엘을 대담하게 만드는 아 랍 국가들의 배신이라고 비난 하고 있다. 유대인이나 아랍족 등 셈족, 그리고 3대 유일신 종교의 선 조 이름을 딴 ‘아브라함 협정’ 이라는 명칭이 상징적이다. 인 도유럽어족의 이란과 튀르크족 의 터키는 이 구상에서 제외된 다. 이스라엘-아랍 대 비아랍의 대결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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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코로나 우한 제조설’배후엔 백악관 전 수석전략가 로 도주한 백만장자 궈원구이가 지난 2018년 11월 1억달러를 기
홍콩에 거주하던 옌리멍은
판명 난 정보가 담긴 트윗에 라
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
지난 4월 미국으로 건너가 7월
벨을 달아 가짜 뉴스임을 밝혀
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부해 만들어진 재단이다. 뉴욕
께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
왔는데, 계정 자체를 정지시키
기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에 소재한 2개의 자선단체로 구 성됐으며, 배넌은 이 중 하나인
한 제조설을 적극 주장해 왔다. 그는 7월28일 배넌의 유튜브 채
는 것은 드문 일이다. 페이스북 역시 옌리멍의 주장
2003년 사스 바이러스와 닮았 고 중국군 연구소가 발견한 박
‘법치 사회’의 의장이다. 이 법치
널에 출연해 “코로나 바이러스 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생물무기
을 가짜 뉴스로 분류하고 있다. <폭스 뉴스>의 간판 시사 프로
쥐 바이러스와 유사하다는 주 장 등을 담았다.
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그램인 ‘터커 칼슨 투나잇’이 지
앤드루 프레스턴 영국 배스대
중국의 부동산 재벌인 궈원구 이는 2014년 측근이 부패혐의로
주장했다. 이달 들어 영국 <아 이티브이>(ITV)와 미국 <폭스
난 15일 자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우한 제조설’을 담은 옌리
교수는 “현재의 형태로는 이 논 문에 어떤 신뢰도 줄 수 없다”고
체포되자 중국에서 도피했다. 그
뉴스> 등에 출연해 비슷한 주
멍과의 인터뷰 영상을 올렸다.
말했다. 코로나19가 자연적으로
는 뉴욕에 자리잡은 이후 중국 공산당 타도 운동을 벌여왔다.
장을 반복하다가, 지난 14일 관 련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페이스북은 이 영상에 “독립 기 관에서 거짓이라고 판단한 코로
발생했음을 검증하는 논문을 < 네이처>에 발표한 클리틴 앤더
배넌은 미국 극우 음모론 뉴스
는 옌리멍 외에 다른 4명의 연 구자 이름이 올랐는데, 이들의
나19 정보가 반복된다”는 라벨 을 달았다.
슨은 옌리멍의 주장이 사실 관 계부터 틀리다고 일축했다. 그
자격은 명시되지 않았다. 배넌
페이스북은 이와 관련된 검증
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
사회도 옌리멍의 논문 표지에 이 름이 올랐다.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선임전략보 좌관과 궈원구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 국 백악관 수석전략가를 지낸 스티브 배넌이 ‘코로나19 중국 우한 제조설’ 연구에 관여한 것 으로 드러났다. 배넌의 지원을
사이트 <브레이트 바트>를 창립 해 운영했다. 2016년 미국 대선
받아 ‘우한 제조설’을 주장한 홍
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그는
이 관여하는 법치 사회나 법치 재단이 이 연구에서 어떤 역할
기사 3건도 연동시켰다. 애넌버 그 공공정책센터가 운영하는 <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르고, 이 두 개의 바이러스는 3500개 이
백악관 보좌관으로 발탁됐다가
을 했는지 등도 밝히지 않았다.
팩트체크> 누리집과 미 언론 <
상의 핵산 구성성분이 다르다
2017년 8월 그만뒀다. 배넌은 그 후 중국 공산당을 비난하는 수십건의 동영상에 궈 원구이와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배넌은 지난달 기금 모금 에서 기부자들에게 사기를 친 혐 의로 체포됐다가, 500만달러 보 석금을 내고 석방됐다. 체포 당 시 배넌은 코네티컷 해변에 있는 궈원구이의 호화 요트에 있었다.
옌리 멍 의 트 위 터 계정(@ limengyan119)은 17일 현재 정 지된 상태다. 이번 달 만들어진 이 계정은 옌 교수의 얼굴 사진 과 함께 ‘과학에 대해 얘기해보 자’는 제목 등이 있었으나, 현재 는 텅 빈 상태다. 트위터는 이 계정이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 반했다”고만 공지했다. 트위터 는 지난 5월부터 ‘가짜 뉴스’로
유에스에이 투데이>의 코로나19 관련 기사들이다. 해당 기사들 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우한 제 조설’이나 ‘에이즈 바이러스 조 작설’ 등이 사실이 아님을 검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옌리멍이 <제노도>에 기고한 논문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 연 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 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
고 지적했다. 옌리멍은 지난 7월 코로나19가 사람 사이에서 전파된다는 것을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발견했으 나, 홍콩대가 자신을 침묵시켰 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 해 홍콩대는 “옌리멍은 지난해 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어 떠한 연구도 수행한 바가 없다” 고 반박한 바 있다.
콩 출신 연구원의 SNS 계정들 은 폐쇄되거나, ‘가짜뉴스’ 경고 를 받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 한의 연구실에서 제조됐다고 주 장해온 홍콩대 박사후과정 연구 원 옌리멍은 그 증거를 밝히겠다 며 14일 공개 접근 저널 <제노 도>에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 문의 표지에는 배넌이 관여하는 ‘법치 재단’의 이름이 올라있다. 법치 재단은 중국에서 미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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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한
국
민주당“박덕흠 의원직 사퇴해야” 시민단체“포괄적 뇌물죄로 추가 고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 은·옥천·영동·괴산)이 국회 국토 교통위원으로 있던 최근 5년 동 안, 박 의원과 가족들이 대주주 로 있는 건설사들이 국토교통부 와 국토부 산하기관들로부터 공 사 수주와 신기술 사용료 명목 으로 1천억여원을 지급받은 사 실이 <한겨레> 보도를 통해 알 려지자, 여당을 중심으로 의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지난 7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노트북에 ‘청와대 하명입법 즉각 철회하라, 이생집망 집값폭정 김현미는 사퇴하라’ 문구를 붙이고 앉아 있다. 충북이 지역구인 그는 서울 강남·송파 등에 아 파트 3채를 비롯해 신고가 288억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다주택자로, 경실련 등으로부터 ‘상임위 배제’ 압박을 받은 바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박
따져봐야 할 것”이라며 “(박 의원
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사퇴를
은)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촉구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을 둘러싼 의혹을 국민의힘이 “방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치하고 동조”했다며 국민의힘에
어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
도 책임을 물었다.
