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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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월 19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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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몬트리얼 한국인, 길가다 최류액 공격 당해 아시안 증오범죄 가능성, 여러명이 갑자기20% 공격. 감축 영문도시행 모른채 당해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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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지난 3월11일 몬트리얼 거주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한인 남성이 길을 걷다가 몇몇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의 신원을 알 수없는 자들에게 할 예정이다. 최류액 공격을 받았으며 아시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안 혐오 범죄로 의심되는 사건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이 발생했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3월15일자 몬트리얼 영문 일간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지 이민자 가제트는 "(안전상 밝 인 5만명을 올해 신원을 4만명으로 힐 수 것을 없는) 제임스(가명)씨가 감축할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오전 졸린-베렛씨는 플라토 몽로 이민성 장관 시몬 얄 지역 이민을 거리를 원하는 걷는데사람들에 몇명의 퀘벡주에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요 괴한들이 갑자기 나타나것을 얼굴 구했다. 에 최류액으로 생각되는 액체를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보도했다. 원하는 것 뿌리고 달아났다"고 은제임스씨는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뿌려진 퀘벡을 최류 선 분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사기가 오렌지 색으로 페인트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처럼 끈적거리며 숨을 쉴 수가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없었으며 볼 수도 없어 휴대폰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으로 경찰을 부를 수도 없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제임스씨는 몬트리얼 거주 한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인으로 코로나-19 팬대믹 이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보고된 무차별 공격 피해자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되었다. 몬트리얼 시 지난 당국은 작 한편, 트뤼도 수상은 화요일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년 2020년 6월에 아시아인들을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대상으로 한 혐오 계획을 범죄에재고하 대해 길 바란다고 권고한 있다. 강력히 비난한 바바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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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인종문제 연구센터(CRARR)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포 니에미 소장은 "무작위로 당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하는 공격 대상은 아시아 인이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많다"고 지적하며 "그리고 이렇 불어로 말했다. 게CAQ 당하는 무차별 공격인 당은 경우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지 인종차별 공격인지를 구분하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는퀘벡 것은 쉽지않다"고 덧붙였다.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니에미 소장은 "그러나 이번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제 상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임스씨의 케이스는 인종문제라 감독한다. 고 생각한다"며 "왜냐하면 제임 연방정부가 선발한사이에는 퀘벡-연방어떤 정부 스씨와 가해자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접촉도 없었고, 빼앗긴 물건도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없고 시도조차 없었다"고 이유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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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를 밝혔다. 뉴욕 등지에서 발생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한 운전하면서 행인들에게 최류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액을 분사했던 사건과 매우 유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사하다고 덧붙였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임스 씨는 신고서에서 발레리 플랑뜨 경찰 몬트리얼 시장 또 본인이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공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격당했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있다는 우려 범인이 잡힐키칠 경우수 고발조치 하 를 나타냈다. 겠다고 말했다. 퀘벡주 지난해 6.1%로 다행히 실업률은 제임스씨는 건강상 큰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외상은 없었다. 그러나 "이제 (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몸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나 이제 이 지역이 안전하지 않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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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두려운 업주들의 모임 다고 생각한다. 생각이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들고 다시 같은 일이 생길 화 것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같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하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나?" 반문했다.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제임스씨는 "이와 비슷한 소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식을 여러번 접한적 있다. 그나 장은 말했다. 마 (피해가) 이정도인게 다행이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다. 칼에 맞지 다 를 충족하기 위한않은것만해도 외국인 임시 노동 행이다"고 덧붙였다.바란다고 덧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CRARR 직원들은 이와 유사 붙였다. 한 사건들을 접했으며 대 프랑소아 르골많이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정책을 옹호하면서 부분이민 피해자들은 "육체적"퀘벡 보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다는 "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고 말했다. 트뤼도는 이민자 쿼터에 작년 3월주정부와 15일 한인마트 장터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식품 부근에서도 44세 남성이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칼부림을 당한 바 있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이에따라 몬트리얼 총영사관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은 한인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던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바 있으며 한국내에서도 몬트리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얼의 친인척이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지인들에 아니다. 대한 안전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만일 유사한 사건을 당하거나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목격하신 분들은 몬트리얼감소 총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신문사 것이라는 영사관이나 한인회, 등 의미는 아니며하셔서 ""사실에도움을 근거하지 않 으로 연락 받으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시기 바란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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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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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캐나다 백신 현황 지도 한눈에 보기 국내에서 온주가 가장 많은 인구 접종 완료 공개했다. 18일(목)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국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 타리오주는 135만 9,453회분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퀘벡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가 뒤를 이었으며, 각각 80만 4,806회분, 44만 4,140회분의 백 신이 접종됐다. 비교적 인구 수가 적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누나 부트, 유콘은 각각 1만 6,779회 분, 1만 7,811회분, 3만 1,174회 분의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두 장관은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는 연방 정부의 약속을 재차 강조했다.

국내에서 3백40만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 완료된 가운데, 연방 정부가 각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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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 하두 연방 보건부장관은 개인 트위터를 통해 각 주 및 영토별 백신 접종 현황 지도를

캐나다-미국 국경봉쇄 또 연장 연방정부 “4월21일까지 유지”

오늘의 외환시세 3월 19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05.62원 미 화 : 1135.52원 1 CA$ : 0.8016 U.S 1 US$ : 1.2476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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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를 공개했다.

각 주별 백신 접종 현황은 아 래 연방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 health-infobase. canada.ca/covid-19/vaccineadministration/

캐나다와 미국은 작년 3월부 터 코로나 통제를 위해 시행하 고 있는 양국 국경봉쇄 조치를 또다시 연장해 4월21일까지 유 지한다.

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코로 나 확산 사태가 발발하자 같은 달 21일 통상•수송 및 의료 인 력 이외의 관광•쇼핑 등 비필 수 목적의 국경 통행 금지 조치 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18일 빌 블레어 연방 공안 장 관은 “연방정부는 캐나다 주민 들의 보건 안전을 최우선적으 로 고려해 대응조치를 내놓았 다”며 “현재 코로나 사태가 계 속되고 있어 양국 국경봉쇄도 당분간 현재대로 유지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날 결정에 앞서 최근 저스 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양국 주 민들은 자유로운 통행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그러나 현 단 계에서는 규제를 풀기 이르다” 고 강조했다. 트뤼도 총리는 “하지만 주민 들이 인내심을 갖고 방역지침 을 계속 따라주면 국경을 개방 할 수 있는 시점이 빨라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연방 정부는 항공과 육

로를 통한 모든 입국자를 대상 으로 14일간 의무적인 자가격리 조치를 추가했다. 한편, 18일 미국 연방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백신 접 종에 사용되지 않은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4백만 회분을 캐 나다와 멕시코에 공급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와 관련, 캐나다 정부 관계 자는 “캐나다에 배정될 백신은 1백50만 회 분량이 될 것”이라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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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4 Fri., March 19, 2021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김동석 미국 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초청 강연회 워싱턴 현장에서 보는

“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은...?” 미국 연방의회 전문가로 고국의 주요 방송국과 언론사들이 미국의 정치 현황관련 인터뷰 섭외 1순위로 꼽는 김동석 대표를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화상 강연회로 진행되므로 계신 위치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리라 기대합니다. <약 력> 뉴욕시립대학 미국정치 전공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졸 미국한인유권자연대 대표 대한민국 외교부, 여가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재미교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주한인풀뿌리센터 대표 제16기 민주평통 상임위원 제18,19기 민주평통 운영위원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스캔하면 편리하게 접속됩니다

일시: 2021년 3월27일 (토) 저녁7시 (캐나다 동부시간) 방 식 : zoom 화상강연 Zoom meeting 앱에서 ID와 패스코드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Passcode : 091633 Meeting ID : 826 5463 4194

원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몬트리올 한인회, 카나다동부지역한국학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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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인감증명서 발급위임장 및 주재국 공증인 공증문서 영사확인 절차변경

은 뒤 영사확인을 신청해야 함 도 유의할 필요 3. 변경될 절차는 2021년 4월 19일(월)부터 적용 O 상기 변경될 절차는 2021년 4월 19일(월)부터 적용 예정임 - 상기에 따라 공관을 반드

- 인감증명서 발급위임장 포

의 신분 및 위임사실을 엄격하게

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주

- 그러나, 캐나다 시민권자의

함 인감증명 관련문서 영사확 인 위해 공관 직 접방문 필요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우리 정 부의 지침에 따른 것임

재국 정부의 확인을 선행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대한민국 정부

위임장의 경우, 한국의 제출처 에서 국내법령 등에 따라 주재

- 주재국 발행 공문서 및 공

-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관할

의 지침에 따른 것임

국 공증인의 공증을 받을 것을

을 우편으로 신청한 경우 4월 19일(월) 이후 공관에 접수되면

증인 공증문서 등 영사확인 위 해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

지 중 퀘벡주 거주자에 대해서 는 4.19(월)부터 적용 되고, 코

- 그러나, 변경될 절차에 따르 면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므로 이와 관련 한국 제출처에 문의

처리할 수 없음에 반드시 유의 해 주시기 바람

관 확인 절차 선행 필수 - 2021년 4월 19일(월)부터

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해 공관 직접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

관의 확인에 상 당한 시일이 소 요될 수 있으므로 공문서 및 공

할 필요가 있으며, 공증인의 공 증을 받아야 한다면 캐나다 정

※ 변경 절차의 개시 일자는

적용

운 대서 양연안4개주(NB, PEI,

증문서의 영사확인 신청을 준비

부 또는 주정부기관의 확인 절

캐나다 지역 각 공관별로 상이 할 수 있으므로 다른 공관에서

주몬트리올대한민국총영사관 은 대한민국 정부의 지침과 관

NS, NL) 거주자에 대해서는 당 분간 기존 절차를 계속 적용하

하는 민원인들은 미리 서둘러서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관의

차를 거쳐 영사확 인을 신청할 수 있음

신청할 경우 관할 공관 홈페 이지를 참고 바람.

