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2018년 10월 12월 16일(금) 7일(금)
뉴스위크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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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코로나19에 캐나다‘부익부 빈익빈’극심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반면에 연소득이 10만 달러가 키면서 자택 근무를 하는 반면
밀레니얼 세대, 저소득층 “팬데믹 이후 부채 늘어”
넘는 고소득자이거나 대학 이상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이러스 불구하고 확산으로퀘벡 인해주정부가 캐나다 내 경 려에도 년도 수를심화되고 20% 감축을 진행 제의 이민자 양극화가 있다는 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총선에서기업 퀘벡주의 잡 채무컨설팅 BDO정권을 솔루션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캐나다가 13일 발표한 경제성 지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수(affordability index)에 따르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캐나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다인의 39%가 재정 상황이 악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화되는 동안, 18%는 오히려 소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득이 상승한 것으로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나타났다. 사람들에 200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의하면 구했다. 자영업자의 60%와 파트타임 근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로자의 44%는이용하여 이번 팬데믹으로 은 모든 방법을 퀘벡을 선 택한 사람들이악화됐으며, 성공할 수 있는 인해 모든 재정상황이 절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반이 훌쩍 넘는 67%의 캐나다인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이그러나 해고를 당했거나 임금이 깎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또한, 팬데믹 이전부터 부채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있던 캐나다인의 66%는 재정상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가계지출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을 줄였고, 캐나다인의 73%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더 늘 한편, 트뤼도지난해 수상은 보다 지난 화요일 어난 것으로 보고됐는데,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이와 수를 같은 현상은 저소득과 저교육층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에서 두드러졌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반면, 바 있다.가계 소 트뤼도 수상은 득이 10만 달러퀘벡주내 이상인사업자들 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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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의 23%는 팬데믹 이후 소득 이 늘어났다고 답했다. 더그 존스(Jones) BDO 솔루 션 회장은 “이번 위기에 많은 캐 나다인이 지출을 줄였음에도, 부 채를 갚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는 캐나 다인의 가계 비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고, 이 현상은 오 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또 다른 채무컨설 팅 기업인 MNP 역시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소득 4만 달러 가 정, 세입자, 여성, 밀레니얼 세대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일수록 채무가 더욱 늘어났다는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자를 줄여야하는 싯점인지 모 에 따르면 가계 좋은 소득이 4만 달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러에서 6만 달러 사이 가정의 불어로 말했다. 44%는 200달러만 더 빚을 지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면 파산을 할 위기에 처해있고,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22%의 가정은 이미 파산 상태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절반이 넘는연방 밀레니얼 봉아울러, 및 난민 프로그램은 정부가 세대들은 부채를 지게 된 것에 감독한다. 대해 후회한다고 대답해, 이번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팬데믹으로 인해 타격을 가장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연방 많이 입은퀘벡주 이들은 저소득층과 차원에서 연구할 것으로 것이라고드러났다. 밝혔다. 젊은 세대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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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다른 일부는 재정적으로 어
의 교육을 받은 캐나다인은 코로 려움을 미래에 대한모임 확 퀘벡주의겪으며 가장 큰 업주들의 나19 사태 이후 재정적으로 나아 인신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지는 경우가 많아, 이번 팬데믹 요일 팬데믹은 가뜩이나 벌어져퀘벡 있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으로 인해 고소득층은 더욱 잘 주는번영을 빈부 격차가 더욱 커지게 됐 것은 상황을 악화시 살게 되지만 저소득층은 더욱 어 숫자를 다”고 줄이는 지적했다.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려워지는 ‘K자형’ 양극화가 심화 킬 한편, 세계은행은 코로나19 사 장은 말했다. 되는 것이 눈에 띄었다. 태로 인해 극빈층 인구는 약 1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MNP 억 명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의 그랜드 바지안(Bazian) 회장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부익부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부 캐 빈익빈 현상은 전 세계에서 포 붙였다. 나다인은 직장을 안정적으로 지 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23일까지 연장, 25일 온라인으로 발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 이채화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얼 지회(지회장 이채화)가 "독도 인해 어려운 시기에 남북이 함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는 우리땅 노래자랑대회"를 개 께 공감하는 "독도"를 주제로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최한다.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를 알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참가 몬트리얼에도 방법은 다양한 고 애국하는 마음을 담아 10월 도시인 노동방법으로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제작된 동영상을 제출하는 방식 25일 독도의날을 뜻 있는 날로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으로 당선자들에게는 푸짐한 상 크 만들자"며 "한편, 뉴브런스윅과 를 나타냈다.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품이 준비되어 노바스코시아에서도 많은 팀들 퀘벡주 실업률은있다. 지난해 6.1%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기록적으로 낮은 온라인으로 수치이다. 모든 방식은 진행 가 이반드시 준비를더 하고 있어 잘 통합 될 몬트리얼 것이라는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되며 상품과 상장도 우편으로 배 의미는 교민들도 많은 참여를 당부드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송되어 코로나로 인해 바뀐 우리 는다면 린다"고 말했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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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이번 연휴 전국 신규 확진자 '8900명' 돌파 매니토바 등 5개주 확진자 세 자릿수 여전 전국 일일 평균 확진자 2000명 대·· 확산일로
259명, 일요일 246명, 월요일에
한편, 이날 기준 이 지역 병원
202명이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입원자 수는 11명 늘어난 468명
200명대를 돌파했다. 사망자는
으로 전해졌다.
지난 나흘간 4명이 추가되면서 총 286명으로 집계됐다. 실 확 진자 수는 2615명으로 추정되 며, 완치자는 지금까지 총 1만
매니토바는 13일 신규 확진자 가 124명 발생하면서 일일 기
8055명으로 파악된다. 현재 앨
준 최다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버타에서는 매일 1만6000명 이 상이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하
나타났다. 당국에 따르면 이는 매니토바의 첫 세 자릿수 기록
고 있다.
이자 일주일만의 세 번째 기록 갱신으로 확인된다. 전날인 12일 에는 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
온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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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10월 1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65.84원 미 화 : 1145.67원 1 CA$ : 0.7558 U.S 1 US$ : 1.3232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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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온타리오주에서는 지난 12일 과 13일 이틀간 각각 807명과
고됐으며,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총
746명의 신규 확진자를 나타
누적 확진자 수는 2779명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 수는 지난 이틀간 총 3명 늘어난 35명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BC주에서는 10일부터 지난 나
내며 활성 환자(active cases) 수가 사상 최대에 달한 것으로
연휴를 기점으로 증가폭이 확 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
흘간 57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 자가 발생했으며, 5명의 사망자가
나타났다. 이날 기준 실 확진자 수는 총 5946명으로 앞선 사례
로 집계됐다. 매니토바 당국은 이 지역 완치자는 1496명이며,
감사절(Thanks giving Day) 연휴가 끝난 13일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토요일부터 사흘 간 8859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8만6881명으로 늘 어났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연 휴가 시작된 지난 9일(금) 2208명에서 10일 이후 2270명 →2276명→2267명→2046명으 로 미세한 등락을 보이며 매 일 2000명 대를 기록했다. 또 한 매니토바 확진자 수가 BC, 앨버타, 온타리오, 퀘벡에 이 어 세자릿수를 나타내며 크게 증가했다. 연방 보건당국은 13일 기준 각 주에서 2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전국 사 망자 수가 총 9654명으로 증 가했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걸린 뒤 완치된 사 람은 15만7486명이며, 실 확진 자는 1만9709명으로 확인된다.
추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에 따르면 BC주 신규 확 진자 수는 지난 금요일과 토요 일 사이에 170명, 토요일과 일요 일 사이에 159명, 일요일과 월요 일 사이에 119명, 월요일과 화요 일 사이에 101명이 늘어났다. 보 건당국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으 로 인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 만734명이며, 사망자는 250명으 로 보고된다고 밝혔다. 또한 당국에 따르면 실 확진자 는 1476명으로 늘어났으며, 77명 은 현재 감염 상태로 입원해 있 는 것으로 나타난다. 현재 코로나 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 운데 84%인 8974명이 완치된 것 으로 간주된다.
중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만692명 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중 적어 도 60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 를 받고 있고 34명은 인공호흡 기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사망자 수는 주말 동 안 총 12명이 추가로 보고되면 서 3017명으로 증가했다.
실 확진자 수는 1248명으로 파 악된다고 보고했다.
