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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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 12월 2월 26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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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줄인다 사회봉쇄 풀리면 뭐라해도”이민 식품가격 더 오른다 캐나다 식품 가격이 최근 오름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주요 시행 예정 먹이인 콩과 옥수수 가격

세를 보이며 코로나 사태에 따 른쥬트땡 사회봉쇄가 풀리면서 경제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이 치솟아 올라 30%나 비용이 급증한 많다”고 전했다. 퀘벡주의사례가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활동이불구하고 재개되면 더 주정부가 크게 뛰어 려에도 퀘벡 내 오를이민자 것이라는 나왔다. 년도 수를 분석이 20% 감축을 진행 통계청이 발표한 1월 물 할연방 예정이다.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가지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달 육류와 채소•과일값이 인상 요일 이같은 내용에주도해 대해 "총선 공 돼 물가 상승을 인플레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이션율이 1년 전과 비교해 1%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높아졌다. 1월 전체적인 식품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값은 1년 전에 비해 1.2% 오른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것으로 추산됐다.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이와 관련, 민간싱크탱크인 ‘컨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 구했다. 의의회에서 페드로 그는 안튠스 경제수석은 "우리가 원하는 것“ 이같은 오름폭은 1년 기간으로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볼 때 큰 폭이라고 볼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수 수 없지 있는 만 작년얻는 가을 이후 계속 오름세 기회를 것이다"고 말했다.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를그러나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가그는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작년 9월 이후 현재까 법에 대해 비용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지 식품 1.6% 올랐으며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으로 경제 재개 조치가 확대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되면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이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라며 “이로 인해 주로 저소득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고 덧붙였다.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달하우지대학의 분석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농산물 계획을 재고하 가인 실바인 찰레보이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교수 는트뤼도 “실제수상은 식품 퀘벡주내 가격은 사업자들 연방 통

청과물 도매협회의 스 인 토론토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티브성명서를 뱀포드 통해 회장은 “코로나 사 요일 이민자는 퀘벡 태에 따른 추가필수라며 비용을 "이민자 가격에 주 번영을 위해서 숫자를 것은 상황을 반영할줄이는 수밖에 없어 결국악화시 소비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자들이 더 무거운 부담을 회 안 장은 말했다. 고 있다”며 “식당 등이 실내영 CPQ 재개하면 측은 퀘벡 정부가 업을 수요가노동 크게수요 늘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어나 가격도 더 오를 것”이라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고 덧붙였다. 붙였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백신 공급분을 실은 화물기가 25일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오후 토론토 국제공항에 도착해 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역자유주의 작업을 거치고 있다. 모더나 백신 크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달하는 수치 은 앵글 이번주 16만8000회분에 백신 물량을 캐나다에 전달하고, 오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는 3월 말까지 130만회 분을 추가로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으로 모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더나가 올해 1분기까지 총 200만회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분에 달하는 계약상 공급 의무를 이 는가?" 행할 수라고 있을반문했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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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청이 발표한 수치보다 더 높 을 것”이며 “주민들이 슈퍼마켓 매장에서 직면하는 가격 실태는 매우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찰레보이스 교수는 “육류의 경우 통계청의 1.2% 인상있다고 폭을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훨씬있다고 넘어서고 있다며 통계청의 듣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좋은제대로 싯점인지 모 집계 줄여야하는 수치가 현실을 반영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하지 못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주장했다. 불어로 말했다. 교수는 마켓 분석 찰레보이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전문 ‘Nielsen IQ’의 최근공약을 자료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를 근거로 제시하며 “코로나 사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회봉쇄로 많은 주민들이 온라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인을 통해 식품을 구입하고 있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다”며 “통계청의 물가지수에 배 감독한다. 달연방정부가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지적했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말을 기준으로 지 은“지난 이 같은1월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난 1년 기간 전국에 걸쳐 육류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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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코로나 1년, 캐나다인 삶의 변화는? 이웃(15%)과도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캐나다인의 인간 관계 단절이 더욱 두드러졌는

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37%, “ 다른 사람에 비해 경제적 이득 을 봤다”고 답한 응답자도 12%

데, 미혼 응답자 중 절반이 넘

에 달했다. 그리고 경제적 타격을 덜 입었

는 61%가 지난 1년간 데이트를

거나 이득을 본 응답자 중 56%

전혀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데이트를 비슷하거나 더 많이 한다는 미

는 동네 비즈니스를 더 자주 이 용하거나 기부를 더 많이 하는

혼 캐나다인은 21%에 그쳤다.

웃을 돕는다고 답해, 캐나다인의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이

일상으로 자리잡은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캐나다 에 처음으로 상륙했던 지난해 초 이후, 캐나다인의 삶에도 여 러 영역에서 큰 변화가 찾아왔 던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기관 레저(Leger)가 지난 1월, 코로나19 캐나다 상 륙 1주년을 맞이해 1501명의 캐 나다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1년 사이의 정신건강, 인간관계, 업 무환경 등에 있었던 변화에 대 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도 ‘피폐’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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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는 지금까 지 캐나다에 있는 2만 명 넘는 사람을 사망케 하며 캐나다인 의 신체 건강도 위협하고 있지 만, 정신건강에도 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사 태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가?” 묻는 질문에 40%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 쳤다”고 답변했고, 특히 여성 답 변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와 미혼·이혼·별거·미망인의 44%가 팬데믹 상황이 정신건강에 악영 향을 입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정신건강이 악화됐다 고 답한 응답자 중에 단 23%

보건당국은 현장근무가 반드시 필요한 업종이 아닌 이상 직원

“팬데믹 끝나면 마스크 먼저 벗을래”

그렇다면 국민의 대부분이 코

만이 이를 치료하기 위해 누군 가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답해,

들의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대다수의 캐나다인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주위나

이번 조사에서도 캐나다 근로 자들의 절반이 넘는 53%가 지

전문가에게 털어놓지는 못하는

난 1년 동안 재택근무를 했거 나 지금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은 것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30%의 응답자가

또한, 재택근무 경험 근로자 중

곧바로 마스크를 쓰는 것을 중 단하겠다고 답했으며, 사람들과 만날 때 인원 제한을 두는 것 (29%)과 타인과 2미터 거리를 두는 것(24%)을 즉시 중단하겠 다는 응답자도 많아, 캐나다인 은 사교 생활에 대해 크게 그리 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반이 넘는 캐나다인 이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외식 을 하거나 영화관을 가고, 비행 기를 타고 가는 여행은 팬데믹 종료되더라도 곧바로 하지는 않 겠다는 뜻을 밝혀, 팬데믹 이전 의 일상을 찾기에는 여전히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올 9월까 지는 백신을 원하는 모든 국민 들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89%의 캐나다 인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55%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마자 접종을 받겠다고 답 했고, 34%는 다른 사람의 백 신 효과를 본 이후 접종하겠다 고 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주 정부는 여러 가지 정 신건강 지원책을 발표하고는 있 지만 아직 이에 대해 눈에 띄 는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고 있 는 것이 실정이다. 부부 사이는 ‘돈독’ 친구 사이는 ‘뚝’

바이러스 전염을 방지하기 위 해 캐나다에서는 사회적 거리 두기나 외출 자제령 등이 시행 되면서 인간관계에도 큰 변화 가 있었다. “팬데믹 이후 어떤 사람들과 관계가 가까워지거나 멀어졌는 가?” 묻는 질문에, 배우자·연인 과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답한 응 답자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 을 차지했으며, 자녀와 사이가 가까워졌다는 응답자도 12%가 있어 같은 집에 사는 가족구성 원과는 사이가 더욱 돈독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 다고 답한 캐나다인은 26%로 가 장 높았던 가운데, 다른 집에 사 는 가족(19%), 직장동료(15%),

에서 16%는 더 나은 업무환경 을 위해 집을 수리했고, 15%는 교외로 이사를 했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해, 재택근무 장기화 를 통해 많은 이들이 재택환경 에 대해 더욱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재택근무로 인한 업무 생산성이나 능률이 하락하지 않 고 있다는 여러 조사 결과가 나 오면서, 많은 기업들은 팬데믹이 종료되더라도 직원들의 재택근 무를 계속 이어갈 뜻을 밝히는 등 코로나19눈 업무환경을 크게 변화케 하고 있다. “경제적 타격 입은 이웃 도울 것”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타격 을 입은 캐나다인은 생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재정적으로 얼마나 타격 을 입었는가” 묻는 질문에 11% 만이 “다른 사람에 비해 더 타 격을 입었다”고 답했으며, “다 른 사람에 비해 덜 타격을 입

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음으로써,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된 다면 캐나다인이 가장 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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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41 Fri., February 2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L’École de Langue Coréenne du Grand Montréal The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eal

몬트리올한인학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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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온라인 학생모집

3월 6일 토요일 10시 개학

Cours en ligne session Printemps Commence le samedi, 6 Mars à 10h

Online courses Spring session

Starts on March 6th, saturday at 10h

Classes 모집반

Primaire, Secondaire, Adulte 유치반 (4세부터), 초등.중등.고등반* Elementary, Secondary, adult . . .

Cours de langue en ligne Online Language Courses

성인 한국어반 (초 중 상 고급), 영어반, 불어반 * 본교 중.고등학생은 (9,10,11 학년) 퀘벡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음 (최대12학점) * 성인 한국어반은 시간이 조정될 수 있음

Coréen (4 niveaux), Français, Anglais Korean (4 levels), French, English 온라인 수업기간

Période / Duration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14주) (d/m/y)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06.03,2021 - 05.06.2021 tous les samedis matins de 10h à 12h * l’horaire peut être modifié pour les classes coréen 등록일 및 등록방법

every saturday morning from 10h to 12h 2월 1일 월요일부터 * The Time can be changed for korean classes

몬트리올한인학교 홈페이지에서 등록

Inscription en ligne dès 수업료 Online registration from 학생당 100 $

01.02.2021 sur le site de l’é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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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한국어반은 130 $ (교재비 30불 포함) * 두 자녀 이상 등록시 특별할인

Frais scolaire / Tuition 문의 / Contact 100$ / pers.

