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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018년 10월 12월 23일(금)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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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합법화로 의료비 부담 줄어 퀘벡주,조력자살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캐나다 에서 의사조력자 살
법안을 개정할 예 20% 감축 유지하도록 시행 예정 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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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법이 합법화된 이후 불필
한편, PBO 보고서는 의사조
황치과
요한 의료비 줄어 쥬트땡 트뤼도지출이 캐나다 크게 수상의 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든 것으로 나타났다.
력자살에 대한 큰 접근 확대가모임 내 퀘벡주의 가장 업주들의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사망 화 년에 거의 1200명의 조력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연방 의회예산위원회(PBO)가 할 예정이다. 20일 발표한 조력자살 실태 보 지난 총선에서 정권을6월 잡 고서에 따르면퀘벡주의 지난 2016년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17일 의사조력자살법이 시행된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이후 캐나다의 의료비는 8690만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의사조력자 살 이라 불 리는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PAD는 시한부 환자들이 의료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진에게 적절한 받아 스 퀘벡주에 이민을 처방을 원하는 사람들에 스로 목숨을 더욱 끊는적응할 약물을 투여 게 노동환경에 것을 요 하는 자살 방법을 말한다. 보 구했다. 고서를 통해 사망 의회에서 그는집계된 "우리가PAD 원하는 것 은 이용하여 선 자모든 수는방법을 캐나다 전체 퀘벡을 사망자의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약 1%에 해당한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PBO 보고서는 삶의 마지막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해, 특히 마지막 달의 의료 정 비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용이 비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는 점을 볼 때 의사조력자살법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에 대한 접근이 의료비 절감으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석했다. 이에 따르면 한 개인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애 약 25%가 죽기 한편,의료비 트뤼도 중 수상은 지난 화요일 마지막매년 1년,수용하는 그리고 이민자 20%가수를 사 오전에 망 직전에 퀘벡주의 쓰이고 계획을 있다. 재고하 감축하려는 길이번 바란다고 바 연방정부가 있다. 연구권고한 결과는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C-7 법안에 포함된 캐나다 의사
요일 이민자는 퀘벡 으로성명서를 이어질 통해 수 있다고 전망했 주 필수라며 다.번영을 연방위해서 예산위는 새 "이민자 법안이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현 정권 하에서 예상되는악화시 6465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명의 사망자 외에, 2021년에 캐 장은 말했다. 나다에서 1164명의 추가 의사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조력 사망을 이행할 수 있을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 보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건 예산위 역시 이 수치대로라 붙였다. 면 내년에르골 1억퀘벡주 4900만 달러의 프랑소아 총리는 자 의료비가 절감될 것이며, 이는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주로 환자이민자들의 간호에 대한 에 5년 시한부 이하 체류한 실 지출 감소로 있다고 업률이 15%라고이어질 반복해서수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내다봤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올해 반드시 서머타임은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오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11월 1일 새벽 2시를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기준으로 해제됩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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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새 8600만 달러 의료비 절감 "올해 안으로 현행법 추가 개정" 조력자살법을 개정하기 위한 법 이 노동인력 부족을 있다고 안을 재도입한 데우려하고 따른 것이다.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퀘벡 법원은 앞서 자연사가이민 합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리적으로 예견될 수 있는 경우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에만 환자들의 고통을 끝내기 불어로 말했다. 위해 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수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 위헌이라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고 판결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기존 현행 법에 따르면 시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부 및환자가 조력자살을 봉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행하기 정부가 위해서는 처음 의료진에게 도움 감독한다. 을연방정부가 청할 때와 약물을 부여정부 받 선발한 퀘벡-연방 간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기 업부 직전에 다시 한 번 정신장관 능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력을 증명해야 한다. 이 요건은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암에 의해 의식이 없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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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최종적인 동의를 얻을 수 그는 되고, 이미 퀘벡주에 있는 난 없게 조력자살살고 기회도 잃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어버릴 수 있는 문제가 생겨 그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간 시한부 환자들의 많은 항의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를 받아 왔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퀘벡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법원의 판결에 따라 오는 12월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18일까지 현행 법을 개정할 전망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이다.영향을 데이비드 법무장관 급에 키칠라메티 수 있다는 우려 은 나타냈다.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죽 를 음을 조력자살의 요건으로 명시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하지만, 죽음에 가까운 사람들을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위한 더 쉬운 자격 규정과 그렇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더 엄격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한 규칙을 정하기 위한 개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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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캐나다 중앙은행, 3개 비상 금융 프로그램 폐지
10월 23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65.84원 미 화 : 1145.67원 1 CA$ : 0.7558 U.S 1 US$ : 1.3232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않다"고 덧붙였다.
을 말한다. 중앙은행은 이를 기 존 일주일 주기에서 2주로 주기
르면 캐나다 은행들은 현재 현 금이 넘쳐나고 있는 것으로 확
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 역시 지난 5월경
인된다. 이안 폴릭 책임자는 " 캐나다 은행들이 현재 대유행
까지는 많이 이용되었지만, 그
이전의 10배 수준인 약 3300억
이후로는 이용률이 점차 줄어 들고 있다. 중앙은행은 “이러한
달러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6일부로 BAPF·CMBPP 종료
모든 유동성 프로그램들의 축 소는 금융 시스템이 정상으로
폴릭은 "캐나다 은행의 기간 형 환매조건부채권 프로그램은
환매조건부채권 프로그램은 2주 축소로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이며, 은
4주 연속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꼴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행은 더 이상 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캐나다
사태 초기 피해 기업과 국민 들의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기
이 프로그램들은 시중 금융 기 관 및 상업 대출 기관들이 신용
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월부터 경제 재개
경제가 정상으로 돌아갈지 모 른다는 고무적인 신호로 여겨
위해 설치한 3개의 비상 프로 그램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이 있는 소비자와 기업들에게 현 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
가 이뤄지면서 국민들의 재정
지지만, 중앙은행은 상황이 바
해 지난 3월 설치됐다.
상황이 일부 정상적으로 돌아 감에 따른 현상으로 비춰진다.
뀌면 언제든지 프로그램을 재 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세 가 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감소 하면서 큰 활용도를 보이지 않았 다는 지적에 따라 프로그램의 중 단이 결정됐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중 환매조 건부채권이란 금융기관이 일정기
CIBC의 이안 폴릭(Pollick) 금 융 책임자도 “이 프로그램은 최 근 몇 달 동안 큰 활용도를 보 이지 않았기 때문에 종료되는 것이 어느 정도 타당하다”며 “ 현재 주택시장 또한 완전히 활 황기를 맞고 있기 때문에 더 이
분명히 했다. 은행 관계자는 " 캐나다 중앙은행은 캐나다 금융 시스템의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유동성을 제공하는데 전 념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중 단된 모든 프로그램을 다시 재 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 오는 10월 26일부로 은행 인수 구매 시설(BAPF)과 캐 나다 모기지 증권 매입 프로 그램(CMBPP)을 종료하고, 21 일부로 기간형 환매조건부채권 (Term Repo operations) 프 로그램의 주기를 2주에 한 번
오늘의 외환시세
권을 팔고 경과기간에 따라 소
게다가 시중 은행 관계자에 따
중앙은행은 15일 성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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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지원이 필요한 것 같지는
정의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
캐나다 중앙은행이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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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후에 다시 사는 조건으로 채
캐나다 '코로나 신속 진단키트' 10만 개 공급 캐나다 내 코로나19 2차 확 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연방 정부가 15분 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속 진단 키트인 ‘ID NOW’를 공식 확 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아니타 아난드(Anand) 공공서비스 조달부 장관은 미 국 애보트(Abbott)사에서 개 발한 ID NOW 진단키트 10 만 개 물량이 지난 주말 캐나 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ID NOW는 콧속이나 목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한 뒤 현장 분석기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연방정부는 지난달 말 ID NOW 진단키트 790만 개와 부속 장비 를 함께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 결, 캐나다 주 전역에 대량 공급 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주 확보된 진단 키트 물량들은 추후 감염세가 급 등하고 있는 온타리오, 퀘벡 등 주 당국을 중심으로 우선 보급 될 것으로 보인다. 아난드 장관은 또 다른 240만 개의 물량이 12월 말 이전에 도 착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새해부 터 차례로 공급될 전망이라고 전
했다. 공공서비스 조달부에 따 르면 또 다른 항원 진단키트인 애보트사의 신속진단 판바이오 (Panbio) 진단키트도 캐나다에 곧 보급될 예정이다. 캐나다는 현재 판바오 진단키트 2000만 개를 사들인 상태로, 2020년 말까지 850만 개를, 2021년까 지 나머지 물량을 공급할 방침 을 발표했다. 아난드 장관은 “캐나다 정부 는 각 주당국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확보하기 위해 캐나다의 시험 능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 다"며 “이외 의료 물품을 비롯
한 마스크, 진단 키트 등 다른 코로나19 대응 필수품들의 공 급 또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화요일 현재까지 캐나다에 8억 개 이상의 PPE가 확보되었으 며 그 중 2000만 개가 이번 달 에 각 주당국으로 배분되었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정부는 앞으로 수주 내에 추가 의료용 선적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 하고 있으며, 이러한 물자를 필 요한 곳에 공급하기 위해 주당 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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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대한제국 칙령 반포 1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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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달라라마‘짝퉁 손 세정제’주의하세요
나
다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수교 50주년인데 캐나다-중국, 또 충돌 나다 중국 대사는 캐나다가 중 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대 해 유감을 나타내며, 국가보안 법을 피해 망명을 시도하는 홍 콩 시민들을 돕지 말라고 캐나 다 정부에 경고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홍콩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던 30대 부부에 난민 지위를 인정하는 등, 중국의 탄압으로부터 탈출 지난 2017년 중국 방문 당시 악수를 나누는 트뤼도 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캐나다 보건부 ‘Daily Shield’ 브랜드 제품 전량 회수
하는 홍콩 시민들의 망명 신청 을 조심스레 승인하는 분위기다.
캐나다와 중국이 수교 50주
하는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
충 주캐나다 중국 대사는 “중
년을 맞이했지만, 두 국가의 관 계는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
는 현재 중국 정부가 억류하고 있는 캐나다인 마이클 코브릭과
국은 강압적인 외교를 한 적이 없다”고 일축하며 “캐나다 정부 는 반정부 시위와 같은 폭력으 로부터 30만 명이 넘는 홍콩 거
최근 달라라마에서 판매되는
심되며, 사용 시 부작용이나 사
고 있다.