계 법령에 따라 2021년 4월 19 일(월)부터 인감증명서 발급 위

며 변경된 절차 적용시기는 추 후 별도 공지 예정 2. 주재국 발

확인 을 받아 둘 필요가 있음 O 물론 가장 많은 민원 중 하

O 이와 함께 거주증명서.서명 인증서.동일인증명서 등은 영사

※ 인감증명서 발급위임장 등

임장 영사확인 절차와 주재국

행 공문서 및 공증문서 영사확

나인 위임장은 종래처럼 민원인

관이 직접 공증해 주는 문서는

인감증명 관련문서의 경우 대서 양연안4개주 거주자에 대해 서

발행 공문서 및 공증문서 등 의 영사확인 절차를 변경할 예

인 절차 변경 O 민원인이 주재국 발행 공문

이 공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담 당영사의 공증을 받을 수 있는

아니므로 주재국 공증인의 공증 을 받은 다음 캐나다 정부 또

는 추후 별도로 공지될 때까지 우편 접수 계속

정에 있음 ※ 영사확인 : 1 인감증명 발 급위임장의 경우, 문서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관을 거쳤다는 사실을 확인 2 공문서 또는 공 증문서의 경우, 당해 공무원 또 는 공증인의 서명(직인)을 확인 하여 주는 절차

서 및 공증인의 공증문서를 영 사확인 받으려면, 종래와는 달 리 공관으로 영사확인 신청 전, 그 문서의 성립에 관한 진정성 에 대해 캐나다 정부 또는 주 정부기관의 확인을 우선적으로 받아야 함 ※ 주요사례 1 (주재 국 발 행 공 문서) Criminal Record Check(CRC) 및 Vital Statistics 발행, 출생・ 혼인.사망증명서 등 2 (주재국 공증인의 공증문서) 민원인이 주재국 공증인으로부 터 공증을 받은 문서, 캐 나다 대학교 Degree 등 학적서류에 대한 공증문서 등 - 문서 성립의 진정성에 대해 확인해 줄 캐나다 정부 또는 주 정부기관에 대한 안내는 주몬트 리올총영사관 홈페이지 공지사 항을 참고 바람 - 이와 같은 절차변경은 캐나 다와 같이 아포스티유 협약국가 가 아닌 경우, 주재국 공문서 또 는 공증문서는 대한민국 공관의 영사확인 이전에 그 문 서 성립

절차는 그대로 유지되기 때 문 에, 민원인이 공관을 방문한다 면 굳이 주재국 공증인의 공증 과 캐나다 정부 또는 주정부기관 의 확인절차를 거칠 필요는 없음

는 주정부기관의 확인을 받아 영사확인을 신청하거나, 거주증 명서를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문 서로 발행받은 경우 캐나다 정 부 또는 주정부기관에 확 인받

O 자세한 사항과 문서 확인

1. 인감증명서 발급위임장 등 인감증명 관련문서 영사확인 절차 변경 O 민원인이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인감증명 관련문서를 영사확인 받으 려면, 공관을 직 접 방문하여 영사확인을 신청하 고 자필 서명하여야 함 - 종래 민원인이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을 현지 공증인 의 공 증을 받은 다음 공관으 로 우편 접수하면 공관이 영사 확인해 주던 방식이 더 이상 통 용되지 않게 됨을 의미 - 이러한 변경은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은 민원인의 재 산권과 밀접한 관련 이 있는 문 서인바, 재외공관이 직접 민원인

시 방문하여 처리해야 할 민원

을 위한 캐나다 정부 또는 주 정부기관 안내는 주 몬트리올총 영사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음.

퀘벡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장 거센 광역 몬트리올 지역을 비롯한 ‘레드존’의 통금 시간을 17일부터 기 존 저녁 8시에서 밤 9시 30분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한 퀘 벡은 매일 3000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 수가 발생하던 지난 1월 초부터 야간 통금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퀘벡 당국은 최근 주 내 바이러스 확산세가 점차 꺾임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영화관 영업 재개가 포함된 일부 제재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퀘벡에서는 매일 평균 700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4월 중순 까지는 65세 이상의 모든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No.1244 Fri., March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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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학교 온라인 교사 연수회 개최

지난 3월 11일(목) 몬트리올 한

고 있다. 학급 편성은 학습자의

인학교에서는 ‘McGill Korean 교재를 활용한 효과적인 교수법’

수준에 따라 초급 1개반과 중 급 2개반, 고급 1개반을 운영하

을 주제로 온라인 교사 연수회 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회는

고 있으며, 초급과 중급반에서 는 McGill Korean 1권을, 고

2019년 11월, ‘이해하는 한국어’

급반에서는 McGill Korean 2

를 주제로 처음 실시되었던 김 명희 교수의 세번째 특강으로,

권을 통해 학습하고 있다. 또한, 주 1회한국어 교사들의 자체 스

교재 속 대화와 예문, 연습문제 의 효과적인 활용법 공유를 위 한 시범 강의와 사전에 준비된 질문에 대해 답변을 듣는 시간 으로 구성되었다. 김명희 교수는 1991년부터 McGill 대학 동아시아학과에 서 한국어 강의를 전담하고 있 으며, 한국어 학습을 희망하는 영어권 국가의 외국인 학습자 를 위한 McGill Korean 1과 2 를 집필하였다. 대다수의 한국 어 교재가 특정 상황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회화 표현을 제시하 고 그에 따른 문법을 설명함으 로써 학습자의 암기 여부에 의 존하는 바가 큰 반면, 본 교재 를 통해서는 가장 기초적인 한 국어 문장 구조에 뜻과 기능을 가진 어미와 조사 등을 더해가 는 방식으로 스스로 문장을 만 들어 나가는 학습이 가능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2019 년부터 McGill Korean 교재를 도입하여 외국인 학습자를 위 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하

터디 모임을 진행하여, 한국어 를 모국어로 학습한 교사의 입 장에서 이를 계승어와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의 관점을 이해하 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는 실제 McGill Korean 교재를 현장에 서 가르친 교사들의 생생한 질문 이 이어졌으며, 교재의 저자로부 터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더 욱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를 들 어, 한글 자모의 소리와 발음은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지만 겹받 침이나 연음으로 이어지면 복잡 한 규칙을 적용하게 된다. 따라 서 이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문이 제기 되었으며, 일상적인 대화에서 조 사가 자주 생략되는 특성상 덧 붙여 표현했을 때 어색하게 느 껴지기도 하고, 맥락에 따라 달 라질 수 있는 ‘-은/는’과 같은 조사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구체적인 문법 개념에 대한 질 문과 교사들의 고민, 더 잘 가 르치고자 하는 열정으로 연수

회는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

수 있다. 가정에서 부모의 교육

4세부터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고서야 끝이 났다. 한류 열풍과 함께 한국어 학

으로 어린 시절부터 한국어를 모국어로 학습하다가도 학령기

위한 4개반과 누리과정, 과학탐 구 및 관찰일기 쓰기, 노래수화,

습의 수요는 급성장 추세에 있 으며, 이에 따라 한국어 교사

에 이르러 현지사회의 영어/불 어 학교 입학과 함께 모국어인

진로탐색 활동 등 학급별 프로 젝트를 통한 한국어 심화 교육

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그

한국어의 유창성과 읽기, 쓰기

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

러나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 하는 입장에서 외국어 화자인

실력은 정체되기 십상인 탓이다.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1978년

인 학습자를 위한 과정을 편성 하여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개교 이후로 지금까지 몬트리

노력하고 있다.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 다. 외국어 화자의 입장에서 한

올 지역의 한인 2세 및 새로운 이민 가정의 자녀 교육과 외국

끝으로, 이날 연수회에 시간과 마음을 내어주신 McGill 대학

국어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이 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

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의 김명희 교수와 후원해주신 재 외동포재단과 주몬트리올 총영

는 곱절의 노력을 요구하기 때

이후에는 Zoom을 통해 온라인

사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문이다. 이는 재외 한글학교 교 사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 학년도 봄학기 온라인 수업은

(기사 제공: 몬트리올 한인학 교 교사 유지연)

“캐나다 입헌군주제는 구시대 유물” 여론조사서 응답자들 53%“폐지해야”

해리 영국 왕자 부부의 충격적 인 인터뷰 파장이 계속되고 있 는 가운데 최근 실시된 여론조 사에서 캐나다 주민 절반 이상 이 “캐나다 헌법에 못 박힌 입 헌군주제는 구시대 산물로 폐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여론조사 전문 ‘Leger’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이 전국

성인 1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53% 가 이같이 답했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 이번 조사 결과는 영국 왕실과 국내의 입헌군주제 지지자들에 게는 충격적일 것”이라며 “해 리 왕자 부부의 인터뷰로 부정 적이 시각이 많이 늘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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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59%는 “해리 왕자 부부에 동정심이 간다”고 밝혔고 영국 왕실을 지지한 응 답자 비율은 26%에 그쳤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인터뷰에서 왕실 측근 인물이 아들의 피부 색에 대해 언급했다며 인종적 발언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번 조사에서 응 답자의 43%가 “영국 왕실은 인 종주의적 인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왕실에 대한 부 정적인 반응은 퀘벡주에서 가장 높아 71%가 “시대에 뒤진 제도” 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조사 관계자는 “퀘벡주민들 의 시각을 제외해도 전반적으 로 부정적인 반응이 훨씬 높았 다”며 “응답자들의 절반 이상이 캐나다는 더 이상 왕실을 인정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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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올해 캐나다 집값 16.5% 고공행진”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체육계 악습 캐나다에도 수영선수들 언어폭력등에 시달려

올해 캐나다 주택시장이 본격

심사숙고하는 집주인들이 시중

적인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평균 주택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오를

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데 따른 영향이 크다. CREA는 "캐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나다 주택 시장이 계속해서 직 면하고 있는 두 가지 큰 문제는

15일 발표한 전국 주택경기 전

코로나19와 공급 부족”이라며 “

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에는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이 16.5%

이러한 결과로 주택 재고가 줄 면서 시장 판도가 구매자 중심

오른 66만5329달러에 이를 것 으로 예측된다. 이는 지난해 기

에서 판매자 위주로 완전히 바 뀌었다”고 분석했다.

록된 12.9% 증가율보다 3.6%포

다만 오는 2022년까지 매매 건

인트 가량 높은 수준으로, 올 해는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주

수는 12.6% 감소한 61만4000채 에 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

(Artistic Swimming 전:싱크 로나이즈트)의 전 국가대표 선

택 매매 건수도 함께 오를 것 이란 예상이다.

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하락 전망은 과거 억눌

수 5명이 국가 대표팀을 상대로

CREA에 따르면 지난 2월 캐

렸던 수요가 점차 고갈되고, 대

나다의 주택 매매 건수는 전

유행 사태에 따른 주택 매입의

월 대비 6.6%, 전년 동월 대 비 39.2% 증가하면서 8개월 연 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CREA 는 올해 이같은 판매량이 지속 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향후 총 70만1000채의 주거용 부동산이 매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 은 예상은 요즘과 같은 불확실 한 시기에 집을 파는 것에 대해

필요성이 점차 희미해지는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전국의 모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 측이다. CREA도 “2022년에는 전국적인 집값 상승도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수급 균형이 잡히면서 평균 집 값이 단 2.1% 오른 67만9000달 러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 25 만 달러 및 각 선수에게 선수로

공했다는 충분한 증거들을 발견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

활동했던 연도 수만큼 매해 1만 2천 달러를 배상하라고 이들은

수들의 건강과 복지가 협회의 최 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요구했다. 대표팀이 선수들에게

2008~2013년까지 대표팀 선수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 는 것이다.

였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 가했던 고소인 에린 윌슨은 아

대표팀의 코치와 스태프들이

직도 그 당시를 떠올리면 혐오

불명예스럽게 신문의 헤드라인 에 올랐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스럽다고 말한다. 당시 감독 줄 리 사브는 자신의 신체를 조롱

아니다. 몬트리올 국가대표팀 훈 련센터는 유사한 혐의로 지난해

하며 반복적이며 공개적으로 몸 무게를 줄이라고 질책했다. 이

10월 문을 닫았다.

때문에 그는 섭식장애, 불안 및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더불어 2007~2020년 국

소송장에 첨부된 연구조사보 고서는 그 당시 선수들 44%가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를 진단받았다.