* 130 $ pour les classes coréen (30$ pour le manuel) * 130 $ for korean classes (30$ for text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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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자랑스러운 몬트리올한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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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2021 정부초청외국인

온주, 퀘벡주 "코로나 대응 최악"

대학원장학생 모집

여론조사결과 퀘벡이1위 '불명예'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공관

상인 자로, 관련 성적표도 반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 부에서 2021년도 GKS(Global

드시 첨부해야 한다. 한국어능 력성적(TOPIK) 또는 영어능력

Korea Scholarship Program)

성적(TOEFL, TOEIC, IELTS)

정부 초청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캐나다 지역(퀘벡지역 2 명 별도 선발)에서는 총 4명의 장학생이 선발된다. 장학생 모 집은 석사과정(한국어연수 1년 + 학위과정 2년)과 박사과정 ( 한국어연수 1년 + 학위과정 3 년), 59개 국내 수학대학에서 개설한 전 학문 분야에서 이 루어진다. 지원자 및 부모가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가 한국국적 을 가진 이중국적자는 지원이 불가하다. 또한 2021년 9월 1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자(1981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시 학사 학위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01년 8월 31일 기 준 학사학위 또는 석사학위 취 득예정자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최종학교 전 학년 성적 평균 평점(GPA)이 100점 만점으로 환산 80% 이

취득자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은 우대 대상이다. 장학금은 초청기간 동안 왕복 항공료, 월 생활비 및 연구비, 등록금 및 어학연수비, 의료보 험료 등 일체가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주캐나다대사관(오타 와)로 2월22일(월)부터 3월 18 일(목)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 다. 이후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의 선발심사와 추천과정을 거쳐 6 월 중순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사업은 교육부 산 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 으로써 국제교육교류를 촉진하 고 국가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기타 장학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KS 홈페이지(www. studyinkorea.go.kr)를 참조 하거나, (613)244-5010 또는 canada@mofa.go.kr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1,233명의 캐나다 국민들을 대

온타리오주를 최악으로 꼽았다.

상으로 각 주별 코로나19 팬데

다만, 온타리오주나 퀘벡주 이

믹 대응 과정에 대한 설문조사 를 실시했다.

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은 각자 자신이 살고 있는 주를 최

그 결과, 대다수의 국민이 퀘 벡주와 온타리오주가 코로나19

악의 지역으로 꼽았다. 또한, 설문조사 응답자 24%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가 "코로

팬데믹 대응에 성공하지 못했다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윅, PEI.

나19 대응을 가장 못한 주 1, 2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

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레이티브 리서치의 보고서

뉴펀드랜드 앤 래브라도주 등 4 개 주가 속해있는 아틀란틱 지

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나레이티브

에 따르면 응답자 3분의 1이 퀘 벡주를 최악의 지역으로 꼽았

역이 가장 대응을 잘했다고 답 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가 그

리서트(Narrative Research)는

고 24%에 해당하는 4분의 1이

뒤를 차지했다.

바이든, 트뤼도와 첫 정상회담 개최 캐나다는 가장 가까운 친구 '국제현안 협력약속'

지난 23일(수)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은 저스틴 트뤼도 캐 나다 총리와 온라인으로 정상회 담을 진행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양자 정상회담이었던 이날 회 담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 로 진행됐다.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를 비롯 해 코로나19 대응, 경제 회복,

인종차별 문제 해결 등과 같은 국제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억류 된 캐나다인 2명의 석방을 촉 구하며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강압적이고 불 공정한 경제 관행과 국가 안보 도전, 인권 유린 등을 대상으로 거론하면서 민주주의, 인권, 언

론자유증진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게 캐 나다보다 더 가까운 친구는 없 다"며 이웃 국가이자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동맹국이기도 한 캐나다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첫 양자 정상회담 뿐 아니 라 첫 전화통화도 트뤼도 총리 와 했었다.


No.1241 Fri., February 26, 2021

“무료 엽서로 가족· 지인에 안부 전하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백신 공급 차질에 트뤼도 지지율도 하락 (Angus Reid)가 지난 11일부

속도가 예상에 비해 더딘 것이

터 19일까지 1987명의 캐나다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

사실이다. 이에 올해 9월까지는 원하는 모든 국민이 백신 접종

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의 지지

을 마치도록 하겠다고 했던 정

율은 45%로, 1월 조사에 비해 5% 포인트가 떨어졌다.

부의 약속에 불신을 갖고 있는 국민도 늘어나고 있다.

45%의 지지율은 트뤼도 총리 와 그의 측근을 둘러쌌던 ‘위

게다가 최근 캐나다 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확산도 늘어나

채리티(WE Charity)’ 스캔들

고 국내 백신 공급이 다른 국

로 한창 시끄러웠던 지난해 9 월 4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

가에 비해 뒤처지고 있다는 보 도도 나오면서, 지난 12일 앵거

은 수치다. 대서양 지역과 BC주에서 지지

스 리드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의 절반이 훌쩍 넘는

최근 캐나다가 코로나19 백신

율이 각각 55%와 50%로 가장

59%의 캐나다인이 캐나다 정부

아도 된다.

공급에 차질을 입고 있는 가운 데, 저스틴 트뤼도 총리에 대한

높은 가운데, 서스캐처원와 앨 버타 내에서는 각각 20%와 24%

의 백신 공급 계획은 “실패했다” 고 답하기도 했다.

가족들에게 엽서를 보내세요” 캐나 다 우 정공사(C a n ad a

우정공사는 이 엽서들이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의 우편함에 도

지지율도 함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 가장 낮았다. 캐나다 내 백신 공급 상황은

트뤼도 총리에 대한 지지율 도 낮아지면서 자유당과 보수

Post)가 코로나19 시기를 슬기 롭게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엽서 로 안부를 전하는 이벤트를 마 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우정공사는 지난해 9 월 시작된 ‘쓰세요, 지금 여기 에(Write Here, Write Now)’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월부 터 전국의 모든 주소지에 하나 씩 총 1350만 장의 엽서를 무료 로 우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 화로 가족·지인과 왕래가 어려 운 많은 사람들이 엽서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진심어린 안 부를 전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우정공사가 제공하는 무료 엽 서는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6가지 버전으로 전달된다. 각 가정은 이중 무작위로 선정 된 엽서 한 장을 받게 되며, 캐 나다 내 원하는 누구에게나 무 료로 엽서를 보낼 수 있다. 엽서는 우편함을 통해 우편으 로 보내거나 우체국으로 직접 가 져갈 수 있다. 우표는 붙이지 않

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최근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당의 지지율 격차도 줄어들었 는데, 양당의 지지율은 지난달 자유당(35%):보수당(30%)에서, 이번 달은 자유당(34%):보수당 (31%)으로 격차가 3%로 감소했 다. NDP의 지지율은 20%였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보수당 의 새로운 대표가 된 에린 오 툴 대표에 대한 지지율도 트뤼 도 총리와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 오툴 대표를 지지하지 않는다” 는 응답자는 지난 11월에 비해 9% 포인트가 더 상승한 51%였 다. 반면 재그밋 싱 NDP 대표 에 대한 지지율은 49%로, 3개 정당 대표 중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현재 캐 나다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무엇인가?” 묻는 질문(최대 3개 까지 중복 응답 가능)에는 47% 의 캐나다인이 코로나19를 최대 이슈로 꼽았으며, 그 뒤로는 의 료 서비스(36%), 자연·기후변화 (29%), 경제(27%), 소득불평등· 가난(23%) 순으로 꼽았다.

캐나다 포스트,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열어 각 가정당 엽서 1장씩· 총 1350만 장 배포 “올해는 코로나19로 못 만나는

'호텔 격리' 악용 성폭행 검역관도 사건 일으켜

코로나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 해 격리규정이 유지되지만 문제 들을 일으키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17일 몬트리올의 입국자 격리 호텔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

생, 혐의 남성이 기소됐다. 피해여성은 방역규정을 성실 히 따랐지만 입국자 안전을 지 켜주지 못한 정부를 비난했다. 피해자는 호텔측의 무성의한

조치에 무력감을 느꼈다고 전 했다. 한편 18일 오크빌 소재 주택 에서 검역검사를 하던 검역관이 성폭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의하면 검역관이 피해 자에게 방역명령 위반사실을 알 렸고 벌금을 현금으로 내라고 요 구했다. 피해자가 이를 거절하자 검역관은 그를 성폭행했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검역관은 벌금 을 걷거나 누군가를 체포할 권한 이 없다. 경찰은 검역관들이 검 역검사 중에 어떤 종류의 지불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같은 사건의 발생 가 능성에 대해서 주민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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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주민 절반이상 '고질적 인종차별 존속' 해외입국자 90% 이상 감소 '사회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아'

호텔격리 예약은 출발 전에

이번 조사에서 66%가 “경찰 이 백인계에 반해 흑인계를 상 대적으로 차별하고 있다”고 지 적했다. 교육계에도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응답자의 46%가 “교육시스템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에서 캐

전에 미리 전화로 해야 하고, 하

이 흑인을 표적한 캐나다의 차 별적 역사를 충분히 가르치고

나다로 들어온 입국자가 급감 했다.

루 최소 수백 달러에 달하는 숙 박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있다”고 답했으며, 55세 이상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예약전화: 1-800-461-9999(

캐나다 입국자중 미국인은 11 만3,9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북미), 1-204-983-3500 또는 1-506-636-5064(북미 외 지역)

최근 여론조사에서 캐나다 주

이 차이가 나는 것은 예상했던

민 절반 이상이 “고질적인 인종 차별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

결과”라며 “젊은 층일수록 진보 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있어 차

다”고 실토했다.

별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룹에서 이에 동의하지 않는 비율이 61%로 예상 못한 결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지 난 2일과 3일 이틀간에 걸쳐 전

고 지적했다. 그는 “나이가 많을수록 인종

가 나왔다. 이에 대해 조사 관계자는 “장

93.3%나 줄었다. 또 미국인 제 외 외국인 방문객은 4만400명에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으면 호텔에서 나와 친척집 등 다른

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 인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차별에 무관심을 드러내고 사회 적으로 큰 문젯거리가 아니라고

년 고령층 주민들이 자신들이 학

그쳐 91.8% 감소했다.

장소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교에 다닐 때 경험을 되살려 캐

의 54%가 “인종차별이 정부 기

간주한다”고 말했다.

22일부터 해외입국자들에게 까 다로운 격리규정이 적용됨에 따

자가격리 기간은 총 14일 중 호 텔서 머문 기간을 빼면 된다.

관과 기업계, 교육계 등 사회 전 반에 존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18세에서 54세 미만 그룹은 57%가 이같이 밝혔으나 55세 이상 연령층은 48%로 대조적 인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 세대 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

특히 백인계 주민들의 경우 자 신들이 인종차별을 경험해 보지 않아 전체적으로 가볍게 인식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경찰과 법원 등 사법제도에서 인종에 대한 편견이 여전히 뿌리 깊은 것으 로 드러났다.

라 당분간 외국인 방문객의 감 소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해외입국자들은 캐나다에 도 착하자마자 코로나 검사를 받 고 연방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최장 3일간 격리생활을 하면서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호텔예약은 외국서 출발하기

즉, 3일간 호텔에서 지냈다면 11일이 된다. 호텔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으 면 정부지정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된다. 이 때 호텔 체류기 간은 제외되지 않는다. travel. gc.ca/travel-covid/travelrestrictions/isolation

나다 역사에서 흑인 차별 사실 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것 을 인정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기업계의 경우, 지난해 라이얼슨 대학 연구진이 내놓 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 토 내 회사 이사진들 중 유색인 종 출신은 0.3%에 불과한 것으 로 나타났다.


