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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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 5월 7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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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트뤼도가 집단면역뭐라해도”이민 형성 시간 걸릴 것 퀘벡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90% 20%도달해야 감축 시행 가능 예정 변이바이러스 탓 접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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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이 확대되며 탄력을 받는 가운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데 유행병 사태를 잣 년도 이민자 수를 20%벗어나는 감축을 진행 대인 집단면역력이 형성되기까 할 예정이다. 지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 지난아직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이 퀘벡 나왔다. 은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보건당국은 2차례 접종을 마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친 주민이 캐나다 전체받아들 인구 인 올해 시점을 4만명으로 의 이민자 75%에5만명을 도달하는 집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단면역력이 갖춰지는 기준으로 이민성 장관 전문가들은 시몬 졸린-베렛씨는 잡고 있으나 이같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시기를 명확하게 못 받기 힘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다고 지적했다. 구했다. 토론토대학 전염병 전문가인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아시레이 튜이테 박사는 “완벽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한 집단면역력에 어 택한 모든 사람들이도달하기는 성공할 수 있는 려울 것”이라며 “많은말했다. 변수가 자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리그러나 잡고 졸린-바렛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퀘벡 정 코로나 사태 발발 초기엔 접종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법에 대해이상을 어떻게 집단 할지에면역 대해서는 률 70% 기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으로 제시됐으나 변이 바이러스 그는 또 새로운 등장으로 최근엔 노동자들에대한 90%까지 도달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해야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튜이테 박사는 “접종을 마친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경우에도 체내에 바이러스가 남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아있을 수 있고 증세가 없어도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제삼자에게 옮길 수 있다”며 “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또트뤼도 접종 수상은 후 면역력이 오 퀘벡주내얼마나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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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명했다.

래 지속하느냐도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캐나다 주민의 13%에 해 듣고 있다고전체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당하는 12세에서좋은 18세 미만 4백 자를 줄여야하는 싯점인지 모 80여만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불어로 말했다. 않는 것도 집단 아직 시작되지 CAQ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면역력 당은 시기를 판단하기 어려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지적했다. 요구했다. 불확실한 요인이라고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사이몬 프레이저대학 수학대한 학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과의 캘로라인 콜리진 교수는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최근 진행한 시나리오 분석에 감독한다. 서 10살 미만 어린이들이 백신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접종을 받을 경우 확진 케이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가 이크게 결과가 은 같은줄어드는 퀘벡주 계획에 대해 나왔 연방 다”고 말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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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에서 19살까지 10대의 70%에 대한퀘벡주에 접종을 살고 완료하면 집 그는 이미 있는 난 단면역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론을 캐나다-퀘벡 얻었다”며 “그러나 이 시나 이는 간의 기존의 아 리오는 최상의 조건을 근거한 것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으로 100% 보장할 수는 없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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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오타와대학 전염병 전문가 레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이와트 디오난단 요일 성명서를 통해 박사는 이민자는“어린 퀘벡 이들을 제외할 경우 성인 인구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모두가줄이는 접종을것은 끝내야 집단면역 숫자를 상황을 악화시 력이 형성될이브-토마스 것”이라며 “하지만 킬 것이가"고 도발 회 장은 이는말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 CPQ 측은 정부가 수요 으로 특히 퀘벡 백신에 대한노동 거부감 를 외국인 임시 노동 이충족하기 가장 큰위한 문제”라고 말했다. 자 최근 숫자도여론조사에서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접종을 덧 받 붙였다. 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증가했지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만, 접종 거부 비율이 여전히 약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1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전문가 대부분은 백신 접종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속도가 빨라지고, 확대되면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이르면 올가을쯤에 코로나 사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태한편, 이전과 같을 수는 없지만, 며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제한적인늘려는 일상생활로 되돌아갈 이민자를 의도를 시사했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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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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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2021년 캐나다 인구조사(센서스) 시작, 5월 11일 이전까지 끝내야 긴 양식(2A-L)으로 일반적으로 나뉜다. 대부분 사람이 받는 짧 은 양식은 대게 주소와 연락처,

에서만 쓰이며, 다른 연방 기관 에 본인 동의없이 제공되지 않 는다. 즉 국세청이나 이민부 등

거주자 전원의 이름, 성별, 혼인

다른 기관에 답변 내용이 일방

여부, 사용 언어, 제1 언어(어릴 적 처음 배운 언어), 캐나다 군

통보되지 않는다.

복무 여부, 교육 기간 등을 질 문한다. 긴 양식은 짧은 양식의

답변자 수를 기준으로 복지와 언어 정책 수립

내용에 추가로 본인과 부모 출

인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OAS(

생지, 귀화 여부(시민권 취득), 다중 국적 여부, 건강상태, 장

노령보장연금)이나 CCTB(캐나 다 자녀양육 보조금) 같은 복지

애와 장애에 따른 보조 기구 착 용여부, 인종, 종교, 이사 여부,

정책과 지역사회의 어린이집, 학

학력 상세, 직업과 취업, 통근

교, 경찰, 소방서, 노인 주택의 적정 수요를 계산하게 된다. 사

수단, 거주지 상태와 주거 비용 등에 대해 질문한다.

용 언어에 대해서는 세 가지 질 문을 받게 되는데, 한국어 사용

캐나다 2021년 인구조사(2021

도 포함한다. 인구조사 응답은

Census)가 3일부터 시작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5년마다 한 번

의무로, 하지 않으면 최고 벌금 C$500을 부과한다. 인구조사 안

씩 전국 인구조사를 시행한다.

내장을 받은 경우, 온라인에 접

캐나다 거주자는 법에 따라 반 드시 마감일인 5월 11일 당일

속해 안내장에 있는 16자리 코 드를 입력하고 질문에 답하면

답변 내용은 통계청만 사용

또는 이전까지 인구조사에 참 여해야 한다. 인구조사 대상자 에는 유학생이나 외국인 근로자

된다. 인구조사 질문은 17개 설 문 내용으로 구성된 짧은 양식 (2A)과 58개 설문으로 구성된

답변 내용에 대한 프라이버시 는 법적으로 보호받게 돼 있다. 전적으로 캐나다 통계청 내부

자라면 한국어 사용자라고 응 답하는 게 좋다. 언어 사용자 숫 자에 따라 정부는 해당 언어에 관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변종, 백신 1차 접종 맞아도 여전히 위험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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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보건부가 “화이자 백 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도 코 로나19 변종으로부터는 크게 보 호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나왔다”며“이에 코로

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들도 계속해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조심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코로나19에

아예 안 걸리게 예방하거나, 걸 리더라도 증상을 상당히 완화 하여 감기 걸린 정도에서 그치 도록 해줄 수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화이 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의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 연 구에 따르면, 코로나9 변종에 대한 면역력 강화는 크게 되 지 않아 감염 위험이 우려되 는 수준만큼 나온 것으로 드 러났습니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코 로나19에 걸린 적이 없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변종에 대한 면역력이 그리 강하지 않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며 “

반면에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이 1차 접종을 마친 뒤에는 좀 더 강한 면역력이 생 기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 니다. 이어 “왜 2차 접종이 반 드시 필요한지 잘 나타내 주는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가장 완벽한 코 로나19 대응은 백신을 맞고 보 건 지침을 잘 지키는 것”이라 며 “변종 바이러스가 더 전파 되고 있으니 주의 바란다”고 당 부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코로나19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 며, 변종 바이러스 중 95%가 영국 변종 바이러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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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51 Fri., May 7,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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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맞아 풍성한 체험행사 패키지 마련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

래동화로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성은, 이하 한국문화원)은 다가 오는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효(孝)’의 의미를 흥미롭게 전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Asian Heritage Month)’을 맞아 영화, 발레, 불교문화 및

□ 성인 대상 민화 컬러링 수업

음식, 전통 미술(민화) 등 다양

5월 18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련 문화 프로그램을 연속적으로 선보인다.

가정에서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민화 컬러링 수업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은 캐나 다 연방정부에서 아시아계 캐나

이 개최된다. 김정아 강사와 함께 민화에 대

다인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

해 배우고, <일월오봉도>가 그려

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진 족자에 색을 입혀 민화 작품 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

한국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 상 황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이다. <일월오봉도>는 태평성대 를 염원하는 작품으로, 조선 시

안전하게 한국 문화를 즐길 수

대 궁궐 옥좌 뒤편에 놓였던 병

있도록 온라인(무료) 행사 패키 지를 마련했다. 특히 캐나다 전역에 엄격한 통 행 금지 및 ‘스테이 앳 홈 오더 (stay-at-home order)’ 명령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문 화원 행사가 많은 이들에게 쉼 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 대한다.

풍 그림이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두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일월오봉도>의 의미를 오늘날 다시금 되새겨보 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 어린이 대상, K-Story x 민화 컬러링 수업

한국의 어린이날(5.5)과 어버이 날(5.8), 그리고 캐나다의 어머 니 날(5.9)을 맞이하여 온 가족 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 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미 와 한국에서 민화 강사로 활동 하는 김정아 특별 강사와 함께 5월 8일 온라인에서 열리는 이 번 특별 수업은 일러스트로 제 공되는 <호랑이 형님> 동화 구 연을 함께 즐긴 후, 어린이도 쉽 게 따라 할 수 있는 민화 컬러링 시간으로 구성된다. ‘호랑이 형 님’은 한국에서 어린이날을 제정 한 방정환 선생님께서 지으신 전

□ 한국 사찰음식 소개

채식 위주 건강식에 관한 관심 이 급증함에 따라 한국 사찰음 식이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가 운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캐나다인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채식 건강식, 사찰음식을 소개한 다. 5월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 는 한식 강좌에서는 불교문화사 업단 소속 스님들과 함께 사찰 음식의 식자재 및 조리법에 대 해 배우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 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요 리 해 본다. 캐나다 내 ‘스테이 앳 홈’ 행 정명령으로 인해 외식이 불가능 한 현 상황에서 건강한 사찰음 식 체험이 캐나다인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이다.

