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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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12월 3월 7일(금) 5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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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소득 신고, 코로나 여파 신규 규정들 적용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재택근무자 감세 혜택, 소득 중하위층 납부 연기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지난달 23일부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캐나다에서 주정부가 내 2020년도 년도 이민자개인소득 수를 20%신고가 감축을 시작 진행 된 예정이다. 가운데 연방세무당국은 코로 할 총선에서 퀘벡주의 마감일을 정권을 잡 나지난 사태에도 불구하고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변경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요일 이같은 대해 오는 "총선4월 공 이에 따라내용에 근로자는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30일까지, 자영업자는 6월받아들 15일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까지 소득 신고를 마쳐야 한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조세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나 사태로 이번 소득신고 시즌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엔 이전과 다른 새로운 규정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이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구했다. 같은 정부 받아도 의회에서 그는지원금을 "우리가 원하는 것 CRA(국세청)을 통해 받았느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냐, EI의 연장 형식으로 받았느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냐에 따라 정부로부터 받게 될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소득증명 서식도 다르다. 또정 재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택근무에 따른 소득 감면 혜택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도 꼼꼼히 챙겨야 할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 소득증명 서식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T4, T4A, T4E - 코로나 사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중에서도 직장 소득을 유지한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사람은 계속해서 T4 슬립을 받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는데 올해 퀘벡주의 서식에는 예년에 없 감축하려는 계획을 재고하 던 바란다고 난이 추가돼 이는 사 길 권고한있다. 바 있다. 업주가 위해 정부 트뤼도 고용 수상은유지를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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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언제, 말하며얼마나 "지금이 받아썼 새 이민 보조금을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분할해 싯점인지 모 는지를 피고용인당 명시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한 내용으로 직원으로서는 개의 불어로 말했다. 치 않아도 된다. 재난지원금을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CRA를 통해 받은 사람은 T4A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슬립을, EI처럼 고용부(Service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Canada)를 통해 받은 사람은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T4E 슬립을 받게 된다. T4A는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미리 필요한 항목이 채워져 발 감독한다. 부되는 반면, T4E는 신고자가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일부 내용을 채워 넣어야 한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는 이게같은 다른 점이라고 은 퀘벡주 계획에 전문가들 대해 연방 은 지적한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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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 이민자들을 재택근무 소득 감면받아들 혜택 민과 정식으로 이는 캐나다-퀘벡 기존의명시 아 예년처럼 구체적간의 항목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지키 해 보고하는 방법과충실히 정해진 액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를 일괄 적용하는 단순 방법 플랑뜨나뉜다. 몬트리얼하지만 시장 또 등발레리 두 가지로 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가지 모두 재택근무 일수의 최소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기준을 넘겨야 감면 혜택이 주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어진다. 즉 근무시간의 최소 절 를 나타냈다. 반 이상을 연속 4주 이상 집에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서 일한 사람에게만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소득 감 면을 수 있다. 지난 신청할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기타 세금크레딧(Tax Credit)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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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감면 혜택은 소득세율이 인 소득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적용되는 과세 소득을 낮춰퀘벡 세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줄여주는 반면, 세금 크 주금을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숫자를 것은세금액에 상황을 악화시 레딧은줄이는 산출된 돈처 킬럼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적용돼 내 호주머니에서 회 나 장은 말했다. 가는 것을 그만큼 줄여준다는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점이 다르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올해 새로 시행되는 세금 크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레딧을 보면 우선 RRSP를 헐 붙였다. 어 첫 집 장만에 사용한 사람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들에 주어지는 크레딧이 있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경우에이민자들의 3만5,000달 에이는 5년 같은 이하 체류한 실 러까지 벌금 없이 RRSP를 찾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아 쓸 수 주정부와 있도록 한 예년쿼터에 조치 트뤼도는 이민자 에 추가된 혜택이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 소득세 납부 연기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연방정부는 최근CAQ의 발표에서 연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과세소득 7만5,000달러 미만의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소득자의 경우 소득세 납부를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이자 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재난지원금 수령자에게만 한정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된 혜택으로 대부분의 재난지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원금이아니며 소득세를 떼지 않고 않 지 의미는 ""사실에 근거하지 급된 데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기 위한 는가?" 라고조치다.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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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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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2주년 삼일절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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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1일 제102주년 삼일

수 없어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

절 기념식이 몬트리올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민족이 일

는 회의실에 단체장 만이라도 모여 3.1운동 정신을 기리는 시

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

간을 갖게 되었다”고 했으며,

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삼일

이 어려운 코로나의 현실도 삼 일절 정신처럼 현명하게 미래를

절 기념식은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남기임)가 주관하여 주요 단체장 들이 참석하여 과거를 돌아보고 역사와 교훈을 되새 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에는 국민의례와 총영사를 대신 해 김재우 참사관이 대통령기념 사를 대독, 독립선언서 전문 낭 독, 만세 삼창 등이 진행되었다. 남기임 한인회장은 “ 코로나 로 인하여 많은 동포들이 모일

내다보는 민족이 되기를 희망한 다고 하였다. 유지선 코윈 몬트리올 회장과 한건수 한인회 부회장이 독립선 언서 전문을 낭독하고, 서백수 노년회장은 우리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을 위하고, 코로나와 싸우는 전세계인에 대해 잘 이 겨내 달라는 간절한 바램을 담 은 만세 삼창 ‘대한민국 만세’ 를 큰소리로 외쳤다.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캐나다 지난해 GDP 성장률 -5.4%, 최대 낙폭 2020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률

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가을

이 국내총생산(GDP)을 조사하 기 시작했던 지난 1961년 이후

이후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캐나다의 경제 성장도 다소 더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디어지게 됐다.

연방 통계청은 캐나다가 지난 해 4분기에 2.3%의 성장률을 기

특히 12월에는 국내 여러 주 가 락다운과 외출자제령, 통행

록하며 2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 갔지만, 지난해 전체로는 코로

금지령과 같은 제재를 강화하면 서 이 여파로 인해 캐나다 GDP

나19 여파로 인해 5.4% 역성장

의 성장률은 0.1%에 그친 것으

했다고 2일 발표했다. 캐나다 경제가 역대 최악의 역

로 나타났다. 연율기준(이 추세 가 1년간 지속됐을 경우를 가정)

성장을 기록한 이유는 지난해 3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

으로도 지난 3분기 경제 성장률 은 40.6%를 기록했지만, 4분기

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3~5월에

연율 성장율은 9.6%로, 이전 분

캐나다 대부분 지역이 락다운이 나 여러 제재를 진행했기 때문

기보다 많이 못 미쳤다. 가계 지출 역시 지난해 3분기

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캐나다 GDP 성장률은

에는 여러 제재가 완화됨에 따 라 13.1% 상승했지만, 4분기에

지난해 1분기에 -1.9%를 기록해 지난 2016년 2분기 이후 최초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 역사상 최대 낙 폭인 -11.4%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여름, 전국적으로 코로 나19 확산세도 다소 잠잠해지 고 경제 제재도 완화하면서 3 분기에는 GDP 성장률이 8.9% 를 기록하며 어느 정도 회복하

다시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 해 0.1%가 감소했다. 이에 따 라 지난해 총 가계지출은 2019 년 대비 6.1%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통계청은 올 1월 캐나 다 GDP 성장률은 0.5%를 기록 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캐나다 경제도 어느정도 회복할 것으 로 전망한 데 이어, 경제 전문 가들 역시 올해에 접어들며 코 로나19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다 소 꺾이고, 여러 제재도 완화되 면서 캐나다 경제에 긍정적인 신 호가 보인다고 예상했다. RBC의 네이선 잰즌(Janzen) 수석 경제학자는 “전국적으로 시행된 락다운 여파에도 GDP는 지난 1월에 성장세를 보였던 만 큼, 제재가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는 2월부터는 더욱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 도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 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결국 은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 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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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42 Fri., March 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L’École de Langue Coréenne du Grand Montréal The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eal

몬트리올한인학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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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

온라인 학생모집

3월 6일 토요일 10시 개학

Cours en ligne session Printemps Commence le samedi, 6 Mars à 1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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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s on March 6th, saturday at 10h

Classes 모집반

Primaire, Secondaire, Adulte 유치반 (4세부터), 초등.중등.고등반* Elementary, Secondary, adult . . .

Cours de langue en ligne Online Language Courses

성인 한국어반 (초 중 상 고급), 영어반, 불어반 * 본교 중.고등학생은 (9,10,11 학년) 퀘벡 교육부가 정식으로 인정하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음 (최대12학점) * 성인 한국어반은 시간이 조정될 수 있음

Coréen (4 niveaux), Français, Anglais Korean (4 levels), French, English 온라인 수업기간

Période / Duration

3월 6일부터 6월 5일까지 (14주) (d/m/y)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06.03,2021 - 05.06.2021 tous les samedis matins de 10h à 12h * l’horaire peut être modifié pour les classes coréen 등록일 및 등록방법

every saturday morning from 10h to 12h 2월 1일 월요일부터 * The Time can be changed for korean classes

몬트리올한인학교 홈페이지에서 등록

Inscription en ligne dès 수업료 Online registration from 학생당 100 $

01.02.2021 sur le site de l’éc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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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한국어반은 130 $ (교재비 30불 포함) * 두 자녀 이상 등록시 특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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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높아진 국경 문턱에 입국자 얼마나 줄었나 캐나다 정부가 국내외 비필수

정부가 지난 1월 7일부로 시행

여행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시 행한 지 두 달 만에 해외발 입

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조치에 따른 결과다. 캐

국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

나다의 입국 규제가 한층 강화 되면서 비필수 여행을 자제하는

국(CBSA)이 매주 공개하는 입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여진다.

