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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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 12월 4월 16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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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매매·가격 역대 최고치 줄인다 찍었다 퀘벡주,주택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지난달 캐나다 부동산 시장

20% 감축 토의 시행 판매량에예정 의해 크게 영

의 거래 수요와 가격이 또 다 시쥬트땡 역대트뤼도 최고치를 것 캐나다기록한 수상의 우 으로 나타났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캐나다 협회(CREA) 년도 이민자부동산 수를 20% 감축을 진행 가 예정이다. 15일 발표한 3월 전국 주 할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지난달 캐나다 주요 도시 주 요일 이같은 내용에 "총선 공 택 거래량은 작년대해 동월 대비 약과 같이 지난해 받아들 전국적으로 75%퀘벡주가 이상 급증했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고, 평균 가격 역시 30% 이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이번 매매량은 전달인 2월과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비교해서도 5.2%가량 증가한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것으로, 평년의 수준을 훨씬 구했다. 웃돌고 있는 의회에서 그는것으로 "우리가 평가된다. 원하는 것 CREA는 “실제로 지난 선 달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MLS®에서 거래된 주거용 부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말했다.역사 동산은얻는 총 것이다"고 7만6259채로 장관은 퀘벡 정 상그러나 가장졸린-바렛 높은 월간 판매량을 부가 이민자들이이는 직업을 구하는7월 방 기록했으며, 지난해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에 세운 이전 최고치보다 거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의 1만4000여 채가 더 증가한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것”이라고 보고했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이 가운데 MLS®에서 거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된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가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격은 지난해 대비 31.6% 상승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한 71만6828달러로, 연간 증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가율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 척도 트뤼도 수상은전체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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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을 받는다. 이 두 양대시장 을 계산에서 제외하면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전국 모임 평균 가격은 16만 달러 이상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CREA, 거래량 76%·전국 집값 31% 올라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퀘백 평균 집값 44만 3931 달러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지 모 인 MLS 주택가격지수도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난 1년 동안 20.1% 기자들에게 상승했다. 불어로 말했다. 4월에 세운 이전 이는 2017년 CAQ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기록인당은 18.6%를 뛰어넘는 수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치다. 전 달인 2월에 비해서는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3.1% 상승했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특히 이번 평균 집값 상승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은 광역 밴쿠버의 강한 성장 감독한다. 세에 따라 선발한 일어났다. 이로정부 인 연방정부가 퀘벡-연방 해 업부 전국장관인 판매도미닉 활동르블랑 점유율은 간 장관 거의 4년 퀘벡주 만에 계획에 최고 수준으로 은 이 같은 대해 연방 상승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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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 BC 웃라인에 대한집값은 임무를 91만5464달 충실히 지키 주의 평균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로 드러났다. 이어 온타리오주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가 86만2276달러로 2위를 기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록했고, 유콘(49만5257달러),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퀘벡(4 4만3 919달러), 앨버타 를 나타냈다. (4퀘벡주 3만6570달러) 등 주가 뒤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를 이었다.낮은 수치이다. 기록적으로 실제로 전국발표된 평균CAQ의 가격은 캐 지난 월요일 경제 나다에서 노동시장을 가장 비싼조이면 두 주택시 전망에서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광역 나와있다. 장인 광역 밴쿠버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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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게 된다.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이중에서도 단독 주 CREA는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숫자를 상황을 악화시 주택의줄이는 가격것은 상승률은 여전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히 가장 큰 편이나, 3월 들어 장은 상승말했다. 속도가 둔화됐으며, 반 CPQ 측은 정부가타운 노동 하우 수요 면에 보다 퀘벡 저렴한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스와 아파트 부문의 가격 상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승은 계속 활기를 띠고 있다” 붙였다. 고 설명했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한편, 새롭게 리스팅된 신규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매물의 수는 지난이민자들의 달 7.5% 실 증 에 5년 이하 체류한 가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보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고서에 매물 공 트뤼도는따르면 주정부와신규 이민자 쿼터에 급량은 지난 달 동안 총 대한 논의가 진행두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이상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25% 증가했다. 이같은 이민자를 늘려는 시사했다. 상승세는 주택의도를 가격의 완화에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긍정적인 영향을CAQ의 미친다.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할 CREA는 “신규 매물 연간 공급량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이 늘어나면서 집값을 상승시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키는 가장 큰 요인이었던 공급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과 수요의 불균형이 점차 균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형을 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다”며 “앞으로 주택 경기는 가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격 하락을 주택 않 구 의미는 아니며 기다리는 ""사실에 근거하지 매자들에게는 전해 는다면 이념 이외에기대감을 다른 무엇이 있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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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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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최일선 근로자·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캐나다, AZ백신 첫

졸업생, 영주권 받는다 혈전 부작용 발생 보고 유학생 졸업자의 경우에는 먼 저 4년 이내(2017년 1월 이후) 캐나다 대학(DLI·정부 지정 교 육기관)을 졸업한 자로, 영주권 신청일을 기준으로 캐나다에 합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최일 선에서 근무하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대학 졸업자 등 9만 명에 대한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한다. 연방 이민부(IRCC)는 14일 캐 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 운데 보건·의료 분야 임시 근로 자와 코로나19 필수 직군 근로 자, 캐나다 대학 졸업자를 대상 으로 영주권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임시 정책을 도입키로 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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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가 발표한 새 정책에 따 르면, 이번 영주권 선발은 오는 5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선착 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 9만 명 중 보건·의료 분야의 임 시 근로자는 2만 명, 필수 직군 인력은 3만 명, 캐나다 대학 졸 업생은 4만 명으로 각각 추첨 될 예정이다. 접수 가능한 직군은 간병인, 가사도우미 등을 포함한 의료 및 복지 관련 직종이 40개, 캐 셔·식품 생산 및 유통과 같은 필 수 직업군이 나머지 95개로 분 류된다. 두 카테고리 접수 희망 자는 최근 3년 이내 지정된 직 종에서 1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파트타임 상관없이 총 1560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또,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고 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 며, 영주권 신청이 승인될 때까 지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인 비 자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외 CLB 4 이상의 영어 시험 성 적도 요구된다.

법적으로 고용되어 일을 하고 있 어야 한다. 이외 ▲최소 8개월 이상 프 로그램을 이수해 학위(학사·석 사·박사)를 받았거나, ▲2년제 이상의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 위, 졸업장(Diploma), 수료증 (Certificate)을 취득했거나, ▲ 이민성에서 지정한 특정 직업군 에 해당되는 전공을 이수했어야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아 울러 CLB 5 이상의 영어 시험 성적도 보유해야 한다. 이번 임시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대유행 사태로 감소한 이민 자 수를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 는 조치로, 자격 조건에 부합하 는 신청자들이 많아 선착순 모 집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기존 의 익스프레스 엔트리(EE) 제 도와 같이 고득점자만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 조건이 되면 선착순으로 선발이 되기 때문에 영주권 희망자들은 서둘러 접수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찬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대표는 “특히 졸업 후 취업비 자나 배우자 오픈 취업비자 등 으로 비숙련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에는 본인의 직업이 신청 가능 직업군에 해당되는 지 반드시 확인하고, 서둘러 영 어시험을 보고 신청해야 한다” 며 “이번 조치로 우리 한인들 도 많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 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인사 회가 다시 활기를 보일 것”이라 고 기대했다.

퀘벡주 거주 여성 혈전증 진단· 자택 회복 중 당국, 미국서 혈전 보고된 J&J 백신“조사 중” 캐나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증세를 보인 사례가 처음으로 보고됐다. 캐나다 보건당국은 13일 성명 을 통해 AZ 백신 접종을 한 퀘 벡주 거주 여성에게서 혈전증 사 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혈전증 진단을 받은 이 여성의 백신 접종 시기 나 나이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 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자택에 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 환자가 인 도에서 생산된 AZ 백신인 코비 실드(Covishield)로 코로나19 백 신 접종을 한 후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AZ 백신은 유럽에서 약 40여 명의 환자들이 접종 후 혈 전이 생겼다는 보고가 나온 뒤 로 캐나다에서 55세 이하에 대 해 접종이 중단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당국 관계자는 “아 직까지 캐나다에서 AZ 백신 관 련 증세 보고는 매우 드문 것으 로 확인된다”며 “당국은 이러한 부작용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백 신 안전 감시 시스템을 작동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이날 미국에 서 혈전 형성 부작용으로 사용 이 중단된 존슨앤존슨(J&J) 백 신과 관련해서도 “계획대로 이 달 말 J&J 백신 물량을 받기로 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 미국에서의 부작용 보고 사례 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고, 당국 이 FDA 및 관련 당국과 J&J 백신의 안전성을 검토 중”이라 고 덧붙였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 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선 얀센 백신을 접종한 600만여명 중 6명에게서 뇌혈 전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이들 은 모두 18~48세 여성으로 1명 은 사망하고 1명은 중태인 것으 로 확인됐다. 한편 FDA가 얀센 백신 사용 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하자, 얀센은 예정됐던 유럽연합(EU) 에서의 백신 출시 계획을 연기 하기로 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도 얀센 백신의 접종을 일시 중 단한다는 결정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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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48 Fri., April 1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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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연방정부, 59억 달러 들여 에어캐나다 구제한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에어캐나

해 항공편이 취소됐던 지역 사

만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지만,

다 구제에 나선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Freeland) 연방 부총

회에 좋은 소식”이라며 “이번 합 의를 통해 국내의 필수적인 경

막대한 피해를 메꾸기에는 역 부족이었다.

리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 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제 활동이 재개되고, 캐나다 곳 곳의 지역 사회가 다시 연결될

에어캐나다의 마이클 루소 (Rousseau) 회장은 이번 합의

에어캐나다를 구제하기 위한,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안 발표 이후 성명을 통해 “이

58억7900만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번 합의안의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기업이 재건할 기회가 주

이번 구제 프로그램은 최대 54억 달러에 달하는 저금리 융

국내외 여행이 제한되며, 상당 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다.

