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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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12월 2월 7일(금) 5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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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캐나다, 백신 대란뭐라해도”이민 속 생산 활로줄인다 개척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 사

20% 감축 태로, 시행 예정 현재 최종 승인 결정을

태로 전세계에 ‘백신 대란’이 일 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자체 백신 생산으로 경쟁력 내 확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보에 이민자 나선다. 년도 수를 20% 감축을 진행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일 정 할 예정이다. 례지난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권을 백신 잡 공 총선에서 퀘벡주의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화 급난을 완화하기 위한 지난 방책으 요일 내용에 대해노바백스 "총선 공 로, 이같은 미국 제약회사 약과 같이 지난해 함께 퀘벡주가 받아들 (Novavax)와 몬트리올 인 올해 4만명으로 에 이민자 있는 5만명을 캐나다국립연구위원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회(NRC) 소유의 생산기지에서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백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밝혔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이로써 백신 공급에 차질을 빚 구했다. 어의회에서 오던 캐나다의 접종 계획에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숨통이 다소 트이게 정부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됐다. 퀘벡을 선 는 올여름까지 몬트리올 생산기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지의 건설이 완료되는 대로 노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바백스가 개발한 장관은 백신 퀘벡 생산에 그러나 졸린-바렛 정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법에 대해 어떻게따라 할지에 대해서는 이번 계약에 앞으로 캐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나다는 매달 약 200만 회분의 그는 또자체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백신을 생산할 수 있게 될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것으로 보인다. 해외 발주 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해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필요에 따라 물량을 조절할 수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있게 될 것이란 예상이다.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캐나다 정부는 계약을 맺 길앞서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은트뤼도 화이자 백신의 벨기에 생산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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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두고 있다. 앞서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영국에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진행한 임상시험에서지난 89.3% 인서고용주협의회(CPQ)는 화

노바백스와 MOU체결·· 자체 생산길 `활짝’ "오는 7월 중 몬트리올 생산기지 건설 완료"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매달 200만 회분 백신 확보·· 접종 수월 기대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간의 기존의 아 공장 줄여야하는 시설 확충 좋은 공사로 초기 공 위한 캐나다-퀘벡 중요한 진전”이라며 “백신 자를 싯점인지 모 이는 임무를 충실히 지키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급 예정일보다 출고가기자들에게 지연되어 웃라인에 을 원하는대한 모든 캐나다 국민들이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어로 말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백신 접종을 마칠 때까지 정부는 왔다. 또,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변이 바이러스’ 확산까지공약을 겹치 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면서 전세계적인 백신 요구했다. 대란 상 한다만 정부가 설정한 이번 백신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황에 놓이게 됐다. 자립 계획은 노바백스가 개발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이러한 상황에 캐나다의 백 백신이 캐나다 보건당국의 최종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를 나타냈다. 신 자립 공급망 건설은 무엇보 승인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 이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감독한다. 다 반가운 소식이다. 트뤼도 총 기록적으로 루어진다. 낮은 수치이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리는 “이번 노바백스와의 노바백스 금요 지난 월요일백신은 발표된 지난주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MOU 장관 체결은 캐나다에서 우리 국민들 일 긴급사용승인을 캐나다 노동시장을위해 조이면 경제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전망에서도 을 위해 연구할 만들어진 백신을 얻기 성장이 보건당국에 둔화될데이터를 것이라고 제출한 나와있다.상 차원에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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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예방효과를 바 있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보인 이민자는 퀘벡 특히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에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서 처음 발견된 더높 숫자를 줄이는 것은전염성이 상황을 악화시 킬은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변종을 예방하는데 효과적 장은 말했다. 알려졌다. 인 것으로 CPQ 수요 아 울측은 러 퀘벡 노 바정부가 백 스 노동 백신 은 를2~8℃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사이의 냉장 보관·유통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이 가능하며, 국내 생산인 만 붙였다. 큼 원액 생산과 보관이 가능해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유효기간이 1~3년 정도다. 기존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화이자·모더나 백신과 달리 단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백질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용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이에 캐나다 정부는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지난달 밝혔으 5200만회 분 며22일 한편,노바백스와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량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차후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고, 최대 2400만회 분량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을 추가로 구입하기 위한 선택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합의했 투표는 필수 캐나다의 조건은 아니다. 다. 이는 전체 인구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수(약 3800만명)보다 2배 많은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물량이다.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정부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신에 대한 효능평가 결과는 빠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르면 올해 1분기 다른 중으로 발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무엇이 있 될 전망이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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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팬데믹 장기화에 젊은이들 ‘코로나 블루’도 심화 긴 했지만, 과음을 하거나 마리 화나를 사용하는 젊은이들은 점 점 증가하는 추세다.

과음·약물 사용도 늘어나··코로나로 더욱 악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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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악화를 호소하는 젊은 세

로나19 사태로 인해 ‘코로나 블 루’를 호소하는 캐나다 젊은이

대의 비율은 다른 세대보다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캐 나다 젊은이들의 건강’에 대한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캐나다 15~30세 사이 젊은이들의 정신 건강은 10년 전에 비해 가뜩이 나 악화되는 추세였는데, 코로 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위기가 심화되고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캐나다에서는 지난 1월 29일 기 준, 20대 확진자 비율은 총 확 진자 수의 18.8%로 전체 연령 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 치료가 필요할 정 도로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전체 인구의 3.1% 수준이고, 20 대 사망자 수는 26명으로 전체 1만9000여 명의 사망자 중에 서 단 0.1%의 비율을 차지하는 데 그쳐 코로나19가 젊은 세대 의 신체적 건강에 끼치는 직접 적인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본인의 정신건강이 좋 은 상태라고 답한 15~30세 사이 의 여성은 76%였지만, 2019년에 같은 질문을 한 결과 단 54%의 젊은 여성 인구가 본인의 정신 건강이 좋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 자신의 정신건강이 좋 다고 답한 젊은 남성 또한, 같은 기간 사이에 77%에서 66%로 약 10% 포인트 하락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 치며, 지난 2020년 여름 기준 자 신의 정신건강이 양호한 상태라 고 답한 15~30세 사이 여성은 40%에 그쳐, 팬데믹 이후 시작 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학교 폐 쇄, 비필수 여행 금지 등의 여 러 제재가 젊은 여성의 정신건 강에 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의 과음과 마리화나, 그리고 약물 사용 역시 걱정거 리였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 면 20년 전보다 담배를 흡연하 는 젊은 세대의 비율은 감소하

사망자의 비율은 20%로, 20대 가 전체 캐나다 인구에 차지하 는 비율(12.9%)보다도 훨씬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팬데믹 장기화로 정신 건강 악화를 호소하는 젊은 세 대들도 늘어나면서, 이들의 과 음과 약물 복용 문제는 더욱 심 각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통계청

과음과 마리화나 사용 인구 는 특히 백인 캐나다인 가운데 서 두드러졌는데, 2019년 자료

은 지적했다.

기준 백인의 마리화나 흡연 비

수명은 부모 세대에 비해 약 5 년, 조부모 세대보다 9년 늘어

율은 41%로, 유색인종(23%)에 비해 크게 높았으며, 과음을 하

10년 전 비해 정신건강 악화 추세에 코로나까지 겹쳐

망자도 지난해 3월 기준 20대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25세 캐나다인의 평균

날 전망이지만, 오늘날의 젊은

는 백인 비율도 29%로 유색인

세대들은 20년 전 같은 나이대

종(16%)보다 높았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캐나다

에 비해 덜 활동적이고 과일·채 소 섭취량도 줄어들면서 비만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

내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 두되고 있는 오피오이드 관련 사

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버드대 학생들, “위안부는 매춘부” 로스쿨 교수 논문 반박 하버드대 학생들이 일본군 위 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 한 논문을 발표한 이 대학 존 마 크 램자이어 로스쿨 교수의 주 장이 “사실 관계도 부정확하고 사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반박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버드대 로스쿨에 재학중인 한인학생회(KAHLS), 하버드 아시아태평양계미국로스쿨학생 회(APALASA), 하버드중국계 학생회(CLA), 하버드법률기업인 프로젝트(HLEP) 이사회는 4일( 현지시각) 공동성명에서 존 마크 램자이어 하버드대 로스쿨 미쓰 비시일본법률석좌교수가 발표한 ‘태평양전쟁에서 성 계약’ 논문 및 ‘위안부에 관한 진실 회복’이 라는 논평은 기존의 학문적 성 과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성명은 “램자이어가 ‘위안부는 순전한 허구’라는 주장을 반복 하는 것은 신국수주의자들이 반 복해 재활용하는 수정주의적 입

장”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램자 이어 교수가 “어떠한 납득할 만 한 증거도 없이 여성에게 매춘부 를 강요한 어떠한 정부도 없다고 주장한다”며 “수십년간의 가치있 는 한국 학문, 1차 자료, 제 3자 의 보고들이 이런 주장을 반박 하며, 그의 주장에는 이런 것이 언급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들은 “일본 정부조 차도 고노 담화 중 일부로 당시 일본 군부가 직접적, 간접적으 로 위안소 설립과 운영에 관여 됐다고 인정했다”며 “램자이어 교수는 이런 여성들의 증언들을 확장하려는 학자들의 역사적으 로 유용하고 중요한 관점들을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은 “학문적 자유는 진실 을 찾는 진실한 탐구의 일환으 로써 학문적 정합성에 대한 의 무와 분리될 수 없다”며 램자이 어 교수가 학문적 자유를 이유 로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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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 매주 토요일 ▶ 오전 9시 50분 ~ 오후 12시(한국어 수업) ▶ 오후 12시 30분 ~ 오후 2시(특별활동)

특별활동 - 피아노, 바이올린, 미술, 한국문화, 한국역사, K-POP, 사물놀이 퀘벡 주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코로나 팬더믹 기간 중 에는 한국어 수업만 비대면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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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문의 : 438-391-7448 / 438-495-4961 / ganadahangeul@gmail.com 학교주소 : 3480 boul Decarie, Montreal, QC, H4A 3J5 (한인센터 1~2층, 순복음교회 별관)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anadahangeul 웹사이트 주소 : www.ganada.ca(2021년 2월13일부터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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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캐나다, 코로나 2천불이상 소요예상, 개인경비로 지출해야 누적사망자 2만명 돌파 캐나다입국자 전원 3일 호텔격리 의무화

온주사망자도 6천명, 퀘백은 9천7백명 사망 한다. 공항에서 양성판정을 받 은 경우에는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호텔에서 지내야 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인

박사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 고 경고했다.