BC
앨버타 앨버타는 지난 연휴 기간 동안 916명의 신규 확진자들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만 95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 현황 에 따르면 이 기간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금요일 236명, 토요일
퀘벡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 해를 입은 퀘벡주에서는 12일 843명의 신규 확진자와 13일 8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것으 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만7791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총 8명 늘 어난 5970명으로 파악됐다. 퀘벡은 지난 몇 주 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급증하 면서 특정 빈발 지역을 중심으 로 락다운 조치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중 확진자 수가 가장 많 은 몬트리올 지역은 지난 이틀 간 542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서스캐처원 서스캐처원주에서는 지난 12 일 4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한 것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 자 수는 총 2140명, 사망자 수 는 여전히 25명이다. 서스캐처 원주는 지난 7월 중순부터 확 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는 추세다. 특히 이 지역 확진 수는 연휴가 시작된 지난 10일 부터 총 106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지역은 21558 명이 실 확진자로 남아 있으며, 1900명이 바이러스로부터 완치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13일 기준 뉴 브런즈윅 주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에서 각각 6명, 2명의 신규 확진 자가 보고됐으며, 확진자가 발 생하지 않은 주 및 준주는 노 바스코샤, 뉴펀들랜드&래브라 도, 유콘, 노스웨스트 및 누나 부트 등 총 5개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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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4 Fri., October 16, 2020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0주년
10월 23일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CRB 지원금 신청 첫 날
폼페이 저주? 캐나다 女
24만 명 접수
“가족 불행해져”훔친 유물 반송 하지만 폼페이에서 많은 사람 들이 희생됐고, 그 유물에 붙어 있는 불운 때문에 자신과 가족 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니콜 의 주장이다. 자신이 36세라고 밝힌 니콜은 그동안 유방암을 2 회 앓았으며, 추후 이탈리아에 직접 가서 절도를 사죄하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편지에서 니콜은 “우리는 좋은 사람들”이라며 “이 유물을 다시
기술 결함 문제 복구 CRCB·CRSB엔 16만 명 신청 캐나다의 새로운 후속 지원 정 책인 CRB(Canada Recovery Benefit)가 지난 12일 신청을 개 시한 가운데, 접수 첫 날 일일 신청자 수가 약 24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일부 기술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신청 이 개시된 월요일 자정까지 대 략 24만640건의 신청이 접수됐 다고 밝혔다. 기존 캐나다 비상 대응 혜택 (CERB)을 대체하기 위한 새 로운 혜택 중 하나로 시행되는 CRB는 최대 26주 동안 주당 500달러(실수령액 450달러)를 지급하며, 고용보험(EI) 비가입 자를 대상으로 한다. CRA 대변인은 “기술 결함 문 제는 당일 오후 12시 30분경 완 전히 해결되었다”며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89만 명의 근로 자들이 CRB 혜택을 받을 것으 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신 발표에 따르면, 지난 9 월 말 만료된 CERB는 앞서 접 수 첫 날 일일 신청자 수가 100 만 명에 육박했으며, 현재까지 약 890만 명에게 총 816억4000 만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정부는 9월 말 기준 CERB를 받고 있던 약 400만 명의 수혜 자 가운데, CRB 신청자를 제 외한 약 210만 명은 EI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 10월 5일 신청 접 수가 시작된 캐나다 질병 회복 혜택(CRSB)과 캐나다 부양 회 복 혜택(CRCB)에는 대략 16만 5000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5만8659명은 CRSB의 접수를 마쳤고, 10만7153명은 CRSB의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정부는 앞서 캐나다 부양 회 복 혜택인 CRSB에 대해 약 70 만 가구가 이 혜택을 신청할 것 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15년 전 이탈리아 문화도시 폼
근 현지 여행사 측에 편지를 동
가져가고 나는 내 잘못을 바로 잡고 싶다”고 덧붙였다. 소포를
페이를 방문한 캐나다 여성이 당 시 문화유산을 훔쳐갔다가 최근
봉해 유물을 소포로 보냈다. 반 환한 유물은 도자기류 한 점과
받은 여행사 측은 관련 유물을 현지 경찰에 인계했다.
소포로 반납했다고 영국 텔레그
항아리류 두 점 등이다.
래프가 11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훔쳐간 유
편지에서 니콜은 “2005년 폼 페이를 방문했을 때 이 유물을
에 손을 댈 수 없다. 하지만 아 직도 많은 도둑이 활개를 치고
적이 저주받은 것이라는 편지 도 동봉했다. 신문에 따르면, 니콜이라는 이 름의 30대 캐나다인 여성은 최
훔쳤다”면서 “당시 나는 어리고 멍청해 남들이 갖지 않은 역사 의 조각을 소유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올해 8 월에는 한 관광객이 셀카를 찍 기 위해 목욕탕 유적의 지붕에 올라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폼페이에서 관람객들은 유물
캐나다인, 한국부동산 구입 급증 작년대비 42% 늘어, 중·미 이어 3위
올해 한국 부동산을 캐나다 국적자가 급격히 한국 대법원 자료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구입한 늘었다. 따르면 캐나다
국적자가 서울 강남권 등의 부 동산을 729건 사들여 작년 같 은 기간의 512건보다 42.3%나 증가했다. 증가율만 보면 대만 국적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이에 대해 서울의 부동산 투 자전문가는 "캐나다 등 선진국 에 사는 한인들이 한국 부동산 에 관심이 많다"며 "아시아 국 가의 자산가들은 서울 강남지 역의 부동산 매입을 선호한다" 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을 가장 많이 사들 인 외국인은 8,125건을 기록한
중국인으로 전체 건수의 66% 를 차지했다. 캐나다는 미국(1,925건)에 이 어 3위다.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은 해외에 집이 있더라도 한국 정부의 다주택자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로 인해 '역차별 논 란'이 불거지면서 외국인에 대 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해야 한 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벌 써 일부 국회의원들은 '외국인 취득세율 인상' 등 규제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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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코로나19에 캐나다인 온라인 소비 많이 늘어나 코로나19 팬더믹 영향으로 캐
대신 여행 지출은 크게 줄었다.
으로, 설문 응답자의 ⅓(34%)이
나다인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에 더 많은 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여행∙이 동에 다양한 제약이 있는 가운
이런 공격을 받았다.
간과 비용 투자를 하고 있다고
데, 대다수 응답자(96%)는 숙박
또한 14%가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바이러스 치료제, 캐나다
캐나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했다. 통계청은 9월 14일부터 20일
∙해외 여행 관련 지출이 감소 했거나, 아예 없다고 응답했다.
비상 대응 혜택(CERB)을 가장 한 사기 이메일 등을 받았다.
사이 설문 결과, 15세 이상 캐 나다인 중에 상당수가 디지털
전체적으로 캐나다인의 온라 인 사용 시간이 늘었지만 나
대부분 공격에서 사기꾼들은
관련 지출(44%), 소셜 미디어와
이에 따라 정도 차이가 있다.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지는 못했 다. 사이버 보안 사건을 신고한
메시지 서비스 이용(41%)과 영 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42%)
15~34세 사이 젊은 층은 57% 가 온라인 사용 시간이 늘어난
비율은 3명 중 1명꼴로, 대부분 피해 사례는 시간 손실(87%)이
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캐나다인 44%는 코로나19 팬
반면, 65세 이상 시니어에서는 18% 증가에 그쳤다.
릿∙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했다. 이런 구매는 소매 판매 수치에
사이버 공격 늘어나, 42% 경험
도 반영돼 올해 7월 캐나다 국 내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대
공격 등 보안 관련 사건 경험 빈도 역시 증가했다.
비 60% 이승 증가했다. 인터넷 접속 속도나 사용량 제 한을 늘린 이들도 많아, 캐나다 인 ⅓(34%)는 가정용 및 모바 일 인터넷 연결에 더 비용을 지 불하고 있다. 이러한 온라인 지출이 늘어난
캐나다인 10명 중 4명(42%)은 피슁, 악성코드, 사기, 계정 해킹 등 코로나19 팬더믹 초기 부터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사이버 보안 사건을 경험했다. 가장 흔한 사건은 사용자의 개 인∙결제 정보를 빼내려는 피슁
더믹 동안 컴퓨터∙랩톱∙태블 온라인 사용이 늘면서 사이버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코로나 불안증 여성이 더 심해 "사회활동하고 가족·친구들과 대화하라" 권해
남성보단 여성이, 싱글보단 자
육아를 도맡기 때문에 남성보다
가장 많고, 이어 데이터 손실과
녀가 있는 부모가 코로나 불안 증을 더 많이 겪는다.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시에 따르면 무
금전적 피해(각 13%)가 있었다.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대부분
캐나다정신건강센터(CAMH) 가 지난달 18~22일 1,003명을
료 정신건강 전화상담건수는 코 로나 사태 이후 약 7~11배 급증
캐나다인은 관련 사건들에 대해 경각심이 상당히 높아져 있다.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했다. 정신건강에 미치는 코로
다만 경각심과 별도로 사건을
전체 여성 응답자의 24%는 불 안증을 겪는다고 말했다. 반면
나 영향의 막대함을 보여준다. 사회적인 정신건강 증진을 주
막기 위한 다중 인증 보안 체 계를 이용하는 비율은 젊은 층 에는 75%로 높지만 시니어 층 에는 39%로 다소 낮은 편이다. 다중 인증 보안이란 특정 사 이트에 회원으로 접속하기 위해 암호 외에도 문자 인증 등을 추 가로 하는 방식을 말한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는 17%였다. 또한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 모의 경우 전체 응답자의 30% 정도가 불안증을 가졌다. 이것 은 싱글 응답자보다 약 10% 가 높다. 센터는 이와같은 차이에 대해 "여성과 부모, 특히 엄마의 경우
장하는 마커 헨닉씨는 "고립된 감정을 느끼지 않게 사회활동 을 하라"면서 "전화로 라도 지 인들이나 가족들과 소통하라" 고 조언했다. 또한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느낀다면 빨리 전문가의 도움 을 받으라"고 권했다.
캐나다 인터넷 자유도 세계 3위 프리덤하우스 "코로나에 세계 인터넷 자유도 급락"
인터넷상에서 개인의 의사를 얼마나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 는지 평가한 '인터넷 자유도'조 사에서 캐나다가 전 세계 65개 국 중 3위에 올랐다. 미국의 국제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가 13일발표한 '2020 국
가별 인터넷 자유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총 95점을 획득한 아 이슬란드와 에스토니아 의 뒤 를 이었다. 중국은 10점을 받아 5년 연 속 '꼴찌'에 머물렀으며 한국은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평가 항목은 크게 세 부분이 다. 자유로운 인터넷 접근 기회 (25점), 콘텐츠 제약 여부(35점),
사용자 권리 침해 정도(40점)에 각각 점수를 매겨 100점에 가까 울수록 높은 수준의 인터넷 자 유를 누리는 것으로 평가한다. 프리덤하우스는 코로나19 팬 데믹으로 전 세계 인터넷 자유 도 급락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10년 연속 권리 침해가 확대되 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민주 주의의 위기를 부채질하는 것으 로 지적됐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이 다시 열리기까지는 생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14일 한 인터뷰에서 미국 국경 폐쇄 해제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아직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 문에, 캐나다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국경을 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 다. 양 국가의 국경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북미에서도 확산하던 지난 3월 21일부터 폐쇄되어 오고 있다. 8월에 확산세가 다시 꺾였던 미국은 가을에 접어들며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매일 평균 5만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캐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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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교 학비 20/21학년도 평균 C$6,610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2020/21학년도 캐나다 대학교 학과, 학부별 평균 학비
2020/2021
연간 인상율(%)
치의학
22,562
1.4
의학
14,483
2.0
수의학
14,270
81.7
앨버타주 대학교 학비가 가장 많이 올라
법학
12,813
2.3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로
검안의학
11,235
0.3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에 대한 대학교 학비는 주마다 인
약학
11,133
1.8
공학
8,047
1.2
상폭이 많이 달랐다. 온타리오는 사실상 동결돼 지
수학∙컴퓨터∙정보과학 계열 6,895
1.2
경영∙관리∙공공행정 계열
6,887
1.4
건축학
6,517
0.7
6,226
1.6
캐나다 대학교 2020/21 학년도
올해 대학생 67%는 코로나19
난 학년도보다 0.1%가 올랐다.
