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10월 7일(금) 9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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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말부터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퀘벡주,내년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캐나다 정부가 오는 2021년 말
서명했으며, 이 헌 20% 감축 Charter)에 시행 예정 장은 2030년까지 플라스틱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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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린다 는 내용을가장 포함하고 있다.모임 정 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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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부터 1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사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라스틱 폐기물을 제로화하겠다 할 는 예정이다. 정부 계획의 일환으로, 플라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스틱 사용 금지 규정을정권을 도입하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기 위한 입법 절차를 내년 말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까지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발표에 따르면 향후 금지될 1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회용 플라스틱은 총 6가지 항목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으로, ▲식료품점 비닐봉투 ▲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플라스틱이민을 빨대 원하는 ▲음료 사람들에 젓개 ▲ 퀘벡주에 캔음료 실리콘더욱 포장재(Six-pack 게 노동환경에 적응할 것을 요 rings) ▲플라스틱 식기류 ▲재 구했다. 활용이 어려운 테이크아웃 용기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용기)가 이용하여포함된다. 퀘벡을 선 (ex. 검정색 택한 모든 장관은 사람들이“환경에 성공할 수 있는 윌킨슨 해롭고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제품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들을 기준으로 사용 금지 조치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플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라스틱으로 만든 제품들은 금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규정이 정식 발효되는 시점부터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전국적으로 사용이 중단될 것”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이라고 예고했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 내한편, 지역트뤼도 상점들은 수상은향후 지난 플라스 화요일 틱 대신 재사용 가능하거나 종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이백과 같은 대체품을 소비자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 바란다고 권고한 있다. 가지 에게 제공해야 할바의무를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게 된다. 정부는 이에 사업자들 대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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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방안으로 오는 12월 9일까 지 일반 국민과 이해 관계자들 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테이크아웃 서 비스로 전환한 많은 소규모 비 즈니스들을 위해 일회용 플라스 이 우려하고 있다고 틱노동인력 대체품 부족을 개발 및 도입에도 힘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쓸 계획이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다만 얼굴 보호막과 같은 일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회용 플라스틱 개인 보호 장비 불어로 말했다.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에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따라, PPE 또는 의료 시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사용되는 기타 플라스틱에 대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한 접근에는 영향을반면, 미치지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가족 않 상 을 및것이라고 덧붙였다. 봉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윌킨슨 장관은 "향후 정부가 감독한다. PPE를 안전하게 위 연방정부가 선발한재활용하기 퀘벡-연방 정부 한 업부 해결책과 일부를장관 생 간 장관인 PPE의 도미닉 르블랑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분해할 수 있는 옵션 역시 조사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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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부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매 요일 성명서를 통해플라스틱 이민자는 쓰레 퀘벡 년 300만 톤의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기가 버려지며, 그 중 9%만이 숫자를 줄이는 것으로 것은 상황을 악화시 재활용되는 알려졌다. 킬 캐나다에서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사용되는 플라스 장은 말했다. 틱의 약 3분의 1은 1회용 또는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한편, 캐나다는 지난 2018년 단기 및 포장용 제품으로, 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G7 정상회의에서 프랑스 독일, 년 150억 개의 비닐봉투와 매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이탈리아, 영국, EU와 함께 대양 일 5700만 개의 빨대가 소비되 붙였다. 플라스틱 헌장(Ocean Plastic 고 있다.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프랑소아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몬트리올 평통, 온라인으로 `다양한 상품'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 이채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얼 지회(지회장 이채화)가 "독도 인해 어려운 시기에 남북이 함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는 우리땅 노래자랑대회"를 개 께 공감하는 "독도"를 주제로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최한다.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를 알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참가 몬트리얼에도 방법은 다양한 고 애국하는 마음을 담아 10월 도시인 노동방법으로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제작된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 25일 독도의날을 뜻 있는 날로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으로 당선자들에게는 푸짐한 상 크 만들자"며 "한편, 뉴브런스윅과 를 나타냈다.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품이 준비되어 노바스코시아에서도 많은 팀들 퀘벡주 실업률은있다. 지난해 6.1%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기록적으로 낮은 온라인으로 수치이다. 모든 방식은 진행 가 이반드시 준비를더 하고 있어 잘 통합 될 몬트리얼 것이라는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되며 상품과 상장도 우편으로 배 의미는 교민들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송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뀐 우리 는다면 린다"고 말했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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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있는 학생 한국계 학생인 것에 대한 자
코로나-19 격려 특별장학생 선발
긍심과 비전을 가진 학생 *지원마감: 2020년 10월 31일 *제출서류: 지원서, 추천서, 재학증명서 또는 성적표, 에
세계한민족여성재단에서 아
장학금을 세계 20여개국에 지원
계 여자대학생
세이
래와 같이 코로나-19 극복 격 려를 위한 특별장학생을 선
하고자 합니다. 코윈오타와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 려움이 있는 대학생
*신 청 방 법: 온 라 인 접 수 www.kowinner.org 지원서 양
발한다. 세 계 한 민 족 여 성 재 단
탁드린다. <2020 희망장학생 모집:
2020년도 현재 거주국가에서 대학교에 재학중
식지원 *장학생 선발 결과 공지:
(KOWINNER Foundation)
코로나-19 극복 격려위한 특별
*선정기준:
은 한국 여성가족부 산하 비 영리재단법인으로서 글로벌
장학생 선발 안내> *지원자격: 세계한민족여성 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학생
*장학금 지급일: 2020년 12 월 12일 예정
회원들의 기금으로 이번 희망
트워크 지부/지회 소재국의 한국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문의: info@kowinnerbs.org
2020년 11월 8일 예정
캔화 대미환율 올 말까지 강세 잘나가는 넷플릭스 요금 올린다 내년부터 하락
자체 영상물 제작비 충당 목적
혼란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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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돈을 가져 나가 려면 올해 안에 하고 캐나다로 돈을 보내오려면 내년에 하라’ CIBC 은행이 캐나다 달러의 대미 환율을 전망하는 보고서 를 발표했다. 올 말까지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인 후 내년 부터 가치 하락을 면할 수 없 다는 게 이 은행의 예견이다. CIBC는 보고서에서 미국 대 선을 둘러싼 정치적 혼란이 올 해 말까지 지속될 공산이 크 며, 이 혼란으로 미국 달러의 가치가 내림세를 이어갈 것이 라고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밤 대선 토론에서 보았듯이 미국 정치권은 대선 정국에서 진흙 탕 싸움을 면치 못할 것”이라 면서 “11월 대선이 끝난 뒤에 도 선거 결과에 승복치 못하 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정치
이 같은 분석을 대변하듯, 실제 로 지난 30일 오전 S&P500과 다 우존스 선물시장의 지수가 각각 0.5%과 0.6% 하락했다. CIBC가 예상하는 연말 캐나다 달러의 대 미환율은 1.33 수준이다. CIBC는 그러나 내년에 미국 대 선의 여파가 잦아들면서 캐나다 경제의 민낯이 수면 위로 떠오 르면 환율이 재조정 국면을 맞 을 것으로 전망했다. 낮은 국제 원유가가 제2의 코로나19 대확산 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재난지원금으로 부채가 눈덩이처 럼 늘어나 국가 재정 상태를 악 화시킬 것이라는 게 주원인으로 지적됐다. 게다가 중앙은행이 저금리 정 책을 향후 2년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환율 하락 요인으 로 작용한다는 설명이다. CIBC는 보고서에서 “캐나다가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 망이 있는데 실상은 캐나다 중앙 은행이 2022년까지 환율을 낮게 가져갈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비디오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요금을 인상 한다. 넷플릭스는 고해상도 HD 스 트리밍을 2대의 기기로 시청할 수 있는 월 13.99달러 요금제를 1달러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초고해상도 스트리밍을 최대 4대의 기기로 시청하는 프리미 엄 플랜은 16.99달러에서 18.99 달러로 오르며 9.99달러짜리 기본 요금은 그대로 유지된다. 경쟁사인 디즈니 플러스의 기 본 요금은 월 8.99달러다. 신규 가입자는 즉시 인상된 요 금을 내야 하지만, 기존 가입자
는 요금이 오르기 30일 전 이 메일 등을 통해 통보를 받는다. 넷플릭스는 이번 요금인상의 이유를 "자체 제작 중인 영상 물의 재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자신들이 자체 제 작한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 지 이즈 더 뉴 블랙' 등으로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2010년 9월부터 7.99달러로 서 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올해 코로나 사태 기간 가입자들이 폭증하면서 애플, 아마존 등과 함께 주식시장에서 우량 기술 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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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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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CRSB·CRCB 신청 개시 유의사항은?
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25표 차이로 조기총선 모면 트뤼도 신임투표 찬반 177-152 에 부쳤다. 자유당 정부는 하원
이케어 및 기타 보육 시설이 폐
336석 가운데 절반이 안 되는
쇄된 경우, 부양 가족이 코로나 19 증상이 있거나 자가격리된
154석을 보유한 소수정부로 이
경우, 또는 의료 전문가의 조언
날 좌파 성향의 야당 신민당의 지지가 없었다면 투표에서 패배
에 따라 심각한 건강 합병증의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다.
하는 코스였다. 신임안이 부결 됐더라면 의회 해산 후 조기총
CRCB 역시 CRSB와 마찬가 지로 각 1주일씩 지원금을 신청
선이 실시될 뻔했다.
해 받을 수 있다. 다만 수혜 기 RB, CRSB, CRCB 등 3가
시작해서 그 다음주 토요일에
간은 26주로 CRB와 동일하다. 유의할 점은 같은 주소에 거주
지 후속 지원 혜택을 담은 법 안 C-4가 지난 2일 상원의 최
끝나며, 신청한 1주 기간이 종 료된 후에도 여전히 CRSB 혜
하고 있는 가족 내에서 두 명이 같은 기간에 대해 혜택을 받을
종 승인을 받아 정식 법률로 제
택이 필요하다면 첫 번째 월요
수 없다는 점이다.