마이클 스페이버, 일명 ‘두 마
손 세정제 제품 중 한 브랜드 가 위조품으로 판명이 나 소비
망 등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 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6일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클’에 대해 언급하며, “동맹국 과 협력을 통해 중국이 진행하
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연방 보건당국은 보건 부의 승인을 받은 세정제 제품 가운데 ‘Daily Shield’ 브랜드 로 위조된 제품이 달라라마에 서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 인되어, 해당 제품에 대한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위조 품은 온타리오주 선더베이 소재 달라라마 매장에서 처음 발견되 었으며, 캐나다 전역 매장에 유 통되었을 가능성이 커 전국 리 콜이 결정됐다. 해당 원제품의 제조 자인 바 이오생명과학사(Bio Life Sciences Corp.)는 이날 위조 제품이 자신들이 만든 제품이 아님을 확인, 이 위조품은 박테 리아와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는 알려 지지 않은 제형으로 만들어졌다 고 밝혔다. 또한 보건부에 따르 면 이 제품에는 캐나다에서 손 세정제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메탄올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
보건당국은 “이 모조 제품에 는 라벨에 나열되지 않은 성분, 위험한 첨가물 또는 기타 오염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며 “해당 위조품 유통업체에 연락해 리콜 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Daily Shield’ 손 세정제 판매를 캐나다 전역의 매장에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최근에 이미 이 브랜 드의 손 세정제를 구입했다면, 먼저 위조품과 구별을 해보는 것이 좋다. 원제품과 위조품 모두 제품 라 벨에 NPN(80098979)가 있지만, 로트 번호는 다르다. 원제품의 경우 236밀리리터 또는 1리터 병으로 되어 있으며, 위조품은 라벨에 250밀리리터로 되어 있 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부는 위조품을 소지한 사 람은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사 용 경험이 있고 건강에 대해 염 려가 있다면 의료진에게 연락해 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의 강압 외교를 비판하며,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도 중국 이 벌이고 있는 인권 유린 문 제에 대해 계속해서 맞서겠다 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의 중국에 대한 비 판은 이번 주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이뤄졌다. 지난 13일 캐나 다와 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
고 있는 강압 외교 방법이 성공 적인 전략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이 홍 콩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벌 어지고 있는 극심한 인권 탄압 에 대해서도 규탄하며 중국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5일, 충페이우 주캐
에어캐나다 12월부터 특별기 운영 전 좌석이 비즈니스석으로 구성 에어캐나다가 올 겨울 전 좌 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구성한 항 공기를 특별운항한다. 에어캐나 다는 총 58석의 비즈니스석으 로 구성된 에어버스 319기 4대 를 올 겨울 주요 인기 구간에 배치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22 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 항공기에는 가 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테이 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며 앉 을 수 있는 좌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에어버스 319기는 주 로 프로 스포츠팀의 원정경기나 유명 뮤지션들의 투어 등에 사 용된다. 12월12일부터 1월6일까 지 운영되는 이 항공기의 예약 은 21일부터 시작됐다. 토론토에 서 출발해 칸쿤, 밴쿠버, 팜비 치, 바베이도스 등 유명 휴양지 까지 직항으로 운행된다. 관계 자는 "티켓가격이 아직 공개되 지 않았지만 비싸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주 캐나다인을 보호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캐나다와 중국의 관계는 지난 2018년 12월, 대이란 제재 위반 혐의로 미국으로부터 수배를 받 고 있던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 회장이 밴쿠버에서 체포된 이 후 악화됐다. 중국은 멍 부회장을 체포한 캐나다 당국의 결정에 며칠 후 ‘두 마이클’을 체포하고 캐나다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면 서 즉시 보복했다. 올해 들어서도 밴쿠버에서 구 금 중인 멍 부회장과 ‘두 마이 클’을 교환하자는 중국의 요구 를 캐나다 정부가 거절하자, 중 국은 두 명의 중국계 캐나다인 마약사범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 고 캐나다에 대한 여행경보를 내 리는 등 보복을 이어가고 있다. 캐나다와 중국 관계가 점차 악 화되는 가운데, 최근 한 여론조 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을 ‘적’으 로 보는 캐나다인의 비율은 33% 로, 7년 사이에 무려 23%가 증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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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0.5%, 회복세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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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코로나 확진 '0' 캐나다 누나부트의 '청정 비결'은? 부로 나갔다가 다시 누나부트 로 돌아올 때 격리시설에서 격 리했습니다. 지역적 특성도 한 몫 했다 누 나부트 면적은 200만 제곱킬로 미터로 서울시 면적의 3300배 가 넘지만, 인구는 3만 6,000명 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의료 인프라 부족은 문
소비자 물가, 식품·주택 항목서 큰 폭 상승 전문가 예상치 상회, "휘발유·항공은 줄어"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 지수
포인트 떨어졌다. 항공 운송 가
(CPI)가 두 달 연속 다소 미미 한 증가율을 보여오다 지난달
격도 3.2% 감소했으나, 16%가 떨어졌던 지난 8월에 비해서는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
다소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로 확인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1일 9월 소
나타났다. 아울러 휘발유 가격은 1년 전
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하면서 증가폭이 주 춤했던 지난 7월 이래 다시 회 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마이너스에 가까웠던 전월 상승 률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 로, 전문가 예상치였던 0.4%보 다도 높은 수준이다. 앞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 난 두 달 동안 0.1%의 미미한 증가율을 기록했었다. 이같은 변 화는 일부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수치에서 다소 강한 상승세가 감 지되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통계 청은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식품에 대한 소 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1.6%포 인트 상승했으며, 승용차 가격은 2.7%포인트, 주택 가격은 2.6% 포인트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주 거비에 대한 가격은 1.7%, 건강 및 퍼스널 케어에 대한 가격은 1.6% 증가했으며, 주류 및 흡연 에 관한 물가는 0.7% 상승했다. 반대로 신학기 시즌이었던 지 난달 의류와 신발 가격은 4.1% 하락하면서 지난해 대비 2.8%
보다 10.7%포인트 하락했다. 통 계청은 휘발유 가격을 제외한 9 월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1%로 예측된다고 보고했다. 또, 자동차와 휘발유 판매 등 을 제외한 3대 핵심 인플레이션 평균치는 지난달 1.7%로 4월 이 후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음 주 정례 금리정책 회의를 가질 계획인 가운데, 이 수치가 2%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회복할 때 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은행은 지난 2월 말 부터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금 리 인하를 단행하고, 3월부터 동 결 기조를 이어왔다. 제임스 마플 TD 선임 경제학 자는 “다만 금리가 낮아지면 정 부와 소비자들이 더 많은 부채 를 떠안게 되고 특히 가계가 미 래에 불안한 금리를 경험할 위 험이 높다”며 "경제 성장을 이 룩하고 실업률을 줄여 캐나다의 경제 쇼크를 해소할 필요가 있 다"고 진단했다.
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부분 지 역 커뮤니티에서 코로나 19 검 사를 할 능력이 없어 중앙정부 3만6000명이 거주하는 캐나
정을 도입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다 북극의 누나부트 지역에서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거의 모든 사람의 입국을 막았 다. 외부에 여행이나 사업 등으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BBC가 보도했다.
오는 경우에는 2주 격리를 의무 적으로 하도록 했고, 4개 지역
비결은 엄격한 방역 체계였다. BBC에 따르면 누나부트 정부는 지난 3월 북미대륙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자마자 캐나다에서 가장 엄격한 여행 규
에 호텔을 지정해 정부가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각 호텔에는 간호사들이 상주하면서 격리된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지난 3월 이후 7,000여명이 외
에서 진단 도구를 보내 검사를 하고 다시 이걸 받아 분석해야 한다. 검사를 받기 위해 먼 길을 떠나야 하는 경우도 있고, 검사 를 받아도 결과를 받는 데까지 최소한 일주일 걸린다. 누나부트 수도인 칼루이트에 있는 종합병원에 35개의 급성 환자 치료 병상이 있지만, 한꺼 번에 치료할 수 있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는 20명에 불과하다.
웨스트젯,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취소된 항공권, 전액 환불”
웨스트젯이 “웨스트젯 또는 Swoop에서 코로나19 유행으 로 취소한 항공권을 전액 환 불해 주겠다”고 밝혔다. 웨스 트젯 측은 오는 2020년 11월 2일부터 전액 환불 대상 고객 에게 연락해 해당 환불 조치 를 취할 예정이다.
에드 심즈(Ed Sims) 웨스트 젯 CEO는 “(웨스트젯은) 항 상 고객을 우선하는 것을 생 각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환 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셨 다. 적극적으로 원래 결제 수 단을 통해 환불해 드릴 것”이 라고 전했다.
웨스트젯에서 따르면, 환불 과정은 6 개월에서 9개월 정 도 걸리며, 많은 분들이 환불 대상이라 연락이 오는 데 오 래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젯은 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받은 경제적 타격을 수습하는 데 집중했으며, 이제 환불 절차를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이와 같은 환불 정책을 발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환불 정책 시행은 캐나다 국영 항공사 중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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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팬데믹에 온라인 지출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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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사이에서 가장 두드러진 현 상으로, 15세에서 34세 사이의 68% 이상이 온라인 동영상 스 트리밍 서비스의 사용률이 증가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캐나다 방통위, 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허가
했다고 통계청은 보고했다. 한 결과로 7월 소매 전자상거래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거의 3분
한편,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
의 2가량이 급증했다.
19 피싱·스미싱 등 악성 범죄의 증가세로도 이어졌다. 캐나다인
통계청은 코로나19 대유행으 로 여행과 이동에 다양한 제약
10명 중 4명(42%)은 피싱 공격, 악성코드, 사기, 계정 해킹 등
이 가해짐에 따라, 대다수의 응
대유행 초기부터 적어도 한 가
캐나다인들은 코로나19 기간
답자(96%)가 국내 또는 해외 여 행에 대한 지출 없이 집에 머무
지 유형의 사이버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안 온라인에서 더 많은 돈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로
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이라 고 분석했다.