꽃’으로 불성을 뜻하는 연꽃은 연등과 더불어 불교의 상징과도 같다. 5월 24일에는 한국의 ‘부 처님 오신 날(5.19)’을 기념하여 한국의 불교문화를 친숙하게 소 개하기 위한 온라인 연꽃 등불 만들기 수업이 실시간으로 진행 된다. 이 수업에서 캐나다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의 등광 스님에 게 직접 연꽃의 의미에 대해 배 우고, 연꽃 등불을 만들며 스님 과 함께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 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연꽃 등불 만들기

□ 한국영화 <메기> 상영

‘진흙 속에 뿌리내리고 피는

한국 문화원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통해 이옥섭 감독의 < 메기>(2018)를 온라인 상영한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제작 된 <메기>는 믿음과 불신에 대 한 이야기를 이옥섭 감독 특유 의 경쾌하고 발랄한 시선으로 담아낸 미스터리 코미디 영화이 다. 발칙한 상상으로 청년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이 작품 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올해 의 배우상, 시민평론가상, KBS 독립영화상, CGV 아트하우스 상),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관 객상)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 며 평론가와 관객의 극찬을 받

았다. 한국 문화원은 독립영화 인 ‘메기’를 캐나다인에게 소개 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캐나다에 소개하고, 특 히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이들 에게 위로를 선사하고자 한다. □<지젤>발레 한국공연 상영회

5월 28일에는 한국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 공연이 온라 인으로 상영된다. 클래식 발레 의 정련된 기량과 함께 주인공 의 애절한 드라마가 관객을 매 료시키는 <지젤>은 시대를 막론 옆 페이지에서 계속 -->


No.1251 Fri., May 7,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제 8회 캐나다한국영화제, 몬트리올총영사관 공동 개최 올 9월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해마다 연이은 성공을 이뤄내

세대들의 조직체로의 전환을 위

시대적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는 한국 문화예술정책과 "한류

고 있는, 몬트리올의 캐나다 한 국 영화제가 올해 제 8회를 맞

들이 만든 작품들이 초대된다. 하여, 올해부터 영화제는 본격 영화제의 주제는 "여성의 관점: 적으로 "공동운영 시스템"으로

캐나다한국영화제는 1996년에 창설된 비영리법인 시네-아지

화"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미래적

아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몬트리올총영사관과 공동주최

국경너머의 서사 (1950-2021 시 리즈 II)”로서, 새롭게 캐나다와

돌입하였다고 한다. 즉 캐나다 한국영화제 운영의 모든 노하우

(Ciné-Asie Film Institute)의 주요 프로젝트다. “동-서가 만

지향성속에서, 이 대표는 한국정 부의 한인계 현지 문화.예술 사

로 한달간 열린다. "여성"을 주

세계영화 섹션 <Side by Side>

가 차세대에게 전수가 시작됐다.

나는 곳 " 라는 모토로, 한국영

업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제로 한 영화와 행사를 중심으 로 올해가 그 두 번째로 이 주

이 런칭되었다. 또한 여러 감독, 배우, 비평가가 참여하는 <예

"자리에서 물러나기 전에, 그동 안 경험하고 축적해 놓은 모든

화와 다양한 아시아 예술.영상 문화를 통하여 동-서양의 소통

이러한 미래적 지향성 안에서 " 한인계 전문예술.문화 단체"들의

제의 마지막이 된다. 주로 삶, 사 회, 교육.정치.노동등 보편적이거

술, 말하다: ART-Talks>섹션에 는 대학생들의 작품 역시 새롭

데이타와 내용을, 차세대들에게 이전시키고, 그들을 현장에 연결

과 이해를 문화.예술로서 다리 놓는 프로젝트들을 꾸준히 진행

현지화 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 하고자 한다.

나 잊혀져 있던 사각의 관점을

게 열려, 다양한분야의 작가들

시키는 과정은 무척 중요합니다.

해 온, 캐나다 현지의 예술.문화

올해 영화제는 계속되는 팬

이 참여하는 다큐-포토 에세이 가 소개된다. 전문 예술가들과,

그래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쌓아 온 벽돌 위에 기와

법인이다. 최근 예술전반의 변화 에 따라 시네-아지는 "동-서 예

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일구어낸 작년에 힘

계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유니버 설발레단의 <지젤> 공연은 캐나

차세대 젊은 대학생들의 작품과 관점을 상호 공유하는 다큐-에

를 얹을 수 있지 않겠어요. 축 적한 경험과 지식을 안은채 그

술 " 개명되었다. 캐나다한국영 화제는 퀘벡-서울, 한국-캐나다

입어, 몬트리올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계속적으

세이 (논문, 에세이, 영상미디어

대로 퇴임하는 것은, 벽돌(법인

와의 소통과 이해의 다리를 예

로 몬트리올시의 지원,그리고

다 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에세이) 섹션은, 신진 작가와 차

명) 한 장 주며, 나도 고생해서

술.문화 미디어를 매개체로하여

몬트리올 대학교 아시아학센터

상영되며, 이를 계기로 한국 발 레단의 공연이 더욱더 많은 캐 나다 관객의 관심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성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장 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행사 는 어렵지만, 그동안 거리의 문 제로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 여하기 어려웠던 캐나다인이 거 리에 상관없이 참여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대다 수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 는 캐나다인이 문화원의 행사 를 통해 ‘나만의 한국’을 느끼 고 만들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아시 아 문화유산의 달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문 화원 홈페이지 (http://canada. korean-culture.org/ko/1264/ board/988/read/107994)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canada@korea. kr) 또는 대표전화 (1-613-233800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 다.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제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 이지에 발표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https://ko-kr.facebook. com/koreanfilmcanada/ 올해 캐나다한국영화제에서 주목되는 사건은 상영영화보다 도 먼저 구성되어진 스탭들이다. 전체 14명의 스탭중 80퍼센트가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 는 현지인과 한국계 2세들로 구 성되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보 여진 해라고 한다. 지난 25여년 간 어려운 가운데도 꾸준히 같 은 자리를 지켜온, 이미정 대표 (예술가, 예술학 강사)는 "오랜 기간 바라며, 준비해오던 차세 대로의 교체가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한국 영화.문 화 예술 운동”이 시작된 1990년 후반 이래, "차세대로 전환이 실 질적으로 도래한 획기적 해"라 고 말한다. "언어는 문화와 개 인의 정체성을 반영한다"는 것 을 반추하며, 영화제 조직내 차

여기까지 왔으니, 이 벽돌가지고 출발점에서 부터 다시 시작하라 는 것과 같습니다. 그간 모아놓 은 모든 자료와 네트워킹, 방법 들... 그들에게 우선 한쪽 날개 라도 달아주고 가야하지 않을까 요..." 동종업계에서는 이러한 퇴 임 준비를 약 7-10여년간에 걸 쳐 진행한다고 한다. 일궈온 모 든 네트워킹과 자료를 다음 후 임자에게 철저히 넘기고, 또한 관련 정부기관과 연결시켜주고, 훈련을 시킨 후에야 퇴임한다. 이 대표는 새로 전임하는 세대 들에게 그간의 경험을 모두, 고 스란히 전해주는 "전통"이 절실 히 필요하며, 그러한 풍속이 잘 뿌리내리기를 바라고 있다. 쉽 지않은 예술법인 운영을 25년간 넘게 한 자리에서 지속해온 이 대표는 많은 분들이 한인계 예 술.문화법인의 성장에 동참하며, 현지화를 한 전문 법인들이 새 롭게 생기고, 그러한 뿌리들이 잘 자라도록 상호 격려하고 자 랑스러워하는 관계로 성장하는

견고하게 하고자 모든 프로젝트 가 세가지 언어 (한국어, 영어, 불어)로 제작, 한국 커뮤니티와 차세대 참여권장, 이곳 현지 미 디어에 홍보와 더불어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곳 소식 을 고국의 관객에게도 알리고 있 다. 캐나다 정부 예술기관으로 부터 지원받는 거의 유일한, 현 지 한국예술전문법인으로서 성 장중인 "아트 동-서" 법인은 캐 나다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계 예술.문화 전문기관들이 더 욱 많이 생겨나고, 함께 자리잡 아가기를 희망한다. "한국과 캐 나다 양국 정부의 예술문화 지 원정책을 이해, 수용하고 병행할 능력을 가진 탄력적이고, 능동적 인 현지 법인들이 다양하게 출 범되고, 또한 성장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현지의 아시아계와 퀘 벡계 예술단체들과도 동등하게 어깨를 감싸안고 나아가며, 경 쟁력있다. 현지에서 현지업계가 인정하는 한인계 문화.예술법인 이 많이 탄생해야, 궁극적으로

(Centre d’études asiatiques, l’Université de Montréal), 퀘 벡한민족재단,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세계 아시아 영화제 (Asian World Film Festival) 의 협력이 지속된다. 캐나다한국 영화제를 지원하는 "서포트 페밀 리 그룹"을 모집중이다: https:// koreanfilm.ca/kor/supportus/donate *영화제명은 주 몬트리올총영 사관이 관할하는 지역이 캐나다 동부 5개주임이 고려되어 “캐 나다한국영화제"라는 명칭으로 서, 2011년에 만들어졌다. (주 몬트리올총영사관은 캐나다 동 부 5개주인 퀘벡주, 노바스코시 아주, 뉴브런즈윅주, 뉴펀들랜 드‧래브라도주, P.E.I주를 관할 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문의/연락: festival@ koreanfilm.ca 전화 문의: 514 799 6880 캐나다한국영화제 네이버블로 그 기자: 장성호, 허영진

--> 옆 페이지에서 계속 한 대표적인 발레 작품이다. 세

비추는 영화들로 다양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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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목재값 무섭게 오른다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캐나다, AZ 백신 접종 후 2번째 사망

호황 맞는 건축업계에 찬물 트뤼도 "캐나다 승인된 백신은 모두 안전하다" 일 무작위 길이 목재(LBS) 선 물 가격은 11만피트당 전날에 비 해 4.4%(63달러) 급등한 1481.50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가을 최고치 대비 60% 폭등한 수준이다. 주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주 택수리 업계도 덩달아 호황을 맞은 가운데 무섭게 상승 중인

전문가들은 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에 목재 가격 상승현상은 내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

몾재가격이 업계의 걸림돌로 작

다고 전망한다. 이와 관련 건설업체 센스 인테

용하고 있다. 민간단체 캐나다소매위원회

리어의 이영진 대표는 "공사관 련 문의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Retail Council of Canada에 따르면 주택 건축 자재와 정