정됐다. 연방 정부는 이 가운데 캐나
일부터 재신청할 수 있다. 가령, 9월 27일(일)부터 10월 3일(토)
또한 이 혜택 역시 신청 기간 전날까지 근로자 및 자영업자로
다 질병 회복 혜택(CRSB)과 부 양 회복 혜택(CRCB)에 대한 접
까지가 한 기간인 식이다. 단, CRSB를 받기 위해서는 신
일했어야 하며, 같은 기간 동안 고용주나 CRB, EI 등 다른 정
수를 5일부로 시작했으며, 캐나 다 회복 혜택(CRB)에 대한 신 청을 오는 12일부터 개시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세 가지 지원 제도는 2020년 9월 27일 부터 2021년 9월 25일까지 52 주의 기간 중 최대 26주(CRSB 제외) 동안 지원금을 지급한다. 세 제도의 지원금은 주당 500 달러(실 수령액 450달러)로, 코 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자들이 대상자다. ▶︎CRSB 먼저, 캐나다 질병 혜택으로 불리는 CRSB는 코로나19로 인 해 아프거나 자가격리를 할 필 요가 있어 일을 하지 못하는 근 로자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CRSB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경 우 신청자는 1주일씩 지원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 1년 안에 최대 2주 기간(총 2 회)만 신청할 수 있다. 각 1주간의 기간은 일요일에
청하는 1주 기간 동안에 적어 도 50% 이상 근무를 할 수 없 는 상태였어야 하며, 같은 기간 동안 고용주로부터 따로 유급 휴가를 받거나 CRB, EI 등 다 른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않 았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에 걸렸거나 코 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코로나19 때문 에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경우 고 용주나 의사, 간호사, 정부, 공중 보건당국 등의 권고가 필요하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에 걸 릴 위험이 큰 건강 상태를 갖고 있는 경우에도 의사, 간호사, 정 부, 공중보건당국의 권고에 따 라 CRSB를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CRCB 다음으로 캐나다 부양 회복 혜 택인 CRCB는 12세 미만의 자녀 또는 부양 가족을 돌봐야 하기 때문에 일을 하기 어려운 근로 자들(가구당)을 지원한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데
부 혜택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았어야 한다. 아울러 신청자는 부양이 필요 한 한 명 이상의 가족을 돌보고 있고, 일반적으로 예정된 일의 최소 50%를 주어진 주 내에 할 수 없었다는 조건을 갖춰야 지 원할 수 있는 것으로 명시된다. 이외 3가지 후속 지원 혜택에 모두 부합하는 자격 요건으로 는 ▲최소 15세 이상의 캐나다 거주자 ▲유효한 사회보장번호 (SIN)를 가지고 있는 자 ▲2019 년 또는 지난 12개월간의 고용 및 자영업 근로 소득이 5000달 러 이상인 자가 있다. 한편, 모든 지원금 지급의 경 우에는 접수 승인 후 다이렉트 디파짓으로 영업일 기준 3~5일, 우편으로 10~12일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RA에서는 신청서를 처리하 기 전에 신청자들의 자격을 확 인할 수 있도록 경우에 따라 추가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단 25표 차이로 불신임 위기를 모면했다. 6일 연방하원은 새 회기의 개
자유당은 지난주 협상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실직이나 휴직 등에 대해 근로자 지원 강화를
원연설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7 표 대 반대 152표로 통과시켰다.
주장하는 신민당의 요구를 수 용, 표결 때 지지를 약속받았다.
총리는 지난달 23일 연방총독
제1야당으로 121석을 보유한 보수당을 비롯해 블록퀘벡당,
이 대독한 개원연설을 통해 코 로나 대처방안 및 지원책을 제 시했고, 하원은 전통에 따라 이 를 총리 신임여부로 간주, 표결
녹색당 등 나머지 야당은 모두 정부정책 방향 및 총리 신임에 반대했다.
캐나다 휴대폰요금 세계최고
OECD 평균보다 4배 비싸 캐나다의 1기가바이트GB 당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가 경제 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가장 높다. 케이블 ·모바일 분 석사 이트 cable.co.uk의 ‘2020년 세계모 바일 데이터 가격비교'에 따르 면, 캐나다의 1GB당 모바일 데 이터 사용료는 평균 12.55달러( 이하 미화)로 OECD 평균과 비 교하면 4배, 전체 조사대상국 평 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그리스와 한국이 각각 12.06달 로와 10.94달러로 뒤를 이었다. 올해 OECD 37개 국가 평 균은 3.73달러, 조사대상 전체 228개국의 평균값은 5.09달러 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에서 세번째, 아시아 국가 중 에서는 첫째다.
이처럼 캐나다 통신요금이 전 세계적으로 비싼 이유에 대해 통신업계 관계자는 "국토 면적 이 넓은 캐나다에서 관련 인프 라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비용이 크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서 시민단체들은 " 캐나다와 같이 국토가 넓고 겨 울이 긴 핀란드는 캐나다보다 가격이 훨씬 낮다"고 반박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캐나다나 한국 의 통신요금이 비싼 이유는 통 신사들이 정부 보호 아래 독과 점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라 고 지적한다. 경쟁력 있는 외국통신사들이 캐나다나 한국 진출이 원천적으 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신사들 간 가격을 담합하는 배짱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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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이제는 2주 자가격리 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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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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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모초청 이민 신청’ 13일 열린다 따라서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신청 희망자들은 주어진 3주 기 간 동안 접수를 마치고, 승인이 떨어지면 60일 기간 안에 필수 서류들을 모아 신청서를 제출 하면 된다. 이민부는 올해 부모 초청 이 민 프로그램에서 최대 1만 건의 신청을 수용할 예정이며, 2021년 에는 총 3만 건의 신규 신청을 받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사 강화로 국경 방역 대체 가능’ 주장 자체 연구 결과 입국자 99% 음성 판정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입국자
일 후 진행된 2차 검사에서 모
에 대한 2주간 자가격리 의무 화 조치를 풀 때가 됐다고 보고
두 걸러졌다고 설명했다. 에어캐나다는 이런 연구 결과
정부를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갔 다. 이 항공사는 자체 연구 결 과를 통해 국경 방역에서 코로 나19 검사 강화가 자가격리 조 치를 대치할 수 있다는 근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는 민간 연구소 맥매스터 헬스랩스(McMaster HealthLabs)와 합동으로 지 난달 3일부터 한 달간 토론토 피어슨 공항으로 입국하는 국 제 항공기 승객 1만5천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자 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 검사에 서 지원자들은 이후 자가 테스 트 키트 2개를 받고 자가격리 에 들어갔다. 지원자들은 이 키트를 이용해 1주 간격으로 2차례 검체를 채 취해 연구소로 보냈다. 에어캐 나다는 맥매스터 연구소가 이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자 원자의 99%가 음성 판정을 받 은 것으로 밝혔다. 항공사는 또 양성 판정자 중 80%가 공항에 서 시행된 1차 검사에서 확진 판단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일주
가 구체적인 정책 변경으로 어 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는 말을 아꼈다. 다만 이 연구를 통해 검 사의 빈도와 범위를 넓힐 경우 국경 방역에서 2주간의 자가격 리 조치를 대신할 수 있다는 데 이터를 확보했다는 것이 항공사 설명이다. 에어캐나다 선임 의료 담당 짐 충(Jim Chung) 박사 는 “비록 이번 연구가 실험적인 성격을 띠고 있지만 현재의 전 면적인 자가격리 조치가 검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바 뀔 수 있다는 믿음을 얻었다” 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또 최근 정부가 신속 진단 키트를 승인함에 따 라, 그 보급이 광범위하게 이뤄 진다면 검사 강화로도 국민의 생 명과 안전을 충분히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연 방 교통부는 이와 같은 연구 결 과 보고에 대해 “한 차례 검사 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감 염 의혹을 완전히 벗은 것은 아 니다”라면서 정책 변경이 아직 이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민부, '무작위 추첨제' 재진행 발표 13일부터 약 3주 기간 내 EOI 접수
또한 이민부는 코로나19 대유 행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영향 을 받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
캐나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진행해오다 새로운 선발 시스템
한 조치로, 부모 초청 이민의 최 소 소득 자격 기준을 한시적으
얻은 이민자가 부모와 조부모 등 가족 구성원을 초청할 수 있
에 대한 검토와 코로나19 사태 로 잠정 연기되어 왔다.
로 완화하기로 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의 ‘최소
는 ‘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이 오는 13일 재개된다. 연방 이민부(IRCC)는 5일 성 명을 통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 민 신청을 오는 10월 13일 오후 12시(동부 시간)부터 11월 3일 오후 정오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 램은 앞서 매 1월마다 추첨을
발표에 따르면 이번 부모초청 신청 방식은 랜덤 형식인 ‘무작 위 추첨’ 시스템을 따른다. 이 추첨식 시스템은 모든 신청 자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 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새로운 ‘온라인 선착순’ 시스템 으로 전환됐었으나, 이번에 다시 추첨제 방식으로 바뀌게 됐다.
소득 자격+30%’ 기준에서 30% 의 추가 소득 의무가 올해에 한 해 면제되며, 캐나다 실업급여 (regular EI)가 올해 최소 소득 증빙액에 합산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부모·조부모 초 청 이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일반 가족 초청(배우자, 동거 인, 친인척) 등의 유형에도 적 용된다. 한편, 올해 부모 초청 이민 신 청은 총 3단계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신청 진행 방 식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부모 초청에 대한 스 폰서 자격에 부합한다고 판단 되는 신청 희망자는 주어진 3 주 안에 이민부 홈페이지에 EOI(Expression of Interest) 를 접수한다. 2. 이민부가 모든 제출 내용을 검토한 뒤 무작위의 잠재적 후원 자에게 신청 초대장을 발송한다. 3. 초대장을 받은 신청자는 60 일 이내에 부모초청 이민 신청 서 및 증빙 자료를 제출한다.
퀘벡이 5일 연속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크리스 티앙 두베이(Dubé) 퀘벡주 보건관은 6일 정기 브리핑에서 “광역 몬트리 올에 집중됐던 1차 확산과는 달리 현재 진행 중인 2차 확산은 주 전체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확산세를 막기 위해 모든 퀘벡 주민들은 되 도록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에 퀘벡에서는 팬데믹 시작 이후로 가장 많은 136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와 15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사진은 몬트리올 도심 거리의 최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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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재난지원금 허위 사례 2만건 조사 중
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팬데믹 끝난 후 교인 감소 우려" 우려하는 목회자 52%로 늘어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하루라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
도 빨리 끝나길 바라는 마음 은 누구나 같다. 하지만 이 팬
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비율 을 기록했다.
데믹이 끝난 뒤에도 교회들에 게는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6주차까지 교인이 약간 감소 할 것을 우려한 목사는 20%
전망이다.
이하였으나, 12주차 이후부터
최근 기독교 여론 조사 기관 '바나그룹'이 최근 발표한 '교
40%를 넘기 시작했다. 교인 감소에 대한 우려는 코
회 지도자 동향 보고서'에 따 르면 절반이 넘는 목회자들이
로나 초기 대다수의 교회가 대 면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 예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출석 교
배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최
인 수가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 들어 현장 예배를 재개한 교회가 늘고 있지만 교인 감소
보고서는 지난달 10~18일 개 신교 목사 422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가시지 않는 상황이다.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담고
코로나가 교인들의 믿음에도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았다가
많은 것에 대해 정부의 정책 발
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다시 돌려준 캐나다인이 8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표에 혼선이 있었기 때문이란 해석이 지배적이다.