응답자 중 3분의 1(34%)은 대 유행 발생 이후 수신자를 사취
인해 온라인 지출이 크게 늘어 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응답자 10명 중 4명
하려는 목적으로 특정 유형의
연방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자
(41%) 이상은 대유행 발생 이후 소셜 미디어 및 모바일 메신저
스팸을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 을 받은 적이 있는 반면, 응답
료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부 터 20일까지 실시된 웹 패널 조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소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
자의 14%는 잠재적인 바이러스
사 결과, 온라인 지출을 비롯해 SNS 활동, 온라인 스트리밍 사
히 15~34세 캐나다 청년층(57%) 이 소셜미디어와 메신저 이용을
용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늘렸을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특히 캐나다인 10명 중 4명 이 상(44%)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 후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을 포 함한 제품에 더 많은 온라인 비 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40%)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42%)도 사용률이 크게 늘었으며, 이러
65세 이상 고령층(18%)이 가장 낮았다. 아울러 올여름 초 보고된 바 와 같이, 캐나다인의 46%는 유 튜브와 같은 무료 스트리밍 비 디오 서비스의 이용을 늘린 것 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캐나다 젊은
치료제 또는 CERB와 관련된 피 싱 공격을 한 번 이상 받은 것 으로 보고됐다. 또한 적어도 한 건 이상의 사 이버 공격 사건을 보고한 사람 들 중 3분의 1(36%)은 이 사건 으로 인해 금전적 손실을 경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실을 경 험한 사람 중에서는 시간 손실 (87%)이 가장 많았고, 데이터 손실(13%)이나 재정 손실(13%) 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 방통위가 민간 우주
기적인 반응을 불러올 것으로
기업 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 넷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스페
기대된다. 캐나다 방통위는 “기본 국제
이스 X의 위성 인터넷 프로젝
통신 서비스에 국한하여 허가
트인 스타링크(Starlink)는 저 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이용해
를 한 것이지, 인터넷 통신사로 써 허가를 한 게 아니다. 인터
전 세계 어디든 초고속 인터넷 을 보급하는 게 목적인 프로젝
넷 통신사로써 캐나다에 들어오 려면, 신청을 따로 또 해야 한
트입니다. 해외 진출에 앞서 북 미 지역에 서비스를 구축하겠다 밝힌 바 있다. 위성으로 인터넷망을 구축하 는 것이기 때문에 시골 지역에 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서비스가 출범하면 획
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 르면, 스타링크를 만드는 비용 은 약 100억 불, 스타링크로 인 한 매출은 연간 300억 불에서 500억 불 사이가 될 것으로 추 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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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19 상황에 '여권 파워' 몇 위?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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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명이 발암물질 '석면'
주민투표로 개명 결정
도착비자로 39개국의 출입을 허 용하고 있으며, 사전 비자 발급 이 요구되는 국가는 63개국으로 확인됐다. 이어 스웨덴, 포르투 갈, 이탈리아, 스위스, 일본, 뉴 질랜드 등 8개국이 134개국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호주, 벨 기에, 프랑스, 핀란드가 133개국 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이외 영국, 폴랜드, 노르웨이 캐나다 여권이 올해 4분기 기
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크게
준 세계에서 가장 '파워' 있는 여권 5위에 올랐다.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글로벌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세계 개방성 점수를 65%나 감
헨리앤드파트너스가 20일 발표 한 최신 '헨리 여권지수'에 따
소시키면서 나타난 결과다. 조사 결과 세계 경제 포럼에서 언급한
르면, 캐나다 여권은 체코·그리 스·헝가리 등 5개국과 함께 총 131개국으로 무비자 여행이 가 능한 국가로 조사됐다. 캐나다는 지난 1분기부터 3 분기까지는 여권 파워 지수에 서 183개국으로 공동 9위를 기 록했었다. 순위는 전분기 대비 올랐지만 무비자 여행 가능국
바와 같이 전세계 관광객의 56% 가 지난해 대비 대폭 감소했다. 반면 지난 1~3분기 독일과 함 께 공동 3위를 차지했던 한국은 이번 4분기 독일·스페인·룩셈부 르크 등 3개국과 함께 135개국 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게 되 면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중 한국은 무비자로 96개국,
퀘벡주에 있는 작은 도시 '아
도시평의회도 이날 밤 명칭
외 3개국이 공동 4위(132개국)
스베스토(Asbestos·석면)'가 도 시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변경을 승인했으며, 도시 이름 은 행정적인 절차만 거치면 바
에 올랐으며, 슬로바키아, 에스 토니아, 리히텐슈타인 등 국가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도시 는 나흘간 주민투표를 거친 끝
뀌게 된다. 몬트리올에서 동 쪽으 로 약
공동 6위(130개국)에 자리했다.
에 명칭을 변경하기로 19일 결
150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 소
한편, 지난해 3분기 캐나다와 함께 여권 지수에서 공동 6위
정했다. 전날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14
도시는 1870년대 석면 매장지가 발견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세
를 차지했던 미국은 무비자 여 행이 가능한 국가가 98개국으로
세 이상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새 명칭에 대한 6개 후보군 중
계에서 가장 큰 석면광산이 있 는 곳이다.
전체 순위에서 19위로 밀려났다. 특히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 리트 등 앞서 유럽 무비자 입국 이 가능했던 국가들은 코로나19 의 여파로 이동성 점수에서 80 점 이상이 하락하면서 여권 파 워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 로 드러났다.
'발데수스(Val des Sources·수 원의 계곡)'가 51.5%로 가장 많 은 지지를 받았다. '수원의 계곡'은 이 도시에 있 는 세 개의 수원지가 합류해 생 긴 계곡을 가리키는 말로, 이 작은 도시를 대표하는 장소이 기도 하다.
화성암 중 하나인 석면은 건 축자재, 보온재, 산업용 혼합재 등으로 다양하게 쓰였지만, 폐 암과 악성중피종(흉막과 복막에 생기는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 로 알려져 있다. 이 도시에 있는 광산들은 2011 년부터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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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동성결합법 첫 공개 지지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홍콩, 반정부 시위 대학생 독일 망명에 반발
쟁이 거세질 전망이다. 가톨릭 교리를 담당하는 기구
성명에서 “(망명 허가는) 범죄
인 교황청의 신앙교리성은 2003 년 “동성애자에 대한 존중이 동
자들에게 어떠한 형사책임을 지
성 행위를 승인하거나 동성간 결합에 대한 법률적 승인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신앙교리성은 또 “동성 결합은 구제적으로 인정할 가치가 없 다”며 “동성 결합이 인간 사회 의 적절한 발전에 유해하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자
받을 수 있다. 나는 이를 지지
들의 법률적 권리 보호 장치 로 시민결합법을 공개 지지하
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가톨릭 의 동성 결혼 반대에 대해서는
고 나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일(현
언급하지 않았다. 동성 커플에 대한 시민결합
지시각) 로마국제영화제 개막
허용은 동성 결혼 합법화의 대
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프 란치스코>에서 이런 의견을 피
안으로 제시된 것인데, 동성 커 플에게 혼인 관계에 따른 권리
력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교황은 에브게니 아피
를 똑같이 보장하자는 것이다. 이탈리아, 체코, 그리스, 스위스
네예브스키 감독이 만든 이 다
등 10여개국이 동성 커플 등에
사무총장의 대변인도 “매우 긍 정적인 움직임”이라고 환영했다.
큐멘터리에서 “동성애자들도 주 님의 자녀들이며 가족을 구성 할 권리가 있다”며 “동성애자 라는 이유로 버려지거나 불행 해져선 안된다”고 말했다. 교황 은 이어 “우리가 만들어야 하 는 건 시민결합법이며 동성애 자들은 이를 통해 법적 보호를
대한 시민결합을 법으로 허용 하고 있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각 국에 동성애자 보호를 촉구했지 만 동성 결합을 공개적으로 지 지한 적은 없다. 교황의 공개 지 지는 가톨릭 정통 교리에 정면 으로 맞서는 것이어서 찬반 논
보수 진영은 즉각 반발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 스의 토마스 토빈 주교는 성명 을 내어 “교황의 발언은 동성 결합에 대한 가톨릭의 오랜 가 르침과 명백히 모순된다”며 “교 회는 객관적으로 부도덕한 관계 를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볼 이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예수회 사제 제임스 마 틴은 “동성결합에 대한 교황의 명확하고 공개적인 지지는 가 톨릭교회와 성소수자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상징 한다”고 말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지 않아도 된다는 명백히 잘못 홍콩 대학생의 독일 망명에 관한 ‘ 헤이븐 어시스턴스’ 성명. 헤이븐 어시스턴스 페이스북 캡쳐.
홍콩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 참 여했던 홍콩 대학생의 망명을 허 용한 독일 정부 결정에 반발하 고 있다. 홍콩 정부는 “범죄자 에게 형사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 고 독일 정부 측에 공식 항의 했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현장에서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 려난 뒤 독일로 향한 한 대학생 에게 독일 정부가 최근 난민 지
된 메시지를 준다”고 비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은 홍콩 민 주화 시위에 참여해 폭동 혐의 를 받고 있는 22세 대학생이 독 일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 정받아 망명했다고 지난 1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대학생 은 지난해 11월 홍콩 시위 현장 에서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후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대만을 거쳐 독일로 향한 것으 로 전해졌다. 그는 언론 인터뷰 에서 “홍콩에서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도
위를 인정해 망명을 승인했다고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망쳤다”고 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에 따르면 매튜 청(張建 宗) 홍콩 정무부총리는 지난 21 일 홍콩 주재 독일 총영사에게 “독일 정부의 망명 허가가 사실 이라면 홍콩 정부는 강력히 반 대한다”면서 독일 정부에 이같 은 입장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했 다. 홍콩 정부는 같은 날 발표한
독립을 주장하는 ‘본토민주전선’ 활동가 레이 웡과 앨런 리에게 망명을 허가했다. 이들은 2016년 홍콩 몽콕지역에서 노점상 단속 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경찰 에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뒤, 보석 조건 위반으로 경찰에 수배되자 2017년 독일로 건너가 망명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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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조기투표 벌써 4400만명 민주 희색, 공화“당일투표 집중” 지자 26.1%(512만여명)의 두 배 에 이른다. 트럼프가 우편투표 를 사기라고 부르며 신뢰를 깎 아내린 데에 그의 지지자들이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보인 다. <워싱턴 포스트>가 지난달 21~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선거 당일에 투표하겠다’는 사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에 반독점 소송을 걸었다. 구 글이 애플의 스마트폰 등에 자사의 검색 앱을 선탑재하도록 해 이익을 독 점하고 다른 업체들의 경쟁이 불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미 법무부는 20일 연방법원에 구글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소장을 제출했 다. 여기에는 플로리다, 텍사스 등 11개 주도 동참했다. 법무부는 구글이 애 플 등 스마트폰과 기타 디바이스들에 구글의 검색 앱을 기본으로 깔게 하 기 위해 수십억달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구글이 미 검색엔진 시 장에서 점유율 90% 가까이에 이르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업체들 과 특별 합의를 맺거나 기타 문제적 사업 관행에 의존해왔다고 밝혔다. 이 를 통해 구글은 광고 수입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누렸고 다른 검색 엔진들 은 아예 경쟁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발판을 유지했다고 법무부는 지적했다. 법무부는 법원이 구글에 일부 사업 부문 매각과 불법적 관행 중단 등을 지 시할 것을 요청했다.