코치들과 스태프들에게 심리적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싱

가대표팀에 참여했던 5명의 선 수들은 현 대표팀 감독 가보르

학대, 성희롱, 여성 혐오적 조롱 을 당했다고 밝혔다.

크로나이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실비 프레셰트는 이에

스자우더씨를 포함, 전 대표팀 코치들을 고소했다. 지난 9일 공개된 소송장에 의 하면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의 코 치와 직원에 의해 심리적 학대, 무시, 성적 및 인종적 괴롭힘 때 문에 불안, 우울, 섭식장애를 겪 었다고 주장했다.

약 50%의 선수들은 종교적 신 념, 인종, 성 정체성 때문에 차 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협회장 재키 버킹엄은 이러한 문제들이 제기된 지난해 9월 이후 독립기관에 조사를 의 뢰했으나 국가대표팀이 안전하지 않은 훈련환경을 선수들에게 제

대해 슬프지만 용기를 내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용기있는 행동 이 현재는 물론 미래 선수를 도 울 뿐만아니라 우리 세대 선수 들이 당했던 것의 반복에서 탈 피, 이제 전부 바꿔야 할 때라 고 덧붙였다.

캐나다

아티스틱

스위밍


No.1244 Fri., March 19, 2021

미국 경찰 "애틀랜타 총격 사건 증오범죄 기소 배제 안해" 미국 경찰이 18일 한국계 4명

오범죄 관련 법률은 특정 범죄

격 사건으로 이끌었다고 말했

을 포함해 8명의 사망자를 발 생시킨 백인 총격범에 대해 증

의 동기가 피해자의 인종이나 피부색, 종료, 출신국, 성, 성적

지만, 연방의원들과 반인종차별 단체들은 이번 살인 사건의 동

오범죄 기소 가능성을 배제하

지향 등일 경우 가중처벌을 하

기가 적어도 부분적으로 반아

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총격 사건 피해

도록 규정하고 있다. 롱에 대해 증오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겠

시아 정서에 따른 것으로 추측 해왔다”고 전했다. 체로키 카운

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전국 관 공서 등에 조기 게양을 지시하

다는 애틀랜타 경찰의 발표는 전 날 인근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

티 경찰 당국에 체포돼 구치소 에 구금돼 있는 롱은 이날 에정

는 등 아시아계 미국인을 겨냥

실의 브리핑에 대해 비판이 쏟

됐던 법정 출석을 취소했다. 롱

한 증오범죄에 따른 국민적 우 려와 분노 수습에 나섰다.

아진 데 다른 것으로 보인다. 롱 이 애틀랜타 시내 마사지숍 범

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대런 번 스 변호사는 이날 롱이 변호인

AP통신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 찰서의 찰스 햄프턴 부서장은

행에 앞서 총격을 저질러 4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중태에 빠지

을 통해 법원 출석을 포기한다 는 의사를 담은 서면을 법원에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로

게 한 첫범째 범행 장소인 마사

제출했다. 판사로부터 피의자 권

버트 에런 롱(21)에 대해 증오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

지숍을 관할하는 체로키 카운 티 보안관실은 전날 언론 브리

리를 설명듣고 정당한 체포 사 유가 있는지 심사를 받는 등의

사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 수사는 모든 것을 살펴보고 있

핑을 하면서 롱의 범행동기를 ‘ 성중독’에 두는 듯한 발언을 했

절차를 포기한 것이다. 바이든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

으며, 따라서 어떤 것도 논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롱을 증오 범죄로 기소할 가능성을 배제하 지 않은 것이다. 햄프턴 부서장 은 롱이 한인 여성 4명이 숨진 애틀랜타의 마사지숍을 자주 다 녔다고 밝혔다. 조지아에서 지난해 제정된 증

다. 자신이 성중독자라고 주장 하면서 “유혹을 제거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롱의 주장 을 그대로 전달하며 “아직까지 인종적 동기에서 유발됐다는 초 기 징후는 없다”고 밝힌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백인 남성 롱 은 수사관들에게 성중독이 총

건 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연 방 관공서와 군에 조기 게양을 명령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바 이든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애 틀랜타 대도시권 지역에서 저질 러진 무분별한 폭력 행위의 희 생자들에 대한 존중의 표시로 조기 게양을 명령한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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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다. 조기 게양은 오는 22일 일

원은 “지난해 아시아계를 상대

몰 때까지 미 전역과 영토에서

로 한 언어적·물리적 괴롭힘과 차별 신고가 4000건 가까이 들

적용되며 백악관과 모든 공공 건물, 군 초소와 기지, 군사 시

어왔고 68%는 아시아계 여성을

설을 비롯해 해외의 미 대사관

겨냥한 것”이라면서 “이는 근절

과 공사관, 영사관 및 해군 함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리 내들

정, 기타 시설 등이 대상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카멀라

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연방정부 에 고조되고 있는 긴장을 해소

해리스 부통령과 함께 애틀랜타 를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기 위한 신속한 조사와 조치 를 촉구했다.

당초 애틀랜타를 방문해 최근

연방 상원과 하원에는 법무부

의회에서 통과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

에 코로나19와 연관된 증오범죄 를 조사하고 주와 지방 정부가

안을 비롯한 정책 설명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AP통신은 바이

코로나19 관련 증오범죄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든 대통령은 연쇄 총격 사건이

맡는 직책을 신설하는 내용의

발생하면서 애틀랜타 방문에서 예정됐던 정치 일정을 취소하고

법안이 발의돼 있다. 법안을 공 동 발의한 민주앙 그레이스 멩

아시아계 지도자와 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원의원과 마지에 히로노 상 원의원은 공포 속에 사는 사람

미 연방하원은 이날 법사위원

들에게 눈을 감지 말라면서 의

회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폭력

원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칩 로이 공화당 하원의

을 주제로 한 청문회를 개최했 다. 청문회에는 영 김·미셸 박 스틸 등 한국계 하원의원을 비 롯해 아시아계 하원의원들이 여 럿 증인으로 나와 아시아계에 대한 폭력 근절을 촉구했다. 영 김 의원은 “아시아계 미국인 사 회에 대한 증오와 선입견, 공격 은 용납할 수 없고 중단돼야 한 다”고 밝혔다. 미셸 박 스틸 의

원 등 공화당 일각에서는 이 법 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 다며 반대하고 있다고 AP통신 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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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거친 언사 오간 1시간‘공개 설전’

미-중 고위급회담‘팽팽’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덴마크“‘비서구권 주민’ 한 지역에서 30% 못 넘는다” 덴마크가 10년 안에 ‘한 지역

크 정부는 이달 초 시리아 다마

려 하자 블링컨 장관은 “잠깐 기

에서 비서구권 주민이 30%를 넘 지 않도록’ 하는 제한정책을 발

스쿠스와 주변 지역 상황이 더 이상 심각하지 않다며, 시리아

다려달라”며 기자들을 돌려세운 뒤 재반박했다. 블링컨 장관은

표했다. 코레 뒤브바드 덴마크 내무부 장관은 한 지역에 너무

출신 94명의 체류 자격을 취소 한다고 발표했다. 체류 자격이

100개 가까운 나라들과 통화했 다면서 “미국이 돌아와서 크게

많은 “비서구권 주민”이 거주하

박탈된 이들은 수용센터로 보

만족한다고 듣고 있고, 또한 당

는 것은 “종교적이고 문화적인 ‘ 평행 사회’의 출현 위험을 증가

낸다. 덴마크는 합법적으로 체 류 자격을 취득했으며 범죄 경

시킨다”며 정책 추진 취지를 설 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

력이 없는 시리아 출신 난민에 게 이런 조처를 발표한 최초의

다. ‘평행 사회’는 이주자들이 사

유럽 국가다. 제1야당인 중도우 파 자유당은 정부가 시리아 바 샤르 아사드 정권과 협의를 해

“당신네 정부의 행동들에 대

안정한 세계일 것”이라며 포문

신네 정부가 하는 일부 행동에 대한 깊은 우려도 듣고 있다”고

해 우리 동맹들이 깊이 우려하 고 있다.”(토니 블링컨 미국 국

을 열었다. 블링컨 장관은 “미 국은 신장, 홍콩, 타이완, 미국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 이 부통령 시절 시진핑 중국 국

무장관) “미국에선 흑인들이 학살당하

에 대한 사이버 공격, 동맹들에 대한 경제적 강압 등 중국의 행

가주석을 만났을 때 “미국에 반

회 통합을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폐쇄적 사회를 구축한다는 부

고 있지 않냐.”(양제츠 중국 공

동에 대한 우리의 깊은 우려에

대하는 쪽에 내기를 거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고 말했다고 환

정적 의미로 많이 쓰이는 용어 다. 덴마크 정부는 관련 입법안

서라도 난민 추방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덴마크가 이

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 18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민감하

기하면서 “그것은 현재에도 진 실이다”라고 말했다.

을 조만간 의회에 제출할 예정

런 정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이다. 덴마크 정부는 입법 과정

반난민 정서가 자리잡고 있다.

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 에서 양쪽은 시작부터 양보 없

게 반응하는 사안들이다. 이에 양 정치국원은 신장, 홍

공개 설전이 끝난 뒤 미 정부

는 거친 언사를 주고받았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뒤 처 음으로 열린 대면 고위급 회담 초반부터 미-중은 험난한 양자 관계를 강하게 예고했다. 19일까지 예정된 이번 회담에 는 미국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이, 중국에서 양제 츠 공산당 정치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 교부장이 참석했다. 블링컨 장관 은 15~18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 해 동맹 강화와 중국 견제 의지 를 다졌고, 중국은 “핵심 이익 을 수호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 힌 채 마주 앉은 것이다. 하지 만 언론 카메라를 앞에 둔 채 애초 양쪽에 2분씩 할당된 모 두발언 시간은 초반부터 가열되 며 한 시간 넘는 공개 설전으 로 이어졌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블링컨 장 관은 “규칙에 기반을 둔 질서를 대체하는 것은 승자가 독식하는 세계이자 훨씬 더 난폭하고 불

콩, 타이완은 중국의 영토라며 미국의 내정 간섭을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미국의 민주주의 나 잘 챙기라’는 식으로 받아쳤 다. 그는 “미국은 국가안보라는 이름으로 정상적인 무역 거래를 방해하고, 일부 국가들에게 중국 을 공격하도록 선동한다”고 말했 다. 양 정치국원은 “미국 인권이 최저 수준이다. 미국에서 흑인이 학살당하고 있다”며 “미국이 세 계에서 민주주의를 증진하는 것 을 멈추는 게 중요하다. 미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미 민주주 의에 신뢰를 거의 갖고 있지 않 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의 초청으로 알래스카에 왔다면서 새로운 제 재를 발표하는 것은 손님을 환 영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거들었 다. 미 정부는 최근 중국 통신 회사와 중국, 홍콩 고위관리들에 대해 제재를 발표했다. 중국 쪽 의 발언은 15분 동안 지속됐다. 왕 부장의 발언이 끝나고 언론 카메라들이 예정된대로 철수하

