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12월 6월 7일(금) 4일(금) 2018년
뉴스위크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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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I,“아스트라제네카와 mRNA 백신 교차 접종 안전”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캐나다 국립 예방 접종 자문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위원회(NACI)가 “연구 결과, 아 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들은 2
백신을 맞은 분들이 2차 20% 감축 더나 시행 예정백신을 접종 때 같은 브랜드의 맞기가 어렵다면, 다른 브랜드
차쥬트땡 접종 트뤼도 때 아스트라제네카 또 캐나다 수상의 우 는 화이자나 백신을 내 맞 려에도 불구하고모더나 퀘벡 주정부가 아도이민자 안전하다”고 예방 접종진행 지 년도 수를 20% 감축을 침을 전했다. 교차 접종은 다른 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원리로 면역력을 형성 시키는 두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종류의 백신을 1차와 2차 때 나 요일 이같은것을 내용에 대해 "총선 눠 맞는 뜻한다. 1차 공 때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A형 백신을 맞았으면, 2차 때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는 B형 백신을 맞는 방식이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캐나다 내에서 사용 승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인을 받은 백신은 총 두 종류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있는데. 하나는 바이러스 벡터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백신으로, 유전자를 세포에 전 구했다. 달하는 벡터에 치료 의회에서운반체인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유전자를 넣어 만드는 백신이다.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아스트라제네카 바 택한 모든 사람들이백신이 성공할 바로 수 있는 이러스얻는 벡터 백신이다. 기회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졸린-바렛 퀘벡 정 또 다른 종류의장관은 백신은 메신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백신으로, 구하는 방 저 리보핵산(mRNA) 법에 할지에 대해서는 신체대해 면역어떻게 반응을 유도하는 단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법을 세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포에게 가르치는 방식으로 항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체 형성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 그리고 모더나 백신이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이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이다.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코로나19 백신은계획을 현재재고하 얀센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백신을 제외하고는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모두 있다.2차 접 종을 맞아야 백신들이다. 트뤼도 수상은하는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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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교차 접종이 지양되어 왔
60만 분의 1”이라고 안전성을 피
던 것은, 다른 종류로 두 번 맞 아도 그 효과가 여전한지에 대
력했다. 자문 위원회 측은 또 “ 만약 1차 접종 때 화이자나 모
한 부분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자문 위원회 측은 “스페인에 서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교차 접종을 해도 충분히 면역 력이 잘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 다”며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는노동인력 말은 2차 접종이 좀 더있다고 수월 이 부족을 우려하고 듣고 있다고뜻”이라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해진다는 전했다. 이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받은 싯점인지 모 어 “교차 접종을 사람의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항체 반응은 매우 강력했다”면 불어로 서 “단,말했다. 교차 접종 시 두통이나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피로감 같은 부작용이 증가할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한편 아스트라제네카는 심각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한 부작용 중 혈전 발생 부작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용이 있어 논란이 되었는데. 캐 감독한다. 나다 보건 당국은 “1차 접종정부 시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혈전 부작용이 발생할르블랑 확률은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장관5 만 이5천 1, 계획에 2차 접종 은 같은분의 퀘벡주 대해 후에 연방 혈전 부작용이 나타날 밝혔다. 확률은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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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과 2차 접종 때 둘 다퀘벡 같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주 위해서 은번영을 백신을 맞는 필수라며 게 제일 "이민자 이상적 숫자를 것은않다 상황을 악화시 이지만,줄이는 그렇지 하더라도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교차 접종 역시 효과가 있다는 장은 말했다. 국립 예방 접종 자 게 캐나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문 위원회 측 입장이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해5년 4월이하 이래 퀘벡주의 코로나 에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사망자는 전국 사망자의 40%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를 차지, 주정부와 최대 피해를 트뤼도는 이민자겪었다. 쿼터에 통계청은 통상적 기대 수명은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며 한편,발달 오타와(연방정부)는 의료 및 건강 수준전국에 향상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으로 상승 추세를 보이지만 지 퀘벡 주 경우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난해의 코로나 영향으로 획에 대한기록했다고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예외를 말했다. 이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번에 단축된 기대 수명은 2013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년과 같은 수준으로 후퇴한 결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과로 분석됐다. 2017년에는 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과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사회적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위기 수준으로 늘면서 그해 않 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생아의이념 기대 수명이 는다면 이외에 다른 0.07년(약 무엇이 있 25일) 라고 줄었다고 CTV는 전했다. 는가?" 반문했다.
캐나다인 기대수명 5개월 단축 캐나다 국민의 기대 수명이 지 난해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로 5 개월 추정이 나왔다. 그는단축됐다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정식으로 받아들 2일이민자들을 CTV는 통계청은 지난해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코로나 사망자가 1만5,600명이었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으며 이로 인해 국민의 남녀 평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균 기대 수명이 약 5개월에 해당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하는 0.41년 줄어든 것으로 추정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년 출생한 신생아의 기대 수명이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당초 82.1세에서 0.41년을 빼 조 를 나타냈다. 정돼야 설명했 퀘벡주 한다고 실업률은통계청은 지난해 6.1%로 다. 지역별로는 코로나 최대 피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해지난 지역인 기대 월요일퀘벡주 발표된 주민의 CAQ의 경제 수명이 0.84년 단축돼조이면 전국 경제 평균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성장이 것이라고 나와있다. 의 2배 둔화될 수준으로 파악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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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정부, 해외 우리 국민 환자 이송, 보호체계 내실화 정부는 6월 3일 김부겸 국무 총리가 주재한 제126회 국정현 안점검조정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련한 ‘해외 우리국 민 환자 이송,보호체계 개선방 안’을 심의 확정했다.
게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 안을 마련한 것이다. 정부 내 관리체계--> 외교부 총괄
할 방침이다. 외교부 영사콜센터와 소방청 중앙 119구급관리센터가 협력 해 전문의가 참여하는 24시간 응급의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신
먼저, 정부 내 해외환자 이송‧
설하는 등 우리 국민 의료통역
현재 해외에서 치료 또는 이 송이 필요한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외 교부가 해외환자 이송‧보호 전
환자 개인이 자력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정보 부족, 다른 언어로
반을 총괄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현지 주치의 소견서 발급 등 이송시 필요한 행정지
민간이송지원업체 관리, 소방 청이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을
원 절차를 매뉴얼화하고, 중국
인한 소통 곤란, 비용 부담 등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이송업체 장
담당한다. 또한 민간 항공사 응급이송
지 공관에 이송 치료 지원을 위 한 담당인력 보강을 검토한다.
비‧경험 부족으로 뇌손상 환자 가 필리핀에서 국내로 이송 중
현황 등 통계정보 수집을 위한
사망한 일이 있었으며, 2019년 에는 미국 그랜드캐니언 대학
법적 근거를 만련해 정부 데이 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해외환자 이송건수‧방식 등 주요 통계를 관리해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
등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행자보험 적용 -> 금감원 등
여행자 보험 상품도 금감원을 통해 실효성 있게 개선한다. 여 행자 보험의 ‘현지 14일 입원조 건’ 등 불합리한 상품약관을 수 정하고 치료 이송비 보장한도를 상향해 국민들이 실질적인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다. 또한 외교부 문체부 홈페 이지 등을 통해 여행자보험 가 입을 안내 홍보해 가입률 제고 할 계획이다. 국내외 응급의료시스템 연계 --> 소방청
동남아 등 사고발생이 많은 현
민간이송업체 관리--> 보건복지부 주관
소방청은 공항, 병원 간 신속 한 이송을 지원한다. 구체적으 로 중국‧동남아 국가와의 상호 협약을 통해 현지 공공 구급차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민간이송
를 우리국민 환자 이송(현지병 원->공항)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업체 관리를 위한 법적 근 거를 마련한다. 그동안 이송지 원업체는 법적 근거 없이 자유 업종으로 운영돼 업체 현황 파 악이 어렵고, 일부 업체의 과대 광고, 경험부족, 의료장비 준비 소홀 등의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정부는 이송지원업체가 인적, 물적 요건을 갖춰 운영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법 등에 근 거규정을 신설해 관리를 강화하 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세제혜택
하고, 인천공항 인근 소방서에 대형 특수구급차 배치를 추진 해 필요시 응급의학 전문의 투 입을 통해 중증환자의 병원 이 송이 지원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무조정실은 “오늘 확정된 ‘ 해외 우리국민 환자 이송 보호 체계 개선방안’이 신속히 이행 되도록 적극 독려하고, 부처별 세부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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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추락사고 관련해 치료비 10 억원, 이송비용 2억원 등이 이 슈화되기도 했다. 특히, 해외의 높은 치료비 및 상대적으로 낮 은 의료수준 때문에 국내 치료 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해외출국자 급증에 대비해 국내 로의 이송지원체계 구축이 시급 한 상황이다. 이에 국무조정실에 서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소방 청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해외 우리 국민 환자를 보다 안전하
오늘의 외환시세
캐나다 호텔 격리 거부 벌금 5,000달러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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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나가기로 했다. 현지 영사조력 제공 --> 외교부 주관, 소방청 지원
현지 의료정보 제공도 확대한 다. 홈페이지(외교부) 보완 및 책자(소방청) 발간 등을 통해 이송지원업체 목록, 현지 병원‧ 의료보장제도 등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출국 시에는 영사콜 센터 문자 발송을 활용해 안내
6월 4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20.39원 미 화 : 1116.78원 1 CA$ : 0.8244 U.S 1 US$ : 1.2130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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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가 캐나다 호 텔 격리 거부 벌금을 3,000달 러에서 5,000달러로 6월 4일부 터 올린다고 공지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방역법을 통해 항공편 입국자에게 2021년 2월부터 자비로 공항에서 검사 를 받고, 지정 호텔에서 3일간 검사 결과를 대기해야 하는 의 무를 부과하고 있다.
호텔 격리 비용 은, 호텔마 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1인당 2,000달러가 소요된다. 당국은 캐나다로 입국하는 항공기 탑 승 전 정부 지정 호텔 예약한 증명을 입국 심사에서 제시하 지 못하면 호텔격리 거부로 보 고 방역법 위반 벌금을 부과하 고 있다. PHAC(캐나다 공중 보건기
구)는 호텔 격리 도입 후 5월 7일까지, 호텔 격리 거부로 총 798명에게 벌금 처벌이 내려졌 다고 밝혔다. 정부가 위촉한 코로나19 검사 전문가 자문 패널이 호텔 격리 폐지를 지난 5월 말 권고했지 만, 정부는 폐지에 대해 주정부 보건부 장관과 논의하겠다고 밝 히고, 벌금을 올렸다. 전문 패
널은 캐나다 입국 시 여행객이 제출해야 하는 14일간 의무 자 가 격리 계획이 부실할 때만 호 텔 격리를 시행하도록 권고했지 만, 정부는 권고를 정책으로 수 용하지 않았다. 야당은 호텔 격리가 코로나바 이러스 변이의 유입을 막지 못 한 점 등을 들어 실효성 없는 제도로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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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55 Fri., June 4,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Cover your face
Cough into your sle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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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11:50
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
다
원주민 아동 유해 무더기 발견 경악
게 된다"면서 "이들은 이 모든
졌으며, 1890년∼1969년 운영된
것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캠루프스 기숙학교는 이 중에서
이번 발언은 과거 원주민 어 린이들을 수용했던 옛 기숙학교
도 가장 큰 곳으로 최대 500명 의 학생이 수용됐다.