어진 것뿐만 아니라, 캐나다 경 제 회복에도 상당한 부분에 기

자와 정부의 5억 달러 상당의

지난 한 해 동안 에어캐나다

여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

지분 투자 형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용 승객 수는 이전해 대비 약 73%가 급감했고, 이로 인한 직

며 “백신 접종이 계속해서 진 행되고 있는 만큼, 에어캐나다

이 합의안에 따라 에어캐나 다는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

원 감축으로 약 3만8000명에 달 했던 직원 수도 현재는 그의 절

는 곧 캐나다인이 다시 세계 곳 곳을 누빌 수 있도록 준비하도

사태로 인해 취소된 항공권에

반 수준인 약 1만5000명에 그치

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 직원 해고 조치도 중단해 야 한다. 아울러, 취소 항공권 환불 절차는 13일에 시작돼 30 일까지 마쳐야 하며, 팬데믹으 로 중단된 국내외 항공 노선도 재개될 예정이다. 이번 합의안 발표 이후 오마 르 알가브라(Alghabra) 연방 교통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

또한, 지난 2월 에어캐나다 측 은 2020년은 회사 역사상 가장 절망적인 한해였다며, 2020년 4 분기에만 적자 폭이 11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같은 재정 악화에 에어 캐나다는 지난해 연방정부가 도 입한 기업 임금 보조금(CEWS) 프로그램을 통해 약 5억 5000

한편, 프릴랜드 부총리는 코 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다 른 국내 항공사와도 지원 프로 그램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 라고 덧붙였다. *에어캐나다 취소 항공권 환 불 링크: www.aircanada.com/ refund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캐나다 지난달 30만 개 일자리 창출·실업률 7.5%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 수가

에서는 9만5000명(+4.5%)이 증

전국에서 시행된 봉쇄 완화 조 치의 영향으로 경제 활동이 재

가하면서 1월에 입은 손실을 완 전히 상쇄했다.

개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아울러, 상품생산 부문에서 4만3000명(+1.1%)의 일자리가

9일 발표한 캐나다 노동력 조사

추가됐으며, 건설업에서도 2만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민간 사업체에서 무려 30

6000명(+1.8%)의 일자리가 창 출됐다. 또, 정보·문화·레크리에

만3100개 일자리가 추가된 것으 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집

이션 분야 역시 지난해 9월 이 후 처음으로 9.4% 증가한 6만

계된 일자리 수보다 9만5000개

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

(+1.6%) 이상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해 12월과 1월의 락다운 이

으로 확인됐다. 참고로, 지난 달에는 전국 7개 주에서 고용

후 다수의 업종이 회복세를 보 이면서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

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BC주(+1.3%)를 포함한 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펀들랜드&래브라도(+6.5%), 프

운 정규직(풀타임) 일자리는 17

린스 에드워드 섬(+1.7%), 퀘벡

만5400개가 추가되면서 1.2% 늘었고, 시간제(파트타임) 일자 리는 12만7800개 창출로 3.9%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3월의 고용 증가는 봉쇄 완화 조치로 시장이 일부 회복된 산업 분야 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 다. 특히 숙박업과 요식 서비스 업에서 2만1000명(+2.4%)의 고 용 창출을 이끌어냈고, 소매업

(+0.6%), 온타리오(+2.5%), 매니 토바(+10%), 앨버타(+1.7%)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고용 증가에 힘입 어 실업률도 7.5%로 떨어지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저 수준 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전망치(8.2%) 를 밑돌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 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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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8 Fri., April 1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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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택근무자 33%,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팬데믹 기간 동안 캐나다

“사무실 돌아갈 바에 이직할 것” 억만장자 재산 $780억 증가 싱크탱크 CCPA(캐나다 정책

과로는 비율이 29%로 늘었다”

가 있었다. 특히 현재 재택근무를 하는 근

단점이라고 답한 근로자는 16% 에 그쳤다.

대안센터)는 14일 코로나19 팬 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

라고 보았다. CCPA는 억만장자 의 부 축적이 노력에 따른 필연

로자 중 33%는, 회사에서 풀타

그리고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많

임 사무실 출근을 원한다면 재

은 직장인은 사무실 출근을 시

후, 캐나다의 억만장자 재산은 C$789억이 증가했다며 “그 누

이 아니라 정책적 선택에 기반 한다고 비판했다. CCPA는 캐

택근무를 해도 되는 다른 직장 으로 이직하겠다고 답했다.

작하더라도 회사 측이 업무 환 경을 개선해주기를 바라는 것으

구보다 전염병에 잘 적응하고 있

나다 억만장자 87명은 평균적인

지난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 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택

로 나타났다. 개선 방안에 대해 서는 업무 시간을 원하는 시간

는 그룹”이라고 지적했다. 알렉스 헤밍웨이 CCPA 경제

캐나다인의 4,448배 부를 보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87명

근무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업무

대로 정하고 싶어 하는 근로자

분석가는 포브스의 실시간 억 만장자 자료를 이용해, “캐나다

의 재산은 1,200만 명의 캐나다 인 재산을 합친 거보다 더 많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처음 에는 다소 어색하거나 불편했던

가 가장 많았으며, 출퇴근 비용 이나 육아 시설 지원, 회사 내

억만장자 47명이 총 C$2,700억

다. 캐나다 진보계의 의견으로

재택근무도 매뉴얼과 시스템의 발달로 점점 익숙해지고 있고,

드레스코드 완화를 원하는 근 로자도 있었다.

의 부를 유지하는 동안 캐나다 근로자 550만명은 펜대믹 절정

CCPA는 부유세 도입을 주장했 다. 헤밍웨이 경제 분석가는 “

업무 능률과 성과에도 크게 지장

로버트 하프 캐나다의 데이빗

기에 실직했거나, 근로 시간의 반 이상을 잃었다”라고 했다.

만약 2,000만달러 이상의 부에 연 1% 세율로 세금을 부과하

을 주지 않는다는 여러 조사 결 과가 나오면서, 팬데믹이 끝나도

킹(King) 디렉터는 “팬데믹이 1년이 지나가면서 직원들이 사

헤밍웨이에 따르면 재산 증식

면, 약 100억 달러 세수가 발생

이 많이 일어난 이들은 톰슨 가

할 수 있다”라면서 “더 나아가

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단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이어가겠 다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무실로 복귀하길 바라는 기업 들도 많지만, 그에 앞서 기업들

19%의 근로자만이 풀타임 사 무실 출근을 원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51%의 근로자는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 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 무’를 선호했으며, 풀타임 재택 근무를 원하는 근로자도 30%

그러나 재택근무에 대한 단점 도 존재했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근로자 중 39%는 동료 직 원들과 사이가 소원해지는 것 을 안타까워했으며, 21%는 경 력을 향상하는 것이 어려워 아 쉽다고 답했다. 반면 재택근무 시,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것이

도 직원들을 위한 이상적인 업 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는 노 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직원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 고 강력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 는 것이 능력 있는 직원을 지키 거나 고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 법”이라고 설명했다.

문(C$144억 증가)과 토비 러키 쇼피파이 CEO(C$88억 증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최 대 부호인 짐 패티슨 패티슨그룹 회장(C$72억 증가)을 지목했다. 헤밍웨이 경제 분석가는 “캐 나다 국회 예산처(PBO) 보고 서를 기준으로 2016년 캐나다 부의 26%를 가장 부유한 1%가 소유하고 있는데, 최근 연구 결

면 연 200억 세수도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유세는 캐나다의 가장 부유한 0.2%, 총 재산 C$1조8,000억을 보유한 2 만5,000세대에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부유세는 노인과 보육 지원, 저렴한 주거, 기후변화 등 팬데믹 이후에도 유지해야 할 장 기적인 공공투자를 지속할 재원 이 된다고 CCPA는 보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도 1년이 지나가는 가운데, 팬데믹 이 끝나도 계속해서 재택근무 를 원하는 근로자가 점점 늘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로 버트 하프(Robert Half)가 500 명의 캐나다 직장인을 대상으


No.1248 Fri., April 16, 2021

캐나다 보건 당국,“올여름 말까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코로나 사태 끝나면 소비 지출 급증

전 국민이 2차 접종 맞을 수 있을것” 연방 중앙은행“내수 빠르게 회복할 것”

캐나다 연방 보건 당국이 15

으로 보고 있습니다.

1년을 넘어 계속되고 있는 코

태에 따른 사회봉쇄로 지출을

했고 10명 중 1명꼴은 빚을 갚

로나 사태가 끝이 나면 소비자 들의 지출이 급증해 내수가 활

못 하고 있다”며 “그러나 상황 이 종식되면 소비가 많이 늘어

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 응답자

기를 되찾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1분기(1~3월) 기간 소비

들의 75%가 “접종을 받을 것” 이라고 강조했고 5%는 “이미 1

연방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련

차 접종을 끝냈다”고 전했다.

관련 보고서에서 “캐나다 가구 당 축적된 저축액이 전체적으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 3명 중 1명꼴이 축적된 돈을 앞으로 2

연방 중앙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백신 접종이 소비

1천억 달러에 달하며 코로나 사

년에 걸쳐 지출할 것이라고 답

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긴 것으 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상당수

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 시간 을 통해 캐나다 백신 접종 프로

한편, 이날 연방 보건 당국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일일

그램 일정을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변종

는 경제 회복속도가 더딜 것으

연방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백신 공급 및 배포 상황으로 미

확진자도 늘어나자, “마스크 착 용, 물리적 거리 유지, 손 씻기

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여 성과 저임금 근로자들은 경제가

루어 보아, 6월경에는 전 국민 이 1차 접종 예약이 가능할 것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더 철 저하게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갈 것이라 며 고소득층보다 향후 경제 전

같다”며 “백신 공급에 별 차질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

이 없다면, 올여름 말까지 전 국민에게 2차 접종분을 제공할

관계자는 “수백만 회분의 백 신이 추가로 더 들어올 계획”이

다. 근로자들 대부분은 최소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 다. 캐나다는 현재 화이자 백신 과 모더나 백신을 주 백신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예방 접종을 실행하고 있습 니다. 전문가들은 예방 접종률 이 60% 이상이 되면 집단 면역 효과가 나타나며 코로나19 유행 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

라며 “백신 공급에는 차질이 없 으니 본인 차례가 오면 하루라 도 빨리 접종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15일 캐나다 전국 기준, 코로 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908 만 1672명이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 7152명, 누적 사망자 수는 2만 3445명입니다.

캐나다가 미국의 유력지 US 뉴스& 월드리포트(이하 US 뉴스)가 매년 선 정하는‘세계 최고의 국가’ 순위에서 78개국 중에 1위로 선정됐다. 캐나 다의 지난해 순위는 2위였다. US 뉴스는 캐나다에 대해 “훌륭한 자연환 경과 좋은 교육 및 보건 시스템을 갖췄으며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국가”라 고 설명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캐나다는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 다음으로는 일본, 독일, 스위스, 호주 순이었으며, 대한민국은 지난해보다 5단계 오른 15위에 올랐 다. US 뉴스는‘삶의 질’,‘국력’,‘문화적 영향’ 등 총 10가지의 지표 를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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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 지나기 전에는 정상적 인 근무 체제로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봤다. 비즈니스업주들의 경우 코로나 사태 이전을 되찾기까지 최소한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사회봉쇄조치로 상대적 으로 심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 와 소매, 유흥-요식 업계는 두고 봐야 한다는 시각이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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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美인디애나폴리스 총격사건 Fedex 창고서…최소 8명 사망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

조했다.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아프간 미군, 9·11테러 20주년 완전 철군…전쟁 끝낸다

리스 페덱스 물류창고에서 15 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

범행 동기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명이 숨졌다고 CNN방송이 이 날 보도했다.