국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지막 2주 동안 국제선 입

지난 2월 22일부터 시행된 호 텔 격리 의무화 조치에 따른 입

국자 수는 10만6000명으로 감 소했고, 2월 첫 2주 동안 약 9

국자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 았지만, 향후 이 역시 입국자 수

만4000명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

인됐다. 2월 초 집계된 국제 항 공편 입국자 수는 지난 2019년

인다. 한편, 조사 결과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 동안의 국제 항

과 2020년의 동월 기간과 비교 해 약 4배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공 여행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치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

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BSA는

이후 국제 항공 여행객이 소폭

2019년 3월 마지막 주부터 2020

증가한 현상과 대비된다. 실제 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7일 사이의 국내 입국자 수는 약 12 만8000에 달했다. 이후 해외발 입국자 수는 12월 28일부터 1월 10일 사이 약 17만 명으로 최 고치를 기록했으나, 정부의 규 제 강화와 함께 감소세로 돌아 섰다. 이번 수치는 특히 캐나다

년 2월 중순까지 미국을 포함 해 국제선에 도착한 여행객 수 를 3560만 명으로 집계했으며, 2020년 3월과 2021년 2월 사이에 총합은 190만 명으로 보고했다. 당초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 기 전 2019년 4~5월의 성수기 시즌 국제선 입국자 수는 주 평 균 약 78만 명에 달했다.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에어캐나다 취소항공편 환불정책 동의 팬데믹기간 취소,연기된 항공편 대상 시행 그램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고객에 대한 환불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 대변 인은 추가로 연방정부와 국내 노 선 회복 등에 대해 논의중이라 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월, 연 방 정부는 캐나다 교통국을 통 에어캐나다가 팬데믹으로 인해

참여했으며 팬데믹으로 인해 항

취소되었거나 연기된 항공편을 환불해주는데 동의했다. 캐나다

공편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승객 에게 환불조치를 취해주는데 동

최대 민간 노조 유니포(Unifor)

의했다고 밝혔다. 디아스 노조

회장 제리 디아스는 에어캐나다 가 연방정부의 구제금융협상에

회장은 에어캐나다는 물론 다른 항공사도 연방정부의 지원프로

해 항공사에 팬데믹 기간동안 취소된 항공편에 대한 환불조 치를 취하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항공사는 일부고객을 제외하고 환불조치가 이루어지 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가을까지 모든 국민 백신 접종 가능

특히, 알버타주 주민의 3분의 1만이 알버타주 정부의 백신 공

여론조사 결과 충분한 백신 구입 확신

급 계획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 으며 국민 대부분은 경제 활동 완화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대다수 국민들이 올 가을까 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여 론 조 사 전 문기 관 레 거 (Leger)와 캐나다 연구협회(the Association for Canadian Studies)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에 따르면 응답자 56%가 오는

9월까지 정부가 전국민을 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답했다. 퀘벡주와 해안지역의 주민들은 각 주정부의 백신 접종 프로젝 트에 낙관적인데 비해 온타리오 주와 내륙지역 주민들은 회의적 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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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입장을 보였다. 응답자 3분 의 2는 인구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때까지 제한조 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9 월 말까지 모든 캐나다인이 접 종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을 확 보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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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김동석 미국 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초청 강연회 워싱턴 현장에서 보는

“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은...?” 미국 연방의회 전문가로 고국의 주요 방송국과 언론사들이 미국의 정치 현황관련 인터뷰 섭외 1순위로 꼽는 김동석 대표를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화상 강연회로 진행되므로 계신 위치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약 력> 뉴욕시립대학 미국정치 전공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 미국한인유권자연대 대표 대한민국 외교부, 여가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재미교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주한인풀뿌리센터 대표 제16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제18,19기 민주평통 운영위원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캔하면 편리하게 접속됩니다

일시: 2021년 3월27일 (토) 저녁7시 (캐나다 동부시간) 방 식 : zoom 화상강연 Zoom meeting 앱에서 ID와 패스코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Passcode : 091633 Meeting ID : 826 5463 4194

원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회, 카나다동부지역한국학교협회

토론토협의회 몬트리올 지회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코로나 지원금으로 가구 소득 증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고령층 접종 가능할까?

중산층 평균 2천5백 달러 여유돈 혜택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연방

워드아일랜드 등 일부 주당국

3∼4주 뒤 큰 예방효과가 있었

에서도 NACI의 권고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최일선

다는 실사 결과를 내놨고, 영국 브리스틀대 연구진도 지난 3일

필수 서비스나 교도소 같은 고 위험 환경에서 일하는 젊은층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이 노인과 고위험군의 중증 예

다 국적 제약사 아스 트라제

을 대상으로 접종하겠다는 계

방에 80% 이상 효과가 있다는

네카-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한 코로나19 백신의 고령층 접

획을 발표했다. 다만 아직까지 퀘벡, 뉴브런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 회

종 이슈가 잇따라 야기되고 있

윅, 노바스코샤를 포함한 나머

원국을 비롯한 독일·스웨덴·벨

는 가운데, 캐나다에서는 65세 이상 접종을 자중하는 방향으

지 주당국에서는 여전히 이 문 제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모습을

기에·헝가리 등은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을 반

로 입장을 선회하는 모양새다. 이번주 국가면역자문위원회

보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의 추가적인 연구 결과가 나

대했다가 잇따라 다시 승인하고 있다. 이는 고령층의 접종을 보

(NACI)가 캐나다 보건당국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최종 결정

류했던 캐나다 주당국 역시 입

내린 고령층 사용 허가 결정에 도 65세 이상에게 아스트라제네

을 내리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해 눈여겨 볼 점은

장을 번복할 수 있다는 얘기로 도 비춰진다.

카 백신을 투여하지 말 것을 새 롭게 권고하면서 각 주당국 사

최근 들어 고령층에 대한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를 보여

이와 관련, 연방 보건당국은 “ 누가 어떤 백신을 맞는 것이 가

이에서도 입장이 갈리고 있다. 먼저, 온타리오주는 화요일 NACI의 권고에 따라 65세 이 상 고령층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투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앨버타, BC, 프린스에드

주는 데이터가 속속 나오면서 다 시 입장을 번복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영 국 잉 글 랜 드 공 중 보건 국 (PHE)은 지난 1일 아스트라제 네카의 코로나19 백신 1회차를 접종한 8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장 적합한지를 결정하는 것은 각 주당국의 결정에 달려 있지 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코 로나19에 따른 입원과 사망 등 심각한 사례를 예방하는 데 효 과적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 다”고 강조하고 있다.

11.3%였다”고 밝혔다.

및 각주 정부가 시행한 각종 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중산층이

민간 경제연구단체인 C.D. 하 위인스티튜트의 파리사 마보비

가구당 평균 2천5백달러의 여

수석 분석가는 “코로나 지원금

윳돈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연방 통계청이 내놓은 관

으로 늘어난 소득은 일시적인 현 상에 그칠 것”이라며 “그러나 저

련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지 원조치로 고소득층과 저소득

소득층이 추가 여유 소득을 서 비스와 물품 구매에 지출해 경

층 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제 회복을 부채질한 성과가 있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 보고서에서 “젊은

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코로나 유행병 사

층과 중년층 가구는 코로나 사 태로 인해 줄어들거나 끊긴 수

태가 발생하자 긴급재난 구호금 (CERB)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

입보다 평균 3천 달러 많은 돈

직자와 영업을 중단한 자영업

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3월 코로나

자에게 일인당 월 2천 달러를 지급했다.

사태가 시작된 이후 첫 3분기 기간 가구당 소득 실태를 분석 했으며 코로나 사태 전 중산층 의 평균 연 소득은 7만1천 달 러 선이였다. 보고서는 “코로나 구호금이 저 소득층의 가처분 소득의 16.4% 를 차지했고 젊은 층의 경우

연방정부는 작년 3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 해 총 816억 달러를 지원했으며 주민 8백90만 명이 혜택을 받았 다. 이를 포함해 연방 및 각 주 정부는 모두 849개의 지원 프 로그램을 시행해 6천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No.1242 Fri., March 5, 2021

캐나다 사업체 지원금 6월까지 연장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加 최대 연금회사 사장, UAE서 백신 새치기 후 사임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계속해서 자격이 있는 고용주들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 업들을 위해 도입한 세가지 지

에게 최대 75%의 임금 지원금 을 제공할 예정이며, 상업 임대

사장이 이달 초 UAE에서 화 이자-바이오엔텍 첫 번째 백신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바 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원금 혜택 프로그램을 오는 6 월까지 연장한다.

료 역시 기존대로 최대 65%를 지원할 계획이다.

을 받고 두 번째 백신 접종을

을 막기 위해 해외여행을 최대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3일 정

아울러 봉쇄 조치로 심각한 타

기다리고 있다는 내부 문서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 억제하고 있고, 해외에서 국 내 입국에 대해서도 여러 제한

례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근 로자나 사업주들에 대한 지원

격을 입은 사업체들에게는 최대 90%까지 임대료 지원을 보장하

CPPIB는 현직과 은퇴 캐나다 근로자들의 연금을 관리하는 회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정부의 해외여행 자제

을 철회할 때가 아니다”며 현 재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놓

고, 최대 50% 이상의 매출 감소 를 경험한 기업들에게는 25%의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연금을

사로 2020년 기준 4757억 달러

령이 내려진 후에도 지난 몇 달

인 많은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

추가 보조금을 그대로 지원할 방

관리하는 캐나다 연기금 운용 회사(CPP Investment Board,

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 다 최대 규모의 연금회사이다.

동안 여러 정치인과 고위 관리자 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왔던 것이

한 정책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침이다. 재무부는 향후 오는 6 월까지 기업 임금 보조금 정책

CPPIB)의 사장이 아랍에미리트 (UAE)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

마친 사장은 20년간 골드만삭 스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영국

밝혀져 논란이 됐고, 그중 일부 는 자리에서 내려오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행 돼 온 기업 임금 보조금(CEWS)

지원을 연장함에 따라 CEWS 의 추가 예산 지출액이 139억

종을 받은 것이 밝혀진 후 사임

출신의 펜션 펀드 매니저로, 지

또한, 지난 1월에는 BC주 카

과 캐나다 긴급 임대 보조금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난 2012년에 CPPIB에 들어온 이후 2016년부터 사장직을 맡아

지노 기업 CEO가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아내와 함께 유콘의

CPPIB의 마크 마친(Machin)

오고 있었다. 이번 보도에 대해 마친 사장

작은 마을로 잠입해 ‘백신 새치 기’를 한 것이 밝혀져, 많은 비

조금을 지원했다. 이와 관련, 크

은 이 여행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을 받은 후 CEO직에서 물러

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이 프로그램들 의 특성상 캐나다 기업들이 처 한 상황이 나아진다면 혜택 범 위와 지원 수준은 줄어들게 된 다”며 “기업 경제가 회복될수록 정부의 지출 예산도 줄어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일’이었는데, 이렇게 대중의 관 심과 비판을 받게 돼서 실망스 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CPPIB는 26일 오전 성명을 통해, 마친 사장이 전날 임원진들과 상의를 한 끝에 사 임을 결정했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난 바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 방 재무장관은 “CPPIB가 정부 와는 독립된 기관이지만, 이번 일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모 든 캐나다인이 지금은 해외여행 을 갈 때가 아니라는 것을 이 해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ERS), 그리고 락다운 지원

앞서 정부는 CEWS 프로그램

프로그램(LSP) 등 3가지 지원 혜택이 오는 6월 5일까지 연장 될 전망이다. 트뤼도 총리는 “현재 국가 경 제가 많이 회복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고있다”며 “이 위기 가 지속되는 한 정부는 필요한 지원금을 변함없이 유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정부는

을 통해 현재까지 260만 사업 체에 약 667억 달러의 보조금 을 지급했다. 이에 더해 재무부 는 CERS 프로그램의 추가 예 산 지출액도 약 21억 달러에 이 를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해 9 월 새롭게 개정된 캐나다 긴급 임대 보조금(CERS)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43만 개 이상의 신청 건에 대해 16억4000만 달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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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위안부 망언' 램지어 저격 교수 日극우매체에 비판 기고문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지구촌 축제’도쿄올림픽 ‘국외관중 없이’개최될듯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

일본 정부가 국외 관중을 포 기하면 재정적 타격은 불가피하

해 인용한 미국의 심문 보고서

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약 90

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짚었다. 실제로 보고서는 일본 신병모 집자들이 약 800명의 한국 젋은 여성들을 속여, 병원에 있는 부 상자를 방문해 붕대를 감는 등 의 일을 하도록 시켰다는 내용 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램지어 교수는 위안부 문제 를 한국, 일본 여성 대상으로만 초점을 맞추었으나 아시아 10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

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 이상에서 피해자가 나온 점 도 문제로 짚었다.

