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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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2018년 11월 12월 20일(금)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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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줄인다 연방통계, 인종 및 뭐라해도”이민 지역별 코로나 치사율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지역 20% 감축사망률 시행 예정 소수 유색계가 많이 거주하는 코로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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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온타리오와 퀘벡, 브리티시 컬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럼비아(BC) 등 20% 캐나다 3대진행 주 년도 이민자 수를 감축을 에서 소수 유색계가 많이 거주 할 예정이다. 하는 주민의 코로나 사망 지난 지역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률이 높은 것으로 은 퀘벡상대적으로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드러났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 이민자 5만명을코로나 올해 4만명으로 인종 및 지역별 치사율’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와 퀘벡주 졸린-베렛씨는 의이민성 경우 장관 소수 시몬 유색계 밀집 거주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치사율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이 다른 곳에 비해 3배나 높은 구했다. 것으로 밝혀졌다.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특히 BC주에선 소수 유색계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가 전체 이상인 지 택한 모든 주민의 사람들이25% 성공할 수 있는 역 사망율이 소수유색계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율 이그러나 1% 미만인 지역보다 10배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높은이민자들이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 직업을 구하는 방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캐나다 대해서는 18일 오전 기준으로 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체 사망자는 1만1천여 명이 달 그는 또이중 새로운 했으며 3백 노동자들에대한 명 이상이 BC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주에서 나왔다. 이번 통계청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BC주의 사망자가 200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여 명 선 시점에서 분석한 결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과를 담고 있으나 이같은 소수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유색계의 높은 치사율이 계속되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고트뤼도 있는 수상은 것으로퀘벡주내 알려졌다.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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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간의 기존의 아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이는 온주, 퀘벡주 평균치보다 3배캐나다-퀘벡 높아, BC주는 10배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바란다고 말했다. 불어로 이와 말했다. 관련, 토론토 유니버시 기를 은 온주뿐이며 퀘벡과 BC주는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티 헬스 네트워크의 앤드류 부 파악조차 안하고 있다. BC주 인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자리 박사는 “통계청의 분석자 권위원회는 인종별 감염과 사망 노동 인력 수 퀘벡 근거해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료를 사망률 추세를대한 예 도시인 실태를 몬트리얼에도 확인해야 한다며 늦었지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관할권을 반면, 가족 상 만 지금부터라도 시작해야 한다 상할 수 가지고있는 있다”며 “이같은 상황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나타냈다. 에 대한 보건당국들의 대응이 고 촉구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감독한다.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BC주 보건부는 “현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현 재 계속되고 있는 확진자 증가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재 인종 및 지역, 소득별 감염 세로 실태 조사에 인력을 투입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실태 통계를 할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온주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차원에서 연구할집계하고 것이라고 있는 밝혔다.곳 성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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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의 경우 토론토시는 수차례에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걸쳐성명서를 이같은 통해 실태 이민자는 보고서를퀘벡 공 요일 개했으며 전문가들은 깊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뿌리 "이민자 은 인종차별과 숫자를 줄이는 것은빈곤이 상황을 주요인 악화시 이라고 주장했다.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부자리 장은 말했다.박사는 “토론토의 경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우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들 중 를 충족하기 위한유색계 외국인 임시 노동 80%가 소수 주민들이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다”며 “특정 인종에 대한 구조 붙였다. 적인 차별이 이같은 현상을 부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채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CBC 방송은 “몬트리올에서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흑인주민들의 코로나 감염률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이 다른 인종 그룹과 비교해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매우 높다”며 주거환경 대한 논의가 진행 “특히 중이다고 밝혔으 이한편, 열악한 지역에서 이런 현 며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있다”고 전했다. CAQ의 이민 계 퀘벡 주 자유당은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BC주의 이민자 지원단체 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계자는 “새 이민자는 입국 직 투표는 조건은 아니다. 후부터필수 주거난을 겪고 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며 “이들은 보통 8명에서 10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명의 대가족으로 좁고 열악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공간에서 밀집해 살 게 된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고 말했다. “이런 상황이 바이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덧붙였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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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코로나에 유통·가구업체 호황 메트로·아이키아 등 영업이익 증가

코로나 사태로 식당 등 많은

기록. 지난해보다 2천만 달러가

업소·업체들이 고전하고 있지 만 식품점을 비롯한 일부 업계

늘어났다. 소비스 등을 소유한 엠파이어

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는 지난해 대비 6,100만 달러가

메트로 수퍼마켓은 올 4분 기 1억8,700만 달러의 순익을

늘어난 1억9,200만 달러의 순익 을 냈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캐나다 현충일(Remembrance Day) 기념

참전용사들에게 인삼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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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몬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이윤제)은 퀘벡 및 동부 대서 양 연안 4개주(뉴브런즈윅주, 노바스코샤주, 프린스에드워 드아일랜드주, 뉴펀들랜드라 브라도주) 한국전 참전 유공 자들에게 11.11 캐나다 현충일 (Remembrance Day)을 기 념하여 6년근 홍삼차를 선 물했다. 올해는 6.25 전쟁 70주년 이 되는 해로 주 몬트리올 총영사 관은 캐나다 현충일 (Remembrance Day) 계기 몬트리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

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취소하고 대신 참전용사들의 건강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는 선물을 발송 하게 되었다. 이윤제 총영사는 서한을 통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사 의를 표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 운 상황에서 참전용사들의 건강 을 기원하고 한국이 그들을 결 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 캐나다는 한국전 참전국 중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인 약 2만7 천명을 한국에 보냈으며, 516명 의 전사자를 포함한 약 1,700명 의 사상자 발생.

그러나 코로나 특수를 맞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격이

있는 대형 식품점들이 사회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

환원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 이 있다.

으며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해 기부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시민단체 푸드셰어는 "코로나 를 이유로 유통업체들이 식료품

그러나 18일 통계청 발표에 따 르면 전반적인 식료품값 상승에

가격을 은근슬쩍 올리면서 이

힘입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

를 감당할 수 없는 다수의 주 민들이 푸드뱅크로 몰리고 있

년 같은 달 대비 0.7% 상승했다. 한편 창고형 가구 판매기업

다"고 지적했다. 데일리브레드푸드뱅크의 자료

아이키아도 뜻밖의 호황을 누 리고 있다.

에 따르면 올해 푸드뱅크 이용

아이키아 관계자는 "코로나 사

자는 작년과 비교해 5% 늘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수퍼마켓

태로 재택근무자가 늘어남에 따 라 홈오피스용 가구판매가 급

들은 이구동성으로 "소비자의

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캐-미 국경 언제 열리나 봉쇄조치 12월21일까지 연장

코로나 방역대책의 하나로 시 행 중인 캐나다-미국 국경봉쇄 조치가 또 연장됐다. 캐나다정 부는 18일 "국민의 안전과 이 익이 최우선 과제"라며 다음달 21일까지 국경봉쇄가 연장될 것 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코로나가 확산 되던 지난 3월21일 관광·쇼핑

등 비필수 목적의 국경 통행 금지 조치를 도입하고 이후 한 달 단위로 연장해 왔다. 무역차 량의 통행과 임시근로자 및 의 료인력 왕래는 계속 허용된다. 한편 전날인 17일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스노우버드'들에게 올 겨울엔 미국 남부 여행을 자 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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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 1229 Fri., November 20, 2020

캐나다 달러 가파른 상승 속 '숨고르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코로나 사태 탓 이혼, 별거 문의‘봇물’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의 코로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다. 반면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육류와 과

이후 지금까지 이혼 상담 문의 가 이전보다 40%나 늘었다”고

19 재확산 추세가 안전선호 심

일, 야채 등 미국에서 수입되는

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지배적 이다. 미국 뉴욕시는 이날 코로

상당 부문의 물가는 더욱 비싸 질 수 있다.

말했다. 그는 “문의 건수가 눈 에 띠게 늘고 있다”라며 “코로

나19 확산으로 공립학교의 등교 수업 중단을 결정했고, 오하이

한편, 한국 원화는 19일 외환 시장에서 캐나다 1달러에 대해

이번주 초 최고 강세를 나타냈

오주는 야간 이동 제한을 발동

852.23원에 거래됐다. 원화는 루

던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가 세 계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과

하는 등 미국 각지에서 규제 강 화를 시작했다.

니에 대해 지난 16일 844.86원 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850원대

규제 강화 속에 하루 만에 다시 약세 기조로 돌아섰다.

또한 국제유가의 하락세도 이

나 사태 이전 이미 갈등을 겪고 코로나 사태가 부부관계에까 지 여파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

있던 부부들이 사회봉쇄로 집안 에 갇혀 종일 얼굴을 맞대면서 사이가 더 나빠진 사례가 대부 분이다.”고 덧붙였다. CBC 방송은 “일부 법률법인

로 상향 조정됐다.

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정신적, 재정적 스트레스가 터져 나오면

루니는 19일 외환시장에서 미

날 환율 추이에서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화의 루니 대비 환율은 지 난 9월 초까지만 해도 캐나다 1

서 이혼 문의와 중재 상담사례 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화 1달러에 대해 76.35센트인 1.3098달러로 거래되며 전일 대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 다 0.5% 내린 41.61달러에, 브렌

달러에 대해 911.38원을 기록했 었다. 그러나 이후 캐나다를 포

10년간 동거해오다 5년 전 결

비 0.1% 하락 마감했다. 지난 수요일 루니는 미국 제

트유는 0.38% 하락한 44.17달

함한 일부 주요국에서 코로나

혼식을 올린 한 여성은 C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약사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러에 움직였다. 미국의 원유 선 물은 이날 배럴당 41.66달러로

19 2차 확산이 일어남에 따라 현재까지 하락세가 가속화되는

갈등을 겪어 왔으나 코로나 사 태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임박 소식으로 일주일 만에 최 고치를 기록했으나, 백신 낭보에 도 약세 압력이 커진 모양새다. 이번 루니의 가치 절하는 미 국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 재 확산과 락다운 가능성이 제기되 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백신 개 발에 대한 기대감도 한풀 꺾인

0.4% 하락했다. 다만 루니의 통화가치는 앞으 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할 가능 성이 크다. 새로운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코로 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를 압 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루니의 약세는 수출 국가인 캐 나다에서는 가치가 낮아질수록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800원대에 서 약보합세를 형성하면서 연말 까지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에서 캐나다로 돈을 송금할 때 는 수혜를 보지만, 반대로 캐 나다 달러를 한국에 송금할 때 는 그만큼의 손해를 봐야 한다.