목격자 제러마이어 밀러씨는 현지방송 WISH-TV와의 인터

에다가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과 워싱턴 펜타곤을 공격한 9·11

코로나19 대응, 테러 위협, 러시 아의 위협 등을 사례로 들었다.

제네 쿡 인대애나폴리스 경찰

뷰에서 “총격 소리가 들린 뒤

테러 직후 시작해 베트남전쟁 기

하지만 미군이 발을 빼면 아

청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밤 11 시경 인디애나폴리스국제공항

한 남자가 총을 가진 것을 봤 다. 처음엔 차에서 나는 소리라

간(14년)을 훌쩍 넘는 20년 동안 끌어온 아프간전쟁은 미국 역사

프간의 혼란이 더 심해질 것이 란 우려는 여전하다. 아프간 영

인근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 사 건이 발생, 부상을 입은 피해자

고 생각했었는데, 기관단총 같은 것과 자동소총을 가진 한 남자

상 가장 긴 전쟁이다. 지난 20 년간 아프간에 배치됐던 미군은

토의 67.8%가 미군과 탈레반의 경합지역이거나 탈레반 점령지

8명이 모두 사망했다.

가 야외에서 총을 난사하고 있

총 80만명에 달하고 2400여명이

다. 뉴욕타임스는 미군이 1975

쿡 대변인은 숨진 8명 외에도 다수의 피해자가 더 있으며 이

었다”고 말했다. 창고 직원 중 한명인 티머시

숨졌다. 전쟁과 재건 비용으로 2 조달러를 쏟아부었지만 치안 확

년 베트남에서 최종 철수한 직 후 전쟁을 통해 미국이 지키려

들은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라 고 밝혔다.

보일랫은 CNN에 “총성을 들은 뒤 차량 뒤에 시신이 누워있는

립과 아프간 정부의 자립은 먼 길이다. 현재 아프간 주둔 미군

했던 남베트남 정권이 무너진 것 과 같은 악몽을 다시 겪을 가능

CNN은 사건 당시 현장에 있

것을 봤다”며 “총격 이후 30대

은 2500여명이며 북대서양조약

성을 당국자들이 부정하지 않는

던 페덱스 직원들의 증언을 토

가량의 경찰차가 출동하는 것을

대로 사건 발발 당시 약 10발 의 총성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쿡 대변인은 신고를 받은 경

봤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사건 이후 성명을 내 고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발생

2001년 9·11 테러 이후 계속해 온 아프간 전쟁을 9·11 테러 20

기구(나토) 연합군 병력도 6500 여명 주둔 중이다. 미군이 철수

다고 전했다. 그간 4명의 대통령 을 거치면서 미국이 아프간 완

주년에 맞춰 끝내겠다는 것이다.

하면 연합군도 함께 철수할 가

전 철군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

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총격 이 계속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총격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 현재는 더 이상의 추가 위협이 없다고 강

했다. 안전은 우리의 최우선 순 위이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 력중”이라며 수사당국과 협력하 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이 발을 빼면 아프간이 내 전에 휩싸이고 또다시 테러리스 트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 려도 나온다. 탈레반은 평화협 상 보이콧을 선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13 일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 은 아프간에 대한 군사적 해결 방안이 없고, 거기에 너무 오래 있었다는 견해를 일관되게 갖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14 일 아프간 철군 계획을 직접 발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 고 위 당국자도 전화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간에 남 아 있는 미군을 철군시켜 20년 간 진행된 전쟁을 최종적으로 끝내기로 결정했다”면서 철군 이 5월1일 이전에 시작돼 9월11 일까지는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 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속한 5월1일보다 4개월 늦은 철군이 다. 미국은 철군 진행 기간 탈 레반이 공격하면 강력히 응징하 겠지만 철군이 조건부는 아니라 고 못 박았다. 2001년 이슬람 테러단체 알 카

능성이 높다. 당장 영국은 아프 간에 주둔 중인 병력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더타임스가 보도했 다.바이든 대통령은 버락 오바 마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일할 때부터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 를 주장했으며, 지난 대선 과정 에서도 아프간전 종전을 공약으 로 내세웠다. 고위 당국자는 “우 리는 오래전부터 군사력으로 아 프간 내부 갈등을 끝낼 수 없다 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따 라서 우리는 군사작전을 종료하 고 현재 진행 중인 평화 과정 을 외교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 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의 아프간 주둔 미 군 철군 결정은 오랜 전쟁으로 국민적 피로감이 커졌고, 새로 운 위협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 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 위 당국자는 “대통령은 2001년 과는 다른 2021년의 위협이나 도 전과 싸워야 한다고 믿고 있다” 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의 지구적 의제를 재설정하기 위한 철군이라며 중국과의 경쟁,

던 이유이기도 하다. 국가정보국 장실(ODNI)이 이날 공개한 연 례위협평가 보고서는 연합군이 철군하면 아프간 정부는 탈레 반을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 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치 매 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 대통령은 탈레반의 면전에서 파 트너를 포기하고 후퇴하는 것이 미국을 어떻게 더 안전하게 만 들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탈레반과 아프간 정부 간 평화 협상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탈레반은 지난해 9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아프간 정부와 평화협상을 벌였으나 별 성과가 없었고, 이달 말 터키에서 평화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다. 모하 마드 나임 탈레반 대변인은 바 이든 정부가 아프간 철군 시점 을 5월1일에서 9월11일로 늦추기 로 한 데 반발하며 “모든 외국 군이 우리 고국에서 철수할 때 까지 아프간에 대한 결정을 내 릴 어떤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 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틀만에 7만명…모금액 30억 돌파 애틀란타 총격 한인 여성아들이 개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일대 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 로 숨진 한인 여성의 아들이 개 설한 모금 사이트에 후원이 쇄 도하고 있다. 20일 오전 5시 기준 애틀랜타 총격으로 모친을 잃은 랜디 박 씨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 드미'에 개설한 계정엔 약 30억 원의 금액이 모였다. 이는 계정 이 개설된 지 약 이틀만에 6만 9000여명이 모금에 동참한 것이 며, 애초 목표 금액 약 2만 달러 대비 130배가 넘게 모인 것이다. 박씨는 "이 모든 것이 내게 얼 마나 큰 의미인지 말할 수 없지 만 여러분에게 가 닿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앞서 박씨는 지난 18일 어머니 가 혼자 두 아이를 키우고자 삶 을 헌신했고 동생과 살아갈 방도 를 찾아야 해 오래 슬퍼할 수도 없는 처지라며 모금을 시작했다. 한편 애틀란타에선 지난 16일 총격으로 인해 한인 4명 등 총 6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희생자는 74세의 박모씨, 그랜 트를 성으로 하는 51세 여성, 69세의 김모씨, 63세 유모씨다. 유씨는 아로마세러피스파에서 일하다 희생됐고 나머지 3명은 맞은편 골드스파에서 살해됐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을 인종 차별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순직 경관 추모식 참석한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윌리엄 에번 스 순직 경관 추모식 도중 바닥에 떨 어진 장난감을 주워 고인의 딸에게 건네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정부가 오는 9월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완전 철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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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8 Fri., April 16, 2021

미 의회 대북전단금지법 격론 “한국, 법개정 해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산악영화로 한국-캐나다 산악인 교류 기대” 을 방문한 19세기로 거슬러 올 라갈 뿐만 아니라, 캐나다는 한 국전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VS

장인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의

포의 통치’라는 말까지 사용했

한국과의 우정을 밝혔다. 그는

“한반도 긴장 완화라는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

원도 “개인적으로 한국 국회가 이 법을 고치기를 희망한다”면

다.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도 문재인 정부의 급진적 포퓰리즘

“양국은 캐나다가 아태지역에

15일 미국 하원의 초당적 기 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서 “안보를 이유로 표현의 자유 를 제약할 때는 국제인권법이

이 허울뿐인 대의제 민주주의 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최한 한국 대북전단금지법(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고려하

반면 제시카 리 퀸시연구소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청문 회에서 찬반이 격론했다. 이번

길 권장한다”고 밝혔다. 한국계 인 영 김 공화당 의원은 “북한

선임연구원은 “대북전단 억제 는 보수·진보 정부 모두 추진했

청문회는 한국이 대북전단법을 통과시킨 후 표현의 자유를 침

으로 날아가는 많은 풍선은 북 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의 정보

던 것”이라면서 “미국의 관여는 한반도 평화라는 관심과 직결

해한 것이라는 비판론이 제기

를 얻을 유일한 방법”이라면서

시켜야 하고 불필요하게 정치

되자 인권위 공동위원장인 보 수 성향의 크리스 스미스 공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북한 정권에 양보를 해선 안 된

화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 혔다. 북한인권 전문가인 전수

당 하원 의원이 주도해 성사된 것이다. 미 의회 인권위가 한국

다고 주장했다. 증인으로 참석한 한국과 미국

미 변호사도 “대북전단은 접경 지역 주민과 북한에 남아 있는

인권 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연

의 보수 인사들은 대북전단금지

탈북자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법을 뛰어넘어 문재인 정부 자

릴 수 있다”면서 “대북전단 금

스미스 공화당 의원은 북한으 로 보내는 풍선에 대체로 종교 정보와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 츠가 담긴다면서, 대북전단금 지법을 ‘반성경·반BTS법’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 법은 한국 의 헌법, 그리고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 이 정한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 게 침해한다”고 밝혔다. 공동의

체를 거친 용어로 공격했다. 이 들은 문재인 정부가 유엔 인권 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공동 제안국에서 빠지고, 한국 내 북 한인권 단체들의 활동을 억압하 는 등 북한인권 문제를 경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표적 보수논객이자 중국·북한 전문가 인 고든 창은 “한국 사회를 북 한처럼 만들려는 시도”라며 ‘공

지라는 이슈가 나온 맥락을 이 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법안 이나 결의안을 처리할 권한을 가진 상임위는 아니지만, 이번 청문회에서 거론된 내용은 관 련 결의안이나 법안 심의 과정 에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스 미스 의원은 추가 청문회 개최 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처음으로 맺은 한국과의 자 유무역협정을 기반으로 돈독한 무역관계를 다져왔다. 그 외에도 캐나다와 한국은 민주주의, 인 “한ㆍ캐 양국 산악인이 우정

권, 기후변화 등의 국제적 사안

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일 개막한 2021 제6회

에 대해서도 유사한 관점을 가 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에

헤베르 참사관은 “많은 한국인 이 토론토, 벤쿠버, 몬트리올과

주한 캐나다대사관 패트릭 헤 베르(Patrick Hebert) 참사관

같은 캐나다의 대도시에 대해서

이 찾았다. 코로나19 상황이지 만 올해 UNFF 주빈국인 ‘캐

는 잘 알고 있지만 이번 울주세 계산악영화제에서 캐나다 영화

나다’로서는 한국의 산악영화

를 통해 야외활동과 환경보호에 대한 캐나다인과 한국인 공통

팬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마 스크는 쓴 헤베르 참사관은 지 난 3일 오후 캐나다 원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멍키 비치 (Monkey Beach)’ 코멘터리 프 로그램에 참가해 관객들과 영화 와 캐나다에 대한 다양한 이야 기를 나눴다. 헤베르 참사관은 “캐나다와 한 국은 깊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 로 사람과 사람의 교류는 캐나 다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한국