발적 매춘부'로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기고문은 램지어 교수 논문 사 례의 출처가 불분명한 점, 원문

기고문은 전 세계에서 가짜뉴 스와 오해 소지가 있는 정보가

를 비판해온 교수가 일본의 극

왜곡 등 문제에 주목했다.

떠도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우 매체에 기고문을 실어 램지 어의 논문을 지적하고 나섰다. 4일(현지시간) 테사 모리스 스 즈키 호주국립대 교수는 데이 비드 맥닐 일본 도쿄 소재 세 이신(聖心)여대 교수와 함께 '저 팬 포워드'에 "나쁜 역사(Bad History)"라는 기고문을 실고 논란이 된 램지어 교수 논문 문 제점들을 짚었다. 저팬 포워드는 일본 극우 성 향인 산케이 신문의 지원을 받 는 영자 매체다. 지난 1월에는 램지어 교수의 기고문을 내놓 아 그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 던 매체다. 스즈키 교수와 맥닐 교수는 이 번 기고문을 통해 "하버드대 교 수 등 수 백명의 학자들이 램지 어 교수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 에 동참했다는 점은 타당해 보 인다"고 했다. 아울러 "여기서 문제는 언론 의 자유 억압이 아닌 기본적인 학문적 기준의 부족, 또는 수준 미달 문제라는 점을 강하게 언

램지어 교수는 논문에서 "위 안부들이 고용주와 계약을 체결 했다(‘comfort women’ signed with their ‘employers’)"고 했다. 그러나 기고문은 "하지만 분 명히 그는 그렇게 서명된 단 하 나의 남은 계약서도 보지 못했 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의 출처를 인용하는 방식에 대한 우려도 많다"며 1938년 90명의 한국 여성이 조 선 총독부에 중국 지난에서 비 인가 매춘부로 일할 수 있도록 청원했다는 사례를 들었다. 기 고문은 "하지만 그가 인용한 문 건은 (중국) 지난 여행을 위해 907명(한국 여성 15명 포함)이 공문서를 발급 받았다는 조선총 독부의 서한이다"라고 꼬집었다. 즉, 램지어 교수가 조선총독부 가 지난으로 여성을 대량 송출 하기 위해 발급했던 문서를, 여 성의 자발적 '매춘'으로 날조했 다는 지적이다. 기고문은 또 램지어 교수가

이는 "학자, 언론인들 등이 사 용하는 출처를 주의깊게 보고 사실로 확인하며, 적절한 연구 관행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램지어 교수 연구에 대한 강한 비판적 반응이 나타 난 것은, 그가 논란이 많은 견 해를 표명해서가 아니며 그의 최근 논문들 중 많은 부분이 이 러한 기준을 지키지 못했기 때 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스즈키 교수는 최근 성명을 내고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결 함을 가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 명했던 인물이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했다. 이는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파문을 불렀다. 램지어 교수의 역사 왜곡에 대한 비판이 쏟아 지며 논물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 수도권 4곳의 긴급사태를 2주 더 연장 할 방침인 가운데, 올 7월 예정 된 도쿄올림픽 역시 사상 최초 로 국외 관중 없이 치르는 방향 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도쿄도 가 이번 올림픽에 국외 관중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의견 조정에 들어갔다고 4일 보도했 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가운데, 대규모 외국인 입국이 이뤄질 경우 국민 불안이 커져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일본 안팎에서 도쿄올림픽 취소론이 나 재연기론이 나오는 것과 관 련해, 우려를 불식시키는 선제 적 조처가 필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 리도 국외 관중 포기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루카와 다 마요 도쿄올림픽 담당상은 지난 달 26일 스가 총리를 만나 국 외 관중 포기를 조기에 판단해 야 한다고 말했고, 총리도 동의 했다고 이 신문이 정부 고위 관 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공식 입 장을 확정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에 전달할 방침이다. 조직 위 관계자는 이 신문 인터뷰에서 “일본이 국외 관중을 포기하겠 다고 결정하면 국제올림픽위원 회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의 입장은 늦어도 성 화 봉송이 시작되는 이달 25일 이전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장의 올림픽 티켓이 팔린 만 큼, 고스란히 수입 감소로 이어 지게 된다. 올림픽 관계자들을 어디까지 허용할지도 고민이다. 올림픽엔 참가 선수 이외에 각 국의 경기단체, 올림픽위원회 임 원 등 약 5만명의 대회 관계자 들이 일본에 들어와야 한다. 국 외 관중은 막아놓고 올림픽 관 계자들은 다 입국시키면 ‘그들 만의 올림픽’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도통신>은 일본 국내 관중 의 경기장 입장은 허용될 것이라 고 전했다. 다만 조직위는 경기 마다 상한선을 어떻게 할지 프 로야구, 프로축구 감염대책 등 을 참고해 다음달 중에 확정하 기로 했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 리가 지난 3일 밤 기자단을 만 나 “(수도권 긴급사태는) 2주 정 도 더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 다고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 했다. 스가 총리는 “감염 대책 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국면”이 라며 “병상 등 의료상황 개선도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긴급사태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5 일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대책본 부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지난 1월8일부터 발령된 도쿄, 사이타마, 가나가와, 지바 등 수 도권 긴급사태는 지난달 2일 한 번 연장됐으며, 이달 7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다시 2주간 연장되 면 이달 21일까지 유지된다. 긴 급 사태 발령 이후 수도권 4곳 의 신규 감염자는 크게 줄었지 만, 지난달 중순부터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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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美 언론인 클럽, 미얀마 '기자 체포' 규탄"석방하라" 미국 내 언론인 단체인 내셔널

원에 대한 형사 범죄' 등이 그에

프레스클럽이 시위대 강경 진압 이 이뤄지고 있는 미얀마에서의

게 적용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테인 조와 다른 언론인

기자 체포 사건을 강력 규탄했다. 내셔널프레스클럽은 4일 리사

다섯 명은 이런 혐의로 최소 3년의 형기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우리

니콜 매슈스 회장과 앤절라 그

는 그가 그저 자신의 직무를 수행

레일링 킨 저널리즘연구소장 명 의로 성명을 내고 "AP 사진 기

하고 있었다고 믿으며, 그가 신속하 게 석방되기를 고대한다"라고 했다.

자 테인 조를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미얀마에선 지난 2월1일 군부 쿠데타 이후 반쿠데타 시위대가

테인 조는 AP 소속 사진 기자

대규모 시위를 벌이고 있다. 군

로, 지난 2월27일 양곤에서 반( 反)쿠데타 시위를 취재하다 당

경이 시위 해산을 위해 참가자 들을 유혈 진압하면서 부상자

국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경찰 이 그를 둘러싸고 목 조르기를

와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 미얀마 정보부는 쿠데타에 관

하는 듯한 동영상이 현재 인터

한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지난

넷에 올라와 있다.

달 미얀마 언론위원회에 "일부

매슈스 회장과 킨 소장은 "그 의 안전이 우려된다"라며 "지난 2월1일 선거로 선출된 아웅산 수지 국가 고문을 몰아낸 군부 쿠데타 이후 언론 자유를 억누 르기 위한 언론에 반하는 법률 이 확대됐다"라고 지적했다.이들 은 이어 "변호인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인 조는 이 확대된 법 이 적용돼 체포됐다"라며 '공포 조성', '가짜 뉴스', '정부 공무

언론이 비윤리적 보도를 했다" 라고 주장하며 '쿠데타'라는 표 현을 쓰지 말라는 내용의 서한 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 서한은 사실상 시위 보도 언론을 상대로 형사 처벌과 출 판 자격 취소 등을 경고한 것으 로 받아들여졌다. 현지 언론 프 런티어 미얀마는 이를 두고 "미 디어를 겨냥한 첫 직접적 위협" 이라고 했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교황, 가톨릭 역사상 첫 이라크 방문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유대인들이 포로로 끌려갔던 바

단주의 단체의 테러 공격도 끊

2000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

빌론 왕국이 현재의 이라크이고,

이지 않아 교황청 안팎에서는 일

크를 방문했다. 코로나19와 극단 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의 테러 위험으로 만류하는 목

예수의 열두 제자 중 도마가 기 독교를 전파한 이래 세계에서 가 장 오래된 기독교 공동체가 존재

정을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았다. 전임 교황 요 한 바오로 2세와 베네딕토 16세

소리가 많았지만, 교황은 “평화

해온 곳 또한 이곳이다. 같은 뿌

도 이라크 방문을 추진했지만 전

와 화합을 전하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며

리에서 갈라져 나온 덕분에 많 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기독

쟁 위기가 고조되며 방문을 취소 한 바 있다. 하지만 교황은 지난

순방 의지를 꺾지 않았다. 이라 크인들은 종교를 막론하고 교

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유적들 은 종교 화합의 현장이기도 했다.

3일 주례 연설에서 “이라크인들 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황의 방문을 뜨겁게 환영했다.

하지만 2003년 사담 후세인 정

라크 방문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5일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주 변에는 교황이 도착하기 전부터

권이 무너진 후 극단주의 무장 단체가 세력을 확장하고, 2014

교황은 8일까지 3박4일간 이 라크에 머문다. 도착 당일에는

이라크 국기와 바티칸 국기를 양손에 든 환영 인파가 가득했

년에는 알카에다보다 더욱 극 단적인 IS가 등장하면서 문화

2010년 테러로 50명 이상이 숨 진 수도 바그다드의 구원의 성

다. 바그다드에 사는 시아파 무

적 다양성에 자부심을 가져온

모 성당에서 성직자들을 만난다.