에서 그동안 공식적으로 쓰던 ‘ 게토’라는 단어는 삭제하기로 했 다. 게토는 과거 유대인 강제 거 주 지역을 일컫는 말이어서 덴 마크 내에서도 비판이 많기 때 문이다. 뒤브바드 장관은 “게토 라는 말이 오해를 불러일으키 고 있다”고 말했다. 게토라는 단어 자체는 공식적으로는 없어 지지만, 이번 정책은 덴마크 정 부가 2018년 발표한 ‘평행 사회 없는 하나의 덴마크. 게토 없는 2030년’ 계획의 연장선이다. 덴 마크는 법에 따라 인구 1000명 이상 지역으로 주민 절반 이상 이 비서구권 출신인 곳 중 실업 률, 교육 수준, 범죄율, 소득 수 준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법 적으로 ‘게토’로 지정했다. 게토 주민은 1살 이상 자녀를 보육기 관에 의무적으로 보내 ‘덴마크 적 가치와 덴마크어’를 배우게 했다. 게토 거주자가 특정 범죄 행위를 저지르면 처벌도 가중 된다. 현재 덴마크 정부가 지정 한 게토는 15곳이다. 덴마크는 유럽에서 강경한 반난민 정책을 취하는 나라로 손꼽힌다. 덴마

1960~70년대 경제적인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를 많이 받아들 였지만 이후 덴마크인의 정체성 을 지키자는 우파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중동과 아프리카의 내전 으로 인해 난민이 유럽으로 쏟 아져 들어온 ‘2015년 유럽 난민 위기’를 계기로 반난민 정서는 더욱 커졌다. 2016년 덴마크 의 회는 난민들이 가지고 있던 보석 등을 압수해 난민 거주비와 식 비에 충당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평행 사회 없는 하나의 덴마크. 게토 없는 2030년’ 계획은 자유당과 덴마 크국민당 등 우파 연립 정권 때 입안됐다. 이 정책은 입안 당시 부터 덴마크 내 무슬림 사회를 겨냥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 고, 유엔인권고등판문관은 “평 등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하지 만 이 정책은 2019년 총선 승리 로 집권한 사회민주당 중심 연 립정권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덴 마크는 인구 580만명 중 11%가 외국에 뿌리를 둔 이들이고 이 들 중 58%가 “비서구권 출신” 으로 분류된다.

고위 관리는 기자들에게 중국 이 모두발언 시간 제한에 관한 룰을 어겼다며 “중국이 내용보 다는 공개적인 보여주기에 초점 을 두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중국도 반발했다. <중국중앙방 송>은 중국 대표단 관계자의 말 을 따 “미국 쪽이 모두발언 때부 터 예정된 시간을 훨씬 초과했 으며, 중국의 대내외 정책에 대 한 불합리한 공격에 나섰다”며 “이는 손님을 응대하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며, 외교적 관례에 도 어긋난다. 이에 따라 중국도 엄정한 대응을 했다”고 전했다. 미-중은 이날 두 차례, 19일 한 차례 등 모두 세 차례 회담 을 벌인다. 미 정부 관계자는 이 번 회담은 미국이 그동안 중국 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혀온 것 과 직접 만나서 전하는 메시지 가 같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최근 기자들에게 설명 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정례 적 대화의 시작도 아니며, 공동 성명이 나오지도 않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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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4 Fri., March 19, 2021

도쿄 올림픽, 해외 관중 안 받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재개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유 럽의약품청의 검토 결과에 주목 하지만 이 시점에서 최종 결론 을 내리는 것은 성급하다고 지 적했다. 연구소는 다음주말께 자 체 지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 혔다. 스웨덴의 감염병 책임자 안데르스 텡넬도 “유럽의약품청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변이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해 외 관중을 받지 않는다.

바이러스 유행도 심각해지고 있 어 해외 관중을 포기하는 쪽으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7~9월 예정

로 방향이 잡혔다고 매체는 설 명했다.

된 올림픽·페럴림픽 때 해외 일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반 관중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이르면 20일 대

은 12일 기자회견에서 해외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 “일본 결정을

회 조직위·도쿄도, 국제올림픽위 원회(IOC), 국제장애인올림픽위 원회(IPC) 대표가 함께 참여하 는 올림픽 관련 5자 회의에서 이를 공식 확정한다. 스가 요시 히데 총리는 이번 5자 회의에서 해외 관중 수용이 어렵다는 일 본 정부 입장을 전하도록 했다.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

존중하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대회 조직위는 이 계획이 확정 되는 대로 해외에서 판매된 약 90만장 입장권을 환불하는 절차 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일본 정 부 내에선 현재 국내 스포츠 경 기 기준에 맞춰 입장객 상한을 수용 정원 50%로 제한하는 방안 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약품청(EMA)이 아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도 백

의 검토 결과 자료를 검토한 뒤

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림에 따

신 접종 재개 사실을 밝히면서 자신도 19일 오후 백신을 맞을

다음주 중 이 백신을 활용하는 최선의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

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오 드라

유럽 주요 국가가 이 백신 접 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로이

기 이탈리아 총리는 최대한 많 은 이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

터>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것이 이탈리아 정부의 목표라며 백신 접종 재개 사실을 알렸다.

유럽의약품청은 이날 이 회

이밖에 스페인, 네덜란드, 포

주변국으로 확산됐다. 특히, 며

사 백신 접종 이후 혈액이 굳 는 혈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사례 30건을 검토 한 결과, 백신 접종에 따른 혈 전 발생 위험이 거의 없다는 판 단을 내렸다. 의약품청의 발표 뒤 옌스 슈 판 독일 보건장관은 기자회견 을 열어 19일부터 이 백신 접종 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투갈,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키프러스 도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 종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아에 프페>(AFP) 통신이 전했다. 아 일랜드는 19일 중 백신 접종 여 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당분간 백신 접종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칠 뒤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이 회사 백신 전체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자 유럽 대부분의 나라가 잇따라 접종 중단에 동참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금까지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부분 또는 전면 중단한 나라는 모두 19개 나라이며 이 가운데 인도 네시아, 타이, 베네수엘라를 뺀 나머지는 유럽 국가라고 전했다.

단 사태는 지난 7일 오스트리 아가 이 회사 백신 중 일부 제 품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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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4 Fri., March 19,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대검찰청 오늘 오전 10시 부장회의

윤석열 전 총장 장모

한명숙 사건 재심리

'비공개 재판' 신청 불허

대검찰청은 19일 대검 부장

는 비공개할 방침이다. 대검 관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협의체

회의를 열어 2주 전 불기소 결 정을 내린 한명숙 전 국무총리

계자는 "참석자 실명이나 심의 내용·결과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구성 지침'을 보면 이 회의에 고 검장도 포함할 수 있다"면서 "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다

관련 지침에 따라 공개할 수 없

조 직무대행에게 그리하시라고

시 심의한다. 대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특

다"고 말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

했다"고 수용 입장을 밝혔다. 이어 "수사지휘 핵심은 대검

별시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부장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는 고

검 차장검사)은 전날 박범계 법 무부 장관이 발동한 한 전 총리

한동수 감찰부장과 임은정 검 찰연구관 의견을 경청해 달라

등검찰청 검사장들도 참석한다.

사건 수사지휘권을 수용했다. 이

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을 위증 행위자로 지 목된 재소자 김모씨 기소 여부

와 함께 "공정성 담보 차원에서 일선 고검장들도 참여하게 하겠

박 장관은 지난 17일 한 전 총리 사건과 관련해 거짓 증언

를 논의한다. 김씨는 오는 22 일 이 사건 관련 공소시효가

다"며 회의 참석 인원을 늘렸다. 박 장관은 고검장들 참석을 받

한 재소자들과 이를 지시한 검 사들에게 대검이 무혐의 처분을

끝난다.

아들였다. 그는 같은 날 "제 수

내린 건 부적절했다며 수사지휘

사지휘 내용은 부장회의지만 '

권을 행사했다.

다만 참석자 명단과 심의 결과

벼랑 끝 안철수“국민의힘 요구 단일화 방식 수용하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 보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 책위원장과 오세훈 후보가 요구 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 고 19일 밝혔다. 단일화가 늦어 질수록 불리해지는 건 오 후보 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위기감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김 종인 위원장은 “너무 늦지않게 응해줘서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

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게 불리 하고 불합리하더라도 단일화를 조속히 이룰 수 있다면 감수하 겠다.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 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오 후보 쪽이 제안한 안을 수 용하는 만큼 실무적 부분에서 도 큰 이견은 없을 것이다. 이 번 주말 조사에 착수하면 월요 일에는 (후보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27일 투표용지 인쇄

전날이 아닌 25일 공식선거일부 터 단일 후보가 나서도록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안 후보의 결단에 대해 이날 중진연석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너무 늦지 않게 응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유 선전화 10% 포함’ 전격 수용으 로, 양당의 실무협상은 이날 다 시 재개될 예정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모 씨가 18일 의정부지법 직원의 도움을 받아 법정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300억 원대 통장 잔고증명서

들이 몰렸다. 윤 총장을 지지하

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 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74) 씨가 최근 비공개 재판을 신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 아들이지 않았다. 최 씨에 대한 두 번째 재판 은 18일 오후 의정부지법 8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 박세황 판 사의 심리로 열렸다. 방청은 허 용됐다. 최 씨는 지난 2일 변호인을 통해 재판 비공개 및 방청 금 지를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재판 때 해당 법정이 있는 건물 앞에 최 씨의 이해 당사자들과 유튜버, 취재진 등 이 소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날 두 번째 재판 에서 최 씨의 비공개·방청 금지 신청을 불허하는 대신 최 씨가 법정이 있는 건물 앞까지 차를 타고 올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 씨는 오후 4시쯤 차에서 내린 뒤 법원 경위의 도움을 받아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법원 앞에는 취재진과 유튜버

는 유튜버들과 반대 측 유튜버들 간의 말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이 전 동업자를 알게 된 경위, 함께 땅 을 매입하고 대출받는 과정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이 1시간 넘게 진 행됐다. 최 씨는 2013년 4∼10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 정에서 공모해 은행에 347억 원 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 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를 받고 있다. 도촌동 땅을 사들이면서 전 동 업자인 안모(58)씨의 사위 등 명 의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 산실명법 위반)도 있다. 최 씨는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 조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안 씨 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쓰겠다고 해 동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기소돼 다른 재판 부에서 재판받는 안 씨는 "최씨가 먼저 접근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다음 재판은 6월 8일 같은 법 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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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안 팔면 패가망신' 으름장 놓던 정부

박영선 캠프‘박원순

LH퇴직자 1500명 조사 안 한다

피해호소인’3인방 모두 사퇴 문에서 “저희 당 다른 분들에

정부는 농업 행위가 실제로 이 뤄지지 않았거나 공직자 등이 실

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제 게 해달라. 제가 모든 것을 짊

거주하지 않은 토지 등에 대해 서는 농업 손실보상 및 이주보

어지고 가겠다”고 밝혔다. 피해 자가 ‘피해호소인 3인방’ 의원을

상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두고 “제게 직접 사과하도록 따

내리는데, 강제처분 조치를 받은

후보(사진)가 ‘박원순 전 서울시 장 성추행 사건’이라는 근본적인

끔하게 혼내달라”고 촉구했는데, 박 후보의 메시지는 이를 사실

공직자 등은 1년 이내에 조치 를 이행해야 하고 이를 불이행

선거 악재를 떨쳐내는 데 부심 하고 있다. 박 전 시장 성추행

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됐다. 당

할 경우 추가로 내려지는 강제 매각명령에 따라 6개월 이내에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불러

관계자는 “무엇을 잘못했고 어 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 언급이

농지를 처분해야 한다.

