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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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12월 4월 7일(금) 2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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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1%‘백신 접종 완료’가속화 퀘벡주,국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1

20% 감축 넘어서고 시행있다.예정

회 접종률이 11%를 넘어서면 서쥬트땡 접종에 속도가 있는 트뤼도 캐나다붙고 수상의 우

반면, 전체 인구 대비 가장 많 은 접종률을 있은모임 나 퀘벡주의 가장기록하고 큰 업주들의

모양새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연방 보건당국의 하워드진행 뉴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할 예정이다. (Njoo) 차석 공중보건관은 26 총선에서 정권을1차 잡 일지난 발표를 통해퀘벡주의 캐나다에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백신 접종을 마친 18세 이상의 요일 내용에 대해10%를 "총선 공 인구 이같은 대비 접종률이 넘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어섰다고 밝혔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600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만회 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각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주당국으로 배포되었으며, 이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중 노동환경에 430만회 이상의 백신이 투 게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여됐다. 구했다. 이는 18세 성 의회에서 그는이상의 "우리가캐나다 원하는 것 인 모든 중 11% 이상이 코로나19 바 은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이러스로부터 최소한의 면역을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형성했다는 의미로, 중요한 이정 그러나 졸린-바렛 퀘벡 80 정 표를 세운 것이다.장관은 여기에는 부가 이민자들이 방 세 이상 인구의직업을 60%, 구하는 70~79세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인구의 19%가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한 25일 코로나19 백신 통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계 사이트 블룸버그 백신 트래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Bloomberg vaccine tracker)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한편,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다는 현재 접종률 세계 21 오전에 매년 백신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위(▲17)에퀘벡주의 올라선계획을 것으로 조 감축하려는 재고하 사된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중 1회차 접종량은 100 트뤼도 수상은백신 퀘벡주내 사업자들

라는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의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백신성명서를 접종자 수는 990만여 명이 요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지만 접종 인구는 미국보다 많 숫자를 줄이는 상황을달한다. 악화시 은 100명 당 것은 54.8명에 킬 영국도 것이가"고인구 이브-토마스 도발 회 대비 접종률에 장은 서는말했다. 이스라엘 다음으로 선두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의 100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명당 접종 인구 수는 24.2명으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로, 총 접종 횟 수는 3200만여 붙였다. 명으로 집계된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한편, 200만회퀘벡 분 신의 이민캐나다에는 정책을 옹호하면서 의5년 백신 주에 실 공 에 이하선량이 체류한 다음 이민자들의 급될 15%라고 예정이다. 이에 지적했다. 따른 접 업률이 반복해서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종분은 말까지이민자 총 800만회 트뤼도는3월 주정부와 쿼터에 민과 정식으로접종량 받아들1 대한 앞서 이민자들을 미국은 최근까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분에논의가 이르게 된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위를 기록하던 이스라엘을 제치 당국에서는 다음주부터전국에 많은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고 가장 많은 접종 인구 수를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이 공급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확보했다. 될 계획임에 따라CAQ의 앞으로 캐나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미국은 지난 25일까지 총 1억 다의 백신 접종률이 더욱 증가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3600여 명이 백신을 맞았다. 또 할 것으로 보고있다.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한 하루에만 260만명이 백신을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접종하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를 나타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2위인 중국의 전체 백신6.1%로 접종자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수도 같은 날 9130만 명을 기록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했다. 100명당 지난 인구 월요일 발표된 접종 CAQ의횟수로 경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따지면 3.3명이다. 단,조이면 일일 경제 접종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자 수는 280만 명으로 미국을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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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1차 접종 인구 430만여 명 집계

백신 접종률 세계 21위“빠른 속도 전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명 인구 기준 10.5명, 2회차 접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종량은 1.7명으로, 일일 접종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자 수는 15만2000여 명으로 파 불어로 말했다. 악된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캐나다의 전체 접종률은 아직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까지 타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집계되나, 백신 보급이 원활하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게 풀리면서 한 달 새 백신 접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 감독한다. 는연방정부가 것으로 보인다.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단, 옆나라 접종 횟수 간 업부 장관인 미국의 도미닉 르블랑 장관 는 이인구 21명으로 캐 은 같은 100명당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나다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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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몬트리얼 평통지회, 김동석 대표 초청 강연회 개최 캐나다 전국과 미국, 중국에서도 참여, 코로나 여파를 온라인으로 극복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은?" 이라는 주제로 이날 강연을 한 김동석 대표는 현재 미국 워싱 턴에 거주하며 미국 정가의 세 세한 내용을 분석해 한국 정부 와 주요 미디어에 자료를 제공 하는 역할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채화 지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 사드리며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 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활 동과 행사가 힘들었지만 온라인 을 통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의 장점을 충분히 살렸다고 생각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

몬트리올 한인회, 카나다동부지

지회의 이효정 위원의 사회로 진

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몬트리얼은 물

얼 지회(지회장 이채화)는 지난 3월27일(토) 오후 7시(캐나다 동 부시간) 온라인을 통해 "김동석 대표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통 몬트리얼 지 회가 개최하고 민주평통 토론 토협의회,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역한국학교협회 등이 후원했다. 강사 김동석 대표는 현재 "미 국 한인 유권자 연대" 대표이며 미주한인풀뿌리센터 대표, 대 한민국 외교부, 여가부,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평통 몬트리얼

행되었으며 국민의례 및 애국가 봉창에 이어 이채화 지회장의 개 회사로 시작되었다. 몬트리얼 총영사관의 김재우 영사가 총영사관을 대표해 축 사를 했고 김연수 토론토 협의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론 캐나다 전역과 미국과 중국 에 거주하고 있는 위원들도 함 께 참가했다. 특히 관할 구역이 넓은 몬트리 얼 지회의 뉴브런스위크나 노바 스코시아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발간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몬트리올지회, 토론토협의회, 오타와지회, 활동 영문책자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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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에서는 평 화공공외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캐나다 특성에 맞는 맞

춤형 활동 책자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New Korean Peninsula We Build)’를 영 문으로 발간했다.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 도’는 민주평통 몬트리올지회( 지회장 이채화)와 오타와지회( 지회장 한문종)를 포함한 토론 토협의회 18기 및 19기 주요 활 동 내용을 컬러사진과 함께 100 여 페이지에 담았으며 주류사회 정치인, 여론주도층, 캐나다 주 재공관, 평통 자문위원 및 관심 있는 동포들에게 배포 중이다. 김연수 회장은 한민족의 정체 성을 찾고 계승해 나가는데 차 세대를 포함한 동포들과 뜻을 같이하고 평화통일의 실천 방 안을 위해 이 영문 책자가 도

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히고,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의 18기 와 19기의 발자취를 모아 주류 사회와 동포사회에 배포함으 로서 캐나다 주류사회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여 한반도의 평 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 시키고 공공외교 활동에 기여 함으로서 평화통일로 가는 길 에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첨언했다. *평통활동 영문 소개 책자가 필요한 기관, 단체 및 개인은 정 재열 간사(jae.chong@gmail. com)에게 연락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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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Fri., April 2, 2021

커 뮤 니 티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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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작품 공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수상

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제23회 재외동포문학

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우수 상 200만원, 가작 50만원의 상

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3월 31 일 밝혔다.

금이 주어진다. 청소년 부문 수 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

‘재외동포문학상’은 전 세계 재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외동포의 한글문학 창작을 장려 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1999

의 상금이, 한글학교 특별상에 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년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공모 부문은 성인 3개(시·

응모 접수는 코리안넷 홈페이 지(www.korean.net) 회원가입

단편소설·체험수기), 청소년 2개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중고등·초등 글짓기), 입양동포 1개(입양수기) 총 6개다.

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 인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거주국 내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7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은 “올해 청소년 부문의 새로

이상 장기체류하고 있는 재외동

운 응모 주제는 ‘아름다운 글

포(청소년 경우 5년)이다.

로벌 코리안’으로, 해외에 있는

1차 서류심사, 2차 예심, 3차 본심을 거쳐 수상자 총 34명을 선정하며, 청소년 부문에서 수 상자와 본심 진출자를 많이 배 출한 한rmf학교 2곳에게는 특 별상을 수여한다.

우리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널 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 인간의 정신을 갖고 각 지역에 서 실천한 아름다운 활동과 경 험을 담은 글을 많이 응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저축' 풀린다 코로나 사태로 소비가 줄고 저 축이 늘면서 국민들의 가계저축 률이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경 신했다. 이에따라 소비가 늘면 서 유통업계가 호황을 누릴 것 이란 관측이 나온다. 컨퍼런스 보 드(C on ference Board of Canada)는 "국민 다 수가 정부지원금을 받았고 여 행이나 여가비를 절약했으므로 경기회복 후 지출할 능력이 있 다"며 "이같은 '보복적' 소비에 힘입어 전국경제가 올해 5.8%, 내년에는 4.0% 성장할 것"으로 30일 전망했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지난 해 국민들은 소득의 14.8%를

저축, 35년 만에 가장 높은 저 축률을 기록해 1인당 평균 5천 달러의 여유자금을 가졌다. 보드 관계자는 백신접종자가 증가하고 봉쇄정책이 점차 완화 됨에 따라 여행·숙박업계와 음 식·서비스 업계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다른 의견도 있다. 웨스턴대학교(온타리오 런던 소재)의 미란다 굿 교수는 "국 민들은 사치를 즐기기보다는 그 동안 부족했던 인간관계를 채우 기 위해 지출할 것"이라며 "국 민은 저금을 소비하지 말고 부 채를 갚는 등 현명한 지출을 해 야한다"고 조언했다.

퀘벡주, 3차확산 시작 공식선언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면 서 퀘벡주 보건당국이 코로나바 이러스 3차 확산이 시작됐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크리스티안 듀베 퀘벡주 보건 부장관은 "3차 확산이 시작됐 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일 뿐"이라고 말했다. 듀베 장관은 경제활동 제재 조

치의 시행을 결정하긴 아직 이 르다며 "변종바이러스를 통제하 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 를 받고 있는 환자의 수가 엄격 한 경제활동 제재 여부를 좌우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퀘벡주의 3차 확산 선언은 몬 트리올 등코로나 핫스팟 지역 학 교들이 대면수업을 재개하면서

나왔다. 듀베 장관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학교를 개방하 는 것을 최우선으로 갖은 노력 을 기울였으나,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또다시 증가한다면 학교 폐쇄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 다. 한편, 30일(화) 퀘벡주 보건 당국은 일일 확진사례 864건을 보고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망사례를 기록한 퀘벡주는 이 날 7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 누 적 사망자 수가 총 1만 658명으 로 집계됐다.


No.1246 Fri., April 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주택시장 전매행위 증가” 캐나다 1월 GDP 성장률 0.7% 큰 폭 상향 정부, 주택시장 과열 우려

조업, 건설업, 그리고 부동산 산

만 달러를 넘으면서 전국 최고

업이 지난 경제 성장에 큰 기여 도를 올렸다.

를 기록했다. 전국의 거래가격도 2020년 2월 대비 25% 급등했다.

