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10월 7일(금) 2일(금) 2018년
뉴스위크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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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캐나다, 코로나19뭐라해도”이민 신속 진단키트 줄인다 승인 캐나다 내 코로나19 2차 확산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술에 시행 예정 대한 승인 절차를 신속히
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연방 보 건당국이 바이러스 여부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감염 수상의 우
하기 위해 보건당국에 더 많은 예산을 설명했다. 퀘벡주의배정했다”고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신속 내 진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년도 이민자‘ID 수를NOW’ 20% 감축을 단키트인 사용을진행 승 할 예정이다.발표했다. 인했다고 지난 총선에서 정권을 잡 당국의 이와 퀘벡주의 같은 발표는 연방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정부가 ID NOW 진단키트 790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만 개를 주문했다고 밝힌 하루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후에 이루어졌으며, 이 키트는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수 주 안에 공급받을 수 있게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ID NOW 진단키트는 미국 의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료장비 회사인더욱 애보트(Abbott) 게 노동환경에 적응할 것을 요 가 개발했으며, 면봉으로 코나 구했다. 목의회에서 뒤쪽을그는 긁어"우리가 검체를 채취하 원하는 것 면 모든 코로나19 결과를 15분 은 방법을 검사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사람들이 안에모든 알 수 있게 성공할 해준다.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최근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일일 부가 직업을 구하는 방 신규이민자들이 확진자 수가 700명을 돌파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하고, BC에서도 100명을 넘어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며 점점 거세지는 추세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게다가 독감 시즌이 시작되면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확진자 수는 더욱 많아질 것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한편, 예고되는데도, 트뤼도 수상은현재 지난 캐나다 화요일 에서 쓰이는 코로나19 진단키트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는 결과가 퀘벡주의 나오기까지 너무 많 감축하려는 계획을 재고하 은 바란다고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확 길 권고한 바 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진자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데
연방보건당국 테레사 탐 인 또한,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요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최고성명서를 보건 관리자는 “캐나다 보 주 번영을안전성과 위해서 필수라며 건부는 품질이 "이민자 보장된 숫자를 줄이는 상황을 악화시 더 많은 신속것은 진단키트들을 검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토하고 있다”며 “만약 잘못된 장은 말했다. 결과를 나오게 하는 진단키트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사용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위험해 처할 수 있기 때문 15분이면 감염 여부 알려주는‘ID NOW’키트 자이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에, 세밀한 검토 과정을 거치게 연방정부, 790만 개 키트 주문·수 주 내에 보급 붙였다. 될 것”이라고 프랑소아 르골 전했다. 퀘벡주 총리는 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가 있었다.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야당인 연방 보수당도 미국을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코로나 있다고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몬트리올 평통, 온라인으로 `다양한 상품'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19 신속 진단키트가 이미 보급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자유당 싯점인지 모 이는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화 되고 있음에도, 정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 며 이채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늘려는시기에 의도를남북이 시사했다. 가 키트 승인을 미루면서 혼란 웃라인에 얼 지회(지회장 이채화)가 "독도 이민자를 인해 어려운 함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어로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는 우리땅 노래자랑대회"를 개 께 공감하는 "독도"를 주제로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빠른 승 최한다.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를 알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인을 촉구하기도 했다. 참가 방법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 애국하는 마음을 담아 10월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트뤼도 총리는 30일 오타와에 제작된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 25일 독도의날을 뜻 있는 날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서 열린 하원 대정부 질문에서 으로 당선자들에게는 푸짐한 상 크 만들자"며 "한편, 뉴브런스윅과 나타냈다.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우리 정부는 팬데믹 초반부터 품이 준비되어 노바스코시아에서도 많은 팀들 퀘벡주 실업률은있다. 지난해 6.1%로 는 감독한다.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캐나다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 낮은 온라인으로 수치이다. 모든 방식은 진행 가 이반드시 준비를더 하고 있어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기록적으로 잘 통합 될 몬트리얼 것이라는 해 모든 주 당국, 의료 전문가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되며 상품과 상장도 우편으로 배 의미는 교민들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과이 꾸준히 의논을 해오고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있다” 연방 전망에서도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송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뀐 우리 는다면 린다"고 말했다.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며 “코로나 19 대처를 위해 신기 성장이 는가?" 라고 반문했다. 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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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주캐나다대사관과 한국문화원, 2020 한국 문화주간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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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과
닦았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한국문화원은 한국 최대 명 절인 추석과 국경일을 맞이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 대 회는 온라인 개인 참여 방식으로
여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10
만 진행된다.
일까지 11일간 '2020 한국 문 화주간(이하 한국주간)'을 개
매년 한국주간에서 빠질 수 없 는 대표적 한국 문화 콘텐츠인
최한다. 한국주간은 매년 개최되는
한식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김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화를 종합 소개하는
김치와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음
축제로서, 올해는 코로나 19 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를 온
식을 소개하는 영상 3편과 “한 국의 차”를 종합적으로 소개하
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캐 나다 대중들이 함께 즐길 수
는 영상 3편, 그리고 추석을 맞 이하여 “추석 대표 음식, 송편”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
영상 등을 준비하여 온라인을 통
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한 국 주 간 기간 동
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안 제3회 오타와 한국영화 제(Ottawa Korean Film
아울러 이번 한국주간에서는 올 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K-Pop 커
Festival,OKFF)가 온라인으 로 개최되며 또한 캐다다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좋은 공연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 회가 마련된다. 10.2일부터 10.10일까지 개최 되는 오타와 한국영화제에서 는 <언더독 (2019, 오성윤/이 춘백)> , <조선명탐정: 흡혈괴 마괴의 비밀 (2018, 김석윤)> , <마녀 (2018, 박훈정)> , <뷰 티인사이드 (2015, 백종열)> 등 4편의 영화가 온라인으로 상 영될 예정이며 세종문화회관의 협조를 통해 10.3일 서울시 무 용단의 “놋(No One There)” 공연과 10.10일 Sachoom2의 “Let’s Dance Crazy!!” 공 연이 특별히 문화원 SNS 채 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한국주간 최초로 “제1 회 대사배 온라인 태권도 품 새 대회”가 9.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코로나-19 로 태권도 대회 참여가 무산 된 선수들에게 그 동안 갈고
버 댄스 페스티벌의 특별 영상이 10월 6일 상영될 계획이며, 한 국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선이 흘 러 삶, 그리고 한복이 되다”라는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의 상징이 자 한국인의 삶에 녹아 있는 한 복의 변천사를 돌아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한복 전 시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는 예약을 통해서만 오프라 인 관람이 가능하며 큐레이터가 해설하는 온라인 전시로도 관람 할 수 있다. 한국주간 기간중에 포함된 10 월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2 개 의 SNS한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Click to Hangul” 이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 는 한글 퀴즈 대회와 “Spotted: Hangul”이라는 생활주변에서 발견한 한글을 사진으로 찍어서 공모하는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개최되는 한국주간은 코 로나19로 인해 온라인상으로 진 행되지만 많은 캐나다 대중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 로 기대한다. 티저 링크: https://www.youtube.com/ watch?v=IoFhP_VvBBU 한국주간 행사 일정 -9월 30일~10월 10일: 제1회 대사배 온라인 태권도 품새 대회 -10월 1일: 추석 대표 음식, 송편 -10월 2일~10월 10일: 제3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10 월 3일: 놋(No O ne There), 서울시무용단
-10월 5일~7일: All about Kimchi -10월 6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특별 영상 -10월 8일: 한복 전시 -10월 8일~10일: 한국의 차 시리즈 -10월 9일: 한글날 행사 -10월 10일: Let’s Dance, CRAZY!!, SACHOOM2 이번 한국주간의 행사별 내 용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홈페 이지(Canada.korean-culture. org)내 ‘한국 문화주간’ 메뉴에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많은 참여와 관람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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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2 Fri., October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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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새롭게 바뀐 EI·CRB 핵심안 총정리
을 받은 경우 •신청한 2주 기간 동안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경우
CRB 받으며 개인 소득은 얼 마까지?
이뤄지는 식이다. CRA는 이 심 사 기간 동안 신청자의 구직활 동 여부를 검토한다.
정부는 CRB 수혜자들의 직
셋째로, CERB는 CRA와 서
장 복귀를 장려하기 위해, 혜택 을 받는 동안 고용 또는 자영
비스 캐나다 2곳 모두에서 신청 이 가능했던 반면, CRB 신청은
업으로부터 수입을 얻을 수 있 도록 했다.
CRA를 통해서만 처리된다. (반 대로 EI 신청은 서비스 캐나다
단, CRB(또는 CERB) 지원금
에서 맡는다)
을 제외한 연간 순소득이 3만 8000달러 이상인 경우 수혜자
따라서 신청자가 온라인이나 전화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었
들은 이 혜택의 일부 또는 전
던 CERB와는 달리, CRB를 신 청하기 위해서는 CRA 계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새롭게 바뀐 EI, 기존 EI 혜 택과 다른점? 새롭게 개정된 EI는 일주일에 최소 500달러, 또는 연장된 부 모 혜택과 관련해 주당 300달 러의 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EI 수혜자도 CRB와 마찬가지로 최 소 26주간의 지원 혜택을 받는 다. EI에 지원 가능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후속 지원
•고용보험 내의 출산휴가 또
정책인 캐나다 회생 혜택 CRB, CRSB, CRCB 등 3가지 후속 지
는 육아휴직 수당 •고용주가 지급한 출산휴가 또
원 제도를 담은 법안 C-4가 수
는 육아휴직 수당
부를 상환해야 한다. 즉, CRB 를 받은 연도의 연간 소득이 3
요일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 했다. 법안은 현재 상원에서 통
참고로, 여기서 자영업자의 소 득은 경비 등의 비용을 차감한
만8000달러를 넘을 시, 초과하 는 1달러당 50센트를 받은 혜택
CRA는 첫 지급이 이뤄질 것 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내로
과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부로 새롭게 개정된
후 발생한 순수익을 말한다. 또 한 기존에 받았던 CERB나 EI
의 최대 금액으로 반환해야 하
신청을 위한 포털을 정비한다
금을 받은 자영업자 •CRA를 통해 CERB를 받았
는 계획이다.
지만, 지난 1년간 120시간(약
연방 고용보험(EI)과 함께 CRB
의 지원금은 소득으로 계산될
는 것이다. 예를 들어, CRB 자격에 부합
와 관련해 뒤따르는 11가지 궁 금증을 정리해봤다.
수 없다. CRB 지급 기간과 지원금은? CRB는 2020년 9월 27일부터 2021년 9월 25일까지 52주 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이 기간 중 최대 26주(6.5개월) 동 안 지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주 당 500달러(총 1만3000달러)로, 2주 마다 지원금 혜택을 신청 할 수 있다.