의 부지에서 최근 유해가 대거
관련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캐
나왔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나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자회견에서 "원주민 사회의 충 격적인 경험 일부가 드러났다.
지난 28일 한 캐나다 원주민 부족은 남서부 브리티시컬럼비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학대와 방 치 등으로 사망한 어린이는 최
캐나다는 원주민 사회를 지원 하고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기
아에 있는 옛 캠루프스 인디언 기숙학교의 부지에서 지표투과
소 4천100명에 달한다. 트뤼도 총리는 2017년에도 원
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
레이더로 확인한 결과 세 살배
주민 기숙학교가 "캐나다의 부
라면서 "진실을 찾아내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기 등 어린이 215명의 유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끄러운 역사"라며 정부 차원에 서 공식적으로 사과했으며, 이번
이 보도했다. 그는 "자녀의 아버지로서 자
과거 캐나다에서는 인디언과 이뉴이트족, 유럽인과 캐나다
유해 발견에 대해선 "이번 고통 스러운 발견은 내 마음을 찢어
신의 아이와 떨어져야 하는 마
원주민 혼혈인 메티스인 등을
지게 한다"고 밝혔다.
음을 헤아릴 수 없다"며 "총리 로서는 원주민 사회의 아이들을
기숙학교에 집단 수용하고 원
캐나다는 애도를 표시하는 차
빼앗아 간 부끄러운 정책에 충 격받았다"고 밝혔다.
주민 언어 사용을 금지하는 등 백인 사회 동화를 위한 교육이 시행됐다. 이 과정에서 육체적,
원에서 정부 기관 건물에 조기 를 내걸었다. 어린이들의 유해가 발견된 해
이어 "아이들을 다시는 보지
정신적 학대 등 인권 침해 행위
당 기숙학교 부지에는 시민들의
못한 원주민 가정과 그들의 희 망, 꿈, 가능성 그리고 살았더라
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당시 15만 명 원주민 아동이 139개 기숙학교에 강제로 보내
일각에서는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트뤼도 총리“학대 역사 진실 규명해야”
캠룹스 원주민 기숙학교. 자료원=캐나다 연방 문서보관소
캐나다 기숙학교 부지에서 원
뤼도 총리가 "구체적인 조치"에
주민 아동의 유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저스틴 트
나서겠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31일 열린 기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면 이뤘을 것들에 대해 생각하
정부지원금이 소득불평등 부추겨 상위 소득가구가 평균 2천 불 더 받아 지원금 수령 비율
평균 지원금
모든 가구
100%
6,083
소득 상위 20%
22.10%
6,728
상위 21~39%
22.50%
6,852
상위 40~59%
21.70%
6,615
상위 60~79%
20.10%
6,127
하위 20%
13.50%
4,097
소득에 따른 가구별 코로나 지원금 (2020년 기준) 상위 소득계층이 연방정부가 제공한 코로나 지원금을 더 받 은 사실이 드러나 정부의 부실한
행정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연방 정부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책
정한 952억 달러의 각종 지원금 중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하위 20%의 저소득층에게는 14%만 이 돌아갔다고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소득자 가정은 평 균 6,728달러를 받았다. 반면 저 소득층 가정은 평균 4,097달러 를 받았다. 블룸버그는 "고소득층이 지난 해 받은 지원금은 세계에서도 가 장 관대한 수준"이라며 "국가의 부채로 조달한 지원금이 고소 득자들의 은행계좌에 쌓여있는 꼴"이라고 분석했다.이같은 현 상은 한인사회에서도 나타났다. 익명을 요구한 토론토의 한인
회계사는 "고소득자들은 코로 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가 직장을 유지했기 때문에 지 원대상이 못 되었다"며 "그러나 한인 운영의 일부 법인이나 자 영업자들은 자신들의 소득을 어 느정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은 사례가 있다"고 3일 밝혔다. 물론 법인이나 자영업자들의 ' 소득조정'은 합법적인 제약 안 에서만 이루어졌다. 트뤼도 행정부의 자문위원 중 하나인 오타와 칼튼대의 제니 퍼 롭슨 정치경영학 교수는 "이 같은 통계는 지원금 일부가 고 소득층의 저축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증명한다"면서 보도내용을 사실로 인정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소득 20% 가구는 평균 5 만8,429달러를 저축해, 전년보 다 약 1만8천 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이같은 연방정부의 부실 한 지원으로 2020~2022년 정부 부채 규모는 약 5조 달러로 늘 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정부의 지원목적이 형평성과 공평한 분배보다는 신속한 지 원이었기 때문에 이같은 부작 용이 발생할 수 있었고 결과적 으로 지원정책은 성공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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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5 Fri., June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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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하원의원, 화상 회의 중 나체, 소변으로 물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카메라가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5월
켜진 줄 모르고 소변을 봤다”라 며 “나는 내 행동과 내 행동을
소변 사건으로 아모스 의원에게 비판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목격한 사람에게 준 고통에 대
제1 야당 보수당(CPC) 카렌
해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 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베키오 야당 원내 부대표는 아 모스 의원의 행동이 “충격적이
아모스 의원은 지난 4월에도 화상 회의 중에 조깅 후 나체
고 무모하다”라면서 “하원의 품 위를 모독했다”라고 비판했다.
로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송출
캐럴 휴즈 하원의장은 상황을
화상 회의 중 나체로 등장하거
해 논란이 된 전력이 있다. 당 시에도 아모스 의원은 “우연히
검토하고, 대응을 원내에서 발 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휴즈
나 소변을 보는 모습이 잡혀 야 당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켜진 카메라 때문에 일어난 실 수였다”라면서 “하원의 동료들
의장은 “아모스 의원이 하원의 동료들 앞에 노출을 한 건 이
아모스 의원은 26일 화상 회 의로 진행된 하원 대정부 질의
에게 사과하고, 다시 문제를 일
번이 두 번째다”라면서 “고의
에서 커피 컵에 소변을 눴다. 아
으키지 않겠다”라고 발언했다. 4월 나체 사건의 경우 세바스티
든 아니든 이런 용납할 수 없는 유행의 행동은 없어야 한다”라
모스 의원은 책상에 앉아 전화 통화 중 커피컵을 들어 일을 처 리했다. 27일 아모스 의원은 “ 어젯밤, 하원 의사활동을 화상 으로 진행하던 중, 일반에 공개
앙 르마이어 퀘벡당(BQ) 하원 의원이 캡처한 사진이 세계적으 로 보도돼 문제가 됐다. 여기에 대해 자유당은 르마이어 의원이 악의적으로 사진을 유포했다고
고 말했다. 아모스 의원은 산업부 정무차 관에서 잠정적으로 물러나고, 하 원 위원회 활동을 중단하고 도 움을 받겠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캐나다 연방 집권 자 유당 (LPC) 소속 윌리엄 아모스 하 원의원(퀘벡 폰티악 선거구)이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에서 펼쳐지는 K-POP의 댄스 배우기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오는
코로나 확진자 4월 대비 70% 감소 백신 접종 가속, 인구 대비 접종률 63%
캐나다의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이 지난 4월 3차 유행 정점 때보다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의 테 레사 탬 최고보건관은 1일 회 견에서 지난 4월 중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점기 당시 9천 명 수준이던 신규 환자가 최근 평균 2천700 명 선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탬 보건관은 최근 코로나19 발 생 추이에 대해 '괄목할 만한 감 소'라고 규정하고 이는 전국적 으로 강력한 방역 수칙 시행과 함께 백신 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전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의 신규 환자가 1천명 미만으로 지난해 10월 이래 최저 수준으 로 줄어들었다. 또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은 퀘벡주에서는 4월 중순 1천600명을 상회했던 신규 환자가 계속 하락세를 보여 이 날 2백명대로 내려갔다. 탬 보건관은 화이자 백신 공 급에 차질이 없어 물량 확보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내달 말까지 매주 200만 회분의 화이 자 백신이 계속 공급될 예정이 라고 전했다. 또 모더나 백신의 경우 일부 공급 일정이 불규칙하지만 이달 말까지 수백만 회분의 추가 공급
Korean Newsweek -5-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문가 자문기관인 캐나 다접종자문위원회는 이날 백신 접종 지침을 통해 다른 백신 간 교차 접종을 권고하면서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 을 한 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으로 2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앞서 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증 발생 위험을 들 어 1차 접종에 사용하지 말 것 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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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K-Pop 안무가 제이 김 (Jay Kim)을 초청하여 최초로 K-Pop 댄스 워크숍과 Q&A 세 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제이 김이 루한, 제이 박, 더 보이즈, 마미 선, 플레이백 등과 같은 많 은 K-POP 스타들과 함께 작업 을 한 국제적인 안무가라고 소 개했다. 또 원밀리언 댄스 스튜 디오, 싱가포르 소재 밀레니엄 댄스, 로엔 엔터테인먼트, 그리 고 포리스트 엔터테인먼트의 강 사 겸 안무가인 점도 강조했다. 이미 39개국 69개 도시에서 K-POP 춤을 가르친 경험을 가 진 제이 김의 워크숍은 무료이 지만,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와 관 련한 자세한 내용 은 해당 링크(https://canada. k o r e a n- c u l t u r e .o r g /. . . / board/982/read/108474)를 통 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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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내가 한국바로알리기의 “집에서 일하고 싶다” 주인공' 에세이 공모 안내
코로나19가 바꾼 캐나다인 취향
해외에서 한국을 제대로 알리 기 위해 노력의 일환으로 재외 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21년 '내가 한국바로 알리기 의 주인공' 에세이 공모가 7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 진행된다. 교육부, 외교부가 후원하고 한 국학중앙연구원이 주최하는 이 공모전의 주제는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 그리고 한국이해 자료 활용 등이다. 외국에서 보는 한국 이미지와 관련해 외국 교육자료(외국 교 과서, 인터넷 사이트 등)에 나 타난 한국 이미지와 한국 이미 지 개선 방안 제안을 하게 된다. 한국이해자료 활용은 한국 이 해자료의 활용 후기 및 개발 제 안이다. 결과발표는 9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한 국 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 한 국 바로알 리기 사 업실 이 메일 (highspirit@aks.ac.kr)로 하 면 된다.
코로나19가 근무지에 대한 캐
무 중인 캐나다인 35%, 미국인
나다인 취향을 바꿨다. 여론조 사 기관 레저 설문 결과 코로나
39%는 만약 상사가 출근하라고 명령한다면, 다른 일자리를 찾아
19 팬데믹 동안 재택근무를 한
볼 생각이라고 응답했다.