No.1241 Fri., February 26, 2021

“바이든 의회연설 때 의회 폭파”위협 무장단체...`의원들을 가능한 한 많이 죽이고 싶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머스크만큼 돈 많아?" 빌게이츠의 비트코인 경고

기초해 우리는 의회경찰이 강화 되고 견고한 경비태세를 유지하 는 것이 신중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필요한 것 보다 더 오래 주방위군을 (워싱턴 DC에) 주둔시키거나 철제펜스를 유지할 의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연설 시 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 대 통령은 대체로 취임첫해엔 공식 국정연설은 하지 않지만 사실상 국정연설인 상·하원 합동회의 연 설을 한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첫 공식 국정 의회난입 사태에 연루된 미국

능한 한 많이 죽이고 싶다는 바

연설은 취임 이듬해인 2018년 2 월에 했다. 취임 첫해인 2017년

무장세력들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의회연설에 맞춰 의

람을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안 다"고 말했다.

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형식 을 취했다.

회를 폭파하고 의원들을 살해

바이든 대통령과 상·하원의원

이날 청문회는 의회난입 사태

하겠다는 계획을 거론하고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가난다 피트먼 미 의회경찰 국장 대행은 24일 의회난입 사 태와 관련한 하원 청문회에서 "1월 6일 의회난입 사태 현장에 있었던 무장단체 멤버들이 국정 연설과의 직접적 연계 속에 의 회를 날려버리고 의원들을 가

들이 의회에 집결했을 때를 노린 위협에 미 당국이 대비하고 있 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로 구체 성을 띤 계획인지는 불분명하다. 이러한 답변은 의회난입 사태 로 강화된 경비태세가 언제 완 화될 것인지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 과정에서 나왔다. 피트먼 대행은 "이러한 정보에

와 관련해 하원이 연 첫 청문 회다. 상원도 지난 23일 의회난 입 대응 책임자들을 불러 청문 회를 열었다. 지난달 6일 트럼 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의 회로 몰려가 폭력사태를 촉발했 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 이 내란선동 혐의로 탄핵심판대 에 섰으나 무죄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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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만

블룸버그는 세계 3위 부자 게

큼의 재산을 가진 게 아니라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

이츠 회장이 '세계 최고 갑부가 아니면 비트코인을 사선 안 된

나흘 새 비트코인 가격이 20% 이상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

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했다. 게이츠 회장은 현재 제프 베이

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

조스 아마존 CEO, 일론 머스크

츠 빌&멀린다게이츠재단 회장 이 25일(현지시간) 이같이 경

테슬라 CEO에 이어 세계 부호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고했다. 게이츠 회장은 블룸버그TV에

26일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 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출연해 "머스크는 엄청난 돈을

지난 22일 개당 5만8332달러(약

가지고 있고 매우 꼼꼼하기 때 문에, 그의 비트코인은 아무렇 게나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머스 크만큼) 돈이 많지 않은 사람 들이 현혹당하고 있다"며 "머스 크보다 가진 돈이 적다면, 비트 코인 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6500만원)에서 26일 오후 5시 기 준으로 4만4787달러(약 5000만 원)대로 떨어졌다.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광풍 에 불을 붙인 장본인이다. 지난 8일 그가 비트코인 15억 달러어 치를 사들이고, 테슬라 결제 수 단에도 추가하겠다고 발표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돌연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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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미얀마에 도움 안 되는 이웃들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G7, 저개발국 백신 지원에 75억달러 푸는 까닭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 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 뷰에서 “서방이 확보한 백신 중 3~5%를 아프리카에 보내자”고 제안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 리도 “백신을 구하기 어려운 나 라들을 위해 남는 물량을 코백 스와 공유하겠다”고 했다. G7이 백신 나눔에 적극 나선 이유는 자유민주 진영 선진국

흉기 든 군부 지지자, 쿠데타 반대 시민과 충돌 미얀마 양곤에서 25일 열 린 군부 지지 집회 도중 군부 지지자(왼쪽)가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 에게 흉기를 겨누고 있다.

군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연

이처럼 미얀마 사태가 갈수록

일 쿠데타 반대 시위를 이어가 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이 국제

악화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말 레이시아 이민당국은 전날 미얀

사회의 개입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지만, 이웃 국가들은 “평화적 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만 앞다퉈서 내놓을 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쿠데타 사태를 중재하겠다면 서 군부가 새로 임명한 외교장 관과 공식 회담을 가진 인도네 시아와 태국은 “쿠데타 정부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을 샀다. 말레이시아는 이 와중에 군부의 탄압을 받을 위 험이 있는 미얀마인을 본국으로 강제송환해 인권단체로부터 지 탄을 받고 있다. 25일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 는 지난 20일 만달레이에서 시 위 도중 총격을 당한 20대 남성 이 전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에 따르 면 쿠데타 발생 이후 군부 및 친군부 인사들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모두 8명에 달 한다. 이날 거리 시위에는 친군 부 지지자들이 가세해 시민들 과 충돌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마에서 온 미등록 이주민 1086 명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관 련 재판을 진행 중인 말레이시 아 고등법원이 다음 청문 기일 까지 이들을 송환하지 말라고 명 령했음에도 이를 강행한 것이다. 말레이시아는 지난 5일 인도 네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미 얀마 문제 해결을 위해 아세안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브루나이와 접촉해 ( 외교장관) 특별회의를 열도록 요 청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미얀 마 사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당국은 국 제앰네스티 등이 “송환 대상자 중에는 미얀마에 돌려보내질 경 우 군부의 탄압에 노출될 수 있 는 정치·종교적 망명자가 포함돼 있다”고 했음에도 이 같은 인도 적 요구조차 무시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송 환 전날 미얀마 군부의 탄압을 받아온 소수민족인 카친족 여 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9일 화상으로 열린 G7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들이 저개발 국가들을 돕지 않 을 경우 중국과 러시아산 백신 의 보급이 확대되고 두 나라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

자유민주 진영 국가들로 이뤄

코백스는 올해 말까지 20억회

진 G7(주요 7국)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코로나 바이러스 예

분 이상의 백신을 확보해 중진 국 및 저개발 국가에 공급한다

방 백신을 대거 지원하기로 했 다. 자체 백신을 매개로 글로별

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 나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프리카 의료진을 위한 백신을 지 급하지 않으면 서방의 영향력은

영향력을 넓히려는 중국·러시아 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 석이 나온다. G7 정상들은 19일(현지 시각) 화상으로 정상회의를 갖고 세계 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코 백스(COVAX·국제 백신 공동 구매 프로젝트)에 모두 75억달 러(약 8조3000억원)를 지원하기 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미 국이 절반이 넘는 40억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상황이다. 이를 감안해 G7이 코 백스 재정 지원을 늘려 저개발 국가에 백신을 더 많이 보급하 기로 한 것이다. AFP통신 집계 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총 2억 회분이 조금 넘는 백신이 접종 된 가운데 세계 인구의 10% 정 도인 G7에 전체 접종량의 45% 가 집중돼 있다. G7은 코백스 자금 지원과는 별개로 자신들이 확보한 백신 을 현물로 보내는 방안도 검토

더 이상 실재하지 않고 개념상 으로만 존재할 것”이라고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지구적 으로 확산하고 있고, 변이 바 이러스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 에 선진국 국민들만 백신을 맞 는다고 해서 코로나 사태를 끝 내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됐다. G7 정상들은 공동선언문에서 “ 백신 생산 능력을 키우고 추가 적인 백신의 개발과 보급을 가 속화하자”고 결의했다.

보도했다. 그는 이번 송환 대상 은 아니었지만 강제송환 소식 을 듣고 극도로 불안해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외교장 관이 쿠데타 사태를 중재하겠 다면서 미얀마 군부가 새로 임 명한 외교장관과 3자 공식 회 담을 가진 것에 대해서도 미얀 마 시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미얀마 총선에서 선출된 의회 의원들 이 군사정권을 부정하면서 ‘연

방의회 대표 위원회(CRPH)’를 구성하고, 군부가 아닌 CRPH 를 미얀마 합법 정부로 인정해 줄 것을 각국에 요청했지만 이 들 국가는 군부가 임명한 장관 과 만난 것이다. 앞서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 지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 (NLD)이 압도적 승리를 거둔 지난해 11월 선거 결과를 부정 하며 쿠데타를 일으켰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과 함께 군부가 내년에 새로 치르기로 한

선거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 도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이 는 결국 최소 1년간 군정을 인 정하겠다는 의미로, 지난해 11 월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당장 민간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라는 미얀마 시위대의 요구에 한참 못 미친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지만, 미얀마 시 민들은 23일 양곤 소재 인도네 시아 대사관 앞에서 항의시위 를 벌였다.

때문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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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1 Fri., February 26, 2021

“램자이어, 위안부 논문 근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귀네스 펠트로“김치로 코로나 회복" 영국 의료당국 경고

조선인 계약서 못 봤다고 시인”

복하길 바라지만, 그가 권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아시아언어문화학과 카터 에커트

사키를 포함한 소녀들이 업자

‘해법’ 중 일부는 국민보건서비 스에서는 권장하지 않는 방안”

부’라고 주장하는 논문을 쓴 미 국 하버드대 로스쿨 마크 램자

교수와 역사학과 앤드루 고든 교 수는 램자이어가 쓴 논문의 인

에게 “이런 일이라고 말을 하지 않지 않았느냐”며 항의하고 저

이라고 말했다. 포위스는 “우리는 코로나19 장

이어 교수가 주장의 근거에 해

용을 추적해 보니 “그가 조선인

항했다는 대목이 발견됐다. 석

기 후유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

당하는 조선인 위안부 대상 매 춘 계약서를 사실 보지 못했다고

위안부나 가족 또는 모집업자 실 제 계약을 단 한 건도 찾아보지

교수는 램자이어가 이에 대해 “나도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고 진지하게 과학적으로 접근해 야 한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버드대 로스쿨 석지영 교수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램자이어는 자

모르겠다. 하지만 사실 나는 이 부분에서 실수를 했다”는 이메

는 유명인들은 책임감을 가질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는 26일 미국 잡지 <뉴요커> 온

신이 쓴 논문이 1991년에 2차대

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램자이

라인판에 공개된 “위안부의 진 실한 이야기를 찾아서”라는 기

전 이전 일본의 성매매 계약에 대해 쓴 글에 바탕했다고 말했

어는 석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 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이들이