이중 건설업은 1월에 1.4% 상 승하면서 4개월 만에 증가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사용할 수

주택건설의 경우는 모든 유형

있는 주택시장 진정에 필요한 정 책수단은 제한적이다. 과거 주

의 건설이 증가하면서 2020년 5 월 이후 매달 3.1%씩 상승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투자자들이

택버블에서 연방정부는 대출요

일부 주택시장에서 전매를 하는 행위가 늘고 있는 증거들이 포

건을 강화했고 주정부들은 광 적인 구매를 제한하기 위해서

제조업 부문은 1월에 1.9% 성 장하여 12월의 0.7% 감소를 상 쇄했고, 도매업도 12월의 1.5%

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구매

빈집세 등의 새로운 과세제도 를 도입했다.

감소에 이어 1월에는 3.9% 증 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축

시기를 놓쳐 영영 시장에 진입 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잠재 구매자들이 가격을 올리고 있는 것을 우려한다고 했다.

정책입안자들은 아직까지 국 내경제가 코비드-19 팬데믹에서 회복되는 것을 해칠 것을 우려

23일 토니 그레벌 캐나다중앙

해 과거와 같은 정책의 개입을

은행 부총재는 로이터 통신과의 기자회견에서 최근의 주택 가격

꺼리고 있다. 그레벨 부총리는 캐나다중앙 은행이 4월에 주택시장과 주택대

상승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 일 화적 증거와 자료를 통합해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으 로 인한 수요변화와 실제 구매 력이 각각 가격상승에 미친 정 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도시의 투자용과 주거 용 자료를 가지고 있으며 구매한 주택이 시장에 다시 매물로 나 오는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러한 자료를 통해 볼 때 더 많 은 투자자들이 더 많은 전매행 위를 하고 있다” 고 그레벌 부 총재는 말했다. 그는 이런 투자자 활동의 대다 수는 주로 토론토와 같은 특정 도시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또 캐나다의 과열된 주택시장이 캐 나다중앙은행과 연방정부의 회 동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자 리잡고 있다고 했다. “우리의 대화소재는 주택시장 에 매우 기울어져 있다” 고 그 는 언급해 정부가 주택시장 과 열을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토론토 지역의 평균 거래가격 은 지난 2월 역대 최초로 1백

출 부채에 관한 보다 상세한 자 료를 공개할 계획이며 분석결과 는 5월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장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시기를 놓쳐 집을 못살 지 모른 다는 두려움이 시작된 점” 이라 며 “이런 우려가 가격통제가 힘 든 수준까지 상승시킬 것을 걱 정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대하지 않은 주택 시장의 활황으로 캐나다중앙은 행은 1분기 성장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캐나다중앙은행이 양적완화정책을 점차 줄여가 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 다. 그러나 양적완화를 줄이는 것이 반드시 캐나다중앙은행이 보는 캐나다 경제 전망에 대한 관점이 바뀐 것을 의미하지 않 는다고 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경제타격이 완전히 흡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까지는 현재의 0.25% 기 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2차 확산에 따른 봉

치(0.5%)보다도 상회한 수치다.

자재 및 물자 도매는 9.6% 증가

쇄 조치 강화에도 불구하고 지 난 1월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은

통계청은 캐나다의 GDP 성장 률이 코로나19 대유행 발생 전

하여 건설 활동 증가의 혜택을 누렸고, 식품·음료 및 담배 도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분

인 2월 수준보다 약 3% 낮은 상태로 집계되지만, 지난해 3월

매는 1.5% 올랐다. 개인 및 생 활용품 도매(-1.6%)는 두 달 연

야별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변이

과 4월 경제가 폭락한 이후 9

바이러스 확산의 기조가 감지됐 던 지난 1월 캐나다의 실질 국 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7%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0.1% 성장에 그쳤던 전 달인 지난해 12월의 성장률보다 증가한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

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 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에는 20개 평가 산업 부문 가운데 상 품 생산(+1.5%)과 서비스 생산 (+0.4%) 산업에서 상승세가 감 지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제

속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소매 거래는 12개 업종

백신 맞아도 '3일 호텔 격리는 의무' 비필수 여행객 위한 입국절차 강화 시행중 연방정부는 코로나 백신을 접 종하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 객 역시 '3일 호텔 격리'는 의무 라고 강조했다. 지난 31일(목), 연방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비 필수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연 방정부의 엄격한 입국절차는 아 직 시행중이며 이는 백신 접종 을 받은 입국객도 예외는 아니라 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국내에 들어오는 해외 입국객에 대해 3일 호텔격 리 의무화와 출발 전 72시간 이 내에 실시된 PCR 검사 음성 판

정서 제출 등 여행 규정을 강화 해 시행중에 있다. 검사 비용과 호텔 숙박 비용 등은 한 사람 당 2천달러 이상으로 알려졌으 며 이는 여행자 자비로 부담해 야 한다. 한편, 지난달 22일, 연 방국경서비스국(CBSA)의 자료 에 따르면 '호텔격리 의무화' 시 행 이후 해외 입국객 수가 5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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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9개 업종이 감소하면서 1월 에 1.7% 하향세를 기록,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국의 많은 지역에 재도입된 자 택령과 통행금지 및 기타 제재 들에 따른 현상이다. 특히 의류·의류 액세서리 매장 (-17.0%)과 스포츠용품·취미·서 적·음악점(-14.1%)은 두 달 연 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고, 가구·가정용품점도 1월에 12.8% 감소했다. 단, 일반 용품 매장 은 3.3% 성장했으며 건축 자재 및 정원 장비, 소모품 판매점은 3.6% 증가하여 주택 개조 및 개 선 활동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혜 택을 받았다. 비점포 소매업체들 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월에 2.8% 상승했다. 한편, 나머지 숙박 및 요식 서 비스업의 경우는 지난 12월에 6.7% 감소한 데 이어 1월에도 3% 감소했다. 비점포 소매업체 들은 1월에 2.8% 증가하면서 3 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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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원샷 백신 J&J’ 4월부터 공급 본격화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향후 국 민들의 자유로운 백신 이용을 예 상케 한다.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中 외교관, 캐나다 총리에 “당신은 미국의 사냥개”

실제로 J&J 백신은 백신 유효 율이 66%에 그치지만, 중증 환 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효과는

(走狗)’다. 이는 중국 마오이스 트들이 미국에 굴종하는 나라 를 폄하하는 데 쓰는 표현이다.

85%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아난드 장관은 “J&J 백신의

리 영사는 평소에도 총기 폭

최초 선적분이 캐나다에 얼마

력, 노예제 등을 언급하며 미국 을 비판해왔지만, 특정 국가 지

나 빨리 도착할 수 있을지는 불 분명하지만, 앞으로 전반적인 예

캐나다 보건부, 내달 말 J&J 백신 전국 배포 예상 AZ 백신 한계 채우나·‘큰 변화’ 부정적 시각도

방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 는 점은 분명하다”고 내다봤다.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멀로니 주중 캐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J&J 백신

대사는 리 영사의 트위터에 대 해 “중국의 디지털 외교와 소프

내는 특징을 가진다.

이 코로나19 국면의 ‘게임 체인 저’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부정

인한 존슨앤존슨(J&J) 백신이 4월 안에 캐나다에 배포될 것

앞서 당국은 일전에 확보한 3800만회 분의 J&J 백신 가운

적 시각도 내비치고 있다. 해밀턴에 있는 맥마스터 대학

으로 보인다. 아니타 아난드(Anand) 공공

데 대략 1000만회 분을 오는 9 월인 3분기 말까지 공급할 수 있

의 전염병 전문의인 자인 챠글

서비스 조달부 장관은 30일 성

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이번 발

라(Chagla) 박사는 J&J 백신이 캐나다의 예방접종 속도를 높일

명을 통해 정확한 공급시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존슨앤존슨

표로 일정이 다소 앞당겨질 것 으로 예상된다.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접종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의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J&J 백신이 4월 말 캐나다에 도착하 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당국에 따르면 J&J 백신은 캐나다 보건당국의 최종 승인 을 받은 네 번째 공식 코로나19 백신으로, 다른 제약사 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으로도 효능을

또한 J&J 백신은 현재 55세 이하에 대해 접종이 불가한 아 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대신 해 젊은층의 접종량을 채워줄 것이란 기대가 크다. 더불어 2~8도 사이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 고, 냉장 상태로 3개월 가까이

예단했다. 그는 “J&J 백신이 현재 미국 과 유럽에 공급되고 있고,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큰 계약 을 체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할 때, 우리가 4월에 받을 백신 은 아마 적은 물량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캐나다 보건당국이 이달 초 승

도자를 지목해 조롱하는 것은

트 파워 측면에서 엄청난 실패 중국의 한 외교관이 캐나다의

를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리 영사의 트윗은 최근 중국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미국의 사냥개(running dog of the

과 캐나다의 갈등 국면에서 나 온 것이다. 이들은 중국 내 소

US)’에 비유했다. 29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

수민족인 신장위구르족 인권을

디언에 따르면 리양 브라질 주

놓고 충돌한 바 있다. 지난 22일 미국, 캐나다, 영국,

재 중국 총영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뤼도 총리를 가리켜 “당신의 가장 큰 업적은 캐나다 와 중국의 우호적인 관계를 망 치고 캐나다를 미국의 사냥개로 만든 것”이라고 썼다. 리 영사가 사용한 표현인 ‘사 냥개'를 중국어로 옮기면 ‘주구

EU 등 서방 국가들은 신장위구 르 자치구에서 벌어지는 소수민 족 인권유린을 이유로 중국 고 위 관리들에 대해 동시다발적 제재를 가했다. 이에 중국 정부 는 지난 28일 미국과 캐나다의 개인 3명과 단체 1곳을 제재하 며 맞대응했다.