평균 학비는 C$6,610으로 이전 학년도보다 1.8% 올랐다고 캐
팬더믹으로 인해 가까운 장래 에 취업이 어렵다는 예감에, 상
반면에 앨버타(7.1%)와 서스캐 처원(5.7%)은 캐나다 다른 주에
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했다.
당한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또
대학원 평균 학비는 C$7,304로 이전 학년도보다 1.6% 올랐다.
한 재학생 77%는 좁아진 취업 문 전망으로 인해, 재정 상황에
비해 상당한 인상폭을 보였다. 서스캐처원은 수의학과 관련
기타 건강, 공원,
학비가 새로 추가되면서 전체
레크리에이션 및 피트니스
6,172
1.5
유학생 대학교 학비는 C$3만 2,041로 1년 전보다 7.1% 올랐
대해 매우 또는 극도로 염려스 럽다고 답했다.
학비 인상률을 올리는 역할을 했다. 반면에 앨버타는 주정부
물리 및 생명과학 및 기술 6,156
1.5
다. 대학원 과정 유학생 평균 학비는 C$1만9,252로 1년 전보 다 7.3% 상승했다. 학과∙학부 별 학비는 치대가 가장 비싸고, 교육학이 가장 저렴한 편이다. 한편 일부 주에서는 학생회비 를 학교에서 일부 낮춰주었으나, BC주는 0.9% 인하에 그쳐 부 담을 줄이지는 못했다. 대학생 고민은 일자리
캐나다
비상
학생
혜택
(Canada Emergency Student Benefit 약자 CESB)이 학생들 에게 지급됐지만, 설문 응답 학 생의 46%는 이번 가을 학기 학 비 지불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 다. CESB는 대학생에 5월부터 8월까지 총 C$5,000을 코로나 19 관련 긴급 수당 형식으로 지 원한 제도다.
정책 변화로 전반적인 대학교 학비가 올랐다. 브리티시컬럼비 아(BC) 대학교 학비는 2% 상 승했다. 대학원 학비의 경우 앨 버타는 전 학년도보다 오히려 0.4% 내렸고, 뉴펀들랜드 래브 라도와 서스캐처원은 동결됐다. BC 대학원 학비가 5.3% 올라 캐나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상 승폭을 보였다.
미술, 시각 및 공연예술 및 커뮤니케이션 계열
개인, 보호, 교통 계열
5,726 0.7
농업, 천연자원, 보존 계열 5,718
1.9
간호학
5,688
1.9
법률 연구 계열
5,632
1.4
인문학
5,602
2.1
교육학
4,761
2.4
전체 학과∙학부 평균 학비 6,610
1.8
사회학, 행동 과학,
캐
No. 1224 Fri., October 16, 2020
캐나다, 독감 예방으로 '트윈데믹' 막아라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캐나다산 '의료 대마', 한국선 마약
대마운동본부 "과잉규제 때문"
체가 형성되도록 도와주는 역 월등히 비싸다. 의료보험이 적용
할을 한다.
되지 않아 환자 가족들의 약품 비 부담도 크다. 이에 따라 한
보건당국은 한 번 형성된 항 체는 6개월가량 유지되는 점을 고려해 내년 봄까지 감염을 예 전국적으 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Twindemic)’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독감 예 방 접종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 두되고 있다. 연방 보건당국은 14일 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독감 유행철이 다가오면서 긴장 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혹시 모 를 상황에 대비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국의료대마운동본부는 "캐나다
방하기 위해선 적어도 11월 내 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
등 해외에서 ‘의료용 대마’를 처 방받는 환자 가족들의 입국을
언했다.
한국정부가 막고 있다며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각 주당국에서 는 올가을 독감 유행철을 앞두
운동본부는 "최근 '난치성 뇌
고 의료 시스템이 마비되는 상 황에 대비하기 위해 독감 백신
전증'을 앓고 있는 자녀의 가족 이 해외 어린이 병원에서 고용량
확보와 접종 대상자 확대에 열
CBD오일을 처방 받았지만, '에 피디올레스'만 합법인 상황이라
을 올리고 있다. 몬트리올은 작년보다 40만 개 늘어난 약 200만 회분의 백신을 주문했으며, 이번주 화요일 지 역 보건당국을 통한 온라인 백
것을 재차 당부했다.
신 접종 예약 시스템을 개설했
이는 고열과 피로를 동반하는 독감의 특성상 코로나19와 증상 이 유사해 코로나19 검사 신청 자가 대거 몰릴 수 있다는 우 려에 따른 사안이다. 독감 예방 접종은 전염성 질환 의 일종인 독감 바이러스를 막 을 수 있도록 주사를 놓아 항
다. 이 지역 대다수 약국에서는 예약 접수가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1차 백신 접종 예약이 완 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타리오도 앞서 7000만 달러 를 투자해 작년 대비 70만 회분 을 늘린 약 500만 회분 이상의 독감 백신 투여량을 확보했다.
입국을 못하고 있다"며 "CBD 오 대마성분 의약 품의 수입이
시행령'을 공포, 희귀·난치 질환
2019년 3월 한국서 허용됐지만, 정작 환자 가족들은 의료용 마
자의 대마성분 의약품 해외 구 입을 허용했으나 '반쪽짜리'에
리화나 제품을 확보할 수 없다 고 아우성이다. 당국의 과잉규제 때문이라는 것. 이 때문에 법 통 과를 믿고 자녀치료를 목적으로 캐나다에서 대마오일 등을 들여 올 경우 '마약사범'으로 몰려 체 포될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작년 3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부가 수입을 허용한 대마 성분 의약품은 에피디올렉스 (Epidiolex), 사티벡스(Sativex) 등 4가지 상품으로 미국·영국·독 일 등에서 허가한 제품으로 한 정됐다. 의료용 대마제품이 많은 캐나다산은 전무하다. 이들 허가 제품은 또 캐나다산보다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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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갖고 들어오면 '마약사범'으 로 몰리기 때문이다. 치료가 절 박한 환자 가족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개정돼 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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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제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 굳혀”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아베“한·일 정상회담 못해도 야스쿠니 한 번은 가자 생각”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재
참배로 인해 (한국 등과) 정상
임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의 호감을 얻기 위해 정성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 에 관해 “회담을 못해도 좋다고
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야 스쿠니신사 참배와 관련해서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후 70년 담화(2015년 8월)에서 “그 전쟁
“한 번은 반드시 가야 한다고
(2차 세계대전)과 아무런 관련
생각했다. 정상회담은 못해도 좋 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없는 우리들의 자식이나 손 자, 그리고 미래세대의 아이들
아베 전 총리는 퇴임 한 달을 하루 앞둔 15일 산케이신문 인
에게 사죄를 계속할 숙명을 짊 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터뷰에서 “국제사회에는 트럼프
것과 관련해 “그것으로 종지부를
대통령에게 매우 냉담한 분위기 가 있었지만 나는 동맹국 지도
찍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고 했다. 2015년 일본군 위안부
자인 미국 대통령에게 최대급의 경의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문제 합의에 관해서는 “국제사 회가 증인이 돼 ‘최종적이고 불
논의할 방침이다. 마이니치는 일 본 정부가 방류 결론을 내더라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트 리튬 이외 방사능 물질을 제거
도 새로운 설비가 필요하고 원
한 처리 수에 추가로 물을 넣어
자력규제위원회 심사 등의 절차 가 있어 실제 방류까지 2년 정
500~600배로 희석시켜 시간을 두고 바다로 흘려 보내게 된다.
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 했다. 오염수 바다 방류 결정이
트리튬은 현재 기술로는 충분 히 제거할 방법이 없다면서 국
내려질 경우 한국을 비롯한 주
제법상 기준치 이하로 희석해
변국들이 강력히 반발할 것으 로 예상된다.
해양 방출하는 것이 허용된다 고 일본 측은 강변해 왔다. 또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폭발
한 해양 방출시 트리튬 농도가 기준치 40분의 1 수준에 그칠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
이래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는
것이라고 했다.
마 제1원전 오염수 속에 있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춘 후
순환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흘러 섞이면서 오염수가 계속 생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지난달 26일 취임 후 첫 지방 방문지로
생각했다. 양국이 상당히 격렬한
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 많
논쟁을 한 적도 있지만, 국제사
은 사람이 역사의 진실에 더 다
바다에 방류하는 방침을 굳혔다 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일본
기고 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후쿠시마현 일대를 찾아 후쿠시
마이니치신문은 익명의 정부 관
를 ALPS로 정화하고서 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현재(9월 기준)
마 제1원전에서 이뤄지는 폐로작 업과 방사능 오염수 보관 상황
회에서 그의 체면을 깎을 일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 나의 아버지가 ‘외교의 요체(要
가섬으로써 역사 문제에 종지부 를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과는 협력과 견제를 병행
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달 중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와 오염수 대책을 논의하는 각 료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사안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는 이번 사안과 관련 해 풍평(風評·소문) 대책을 계속
이 같은 처리 오염수는 123만t에 달한다. 오염수를 보관하는 탱 크의 용량은 2022년 여름께 한 계에 달한다. 일본 정부의 입장 에서 2022년 오염수 보관 탱크 가 가득찰 예정이기 때문에 해 양 방출 결정을 서둘러야 한다. 해양 방출까지는 적어도 2년의
을 확인했다. 그는 방사능 오염 수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한 빨 리 정부의 처분방침을 결정하겠 다”며 도쿄전력 측에 “대단히 중 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착실 히 진행해주길를 당부한다. 정부 도 지금까지처럼 전면에 나서 전 력을 다해 돕겠다”고 언명했다.