슬림 미크다드 라드히는 “교황

이라크인들의 자랑은 산산조각

또 6일에는 이슬람 시아파 성

의 방문이 우리가 화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NBC방 송에 말했다. 교황은 이라크 대

이 났다. 2002년 140만명에 달했 던 이라크 내 기독교인들은 극 단주의 단체의 박해를 피해 뿔

지인 나자프로 이동해 이라크에 서 가장 존경받는 시아파 성직 자인 그랜드 아야톨라 알리 알

통령궁에서 가진 첫 연설에서 “

뿔이 흩어져 2019년 25만명 아

시스타니를 만난다. 가톨릭 교

폭력과 극단주의 파벌과 편협함 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원래 중동에서 가장 많은 종교와 민족이 공존하던 ‘ 문화와 종교의 용광로’였다. 기 독교와 이슬람교, 유대교가 선 조로 삼는 아브라함의 태생지 가 이 곳에 있다. 기원전 586년

래로 줄어들었다. 교황은 2013년 즉위 이래 여러 차례 이라크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피력한 바 있 다. 전란으로 찢긴 이라크를 위 로하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확 산이 변수가 됐다. 이라크 내 극

황과 이슬람 시아파 지도자의 사상 첫 만남이다. 교황은 이어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 평원을 방문해 종교 간 모임을 갖는다. 7일에는 한때 다양한 종교인이 공존했지만 IS에 의해 황폐해진 모술 지역을 찾아 전쟁 희생자 를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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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청와대,‘15자 입장문’으로 ‘윤석열 사의’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

는 인사도 이날 오후 4시께 함

총장의 사의를 한시간 남짓 만 에 수용했다. 사의 수용 45분

께 단행했다. 전임 신현수 수석 이 검찰 고위직 인사 뒤 여권

뒤에는 신임 민정수석에 김진

내부의 불협화음을 노출시킨 사

국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윤 총 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두시간

의 파동을 일으켰을 때도 사퇴 를 만류했지만, 검찰총장까지 사

만에 대검찰 업무를 담당하는 민정수석을 ‘검찰 출신’ 신현수

퇴한 마당에 교체를 미룰 이유 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

수석에서 ‘민변 출신’ 김진국 수

다. 아울러 여권과 검찰의 대립

석으로 교체한 것이다. 말그대로 숨가쁜 전열 정비였다.

이 국정운영에 부담을 준다는 판단 아래 최대한 신속히 상황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3시15 분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관심은 집권여당 강경파가 주

를 수용했다”고 짤막한 입장을

도해온 ‘검수완박’(검찰 직접수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밝혔다. 윤 총장이 이날 오

사권 완전 박탈)에 ‘수사권 조 정 안착’이 우선이라며 속도조

후 2시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

절을 주문해온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태도가 검찰총장 사퇴

직하려 한다”고 선언한지 불과 한시간 남짓 만이다. 정만호 수석이 청와대 브리핑 룸에서 읽은 15자 분량의 짧은 입장문에는 윤 총장에 대한 강 한 불쾌감이 담겨 있다. 청와대 안에선 윤 총장이 사의를 밝히 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 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 되고 있다”고 말한 것에 상당 히 격앙된 분위기다. 문 대통령 이 윤 총장이 사의를 밝히자마 자 바로 사의를 수용하고 이를 공개한 것도 윤 총장의 ‘헌법정 신 파괴’ 발언 때문이란 분석도 나온다. 여권 관계자는 “문 대 통령이 그동안 검찰총장의 임 기를 지켜주려 했고, 검찰개혁 에 대한 속도조절 뜻도 내비쳤 는데 윤 총장이 이를 모두 무 시하고 정치인 같은 행태를 보 였다. 임명권자로선 극심한 배 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윤 총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 민정수석을 교체하

와 민정수석 교체 이후에도 계 속 유지되느냐다. 관측은 엇갈 린다. 문 대통령이 여당 강경파 의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드라이 브에 공개적으로 자제를 당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검찰 직 접수사권을 없애는 방향으로 선 회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정치권 일각에선 ‘속도조절론 자’였던 신현수 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민변 부회장 출신의 김진국 수석을 앉힌 것 자체가 강력한 검찰개혁 드라이브의 신 호라는 해석이다. 청와대에서 윤 총장 사의 과정에 대해 격앙된 내부 분위기가 흘러나오기 때문 이다. 하지만 재보선을 앞두고 정권과 검찰이 정면 충돌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정치적 부담 이 지나치게 커질 것을 우려해 당분간 ‘숨고르기’ 모드를 지속 할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다. 새 검찰총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검찰과의 관계를 재 정립할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국토부 "3기신도시 투기의혹 조사 대상 최소 1만4000명"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 당 대표와 면담을 마친 후 당대표실 에서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기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한 조사 대상이 최 소 1만4000명 이상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국토부는 5일 배포 한 투기외혹 관련 질의응답 자 료에서 조사 대상인원과 관련

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번 자

는 자를 우선적으로 선별하는 것

료는 전날 변창흠 장관이 투

이며 사법조치가 필요한 경우에

기의혹 관련 브리핑 과정에서 이뤄진 기자단 질의응답의 추 가적인 답변이다.

는 고소·고발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합동조사 대

국토부는 조사대상 인원과

상 지역은 3기 신도시 등 100만

관련 "국토부는 본부 및 지방

㎡ 이상 대규모 택지 8곳이다. 조

청 공무원 약 4000명, 한국토 지주택공사(LH)는 약 만 여명

사대상 지역을 추가로 확대할 지 여부는 조사결과 등 추진상황에

이 조사대상이 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며 "지자체(유관부

따라 조사 필요성 여부를 검토 할 방침이다. 조사 대상인 국토

서), 지방 주택도시공사 직원 과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포

부가 '셀프' 조사하는 것에 대한 실효성 논란에는 "총리실 지휘하

함하면 정확한 추산은 어려우

에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을 구성

나 수 만명 수준에 이를 것으 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감사원 의 공익감사 등이 있을 경우에

국토부는 또 "수만명의 조사

는 조사자료 제공 등 적극 협조

대상자 중 위법행위가 의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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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포기한 트랜스젠더“변희수 하사, 슬픔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길” “이유없는 차별은 이유 없음에 의해 자신을 찌를 것” 지난해 숙명여대 법학부에 최 종 합격했지만 일부 학생들의 반 발로 포기했던 트랜스젠더 한주 연(가명)씨가 변희수 전 육군 하 사를 추모하며 성 소수자에 대 한 혐오와 차별을 멈춰야 한다 밝혔다. 한씨는 4일 <한겨레>와 의 문자 인터뷰에서 변 하사의 소식을 듣고 “아무것도 하지 못 했다는 무력감이 가슴을 깊게 짓눌렀다”며 “지인을 잃었다는 사실에 슬펐고, 그를 힘들게 했 던 세상에 분노가 들었다”고 적 었다. 한씨는 변 전 하사와 종 종 연락해 “특별하다면 특별하 겠지만 그저 삶을 인내하던 생 활사”를 나눠왔다.

한씨는 생전 변 전 하사가 자 신의 정체성을 사회에 드러내 고 강제 전역이라는 부당한 결 정을 내린 군과 싸워온 지난한 과정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전 했다. 한씨는 “참으로 지리한 절차들, 자신의 고통을 꺼내서 내밀어야만 하는 일련의 과정 을 인내하며 길을 만들려 하 는 여정. 그 자취를 만들어줘 서 감사할 따름”이라 밝혔다. 육군은 2019년 11월 성전환 수 술을 받은 변 전 하사에게 심 신장애 판정을 내린 뒤 전역심 사위원회에 회부했고, 지난해 1월 강제 전역을 결정했다. 이 후 변 하사는 지난 한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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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전역 결정이 부당하다며 육군본 부에 인사소청을 내고 행정소송 을 이어갔다. 한씨는 “밝게 웃던 그 얼굴, 누 군가의 마음까지도 달래주던 미 소, 그 따뜻한 마음이 그립다”며 “슬픔 없는 세상을, 날개를 펼치 고 자유롭게 날 수 있기를 바란 다”며 변 전 하사를 추모했다. 그는 성 소수자를 향한 이유 없 는 혐오와 차별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한씨는 “‘나는 너와 같 다.’ 이유 없는 차별은, 그 이유 없음에 의해 결국은 자신을 찌 를 수밖에 없다”며 “증오할 자 유를 부르짖는 사람들은 그 증 오가 남을 죽이는 것을 넘어 결 국 자기 자신까지 해할 것을 알 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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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민주 지도부, 윤석열 맹폭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안철수“만나자, 곧바로” 오세훈“봅시다, 조만간”

“마지막까지 정치검사, 최악의 검찰총장” 하게 단일화가 이뤄지면 좋겠다” 며 “어느 순간에는 자잘한 조건 은 제쳐두고 통 크게 합의하는 모습이 반드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도 KBS라 디오에서 “단일화는 반드시 된 다. 그걸 거스르는 사람은 앞으 로 정치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 했다. 단일화 대의에는 이구동성 의를 표명한 윤석열 전 검찰총 장에 대해 “공직자로서 상식적 이지 않은 뜬금없는 처신” “그 의 행보는 정치검사 전형” 등이 라며 맹공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 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 6명이 모두 윤 전 총 장을 비판했다. 민주당은 검찰 에 남아있는 직접수사권을 모두 떼어내 ‘중대범죄수사청’에 넘기 는 검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 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최 고위에서 “윤 전 총장이 중수 청 설치 논의에 반발하면서 사 퇴했다. 민주당은 수사청 설치 여부에 대해 결론내지 않고 의 견 수렴하는 과정이었다. 그 과 정에서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도 합당한 통로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그것이 공직자 다운 처신”이라며 “윤 전 총장 은 중수청 대안을 스스로 제안 한 지 하루 만에 총장직을 사퇴 했다. 공직자로서 상식적이지 않 은 뜬금없는 처신”이라고 말했 다. 이어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의 정치 진입은 기정사실로 받 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사퇴 직 전 움직임과 사퇴의 변은 정치 선언으로 보였다”며 “그가 검 찰에 끼친 영향은 냉철하게 평 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

년 원내대표도 “검찰개혁에 대 한 편견과 저항으로 점철된 그

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단일화를 할 것

의 행보는 마지막까지 정치검사 의 전형을 보여줬다.

인가에 대한 입장차는 여전했다.

윤 전 총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오 후보는 “곧바로 만나자”는 안 후보 측 제안에 “조만간 만나뵙

표명은 정치 개시를 위해 미리 기획한 행보로밖에 읽히지 않는

게 될 것 같다. 빨리 만나면 좋 다”면서도 “당과도 일정, 형식을

다”며 “법치는 명분에 불과했고 일부 정치검사의 기득권과 자신 의 정치적 입지를 지키기 위해 검찰조직을 이용해왔다”고 꼬집 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윤 전 총장은 검찰역사에서 권력욕 에 취해 검찰총장 직위를 이용 한 최악의 총장으로 기록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완성도 높은 검찰개 혁 방안 마련해 입법을 추진하 겠다고도 강조했다. 김 원내대 표는 “검찰개혁을 호도하는 윤 전 총장의 주장은 과대망상 수 준이다. 본인이 미워서 나라의 제도를 바꾼다고 착각하는 자체 가 윤 전 총장이 얼마나 자기중 심적 사고로 세상을 해석하는지 드러낸다”며 “민주당은 민간인 이 된 윤 전 총장이 무엇을 하 든 신경 쓰지 않고 국민의 기본 권을 지키고 사법정의 실현을 위 한 검찰개혁을 흔들림 없이 시 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에서는 이례적 으로 박성민 최고위원을 제외한 6명의 최고위원이 모두 윤 전 총장에 대한 날선 비판을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주호영 원대대표로부터 빨간색 운동화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없는 입장이다. 중앙선거관리위

단일화 최종 관문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 의당 후보 간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다. 두 후보 모두 ‘무조건 단일화’를 다짐하고 있지만, 그 렇다고 쉽게 샅바를 내줄 수도

원회 후보등록일인 오는 18~19 일까지 약 2주일간 팽팽한 ‘단일 화 줄다리기’가 전망된다. 오세훈 후보는 5일 YTN라디 오 인터뷰에서 “큰 틀에서 서로 마음을 열고 일단 만나서,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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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 연일 ‘속도전’을 강조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소 뜸을 들이 는 모습이다. 당내 경선에서 후 발주자로 출발해 역전극을 일궈 냈던 것처럼, 안 후보와의 대결 도 시간이 갈수록 자신에게 유 리하다고 보는 것이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서도 안 후 보가 “100% 여론조사가 최선의 방법이다. 저도 금태섭 전 의원 과 100% 여론조사를 했고 국민 의힘도 100% 여론조사를 했는 데, 같은 방법을 쓰는 게 당연 하다”고 답한 반면, 오 후보는 “승자 독식이 아니라 화학적 결 합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보 자”며 온도차를 보였다. 국민의힘 일각에서 단일화 승 패와 무관한 ‘2번 출마’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안 후보는 “국 민의당 지지자가 10% 정도 되 는데 그분들이 흔쾌히 지지를 할 수 있겠냐”며 재차 거부 입 장을 밝혔다. 기호 문제 등으로 단일화 협상이 결렬될 경우 후 보직 사퇴 용의가 있느냐는 질 문에는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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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해도 마스크를 쓰고 쇼핑몰에

요즘 캐나다에서 촉매변환기

들어간 중국인 여성을 시큐리티

의 도난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내

가 잡은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 이 그 사람을 보고 수근거리고

연기관의 자동차에 있는 이 카 탈리 컨퍼터는 차량배기 시스템

신고를 하였기에- 지금은 마스

에 장착되어 오염물질을 비독성

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잡는다.