논란이 된 남인순·진선미·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피해자 기자회견

없었다”며 “사과에 진정성을 담 기 위한 내용과 시점, 형식 모

이후엔 매년 20%의 이행강제 금을 내게 돼 최대 5년 동안 매

다음날인 18일 박 후보 선거대 책위원회에서 사퇴했다. 피해자

두 놓쳤다”고 말했다.

이 경우 행정청이 농지법 위 반으로 판단해 강제처분 조치도

정 부가 한 국 토 지 주 택 공 사

시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분들

(LH)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 퇴직자 1500

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해주지 않고서는 정부가 조사할 수 없

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실시하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 않기로 했다. 이들 퇴직자가 현직이 아닌 일반인 신분이라는

최 차장은 "현 LH 임직원 등 에 대한 통신 기록을 조사해 연

각하지 않을 경우 토지 구매 비

의 요구와 동떨어진 사과 등 ‘소

박 후보는 고 의원 사퇴에 안 타까운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점에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 등 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관성이 나타나는 퇴직자들에 대 해 수사를 하게 될 것"이라며 "

용의 원금을 모두 벌금으로 지급 하게 된다. 최 차장은 "그간 정부

극적 대처’로 비판받은 박 후보 측의 ‘뒤늦은 대응’이다. 그러나

이날 SNS에 “고민정. 말없이 글 을 남기고 떠난다 한다”며 “통

다만 정부합동조사단의 지난 1차 조사 결과 투기의심자로 지 목된 20명 중 대부분이 입사 30 년 차 이상이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정부 조사가 몸통이 아 닌 꼬리 잡기에 그치는 것 아 니냐는 지적이 뒤따른다. 퇴직 자들 사이에서 이 같은 방식의 노후 대비 투자가 만연했을 가 능성이 점쳐지는 탓이다. 정부는 투기의심자로 밝혀진 20명의 농지에 대해서는 특별 조사를 실시해 신속히 강제처분 하도록 할 방침이다. 불법 정보 로 선점한 토지를 처분하지 않 을 경우 연 20%의 벌금을 매 기기로 했다. 최대 5년간 토지 를 처분하지 않으면 토지 구매 비용의 100%를 모두 날릴 수 있는 셈이다.

정부조사단 차원에서의 조사가 아닌 수사의 방식으로 접근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LH 퇴직자의 경우 현직이 아 니어서 개인정보 동의 및 증거 확보 등이 어려워 전수조사가 힘들다는 뜻이다. 다만 이 경우 그간 LH 내에서 관행처럼 여 겨졌을지 모르는 노후 대비 차 원의 투기를 잡아낼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 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 울청사에서 'LH 후속조치 관 련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한 뒤 브리핑을 열고 LH 투기의심자 20명에 대한 농지 강제처분조 치를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림축산식 품부 주도의 합동조사반을 편 성, 18일부터 특별조사를 실시 한다. 조사 결과 드러난 농지법 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찰청 의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 본)에 제공하고 관할 지방자치단 체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가 투기 의혹과 관련해 밝혀온 '패가망신하게 될 것'이라는 얘 기가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고 의원 사퇴에 “아프 다”고 말하는 등 여권 강성 지 지층을 의식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 후보 측 공동선대본부장인 남 의원은 이날 “피해자에게 고 통을 드린 데에 깊이 사과하고 피해자가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사 퇴했다고 박영선 캠프가 밝혔 다. 공동선대본부장인 진 의원 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며 “ 온전히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선대위 직 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대변인을 맡은 고 의원도 SNS에 “잘못된 생각으로 피해 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머 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캠프 대 변인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사퇴는 전날 피해자 기 자회견 이후 박 후보 사과가 피 해자 요구와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를 수습하려 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 는 전날 밤 SNS에 올린 사과

증이 훅 가슴 한쪽을 뚫고 지 나간다”고 썼다. 사과하면서도 문제 해결에 소 극적인 박 후보의 대처에는 여 권 지지층 결집을 노린 선거 전 략이 자리 잡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 전 시장 사건이 계 속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상황 이 부담스럽지만, 강성 지지층에 서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에 ‘ 반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실제 박 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방 송에서 “조금 전 댓글을 보니 ‘ 고 의원 사퇴로 20만표는 날아 갔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 지 지자들이 많이 섭섭해진 것”이 라고 말했다. 야당 공세가 먹혀든 것처럼 비춰질 우려도 박 후보가 ‘피 해호소인 3인방’을 선제적으로 조치 못한 이유로 보인다. 진성 준·기동민·천준호 의원 등 ‘박원 순 서울시’ 요직에 있던 의원들 이 박 후보의 주요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의 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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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위반의 경우 강제 처분조치 최창원 국무조정실 제1차장은 17일 본지에 "LH 퇴직자 1500 여명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

◆토지 몰수 시 현금보상만 정부는 또 투기의심자에 대해 선 엄격한 보상 기준을 적용해 부당이익이 돌아가는 것을 차단 하기로 했다. 우선 투기의심자가 소유한 토지에 대해 엄격한 감 정평가를 시행, 비정상적 농작 물 식재에 대한 보상을 인정하 지 않을 예정이다. 또 농지보상 규정을 변경, 내 부 정보를 이용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 토지를 몰수하는 경우엔 현금으로만 보상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한 대책을 향 후 2차 조사 결과에 따른 불법 부동산 투기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국토교통 부 본부의 공공주택추진단(공 주단)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하고 3기 신도시 관련 문건 등 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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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이 몬트리얼 땅에서 더 심해지

재키의 자동차 여행

는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 아

“한국 법원, 17개 일본기업 상대

무튼 그녀가 무사하기를 기원한

강제동원 소송 공시송달”

다. 썸머타임이 시작되는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몽롱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는데 혹 그녀가 그것의 희생자가 아

변화

니길 바랄 뿐이다. 사고가 발생

박 재 길

한 곳을 지날 때면 항상 2가지 마음이 교차한다.

산에서 곰을 만나면 가장 중

부축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사고 당한 사람들이 불쌍하다

요한 일은 곰보다 빨라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간 사람보다

순간 심장이 쿵 했는데 아마도 그 여성이 길을 잘못 든 걸 알

는 것과 내가 그 당사자가 아니 라 서 다행이라는 당혹스런 위로

는 더 빨리 달릴 수 있어야 한

고 나 가려다 차 사고를 당한

다는 것. 지인의 엄마가 84세의 고령에도 유머를 보내왔다고 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정 말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원

감. 위선적이라고 해도 할 수 없 다. 로드킬를 당한 다람쥐나 스

야기를 했다. 듣고 보니 그렇긴 하다. 필자가 군에 갔을 때도 동

망스러웠다. “만약 그 순간 멈춰 서 그녀를 태워주었다면 사고도

지 않고 결국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것 같이 결국 우리도 다시

기가 나보다 키도 크고 몸집이

없었을 것 아닌가” 하는 후회도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커서 항상 타겟이 되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난 항상 비교적 편

하면서 한편으론 그 커버길에서 멈추었다면 오히려 뒤에서 오던

50대 초반에서 중반이 가까워 지면서 변화되는 마음과 삶을 보

한 군생활을 했던 기억이 있다. ‘남의 불행이 나의 행복’이 아닐

차에 받혀서 큰 사고로 이어 질 수도 있었을 거란 변명도 머리

면서 다시금 삶을 의미를 생각 해 보고있다.

지라도 최소한 인생은 비교되고

속을 맴돌았다.

그로 인해 ‘일희일비’ 해지는 일 은 항상 많아진다. 어쩌겠는가 그것이 인생인 것을. 오늘은 많 은 일이 있었다. 치아의 마모가 심해 때워야 한 다고 해서 비용이 얼마나 되겠 냐 하고 맡겼더니 거의 천불이 나왔다. 정말 속에 천불이 나지 만 미래를 위해 투자한 셈치고 삭혔다. 그 이후 고속도로를 타 는데 희잡을 쓴 한 여성이 - 노 인처럼 보였다 - 15번 고속도 로로 향하는 길가를 걸어가고 있는 것이 보였지만 속도 때문 에 설수가 없었다. 아마도 걸어 서 L’ACADIE 길로 걸어가려고 한 것 같은데 길을 잘못 든 것 은 아닌가 생각을 했는데 위험 하고 마음도 찜찜해서 고속도로 를 빠져나와 다시 돌아갔는데 아 니나 다를까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역주행을 하며 오는 것이 보이고 그 여성이 지나던 그 길 다음 길 - Rockland 길로 빠 지는 Service road에 차 몇 대 가 서있고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힘든 순 간이었지만 어쩌겠는가? 이것이 인생인 것을. 나이가 들수록 내 것, 나의 삶이 그 어떠 한 것 보다 중요하게 되는 것은 삶을 통한 학습에서 비롯되었다고 본 다. ‘이기주의’ 라기 보다는 보 수적으로 변하는 것.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 삶을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 줄 수도, 대신 아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살아오면 서 더 더욱 체득하면서 살아왔 고 또 살아 갈 거라는 것을 알 기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받아 들이고 있다. 몬트리얼에 정착한지도 벌써 21년이 넘었지만 이전에 알고 지 내던 사람들의 99%가 떠났다. 경험에 의하면 ‘회자정리 거자필 반’ - 만난사람을 반드시 헤어 지고 헤어진 사람은 반드시 만 난다- 이란 말에서 그냥 ‘회자 정리’만 맞는 것 같다. 물론 앞 으로의 삶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말이다.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특히

컹크의 사체는 아무도 신경 쓰

예고되었듯, 전기차들이 올해 얼마나 공개되어 얼마나 많은 시 장을 석권할지 궁금해지고 있다. Hyundai 의 IONIC-5나 KIA 의 EV-6가 등판했고 Volvo도 VW도 Tesla 따라하기에 나섰 다. 바야흐로 전기차 르네상스 시대는 올 것인가? 물론 변수 도 있는데 코로나와 얼마전 텍 사스의 정전사태로 인한 반도체 생산부족으로 지금 일부자동차 회사들의 생산라인이 멈춰 섰 다. 생각치도 못한 일격? 심지 어 비교적 이 문제에서 자유롭 다는 Tesla도 이틀간 공장을 세 웠는데 전기자동차 뿐 아니라 일 반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에 반 도체 부족현상이 큰 영향을 끼 치고 있다는 소식은 이제 코로 나의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서 날개를 펴려는 내연기관 자 동차들에게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왜 항상 나쁜 소식을 같이 오 는지 모르지만 반도체 품귀현 상은 어쩌면 앞으로 더 심해질 지도 모른다. 신문 기사들에 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맨 왼쪽)가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 을 위한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족 85명

등에 관련 내용을 일정 기간 게

이 일본 기업 17곳을 상대로 제 기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재해 당사자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미

한국 법원이 소송 서류가 기업 쪽에 전달됐다고 간주하는 공

쓰비시중공업은 이 신문 인 터뷰에서 “공시송달이 있는 것

시송달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지금

전해졌다. <아사히신문>은 서울중앙지방

까지와 마찬가지로 일본 정부 와 적절히 연계해 대응하겠다”

법원이 지난 16일 공시송달 절 차를 개시해 그 효력이 발생하

고 밝혔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지난

는 5월18일 이후 해당 소송의 변

2015년 5월 강제동원 피해자들

론이 시작된다고 18일 보도했다. 공시송달은 소송 상대방이 서류 를 받았다는 사실 확인이 어려 운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이 미쓰비시중공업, 일본제철, 미쓰이조선 등 17개 일본 기업 을 상대로 총 86억원을 배상하 라는 소송에 제기한 바 있다.

