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0년 12월 7일(금) 4일(금) 2018년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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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캐나다, "트뤼도가 코로나 백신 승인 '열흘 앞으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해진다. 시행 또, 이 예정 백신의 예방율(
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 로나19 첫 쥬트땡백신이 트뤼도 캐나다에서의 캐나다 수상의 우
면역 효과)은 95%로 알려졌다. 첫 접종분은 앞서 발표된모임 대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사용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캐나다 수프리야 년도 이민자보건당국의 수를 20% 감축을 진행 샤르마 수석 의료고문은 2일 코 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로나19 백신 관련 언론정권을 인터뷰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에서 앞으로 열흘 안에 화이자 요일 이같은 대해 "총선 공 백신에 대한내용에 심의를 마치고 최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종 사용 승인 결정을 내릴 계획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이라고 밝혔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는 앞서 영국 정부가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세계 최초로 화이자 백신에 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한 긴급 사용 승인을 내리자 미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국과 함께 백신 승인에 속도를 구했다. 올리는 모습이다. 소식통에 따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르면 최종퀘벡을 결정은 은 모든백신에 방법을 대한 이용하여 선 이달 10일 승인이 내려질 미국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질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것으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로그러나 보인다.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다만 승인이 결정된 백신 1차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출하분은 저온 보관 및 대해서는 운송 등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의 인프라 문제로 내년으로 미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뤄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 코로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나19 백신 보급 사업 책임자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명된 대니 포틴(Fortin) 군 소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장은 3일 기자회견에서 “화이자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나 모더나 퀘벡주의 등 저온 계획을 보관이재고하 필요 감축하려는 한 바란다고 백신은 오는 1월에 처음 유통 길 권고한 바 있다. 될트뤼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로고용주협의회(CPQ)는 장기 요양시설의 노령 인 지난거주 화 자와성명서를 고위험 통해 중증이민자는 환자, 응급 요일 퀘벡 구조원 의료필수라며 종사자, "이민자 원주민 주 번영을및 위해서 숫자를 것은 상황을 공동체줄이는 등 그룹에게 우선악화시 배포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회 화 장은 말했다. 이자와 백신 구매 계약을 맺은 CPQ 측은 퀘벡 수요 2000만회 분량 정부가 가운데노동 접종자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한 명당 2회분의 분량인 600만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회분의 백신을 차후 3개월 이 붙였다. 내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러 국가면역자문위원회는 향후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며칠 코로나19 백신 접종 에 5년 안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우선 대상자 300만 명에 대한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방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침을논의가 밝혔다. 대한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일반 국민의 대다수는 며 반면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내년 봄께부터 9월이시사했다. 되기 전 퀘벡 백신을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까지 접종할 수 있을 것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으로 전망된다. 정부에 따르면 당량을 정하기현재 위한화이자 토론이나 국회 보건당국은 외에도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미국의 모더나, 영국의 아스트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라제네카, 벨기에의 얀센 등 3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개 제약사가 각각 제출한 코로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나19 백신 사용 승인 신청을 심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 중으로, 백신 의미는 아니며초기에 ""사실에제한된 근거하지 않 물량은 시간이 지날 수록 늘어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날 것으로 보인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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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이달 '화이자' 백신 최종 승인 예고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핵심 "지금이 새 이민 백신 수송 '콜드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정부에 따르면 특히 기자들에게 화이자 백 불어로 말했다. 신은 섭씨 영하 70도의 초저온 CAQ 당은 공약을 에서만 장기연방정부에게 저장이 가능한 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계로, 빠른 ‘콜드체인(저온 유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통)’ 운송망 구축이 백신 공급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의 주요 과제로 여겨진다. 이에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정부는 다음 주 코로나19 백신 감독한다. 의 유통 처리 문제를 확인해 보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기 위한장관인 시범 도미닉 운송에르블랑 돌입한다 간 업부 장관 는 이계획이다.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포틴 소장은 “이달 14일까지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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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확보 받아들 체인' 인프라도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캐나다 전역의 14개충실히 지역 지키 보관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설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발레리 되어 플랑뜨있을 몬트리얼 시장 또“ 준비가 것”이라며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첫 백신 출하분은 전국의 각 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역사회로 안전하게 보내질 것”이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라고 전했다. 를 나타냈다. 한편, 캐나다에 가장 먼저 보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급될 화이자 28일 간격 기록적으로 낮은백신은 수치이다. 으로 투여해야 하며 두 번 지난 2회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째 백신을 노동시장을 맞고 난 7일 후부터 전망에서도 조이면 경제 예방효과가 성장이 둔화될나타나는 것이라고 것으로 나와있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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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제 8회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교 협회 온라인 교사 연수회 개최 한 나’에 대한 탐색에서부터 시 작해야 하며, ‘의식하는 나’인 ‘ 자아(ego)’를 통해 ‘무의식적인 나’인 ‘자기(self)’에 닿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고깔 모양으 로 봤을 때 ‘자아’는 가장 윗부 분의 10%에 불과하지만, 전혀 의식하지 못하는 ‘자기’가 결국 모든 태도와 행동에 영향을 미 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겸 독서연구회 회장은 ‘독서와 사고력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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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는 아주 작은 단위인 단어 에서부터 글 전체로 확장해 가 는 가운데 아이들의 사고 역시 더욱 정교해지고 종합적인 기능 으로 발전하는 것을 알 수 있었 다. 이를 바탕으로 연수회에 참 석한 교사들은 독서 지도 시 읽 기 기능의 다양한 수준을 적용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 협 회는 캐나다 동부지역에 있는 한 국학교 상호간의 정보 교환과 연 대를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창
지난 11월 26일(목) 캐나다 동
을 직접 자주 만나는 기회, (3)
를 주제로 독서와 사고의 개념 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해 교
부(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와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주최하고
실력이 뛰어나고 서로 존중하 는 동료로 구성된 조직 문화를
사로서 학생들의 사고력을 확 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재외동포재단과 캐나다한국학교
예로 들어 설명하며, 현재 재외
을 공유하였다. 특히 4차 산업
협동 교사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개회하며 우리말 교육의 전문성
연합회,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 트리올 한인회가 후원한 제 8 회 교사 연수회가 Zoom을 통 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총 3인의 강사와 함께한 이번 연 수회는 정영섭 몬트리올 한인 학교장 겸 캐나다 동부지역 한 국학교 협회장의 개회사 및 신 옥연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장 의 축사와 함께 노바스코샤 한 글학교, 오타와 한글학교, 한얼 학교, 가나다 한국어학교, 몬트 리올한인학교 등에서 참가한 가 운데 이루어졌다. 가장 먼저 박현모 여주대학교 교수 겸 세종리더십 연구소장 은 ‘창의군주 세종의 비밀 병기 두 가지’를 주제로 세종이 이룬 훌륭한 업적의 토대가 되는 집 현전과 경연회의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히, 집현전이 국 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이자, 좋은 직장으로 자리잡은 이유에 대해 자유로 운 출퇴근 시간, 독서휴가제 등 (1) 탁월한 근무 여건과 (2) 왕
한글학교의 모습에 비추어 생각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집현전은 오로지 경연을 위해 둔 것”이라는 세종실록의 본문 을 인용하며, 전문가 집단으로 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회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세종식 5단 계 대화법을 통해 효과적인 의 사소통 방법을 점검하는 시간 을 가졌다. 김경호 명지교육대학원 교수 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새 로움에 도전하는 교사’를 주제 로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한 교사의 노력과 역할에 대 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코로나19의 위기가 그동안 황폐해졌던 자연 이 회복하는 시간으로 작용하고 있는 현 상황을 예로 들며, 이 에 맞서는 우리의 태도를 어떻 게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김경 호 교수에 따르면, 태도는 내면 에서 나오는 것으로 결국 ‘진정
혁명으로 무조건 지식을 암기 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의미 있 는 정보를 취사 선택하여 창의 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필수 역 량이 된 현대사회에서 독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글을 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끝으로, 이 어려운 시기에 교 사 연수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신옥연 회장님과 재외동포재단의 지속적인 지원 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사제공:몬트리얼 한글학교>
립되었다. 각 학교들이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위치해 있는 어려 움에도 불구하고 연례 행사 및
▲ 버나비 RCMP는 2일 트위터를 통해 승용차에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주행하던 차량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운전자는 지 난 1일 저녁 버나비 메트로타운 인근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강력 접착테 이프로 테슬라 차량에 부착하고 주행하다가 경찰에게 덜미를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RCMP는 화려한 조명을 달고 운전을 하는 것은 상대 운전자 시 야에도 방해가 되고, 조명이 도로에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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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31 Fri., December 4, 202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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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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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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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노바스코샤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예방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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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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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캐나다 정부는 Community Support, Multiculturalism, and Anti-Racism Initiatives Program 에 대한 새로운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합니다.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둑맞은 차는? 위한 팁을 공개했다.
오타와, 11 월 23 일 2020 모든 캐나다인이 참여하고 번창할 수 있으며 강하고 의식적으로 더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 하는 것이 캐나다 정부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폴딩키를 절대도 차량 안 이나 보호되지 않는 입구 앞에
다문화 포용 청소년부 바디시 채거 (Chagger) 장관이 오늘 “지역사회 지원, 다문화주의,
두지 말아야 한다. 차도둑들은
그리고 반인종차별주의 이니셔티브” (Community Support, Multiculturalism, and AntiRacism Initiatives 혹은 CSMARI)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신청 및 접수를 발표했습니다.
보험 협 회( T h e
무선 송신기를 사용해 폴딩키의 시그널을 훔쳐서, 차 문을 열 수
Insurance Bureau of Canada, IBC)가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가 있다 ▶자동차 안에 폴딩키 의 시그널 훔치는 것을 방지하
많이 도난당한 차량 리스트를
는 자동차 도난 방지 장치를 설
• 인종차별과 차별에 맞서고, 문화 그리고 종교 간 이해를 증진하며, 캐나다 사회에 완전 히 참여할 공평한 기회를 만드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며
공개했다. IBC는 매년 12월마다 도난차량 리스트를 공개하며, 캐
치한다 ▶자동차를 도난당했을 때를 대비해 차 안에 위치추적
• 국내 및 국제 수준에서 다문화, 다양성, 인종차별 및 종교적 차별에 대한 논의를 촉진 하고 참여하며
나다 운전자들에게 차량 도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장치를 설치한다 ▶시동을 건
• 소수민족 그리고 종교적인 소수 공동체와 원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균형과 편견에
캐나다에서 차도둑들에게 가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다양성과 포괄적인 사회로서의 s 힘을 기반으로 하며 다음과 같 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합니다:
대한 이해를 쌓기 위한 연구와 증거를 강화하는 프로젝트.
캐나다
장 자주 표적이 됐던 차량은 혼 다의 2018년형 CR-V였다. 캐나
채로 차를 두지 않는다 ▶글로 브박스 (조수석 수납공간) 안에 개인정보가 들어 있는 서류를 두
프로젝트 및 커뮤니티 역량 구축 구성요소에 대한 신청 및 접수는 2020 년 1 월 12 일까 지 계속됩니다. 이벤트 구성 요소 신청은 지속적으로 수용됩니다. 적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다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 로 꼽히기도 하는 CR-V는 2017
지 않는다 ▶자동차가 보호되고 있다는 것을 도둑들에게 보여주 기 위해 보안 장치를 눈에 띄게
내용은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년형과 2019년 모델도 가장 많 이 도둑맞는 차량 각각 3위와 6위에도 올라, 해당 차 오너들 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 로 보인다. 또한, 렉서스의 SUV 모델인 RX350 2017~2019년 모델도 도 난을 많이 당하는 차량이었으 며, 그 밖에 포드 F150 트럭, 토 요타 하이랜더(Highlander) 등 도 도둑들의 표적 대상이 됐다. IBC에 따르면 캐나다인은 매 년 차 도난으로 인한 금전적 손 해가 10억 달러에 이르며, 캐나 다에서는 6분마다 한 대의 차량 이 도난을 당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 들어 고급 SUV들이 도난 을 당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 고 있는데, 이 도난 차량 중 많 은 차들은 해외로 수출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한, 팬데믹으 로 인해 불법 차량 경주도 점점 늘어나 작고 빠른 차량도 차도 둑들의 범죄 대상이 되고 있다 고 IBC는 덧붙였다. IBC는 차량 도난을 방지하기
설치한다 ▶시야가 트인 곳이나 안전한 곳에 주차한다. 지난 1년간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했던 차량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2018 HONDA CR-V 4DR AWD 2. 2017 LEXUS RX350/ RX450h 4DR AWD 3. 2017 HONDA CR-V 4DR AWD 4. 2018 LEXUS RX350/ RX350L/RX450h/RX450hL 4DR AWD 5. 2018 FORD F150 4WD 6. 2019 HONDA CR-V 4DR AWD 7. 2018 TOYOTA HIGHLANDER 4DR 4WD 8. 2017 TOYOTA HIGHLANDER 4DR 4WD 9. 2019 LEXUS RX350/ RX350L/RX450h/RX450hL 4DR AWD 10. 2 017 DOD GE/ R A M RAM 1500 4WD
https://www.canada.ca/en/canadian-heritage/services/funding/communitymulticulturalism-anti-racism.html.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의 반인종차별 전략을 통해 소수민족 그리고 종교적인 소수 집단과 원주민들을 조직과 기관, 사회 전반에서 개선된 정책, 이니셔티브 그리고 실천을 통해 지속 적으로 지원합니다. 이 전략의 목적으로 기존의 CSMARI 프로그램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자금 후원이 발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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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
코로나 사태, 캐나다 3분기 GDP, 기록적 반등 재택근무자 세금 공제 역대 최대 8.9% 상승···가계 소비도 크게 늘어
으며 2019년 4분기와 비교해도
연방정부 최고 4백 달러까지 혜택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재개를 본격화하던 때로, 많은
해 보다 상세한 신청 절차 등을
침체에 빠졌던 캐나다 경제가 3 분기에 큰 반등을 이뤄냈던 것
비즈니스들이 정상 운영에 돌입 하고 소비심리도 회복하면서 침
1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시장이 활기를 찾으며 주 택 소유권 이전 비용도 전기대
으로 나타났다.
