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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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 12월 1월 15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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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조기 "트뤼도가 총선뭐라해도”이민 가능성 솔솔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지지율 자유당 36%·보수당 29%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올해 불구하고 안에 연방 총선을 려에도 퀘벡조기 주정부가 내 치를이민자 수 있다는 목소리가 년도 수를 20% 감축을 나오 진행 고 예정이다. 있는 가운데, 자유당의 지지 할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율이 여전히 보수당에 앞서는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것으로 조사됐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 약과 같이 지난해 가 지난 5일부터퀘벡주가 이틀간받아들 1000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정당 지지율에 대한 여론조사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를 진행한 결과, 자유당의 지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율은 지난 12월보다 1% 포인트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오른 36%로, 한 달 사이에 지지 구했다. 율이 3% 포인트 하락한 보수당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29%)에 7% 포인트 앞서는 것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으로모든 나타났다. 택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한 달 NDP 지지율은 19%로 그러나 1% 졸린-바렛 퀘벡 정 사이에 포인트장관은 상승했으며,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녹색당과 퀘벡당직업을 지지율은 각각 법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8%와대해 6%였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연방 조기 총선에 대한 가능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성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되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어 오고 있다. 지난 2019년 총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서 자유당은 재집권에 성공하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긴 했지만, 과반수 의석을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점하 수를 는 데는 실패하면서 소수 정부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를 바란다고 이끌고 있다. 길 권고한그래서 바 있다.자유당 은트뤼도 집권당임에도 정책을사업자들 도입하 수상은 퀘벡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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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보수당과 격차 벌려, NDP는 19% 트뤼도 총리, 올해 안에 총선 가능성 시사하기도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왼쪽부터), 저스틴 트뤼도 총리, 재그밋 싱 NDP 대표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기도 했다. 기 위해서는 최소 하나의 야당 웃라인에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7년 BC주 불어로 말했다. 한다는 어려움을 이와 비슷하게 을 설득해야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총선 이후 소수 정부를 이끌고 겪고 있다.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유당이 다 있던 BC NDP는 총선을 1년 앞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수정부를 꾸리기 위해 조기 총 당겨서 진행한 결과, 역사적인 대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선을 치를 수 있다는 목소리가 승을 거두며 다수 정부를 구성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나타냈다. 데 성공한 바 있다. 나오고 있고, 실제로 트뤼도 총 하는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감독한다. 자유당의 낮은 인기는 전통적인 텃 리는 올해 선발한 초 한 퀘벡-연방 언론과 인터 수치이다. 연방정부가 정부 기록적으로 비롯한 동부 지 뷰에서 팬데믹도미닉 시기에르블랑 안정적인 지난온타리오를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장관 밭인 역에서 두드러졌다. 온타리오에 국정 운영을 위해계획에 올해대해 조기연방 총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은 이 같은 퀘벡주 서 자유당의 42%로 보 둔화될지지율은 것이라고 나와있다. 선이 필요할 수것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언급하 성장이 차원에서 연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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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13% 포인트 차로 크게 인수당에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앞섰으며, 애틀란틱 지역 역시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18% 필수라며 포인트 "이민자 앞서는 주보수당에 번영을 위해서 것으로줄이는 나타났다. 퀘벡에서도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킬자유당의 것이가"고지지율은 이브-토마스 도발 32%로 회 퀘 장은 말했다. 벡당에 5% 포인트 앞섰고, 보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수당은 16% 지지율에 그쳤다. 를 BC에서도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자유당의 지지율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이 35%로 보수당에 9% 포인 붙였다. 트 앞섰고, NDP(21%)와 녹색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당(16%)의 지지율도 높은 편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이었다.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앨버타에서는 보수당이 56%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자유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당(21%)에 크게중이다고 앞섰지만, 서 대한 논의가 진행 밝혔으 며스캐처원·매니토바에서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보수당 전국에 이민자를 의도를 시사했다. (40%)과늘려는 자유당(34%)의 격차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는 줄어든 것으로CAQ의 나타났다. 획에 대한트뤼도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한편, 총리에 대한 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지율은 60%로 지난 두 달여간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가운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데, 주 수상에 대한 지지율은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애틀란틱 지역(86%)이 가장 높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았고, 그 뒤로는 BC(77%), 퀘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벡(74%), 온타리오(69%), 서스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캐처원·매니토바(58%), 앨버타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34%)라고 순이었다. 는가?"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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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캐나다 전체 국민 1% 백신 접종 완료 연방정부 '화이자 백신 2천만 회 추가 확보' 든 국민이 접종을 받을 수 있

는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해 12

는 수치다. 연방정부는 오는 9월 말까지

월 그 중 최초 2천만 회 분량에 대해 주문이 이뤄졌고 같은 달

원하는 모든 주민이 접종을 받 을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

말부터 순차적인 공급이 화이자 와 모더나 양사로부터 이뤄졌다.

조해 왔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코로나 백 신 접종에 따라 12일 현재까지 캐나다 전체 국민의 1%가 주사 를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공개된 관련 자료에 따르 면 작년 12월 중순부터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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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1월 15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64.66원 미 화 : 1099.80원 1 CA$ : 0.7862 U.S 1 US$ : 1.2719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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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38만7천899명을 접종을 받았 으며 이는 전체 주민의 1.021% 에 해당한다. 이는 접종이 시작된 지 29일 이 걸린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2036년쯤에나 모

이와 관련, 연방정부는 12일 화이자(Pfizer)사로부터 코로나

분이 더 주문됐으며 이를 통해 대략의 공급시기를 확인받았다

백신 2천만 회 접종분을 더 확 보했다고 밝혔다. 빠르면 4월부

는 의미다. 지난주 연방정부는 모더나사에

터 도착하는 새 물량으로 일반

1,600만 회 분 추가 주문을 하

인 대상 접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 부는 그 이유에 대해 공급시기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4 월이나 5월 중 물량이 도착할

가 올해 후반기로 정해져 그 필 요를 느끼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것으로 보인다”면서 “더 빠른

정부는 그러나 앞으로도 화이

백신 접종을 바라는 국민 기대 에 부응하기 위해 다른 루트를 통해서도 더 많은 백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지난해 여름 선구 매 계약을 통해 여러 제약사로부 터 총 7,600만 회 분을 살 수 있

자로부터 추가분 3,600만 회 분 을 확보할 수 있고, 아스트라제 네카사와 존슨앤드존스사와도 각각 2천만 회 분과 3,800만 회 분의 선구매 계약이 맺어져 있 어 물량확보에는 자신감을 내보 이고 있다.

‘통금 시행’퀘벡서 남편 개줄 묶고 산책한 커플 벌금 ‘애완견 산책은 통금 예외’꼼수 쓰다 덜미 지난 주말부터 야간 통행금지 령이 내려진 퀘벡에서 통금 시 간 이후 남편을 개줄에 묶고 산 책을 하던 아내가 벌금 폭탄을 맞게 됐다. 퀘벡주 셔브룩(Sherbrooke) 경찰은 퀘벡의 통행금지령이 처 음 시행된 9일 밤 9시쯤, 통금 시간을 어기고 셔브룩 다운타운 인근을 걸어 다니던 남녀 커플 을 발견했다.

이번 발표는 추가로 2천만 회

경찰이 이들을 세우고 벌금 티 켓을 부과하려고 했지만, 아내는 단지 그의 애완견을 산책시키고 있었을 뿐이라며 경찰에 강력히 항의했다. 실제로 남편의 몸에는 개줄이 묶여 있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퀘벡 은 지난주 토요일(9일)부터 다 음 달 8일까지 야간 통행 금지 를 시행하고 있다. 저녁 8시부 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외 출이 금지되며, 만약 이를 어긴 다면 1000달러에서 6000달러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그러나 필수 근로자이거나 건강상 응급 상황 인 경우, 그리고 집 기준 전방 1km 내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킬 때는 예외다. 이 커플은 저녁 8시 이후라도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것은 괜찮 다는 예외사항을 이용해 터무니 없는 꼼수를 쓰려다가 결국 거 액의 벌금을 내게 됐다. 경찰은 개줄에 묶여 있던 40 세의 남편과 24세의 아내에게 각각 15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부과했다. 한편, 통행금지령이 처음 내려 진 지난 주말 퀘벡 전역에서는 이틀 사이에 통금 위반으로 700 여 장의 벌금 티켓이 부과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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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5 Fri., January 15, 2021

캐나다 빗장 더 꽁꽁 불법 입국자 가려낸다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만 6000명 캐나다 전우에 보내는 헌사” 나다군은 2만6000명이다. 전사 자가 516명으로, 참전국 중 다 섯째로 많았다. 코트니씨는 본 지에 “이미 세상을 떠났거나 아 흔 줄에 접어든 전우들에게 바치 는 헌사”라고 했다. 이어 “놀라 운 노력과 무적의 정신으로 무 에서 유를 창조한 한국인들 덕 분에 참전 용사들은 우리가 이 룩한 성과에 자신감과 감사함을 갖는다”고 했다. 또 최근 국가보 6·25 참전 용사 빈센트 코트니, 자전적 소설‘패트리샤’출간

가짜 음성 확인서 제출시 벌금 5000달러

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불 법으로 제출하는 승객들이 늘 어나고 있어 캐나다 정부가 엄 정 대응에 나섰다. 캐나다 교통국은 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7일부로 시행되고 있 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의무 화 조치와 관련해, 정부의 새 항공법을 위반하는 이들에게는 최대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일주일새 캐나다에 입국하고자 하는 승객들이 정 부가 규정한 코로나19 검사 외 에 다른 방식으로 발급받은 음 성확인서를 제출하거나, 불법으 로 가짜 확인서를 위조한 사례 가 다수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에 따 르면 캐나다에서 새 입국 규정 이 발효된 이래 나흘 동안 총 363명이 서류 불충분 등의 사 유로 탑승이 거부됐다. 이들 중 대다수는 불법 음성확인서를 지 참했거나 코로나19 검사를 전 혀 받지 않았고, 또 3일 이내 에 검사를 치르지 못한 것으로

전 용사들에게 배부한 것을 언 급하며 “우리를 잊지 않아줘서

캐나다 출신 6·25전쟁 참전 용

나다 육군 패트리샤 공주 경보

사 빈센트 코트니(88)씨가 지난 해 12월 현지에서 ‘패트리샤 전

병연대(PPCLI) 2대대 소속 참 전 용사 800여명이 겪는 생사고

알려졌다.

우들과 함께(With the Princess

락에 대해 썼다.

필요한 힘을 얻는다”고 했다. 커트니씨는 방한 횟수가 40

이에 캐나다 교통국은 각 항 공사에 "탑승객이 코로나19 검 사 결과와 관련하여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정보를 제 공했다고 의심되는 경우 교통국 에 즉시 보고해야 한다"며 “가 짜 검사를 이용한 여행객들을 받아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코로 나19 음성 확인서를 항공사에 제출하기 전 결과지에 다음 정 보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행자 이름 및 생년월 일 ▲검사를 시행한 센터 및 시 설의 이름 및 주소 ▲검사가 수 행된 날짜 ▲검사 방법(PCR 또 는 LAMP) ▲음성 검사 결과 또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는 전자나 종이 문서에 상관없이 영 문으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 도 명심해야 한다. 한국 탑승객 의 경우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 인 병원에 미리 연락해 가능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와 음 성 확인서 발급비용은 유료로, 한국의 경우 10만원대 선이다.

Pats in Korea)’라는 책을 냈 다. 참전 용사인 그가 작년 6·25 70주년을 맞아 집필한 자전적 소설이다. 작품은 캐나다군이 부산을 통 해 한국에 들어온 1950년 8월부 터 중공군 5000명과 용감하게 맞서 싸운 가평지구전투(1951년 4월 24~25일)까지의 시기를 다 루고 있다. 조 도위(Joe Dowey) 라는 16세 소년병의 눈으로 캐

주인공은 학교를 자퇴한 뒤 크 라이슬러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 다 1951년 열여섯의 나이로 참 전한 코트니씨 자신을 모델로 한 것이다. “사흘 꼬박 밤새우 며 카펫처럼 납작해진 시체 위 를 다녀야 했다” “배에 총을 맞 고 쓰러진 동료의 피부가 초록 빛으로 변해갔다” 등 전장이 생 생하게 묘사돼 있다. 6·25 당시 한국으로 파견된 캐

여회에 이를 만큼 캐나다 참전 용사 추모 사업에도 앞장서 왔 다. 해마다 11월 11일 오전 11 시면 전 세계가 부산의 유엔기 념공원을 향해 고개를 숙이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도 그의 아이디어다. 공 로를 인정받아 2019년 명예 부 산시민증을 받았고, 지금은 한 국인 아내와 재혼해 온타리오주 윈저의 작은 도시에 살고 있다.

입국자, 비행기 탑승 전 필수 문서 챙겨야 캐나다 입국시 필수로 요구되

훈처 등이 마스크 11만장을 참

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데 꼭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2월 21일까지 연장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 폐쇄 가 한 달 더 연장되었다. 캐나다의 빌 블레어 공공안전 부 장관은 2월 21일까지 국경 폐쇄가 연장되었다고 밝혔다. 블레어 장관은 화요일 트윗을 통해 “우리는 미국과의 비필수 출입국에 대한 제한을 2월 21 일까지 연장했다”고 전하며 "

우리 정부는 COVID-19 상황 에 캐나다 국민의 안전을 확보 하고, 가능한 최선의 공중보건 상의 조언에 근거해 결정을 내 린다.”고 전했다.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또한 이 결정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면서, "이것은 국경 양측의 사람들을 안전하

게 지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년 3월부터 폐쇄된 국경은 필수 상거래 유지를 위한 트 럭운송과 무역, 의료진 등 필 수적인 업무 관련 이동만 허 가하고 있다. 반면, 저스틴 트 뤼토 총리는 필요에 따라 국 경을 계속해서 폐쇄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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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선정됐다.

유연해 일과 삶의 균형을 잘 유

회사 직원들의 익명 리뷰를 제 공하는 글래스도어(Glassdoor) 는 지난 한 해 동안 직접 해당

지할 수 있으며, 직원들을 위한 혜택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3위는 앨버타 캘거리 본사의

1. Google 2. Microsoft 3. TC Energy

회사에서 일하고 있거나 과거 일

에너지 회사인 TC 에너지가 선

4. Apple

을 했던 직원들의 실제 평가와 평점을 바탕으로 2021년 캐나

정됐는데, 이곳 역시 높은 연봉 과 좋은 혜택은 물론 업무시간

5. belairdirect 6. Sage

다 최고의 직장 25곳을 선정했 다. 이번 조사에는 직원이 1000

이 유연한 것에 대해 좋은 점수 를 받았다.

