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57 -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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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6월 18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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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당 지지율, 집권 자유당 소폭 앞서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캐나다 연방 정당 지지율 6월

20% 감축 으로 시행 예정 낮다. 총리직에 가장 적절한 당대

설문 결과 집권 자유당(LPC) 이쥬트땡 38%로 제 캐나다 1 야당수상의 보수당 트뤼도 우

표를 고르는 결과를모임 보 퀘벡주의 가장 설문 큰 업주들의

(CPC)불구하고 지지율 퀘벡 30%를 8%포인 려에도 주정부가 내 트 차이로 앞서고 년도 이민자 수를 20%있다. 감축을 진행 할여론조사 예정이다. 기관 리서치코는 신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민주당(NDP)은 20%,정권을 퀘벡당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BQ)과 녹색당은 각각 5%, 피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플스파티는 1% 지지율이라며,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6월 설문 결과는 앞서 3월과 큰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17일 발표했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자유당, 신민주당, 피플스파티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는 3개월 전 지지율을 유지했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고,노동환경에 보수당은더욱 2%적응할 포인트것을 상승 게 요 했다. 퀘벡당과 2%포인트, 녹 구했다. 색당은 1%포인트 지지율이 하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락했다. 만약 이용하여 여론대로퀘벡을 총선 선 결 은 모든 방법을 택한 성공할 수 소수 있는 과가모든 나올사람들이 경우, 자유당이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집권을 하면서 신민주당과 녹 그러나 졸린-바렛 퀘벡 정 색당 같은 진보계장관은 정당과 연정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방 을 해야 할 상황이 될구하는 수 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성별과 연령에 따른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지지 차이 보여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정당 지지율은 성별과 나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주지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투표 의사를 결정한 여성 유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권자 사이에서는 자유당 지지율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이 바란다고 40%로 권고한 보수당바지지율 길 있다. 25% 를트뤼도 15%포인트 차이로 사업자들 앞선다. 수상은 퀘벡주내

면,고용주협의회(CPQ)는 트루도 총리(37%)가 가장 인 지난 화 높고, 이어 싱 오 요일 성명서를 통해대표(17%), 이민자는 퀘벡 주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툴번영을 대표(15%), 이브-프랑수아 숫자를 것은대표와 상황을 베니어 악화시 블랑쉐줄이는 퀘벡당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대표가 각각 3%다. 폴 대표 장은 말했다. 는 2%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연방 정치 관련 가장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주요한 사안은 보건 붙였다. 연방 정치 관련해 가장 중요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한 사안으로 보건(29%)이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이어 경제와 일자리(23%), 주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거, 노숙자와 빈곤(14%), 환경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9%), 코로나19(7%) 순이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관련 설문은 6월 12일부터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14일 온라인으로 캐나다 며 한편,사이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국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95% 이민 계 시행했고, 표본오차는 신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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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남성 유권자는 자유당 37% 대 보수당 35%로 나뉘어 차이가 적다. 또한 55세 이상 유권자는 41%가 자유당을 지 지해, 보수당 36%와 차이를 보 인다. 젊은 층인 18~34세 유권 자의 경우 40%는 자유당 지지,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29%가 신민주당 지지를 있다고 밝혀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보수당 지지율은 3위로 떨어졌 자를 줄여야하는유권자는 좋은 싯점인지 모 다. 35~54세 자유당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36%, 보수당 34%로기자들에게 양당 지 불어로 말했다. 지율이 박빙이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주별로 정당 지지율 차이도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있다. 자유당은 대서양 연안주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49%), 온타리오(42%), 퀘벡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39%)에서 강세다. 보수당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앨버타, 매니토바, 서스캐처원 감독한다. 에서 모두 선발한 50%로퀘벡-연방 강세다.정부 브 연방정부가 리티시컬럼비아(BC)에서는 신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민주당이 34%로계획에 1위이며 은 이 같은 퀘벡주 대해 이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보수당(27%)순으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당(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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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삼파전 양상이다. 당대표 지지율 자유당과 신민주당 높아

당대표 지지율을 보면 자유당 의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 대해 50%, 신민주당의 적미트 싱 대 표에 50%가 잘하고 그는 대해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있다 난 는 평가를 해 동율로 편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높은 받아들 이는 간의 기존의 아 이다.캐나다-퀘벡 반면에 에린 오툴 보수당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지키 대표는 34%, 애나미충실히 폴 녹색당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는 32%, 막심 베니어 피플 발레리 대표는 플랑뜨 몬트리얼 또 스파티 14%로 시장 상대적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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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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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소비자물가 상승 일어난 캐나다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주캐나다한국문화원, 2021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 이

어를 향한 열정을 표출하고, 한

성은)은 7월 3일 토요일, 2021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온라인으

국어에 관심 있는 타 학생들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였

로 개최한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캐나

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취 소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온라

다 거주인 모두 참가할 수 있

인으로 개최하는 2021 온라인

으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최대 500달러에 달하는 상금과 주캐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거주지 제한 없이 캐나다 전역의 학생

나다 한국문화원의 한국어 강 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가

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 가 될 것이다.

수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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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캐나다 소비자물가지수

특히 주택 소유주 대체비용 지

(CPI)는 전년 대비 3.6% 상승 해, 4월 연간 상승률 3.4%를

수가 11.3% 상승해, 1987년 이후 연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소비

상회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16일 “2011년 5월 이후로 가장 큰 폭의 연간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라면서 “휘발유를 제외한 CPI는 연간 2.5% 상승했다”라고 발표했다. 통계청은 물가 상승은 기저연 도 효과가 휘발유(+43.3%), 가 구(+9.8%) 등 일부 특정 소비 재 물가 상승률에 영향을 미친 가운데, 5월 중에는 주거와 승 용차 가격 상승도 영향을 미쳤 다고 분석했다. 기저연도 효과란 경기 후퇴로 내린 가격이 다음 해 가격이 정상화됐을 때 수치 상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표시 되는 상황을 말한다. 다만 통계청은 “2021년 3∙4월 에는 기저연도 효과가 컸던 거와 달리, 5월에는 기저연도 효과가 더 적은 핵심 상품과 서비스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지적했다. 주거와 휘발유값 크게 올라 연간 물가가 가장 크게 상승한 품목은 주거로 1년 전보다 4.2% 가 상승해, 2008년 9월 이래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가 더 큰 집을 선호하고, 건축 비 또한 오르면서 신규 주택 가 격이 계속 영향을 받아 16개월 연속으로 관련 물가가 상승세다. 또한 내구재 역시 4.4%가 올 라 1989년 이래 가장 빠른 속 도로 올랐다. 이러한 가격 상승 은 소비 자신감과 낮은 금리가 배경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보다 43.4% 올랐다. 4월 62.5%보다 는 상승폭이 감소했다. 통계청 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휘발유 가격이 2020년 3월 -17.8% 4월 -15.2% 내렸으며, 5월에는 다시 16.9% 상승했는데, 이러한 기준 연도 효과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단 2021년 4월과 5월 사이 휘 발유 가격은 3.2%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 내 파이프라인 공급 망 장애와 세계 산유국의 감산 유지가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행 물가도 5월 연간 6.7%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 로나 방역 규제가 타 지역보다 덜한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경 우 여행 물가가 13% 상승했다.

2021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

올해의 주제는 “나만 몰랐던 한국문화”와 “내가 좋아하는 한

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서식은 주캐나다 한국문

국어를 소개합니다” 이며, 둘 중 하나를 주제로 한 3~5분 길

화원 웹사이트(http://canada. korean-culture.org)에서 찾아

이의 스피치 제출을 통해 대회 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기한은 6월 25일 금요일까지이 며, 신청은 주캐나다 한국문화 원 웹사이트 (http://canada. korean-culture.org)를 통해 가능하다. 세종학당재단과 공동 주최하 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대한 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 하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는 2017년 처음 개최되었다. 이 후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 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한국

볼 수 있다. ㅇ 행사개요 - 행사명: 2021 온라인 한국 어 말하기 대회 - 내용: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 닌 캐나다 거주인 대상으로 실 시하는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일시: 7월 3일 토요일 (참가 지원기한: 6월 25일 금요일까지) - 장소: 온라인 플랫폼 줌 (Zoom) - 주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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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57 Fri., June 1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Cover your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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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에어캐나다, 코로나 이후

NACI,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처음으로 2600명 재고용 예정

2차는 화이자나 모더나로 권장" 캐나다 국립 예방 접종 자문

또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한편 이러한 자문 위원회의

위원회(NACI)가 아스트라제네 카를 맞은 1차 접종자들에게 2

2차로 맞으면, 극소수 사례지 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

입장에 테레사 탐 캐나다 최 고 보건관은 “아스트라제네카

차 접종으로는 메신저리보핵산

고 발생할 수 있는 혈전증 부

로 2차 접종까지 맞은 사람들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을 맞으라고 권장하였다.