No.1246 Fri., April 2, 2021

캐나다, 55세 이하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소셜 미디어로 캐나다인 피로감 높아진다

AZ백신 접종 일시 중단 캐나다 보건당국이 55세 이하

과와 부작용에 대한 성별·연령별

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할 것을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최

하고 있었다. 여성(81.9%)이 남

권고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최 근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

근 유럽에서 약 36명의 환자들 이 AZ 백신을 접종한 후 혈전

많이 접하고 있었으며, 15~19세 사이 캐나다인의 53%는 3개 이

신을 접종받은 젊은 여성들에게

이 생겼다는 보고에 따른 것으

상의 소셜 미디어를 정기적으로

서 뇌 혈전이 발생했다는 보고 가 지속됨에 따라 캐나다에서도

로, 조사에 의하면 대부분의 혈 전 환자들은 젊은 여성들인 것

이용하고 있었다. 소셜 미디어 사용은 가족 및 친구들과 관계

해당 연령대의 AZ 백신의 사 용을 즉각 중단한다고 29일 발

으로 드러났다. 또한 AZ백신 접 종 사례 2000만여 건 중 18명에

표했다. 이는 캐나다의 전문가

게 희귀한 사례의 뇌혈전증이,

자문기관인 국가면역자문위원회 (NACI)가 캐나다 젊은층에 대

7명에게 혈소판 이상 감소증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증

한 AZ 백신 사용에 반대하는 지침을 주 및 준주당국에 권고

세가 나타난 이들 중 9명은 사 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퀘

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성(73.3%)보다 소셜 미디어를 더

유지(81%)를 하기 위해 하는 경 우가 많았으며, 최근 소식을 빨

소셜 미디어 사용으로 캐나다

등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쳤

인의 삶이 더 피폐해지고 있다 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 미디어 사용이 부정적인

연방 통계청이 2018년 캐나다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자는 나

인의 인터넷 사용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4일 발표한 ‘캐나다

이가 어릴수록 더욱 두드러졌 다. 15~19세 응답자의 47%와

벡과 뉴펀들랜드&래브라도는

인의 소셜 미디어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20~24세 응답자의 28%가 각각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느라 수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친 지 및 지인들과 왕래가 줄어들

앞서 NACI는 가장 처음 65세

55세 미만에 대한 AZ 백신 사

약 20%가 소셜 미디어 사용으

면시간 부족을 경험했고, 30세

고령층에 대한 접종 제한 권고 를 내렸었으나, AZ 백신의 효 능을 입증하는 실사 자료가 잇 따르자 입장을 선회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AZ 백신에 대한 추가 검증을 위해 일시적 으로 사용을 중단할 것을 추가 요청했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이 날 국가면역자문위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AZ 측에 백신의 효

용을 중단시켰고, P.E.I도 18세 에서 29세 주민들에 대한 백신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 편, 프랑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AZ 백신의 추가 검증을 위해 접종을 일시 중단했으나, 최근 유럽의약품청이 AZ 백신과 혈 전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자 입장을 철회했다.

로 인해 수면 및 신체활동 부족 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만 응답자의 약 30%는 집중 력 부족을 경험했으며, 20%는

었고 대면 모임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현재, 소셜 미디어 사 용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사람

15세와 65세 사이 캐나다인의 19%는 지난 1년 동안 소셜 미디 어 사용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답했으며, 해야 하는 업무와 활 동에 지장이 있었다고 답한 이 들도 18%가 있었다. 또한, 12% 의 응답자는 소셜 미디어 사용 이후 우울증이나 분노를 느끼는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 한, 78%의 캐나다인이 소셜 미 디어를 사용하는 가운데, 특히 20~24세 캐나다인의 95.9%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 었고, 65세 이상의 경우도 절반 (50.5%)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

들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 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는 소셜 미 디어가 많은 이들과 정서적 교 류를 돕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가짜뉴스가 번지고 사기도 빈번 히 일어나는 등의 부작용도 존 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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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접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응 답자도 57%가 있었다. 한편,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 사용에는 장점도 존재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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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젊은 확진자' 증가세 가파르다

지속적인 위험을 야기할 수 있 다”며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19에 비해 입원 위험과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담뱃잎으로 만든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돌입

사망 위험을 60% 이상 증가시 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코로나 전쟁에 담배도 참전했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의 투자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탐 보건관은 이러한

다.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 클라인(GSK)과 캐나다 바이오

를 받았다. 영국 담배 회사인 브 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

변종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서

기업 메디카고는 지난 16일 담 뱃잎을 재배해 만든 코로나 백

도 미국 자회사인 켄터키 바이 오프로세싱(KBP)과 담뱃잎으로

신이 최종 임상 3상 시험에 들

코로나 백신을 개발했다. 이 백

어갔다고 밝혔다. 메디카고는 코 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니코

신도 지난해 12월 18~70세 180 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

티아나 벤타미아나’라는 식물에 주입했다. 호주 원산지인 이 식

에 들어갔다.

는 더 강력한 제재 조치가 필 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더 강하기 때문에 백 신만으로는 불길을 잡기가 힘 들다”며 “그 중에서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B.1.1.7’는 캐 나다에서 지배적인 바이러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탐 보건관은 또한 온타리오만

물은 연초를 만드는 니코티아나

◇코로나 치료제 만드는 농

타바쿰과 같은 담배속(屬)이다. 메디카고는 담뱃잎에서 바이러

업 파밍 담뱃잎 백신은 농작물과 가

스 입자를 뽑아 GSK의 면역증 강제와 함께 18세 이상 3만명에

축을 이용해 치료제를 만드 는 이른바 파밍(pharming,

전국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있다. 이에 당국은 변이 바이러

금 거세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캐나다 확진자 수

스의 위협이 지속되고, 젊은층 에서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

이 이러한 위험에 처해있는 것

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증하 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뤄지지 않는 한 사태 종식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

이 아니라며, 기존의 봉쇄조치 가 유지되지 않는 한 앞으로 몇

게 시험할 예정이다. 임상 3상

분자 농업)의 성과다. 파밍은

은 미국과 캐나다 등 10국에서

약(pharmaceutical)과 농업

하고 있다.

주 내 바이러스가 나머지 주로 도 빠르게 전파될 것이라고 주 장했다. 그는 “변종 출현으로 인한 바 이러스 확산의 위협이 상당히 높 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 당국에서 일부 제재 조치를 완 화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각 주당 국은 더 강력하고 엄격한 통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단기 모델링을 보 면, 오는 4월 4일까지 캐나다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0만5020 명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총 사 망자는 2만3315명에 이를 것으 로 예상된다. 현재는 26일 기준 캐나다에서 총 95만1562명의 확 진자가 발생했고, 2만2790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탐 보건관은 “전국적으로 일 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주 동안 30% 이상 증가한 점을 볼 때, 3차 대유행이 전국에 도래 할 확률은 점점 커지고 있다” 고 경고했다.

진행된다. GSK는 연말쯤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farming)의 영어 단어를 합 친 말이다. 파밍은 코로나 치료제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바이 오 기업인 사브 바이오세러퓨틱 스는 지난해 5월 젖소 혈액에서 추출한 사람 항체로 코로나 바 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실험에 성 공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부터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젖소는 사람보다 몸집이 커 서 혈액량도 많다, 그만큼 항체 도 많이 나온다. 회사는 젖소에 게 사람 항체 유전자를 주입했 다. 그 상태에서 코로나 바이러 스의 DNA를 주입해 사람 항 체 생산을 유도했다. 사브는 앞 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 후군) 항체 치료제를 젖소에서 생산해 임상시험을 마쳤다. 메르 스 유발 바이러스도 이번 코로 나와 같은 계열에 속한다.

26일 연방 보건당국(PHAC)이 발표한 코로나19 모델링 보고서 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수는 현 재 전파력이 강한 변이 코로나 19의 확산 여파로 20~40대 청· 장년층에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1.1.7과 같은 변종 바 이러스가 아직 백신 접종을 받 지 못한 이들에게는 치명적이라 는 사실을 대변한다. 최근 백신 접종을 완료한 80세 이상 연령 대의 확진 건수는 감소한 반면, 20~39세 사이의 연령대에서는 감염 확산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캐나다 전역에 서 보고된 변이 감염 사례는 약 7100건 이상으로, 이중 영국발 변종인 B.1.1.7 바이러스가 이러 한 신규 변이 확진 사례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 바이러스 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최대 70%가량 강하고, 젊은층도 쉽게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 가운데 코로나19 발병률이 가장 높은 온타리오주에서는 변 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많은 활 성 사례가 20~29세 사이에서 가 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 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 재 신규 확진 사례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주에서는 지 난 2월 2차 대유행 당시 시행된 셧다운 조치가 해제되면서 최근 몇 주간 신규 감염 사례가 늘어 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젊은층의 확진자 수가 가 파르게 늘고 있는 퀘벡주도 오 는 4월 초까지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 확진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C주 와 서스캐처원주 역시 현재 젊 은 연령층의 입원률과 사망률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테레사 탐 캐나다 공중보건 최고책임자는 이와 관련해 “지 역 내 핵심 경제 활동 집단인 20~40대의 감염 비율이 높아질 수록 고위험 인구와 지역사회에

◇백신 생산 속도 획기적으 로 줄여 메디카고가 담뱃잎에서 추출한 입자는 겉모양은 바이러스와 똑 같지만 유전물질이 없어 인체에 들어가도 복제되지 않는다. 그만 큼 안전성이 높다. 더 큰 장점 은 속도이다. 독감 백신처럼 달 걀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백신을 만들면 6개월이 걸리지만 담뱃 잎 백신은 6주면 된다. 유전자 합성 방식인 미국 모더나의 코 로나 백신도 생산 속도가 비슷 하지만, 대량생산은 식물 재배 가 훨씬 쉽다. 또 담뱃잎 백신은 기존 백신처럼 병원성 바이러스 를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식물에는 사람에게 병을 옮기는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기 때문 이다. 그만큼 비용도 크게 절감 할 수 있다. 담뱃잎 코로나 백신은 담배 회 사들이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메디카고는 스위스 담배 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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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Fri., April 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아시아계, 보복 두려워 신고 꺼려

바이든, 2조3천억달러

아태계 71%, 증오범죄·괴롭힘·차별 경험

인프라 진작 투자지출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

장애인 돌봄 확대, 국내 반도체

전체 응답자(52%)보다 19%포인 트 높았다.

신을 향해 공격적인 자세를 취 한 적 있다는 경우는 30%였고

3천억달러(2604조7500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

제조업 투자 등을 벌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 세대에

반대로 증오범죄 등을 당해본

위협 또는 괴롭힘당한 적 있다

경험이 사실상 없다는 AAPI 응답자는 21%로 전체(41%)보

는 경우는 28%였다. 사법당국에 증오범죄를 신고

라 개선 투자지출안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31일 연설에

걸친 투자”라며 ”현재의 분열 때문에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일

서 미국의 낙후된 인프라를 개

을 못 하면 안된다”고 야당의

다 적었다. ‘인종과 민족성 때문에 증오범

한다고 했을 때 느끼는 부담을 물었을 때 AAPI 응답자 35%

선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해 미 국의 경제성장을 촉진하려는

반대를 넘고 추진하겠다는 강 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재원은

죄 피해자가 된 적 있느냐’라는

는 “다소 또는 매우 꺼림칙하

질문에 AAPI 응답자 27%가 “ 있다”라고 답했다. 그런 적 없

다”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 운데는 25%만 같이 대답했다.

향후 8년간의 투자지출안을 제 안했다.

증세로 마련된다. 백악관은 증 세로 향후 15년 동안 재원이 마

다는 AAPI 응답자는 53%였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증오범죄

증오범죄 신고를 ‘다소 또는 매우 편하게 생각한다’라는 응

인세 등의 인상으로 충당할 계 획이다. 공화당은 이 계획 자체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

피해자였던 적 있다는 이는 22%

답자는 AAPI의 경우 64%였고 전체는 73%였다. 아시아계가 신고를 꺼리는 이

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

있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 집계됐다. 차별유형별로 보면 AAPI 응

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고, 재계는 투자안에는 찬성하면서 도 증세는 반대하고 있다. 의

가 지난 2017년 시행한 법인세

아시아·태평양계(AAPI) 통 계·정책연구를 제공하는 단체

답자 64%가 ‘미국 출신이 아니 라고 여기고 출신을 물어보는 일

유는 보복의 두려움과 정의구 현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

회 통과에 큰 진통이 예상된다.