7. lululemon 8. SAP

명 이상의 대기업들이 평가 대

이번 조사 결과, 코로나19 바

상이었다. 그 결과 구글은 평점 5점 만

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위협받

점에 4.5점을 받아 지난해 1위 였던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는 시기에 직원들은 의료를 비 롯한 여러 혜택과 재택근무를

1위에 올랐다.

비롯한 유연한 업무 시간을 제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캐나다 소비자, 부채상환 삼중고 직면

다음과 같다.

신용카드, 모기지상환, 코로나구호금 과세 출 상환 연기 조치가 마감되면 서 모기지 등을 다시 갚아야 하 고 올해 소득세 신고 때 코로나 구호금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 는 상황이 겹친다고 지적했다. “올해 들어 이런 3가지 채무 가 한꺼번에 몰리며 소비자들

9. Manpower 10 Salesforce 11.Fa i r mont Hot els & Resorts 12. Keg Restaurants 1 3 .Va n c o u v e r C o a s t a l Health

캐나다 소비자들은 크리스마

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스와 연말연시 쇼핑 및 모기지 등 대출 상환 연기, 코로나 구

덧붙였다. 연방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

호금 과세 등 올해 상반기 삼중

사태 발발 직후 실직 근로자와

고의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영업을 중단해야 했던 자영업자 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재난구호

구글을 최고의 직장으로 선택

공하는 회사를 좋게 평가한 것

한 이유에 대해 직원들은 재능 있고 창의적인 동료들과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높은 연봉

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도어의 크리스챤 써덜랜 드-웡(Sutherland-Wong) CEO

14. Ericsson-Worldwide 15. RBC 16. Accenture

12일 빚 관련 상담을 전담하 는 비영리단체인 ‘크레딧 캐나

금(CERB)을 도입해 매주 5백달 러를 지급했다.

다(Credit Canada)’는 전국에

이 와 관 련 , 이 관계 자 는

과 회사의 혜택도 좋다고 평가

는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 내

17. IKEA

를 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재 능 있는 동료들이 너무 많아서 승진할 기회가 적다는 것이 단 점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캐나다 최고의 직장 2위는 평 점 4.4점을 받은 마이크로소프 트였다. 지난 2년간 순위에서 1 위를 차지했던 마이크로소프트

모든 기업은 많은 영향을 받으 면서 직원들을 지원하는 데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 다”며 “그럼에도 좋은 평가를 받 은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직원들에 대한 건강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으로 여기 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18. 19. 20. 21. 22. 23. 24. 25.

걸쳐 상담 신청 건수가 크게 늘 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딧 캐나다 관계자는 “성탄 절과 연말연시 쇼핑에 따른 크 레딧 카드 상환 고지서가 날아 들며 많은 소비자가 고심을 하 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에 더해 코로 나 사태 발발 직후 금융권의 대

“CERB를 수령한 주민들 중 상 당수가 이에 따른 세금을 내야 하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며 “올해 소득신고 때 받은 금 액을 모두 소득으로 보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모기지 등 상환 연기조치도 이자를 면제한 것이 아니라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Infosys Aecon TD Intuit Shell Cactus Club Cafe Sickkids Sun Life

에어캐나다 1700명 대규모 감원, 운항 축소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대규모 인 원 감축을 단행한다.

13일 에어캐나다는 코로나19 의 장기화와 정부 규제로 운항 규모가 대폭 축소되면서 2021

년 1분기부터 전체 직원 중 대 략 1700명의 인원을 감원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앞으로 에 어캐나다는 2019년 1분기 대비 약 20%의 수용 인력으로 운영 될 전망이다. 에어캐나다의 최고 부사장이자 상업 책임자인 루시 기유메트는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와 주정 부의 여행 규제 강화가 회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

번 서비스 감소는 캐나다 익스 프레스사의 직원 200명에게도 여파가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이번주 캐나다 애틀랜틱 공항에 추가 운항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 라 뉴펀들랜드&래브라도의 갠 더 국제공항과 구스베이 공항, 뉴브런즈윅 소재 프레데릭턴 공 항의 모든 항공편은 추후 통보 가 있을 때까지 중단된다. 또한 오는 23일부터는 옐로나

이프에 대한 승객 서비스도 일 시 중단할 방침이다. 기유메트 부사장은 “이번 소식이 우리가 올해 초 발표하기를 희망했던 뉴 스는 아니라면서도, 추후 백신 이 상용화되면 비즈니스가 정상 으로 돌아오고, 해고되거나 휴 직 처리된 2만여 직원들을 다 시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이번 조치 로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환 불이나 대체 항공편과 같은 옵 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락을 취 한다는 방침이다.


No.1235 Fri., January 1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코로나19 지원금 수령자, PGWP 만료 졸업생에 취업비자 부여 세금 얼마나 내게 될까?

새 정책에 따라 오픈 워크퍼밋 을 신청하려면 다음 기준을 충

캐나다 국세청(CRA)이 정부

증을 받은 소프트웨어에 파일

지원금 혜택을 받은 전국 납세 자들을 대상으로 세금 보고용

을 첨부하면 이 정보를 자동으 로 세금 신고에 입력할 수 있다.

전표를 발행한다.

CRA에 따르면 CRB, CRSB,

CRA는 11일 코로나19 관련 정부 혜택을 받은 이들에게 세

CRCB의 경우 소득을 초과하지 않는 한 세금이 원천적으로 면

금 신고시 납부할 세금을 미리 알 수 있도록 T4A전표를 발송

제되지만, CERB나 CESB는 세 금이 면제되지 않는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T4A 슬립은 손익 계산 서로 발행되는 것으로서, 지불 해야 할 명세서로 발행되는 것 은 아니다. 고용주가 세금 시즌을 앞두고 피고용인에게 제공하는 T4와 마 찬가지로, T4A는 코로나19 혜택 의 형태로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받은 과세소득의 양을 상세히 기 술할 예정이다. 따라서 T4A 양식에는 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CERB), 캐나 다 긴급 학생 혜택(CESB), 캐 나다 회복 혜택(CRB), 캐나다 질병 회복 혜택(CRSB) 및 캐 나다 부양 회복 혜택(CRCB) 중 하나 이상의 혜택으로 받은 금 액이 나열된다. 이 혜택 프로그램 중 하나를 통해 지원금을 받은 사람들은 작년에 받은 총 금액을 ‘2020 년 소득세 및 지원금 환급’ 고 지서의 라인 13000 항목에 입 력하면 된다. 또한 CRA ‘My Account’에 등록된 상태로 NETFILE 인

앞서 연방정부는 2020년 최저 세율을 15%로 정한 바 있다. 따 라서 올해 총소득으로 4만8535 달러 이하를 벌어들인 사람은 CERB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 다. 가령, 최대 8000달러의 혜택 을 받는 사람은 세금으로 1200 달러를 상환해야 하는 식이다. 다만 상환 방식은 각 주의 과 세 범위나 개인의 소득 범위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에 추 후 개인마다 얼마의 세금을 내 야할 지는 두고봐야 알 것으 로 보인다. 한편, 2020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고 미납된 세금을 납부 하기 위한 마감일은 4월 30일 까지로 알려져 있다. CRA는 이 번 주부터 T4A를 우편으로 보 낼 계획이며, 이 우편물들은 3 월 10일까지 계속 발송될 것이 라고 전했다. 해당 날짜까지 T4A에 대한 우편물을 받지 못한 수령자는 CRA My Account에 접속하거 나 CRA에 직접 문의하여 사본 을 받을 수 있다.

었거나 영주권 신청이 진행 중 인 것으로 나타났다.

족해야 한다: ▲2020년 1월 30

이민부는 PGWP가 만료되거

일 이후에 만료되는 PGWP 또 는 신청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나 만료되는 5만2000명의 졸업 생이 이 새 정책의 혜택을 받을

만료되는 PGWP를 소지한 자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자 ▲ 유효한 임시 신분을 갖고 있거

이민부는 또한 코로나19 대유 행으로 인해 2019년과 2020년

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외국 인 졸업생들을 위해 새로운 취

나 신분 회복을 신청한 자 신청 절차는 2021년 1월 27

에 졸업한 국제 학생들이 노동 시장 약화로 인해 불리한 입장

업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기회

일부터 7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에 처해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를 부여한다. 연방 이민부(IRCC)는 8일 캐

이민부에 따르면 PGWP는 캐 나다 학교 졸업 후 최대 3년간

고 덧붙였다. 신분이 불안한 상당수의 국

나다 학교를 졸업하고 받을 수 있는 PGWP((Post-Graduation

오픈 워크퍼밋을 받아 캐나다에 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

제 졸업생들이 이번 팬데믹 사 태로 정리 해고의 대상이 되었

Work Permit) 소지자 가운데

는 이민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기 때문이다.

비자가 만료되거나 만료를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새 오픈 워크퍼

이번 조치는 이민국이 캐나다 에서 공부한 유학생들에게 취업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 은 “앞으로 정부의 혜택을 받

밋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임시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과 영주권 취득 기회를 넓혀 줌

은 많은 국제 졸업생들이 의료,

새롭게 발급되는 취업비자는

으로써 경제활동 인구를 늘리 고 이민 문호를 대폭 확대하려

기술, 그리고 더 다양한 분야에 서 일자리를 충족하는 데 도움

앞으로 18개월 동안 유효할 예 정이며, 미취업 상태에 놓인 많 은 졸업생들을 캐나다에 머물면 서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12월 사이에 워크퍼밋이 만료되 는 PGWP 소지자 6만1000명 중 약 절반이 이미 영주권자가 되

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2 차 대유행 상황을 억제하기 위 해 숙련된 이민자들을 끌어들 이는 것이 우리 계획의 핵심”이 라고 전했다.

캐나다 주민 코로나 백신 거부감 줄어 백신 접종 불안감 크게 감소 캐나다 주민들의 코로나 백신 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들 어 10명 중 6명꼴이 “지금 바 로 주사를 맞을 수 있다면 응 하겠다”고 적극적인 동참 의사 를 밝혔다. 12일, 여론조사 전문 앵거스 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조사에 서 응답자들의 60%가 “접종에 동참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지 난해 9월(39%)과 11월(40%), 12 월(48%)과 비교해 눈에 띄게 증 가한 것이다.

또 23%는 “당장 맞지는 않을 것이나 시간을 봐가며 응하겠 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 련, 조사관계자는 “백신 안전성 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고 있다”며 “접종을 받겠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부작용을 걱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온타리오주 응답자들이 전국에 서 상대적으로 접종 동참 의사 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서 52%는 “접종 을 받기 위해서는 오래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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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이라며 “접종 확대 속도 가 더디다”는 불만을 나타냈다. 90%는 “드라이브 스루 또는 약국, 병원 등 접종 장소에 개의 치 않을 것”이라며 “다만 빠르게 진행되기만을 바란다”고 강조했 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새 전국 성인 1천6백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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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WHO 마침내 우한 도착

‘한국에 묶인 이란 돈 70억달러’

‘코로나 기원’밝혀질까

해법 놓고 이란-한국 공방

정 기간 격리에 들어갔다. 이 기간 중국 전문가들과 화

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

상 회의 방식으로 논의한 뒤 본 격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금으로) 구급차를 수입(도입) 하기를 바란다는 이란 쪽 제

과 관련된 혈청 및 항체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인 것으

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

로 알려졌다. 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들에게 “이란 쪽이 구급차 도

“이번 조사팀은 우한이 발표했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조사팀이 14일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 국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도착해서 모여 있다

던 최초의 코로나19 사례의 감염 경로를 심층 연구하며 코로나19

서 “(한국 내 동결된 이란 자

한국 선박과 선원들이 열흘

이란은 구급차가 필요 없다”고

넘게 이란에 억류 중인 가운데 한국 은행에 묶여 있는 이란 자

말하면서다. 그는 “우리는 (미 국의) 경제 전쟁과 압박에 맞

금 70억달러의 해법을 둘러싼

서 3년간 이 나라를 운영했다”

바이러스와 연관된 다양한 동물 들도 조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국의 주장이 엇갈리며 공방 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이란에

며 “우리는 구급차 몇대가 필 요한 게 아니라 한국에 동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그러면서도 해리스 대변인은 “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관 련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이번 조사팀이 코로나19 기원 문 제에 대해 확실한 답을 찾을 것

서 ‘한국 정부가 동결된 이란 자금으로 구급차를 사서 보내

돈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 다. 바에지 비서실장의 발언은

겠다고 제안했으나 이란이 거

지난 10일 2박3일 일정으로 이

조사팀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 다”면서 “중대한 감염병에 대한

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국 정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

란에 간 최종건 외교부 1차관 과의 협의를 언급한 것이다. 보

연구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

했다. 구급차 도입은 이란이 먼 저 제안했다는 것이다. ‘공방’의 발단은 13일 이란의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 서실장이 이란 정부 누리집을 통해 “한국은 수십억달러에 달 하는 이란의 동결 자금과 구급 차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며 “

도의 맥락을 보면, 최 1차관은 이란 쪽에 코로나19 관련 의료 장비와 의약품 등 인도적 물품 을 보내고, 그 금액만큼 이란의 동결 자금을 상계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란 쪽 주장을 반박했다. 최영삼 외교

에 방문해 코로나19 기원 규명 에 나섰다. 14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 르면 코로나19 기원 규명을 위 한 WHO 조사팀이 이날 후베 이성 우한에 도착했다. WHO 조사팀은 10여 개국 전문가들 로 구성, 우한 도착 후 중국의 코로나19 방제 규정에 따라 일

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사팀은 브레인스 토밍을 통해 공동의 연구 가설 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서 “이번 방문은 과학 분야의 업 무로 정치와 무관하며 연관시켜 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입을 희망해 와 이 부분 관련 협의도 있었다”며 “(이란 대통 령) 비서실장이 이란 국내 언 론에 최 차관이 새삼스럽게 제 안했다는 부분은 사실과 다르 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귀국한 최 차관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 나 동결 자금과 관련해 “미국 신행정부가 들어서고 있는 이즈 음에 우리가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과 미국과 협의와 여러 과정을 통해서 이뤄질 수 있는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케미 억류 문제에 대해서는 “선박과 선원에 대한 이란 정부의 조치 가 신속히 있을 것으로 믿는 다”고 말했다.