된 열정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조만 간 울주를 다시 찾아 영남 알프 스 하이킹을 즐길 수 있기를 기 대한다”며 세계 명산인 캐나다 록키산 후예답게 한국의 산에도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캐나다는 이번 울주세계산악 영화제에 주빈국 프로그램 13 편과 추가 섹션 3편 등 모두 16 편의 캐나다 영화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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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8 Fri., April 16, 2021

문 대통령“세월호 기억으로 가슴아픈 4월 잊지 않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정세균 총리 사의 내일 개각 발표

Korean Newsweek -11-

했다. 정 총리와 가까운 더불어 민주당 인사도 “정 총리가 내일 (16일) 총리직에서 물러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청와대는 정 총리의 사퇴를 발 표하면서 후임 총리 후보자를 공 개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관계자 는 “대통령 재가만 남았다”고 전 했다. 후임 총리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치권에서 유 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문 대통 령이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리 교체와 함께 부처 5개 안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가 지난해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장으로 이동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정세

어도 주말을 넘기진 않을 것으

균 국무총리를 포함해 경제부 처를 중심으로 한 5개 안팎 부

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5일 “정 총

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 로 알려졌다. 청와대 참모진 개

리는 이미 문 대통령에게 사의 를 표했다”며 “내일 공식 발표

편도 이날 같이 이뤄지거나 늦

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설명

민주당 새 원내대표 윤호중 대야‘강경 기조’유지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세월호 참사 7년을 맞아 “아이들이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 년이 되었다”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에스앤에스 (SNS)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 슴 아픈 4월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살 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되어있을 아이들을 생각 하니, 짧지 않은 시간이다. 미안 한 마음 여전하다”라며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 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 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 회에서 ‘사회적참사 진상규명특 별법’이 개정되고 특검이 통과 되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 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속 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 로 성숙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문 대통령은 4·16 민주시민 교육원이 문을 열고, 올해 해양 안전체험관의 본격 운영과 국민 해양안전관이 준공된다고 소개 했다. 4·16생명안전공원과 국립 안산마음건강센터 역시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함께하 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지 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 이다.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 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 고 글을 마무리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 대표는 1963년생으로 경기도 구 리 지역구 국회의원이다. 춘천고 출신으로 서울대(철학과 81학번) 에서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학생운동을 했다. 1987년 평화민주당 기획조정실 기획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한 광옥 의원 비서관, 민주당 부대 변인 등을 지냈다.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 됐다가 18대에는 낙선하고 19대, 20대, 21대에 당선한 4선 국회의 원이다. 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 문재인 정치인으로 분류되며 이 해찬 전 대표와 가깝다. 친문 성향 법사위원장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에 당선된 것은 21대 총선 당시 사 무총장으로 초선의원들의 공천 에 관여하는 등 신망을 쌓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에서 여 야 관계는 강 대 강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원내대표 후보 토론 회에서 개혁과 협치의 우선순 위에 대해 윤호중 원내대표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개 혁이다. 협치는 우리가 선택할 대안이 아니다. 일종의 협치 계 약이 있지 않은 한 협치는 불 가능하다. 적당히 상임위를 나 눠 가진 뒤 발목잡기 하는 것 은 협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를 “검찰총장의 대통령 인사권 침해”로 규정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따라서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 은 김태년 전임 원내대표 때와 마찬가지로 강경한 대야 관계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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팎에 대한 개각이 예상된다. 변 창흠 장관이 이미 사의를 표명한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장관 임기 가 2년이 넘거나 가까워진 고용 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 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대상으로 꼽힌다. 당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 정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거 론됐으나, 정 총리 사퇴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개각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홍 부총리는 다음주 예 정된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하 는 등 후임 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칠 때까지 총리대 행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참모진 교체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청와대는 개각→청와대 참모진 개편→총리 순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고려했 으나, 쇄신 의지를 최대한 부각 하기 위해 같은 날 한꺼번에 인 사를 단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 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진 개편은 이르면 16일, 늦어도 주말을 넘기진 않 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재성 정무수석이 물러나겠다 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임 정무 수석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미 사의를 표명한 김영식 법무비서관을 포함한 비서관급 교체도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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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민주당, 이변은 없었다 새 원내대표에 윤호중

백신난·민심악화 `발등의 불' 김부겸에 `소방수' 중책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에서 나타난 국민의 질책에 대

다만 '조국 사태'를 사과한 초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 자의 어깨엔 역대 총리들보다 훨

해 분명히 답을 하겠다"며 "한 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사건

선 의원들에게 문자 폭탄을 보 내 논란이 된 강성 지지자들의

씬 무거운 과제가 놓여 있다. 초 대 총리였던 이낙연 전 더불어민

등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따가 운 질책에 원칙을 세워 쇄신하

태도에 대해서는 "인신 공격, 폄

주당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파행

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하, 부적절한 표현을 서로 삼가 해서 의견이 다른 당원들 사이

을 바로잡고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노선을 정하는 임무를 수행하면

잠시 언급조차 사라졌던 야당 과의 협치 문제도 등장했다. 김

에서 우리 당이 공존할 수 있는 민주정당을 꽃피워달라는 요청

서, 새 정부 출범 초반의 압도적 인 인기를 함께 누렸다. 바통을

후보자는 “협치와 포용, 국민통 합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

을 다시 드린다"고 했다.

이어받은 정세균 총리는 코로나

야당에 협조 구하는 것을 주저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민주 당이 독식한 21대 국회 원구성

19 대확산으로 피폐해진 민생난 과 방역 문제 해결에 온힘을 쏟

하지 않겠다”고 했다. 집권 막바지에 자칫 엇박자가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다만,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을 야당과 재협상할 여지도 닫 았다. 윤 원내대표는 "2기 원내

았다. ‘코로나 총리’로 불릴 만큼 고생을 했지만 동시에 ‘케이(K)

나기 쉬운 당·정·청을 매끄럽게 조율하는 가교 역할도 김 후보

윤호중 의원(58·경기 구리시·4 선)이 선출됐다. 16일 치러진 원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윤 원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서 재검

지도부는 원구성에 대한 협상

방역’ 성공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에게 요구된다. 당장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처로 피

토하겠다. 문제가 있다면 과감 하게 바꿀 것"이라며 "실수요자

권한이 없다"며 "이미 작년 원 구성 협상에서 마무리 됐고 본

하지만 김 후보자가 마주한 현

내대표 경선에서 윤 의원은 169 명(재적인원 174명) 의원들 가운 데 104표를 얻어, 65표를 득표한

를 위한 공급 확대와 금융·세제

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이 모 두 이뤄졌기 때문에 그 문제로

실은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위협 속에서 해결되지 않는 백신 공급 문제, 누적된 방역 피로감, 4·7

해를 입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을 소급해 보상할지를 놓고 당과 정부가 의견이 다르다. 과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치러 진 첫 번째 당직 선거에서 민주 당 의원들이 친문 당권파로 분 류되는 윤 의원을 원내사령탑으 로 선출함에 따라 '친문 책임론' 은 힘을 잃을 전망이다. 이로써 민주당의 기존 정책 기 조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 인다. 4선 의원인 윤 신임 원내 대표는 21대 국회에서 법제사법 위원장을 맡아 검찰개혁 입법을 주도하며 강성 이미지를 쌓았다. 이날 정견 발표에서 윤 원내 대표는 "개혁의 바퀴를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 는 "정치 상황 때문에 우선 순 위에 밀려 우리가 꿈꿔왔던 목 표가 지금 어디 있느냐"며 "'속 도조절', '다음에 하자'는 말은 핑계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다음에도 할 수 없다"며 "검찰 개혁과 언론개혁은 흔들리지 않 고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주 요 추진과제로 명시했다.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 령의 생전 언급을 인용하며 "지 금은 반성하되, 좌절하거나 낙심 하거나 초조해 해서는 안 된다. 지금은 대선 승리를 위해 전진 해야 할 때"라고 의원들을 독려 하기도 했다. 당선 소감을 통해서도 윤 원 내대표는 "우리 당을 빨리 보궐 선거 패배의 늪에서 벗어나 유 능한 개혁 정당으로 함께 가자 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우리 당이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재보선 패배 원 인으로는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며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의 태도는 선택적 이고 편의적이었다"고 짚으면서 도, '조국 사태'나 성추행 가해자 인 박원순‧오거돈 전임 시장들 을 직접 입에 올리지는 않았다.

여야 관계가 파행될 이유는 없

보궐선거 패배로 확인된 민심 악

거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당

다"고 일축했다. 지난 2017년 문재인 대선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윤 원내대 표는 이해찬 지도부에서 당 사 무총장을 맡아 지난해 총선 공 천에 관여했다. 당초 민주당 의 원 174명 가운데 81석을 차지하 는 초선의원들이 원내대표 경선 의 변수로 지목됐지만, 총선 공 천에서 자유롭지 않은 탓에 이 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친문 대 비주류' 대결 양상으 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친문 성향의 원내대표를 뽑은 민주당 의원들의 선택이 당 대표와 최 고위원을 뽑는 5.2 전당대회로 이어질지 관심이다. 전당대회는 강성 당원들의 의 견이 대폭 반영되는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재보선 패배 이후에도 '친문 지도부'가 재등 장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민심과 당심 괴리를 둘러싼 논 란도 이어질 전망이다.

화 등이다. 방역의 고삐를 죄고 백신 문제를 수습해 차기 대선 까지 국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 하는 일이 시급하다. 지역갈등· 불평등 완화, 사회통합과 함께 내각의 기강을 잡아 공정과 정 의의 원칙을 세우는 일도 김 후 보자에게 놓인 과제 중 하나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연수원 앞에서 기자들 을 만나 “더 낮은 자세로 국정 을 쇄신하겠다”며 “성찰할 것은 성찰하고 혁신할 것은 혁신하겠 다”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 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혼신 의 힘을 다하겠다”며 “남은 1년 기간에 가장 중요한 과제는 일 자리와 경제, 민생”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계 획대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 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 다. 국민이 안심하고 하루 속 히 일상을 회복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4·7 재보궐선거

과 정부가 강하게 충돌했던 사례 가 재연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 후보자의 장점은 40여년 동안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았 다는 것이다. 1977년 대학 시 절 유신 반대 시위를 주도했고 1980년대 민통련 간사로 활동 하며 재야 민주화운동을 벌였 다. 한겨레민주당, ‘꼬마민주당’ 을 거쳐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가 2000년 7월 열린우리당 창당에 동참했 다. 2012년부터는 지역주의 타 파를 목표로 고향인 대구로 내 려가 관심을 모았다. 2012년 총 선,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16년 총선에 선 62.03%의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되며 31년 만에 민주당 깃 발을 대구에 꽂았다. 문재인 정 부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 냈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대구 에서 낙선한 뒤 같은해 8월 민 주당 당 대표에 도전했다가 이 낙연 전 대표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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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낙원

박 재 길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아가서 작전하는 시간은 불과 5

치는 충분하다고 하지만 차들의

해지고 있고 전기차에 대한 대

분이 되지 않으며 일본의 이지 스함에 의해 거의 모든 군함이

속도가 겨우 40마일정도로 초

중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증

초토화 될 거라는 것이 정석이

고속이란 이름이 무색하다. 아 마도 앞으로 이 회사가 목표로

가되고 있으며 내연기관 자동차 의 사망시기가 시작되는 2035년

었다. 까불지 말라는 것인데 실

하는 하이퍼루퍼 - 시속 1,000

도 불과 13년 앞으로 다가왔다.