고 털어놨다. “사회봉쇄로 재택

어놓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으나 발이 묶이면서 해소할 창구가

근무를 하면서 6살 된 딸을 돌 보느라 스트레스가 쌓여갔다” 라며 “코로나를 탓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혼을 결심하게된 하 나의 동기로 결국 남편과 헤어 졌다”라고 전했다. 토론토의 가정법 전문 변호사 인 당아나 이삭은 “코로나 사태

사라졌다”며 “이로 인해 갈등 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삭 변호사는 “상담을 요청 해온 부부들의 일부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 수입이 끊긴 상 황에서 재정적인 문제로 언쟁이 잦아지며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들은 온라인을 통해 이혼 상담 을 시작했으며 전문 상담가를 배 치해 이혼과 관련한 모든 절차 를 안내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혼 상담 전문가인 에디트 파 룬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친 구나 친척들을 만나 고민을 털

제8회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교 협회 교사 연수회 일시:

2020년 11월 26일(목) 캐나다 몬트리올 시간 오후 6시~9시까지

방법:

온라인 연수 Zoom 참여여부를 알려주시면 참여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신청 마감일: 11월 20일까지)

연락처: 이채화 부회장 514-487-5104

강사님들 및 강의 내용: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겸 세종리더십 연구소장

(창의군주 세종의 비밀 병기 두가지: 집현전과 경연회의)

-김경호 명지대 교육대학원 교수겸 이화 여자대학교 교수

(새로움에 도전하는 교사)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겸 독서연구회 회장

(독서와 사고력 기르기) 주최:캐나다동부지역(퀘벡)한국학교협회 재정후원:재외동포재단 후윈: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총영사관,몬트리올한인회,몬트리올한인학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주민, 코로나 백신 거부감 감소 설문조사 결과 '69% 접종 받겠다' 해 42%가 이에 찬성한다고 밝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이제 캐나다 북극까지 코로나 확산 누나부트 준주도 봉쇄조치, 캐나다 전역 확산

혀 한 달 전 조사 때에 큰 변 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11월13일부터 15 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국 성 인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 시됐다. 한편 화이자에 이어 또다른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백신이 임상 실험에서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16일 발표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잇따른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6%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 데 캐나다 주민들의 접종 거부

증가한 것이나 22%는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참하지 않을 것”

모더나는 지난 7월 27일 미국 89개 도시에서 코로나 백신 후

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고 거부감을 드러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지난 7 일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5 명 중 1명꼴이 접종을 거부하

보 물질 ‘mRNA-1273’ 3상 임 상시험에 돌입했다. 3상 시험에 참여한 약 3만 명의 피실험자

캐나다에서 가장 크고 최북단

전역이 코로나 핫스팟으로 확산

에 있으며 북부캐나다와 북극제 도를 구성하고 있는 누나부트 준

되고 있다.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회는

주에서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발 생하면서 캐나다 전역으로 코로 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에도 확 진자가 한 명도 없었던 캐나다 북부 준주 누나부트에서 최근 확진사례가 보고되면서 캐나다

18일(수)부터 코로나 통제를 위 해 2주간 봉쇄조치를 시행한다 고 발표했다. 누나부트는 지난 3월에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봉 쇄조치를 취했으나 코로나 확진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여름동안 모든 제재조치가 해제되었다. 하 지만 이달 초 첫 번째 사례가 보 고되면서 준주정부는 확산방지 를 위해 봉쇄조치를 결정한 것 으로 보인다. 누나부트는 18일( 수) 현재 총 60건의 확진사례 가 보고 되고 있으며 그동안 확 진사례 보고가 거의 없었던 노 스웨스트와 유곤에서도 확진사 례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이 지역 로버트 스트랭 최고 의료책임자는 이지역 코로 나 확산은 여행객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바이러 스가 발생하지 않은 이지역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원인은 여러가 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다른지 역으로부터 전염된 것일 수 있 다고 결론지었다.

신이 90% 이상의 효과가 있다 고 발표하며 긴급 사용 승인 신

겠다는 반응은 우려되는 현상” 이라며 ”정부는 백신의 안전성

를 1만5000명씩 두 그룹으로 나 눠 백신과 가짜 약을 투여했다.

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여론조사 전문 ‘Leger’ 사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조사 에서 응답자의 69%가 “화이자 의 백신이 연방정부의 승인을 거 쳐 무료로 제공된다면 백신 접 종을 받겠다”고 답했다.

을 보장하고 계몽 캠페인을 벌 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9%는 “어떤 백신이라도 결코 안전할 수 없 다”며 “절대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반응한 현상도 나타 났다.또 의무적인 접종과 관련

그 결과 두 실험군에서 95명 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는 데, 이 중 백신을 맞고도 코로 나 19에 감염된 피실험자는 5명 에 불과했다. 모더나는 이 데이 터를 근거로 자사 백신의 예방 효과가 94.5%라고 밝힌 것이다.

르 샤토 파산, 점포정리 세일 121개 점포 및 온라인에서 최대 70% 할인 1995년 퀘백에서 오픈을 시작 으로 25년동안 캐나다와 미국 에 여러 매장을 가지고 있는 르 샤토(Le Chateau)가 드디어 청 산절차를 추진한다. 르샤토 브랜드를 사랑하고 즐 겨 찾았던 사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안타까워했다. 그 첫번째 절차로 지난 3일( 화)부터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점포 121개 및 온라인에서 20%

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행사 를 진행하고 있다. 900여명의 르 샤토 직원은 점 포 정리 기간동안 코로나19 방 역 수칙을 지키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도울 예정이다. 르 샤토는 영업에 어려움을 겪 으면서 팬데믹 기간동안 차환 또 는 제 3자에게 사업을 매각하 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 재고 정리 제품은 할인된 가격 에 추가 할인까지 더 해져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 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르 샤 토 웹사이트(https:// w w w. le c h a t e a u . com/en-ca)를 참조 하면 된다.


No. 1229 Fri., November 20, 2020

캐나다, 불법체류자 신분회복 연말까지 허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신규 이민자 석달 만에 오름세 전환 9월 기준 신규 이민자 1만5000여 명 달해 전년비 감소폭은 커 "20만 명 못미칠 것"

(33만800명)를 1만 명 이상 넘 어선 총 34만1180명의 이민자 를 맞이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정부가 여

이민부,“신분회복 신청 90일 지나도 가능” 올해 1월 30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은 제외 캐나다에서 비자 신청 중 거

된 이 제도는 올해 12월 31일까

절을 받아 90일 이내에 출국해 야 하는 비자 신청자들에게 희

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2020년 1월 30일까지는 취업비자나 캐나

소식이 전해졌다. 이민부는 최근 불법 체류 자

다에서 합법적인 비자를 가지고 있었던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

격에 대한 업데이트 발표를 통 해 코로나19 사태로 비자거절 이 많다는 점과 외국으로 출국 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비자 가 거절된 지 90일이 지났어도 캐나다 내에서 신분회복(status restoration) 신청을 할 수 있 도록 허용해 주기로 했다고 밝 혔다. 신분회복 신청은 비자거절이 되어도 출국하지 않고 한 번 더 신청해 볼 수 있는 제도다. 기 존에는 캐나다 내에서 취업비 자 혹은 학생비자를 신청 했거 나 방문비자 연장 신청 후 거 절을 받았더라도, 90일 이내에 신분회복 혹은 신분회복 신청 을 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 따라 앞 으로는 실수로 90일 이내에 신 분회복을 신청하지 못했거나, 본 국으로 귀국했다가 비자를 다 시 신청해야 하는 경우에도 경 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민부에 따르면 새롭게 변경

다. 즉, 2020년 1월 30일 이후에 캐나다에 입국한 외국인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가령, 지난 1월 20일까지 취업 비자를 보유했으나 이후 비자연 장 신청이 거절되었고 이미 90일 이 지난 경우에는 종전에는 빨 리 출국을 했었어야 하나, 이번 이민부의 조치로 12월 31일까지 는 출국하지 않고 신분회복 신 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취업비자를 소지했으나 연장 신청이 거절되어 불법체류 중인 경우에도 LMIA 승인이나 주정부 승인을 받았으면 신분회 복 신청을 하고 이민부에 별도의 연락을 취해 새 취업비자를 받 기 전에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최주찬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대표는 “가끔 한인 중에도 본 의 아니게 불법체류 신분이 되 는 경우가 있다”며 “비자 거절 이후 코로나19로 한국으로 귀국 하지 못하고 새로 비자 신청을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전히 높은 수준의 신규 이민자 를 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

캐나다의 신규 영주권(PR) 취

월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영주

득자 수가 코로나19 2차 확산세 에도 불구하고 석 달 만에 다

권 취득자 수를 기록했다”며 “ 캐나다의 신규 이민 수준이 점

시 상승 기조를 나타낸 것으로

차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IRCC)가 14일

고 진단했다. 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공개한 신규 이민자 추이 보고 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가을철

는 올해 1월에서 9월 사이 총 14만3500명의 신규 이민자를 맞

재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9월, 영

이했다. 현재 추세로 볼 때, 캐

주권 승인을 받은 신규 이민자 수가 1만5025명에 달한 것으로

나다의 영주권 취득자는 1999 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20만 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3만5515명)에

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유행 이전에 캐나다가

비해 42.3% 감소한 수준이나, 전

올해의 이민자 수용 수준을 34

영주권 신청 초대장이 발행됐다. 또, 이번주 초 캐나다 최대

달인 8월(1만1330명)과 비교해서 는 3700명 가량 늘어난 것이다. 보고서는 “지난달은 코로나19 대유행 이래 1만9200여 명의 신 규 이민자를 받아들인 지난 6

만1000명으로 목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극히 낮은 수준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처음 9개월 동안 26만4000명의 이민자를 받 아들였고, 지난해 전체 목표치

주인 온타리오 주에서 PNP 추 첨이 새롭게 실시됐다. 이민부 는 전반적으로 지난 10월 캐나 다 내에서 대략 3000개의 주정 부 노미니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도 이민 추첨 시스템은 계속 운영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부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대유행 기간 내내 격주 단 위로 연방 이민 방식인 익스프레 스엔트리(Express Entry) 추첨 을 진행해 왔다.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두 번의 익스프레스 엔트 리에서는 각 추첨에서 4500개의

캐나다 포에버 21·1년만에 재런칭 지난해 가을 캐나다 전역의 모 든 매장을 폐쇄했던 포에버 21 이 1여년 만에 새 웹사이트와 함께 캐나다에 돌아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본사 를 둔 패스트 패션 체인 기업인 포에버 21은 지난해 9월, 파산법 11조(Chapter 11 Bankruptcy Protection)에 따라 캐나다 내 모든 매장 청산을 결정했었다. 그 후로 1여년 후인 이번 가을 포에버 21은 새롭게 단장한 웹 사이트로 캐나다에 재상륙했다. 아직 오프라인 매장은 열지 않았지만 포에버 21은 지난 1 월 전자상거래를 뜻하는 세계적

인 e-커머스 플랫폼 ‘글로벌-e’ 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 포 에버 21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포에버 21의 알렉스 옥(Ok) 대 표는 성명을 통해 “새로운 글로 벌 경영 전략을 세우고 글로벌-e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의 확대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온라인 스토어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포에버 21은 그 랜드 캐내디언 리오프닝 특별 이벤트로 70% 할인 행사를 실 시하고 있으며 29.99 달러 이상 주문시 배송비도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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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포에버 21의 설립자인 한인 부부 장도원 회장과 장진 숙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1984 년 캘리포니아의 하이랜드 파크 에 작은 옷가게 사업을 시작으 로, 1989년에 ‘포에버 21’로 상표 명을 지정한 이후 전세계로 진 출하여 10대와 20대를 타겟으로 젊음과 빠른 신상품 회전율을 자랑하며 이름을 알린바 있다. 한편, 앞서 포에버 21은 파산 을 결정하기 전 앨버타, BC, 매 니토바, 온타리오, 퀘벡, 그리고 노바 스코샤에서 총 44개의 매 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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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코로나發 고용절벽 해소 나선다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장

트뤼도 총리는 "이번 신규 지

제도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기화에 따른 고용 여건의 불확 실성을 감안하기 위해 주정부

원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 장 큰 타격을 입은 장애인, 여

방침이다. 트뤼도는 "수백만 명의 국민들

및 준주 정부에 15억 달러 규 모의 지원 자금을 추가 투입할

성, 원주민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그룹의 근로자들이 좋은

이 코로나19 대유행의 시작과 동 시에 실직을 경험하고 현재 직

전망이다.

