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 12월 5월 28일(금) 2018년 7일(금)
뉴스위크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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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줄인다 캐나다 전체 인구 54% 뭐라해도”이민 코로나 백신 1차 이상 접종 캐나다의 코로나 백신 공급 속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카(AZ) 시행 예정 백신은 219만 회 접종
도가 연일 빨라지고 있다. 연방 정부는 인구 쥬트땡 27일 트뤼도캐나다 캐나다 전체 수상의 우
이 이뤄졌다. 존슨앤 존스 백 신은 사용가장 승인은 나왔지만모임 공 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의 54%가 최소퀘벡 1차 주정부가 이상 코로 려에도 불구하고 내 나 백신을 집계했다. 년도 이민자접종했다고 수를 20% 감축을 진행 할캐나다는 예정이다. 현재 2,599만 회분 지난 총선에서 정권을 잡 백신을 확보해,퀘벡주의 총 2,054만 명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이 1차 이상 백신을 맞았다. 2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차 접종까지 끝낸 이들은 181만 약과 같이특히 지난해 퀘벡주가 명이다. 70세 이상은받아들 지난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주말 기준으로 90%가 1차 이상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접종을 했다. 연방 정부가 확보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해 주정부에 공여하는 백신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거의 즉각적으로 사용된다. 연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방정부는 현재까지 주정부에 공 구했다. 급한 백신 그는 중 86%가 완료 의회에서 "우리가 접종 원하는 것 됐다고 밝혔다.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대부분 주에서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슷한 속도로 장관은 백신 접종 그러나 졸린-바렛 퀘벡 정 부가 이민자들이 캐나다 대부분직업을 주에서구하는 백신 방 공 법에 대해 어떻게 급 속도는 거의 할지에 비슷한대해서는 상태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는 인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구그는 10만명 당 5만8,937명 접종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비율을 보이고 있어, 이웃 앨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주(10만명 당 5만9,071명)와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비슷하다. 가장 빠른 곳은 퀘벡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주로 인구 10만명 당 6만명 접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종 비율을 달성했다. 온타리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는트뤼도 다른 수상은 주보다퀘벡주내 약간 느린 10만 사업자들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급은 이뤄지지 않아, 캐나다 국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내에는 접종자가 없다. 공급량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기준으로 화이자가 68%를 차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지하고 있고, 모더나가 21%, 나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머지 11%가 AZ다. 장은 말했다. 캐나다 정치인들의 경우, 저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틴 트루도 총리나 존 호건 BC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주수상 등은 AZ 백신을 각각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거주지 인근 약국에 예약하고 붙였다. 찾아가 이런 행동은 프랑소아접종했다.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AZ 백신에 대한 공공의 부작용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불안감을 역할을 했다. 에 5년 이하 줄이는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통은대한 당분간 반쪽짜리가 될할 것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이라고 글로벌뉴스는 보도했다.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캐나다→미국행은 가능하고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미국→캐나다행은 불가능하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것. 양국은 코로나 확산 방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지를 위해 국경을 가 반드시 더 지난해 잘 통합 3월 될 것이라는 봉쇄하고 의료진 등 필수인력의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입국만 허용해 왔다.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국경봉쇄 무엇이 있 는 다음달 21일까지 연장됐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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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군 간호사가 원주민 마을에서 코로나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캐나다 군은 3월 29일부터 벡터 작전이라는 명칭으로 외딴 지역에 백신 공급 작 전을 수행 중이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명 당 5만7,901명 접종 비율을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하 모 보이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르겠다"며 루에 41만오타와에서 회 접종이기자들에게 이뤄지고 불어로 말했다.4월부터 캐나다 국 있다. 지난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내 접종자가 매일 늘어나,공약을 백신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공급은 계속 빨라지는 추세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화이자 백신 맞은 경우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가장 많아 감독한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화이자 백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신 접종이 1,265만 회 이뤄져,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가장 다수를 차지한다. 모더나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백신은 346만 회, 아스트라제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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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캐나다-미국 국경의 한쪽은 곧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열린다. 글로벌뉴스는 미국 이민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부가 다음달 22일 국경봉쇄를 를 나타냈다. 해제할 매우 높다”고 퀘벡주 가능성이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전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국민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의지난 75%가 전엔 월요일접종을 발표된 마치기 CAQ의 경제 국경봉쇄를노동시장을 풀지 않는다는 원칙 전망에서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에 변함이 없기 때문에 국경소
미국은 열고, 캐나다는 '꽁꽁'
“미 6월22일 국경봉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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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캐나다, 코로나 회복력 순위 18위 블룸버그 53개국 대상 평가, 한국 5위 수를 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캐나다는 올해 1월 13위에 랭
가들이 대부분 대응력에서 높 은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인도
크됐으나 이후 16위로 내려앉 았고 4월엔 19위로 밀려났었다.
와 일본, 대만 등에서 확진 추 세가 확산되면서 미국과 유럽의
이번 평가에서 뉴질랜드가 1
미국 미디어 매체 블룸버그가
나다는 평가대상 53개국 가운데
매달 집계하는 '코로나 19 회 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전달보다 1단계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매달 인구 10만 명
Ranking)에서 캐나다는 5월에
당 확진자, 코로나 19 치명률, 인
18위를 차지했다. 블룸버그가 25일 발표한 5월
구 100만 명당 사망자, 봉쇄 강 도, 경제성장률 전망 등의 항목
코로나 19 회복력 순위에서 캐
을 집계해 100점 만점으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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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열린 이민정책 효과 커 미국기업이 캐나다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캐나다인을 고용하 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기업의 대표와 채 용담당자를 대상으로한 조사에 서 57%가 캐나다에 지사나 매 장을 설립할 예정이거나 이미 진 행 중이라고 밝혔다. 31%는 미 국의 인재 대체할 수 있는 국가 로 캐나다를 생각하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미국 기 업의 변화는 캐나다가 미국에 비 해 열린 이민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미국내 기업 채용담당자는 “미국의 이민 시스템은 캐나다 에 비해 폐쇄적으로 해외 인재 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 다”며 “이에 비해 캐나다는 유 학생 이민 등을 확대하면서 다 양한 국가의 인재들을 적극 유 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이러한 캐나다의 이민정책으로 캐나다에 진출한 미국기업은 유 능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어려움 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 사 결과, 미국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캐나다에서 많은 고용 창 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위가 올랐다”고 밝혔다.
위에 랭크됐고 이어 싱가포르와 호주, 이스라엘에 이어 한국이
한국의 순위는 4월보다 한 단 계 올랐고 이 순위가 처음 집계
5위에 선정됐다. 10위권에서 유
된 작년 11월 4위로 집계된 뒤
럽 국가들이 약진한 점도 눈에 띈다. 핀란드는 4월보다 3계단
6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이번 발표에 따르
오른 6위에 자리했고 노르웨이 (7위)와 덴마크(8위)는 지난달보
면 한국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률은 5.4%로 하위권이지만 인
다 각각 8계단, 6계단 상승했다.
구 100만 명당 코로나 19 총 사
또 백신 접종 속도가 빠른 영 국은 11위로 7계단이나 올랐고
망자(38명)는 10번째로 적었다. 지난 한 달간 10만 명당 코
미국은 13위로 4계단 상승했다.
로나 19 감염 건수는 34건으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코로 나 사태 발발 초기 아시아권 국
로 평가 대상 국가 중 12번째 로 적었다.
코로나 백신효과 좋다 접종 후 감염률 낮아져 연방보건부는 "접종 후 감염 자는 거의 없는 것이나 같다" 면서 코로나 백신 효율성을 밝 혔다. 지난 13일 기준, 1차 접종 자 중 총 1만3,461건의 감염이 보고됐으나 이 사례의 64%, 8,565명은 1차 투여 후 14일 이내에 발병한 경우라고 설명 했다. 백신 효능은 '14일 이후 부터'라는 사실은 이미 공지 됐었다. 반면, 바이러스 면역형성 기 간인 '14일 이후' 발병은 36%, 4,896명에 그쳤다. 이 통계는 백신 출시 이후 보 고된 사례의 2.3%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동안 전국서 50만
명 이상이 확진됐으나 1차 접 종자 집단에선 약 5천명만 감 염됐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전 문가들은 백신이 95% 이상의 효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접종 2회자들의 감염률은 훨 씬 더 낮았다. 13일 기준, 2회 접종자 집단 에서는 총 740건의 감염이 보 고됐는데 이 중 79%, 587명은 면역력 구축기간인 7일 이후에 발병했다. 이 숫자는 감염된 사 례의 0.3%에 불과하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센터 (CDC)의 올해 1월~4월 조사 에 따르면 접종자 중 0.01%만 이 돌파감염, 즉 완전 접종 후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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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Fri.,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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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코로나사태, 아이들 정신건강에 악영향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캐나다 우체국 95만명 고객정보 유출
전문의, 자녀와 함께 산책이나 외부활동 할 것 전자데이터 교환 공급업체 해킹 당해 특히, 이들 대부분이 불안감, 고립, 우울증, 집중력 저하 등 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베일리 박사는 자녀가 주의깊 게 자년의 상황을 확인하고 이 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자 녀와 함께 산책이나 다른 신체 활동을 할 것을 권장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청소년들
타는 것 같아 분석하기 어려웠
또한, 발달기에 있는 아이들은
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만 생활하고, 학교 수업
다고 전했다. 베일리 박사는 "캐나다 어린이
코로나로 인해 지난 한 해동안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도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등 급
병원 재단(Canada Children's
격한 변화에 정신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Hospital Foundations)의 연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언어 발달이나 신체 발달 등에
소아과 전문의인 미셸 베일리 박사는 지난 1년간 아이들의 감
는 6세에서 18세 어린이와 청소 년 70%에게 정신건강에 영향을
계를 배울 기회를 놓쳐 해당 연 령대의 아이들에게 막대한 영향
정적 변화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요한 기회와 사회성과 인간관
토론토 집값 '뉴욕보다 비싸졌다' 토론토, 북미에서 두번째로 집값 비싸
옥스포드대학은 "북미 25개 도 시를 대상으로 주택경제성 지수 를 조사한 결과, 토론토의 집값 이 뉴욕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 타났다"고 밝혔다. 주택경제성 지수는 해당국가 의 평균 주택가격과 중산층의 평균수입을 기준으로, 집값의 20%를 할인받고, 월급의 25% 를 주택담보 대출이자로 최소 5 년 최대 30년간 상환한다고 가 정했을 때 환산되는 수치로 이
것을 통해 주택 구매의 적합성 을 판단한다. 이러한 주택경제 성 지수가 낮을수록 평균수입에 비해 집값이 낮고, 높을수록 평 균수입에 비해 집값이 높게 형 성된다는 것을 뜻한다. 경제성 지수 조사 대상이였던 북미 25개 도시 중 경제성 지수 를 토대로 가장 낮은 집값 평균 을 보여주는 도시는 미국 시카 고(0.60)로 나타났다. 시카고의 0.6이라는 수치는 시
카고의 주택가격 평균이 중산 층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보다 40%나 저렴하다는 이야기이다. 반면, 북미 25개 도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벤쿠버 (1.67)로 주택가격 평균이 중산 층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보다 67%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1.53을 기록하며 벤 쿠버에 이어 북미에서 두 번째 로 높은 지수를 기록했으며 집 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은 1.0을 기록해 토론토보다 저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의 평균 주택경제 성 지수는 1.34로 캐나다의 집 값이 중산층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보다 34%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포스트는 자사 공급 업
인 연락처 정보, 주소 등의 고
체 중 한곳이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44개 기업의 95만여명 고
객정보를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컴포트 커뮤니케이션과
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26일(수) 캐나다 포스트 측은
긴밀히 협력하여 외부 사이버 보 안 전문가를 통해 조치를 취하
자사 전자 데이터 교환 솔루션
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업체인 컴포트 커뮤니케이션 (Commport Communications)
유출된 정보는 지난 2016년 7 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기록된
이 해킹당한 사실을 확인했다 고 전했다. 컴포트 커뮤니케이션은 캐나다 우체국 자사 기업 고객의 배송 목록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사 용하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 측 은 보도자료를 통해 " 컴포트 커뮤니케이션은 발송인 및 수취
자료이며, 자료 97%가 고객의 이름과 주소이며, 나머지 3%는 이메일주소와 전화번호까지 포 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더해 캐나다 포스트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Office of the Privacy Commissioner)에 도 이 사실을 알렸다고 전했다.