방 최고 공중보건의 테레사 탐

입국객은 밴쿠버, 토론토, 몬트 리올, 캘거리 등 국내 4개 공

탐 박사는 최근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까지 바이

항을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스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 산되고 있고 변종바이러스 감염 이 우려되는 만큼 더욱 더 조심

연방정부는 또한 빠른 확산세 를 보이는 변이바이러스의 국 내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카리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

브해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편 을 전면 취소했다. 트뤼도 총

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연방 정 부는 지난 31일(일) 누적 사망자 가 총 2만 16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5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

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부장관

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 중이

에 따르면 지역별 확진 사례는 ▲토론토 886명 ▲필 330명 ▲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온주 보건부는 1일(월)

연방정부가 국내 변이바이러

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

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에 입 국하는 모든 여행객들에 대해

들은 도착 후 공항에서 PCR검 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리는 카리브해 지역 및 멕시코

'3일간 호텔 격리'를 의무화하 고, 카리브해 지역을 운항하는

기다리는 3일 동안 "승인된 호 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운항 항공편을 제공하는 웨스 트젯, 에어캐나다, 선윙, 에어

트뤼도 총리는 "호텔에서 격리

트랜젯 등 4개 항공사 모두 여 행제한에 협조하고 있다며 "지

라고 밝혔다.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코로

요크 128명 등으로 확인됐다.

금은 휴가갈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이달 초 국내에 들어오는 모든 입국객은 출발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검 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입국이 가능하도록 했다.

나로 인한 가장 많은 사망자 수 를 기록하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6,180명, 퀘벡주는 9,700명 이상 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것으 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주정부는 코로 나19 규제 완화조치를 검토하고

지난 24시간동안 실시된 바이 러스 검사 수는 총 3만 359명으 로, 양성 판정률은 5.2%로 집계 됐다. 보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36명이 추가되어 현재 까지 누적 사망자는 6,224명으 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책임이다”라며 “환급을 면제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격 규정을 명확하게 고시 하지 않아 이를 모르고 신청 한 자영업자들에게 책임을 묻 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고 의적으로 돈을 받아낸 경우는 환급 책임을 면제해야 한다”라 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칼라 쿼알드로우 연방 고용 장관은 “정부는 자 영업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 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라며 “조만간 이와 관련한 발표 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따르 면 이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국세청 직원들도 초기 자격 규 정을 놓고 혼선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시행 초기 자체 웹 사이트에 기재된 자격 규정이 분명하게 못 박히지 않아 바로 정정했다”라고 문제를 시인했다. 이 청원 캠페인엔 자영업자 7 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 자영 업자는 “자격 규정을 제대로 이 해했다면 아예 신청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리 의원은 “자유당 정부가 의회에 산정한 지원금 관련 법안에도 자격 규 정이 제대로 명시돼 있지 않았 다”라며 “국세청의 환급 요구를 백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항공편을 전면 취소했다. 29일(금) 저스틴 트뤼도 총리 는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 객은 이에 따른 비용을 개인이 지불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호텔지정과 공항내 검사소 마련이 되는 대로 몇주 안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제선을 통해 캐

되는 3일 동안 숙박비용은 약 2천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으 며 그 비용은 개인이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나다 도착 후 실시한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 람은 집 또는 '최종 목적지'에 서 다시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자영업자 코로나 구호금 환급 면제해야 '자격 규정 혼선은 정부 잘못' 청원서 제출 코로나 사태에 따라 연방정 부가 시행한 긴급재난지원금 (CERB)의 자격 규정을 모르 고 돈을 받은 자영업자들에 대 한 환급을 면제해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가 발 발한 직후 연방정부가 도입한 이 지원프로그램은 사회봉쇄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와 영업 을 중단한 자영업자를 대상으 로 최고 1만4천 달러의 생계비

를 지원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만 료될 때 까지 약 8백여만 명이 지원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연방 국세청은 자영업자 44만1천 명에게 “자 격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무 자격자로 확인될 경우 받은 전 액을 환급해야 한다”라고 통고 해 논란을 불러왔다. 이런 통고를 받은 자영업자들 은 “이미 받은 돈을 렌트비와

생활비 등으로 모두 지출했으 며 여전히 영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갚을 여력조차 없 다”고 반발했다. 녹색당의 폴 맨리 의원은 연 방하원에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을 통해 진행한 환급면제 청원 서를 제출했다. 맨리 의원은 “이 프로그램 시 행 초기 국세청이 자격 규정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혼란을 빚 었으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신규 확진사례는 총 1,969건으


No.1237 Fri., January 29, 2021

캐나다 신규 이민자 소득 매년 늘어난다

무슨 티셔츠길래?

사됐다.

연방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 이민자 소득 통계 보고서'에 따 르면 2018년도 이민자들의 연 간 중위 소득은 3만100달러로, 1981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전 신규 이민자 소득 최고치 는 2017년도의 2만6500달러였으 나, 불과 1년 만에 평균 연소득 이 3600달러 늘어나면서 기록 을 넘어섰다. 이번 통계치는 캐나다에 입국 한 신규 이민자(영주권자)들의 1년치 중간 임금을 측정한 결 과로, 통계청은 매년 신규 이민 자들의 소득 수준이 꾸준히 상 승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 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도 캐 나다인의 평균 연소득은 3만 7400달러로, 여전히 이민자들보 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 만 이 격차는 매년 줄어들고 있 는 추세라고 통계청은 풀이했다. 반대로 비영주권 거주 허가 취 득을 통해 캐나다에서 사전 정 착 경험을 쌓은 이민자들의 소 득 수준은 훨씬 높았다. 스터디(워크)퍼밋과 워크 퍼밋 을 통해 이민한 이들의 중위 소 득은 각각 4만4000달러와 3만 9100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이

련해 '중국 책임론'을 부각하는

서 "몇 년간 중국에서 생활한

걸로 인식하고 강력 대응에 나 선 것이다.

고급 외교관이 이토록 저급한 실수를 할 수가 있냐"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캐나다 정부에

왕 대변인은 "캐나다 관련 인

이는 언어 능력 수준과 이민 이전의 직업 경험, 그리고 다른

지난 1일 외교 경로로 공식 항 의하고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사의 이런 행위가 많은 중국인

정착 경험 등 요인들이 이민자 들의 높은 소득 수준에 영향

조사와 공식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캐나다 정부는 이 셔

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연소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Korean Newsweek -5-

티셔츠 한장에 싸움난 中·캐나다

두 그룹은 연간 소득 조사에서 캐나다인을 앞지른 것으로 조

캐나다 신규 이민자들의 평균

코리안 뉴스위크

은 예년에 비해 2017년에 캐나 다로 온 이민자들이 직장 경력 또는 유학 경험이 있거나, 이민 전 난민 신분을 주장한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 결과는 또한 이 민자들이 어느 나라 출신인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 것으로 확 인됐다. 미국·영국·브라질 출생의 경제 이민자는 이민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중위 소득이 가장 높았고, 같은 기간 이란·이집트· 알제리 출신은 중위 소득은 지 난 10년 사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중 한국인 이민자는 전체적 으로 타국 출신 이민자들에 비 해 낮은 임금 수준을 나타냈다. 이민 후 1년 간의 중위 소득은 2만5900달러로 9개 비교 국가 중 5위 수준에 머물렀지만, 10 년차에는 3만8800달러로 가장 낮은 임금 수준을 보였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영주권 을 신청하기 전에 캐나다에서 일 했던 이민자들은 초기 정착지에 그대로 머무는 경향이 강한 것 으로 드러났다. 약 87%의 이민 자들은 정착한 지 5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같은 지역에 머 문 것으로 확인됐다. 정착률은 온타리오주가 93.2% 로 가장 높았으며, 알버타주 (90.4%), BC주(90.1%)가 그 뒤 를 이었다. 기타 주들은 전국 평 균보다 정착률이 다소 낮았다.

중국과 캐나다가 '우한 박쥐' 티셔츠 공방을 벌이며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4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 면 중국 정부는 중국 주재 캐나 다 대사관의 '우한 박쥐' 티셔츠 주문을 문제 삼아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주중 캐나다 대사

츠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의 반감과 불만을 불러일으켰 다"면서 "캐나다 측은 엄중하게 이 사건을 대하고 하루빨리 중 국이 납득할만한 답을 줘야 한

오해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정 부는 지난해 우한에서 교민 철

다"고 했다.

수를 도왔던 주중 캐나다 대사 관 직원들을 위해 만든 좋은 의

가열되던 2018년 12월 화웨이 창업주의 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을 체포하면서 중국과 대

미의 티셔츠로 그 문양은 박쥐

앞서 캐나다는 미·중 갈등이

가 아니고 미국 랩밴드의 부호 라고 반박했다.

립각을 세워왔다. 캐나다는 지

진 티셔츠를 주문 제작하자 중

이에 대해 왕원빈(汪文斌) 중 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부 캐나

국 정부는 이를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

다 언론조차 이 티셔츠 문양을 '박쥐'와 비슷하다고 보도했다면

이유로 중국 기업의 북극권 금 광 인수를 거부하는 등 미국과 함께 대(對)중국 견제에 앞장 서고 있다.

관 직원이 최근 '박쥐' 유사 문 양과 'WUHAN' 글자가 새겨

난해 12월 말에도 국가안보를

캐나다,‘미 의사당 난동’ 프라우드보이스 테러단체 지정

캐나다 정부가 지난달 미 대 선 결과를 인증하던 국회의사당 에 난입했던 미국 극우단체 프 라우드보이스를 테러단체로 지 정할 예정이라고 미 CNN이 3 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 는 프라우드보이스를 테러단체 로 지정하는 한편, 프라우드보 이스의 캐나다 내 금융자산을 동결하고 자금조달, 교육, 회원 모집을 범죄로 규정할 예정이다. 빌 블레어 캐나다 공안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들의 폭 력 행위와 발언은 백인 우월주 의, 반 유대주의, 인종주의, 동 성애 혐오, 이슬람 혐오, 여성 혐오에 의해 돌아가는 것으로, 심지어 이런 것들이 결합돼 나 타난다”면서 테러단체 지정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프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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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는 극우 성향으로 폭력적 인 경향도 있었지만,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정 치적 우군으로 꼽혀왔다. 이 때 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프라 우드보이스를 ‘애국자’로 칭하 는 것은 물론, 지난달 6일 의사 당 폭동 당시에도 이들을 비난 하는데 주저해 왔다. 이 단체를 만든 공동창립자 중에는 캐나다 출신 언론인 개 빈 매킨스 바이스매거진 창업 자도 있다. 바이스 측은 그동 안 개빈이나 프라우드보이스와 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유 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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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에서 부동산이 가장 저렴한 도시

1위 노바스코샤주 할리팩스

캐나다에서 가장 집값이 저렴 한 도시 상위 10위권 안에 퀘백 4개 도시가 포함되었다. 포인트 투홈스(Point2Homes)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스코샤주 할리팩스가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저렴한 도시'로 꼽혔으며,

온타리오주의 윈저, 런던, 오샤 와가 각각 2, 3, 5위를 차지했다. 이 순위는 해당 지역의 평균 가 계소득을 해당 지역의 평균 주 택가격 및 모기지 비율과 비교 해 정해졌다. 퀘백에서는 퀘백시 티와 사구아네이, 쉐브룩과 트르

와 리비에 4곳이나 저렴한 10위 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의 경 우 내집 마련을 하려면 평균 연 봉이 13만달러 이상이어야만 모 기지를 얻어 가능한 것으로 알 려졌으며 평균 주택 판매 가격 은 93만달러로 나타났다.