상이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한 국 전용 군사위성의 확보, 세계

마일 이상의 속도가 목표 - 를

아담과 이브가 쫓겨난 이 낙

에서 제일 큰 이지스함인 세종

위한 시험 정도가 되지 않을지. 이 터널에 이용되는 것은 테

원을 과연 우리는 회복할 수 있 을 것인가? 그 들은 자동차도

슬라 전기차인데 2분 이내에 컨 벤션센터에 도착 한다고 한다.

없이 낙원에서 쫓겨 났지만 우 리는 그 자동차로 인해 낙원을

이용료는 10불. 테슬라 전기차가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테 슬라의 보링컴퍼니의 터널 굴 착이 반갑고 시발점이 될 것을

며칠 전 넷플릭스에서 ‘낙원

넘기는 한국 영화 관람 문화에

대왕과 광개토대왕 함 등등, 세 계 최고의 전차 타이틀을 가진

의 밤’ 이란 영화를 보았다. 코 로나로 인해 영화관이 제한적으

그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당근.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

흑표, 최고 성능으로 인도와 터 키 등에 수출되어 전 세계 자주

로 열다 보니 넷플릭스로 직배

리고 돈과 관객 앞에 그들이 먼

포 시장의 반 이상을 주름잡는

이 지하도로에 이용되는 이유는 당근 공해 때문인데 무공해 전

송하는 영화가 많은데 지난번 ‘ 승리호’에 이어 이 영화도 어쩔

저 숙이고 들어오는 것도 미래 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 그렇

K-9 자주포 등 언급하기도 버 거울 정도로 많은 첨단 장비로

기차의 진가가 지하에서 확실히 발휘 될 것이고 이 터널이 미래

희망한다. 항상 하는 말 ‘ 가장 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 다.

수 없이 넷플릭스 행을 택했다. 지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 보니 한국문화를 담은 영화 도 자연적으로 늘고 관심은 계

무장된 지금은 그때의 군사력과

에 인간이 나아갈 방향을 인도

기업들의 이윤보다 죽어가는 이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전 세계

지구를 살리기 위한 테슬라의

한국 문화가 급속도로 전 세계

속 증가되고 있다. ‘기생충’으

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작년 전 세계 군사력 순위에

로 뻗어 나간다 는 것을 실감 하게 되는데 오늘도 불가리아

로 시작된 한국문화의 르네상 스가 이제 미국에서 제작 된 ‘

서 프랑스와 영국을 제치고 일 본 다음으로 6위에 랭크 되었다.

에 수많은 터널이 있고 - 심지 어 한국과 일본의 해저터널도 수십년 후에는 만들어 질지도,

걸음이 마치 법정스님의 책 ‘무 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제목 과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드는 것

에서 이민 온 한 여성이 자신 의 2 자녀가 한국노래 - 특히

미나리’로 꽃을 피우고 있고 앞 으로 어떤 열매를 맺을지 모르

이런 걸 보고 ‘격세지감’ 또는 ‘

일본이 진정으로 자신들의 죄

은 왜 일까? 우리들도 모두 이

를 반성하고 사죄하고 한국과

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인 것

BTS - 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

지만 당분간 이 추세는 이어질

상전벽해’ 이라 할까? ‘국뽕’이 라 할지라도 말이다. 아무튼 이

며 영화 ‘기생충’도 너무 재밌 었다고 칭찬을 한다. 아시안 남 자들을 좋아하는 사람 대부분 이 남미 인들이라는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게 아니라 이 미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 는 것 같다. 한국문화의 힘은 이미 넷플 릭스에 있는 아시아 영화의 절 반 이상을 한국영화나 드라마 가 차지 한다는 것으로 대변한 다. 물론 작년에 넷플릭스가 한 국에서 벌어들인 금액이 4천155 억원으로 재작년에 비해 2배 이 상을 벌어들였다는 사실도 간과 해서는 안된다. 당근 돈이 되니 투자도 하고 한국 영화나 드라 마를 많이 다루는 것. 영화사들 이 한국말이나 지역을 자주 영 화의 장면에 넣는 이유 - 2018 년 작 ‘Black Panther’ 에는 부 산에서 찍은 씬이 아주 길게 등 장한다 - 도 바로 한국 시장에 서의 성공이 곧 성공의 지름길 이기 때문. 잘 나가면 1천만명은 우습게

것으로 믿는다. 한 국가의 국력은 결코 어느 한 분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우리가 어릴 적 미국문화를 동 경 하였듯, 서독 산 기계나 공구 그리고 만년필 같은 것을 보면 좋아했듯이 이제 한국산의 상품 이, 군수품이 그리고 문화가 전 세계로 수출되고 그들이 한국산 을 좋아 하고 있다. 올 해 한국 의 배 수출이 전 세계 수주액 의 55% 이상을 점유했다는 소 식도, ‘보라매’로 명명된 KF-21 한국 산 최초의 4.5세대 전투기 개발도 한국의 힘이 문화와 더 불어 경제, 군사분야에서 함께 두드러지는 성장을 하고 있음 을 보여준다. 군사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 제는 허망하다. 이미 1.2차 세계 대전에서 나찌 독일의 군화발에 밟힌 나라가 어디 한 둘인가? 고 김영삼 대통령이 일본의 버르장 머리를 고쳐야 한다고 했던 십 수년전에만 해도 독도를 일본이 침공 한다면 한국의 F-15가 날

‘낙원의 밤’ 영화는 한국영화의 영원한 주제 ‘조폭’이 주를 이루 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다 시금 보게 하고 여 주인공의 화 끈한 총격 씬이 우리의 심장을 시원하게 하니 한번 보시라. 낙 원에서 유독 많은 사람이 죽어 가는 아이러니를 만끽 하시고. 25년전 L.A에 갔을 때 택시기 사가 한국 분 이었는데 시내와 할리우드 거리를 안내했는데 미화 100불의 비용으로 - 라스 베가스를 가 볼 것을 권유했다. 4시간 반만 운전하면 간다면서. 물론 비즈니스 차 방문 한 것이 라 거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아찔하기도 하다. 먼 이국 땅에 서 만약에 사고라도 날수도 있 으니. ‘과유불급’. 그 라스베가스에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보링컴퍼니가 '컨벤션센 터 루프'라고 명명된 4천500피 트 길이의 초고속 터널을 뚫는 데 성공했다. 물론 영상으로 본 이 터널은 물론 교통체증이 심 하다는 이 도시를 생각하면 가

진정한 이웃이 되기를 바란다 면 - 기술의 발달로 그 터널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 공해로 인해 지구온난화는 점점 더 심

을 알아가는 요즘이다. 왜 좀더 현명하게 살지 못할까? 왜 좀더 말을 적게 하고 많이 듣지 못할 까 후회를 하면서 말이다.

배우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11일(현지시각) 진행된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영화 ‘미나리’의 할머니 순자 역으로 여 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연기상으로는 한국 배우 최초다. 지난해에는 ‘기생 충’이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여정은 익살스러운 수상 소감으로 시상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는 “한국 배우 윤여정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이번 시상식이 특별 히 고마운 이유는 고상한 체하는(Snobbish) 영국 사람들이 나를 좋은 배우 로 알아봐 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우 행복하다”라며 “내게 투표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라 고 덧붙였다. 윤여정의 수상 소감에 진행자인 더멋 오리어리는 놀란 표정 을 지었지만 객석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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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8 Fri., April 16,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조기 총선 대비 선심 공세 예상 연방 자유당 정부 19일 새 예산안 발표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수 단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

자유당 정부는 작년 3월 코로 나 사태가 발발한 직후 긴급재

언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 장관은 작년 11월

난지원금(CERB) 등 다양한 지 원 프로그램을 도입 시행했으

생각보다 코로나 사태가 지속

마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캐나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바로 빠

며 이에 따라 연방정부의 재정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쁜 점이 너무 많지만

다는 이민 정책의 완화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부분

선거법에 못 박힌 오는 10월

른 경제 회복을 위해 3년간에 걸 쳐 1천억 달러를 쏟아부을 것”

적자 규모가 1천330억 달러에 서 1천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

반면에 이 나쁜 점들을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 정보 그리고 물

을 캐치 업하는 데에 시스템적으 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 앞서 조기 총선실시 가능성 이 유력한 가운데 연방 자유당

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절대 의석을 차지하지

로 추산됐다. 진보 성향의 연방 신민당은 “

질적 수단들을 동원, 극복하기

거의 유일하게 이민 정책만이

정부가 오는 19일(월) 발표하

못한 자유당 정부는 이번 예산

예산안 처리를 돕기 위해서는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와중에 변하는 것들이 참 많이도 생겼

경제, 정치같은 상황따라 유동 성있게 변하고 흘러왔는 데, 흔

는 새 예산안을 통해 유권자들 을 겨냥한 선심 공세에 총력을

안 채택에 최소한 야당 1곳의 지지를 끌어내야 한다.

최소한 전국적인 데이케이 제도 도입 등 새로운 복지 프로그램

으며 앞으로 우리 이민 인생 모 습과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

들리지않고 꾸준히 이민 절차 를 진행한 필자 주위 사람들은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정치권은 이번 예산안

이와 관련, 자유당 관계자는 “

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다 여기 함께 살고 있다. 코로

은 총선에 대비한 각종 선심용

예산안 처리를 마무리한 후 수 개월 내 총선을 치른다는 계획

연방하원 전체 의석 338석 중 121석으로 원내 제1야당인 보수

있다. 누구나 이 점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다.