캐나다의 호텔 검역 제한 6월까지 연장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호텔 검 역 제한이 2021년 6월 21일까지 연장되었다고 발표 했다. 지난 21일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국경 이 모든 비필수적인 국제 여행 에 대해 폐쇄상태를 유지할 것 이며,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제 한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입국 전후의 코 로나바이러스 검사, 항공을 통 해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3 일간의 호텔격리, 그리고 비 필
수 방문자에 대한 14일간의 격 리가 포함된다. 연방정부는 현 재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 입 국전, 탑승 전, 입국 후의 코로 나바이러스 검사와 여행객들의 호텔격리 의무화가 효과를 발휘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캐나 다 정부는 캐나다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이용가능 한 데이터와 과학적 사실을 기 반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 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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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Fri., May 28, 2021 No.1252 May 1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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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5Korean Newsweek -23-
'2021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그림 공모전'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와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공 동으로 주최하고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이 후원한 '2021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대회와 그 림 공모전'이 5월26일 오후 7시30분, 60 여명의 학생 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재외동포 학생들은 한결같이 ‘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통일’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 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미술교육자 정의정 위원장은 올해 공
모전에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 었으며 다소 심각하고 진중한 주제들을 다채로운 각 도에서 접근하고,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서동주 (Dongju Seo)학생의 작품은 주제 전달력이 아주 탁 월하며 전형적인 상징인 북한과 남한의 국기를 모티 브로 삼아, 조감도법(bird’s eye view)과 재치 있는 영어 단어의 조합 (pun)을 접목시켜 ‘남북한 통일과 평화’라는 주제를 직접적으로 또한 은유적으로 새로 운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 해 재외 동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현재의 숙제가 무엇이고 미래를 향한 비젼을 제시하는 희망의 메시 지를 전달 받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신옥연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장은 해외에 살 고있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이 되는 날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 며 한글실력 향상과 정체성을 지켜주는 뿌리역할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신지연 기자
2021청소년 평화.통일 - 골든벨 퀴즈대회 장원(▲김수민),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서동주) ▲축사하는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 ▼인사하는 신옥연 캐나다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장, 정의정 심사위원장
캐나다 소득 상위 1%, 2018년에 24만 4,800달러 이상 수입 지난 2018년 세금 보고(세금 정산) 시에 연소득 24만 4,800 달러 이상을 캐나다 국세청에 보고했다면, 캐나다 소득 상위 1%에 든다. 2018년도 공식 환율 로 약 2억0,781만원이다.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소득 상위 1%는 총 28만 3,015 명이 있다. 남성이 75.7%로 여 성 24.3%보다 많다. 대부분이 기혼자(80.9%)로 결혼 또는 동 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
득 상위 1% 남성 중 기혼자는 85.2%, 여성은 67.3%로 차이가 있다. 달리 표현해 소득 높은 여 성은 남성보다 확률적으로 혼자 사는 비율이 높다. 상위 1%의 평균 연령은 53세다.
상위 1% 중간 소득은 약 34만 달러 상위 1%의 중간 소득은 33만 8,300달러, 평균 소득은 49만 6,200달러다. 캐나다 전체 납세
자 소득에서 상위 1%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다. 소득 이 높은 만큼 세금도 많이 낸 다. 이들이 연방∙주정부에 낸 소 득세 중간 값은 11만6,200달러, 평균은 18만 4,700달러다. 중간 값 기준으로 소득의 거의 30% 를 세금으로 낸다. 전체 납세액 의 21.3%를 상위 1%가 냈다. 상위 1%의 수입 중 62.3%는 임금과 급료가 차지한다. 특히 상위 1% 남성 수입의 65.9%는
임금과 급료다. 반면에 여성 위 1%의 경우 수입의 49%만 금과 급료다. 달리 표현하면 성의 경우, 남성보다 투자 등 른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는 의미다.
상 임 여 다 높
상위 1% 유지는 2명 중 1명 꼴
1%에 머문 비율은 50%다. 달 리 표현하면 두 명 중 1명은 상 위 1% 수입을 유지하지 못한다. 다만 수입이 준다고 해도, 5년 사이 상위 5% 안에 드는 비율 은 83%에 달한다. 또한 5년 내 내 상위 5%에 속해있는 비율 은 77.8%다.
계속해서 상위 1% 수입을 유 지하는 건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 5년 사이 계속해서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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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도쿄올림픽 지도서 독도 삭제
요구에 日 정부 "우리 고유영토"
국
제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독일 과학자들“AZ·얀센 백신 희귀 혈전 부작용 원인 찾아”
가토 관방장관은 조직위 홈 페이지 지도의 독도를 삭제하 지 않으면 올림픽 참가를 거부
연구진은 바이러스 매개체로
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주장했다.
쓰이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주 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연구를 주도한 괴테대학교의 롤프 마르샬레크 교수는 백신
구체적으로 보면, 아스트라제네
제조업체가 스파이크 단백질 시
카와 얀센 백신은 약한 감기 바 이러스인 아데노바이러스에 비
퀀스를 수정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
활성화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집 어넣은 뒤 인체에 투입해 면역
구진은 이미 얀센 쪽과 논의 중 이며, 아스트라제네카와는 아직
반응을 끌어낸다. 아데노바이러
접촉이 없었다고 말했다.
스가 매개체가 돼 코로나바이러 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몸속
일부 과학자는 이번 연구 결과 가 아직 가설에 불과하며, 더 많
으로 들여보내는데, 이 과정에 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스
은 실험데이터를 통한 입증이 필 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은희 코로
파이크 단백질이 세포핵으로 들
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
어가면 특정 부분이 떨어져나와 돌연변이 버전을 만드는데, 이
접종관리반장도 27일 정례브리 핑에서 “이 논문은 현재 리서치
두 백신은 접종 뒤 2주 안에
돌연변이 단백질들이 세포막에 결합하지 못한 채 신체에 분비
스퀘어라는 사전 피어 리뷰(동료 평가)가 되지 않은 프리 프린팅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매우 드문 혈전증인 ‘뇌정맥동 혈전 증’(CVST)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부 국가에서 사용이 중지됐다. 영국에서는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자 3300만명 가운데 309명에게 희귀 혈전이 생겼고, 56명이 사망했다.
돼 혈전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아스 트라제네카 등과 달리 바이러스 보다 더 작은 ‘메신저 리보핵산’ 을 이용해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물질을 세포핵이 아닌 세 포액으로 전달한다. 이런 차이 로 인해 혈전 부작용이 발생하
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하나의 가설”이라며 “좀 더 많은 피어 리뷰가 된 다음 검토해서 정리 가 되면 한번 다시 안내드리도 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현재 독일의 백신 승인 담당 기 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 에 연구 결과를 제출한 상태다.
해야 한다는 이낙연 전 총리의 발언 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느냐는 물음에 이처럼 답했다.
독일 과학자들이 아스트라제네
일본이 독도를 삭제하지 않은 경우 한국이 대회에 불참할 가
카(AZ)와 얀센이 개발한 코로 나19 백신의 부작용인 희귀 혈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패럴
능성에 관해서는 "선수단 파견
전의 발생 원인을 찾았고, 이를
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의 지 도에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독
에 관해서는 각국 국가올림픽위 원회(NOC), 국가패럴림픽위원회
해결할 방법도 제공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도를 삭제하라는 한국 측의 요
(NPC)에서 판단할 것으로 알고
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28일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가
있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27일 페이스
영국 신문 <가디언>과 <파이 낸셜 타임스> 등은 26일(현지
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
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 정부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테대학교(프랑크푸르트 대학교) 연구진이 코로나19 백신의 희귀
견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
강력히 촉구한다"며 "일본이 끝
하는 독도 명칭)는 역사적 사실 에 비춰보더라도 그리고 국제법
까지 거부한다면 정부는 올림픽 보이콧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혈전 사례 연구 결과를 공개했 다고 보도했다.
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 측의 주장은 전 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속해서 우리나라 영토·영해·영공을 단호하게 지켜 낼 결의를 토대로, 동시에 냉정 하고 의연하게 다케시마 문제 에 대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동원해 단호히 대처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조직위 홈페이 지에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독 도를 삭제하라고 외교 경로로 일본 측에 요구했으나 일본 정 부는 이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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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통'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한국 기업들, 미국에 400억달러 대규모 투자 발표
바이든, 회견 도중 깜짝 지명
사로 재직 중일 때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투입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
싱가포르 북·미 회담서 역할
다. 당시 판문점에서 최선희 북 한 외무성 부상과 만나 회담을
문 대통령 “북에 대화 메시지”
간)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과 함 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
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최 첨단 반도체와 저탄소 경제의
준비했으며,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회담 전날까지 합의문을 조율했다. 바이든 정부 출범과
블’ 행사에 참석해 경제협력 방 안을 논의했다. 한국 기업들은
핵심인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양국이 상호 보완성을 기반으
400억달러 규모의 현지 투자계
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
함께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권 한대행을 겸직해 왔다. 조지 W
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워싱턴 상무부 청
한다면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게 될 것”
부시, 버락 오바마, 도널드 트
사에서 열린 행사는 문승욱 산 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지나 러몬
이라며 “코로나 상황에서 백신 등 바이오 산업도 양국의 시너
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문재 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하면서 김 대행을 대북특별대표로 지명한다고 깜 짝 발표했다. 한국계인 김 대행은 주한 미 국대사를 역임해 한국인에게도 친숙하다. 그는 직업 외교관 경 력 중 상당 기간 한반도 업무에 종사했다. 2006~2008년 국무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 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권한 대행(61·사진)을 대북정책특별대 표로 지명했다. 김 대행은 2000 년대 후반 6자회담 미국 측 수 석대표를 역임했으며, 2018년 싱 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 도 깊숙이 관여한 자타공인 ‘북 핵통’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 북 외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 는 신호를 북한에 보냈다는 평 가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현
한국과장, 2008~2011년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역임했다. 2008년 6월 북한이 영변 핵단지 내 원자로 냉각탑을 폭파할 당 시 미국 대표로 북한을 방문해 현장을 참관했다. 김 대행은 이 어 2014년 11월까지 주한 미국대 사로 근무한 다음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2016년 11월 주필리핀 대사에 취 임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18년 6월 주필리핀 대
럼프, 바이든에 이르기까지 미 국의 북핵 외교 현장을 지켰다.
주로 논의됐다.