의힘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최인호 민주당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위 를 파악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 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위원
박 의원을 고발했던 시민단체 들은 포괄적 뇌물죄 혐의로 추가
회 간사는 교섭단체를 대표해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의사일정, 법안처리 일정을 협 의하고 확정하는 막강한 영향
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피감
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이러한 시기, 피감기관으로 수주한 공
정세균 국무총리가 “조선시대 에도 역병이 돌면 차례를 지내 지 않았다”면서 추석 귀성 자 제를 독려했다. 정 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
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 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 보름 넘게 하루 확진자 수가 100 명대에 머물러 있어 매우 답답 한 심정”이라며 자체 방역관리
기관들이 박 의원 일가 기업에 1 천억원이 넘는 공사를 몰아줬다
사가 12건 도급금액은 433억에
는 것은 포괄적 뇌물죄의 혐의가 짙다”며 “곧 경찰에 추가 고발장
직 사퇴 요구가 제기됐다. 15일
이른다는 것은 도저히 묵과할
을 낼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을 고발했던 민생경제연 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곧 “포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최 수석대변인은 “공직 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하고
또 “박 의원은 국민에게 사죄 하고 의원직 사퇴부터 해야한다. 박 의원에게 5년 동안 국토위라
신속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
는 생선을 맡기고 간사까지 시킨
18일 더불어민주당은 직권남
혀야 한다. 피감기관들이 뇌물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용,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 위
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주장했다.
적 뇌물죄를 적용해 2차 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총리“조선시대도 역병 돌면 차례 안 지내”, 추석 이동자제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Korean Newsweek -11-
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 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해 왔고 지금까 지 8500여명을 검사한 결과, 최 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고 한 다”고 밝히며 “정확한 감염경 로를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방 역망 밖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 고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하 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각 기관이나 시설별로 자체 방역관 리를 한층 강화하고, 개인별로는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이외에는 감염 확산을 막을 방
법이 없다”며 “우선 특별방역 기간으로 접어드는 길목인 다 음 주까지 모두가 경각심을 늦 추지 말고 방역에 동참해야 하 겠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민족의 명절인 한 가위가 다가오고 있지만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 기 속에서 차례를 생략하는 경 우가 많아 조상님께 죄스러운 마음을 갖고 계신 분도 있을 것”이라면서 “조선왕조실록 등 여러 사료를 확인해 보면 과거 우리 선조들도 홍역이나 천연 두와 같은 역병이 돌 때면 명 절 차례를 지내지 않았다고 한 다. 코로나19를 물리치고 평화 로운 일상을 하루속히 되찾기 위해 우리 선조들께서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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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처럼 생활의 지혜를 발휘할 필 요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정부가 코로 나19 진단검사 물량이나 결과를 조작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 는 것과 관련해 “이는 전혀 사실 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검체 채취와 진단검사 모두 전국의 지 자체별로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360여 곳이 넘는 민간 의 료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정 부가 검사량이나 결과를 조작하 려는 시도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 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 주장은 방역현장에서 고군분투하 고 계신 의료진의 사기를 꺾을 뿐 만 아니라 국민의 불신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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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대법원, 이재용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 특검“편향된 재판 진행 외면”
드러냈다는 취지로 기피 신청을 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배준현)은 이를 기각했다. 이에 불복한 특검은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특검은 이날 대법원의 결정에
대법원이 박
대법원 결정에 유감을 표명한
고 보기 어렵다”며 “달리 재판
영수 특별검 사팀이 제기
다”고 반발했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
의 공정성을 의심할 만한 객관 적인 사정이 보이지도 않는다”
한 이재용 삼
관)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
고 판시했다.
성전자 부회 장의 ‘국정농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부인 서 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지난 2월 특검은 “정준영 부 장판사가 일관성을 잃은 채 이
단 사건’ 재 판부 기피 신
에 대해 낸 기피 신청을 기각했 다고 18일 밝혔다.
부회장 등 피고인에게 편향적으 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며 법
청을 기각했
재판부는 “특검이 주장하는
원에 기피 신청을 냈다. 특검은
다. 특검은 “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장의 편
사유만으로는 법관이 불공평 한 재판을 할 것이라는 의혹을
정 부장판사가 삼성의 준법감시 제도 설치·운영을 양형에 반영
지난 6월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 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법정 으로 향하고 있다.
갖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인정 할 만한 객관적인 사정이 있다
해 이를 근거로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하려는 예단을
향된 재판 진 행을 외면한
입장문을 내고 “재판장의 편향 된 재판 진행을 외면한 대법원 의 재항고 기각 결정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과연 재판장에게 ‘이재용 피고인에 대한 집행유예 선고의 예단이 없다’고 볼 수 있 는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대법원의 결정에 도 불구하고, 특검은 법원조직 법상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형 범위(징역 5년~16년6월) 내에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 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광훈이라는 통합당의 `원죄' 예고된 `보수의 자중지란' 관련 세력 선 긋기 나선 통합당에 집회 주도 ‘아스팔트 보수’ 반발 극우세력 결탁에 광복절 집회 방조 이제와 ‘손절’…책임론 등 이중고 보수 정치권이 ‘전광훈발’ 코 로나19 재확산 파문으로 내홍 에 빠졌다. 미래통합당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등 8·15 광복절 집회 세력과 손절에 들 어가자, ‘아스팔트 보수’도 통합 당에 날을 세우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공방엔 통합당 책임 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복 절 집회만 해도 김종인 비상대 책위원장은 “당원들의 개별 참 여는 막을 수 없다”고 방조했 고,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은 전 목사와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반문재인 연대’를 위해 극 우 세력과 결탁했던 통합당의 ‘ 원죄’가 보수의 자중지란을 불