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확진자 수 급감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록됐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에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

이르렀고 사망자는 307명이었다.

종이 시작되자 60세 이상 인구 에서도 확진자와 발병이 감소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의 데이터는 코로나19 감염과 증상 발현이 1차 백신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서 지속

특히 고령층과 백신 접종을 먼

적으로 줄어들었음을 시사한다.

저 실시한 지역에서 감염자가 가 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

감염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 은 2차 백신 접종 후 7일 후였

다. 이는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 뿐만 아니라 백신이 효과가 있

으나 이를 가지고 영국이 추진 하는 2차 접종 지연 전략의 유

음을 시사한다.

효성을 논할 수는 없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백신 접종 을 완료한 60세 이상 인구 75

이스라엘은 지속적으로 1차와 2차 백신 접종의 간격을 3주 이

만 명 중 531명(0.07%)이 코로 나19 확진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내로 유지해왔으나, 1차 접종은 적어도 2주 동안은 보호 효과를

이 중에서 입원할 정도의 증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

상을 보인 환자는 38명에 불

때문에 이 데이터를 가지고 1

과했다. 보건부는 두 번째 접종 후 최 소 7일이 경과한 100만 명의 의

차 접종과 2차 접종의 효과를 분 리해서 살펴보기란 불가능하다. 1차 접종은 면역 체계가 신종

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 중 60

코로나바이러스를 인지하고 물

세 이상은 74만3845명이었다.

리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때

60세 이상 접종자에서 코로나 19로 사망한 사람은 3명뿐이었 다. 이들은 백신 접종 전에 이 미 감염 돼 면역이 생기기 전이 었을 가능성도 있다. 백신이 효과를 발휘하기 전에 는 7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기

문에 효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린다. 전체 인구 900만 명가량의 이 스라엘은 현재까지 500만 도즈 (1회 접종분)의 백신을 접종했 다. 약 100만 명이 2회의 접종 을 받았다.


No.1237 Fri., January 29, 2021

CNBC "애플, 현대·기아와 애플카 협력 최종 합의 앞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자영업자 코로나 구호금 환급 면제하라 자격 규정 혼선은 정부 잘못' 청원서 제출

애플이 첫 번째 애플카 출시

최대 80%까지 충전 할 수 있다.

적으로 돈을 받아낸 경우는 환

를 위해 현대차와 협력할 것이 란 전망이 제기됐다. 이런 전망

E-GMP 기반의 고성능 모델의 최고 속도는 약 257km, 3.5초

급 책임을 면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을 내놓은 것은 대표적인 애플 전문가인 밍치궈 애널리스트다.

이내에 시속 0km에서 100km 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알

이와 관련, 칼라 쿼알드로우 연방 고용 장관은 “정부는 자영

려져 있다.

업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가 2일(현지시간) 투자자 보고 서를 통해 애플이 애플카 첫 모

밍치궈는 “광범위한 개발, 생 산 및 검증 경험을 보유한 현

코로나 사태에 따라 연방정

란을 불러왔다.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 며 “조만간 이와 관련한 발표를

델 생산 때 현대자동차와 협업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IT매체

재 자동차 제조업체(현대차그 룹, GM, PSA)와 애플의 긴밀

부가 시행한 긴급재난지원금 (CERB)의 자격 규정을 모르

이런 통고를 받은 자영업자들 은 “이미 받은 돈을 렌트비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 따르면

맥루머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

한 협력은 애플카 개발 시간을

고 돈을 받은 자영업자들에 대

생활비 등으로 모두 지출했으

이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국세청

이 보도했다. 밍치궈는 첫 번째 애플카는 현

크게 단축시키고, 제품 개발 이 후 시장 출시까지의 기간을 단

한 환급을 면제해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며 여전히 영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갚을 여력조차 없

직원들도 초기 자격 규정을 놓고 혼선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차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플 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할 것

축시킬 것이다"면서 "애플이 현 재 자동차 제조사들의 자원을

지난해 3월 코로나 사태가 발 발한 직후 연방정부가 도입한

다”고 반발했다. 녹색당의 폴 맨리 의원은 연

국세청은 “시행 초기 자체 웹 사이트에 기재된 자격 규정이

이라고 예상했다.

활용하고, 자율주행 하드웨어

이 지원프로그램은 사회봉쇄로

방하원에 자영업자들이 온라인

분명하게 못 박히지 않아 바로

또 애플이 첫 번째 애플카를

및 소프트웨어, 반도체, 배터리 기술, 폼 팩터 및 내부 공간 디 자인,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등 애플의 기존 에코 시스템을 통

을 통해 진행한 환급면제 청원 서를 제출했다.

정정했다”라고 문제를 시인했다.

출시한 이후에는 제너럴모터스 (GM)나 유럽 PSA와 제휴해 후 속 모델 작업을 할 가능성이 있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와 영업 을 중단한 자영업자를 대상으 로 최고 1만4천 달러의 생계비 를 지원했다.

맨리 의원은 “이 프로그램 시 행 초기 국세청이 자격 규정을

이 청원 캠페인엔 자영업자 7 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 자영

다고 예상했다. 지난 12월에 발표된 현대차의 E-GMP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 업의 뼈대가 되는 기술집약적 신규 플랫폼이다. 완전 충전 시 500km 이상의 범위를 제공 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추고 고속충 전 기술을 사용해 18분 이내에

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 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애플카 부품의 설 계와 생산은 현대 모비스가 담 당하며,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기아차가 미국 생산라인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만 료될 때 까지 약 8백여만 명이 지원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그러나 연방 국세청은 자영업자 44만1천 명에게 “자격 여부를 심사하고 있으며 무자격 자로 확인될 경우 받은 전액을 환급해야 한다”라고 통고해 논

제대로 알리지 않아 혼란을 빚 었으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라며 “환급을 면제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격 규정을 명확하게 고시 하지 않아 이를 모르고 신청 한 자영업자들에게 책임을 묻 는 것은 지나친 것”이라며”고의

업자는 “자격 규정을 제대로 이 해했다면 아예 신청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리 의원은 “자유당 정부가 의회에 산정한 지원금 관련 법안에도 자격 규 정이 제대로 명시돼 있지 않았 다”라며 “국세청의 환급 요구를 백지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TF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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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40만 홍콩인, 영국 특혜 이민길 열렸다

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마스크 두장 겹쳐 써라” 전파력 센 변이 코로나 확산 비상 모니카 간디 샌프란시스코 캘리 포니아대학 의대 교수는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쓸 것을 권고하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이들은 “ 수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 를 단단히 겹쳐 쓰면 최대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 서 “이때 수술용 마스크는 필터 역할을 하고 면 마스크는 밀착 착용을 도우면서 추가 필터로 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거나, 여권 소지자를 가족으로

에 반대해온 영국 정부가 31일 (현지 시각)부터 홍콩 주민들

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한 숫자 다. BNO는 1997년 홍콩 반환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구소(NIAID) 소장은 NBC방

조셉 앨런 하버드대 공중보건

에게 영국 이민 특혜를 제공한

전까지 영국이 홍콩 거주자들

다. 영국의 이번 조치는 홍콩 주민들의 ‘헥시트HKexit·탈홍

에게 발급한 특수 여권인데, 여 권 소지자의 배우자, 부모, 자

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를 두 장씩 겹쳐 쓰라는 전문

송에 출연해 마스크 추가 착용 이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증진할

대학원 부교수는 지난 12일 영 국 일간 가디언 기고문에서 수

가들의 권고가 나온다고 CNN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막

콩)’를 돕기 위한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

녀 등 가족도 같은 혜택을 받 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

방송 등이 28일 보도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

을 한 겹 더 얹으면 상식적으로 봐도 (바이러스 차단에) 더 효

술용 마스크 위에 면 마스크를 쓰면 비말의 91%를 차단할 수

홍콩의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 권 소지자들은 영국 비자 신청 시 5년간 영국 내 거주·노동이 허용되고, 5년 뒤에는 영주권 을, 다시 1년 뒤에는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지금껏 BNO 여권 소지자는 6 개월간 영국 체류만 가능했을 뿐, 영국에서 취업을 하거나 거 주할 수 있는 권리는 없었다. 영국 정부는 지난해 6월 30일 홍콩 내 반중(反中) 세력을 감 시·처벌하는 홍콩보안법이 시행 되자 “홍콩인들을 보호하기 위 해 영국의 이민법을 개정하겠 다”고 발표하고, 7개월만에 이 번 조치를 시행했다. 영국 정부 는 향후 5년간 32만 명에서 최 대 100만 명의 홍콩인이 BNO 비자를 통해 영국에 이민 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는 홍 콩 주민은 전체 인구(750만 명) 의 72%인 540만 명에 달한다. 홍콩에서 BNO 여권을 갖고 있

금도 1997년 7월 1일 이전 홍콩 출생자는 원한다면 영국 BNO 여권을 신청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홍콩 주 민들의 영국 이민 쇄도로 올해 2802억 홍콩달러(약 40조 원) 의 자금이 홍콩에서 해외로 유 출될 것이고, 5년간 5880억 홍 콩달러(약 83조 원)가 빠져나 갈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홍콩 주민들의 엑소더 스는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 이다. 중국 정부가 영국의 조 치에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중국 정부는 BNO 여권의 효 력 중지를 발표했고 향후 영국 등을 향한 추가 보복 조치도 예고했다. 홍콩 정부 역시 “중 국 정부와 입장을 같이 한다” 며 31일부터 BNO 여권의 효 력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 다. 중국의 이같은 발표로 향 후 BNO 여권을 소지한 홍콩 주민들이 출국할 수 없을 것이 란 우려도 나온다.