CRB 자격요건은? •최소 15세 이상의 캐나다 거 주자 •유효한 사회보장번호(SIN)를 가지고 있는 자 •EI에 대한 자격이 없는 자영 업자 또는 임시직·계약직 종사자 •코로나19로 인해 비자발적으 로 실직된 자 • 2019년 또는 지난 12개월간 의 고용 및 자영업 근로 소득 을 5000달러 이상 벌어들인 자 •고용·자영업 근로 소득이 50% 이상 감소한 자 5000달러의 소득 요건은? CRB를 받기 위해서는 2019년 또는 신청 이전의 12개월 기간 중 5000달러 이상의 소득을 벌 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정부에서 명시한 소득 기준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인 고용이나 자영업에 서 얻은 소득
50% 소득 감소, 기준은? 소득 감소 증명은 2주 간의 평 균 소득이 CRB 신청일 이전 12 개월의 평균 소득보다 50% 낮 을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즉,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주간 벌 어들인 소득이 작년 평균 소득 과 비교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면 CRB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CRB 지급의 경우 2019 년 또는 신청일 전 12개월 동안 의 주당 평균 고용(자영업) 소득 을 기준으로 하며, 2021년 CRB 지급의 경우에는 2019년이나 2020년 또는 신청일 전 12개월 동안의 소득을 토대로 계산한다.
하는 A씨가 2020년에 4만 달러 를 벌었고 4000달러의 CRB를 신청했다면, A씨는 추후 소득세 신고 기간에 초과 소득(2000달 러)의 50%인 1000달러를 되갚 으면 된다. CERB와 CRB의 차이 첫째로, CERB의 경우 근로 자는 월 1000달러까지만 벌 수 있었던 반면, CRB의 경우에는 월 최대 3800달러(연 4만6000 달러)까지 벌 수 있다. (단, 3만 8000달러 소득 기준을 넘으면 초과금의 50%는 반환해야 한다) 둘째로, CRB는 CERB처럼 지 원금이 4주마다 지급되는 것이 아닌, 신청 후 2주에 한 번씩 클 레임을 해야 하는 EI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즉, 소득 손실 후 CRB를 신 청하면 지원금이 바로 들어오 지 않고, 2주 심사 기간을 거치 는 것이다. 예컨대, 9월 27일자로 CRB를 신청한 경우에는 2주가 지난 10 월 11일에 첫 번째 CRB 지급이
•임시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SIN번호가 900-으로 시작 되는 자 •서비스 캐나다를 통해 지원
3.5주간의 풀타임 근무)을 근 CRB 클레임 규정은?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2 주 동안의 신청 건에 대해 10월 12일에 첫 번째 CRB를 클레임 할 수 있지만, 모든 클레임은 60 일이 지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시 말해, 이 기간에 지원금 을 받길 원하는 이들은 60일이 끝나는 12월 10일 전까지 클레 임을 마쳐야 한다. CRB 자격을 박탈당하는 경 우? •새 직장을 구했거나, 줄어든 소득의 50% 이상을 다시 벌게 된 경우 •고용주의 직장 복귀 요청이 나 새로운 잡오퍼를 타당한 이 유 없이 거절한 경우 •타당한 이유 없이 자영업 사 업 재개를 하지 않은 경우 •캐나다에 머물고 있지 않 은 경우 •CRB 청구 기간 동안 캐나 다 회생 병가 혜택(CRSB)이나 캐나다 회생 간병 혜택(CRCB)
무했고 다른 자격 기준을 충 족하는 자 EI 지급은 언제 이루어지나? EI 신청자는 실직 후 첫 2주 가 지나야 클레임을 할 수 있 다. 즉, CERB에서 EI로 전환되 는 사람들은 10월 11일부로 첫 지급을 받을 자격이 주어진다. 다이렉트 디파짓을 사용하는 신청자의 80% 이상이 심사를 통해 자격이 있는 지 검토된 뒤 약 3일 후인 10월 14일 첫 지 급을 기대할 수 있다. 각 개인 들은 서비스 캐나다 웹사이트 에서 자신의 청구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다. EI 혜택을 계속해서 받으려면? EI 수령자는 EI 지원금을 받 는 기간 동안 합당하고 지속적 인 구직 노력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는 고용주에게 연 락하기, 이력서 또는 자기소개 서 작성, 잡뱅크 등록 및 검색, 구직 신청서 제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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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녹색 경제회복에 100억 달러 투자 ▲재생 가능 에너지의 발전과 저장을 지원하고, 북부 및 원 주민 커뮤니티를 포함한 주·준 주 및 지역 간에 청정 에너지를 전송하는 데 25억 달러를 지출 ▲소외된 지역사회의 약 75만 가구와 중소기업을 광대역 통신 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20억 달러를 지원 ▲효율적인 건물 개보수를 위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촉진하 기 위해 3개년 연방 인프라 전
한 대규모 에너지 활용에 20억 달러를 투자 ▲농업 관개 사업에 15억 달러
략을 새롭게 수립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캐서린
를 투자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캐나다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며,
맥케나 공공시설부 장관은 1일
수출 기회를 확대 ▲15억 달러를 들여 배출 제
기자회견에서 100만개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 경제 실현 계획 의 일환으로, 광대역 통신과 청 정 에너지 및 농업 프로젝트와 같은 녹색 인프라 이니셔티브에 1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이번 3개년 인프라 계획은 청 정 발전, 무배출 교통, 광대역 인 터넷 접속, 서부 캐나다 농민들 을 위한 관개(Irrigation) 인프 라와 같은 우선 분야에서 일자 리를 창출하고, 인프라를 구축 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녹색 전환과 디지털 변 환을 코로나19 회복 계획에 포 함시켜, 캐나다 녹색혁명의 기 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정부 는 이번 투자로 국민들의 직장 복귀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 룩하고, 앞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건설할 수 있도 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프라 투 자 계획에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요 전략이 포함된다.
로(zero-emission) 버스와 충전 인프라 시설의 구축을 가속화 트뤼도 총리는 이번 인프라 전 략 계획으로 대략 6만 개의 일자 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100 억 달러 자금은 캐나다 인프라 은행(Canada Infrastructure Bank; CIB)에 투입되어 정부가 설정한 사회·공공기반 시설 구 축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인프라 은 행은 정부로부터 10년간 350억 달러를 지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전력망, 고속도로, 항 구, 대중교통 등 큰 프로젝트를 조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100억 달러 자금도 전체 350억 달러로부터 조달되어 사용된다. 마이클 사비아 CIB 의장은 “ 이번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은 개 인 및 기관 투자자들의 추가 자 금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 프로젝트가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지역 경제를 활 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올해 캐나다 인구 코로나19에 성장률 '주춤' 캐나다 인구 수가 코로나19 대
주로 3월 중순 코로나19 대유
의 결과로 2020년 2분기(+2만
유행 사태에 따라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 여파로 시행된 국경 봉쇄령 으로 인해 이민자와 영주권자
5384명 또는 +0.1%)에 대한 인 구 증가율은 기록적으로 낮았다.
연방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수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결과
다만 올해의 인구 성장률은 지
2019/20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 면 캐나다 인구 수는 지난 7월
로 확인된다. 통계 결과, 캐나다는 지난해 7
난 2019년 3분기(7~10월)의 인구 증가율이 20만8659명(+0.6%)으
기준 총 3800만5238명으로, 전 년 동기 대비 41만1854명(인구
월부터 올해 사이 연간 30만 명 이상을 받아들였던 2017~19년도
로 1971년 7월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하락율을
증가율 1.1%)이 늘어난 것으로
에 비해 낮은 28만4387명의 이
일부 상쇄한 것으로 분석됐다.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수치와 비교해서
민자를 환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이민자의 대다수는 코로
한편, 캐나다의 평균 연령은 41.3세에서 41.4세로 소폭 증가
는 다소 증가한 것이지만, 4년 전인 지난 2015/16년도 수준과
나19 대유행과 이에 따른 국경 봉쇄 이전에 도착했으며, 2020년
했으며, 이는 1970년대 이후 일 정하게 유지되는 추세다.
맞먹는 낮은 성장률로 파악된다.
2분기에는 3만4271명만이 입국
또한 코로나19 사망자의 72%
통계청은 올해 코로나19로 사 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이 일부
했다. 이외 비이민자의 수는 국 제학생과 망명신청자 수가 2020
가 80세 이상 노인이었다는 사 실에도 불구하고, 65세 이상의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
년 2분기 감소하면서 2018/19년 (+16만8662명)의 절반에도 못
사람들이 7월까지 인구의 18% 를 차지하면서 노인 비율 또한
난 6월 말까지 캐나다에서는 총 859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돼 사망했다. 또한 올해의 낮은 성장률은
미치는 7만7172명 증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결과, 지난 3월부터 6월까 지의 이주 감소와 과잉 사망률
계속해서 증가했다. 아울러 100세 이상 고령자도 총 1만1517명으로, 올해 사상 최 대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캐나다 상원과 저희 가족 그리고 보좌관들을 대표해, 진심 어린 추석 인사드립니다. 추석은 보통 가족들과 함께하고 조상님들과 그 분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풍부한 전통 문화와 뛰어난 음식들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비록 올해는 예전과 같이 함께 할 수 없지만 추석은 여전히 삶의 축복을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아,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원내 수석 부대표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캐나다, 코로나19 백신 2000만 회분 추가 확보 체결한 제약사의 백신 모두 승
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캐나다
인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코로나19가
인에게 빨리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재확산하는 분위기 다. 특히 국내 4대 주에서는 일
이날 트뤼도 총리는 아스트라 제네카사와 백신 계약 발표와 더
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차
불어 코로나19 백신 국제 분배
캐나다 내에서 코로나19의 2
확산 수준에 근접하고 있고, 트 뤼도 총리는 최근 담화를 통해
기구 ‘코백스(COVAX)’에도 가 입했다고 밝혔다. 코백스는 백
차 파동이 사실상 시작된 가운 데, 연방정부가 충분한 코로나
캐나다는 2차 파동이 진행 중이 라고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신을 전 세계가 차별 없이 나누 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19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사활 을 걸고 있다.
게다가 독감 시즌도 코앞으로
이끄는 공동구매 기구로, 캐나
다가오면서, 바이러스 2차 확산 은 1차보다도 강력할 수 있다는
다는 4억 4000만 달러를 코백 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5일 오 전 오타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을 통해,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우려가 번져가고 있다.
코백스는 60여 개의 선진국을
이 위기에 캐나다 정부는 현재 백신 개발의 선두 주자로 꼽히고
포함, 약 160여 개국이 참가하 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지만, 아
인 백신 2000만 회분을 확보하
있는 6개 제약사와 계약을 체결 함으로써, 백신을 최대한 이른
직 미국, 중국,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은 불참하고 있다.