자재값이 폭등하면서 실제 계약

원 용품의 판매가 2019년1월부 터 올 1월사이 무려 26%가 늘 어났다. 한인 시공업체들도 이를 직접 체감하고 있다. JS 건축의 유재 명 대표는 "시공 건수가 코로나 전과 비교해 1.5배정도 늘어났 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경기에 자재값 상승이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4

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고 자 재수급도 어려워 공사진행이 어 려운 상황이다"며 "이와함께 코 로나로 작업을 섣불리 진행하기 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호황을 누리는 것은 일부업체 라는 주장도 있다. 건설업체 CCR의 최창섭 대표 는 "과거와 비교해 공사건수가 늘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목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신축주택 가격도 크게 올랐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의 부작 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앨버타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 면역 혈전성 혈소판 감 소증(VITT)로 사망했다. 이번 사망자는 지난달 퀘벡에 거주하는 54세 여성이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혈전 으로 사망한 이후 두번째이다. 앨버타 주 보건의료 책임자 디 나박사는 "지난 4일(화)저녁 50 대 여성이 면역 혈전성 혈소판 감소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디나 박사는 "하지만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 위험성보다 백신으로 얻게

되는 예방 효과가 더 크다는 사

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보다는

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작용이 적은 화이자와 모더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와 관 련해 "캐나다에서 사용 가능한

나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 며 이를 접종 받기 위해 기다리

모든 백신은 캐나다 보건부로부 터 면밀한 검증을 거쳐 승인되

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었다"며 "모든 백신은 안전하며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트뤼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 총리는 5일(수)아침까지 1백 만개의 모더나 백신을 공급 받

하지만 국립접종자문위원회

을 예정이며, 이번 주말까지 2백

(NACI)의 최근 발언과 이번 사망사건으로 인해 트뤼도 총

만개의 화이자 백신이 캐나다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의 발언에 대한 반발이 거세 지고 있다.

이어 다음달에는 화이자 백신 240만개가 추가로 공급될 것이

국립접종자문위원회는 "아스

라고 덧붙였다.

해외여행 규제 풀리나 트뤼도 "올 여름 가능할 수도" 연방정부가 올 여름 국민들의 해외여행 재 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4일 기자회견에서 올 여름 캐나다인들이 해외여행에 나설 수 있도 록 백신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관련 해 다른 국가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리는 이어 "현재 백신여권 또는 증명문 서와 관련해 유럽의 동맹국들과 협력 중" 이라고 덧붙였다.


No.1251 Fri., May 7, 2021

캐나다, 12세이상 화이자 접종 승인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2021 가장 신뢰받는 캐나다 브랜드

CAA 1위, 다이슨, 레고 뒤이어

미국, 유럽연합(EU)에서 16세 이상 성인에게 쓸 수 있도록 긴

"젊은 세대들은 오랜 사회문제 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

급사용 승인이 나 있는 상태다. 화이자는 9월에 2∼11세 어린

드는데 기여한 기업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백신에 대해 미국식품의 2021 캐나다에서 가장 신뢰받 는 브랜드 TOP 12

약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 (EUA)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성이 12살 이상 어린 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5일 연방 보건성은 “화이자 가 지난달 제출한 관련 임상시 험 결과에서 100%의 면역력을 입증했다”며 “12살 이상 어린 이들에 대한 접종을 승인한다” 고 밝혔다. 두 차례 접종으로 코로나바이 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는 화 이자 백신은 작년 12월 캐나다 에서 사용이 허용된 첫 백신으 로 연방 보건성은 이번 결정에 앞서 16세 이상에 대해 승인한 바 있다. 연방 보건성에 따르면 16세 이상 접종 시험에서 95% 의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화이자 백신은 캐나다에 앞서

화이자는 현재 6개월∼11세 어 린이를 대상으로 백신의 안전성 과 효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 캐나다 자동차 협회(CAA) 2. 다이슨(Dyson)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 자(CEO)는 “우리는 9월에 최

3. 레고(LEGO) 4. 인터렉(Interac)

종적인 (임상시험) 결과물을 갖 고 2∼5세 및 5∼11세 어린이 등

5.프레지던트 초이스

2개 집단에 대한 긴급사용 승

캐나다 자동차 협회(Canadian

기업 및 브랜드를 평가하는 질

President’s Choice) 6. 코스코(Costco Wholesale)

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Automobile Association)가 ' 캐나다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

문지를 완성했다. 이 평가서에 '2021 캐나다에서

7. 홈하드웨어 (Home Hardware)

불라 CEO는 또 이보다 더 어 린 6개월∼2세 어린이들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와 EUA 신청은 올해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 상한다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또 임신 여성에 대한 임상시험 2단계의 안전성 데이터가 7월 말 또는 8월 초에는 나올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빅토리아대학 피터 B. 구스 타브슨 경영대학의 '구스타브슨 브랜드 신뢰 지수'는 캐나다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성과, 사회 적 형평성, 신뢰도 등을 비교해 서 발표했다. 올해는 33개 카테고리에 걸쳐 8,975명의 소비자가 총 391개의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1위는 캐 나다자동차협회(CAA)가 차지했 으며 이어 다이슨(Dyson)과 레 고(LEGO)가 뒤를 이었다. 한편, 빅토리아대학 피터 B. 구스타브슨 경영대학은 "밀레니 얼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기 업에 대한 신뢰방식이 다르다" 고 분석했다.

8 MEC(Mountain Equi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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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 9. 퀘이커 오트(Quaker Oats) 10. 락타리스 캐나다 (Lactalis Canada) 11. 캐네디언 타이어 (Canadian Tire) 12. 챕터스/인디고 (Chapters/Ind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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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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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No.1251 Fri., May 7, 2021

코리안 뉴스위크

“우린 특허면제 반댈세”… 독일 바이든 폭탄선언 거부, 공은 유럽으로

Korean Newsweek -9-

게 만들었다”면서 “EU는 갑자 기 자신들이 ‘빅 파마’(초국적 제약사)의 권리를 옹호하는 만 화 속 악당 이미지로 비칠까 의 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국 들의 백신 물량 싹쓸이를 비판 하며 특허 면제에 찬성해온 남

독일이 코로나19 백신 특허를 일시적으로 면제하자는 조 바이 든 미국 대통령의 제안을 거부 했다. 독일에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 한 바이오엔테크사가 있고, 또 다른 독일 제약사 큐어백도 코 로나19 백신 출시를 앞두고 있 다. 반면 프랑스와 이탈리아, 러 시아 등은 바이든 대통령의 제 안에 찬성의 뜻을 뜻을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6 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의 성 명을 통해 “지적재산권(지재권) 보호는 혁신의 원천으로 미래에 도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메 르켈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특 허를 해제하자는 미국의 제안은 백신 생산 전반에 심대한 영향

을 줄 것”이라며 “현재 백신 생

백신의 판매 이익을 50대 50으

특허 면제 논의에 부정적이거나

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등 100

산을 제약하는 요소는 생산력과

로 나눠갖고 있다. 바이오엔테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바이든 정

높은 품질 기준이지 특허가 아 니다”라고 말했다.

크는 이날 성명서에서 “특허는 백신의 생산이나 공급을 제한하

부가 전날 특허 면제를 지지한 다고 ‘폭탄 선언’을 하자 태도가

개국의 눈이 이제 EU의 결정에 쏠리게 됐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

는 요소가 아니다”라면서 특허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몇주

랑스 대통령은 이날 파리의 한 백신접종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면제에 반대했다. 대신 앞으로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과 자발

전만해도 “특허권 면제를 전혀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우

“지재권 개방에 전적으로 찬성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

적인 위탁계약을 더 많이 체결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제약사

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 위원장은 “미국의 제안에 대해

은 “우리는 분명히 백신을 세계

인 큐어백이 조만간 출시할 코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

적 공공재로 만들어야 한다”면 서 “우선 단기적으로는 백신 물

로나19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 테크 백신처럼 mRNA 방식인

다. 이런 상황에서 EU의 핵심 회원국인 독일이 정상회의에 앞

량을 풀고, 이후 저소득 국가들 과 협력해 백신을 생산해야 한

데다, 극초저온 냉동보관이 필 요 없어 ‘게임 체인저’가 될 것

서 특허 면제에 반대한다는 입 장을 선언한 것이다.

다”고 말했다. 페드로 산체스 스

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반

특허 면제 결정을 위해서는

페인 총리도 이날 공식 입장문 을 통해 “지재권이 코로나19 사

면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코 로나19 백신 개발에 아직 성공

164개 WTO 회원국의 만장일 치가 필요한 만큼, 공은 유럽

태를 끝내는 데 걸림돌이 돼서 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터키도 특허 면제에 긍정적이다. 독일과 프랑스의 입장이 극명 히 갈린 데는 백신 개발의 희비 가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분석 도 나온다. 독일의 바이오엔테 크는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하지 못했고, 프랑스 생명공학 연구소인 파스퇴르연구소는 지 난 1월 1상 임상시험에서 기대 이하의 결과가 나오자 백신 개 발을 포기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오는 7~8일 포르투 갈에 모여 백신 지재권을 둘러 싼 회원국 간 이견을 조율하기 로 했다. 그간 EU는 WTO의

으로 넘어갔다. 바이든 대통령 이 지재권 면제 지지를 가장 먼 저 선언하며 선수를 친 것이 ‘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도 나온 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바이든 대통령은 지재권을 포 기하겠다는 폭탄 선언으로 EU 가 사랑하는 도덕적 고지를 훔 치고, EU를 나쁜 놈처럼 보이

로이터통신은 WTO 회원국 164개국이 합의하려면 적어도 수개월은 걸리리라고 내다봤다. 합의하더라도 애초 인도와 남아 공이 제시한 것보다 특허 면제 범위가 줄어들 수 있다. 인도와 남아공은 특허 면제 범위에 백 신뿐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보호장비 등을 포함시켰었다. 백신 특허를 보유한 초국적 제 약사가 기술 이전에 협조할지도 미지수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 공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서 “지 재권 면제는 지적 재산의 효과 적인 이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특허 면제 후에도) 백신 공장들이 첫 번 째 백신 물량을 생산하려면 적 어도 6~9개월이 걸릴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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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1 Fri., May 7, 2021

취임 100일 맞은 박범계… "검찰개혁 끊임없이 추구" 고 이해시키는 등 변화의 시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프로젝트G'는 삼성 지배구조 개선 아이디어 보고서 젝트 G에도 참여해 이번 재판

이 있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찰과 법무행정 전

'부당합병'의혹 이재용 6일 두번째 정식재판

핵심 증인으로 꼽힌다.