諦·가장 중요한 점)는 성심성의’ 라고 말했고, 나도 그렇게 생각 한다”며 마음을 다한 것이 트 럼프 대통령의 신뢰를 얻은 비 결이라고 했다. 2013년 12월 야스쿠니신사 참 배와 관련해 “한 번은 반드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본 은 중국으로의 수출이나 투자 에서 큰 이익을 얻고 중국도 일 본의 투자에 의해 고용이 생기 는 등 서로 이익을 공유하고 있 으며 중국과의 디커플링(경기의 탈동조화·분리)은 불가능하다 ”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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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224 Fri., October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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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경합주 우편투표 개표 속도에 달렸다 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11월3일 투표일 이전부터 봉투 개봉, 유 효투표 확인, 투표용지 펴기 등 의 사전작업을 한다. 일단 경합주인 플로리다(선거 인단 29명)의 경우 지난달 24일 부터 우편투표가 도착하는 대로 다음 달 3일 미국 대선을 앞
총 투표수 1억3666만9276표를 기
두고, 선거 당국자들이 ‘투표일 (election day)’이 아니라 ‘투표
준으로 보면 6800만여명가량이 사전투표를 한다는 계산이 나온
주간(election week)’이라는 말
다.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을 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이 14일 보도했다. 우편투표와
교수가 운영하는 ‘미국선거프로 젝트’는 선거를 20일 앞둔 이날
조기 현장투표 등 사전투표가 최고치를 기록, 개표가 지연될
까지 41개 주에서 이미 1500만 명가량이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것이란 관측이 기정사실로 받아
추산했다. 4년 전 선거에서 비슷
들여지면서다. 특히 승패를 가르 는 경합주 6곳 중 ‘러스트벨트’
한 시기 사전투표가 140만명이었 던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다.
에 속하는 절반이 11월3일 선거 당일 즈음에야 우편투표 봉투 를 개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미국 역 사상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전 체 투표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 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 선거원회가 집계한 2016년 대선
우편투표 개표는 현장투표에 비해 시간이 걸린다. 우편봉투를 일일이 개봉해야 하고, 투표용지 가 요건을 갖춘 유효투표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개표기가 인식하기 쉽도록 접힌 투표용지 를 일일이 펴줘야 한다. 대부분의 주들은 우편투표 개표에 들어가
개봉해 개표 준비를 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15명)와 애리조 나(11명)도 각각 지난달 29일과 지난 7일부터 각각 같은 절차 에 착수했다. 미리 준비를 해 뒀다가 투표 당일 개표에 돌입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하기 때문에 세 주의 우편투표
미시간주는 우편투표 도착 시
개표 결과는 선거 당일 전후로
한을 11월17일까지로 설정했다.
신속하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슬린 벤슨 미시간주 국무장관
문제는 미시간(16명)·위스콘신
은 인터뷰에서 “우편투표는 11
(10명)·펜실베이니아(20명) 등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의 사정
월3일 오전 7시 이후 개표가 시 작된다. 3일 뒤에야 결과를 발
이 다르다는 것이다. 세 주는 사
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에 도작한 우편투표를 모아뒀 다가 투표일 당일 봉투를 개봉
했다. 그러다 보니 플로리다·애 리조나·노스캐롤라이나 등 개표
하고 개표를 시작한다. 최종 개 표 결과 확인까지 시간이 걸릴
결과가 빨리 나오는 경합주 3곳 에서 승리한 후보가 러스트벨트
수밖에 없다.
경합주 개표 지연으로 인해 벌
특히 미시간주의 경우 투표일 로부터 사흘 뒤에야 결과가 발표
어질 수 있는 논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될 것이라고 뉴욕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타임스는 전했다. 최근 각종 여
시간주 선거 당국은 500만~550 만명으로 예상되는 투표인원 가
론조사를 종합한 결과, 조 바이 든 전 부통령은 선거 결과가 빨
운데 300만명이 사전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다가
리 나오는 3개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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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4 Fri., October 16, 2020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서울대“나경원, 아들 경진대회
김태년 “라임·옵티머스 사건,
참석 도와달라 부탁”
민주당의 입장은 확고하다” 당의 입장은 검찰이 성역 없이 수사해서 전모를 밝히고 범죄를
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라임·옵
저지른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
티머스 사건은 금융 사기사건이
하고 처벌받아야 한다는 것”이
다”라며 “그냥 정부·여당을 공격 하기 위해 아무데나 권력형 게
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의 입장 은 확고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 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표는 15일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건에 정부·여당 인사들이 연 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
김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 국민의힘이 별 근거 없이 금융 사기사건을 권력형 게이트로 규 정하고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안타깝다”며 “권력형 게이 트는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 해 불법행위를 돕기 위해 권력
이트라는 딱지를 갖다붙이고 공 격소재로 삼는 것은 맞지 않다” 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검찰이 전문수사인력도 보강해 수사하 고 있지 않은가”라며 “국회가 할 일은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허점은 없었는지 살펴보고 보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활동 에 집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 다”고 말했다.
검찰,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공직선거법 위반’불구속 기소
검찰이 박수현 전 청와대 대 변인에게 고소당한 강용석 변 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로 재판에 넘겼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권
상대)는 전날 강 변호사를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지난 4·15 총선에 출마한 박 전 대변 인이 여성 문제로 청와대 대변 인을 그만뒀다는 허위사실을 유 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박 전 대변인은 강 변호사를 검찰 에 고소했다. 박 전 대변인은 4·15 총선에서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했다 가 정진석 미래통합당(현 국민 의힘)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강 변호사는 한나라당(현 국민 의힘)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 을 지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19대 총선에서는 낙선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
장검사 양동훈)는 인천시선거관 리위원회가 지난 4월16일 가로 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 변호 사,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 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를 공직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23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총선 기간 유튜브 방송 에서 ‘옥외대담’을 진행하며 선 거법 위반 행위를 한 혐의를 받 는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들을 인 천지검에 고발했고, 서울중앙지 검이 인천지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해왔다. 검찰은 4·15 총선 과정에서 공 직선거법을 위반한 선거사범 사 건을 최근 연이어 처리했다. 공 직선거법 위반의 공소시효는 선 거일로부터 6개월로 이날이 공 소시효 마지막 날이다.
Korean Newsweek -11-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서울대는 경진대회 관련 부탁이
힘) 전 의원이 서울대 측에 아 들 김모씨의 과학경진대회 참석
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서울대는 김씨가 제4저자로
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내 용이 담긴 서울대 연구진실성
표기된 논문 ‘비실험실 환경에 서 심폐 건강의 측정에 대한 예
위원회 결정문이 공개됐다. 나
비적 연구’에 대해서도 “김씨가
전 의원은 “당시 저는 국회의 원도 아니고 일반인이었다. ‘엄
데이터 검증을 도와주었으나 이 는 단순 작업으로 저자로 포함
마 찬스’라는 번지수부터 틀렸 다”며 반박했다.
될 정도의 기여라고 보기 어렵 다”며 ‘부당한 저자표시’에 해당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한다고 판단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 부터 받은 ‘서울대 연구진실성
서동용 의원은 “엄마 찬스가 아 니었다면 나 전 의원 아들이 서
위원회 결정문’에는 “서울대 의 대 윤모 교수가 나 전 의원으로
울대 연구실에서 실험할 수 없 었던 것은 물론 부당하게 공동
부터 아들 김씨의 엑스포(미국
저자로 표기되지 않았을 것”이라
고교생 대상 경진대회) 참가를
고 비판했다.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의대 의공학 연구실에서 연구를 수 행하게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나 전 의원 측은 논란이 불 거지자 “여름방학 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빌려달라고 부탁 한 것”이라고 해명해 왔는데,
나 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 “저자 등재 여 부는 당시 연구진이 결정한 것” 이라며 “또 1저자로 이름을 올 린 다른 포스터가 있어 4저자로 표기된 논문은 대입에 활용한 바 없다”고 밝혔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 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방미 중인 서 실장은 이날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 장관과 면담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국회 국정감사 때 종전선언의 범주 와 관련해 비핵화를 전제로 한 종전선언이냐는 논의가 있었다. (미국과) 어 느 정도 공감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종전선언 문제 는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제까지 항상 협상 테이블위에 올라와 있던 문제였고, 그 부분에 대해 한·미간에 다른 생각이 있을 수가 없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종전선언이 비핵화 과정에서 선후 관계 가 어떻게 되느냐, 또는 비핵화와의 결합정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 일 뿐”이라며 “너무 다른 해석, 과다한 해석은 안 하는 게 좋다”고 했다.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와 무관하게 추진되는 것이 아니고 이에 대해 한 미 간에 이견이 없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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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옵티머스 → 금융계 → 고문단 → 정·관계’로 검찰 수사망 넓힌다 받는다. 검찰은 잠적한 정 전 대
실로 드러났다. 검찰은 확보한
표를 쫓고 있다. 옵티머스 고문단에 이름을 올
문건 중 정치인의 실명이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린 양호 전 나라은행장,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
미국에 있는 옵티머스 설립자 이혁진 전 대표의 범죄인 인도
총장 등이 로비스트 역할을 했
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 대표
는지도 확인할 부분이다. 양 전 행장은 지난 12일 국회
는 한양대와 여권 인맥을 활용 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의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음 주에 금감원에 가는데 VIP 대
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날 마스크 유통사업
접해준다고 차 번호를 알려달
명목으로 회삿돈 150억원을 빼
라고 한다”고 말하는 녹취파일 이 공개돼 로비 의혹의 중심이
돌린 혐의를 받는 화장품 제조 업체 ‘스킨앤스킨’ 이모 회장의
됐다. 검찰은 로비 창구로 지목 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신모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돈 은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을
씨와 기모씨 등의 혐의도 확인
막는 데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려고 한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의 감독
검찰은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내부 회의’ 등 로비 문건들의 진위를 파악해 정치권 로비가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추 미애 법무부 장관은 “가짜 문 서”라고 했지만 일부 내용이 사
담 수사팀을 꾸렸다. 검찰은 우선 옵티머스로부터 로비를 받은 금감원 인사들을 확인한 뒤 은행·증권사 등 금융 기관으로 수사망을 넓혀갈 것으 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3일 윤 모 전 금감원 국장의 자택을 압 수수색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불 러 조사했다. 또 변모 전 금감원 수석조사역은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옵티머스 에 인수·합병(M&A)된 해덕파 워웨이의 사외이사가 된 날 함 께 상근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전 행정관은 김재현 대표의 공범인 윤모 사내이사(변호사) 의 부인이다. 변씨는 지난 5월 금감원에 전화해 “따뜻한 마음
으로 봐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가 옵티머스 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판매사인 NH투자증권 관계자에게 로비 를 했는지도 수사 대상이다. 윤 전 국장은 김 대표에게 수천만 원을 받고 옵티머스와 하나은행 관계자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 원이 옵티머스에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 로비가 있었는지 의심하 고 있다.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 체투자 대표는 2017년 전파진 흥원으로부터 방송통신발전기 금 등 700억원대 투자를 받는 과정에서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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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사진)가 공소시효 만료를 4시간가량 남 겨두고 기소됐다. 그는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헛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최강욱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밤늦은 시각까지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 관 련 공기업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다 동료 의원들로부터 소식을 들었다. (검찰이) 많이 불안하고 초조했던 모양"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최강욱 대표는 자신에 대한 기소 사실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언급하지 는 않았다. 하지만 윤석열 총장의 과거 발언 등을 언급하며 비난을 쏟아냈 다. 최강욱 대표는 "'헌법주의자'를 자처했던 자가 헌법과 법률을 무시한다. 최소한 자신이 뱉은 말은 기억하고 있을 거라 믿는다"며 "이처럼 허무하고 적나라하게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니 짠하고 애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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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펀드 사기 사태를 일 으킨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 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이 금융감독원 관련자들을 중 심으로 본격 수사에 나섰다. 수 사 인력을 보강한 검찰은 우선 금융권 로비 의혹을 밝힌 뒤 관 가와 정치권 로비 의혹을 확인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15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 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 장검사 주민철)는 김재현 옵티 머스 대표가 거액의 펀드 사기 를 벌일 수 있었던 배경에 금 융당국과 정치권에 대한 로비 가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 검 찰은 전날 검사 인력을 충원해 총 18명으로 옵티머스 사건 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대형 금융비리의 배후에는 영 향력이 큰 인사들이 있을 개연 성이 있고 피해는 결국 일반 시 민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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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7년 전 윤석열처럼’ 이번엔 한동훈 증인?