나가 끝났을 때 선진국들이 먼 저, 더 빠르게 또 큰 규모로 회

지출을 담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연방 재

이다”며 오는 선거에서 절대 과 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이 목

당 측은 “일자리 창출과 세금 인하 등을 담아야 예산안 채택

그런데 우린 이민자이기에 여 기 상황이 나쁘면 고향으로 가 면 된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고향은 이 곳 캐나 다가 겪고 있는 것보다 더 큰 어 려움이 생기지 않을까? 후진국에 가까울수록 이런 어 려움에 더욱 많이 흔들리기 때 문이다. 이 사태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건데, 선진국이 돈 많 고 삐까뻔쩍 잘 살아서라기보 다 어려울 때 국민들을 다 함 께 챙기는 퀄리티가 훨씬 좋기 에, 반면 상황 좋을 때는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빨리 업그레이 드되어 더 빠르게 잘 살게 되기 에 선진국일 것 같다. 고향에서 어떤 레벨로 살다 이민왔는 지 모르지만 이런 어려운 상황에 접했을 때. 여기에 정착하는 계 획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결 과가 좋을 것 같다. 캐나다에서 여러 제도들 중, 정말 몇 않되게 변하는 정책 중 하나가 이민 정책인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적지않은 이민 희 망자들이 포기한다고 한다. 아

복할텐데 그 가운데 캐나다도 있을 것이고 그 중 꾸준히 이민 계획을 따라온 우리도 함께 있 을 것이다. 벌써 미국의 투자 시장은 코 로나 후의 경제 회복세를 예상 해 신기록을 깨고 상승 중이다. 필자도 미래 투자 전문가들이 7 년내 지금보다 더블 상승한다는 투자 시장의 모습을 개인적으로 더 신빙성있게 따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 미래의 상승 움 직임을 보고 지금의 내가 무슨 조치를 취하느냐 인 것 같다. 결론적으로, 기본적으로 여러 수단의 투자를 지금 시작하면 서, 지금부터 펀드 투자 비중을 심각하게 높히게 움직이는 것이 필요하다. Time the market 이란 말이 있다. 오를때를 예상해 칼같이 투자한다는 뜻인데, 거의 불가 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성공 투 자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 해, 꾸준히 목표따라 투자 해 나가는 것이 가장 훌륭한 투자 철칙이다.

무장관은 “코로나 사태의 피해

표”라고 말했다.

에 동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지원금 면세 혜택 적용 촉구 경제전문가‘소득 신고대상에서 제외해야’ 돌쇠씨는부부는 각각 투자보험 25만불씩, 두 자녀는 연금 보험 월500불씩을 20년 개런티 완납 으로, 더해 자녀국제화지원 중 병저축보험 10만불짜리를 역시 20년 개런티 완납으로 시작했다. 더해서 이제 은퇴 자금을 위 해 월 3-5천불을 은퇴할 10년 뒤를 목표로 개런티 연금펀드로 시작했다. 1년만에 14%-35% 상 승했는 데, 앞만 보고 계속 할 참이다. 훗날 멋쟁이 성공 이민 자 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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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중 절반이 면세 혜 택을 받아도 빈곤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며 “연방정부는 코 로나 사태의 주민 지원 연장선 에서 이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경제 수석에 따르면 CERB와 관련된 납세액은 144억 달러로 저소득 층에 면세 혜택을 적용할 경우 정부의 부담은 5억 달러 미만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맥도날드 경제수석은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서 연방정부는 별도의 추가 지 원조치 없이도 면세를 통해 저 소득 주민들을 도울 수 있다” 며 “빈곤 구제책이 될 것”이라 고 주장했다.

Lisa Hair 리사 헤어(다운타운)

카톡주소 : navino4884 우리에 안전을 위해

코로나 사태에 따라 연방정 부가 시행한 긴급재난지원금 (CERB)을 소득 신고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간싱크탱크인 ‘캐나다 정책 대안센터(CCPA)는 관련 보고 서을 통해 “CERB을 받은 저소 득층이 이번 소득 신고 시즌에 무거운 납세 부담을 안게 된다” 며 “정부가 선처에 나서야 한다” 고 지적했다. CCPA의 데이비드 맥도날드 경제수석은 “CERB를 수령한 43만2천여 명이 연방 통계청이 설정한 빈곤층에 해당한다”며 “ 이들은 이를 소득에 포함해 세 금을 내야 하며 총액인 2억2천 2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514-995-4714 514-225-4714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마비된 WTO 혁신하겠다

파상풍(Tetanus) - 1

'개혁가'로 나선 첫 흑인·여성 사무총장

1. 이 질병은? 혐기성 세

생기는 아관긴급(trismus)은

관계자가 함께한 WTO 전화회

하다는 점을 꼽았다. 나이지리

균인 파상풍 균(Clostridium tetani)이 상처에서 균체외독소

특징적인 표정(경련미소, risus sardonicus)를 유발하고 이후

의에서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 장은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

아 왕족 가문 출신인 그는 10 대 때 내전을 겪은 후 미국으로

(exotoxin)를 생산하고 그 독소

목, 몸 및 사지 근육을 침범하고,

가 운동신경의 시냅스(synapse) 에 작용하여 골격근의 경직과 더

전신에 과반사(hyperreflexia) 현상이 일어나며 특히 등근육

권 면제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협상하자고 했다. WTO는 백

건너가 하버드대에서 개발경제 학을 공부했다. 25년간 세계은

신 문제를 두고 8차례나 회의

행에서 근무했고 나이지리아에

불어 발작적인 근육수축이 발생 하는 급성질환으로 파상풍의 증

의 지속적인 수축으로 인해 활 모양 강직(후궁반장)이 발생한다.

‘개선 불가능한 것을 개혁하

를 가졌지만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서는 두 번이나 재무장관을 맡 았다. WTO 사무총장 결선투표

상은 초기의 입벌림장애를 거쳐

노인이나 약물남용자에 파상

심한 반사성 전신경련을 보인다. 2. 원인은? 원인은 파상풍균

풍이 발생한 경우 고혈압이나 저혈압, 안면홍조, 빈맥, 부정맥

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첫 흑인·여성 사무총장 응고지 오

다만 이날 미국의 변화가 감지 됐다. 회의에 참석한 캐서린 타

를 앞두고 미국은 한국의 유명 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

콘조이웨알라(66)가 지난 2012

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

부장을 지지했고, 중국·유럽·아

(Clostridium tetani)이 상처 를 통하여 감염되는 것으로 파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경련에 의해 골절

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재직 경험을 풀어낸 책의 제목이다.

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 이의 백신 접종 불평등은 용납

프리카는 오콘조엘라에 표를 줬 다. 이제 그는 자신을 반대했던

상풍균은 토양과 인간 및 동물

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독소는

의 위장관에 상존하며 파상풍 균은 토양이 풍부한 고온다습

배뇨장애나 연하장애를 유발시 키기도 하며 장기적으로는 폐색

오콘조이웨알라는 빚더미에 빠 진 국가재정, 분열된 국민여론,

될 수 없다. 개도국의 입장을 더 많이 듣고 무역 규칙을 개혁해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 현재 기능이 정지된 WTO의

부패한 공무원 등 수십년간 군

야 할 필요가 있는지 고려하겠

분쟁해결기구(DSB) 문제도 해

기후의 인구밀집 지역에서 흔 히 발생하며 질병은 다음을 통

전, 욕창, 폐렴 등이 합병될 수 있고, 근육피로, 골관절염, 구음

사 정권이 남긴 유산을 청산하 고 2013년 나이지리아를 아프

다”면서 “산업계도 위기의 시대 에 큰 용기와 희생을 발휘해야

결이 시급하다. DSB 상소위원 은 WTO에 제소된 국가 간 무

해 전파된다. - 오염된 상처, 수술, 화상, 중이염, 치주감염, 동물에 물려 서 생기는 상처, 유산, 임신 후 파상풍 독소는 척수에서 근육 까지의 신경 신호를 막아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 3. 증상은 ? 파상풍은 임상증상에 따라 3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 국소형(local tetanus): 상 처 인접부의 근육경련으로 통증 을 동반하며 수 주에서 수개월 까지도 지속된다. * 두부형(cephalic tetanus): 매우 드물며 주로 안면신경과 안 와에 국한된 증상을 보입니다. 전신형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전 신 형( g e n e r a l i z e d tetanus): 80% 이상의 파상풍 환자이 이에 해당되며 증상은 상부에서 하부로 진행하고 최초 증상으로 저작근 수축으로 인 한 아관긴급(trismus, lockjaw) 이 약 50%이상의 환자에서 발 생하며 안면근육 수축에 의해

장애, 기억력 저하 등의 후유증 이 남을 수도 있다. 파상풍에 대한 면역이 없는 모 체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모체에 서 받은 면역이 없기 때문에 쉽 게 파상풍에 걸리며 생후 3~14 일 후부터 증상이 발현되고, 신 생아가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심하게 우는 등의 증상으로 나 타난 이후 다양한 정도의 아관 긴급, 후궁반장 등의 경련 증상 이 발생한다. 4. 진단은? * 임상적 판단 ; 증상이 나타 날 때 소량의 항독소가 검출되 면 진단이 가능하다. * 역학적 판단 ; 흙 등에 의 해 상처가 오염된 적이 있는지 여부나 국소 피부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5. 회복되는데 얼마나 걸리나? 잠복기는 1일에서 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3 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한다. 잠 복기와 상처부위는 직접적인 연 관이 있다.

리카 국내총생산(GDP) 1위국 으로 만들었다. 그는 이번엔 사 실상 기능이 마비된 WTO를 개 혁해야 한다. 취임하자마자 오콘조이웨알 라 사무총장은 첨예한 문제들 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후 강화된 보호 무역주의와 코로나19 대유행 속 에 WTO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 문이다. 당장 코로나19 백신 지 식재산권 문제가 WTO의 과제 로 떠올랐다. 지난해 10월 인도 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WTO 에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협 정(TRIPS) 관련 조항의 일시적 면제를 요구했다. 전세계에 광 범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때 까지 특허 문제없이 백신을 생 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요구였 다. 세계 약 80개국과 세계보건 기구(WHO), 국경없는의사회 등 이 찬성했지만 백신 개발에 성 공한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들 은 반대하고 있다. 14일 백신 개발사, 각국 정부

한다”고 문제 해결 의지를 내비 쳤다. 물론 미 상공회의소는 “ 지식재산권을 면제하면 중국 등 다른 나라가 미국의 노력을 가 로챌 수 있다”며 여전히 반대편 에 서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WTO가 백신 공급 불공평 문 제 해결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 야 한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그 는 “전 세계에서 백신이 7억회 접종됐는데 저소득 국가의 비중 은 0.2%에 그친다”면서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백신을 공평 하게 공급하기 위한 후속 조처 가 이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해 12월까지 글로벌백신연 합인 가비(Gavi) 이사회 의장 을 지낸 그는 백신 개발사들이 개도국의 제조업체들에 더 많은 라이선스를 부여하도록 합의점 을 찾는 등 대화와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신임 사무총장의 강점으로 엘리트이면서도 자신 과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겸손

역분쟁의 최종심 판결을 내리 는 재판관이다. 트럼프 정부 당 시 미국의 반대로 상소위원이 1 명만 남은 상황이어서 DSB 기 능이 마비됐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은 상소위원 선임과 관 련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와 긴 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유 럽연합(EU)과 미국 간 이견이 컸던 WTO 개혁 방안도 그의 중재로 접점을 찾고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파스칼 라미 전 WTO 사무총 장은 “미국·중국·EU 삼각지대의 중심에서 어떻게 중재를 하느냐 가 성공의 열쇠”라면서 “WTO 를 강대국의 비서가 아닌 균형 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 했다.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 은 신뢰 회복을 개혁의 시작점 으로 꼽았다. 그는 취임 인터뷰 에서 “세계 각국이 신뢰를 회복 한다면 위기를 헤쳐갈 희망이 있 다”면서 자신의 책 제목을 언급 했다. “개선불가능한 것을 혁신 하는 개혁가가 되겠다.”