러온 셈이다. 통합당은 연일 광복절 집회 참 석자들과 선을 긋고 있다.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21 일 KBS 라디오에서 광화문 집 회에 참석한 민경욱 전 의원 등 을 겨냥해 “오죽하면 가족들까 지 말리고 신고하고 그러겠나. 심리 세계를 한번 진단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비판했다. 통합 당 소속인 민 전 의원을 비판하 며 통합당과 광복절 집회를 분 리하려는 것이다. 전날 하태경 의원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지난 총선에서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기독자 유통일당을 광복절 집회의 주동
세력이라고 비판한 것도 같은 맥 락이다. 하 의원은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기독자유당은 반 사회적 정당이 된 것이다. 이런 당은 존재해선 안 되며 자진 해 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도 같은 날 김 전 지사를 지목해 “(방역) 검사가 그렇게 어려우냐. 답답 하다”고 질타했다. 통합당이 ‘손절 모드’에 들어 가자 집회를 주도한 ‘아스팔트 보수’ 세력은 강하게 반발했다.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는 이 날 유튜브 방송에서 하 의원 등 을 거론하며 “미쳤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격 목표가 어 떻게 광화문 광장의 일반 국민 이냐. 아주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전향한 거냐”라고도 말했 다. 주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고 입원한 병원에서 유튜 브 방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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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지사도 배 원내대변인 에게 “야당 대변인이라는 분이 이건 무슨 홍두깨인지요?”라고 SNS에 적었다. 통합당의 선 긋기는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에서 벗어나려는 의 도로 보인다. 하지만 ‘원죄’가 가 볍지 않다. 김종인 위원장은 광 복절 집회 전인 지난 11일 “당 원 스스로가 집회에 참여하고 싶으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 는 거다. 당이 공식적으로 참여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 다. 당원의 개별적 참여를 용인 한 셈이다. 김 위원장은 19일 광주에서 과 거 한국당 시절의 과오인 당내 5·18 관련 막말을 사과했다. 전 목사와 황교안 전 한국당 대표
는 광화문 집회에서 여러 차례 함께 무대에 섰다. 아스팔트 보 수 세력을 결집해 대여 투쟁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통합당은 이 같은 ‘원죄’를 털 어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아스 팔트 보수’와의 관계 설정이라는 이중고를 떠안게 됐다. 통합당으로선 중도층을 바라 보되, 강경 보수층은 자연스럽 게 따라오는 그림이 이상적이었 지만 광복절 집회가 촉발한 코 로나19 재확산으로 선택을 강요 받는 상황이 됐다. 장성철 공감 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진작 에 (아스팔트 보수를) 정리했어 야 했다”며 “집회 참석한 당내 인사들에 대한 징계도 필요하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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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내가 WTO 개혁적임자"
재키의 자동차 여행
유명희, 美서 막판 지지호소
일상의 행복과 자동차 박 재 길 코로나로 우리의 일상도 바뀌
나은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며
을 일으키는 것은 당근 100% 우
었다. 아무렇지 않게 행했던 모 든 일이 불편하고 위험한 일이
살아 가는 것이다. 한국이 싫다 고 온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
리들이 인정해야 한다. 동물들 은 살기위해서 먹지만 인간들은
되었다. 가게에, 레스토랑에 가 는 일은 위험을 무릅쓰는 일이
고 ‘빨리빨리’로 대변되는 한국 의 정서와 괴리감이 있는 캐나
먹기위해 사는 그런 부류도 많 고 돈으로 안되는 일이 거의 없
되었고 그래서 그런지 요즘 무
다 정서는 처음에는 부담 그 자
을 정도이지만 아무튼 돈이 없
릎이 아프다. 심지어 산책을 나 가는 일도 마주오는 사람을 피
체 였지만 한없이 길어지는 도 로 공사에도 지금은 그 노동자
다면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참으 로 힘들다. 심지어 돈을 안주는
해야 하는 사람을 기피하는 일 이 되어 버렸다. 백신이 곧 나
들도 가족과 개인의 시간이 있 다는 것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
한의사 부모를 죽인 패륜아도 얼 마전 한국에 있었는데 이 같은
온다고는 하지만 눈앞에 나오기
가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며 살
반 인륜적 범죄는 비단 한국과
전까진 안심할 수도 없다. 일상 적인 생활의 행복이 진정한 행
아가니 왠만한 불편은 거저 넘 기는 인내력을 키우며 살아가고
캐나다의 문제가 아닌 돈이 있 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 일어난
복이라는 사실을 어려운 정국 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 중이다.
있다. 일상의 행복을 다시 찾을 날이 올해 안이 되기를 기대한
다는 것은 인간의 탐욕은 동서 고금을 통한 인류의 영원한 병
물론 어려움은 우리 인생이 여 러 번 그리고 아주 가까이 있 지만 지금처럼 전 세계가 동시 에 같은 광야로 내쳐진 적은 없 었다.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사 실 또한 이미 우리가 알고 있지 만 -금수저, 은수저 그리고 나 와 같은 흙수저?- 코로나가 가 져온 불공평은 오히려 그 깊이 를 더하고 있다. 의료체계와 시 스템이 완벽히 갖춰진 나라의 국민들은 그 혜택을 제대로 받 고 있지만 시스템이 약한 나라 의 국민들은 신의 은혜에 기댈 뿐이다. 자연수명을 살지 못하 고 죽는 사람들이 부지기인 이 시대에 코로나는 이러한 불평등 을 부채질하고 있다. 캐나다에 온 이후로 가장 좋았 던 것이 인구수가 적고 상대적 인 집과 공간의 럭스리(?)한 소 유인데 이 정도 돈으로 한국에 살았더라면 아마도 비좁은 30평 이하의 아파트에서 미세먼지 걱 정하며 그리고 밤낮으로 일하며 살았을 것을 그나마 여기서 더
다. 재선에 목마른 트럼프의 백 신에 대한 열망이 백신이 초 단 기간에 개발되는 역사를 만들 고 있고 모르긴 해도 이것 또 한 역사의 아이러니로 기록 될 것을 믿는다. 코로나 정국에서 온타리오 오 샤와 의 한 주택에서 5명의 사 망자와 한 명의 부상자가 나왔 는데 알고 보니 여동생의 집에 오빠가 가서 그녀의 세 자녀와 남편을 죽이고 여동생을 부상 시키고 자살을 한 사건이었다.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유산으 로 거의 모두(약 50만불)를 여 동생에게 주고 자신에게는 3만 불 정도를 주었다는 것. 아버지 의 빗나간 증여가 결국 이러한 비극을 불렀다. 돈 때문에 로또 에 당첨된 형제가 칼부림을 해 서 형이 숨지는 일도 한국에서 있었듯이 돈은 ‘악마의 금전’이 라는 말이 맞는 듯하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닌 그 것을 사용하는 우리들의 탐욕 의 결과가 결국 이러한 문제들
임을 보여주고있다. 코로나로 돈이 있어도 죽는 사 람도 있지만 이 병으로 먼저 검 사를 받는 위인들도 가끔 방송 에 보도 되는 것을 보면서 – 미 국에서는 흑인들의 코로나 감염 율과 사망률이 제일 높다 – 인 간의 존엄성 또한 병으로 차별 을 받는 것을 알게 된다. 아프지 않고 무병장수 하는 것이 좋지 만 우리의 몸이 우리의 의지와 100% 같아질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수 밖에.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들이 적어진다는 느낌이다 -물 론 우리가 과신을 한 것이 아닐 지. 회춘을 한다면 야 다른 이 야기 이지만. 자동차의 회춘은 가끔씩 우리 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구닥 다리 느낌의 Hyundai Tucson 이 젊어 진 채로 새로 나타났 다. 2011년 모델과 그 뒷 모델을 볼 때 가장 아쉬웠던 것이 마치 Elantra을 그냥 높여서 만든 것 같은 차체였는데 - Tesla Model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에서"내가 개혁 적임자"라며 WTO 사무총장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
실에 부합하도록 WTO 규범을
무총장 선거 1라운드 결과 발표 를 앞두고 미국 현지로 건너간
업데이트하는 것이 WTO 개혁 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라고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
말했다. 그는 현직 통상 장관으
섭본부장이 “내가 개혁의 적임 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로서 정치 역량을 기반으로 다 양한 국가와 통상 협상을 타결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유 본부장은 지난 15일부터 3박
시킨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런
4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적임
통상 분야 미국 정부 주요 인사, 전문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유 본부장은 "협상, 분쟁 해결, 이행 모니터링이라는 WTO의 3 가지 핵심 기능을 회복해 WTO 가 적실성을 조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협상 기능 을 활성화해 변화하는 경제 현
자라고 언급하면서 미국의 지지 를 요청했다. 이번 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1차 라 운드에서는 8명의 후보자 가운 데 5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이 후 2차 라운드에서는 최종 라 운드에 진출할 2인의 후보자를 정하게 된다.