하면 자동차용 반도체는 이윤 은 박하지만 내구성은 엔진열을 견뎌야 할 정도로 좋아야 해서 일반 자동차 전문 반도체업체 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 한다. 한마디로 돈이 안되니 뛰 어들지 않는 것. 차량용 반 도체는 네덜란드 NXP, 독일 Infineon, 일본 Renesas, 미국 Texas instrument, 스위스 ST Microelectronics 등이 거의 균 일하게 점유하고 있는데 컴퓨터 나 모발기기에 들어가는 한국이 나 대만의 반도체와는 거리가 애초부터 멀다. 히 차량용은 초 하이테크 보다 는 안전성이 우선이기 때문에 더 더욱 그런 것 이라 는데 뭐 어쩌 겠는가? 만드는 사람 마음이지. 그런데 Tesla는 자율주행을 오 래전부터 목표로 내세운 상황에

서 칩을 자체개발해서 사용함 으로써 꿩 먹고 알 먹고 있는 셈이며 이 반도체 부족상황이 비교적 덜한 것으로 알려지면 서 Tesla CEO Elon의 혜안에 감탄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만약 Tesla 가 다른 업체들이 반도체부족으로 인해 허우적거 릴 때 4월에도 차별화된 매출과 이익을 기록한다면 아마도 극적 인 결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생 각이 든다. 한 자동차에 필요 한 반도체 수가 200-300개, 전 기차에는 2,000개 이상의 반도 체가 필요한 것으로 보도되는 것을 보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무엇인지를 지금 Tesla가 보여 주고 있는 셈. 우리 삶이 변화 하는 것 보다 세상의 변화가 더 빨라 눈이 휙휙 돌아가는 요즘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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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4 Fri., March 19,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미국“대북정책에 한국 의견 적극 참고, 한중관계 복잡함 이해” 면이 있는 복잡한 관계”라면서

최광성

“한중관계도 복잡한 측면이 이

이민 재정 수상(隨想)

해한다”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

코로나 사태 속에서 이자율은

는, 분할 투자 방식(Dollar Cost

했다. 그러면서 “향후 긴밀히 소 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강 대

2023년 내년까지 오를 것 같지 않다고 미국발 뉴스가 전한다.

Averaging Method)으로 투자 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인은 “문 대통령 접견 시 쿼 드 문제가 일체 논의되지 않은

물론 언제든지 경기가 과열되 어 인플레이션 조짐이 눈에 띄

투자는 우선 투자 목적을 정 해야한다. 그리고 이에 따라 예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여진다”

게 나타나면 이자율은 오를 수

상 투자 기간과 이에 따른 예상

있고, 오르기 시작하면 과거 를 뒤돌아볼 때, 아마 꽤 여러

투자 수익 기대치를 준비한다. 자연히 얼만큼의 높 낮이의 위

번 계속 연이어 오를 가능성 이 있다. 하여튼 현재는 코로나

험이 따르는 범위를 예상되도록 정한다. 분할 투자 방식은 장기

로 인한 경기 침체를 경계하기

투자 목적, 투자 기간이 길때,

에 오를 가능성이 적지만, 만약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

또 이에 따라 수익 기대치가 높 을 때 거듭 사용한다.

과 물가가 상승될 조짐이 보이 면 투자 시장은 미 중앙은행보 다 갑자기 먼저 조정 국면을 시 작할 것이다. 그러면 형님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 아우, 캐나다는 즉시, 어 쩌면 미국보다 앞장서 더 먼저, 더 많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거품을 깨지는 경우, 통상 5-10% 하락을 이야기하는 데, 그동안 급하게 많이 오른 투자 시장인지라 25-30%의 하락을 거쳐야 거품이 제거되어 과거 투자 시장 평균이 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이들은 총알 (캐시)을 준비하고 투자 시장에 뛰어들 준비를 하며 시 장을 지켜보는 진영에 속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캐시를 준 비하고 옆에 서 뛰어들 대비하 는 것이 좋은 지에 대해서는 이 견이 있다. 어느 누구도 언제, 이런 일 이 어떤 형태로 벌어질지 알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 에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본 전망이 나쁘지 않은 경우에

예로 120,000불을 은퇴 자금 을 위해, 7년이상 기간 동안, 투 자 수익율 7% 기대치로 투자한 다면, 캐나다 채권펀드를 40%, 미국 펀드 30%, 캐나다 펀드 10%, 국제펀드 20%로 투자를 구성하고, 이 구성에 맞는 종류 의 펀드를 골라 타켓 펀드 포트 폴리오를 구체적으로 확정한다. 그리고는 투자 원금이 거의 보 장되는 머니마켓펀드에 100% 투자한다. 이 펀드에서 매월 1만불씩 나 와, 자체적으로 캐나다 채권펀 드 4천불, 미국펀드 3천불, 캐 나다펀드 1천불, 국제펀드2천 불씩 자동 투자되게 하는 것이 다. 시장이 떨어질수록 같은 금 액에 더욱 많은 펀드 숫자를 사 게 되고, 올라가면 같은 금액으 로 조심스럽게 작지만 투자를 계속 하게된다. 그래서 과거의 투자 실적을 회복한다면, 연 평 균 7%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 는 것이다. 바로 안정 투자로의 훌륭한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위 같은 포트

고 설명했다. 서 실장과 두 장관의 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 드 오스틴 국방장관 접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기자단

미국이 북한 문제는 한국과 협

실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화를

조 바이든 대통령 직접 지시에

의 없이 일방적으로 방침을 정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심도있게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쪽은 북한과 관련해 우리

따른 것”이라며 “한미동맹, 북 핵 문제 등은 미 신행정부의 우

19일 청와대가 밝혔다.

쪽의 전문성을 평가하면서 “대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 문재인

북 정책 검토 과정에서 우리 쪽 의견을 적극 참고하고 계속 긴

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 실 장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합동 접견 이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블링컨 장관을 1시간 동안 면담 했다고 밝혔다. 합동접견에 앞 서 오스틴 장관과도 별도의 면 담을 가졌다. 청와대는 현재 바이든 신행정 부가 대북정책을 전반적으로 검 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쪽은 대북 협상을 위한 대책마련 및

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양 쪽은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서는 한·미·일 협력 역시 중요 하다는데 공감하고 3자간 협의 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 다. 앞으로 서 실장의 방미 등 을 통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 나 간다는 것이다. 전날 한·미 공동성명에 ‘중국’ 을 특정해 거론하지 않았다. 하 지만 두 장관이 문 대통령 예 방했을 때는 “미중관계가 경쟁 과 협력, 적대라는 세 가지 측

폴리오를 만들어높고, 지속적으 로 월별로 자동 투자되게 해 놓 는 것이다. 은퇴가 가까울수록 월별로 투 자되는 금액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은퇴 준비 투자 는 30대 후반, 적어도 40대 초반 에 시작해, 은퇴하는 65세나 70 세까지 꾸준히 진행을 하는 것 이 가장 훌륭한 열매를 맺는다. The sooner, the better…(은 퇴준비 빠를수록 좋다…) 현재 5년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올라 1.84%...아직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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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상호신뢰가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조기타결에 이 은 이번 미국 국무·국방장관 방 한과 5년 만의 한-미 외교·국방 장관 2+2 회의 개최로 이어졌 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상 을 비롯한 각급에서 계속 긴밀 히 소통하며, 동맹으로서 제반 현안에 대해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쪽은 양측은 한미 연합 태세의 중요성과 함께 주한미군 규모의 안정적 유지에도 공감했 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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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돼 온 한미간 긴밀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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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 ‘한미동맹’ 등이 강조됐다. 미국 쪽은 두 장관의 방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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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치매

(Dementia)

인스타그램, 청소년 보호기능 추가 미성년자를 위한 메시지 안전 알림 기능

1. 이 질병은? 뇌의 기질적인

매독, 일산화탄소중독, 알코올

공개 계정과 비공개 계정의 차

장애에 의해서 후천적으로 발 생하는 회복불능의 지능장애로

중독, 기타질환에 의해 두뇌가 영향을 받은 결과 퇴행성 뇌질

이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청소년 이용자가 스스로 판단해 계정

서 의식장애에 의한 것이 아닌

환이 치매증상으로 이어지는 것

것을 말하며 지능이나 의지, 기 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히

을 말한다. 3. 증상은? 원인 질환의 종류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감퇴한 상태로 정신박약과 같은 지능 상태가 되며 과거의 체험

와 정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며, 아주 가벼운 기억장

통해 더 많은 이들과의 소통 및 콘텐츠 노출을 원하는 청소년이

이나 기억 및 지식이 단편적으

애부터 매우 심한 행동장애까지

로 남아있으나 일정하지는 않으 며 치매는 장애가 나타나는 방

나타나 모든 치매 환자들은 기억 장애 외에도, 사고력, 추리력 및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안전한 선택을 지원

향에 따라 기억적치매, 구상적 치매, 통각적 치매로 구분한다.

언어능력 등의 영역에서 장애를 보이며 인격 장애, 병이 진행됨

2. 원인은?

에 따라 성격의 변화와 비정상

인스타그램 측은 공개 계정을

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7일(수)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에게 팔로우를 신청하거나 DM

이 밖에도 의심스러운 활동 기 록이 있는 성인 이용자의 '둘러

과 10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여 러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

을 보내고, 여러 사람에게 차단 당하는 등의 활동이 있는 성인

보기'나 '릴스' 탭에는 청소년 이 용자의 콘텐츠가 추천 게시물로

혔다. 인스타그램은 유해 DM(다

계정이 청소년 또는 미성년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등 강화 된 청소년 보호 기능을 추가로

- 알츠하이머 치매 ; 알츠하이 머 형 치매는 치매를 일으키는

적인 행동들도 나타날 수 있다. 4. 진단은? 유일한 확진법은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으로 건 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어서 신경

뇌 조직검사이나 진단만을 위해 시행하는 경우는 없다.