No.1235 Fri., January 15, 2021

바이든 취임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두번 탄핵소추 트럼프‘역대급 오명’

워싱턴에 군 2만명 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을 입에 올리지 않으며 외

임 뒤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유

‘하원에서 두 번 탄핵소추’라는

면하는 모습이다. 백악관의 한

지하려던 그로서는 큰 상처를

전무후무할 오명을 안고 퇴장하 게 됐다. 그의 4년 폭주는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로 통제 불능

참모는 “트럼프가 자기연민 모 드에 있다”고 말했다고 <시엔엔 >(CNN) 방송이 전했다. 이 매

안고 백악관을 뜨게 된 것이다.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의 손 실이 드러난다. <폴리티코>와 모

으로 치닫다가 지난 6일 지지자

체는 트럼프가 측근 등에 대한

닝컨설트가 의사당 점거 사태

사면을 또 단행해 탄핵에서 주 제를 돌리려 할 것이라고 소식

뒤인 지난 8~11일 실시한 조사 에서 트럼프 국정수행 지지율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의사당에서도 17일부터 20일까

자의 취임식이 열리는 20일께 워싱턴 디시(DC)에 2만여명의

지 봉기가 일어날 수 있다고 보 고 있다. 또 의회가 추진하는 도

주방위군이 배치된다. 애초 계 획보다 3배 이상 많은 규모다.

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이 이 뤄지면 각 주와 연방 법원 청

<월스트리트 저널>은 13일(현

사 등과 행정부 건물이 습격받

들의 연방 의사당 난입 사태로 정점을 찍은 뒤 급전직하했다.

지시각) 국방부가 원래 계획된 것보다 3배 이상 많은 주방위

을 것이라는 첩보도 있다. 이에 대비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트럼프는 13일 하원에서 2019 년 12월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상원에서도 탄핵이 가결되면

4년간 최저치인 34%로 나타났 다. 63%가 그를 지지하지 않는

군을 워싱턴에 투입할 예정이 라고 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

1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에 비 상사태를 선포하고 국토안보부

이어 두 번 째 탄핵소추안이 가

트럼프는 미 역사상 최종 탄핵

다고 답했다. 이탈은 공화당원

했다. 현재 연방의회 건물과 인

와 연방재난관리청(FEMA) 등

결된 뒤 이날 자정까지 직접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대

을 당하는 첫 대통령이 된다. 이 경우,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

과 무당층에서 두드러졌다. 공 화당원이 트럼프 지지율은 12월

근 지역에 투입된 주방위군 병 력은 약 6500명이다. 이번 주말

에 지원하도록 했다. 위험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공

신 백악관 트위터 계정에 5분 분량의 영상을 올려, 의사당 폭

는 수십만 달러의 연금과 경호 혜택을 못 받는다. 상원에서 탄

83%에서 이번에 75%로 떨어졌 다. 무당층의 지지는 같은 기간

까지 1만여명으로 늘고, 곧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국방부는

유숙박업체 에어비앤비는 바이 든 당선자 취임식이 진행되는 다

력 사태를 비난했다. 그는 “폭

핵과 동시에 별도의 표결로 트

38%에서 29%로 내려갔다. 공

도들의 폭력은 내가 믿고 우리

럼프를 향후 공직에서 배제하면

화당원 가운데 트럼프의 2024

애초 대통령 취임일 소요사태에

음주에 워싱턴의 숙박 예약을 전

대비해 주방위군 병력을 1만5천

면 취소하고, 신규 예약도 받지

명으로 늘리기로 했는데, 다시 5천명이 는 것이다. 앞서 미 연방수사국(FBI)은 대통령 취임일을 즈음해 미국 50개주의 주도와 워싱턴에서 무 장 시위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 부 경고했다. <시엔엔>(CNN)이 보도한 연방수사국 내부 문건을 보면, 연방수사국은 최근 시위 대의 목표물이 된 워싱턴 연방

않기로 했다. 에어비앤비는 “무 장 민간단체와 증오단체들이 워 싱턴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방해 하려 한다는 내용을 언론 보도 를 통해 알고 있다”며 “연방정 부 관계자들과 상의해 예약 취 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어 비앤비는 이미 숙박지를 대여하 기로 한 워싱턴 주민과 예약객들 에게는 비용을 돌려줄 예정이다.

운동이 지지하는 모든 것에 반 한다”며 “진정한 나의 지지자는 정치적 폭력을 지지할 수 없다”

2024년 대선 재출마의 길도 원 천봉쇄된다. 하지만 임기 4년 안에 하원에

년 대선 출마에 찬성한다는 의 견은 42%로, 지난해 11월 54% 에서 12%포인트 떨어졌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에 앞

서 두 차례나 탄핵소추당했다

하지만 트럼프의 그늘이 쉽게

서 하원에서 탄핵안 표결 전 토 론이 진행되는 시간에도 성명을 내어,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 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폭력 사 태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어 떤 종류의 폭력이나 위법행위, 공공기물 파손도 있어선 안 된 다”고 촉구했다. 의도적으로 ‘

는 것만으로도 트럼프는 상당 한 불명예를 뒤집어 썼다. 이날 하원 표결에 공화당 의원 10명 도 참여해 ‘초당적 탄핵소추’라 는 낙인까지 찍혔다. 트럼프의 공화당 장악력이 전보다 약해질 것은 분명하다. 백인 중하층 등 의 단단한 지지를 바탕으로 퇴

걷히지 않는다는 관측도 나온 다. 공화당 하원의원 211명 중 10명이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은, 의사당 폭력 사태의 심각성에 견줘 적다고 볼 수도 있다. 트럼프가 ‘피해자’를 자처 하며 지지층을 묶어두려할 가 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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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WHO“올해 전 세계

브렉시트 완료 2주째 영국-유럽간

집단면역 형성 힘들것”

물류 차질 해소는커녕 악화 재개할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의 물류회사 디피디 (DPD)는 지난주 유럽으로 가 는 전체 배달 물량의 20%가 정 확한 정보를 갖추지 않은 채 접 수되고 있다며 유럽으로 가는 화물의 접수를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영국 정부는 통관 절차 지연에 따라 식품 공급이 차질 을 빚는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영국과 유럽간 식품 수송 트럭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과학자. WHO 누리집 갈무리

운행 속도를 높일 것을 관련 업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

리 두기, 손 씻기와 같은 예방

현지시각) 올해 안에 전 세계 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집단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 다.전 세계적으로 11일까지 코로

면역이 형성되지는 못할 것이라 고 예상했다.

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2815 만명으로, 세계 인구(77억명)의

숨어 스와미나탄 세계보건기구

0.36%로 추산된다. 통계 누리집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

단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영

하지만, 유럽연합의 단일 시장

최고 과학자는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2021년에 어떠한 수

아워월드인데이터를 보면, 중국 이 900만명으로 가장 많고 미

트)로 새로 생긴 통관 절차에 따른 물류 차질이 탈퇴 완료 2

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무역 합의에 따라 엄청난 통관 규정

에 남아 있기 때문에 유럽연합 과의 교역에 준하는 통관 절차

준의 인구 면역이나 집단면역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는 올해 집단면역이 형성 되기 어려운 이유로 저개발 국 가의 백신 보급에 한계가 있고, 백신에 대한 불신이 있으며, 코 로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계속 발 생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스와미나탄 박사는 “백신의 생 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 내심을 갖고 기다릴 필요가 있 다”며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동 안에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

국이 899만명, 영국이 268만명, 이스라엘 185만명 등이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 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 총장은 이날 트위터에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국 제 임무에 참가할 과학자들이 목 요일(14일) 중국에 도착할 것”이 라며 “이 바이러스의 출처와 사 람에게 유입된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임무를 중국 카운 터파트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 대한다”고 적었다.

주가 지나도록 진정되기는커녕 심해지고 있다. 독일 대형 물류업체 ‘데베(DB) 솅커’는 13일 연초부터 적용된 유럽과 영국간 통관 절차를 제 대로 지키지 않아 반송되는 화 물들이 늘어나는 탓에 당분간 영국으로 보내는 물건 접수를 중

이 적용되고 있다”고 서비스 중 단 이유를 설명했다고 <파이낸 셜 타임스>가 전했다. 이 회사 의 대변인은 영국으로 가는 물 건 가운데 통관 서류를 제대로 갖춘 것은 10% 밖에 되지 않 으며 서류 작업을 도울 직원을 확충하고 있지만 언제 서비스를

가 필요하다. 테스코, 세인스버 리 등 주요 대형 유통업체들은 이날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 에게 보낸 편지에서 “북아일랜 드에 대한 식품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정부가 긴급 개 입하지 않으면 혼란이 더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일본 국민 80%“도쿄올림픽 중지하거나 재연기해야”

일본 국민의 80% 가량이 도 쿄올림픽을 중지하거나 재연기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9~10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대 해 35.3%가 “중지해야 한다”, 44.8%는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국민의 81%가 올림픽 에 개최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당초 지난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올 7월로 1 년 연기됐다. 일본 정부와 국제

올림픽위원회(IOC)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도쿄올림픽을 개최 준 비를 하고 있으나 일본 내에선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수도권에 코로나19 긴급사태 선 언을 재발령한 시점에 대해서 는 79.2%는 “너무 늦었다”고 답변했다. “적절했다”는 답변은 13.5%에 그쳤다. 스가 총리는 도쿄도와 가나가와·사아타마·지 바현 등 수도권 1도·3현에 이달 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긴급사 태를 발령한다고 지난 7일 발표 한 바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완료되면서 새로 생긴 통관 절차 때문에 영 국과 유럽연합간 물류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연합의 단일시장에 잔류 하면서 식품 공급 차질을 빚고 있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한 슈퍼마켓 채소 판매대가 텅 비어 있다

계에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물류 차질은 북아일랜드와 영 국 본섬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에 속

“경호원은 집 화장실 금지” 이방카 부부의 4년 `볼일 갑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재러드 쿠슈너 부부가 사저 경호원들이 화장실 을 쓰지 못하도록 갑질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백악관 비밀경 호국 요원들은 4년 내내 이같은 갑질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워싱턴포스트는 부부가 거주하는 워싱턴DC 북서부 캘 러라마 지역 주민과 비밀경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약 141평 넓이 의 사저에 화장실이 6개나 있었 지만 경호원들은 쓸 수 없었다 고 폭로했다. “캘러라마의 경호 원은 암살 위협, 거동 수상자를 걱정해야 하지만 이방카와 쿠슈 너 부부에 배치된 경호원은 다른 걱정 하나가 새로 생겼는데 바로 화장실 찾는 문제였다”는 것이다. 특히 주민들에 따르면 경호원 들은 ‘급한 일’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 집에 요청하거나 사무용 건 물로 뛰어 들어가기도 했다. 캘 러라마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 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 국 고위 인사가 몰려 사는 지역 이라 정부 경호원을 쉽게 볼 수 있다. 고위 인사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업무상 통상 사저 내부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사정이 여 의치 않으면 차고나 별채를 화 장실이 딸린 휴게실로 개조한다 는 게 WP의 설명이다. 이같은 불편사항은 상부에 보 고됐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 다. 비밀경호국은 경호원들의 불 만에 나오자 길거리에 임시 화 장실을 설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유층인 이웃들이 미관을 해치 고, 통행에도 방해된다며 항의 해 화장실은 결국 철거됐다. 한 주민은 당시를 떠올리며 WP에 “경호원들이 불쌍했다. 임시 화 장실이 철수되는 날 ‘경호원들 이 이제 화장실에 가려고 차를 타야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실 제로 그랬다”고 털어놨다. 철거와 함께 경호팀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차고를 경호실로 개 조한 건물 내 화장실을 썼다. 화 장실이 더러워지는 바람에 2017 년 중반 이마저 사용이 금지됐 다. 경호팀은 사저에서 1.6㎞ 떨 어진 펜스 부통령의 집까지 차 로 이동해 볼일을 보거나 급박 한 상황에는 인근 식당에 부탁

해야만 했다. 한 경찰관은 WP 에 “비밀경호국 요원이 화장실 을 찾기 위해 이렇게 극한까지 가야 했다는 것은 난생처음 듣 는다”고 말했다. 결국 비밀경호국은 2017년 9월 사저 건너편 주택 지하실을 4년 기간으로 임대했다. WP는 지난 3년여간 임대료만 월 3000달러, 총 14만4000달러의 연방 예산 이 여기에 사용됐다고 전했다. 백악관 측은 이방카 부부가 경 호팀의 사저 화장실 사용을 막은 적이 없고, 지하실을 임대한 것은 비밀경호국 결정이었다고 해명했 다.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WP에 “경호 업무의 수단, 방법, 자원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WP는 이방카 부부가 캘러라마에서 ‘좋은 이웃’이 아 니었고, 그렇지 않아도 트럼프 대통령에 비판적인 계층이 사는 이곳에서 안하무인 격으로 행 동했다는 불만을 샀다고도 전 했다. 또 다른 주민은 WP에 “ 그 부부는 뭐랄까, ‘우린 왕족 이야’라는 태도로 이 지역에 왔 다”고 꼬집었다.


No.1235 Fri., January 15, 2021

`탄핵 위기' 트럼프, 변호사도 못 구하고 `고립무원' 오는 20일(현지시간) 퇴임을

인터뷰를 하거나 하원의원들이

화당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는

앞두고 두 번째 탄핵 상황에 직 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탄핵에 반대하도록 설득하지 않 았다고 WP는 전했다. 그러면서

분석도 나온다. 상원에서 탄핵 안이 가결되려면 3분의 2 이

령이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져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마이크 펜 스 부통령에게 격노했으며, 개인

상 찬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공 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50석을

현지 매체들은 그가 상원에서

변호사로 줄곧 자신을 변호해

차지한 상황에서는 최소 17명

탄핵 심판을 변호할 법률팀을 꾸리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

온 루돌프 줄리아니와의 관계에 도 금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의 공화당 이탈표가 필요하 다. 현재까지는 공화당 상원의

라고 보도했다. 탄핵의 열쇠를 넘겨받은 상원에서 공화당 의원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 탄핵 심판에 대비한 법률팀 구성에도

원 중 리사 머코스키와 벤 세 스, 밋 롬니, 팻 투미, 수전 콜

들이 탄핵안을 가결시키고 이후

애를 먹고 있다. 측근들이 탄핵

린스 등 5∼6명 정도가 탄핵에

차기 대선 도전을 막는 공직 취 임 금지 표결로까지 이어질지가

심판 변호인을 찾기 위해 워싱 턴 여러 법률가를 접촉했지만

찬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은 관심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부분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는 것이다.