일자리를 찾고 유지할 수 있도

장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정부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13일 정 례 기자회견에서 취업 취약계층

록 신속한 교육 접근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 해야할 일이 훨씬 더 많다” 며 “우리 정부는 기술 교육 및

의 일자리 확충과 서민경제 활 성화를 위한 대응책의 일환으

발표에 따르면 BC정부는 연방 정부가 발표한 15억 달러 자금

취업 지원에 자금을 투입함으로 써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인 인력

로, 일자리 훈련 지원금 명목

가운데 최대 2억1200만 달러를

에 투자하고, 국민들의 일자리

의 15억 달러 자금을 각 주·준 주 정부에 차등 배정할 방침이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또, 노동 자 비율이 높은 온타리오주는

복귀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는 이날 새

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연방정 부와 주정부간 인력개발협정에

이중 가장 많은 6억1400만 달러 를 배분받게 되며, 퀘벡은 3억

로운 일자리 지원 자금 외에도, 연방정부가 일부 장기요양시설

따라 투입되는 34억 달러 지원

300만 달러, 앨버타는 2억1200

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금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자금

만 달러를 받게 된다. 연방정부

고 발표했다.

으로, 건설·교통·서비스업 등 코 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 근로자들의 노동시 장 재진입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기술 교육, 현장 교 육, 고용주가 후원하는 교육, 재 정 지원 및 혜택, 취업 상담 및 서비스 등 여러가지 취업 기회 가 포함되어 있다.

는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지 난 9월 발표한 ‘100만개 일자리 창출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는 계획이다. 정부는 사회 분야와 인프라에 대한 직접 투자, 신속한 인력양 성을 위한 즉각적인 교육, 고용 주들이 근로자를 고용하고 유 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인센티브

트뤼도는 이날 연방정부가 매 니토바의 장기요양시설 지원 요 청을 받아들여 내년 1월 15일까 지 지상군 병력을 제공하기로 했 으며, 퀘벡 장기요양시설의 적십 자사 주둔은 1월 중순까지 연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 표는 매니토바와 앨버타를 포함 한 여러 주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캐나다 보건부,“자외선 소독 제품 주의”경고 캐나다 보건부가 코로나19 바

출되는 제품으로, UV-C는 무공

이러스를 완벽하게 소독할 수 있는 자외선 소독 제품을 사용

(無孔) 표면에 쏘면 살균에 어 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피부에

하지 말라 경고하였다. 캐나다 보건부는 “열쇠, 핸드

노출되면 화상이나 피부암 등을 일으킬 수 있을 만큼 위험한 것

폰 등 개인 용품을 완벽하게 소

으로 알려졌다.

독시켜 주는 자외선 조명 제품 이 시중에 광고되고 있다는 사

세계 보건 기구(WHO) 역시 “자외선 살균기를 이용해 손이

실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해 당 제품들이 코로나1 9 바이러

나 다른 신체 부위에 자외선을 쬐는 것은 피부 또는 눈에 심각

스를 완벽하게 사멸시키는지에

한 손상을 끼칠 수 있다”며 사

대한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또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

용을 자제할 것을 권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자외선 살

는 건강 관련 제품을 판매하거 나 홍보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균 제품을 구매하신 분이 있다 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피부

강조했다.

에 사용한 적이 있고 이상 증

특히 일부 제품은 UV-C가 방

세를 보인다면 즉시 의사를 만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 이다. 트뤼도는 연방정부가 국 민들의 안전과 경제를 위해 계 속해서 자금 지원을 제공할 것 이라면서도,이러한 지원책은 코 로나19 확산세 앞에서 무한하지 는 않다고 강조했다.

나라”고 권고했다. 자외선 살균기에 대한 정보를 갖고 계신 분은 캐나다 보건부 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자 외선 살균기는 손 씻기, 물리적 거리 두기, 마스크 쓰기 등을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o. 1229 Fri., November 20, 2020

내년 2021도쿄올림픽 개최 가능하나 올림픽위원장 '도쿄올림픽 취소는 없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성큼 다가온 민간 우주여행, '스페이스X' 4명 태운 우주선 발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이

수 있는 유인 우주여행 모델을

끄는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 스X가 지난 15일 우주비행사 4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비행이다. 또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드

명을 태운 우주선을 국제우주정 거장으로 쏘아 올렸다. CNN 방

래건 캡슐은 최근 항공우주국 의 인증을 받으면서 이 인증을

송은 스페이스X가 이날 플로리

받은 첫 민간 우주여행용 우주

위해 백신 접종을 진행할 계획

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Resilience'

선이 됐다. 이에 따라 이번 비 행이 성공하면 앞으로 민간 주

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세 계보건기구 및 제약사들과 협의

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 했다. 리질리언스는 코로나 확산

도의 우주여행이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이라고 밝혔다. 위원장은 "선수들의 백신 접

부터 인종차별에 따른 사회불안

한편 머스크가 세운 또하나의 기업 테슬라(전기차)는 뉴욕 증 권시장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흐 위원장은 "관중 입장도 여러 방역조치를 갖춘다면 충분 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으며 올림픽 참가자들을

다고 발표한 바 있다.

종은 공급 방식에 따라 결정될

과 경제침체, 혼란스러운 미국 대통령선거까지 올해 발생한 다

테크가 공동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가 90%에 달한다

한편, 지난 12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내

것이지만 선수들이 최우선 접종 대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백

양한 시련을 이겨낸다는 의미다. 이들은 6개월간 우주에 머물

앤드푸어스(S&P) 500에 편입되 는 것이 확정되면서 주가가 급등

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가

년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과

신접종은 코로나 일선에서 일하

면서 유전자 실험, 식품생리학

했다. 지난 17일 뉴욕 증시에서

떠들썩하다. 이렇게 코로나 백신 성공을 보

관련하여 취소 및 축소에 대한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는 간호사, 의사들에게 먼저 공 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 무중력 공간에서의 무 재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8.21%

이면서 내년 도쿄올림픽 개최여 부 및 관중 입장에 관심이 쏟아

바흐 위원장은 지난 8일( 일) 도쿄에서 진행된 일본∙미

바흐 위원장은 오는 15일(일), 일본을 방문해 2021 도쿄올림

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크루-1'으로 명명된 이번 임무 는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여는

오른 주당 441.61달러로 마감했 다. 테슬라의 주가 급등은 머스 크의 자산도 늘렸다. 블룸버그

지고 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도쿄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7월에 개최예정이었던 2020 도 쿄 올림픽을 내년 7월 23일 부 터 8월 8일 까지로 1년을 미룬

국∙중국∙러시아 32명의 선수 가 참가한 '국제 친선 체조대 회(International Gymnastics competition)'가 개최된 점을 예 로 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서도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 다는 것을 잘 보여준 대회였다" 며 내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인

픽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예 정이다. 일본 언론 '닛칸 스포츠'는 도 쿄올림픽 관중 입장 여부는 내 년 봄에 결정될 것이라고 보도했 으며 일본정부는 화이자를 비롯 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제약사와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전무대로 평가된다. 스페이스 X는 지난 5월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연방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명을 태워 우주정거장으로 보내는데 성공 했지만 그때는 시험비행이었다. 이번 발사는 시험비행의 성과 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억만장자 인덱스에 따르면 이 날 주가 상승으로 그의 자산은 76억1천만 달러 늘어난 1,100억 달러가 됐다. 이로써 머스크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1,850억 달러와 마이크로스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 1,290억 달러 에 이은 세계 3위 부자가 됐다.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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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화이자, 코로나 백신 최종결과는“95% 효과” 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9일 미국 등 6국에서 4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시험에 대한 중 간 결과를 발표하며 이 백신이 90%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 다. 당시 94명의 확진자를 대 상으로 분석한 결과 백신 투여 군의 비율은 10% 미만에 그쳤 고, 90% 이상이 가짜약 투여 ▲코로나 백신 개발에서 앞서가고 있는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코로나 백 신 모형./Pfizer Facebook

군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더 많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

18일 CNN에 따르면 화이자

은 수의 확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분석 결과에서 더 강력한

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3상 임상 시험

는 이날 바이오엔테크와의 공 동 성명에서 3상 시험 참가자

면역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효

최종 분석 결과 95%의 면역 효 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 코로나 확진자 170명을 분 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받은 그

과는 인종·연령 등을 막론하

근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룹에서 코로나에 걸린 경우는

중인 코로나 백신이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이어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8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나머 지 162명은 플라시보(가짜약) 투여군에서 나온 환자였다. 화 이자는 “95%의 효능을 보였다”

에서도 94%의 효과를 보였다” 고 밝혔다. 화이자는 “수일 내 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고 한결같았다”며 “65세 이상

세계 보건 기구,“마스크, 앞으로 최소 1년은 더 써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막바지 를 향해 가며, 코로나19 대유 행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전 문가들은 내년부터 일반인들도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세계 보건 기구(WHO)는 “(코 로나19 백신이 나왔다고 해도) 앞으로 최소 1년 동안은 마스 크 쓰기 등 일상 생활에서의 방 역·위생 조치를 계속해야 한다” 고 전망했다. 세계 보건 기구는 “백신 개발 과 백신 보급은 또 다른 문제

로, 백신 개발이 완료되고 사용 승인이 떨어져도 보급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마스크 쓰 기·사회적 거리 두기·손 씻기 등 의 방역 조치를 계속해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특 히 미국과 유럽이 예전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까지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와 달리 너무 많이 퍼져 있고, 백 신이 보급되고 효과를 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측한 결과이다.

실제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 회사 화이자 역시 “ 내년 여름에 백신 효과가 나타 나고, 겨울쯤에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 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코로나 백신 94.5% 효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6일(현

된 반면, 백신 후보 물질을 2회

지 시각) 자사가 개발 중인 코 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

접종한 그룹에서는 코로나 감 염 사례가 5건에 그쳤다.