도 미 상무장관이 공동 주최했
지가 큰 분야”라고 말했다. 문
그간 바이든 정부는 북한인권 특사에 대해선 임명 의지를 밝
다. 한국에선 최태원 SK그룹 회 장,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공
대통령은 또 “조 바이든 정부의 첨단, 친환경 분야 중심 대규모
혔지만 대북특별대표 임명 여
영운 현대차 사장, 김종현 LG 에너지솔루션 사장, 존 림 삼성
경기부양책과 우리 정부의 한국 판 뉴딜 정책이 유사한 정책기
바이오로직스 사장, 안재용 SK
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
미국 측은 “한국 기업의 대미
했다. 미국에선 스티븐 몰런코프 퀄컴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키퍼 제너럴모터스(GM) 인터내
투자가 한·미관계 발전과 양국 공급망의 안전성과 회복력 강화 에 기여할 수 있다”며 “미국 제
셔널 대표, 스탠리 어크 노바백 스 CEO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양국 기업 간 최첨 단 반도체·배터리 등 공급망 분 야 협력, 기후변화·저탄소 대응 을 위한 배터리·전기차 등 그린 산업 협력, 바이오 기업 간 협 력 등을 구체화하는 방안 등이
조업의 부활을 위해서도 우수 한 제조업을 보유한 한국의 투 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은 미국 첨단기술·수요기업과의 협 력을 통한 시장 및 신기술 확보 를 위해 400억달러에 이르는 대 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부에 관해선 모호한 입장을 취 했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과의 실무협상을 책임지 는 대북특별대표를 임명함으 로써 북한을 향해 대화의 손짓 을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 올린 글에서 김 대 행이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역 사에 정통한 인물이라면서 “통 역 없이 대화할 수 있는 분이 어서 북한에 대화의 준비가 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셈”이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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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앞장 환경운동, 석유 공룡들에 `역사적 승리' 는 5천만달러만 소유하고 있으 나, 주요 기관투자가와 개인 주 주들의 지지를 얻었다. 특히 엑 손모빌의 2대 주주인 대형 사 모펀드 ‘블랙록’은 엔진 넘버원 이 추천한 4명의 주주 중 3명을 지지했다. 엑손모빌의 주주들은 또 기후 및 풀뿌리 단체 활동 을 저지하기 위한 이 회사의 로 비 활동과 관련해 더 많은 정보 를 요구하는 대책에도 찬성했다. 지구촌 환경주의 운동이 석유
안을 주장해왔다. 이사 선임을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는 “변 화를 촉진하는 주주들의 열망에
메이저들을 상대로 ‘역사적 승 리’를 거뒀다. 26일 세계 최대 석
위한 주주 투표는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엔진 넘버원이 추천
대해 들었고, 우리는 이에 잘 대 응하기 위한 입지를 갖출 것”이
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주주 표
한 4명의 후보 중 최종적으로
라고 말했다. 월가 및 산업계의
대결에서 환경주의 정책을 촉구 하는 주주들이 요구하는 이사들 이 선임됐다. 석유 메이저인 ‘로 열 더치 셸’은 이날 네덜란드 헤 이그의 법원에서 2030년까지 탄 소배출을 2019년 수준에서 45% 감축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셰 브론의 주주들은 이 회사가 생 산하는 제품의 최종 사용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라 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같은 날 일어난 이런 움직임 들은 그동안 화석연료 경제의 엔진이던 거대 다국적 회사인 석유 메이저에 대한 환경운동 의 승리로 볼 수 있다. 석유 메 이저들로서는 화석연료에 기반 한 기존 사업모델을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기로로 내몰리고 있는 셈이다. 엑손모빌은 이날, 대런 우즈 최 고경영자 등 기존 이사 8명 외에 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엔진 넘 버원’이 추천한 2명 등 모두 12 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엔진 넘 버원은 엑손모빌의 화석연료 중 심 정책을 비판하며 새로운 대
3명이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로이터>가 전했다. 엑손모빌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석유 소비 부진으로 220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엑손 모빌은 최근 몇년 동안 석유 및 가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는 예측 아래 생산량을 증가시 키는 데 지출을 늘려왔다. 경쟁 석유회사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줄여온 것에 반해, 엑손 모빌은 이런 사업 방침으로 기 후변화 대응이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를 받아왔다. 대런 우즈 최고경영자는 이번 주총에 앞서 엑손모빌이 화석연 료의 비중을 줄이는 사업 다각 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주들 에게 엔진 넘버원의 이사 추천 을 반대해달라고 호소했다. 엔 진 넘버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엑 손모빌이 화석연료에 대한 집중 탓에 “실존적인 위기”에 직면했 다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회 사의 개혁을 촉구했다. 주가 총액이 2500억달러인 엑 손모빌의 주식 중에서 이 펀드
이해를 대변하는 보수지 <월스 트리트 저널>은 이번 사태가 “ 석유 거인의 역사적 패배”를 상 징한다며 “기후변화에 대한 주 주들의 점증하는 우려와 더욱 직접적으로 충돌하게 될 것”이 라고 평가했다. 엑손모빌에 이어 세계 2위 석 유 메이저인 로열 더치 셸은 탄 소배출량 감축에 관한 법원 판 결로 기후변화에 대한 더 광범 위한 책임을 지게 됐다. 헤이그 법원은 이날 탄소배출량 감축을 구체적으로 명령했을 뿐 아니라 탄소 배출에 대한 책임도 물었 다. 법원은 셸이 시추 등 석유 채굴 행위를 통해 직접적으로 방출하는 탄소량뿐 아니라 소 비자들이 사용하는 석유, 가스 등 연료의 탄소배출량 감축에도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판 결이 석유회사들에 새로운 법 적 분쟁을 안겨주는 전례를 만 들 수 있다”는 변호사 및 컨설 팅 회사들의 진단을 전했다. 석 유회사뿐 아니라 다른 공해산업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올림픽 반대”83% 여론도 변수 미국이 일본 여행 금지 권고
외 관중 없이 치르기로 이미 결
를 결정하는 등 일본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
정됐으며, 새달 중 일본 내 관중 을 어떻게 할지 최종 결정한다.
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정 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 가 절박할 정도로 강한 개최 의
의지가 강해 여전히 도쿄 여름
지를 보이는 가운데, 이를 꺾을
올림픽 개최 가능성이 더 높지 만, 주요국 선수단이 불참하고
만한 ‘핵심 변수’로는 각국 선 수단의 불참 선언이 꼽힌다. 지
일본 내 반대 여론이 높아지면 올림픽 취소도 가능하다는 조심
난해 3월말 사상 첫 올림픽 연 기 당시에도 캐나다를 시작으로
스러운 전망이 나온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선수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올림픽 담당상은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단이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결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도쿄스
“미국의 여행금지 권고에도 필요 한 경우 일본으로 오는 것이 금
포츠>는 미국의 ‘일본 여행 금 지’ 권고에 대해 “미국 선수단
지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올림
의 올림픽 불참으로 이어질 가
픽에 직접적 영향은 없다고 밝
능성”을 언급하며 “미국 선수단
혔다. 존 코츠 국제올림픽위원 회 부위원장도 지난 21일 “(올 림픽 기간에) 일본의 긴급사태
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되 면 타국 선수단이 이를 따르는 사례도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선언이 있어도 대회를 하겠다”
다만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
고 밝힌 바 있다. 7월23일로 예 정된 도쿄올림픽은 코로나 감염 확산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
픽 재연기는 없다”고 밝힌 상태 여서 각국 선수단은 위험을 무 릅쓰고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회사들도 더 엄격한 환경규제에 직면할 전망이다. 이번 소송은 국제환경단체 ‘지 구의 친구들’ 네덜란드 지부가 제기했다. 이 단체는 석유 및 가 스를 생산해온 셸은 기후변화에 책임이 있고, 이에 영향받는 사 람들을 보살필 의무를 위반하고 이 회사의 인권 의무를 충족하 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 원은 셸이 탄소 배출을 줄일 의 무를 위배하지는 않았으나 “임 박한 위반”이 있다면서, 감축 목 표치를 설정했다. 셰브론에서는 주주들이 나서 서 ‘셰브론이 직접 배출하는 탄 소뿐 아니라 회사 제품의 최종 사용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 출도 감축해야 한다’는 결의안 을 지지했다. 결의안은 구속력 은 없으나, 회사 경영진들로서는 탄소배출량 감축과 관련해 더욱
큰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정부 책임에 이어 기업 책임 까지 묻는 유럽 사법부의 흐름 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은 상 황이 다소 다르다. 지난해 12월 기후운동단체 등이 기후위기로 피해를 본 농민·노동자 등을 대 신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는 ‘차별 행위가 아 닌 이상 법인에 대한 조사 권한 이 없다’며 기업은 조사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결정했다. 이 사 건을 맡은 지현영 사단법인 두 루 변호사는 “한국 법원은 독일 이나 네덜란드 법원과 달리 인 과관계를 엄격하게 따지기 때문 에 행정소송을 해도 원고 피해 가 기업의 책임이 맞는지를 두 고 유럽과 다른 판단이 나올 수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손해 가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민사소 송도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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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Fri., May 28, 2021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일제 강제노역 소송서‘전범기업 대리인’으로 나선 김앤장·태평양·광장 피해자들“변호사는 조상도 없나”
일제에 강제 징용된 노동자들이 일본 기업 16곳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 기한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이 열린 28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 법에서 소송을 낸 당사자들이 재판이 끝난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상대로 낸 86억원 손해배상청구
와 유가족 등이 일본 기업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에서 국내 대형 로펌들이 이들 전범기업의 대리인으로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 장 김양호)는 28일 강제노역 피 해자 송아무개씨 등 85명이 일 본제철(옛 신일철주금), 미쓰비 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6곳을
소송 첫 변론 기일을 열었다. 이 소송은 2015년 5월 제기됐으나, 일본 기업들이 법원 서류를 수 령하지 않는 등 소송에 응하지 않으면서 지연돼 왔다. 이에 법 원은 지난 3월 공시송달(서류가 상대방에게 전달된 것으로 간주 하는 것) 절차를 밟았고, 일본 기업들은 4월 말 변호사를 선임
해 소송에 나서면서 소 제기 6 년 만에 첫 재판이 열리게 됐다.
부하는 것 등을 논의했다. 검찰 은 양 전 대법원장이 강제노역
안 이어지면서 원고 중 10여 명 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간 아
이날 일본 기업 16곳 가운데
사건을 전합에 회부해, ‘전범기
무 반응도 보이지 않던 피고 쪽
15곳의 법률대리는 국내 매출 기준 ‘톱3’ 로펌인 김앤장, 태평
업의 피해자 배상책임을 인정한 다’고 판결한 기존의 대법원 판
이 갑자기 선고를 연기해달라 고 이야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양, 광장이 수임해 눈길을 끌었 다. 김앤장은 일본제철, 미쓰비
결을 뒤집으려 했다고 보고 있 다. 김앤장은 이 사건 외에도 ‘
고 말했다. 앞서 대법원 전합은 2018년 10
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 10곳을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사건’을 비
월, 일제강점기 일본제철에서 강
대리하고 태평양은 야마구치고 도가스 1곳, 광장은 스미세키중
롯한 다수의 일제 전범기업 관 련 사건에서 일본 기업을 대리
제노역한 이춘식씨 등 피해자 4 명이 일본제철을 상대로 낸 손
공업 등 4곳의 법률 대리인을
한 바 있다.
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맡았다. 미츠비시흥업은 법무법 인 두레를 선임했다.