체를 겪던 경제도 살아났던 것
제넷트 그레이는 “재택근무를
연방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캐나 다 3분기 국내총생산 보고서에
으로 풀이된다. 지난 2분기에 13.6% 하락했던
입증할 고용주의 인증 등 별도 의 증거를 제출하지 않아도 혜
따르면, 캐나다의 2020년도 3분 기(7월~9월) GDP는 전기 대비
가계 소비는 13% 반등했는데, 특히 트럭·밴·스포츠 유틸리티
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금 공제는 내년 소득
무려 8.9% 상승해, GDP 조사
차량(+73.8%), 승용차(+59.8%),
어느 정도 회복한 것도 캐나다
중고차(+50.5%)를 비롯한 내구 재에 대한 지출이 38% 상승한
주택시장이 팬데믹 중에도 호조 를 보이는 원인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가을부터 전국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오타와의 재정설계 전문가인
비 109.5% 증가했고, 주택 수리 관련 소비 역시 17.7% 상승하 며 주택에 대한 캐나다인의 소 비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계청은 3분기에 모 기지율이 하락하고, 노동시장이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를 하
신고 때 최고 4백 달러까지 제
를 처음 진행하기 시작한 1961 년 이래 최고의 성장을 기록한
고 있는 직장인은 사실상 자격 조건 없이 세금 공제를 받는다.
한 금액을 보고하는 것으로 세 금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뜻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성장률이 1년 내내 이어질 것으로 가정
것이 눈에 띄었다. 비내구재에 대한 지출은 지난
다”고 말했다.
한 연율로 환산했을 시 성장률
2분기에 3.9% 하락한 것에 비해
서, 그나마 반등했던 캐나다 경
일 하원에 상정한 추경 예산안 에 근로자 지원책의 하나로 이
한편 조세- 회계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 와중에 연방
은 40.5%였는데,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Refinitiv)가 예상
3분기에는 4.4% 상승하며 반등 을 이뤄냈다. 그중 서비스업에
를 포함했다. 이에 따르면 재택 근무자는 내
정부의 구호금 등을 받은 경우 내년 소득 신고를 이를 반드시
한 성장률(연율) 47.6%에는 다 소 미치지 못했다. 또한 올 3월
대한 지출이 9.6% 상승하며 두 드러졌는데, 이는 여름철 야외
제는 4분기에 들어서 다시 침체 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BC의 네이선 젠즌(Janzen)
년 소득세 신고때 최고 4백 달
포함해야 한다”며 “연 3만8천
러까지 공제를 받는다. 회계 전문사 ‘H&R Block’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발발 직 후부터 재택근무를 한 경우로 제한돼있다”며 “그러나 이외에 는 다른 조건을 못 박혀 있지 않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향후 이와 관련
달러 이상 소득자는 정부 의 각종 지원금의 절반을 세 금으로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내년부터 육 아 보조금(CCB)를 20% 인상하 며 이에 따라 일례로 6살 미만 어린이 한 명당 최고 1천2백 달 러를 지급한다.
부터 본격화된 팬데믹 여파로 인해 GDP가 1분기에 1.9%, 2 분기에는 11.3% 하락한 바 있 어, 지난 3분기의 2019년 4분기 대비 실질 GDP는 여전히 5.3% 낮은 수준이었다. 올 3분기에는 코로나19가 확산 하던 3월 이후 국내 많은 주들 이 경제봉쇄에 들어갔다가 활동
파티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 면서 요식업 서비스(+52.4%)에 대한 지출이 크게 상승했기 때 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 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를 하는 캐나다인도 늘어나고, 1 차 확산 당시 잠잠했던 주택 매 매량도 증가하면서, 3분기 주택 투자는 전기대비 30.2% 상승했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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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경제학자는 “바이러스 재 확산으로 인해 11월부터 토론토 를 비롯해 많은 지역들이 경제 락다운을 진행함에 따라 4분기 경제 성장은 타격을 입을 것으 로 보인다”며 “백신이 언제 개 발되고, 연방정부가 어떠한 지 원책을 펼치느냐가 이번 위기를 벗어나는데 큰 관건이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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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캐나다, 2차 경제회복에 1천억 달러 푼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또한 에 너가이드(EnerGuide·연간 전기 소비량 예상표) 효율성 평가 비 용을 무료로 지원하여 가정의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20일부터 기존 65%에서 75%로
지역의 보육 기관들은 시설에서
를 잃거나 노동에 참여하지 못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을 위해 향후 3년간 1천억 달
다시 상향하고, 내년 3월 13일까
돌보는 6세 미만의 모든 아동 들에 대해 분기별로 300달러를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일자리 4만53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업무
러를 투입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또한 코로나19로 타격을 크게 입은 관광·숙박·요식업 및 엔터 테인먼트 분야에 특별 대출 지
지급받게 될 전망이다.
대학 기관 또는 견습 프로그 램 졸업자들도 2021-22년 동안
집과 교육에 대한 비용을 지원 할 방침이다. 더불어 정부는 배
정부가 대신 지불한 학자금 대
기가스 무배출 차량의 충전소 수를 늘리기 위해 3년간 캐나
겸 재무장관은 30일 열린 정례
지 연장 시행키로 했다.
청소년 여름 일자리 지원 확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2차 확 산으로 침체된 국가경제 회복
원으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 고, 항공업에 대한 신규 지원
연방정부는 2021-22년에 4억
을 촉진하기 위해 캐나다 가계 와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
자금으로 약 10억 달러를 투입 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4750만 달러를 들여 청소년들 을 위한 여름 일자리 4만 개를
이는 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 지원으로, 정부
자녀 양육 지원 보조금 지급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정 부는 고용주들이 이 기간 외에
캐나다 중·저소득 가정은 내년
도 청소년들을 고용할 수 있도
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혁신적 인 경제를 건설하기 위한 다각
부로 6세 미만 아동 1인당 최대 1200달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록 대대적인 프로그램의 변화 를 예고했다.
정부는 2020-21년부터 향후 7
캐나다 자녀 양육 수당(CCB)을 받을 자격이 있고, 12만 달러 이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고 용된 청소년 한 명당 최저 임
년간 ‘홈 에너지 레트로핏(The Home Energy Retrofit)’ 프로
기업 구제 정책과 일자리 및 중산층 복원, 친환경 투자 확 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
하의 순소득을 얻고 있는 가정
금 가치의 100%까지 고용주가
그램에 26억 달러의 비용을 투
은 향후 4번에 걸쳐 각각 300달 러의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된다.
청구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 이다. 또, 고용주가 파트타임 근
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국민들은 가정의 에너지
많은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주요 추진 사업들을 분야별로 짚어봤다.
첫 지급은 법안이 통과된 직 후에 시행되며, 나머지 지급은 내년 4월, 7월, 10월에 각각 이 루어진다. 순소득이 12만 달러 이상인 가정은 저소득 가정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의 절반을 받 을 수 있다. 또한 주·준주 정부 및 원주민
로자를 더 쉽게 고용할 수 있 도록 하는 조치들이 새롭게 포 함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 2년간 5 억7530만 달러를 청소년 고용 및 기술 전략(Youth Employment and Skills Strategy)에 투자 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자리
효율을 개선하도록 노력함으로 써 최대 5000달러까지 리노베 이션 프로젝트와 감사(Audit) 에 대한 리베이트을 받을 수 있 게 된다.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 되지 않았지만 신청한 리베이트 는 2020년 12월 1일부로 소급 될 예정이다.
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적인 경기부양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기업 및 서비스업계 지원책 마련
연방정부는 기업 임금 보조금 (CEWS)의 지원 비율을 내달
출 이자를 갚지 않아도 된다. 이 조치에는 3억2940만 달러가
를 수행하기 위한 감사인의 모
다 천연자원부에 1억5000만 달
소요될 예정이며, 연방정부는 최
러를 배정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대 140만 명의 졸업자들을 도 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마스크 GST/HST 면세
연방정부는 시중에서 판매되 친환경 주택 장려 리베이트 제공
는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face shield)의 GST/HST를 면세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2020-21년 도를 시작으로 향후 2년간 시행 될 예정으로, 정부는 약 9500 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 고있다. 경찰 바디캠 착용 의무화
앞으로 최전방 RCMP 경관들 의 바디캠 착용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2020-21년을 시작으로 향후 6년간 2억3850만 달러의 비용을 이 프로그램에 투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 램은 인종화된 지역 사회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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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계속 주민 사회의 치안 유지에 대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
은 1인당 기준으로 주에 배정될 것이지만, 각 주정부는 세부적
다. 향후 이 프로그램은 연간 5000만 달러의 자금으로 지속
인 지출 계획을 제공하고 그러
될 예정이다.
졌음을 증명해야 한다. 향후 5년간 디지털세 부과
터 5년간 자치단체와 지역사회 주도의 이니셔티브에 2억5000만
연방정부는 오는 2022년 1월 1
달러를 지원하여 갱집단 퇴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계획
일부터 디지털 제품이나 서비스 를 제공하는 구글, 페이스북 등
도 전했다.
외국계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 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정부는 2021-22년을 시작으로
재정 안정 프로그램(Fiscal Stabilization Program)은 매 년 5% 이상의 비자원 수익 감
향후 5년에 걸쳐 34억 달러 규 모의 디지털세를 징수할 수 있 을 것으로 보고있다.
소를 겪고 있는 주정부에 재 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
홈오피스 재택근무자 소득 공제
로 한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 에 따라 주정부가 받을 수 있 는 최대 금액은 1인당 60달러 였으나, 연방정부는 2019-20년 도와 2020-21년에는 1인당 170 달러로 거의 세 배 가까이, 그 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원 한 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장기요양시설 기금 투입
연방정부는 향후 3년간 장기 요양시설의 코로나19 감염관리 개선을 위해 10억 달러의 기금 투자를 약속했다. 이 자금 지원
에어비앤비·임대사이트 세금 징수
한 계획에 따라 투자가 이루어
연방정부는 또한 2021-22년부
주정부 재정 지원 확대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2021년 7월부터 디 지털 플랫폼 기반 단기 임대사 업에 GST/HST 적용을 시행할
3분기 2천억 달러 초과, 모기지등 대출 급증
방침이다. 따라서 에어비앤비와 같은 회사들과 다른 호텔 대용
코로나 사태 와중에서 지난 3
년째 이어지고 있는 저금리로 모
숙소 임대 웹사이트들이 이에
분기(7~9월) 캐나다 가구 총부 채액이 2천억 달러 선을 넘어선
기지 상환 부담이 지난 4년 새 가장 낮은 수준이며 코로나 사
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향후 5년에 걸쳐
것으로 밝혀졌다. 신용평가기관 ‘이퀴이팩스’에 따르면 3분기 모
태로 인한 경제활동 제한으로 소비자들의 저축이 늘어났다.
3억6000만 달러의 신규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지와 자동차 대출금, 신용카드
비즈니스들에 대한 영업 제한
정부는 또한 종업원이 자사 주
, 기타 빚 등을 합쳐 부채 총액 은 2천 410억 달러로 전년 같은
으로 소비자들이 돈 쓸 곳이 줄 어든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식을 일정 행사 가격으로 사들 일 수 있는 권리인 종업원 주
기간과 비교해 3.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이퀴이팩스 관계
전국부동산협회(CREA)는 “이 같은 여윳돈이 주택시장으로 몰
식매수선택권(employee stock option grants) 부여에 연간 20
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
리면서 지난 10월 평균 거래가
고 3분기에 모기지 갱신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며 “집 소유자당
격이 1년전보다 15.2% 뛰어오 른 60만7천250달러에 달했다”
평균 모기지는 30만 달러로 1년 새 8.6% 늘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같은 부채 증가 현상에 반해 채무 불이행 비율은 12%
총부채액은 지난 2014년 사상
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처음으로 1천5백억 달러 선을
는 금융권이 모기지와 신용카드
초과한 이후 계속되고 있는 저 금리에 편승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대출 건수도 3분기 에 11.7%나 증가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 고 자가용을 마련하는 발길이 분주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내셔널뱅크에 따르면 현재 수
상환을 유예하는 조치를 시행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은 행가협회 측은 “3월 코로나 사 태 발발 직후 은행들은 모기지 등 부채 상환을 6개월간 유예 해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며 “약 80여만 명이 이를 신청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국세청(CRA)은 현재
만 달러를 새로운 한도로 설정
많은 국민들이 집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로, 올해 코로나19로
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인해 재택근무를 시행한 이들 에게 최대 400달러의 소득 공 제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예 정이다. 이 공제 혜택은 근로자 가 가정에서 근무한 시간을 기 준으로 하며, 집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증명하거나 고용주로부 터 관련 서류를 확보하지 않아 도 된다. CRA는 이를 통해 간 소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코로나사태 소비자 부채‘눈덩이’
연간 2억 달러의 정부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 울 러 정부는 비거주자인 외국인이 소유한 집을 대상으 로 하는 세금도 내년에 시행하 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 을 밝혔다. 또 미납된 세입 14 억 달러를 거둬들이겠다는 취지 로 향후 5년간 6억6000만 달러 를 국제 탈세와의 전쟁에 쓰겠 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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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 국 제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막… 재외선거제도 개선 촉구 결의문 채택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바이든팀,`트럼프-김정은 친서' 검토 뒤 대북정책 결정”
첫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성료…심상만·주점식 대회 공동의장 연임 54개국 한인회장들, 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재외선거제도 개선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 전자투표 등 선거법 개정 관련 해 관련기관 및 국회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찾아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결 의문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1
에 대해 재외동포재단 강모세
월 30일부터 운영위원회를 시작 으로 나흘간의 모든 일정을 마
차장이 대신 발표했다. 전 세계 한인회장들의 투표로
치고 12월 3일 폐막했다.