이가 지속해서 등장하는 가운 데, 마스크 두 장을 쓰면 차단 효과가 커진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25일 미국 코로나 대응의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과적일 것”이라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두 장씩 쓰거나 N95 와 비슷하도록 마스크를 변형시 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엔 린지 마 버지니 아 공대 토목·환경공학 교수와

미 하원, ‘트럼프 열혈 지지· 음모론 신봉’ 의원 자격 박탈 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 건들은 총기 규제론자들이 꾸 민 음모라는 등 음모론적 주장 들을 펼쳐온 마조리 테일러 그 린 공화당 하원의원이 하원 상 임위원회에서 축출됐다. 미국 하원은 4일 근거없이 선 동적이고 분열적인 발언을 한 그 린 의원의 교육위와 예산위 상 임위원 자격을 박탈하는 징계안 에 대해 230 대 199로 가결했다. 공화당 의원 11명도 찬성했다. 투표에 앞서 그린은 해당 발 언이 의원 당선 전에 했던 것 이며, 지금은 그렇게 믿지 않

는다며 유감을 표명했으나, 사 과에 미치지는 못했다. 음모론 집단인 큐어넌 신봉자로 알려 진 그린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서, 지 난 총선 때 큰 주목을 받으며 당선됐다. 공화당은 그린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으나, 징계 에는 반대했다. 이 과정에서 당 내의 극심한 논란이 일기도 했 다. 미국 의회에서 의원이 당선 전에 한 발언을 놓고서 상임위 활동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전 례가 없는 징계다.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보건 당국이 바이러스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의료인용 N95 마스크를 일반인 에겐 권고하지 않는 상황에서 ‘ 마스크 겹쳐 쓰기’가 현실적으 로 효과적인 방역 대책일 수 있 다고 설명한다. 미 질병통제예 방센터(CDC)는 의료인용 마스 크 재고 부족 등을 이유로 일 반 국민에게 N95 착용을 권고 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최근 두 장 이상의 마 스크를 겹쳐 쓴 미국 정치인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조 바이 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 통령은 수 주 동안 ‘겹쳐 쓰기’ 를 시행해왔다. 바이든 정부 초 대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된 피 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 우스벤드 시장 역시 대통령 취 임식 날 파트너와 함께 마스크 두 장을 겹쳐 쓴 셀카를 찍어 올렸다. 공화당 소속인 밋 롬니,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지난 달 중순에 ‘더블 마스크’를 착용 한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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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7 Fri., January 29, 2021

구글 '김치 기원은 중국' 표시 이중적 행태에 `반크' 항의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바이

화면 설명부분에서 'Place of

냈으며, 세계 최대 청원사이트 '

두에 이어 구글의 영어 사이트 에서도 김치의 근원을 중국이라

Origin: China'라고 나타났다. 또한, 검색창에서 'where is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청원을 올 리기로 했다.

고 표시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 이 예상된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구 글 영어사이트가 김치의 근원 (Place of Origin)을 '중국'으 로 소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 사 이트를 방문해 'kimchi'를 검색하면 오른쪽

kimchi from?'을 물으면 자동 완성 대답에 'china'라고 뜬다. 반면, 구글 한국어 사이트는 근 원지를 한국으로 표기한다. 반크 는 "이는 구글의 이중적인 행태 를 엿볼 수 있게 하는 것"이라 고 지적했다. 반크는 항의 구글에 서한을 보

박기태 반크 단장은 "구글의 이 같은 행태는 김치 왜곡이 한 국의 김치를 중국 문화의 하나 로 삼으려는 중국의 맹목적 국 수주의와 중화 민족주의에 그 치지 않고 세계로 확산하고 있 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유명희, 7개월 도전 끝 WTO사무총장 후보직 사퇴

유명희 산업통상자 원부 통

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

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도전을 포

보에 밀렸다. 이후 회원국은 사무총장 선

기한다. 유 본부장은 5일 “WTO 사무

출에 아직 합의하지 못한 상태 다. 중국이 지지하는 나이지리

총장 후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아 후보를 미국이 반대하고 나

고 밝혔다. 산업부는 “WTO 차 기 사무총장에 대한 회원국의

섰기 때문이다. WTO는 사무총 장 선출을 포함한 모든 의사결

컨센서스(전원 합의) 도출을 위 해 미국 등 주요국과 협의를 진

정을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 로 정한다. 특정 후보에 반대하

행해 왔지만, WTO 기능의 활성

는 회원국이 있으면 사무총장

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 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 본부장은 지난해 차기 사 무총장 선출을 위한 1, 2라운 드(회원국 협의)를 통과해 최종 후보 2명에 올랐다. 그러나 지 난해 10월 진행한 선호도 조사 에서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

선출이 불가능하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 본부장과 정부는 다자무역체 제의 복원-강화를 위해 다방면 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 다.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과정은 다음 달 열릴 WTO 일 반이사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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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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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7 Fri., January 29,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나는 무죄"…'국정농단 묵인' 헌법재판소, `임성근 탄핵' 심리 착수 사건번호 `2021헌나1' 우병우 대법원 상고 에서 임 판사 탄핵

이에 따라 헌재는 조만간 변

소추안을 무기명 표 결에 부쳐 찬성 179

론기일을 잡아 국회와 임 부장

표로 가결했다. 같 은 날 오후 5시쯤엔

변론은 공개될 전망이다. 사건 주심은 민주사회를 위한

탄핵을 주도한 이탄

변호사모임(민변) 회장과 참여 연대 공동대표 등을 지낸 이석

희·박주민 더불어민 주당 의원 등이 헌

판사 측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태 재판관이 맡을 것으로 알려

헌법재판소가 5일 본격적인 임

재를 찾아 탄핵소추 의결서 정본을 냈다.

졌다. 다만 사회적 관심이 큰 사 건은 재판관 9명 모두 적극적으

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탄 핵소추안 심리에 들어갔다. 사

보통 헌법소원 사건은 본안 심리에 앞서 적법성을 갖췄는지

로 의견을 내놓아 재판관 영향 력이 크지 않다.

건번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하고, 전담 태스크포스(TF)도 꾸렸다.

를 판단하는 사전심사를 거치지 만 탄핵소추는 바로 전원재판부

이번 사건은 헌정사상 첫 법

로 넘긴다.

관탄핵인 만큼 헌재도 신중하게 다루고 있다.

판부는 전날 오후 국회가 제출 한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헌법소원이나 위헌법률·정당해 산·권한쟁의 심판과 달리 탄핵

헌재는 전담 재판연구관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

심리 중이다. 사건번호는 '2021 헌나1'로 정해졌다.

사안은 서면으로 대체하지 않 고 반드시 변론을 거치는 것도

TF는 탄핵 심판 같이 사건 규

차이점이다.

요할 때 꾸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 전원재

국회는 지난 4일 오후 본회의

모가 크거나 신속한 심리가 필

'한동훈 아이폰' 푸는 기술 국내 도입됐다 이스라엘 군수업체인 셀레브 라이트사가 아이폰 11 포렌식 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검​·언 유착 사건 핵심 증거인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 사장) 휴대전화인 아이폰 11 포 렌식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수사 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셀레브라이트사 관계자는 4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셀레브라 이트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 는 아이폰11·IOS 버전까지는 비 밀번호 해제와 포렌식이 가능하 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이폰 기 기는 '아이폰 4S에서 아이폰 11'까지, 운영체제는 'iOS 5에 서 iOS 13.4.1'까지 지원된다고 게재돼 있다. 운영체제 상위 버전은 지난해 9월경 배포됐기 때문에 의도적 으로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다

면 기술적으로는 한 검사장 휴 대전화 비밀번호 해제와 포렌식 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6월 휴대전화를 압수 한 검​·언 유착 사건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비밀번호 제공을 하지 않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8개월째 포렌식을 진행하지 못 하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변필건 부장검사)는 한 검사장 휴대전화 포렌식이 진행 되기 전 수사를 마무리해야 한 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사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 장을 찾아가 무혐의 처분을 요 구하는 한편 전자결재를 올리는 등 이른바 '하극상' 사태가 벌 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 지검장은 "한 검사 장 휴대전화 포렌식이 진행되기 전이기 때문에 수사를 종결할 수

없다"는 취지로 수사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수사팀이 무혐 의 결론을 내리려는 이유를 두 고 포렌식 진행 전에 사건을 종 결해서 한 검사장에게 휴대전화 를 돌려주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검·언 유착 사건이 향후 고위 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무리해서 결론 짓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는 검찰 내부적으로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칙을 지 키는) 이성윤 지검장을 쫓아내거 나 하면 검찰개혁이 후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을 묵인하고 국가정보원을 통해 불법사찰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국정농단 묵인과 불법 사찰 혐의로 2심에서 형량이 크게 줄 어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 석비서관이 이 결과를 수용하 지 못하겠다며 대법원에 상고 했다. 우 전 수석은 무죄를 주 장하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 변호인은 항소심 판결이 나온 전날 서울고등법원에 상 고장을 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 이 나올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 당 시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최 순실(개명 후 최서원)씨가 벌인 불법 행위를 알고도 감찰하지 않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국가정 보원을 통해 불법 사찰하고, 직 무수행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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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형사2부(함상훈· 김민기·하태한 부장판사)는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 소된 우 전 수석에게 혐의 대부 분을 무죄로 보고 징역 1년을 선 고했다.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보 다 크게 줄어든 형량이다. 2심 재판부는 핵심 혐의인 최 씨 비위를 알고도 감찰 직무를 유기했다는 것과 이 전 특별감 찰관 직무수행을 방해한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우 전 수석은 항소심 판결이 나 온 뒤 "수사 계기인 국정농단 방 조 혐의가 모두 무죄로 나왔다" 며 "대법원에 가서 끝까지 무죄 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에서 2심 판결이 확정 되더라도 우 전 수석은 수감되 지 않는다. 이미 이 혐의로 2017 년 12월부터 1년여간 구금 생활 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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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이재명 27% 독주 윤석열은 9% 한자릿수로 급락 이재명 4%p 상승…이낙연 10% 윤석열 9% 대통령 국정지지도 긍정 39%·부정 52%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묻 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 지사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1강 독주체제’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까지 공고 한 ‘3강 구도’를 구축했던 이낙 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선호도는 올해들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 지사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5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 이 지난 2∼4일 전국 성인 1002 명에게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신뢰 수준 95%, 표본오 차 ±3.1%포인트) 전체의 27% 가 이 지사를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10%, 윤 총장 이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가 5%,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로 뒤를 이었다. 한 달 전 조 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 선호도 는 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총장 선호도는 4%포인트 하락

하며 지난해 11월 조사 이후 3 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 다. 이낙연 대표는 급락했던 지 난달 선호도(10%)와 동률을 이 뤄 이 지사와 격차를 더 벌렸 다. 안 대표의 선호도는 2%포 인트 상승했다. 이 지사의 선호도는 인천·경기 (41%), 남성(35%), 40대(38%)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이 대표 는 광주·전라(29%), 여성(13%), 60대 이상(14%)에서 상대적으 로 높은 편이었다고 한국갤럽 은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 지층에서도 이 지사 선호도가 45%로 이 대표(23%)를 넉넉하 게 앞섰다. 이 지사의 독주체제 가 점차 공고화하고 있지만, 내 년 대선에 대한 기대감은 ‘야당 후보 당선’을 요구하는 정권 교 체론(46%)이 ‘여당 후보 당선’ 을 지지하는 정권 유지론(40%) 을 약간 앞섰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는 응답이 39%, ‘잘못하고 있 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 직무 긍정률은 전주보다 1%포 인트 올랐고, 부정률은 전주와 같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2%, 정의당 이 5%, 국민의당이 4% 순이었 다. 무당층은 28%였다. 4월 보 궐선거가 열리는 서울 지지율은 민주당이 36%, 국민의힘이 21% 였다.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국 민의힘이 34%로 민주당(26%)을 따돌렸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부 산시장 재보궐선거의 이슈가 될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입 장을 함께 물었다. 전체 응답자 의 33%가 찬성, 37%가 반대 입 장을 밝혀 오차 범위 내에서 반 대가 약간 많았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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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설 코로나바이러스감염

검사조사·재판 등 사법절차 정

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상화와 수용밀도 조절을 위한 분산 조치도 차례로 이뤄질 것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서는 조만간 기관 운영을 정상

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확진자 9명이 나온

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구로 서울남부교도소에서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 구치소 수용자 600여명·직원 470

는 다음 날인 3일 전수검사 결 과 수용자·직원 모두 전원 음성

명 대상 제16차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판정을 받았다. 남부교도소에서 확진된 9명

는 전날인 4일 이뤄졌다.