율을 되돌리는 것이다. 바이든

‘AAPI 데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서베이몽키가 지난 30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AAPI 응 답자는 증오범죄를 당한 적 있 다는 비율이 전체보다 높았다. 하지만 이를 거리낌 없이 신 고할 수 있다는 비율은 낮았다. AAPI 응답자(2017명) 가운데 증오범죄나 괴롭힘, 차별을 당 한 적 있다는 응답자는 71%로

을 경험했다’라고 답해 가장 흔

때문일 수 있다고 라마크리슈

히 당하는 차별로 꼽혔다. 다른 사람이 영어를 못하는 사 람처럼 대한 적 있다는 응답자 가 41%, 욕을 듣거나 모욕당한 적 있다는 경우는 39%, 이름을 고의로 잘못 읽거나 레스토랑·상 점서 타인보다 나쁜 서비스를 받 은 사례는 각각 31%였다. 무시당하거나 다른 사람이 자

나 교수는 지적했다. 보복당할까 봐 증오범죄를 신 고하기 걱정된다는 AAPI 응답 자는 61%에 달했다. 신고해도 정의가 구현되지 않을 것이라 는 AAPI 응답자는 45%였다. 이 조사는 성인 1만6,33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26일 온라 인으로 실시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교통 인프라 를 현대화하는데 6210억달러, 노령자 및 장애인 돌봄에 4천 억달러, 제조업 진작에 3천억달 러, 적정한 주택 제공에 2130억 달러, 초고속 브로드밴드 설치 에 1천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서 2만마일(3만2186 ㎞)의 도로 현대화, 전기차 충 전소 50만개 설치, 수도관 개량, 노후된 학교 시설 보수, 노인과

대통령은 또 해외 수익에 대한 최저세율도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물론 상공회의소 등 재계는 투자안을 지지하나 증세 는 반대한다고 밝혀왔다. 경제 계 안팎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가 최근 통과시킨 1조9천억달 러 규모의 코로나19 대처 경기 부앙안에이어 더 큰 규모의 이 지출안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미국 아시아계가 증오범죄를 당해도 신고를 꺼려 ‘알려지지 않은 범죄’가 많다고 추정할 수

바이든 행정부는 이 재원을 법

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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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Fri., April 2, 2021

檢 '김학의 사건' 전격 기소에 공수처장 "입장 없다"

공문을 공수처에 보냈다" 고 반박했지만 공수처는 " 일과 시간이 지난 어제 오 후 7시 37분께 통보가 왔 기 때문에 공문을 오늘 확 인했다"고 재반박하며 신경

4·3 재보선의 사전투표 첫날과

만3218명이 투표해 9.65%를 기록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2018년

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25만332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8.77%) 보다도 높다. 여야 지지층 결집

명이 투표해 8.63%로 나타났다. 이번 사전투표는 3일까지 오전

효과가 나온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분노 표심’도 발동했다는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본 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

얘기가 나온다.

후 8시까지다. 재보선 실시 지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 처장은 검찰의 기소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첫

111만2167명이 사전투표에 참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를 계기로 이 사건과 관련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날인 2일 전국 평균 투표율은 9.14%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

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사전

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

의뢰, '윤중천 면담보고서'

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지난 해 4월 21대 총선 때보다는 낮

투표 첫날 투표율은 12.14%였 다. 2019년 4·3 재보선 당시 사

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 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있으

았지만, 10년간 가장 높은 투표

전투표 첫날에는 5.5%였다. 지

면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

율을 기록했던 재보선인 2019년

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81

가 가능하다.

허위 작성 혐의 등으로 서 울중앙지검이 이첩한 이규 원 검사 사건을 직접 수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처장은 2일 검찰이 김 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주요 피의자를 전격 기소한 것에 "별다른 입장 이 없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을 통해 취 재진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이같 이 말했다. 전날 수원지검은 이 사건의 주 요 피의자인 차규근 법무부 출 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 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수사 뒤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사건을 다시 넘겨달라'는 공수처 의 요청을 거부한 셈이다. 김 처장은 구체적인 의사 표명 은 유보했지만 기소 사실을 언 제 알았냐는 물음에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수원지검이 사전에 알리지 않 았다는 점에 불편한 기색을 드 러냈다. 이와 관련해 수원지검은 "공소 장을 법원에 접수한 직후 관련

Korean Newsweek -11-

4·7재보선 사전투표율 첫날 9.14%·예상 깬 투표율

일찍 출근하면서 취재진 피해…이성윤 '황제조사' 논란 "보안상 어쩔 수 없었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코리안 뉴스위크

할 것이냐는 질의에도 "수사 보 안이라 답변이 곤란하다"고 말 을 아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관 용차를 제공하며 조사했다는 이 른바 '황제 조사' 논란에 대해선 "보안상 어쩔 수 없었다"고 인정 하면서 "앞으로 사건 조사와 관 련해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지 않 도록 더욱 유의하겠다"고 했다. 김 처장은 부장검사 후보자 추 천을 위해 이날 열리는 3차 인 사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중립적 이고 유능한 인재가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처장은 통상 오전 9시 께 청사에 출근해 취재진의 질 의에 답변했지만, 이날은 이례 적으로 평소보다 1시간 30분가 량 이른 시간에 출근했다. 점심 식사도 청사 안에서 도 시락으로 해결했다. 인사위 자 료 검토를 위한 것이란 설명이 지만, 수원지검 기소와 이 지검 장 조사와 관련한 논란을 의식 해 취재진을 피한 것이 아니냐 는 해석이 나왔다.

전재수“민주당이 억대 문제라면, 국민의힘은 수백억 문제”

4·7 보궐선거에 ‘정권심판론’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에 서 문제 되는 규모는 억대 단위 지만, 국민의힘에서 문제 돼서 탈당하신 분들 보면 몇 십 억, 몇 백 억 단위”라며 “야당과 상 대 비교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전 의원은 2일 <아이티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

왜 당신들이 부동산 개혁을 총 대 메고 하면서 당신들 부동산 에 대해서는 철저하지 못하냐 는 지적, 정말 뼈 아프다”면서 “저희가 잘못했지만 과거로 돌 아갈 수는 없지 않나. 선거는 상대 비교하는 것이고, 다 잘 못됐으면 덜 잘못된 쪽을 뽑 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은 ‘최악’이고 민주당은 ‘차악’ 이라며 지지를 호소한 셈이다. 전 의원은 “제발 좀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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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전수조사해서 그대로 공개하 자”고 촉구하기도 했다. 전 의 원은 “민주당 저희들 잘못했다. 그러나 국민의힘과 상대 비교를 하게 되면 아마 입이 떡 벌어질 것”이라며 “평상시 국회 재산신 고 내역이 공개되는 것을 보면 국민의힘 의원들, 상상을 초월한 다”고 말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는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과 박주민 민주당 의원의 임대료 인상 논란에 대해 대해 “두 배 로 잘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는 “그렇게 안 했어야 되는 일이 다. 공직자라는 것이 얼마나 자 기 관리가 힘든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며 “저희가 더 성찰하고 더 반성하고 두배로 잘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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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침묵의 사전투표'로 정치 시작한 윤석열

국민의힘, `내곡동 식당 주인' 인터뷰에

현실정치의 갈림길에 서다

“`김어준 정치공작소' 심판”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 에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측근 을 통해 언론에 알린 것은 1일 오전이었다. 측근은 윤 전 총장 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할 것이라고 했다. 투표하러 가는 일정을 언론에 미리 알려 자신 을 노출하는 것은 정치인들만이 하는 행동이다. 윤 전 총장이 드 디어 본격적으로 정치에 나선다 는 해석이 쏟아졌다. 그런데 윤 전 총장을 대리하 는 손경식 변호사가 2일 오전 갑자기 이런 내용의 문자를 기 자들에게 보냈다. “윤 총장님은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고 투 표한 후 점심 가족식사 예정으 로 남가좌동으로 가는 것이며, 현장에서의 정치적 의사 표명이 나 투표 촉구 등의 정치적 행위 에 대하여는 정당인도 아닌 일 반인 입장에서 자제함이 상당하 다고 판단하십니다. 현장에서의 인터뷰나 입장표명은 없을 것임 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적극적인 정치 행보로 비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2일 오전 11시4분 윤 전 총장이 사 전투표소에 도착했다. 지팡이를 짚은 아버지를 부축해 투표소 안으로 들어왔다. 기자들의 질 문이 쏟아졌다. -재보선 사전투표를 왜 첫 공식 일 정으로 선택했나? “···” -투표장에 보통 부인과 오는데 부친 과 온 이유는? “보시다시피 아버님께서 기력이 정 정치 않으셔서 같이 왔다.” 윤 전 총장이 투표를 마치고 11시11 분 즈음 밖으로 나왔다. 기자들의 질 문이 다시 쏟아졌다. -사퇴 이후 행보에 대해 검찰 내부 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비판하는 의 견이 나왔다.

“···” -대권행보로 해석해도 될까? “···” -사전투표를 마쳤는데 소감 한 말 씀 해달라. “···” -추후 입당이라든지 정치적 행보를 본격화하는 것은 언제인가? “···”

이날 투표소 앞에는 미리 소식 을 듣고 몰려온 지지자들이 있 었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의 질 문에는 입을 다물었지만, 지지자 들과는 악수했다. 윤 전 총장은 정치한다고 한 적이 없다. 그러 나 그는 지금 정치를 하고 있다. 그가 쓰는 전략은 신비주의 전 략이다. 정치인으로서 져야 하 는 부담은 안 지고, 차기 대통 령선거 주자로서 인기는 극대화 하는 전략이다. 신비주의 전략은 반정치주의 전략이다. 반정치주 의 전략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두고 볼 일이다. 4·7 재보궐선거에 숟가락을 얹 은 윤 전 총장이 앞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취할까? 두 가지 선택지를 추론할 수 있다. 첫째, 국민의힘에 입당해 제1 야당을 기반으로 대선에 도전하 는 방안이다. 둘째, 당분간 제3지대에서 세 력을 불린 뒤 국민의힘을 흡수 하는 방안이다. 첫 번째 방안이 현실적이지만 검찰 중립성 훼손이 걸림돌이다. 두 번째 방안이 모양은 좋은데 너무 어렵다. 어느 길을 택할까? 알 수 없다. 대선주자 지지도 변화에 따라 달 라질 수도 있다. 윤 전 총장은 어떤 정책 노선을 선택할까? 그 것도 알 수 없다. 그가 보수를 택하든, 진보를 택하든 매우 어 색할 것이다. 그가 경제·복지를 얘기하든 외교·안보를 얘기하든