작용(VITT)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뜻 은 아니다.

캐나다 국립 예방 접종 자문 위원회에 따르면, 이러한 권장

이어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의 경우, 가능하면 1차와 2차

캐나다 보건부가 승인한 백신 들은 모두 효과가 좋은 백신”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

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항공 여

사항은 현재 화이자 또는 모더

를 같은 브랜드의 백신을 맞는

이라며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캐나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대규모 감원 이후 처음

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덧붙였다.

나 백신 물량이 많고, 연구 결 과 교차 접종이 더 좋은 면역

게 좋지만, 같은 브랜드로 맞을 수 없을 경우에는 다른 회사의

위해선 무슨 백신이든 가장 빨 리 맞을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으로 직원 2,600명을 재고용

에어캐나다는 코로나바이러

할 계획을 발표했다. 에어캐나 다는 성명을 통해 늘어나게 될

스가 확산된 2020년 3월 직원 16,500명을 무더기로 감축하는

반응을 형성시키기 때문인 것 으로 알려졌다.

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맞아 도 아무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좋은 백신이라는 점 유념해 주 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항공 수요에 대비해 업무를 정 상화 하기 위해 직원들을 재고

등 올해 초까지도 여러 차례에 걸쳐 직원 감축을 했다. 지난 4

용 계획을 밝혔다. 재고용 대상

월 캐나다 정부로부터 59억 캐

에는 항공 승무원을 포함하여, 다양한 직종이 포함되어 있으

나다 달러에 달하는 구제금융 지원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한

며 이번 달부터 단계적으로 업 무에 복귀하게 될 것이라고 추 가로 덧붙였다. 에어캐나다 대변인은 최근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감 소하고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 서 정부 규제 조치도 완화되고 있다고 재고용 배경을 설명했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에어캐나다는 항공편 이나 휴가상품에 대한 환불 요 청을 7월 12일까지 추가로 30 일 연장 했다고 말했다. 4월 13 일 환불 정책이 시작된 이후 약 40%의 고객이 환불을 요청했으 며, 92%의 요청이 처리되었다.

세계에서 스트레스 가장 적은 도시. 몬트리올 12위

Vaay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게 받는 100개 도시를 선정 다. 선정 기준은 안전, 성별 성소수자 평등, 교통, 날씨, 염, 실업률, 코로나바이러스

부동산 514-733-0901

적 했 및 오 대

응 등이 포함되었으며, 기준에

째 도시로 나타났으며, 인구 밀

따라 순위가 매겨졌다. 위의 기준에 따라 캐나다에서 는 3개 도시가 상위 30위 안에 들었으며,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12번째로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도시로 뽑혔으며, 밴쿠버는 29 위, 토론토는 30위를 기록 했다. 기준에 따른 상위 순위는 밴쿠 버는 대기오염 수준이 낮은 8번

도가 낮은 4,5 번째 도시에 몬 트리올과 밴쿠버가 선정 되었다.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상 위 도시는 아이슬랜드의 레이 캬비크, 스위스의 베른, 핀란드 의 헬싱키 3개 도시가 선정 되 었으며, 100개 도시 중 가장 낮 은 점수를 기록한 도시는 인도 의 뭄바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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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7 Fri., June 18, 2021

원주민 유해발굴 1천만달러 투입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 보건부,“얀센 백신 31만 회분 배포 안 할 것”

재한다고 밝혔다. 그렉 장관은 "브리티시 컬럼

수 있도록 해당 공장에서 별 도의 현장 검사를 진행할 예

비아의 인디언 기숙학교 어린이 유해 발견사건이 단순히 그 지

정”이라 전했다.

역에만 국한된 사건이 아니라는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 장 검사는 올여름 안에 진행될

것을 안다"며 "과거 온타리오주 에는 18개의 기숙학교가 있었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그 어떤 제품이나 재료도 해당 공장에

그중 마지막 학교는 1991년에 문 을 닫았다"라고 전했다.

서는 받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원주민 유해 발굴사업에 3년 간 1천만달러를 투입한다고 발

실과 화해위원회 측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표했다.

진실과 화해위원회 대변인은 "과거 기숙학교 아이들이 묻힌 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 기 록, 보수, 기념 및 보호를 실행 하는 것이 과거 원주민들에게 자 행되었던 차별과 억압에 대해 진 심으로 화해하는 방법이다"며" 이번 포드 총리의 어려운 결정 에 찬사를 보낸다"고 환영했다. 포드 총리는 이번 결정과 더불 어 원주민 언어를 보호하기 위 한 새로운 위원회를 창설하고 4 명의 위원을 임명했다.

얀센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형 백신으로, 2차 접종까지 해 캐나다 보건부가 30만 회분이

간에 생산된 제품이라 배포 전

넘는 얀센 백신을 다른 백신과 섞여 오염되었을 수도 있다는

한 번 더 조사를 한 뒤 안전하 다 판단되면 그때 배포하겠다”

이유로 폐기하겠다 결정하였다.

고 밝힌 바 있다.

존슨앤존스 얀센 제약이 개발 한 얀센 백신은 지난 4월 캐나

그러나 6주 동안 품질 관리 검 토를 한 결과, 볼티모어 공장에

다에 도착하였으나, 해당 백신 이 품질 관리 문제가 있었던 미 국 볼티모어 공장의 제품인 것 으로 밝혀져 배포를 연기하였다. 당시 캐나다 보건부는 “볼티 모어 공장은 지난 3월, 얀센 백 신 성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성분이 뒤섞이는 사고가 발생한 곳이고, 받은 백신 역시 그 기

서 받은 31만 회분은 “백신 성 분이 오염되었을 우려가 있다” 는 것으로 판명, 전량 폐기 처 분하기로 결정하였다.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국 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하지만 얀센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 니다. 추후에는 제조 과정에서

캐나다 성 소수자 100만명 달해 연방 통계청 "15~24세 연령층이 30% 차지" 동성애자 등 캐나다의 성 소 수자(LGBTQ)가 약 100만 명 에 달하며 25세 미만 연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15일 연방 통계청은 ‘성 소수자 실태보고서’에서 “지난 2003년 부터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근 거할 때 성 소수자 인구는 100

Korean Newsweek -5-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온주정부의 이러한 발표에 진

의 원주민 아이들의 유해가 발 견되었다는 소식에 가슴이 아프 다"며 "원주민 커뮤니티와 협력 해 온타리오주 내에 미발견 원 주민 어린이 매장지와 그 유해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렉 원주민 협력부서 장관 에 따르면 온주지역에만 최소 한 426명의 원주민 어린이무덤 이 존재하며 발견되지 않은 대

규모 매장지가 최소 12곳이 존

온주정부가 온타리오 지역내

더그 포드 총리는 "캠룹스 지 역 인디언 기숙학교에서 215명

만 명이 이르며 이들 중 30% 가 15살에서 24살 미만이다”고 밝혔다. 같은 연령층의 일반인 비율은 14%에 불과하고 65세 이상 연 령층의 경우 일반인 비율이 21% 인 데 비해 성 소수자는 7%에 그쳤다. 통계청은 동성 결혼 합법화와

성 정체성 보장 등 뚜렷한 제 도 개선을 계기로 캐나다의 성 소수자 지위가 향상돼 왔다면 서 2006~2016년 기간 동성결 혼 건수가 60.7%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는 캐나다에서 성적 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수 용성이 향상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최근 성 정체 성에 따른 증오 범죄 증가로 성 소수자가 사회에 대한 위협이 커 지고 있다면서 2019년 경찰에 신 고된 성 소수자 대상 증오 범죄가 263건으로 전년도보다 41% 늘었 다고 밝혔다. 성 소수자의 평균 소득은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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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하는 다른 백신들과 다르 게 1회만 맞으면 된다는 장점 이 있다. 일반적으로 백신 부 작용은 다른 백신들과 대동소 이하나, 극소수의 사람들이 백 신 접종 후 15분 권장 대기 시 간 안에 졸도(실신)한 사례들 이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 보고 시 스템(VAERS)의 정보에 따르 면, 이러한 사례들은 백신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바늘이 나 주사에 대한 우려로 느끼 는 불안감과 관련이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3만9천 달러로 일반인 평균 5 만8천 달러보다 낮은 것으로 조 사됐다. 이는 성 소수자 비율이 높은 젊은 층이 통상적으로 고소득 계층에는 적은 현실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특히 15~24세 젊은 층은 주민 전체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 피 해를 가장 크게 입은 연령대라 고 통계청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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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몬트리올 영사관, 반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대응 언론회견 참석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백신 새치기 부부에 2,300달러 벌금형