언급하지 않았지만, 사안이 정 치권의 관심사인 만큼 철저한
이들 중 상당수는 본인이 수혜 자격 조건이 안되는 것을 뒤늦
보수당 관계자는 “자유당 정 부가 정책 시행 과정에서 지원
조사와 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게 깨닫고 자진 반납한 사례이
금 수혜 대상이 어떤 사람인지
자유당 정부는 지난 6월 허
다. 국세청은 이와 별도로 의도 적 허위 신청 의심 사례 2만여
명료히 밝히지 않는 것이 이런 혼란 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위 신고 및 수령한 자에 대해 엄중한 형법상의 처벌을 명시
건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후 이 조사의 범위를 넓혀나갈 것
토론토의 한 노동법 변호사는 CBC 인터뷰에서 “시행 초기에
한 법률을 의회에 상정했으나 진보 야당의 반발로 일단 보류
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신청에 앞서 정부에
한 상태다.
국세청(CRA)이 CBC에 전 한 자료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전화해 물어보려도 통화가 안 되고, 설령 상담원과 통화가 돼
보수당 등 일부 야당은 그러나 재난지원에 국민 혈세가 낭비되
(CERB)와 긴급재난학생지원 금(CESB)를 수령한 뒤 지금까
도 저마다 하는 말이 달랐다” 면서 정책 시행이 급하게 이뤄
는 사태가 자유당 정권의 퍼주 기식 지원에 있다는 공세를 피
지 되갚은 사례가 이같이 큰 규
진 것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태
고 있어 이를 부정하는 차원에
있다. 이중 약 52%가 교인 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모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신청
를 설명했다.
서라도 허위 신고자 색출에 정
당시의 착오나 실수를 정정한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그 유형을 보면, 서비스 캐나 다(Service Canada)와 CRA 에 이중 신청한 경우, 자격 조 건이 안되는 사람이 수령한 경 우, 예상 밖으로 일찍 일자리에 복귀한 경우 등이 있다. 자진 반납의 사례가 의외로
한편, 국세청은 본인이 신청 대상자가 아님을 알고도 의도적 으로 속여 지원금을 수령한 뒤 아직 실토하지 않는 사례가 많 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 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신고된 관련 사례가 약 2만여 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사례들에 대
부가 적극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국세청은 또한 지금껏 드러난 2만여 건에 대한 조사가 끝난 뒤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신청 서식 내용을 본 인과 고용주 등 관련인의 세금 보고 자료 등과 대조해 허위 의 심 사례를 더 많이 밝혀낼 것 이라고 설명했다.
소를 우려했는데 46%는 '약간 감소', 6%는 '급격한 감소'를 걱 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바나그룹 은 코 로나가 시작 된 3월20일 이후 매주 목회자 를 포함한 교회 관계자를 상 대로 꾸준히 설문조사를 실시 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17 주차 조사다. 이 기간 중 교인 감소를 우려한다는 목회자의
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목사 중 18%가 교인들의 믿음이 약 해지고 있음에 동의했다. 3월 실시된 1주 차 조사 때의 1% 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교인 감소에 대한 목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편, 대 다수인 92%가 교회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자신 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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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코로나19 두려워말라?” 치료비 1억 있다면 OK 은 올해 74세다. 보험 가입자라 면 이런 비용을 3만1575달러(약 3658만원)까지 낮출 수 있지만, 비보험 환자는 입원·치료비를 전 액 내야 한다. 장기간 입원하는 상위 25%의 환자가 내는 각종 비용은 무려 19만3149달러(약 2 억2000만원)에 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동안 월 터 리드 군 병원에 입원했다 지 난 5일 퇴원했다. 병원에서 여러 차례 코로나19 검사와 산소 보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군병원에서 퇴원한 뒤 백 악관에 들어서기 전 마스크를 벗고 있다
치료를 받았다. 스테로이드제와 실험 단계인 항체 치료 등 일반
코로나19에 감염돼 호화 치
다. 모두가 나와 같은 치료를 받
인이 받기 힘든 치료도 받았다.
료를 받으면서도 팬데믹(세계 적 대유행) 위험성을 과소평가
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NYT는 의료보험 청구 데이
이동할 때는 헬기를 이용했다. 미국에서 ‘에어 앰뷸런스’를 이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비판이 쏟아지 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7 일 트럼프 대통령처럼 코로나19 치료를 받으려면 평범한 미국인 은 10만달러(약 1억1600만원)의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가 감염된 건 신의 축복이었
터베이스 ‘페어헬스’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받은 코로나 19 치료비를 추산했다. 미국에 서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및 치료 비용의 중간값은 6만1912달러(약 7173만원)이다. 입원비, 응급실 진료비, 병원에 서 처방하는 각종 약값 등이 포 함된 비용이다. 트럼프 대통령
용하는 중간값은 3만8770달러( 약 4492만원)다.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2만1698달러(약 2514만 원)를 내야 한다. 트럼프 대통 령처럼 왕복으로 탑승하려면 4 만달러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복용한 치료 제도 고가의 약이다. 길리어드사 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 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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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3인조 도둑이 3400억원 가치를 지닌 중국 초대 국가주석 마오쩌 둥(毛澤東)의 족자 두루마리를 반으로 잘라 헐값 7만원에 넘기는 일이 벌 어졌다. 총 7000억원에 달하는 골동품을 훔친 3인조 강도 중 2명은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시비르를 민간 의료보험 가입자
국의 코로나19 검사비는 100달
가 복용하려면 3120달러(약 361 만원)가 든다. 리제네론이 개발
러(약 11만6000원)이지만, 텍사 스주의 한 드라이브스루 검사장
한 항체 치료제는 아직 임상시
에서는 비보험자에게 6408달러( 약 742만원)까지 청구한 사례가
험 단계여서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종류의 단일
있다고 NYT는 전했다.
클론 항체치료제 가격이 수천달 러에 이른다는 점에서 이와 비
CNN은 앞서 “코로나19에 걸 렸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치
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진단 비용도 만만치 않다. 미 국의 보험사는 의사가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라’고 처방하는 경우에만 진단검사 비용을 보전 한다. 직장 내 필요 등 다른 이 유로 검사를 받으려면 전액 본 인 부담이라는 뜻이다. 통상 미
료를 받을 거라는 기대는 하지 도 말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 통령은 “코로나19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일반 국민은 그와 같은 치료를 기대 할 수도, 치료비를 부담하기도 힘들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의 치료비는 연방 정부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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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통상 전문가’대‘국제적 정치인’
WTO 첫 여성 수장은? 유 본부장과 오콘조이웨알라 전
아시아 등에 걸쳐 지역별로 상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이 사무총
당히 고르게 지지를 확보했다”
장 선거 최종 3라운드 결선에 진출했다고 비공식 대사급 회
며 “이제 최종 결선에서 유 본 부장이 지지받을 확률은 50 대
의에서 발표했다. 2차 라운드는 후보 5명 가운데 두 사람뿐 아
50이다”라고 말했다. 결선에 오른 두 후보 모두 전
니라 아미나 모하메드(케냐) 전
문성과 정치적 역량에서 우열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의장 등 ‘여성 3파전’ 양상이었는데, 둘이
을 가리기 힘든 백중세라 섣불 리 어느 한쪽의 승리를 점치기
남은 것이다. 유 본부장이 ‘국제
어려운 판세다. 앞으로 한달간
무역통상 헤비급’ 인물인 모하메 드를 제치고 결선에 진출한 터
양국 정상과 외교통상장관들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 회원국
이다. 이에 반해 유 본부장은 ‘ 현직 통상 최고책임자’로서 통
라, ‘최초 한국인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가능성에 이목이 쏠
들에 지지를 요청하는 등 치열 한 경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
상분야 전문성과 실무능력이
린다. 2차 라운드에서 유럽연합
된다. 국내 한 통상전문가는 “
장점이고, ‘다자무역체제 신뢰 회복을 꾀할 적임자’ 등을 선거
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 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
(EU) 27개국이 유 본부장과 오 콘조이웨알라를 공동 선호후보
두 인물 간의 대결이지만 실제로 는 통상문제를 넘어 양국이 국
운동기간 내내 부각해왔다. 유 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케이
알라 후보의 대결로 확정됐다.
로 제시한 점이 결정적인 구실
가 자존심을 건 외교싸움에 돌
(K)-방역’으로 높아진 국가 위
의절차 방식으로 이뤄진다. 두 후보의 막판 지지도가 엇비슷해
세계무역기구 사상 첫 여성 사 무총장 탄생을 앞둔 가운데, 두 후보의 치열한 막판 각축전이 예 상된다. 최종 결과는 미국 대통 령 선거 직후인 11월7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무 역기구 사무국은 8일(현지시각)
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당 국 고위 관계자는 “유럽연합을 집중 설득해 한국 후보 지지 교 섭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 회원 국들이 지역 연고에 기반한 지 지표 결집 양상을 보이고 있음 에도 이를 딛고 유 본부장이 유 럽,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중앙
입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콘조이웨알라는 국제 무대에 서 ‘정치적 헤비급’ 인물로 통한 다. 세계은행에서 부총재 직위 까지 오르며 25년간 근무한 이 력을 바탕으로 국제 무대 지명 도가 높다. 다만 무역통상 경험 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약점
상에서 한발 앞서 있다면, 오콘 조이웨알라는 공공-민간 글로벌 보건파트너십인 세계백신면역연 합(Gavi) 이사회 의장으로서 “ 세계무역기구가 전세계 코로나 19 백신 보급에서 해야 할 일” 을 역설하고 있다. 통상분야 전문성과 정치적 역
진다면 세계무역기구를 주도해 온 유럽연합과 미국·중국 등 일 부 강대국이 물밑에서 최종 결 정자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들 나라가 특정 후보 에 적극 반대해 합의 도출이 어 려워질 경우 예외적으로 표결로 써 차기 사무총장을 뽑게 된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 무총장을 결정하는 3차 라운드 결선 대진표가 유명희 산업통
독일 베를린 당국이 도심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철거를 명령했다. 베를린 미테구는 지난 7일 소녀상 설치를 주관한 한국 관련 시민단체인 코 리아협의회에 오는 14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한정화 코리아협의회장이 밝혔다. 미테구는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강 제집행을 하고 코리아협의회에 비용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미테구는 사전에 알리지 않고 비문을 설치해 독일과 일본 관계에 긴장이 조 성됐다고 철거 명령의 배경을 설명했다.