캐나다인과 미국인 85%는 긍정 적인 경험으로 평가했다. 31일 공개된 설문 결과를 보면, 재택근무자 중 캐나다인 40%, 미국인 33%는 주중 며칠씩 재 택근무와 출근하는 혼합형 근무 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 재택근무 없이 출근을 선호 하는 비율은 캐나다인 20%, 미 국인 19%다. 반면에 출근 없이 재택 근무만 선호하는 비율은 캐나다인 19%, 미국인 28%다. 선호는 재택근무로 기울고 있 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재택 근무를 했거나, 현재도 재택근
백신 접종이 일터 분위기에 영향
한편 백신 접종 여부가 일터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캐나다인 50%와 미국인 47%는 출근했을 때, 만약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동료가 있다면 불편 할 거라고 응답했다. 관련 설문 은 2021년 5월 21일부터 23일 사 이 18세 이상 캐나다인 1,624명, 미국인 1,002명 대상으로 시행했 고, 캐나다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43%포인트, 미국인은 ±3.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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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백신 부작용 정부가 보상
몬트리올 한인학교 학부모 특강 개최
접종후 사망 또는 중증환자 지원
Korean Newsweek -7-
해당자는 웹사이트(https:// vaccineinjurysupport.ca/en/ submit-a-claim)를 방문, 신청 자격을 묻는 4개의 질문에 답
백신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
는 지난해 12월8일 연방보건
변하면 신청서를 다운받고 작성
을 겪는 국민이 보상을 신청 할 수 있는 백신상해 보조프로
부가 승인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심각하고 영구적인 부작용
발송한다. 주소: 116 Albert St. Suite 1000 Ottawa, Ontario
그램Vaccine Injury Support Program이 처음 도입됐다.
이나 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의 부양가족들에게 재정적 지원을
K1P 5G3 퀘벡주는 주정부가 별도로 보
연방보건부 테레사 탬 박사
제공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를 받는 상황이나 그 과정에 서 발현되는 행동 특성 및 말투
황에 쉽게 직면하게 된다. 이에 대해 조은이 소장은 ‘자기(self)’
(www.thepresentmind.co.kr).
에도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
를 이루고 있는 여러 특성들을
어, 공감 능력이 어느 유형보다 뛰어난 ‘따뜻한 어버이’는 스트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응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
레스 상황에서는 아이를 과잉 보호 하는 특성이 있다. 실패와
다고 이야기 한다. 이미 성격이 다 형성된 성인이기 때문에 다
좌절, 비난으로 따뜻한 위로가
섯 유형의 특성이 내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의식적 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27일(목) 몬트리올
위해 흔쾌히 강의를 수락해준
한인학교에서는 ‘성격 유형에 따 른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효과
조은이 소장에게 감사의 인사 를 전하고, 참석한 모든 학부모
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학부모
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
필요한 상황에서는 더없이 도움 을 줄 수 있는 유형이지만, 과도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특강 은 재외동포재단과 몬트리올 총
를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뒤이 어 조은이 소장은 교류 분석에
한 친절이 자녀와 자신을 동일 시 함으로써 자녀의 자립을 방
더프레젠트마음연구소에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가족 소통, 부
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 며, 강사로는 조은이 소장이 초
기반한 간단한 성격 유형 검사 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다섯
해하고 의존심을 유발시킬 수
모 역할 및 의사소통 증진 등
대되었다. 조은이 소장은 정신 보건임상심리사 및 청소년상담 사, 미술치료사 등 다양한 자 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에서 더프레젠트마음연구 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영섭 교장은 특강 첫머리에 몬트리올 한인학교 학부모들을
유형의 성격적 특성과 평소 말 투, 스트레스 상황 등을 점검하 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엄격한 어버이’와 ‘따뜻한 어 버이’, ‘자유로운 아이’와 ‘순응 하는 아이’, ‘어른’의 다섯 유형 은 각각 뚜렷하게 구분되는 개 성을 지녔으며, 따라서 스트레
있는 것이다. 각 유형에 따른 점수가 비슷 한 사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 다. 특히, ‘자유로운 아이’와 ‘순 응하는 아이’ 항목의 점수가 비 슷하게 높은 경우에는 엄마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자기 욕 구와 아이에게 무조건 맞춰주고 싶은 욕구가 상충되어 갈등 상
각 개인이 더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마음 강좌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 깊이 있 는 자기 이해를 위한 심리 상담 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 강의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 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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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인학교는 1978년 개교 이후로 지금까지 몬트리올 지역의 한인 2, 3세 및 새로운 이민 가정의 자녀 교육과 외국 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을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Zoom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 학년도 봄학기 온라인 수업은 4세부터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4개반과 누리과정, 과학탐 구 및 관찰일기 쓰기, 노래수화, 진로탐색 활동 등 학급별 프로 젝트를 통한 한국어 심화 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 학습자를 위한 과정을 하여 한국어의 세계화를 노력하고 있다.
(기사 제공: 몬트리올 한인학 교 교사 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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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초유의‘무지개 연정’에 막 내리는 네타냐후 시대
스리랑카에 화학물질 실은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정권 나눠 가질 두 사람 이스라엘의 새 총리에 오를 예정인 나프탈리 베네 트 야미나당 대표(왼쪽)가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의회에서 연정 파트너인 예시 아티드당의 야이르 라피드 대표와 대화하며 웃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최초로 좌우와 아랍계 정당을 아우르는 연립 정부 탄생이 임박했다. 극우 정 당 ‘야미나’의 나프탈리 베네트 대표(49)와 중도 성향인 제1야 당 ‘예시 아티드’의 야이르 라피 드 대표(57)가 정권교체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의회 표결을 거쳐 새 정부가 들어서면 베냐민 네 타냐후 현 총리는 집권 12년 만 에 자리에서 내려온다. 라피드 대표는 2일 성명에서 “정부를 구성했다는 사실을 알 리게 돼 영광”이라며 반네타냐 후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 투표했 거나 투표하지 않은 모든 이스 라엘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면 서 “반대자들을 존중하고 이스 라엘 사회의 모든 부분을 통합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합의 핵심은 새 정부 임기 4 년 중 첫 2년간은 베네트 대표 가, 나머지 임기는 라피드 대표 가 순번제로 총리직을 맡는다는 내용이다. 각 정당 대표는 이날 밤늦게까지 마라톤협상에 돌입 했고, 협상 마감인 자정을 불과 35분 앞두고 대통령과 국회의장 에게 합의안을 극적으로 제출했 다. 의회(크네세트)는 12일 안에 연정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 다.연정이 공식 출범하면 네타냐 후 총리의 장기집권 시대는 막
을 내린다. 뉴욕타임스는 “네타 냐후 총리는 어떤 식으로든 이
국
컨테이너선 반쯤 침몰 길이 186m의 MV X-프레스
정부는 ‘반네타냐후’ 외에는 공 통 지향이 없는 불안정한 정부
펄호는 지난달 초 인도 서부 하
다. 특히 전반기 총리직을 맡을 예정인 베네트 대표는 네타냐
지라를 떠나 스리랑카 수도 콜 롬보를 거쳐 싱가포르로 갈 예정
후 총리보다 더한 극우 성향으
이었다. 지난달 20일 콜롬보에서
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팔레스 타인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는
스리랑카 앞바다에서 화학물
라암과 부딪칠 수밖에 없다. 워
질을 가득 실은 대형 컨테이너 선이 화재 발생 2주일 만에 침
싱턴포스트는 “반네타냐후 블 록의 연정 타결로 조기 총선은
몰하기 시작했다. 대규모 기름과 각종 오염물질 유출로 해양 생
피했지만 정국 안정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며 “언제든
물들이 떼죽음을 당할 수 있다
북서쪽으로 18㎞ 떨어진 지점에 서 입항을 기다리다가 불이 났 다.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았 다. 사고 당시 1486개의 컨테이 너에 기름 278t, 가스 50t, 질산 25t 등 화학물질이 실려 있었다. 싱가포르 정부는 화재 발생 12
지 정치적 파행을 겪을 수 있
는 우려가 커졌다. 스리랑카는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낙원으로
다”고 했다. 그럼에도 외신들은 정권이 바뀌면 팔레스타인과의
꼽히던 곳이다. 현지매체 실론투데이는 3일
길을 잡았지만, 바다 오염은 걷 잡을 수 없이 커졌다. 배에서 흘
긴장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스리랑카 서쪽 해안에서 싱가
가했다. 하레츠는 당내 정적 견 제에 집중하고 아랍계 정당을
전망했다. 뉴욕타임스는 “베네 트가 총리직을 유지하려면 아랍
포르 국적의 대형 컨테이너선 ‘MV X-프레스 펄’호가 선미부
러나온 기름띠가 40㎞ 인근으로 퍼졌다. 해안에는 물고기, 새, 바 다거북의 사체가 밀려왔다. 선박
무시해온 네타냐후 총리의 실 각은 자업자득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정은 이스라엘 역사상 첫 ‘무지개 연정’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양한 정당이 이념 차이 를 극복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뭉 쳤다. 예시 아티드(17석)와 야미 나(7석 중 6명만 참여) 외에도 중도 성향 청백당(8석), 중도우 파 성향 이스라엘 베이테이누(7 석), 좌파 성향 노동당(7석), 우 파 성향 뉴호프(6석), 중도좌파 성향 메레츠(6석), 아랍계 보수 정당 ‘라암’(4석)등 총 8개 정당 이 참여했다. 특히 라암이 아랍 계 정당으로는 사상 처음 연정 에 참여했다. 라암은 내각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이스라엘 내 아랍 공동체를 위한 인프라 건 설과 범죄 퇴치 예산을 얻기로 했다. 라암은 이스라엘 내 20% 를 차지하는 아랍계 인구를 대 변할 것으로 보인다. 타임스오 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불안한 시선도 적지 않다. 새
계 정당 라암의 지지를 유지해 야 한다”면서 “새 정부는 팔레 스타인 문제 같은 논쟁적인 사 안보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복 원과 인프라 개선 같은 정책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내다봤 다. 중동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 이도 “좌파부터 아랍계까지 파 편화된 정당들의 광범위한 연합 에서 극우 성향의 베네트가 권 력을 휘두르기는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분석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려면 의회 승인이라는 고비가 남았다. 현 재 확보한 의석 과반 61표에서 한 표만 이탈해도 연정은 무산 될 수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 엘은 7석인 야미나 의원 중 1~2 명이 이탈할 수 있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막후에서 개 별 의원의 이탈을 압박하는 것 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반네타 냐후 연합은 연정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아랍계 정당인 ‘조인 트 리스트’(6석) 의원들에게 찬 성표를 요청해야 할 수도 있다.