무척 어색할 것이다. 정치적 행보나 정책 노선에 비 하면 정치 노선은 매우 선명하 다. 윤 전 총장이 지금 들고 있 는 깃발은 ‘반문재인’, ‘반더불어 민주당’이다. 문재인 정부와 민 주당을 무너뜨려야 ‘윤석열 대 통령’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 다. 1961년 5·16 쿠데타를 일으 킨 박정희 소장이 “반공을 국시 (國是)의 제일의(第一義)로 삼” 은 것과 마찬가지다. 그는 이번 재보선을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출발점”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3월29일 보도 된 <조선일보>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다.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 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 한 일인가. 그런데도 선거 과정 에서 다양한 방식의 2차 가해 까지 계속되고 있다. (현 여권 이) 잘못을 바로잡을 생각이 전 혀 없는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 보를 찍어서 현 여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선거운동과 다름이 없다. 윤 전 총장을 경쟁자로 생각 하는 정치인 중에 안철수 국민 의당 대표가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제3지대에서 세를 불려 내년 3월 대선에 도전해 야 하는데, ‘윤석열’이라는 암초 를 만났다. 안철수 대표도 이날 사전투표 를 했다. 기자들이 윤 전 총장 사전투표 효과를 물었다. 이렇 게 대답했다. “아무래도 사전투 표에 대해서 많은 사람에게 좀 더 알려지게 되고 또 사전투표 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을 것 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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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10억 원, 2018년 316억

보가 지난 2005년 내곡동 땅 측 량 현장 인근 식당에 왔다는 가

원, 2019년 357억 원 등이다. 교 통방송은 이제라도 1990년 설립

게 주인의 증언이 나온 2일, 국 민의힘은 이 보도한 교통방송

취지대로 수도권 교통 정보 안내 중심의 시민 생활 방송 본연의

(TBS)의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

스공장’에 대해 분노를 쏟아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대위 대

했다. 또 “‘뉴스 공장’이 아니라 ‘뉴스 공작소’라 해도 지나치지

변인을 맡고 있는 조수진 의원은 이날 ‘4월7일은 ‘김어준 뉴스공

않다”면서 “4월7일은 김어준의 ‘정치공작소’도 심판하는 날”이

작소’도 심판하는 날’이란 입장

라고 강조했다.

문을 내고 티비에스를 공격했다. 조 의원은 입장문에서 “김어준

16년 전 당시 내곡동에서 ‘안 고을 식당’을 운영했다는 황아무

씨가 이번엔 2005년 오 후보가 식사했다는 내곡동 생태탕집 주

개씨는 이날 ‘뉴스공장’에 출연 해 “오 후보가 오셨었다. 기억한

인과 그 아들을 출연시켰다”며

다. 나이가 좀 드신 분이 한 분

오 후보가 식당에 왔다는 이들

계셨고, 오 후보가 잘 생기셔서

의 증언에 대한 김씨와 더불어 민주당의 반응을 문제 삼았다. 그는 “출연자들은 16년 전 오 후보가 착용했다는 바지의 소재 와 색깔, 구두의 브랜드까지 일 일이 언급하면서 ‘잘 생겨서 눈 에 띄었다’고 했고, 김어준 씨 는 ‘오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 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면서 “ 더불어민주당 대표권한대행이란 분은 김어준 씨의 ‘지령’에 맞 춰 오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누가 여당의 실질적인 대표인지 도 도무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조 의원은 교통방송이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되는 것을 지적하 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교 통방송에 퍼준 서울시민 혈세는

눈에 띈다”며 2005년 6월 자신 의 식당에서 오 후보가 생태탕 을 먹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오 후보의 방문 시간, 당 시 차림새 등에서도 구체적으 로 증언했다. 라디오 인터뷰가 나간 뒤 김태 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 내대표는 이날 오전 중앙선거대 책위원회에서 “지금까지 측량팀 장, 경작인 2명, 식당 주인 등 측 량 현장에서 오 후보 봤다는 아 주 일치된 증언이 나오고 있다” 며 “오 후보는 도대체 뭘 숨기려 고 이렇게 집요하게 거짓말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 선거법상 허 위사실 공표로 처벌받을 수 있 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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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전 세계 역사상 유일하다는 이

처럼 겨울에 히팅문제로 고생한

탓이며 과열방지가 너무 잘된

야기의 주인공이 대한민국이 된 다는 말인데 정말 이런 일이 빨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를 보았

(?) 탓이라고도 하는데 아무튼

리 오면 좋겠다. G7회담에서 거

다. 그의 차는 2017년형 CR-V EX-L 이었는데 외부 날씨가 추

겨울에 추운 자동차를 타고 달 리는 기분은 별로 상쾌할 것은

들먹거리는 일본수상을 보면 별

워지면 차 내부가 쉽게 따뜻해

아닐 것 같다. 차라리 흰눈 사

로 기분이 안 좋은데 일본의 코 를 정말 망치를 쓰지 않고도 납

지지 않아서 아이를 학교에 데

이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작하게 하고싶다.

려다 주는 시간동안 너무 추웠 다는 것. 심지어 춥고 폭풍이

상쾌도 하다~가 더 그럴듯. 결 국 집단소송으로 이어진 이 문

는 것이었다.

지금도 미얀마에서 매일 민주 주의의 쟁취를 위해 수십명에

몰아 칠 때는 앞 유리에 안개 가 끼고 해동도 되지 않았다고.

제는 올 3월에 합의가 되었는 데 보상을 받더라도 일부 운전

하나가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고 있던 길이 400미터의 '에버기번'

그런데 이들 3국의 희망과는 달리 유엔과 미국, 구 소련이

서 수백명이 목숨을 버리고 있 다. 그러나 한국을 포함한 강대

Honda에서는 열 부족이 과

자는 여전히 추운차를 타는것

호가 다시 바로 방향을 잡아서

동맹군에 정치적 압박을 가했

국들은 립 서어비스에만 그치고

도한 엔진 오일 희석과 관련된 문제의 일부라고 말하고 차량

외에는 방법이 없는 지금의 상 황에 절망적이라고 하니 추락하

항해를 시작했다는 것인데 아시 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길목을

고 3국 동맹군은 굴욕적으로 이집트에서 물러났으며 이는 '

있다. 미얀마에 불법적으로 포탄 제조시설을 대우에서 만들었다

업데이트 캠페인을 2018 년 말 에 발표했는데 소프트웨어 업

는 일본차에 떠 오르는 한국차 가 제대로 대응만 한다면 자동

가로 막아 큰 문제가 되었던 상 황의 종료는 반갑다.

나세르'의 이집트를 중동의 강 호로 오히려 부상시켰다. 한마

는 기사도 나오고 그들이 뿌리

테이트와 오일 교환 그리고 에

차 시장의 한국의 역전은 가능

어컨 제어 장치의 교체가 일부

할 것으로 본다.

이 배가 일본에서 만들어서 대

디로 챔피언들의 의문의 1패를

는 최루탄이 한국의 업체가 만 든 것이라는 기사도 보았다. 민

만회사가 소유하고 있는데 결국 이 일이 한국 조선업의 호황을

당한 것. 이 사건을 통해서 우 리가 볼 수 있는 것은 어느 나

주화과정을 거친 한국이 이들의 투쟁에 침묵하는 것은 비 도덕

포함되었다 한다. 그러나 이 업 데이트를 받고도 여전히 같은 문제로 고생하는 고객들이 아직

특히 고급 브랜드 Genesis 와 Ioniq 전기 자동차 가 큰 성공 을 거둔다면 말이다. 그런데 지

가속 시킬 것이라는 희망 - 만 약 일본에서 만든 이 배의 기

라도 영원히 동지도 적도 될 수 없다는 것. 자신의 이익에 맞는

적이다. 이제 대한민국이 저들

도 꽤 있다는데 일부는 딜러에

금껏 해왔던 단지 선두주자 따

서 미리 고속도로를 달려서 열

라갈 생각으로 무사 안일하게

계고장이 증명된다면 비교적 기

다면 침공도 주저 하지 않는 나

을 도와야 한다. 그것이 우리들 의 도리인 것이다. 어쩌면 강대

술력으로 무장한 한국배의 출 중함이 돋보이는 관계로 - 도 있는데 정말 그렇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에즈 운 하의 중요성은 우리에게 더 각 인되었는데 2차중동전쟁때 이 운하를 국유화한 이집트가 지 금도 큰 소리를 치는 이유가 증 명 된 셈이다. 제2차 중동 전쟁 이라 불리는 이 전쟁은 1956년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발 생한 전쟁으로 아랍권에서는 ' 삼국 동맹 공격' 또는 '카데시 작전' 이라고 부르고 이스라엘 에서는 '시나이 전쟁' 이라 불 리는데 영국이 가지고 있던 운 하영업권을 이집트가 국유화선 언을 함으로써 전쟁이 발생한 사건이다. 당근 이스라엘이 먼 저 이집트 침공을 개시하고 영 국과 프랑스가 뒤이어 이집트에 선전포고를 했는데 그 목표는 수에즈 운하의 통치권을 영국과 프랑스가 회복하고, 이집트 대통 령 '나세르'를 권력에서 몰아내

라가 이들 강대국이었고 지금 전 세계를 봐도 미국을 위시한 강대국들의 목소리는 그들의 이 익에 맞닿아 있다. 동맹은 나라 의 힘이 부족하면 결코 만들어 지 않는다는 것을 조선의 외교 를 통해 증명되었지 않은가? 미 국, 러시아 그리고 중국과 관계 를 맺었지만 그들은 일본의 조 선침탈을 인정하고 오히려 대가 로 필리핀과 다른 나라의 침탈 을 일본으로부터 인정 받았다. 이 영국, 소련 그리고 미국이 낀 러시아 얄타 회담에서 대한민국 이 분단되는 결정이 당사자와는 상관없이 결정된 것도 힘없던 대 한민국에겐 너무나 큰 치욕이자 지금까지 남북이 분단이 되는 상 황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는가? 그나마 지금의 대한민국은 경 제적, 문화적 강대국으로 발전하 고 있어서 너무나 흐뭇하고 다 행이며 특히 2028년이면 일인당 GNP가 일본을 넘어 세계 7강 에 들어 갈수도 있다는 소식은 피지배국이 지배국을 넘어서는

국들은 미안마 민주화 투쟁보다 수에즈운하의 물류 적체가 더 걱정일지도 모르겠다. 왜냐하면 안타깝게도 원래부터 그랬으니 까. 미얀마 민주화 투쟁이 홍콩 처럼 사 그러 들지 않고 성공하 기를 기원한다. 이 큰 배가 수에 즈를 막았지만 결국은 여러 작 은 예인선들의 합친 힘으로 뚫 린 것 같이. 기술강국 일본의 지위가 이번 에버기번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위키피디아에서 수에즈 운하를 쳐보면 운하 역사상 최초로 이 운하는 막은 배로 이 배가 당당 히 이름을 올렸다. 가능하면 '일 본산 에버기번' 이라고 해 놓으 면 더 좋으련만 아무튼 일본을 따라잡은 한국의 힘과 운은 일 본을 언젠가는 궁지로 몰아 넣 을 것으로 믿는다. 올 겨울은 비교적 온난한 날씨 와 빨리 온 봄 덕분에 별로 지 겹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아 다 행이긴 하다. 그런데 지난 겨울 Honda CR-V 가 거의 3계절용