중 3명은 출소해 전담병원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 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남부교도소 확진 수용자는 6명

오후와 같은 1274명이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앞서 지난

으로 줄었다. 남부교소도는 이날 직원 310

달 24일 제12차 전수검사에서

여명과 수용자 850여명을 대상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으로 다시 전수검사를 실시할

후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제13~15차 전수검사에서 직원· 수용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

방침이다. 동부구치소에 있다가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에

은 것이다.

입원해 기저질환 치료를 받던

이에 법무부는 오는 8일부터 동부구치소 운영을 정상화할 방 침이다. 수용자 취사장 정상 운 영 외에 추가 감염방지를 위해 확진·해제·음성 수용자를 분리 수용은 유지한다. 그러나 운동·목욕·접견 등 그 간 제한됐던 처우를 재개하며,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는 퇴원 후 경기도 안양교도소로 이감 될 것이라고 지난 4일 법무부 는 밝혔다. 다만 동부구치소 코로나19 상 황이 완화되면서, 안양교도소 경 호시설 열악성을 들며 동부구치 소로 재결정 될 가능성도 있다.

나경원 1위·오세훈 2위 조은희·오신환도 본경선 진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일 나경원·오세훈·오신환·조은희 후보 등 4명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 선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책임 당원 투표 20%와 일반시민 여 론조사 80%를 합산하는 방식으 로 치러진 예비경선 결과를 토 대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부산에서는 박민식·박성훈·박 형준·이언주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서울에서는 김근식 경 남대 교수와 김선동 전 사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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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재 주가가 880불 가까이 하는

재키의 자동차 여행

공매도와 테슬라네어 박 재 길

을 주는게 아닐지.

데 (1/5로 분할 한 후), 분할하

마침내 테슬라에서 S와 X를

지 전의 주식가격은 미화 4,400 불정도 이므로 그의 총 주식 금

새로 디자인 해서 내놓으면서 PLAID라는 LONG RANGE

액은 무려 1,100,00불. U$18,750

차량과 다른 1,020hp의 수퍼카

이 불과 8년사이에 이 금액으

를 선보였다.

로 바뀐 것. 그의 테슬라에 대 한 믿음도 대단한 것이 테슬라

제로백 2.1초라는데 잘만 타면 1.9까지 끊을 수 있다니 이제는

가 망한다고 소문이 날때도 안 팔고 지금도 팔지 않는다고 한

내연기관차가 도저히 넘 볼 수 없는 ‘넘사벽’ 이 된 것 같다.

다는 것.

한번 충전으로 최장832km 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

캐나다 자회사는 E.B GAME)

뜨거운 감자는 아마도 공매도 일 것이다.

한국이 코스피(Kospi) 지수가 십 수년간 2,000선에 머문 이유

의 주식이 무려 60% 떨어졌다.

그의 예상은 앞으로 십수년 내에 테슬라 주가가 20,000불

상을 간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다가 돌아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은 물 론 잘 알지만 심지어 주식의 주

도 공매도 세력의 장기적인 작 전에 기인한 것임을 지금 3,000

한때 미화 400불이상으로 치솟 은 주가가 90불인데 인공적으로

에서 30,000불에 이를것이라고 믿는다니 과연 그렇게 될지 궁

올 수 있는 것이니 대단하다. 올해는 세미트럭을 생산한

금해진다.

다고 하는데 내년초에 생산될

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요즘 언

이 넘은 한국 Kospi 지수가 증

띄운 주가는 떨어지는 것은 당 근. 황당한 것은 한국에서 지난

콜럼부스의 달걀처럼 누군가

Cyber truck 까지 합쳐지고 몇

론에서 대서특필하는 바람에 이 공매도(short selling)을 모르는

거한다는 것. 공매도 금지 덕분인지는 몰라

주 구매한 주식 1위가 바로 이

사람은 잘 없을 것 같다. 혹시 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도 어떻든 간에 지금 주가지수 는 역대최고점에 와있다. 물론

GAME STOP 주식이라니 정 말 대단하다. 남의 밥상에 숫가

는 자기도 그 상황이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의 많은 주식 중에서 그것

년 후 나올 Tesla 2와 Tesla Van 이 모습을 드러내면 아마 도 더 이상 감히 테슬라에 공매

도 테슬라의 비전을 믿고 한주

도를 치는 이들은 없을 거라는

설명을 붙이자면. 보통 주식을

공매도의 순기능은 어떤기업의

락만 올린 셈인데 심지어 북한 에서 이 주식을 샀다고 하는 뉴

도 팔지않고 버티는 굳건한 믿

것이 이 비 전문가의 예측이다.

스도 들려온다.

음 그것이 바로 그를 ‘테슬라네 어’ 만든 요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도 상황에

테슬라 주가가 거품이라고 거 품 물던 공매도 세력들이 작년 에 그걸로 인해 85억달라를 날

따라 수시로 그 목적지를 바꾼 다. 전략과 전술이 무쌍 할수록 우리는 더 잘 달리고 있는 줄 안 다. 하지만 자동차의 네비에 목 적지가 여러 곳이면 네비가 혼 란을 겪듯 우리 인생의 목적지 는 간결하고 짧은 것이 오히려 더 담대히 나아 갈수 있는 힘

렸다고 하는데 아마도 게거품 을 물고 기절 했을 듯. 어쩌겠는가. 그것이 요지경 인 생인 것을. 신신애씨의 노래가 명곡이라 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애구 못 난 사람은 그냥 못 난대로 살 아야지…

한국과 미국에서 요즘 가장

가지고 사고 파는 행위를 하는 데 공매도는 지금 가지고 있는

주가가 펀드맨탈에 기반하지 않 고 천문학적으로 올라가 결국

주식이 없어도 투자회사에서 주 식을 빌려서 그 시간 형성된 주 식 가격으로 팔고 일정기간 후 주식값이 떨어지면 그때 그 주 식값을 갚는데 비싼 값에 판 후 나중 싼값에 주식을 사는 것이 니 그 차액만큼 이익을 취하 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대동강 물을 팔아 먹는 김선달보다 더한 장삿꾼 같은데 이 공매도 행위가 전 세 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심지어 한국에서 코로나 사태 로 공매도를 일시 중지시켰는 데 선진국 증시에서 이 공매도 를 금지한 나라는 없으므로 한 국도 곧 재개해야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 일명 개미로 통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시행을 미뤄 달라고 요청하는 이유는 공 매도의 순기능이 있음에도 무차 입 공매도- 실제로 돈을 지불하 지 않고 가짜로 주문을 내어서 시장을 교란시키는 행위 - 와 같은 불법행위와 주가조작과 같 은 작전세력을 견제할 투명한 증 권시스템이 아직 한국 시장에서

버블로 터지는 경우를 방지하 는 것과 어떤 악재에 주가가 곤 두박질 치는 것을 공매도 세력 이 이익실현을 위해 주식을 구 매 함으로써 추가적인 주가 하 락을 막는 기능도 한다. 마치 자 동차 베어링의 역할이라고 할까. 미국에서는 지난 1주간 ‘Game stop’ 이라는 회사의 주식에 공 매도가 전체 주식 발행수를 넘 어서는 126% 걸린 것을 발견 한 한 소액주주가 공매도세력 근절을 외치면서 ‘Reddit’의 ‘wallstreetbets’ 방에서 주가 를 뛰워서 공매도 세력에 손해 를 입히자고 한 후 하루에 16배 로 오른 가격에도 버티어서 결 국 공매도 세력들이 그 주식을 비싼값에 사서 싸게 팔게 함으 로써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었다. 로빈후드라는 투자회사의 앱 을 주로 사용해서 ‘로빈후드’라 고 불리는 이들 개미들의 활약 으로 그 공매도 세력이 숏커버 링(주식을 사서 되 갚는 행위) 함으로써 주가는 더 뛰어 올랐 는데 오늘만해도 이 게임스탑(

주식 앞에서는 이념도 상관없 는 모양이다. 공매도와 개미의 대전은 오늘부로 서서히 끝나가 지만 이번일로 공매도 세력들의 간담이 서늘해 졌을 것은 당근. 심지어 앞으로는 공개적으로 공 매도를 한다고 발표 안 한다고 하니 얼마나 천문학적인 손해가 얼마나 났는지 궁금하다. 한국에서도 이 대전을 모방해 서 공매도가 가장 많이 걸렸다 고 하는 ‘셀트리온’을 타겟으로 운동을 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싸움이 궁금하다. 인터넷의 발달로 과거의 주식 은 증권사 모니터를 봐야만 하 는 시대는 지났다. 핸드폰 하나 면 모든 거래가 되는 세상에 주 식 또한 우리 손 안에 들어와 있다. ‘Youtube’ 에 주식관련 정 보가 매일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심지어 테슬라 주식의 상승으 로 인해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 을 일컬어 ‘테슬라네어’라는 신 조어가 등장했다. 미국의 한 직장인은 테슬라 주식이 7불50정도 할때 주식을 2,500주 사서 들고 있다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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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7 Fri., January 29,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눈과 함께 춤을

이민 재정 수상(隨想)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역시 겨울의 꽃은 눈이 아닐

최광성

까 싶습니다. 이곳 캐나다의 겨 울은 눈으로 시작해서 눈으로

다갔다 한다.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 도로 온통 눈천지입니다.

치열하게 계속되고 있다. 미국 은 총 2600만명이 감염되어 45

펀드 투자할 때 테크놀로지 산 업과 함께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만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사망

같다. 이 와중에도 근로자들이

자 수는 2월말에 54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총력

세금 환불 받을 수 있는 RRSP 시즌은 다시 돌아왔고 3월1일까

을 다해 백신 주사하고 있다. 나 라 면역을 위해 전 인구의 70%

지는 이 RRSP 에 투자해 세금 보고할 때 집어넣어 세금을 환

완전 백신 주사를 목표로 하고

불 받아야 한다. 통상 근로 및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부러운 면 이 있다.