터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보도 했다. 콜롬보페이지는 “배의 절 반 이상이 지금 바다에 가라앉 고 있다”고 전했다. 스리랑카 당국은 전날 사고 선 박을 인양하려 했지만 실패했 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인디 카 데 실바는 브리핑에서 “사고 선박을 서쪽으로 500~600m 정 도 견인하려다가 선미가 가라앉 기 시작해서 견인을 포기했다” 고 밝혔다. 해양환경보호국은 사고 선박에 서 기름이 유출되면서 수도 콜 롬보에서 북쪽으로 30㎞에 달 하는 깨끗한 해변이 오염될 것 으로 예상했다. 사고 선박 선주 인 ‘MV X-프레스 피더스’ 측 은 “선박 일부가 물에 잠겨 있 어서 오염 위험이 크다”고 밝혔 다. 스리랑카 해양보호단체 ‘펄 프로텍터스’의 무디사 카투와왈 라는 사고 선박 침몰은 “최악의 환경재난 시나리오”라며 “기름 이 유출되면 오염이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에 실렸던 플라스틱 조각들도 해 변으로 밀려왔다. 군인과 자원봉 사자들이 584t의 플라스틱을 일 일이 손으로 제거했다고 콜롬보 페이지가 전했다.스리랑카는 하 얀 모래사장과 야자수가 어우러 진 아름다운 자연풍경으로 ‘지 상 낙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곳 이다. 바다에 산호초들이 많이 살아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인기 가 좋다. 저녁에는 해변에 모래 사장에 알을 낳으러 오는 바다 거북의 행렬도 볼 수 있다. 코 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9년까 지 매년 관광객 200만명이 스리 랑카를 찾았다. 관광수입은 스 리랑카 전체 수입에서 세 번째 로 큰 몫을 차지했다. 사고 해역에 살던 어부들도 생 계수단을 잃었다. 네곰보의 어부 수다스 페르난도는 “35년간 고 기잡이를 해왔지만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라며 “화학물질을 운반하는 배가 우리의 삶을 파 괴했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고 CNN에 말했다.
스라엘에 지속적인 유산을 남겼 다”면서 “이스라엘 정치 지형을 오른쪽으로 굳건히 옮겼고, 아 랍국가 4개국과 획기적인 관계 정상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평
일 만인 지난 1일 가까스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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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1255 Fri., June 4, 2021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코로나 백신여권' 유럽 7개국부터 출시
미 검찰, 플로이드 살해혐의 전직 경찰에 30년 구형 에 밝혔다. 반면 쇼빈측 변호사는 형량에 서 이미 복역한 기간을 빼고 집 행유예를 선고해 줄 것을 재판 부에 요청했다. 이번 재판의 판 결은 쇼빈에 대한 살인 및 1급살 조지 플로이드 살해혐의로 기소된 전 미국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이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미 니애폴리스 헤네핀 카운티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 살해혐의로 재 판 중인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 관 데릭 쇼빈에 대해 2일(현지시 간) 검찰이 30년형을 구형했다. ABC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서 검찰은 쇼빈의 행동들이 “잔혹하다”면서 “30 년 형을 선고해야 피고의 행동 이 피살자와 그 가족, 지역사회 전체에 미친 깊은 상처에 대한 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쇼빈의 범행이 “전국민의 양심 에 충격을 줬다”며 “피고에 대 한 형량은 그의 가혹한 행위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물을 수 있 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공소장
인 혐의가 모두 인정된 후인 오 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ABC 뉴스는 미네소타주 판결 가이드 라인에 따라 쇼빈이 전과가 없 다는 점을 근거로 최대 15년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앞서 재판에서 피터 카힐 판사는 플로이드의 죽음에는 상 식을 뛰어넘는 공격 성향이 포 함되었다면서 쇼빈에게 법정 가 이드라인이 제시한 형량 이상을 판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 오슬러 세인트 토머스 법 과대학원 교수는 “변호사가 그 런 터무니없는 요청을 공개적으 로 재판부에 하는 것은 매우 이 례적인 경우“라면서 “집행유예 를 얻을 가능성은 0“이라고 밝 혔다. 하지만 “검찰도 요구한 대 로 30년형을 얻어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스 등 유럽 7개국에서 1 일(현지시간) 디지털 코로나19 백신여권이 출시됐다. 유럽연합 (EU)은 다음 달 1일부터 27개 회원국을 오갈 때 백신여권 시 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백 신접종률이 높아지고 감염률도 크게 떨어지면서 자유로운 여행 과 이동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백신여권이 탄생했지만, 개인정 보 노출과 역차별 가능성은 여 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유로뉴스 등은 이날 그리스, 독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폴 란드, 체코 등 7개국에서 백신 여권이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백신 여권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는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은 적이 있는지, 72
시간 내에 코로나19 테스트(유전
까지 논쟁중이다. 민감한 의료
자증폭검사 기준)에서 음성확인 을 받았는지 등의 정보가 담긴
정보를 노출해야 하는 것과 백 신을 맞고 싶어도 건강 등 여러
다.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 정보
이유로 맞을 수 없는 사람들, 신
는 저장하지 않기로 했다. 이날 백신 여권은 EU의 공
념을 이유로 백신접종을 거부하 는 사람들에 대한 역차별 가능
식 도입 시작보다 한 달 앞서
성에 대판 우려때문이다.
공개됐다. EU집행위원회는 지 난 달 31일 27개 회원국 시민들
미국의 경우 연방정부는 한발
이 백신여권을 들고 다른 회원 국으로 이동할 경우 도착시 코
물러나 있고 주에 따라 입장이 다르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
로나19 검사와 격리 의무를 면
통령 주도로 백신접종자들에게
제하겠다고 밝혔다. EU 집행위 는 “EU시민들의 보다 자유로운
제공하는 여러 혜택을 발표하고 있지만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은 지난 달 “연방정부 차원에서
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지 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관
백신여권 도입을 추진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앨라배
광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들 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디지털 코로나19 백신 여권 도입을 서 둘러 추진했고 불과 두달 만에 백신 여권을 내놨다. EU는 백신을 접종한 EU이외 지역 입국자들에게도 국경을 개 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백신 여 권 도입은 여러 나라에서 아직
마주, 애리조나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에선 백신 여권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한 반면 뉴욕주 는 백신여권을 도입했다. 뉴욕 타임스는 “백신 여권 도입은 미 국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됐다” 고 보도했다. 영국 역시 국가차 원의 백신여권 도입에는 신중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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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의지 모으려? 일본, 코벡스에 9000억원 제공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50일 코앞 올림픽... 도쿄의회“재연기”목소리
최한 ‘코백스 백신 서밋(정상회
오는 7월 열리는 도쿄올림픽
3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전날
면서 온갖 가능성을 염두에 둬
의)’에서 8억달러를 추가로 기부
개막식까지 정확히 50일이 남은 가운데 개최 도시인 일본 도쿄
도쿄도 의회에서 열린 각 당 대 표 질의에서 도민퍼스트회가 올
야 한다”며 무관중 개최나 올림 픽 재연기 구상을 선택지로 두고
도 의회에서도 취소·재연기 목소 리가 높아지고 있다.
림픽 재연기를 언급하고 일본공 산당, 입헌민주당 등이 취소나
검토할 것으로 요구했다. 여기에 일본공산당은 올림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연기를 주장하는 등 도의회
이 “변이 바이러스의 제전이 될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확산 하면서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
의 과반을 차지하는 3당이 올 림픽 개최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 모른다”며 올림픽 취소를 결 단하라고 촉구했고, 입헌민주당
가 주도해 결성한 정당인 ‘도민 퍼스트(First)회’까지 재연기를
주장을 폈다. 아라키 지하루 도민퍼스트회
을 대표해 질의에 나선 나카무 라 히로시 의원도 “감염 상황에
거론한 상황이다.
대표는 “감염 상황을 눈여겨보
대한 우려를 불식할 수 없다면
<트위터서 쫓겨난 뒤 블로그 시작 한 트럼프, 왜 한 달만에 접었을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트 위터 등 주요 에스엔에스(SNS)에서 쫓겨난 뒤 출범시켰던 블로그를 한 달도 안 돼 접었다. 트럼프 전 대통 령이 지난달 4일 개설한 ‘도널드 트 럼프의 책상에서’라는 이름의 블로 그가 폐쇄됐다고 CNBC가 3일 보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제이슨 밀러는 이 블로그가 “우리 가 작업하고 있는 광범위한 노력에 보조적 수단이었을 뿐”이라고 말했 다. 이 블로그는 현재 트럼프 지지 자들의 연락처 갱신을 위한 입력창 으로 연결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 통령은 지난 1월6일 지지자들의 의 사당 난입 사건 뒤 트위터와 페이 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계정 사용 을 중지당했다. 그의 팔로워는 트위 터 8800만명, 페이스북 3500만명에 이르렀고, 그의 글은 수십만개의 반 응을 불러모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은 “자유의 봉화”가 되겠다며 지 지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블로그를 지난달 초 개설했다. 하지만 <워싱 턴 포스트>는 이 블로그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반응 건수가 하루 평 균 2000건 수준에 그쳤다고 짚었다.
한다고 발표했다. 스가 총리는 또 일본에서 생산할 백신 3000 만 회분을 다른 나라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 생산 을 맡을 기업이나 수신국은 따 로 명시하지 않았다. 개발도상국 등에 코로나19 백 신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한 이번 정상회의에는 스가 총리 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일본이 백신 공동 구매·배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 합(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 스(COVAX)에 8억달러(약 9000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 약 40개국의 정상·각료급 인사가 참
억원)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의 총 지원금은 10억달러로
여했다. 스가 총리의 이날 공약
늘어 미국(25억 달러)에 이어
은 7월 도쿄올림픽을 약 50일 앞둔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속
두 번째로 많은 자금을 제공하 는 나라가 된다. 외신들은 올림 픽에 대한 국제사회 의지를 모 으기 위한 행보라고 풀이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요시 히데 일본 총리(사진)는 일본 정 부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이 2일 저녁 온라인으로 공동 개
도를 붙이고 대회 개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모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백신 접종의 75% 이상을 10개국이 차지하고 있다”며 “불공평할 뿐만 아니라 자멸적”이라고 지적했다.
연기 혹은 취소해야 한다”며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기 결단을 하도록 촉구하라”는 의 견을 표명했다. 고이케 지사는 “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안전·안심’ 환경을 갖 추는 것이 최우선이다. 실효성 있는 코로나19 대책이 중요하다” 며 “착실하게 준비를 계속한다” 는 입장을 반복했다. 도민퍼스트 회, 일본공산당, 입헌민주당 의 원을 모두 합하면 71명으로 도 의회 정원(127명)의 과반이라서 이들이 단합하면 올림픽에 제동 을 걸 수 있는 결의안도 가결할 수 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이재명, 친형 강제입원 주장은 허위" 법원 재확인, 차명진 재심도 패소 이재명 경기지사가 형을 정신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말했다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해 패소한 차명진(60) 전 국회의원이 재심 을 청구했으나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 김성원 부장판사)는 4일 차 전 의원이 패소한 손해배상 소송 을 다시 판단해달라며 낸 재심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소송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본안을 판단하지 않는 결정이다. 재판부는 "재심 사유로 판결
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안에 관한 판단을 누락했다고 주장 했으나, 그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외 모든 재 심 사유에도 해당하지 않아 재 심 소를 각하한다"고 밝혔다. 민사소송법상 재심 소송은 판 결 확정 후 재심 사유를 알게 된 날부터 30일 이내, 판결 확정 후 5년 이내에 제기돼야 하는 데 이 기간이 지났다는 것이다. 앞서 차 전 의원은 2014년 10 월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에 출연해 이 지사에 관해 허 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손 해배상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 당시 방송에서 차 의원은 "이 지사가 형을 정신병원에 입원시 켰다", "이 시장(이 지사)이 종 북 논란이 있는 사람들에게 성 남시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줬 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 지사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1심에서 법원은 차 의원 의 발언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인정해 차 의원에게 700만 원
배상을 판결했다. 판결 이후 양측이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그런데 2018년 검찰이 이 지 사를 재판에 넘기면서 상황이 변했다. 검찰은 이 지사를 직 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공 직선거법 혐의를 적용했다. 검 찰은 이 지사가 친형 이모 씨 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도록 당시 분당구보건소장에게 압 력을 행사했고, 같은 해 열린 경기도지사 선거 토론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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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경찰, '내곡동서 오세훈 봤다'
한
국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는 생태탕집 사장 등
생태탕집 모자 참고인 조사
의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윤호중 "'클릭 경쟁' 덫에 빠진 언론, 공정성 확립 시급"
언론사에 제공해 논란이 일었다. 오 시장은 내곡동 땅 특혜 의 혹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 다. 지난 3월 서울시장 후보 시 절에는 "측량하게 된 이유가 처 가 땅에 불법 경작을 한 분들 을 내보내야 할 필요성 때문이 었다"라며 투기 의혹을 일축했 다. 또 "측량 당시 현장에 없었 다"라고 밝혔다. 앞서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 단체는 오 시장과 관련자들을
근처까지 찾아갔다.