선정된 ‘한인회 우수 운영 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대회는 2000년에 대회가 시작된
례’ 최우수상은 인도한인회, 우 수상은 마다가스카르한인회, 장
이래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 현
려상은 과테말라한인회, 뉴욕한 인회, 시카고한인회가 수상했다.
안토론, 한인회 운영사례 발표,
전체회의에서는 재외선거제도
정부와의 대화 등 모든 프로그 램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개선(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 촉구, 코로나 대응과정에서 발
54개국 250여명의 한인회장들 은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점 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장,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 회장, 원현희 마다가스카르한인 회장, 강인희 러시아·CIS한인회 총연합회 고문 등 6명의 한인회 장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행사장에 참석했다.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심상 만 공동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전체회의 및 폐회식은 ▲지역 별 현안토론 결과 발표 ▲한인 회 운영사례 투표 결과 발표 ▲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차기대 회 공동의장 추인 ▲2020 세계 한인회장대회 경과보고 ▲폐회 선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 사장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현안토론 결과 발표 시 간에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까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한 인회 운영 방안’을 공통 주제로 총 10개 지역별로 논의된 내용
휘된 모국과의 협력 확대, 한반 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 개최를 위한 국제적인 노 력에 동참 등 총 6개 조항의 결 의문이 채택됐다. 2021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 인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올해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 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장이 한 해 더 맡기로 했다. 심상만 공동의장은 “2021년 세 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서 재외선거 투표방법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고, 주점식 공동의장도 “내년도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한 후 폐회를 선언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 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 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 신 한인회장들께 감사하다”며 “ 재외동포기본법, 동포청을 비롯 한 현안들, 그리고 우편투표와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 가한 우리 한인회장 일동은 모 국에 대한 애정과 의지를 담아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언택트 시대에 한인 사회의 결속과 화합, 모국과의 교류협력이 확대, 지속될 수 있 도록 노력한다. 1. 우리는 코로나 대응과정에 서 발휘된 모국과의 협력, 한인 회를 중심으로 한 연대의 모범 을 지역사회 각 분야로 확산 시 키고 지속 가능토록 노력을 다 할 것을 결의한다. 1. 우리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올림픽 남북한 공동개최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는데 한마 음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 1. 우리는 미래 동포사회를 이 끌어 갈 차세대 육성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차세대 정체성 함양을 위한 재외동포교육문화 센터의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촉구한다. 1. 우리는 거주국의 선거에 적 극 참여하여 한인사회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결의하고, 보다 많 은 재외동포가 모국의 재외선거 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보 완(우편투표 및 전자투표 등)을 촉구한다. 1. 우리는 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외동포정책을 수립 하고 집행할 수 있도록 재외동 포 기본법 제정과 재외동포 전 담부서(예: 재외동포청 등)의 설 치를 촉구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에 대한 그의 접근법에 대해 통
자의 외교정책팀이 조만간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
찰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이 친서들은 트럼프 대통령
한 국무위원장이 주고받은 친서 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시엔엔
개인이 아닌 미국 정부 소유물 이며,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CNN)이 3일(현지시각) 인수
지명자를 사령탑으로 하는 국
위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을 인 용해 보도했다. 다만 바이든 당
무부팀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워터게이트’ 특
선자 쪽은 친서 등 여러 정보 검토를 끝낸 뒤 시간을 갖고 대 북정책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고 이 매체는 전했다. 소식통들은 바이든 당선자가 대북 정책과 관련해 동맹 및 파 트너들을 만난 뒤 시간을 갖고 정책에 살을 붙일 것이라고 말 했다. 한 소식통은 바이든 팀은 트럼프 임기 내에 벌어진 일들에 관한 정보를 검토하기 전까지는 정책을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인수위 는 북한·일본·중국·한국과의 관 여는 물론 방어 계획과 훈련·병 력태세 조정 등 북한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 안에서 벌어졌 던 일에 대해 최대한 이해하려 고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 이에 오간 친서 검토도 이런 차 원의 하나로 보인다. 인수위 사 정을 잘 아는 소식통은 “그것들 (친서)은 김정은의 심리적 초상 화를 더 풍부하게 그리도록 도 와줄 수 있고, 그의 생각 또는 적어도 도널드 트럼프와의 관여
종 기자 출신인 밥 우드워드는 지난 9월 저서 <격노>에서 트 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주 고받은 친서들 가운데 20여통의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바이든 당선자의 인수위의 국 무부 담당팀이 북한 문제를 주 제로 국무부 관리들과 회의를 한 적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북한 관련 회의는 몇 주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무부 관리들은 말했다. <시엔엔>은 한국 관리들과 북 한 전문가들은 바이든 팀이 대 북 전략 수립에 너무 시간을 끌 것을 우려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바이든 팀이 대북정책을 검토하 는 사이 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할 경우, 바이든 팀은 공세 적이 아닌 수세적 위치에 놓이 게 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또 바이든 당선자가 대북정책을 추 진하는 데 있어서 공화당과 중 국의 협력을 얻어내야 하는 과 제를 안고 있으며, 북한으로부 터의 적대감 또한 다뤄야 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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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1231 Fri., December 4, 2020
홍콩 민주화세력 씨말리기 `반중’ 언론 사주 지미 라이 구속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부작용 우려' 코로나 백신 맞겠다는 정상들 누구?
홍콩 미디어 재벌이자 민주화
진 2명에 대한 보석만 허용했다.
운동가인 지미 라이(73) <핑궈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해외 정상급 인사들이 잇따라
알리기 위해 TV에 출연해 접종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일보> 창간 사주가 사기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조슈아 웡을 비 롯한 청년 활동가 3명이 불법집
“다음 공판이 내년 4월16일로 예 정돼 있어, 라이는 앞으로 4개월 13일 동안 수감생활을 해야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공개 접종'을 자
하거나, 접종 장면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개발사들은 유의미 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
회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다”고 전했다. 소 판사는 홍콩보
원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부작용 우려가 불거지고 있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국민들에게
아 유효성과 안정에 대한 우려 가 큰 상황이다.
이어 시민사회 원로인 라이까지 수감되면서 홍콩 당국의 공안
안법 위반 사건 재판을 맡기기 위해 캐리 람 행정장관이 직접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자국민
도움이 된다면 공개적인 장소에
우려 속에서도 중국은 시노
몰이가 더욱 거세질 조짐이다. 3일 <홍콩방송>(RTHK) 등 현
뽑은 법관 6명 가운데 1명이다. 앞서 라이는 지난 8월10일 홍콩
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강구책으로 풀이된다.
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 고 밝힌 상태다.
팜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을 자국 의료진, 외교관, 국영
지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전
보안법 29조(외세 결탁 등) 등을
3일 CNN에 따르면 조 바이 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파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공 개 접종' 가능성에 무게를 두
기업 직원 등 약 100만명에게 접종했다.
날 <핑궈일보>의 모회사인 넥스 트미디어 경영진 2명과 함께 사
위반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 으로 석방된 바 있다. 당시 홍콩
치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
고 있다.
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라이는 이날 오전 웨스트카오룽 법원에
경찰은 라이의 두 아들과 넥스트 미디어 경영진 등 6명도 함께 체
고 한다면 자신도 코로나19 백 신을 맞겠다"고 말했다.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총리 실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의 질
의 접종 여부나 접종 계획은 밝 히지 않았다.
출두했다. 이들 3명은 계약 내
포했으며, 경찰병력 200여명을 동
코로나19 방역을 지휘하고 있 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
의에서 존슨 총리가 TV방송에 서 백신을 맞을 가능성에 대해
러시아도 다음주부터 자국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
용을 어기고 넥스트디지털 본사
원해 <핑궈일보> 편집국을 대대
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배제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크 V'의 접종에 돌입할 예정이
건물 사무실 일부를 다른 업체 에 임대해 부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를 사고 있다.
적으로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지 금까지 라이 등의 홍콩보안법 위 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소장은 미국민들로부터 가장
고 답했다.
다. 우선 접종 대상자는 교사와
이날 재판에서 검찰 쪽은 라
홍콩 경찰은 10월15일에도 라
신뢰받는 인물로 꼽힌다.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과는 코로나 19 백신 승인 시기를 두고 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는 설이 돌았다.
의료진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근
이가 최근 몇년 동안 외국에서
이의 개인 사무실에 대한 압수
머문 기간이 길어 도주의 우려 가 있으며, 재범의 우려도 있다 고 주장했다. 또 사기 혐의 외에 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 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재판장인 빅터 소 판사는 이러한 검찰 쪽 주장을 받아들여 라이 의 보석 신청을 기각하고, 경영
수색을 단행해 ‘표적수사’란 비 판이 나오기도 했다. 라이는 지 난 2월과 4월에도 각각 불법시위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났으며, 경 찰의 원천봉쇄 속에 6월4일 열린 천안문 민주화 운동 유혈진압 31 주년 촛불집회에 참석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등을 빚은 바 있다. 미국 전임 대통령들도 TV생 중계를 통한 코로나19 백신 '공 개 접종'을 선언해 눈길을 끌 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라디오채널 시리우스XM 인터 뷰에서 "(백신을 맞으면) 코로 나19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난달 30일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익연구소(CNI) 한국담 당국장은 신생 국가안보 매체 '1945'에 올린 기고문에서 김 위 원장과 북한 고위층 인사들이 중 국이 공급한 코로나19 백신 접 종을 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중국은 칸시노바이오로직 스, 시노팜, 시노백 3개 제약사가
온라인 장관 회의에서 대규모 접종을 시작하라고 주문했다. 러시아 정부는 임상 3상이 끝 나지 않은 '스푸트니크 V'에 사 용허가를 내줘 세계보건기구 (WHO) 우려를 사기도 했다. 푸틴도 본인이 '스푸트니크 V' 를 접종할 계획이 있는지 밝히 지 않았다.
중국 정부는 시진핑 국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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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1 Fri., December 4, 2020
한
국
秋 법률대리인 "尹 손들어 준 법원 결정, 잘못된 판단”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이낙연 측근 극단선택에 "노무현 때와 같아"與 일제히 반발 검찰, 옵티머스와 이낙연 연결고리 수사 설훈 "검찰이 수사를 어떻게 했기에 사람이 죽나" 박수현 "이낙연을 옵티머스에 끌어들이지 말라"
"국민 갈등 더 커질 것....논리도 맞지 않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검찰을 에
측근인 이모 대표실 부실장이 서울 법원 인근에서 숨진 채
둘러 비판했다. 박수현 더불어민 주당 홍보소통위원장도 이날 페
은 봤다.
발견됐다.
이스북을 통해 "새벽 출근길 검
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직무배 제 집행정지 소송에서 서울행정
이에 대해 그는 "검사징계법상 총장을 포함해 검사에 대해 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 일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
정넥타이를 매면서 흐르는 눈물 을 주체할 수가 없다"며 "언론에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관은 필요한 경우 직무 정지를
것에 대해 추 장관 법률대리인 이옥형 변호사가 '잘못된 판단'
명할수 있다고 규정한다"며 "장 관이 권한은 있으나, 행사해선
에 출연해 "왜 사람을 죽을 지 경으로 몰아넣냐"며 검찰 수사
요청한다. 존엄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 기
에 반발했다.
사 제목을 <옵티머스 의혹>이라
이라는 입장을 냈다. 2일 이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
안된다는 것은 징계법 규정에 반 하는 해석"이라고 반론을 폈다.
검찰은 이 부실장을 통해 이 낙연 대표와 옵티머스 사이의
고 썼는데, 이낙연 대표를 옵티 머스로 끌어들이려는 의도적 왜
해 "법원이 고심에 찬 판단을 한
법원은 "검찰 독립성을 지나치
것은 이해되나, 이로 인해 행정 부·법무부·검찰 혼란·국민들 분
게 강조하면 스스로 정치적 중 립성·공정성을 잃게 될 위험성
연결고리를 찾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곡이다. 즉각 수정해 줄 것을 요 청한다"고 했다.