물질로 변환시켜 주도록 촉매제

세상에 절대적인 선과 악이 없 듯 절대적인 진리도 진실과 거

가 장착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 변환기에 들어간 백금, 로듐, 팔

박 재 길

짓도 없다. 단지 인간이 세운 기준과 원칙 그리고 법이 있을

라듐과 같은 촉매제의 가격이 금보다 비싸다는 것. 금이 현

촉매제 작년에 운 좋게도 코로나가 미

는 건데 아무튼 요즘 잘나가는

원더우먼의 ‘겔가돗’을 봐도 그

뿐.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진실

재 온스당 캐나다 달러 2,200

국을 덮치기 전 아카데미 시상 식이 열려 우리는 역사적인 봉

한국의 문화현상을 보여주는 요 즘 상받기 대회를 보여주는 듯

녀의 큰 키와 귀여운 얼굴이 원 더우먼을 더 빛나게 하는 것처럼

이라고 여기든 ‘금과옥조’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깨

달러 이지만 팔라듐은 2,800 달러이고 심지어 로듐은 30,000

준호 감독의 감독상 수상 소감

하여 기분은 좋다.

말이다. ‘Thor’ 나 ‘Aquaman’도

을 들었다. 올해처럼 4월에 열 렸더라면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조국이 잘되야 우리가 힘을 좀 쓰지 않겠는가? 필자의 아들만

마찬가지이지만 . 어쩌면 캐스팅 도 중요하지만 그 배우가 얼마

달아 가고 있다. 물론 우리가 세상을 등질때에는 더 더욱 그

달러라니 정말 차를 버리고 이 카탈리 컨퍼터만 잘라서 로듐

럴 것이다. ‘인생은 공수래 공

만 모은다면 대동강물을 파는

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 영화를 몬트리얼 영화관에서 본 것도

봐도 그렇다. 핸드폰이며 축구 유니폼이며 거의 태극기가 박혀

만큼 그 역에 맞는 연기를 잘하 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따라 오

수거’라는 말이 더 더욱 다가오

것 보다 더 나은 장사 일수도.

어쩌면 더 행운이었던 것 같다.

있다. 대한민국 핏줄을 타고 난

는 것일수도. 과거 ‘해신’을 연기

그런데 올해는 ‘미나리’가 다시 그 역사를 쓰려고 하고 있다. ‘

것이 나보다는 훨씬 자랑스러 운 것 같다. 불과 20년전만 해

한 ‘최수종’의 얼굴이 장군의 얼 굴은 아니지만 재밌게 본 기억

는 요즈음이다. 특히 봄이 오는 느낌이 드는 이 시점에. 현대자동차에서 얼마전 전기

OTTWA와 P.E.I에서 작년에만 95명이 잡혔다고 하니 캐나다 전지역에 이러한 전문 털이 꾼

자동차 ‘아이오닉5’를 내 놓으

들이 산재하다고 봐야한다. 혹

미나리’를 영어로 쓰나 보다 했 는데 제목도 그대로 ‘미나리’다.

도 한국이 아시아 어디에 있는 지 모르는 캐네디언도 많았는데

이 있고 최민식이나 송강호의 연기를 보면 어떤 영화에 출연

면서 드디어 전기차 시장에 뛰

시 집밖에 차를 주차 하신다면

미나리를 제목으로 사용한 이

이것이 바로 ‘상전벽해’요 ‘격세

해도 그 배역에 너무나 잘 맞는

유는 미나리의 생장 특징에 있 다. 과거 미나리를 발견하는 곳 은 더러운 물이 고인 냇가였는 데 이 미나리처럼 억척스럽게 미국 이민 역사를 써가는 자신 의 가족 이야기를 배경으로 사 용한 이 영화는 이제 골든 글로 버 ‘외국어 영화상’에 이어 아카 데미상을 정 조준하고 있다. 어 쩌면 너무나 적게 영화가 만들 어진 작년의 환경 탓에 미나리 의 질주는 행운이기도 하고 브 래드피트가 제작에 참여한 영향 도 어느정도 있을 것 같다. 웃기는 것은 미국에서 만든 영 화가 영어가 50%이상이 안된다 고 외국어 영화상을 탔다는 기 막힌 현실. 심지어 타란티노 감 독 의 영화는 영어가 30%만 사 용되었는데도 미국 영화로 인정 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 우리는 다시금 봉준호 감독의 말을 기 억한다. 이 영화상들은 ‘로칼상’ 에 불과 하다는 것. 한국의 대 종문화상을 타든 베니스 영화 상을 타던 그게 무슨 상관이냐

지감’이 아닌가. 이번 골든 글로버에서 중국계 미국인 클로이 자오 감독이 ‘노 매드랜드(Nomadland)’로 드라 마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을 타 면서 아시아인 대세가 이어졌는 데 올 아카데미 작품상의 유력 한 후보로 거론 된 다니 미나 리와의 선의의 경쟁을 하기를 기대한다. 또 하나 이번 영화제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집콕의 영 향으로 네플릭스에서 엄청난 인 기를 끈 천재 체스플레이어 에 관한 드라마 시리즈 ‘퀸스 갬 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Anya Taylor-Joy) 가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는 것인데 이 배우를 보 면 정말 독특한 얼굴을 가진 똑 소리 나는 성격을 가진 것 같은 인상을 준다는 것. 어떻게 저런 배우를 저 영화에 캐스팅할수 있는지 감탄을 한 적이 있을 정 도로 이 시리즈에 잘 어울리는 얼굴인데 캐스팅이 영화의 절반 이란 말을 실감하게 한다. 물론

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결국 연 기력이 그 캐스팅을 빛내게 하 는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 이 아닐지. 어릴적 미국문화라 해서 콜라, 햄버거 그리고 할리우드 영화가 국뽕의 표적에 된 적이 있다. ‘ 주유소 습격사건’ 영화에서도 ‘ 펩시콜라’를 자판기에서 빼 먹 는 청년을 보면서 한 경찰이 요 즘 젊은 X들은 외제만 마신다 고 꾸중을 하니 그 청년 왈 ‘ 아저씨 이것 국산이에요.. 여기 태극마크 안 보여요? ‘ 하는 대 사에 정말 빵 터졌는데 그때가 1990년대 중반이라 지금과는 차 이가 많이 있지만 아마도 그때부 터 한국의 영화산업의 씨는 뿌 려졌던 듯하다. 이제 백신도 많이 보급되고 있 고 영화관에 이전처럼 마스크 없 이 가는 때가 적어도 올해 안에 아마 올 것이라 생각한다. 사람 이 사람을 낮에도 무서워하는 지금의 비 정상적인 상황은 곧 사라질 것이다. 재 작년 12월만

어 들었다. 아직은 시작단계 이 지만 한국인의 근성으로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갈 거 라 믿는다. 현대가 급하게 전 기차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테 슬라가 촉매제 역활을 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테슬라의 주가 는 현재 전 세계 1-5위의 시총 가격을 다 합해도 안될 정도로 과다하게 뛴 상태이지만 주가 는 그 기업의 최소 1년에서 5년 의 가치를 대변하므로 시장에선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의 몰락 을 점치고 있는 셈. 그래서 다 른 유수의 세계 자동차 회사들 과 마찬가지로 부랴부랴 현대가 이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들 수 밖에 없었다는 것. 그들 입자 에서 보면 가만히 있으면 앉아 서 돈을 벌 수 있는데 테슬라 가 연못물을 흐린 셈인데 어쩌 겠는가? 혁신에 동참하지 않으 면 망한다는 것이 이미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으니 말이다. 당 근 현대차가 촉매제가 되어 세 계 시장을 선도했으면 더 좋을 텐데 말이다. 올해 전기차 시장 의 판도가 궁금해진다.

아침에 차 시동시 엔진소음을 잘 들으시길. 큰 천둥소리가 난 다면 ‘Bruce Almight’ 영화처 럼 자신의 차가 갑자기 스포츠 카로 변하지 않은 이상 도둑이 들었다고 봐야 한다. 물론 머플러에 구멍이 났을 수 도 있지만. 다행 인 것은 전기 자동차는 오염물질이 안 나오 니 이 컨퍼터가 필요 없다는 것. 물론 머플러도 없고. 아마 도 수십년 후에는 머플러가 뭔 지 모르는 젊은 친구들도 아마 도 있지 않을까? 지금 공중전 화 박스가 뭔 지도 모르는 어 린아이들도 많다 던데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금 폐차 장을 해서 이러한 희귀금속을 수집하는게 무리하게 컴퓨터 돌 려 비트코인 채굴하는 것 보다 더 나을 것 아닌가 하는 생각 이 들기도 한다. 물론 전기차가 대세가 되는 10년후에는 사양 산업이 되겠지만. 봄이 오는 소 리가 들리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드는 요즈음이다. 닭의 목을 비 틀어도 겨울에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 건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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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나나 무스꾸리의 사랑의 기쁨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한국인들에게 너무나도 친숙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특별함

그 별이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이 있었습니다. 어떤 부산물도 들러붙지 못할 것 같은 위엄이

내 곁을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마음엔 공허와 고독과 아픔이

코로나 속에서도 RRSP 씨즌

성적으로 졸업한다고 이 곳 삶

한 이름의 가수’ 나나 무스꾸 리’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이

은 3월1일자로 마감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에 RRSP투자

이 멋지고 재미있다는 보장은 아니다. 그보다 여기에서 힘있

있을 것입니다. 검은 뿔테 안경 과 단발 생머리가 트레이드 마

있었습니다. 연약한 듯 고운 음 색에 자연스레 천상을 향해 치

가득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가만히 누워 있을 수만은 없어

를 한다. 물론 않하는 사람들보 다야 훨씬 큰 돈을 벌지만서도,

는 삶을 살게하는 투자 재정 교육이 어쩌면 더 필요할 것

크처럼 새겨져 있는 나나는 외

닫는 것 같은 고음은 감히 범

힘을 다해 일어섭니다. 견우 직

이 투자 혜택을 잘 고려해 플랜

을 필자 살수록 많이 느낀다.