미국 선거와 자동차 박 재 길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3주
나 비싼 차를 타는 경우 잠재적
직이게 할 것은 당근. 결국 ‘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역대 급 선거라
범죄자로 단정짓고 검문을 자주 당한다 한다.
족 자결주의’는 2021년에도 현재 진행형일 것이다. 다만 삽질하고
부르고 싶다. 순수한 정치력이 아닌 코로나가 선거를 가르고
이번 미국선거는 인종차별을 대놓고 하는 대통령의 재선이냐
지구환경에 무관심한 트럼프 보 다는 바이든의 지구환경 구하기
이러한 정국에서 대통령의 능
그나마 소수민족에게 좀 나은 대
와 무공해 에너지에 대한 지원
력과 대처능력을 왈가왈부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선거가 되
통령이 선택 받느냐 하는 싸움 이다. 트럼프가 1차 토론회에서
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단언컨 데 당분간은 미국 대통령 중에
었다. 주말에 모처럼 본 영화가 ‘BlacKkKansman’ 인데 악명
극우 단체에게 대놓고 ‘뒤로 물 러나서 준비하라’라고 한 발언은
트럼프와 같은 이단아가 나오기 는 힘들 것이다. 유럽국가에 비
의 극우단체 ‘KKK’에 대한 한
도저히 일국의 대통령의 입에서
해 더 보수적인 미국에서 초를
흑인경찰의 좌충우돌 영화인데 마지막에 트럼프의 모습을 적나
나올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는데 그 말을 하는 순간 그는 패배자
친 대통령을 다시 뽑을 강심장 이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라 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이 선거 정국에 딱 맞는 영화라
가 되었다. 1차토론이 엉망으로 진행된 이유도 트럼프의 집요한
자동차 업계의 이단아 테슬라 의 ‘일론 머스크’ 가 우주로 쏘
생각이 든다. 특히 ‘KKK’와 트 럼프의 모습이 그대로 매칭된다 는 것에서 이번 선거에서 누가 이겨야 하는지를 응원하고 있는 셈. 그런데 수 십년전의 미국의 모습과 지금 미국의 모습은 정 말 다르지만 – 이 영화속에서도 흑인이 경찰이 되는 것 자체에 도 거부감이 있었다 – 그런데도 여전히 흑인들은 미국에서 약자 로, 소외되며 살아가고 있다. 필 자가 아는 한 백인 여성은 아주 오래된 FORD 자동차를 4년간 타고 싼 값에 교인에게 판매를 했다. 그런데 그 차를 산 사람 이 흑인이었는데 거의 매일 경 찰이 그의 차를 세운다고 한다 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다. 그녀 는 당근 경찰이 차를 세운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니 차의 문제 가 필경 아닌 것이다. 인종차별 은 미국만 있는게 아니다. 물론 아시아인종의 경우 부자들이 많 아서 좋은 차를 타고 다녀도 경 찰이 별로 검문을 하진 않지만 흑인의 경우는 아주 오래된 차
끼어들기 때문이었다. 그가 대통 령 깜은 아니지만 얼떨결에 대 통령이 되었고 이제 미국인들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지지도가 낮다는 트럼프보다는 바이든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모든 지 표가 그를 가리키고 있고 지지 율도 이제는 16% 이상 더 높은 데 정말 급작스런 변화가 없다 면 그가 대통령이 될 것이고 또 되어야 한다. 만약 불행히도 트 럼프가 다시 재선을 한다면 미 국에 대한 전 세계의 신뢰는 더 이상 없을 것이다. 미국의 추락 을 더 이상 두고 볼 미국인들이 많지 않을 거라 믿는다. 그렇다 고 바이든이 된다 해도 여전히 ‘America first’는 진행될 것이 고 다만 더 세련되게 다른 나라 들과 협상을 해 갈 것이다. 김정 은과 트럼프의 만남 같은 충동 적인 접근은 없지만 그렇다고 ‘ 존 볼튼’ 같이 무모하게 항복문 서(?)를 내미는 일도 없을 것이 다. 여러모로 문대통령의 적극 적인 움직임이 결국 미국을 움
아 올린 전기차 ‘로드스터’ 와 마 네킨 ‘스타맨’이 2년 8개월만에 화성을 지나고 있다고 한다. 이 차의 앞과 뒤에서 지구를 뒤로 하고 찍은 셀피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이 마네킹 안전 벨트를 매고 운전대를 잡고 있 는 모습인데 정말 괴짜 일론의 모습이 투영된 것 같아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만약 외계인들 이 이 차와 마네킹을 본다면 무 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지구 와의 거리는 약 6천만 km로 지 난 시간동안 21억 km를 비행했 으며 557일에 한번씩 태양을 타 원형 괘도로 돌고 있다고 하니 만약 일론의 계획대로 화성 여 행이 가능한 날이 온다면 언젠 가는 이 차와 조우하는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심지어 2091년에 지구 수십만 km거리까지 다가 온 다니 이 차 대시보드에 새겨 진 ‘Don’t Panic!’ 문구를 망원 경으로 관찰할 수 있지 않을지. 이 문구는 더글러스 애덤스가 펴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여야가 15일 이른바 ‘검·언 유
해 윗선의 외압 의혹을 제기한
착’ 의혹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한동훈 검사장의 국
것을 들어 증인 채택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 을 벌였다. 야당은 “한 검사장
여당 의원들은 즉각 반박했다.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한 검
이 국감 출석을 하겠다고 한 만
사장은 지금 수사를 받는 피의
큼 증인 채택을 해서 들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당
자이자 참고인이다. 재판과 수 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은 “국감 증인석을 피의자의 무 죄 증명을 위해 내주자는 거냐”
지적했다. 김종민 의원도 “국감 증인석을 수사받는 피의자의 무
고 반발했다.
죄 증명을 위해 내주자는 거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 설전 이 계속되자 민주당 소속 윤호
국감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한 검사장 본인이 나와
중 법사위원장은 “간사 간 협 의해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
서 증언하겠다고 하는 상황”이
해달라”면서도 “법사위 국감은
라며 “여야 간사 간 협의를 통
소원 수리하는 데가 아니다”라
해 한 검사장이 증언할 기회를 달라. 만약 위증하면 본인이 책 임지면 된다”고 밝혔다. 같은 당 조수진 의원은 “과거 윤석열 검 사가 국회 증인으로 나왔을 때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들이 어떻게 평가하셨느냐”며 “여당이 됐다고 말이 바뀌어서 는 안 된다”고 말했다.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에서 배제된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이 법사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
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국 감장에서도 한 검사장의 참고 인 채택을 놓고 신경전이 펼쳐 졌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한 검사장을 출석시켜 검·언 유착 사건 오보의 진상을 밝혀 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 해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수 사 중인 사안에 대해 참고인의 일방적인 얘기가 전달될 우려가 있다”고 거부했다.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라는 책 첫 머리에 나오는 경고문 인 “ 당황하지 마라”(Don’t Panic!) 를 인용한 거라니 궁금하신 분 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이 책을 먼저 보시라. 곧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능하게 한다던 Tesla가 배타 버전을 배포했다고 하는데 과연 얼마나 자율주행이 가능할지 궁 금해 진다.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고 차 스스로 인공지능으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면 그만큼 사고는 줄어 들것이다. 물론 필 연적 불가피한 사고는 발생 할
것이지만 인간의 착각이나 늦 은 행동에 의한 사고는 많이 줄어 들 것이다. 바이든의 당선 은 이러한 흐름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고 그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전기차 등록대수가 내연기 관차를 능가하는 상황이 일어 날 수도 있다.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이지만 그렇기때문에 인생이 따분하지 도 않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그 러나 이러한 바이러스 때문에 우리는 더 강해 지는 것 아니 겠는가? 추수감사절 행복한 시 간들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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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4 Fri., October 16, 2020
럼
코리안 뉴스위크
<그때를 아시나요>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전 나 유
강타자와 여고시절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
을 하며 미리 기가 죽어버렸습
게 어느 순간 위기가 찾아 왔
리움이 한없이 넘치는 여고시절 은 인생의 황금기였습니다. 수
니다. 무슨 결정을 내리면 밀어 붙이기가 불같이 쎄서 누구하나
습니다. 교실문이 드르륵 열리 면서 한순간에 웃음기를 잠재워
아직도 더 배워야할 레슨이 있
필 청춘예찬에 나오는 표현처럼 거선의 기관처럼 피끓는 젊음의
반기를 들 수 없었습니다. 뒤에 서 볼멘 소리를 하면서도 감히
버린 강타자선생님의 출현이었 습니다. 무서운 정적 속에 우리
나보다. 바이러스는 물러가지를 않고 또 다시 풀린 것처럼 사람
주식을 사라는 뜻이 아니다. 다만 멋진 성공 이민, 또 안정
시절이었습니다. 무한한 가치를
앞에 나서서 반론제기를 한다는
모두 고개를 푹 숙이고 각자의
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재 확
적 은퇴 그리고 실용성있는 상
지닌 이상이 우리를 휘감아 세 상의 넓은 곳을 향해 항해하라
건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어떠 한 경우에도 선생님에 대한 무
자리로 돌아가 앉았습니다. 출 석부를 교탁 위에 묵직하게 내
산하고 있다. 상상도 못했던 이 런 일들이 벌어지는 이민 인생
속등의 투자 목적들을 직, 간접 적으로 이뤄주는 투자 시장 경
는 외침을 듣고 나가던 용기있 는 젊음의 때였습니다. 그 황금
조건적인 존경심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정서가 우리를 지배
려 놓은 강타자 선생님은 잠시 침묵을 지키더니 방과 후에 전
한 가운데서 다시 한번 자신, 가 족 그리고 내가 속했던 컴뮤니
향을 파악해 내 목적에 효과적 으로 접목하라는 뜻이다. 주식
같은 복판에 우리의 꿈도 있었
하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원 교실 대청소라는 벌을 내렸
티들을 돌아보게 한다.