과정에서 검찰이 이 부실장을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
열과 갈등은 더 심해질 우려에 직면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인사제청권, 지
이옥형 변호사
과도하게 압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부실장을 옵티머스 복합기 관련 업체로부터 복합기 임대료를 지
앞서 전날인 1일 서울행정법
휘·감독권을 갖고 민주적 통제
원 행정4부(조미연 부장판사) 는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대 로 낸 직무집행정지 효력 집행 정지 소송에 대해 일부 인용 결 정을 내렸다. 법원은 "이 사건 처분 취소를 구하는 본안 청구가 이유 없음 이 명백하다곤 보이진 않는다" 며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 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 정돼 처분 효력을 정지할 수 있 다"고 판단했다. 그는 입장을 통해 “현직 검찰 총장을 직무배제 할 경우 '회 복할 수 없는 손해'는 항상 존 재한다”며 “어떤 경우에도 법 무부 장관이 직무배제를 할 수 없다는 이상한 결론에 이른다” 고 반박했다. "장관과 총장과 관계와 그 지 휘·감독권 성격에 비춰볼 때, 그 직무집행 정지 권한 행사 대상 이 검찰총장인 경우 그 재량권 행사는 더욱 예외적·엄격한 요 건 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법원
장치로서 역할을 한다고 봤다. 그는 이와 관련 오히려 윤 총 장에 대한 징계사유가 법원이 판시한대로 검찰의 정치적 중 립성·공정을 잃은 사례라고 주 장했다. 오히려 법원 결정에서 장관의 민주적 통제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는 논리를 폈다. 다만 법원은 이번 결정에 대해 징계사유는 판단하지 않겠다고 판시했다. 또 법원은 적법절차원칙에 따 라 적어도 윤 총장 직무배제는 징계절차에서 사유에 관해 방어 권 부여 등 절차를 거쳐 충분 한 심리를 거친 후 이뤄지는 게 맞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 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의결 로 직무집행이 정지된 사례를 들었다. 그는 "법원 판단대로라 면, 대통령마저도 징계절차 일 종인 국회 탄핵소추안이 의결되 면 헌법재판소 결정 전까지 직 무집행 정지된다는 법리와 충돌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원은 윤 총장 직무 를 배제할 경우 공정한 검찰권· 감찰권 행사가 위협받을 중대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 서 추 장관 해당 명령은 재량행 위로서, 징계사유에 대해 사법적 심사가 이뤄져야하고 삼권분립 원칙에 반한다고 봤다. 이에 대해 그는 오히려 "법원 이 사건 심판대상이 징계사유 존부가 아님을 명시적으로 밝힌 것"이라며 "징계사유 판단을 행 정부에서 자율적·독자적으로 할 것을 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4일 징계위에서 자율적·독자적으로 진행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용 결정이 나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법원에도 늘 오판은 있고, 판사 에겐 이는 숙명이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 "법원 결정에 대해 불복하고 항고할지 여부에 대해 심사숙고해 장관에게 의견을 개 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실장은 지난 4월 총선 전 옵티머스 측으로부터 복합기 대납 등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 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었다. 설훈 의원은 "검찰이 하는 행 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부터 지금 이낙연 대표의 이 부실장 여기까지 똑같은 형태"라며 " 검찰이 지금까지 어떤 수사를 어떻게 했기에 사람이 죽은 결 과가 나오는가. 한두 번이 아니 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옵티머스 사건이 아니 라 복사기 대여한 것에 대해 서 한 달에 11만원 씩 내기 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제대 로 (회계에) 기재를 못한 것. 그래서 이 상황이 난 것이다. 55만원인가 그렇다"며 "검찰 이 참으로 잔인하고 지나치게 이 상황을 파헤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 스북을 통해 <"벌써 몇 명째 냐"..검찰 수사 받으면 여권 인 사 잇단 극단선택, 왜?>라는 제
원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고 발했다. 옵티머스 관련 업체가 지난 2월 에서 5월까지 이낙연 대표의 당 시 종로 선거사무실에 복합기 임 대료 월 11만5000원 가량을 지 원했다는 의혹이다. 이 대표 측은 "참모진이 지인을 통해 빌려 온 복합기로, 회계 보 고 때 복합기가 누락된 건 실무 진의 착오"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 혹과 별도로 서울중앙지검은 옵 티머스 측이 이낙연 대표 측 서 울 사무실에 소파 등 1000만 원 상당의 가구와 집기를 제공했다 는 의혹, 서울 여의도 사무소 보 증금을 지원했다는 의혹 등도 수 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실장은 과거에도 이낙연 대표를 돕다 실형을 살기도 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실장 은 이낙연 대표의 전남지사 시 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핵심 측 근이다. 이 부실장은 전 전남도 청 특보를 지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의결로 직무집행 정지 사례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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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문 대통령 지지율 취임 뒤 최저치 37.4% 법무부, 징계위 10일로 재연기 "방어권 보장" 문재인 정부의 국정수행 긍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6.4%포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리
평가(지지율)가 취임 후 최저치
트 떨어진 37.4%로 조사됐다고
얼미터는 3일간 조사결과를 종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오차범위 안이지만 국민의힘에
3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줄곧 유지했던 ‘40%대 지지율’이 깨 진 것은 물론이고, 현 정부 출
합해 주간 지표를 발표하는데, 조사 기간 중 하루치 국정수행 긍정평가를 보면 지난달 30일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기일을 재 연기했다. 법무부는 3일 "추미애
징계위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윤 총장 법률 대리인 이
추월 당했다. 특히 중도·보수층
범 뒤 가장 낮은 지지율이다. 조
38.8%, 1일 36.7%, 2일 38.2%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 심의와 관련하여 절차적
완규 변호사는 전날 "형사소 송법에는 첫 번째 공판기일은
보다 진보층에서 정부·여당 지 지율의 낙폭이 커 단단했던 콘
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 사가 진행되던 지난해 10월 2주
로 나타났다. 지난 1일은 법무 부 감찰위원회가 “추 장관의 징
권리와 충분한 방어권을 보장하
소환장이 송달된 뒤 5일 이상
크리트 지지율에 균열이 생기 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차 당시 41.4%가 가장 낮았는 데 기록이 경신된 셈이다. 부정
계 청구와 직무배제 결정이 잘 못됐다”고 의결하고, 서울행정
기 위해 기일재지정 요청을 받 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향
의 유예기간을 두도록 하고 있 는데 이를 위반했다"며 8일 이
리얼미터는 <교통방송>(TBS)
평가는 전주보다 5.1%포인트 오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
후 징계위에서 충실한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
후에 기일을 열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 일까지 3일간 전국 유권자 1508
른 57.3%로 조사됐다. 지지율 하락에는 추미애 법무
들여 윤 총장이 대검찰청으로 다시 출근한 날이다. 이번 사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 무배제와 윤 총장의 복귀가 큰
가 국정 지지율 전반에 좋지 않 은 영향을 미쳤다는 방증이다.
부장판사 “전국법관대표회의서 `판사 사찰 의혹 문건' 논의하자” 달아달라고 요청했다. 일부 법관이 “검사가 가족관계, 취미, 연구회 활동 등 판사의 사 생활이나 성향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보고하는 행위는 법관의 독 립성과 재판의 공정성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한다”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장 부장판사는 지난달 25일에도 법 원 내부망 코트넷에 글을 올리 며 법원행정처에 진상조사를 촉 구했다. 송경근 청주지법 부장판 사도 3일 내부망에 “전국법관대 표회의에 ‘법관과 재판의 독립성 에 관한 침해 우려 표명 및 객관 적이고 철저한 조사 촉구’라는 원 칙적 의견 표명을 해줄 것을 간 절히 호소한다”는 글을 올렸다. 법관대표회의는 보도자료를 내고 각급 법원의 법관대표 125 명이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판 결문 공개 확대 등 8개의 안건 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장 부장 판사 제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회의 당일 현장에서 9명 이상의
동의를 얻을 경우 안건으로 상 정될 수 있다. 법관대표회의는 “이 문제를 전국법관대표회의에 서 다룰지, 다룬다면 어떠한 내 용과 방향으로 다룰지에 관하여 소속 법원 판사들의 의견을 수 렴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건 의혹을 안건에 상정할지 여부에는 판사들의 의견이 맞서 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관대표 회의 관계자는 “이번 사안이 재 판의 독립을 침해한다는 의견과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의견이 존 재한다”고 밝혔다. 신중론은 서 울행정법원에서 윤석열 검찰총 장의 직무정지 명령 취소 소송 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른 법 관의 재판에 영향을 주지 않도 록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 는 주장이다. 법관대표회의는 1 년에 두 번 개최되며, 사법행정 에 관한 중요한 쟁점을 논의하 는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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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다는 말씀을 하시지 않았나.
는 10일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 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그런 의견이 존중될 수밖에 없 다”며 “검찰개혁의 큰 고비가 넘
회 결과와 관련해 “당연히 중 징계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윤 총장이)실체에 자신이 없으니 절 차를 문제 삼는 것”이라며 “저 도 조사하지 않고 기소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4일 <한국방 송>(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 강시사’에 출연해 “중징계가 나 올 것으로 많이들 전망하고 있 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임·면직· 정직이 중징계다. 최 대표는 윤 총장 해임 가능 성에 대해 “법무부 징계위에서 해임이 의결된다면 당연히 대통 령께서 승인해야 한다. 법이 정 한 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그때 쯤 되면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 지 않을까? 대통령이 국가기관 내부에서 벌어진 혼란이나 국민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상황에 대 해 책임 있는 말씀으로 정리하 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 다.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가 능성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그 는 “장관이 검찰개혁 완성까지 이 자리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
어가고 법무부와 검찰의 건전한 관계가 정립되는 상황에서 또 다 른 국면이 있을 수 있다”고 했 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 수십 년 넘게 권력을 공유해온 집단 이 특권을 놓치지 않으려고 발 버둥 치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잡음이나 혼란은 수반될 수밖 에 없는 일”이라며 “여당 의원 들 대부분은 장관이 진행하는 일에 힘을 실어드리고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여당 내에서조차 절차적 문제 에 대한 지적이 나오는 데 대 해선 “저는 왜 매번 조사도 안 하고 기소를 했느냐”라며 “사전 에 여러 사람이 아는 상황에서 진행됐으면 이 사람들이 어떻 게 나왔을까? 이런저런 상황들 을 고려해보시면 장관께서 처해 있는 딜레마적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러면서 “사실관계 자체를 부정 하지 못하고 있다. 실체에 대해 서 자신이 없으니까 절차에 흠 결을 잡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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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가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을 전국 판사 대표들 이 모이는 자리인 전국법관대표 회의에서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오는 7일 예정된 전국법관대표 회의에서 검찰의 판사 정보수 집 문건 문제가 안건에 상정될 지 주목된다. 제주지법 법관대표인 장창국 부장판사는 지난달 27일 전국법 관대표회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검찰의 행동에 대한 법원 대응 을 위해 다음 사항 결의를 안건 으로 제안합니다’라는 글을 올 렸다. 그는 “법원행정처는 검찰 이 소위 사법농단 관련 수사에 서 취득한 정보를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했는지 조 사해 법관대표회의에 보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 를 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 서 “일정 수 이상의 동의가 있 어야 회의 안건으로 넘길 수 있 다”며 법관 대표들에게 댓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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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이
름 박 재 길
며칠 전 우리들의 영원한 축
다던 말도 이제는 배부른 소크
을 때,그는 나에 게로 와서 꽃
구영웅 마라도나가 사망했다. 불 과 60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그
라테스로 바뀐 지 오래다. 개천 에서 용 난다는 말도 이미 구
이 되었다’ 의 문구처럼 어쩌면 우리는 하나의 몸짓으로 살아가
의 생에 경의를 표하면서 너무나 이른 삶의 마감을 보면서 천재
시대적 산물. ‘청출어람’도 금 수저 에는 못 당하는 세상이다.
는지도 모르겠다. 누군가는 몸짓 에 불과하고 누군가는 화려한 꽃
는 왜 항상 빨리 생을 마감하는
부를 되 물림 하는 세상에 태어
으로 살아가는데 그 몸짓과 꽃
지 착잡 하기도 하다.그런 점에 서 난 아마도 매우 오래 살 것
난 지금의 세대들은 어떻게 보 면 참 불행한 세대다. 요즘 세
의 차이는 무엇이란 말인가? 그 차이를 구분하는 자는 누구이
같은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 지 헷갈린다. 또 한 명은 우리가
대를 보면 정말 대학을 졸업하 면 뭘 하면서 살아갈지 걱정이
며 그 의미를 부여하는 자는 또 한 누구인가? 이름값을 한다는
어릴 적 좋아하던 팝송을 틀어
되기도 한다.
것은 그 이름으로 가격이 매겨
주던 ‘2시의 데이트 김기덕’ 과 쌍벽을 이루는 ‘팝스 다이알’의
우리 세대보다는 확실히 더 어 렵고 더 힘든 세상이 앞에 놓여
진다는 것인데 스타와 일반인의 몸값의 차이는 분명 많이 있다.