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방 정부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사노피, 존슨앤존 슨, 노바백스와 같은 세계적인 대형 제약사와 총 2억 8200만 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그러나 정부와 계약을
시일 내에 많은 캐나다인에게 공 급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팬데믹 초기부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백 신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백신을 먼저 개 발하는 제약사가 누가 됐던, 안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팬데 믹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코백스에 참여함으로써 안전한 백신이 전 세계에 신속하고 공 정하게 배포되도록 도울 수 있 게 됐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AstraZeneca)가 공동 개발 중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캐나다 종교계만으로 국가를 세운다면 경제 규모 72위 캐나다 국내 경제 종교단체의
서비스는 사립 학교 , 치료원호
기여는 C$670억 규모라고 싱크 탱크 캐더스(Cadus)가 지난 21
시설, 식품 공급과 인증(할랄 코 셔 등), 출판∙언론 등 다양하다.
일 보고서를 발표했다. 캐더스는 종교 단체의 수입과 종교 단체가
만약 캐나다 국내 종교인의 가 계소득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종
제공하는 서비스를 토대로 종교
교계의 시장 규모를 추산한다면
단체의 기여 금액을 산출했다. 캐나다에서는 종교 단체에 납
연간 최대 C$6,900억에 달한다. 캐더스는 “일부 종교 단체가
세 의무가 있고, 대부분 종교계 기관은 자격 유지를 위해 국세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 예컨대 성직자의 아동 성추행,
청에 재정 상태를 보고하고 공
사기,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로 변
고해 이런 연구가 가능하다. 캐 더스는 이러한 자료와 그간 종
질 등은 이번 연구에서 다루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 관련 보고서를 토대로 캐나 다 종교 단체의 2020년 수입은
캐나다의 종교계는 경제적 규 모가 작지는 않지만, 과거에 비
C$300억, 제공 서비스 총액은
해 캐나다 국내의 비종교인 비
C$670억이라고 추산했다.
율이 늘었다. 2018년도 퓨리서
제공 서비스 총액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종교계는 캐나다 회사 중 TC에너지사 다음 규모이며, 몬트리올 은행보다는 앞선 9위 규모의 기업 수준이다. 세계 은 행의 2019년도 국가 경제 규모와 비교해보면, 캐나다 종교계를 하 나의 국가처럼 봤을 때, 72위로 110개국의 경제 규모를 앞선다. 캐나다 종교단체가 제공하는
치 센터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인 69%는 종교적 성향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고, 성인 55%는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밝혔다. 캐나다인 29%가 비종교적으 로, 무신론자(8%), 불가지론자 (5%), 특별한 종교적 성향이 없 는 사람(16%)으로 나뉜다. 1971 년과 4% 였던 비종교인 비율이 2011년에는 24%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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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 국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고통 호소하는 원주민 여성에
미 대선 TV토론 여론조사
"겁쟁이" 조롱한 캐나다 간호사들
"트럼프 41% vs 바이든 54%"
캐나다 퀘백 주에서 병원 직 원들이 죽어가는 원주민 여성 을 조롱하는 영상이 논란이 되 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이 영상 이 원주민들이 겪는 인종차별의 암울한 현실을 드러냈다는 목소 리가 나오고 있다. 30일 가디언지 등 외신에 따르 면 캐나다 원주민인 조이스 에 차취안(37)은 지난달 28일 복통 을 호소하며 퀘벡 주 졸리엣에 위치한 병원에 방문했다. 그는 병원 직원들에게 자신이 이전에 비슷한 문제를 겪었으며 심장 질 환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통을 호소하는 에차 취안에게 돌아온 것은 조롱이 었다. 병원 직원들은 그의 호소
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고, "
계에서는 원주민에 대한 차별이
겁쟁이"라고 부르며 그를 조롱
여전히 만연하고 있으며 이는
했다. 이 모습은 에차취안의 페 이스북을 통해 약 7분 동안 생
중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프랑수아 르고 퀘벡주 총리는
중계됐다.
해당 병원 직원들의 행동을 비
영상에서 한 간호사는 에차취 안이 고통에 신음하자 "바보 같
판하며, 이 사건으로 병원에서 최소 한 명 이상의 간호사가 해
은 짓을 했냐"고 묻는다. 다른 간호사는 7명의 자녀를 둔 그
고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이 사건이 퀘벡 주에서 일어나는
에게 "당신은 나쁜 선택을 했다.
인종차별의 문제를 대표한다고
자식들이 이런 꼴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겠나"고 말한다.
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크 밀러 캐나다 연방
미국 대선 첫 TV 토론 이후
이든 후보가 더 잘했다고 답했
또 다른 간호사는 에차취안을 두고 "그는 무엇보다도 성관계를
원주민부 장관은 르고 총리의 발언과 달리 에차취안의 죽음
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
고, 응답자의 45%는 트럼프 대 통령이 토론에서 기대에 못 미
잘한다"고 조롱했다. 에차취안은
이 캐나다 원주민들이 직면하
이 같은 조롱을 들은지 얼마 되 지 않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있는 사회적 장벽을 반영한 다고 밝혔다.
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크게 뒤지는 결과가 나왔다.
쳤다고 답했다. 특히 조사 대상자의 77%는 1
미 CNBC와 체인지리서치가
차 TV토론을 보면서 미국인이
이 영상은 캐나다 사회에 큰
그는 "이것은 독립적인 사건이
파장을 불러왔다. 원주민 지도 자들은 해당 영상이 캐나다 전 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의 암울한 현실을 폭로하고 있 다며 안타까워했다. 페리 벨가르드 캐나다 원주민 총회(AFN) 의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성명을 내고 "캐나다 의료
아니다"라며 과거 캐나다 브리티 시컬럼비아 주에서 병원 직원들 이 원주민 환자의 혈중알코올농 도를 두고 내기를 벌였던 사건 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 서 그는 "사람들이 인종차별적 인 말을 듣고 죽어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토론이 열린 지난달 29일 밤부 터 30일까지 전국 유권자 925 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 결 과, 응답자의 54%가 바이든 후 보를, 41%는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 이 보도했다. 796명을 대상으로 한 1차 TV 토론 관련 조사에선 53%가 바
란 것이 자랑스럽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 매체는 "토론에 대 한 대중의 암울한 인식을 강조 한 것"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의 첫 TV토론은 트럼프 대통령 의 잦은 끼어들기와 상호 비방, 막말 등으로 적잖은 미국 언론 의 혹평을 받았다.
www.barobar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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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문 대통령“유명희, WTO 사무총장 최적임자” 메르켈“적임자로 본다” 온 것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도 인류가 코로나를 극복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앙겔라
섭본부장이 오랜 통상 분야 경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하면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력에 따른 경험과 전문성을 가 진 만큼 WTO 발전 및 다자무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
역체제의 신뢰를 회복시킬 수 있
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는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에 메르켈 총리는 “한국의 유명희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부터 20분간 메르켈 총리와 통
후보를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화를 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문 대통령은 “오는 3일 독일
협의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 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말 발 송한 서한에서 요청한 바와 같 이, 한국은 자유무역질서 속에 서 성장했고, 다자무역체제의 수 호와 발전이 WTO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 을 갖고 있다”며 “유명희 통상교
통일 30주년을 축하한다. 한반 도 평화와 통일을 희망하는 우 리 국민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 는 의미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 나19 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 는 데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간 독일 정부가 총리님 리더십 하 에 코로나 대응에 모범이 되어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판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
다”라고 적었다.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
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에서 확 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측근인 호 프 힉스 고문이 전날 코로나19
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 통일 30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 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양성판정을 받자 멜라니아 여사 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주년에 뜻깊은 감회를 갖고 있
@FLOTUS(영부인 멜라니아 트
힉스 보좌관은 지난달 29일
고, 한국이 통일에 대해 꾸는 꿈 을 잘 알고 있으며, 성대하게 30
럼프의 트위터 계정)와 내가 코 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대선 TV토론과 다음날 미네소 타주 유세를 하려고 이동하면서
주년 기념행사를 치르려 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그러지 못해 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격리와 회 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전용기 와 전용헬기를 함께 탔던 것으
감스럽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
로 알려졌다.
막아온 한국 정부의 대처 방식 에 큰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서울 소재 국제백 신연구소(IVI) 참여 등 협력, 필 수 기업인 등 상호 인적교류 활 성화(fast track) 등에 대해서 도 의견을 교환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진정되어 메르켈 총리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에 메르켈 총리는 “한국의 최고 명절인 추석을 축하하며, 늦은 시간인데 남은 시간 즐겁게 보 내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1일(현지시각) 확인된 호프 힉스(맨왼 쪽) 백악관 고문이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왼쪽 셋째) 등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 최측근들과 함께 9월30일 미네소타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매릴랜드/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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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222 Fri., October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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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도 불투명해졌다.
미 현직 대통령 `최악' 건강 위기
리더십 공백, 대선 차질 우려 CNN “수십년 만에 현직 대통령 최대 건강 위협” 11월3일 대선은 물론 미 ‘리더십 공백’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 트럼프의 다른 참
놓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감염병 종말이 눈 앞에 보인 다”고 밝힌 지 몇시간 만에 코
모들은 “최근 그의 잦은 선거운 동 횟수를 감안할 때 그것이(그
대통령이 무증상 상태를 유지하 더라도, 11월3일 대선이 한달 남
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정도 목소리가) 비정상적인지는
짓 남은 상황에서 유세 현장에
한달여 남은 미국 대선은 물론 미국의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
확실치 않다면서도, 목요일(1일) 에 그의 목소리가 쉰 것처럼 들
나가지 못하고 기약없이 백악관 에 ‘격리’돼 있어야 한다는 사실
려가 커지고 있다. 백악관 주치의가 트럼프 대통
린다는 것을 알아챘다”고 <뉴욕 타임스>가 전했다.
만으로도 선거 결과에 큰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령 부부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
이 신문은 한 걸음 더 나아
이 1일 밤 <폭스 뉴스> 인터뷰
다며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 지만, <시엔엔>(CNN) 등 현지
가 “(트럼프가) 아프기라도 하 면, 아예 투표용지에 남아 있어
에서 코로나 검사 사실을 발표 한 직후 배포된 대통령 공식 일
언론은 “지난 수십년간 알려진 현직 미 대통령의 건강 위협 가
야 하는지(대선 후보직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정을 보면 워싱턴 호텔에서 열 리는 대선캠페인 모금행사 참여
운데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엔엔>
와 샌포드·플로리다 캠페인 방문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치의인 션 콘리는 2일 새벽 1시께(현지시 각)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현 재 대통령과 영부인 모두 (상태 가) 괜찮고, 그들은 회복기간 동 안 백악관 관저에 머물 계획”이 라고 설명했다. 주치의가 특별한 증상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트 럼프가 무증상이라는 점도 확인
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74살 인데다, 가장 최근 공개된 몸무 게도 243파운드(약 110㎏)로 키 에 비해 과체중이다. 65살 이상 고령과 과체중은 코로나19 고위 험군으로 분류된다. 2일 새벽 대통령의 확진 소식이 전해진 탓에, 현지 언론들도 대선 일정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 및 리 더십 공백 사태에 대한 전망을 내
일정 등이 잡혀 있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 나19를 주제로 한 고령 시민들과 의 2일 전화통화 등 공식 일정 과 정치 행사를 소화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백악관은 최대 격전 지인 플로리다주 일정을 포함해 2~3일 예정돼 있던 모든 (현장) 대중 행사 일정을 취소했다. 15 일로 예정된 2차 TV 토론 일정
Korean Newsweek -9-
대 대통령들 가운데 공화당 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캠페인
신 대통령 두 명이 총 세 차례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된 데
이 조항을 활용한 적이 있다. 로
다, 코로나19 방역 실패에 쏠렸 던 여론의 관심을 인종차별 반
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1985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조
대 폭력 시위와 새 대법관 지명,
지 H.W. 부시 부통령에게 권력을
우편 투표 사기 등으로 돌리려
잠시 이양했다. 조지 W. 부시 대
던 대선 전략에도 차질이 불가 피할 전망이라고 <뉴욕 타임스
통령은 2002년과 2007년 대장내 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딕 체니
>가 분석했다.