을 충분히 얻으면 된다고 했단 다. 그의 말에 의하면 43,000불 짜리 차가 이렇게 구식이며 충 분한 열이 발생하지 않는게 믿 을 수 없다고. 심지어 블록 히 터를 달았지만 소용이 없었다니 그들의 좌절감이 이해가 된다. 이 모든 문제가 아마도 Honda 가 새로 채택한 1.5L 터보 엔진 의 "효율성을 염두에 둔 설계"

대응 한다면 결국 이번 '에버기 번' 호 처럼 언젠가는 좌초 될 수도 있다. 부지런히 신제품 개 발하고 세상을 놀라게 할 기술 로 무장한 한국 자동차 기업을 기대한다. 그 경우 좌초를 하 고 싶어도 시퍼렇게 눈 뜨고 있 어서 좌초 할 시간조차 없을 테 니 .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수에즈 운하 오늘 긴급속보로 나온 뉴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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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Fri., April 2,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내전 4개월 만에 1900명 학살 영국 <비비시>(BBC)도 2일 티 그레이에서 정부군에 의해 적어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도 15명이 학살되는 동영상을 보 도했다. 이 동영상에서는 정부

코로나 바이러스가 재해인 것

거기에다 다음 시대 경제와 국

군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비무

은 틀림없지만, 온 세계가 각기 가지고 있는 재원을 총 동원해

민들을 위한 환경 정화의 큰 목 적까지 크게 작용하여 매우 건

장한 민간인을 벼랑 끝으로 끌 고가 사살하고, 주검을 절벽으

온 국민들의 건강과 경제 그리 고 안정된 삶을 지켜려다보니 이

강한 종합 효과를 낼 것으로 보 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때

로 던져버리는 장면이 담겼다. <

전에는 생각 못했던 좋은 현상

린 것을 계기삼아 환경 정화 숙

들이 나타난다. 그래서 재해이 지만 이를 넘어 장기적으로 보

제를 앞 당겨 빠르게 해결하면 서 국민들의 삶에 경제적인 부

았을 때 큰 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다.

를 나누는 정책이 성공하면 아 마 코로나 바이러스에 훗날 감

미국의 대통령이 고용을 창출

사할 지도 모르겠다.

하기위한 뉴딜 정책을 발표했다. 그동안 돈을 버느라 파 헤쳤던

또 보다시피 투자 시장은 코로 나를 극복하려는 모든 경제 노력

모든 석탄 탄광과 기름 유전을 모두 클린하는 것을 필두로 사 회 간접 자원에 2조 달러에 해 당되는 돈을 써 국민들을 일하 게 하고 돈(봉급)을 풀어 경제를 되살아나게 한다고 한다. 미국에는 250만에서 300만개 에 달하는 폐광과 폐 유전이 있 다고 한다. 19세기부터 파 냈던 것들인데, 이것들이 환경을 비 롯해 여러모로 악영향을 주기 에 모두 클리닝해 영향을 끼치 지 못하도록 한다고 한다. 여기 에 12만명을 고용하며 총 예산 은 2800억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혀 경제적 가 치가 상실된 버려졌던 분야이므 로 다른 산업과 전혀 겹치지않 는, 반 강제 은퇴자 12만명 고 용을 통해, 임금과 관련 설비, 산업등에 2,800억불을 풀어 경 제를 돌리는 계획이라 한다. 물 론 여기에 이자율이 거의 제로 인데다,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이런 상황이 한동안 계속되면 서 경제에 커다란 플러스 효과 를 낼 것으로 본다.

에 긍정적인 열매가 맺을 것으 로 보고 있기에 신기록을 연일 깨며 Up, Up & Away를 하고 있다. 물론 거품이 터지는 조정 국면을 볼테지만 그 끝은긍정적 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미래 투자 전문가는 오늘 2030년경에는 투자 시장 지표가 지금의 2배가 될 것으로 예측했 다. 이런 장기 투자 전망 진영 을 필자와 함께 참여하는 고객 들과 장기 투자 목적을 잘 찾아 길게 보고 꾸준한 투자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자 기가 가장 잘하는 일, 즉 직장, 데파노, 꽃집, 식당등의 비지네 스에 올 인해 성실하게 운영해 돈을 번다. 그러면 여기에서 나 오는 캐시가 쥬스가 되어 전문 가와 함께 세워놓은 자동재산증 식 시스템에 투자되어 계속 증 식한다. 그러면 훗날 성공 이민 자로 은퇴하고 자손들도 성공 이민 가문의 후계자들로 멋지 게 살 것이다. 학벌과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현재 부부를 위한, 자녀를 위한 자동재산증식시스

비비시> ‘아프리카의 눈’ 탐사보 도팀은 3월 초부터 소셜미디어에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에티오

였고, 학살된 주민의 가족과 친

피아 북부 티그레이주에서 총 살 영상 등 ‘민간인 학살’에 대

구, 언론 보도 등을 상호 검증 한 뒤 이런 결과를 담은 보고

한 증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를 제출했다.

4개월 만에 1900명이 학살됐다 는 보고서가 나왔다.

연구팀은 5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을 ‘학살’로 규정했는데, 지

지난해 11월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벌어진 이후, 티그레이에

난달에만 20건이 파악됐다. 이 중에는 티그레이주 최서단 마을

레이에서의 인권 침해와 탄압 및 국제인도법 위반을 매우 우

서는 정부군과 반군, 민병대 등 에 의해 150차례에 걸쳐 민간인 1900명이 학살됐다고 벨기에 겐 트대학교의 현지 연구팀이 2일( 현지시각) 보고했다. 학살된 민 간인 중에는 어린 영아들과 90 대 노인들도 포함됐다. 겐트대 연구팀은 티그레이 분쟁이 벌 어진 이후 현지에서 조사를 벌

인 후레라에서 3일 동안 민간 인 250여명이 학살 당한 사건 도 포함됐다. 후레라에서는 인 종 청소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 고된 바 있다. 지난 3월25일에 는 반군인 티그레이인민해방전 선(TPLF)을 쫓던 접경국 에리 트레아의 정부군이 그리자나 마 을에서 13명을 살해했다. 희생자 중에는 2살 영아도 있다. 대부분의 사망자들은 무장 병 력이 적군을 수색하는 도중 약 식처형으로 총에 맞아 숨지거 나, 조직적인 학살에 의해 발생 했다. 특히, 악숨에서 약 800명 이 집단 학살됐다. 마이 카드라 에서도 티그레이인민해방전선 쪽 민병대에 의해 600명이 숨졌다. 학살의 책임 소재가 명확히 규 명된 사건에서 희생자들의 14% 는 에티오피아 정부군에 의해, 45%는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연 합한 에리트레아 정부군에 의해, 5%는 티그레이 인근 암하라주 의 불법 민병대에 의해 숨진 것 으로 파악됐다.

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에티 오피아 정부가 인권탄압에 책임 을 묻기로 한 약속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행하길 기대한다”며 에티오피아 인권위원회(EHCR) 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OHCHR)가 티그레이 분쟁에 서 인권탄압을 공동조사하기로 합의한 점도 언급했다. 티그레이 분쟁은 지난해 11월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티그레이 인민해방전선의 정부군 초소 습 격을 빌미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이면서 시작됐다. 분리독립 성향이 짙은 티그레이주정부에 서 티그레이인민해방전선은 집 권당이었다.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총 리는 티그레이에서 법치를 확립 하겠다고 군사작전을 명령했다. 티그레이인민해방전선은 주정부 의 수도 메켈레에서 축출된 뒤 무장투쟁을 벌여왔다. 이 분쟁 으로 지금까지 200만명의 난민 이 발생하고, 400만명이 이상이 긴급 구호를 받고 있다.

템이 한 두어개 없다면 훗날 매 우 억울할 것 거의 자명한 일이 다. 장기 목표에 따라 7-8년전 보험안에 투자 포트폴리오를 꾸 민 분들, 작년에 거의 35%까지 도 늘어났다. 면세 복리 장기 투 자 파워를 알차게 다 활용한 결 과를 여실히 보여 준 투자였다. 물론 단기, 중기 투자는 이와 다르지만 재정 어드바이서와 상 의해 나의 여러 재정 목표를 세 운 뒤 이에맞는 자동재산증식시 스템들 함께 세워 꾸준히 증식 하는 지혜 잊지 말기 바란다. 5 년 고정 모기지 최고 이자율 연 1.84% 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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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틱증(Tic) -1 1. 이 질병은 ?

‘체력왕’운동선수가 아침 기상 후 물부터 찾는 이유

* 환경적 요인 - 출산과정에

의지와 관계없이 자율적 근육 운동으로 일어나는 경련을 말

서의 뇌 손상이나 뇌의 염증, 출 생 시 체중, 산모의 스트레스 등

쩍 넘긴 나이인 40대 중반이지

하며 주로 안면에 많이 나타나

의 요인 들도 틱장애의 발생과

대 못지않다는 찬사는 결코 빈

◆ 달걀, 생선, 견과류 위주 삼

며 정서적으로 흥분된 상태가 되면 눈을 쉴새없이 깜박이거나

관련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 심리적 요인 - 틱 증상은 스

헛기침을 하며 어깨를 들썩이거 나 고개를 흔드는 등의 운동을

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정서적으 로 불안할 때 증상이 악화되는

말이 아니다. 무쇠체력의 바탕 은 철저한 몸 관리, 식사 조절 이다. 눈에 띄는 점은 오전 6시

시세끼의 힘 브래디는 일반인처럼 삼시세 끼를 먹는다. 식사 사이에는 근

기상 직후 곧바로 물(500mL)을

력 운동, 야외 달리기, 전술 연

반복적으로 하는 증상을 보이며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틱 증상

꼭 마신다는 것이다. 생수 한 병

구 등 체력 및 NFL 훈련을 한

틱이 진행되면 추잡한 이야기를 무의식중에 발설하는 외설증(猥

에 대해 벌을 주거나 야단을 치 는 경우, 가정 불화, 학교 시험,

에 해당하는 양이다. 세계적인 트레이너, 주치의의 권유 때문

다. 아침은 달걀과 아보카드 위 주, 점심은 생선, 견과류, 샐러

褻症)이나 외설과 함께 반향(反 響)언어를 동반하는 질드라뚜렛

흥분되는 휴일, 친구와의 불화, 신학기 등의 시기는 증상을 악

이다. 아침 물 한 잔이 강철체 력의 출발점인 셈이다.

드 등 근육에 좋은 단백질 음식 과 항산화 효과가 큰 채소, 과

증후군(Gilles de la Tourette's

화시킬 수 있으나 틱이 악화되

syndrome)으로 이행한다. 2. 원인은 ?