김광한 씨가 69세의 나이로 사 망했는데 마라도나와 김광한씨 의 사인은 둘다 심장마비. 천재들이 단명인 것은 이미 스 티브잡스나 유명한 음악가들의 생을 통해 익히 들은바, 아마도 어떤 일에 몰두하다 보면 기본 적인 것조차 거르기도 하고 경시 여기다 보니 건강을 챙기지 못하 는 경우가 많고 무리하기 때문 일 텐데 천하를 얻고도 자신의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 겠는가? 개그맨 김형곤씨나 가 수 그룹 거북이의 레퍼 ‘임성훈’ 씨의 사망원인도 심장마비였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 은 당근 뇌 이지만 그 뇌를 움 직이고 몸 전체를 지탱하는 것 이 심장이다 보니 결국 뇌만큼 중요한 게 심장. 이 심장을 어떻 게 지키고 튼튼하게 하는지가 우 리 생명의 길이를 결정하는 셈. 그들은 이름을 남기기는 하지 만 천수를 누리는 것 보다 이 것이 더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어릴 적 배부른 돼지 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
있다. 인문계나 상대를 졸업한 인력이 공대출신보다 더 대우받 던 시대가 있었지만 지금은 공 대가 아니면 취직도 안되는 세 상이 되었다. 이곳 캐나다에서 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있어온 현상이지만 한국도 이제 캐나 다와 별로 다르지 않게 되었다. ‘순수학문 = 밥 먹고 살기 힘 든 직업’으로 당연시되고 오로 지 부와 명예만을 중시 여기는 것은 전 세계의 공통적인 현상 이다. 그러다 보니 ‘물질만능주 의’가 만연하고 ‘조물주 위에 건 물주’라는 우스개소리도 나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이 생 겼고 원하지 않게 한국으로 돌 아가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이와 반대로 천문학적으로 돈 을 불린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김춘수 시인의 ‘꽃’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내가 그의 이름 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 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 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
하지만 50평생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것은 남의 눈을 의식하 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 충실하 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 를 깨닫는 것이 행복의 차이를 결정 한다는 것. 우리는 누구 나 다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값을 한다는 것은 결국 우 리가 가진 이름으로 충실히 산다 면 이름값을 하는 것이 아닐지. 최소한 늙어서 남의 손가락질을 받지않고 내 삶의 족적은 거대 하지 않더라도 열심히 살아왔다 면 이름값을 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지. 이름….칭함을 받는 것. 내 것 인 데도 평생 남이 거의 독보적으로 사용하는 것. 그래 서 불리는 것의 순 우리말 ‘이 름’ 인 것이다. 내가 생을 다 했 을 때 내 이름은 또 어떻게 이 름 될지 궁금하다. 모든 사물에도 이름이 있다. 특 히 프랑스 문화를 옮겨온 퀘벡 답게 여기에는 프랑스 지명이 독 보적인데 아마도 처음 이민을 온 자들이 자신들이 살던 지명을 그 대로 사용하다 보니 그런 것 같
다. 먼 곳에서 온 이름들이 이 드넓은 캐나다 땅에서 고생하는
다가 결국 ‘Fugging’ 으로 개 명을 하게 되었다 한다. 영어의
셈. 도로나 건물도 마찬가지. 필
전성시대의 희생양 인 셈.
자가 처음 왔을 때 Dorval 공
국제화로 인해 자동차 기업
항이었지만 Trudeau 공항으로 개명 된 지도 이제 16년이 넘었
KIA도 ‘Kill In the Accident’ 의 약어라고 놀림감을 당했던
고 그 트루도 수상의 아들이 다 시 수상으로 취임하여 일을 하
때도 있었고 ‘Cheil Jedang’도 Jail 과 유사한 이유로 초기에
고 있으니 그의 이름은 항상 거
놀림감이 되었는데 이제는 C.J
기 있을 것이고 그에게는 정말 자랑스러운 이름일 것이다. 키도
로 개명을 해서 국제화에 발 맞 추고 있다.
크고 심지어 전 세계 국가 대표 중 가장 잘 생겼다는 말을 듣고
‘Nubira’로 자동차이름을 정 한 대우가 망하고 주로 미국 지
도 있으니 정말 인생은 불공평
명을 차에 사용한 현대가 잘 나
하긴 하다. 어쩌겠는가? 우월한 유전자 탓 인 것을. ‘지피지기면
가는 이유가 과연 이름과 상관 관계가 있는지는 생각해 볼 일
백전 백승’이 라 는데 의문의 1 패를 느끼는 것은 뭘까?
이다. 어떤 이유이든 간에 미국 민들에게 익숙한 지명을 차 이
도로도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
름에 사용한 현대의 지향점이
고 특히 요즘처럼 Navi를 사용 하다 보니 이름이 더 중요해 졌
어느 시장에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고 결국 지금 현대
다. 이전에 도로를 기억 할 때 는 ‘뱅뱅 사거리’ 처럼 각 지역
차가 성공을 거둔 이유도 어쩌 면 품질+ 익숙한 이름값인지도
의 중요건물 위주로 이루어졌지 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어졌 다. 그러다 보니 각 도로의 이 름들이 이전보다는 더 이름값 을 하고 있는 셈인데 얼마 전 오스트리아에서 18세기부터 사 용되던 지명을 포기해서 화제 가 되고 있단다. 이 마을의 이 름은 ‘Fucking’. 오스트리아 언 어로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국 제화 시대이다 보니 많은 외국 인들이 이 마을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고 가서 놀림감이 되
모르겠다. Genesis도 미국인들 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성경 의 맨 앞 챕터이니. 누구의 지 략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결과가 말해 주니 선견지명 이었던 셈. 첫눈이 내리고 내일부터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는 티켓을 받는다. 괜히 경찰로부 터 이름을 불리고 원망하지 마 시고 타이어 챙기시라. 특히 눈 과 얼음위의 최고의 안전운행 방법은 서행 뿐이라는 것을 다 시 한번 생각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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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31 Fri., December 4, 2020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조국, 검찰은 `준정치조직' 노무현·한명숙은 공격, MB는 무혐의 의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한 두 차례 무혐의 처분 사례
같은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비슷한 취지로 입장을 냈다. 추
를 들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
에 대해 "'준(準) 정치조직'이라 며 '검찰당(黨)'이고, 수구정당· 수구언론과 항상 연대해왔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조 전 장관은 3일 본인 페이 스북을 통해 "피고인이라는 '족 쇄'를 찬 몸이지만, 말하지 않 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은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살아있는 권력’ 을 수사한다지만, 노무현 대통 령·한명숙 국무총리를 찌르면서 이명박 당선자에게 서둘러 무혐
최광성
몫돈 캐시밸류, 그리고 사망지
대한 징계 청구를 둘러싸고 법
다. 그 전염력은 여태까지 어떤 병균과 비교가 될 수 없게 강
급금이 그만큼 면세 복리로 더 욱 증식한다는 뜻이다. 훌륭한
전직 대통령도, 총리도, 장관도 가혹한 수사활극에 희생되고 말
무부 일거수일투족이 실시간으 로 언론에 제공돼 일방적으로
력한 것 같다.
투자 포트폴리오, 안정에 바탕
았다"며 "검찰이 검찰당이라 불 릴 만큼 제도를 무력화 한다"
공격하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 다"고 비판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다수 인류 가 쓰러지는 엄청난 사태가 일
을 둔 연금보험 투자 포트폴리 오의 전망이 이렇게 상승하고
"총장 징계 청구라는 유례없
어날 것 같다. 하지만 그대로 항 복하지않고
있다. 이제 연금보험을 이민 투 자의 1순위로 가져가는데 다른
이어 조 장관은 "검찰 권한을 건드리지 않는 집권세력에겐 적
는 일이 벌어진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라며 윤 총장에 대한 비
이 무서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게다가 10
극 협조하고, 검찰출신 장관이나 민정수석 수사지휘는 군소리 없
판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이런 법적 쟁송 이전에 해결돼야 하
예방, 치료하기위한 약들이 경 쟁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드디
년 개런티 완납의 새로운 종류도 발표했다. 10년완납 후 남은 평
이 받아들인다"며 "그러나 검찰
는 것이나 그렇지 못한 이유가
어 영국에서는 다음 주부터 4 천만명이 맞을 수 있도록 예방
생동안 연금, 몫돈 캐시밸류, 그 리고 사망지급금을 증식시키며
개혁을 추진하는 집권세력에 대 해선 집요한 수사로 흠집을 낸
무엇이냐"며 징계위원회와 이후 관측되는 행정소송 결과를 따라
접종을 시작한다고 한다. 부작
활용할 수 있는 약속을 가질 수
다"고 설명했다. 또 "사법부나 다른 행정부 구
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9일 공수처법 개
용없이 잘 진행되어 인류를 구 원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기
있게 되었다. 그만큼 안정 속에 서 성장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
성원 행정적 미흡이 발견되면 직
정안, 국정원법 개정안, 경찰법
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정말 나쁜 일이지만, 코로나
다는 뜻이다. 이것을 나와 사랑 하는 식구들에게 주지않으면 누
권남용죄로 수사·기소하지만, 검 찰 내부 비리는 징계도 없이 사 직 처리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
개정안 등 권력기관개혁법안 모 두와, 공정경제 3법 등 민생개혁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며 이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로 인해 새롭게 비대면 컨셉으 로의 변화가 매우 빠르게 다가 오고 있다. 이 변화를 현실화하 기위한 금융, 전기 및 자동 운 전차 산업, 관련 배터리, 그래픽 디자인 칩 및 인공지능 소프트 웨어 개발과 관련 칩 산업등이 마구 풀린 유동성을 바탕으로해 서 폭발적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를 둘러싼 미국의 투자 시장 이 신기록을 깨고 계속 상승 중 에 있으며, 향후 7-8년내에 지 금보다 3배로 커질 수있다는 투 자 전문가들의 전망이 허황되지 만은 아닌 상황이 다가오고 있 다. 따라서 부동산 비중보다 펀 드투자의 비중을 균형있게 조정 해 장기 10년의 상승 가능성을 내 것 삼을 수 있는 투자 포트 폴리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한 에로 데자르댕 신용조합의 연금보험이 고객에게 분배될 이 익배당율 예상치를 연5.75% 상 승 발표했다. 즉 예전보다 연 0.75%의 투자 효과를 계속 더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금,
구에게 주겠는가! 게다가 경제 적으로 부도 가능성이 떨어지면 서 경제 안정도가 더욱 높아지 기에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연1.45%로 하락했다. 그만큼 부 도위험이 줄어들었고 성장 가능 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참 으로 세상 일은 정말 아는 체해 서는 않될 것임을 다시 한번 실 감한다. 연1.45% 융자 이자는 정 말 이자없이 돈 쓰라는 소리이다. 참으로 이때 최고 신용을 가 진 사람들 코로나 사태 속에서 도 휘파람불며 다닐테니… 평소 에 세금 많이 낸 전문가의 장점 이 이럴 때 빛을 발한다. 신용 을 평소에 쌓아 두어야하는데, 세금도 많이 내야겠지만, 펀드 투자를 꾸준히 한 사람들 이때 좋은 융자 등급을 받을 수 있 다. 이래저래 펀드 투자는 외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계속 어 드바이서와 함께 씨를 뿌리기 바 란다. 저축이자율은 0.45%에 불 과하니 더 그렇다.
일부 시민단체 "尹 징계사유에 '조선일보 회동' 추가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4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회부 결정을 내린 가운데, 징계 사유 에 윤 총장이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과 회동했다는 의혹도 추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 대표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며 "윤 석열-방상훈 비밀회동 건을 징 계 사유에 추가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앞서 추 장관은 △중앙일보 실 질 사주와 부적절한 접촉 △조 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 주 요 사건 재판부 불법 사찰 △ 채널A·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관련 감찰 수사 방해 △총장 대 면조사 과정 중 감찰 방해 △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코로나 바이러스가 정말 무섭
고 지적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
Korean Newsweek -15-
찰총장 정치적 중립에 관한 위 신 손상을 사유로 윤 총장에 대 한 직무 집행정지 명령과 징계 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지난 1일 서울행정 법원은 윤 총장이 추 장관을 상 대로 낸 직무배제 집행정지 소 송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리 며 윤 총장 손을 들어줬다. 이후 윤 총장은 직무에 복귀 한 상태다. 그는 "윤 총장이 방 사장과 이 전에 전혀 만난 적이 없었다 하 더라도,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피 의자 측인 방 사장과 비밀회동 을 했다는 것 자체로 '검사윤리 강령' 위반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윤 총장은 방 사 장이 탈세 범죄를 저질러 형사
재판을 받던 시절부터 알고 있 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부적절 한 만남이다"고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그는 2002년 1월 윤 총장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로 근무하던 시절, 절친인 문모 변호사가 방 사장 변호를 직접 맡았던 점을 거론했다. 그는 "당시 기사를 보면 문 변 호사가 자주 등장한다"며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절친 자녀 결혼식에 윤 총장이 참석했다 는 기사가 있으니, 지금도 절친 한 친구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해당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80 학번으로, 윤 총장이 서울대 법 대 79학번이기에 동기는 아니지 만 대학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 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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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 ( ADHD ) 1. 이 질병은 ?
행할 수 있다.