험에서 95%에 가까운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NIAID 소장 은 모더나의 임상시험 중간결과

미 워싱턴포스트 ·영국 BBC

발표 소식에 “매우 흥미로운 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

과”라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94.5%는 정말 뛰어나다”

에서 백신 후보 물질이 94.5% 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보인 중

고 말했다. 앞서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

간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스

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테파네 방셀 모더나 CEO는 “( 이 백신이) 게임 체인저(game

중인 코로나 백신 역시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changer·판도를 바꾸는 요인) 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발표된 바 있다. 화이자는 지 난 9일(현지 시각) 3차 임상시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

험 참가자 중 코로나에 감염된

소(NIAID)와 함께 코로나 백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

신을 개발 중인 모더나는 지난 7월 27일 미국 89개 도시에서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mRNA-

이 코로나 예방에 90% 이상 효 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 화이자의 백신은 화

1273’ 3상 시험에 돌입했다. 시 험 참가자는 3만명이었다. 이번 에 공개한 3상 시험 중간 결과 에 따르면 실제로는 백신 후보 물질을 접종하지 않고 위약을 투여받은 참가자 그룹에서는 90 건의 코로나 감염 사례가 발견

씨 영하 94도(섭씨 영하 70도) 에서 보관돼야 해 백신 보급·보 관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모더나의 백신은 화씨 36~46도(섭씨 2~7도)에서 최대 30일 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부채 '역대 최대' 코로나 영향, 272조 불 돌파 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글로벌 부채가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르 렀다. 국제금융협회 IIF는 '부채 쓰나미의 공격'이라는 제목의 보 고서에서 올해 3분기 현재 전 세계 부채 총액이 272조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밝혔다 고 CNBC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올해 말에는 277조 달러까지 불어나 신기록을 다시 쓸 전망 이라고 IIF는 전했다. 세계 400여개 주요 금융사들 을 회원으로 둔 IIF는 연말 기

준으로 글로벌 GDP(국내총생 산) 대비 부채 비율이 365%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부채가 급증한 것은 각 국 정부가 코로나 대유행 사태 를 맞아 기업과 개인을 위한 재 정 부양 규모를 늘렸기 때문으 로 풀이된다. 코로나에 따른 경 기 침체로 기업들도 돈을 더 많 이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올해 들어 1∼3분기 동안 전 세계 부채는 무려 15조 달러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No. 1229 Fri., November 20, 2020

트럼프, 조지아주 재검서 바이든에 패…뒤집기 실패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파괴 중단을”목재 수입 탓” 유럽-브라질, 아마존‘네탓’공방

초보다 1천7000여표 줄어들었지 만 승패는 바뀌지 않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검표를 요

우소나루 대통령은 자국의 환경 정책을 부당하게 공격하는 이들

구하는 등 경합주를 상대로 무 더기 소송에 나선 바 있다. 승

이 있다고 주장하며 “아마존 열

소를 바라기보다 경합주에서 선

수입하는 나라들도 열대우림 파 괴에 일부 책임이 있다는 것을

대우림에서 불법 반출된 목재를

미국 대선 결과 재검표가 확

거인단을 확정하는 시한을 넘기 도록 하려는 의도라는 게 대체

정된 경합주 조지아에서 민주 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대통령

적인 해석이다.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조지아주는 20일까지 선거

당선자(사진)가 최종 승리한 것

결과를 확정해야 한다. 조지아

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국무장관실은 수작업

주는 바이든 승리라는 결과를 발표한 뒤 수작업으로 재검표를

을 통해 약 500만표를 모두 재 검표한 결과 바이든 당선인이 도

시작했고 19일 재검표 결과 바 이든 당선인이 1만2000여표 차

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1

이로 승리했다고 최종 발표했다.

유럽 각국이 브라질 아마존

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 등

만2275표 차이로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는 오는 23일까지, 애리조나주는 오

열대우림 보호 압박을 강화하 자, 브라질 정부가 불법 벌목

현지 언론은 경찰이 불법 벌목 한 나무의 수입국으로 독일, 프

당초 공화당 텃밭으로 여겨졌 던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3일 대 선이 치러진 후 바이든 당선자 가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약 1만4700표차(0.3%포인트)로 승 리했다. 조지아주는 주법상 격 차가 0.5%포인트 이하면 재검 표를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재검표 결과 큰 차이 는 없었다. 두 후보의 표차가 애

는 30일까지 선거 결과를 확정 해 캐시 부크바 주 국무장관에 게 전달해야 한다. 선거 결과 확 정이 시한을 넘기면 주의회가 선 거인단 배정에 개입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장악 한 주의회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선거인단을 선출토록 하는 전략 을 짜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목재 대부분이 유럽으로 가고

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왔다. 유럽의 주요 투자기관들은 아마존 파괴가 계속될 경우 브라

있다며 8개 유럽 수입국 명단 공개로 맞대응했다. 브라질 연방경찰은 18일(현지 시각) 2017년부터 ‘아르키메데 스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 한 목재 불법 반출 단속 결과, 유럽 8개국으로 수출되는 120 개 컨테이너(2400㎥) 분량의 목 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브라

덴마크, 벨기에, 포르투갈을 공 개했다고 전했다. 경찰의 수입국 명단 공개는 전 날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불법 벌 목 목재 수입국을 공개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보

질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중단 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브라질의 환경 파괴는 보우소 나루 집권 이후 탄광 개발이나 농지 개발과 함께 날로 심해지 고 있다. 불법 목재 수출도 보 우소나루 정부의 규제 완화 이 후 더욱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 이 있다.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나라 중 몇몇은 아마존 보존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가

유럽의 아마존 열대림 보호 압박에 맞서, 브라질 정부가 18일(현지시각) 불법 반출된 브라질산 목재를 많이 수입한 유럽 8개국 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 서부 혼도니아주의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발생한 불로 숲이 연기 에 휩싸여 있다

장 강하게 비판하는 곳들”이라 고 덧붙였다. 실제로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보우소나루 정부가 아마존 열대우림과 세계 최대 열대 습지인 판타나우 보 호 노력을 게을리한다고 비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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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9 Fri., November 20,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조국“윤석열‘국민의 검찰론’은 검권민수설” 대면 감찰 불응도 비판 민의 검찰’이 되는 것”이라며 “

법체계에서 국민으로부터 권한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법무부

공정한 검찰은 형사사법 절차에 서 당사자 간 공정한 기회를 보

을 직접 받은 사람은 대통령과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밖

는 윤 총장 대면 감찰 조사에 수 차례 협조 요청했지만 대검이 응

장하는 것이고, 국민의 검찰은

에 없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

하지 않아 무산됐다. 추 장관의

검찰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는 뜻”이라

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 한 사람이다. 검찰총장은 국민

올해 1월과 8월 두 차례 검찰 인 사를 두고서는 친정부적 인사를

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윤 총장의) ‘

에게 책임지기 이전에 대통령 과 법무부장관에게 먼저 책임

요직에 앉혔다는 비판이 나왔다. 추 장관은 2002년에는 검찰총장

국민의 검찰론’의 요체는 검찰

을 져야 한다”고 적었다.

에게 인사권을 주는 법안을 공

이 국민에게 직접 권한을 수권 했기에 국민에게만 직접 책임지

조 전 장관은 “어느날 육군참 모총장이 국방부 장관에게 맞서

동발의한 적이 있다. 조 전 장관은 “검사의 영장청구

겠다는 것”이라며 “검찰이 형식 적으로는 대통령 산하 행정부의

면서 ‘나는 장관의 부하가 아니 다’ ‘군대는 국민의 것이다’라고

권 외에는 검사 또는 검찰에 대 한 헌법 조항은 없다. 판사 또는

일부지만,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

말하면 어떻게 될까. 국방부가

법원과의 결정적 차이”라며 “검

보낸 참모총장 감찰서류 수령 을 거부하면 어떻게 될까. 군

찰의 수사권 및 기소권 오남용 은 대통령, 법무부 장관, 국회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0일

검찰총장의 “국민의 검찰” 발언 을 두고 “대통령이나 법무부 장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 찰총장이 강조한 ‘국민의 검찰

관의 통제를 받을 필요가 없다

론’의 숨은 의미와 위험성”이라

관의 통제를 받아서는 안 된다 거나 받을 필요가 없다는 함의

는 검권민수설”이라고 비판했다. 최근 법무부의 윤 총장 대면 감

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윤 총장은 지난 9일 충북 진

가 숨어 있다. 왕권신수설(王權 神授說) 느낌을 주는 검권민수

인 인사권을 참모총장에게 넘 기라고 요구하면 어떻게 될까”

통제를 받아야 한다. 민주적 정 당성을 갖는 헌법기관에 의한 검

찰 조사 협조 요청에 대검찰청 이 응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도 지적했다.

천군 법무연수원에서 신임 차장 검사들에게 강연하며 “검찰개혁 의 방향은 ‘공정한 검찰’과 ‘국

설(檢權民授說)”이라고 적었다. 조 전 장관은 “극히 위험한 반 헌법적 논리”라며 “대한민국 헌

라고 적었다. 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대검 국정감사에서 “총장 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찰 통제는 필수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검찰공화국이 아니 라 공화국의 검찰”이라고 적었다.

'미납추징금 991억원' 전두환 연희동 자택 압류 오늘 결론

통상 서면으로 결정 통보...법원 "사안 중대해 공개"

전두환씨 서울 서대문구 연희 동 자택 압류 여부가 20일 결 정된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 50 분 연희동 본채·별채 소유자가 검사 추징에 이의를 제기한 '재 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 결 정을 고지한다. 통상적으로 신청 사건 결정은 당사자에게 서면으로 통보한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중요성과 대중의 관심을 고려 해 공개 법정에서 결정을 고지 하기로 했다. 전씨는 1997년 무기징역을 확 정받아 추징금 2205억원을 명령

받았다. 하지만 전씨는 991억여 원을 미납한 상태다. 이에 연희동 자택도 압류처분 대상이었지만, 전씨 측은 이 처 분이 부당하다며 2018년 12월 법원에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 의신청을 청구했다. 현재 연희동 자택 본채는 전 씨 부인 이순자씨 명의다. 별 채 경우엔 셋째 며느리 이윤혜 씨 명의이며, 정원 부지는 전 씨의 전 비서관 이택수씨 소유 로 돼있다. 전씨 측은 앞서 심문에서 연 희동 자택이 이젠 전씨 소유가 아니기에 몰수될 재산이 아니 라는 주장을 폈다. 198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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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양승태 대법원이 인사 불이익”

추미애-윤석열‘감찰 갈등’에

현직 판사가 3억 손배소

여당 의원“감찰 필요”

에 순응할 수밖에 없도록 하는

많이 받았다. 특히 그런 점을 강 조해왔던 것이 윤 총장이었다”

법관 인사구조를 만들어 법관 들을 통제하려 한 것”이라며 “

며 “감찰이 필요한 부분은 감 찰을 받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

오로지 법과 양심에 따라 안정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검

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어 야 하는 지위를 심각하게 위협

사들의 행동 윤리 강령을 보면 사건 관계인과 회합하면 안 되

했다”고 했다. 송 부장판사 평 가를 담은 기획조정실 보고서

게 되어 있다. 그런데 (윤 총장 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에 (사

태되거나 결국에는 대법원 정책

에 따라 통상 기계적으로 정해

익 피해자인 현직 판사가 양승 태 전 대법원장(사진) 등을 상

지지만, 법원행정처는 법원 내 인사 우선순위인 형평순위를 인

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대법원 정책에 반대하는 글을 법원 내

위적으로 강등해 송 부장판사를 통영지원으로 보냈다. 통영지원

부통신망에 올렸다는 이유로 양

은 서울에서 가장 거리가 멀어

전 대법원장 등이 인사에서 불 이익을 줘 법관의 독립을 침해

법원 내에서 격오지 중 격오지 로 불린다.