하지만 상원에서 공화당을 이끄는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

대통령이 하원에서 두 번째 탄

트럼프 대통령이 2019년 ‘우크

가 측근들에게 개인적으로 탄

핵안이 가결되는 최초의 대통령

라이나 스캔들’로 첫 번째 탄핵

핵 추진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이 된 순간 참모들로부터 고립 돼 분노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 안이 처리되는 동안 백악관 참 모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방어 하지 않은 것에 크게 분노했다 는 것이다. 백악관 공보비서는 탄핵과 관 련해 아무런 브리핑도 하지 않 았고, 다른 참모나 변호사들도

심판대에 섰을 때 그를 변호했던 제이 세쿨로와 팻 시펄론이 이 번 탄핵 심판 참여를 거절했고, 팸 본디 전 플로리다 법무장관 과 에릭 허시만, 팻 필빈, 마크 커서위츠 등 트럼프 대통령을 도 왔던 변호사들도 법률팀 합류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블 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탄핵안을 넘겨받은 상원 내 공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이 탈표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 다. 뉴욕타임스는 실제 표결에 서 탄핵에 필요한 17명의 공화 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도 만약 탄핵안이 가결되면 트럼프 대 통령의 재집권을 막는 공직 취 임 금지 투표가 이어질 수 있 다고 전망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미국 제약사 실험적 치매 신약 2상 발표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 가 자신들이 개발 중인 실험적 인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이 치 매 진행을 지연한다는 2상 임상 시험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소규모 임상시험이고 자료 가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한계가 있어 추가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뉴욕 타임스>는 11일 일라이 릴리가 자신들의 실험적인 치 매 신약 도나네맙(donanemab) 에 대해 272명을 상대로 진행

가 사라졌다고 <뉴욕 타임스>는

한 2상 임상시험 결과, 신약을 처방받은 그룹이 사고력과 일상

전했다. 치매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원인이

생활 수행 능력 같은 치매증상

알츠하이머다. 그러나,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이 위약(플라세보) 처방 그룹보 다 32% 진행이 느린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임상시험은 한 그룹은 2년에 걸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라는 가 설에는 논란이 있다. 그동안 제

주사로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

약회사들이 수십억달러를 들여 서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들이 개발

은 위약을 투여해 비교하는 형 식으로 이뤄졌다. 이 임상시험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이 뇌 신경세포의 표면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 드 플라크’ 가설과 관련이 있다. 도나네맙을 투여한 그룹은 6~12 개월에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

됐지만 효과가 없었다. 일라이 릴리 발표 자체도 치매 진행 속도가 느려진 환자 숫자 등 구체적인 자료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3상 임상시험 등에서 이번 시험의 결과가 다시 확인 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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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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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41.$3,500,000 새미커머셜, 가게3, 아파트9, 높은수익, PIE-IX지하철 부근, 쉬운 임대, 연락바람 (rue Ontario Est, Montreal) 42.$359,000 빌딩, 1층에 서양식당, 넓은주차, 마을의 가장 번화한 길에위치. 연매상 1백만불+, 식당과 함께 매매($239,000) (Montee de l'Eglise, Ville St-Colomban) 43,$169,000+재고 패션 자작 보석가게, 전세계에 판매중, 비즈니스 아시는 분을 기다림 (rue Nare Dame, Laval) 44.$16,000,000 아파트, 106호, 코너자리, 지하철(Pie-Ix)까지 도보로 10분거리, 연락바람 (rue Rosemont & Pie-IX, Ville Rosemont) 45.$199,900+재고 서양식당, 성업중, 200석+테라스, 약4800sft, 매우 좋은 손님층, 18년 임대(매년 원가인상 방식) (mls20932106-1395 Blvd. Chambly, Ville Longueuil) 46.$499,000 레스토랑 (300석) 월세$10,000, 주매상 $30,000+, 다른종류 식당으로 변경가능,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rue laFramboise,Ville Saint-Hyacinthe 47.$3,500/월 임대, 약3000sft, 수리 완료된 건물, 다양한 업종 가능 (Blvd. St.Laurent, Chinatown) 48.$8,500,000 새미커머셜, 스파, 사우나 입점, 아파트 55, 높은 수익, 안정된 수익, 게이-빌리지, 빨리 연락주세요. 49.$16,000,000 아파트 건물, 16층 108개, 연수익 약2,000,000$. 밝은전망, Pie-IX지하철 부근, 쉬운 임대, 빨리 연락주세요 (Blvd.Rosemont, City of Rosemont) 50.$389,000 단독주택, 방4, 좋은 지역, 기차역 가까움, 교통 용이,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14th Ave. Ville deux Montagne) 51.$2,000~$3,000 임대, 가게자리, 2000sft or 3000sft, 가게 2개 혹은 3개자리, 업종불문(술집제외), 방문해 직접 확인하세요 (rue Notre Dame E., Montreal) 52.$669,000 새비커머셜, 가게3(임대가능) 방갈로가 붙어있음, 대지 28,500sft, 주차33, 추가확장 가능 (rue St.Angeligne, Ville St-Lazare) 53.$64,900 대지, 콘도 짓기에 좋은 위치, 개발업자에게 적합, 몬트리얼 시내와 매우 가까움 (mls 13101833 de l'Eglise, Montreal)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mls26460764 rue Sherbrooke W. MTL) 55.$1,500+세금 가게자리, 1500sft, 좋은자리, 업종불문, 연락바람 (Sherbrooke West, Montreal) 56.$599,000+재고 스시샵 체인점, 올드 몬트리얼 좋은자리, 연매상 $69만불, 높은전망, 분할 납부 가능 (mls26499400 rue Wellington, Old Montreal) 57.$629,000+재고 아침식사식당, 연매상 $1.8M, 고객 주당4천명, 매우 유명한 집,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Blvd. du Seminaire Nord, St.Jean Richelieu) 58.$3,800+tx/월 가게자리, 3000sft+지하, 아무 업종이나 가능 (rue Notre Dame Est, Montreal) 59.$189,000 데이케어, 80아동, 좋은 비즈니스, 건물도 함께 매각 가능 (rue Sherbrooke Est, Montreal) 60.$4,500+세금 가게자리, 2000sft+같은 크기의 지하실, 좋은가격에 임대, 꽃가게 혹은 편의점에 좋은구조, 수퍼 호스피탈 인접 (Sherbrooke West, Montreal)


No.1235 Fri., January 1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때 고관심층(‘평소 정치에 관심

이재명‘독주’뚜렷 윤석열·이낙연과 두자릿수 격차

이 많이 있다’는 응답자)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비 슷하지만, 약관심층(‘관심이 약 간 있다’는 응답자)과 저관심층 (‘관심이 별로 없다’는 응답자) 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여론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까지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독 주 체제가 뚜렷해졌다. 윤석열

는 이 대표의 선호도가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2022년 대통령선

검찰총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 와의 선호도 격차가 두자릿수까

이 지사가 급상승하면서 여권 인 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거와 관련해 어떤 의견에 동의 하는지’도 조사한 결과, ‘현 정

지 벌어졌다.

며 “최근 한 달간 이 지사는 재

권의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한국갤럽은 지난 12∼14일 전 국 성인 1000명에게 ‘차기 대통

상승, 이 대표는 급락하면서 양 자 격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 지’ 물었더니(신뢰 수준 95%·표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문 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였 다고 밝혔다.

본오차 ±3.1%포인트) 이 지사

도도 함께 물은 결과, 긍정 평

지난 두 달 새 ‘정권 유지론’

가 23%로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가가 38%, 부정 평가가 5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국

은 줄어들고 ‘정권 교체론’은 늘 어났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

이 13%,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10%의 선호도를 보였다. 안철수

정지지도는 지난해 12월2주차, 지난주 조사에 이어 이번주에

당층은 정권 유지(19%)보다 교 체(54%)를 원했다고 한국갤럽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도 취임 뒤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 설명했다.

의원이 각각 3%, 국민의힘 소

부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중도층에서는 정권 유지가

속 유승민 전 의원이 1% 순으 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와 홍 의원의 선호도가 각각 3%포인트·2%포 인트 상승했고, 이 대표는 6% 포인트 하락했다. 오차범위 안에 있긴 하지만, 한국갤럽 조사 기 준으로 이 대표가 윤 총장한테 뒤처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락한 수치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4%, 국민의힘 은 23%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상승했다. 또 정의당·국민의당은 각각 5%, 무당층은 29%였다. 정치 관심 수준별로 나눠봤을

38%, 정권 교체가 56%였다. 지 난해 11월에는 정권 유지(유지 46%, 교체 44%)가 우세했지만, 지난달(유지 36%, 교체 52%)부 터 정권 교체론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양상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범계 "민생에 힘되는 법무행정 하겠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11일 오전 10시 57분쯤 서울특별시 서초동 서울 고등검찰청에 마련한 인사청문 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며 "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년사에 서 2021년을 회복과 포용, 도약 의 한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며 "민생에 힘이 되는 법무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전체 가구 30%가 1인 가구인데 여러 차별 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지 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예시를 들었다. 부인 임대소득 미신고 의혹 등 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잘 준비 해서 답변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박 후보자는 배우자 부동산 임 대소득을 정확히 신고하지 않아 세금을 부당하게 공제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8일 `이재용 파기환송심 선고 `뇌물 성격' 쟁점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 상고심 선고를 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 전 대통 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건넨 86억원이 뇌물이 라는 사실이 사법적 판단으로 최종 확정됐다. 그러나 오는 18 일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이 부회장은 대법원의 뇌 물 판결 취지를 부정하며 선처

한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 는 판단이다. 박영수 특별검사

를 호소하고 있다.

팀도 “‘요구형 뇌물’에 해당한다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형사1 부(재판장 정준영) 심리로 열

해도 공여자 쪽에서 뇌물요구에 ‘편승’해 상호 윈윈을 추구하는

린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이 부회장 쪽은 재

경우라면 적극적·능동적 뇌물공 여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판부에 감형을 요청하며 △박

‘위법·부당한 직무집행을 대통

전 대통령과 최씨에게 건넨 금

령에게 요청한 적이 없다’는 이

품은 박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적 요구에 의한 ‘수동적’ 지원 이었고 △위법·부당한 직무집

부회장 주장에 대해서도 박 전 대통령 판결은 “특정 대기업 집 단의 경영권 승계작업을 돕기 위

행을 요청한 적이 없으며 △특 혜를 받은 사실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피해자’로서 뇌물의 대가로 꼽혔던 경영권 승계작 업을 두고도 “승계작업 자체가 위법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박 전 대 통령과 최씨의 유죄를 확정한 대법원 판결에 어긋난다. 대법 원은 최씨 사건에서 “이재용은 대통령 요구에 적극 응하기로 한 뒤 2015년 7월 최지성, 장 충기, 박상진에게 대통령이 원 하는 사항을 모두 충실히 이행 할 것을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이날 확정된 박 전 대통령 판결 에서도 “(삼성의) 영재센터 지 원은 대통령 직무집행 공정성 에 대한 의심을 부르기 충분하 다. 후원하는 입장인 삼성이 오 히려 영재센터 지원을 서두르 는 모습을 보이고 피고인이 요 구하는 후원금액을 무조건 지 급했다”고 했다. 이 부회장 또

해 대통령의 권한을 사용해달라 는 취지의 청탁은 그 자체로 사 회상규나 신의성실 원칙에 위배 된다”고 판단했다. 경영권 승계 작업에 도움을 달라는 청탁 자체 의 부당성을 명시한 것이다. 대법 원 판단을 따르면, 이 부회장에 게 감형이 가능한 게 아니라 ‘적 극적 증뢰’, ‘청탁 내용이 불법하 거나 부정한 업무집행과 관련된 경우’에 해당돼 가중 요소가 되 는 셈이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대법원 판결을 의도적으로 오독 하거나 판결 취지에 정면으로 반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 부회장 쪽 변호인은 “(대법원 이 인정한) 이 부회장의 묵시적 이고 부정한 청탁이 곧 청탁 내 용의 위법성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뇌물 사건은 이 부 회장 쪽에서 먼저 나서 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동적이라 고 본 것이다. 대통령의 직무집 행을 통해 승계작업 등의 혜택을 본 것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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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文, 18일 사상 첫 온·오프 신년 회견 MB·朴 사면 입장 관심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 고 신축년 새해 정국구상을 밝 힌다. 그동안 신년 인사회, 신 년사에서 일부 공개한 바 있지 만, 이번 회견은 오전 10시부터 약 100분간 진행되며 TV로 생 중계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신년 기 자회견은 온·오프라인 화상 연 결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 다”면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순 으로 국정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됐다. 내·외신 출입기자 20명만 현장 에 자리하며, 100명은 비대면 방

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 년 기자회견에는 200여명의 내·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9%)이 첫 손에 꼽혔다. 전 주보다 7%p 늘어난 수치다.

외신 출입기자들이 함께했었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1%), ‘경

강 대변인은 “이번 회견에 현 장과 화상으로 전체 청와대 출

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등

입기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므로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도 받

이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

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

특히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 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해 15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

대한 특별사면 문제에 어떤 언 급을 내놓을 지 촉각을 곤두세

르면, ‘내년 대선과 관련해 어느 쪽의 의견에 조금이라도 더 동의

우고 있다.

하느냐’는 질문에 ‘현 정권 교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날 “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

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이 47%였다.

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일단 사면론에 거리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 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

둔 바 있다.

답은 39%, 14%는 의견을 유

또한 국정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어떤 해법 을 제시할지도 주목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신 년사에서 “국민들께 매우 송구 한 마음”이라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를 했다. 실제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1위는 ‘코로나19 대처’(36%)가 압도적 인 수치를 차지했다. ‘전반적으 로 잘한다’(9%), ‘최선을 다함·열 심히 한다’(6%), ‘복지 확대’(5%) 순으로 나타났다.

보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 다. 부정 평가는 53%에 달했 고, 유보 의견은 9%(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를 기록했다.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 치, 백신 확보를 포함한 방역대 책, 코로나19 경제충격 회복 방 안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반 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 에 질문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 로 보인다.

​文, 정은경에 “백신 접종 전권 갖고 지휘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접종부터 집 단면역 형성까지의 전 과정에 대 한 전권 지휘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 터 약 75분 동안 청와대에서 정 청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

종 준비계획 보고를 받은 자리 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은 신뢰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고 강민석 청와 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 서 전했다. 특히 “접종과 관련해서는 정 청장이 전권을 가지고 전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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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정농단·국정원 특

징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검찰은

수활동비 상납 등 혐의로 대법

강제집행과 은닉재산 환수 등의

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박근 혜씨에 대한 벌금과 추징금 총 215억원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조치를 할 수 있다. 검찰은 지난 2018년 박씨 내 곡동 주택과 예금, 수표 30억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집행2과

원 등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

는 15일 박씨에게 최종 선고된 벌금과 추징금을 징수하기 위한

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해 자산 을 동결했다.

납부명령서를 발송했다. 형법에 따르면 벌금은 판결 확

한편 지난 14일 대법원 3부( 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특정범

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납부해

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

야 한다. 만약 벌금을 내지 않으 면 최대 3년간 노역장에 유치된

로 기소된 박씨 재상고심에서 징 역 20년·벌금 180억원과 추징금

다. 또 박 전 대통령이 벌금·추

35억원을 확정했다.