X가 S글 그냥 억지로 올린 것 처럼 보이는 것 같이 - 이번에 새로 변경된 Tucson은 디자인과 실내가 파격적이라 기대가 된다. 1.6 Turbo엔진으로최고 출력 230ps에 아마도 7초대 가 되지 않을지. 무엇보다 앞면의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고 공간 또한 더 넓어져 Santa fe와 거 의 차이가 없어 인기를 얻을 것 같다. 필자가 아직도 2011년형 Tucson을 거의 27만km로 타고 있지만 이전 Subaru Outback 에 비하면 잔고장이 거의 없고 편리해서 만족도가 높은데 한 국 차 품질이 단기간에 이 정도 로 발전 한 것은 정말 대단하다 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다. ‘인
생은 병가지상사’란 격언….1970 년대에서 80년대 초반, 고속도 로 갓길에 선 거의 모든 차가 한국 차 였다는 전설(?)을 우 리는 모르지만 현대차는 기억 을 했고 그 굴욕을 지금 갚고 있는 셈이다. 인생을 제대로 사 는 것은 저주에 대한 복수가 아 닌 그 저주를 이기고, 잊고 그 냥 행복하게 사는 것임을 이 코 로나 시대에 다시금 생각한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라. 인생 의 완주가 목표는 아니지만 마 라톤처럼 완주 자체로 큰 의미 가 있지 않는가? 한 한국 여성 탤런트 의 죽음을 다시 접하고 보니 더 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물씬 풍기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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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그때 그 골목은 지금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한낮의 햇빛이 기울어가는 나
개를 디밀며 같이 감상을 합니
성을 울리며 손뼉을 칩니다. 좀
코로나 사태 속에서 긍정적 변
동한다면, 전체적으로 상승세가
른한 오후, 햇빛마저도 피곤한 지 한잠을 자는 듯 고요하기만
다. 부끄러운 마음에 손바닥으 로 슬며시 가린 그림일기책의
더 튼튼한 자리로 바꿔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가 이는 것 같다. 여러가지로 우리의 삶과 직접
균형이 잡히게 되어, 참으로 건 강한 투자 시장이 될 것으로 보
합니다. 낮은 슬레이트 지붕 위 에 빨아 널은 운동화가 꾸득꾸
주인공이 안보여주려고 안간힘 을 쓰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은
그런가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사방치기 그림을 그려 놓고 놀
관계가 있고 우리의 재산 증식,
인다. 이를 뒷받침하게, 5년 고
득 말라가고 있습니다. 삐뚤삐뚤
포기하고 같이 쳐다보며 하하
이를 하고 있습니다. 옆의 전봇
은퇴 자금등등의 중요한 일을 직, 간접적으로 증식시켜주는 투
정 모기지 이자율이 1.69%, 그 리고 변동 이자율은 1.60% 그
틀어진 골목길이 끝으로 갈수록 가파른 경사도를 보이고 있습니
호호 웃습니다. 그림일기 속에 는 두 손을 번쩍 올리고 무릎
대에 검은 고무줄을 묶어 놓고 고무줄 놀이 하는 아이, 땅바닥
자 시장에서 보인다. 미국의 다 우 지수가 지난 1주일동안 1%
대로 스테이하고 있다. 아마 바닥이거나 최저점에 가
다. 시간이 조금 흐르자 아이들 이 하나 둘씩 집안에서 나오고
을 꿇은 듯한 자신의 모습이 그 려져 있고 아래 글쓰는 칸에는
에서 공기놀이 하다 손가락이 까져서 호호 부는 아이, 줄넘기
가 올랐다. 여태까지 돈은 많이
까진 것 같다. 즉 부도 위험율
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모
‘숙제를 하지 않았다. 선생님한
놀이 하다 발에 걸리는 바람에
쌓아두었지만 수익성에 대해 의 문상황이기에 그동안 계속 떨어
이 적고 넘치는 유동성이 계속 증명되는 것 같다.
양입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학 교가 끝나기가 무섭게 학원으
테 혼났다. 두 손들고 벌을 섰 다. 눈물이 났다.’ 라고 정돈 되
앞으로 고꾸라져서 무릎을 어 루만지는 아이…등등 골목 안
졌던 은행을 비롯한 금융 산업 으로 다시금 투자가 몰리고 있
실제 우리 삶에 가까운 이자율 이 안정세이니 이 또한 안심되
로, 특별 활동 수업으로, 갖가 지 과외로 내몰리는 바람에 바
지 않은 크고 작은 글씨가 공책 에 슬프게 메꿔져 있었습니다.
은 운동장을 방불케 합니다. 로 마의 뒷골목처럼 좁은 골목일
어서이다.