부통령에게 권한을 잠시 넘겼다.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 사 실 만으로 그의 “정치적 운명
만일 트럼프 대통령이 증상 악화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는 코로나19 확
수 없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마 저 코로나19 감염 등 이유로 직
산으로 약 20만7천여명의 미국
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되면, 미
인이 숨진 지금까지 코로나 대 유행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했다.
국의 대통령승계법에 따라 민 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다고 단 언하며 여러 차례 “코로나가 멸
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케일 리 매케너 백악관 대변인은 지
종할 것”을 전망해왔다. 심지어
난 봄 그런 만일의 사태에 대한
자신이 확정 판정을 받기 몇시 간 전인 1일 저녁 한 가톨릭 행
계획이 없다며 “아시다시피 지 금 이 순간에도 그들은 건강하
사에서도 “감염병 종말이 눈 앞
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
에 보인다”고 발언했다. 32일이나 남은 대선에 앞서, 당
힌 바 있다. 그러나 조너선 라 이너 조지워싱턴대 의과대학 교
장 미국의 리더십 공백과 권력 승 계에 대한 조심스런 관측도 나온 다. <뉴욕 타임스>는 1967년 개 정된 미 수정헌법 제25조를 언 급했다. 이를 보면 의학적 무능 력 상태에 놓인 대통령은 일시 적으로 부통령에게 권한을 이양 했다가, 건강이 회복되면 권한을 다시 되찾을 수 있다. 미국의 역
수는 <시엔엔> 인터뷰에서 “대 통령과 부통령이 모두 지금 당 장 아프다고 해도(트럼프에 이 어 펜스 역시 감염됐다고 해도) 물리학적 원리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정부의 연속성을 위해 선 지금 당장 하원의장을 보호 해야 하고 격리에 들어가야 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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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1222 Fri., October 2, 2020
국
차기 대선 지지율 이재명 26.2%, 이낙연 21.6%
코리안 뉴스위크
한-미 외교안보 사령탑 통화 “비핵와 평화구축 방안 협의” 폼페이오 7일 방한 앞두고 한-미 당국 잇딴 소통 가장 먼저 내놓을 메시지는 ’대중 압박’이겠지만 ’대북’ 관련 의미 있는 메시지 있을 수도 이번 방한, 내년 초까지 남북·북미 ‘변곡점’될 듯
률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당시 에 비해 2.2%포인트 올랐고, 이 대표는 2.4%포인트 떨어졌다. 뒤를 이어 홍준표 전 자유한 국당 대표 5.8%, 안철수 국민 의당 대표 4.6%, 오세훈 전 서 울시장 3.5%, 황교안 전 자유 한국당 대표 2.3% 등이 기록 됐다. 차기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24.0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이상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
통해 '다음 대통령감으로 누가
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위 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이 재명 경기지사가 26.2%를 기록
가 나왔다. 30일 KBS가 여론조사기관
했다. 2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 당 대표로 21.6%를 기록했다.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 지난
지난 9월 셋째주 조사 당시
26~28일 사흘간 여론조사를
이 지사와 이 대표는 24%로 동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 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터였고 응답률은 20%였 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 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계몽군주' 논란 유시민 "김정은 독재자…내가 배운 게 죄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계 몽 군주'로 비유한 자신의 발언 이 논란이 일자, 식자우환(識字 憂患)을 인용하며 "내가 너무 고 급스러운 비유를 했나보다. 배운 게 죄다"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공 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 스뵈이다'에 출연해 "(김정은 국 무위원장을) 계몽군주라고 말하 는 게 칭송으로 들리는 사람들 이 많이 있나보다"라며 러시아 의 예카테리나 2세, 오스트리아 의 마리아 테레지아 등 일반적 으로 계몽군주로 분류되는 인물 들이 독재자이지만 업적도 남겼 다는 취지로 거론했다. 유 이사장은 "김정은 국무위 원장은 독재자"라며 "북한 체제
전체가 3대째 세습을 하고 있 는 왕조국가니까, 이 사람은 생 물학적 운명 때문에 전제군주가 된 사람이잖나"라고 언급했다. 그는 "계몽군주들이 과거처럼 할래니까 사람들이 더 이상 참 아주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국 제사회에서 왕따가 되는 것 같 기도 하고, 자기가 통치하는 제 국을 조금 더 오래 잘 해먹으려 고 개혁 조치들을 했던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을 계몽 군 주로 표현한 데 대해 "우리 민족 에게는 (개혁 조치를)안 하는 것 보다 훨씬 낫다, 그런 취지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고무·선동할 목적(이었다)"면서 "그렇게 고무· 선동하는 것은 민족의 이익에 보 탬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어준씨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저쪽 한곳에 몰려 있다"고 언급하자, 유 이사장은" 예수님 말씀에 따르면 씨를 부 린다고 다 옥답에 떨어진 게 아 니라고 예수님도 그랬잖나. 커뮤 니케이션, 소통에 가장 큰 어려 움을 겪었던 분 중 한 분이 예수 님이다. 그 분이 소통 실패 때문 에 살해당한 거잖나"라고 했다. 그는 "계몽군주 가지고 그렇 게 떠드는 분들은 2500년 전에 아테네에 태어났으면 소크라테 스를 고발했을 사람들이다"라며 "10·4 남북정상회담 10주년 심 포지엄 대담에 제가 업무상 나 갔으면 그 방향에서 얘기를 해 야지, 내가 국민의 뭐시기 당하 고 똑같은 소리해야 되냐"고 거 듭 반문했다.
Korean Newsweek -11-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로버트
들이 준비됐을 때 그들과의 논의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과 한-미 간 주요
에 계속 열려 있다”고 말했다. 북 한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논의할
양자 현안과 지역 정세 등을
수 있도록 대화에 복귀해 달라고
협의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방한을 앞두
호소한 것이다. 미 국무부는 1일 <미국의 소
고 한-미 당국이 긴밀히 소통 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리>(VOA)에도 “우리는 싱가포 르 정상회담에서의 모든 약속에
청와대는 2일 서훈 실장과 오
대한 균형 잡힌 합의에 도달하
브라이언 보좌관이 1일 전화 회 담을 통해 “한-미 동맹 관련 현
기 위해 유연한 접근을 할 의향 이 있다. 하지만 북한은 기회의
안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창이 열려있는 지금 관여에 나서 야 하며 역내를 불안정하게 만드
방안도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는 도발을 그만둬야 한다”는 뜻
밝혔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최근 서해에서 발생한 남측 공
을 거듭 밝혔다. 그에 따라 추석 연휴 직후인
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망 자 유족과 한국 국민을 애도하 고, 한국 정부의 남북 대화를 통한 진상규명 등 사건 해결 노 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 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앞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지난달 28일 (현지시각) 스티븐 비건 미 국 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반도 비 핵화와 평화구축에 관한 “창의 적 아이디어들”을 논의했다. 비 건 부장관은 회담 직후 기자들 에게 “미국과 한국은 외교에 전 념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항 구적 평화를 달성하고 비핵화 를 성취하며 모든 한국인에게 밝은 미래를 가져오고 북-미 관계 정상화를 가져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 오늘 우리가 논의한 창의적 아 이디어들에 매우 많이 감사드 린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혼 자서 할 수 없다. 미국과 한국 은 우리끼리 할 수 없다. 우리 는 북한의 관여가 필요하고, 그
7일 이뤄지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이 올 연말과 내년 2월 미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남 북과 북-미 관계의 방향성을 결 정하는 ‘중요 변곡점’이 될 전망 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 한에서 자신이 열정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중국 포위를 위한 ‘자 유주의 국가들의 연대’에 한국이 더 많이 기여할 것을 요청할 것 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미국, 일 본,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네 나 라는 ‘쿼드’라는 협의체를 만들 어 6일 도쿄에서 2번째 외교장관 회의를 여는 등 각급 회의 정례 화에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 에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 다”며 대화 복귀를 호소하고 있 어, 폼페이오 장관은 어떤 형태로 든 북한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북 한이 화답하면, 11월3일 미 대선 결과와 관계 없이 ‘섣부른 도발’ 보다 ‘진지한 대화’를 원한다는 인상을 미국에 심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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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추미애“아들 휴가의혹 사과 국민의힘 청년위‘하나님 통치 나라’ 촉구,가짜뉴스 무관용 대응” 소개글 논란, 비대위“면직 처분” 으로부터 승인
와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받은 병가와 연 가를 모두 마치
김금비 부위원장도 자신을 “2 년 전부터 곧 경제 대공황이 올
고 부대에 복귀, 군 복무를 성실 히 마치고 만기
거라고 믿고 곱버스 타다가 한 강 갈 뻔함”이라고 소개해 비판
전역을 하게 된
락하는 경우 하락분의 2배로 수 익을 내는 증시 상품을 말하는
을 받았다. 곱버스는 시장이 하
것이 이번 일의 처음이자 끝”이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페이스북 갈무리
읽히면서 신변 비관한 사람들을
술 후 건강 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2
정된 상황이었으나 내정을 취
태와 사정을 이 야기 했고, 보
일 에스엔에스(SNS)에 부적절 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
소하는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좌관은 지원장
킨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등 을 면직 처분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 에 자신들을 소개하는 카드 뉴
교에게 추가적 으로 병가 연장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 오후
스 형식의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이 가능한지 문 의한 것이다. 지
보도자료를 내어 “최근 에스엔 에스상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됐다. 청년위 대변인이라고 자신 을 소개한 주성은씨는 “하나님
원장교는 지휘관과 상의 후 병 가 대신 정기휴가 사용이 가능 함을 아들에게 직접 알려주고 정기휴가를 사용하게 된 것”이 라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이어 “무책임한 의혹을 제기한 분들 의 분명한 사과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악의적, 상습적인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언론에 대 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해가겠다. 면책특권과 불체포특 권을 방패삼아 허위 비방과 왜 곡 날조를 일삼는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는 합당한 조치가 없다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임기 마지막 순간 까지 흔들림 없이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야 당과 보수언론의 무분별한 정치 공세라 할지라도 제 아들 문제 로 국민 여러분께 오랜 기간 심 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송구하 게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와 제 주변을 다시 한 번 돌 아보고 성찰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2인(이 재빈·김금비)에 대해 면직 처분 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비 대위는 또 “같은 사안으로 문제 가 된 주성은씨에 대해서는 당 중앙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내