메뉴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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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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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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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48 Fri., April 1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만삭의 태권맘, 나이지리아 토론토 김씨네 편의점 실매물로 나와 전국체전서 금메달

TV시리즈와 함께 35년 역사 종지부 해당 매장이 주변 시세의 3분 의 1 정도인 20만달러에 매물 로 나왔다"며 "캐나다 인기 드 라마 김씨네 편의점을 직접 운 영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고 전했다. 부동산에 대한 추가정보는 자 격을 갖춘 구매자에게만 제공 될 것이며, 소유주와 매장 직원

나이지리아의 태권도 선수 아미나트 이드리스(Aminat Idrees, 26)

나이지리아의 태권도 선수 아 미나트 이드리스(26)가 만삭의 몸으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을 땄다. 11일(현지 시각) CNN에 따 르면, 임신 8개월인 이드리스는 나이지리아 전국체전에 출전해 지난 4일 태권도 품새 종목 남 녀 혼성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이드리스는 품새 종목 여자 단 체전에서도 은메달을, 개인 부 문에선 메달을 추가했다. 이드리스는 “정말 큰 영광이 다. 몇 번 훈련을 하고 도전해 본 건데 정말 기분이 좋다”라 고 기뻐했다. 이드리스의 대회 출전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만 삭의 몸으로 태권도 경기를 하 는 것은 건강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드리스는 “많은 사람이 태권도 의 다양한 형태에 대해 모르고

있다”며 “태권도는 격투기와 품 새 두 갈래로 나뉜다. 품새는 손 과 다리 기술을 보여주는 것뿐 이다. 나는 품새 경기에 참여했 다”고 답했다. 태권도 겨루기와 달리 품새 경 기는 대전 상대 없이 품새의 정 확도, 숙련도, 표현력 등을 평 가하는 경기여서 선수 간 접촉 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은 적다. 올해 나이지리아 전국체전 조 직위원장 필립 샤이부는 “이드 리스가 사전 건강검진을 거쳐 경 기 참가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며 “대회 참가 전 몇 달 동안 이드리스가 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이드리스 역시 “위험이 별로 없다고 느껴서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의사뿐만 아니라 전국체 전 조직도 내가 비접촉 스포츠 에 참가하는 데 적합하다고 증 명했다”라고 말했다.

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해달라 고 부탁했다

캐나다 TV 드라마 김씨네 편

해당 드라마가 북미지역을 포

의점(Kim's Convenience)의 실 제 배경 장소로 알려진 김씨네

함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 기를 끌자 김씨네 편의점은 드

편의점이 부동산 매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라마 애청자가 꼭 방문 해야하 는 장소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편의점은 원래 '미미 버라이 어티'로 불렸으나 드라마를 위

드라마가 진행되고 방영되고

하지만 최근 드라마 김씨네 편

있는 동안에도 실제 편의점으 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던 김씨

의점이 시즌5를 마지막으로 드 라마 종료가 결정되자 토론토에

해 상호를 김씨네 편의점으로 변 경했다"며 "실내 장식 역시 드

네 편의점은 2016년도 드라마의 배경 장소로 선정되자 상호명을 드라마 제목과 동일한 김씨네 편 의점으로 변경했다.

서 35년동안 운영되어 오던 편 의점도 함께 매물로 나온 것으 로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인 케인 박씨는 "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진은 "

라마에 맞춰 변경되었다"고 편 의점 관련 이야기를 전하며 "드 라마의 방영 종료와 함께 매물 로 나오게 되어 아쉽다"는 입장 을 밝혔다.

남편 잃은 영국 여왕 “내 인생에서 큰 상실감 남겨”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남편 필립공의 별세를 두고 “큰 상실감”이라고 표현했다. 11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여왕의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 자는 이날 윈저성에서 열린 예 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녀(여왕)는 (필립 공이 사망한 일이) 자신의 인 생에 큰 상실감을 남겼다고 표 현했다”고 말했다. 앤드루 왕자 는 또 개인적으로 아버지에 대 한 애틋함도 표현했다. 그는 “나 는 아버지를 사랑했으며, 왕실 가족들은 큰 상실감에 빠져 있 다”면서 “우리는 나라의 할아버 지를 잃은 셈”이라고 덧붙였다. 필립공의 별세 소식에 세계 지 도자들도 애도 성명을 내놓고 있 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

는 성명서에서 “필립공은 기꺼이 자신을 영국인과 영 연방, 그의 가족에게 희생한 사람이었다” 면서 안타까워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필립공의 별세 소식 을 알게 돼 슬프다”면서 “결혼 과 가정에 대한 헌신, 공적 책 무에 대한 활약, 미래 세대를 육 성하기 위해 교육에 대한 집념 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 국민 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필립공 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필립공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영국인의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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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48 Fri., April 16, 2021

마쓰야마 우승은‘취재제한’덕? 대중 앞에 나서지 않는 성격,기자라면 질색 른 선수들에게도 마쓰야마에 대한 질문을 빠트리지 않았다. 마쓰야마는 이런 상황을 몹시 힘들어했다. 그는 “기자들 앞에 서는 게 힘들다. 물론 나를 취 재해서 고국에 알리는 그들이 고맙다. 하지만 매일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일은 좋아 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기자라면 질색을 하는 마쓰 야마는 이번 매스터스 기간에 일본인 골프선수 최초의 매스

당연히 기자들에게는 인기가

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는 내성적인 성격 탓에 대중 앞에

없었다. 마쓰야마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일본 기자들은 마쓰야

나서는 걸 꺼린다. 말수가 극도

마를 줄기차게 따라다녔다. 극성

로 적은데다, 묻지 않는 걸 얘 기하는 적이 없다.

스러운 취재로 유명한 일본 기 자들은 마쓰야마가 출전하는 대

심지어 2017년에는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다는 사실마저 몇

회장에는 늘 십수 명이 몰렸다. 대회 때마다 성적이 좋든 나

달 동안 알리지 않았다. 왜 숨겼 냐고 추궁하자 “아무도 안 물어 보지 않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쁘든 마쓰야마는 일본 기자들과 인터뷰를 해야 했다. 심지어 일 본 기자들은 대회에 출전한 다

<삼성家 ‘이건희 컬렉션’ 사회 환원 가닥 “기증규모 1조 이상”>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평생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 을 기증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4월 30일로 예정 된 상속세 신고·납부 마감을 앞두고 기증의 뜻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 다는 것이 재계의 관측이다. 이건희 컬렉션은 국보 30점, 보물 82점 과 알베르토 자코메티, 파블로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거장 의 작품 수천 점을 포함해 1만3000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트리얼

는 한결 마음이 편했다고 털어 놨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치러 진 이번 대회는 미국을 제외한 해외 언론 매체에는 현장 취재 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십수 명에 이르던 일본 기자는 대회장에 오지 못했다. 전에는 연습 라운드 때부터 마쓰야마를 따라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다시피 취재하 던 일본 기자들이 사라지자 마 쓰야마는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3라운 드 경기를 선두로 끝낸 뒤 “이 번에 기자들이 많지 않아 한결 마음이 편하다”면서 “대회를 즐 기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마쓰야 마가 3라운드를 선두로 끝냈을 때 수십 명의 일본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끝도 없는 질문 공세 에 시달렸을 게 뻔하다. 그랬다 면 아마 마쓰야마는 큰 압박감 을 받았을 것이고, 최종 라운 드 경기 결과를 장담하지 못했 을 것이라는 관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제 마쓰야마는 앞으 로 더 치열한 취재 공세에 노 출될 전망이다. 마쓰야마가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비롯 해 더 많은 성과를 내려면 기 자들의 취재 공세에서 오는 스 트레스를 견뎌야 한다는 과제 를 안았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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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4월 1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토론 가져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온타리오주 전역에 4주간의 자택대피령 stay-at-home이 4월 8일부터 시행된다!

코리안 뉴스위크는 www.facebook. com/korean. newsweek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모임을 갖고 있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4월 14 일 오후 2시 '우리들의 이야기 -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온라인 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날모임에는 주캐나다 대사관 김 예지 영사와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회장 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김예지 영사는 지난 2월 부임하고 3월 부터 업무를 시작했다고 인사를 전하고, 대사관은 혐오범죄 예방 및 대책을 모색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영사는 주캐나다 대사관 홈페이지 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야외 이동시 ( 보행 또는 차량) 모르는 사람과의 적대 적 접촉을 피하십시오. ▲불쾌한 언행과 시선으로 상대를 자극하는 것을 삼가십 시오. ▲다른 민족/인종에 대해 자극적인 평가나 언행을 삼가십시오. ▲늦은 밤시 간 등 범죄 취약시간대 “나홀로 이동”을 자제해 주십시오. ▲‘나홀로 이동’이 불 가피한 경우라면 핸드폰을 적극 활용하 십시오. ▲핸드폰 후레쉬를 켜고 이동/ 상대방과 통화하는 것처럼 큰소리로 대 화하기 ▲가족 등 지인들에게 본인의 이

동 동선 및 연락처를 고지하고 공유하십 시오. ▲가족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연락 가능한지에 대해 최신 정보를 유 지하십시오. ▲경찰 긴급신고(911)를 적 극 활용하십시오. ▲범죄나 재난상황을 겪고 계시다면, 주캐나다대사관 영사과 로 연락하십시오. ▲경찰에게 주캐나다 대사관의 연락을 원한다고 분명하게 요 청하십시오. ▲주캐나다대사관 영사과 : 613-244-5010, 5030 긴급상황 발생시 비 상 연락처 : 613-986-0482를 전달하고, "사건 발생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예 방 방법을 인식하고 주의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오타와 상록회원들은 ▲이민자로서 캐 나다 거주하는 만큼 캐나다문화, 캐나다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응이 필 요하다. ▲좋은 유대관계를 갖고 친화적 으로 지내도록 하자. ▲이민자로서 한인 들간의 교류를 넘어 다문화문화에도 관 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장기적으로 교 육을 통해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 다. ▲본인 자신이 노력하는것이 필요하 다. ▲아시아, 한인에 대한 인식을 높히

▲주캐나다 대사관 김예지 영사

는것도 필요하다.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전우주 한인회장은 "20일 오타와 아시 아 단체대표들이 온라인 모임을 통해 아 시안 혐오범죄 차별에 대처하는 단체를 구성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회장은 "사건 발생시 한인회 및 대사관 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숙 회장은 모임에 참석하여 같이 토론하고 정보도 제공해준 김 영사와 전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토론을 통해 얻은 주요내용을 정리하여 상록회 원들에게 전달하며 다시금 주의를 당부 하고 온라인 모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신지연 기자-

▲토론하는 이상훈 화백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오타 타와 와

Fri., April 16, 2021 No.1248 April 16, 2021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밴쿠버 협의회

병무청(청장 정석환)은 오는 5월 31일까

응모방법은 이메일(song6281@korea.