드(옛 제일모직)와 삼성물산 합

삼성그룹이 만든 '프로젝트 지

반에 걸쳐 주요한 과제를 세팅 했다"며 "지금부터는 더 열심히

(G)' 문건은 삼성 총수 일가 지 배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

검찰 측 증인신문도 프로젝트 G 작성 취지와 목적 등을 중심

병 배경에 프로젝트 G가 있는지 도 캐물었다. 이 문건에는 두 회

추진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 다"고 언급했다.

은 보고서라는 증언이 나왔다.

으로 이뤄졌다. 검찰이 2012년 12월 삼성그룹이 만든 프로젝

사를 합병하면 이 부회장의 취 약한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는

트 G 문건을 제시하며 작성 과

내용이 담겨있다.

정에 참여했느냐고 묻자 한씨 는 "그렇다"고 답했다. 문건 이

이들 회사 합병을 반드시 추진 해야 할 과제로 봤냐는 검찰 질

름인 G가 어떤 의미인지를 질 문하자 "당시 어떻게 시작됐는

문에 한씨는 "그렇진 않다"며 " 지주사 전환을 안 한다는 전제

지는 모르지만 '거버넌스(공공

아래 지배구조 개선에 가장 효

경영)'다"라고 밝혔다. 문건 목적과 성격에 대해서

과적인 방법으로 제시한 것"이라 고 증언했다.

는 "삼성그룹 지배구조를 어 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날 이 부회장은 재판 시작 전 인 오전 9시 53분쯤 어두운 회

검찰은 2015년 이뤄진 에버랜

박 장관이 그리는 검찰개혁 핵

프로젝트 G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계획안

심은 '조직문화 개선'이다. 그는 "특히 조직문화의 개선이라는 것

이라는 검찰 주장과 배치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

은 계속해서 추진해야할 일이다"

부(박정제·박사랑·권성수 부장

들이 계속 있겠지만 처음 장관

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19년 도에도 하신 말씀이다"라고 설

판사)는 6일 오전 10시 자본시 장법상 부정거래 행위와 시세

취임할 때 마음으로 검찰개혁을 끊임없이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명했다. 뿐만 아니라 1인가구·아 동인권보호·임차인보호·창업 청

조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삼

7일 오전 경기 용인시 용인아 동보호전문기관을 찾은 박 장관

년을 위한 법적 서비스 제공 등

성관계자 11명에 대한 2회 공판 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한모 전 삼성

전체적인 아이디어를 모아 정

색 정장에 흰색 드레스셔츠를 입

은 취임 100일 소감을 묻는 취

향후 개혁의 방향성도 거론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7월경 예

리한 보고서라고 생각한다"며

고 법정에 들어왔다. 피고인은 공

재진 질문에 "조금씩 조직문화 가 개선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 고 있고 앞으로 많은 검사들과 대화를 계속 해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현장을 통해 민생 을 알고, 민생이 힘이 되는 법 무행정, 또 검찰개혁을 끊임없이 추구했다"며 "검사들을 설득하

정된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이 번 인사규모는 꽤 될 것"이라며 "검증 동의를 받아서 절차가 시 작됐고, 착실하게 잘 준비하겠 다"고 했다. 다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에 대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 는 "너무 디테일한 문제"라며 말 을 아꼈다.

증권 팀장이 증인으로 나왔다. 이번 재판 첫 증인이다. 한씨는 2004년부터 2018년 초까지 삼 성증권 기업금융팀 등에서 근 무하며 삼성그룹 승계 관련 문 건들 작성에 관여한 의혹을 받 는다. 검찰이 삼성전자 미래전 략실(미전실) 주도로 만들어진 승계 계획안이라 주장하는 프로

말했다. 이어 "규제 등 여러 현 안을 어떻게 대응해야 삼성그 룹 지배구조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한 것으로 기 억한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G에서 언급하는 지 배구조 강화가 필요한 대주주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이건희 회 장 일가를 얘기한다"고 답했다.

판기일에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 이 부회장은 안정적 경영권 승 계를 위해 삼성그룹 미전실이 주 도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한 혐 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미전실 이 만든 프로젝트 G를 바탕으 로 부당 합병이 이뤄졌다고 의심 하고 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박범계 법 무부 장관이 "백척간두같은 나 날이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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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노력 없이 금품수수”

검찰“공수처가 수사 미뤄...

‘라임 청탁’윤갑근 실형 선고 배경은 불법 출금 사건 반쪽 재판 우려” 하도록 우리은행 측에 요청해달 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2억

를 위한 청탁비용으로 판단된 다”고 밝혔다.

2000만원 상당의 자금을 수수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작성한 ‘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은 문제 점 있는 금융상품에 투자해 손

펀드 재판매 요청서’ 문건과 기 타 상황 등을 고려하면 라임 측

해를 입었다”며 “검찰 고위직 출신으로 문제를 잘 알고 있음

으로부터 우리은행 펀드가 재판

에도 노력 없이 금품을 수수해

라임자산운용 펀드 로비 의혹

매 되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알 선을 의뢰받은 것으로 보인다”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 를 설명했다.

에 연루된 윤갑근 전 대구고검 장(57·사진)이 1심에서 징역 3년

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후 손태승 당시 우리은행장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 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

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을 만나 작성 문건에 기재된 바

난 10월 옥중 입장문에서 “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재판 장 이상주)는 특정경제범죄가

와 같이 라임자산운용을 대신 해 펀드 재판매를 요청한 사실

임펀드 청탁 건으로 검사장 출 신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 수억

중처벌법 위반 혐의(알선수재) 로 기소된 윤 전 고검장에게 징

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윤 전 고검장은 법률 자문계

원을 지급했고, 우리은행 행장 과 부행장 등에게도 로비했다”

역 3년에 2억2000만원의 추징

약을 체결한 뒤 변호사로서 받

고 주장했다.

금을 선고했다. 윤 전 고검장은 2019년 7월 우 리은행이 라임펀드 판매를 중단 하자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라임의 투자를 받은 부동산 시 행사인 메트로폴리탄 김영홍 회 장으로부터 ‘라임펀드를 재판매

은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자문료’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관련자 진술과 압수 된 각종 문건 등을 종합한 결 과, 특경가법에서 금지하는 금 융회사 임직원의 직무에 대한 ‘ 알선 대가’인 라임펀드 재판매

윤 전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1·3차장, 대검 강력부장과 반부 패부장을 거쳐 대구고검장을 끝 으로 2017년 퇴직했다. 2019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에 입당해 이듬해 4월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코로나 치료병원 960억 지원한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치 료하는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총 960억원 규모의 지원 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전액 코로나19 환자 전담 의료진에 게 돌아간다. 보건복지부는 7일 건강보험정 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 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원소 속 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한시 적용 수가 신설안’을 논의해 결 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고 480억원과 건강보험 재정 480

억원을 합친 960억원을 감염병 전담병원 79곳과 거점전담병원 11곳, 중증환자전담치료병상 운 영기관 50곳에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면 서 편성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확진자 치료 병원 등 에 외부 인력을 파견했는데, 이 들의 급여가 해당 병원에서 근 무하는 기존 의료진보다 높게 책 정되면서 역차별 논란이 불거졌 다. 이에 한시 적용 수가를 신

설해 원소속 의료진의 처우 개 선에 나선 것이다. 지원금을 받는 의료기관은 코 로나19 환자의 입원 일수만큼 계산해 수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 한 수가가 적용되지만, 중증환자 (21만4530원)의 경우 비중증환 자(18만6550원)보다 지원금액이 많다. 중환자실이나 중환자 전 담치료병상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하면 더 많은 인력이 투입 된다는 점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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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출국금지 의혹에 연루돼 재 판에 넘겨진 이규원 전 대검찰

장과 이 검사를 기소해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은 이날 준비기일

청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와 차

을 통해 나머지 허위 면담보고서

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본부장의 첫 재판에서 검찰이

작성 사건도 빨리 기소돼야 한 다는 취지의 주장을 편 것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가 재이첩도, 직접 수사도 하지

검찰은 또 “(불법 출금 사건 은) 법 집행기관이 국민을 대상

않아 반쪽 재판이 우려된다”며

으로 위법한 법 집행을 했느냐

공수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가 중점”이라며 “누구라도 긴급 출금할 수 없는 대상에게 긴급

재판장 김선일)는 7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허위공문서 작

출금을 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절차위반이 아니라 실체를 왜곡

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차 본부

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장과 이 검사의 첫 공판준비기 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 검사 쪽이 ‘공수처 의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검찰

법정에서 검찰은 “(공수처에 가 있는) 이 검사의 허위 면담

기소가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 에 청구한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보고서 작성 등의 혐의는 (재판 에서 다루는) 김 전 차관의 불 법 출금 과정의 전제가 된 행위 여서 이 사건 범행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주장하며 “50일 전 에 공수처에 이첩됐는데 검찰 에 재이첩하거나 직접 수사 여 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어느 기관이 든 신속하게 병합 기소 여부가 결정돼 이 검사와 관련된 본건 의 일련 행위에 대해 종합적 평 가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 다”며 “일련의 과정 중 반쪽 행 위에 대해서만 평가가 이뤄지는 것으로 반쪽 재판이 우려된다” 고 비판했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차관의 불 법 출금 사건과 이 검사의 허 위 면담보고서 작성 사건을 각 각 공수처에 이첩했다. 이후 공 수처가 ‘공소제기 판단을 위해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공수처 로 송치하라’며 김 전 차관의 불 법 출금 사건을 검찰로 재이첩 하자, 검찰은 공수처의 송치 요

서도 “권한을 유보한 이첩이라 는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 하게 반발했다. 이에 재판부는 “공수처 기소 권이 독점적이고 배타적인지 아 니면 우선적인지, 공수처가 기 소권을 유보한 채 사건을 검찰 에 재이첩할 수 있는지 아니면 수사 완료 후 공소권을 부과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늦기 전에 어떤 쪽으로든 판단해 제시하겠다”고 ‘공소권 유보부 이첩’에 대한 재 판부의 판단을 예고했다. 이 검사는 대검 과거사진상조 사단에 파견 근무할 때인 2019 년 3월 성 접대·뇌물수수 의혹 을 받던 김 전 차관이 심야 출 국을 시도하자 긴급 출국금지 요 청서에 과거 무혐의 처분을 받 은 사건번호를 기재해 김 전 차 관의 출국을 막은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며, 차 본부장은 이 검 사의 불법적으로 긴급 출금 조 처한 사정을 알면서도 출금 요 청을 승인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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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부하는 운동인 ‘더 기빙 플레지