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괜찮
깥바람 쐬며 논다는 건 꿈에도 생각해볼 수 없습니다. 그 옛날의 아이들과 비교해보 면 한없이 딱할 따름입니다. 그 전에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마 음껏 친구들과 뛰노는 것이 그 다음 순서였고 당연한 일로 받 아들여졌습니다. 햇빛 아래서 건강한 바람을 맞으며 거리낌 없이 깔깔거리고 놀다 보면 해 가 저물어 ‘ 준규야 밥 먹어라 ~’라는 엄마의 외침 소리가 들 릴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 고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사 람 사이의 자연스런 소통이 이 루어지던 그 시절로 한번 가 보 겠습니다. 한 아이가 신문지 몇장을 들 고 나오더니 골목 한켠에 가지 런히 펼쳐 놓습니다. 즉석 돗자 리가 마련 되는 것입니다. 옆집 의 친구 아이도 다리가 피곤했 는지 신문지 돗자리 위에 덥썩 주저 앉습니다. 다리를 쭉 뻗고 앉아서 갖고 있던 그림일기 책 을 펼치자 또 다른 친구도 고
숙제를 해가지 않아 벌섰던 경 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기 마련 이어서 격한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게다가 자신이 잘못하고서도 혼났다는 이유 하나로 억울함을 토로하던 아이다운 공감대 역시 연대의식을 형성하며 부끄러움 을 한순간에 덮어버리는 긍정적 인 결과를 낳는 순간입니다. 한 참을 같이 부비고 앉아 있다보 니 신문이 쭉쭉 찢어져 바닥이 들어납니다. 옆의 친구가 후다닥 일어나서 대문을 밀치고 들어가 더니 납작하게 접어 놓은 박스 를 들고 나옵니다. 모두가 환호
지라도 넓직한 운동 경기장 못 지않게 불편함 없이 즐겁게 뛰 놀던 아이들의 마음 역시 넓은 운동장만큼 커다란 공간을 갖 고 있었습니다. 그 추억어린 공간에 근대화 물 결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아이 들의 놀이 공간이 사라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설이 훌륭하지 않아도, 놀이기구가 설치 되지 않아도 스스로 놀이 기구가 되 고 시스템이 되어 한껏 놀았던 우리의 골목 친구들이 그립습 니다. 그렇게 꿈을 만들어 갔던 어린시절 그 골목이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그동안 은행이 자기들 주식에 대한 이익 배당(최고 은행 주는 연 6%정도를 주고 있었다)을 줄 이거나 없애고, 굉장한 유동성 탓에 쌓인 돈 위에 앉아있지만 이자도 젤로 낮고 또 그 돈을 투자해 수익을 올릴 곳을 찾기 어렵고 또 원금도 날릴 두려움 등 탓에 전체 수익에 대한 기대 치가 낮게 평가되어 계속 하락 하던 은행등 금융 기관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선 조짐같다. 좋 은 현상이다. 그동안 1순위 투자 대상이었던 테크놀로지 시장은 지난 1주일동 안 업치락 뒤치락하면서 상승없 었다. 코로나 사태때 각광을 받 으며 집중적으로 몰렸던 돈들이 이제 좌,우, 옆과 뒤도 돌아볼 여 유가 생겼다는 뜻이다. 즉 나스 닥말고 금융산업도 생각했던 것 과는 달리 불안 요소가 그리 크 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 즉 이 제 투자 흐름이 은행등 금융산 업에도 합격 판정을 내린 것 같 다. 그동안 유일하게 쏠렸던 거 품이 꺼지면서 낮은 곳으로 이
은 정기 예금이자율이연1.5% 선 인 것 같다. 물론 조건이 따르지 만 이 선에서 거의 머무르고 있 으니 앞으로 변동 가능성이 그 리 없다는 역시 안정세의 간접 적 현상같다. 그렇지만, 학교를 비롯해 레스토랑, 회사등 오픈 한 여러 사람들 모임 장소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감염 재확산의 가능성 이 전혀없는 것은 아닌 것 같 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소독, 거리두기등등이 자리를 잡으면 서 매니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되고 있는 점에서 고무적인데, 이러다 백신이 나오면 투자 시 장은 그대로 Up, Up & Away ! 뒤 돌아보지않을 것이다. 이 민 목표를 위한 투자 시작에 좋 은 시점이다. 20년 개런티 완납 평생 연금 보험을 우선 준비한 후, 다음으로RRSP/TFSA의 세 금 우대 제도를 이용한 균형형 북미 투자 펀드 론칭에 매우 좋 은 시점이다. 기차를 탔으면 내 리지말고, 않탔으면 표사서 일 단 탈 시점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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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인간 광우병 (V-CJD)
합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두툼한 뱃살 꾸준히 줄이는 방법 노력도 필요하다. 2. 근력운동
5. 걷기, 달리기 병행 뱃살을 줄이는 데는 인터벌
몸의 근육은 효율적으로 지방 을 태울 수 있다. 웨이트트레이
트레이닝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2~4회, 30~60분 정도 달리기나
닝이나 체력훈련을 하고나면 신 진 대사가 강화되고 많은 열량
빠르게 걷기를 해보자. 30분 동 안 집중적으로 걷기와 달리기
을 소모한다. 집안에서 하는 간
를 병행하는 인터벌 운동은 뱃
단한 팔굽혀펴기나 스쿼트 등 도 근육을 만들고 뱃살을 빼는
살을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6. 스트레스 해소
데 도움이 된다. 3. 고단백 아침식사
적절한 휴식과 스트레스 대처 법도 필요하다. 스트레스 호르
1. 이 질병은? 소에 발생하는
경근육계 이상((자발적인 움직
치명적인 전염성 뇌질환인 광우 병의 의학적인 공식 명칭은 소
임의 조화 능력에 장애가 생기 는 소뇌운동불능증, 말하는 것
해면양뇌증이다. 소의 광우병과 비슷한 사람의 증세는 변형성
이 어려워짐, 근육 긴장성 저하, 불규칙적이며 빠른 불수의적 운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
동(무도병)이 몇 주 또는 몇 달
라고 하며 프리온이라는 감염성 을 가진 단백질, 즉 변형 프리온
이내에 시작되며 질환이 심각해 짐에 따라 기억 장애가 더 심각
허리를 둘러싼 지방은 건강에
단백이 중추신경계에 축적이 되 면서 중추신경계의 변성을 유발
해지며 치매가 나타나고 질병의 후반기에간대성 근경련이 나타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 지방 은 신체의 주요 장기 주위에 축
함으로써 신경학적 소견을 나타
나기도 한다.
내는 질환으로 법정 환자 감시 대상 지정전염병이다.
4. 예방은? 현재까지는 광우병 에 걸린 소의 고기나 장기, 녹용,
2. 원인은? 광우병에 걸린 소 고기 섭취와 관련이 있을 것으
가공식품 등을 먹지 않는 것이 병을 예방하는 유일한 방법이
지방이 축적되면서 나날이 늘 어나는 뱃살은 보기에도 좋지 않
로 보나 인간 프리온 단백질의
다. 특히 광우병 소의 신경조직
생산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돌
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킬 수 있
을 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것이다. '위키하우닷컴'
제한다. 4. 건강한 간식
연변이로 나타난다고 여겨진다. 3. 증상은? 전형적인 크로이츠 펠트-야곱병보다 더 어린나이 (40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며 대부분 사춘기에 발병하며 일차 적인 특징으로는 우울증, 불안, 퇴행, 인격과 행동의 변화, 병적 인 상태에서 생기는 그릇된 생 각인 망상(Delusion), 얼굴, 팔, 다리에 나타나는 감각 이상, 신
는 것으로 강하게 의심된다. 광 우병 소의 부위중 에서도 특히 뇌, 등골이 가장 위험하며 소를 도살할때 뇌 혈액이 허파로 흘 러내리므로 허파도 매우 위험하 고 곱창도 전염력이 있지만 문 제는 광우병에 걸린것을 모르고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로 가공을 한 가공식품(소세지, 햄버거, 통 조림)의 섭취에 있다.
등의 자료를 토대로 뱃살을 줄
다이어트를 한다고 배고픔을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식
켜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 식 욕 호르몬을 줄이기 위해서는
사 중간에 건강한 간식을 즐기 면 오히려 체중 감량에 도움 이 된다.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태울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빠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간식 으로는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 가 권장된다.
매일 7~8시간 정도 적정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게 좋다. 8. 일상에서 신체활동 늘리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 하고 사무실이나 집안에서 서서 있는 시간을 늘려보자. 퇴근 후 산책, 자전거타기, 댄스 등도 큰 도움이 된다.