한 서울 내곡동 땅 특혜 의혹 과 관련해 경찰이 측량 현장 방
이들은 내곡동에서 식당을 운 영하던 2005년 6월 오 시장이
문을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생태
처가 소유 내곡동 땅 측량을 마
탕집 모자를 참고인 조사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
치고 생태탕을 먹으러 들렀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한 라디오
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방송에 출연해 오 시장이 식당 에 들렀을 당시 인상착의 등을
동안 경기 의왕경찰서에서 생 태탕집 모자를 참고인으로 불 러 조사했다. 피조사인이 고령 인 점 등을 고려해 경찰이 직접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상황 조사와 함께 오 시장 측 명예훼손 혐의 에 대한 처벌 의사 등을 물은
고발했다. 이들은 △내곡동 땅· 극우 성향 집회 참여·파이시티 비리 관련 거짓말 △내곡동 목 격자 관련 보도 매체에 대한 무 고 △내곡동 인근 생태탕집 개 인정보 무단 유출 등 의혹을 제 기했다. 경찰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하고, 지난 1일에는 내곡동 처가 땅을 일궜던 경작인 대표 를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언론 영향력 평가제·공정보도 실현 등 의견 나눌 것"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
윤 원내대표는 4일 최고위원
표가 당이 추진하는 언론개혁과 관련해 "언론과 포털의 공정성 확립은 국민을 위해서라도 언론 자신을 위해서라도 더는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회의에서 "인터넷 뉴스 이용률 이 80%를 넘어섰고 종이신문 은 10%대로 떨어졌다"라며 "언 론도 정론 경쟁보다는 클릭 경 쟁의 덫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가 됐고 포털의 뉴스 편집 알고리즘에 대한 공정한 관리 도 매우 중요해졌다"라고 했다. 이어 "이 와중에 벌어진 ABC 협회의 유료 구독 부수 부풀리 기는 시대착오적 느낌마저 갖 게 한다"라며 "갈수록 척박해 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 스스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 고 지체되며 그 피해는 고스란 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마침 지난 2 일 미디어바우처법과 신문법에 대한 입법청문회 개최 요구서가 제출됐다"라며 "당은 미디어특 위를 중심으로 시시각각 달라지 는 언론 환경에 맞는 개혁 입법 과제를 도출해 적극 지원하고 국민 참여를 통한 언론 영향력 평가제도 마련 등에 대해 충분 히 의견을 나누겠다"라고 했다.
민주당“대구시의 가짜 백신 해프닝은 ‘백신 피싱’당한 것,국격 떨어뜨렸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 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잔여 백신 접종 예약 참 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4일 대구시가 추진하던 코로나19 백신 구매가 허위 불법 거래로 파악된 것과 관련해 “대구시의 가짜 백신 해 프닝은 ‘백신 피싱’을 당한 것” 이라며 “국격 떨어뜨린 것을 사 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전혜숙 최고위원은 이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영진 대 구시장이 화이자 백신 3000만명 분 도입하려던 사건이 보이스 피 싱이 아니라 백신 피싱을 당한 것임이 드러났다”며 “백신이 해
외 직구 상품도 아니고 보따리 상 밀수품도 아닌데 어떻게 지 방자치단체장이 백신 해결사인 것처럼 과잉 홍보하다가 백신 피싱을 당했느냐”고 지적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권 시장 은 최근 화이자 백신 3000만회 분을 3주 안에 공급할 수 있다 는 지역 의료계와 외국 무역회 사의 제안을 정부에 전달했으 나, 한국화이자는 해당 내용이 불법 거래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 3일 청와대 국 민청원 게시판에는 ‘권영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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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공식 사과를 요청합니다’ 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오 며 비판이 쏟아졌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대구시는 백신을 구 입하려 했던 경로와 백신 진위 를 검증했는지 등에 대해 소상 히 밝히고 사과 표명을 해야 한 다”며 “대구시는 최근 신규 확 진자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백 신 2차 접종률은 전국에서 대구 시가 가장 낮다. 지금은 백신을 정치의 도구로 이용하기보다는 방역에 매진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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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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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주화 운동을 진압하고 있는 미
박 재 길
이 코로나는 신이 우리에게 지
안마 군사정권과 협력해서 사
또 하나의 문제는 우리도 알
구를 구하도록 잠깐의 시간을
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로 전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비난
고 있듯 가진 자들이 더 많이 탄소를 내뿜는다는 것. 영국의
멈춰준 선물일지도 모르겠다. 전기차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을 받아 더 이상거래를 하지 않
한 대학의 조사결과 5% 부유
는 이미 올해를 기점으로 시작
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그래서
층이 탄소배출 증가량의37%를
되고 있다. 코로나때 모든 자
ESG - 환경(Environmental),
차지했다는 것인데 상위 10%의 부유층이 지난 25년간 배출한
동차업체들의 매출이 급전직하 했지만 오직 전기차 Tesla 만
탄소가 전체 증가량의 절반을 차지 했다고 하니 이들에게 지
이 증가했고 올해 년간 판매량 100만대를 눈 앞에 두고있다. .
구 환경세를 특별히 부과하는
새롭게 리 프레쉬 된 Tesla S
것이 형평성에 맞을 것. 비행기 를 자주 타고 큰 집에서 생활
도 곧 나오는데Plaid 모델의 제 로백은 1.9초라니 이 정도의 스
하며SUV와 대 배기량 자동차 를 운전하는 이들의 행동은 당
펙이면 Bugatti Veyron 보다 빠르지만 가격은 거의 1/20수
근 발로 행동하는 사람들 입장
준. 심지어 지금껏 그 어떤 상
사 회( S o c i a l ), 지 배 구 조 (Governance)의 환경, 책임, 투명경영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 지로 삼는지가 화두로 삼지 않
탄소배출
할지도 모를 일.
는 기업은 배척되고 있는 것이
한 국에서 P4G 기후정상회
당 중의 하나인 한국이 이런 회
현재 전 세계의 흐름이다. 물론 버젓이 이 ESG를 언급하면서
의가 열리고 있다. P4G의 의 미가 'Partnering for Green
의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앞으 로 희망을 갖게 한다. 한국이
온갖 불법을 저지르는 기업들이 어디 한둘인가? 땅을 치고 통곡
Grow th and the Global Goals 2030' 이라는데 Green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부 상했지만 한국은 사우디와 호
을 할 판이다.
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지구
용차나 스포츠카가 달성하지 못
Growth and Global Goals
주, 뉴질랜드와 함께 이 4대 기
한국내 사정은 더 심각하다. 현재 13개 부지에 총 61기(3만
의 4 G인지 아니면 그냥 'For Green'의 의미인지는 분명하
후악당에 등극했다. 한국이 이 악당중 한 국가로 분류된 이유
540.7MW)의 석탄화력발전기가 운전 중에 있는데 전체 발전량
파괴 행위를 하는 셈. 물론 환 경세를 추가로 걷는다면 이중 과세라고 반발은 하겠지만 어쩌
한 제로백 1.1초를 가진 Tesla Roadster Space x package도 곧 나온다 한다. 혹 돈이 좀 있
겠는가? 'Great Power, Great
으시거나 제로백 1.1초 대를 원
지 않지만 아무튼 2030년까지 Green 의 지구를 이루려는 목
는 기후행동 분석 결과로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파른 증
중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에
responsibility' 인 것을.
하시는 분은 미화5만불만 있으
적으로 설립된 기구이고 각 국
가 속도, 석탄화력발전소 수출
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 음은 다행이긴 하다. 이미 2030 년까지 탄소배출을 극적으로 줄 이려는 각 국의 노력은 결실을 거두고 있고 이번 미국 바이든 정부의 탄소저감 정책을 보면 그나마 미국 민주당 정부가 들 어선 것이 이 지구에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탄소배출을 늘리려던 트럼프 정권의 종말은 그야말로 행운인 셈. 심지어 브라질의 트럼프라 불리며 코로나를 무시하고 심 지어 백신을 맞지 않을 개인적 권리를 주장하고 아마존 원시림 태워 대규모 개발을 획책하여 환경정책을 적대시하던 '보우 소나르 도 탄핵에 직면해 있다 니 올 해는 이 지구에 복날이 찾아올지 모르겠다. 평소 같으면 서울에 많은 세 계각국의 정상들이 몰려서 북 새통을 이룰 것이지만 화상회 의로 열려 언론에서는 거의 외 면 수준이지만 세계 4대기후악
에 대한 재정 지원, 2020년 온 실가스 감축목표 폐기 등이 원 인이다. 심지어 지난해 말 발표 된 기후변화대응지수에서도 58 개국중 54위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23단계나 추락해 지금의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문재인정권에 들어서도 전 정 권이 못질해 놓은 화력발전소의 건립은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 정권차원에서 추진하던 원자력 발전소건설의 중단 또한 정치검 찰과 새누리당의 이전투구식 반 대로 어정쩡한 상태에 놓여있다. 공기업인 한전이 다른 국가들의 화력발전소 건립에 투자를 하 고 있으며 삼성물산 또한 배트 남 화력발전소 건설에 발을 담 그고 있으며 포스코 또한 베 트남에 화력발전소를 건설, 운 영하고 있다. 이 외에는 내노라 하는 업체들이 외국의 화력발 전소 건설에 여러 방식을 참여 하고 있는게 문제다. 포스코는 지금도 총.칼로 민
51.0%로 2000년 35.3%에서 기 하 급수적으로 증가 했다는 것 이 가장 큰 문제다. 그 이유는 바로 '이명박근혜정권'을 통해 가장 손쉬운 발전소 건설- 이 름하여 삽질 - 로 전기생산량 을 늘렸기 때문이며 굴지의 대 기업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 준 꿩먹고 알먹는 행정의 결과물이 다. 이로 인해 전 세계의 친환경 정책과는 반대로 한국의 화력발 전소의 수가 증가 하였고 그 피 해는 고수란이 우리 후대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매년 지구온난 화로 인해 속출되는 피해는 그 금액을 산정하기도 힘들지만 지 금 부터라도 잘못된 정책을 바 로잡고 세계 경제대국의 한국 답게 탄소제로 운동에 더 적극 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2050년 은 사실 너무 늦을 수도 있다. 그때까지 인류가 멸종하지 않으 리 란 보장이 있는가? '승리호' 란 영화처럼 어쩌면 지옥 같은 지구를 탈출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주 도시에 살며 일론 머스크 가 만든 화성의 한 도시에 거주
탄소배출을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아마도 자동차 일 것이다. 자동차를 없애진 못 하지만 전기차의 급속한 전환 은 죽어가는 지구에 새로운 산 소호흡기를 달아주는 것이 될 것이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멈 췄을 때를 기억하는가? 뿌옇 던 도시가 맑아졌고 심지어 야 생동물들이 도시로 내려오는 기 막힌 상황을 연출했다.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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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55 Fri., June 4, 2021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빌게이츠, 워런 버핏과 차세대 소형 원자로 건설“게임 체인저 될 것”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물의 부피를 3분의 2가량 줄일
코로나로 인한 무서운 상황
모든 것이 즉시 원상태로 되는
이 끝을 보이는 듯 한 조짐이 보인다.