투자는 절대 전문 투자 어드바
고 아직은 익지 않은 순진함과 채색되지 않은 감동이 있던 때
선생님의 별명이 ‘타자’인데 거 기엔 두 가지 의미가 있었습니
습니다. 책 걸상을 복도에 내놓 고 가루세제를 풀고는 바닥청소
코로나 재 확산을 앞에 둔 은 행같은 금융 산업의 거품이 조
이서와 상의해야 하는 것 잊지 말자. 길게 본 재정 목적을 잘
였습니다. 그 모든 것이 아름답 기만 하던 그때는 고뇌도 있었
다. 그 당시 가르치던 과목이 타 자였기에 맨 앞에 성씨를 붙여
를 해야했습니다. 대량의 물을 길어다 바닥에 붓는 바람에 물
금은 나아졌지만 다시 한번 터 지고 있다. 융자 부도가 연쇄적
세우고 이뤄내어 그래서 멋진 이민의 삶을 나와, 가족 또 후
지만 그 고뇌를 금방 소화해버 릴 듯한 힘도 또한 있었기에 우 린 자유자재로 꿈을 꾸기도 하 고 지웠다가 다시 세우기도 하는 용맹이 넘실거리던 때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좌충우돌하면 서, 상처도 받아가면서 ,회복의 윤기 도는 시간을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그 정점에 빛나는 우 리의 여고시절이 자리하고 있었 고 그 가운데를 우리는 겁없이 관통했던 것입니다. 늘 있게 마 련이지만 여고때의 선생님들 중 에는 한없이 부드러운 분도 계 셨고 앞으로의 전진만 외치는 저돌적인 선생님도 계셨으며 양 쪽을 다 아우르는, 그래서 우리 가 조금 더 좋아할 수 있었던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하필 우리의 담임을 맡고 계 셨던 선생님은 무섭기가 하늘 을 찌를듯 하다는 명성이 자자 한 분이었습니다. 학년 초에 모 든 학생들은 은근히 긴장을 하 며 ‘아이코 죽었구나. 한해동안 끽 소리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
서 ‘강타자’라고 직접적 의미를 부여했고 또 다른 하나는 야구 선수의 타자처럼 강렬하게 치고 나오는 성품이 있었던 매서운 분이였기에 붙여진 별명이었습 니다. 그러다보니 여린 여고생의 가냘픔을 트레이드 마크로 내세 워 선생님으로부터 나름의 동정 표를 구하는 것이 무사히 학기 를 마칠 수 있는 안전한 길이라 고 생각했습니다. 구르는 낙엽만 봐도 까르르거린다는 소녀시절 의 치솟는 장난끼는 꼬리를 내 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절제의 상한선을 넘어버린 파도같은 장 난끼는 짧게나마 사이사이를 누 비며 종횡무진 뻗쳐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점심 시간에 체육복으로 갈아 입고 단체로 나무 위로 올라가 사진을 찍는가 하면 교실 칠판 에 선생님 얼굴을 커다랗게 그 려놓고 별명까지 덧붙여 써놓 고 손뼉을 치면서 까르르 까르 르 배를 잡고 웃어 넘기는 재 미를 비밀스럽게 즐기던 우리에
이 발목까지 올라왔습니다. 힘 들다는 하소연도 잠시 우린 또 다시 청소의 묘미를 즐기며 하 하호호 웃으며 교실 구석구석을 닦아냈습니다. 그만큼 우린 활 기가 넘쳤고 그조차도 즐길 수 있는 웃음이 가슴에 가득했었 습니다.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 중의 한분으로 자리하 게 된데는 이면에 갖고 계셨던 따뜻함을 모두가 느꼈기때문입 니다. 그렇게 사랑과 추억 가득 했던 여고시절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으로 일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예 비 자금을 준비하고 따라서 이 돈 다른 곳에 쓸 수 없기에 돌 아가는 돈의 규모가 작아졌다. 축소 경향에다 이자율은 역사 적 바닥이라 악재가 겹친다. 하 지만 예전 사태들과는 다르지 만, 점차 익숙해지며 최악의 사 태를 대비하고 있다. 곧 코로나 경제에 익숙해진 금융 산업에 안정이 찾아오고 따라서 각 산 업, 가계 투자 성장이 폭발적으 로 커질텐데 테크놀로지와 전기 차, 운전자없는 차, 재택 근무등 의 사람 대면을 최대 줄이면서 경제가 돌아가게하는 산업에 우 선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 다. 따라서 투자자들 미리 앞서 미국 주식 시장을 계속 상승시 키고 있다. 어제 애플사에서 새 로운 인터넷 통신 5G가능한 신 제품이 나왔고 획기적 이 기술 을 활용하는 연관된 제품들이 나올 것 예측하기 어렵지않기에 또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하에 테크놀로지 시장을 견고케하고
손들 앞에 펼쳐 주기를 원한다 면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엄청 커질 변화의 속도와 그 스케일 이 준비없을 때 갑자기 다가오 면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이 되 버리기에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인간의 생노병사는 만 고 진리이다. 따라서 나의 이민 목표를 안정적으로 받쳐 줄 토 대가 되는 연금보험은 먼저 준 비해 놓는 것이 좋다. 이 투자 우선순위는 코로나 2 아니면 코로나 3가 와도 변동이 없다. 그 다음 투자 순서는 사람 수 입따라 다르므로 재정 어드바 이서와 세금 효과를 고려해 정 한다. 한편 모기지 이자율은 역 시 5년 고정이 1.64%, 변동은 1.6%로 변화가 없다. 조금씩 나 아지는 은행등 금융 기관 산업 과 더불어 그대로 안정적이다. 그리고 투자 시장도 계속 상승 중이다. 형님 눈치보다 캐나다 투자 시장도 슬쩍 상승선으로 따르고 있는 중이다. Not bad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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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이미정 (한의사)
정신분열병 (Schizophrenia) -1
달걀 훔쳤다고 징역 18개월 구형, 기에는 성격이 변한 것처럼 보 4. 급성 증상 -병이 진행되면 보다 특징적 인 정신분열병의 증상들이 나
전체 인구의 1% 이내에서 발 생하며 행동이나 사고, 감정에
양성 증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히 기괴하고 심각해 보이지
타나게 된다.
장애가 생기는 정신질환으로 정 신분열병을 가진 사람은 전형적
만 음성 증상에 비해 약물 치료 에 의해 비교적 빨리 쉽게 좋아
으로 행동 및 인지상의 변화를
지는 증상이기도 하다.
경험하며 현실을 왜곡시킬 수 있 는 혼란된 사고를 한다.
2. 음성 증상: 정상적인 감정 반응이나 행동이 감소하여 둔한
2. 원인은 ?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
상태가 되고, 사고 내용이 빈곤 해지며, 의욕 감퇴, 사회적 위
으나 다음과 같은 요인이 발병
축 등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유전: 가족 중 정신분열병력
3. 초기 증상 -정신분열병은 서서히 발병하
이 있는 경우 -환경 유발: 암페타민, 아편제
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위 사람 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
와 같은 해로운 물질
가 많다.
-심리적 스트레스: 극도로 스
-이유없이 불안해지고 예민
트레스가 심한 사건 사고 3. 증상은 ? 1. 양성 증상: 겉으로 드러 나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는 볼 수 없는 정신병적 증상을 말하 며 대표적인 양성 증상에는 환 청이나 환시 같은 감각의 이상, 비현실적이고 기괴한 망상과 같 은 생각의 이상, 생각의 흐름에 이상이 생기는 사고 과정의 장
해지며,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 성적도 나빠지고, 평소에 관심을 두지 않던 분야에 몰두하기도 한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피하 게 되고 말수가 적어져서 식구 들과도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 고 한다. -표정이 줄어들고 감정 표현 이 적어져서 주위 사람들이 보
성착취 손정우도 징역 18개월
이기도 한다.
애 등이 있다.
1. 이 질병은 ?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사람들을 전현 만나지 않고 혼자 방 안에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괜히 웃기도 하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지 않 고 밤에 잠을 안 자고 집 안을 돌아다니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이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횡설수설하게 되 고, 보통 사람들이 하지 않는 기괴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표정이 없어지고 무기력해져 서 사회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 게 된다. 5. 잔류 증상: 심한 급성기에 서 벗어나게되면 잔류기에 접어 들게 되고 이 기간은 음성증상 과 인지 기능의 장애(집중하기 어려움, 새로운 정보 학습이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의 저하 등)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 나게된다. 약물치료와 더불어 재 활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함께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시원에서 구운 달걀 18개를
다"고 설명했다.