하루에 효율적으로 칼로리를
몬인 코르티솔은 허리와 배 부
적되기 때문에 고혈압, 심장질 환, 치매, 당뇨병, 그리고 특정
소모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달걀 1~2개 등이 포함된 고단백 식
분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정크 푸드 등을 먹는 것으로 스트레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질 뿐 아니라 포만
스를 달래기보다는 신경을 진 정시킬 수 있는 요가나 명상이
감을 오래 유지해줘 식욕을 억
권장된다.
여가는 방법 8가지를 알아본다. 1. 식습관 개선 지방이 낮으면서 단백질이 풍 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 다. 생선, 닭고기, 통곡물, 유제 품 등을 자주 먹으면 더 많은 에 너지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 다. 평소 먹는 식단에서 지방과 설탕, 소금, 가공식품을 줄이는
7. 7~8시간 수면 잠이 모자라면 식욕을 증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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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종
합
"지시 따를 수밖에 없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법무부“조두순 출소후 1대1
플로이드 살해 연루 경관들 '네 탓 공방' 보호관찰·24시간 위치추적” 법무부와 경찰, 국회의원, 지
관리 TF를 가동하고, 야간 출
자체가 18일 오전 경기 안산시 청에서 조두순 출소 후 대책에
입의 경우 사전 허가제를 운용 하며, 등하교 시간대 순찰을 강
대해 논의했다. 지역주민들의 불 안감 해소와 재범방지를 논의하
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조두순 전담 보호관찰관을 늘리
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
고, 특별초소 설치 등 범죄예방
화섭 안산시장과 전해철·김철민· 고영인·김남국 등 지역 국회의
환경을 확대 조성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고 고 의원은 전했다.
원 4명,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 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윤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조두순의 출소로 안산시민들이
이 참석했다.
매우 불안해하고 있으나 출소하
살인과 2급 우발적 살인 혐의인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
는 흉악범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해 재범을 막고 국민의 불안을
쇼빈은 먼저 출동한 레인과 킹 이 플로이드가 중독상태라고 생
인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 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 면담에
해소해 줄 수 있는 법률은 한계 가 있다"며 "오늘 관련 기관 협
각하게끔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반면에, 검찰은 경관들이 공
서 오는 12월 13일 출소하면 자
의에서 조두순의 재범 방지 및
신의 주소지인 안산으로 돌아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동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함 께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 했다. 또 경관별로 재판이 진행
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 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 후 고영인 의원이 전한 회의내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고 차관은 "조두순의 출소 와 관련해 법무부 차원에서 나
되면 플로이드 유족과 증인이 같은 증언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닐 카티얄 주 특별검사는 "피 고인들은 현장에 같이 있었고 플로이드가 땅바닥에 엎드려있 던 8분간 대화했다"면서 함께 재 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을 보면 법무부는 조두순 출 소 이후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조치를 확실히 하되 1대 1로 보 호관찰을 하며, 24시간 위치추 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소 후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즉 시 구인 수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경찰관 5명으로 전담
름대로 대비하고 있다"며 "안산 주민, 나아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다. 최 청장은 "경찰 역시 조두순 의 재범 방지와 주민 불안 해 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설명했다.
약성 진통제(펜타닐) 중독'이라 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된 토머스 레 인과 알렉산더 킹은 신참으로서 고참인 쇼빈의 지시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투 타오의 변 호인은 그가 사건 현장에서 군 중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아 다 른 경관들과 완전히 떨어져 있 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2급·3급
전 세계에 인종차별 규탄 시
드 사건으로 기소된 경관 4명
위를 불러일으킨 흑인 조지 플 로이드 살해 혐의로 기소된 경
이 처음으로 모두 법정에 섰다. 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쇼빈
찰관 4명이 처음 한꺼번에 법정
은 앞서 공판 땐 화상으로 재판
에 섰다. 이들은 공판 내내 서 로 네 탓 공방을 일삼았고, 이 사건의 담당 검사들은 엉성한 일 처리로 재판에서 배제됐다. 11일 미국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법원서 열린 플로이드 사 건 공판에서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제압한 주범 데릭 쇼빈이 처음 법정에 출두하면서 플로이
에 임했다. 이들 4명은 플로이드 사망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 며 각기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또 제압과정을 각기 다르게 설명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제압한 행위가 정당 했다고도 주장했다. 기소된 경 관들은 플로이드의 사인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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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킴 카다시안, 인스타 잠정 중단 “증오·가짜뉴스 안돼”
EU에 따가운 시선 난민들이 또 집을 잃었다. 유
한때 2만명 가까운 난민이 수용
럽 최대 난민수용시설인 그리스 레스보스섬의 ‘모리아 캠프’에서
됐다. 화재 당시에도 1만3000여 명이 살고 있었다.
"여러분들 과 직접 소
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 명했다.
화재가 발생, 난민 1만3000여명 이 갈 곳을 잃게 됐다. 모리아
EU의 난민정책도 도마에 올 랐다. 돈으로 다른 국가에 난민
통하는 것 은 좋지만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과 페이
캠프는 유럽연합(EU)의 수용 거
을 떠넘기는 등 주먹구구식 해
증오와 정
스북 팔로워가 각각 1억8천800 만명과 3천만명으로 해당 소셜