전하게 느끼게 될 것"이라는 뜻 도 밝혔다. 또 "시의회의 결의 채택 노력 을 높이 평가하면서 전폭적으 로 지지함. 한국 총영사관도 반 아시아 혐오와 인종주의에 대응 하는 데 시의회와 함께 하겠다" 고 덧붙였다. 주몬트리올 한국 총영사관은

슬람교 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지난 11일(금) Marvin Rotrand 몬트리올시의원 주도로 개최된

60여명이 참석하였다. 김 영사는 "이번 시의회 결의

반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대 응 언론회견에 김재우 영사가

는 시의적절하게 상정되는 것으 로 본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응조치를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

이번 언론회견은 작년 16일 반 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대응

한다"고 말했다. 김 영사는 이에 따라, "코로나

몬트리올시청 결의 채택 1주년 을 기념하여 6월 14일 주중 반 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대응 결의 상정 및 채택 추진을 앞두 고 이루어졌다. 언론회견에서는 Rotrand 시 의원을 포함하여 연방하원의원, 시의원,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아시아계 각 단체 대표 및 이

19로 인해 아시아계에 대한 위 협이 고조되었으며 한국 동포사 회도 그러한 우려의 예외가 아 니었으나, 시의회가 아시아계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고 반아시 아 혐오 및 인종주의를 규탄하 는 결의를 연달아 채택하여 아 시아계 사회에 격려가 되고 있 으며 한국 동포사회도 더욱 안

코로나 백신 접종을 미리 받

로 돌아왔다.

몬트리올시의회는 2020년 6월 16일 아시아계 주민에 대한 혐

으려고 북극권 소촌으로 전세 기를 이용해 날아갔던 로드니

M.코젠스 판사는 부부에게 총 2,300달러 벌금형을 선고했

오와 인종주의를 규탄하고 아시 아계 주민에 대한 연대를 표명

베이커씨(55세)와 배우자 에카 테리나 베이커(32세)씨가 16일

다. 코젠스 판사는 정신적인 피 해는 있었지만, 부부의 행동으

하는 결의를, 올해 4월 20일에

유콘준주 민간 비상 대응법 위

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는 없

는 혐오범죄와 혐오행위에 대처 하기 위한 몬트리올시경찰국의

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부부는 유콘 준주 법원에서 허

었다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벌금형은 부부가 백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결

위 입주 신고 및 자가격리 규정 위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신 새치기로 일으킨 공분에 비 해 부족하며, 가볍다는 지적이

지난 1월 19일 화이트홀스에 도착한 부부는 입주 신고서에 서명한 대로 14일간 해당 지역 에서 자가 격리를 해야 했지만, 전세기를 빌려 450km 떨어진 비버크릭으로 이동해 1월 21일 주민 대상 코로나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후 거주하는 밴쿠버

유콘 원주민 사이에 나오고 있 다고 공영방송 CBC는 16일 보 도했다. 캐나다는 의료제도 접 근이 어려운 외딴 지역 원주민 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코로나 백신을 공급했는데, 베이커 부 부는 이를 악용해 비판의 대상 이 됐다.

의를 채택한 바 있다. 그리고, 시의회는 지난 14일 중 반아시아 혐오 및 인종주의 를 규탄하고 몬트리올시청과 교 통공사의 인종혐오 방지를 위한 정보제공 강화와 5월을 몬트리 올 아시아계 문화의 달로 지정 할 것을 촉구하는 요지의 결의 를 상정, 채택할 예정이다.


No.1257 Fri., June 18, 2021

미국, 에어캐나다에 2550만 달러 벌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한국,“7월 1일부터 해외 접종자도 입국 시 자가 격리 면제” 인을 받은 백신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브 라질 등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 가에서 입국하는 경우엔 백신 접종 완료자여도 반드시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한국 입국 시 자가 격리 면제 를 받기 위해선 재외공관에 격리

미국 교통부는 코로나 대유

히며 환불을 거절해 왔다.

한국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종을 완료했어도 한국에 입국할

행기간 동안 항공편을 취소한 뒤 소비자에게 비행기 티켓값

미 항 공 소비자 보 호국 (OACP)는 "에어캐나다는 환

률이 23%를 넘어선 가운데, 서 서히 규제 완화를 시작하고 있

때는 자가 격리를 해야 했습니 다. 하지만 7월 1일부터는 해외

을 바로 환불해 주지 않은 에 어캐나다에 대해 2,550만 달

불 관련 최소 5,110건을 위반했 으며 승객들은 환불을 받기까

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들도 자가 격

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13개월

한국은 14일부터 수도권 야구 장에 관중석 정원이 30%로 늘

리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조

발표했다. 미국 교통부에서는 지난 2020

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미 교통부의

어나고, 대중음악 공연장은 4천 명까지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치로 오랫동안 고국을 찾지 못 한 교민과 유학생, 기업인 등의

년 3월 1일(일) 이후 에어캐나 다 비행기 티켓 비용 환불과 관

벌금 부과는 부당하며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항의했다. 에어

또 7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코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

련한 6천건 이상의 진정서 접 수되었다며 이를 시정해 줄 것 을 에어캐나다 측에 수차례 요 청했다고 밝혔다. 에어캐나다 측은 미교통부의 요청에 대해 '마일리지로 적립 해 주거나 다음 비행 티켓으로 교환해줄 것'이라는 입장을 밝

캐나다 측의 벌금 취소 소송으 로 미국 교통부의 벌금이 실제 로 부과될 지는 미지수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4월 최대 59억 달러의 캐나다 정부 지원 금을 수령해 항공편의 취소된 승객의 비행기 티켓값을 환불 해 주고 있다.

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도 한 국 입국 시 자가 격리를 면제하 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중요 사업상 목적이나 학술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으로 입국할 때, 그리고 직계 가족을 방문할 때도 자가 격리 면제 대 상으로 인정됩니다.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백신 접

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자가 격리 면제는, 같은 나라에 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 종하고 2주가 지난 뒤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또 자가 격리 면제가 허용되는 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 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 등 세 계 보건 기구(WHO)의 긴급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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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제 신청서와 가족 관계 증명 서류, 예방 접종 증명서,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 정부는 “국내 감염 확 산을 막기 위해, 자가 격리 면 제자들은 한국 입국 후 코로나 19 검사를 총 3번 실시해야 하 고, 자가 진단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해 매일 증상 발생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강 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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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한국 입국 시, 해외예방접종자 격리면제 관련 Q&A 해외 예방접종자 입국시 완화된 격리면제서 기준 적용

해외 예방접종완료자가 격리면 제서 발급 신청시, 영국 및 남 아공 변이 미발생국에 적용하는 일반적 격리면제 기준이 적용됩 니다. 해외에서 WHO 긴급승인 백신 중 백신별 권장 횟수 모두 접종 후 2주가 경과된 자여야 합니다. 해외 예방 접종 완료자 가 국내에 거주하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 격리면제 대상으

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

남아공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전

A.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의

고 2주 경과 뒤 임국한 자로 한 정합니다. 예시) 2차 예방접종일 이 8월 1일인 경우, (8월 1일 +

에 적용되던 기준이 적용됩니다. 즉, 임원급 등 필수 기업인이 아

가족관계등록부와 신청자의 제 적부(또는 폐쇄된 가족관계등

닌 경우, 계약체결 등 현장 필

록부)를 결합하여 입증 가능

14일 + 1일) 이후 입국

수업무가 아닌 경우도 격리면제

합니다.

행국가는 어떤 나라인가요?

가 가능합니다.