11월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수의 31.3%에 이르는 수준이다.
람들 사이에서는 트럼프 지지율
조기투표 열기가 뜨겁다. 민주 당은 이를 조 바이든 전 부통
민주당 쪽 정치분석 업체인 타깃 스마트의 자료를 토대로 조기투
이 58%로, 바이든(39%)을 19% 포인트 앞섰다. 반면 ‘조기투표
령에게 유리한 신호로 받아들
표를 집계하는 <엔비시>(NBC)
하겠다’는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대표적인 경합주인 펜실베이 니아의 경우, 처음 투표한 이들
인다. 하지만 11월3일 당일투표 에 집중하고 있는 공화당은 최
방송은 조기투표 참가자가 2016 년 대선 때 같은 시기와 비교해
바이든 67%, 트럼프 31%로 바 이든 지지가 압도적이었다.
의 59%가 민주당인 반면, 공화 당은 19%에 그쳤다. 박빙 지역
종 승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이 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민
3.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로 나19 감염 우려와 이에 따른 우
민주당은 조기투표 참가자들 의 지지 정당 비율 외에, 그 구
인 플로리다에서도 ‘처음 투표
주당의 ‘조기투표’와 공화당의 ‘
편투표 편의성 확대, 투표 참여
성에도 고무돼 있다. 지난 18일
당일투표’ 가운데 어느 쪽이 강 력할지 겨루는 모습이다. 마이클 맥도널드 플로리다대 교수가 운영하는 미국선거프로 젝트 집계를 보면 22일 오전 2 시 현재까지 이미 표를 행사한 사람이 약 4401만명에 이른다. 우편투표 3208만명과 사전 현 장투표 1193만명을 합친 숫자다. 이는 2016년 대선 때 전체 투표
욕구 등이 반영돼 조기투표 열 기가 역대급으로 달아올랐다. 민주당은 이를 반기고 있다. 조기투표 참가자에는 민주당 지 지층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선 거프로젝트 집계를 보면 지지정 당 정보를 공개한 19개 주에서 모두 1961만여명이 이미 투표를 했다. 이 중에 민주당 지지자가 51.8%(1015만여명)로 공화당 지
<액시오스>는 타깃스마트 자료 를 인용해, 조기투표 참가자들 가운데 ‘이번에 처음 투표하는 사람’의 비율에서 민주당이 14% 로 공화당(7%)보다 높다고 보 도했다. ‘투표를 가끔 하는 사 람’ 비율도 민주당 18%, 공화당 8%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신규 유권자를 더 많이 끌어들였다 는 의미다.
층’ 비율에서의 민주당 우위 격 차가 2016년에 비해 10%포인트
그 시기만 앞당겼을 수 있기 때 문이다. 또한 텍사스나 미시간 등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공 화당 지지층도 조기투표 참여 비율이 높다. 특히 공화당 지지 층이 선거 당일 현장투표로 몰
가까이 올랐다고 <액시오스>는
려들어, 조기투표에서의 민주당 우위를 희석할 수도 있다.
전했다. 텍사스 민주당의 아비 라만 공보국장은 <엔비시>에 “ 좋은 출발”이라며 “그러나 어느 것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투표 증가가 반드시 민주 당 승리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 라는 반론도 있다. 어떤 식으로 든 투표하려던 민주당 지지층이
미시간 공화당의 토니 재밋 공보국장은 “우리는 선거 당일 투표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며 “개표를 해보면 공화당이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공 화당 컨설턴트인 마이크 마이어 스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 를 일찍 해야 할 필요성은 적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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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 1225 Fri., October 23, 2020
국
강기정“정치가 검찰을 덮어? 검찰이 정치하다 들킨 것”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검에서 라 임자산운용 사건 핵심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입장문에 등장 한 성명불상의 검사 및 변호사를 직 권남용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고발하 기 앞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윤석열 라임·옵티머스 질문에
"검찰 사람 패 죽인 것과 달라"…관련 의혹은 부인
게 웃었다는 검사”라고 표현하
22일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해 온 박순철
기도 했다. 앞서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장이 사의를 밝힌 것과 관련, “라임 사건을 권력
검찰 내부 통신망에 ‘라임 사태 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글을
게이트로 만들어보려다 실패한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지검 장으로서 검찰이 이렇게 잘못
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가 검 찰을 덮었다고요? 아니죠”라며 “
비치고 있는 것에 대해 더는 가 만히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
검찰이 정치를 하다가 들킨 것”
르러 며칠 동안 고민하고 숙고
이라고 주장했다. 강 전 수석은 “(이번 사건은)
하다 글을 올린다”면서 “정치 가 검찰을 덮었다”고 비판했다.
부패검사, 특수통 검사 출신 변 호사, 금융사기범 김봉현이 짠
박 지검장은 “국정감사를 앞두 고 김봉현의 2차례에 걸친 입장
실패한 시나리오, 즉 검찰게이
문 발표로 그동안 라임 수사에
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찰의 라
은 내용으로서 검찰총장에 대한
그는 박 지검장에 대해 “강 기정 잡으면 보석, 김봉현의 법 정 진술을 듣고 칭찬하며 환하
고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검찰 불 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우려스러 운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했다.
임·옵티머스 관련 비위 질문에 과거 검찰 고문치사 사건을 언 급하며 "검찰이 사람 패죽인 것 과 다르다"고 말했다. 관련 의 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윤 총장은 22일 국회 법제사 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에서 라임·옵티머스 사건 검사 비위 의혹에 관한 장제원 국민 의힘 의원의 질문에 "(수사) 결 과가 나오면 사과해야 하지만, 검찰이 수사하다가 사람을 패 죽인 것과는 경우가 좀 다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앞서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 원이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 사 임을 거론하면서 2002년 발생한 검찰의 피의자 고문치사 사건 때 검찰총장이 사임했던 사실 을 언급한 것에 대한 이야기다. 윤 총장은 라임자산운용 사 건 관련 의혹에 대해 모두 부 인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8 일 라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 찰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검 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
중상모략과 다름없다"고 반발한 바 있다. 윤 총장은 "중상모략은 할 수 있는 가장 점잖은 표현이었다"며 "야당 정치인 관련한 부분은 검 사장 직접 보고를 받고 '제 식구 감싸기'라는 욕을 먹지 않도록 철 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 혔다. 이어 "(철저히 수사하지 않 으면) 가을 국정감사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검사 로비 의혹 관련해서는 "보 도를 접하자마자 10분 내에 서울 남부지검장에게 철저히 조사해서 접대받은 사람을 색출해 내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총장의 발언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패 죽이 는 게 뭐냐"고 호통을 치며 항 의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일국 의 검찰총장으로서 패 죽인다 는 표현이 국감장에서 적절하냐. 철회하라"고 지적했다. 윤 총장 은 처음엔 "때려죽인게 사실"이 라고 반박하다가 "의원님이 지 적하면 제가 그것은 받아들이겠 다"고 말했다.
사의 유감, 곧 후속인사"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22일 박순철 서울남부지방검찰청장
Korean Newsweek -11-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추미애 "'라임 지휘' 박순철 남부지검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오후 경 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청사를 나 서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사의 표명에 "유감스럽다"면서 "금명간 후속 인사를 실시하겠 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법무부 입장문에서 이같이 전했다. 같 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 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발언 으로 박 지검장 사의 표명이 알 려진 지 3시간여 만이다. 추 장관은 "국민적 의혹이 제 기된 라임 관련 사건을 엄정·신 속하게 수사해야 할 중대한 시기 에 상급기관과 정치권에서 독립 된 수사 책무와 권한을 부여받 은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면서 "이런 상황에 이르게 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은 흔들림 없이 오로지 국민만 바 라보고 진실 규명에 전념해 달 라"고 당부하며 "독립적인 수사 지휘체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명간 후속 인사를 실 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은 지난 19일 라임 로 비 사건 수사에서 윤 총장을 배 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라임 펀드 사기를 맡고 있는 서 울남부지검에는 라임 측 검사 술 접대 수사를 독립적으로 하도록 지시했다. 남부지검은 지난 20일 별도 수사팀을 꾸려 검사 로비 의혹 수사에 들어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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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文대통령, 연일‘유명희 지지’요청
이재용 "불법승계 작업 없었다"
총 13개국과 정상통화‘강행군’
첫 재판서 무죄 주장
의 결과를 바탕으로 ‘합의’에 의
프 대통령은 우리 후보의 최종
해 차기 사무총장을 결정한다. 문 대통령은 22일에도 카자흐
라운드 진출을 환영하는 한편, 최종 라운드에서 유 후보의 선
스탄과 칠레 대통령과의 통화를
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통해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이
토카예프 대통령은 “홍범도 장 군의 유해를 봉환할 준비가 돼
날 오후 5시 30분부터 카심-조마 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
있다”면서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홍범도 장군 유
령과 전화통화를 했다. 문 대통
해 봉환식을 개최할 수 있기를
령은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다자무역체제의 신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문 대 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께서 홍
뢰를 회복시킬 수 있는 역량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선출되는 것
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결단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유 본부
면서 “대통령께서 방한할 때 유
교섭본부장 지원을 위해 총 13
장이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WTO 개
해 봉환 기념식을 갖게 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개국 정상과 통화를 하며 총력 전을 펼치고 있다. WTO 사무
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 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
문 대통령은 오후 8시 30분 부터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총장을 선출하는 국가별 협의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오는 27일( 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이 협
년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의 WTO 각료회의의 성공을 최우 선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토카예
공화국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하고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 한 유명희 산업자원통상부 통상
15시간만 끝난 대검국감… 윤석열 '돌출발언·의혹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 청 국정감사가 15시간 만에 종 료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국 감 내내 '돌출발언'과 '의혹 부 인'을 이어갔다. 국회에서 22일 오전 10시 시작 된 대검 국감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1시가 넘어 끝났다. 이번 국감에서 윤 총장은 "검찰총장 은 법무부 장관 부하가 아니다" 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 구체적 사안에 대해 장관과 검 찰총장은 상·하급자 관계"라고 지적했고 윤 총장은 "검사를 해 보셨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 지적에 대 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송 의 원이 질타를 이어가자 "제가 검 사를 26년 한 사람이다. 왜 자 꾸 억지 논리를 대냐"고 답했다. 국감 자세를 두고도 지적이 나 왔다. 윤 총장 가족·측근 비위 의 혹을 추궁한 김용민 민주당 의 원 질의에는 "이게 뭡니까", "어 이가 없다"며 질의를 비꼬았다. 김 의원 사과 요구에는 "사과 못 한다"고 맞섰다. 윤 총장은 과거 고문치사 사 건을 언급하며 "(라임 사건은) 검사가 사람을 패 죽인 것과 다 르다"라고 했다가 부적절한 표
현이라는 지적을 받고 철회하기 도 했다. 윤호중 법사위 위원장 에게선 "반말을 하느냐"는 지적 도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당 시에는 심적 고통이 있었다고도 했다. 윤 총장은 "조 전 장관을 수사해야 하는지에 대해 저도 인 간인 만큼 개인적으로 굉장히 번 민했다"면서 "그 상황에서는 (수 사가) 부득이한 것이었음을 이 해해달라"고 호소했다.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에게 ' 조 전 장관 낙마'를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선처가 될 수 있겠느냐'는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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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를 받
상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합병"
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2) 측이 22일 첫 재판에서 "통상
이었다며 같은 주장을 펼쳤다. 검찰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적인 경영 활동"이었다며 무죄 를 주장했다.