지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kr)로 원고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시 소

고 4월 12일 밝혔다. 병무청은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

속(전역) 부대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 해야 한다.

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가지고 병

심사는 외부전문가가 ▲주제 적합성 ▲작

역의무를 이행하게 된 청년들의 병역이행

품성 ▲대외 홍보성을 기준으로 하게 된다.

중 겪은 이야기 등을 모아 수기집으로 제 작해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병역의 의미를

심사결과 분야별 최우수작 각 1편 등 총 20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상장 및 상금

되새기고,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 취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 수여되며, 복무 중인 사람에게는 부대 장 또는 복무기관 장의 격려 및 특별휴가

고 설명했다.

가 주어진다.

공모대상은 질병, 국외이주 등으로 군 복 무가 면제된 사람이 자원해 병역을 이행

병무청은 입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 한으로’를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해 병

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 또는 그 가족이 다. 영주권 등을 가진 국외 이주자나 병

무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역판정검사 당시 있었던 질병을 치유하거

병무청 관계자는 “자원병역이행자들의 수

나 학력을 높여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례

범사례가 국내 및 해외로 널리 알려져 국

가 이에 해당된다. 공모분야는 스스로 원해 병역의무를 이 행하면서 느낀 체험담 및 병역에 대한 의

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병역이행 이 자랑스러운 분위기가 우리 사회에 널 리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

미를 되새길 수 있는 산문형식의 글이다.

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진/봉사자 섭외’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교민 활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온라인으로 한인회와 함께 봉사 및 임원으로서 활동 가능하신 교민분이 계시면 한인회 이메일(ott.korean@gmail.com)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타드 라빈·김진아 부동산 칼럼] 집을 구입한다면, '답은 집 바깥에 있다!' *타드 라빈: KW 리얼터(건축 자격증(Tarion), House Flip, 컨트랙터 경력 보유) *김진아: 칼럼정리 요즘 집 사기 참 힘들죠? 매매가는 천 정부지로 오른데다가 깔끔하고 위치 좋 은 집은 경쟁이 붙어서, 웃돈을 얹어 오 퍼를 넣어도 누군가가 헉 소리 나는 가 격에 매물을 사 가 버리니… 게다가 홈 인스펙션 통과를 조건으로 오퍼를 넣을 수도 없어서 더 큰일입니다. 혹시라도 집에 큰 돈이 들어갈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제대로 확인하지도 못하고 구매 하려니, 셀러는 행복해도 바이어는 죽 을 맛이죠. 매물을 고르고 골라서 맘에 드는 집을 보러 간 바이어들은 대부분 종종걸음으 로 집 안부터 둘러보기 마련입니다. 내 부 구조가 우리 식구들이 살기에 적당 한지 살펴보고 눈에 띄는 문제점이 있 는지 확인해 보는 것, 참 중요한 일입니 다. 그런데 말이죠, 뷰잉(viewing)은 사 실 집 안이 아니라 집 바깥부터 시작하 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일까요? 주택의 외부 상태를 잘 관찰해 보면, 집 내부에서 진행중일 수 있는 문제들 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뜻 하게 새 페인트칠을 한 내부 벽만 보고 서는 절대로 알 수 없는 문제들 - 벽 균열, 누수, 곰팡이 등을 찾아낼 수 있 는 단서가 주택 외부에 반드시 드러나 있기 마련입니다. 지반 위로 드러난 기 초(foundation) 외벽이나 벽돌에 큰 금

이 간 곳은 없는지, 지붕 물받이(eaves troughs)와 홈통(downspout)이 제대 로 설치되어 있는지, 지붕 널(shingles) 의 상태가 양호한 지 등을 잘 살펴보고, 외부에서 문제가 발견된 부분을 집 안 쪽에서 다시 한 번 세심하게 들여다보 시면 그 곳에 실제로 큰 문제가 있는지 대부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받이 홈통(downspout)이 집에서 최대한 멀리 물을 내려 보내도록 설치되어 있지 않고, 외벽 바로 앞에 물 이 떨어지도록 방치되어 있는 걸 발견하 셨다고 합시다. 비가 올 때마다 많은 양 의 물이 폭포수처럼 홈통 주변의 벽에 쏟 아져 내렸겠죠? 그런데 홈통 주변 벽면 이 삭아서 크게 떨어져 나가거나 균열이

▲잘못된 홈통 설치와 외벽 수리 흔적

있다면, 오랜 시간 그렇게 방치되어 있 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집 안에서 그 쪽 내벽을 반드시 확인하시 고 누수로 인한 얼룩이나 곰팡이, 균열 등이 있는지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벽 수리와 곰팡이 제거라는 골치 아픈 문 제를 떠안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굳이 집 안을 둘러보지 않고 주택의 외부만 잘 살펴보아도 집주인 이 집을 잘 관리해 왔는지를 알 수 있 습니다. 주택 내부에서 발견되는 많은 문제점은 사실 주택 외부의 관리 소홀 로 인해 시작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러니 앞으로 집을 둘러보실 때에는 주 택 외부에 눈에 띄는 문제가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신 다음, 문제가 발견된 부 분의 집 안쪽 벽과 그 주변을 확인하시 면서 뷰잉을 하시길 권합니다.

▲외벽 지반 균열을 보수한 흔적

사실 바이어의 입장에서 걱정하는 건, 내 맘에 든 이 집에 혹시나 엄청난 수 리비가 필요한 큰 문제가 숨어있는 건 아닌 지 여부이지요. 홈 인스펙터와 집 을 보러 갈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래 서 이 칼럼을 통해 주택 구매 시 유의 해서 살펴보셔야 하는 것을 하나씩 짚 어볼 생각입니다. 많은 구독 바랍니다.

▲지반 균열 지점의 내부 벽 누수 흔적

▲홈통 설치가 잘못된 부분 내부의 누수 보 수 흔적

<문의> hasacaconstruction@gmail.com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 한방 칼럼]

종아리 경련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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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7호 제1248호 2021년 2021년 4월 4월 16일 16일 (금요일) (금요일)

기지개를 켜는 등의 특정자세를 취할

지만, 한달에 2~3회 이상 반복적으로 재

때나 밤에 잠자는 도중 유난히 종아리 에 자주 쥐가 나서 극심한 통증을 호소

발한다면 간에서 근육에 보내는 혈액공 급 저하나 말초혈관의 노화와 같은 본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잦은 종아리 쥐의

질적인 문제가 숨어있을 가능성이 크

원인은 무엇일까? 근육이 뒤틀어지는 증상을 의미하는 한

기 때문에 진단을 받고 치료에 들어가 는 것이 좋다.

의학적 용어인 전근(轉筋)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이 갑자기 수축되고 경직

특히 장딴지부위의 근육경련은 심혈 관 질환으로 가는 첫 번째 적신호이므

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증상이다.

로 각별히 주의해야 된다. 종아리부위

몸의 특정 부위에 수초에서 수분간 경 련과 경직이 일어나고 경련이 풀린 이

에는 승근 승산이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치질이나 변비를 치료하는 효능이 있어

후에도 후유증이 남아 통증이 한동안 지 속 되는데, 쥐가 났을 때 고통의 정도는

대장과 종아리와의 연관성을 증명해 준 다. 이 부위에는 정맥혈들이 많이 분포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

돼 있고 정맥혈은 다시 심장으로 들어

전근(轉筋)은 모든 부위에 걸쳐 나타 날 수 있지만 특히 종아리 뒤쪽에서 월

가게 된다. 하지만 정맥혈은 스스로 움 직이는 힘이 없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히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며 허벅지나 발가락이 꼬이는 증상, 손가락, 옆구리,

작용에 의한 힘으로 혈액이 움직이게 된 다. 변비가 있거나 장에 가스가 많이 차

하복부에서도 발생한다. 한의학에서는 간주근(肝主筋)이라 하 여, 간(肝)은 온 몸의 근육을 주관한다. 근(筋)은 간(肝)과 생리, 병리적으로 밀 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이다. 옛 의학서 에 근은 간의 자양을 받아야 자기 기능 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 런데 간(肝)에서 과도한 열(熱)이 발생 하게 되면 근육에 혈액 공급이 저해되고, 이는 과도한 근육 경련으로 이어진다. 낮 동안에는 활동 하는 동안 근육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만 하게 이루어지지만, 잠을 잘 때에는 근 육의 움직임이 부족해져 대근육이 밀집 된 종아리 쪽에 머무르고 있는 혈액의 순환이 급격히 저하된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강제적인 근육경 련을 일으켜 혈액순환을 하기 위해 쥐 가 발생하는 것인데, 이 빈도가 한 달에 수회 이상 반복된다면 간이 부담을 받 고 있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있다는 신호가 되는 것이다. 마치 배고 픈 아이가 젖을 달라고 엄마에게 울며 보채는 것과 비슷하다. 어쩌다 한번 생 기는 근육경련은 대수롭지 않을 수 있

는 경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장딴지부위의 근육 수축 이완작용이 둔 해지고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된다. 이 럴 때 심장으로의 정맥혈 흐름이 나빠 지게 돼 부정맥이 생기게 된다. 부정맥 은 심장이 혈액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 해 심장박동이 일정치 않은 것으로 심 혈관질환의 적신호가 된다. 심장순환기 내과에서 심전도검사를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나 방치해 두면 더 큰 질환이 오게 된다. 종종 근육경련에 대한 칼럼을 보면 마 그네슘 섭취가 부족해서 쥐가 난다고 한 다. 녹색채소나 콩류, 견과류, 다시마 등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고 하는데, 결국 이러한 음식은 섬유질, 식물성 기름, 해조류 등으로 대장을 튼 튼히 해주고 변비를 막는 음식이 된다. 하루에 정수기물(혹 생수)을 따뜻하게 1.5ℓ 정도 마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 소 과일 현미 등을 자주 먹고 김치 된장 청국장 등의 발효음식을 먹으면 대장과 혈액 림파를 정화할수 있다. 세포와 혈액의 노화를 막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섭생법이 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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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April 16, 2021 No.1248 April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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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8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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