훔친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코 로나 장발장'에게 실형이 선고
이 씨는 지난 3월 23일 새벽 경기 수원의 한 고시원에서 구
됐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 제 부장판사)는 15일 특정범죄
운 달걀 18개를 훔친 혐의로 재 판에 넘겨졌다. 건설현장 청소
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혐의로
부로 생계를 유지하며 고시원을
구속된 이모 씨에게 가능한 최 저 형량인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전전해 온 이 씨는 당시 경찰 에서 "코로나로 공사가 중단돼
이 씨가 생존형 범죄라는 점 에서 동정 여론이 일었으나 과
수입이 없어져 생활비가 떨어지 고, 무료급식소도 문을 닫는 바
거 다수의 절도 전과로 특정범
람에 열흘 가까이 물 밖에 못
죄가중처벌법이 적용돼 실형을 면치 못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마셨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당 시 이 씨는 보이스피싱 관련 범
은 동종 전과가 9회에 특가법 적용도 6회에 이르며, 특가법이
죄에 연루돼 불구속 상태로 재 판을 받던 중이라 달걀을 훔친
적용돼 벌금 규정도 없고 2년
이 사건이 추가돼 결국 구속됐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 처벌이
다. 이 사건은 '생계형 범죄'였
규정돼 있다"며 "유리한 사정을 최대한 감안하더라도 법이 허용 하는 내에서 최저 형량은 징역 1년"이라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 고 앞으로 범행을 하지 않겠다 고 다짐하고 있는 점, 코로나로 실직하고 일자리를 찾기 어려 워 생활고 때문에 범행에 이르 게 된 경위를 참작할 사유가 있
다는 점에서 과도한 구형을 했 다는 비판을 받았다. 영국 BBC의 로라 비커 서울 특파원은 소셜미디어에 "한국 검사들은 배가 고파 계란 18개 를 훔친 사람에게 18개월 징역 형을 구형했다.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거래 사이트를 운영 한 손정우와 같은 형량이다"라 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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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4 Fri., October 16, 2020
종
합
BTS의 빌보드 대기록 핫100 1·2위 노래 동시 석권
코리안 뉴스위크
`노브라 총리' 화보에 핀란드 “나도 노브라”“품격 없다” 한 행동을 했다는 비판이 나왔 다. 어리석은 행동이고 총리로서
드 ‘핫100’ 최고 기록은 7위에 머물렀었다. 그러나 지난 2일 방 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
자격이 없다는 질타도 있었다. 그러자 마린 총리를 지지하는
국 등이 참여한 ‘새비지 러브’
핀란드 여성들이 그와 비슷하게
리믹스 버전이 나오자 마자 1위 에 오른 것. 방탄소년단은 영어
브래지어 없이 재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며
가사와 함께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조건이 다
응원하고 있다. 여성 정치 지도 자라는 이유로 마린 총리가 성
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했다. 이
차별적 공격을 받고 있다며 엄
로써 빌보드에는 한국어 가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다. ‘다이너마이트’는 세 번의 1
한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 트 핫100 정상을 정복하는 대
위와 네 번의 2위를 차지하며 7 주째 차트 최정상권에 랭크됐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측은 12
Korean Newsweek -17-
포함된 첫 1위곡이라는 기록도 남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상반신 에 재킷과 목걸이만 걸치고 찍은 패 션 화보
호에 나선 것이다. 일부 남성들 도 목걸이와 재킷만 걸친 사진 을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있다. 마린은 평소 성(性) 평등주의를
트위터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
산나 마린(35) 핀란드 총리가
다. 핫100 1·2위를 동시 석권한
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 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no) 브라’로 가슴이 깊게 파 인 옷을 입은 사진이 공개돼 논
마린 총리는 지난해 34세의 나이로 핀란드 총리가 됐다. 취
일(현지시각) 공식 트위터를 통 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새비
그룹은 2009년 블랙 아이드 피 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란이 벌어지고 있다. 핀란드 언 론에 따르면, 최근 ‘트렌디’라는
임 당시 세계 최연소 총리였다. 올해 8월에는 고등학생 때부터
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이 10월 17일자 핫100 1위 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 에 이어 ‘새비지 러브’로 두 번 째 핫100 1위이자, 통산 네 번 째 핫100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 트’는 핫100 2위에 이름을 올렸
이런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 또 는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블랙 아이드 피스 외에 아웃캐스트 (2003∼2004), 비지스(1978), 비 틀스(1964)까지 다섯 팀뿐이다. 지난 6월 발매된 조시 685와 제이슨 데룰로의 ‘새비지 러브’ 는 틱톡에서 유행하며 전 세계 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빌보
‘디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
패션 잡지는 마린 총리의 패션
16년간 사귄 남자친구 마르쿠
는 지난달 빌보드가 신설한 전 세계 인기를 보여주는 ‘글로벌 200’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새비 지 러브’를 이어 2위를, 미국 제 외 ‘글로벌 200’ 순위에서는 1위 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에서 는 59위를 차지했다.
화보를 게재했다. 그중 한 사진 은 한눈에도 마린 총리가 브래 지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반신에 짙은색 재킷 과 화려한 목걸이 외에 아무 것 도 없다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핀란드에서는 중장년층을 중 심으로 국가 지도자로서 경박
스 라이쾨넨과 결혼식을 올렸다. 핀란드는 여성의 정치 참여도 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다. 마린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 파 연립 정부를 구성하는 5개 정 당의 당 대표는 전원 여성이다. 국회의원 200명 중 여성 의원 이 9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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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다시 법정에 선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31년의 한 풀릴까
매장했던 사람들을 잊을 수 없 다.” “언니들이 남자 두세명에 게 끌려가서 당하고 왔다. 13살 때의 일이니 그때는 뭔지 몰랐 는데 미안하다.” 피해자들의 목 소리가 박 변호사의 입을 통해
경찰 단속에 걸려 형제복지원으로 끌려온 아이들 모습. 형제복지원사건진 상규명을위한대책위원회 제공
“1987년 형제복지원에 대한 진
의입니다.”(고경순 대검찰청 공
상 규명과 사과는 좌절됐지만, 현재 피해 생존자를 어떻게 위
판송무부장) 15일 대법원 소법정에서 열린
로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기억과 미래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 고 고통이 완화되고 치유될 수 있습니다.”(형제복지원 피해자 쪽 대리인 박준영 변호사)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수 사와 재판상의 과오를 바로잡는 것만이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 온 생존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
‘형제복지원 원장 고 박인근씨 의 특수감금 혐의 사건’ 비상상 고 재판에서 검사는 고개를 숙 였고 변호사는 울분을 토했다. 그동안 자신들의 아픔을 숨겨왔 던 피해자 40여명도 묵묵히 법 정을 지켰다. 부산 형제복지원은 거리의 부 랑자를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시민을 납치해 강제노
해 특수감금 혐의를 무죄로 본
역·구타·성폭행·살인 등의 인권
당시 판결은 잘못됐다’는 검찰개
쏟아졌다. 이어 “(특수감금 무 죄 판결의 파기는) 평생을 고통
유린을 저지른 한국판 ‘아우슈 비츠’였다. 피해자 실태조사 기
혁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대법원 에 비상상고했다. 비상상고는 확
속에 살아온 피해 생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인간의
록을 보면, 형제복지원에 감금 된 513명이 폭력·고문으로 사망
정된 형사소송 판결에서 법원의 판단이 위법할 때 검찰총장이
존엄이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
했다. 피해자의 주검 중 일부는
대법원에 청구하는 구제절차다.
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여정이 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암매장되거나 의대에 해부용으 로 팔려나갔다.
박 변호사는 31년 만에 다시 열린 법정에서 “피해자들의 아
이 사건을 맡은 대법원 2부(주 심 안철상 대법관)가 형제복지
전두환 전 대통령한테서 ‘부랑 아 퇴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픔을 얘기하지 않고는 이 사건 을 설명할 수 없다”며 변론을
원 사건의 과거 판결을 파기해
까지 받은 박 원장은 형제복지
시작했다. “이렇게 사느니 죽는
원에서의 만행이 발각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고작 2년6개월의 징
게 낫겠다 싶어서 자살을 시도 하기도 했다.” “무고하고 끔찍
죄를 더 물을 순 없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지금이라도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고 자신들의 명예
역형만 살았다. 검찰이 특수감 금, 횡령 등의 혐의로만 박 원장
하게 죽어간 사람들, 내 손으로
가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
도 2016년 사망한 박 원장에게
을 기소했고 대법원이 “정부 훈 령에 따른 부랑자 수용이었다” 며 특수감금 혐의는 무죄로 판 단한 결과였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형제 복지원 사건은 피해자들이 국회 앞에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다 시금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됐다. 2018년 11월 문무일 검찰총장은 ‘위헌·위법인 정부 훈령을 적용
부산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1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형제복지 원 원장 고 박인근 씨의 특수감금 혐의에 대한 비상상고심 첫 번째 공판에 참석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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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4 Fri., October 16, 2020
종
합
3살 때 멘사 합격한 12세 천재 소년, 조지아공대 입학 만 당시 학우들은 날 환영해주 는 것과 거리가 멀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케일럽은 “그곳의 아이들은 날 무시했고 날 변종 취급했다”고 회상했다. 케일럽 앤더슨의 부모는 아들 이 어른이 됐을 때 훌륭한 남편 이자 훌륭한 아버지 그리고 훌 륭한 친구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케일럽은 11살 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년 간 채터후치 케일럽 앤더슨이 조지아공대의 한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 실습 실험 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미국 CBS)
공대에서 항공우주공학을 공부
12살밖에 안 된 아프리카계 미
지능지수(IQ)를 가진 사람들의
해왔다. 하지만 부모는 케일럽이 조지아공대에서 공부 뿐 아니라
국인 소년이 미국의 명문대 중 하나인 조지아공대에서 항공우
모임인 멘사(MENSA)에도 합 격했다. 케일럽은 또 영어 외에
다양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 길 간절히 원했다. 부모는 인터
주공학 분야를 전공한 최연소 대학생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그리고 중국어에도 능통하다.