이 이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 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삼성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계획·실
25-2부(임정엽·권성수·김선희 부 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부회장 변호인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처 리가 범죄라는 검찰 시각에 동 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 측 공소사실도 인 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삼성 물산 합병 과정 등은 정상적 이고 통상적인 경영 활동이라 는 취지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전·현직 삼성 임직원들의 변호인도 "정
행했고, 이 부회장이 추진 단 계마다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재판 일정을 두고도 양측은 첨 예하게 맞섰다. 이 부회장 측 변 호인은 "증거기록만 368권, 약 19만쪽에 달해 기록 검토 등을 위해 다음 재판까지 최소 3개월 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반면 검찰은 "수사기록이 방대 한 것은 사실이나 변호인들이 오 랜 기간 피고인 측을 변호해 기 록 확인이 많이 돼 있다"며 재 판부에 신속한 재판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검토한 뒤 내년 1월 14일 오전 10시에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 다. 이후 정식 공판을 열어 사건 을 본격적으로 심리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 등은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부정거래·시세조종)·업무상 배 임·외부감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 는 공판준비기일이어서 이 부회 장 등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장관 질문에 답한 것일 뿐 그 런 뜻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야당·언론에서 의혹 이 계속 나오는데 만약 (조 전 장관이) 그냥 사퇴한다면 조금 조용해져서 일 처리하는 데에 재량과 룸(여유)이 생기지 않을 까 싶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 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사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다. 그 말 을 꼭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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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테슬라 유행과 자동차 박 재 길 프랑스에서 모하마드 를 풍자
만 그것을 오.남용하여 이용하
스스로 좁힐 것이며 결국 그들
한 만화를 들고 표현의 자유를 가르친 교사를 한 청년이 목을
는 사람들에 의해 거의 한번도 제대로 이 지구상에 구현된 적
스스로를 그러한 위치에 갇히게 할 것이다. 자유는 결국 스스로
베었다가 총을 맞아 숨졌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보았다. 그것
이 없다. 심지어 인간을 구원하 기 위해 오신 예수님도 그들 손
만들며 한번 잃은 자유는 다시 찾기 쉽지 않음을 우리는 군사
도 백주 대낮에 벌어진 일이다.
에 죽었으니 말이다. 존레논의
정권하에서 보아왔으며 그 자유
‘자유, 평등, 박애’로 대변되는 프랑스 문화가 이렇게 증오범죄
‘이매진’의 가사처럼 종교가 없 다면 과연 여기가 천국처럼 될
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 를 흘려야 하는지 ‘광주 민주화
로 얼룩지는 일이 최근 몇 년간 계속되고 있는데 종교적인 신념
수 있을까? 물론 그건 아니다. 종교가 없던 원시시대에도 그
운동’으로 입증했다. 이를 모르 는 젊은이들이 맹목적인 믿음으
이 아무리 강하다고 하지만 이
들은 또 무엇을 위해 싸웠을테
로 일을 저지르는 일들이 안타
럴 수는 없는 일. 이러한 극단 적인 종교적 신념은 이란 혁명
고 인간은 어쩌면 싸우면서 살 아온 운명을 가지고 있다. 아이
깝다. 젊음은 모든 것을 용서한 다고 하지만 이런 일들이 다시
이후로 아랍을 휩쓴 근본주의에 기인한다. 이집트의 세속주의와
들을 보라. 아무리 작은 아이들 이라 하더라도 그들은 그들 나
는 없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용 감한 게 아니라 무지 한 것임을
아랍의 봄이 사라지고 이라크, 터키, 시리아 등이 급 유턴하는 이유도 결국 회교근분주의 의 무조건적 신념에 근거하고 있 다. 종교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일을 인간은 고대로부터 순교로 미화 해 왔지만 이제는 폭력도 미화 한다. 자신의 몸에 폭탄을 두르고 테러를 하는 사람들이 과연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실행 을 할 수 없을 것인데 말이다. 기독교에서도 극단주의에 기반 한 집단이 있기는 하지만 테러 를 할 정도로 는 아니다. 아마 도 이 차이는 십자군 전쟁으로 부터 시작되었지 않을지. 기독 교세력의 침공으로 위협을 받은 회교도들이 결국 그들의 본거지 를 지키기 위해 칼을 들고 믿음 을 지키기 위해 폭력을 미화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결국 역사가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고 그 역사의 후폭풍이 지금도 여전히 미치고 있는 셈. 종교는 정말 가르침대로 따르 면 천국이 여기에 있는 것이지
름대로 먹는것과 놀잇감을 위해 싸운다. 심지어 질투도 한다. 누 가 가르쳐주지 않는데도. 인간 의 본성은 결코 선하다고 할 수 가 없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 다. 어린아이에게 레고블락을 가 지고 노라고 하면 쌓아 놓고 무 너뜨리길 좋아한다. 파괴적 본 능 또한 인간의 내면에 항상 존 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가 필요하다. 왜냐면 결코 완벽할 수도, 완전할 수도 없는 불안하 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어떤 한 분야에 미친다는 것은 열정이지만 종교에 미치면 광신 도가 된다. 그것이 종교의 힘이 지만 잘못된 믿음으로 광신도가 된 사람들에게는 답이 없다. 약 도 없다. 아랍의 테러리스트에 게 답이 없는 이유다. 결국 이번 프랑스 테러는 몇 년전 ‘샤를리 엡도’에 침입해 12 명을 죽인 테러의 연장선이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종교적 신념’을 가장한 테러로 그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알기나 한 건지.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이야기는 요즘 현대자동차를 보면 생각이 난다. 수소자동차에 돈을 쏟아 붓더니 이미 대세가 된 전기자동 차에 얼마나 많은 R&D를 투자 하는지 궁금하다. L.G화학에서 공급한 배터리가 장착된 Kona 에서 화제가 발생해 이미 3대가 불에 탔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 금까지 주차된 자동차에 화제 가 난 경우는 Tesla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자동차 회사에서 발 생하고 있다. 특히 독일 BMW 나 Mercedes 전기자동차가 화 제 위험으로 리콜된다는 뉴스 는 결국 삼성 SDS에서 베터리 가 공급되었다는 소식으로 귀결 되었다. 배터리의 최강자라는 한 국업체들의 기술력은 흔들리고 있다. 심지어 올 해 1-9월 전기 자동차 수입차 판매량이 13,261 대로 8.5배 늘었지만 테슬라가 10,518대를 팔아 80%의 시장 점 유율을 기록했고 국산차는 오히 려 41% 줄었다는 소식이다. 심지
어 올 9월에는 테슬라는 2,056
이번 분기와 다음 분기에서 수
대를 팔아 수입 전기차 판매량 의 91.9%를 차지했다는 믿기지
익을 낸다면 테슬라의 앞날은 더 밝을 것이고 독일 베를린 공
않는 소식이다. 다른 수입차는 전멸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 이
장과 미국 텍사스 기가펙토리 가 완공되면 주문량대비 생산
유는 누구나 다 아시다시피 테
량이 여전히 딸리는 테슬라 자
슬라의 탁월한 주행거리와 가격 그리고 완전 자율주행기능 그리
동차 판매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어 날 것이다. 거기에 ‘사이버트
고 컴퓨터를 전면에 박은 대형 디스플레이로 타 차종과의 비
럭’ 과 ‘세미트럭’까지 가세한다 면 아마도 2023년 이후에는 전
교를 불허 할 정도의 인기에 힘
세계 전기차 시장을 테슬라가
입은 것. 과거에 미국차는 한국 시장은 무덤이었는데 테슬라는
50%이상 점유할 가능성이 충분 할 것이다. 현대. 기아차가 분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것. 타 사들보다 최소 5년 은 앞섰다는 기술력과 자율주 행의 기술은 테슬라의 높은 주 가가 증명해 주는데 혹자는 테 슬라는 결국 다른 업체들의 추 격으로 그 도미넌트 지위를 잃 을것이라고 회의적이지만 테슬 라는 가만히 앉아 있지는 않을 것이고 몇 년후 오히려 그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질지도 누가 알 겠는가? 이 모든 것이 남아있 는 파이를 서로 먹겠다고 안주 하고 있을때 새로운 메뉴를 만 든 테슬라의 전략과 기술력 그 리고 전기차 르네상스의 도래를 미리 간파하지 못한 기존 자동 차 업체들의 무사안일이 지금의 격차를 만들고 있는 셈. 내일이 면 테슬라의 Q3 사업실적이 발 표된다. 모두들 낙관적으로 생 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차량 판매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 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로 인 해 모든 자동차 회사들의 실적 이 수십 퍼센트씩 떨어질 때 테 슬라의 판매량은 더 늘어났다.