일본 기업 쪽 변호사들은 이 날 재판부가 “이미 두 차례 대
“피해자들에게 1억원씩 배상하 라”고 판결한 파기환송 후 원심
김앤장은 앞선 강제노역 소송 에서도 일본제철을 대리하며 양
법원의 판단을 받았던 사건으로 법리가 다 정리됐다”며 다음달
을 확정했다. 전합은 “피해자들 의 손해배상 청구권은 일본 정
승태 당시 대법원장과 유착했다
10일 선고하겠다고 밝히자, 추
부의 한반도 불법 식민지배 및
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사법 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 전 대법원장은 2015~2016년 한상호 김앤장 변호사와 최소 3차례 독대하며 강제노역 사건 을 논의하는 등 ‘재판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다. 한 변호사 의 법정 증언내용에 따르면, 당 시 두 사람은 강제노역 사건을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에 회
가 변론 기일 지정을 요구하기 도 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정에 나 온 피해자들은 이들 변호사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 다”, “변호사들은 조상도 없는 가”라고 외쳤다. 재판을 마친 뒤 장덕환 일제 강제노역피해자 정의구현 전국 연합회 회장은 “재판이 6년 동
침략전쟁의 수행과 직결된, 반 인도적 불법행위를 전제로 한 일본 기업에 대한 위자료 청구 권“이라며 ”피해자들의 손해배 상 청구권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 적용대상에 포함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전원합의 체 판결에 따라 이 사건 재판부 도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줄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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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Fri.,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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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이준석 태풍’에 떠는 중진들
문 대통령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나-주 단일화’가능성 솔솔
남북 대화 협력에 미 지지”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
이 전 최고위원이 1위를 기록
있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이 42
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위로 본경선에서 안착하며 돌풍을 이
한 예비경선 결과는 세대교체 열망이 신진 주자 중 인지도가
년 만에 미사일 및 로켓 개발 에 대한 ‘완전한 주권’을 확보하
어갔다. 나경원 전 의원(4선), 주
가장 높은 그에게 집약된 것으 로 볼 수 있다. 국민의힘의 수
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호영(5선), 홍문표(4선), 조경태 (5선) 의원이 본경선에 함께 진
도권 지역구 의원은 “세대 교체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 북-미 가 약속에 기초한 대화를 하는
출했고 김웅·김은혜(초선), 윤영 석 의원(3선)은 탈락했다. 유일
를 향한 열망이 김웅·김은혜 지 지 표를 대세 이준석에 몰아주
것이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는데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또 남북
한 신진 주자인 이 전 최고위원
는 결과를 만들었다. 당원들과 국민들이 신진 세력 단일화를
대화와 협력에 대한 지지도 표명
이 다선 중진들과 겨루는 ‘4대 1’ 세대 대결 구도가 짜여진 것
해주신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이다. 본경선에선 일반 여론조 사 반영비율이 50%에서 30%
웅·김은혜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이 전 최고위원이 ‘자동 단일화
로 줄어들고, 중진들은 ‘반이준
효과’를 누리게 됐다는 얘기다.
석 단일화’ 논의를 진행할 참이 다. ‘예비경선 1위’의 여세를 몰 아 보수정당 최초로 30대 당대 표가 탄생할지, 경륜을 갖춘 중 진 후보가 돌풍을 잠재울지 관 심이 커지고 있다. 이준석, 당원투표도 2위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8 일 본선 진출자 5명을 확정하고 공식적으로는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은 종합 득표율 41%로, 2위인 나 전 의원 (29%)을 큰 표 차이로 제친 것으로 확인됐다. 3위는 주호영 의원(15%)이었고 홍문표(5%), 조경태(4%) 의원 차례였다. 50% 를 반영한 당원 득표율에서도 이 전 최고위원(31%)은 나 전 의원 (32%)에 근소하게 뒤진 2위였다. 3 위인 주 의원(2 0%)에게는 무려 11%포인트 앞섰다. 이 전 최고위원이 당원 투표에서도 선 전 하 며 ‘ 이 준 석 돌 풍 ’에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국민의힘 선관위 관계자는 “ 세대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 후보의 지지가 압도적이었다” 고 전했다.
했다. 남북 대화를 촉진해 북-미 대화의 선순환을 이루도록 노력
본경선 룰로 환산하면 이준석 37%, 나경원 30.2% 격차 줄어
그러나 홀로 살아남은 이 전 최고위원이 ‘신진주자 자동 단 일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온 전히 흡수할 수 있을지는 미지 수다. ‘페이스 메이커’ 없는 외 로운 싸움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당장 당내 중진들의 ‘이준 석 당대표’에 대한 거부감과 두 려움이 강하다. 한 초선 의원은 “4·5선 그룹에서는 본인들이 밀 린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준석이 대표 되면 탈당하겠다 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전했 다. 이런 비토는 ‘반이준석 단 일화’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이제는 중진 단일 화를 하지 않으면 정말 당권을 넘겨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 나경원-주호영 단일화 논 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 라며 “이를 걱정하는 당원이 나 후보로 결집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각 캠프에서도 단일화 가 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나 후보 캠프 관계자는 “당원들이 중진 단일화를 강력하게 요구할 것으 로 보인다. 야합이 아닌 아름다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었다.
일 지침이 종료됐다”고 선언했 다. 또, “미국 정부가 남북 간
한-미 미사일 지침은 지난 1979년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대화와 협력에 대한 지지도 표 명했다”고 밝혔다.
개발 포기 압력을 받은 박정희 정부가 “사거리 180㎞, 탄두중
2018년 11월 한-미 워킹그룹 등 의 틀을 통해 남북 관계의 진전
문 대통령은 21일 오후(현지시
량 500㎏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각)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뤄진 정상회담에서 “한-미 미사일 협 력이 종료됐다. 한-미 동맹의 굳 건함을 상징하는 실질적 조처” 라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당국 자는 전날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외교안보팀은 문 대 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미 사일지침 해제' 문제를 어떻게 든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구상 을 갖고 있었다”며 “그 가능성 에 대해 내일 (한미 정상회담에 서) 긍정적인 결론을 내놓을 수
개발하지 않겠다”고 동의하면서 만들어졌다. 이후 한-미는 지난 해 7월까지 4차례의 개정을 거치 며 미사일 사거리를 800㎞ 이내 로 하되 탄두 중량 제한을 없애 고, 우주 발사체의 고체연료 사 용 제한도 풀었다. 이번 회담에 서 두 정상이 미사일지침 해제 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 라 800㎞ 이상의 중·장거리 미 사일 개발에 전용할 기술을 확 보할 수 있으며 군사용 탄도미 사일의 추가 개발도 추진할 수
이 북-미 관계를 앞서나가지 못 하도록 강하게 견제해 왔다. 문 대통령의 이 언급은 남북 관계 의 일정 부분의 독자성을 확보 해 북-미 대와의 길을 열겠다는 한국 정부의 구상에 미국 정부 가 동의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 동안 한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 담을 통해 앞으로 남북관계 복 원의 기회가 생길 경우 북-미 협상의 속도에 제한받지 않고 독 자적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미국 쪽의 ‘양해’ 를 구해왔다.
운 단일화의 모습으로 가야 한 다”고 말했다. 주 후보 캠프 관 계자도 “단일화 요구 등 다양한 당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본경선에서는 예비경선 에서 반영 비율 50%였던 당원 투표가 70%로 늘어나는 것도 중진주자들에게는 유리한 요소 다. 나 전 의원(32%)과 주 의원 (20%)의 예비경선 당원 득표율 을 단순 합산하면 절반이 넘는 다. 예비경선 결과를 당원 투표 70%, 일반 여론조사 30%로 환
산하면 이 전 최고위원 37%, 나 전 의원 30.2%로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어든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단일화 공 세 차단에 나섰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연 기 자간담회에서 “제가 0선이면 나 경원 전 의원과 주호영 의원 등 나머지 후보들 선수를 더하면 거의 20선에 달한다. 0선을 이 겨보겠다고 단일화 한다면 상 당한 명분이 필요하다고 본다” 고 꼬집었다. 이 전 최고위원
의 위력을 확인한 중진 주자들 은 일제히 집중 견제에 나섰다. 나 전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 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정권교체 리더십은 변화만으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게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도 “(대선 때) 공정한 경선관리가 중요하다. 공 정성 시비가 일어나는 사람은 안 된다”며 이 전 최고위원이 유승 민계임을 부각시키며 ‘계파공격’ 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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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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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백신 제공’ 미국의 약속,
열리는 한-미 군사훈련을 가급
21일(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 을 통해 한국군 55만명에게 코
적 실기동 훈련으로 해야 하지 만, 이 경우 북한이 크게 반발
로나19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약 속한 것이 8월 대규모 연합군사
하며 대화의 기회가 사라질 수 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
훈련을 실기동 훈련으로 시행하
회 부부장은 지난 3월 한-미가
려는 포석이라는 미국 군사 전 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연합훈련을 실병력 이동이 없는 ‘지휘소 훈련’으로 간소하게 치
마이클 오핸런 미 브루킹스 연 구소 선임연구원은 24일 미국 <
렀는데도 16일 항의 성명을 내 어 “남조선 당국이 우리 공화
자유아시아방송>(RFA)에서 바
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련
이든 대통령의 백신 공급 약속 에 대해 “(그동안 중단돼 왔던)
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면서 “3년 전의 따뜻한 봄날은
대규모 한-미 군사훈련이 재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됐
다시 돌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 이라는 경고를 날렸다. 김 부부
다. 그렇게 되면, 북한은 그동안
장은 한발 더 나아가 남이 “대
유지해 온 핵 실험과 대륙간탄
화를 부정하는 적대 행위에 짓
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일시 유예 입장을 더 이상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브루 스 베넷 미 랜드연구소 선임연 구원도 “55만명의 모든 한국군 병사가 8월까지 백신을 접종하 면, 8월에 코로나 확산 위험 없 이 실기동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게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앞선 18일 폴 라캐머라 한-미 연합사 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 자는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 문회에서 “군사적 준비태세를 유 지하는 데 실제 훈련이 가상 훈 련보다 당연히 더 바람직하다” 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존 커 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 련한 방송의 질의에 “구체적인 계획은 말하지 않을 것”이라며 구체적 언급을 삼갔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중단 상 태에 있는 남북 교류와 북-미 대화를 재개하고, 임기 내 전시 작전권 전환을 마무리한다는 ‘ 양립하기 힘든’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미국이 요구하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조건’을 맞추려면 매년 8월
궂게 매달리”면 △조국평화통일 위원회(남의 통일부) 정리 △금 강산 국제관광국 등 관련 기구 해체 △9·19 남북 군사 분야 합 의서 파기 등 남북 관계의 ‘완전 한 파탄’을 의미하는 여러 보복 조처를 취하겠다는 위협도 했다. 북은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 정부 시절인 2018년 4월 북-미 대화가 시작되자 조선노동당 제 7기 제3차 전원회의를 통해 핵 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 조처를 발표한 뒤, 이를 지 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도발적 인 성격을 갖는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겠다며 이에 화답했었다. 이후 한-미는 매년 3월과 8월 시행해 온 대규 모 연합훈련을 축소·유예·중단 해 왔다. 2020년 이후엔 코로나 위기까지 겹치며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위해 거쳐야 하 는 절차인 완전운영능력(FOC)· 완전임무능력(FMC)의 검증 평 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5년 만에 “여성 징병” 46% “모병제 찬성” 35%→43%
8월 실기동 훈련 재개 노렸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국
징병제와 모병제, ‘남성만 징 병‘과 ‘여성도 징병’, 어느 쪽에 찬성하느냐는 여론조사 결과가 팽팽하게 나왔다. 특히 20대 이 하(18~29살) 여성 그룹에서 ‘여 성도 징병 대상이 돼야 한다’는 응답이 ‘남성만 징병 대상이어야 한다’는 응답을 압도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 국 성인 1003명를 대상으로 실 시해 28일 발표한 조사 결과(신 뢰 수준 95%, 표본오차 ±3.1% 포인트)를 보면, 현행 징병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42% 로, 모병제를 전면 도입해야 한 다는 응답(43%)과 엇비슷했다. 연령별로 보면, 모병제 찬성 은 60대(33%)를 제외하고 모두 40%를 넘겼다. 40대가 51%로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가 48%, 30대·50대가 각각 45%였다. 이를 다시 성별로 세분하면, 모병제 찬성 비율은 40대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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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 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도 징 병 대상에 포함해야 하냐’는 질 문에도 46%가 찬성해, ‘남성만 징병대상이어야 한다’는 응답 (47%)과 비슷했다. 남성은 ‘남 성만 징병’ 의견이 51%(여성도 징병 44%)로 우세했지만 여성 은 ‘여성도 징병’ 의견이 47%( 남성만 징병 43%)로 더 많았다. 특히 20대 이하 남녀 모두 ‘여 성도 징병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20대 이하 여성 48%가 ‘여성도 징병해야 한다’ 고 응답(남성만 징병 35%)했고 현재 징병 대상인 20대 이하 남 성도 54%가 여성 징병에 찬성( 남성만 징병 40%)했다. 전체 연 령별로 보면, ‘여성도 징병해야 한다’는 의견이 20대 이하 51%, 30대 48%, 60대 이상 45%, 40 대 43%, 50대 42%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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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남성 그룹에서 각각 54% 로 가장 높았다. 여성 중에서는 ‘20대 이하 여성’ 그룹이 49% 가 모병제를 지지해 징병제 유 지 의견(35%)을 압도했다. 그러 나 현행 징병 대상인 20대 이 하 남성 그룹은 ‘징병제 유지’가 48%로, 모병제 도입(47%) 의견 과 비슷했다. 징병제와 모병제 선호도가 팽 팽하게 나온 결과는 5년 전 여 론조사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 다. 남경필 당시 경기지사가 모 병제 전환을 주장했던 2016년 9월,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보면, 징병제 48%, 모병제 35%로 징병제를 유지하 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군 복무에 따른 역차별 논란 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의 남녀평등복무제 제안 등이 이어지면서 모병제 도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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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재 길
합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이다. 모든 동물들을 봐도 마찬
가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세계시장에서 누적 판매 50만대
가지. 강아지나 고양이 새끼가
인 것은 당근. 미국의 흑인들의
를 돌파 했다니 축하할 일이다.