사에서 램자이어 교수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전했다. 램자이어의

다고 석 교수는 적었다. 램자이어는 인용을 완전히 잘

한국과 일본 등에 있다며, 한 국에서는 2019년 출간된 <반일

논문 ‘태평양전쟁에서의 성행위

못한 사례를 인정하며 “내가 실

종족주의> 저자들을 예로 들었

계약’은 위안부가 자발적 매춘부 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아 최

수했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그 는 논문에서 10살 일본인 소녀

다고 한다. 램자이어 논문에 대해 일본

근 큰 물의를 빚었다. 석 교수 는 램자이어 교수에게 이 논문

‘오사키’의 예를 인용하며 “오사 키가 10살이 됐을 때 업자가 다

학계와 시민사회도 “역사를 왜 곡하는 것”이라며 비판에 나섰

에 대해 질문을 하니 “나는 조 선인 계약서는 갖고 있지 않다 ”고 말했다고 적었다. 램자이어 는 “(조선인 위안부에 대한) 계 약서를 구할 수 있었으면 좋았 을 것이다. 하지만 찾을 수 없 었다. 당신도 찾을 수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17일 하버드대 동

가와 만약 해외에 가는 것에 동 의하면 300엔을 벌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업자는 그를 속이려 고 하지 않았으며, 그는 10살이 지만 그 일에 내포된 의미를 알 았다”고 썼다. 오사키가 보르네 오로 가서 자발적으로 매춘을 했 다는 식으로 쓴 것이다. 그러나 그가 인용한 책을 찾아보니 오

다. 일본군 ‘위안부’ 학술 사이 트를 운영하는 일본의 시민단 체 ‘파이트 포 저스티스’(Fight for Justice)는 일본사연구회, 역사학연구회, 역사과학협의회 등 학술단체와 함께 다음달 14 일 램자이어 교수의 논문을 비 판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에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김치

팰트로는 본인이 운영하는 온

등 식이요법으로 회복 중이라 고 밝힌 미국 배우 귀네스 팰

라인 쇼핑몰 ‘구프’(Goop)에 코 로나19에 걸렸고 만성 피로와 머

트로에게 영국 고위 보건 당국 자가 ‘허위정보’를 퍼트리지 말

리가 멍한 ‘브레인 포그’ 같은 후유증을 앓는다고 고백했다.

라고 지적했다.

그는 회복을 위해 저탄수 고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잉글랜드 전국 의료국장인 스티

지방과 채식 위주 식단을 하며 설탕과 알코올을 섭취하지 않는

븐 포위스는 24일 “팰트로가 회

다고 말했다. 또 무설탕 김치를 먹고 무설탕 콤부차를 마신다

는 일본 내 ‘위안부’ 연구의 최 고 권위자로 꼽히는 요시미 요 시아키 주오대 명예교수가 나와 램자이어 교수 논문의 문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요시미 교수는 1992년 ‘위안부’ 제도를 만드는 데 군과 정부가 깊숙이 관여했 음을 보여주는 문서를 처음 찾 아낸 인물이다.

며, 매일 오전 11시까지 금식하 고 적외선 사우나도 최대한 자 주 한다고 말했다. 팰트로는 “깊이 조사해본 결 과 내가 하는 일을 뒷받침하는 좋은 자료를 어느 정도 발견했 다”며 자신의 ‘식이요법’의 효력 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식으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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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1 Fri., February 26, 2021

“이제 안심이 되네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추미애 "속도조절 납득 안 돼"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한 수도권 모습은 검찰 수사·기소 분리 촉구 식에서도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 전한 분리를 통해 검찰개혁을 해

씨는 “(방역을 위해) 매일 버스 타고 시장 다녀온 것 같은 동선

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제 와서 속도

을 매일 기록하고 있다. 내가 ( 코로나19)에 걸리는 것보다 어르 신들이 문제가 생기는 것이 두렵

조절을 해야 한다면 67년의 허 송세월이 부족하다는 것이 돼 버 린다"며 "아직도 충분한 논의가

고 무섭다”며 “이걸(백신 접종) 해야지 내가 편하게 다른 사람

필요하다는 것도 무엇을 더 논

을 만날 수 있지 않겠냐”며 접

의해야 한다는 것인지 납득이 가 지 않는다"고 했다.

종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금천구 보건소에서 애 초 첫 접종대상자로 선정됐던 이는 요양보호사인 류경덕(64)

26일 오전 서울 노원구보건소에서 요양보호사 이아무개(61)씨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노원구청 제공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 아가기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 26일 오전부터 서울시내 보 건소 곳곳에서 시작됐다. 이날 시행된 예방접종은 요양병원·시 설 종사자와 입소자에게 접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보건소 에서 접종이 이뤄졌다. 가장 먼 저 백신을 맞은 이는 요양보호 사 신정숙(60)씨였다. 오전 9시 3분께 접종실로 들어선 뒤 “ 맞는 백신 이름이 뭐예요”라 고 물었다. 보건소 관계자가 “아스트라제 네카”라고 답하자 “아, 그 이름 이 긴 것이군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약 5초간 백신 접종이 끝 나자 “살짝 따끔하네요”라고 답 하기도 했다. 접종이 끝난 뒤 보건소 관계자 는 “다음 접종은 8주 후에 할 것이고, 밖에 앉아계시면 예방 접종 내역서를 드릴 것인데, 그 때도 이곳(보건소)에서 하시면 된다”고 신씨에게 말했다. 신씨

가 “여기에 30분 정도 있어야 하냐”고 묻자 보건소 관계자는 “앉아 있다가 이상 반응이 없 으면 귀가하시면 된다. 어지럽거 나 속이 메스꺼우면 바로 말해 달라”고 전했다. 신씨는 취재진을 만나 “약간 아팠지만 참을 수 있는 정도”라 며 “부작용 우려는 있었지만 부 작용보다는 우리 건강이 중요하 고, 어르신들과 주위 사람들 때 문에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생 각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백 신을 맞으니 기분도 좋고 활동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 이 마스크를 언제까지 껴 야 하는지…. 화장도 예쁘게 못 한다”며 웃었다. 신씨에 이어 백신을 맞은 요양 보호사 오치례(60)씨는 “먼저 맞 아서 불안감이 있긴 했지만 막상 맞으니 기분이 나쁘지 않다”면 서도 “항체가 생겼어도 다른 사 람들이 아직 안 맞았으니 그래 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했 다. 다른 요양보호사 최정옥(6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수

씨였다. 그러나 접종 직전 체온

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검찰개혁

측정에서 37.5도가 나와 신씨 가 1호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

완수를 촉구했다.

는 “37.5도 이상이면 체온이 떨 어지길 기다린 뒤 다시 맞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부터 일 제히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었 으나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선 15분 빠른 8시45분 상계요양 원 요양보호사 이아무개(61)씨 가 처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이 씨는 ‘긴장되지 않느냐’는 오승 록 노원구청장의 질문에 “접종 전 문진으로 알레르기 반응 등 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비상상황 을 대비한 의료진이 상시 대기 중이라는 안내까지 들으니 안심 이 된다”며 “혹시라도 내가 감 염돼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안 심이 된다”라고 말했다고 노원 구청이 전했다. 서울시의 1단계 백신 접종대 상자는 요양병원 137곳과 요양 시설 277곳의 만 65살 미만 입 원‧입소자, 종사자 등 2만2615 명으로, 요양병원은 각 병원에 서 요양시설은 보건소에 직접 방 문하거나 보건소 의료진이 시설 을 방문해 접종이 이뤄진다. 백 신 접종 사전 동의율은 92.1%다.

추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 을 통해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당시 법전편찬위원회 엄 상섭 위원이 장래에 조만간 수 사권과 기소권 분리 방향으로 나가야 함을 강조했으나 어언 67년이 지나 버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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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바 없어져 검사가 직접 수 사할 필요가 없어진다"며 "그렇 다면 이에 맞춰 수사청을 분리· 설치하는 법 통과가 지금 요구 된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쉽게 바꾸지 못 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지나 익 숙하기 때문일 뿐"이라며 "그래 서 개혁이 필요하다. 촛불 주권자 의 개혁 완수를 받드는 것에 주 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용 이어 특검도 재상고 포기 징역 2년6개월 확정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 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 장에 이어 박영수 특별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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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5일 재상고를 하지 않겠다 고 입장을 냈다. 이로써 이 부회 장에 대한 형량은 징역 2년6개 월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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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법원 “보수단체 3·1절 집회 금지는 정당”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73년 아픔‘완전 해결’눈앞

보수단체가 3·1절 집회금지 처

이 있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집행 정지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받

증 확산 차단이라는 공공복리 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법원 행 정14부(재판장 이상훈)도 이날

장 장낙원)는 26일 자유대한호

자유와인권연구소가 서울시를

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4·3관

국단과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 본부가 서울시·보건복지부의 5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 사건 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인 이상 집합금지 처분에 불복 해 제기한 집합금지처분 집행

을 이유로 기각했고, 기독자유 통일당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련 단체 관계자들이 국회를 찾 아 현장을 지켜봤다. 전부 개정 안을 대표 발의한 오영훈 더불

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효력 기간이 지난 고시를 근거

재판부는 “5인 이상 사적 모 임 금지 조치는 친목형성을 목

로 제기했다며 각하했다. 보수단체들은 3·1절을 앞두고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이 26일 오후 국회 제384회 임시회 제7차 본 회의에서 찬성 199명, 반대 5명, 기권 25명으로 통과됐다.

적으로 하는 모임에 적용되고 집회 등 정치적 활동에 적용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청 와대 사랑채 인근 등에 집회를

2000년 4·3특별법 제정 이후 21년 만에 전부 개정

다고 볼 수 없다”면서도 “이러

열겠다고 신청했으나 방역 지침

한 처분은 일정 범위 이상의 집

에 따라 금지 통보를 받자 집

제주4·3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

회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 고 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집 행정지 결정이 이뤄질 경우 사 적 모임 등이 증가할 가능성

행정지 신청을 냈다. 이날 법원 의 판단으로 이들 단체의 집회 금지 처분은 그대로 효력을 유 지하게 됐다.