자 관리지침(5.5시행)’에서 규정 하고 있는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기준으로 준용하게 됩니다. *국

Q. A국에서 예방접종 1차 후, B국에서 2차를 맞은 경우 격리

A. 남아공, 브라질 변이바이 러스 점유율, 확진자 발생 현황

Q. 직계가족의 범위에 형제자 매도 포함되나요?

면제서 신청 가능한가요? A.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 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선정

내에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

A. 국내 거주하는 직계가족의

격리면제 기준은 동일 국가에

됩니다. 6월 대상국가는 남아

두 접종하고 2주 경과 뒤 출국

범위는 배우자, 본인 및 배우지

서 백신별 권장 횟수를 모두 접

공, 말라위, 보츠와나, 모잠비

후 귀국한 내외국인

의 직계 존비속에 한하며 형제 자매는 미포함됩니다.

종하고 2주 경과 뒤 입국한 자 로 한정합니다.

크, 탄자니아, 에스와티니, 짐바 브웨, 방글라데시, 적도기니, 브 라질, 수리남, 파라과이, 칠레가

Q. 격리면제제도 확대 추진방

Q. 2회 접종 필요 백신의 1

안에 ‘직계가족방문’이 새롭게

차 접종만 받은 사람에게도 적

추가되었는데, 재외국민만 해당 되는 사항인지요? 이 경우 외국 인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용되나요? A. 백신별 접종 권장횟수를 모 두 접종한 후 2주 경과된 경우

Q. 제3국 예방접종증명서를 갖 고 격리면제서를 신청할 수 있 나요? (예: A국에서 백신 접종

방문하는 때에도 해당하나요? A. 국적과 상관없이 해외 예 방접종완료자로서 가족관계서류 를 통해 직계 가족임이 입증되면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 니다. *외국인의 가족관계 증명 은? 한국에 거주하는 가족과 신 청자의 출생증명서, 결혽ㅇ명서, 사망증명서 등을 결합하여 입증 국내 거주 직계가족이 장기체 류외국인인 경우에도 적용 가 능합니다. *외국인 등록증으로 확인(신청인 입증책임), 단기체 류 및 불법체류 외국인은 거주 사실 확인이 불가하여 직계가 족 방문 사유로 불인정됩니다. 재외공관에 격리면제신청서, 서약서, 예방접종증명서, 가족 관계서류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에 한합니다.

을 완료하고 A국 예방접종증명 서를 소지한 경우, B국에서 격 리면제서 신청이 가능한지) A. 현제 각국 증명서 양식, 언 어, 기재사항, 작성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 건마다 진 위확인이 불가하여 B국에서 격 리면제서 발급이 불가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로 추가 인정됩니다.(*배우자와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대상국가는 남아공 브라질 변 이주 유행국가 (6월, 13개국)를 제외한 국가입니다.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하여 인도적 목적 상 직계가족 방문 내용 안내

-국내거주 직계가족의 범위 발급절차

2021년 7월 1일부터, 사전준비 후 시행되는 이번 절차는 격리 면제서 신청절차에 따라 심사기 관(관계부처, 재외공관)에 격리 면제신청서류, 서약서, 예뱡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심 사 후 격리 면제서가 발급됩니 다. 진단검사는 3회 실시되며 입 국시 PCR 검사는 임시생활시설 에서 검체채취 후 숙소 등에서 결과를 대기하게 됩니다. 주요 변경 내용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 대상 및 기준 안내 -어떤 백신이 인정되나요? WHO 긴급승인 백신이 인정 됩니다. 여기에는 화이자, 얀센, 모더나, AZ, 코비쉴드(AZ-인 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해외 예방접종완료자란? 해외 예방접종완료자의 격리 면제 기준은 동일 국가에서 백

는? 국내 거주하는 직계가족의 범 위는 배우자, 본인 및 배우지의 직계존비속에 한함 (형제자매 는 미포함) -신청서류는? 격리면제신청서류, 예방접종 증명서, 서약서, 가족관계 확인 서류 등 -신청방법은? (직계가족 방문) 관할 재외공관에 신청 대면 및 원격(이메일, 웹사이 트) 신청 및 발급 가능 예방접종완료자 해외입국체계 개편방안 관련 Q&A

Q. 기업인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격리면제제도는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A.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 한 기업인이 중요사업을 위해 격리면제서 발급을 신청하는 경 우, 영국 및 남아공 변이바이러 스 발생국가라 하더라도 영국 및

Q. 미국으로 이민을 가 1992년 시민권을 취득하여 한국에 있는 가족관계 등록부가 없는데 직계 가족임을 어떻게 입증하나요?

Q. 주재국에서 예방접종을 받 고 가족방문 사유로 격리면제서 를 발급받은 부모와 동반 입국 하는 미성년자가 미접종자인 경 우에도 격리면제서 발급이 가 능한지요? A. 국내 입국일 기준 예방접 종을 완료한 부모와 동반하여 입국하는 6세 미만 아동은 예 방접종증명서가 없더라도 격리 면제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미 성년자 중 6세 이상 18세 미만 인 아동은 예방접종증명서가 없 는 경우 격리면제서 발급이 불 가능합니다. Q. 코로나19 항체증명서/완치 증명서 소지자도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로서 격리면제서를 신청 할 수 있는지? A. 해당 국가에서 백신별 권 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였음을

증명하는 경우에 한해 격리면 제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Q. 남아공, 브라질 변이주 유

해당됩니다.

Q. 예방접종증명서 위,변조 등 격리면제서 신청 시 허위사 실이 발견된 경우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A. 위변조 증명서 발견시 검 역법 위반(제12조 및 39조)으로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 하 벌금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에 따른 출국조치됩니다. 확진 자는 치료비용 및 구상권 청구 하는 방안 등 검토 중이며, 위 변조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국 가는 해당국 입국자에 대한 격 리면제서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 단할 예정입니다.


No.1257 Fri., June 1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스페인서‘조선왕국전도’본 文대통령 “독도, 韓영토라는 소중한 사료” 있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 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 해 전했다.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 랑스 지리학자이자 지도 제작 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 빌이 발간한 ‘신중국지도첩’에 포함된 지도다. 서양인이 만든 조선지도 중 현존하는 가장 오 래된 ‘조선왕국전도’는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어식 발음으로 지명을 표시했는데, 당시 독도를 칭 하는 우산도(于山島)를 천산 도(千山島)로 혼동해 '챤찬타 오'(Tchian Chan Tao)로 표기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했다. 사 진은 도서관에 소장된 조선왕국전도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 재인 대통령은 16일 스페인 상· 하원 합동 연설 직후 스페인 상 원 도서관을 찾아 ‘조선왕국전

도’를 관람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보고 “독 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 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할 수

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마드리드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이날 오후 바르 셀로나 W호텔에서 열린 ‘경제 인 연례 포럼’(RCE) 개막 만 찬에 참석했다. 청와대는 “스페인의 경제 중 심지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에서 우리 정부의 경제 정책과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

Korean Newsweek -9-

문 대통령은 “위기 전 수준의 회복을 넘어 새로운 도약의 기 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제 협 력을 잘하는 나라가 세계의 주

한 스페인 정·재계의 이해를 높

인공이 되고 디지털·그린 경제에 서 앞서가는 나라가 세계 경제 를 이끌 것이다. 스페인과 한국

이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해당 행사에 대

이 먼저 시작하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스페인과 한국은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을 넘어 대재건의

대륙의 양 끝에 위치했지만 서로

길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스페 인과 한국이 함께 해법을 찾기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9일 스페인 곳 곳에서 봉쇄령이 풀려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모습에서 세계는 희망을 봤다”며 “백신 보급과 함께 일상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세계 경제도 반등을 시작했다. 우리는 결국 코로나 를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끼고 협력하는 마음에서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될 것”이라며 “ 이제 다시 도전하자. 대륙과 해 양을 이어 새로운 인류의 길을 개척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인협회 연례 포럼’은 스페 인 국왕, 총리, 주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는 스페인 내 권위 있는 경제 행사 중 하나다. 올 해엔 ‘대재건-기업, 경제, 정치 에서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 로 16~18일 진행된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 드 상원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후 상원 도서관을 방문. ‘ 조선왕국전도’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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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7 Fri., June 18, 2021

재보선 참패 안긴‘부동산 민심’ 민주, 주거안정보다‘부자감세’

연대(민평련) 소속 의원 등 63

Korean Newsweek -11-

하다”고 짚었다.