더 귀엽고 심지어 골프장을 가 로지르는 악어새끼 조차도 귀여
삶, 캐나다의 인디언들의 삶이 과연 그들이 가난하고 꿈이 없
한국내 37만8999대, 해외 12 만1192대인데 특히 ‘타이거우
워 보이니 말이다. 27세를 정점
어서 일까? 강남에서 태어나 좋
즈’가 Genesis 배 골프대회에
으로 우리는 늙어 간다는데 얼
은 학원과 학교를 다니고 좋은
서 제공한 GV8를 몰고가다 사
마나 잘 늙어 가는지가 우리 삶
직업을 가지고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 심지어 그러니까 소나타
고를 낸 후 많이 다치지 않은 것이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
타지라고 거리낌없이 말하는 속 물들이 득세하는 환경에서 그들
을 끌기도 했다니 운까지 좋 았던 것 같다. Genesis브랜드
이 말하는 물질적인 성공은 당
는 이미 G70.80,90 세단, 그리
연히 힘들다. 많은 부모님들이 그들의 인생을 희생해서 내 자
고 GV70,80,으로 단순한 라인 업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식만은 성공하기를 바라는 것도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없기에 자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Power)의
식만이라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
신차품질조사에서 고급차 브랜
의 지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한국인의 행복감은 유엔 세계행복보고 서의 2016~2018년 3개년 평균
행복지수
5.895점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
얼마전 한국의 한 신문에 한국
들로 인해 오른 물가와 집값 그
는 것. 그리고 한국의 가장 아 킬레스건인 노인빈곤문제가 궁
인의 행복지수가 10점 만점에 평 균 7.83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리고 관광객과 어촌에 집중된 특수성으로 인해 편안한 삶 자
극적으로 해결 된다면 행복지수 는 기하급수적으로 치솟을 것으
보도했다. 지역별로 전남(8.22) 이 최고, 전북(8.21), 경남(8.21)
체가 힘든 상황 인 것이 작용한 듯 하다. 마치 이태리 베네치아
로 예상된다.
기를 간절히 바랬기 때문일 것
드 1위에 올랐으며 2020년 2월
이 그 다음 순이며 제주(6.51)로
가 이번 코로나사태로 관광객들
캐나다에 와서 놀란 것은 이 곳의 노인들의 삶이 우리가 익
최하위 그 위가경북(7.16)이었으 며 최 하위라는 결과도 나왔단
로 인해 망가진 삶을 되찾겠다 고 더 이상 관광객이 오지 않
히 보던 한국의 노인들의 삶과 는 차이가 많다는 점. 어릴 적
이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행 복 = 돈과 권력’으로 굳어진 지 오래다. 밴츠만 타면 세상을 다
에는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 고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
가진 듯 행동하는 사람들. 도대
회(IIHS)가 실시하는 충돌 평
다. 서울은 7.91로 중간 정도. 연 령별로는 30대가 8.03으로 최고
도록 데모를 한 것과 마찬가지. 개인적인 행복도는 임시·일용
에어콘이나 냉장고 그리고 TV를
체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
가에서도 가장 안전한 차량인
60대 이상이 7.65으로 예상대로
노동자(7.69점), 직장 내 차별 경
최하위를 기록했다. 남녀의 차이 는 거의 없었다. 최근 20대 여성 의 자살율이 높아졌다는 보도 도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 의 행복순은 절대적인 것이 아 닌 복잡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 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보고서를 분석 한다면 일단 전남과 전북, 경남 이 최고의 행복지수를 기록한 이유는 아마도 비교적 저렴한 물가와 농촌과 어촌이라는 지 형적 특수정에 따르는 정서적 안정이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 경북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반 면 고립된 농촌이 많고 어촌이 나 산촌이 많지만 높은 산악지 대와 관광지 중심의 경제구조로 인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많 다. 물론 포항이나 구미를 제외 한 큰 경제권이 별로 없다는 것 도 마찬가지. 제주도의 경우 천혜의 자원이 있음에도 많은 관광객과 외지인
험자(7.40점), 개인소득 200만원 미만(7.48점), 중졸 이하(7.37점), 건강상태가 나쁜 사람(7.03점), 만성 질환 보유자(7.35점), 장애 인(7.65점) 집단에서 전반적 행 복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 는데 이런 내용은 조사 할 필 요도 없는 당연한 내용인데 왜 했는지 그게 더 궁금하다. 물질 문명이 상존하는 한 이러한 차 이는 지속되는게 당근. 5년전과 비교한 현재의 삶의 만족도는 평균 7.42점으로 5년 후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도 예 상치는 7.96점 앞으로 더 행복 해 질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나이가 많을수록 5년후의 삶의 만족도 예상치가 낮았는데 이 또한 당연한 결과. 나이 들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어린아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입양을 하지만 어른을 입양했다는 이 야기는 거의 못 들어 봤기 때문
꿈도 꾸지 못하던 1970년대에 이 미 캐나다인들은 기본적으로 가 전들을 갖추고 생활했으며 우리 가 연탄불에 물을 데워 목욕을 했다는 이야기도 이들은 이해하 지 못한다. 이미 실내에 샤워실 과 화장실이 갖춰진 것이 19세 기 부터 이니. 그리고 노인들이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성년이 되던 때부터 차를 운전 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 지만 지금의 한국 노인들은 그 럴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그래 서 노인들이 운전 하는 것도 풍 족한 삶을 누리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빈곤한 국가의 빈곤한 시민들의 삶의 굴레가 이제 풍 족한 국가가 된 대한민국의 노 인들의 삶을 오히려 옥죄고 지 금껏 뭐 했냐고 다시 묻고있 다. 심지어 ‘가난하기 태어난 것 은 본인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 을 때 가난한 것은 본인의 잘못’ 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반은 맞고 반 은 틀리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흑수저’
물론 이것이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특히 졸부가 많아진 중 국에서 사고난 차 운전자 면전 에 돈을 뿌리던 일명 ‘밴츠녀’ 돈을 잃었다고 횡단보도를 건너 던 행인들을 치어 5명이 사망하 고 5명이 부상한 며칠전의 일은 물질만능의 시대의 자화상이다. 돈이면 다 된다는 지금의 세 상.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과연 행복할 까? 고 이건희 회장의 막내딸의 죽음을 보면 결코 그 렇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매일 이 돈을 벌기 위해 노예처 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과 연 돈의 노예일까? 아니면 돈의 주인으로 사는 삶일까? 오늘 하루는 생각하며 지내 보련다. Genesis 판매량이 드디어 50 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Lexus를 잡자는 모토로 나온 이 브랜드 가 입소문을 타고 고급 브랜드 로 자리잡은 모양새다. 필자도 수년전에 이 Genesis Coupe을 보면서 드디어 현대차의 디자인 이 유럽차에 맞 설수 있음을 느 꼈는데 이 브랜드 출범 5년만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을 2016년부터 매년 받아왔으 니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차를 타면서 매번 차의 매력에 매료된다면 행복감은 최고일 것 이다. 몇 년전 영국에서 Range Rover Evoque 를 신차로 사 서 타던 소비자가 1달만에 계 속되는 잔고장에 교환을 요청 했으나 거부당해 결국 ‘세상에 서 가장 최악의 차’ 라는 스티 커를 차 양옆에 붙이고 다니다 결국 새차로 교환 받았다는 뉴 스는 Genesis의 고 퀄리티 품 질이 지속 되어야 만 Lexus와 유럽 자동차들의 대항마로 계 속 나설 수 있음을 증명한다. 기회는 계속오지 않는다. 그리 고 그 기회를 잡는 사람만이 성 공 할 뿐. 그리고 그 기회를 살리고 최 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행복이 라는 달콤함을 누릴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 인생은 결국 최 소한 3번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그 운명을 살리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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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54 Fri., May 28, 2021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옷가게 폭행’벨기에 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한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벨기에 대사관 공식 입장 밝혀 벨기에“특권 포기 한국과 지속 협력”
찰의 요청에 따라 그녀의 외교 관 면책특권을 포기했다. 벨기 에는 필요에 따라 당연히 한국
몬트리얼의 통금이 5월28일부
라갔었다. 캐나다의 100달러짜
로 해제된다고 한다. 과학의 힘 과 이의 효과를 최대로 수용하
리 화폐는 비공식 환전 시장에 서 1.2배까지도 됐었다고 한다.