모에서 풍기는 분위기도 다분 히 동양적이어서 동양 어느 나

접할 수 없는 품격이 있었습니 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놀라운

녀는 아닐지라도 사랑 찾으러 가기 위해 다시 하늘을 올려다

을 세워 진행했을 때는 마지막 에 몰려 급하게 투자하는 것보

그만큼 선망의 대상인 이 곳 주류(Main stream) 사회

라의 가수로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중력을 가진 그녀의 노래는 노 래 이상이었습니다.

봅니다. 저 멀리 흐르는 은하수 가 도도하게 보이지만 건너야

다 훨씬 안정적으로 투자 관리 할 수 있기에, 훨씬 안정적인 투

는 진입과 또 이들과 꾸준히 잘 어울리기가 쉬워보이지 않

고향은 그리이스의 크레타 섬입

‘사랑의 기쁨은 어느 덧 사라

겠다고 생각을 다잡습니다. 은

자 수익을 가질 수 있다. 결국

는다. 그러기에 본인들이 나름

니다. 그리이스의 대표적인 가 수로 부상하다가 나중에는 세

지고/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 았네/ 사라진 별이여 영원한 사

하수만 건너면 내 사랑을 만날 수 있기에 말입니다. 숨어버린

평생동안 연금으로 사용할 자금 을 계획하에 실제 준비하는 데에

대로 잘 살 수 있는 힘을 우선 만든 다음 주류 진입과 유지

계의 가수로 명성을 날리며 아 름다운 노래들을 선사했던 음

랑이여/눈물의 은하수 건너서 만나리/그대여 내 사랑 어디서

나의 사랑은 잡으면 사라져 버 리는 무지개같을지라도 포기하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한다. 단기적으로는 세금을 먼저 냈 으면 환불, 아직 않 냈으면 그 만큼 덜 내는 세금환불 혜택은 모두 같다. 하지만 중기, 장기 생각하는 사 람들은 이 환불을 넘어 다음 스 텝인 증식에 대해 목표와 기대 수익등을, 과거 실적과 사례들을 감안해, 어드바이서와 셋업해 꾸 준히 투자 진행을 한다. 그 효과 는 은퇴할 65세나 70세때에 그 리 않한 사람들과 엄청난 차이 가 난다. 그것은 면세 복리로 매 년 성실하게 불리는 투자 포트 폴리오를 평생동안 증식 엔진으 로 삼아,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했기 때문이다. 고객 중 은퇴한 분들, 50만불 - 100만불이상을 은퇴 자금으로 갖는다. 한참 때 사업 자랑하고, 골프치고, 고향 자주 다니고 하면서 고향식으로 살았던 분들 유동 자금은 $0 더 라… 우리 모두 이런 위험이 있 는 이민 생활을 하고 있음을 깨 달아야 한다. 자녀들 이른바 좋은 학교, 좋은

를 해야 한다. 그럴러면 이를 도와주는, 즉 자녀를 지원하 는 재정 계획 꼭 있어야 한다. 유태인들은 몫돈을 자녀에게 주는 계획과 훗날 성인이되어 살때 꼭 필요해 준비해야만 하 는 것들을 어리거나 젊을 때 미리 다 끝내줘서 이들이 여 기에 평생 돈을 쓰지 않아도 되게 도와주는 두 가지 방법 을 사용한다. 필자와 꽤 많은 분들, 맥락을 같이하여 자녀 들을 위한 투자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이 자녀들이 성인 이 되었을 때 이것을 준비않 한 자녀들과 차원이 다른 세 상에서 사는, 그래서 서로 얼 굴도 잘 보지 못하는 그런 세 상이 될 것이다. 위에 살고 밑 에 사는 차원이다… 일반적으로 근로 인컴이 많 은 사람들은 RRSP, 근로 인컴 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TFSA 투자가 먼저이다. 하지만 근로 인컴에 상관없 이, 은퇴 자금과 배우자/자녀 지원과 몫돈을 함께 증식하

악의 귀재였습니다.

나를 보나 /잡힌 듯 멀어진 무

지 않겠습니다. 멀어져 버린 꿈

여러 곡이 있지만 ‘사랑의 기 쁨’은 잊을 수 없는 명곡으로 남 아 있습니다. 잠결에 들려오는 사랑의 기쁨은 마치 꿈을 꾸듯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녀 의 곱고 청아한 음색은 그 어느

지개 꿈인가/사랑의 기쁨은 어 느덧 사라지고/사랑의 슬픔만 영원히 남았네//’ 애절하게 호소하는 사랑에 대 하여, 그녀는 목놓으리만치 부 르짖고 있습니다. 그리도 잡고 싶었던 사랑은 어 느 순간엔가 날아가버린 듯 했 습니다. 그 어떤 차가움도 녹일 것 같은 불일 듯 뜨거운 사랑의 이름이, 그 기쁨의 샘이 어디론 가 가버렸습니다. 얼마나 처절 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라진 기쁨 으로 인해 마음은 쓰러질 것만 같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것이 라곤 슬픔밖에 없습니다. 슬픔 인들 온전하겠습니까. 속 안에 서 무너지고 타버려서 슬픔의 색깔조차도 구별할 수 없을 정 도입니다. 다시는 일어서지 못 할 것만 같습니다. 나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랑의 기쁨은 흔적 조차 없이 사라졌습니다. 영원 히 빛날 것만 같았던 사랑이었 습니다. 별처럼 아름답고 변하 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라고 누군가 말해도 결코 주 저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 랑은 모든 걸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보이지 않아도 있는 것 처럼 보아주고 끝까지 믿어주는 것이 사랑일테니까요. 모든 걸 품을 수 있고 해 줄 수있으며 놓아줄 수 있는 것, 그 것이 사랑이 갖고 있는 엄청난 힘인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사 랑을 향한 전진은 계속 됩니다. 그러기에 사라진 것 같은 사랑 에 대하여 슬프다고 말하지 않 습니다. 언젠가는 꼭 오고야 말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기쁘 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래서 나 나가 부른 노래는 사랑의 기쁨 인 것입니다. 이미 옛사람이 되어버린 언니 의 고운 목소리를 통해 처음 듣 게 되었던 사랑의 기쁨은 지금 까지도 거대한 울림으로 가슴 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도 애처 로이 목청을 높이며 부르던 사 랑의 기쁨이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며 이민의 인생에서 필수적으 로 필요한 생명보험금도 함께 커지게하는, 그래서 훗날 자녀 대에서 엄청 큰 효과로 다가오 게 하는 연금보험이 일반적이 아닌 특수한 상황인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공감 하는 많은 분들 훼밀리 단위 로 연금보험들 많이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연평균 5.75% 로 투자 수익을 지급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 노우 하 우가 이익배당을 계속 재투자 증식하고, 또 세계적 신용조합 인 데자르댕은 이를 꾸준히 계 속 되게 할 것이다. 코로나 사 태 속에서 벌써 1년이 지났다. 더우기 매우 빠른 이민 인생이 다. 챙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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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추체외로증상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3위 손흥민’그 위에 아시아 최고는‘차붐’

(Symptoms of extrapyramidal tract)-2 3. 증상및 진단은 ?

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

형을 잃기 쉬우며 이러한 균형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들은 행 동이 불편하다. 나이가 들면서

문제로 낙상을 입을 수 있다. - 걷기: 상체를 웅크리거나 구

대부분 증상이 악화되며 다음

부린 자세로 걷게 되고 발을 땅

증상들은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 확인될 수 있다.

에 끌면서 걷거나 작고 빨른 걸 음으로 걷기도 한다.

- 떨림: 몸이 떨리는 것을 조 절할 수 없으며 움직이지 않는

- 말하기, 쓰기: 평소보다 말을 더 부드럽고 작게 말하게 되며 손

동안 의도하지 않아도 손, 손가

글씨를 쓸 때에도 남이 알아보기

락이 떨릴 수 있으며 턱, 입술, 다리도 떨릴 수 있고 일반적으

어려울 정도로 작게 쓸 수 있다. - 추체외로증상 : 추체외로란

로 떨림은 신체의 한 쪽에서만 나타나지만 양쪽에서 나타날 수

골격근의 근 긴장 및 운동을 반 사적으로 지배하는 신경로(路)

도 있으며 또한 대부분 의식을

의 총칭으로 이 추체외로계에 장

가지고 몸을 움직이거나 자는 동안은 떨림이 멈춘다.

애가 발생하면 파킨슨병에서 볼 수 있는 근긴장과 진전, 무도병,

- 운동 장애: 몸을 움직이는 데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많 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일상적 일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더 많 이 힘들 수 있으며 단추를 잠그 거나 포크로 음식을 먹거나 병 마개를 여는 등 작은 움직임에 도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침 대나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어 려움을 느낄 수 있고 얼굴은 딱 딱하게 굳어보이고 눈을 충분 히 깜박거리지 못할 수도 있으 며 파킨슨병이 심해지면 움직이 는 것을 시작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으며 갑자기 움직임을 멈 추게 될 수도 있다. -경직: 근육과 관절이 경직되여 목, 어깨, 엉덩이, 허리, 발목이 굳 어지게 되고 때때로 의사가 환자 의 몸 중 일부분을 움직이려고 할 때 움직임이 굳어지거나 갑작 스러운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 자세, 균형: 파킨슨병을 몇 년동안 앓게 되면 보통 자세문 제가 나타나게 되는 데 서 있는 동안에도 구부린 자세를 취하게 되고 자세를 바꾸려고 할 때 균

일정한 방향이 없는 움직임, 근 긴장이상, 간대성 근경련 등 불 수의운동을 일으킨다. 4. 치료는 ? 파킨슨병을 완치시키는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니나 증상을 호전시 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를 사용하 여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약물치료 - 파킨슨 치료제: 근육이 굳어 지고 뒤틀리고 가만히 있지 못하 는 증상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 며 이 약은 뇌에서 도파민처럼 작용하여 약이 작용하는 동안은 운동 장애 증상이 나타나지 않 으나 작용하지 않는 때에는 운 동장애 증상이 악화되고 이 약 을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약이 작용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며 사용 약물의 종류를 늘려나간다. - 항우울제: 이 약은 환자가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 주며 행동장애를 치료하는 데 도 사용되며 일부 항우울제는 환자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 와주기도 한다.