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4·3특 별법) 전부 개정안이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뽑는 경선 투 표가 26일 시작됐다. 박영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 의 페이스북에 “우리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분의 훌 륭한 대통령님을 만들어냈다. 모 두 예리한 통찰력으로 대전환 을 이루신 분들”이라며 “박영선 의 ‘21분 서울'. 매일 혁신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우리 민주당”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박영선에게 표를 몰아달 라”고 호소했다. 우상호 예비후 보보다 본선 경쟁력에서 앞선다 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우 후보는 열세를 인정하면서 도 ‘500표내 접전’을 주장하며 역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는 오전 KBS ‘최경영의 최강시 사’에 나와 “바닥 분위기가 텔 레비전 토론을 거치면서 굉장 히 반전됐고 최근 박영선 후보 와 역전 현상도 발견된다”며 “ 굉장히 근소한 표 차이에서 결 정이 날 것 같다. 민주당 서울시당 권리당원 온 라인 투표는 26~27일 진행되고, 에이아르에스(ARS) 시민 선거 인단 투표는 28일 오전 9시부 터 다음달 1일 오후 4시까지 진 행된다. 두 투표 결과를 50:50 으로 합쳐 1일 저녁 본선에 나 설 후보가 결정된다. 1일 민주당 후보가 결정되면 의원직을 내려 놓아야 하는 다음달 8일 전까지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와 범여권 단일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는 원희룡 지사와 좌남수 도의

어민주당 의원(제주시 을)과 같 은 당 소속 제주지역 송재호·위

희생자 위자료 지원·군사재판 수형자 무효화 조치

국회를 통과했다. 4·3 사건 발 생 73년 만에, 제주4·3특별법이 제정된 지 21년 만에 4·3 문제 ‘완전 해결’의 9부 능선을 넘었 다는 평이 나온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 어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 을 재석의원 229명 중 찬성 199 명, 반대 5명, 기권 25명으로 통 과시켰다. 이번 전부 개정안 통 과는 1999년 12월 김대중 정부 에서 4·3특별법 국회 통과 이후 가장 의미 있는 4·3 문제 해결의 진전으로 받아들여진다. 제주4·3특별법은 2000년 1월 제정·공포됐으며,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제주4·3사건 진 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되고, 대 통령의 공식 사과 등이 있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2차례나 추념식에 참석했으며, 사과와 함 께 희생자 및 유족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명박 대통령 은 제주4·3 60주년 추념식에 참 석해달라는 요구를 거부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4월3일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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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번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는 참석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국가가 희생자료 결 정된 사람에 대해 위자료 등의 특별한 지원을 강구하고, 필요 한 기준을 마련토록 했다. 또 4·3 당시 수형 생활을 한 이들 의 명예회복과 관련해 4·3 희생 자에 대한 특별재심 규정을 신 설하고, 위원회가 직권으로 재심 청구를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도록 해 명예회복의 길을 열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추가 진상조사, 희생자 및 유족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 회 복을 위해 4·3트라우마 치유사 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정부가 수행할 희생자 들에 대한 위자료 지원과 수형 인들에 대한 일괄 재심, 추가 진 상조사 등이 과제로 남게 됐다. 제주4·3유족회와 제주도의회, 4·3 관련 단체들은 이번 전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국 회 앞과 제주도내 주요 도로에 서 손팻말 시위 등을 벌여왔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 의회의장협의회 등은 공동건의 문과 결의안 채택을 통해 힘을

의원은 “오랜 세월 동안 희생자 와 유족들이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하셨다. 73주년 제주4·3 추 념식 전에 전부 개정안이 통과 돼 기쁘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4·3특별법 제 정까지 52년, 또 한 걸음 내딛는 데 21년의 세월이 걸렸다. 우리 가 만들어 온 이 길이 4·3의 완 전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의회, 4·3 평화재단, 4·3연구소 등은 일제 히 논평과 성명을 내고 국회가 여야 합의로 4·3특별법을 통과시 킨 데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했 다. 4·3연구소 등 관련 단체들은 “위자료 지원을 위한 정부의 용 역과 후속 조치가 올바로게 진 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 임종 4·3유족회장은 “이번 개정 안 통과로 4·3 영령님들을 해원 해 드릴 수 있게 돼 눈물이 난 다. 국가가 잘못된 공권력에 대 한 책임을 인정하면서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의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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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일로 지정했을 뿐 추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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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시장 경선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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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기성용 성폭행 의혹’폭로자 측

재키의 자동차 여행

“기성용 범죄는 사실, 증거 다있다”

욜로족 박 재 길

국가대표 출신 FC서울의 스타

합숙소에서 6학년 선배 선수 2

플레이어 기성용(32)에게 초등학 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

명으로부터 구강성교를 강요받 았다”면서 “가해자는 최근 수

로했던 피해자들이 “명백한 증 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도권 명문 구단에 입단한 국가 대표 출신 유명 선수와 지방 대

은 기성용 측이 비도덕적인 모

학 외래교수”라고 주장했다. A

습을 계속 보일 경우 증거를 공 개할 수 있다고 했다.

씨는 프로축구 선수로 뛰다가 은퇴했으며, B씨는 이 사건 이

피해자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 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6일

후 한국을 떠났다가 최근 국내 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 내용이

“기성용이 성폭력 범죄를 저지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가해자의

른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 다. 충분하고 명백한 증거를 확

이력 등을 근거로 삼아 “가해 자 중 한 명이 기성용이 아니

보하고 있다”며 “기성용의 최소 한 인격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

냐”는 추측을 했고, 이후 기성 용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가끔 유명인과의 점심티켓이

부자나라라는 미국의 텍사스에

비된 자들에게 준비 된 것임을

무려 억대에서 십 억대로 낙찰 되었다는 기사를 본다. 유명인과

한파가 닥쳐 40명이 넘는 사람 들이 목숨을 잃고 심지어 전기

곧 알게 될 것을 알기에. 영화관들에 영화가 없고 팝콘

식사를 하면서 과연 그 지불 가

세가 거의 2천만원이 나왔다는

도 팔 수 없는 상황에서 천문학

격만큼 그 시간이 도움이 될지 는 의문이지만 내가 만약 이런

기사를 보면서 정말 인생이 요 지경이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케

적인 손해를 입고 있다는 기사 도 들리지만 스웨덴에서 혼자서

티켓에 돈을 지불한다면 - 지 불할 의향도, 지불할 돈도 없지

한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도 피 할 수도 없는 일이 생긴다면 그

외딴 등대에서 무려 60편의 영 화를 보는 실험이 열려 화제가

만 - 과연 나는 무엇을 위한 투

냥 받아 들일 수 밖에.

되었다 한다. 스웨덴 남서쪽의

자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런데 대화라는 것은

드라마에 가장 드라마틱하게 나오는 장면중의 하나가 한 식

외딴 섬 함네헤르(Hamneskär) 의 한 등대에서 시작된 북 유

성용 본인 또는 소속 구단에만

어 1위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

증거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

자 기성용의 에이전트사인 C2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것이 가장 흥

당을 전세내서 한 사람을 위해 서 요리를 하고 둘만의 시간을

럽의 가장 큰 영화제인 '예테보 리영화제'가 코로나로 인해 온

미로울 것인데 내가 워런퍼핏과

갖는 아주 환상적인 씬인데 나

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영화를

혔다. 다만, “현재와 같은 기성 용 선수 측의 비도덕적 형태가 계속된다면 공개하지 않을 수

글로벌은 24일 오후 “오늘 오 전에 나온 ‘국가대표 선수 초등 학교 시절 성폭력’ 기사 가해자

같은 투자자와 대화를 해 봤자 어떻게 돈을 잘 벌 수 있는지 물 어보기 밖에 더 있겠는가? 이 미 돈버는 방법은 그를 만나지 않아도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 있 는데 그 방법을 몰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한 능력과 자금 그 리고 운이 없기 때문인줄 안다. 많은 사람들이 시간을 줄여서 돈을 벌려고 한다. 그래서 돈을 벌면 이번에는 그 시간을 벌기 위해서 다시 돈을 쓴다. 그래서 어떤 이는 그 시간을 애초에 줄일 필요없이 '유유자적' 생을 살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 태어 난 이상 돈 없이는 살 순 없기 에 결국 돈을 벌어야 하고 그러 다 보면 돈이 최고란 생각을 하 게도 된다. 하지만 50 중반으로 향하는 입장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 는 것을 더더욱 깨 닿는다. 특 히나 코로나 정국에서 많은 사 람들이 돈이 부족해서 목숨을 잃거나 건강을 잃는게 아님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심지어

도 언젠가는 저렇게 한번 해보 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 다. 그러나 한편으론 한번의 허 세로 돈낭비를 할 이유가 있는 가 하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기 도 한다. 특히 노후준비에 집중 할 이 나이에 말이다. 그런데 그 장면이 멋진 이유 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특별한 이벤트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 그러나 코로나 정국 초기에 비 행기를 혼자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이 우리의 시선을 집중 시킨 적도 있을 만큼 코로나가 만든 특별한 상황들이 작년부터 만 들어져 왔다. 언젠가는 이 코로 나가 끝나겠고 우리는 언제 그 랬냐는 듯 잊고 살겠지만 이런 특별한 시간들은 역사에 기록되 어 남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 간의 나약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YOLO 족(You Only Live Once) 입장에서 이 코로 나는 귀찮고 견디기 힘든 시간 이겠지만 우리는 또 코로나 이 후를 준비해야 한다. 미래는 준

방영했는데 단 1명의 관객은 예 외로 선정되어 이 등대 안에서 총 60편의 영화를 볼 기회를 얻 었다 한다. 물론 휴대전화 사용 은 금지. 지원자 중 코로나로 수 고해 온 응급 간호사이자 영화 광인 한 여성이 선정되었다 하 는데 이러한 실험의 이유는 코 로나가 영화와 관객의 관계를 어 떻게 바꿨는지 탐구하는 실험이 라니 결과가 기대가 된다. 한편으론 팝콘도, 친구도 없이 혼자 영화를 보는 것이 과연 얼 마나 유익하고 즐거울까 의구심 이 들기도 한다. 무엇을 하든지 같이 웃고 우는 것이 혼자 하 는 것 보다는 훨씬 재밌다는 것 을 우리가 알지 않는가? 영화광 이 광인으로 바뀌지 않기를 희 망한다. 특히 60편의 영화를 보 는 동안의 그 외로움을 어찌 할 꼬. 걱정도 팔자인가? Kia가 Hyundai보다 미국에 서 잘 나가고 있다. 한때 국민기 업으로 추앙 받던 기아가 현대 에 팔린 후 이제 그 빛을 발하

없다”고 덧붙였다.

로 기성용이 지목되는 상황”이

박 변호사는 지난 24일 “A, B씨가 전남의 한 초등학교 5학 년이던 2000년 1~6월에 축구부

라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 도 내용과 전혀 관련 없음을 확 인했다”고 강조했다.

기 시작했다. 벤틀리와 벤츠를 디자인 했던 디자이너를 영입한 후 기아의 디자인이 좋아지고 있 는데 이번달 19일 J.D.Power가 발표한 ‘2021 자동차 내구성 품 질조사’에서 총 18개 브랜드 가 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내구성 품질 일반 브랜 드상’을 받았다고 하여 승승장 구 하고 있다. 특히 일본차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데 지금까진 신차기준으로 - 출고 후 1년이내 - 한국차들의 점수 는 좋았지만 이번에는 차량 구 입 뒤 3년이 지난 고객들을 대 상으로 한 조사라 내구성에 대 한 만족도는 결국 중고차 가격 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 추세가 계속 지속 된다면 중고차 시세가 일본차를 앞서는 결과는 언젠가는 나오게 될 것

이라 믿는다. 어떻게 보면 요즘 차들의 부품들은 거의 공유 단 계이기 때문에 품질 보다는 디 자인이나 에프터서어비스에 의 해 차량이 선택되는 결과가 나 오기는 하지만 이번의 결과는 언젠가는 한국차가 이뤄야 할 일이고 극일이 곧 한국차의 성 공 보장이기 때문에 희망이 크 다. 물론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 기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차들이 집중해야 하는 것이 지금 닥친 발등의 불 이지만. YOLO족 처럼 현대. 기아가 지금의 흥행에 만족해서 전기 자동차의 개발에 소홀히 한다면 무려 5년이라는 기술격차가 있 다는 TESLA와 의 경쟁을 더 어려울 것이다. 올 해 한국 자 동차의 놀라운 전기자동차 개 발을 기대한다. 저리가지 말고 욜로 욜로로(이리 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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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1 Fri., February 26,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윤여정“연기상 26관왕? 실감 못해

미나리는 놀라움 준 작품”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RRSP

는 것 같다. 그러므로 성공적

씨즌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RRSP의 장점은 크게 2 가지라

인 RRSP 를 운영하려면 세금 환불 50%, 장기 투자 관리가

고 볼 수 있다. 첫째는 부은 금액에 해당되는

50%의 2 부분을 모두 성공적 으로 이끌어야된다.