는 겸손한 자세 그리고 평소에 잘 조직된 사회 시스템의 실행
이제는 코로나 사태에서 캐나 다는 여지없이 위기 관리와 극
에 따라 세기의 염병이 지나가
복에 전 세계 어디 나라 보다
사는 지난 3년 동안 주한 벨기 에 대사로서 헌신했다”며 “재임
는, 터널 끝에 빛이 보이는 듯 하다. 어제 퀘벡엔 308명이 감
도 안정적이며 조직적으로 그리 고 현실적으로 훌륭하게 극복해
기간 동안 그는 2019년 3월에 성 공적으로 이루어진 국빈 방한에
염됐, 여때까지 총 368,000명이 감염됐었는데, 그 숫자가 대폭
나가고 있다. 고향으로 도피한 많은 분들 매
기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다운되는 추세이다. 감염자 중
우 부러워하는 연락 자주 접하
번 사태를 계기로 주한 벨기에 대사는 교체될 전망이다. 대사
총 11,000 여명이 사망했는데, 최근 며칠 동안은 사망자가발생
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이자율이 오르며, 여러 가지 비
관은 “현재 상황으로 인하여 그 가 더 이상 대사의 역할을 원만
하지 않고 있다는 고무적인 소 식이 추가되고 있다. 이는 그동
정상적인 부분들이 많이 다시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
안 매우 빠르게, 또 조직적으로 510만명이 넘는 퀘벡주에 사는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 이라한다. 순식간에 56%가 넘는 퀘벡 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1차 접종을 마쳤다. 계획보다 1 차 접종이 빨리 진행되어서 2 차 접종 예약을 앞당기도록 현 재 Clic Sante 접종 예약 시스 템을 변경하고 있다고 한다. 6월 7일이후 쯤에 2차 예방 접종을 앞당겨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함께 모두 지 켜보고 참여해야겠다. 이런 점 이 사회주의 캐나다의 장점이다. 지난 2009년도 신용 경색의 경 제 위기로 전 세계 투자 시장이 50%이상 폭락해, 특히 미국의 경우, 정말 무서운 경제 폭풍을 직격으로 맞을 때, 캐나다의 금 융 산업과 시스템은 흔들림이 없이 평소대로 계속 업무를 진 행했다. 결과 안전한 항구를 찾 아 헤매이던 세계의 돈들이 캐 나다로 대거 몰려, 캐나다 달러 가 미국 달러보다 1.06배 더 올
히 투자 시장은 정상으로의 캄 백 중, 어디보다도 크고 빠르게 또 무자비하게 거품이 터질 것 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많 아지고 있다. 현재보다 10-20% 의 하락세가 비정상의 거품을 한동안 제거한 뒤, 다시 10%정 도 캄백할 것으로 그리고 연말 까지는 지금 상태보다 조금 더 상승할 것으로 씨나리오를 구체 적으로 그리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때, 우린 투자 목적을 다 시 보고, 이에 따라 투자 규모 를 재정비한 후, 균등분할투자 방식(Dollar Cost Averaging Method) 으로 12개월 혹은 18 개월동안 조금씩 조금씩 타겟 투 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좋을 수 있는 때이다. 물론 지난 25년간 흔들림 거의 없이 수익율이 연6%이하로 내려간 적 이 없는 연금보험을 기본 구조 로 만들어 놓는 지혜 잊지 말 아야겠다. 멋쟁이 캐나다 투자로 성공 이민으로의 전진 할 일이 다. 이제 코로나는 뒤에 두고…
피터 레스쿠이 대사도 교체예정
그러면서 “피터 레스쿠이 대
하게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음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왼쪽)이 직원에게 손찌검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사진
서울 한 옷가게에서 한국인 점 원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 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벨기에 대사 부인에 대해 벨기에 외교 당국이 “외교관 면책특권을 포 기하겠다”고 28일 밝혔다. 벨기에 대사관은 이날 페이스 북을 통해 “주한 벨기에 대사 의 배우자인 쑤에치우 시앙씨가 연루된 사건 이후, 벨기에 왕국 외무부는 그녀가 의류 매장에 서 행한 자신의 용납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두 명의 해당 직 원을 개인적으로 만나 직접 사 과했음을 확인했다”며 “쑤에치 우 시앙씨의 병원 입원으로 아 쉽게도 본 사건에 대한 보다 신 속한 회의가 이루어질 수 없었 다”고 설명했다. 대사 부인은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옷가게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직원의 뺨을 때 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피해자 측에서 뺨이 붉게 부풀어 오른 사진과 폭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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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에 의해 가택연금 중인 아 웅산 수치(75) 국가고문이 쿠데타 이후 벌어진 유혈 상황은 물론 자신이 어 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그 의 변호인단이 24일(현지시각) 밝혔다. 군부는 지난 2월1일 쿠데타를 일으 키면서 수치 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을 가택연금시키고 있다. 수치 고문 은 가택연금 이후 불법 수입한 무전 기를 소지·사용한 혐의와 지난해 11 월 총선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 수 칙을 어긴 혐의 등 여러 건의 범죄 혐 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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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 을 공개해 논란이 커졌다. 특히 쑤에치우 시앙씨가 폭행 전 신 발을 신은 채 흰색 바지를 입어 보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사실 등이 알려지며 안하무인 식 행동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 벨기에 대사관은 “경찰 조사 와 관련해 벨기에 왕국 외무부 는 쑤에치우 시앙씨가 본인의 건 강 상태가 호전된 즉시 경찰서에 출석해 성실히 조사에 임하였음 을 확인했다”며 “또한, 이를 위 하여 벨기에 왕국 외무부는 경
이 분명해졌다”며 “현재 쑤에치 우 시앙씨가 직접 사과를 하고 경찰 조사에 임한 점을 고려하 여 소피 윌메스 외교장관은 올 여름 레스쿠이 주한 벨기에 대 사의 임기를 종료하는 것이 양 국 간의 관계에 가장 유익하다 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올해, 양국은 한·벨 수교 120주년을 기념한다”며 “ 소피 윌메스 외무장관과 벨기에 왕국 외무부는 양국의 오랜 우 정과 그 역사적 결과물인 강한 정치적, 경제적 유대관계를 재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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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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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애플도 암호화폐 뛰어드나… 래리 핑크·칼 아이칸 등 긍정론 잇따라
편두통 (Migraine, Hemicrania)
1. 이 질병은?
하게 된다.
혈관성 두통의 주기성 발작의 증후군이다.
5. 진단은? 증상이 심하다는 의사의 판단
2. 원인은?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이 있을 경우 MRI 검사등으로 다른 유발원인이 있는 지 정밀
있지 않았으나 흔한 유발 요인
하게 검사할 수도 있다.
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 경구 피임약의 복용, 티라민 함유음
6. 치료는 ? * 어두운 방에서 조용히 눈
식 복용, 음주, 흡연, 수면 과 다 혹은 과소, 항고혈압제 복용
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임시 로 이마를 묶어서 두피의 혈관
등이 있다.
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편두통
3. 종류는? 전구증상에 따라 무전조성 편
시 눕는 것은 통증을 심하게 하 므로 눕지 않도록 한다.
두통과 유전조성 편두통으로 나 눌 수 있다.
* 단순진통제를 복용한다. * 진통제로 증상 호전이 없을
4. 증상은? 편두통은 재발성,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두통과 함께 다른 일 반증상(식욕부진, 오심, 구토, 눈 부심) 또는 신경학적 증상들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편두통에서 나타나는 두통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측성이고 혈관이 뛰는 듯한 형태의 박동 성이 많으나 머리 전반에 걸쳐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박동 성이 아닌 '칼로 찌르는 듯 날 카로운' 혹은 '쥐어짜는 듯한' 여러가지 형태의 두통을 호소 할 수도 있다. 두통과 함께 안구 부위의 통 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머 리를 흔들면 머리가 울리는 것 을 느낄 수 있으며 두통 발작은 시작된 후 수시간에 걸쳐 그 강 도가 점차 심해지며, 보통 수시 간에서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 되고 환자들은 눈부심을 잘 호 소하며 밝고 시끄러운 곳에서 는 두통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어둡고 조용한 방에 있고 싶어
경우 근육이완제나 신경 안정 제 등을 함께 처방하기도 한다. * 편두통의 경우 어느 한가 지 약물만으로 완전히 치료하 는 방법은 없으며 베타 또는 칼 슘 차단제, 항전간제를 사용하 기도 한다. 7. 예방은 ? * 수면은 충분히, 그러나 지나 치지 않도록 한다. * 식사를 거르지 말고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한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며 (하루에 2잔 이하). 커피를 많이 자주 마시는 사람이 갑자기 커 피를 마시지 않게 되면 금단성 두통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서 서히 커피 마시는 양과 횟수를 줄여나가야 한다. * 적절한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 도록 한다.(특히 어깨통증이 있 다면 책상 또는 컴퓨터에 앉는 자세를 확인해야 함) *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다.
새
메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
고 강조했다.
사업 담당자를 채용하면서 자
록과 세계 자본시장의 큰 손인 칼 아이칸이 암호화폐(가상화
다만 현재로서는 장기투자자인 블랙록이 투자하기에는 가상자산
격 요건에 암호화폐 관련 경험 을 포함시켰다. 애플은 그동안
폐) 투자 가능성 여부를 살펴보 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암
이 불안정하다는 입장이다. 핑크 CEO는 "가상자산의 높은 변동
암호화폐 산업과는 거리를 뒀 다. 하지만 이번 채용으로 입장
호화폐 경력자 채용 공고를 내
성과 거래 광풍으로 큰 돈을 버
을 선회해 암호화폐를 통한 결
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인 신호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는 것은 거래소"라고 지적했다. 이른바 '기업 사냥꾼'으로 유
제의 가능성을 타진하지 않겠냐 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보 도에 따르면 래리 핑크 블랙록
명한 칼 아이칸도 암호화폐 시 장에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암호화폐 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준비하
최고경영자(CEO)는 연례 주주
는 입장을 밝혔다.
는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
총회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 향이 있느냐"는 주주의 질문에
그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아직 암호화폐를 구입하지는
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RBC 캐피털마켓은 지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의 진화 과정을 살펴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않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
"애플이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또 다른 회사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암호화폐의 인프라와 규
며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전망한 바 있다. RBC는 "경쟁
제당국의 움직임 등도 종합적으
있다"면서 "10억 달러(1조1165억
자가 많은 애플카 사업보다, 기
로 살펴보고 있다"면서 "특히 장 기투자자 입장에서 암호화폐가 금과 유사한 자산등급이 될 수 있는 지를 유심히 검토 중"이라
원) 이상을 투자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애플 또한 '대체 결제 (alternative payment)' 관련
존 '애플 월렛'을 활용해 암호 화폐 거래 사업에 진출하면 시 장점유율을 잠식하며 산업 구도 를 뒤엎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미 정상회담 효과로 항공우주·방산주 주가 강세 한-미 정상회담 효과로 국내 증시에서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다만 정상회담 호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차익 매 물이 나오면서 장 후반 일부 관 련 종목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24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 항공우주와 한화시스템 주가는 4% 가까이 올랐다. 방산물자 를 만드는 엘아이지(LIG)넥스 원은 9.75%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위성통신단말기 제 조업체 에이피(AP)위성 주가가 6.94% 올랐다.
유도탄 탄체 등을 생산하는 한 일단조 주가는 한때 상한가를 기 록하기도 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서 한-미 미사일지침이 종료됨 에 따라 우리나라는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한국의 미사일과 우주로켓 개 발에 족쇄가 풀려 우주항공 산 업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시작 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신 원의 주가가 9.34% 급락하는 등 남북경협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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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을 위탁생산하기로 한 삼 성바이오로직스는 장 초반 5% 넘게 급등했지만 종가는 하락 으로 마감했다. 김대준 한국투 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 담을 계기로 안보·기술·보건·기후 분야와 관련된 종목의 주가 움직 임이 활발해질 수 있다”면서도 “주가에 미칠 영향력과 지속성 은 주제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9거 래일째 순매도로 0.38%(12.12) 내린 3144.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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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Fri.,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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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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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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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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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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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바이든, 6700조원 예산안 제시
“백신 효과에…
2차대전 이후 최대 지출
어르신들 먼저 맞겠다고 하세요”
2022회계연도 예산안 6조달러 의회에 제시 예정 기존 발표한 4조달러 인프라·복지 예산 포함 ‘작은 정부’에서 ‘큰 정부’로 전환 반영 공화당은 “미 사상 최고 부채 비율” 반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경제 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그는 경기부양안에 찬성하지도 않은 공화당 의원 들이 성과를 자랑하고 다닌다면서 “누군가를 망신스럽게 하려는 건 아니 지만 여기 명단이 있다”며 종이 한 장을 들어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너지부 등 관련 부문 예산까지
10월부터 적용되는 2022회계연 도 예산안으로 6조달러(약 6700 조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미 언 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의 정부 지출 규모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바이든 정부 의 ‘큰 정부’ 기조를 보여준다. 백악관은 28일 6조달러 규모 의 2022회계연도 예산안을 의회 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뉴욕 타 임스>가 관련 문서를 인용해 보 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 고 처음 제시하는 예산안이다. 6조달러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 난달 제시한 2조2500억달러 규 모의 인프라 투자 ‘미국일자리 계획’과 보육·보건을 위한 1조 8000억달러 규모 ‘미국가족계 획’을 포함한 규모다. 기존에 발 표한 것 이상으로 새로운 정책 이나 투자 계획은 추가되지 않 았다. 매년 의회가 갱신해야 하 는 군, 교육, 기타 프로그램 등 을 위한 재량지출은 1조5000억 달러 반영됐다. 국방예산은 에
합쳐 7530억달러로 2021회계연 도보다 1.7% 늘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억지를 위한 핵전 력 현대화와 미래 전력 개발에 초점을 뒀다고 전했다. 6조달러 예산안은 코로나19 이전에 견줘 3분의 1 정도 높 은 수준이다. 예컨대 지난해 2 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 은 2021회계연도 예산안으로 4 조8000억달러를 의회에 제안했 다. 바이든 대통령의 예산안은 상당 기간의 재정 적자를 감수 하고 정부 지출을 늘려 중산층 이하를 돕고, 기업과 고소득자의 세금을 올려 비용을 충당한다는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백악관은 정부 지출이 2022회 계연도 6조달러로 시작해 2031 년까지 8조2000억달러로 늘어나 는 청사진을 그렸다. 향후 10년 간 연간 재정 적자는 1조3000 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2027년 국내총생산(GDP)의 117%에 이 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계획대
“확진자가 발생한 후 거의 모
던 어르신 40여명이 인근 요양병
접종을 결심하는 경우도 적지
든 어르신들이 ‘나도 백신을 맞 겠다’고 하십니다.”