명은 특위의 종부세·양도세 완

이어진 찬반 토론에선 민병덕·

화안에 반대하는 입장문을 제 출하며 집단적으로 반발한 게

박성준·유동수 의원이 찬성 토 론을 김종민·신동근·오기형 의원

대표적이다. 지난 8일 열린 전

이 반대 토론을 벌였다. 박성준

문가 공청회에서도 6명의 전문

의원은 “서울의 아파트만 따지자

가가 3 대 3으로 찬성과 반대 의견이 갈렸다.

면 24.2%가 (종부세) 부과 대상 이다. 4가구 중 1가구꼴”이라며

이날 지도부가 “반드시 결론 을 내겠다”며 마련한 마지막 ‘

“종부세의 기본 목적인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부담의 형평성

부동산 의총’에서도 진통은 계

제고’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짚

지난달 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낸 주택임대사업자 제도 개선안

속됐다. 부동산특위 안을 설명 한 김진표 위원장과 이에 반대

었다. 반대로 신동근 의원은 의 총 뒤 기자들과 만나 “여러 여

하는 진성준 의원은 프레젠테

론조사 지표를 보더라도 종부세

도 정부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 로 결정했다. 애초 특위는 모든

이션 발표까지 준비하며 막판 까지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나

를 반대하는 사람이 훨씬 많고 진보층은 말할 것도 없이 두 배

매입임대 등록사업자의 신규등

섰다. 김 위원장은 4·7 재보궐 선거 패배의 가장 큰 이유로 ‘

이상 현행 유지가 많다”고 말했 다. 이어 자유토론에 나선 의원

부동산 민심 이반’을 짚으면서

5명의 의견도 제각각이었다.

다. 하지만 워낙 첨예한 사안이 었던 만큼 갈등의 파장을 우려 해 구체적인 투표 결과는 외부 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투표 율은 82.25%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또한 이날 의총에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위원장(오른쪽)과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18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4·7 보궐선거에서 표출된 ‘부동

는 ‘부자감세’에 치중했다는 비

록을 폐지하고 등록말소 뒤 6개 월 동안만 양도세 중과배제 혜

산 민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응답은 결국 ‘보유세 완화’였다.

판이 나온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택을 주는 방안을 낸 바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생계형 사업

“실수요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경감은 중도층 지지확

치열한 공방 뒤 온라인 표결까 지 거친 끝에 다수안으로 확정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공시가격이 ‘상

이날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투표 결과 양도세 부과기

자 문제 등의 지적이 현장에서

산을 위한 전략”이라는 점을

된 건 종부세·양도세 완화였다.

위 2%’ 이상인 주택 소유자에

준 상향안과 종부세를 1가구 1

제기됐다. 그 부분을 당이 잘 수 렴해서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

강조했다. 반면, 진 의원은 “부동산특위

9개월 남은 대선에 대한 위기감 과 함께 ‘부동산 시험대’에 오른

한정해 종합부동산세를 부과하 고,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현 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세제 개편 방안을 당 론으로 확정했다. 집값 급등으 로 인한 부동산정책 실패에 책 임 있는 여당이 자산불평등 심 화에 대한 해법과 주거안정보다

주택에 한해 상위 2%에 부과하 는 안이 과반 이상 득표한 다수 안으로 확정됐다”며 “이를 최고 위원회에 보고하고 오랜 논란 을 결론짓기로 결정했다”고 밝 혔다. 민주당은 이날 3시간 넘 게 찬반 토론을 벌인 뒤 온라 인 표결을 통해 당론을 결정했

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12일 당 부 동산특위를 꾸린 이래 ‘부자 감 세 반대’와 ‘중도층 외연 확장’ 주장이 엇갈리며 한 달 이상 치 열한 공방을 벌여왔다. 친문재 인계 모임인 ‘민주주의 4.0’, 경 제민주화와평화통일을위한국민

안에 따라 종부세 면세 대상이 되는 주택 소유자는 9만여명” 이라며 “9만명의 세금을 깎아 주면 정말 100만표가 돌아오느 냐”고 되물었다. 이어 “양도소 득세 완화는 자칫 무주택자와 1주택자의 갭투기를 조장해 집 값 폭등을 야기할 위험이 다분

당 지도부에 힘을 실어준 결과 로 보인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 원은 “특위 안에서 동의하기 어 려운 부분도 있다”면서도 “부동 산 문제를 너무 오래 끌어 혼란 이 가중된 점과 부결됐을 때 지 도부가 받을 타격을 고려해 결정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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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민주당보다) 저희가 더 원하는

‘부동산 조사’트집부터 잡는 국민의힘, 시험대 오른 이준석의‘공정’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조사를 압박해온 민주당을 향해 “탈당 을 거부하는 의원들에 대한 시 선을 전환하려는 것”이라고 맞 서고 있다. “공정성 담보를 위 해 (민주당 재선 출신인)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대

의혹이 제기된 사안, 권익위 공

여야를 가리지 않고 수차례 문

때, 국민의힘은 권익위의 정치

직자 투기행위 신고 접수 사안

제가 불거졌던 사안이다. 경제정

성향을 문제 삼으며 정부와 월

등을 두루 조사하게 된다. 범위 가 작지 않다. 이준석 새 대표

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5월 발표한 21대 국회의원 농지

성원전 감사 등으로 대립했던 ‘ 최재형 감사원’의 조사가 합당

체제 전환 뒤 지지율 상승, 당 원 증가로 고무적이던 분위기는

소유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전 체 의원 300명 중 농지 소유자

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조사 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국민의힘은 안 부위원장의 직 무회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

한순간에 위기감으로 뒤덮였다.

는 81명(배우자 포함). 당별로는

그러다 지난 9일에야 감사원에

먼저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 의원들의 탈당·출당 요구로

민주당 39명, 국민의힘 37명 등 이다. 소유 면적으로 비교하면

조사 요구서를 제출했고, 이튿 날 감사원이 권한 없음을 밝히

우, 권익위를 향한 공세와 압박 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이런

배수진을 친 만큼 국민 눈높이 는 한층 높아질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농지가 민주 당 의원들 것보다 많다.

자 등 떠밀려 부랴부랴 권익위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11일 제

온다 한들 “억울하다”, “조작됐 다”며 반발하지 않을 것이란 보

“대선 국면 전 큰 암초를 만났

새도시 개발 지역인 수도권에

그간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

발로 권익위를 찾아 조사 의뢰

다. 시한폭탄을 끌어안은 느낌이 다.” 국민의힘 소속 영남권 한

의석이 전무하다시피 해 관련 의혹과 거리가 멀다던 당당함은

의 투기 관련 의혹에도 일단 모 르쇠로 일관했다. 강기윤 의원(

서를 제출한 뒤에도 “권익위 조 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신뢰할

장이 없다. 당내에선 벌써 “권익 위를 앞세운 야당 탄압”, “여당

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

지난 7일 권익위가 발표한 민주 당 내 위법 의혹 의원 12명, 위

재선·경남 창원성산)은 가족 명 의 기업이 경남 진해항 인근 땅

수 없다”(13일), “아직 정치적 편 향성 논란은 남아 있다”(15일)

사를 이용하고 실제론 야당에 칼 을 겨누려 하는 것”이라는 근거

법 행위 16건 목록 앞에서 온데

을 270억원에 매입한 뒤 1년 만

는 논평은 이어졌다.

간데없다. 권익위가 민주당 의원 들의 위법 의혹을 적발해 부동 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에 송 부한 16건의 내용을 보면 △부 동산 명의신탁 의혹(6건) △업 무상 비밀 이용 의혹(3건) △농 지법 위반 의혹(6건) △건축법 위반 의혹(1건) 등이다. 특히 농 지법 위반이나 명의신탁 의혹은

에 팔아 30억원의 차익을 봤다 는 의혹 등으로 압수수색을 받 았고, 정찬민 의원(초선·경기 용 인갑)은 용인시장 재직 시절이 던 2014~2018년, 주택건설 인허 가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 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당 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민주당이 4월부터 두달간 소속 의원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을

국민의힘은 지난 3월부터 소 속 의원 전원(102명)의 전수조사 동의서를 받아놨다고 공언했지 만, 실제 권익위가 요구한 개인 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하기까 지는 일주일이 걸렸다. 가족들 의 동의 서명도 필요하다는 이 유로 17일이 돼서야 동의서 전 부를 권익위에 제출했다고 한 다. 국민의힘은 “공정한 조사는

없는 주장이 돌아다닌다. “적어도 민주당의 기준보다 엄 격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 이준석 새 대표가 지난 11일 당선 뒤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다. 결과가 나오면 어떤 조 처를 할 것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부동산 투기 의혹은 이 대표가 핵심 가치로 앞세운 공 정이 훼손된 대표 사례다. ‘이 준석 공정’이 시험대에 올랐다.