만큼이 과세 대상 수입에서 공제

명심해 서 모두 성 공 적인

되기에 이 금액에 해당되는 최고 세율만큼 낸 세금이 환불되는 점

RRSP투자 관리하기 바란다. 요즘 투자 시장은 그동안 많

이다. 만약 먼저 낸 세금이 없으 면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된다.

이 증식한 상황을 고려해 주춤 하고 있다. 전문가마다 다르지

둘째는 RRSP 내에 투자된 금

만, 어떤 전문가는 그동안 상

액이 증식할 때 세금을 보고하 지 않고 은퇴할 65세나 70세까

승 거품이 터져 약 5-10%의 하락을 예측한다. 단기적으로

지 뒤로 미룰 수 있는 점이다. 즉 면세 복리로 불어나게 할 수 있어서 훗날 훨씬 더 커진 은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혜택이 저절로 만들 어지는 것은 아니다. 즉 RRSP 역시 투자이기에 투자자가 투자 종목, 투자 기간, 투자 방법, 그 리고 투자 위험등을 고려하여 본 인에게 맞는 RRSP 투자 목표 와 전략과 그리고 이에 따른 투 자 포트폴리오를 정한 후, 계속 시간을 두고 모니터링하는 투자 관리를 해야 한다. 그러므로 붙 박이로 함께 진행해 줄 어드바 이서의 도움을 잘 활용해 꾸준 히 장기간 진행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만약 RRSP 안에다 주식 을 투자해 손해를 보았다면, 은 퇴 연금은 기대 이하로 떨어진 다. 환불 받으면서 또 계속 불리 면서의 투자 관리를 꾸준히 매 년마다 잘 해야 훗날 위너가 된 다. 통상 사람들은 세금 환불받 은 후, 이 혜택을 잊어버리고 투 자 관리를 생각없이 하다가 예 이 RRSP 못 쓸것이네 라고 하

는 가능성이 낮지 않은 것 같 다. 하지만 장기 투자 전망에 있어서는 향후 7-8년내에 신 기술을 바탕한 투자 시장 상 승으로 현재보다 2-3배 올라 가서 다우지수가 100,000에 달 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가도 있다. 필자는 전기차, 운전자 없는 차,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등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 가 현실화가 멀지않은 것 같 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하여튼 본인 어드바이서를 재촉해 함께 투자 관리하는 노력, 꾸준히 계속하기 바란 다. 저절로 되는 것은 없다. 이 부분이 흔들리면 않되기에 또 보고 수입이 적다면, 연금보험 같이 큰 금융기관이 관리하는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면세복 리 증식과 재투자로 극대화해 서 모든 열매를 내 것 삼는 방 법이, 이민 재정의 토대를 만 들고 다지는데에 훨씬 도움이 된다. 이자율은 그대로, 가장 좋은 5년 고정이 1.39%까지 되는 것 같다.

“(상을 많이 줬다고 하는데)

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다 그의

러 영화 시상식에서 74개 상을

상패는 하나밖에 못 받아서 실 감을 못 하고 있어요. 내가 할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내가 미국에서 살 때, 친구의 어머니

받은 데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 를 담은 영화가 이렇게 호평을

리우드 배우도 아니고 이런 경 험이 없어서 그저 ‘나라가 넓으

가 한국에서 와서 손자에게 밤 을 그렇게 주는 걸 봤어요. 그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고 신기하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니 상이 많구나’ 하고 있어요.”

걸 정 감독에게 얘기했더니 시

이야기, 시대적 상황을 담은 이

배우 윤여정의 말에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영화 <미나리

나리오에 반영했더라고. 또 할 머니라면 손자를 침대에 재우고

민자 가족 이야기에 그치지 않 고, 보통의 가족이 겪는 다양한

>(3월3일 개봉)로 미국 내 여러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자신은 바닥에서 잘 것 같다고 했더니 바로 그렇게 세팅을 바

갈등과 고충,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사랑하며 헤쳐나가는 모습

26개나 받은 소감을 묻는 질문

꿨어요. 순자가 영어를 못해도

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해

에 대한 답이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그

‘원더풀’ 정도는 할 수 있지 않 겠나 싶어서 ‘미나리 원더풀’이

준 것 같아요. 이야기에 공감하 면 나라와 국경은 문제 되지 않

는 26일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 한 <미나리> 감독·배우 기자간담

라는 대사를 했고요. 그러고 보 니 내가 한 게 많네.”

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자신도 이민자인 스티븐 연

회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정 감독은 ‘실제 할머니가 당

은 제이컵을 연기하면서 아버지

재미동포 리 아이작 정(한국

신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묻는

세대를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름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 험을 담아 만든 영화 <미나리 >에서 윤여정은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딸 모니카 (한예리)와 제이컵(스티븐 연) 부부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건 너온 순자를 연기했다. 전형적 인 한국 할머니의 면모를 지니 면서도 손자에게 화투를 가르치 는 등 틀을 깨는 모습으로 영화 에 활기를 더했다. 윤여정은 순자라는 캐릭터를 정 감독과 자신이 함께 만들었 다고 전했다. “처음 정 감독을 만나서 ‘내가 당신 할머니를 흉 내내야 하는 거냐?’라고 물으니 “아니다. 하고 싶은 대로 하시라’ 고 했어요. 그래서 연기의 자유 를 얻었죠. 사람들은 순자가 코 믹하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힘 들게 사는 딸을 응원하고 위로 하기 위해 일부러 더 그렇게 한 거예요.” 순자가 찐 밤을 자신의 입으로 씹어서 손자에게 먹이는 장면이나 침대가 아니라 바닥에 서 자는 장면, “미나리 원더풀”

질문에 눈시울을 붉혔다. “제가 한국 인천 송도에서 교수 생활 을 할 때였어요. 교수실 창밖으 로 갯벌에서 나이 드신 여성분 들이 조개를 캐는 걸 보고 할머 니가 생각났어요. 할머니가 한 국전쟁으로 할아버지를 잃고 과 부로 어머니를 키우면서 생계를 위해 갯벌에 나가 조개를 캐셨 거든요. ‘할머니가 안 계셨다면 내가 여기 있었을까?’ 하는 생 각이 들었어요. 할머니 얘기만 하면 자꾸 울컥 하네요.” 윤여정에게서 자신의 할머니를 떠올려선지 정 감독은 마지막까 지 그를 각별하게 대했다. 윤여 정이 마지막 촬영을 마치자 정 감독은 모든 스태프를 데리고 윤여정의 숙소로 찾아가 큰절 을 올린 것이다. 윤여정은 “그 의 배려심에 놀랐다. 정 감독이 할머니한테서 배웠는지 큰절을 할 줄 알더라. 가장 기억에 남 고, 제일 좋았던 순간이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 감독은 <미나리>가 세계 여

“저는 4살 때 부모님과 미국으 로 건너온 이민자 2세대입니다. 아버지를 볼 때 미묘한 세대차, 문화적·언어적 장벽을 느꼈는데, 이 영화를 통해 이민자 1세대인 아버지의 마음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그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프로 듀서로 참여한 이유도 전했다. “미국에서 한국계 배우로 일하 면서 소수인종을 다루는 대본 을 자주 받았어요. 주로 관객에 게 그 인종의 문화를 설명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주 관객인 백 인에게 주류의 시선으로 설명하 려는 거였죠. 그런데 <미나리> 는 그런 거 없이 대단히 한국적 인 진짜 가족에 대한 이야기여 서 깊이 공감했어요. 우리 의도 가 영화에 잘 반영됐으면 하는 마음에 프로듀서까지 맡았어요.” 정 감독과 배우들은 현재 뿔 뿔이 흩어져 있다. 정 감독과 스 티븐 연은 미국에서, 윤여정은 캐나다에서, 한예리는 한국에서 이날 화상 간담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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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추체외로증상

화이자 백신, 실제도 예방효과 94%

코로나 종식 희망이 보인다

(Symptoms of extrapyramidal tract)-1 1. 이 질병은?

하며 파킨슨병을 발생시키지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바이

이번 시험에서 화이자 백신은

많은 수다. 80세 이상에서도 백

추체외로란 골격근의 근 긴장 및 운동을 반사적으로 지배하

않더라도 파킨슨병의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얼마든

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임상시험이 아닌 실제 상

94%의 증상 예방 효과를 보였 다. 또 코로나로 인한 중증 질

신의 효과는 떨어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처음 발견

는 신경로(路)의 총칭으로 이

지 있으나 이 약물들은 세포간

황에서도 코로나 예방 효과를

환도 94% 감소시킨 것으로 나

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추체외로계에 장애가 발생하면 파킨슨병에서 볼 수 있는 근긴

도파민 전달을 억제하거나 세포 내부으 도파민을 감소시키며 신

90% 넘게 보인 것으로 나타났 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타났다. 1차 접종만 받았을 경우 2∼3

화이자 백신이 효력이 있었다 고 밝혔다.

장과 진전, 무도병, 일정한 방 향이 없는 움직임, 근긴장이상,

경안정제, 항구토제, 위장관 운 동항진제 등이 그 예로 이 경우

앞서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당시 예방 효과를 95%로 평가

주 후 코로나 증상에 대한 예 방 효과는 57%에 그쳤고, 2차

연구를 이끈 랜 발리커 교수 는 “현실에선 변수가 완벽하게

간대성 근경련 등 불수의운동

운동장애, 경직, 언어 이상, 발

했는데, 통제된 시험환경을 벗어

접종까지 받았을 때는 1주일 후

통제되지 않고 접종자의 상태가

을 일으킨다. 2. 원인은 ?

을 질질 끄는 보행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나 변수가 많은 실제 세계에서 도 비슷한 효력을 보인 것이다.