부로 오갈 데 없는 처지였던 난 민들이 모여 있던 곳이다. 과밀
법에 의존하다가 참사를 초래 했다는 것이다. 2011년 시리아
치 선전을 방치하는
미디어를 기준으로 전 세계 10 위 안에 드는 영향력을 갖추고
과 열악한 상황으로 악명이 높 았다. 모리아 캠프 화재로 EU
내전 이후 중동·아시아·아프리 카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려들
데 침묵할 수는 없다"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난민정책에 대한 비판도 커지고
었고, 그리스는 난민들의 유럽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케리 워싱턴, 제니퍼 로렌스, 사샤
있다. 일부 국가에 돈을 주고 난 민들을 떠넘기려 하는 등 주먹
행 관문이 됐다. 하지만 난민들을 감당하기 어
바론 코언 등도 이날 페이스북
구구식 해법에 의존하다 참사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려웠던 EU는 2016년 터키와 협 정을 맺었다. 터키에 지원금(60
그리스 국영방송 ERT는 “8
억유로)을 주는 대신 그리스로
일과 9일 모리아 캠프에서 화재
유입된 난민들을 재수용하도록
가 발생해 난민시설이 모두 불 에 탔다”고 보도했다. 소방당국 은 “사상자가 없는 것이 기적”이
한 것이다. 하지만 터키는 지난 3월 더는 난민을 수용할 수 없다 고 했고 유럽으로 향하는 국경
라며 “현장이 지옥 같다”고 전 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 지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방 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번 참사는 예견된 것이었다 는 분석도 나왔다. 모리아 캠프 가 열악한 상황으로 악명을 떨 쳤다는 점에서다. 캠프의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이 3000명이지만
을 열었다. 협정에 따라 그리스에 있던 난민들의 다른 유럽 국가 이동도 막혔다. 난민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독일은 “인도주의의 재난 상 황”이라며 모리아 캠프의 난민 1000명을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은 특별한 입 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고 밝혔다. 카다시안 은 "이는 결국 분열 의 씨앗을 뿌리고, 미 국을 갈라 지게 하고 미국의 유명 연예인 킴 카다 시안이 15일 잠정적으로 페이 스북과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 을 선언했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에 "소셜 미디어에서 퍼지는 가 짜 뉴스가 선거에 영향을 주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면서
난민촌 불타 1만3천명 거리로
의 책임성을 촉구하며 이 캠페 인에 동참했다. 시민 단체 제안으로 지난 여 름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수백 개 주요 기업들도 참여해 페이
있다"면서
스북 광고 중단 등으로 이어지 기도 했다. 이 단체는 이번 주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죽은 뒤에야 조치를 취한다"고 주 장했다. 그는 이윤 을 위해 인종차 별 발언과 정치 선동 등 을 방치하 는 소셜 미디어에 반 대한다 는 '스톱헤이트 포 프 로 핏'(#StopHateForProfit) 캠
페이스북이 해악을 끼치고 있다 며 사용자들에게 24시간 동안 사용을 중단하도록 독려했다. 페이스북은 유명인의 요구를 관리하는 전담팀을 설치할 만큼 이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 다고 전 페이스북 직원을 인용 해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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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0 Fri., September 18, 2020
종
합
‘홍역’송승헌,‘방역’BTS 한류스타들의 입영 백태 대한민국 사회에서 군대 문제
시 한류스타 송승헌은 드라마 ‘
③ ‘열애 병사’ 비의 ‘병역 특례’
는 공정의 최후 보루다. 가진 것 없이 태어나도 군복무 문제만큼
슬픈연가’에 출연 예정이었는데, 열린우리당 우상호(현재 더불어
가수 비(정지훈)가 지난 2013 년 군복무 중일 때 연인 김태
은 누구나 똑같이 다뤄야 한다 는 암묵적 평등의식이 자리 잡
민주당) 의원이 송씨의 신체검 사 및 입영 일정 연기를 요청하
희와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만 나면서 ‘병역 특혜 논란’이 일었
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는 탄원서를 제출해 여론의 뭇
다. 연예 병사로 들어갔지만, 연
아들 병역 관련 사안이 계속 논 란 중에 있는 것도 군복무 문제
매를 맞았다. 우 의원은 “중요한 한류 드
애 병사로 이름을 날리면서 군 인이 맞느냐는 의혹의 시선도
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그만 큼 민감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라마는 국익 차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입영 시기
적지 않았다. 연예 병사는 외출과 휴가 이
입영이 자율의사가 아닌 타율에
를 늦춰 한류 열풍이 식지 않
외에 지방 행사 등으로 자대 복
따른 강제 행위이기 때문이다. 있는 자와 고위층의 자제들과
게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에서 30억가량 유치하
귀가 어려울 경우 ‘영외 외박’을 받는다. 당시 국회 자료에 따르
함께 연예인의 병역 문제는 특 히 논란의 정점에서 다뤄졌다.
는 프로젝트는 개인이 아닌 국 가를 위한 일”이라며 “우리 국
면 비는 2012년 1월부터 10월까 지 62일의 휴가 및 외박을 다녀
최근 사례가 BTS(방탄소년단)
민의 분노를 이해하지만, 2개월
왔다. 외박은 10일로 연예 사병
의 병역이다. 빌보드 차트 1위를
정도 못 받아줄 만큼이 분노인
중 가장 많았고 공식 외박 외
석권하며 세계 대중음악계의 가 장 ‘핫’한 스타로 떠오른 이 그 룹 멤버들의 입대가 코앞에 닥 치면서 ‘연기’에 대한 논의가 본 격적으로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지난 3일 대중문화예술인에게 병역 연기를 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 의했고 여러 국회의원들도 “국 위선양 한류에 혜택을 줘야 한 다”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무엇 보다 ‘면제’가 아닌 ‘연기’ 수준 에서의 혜택에 대한 여론도 좋 은 편이다.하지만 16년 전의 분 위기는 지금과 180도 달랐다. 한 류스타의 적극적인 국위선양에 도 여론의 반응은 싸늘할 뿐이 었다. 입영과 관련된 한류스타 들의 행보를 추적했다. ① ‘홍역’ 앓은 한류스타 송승 헌의 ‘반감 여론’ 2004년 9월 병역비리 사건에 송승헌, 장혁, 한재석 등의 유명 연예인이 연루되면서 그해 11월 재검을 받고 모두 입대했다. 당
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무리 한류스타라도, 그것도 국익에 도움이 되는 공적 인물 이라도 입영 관련 문제는 무관 용의 원칙이라는 입장을 여론 이 확실하게 고수한 사례였다. ② ‘두번 입대’ 월드 스타 싸 이의 ‘고군분투’ ‘한류스타’ 송승헌의 병역 비리 사건과 맞물려 ‘월드스타’ 싸이 도 도마에 올랐다. 다른 점이 있 다면 싸이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이미 대체복무를 마친 상태여서 다시 입대하는 수순을 밟았다. 대체복무 중 100여 회 콘서트 를 열어 제대로 복무하지 않았 다는 게 재입대 이유였다. 싸이 는 병무청 지시에 불목해 소송 을 걸기도 했지만, 판결에 따라 군말 없이 복무를 마쳤다. 그리고 2012년 신한류의 서막 을 연 ‘강남스타일’을 통해 월 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입대는 입대고, 인기는 인기라는 사실 을 ‘고군분투’를 통해 증명해낸 주인공이다.