량 둘 중 어느 쪽에 무게를 둘 지를 놓고 회원국 사이에도 의 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선은 164개 회원국별로 단 1명의 선호후보를 세계무역 기구 일반이사회에 제시하는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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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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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51%-트럼프 42%… 코로나 확진 뒤 격차 더 커졌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면 우세 후보의 선거인단 승리
간·위스콘신에서 9월 초부터 격
가능성이 74%, 격차가 7%포인
차를 벌리며 6%포인트 안팎으
트 이상이면 그 가능성은 99%” 라고 분석했다.
로 안정적으로 앞선다. 당시 클 린턴이 승리했던 공고한 민주당
실제로 당락을 직접 결정짓는
성향 주와 이들 3개 주만 합쳐
경합주에서도 바이든은 안정적
도, 바이든은 선거인단(538표)
우세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위 스콘신·미시간·펜실베이니아·플
과반 기준인 270표를 넘는 273 표로 승리한다.
로리다·애리조나·노스캐롤라이
한달도 남지 않은 투표일까지
나 등 최대 경합주 6곳의 리얼 클리어폴리틱스 평균치 지수는
대선 판도를 출렁이게 할 어떤 변수가 돌출할지는 알 수 없다.
29일에 바이든 48.6%, 트럼프 45.1%로 3.5%포인트 차이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 산,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6일에는 바이든 49.2%, 트럼프 44.8%로 격차가 4.4%포인트로
전국적 시위, 최악의 대선 토 론회,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
‘격차는 벌어지고, 부동층은
조사에서는 격차가 8%포인트였
트럼프에게 전국 지지율 격차
줄어든다.’ 지난달 29일 미국 대 통령 선거 후보 1차 텔레비전
는데, 두배로 벌어졌다. 앞서 <월스트리트 저널>과 <엔
보다 심각한 것은 부동층이 거 의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뒤지
토론회와 2일 도널드 트럼프 대
비시>(NBC)가 9월30일~10월1일
는 트럼프에게 추가로 더해질
통령의 코로나19 감염 이후 미 국 대선 추세다.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바 이든 53%, 트럼프 39%로 격차
수 있는 표가 적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엔엔> 조사
1차 토론회 이후 여론조사에 서 조 바이든은 지지율이 올라
가 14%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 달 29일의 토론회가 반영된 전
에서 유권자의 90%가 이미 후 보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고 트럼프는 내려가는 흐름
국 여론조사 9개 중에서 5개가
8%만이 후보 선택을 바꿀 수도
이었는데, 사흘 뒤 트럼프의 코 로나19 확진 사실이 공개되면서
10%포인트 이상의 바이든 우세 를 보여줬다. 또 트럼프의 코로
있다고 답했다. 더욱이 후보 선 택을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한 이
벌어졌다. 이 지수를 보면, 6일
등 주요 사건에도 양쪽의 격차
현재 경합주 6곳 모두에서 바
가 4%포인트 이하로는 줄어들
이런 추세가 더욱 고착되는 모 양새다. 두 후보의 격차가 10%
나19 감염이 반영된 5개 조사 중 4개에서 10%포인트 이상 바이든
들 가운데서도, 바이든에서 트 럼프로 바꾸기(8%)보다는 트
이든이 1.4~6.3%포인트 앞선다. 특히 바이든은 2016년 대선
지 않았다. 유권자층이 어느 때 보다도 양극화된 상황에서 바이
포인트 이상 벌어진 여론조사가
우세를 보여, 트럼프의 코로나19
럼프에서 바이든(10%)으로 옮
잇따르는 가운데, 격차가 최대 16%포인트에 이르는 조사 결과
감염이 두 후보 간 격차를 더욱 뚜렷이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겨갈 수 있는 비율이 더 높다. 지난 2000년과 2016년 대선에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가 패했던 펜실베이니아·미시
든 우세-트럼프 열세 추세가 굳 어져왔다는 뜻이다.
도 나왔다. 지난 1~4일에 조사돼 6일 발 표된 <시엔엔>(CNN)·에스에스 아르시(SSRC) 조사에서 바이든 은 57%, 트럼프는 41%로, 격차 가 무려 16%포인트로 벌어졌다. 트럼프의 코로나19 감염이 반영 된 조사로, <시엔엔>의 이번 대 선 여론조사 중 가장 큰 격차 를 보였다. 이 방송의 8월 말
전국 여론조사를 종합해 평 균을 내는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의 지지율 평균치는 토론회 이 후 바이든의 상승세와 트럼프 의 하락세를 드러낸다. 29일 바 이든은 49.4%, 트럼프는 43.3% 로 격차가 6.1%포인트였는데, 6 일 현재는 바이든 51.2%, 트럼 프 42.2%로 격차가 9.0%포인트 로 벌어졌다.
서 민주당 후보들은 전국 유권 자 득표에서 이기고도, 선거인 단 수에서 패배했다. 바이든이 유지하는 이 정도의 전국 지지 율 격차라면, 그런 이변은 재현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선 거통계 전문가인 네이트 실버는 자신의 선거 예측 사이트인 ‘파 이브서티에이트’에서 “전국 지 지율 격차가 4%포인트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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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나경원이 국회 국정감사
‘#나는낙태했다’ 낙태죄 전면 폐지 요구 물결
출석 의향을 밝혔다
에 관한 청원’ 링크를 공유했다. 릴레이 선언을 시작한 이길 감 독은 1971년 프랑스의 ‘343인 선언’을 언급했다. 시몬 드 보부 아르, 아녜스 바르다 등 343명 의 여성이 주간지 ‘누벨 옵세바 퇴르’에 실명으로 “나는 낙태했 다”고 선언했다. ‘낙태죄’가 있어도 임신중단 은 드물지 않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지난해 2월 발표한 ‘ 인공 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회원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 와대 분수대 앞에서 ‘정부의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 입법예고안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바닥에 누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법이 허용하지 않아 불법으
싱어송라이터 이랑씨와 영화감
로 임신중단 시술을 하는 병원 으로 갔다. 이후 급격한 건강
독 이길보라씨를 시작으로 SNS 에 자신의 임신중단 경험을 공
악화와 생리불규칙 등 후유증 을 앓고 있다.” 자신이 데이트 성폭력 생존자라고 밝힌 한 여 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물을 올려 자신의 임신중단 경험을 밝혔다. ‘#나는낙태했다’ 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고 임 신중단 허용 기간을 ‘임신 14주 내외’로 하는 형법·모자보건법 입법예고안을 내자 온오프라인 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요구 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거세다. SNS에는 여성들이 ‘#나는낙태 했다’ 해시태그를 달고 임신중단 경험 공유에 나서는 한편 시민 단체들의 기자회견도 잇따랐다.
유하는 릴레이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랑씨는지난 7일 트위터 에 “저는 임신중절 경험자입니 다. 원치 않은 임신과(피임했음) 그 이후에 경험한 일련의 X같은 과정에 대해 ‘낙태죄’라는 말이 있는 한국에서 공개적으로 얘 기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제부 터 해야지”라고 게시물을 올렸 다. 이에 이길 감독은 “저도 임 신중절 경험자”라며 “2020년인 데 아직도 낙태죄를 논합니까. 저는 이 땅의 몸의 경험들과 연 대합니다”라며 ‘#나는낙태했다’ 릴레이 선언을 제안했다. 익명의 여성들도 ‘#나는낙태 했다’ ‘#낙태죄폐지’ 등을 달고 동참했다. “공개적으로 얘기하 는 건 처음”이라고 밝힌 여성은 “여성도 인간으로서 자신의 인 생을 어떻게 꾸릴지, 나 자신으 로서 어떤 행복을 누리고 싶은 지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 다. 선언에 참여한 여성들은 국 회 국민동의청원 ‘낙태죄 전면 폐지와 여성의 재생산권 보장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타와 613-254-9049
르면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5 명 중 1명이 임신중단 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오프라인에서도 정부 입법예고 안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이어 지고 있다. ‘성적 권리와 재생산 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등 여 성·시민단체로 이뤄진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은 8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 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 법예고안을 규탄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입법예고안대로라 면 여성의 권리는 국가의 허락 에 의한 ‘조건부’ 권리가 된다” 며 “낙태죄 관련 법 개정의 중 요한 방향은 ‘언제부터, 어떻게 처벌할 것이냐’가 아니라 ‘안전 한 임신중지를 위해 어떤 시기 에, 무엇을 보장할 것이냐’가 되 어야 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안은 임신중단 처벌 조항을 유지하되 임신 14주 내 에는 조건 없이, 이후 24주까지 는 성범죄나 사회·경제적 이유 가 있는 경우에만 임신중단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행동은 기 자회견에서 “허락 받을만한 사 유의 입증을 위해 여성들이 상 담 기관과 의료 기관을 전전해 야 하는 요건만을 추가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 위원회의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
은 1%, 사법농단 관련 기각률은
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그 토록 저를 (국감장에) 불러 세 워서 괴롭히고 싶다면, 저 역시 기꺼이 출석하겠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 을 통해 ”저를 향한 정권의 탄 압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국 민의 시선을 돌리고 불만 여론 에 물타기를 하기 위해 저를 또 타깃으로 삼은 것”이라며 이같 이 밝혔다. 나 전 의원이 갑작스럽게 국 감장 출석 의향을 밝힌 이유는 현재 진행 중인 국회 국감장에 서 ‘나경원’이 도마 위에 올랐 기 때문이다. 전날(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 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는 ‘자 녀 입시 비리 관련 나경원 영 장’이 화두였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김 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을 상대 로 ”나경원 전 의원에 대해 영 장이 통째로 기각됐다. 과연 이 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느 냐”고 질의했다. 이어 김 의원 은 ”일반 국민의 영장 기각률
90%, 지금 나 전 의원에 대해서는 기각률이 100%”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나 전 의 원과 남편 김재호 서울고법 부장 판사가 모두 서울대 법대 82학 번이라면서 ”알게 모르게 카르 텔이 적용되는 것 아니냐”고 따 져 물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 감사에서는 여당이 나경원 전 의 원을 증인 신청할 것이라는 주장 이 나온다. 나 전 의원 본인이 직 접 밝힌 내용이다. 나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문 체위 여당 의원들이 야당 측 증 인 신청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저 나경원을 증인으로 부르자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지난해 국 정감사 등으로 이미 문제 없다고 결론난 점을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내 내 털고 털어서 문체부 법인 사무 검사까지 마치고, 거기서도 아무 런 위법, 불법이 없다고 한 스페 셜올림픽코리아 문제”라며 ”당당 하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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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BTS 병역특례,
알바생들 "아메리카노 나오셨어요"
전향적 검토·국민 정서 고려해야”
리 존댓말’을 사용해본 적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은 한 글날을 앞두고 알바생 2174명을 대상으로 설 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8% 가 잘못된 줄 알면서도 엉터리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고 9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잘못된 표현인 줄은 알지만 그렇게 쓰지 않으 면 어색하거나 무례하게 느껴 질까 봐’라는 응답이 44.6%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35.9%는 ‘그렇게 쓰지 않으 면 불친절하다고 여기거나 항 의하는 손님들 때문‘이라고 답 했다. 그 뒤를 ‘다들 쓰니까 무 의식적으로‘(34.6%), ‘극존칭 에 익숙한 손님들을 위해 알 아서 사용하는 것’(26.4%)이 란 응답이 이어졌다. ‘회사나 상사, 동료들로부터 그렇게 사 용하도록 지시 또 는 교육받 았다‘(3.3%)는 응 답도 있었다. ‘잘못된 표현인 지 몰라서’라는 응답은 9.0%
에 그쳤다. 1위는 ‘이렇게 하시면 되세 요’ 알바생들이 실제로 사 용해 본 엉터리 존댓말은 ‘이렇게 하시면 되세요(51.4%)’가 1위 를 차지했다. ‘그 메뉴는 안되 세요‘(50.4%), ‘이 제품은 할인 이 안 되세요‘(42.0%), ‘주문되 셨어요‘(30.3%), ‘이쪽에서 기 다리실게요‘(24.9%), ‘결제금 액은 OO원이십니다‘(19.3%), ‘주 문하신 식사 나오셨어 요’(17.4%) 등의 답변도 있었 다. 이외에도 ‘저한테 여쭤보 세요‘(8.8%), ‘주문하신 음료 가져가실게요‘(5.0%), ‘이번에 나오신 신상품이신데요’(4.1%) 등의 응답도 있었다. 한편 알바생 중 68.4%가 ‘고 객을 극도로 높이는 이런 방식 의 엉터리 존댓말이 감정노동 에 해당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응답은 엉터리 존댓 말을 사용해 본 알바생에게서 그렇지 않은 알바생보다 10%p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이
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 례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후 병역혜택을 해야 한다는 여 론이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정치권에서 지금 이 문 제를 논의하는게 부적절하다는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 장관은 7일 열린 국회 문
그동안 순수문화 예술인 또 는 체육인과 비교했을 때 대중
시각도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 주당 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
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문화 예술인들이 상대적으로
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대 중문화예술인의 병역 연기와 특
차별받고 있다는 일부의 의견 이 있었다.