증상 예방효과가 94%에 달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경

더 나쁘고 나이도 더 많은 경 향이 있다”며 “통제된 과거 임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은 알 려지지 않았으며 뇌가 작동하는

- 가족 중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경우: 파킨슨

의학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 디신(NEJM)에 게재된 논문에

우 1차 접종만 받은 경우 증상 완화가 약 46%, 2차 접종을 마

상보다 결과가 나쁠 것으로 예 상했지만 효력이 비슷해서 놀랐

방법에 따른 문제일 수도 있고

병이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

따르면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와

쳤을 땐 92%로 나타났다.

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그는 또

대뇌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은 뇌가 움직임, 생각, 느낌을 조절

병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있고 특히 50세 이전에 발생하는 파

클라릿 연구소,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을 맞은

이번 연구에 80세 이상의 백 신 접종자가 약 2만2000 명이

“화이자 백신이 젊은 사람들과 80세 이상의 사람들에서 그 효

하는 데 필요하다. 일부 학자들 은 파킨슨병의 증상이 대뇌 도 파민이 충분치 않아 생기는 것 이라고 믿기도 하며 유전 결함 때문이라고 믿기도 하기 때문에 파킨슨 평은 외상, 감염, 약물에 의해 뇌사 손상받은 후에 발병 될 수도 있다.또한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파킨슨 병 발병 위험 이 높아질 수 있다. - 60세 이상: 파킨슨병의 가 장 중요한 인자의 나이이며 일 반적으로 파킨슨병이 발생하는 나이는 60세으로 연령이 증가 할 수록 유병률과 발생률이 증 가한다. - 살충제, 제초제 노출: 살충 제나 제초제가 인체내로 유입되 어 세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 을 것으로 예상된다. - 우물물 이용: 우물 물 이용 으로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증 가한다는 설이 있지만 명확한 것은 아니다. - 약물 사용: 도파민 신경 독 성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파킨 슨병이 발생할 위험률이 증가

킨슨병 환자의 경우 유전적 요 인을 고려할 수 있다. 3. 증상은 ?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은 행 동이 불편하고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 증상이 악화되며 다음 증상들은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 확인될 수 있다. - 떨림: 몸이 떨리는 것을 조절할 수 없고 움직이지 않는 동안 의도하지 않아도 손, 손가 락이 떨릴 수 있으며 턱, 입술, 다리도 떨릴 수 있으며 일반적 으로 떨림은 신체의 한 쪽에서 만 나타나지만 양쪽에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또한 대부분 의식 을 가지고 몸을 움직이거나 자 는 동안은 떨림이 멈춘다. - 운동 장애: 몸을 움직이는 데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많 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일상적 일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더 많 이 힘들 수 있다. 단추를 잠그거 나 포크로 음식을 먹거나 병 마 개를 여는 등 작은 움직임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의자에 서 일어나는 데 어려움 수 있다.

이스라엘 주민 약 120만 명을 상대로 실제 임상을 진행했다.

포함됐다. 이는 화이자가 3상 시 험에서 접종한 것보다 훨씬 더

과에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 인했다”고 했다.

메뉴

애플 협력사 폭스콘, 미 피스커 전기차 생산키로 애플의 협력사로 잘 알려진 대 만 전자업체 폭스콘이 미국 스 타트업 피스커의 전기차를 생산 하기로 합의했다. 피스커는 24일 홍하이정밀공 업(폭스콘)과 전기차 개발을 위 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고 발표했다. 피스커는 폭스콘 과 함께 연간 25만대 자동차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 와 유럽, 중국, 인도 시장을 공 략하고 생산 시작 시기는 2023 년 4분기로 예상한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주문 자 상표 부착 생산(OEM) 회사 인 폭스콘은 이미 피아트-크라 이슬러, 중국 지리와 전기차 생

산 협력을 하기로 했다. 피스커 와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은 최 근 전기차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실제 생산은 협력회사에 맡기는 방법을 모색 하고 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 모두를 해왔던 전통 적 자동차 업체에는 도전이 되 고 있다. 피스커와 폭스콘의 협 력은 이런 시장 변화를 단적으 로 보여준다. 자동차 업계는 전 기차와 자율주행 같은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며 경쟁이 심화되 고 있다. 애플은 최근 몇 년 동 안 독자적 자동차 개발을 해왔 다. 애플은 현대·기아차와 자사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 ‘애플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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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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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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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 밤10시

카’ 생산 협력 협상을 했으나 중 단했다고 <블룸버그>가 최근 보 도한 바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는 지난 8일 “애플과 협의를 진 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시했다. 폭스콘은 피스커의 차량을 미 국에서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 헨릭 피스커 피스커 최고경영자 는 폭스콘이 이미 미국 위스콘 신주에 공장이 있다며 “그들(폭 스콘)은 거기(위스콘신)에 꽤 큰 땅을 갖고 있으며 확장 가능성도 꽤 있다”고 말했다. 폭스콘은 지 난 2017년 위스콘신에 대형 텔 레비전 액정표시장치(LCD) 생 산 공장을 짓기 위해 100억달 러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41 Fri., February 2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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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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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타이거우즈 걷는 데만 몇 달 걸릴 것”재기 가능할까

"속옷 다 보여" "신경 꺼라" 미셸 위, 줄리아니 성희롱에 반격

U P I통 신 은 미 국 프 로풋 볼 (NFL) 워싱턴의 쿼터백 알렉 스 스미스의 2018년 부상과 비 교했다. 그는 당시 17차례나 수 술을 받았고, 회복에 2년 넘게 걸려 작년 10월이 돼서야 다시 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 우즈는 전날 오전 7시 12분 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에서 혼자 현대자동차의 SUV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 차는 주행 도로에서 약 9m 굴러 도 차량 전복 사고로 다리와 발

가 아무는 데 2주가 걸릴 것이

목에 골절상을 입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다시 걷기까

고, 스스로 일어서는 데도 최소 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

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 망이 나왔다. UPI통신은 24일(현지 시각) 우즈가 다시 걷게 되려면 수개 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게 전문 가들의 의견이라며, 우즈의 허 리 수술 전력이 골프 선수로서 그가 재기할 수 있을지 불투명 하게 한다고 보도했다. 미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정 형외과 전문의 조지프 푸리타 박 사는 UPI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즈의 회복 속도가 정말 빠르 더라도 6개월은 소요될 것”이라 며 “모든 일이 잘 풀리면 2022 년에나 다시 경기에 나올 수 있 는데 만일 그렇게 된다고 해도 엄청난 일”이라고 예상했다. 푸리타 박사는 “그가 다시 걷 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리를 약간 절뚝거릴 수 있지만, 그는 뛰어난 운동선수였고 재활 경험 도 있기 때문에 완벽히 회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척추와 목 부위를 전문적으로 보는 라헐 샤 박사 역시 “상처

된다”며 “골프를 다시 하는 상 황을 말하는 것은 조금 먼 이 야기”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고처럼 다리뼈들 이 피부에도 상처를 낸 경우 감 염 위험이 있어 회복 기간이 늘 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오치아이 박사는 “그가 감염되지 않을 가 능성이 크지만 그럴 수도 있다” 며 추가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라헐 샤 박사도 “부상을 입으 면 조직에 일어나는 손상이 다 른 모든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허리 수술 전력이 있 는 우즈의 조직은 건강하지 않 기 때문에 감염 가능성이 더 있 을 수 있다”고 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정형외과 전 문의 조지프 패터슨 박사는 AP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뼈가 피 부 밖으로 노출된 경우 조직 감 염 위험성이 커진다”며 “감염 위 험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했다.

로 옆 비탈에 측면으로 누워있 었고,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구 겨진 모습이었다. 우즈는 오른쪽 정강이뼈와 종 아리뼈 여러 곳에 복합 골절상 을 입었고 발목 역시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수차례 허리와 무릎 수술을 받아 2017년엔 ‘다시 걷 기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 까지 받았었다. 그러나 우즈는 2018년 투어 챔피언십에서 5년 1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고 이 듬해인 2019년 메이저대회인 마 스터스까지 우승하며 재기에 성 공했다. 2019년 미국골프기자협회는 우 즈에게 부상을 딛고 재기에 성 공한 선수에게 주는 ‘벤 호건 재 기 상’을 수여했다.

미국 교포 골프선수 미셸 위 (32)가 루돌프 줄리아니(77) 전 뉴욕시장의 성희롱 발언에 불쾌 감을 표하며 반격했다. 위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 앞에서는 미소를 지으며 경 기력을 칭찬하던 사람이 뒤에서 는 '팬티' 운운하며 나를 성적인 대상으로 삼았다니 몸서리가 쳐 진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위는 이 글이 누구를 대상으로 한 것인 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줄리아니 전 뉴욕 시장이라고 지목했다. 2001년까지 뉴욕시장을 지냈 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변 호사이기도 한 줄리아니는 최근

인터넷 방송에 나와 2014년 위 와 함께 골프행사에 참여했던 일을 소개했다. 줄리아니는 "키 183㎝인 위는 외모가 매우 훌륭했는데 퍼팅할 때 허리를 굽혀서 팬티가 드러 났다"고 7년 전 일을 회상했다. 이에 대해 위는 "이 사람이 기 억해야 할 것은 내가 그날 64 타를 쳐서 남자선수들을 이겼다 는 사실"이라며 "여자 선수들의 경기에 관해 이야기할 때 어떤 옷을 입었고, 외모가 어떤 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그는 허리 를 잔뜩 굽히는 퍼트 자세에 대 해 "퍼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었지, 속옷을 보라는 초 대장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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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1 Fri., February 26, 2021

'복장불량' 여학생 교실서 쫓겨나

학생 시위로 번져 울면서 집에 돌아온 카리스는 부모님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 에 대해 털어놨고, 딸의 복장이 평범해 보였던 아버지인 크리스 토퍼 윌슨 씨는 학교에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지만 학교 측으 로부터 “학생은 수업에 방해되 는 복장을 입으면 안된다”라는 학교의 드레스코드를 위반했다 는 답변을 듣게 됐다. 이에 학교의 의견에 대해 동 의하지 못했던 윌슨 씨는 본인 의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이번 일에 대해 공유를 했다. 이 영상에서 윌슨 씨는 “본인 이 원하는 옷을 입고 기쁜 마 음으로 등교했던 내 딸은 갑자 기 교실 앞으로 불려 나와 다

사진= 교실에서 쫓겨났을 당시 여학생의 복장 (출처=Christopher Wilson Facebook)

한 여고생이 학교에서 부적절 한 복장을 입었다는 이유로 학생 들 앞에서 수모를 당하고 집으로 돌려 보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캠룹스에 위치한 놀캠 (NorKam) 세컨더리 스쿨 12 학년에 재학 중인 카리스 윌슨 (Wilson) 양은 지난 23일, 하 얀색 터틀넥 위에 무릎까지 오

몬트리얼

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교 했다가 교사에게 지적을 받았 다. 카리스의 복장이 남성들이 볼 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원인이었다. 카리스는 교실에서 쫓겨나 교 장실에 불려갔고, 결국 옷을 갈 아입고 다시 학교에 오라는 말 을 듣고 집으로 돌려보내 졌다.