발 해야 하는 이유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시한부 생명이다. 적 어도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는 테슬라와 같은 기술력과 연 구비를 투자해야 한다. 한때 미 국차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한 국시장이 – 한 신문기사에 외 제차를 타고 과속하다 잡힌 한 운전자 이야기에 미국차도 외 제차냐? 라는 댓글로 미국차가 굴욕을 당한 기사를 본적이 있 는데 이제는 진정한 미제 자동 차가 한국을 휩쓸고 있는 것을 현대. 기아차가 긴장하며 쳐다볼 필요가 있다. 거의 모든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는 한국의 독특 한 문화적 속성을 결국 테슬라 는 매니아를 만들어 내면서 나 가고 있다. 용필오빠를 외치던 것처럼 ‘일론 머스크’를 찬양하 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 테 슬라 유행을 만들고 있다. 가을 이 점점더 깊어가고 있는 지금, 테슬라 차만 점점더 자주 보이 는 몬트리얼의 빗속 촉촉한 밤 이다. 어렵고 힘든 코로나 정국 힘내서 잘 헤쳐 나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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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5 Fri., October 23, 2020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문리버(MOON RIVER)
이민 재정 수상(隨想)
‘달빛이 흐르는 강/
작은 행복감은 말로 다 표현할
한글로 독음을 달아가며 따라
아주 넓어요/ 언젠가 나는 그곳을/
수 없습니다. 소녀 때에 그렸던 환상을 어른
부르던 노래 ‘문리버’ 속에 옛 감각이 담겨 있습니다.
아주 멋지게 건널 거예요/ 오, 꿈을 꾸게 하는 이/
이 되어,그것도한국과 지구 반 대편인 곳에서 직접 경험한다는
‘문 리버 와이더 댄 어 마일~
당신은 나를 애타게 하는 사
놀라움에 꿈인가 싶어 뒤를 돌
아임 크로씽 유 인 스타일~ 썸
아다 볼 때가 있습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
데이~ 오우 드림 메이커~ 유 허 트 브레이커~ 웨레버 유 고잉~
오는 여주인공 오드리 헵번의 눈 부신 모습을 처음 접했을 때 세
암 고잉 유러 웨이~ 투 드리프 털스, 업 투 씨더 월드~ 데얼
상에 저런 명배우가 있나 하고
써치 얼 라더붤 드, 투씨~ 위
세상에는 볼게 참 많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무지개의 끝을
작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영화의 주제곡인 ‘문리버’ 를
얼 엡터 더 쎄임 레인 보우 잰 드~ 웨이링 라운 더 밴드~ 마
찾고 있어요/ 강굽이를 돌아가기를 기다리
가수 앤디 윌리암스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상할 땐 작은 환호
이 허클베리 후랜드~ 문 리버, 앤 미~’
면서/ 나의 옛친구/달빛이 흐르는 강, 그리고 나//’
성까지 터져 나왔습니다. 젊음의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그리운 장면입니다. 부유함을 꿈꾸던 홀리에게 폴 이라는 남성은 멋져 보였지만 가 난한 무명작가이기에 결혼 상대 자로선 결격사유가 있었습니다. 그저 믿을만한 남성으로 곁에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런 가난한 연인이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달 빛 흐르는 강’ 문리버였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달이 밤의 강 가에 비춰질 때면 마음은 한없 이 그리움으로 물듭니다. 강이 아무리 넓다 하더라도 언젠간 건너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는 것도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함입니다. 사랑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만듭니다. 어디든 따라가며 무지개 빛 꿈 을 꿀 것입니다. 강굽이를 돌아 가며 흘러흘러 꿈을 좇아갈 것 입니다. 고요한 달 빛이 흐르는 강가에서 나의 모습을, 그리고 그대의 모습을 봅니다.
람이죠/ 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난 당신을 따라가겠습니다/ 떠도는 두 사람/세상을 보기 위해서/
눈 감으면 아득하게 들려오는 달콤한 옛적 노래입니다. 위로 우아하게 틀어 올린 머 리를 하고 목에는 여러겹 되는 진주 목걸이를 한 여인, 검은 드 레스와 검은 장갑으로 한껏 멋 을 낸 아름다운 여인 ‘홀리’가 ‘문리버’를 부르며 티파니 보석 상점 앞에 서 있습니다. 커피와 크로와상을 종이봉투 에서 꺼내 먹는 그녀의 모습에 매료 되어 나도 언젠가는 꼭 한 번 해 보리라는 마음을 은근하 게 다졌던 기억이 납니다. 꿈많던 소녀시절에 꾸었던 소 박한 바램이 이곳 캐나다에서 원없이 할 수 있도록 이루어지 리라곤 그 당시 상상도 하지 못 했던 일입니다. 빠삭빠삭한 브라운색 종이 봉 투에서 갓구운 크로와상을 꺼 내어 커피와 함께 마실 때의 그
영어 밑에 한글을 달아 놓고 따라 부르던 그 시절, 헵번이 된 듯한 착각 속에서 창가에 앉아 치지도 못하는 기타를 옆에 끼 고 폼을 잡던 웃지 못할 광경 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시절이 었습니다. 헵번을 따라 머리에 스카프까 지 둘러 매고 그럴듯하게 따라 부르던 ‘문리버’의 계절로 한번 쯤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움이 묻어 있는 그 시절, 문리버를 부르며 영화 속의 주 인공이 되어가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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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방식을 따라야하고 또 이 전과는 다르게 직접 대면을 줄
확실한 세금이 없는 것을 우 선 고려해야한다. 완전면세 저
인 새 비지네스 방식에 누가 더 익숙지냐에 따라 벌이가 달라질 테니 지금부터 비대면 비지네스 앞장서 활용할 생각하기 바란다. 코로나 사태 생각보다 참 무 섭다. 통계를 보니 세계 2차 대 전에서 80만명이 사망했고, 베 트남 전쟁에서 2백만이상이 사 망했을 거라고 짐작하는데, 지 금 코로나는 채 1년도 되기전에 사망자 수가 110만명이 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으니 세계 대 전쟁이 일어난 것과 다름이 없 다. 인생 길은 사람마다 다르고 또 먼저 왔다고 일찍 가지않는, 즉 갈 때는 순서가 없다는 진리 가 누구나에게 적용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난 다르네나 설마 나에게나 혹은 Why me 를 버리고 만약에 내가 원하지 않는 사망에 부딪히면 어떤 일들 이 벌어질까를 심각하게 상상해 대비책을 만들어 놓기 바란다. 내가 간다면, 모든 내 명의 재 산이 내가 죽은 순간에 시장가 로 판 것으로 간주된다. 그래서 양도차액이 순식간에 결정된다.
축투자제도(Tax Free Savings Account)에 투자된 포트 폴리 오,생명 보험금, 중병 보험금등 이 그것이다. 집은 거주한 1주 택의 경우, 세금없지만 상속자 가 집이 있으면 세금이 발생된 다. 그래서 생명보험과 중병보 험을 얼만큼 해 놨느냐에 따라 남은 자들에게 실제 갈 세후 상 속재산은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즉 보험에는 세금 혜택이 많이 들어있기에 이 혜택을 바탕으 로, 데자르댕 신용조합의 탁월 하면서도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이용하는 것이 연금보험(영어로 는 whole life participating insurance)의 메인 아이디어이 다. 그래서 세계 대전과도 같은 코로나 사태에 즈음하여, 심각하 게 재정 계획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연금보험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각 가정마 다 다른 재정 상황에 따른 여 러 형태의 연금보험에 대해 설 명하기로 한다. 한편 모기지 이 자율은 5년 고정이 1.59%로 내 렸다. 좋은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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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합
이미정 (한의사)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코로나 방역·K팝·‘기생충’
정신분열병
미국인‘한국 호감도’높아져
(Schizophrenia) - 2 4. 진단은 ?
살려서 대인관계나 사회생환에
도는 65점, 중국은 32점, 북한
발의 위험성이 있을 때
은 19점이었다.
정신과 의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체계적 진단기준에 근거한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 을 받게 된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1/4은
진단평가 등을 통해 평가한다. 5. 회복기간은 ?
-재활치료: 약물치료를 제대 로 받는 경우에도 무기력, 무표
거의 회복되며, 1/2은 어느 정 도로 회복되고 나머지 1/4은 지
약을 제대로 복용하면 증상
정, 대인관계 회피 같은 증상들
속적인 치료와 돌봄이 필요하다.
이 좋아지지만 거의 대부분 재 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장기간
은 그다지 좋아지지 않을 수 있 으며 이와 같은 증상들은 병이
최근 효과적인 약물들이 개발 되고 있어서 앞으로는 더 많은
치료를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진행될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정 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
사람들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 로 보이고 모든 병은 조기 진단
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
약을 끊은 뒤 재발한 경우는
게 되고 사회기술훈련, 각종 요
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므로 정
3~5년 정도 다시 약을 복용해 야 하고, 약을 복용해도 증상
법, 언어 치료 등의 재활치료로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분열병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에는 되도록 빨리 정신과 전문
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이 나왔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
인 코로나19 방역 사례와 K팝 의 인기, <기생충>의 아카데미
회(CCGA)는 이날 미국인 대
상 수상, 넷플릭스를 통한 한국
이 완전히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계속해서 약을 복용해야 한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입원치료: 다음과 같은 경우
의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는 것 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지
상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100점 만점에 60점을
프로그램 시청 등 문화적 요소 가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에
에는 반드시 입원하여야 한다.
름길이다.
기록해 1978년 관련 조사가 시 작된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했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미국인의 47%가 한국의
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코로나19 대응이 효율적이었다
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지난 7 월2~19일 미국의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 는 1978년 첫 조사 이후 2000년 대까지 40점대에 머물렀다. 2010 년 50점대로 올라섰으며 2018년 56점에서 이번에 60점을 기록했 다. 미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
고 답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이 효율적이라는 답변은 각각 37%에 그쳤다. 북한이 한국을 침공할 경우 미 군이 한국을 방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지난해와 같이 58%가 ‘그렇다’고 했다. 북한 핵무기가 미국에 중대 위협이라고 생각한 다는 답변은 51%였다.