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 개시를 앞두고 이렇게 표현했다. 오는 21 일 권익위는 국민의힘 등 야5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투기 의혹 전수조사에 본격 착 수한다. 조사 대상은 의원과 배 우자, 직계 존·비속이다. 권익위 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 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7조의2, 제86조 규정에 따라 공소시효 기간 7년 내 거래 내 역 중 새도시 관련과 언론에서

윤석열 측 “오는 27일쯤 대권 도전 선언 국민의힘 입당 선언은 민심투어 후 결정”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7일 무렵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할 전망 이다. 그 이후 국민의힘 입당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 인은 18일 KBS 라디오 <최경 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 정치 선언 시점을) 6월 말, 7월

초. 날짜는 아마 27일 보고 있 다”면서 “실무적인 문제들이 있 다보니 시점은 조금 늦춰질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이르면 27 일, 늦어도 28·29일에는 윤 전 총장 자신의 입으로 대권 도전 선언에 나선다는 의미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정 치 참여 선언에 대해 “지금의

대한민국에 대해 진단하고, 국 민들에게 내가 왜 정치를 하는 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지 내 용이 포함될 것”이라며 “정치에 나서는 선언, 대권 도전 선언이 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 했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 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서는 다소 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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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정리 차원에서 권익위 조

대변인은 이날 방송에서 “민 생투어를 한 다음, 입당선언을 하게 되는 것이야”는 질문에 “ 그렇다”고 답했다. 윤 전 총장 이 사실상 국민의힘 입당을 굳 힌 것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 가 실린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 본인 이 아닌 대리인을 통해 메시지 를 전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 “ 이제부터는 직접 나서서 아마 말을 할 것”이라며 “인터뷰와 강연 등 활동이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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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에서 그는 “이제 국민 속으 로 들어가는 행보를 계획 중” 이라며 ‘민심투어’ 계획을 알렸 다. 이어 “민심투어를 반영해서 입당 문제도 최종 결론을 내겠 다”고 말했다. 민심투어를 마치 고 국민의힘에 입당할지 말지를 최종 결론내리겠다는 의미다. 그러나 혼란이 작지 않다. 이

하는 게 맞다”고 날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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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국회 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예 방해 환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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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리라 감히 예상한다.

박 재 길

위해서는 신청서를 보내야 하는

에 선진국가들이 더 많은 투자

어릴 적 가장 싫어하는 나라

데 그것이 우편으로만 이뤄지기

와 장려를 통해 탄소제로를 급

하면 당연 일본이라 했는데 문 제는 지금도 그렇다는 것. 바뀌

때문 이란다. 작년 코로나때 출 근을 하지 말고 집에서 근무하

발진 시키기로 했다. 이미 지난 해 지구는 코로나로 인해 되 살

지 않는 일본을 보면 반감은 더

게 하였더니 모두들 출근 도장

아나는 지구를 보았다. 자동차

심해진다. 하긴 한국내에서도 아

을 찍기 위해 사무실에 온다는

가 멈춘 대기질은 급속도로 좋

직도 일본돈으로 한국이 이만큼

어이없는 뉴스가 일본에서 나왔 던 것과 쌍벽을 이룬다. 아날로

아졌고 동물이 더 활발하게 움 직였고 지구의 운명을 망가뜨

그 시대에 사는 일본. 명문대를 나와서 전공을 포기하고 가업

린 인간이 그 지구를 다시 살 릴 수 있음도 증명했다. 코로나

을 이어받는 사람들이 많은 일

라는 불청객에 의해서.

본. 이것이 일본의 현 주소이 며 성장동력이 멈추고 있는 이

그래서 더 많은 전기자동차의 보급은 필수이자 의무이며 더

유다. G7에 유일하고 속해 있 다고 우쭐대는 일본의 눈 앞에

빨리 전기자동차 시대의 도래 를 위해 인간이 지금 바로 행

가시 같은 존재가 어쩌면 한국

동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깨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니 일본에 개인적 인 배상을 요청하는 일 은 불법이라고 하는 판사가 있 는 마당에 일본이 바뀔 리가 있

G7

겠는가? 한 방송인에 의하면 일

어제 문대통령이 초청 국 자격

똘 뭉친 한국인들의 모습이 당

본이 설립한 경성제국에 들어가 ‘호가호의’ 하던 이들이 해방 후

으로 참여한 G7 SUMMIT 이 끝났다. 비록 G7 파워는 아니

당히 링 위에 비춰지는 까닭이 다. 이 같은 기분이 오직 나만

서울대교수로 남았고 그 밑에서 학문을 배운 친일파들이 양산이

지만 세계 10위권으로 부상한 한국의 파워를 실감하는 장면

이 느끼는 가슴 벅찬 감동은 아 닐 터. 어떻게 보면 이것이 대

많이 되어 지금도 그 제자들이

일 것이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달아야 한다.

을 보면서 감개무량함을 느낀

한민국의 운명이며 무궁화처럼

한국의 거의 모든 분야에 진출 해서 친일파가 계속 생겨난다는

다. 이와 반대로 X 씹은 듯한 일본 수상을 보니 한편으론 쾌

끈질기게 이어온 5천년 대한민 국의 역사를 이룩한 한민족의

주장을 했는데 필자가 보기에도 맞다고 본다.

한국이 감히 맞짱을 뜨려고 하 니 말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운명을 개

지금까지 EV(전기 자동차)의 가장 큰 적은 적은 수의 충전 소와 짧은 주행거리인데 이번

척하는 나라와 운명에 맡기는

Tesla S Plaid 모델의 full 충

재를 부른다. 문대통령이 언급 하였듯 한국은 지난 19세기 말

강인함에서 기인 할 것은 당근. 세계 어느 나라를 불구하고 단

어디 서울대 뿐인가? 친일파 신

나라의 국운의 차이 인 것을.

전 후 주행가능 거리는 390마일

에 고종의 칙사가 한국의 운명

일민족이 한 지역에 온갖 외세

을 가르는 회담장에 참석도 못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비운의 국가로 전락했고 결국 나라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심지어 그 운명을 가로 챘던 국가들이 지 금도 G7이라는 이름으로 건재한 가운데 그 운명의 주체가 되지 못한 한국이 그 운명을 갈랐던 주체들과 동등하 마주하고 있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 더욱이 한국을 침탈한 일 본과 그것을 자신의 이익과 맞 바꾼 미국 그리고 한반도의 운 명을 자신들이 지배하던 인도와 같은 미개한 나라로 생각한 영 국의 수장들 앞에선 문대통령의 모습은 더 이상 대한민국은 약 소국이 아닌 세계를 리더 해 나 가는 국가들 중의 하나로 확실 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느낌 이 기분을 더 좋게 한다. 도전 자의 정신으로 어릴 적 4전5 기의 권투선수 ‘홍수환’이나 링 위에서 사투를 벌이다 사망한 ‘ 김득구’같은 도전자정신으로 똘

의 침입에서 없어지지 않고 살 아온 것은 거의 한민족이 다 일 것이다. 머리 좋고 용맹하다는 이스라엘도 2천년간 나라 없이 떠 돌았지만 한국은 중국, 일 본, 몽고,거란,여진족 그리고 심 지어 투르크의 침입까지 받았지 만 그것을 지켜 내었다. 반도라 서 지정학적 요충지라는 한국. 그래서 더 많은 침입을 받아왔 지만 이제는 그 요충지 덕분에 전 세계를 이끄는 대한민국이 될 거라 믿는다. 국력이 강하면 지정학적 요 충지의 효율성도 당근 커진다. 하지만 힘이 없다면 이 효율성 이 오히려 약점이 되는 세상에 서 우리는 나라를 35년간 빼앗 긴 경험은 한번 만으로 족하다. 같은 반도국가로 전 세계를 아 우른 로마의 힘은 바로 이 지 중해의 요충지 덕분에 나왔다. 만약 한국이 이정도 발전 속도 로 국력을 발전 시킨다면 10년 안에 G7에도 들어 갈 수 있으