인 자선사업가가 나오기를 희망

장을 정치적으로 압력을 넣어

(The Giving Pledge) 에 관한

해 본다. 부 도 사랑처럼 나누면

방해했다. 지금 독일에서 벌어

특집기사 하나 안 보인다는 것.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벌어진

커지는 것임을 우리가 알기에. 전기자동차 테슬라의 일론 머

지고 있는 반 테슬라 세력의 정 점에 기존 독일 자동차 3사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비단 미

스크도 수퍼리치로 명성을 쌓

있음은 당근. 심지어 어떻게 하

국과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고있다. 일부는 기부를 하지 않

면 테슬라가 현재 건설하고 있

작년 미화 3천만달러 이상 보유

는다고 힐난하지만 그는 그 돈 을 인류를 위해 화성을 개척하

는 ‘기가팩토리’의 건설을 연기 하도록 정부에 압력을 넣는다

는 방향으로 돈을 투자하고 있 다고 항변한다. 어느정도 맞는

는 소식도 들린다. 어떻게 보면 이제야 독일 회사들이 테슬라

말이긴 한데 돈만 많은것 보다

에 대해 큰 경계심을 보여주는

는 그의 트위트나 말이 바로 화 제가 되는 매니아층을 가진 그

것 같아서 흥미롭다. 문제는 너 무 늦었다는 것.

가 정말 수퍼리치중의 수퍼리 치다. 재밌는것은 지금 전 세계

지난 십수년을 전기차에 기술 과 자본을 쏟아 부은 테슬라가

를 휩쓸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이제 겨우 이익을 남기기 시작했

한 인구가 미국에서는 5년전 15 만 5800명에 비해 18만60명으로 약 3만천명이 늘었고 중국에서는 약 2만 9700명에서 7만420명으

수퍼리치

로 증가했고, 독일은 1만 9900

오늘 전 세계 제일 부자로 오

물(?)로 손자,손녀와 며느리를 꼬

명에서 2만8300명, 캐나다 7천 890명에서 1만 25명 그리고 한

랫동안 군림했던 ‘빌 게이츠’의 이혼 발표가 있었다. 혼인 상태

셔야 하는 것을 보면서 캐나다 는 정말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국 6천350명에서 7천354명으로 계속 늘어난 반면 영국1만 7800

로는 더는 함께 성장 할 수 없 다’는 것이 이유 라 는데 본인

하게 되었다. 물론 집안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자가 본 어

명에서 1만 6370명 그리고 이탈

의 부족이 많은 업체들의 생산

는데 과연 기존 내연기관 생산

이 아닌 이상 그 이유를 정확

느 원조 캐네디언 집은 그랬다.

리아 1만 886명에서 1만 441명 으로 줄어 들었 단다.

히 알 순 없지만 황혼이혼의 한 커플이 깨지는 모습을 보면서

물론 내가 태어난 우리집은 며 느리들이 제사 전에 고향에 내

경제의 확장과 더불어 수퍼리 치도 증가되는 추세를 보여주는

라인을 멈춰 세우고 있는 시기 에 테슬라가 이 문제에 비교적 자유롭다는 것. 혹자는 테슬라

업자들이 새로운 전기자동차로 이익을 만드는 시간을 얼마나 당길수 있냐는 것이 관건인 것.

에 필요한 반도체는 기존 자동

올해가 다른 업체들에겐 전기

돈으로도, '빌 앤드 멀린다 게 이츠 재단'을 설립해 활동해 온

려와서 전을 부치고 어머님 비위 를 맞추는 정도의 대표적인 대

데 한국의 비약적인 발전 이 수

차의 1/5정도 밖에 되지 않고

차 원년이라 하지만 시장 상황

같은 뜻의 부부의 관계도 결혼

한민국 시갓댁 과는 많이 다른

을 지키기 힘들다는 것을 증명 하는 것 같아서 얼마나 부부관 계를 영원히 지속하는 것이 어 려운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 다. 사랑은 ‘인내’ 그 자체임을 이미 많은 오래 해로한 부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한국에 서도 황혼 이혼이 증가하고 있 다는 소식은 ‘여권 신장’과 연 관 시키기도 하지만 이는 결국 제대로 된 부부간의 관계정립에 관한 일이기도 하다. 애초에 각각의 독립된 개체로 서로를 존중하고 살아간다면 이 같은 황혼이혼도 줄어들 수도 있 을 것인데 한국의 가부장적 제도 의 소멸과 여권신장의 합쳐져 이 제는 ‘시댁’으로 대변되는 ‘시집 살이’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다. 캐나다에 와서 가장 놀란 일은 며느리가 시어머니 집에 초대되 면 정말 손님처럼 손도 까딱 안 한다는 것. 며느리는 시댁의 손 님이며 심지어 손자, 손녀를 보 기 위해서는 온갖 아부(?)나 뇌

상당히 오픈 된 집이었는데 불 구하고 여전히 며느리는 며느리 였는데 말이다. 얼마전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 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이 혼을 했다. 재밌는 것은 그 부 부의 이혼보다는 그 이혼 금액 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너무 나 많이 기울였다는 것. 마찬가지로 빌 게이츠의 이혼 에도 이혼 금액이 얼마 니 하면 서 언론에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언론의 역활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역활을 하지만 문제는 항상 그들의 관 심은 왜 이런 것에만 관심을 집 중하는지 모르겠다. 이른바 수 퍼리치들에 관한 기사는 일반 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 기는 하지만 그들 만의 리그가 왜 언론에 대서특필 되어야 만 하는지 안타깝다. 그들, 특히 ‘ 빌엔드 멀린다 재단’이 해온 좋 은 일, 그리고 워런버핏과 같이 지금껏 해온 재산의 절반을 기

퍼리치들의 수에서 미국,중국,독 일,영국,프랑스,일본, 이탈리아,캐 나다,러시아, 스위스 다음 11위 에 랭크됨으로써 경제 강국 10 위의 위상과 같은 비율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정도 속도이면 머 지않아 러시아를 제치고 캐나 다에 이어 9위에 랭크 되는 일 이 벌어질 것으로 본다. 고도의 자본주의 경제로 가는 한국 사 회가 좋은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낙수효과’ 를 어떻게 효 율적으로 실천할지 한국 정치가 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 내어야 할 것이다. 특히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 을 받은 자녀들이 대한민국 부자 1-4위를 차지한 한국 부의 편중 현상은 언젠가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상 속세 차감을 위해 세계적인 미 술품을 국가에 기증했다는 것. 고 이건희 회장이 그 영특한 법 조인들의 도움을 미리 받고 미 술관을 운영 했을 거라 짐작이 가지만 아무튼 앞으로 깨어 있 는 시민으로 삼성가에서 세계적

테슬라는 자체 반도체를 만들 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데 이유가 어떻든 간에 테슬라 의 질주는 준비된 자의 결과가 아닐까 싶다. 10년전부터 테슬라가 전기차시 장을 개척했지만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메이커들은 당장의 이익 에 눈이 멀어 전기차개발에 소 홀 했으면 심지어 테슬라의 성

을 보면 물 건너간 것 같고 어 쩌면 내년에 제대로 된 전기차 들이 생산될 것 같다. 올해 100 만대의 전기차 판매로 또 한번 테슬라의 승리가 점쳐지는 이 유다. 수퍼리치 일론과 테슬라 가 그 신화를 만들어 가고있다. 달에 가는 프로젝트까지 이미 접수한 마당에. 진정 이 기업은 달고 가고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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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1 Fri., May 7,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한국도 이제 무비자입국 안된다 한인 시민권자 방문시 미리 신청해야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수 있는 크레딧카드 또는 데빗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하지 않고 PC를 이용

투자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지,

이 하게되면, 훗날 매우 큰 후회

미 재무장관이 이자율 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결과, 투자 시장

가 될 것 거의 자명하다. 그렇기때문에, 다시 말하지만,

은 출렁거렸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직은 빠른 것 같은 코멘

투자의 목적과 목표를 잘 세워 야한다.

트지만, 투자 시장이 과열되고

돌쇠씨 그동안 은퇴 준비를 하

있으며 곧 브레이크를 걸 것 이 라는 신호로 보인다. 전문가들

지 않았다. 그래서 이제 시작을 하기로 했다. 70세 은퇴할 10년

화로 1만원(부가수수료 등 별

미 투자 시장이 10% 이상 하락 할 수 있다한다. 그동안 너무도

후, 50만불을 은퇴 펀드로 목 표 삼았다. 수익율은 연5-7%롤

수료를 결제한 이후에는 불허 된 경우에도 환불되지 않는다.