조국 5촌조카에 징역6년 구형 검찰, `먼지털이식 수사' 아니다 15일 검찰이 조국 전 장관 5촌

수 재판에서 밝혔던 것과는 크

조카인 조범동씨 항소심에서 1 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게 다른 발언으로 보인다. 당시 검찰은 "이 사건은 인지사건으로

검찰은 '먼지털이식 수사'라는 비난에 대해서 고소·고발이 있었 기 때문에 수사에 나섰을 뿐 정파 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2019년 8월경 조국 법 무부 장관 지명 이후 언론·시민 사회 의혹 제기로 수사를 개시 했다"면서 "정파적 기준 아닌 시 민사회가 요구한 신속수사 개시 필요성과 사법적 기준에 따라 시 작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 러 "개시 이후엔 먼지털이식이 아닌 적법한 증거를 두고 수사 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3월 정 교

고소·고발인의 진술을 듣고 수사 하는 것과 다르다"고 발언했다. 조씨는 정 교수 사모펀드 관 련 혐의 핵심 인물이다. 1심 재 판부는 징역 4년에 벌금 5000 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두 사람 이 공범으로 얽혀있는 혐의 상 당 부분은 무죄 판단을 내렸다. 1심 재판부는 "조씨가 '투자' 등 단어를 사용하지만 조범동 과 정경심 사이에는 원금을 보 장하고 원금에 대한 대가로서 지급하기로 한 내용이 금전소비 대차가 성립한다고 봐야 한다" 고 판시했다.

를 지휘하라”고 말했다고 강 대 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 가 방역에 성공을 거둔 요인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협조 에 있었고, 국민 협조를 이끌어 낸 건 방역 당국이 신뢰를 유 지했기 때문”이라며 “접종 단계 에서도 국민에게 (모든 과정을)

소상히 알리고 소통하면서 신뢰 를 잘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 보관에서부터 운 송, 접종, 효과 확인, 집단 면역 등 전 과정이 순조로울 수 있 도록 이끌어 달라”면서 “(우리) 행정 역량으로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을 갖고 잘 해달 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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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만삽의 법칙과 자동차 박 재 길 여러모로 백신을 기다려온 우

니라면 운명 때문일까? 세상에

기주의의 절정이기는 하지만 어

더맨의 대사 ‘The great power,

을 달구는 기사였는데 상용가능

리가 이미 백신 나온 상황에서 도 이젠 퀘백 역사상 처음으로

서 운좋은 사람을 이기기는 쉽 지않다. 무엇에 손을대도 황금

차피 팬더믹에 자신의 나라보다 다른 나라를 생각하는 국가는

the great responsibility’를 그 들이 마음에 새기길 희망한다.

한 해가 2024년이라니 두고 볼 일이지만 Tesla의 질주를 막기

통금을 맞이하고 있다.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했던가? 필

으로 변하는 ‘마이다스의 손’이 아닐지라도 손대는 일마다 대

없을 것이다. 이것이 냉철한 현 실의 세계이고 당연한 이야기다.

그리고 바이든정권이 들어선후 혐오와 폭력,선동정치로 얼룩진

에는 조금 부족해 보이기도 한 다. 차 판매 후 한번도 광고를

자의 경험으론 해뜨기 전보다는

박을 치는 사람들을 종종본다.

그러나 이미 코로나가 출현했을

미국이 다시금 성조기 아래 모이

하지않은 Tesla의 카리스마. 그

사실 새벽 3시정도가 가장 어둡 다고 주장하고 싶지만 어느 시

물론 손대는 것마다 손해보는 ‘ 마이너스의 손’도 우리 주변에

때 전 세계에 백신이 골고루 분 배가 가능하도록 WHO 주도로

는 진정한 애국주의자들이 되기 를 기대한다. 짧은 역사에도 민

리고 그외의 자동차 회사와 테 크기업들의 합종연횡. 이미 예

인도 이 것을 책 제목으로 낸 것을 존중하고자 한다. 삶을 살

자주 보인다. 정말 성공은 99% 의 운과 1%의 노력이 결정하는

결성된 코백스(COVAX) 퍼실리 티’는 겨우 회원국 인구 20% 정

주주의를 착실히 성숙시켜 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본 받기를.

상이 된 것이지만 트럼프정권하 에서 전기차 개발보다는 캘리포

면서 가장 힘든 시간이 군대시

것이 아닐지. 그나마 다행이라

도에게 접종할 수 있는 7억회분

절 인데 완전군장과 M60 기관 총을 짊어지고 고지를 오르는

면 백신을 많이 확보했다는 캐 나다에 살고 있다는 것이 운이

만 확보된 것으로 보도되었다. 지금까지 싸우던 각국들이 정

올 해 전기자동차가 우후죽 순 쏟아진다고 하는데 TESLA

고 소송이나 하던 내연기관 자 동차 회사들의 미래가 딱히 밝

일은 젊은 나에게도 상당히 인 내를 요하는 일이었다. 무엇보 다도 ‘고지가 바로 저긴데’ 하 는 마음으로 산을 오를 때 가장 힘든 부분이 고지 거의 정상에 다다를 때 쯤이다. 어떤 사람들 은 ‘만삽의 법칙’으로 설명하기 도 한다. 9,999번의 삽질 후 포 기하면 그 다음 사람이 한번의 삽질로 금을 캔다는 호러인데 인 생이 하도 요지경이라 이런 일 이 자주 있다는데 저주를 금치 못한다. 누구는 뭘해도 잘되고 누구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 지는 – 뒷통수 깨져서 뇌진탕 당하는 것 보다 코 깨지는게 훨 씬 나은데 말이다 – 이런 기막 힌 현실은 살아가면서 자주 마 주치는 일. ‘병가지상사’ 가 아 닐지. 나이를 먹을수록 그냥 ‘인 생사 세옹지마’라고 체념하고 살 아가려니 아쉽기도 하다. 코로나 로 인해 누구는 조만장자가 되 고 누구는 가게나 사업을 하다 가 망하는 것이 과연 운 때문일 까 아님 능력부족 탓일까 ? 아

좋다면 좋다고나 할까.

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는 백 신을 서로 양보하고 후진국을 도와 코로나의 종식이 정말 빨 리오면 좋겠다. 지금의 의료인 들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거의 1 년을 참아왔고 이제 거의 9000 번 이상의 삽질을 한 셈인데 남 은 1천번의 삽질로 우리모두 황 금을 캐는 날이 곧 오리라 믿는 다.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 마 스크를 벗고 평범하게 생활하는 올 하반기를 기대한다. 판도라의 상자에 남은 마지막 ‘희망’을 붙 잡으면서 말이다. 다음주면 미국 대통령이 바뀐 다. 의회에 극우집단이 난동을 부려 5명의 사상자가 나서 난리 인데 음모론을 주장하는 미국의 QAnon과 캐나다 태생의 ‘Proud Boys’가 이번 시위에 가담한 것 으로 보도 되고있고 이들 집단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다는 보도 도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촛 불시위와 비견되는 것은 이들의 폭력성인데 총기소유권을 헌법에 명시한 미국의 현실이다. 스파이

가 중국에서 SUV인 MODEL Y를 내놓았는데 벌써 1분기 예 약이 완판이라고 한다. 물론 니 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아닌 중국 CATL 에서 만드는 리튬인산철(LFP)를 탑재한 결과 로 비용을 대폭 낮춘 것이 주효 한 것인데 작년 50만대의 생산 을 달성한 TESLA의 승부수 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NCM 배터리가 우수한 성능으로 대세 였지만 부족과 아프리카 어린이 노동력착취로 곤혼을 치른 코발 트를 빼고 리튬,인 그리고 철을 넣은 LFP배터리는 전통적인 우 리가 매일 보아왔던 원통형 배 터리의 성능을 향상 시킨 것이 특징. 무엇보다도 풍부한 광물 이 아직도 존재해서 전고체배 터리가 완전히 개발되기 전까지 대세가 될 전망이다. 심지어 충 천 후 주행거리도 511km로 늘 었다니 기술력의 승리가 아닐지.

아 보이지 않는 이유도 당장 눈 앞의 이익을 위해 정부를 상대 로 소송을 하는 이들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자동차와 청정 에 너지 그리고 우주사업을 하는 CEO와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한 괴짜가 지구 를 구한 무용담의 주인공으로 써. 만 삽을 팔 각오도 노력도 없이 오로지 아버지 잘 만나 회 장 된 한국의 재벌 그리고 돈만 번다면 지구환경도 인류의 미래 도 관심이 없는 그런 썩은 기 업들이 아닌 존경을 받는 그런 CEO를 가진 회사가 승승장구 하는 이유이며 일론 머스크가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이 민자로서 American dream의 개척자로서 그만한 이가 또 어 디 있을까? 그의 올해 행보가 궁금하다. 아마도 Cyber Truck 이 나온다면 Tesla의 질주는 폭 풍질주가 될 것이다. 수십년 후 은퇴선물로 이 트럭 하나 장만 하고 싶다.

캐나다의 백신 확보율이 3억 6,000만분으로 527%라니 과연 언제쯤 내 차례가 될지 궁금하 다. 아무튼 시간이 흐르면 모두 가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을 실 현하겠지만 문제는 후진국들인 데 북한이나 이디오피아와 같은 아프리카 나라들의 경우는 심각 하다. 한 예로 필리핀은 1%,방 글라데시는 9%의 백신확보율을 기록하고 있고 심지어 북한과 일 부 아프리카 국가들 포함 67개 국 국민 90%는 올해 안에 백신 을 맞을 방도가 없다고 하니 빈 인빈 부익부는 백신에도 이어진 다. 올 해 까지 백신을 맞는 전 세계의 인구는 고작 18%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선 진국 답게 거의 100%를 확보한 것으로 보도 되었고 당연히 모 두 무료로 접종을 한다고 하니 다행이다. 문제는 세계 인구의 14% 불과한 12개 부국이 백신 물량 절반 선점 했다는 것은 이

니아의 환경규제가 너무 강하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Apple카 가 나온다는 루머도 올 해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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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5 Fri., January 1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소제동 철도 관사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2021년 새해에는 모두들 계속

차는 하루에 20% 주가가 상승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를 진심 으로 기원합니다.

했다. 주식을 하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만큼 산업혁명 저리

코로나 사태는 계속되고 있다.

가라는 위대한 신세계로의 변

사회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 사 태로 인한 충격을 줄이거나, 극

화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빠르 게 앞당겨지기에, 앞으로 투자

복하려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생 존의 문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선호도가 바뀔 것에 대비하라 는 뜻이다. 다운타운의 비싼 아

미국은 22백만명이 감염 후, 38

파트는 시외 크지만 싼 주택보

만명이 죽어가고 있다. 백신이 전 세계에서 치열한 경

다 선호도가 줄고 있다. 다운타 운 비싼 레스토랑도 근교로 나

쟁 개발 탓에 매우 앞당겨져 접 종이 되고 있고, 경제 분야에서

가며 딜리버리, 테이크아웃이나 반 요리된 조리형 패키지로 영

는 이 충격에 그릇들이 여기저

업이 바뀌고 있고 또 다운타운

기 깨지는 연쇄 부도를 막기위 해 이자율을 역사적으로 내렸 고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1.44%이다. 살면서 남의 돈 그 것도 은행 돈을 이자율 1.44% 는 본 적이 없다…평소에 세금 많이 냈지만 신용, 크레딧을 차 곡 쌓아온 사람들은 큰 혜택을 보고있다) 시중에 돈을 막대하 게 계속 풀고 있다. 여기에 더해 테크놀로지 회사들은 재택근무 와 원거리 거래 그리고 원격 엔 터테인먼트등의 환경을 매우 빨 리 적용하여 비대면 속에서 회 사 부도를 막으려 젖먹던 힘들을 발휘하는 데, 향후 코로나 사태 가 끝나도 유리한 노우 하우들 이 개발되어 더욱 가속도가 붙 으며 서로 비대면 세상, 위대한 신세계로의 진입 경쟁을 앞다투 어 하고 있다. 비대면을 최대 대 비한 전기와 운전자없는 자동차 개발이 경쟁적으로 전 세계에서 이뤄지고 있다. 구글에 이어 애 플도 현대 자동차와 손잡은 개 발 계획을 발표했다.현대 자동

에 비싼 주차장 면적도 줄어드 니 부동산 선호도르 더욱 빨리 변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한다. 벌써 미국의 대도시들은 다운타 운과 먼 불편이 점차 줄어들기 에 이런 도심 엑소더스가 진행되 고 있다. 우린 이런 변화를 주도 하는 중심에 매우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 이런 움직임 감안한 재정 계획 고려할 필요가 다분 하다. 크게는 전통적으로 관심 두는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투 자 높낮이 위험을 분산되게 꾸 민 펀드 투자 비중을 높히는 것 이 앞으로 좋은 결과 가능성이 높다. 주식의 직접 투자는 전 적으로 풀타임 연구한 적이 없 다면, 또 신뢰할 어드바이서 없 다면 참을 필요가 있다. 우린 이 민자이기에 잃었을 때 너무 아 프기 때문이다. 필자가 본 동포 주식 투자자들 한때 자랑하지만 모두100% 실패였다. 펀드, 그것도 개런티 연금펀 드를 겸손하게, 꾸준히 한 사람 들만이 열매를 먹고 있다. 한편

기차를 타고 대전역에서 내려

것도 아니어서 길은 두 세사람

시멘트 담장 위에는 도둑 방지용

역 뒷편 동쪽으로 가면 생소한 마을이 있습니다. 지금은 생소

이 걸어가면 꽉 찰 정도로 좁 았습니다. 자동차가 흔하던 시

깨진 유리병 조각이 박혀 있고 일부의 나무 판자로 된 울타리

한 마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누

절이 아니어서 차가 들어간다는

는 거뭇거뭇하게 탄 듯한 색깔

구나 그러한 곳에서 살았던 아 주 익숙한 마을의 철도 관사입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시 절이었습니다. 그래도 전혀 불

을 띠고 있어 일제 강점기때의 일본식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

니다. 서울을 비롯해서 광주 순 천 전주 영주 대구 부산을 잇는

편이라는것은 느껴 보지 못했었 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쩌면 저

다. 서서히 어둠이 걷히고 새벽 이 밝아오면 철도 관사도 잠에

철도 대동맥의 중심 도시인 까

렇게 길이 좁을 수 있을까, 만

서 깨어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닭에 오가는 인구도 상당히 많 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교통