원으로, 공공병원으로 흩어졌다. 박 원장은 “환자 본인과 보호자
않다고 한다. 여전히 백신 접종을 꺼리는 어
박기주 사랑재활요양병원장 (60)은 27일 기자와 통화하면
의 거부로 백신을 맞도록 끝내 설득하지 못한 분들께 죄송하고
르신들도 있다. 불안감과 불신 때문이다. 박 원장은 “아스트라
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접종
제네카 백신의 부작용과 이상
후 백신에 대한 병원 내 여론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
률을 더 높였다면 환자 수가 더 줄지 않았겠느냐”고 말했다. 직
반응이 강조된 영향으로 쉽게 마음을 돌리지 못하는 분들이
에 위치한 이 요양병원에선 지 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원들 중에선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10명 중 1명은 된다”며 “‘의사 인 저도 맞았습니다’라며 최선
14명의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감
사랑재활요양병원의 직원 접종
을 다해 설득하는 게 남은 과
염자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 종을 한 사람은 5명, 하지 않은
률은 94.4%로, 방역당국이 예 방효과 사례로 든 다른 요양병
제”라고 했다. 확진자가 집중 발생해 폐쇄됐
사람은 9명이었다. 병원 전체 이 용자·종사자 276명 중 207명이
원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접종을 꺼리던 어르신들의 태
던 병원 6층은 지난 25일에야 열렸다. 다른 요양병원으로 옮
접종했는데 감염자는 미접종자
도에도 변화가 생겼다. 박 원장
겨간 환자 중 돌아온 사람은 3
에서 2배 가까이 많이 나왔다.
은 “1차 접종을 하고 2차는 안
분의 1에 그친다. 요양병원 이
백신 예방효과는 81.5%에 달했 다. 방역당국은 이 병원을 ‘감 염 예방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로 소개한다. 예방효과를 확인한 것은 반갑 지만 박 원장은 미안함과 아쉬 움이 크다고 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어르신이 접종했다면 피 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병원 6층이 폐쇄돼 이곳에 머물
맞겠다고 하시던 분들이 많았 는데 지금은 가리지 않고 먼저 맞겠다고 하신다”며 “접종을 하 면 가족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마음을 바꾸시는 분들이 많았는 데, 최근 확진자가 생긴 후 그 폭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병원에서는 다음달부터 대 면 면회가 시작되는데, 가족을 기다리는 옆 환자를 보고 백신
용자들이 병원을 옮기는 게 쉽 지 않은 탓이다. 기존 이용자의 미복귀는 병원의 재정 타격으 로 이어졌다. 박 원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왔지만 확진자 발생을 완전 히 막진 못했다. 가장 중요한 것 은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백신의 효과 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로 하면 미국 경제 전체에서 정 부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로, 2차 세계대전 때의 40% 수준 이후 최대치라고 미 언론 은 전했다. <더 힐>은 이번 예산안을 두 고 “정부를 성장·기회의 방해물 로 규정했던 (로널드) 레이건 혁 명으로부터 무게추가 얼마나 멀 리 움직였는지 보여주는 신호” 라고 짚었다. 이번 예산안에는 바이든 대통 령이 약속한 의료보험 퍼블릭 옵 션(정부 운영 보험서비스) 등은 반영하지 않아, 다음번 예산안 제안 때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이 제시한 예산안은 의 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야 10월 부터 발효된다. 이번 예산안을 두고 공화당은 재정 적자를 우 려하며 강력 반대하고 있어 진 통이 예상된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트 위터에 “바이든의 예산안은 미 역사상 최고 수준의 국내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을 안고 있다”며 “의회는 정신 차려야 한다”고 적 었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 의 2조2500억달러 인프라 법안 에 대해서도 이날 그 절반 이하 인 9280억달러 규모의 역제안 을 내놨다. 민주당은 상·하원에
서 모두 다수당이긴 하지만, 상 원에서 공화당의 필리버스터(합 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력화 하기 위한 60석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백악관은 의회의 특정 절차를 활용해서 민주당만으로 도 예산안의 상당 부분을 관철 해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 뉴욕 타임스>는 전했다. 의회에 서 조정권을 발동하면 예산안을 필리버스터 적용 대상에서 제외 해 단순 과반으로 처리할 수 있 다. 9월 말까지 의회에서 예산 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 사태가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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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No.1254 Fri., May 28, 2021
합
세계적 유명세 누린 '그림동화 거장' 에릭 칼 별세…향년 91세 것으로 일단락됐다. 그는 이 러한 경험 때문에 아이의 시 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 한 관점을 갖게 됐다고 회고한 바 있다. 전쟁이 끝난 후 칼은 타이포 그래피와 그래픽 예술을 공부하 던 슈투트가르트 국립미술대를 1950년 졸업했고, 2년 뒤 미국 뉴욕으로 다시 건너가 NYT에 서 삽화를 그리거나 광고 디자 70여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5500만부 팔린 그림동화의 거장 에릭 칼이 별세한 사실이 26(현지시간) 뒤늦게 알려졌다. 사진은 에릭 칼이 자신 의 그림동화 책을 소개하는 장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동화
지금과 같은 이야기로 탈바꿈한
책 수십권의 저자인 미국 작가 에릭 칼이 23일(현지시간) 별세
것으로 알려졌다. 칼은 1 9 9 4 년 뉴 욕 타 임 스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
(NYT) 인터뷰에서 "배고픈 애
년 91세. AP 등 외신은 칼의 유족이 23일 매사추세츠주 노샘프턴 에 있는 작업실에서 신부전으 로 숨을 거뒀다고 26일(현지시 간) 전했다. 칼의 대표작은 '배고픈 애 벌레'(T he Ver y Hu n g r y Caterpillar), '갈색곰아, 갈색곰 아, 무엇을 보고 있니?'(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등으로 작품 수는 70여편에 달한다. 1969년 6월 처음 출간된 배고 픈 애벌레는 허기진 애벌레 한 마리가 일주일 동안 음식을 먹 고 자라나 나비로 성장하는 내 용을 담고 있다. 미국 출판사 펭귄 랜덤하우스 에 따르면 224개 단어와 그림 들로 구성된 이 책은 한국어를 포함한 70여개 언어로 번역돼 5500만부 넘게 팔렸다. 배고픈 애벌레는 당초 책벌레 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만 들어졌다가 편집자 권유를 통해
벌레는 희망에 관한 책"이라며 "누구든지 성장하고 날개를 펼 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외에도 칼은 '나랑 친 구 할래?'(Do You Want to Be My Friend?, '머리부터 발끝까 지'(From Head to Toe) 등 간 단한 단어와 밝은 색상으로 누 구든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림동 화를 그려냈다. 칼은 1999년 문학상 '리자이나 메달', 2003년 아동문학상 '로라 잉걸스 와일더상'을 받았다. 칼은 1929년 6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로 이주한 독일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그는 6살이 됐 을 때 향수병을 호소하던 어머 니 요하나의 고향 독일 슈투트 가르트로 돌아갔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아버 지 에리히는 군에 징집됐다가 러 시아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칼 자신도 15살이 되던 해 군 대에 끌려갈 뻔했지만, 독일-프 랑스 국경에 있는 요새 '지크프 리트선'의 참호작업에 동원되는
몬트리얼
인을 만들면서 생활했다. 독일로 돌아가 제2기갑사단에 서 군 복무를 마친 후 미국으 로 돌아온 칼은 1963년 NYT 를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했으 며, 이때 작가이자 교육자인 빌 마틴 주니어를 만나 작가의 길 로 입문했다. 그는 1953년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10년 뒤 이혼했다. 칼은 38세이던 1967년 '갈색 곰아, 갈색곰아, 무엇을 보고 있니?'(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로 데뷔했고, 1973년 두 번째 아 내 바버라 모리슨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2002년 매사추세 츠주 앰허스트에 '에릭 칼 그림 책 박물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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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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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민주평통 제20기 자문위원 후보자 지원 및 추천 접수 공지 오타와지회 10명 자문위원 위촉하며, 19기 보다 2명 증원됨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 20기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위해, 동포 분들의 지원 또는 추천을 받고자 합니다. 한반도 평화통일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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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모집 개요> ㅇ 모집 인원: 최대 10명(오타와지회) ㅇ 임기: 2년(2021.9.1.-2023.8.31.) ㅇ 자문위원의 역할: - 평화통일정책 자문, 건의 -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활동 등 <지원 및 추천 방법> ㅇ 공모 기간: 2021.5.21.(금)-2021.6.4.(금) ㅇ 후보자 자격: 만 18세 이상(2003년 9월 1일 이전 출생 자), 해외 거주지를 둔 재외동포
ㅇ 지원/추천 방법 - 붙임 파일(해외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지원서)을 내려 받 아 작성한 후 6.4.(금)까지 주캐나다대사관 이메일(canada@ mofa.go.kr)로 송부 ㅇ 후보자 선정 방법 - 대사관 주최 추천위원회를 개최, 지원 및 추천자가 제 출한 서류를 검토하여 최종 심사 및 선정 (선정 결과는 개 별 통지 예정) - 최종 선정된 후보자는 6.15(화)까지 대사관으로 아래 서 류를 제출 (최종 후보자 대상 별도 안내 예정) ① 자문위원 후보자카드 및 활동동의서 ② 경찰청 신원조사용 제출자료 3종(신원진술서, 여권사본, 해외범죄기록증명원) ③ 자문위원 등록용 사진 ※ 대사관은 제20기 자문위원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민주평통자문회의에서 후보자에 대한 최종 심사를 하며 최 종 심사 결과는 8월 중 통지 예정
오타와 상록회, '손가락 운동과 줌 게임' 모임 진행
코리안 뉴스위크는 www.facebook.com/ korean.newsweek
▲오타와 상록회의 줌게임 모습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5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온라인 모임을 통해 '간단한 손 가락 운동 및 줌 게임' 을 통해 치매를 예방 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주 박민 숙 회원이 진행한 '요 리 교실'에 대한 후기 를 나누며 배운것을 익 히고 복습하며 다함께 즐거움을 찾아가는 시 간도 가졌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254 Fri., May May 28 2021 No.1254 2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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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한국문화원, 캐나다 학생들에게 한국문화 소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 맞아 지역 학교, 도서관 공동 'Korea Day' 행사 개최
▲나선나 셰프의 한식 강좌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정한 5월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 공공도 서관 등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원은 현지 교육기관(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캐나다 학생들에게 다방면의 주제로 한국 을 소개하여 학생 때부터 한국에 대한 올 바른 정보와 인식을 갖게 할 목적으로 '학 교 방문프로그램'을 지난 2016년부터 도입, 진행하고 있다. 먼저 5월 17일에는 싸우스 칼튼 고등학 교 1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식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 진행 중 인 '세계의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의 일환 으로, 한국문화원은 해당 행사에 참여하여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식을 소 개할 예정이다. 올 한해 문화원의 한식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나선나 셰프가 일일 요리 강사로 학 생들과 함께 비빔밥과 불고기 요리 수업을 진행한 후 한식 문화와 예절 등에 대해 소 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한 크리스틴 콜트코 (Kristine Kortko) 선생님은 ”6년 만에 다 시 한식 수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 각한다“며 강사 섭외부터 수업 준비까지 프로그램 전반에 도움을 준 문화원에 감사 의 뜻을 전했다. 5월 19일에는 캐나다 밀튼 지역에 위치한 밀튼 공립도서관(Milton Public Library)과 공동으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지역 공공도서관의 제안으로 코 로나19로 인해 집 안에 머무는 초등학생들 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 었다. 참여 학생과 가족들에게 한국과 캐나 다의 관계, 전통문화, 한류 등을 포함한 전 반적인 한국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다 함께 한복 종이접기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캐나다 현 지에서 인기 있는 한국 과자 묶음을 기념품 으로 증정한다. 이성은 문화원장은 "캐나다는 다양한 이민 자들로 구성된 다문화의 나라로 어릴 때부 터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것에 대 해 긍정적이며, 이는 문화원에도 좋은 기회 다"라며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이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되어,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 고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 이외에도 학교 방문 프로 그램은 문화원 대표 메일(canada@korea. 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조계 사 스님이 소개하는 대표 사찰음식 영상 을 상영한다. 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찰 음식의 식재료 및 조리법에 대해 배 워보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요리해보길 바란다. 링크: https://youtu.be/PvvuDQolDgE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5월 18일 20시에 <일월오봉도>가 담긴 적자에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하는 온라인 민화 컬러링 수업을 줌(ZOOM) 플 렛폼을 통해 캐나다의 약 20개의 도 시에서 50여명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에 진행했다.