른 학생들이 다 보는 앞에서 복장에 대해 지적을 받았다” 며 “카리스가 입은 복장에 대 해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게 바 로 이상한 것이며, 학교는 여 학생이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해 이런 식으로 지적해서는 안 된 다”라고 분노를 표했다. 그 이후 윌슨 씨의 영상은 급 속도로 시민들 사이에서 퍼지 기 시작했다. 그리고 교사로부 터 지적받았을 당시 카리스가 입었던 복장도 같이 공개됐지 만, 그 복장이 전혀 문제가 되 지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 견이다. 또한, 놀캠 세컨더리 스쿨 학 생 50여 명은 24일 오후 시위 를 진행하며, 카리스를 지지하 고 학교의 이번 결정에 대해 규탄했다. 한편, 캡룸스 교육청 측은 “ 이번 일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지만, 구체적인 언급 은 검토를 마칠 때까지 유보하 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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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2월 2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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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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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 '설날맞이' 온라인 행사 열어 "펜데믹기간에도 많은 지원과 사랑을 보내준 한인사회에 감사한다"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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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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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설날 인사를 전하는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정태인 토론토 주총영사 ▶(왼쪽부터) 넬리 신 하원의원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 원이 공동주최한 '설날맞이' 온라인 행 사가 2월 13일 오후1시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 등 캐나다 전역을 대 상으로 줌미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레를 시작으로, ▲ 넬리 신 하원의원 인사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인사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인사 ▲정병원 주밴쿠버 총영사 인사 ▲정태인

주토론토 총영사 인사 ▲포트무디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동요 연주 ▲각지 역 회장 및 한인단체장 인사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 인사 ▲경품 추첨 ▲축하공 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아 마틴 상원 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의 마지막 인사 로 행사를 마무리하고 연아 마틴 상원의

원과 딸이 함께부른 'The Rose'로 2021 년 온라인 '설날맞이' 행사는 종료됐다. 넬리 신 하원의원은 설날을 맞이해 온 라인으로라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감 사하다며 “지난 1년 동안 하원의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무게와 책임감을 느꼈지 만 한인 사회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이 많이 도움이 됐다”라며 “코로나19 팬데 믹으로 여러 고난을 겪고 있지만 한국 사람들은 이런 고난을 이겨낼 힘이 있다 고 믿는다”고 말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펜데믹기간에도 많은 지원과 사랑을 보내준 한인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올해에도 한국전 기 념행사 등 여러 활동으로 보답하도록 하 겠다”고 말했다.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는 지난해 부임 으로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출장을 다니 지 못했지만 새해에는 전국에 있는 교민 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특별히 에린 오툴 보수당 대표는 캐나 다전역에서 모임 한인들에게 설날인사와 더불어 준비한 한국 명정음식 떡국을 보 여주었으며, 경품으로 준비한 '마스크'를 모임참석자 중 가장 연세가 많은분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설날맞이' 행사를 갖으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가는 한인동포, 한인 단 체장, 한인 미디어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캐나다 한인최초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의 2021년도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 낸다. =신지연 기자=

제102주년삼일절 기념식/The 102nd Anniversary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Day 날짜와 시간: 2021년 2월 28일 08:00-09:00 오후 동부 표준시 (미국 및 캐나다) *줌 링크: https://us02web.zoom.us/j/83140054663?pwd=RnpSQUp1Qy9JSDJkWGRuN0hQazVmdz09 *회의 아이디: 831 4005 4663 *암호: 020642 *문의: ott.kore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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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41 February 26, 2021 No.1241 Fri., February 28, 2020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민주평통 오타와지회는 오타와 및 인근주변지역에 거주는 교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평화통일'을 바라는 마음들을 4행시로 담아낼 수 있는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을 개최한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은 민주평통 오타와지회가 매달 첫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정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오타와 교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은 2월 28일까지이며, ‘평화통일’ 4행시 혹은 ‘PEACE’ 5행시를 beaconsfield48@gmail. com으로 보내면 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주제: ‘평화통일’ 4행시, “PEACE’ 5행시 ◆응모대상: 오타와 및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교민 과 가족 ◆응모마감: 2021년 2월 28일 ◆응모처: beaconsfield48@gmail.com ◆시상내역: 최우수상(1명, 상금 50달러), 우수상(3명, 상금 30달러) 장려상(3명, 20달러) ◆문의: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 beaconsfield48@ gmail.com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2021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모집 공고’ 1. 대한민국정부(교육부)는 2021년도 Global Korea Scholarship Program 정부초 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을 모집한다. 2. 금년도 캐나다 지역(퀘벡지역 2명 별도 선발)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4명이며, 장 학생 선발요강과 일정은 아래와 같다. 가. 선발인원: 4명(재외동포·입양인 1명 포함) 나. 모집과정: 석사과정 : 총 3년(한국어연수 1년 + 학위과정 2년) 박사과정 : 총 4년(한국어연수 1년 + 학위과정 3년) 다. 선발분야: 59개 국내 수학대학에서 개설한 학문 분야 라. 지원자격: o 지원자 및 부모가 모두 외국국적을 가진 외국인 ※ 지원자가 한국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는 지원불가 o 만 40세 미만인 자(1981년 9월 1일 이후 출생 자) o 지원시 학사학위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2021년 8월 31일 기준 학사 학위 또는 석사학위 취득예정자 o 최종학교 전학년 성적 평균 평점(GPA)이 100점 만 점으로 환산 80%이상인 자 ※ 한국어능력성적(TOPIK) 또는 영어능력성적(TOEFL, TOEIC, IELTS) 취득자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 우대 마. 장학금 내역: o 장학금 지급 기간 : 초청기간과 동일o 지급 내역 : 왕복항공료, 월 생활비 및 연구비, 등록금 및 어학연수비, 건강보험료 등 바. 선발일정: 지원서 접수 : 2. 22(월) - 3. 18(목) *접수처 : 주캐나다대사관(오타와), 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서 일체 우편물 도착 엄수 o 최종 합격자 발표 : 6월 중순*GKS 홈페이지(www.studyinkorea.go.kr) 참조 3.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3.18(목)까지 장학생 지원접수를 받아 장학생 선발심사를 거쳐 캐나다 지역 장학생후보자로 추천할 계획이다.4. GKS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 학생 사업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의 고등교육 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국제교육교류를 촉진하고 국가간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2021년도 Global Korea Scholarship Program 정부초청외국인 대학원장학생' 모 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GKS 홈페이지(www.studyinkorea.go.kr)를 참조하면 된다.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의 한방칼럼]

오행(五行)과 코로나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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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제1241호 2021년 2월 28일 26일 (금요일)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은 발

한편으로 오장육부는 각각 오행에 배

열 권태 기침 인후통으로 시작하여 객 혈 호흡곤란 같은 폐렴증상까지 다양한

속되는데, 간은 나무, 심장은 불, 비위는 흙, 폐는 금속, 신장은 물에 해당된다.

증상으로 발현되는데, 이것은 비강으로

코로나는 폐계를 침범하는 전염병이고,

흡입된 바이러스가 인후부 혹은 폐 기 관지를 침범하기 때문이다.

폐는 오행상 금속(金)에 속한다. 오행의 상생 상극중 금속과 관련있는 것은 화극

감염이 되었을 때 어떤 사람은 무증상 으로 감염된 줄도 모르거나, 아주 경미

금 토생금이다. 화극금 즉 불이 금속 녹 이니, 화기(불기운)이 지나치게 강하면

한 증상만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

폐를 상하게 한다. 화기(火氣)에 해당하

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심한 통증과 호 흡곤란으로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이

는 것은 불타는 것, 뜨거운 것, 매운 것, 자극적인 것 등이 해당된다.

차이는 무엇일까? 그리고 젊은 사람은 사망률이 낮은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뜨겁고 건조한 환경, 지나치게 매운 음 식, 담배, 과도한 음주 등은 인체의 화기

는 왜 현저하게 사망률이 높을까? 이것

를 강화해 폐를 손상시키게 되니 마땅히

은 개개인이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을

경계하여야 한다. 상생으로는 토생금 즉 흙이 금속을 생하니, 토기(흙의 기운)이

체력이라 할 수도 있고, 면역력이라 할 수도 있다. 폐계(호흡기)를 공격하는 이 바이러스 를 이겨내는 힘을 오행의 상생 (相生)과 상극 (相剋) 원리로 극대화 할수 있다. 오행은 목, 화, 토, 금, 수, 즉 나무, 불, 흙, 금속, 물로 구성되고, 오행은 상 생하고 상극한다. 상생은 목생화, 화생 토, 토생금, 금생수, 수생목으로 돌아가 니, 나무는 불이 살아나도록 하고, 불타 고 남은 재는 흙으로 돌아가고, 흙속에 서 금속이 나고, 금속에 이슬방울이 맺 히며, 물은 다시 나무를 자라게 한다. 상 생은 말 그대로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서 로 살려주는 것이다. 상극은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 금, 금극목으로 돌아가니, 나무가 흙을 파고 들어가고, 흙이 물길을 막고, 물이 불을 끄고, 불이 금속을 녹이고, 칼이 나 무를 벤다. 상극은 제어하는 것이다. 적 절하게 제어할 때는 균형과 조화가 이 루어지지만, 한 오행의 세력이 지나치게 강하면 그것의 제어를 받는 오행이 지 나치게 약화되어 균형을 잃게 되고 건 강은 악화된다.

폐를 보하게 된다. 흙은 중앙, 중용, 비 위등에 해당되니, 중용의 도를 행하고 비위를 튼튼하게 하여 영양을 잘 섭취, 소화, 흡수하면 폐가 생기를 찾게 된다. 그리고 폐는 자체적으로 따뜻하고 윤 택해야 한다. 만일 지나치게 차갑거나 축축하거나 뜨겁거나 건조한 환경 역시 폐를 괴롭힌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이 유리하고, 폐를 윤택 하게 하는 맥문동, 천문동, 황정, 사삼, 오미자 등의 한약재와, 폐의 기운을 왕 성하게 하는 인삼, 당삼, 황기 등의 한 약재를 체질에 따라 선용하면 폐를 건 강하게 지킬 수 있다. 불치기병 치미병(不治己病 治未病). 병 이 발병한후 치료하고자 하면 늦으니, 병 이 다다르기 전에 미리 다스려야 한다. 화기(火氣)를 억제하고, 토기(土氣)를 보 하고, 폐의 기를 북돋우고 윤택하게 함으 로써 폐를 최대한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코로나의 감염을 막을 수는 없다. 그러 나 평소 폐를 튼튼하게 보강해두면, 행 여라도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그 피해 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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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1 Fri., February 26, 2021 February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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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1호 2021년 2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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