영외 외박은 34일을 기록했다. 이 일로 비는 징계 중 가장 약 한 수위인 ‘근신’ 처분을 받았는 데,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④ ‘방역’ 빌보드 스타 BTS의 ‘국위선양’ BTS는 위 사례처럼 ‘입영 후 의 일’도 아닌 데다, ‘특혜 시비’ 도 없다. 입영 문제에서 아직 ' 방역의 모범생'들인 셈이다. 멤 버들은 오히려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가겠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만 입영 ‘연기’ 등 작은 ‘특혜’에 대한 민감한 여론이 입 대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 은 병역법에 따라 출생연도가 가 장 빠른 멤버 진의 입영연기를 내년 말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빌보드 차트 1 위에 따른 국위선양, 상승 무드 를 타고 얻게 될 부가가치 등을 고려할 땐 병역법 개정으로 연 기 혜택을 더 줘야 한다는 목 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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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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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9월 16일 오전 8시 The Meadows Golf and Country Club에서 '2020 골프대회'를 개 최했다. 골프를 통해 건강을 도모하고 친목을 나누는 오타와 상록회 골프대회는 26명의 상록회원과 2명의 초대손님이 참석하고 T&L Foods Trading 및 유정일 전 오타와 한인회장의 협찬과 주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정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가 잠시 방문하 여 임원진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 는 김영조(West Carleton Secondary School 10th grade), 이 수빈 (Canterbury High School 10th grade), 조성원(Lisgar Collegiate Institute 10th grade) 3명의 한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SMSU(‘Save Myself, Save Us’)도 골프장을 방문하여 '마스크줄'을 오타와 상록회에 전달했다. 2020년 오티와 상록회 골프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남자 우승팀: 이석보. 문준영. 류충근. 한용운 여자 우승팀: 김선. 이연화. 이상례. 한영아 남자 장타상: 하길용/여자 장타상: 이상례 남자 근접상: 이석보/여자 근접상: 신지연
오타와 한인회, 팬데믹 시대의 차세대를 위한 정보공유 세미나 COVID-19로 인한 교민과 학생들의 고민점을 같이 공유하며 대화하는 정보공유 세미나를 오타와 한인회에서 준 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10월 3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날짜: 10월 3일 ◈시간: 오후 4시부터 5시반 ◈플랏폼: 온라인 - Zoom (ID: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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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0Spetember Fri., September 18, 2020 No.1220 18, 2020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포토 뉴스] 제 9차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가 2019 년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동포 역사와 함께 전진하는 한글 정체성 뿌리 교육’을 주제로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주캐나다대사관 및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총영사관 후원으로 150여명의 교장 및 교사들이 참 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오 타 와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오타와 한인회, 재외동포용KF94 공동구매 마스크 사업- 4분기 KF94 마스크 수요조사 및 광복절 기념 그림/글짓기 대회 3분기 마스크 신청자 명단과 대기자 명단에 등록
캐네디언 참전용사 또는 한인입양인, 다문화 가족분들
을 못하신 교민분들께서는 현재 4분기 KF94 마스크
은 마스크 구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ott.korean.kf@gmail. com으로 빨리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려드립니다. 신청시 필요한 정보: 성함, 생년월일, 연락처/이메일,
4분기 KF94 마스크 수요조사는 아래 나와있는 내용
KF94 사이즈 (대/소), 총 수량
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마스크를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가족
재외동포 공동구매 물품: KF94 마스크
정보와 마스크 총 수량이 아닌, 개인 정보와 수량의로 작성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1인당 구매가능 한도: 분기별(3개월) 최대 90장까지 구입가능 대상: 재외동포만 해당 - 대한민국 국적
구매 가능 날짜: 수요조사가 끝난 후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이신 분/셨던 분 (이민/캐나다 시민권자 해당) 참고:
[류은규의 한방칼럼]
목에 무언가 걸려있는 느낌. 매핵기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 지속
불안증이 따라다니며 괜히 신경질이 나
된다면 ‘매핵기 (梅核氣)’를 의심할 수 있다. 이는 매(梅):매실, 핵(核):씨앗, 기 (氣):기분, 즉 매실의 씨앗이 목구멍에 걸린 것 같다는 뜻을 가진 한의학 용어 다. 과거에는 히스테리구(球)라고도 하 였으나, 최근에는 인두이물감으로 불리 고 있다. 매핵기는 실제 목 안에는 아무 런 이상이 없고 삼키는 기능은 정상적이 며, 단지 자각적인 느낌만 불편한 것이 다. 매핵기는 이물질이 목에 걸려 있는 느낌이 들지만 뱉거나 삼키려 해도 그 느낌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실제로 이물 질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마 른기침까지 반복되고 목소리가 쉬는 증 상도 함께 나타날 때가 많다. 증상이 심한 경우 음식물 섭취도 어려 워질 뿐 아니라 호흡이 불편해지기도 한 다. 또 불안, 우울 등의 정신적인 고통 이 더해질 수 있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 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매핵기는 정신적인 충격이나 사건으 로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막 연하고 까닭 없이 신경을 써서 오는 것 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환 자는 항상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안 되 고 귀에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또한
고 잠을 자도 기분이 개운치 않다. 여성 에게 많이 나타나는 편이며, 음식을 먹 을 때나 활동을 할 때는 증상이 별로 느 껴지지 않다가 가만히 있을 때 잘 느껴 지는 것이 특징이다. 매핵기로 인한 목 이물감은 헛기침을 유발하기도 하고 구 취 등 다른 질환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단체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또 해 소되지 않는 답답함 때문에 집중도가 낮 아지고 숙면을 취할 수 없어 불면증이 생기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을 느끼면 지체하지 말고 치료해야 하는데, 매핵기는 증상이 비슷 한 역류성식도염으로 오해하기 쉬워 주 의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이 아닌데 위 산을 억제하면 오히려 소화장애를 일으 키거나 매핵기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매핵기는 정신을 과도하게 써서 오는 병으로, 칠정(七情)과 심화( 心火)가 그 원인이다. 첫째, 칠정은 일 곱 가지 정서 상태, 즉, 노(怒):노함, 희 (喜):기쁨, 사(思):생각, 우(憂):근심, 비 (悲):슬픔, 공(恐):공포, 경(驚):놀람 등 을 말하는데, 마음이 평온한 상태에서는 건강에 염려가 없지만 신경을 많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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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대상: 오타와/가티노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초등1학년~일반인) 접수마감: 2020년 9월 26일, 24시까지 주제 및 작품내용: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 “자랑 스러운 대한민국 (대한열사)”, “대한독립 이후 우리의 현재와 미래” 등 광복절과 관련된 주제가 포함된 다양한 형태와 형식 의 글과 그림. (한/ 영) 글짓기 또는 독후감의 경우, 150자-500자 시상내역: 우수상 (일반인과 학생), 장려상, 참가상 문의/접수: ott.korean@gmail.com 시상자에게는 개별 통보 후 상장 및 상품 전달
면 칠정이 오장육부의 정상기능에 지장
무엇보다도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을 주어 질병이 발생한다. 둘째, 우리 몸 속에서는 마음고생을 많
이기 때문에 스스로의 긍정적인 마음가 짐이 중요하며, 환자 주변의 이해와 도
이 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이면 심
움이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화가 발행하는데, 이 심화란 몸 안의 열이 뭉쳐서 몸 전체로 발산되지 못하여 생기
현대인들이 쉽게 피할 수 있는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이를 잘 해소하는 방법을
는 병적인 현상을 말한다. 흔히 이 병을 화병이라고도 하는데 매핵기 증상을 가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짧게 명상을 하거 나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고, 친구들과
진 사람의 대부분에게 있다. 그 특징 중
이야기 하는 등 기분 좋아지는 일들을
하나는 가운데 가슴이나 오목 가슴에 심 한 통증 혹은 시린감을 느끼는 것이다. 매핵기 환자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 그리고 그 주변 환경에 따라 조금 씩 다르지만, 주로 심리적 안정과 동시에 울체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담을 제거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중 추신경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가슴의 뭉 친 기운 등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찾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환 자의 기분과 심리적 위축감을 풀어주는 의미에서 수영이나 등산과 같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이 병을 치료하 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피로회복을 위 해 충분한 휴식도 필수. 특히 하루 7~8 시간, 적어도 4~6시간은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1220 18, 2020 No. 1220Spetember Fri., Septembe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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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0호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