것이 아니라, 한참을 제자리잡 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많은
나날이 감염자수와 사망자 수 가 줄어들어 8월이면 마스크를
전문가들이 예축하고 있다. 따 라서 실물 경제의 안정세에 따
쓰는 규칙이 중단될 수도 있다
라 투자 시장을 비롯한 꽤 많은
고 한다. 하지만 인도와 영국 그 리고 월남등 나라는 변형된 코
경제 부분에 움직임이 있을 것 이라 한다. 이렇게된다면 그동
로나 바이러스가 새롭게 감염자 가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다만
안 과열투기된 가상화폐, 전기 자동차, 일부 테크놀로지 산업
백신을 맞으면 치명적인 위험에
선풍 주등은 실물 경기 회복세
는 처하지 않는다는 상황이 감 사하다. 백신을 가능한 빨리 맞
에도 불구하고 거품이 터지는 조정 국면 가능성이 높고 이럴
고 또 3차 부스터 백신도 처치 하며 이 상황을 넘기려 하고 있
때 흔들림없는 분야가 전통 산 업인 사회 간접 자본, 천연자원,
다. 잘 진행되기를 함께 다 바 라고 있다. 물론 긍정적으로 상황이 접어 들고 있지만, Back to normal 로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다. 투자 시장이 시중의 돈 을 많이 모으면서 계속 신기록 을 깨며 상승하고 있지만, 실물 경제도 투자 시장과 같이 긍정 적 진행에는 불확실성이 꽤 있 다. 아마 누구라도 그러리라 짐 작을 하고 있으리라. 투자 시장의 상승과 이자율의 역사적 최저 수준 그리고 얼어붙 을 경기를 살리기위해 유동성을 최대한 푸는 정책이, 코로나 사 태가 진정되면서 코로나-19 사 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텐데, 그 속도는 매우 크고 빠르고 무 자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서 여기저기 많이 외곡된 경제의 부분들은 거품이 터지고, 죽은 곳은 다시 돈이 흘러가면 살아 나는 현상이 한참 일어날 것이 라 한다. 코로나-19 가 끝나면
건설 자본등이 될 것 같다고 한 다.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가 외 면했던 분야의 혜택이 캐치업하 며 대두될 것이다. 현재 이런 분야를 종합적으 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 연금보 험 포트폴리오인 것으로 보인다. 한 예로 데자르댕 연금보험 투 자 포트폴리오는 머니마켓, 연 방국공채권, 회사채권, 하이일 드 채권, 우선배당주식, 신흥투 자시장, 일반주, 천연자원, 개인 투자, 사회간접자본 투자, 그리 고 부동산 투자등에 우리가 개 인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개런 티, 규모, 조건 그리고 기간등으 로 투자해 나온 수익을 이익배 당으로 연금보험에 분배해, 세 금 혜택을 최대한 이용한 특혜 를 이용해 면세복리 재투자되 면서 장기적으로 연금, 몫돈캐 시밸류, 사망지급금등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지난 25년간처럼 변 함없이 연6%-9%(6%이하로 내 려간 해가 한번도 없는 매우 안 정적 투자 노우 하우)로 증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지로 선정된 와이오밍주는 미국 최대의 석탄 생산지로 미 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주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지난 10년간은 탈석탄 추세 속 에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면서 급격한 침체를 겪었다. 게이츠는 “와이오밍은 한 세 기 넘게 에너지 분야의 선두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2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가 주최한 화 상회의에서 차세대 소형 원자로를 와이오밍주에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 히고 있다
로는 기존 원전보다 폐기물 발
말했다. 동시에 와이오밍은 미국
게이츠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 웨이 회장이 첫번째 차세대 소 형 원자로가 들어설 부지로 미 국 와이오밍주를 낙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게이츠는 2일(현지시간) 마크 고든 와이오 밍주 주지사가 주최한 화상회의 에서 “우리는 나트륨이 에너지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차세대 소형 원자로는 조만간 폐쇄될 와이오밍주의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게이츠 소유의 에너지회사 테라 파워와 버핏 소유의 전력회사 퍼 시피코프는 올해 말 정확한 부지 위치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들이 건설할 4세대 원전은 소듐냉각고속로다. 기존 원전이 핵분열 뒤 발생한 열을 물로 냉 각했다면, 차세대 원전은 액체 소듐으로 냉각한다. 이론 상으
생은 줄고, 연료에서 재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늘어난다. 와이오밍주에 들어설 원자로 는 345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2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수소는 수소연료전지나 수소 트럭 등에 사용될 수 있 다. 크리스 리브스크 테라파워 회장은 “정부와 민간 산업 간에 비용을 균등하게 분담하는 수조 달러에 달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기존 원전보다 폐기
내 우라늄 매장량이 가장 많은 주이기도 하다. 문을 닫는 석탄 발전소 부지에 차세대 원전이 들 어선다면, 일자리 전환으로 와 이오밍주가 받을 경제적 타격도 줄일 수 있다. 제니퍼 그랜홀름 미국 에너지 장관은 영상을 통해 “핵 에너 지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며 “ 차세대 원자로는 단순한 설계를 가지고 있는만큼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건설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이 부회장 측은 지 난 3월 외부 전문 가들이 수사와 기 소 타당성을 판단 해 달라며 검찰 수 사심의위원회를 신 청하면서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 법적 처치 외에 프 로포폴 불법 투약 은 없었다”고 주 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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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약식기소했 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원지애)는 이 부회장을 마약류관리 법 위반 혐의로 4일 벌금 5천만원에 약식기소 처분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 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공익신고를 받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것이다. 어느 것부터의 우선순위 어드바이서와 상의하기 바란다. 통상 연금보험 20년 개런티 완납형으로 만든 후, 재산증식 과 은퇴자금 투자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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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편집성 인격 장애
몬트리올 한인학교 프로젝트 수업을 마치며
(paranoid personality disorder )
1. 이 질병은?
담전문가(2021.05.29.)의 강의를 함께 들었다.
며 대응하거나 반격한다.
타인에게 부당한 의심을 과도 하게 갖는 경우로 이 유형에 속
* 정당한 이유 없이 배우자나 성적 파트너의 정절에 대해 반
하는 사람은 남들에게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특징을 지니
복적으로 의심한다. 4. 진단은?
고 있으며, 늘 긴장하며 타인에
스럽게 수업 주체가 교사에서 학생으로 넘어간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발표는 그 어느 때보 다 생기가 넘쳤다. 지루하게 강
대개 정신과전문의가 환자의
게 질투심도 심하다. 2. 원인은?
과거력에 기초하여 진단을 내리 게 되며 인격장애를 확진할 수
대부분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성장과정에서 인격의
있는 검사법은 없다. 5. 치료는?
성숙과정 문제로 인식되어 왔으
대부분의 환자가 문제점을 깨
나 우울이나 불안, 충동적 행동 등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이 부
닫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가 어 려우며, 치료를 받도록 가족과
분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3. 증상은?
친구의 강력한 권유가 필요하며 방법은 행동 치료나 정신 치료
다른 사람들의 동기를 악의적
가 있고 편집성 인격장애 환자
으로 해석하는 것과 같은 광범 위한 불신과 의심이 초기 성인기 에 시작되어 다음과 같은 특징 중 일부를 지속적으로 보인다. * 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들이 자신을 착취, 상해 또는 속인다 고 의심한다. * 친구나 동료의 성실성이나 신용에 대한 부당한 의심에 집 착한다. * 정보가 자신에게 악의적으 로 사용될 것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두려움으로 터놓고 얘기 하기를 꺼린다. * 온정적인 말이나 사건을 자 신을 폄훼하려거나 위협적 의 미가 감추어져 있는 것으로 해 석한다. * 지속적으로 원한을 품는 다. (모욕, 상해, 경멸을 용서하 지 않음) * 제3자에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 행동이나 상황도 자신의 성격이나 평판에 대한 공격으 로 여기고 즉각적으로 화를 내
들은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가 지고 있지 못하므로 집단치료에 는 적합하지 않다.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환자의 주변인들은 환자가 비 난하는 것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편집성 인격장애 환자는 스스로 상처받고 피해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이 해하고 공감하면서 환자가 자신 의 이야기를 하도록 해야한다.