이렉트 메시지)을 포함해 유해한 광고나 활동에 청소년들이 노출

계정에 메시지를 보낼 때, 청소 년 계정의 DM 화면에 알림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감소 되어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이 상실되고 성격의 변화를 나타내 며 알츠하이머는 나이가 많아질 수록 걸릴 확률이 많아지고 가 족 중에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 은 병력이 있다면 중 장년층에 서도 발생할 수 있다. - 혈관성 치매 ; 다발성 뇌경 색, 열공성 뇌경색, 빈스뱅거씨 병, 아밀로이드성 뇌혈관병증, 측두 동맥염 우리나라의 경우에 서구보다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치매로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손 상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를 말하며 혈관성치매를 일으키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 지질증, 심장병, 흡연, 비만 등 이며, 큰 혈관이 손상되어 뇌경 색이 반복될 경우 다발성 뇌경 색성치매가 발생되고, 소혈관이 손상되면 매우 소량의 눈에 띄 지 않는 변화가 누적되어 소혈 관성치매가 나타난다. - 기타치매 ; 뇌가 충격에 의 해 상하거나 뇌종양, 중추신경

-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 학적 검사, 정신상태 검사, 신경 심리학적 검사(신경인지기능 검 사)를 시행할 수 있다. - 혈액 및 뇨검사, 심전도 검 사, 뇌 단층 촬영(CT), 뇌 자기 공명촬영(MRI)등을 포괄적으 로 시행한다. 진단된 사람은 뇌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추가 시행하여 치매 의 유형을 감별 진단한다. 5. 치료는 ? 치매증상, 특히 알츠하이머병 에 대한 약물치료의 목적은 병 자체를 완치시키고 치매에 의 하여 나타나는 인지장애, 정신 장애, 이상 행동적 등을 줄이고 없애는 것으로 더욱이 현재까 지 개발되고 있는 약물들을 포 함하여 지금까지 나온 모든 약 물들은 병의 진행을 약간 늦출 수 있거나 나타나는 증상 완화 를 위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시 판중이 약물 중 그 어느 것도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병 자 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다.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성인이 미성년자에게 보내는 쪽지나 메 시지 기능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이 의심스러운 활 동을 한 성인 이용자와 DM을 주고받을 경우 청소년에게 주의 를 당부하는 '청소년 DM 안전 알림' 기능을 추가했다. 짧은 시간에 수많은 미성년자

을 띄워 해당 대화를 종료하거 나 상대 계정을 차단 또는 제 한할 수 있는 옵션이 있음을 안 내해준다. 이와 더불어 10대 이용자가 인 스타그램에 신규 가입할 경우, 계정 공개와 비공개 범위 설정 에 대한 안내 메세지를 띄우는 기능을 추가했다.

메뉴

‘미니홈피의 추억’ 부활하는 날...“도토리 35억어치도 환불” <“일촌신청 부탁드려요”“ 미니홈피 들르면 꼭 방명록 남기기”> 200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밀 레니얼 세대의 추억이 담긴 ‘ 토종 SNS’ 싸이월드가 오는 5월 서비스를 재오픈한다. 서 비스 재개와 함께 약 35억원어 치 ‘도토리’를 이용자들에게 환불한다. 스카이이엔엠, 인트 로메딕 등 5개 기업의 컨소시 엄 법인 싸이월드제트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와 같은 내 용을 발표했다.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운영권을 양수한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18일 SK커뮤니케이션즈와 서 비스 데이터 이관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양측이 데이터 이관에 합의하면서 싸이월드 데이터 복구 작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회원 3200만명이 과거 저장했던 사진 170억장, 동영상 1억5000만개, 음원 5억여개 등 180억개에 달하는 데이터베이스가 그대로 보존돼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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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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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30분 ~ 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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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도입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측은 이번에 추가 되는 기능들은 인스타그램 계정 생성이 허용되는 만 14세 이상 의 모든 미성년 이용자에 적용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 가입 시 나이를 속일 수 있기 때문에 기계 학습을 통한 인공 지능(AI)이 나이를 예측하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44 Fri., March 19,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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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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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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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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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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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5·18 계엄군“내가 발포…

애틀랜타 한인 피해자 아들

40년간 죄책감”유족에 첫 직접 사죄

“어머니는 두 아들에 헌신” 월28일까지 아시아계를 대상으 로 한 혐오사건이 3795건 접수 됐다. 박씨도 이런 분위기를 알

년 5월 23일 농사일을 돕기 위 해 고향인 보성으로 가는 길에 광주시 남구 노대동 소재 ‘노대 남제’ 저수지 부근을 지나다가

고는 있었지만 “솔직히, 나에게 닥칠 일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 이 없다”고 했다. 박씨는 이제

순찰 중이던 7공수여단 33대대 8지역대 소속의 ㄱ씨에게 사살 됐다고 조사위는 밝혔다.

5·18 진압에 참여한 공수부대원 ㄱ씨가 16일 국립 5·18민주묘역 민주의 문 접견실에서 고 박병현씨 두 형제 등에게 큰절을 올리며 용서를 구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 제공

“어머니는 두 아이를 키우기

서야 “매우 다른 렌즈를 통해 그(인종 증오범죄) 문제를 보게

당시 상황에 대해 ㄱ씨는 “1개 중대 병력이 광주시 외곽을 차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헌신한 싱글맘이었다.” 지난 16일 미국

됐다”고 말했다.

단하기 위해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 중 소로길을 이용해 화순

애틀랜타에서 8명의 사망자를 낸 연쇄 총격 사건의 한인 피해

박씨는 어머니로부터 “미국에 오기 전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

방향으로 걸어가던 민간인 젊은

자 현정 그랜트씨의 아들 랜디

남자 2명이 저희(공수부대원)를 보고 도망해 ‘도망가면 쏜다’며

박(23)은 18일 현지 온라인 매 체 <데일리 비스트>와의 인터뷰

사였다”는 말을 들었고, 아버지 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했다. 하

정지할 것을 명령했으나 겁에 질려 도주하던 상황에서 무의

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인 사망 자 4명 중 현정 그랜트씨를 포

이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마 와 매우 가까웠다”며 “어머니는 춤과 파티를 사랑하고, 클럽에 가는 것을 좋아하고, (EDM 뮤

지만 “여자친구와의 문제든 무엇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다. ㄱ씨는 또 “지난 40년 동안

식적으로 사격했다”고 진술했다.

함해 2명의 이름이 확인된 가

이었던 공수부대원이 유족을 직 접 만나 사죄와 용서를 구했다.

죄책감에 시달렸다”며 “유가족 을 이제라도 만나 용서를 구할

조사위는 “그동안 조사활동에 서 ㄱ씨의 고백과 유사한 사례

운데, 유족이 언론과 인터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션) 티에스토를 사랑했다. 그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 사위원회(조사위)는 “16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민간인에 총검을 휘 두른 계엄군과 유가족 간의 화 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 혔다. 이 자리는 1980년 5·18 당 시 계엄군이 자신의 행위를 고백 하고 유족에 사과하겠다는 의사 를 조사위에 전달해와 마련됐다. 조사위는 “계엄군들이 당시 진압작전을 증언한 경우는 많이 있었으나 가해자가 직접 발포해 가해한 사실을 인정하고 유족에 게 사과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조사위에 따르면 가해자 ㄱ씨 는 이날 국립 5·18민주묘지 민 주의 문 접견실에서 희생자 고 박병현씨의 두 형제 등 유가족 에게 큰 절을 올리며 “어떤 말 로도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드 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연 뒤 “저의 사과가 또 다른 아픔을 줄 것 같아 망설였다”고 오열했

수 있어 다행”이라고 울먹였다. 이에 대해 박병현씨의 형 박종 수(73)씨는 “늦게라도 사과해 주 어 고맙다”며 “죽은 동생을 다 시 만났다고 생각하겠다”고 받 아들였다. 박씨는 “용기 있게 나 서줘 참으로 다행이고 고맙다” 며 “과거의 아픔을 다 잊어버 리고 떳떳하게 마음 편히 살아 달라”며 ㄱ씨를 안았다. 고 박병현(당시 25)씨는 1980

를 다수 확인했다”며 “향후 계 엄군과 희생자 간 상호 의사가 있는 경우 이를 적극 주선해 사 과와 용서를 통한 불행한 과거 사 치유 및 국민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과와 용서의 자리에는 가해자 ㄱ씨와 희생자 고 박병 현씨의 두 형제, 5·18 민주화운 동 유족회 김영훈 회장, 조사위 송선태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랜디 박은 “어머니가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사지숍에 서 일하는 것을 알았고, 어머니 가 걱정돼 다툰 적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어머니는 ( 두 아들을 위해) 이곳 미국에 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고 말했다.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의 범행 동기를 “성 중독” 으로 설명한 전날 경찰 발표에 대해서는 잠시 말을 고른 뒤 “ 헛소리(That’s bullshit)”라고 선을 그었다. 애틀랜타 경찰도 걷잡을 수 없는 비판 여론을 의 식한 듯 하루 만인 이날 롱을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하는 방 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태도 를 바꿨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계를 겨냥 한 증오범죄가 급증했다. 미국 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 과 혐오범죄를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 ‘아시아·태평양계(AAPI) 증오를 멈춰라’의 보고서를 보 면, 지난해 3월19일부터 올해 2

녀는 10대 같았다”고 다시는 볼 수 없게 된 어머니를 회상했다. 16일 저녁, 박씨는 조지아주 덜루스 집에서 리그 오브 레전 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골드 스파’ 생존자의 딸이 전화를 해 줘서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알 았다. 경찰이 사건 현장 접근을 막고 있어서 아직 현장에도 가 보지 못했다. 20대 초반인 그에 게 이 상황은 너무도 “초현실적” 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돌봐 야 할 남동생이 있다”며 “극도 로 슬프고 할 수 있는 한 최대 로 슬퍼하고 싶지만, 앞으로 나 아가는 것 이외에 다른 선택지 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엔 자 신과 동생 둘만 남았고, 한국 에 있는 가족들도 미국에 들어 올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당장 생계가 막막한 그는 온라 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도 움을 청했다. 박씨가 요청을 올 린지 약 8시간만에 8300여명이 응답했고, 약 34만9천여달러(약 3억9500만원)가 모금됐다.

5·18 진압에 참여한 공수부대원 ㄱ씨가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광장에 서 참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선태 조사위 위원장, ㄱ씨, 고 박병현씨 두 형제.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 제공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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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44 Fri., March 19, 2021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 중인 코

따르면 이 시험엔 18~84세 1만

면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3상 임 상 시험 최종 분석 결과 96%

5000명 이상이 참가했고, 이들 중 27%가 65세 이상의 고령자

에 대해서는 86%의 효과가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남

이상의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회 사 측이 11일 밝혔다. 현재 개

들이었다고 한다. 노바백스 측 은 3상 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

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한 2 상 시험에선 남아공발 변이 바

발된 백신 중 예방 효과가 가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사

이러스에 대한 효능이 55.4%로

장 뛰어난 화이자와 모더나 백 신을 능가하는 효능이다.

망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 전했다.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바백스 스탠리 C. 어크

한국 정부는 지난달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노바백스 백신 후보 물질의 예 방 효과는 앞서 화이자(95%)와

CEO는 “우리 백신은 대부분의 중증 코로나 감염을 완전하게

밝혔으나 위탁생산 준비 작업

모더나(94.1%)가 기록한 백신의

예방해줬을 뿐 아니라 경·중증

에 시간이 걸려 실제 접종 도입 은 5월쯤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효과를 뛰어넘는다. 아스트라제 네카 백신은 정량을 모두 투여

코로나 감염도 극적으로 줄여 줬다”며 “세계보건기구(WHO)

이날 노바백스는 자사 홈페이 지를 통해 “영국에서 진행한 3

했을 때 62%, 얀센 백신은 각 국에서 진행한 3상 시험 평균

가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을 선 언한 이후 1년이 된 시점에서

상 시험에서 변이가 이뤄지지

66%의 예방 효과를 기록했다.