한 책임을 묻는다는 취지이다. 송승용 수원지법 부장판사는

송 부장판사를 대리하는 김수 정·김진·류신환 변호사는 소장에

19일 서울중앙지법에 양 전 대 법원장과 법원행정처의 박병대· 고영한 전 처장, 강형주·임종헌 전 차장 등을 상대로 총 3억원 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 을 제기했다. 피고에는 대한민 국과 법원행정처에서 인사업무 를 총괄했던 김연학·남성민 판 사, 기획조정실 심의관이었던 나 상훈 판사 등 현직 법관들이 대 거 포함됐다. 송 부장판사는 박상옥 대법관 이 대법관 후보자 시절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수사검사로 졸속 수사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불거 지자 후보자 거취를 두고 법원 내 설문조사를 하자는 등의 글 을 내부통신망에 썼다가 ‘물의 야기 법관’으로 분류됐다. 임 전 차장 지시로 나 판사가 작성한 문건에는 ‘법원 집행부에 대한 불신 및 의혹이 많다’ ‘선동가· 아웃사이더·비평가 기질이 있다’ 등 송 부장판사의 동향과 성향 을 적은 대목이 있다. 법관의 전보인사는 인사원칙

서 피고들의 행위가 헌법과 법 률, 국제규범을 위반해 법관 독 립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헌법 103조는 법관이 헌법과 법 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한다고 규정하고, 106조는 탄핵 등이 아니면 불리한 처분 을 받지 않는다고 명시해 법관 의 신분을 보장한다. 세계인권선 언과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은 시민의 재판받을 권 리를 보장하기 위한 전제로 ‘독 립적이며 공평한 법원’이 필요하 다고 명시한다. 이는 사법부 외 부로부터의 독립뿐만 아니라 사 법부 내에서의 독립도 포함한다. 대리인들은 소장에서 “법관 독 립은 법치국가에서 재판의 본질 을 구성하는 헌법 가치”라며 “( 피고들은) 헌법과 법령상의 인 사원칙에 반해 자의적이고 비합 리적 기준에 의해 법관을 통제 할 의도하에 법관 인사권을 행 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법 원 정책을 따르지 않는 법관은 문제 법관으로 인식되게 해 도

에 관해서는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주 회합 의혹이 나온) 양쪽 언 론사와 관련된 사건이 서울중앙 지검에 있었다”며 “만나면 안 되 는 것이었다. 그래서 국정감사장 에서 내가 질문을 했을 때도 만

이번 소송은 단순한 피해 보상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

을 넘어 사법행정권 남용의 위 법성, 법관 독립에 대한 법관의

열 검찰총장 감찰 지시로 양쪽 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

권리를 확인한다는 의미가 있 다. 송 부장판사가 소송을 제기

당 의원들이 감찰 필요성을 강 조하고 나섰다.

고 덧붙였다. 설훈 민주당 의원도 <와이티엔

한 이날은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

사법농단은 국회의 법관 탄핵소 추까지 검토해야 할 중대한 헌법 위반 행위라는 내용의 선언문을 의결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그러나 지난 2년간 국회에서 는 사법농단 연루 법관에 대한 탄핵소추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홍영표 당시 더불어민 주당 원내대표가 탄핵소추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흐지부지됐고, 그사이 연루 법관 상당수가 법 복을 벗었다. 법관 탄핵 요건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의 발의와 과반수 찬성이다. 따라 서 민주당 174석 등 여권 의석 이 약 180석에 달하므로 의지만 있다면 추진할 수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사법농단 사태가 다시 한 번 역사 속으로 사장된다면, 우리 는 그 이후 또 어떤 사태를 마 주해야 할지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며 “국회는 관여 법관들이 스스로 법복을 벗기 전에 신속 하게 탄핵 절차에 나서야 한다” 고 했다.

종민 의원은 20일 <시비에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연해 “(윤 총장이) 감 찰에 대해서 거부를 하거나 안 받으려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 로 체면을 문제 삼는 것이다”며 “윤 총장의 특권이고 반칙이다” 고 지적했다. 지난 17일 법무부 에 파견 중인 평검사 2명이 윤 총장 감찰 일정을 잡기 위해 공 문을 들고 대검에 방문했지만, 대검 쪽에서는 사전 공지 없이 찾아온 것에 유감을 표시하며 이들을 되돌려 보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일정 합의를 평검사가 하든 검사장이 하든 아니면 법 무부 직원이 하든 의전이 중요 한 게 아니다”며 “법에는 법무 부 장관이 필요하면 감찰을 할 수 있다고 돼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도 이날 < 한국방송>(KBS) 라디오 ‘김경래 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검찰은 항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수사 는 똑같이 해야 한다고 주장을 해왔고 그렇지 않을 때 비판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윤 총장이) 감찰 당할 일이 분명히 있다”며 “2018년 옵티머스 사건이 났을 때 서울중앙지검에서 무혐의 처 분을 했다. 그때 제대로 수사를 했으면 옵티머스 사건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할 당시에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만났다. 만난 게 무슨 죄냐고 하는데 그 때 이미 방상훈 사장은 피고발 인이었다”며 “만나면 안 되는데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감찰 대상이 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이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좋게 보아도 자신의 측근 문제 엔 평균보다 관대하며 정치 중 립 원칙의 훼손상황을 즐기는 것으로 보이는 윤석열 스타일, 윤석렬에겐 솜방망이, 추미애에 겐 예리한 칼인 사이비 언론 스 타일이 과연 추미애 스타일보다 국민에게 유익한 것일까”라며 추 장관을 엄호하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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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백신과 자동차 박 재 길 캐나다 정부, “다음 주, 긴급 경보 시스템 테스트 시행”

드디어 어둠의 터널에서 희망

을 보낸다. 세월이 흐를수록 너

영하는 업체들 그리고 집콕으

의 빛을 보았다. 지난주 제약업 체’ 화이자’에서 90%가 넘는 효

무나 많은 약자와 불쌍한 자들 이 도처에 보인다. 그들에게 필

로 인한 자동차의 기름수요 저 하나 공장가동 저하로 인한 유

능을 발휘하는 백신 발표가 있 은 후 어제 ‘모더나’에서 다시

요한 것은 따뜻한 밥 한끼 일터 인데 그들이 내미는 손을 외면

가의 하락으로 인한 오일 컴퍼니 들이다. 물론 세일가스를 생산하

92% 이상을 상회하는 백신 결

하는 나는 과연 어떤 길을 가

는 생산 하는 미국업체들의 파

과를 발표하였다. 작년 겨울 중 국에서 시작된 이 태풍이 어느

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 다. 웨스트 아일랜드는 노숙자

산은 이미 수십개가 넘는다. 트 럼프시대가 저물고 바이든 시대

덧 가장 맹렬한 기세로 미국과 유럽을 삼키고 있는 요즘 이 백

가 거의 없지만 다운타운에 가 면 너무나 많은 노숙자와 구걸

가 도래함에 따라 이제 오일산 업의 시한부 운명은 점점 더 짧

신뉴스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심

아지는 중이다.

가장 큰 무기는 ‘완전자율주행’

옥 지을 땅이나 사는 그런 삽

소식이라 모두들 들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코로나가 한국의

지어 멀쩡해 보이는 젊은 여성 이 주차된 차를 노크해서 잔돈

백신이 오일산업에 진통제가 될지 언정 치료제는 되지 못한

인데 지금 인터넷에 돌고 있는 영상을 한번 보시라. 베타버전

질은 하지 않기 바란다. 오늘 퀘백수장이 2035년부터

철저한 방역을 홍보해 주고 한 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아이러니

을 요구하는 – 코로나로 창문 열기도 상당히 꺼려졌지만 – 일

다. 왜냐하면 오일산업의 전성 기는 오일쇼크가 일어났던 1970

이지만 계속 업데이트 되어 이

신규 등록차는 무조건 전기차여

제는 앞에 쓰레기 차가 서행을

야 한다고 발표를 했다. 앞으로

가 있지만 캐나다에서의 매일 5 천건에 육박하는 그리고 미국 의 무려 14만명의 하루 확진자 를 보면서 우리 인간들의 나약 한 몸을 다시금 본다. 인간이 세 상을 지배 한다고 하면서도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과 매일 동거하고 살고 있으며 때론 이렇 게 의문의 1패를 당하기도 한다. 인간의 무지와 나약함을 일깨우 거나 더욱 악랄 해져가는 인간 에 경종을 울리는 신의 목소리 는 아닐지 겸허하게 이번 사태 를 지켜보고 있다. 이 바이러스 에 걸리지 않은 것도 행운이지만 부지불식간에 사망한 이들이나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삼가 조 의를 표한다. 필자가 아는 인디 아 출신 부부도 이 코로나로 인 해 목숨을 잃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가는 길을 예의를 갖춰 장례를 치뤄드리지 못했다는 것. 전쟁 중에 사망하면 쓰러진 전우를 뒤에 두고 앞으로 전진하는 군 인처럼 우리는 이렇게 또 오늘

도 있었다. 이제는 일상화되다 시피 한 코로나 정국으로 ‘빈익 빈 부익부’ 현상은 심화되고 있 다. 진정 이것이 신이 원하는 일 은 아닐 테니 앞으로의 상황이 궁금해진다.우리 에게도 언젠가 는 일상으로 돌아가 원하는 대 로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와 지 인과 웃으며 레스토랑에서 이야 기하고 땀으로 범벅 되며 운동 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이제부터 가 시작인 셈. 코로나로 가장 이익을 봤다 는 업체의 대표주자가 바로 ‘AMAZON’과 ‘RONA’인데 아마존은 집콕으로 인해 온라 인 쇼핑의 증가로 인한 특수로 RONA는 집콕으로 여행가는 비 용을 집 레노베이션에 쓰다보니 매출의 엄청난 증가를 이룩하였 다. 물론 Costco나 Walmart 등 여러 소매업체들의 온라인 수익 도 기하급수적인 증가 추세에 있 다. 이와는 반대로 손해를 본 기 업들은 주로 영화관을 운영하거 나 디즈니 같은 놀이동산을 운

년대이니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오일쇼크가 – 그들의 공동 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 루에 기름값을 수배로 올린 탐 욕으로 – 그들의 운명을 재촉했 다는 점. 다리위에서 자신의 그 림자 개의 입에 물린 뼈를 욕심 내서 짖다가 자신이 가진 뼈를 물에 떨어뜨린 개가 생각난다. 불행히도 그들에게는 Tesla가 원망스러울 것이다. Tesla의 출 현이 전기차의 대중화를 자극하 였고 -Tesla의 소스공유 정책으 로 전기차 파이를 키우는 전략 이 먹혀 들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상용차 업체가 전기차 제 조에 뛰어 들었다. 올해 모든 상 용차 업체의 매출이 줄어들었지 만 Tesla만 유일하게 잘 나가고 있고 올해 50만대 판매를 달성 할 기세다. 내년에는 사이버 트 럭도 양산한다고 하니 과히 날 개를 단 형국. 결국 전 세계 전 기차 시장의 싸움은 TESLA : 전 세계 상용차 가 아닐지. 최 소 5년을 앞서 있다는 Tesla의

하면 차가 알아서 추월을 한다. 수동적인 자율주행에서 능동적 으로 바뀌고 있는데 아마도 머 지않아 차가 모든 상황을 판단 하고 최적의 선택으로 주행을 하 는 FSD(Full self Driving) 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른 상용 차 업체들이 전기차 자체는 어 느정도 테슬라를 따라 갈수 있 지만 이 자율주행에서는 경쟁일 안된다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현대, 기아에서 내년에 전기차 브랜드를 더 키워서 많은 전기 차를 내 놓는다고 한다. 아마도 어느정도 어필하기는 하겠지만 지금의 속도로는 전기차 대세를 따라잡기는 힘들 것이다. 지금 중국의 전기차 시장을 보라. 무 려 100여개의 전기자동차 업체 가 있다고 하며 미국 시장에 상 장된 업체만 해도 BYD, NIO, LI 그리고 XPeng 등 4개 업체 다. 현대.기아가 분발해야 하는 이유다. 이미 수소전기차 분야 에서 현대가 이름을 날리고 있 으니 제발 10조원 투입해서 사

14년동안 이 동네도 많이 바뀔 것이다. 중고차 판매상과 가라 지가 어쩌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 아니 살아 남는다 해 도 전기차에 특화된 그런 업체 나 가라지로 변신 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세상은 변하고 우 리도 변하지만 세상은 항상 우 리 보다는 더 빨리 변하기 때 문에 그 변화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만이 능력자로 살아 갈수 있다. 누구 말대로 말이 없어서 자동차가 대세가 된 것이 아닌 것처럼 내연기관 자동차가 없 어서 모두 전기차로 바뀌는 것 이 아니니 이것이 자동차의 운 명이다. 백 수십년 동안 지구를 오염시킨 우리들과 자동차들의 죄와 벌이다. 백신을 맞으려면 아무래도 내 년 상반기는 되어야 할 것 같 은데 그때까지 모두 강건 하시 라. 그 전에 걸리는 너무 억울 하지 않는가? 50년 이상을 힘 들게 해쳐온 게 억울해서 오래 살아야 겠다.