뷰에서 “우리는 아들이 어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 스 프로그램 ‘디스 모닝’에 따 르면, 조지아주(州) 매리에타 출 신인 케일럽 앤더슨(12)은 이달 초 중에 조지아공대 총장을 만 난 뒤 이번 학기 조지아공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케일럽 앤더슨이 조지아공대 의 한 실험실에서 진행되고 있 는 한 실습 실험에 참여하고 있 는 모습.(사진=미국 CBS) 케일럽은 고도의 지식과 복잡 한 정보를 분석하고 기억하는 능 력으로 이 학교 관계자들을 깜 짝 놀라게 했다. 어머니 클레어 앤더슨은 관련 인터뷰에서 “난 아들이 해온 일들이 우리가 평 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일럽의 천재성은 태어난 직 후 부터 드러났다. 생후 4주 밖 에 되지 않았을 때 어머니가 말 하는 것을 흉내내기 시작했고, 두 살 때 법전을 읽었다. 그리고 세 살에는 전 세계 상위 2%의
하지만 케일럽은 겸손하게도 자신이 입학할 조지아공대를 견 학하는 동안 취재진에 “난 정 말 똑똑하지 않다. 단지 정보를 빨리 파악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살 때 초등학교 1학 년 교실에 가서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모두 나보다 훨 씬 더 키가 컸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 자인 일론 머스크의 밑에서 인 텁십을 하고 싶다고 말한 케일 럽은 중학교에 조기 진학했지
새
됐을 때 훌륭한 남편이자 훌륭 한 아버지 그리고 훌륭한 친구 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케일럽의 어머니는 교육학 석 사 학위를 갖고 있으며 아버지 코비는 IT회사 영업직으로 일하 고 있다. 올해 초 모친은 USA투 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두 사람 모두 로켓 분야 과학자가 아니다”면서 “우리는 그저 아이 에게 인정과 친절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서 좋은 점을 찾을 수 있는 것과 같이 다른 것을 찾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케일럽 앤더슨의 부모는 아들이 어른이 됐을 때 훌륭한 남편이자 훌륭한 아 버지 그리고 훌륭한 친구이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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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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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0월 1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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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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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화상으로 '국경일 기념사' 전해 코로나19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더 강해지고 돈독해질 것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부고] 이금순 마리아 오타와 한국순교성인 천주교 회 이금순 마리아 자매님께서 10월 12일 별세했다. 이금순 마리아 자매님의 장례 일정은 다음과 같다. 장례일: 10월21일 오후 1시 장소: 4660 Bank St. Hope Cemetery 참고: 장례예식(10명 참석가 능)은 chapel에서 진행되며, 이 어서 하관예식(25명 참석가능) 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3일은
캐나다 전역의 한국인 및 한국계 캐나다 동포들이 개천절을 맞이 하는 날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개 천절은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 는 우리나라의 첫 국가 고조선의 성립 과 이후 한국인들의 역사 및 문화적 업 적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 두기 로 올해 국경일 행사도 조금 다르게 진 행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화상으로 국 경일을 기념하게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 히 서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처럼 저 또한 예상치 못한 변화에 적응 해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각자 최선 을 다하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간 양 자협력도 강화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 를 비롯, 한-캐 양국 정부 인사들은 코
로나19 공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화
둘째로, 통상관계를 증대하겠습니다. 올
및 화상 면담을 실시해왔습니다. 캐나다
해 양국은 한-캐 FTA 5주년을 맞았습니
는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공
다. 양국간 상호 호혜적인 통상 기회 확
유하고,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즉 국제 공급망 유지를 논의하는 ‘코로나19 국제
대에 잠재력 있는 협력분야가 많고, 다자 통상에서 WTO 개혁과 같이 한-캐 협력
대응그룹’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제안하 였습니다. 5월에는 한국 주도의 ‘유엔 보
증대가 가능한 분야도 많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AI를 포함한 과학기술협력 확
건안보 우호국 그룹’ 이니셔티브가 출범
대입니다. 한국과 캐나다는 상당한 수준
되었으며, 캐나다가 공동의장 역할을 하 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한국
의 AI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 에서의 응용기술 및 마케팅 능력을 갖춘
정부는 한국전 발발 70주년 계기에, 캐 나다 전역의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리 고 양국 친선의 의미로 3만 5천개의 마 스크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실로 한-캐 관계의 대표적 상징입니다. 70년 전 수 많은 젊고 용감한 캐나다 군인들 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며 지켜낸 한국 은 '자유', '민주주의', '인권'이라는 보편 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 은 이와 같은 캐나다의 희생을 늘 감사 히 여길 것이며, 마음 속으로 한국전 참 전용사들을 늘 기억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교 방식에 변화가 생겼지만, 한-캐 관계의 잠재력을 발현 시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양국 파트너십 발전을 위해, 저는 앞으로 대사로서 다음의 4대 우선과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먼저, 저는 캐나다와 함께, 한반도의 평 화유지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이와 관 련하여,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구축하 기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에 대한 캐나 다의 지지에 사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에서 의 캐나다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한국과 기초 과학에서 널리 인정받는 캐 나다의 기술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혁신 및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입 니다. 비록 화상 외교의 시대가 도래하 였지만, 한-캐 국민간 유대 강화를 위한 상당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례 로, 최근 칼튼대학교는 캐나다 최초의 ‘ 한국어 부전공과정’ 개설을 발표하였습 니다. 또한, 오타와 소재의 한국 문화원 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캐나 다인들이 최고의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저는 한-캐 포럼, 한국전쟁 컨퍼런스, 한반도 심포 지움 등 한-캐관계를 긴밀하게 하는 다 양한 행사에서 여러분과 직접 또는 화상 으로 만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 다. 저희가 다시 만날 때에는 코로나19 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더 강해지고 돈 독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24 16, 2020 No. 1224October Fri., October 16, 2020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포토 뉴스] 제 9차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가 2019 년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동포 역사와 함께 전진하는 한글 정체성 뿌리 교육’을 주제로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주캐나다대사관 및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총영사관 후원으로 150여명의 교장 및 교사들이 참 석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오 타 와
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2020 희망장학생 모집 코로나-19 극복 격려 위한 특별장학생 선발안내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세계한민족여성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극복 격려를 위한 특별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 (KOWINNER Foundation)은 한 국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서 글로벌 회원들의 기금으로 이번 희망장학금을 세계 20여개국에 지원하고자 합니다. << 2020 희망장학생 모집: 코로나-19 극복 격려 위한 특별장학생 선발안내 >> 지원자격: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지부 소재국의 한국계 여자대학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 현재 거주국가에서 대학교에 재학중 선정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학생,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한국계 학생인 것에 대한 자긍심과 비전을 가진 학생 ◈제출서류: 지원서, 추천서, 재학증명서 또는 성적표, 에세이 ◈신청방법: 온라인 접수 www.kowinner.org 지원서 양식지원 ◈지원마감: 2020년 10월 31일 ◈장학생 선발 결과공지: 2020년 11월 8일 예정 ◈장학금 지급일: 2020년 12월 12일 예정 ◈문의: info@kowinnerbs.org
[류은규의 한방칼럼]
비염의 종류와 치료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주 변에서 사람들의 훌쩍거림이 연이어 들 려오는 때이기도 하다. 비염으로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으로 괴로움을 겪는 분들 이 늘어나는 시기인데 코로나 시대에 이 런 증상을 보이면 오해를 낳기 십상이다. 비염은 코 안 점막의 염증을 일컫는 말 이다. 인체는 외부에서 오는 나쁜 자극에 대해 방어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데, 이를 보통 '면역력'이라고 표현한다. 코 점막도 면역시스템의 일부로 방어의 역 할을 하는데 코 점막의 기능은 크게 온 도조절, 습도조절, 여과기능 세 가지가 있다. 이 기능들이 떨어지지 않고 잘 유 지되면, 찬 바람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 이 코에 영향을 미치려고 해도 그럴 수 없게 일종의 방어막이 형성된다. 반대로 기능이 떨어지면 방어막이 약 해져 부서지고 외부의 나쁜 것들이 코 점막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면 염증 이 발생하는데, 그 영향으로 점막이 부 어 숨을 쉬기 힘들거나 콧물이 하염없 이 흐르게 된다. 이럴 때, 우리가 밤새 코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는 것 이다. 정리해보면, 비염의 가장 큰 원인 은 코 점막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발
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작은 확률로 코 뼈가 휘어 져 있다거나 코 안에 종양이 생겼다거 나 약을 잘 못 복용했을 때도 비염이 생 길 수 있다. 비염을 나누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쉽게 분류하는 기준은 '감기냐 아 니냐', '알러지성이냐 아니냐' 두 가지 정도가 되겠다. 감기랑 비염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 들이 많으신데, 사실 코감기는 의학적으 로 '급성 비염'에 해당한다.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으로 오는 급성비염이냐, 아 니면 만성비염이냐가 비염을 구분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또 만성비염은 '알러지성인가? 비알러 지성인가?'를 보고 나눌 수 있다. '알러 지'라는 말을 쉽게 풀면 과민 반응이다.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은 괜찮은 어떤 자극에 유독 나만 반응하는 경우 '알러지가 있다'고 표현하듯이 비염 중 에 어떤 외부 자극, 예를 들면 온도차 나 습도차, 먼지, 황사, 꽃가루 등에 영 향을 받는 비염을 알러지성 비염이라고 부르고, 그런 것들과 상관없이 발생한 비염을 비알러지성 비염이라고 부른다.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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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지성 비염 중에서 지금 같은 환절
인의 생활에서 이 요법을 제대로 실행하
기에 심해지는 경우들을 '계절성 비염' 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1년 내내 고생시
기는 사실상 어렵다. 한의학에서는 비염치료에 한약이나 침
키는 비염의 경우에는 '통년성 비염'이 라고 한다.
치료를 활용한다. 한약을 통해 면역력과 코 점막의 기능을 올려주고, 침 치료법으
급성비염인 감기의 경우는 양방이나 한
로 증상을 케어하고 관리해주는 것이다.
방에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시면 되 지만 만성비염이라면 치료 방법이 조금
사실 비염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평소 생활하는
더 다양하다. 가장 흔한 방법은 급성비 염과 마찬가지로 비염 증상이 심할 때
환경의 온도와 습도가 적절해야 한다. 온 도는 25도 내외, 습도는 40에서 50도가
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렇게 했 는데도 호전이 없고 비염으로 삶의 질 이 떨어지는 정도가 심해지면 수술을 권 유 받게 된다. 이렇게 약물요법과 수술 요법, 두 가지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 외에 회피요법이라고 자극이 되는 물질 을 다 피하는 방법이 있는데, 보통 현대
적당한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예방법으로 알 려진 대부분의 관리법들을 꾸준히 실천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마 스크를 잘 쓰는 것, 자주 손 씻기 등 위 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등이 생활에 녹아들면 도움이 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1224 16, 2020 No. 1224October Fri., October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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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4호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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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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