문사 동아일보 사주가 만든 고 려대는 또 어떤 가? 친일파 제 거에 실패한 한국의 역사는 결 국 그 기득권을 지키려던 친일 파에 의해 조작되고 미화되어 지 금 여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물론 일제시대에 배운 사람들 이 되려면 어지간하면 친일파나 일본 유학파 였 어야 한다고 주 장 할 수도 있다. 한편으론 이해 도 간다. 당장 가르칠 사람은 그 들 뿐인데 해방을 맞아 준비되 지 않은 대한민국은 ‘대한미국’ 이 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 이라고 여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은 21세기이며 더 이 상 친일파가 이상한 소리하며 책 팔아먹는 그런 대한민국이 안 되 었으면 좋겠다. 고 노무현 대통 령이 했던 말 “부끄러운 줄 알 아야지!!!” 가 오늘은 왜 더 크 게 들려올까? 일본이 코로나로 올림픽을 연 기하고 올해는 기필코 해야 하 겠다고 하고 있는데 코로나 백 신접종율이 너무 낮다는 보도를 보았다. 그 이유가 백신을 맞기

후진국시스템의 정치구조를 가 진 일본에서 무엇을 기대할까. 비록 여권의 파워면에서 일본이 193개국, 싱가포르가 192개국 그리고 한국과 독일이 191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것 으로 공동 3위 그 뒤 이태리가 190개국으로 4위임을 보면 언 젠가는 한국의 여권파워가 일 본을 넘어 설 것을 믿는다. 믿 습니다~!. 이번 G7회담에서 전기자동차

(624km)로 대다수의 내연기관 자동차의 마일리지를 이제 앞서 기 시작했다. 15분만 충전하면 200마일(320km)를 간다고 하니 올 해 전기차 대중화의 급속화 가 될 것을 믿는다. 특히 이 차 의 제로백이 양산차 역사상 가 장 빠른 1.99초를 기록한 역사 적인 차이니 만큼 역사는 올해 를 기점으로 새롭게 쓰여진다 고 보면 된다. 기대 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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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7 Fri., June 18,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5억원 넘는 해외금융자산 6월 30일까지 신고해야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코로나 사태 터널에 빛이 보

야된다면 이민 온 보람이 없다.

이는 기념으로 갑작스럽게 서로 전화해 한 친구의 뒷 뜰에 함께

그렇기때문에 은퇴 재정을 위해, 또 이민온 목적을 위해 목표를

모였다. 기분이 참 묘했다. 1년3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 이민 재

개월이 지나는 동안 전부 감옥 생활을 하다 출옥해 만나서그런

정 계획을 세워야되는 데, 고향 은 장기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지 왠지 현실 같지않았다. 몇 번 더 만나야 예전 맛깔스러운 감각

에 변수가 참 많다. 예측 못했 던 변화, 한번에 없어지고 다른

이 되 살아날 것 같다. 참 사람

것이 생기고 하는 변화, 급하고

의 버릇이라는 것은 이렇게 우 릴 바꿔놓을 수 있는 것 같다.

갑작스런 변화에 재산 증식을 하기위해 매우 예민하게 지켜보

몇 사람은 멀리 사람없는 곳에 드라이브해 가서 지내기도 했는

다가 빛의 속도로 내가 먼저 시 작해야하기에 더욱 그렇다. 그

데, 사람들이 없으니 흥이 않나

리고 부동산에 대한 투자 편중

고 또 괜히 나 혼자 뭣하나해서 불안했다고 하더라. 하여튼 앞 으로 틈만 나면 전화해 득달같 이 더욱 맛깔스럽게모여 코로나 사태 이전을 회복하자고 목소리 를 모았다. 다시금 느낀다. 우리 의 버릇,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우 리가 보면 좋을 것들을 않보게 만들고 또 새로운 것들을 받아 들이기 쉽지않게 한다. 좋고 나 쁘고를 떠나 같은 양의 자원으 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변화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더 우기 이민을 왔으니 더욱 큰 고 향식과 캐나다식의 괴리를 경험 하지 않을 수 없다. 재정 부문에서는 이를 쉽게 보 고 또 느낀다. 고향은 여기 같 이 정부에서 평생 연금을 쓸만 하게 주지 않는 것 같다. 여긴 웬만한 은퇴한 부부는 월2천-2 천5백불을 받는다. 그런데 이것 으론 멋진 은퇴 생활을 하기 어 렵다. 이민와서 개미처럼 일했는 데, 은퇴해서도 개미처럼 살아

이 너무 크고 또 돈이 묶이는 탓에 부동산 가격 자랑이지 실 제 멋지고 멋진 은퇴 생활에 쓰 여지는 유동성 증식등 장기 계 획은 불확실성이 너무 많아 거 의 불가능하다한다. 거꾸로 캐나다는 장기 투자 계 획을 해야 한다. 한 고객은 17 년전에 유태인처럼 자녀를 위해 20년짜리 저축 생명보험을 크게 들었다. 세월은 빨라 벌써 17년 지나 이제 3년 남았다. 그러면 이 자녀는 27살에 평생 저축생 명보험이 크게 준비가 된다. 가 문에 큰 재산을 쌓아 주었다. 어렸을 때 시작했기에 정말, 정 말 싸게 월150불정도였다. 세월 갈수록 다른 자녀와 큰 차이가 날 것이다. 한 분은 상속보험을 들어놓았다. 돌아가셨다. 이제 상속보험료를 면제받는 미망인 이 사망하시면 남은 자녀는 거 금의 인생 복권을 세금 한 푼없 이 만들어준 부모님을 평생 감 사할 것이다. 월250불로 만들어 놓은 역사이다. 한 분은 부동산

세법상 한국 거주자, 또는 내 국법인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 잔액의 합계액이 2020년도의 매 월 말일 중 어느 하루라도 5억 원을 초과했다면 그 계좌 정보 를 6월 30일까지 관할 세무서 에 신고를 해야 한다. 한국 국세청은 역외탈세를 통 한 자산의 부당한 국외유출을 상속재산을 예측 계산해 부동산 이 커질 때마다 100만불씩 몇 개 를 들어놓았다. 이 분들 돌아가 시면 자녀는 갑부가 될 터이다. 세금도 전혀없다. 캐나다 장기 재정 계획은 이민 가문을 유태 인들처럼 높히 날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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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하고 역외세원 관리를 강화 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외금융 계좌 신고제도'를 시행해 왔다. 이 신고제도에 따라, 거주자 나 내국법인 이외에도, 내국법인 이 100% 출자한 해외현지법인 에 파견된 임・직원 등은 국외에 거주하더라도 세법 상 거주자 에 해당하여 신고의무가 있다. 또한 해외 유학생 등 해외 장 기체류자도 국내 생활관계의 객 관적 사실에 따라 거주자에 해 당한다면, 해외금융계좌를 신고 하여야 한다. 국세청에서는 신고대상자가 성실히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미(과소)신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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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폴리오 (poliovirus infections )

세계은행,‘비트코인 화폐화’ 엘살바도르 지원 요청‘퇴짜’ 세계은행이 비트코인을 법정

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채택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독

1. 이 질병은? 폴리오바이러

통, 구토, 근육통과 강직과 사지

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기술 지원 요청에 퇴짜를 놨다

셀라야 장관은 또 국제통화기 금(IMF)으로부터 10억달러의

자적인 통화 정책을 쓰는 게 불 가능한 상황이다. 가격 변동성

스(Polioviru) 감염으로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

근육 부전마비가 생길 수 있다. 마비성 회백수염의 경우 비

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원을 받기 위한 협상이 순조 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통화기금

이 큰 비트코인이 법정 통화로 추가되면, 엘살바도르의 경제가

로 소아에게서 많이 발생하였으 나, 소아 감염이 줄어 감염을 통

마비성 회백수염 증상외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폴리오

세계은행 대변인은 이날 전자

이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

국제 금융 흐름에 따라 요동 치

한 면역 획득의 기회가 감소하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생길 수

우편을 통해 “엘살바도르 정부 가 (비트코인 관련) 도움을 위

택하는 데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통화기금은 지

는 사태가 더 잦아질 전망이다. 인구 650만명의 작은 중남미

여 성인에게 감염의 기회가 늘 게 되며 성인이 되어서 감염되

도 있다. 4. 진단은? 유행하고 있는 지

해 접촉해왔다”며 “(비트코인에) 환경 문제와 투명성 관련 결함

난주 비트코인의 법정 통화 채 택에 “거시경제적, 재정적, 법적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외국 거주 자국민의 한해 송금액만 국내총

게 되면 소아보다 마비의 위험 이 높아진다.