에서 “BTS는 대한민국의 세계 적인 자랑이지만, BTS 병역문
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
하지만 대중문화의 경우 객관 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제를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하 는 것은 국민들 보기에 편치 못
요가 있다”고 답했다.
불분명하며, 방탄소년단 멤버들
하고, BTS 본인들도 원하는 일
박 장관은 “문체부뿐만 아니 라 국방부와 병무청 등 관계기
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의 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이 아니기 때문에 이제는 서로 말을 아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관들과 논의를 거쳐야 하며 국 민 정서 등도 고려해야 한다”라
방탄소년단 병역특례 문제는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이어 이 대표는 “본인들이 굳이 원하지 않는데 정치권에서 먼저
며 “순수예술과 체육 외에도 대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
말을 꺼내는 것이 조심스럽다"
중문화예술인도 특례를 받았으
고위원은 지난 5일 열린 최고위
며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있다. 병역 상 대우를 받았으면 좋겠 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빌보드 싱 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
원회의에서 “빌보드 차트 1위로 1조7000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 온 BTS의 한류 전파는 국위선 양을 추정조차 할 수 없다”며 “BTS의 병역특례를 진지하게 논
가 문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중 출생연도가 가 장 빠른 멤버인 김석진(진)은 병 역법에 따라 2021년 말일까지 입 영연기가 가능하다.
주요 대학병원장 "의대생 국시 허락해달라" 국시 미응시 문제에 대국민 사과 주요 대학병원장이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의 국가고시 미 응시 문제에 관해 대국민 사과 를 전했다.김영훈 고려대학교의 료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 본 관 브리핑룸에서 ‘국민 여러분 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힘 든 시기에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 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의사가 배출되지 않 으면 심각한 의료공백이 우려되 는 상황이라며 의대생들의 국 시 재허용을 허가해주기를 요 청했다. 김 의료원장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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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 의사로서 태어나 국민 곁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고시 기회 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한 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국민사과에는 김연수 국립대학병원협회 회장(서울대 병원장), 김영모 사립대학교의 료원협의회 회장(인하대의료원 장),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도 참여했다. 한편 정부는 의사단체와 의 대생 국민청원 호소 등에도 국 시 재응시 허용에는 국민의 동 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선을 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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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언 제 종식될지 모르는 엄중한 시 점에서 당장 2700여명의 의사가 배출되지 못하는 상황은 상상하 기조차 싫은 심각한 의료공백” 이라며 “의료의 질 저하가 심 히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 료인으로서 또 선배로서 지금 도 환자 곁을 지키고 코로나 방 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국 민들의 마음을 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질책은 선배들에게 해달라”고 했다. 그 러면서 “6년 이상 학업에 전념 하고 잘 준비한 의대생들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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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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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유명세와 자동차 박 재 길
3년뒤에 반값 배터리와 16%의
이유가 아닐까 한다. 이미 하자
성능개선’은 어쩌면 폭탄선언이 될 수도 있다. 2만5천달러 짜리
가 없으면 테슬라 정품이 아니 란 말이 유행하는 상황이고 미
자동차라면 필자도 살 의향이
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중국에
있다. 그 차로 100만마일을 탄
서 조립된 제품보다 질이 떨어
타면 정말 모든 국물까지 빨아 먹는 경우이니 내연기관차에 비
진다는 기사도 많다. 테슬라의 앞날은 밝지만 이러한 작은 실
해 훨씬 저렴한 유지비용을 만 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불과
수들이 결국 모이고 모이면 언 젠가는 테슬라의 명성을 흠집
5년뒤에 Toyota를 앞질러 년간 1천만대 이상의 차를 판매한다
내고 안티고객들이 줄을 선다면 테슬라의 운명도 장담 할 수가
면 결국 전 세계의 자동차 시장
없다. Tesla Model Y와 Dodge
코로나가 불행이도 아직도 맹
으로 돌아 온다면 필경 그것은
름다운 단풍을 즐기시라.
위를 떨치고 있다. 가까이 하기 엔 너무 먼 당신. 이 코로나를
자신의 환경이 친구들 보다 우 위가 아니었음을 느꼈 을지 모
자동차의 이단아 하면 당근 Tesla의 일론 머스크다. 그가
잠재울 날이 언제 일지 까마득 한데 전 세계 탑이라는 미국의
를 일이다. 이전에도 언급 한듯 이 ‘돈이 99%를 해결해 주지만
하는 말은 온통 인터넷에 도배 되고 광고를 전혀 하지않는 그
을 석권하게 되는 셈. 그의 목표 는 2천만대라니 두고 볼 일이다.
Hellcat 과 의 드래그 레이싱에 서Dodge hellcat이 전혀 따라
대통령도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1%는 해결 못한다고 하는 당신
의 차는 시쳇말로 ‘핫’ 하다. 그
그나마 바이러스에겐 모두가 평 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은 아마도 돈이 좀 부족한 것이 다’ 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우
가 내 놓는 자동차들은 모든 자 동차 관련기사에 탑으로 링크된
물론 그러기 위해선 테슬라 앞날에 놓인 장애물들을 많이
잡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앞으 로 레이싱카의 미래는 전기차로
치워야 할 것이다. 지금 짓고있
모두 채워질 것이란 생각을 했
위안을 삼아야 할지. 한편으론 고령에도 불구하고 며칠만에 병
리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패배 자가 된다. 왜냐하면 ‘돈= 행복’
다. 더 이상 광고가 필요 없는 이유다. 어쩌면 Tesla로서는 그
는 텍사스 공장과 베를린 공장 의 빠른 준공 그리고 생산이 우
다. 전기차가 대세이지만 그 전 기차의 대세를 만든것이 Tesla
원에서 나오는 것을 보면 치료의
이라는 등식은 우리 인생의 마
가 있음이 행운이다.
선 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품
이고 결국 원조 테슬라의 성공
평등은 전혀 존재 하지 않는다 는 것을 증명하기도 한다. 그러
지막 페이지에 도착 했을 때에 는 결코 통하지 않게 때문이다.
삼성 이재용부회장이 손수 몸 을 구부려서 가전을 살펴 봤다
질의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 한 국이 과거 ‘빨리빨리’ 의 문제
은 결국 전기차의 성공으로 귀 결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 환
면서 병원에서 나와 한 일성이 “코로나를 두려워 하지 말라!”