새
프로젝트 형태의 수업은 자연
메뉴
조했던 국어 문법 수업과 책 읽 고 줄거리나 느낀 점을 발표하 던 때와는 확연한 온도 차가 느 껴졌다. 시키지도 않은 파워포인 트 자료를 만드는가 하면, 때를 놓친 숙제를 뒤늦게 마무리하 교육의 핵심 주체가 학생이 되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야말로
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 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실제 교
세상에 가장 단단한 뿌리를 내 리는 길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실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은 지식 전달에만 급급할 뿐, 아이 들 스스로가 주체적일 수 있는 기회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었다. 디지 털 기술의 발달과 문명의 이기 로만 여겨온 온라인 수업이 코 로나 19로 교육의 핵심 자리를 차지하고, 지식 전달자로 군림 하던 교사는 온라인 수업을 위 해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 하는 학생이 된 것이다. 같은 학생 처지가 되고 나니 새삼 지금 우리 반 아이들 나이 였을 때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 다. 꿈은 있지만 나 자신보다 주 변의 시선이 더 중요했던 나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 중하기보다 부모의 가치관을 무 조건적으로 흡수했던 나이, 어 른들의 칭찬 속에서는 안정감을 느끼고, 그 테두리를 벗어나면 조바심이 났던 나이. 만약 지금 우리 반 아이들도 그 혼돈의 시 기를 지나고 있다면 무엇보다
싶었다. 그리고 이것이 ‘꿈찾아 DREAM 프로젝트’ 수업을 시 작하게 된 이유이다. 수업은 자아 및 진로/직업 탐 색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구성하였다. MBTI 성격유 형검사와 직업가치관검사, 직업 적성검사 등 한국직업능력연구 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검사 를 실시하고 결과를 같이 해석 하거나,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 의 전문가 인터뷰 영상을 찾아 보고 소감문을 쓰는 활동을 진 행하였다. 또한, 다양한 직업군 의 전문가를 섭외하여 해당 직 업에 대해 알아보기도 하고, 자 신의 꿈에 대해 TED TALK 을 모방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외부 전문가 직업 특강은 학교 전체 프로그램으 로 확장하여 김나영 3D 애니 메이터(2021.04.10.), 오예나 카 타르 항공 승무원(2021.05.01.), 박중규 경북대 심리학과 교수 (2021.05.22.)와 조은이 심리상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고, 자기도 모르게 준비한 원고 를 다 외워버렸다며 진짜 TED TALK 강연자가 된 것 같은 아 이도 있었다. 특히, 직업가치관에 대해 이야 기를 나눌 때는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확실한 꿈을 찾은 아 이나, 그렇지 않은 아이나 이미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우선순 위에 두어야 하는지가 제법 확고 했던 까닭이다. 성인인 나도 갈 대처럼 흔들리며 사는데, 교사 로서, 그리고 한 어른으로서 조 금 부끄러워진 순간이었다. 다 만 이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 는 것이 있다면 각자가 지닌 본 연의 모습 그대로를 활짝 꽃피 울 수 있도록, 그리고 희망하는 삶을 마음껏 펼쳐 나가도록 무 한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는 일 일 것이다. 끝으로, 이같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재외동 포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유지연)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처럼 희망 직업을 소개하기도 하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여 발표를 자원하는 아이도 있 었다. 마치 이미 전문가가 된 것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No.1255 Fri., June 4, 202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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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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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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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BTS, 신곡‘버터’로 빌보드 4번째‘핫100’1위
종
합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평화의 소녀상’ 도쿄 한복판서 전시한다 이달 25일~내달 4일까지 신주쿠 세션하우스가든
되는 일왕 관련 작품 등도 선보
일본 시민사회“자유롭고 차별없는 사회 위해”
인다. 한-일 관계의 특수성 때 문인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내달 나고야에서도 전시
관련 전시는 일본 내에서 줄곧 우익들의 표적이 돼 왔다. 지난 2019년 나고야에서 진행된 국제 예술행사 ‘아이치 트리엔날레 기 획전’에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 됐는데 우익세력의 집요한 협 박으로 전시 사흘 만에 중단되 기도 했다. 지난 2012년에도 안 세홍 작가가 일본군 ‘위안부’ 피 해자 사진전을 열 예정이었으나
방탄소년단(BTS)이 영어 신곡
년 사이 7개월 2주 기록을 세
‘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일 싱 글 차트의 정상에 다시 올랐다.
운 이후 최단시간이라고 <빌보 드>가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는 1일(현지시각) 방
1970년 잭슨 파이브 이후 51년
전시 때마다 우익들의 공격을
는 이유만으로 전시 작품이 철
탄소년단의 ‘버터’가 싱글 차트 인 ‘핫 100’에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버터’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8주 연속 정상을 지 킨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 고의 ‘굿 포 유'를 제치고 1위 에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고 빌 보드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 번째 영어 곡 ‘버터'(But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고 빌 보드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다 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 프 고스 온'(Life Goes On) 및 피처링 참여 곡 ‘새비지 러 브'(Savage Love) 등 네 번째로 핫 100 1위에 올랐다. 9개월 동 안 4곡을 1위로 올린 것인데, 저 스틴 팀버레이크가 2006∼2007
만에 가장 빨리 4번째 1위 곡 을 만들어냈다. 지난 21일 오후 1시(한국시 각)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버 터’의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 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오르 고,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 포티파이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에도 올랐 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보 도했다. 2일 오전 9시 30분 현 재 ‘버터’의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억7천만회에 이른다.
받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거당하는 등 공공장소에서 표현 의 기회를 빼앗기는 사태가 잇
도쿄에서 전시된다. 일본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표현의 부자유전’ 도쿄 실행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내 달 4일까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세션하우스가든에서 평화의 소 녀상이 포함된 ‘표현의 부자유 전’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 다. 위원회는 “최근 일본에선 우 익들의 항의가 올 우려가 있다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 “이런 행위는 헌법이 금지하 고 있는 검열에 해당한다”며 “ 권리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 검 열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 다시 전시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작가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 시회에는 소녀상 이외에도 일본 군 ‘위안부’ 피해자의 모습을 담 은 사진, 일본 사회에서 금기시
카메라 제조사인 니콘이 전시장 지난 2019년 ‘아이치 트리엔날레’ 전시 당시 ‘평화의 소녀상’의 모습.
대여를 일방적으로 취소해 법적 대응에 나선 끝에 전시가 이뤄 지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일본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은 “ 자유롭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 들고 싶다”며 우익들의 공격에 도 꾸준히 전시를 이어가고 있 다. 아이치현을 중심으로 활동 하는 시민단체 ‘표현의 부자유 전·그 후를 잇는 아이치 모임’도 내달 6∼11일 아이치현 나고야 시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포함 해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 회를 열기로 했다.
미국 시카고와 일리노이주가 15개월 만에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 모임 제한이 없어지고 대형 축제가 허용되며 백신 접종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미 <에이비시>(ABC) 보도 등을 보면,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은 3일(현지시각) “오는 11일부터 일리노이주 여타 지역과 함께 코로나19 복원 5단계로 이동할 계획”이라며 “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발효한 각종 제재를 해제하고, 도시를 완전히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복원 계획의 마지막 단계인 5단계는 모든 사업체가 정상 운영되고, 모임 제한이 없어지며, 대형 축제와 행사 가 허용되는 등 코로나19 사태 발발 전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자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 도 되고, 현재 총 관중의 60%만 허 용되는 시카고 야구 경기장의 관중 제한도 사라진다. 5단계 복귀는 일리노이주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줄었 기 때문이다. 일리노이주에서는 최근 10일 동안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가 1000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고 백 신 접종률도 절반 수준을 달성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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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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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5 Fri., June 4, 2021
합
독일, 1조5천억원으로 학살 사과 나미비아“우리 존재에 대한 모욕” 식민지 때인 1904~8년 수만명 학살 정부간 11억유로 30년간 지원 합의 대신“법적 보상금 청구못해”규정 아직 정식 발효 전이다. 독일은 나미비아 를 식민지
독일과 나미비아 정부가 독일이 과 거 나미비아에서 저지른 대량학살에 대해 사과하고 개발지원금 11억유로 지원을 약속한 지난 28일 나미비아 수도 빈트후크에서 시민들이 합의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독일이 100여년 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저지른 제노사이 드(집단학살)에 대해 사과하고 30년간 개발지원금 11억유로(약 1조4885억원)를 지원하기로 합 의한 데 대해, 피해 후손 부족장 들이 자신들과 제대로 협의하지 않은 합의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31일 독일 방송 <도이체 벨레 >를 보면, 나미비아 헤레로족과 나마족 부족장들은 독일이 지 원하겠다고 한 개발지원금 액수 가 “모욕적인 액수”이고 “우리 존재에 대한 모욕”이라며 거부 했다. 부족장들은 개발지원금이 배상이 아니라는 점도 비판했다 고 전했다. 현지 신문 <나미비 안>은 “독일 나치 치하에서 고 통받은 유대인에게 1952년 이후 71억유로를 지급한 것과 동등한 액수를 받아야 하며, 나미비아 정부가 협상 과정을 자신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부족 장들의 말을 전했다. 양국 합 의는 국회 비준을 거치지 않아
몬트리얼
에 대한 인식의 표시로, 우리는 나미비아와 희생자들의 후손들 에게 11억유로의 재건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 원하고 싶다”고 발표했다. <도 이체 벨레>는 개발지원금이 30 년간 지원되고 나미비아 인프 라 개발 및 보건 투자 등에 쓰
지배(18 8 4 ~191 5 년 ) 중 이던 1904~1908년 헤레로족과 나마
일 것이라고 전했다.
족이 봉기하자 수만명을 학살 했다. 살아서 붙잡힌 이들은 수
하지만 독일 정부는 성명에서 “이 개발지원금을 이유로 법적
용소에 갇혀 노예 노동을 해야
보상금을 청구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독일 정부는 성명에 “
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숨졌다. 이
배상” “법적 책임”이라는 말도
사건은 20세기 첫 제노사이드 로 불린다.
쓰지 않아, 지원금이 법적 책 임을 인정하는 의미의 배상금
독일 정부는 학살로부터 100여
은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때문에 독일 정부의 ‘100 여년 만의 사과’에 대해 독일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있다. 역사학자 위르겐 치머러는 지난 29일 독일 신문 <파사워 노이에 프레세>와의 인터뷰에서 “지원 금은 지원하는 쪽을 도덕적으 로 우위에 놓게 한다. 반면, 배 상은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기 때문에 하는 의무”라고 설명했 다. 이어 이 경우는 의무의 문 제이지 도움의 문제가 아니라 고 강조했다.