합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사참위 "세월호 도입부터 운항, 참사 직후까지 국정원이 개입” 최근 국정원 세월호 키워드검색 수십만건 확보...전체공개거부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 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질환이
5. 치료는 ? - 약물치료: ADHD의 증상
며 대개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 여 만성적인 경과를 밟는 특징
들은 대뇌 여러 국소에서 신경 전달물질(도파민, 노르아드레날
을 지닌다.
린 등)의 기능적 이상에서 비롯
에서 작성한 '진도 인근 여객선 (세월號) 침수, 승선원 474명 구
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 러한 생물학적 문제를 치료하기
조작업 중(中)(1보)' 제목의 상
2. 원인은 ?
박근혜 최초 보고 참사 시간·장소, 유관기관과 달라
황보고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건 보고서는 상황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 진 바는 없고, 일반적으로 기질
위해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 이고 현재 국내에서 처방되고 있
및 생물학적 취약성과 사회 심
는 ADHD 치료제들은 여러 종
개요·피해상황·조치현황 등 내 용을 담고 있으나, 세월호 사
리적 요인이 상호 작용하여 발 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부모
류가 있으며, 모두 효과적이고 장기복용 해도 안전하다. 따라
고 '상황개요' 일시인 2014년 4
의 행동이나 훈육 방식과 같은 환경적, 심리적인 원인보다는 타
서 의사와 상의 후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면 과잉행동, 주의력
고난 기질적(활동량, 감정 패턴,
결핍, 충동적인 행동 등을 효과
주의집중력) 및 생물학적 요인(
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 출산 또는 생후 1 년 간의 뇌 손상, 납중독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여겨진다. 3. 증상은 ? 대개 3-7세 사이에 발생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 작업을 끝내지 못한다. - 주목하는 시간이 아주 짧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 교사의 지도에 따르지 못 한다. - 지나치게 많이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을 자 주 방해한다. - 기다리거나 교대로 하는 일 을 못한다. - 조용히 혼자 놀 수 없다. -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4. 진단은 ? 임상진단이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 등에 의해서 확진이 이루 어지는 것은 아니고 정신과 의 사가 병력, 정신상태 검사 등 을 통해 평가하며 필요시 심 리 검사, 뇌영상검사, 관련될 수 있는 신체 질환 평가 등을 시
- 인지행동치료 및 사회성기 술훈련: ADHD 아동들의 취약 한 영역인 또래 관계에서 감정 조절하기, 분노 통제하기 등의 치료법을 통하여 대인관계에서 의 소외감이나 스트레스, 우울 감으로 인한 실제적인 어려움들 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우며 약 물치료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문제들을 치료한다. - 환경치료: 가정과 학교 교 실의 시공간적 환경을 조정하는 일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방 안의 벽지나 가구도 요란스럽 지 않은 색깔로 꾸며 주고 장난 감들을 서랍 속에 넣어두어 눈 에 띄지 않도록 하며. 한 두 가 지 장난감에 익숙해지면 서서히 종류를 다양하게 바꾸어 준다.
새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정신 및 행동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우울증, 자신감 결여, 대인 관계의 갈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환아에 게 개인 정신치료가 필요하다.
메뉴
월 16일 오전 8시 35분, 장소인 진도 서남방 30㎞ 해상에 관한 정보가 유관기관 보고와 다르 지난달 26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 인양돼 있는 세월호 선체 내부 에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가 고착 상태가 발견된 조타 장치 (솔레노이드 밸브)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사참위)가 국가정보원이 세월호 도입부터 운항, 참사 직후까지 이례적으로 개입된 정황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상규 명을 위한 대통령지정기록물 공 개와 국정원의 자료 협조를 다 시 한번 촉구했다. 사참위는 3일 서울 중구 포스 트타워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청해진해 운 사이 관계'와 '박근혜 전 대 통령에게 보고된 첫 번째 상황 보고서 작성 경위'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검찰과 국정원개혁발전위원회 '2017적폐청산TF(태스크포스)' 는 세월호 보고계통도에 국정 원이 포함된 건 운항관리규정상 다른 선박들 사례에서 볼 수 있 고,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견 해를 내놓았었다. 그러나 사참위는 이들 입장과 정반대로 다른 선박과 달리 세
월호만 유독 국정원이 개입돼 있 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사참위는 "세월호가 해양경찰 이 승인한 운항관리규정 해양 사고보고계통도상 유일하게 해 양사고 발생 시 국정원에 보고 하도록 하는 체계를 갖춰 있었 다"며 "세월호 도입·운항·참사 직후 국정원이 이례적으로 개 입돼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 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일방적인 보고만으로 결 론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세 월호 참사에 대해 국정원 관련 성을 전반적으로 조사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또 사참위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당시 청와대 대응을 살펴 보기 위해선 대통령지정기록물 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사참위는 "(박근 혜) 대통령에 대한 첫 번째 보 고는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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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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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위는 앞서 지난달 18일 국 정원에 대한 실지조사를 실시했 다. 이 과정에서 사참위는 최근 국정원이 참사 전후 '세월호' 키 워드로 검색해 수십만건을 찾 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 나 국정원은 보안성 검토를 내 세워 사참위에 전체 목록 제공 을 거부했다. 사참위는 "해당 목록 일체를 입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 다"며 "위원회 활동 기한이 얼 마 남지 않은 시점임을 감안해 국정원이 자료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 "세월 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 령지정기록물 공개·사참위에 대 한 제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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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며 "출처조차 확인할 수 없 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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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1 Fri., December 4, 2020
종
합
1,260만 불 저택 구입한 남성 LA타임스 "알고보니 조선왕실 후손" 저택 내부에는 7개의 침실과 13개의 욕실, 와인 시음실, 영화 관, 체육시설 등이 있으며, 야외 공간에는 테니스장과 고급 풀장 을 갖추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 리스에서 태어난 이 대표는 고 종의 후손 중 한 명으로만 짐 작될 뿐 상세한 계보는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다. 부친으로부터 '조선왕실 후손' 이라는 사실을 듣지 못하고 성 장한 그는 2013년에서야 주변을
조선왕실의 후손인 재미교포
창업한 앤드루 이 대표가 캘리
사업가 앤드루 이(35)씨가 1,260 만 달러짜리 캘리포니아주 고급
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소재 저택을 1,260만 달러에 매입했
저택을 매입한 사실이 현지언론
다"고 보도했다.
이를 계기로 이 대표는 마지 막 황손 이석 황실문화재단 이
에 보도됐다. 일간지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타임스는 이 대표가 산 저택 이 올해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사장이 미국에 체류할 때 그를 만나 인사를 나눴고, 이 이사
2일 "조선왕실 가족이자 사설통 신망 VPN 서비스회사 'PIA'를
최고가 거래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장은 이 대표를 자신의 후계자 로 지명했다.
통해 자신의 뿌리를 알게 됐다.
세계는 `휘발유 차량' 퇴출 중 일본도 신차 판매 금지 추진 일본이 2030년대 중반까지 신 차 시장에서 휘발유차를 퇴출시 키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2050년 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발표한 정책의 일 환으로 휘발유차의 신차 판매 를 2030년대 중반에 전면 금지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보도했다. 휘발유차와 경유차는 미세먼 지 발생의 대표적인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이 달 10일 자동차회사 관계자들과 회의를 연 뒤 이런 방침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일본은 지금까지 신차 시장에 서 휘발유차 비율을 2030년까지 30~50%로 낮춘다는 목표만 밝 혔을 뿐, 판매 금지 시기를 제 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 본에서 지난해 팔린 신차(승용 차)는 430만대로, 61%(261만대) 가 휘발유와 디젤 차량이 차지 했다. 나머지 중 약 30%가 하 이브리드차(HV)였고, 전기차 (EV) 비중은 0.5% 수준에 그 쳤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한 것 은 충전 설비가 부족한데다 도 요타 등 주력 자동차업체들이 하이브리드차에 역량을 집중해 왔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전기차의 판매를
끌어올리기 위해 그동안 휘발유 차·하이브리드차에만 적용했던 연비 규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도 2030년까지 연비를 현재보다 30% 더 개선 해야 한다. 정부는 업계의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휘발유차에서 전기차로 판매를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0.5%에 머물고 있는 전기차 신차 판매 비중을 2030년 20~30%까지 늘 릴 계획이다. 휘발유차를 시장에서 금지하는 움직임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영국은 2030년까지 휘 발유·디젤차의 신차 판매를 금 지하고, 2035년까지 금지 대상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베를린 소녀상’지킨 한정화“ 이제 의회 동의없인 미테구청이 철거 못해” “어제 미테구 의회에서 ‘평
다. 온·오프라인으로 철거 반대
화의 소녀상’ 존치 결정이 통 과하기까지, 한 달이 일 년 같
운동도 활발히 펼쳤다. 그 사 이 독일 유력 신문에는 평화의
았어요.” 독일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의
소녀상 뉴스가 속속 보도됐다. 결국 미테구 의회는 1일 찬성
‘평화의 소녀상 영구 존치 결정’
24 대 반대 5의 압도적 표차
을 이끌어낸 한정화 코리아협의 회 대표를 2일(현지시각) 베를
로 평화의 소녀상 영구설치 결 의안을 의결하고, 향후 소녀상
린의 협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한 대표는 “9월 말 소녀상 설
의 영구설치를 위한 방안을 마 련하기로 했다. 결의안은 소녀
치 이후 일본의 훼방으로 곧 철
상에 대한 철거명령을 철회하
거 명령이 있겠다고 추측했지만, 철거 날짜가 너무 급박해서 황
고 당초 내년 8월14일이었던 설 치기한을 내년 9월 말까지로 6
당했다”며 단체의 모든 프로젝 트를 중단한 채 소녀상 존치에
주 연장하기로 했다. 한 대표는 “여전히 구청이 철거 결정권을
매달렸던 한 달여 간의 숨가쁜
갖고 있다”면서도 결의안 문구
과정을 떠올리며 속시원하게 웃
중 한 항목에 주목해 소녀상이
었다.미테구청은 지난 10월7일 “10월14일까지 소녀상을 철거하 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는 명령을 내렸다. 한 대표는 곧바 로 철거명령 정지 가처분 신청 을 냈다. 소녀상 앞에서 매주 콘 서트를 열었고, 지난달 25일 베 를린 도심 잔다르망 마르크트에 서 열린 소녀상 철거반대 의자 설치 시위에는 150명이 참여했
영구 존치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결의안을 보면 ‘구청은 소녀상 영구 존치 해결방안을 찾는다. 그때 구의회도 참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 대표는 의회가 압도적으로 영구 존치를 가결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제 미테구 청이 의회의 동의 없이 소녀상 을 철거하지 못하게 된 것”이라 고 설명했다.
에 하이브리드차도 포함하기로 지난달 결정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2035 년까지, 프랑스는 2040년까지 휘 발유를 연료로 쓰는 신차 판매 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중국에서도 자동차 전문가단체 가 2035년까지 전기차 등 신에 너지차의 판매 비중을 현재의 5% 미만에서 50% 수준으로 높여 휘발유차를 신차 시장에 서 없애겠다는 목표를 제시했 다. 우리도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지난달 23 일 2035~2040년 휘발유차 판매 를 중단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유럽의 주요 도시는 한발 더
빨리 움직이고 있다. 휘발유·경 유 등 내연기관 차량의 퇴출을 위해 세금, 통행제한, 차량교체,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동원하고 있다. 벨기에 브뤼셀시 당국은 2030년까지 시내에서 경 유차나 휘발유차가 아예 다니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스페인 마드리드는 2000년 이전 생산된 휘발유차와 2006년 이전 생산된 디젤차의 시내 접근을 지난해부 터 제한했다. <엔에이치케이>는 일본 정부 가 이런 움직임에 뒤늦게 동참 한 것은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탈휘발유’ 흐름을 주도해 나겠 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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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모더나 백신 임상참가자의 경험담
코로나 산모가 낳은 아이,
"주사 맞은 팔 붓고 욱신, 일상생활 지장 없어" 코로나 항체 가지고 태어났다 “기회가 내 앞에 왔고, 나는
하는 사(私)보험 시스템도 이유
종하는지 알지 못했다.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호주 출신으로 미국에서 프
로 꼽힌다. 이들은 비싼 의료보 험에 가입하지 못하거나 생계를
그는 “첫 접종에는 총 3시간 이 걸렸고, 임상시험 참가비로
리랜서 기자로 일하는 엘르 하 디는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
이유로 바이러스 감염 위협에도 일하는 경우가 많다.