돈이 많다는 트럼프만 해도 바 이러스에 걸렸을 때 가장 필요
는 신문기사를 보고 참 황당하 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자기
로 많은 불량이 발생했듯-지금 은 중국의 몫이지만-테슬라의
경을 위해 전기차가 성공을 해 야 한다. 한국에서 Kona 전기
였으니 여러모로 이 바이러스가 주는 교훈은 우리가 평생 새겨 볼 만 하다 하겠다. 얼마전 한 신문에 존 레넌 살 해범이“유명해지고 싶어 죽였 다…난 사형됐어야 마땅”하다 고 고백했다는 것이 나왔다. 그 가 그날 오전에 존 레논의 앨범 ‘double Fantasy’에 그의 사인 을 받고 오후에 그를 저격했다 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는 유명 인에 대한 애증을 보여준다. 유 명인을 존경하지만 한편으론 증 오하는 이중적 심리는 경쟁심리 와 질투의 결과일 것이다. 물론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러한 이중적 심리를 가지고 산 다. 나의 친한 친구의 자녀가 모 두 잘 되고 공부도 잘하면 기 쁘지만 내 자식보다는 조금 못 한 것이 나에게 더 위로가 되 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마찬가 지로 내 친구가 사업적으로 성 공하면 좋지만 내가 조금 더 나 은 것이 낫다. 동창회에 나간 아 내가 별로 유쾌한 기분으로 집
한 것이 몇 평 안되는 병실이었 으니 말이다. 인생에서 붙잡고 사는 것들은 많다. 우리집에 많은 그러나 정 말 중요한 때는 필요 없는 것 들이 많다. 그러한 것들을 때로 는 온갖 방법으로 어떡하면 싸 게 살 것인가 고민하면서 모으 고 쌓아 나가지만 종국에는 결 코 필요 없는 우리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들이 이 코로나로 인생을 다시 보게 하고 있다. 특히 겨울이 오기전 에 나무들이 무성했던 잎들을 서서히 바닥에 떨어뜨리고 있다. 살기 위해선 가난해지는 것. 그 들은 신이 주신 순리를 항상 따 르며 살아간다. 때론 모진 겨울 을 못 견디고 사라지는 나무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나무들은 내년 봄이 되면 누가 그랬냐는 듯 새 순을 내고 다시 살아난다. 지천 명을 벌써 몇 년 전에 넘긴 나 이에 과연 제대로 된 생을 살고 있는지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가을이다. 변화무쌍한 가을, 아
회사 제품을 그럼 발로 확인하 냐? 로비가 아닌 정말 팬 덤으 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CEO 가 있는 회사는 그 차체로도 빛 을 발한다. 손흥민이 한국 대표 팀에서 뛰는 경우 사람들이 몰 리고 호날두와 메시 그리고 살 라가 뛰는 경기를 위해 관중이 몰리는 것과 같다. 그런 그도 인 간인지라 실수도 할 것이고 유 명세를 탈수도 있다. 올해 코로나 로 인해 차량 생 산이 둔화된 상태에서 Tesla가 50만대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기 로 한 계획달성이 가능한지 안 한지에 대한 ‘갑론을박’ 이 있다. 모두들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 던 50만대의 차량 생산은 거의 2달을 멈춘 상태에서 만들어지 는 일이라 만약 이것이 성취 된 다면 테슬라에게 날개를 달아 줄 것이다. 그리고 내년을 장미 빛 미래로 바꿔 줄 것이다. 그 러나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상 황은 반대가 될 것이다.그가 배 터리 데이에서 선포한 ‘앞으로
급상승은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특히 ‘2%의 마감 부족’은 옥의 티인데 미국차가 원래 그 렇지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론 전 공정 거의 로봇으로 자동차를 제작하는 테슬라인데 더 낫게 할 수 없을까? 하는 생 각을 하기도 한다. 한때 만족도 100점만점에 102점이라는 전무 후무한 기록을 쓴 테슬라지만 지금은 18등이하로 품질만족에 선 꽝이다. 더 문제는 이번에 발생했는데 한 고객이 산 모델 Y의 자동차 유리지붕이 운전 중에 날아가 서 컨버터블 로 차량을 공짜(?) 로 만들어 준 황당한 일이 발생 해서 회자되고 있고 테슬라 주 식도 조금 폭락하는 상황이 발 생했다. 평생 살다가 지붕이 그 냥 운전 중에 날아가는 상황은 들어 본적이 없는데 테슬라 자 동차 자체가 원래 바디와 천장 유리를 따로 조립하는 상태인 데 아마도 직원이 조립 시 볼트 를 조이지 않고 그대로 출고한
차가 충전 중 화제가 발생했다 는 소식도 있지만 기술의 발전 으로 언젠가는 가장 안전하면 서도 빠르고 편리하며 가장 저 렴한 차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 어쩌면 죽기전에 필요 없는 목록에 내연기관차가 곧 오를 지도 모르겠다. 잘 버리는 것이 잘 사는 길임을 알아가는 요 즘이다. 코로나로 흉흉한 이때 잘 버티시고 건강하시라. ‘코로 나 불루’에 걸리지 마시고 비타 민 ‘D’가 건강을 더 지켜 준다 니 비타민제나 밖에서 햇볕에 많이 노출 하시길. ‘여성의 노출은 무죄’보다 ‘우 리의 노출은 건강의 지름길’을 알랑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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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이민 재정 수상(隨想)
단풍, 그리고 은행잎 산책하기에 요즘처럼 좋은 날
잎 사이를 뚫고 바라본 하늘빛
할 수도 있고 장식용으로도 쓸
씨가 없는 것같습니다. 햇살의 온화함과 적당히 부는
은 왜 또 그리도 푸르른지 가슴 이 시릴 정도였습니다.
수 있습니다. 어서 가서 원고지 를 메꾸자는 선배 언니를 따라
바람이 얼굴을 간지럽힙니다. 지난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습
눈을 가늘게 뜨고 한참을 올 려다 보았습니다. 단풍잎을 보
부지런히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 습니다. 붉은색 단풍잎과 샛노
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우리에게
는 건지 하늘을 보는 건지 아
란 은행나무잎이 품안의 책 속
와 준 날씨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님 하늘 위 저편을 보는 건지 분간할 수 없었습니다. 선배 언
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 느 껴졌습니다.
언제까지고 이렇게 계속 되어 졌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만 머
니의 채근하는 소리가 없었다면 뒤로 젖힌 고개로 인해 몸이 휘
자연 속에서 받은 오늘의 감동 과 색다른 경험을 원고지에 옮
지 않아 이 환상의 날씨도 그치
청할 뻔했습니다.
길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땐
고 추운 계절로 들어갈 것입니 다. 그러기 전에 지금의 이 순
두갈래로 나뉘어진 곳에서 오 른 쪽 길로 빠지니 어디선가 퀴
참 낭만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런 시간을 빼내는
간을 만끽해야겠습니다. 문득 지난 날 여학교 때의 가
퀴한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양 옆으로 샛노란 나무들이 줄지어
것조차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 예전에는 마음만 먹
을날이 소환되고 있음을 봅니다. 그해 가을은 설레임으로 꽉 찼 던 것 같습니다. 문예반 선생님 의 과제를 이행하느라 선배 언 니와 함께 나섰던 숲속길 작은 여행은 갈증 난 가슴에 뿌려 지는 신선한 물뿌리개와도 같 았습니다. 자연을 모르면, 우리가 태어 나고 자라난 옛시골의 모습을 모르면 진정한 인생의 맛을 알 수 없다고 늘 강조하던 선생님 이었습니다. 도회지를 떠나 자연이 말하는 소리에 귀 기울일 때 우리의 삶 이 더 풍요로워지는 거라면서 우리를 자꾸 외곽으로 몰아냈 습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우리는 가슴에 품은 꿈이 참 많았습니 다. 오늘도 꿈을 그리며 이곳에 온 것입니다. 단풍이 한참 곱게 물들어 가 고 있었던 터라 주위는 불을 밝 힌 듯 환했습니다. 붉게 물든 다섯 손가락 단풍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은행나무였습니다. 퀴퀴한 냄새의 출처가 바로 은행알 때문이었습니다. 게다가 사람들의 발에 밟혀 으깨진 탓 에 냄새가 더 심했던 것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은행잎은 노란색 의 밝기가 조명과도 같아서 어 찌나 선명했던지 주위를 환하게 밝혔습니다. 그 환한 빛에 이끌려 정신 없 이 은행잎을 주워모았습니다. 책 갈피 사이사이에 끼워 넣자 책 이 두둑해졌습니다. 말려서 투 명코팅을 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갈피용 책꽂이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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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너 헤어
용하는 투자 포트폴리오로 변 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련 정당원들, 또 가까이 지내는
첫째로는, 어떤 사회에서도 인
같은 당 의원들이 무더기로 코 로나에 감염되었다. Why me ?
간 생로병사는 변하지않으므로 생명 보험의 세금 장점과 보수적
에 근거없는 확신을 가진 리더 와 이 리더를 분별력없이 따르는
투자 운용에서 연 5% 성장이 예 측되는 연금보험을 투자 포트폴
사람들이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
리오 1번으로 기초를 잡아둔다.
황을 초래했다. 반면 Why not me? 를 인정해 겸손하게 자신
둘째로는, 비대면, 즉 사람과 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면서 경
을 지키고 주위의 모든 이들도 지켜내는 룰을 따르는 사람들
제가 돌아가게하는 새로운 테 크놀로지 관련 산업의 투자 비
도 있다… 참 세상과 사람은 이
중 조정을 고려한다. 포트폴리
해하기가 어렵다. 역시 오직 그 분의 길이 확실한 이유를 다시
오에 테크놀로지 비중을 직간접 적으로 높히는 것을 말한다. 예
한번 확인한다. 이런 코로나 바 이러스의 재 확산세 속에서, 대
로 전기차는 전기차 직접 생산 산업들과 관련 밧데리 산업 회
처 방안에 많이 익숙해진 사람 들이, 이리 조심하며 시키는대 로 했더니 되더라는 노우 하우 가 생기면서 경제는 돌아가고 있다. 미국의 고용세가 약간 둔 화되고 있지만 회복세가 만만 치않고 또 추가 경제 부양책이 예상되면서 현재 엄청나게 풀린 유동성의 효과에 더해 더욱 확 실하게 캄백할 것을 예상한다. 코로나 탓에 그러지않아도 뜨 겁던 전기차와 운전자없는 차 와 이에 관련된 산업에 화끈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등 은 코로나에서 배운 교훈을 잘 새겨 코로나II가 다가와도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경제 시스템으 로 바뀌고 있다. 얼만큼 바뀌느 냐에 따라 선진국의 구분이 될 것이다. 비대면 경제 시스템으 로의 많은 변화를 우리 자신들 에게 가능한 빨리 장착해 두어 야 할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우 리의 투자 포트폴리오 재정비이 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그 교 훈따라 모든 시스템과 경제 주
사들, 구글처럼 운전자없는 차 기술하는 산업들. 그리고 엔비 디아같은 특수 칩회사들은 필수 부품에 없어서는 않된다. 또 업 무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인텔사, 씨스코 통신사, 오라클 데이타베이스사가 매우 많이 필 요하게 되고있다. 그리고 이들의 기술 개발을 자금 확보차원에서 지원하는 골드만삭스, 제이피모 건, 씨티은행, 웰스파고은행같 은 금융사들이 활성화 될 것으 로 예측된다. 그러므로 길게 보고 은퇴와 노 후를 위한 TFSA/RRSP 포트 폴리오를 재 구성하고 아직 시 작하지 않은 사람들은 하루빨리 장기 계획을 세워 기차 떠나기 전 탑승하기 바란다. 여전히 5 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최저 1.64%, 변동은 1.6%로 안정세 이다. 미국의 고용 증가세와 전 세계에 풀린 유동성, 그리고 추 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위대한 신세계로의 새로운 테크놀로지 펄쩍 뛸 조짐이 보인다.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 ~ 금 : 오후 4시 이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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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금, 토 영업 오전 9:30~오후 7시
토 ~ 일 : 주차 가능
이 벌어졌다. 미국 대통령과 부 인, 그 주위의 행정 관료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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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이미정 (한의사)
정서 불안 인격장애
불안에 잘 견딜 수 있고, 자신
(Emotionally unstable personality disorder)
있도록 도움을 받으며 이를 통 해 환자는 대인관계에 일관성을
1. 이 질병은 ?