약 차라도 들어갈라치면 이건 난공불락 요새다 싶을 정도로

따릉따릉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짐 자전거 뒤에는 말끔하게 손

수단과 모든 물자 수송의 운반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

좁디 좁은 주택가 골목에서 어 떻게 살아갔나 하는 생각이 들

질된 역무원의 제복이 실려 있 습니다. 세탁소 주인 아저씨가

해 온 한국의 철도 도시 대전,

정도입니다. 군데 군데 자리하고

각 사람에게 배달하기 위해 열

그곳에 관사가 있습니다. 이리 저리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

있는 세탁소, 구멍가게, 이발소, 미장원, 방앗간, 담배가게, 철공

심히 페달을 밟고 있는 것입니 다. 드르륵~ 유리문을 여는 구

을 따라 다닥다닥 붙은 집들을 보면 어린 시절이 생각 납니다. 도시 계획이 되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도로가 넓게 정비 된

소, 국숫집…등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가게들이 골목 어귀나 모퉁이길에 자유스럽게 자리하 고 있습니다. 철도 관사는 철도 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사는 사택으로 근무시간대가 다양합 니다. 24시간 교대로 일을 하 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이 일정 치 않습니다. 역무원들은 새벽 기차나 밤늦은 시간대에 배정이 되면 그 시간대에 맞춰야 해서 역 근처에 몰려서 살아가면 시 간 절약이 되므로 피로감을 조 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대전역 은 각 지방을 연결하는 가장 중 심부에 있는 관계로 배차 시간 의 간격이 다른 도시보다 가 까운 편입니다. 그만큼 기차편 이 많은 것입니다. 밤 깊은 시각, 빠아앙~ 울리는 기적소리를 뒤 로 하고 집으로 향하는 철도직 원들의 발길은 희미한 달빛 아 래 긴장감이 풀려 있습니다. 이 제 집에 가면 뒤늦게나마 눈을 붙일 수 있는 까닭입니다. 낮은

멍가게 아저씨의 흥얼거리는 콧 노래는 아침이 오는 소리를 말 해 주고 있습니다. 결혼식 참 석을 위해 흰머리 염색을 하러 부지런히 이발소로 발길을 옮기 고 있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의 뒷모습은 사뭇 경쾌합니다. 그 시절 멋쟁이 신사 임씨 아저씨 는 구멍가게를 운영하면서도 못 내 피우지 못한 가수의 꿈을 그 리며 기타를 메고 한껏 포즈를 취합니다. 아저씨 덕분에 가끔 씩 무료 공연 관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철도 관사 마을의 하루 는 그렇게 시작되고 저물어 갑 니다. 기차의 시간표처럼 분주 히 돌아가던 철도 관사 마을이 지금은 많이 비어 있습니다. 다 른 곳으로 이사를 한 경우도 있 지만 개발자들에게 마을을 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옛모습을 지키고 싶어하는 마을 어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 라는 철도 관사 마을이 있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투자 포트폴리오를 매우 안정 되게 운영하여(지난 25년간 연 6%-8.75% …굉장히 탁월한, 안 정적 수익이다. 지난 25년동안 연 6%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니…) 수익을 매년 분배하는 투 자는 연금보험이다. 게다가 증 식동안 세금 보고 면제이며, 연 금과 몫돈과 사망지급금을 동 시에 증식하는데다,10년또는 20 년 완납으로 평생 혜택을 보게 하니, 3가지가 모두 최우선적으 로 필요한 우리 이민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선호도가 가 장 높다. 부부와 자녀 중, 자녀 용이 투자 효과가 훨씬 막대하 다. 한편2021년 북미 투자 시장 은 벌써 2.7%와 3%를 넘겨 증 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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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앉아 일하는 당신, 하루 11분 운동도 좋다

지대형 근이영양증 노르웨이 연구진은 이런 약점 을 보완하기 위해 활동 모니터

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생활을 하는 사람(좌식생활인)은 매일

를 착용한 사람들의 운동 시간

30~40분간 중간 또는 심한 강

덩이 근육과 어깨 부분의 근육

혈청 CK, 근전도, 근생검, 면 역 조직 화학 검사, 유전자적 진

과 앉아 있는 시간을 추적한 4 개국 9건의 코호트 연구를 분석

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노르웨이 스

이 점진적으로 약해지는 유전 질환이다.

단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 6. 치료는 ?

했다. 4만4370명의 데이터가 분 석에 이용됐으며, 이들의 운동을

포츠과학대 울프 에켈룬드 교수 는 “만약 온종일 앉아 있다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이 지

추적한 기간은 4~14.5년이었다.

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움직여야

추적 기간 중 7.8%인 3451명이 사망했다. 실험참가자들이 앉아

한다”며 “빠르게 걷기는 훌륭한 중등도 운동이어서 하루 30분만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8.5~10.5 시간이었다. 이들은 하루 평균

해도 생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35분의 중등도 운동을 했다.

이번 연구는 하루 35분 운동

( Limb girdle muscular dystrophy; LGMD ) 1. 이 질병은 ? 근이영양증의 한 유형으로 엉

5. 진단은 ?

2. 원인은 ? 특정 유전자의 비정상적인 변

수동 운동이나 능동 운동을 복합한 물리치료와 약한 관절

화(돌연변이)로 인해 여러 형태

이나 근육에 보정기 착용이 근

난 한 해 신체 활동량을 줄여야 했다.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의 지대형 근이영양증이 발생하

육의 힘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건강한 몸을 단련하는 시설이

게 되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 전되는 것도 있고, 상염색체 우

되며 발처짐(Foot drop), 척추 측만증 등 구조적인 변형이 나타

문을 닫기 일쑤였던 것은 물론 이고, 바깥 활동 자체가 제한되

성으로 유전되는 것도 있고 상 염색체 열성 형태가 90%를 차

난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을 통 해 정상적인 형태를 복원할 수

는 경우가 많았다. 실내에 머무 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건강 걱

연구진이 이들을 운동 시간 및 앉아 있는 시간에 따라 3개

하기도 버거워 하는 사람들에게 하루 11분이라는 대안을 제시함

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있으며 추가적인 치료로는 증

정도 함께 늘어났다. 전문가들

3. 종류는 ?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따라 몇 가지 하위 그룹으로 나눠진다. 4. 증상은 ? 발병 연령은 소아기로부터 50 세 이후까지이며 근위근(허리띠 자리근육)에 진행이 되고, 안면 근육에는 이상이 없으나 최초의 증상은 보행에 지장이 있고, 달 리기가 힘들고, 잘 넘어지고, 계 단 오르내리기가 어려우며 일어 설 때 손으로 무릎을 짚고 몸을 일으키며, 종아리의 가성비대도 있을 수 있고 조기부터 발목 뒤 의 인대가 굳어 짧아져 발뒤꿈 치를 들고 걷는다.

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는 대증 요법(Symptomatic treatment) 과 각종 부작용과 합병증을 조 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지지요 법(Supportive therapy)을 시 도할 수 있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호흡부전과 심부전이 다른 근 이영양증에 비해 적기 때문에 생명에는 지장이 적다고 여겨 지고 있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 로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를 통 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은 일반적으로 활동량이 적을수 록 조기 사망 가능성이 높아진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가 장 긴 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

으로써 결과적으로 운동 진입 장벽을 낮춰준 셈이다.

의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

하루 11분 운동은 어떻게 하

로 나타났다.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그룹과 운동시간이 가 장 짧은 그룹은 최상위 그룹에 비해 조기사망 가능성이 260% 더 높았다. 그러나 운동 중위그룹, 즉 하 루 평균 11분씩 중등도 운동을 한 사람 역시 하위그룹에 비해 조기사망 위험이 뚜렷하게 낮았 다. 이들 중 가장 오랜 시간 앉 아 있는 그룹에 속한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운동 시간에 비해 앉아 있는 시간 자체는 큰 영향 을 주지 못했다. 중등도 운동의 대표적 사례는 빠르게 걷기다. 연구진은 데이터를 더 세밀하 게 들여다본 결과, 하루 운동 량이 약 35분에 이를 때 운동 과 수명의 최적 조합이 이뤄지 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나 머지 시간 동안 얼마나 앉아서 생활하는지는 별다른 변수가 되 지 못했다. 같은 저널에 함께 실 린 세계보건기구의 ‘좌식생활인 을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도 하

면 좋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 은 야외에서 빠르게 걷거나 피 트니스센터의 러닝머신을 이용 하는 것이다. 하지만 피트니스센터는 닫혀 있고 바깥 날씨도 운동하기엔 너무 춥다면 이마저도 쉽지는 않다. 미 ‘시엔엔’이 한 운동 처 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집에 서 할 수 있는 11분 운동법을 소개했다. 요점은 팔굽혀 펴기나 스쿼트 처럼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 동을 한 번에 3분씩 4차례 실 행하는 것이다. 가능한 한 상체 나 하체가 아닌 전신을 움직이는 동작을 선택해 하는 것이 좋다. 예컨대 팔굽혀펴기 10~25회(상 체 운동), 스쿼트 25~40회(하체 운동), 1분간 제자리 뛰기(전신 운동) 순서로 3분씩 한 뒤, 이 를 4차례 반복한다. 제자리 뛰 기는 겨울철에 심박수를 높이고 칼로리를 소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이 전문가는 말했다.

메뉴

다고 말한다. 이런 사람들이 반길 만한 노 르웨이스포츠과학대의 연구 결 과가 브리티시스포츠의학저널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0년 12월호에 발 표됐다. 하루에 11분 정도만 운 동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 다는 내용이다.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 하는 통념에 비하면 훨씬 짧은 운동 시간이다. 실제 2016년 국 제 의학저널 ‘랜싯’에 발표된 16 편의 연구 논문 메타분석 결과 에 따르면 하루 60~75분의 운동 을 하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연구가 인용한 데이터들은 개인 들이 스스로 평가한 자료에 기 반한 것이어서 객관성이 떨어졌 다. 연구진은 “자가 보고는 앉 아 있는 시간을 과소평가할 가 능성이 크며 운동의 강약과 총 량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한 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35 Fri., January 1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이런 적은 처음” 마스크에 맥 못춘 독감·노로 바이러스

이 감염증은 두 돌이 되기 전 의 어린이들한테서 주로 많이 발 생하는 질환이다. 논문 제1저자 인 레이첼 베이커 박사는 `워싱 턴포스트' 인터뷰에서 "지난 30 년 동안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게놈을 분 석해 다음해의 백신 균주를 식 별하는 워싱턴대 연구팀은 "일반 적으로 한 해 수천개, 지난해에 는 1만2218개의 바이러스를 조 사했지만 이번 시즌엔 2020년 9월1일부터 2021년 1월1일 사이 에 127개만 분석 의뢰가 들어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를 비롯 한 호흡기 바이러스, 위장관 바

터뷰에서 "올해 30년째 인플루 엔자를 지켜보고 있지만 이렇게 적게 발생하리라고는 예상치 못

그렌펠 교수팀은 미국립과학원 회보(PNAS) 12월1일치에 게재 한 논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미감염자 많아지면 훗날 감염 확산력은 커져

리돼 오던 감염 건수가 갑자기 사라졌다면, 향후 대규모 감염 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방역대책의 효

같은 `비약물적 개입'이 1918년 스페인독감 유행 기간 중 홍역

과를 경험한 당국과 시민들은 이후 팬데믹이 사라지더라도,

환자를 38% 줄인 것으로 보인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같은 보호 대책을 훨씬 더 기민하게

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논문의 실제 초점은 코로나 유행이 사

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해를 넘겨

마스크 착용 일상화가 유행을 억제해줄까

활용할지도 모른다. 예컨대 사

그라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 처들이 완화되는 2021년 또는

람들은 앞으로 겨울철이 다가 오면 각자 알아서 마스크 착용 을 일상화하지 않을까? 노스웨 스턴대 외과전문의 벤저민 싱어

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감염 질환이 급감하는 이례적 현상이

했다"고 말했다. 센터 통계에 따

그러나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

그 이후에 있다. 연구진은 풍토

르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

벌어지고 있다.

년 12월 셋쨋주의 경우, 검사 의 뢰를 받은 2만9578건 중 16.2% 에서 인플루엔자A 양성반응이

런 상황이 긍정적 측면만 있는 건 아니라고 말한다. 그 사이 이

병이 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 스(RSV) 감염증의 미래 발병

들 병원체에 대한 사람들의 면

률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한 해 20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1

뷰에서 "코로나19의 경험이 우 리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만4천명의 사망자가 생길 수 있

것이냐는 것은 흥미로운 사회학 적 질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동 제한, 마스크 착용, 손 씻 기,살균 소독 등 코로나 바이러 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 한 방역 대책들을 전례없는 현 상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의도 야 어쨌든 결과적으로 코로나가 다른 바이러스들의 활동을 봉 쇄한 격이다. 코로나 국면에 사그라든 바이 러스에는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 루엔자 바이러스, 식중독 원인균 인 노로바이러스, 폐렴을 일으 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RSV),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는 휴먼 메타뉴모바이러 스(human metapneumovirus) 등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C) 통계에 따르면 이들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활동 이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 다. 백일해균과 폐렴균도 마찬가 지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30년째 지켜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내 인플루엔자감시팀장 리네트 브 래머는 최근 `워싱턴포스트' 인

나왔다. 1년후인 2020년 12월 셋

역력이 약해지고, 코로나 상황 호전으로 방역 조처들이 완화되

쨋주에는 그 비율이 0.3%에 불 과했다. 2020년 마지막주의 인 플루엔자 사망자는 5명으로 한 해 전의 40분의1, 2017년의 130 분의1 수준이다. 장 바이러스로의 일종으로, 어 린이에게 소아마비 비슷한 증 상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 (enterovirus D68) 감염증도 비 슷하다. 미국에서 급성이완척수 염(AFM)이라는 소아마비 유사 증상 보고 사례는 격년 주기로 증가했는데, 이번엔 2018년 240 건에서 2020년 29건으로 오히 려 격감했다.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2월 마지막주 인플루엔 자 의사환자분율(외래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2.5명에 불과했다. 이는 2018년 같은 기간 73.3명, 2019년 같은 기간 49.8명의 수십분의1 수준 이다. 엔테로바이러스가 일으키 는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등 의 환자수도 격감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수집한

면, 오히려 이들 질환이 더 활 개를 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된 다는 것이다. 청정 상태가 오히 려 독이 될 수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 브라이언 그 렌펠 교수는 이를 산불에 비유 했다. 불이 번지려면 타지 않은 나무들이 필요한 것처럼, 감염병 이 확산되려면 감염된 적이 없 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렌펠 교수는 "따라서 올해 감염자들 이 없다는 건 훗날 어느 시점 에 감염될 수 있다는 걸 뜻한 다"고 말했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이런 일 이 미래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 오고 있다. 호주에선 사회적 봉 쇄 조처로 남반구의 겨울인 지 난 5월부터 독감 환자 수가 역 대 최저치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런 조처가 완화된 이 후 5세 이하 어린이의 독감 사 례가 다시 늘어 12월에는 6배 나 증가했다. 예년 같으면 연중 최저에 이를 시기에 오히려 급 증한 것이다.