해외 우수 예술인재(Art Major Asian plus, AMA+) 장학 사업은 대한민국 문화 체육관광부의 ODA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의 국제교류 및 국가 간 상호친선 관계 촉진을 위해 예술적 재능을 지닌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 합학교에서의 전문적인 학업 및 능력 계발 기회를 지원한다. 해외 우수예술인재(AMA+) 장학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전세계 30개국 309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현지와 세계 문화예술 분야 및 고등예술교 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AMA+ 선발 대상 국가의 문화예술 분야 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바란다. - 사업명: 한국예술종합학교 AMA+(Art Major Asian Plus) 장학사업 - 내용: 예술사(학사), 예술전문사(석사) 국비장학생 선발 및 지원 - 지원사항: 등록금 전액, 생활비(월 80만원), 항공료, 한국어 연수, 건강보험 등 - 선발인원: 20명 내외 - 접수기간: 2021년 5월 25일 ~ 6월 10일 - 접수방법: 온라인 접수(www.karts.ac.kr 또는 www.studyinkorea.go.kr) - 참조: https://www.karts.ac.kr/en/karts/ama.do
[타드 라빈·김진아 부동산 칼럼] 조심해서 살펴보셔야는, 석면(Asbestos) *타드 라빈: KW 리얼터(건축 자격증(Tarion), House Flip, 컨트랙터 경력 보유) *칼럼정리: 김진아 *문의: hasacaconstruction@gmail.com 살기 좋다고 소문난 동네에 갓 새로 지 어올린 예쁜 집이 적당한 가격에 매물로 나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보니 주택 구매 조건에 서 한 두가지씩은 바이어들이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심 지역을 넓히거 나 좀 오래된 집도 살펴보게 되는거죠. 지은지 3, 40년이 넘었지만 꽤나 매력 적인 지역에 레노베이션까지 싹 다 해 놓아서 놓치기 아까운 매물이 종종 있 습니다. 지금까지 이 컬럼을 꾸준히 읽 어보신 분이라면 좀 오래된 주택의 중 요 확인 사항들을 대강 짚어보실 수 있 을 거예요. 오늘은 조심해서 살펴보셔야 할 항목 하나를 더 설명해 드리려고 합 니다: 한 번 인체에 들어오면 배출되지 않는 발암 물질, 석면(asbestos)입니다. 북미에서 처음 석면이 발견된 곳은 바 로 캐나다의 퀘벡입니다. 북미 최초의 석 면 광산으로 한때 유명했던 작은 퀘벡 마을의 이름도 석면, Asbestos죠. 석면 은 1920년대 말에서 1990년대 초까지 다 양한 형태의 건축 재료로 가공되어 캐나 다에서만 24만채 이상의 주택에 쓰였다 고 합니다. 특히 1940년대부터 1970년대
▲추모하는 시간을 갖석면 테이프가 감긴
온풍 배기관 ▶배기관과 천장 사이에 설치 한 석면 단열제 조각 말까지는 석면의 성수기라 할 만큼, 단열 재, 시멘트, 천장(popcorn ceiling), 바 닥 타일 접착제, 배기관용 테이프(duct tape) 등 다양한 건축 재료로 쓰였습니 다. 캐나다에서는 1979년에 석면이 들어 간 건축 재료를 쓰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1990년대 초까지도 약간의 석면이 들어 간 재료가 꽤나 사용되었습니다. 1990년대 이전에 지어진 집이라도 석면 이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공사할 일이 없으면 위험하지 않습니다. 레노베 이션을 할 필요가 없거나, 석면을 건드 리지 않고 덮어버리는 방식으로 공사를 한다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뜻이죠. 다만, 석면이 쓰인 건축 자재에
대해 잘 아는 홈 인스펙터를 따로 고용 해서 특히 지붕 아래 attic에 깔린 단열 재(vermiculite insulation)의 석면 함유 여부를 알아보시는 것은 좋은 생각입니 다. 이 곳의 석면 제거 가격이 아주 비 싸기 때문이죠. 특수 보호복과 밀봉 흡 착 기기를 동원해서 석면이 대기중에 흩 어지지 않도록 빨아내어 제거해야 하므 로 몇 만 달러가 넘는 아주 큰 돈이 들 수도 있습니다. 석면 함유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건축 자재를 보호 장비 없이 훼손하거나 만지 는 것은 석면이 공기중으로 퍼질 수 있 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마스크와 장 갑, 고글을 꼭 착용하시고 조심스럽게 작
▲석면 함유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하는
attic 단열제 Vermiculite 은 샘플을 채취해서 반드시 2중으로 밀 봉하신 후 석면 테스트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Paracel Laboratories(2319 St. Laurent Blvd, Ottawa)에서 $150 - $200 정도의 가격에 테스트를 하실 수 있습니다. 1990년대 이전에 지어진 주택을 구매 하신다면 리얼터와 잘 상의하셔서, 석면 이 든 건축 재료가 주로 어디에 쓰였는 지, 석면이 섞인 재료를 어떻게 분간할 수 있는지 알려줄 수 있는 홈 인스펙터 와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 한방 칼럼]
신장과 노화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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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한의원에서 신장이나 간장이 약하다는
화 방지를 담당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말을 듣고 놀라서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였으나, 장기들에 아무 이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혈액이 부족하여 인체 조직을 재생이 잘 안 되거나, 성장 발
는 결과를 듣고 매우 혼란스러워 하는
육 및 생식 기능이 저하되어 있거나 노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혼동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장이나 간장이라는 장기의 개
화가 진행되어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 는 환자들을 진찰한 한의사는 이들 생
념이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것과 다르기 때문이다. 서양의학에 훨씬 익숙한 현
리 기능을 담당하는 간장과 신장이 약 하다고 진단하는 것이다.
대인들에게는 이러한 이유로 한의학이
한의학에서는 노화를 담당하는 기관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오해를 낳기도 하는 데, 같은 단어이지만 개념이 다르다는
신장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을 따르 는 한의사들은 퇴행성 질환을 앓는 환
걸로 이해하면 된다. 과학을 기반으로 발전한 서양의학에서
자들에게 신장이 약하다고 표현하곤 한 다. 젊을 때는 손상된 세포와 새로 만
는 신장과 간장이라는 단어를 실제 장기
들어지는 세포의 수가 같다. 그러다 나
자체에 국한된다. 한의학에서는 신장이 나 간장이라는 단어는 그 장기 자체뿐
이가 들면 재생력이 약해져 손상된 만 큼의 세포를 새로 만들지 못하게 된다.
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 기능을 중 한 그 룹을 담당하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척추나 관절이 약해지고 좁아지 게 된다. 이런 현상이 나이에 맞게 적
한의학에서는 오행의 개념을 이용하여 생리 기능을 크게 다섯 그룹으로 구분 하고, 인체의 장기인 간, 심, 비, 폐, 신 의 다섯 장기가 그 생리 기능을 대표하 는 명칭으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인체의 생리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게 되면, 그 생리 기능을 담당하는 대표 장기가 약 해져서 병리 상황이 발생하였다고 인식 하여 대표 장기에 문제가 있다고 표현 하곤 한다. 즉 실제 그 장기 자체가 약 하거나 병이 들었다고 표현한 것이 아 니라 인체의 생리 기능 중 그 장기가 담 당하는 생리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고 인식하는 것이다. 간, 심, 비, 폐, 신, 오장이 인체의 모 든 생리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각 장 기가 담당하는 생리 기능을 일일이 나 열할 수 없이 많지만, 주요 생리 기능을 살펴보면 심장은 정신작용과 혈액순환 등을 담당하고, 폐는 호흡과 피부 생리 등을 담당하고, 비장은 소화와 인체 수 분을 조절 등을 담당하고, 간장은 스트 레스 조절, 에너지의 저장 등을 담당하 고, 신장은 성장 발육과 생식기능을 담 당하고 선천적인 에너지를 관리하여, 노
당히 일어나면 질환이 아니다. 그냥 자 연 노화일 뿐이다. 나이보다 빨리 진행 됐기 때문에 질환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아직 50대인데 허리나 무릎 등 신체 일 부분만 80대 상태가 된 것이다. 이렇게 너무 빨라진 노화 속도 (또는 너무 느 려진 재생 속도)를 정상 속도로 만들어 주는 것이 퇴행성 질환의 치료 목표이 지, 노인의 관절을 청년의 관절로 만드 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한의학에서 신장이 허하다는 것은 빠 른 노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신장을 보 하는 약들은 노화를 지연시켜 수명을 연 장한다고 기록되어있어 노화 방지와 수 명연장을 위하여 장기간 복용 되곤 하 였다.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장 기 능을 강화하는 한약재가 다른 한약재들 에 비해 노화의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 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것 나타나서 신장을 보하는 한약이 노화를 방지한다는 기존 한의학 이론을 과학적 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신장을 보하는 이러한 관리를 통해 노화를 막을 수는 없어도 늦출 수는 있는 것이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Mortgage Broker Lic. #12050]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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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4 May 28 2021 Fri., May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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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4호 2021년 5월 2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