의 통치가 임하는 나라, 자유보 수정신의 대한민국”이라고 적고 “어머니가 목사님”이라는 추가 정보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당 안팎에선 최근 강경 보수 개신 교 진영과 거리를 두던 당 행보
추 장관이 올린 서씨의 진단서. 추 장관 페이스북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아들 서 모씨의 휴가 연장이 ‘적법했다’ 고 주장했다. 의혹을 제기한 이 들에게는 사과를 요구했다. 추 장관은 2일 페이스북에 글 을 올려 “검찰의 수사가 ‘혐의 없음’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야 당과 보수언론은 본질에서 벗어 난 거짓말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사건은 애초부터 부 당한 청탁이나 외압이 성립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일각에서 문제삼 았던 아들의 병가와 연가는 모 두 대한민국 군인이라면 누구 나 당연히 보장받는 군인의 기 본권이고 그 범위 안에서 적법 하게 이뤄진 일”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검찰은 서씨의 ‘군 복무 중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판단해 불기소했 다. 앞서 서씨가 군 복무 중 병 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추 장 관 측의 외압이 작용했다는 의 혹이 제기됐다. 추 장관은 “법과 규정에 의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지휘관
은어이며, ‘한강에 간다’는 말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의미로 희화화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다. 이재빈 부위원장은 소개 글 에서 “인생 최대업적 육군땅개 알보병 포상휴가 14개”라고 쓰 면서 육군을 비하했다는 비판 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대되자 비대위는 이 날 온라인 방식으로 회의를 개 최해 이들에 대한 조처를 내렸 다. 비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 히 인식하고 있으며,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춘 혁신과 변화의 행 보에 멈춤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유통 생리대 97%서 발암류 물질 검출 2014년 이후 국내에 유통된 해 외 직구 여성 생리용품 25종 모 두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외 직구 제품을 포함해 생리대 전체 품 목 중 97%가 넘는 제품에서 발 암 물질이 검출돼 생리대를 믿 고 사용해도 되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 용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일회용 생리대 건강영향 조 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면 전체 조사대상 666개 품목 중 97.2%에 달하는 647개 제품 에서 국제보건기구와 국제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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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도 불리며 동물에게 생 식 발생 독성, 내분비계 교란의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다이 옥신은 국제암연구기구(IARC) 가 '인체에 암을 유발한다는 과 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 하는 1급 발암 물질이다. 이 의 원은 "식약처가 2017년 9월 생 리대 위해성 평가 발표 당시 최 악의 시나리오에서도 안전하다 고 강조한 바 있고 지난해 12월 생리용품 품질점검 결과 발표에 서도 다이옥신류 위해평가 결과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지만, 과연 믿고 사용해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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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분류한 발암류 물질이 검출 됐다. 지난 2017년 식약처는 생 리대와 기저귀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해당 물질의) 최 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 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조사대상 666종 중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 질인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된 품목은 165개(25%), 유 럽 화학물질관리청에서 지정한 생식독성물질인 스테렌, 클로로 포름, 톨루엔, 헥산이 검출된 항 목은 639개(95.9%)였다. 프탈레이트류는 환경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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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기후변화와 자동차 박 재 길 지구 온난화의 문제는 어제 오
지 누가 알며 인류가 그때도 남
로 Tesla가 독보적으로 질주하
늘일이 아니지만 이제 일상화된 온난화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
아 있으리라고 보장이 있는가? 그래서 전 세계에 불고있는
면 그의 비전과 일상은 더 영웅 시 될 것이다.
로 늘고있다. 상대적으로 추운 지역에 살고있는 이 땅이 2050
전기차 시장의 부흥은 반갑다. Tesla가 불 붙인 전기차 시장
세상이 변하고 차의 애플리케 이션이 업데이트 되어 다음날 아
년이면 가장 쾌적한 날씨가 된
은 이제 다른 자동차 회사들의
침에 차가 좋아지는 꿈같은 현
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지만 한 편으론 지금 살 만한 땅들이 그
이전투구식 참여로 활활 타오 르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때쯤 이면 사막이나 열대로 변 한다는 뜻이므로 문제는 우리가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에서 전 기차를 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상이 지금 테슬라 차에서 이뤄 지고 있다. ‘엑손모빌’이 다우존 “북극곰들 이미 굶주렸다”…美 전문가 기후변화 심각성 경고 스 산업지수에서 퇴출된 것과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51차 총회에서 ‘ 불과 년 50만대를 생산하는 회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를 채택해 기후변화를 이대로 놔두면 이번 세기
생각하는 그 범위를 넘어선다.
한국의 Hyundai 차도 이에 뒤
사의 시가총액 이 년 천만대를 말쯤 해수면 상승폭이 최대 11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예측이 발표된 가
동토의 땅들이 녹아서 수 만년 전 멸종한 ‘매머드’를 비롯한 여
질 세라 전기차와 컨셉트 카를 많이 내 놓았고 전기차 시장에
만드는 Toyota보다 더 높아진 는 것은 2020년이 화석연료에
러 동물들이 심지어 살가죽을 유지한채 발견되는 새로운 경험
서도 작년 거의 세계시장 10% 를 장악하면서 오히려 내연기관
도 이젠 새롭지 않다. 지구 온난 화의 후폭풍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가 물려줄 지구의 황폐화는 잦은 허리케인과 산불로 더 부 채질을 당하고 있다. ‘기후악당’ 중 하나라는 한국. 작년에 줄여야 할 온실가스가 25% 더 늘었다는 소식은 한국 의 이러한 환경재해에 얼마나 둔 감한지 증명한다. 그나마 다행 인 것은 여러 클린에너지에 대 한 국민들의 시각이 조금씩 바 뀌고 있다는 것. 세계 탄소 배 출량 톱 1,2위를 다투는 미국 과 중국의 노력 없이는 당근 지 구 온난화를 막을 길은 요원한 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이래 로 꺼꾸로 가는 상황은 우리를 허탈하게 만든다. 그나마 어제 중국이 2060년까 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공 언했다는데 좋은 일이긴 하지만 2060년은 너무 멀다. 이 마저도 ‘파리기후협정’ 보다 10년은 더 늦어진 것인데 말이다. 불과 몇 년 후에 이 지구가 어떻게 될
차 시장 9%보다 나은 결과를 보여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 다. 심지어 수소트럭과 수소버 스도 수출한다는 소식은 현대차 가 이정표를 확실히 세운 것처 럼 보여준다. Tesla가 2014년에 야심 찬 비 전으로 2020년에는 50만대의 자 동차를 팔겠다고 했을때 많은 사 람들이 설왕설래 했는데 그 이 유는 차를 이제 겨우 만들던 빚 으로 허덕이던 회사였던 탓이다. 그런 Tesla를 자동차 회사들이 다시 보게 된 것이 모델 S가 나 와서 100점만점에 102점을 받으 면서 인데 그 뒤 모델 3 의 성 공적인 양산으로 테슬라가 1년 연속 수익을 내면서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노심초사하게 만든 것 이 결정타가 되었다. 세계 자동 차 시가총액 1위가 된 Tesla의 위상은 이제 더 이상 괴짜 CEO 가 아닌 천재 이며 APPLE의 ‘ 스티브잡스’와 동격의 비전을 가 진 일론 머스크로 만들고 있으 며 앞으로 완벽한 자율주행으
운데 미국의 한 전문가가 이는 북극곰 개체군에 나쁜 소식이라고 밝혔다.
장은 그들이 더 접수 할 것이고
슬라의 성공이 반가운 거다. 지
서 클린에너지로 바뀌는 전환점 의 역사적인 해로 기억되게 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기 차 시장의 대세는 더 빨리 커
구도 살리고. 며칠 뒤면 한국은 추석이다.
것임은 당근. 전기차 판매량의 증가는 이제 전기차 판매량이 내연기관 자동 차 판매량을 앞지르는 해를 2030 년대 후반으로 보게 하고 있고 유럽 국가들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등에서는 2040년까지 내연기 관차를 판매를 완전히 금지할 계획이다. 물론 서울시도 2035 년부터 내연기관차 신규등록을 금지하고 2050년부터 시내 운행 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 겠다고 최근 밝혔다는데 2050년 은 너무 먼 게 아닐지.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을 판국에 말이다. Tesla가 ‘베터리 데이’ 에 내 놓은 미화 25,000불의 자동차와 반값 배터리에 대한 잔잔한 반 응이 전기차시장을 이제 서서히 휘젓고 있다. 그 의미는 Tesla 자동차 가격이 내연기관 자동차 와 가격 경쟁을 한 다는 의미인 데 이미 성능면에선 타 차의 추 종을 불허하는 Tesla로서는 그 들의 공언대로 3년후에 이것이 이루어진다면 아마도 전기차 시
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모 든 자동차회사들이 내연기관차 에서 전기차로 모두 갈아타는 계기가 된다면 Tesla에게 지구 환경상이나 노벨 평화상을 수여 하게 하여야 한다고 이 연사 힘 차게 외친다! 그게 확실한 동 기부여가 된다면 야. 올해 나오는 Tesla Roadster 는 전기차 스포츠카로 가격이 미화 20만불이 넘지만 제로백 이 불과 1.9초로 양산 차 중 최 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데 한 번 충전으로 무려 992km를 달 린다 니 기대가 된다. 내가 이 차를 살 일은 없겠지만- 복권 에 그것도 크게 당첨되고 눈이 뒤집히지 않는 한 - 그래도 이 차를 보면서 문득 떠오른 광고 문구 ‘ 강한 것이 아름답다!!!’ 바야흐로 테슬라의 시대다. 세 상을 오직 1등만 기억한다던 삼 성의 광고처럼 세상은 테슬라의 성공을 눈여겨보고 있다. 남을 따라가기는 쉬워도 앞에서 헤쳐 나가기는 어려운 것. 그래서 테
반가운 가족들과 친구들과 만 나는 시간이지만 올 해 코로나 로 인해 고향방문을 하는 사람 들은 졸지에 불효자가 되었다. 한 공무원의 재치 있는 ‘불효 자는 ‘옵’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붙어있는 고향을 향한 차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도 들리 는데 이러한 자동차의 행렬은 고향의 깨끗한 공기 또한 오염 시킬 것이다. 이 코로나 바이러 스도 어쩌면 지구의 열악한 환 경에 살아남기 위해서 더 강해 진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제발 이 코로나 정국이 완전히 끝나 서 특히 힘든 레스토랑을 포함 한 많은 자영업자들이 살고 우 리도 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시기가 빨리 오기를 기 도한다. 어쩌면 이 마스크로 인 해 오염된 공기를 적게 흡입해 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칠지 도. 불과 몇 년 후에 2020년이 가장 살기 좋았다고 말하지 않 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매일 건강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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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2 Fri., October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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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나훈아의 고향역 ---- 추석 귀향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두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을 바
니다. 단단한 힘과 부드러움을
지 않고 구름 머무는 아름다운
하루 1천명, 750명의 새 감염
량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여
라보며 꿈에 젖었던 지난 밤을 생각해 봅니다. 포근하게 느껴
함께 겸비한 그의 노래는 고향 사람들 마음 풍경을 잘 묘사해
고향 땅에서 산다합니다. 정든 고향만이 그가 살아갈 곳이라
자가 나타나는 퀘벡 주의 코로 나 바이러스 재 확산 사태 가
러가지 사회 시스템에 법적 공 신력이 있어왔기에 여기에 약간
졌던 고향집을 이제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을 대
주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친 구들이 고향에서 농사를 짓거
여기고 열심히 준비하며 살아가 는 그의 가슴이 한없이 넓어보
운데에서 Show must go on !