- 정체감 혼란 : 심각하게 지
대인관계와 정체성 혼란 및 불 안정한 정서, 그리고 심한 충동
속적으로 불안정한 자기상 또 는 자기 지각
성을 광범위하게 나타내는 성격 장애로 경계성(boderline)이라
- 자신에게 손상을 줄 수 있 는 충동성 (예 : 낭비, 성관계,
는 명칭은 신경증(neurosis)와
물질 남용, 무모한 운전, 폭식)
정신증(psycosis)의 경계에 있 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 반복적인 자살 행동, 자살 시늉, 자살하겠다는 위협, 혹은
2. 원인은 ? 대부분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자해 행동 - 현저한 기분 변화에 따른 정
않았으나 성장과정에서 인격의
동의 불안정성 (예 : 대체로 수
성숙과정 문제로 인식되어 왔다. 우울이나 불안, 충동적 행동 등
시간 지속되며 드물게는 수일간 지속되기도 하는 간헐적인 심한
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이 부분 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불쾌감, 성마름, 불안) - 만성적인 공허감
3. 증상은 ?
- 부적절하고 심한 분노, 혹
대인관계, 자기상, 정동에서의 불안정성과 심한 충동성이 광범 위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특징적 양상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 중 일부를 지 속적으로 보인다. - 실제적이거나 가상적인 유기 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 극단적인 이상화와 평가절하 가 교차하여 반복되는 불안정하 고 강렬한 대인관계 양식
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플로이드 목숨 앗아간 경찰,
11억 보석금 내고 풀려나
의 충동을 적절하게 조절할 수
미국 전역으로 번진 인종차별
폴리스에서 플로이드가 위조지
항의 시위를 촉발시킨 흑인 남 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주
폐로 담배를 샀다는 신고를 받 고 출동, 무장도 하지 않은 플
범인 데릭 쇼빈이 보석금 100만 달러(약 11억6000만원)를 내고
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했다. 쇼빈은 2급 살인
7일 풀려났다. 앞서 살인 방조
과 3급 살인, 2급 우발적 살인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3명 도 지난 7월 보석금을 내고 석
등 3가지 혐의로 기소돼 오크 파크 하이츠 교정시설에 구금
방된 바 있다. 플로이드의 목 숨을 앗아간 범인들이 모두 감
돼왔다. 앞서 플로이드 체포 현장에 함
옥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플로
께 있다가 살인 방조 혐의 등으
이드 측은 “정의가 실현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비판했으며, 항
로 기소된 전 동료 경찰관 투 타오 등 3명도 지난 7월 보석
의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뉴욕타임스 등 현지 매체들은
금 75만달러를 내고 석방됐다. 플로이드 유족의 변호인 벤
전직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크럼프는 트위터에 “20달러짜
가질 수 있다. 치료를 통해 좋아지면 대상을 분열된 상태로 보지 않고 통합 된 상태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정서적인 혼란 상태에 빠지지 않으며 정신치료와 동반하여 우 울이나 불안, 충동조절장애 등 의 문제에 대해 약물치료를 병 행할 경우 더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환자가 난폭하거나 자살의 위 험이 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공 격적일 때, 치료에 대해서 수동 적이거나 부정적일 때 입원 치 료가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살 의 위험이나 자기 파괴적인 행
은 분노 조절의 어려움
동, 난폭한 행동으로 입원 치료
소속 경찰관 데릭 쇼빈이 이날
리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의
- 스트레스에 따른 일시적 인 망상적 사고, 혹은 심한 해 리 증상 4. 진단은 ? 대개 정신과 전문의가 환자의 과거력에 기초하여 진단을 내리 게 되며 인격장애를 확진할 수 있는 검사법은 없다. 5. 치료는 ? 정신 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이
를 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적응
오전 11시 오크파크하이츠 교 정시설에서 석방됐다고 보도했 다. 미네소타 교정당국은 “쇼빈 이 더 이상 구금돼 있지 않다” 고 확인했다. 쇼빈은 조건부로 석방됐지만 구체적인 조건의 내 용이 무엇인지는 확인되지 않 았다. 쇼빈이 어떻게 보석금을 구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쇼빈은 지난 5월25일 미니애
혹으로 플로이드의 생명을 앗 아간 쇼빈이 100만달러를 내 고 자신의 자유를 샀다”며 “ 우리 사회 정의가 실현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상기시킨 다”고 썼다. 쇼빈의 석방에 항의하는 시위 가 격화하자 위스콘신주 워와 토사 등 일부 도시들은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능력을 지지해주어 가능한 단기 간 입원시킴으로써 환자가 퇴행 하는 것을 막아준다.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환경이나 치료 방법을 일관되 게 해야 한다. 이것은 내적으로 혼란한 혼자가 외부의 틀에 의 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하 는 방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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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종
합
코리안 뉴스위크
노벨문학상 수상 글릭, 퓰리처상·전미도서상 휩쓴 미 대표 시인 신화와 역사·고전 소재로, 개인 경험과 상처 보편 문제로 확장
Korean Newsweek -17-
다. 그와 함께 사랑과 관심, 통 찰, 그리고 진실을 전달하는 능 력을 향한 갈망 역시 표현한다. 그의 시는 또한 자연에 대한 관
각운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반복
심을 표나게 드러내는데, 가령 시집 <야생 붓꽃>에서는 정원의 꽃들이 지능과 감정을 지닌 주
과 구 걸치기(enjambment) 등
체들로 등장하기도 한다.
>(1985)나 <아라라트>(1990) 같 은 시집 제목에서 보다시피 그
정적인 평을 듣기도 했지만, 글 릭 자신은 그 뒤 한동안 집필
의 기법으로 리듬을 확보한다. 그의 시는 자주 일인칭 화자를
양균원 대진대학교 교수는 < 현대영미시연구> 2009년 가을호
리스 신화와 성서를 비롯한 신
불능 상태에 빠졌다가 1971년
화와 역사, 고전 등에서 소재를 취해 개인적 상실과 욕망을 명
버몬트의 고더드대학에서 시를 가르치는 일을 맡으면서 슬럼프
동원하고 시인 자신의 개인사에 서 촉발된 내면적인 주제를 다루
에 실은 논문 ‘자아의 부재에서 목소리를 내다―루이스 그릭’에
기 때문에 자전적이며 고백적인
서 “그릭(글릭)의 목소리는 가
2020노벨 문학상 수상자 르이즈 글릭.
료하게 표현하는 시를 쓰는 시 인이다. 그리고 그의 시에 동원
에서 벗어났다. 1975년에 두번째 시집 <습지대>를 펴냈고, 이 작
시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그것들 은 어디까지나 허구적 장치라는
장 개인적인 고통의 순간을 표 현하면서도 그것이 보다 포괄적
노벨 문학상이 여성과 시인,
된 개인적 경험과 상처는 인간
품은 많은 비평가들로부터 “뚜
해석도 만만찮다. 주제 측면에서
미국 작가에게 야박했다는 평 을 의식했던 것일까. 올해 노벨
보편의 문제로 확장되고는 한다. 글릭은 1943년 미국 뉴욕시에
렷한 목소리의 발견”이라는 호 평을 받았다. 그는 1992년에 낸
글릭의 시는 죽음과 상실, 거절, 관계의 실패 같은 아픔과 치유
인 인간의 문제에로 확장하도록 하는 언어에 의해 종래의 서정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여성 시인 루이즈 글릭은 스웨
서 태어났다. 부모는 그가 어릴 적부터 그리스 신화와 잔다르크
시집 <야생 붓꽃>으로 이듬해 퓰 리처상을 받았고, 2014년에 낸
및 회복을 향한 시도를 노래한
덴 한림원이 자신들을 향한 여
이야기 같은 고전들을 가르쳤고
시집 <독실하고 고결한 밤>으로
러 따가운 시선을 두루 고려한 선택처럼 보인다.
그는 어린 나이에 시를 쓰기 시 작했다. 그는 고교 시절에 거식
전미도서상을 받았다. 2004년에 는 2001년 9월11일 세계무역센
소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 중성이 떨어지기 때문이겠지만, 루이즈 글릭은 적어도 한국 독 자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그 러나 그는 2003~2004년 미국 계 관시인을 지냈으며 퓰리처상과 전미도서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시단의 대표적 인 물이다. 그는 <아킬레스의 승리
증을 앓았으며 그 때문에 대학 에 진학하지 않고 정신분석 요 법을 통한 치료에 집중했다. 그 는 세라로런스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의 시 창작반에 등록해 수 업을 들었으며, 학교를 떠나서는 비서 업무로 생계를 해결했다. 글릭은 1968년에 첫 시집 <맏 이>를 출간했고 이 책은 몇몇 긍
터 테러를 다룬 장시 <10월>을 펴냈다. 이 작품에서 그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동원해 트라우마 와 고통의 양상들을 탐구했다. 이해에 그는 예일대 상주 작가 로 임명되었다. 글릭은 언어적 정확성과 엄정 한 어조를 지닌 서정시를 쓰는 시인으로 평가된다. 그는 거의
시에 새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2016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전미 인문학 메달 수여식에 앞서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수상자인 루이즈 글릭을 감싸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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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모닝커피와 퇴근후 소셜미디어 끊기 '도파민 디톡스' 해보셨나요
는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도파민 디톡스는 현실적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의학적 치료 방식도 아 니다”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도파민 디톡스보 다는 중독적인 행동을 조금씩 줄이는 습관을 들이는 게 현 실적이고 효과적이라고 조언했
‘쾌락 호르몬’을 차단한다?
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물론
(NYT) 등 언론과 유튜브, 소셜
파민을 억제하는 약물을 사용
“도파민 디톡스를 하면 세상 을 바꿀 영감을 얻을 수 있고
TV 시청, 쇼핑, 커피, 담배, 정 제 설탕이나 가공된 지방이 든
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도 국내에서도 도파민 디톡스 체험
하자 효과는 별로 없고 도리어 행동과 사고가 심각하게 둔해지
인생의 참된 기쁨을 찾을 수
음식, 음란물 시청과 성관계 등
수기나 노하우를 공유하는 콘텐
는 부작용만 더 크게 나타났다”
있습니다.” 최근 소셜미디어와 유 튜브
도파민을 조금이라도 자극하는 행동은 한 달가량 일절 하지 말
츠가 계속 늘어나는 양상이다. ◇도파민은 생존에 필수적…
고 말했다. 카메론 세파 캘리포니아대 정
등 을 통 해 ‘도 파민 디톡 스 (Dopamine Detox·또는 도파
라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서 유행한 도파민
단절할 물질 아냐 도파민 디톡스는 의학적 근거
신의학과 임상교수도 도파민 디 톡스를 옹호하면서도 “도파민
민 단식)’가 국내에서 빠르게
디톡스, 국내에도 퍼져
가 있는 걸까. 전문가들은 “'도
디톡스는 도파민을 제거하거나
번지고 있다. 도파민은 뇌와 근 육 등에 작용하는 신경전달물
도파민 디톡스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현대인들이 도파민
파민 디톡스'라는 개념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한다.