다는 예측이 나왔다고 밝혔다.

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인터

`1초에 원자폭탄 4개' 폭발열 수준 바닷물 온도 사상 최고 지난해 전 세계 바닷물 온도 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수준 에 도달했다고 영국 <가디언> 이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각) <가디언>은 대기과학 분야 전문지인 ‘대 기과학의 발전’(Advances in Atmospheric Sciences)에 실 린 미국 세인트토머스대학 연 구진의 분석을 인용해 “2020년 전 세계 바닷물 온도가 역사상 기록적으로 더운 수준에 도달 했다”며 “과학자들은 바다가 지 난 2000년 동안 그 어느 때보 다 빠르게 가열되고 있다고 말 한다”고 전했다. 바닷물 온도는 앞서 2019년에 도 관측 사상 최고치로 집계된 바 있다. 바닷물 온도가 가장 높

았던 5년은 모두 2015년 이후 기간에 속한다. 이처럼 바닷물 온도가 계속 올 라가는 것은 바다가 흡수하는 열 에너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 다. 연구진은 “온실가스로 인해 우리가 얻는 거의 모든 여분의 열은 결국 바다에 이르게 된다. 바다는 과잉된 열의 90% 이상 을 흡수한다”며 “2020년 바다 는 2019년보다 많은 약 20제타 줄(Zetta Joule, 제타는 10의 21 승이며 줄은 에너지 단위)에 해 당하는 열을 흡수했다”고 설명 했다. 이는 지구 상의 모든 사 람이 매일 80개의 헤어드라이어 를 가동하거나 1초에 약 4개의 원자폭탄이 폭발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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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5 Fri., January 15, 2021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올해 유인 우주비행 도전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며 우주 와 지구를 구경한 뒤 지상으로 복귀한다. 6명이 탑승할 수 있 는 캡슐에는 우주관광객을 위 한 커다란 창문이 나 있다. 일반 여객기 창문의 3배가 넘는다고 한다. 좌석은 우주관광을 위해 창문 옆에 나란히 배치돼 있다. 우주관광이 시작될 경우 요 금을 얼마로 할지는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블 루오리진 대표 밥 스미스는 "수 십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

뉴셰퍼드의 우주관광용 캡슐 내부. 블루오리진 제공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

행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오리

영자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개발 기업 블루오리진이 유인 우주비 행(준궤도비행)에 성큼 다가섰 다. 베이조스와 함께 억만장자 순위 1위를 다투고 있는 스페이 스엑스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는 지난해 최초의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바 있어, 두 사 람의 우주사업 경쟁이 더 뜨거 워질 전망이다. 블루오리진은 14일 오전 11시 17분(미 중부시각 기준, 한국 시각 15일 오전 2시17분) 서부 텍사스 반혼 북쪽의 발사장에 서 뉴셰퍼드 로켓 부스터와 우 주선 캡슐의 14번째 시험 비행 (NS-14)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캡슐에는 사람 대신 마네 킨이 탑승했다. 블루오리진은 2월 중 한 차례 더 무인 시험비행을 한 뒤 이르 면 4월 초 유인 비행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미 `시엔비시'가 회 사 사정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 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 면 다음번 시험비행에선 승객의 탑승, 하차 과정까지 그대로 진

진은 그러나 이는 추측과 소문 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는 전했다. 이날 비행에서 뉴셰퍼드는 고 도 106.9km 지점까지 올랐다가 지상으로 방향을 바꿔 귀환했다. 캡슐은 발사장으로 수직 착륙했 으며, 캡슐은 낙하산을 펼치고 인근 사막에 도착했다. 이날 캡 슐이 이륙 후 착륙까지 걸린 시 간은 10분이었다. 고도 100km 상공은 우주의 경계선으로 불 리는 지점으로, 일명 ‘카르만 라 인’이라고도 한다. 부스터와 캡슐은 이전보다 한 단계 성능이 개선됐으며, 재사 용이 가능하다. 캡슐에는 새로 운 경보 시스템과 소음 제거 장 치, 습도 및 온도 조절 장치, 스 피커, 마이크, 디스플레이 등 사 람이 탑승할 때 필요한 장치들 이 새로 장착됐다. 블루오리진은 뉴셰퍼드로 우주 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는 이곳 을 왕복여행하는 우주관광 사 업을 추진하고 있다. 탑승객들 은 고도 100km에서 약 5분간

몬트리얼

한 바 있다. 고도 100km의 준궤도 우주 비행을 추진하는 업체로는 블 루오리진 말고도 리처드 브랜 슨 회장이 이끄는 버진그룹의 버진갤럭틱이 있다. 버진갤럭 틱은 이미 유인 시험비행에 성 공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유 인 시험비행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지금까지 총 4 개의 뉴셰퍼드 로켓을 제작했 으면 이번 것이 네번째 최신 버 전이다. 세번째 로켓은 7번 날 아오르는 재사용 기록을 갖고 있다. 캡슐은 이날 비행한 것이 세번째 버전이다. 베이조스는 몇해 전 우주사 업에 연간 10억달러씩 개인자 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 다. 블루오리진은 어릴 적부터 꿈꿔온 우주사업을 위해 베이 조스가 2000년 사재를 들여 설 립한 회사로, 현재 워싱턴주 켄 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블루오리진은 나사가 2024년 을 목표로 추진중인 달 착륙 프로그램에 쓸 유인 우주선 제 작 후보 업체 3곳 가운데 하나 이기도 하다. 다른 경쟁업체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 스엑스와 다이네틱스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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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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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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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미희 코윈 오타와지회장, 2021년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자! 2021 새해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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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타와교민 여러분, 2020년 한 해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가정과 사회에 예상하지 못했던 어려움과 변화가 많았습니다. 우리에 게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untact), 사회적 거리두기, 화상모임 등의 신조어들이 생겨났고 마스크착용하기는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된 지 오래 되었습니다. 또한하루 하루 쏟아져 나오는 정부의 브리핑에 귀 기울기에 되었 고 캐나다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국민 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도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 을 것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이웃 들과의 안부인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단순히 물리적인 거리두기일 뿐 가정이, 사람이 얼마나 더 소중한 가를 깨닫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정치적으로, 경제적으 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불안하기 이를 데 없는 이때 더 욱 외롭고 고립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도 많으며

코비드-19로 인해 가정에 불행을 겪으신 분들 또한 많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로의 말한마디와 따듯한 안 부인사를 직접 전하지는 못하지만 우리모두 잊지 않고 주변을 돌아보아 하겠습니다. 백신의 개발로 이제 접종 이 시작되었다는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2021년 은 희망을 가지고 출발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인류는 이 유례없는 바이러스로 인한 판데믹 상황을 통해 삶에 대한 경건함은 물론 상생의 중요성을 배웠고 이와 더불어 우리 개개인도 성장해 나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코윈오타와를 사랑해 주시는 교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1년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코윈오타와 지회장 안미희드림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으로 '건강 세미나' 및 '건강 비법 나누기' 모임 개최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1월 6일 건강 세미나(노년의 체형 관리및 심장 관리)와 1월 13일 우리들의 이야기(나의 건 강 비법 나누기)를 주제로 온라인 모임을 개최했다. 1월 6일은 임상 운동사와 시니어 운동 지도사로 활동하는 윤혜상 박사(저서:노인간호학, 간호연구 방법론, 의사 소통및 인간 관계)가 강사로 상록회원들에게 체형관리에 관한 유익 한 정보를 전했고, 1월 13일은 특별히 오타와 한인성당 김현 철 신부가 새해 인사 및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김현철 신부는 "상록회원 분들을 뵙게되어 기쁘고, 줌으로 만날수 있고 서로 안부를 전하며 지내시는 건강한 모습을 뵈 니 감사하다"라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연숙 회장의 진 행으로 상록회원들만의 건강관리 및 운동비법을 모두에게 공 유하며 건강을 지키고 친목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타와 상록회는 매주 수요일 다양한 주제로 회원들과 온라 인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강 세미나(왼쪽) 및 나의 건강 비법 나누기(오른쪽) 모임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35 January 15, 2021 No.1235 Fri., January 15, 2020

오타 타와 와 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음과 같이 임시직* 행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휴직자 대체근무. 1년 2개월 근무 예정 *근무 시작일: 2021.03.02.(예정). 1. 채용 분류 및 인원: 행정직원(임시직) 1명 2. 주요업무 가. 고객(내방객, 전화, 이메일) 응대, 문화원 행사 및 공지사항 안내 나. 문화원 RSVP 명단 및 자원봉사자 명단 관리 다. 온라인 소식지 및 도서/우편물 관리 라. 일일 언론모니터링 등 3. 자격요건 가. 캐나다에서 기간에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는 자 *캐나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 또는 취업허가증(Work permit) 소 지자로서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자(취업허가증 유효 기간이 반드 시 계약 기간 이후 만료) 나. 문화원 근무에 결격 사유(범죄 경력 등)가 없는 자 다. 각종 컴퓨터 오피스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능통자 라. 한국어 및 영어 의사소통 능통자(원어민 수준) 등 *상세 내용: 본 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 공지사 항 참조 *문의: 이메일(canadahr@korea.kr)

1.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으로 보다 안정적인 영사조력이 가능해진다. 2019년 1월 공포된 영사조력법 이 하위법령 제정 등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16일 본격 시행된다. 이 법은 ▲형사절차 ▲범죄피해 ▲사망 ▲미성년자 및 환자 ▲실종 ▲위난상황 등 6개 유형별로 영사조력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어,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 민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여행경보,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에 대한 긴급지원, 해외 위난상황 발생 시 전세기 투입, 신속해외송금 등 다양한 제도가 법률로 명문화돼 안정적인 대국 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2. 여권 재발급 신청 온라인으로 가능: 여권 재발급신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다. 2020년 12월 18일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가 모든 여권 사무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을 통해 시행 중이다. 민원인이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 급 받는 경우에 국내에서는 ‘정부24’, 해외에서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주 소지와 상관없이 신청하고, 신청 시 지정한 수령기관에 1회만 직접 방문해 여권 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3. 병역을 마치지 못한 청년세대(18세 이상) 모두 5년 복수여권 발급: 병역을 마 치지 못한 청년세대(18세 이상) 모두가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18~24세인 경우에 한해 24세를 한도로(최장 5년) 복수여권 발급이 가능했었지만, 2021년 1월 5일 개정 ‘여권법’ 시행을 통해 지금까지 국외여행허가 기간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의 여권을 발급받던 병역미필자들이 일괄 5년 유효 기간의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병역미필자에 대한 기존의 병 무청 국외여행허가제도는 유지되며, 국외여행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기간을 지 나 국외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여권 반납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보완했다. 4. 금융거래 시 여권으로 신분 확인 가능: 여권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 면 금융거래가 가능해졌다. 2020년 12월 28일부터 국내 금융회사에서 각종 금융거 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번 서비스가 전 금융기관으로 확대되면 주민등록증이 없는 미성년자 등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려는 우리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개정된 ‘여권법’ 시행으로 2020 년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 없는 여권’도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불편 없이 실명 확인 신분증으로 활용할 수 있다. 5. 무료전화 앱 통해 영사콜센터 연결: 무료전화 앱을 통해 해외에서 통화료 없 이 영사콜센터가 연결된다. 과거에는 해외에서 영사콜센터로 전화 시 국제전화 요금을 부담해야 하고, 긴 번호(02-3210-0404)를 기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새해에는 이 서비스의 정식 개시를 통해 해외체류 국민이 국제전화 요금 부담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주캐나다대사관 공지] 정부 해외입국 외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업데이트

[채용공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임시직 행정직원 채용

2021년 달라지는 영사 서비스 10가지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 추세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아래와 같이 시행합니다. ○ 제출대상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영국, 남아공은 내국인 포함) ※2021.1.8(금) 이전에 재입국허가, 진단면제허가를 받은 외 국인 포함 ○ 제출기준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한 확인서(항공편 탑승 시 항공사 측에 제시 필요(미소지 시 탑승 불허)) -도착 후에는 반드시 PCR음성확인서를 검역단계에서 제출 -PCR 음성확인서는 현지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 급된 확인서만 인정 ☞PCR 음성확인서 기준 미달(예: 출발일 기준 72시간 경과 발급) 또는 미제출자의 경우 입국 불허 -기 적용중인 방역강화국가 및 러시아(항만) 포함 적용(48→72 시간) ○ 시행시기 : 2021.1.8.(금) 0시부터 (입국일 기준) ※단, 항만은 2021.1.15.(금) 0시 승선자부터 *자세한 안내는 주캐나다대사관 홈페이지(overseas.mofa. go.kr/ca-ko/index.do)를 참조 바랍니다.

없이 앱 하나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6. 영사콜센터, ‘카카오톡’ 통한 실시간 상담서비스 제공: ‘카카오톡’을 통한 실시 간 온라인 영사콜센터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많은 국민들이 사용하는 ‘카카오톡’ 을 기반으로 상담서비스를 개시해 해외안전정보 및 위기상황별 행동요령 안내 등 실시간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기존의 전화통화 방식 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 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해진다. 외교부는 “새해에는 카카오톡 외에도 동남아, 중국 등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위 챗’, ‘라인’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SNS) 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7. 위치정보시스템(GPS)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 시행: 영사콜센터 상담을 진 행하면서 민원인의 간편한 조작으로 위치를 바로 상담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위 치기반 서비스를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시행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낯 선 해외에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설명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상담사가 민원 인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서 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 위난상황 발생 시 해당 지역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이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8. ‘영사민원 24’ 모바일 앱: 영사민원24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영사민원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 해 우리 국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재외국민등록, 재외국민등록 변경ㆍ이동 신고, 귀국 신고, 여권 재발급 신청, 재 외공관 방문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9.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 확대: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대상 문서 가 더욱 확대된다. 외교부는 ‘e-아포스티유’ 홈페이지를 운영해 현재 31종 문서에 대해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를 즉시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해에는 중학교 성적증명서(국·영문) 및 국세청 증명 10종(사업자등록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납세증명서, 납부내역증명, 소득금액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 명,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증명, 사업자단위 과세적용 종된사업장 증명)에 대한 아포스티유 인증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10.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 추진: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은 글로벌 한민 족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 수행 및 차세대 동포의 민족정체성 교육 등을 위한 국 내(서울시 마곡지구) ‘재외동포 교육문화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150년이라는 해외이민 역사에도 불구하고 750만 재외동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국내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 센터가 2023년에 완공돼 개관하 게 되면 각종 전시·교육·동포행사 개최 등 기능 수행으로 모국과 재외동포 간 연 결망 구축이 보다 활성화되고,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 는 서비스 개선과 함께,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서비스 를 강화하고,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께 더욱 든든한 안전 길잡이가 되기 위 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 타 와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코윈 오타와, "시를 읽으면 상처도 꽃이 된다” 진행자:권양우(포항시 낭송협회장,낭송예술지도사1급)

제1235호 2021년 2020년 1월 15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럼]

스트레스성 공황장애

언제: 1월 22일 (금)저녁 7시 30분 참가신청: 안미희(mihee.ahnj@gmail.com)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잘 관리

는 없지만,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해야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최근 장기간 지속되는 스트레스 요인이 하나 늘었다.