었다고 해서 반드시 이런 원인 이 있는 것은 아니며 지나치게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연구를 살펴보면, 유전적 요소와 환경 적 요소 간에 상호작용으로 인 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신경생물학적 원인- 도파민 계통의 이상: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틱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 키는 약을 쓰면 틱 증상인 악 화되는 것으로 보아 도파민 체 제의 이상이 병의 원 인에 관여 한다고 생각된다. - 뇌영상 연구: 각종 뇌영상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뇌의 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의 이상이 틱장애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 유전적 원인 - 가족적인 경 향이 있어, 부모가 어릴 때 틱 증상을 보인 경우가 많으며 일 란성 쌍생아의 경우 뚜렛병은 54-89%의 일치율을 보이게 되 며 만성 틱 장애까지 포함될 때 일치율이 94-100%에 이르는 것 으로 보아 상당한 유전적 원인 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는 경우가 많다.

만 역대급 체력을 자랑한다. 20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 는 철저한 음식 선택으로 40대 중반 에도 20대의 체력을 자랑한다. /사 진= 브래디 SNS

일 위주로 먹는다. 저녁은 닭가

나이 40세가 넘으면 체력이 예

◆ 물 한 잔의 힘.. 신진대사 가 원활해야 체력 증진

슴살과 채소 등이다. 가공식품, 조미료 등 공장에서 만든 것은

심리적인 요인을 강조하여 생각 하면 오히려 아동의 정상적인

전 같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근육은 30대 중반부터 자연적

체력을 유지하려면 먼저 원활 한 신진대사가 이뤄져야 한다.

먹지 않는다. 언뜻 봐도 엄격한 다이어트 식단이다. 잠은 9시간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3. 종류는 ? 틱은 나타나는 근육군과 양상 에 따라서 단순틱과 복합틱으로 구분된다. * 단순 운동틱 - 순간적인 눈 깜박임, 목 경련, 얼굴 찡그 림이나 어깨 으쓱임 등으로 나 타난다. * 단순 음성틱 - 헛기침, 꿀 꿀하는 소리, 코로 킁킁거리기, 콧웃음 치기, 동물이 짖는 소리 등을 낸다. * 복합성 운동틱은 단순 운동 틱과 달리 한 군 이상의 근육을 침범한 얼굴 표정, 만지기, 냄새 를 맡거나 뛰기, 발 구르기 혹은 욕설행동증과 같은 좀 더 통합적 이고 마치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동과 같은 양상을 나타낸다. * 복합성 음성틱 - 단어, 구 혹은 문맥을 벗어나는 문장, 외 설증(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단어들, 주 외설스런 욕을 사용), 동어 반복증, 반향언어증 등을 나타낸다.

으로 줄기 시작해 40대부터 감 소 속도가 빨라진다. 체력이 중 요한 프로스포츠 종목 가운데 40세 이상 선수가 드문 이유다. 그런데 40세 중반의 나이에도 20대 같은 전성기를 구가하는 외국 선수가 있다. 그는 어떻게 체력을 유지하고 있을까?

생명 유지를 위해 체내에서 다 양한 물질들의 화학 변화가 잘 일어나야 한다. 하지만 잠자는 동안 신진대사 활동은 뚝 끊어 진다. 7-9시간 동안 수분 보충이 안 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 섭취를 위해 잠자는 도중 깰 수 도 없다. 기상 직후 곧바로 물을 마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을 마시면 몸에서 금세 변 화가 일어난다. 역동적으로 몸 속을 순환하며 축 처진 신진대 사를 끌어올리기 시작한다. 혈 액순환, 독소 배출, 면역력, 노 화 예방까지 관여하며 생명 유 지의 버팀목 활동을 한다. 물은 몸의 순환 과정을 통해 하루 평 균 2.5L 배출되는데, 수면 중에 도 피부 등을 통해 수분이 나 온다. 따라서 끊임없이 적정량 을 보충해 줘야 하지만 자는 동 안 7-9시간이나 물 배급이 뚝 끊기게 된다. 피도 수분 부족으 로 끈끈해져 새벽, 이른 아침에 심장병, 뇌졸중 증상이 악화되

을 잔다. 저녁 9시쯤 일찍 잠자 리에 들어 오전 6시에 일어난다. 브래디의 아내는 수퍼모델 지 젤 번천(41)이다. 둘 사이에 1남 1녀를 뒀다. 아내 역시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하다. 이들 부 부는 닮은꼴이다.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음식 선택과 운동, 수면 시간 확보 등에 신경을 쓸 수밖 에 없다. TV는 아예 침실에 없 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취 침 전에 전원을 모두 꺼 전자파 차단에도 노력한다. 달걀, 생선, 견과류 등 브래디 의 식단은 특별한 게 없다. 일 반인들도 흔히 먹는 건강식이다. 비싼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보이지 않는다. 자연에서 그대로 채취한 음식 위주다. 브래디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음식으 로 20대의 체력을 유지하고 있 다. 유전으로 타고난 체력은 40 세에 접어들면 효력이 떨어진다. 결국 관리의 힘이다. 오늘 하루 만이라도 피자와 튀김고기를 먹 지 않고 브래디를 따라 해보자.

메뉴

◆ 강철체력은 기상 직후 물 마시기에서 출발 미국 프로풋볼(NFL) 선수 톰 브래디(4 4.탬파베이 버커니어 스)는 지난 2월 8일(한국시각) NFL 수퍼보울(챔피언결정전)에 서 소속팀이 캔자스시티 치프스 를 꺾고 우승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연히 최우수선 수(MVP)는 그의 몫이었다. 역 대 최고령 MVP였다. 쿼터백인 그는 이날 29차례 패싱 공격을 시도해 21번이나 성공시켰다. 언 론들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지친 기색을 찾아볼 수 없다"며 그의 강철체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운동선수로는 환갑을 훌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46 Fri., April 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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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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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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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타이거우즈 구한 `그 차'주세요”

"이 흉터가 애국의 증거다" 아시아계 퇴역군인 복무시절 상처 드러내

미국에서 아시아계 차별에 맞

를 위로 올리자 가슴을 가로지

그러나 이 흔적들이 내 충성심

선 아시아계 퇴역군인의 격정적 연설이 감동을 주면서 온라인에 서 확산하고 있다. 주인공은 미 국 오하이오주 웨스트 체스터의 선출직 공무원 리 웡(69)이다. 웡은 최근 지역 타운홀 미팅에 서 인종차별을 주제로 연설하던 중 셔츠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올해 69세다. 내가 애국심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겠다. 여 기에 증거가 있다." 그가 셔츠

르는 커다란 흉터 여러 개가 선 명하게 나타났다. 그는 "중상흔 적은 모두 미군복무 중 생겼다" 고 말했다. 웡은 흉터를 확실히 보여준다 는 듯 청중을 좌우로 둘러보며 "이 정도면 충분히 애국적이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사 람들은 내가 이 나라에 얼마나 충성적인지 의문했고 내가 충분 히 미국인 같지 않다고도 했다.

을 증거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웡은 미국 헌법에 모든 사람이 똑같고 평등하다고 적시돼 있다 며 누가 우등하고 누가 열등하다 고 얘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 다.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 시아 3개국이 소유한 보르네오 섬 출신인 웡은 1960년대에 미 국으로 유학, 미 육군에서 20년 복무를 마치고 2005년부터 공 무원 생활을 하고 있다.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이 자사 대 표 햄버거인 와퍼의 크기를 수에즈 운하 통항 중 단을 일으킨 초대형 선박 에버기븐호에 빗대 광 고했다가 역풍을 맞게 됐다. 이집트 네티즌들은 버거킹을 보이콧하겠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있다. 2일 중동 매체에 따르면 버거킹 칠레법인은 지난 달 27일 인스타그램에 자사 햄버거 광고 이미지 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수에즈 운하 사이에 더블 와퍼 버거 사진이 등장한다. 최근 수에즈 운하에

현대차·기아 3월 미국시장서 날았다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스 브랜드 판매는 3,006대로

시장에서 나란히 역대 최대 판 매 실적을 기록을 올렸다.

210.2%가 느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스 포 츠유틸리티

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 매법인(HMA)은 3월 판매량이

(SUV)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141.1% 증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5%

가한 5만1,116대(제네시스 포함)

증가한 7만5,403대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가 판매됐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모델 1~3위 중 1위와 3

눈길을 끄는 점은 법인과 렌터 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플리트

위 모두 SUV인 것으로 나타났 다. 투싼(1만5,744대), 아반떼(1

판매는 48%는 감소한 반면 일

만2,453대), 싼타페(1만1,538대)

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가 7만2,740대로 153% 늘

순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와 함께 팰리세이드(9,184대)도 월

었다는 점이다. 새로 출시한 올 뉴 투싼을 중심으로 스포츠유

판매 최고기록을 썼다. 3월 실적 호조에 힘입어 1분기

틸리티차량(SUV)는 173% 증가

총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28%

했다. 바이든의 전기차 지원 정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3

책 덕에 친환경차 라인업도 아 이오닉이 전년대비 153% 증가 한 1,930대, 넥쏘가 329% 증가 한 30대를 판매하는 등 판매량 이 235% 증가했다.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받았 던 완성차 수요가 다시 살아나 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 에 지난 2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GV80 주행 중 차량이 전복됐음에도 내부가 거의 파손 되지 않아 생명에 지장이 없었 다는 점이 알려지며 현대차·기 아의 브랜드를 알리는 데 긍정 적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GV80은 지난달 1,636 대가 팔리며 출시 이후 월 판 매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 했다. GV80의 홍보효과로 제네

만3,147대, 싼타페가 2만8,570대, 아반떼가 2만5,666대 판매됐다. 1분기 SUV 판매량은 11만 5,827대(제네시스 포함)로 작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 제 네시스 브랜드 판매는 8,222대 로 107.9% 늘었다. HMA는 "현대 역사상 최고의 달이었다"며 "팰리세이드와 코 나는 역대 최대의 판매 실적을 보였고, 싼타페와 투싼은 3월 최 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랜디 파커 판매담당 수석 부 사장은 "3월과 1분기에 역사적인 실적을 올렸다"며 "강력한 소비 자 신뢰도, 안정적인 재고, 매력 적인 차량 라인업, 소비자의 관 심을 끄는 광고, 딜러들의 노력 이 모여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서 발생한 봉쇄 사태를 패러디해 버거의 크기를 강조한 것이다. 그러자 이집트에서는 이 광고가 국가적 재난을 과도하게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제 기됐다. 이집트 네티즌들은 SNS를 중심으로 ‘버 거킹을 불매하자’(#BoycottBurgerKing)는 해시 태그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버거킹 글로벌 최고 마케팅책임자인 페르난도 마차도는 트위터에 이 광고를 공유하며“버거킹 칠레에서 온 멋진 광 고”라는 표현을 적었다가 역풍을 맞고 삭제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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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Fri., April 2, 2021

해, 각자 개인이 살아온 생활 방 식과 경험에 따라 신념이 다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도 인종과 거주 지역,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 나19에 특히 취약한 65세 고령 층의 경우에는 64세 이하 캐나 다인보다 약 7% 포인트 높은 82.5%가 백신 접종을 받을 의

인종·거주지역·나이에 따라 접종 의향도 달라

향이 있었으며, 특히 65세 이상 흑인의 경우에는 78.1%가 백신 을 접종 받겠다고 답해, 64세 이하 흑인(54.9%)과는 큰 차이 를 보였다. 또한, 흑인을 제외한

캐나다 내 거주하는 대부분의

반면, 과거 미국에서 인체실험

한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 대상이 됐던 아픈 역사가 있 는 흑인 거주민의 경우에는 단

연방 통계청이 지난해 9월부터

56.6%만이 백신 접종을 하겠다

받겠다는 의향이 더 높은 이유 도 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더

12월까지 12세 이상의 국내 거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캐나다 지역사회 보건 설문조사에 따르 면, 4명 중 약 3명(76.9%)이 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생각 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백신 접종 의향이 있는 이들이 증가 했는데, 9월만 해도 백신을 받 겠다는 캐나다인은 75.5%였지 만, 11월부터 백신 접종이 캐나 다에서 시작됐던 12월 중순 사 이에는 이 비율이 80.4%까지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한인을 비롯 한 동아시아인의 백신 접종 의 향이 가장 높았는데, 일본인이 인종 중 가장 높은 86.5%가 백 신을 맞겠다고 답했으며, 한인 이 85.6%로 그 뒤를 이었다. 남 아시안의 경우에는 82.5%, 서방 아시아와 동남아 아시아인도 각 각 78.3%가 백신 접종 의향이 있어 평균보다 높았다. 백인계 캐나다인은 77.6%가 백신을 접 종하겠다고 답했다.