6. 치료는 ? -약물치료: 정신분열병은 신경
* 정신분열병 증상을 처음 보
전달물질의 이상을 일으키기 때 문에 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무 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치료: 보통 정신분열병 에 대해서는 환자의 약해진 자 아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지지적 정신치료를 하며이를 통해 질 병을 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되 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였을 때 *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계획 을 위해서 * 자해, 자살 또는 타해의 위 험성이 있을 때 * 심한 망상이나 환청을 보여 행동 조절이 어려울 때 * 스스로 돌볼 능력이 없고 주위에 돌봐 줄 사람이 없을 때 * 약을 잘 복용하지 않아 재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해서 는 안 되며 약 때문에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의 료진과 상담한다. -정신분열병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하며 매 일밤 6-8시간 자도록 하고 을 잘 수 없거나 너무 많이 진다면 의료진에게 말한다.
미국과 한국이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비율은 2012 미국인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
년 조사 때 65%였으나 올해는
가 역대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 외교분야 비영리 싱크탱크의 여
74%로 상승했다. ‘한국이 미국 과 공정한 무역을 하고 있다’고
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
답한 비율도 2004년 49%에서 올해 68%로 올라갔다. 칼 프리 도프 CCGA 연구원은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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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5 Fri., October 23, 2020
종
합
코리안 뉴스위크
“고마워요 페페”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었던 호세 무히카의 퇴장
Korean Newsweek -17-
로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해 대선 당시 광역전선 후보가 그를 농축수산부 장관으로 내 정했으나 광역전선이 15년 만에 정권을 내주며 그의 장관 임명 도 무산됐다.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
“그라시아스(고마워요), 페페”
이유로 상원의원에서 물러났다.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 령(85)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현지 매체 엘파이스 등에 따르 면 무히카 전 대통령은 20일(현
국민들은 서민적인 대통령이었
지시간) 상원에 출석해 “인생에
던 그를 “페페”라 부른다. 그는 재임 기간(2010년~2015년) 대통
선 올 때가 있고 갈 때가 있다” 며 동료 의원들에게 작별 인사
령 관저가 아닌 사가에 머물면 서 1987년형 하늘색 폴크스바 겐 비틀을 타고 다니는 등 검소 한 생활을 했고, ‘세계에서 가 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다. 퇴임 후 상원의원으로 활동해왔 으나, 코로나19 대유행 중 고령 으로 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를 했다. 그는 “상원의원은 사람 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이 곳저곳을 가야 한다”며 “코로나 19가 나를 밀어내서 떠나는 것” 이라고 말했다. 무히카 전 대통 령은 “수십년간 내 정원에 증오 는 심지 않았다. 증오는 어리석 은 짓이다. 인생의 큰 교훈이었
다”면서 “젊은이들에겐 ‘인생에
률은 13%에서 7%로, 빈곤률은
서 성공하는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나서
40%에서 11%로 낮췄다. 수수한 옷차림을 즐겼으며 대통령 월급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고 했다.
대부분을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그의 퇴임 무렵 지지율은 64%
1935년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
나 됐다. 그가 국민들의 존경을
데오 외곽의 농가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시절 부친이 세상을
받았으나, 과거 게릴라 활동 전 력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기
떠나는 바람에 일찍 생계 전선
도 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에 뛰어들었다. 쿠바혁명(1959) 의 영향을 받아 1960년대 우루
대통령 퇴임 후엔 상원의원으
우루과이의 또 다른 전직 대 통령 훌리오 마리아 상기네티 (84)도 이날 상원의원직을 사 임했다. 군부 독재 종식 직후 인 1985∼1990년과 1995∼2000 년 집권한 상기네티 전 대통령 은 작년에 이미 은퇴 결심을 했 다고 말했다. 같은날 의회를 떠 난 두 원로 정치인은 뜨거운 포 옹을 나눴다.
과이에선 가난한 사람들의 삶 을 바꾸자며 ‘도시 게릴라 운 동’이 전개됐다. 29살에 게릴라 조직에 합류한 그는 13년간 수 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무히카 전 대통령은 2005년 좌 파정부에서 농축수산부 장관을 맡았다. 2009년 대선에서 중도 좌파연합 광역전선의 후부로 대 통령에 당선된 그는 2010년부터 5년 재임 기간 사회·경제적 혁 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신중단(낙태)과 동성결혼, 마 리화나 시장을 합법화했다. 공 공지출을 늘려 재임 기간 실업
<포토뉴스> 태국 민주화 시위 ‘홍콩 오마주’ 태국 군주제 개혁과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지난 18일 헬멧을 착용하고 우산을 든 채 거리에 나섰다. 지난해 홍콩 민주화 시위 때 시민들은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사용하자 헬멧과 우산을 보호장비로 활용했다(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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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 NSA 정보수집 폭로’스노든, 러시아서 영주권 받아
종
합
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팬데믹 수그러들까 美 첫 코로나 치료제 나왔다
후 수차례 허가권을 갱신하면서 러시아에 체류했다. 2016년 미 의회는 스노든이 러시아 정보당
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이 그렇 지 않은 환자보다 5일 더 단축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국과 접촉했다고 주장했으나, 스 노든은 이를 부인했다. 스노든 이 아직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
가 커지는 가운데 당분간 렘데 시비르에 대한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게 됐다. 미국 존스홉
는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고 그의 변호사 아나톨리 쿠체 미국 제약업체 길리어드 사이
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투여한
러시아로 망명한 이유에 대해 스노든은 독일·폴란드 등 27개
언스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정부의 정식 사
여러 치료제 중 하나로 주목 받 기도 했다.
국에 망명을 요청했지만, 러시아 를 제외한 모든 나라가 미국의
용 승인을 받았다. 미국 내에서 는 처음 있는 일이다. 렘데시비
대니얼 오데이 길리어드 최고
보복을 우려해 받아들이지 않
르의 효과 논란이 불거지고 있
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9 월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
는 가운데 팬데믹을 진정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 다면 미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2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고 밝혔다.
은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
미국에선 스노든의 행동이 “ 공익적이었다”며 사면을 촉구 하는 청원 운동이 벌어지고 있 으나 미국 정부는 그가 귀국해 국가기밀 폭로죄 등에 대해 법 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 한다.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 으면 스노든은 최대 20년의 징 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를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치료 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정식 허가를 냈다. 길리어드는 FDA 로부터 지난 5월 긴급 사용 승 인을 받았으며, 5개월 만에 정 식 허가까지 받게 됐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내에서 허 가 받은 첫 코로나19 치료제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도
레나가 밝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무 차별 개인정보 수집실태를 폭 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사진)이 러시아 정부로부터 영구 거주 권을 발급받았다고 러시아 리 아(RIA) 노보스티통신을 인용 해 미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직 중앙정보국(CIA) 직원 스노든은 2013년 6월 가디언을 통해 NSA가 전 세계인을 대상 으로 도청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고 폭로했다. 그는 홍콩에 은신 하다 러시아를 거쳐 남미로 가 려 했으나, 미 당국의 여권 말 소 조치로 모스크바 국제공항 환승 구역에 한 달간 발이 묶였 다. 그러다 같은해 8월 러시아로 부터 1년 임시 거주를 허가받은
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 코로나19 사태가 시작했을 때부 터 글로벌 보건 위기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1년이 채 안 돼 미국에서 렘데시비르를 필요로 하는 모든 환자에게 사 용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는
킨스대에 따르면 전날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1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5일(1288명) 이후 한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735명으로 나왔다.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생 산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 번달 말까지는 글로벌 수요를 맞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겠다는 게 회사 측 복안이다. 다만 렘데시비르의 효과 논란
렘데시비르는 당초 에볼라 치 료제로 개발된 정맥주사 형태의 약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 를 보였고, 주요 코로나19 치료 제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다. 이번달 초 나온 임상시험 결과 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코로
역시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는 최근 입원 환자 1만1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에서 렘 데시비르가 입원 기간을 줄이 거나 사망률을 내리지 못했다 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에 효 력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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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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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굴하지 않아” 프랑스 주간지,‘무함마드 만평’싣는다 <렉스프레스>21일 발행치부터 싣기로
드 만화를 싣는다는 것이다. < 렉스프레스>는 온라인 기사에 살해당한 교사가 수업에 썼던 무함마드 만평 2건 등 총 6건의 무함마드 만평을 함께 실었다. 프랑스에서는 무함마드 만화 를 놓고 충격적인 사건이 지속 되고 있다. 2015년에는 무함마 드 풍자만화를 싣던 주간지 < 샤를리 에브도> 사무실에 이슬 람 극단주의자들이 난입해 총 기를 난사해 직원 12명 등 총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샤를리 에브도>가 총기난사 관 련 재판 시작을 계기로 무함마 드 만화를 다시 싣자, 사무실 근처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
렉스프레스가 트위터를 통해 무함마드 만화를 싣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프랑스의 시사 주간지 <렉스 프레스>가 교사 살해 사건으로 이어진 이슬람교 선지자 무함 마드 풍자 만화를 싣기로 했다. <렉스프레스>는 20일(현지시 각) 트위터를 통해 “두려움은 여기에도 있고, 어디에나 있다. 두려움이 우리를 이기도록 놔 둘 수 없다”며 무함마드 만화 를 21일 발행되는 주간지에 싣 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중학교 교사 사뮈 엘 파티(47)가 표현의 자유를 가 르치며 무함마드 만화를 수업에 활용했다가 이슬람교를 맹신하 는 체첸계 러시아 청년에게 잔 혹하게 살해당했는데, 이를 계
새
기로 만화를 싣는다는 것이다. <렉스프레스>가 무함마드 만화 를 싣는 것은 2006년 이후 14년 만이다. <렉스프레스>는 1953년 창간한 프랑스의 유력 주간지로, 우파 성향으로 알려졌다. <렉스프레스>는 이날 함께 공 개한 온라인 기사에서 “이슬람 교, 유대교, 가톨릭교를 향한 신 성모독은 신자들을 모독하는 게 아니라 프랑스에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 라며 “(신성모독의 자유는) 우 리의 고유한 역사이자 세속적인 가치관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표현의 자유의 일종인 신성모독 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무함마
메뉴
어지기도 했다. 신성모독의 자유에 대해 프 랑스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 하다. 표현의 자유의 일종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지만, 불필요한 도발이며 상대 종교를 존중해야 한다는 지적 도 나온다. 지난달 <샤를리 에 브도>가 내놓은 설문조사 결과 를 보면, 프랑스 시민 59%가 무함마드 풍자만화를 다시 게 재하는 것을 찬성했고, 29%는 적절치 못하다고 답했다.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 스 대통령은 이날 교사 살해 사건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지하는 단체가 연 관돼 있다며 즉각 해산하겠다 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 랑스에서 활동하는 단체 ‘셰이 크 야신’이 이번 테러에 “직접 연루됐다”며 21일 열리는 국무 회의에서 단체 해산을 의결하 겠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이슬 람 급진주의와 관련된 단체들 을 모두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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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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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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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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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0월 23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613)291-5104 (613)824 9979] (613)825-5203 (613)709-3592 (613)600-4210 (613)302-8427 (613)866-2046 (613)866-6541 (514)981-9657 (343)777-7864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736-8088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상록회, '건강 관리 및 약복용' 세미나 진행 약사 엄경자 전 상록회장, <영양, 운동, 휴식> 강조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10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줌미팅을 통해 엄경자 전 상록회장이 Civic Hospital 에서 약사로 근무하며 많은 환자들을 상담하며 쌓은 경험들을 상록회원들 과 나누는 '건강 관리 및 약복용' 세
한인장로교회
미나를 개최했다. 특별히 강연에 앞서 고 이금순 전 상 록회 총무를 위한 추모기도 시간을 가 졌으며, 엄경자 강사는 건강을 지키면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는 '영양', '운동', '휴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유익한 정보들을 강연했다.