150달러를 받았다”며 “이후 일 주일간 매일 애플리케이션(앱)
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자신이
하디는 모더나 백신의 종류
에 체온과 증상을 기록했다”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코로나19) 백신 후
부터 꼼꼼히 따졌다고 썼다. 모 더나는 메신저 RNA로 불리는
고 밝혔다. 며칠간 몸 상태는 감기 초기
보물질 3상 임상시험에 참가했 다며 후기를 공개했다. 이날 오
mRNA를 이용한다. mRNA는 체내에서 특정 단백질을 만드는
와 비슷했다. 그렇다고 일을 못 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전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백
DNA 정보를 실어 나른다. 살아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주사를
신 후보물질인 ‘mRNA-1273’의 예방 효과가 94.5%라는 중간 결
있는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해 체내에 넣는 방법 대신 mRNA
맞은 왼쪽 팔 부위가 며칠 동 안 부어올랐고 욱신거렸다. 그
과를 공개했다. 그는 임상시험 참가 계기로 “
를 이용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
는 “고등학교 때 홍역 볼거리 풍진(MMR) 백신을 맞았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가능하면
전정보를 전달하고, 그러면 우
그때 증상과 똑같았다”며 “이
빨리 보호받기를 원했다”고 말
리 몸의 면역세포가 여기에 대
때부터 가짜 약이 아니라 백신
했다. 그는 몇 년 전 벤치마크 리서치라는 회사의 탄저병 백 신 시험에 참가한 경험도 있다. 그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을 처음 체감한 곳은 공교롭게 도 한국이었다. 올해 2월 하디는 신천지의 코 로나19 집단감염 사건을 취재하 기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었고, 신천지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 으로 확산되자 이를 피해 모국 인 호주로 출국했다. 그리고 몇 달 뒤 일을 하기 위해 미국으 로 건너갔다. 그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는 최선을 다할 수 있었지만, 계속 운에 맡길 수는 없었다”며 “특히 미국 병원에서 날아오는 병원비 청구서는 코로 나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만큼 공포스럽다”고 토로했다. 고용주 기반의 민간 의료보험 체계인 미국에서는 병원비 부 담이 크다. 세계 최고의 선진국 인 미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를 가장 많이 낸 데 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지 못
응할 항체를 만들어내는 원리 를 사용했다. 하디는 초기 시험에서 모더나 의 백신 후보물질의 인체 안전 성이 검증됐고, 일부 환자에서 는 중화항체가 형성됐다는 결 과도 나온 만큼 임상시험 참가 를 주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사스(SARS·중 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이 후 과학자들이 이런 유형의 바 이러스를 연구해왔으며, 올해 1 월에는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 스의 게놈을 해독한 사실도 알 고 있었다”며 “제약 회사가 인 체에 해를 끼칠 백신으로 임상 시험을 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 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과정은 생각보다 복 잡하고 까다로웠다. 그는 우선 건강 상태가 양호한지 확인받 기 위해 혈압과 맥박 측정, 약 물 복용 이력 조사 등 여러 검 사를 통과해야 했다. 혈액만 8 병을 뽑았다. 임상시험은 이중 맹검으로 진행돼 의사도 임상시 험 참가자인 그도 백신과 가짜 약(플라시보) 중 어느 것을 접
을 맞았다고 확신했다”고 말했 다. 이런 증상은 4일이 지나자 모두 사라졌고, 28일 뒤 두 번 째 백신을 접종했을 때에는 이 틀 안에 없어졌다. 그는 자신이 백신을 맞았는지 궁금해졌고, 항체 검사에서 양 성을 확인했다. 그는 “모더나의 임상시험에서 백신을 접종한 덕 분에 코로나19 항체가 생겼는지 는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그 간 코로나19 증상이 전혀 없었 고, 주변 지인 중에도 확진자가 없다”고 밝히며 가짜 약이 아니 라 백신 후보물질을 맞았을 것 으로 추측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할 항체가 생 겼지만 그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통풍이 안 되는 공간을 피하는 등 모든 방역 수칙을 철 저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하 디는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 약화될 수도 있으므로 항체가 코로나19에서 나를 보호해줄 절 대적인 방탄복이라고 생각하지 는 않는다"면서도 "우리 모두에 게 끝이 보인다는 희망은 생겼 다"고 썼다.
싱가포르에서 임신 10주차인
치료사인 펠리 링(29)은 지난 3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30대 산
월 임신 36주차에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후 4월 26일
모가 낳은 아이가 지난 7일 코로
NUH에서 출산을 했고 아이는
나 항체를 가진 채로 태어났다. 29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
코로나 항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스트레이츠타임스는 “이 아이가
츠타임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 르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셀린
싱가포르에서 코로나 항체를 가 지고 태어난 최초의 아기일 것”
응챈(31)은 임신 10주째이던 지
이라고 보도했다.
난 3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 았다. 당시 응챈은 그녀의 어머
NUH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 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
니(58), 첫째딸 알드리나(2)와 함께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떠
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 나에 감염된 임산부가 임신 중
났다가 귀국한 뒤 셋은 코로나
또는 분만 과정에 태아나 아기
에 감염됐다. 같이 여행을 떠났 던 응챈의 남편과 아버지는 음
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여부 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
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응챈과 알드리나는 코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신 종 감 염 병( E m e r g i n g
로나로 인해 경미한 증상을 보 였고 2주반 동안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응챈의 어머니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후 응챈은 이달 7일 싱가포 르 국립대학병원(NUH)에서 둘 째인 아들 올드린을 낳았다. 올 드린은 출산 이후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 만 코로나 항체를 보유한 것으 로 확인됐다. 또 몸무게가 3.5kg 로 건강했다. 응챈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나를 담당한 소아과 의사가 내 게선 코로나 항체가 사라졌는 데, 아들 올드린은 항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어 “담당 의사는 내가 임신 중 에 코로나 항체를 아들에게 옮 긴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응챈 이전에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낳은 아 이가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스 트레이츠타임스는 전했다. 언어
Infectious Diseases)’ 10월호 에 따르면 중국 의사들은 코 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에게 태어난 아기에게서 코로 나 항체가 검출됐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한다고 보 고했다. 또 미국 뉴욕 장로교 병원(NYP)·컬럼비아 대학 어 빙 의료원(CUMC) 소속 의사 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산모 에서 신생아로 전파되는 경우 는 드물다고 미국 의사협회 저 널 소아과학(JAMA Pediatrics) 에 보고했다.
셀린 응챈(31)과 그녀의 아들인 올드 린. 응챈은 지난 3월 코로나 확진 판 정을 받고 2주반만에 퇴원했으며 지 난 7일 태어난 올드린은 코로나 음 성 판정을 받고 항체를 보유한 것으 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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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1 Fri., December 4, 2020
합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 여당 대표로 선출…2022 대권 도전? 과 영향력을 활용하겠다고 약속
지만, 두테르테가 퇴임할 경우
했다”고 <필리핀 뷸레틴> 등 현 지 언론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고 전망한다. 파퀴
다. 파퀴아오는 이를 위해 “로드 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부패와
아오는 이날 취임식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선거는
의 전쟁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
아직 멀었다”며 언급을 꺼렸다.
할 수 있도록 여당이 더욱 주의 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파퀴아오는 필리핀 남부 민다 나오섬의 빈민가에 태어나 하
아울러 민주필리핀당의 5대 원 칙인 진정한 휴머니즘, 계몽된
루 한끼도 먹기 힘든 가난과 싸 웠고, 마약과 절도에 빠지기도
민족주의, 민주 사회주의, 참여
했다. 대전료를 벌기 위해 복
미국의 복싱작가협회가 선정
민주주의를 재확인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싱을 시작했으나, 프로권투 8개 체급 석권이라는 경이로운 기
한 ‘2000년대 최고의 선수’인 필 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
민주필리핀당은 실질적으로 필 리핀의 절대 권력자인 로드리고
록을 세웠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부
아오(41) 상원의원이 2일 밤 집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끌고 있
와 명성을 거머쥔 뒤에는 사재
권 여당인 민주필리핀당(PDPLaban)의 대표로 선출됐다. 국
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끝나는데, 지난 2018년
를 털어 구호 사업에 앞장섰다. 경쟁자가 없는 압도적인 인기
민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2022 년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도 제 기되고 있다. 파퀴아오는 취임식에서 “필리 핀 빈곤의 근본 원인인 부패와 싸우기 위해 여당의 막대한 힘
“(2022년) 선거 중단은 없을 것 이며, 임기 연장도 없을 것”이 라고 밝힌 적이 있다. 파퀴아오 의 상원의원 임기 역시 2022년 끝난다. 현지에서는 파퀴아오가 상원의원 재선에 도전할 수도 있
를 바탕으로 2010년 하원의원, 2016년 상원의원이 됐고 여전 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 나, 의원으로서 뚜렷한 업적을 보여준 것은 없다는 평가가 지 배적이다.
“I am your father”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죽음의 별로 떠나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에서 악역 ‘다스 베이더’를 연기 한 영국 출신 유명 배우 데이브 프 라우즈(88)가 29일 별세했다. 그는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 3부작에 출연했다. 영국 BBC방송, 일간지 가 디언 등에 따르면 프라우즈의 대리 인 토마스 보잉턴은 프라우즈가 평 소 앓아오던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토마스는 프라우 즈의 명대사를 인용해 “포스가 항 상 함께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him, always!)”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괴물 역할을 연기한 것 으로 유명하지만 나와 데이브를 알 고 그와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그 는 영웅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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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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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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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0년 12월 4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조영재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칼튼대 한인학생회 조동형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최하림 공무원 협회 전원일 한인축구(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Tea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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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카한협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이영해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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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관 강사시리즈' 개최
‘파란 눈’의 캐나다 장교가 독립유공자가 되기까지 이야기 소개
장경룡 대사, '귀한 유산이 세대를 걸쳐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대사관은 양국 보훈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
한인장로교회
▲초빙 강사 Jodean Tobin 여사, 강사시리즈 호스트 장경룡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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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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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전수식 기념촬영으로 베이컨 대위의 장남 Dr. Hugh Bacon과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오른쪽)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11월 30 일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개최하고 ‘파란 눈’의 Roland Bacon 대위가 캐나다 군인으로서 최초 이자 유일하게 독립유공자로 인정되어 대한민 국 건국훈장을 수여하게 된 이야기를 소개했다.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는 환영사에서 ‘광복군 창설 80주년, 한국전 발발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해에 우리 정부가 베이컨 대위의 공훈 을 발굴하여 건국훈장을 수여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금번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통 해 베이컨 대위의 이야기가 후손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게 된 점을 기 쁘게 생각하며, 이러한 귀한 유산이 세대를 걸 쳐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 정부와 대사관은 양 국 보훈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사로 초빙된 토빈 여사는 故 베이컨 대위 (1904-45)의 외손녀로서 ‘캐나다 선교사 사위 에서 독립유공훈장까지’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외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자료 들과 함께 나누었다. 토빈 여사는 ‘베이컨 대위는 1931년 캐나다 선교사의 딸 Pearl MacRae (함흥 출생, 한국 명 백진주)여사와 결혼 후, 한국으로 건너가 선교활동을 하다 1941년 일본의 탄압으로 추 방되자 어린 자녀와 가족을 이끌고 인도로 이 주하였는데, 그 곳에서 베이컨 대위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당시 인도·버마 전선에서 활 동하던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의 연락장 교로서 활약했다’고 하고, ‘베이컨 대위는 공작 대원들과 함께 대적선전 및 문서번역 등 작전 을 수행하다 1945.3월 광복을 불과 5개월 앞두 고 일본군의 총탄에 전사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빈 여사는 ‘대한민국 정부가 이러한 베이컨 대위의 공로를 인정하여 금년 8.15에 건국훈장을 수여하였는데, 서훈 심사 과정에 서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각종 관련 자료, 사 진 및 문헌을 우리 국가보훈처에 제공하였다’ 고 하고 ‘특히, 미망인이 된 외할머니 Pearl 여 사가 한지성 대장 및 그의 부인 안금생(안중 근 의사 조카딸)과 함께 찍은 사진은 광복군 역사 연구에 매우 가치 있고 희귀한 자료로 보 존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금번 강사시리즈를 통해 그간 대 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영웅의 스토리가 널리 알려지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특히, 대한민국 정부가 외국인의 공적이 발굴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캐나다 상원을 대표하 여 ‘한국 정부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처럼, 캐나다도 Bacon 대위 의 감명깊은 스토리 등 한-캐 관계에 있어 역
사적으로 중요한 유산들을 계속 발굴하여 차 세대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은 ‘토빈 여사가 강사료를 특별히 한국전 참전용사 회에 기증하였는데 보훈병원에 장기입원 중인 참전용사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것이며 오 늘 참석하지 못한 동료 참전용사들에게도 스 토리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캐나다 대사관이 베이컨 대위의 공훈을 발굴하여 서훈을 추진한 결과, 캐나다는 한국 전 3대 참전국이자 대한민국 독립을 도운 3대 기여국이 되었다. 1968년을 마지막으로 이뤄 지지 않았던 캐나다인 독립유공자 발굴은 베 이컨 대위 포상으로 지속될 수 있었으며, 대사 관은 금번 강사시리즈를 계기로 한국 정부가 외국인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130여년 전 내 한 선교사부터 시작된 양국간 뿌리깊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주 캐나다 대사관의 '대사관 강사시리즈'는 코 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Zoom을 활용한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주 캐나다 대사관 유투브 채널 Korean Embassy in Canada YouTube 를 통해서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Fri., December 4, 2020 No.1231 December 4, 2020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인터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타와 상록회' 임원진을 줌미팅을 통해 만났습니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차정자)는 Covid-19 때문에 어려움 겪는 시니어들위한 지원을 캐나다 정부와 캐나다 적십자를 통해 받았다. 차정자 회장과 이연숙 부회장 및 한문종 회계로 구성된 임원진들은 새로운 현 상황에서 꼭 필요한 유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그 일환으로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상록회는 매주 수요일 줌미팅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각종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타와 상록회 차정자 회장과 이연숙 부회장 그리고 한문종 회계를 지면으로 만나 보시기 바란다.