의 온라인 시스템 변화로 잘 돌
하며 흥분에 휩싸였던 지난 며
나 면사무소에 근무하기도 하
입니다.그래도 아들과 헤어져야
을 위한 현실적인 대처 안이 발 표되었다.
아가고 있다. 모두 온라인 시스 템에 마음을 활짝열고, 설명에
칠간이 정말 꿈같이 지나갔습 니다. 서울로 다시 돌아가야 한
고 읍내 전화국에 취직해서 다 니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고
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안타깝 기만 합니다. 며칠 전 기차역에
학교와 나라 교육을 위한 관 련된 모든 것은 계속 오픈된다
잘 귀기울여 중단없는 재정 목 표 이뤄나가야한다.
다고 생각하니 가슴에 서리가 내린 듯 서늘합니다. 어머니는
향을 지키고 있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서울에 일자리를 얻
나가 마중을 할때 흘렸던 반가 움과 기쁨의 눈물이 이제는 떠
고 한다. 그동안 위험과 대처 요
경제 전망은 좋다. 캐나다 5
벌써부터 돌아서서 숨을 크게
어서 친구와 함께 방을 얻어 생
나보내야 하는 아쉬움으로 인해
량도 생겼기에 미래를 위해 위 험한 가운데 전투를 계속하기로
년 고정 모기지 최고 이자율이 1.64%, 변동은 1.6%라 한다. 계
내쉬십니다. 아들을 떠나보내 야 하는 마음때문에 서러움이
활하는 것이 빠듯하고 고되지 만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열심
슬픔의 눈물로 바뀌어 가고 있 습니다.어머니의 등을 토닥여 드
정한 것 같다. 반면 개인적인 만 남과 침 튀기는 대화가 곁들이
속 안정세이다. 미국은 9월 고용 전망이 예상
가슴을 치고 올라옵니다.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랐던 이뿐이 곱
히 벌어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 와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겠다
리며 ‘어무이 울지 마이소. 다음 명절 때 꼭 다시 온다 안캅니까
는 레스토랑에서의 직접 만남은
보다 15% 더 좋았고, 비지네스
분이도 싸리문밖 먼 발치에서 까치발을 뛰며 쳐다봅니다. 한 사코 말리는데도 보따리 보따 리 봉송을 싸는 엄마의 손길엔 마음도 함께 녹아들어 갑니다.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 상/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 라/바람 따라 구름따라 흘러 온 사나이는/구름 머무는 고향 땅에서/너와 함께 살리라//미움 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마음 을 달래며 알뜰히 살리라/정처 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 데/구름 머무는 정든 땅에서/오 손도손 살리라~//’ 구수하게 넘어가는 가황 나 훈아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가 슴을 울립니다. 감히 흉내조차 내기 어려운 꺾기가 간드러지 는듯 또한 박력이 넘치는 듯 묘한 경계를 넘나들며 맛을 더 하고 있습니다. 푸르른 산천을 삼키듯 파워풀함이 있는가 하 면 다정한 연인을 감싸듯 달콤 함에 젖은 애절함이 그의 한 음색에서 동시에 뿜어져 나옵
는 앞으로의 계획과 그에 대한 꿈이 있기때문입니다. 대문밖을 지키고 있는 소꿉친구들에게 들 어오라 손짓하자 기다렸다는 듯 이 수줍은 미소를 머금으며 가 볍게 달려 들어옵니다. 격의 없 이 지내던 친구들이건만 이제 어른이 된 탓인지 괜스레 부끄 럼까지 타는 걸 보면 한편으론 웃음이 나옵니다. 세상살다 보 면 미운일 고운일 다 겪게 마련 입니다. 이런 일 저런 일 다 생 겨도 마음 단단히 먹고 웃으며 품어가며 살아야 한다고 다짐하 는 아들의 마음에 기개가 넘쳐 보입니다. 이뿐이 곱분이도 믿 음직스런 그 모습에 마음이 끌 리는 것 같습니다. 도시로 나가
예. 진지 잘 드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데이.’ 아들의 음성엔 따뜻 함과 배려가 들어 있습니다. 커 다란 가방엔 어머니의 사랑이 한 가득 들어 있습니다. 송편과 갖 가지 전을 비롯해서 된장과 각 종 나물무침, 정성이 듬뿍 스민 유과와 약과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맛난 것들이 어 머니의 손 안에서 다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몽땅 다 주어도 더 주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을 아 는 듯 아들도 기쁘게 받아들고 일어섭니다. 못내 아쉬워 기차 의 꽁무니가 보이지 않을 때까 지 손을 흔들며 만남과 헤어짐 속을 애틋하게 누비던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금지되었다. 딜리버리와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게다가 허가 된 공공 단체 모임도 25명이상 을 못 넘게 하였다. 하지만 물건을 사고 파는 상 점은 오픈하였다. 경제는 돌려 야하기 때문이리…이 모든 것 들을 앞으로 28일간, 마스크와 방역 기구 착용, 손과 관련 소 독, 거리 두기, 대면 활동 자제 하기등 등을 하면서 모두 협조 해야한다. 요약하면, 모두 집에 서 나오지말고 또 집에서 일하 라는 지침이다. 이제 앞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투자와 보험 가입하는 등의 상 행위등을 온 라인으로 상담하고 전자 결재하는 데에 익숙해져야 만 내 인생 목표도, 또 이를 이 루기위한 실행계획이 돌아간다. 아니 이미 많은 부분과 또 사람 들이 이렇게 변화된 사회 경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필자 고객들은 거의 100% 바꾸었다. 온 지구가 이런 온라인 시스 템에 공신력과 신뢰를 더하기위 해 많은 법적부분을 바꾸고 개
팽창도 예상보다 20% 더 좋았 고, 서민 경제의 간접 바로미터 인 주택 사고 파는 계약 건수가 지난 4월부터 상승하다 역사적 신기록을 깨고 있다. 지난 달과 비교시 8.8%, 작년과 비교시엔 24% 상승했다. 많은 부분에서 뱅크럽시의 위험이 낮아진데다 그동안 풀린 막대한 유동성 탓 에, 또 코로나 사태 속에서 경 제가 돌아가게 하는 노우 하우 가 생기면서 여러 투자 시장은 안정을 넘어 팽창적인 성장의 긍 정적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여 기에 코로나 백신이 좋은 소식 을 전하고 있으니… 요약하면, 나의 이민 인생 목 표를 달성하기위한 재정 실행 계획을 온라인 중심으로 빨리 바꿔야한다. 즉 온라인 시스템 에 마음을 열고, 신뢰성있는 보 험 투자 회사와 믿을만하게 검 증된 역사가 있는 어드바이서와 상세히 온라인 요령 습득해야한 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에 미리 익숙해지는 것이 이민 성공 기 본 요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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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이미정 (한의사)
자기애성 인격장애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
코로나 때문에 상어 씨 마른다 도를 보인다. 4. 진단은?
게 되며 인격장애를 확진할 수
일반적으로 자아도취라고 하는 나르시시즘과 유사한 의미의 성
-끝없는 성공, 권력, 탁월성, 아름다움, 이상적인 사랑에 대
있는 검사법은 없다.
격장애로 자기애적 인격장애에 서는 자신의 재능이나 성취정도,
한 공상에 빠진다. -자신이 특별하고 독특해서
중요성 등에 대해 과대적인 느
다른 특별하거나 상류층인 사
낌을 가지고 있으며 타인이 자 신을 비판하는 것에 예민하다.
람 또는 기관만이 자신을 이해 할 수 있거나, 그런 사람들과만
2. 원인은? 대부분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어울려야 한다고 믿는다. -과도한 찬사를 요구한다.
않으나 성장과정에서 인격의 성
-특권의식 즉 특별대우를 받
숙과정 문제로 인식되어 왔으며 우울이나 불안, 충동적 행동 등
을 것에 대한 불합리한 기대감 이나, 그럴만한 이유가 없는데도
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이 부분 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별대우나 복종을 바라는 불합 리한 기대감을 가진다.
3. 증상은?
-대인관계가 착취적이다. 즉,
백신 원료 위해 50만마리 희생 우려
대개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의 과거력에 기초하여 진단을 내리
받고자 함)
1. 질병은?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5. 치료는? 상대를 굴복시키려고 하는 경 향이 강해 상담으로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우울감
세계 곳곳에서 개발되는 코로
밝혔었다.
을 견딜 수 있거나 죄책감을 많 이 느끼거나 욕구를 승화시킬
나 백신의 원료를 구하는데 멸 종 위기에 몰린 상어 최대 50만
미국 비영리 상어보호단체 샤 크얼라이스에 따르면 스쿠알렌
수 있고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경우는 분석 치료가 좋고 반면
마리가 희생될 수 있다는 우려 가 제기됐다.
1t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상어 3 천마리가 필요하다.
에 가학적 특성이 있거나 반사
28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상어의 스쿠알렌으로 제조한
회적이거나 편집적 경향이 있거 나 남의 탓을 많이 하고 지속적
상어의 간에서 추출하는 '스쿠 알렌'이 코로나의 백신 개발을
코로나 백신이 전 세계인에 보 급된다고 가정하면 25만 마리
인 분노가 있을 때에는 지지적 치료가 좋다.
위한 원료로 사용됨에 따라 이 미 멸종 위기에 처한 상어가 도
상어가 죽음을 맞게 된다. 만약 두 차례에 걸쳐 백신을 접종해
지나치게 과장된 자존감, 칭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살에 직면해 있다고 보도했다.