작용하여 두뇌기능을 불균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선천적으로 예민하고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인데 언제, 누 구에게 코로나19가 감염될지 모르는 감

불안에 취약한 성격과 스트레스성에 의 해서, 불규칙한 생활습관이나 수면부족

염재난에 따른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

그리고 과음과 흡연 등에 의해, 두뇌를

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감염재난 스트 레스가 가중되면서 기존 신경정신과적

예민하게 하여 교감신경의 과활성화 상 태를 지속되게 만들고 신체의 작은 변

질환이 악화하거나 새롭게 발생할 수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스트레스성 공황장

화를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자 극원이 방아쇠처럼 작용하여 공황장애

애와 자율신경실조증이다.

를 악화시킬 수 있다.

스트레스성 공황장애와 자율신경실조 증은 기본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

한의학에서는 공황장애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치료하기 위해 두뇌의 예민

경으로 이루어진 자율신경계 이상이라 는 공통점이 있다. 교감신경은 긴장, 흥

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뇌기능 이 예민해지는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분 같이 텐션이 올라가는 쪽으로 작용

해소되지 않는 분노, 걱정, 억울함, 짜증

한다. 심장박동이 강해지면서 빨리지고,

등의 상황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다. 변

동공이 확장되고, 근육이 긴장되고, 체온 이 상승하여 위기 상황이나 급박한 상황 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부교감신경은 긴장을 풀어주고 쪽으로 작용한다. 나른해지고, 편안해 지면서 소 화작용이나 수면을 돕게 된다. 위기상황 이나 급박한 상황, 스트레스 상황에서 심 장이 두근거리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반 대로 입맛이 떨어지고, 잠이 잘 안오게 되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이처럼 교 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한쪽이 항진되 면 한쪽이 저하되는 시소처럼 작용한다.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어긋나면 서, 위협이 가해지는 상황이 아닌데도 갑 자기 극심한 불안과 공포감을 느끼는 경 우가 있다. 초기증상으로 땀이 많이 나 고, 숨이 막힐 듯한 질식감, 가슴 두근 거림, 두려움 등으로 긴장을 하게 된다. 발작은 20-30분 후에 가라앉지만 공포 스러운 기억때문에 일상에서도 공황발 작이 다시 나타나지 않을까 예기불안을 느끼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을 ‘공황장애’ 라고 한다. 공황발작에 나타나는 증상들 은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증상 들과 비슷하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한가지로 특정할 수

증을 통해 간기울결, 심화항성, 심담허 겁, 간화상염 등으로 분류하고, 그게 맞 는 처방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도모한 다. 치료와 더불어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 공황발작을 유도 하는 방아쇠인 음주, 담배, 카페인을 멀 리하는 것도 동반되어야 한다. 또한. 두뇌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공황장애 극복방 법 중 명상을 하며 깊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법을 연습하는 것도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해서 긴장과 불안을 완화 시켜 공황장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 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 한의원에 방문하는 환자들의 경 우를 보면 평소에 과로와 야근, 심리적 억압상태, 음주와 흡연, 낮은 수면의 질 과 카페인에 대한 노출, 컴퓨터와 스마 트폰의 많은 사용량 등이 확인이 되는데 이러한 생활습관 들이 공황장애와 자율 신경실조증을 유발하며 악화시키는 원 인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습관을 고 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Mortgage Broker Lic. #12050]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1235 Fri., January 15, 2021 January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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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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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5호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퀘벡주 통행금지관련 안내 최근 역학 상황의 변화로 인해 James Bay와 Nunavik

를 착용해야합니다. 모든 학생들은 복도와 공용 공간

의 Cree Territory를 제외한 모든 Québec 지역은 2021

에서 항상 안면 커버를 착용해야합니다. 직원의 시술

년 1 월 9 일 부터 2 월 8 일까지 최대 경보 (적색 영역)에있을 것입니다 . <다른 주소사람의 방문 허용 여부>

마스크 사용은 필수입니다. 5 학년 과 6 학년 학생 은 얼굴 커버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미취학 아동은 안면 커버를 착용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혼자 사는 집에 다른 주소지의 사람 1명만 방문

- 과외 활동은 중단됩니다. 학교 외출 및 학교 간 활

스포츠와 여가 활동은 가족 버블로 제한됩니다. 걷기,

동은 중단됩니다. 특정 교육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교실 그룹에서 유지

활강 스키, 크로스 컨트리 스키와 같은 활동은 단체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 허용됩니다. 다운 힐 스키 리조트는

- 서비스 또는 지원을 제공하는 개인 - 미리 예약된 작업을 위한 노동

됩니다. 불가능한 경우, 동일한 안정된 교실 그룹에 속 하지 않은 학생들은 항상 2m 떨어져 있어야하며 건

열린 상태로 유지되지만 야간 스키는 오후 7시30분에 활동을 중지해야합니다.(2월 8일까지 통금 규정 적용)

- 실내,실외 모든 사적인 모임 금지

강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해야합니다.

<통행금지> 2021년 1월 9일(토)부터 4주간 저녁 8시부터 다음날

- 보육 서비스 또는 특정 교육 프로젝트의 의무를 제 외하고 학교 건물의 대출 및 임대가 중단됩니다.

단, 학교의 체육 수업과 특정 프로그램, 승인된 운동 선수의 훈련, 공중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은 프로 스

오전 5시까지 퀘벡주의 모든 주민은 집에 머물러야 한 다. 단, 규정에서 허용하는 예외는 인정.

- 모든 교직원은 실내 및 실외 공용 공간에서 항상 수술용 마스크 또는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포츠는 예외입니다. - CHSLD 및 개인 노인 주택 (PSH)

가능(동일인으로 제한) - 비공식 간병인 1 명

도서관은 순환 데스크를 사용하고 개별 작업 공간에 대한 액세스를 위해서만 열려 있습니다. 과외 활동 및 교육 소풍이 중단됩니다.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위험 구역을 오가는 여행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실내 스포츠 활동은

2021년 1월 9일부터 금지.

허용되는 경우:

- 학교 방문자는 최소한으로 유지되어야합니다.

인도 주의적 목적의 방문이 허용됩니다.

-직장에서의 필수업종의 사람;

보육 서비스는 안정된 교실 그룹을 존중하는 정신으

비공식 간병인의 방문 :

-진료 예약 후 필요한 약을 받아야하는 사람 -병원, 클리닉, 치과 의사 또는 검안사 진료실에 가 거나 돌아와야하는 사람; -아프거나 다친 부모를 방문해야하는 사람;

로 조직되어야하며 물리적 거리를 관찰하는 하위 그룹 이 확립되어야합니다. - 중등 학교 학생들은 집에 머물게 되며 학교 일정 에 따라 2021 년 1 월 15 일까지 정상 일정에 따라 원

하루에 한 명의 간병인 : 격리 기간 동안 시설에 접 근할 수 있도록 거주자는 최대 2명의 간병인을 선정 할 수 있습니다. - 비필수 영리 기업 폐쇄

-대면 저녁 수업에 참여하거나 공인 된 학교의 실험 실에 가야하는 학생; -자녀를 양육권을 가진 다른 부모의 집에 동반해야 하는 부모; -해외 업무 관련 여행을 마치고 야간 비행기로 귀 국하는 사람 -반려견 산책을 위해 밖으로 나가야하는 사람 -의료 약속에 동행해야하는 사람 운전할 수없는 다 른 사람; -아픈 아이를 병원에 동반해야하는 부모; -직장에 청소년을 동반해야하는 부모. 경찰은 건강 조치를 계속해서 준수하고 개인이 통금 시간 동안 집 밖에 있을 때 개입 할 수 있습니다. 검문 시 집 밖에있는 이유를 적절하게 정당화 할 수없는 경 우 $1,000에서 $6,000 까지의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14세 이상의 청소년에게는 $500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업무로 인해 통금 시간에 여행하는 개인의 경우 합 법적이라는 것을 쉽게 증명할 수 있도록 고용주는 "Attestation de l'employeur-Déplacement durant le couvre-feu décrété par le gouvernement du Québec"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 - 데이케어 : 모든 보육 서비스는 허가증에 명시된 최대 어린이 수를 수용 할 수 있습니다. 인정 된 가정 보육 서비스는 규정 된 일반적인 아동 수를 수용 할 수 있습니다. 교육 보육 서비스는 공공 보건 당국이 신고 한 시설 에서 발생하는 경우에만 폐쇄됩니다. 보육 서비스 참여는 선택 사항입니다. 어린이는 보 육 서비스에 참석하지 않아도 자리를 잃지 않습니다. 보육 비용은 유효하며 자녀가 서비스에 참석하는지 여 부는 부모가 부담해야합니다. 지역 사회 기반의 가족 조직과 지역 사회 소아과 센 터는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습니다.

격 학습 서비스가 제공 됩니다. 학생들은 2021 년 1 월 18 일 에 수업을 재개 합니다. - 모든 학생들은 학교에서 항상 수술 용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시술용 마스크의 직원은 교실을 제외 한 모든 공용 공간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학생과 교사는 매일 두 개의 시술 마스크를 받게됩니 다. 과외 활동은 중단. - 학교 외출 및 학교 간 활동은 중단. 특정 교육 프 로젝트는 안정적인 교실 그룹에서 유지됩니다. 불가능 한 경우, 동일한 안정된 교실 그룹에 속하지 않은 학생 들은 항상 2m 떨어져 있어야하며 건강 규칙을 엄격 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 학교 건물의 대출 및 임대가 중단됩니다. - 모든 교직원은 실내 및 실외 공용 공간에서 항상 시술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 학교 방문자는 최소한으로 유지 - 안정된 교실 그룹과 점심. 3, 4, 5 학년 학생들은 이틀에 하루에 수업에 출석합 니다. 이것은 장애 학생이나 특수 학교, 특수 수업 또 는 직업 지향 훈련 경로에 다니는 적응 또는 학습 장 애를 경험하는 학생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동일한 안정된 교실 그룹 또는 원격 학습 과정에서 오지 않을 때 2m 의 물리적 거리를 존중하 는 정신으로 수행되는 선택 수업 . <성인 교육 및 직업 훈련> 학생들은 2021 년 1 월 18 일에 수업을 재개합니다. 모든 학생은 항상 시술 마스크를 사용해야합니다. 학 생과 교사는 항상 2m의 물리적 거리를 유지해야합니 다 . 그렇게 할 수없는 경우 학생과 교사는 개인 보호 장비 (PPE)를 사용해야합니다. 교직원은 항상 학생과 2m 거리를 유지해야하는 교 실을 제외하고는 절차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 가장 적합한 학습 프로그램을 위해 원격 훈련을 강

비필수 영리 기업은 2021년 2월 8일 까지 문을 닫아 야합니다. 활동을 수행할 권한이 있는 기업은 필수 상 품과 서비스 만 제공해야 합니다. 현장 픽업은 여전히 ​​허용됩니다. 따라서 제품은 건강 권장 규정 내에서 상업 기업에 들어 가지 않고도 온 라인으로 구매하고 현장에서 배달하거나 픽업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9일 오후 8시 준수 통금 시간, 모든 상 업 기업은 오후 7시 30분 이전에 문을 닫아야합니다. 통금 시간 동안 약국와 주유소는 정상 일정에 따라 영업합니다. 약국은 의약품과 필수 제품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주유소는 식품, 휘발유 및 차량관련 제품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 및 건설 회사> 가능하면 재택 근무가 필수이며 생산 및 건설 현장에있 는 직원을 제한하기 위해 교대 근무를 조정해야합니다. CNESST는 건강 권고 사항을 준수하도록 직장에 권 고를 강화할 것입니다. <사무실 공간> 2020년 12월17일부터 2021년 2월 8일까지 사무실 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든 지역에서 공공 또는 민간 부문 고용주가 조직의 활동을 추구하는 데 필요하다 고 생각하는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원격 근무가 의무 화됩니다 . <레스토랑> 식당은 폐쇄, 배달, 테이크 아웃 및 드라이브 스루 주 문만 가능. 통금 시간에는 배송만 가능. <바, 브래 서리, 주점 및 카지노 폐쇄> 소규모 양조장 및 증류소는 현장 식음료 소비 서비 스로만 폐쇄됩니다. <공공 장소에서 조직 된 활동> 장례식 제외 (장례식장 직원 및 건물 안팎의 자원 봉 사자 제외 최대 25명, 출석 기록 필수) 또한 음식이나

드롭 인 탁아소는 폐쇄 된 상태로 유지됩니다. - 지역과 도시 간 여행 : 권장하지 않음 (필수 여행, 학생, 근로자, 공동 양육권,화물 운송 제외). -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 달력에 따라 1 월 11 일에 수업을 재개 합니다.

조하십시오. 인턴십과 실험실이 유지됩니다. 중퇴의 위험이 있거나 특정한 필요가있는 학생을 위 해 교실에서 물리적 존재를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외 활동 및 교육 소풍이 중단됩니다.

술을 제공 할 수 없습니다. 시연은 허용되지만 마스크나 안면 커버를 착용하는 것은 항상 필수. <실내 공공 장소의 청중> 강당, 영화관, 극장 및 박물관은 폐쇄

물리적 거리 측정없이 항상 하나의 안정적인 교실 그 룹 만 있습니다. 다른 안정된 교실 그룹의 학생들은 2m 떨어져 있어 야합니다 . 학생과 교직원은 2m 떨어져 있어야합니다 .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 직원은 개인 보호 장비 (PPE)

<고등 교육> 최대 원격 교육 활동. 학생의 존재가 지식을 습득하거나 평가하는 데 필수 적인 경우 교실 활동이 허용됩니다. 인턴십과 실험실이 유지됩니다.

도서관의 순환 책상과 작업 공간이 열려 있습니다. <개인 및 미용 관리 서비스> 2021년 2월 8일까지 폐쇄 사우나 및 스파는 그곳에서 제공되는 마사지 요법을 제외하고는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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