많이, 빠르게 올랐기 때문인데,

목표하며, 월3 천불씩을 투자하

20%까지 하락, 거품이 터진 후, 다시 조신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기 시작했다. 타겟 펀드는 캐나 다 채권 35%, 북미 투자 60%,

-신청시 필요한 얼굴사진 파 일은 여권사진과 동일해야 하나

예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않다. 과열의 신호는, 일반 투자 시

그리고 유럽 5%의 위험을 분산 한데다, 투자 종목도 채권과 주

건은 준수해야 한다. 컬러사진, JPG 파일, 사진 용량은 100KB

장보다, 가상화폐에서 나타나고 있다. 정말 누구도 가상화폐가 어떻게 각 나라별로 가치를 인 정받을 지는 알 수 가 없다. 그 런데 상승 투자 시장에 투자할 위한 핑계를 여러 군데에서 돌 아가며 합리화하다가 이젠 가상 화폐로 번졌다. 돈많은 부자들은 가상화페에 투자해 돈을 잃어도, 아마 삶은 그대로 일테지만, 일반 서민들 이 가상화폐에 잘못 뛰어들었을 때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물 론 돈을 벌 수 도 있지만 만약 피해가 생겼을 때 그 강도는 정 말 거의 인생 실패 성공의 큰 강도일 것 같다. 본인 뿐아니라 배우자와 식구들도 큰 실패 성 공의 도박(?)스러운 투자에 밀 어넣은 것이다. 크게 출렁일 가 능성 높다. 이럴 때에는 투자 시장에서 떨 어져 있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모든 북미의 재산 증식 수단이 직 간접적으로 투자 시장에 연 결되어 있기 때문에 남 일 보듯

식을 믹스한 북미를 중심한 균 형형 투자 펀드이다. 게다가 이 펀드는 연금가가 떨어지는 일없 이, 계속 개런티로 증식만하는 종류이다.지금은 신규모집 중단 되었다. 수익율이 작년, 재작년 연평균 10% 이상 증식하고 있 어서, 앞으로 향후 전망을 보았 을 때, 목표를 초과 달성할 가 능성 적지않다. 욕심을 낮추고, 안전을 높혀, 목표를 확실히 정 하고, 규칙적으로 투자를 하는 케이스이다. 그는 성공할 가능 성이 매우 높다. 돌쇠씨는 투자 시장의 단기적 높 낮이에 흔들리지도, 눈도 돌 리지않는다. 그는 70세에 은퇴할 것이다. 그때까지 우선순위 1은 비지네스이며, 자동재산 증식시 스템은 2순위임을 확실히 한다. 전문 투자가 아니라면, 1순위는 내가 젤 잘할 수 있는 일, 비지 네스이며 2 순위 투자는 어드 바이서에게 도움을 받아 투자 목표, 기간 그리고 수단등을 잘 상의하기 바란다.

이하, 가로 세로 600픽셀 이하, 모자 및 스카프, 선글래스 등 착용 금지, 화려한 패턴의 옷 착 용 자제, 사진의 75% 이상 얼 굴 전면이 나오도록 하며, 눈을 뜬 채로 카메라 정면을 응시한 사진 등이다. -동반인과 함께 신청하려고 하는데 가능한가 ▲그렇다. 대표 신청인 1명이 가족 등 동반인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며, 심 사 결과를 받기까지 기간은 ▲한국행 행 항공기에 탑승하 기 최소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다. K-ETA 신청 후 보통 24 시간 이내에 이메일로 심사 결 과를 받을 수 있다. -허가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 ▲신청자가 제출한 이메일로 결과가 송부된다. 또, K-ETA 웹사이트 ‘신청결과조회’에서 신 청번호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불 허됐을 때 한국 비자를 발급받 아야 한다.

해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자의 얼 굴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한 사 진 파일이 필요하다. -수수료 액수와 결제 카드는 ▲K-ETA 신청 수수료는 한 도/10.9 캐나다 달러)이다. 수

▲아니다. 그러나 다음의 조

■ 한 국 전자여행허가 (K-ETA) 시행 문답풀이 3일부터 한국의 전자여행허 가(K-ETA) 제도가 시범시행 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앞으 로 캐나다와 한국간 무비자 입 국이 재개될 경우 캐나다 시민 권자들의 한국 방문이 조금 더 번거로워 진다. 코로나 사태 전 까지는 90일 무비자 입국을 위 해 캐나다 여권만 들고 가면 됐 지만, 앞으로는 사전에 K-ETA 허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은 한국 법무부가 공개한 문답풀이다. -한국에 방문하려고 할 때 K-ETA가 필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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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파킨슨병 (Parkinson disease) - 2 4. 진단은?

올림픽 먹구름에 일, 도쿄 등 6곳 이달말까지 긴급사태

- 항우울제: 이 약은 환자가

파킨슨병의 진단에서 가장 중 요한 검사는 의사가 환자의 병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 주며 행동장애를 치료하는 데

이달 31일까지 새롭게 긴급사태 를 적용하기로 했다.

장 기간에 국민적 피로감과 경제

력을 듣고 환자를 진찰하는 것

도 사용되며 일부 항우울제는

으로 의사는 그동안의 병력과 가족력을 듣고 진찰하며 관절

환자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 와주기도 한다.

현재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 연 방지 등 중점조치’가 시행

적인 영향을 고려해 다소 느슨한 방역 대책을 시행하기로 해 감

의 움직임, 근육 테스트를 하 고 환자가 걷는 것을 관찰한다.

- 항불안제: 환자가 불안감을 덜 느끼고 긴장을 풀 수 있도

되고 있는 가나가와, 지바 등 5 곳도 이달 31일까지 기간이 연

염자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 을지 의구심이 제기된다. 사실

장되고, 대상 지역도 홋카이도,

상 휴업을 강제했던 백화점, 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

기후, 미에 등 3곳이 추가됐다. 일본 전체 47개 도도부현(광역

핑센터, 영화관 등 대형 상업시 설에 대한 휴업 여부를 해당 지

을 70여일 남겨 둔 가운데 도 쿄 등 4개 지역의 긴급사태 선

자치단체) 가운데 14곳이 긴급 사태나 그에 준하는 ‘만연 방지

역 단체장이 판단하도록 했으며 오후 8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도

언을 연장하고, 대상 지역도 확 대하기로 했다.

등 중점조치’기 시행되고 있는

록 완화했다. 또 무관중을 적용

일본 정부는 7일 스가 요시히

셈이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와 중점조치 기간을 연장하고, 대

하던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 사도 수용 정원의 50%까지 받

데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열어 도쿄, 오사카,

상을 확대한 것은 코로나를 일 정 수준까지 낮추지 못할 경우

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일본은 세 번째 긴급사태가

교토, 효고 등 4개 지역의 긴급 사태 발령을 이달 11일에서 31 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감염 확산이 심각한 아이치현과 후쿠오카현 등 2곳에 대해서도

코앞에 다가온 도쿄올림픽 개최

발령됐지만 좀처럼 코로나 확

에 먹구름이 낄 수 있기 때문이 다. 지금도 일본 안팎에서 올림 픽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4372 명으로, 나흘 연속 4천 명대를 보였다.

먹을 날리며 발로 차거나 폭력 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 행동: 환자는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 어려워지며 환자 자신 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좋지 않 은 행동을 하기도 하며 어떠한 일을 반복하여 해야만 할 것 같 은 느낌을 가지기도 한다. * 신체기능: 냄새를 맡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아예 냄시 를 맡지 못할 수도 있고 이중으 로 겹쳐보이거나 흐릿하게 보이 기도 하며 삼킴곤란이 생겨 침 을 흘리거나 숨이 막히기도 하 고 배변운동에 어려움을 느끼고 평소보다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되고 의사에서 일어나는 등 자 세를 바꿀 때 혈압이 갑자기 저 하될 수 있으며 이 경우에 어 지럽고 현기증이 날 수 있으며 또한 성교시에도 즐거움을 느끼

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통증: 팔, 다리, 입 그 외 다른 부분에서도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팔, 다리에서는 따끔 거리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7.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파킨슨병 환자는 움직임이 불편하기 때문에 병원 방문하 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하루가 꼬박 걸리는 시간 이 걸림에도 불구하고 환자 자 신의 증상에 대해 충분히 얘기 하기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 에 치료과정 중 궁금하거나 상 의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미리 준비하여 가는 것이 의사와 좀 더 심도깊은 상담을 나누는 데 도움이 된다. * 파킨슨 치료 약물을 사용 하는 동안 구역, 부종, 체중 증 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이 경우 부작용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여 부작용을 줄일 수 있 는 약물로 대체하거나 부작용에 대한 처치를 하도록 해야 한다. * 파킨슨병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 빠 른 속도로 정도가 심해질 수 있 고 증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삶 의 질도 악화되며 움직임이 어 려워져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워지며 남들과 어울리기 힘 들어 지고 신체 균형을 잡기 어 렵기 때문에 낙상하여 뼈가 부 러질 수도 있으며 또한 폐렴, 심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 도 증가함에 따라서 의사의 지 시에 따라 정확하게 약을 복용 하고 운동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 중에 궁금 한 점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 도록 한다.

균형을 잡을 수 있는지 확인

록 도와준다.

하며 파킨슨병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움직임을 관찰하며 느

* 운동치료, 물리치료: 물리치 료사의 도움을 받아 파킨슨병의

린 움직임, 경직, 떨림, 균형장 애 등이 있는 경우 파킨슨병을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운동 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

의심할 수 있다. 파키슨병을 확

고 운동을 함으로써 근육을 더

진할 수 있는 실험적 진단방법 은 없고 뇌 영상으로 뇌의 변

강하게 만들고 신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또한

화를 보여줄 수는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있어 확진할 수 있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 움이 된다.

는 방법은 아니므로 파킨슨병 진단을 위해 약물시험을 시행 할 수 있는데 파킨슨병을 치료 하는 약물 사용으로 증상이 호 전된다면 대부분 파킨슨병이라 고 진단할 수 있다. 5. 치료는? 파킨슨병을 완치시키는 치료 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증상을 호전시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제 를 사용하여 환자 삶의 질을 높 일 수 있다. * 약물치료 - 파킨슨 치료제: 근육이 굳어 지고 뒤틀리고 가만히 있지 못 하는 증상을 조절하는 데 사용 되며 이 약은 뇌에서 도파민처 럼 작용하여 약이 작용하는 동 안은 운동 장애 증상이 나타나 지 않으나 작용하지 않는 때에 는 운동장애 증상이 악화되고 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약이 작용하지 않는 시간이 늘 어나며 사용 약물의 종류를 늘 려나간다.