야 할 경우 최대 50만 마리가
에 대한 욕구, 그리고 감정이입 의 결여와 같은 광범위한 양상 이 초기 성인기에 시작되어 다 음과 같은 특징 중 일부를 지속 적으로 보인다. -자신의 중요성에 대해 지나 치게 과장된 자존감이 있음 ( 예 : 자신의 성취나 재능을 과 장함, 뒷받침될만한 성취가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뛰어남을 인정
다른 사람들을 이용한다. -공감 능력이 결여되어 있다. 즉 타인의 감정이나 욕구를 인 정하거나 자신의 감정 또는 욕 구와 같은 선상에서 보려 하지 않는다. -종종 타인들을 시기하거나, 타인들이 자신을 시기하고 있 다고 믿는다. -거만하고 방자한 행동이나 태
자기애 환자들을 대할 때는 그
상어 간유(肝油) 스쿠알렌은 백신의 효능과 면역반응을 더
희생될 수도 있다. 스쿠알렌을 대량 함유한 꿀꺽
증강하는 보조제로 활용된다.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스클 라인은 스쿠알렌을 독감 백신 을 만들 때 보조제로 투입한다. 클라인사는 지난 5월 개발 중 인 코로나 백신에 잠재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0억회 분량의 스쿠알렌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상어나 돌묵상어 등은 이미 멸 종위기종에 속해 있어, 백신을 위해 포획되기 시작하면 멸종 위 험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 가 제기된다. 이미 화장품이나 기계유 제조를 위해 매년 300여 만 마리가 도살되고 있다고 보 호론자들은 설명한다.
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며 환자가 어떤 자극 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그대로 지 적하지 말고 그런 반응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환자의 무의식을 해석하는 것 이 공감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고 수치심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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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2 Fri., October 2, 2020
종
합
코리안 뉴스위크
빌보드 `아티스트100' 역주행도 성공한 방탄소년단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美 법원은 중국 틱톡 손들어줬다, 트럼프의‘다운로드 금지’제동 니콜스 판사는 다만 현재 11월 12일로 예고된 미 정부의 미국
하도록 이를 완전히 금지하기로 한 바 있다.
내 틱톡 사용 전면 금지 조치를 막아달라는 바이트댄스의 요청
앞서 지난 26일(현지 시각) 틱 톡 콘텐츠 개발자가 미국 펜실
에는 선을 그었다.
베이니아 법원에 제기한 틱톡
틱톡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심 리에서 “틱톡은 현대의 광장”이
금지 조치 중단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이들은 “틱톡 사용
라고 주장, 트럼프 행정부의 조 처가 미 수정헌법 1조에 위배되
금지는 수많은 개발자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가처
고, 정당한 절차 없이 행해졌다
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행정명령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고 주장한 것으로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틱톡 다운로드 금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할 것
중지시켰다. 로이터뉴 스·월스 트리트 저널
령은 틱톡의 미국 내 거래 금지 를 주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은 맞으나, 해당 조치 후에도 기 존 이용자들은 콘텐츠를 생산하
(WSJ) 등에 따르면, 칼 니콜스 워싱턴DC 연방법원 판사는 이
했다. ‘틱톡이 미국인 이용자들
고, 공유할 수 있다”며 이를 받
날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의 개인정보를 중국 당국에 유 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
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틱톡 매각 협상은 지배
가 미국 앱스토에서 틱톡을 계 속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달 라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미 정부 정책에 따라 당초 이 날 오후 11시59분부터 미국 내 앱스토에서 틱톡의 다운로드는 금지될 방침이었다. 그러나 불과 몇시간을 앞두고 연방법원이 바 이트댄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상무부는 이에 따라 당초 20일 부터 미 앱스토어에서 틱톡 다 운로드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어 틱톡 매각 협상이 진척되자 다운로드 금지 시기 를 27일 오후 11시59분부터로 일주일 연장했다. 트럼프 행정 부는 앞서 11월12일부터는 미 국 내에서 틱톡을 사용하지 못
구조를 두고 당사자 간에 입장 이 충돌하면서 교착 상태에 빠 졌다. 바이트댄스는 자사가 신 설될 ‘틱톡 글로벌’의 지분 80% 를 가질 것이라는 입장인 반면, 협상 상대방인 미 기업 오라클· 월마트는 미국 투자자들이 과반 지분을 확보해 실질적인 소유권 을 가져야 한다며 맞섰다.
미국 연방법원이 27일 중국 동 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 에 대한 정부의 다운로드 금지
Korean Newsweek -17-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을 탈환한 그룹 방탄소년단 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아티스트100’ 차트에서도 역주 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공식 유튜 브 등에 한복을 입고 팬들을 향 해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모든 분의 건강을 바 라며, 하루 빨리 아미(팬클럽)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옷깃을 스친 모든 인연 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한다” 며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 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소 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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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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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바이든의 한국어 인사
美 대선 막장 토론에 '캐나다 이민' 검색 급증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되는 동안 트위터에도 친캐나다 운동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 트위터 유저는 방영 이후 "이 토론은 캐나다를 위한 90분짜 리 광고입니다"라는 트윗을 올 려 수 천 개 ‘좋아요’를 받았다. 한편, 이렇듯 많은 미국인들이 캐나다로의 이민을 고려하는 일 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 29일 첫 대선토론에 참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모습
지난 29일 생중계로 열린 미국
법'에 대한 검색어는 오후 7시
대선 TV 토론 당시 ‘캐나다 이 민(Move to Canada)’ 검색어
30분 경(PT) 트럼프와 조 바이 든이 고함을 지르는 부분에서
가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 1시간 가량 정점을 찍었다.
검색량의 빈도를 집계하는 구 글 트렌드에 따르면, 공방전이
이러한 검색량은 캐나다 국경 과 가까운 매사추세츠와 토론이
절정에 달한 화요일 밤 미국인 사이에서 캐나다 이주법 검색 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드 러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진흙탕 공방’에 등을 돌린 민 심이 많았던 탓이다. 특히 '캐나다 시민권 신청 방
열렸던 오하이오, 미시건주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재 산불 사태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서부 오리건주와 버몬트, 콜로라도, 워싱턴, 미네 소타에서도 TV 토론 이후 캐 나다 이민에 관심을 가진 것으 로 드러났다. 아울러 90분간의 토론이 진행
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맞붙 은 첫 TV토론 당시에도 미국 인 사이에서 캐나다 이주 검색 이 급증한 바 있다. 당시 구글 데이터 측은 “어 떻게 하면 캐나다로 이주할 수 있느냐(how can I move to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일(현지시각) 트위터를 통 해 미국 내 한인들에게 한가위 인사를 하면서, 한국어 ‘행복한 한가위 보내 세요!’로 마무리를 했다. 조 바이든 트위터 갈무리
11월3일 미국 대선을 앞둔 민
Canada)란 검색이 4시간 동
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미국 내 한인들에게
안 350% 늘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실제로 이번에 미국 CBS 방 송이 유권자 1039명을 대상으 로 조사한 결과, TV토론틀 시 청한 응답자의 69%가 “짜증이 났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에 “이번 토론회가 유익했 다”는 답변은 17%에 불과했다.
한글로 한가위 인사를 보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1일(현지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질(부인 질 바이든)과 우리 가 족 전체를 대신해 한국계 미국 인 공동체에 행복한 추석을 바 란다”며 “명절 행사가 웃음, 기 쁨,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행복
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는 한국 어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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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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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2 Fri., October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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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시애틀 우버·리프트 기사에 최저임금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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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이어 두번째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간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제니 더칸 시애틀 시장은 성명 에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 스템에 결점이 있다는 것을 드 러내고 있다. (우버·리프트 운전 기사와 같은) 긱(임시직) 노동자 들은 사회안전망이 없는 상태로 방치돼 있다”고 말했다. 리프트는 “시애틀시의 계획은 심각한 결함이 있으며 4000명 의 리프트 운전기사 일자리를 파괴하며 시애틀에서 승차공유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우버 기사들이 지난 6월24일(현지시간) 다라 코스로 샤히 우버 최고경영자(CEO) 자택 앞에서 “여기 도둑이 산다”는 플래카 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업체들을 몰아내게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우버는 시의회에 보 낸 서한에서 시의 계획이 승객
미국 시애틀시가 차량호출 서
담은 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언급했다.
비스인 우버·리프트 등의 운전 기사에게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시애틀시는 뉴욕에 이어 형식적으로는 ‘자 영업자’인 플랫폼 노동자에게 최 저임금을 적용하는 두 번째 도 시가 됐다. 뉴욕타임스, IT 전문매체 긱와 이어(Geekwire) 등에 따르면 시 애틀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우 버·리프트 운전기사가 최저임금 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다. 우버·리프트는 이 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운전기사에게 최 저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시애 틀시의 경우 올해 기준 500명 이상을 고용한 대기업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16.39달러다. 새 법은 우버·리프트 운전기 사가 손님을 태우고 있을 때 1 분당 최소 0.56달러를 지급받도 록 하고 있다. 운전기사의 노동 시간 중 절반은 대기하거나 손 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는 시
앞서 뉴욕시는 2018년 말 우 버·리프트 운전기사에게 시간당 17.22달러의 최저임금을 지급하 도록 결정했다. 이 조치의 설계 자이자 시애틀시의 계획에 대해 조언한 마이클 라이시(미국 UC 버클리 노동경제학자)는 “뉴욕 에서 평균적으로 운전기사에게 지급되는 비용이 증가했으며 더 높아진 요금으로 인한 수요 감소 를 상쇄할 만큼 (운전기사의) 전 체 수입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모테기 日외상, 독일에 '평화의 소녀상' 철거 협력 요구 유럽을 방문한 모테기 도시미 쓰 일본 외상이 독일 정부에 수 도 베를린에 설치한 '평화의 소 녀상' 철거에 협력해달라고 요 청한 것으로 산케이 신문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모테기 일본 외 상은 전날 오후(현지시간) 프랑 스 파리에서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과 화상통화를 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가 일본 입
새
장과는 다르다며 철거하도록 협 력을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베를린 미테구에서 현지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 주 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에 대해 가토 가쓰노 부 일본 관방장관은 9월29일 자국 입장과 배치된다며 다양한 관계 자와 접촉해서 평화의 소녀상 철 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테기 외상과 마스 외무장관
메뉴
간 화상전화는 독일 측 요청으 로 급히 마련됐다. 대중 경제관계를 중시해온 종 전 아시아 외교노선을 최근 전 환한 독일의 마스 외무장관은 모테기 외상과 남중국해, 동중 국해 등에 해양진출을 강화하는 등 패권주의를 확대하는 중국을 겨냥, 일본이 주도하는 '자유롭 게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 한 연대를 확인했다.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0월 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613)291-5104 (613)824 9979] (613)825-5203 (613)709-3592 (613)600-4210 (613)302-8427 (613)866-2046 (613)866-6541 (514)981-9657 (343)777-7864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오타와 방문 '2020 평화통일 포럼' 논의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는 '2020 평화통일 포럼' 개최를 위한 준비모 임을 갖기위해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 타와를 방문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김연수 회장, 정재열 간 사, 김지현 기획분과위원장, 이원희 청년기 자가 '2020 평화통일 포럼'을 위해 9월 27일 오타와에 도착하여 오타와지회 한문종 지회 장 내외가 준비한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만 찬 모임에는 오타와지회 김상태 홍보와 정 ▲(왼쪽부터) 김지현 기획분과위원장, 이원희 청년기자, 김연수 토론토협회장, 이영해 카한협회 혜린 총무 및 특별히 카한협회 이영해 회장 장, 한문종 오타와지회장, 정재열 간사, 정혜린 오타와지회 총무 (사진: 김상태 오타와지회 홍보)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는 9월 28일 오전 11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에서 오타와 지회 한문종 지회장, 신지연 홍보 및 주캐나 다 대사관 장경룡 대사, 이동옥 총영사, 김 상진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통 19기 자문 위원의 역활과 활동방향을 논의하며, 한반 도의 퍙화를 주제로 진행할 '2020 평화통 일 포럼' 준비를 위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원희,
정재열, 김연수, 한문종, 김지현, 김 상진, 장경룡, 이동옥 (사진: 신지연)
Hair Motion
셋팅파마 눈썹 문신 손눈썹 연장 1600 Walkley Rd
☎ 613-298-8666
코리안 뉴스위크의 신문보기는, www.facebook.com/korean. newsweek
오타와 한인회, 팬데믹 시대의 차세대를 위한 정보공유 세미나 COVID-19로 인한 교민과 학생들의 고민점을 같이 공유하며 대화하는 정보공유 세미나를 오타와 한인회에서 준 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10월 3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날짜: 10월 3일 ◈시간: 오후 4시부터 5시반 ◈플랏폼: 온라인 - Zoom (ID: TBA).