로 푸스카스상을 거머쥐었다”

메뉴

르트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큰 족적을 남긴 차 전 감독은 당당 히 1위에 올랐는데, 국가대표로 서도 역대 한국 선수 A매치 최 다 득점(58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미 만 24세 의 나이로 센추리클럽에 가입 한 차범근은 1980년대 세계 최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을 올려 아시아에서의 한국 축

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폭발 적 스피드와 강력한 킥으로 유

나가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 왼쪽 사진)이 영국 매체가 선정

구 위상을 입증했다. 한국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를

명한 그는 프랑크푸르트, 레버 쿠젠에서 뛰며 98골을 넣었고,

한 아시아 역대 최고 선수 랭킹 에서 3위에 올랐다. 손흥민을 제

향해 가고 있는 손흥민은 일단 3위에 위치했다. 이 매체는 “손

UEFA컵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

치고 1위에 오른 선수는 차범근

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

전 감독(오른쪽)이다. 영국의 축 구 전문 매체 90min은 4일 아시 아 역대 최고 선수 랭킹을 발표 했다. 20위까지 발표된 이 랭킹 에서 한국 선수는 총 5명이 뽑 혔다. 5명 모두 10위 안에 이름

한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카리스마가 넘치는 이 한국 선수는 2020년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100대 최 고 선수 22위에 올랐다. 또 번 리를 상대로 터뜨린 놀라운 골

한편 차 전 감독과 손흥민에 이어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박지성이 4위에 이름을 올 렸다. ‘야생마’ 김주성이 7위를 차지했고, ‘영원한 리베로’ 홍명 보 울산 현대 감독은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 항불안제: 환자가 불안감을 덜 느끼고 긴장을 풀 수 있도 록 도와준다. * 운동치료, 물리치료: 물리치 료사의 도움을 받아 파킨슨병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운동 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 으며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을 더 강하게 만들고 신체의 움직 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 언어치료: 말하거나 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목소리를 더 크게, 또렸하게 말하여 환자 가 말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더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5.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 심리, 정신적 변화: 파킨슨병 을 앓게 되면 우울감을 느끼거

나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 거나 들을 수도 있으며 기억장 애가 올 수도 있으며 집중하거 나 결정을 내리기 어려움을 느 끼게 되며 혼란을 느끼꺼나 생 각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하며 또한 어떠한 순서에 따라 일을 마치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 수면: 잠에 빠지기 어려워 하며 평소보다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고 자는 중 일어나 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지고 낮 동안에 수면을 취할수도 있고 자는 동안 팔이나 다리가 움직 일 수 있고 의도와는 다르게 다 리가 떨릴 수도 있고 꿈을 꾸면 서 소리치거나 욕을 하고, 주먹 을 날리며 발로 차거나 폭력적 인 행동을 할 수 있다.

- 행동: 환자는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 어려워지고 환자 자신 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좋지 않 은 행동을 하기도 하며 어떠한 일을 반복하여 해야만 할 것 같 은 느낌을 가지기도 한다. - 신체기능: 냄새를 맡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아예 냄시 를 맡지 못할 수도 있고 이중으 로 겹쳐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 기도 하며 삼킴곤란이 생겨 침 을 흘리거나 숨이 막히기도 하 고 배변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되며 의자에서 일어나는 등 자 세를 바꿀 때 혈압이 갑자기 저 하될 수 잇으며 이 경우에 어 지럽고 현기증이 날 수 있고 또 한 성교시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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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 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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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힘내라, 타이거!” 美 골프 최종라운드에 빨간 셔츠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

“방탄소년단 앨범 ‘Map of the

업협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글로 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받았

Soul: 7’은 가장 많이 선주문된 앨범 중 하나이며 20개 이상 국

다. 5일 빌보드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기록 행

가에서 차트를 지배했다”고 평 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

자의 방식으로 우즈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맷 쿠차와 브 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는 ‘타

진은 이어지는 중이다. 영어 외

난해 곡 ‘Dynamite’가 한국 최

언어로 공연하는 첫 번째 수상자 로서 또 다른 기준을 세웠다”고

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 핫 100’ 1위에 오르는 등 최고의

이거(Tiger)’ 글씨가 적힌 골프

밝혔다. 2013년부터 전 세계 팝 가수와 그룹 등을 대상으로 글

인기를 이어갔다. 프란세스 무어 IFPI CEO는 “방탄소년단은 세

로벌 아티스트를 선정해온 IFPI

계적인 현상이다. 그들은 또 다

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 가 수를 1위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른 뛰어난 한 해를 보냈고 지 속적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

처음이다. 앞서 수상자들은 테 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등 미

과 공유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방

마에 빨간 셔츠를 입었다. 그의 캐디를 맡은 남편 마이 크 맥지와 아들 윌도 같은 패션 을 맞춰 입었다. ‘검빨패션’ 외에도 선수들은 각

공으로 경기를 했다. 빌리 호셀 (미국)은 우즈의 이니셜인 ‘TW’ 가 적힌 모자를 쓰고 나왔다. 우즈는 동료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듯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타이거 우즈 재단 트위터를 통

타이거 우즈를 응원하기 위해 검정 바지와 빨간 셔츠를 맞춰 입은 로리 매 킬로이와 패트릭 리드(위 사진). 아래 사진은 캐머런 챔프(왼쪽부터), 토니 피나우, 토미 플릿우드.

미국 각지에서 주요 골프 대 회 최종 라운드가 열린 1일(한 국 시간), 필드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약속한 듯 검정 하의 와 빨간 셔츠를 입고 경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검정 하의에 빨간 셔츠는 ‘골 프 황제’ 타이거 우즈(46)가 대 회 최종 라운드마다 입고 나왔 던 복장이다. 최근 교통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입고 회복 중인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동료 골퍼들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를 재현한 것이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 이든턴의 컨세션골프클럽(파 72·7474야드)에서 열린 월드골 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 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제이 슨 데이(호주), 패트릭 리드, 토 니 피나우, 캐머런 챔프, 스코 티 셰플러(이상 미국), 토미 플

릿우드(잉글랜드) 등이 빨간 셔 츠와 검정 하의 조합을 입고 경 기에 나섰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우즈 가 2019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빨간 줄무늬 셔츠에 검정 바지 를 입었다. 미프로골프(PGA) 푸에르토리 코 오픈에서는 진행요원 전원이 검정 하의와 빨간 셔츠를 입었 다. 시니어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필 미켈슨(미국)은 PGA챔피언 스(시니어) 투어 콜로가드클래 식 최종 라운드에서 검정 외투 안에 빨간 셔츠를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개인브리지 LPGA 최종 라 운드 현장에서는 지난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13년 만에 투어에 참가한 ‘골프 여제’ 아니 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검정 치

방탄소년단, 글로벌 아티스트 등극

해 “오늘 TV를 켰다가 그 모든 빨간 셔츠들을 보고 얼마나 감

국과 아델, 에드 시런 등 영국

탄소년단에 이어 2위는 테일러

출신 가수가 대부분 이었다. 앞

스위프트, 3위는 드레이크가 차

동을 받았는지 모른다”며 “모든 골퍼와 팬들에게, 내가 이 힘든 시간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에 2위, 2019년에는 7위를 기록한 바 있 다. IFPI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IFPI는

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곡 Dynamite로 오는 14일 열리는 그레미 시상식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EU 첫 사례 ,이탈리아, AZ 백신 오스트레일리아 수출 막았다 이탈리아가 자국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의 수출을 금지시켰다. 유럽연합 (EU)이 역내 생산 코로나19 백 신의 역외 반출을 금지하는 규 정을 도입했느나, 현실화 된 것 은 처음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4일 자국에 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 로나19 백신의 오스트레일리아 수출을 금지했다. 이 조처는 코 로나19 백신 제조회사가 백신 과 관련한 유럽연합의 의무를 지키지 못하면 백신 수출을 중 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탈리아는 이 규정을 처음으

로 규정한 국가가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3월까 지 유럽연합 회원국들에게 공급 하기로 계약된 백신 가운데, 현 재까지 40% 만을 공급했다. 이 탈리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자, 이 조 처를 발동했다. 유럽연합 집행위 원회도 이를 승인했다고 이탈리 아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번에 수출이 중단된 백신은 이탈리아 내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장에서 생산된 25만회 분량이다. 일단, 오스트레일리아 쪽은 1 회 선적 분량을 잃는다 해도 자 국의 백신 공급에 악영향을 미

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오스 트레일리아 정부는 5일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시작 할 예정이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는 지난주 화이자 백신으로 접 종을 시작했다. 유럽연합은 지난 8월 아스트 라제네카와 3억회 분량에 1억회 분량을 추가할 수 있는 백신 공 급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아스 트라제네카는 올해 초 네덜란드 및 벨기에의 공장에서 생산 차 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럽연합은 3월말까지 1억회 분량을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 했으나, 현재 4천만회 분량만 공급받았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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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Fri., March 5, 2021

여자 치마 걸어두면 진입 못하는 미얀마 군부 는 사람들의 50% 이상이 여성 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여성들의 참여는 미얀마에서 오랫동안 이어져온 성불평등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있다. 세계 경제포럼이 2018년 149개국을 상대로 성격차 지수를 조사한 결과 미얀마는 88위에 그쳤다. 특히 여성의 정치참여는 133 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실 제 군부가 처음으로 민간에 정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

50년이 넘는 군사독재 기간 고

들의 시위가 한창인 미얀마 양 곤에서 한 무리의 군경이 빨랫

정된 성역할만을 강요받았던 미 얀마 여성들이 군부를 상대로 반

줄이 드리워진 골목을 지나지

격에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4일(

선 후보 중 여성은 13%에 불 과했다. 지난해 총선에서도 여

못하고 멈춰선 모습이 포착됐 다. 양곤의 한 시민이 4일 트위

현지시간) “미얀마 여성들은 저 항운동의 선두에 서서 여성 민

성 후보 비중은 15.6%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아웅산 수

터를 통해 공유한 사진을 보면, 전신주의 지상 5~6m 지점에 묶

간 지도자(아웅산 수지 국가고 문)를 축출하고 가부장적 질서

지 고문이 이끄는 민족주의민

인 빨랫줄에는 10여점의 여성 옷 가지가 걸려 있고 경찰 한 명이 군용 트럭 위에 올라 이를 자르 려 하고 있다. 미얀마의 여성혐오적 미신이 무력진압에 열을 올리는 군경 의 발을 묶었다. 미얀마에는 남 성이 빨랫줄에 걸려 있는 ‘터메 인(여성들이 허리에 둘러서 입 는 전통 치마)’ 밑으로 지나갈 경우 남성성을 잃는다는 오랜 믿음이 있다. 남성 지배적인 군 부에서는 단순히 미신으로 치 부되지 않는다. 2015년 한 여성 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총사령관에게 “아웅산 수지의 터메인을 머리 에 두르라”고 했다가 모욕죄로 6개월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민 아웅 흘라잉 군총사령관이 이번 쿠데타를 일으켰고 군부를 지휘 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군경 의 진입을 막고 시위대를 보호 하기 위해 빨랫줄 미신을 역이 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이 전략은 효과를 내고 있다.