▶신지연 기자: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으 로 구호물품 전달 사업을 구상하게 된 동기는? ▶▶차정자 회장: 그일환으로 구호물 전달 사 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저는 “구호물”이라고 하기보다는 이 팬데믹 시기에 우리 시니어 들에 게 필요한 <선물 패키지>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 <선물 패키지>를 전달하게된 동기는 시니 어들 여러분들께서는 기나긴 팬데믹 시기에 사 람들도 만나지 못하시고 마트에도 못 가시고, 게 다가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상록회 모임에도 전 혀 못나오시면서 너무 답답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시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특히 추석때와 캐나다의 추수감사절 ▲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줌 미팅을 옽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이 다가오는때에 이런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차정자 오타와 상록회장, 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지국장, 이연숙 오 드리고 기쁨과 격려하는 기회를 드리기 위해 저 타외 상록회 부회장, 한문종 오타와 상록회 회계 희들 임원들이 선물내용을 고려하여 준비하였으 며, 먼저 외로우시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방문 세번씩 연락하고 주소도 확인하고 나면 시간도 많이 지나고 또 지치기도 하면서 <선물 패키지>를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합니다. 전화번호가 맞지 않고 이사하신분들도 계시면 일일이 새번호와 주소도 찾아야했지요. ▶신지연 기자: <선물 패키지>의 종류도 상 다음은 집을 찾는일인데 쉬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처음길이라 길도 당히 다양했다. 준비하던 과정을 소개한다면? 잘 모르고 특히 어두워지면 집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집을 찾아서 ▶▶이연숙 부회장: 임원단이 의견을 모아 우 상록회원님이나 거기에 살고 계시는 분을 만났을때의 기쁨은 말할수없이 선 한국인들의 기본적인 필수 음식으로 쌀, 김 감사하기만 했습니다. 또 <선물 패키지>를 받으시는 분들의 기뻐 하시는 치, 떡, 만두를 , 그리고 팬데믹 시기에 꼭 필요 모습을 접할때 모든 피로는 절로 사라지곤 했습니다. 이때 한가지 어려웠 한 손 세정제, 마스크, 마스크 걸이(오타와 한인 던것은 안타깝게도 서로 hug를 할수없었던 것입니다 학생들이 마침 기부행사를 하고 있던중에 저희 ▶▶이연숙 부회장: 쉰운 곳도 있었지만 지역을 잘 모르는 곳은 GPS 가 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안전을 위한 가르쳐 주는 대로 가다 보니 다음 집은 왔던 곳으로 다시 가기도 했어요. 고성능 호르라기(상록회 회원님의 추천으로)등 그리고 정말 오랫만에 뵙는 분들인데 마스크 쓴 채로 서로 멀찍이 떨어져 을 선물로 결정하고 섭외 주문 했습니다. 선물 인사도 잠깐만 나누고 헤어져야 하는 게 섭섭했지요. 백과 후원 기관의 로고가 프린트 된 스티커 가 ▶▶한문종 회계: 먼저 오타와 지역에 한인 시니어들을 찾는데 쉽지않았 다 준비된 후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선물 패키 습니다. 특히 상록회 모임 또는 한인사회에 나오지 않는 분들. 우리가 최선 지>를 만들었습니다. 임원들이 할 일을 나누어 을 다했지만 missing하신 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 맡아 준비하고 또 모여서 선물 보따리를 만드 저희가 배달하기전에 세상을 떠나신 분들이 계십니다. 생각할때마다 마 는 과정이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요. 음이 아픕니다. Logistically 쉽지않더라구요. 사실 제가 다른 단체께 요청해서 배달에 도 ▶신지연 기자: 상록회원 70여가구를 일일히 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물품들을 도와주겠다고 하신 분들께 먼저 나눠주고 돌며 <선물 패키지> 전달이 쉬운일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이 배달하는거보다 우리 임원진이 직접하는게 덜 복잡하다고 애로점이 있었다면은? 셍각해서 우리 임원단 3명이 진행했습니다. ▶▶차정자 회장: 70여가구를 방문하기위한 계획에 많은 시간과 노럭이 필요했습니다. 다 ▶신지연 기자: 두달동안 진행한 사업이니만큼 보람도 많았을것이다. 가 시 말씀드리면, 약 6주동안 일주에 1,2 일씩 선 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공유한다면? 물가방을 배달하려면 효과적인 계획이 있어야 ▶▶차정자 회장: 그동안 한번도 만나뵙지 못한 귀하신 분들을 반갑게 했습니다. 만날수 있었고 , 진심으로 감사해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떤분들은 직 우선 거주지를 구역별로 나누고, 그구역에 속 접 전화로 너무 고마와서 눈물을 흘리셨다고도 하시고요. 또 여러분들께 한 가정에게 전화로 방문할 시간을 약속하는 전 서 감사하고, 저희들이 너무 수고하신다고 전화와 이메일주신것을 받을때 화를 드립니다. 주로 한번에 예약이 안되어 두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 한가지는 우리임원들이 매주 만나서 함께 계획하며, 함께 <선물 패키지>를 만들며, 같이 방문 배달하며, 같이 한마음으로 일하던 시간 들이 정말 잊을수없는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 들이었습니다. ▶▶이연숙 부회장: 이 비대면 시대에 잠깐씩 이었지만 만나 뵈었던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선물과 함께 마음이 오고 가는 것에 행복했어요.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할 수 있게 지원을 해 준 캐나다 정부와 적십자사에 새삼 감사함을 느 꼈고 회장님, 회계님과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더 큰 선물이었습니다. ▶▶한문종 회계: 이 어려운 시기에 시니어 들을 도와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받으 신 분들은 너무 감사하다는 표현을 많이 하셨 습니다. 전화로 이메일로 등등. 저는 경험하지 않았지만 어느 분들은 받으실때 눈물도 흘리셨 다고 들었습니다. ▶신지연 기자: 앞으로 진행될 오타와 상록 회의 계획이 있다면? ▶▶한문종 회계: 코비드가 계속 심각하게 보 여서 일단 줌 모임을 계속 진행할려고합니다. 봄 에 날씨가 풀리면 다시 outdoor activities를 시 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funding 신청 2개 결과 를 기다리고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 상록회 활 동 계획이 변동될수있습니다. ▶신지연 기자: 마지막으로 상록회원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차정자 회장: 이번 방문 및 선물 전달하 는 기회를 통하여 우리 상록회원님들께서 얼마 나 친절하시고 격려해주시고 또 고마워하시는지 제마음에 깊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분 한분 진 심으로 기쁘게 저희들을 받아주신 그 따스한 마 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무쪼록 닥아오는 추운 겨울에도 귀체 만강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우리 임원진께 한 말씀 드리겠습니 다. 전례에 없었던 이번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 으로 마치게 하여주신 우리 최고의 임원진 이 연숙 부회장님과 한문종 회계님께서 자신의 일 같이 열심히 하시고, 언제나 거리낌없이 기쁜 마음과 희생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인 도움을 주 신 은혜는 잊을수 없이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요 제일 나이가 어리잖아요. 이 렇게 귀한 선물을 받아야했나 싶었고, 정말 눈물나게 감사하고 고마웠습니 다" -이상례 상록회원 "상록회원들에게 전해줄겄이있다고, 한종문 고문께서 연락이 왔었고 다음날 한종문 고문 내외분께서 우리생활 필수 품인 쌀 한포대와 김치 한병과, 떡 한봉
지 만두 한봉지와 Coronavirus 방역에 필요한 마스크 한박스와 마스크줄, 호르 라기 등을 집으로 직접방문해서 전해받 았습니다, 차정자 회장님을 비롯해서 수 고하시는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 립니다. 그간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상 훈 (전)상록회장
<선물 패키지>를 실고 상록회원 가정을 방문하는 차정자 회장과 이연숙 ▲ 스 티 치 빌 배 달 을 마 치 고 부회장을 취재하면서 날씨와는 반대로 따스함을 느끼는 하루였으며, 오 Quitters Coffee를 마시고 있는 이 타와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드리고자 차로 동네를 한바퀴 돌았는데 취 재보다 오늘해야는 가장 큰일을 마무리한듯 뿌듯했다. 맛있는 커피 한 잔 연숙 부회장과 차정자 회장 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실것 같아 또한 감사한 시간이였다. -신지연 기자 ▲<선물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차정자 회장, 한문종 회계, 이연숙 부회장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타와 한인회 과외교사 명단 코로나로 인한 교육의 고민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와 학생을 위해 오타와 한 인회는 초/중/고/대학 등 외 과목별 과 외교사 명단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과 외 경력이 있으신 교민분들께서는 아래
오 타 와 참고: 오타와 한인회는 개인 과외비,
과외 진행 방식 등 과외교사와 과외 절
[류은규의 한방칼럼]
차에 관여를 못하며 정보 공유 목적으
생리통과 한의학
로 진행되오니 안전사고 없이 진행되시 길 바랍니다.
오타와 한인도서관 '임시휴업'
제1231호 제1231호 2020년 2020년 12월 12월 4일 4일 (금요일) (금요일)
여성들의 월경통 즉, 생리통은 가임기
회복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내용을 참고하셔서 저희 KCAO 이메
많은 교민분들께 독서와 문화활동 기
일 (ott.korean@gmail.com)로 보내주 시길 바랍니다.
여성의 50%이상이 겪는 흔한 질병이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 가벼운 질환
생리통의 발병은 여러 가지 요인이 복 합적으로 작용하지만 한의학에서 보는
회를 제공하고자 KCAO는 한인도서관 을 개관하였으나 계속 늘어나는 코로나
성함 (한/영): 과목: 수준 (초/중/ 고/대): 연락처 (이메일/전화번호):
으로 여겨지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미치는 영
생리통의 대표적인 원인은 크게 3가지다. 하복부의 한냉으로 인한 냉적(冷積), 어
상황으로 인해 11월21일부터 다시 임시 휴업을 할 예정입니다. 개관 소식은 추
향력은 크다. 심한 환자의 경우는 하복
혈에 의한 혈액순환 장애, 정신적인 스
부 통증뿐 아니라 골반통이나 요통, 항 문통, 오심감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며 이
트레스 등이 그것이다.
러한 통증이 수일간 지속돼 고통을 호 소하기도 한다.
냉적이 발생하면 자궁이 한랭(寒冷)하 여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
참고: 윗 내용을 작성하신 교민분들께 서는 명단 공유에 동의하십니다.
후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www.facebook.com/ottkoreanlibrary
는 것은 물론 어혈이 남아 생리통, 생 특히 여성 청소년들의 경우 2차성징과 함께 찾아오는 신체의 변화가 만드는 이
리불순이 오기 쉽다.. 이렇게 배가 차가 워서 자궁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을 낯설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이 는 겪어보지 못한 통증에 대한 대비가
생리 시 이루어지는 자궁의 근육 운동이 어려워져 생리통이 심해진다.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장시간 앉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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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해야 하는 학생이라는 특성 역시 생
냉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리통의 악화를 야기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몸 안에 정체된 차갑고 습한 기운을 없 애는데 주력해야 한다. 반신욕이나 좌 훈요법은 하복부의 정체된 혈액을 따뜻
생리통의 종류로는 골반의 이상 없이 나타나는 원발성 혹은 1차성 생리통과 골반에 질병이 있어서 나타나는 속발성 혹은 2차성 생리통이 있다. 일반적으로 월경 초기에 1~2일 정도 발생하는 생리 통은 원발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월경 기간 내내 생리통이 있는 경우는 속발 성일 가능성이 높다.
하게 활성화시켜 체온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준다.
원발성 생리통은 주로 미혼여성에게 나 타나며 검진 상 특별한 소견이 나타나 지 않는데도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경 우인데 자궁근육이 너무 과도하게 수축 한 나머지 자궁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 결혼 후 출 산한 뒤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 만 진통제를 복용해야할 정도의 통증이 라면 원인을 찾아 치료해 주는 것이 좋 다. 반면 속발성 생리통은 대부분 생리 가 시작 된지 수년 후 발생하는데 자궁 과 골반 내의 기질적인 병변으로 인해 서 발생한다. 골반염, 자궁근종이나, 자 궁선근종, 자궁내막증 등이 그것이다. 증 상의 정도와 진행 상황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생리통 완화와 자궁의 능력
오 타 와
평소 생활습관도 생리통 예방과 치료 에 중요하다. 생리 중에는 가능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특히 배를 따뜻하게 보 호해주어야 한다. 배 위에 찜질을 하는 것 외에도 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 고 양발을 담그는 족탕요법도 몸을 따 뜻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준비 가 어렵다면 헤어드라이어기를 이용해 서 발, 허리, 배 등에 따뜻한 바람을 쐬 어주는 것도 좋다. 또한 찬 음식,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밀가루음식 등은 소화기능을 떨어뜨리 고 아랫배를 차게 할 수 있으므로 삼가 해야 한다. 또한 술, 담배를 하지 말고, 몸을 차갑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배꼽티, 미니스커트, 꽉 끼는 청바지 등 의 의복 착용을 피하도록 한다. 많은 근 심과 걱정은 기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대 사기능을 떨어뜨리므로 취미활동이나 운 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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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1호 2020년 12월 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