코로나 고통 종식을 위해 우

않은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바백스는 변이 바이러스에

리 백신이 잠재적 무기가 될

대한 예방 효과가 96.4%를 기 록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에

대해서도 예방 효과가 확인됐 다고 밝혔다. 노바백스에 따르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 라고 밝혔다.

어린이용 백신 나온다 모더나, 캐나다·미국서 임상시험

몬트리얼

모더나는 어린이들에게 투약량 을 다르게 백신을 접종한 뒤 안 전성과 면역 체계의 반응을 살 필 계획이다. 모더나의 임상시험 에는 미국 연방보건부 및 국립알 러지·전염병연구소도 참여한다.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는 "모 더나의 임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올해 가을에는 중학생과 고등학 생, 내년 초에는 초등학생을 대

상으로 코로나백신 접종이 시 작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앞서 모더나와 화이자는 지난해 12 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 로나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한편 이스라엘에선 최근 12~16세 600명을 대상으로 백 신을 접종했다. 이스라엘 당국 은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다" 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스라엘에 서 보고된 내용은 임상시험 결 과가 나오기 앞서 코로나백신 이 어린이들에게도 안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신호"라고 분석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노바백스 백신 효과 96% 화이자·모더나 넘었다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어린 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월스트릿저널은 모더나가 생후 6개월부터 11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백 신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16일 보도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어 린이 6,750명을 대상으로 2단계 로 나뉘어 실시된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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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3월 19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주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김용섭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으로 '시니어 세금 보고 강좌' 열어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3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 세금 관련 부서에서 오랫동안 일한 한문종 강사는 특히

온라인으로 '시니어 세금 보고'를 주제로 한문종(오타와 상 록회 재무,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강사가 상록회 정기모임

시니어들이 받을 수 있는 세금신고 혜택과 세금을 덜내는 방 법 등의 꿀팁을 전했다.

을 진행했다.

한 강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궁금점을 해결하고, 또

오는 4월 30일 마감인 캐나다 세금신고를 앞두고 캐나다 정

필요시 직접 도움을 드리겠다며 강죄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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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임원진/봉사자 섭외’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교민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한인회와 함께 봉사 및 임원으로서 활동 가능하신 교민분이 계시면 한인회 이메일(ott.korean@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오타와 한인회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44 March 19, 2020 Fri., March 19, 2021

오 타 와

2021년 3월 19일 12시 01분부터 레드존 돌입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토론토 한국영화제 디지털 스크리닝 이벤트 안내 3월 26일과 27일 온라인으로 진행 토론토 한국영화제에서 오는 3

before>, 아버지의 생일 선물로

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코

산 타임머신을 통해 가족의 과

리안 다이아스포라/ 코리안 캐 네디언 쇼케이스란 테마로 온 라인 디지털 스크리닝 이벤트를

거로 신비로운 여행을 하게 되는 박연 감독의 <I bought a time machine>, 죽은 이를 기리는 과

진행한다.

정에서 세대간의 단절과 이어짐

토론토시 주관 핫스팟 프로그 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

의 과정을 그린 앨리스 신 감독 의 <Signal fire>, 그리고 감독

사는 일제 식민지와 분단이라는 역사적 격변기 속에서 쿠바 한인

자신의 일요일 일상의 기억을 그린 김하영 감독의 에니메이션

이민자들의 삶과 정체성을 그린

<Sunday>등 2편의 장편과 다양

전후석 감독의 <헤르니모>와 뉴 욕 퀸즈 한인 타운 플러싱에서

한 장르의 6편의 단편 작품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보여질 예

세탁소를 운영하는 최씨 가족을 통해 본 가족과 세대의 갈등과

정이며, 26일 27일 8시에는 상영 에 이어 감독들과 온라인으로 진

화해를 다룬 한인2세 감독 줄리

행되는 라이브 Q&A가 진행된다.

안 김과 피터 S. 리 감독의 <해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피클리너스> 등 두편의 장편 영 화가 상영된다. 그리고 단편 에니메이션으로

무료 티켓 예매는 토론토 한국 영화제 웹사이트 tkff.ca에서 확 인할 수 있다.

<Crunch time>, 이민의 삶과 경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서울예술

험을 특유의 아방가르드한 시풍 으로 섬세하게 묘사한 재미 시인 김명미 시인의 동명의 시를 원 작으로한 헬렌 리 감독의 <Into such assembly>, 아시아 이민자 들의 다층적인 포메이션의 경험 을 실험적으로 그린 Jae Lew, 이소정 감독의 <What came

대학 졸업생들의 캐나다에서의 한국영화 보급 및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광고창 작학과 홍기택 씨에 의해 2012년 창설되었으며, 영화과 이명세 감 독, 방연과 박수영 씨, 극작과 신 지연 기자 및 서울예술대학과 권 세실 교수가 창설에 힘을 보탰다.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구인 - 한식당] 726 Somerset St '맛' 레스토랑입니다. 테이크아웃만 하고 딜리버리 앱과 홈페이지 앱을 이용하여 음식판매하 고 있습니다. 파트타임을 찾고 계신분 환영합니다. 문의: mahtkorea@gmail.com

[류은규의 한방칼럼]

다시 돌아온 불청객, 알러지 비염

[오타와 구인 - 가사 도우미] 일주에서 2번정도 오셔서 살림 도와주실분 구합니다. 업무는 일반 가정집에 오셔서 살림 도와주시는 거예요, 청소, 빨래 및 반찬 만들기 정도 이거요. 오전에 3시간정도 오셔서 일해 주시면 됩니 다. 지역은 카나타, 유경험자 구합니다. 문의: Cellute@hotmail.com

[오타와 구인 - 일식당] 다운타운에 위치한 J:Unique Kitchen 입니다. 오랫동안 함께 일하실수 있는 스태프 구인합니다. 키친헬퍼 (초보자 환영) 풀타임이실 경우 요일 협의 (주 5일 / 금, 토, 일 필수) 화-목 : 오후 3시부터 마감(보통 9시쯤에 끝) 금-일 : 오후 2시부터 마감(보통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끝) 서버(경력자 환영/초보 가능) 금, 토, 일 오후 - 금토일은 오후 4시부터 8시 반까지, 보통 8:45분에서 9시 끝 - 서버 업무 및 투고 포장 - Smart Serve 필수 문의: pjh11308@hotmail.com

주캐나다 대사관 공지 우리 정부, 해외입국 내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발생 및 전 세계 확산에 따라 해외입국 내국인 방역강화 조치로 모든 해외입국 내국인에 대한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를 아래와 같이 시행합니다. ○ 대상: 모든 해외입국 내국인(한국인) ※단, 인도적 사유 및 공무 국외출 장 목적 격리면제대상 내국인은 제외 ○ 제출기준 :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이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 국내 입국 후 진단검사 실시 - 영국, 남아공, 브라질, 아프리카 발 입국자 :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 사 실시 후 자가격리 - 상기 외 국가 발 입국자 : 입국 후 1일 내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현행과 동일) ○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시 :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14일 시설격 리(비용 자부담) ○ 시행시기 : 2021.2.24.(수) 0시 이후 입국자부터 적용 ○자세한 정보는 주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cako/index.do) 공지사항을 참조 바란다.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제1244호 제1244호 2021년 2021년 3월 3월 19일 19일 (금요일) (금요일)

포근한 봄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를 근간으로 한 면역력 증가를 목적으

여전히 큰 일교차와 봄에 기승을 부리 는 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해 관련한 호

로 치료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알레르기 비염

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

의 치료는 면역기능 강화를 중점으로

고 있다. 그 중 이 같은 계절의 변화에 예민한 알러지 비염의 경우 환절기 감

진행한다. 일시적인 증상의 완화에 그 치는 것이 아닌, 만성 질환의 해결, 근

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 질환 을 오인하기도 한다. 코로나의 유행으

본 원인의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를 목 적으로 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로 기침이나 재채기 한번 하기가 무척

또한, 코의 기능적 문제를 개선함과 함

이나 조심스러운 때이니만큼 알러지 비 염 환자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께 장부의 이상을 바로 잡아 면역력 저 하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여타 질환의

알러지 비염은 만성적인 형태로 자리 하는 질환 중 하나로 흔히 콧물과 코막

대처도 함께 진행한다. 하지만 알러지 비염 치료 전 면밀한

힘, 연속적인 재채기 등 대표적 비염 증

체질 진단이 선행되어야 함을 잊지 않

상과 함께 눈이나 코에 가려움을 느끼 는 증상이 더해진 형태를 보인다. 일반

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 과 상태에 따라 병변은 조금씩 유형을

적인 감기나 비염 증상과 달리, 특정 물 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인해 발생한다. 먼지나 꽃가루 등 봄에 찾아오는 환경적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 알러지 비염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단순히 질환의 발생이 환절기 진입과 맞물린다고만 보는 것은 옳은 시 선은 아니다. 앞서 설명한 환경에 놓여 있는 사람은 많지만, 이들이 모두 알러 지 비염을 앓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 의학은 이를 질환을 유발하는 신체 내 부 상태, 즉 면역력의 차이로 설명한다. 이 면역력의 문제는 알러지 비염이 다른 질환으로의 연계됨을 설명할 수 있는 지 표가 되기도 한다. 단순히 비염 발생 주 부위인 코뿐만 아니라, 피부, 호흡기관, 눈 등 다양한 부위가 면역력 저하로 인 해 과민하게 되면 아토피와 천식을 비 롯해 알레르기 결막염 등으로 이어지기 도 한다. 이런 경우 단순히 눈에 보이 는 증상의 치료에 국한된 것이 아닌 근 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하는데,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과민해진 신체 는 외부 환경에 대한 대처 능력을 떨어 지게 만들기 때문에, 신체 내부적 치료

달리하기도 하고, 정확한 체질 진단에 따라 치료 정도와 횟수가 달라지기 때 문에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상담을 받 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몸이 피곤할 때 비염은 더 심해진 다. 봄철에 활동량이 늘고, 피곤함이 늘 어나면서 비염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체 력과 비위, 폐를 튼튼하게 보강하는 한 방치료가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감기라고 생각했던 콧물, 코막 힘 등의 증상이 오래간다면 비염증상을 의심하고 자세한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아침에 따뜻한 물 한잔도 보약이다. 밤새 건조한 공기에 노출되면서 아침에 일어나서 코피가 나거나, 콧속에 딱지가 많이 붙으면서 숨쉬기 답답해하는 사람 들도 많다. 비염으로 입을 벌리고 자면 서 목과 기관지에 가래가 눌어붙으면서 쉰 목소리가 나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 도 많은데, 이럴 때는 아침시간의 따뜻 한 물 한잔이 호흡기 보약이 된다. 기관 지 가래를 배출하도록 도움을 주는 길 경이나, 호흡기의 충혈을 조절하고 몸의 수분을 위로 끌어주는 갈근(칡) 등을 우 려서 마셔보는 것도 좋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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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4 March Fri., March 19, 2021 No.1244 1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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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호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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