임대 과세 수입이 46,605불 이 상일 때부터 RRSP를 부어 37%

한편 캐나다는 총 79만명이 감염되고 그 중 2만여명이 사

환불받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이하이면 RRSP는 붓지말

망했는 데, 사망율은 29% 감소

고 부을 수 있는 한도를 계속

올은 발코니에 눈이 동산처럼

하고 있다고 한다. 퀘벡은 27만 명 감염에 1만명이 사망했지만, 사망율은 34% 감소 추세라 한 다. 통금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그리고 백신은 총1백만명 이 맞았는데, 그 중 퀘벡은 24 만명이 맞았다고 한다. 그리고 접종 2번을 마친 사람은 13만명 으로 시작에 불과하다. 2번 맞은 사람들이 전체 인구 70%이상되 야 나라 면역이 생긴다니까, 캐 나다 인구 3800만명 중 2,700만 명이 2번씩 접종될 때, 이제 겨 우 0.4%에 불과해 갈 길이 멀 다.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 흔들 리지말고 끝까지 위생에 신경쓰 고 나라 방침 따라해 이겨내는 수 밖에 없다. 한인 가족들도 예외는 아니라, 온 가족이 모두 다 감염된 한인 사례도 적지 않다. 다행히 코로 나로 돌아가신 분은 아직 접하지 않았다. 하여튼 정말 지독하게 전염력이 쎈, 무서운 염병이다.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 에 따라 각 제약 회사들의 주가 도 상승 중인데 경쟁이 붙어 왔

쌓다가 세금이 많이 나오는 해 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투자 전략이다. 그것 은 세율이 누진으로, 즉 단계별 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 예로 비지네스를 파는 해에 한꺼번에 RRSP에 투자하면 세금을 53%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러나 보 고 수입이 그리 많지않다면, 외 국 이민 삶에서 어차피 필요한 보험제도를 이용해, 연금보험을 20년 완납으로 투자하는 것 매 우 좋다. 훗날 연금, 몫돈 캐시 밸류, 그리고 사망지급금이 세금 보고 의무가 최소화되면서 데자 르댕의 매우 안정적인 투자 노우 하우따라 계속 증식되기 때문이 다. 그리고 적당한 때에 필요한 만큼을 사용하면 된다. 여기에 RRSP투자까지 있다면 더욱 훌륭한 일이되고 더해서 TFSA투자까지 준비된다면 캐 나다에 유효한 세금 혜택 투자 를 모두 활용하는 것이기에 열 매가 더욱 크고 달아 맛날 것이 다. 북미 투자 시장은 계속 상 승 중이며, 5년 고정 모기지 이

쌓여 있습니다. 문을 열면 눈이 거실로 밀고 들어올 것만 같습 니다. 눈을 치우다 허리 삐끗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럴진대도 눈만 보면 여전히 가슴이 뛰고 심장이 콩콩거리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뛰쳐 나가 춤이라도 한바탕 추고 싶 지만 어디 보조맞춰 줄 짝 찾 는 것도 쉽지 않아 그저 창밖 을 바라볼 뿐입니다. 유년의 기억 속으로 빠져들 어가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님 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기억의 저편 속에는 지직거리는 줄 하 나 없이 선명한 영상이 돌아가 고 있습니다. 마치 며칠 전에 그랬던 것처럼 또렷하게 사건들이 줄지어 지나 갑니다.입가에는 가벼운 미소마

한국에서의 겨울은 눈이 내려 도 북쪽 산간지방을 제외하고는 이곳처럼 그리 많이 내리지 않 습니다. 어쩌다 폭설이 내리면 환호성을 지나 아우성을 칠 정 도로 흥분했던 어린 시절이었

저 자연스레 흐릅니다.

습니다. 교통 대란이 나는 것에 신경을 쓸만도 한데 그때는 도

살짝 구멍난 문풍지 사이로 내 다 본 마당은 어제와 완전 다

무지 그런 것에는 관심밖이었던 것 같습니다.

른 모습입니다. 사각사각 싸리비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몬트리

자율은 더 내려 현재 1.39%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즈 음하여 시간있을 때, 앞을 보고 캐나다식 투자, 배우자와 가능 한 빨리 상의해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비너 헤어

데로 제법 목도리 분위기를 내 주었습니다. 추위에 얼어 코가

은 어느새 촉촉하게 땀으로 배 어 있습니다. 아마 한참 됐나 봅니다. 신바 람이 난 우리 형제들은 앞뒤 가 릴 것 없이 몸을 일으켜 반사적 으로 튀어 나갔습니다. 쌓여 있 는 마당가의 눈들을 끌어 모아 둥글게 뭉쳐 큰 덩어리로 만듭 니다. 눈덩이 두개가 완성되자 큰 눈덩이 위에 조금 작은 눈덩 이를 올려 놓습니다. 작은 나뭇가지를 주워 모아 팔을 만들고 숯을 가져다가 눈 썹을 만듭니다. 부엌 문 안쪽 에 걸려 있는 빨간 고추 한개를 살짝 끄집어 내옵니다. 엄마에 게 들키면 혼날 것이라는 걱정 도 되지만 놀이의 즐거움이 그 런 걱정쯤은 일시에 삼켜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눈사람 얼굴 중 앙에 빨간 콧대를 세우고 입술 은 나뭇잎을 눈에 비벼 적당히 적신 다음 길다랗게 입 모양을 만듭니다. 목이 추울까 싶어 목도리를 해 주어야겠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

깔 거리며 배를 잡고 웃는 우 리의 모습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할아버지조차 빙그레 웃으시며 응원을 해주십니다. 눈사람을 마당 중간에 놓고 우 리 육남매는 손을 잡고 빙빙 돌 았습니다. 마치 강강 수월래를 하듯이 한없이 한없이 돌았습니 다. 웃다가 넘어지다가 무릎을 치며 있는 힘껏 돌고 돌자 등줄 기가 촉촉히 땀으로 젖어들어옴 을 느꼈습니다. 우리 모습을 보 신 아버지가 감기 걸린다고 얼 른 들어가라고 떠미시지만 않았 어도 우리의 놀이는 그치지 않 았을 것입니다. 어쩌다 눈이 한바탕 내려 쌓 이면 그렇게 우린 춤추며 깔깔 거리며 세상을 얻은 듯 하늘을 올려다 보며 즐거워 했습니다. 눈이 내리면 늘상 하던 눈사람 만들기에서 우리의 정은 더욱 깊어갔습니다. 그렇게 눈과 함께 춤추듯 웃 고 즐기며 눈사람을 만들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빨갛게 됐다고 손뼉을 치며 깔

미용실 뒷편의 주차장은 월 ~ 금 : 오후 4시 이후 가능

주차장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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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수, 금, 토 영업 오전 9:30~오후 7시

토 ~ 일 : 주차 가능

의 별칭)의 하얀 한복바지가 펄 럭입니다. 넉가래로 눈을 한 옆 으로 모아 놓는 아버지의 얼굴

1616 Ste. Catherine Ouest Le Faubourg (metro Guy)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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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늘어진 양말이었습니다. 눈사람 목을 휘휘 두르니 그런

화, 목, 일요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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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 와 내밉니다. 자세히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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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척수 수막류 (Myelomeningocele) 1. 이 질병은? 척수를 보호하

고 만약 태아단백검사상 수치가

는 피부, 척추 뼈, 경막 등이 선 천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부

비정상적으로 높고, 초음파 검 사와 양수천자와 같은 검사를

분적으로 결손되어 있고 그 결

시행한다면 신경관 결손을 발

손 부위를 통하여 척추강 안에 있어야 할 신경 조직이 척추강

견할 가능성은 90% 이상 된다. 6. 치료는?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말한다. 2. 원인은? 배란 25-51일 사

- 뇌척수액이 밖으로 유출되 는 경우에는 뇌막염의 위험이

이에 태아에서 일어나는 신경

있으므로 생후 48시간 이내에

발생 장애의 일부로 원인은 확 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생

조기 수술을 하여 피부 결손 부 위를 정상적인 피부로 닫아 주

위험인자로 항경련제로 쓰이는 valproic산과 엽산의 섭취부족

어야 한다. - 감염 의심 경우에는 항생제

이 제시되어 있다. 대부분의 경

치료 후 수술을 하기도 한다.

우, 척추갈림증과 신경관결함 을 가진 아기는 가족력이 없이

- 뇌척수액 유출도 없고 감염 도 없는 경우 영아가 어느 정도

태어나나 가족 내에 한 아이가 질환이 있을 경우, 다음에 태 어나는 자녀에서도 나타날 가 능성이 증가한다. 3. 종류는? 척수와 지방종의 위치에 따라 크게 배부형, 이행 형, 말단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4. 증상은? - 결손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결손 부 위가 높은 곳일수록 심각한 장 애를 동반한다. - 다양한 하지마비, 특히 발 목 주위의 마비로 심한 보행 장 애가 있을 수 있다. - 방광과 항문의 괄약근 기능 이 저하되어 배뇨, 배변의 장애 가 흔하게 발생한다. - 척수 수막류 외의 다른 기형 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 척추층만증이 동반된다. 5. 진단은? 출생 전에도 진단 이 가능하며 임신 16∼18주 동 안에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 검사를 통 해 태아기 동안의 신경관 결손 (Neural tube)을 확인할 수 있

건강해진 후 수술을 한다. - 교정 신발, 지지대, 목발 또 는 다른 기구들을 사용하여 약 화된 근육을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해주며, 팔과 다 리가 부적절하고 이상한 자세를 갖게 되는 것을 예방해 준다. - 관절가동범위운동(ROM)을 통해 관절의 움직임을 유지시키 고, 다리의 근육이 짧아져 경 축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운동은 신생아가 태어난 지 몇 주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의사의 감 독 아래 하루 3-4회 실시한다. 7. 예방은? 임신 중 비타민 B 12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계란, 고등어, 청어, 우유, 간, 신장, 해 조류, 유제품에 함유되어 있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척수 수막류 환아의 지능이 수두증 자체 보다는 감염여부 에 좌우된다는 점과 다른 선천 성 기형으로 인한 수행 장애를 고려한 치료로 감염을 줄인다 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 다고 알려져 있다.

메뉴

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일본은 천황 중심 나라” 도쿄올림픽위원장 과거 망언도 재조명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

굴로 적임자인가”라는 사설에

위원장의 ‘성차별 발언’ 파문이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모리 위

서 “모리씨는 자신의 발언을 철 회했지만, 여성 임용에 소극적

원장은 4일 “이사회에 여성이 늘 어나면 회의시간이 길어진다”는

인 자세를 보이는 등 어디까지 반성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했

서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대회

지만, 일본 주요 언론들의 사퇴 요구가 거세다. ‘무자녀 여성은

의 의의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 이어야 한다”고 했다.

세금을 지원받을 자격 없다’ 등 그의 다른 부적절한 과거 발언

■안전한 올림픽 기준? “그런

까지 재조명받고 있다.