* 언어치료: 말하거나 삼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목소리를 더 크게, 또렸하게 말하여 환자 가 말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더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 심리, 정신적 변화: 파킨슨 병을 앓게 되면 우울감을 느끼 거나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 으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거나 들을 수도 있으며 기억 장애가 올 수도 있고 집중하거 나 결정을 내리기 어려움을 느 끼게 되며 혼란을 느끼꺼나 생 각을 명확히 하기 어려워 하며 또한 어떠한 순서에 따라 일을 마치는 것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 수면: 잠에 빠지기 어려워 하 며 평소보다 잠자는 시간이 줄 어들 수 있고 자는 중 일어나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지며 낮 동 안에 수면을 취할수도 있고 자 는 동안 팔이나 다리가 움직일 수 있고 의도와는 다르게 다리 가 떨릴 수도 있으며 꿈을 꾸 면서 소리치거나 욕을 하고, 주

메뉴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일본 정부는 이번 긴급사태 연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51 Fri., May 7,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재외동포포럼, 5월 20일 소설가 김진명 초청 특강 ‘역사를 통해 보는 한민족의 위기 극복’주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

외동포와의 첫 만남으로, 재외 동포들에게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포들 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재외동포포럼은 외교부 산

사단법인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 ▲팬데

권유현)은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믹에 따른 향후 세계질서 변화 ▲재외동포사회의 미래와 역할

뉴브 대회의실에서 제117차 포 럼으로 ‘소설가 김진명 초청 특

등에 대해 재외동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연합해 북한동포를 포함한 8천 만 한민족 공동체의 상생 발전

강연회는 화상회의 앱 줌과

을 위한 동포정책의 전향적 모 색과 교육·협력·소통 역량을 강

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하 민간단체로 국내외 동포가

베스 트셀러 작가 김진명은 1993년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 참

습니다>를 베스트셀러에 등극시 키며 유명세를 탄 이후, <고구

가 희망자는 이메일(admin@ dongpoforum.org) 또는 전화

한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민족 공동체를 확산하고 공동

려> <미중전쟁> 등으로 다수의

(권유현 이사장 010-2616-5240,

번영을 이루고자 하는 비전을 가 지고 있다.

작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유경조 운영이사 010-2181김 작가는 이번 강연회에서 ‘ 3382)로 신청하면 된다. 역사를 통해 보는 한민족의 위 기 극복’을 주제로 ▲미·중 대립

권유현 재외동포포럼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김진명 작가와 재

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 www.dongponews.net)

“매일 바나나 반조각과 바른 생활” 미 최고령 116살 할머니 영면

한 세기 이상을 살며 후손 300 여명을 남긴 미국최고령자 할머 니가 영면에 들었다. 20일 AP통신,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 럿 주민인 헤스터 포드 할머니 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집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16

살의 나이로 별세했다. 1904년 8월 15일 태어난 포드 할머니는 올해 117살 생일을 4 개월 앞두고 있었다. 출생 연도 를 1905년으로 1살 더 작게 표 기한 인구조사 기록도 있지만, 어떻게 계산하든 그는 노인학연 구그룹(GRG) 명단에 미국 최고 령자로 올라 있다. 포드 할머니는 많은 자손을 둔 것으로 유명하다. 14살에 결혼해 이듬해 첫째를 포함해 모두 12명의 자녀를 낳 았으며, 이후 손자 68명, 증손 자 125명, 고손자 최소 120명

을 보았다. 증손자인 타니샤 패터슨 포우 는 언론에 보낸 성명에서 "할머 니는 가문의 기둥 같은 사람으 로 가족 모두를 너무나 사랑해 주었다"며 애도했다. 그는 "할머니는 우리 가족뿐 아니라 흑인과 흑인 문화의 발 전을 대표한 인물로,우리가 얼 마나 진보했는지 상기시켜주셨 다"라고 덧붙였다. 포드 할머니는 사우스캐롤라 이나주 농장에서 태어나 목화를 재배하고 밭을 갈며 자랐다. 결 혼 후에는 샬럿으로 이사해 줄

곧 거주했다. 남편이 1963년 57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포드 할머니는 108세 가 될 때까지 홀로 지냈다. 화 장실에서 미끄러져 갈비뼈가 부 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자손들 과 함께 살며 보살핌을 받았다. 할머니는 1918년 스페인 독감 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등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 믹을 두 차례 경험한 인물이다. 최근까지 매일 아침 식사로 바나나 반 조각을 먹은 할머니 는 장수의 비결을 물으면 "그 저 바르게 살 뿐이지"라면서 " 모든 사람은 사랑받아야 한다" 고 답했다. 포드 할머니가 살던 메클렌부 르크 카운티는 지난해 그의 삶 을 기리는 의미로 9월 1일을 ' 헤스터 포드의 날'로 지정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51 Fri., May 7, 2021

BTS 제이홉,‘어린이날’1억원 기부 “아프리카 아동 위해” 아동옹호기관 초록우산어린이

후원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

재단(회장 이제훈)은 4일 “제이

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폭력 피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해에 노출돼 있는 아프리카 탄 자니아 아동을 위해 후원금 1억

겪고 있는 위기가정 아동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지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탄자니아 아동

2월에는 본인의 생일을 맞아 1 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폭력 예방 사업 지원을 위해 설

후원까지 포함, 제이홉이 초록

립된 ‘원 스톱 센터(One Stop Center)’ 지원에 사용된다. 폭력

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누적 후원금은 총 7억 원에 이른다.

피해아동의 피해 신고부터 치료, 법률 및 상담 지원, 증거 수집

제이홉은 “코로나19로 전 세 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등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진

받고 있다”라며 “사각지대에 놓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

행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에서 개설한 센터다.

여있는 해외 아동들에게도 따 뜻한 나눔이 전해지길 바라는

버 제이홉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프리카 아동을 위해 1억원을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 단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지

마음으로 지난 국내 아동 지원 에 이어 해외 아동을 위한 후

기부했다.

난 2018년 재단의 1억 원 이상

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 먹는 알약 치료제 나온다 화이자 '연말까지 출시' 항바이러스제 초기 임상중

화이자는 올해 안으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 을 것으로 전망했다. CNBC방송에 출연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는 현재 먹는 형태의 코로나 치

몬트리얼

료제가 초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임상시험이 잘 진행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는다면 올해 연말까지 보급할 수 있을것이라 밝혔다. 현재 초기 임상시험 단계인 경

구용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의 환자들이 병 원에 가지않더라도 집에서 쉽 게 복용할 수 있어 '게임체인 저'가 될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 상하고 있다. 화이자가 임상 시험 중인 이 치료제는 바이러스의 체내 증 식을 돕는 '프로테아제'라는 효 소를 억제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이 약물은 주로 에이즈 바이러스 (HIV)나 C형 간염 등 바이러스 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쓰인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백 신 접종과 치료제 사용이 병행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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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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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부고] 연아 마틴 상원의원 모친상

[부고] 어찬훈 전 상록회장 형님상

연아 마틴 상원의원(캐나다 참국전 참전 용사회 보존 지 회 총재/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명예회원/캐나다-한 국 의원 친선 협회 공동 의장)의 모친(故 김계순)이 2021 년 5월 2일 별세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고인이 되신 어머니의 사진을 sns 에 직접 올려 부고소식을 전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찬훈(오타와 상록회 17대 회장)의 형님(故 어철훈)이 4 월 30일 지병으로 소천하셨습니다. 어철훈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나오시고 1957년에 미국에 오신후 캐나다 사스카츄완대학 교수를 역임하고, 미국에 서 근무하시고 시카고에서 은퇴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지병으로 오래 고생하시다 돌아가신 형님을 잃으신 슬픔 이 크실 어찬훈님 가족분들께 위로와 사랑를 드리며, 어철 훈님 영혼의 안식과 평안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고인을 가서 뵙지도 못한 covid 19 상황이 하루 빨리 끝 나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어철훈님의 명복을 빕니다. -오타와 상록회 임원단-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오타와 상록회 '라인 댄스'로 건강 도모

코리안 뉴스위크는 www.facebook.com/ korean.newsweek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줌 미팅을 통해 이현영 강사와 '라인 댄스' 모임을 갖으며 건 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숙 회장은 운동을 마치고 오타와 상록회 홈페이지 개설 및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횐했 다고 전했다. 오타와 상록회에 관한 문의는 613-738-1065으로 연락 바란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 오타 타와 와

No.1251 Fri., May 7, 2021 No.1251 May 7 2021

오타와 한인회, <Follow-Up 행사: 한 목소리를 향해> 공지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Korean Newsweek -21-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정진호 교수, ‘캐나다 동포사회,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길을 묻다’ 강연

안녕하세요 오타와 교민 여러분, 2021년 4월 20일에 오타와 한인회(회장 전우주)가 주최한 <반 인종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화라는 새로운 가치로 떠오르고 있어 게임

를 향한 연맹> 온라인 행사 내용과 다음 <Follow-Up 행사: 한 목소리를 향해> 내용을 전합니다.

김연수)는 전체 자문위원이 참가하는 상반

체인져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진정한 평화

기 정기회의를 4월29일 저녁 8시 온라인 화 상으로 개최했다. 상반기 정기회의는 토론토 거주하는 토론

는 복지, 건강, 연합을 다 갖춘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교수는 통일이란 새집을 짓는 것

토협의회 자문위원 및 토론토협의회소속 오

인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와 연합의 평화

타와지회(지회장 한문종)와 몬트리올지회( 지회장 이채화)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으

를 이루어야 하며 남북 경협을 통하여 자발 적 연대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평화의 시대

종차별의 대한 캐나다 대중 인식을 바꾸기를 위함이었습니다.

며 국민의례에 이어 김연수 토론토협회장 의 인사말과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의 격려

를 여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역사

행사 총 참석자 수는 40명이 참여하였으며, 그중 7-8개의 교민단체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과) 외 (Ottawa Asian Heritage Month

사로 시작됐다.