오는 11월 25일, 캐나다 전국을 대상으로 긴급 경보 시스템(Public Emergency Alert) 테스트가 시행됩니다. 경보 알림은 모든 핸드폰, TV, 라디오를 통해 전달되며, 알림 소리는 사이 렌 소리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 방송 통신 위원회(CRTC)는 “알럿 레디(Alert Ready)는 연방 정 부, 주 준주 및 비상 관리국, 캐나다 기상 및 환경부, 방송 산업 및 이동 통신사들과 협력하여 만든 시스템으로, 위급 상황 시 대중들에게 최대한 빨리 위험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토네이도, 지진 같은 자연 재 해가 일어났을 때 등에 쓰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누나부트 준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퀘백 테 스트 시간은 1:55 pm EST 이다.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MK 치과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일반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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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 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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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료

한국어 상담가능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No. 1229 Fri., November 20,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이민 재정 수상(隨想)

여고 졸업반

최광성

‘이 세상 모두 우리 꺼라면/이

있었던 때에 우린 무엇이든 할

습니다.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

세상 전부 사랑이라면/날아가 고파 뛰어들고파/하지만 우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미 세 상을 많이 살아 본 어른들 눈

지만 결국 꿈으로 인해 나중에 볼 수 있고 잡을 수 있는 실체

는 여고 졸업반/아무도 몰라 누구도 몰라/우리들의 숨은 이

엔 철부지의 허망한 꿈으로 보 일 수도 있었겠지만 그 허망하

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는 사실 을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린

야기/뒤돌아보면 그리운 시절/

다고 할 수 있는 그것이 실질적

보아왔습니다. 그런 특권을 가

생각해보면 이쉬운 시간/돌아가 고파 사랑하고파/ 아아~ 잊지

인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우린 알고 있습니

진 그 세대에 꼭 거쳐야 할 관 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못할 여고 졸업반//’ 청아한 음성으로 아직도 우리

다. 사실 지금의 문명의 발달이 예전에 보통의 사람들 의식에도

그것이 우리를 살아있게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할테니

가슴에 남아 있는 김인순의 ‘

분명 허황되게 보였을 수 있습

까요. 이제 와서 생각해도 참

여고 졸업반’입니다. 만년 소녀 가수로서의 이미지를 담고 있

니다. 몇발짝 앞선 사람들의 생 각과 꿈은 당시엔 가능성 없게

기막히게 빛이 나는 시기였습니 다. 낭만을 낭만으로 알고 꿈을

는 김인순은 오래 전에 젊은 나 이로 하늘의 별이 됐지만 그가

보였을지라도 훗날 인류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게 되었다는

꿈으로 꾸며 소망을 소망으로 바라보며 믿음을 믿으며 살았

불렀던 노래는 변함 없이 흐르 고 있습니다. 한창 꿈과 희망 이 솟아오르던 시절의 소녀들 가슴에 불을 지펴 올렸던 여고 졸업반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 하며 1970년대 중반을 여고생 열기로 달아 오르게 했습니다. 졸업 시즌이 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여고 졸업반 노래를 부 르며 이 세상 모두가 우리 것인 양 맘껏 호흡을 했습니다. 꿈이 펼쳐지길 바라면서 꿈을 하늘 에 그려 넣었습니다. 가슴엔 넘 칠 것 같은 사랑으로 모두를 끌 어 안고 싶어했습니다.어른들은 감히 알지 못할 풍부한 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창의의 색을 집 어 넣고 싶어했습니다. 이제까지 한번도 그려 보지 않았던 새로운 그림을 그리며 마치 창조주의 창조작업에 동 참이라도 하는 듯한 열정으로 불타 오르는 비전의 도래를 만 끽했습니다. 도대체 우리가 하 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무한대의 꿈과 소망을 꿀 수

사실을 아는 건 시간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그렇게 앞서 간 선진들의 행 적을 바라보며 갈 수 있는 우 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러한 것 을 믿을 수 있다는 기초 위에 세워진 우리들의 소망은 반짝 반짝 빛을 발하는 것들이었습 니다. 하늘에서 별을 따는 것 도, 하늘에서 달을 따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 을 하던 그 시절을 축복하고 싶

던 순결의 세대가 있었기에 지 금쯤 버티고 있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서 그 시절이 고맙 습니다. 이제 곧 사회라는 거대 한 물결을 향해 헤엄쳐 나가기 전에 다잡을 수 있는 마음이 있 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이 세상 모두 우리꺼라는, 그 래서 하늘 높이 날아 오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을 꿀 수 있게 했던 여고 졸 업반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나비너 헤어

론 새 대통령이 되는 추세이지

식들이 계속 발전 가미되어 더

만, 법적으로 정식 대통령 당선 자로 발표되기 전까지 할 일이

욱 산업 혁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참 위대한 신세계가

많을텐데… 이틈에 코로나 바이 러스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미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앞당겨 지고 있는 것 같다.

국 회사들이 발표한 백신이 빨

그리고 운전자없는 차가 상용

리 상품화되길 바란다. 캐나다 는 전 국민이 맞을 백신 양을

화되면, 다운타운의 부동산 가 격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

오래전부터 네고하고 있다. 참 훌륭하다. 나라란 이런 것이다.

리고 교외에 정원있는 집들이 부상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하지만 아직 코로나와의 세계

가 나오면 주유소도 없어질 수

대전이 끝나지 않았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 모두가 안전

있다. 게다가 음주 운전도 없어 지기에 만남의 시간들이 여러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코로나때문에 생긴 많은 변화

형태로, 여러 시간대로 바뀔 것 이며, 이에 따라 관련 산업들

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대부 분 그 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이라고 투자 전문가들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비대면하면서 경제 가 돌아가는 방안이 크게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 대면으로 해 보니 유리한 점들 이 발견되어 더욱 이 점들을 발 전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한 예 로, 레스토랑 산업이 테이크 아 웃과 딜리버리 체제로 바뀔 것 으로 보인다. 그러면 식당 스페 이스, 고급 장식, 시설, 주차장등 등이 필요없고, 또 다운타운등 비싼 지역에 있을 필요도 없다. 이전까지 레스토랑 성공 요인으 로 꼽혔던 Location! 이 매우 약해질 것이다. 따라서 레스토랑 운영비가 엄청 떨어질테니, 이 돈을 맛과 신속한 딜리버리 체 제, 그리고 광고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더해, 물론 딜리 버리 회사들이 많이 생겨 활동 하고 있지만, 운전자없는 딜리 버리 전용 차가 나오면 각 식당 마다 사용할 수도 있어서 더욱

도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래서 앞으로 부동산의 선호도 가 바뀌는 동시에 이런 새로운 산업 변화에 필요한 관련 회사 들에 대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 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로 미 국의 기술 투자 시장, 나스닥은 앞장 서 미리 힘차게 신기록을 깨며 전진하고 있다. 미국 투자 시장은 내년에 15%이상의 상승 도 예상되고, 어쩌면 10년내에 폭발적으로 몇배 상승할 가능성 도 있다고 한다. 우린 미국 전 기차 회사와 운전자없는 차 개 발 관련 회사들에서 이미 시작 된 것을 보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부동산 투자 비중을 낮추며 펀드 투자 비중을 높혀, 이미 시작된 상승에 함께 타는 것이 후회가 없을 것이다. 여기 에 막대한 유동성과 역사적으로 낮은 이자가 큰 협조를 계속 할테니 더욱 빨리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모기지 이자율 5년 고정이 1.59%라니 ! 상상해 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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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좌반구 뇌졸증 (Left hemispheric strok)-1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30초 가글’로 코로나 바이러스 박멸 가능할까? 반적인 구강 청결제의 활성 성 분을 가지며, 모두 0.07%-0.1% 의 염화 세틸피리디늄(CPC) 또

1. 이 질병은? 좌반구 뇌졸

혈류가 감소될 수 있으며 또

중은 뇌의 왼쪽이 손상된 상태 로써 뇌의 왼쪽은 언어를 통제

한 혈관이 찢어져 뇌의 왼쪽으 로 출혈이 되어 혈류가 감소될

하고, 오른쪽은 몸을 통제하고 뇌가 손상되면 흔히 뇌세포가

수 있다. - 좌반구 뇌졸중을 일으키는

다. 참고로, CPC는 양이온 성 4급 암모늄 화합물로 구강 세

죽게 된다. 뇌세포가 손상되거

위험요소

나 죽게되면 몸의 특정 기능을 조절하지 못하게 되고 뇌졸중

심장질환이나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박동, 과거의 뇌졸중의

정제나 치약, 비강 치료제 스프 레이에 주로 사용된다.

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할 수도 있는, 매우 응급을 요

병력,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 테롤(지방)

하는 질환으로 치료로 움직임,

3. 질병의 종류는? 뇌졸중은

언어, 이해능력을 향상시켜 정 상적인 일상 활동으로 돌아가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뇌에 혈액 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

도록 돕는다. 2. 원인은?

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로 가는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 원인

는 에탄올 23%를 함유하고 있

한편, 카디프 의과대학 연구진 은 앞서 지난 5월 구강 세정제가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는

아직 생체실험은 거치지 않아·치료제로는 무리

방법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제 안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15

비 결과를 발표했다.

일에는 독일의 보훔 루르 대학

나19 바이러스를 박멸시킬 수 있다는 새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연구는 아 직 생체실험 및 동료 평가를 거

교(Ruhr-Universität Bochum) 와 브레멘 대학교(Bremen) 외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이 있

영국 웨일즈 소재의 카디프 대

치지는 않았지만 '리스테린 어드

왼쪽 뇌에 산소와 혈류가 감

고 잠깐 동안 혈류 공급이 중단

소되거나 중단되어서 일어나며 뇌의 혈관을 막는 혈전에 의해

되어 발생하는 ‘일과성 허혈 발 작’, 소위 ‘작은 뇌졸중’이 있다.