거 없다” 발언 논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5 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모리 위원장은 2014년부터 도

모리 위원장의 논란이 된 발언 에 대해 “올림픽·패럴림픽의 중

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았으 나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안전

요한 이념인 남녀 공동 참가와도

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않았다

전혀 다른 것으로 있어서는 안

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해 2월

될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 나 사퇴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 으니, 이제 문제가 끝났다고 생

선수들에게 코로나19에 걸리지 말라고 주의를 준 뒤 “나는 마 스크를 쓰지 않고 끝까지 버티

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일본 주요 일간지 세 군데는 이날 사설에서 일제히 모리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모리 위원장의 여성 멸시 발언, 올림픽 책임자 로서 실격”이라는 제목의 사설 을 실었다. 마이니치신문은 “모 리 위원장의 성차별 발언은 도 저히 용서할 수 없다. 모든 차 별을 허락하지 않는 올림픽 정 신을 다치게 한 자신의 발언이 올림픽 개최에 장애가 되고 있 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했다. 아사히신문은 “여성 차별 발 언, 모리 위원장의 사임을 요구 한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모 리 위원장이 “그렇지 않아도 회 의론이 국내외로 확산하는 상황 에서 올림픽 개최에 결정적으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폭언 이자 망언”에 책임지고 신속히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도쿄신문은 “여성 멸시 발언 의 모리 요시로씨, 올림픽의 얼

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도쿄올 림픽 조직위가 주장하는 ‘안전 한 올림픽’의 기준이 무엇이냐 는 질문에는 “그런 판단의 기준 이 있는가 하면, 없다”고 답했 다.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로나가 어떻게 되 든 반드시 해낸다”고 답해 논 란이 됐다. 모리 위원장의 과거 실언도 새 삼 조명받고 있다. 2000년 4월 일본 총리에 취임한 모리 위원 장은 한 달 뒤인 5월 “일본이 라는 나라는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신(神)의 나라”라고 말해 ‘국민주권’과 ‘정교분리’를 규정 한 헌법에 위배되는 발언을 했 다는 지적을 받았다. 2003년 6 월 저출생 관련 토론회에서 “아 이를 한 명도 낳지 않는 여성 을 세금으로 돌보는 것은 이상 하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당 시 케이코 야마우치 사회당 의 원은 “아이를 낳지 않거나 낳 을 수 없는 여성들은 사회적으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시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소치올 림픽 연기에 대해 “그 애, 중요 한 때는 반드시 넘어져요”라고 비꼬아 선수에 대한 배려가 부 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서 모리 위원장은 지난 3일 도쿄올림픽 조직위 회의에서 여 성 이사 비율을 40%로 올리자 는 안건이 올라오자 “여성이 많 은 이사회는 (회의할 때) 전보 다 시간이 배로 걸린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여성은 경쟁의식 이 강하다. 누구 한 사람이 손 을 들고 말하면 자신도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모두가 발언하게 된다. 여성 이사를 늘리려면 발 언 시간을 규제하지 않으면 끝 나지 않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말했다. 성차별 발언 파문이 확산하자 4일 기자회견을 열어 “올림픽·패 럴림픽 정신에 반하는 부적절한 표현이었다.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하고 문제 발언을 철회했다. 그러나 “사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NHK방송은 이날 “도 쿄올림픽 조직위 내부에서 모리 위원장에 대한 사람들의 반감이 올림픽 대회 자체를 향할까 걱 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한 강연에서는 아사다 마오 당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로 쓸모가 없다는 말과 마찬가 지”라고 비판했다. 2014년 2월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37 Fri., January 29,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정의용,'北원전 문건'논란 거듭 일축 "기사 보고 썼을 것"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원하기로 하는 방향을 검토했단

5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이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정부 차

작성한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 설 지원 관련 문건에 대해 정부 차원의 보고서 작성 지시가 없

원의 대북 원전 제공 검토 지시 는 없었다고 피력했다. 정 후보자는 또 이날 청문회에

었다고 거듭 밝혔다.

서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탈

정 후보자는 5일 국회 외교통 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태

북선원 북송 사건과 관련해 "온 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규 국민의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직

정부는 지난 2019년 11월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할 시기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

서 북한 선원 2명을 나포해 같

를 지어주자는 것과 관련된 검 토는 전혀 없었고 산업부의 해

은 달 7일 판문점을 통해 북측 으로 추방한 바 있다.

당 문건도 작성을 지시한 바 없 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당시 북송 결정 배경 에 대해 "북한 선원 2명이 선박

그는 '원전 관련 사업보고서를

에서 동료 승선원 16명을 살해

산업부 공무원이 지시 없이 만

하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들 수 있느냐'는 추가 질의에 " 그런 지시는 없었다"며 "언론에 서 여러 매체에서 '북한에 원전

고 설명했다. 이에 국내 일각에 서는 '비인도적 처우'라는 비판 이 뒤따랐다.

을 지어줘야 한다'는 내용의 기

특히 정 후보자가 당시 국가

사가 많이 실렸는데 그것을 보

안보실장으로서 북송 결정을 주

고 (작성한 게 아닌가 싶다)" 고 답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검토된 게 전혀 아니고 아마 실무자 차 원에서만, 그런 아이디어 차원에 서 검토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재차 밝혔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문재 인 대통령이 2018년 4월 27일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의 '도보 다리 회담' 당시 '발전소 이동 저장장치(USB)'를 건넸다고 보 도하며 해당 USB에 북한 원전 건설 관련 내용이 담겼을지 모 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야당은 해당 USB를 통 해 북한에 건네진 문 대통령의 제안이 무엇인지 낱낱이 공개하 라고 압박하고 있다. 정부는 정 상 간 회담 내용에 대해 비공개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이다.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 로 재직했던 정 후보자는 지난 2일 기자들의 취재를 자청하고, "정부가 북한에 대해 원전을 지

도했다는 지적도 최근 나왔다. 이에 정 후보자는 "(북송된) 분들은 일반 탈북민과 구분돼 야 한다. 정부가 북송을 결정할 때는 고문방지협약 등을 다 검 토한다"며 "그때 사람들은 흉악 범"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당시 북송 결정은) 북한에서 요청한 것은 아니다" 며 "우리가 (북한에) 받아가라 고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 부가 북한 눈치를 봐 탈북선원 의 북송을 결정한 게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 후보자는 또 "북한에서 일 어난 범죄에 대해서는 우리가 규 명할 수는 없다"며 "그건 북한에 서 규명해야지 우리가 할 문제 는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자는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해서는 "실시해야 한 다"면서도 대규모 연합훈련 실 시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서 는 적절한 수준의 연합훈련은 계

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 “바쁜 가운데 전화 감사” 文 바이든 “통화 못 할 정도 아냐”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과

할 정도로 그렇게 바쁘지 않다”

통 코드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 상통화와 관련해 화기애애한 분

고 답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양 정상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 령과 같은 가톨릭 신자임을 언

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은 이 대목에서 폭소에 가까운

급하며 교황청과도 소통하자는

양국 정상은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57분까지 32분간 바

웃음을 터트렸다. 미국 신 행정 부 출범 이후 가장 늦은 시점

취지로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톨릭 신

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했다.

인 14일 만에 한·미 정상통화가 성사됐지만, 시점이 양국 관계

자라고 하니 당선 직후 교황께 서 축하 전화를 주신 기억이 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 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 통화 후일담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 정상통화 중 웃음이 세 차례 정 도 나왔다”면서 “공개를 다 할 수 없지만, 진지한 분위기 중 유 머가 나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분주 하신 가운데 전화 주셔서 감사 하다”고 인사하자, 바이든 대통 령은 “한국 대통령과 통화를 못

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메시 지를 바이든 대통령이 농담 섞 어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코드 가 잘 맞는 대화를 나눴다”면서 “한·미 동맹, 글로벌 대응 등 현 안에서도 코드가 맞았지만,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모두 한국과 미국의 두 번째 가톨릭 신자 대통령이라는 공통점이 있 었다. 이 점이 정상 통화에서 공

속 실시돼야 된다"면서도 "다만 대규모 연합훈련은 한반도 상황 에 여러 가지 함의가 있기 때문 에 미측과도 아주 긴밀히 협의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대규모 연합훈련 을 실시할 경우 북한을 불필요 하게 자극해 한반도 정세를 불 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 로 풀이된다. 더불어 '남북관계 고려 이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위기 때문에 훈련 축소 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적에 "그 렇다"며 "그런 상황까지 고려해 서 지금 한·미 군 당국 간에 긴 밀하게 실시 방안에 대해 협의 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후보자는 또 "미국 신정부 의 대북정책 검토에는 그렇게까 지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 으로 기대한다"며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 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검토하 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게 긍정적 신호라고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다”면서 “당시 기후변화, 민주주 의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문 대통령과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니 두 사람 견 해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저도 교황 과 대화한 적 있다”면서 “교황께 선 동북아평화안정과 기후 변화 를 걱정했다. 자신이 직접 역할 할 수 있다는 말도 했다. 교황님 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한·미·일 협력과 중 국·미얀마 등 역내 정세와 관련 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 대변인은 “한·미·일 협력은 한반도 정세 대화 중 자연스럽 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면 서 “양 정상은 한·일 관계 개선 과 한·미·일 협력이 역내 평화 와 번영에 중요하다는 데 공감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은 최근 미 얀마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 하고, 민주적 평화적 문제 해결 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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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37 Fri., January 29, 2021

지난해 경상흑자 753억달러, 2019년보다 26% 늘었다 코로나19 충격에도 지난해 경

러 적자였으나 해외여행 감소,

입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수

상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보다 26% 넘게 증가한 것으로 한국

수출운임 상승 등의 영향으로 그 폭은 106억6000만달러 감소

출은 개선되지 않아 경상수지 가 흑자였을 때를 말한다”며 “

은행이 집계했다. 수출보다 수입 이 더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했다. 본원소득수지와 이전소득 수지를 더한 전체 소득수지는 95

지난해 수입은 국제유가 등 원 자재 가격 하락이 크게 작용한

지적도 있지만, 반도체 등 수출

억2000만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

데 따른 감소였기 때문에 불황

과 생산설비 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보면 ‘불황형’으로

규모였다. 기획재정부는 상반기 원화 절하 및 코로나19 지속으

형 흑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고 말했다.

보기 어렵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로 해외 가족·친인척소액 송금 등이 줄어들며 이전소득수지 적

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경상 수지 흑자폭은 동월 기준, 최대

잠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연간 경

자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규모인 115억1000만 달러를 기

상수지 흑자는 전년(596억8000 만 달러)보다 26.1% 늘어난 752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는 해외

록했다. 반도체, 정보통신 기기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10.3%

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는 정부(680억달러)와 한은(650

여행 감소로 서비스 수지가 개 선되고 유가하락으로 상품수지

증가한 데다 해외 출국자 수가 1년 전보다 96%나 감소하며 서

억달러)의 전망치를 크게 웃돈

개선에 영향을 줬다”며 “비대

비스수지 적자가 20억7000만 달

것으로 역대 6번째로 큰 규모

면 활동 수요가 확대되면서 반

러 줄었기 때문이다.