년이 지난 올해 5월28일 “2015 년부터 나미비아 정부와 진행해 온 협상안이 합의됐다”고 발표 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부 장관은 지난 28일 낸 성명에서 “오늘날의 관점에서 우리는 이 제 이 사건들을 공식적으로 제 노사이드라고 부를 것”이라며 “독일의 역사적 도의적 책임을 고려해 나미비아와 희생자들의 후손들에게 용서를 구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들에 게 가해진 헤아릴 수 없는 고통
1904~1908년 나미비아 헤레로족과 나마족 봉기 때 독일 군인으로 보이는 이(오른쪽)가 쇠사슬에 묶인 원주민들을 감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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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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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77회 생일에 즈음하여 뭐 생산적인 일이 없을까 생각 했다. 작년, 2020년에는 집콕을 하면서 뜨게질을 참 많이했다. 코 바늘로 소품 목도리를.. 마침 남편의 장례식(2019. 12.26)에 와 주 신 고마운 분들에게 정성의 선물로..그런데 해가 바뀐 2021년에 도 수그러들지 않는 COVID로 인하여 또다시 "스테이 홈" 명령이 떨어져 집에서 생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생산적인 뭐가 없 을까 하고 기도했다. 문득 남에게 받기만 하는 카톡속의 동영상, 나도 한 번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에 혼자서 독학으로 동영상 만들기를 시도해 보 았다. 그런데 쉽게 배울 수가 있었다. 워낙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나름 아름다운 풍경 사진이 많이 저장 되어 있었고 또 음악을 좋
제2회 신한류 문화콘텐츠 번역 콘테스트 공모 한국문학번역원은 우수한 한류 콘텐츠의 번역에 대한 관심 증대 및 신진 번역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2회 「신한류 문화 콘텐츠 번역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한국 문화콘텐츠에
아하다 보니 내가 찍은 사진에 시를 적고 음악을 입히니 동영상 이 만들어졌다. 장난삼아 만들어 서울에 있는 손녀와 아들 며느리에게 보여주 었더니 "어머니 유튜브에 올리세요" 하길래 친구들에게도 보내 주었더니 모두들 잘 만들었다고 하기에 용기를내어 나도 유튜버 가 되었다. 또 한편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쩜 나의 유작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처음, 초보때 만든 동영상을 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글씨는 커졌다 작아졌다, 음악은 끝이 잘려 나가고.. 그땐 엔딩조차 몰랐 다. 스마트폰의 작은 자판에다 손가락으로 열심히 누른다. 왼 손 가락의 고마움을 느끼며 오늘도 열심히 찍고 있다. 눈이 나빠 안경을 쓴 근시안이 나이든 이제는 오히려 가까운것 이 잘 보이는 반대 현상으로 인하여 손 안에서 노는 스마트폰으 로 동영상을 만들 수가 있게 되었다. 정말 "세상엔 나쁜것도 없 고, 또한 좋은것도 없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항상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 겸허한 마음으로 당신을 찬미하며, 음악을 듣게 귀를 열어 주심에도 감사드린다. 내가 만든 이 동영상 안에서 사람들이 잠시나마 힐링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2021. 05. 20
관심이 있는 예비번역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예선 모집기간: 21.5.24. ~ 06.28. 24:00까지 (한국시간 기준) 문의처: mediatranslation@klti.or.kr 참조: www.ltikorea.or.kr/mediatranslationcontest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55 Fri., JuneJune 4 2021 No.1255 4, 2021
오타 타와 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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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단행본 발간
[타드 라빈·김진아 부동산 칼럼] 버블일까? 붐일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은 농림축산식
*타드 라빈: KW 리얼터(건축 자격증(Tarion), House Flip, 컨트랙터 경력 보유) *칼럼정리: 김진아 *문의: hasacaconstruction@gmail.com
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외국인들의 한국 김치 문화 체험을 담은 ‘세계인 들이 말하는 김치(KIMCHI IN THE EYES OF THE WORLD)’ 단행본을 발 간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에서는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 과 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을 다뤘다. 단행본은 ▲전문가 기고문 ▲주한외국대사관 김치 체험(4편) ▲해외문화 홍보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기사(18편) ▲재외한국문화원의 현지 김치 체
최근 오타와의 주택 가격, 이건 정상이 아냐, 집값이 이렇게 계속 오르면 도대체 누가 집 을 살 수 있겠어? 좀 있으면 가격이 내리겠지, 계속 오르기만 할 순 없는 거잖아… 이런 대화 나누어 보셨나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오늘은 오타와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어 볼까 합니 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오타와는 아직 주택 가격이 피크에 이르지 않았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아직 적정한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험 행사(35편) ▲김치 관련 외신 보도 ▲김치 관련 질의응답(Q&A) 등 총 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 담겼다. 전문가 기고문에서 영국 출신 기자 겸 작가 팀 알퍼 씨는 한국 김치의 비
올해 4월은 오타와의 주택 매매 건수가 2,402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 4월에 2,026건, 2018년도에 2,024건이었던 것과 비교해 보면 거의 20%가 늘어난 숫자입니
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필리핀, 이란, 이집 트, 프랑스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
다(출처 Ottawa Real Estate Board). 지난 5년간 오타와의 4월 중 부동산 거래 평균치는 1,830건입니다. 오타와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고 아주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
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본 경
거입니다.
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재치 있게 소개했다. 질의응답 항목에서는 한국 고 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명백히 구분하 고 김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이번 단행본은 최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
National Bank of Canada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집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타와의 주 택 가격은 아직 양호한 수준입니다. 캐나다 내 다른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과 평균 연소득 을 비교한 아래의 차트를 보시면 좀 더 분명히 이해가 되실 듯합니다:
해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단행본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해외문화홍보원 누리집(www.kocis.go.kr) 과 코리아넷 누리집(www.korea.net)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코윈 오타와 6월 14일 시낭독회 모임 코윈오타와 6월 시낭독회 공지합니다.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시에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제목: 시 낭독회 *준비물: 내가 좋아하는 시 한편 *언제: 6월 14일 (월)저녁 7시 30분 *참가신청: 안미희 (mihee.ahnj@gmail.com) *참조: 코윈오타와 홈페이지 kowinottawa.ca 코윈오타와(회장 안미희)에서 준비한 시 낭독의 모임은 회원이 아니라도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모임은 화상모임으로 진행된다.
해외 우수 예술인재(Art Major Asian plus, AMA+) 장학 사업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ODA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분야의 국 제교류 및 국가 간 상호친선관계 촉진을 위해 예술적 재능을 지닌 개 발도상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의 전문적인 학업 및 능력 계발 기회를 지원한다. 해외 우수예술인재(AMA+) 장학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전세계 30 개국 309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현지와 세계 문 화예술 분야 및 고등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AMA+ 선발 대상 국가의 문화예술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바란다. - 사업명: 한국예술종합학교 AMA+(Art Major Asian Plus) 장학사업 - 내용: 예술사(학사), 예술전문사(석사) 국비장학생 선발 및 지원 - 지원사항: 등록금 전액, 생활비(월 80만원), 항공료, 한국어 연수, 건강보험 등 - 선발인원: 20명 내외 - 접수기간: 2021년 5월 25일 ~ 6월 10일 - 접수방법: www.karts.ac.kr 또는 www.studyinkorea.go.kr - 참조: https://www.karts.ac.kr/en/karts/ama.do
도시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해밀턴 오타와 몬트리올 에드민턴
평균 주택 가격
평균 가구 소득
$1,122,846 $903,628 $1,000,259 $720,567 $525,288 $427,619 $394,438
$85,135 $72,658 $86,433 $89,413 $85,525 $69,563 $87,273
소득의 배수 13.19 12.43 11.57 8.05 6.15 6.15 4.52
주택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좀 더 짚어볼까요? 최근 들어 건축 자재 가격이 천정 부지로 뛰어올랐죠. 1, 2년 전만해도 $3.20에 판매되던 2” x 4” 사이즈의 건축용 목재가 지금은 개당 $10이 넘습니다. 배수관 가격은 두 배로 뛰 었고, 대부분의 주택 건축용 자재 가격이 엄청난 폭으로 올랐습니다. 숙련공의 부족으로 공 사 인건비도 대폭 상승되었죠. 주택의 레노베이션과 신규 건축에 필요한 자재와 인건비의 상승은 주택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는 또 하나의 중요 요인입니다. 지금 당장 주택 가격에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향후 1, 2년간 큰 폭의 주택 가격 상승을 부를 수 있는 요소입니다. 전례 없이 낮게 유지되고 있는 이자율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팬데믹 이후 경제 회복 을 위해 이자율은 당분간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자율이 낮다면 부동산 투 자 열기가 가라앉긴 힘들겠죠. 게다가, 팬데믹 직전보다 수중에 보유한 현금이 늘어난 캐 네디언들이 많습니다. 이 돈은 주택의 보수 유지와 투자용 주택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현금보다 부동산에 투자할 수요가 많아 질 수 있습니다. 집값 하락 요인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바로 며칠 전인 6월 1일부터 캐나다 정부는 주택 가격의 20% 이상을 다운 페이먼트로 지불하는 바이어에 대한 모기지 대출액을 4~5% 정도 줄이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는 신규 바이어가 다운 페이먼 트를 주택 구매가의 20% 이하로 지불하는 경우에는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습니다. 캐나다 정부에서 부동산 열기를 식혀보려고 내놓은 이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갑론을박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소득 대비 아직은 양호한 주택 가격, 건축 자재와 인건비 상 승,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낮은 이자율, 오타와에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인 구 등 모든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오타와의 주택 가격은 당분간 고공 행진을 계속할 듯합 니다.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것처럼 만일 이것이 부동산 버블이라면, 곧 터지기 보다는 계속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2-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
[류은규 한방 칼럼]
갱년기 극복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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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들이라면 신체 노화와 함께 '
리 치료를 받아주는 것이 좋다.
갱년기'라는 불청객을 맞닥뜨리게 된다. 갱년기는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이행하는
한의원에서는 갱년기 증상의 원인을 여성 호르몬 감소 외에도 오장육부의
시기로, 주로 폐경 시기와 맞물려 45~55 세 사이에 나타난다. 이 시기에 접어들
허실, 선천적인 체질 등 다양하다고 보 고 있다. 충분한 상담과 체계적인 검사
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
를 통해 환자의 몸 상태를 분석하고 허
비 저하로 난소 기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생리 주기가 불규
약해진 기와 떨어진 면역력, 몸 속의 순 환을 원활히 해줄 수 있는 한약이나 침
칙해지거나 아예 끊어지는 등 월경불순, 무배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결국 폐
등의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화가 나거나 우울해지
경에 이르게 된다.
는 등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면 이를
갱년기 여성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신체적
개선할 수 있는 치료도 병행해야 한다. 대부분 감정에 따른 변화를 큰 질병이
으로는 안면홍조나 가슴 두근거림, 소 화불량, 어지럼증, 식은땀, 식욕감퇴 등
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답 답함이나 불면증, 우울증 등이 지속되면
을 호소한다. 작은 움직임에도 뼈마디
만성 스트레스와 화병이 생기게 된다.
가 쑤실 정도로 척추 관절이 퇴행되고
화를 제대로 삭이지 못하게 되면 자
골다공증 발병 위험도 높다. 청소년들은 사춘기에 반항을 하고 중 년은 갱년기에 방황을 한다. 요즘은 갱 년기를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라 하여 사추기(思秋期)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 녀를 불문하고 찾아오는 ‘갱년기’ 시기 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특히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는 정신적 인 부분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쉽게 피 로해지고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무기력 증이 찾아오거나 화가 났다가 갑자기 우 울해져 눈물을 흘리는 등 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뒤바뀌는 극도의 감정기복 을 경험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단순한 슬픔을 넘어 대인기피증, 우울증, 불면 증 등의 정신 질환으로까지 이어져 일 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갱년기는 중년 나 이 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 이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갱년기 증상이 생명 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증상은 아니 지만,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일상 의 활력을 갉아먹는 요소임에는 틀림없 다. 갱년기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거나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면 하루빨
율신경을 주관하는 신장 기능이 약해지 면서 몸과 마음이 병들게 되는 것이다. 이에 심장에 과하게 모인 열을 식혀주 고 약해진 신장에 정혈을 채워줄 수 있 는 한방치료들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 는데 집중하고 있다. 갱년기의 '갱(更)'은 신용카드를 갱신 한다고 할 때의 '다시 갱'이다. 갱년기 는 '청춘의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 는 새로운 인생이다. 갱년기는 엄밀히 말하면 병이 아니라, 누구나 자연적으 로 거쳐야 할 인생의 특정한 시기이다. 자연의 순리를 역행할 수 없듯이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받아들이는 마음가 짐도 갱년기를 극복하는데 매우 중요하 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왜 이러 지"라는 불평보다는 "내가 인생의 새로 운 시기에 접어들었구나"라는 겸허한 마음가짐은 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 이 될 것이다. 그리고 몸에 적합한 치료법과 함께 기분 좋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가벼 운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식습관을 통 해 영양을 제대로 섭취해주는 등의 방 법이 갱년기증후군을 이겨내는데 도움 을 줄 수 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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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June 4, 2021 No.1255 June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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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5호 2021년 6월 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