한국어로 진행하는 In Theory: 리듬풍경RhythmScape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오후 4시-5시30분 오타와 아트 갤러리는 리듬풍경RhythmScape 전시회와 연계하여 한국 근현대 미술사학자이자 갤러리 교육자인 E. J. McGillis (정의정)의 주도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리듬풍경 RhythmScpae의 큐레이터 이채경의 전시 기획에 관한 에세이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 미술 작가들이 우리의 일상 생활, 사회, 그리고 일터의 생생한 순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적 으로 구현하고 있는가에 대한 흥미 있는 탐구가 될 것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oaggao.ca)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분들에게는 토론회에 앞서 에세이를 이메일로 보내드릴 것입니다. 미리 읽어보시고 토론에 접속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22 2, 2020 No. 1222October Fri., October 2, 2020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오타와 상록회, 가을산행을 가을소풍으로! 캐나다 정부후원으로 추석맞이 선물 한아름 전달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진행하던 소풍 을 겸한 산행을 코로나 19로 진 행 할 수 없어서 걷기모임으로 진행하며 9월 30일 오전 10시 30 분 브리타니아 공원에 모였다. 특히 이날은 추석을 앞두고 모 이는 의미있는 자리이며, 코로나
The Hon. Erin O’Toole, Leader of Canada’s Conservatives and of the Official Opposition, issues statement to mark Chuseok Today, I am pleased to join Koreans in Canada and around the world as they begin to celebrate Chuseok, Korean Thanksgiving. Traditionally, the celebration brings together family and friends around a festive table who give thanks and pay tribute to their ancestors. This year, because of COVID-19 pandemic, many Korean families will have to find a creative way to celebrate this important holiday. I know that for many Koreans, this is an important time to reflect on the significance of tradition and family values, which are two key principles that we all share as Canadians. Let us also pay tribute to the long-lasting relations between Canada and South Korea. From our strong support during the Korean War to the historic Canada-South Korea Free Trade Agreement signed under our previous Conservative government – our two nations have built meaningful and lasting relations over many years, which I am sure will continue to flourish. We are all grateful to Korean Canadians for their numerous achievements and contributions to our great country. To all those celebrating, and on behalf of the Official Opposition and the Conservative Party of Canada, Happy Chuseok!
19 상황이 더 악화되어 야외활동 으로 만나는 마지막 모임이라 아 쉬움이 큰 가운데 류충근 전 상 록회장의 진행으로 즐거운 걷기 시간을 갖고, 이어 추석 상차림 의 정성 가득한 도시락으로 오 찬을 즐겼다. 아울러 이날 모임 장식은 오타 와 상록회 임원진인 차정자 회장 과 이연숙 부회장, 한문종 회계 가 준비한 코로나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든 '추석 선물가 방'과 '편지'를 회원들에게 전달 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류충근 전 상록회장은 송 편을 모든 회원들에게 선물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날 모임은 캐나다 적십자와 연방정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 으며, 오타와 상록회는 줌미팅을 통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지연 기자-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오타와 한인회, 재외동포용KF94 공동구매 - 4분기 KF94 마스크 수요조사
오타와 한글학교 고등부 크레딧 코스 등록
3분기 마스크 신청자 명단과 대기자 명단에 등록
캐네디언 참전용사 또는 한인입양인, 다문화 가족분들
을 못하신 교민분들께서는 현재 4분기 KF94 마스크
은 마스크 구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ott.korean.kf@gmail. com으로 빨리 신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려드립니다. 신청시 필요한 정보: 성함, 생년월일, 연락처/이메일,
4분기 KF94 마스크 수요조사는 아래 나와있는 내용
KF94 사이즈 (대/소), 총 수량
오타와 한글학교의 고등부 크레딧 코스는 언어로서 한국어 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 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북돋는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언어와 사고는 이등분 될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나이와 수준에 맞는 생각할 문 제들을 던지고, 창의적 + 논리적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는 활 동에 중점을 두어 수업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전 환된 후, 토요일 수업에 대한 흥미가 줄어든 것 같아 안타깝 고 이 수업이 유지될 수 있는 인원이 더 모이면 좋겠습니다. 등록은 10월10일까지 마감입니다. 행정비$30)을 www. educationpermanente.ca에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문의: 우진아 819-208-6183/woojina.korean@gmail.com
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 마스크를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께서는 가족
재외동포 공동구매 물품: KF94 마스크
정보와 마스크 총 수량이 아닌, 개인 정보와 수량의로 작성해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1인당 구매가능 한도: 분기별(3개월) 최대 90장까지 구입가능 대상: 재외동포만 해당 - 대한민국 국적
구매 가능 날짜: 수요조사가 끝난 후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이신 분/셨던 분 (이민/캐나다 시민권자 해당) 참고:
[류은규의 한방칼럼]
비위와 피로
분이다. 이에 비해 간이 약해져서 오는
수용하기 때문에 수용력의 한계에 다다
피로증상은 대체로 아침에는 오히려 덜 하고 해질무렵에 피로가 심해진다. 한편
르면 비위가 약해지고 이로 인한 소화기 질환과 함께 피로 증상을 느끼게 된다.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즐거운 마음에 몸
비위기능의 약화로 인한 피로를 줄이
이 가벼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더 축 쳐 지고 초저녁부터 잠이 쏟아져 잠들었다
기 위해서는 우선 바른 식습관이 필요 하다. 급하게 먹는 것, 찬 음식을 즐겨
가 한밤에 깨버리면 다시 잠들지 못하고 밤을 꼬박 새야하는 것은 바로 혈(血)이
하는 것, 잦은 음주, 밤 늦게 먹거나 먹 고 바로 잠자는 습관, 진한 맛을 좋아하
피로라면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
은 사례가 있는데 간단히 집약하면 음식
부족해서 생기는 피로 즉, 간의 피로이다.
는 것 이러한 습관을 바꾸어야 몸 안에
레스로 인해서 육체적 피로가 유발되는 경우 등이 있다. 흔히 간이 유독 피로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간기능 회복제의 마케팅 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보여진다. 한의 학에서 피로의 종류는 오장(五臟)과 관 련하여 구분되어 지는데 동의보감에 있 는 한 예를 간단히 들어본다. "갑자기 기쁘다가 화가 났다가 하면서 대변보기가 힘들어지고 입안에 헌데가 생기는 것은 심로(心勞)이다. 숨이 가쁘 고 얼굴이 부으며 코로 냄새를 맡지 못 하고 기침하며 가래를 뱉으며 양쪽 옆 구리가 뻐근하고 아프며 계속 숨차하는 것은 폐로(肺勞)이다. 얼굴이 마르고 검 으며 정신이 불안하여 혼자 누워있지 못 하며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자주 눈물을 흘리는 것은 간로(肝勞)이다.입이 쓰고 혀가 뻣뻣하며 구역질하고 생목이 괴며 가슴이 뻐근하고 입술이 타는 것은 비 로(脾勞)이다. 오줌이 노랗고 붉으며 방 울방울 떨어지며 허리가 아프고 이명( 耳鳴)이 있으며 밤에 꿈이 많은 것은 신 로(腎勞)이다." 이러한 예가 있고 이외에도 무수히 많
으로 몸이 상한 경우, 육체적 과로, 지 나친 성생활도 포함된다. 나머지는 역시 칠정(七情)으로 인한 경우이거나 칠정과 함께 위의 원인이 겸하여 심해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비위(脾 胃)와 관계된 피로에 대해서 살펴본다. 피로하면 연상되는 대표적인 단어가 ' 춘곤증'과 '식곤증'일 것이다. 또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잠도 충분히 잤 는데도 기상 시간이 되면 알람을 울리 는 핸드폰이 야속하고 또 얼굴이 붓기 도 하고 팔다리가 천근만근 무겁기도 한 다. 소화불량과 동반된 두통은 가장 흔 한 증상이다. 한의학에서는 각 장부의 기운이 성쇠 (盛衰)하는 계절과 시간이 있는데 사계 절 중에 봄, 하루 중 오전시간은 비위의 기운이 약해지는 시간이기 때문에 춘곤 증과 식곤증이 그러한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죠. 비는 습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비병 의 증상은 대체로 무겁고 눅눅한 느낌 이라고 보면 된다. 흔히 우리가 생각했던 피로의 증상들 은 대부분 비위병으로 인한 피로가 대부
오행에서 생각(思)이라는 것은 비의 칠정인데 이는 수용력과 관계된 생각이 다. 흔히들 쓰는 표현들 중에 ‘비위가 약 하다’ ‘비위를 건드렸다’라는 말이 있다. 오장육부는 칠정 즉 감정과 항상 직결 되며 그 중 비위(脾胃)는 음식만 수용하 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각도 수 용하고 나를 둘러싼 외부의 기운도 함께
습(濕)이 적게 쌓인다. 그리고 수용력을 넓히는 것이 함께 하 면 더욱 좋을 것이다. 다른 사람을 항상 이해하고 동의를 한다는 것은 무조건적 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내 생 각을 강요하기 전에 먼저 ‘그래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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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 1222October Fri., October 2, 2020 No.1222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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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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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22호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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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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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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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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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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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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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