의 흑자다. 상품수지는 유가하락과 하반기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흑자폭이 819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1억4000만 달러 늘었다. 코로 나19 여파로 연간 수출(5166억 달러)이 2019년보다 7.2% 줄었 지만 원유 등 원자재 수입가격 하락으로 수입(4346억6000만 달 러) 감소율이 8.8%로 더 높았다. 서비스 수지는 161억9000만달

도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늘고 항공 운송 등에서도 기업 들이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 고 설명했다. 한은은 국내총생산 (GDP) 대비 흑자규모가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7~2018년 수준인 4%대 초반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불황형 흑자’라는 평 가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박 국장은 “불황형 흑자는 내수와 국내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수

이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 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 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 검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 서 이룬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했다. 다만 김 차관은 “올 해에도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 으로 예상하지만 내수 활성화· 유가 회복 등으로 경상수지 흑 자폭이 다소 축소될 가능성은 있다”고 예상했다.

이낙연 “난폭운전자 처벌을 `운전자 길들이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 일 민주당이 주도해 의결한 임성 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안과 관련 해 야당 등 일부에서 비판을 하 고 있는 것에 대해 “난폭운전자 처벌을 ‘운전자 길들이기’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에서 “헌법 가치를 지키며 법률 과 양심을 지키는 모든 판사들 이 이번 탄핵의 영향을 받아 권 력의 눈치를 볼 것이라는 야당 의 주장은 판사에 대한 모독”이

몬트리얼

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어제 헌정 사상 최초로 국회가 현직 법관 의 탄핵소추안을 압도적 찬성으 로 가결한 것은 법관의 헌법 위 반을 법원 내부의 요구에 따라 국회가 이행한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탄핵은 2018 년11월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시작됐다. 법원개혁을 바라는 소 장 법관들이 문제된 법관의 재 판 독립 침해 행위에에 대해 ‘ 중대 헌법 위반’이라는 점을 분

명히 하면서 징계절차 외에 탄 핵소추 절차도 검토돼야 한다고 결의했고, 국회는 헌법상 책무 를 이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1948년 정부수립 이 래 독재권력에 휘둘린 사법의 숱 한 과오를 기억한다”며 “이번이 최초 법관탄핵이라는 게 오히려 믿기지 않는다. 이번 법관탄핵은 견제와 균형의 원칙 아래 삼권 분립 민주헌정 체제가 처음으로 작동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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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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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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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으로 '운동과 교양 강좌' 열어 이상훈 상록회원, '미술-낭만주의 작품 감상' 강연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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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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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2월 3 일 오전 10시 30분 ‘운동과 교양 강좌( 미술-낭만주의 작품 감상)'을 주제로 온 라인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이미 온라인 모임을 통하 여 '오페라 이야기'를 전했던 이상훈 회 원이 미술사에서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Eugene Delacroix를 중심으로 몇 분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이해

를 돕는 정보들을 전하며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앞서 오타와 상록회는 SPCO에 서 적극 권장하는 'Sharing dance' 시 간도 가졌으며, 온라인 모임에서 격주로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오타와 상록회는 매주 수요일 오 전 정기적인 온라인 모임을 통해서 다양 한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연을 통

한국, 해외입국 외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한국정부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 추세에 따 른 강화된 방역 조치를 위해 전 세계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 인에 대해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시행합니다. 참조: 주캐나다대사관(overseas.mofa.go.kr)

해 정보습득 및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 모하고 있다. 오타와 상록회는 오타와(카티노 포함) 에 거주하는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오타와 상록회 참 여 및 문의는 이연숙 회장(yunsooklee@ hotmail.com)에게 연락바란다. -신지연 기자-

○ 제출대상 :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영국, 남아공 은 내국인 포함) ○ 제출기준 :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한 확인서( 항공편 탑승 시 항공사 측에 제시 필요(미소지 시 탑승 불허)) -도착 후에는 반드시 PCR음성확인서를 검역단계에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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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37 February Fri., January 29, 2021 No.1237 5, 2020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2021년 정기 총회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평통 오타와지회, 매달 첫째 월요일은 '평화의 날' 평통 오타와지회, 매달 첫째 월요일은 '평화의 날'

안녕하세요 오타와 교민 여러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 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 타와지회(회장 한문종)는 2021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한인회 정관 제6장 13조에 의거하여 다음과 같 이 정기총회를 소집 공고합니다. 2020년 1월에 시작된 코로나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2020년도 정기총회를 해를 넘겨 2021년 2월에 하게 된 점 먼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년 새해부터, 매달 첫째 월요 일을 '평화의 날'로 정하고 평 화통일을 염원하며 걷는 시간 을 갖고있다. 1월에 이어 2월에도 진행된 '

2020년 한인회에서 추진된 활동 및 사업내역을 되돌아보고 향후 한 인회의 활동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정기총회는 아래와 같 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타와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고 계 신 교민 여러분들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또한 단체이메일로 2019년에 수정된 오타와 한인회 정관을 못 받아본 분들께서는 한인회 이메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안전과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을 드립니다.

평화의 날'은 지난해 진행된 < 평화통일기원한마음걷기대회> 를 마치고 지속적으로 평화통 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두에 게 닿기길 바라는 소망으로 오 타와지회가 세계최초로 <매달 첫째 월요일은 '평화의 날'> 행 사를 진행하게 됐다. 많은 관심 과 참여 및 응원 바란다. -신지연 기자-

일시: 2021년 2월 6일 (토) 오후 3시-4시 장소: (줌미팅) Join Zoom Meeting (https://us02web.zoom.us/j/85168044353) 안건: 1) 2020년 한인회 사업보고 2) 재정 및 감사보고 3) 2021년 한인회 활동 계획 문의: ott.korean@gmail.com

코윈오타와 : 시낭독회, 2월 12일 저녁 7시 30분 코윈오타와 2월 시낭독회 공지합니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시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제목: 시 낭독회 준비물: 내가 좋아하는 시 한편 언제: 2월 12일 (금)저녁 7시 30분 담당: 안미희 (mihee.ahnj@gmail.com)

코윈오타와 북클럽 : 영어책 읽기 챌린지회원모집 코윈오타와 북클럽에서 2021년 영어책 읽기 챌린지 회원을 모집합니다.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2021년 새해에는 다 함께 영어책 읽기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이때 코윈오타와 북클럽에서는 함께 책을 읽으며 소통과 배움의 시간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책읽기는 정해진 책의 일정 분량을 읽고 2-3회 모임을 갖는 형식으로 이루어 지며 미국에서 언어학을 공부하신 강소영 강사님과 함께 영어로 된 표현들을 배워보는 시간도 갖을 예정입니다. 책읽기와 독서습관을 새로 들이고자 하시 는 분들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아래 선정된 책 목록을 참고하시어 준비해 주세요. (책은 구매하시거나 오타 와 도서관에서 빌리실 수 있습니다.) þ 첫번째 챌린지 도서 안내: 1) Born a crime by Trevor Noah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판 “태어난 게 죄”) þ 첫모임 날짜: 2월 25일 (목) 저녁 7시-9시 þ 준비물: 1) Born a crime Chapter 1 and 2 읽고 오기

þ 강사: 강소영 (언어학 박사, 현 칼튼대학교 언어학과 한국어 강사) þ 담당자: sangeun.cho21@gmail.com 코윈오타와 북클럽 챌린지 참여신청은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으며 이 모임은 화상(virtual meeting)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담 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윈 대표메일로 신청시 접수 가 지체될 수 있습니다.) þ 다음 2) 3)도서는 1)권 완독 후 도전 예정(첫번째 도전에 참여 못하셨어 도 두번째 혹은 세번째 도전 북클럽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þ 3권 완독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과 완독의 기쁨을 드리는 이벤트도 기획 되어 있습니다. þ두번째 챌린지 도서 안내: 2)“Maybe you should talk to someone” by Lori Gottlieb 마음을 치유하는 법 þ 세번째 챌린지 도서 안내: 3)“The Moment of Lift: How Empowering Women Changes the World” by Melinda Gates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여성의 삶이 달라져야 세상이 바뀐다. 코윈 오타와에 대한 안내 및 활동사항은 코윈 오타와 홈페이지(kowinottawa. ca)에서 참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코윈오타와 드림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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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의 한방럼]

유방암과 여성건강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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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8호2021년 2020년1월 2월29일 5일 (금요일) 제1237호

한국의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

지기 때문에 절제 수술을 피하기 힘들

면 한국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오랜 기간 차지하고 있는 암종이 바로 유방암이다.

고, 수술 후에도 보조요법으로 항암치료 를 받아야 한다.

오랜 기간 여성에게 고통을 안겨준 암 종이지만, 최근에는 이를 앓고 있는 환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항암제는 암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지만 독성이

자의 연령대가 낮아지는 점에 주목할만

강해 정상세포까지 영향을 미쳐 환자의

하다. 과거에는 50~60대 중장년층 여성 에게 주로 발병했지만, 최근에는 30~40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각종 부작용을 일 으킨다. 오심, 구토, 탈모, 피부 및 손톱

대 혹은 20대의 어린 나이 대까지 유방 암이 발병하고 있다.

의 변색, 빈혈, 식욕저하, 방광염, 설사 등이 대표적인 항암부작용이다. 항암치

초경 연령이 빨라진 점을 포함해 평

료는 종양 제거를 위해 꼭 필요한 치료

균적인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첫 출 산이 늦어지고,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이지만 치료과정에서 겪는 환자들의 고 통이 매우 커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

와 흡연과 같은 건강에 좋지 못한 생활 습관과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을 주기도 한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고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원인과 관계없

통을 줄이기 위해서, 혹은 완치를 위해

이 유방암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

서는 면역암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한

는 부분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나 이가 어린 여성들도 암과 관련한 안전 지대에 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꾸준 히 건강을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다행인 부분은 유방암의 경우, 초기에 발견할 시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집계될 정도로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후가 나은 축 에 속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만 하면 치료를 통해 정상적으로 몸을 회복할 가 능성이 높다. 그러나 타 장기로의 전이가 빠른 편 에 속하고 재발이 잦은 편에 속하기 때 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을 때 적절한 방 법을 통해 다스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초기 증상은 가슴에 멍울이 만져 지는 것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멍울에 이어 겨드랑이 부분에 결절이 만져진다 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방암 수술은 종양의 크기 및 진행 속 도에 따라 유방보존술, 유방절제술로 분 류된다. 종양의 크기와 범위가 작은 유 방암 초기 환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 선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유방 일부 보 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3기 이상 진행된 암에서는 전이 또는 재발 위험이 높아

다. 암과 싸울 수 있는 신체를 만들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중국이나 미국과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한방의학과 현대의학을 함께 병행하는 이른바 통합 면역암치료를 통 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통합 면 역암치료는 환자의 면역체계 증강이 기 본 목표이다. 여기에 항암제에 대한 내 성을 최소화하고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 도록 막아줌으로써 암의 전이와 재발을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방암 통합 암 면역 치료 시 한방 치 료의 역할은 보완적, 지지적 요법이다. 환자 체력 강화와 만성염증 치료에 주 력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빠른 사회 활동 복귀를 도모할 수 있다. 또,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정신적 건 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리, 음악치 료, 아로마테라피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환자 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가 되어 암 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고 재발을 방지 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것 이 도움이 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Mortgage Broker Lic. #12050]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1237 February Fri., January 29, 2021 No.1237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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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7호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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