고 답해 여전히 백신에 대한 불 신을 보여줬으며, 라틴 아메리카 인(66%)과 아랍인(68.1%), 원주 민(71.8%)의 경우에도 백신 접종 의향이 평균보다 낮은 편이었다. 각 주의 백신 접종 의향 비율 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거주 캐나다인이 89.1%로 가장 높고, BC도 81.4%로 평균보다 높은 편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통계청은 백신 접종 의향이 인 구에 따라 각기 다른 이유에 대

큰 경제적 타격을 입었기 때문 으로 해석되는데, 팬데믹 이후 아시아인을 비롯한 유색인종이 백인보다 실직 등의 이유로 인 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 우도 많고, 인종 혐오 범죄도 급증했다는 자료가 이를 증명 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 종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54.2%의 응답자가 백신에 대한 안정성이 의심스럽다고 말했으 며, 51.7%는 부작용에 대한 위 험 때문이라고 답했다.

`시대의 어른'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 장이 2일 오후 5시 노환으로 별세했 다. 향년 86. 고인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 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중앙방송 >(현 한국방송) 피디(PD)로 입사했으 나, 3개월 만에 그만뒀다. 방송을 선 전도구로 이용한 군사정권의 부당한 제작 지시에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 었다. 이후 아버지인 채기엽이 운영 하던 강원도 삼척군 도계의 흥국탄 광을 맡아 운영하며 굴지의 광산업 자가 된다. 한때 소득세 납부 실적 전국 2위에 오를 정도로 거부가 됐 지만, 1972년 10월 유신 이후 박정 희 정권의 앞잡이가 돼야 하는 상황

이 올까 우려해 이듬해 모든 사업을 접고 재산을 처분해 동업하던 친구 들, 광부들에게 나눠 줬다.

몬트리얼

유색인종들이 백인보다 백신을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한인 86%,“코로나 백신 접종받을 것”

캐나다인 평균은 76.9%·아시안인 비율 높아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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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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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4월 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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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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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시니어를 위한 IT 활용 강좌' 개최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Hair Motion 화,수,금,토: 2pm~6pm 목: 10am~6pm 1600 walkley rd ☎613-298-8666

코리안 뉴스위크는 www.facebook. com/korean. newsweek

▲유홍선 강사 ▼IT 강좌에 참석한 오타와 상록회원들

▲밴쿠버에서 참석한 산드라 오 어머니 오영남 회원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4월 1일 오전 10시 30분 토론토 거주하는 유홍선 강사를 초빙하여 시니어를 위한 IT 강좌(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법)를 개최했다.

유홍선 강사는 토론토 성인 장애인 공 동체의 회장으로 오랫동안 봉사하였으 며, 현재는 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홍선 강사는 토론토에서 IT 관련 강의를 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타와 상록회원들에게 시니어들의 IT 활용의 예를 설명하며 습관적으로 IT 활용을 통해 많은 다양한 활동들을 적 극 익히고 사용할 수 있기를 권유했다. 특히 이날 온라인 모임에는 멀리 밴쿠버에 거주하는 산드라 오 어머니 오영남 씨가 참석하여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눴으며, 토론토 거주하는 김 귀향 회원 부부도 참석하여 거주지역 을 넘어 오타와 상록회 모임이 캐나 다 전역으로 점점 확대되며 친목을 도 모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봉사자 섭외’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교민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한인회와 함께 봉사 및 임원으로서 활동 가능하신 교민분이 계시면 한인회 이메일(ott.korean@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46 April Fri., April 2, 2021 No.1246 2, 2020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아시안 증오를 멈춰라"

오타와, 애틀란타 총격사건의 피해자들 추모 Asian Canadian Community Group이 주최하는 'Ottawa vigil held for Atlanta shooting victims'이 3월 28일 오후 2 시부터 5시까지 Ottawa Women’s Monument Minto park에 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애틀란타 총격사건의 피해자들을 애도하고 캐 나다 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문제를 규탄하기 위한 모임 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추모 꽃과 글 그리고 개인의 생각과 인종차별 관련 경험을 나누며 애틀란타 총격사건의 피해자들의 죽음이 헛되지않게,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와 인종차별 피해 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및 우리가 해야는 또한 할 수 있는 행 동들에 대해 다짐해보는 계기가 됐다. 추모행사에는 오타와 한인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 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Asian Canadian Community Group의 이안지영 씨는 "저희 (Asian Canadian Community Group)는 이번 아틀란타 총격 사건을 통 해 모이게 된 자발적 개인들의 모임이구요. 모두가 처 음 회의부터 행사 때 까지 필요한 역할들을 그 때 그 때 분담하는 방식으로 일했어요. 구성원은 오타와에 살 고 있는 아시아인 및 아시아계 캐나다인들이구요. 이번 사건을 통해 이미 역사적으로 뿌리깊은 아시아인들에 대한 차별 문제, 특히 이민자들과 아시아 여성들을 겨 냥한 혐오 문제를 더 공론화 시키고, 희생자들을 기리 기 위해 이번 추모 행사를 기획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안지영 씨는 "이번 추모 행사를 통해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아시아인들 뿐 아니라, 구조적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있 는 다른 그룹들과 연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 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Asian Canadian Community Group 정보는 www.facebook.com/Asian-Canadian-CommunityGroup-105028355016193에서 확인 바라며, ‘증오 범죄’ 신고방법은 https://www.flipsnack.com/essyli/howto-report-a-hate-crime-in-la-oc-korean/full-view. html에서 참조 바란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독이 되는 약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약과 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약

받아 복용하면 통증은 눈 녹듯 사라진다.

이 독이 되기도 하고, 독이 약이 되기도 한다. 독도 잘만 이용하면 명약이 되기

매우 즉각적인 해결책이고 통증이 심할 때는 꼭 필요한 고마운 약이다. 그러나

도 하고, 좋은 약도 잘못 쓰면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장기간 사용할 때 발생한다. 소 염진통제는 손상 자체를 치료하는 약이

예를 들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맹

아니고 염증만을 줄여주는 약이기 때문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독으로는 일명 보톡스라 불리는 보툴리 눔 톡신, 피마자에 함유된 리신, 독 개

이다. 어떤 손상이 발생되면 인체는 복 구 프로그램이 가동되어 염증이 발생되

구리가 분비하는 바트라코 톡신, 복어 독인 테트로도 톡신 등이 있는데 모두

고, 이로 인한 통증이 발생된다. 즉 통 증을 수반하는 염증이 발생되어야 치유

약으로도 쓰인다. 보툴리눔 톡신은 보

가 되는데, 아프다고 염증을 소멸시키는

톡스로 사용되고, 리신은 항암제로 개발 중이고, 바크라코 톡신과 테트로도 톡신

소염진통제를 계속 복용하면 당장의 통 증은 줄어들지만 손상은 좀처럼 회복되

은 진통제로 사용된다. 벌에 쏘였을 때 분비되는 봉독도 관절염 치료제로 널리

지 않게 된다. 그리고 인체는 손상이 회 복될 때까지 계속 염증을 만들어 낸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사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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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독이 되는가, 약이 되는가 하는 결정

염증이 줄어서 안 아프고, 시간 지나서

적인 차이는 농도, 즉 투여량이다. 고 동도의 독이 인체에 흡수되면 신경마비 근육마비 과민반응 등으로 목숨이 위태 롭지만, 극미량을 사용하면 훌륭한 약 으로 탈바꿈 되기도 한다. 반대로 약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양약들은 매우 훌륭한 효능을 보인다. 소염진통제는 즉시 통증을 없애 주고, 당뇨약 고지혈증약 통풍약 등은 혈 중의 과도한 혈당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 를 바로 낮추어 준다. 매우 즉각적이고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약이라 도 오랫동안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 중 소염진통제부터 먼저 살펴보자. 인체의 관절 어디 부위라도 다치면 통 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염증이 발생되었기 때문이고, 염 증이 발생되는 이유는 손상된 부위를 인 체가 스스로 회복하는 기전이 작동되기 때문이다. 즉 손상 부위를 인체가 스스 로 치유하는 과정이 염증이다. 한마디로 염증이 생겨야 낫는 것이다. 그런데 염증이 발생되면 붓거나 열이 나거나 아프다. 아프기 때문에 환자는 병 원을 방문하게 되고 소염진통제를 처방

약효가 떨어지면, 손상은 회복되지 않 았으므로 몸이 다시 염증을 만들어 내 서 다시 아프고, 아파서 약을 또 복용하 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통증은 생존을 위한 몸의 보호장치이 다. 아파야 조심하고 반응하고 피하고 회복을 기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 이 너무 극렬해서 고통스러울 때는 당 장 염증을 줄이는 소염진통제가 합당하 다. 그런 초기 급성염증 이후로는 조금은 아프더라도 적당한 염증반응을 유지하여 손상이 순조롭게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라는 약이 나쁘다는 게 절 대 아니다. 아주 훌륭한 약이지만 통증 이 심할 때만 잠깐 쓰고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약도 지나치게 오 래 쓰면 오히려 질병으로부터 인체가 원 상회복되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아프다 고 소염제 진통제를 오랫동안 남용하거 나, 당뇨, 고지혈증, 통풍 등도 근본적 으로는 식이와 운동으로 조절해야 함에 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먹고 약에만 의 존하고, 이렇게 해서는 좋은 약이 독으 로 둔갑하게 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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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6 April Fri., April 2, 2021 No.1246 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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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1년 4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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