학교(Cardiff University) 연구 진은 지난 13일 생물 과학 연구

밴스드(Listerine Advanced)' 나 '덴틸(Dentyl)' 등 시중 구강

4개의 대학의 협력 연구로 발 표된 관련 논문이 미국 감염

논문 저장소인 바이오아카이브 (bioRxiv)를 통해 처방전 없이 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구강 청결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예

청결제로 실험한 결과 구강 세 정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실험에 사용한 두 제 품은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일

4. 증상은? 우울 증, 언어장 애, 구음장애, 목 적이 있는 움직임 의 소실, 근육 쇠 약, 오른쪽 반신불 수, 자기 인식능력 의 장애, 감각이상 및 감각소실, 두통 및 구토, 어지럼증, 얼굴신경마비, 시각 장애, 복시, 삼킴 곤란, 혼수 5. 진단은? -증상 및 신체검 사: 가족력, 병력을 조사. 증상과 뇌의 활동, 눈, 기억, 의 식 상태, 손을 잡 는 힘과 균형감을 확인한다. -혈액 검사 -전산화 단층촬 영(CT), MRI

단 30초 동안의 가글로 코로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Diseases)에 실렸으며, 지난 8 월 일본 오사카 현에서 열린 기 자회견에서도 구강 세정의 코로 나19 박멸 효과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최종결과는 “95% 효과”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 오엔테크가 공동 개발 중인 코 로나 백신이 3상 임상 시험 최 종 분석 결과 95%의 면역 효 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이 94.5%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한 데 이 어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18일 CNN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바이오엔테크와 의 공동 성명에서 3상 시험 참 가자 중 코로나 확진자 170명

을 분석한 결과 백신을 처방받 은 그룹에서 코로나에 걸린 경 우는 8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62명은 플라시보(가짜 약) 투여군에서 나온 환자였다. 화이자는 “95%의 효능을 보였 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9 일 미국 등 6국에서 4만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시험 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이 백신이 90%의 효과를 보였 다고 밝혔다. 당시 94명의 확진 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백 신 투여군의 비율은 10% 미만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회지(Journal of Infectious

에 그쳤고, 90% 이상이 가짜약 투여군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더 많은 수의 확진자를 대상으 로 한 이번 분석 결과에서 더 강력한 면역 효과가 입증된 것 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성명에서 “효과는 인 종·연령 등을 막론하고 한결같 았다”며 “65세 이상에서도 94% 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화 이자는 “수일 내로”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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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9 Fri., November 20,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중학생 키가 무려 '2m21cm'

학비 가장 비싼 미국 대학은?

중국 열네살 기네스북 올라

연간 8만1천불 시카고대 1위

"중학생이 커도 너무 크네."

당시 이들이 의자에 올라서

최근 중국에서는 프로농구 성 인 남자 선수들마저 압도할 정

이 중학생을 벽에 기대게 한 뒤 힘겹게 키를 재는 사진과 영상

도로 키가 큰 중학생이 '세계에

이 웨이보 등에 퍼지면서 주목

서 가장 키 큰 청소년'으로 기 네스북에 올랐다. 18일 웨이보에 따르면 런던 의 기네스북은 정식 심사를 통 해 중국 쓰촨성 러산시의 위씨 성을 가진 14세 중학생 키가 2 m21.03cm를 기록했다며 '세계 에서 가장 큰 청소년'으로 인 정했다. 앞서 이 중학생은 지난달 말에 기네스북에 도전하기 위해 중국 에서 두 명의 증인이 참석한 가 운데 키를 측정했다.

을 받았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큰 청소년의 도전 자격 은 13~18세로 기존 기록을 보 유한 미국 청소년의 키는 2m 15cm였다. 이 중학생은 초등학교 때인 2018년에 이미 키가 2m6cm에 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의 부모 모두 1m90cm 의 장신이라 유전적 요인도 폭 풍 성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 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칼리지위원회(보드)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학비가 가장 높은 대학은 시카고대로 연간 8만 달 러(미화)가 넘는다. 올해 기준 학비 순위는 다음과 같다. 대학 위치 연간학비 시카고대 Chicago, IL $81,531 컬럼비아 New York, NY $79,752 하비머드 Claremont, CA $79,539 노스웨스턴 Evanston, IL $78,654 바나드 New York, NY $78,044 스크립스 Claremont, CA $77,588 브라운 Providence, RI $77,490 USC Los Angeles, CA $77,459 랜드마크 Putney, VT $77,400 유펜 Philadelphia, PA $77,264 다트머스 Hanover, NH $77,152 오버린 Oberlin, OH $77,124 듀크 Durham, NC $77,029 워싱턴(St. Louis) Saint Louis, MO $76,910 포드햄 Bronx, NY $76,891 트리니티 Hartford, CT $76,850 앰허스트 Amherst, MA $76,750 서던메소디스트 Dallas, TX $76,710 예일 New Haven, CT $76,645 옥시덴탈 Los Angeles, CA $76,600 클레어몬트매키나 Claremont, CA $76,475 헤이버포드 Haverford, PA $76,384 조지타운 Washington, DC $76,280 코넬 Ithaca, NY $76,258 터프츠 Medford, MA $76,200 브렌데이스 Waltham, MA $76,141 베닝턴 Bennington, VT $75,950 보스턴칼리지 Chestnut Hill, MA $75,886 핏처 Claremont, CA $75,850 웨슬리언 Middletown, CT $75,723 로체스터대 Rochester, NY $75,190 스미스 Northampton, MA $75,169 채프먼 Orange, CA $75,112 콜게이트 Hamilton, NY $75,015 보스턴대 Boston, MA $75,002 툴레인 New Orleans, LA $74,884 샌타클라라 Santa Clara, CA $74,829 칼텍 Pasadena, CA $74,763 콜로라도 Colorado Springs, CO $74,760 새라로렌스 Bronxville, NY $74,740 바드 Annandale-on-Hudson, NY $74,712 코네티컷칼리지 New London, CT $74,590 스탠포드 Stanford, CA $74,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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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사상 첫 11월의 그린재킷 주인공은 더스틴 존슨

'비디오게임 정신건강에 좋다' 연구결과 이 게이머에게 질문을 하는 방 식으로 진행하며 심리적 상태

비디오 게임이 정신건강에 해 로울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정 신적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 대학 인터넷 연구소 연구팀은 코로나 팬데믹동안 비 디오 게임 판매율이 급증하면 서 닌텐도사의 '모여봐요 동물 의 숲'과 EA사의 '식물 vs 좀 비 네이버빌의 대난투' 게이머 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닌텐도사와 EA 사의 게임을 매주 4,5시간 동안 즐기는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3 천 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전에 실시된 연구는 게이머 가 자체 보고하는 방식으로 게 임시간과 건강상태에 초점이 맞 추어졌다면, 이번 연구는 게임 을 진행하는 상태에서 연구진

18언더파 270타를 넘어선 기록

뷔 이후 매 시즌 1승 이상씩을

를 체크했다.

이다. 4대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20언더파로 우승한 것은 2015년

거두고 있다. 키 193cm의 장신인 존슨은 장

조사 결과, 게임시간이 적더 라도 게이머들의 정신적인 건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호 주), 2016년 브리티시오픈 헨리

타 능력뿐 아니라 빼어난 쇼트 게임과 퍼팅 실력도 갖추고 있

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결과 가 나왔다.

크 스텐손(스웨덴)에 이어 존슨

다. 지난 시즌 장타 부문 10위

연구를 주도한 앤드류 프르

이 통산 세 번째다. 임성재와 캐머런 스미스가 5

(311야드), 그린 적중률은 40위 (69.27%), 그린 적중시 퍼트 수

지빌스키 박사는 "비디오게임 이 무조건 정신건강에 해롭지

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한 임성

는 3위(1.704개)를 기록했다. 최 근 7개 대회에서 우승 3회, 준

는 않다"며 "이를 막는 것은 사 람의 정신적 건강에 좋은 영향

재가 기록한 공동 2위는 지금

우승 3회, 공동 6위 1회 등 세

을 미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까지 아시아 선수가 마스터스 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계 랭킹 1위다운 실력을 유감없 이 선보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랜시간 게임에 몰두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6·

2004년 최경주(50)의 단독 3위 를 넘어섰다.

이번 우승으로 ‘새가슴’이라는 오명도 벗었다. 그동안 54홀 선

하게 되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연

미국)이 사상 첫 11월의 마스터 스 주인공이 됐다. 존슨은 16일

이번 우승으로 존슨은 2020

두 또는 공동 선두로 출발한 4

구를 비디오게임에 대한 예찬으

(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

년을 자신의 해를 만들었다. 지 난 9월 2019-2020시즌 최종전

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한 번 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

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말하 며, 더 많은 게임과 데이터를 연 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대상이 된 게 임이 다른 게이머들과 서로 대 화하고 협동하는 사회적 측면 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긍 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 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 6개, 보기 2개)를 보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 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7만달러(약 23억원)다. 20언더파 268타는 타이거 우 즈가 1997년, 조던 스피스가 2015년 작성한 최저타수 기록인

인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 며 페덱스컵과 15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차지한 데 이어 새로 운 시즌을 맞아서는 생애 첫 마 스터스 정상에도 오른 것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4승째이자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6년 US오픈 이후 통산 2승 째이다. 2008년 PGA 투어 데

번에는 완벽한 경기 끝에 정상 에 오른 것이다. 우승 후 그린에서 키스를 나눈 미모의 약혼녀 폴리나는 ‘아이 스하키의 전설’ 웨인 그레츠키( 캐나다)의 딸이기도 하다. 2013 년 약혼을 한 이후 아직 결혼식 을 올리지 않았지만 2명의 자녀 를 두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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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29 Fri., November 20, 2020

“모든 활동 내려놓겠다” 혜민, 심야 참회 메시지 상 어플 개발 참여나 외부 강 연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 인다. 건물주 논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혜민 스님은 “더는 저의 일들 로 지금 이 시간에도 분초를 다 투며 산중에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시는 불 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 란다”며 “대한민국 모두가 코 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온 것이다.

거듭 참회한다”고 했다.

자택을 공개했다가 ‘건물주 논 란’에 휩싸인 혜민(47) 스님이

방송에서 혜민스님이 맥북이 나 에어팟 등 고가 전자기기를

◇ 이하 혜민스님 글 전문 혜민입니다.