두뇌 변화를 일으키는 게 아니 다. 도파민 디톡스라는 이름 자
질로 흔히 ‘행복 호르몬’ ‘쾌락 호르몬’으로 알려졌다. 기쁨이
을 분비하는 인위적인 자극을 좇고 중독에 빠진 탓에 인생의
조근호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 도파민이 중독에 관여하고, 중
체가 오해를 일으키는 면이 있 다”고 말했다.
나 행복, 성취감을 느낄 때 도
목표나 대인관계를 소홀히 하게
독이 심해질수록 도파민 분비
◇소소한 중독 벗어나려면 ‘작
파민 분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 다. 하지만 약물이나 게임 등에
된다”며 도파민 디톡스를 ‘삶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과정’이라고
도 늘어나는 건 사실”이라며 “ 하지만 도파민은 인간이 목표를
은 실천’부터 세파 교수 등 도파민 디톡스
든지 ‘주말에만 게임을 하겠다’
중독된 사람이 약물을 남용하 거나 게임에 몰두할 때에도 도 파민 분비량이 급속히 늘어나기 도 한다. 이는 중독과 과몰임의 단초가 된다. 도파민 디톡스는 이렇게 게임 이나 약물 등 인위적으로 도파 민 분비를 자극하는 요소나 현 대인이 빠져 있는 중독적인 행 동을 30~40일간 일체 차단하
말한다. 도파민 중독에서 한동 안 벗어나야 도파민 분비가 정 상으로 돌아오고, 그래야 자신 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할 수 있 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는 지난해 말부터 소셜미디어 노출이 잦은 IT 종사자들 사이 에서 도파민 디톡스가 급속히 퍼졌다. 이런 현상이 뉴욕타임스
정하고 노력하고 움직이는, 동 기 부여와 생존에 필수적인 신 경 물질”이라고 말했다. 도파민 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아닐뿐 더러 도파민을 끊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조 전문의는 “사람이 중독에 빠지는 건 도파민이 많이 분비 되는 걸로만 설명할 수 없다” 며 “과거 중독 치료를 위해 도
옹호론자들은 “갖가지 중독과 시 간 낭비를 줄이는 하나의 수단 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중독에서 벗어나려 인 위적인 도파민 자극을 모두 단 절하는 방식은 극단적이고 도리 어 중독에 더 빠지게 할 수 있 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지적 이다. 데이비드 그린필드 미 코 네티컷 의대 정신의학 임상교수
작은 실천을 계속하는 게 좋다” 고 조언했다. 다만 게임·도박 중독이 심각하 거나 흡연의 경우 문제 되는 행 동을 완전히 멈추어야 한다. 조 전문의는 “포괄적으로 일시적인 중단을 하는 도파민 디톡스로 는 심각한 중독을 치료할 수 없 다”며 “적절한 전문가 도움을 받 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다. 김상욱 대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 부회장은 “도파민 디톡 스처럼 극단적인 시도는 성공하 기도 어렵고, 실패하면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커져 도리어 중 독적인 행동에 더 빠질 수 있 다”며 “작은 실천을 통해 자신 을 통제하는 성공을 계속 이어 가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 다. 조 전문의는 “게임이나 소 셜미디어 이용이 과도하다고 느 낀다면 ‘식사 시간에만 보겠다’ 는 식으로 접촉 시간을 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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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3 Fri., October 9, 2020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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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코로나의‘비극’전 세계 극빈층 22년 만에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극 빈층 인구가 1억명 가까이 늘 어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7일 (현지시간) 전망했다. 세계은행 은 2년에 한 번꼴로 세계 빈곤 현황을 조사하는데, 극빈층 인 구비율이 아시아권 금융위기가 나타난 1998년 이후 처음 증가 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이날 세계 빈곤 현황 보고서에서 올해 연말 기 준 8800만~1억1500만명이 추가 로 극빈층으로 전락할 것으로
새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기준 전 세계 극빈층 수는 7억 300만~7억3000만명에 달할 것 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하루 생활비 1.9달러(약 2200원) 이 하로 생활하는 계층을 극빈층으 로 분류한다. 세계은행은 또 극빈층 인구 비율을 최대 9.4%로 예상했다. 1998년 아시아권 금융위기 이후 22년 만에 극빈층 인구비율이 증 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전 세계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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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을 겪었지만 당시 중국과 인 도 등 신흥국이 성장하면서 극 빈층 인구는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어떤 나라도 코로나19가 몰고온 한파를 피할 수 없었다. 세계은행은 올해 극빈층에 편 입된 인구의 82%가 중간 소득 국가에서 나올 것으로 봤다. 또 한 일반적으로 극빈층이 저학력 농업 종사자들에게서 나왔지만 점점 도시에 거주하는 기본 학 력을 갖춘 계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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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Leve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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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0월 9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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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양자회 추석 도시락 행사 지원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는 10월 3일 Britania Park and Beach에서 '추석 한식 도시락 Pick and Go'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한식 도시락 Pick and Go' 행사는 코로 나19로 대면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입양아 및 그들 의 가족들이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식 도시락과 김치, 송편 등을 준비하여 전달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하는 행사로,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행사에 예산을 지원하고, 추석과 관련된 우리 문화를 소 개하는 영문 팜플렛을 제작하여 전달하며 한국 문화에 대 한 이해를 높히는 의미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휴무 안내]
주 캐나다 대사관은 대한민국 국경일인 한글날 10.9(금) 및 주재국
공휴일인 Thanksgiving Day 10.12(월)에 휴무합니다. 긴급한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긴급연 락 전화번호 : 613-986-0482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 미팅으로 모임 진행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지 난 9월 30일 야외활동을 종료하고, 10월 7일부터 줌미팅을 통한 온라 인 모임을 진행한다. 첫날 줌미팅 은14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는 강연 및 정보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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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298-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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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진행하는 In Theory: 리듬풍경RhythmScape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오후 4시-5시30분 오타와 아트 갤러리는 리듬풍경RhythmScape 전시회와 연계하여 한국 근현대 미술사학자이자 갤러리 교육자인 E. J. McGillis (정의정)의 주도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리듬풍경 RhythmScpae의 큐레이터 이채경의 전시 기획에 관한 에세이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행사는 현대 미술 작가들이 우리의 일상 생활, 사회, 그리고 일터의 생생한 순간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예술적 으로 구현하고 있는가에 대한 흥미 있는 탐구가 될 것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온라인(oaggao.ca)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등록된 분들에게는 토론회에 앞서 에세이를 이메일로 보내드릴 것입니다. 미리 읽어보시고 토론에 접속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23 9, 2020 No. 1223October Fri., October 9, 2020
오 타 타 와 와 오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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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223호 제1223호 2020년 2020년 10월 10월 9일 9일 (금요일) (금요일)
오타와 한인회, 팬데믹 시대의 차세대를 위한 정보공유 세미나
오타와 한인회(회장 전우주)는 10월 3일 COVID-19 로 인한 교민과 학생들의 고민점을 같이 공유하며 대화하 는 정보공유 세미나를 오타와 한인도서관애서 오후 4시부 터 5시반까지 진행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수족냉증을 위한 생활개선 이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꽤 심해지
민감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며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손과 발이 차게 느껴지는 수족냉증 환자들의 경우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걱정이 앞선다. 일반적으로 바깥의 기온과는 별개로 우 리의 몸은 일정한 범위 안에서 온도 유 지가 잘 이루어진다. 그러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열공급이 원활하지 않 으면 날씨와 상관없이 손과 발이 차가 울 수 있다. 또한 수족냉증 환자들의 경 우 추운 곳에서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곳 에서도 손발시림을 느끼기도 한다. 이외 에도 손발저림 증상을 느끼거나 손발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하기도 한다. 더 불어 안면홍조나 소화장애, 생리불순 등 의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면서 산소와 영 양소를 공급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혈액이다. 노폐물을 운반해 신 장을 통해 배설되도록 하면서 호르몬을 운반하거나, 외부의 병원체에 대한 방어 및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러 한 중요한 기능 하나하나에 문제가 생 기면 수족냉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호르몬 불균형, 혹은 자율신경계를 비롯해 스트레스에 대한
따라서 혈액순환이 잘 돼야만 체내 신 진대사가 원활하여 자연 치유력이 충분 히 발휘 될 수 있다. 또한 따뜻하게 체 온유지가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 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 문 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손발이 시 리고 차가운 수족냉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의 원인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혈순환이 안 되어 나타나는 간기울결증(肝氣鬱結證), 몸의 근본적 대사 에너지가 부족해서 생 기는 신양허증(腎陽虛證), 위장의 흡수 력이 떨어져 손발 말초로 따뜻한 기운 을 보내주지 못하는 비위허랭증(脾胃虛 冷證) 등으로 나눠서 설명한다. 한의학에서는 수족냉증을 한열의 개념 을 통해 정의한다. 체온을 차다와 덥다 는 한열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한 열의 조화를 이뤄야 몸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는데 이것이 깨지면 수족냉증이 발 생한다는 것이다. 즉 몸 속에는 불의 성질을 가진 심장 과 물의 성질을 가진 신장이 있는데 이 들은 서로 세력 균형을 통해 몸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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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
의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
지만 심장의 힘이 지나치게 커지면 머리 가 뜨거워지는 등 열감을 느끼고 신장의
에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의 정 신적인 긴장도를 낮추고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커지면 하체가 차가워지는 등의
기능을 강화하여 혈액순환이 이뤄지도
냉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한방에서는 수승화강을 목표로 두고 수족냉증 치료
록 도와야 한다. 아울러 생활습관의 개선도 필요하다.
를 진행할 수 있다. 수승화강을 통한 수 족냉증 한방치료는 차가운 기운을 상체
규칙적인 시간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습관을 바로잡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
로 올리고 뜨거운 기운을 하체로 내려
히 하며, 정신적인 긴장도를 낮출 수 있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그러한 조 화를 이루게 하는 치료는 어그러진 체내 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다. 따 라서 한방치료는 수족냉증 원인 치료 효 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 다. 한의원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 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침과 뜸, 한약 요법 등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병행하 여 치료를 한다. 수족냉증은 여러 가지
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집에서 반신욕이나 족욕 등을 즐 기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마늘, 생강, 유자 등을 골고루 섭취하고, 평상 시 옷차림에 있어서도 온도가 잘 유지 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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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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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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