를 복원한 군부를 강하게 질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여성들의 적극적인 저 항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모든 가두 시위의 최전선에는 Z세대 라 불리는 24세 이하의 젊은 여 성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지난 2월 쿠데타 이후 군경의 강경진 압에 처음으로 희생된 시민도 20세 여성이었다. 하루 최대 사 망자가 나온 지난 3일 시위에서 도 19세 여성 찌아 신 등 최소 3명 이상의 젊은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군부에 항의하는 뜻에 서 업무를 거부하는 CDM에도 여성의 참여는 두드러진다. 쿠 데타 이후 처음으로 업무를 거 부했던 병원노동자들과 이후 파 업을 선언한 의류·섬유 산업 노 동자들, 교사들의 공통점은 여 성 종사자의 비중이 높다는 점 이다. 버마인 여성 노조 활동가 틴 틴 뇨는 영국의 정치 웹사이 트 오픈데모크라시에 “각계 각 층의 여성 참여는 전례없는 일” 이라며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

몬트리얼

권을 이양한 2015년 총선에 나

주동맹(NLD)이 평균보다 높 은 20%의 여성 후보 비중으로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군 부는 이를 부정하고 쿠데타를 일으켰다. 미얀마 여성들은 군부의 복 귀를 겨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성평등의 후퇴로 받아들 이고 있다. 이번주 초 국영 선 전 간행물에 실린 연설에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은 시위 에 참여한 여성의 옷차림을 두 고 “미얀마 문화에 반하는 외 설적인 옷”이라고 했다. 여성이 바지를 입은 것을 문제 삼은 것 이다. 극히 보수적인 성 고정관 념을 가진 민 아웅 흘라잉 총사 령관을 조롱하기 위해 시민들은 빨랫줄에 걸린 터메인에 그의 사진을 붙이기도 했다. 쿠데타 이후 닷새만에 양곤의 첫 거리 시위를 주도한 27세 여 성 마 에이 씬자 마웅은 뉴욕 타임스에 “여성들은 우리의 대 의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군부 와의 싸움에서 최전선에 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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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3월 5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한인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온라인으로 진행 전우주 한인회장, "오타와 동포들을 돕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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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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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한인회는 3·1운동의 정신과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오타와한인회(회장 전우주)는 3·1운동

무는 ▲취약계층 및 한국방문 후 귀국

의 정신과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 고자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2월 28 일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류충근 전 상록회장 과 차정자 전 한인회장, 김상태 전 오타 와한인회장, 이상훈 전 민주평통 오타와 지부장,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 최정수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이사장을 비 롯해 오타와 한인동포들과 오타와 한인 회 임원진들, 주캐나다한국대사관 장경 룡 대사와 곽범수 공사, 이동옥 총영사, 김정기 상무관이 함께 자리했다. 전우주 오타와한인회장은 “코로나로 인 한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동포들과 함께 한국시간과 맞춰 의미 있는 3·1절 행사 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앞서 김민규 오타와한인회 총

자 대상 지원사업 ▲오타와한인회 자원 봉사자 모집 ▲코로나19 마스크 사업 ▲ 오타와한인도서관 재개관 안내를 전했으 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동포들은 새 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은 홍승현 오타와한인회 대외협 력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 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 립선언문 낭독(이연숙 오타와 상록회장, 전우주 오타와한인회장) ▲문재인 대통 령의 3·1절 기념사 대독(장경룡 주캐나 다대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문준영 예비역 장군 선창) 순으로 엄숙 히 거행됐다. 기념식을 마치고 전우주 한인회장은 “ 오타와 동포들을 돕는 한인회가 되도록

▲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룡 주캐나다대사는 “눈이 녹고 봄 이 오듯이 곧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오늘 뜻깊고 의미 있는 기념식을 준비하신 오타와한인회 임원진들과 행 사에 참석하신 한인동포분들에게 감사드 린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봉사자 섭외’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교민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한인회와 함께 봉사 및 임원으로서 활동 가능하신 교민분이 계시면 한인회 이메일(ott.korean@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오타와 한인회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타 와

No.1242 March 5, 2020 Fri., March 5,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당선작 발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고, 생각하고, 소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

선정할 예정이였으나 심사 과정에서

관심을 다시 갖고, 생각하고, 소망

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회( 회장 한문종)는 3월 3일 '평화통일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1명이 추가 되어 총 9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라며 " 이 행사를 준비하고 심사에 수고하

4행시 공모전' 당선작 총 9점을 발 표했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이

신 우리 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 다"라고 덧붙혔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는 지난달 12

번에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에서 주

일부터 28일까지 ‘평화통일’ 4행시 또는 ‘PEACE’ 5행시를 공모하였으

관한 4행시/5행시에 참여한 여러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오타와 동포들

*응모작 심사는 오타와지회 자문 위원들이 진행하였으며, 최대한 공

며, 오타와지회가 매달 첫째 월요일 을 ‘평화의 날’로 정하고 진행하는 행

정말 creative 하신 분들 많이 계신 것을 다시 알게되었습니다. 모두에

정한 심사를 위해 가족이 응모한 자 문위원과 응모작 접수를 받은 한문

사의 일환으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게 상을 드릴수있으면 좋았을텐데

종 지회장은 심사에서 배제되었고,

마음을 오타와 동포들과 함께했다. '평화통일 4행시 공모전' 당선작

그렇게 하지못해서 좀 아쉽습니다" 라고 말했다.

심사에 임한 자문위원들은 응모자 의 이름이 없는 응모작품만으로 심

은 최우수상(1명 $50), 우수상(3명 $30), 장려상(3명 $20) 총 7작품을

이어 한 오타와지회장은 "이 행사 를 통해 동포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사를 마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연 락을 통해 상금을 전달했다.

고윤희(최우수상)

김선(우수상)

평: 평화를 사랑하며

평: 평화는 우리민족 모두의 염원.

화: 화려하지만 겸손하고

화: 화해와 손잡고 힘모아 나아가

통: 통 큰 우리 민족

통: 통일을 이룩하는 날까지 한마음으로

일: 일등국가 대한민국 만세

일: 일치 단결해야하는 우리모두의 숙제.

김선(우수상) 평: 평화란 진정한 열린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화: 화해와 용서의 큰 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통: 통일이란, 통 큰 나눔과 희생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일: 일치된 하나의 생각과 마음 없이는 이루워 질수 없는것.

이채윤(우수상) 평: 평생 떨어져 산 우리는 화: 화해라는 것이 익숙치 않지만 통: 통일을 꿈꾸는 마음 하나 같다면, 더 일: 일찍 하나 될 수 있습니다.

이정현(우수상) 평: 범한 하나의 국가 '한국' 되어 화: 화목하게 어울려 사는 국가가 되기 위해 통: 통일이 되야 가능 하다는 것은 일: 일반 상식처럼 당연히 누구나 알고 있고 모두 바라고 있다.

차정자(장려상)

신양재(장려상)

평: 평생동안 한번보고픈 저북녘땅 내고향하늘

평: 평화를 위해 남과 북이

화: 화창하던 먹구름끼던 나의마음 늘향해있네

화: 화합하여 하나를 이루는

통: 통재봐도 삼천리길반 머지않은 저고향땅흙

통: 통일을 만들어

일: 일편단심 자유스로이 밟아보길 늘기원하네

일: 일평생 가슴에 담아온 '우리의 소원'을 시원하게 풀어보자!

오한결(장려상) P: Pressed by concrete, E: Edged between crevices of rock, A: A rose of Sharon blooms. C: Caught on the border of Kijong-dong, E: Even flowers beg for peace.

김선규(장려상) P: Peninsula is what we are. E: Established with rich history and culture. A: Alas, our country has been split. C: Cling to hope and pray for peace together. E: Externally we are two, internally we are still one.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의 한방칼럼]

홈트족과 안전한 운동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2021년도 어느덧 3월에 접어들었다.

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근막과 근육

캐나다에서는 이른 감이 있지만, 3월은 봄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상황은 아

이 경직되어 있으므로 폼롤러를 이용해 등, 허리, 다리 등 근막을 풀어주고자 하

직 어둡다. 코로나의 기세는 여전히 매 섭고, 이러나 저러나 바깥 활동은 제약

는 부위에 약간의 압력으로 롤링을 해준 다면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을 받고 있다. 코로나 시대에 많은 변화

2.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팔굽혀펴기,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홈트족의 증 가를 눈여겨 볼 수 있다.

윗몸일으키기, 플랭크 등의 코어 운동 은 등, 복부, 엉덩이 근육의 강화를 통

홈트란 '홈트레이닝'의 줄임말로 집에 서 혼자 운동하는 것을 뜻하고, 홈트를

해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고, 척추 및 골 반을 지탱하는 근력을 향상시켜 척추 질

즐겨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홈트족이라

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그러나 잘못된

고 부른다. 락다운으로 헬스장 출입이 자유롭지 않고, 코로나로 인해 조깅이나

운동 자세는 복부보다 허리나 어깨에 힘 이 들어가 해당 부위에 손상을 유발할

산책도 꺼려지면서 집에서 운동을 하는 홈트족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수 있으며, 허리 디스크 돌출에 의한 신 경 자극 및 염증으로 인한 요통 및 방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 시대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

사통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루고 있는 소수의 비지니스 업종 중 하

특히, 허리 디스크 질환을 가진 환자에

나가 바로 홈트레이닝, 피트니스, 헬스 관련 사업이다. 특히 연초는 다이어트와 꾸준한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이라 이와 맞물려 홈트의 인기는 가 히 폭발적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다. 아무리 몸에 좋 은 운동이라도 갑자기 무리하면 자칫 부 상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 다는 점을 명심 해야 한다. 체중이 많 이 나가는 사람이나 운동초보자들이 무 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척추에 무리 가 생길 수 있다. 제대로 된 자세 교정 이 어렵기 때문에 무리하게 근육을 사 용하기 일쑤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하 는 운동이 오히려 몸을 더 상하게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무엇보다 안전하게 하 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안정한 운동 을 위한 몇 가지 수칙이다. 1. 운동 전후 스트레칭: 부상을 예방하 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 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야 한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증진 시키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 운동 중 부상 위험도를 80%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장기간 앉아서 근무

게는 허리 굽힘이 디스크 증상을 악화 시키므로 윗몸일으키기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3. 몸 상태를 고려한 운동 스케줄: 현 재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알맞은 운 동 스케줄을 정하는 것도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 처음부터 과도한 계획을 세워 무리를 하면 허리 부상 및 퇴행성 질환이 악화될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동하기 어렵다. 협 착증이 있는 고령 환자가 허리 신전 운 동을 할 경우 신경근이 압박되어 협착증 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 다면 항상 식이조절이 우선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이어트 한약에 대해 오 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다이어트 한약의 기본 원리는 각 개인의 신체 상태를 고 려해 그에 적합한 약재로 구성된 한약이 체내에 쌓인 독소와 각종 노폐물들을 배 출시키는 해독작용을 통해 근본적인 대 사를 활성화시켜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주고 근골격을 강화하며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질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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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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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2 March Fri., March 5, 2021 No.1242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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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2호 2021년 3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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