교육을 통해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

임방식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 김연수 토론토협회장은 코로나 펜

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열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체장 발표가 있었으며, 발표 후 토론 및 질의응답 이 진행되었고 모든 참

대믹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백신접종으 로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라며 평화공공외

주제토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국 제사회 지지 확산 방안”에 대해 남강원, 김

석자가 자신의 인종차별 등 경험을 아시아계 외 소외계층에 대한 생각을

교를 위하여 노력하는 위원들을 격려하고

지현, 한종만 자문위원이 정책제안 의견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였고, 반인 종주의 예방 방법 및 대응에 대한 아이디어 와 제안을 논의했습니다. 행사 끝날 무렵, 오타와 한인회가 제안한 아시아 공동체 협의회 설립에

초청강사인 정진호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

발표하고, 토론토협의회 현안 토의, 재정보

다. 아울러 자문위원들에게 협의회 발전과 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와 주제 토론을 통 한 의견 수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 사업추진 보고, 기타사항 순으로 정기 회의를 종료했다. 마지막으로 김연수 토론토협회장이 진행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는그동안의 토론토

한 마무리 담소 시간에는 한문종 오타와지

협의회 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한반도 문 제가 전 세계적인 관련성이 있으므로 주변 국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다문화국가인 캐나다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진호 한동대 교수는 ‘캐나다 동포 사회, 한반도 평화와 상생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정진호 교수는 이번 코비드-19가 탈 중앙

회장은 오타와지회가 매달 첫째 월요일에 진행하는 '평화의 날' 걷기행사를 안내하였 으며, 이채화 몬트리올 지회장은 "토론토협 의회가 진행하는 2021 청소년 평화통일 '골 든벨 예선전' 및 '그림공모전 개최' 행사가 토론토협의회 뿐만아니라 오타와 및 몬트 리올 지회가 어울러져 진행하는 행사가 되 도록 홍보하고 성공적으로 치루어어지길 바 란다"고 말했다.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한 <반 인종주의를 향한 연맹> 온라인 행사에는 약 40 명의 아시아계 단체장분들과 아시아계 교민분들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였으며, 이번 행사의 5가지 목적 중 주 목 적은 캐나다 수도권(NCR-오타와 및 가티노)에 기반을 둔 아시아계 커뮤 니티와 오타와에서 사상 처음으로 각 아시아계 단체에서 겪은 반아시아인 인종차별 및 반 인종주의를 공유하며 논의하여 반인종주의 방지 대책과 인

Society와 오타와에서 에틀란타 추모식을 진행한 Grassroots) 단체장 관 계분들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인회를 포함한 4명의 단

모든 참석자분들이 매우 긍정적으로 동의하였으며, 구체적인 설립 과정은 다음 Follow-Up행사때 논의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Follow-Up 행사는 5월 10일, 7시부터 9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모두의 꾸준한 노력과 관심으로 더욱더 안전하고 평등한 이민 생활을 만 들기 위해 교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제: 한 목소리를 향해 *일시: 2021년 5월 10일, 저녁 7시-9시 *행사 링크: https://us02web.zoom.us/j/89595454702?pwd=cGx6UHdJR StwVWt0MFJ6YU9QWnRQZz09 *미팅 ID: 895 9545 4702 *비번: 116048 *문의: 오타와한인회 ott.korean@gmail.com

[타드 라빈·김진아 부동산 칼럼] 어떤 보수·관리가 필요한가? 와장창 돈 깨지는 소리-창문 교체 *타드 라빈: KW 리얼터(건축 자격증(Tarion), House Flip, 컨트랙터 경력 보유) *칼럼정리: 김진아 *문의: hasacaconstruction@gmail.com

▲유리 사이에 생긴 결로 현상 ▼안쪽에 서리가 낀 창문

새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오늘도 열 심히 매물을 살피는 바이어 분들, 매 물로 나온 집을 보러 가시거든 그 집 에 어떤 보수/관리가 필요한지 꼼꼼히 따져보며 뷰잉 하시길 권합니다. 중요 한 업그레이드 - 지붕과 창문, 퍼니 스 등을 언제 교체했는지에 대한 정 보가 있는지도 꼭 리얼터에게 물어보 시구요. 스테이징이 예쁘게 잘 되어 서, 또는 페인트칠이 깔끔하게 새로 되어 있어서 화사해 보이는 집이라도 주택의 유지 관리 차원에서 조만간 많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 있거든 요. 천정에 물 새고나서 아, 지붕! 한 겨울에 퍼니스가 작동을 멈춘 다음에 아, 퍼니스 교체! 이렇게 뒷통수 맞 으며 살 순 없잖아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고 넘어가는 주 택 업데이트 사항 중 하나가 창문 교 체입니다. 창문을 교체한 지 20년이 넘었다면 조만간 새 창문으로 바꾸어 야 합니다. 창문은 유리 두 장 사이에 아르곤 (Argon) 가스를 채워 넣고 밀봉을 하 여 생산되는데, 아르곤 가스를 채워 넣은 창문은 우수한 단열 기능과 함 께 외부 소음도 막아줍니다. 창문이

오래되면 밀봉 부위가 약해지면서 유 리 사이의 아르곤 가스가 다 빠져나 가버리게 됩니다. 이런 창문은 더 이 상 단열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 다. 겨울에 집 안 온도를 충분히 높 게 설정해 놓았는데도 한기가 스며든 다면 창문 교체를 언제 했는지 확인 해 보셔야 합니다. 매물 정보에 창문 교체 시기가 나오 지 않는다면 뷰잉을 하면서 창문 상 태를 유심히 관찰하실 필요가 있습니 다. 아르곤 가스가 다 빠져나가서 창 문의 수명이 다했다면 창문의 유리판 사이에 서리가 끼거나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런 결 로 현상이 보인다면 분명히 창문을 교체할 시기가 된 것이죠. 또는 주택 외부에서 창문틀과 벽 사이의 공간을 밀봉해 놓은 실리콘 코킹(caulking) 의 변색 여부를 보고 창문의 나이를 가능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코킹의 색깔이 희다면 창문을 교체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이고, 코킹이 너 덜너덜하거나 변색되어 있다면 곧 교 체해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겨울에 난방비 조금 더 내면 되지 왜 큰 돈을 들여서 창문 교체를 해야

하냐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 겠어요. 주택 열손실의 35% 이상이 창문을 통해 발생합니다. 장기적인 안 목에서 보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죠. 게다가 아르곤 가스가 다 빠져버려서 단열 기능이 없는 창문이라면, 창문 내부의 유리판 사이 뿐 아니라 집 안 쪽의 유리에도 결로 현상이 발생합니 다. 특히 날이 쌀쌀해지면 상당량의 물방울이 맺히기도 합니다. 이 물이 흘려내려 나무로 만든 창틀에 계속 흘 러내리는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되면 창틀이 썩거나, 심하면 창틀 아래 벽 뒤로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자신들이 생산한 창문은 수명이 30 년 이상이라고 홍보하는 창문 업체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창 문이 20년을 넘기지 못합니다. 집의 크기나 창문의 숫자, 크기 등에 따라 교체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통상 집 전체의 창문을 교체하는데 최소 만 단 위 이상의 큰 예산이 듭니다. 따라서 리얼터에게 주택의 마지막 창문 교체 시기를 확인해 달라고 꼭 부탁하시 고, 뷰잉을 하실 때 창 유리 안에 결 로 현상이 있는지 유심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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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 한방 칼럼]

위산 과다와 위염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제1251호 제1251호 2021년 2021년 5월 5월 7일 7일 (금요일) (금요일)

국가나 연령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하며, 매운 음식 짠 음식 신 음식 술 등

위내시경을 했을 때 대략 현대인들의 절반 정도가 위염 진단을 받는다. 위염

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이런 맵 고 짜고 신 음식과 술을 먹을 때는 반

은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 위산이 위벽 을 손상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위 내

드시 단백질을 함께 먹어서 위산을 중 화시켜야 한다.

에 위산이 많아지도록 하는 모든 것들이

또 진통제, 소염제, 아스피린, 카페인

원인이 된다.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과 식을 해도 위산이 많이 분비되고, 맵고

도 단백질이 포함된 식사를 한 후에 복 용하도록 하고, 담배도 안 피우는 것이

짠 음식과 산도가 높은 신 음식을 먹어 도 위산이 많아진다. 진통제 소염제 아

가장 좋지만, 꼭 피워야 한다면 공복과 스트레스를 피하고 식후에 즐거운 마음

스피린 카페인도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

으로 태우는 것이 그나마 위산의 부담

며, 술과 담배 그리고 스트레스도 위산 의 분비를 늘린다.

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는 위산과다와 위염에 가장

따라서 위염의 치료와 예방은 위산의 조절에 달려있다. 위산의 분비를 늘리

치명적인 원인이며 동시에 가장 컨트롤 하기 어려운 요소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는 것들을 최대한 줄이고, 위산을 중화

뇌가 바빠지면 상대적으로 위장을 비롯

할 수 있는 단백질 섭취를 늘림으로써

한 다른 신체 부위로의 원활한 혈류 공

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먹는 것 중에는 주로 매운 음식, 술, 담배, 진통제, 카페인과 같은 것들이 위 염을 유발하는데 이들도 체질에 따라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어떤 사람 은 이런 것들을 많이 섭취하는 데도 전 혀 위염 증상 없이 소화만 잘되는 사람 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조금만 과 식하거나 매운 음식 술 카페인 스트레 스 등에 노출되어도 금방 속이 쓰리거 나 소화불량 증상이 생기는 사람이 있 다. 사람도 피부가 두껍고 튼튼한 사람 과 피부가 얇고 민감한 사람이 있듯, 위 벽과 위점막도 두껍고 튼튼해서 위산을 잘 견뎌내는 위장과 그렇지 못하고 위 벽과 점막이 얇고 예민해서 위산이 조 금만 많아져도 금세 위염 증상이 발생 하는 체질적인 차이가 있다. 대략 위가 튼튼한 50%의 사람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것들을 과하게 취하지 만 않으면 별문제 없이 살아가지만, 위 가 예민한 50%의 사람은 위산 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은 과도한 위산 분비를 줄 이기 위해 과식하지 않아야 하고, 급하 게 먹지 않아야 하고, 먹고 난 후 3~4 시간 안에 누워서 잠드는 것을 피해야

급이 방해되고 결과적으로 소화장애가 따라온다. 육체적으로는 걷고 뜀으로써, 정신적으로는 욕심을 줄이고 선(善)을 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점진적으로 줄 여나갈 수 있다. 음식 종류의 조절, 식사 방법의 조절, 식사와 수면의 조절, 약과 기호식품의 조절, 스트레스 조절로 위염을 상당 부 분 관리할 수 있지만, 위염 증상이 심할 때는 한의학적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위염의 메커니즘은 위산의 과다준비로 인한 위점막의 손상, 이로 인한 속 쓰 림 위통 체한 느낌 발생, 그리고 소화불 량 증상 동반이다. 치료는 손상된 위점 막 재생이 핵심이다. 그래서 추가 손상 을 막기 위해 위산 분비를 강하게 자극 하는 것들을 가급적 차단해야 하고, 손 상된 부위를 빠른 속도로 회복하기 위 해서 침을 놓는데, 침술은 손상된 위장 부근의 혈류를 증가시켜 빠른 회복을 도 모한다. 그리고 위벽을 보호하는 성분의 한약과, 증가한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능 의 한약으로 위염을 치료하게 된다. 소화 불량을 동반한 위염 증상에는 소화효소 분비를 늘리는 성분의 한약을 추가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Mortgage Broker Lic. #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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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1 Fri., May May 7 2021 No.1251 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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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1호 2021년 5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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