오타와 상록회 임원진, 구호물품 전달로 코로나 극복
Hair Motion
셋팅파마 눈썹 문신 손눈썹 연장 1600 Walkley Rd
☎ 613-298-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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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 (회장 차정자)는 Covid-19 때문에 어려움 겪는 시니 어들위한 지원을 캐 나다 적십자를 통해 받았다. (왼쪽부터) 상록회원들 댁을 방문하여 구호물품을 전 차정자 회장과 이 연숙 부회장 및 한 달하는 한문종 회계, 차정자 회장, 한문종 회계
문종 회계로 구성된 임원진들은 새로운 현 상황에서 꼭 필 요한 유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 고 있다. 또한 임원진들은 상록회 회원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구
매하고 직접 배달하는 수고를 아 끼지않으며, 매주 구호물품 전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25 23, 2020 No. 1225 October Fri., October 23, 2020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사진] 고 이금순 마리아 장례미사 오타와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고 이금순 마리아 자매의 장례 미사가 10월 21일 오후 1시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는 가운데 김현철 그레고리오 신부의 주도하에 진행됐다.
19기 민주평통 해외 미주지역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회장 김연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 온타 리오주 모노 소재 허클리 벨리 리조트(793522 Mono 3rd Line, Mono, ON L9W 5X7)에서 평통사무처 주관 해외 미주지역 전
코로나19로 평범했던 일상이 더욱더 간절해지고 있다.
체회의에 온라인으로 참가하고 1박 2일동안 토론토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와 워크샵을 갖는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행사에 대해서 이번 토론토협의회의 행사 실무를 맡고 있는 정재열 간사는 “법에 규정된 제 19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본국 회 의가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연기되다가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어 사무처에서 고심끝에 이번에 해외 미주 지역회의를 온라인 화상 으로 개최하고 동시에 각 지역 협의회 별로 소규모 오프라인으로 분산, 병행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라며 “처음으로 열리는 방식 인 만큼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토론토협의회에서는 30여명의 자문위원이 거리두기와 마스크착용 등 정부의 방역수칙 을 철저히 준수하며 오프라인 1박 2일로 참석하게 될 것이며 50 여명 정도가 온라인으로 참여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미주지역회의’는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의장인 문재인 대통 령의 영상 메시지, 노덕환 미주부의장의 개회사, 정세현 수석 부 의장의 기조연설 후 이승환 사무처장의 19기 민주평통 활동성과 및 과제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진다. 또한 민주평통 정책 설명에는 통일부 장관의 ‘통일정책 방향’ 설 명과 외교부 장관의 ‘재외 동포의 평화 공공외교’가 전 미주 지역 협의회에게 동시에 라이브로 영상으로 중계된다. 아울러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도 있을 예정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독자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소소한 휴식에 도움을 보태고자 한다.
Clara Kim - Daily Life Clara Kim은 2019년 오타와 시티 아트 콜렉션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온타리오 주정부 아 트 콜렉션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있다. Clara Kim은 뉴욕 맨하탄의 Ward-Nasse Gallery에 서 Women in Art Show에 초대 받는 등, 캐나다에 이어 뉴욕으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한국 드라마 JTBC 이태원 클라스, SBS 하이에나 등등 많은 유명 한국 드라마를 협찬 하는 갤러리에 소속 작가로 활동하게 되어 앞으로 드라마를 통해 Clara Kim의 그림을 보게 될 전망이다. Clara Kim: www.clarakimart.ca www.instagram.com/clarakimart 613-276-5460
코윈 오타와지회, 교통사고시 대처법과 겨울철자동차관리요령에 관한 정보세미나 개최 ■교통사고시 - 대처법/교통법규 위반 및 벌금, 벌점 캐나다 도로 교통법과 COVID-19관련 도로교통법/운전자가 알아야 할 사항 ■겨울철 자동차관리법/질의응답 ■ 강사: 박승준(현직 토론토 경찰관), 임성원(European Auto Care, Mechanic) ■ 일시: 10월 24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 장소: 온라인 모임(로그인 정보는 추후에 공지예정) ■ 참가신청: 안은경 ekanneseo@gmail.com
2020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이사장 최정수)은 2020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 재단 장학생' 3명을 모집한다.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신청 기간: 2020년 11월 30일까지 지원자격: 정규대학생/대학원생(Full Time Status)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 에세이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에세이 (영어) 에세이 주제: "Post COVID-19 vision" 에세이 작성방법: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3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장학생 신청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ottawakoreanscholarship 문의: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224호 제1225호 2020년 10월 16일 23일 (금요일)
2020 희망장학생 모집 코로나-19 극복 격려 위한 특별장학생 선발안내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세계한민족여성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극복 격려를 위한 특별장학생을 선발합니다. 세계한민족여성재단 (KOWINNER Foundation)은 한 국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서 글로벌 회원들의 기금으로 이번 희망장학금을 세계 20여개국에 지원하고자 합니다. << 2020 희망장학생 모집: 코로나-19 극복 격려 위한 특별장학생 선발안내 >> 지원자격: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지부 소재국의 한국계 여자대학생,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 현재 거주국가에서 대학교에 재학중 선정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학생,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한국계 학생인 것에 대한 자긍심과 비전을 가진 학생 ◈제출서류: 지원서, 추천서, 재학증명서 또는 성적표, 에세이 ◈신청방법: 온라인 접수 www.kowinner.org 지원서 양식지원 ◈지원마감: 2020년 10월 31일 ◈장학생 선발 결과공지: 2020년 11월 8일 예정 ◈장학금 지급일: 2020년 12월 12일 예정 ◈문의: info@kowinnerbs.org
[류은규의 한방칼럼]
스트레스와 불안장애, 우울증 코로나 19 이후 온 세상은 예측하기 힘든 사회가 되어 버렸다.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평소보다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도 늘고 있 다.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여러 형 태의 정신질환인 우울증, 불면증, 불안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 스가 지속되면 뇌신경계의 스트레스 조 절 기능을 떨어뜨려 우울증 불면증 불 안장애 등 여러 정신과적 질환을 유발 하기 때문이다. 뇌 신경계 조절 문제는 환경의 변화나 인체의 노화에 따른 호르몬 감소로 영 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우울, 불안, 공 포, 등 여러 정신적인 문제와 함께 자율 신경계의 조절작용 문제도 일으킨다. 자 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 두근거 림, 식욕저하, 소화불량, 두통, 등 신체 적 문제가 발생한다. 신체적 문제는 직 업수행, 학업수행 등 일상적 기능에 저 하를 가져오게 된다. 특히 우울증 환자 의 경우 증세가 심해지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거나,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우울증 증 세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스스로 우
울감 등의 증세를 느낀다면 병원에서 진 단 후 적극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불안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 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우리 가 흔히 알고 있는 공황장애가 이러한 불안장애에 해당한다.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 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 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공황 발작은 다 른 불안장애와 달리 공황장애에서만 나 타나는 증상으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심장박동수가 증가하고 땀을 흘린다. 또 떨림 혹은 전율을 느끼거나 질식감, 흉 부통증 또는 불쾌감, 비현실감, 감각 이 상이나 마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공 황 발작과 더불어 또 다른 발작이 나타 날까 계속 염려할 수 있고, 그 결과 발 작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려는 회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이후 광장 공포증이나 폐쇄 공포증을 느끼는 단계로 진행될 가능성 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공황장애의 초기 진단과 진료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불안장애는 공황장애뿐만 아니라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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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강박장애 등으로도 나타난다. 또
담허겁(心膽虛怯)증이 생기거나 과도한
하고 싶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반복적으 로 하는 강박증,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치
스트레스나 화병(火病)등으로 간기울결 (肝氣鬱結)증이 생기면서 자율신경계에
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대인기피증(사회 공포증), 사람들이 많은 곳은 피하게 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한 곳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증
는 광장공포증 등도 불안장애에 속한다.
상에 맞게 한약, 침술 치료를 통해 기울
특히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질환 중 하나다. 스스로의 민감
을 풀어내고 심신을 안정시켜 부작용 없 이 증상을 개선해 인체 스스로 이를 유
성이 상승된 상황과 지속적인 자극원이 존재해 뇌 기능상의 불균형이 초래된 질 환인 강박증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 이 어떤 생각이나 장면이 머릿속에 떠 올라 불안해지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 해 특정행동을 반복하게 하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정신적인 불안과 공포는 심(心), 담(膽)의 장부 기능과 관련이 있 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 결과 심
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정신 질환은 초기 대응만큼 예방도 중 요하다. 일주일에 3-5회 정도 가벼운 산 책 등을 통해 적당한 햇볕을 쐬는 것이 좋다. 빛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5-10분 정도 명상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다. 또한 야채와 생선, 제철과일 등의 섭 취도 뇌에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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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25 23, 2020 No. 1225October Fri., October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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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5호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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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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