15일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사용하거나 공유 오피스에 출근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 며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 중 선원으로 돌아가 정진하겠 다”고 했다. 혜민 스님은 이날 오후 트위터 에 “며칠 사이의 일들에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까지 출가 수행 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으 로 세상에 불법(佛法)을 전하려 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다. 하지 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고 썼 다. 이어 “승려의 본분사를 다 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크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한다”고 썼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등 베스트셀러를 내고 강연과 방송 출연으로 유명세를 탔던 혜민스님은 최근 한 예능 방송 에서 남산타워가 내다보이는 서 울 삼청동 2층 주택을 공개해 건물주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 티즌들이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 니 혜민 스님이 2년 전 한 불교 단체에 매각했는데 단체의 대표 가 혜민 본인이라는 주장이 나

하는 모습 등이 속세와 거리를 두는 스님의 일반적인 이미지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후 인터넷에서는 혜민스님을 두고 “물질적인 삶에 연연할 것 없다는 발언과 달리 정작 자신 은 ‘풀(FULL)소유’를 하고 있 느냐” “혜민스님 책 인세만 수 십억원이다” “멈추면 비로소 보 이는 건 남산타워” 등의 조롱이 올라왔다. 하버드대를 나온 미 국인 현각(玄覺·56) 스님 역시 ‘ 연예인’ ‘도둑놈’ ‘기생충’ 등 원 색적인 용어를 쓰며 “(혜민 스 님은)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 을 전혀 모른다. 진정한 참선의 경험이 없다”고 비판했다. 혜민 스님은 글에서 “저는 오 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禪院)으로 돌아가 부 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 행기도 정진하겠다”며 “초심으 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 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 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 다”고 했다. 혜민 스님이 언급 한 ‘활동’은 현재 진행중인 명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출가 수 행자로서 제가 할 수 있는 방 법으로 세상에 불법을 전하려 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 니다. 승려의 본분사를 다하지 못한 저의 잘못이 큽니다.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참회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내려놓 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 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 행 기도 정진하겠습니다. 초심 으로 돌아가서 부족했던 저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 질인 마음 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습니다. 더는 저의 일들로 지금 이 시 간에도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 서 수행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 과 기도하시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모두가 코로나 바 이러스로 힘든 시기에 저의 부 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 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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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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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1월 20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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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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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상록회, 새생명 한의원 류은규 원장 초빙 '건강관리' 세미나 가져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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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11월 18일 오후 1시 30 분 줌미팅을 통해 새생명 한의 원 류은규 원장을 초빙하여 '건강관리' 세미 나를 진행했다. 오타와 상록회의 '건강관리' 세미나는 차정자 회장의 강사소개, 류은규 원장의 강연 및 질의 응답, 차정자 회장의 세미나 맺음말, 상록회원 들과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오타와 상록회가 매주

진행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록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줌미팅 중 가장 많은 회 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건강이, 아울 러 건강을 잘 지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치고 류은규 원 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의 제약이 많은 어 려운 시기에 온라인으로라도 열성적으로 모 임에 임하시는 상록회 회원분들과 뜻깊은 시

간을 보내게 되어 기뻤습니다. 환절기 건강 관 리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지만, 회원분들간의 이러한 친밀한 소통과 교류, 교제 자체가 최고 의 건강 관리 비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차정자 회장은 앞으로 2회정도 세미나를 진 행 할 예정이며, 줌미팅을 통해 상록회 정기총 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지연 기자/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상록회 임원진, 상록회원 70가구에 구호물품 전달

☎ 613-298-8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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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정자 상록회장이 구호물품을 전 달하고 있다. ▲ 이연숙 부회장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Covid-19 때문에 어려움 겪는 시니 어들위한 지원을 캐나다 정부와 캐 나다 적십자를 통해 받았으며, 차정 자 회장과 이연숙 부회장 및 한문종 회계로 구성된 임원진들은 70가구의 상록회원 가정을 방문하여 구호물품 전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호물품에는 쌀, 김치, 만두를 비 롯하여 마스크, 마스크줄, 호루라기, 손 세정제, 그리고 임원진의 정성어 린 편지도 포함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신지연 기자-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229 20, 2020 No. 1229 November Fri., November 20, 2020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이 '건곤감리' 태극마스크를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 사회 오티와지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빌 블랙 지회장 정원에서 '건곤감리' 태극마스크 전달식을 갖고있다.

▲ 한국전 참전용사회(KVA) 오타와지회(Unit 7)에 '건곤감리' 태극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평통 신지연 자문위원, KVA 조지 게르틴(George Guertin) 부회장, KVA 고드 갤랜트(Gord Gallant) 참전용사, KVA 빌 블랙(Bill Black) 회장, 평통 한문종 오타와지회장, 평통 박진희 자문위원, 평통 김상태 자문위원 (사진: 신양재 (전)평통 자문위원)

▲ 보나페리치타 최완정 대표와 '건곤감리' 태극마스크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 참전용사회에 '건곤감리' 태극마스크 전달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 의회(회장 김연수)의 오타와지회(지회장 한문종)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회장 빌 블랙) 회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국으로부터 '건곤감리' 태극마스크(보나페리치타 대표 최완 정)를 배송 받아서 11월 16일 오후 2시 한문종 오타와지회장, 김상태 자문위원, 박진희 자문위원, 신지연 자문위원이 참석 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회 빌 블랙 지회장 및 회원대표에 게 전달했다. 아울러 평통 오타와지회는 태극마스크와 함께 국산 유자차 를 포장하여 선물하며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대표님들의 건 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한문종 평통 오타와지회장은 "이번에 우리 민주평통 오타 와지회에서 연로하신 참전용사님들께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 로 마스크를 전달하게됐습니다. 저희가 드린 마스크는 특별 히 태극기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님들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 다. 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을 챙기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 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곤감리' 태극마스크 전달을 기획하고 진행한 평통 오타 와지회 신지연 자문위원은 "저희가 찾는 마스크가 보나페리 치타에 있었고, 보나페리치타 최완정 대표의 큰 도움으로 마 스크가 오타와에 올 수 있게 되었다. 최완정 대표가 마스크를 발송하고 오타와에 도착 할때까지 저와 함께 도착여부를 살 피면서 같이 마음을 졸였다. 마스크가 도착하고서는 마스크 를 전달하는 날 아침까지 최완정 대표와 함께 한국전 참전용 사님들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그생각 뿐이였다. 한국에서 건 강미인으로 건강전도사로 유명하신데 알고보니 마음이 더 아 름다운 사람이였다. 좋은 인연으로 뜻깊고 의미있는 일을 함 께 할 수 있어서 기쁜 시간이였다"라고 밝혔다. 건곤감리와 태극문양 디자인의 최완정연예인기부마스크를

“재외국민 우편투표 도입해 달라” 청와대 국민청원 재외국민 유권자가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 대해 우편투표를 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재외국민 유권자연대 우편투표 도입촉구 청원추진위원회’(공동대표 곽상열 외 13명)는 11월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50 만 재외국민 유권자를 위한 '우편 투표 제도' 도입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거주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곽상열 공동대표는 청원문에서 “4월 1일

제작한 보나페리치타 최완정 대표(대한계단오르기걷기협회 장, 배우, 가수)는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자문위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갑자기 마스크가 필수가 된 이시점에 멀리 한국에서까지 마스크를 구입해주시며 애국에디션 태극건곤감리 마스크를 널리 알려주셔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애국자들이십니다"라며 "한국전 참전용사님들 캐나다에서 멀리 한국까지 오셔서 한국전 참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돌아가신 이모부님도 육군사관학교 7기시며 대령으로 예편하신 한국전 참전용사이십니다. 이모부께서 참전용사신지라 한국전이 얼마나 치열한 전투이며 용사님들의 용맹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용사님들께 더욱더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할것이며 건승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신지연 기자/ jyshinottawa@gmail.com-

시작한 재외국민 총선 투표에는 신종 코로나19 탓에 재외공관이 문을 닫는 바람에 투표할 수 없었다"며 "당시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 40개국 65개 재외 공관 투표소가 문을 열지 못했다”며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는 코로나19를 걱정 안 해도 되느냐, 이는 재외국민 투표에 ‘우편투표 제도'를 도입해야 하는 분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청원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로,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 차관 등이 공식 답변을 하게 된다. 11월 13일 저녁 6시 30분(한국시간) 현재 청원에 동의한 인원은 1,029명이다. -재외동포신문-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타와 한인회 과외교사 명단 코로나로 인한 교육의 고민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오타와 한 인회는 초/중/고/대학 등 외 과목별 과 외교사 명단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과 외 경력이 있으신 교민분들께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저희 KCAO 이메 일 (ott.korean@gmail.com)로 보내주 시길 바랍니다. 성함 (한/영): 과목: 수준 (초/중/ 고/대): 연락처 (이메일/전화번호): 참고: 윗 내용을 작성하신 교민분들께 서는 명단 공유에 동의하십니다.

오 타 와 참고: 오타와 한인회는 개인 과외비,

과외 진행 방식 등 과외교사와 과외 절

[류은규의 한방칼럼]

차에 관여를 못하며 정보 공유 목적으

겨울철 어지럼증

로 진행되오니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시 길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회 한인도서관 재개관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이젠 제법 초겨울 날씨다. 지난 주에

애나 균형 장애, 운동장애, 복시 등의

여름 날씨와도 같은 깜짝 더위가 있었 는데, 그래서인지 더 춥게 느껴진다. 겨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곧바로 정밀검사를 꼭 받아봐

울철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대비한 건 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어지

야 한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 검사 상 이상이 없는데도 본인이 어

오타와 한인도서관

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날

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한의학적

www.facebook.com/ottkoreanlibrary 문의:ott.korean@gmail.com

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어지럼증의 원 인과 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치료

접근을 통한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갑작스런 추위로 인

와 예방을 위해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어지럼증을 한의학에서는 현훈(眩暈)

해서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이

이라고 한다. 현(眩)이란 사물이 흐리게

동맥경화의 원인인 만성질환을 갖고 있

보이거나 눈앞이 깜깜하게 보이는 증상 을 말하고, 훈(暈)이란 자신이나 주위

는 노인 분들의 경우 기온차에 대하여 혈관의 수축 팽창이 원활하게 조절하지

사물이 빙빙 도는 것 같아서 제대로 서 있을 수 없는 증상을 의미한다. 한의학

못하기 때문에 뇌허혈이 발생하기 쉽다. 어지럼증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며, 지

적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같은 간화(

속적으로 일어나게 되면, 제대로 일을 할

肝火)나 몸의 소화장애나 수액대사 장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애로 발생하는 습담(痰濕), 기혈(氣血) 의 부족, 신정(腎精)부족으로 인해서 어 지럼증이 생긴다고 보았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귀질환이 원인이 되는 말초성 현훈과 생명중추가 있는 뇌간에 혈류를 공급하는 척추-기저동 맥의 순환장애로 발생하는 중추성 현훈 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말초신경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은 양성 발작성체위성 현훈으로, 이석(耳石)증으 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은 충격, 피로, 면역 반응, 기타 다른 원인 등으로 귀 속의 반고리관에 작은 이석이 존재하면 심하게 빙빙 도는 어지럼이 발생한다. 이외에도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도 비슷한 증상을 나타낸다. 이런 질환들은 고개를 돌리거나 일어설 때, 보행 시 몸 을 움직이면 하늘이 빙빙 도는 심한 어 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 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매우 심해서,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생각하 는 경우가 많다. 중추신경장애 질환은 척추-기저동맥 의 순환장애로 인해 뇌허혈이 발생하는 경우로 발생률은 적지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어지럼증, 두통, 속이 울렁거 리면서 토하거나 한쪽 팔다리에 감각장

수 있다. 따라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 해 한 번 치료를 한 이후 재발이 일어나 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라 서 치료와 함께 예방을 위해 건강한 생 활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어지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겨 울 추위에 목도리나 모자 등으로 목덜 미와 머리 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방한 복으로 몸 전체의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아침에는 가능한 무리한 일 을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관리에 힘써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 요하다, 그러나 추운 날씨에는 새벽보다 는 낮에 운동 하는 것이 좋고 가능한 실 내에서 운동하기를 권한다. 정신적 긴장 과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삼가며 성인병이 있는 사람은 금주·금연이 필요하다. 지 나친 성생활 또는 과로도 삼가는 것이 좋다. 폭음이나 폭식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 다. 또,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방치하는 것보다 병원을 찾아 진단을 통해 원인 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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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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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29 20, 2020 No. 1229 November Fri., November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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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29호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811

노스웨스트 준주

9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811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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