역에서는 임상적인 진단만으로 도 충분하며, 혈청학적 검사로

이 있기 때문에 세계은행이 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

생산(GDP)의 20% 수준인 60억

2. 원인은? 장바이러스의 일

급성기, 회복기 혈청에서 특이

원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우리

며, 셀라야 장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서는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달러에 이른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송금액의

종인 폴리오바이러스가 원인으 로 1, 2, ,3형의 혈청형이 있으

항체가 4배 이상 상승시 진단 할 수 있다.

는 통화의 투명성이나 규제 절 차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

고 통신은 전했다. 엘살바도르 의회는 지난 9일

상당 부분이 중계수수료로 빠져 나간다”며 “비트코인을 이용하

며 백신과 관계된 것은 대부분 2, 3,형이다.

5. 치료는? 폴리오바이러스 감 염은 항생제 치료에 효력이 없

으로 엘살바도르를 도울 의지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면 100만 이상의 저소득 가구가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비

소득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위생적 환경에서 분변-경구

으며 아직 특효약은 없으며 따

(fecal-to-oral)로 쉽게 전파되 며, 모체에서 태아로 감염과 경 구-경구 전파도 가능하며, 증상 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파가 가 능하고 어느 계절에나 발생될 수 있지만 여름철과 가을철에 더 많이 발생된다. 3. 종류는?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하나도 나타 나지 않고 폴리오바이러스 면 역체만 생기는 불현성 감염, 그 밖에 부전형 회백수염, 비 마비 성 회백수염, 마비성 회백수염 이 있다. 3. 증상은? 폴리오바이러스 감 염의 증상은 어떤 종류의 폴리 오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느냐 에 따라서 아주 다양하게 나타 난다. 잠복기는 3-21일이며 불현 성 폴리오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가 전체 약 95%를 차지하며 부 전형 회맥수염의 경우 식욕부 전, 구토, 변비, 복통, 열 , 인후 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비 마비성 회백수염의 경우 두

라서 대증치료를 주로 하고 열 과 근육통의 증상은 타이레놀 등으로 치료하며, 마비성 회백 수염이 의심되면 입원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폴리오바이러 스 감염으로 생긴 신경마비나 뇌수막염 등이 생기면 여러 전 문의들이 서로 협조해서 치료할 때가 많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마 비성 회백수염에 걸린 모든 환 자들에게 마비 증상이 영구적 으로 생기지 않고 대부분의 마 비는 자연히 회복될 수 있지만 일부는 일생 동안 완전히 불구 가 될 수 있고 드물게는 마비 를 동반하는 무균성 뇌막염, 사 지의 비대칭성 급성이완성 마비 가 발생하기도 하며, 심지어 사 망할 수도 있다.

알레한드로 셀라야 엘살바도 르 재무장관은 앞서 비트코인을 자국의 법정 통화인 미국 달러 와 함께 쓰는 데 필요한 기술 적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은행

트코인이 이 나라에서 법정 통 화로 통용되는 때는 오는 9월 7일부터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01년 자국 통화인 콜론을 버 리고 미국 달러를 법정 통화로

고 주장하며 비트코인 법정 통 화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국민 70%가 은행 계좌도 없는 상황 이어서, 이 조처의 실효성에 의 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엘살바도르와 국제통화 기금의 지원 협상 전망에 대해 서도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 나 라 국채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 고 있다. 미국 암허스트 피어포 인트 증권의 시오반 모든 채권 전략가는 “통화기금과의 협상이 신속하게 진행될 여지가 없고, 비트코인 법정 통화 채택이 미 국 등과의 외교 관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지도 불투명한 상 태”라고 지적했다.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의 법정 통화 채택 외에도 미주기 구(OSA)의 반부패 협정 탈퇴 등 예상밖의 행태를 이어가면서 국 제 사회의 불신을 사고 있다. 모 든 전략가는 “부켈레 대통령이 위험 요인으로 떠오르며 이 나 라에 대한 투자 심리에도 악영 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뉴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대도 넘어섰다. 인도에서 첫 발견 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으로 백신 접종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17일 <로이터> 통신 등 보도를 보면, 영국 정부는 이날 하루 신 규 확진자 수가 1만1007명, 사망자 수는 1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19 일 하루 확진자 수 1만2027명 이후 최대다. 최근 증가세가 가파르다. 지난 1일 3102명에서 보름 만에 3배 이상 늘었다. 전날 9055명보다도 2천명 가 까이 증가했다. 영국은 빠른 백신 접종과 강력한 봉쇄 정책 등이 효과를 내 면서 올해 초 하루 7만명에 이르던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천여 명대 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봉쇄를 상당 부분 푼 상황에서 감염력이 훨씬 높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영국은 성인 인구의 80%가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구 도 58.2%에 이르지만 델타 변이에 의한 코로나 확진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57 Fri., June 1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란제리 천사' 대신 '축구 영웅' 모델로…빅토리아시크릿의 변신 선보였죠. 빅토리아 시크릿은 2000년대 초반 미국 속옷 시장 점유율 1 위였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년 간 매출이 계속 곤두박질쳤습 니다. 비쩍 마르고 글래머러스 한 몸매를 부각해 여성성을 왜 곡시켰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 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 구하는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 했다는 것이죠.

까?"는 물음과 함께요. "빅토리아 시크릿의 천사들은

또 다른 모델로는 중국의 17 세 스키선수 구아이링(谷愛凌

사라졌다. 그들의 날개와 다이

ㆍEileen Gu), 혼혈이자 '플러

아몬드와 보석으로 장식된 '판

스 사이즈' 모델인 팔로마 엘

타지 브래지어'는 더 이상 존재 하지 않는다."

세서, 인도 배우이자 프로듀서 프리앙카 초프라 등입니다. 이

새 모델 라인업은 이렇습니다. 먼저 미국의 여자 축구 선수 메

들은 '모델'이 아니라 '홍보대사 (collective)'로 불립니다. 브랜

간 라피노(36)입니다. 미드필더

드에 대한 조언은 물론 이사회

이자 공격수로 미국에 2019년 여자 월드컵 우승컵을 안겨준

에도 참가하게 됩니다. 새 CEO인 마틴 워터스는 뉴

주인공입니다. 성소수자로 여자 농구스타인 수 버드(41)와 커플

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우 리는 남성들이 원하는 것이 아

입니다. 메간 라피노는 줄곧 동

니라, 여성들이 원하는 것이 돼

성애 혐오나 남녀차별, 인종차 별 등에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 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을까 요? 빅토리아 시크릿이 '천사 모델'과 작별했습니다. 2019년, 스무해 넘게 유지해 온 '란제리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 모델 구아이링(왼쪽), 팔로마 엘세서(오른쪽 위), 프 리앙카 초프라(오른쪽 아래).

빅토리아 시크릿이라는 이름 을 들어보셨나요? 미국의 유명 속옷 브랜드입니다. 국내엔 화

려한 '란제리 패션쇼'로 유명합 니다. 속옷을 입고 천사 날개 를 단 모델들이 화려한 워킹을

쇼'를 없앤 데 이어 모델도 다 바꾸기로 한 겁니다. 뉴욕타임 스는 현지시간 17일 '빅토리아 시크릿이 천사를 '여성들이 원 하는 것'으로 바꾼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과연 여성들이 살

빅토리아 시크릿의 새 모델인 축구선수 메간 라피노(왼쪽)와 2018년 마지 막 패션 무대에 선 모델 켄달 제너(오른쪽)

화성에 올인한 일론 머스크, 마지막 부동산도 내놨다

화성 이주를 계획 중인 일론 머스크가 마지막으로 보유했 던 부동산까지 매물로 내놨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

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일 론 머스크가 캘리포니아 힐스 버러에 위치한 부동산을 매각 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매각하는 부 동산 부지는 47에이커에 달한 다. 샌프란시스코 반도 지역에 서 가장 큰 사유지 중 하나로

알려졌다. 1916년에 건설된 스페인 스 타일 저택은 축구장 크기의 3 분의 1에 해당하는 1만6천 평 방피트(약 1천486㎡) 규모다. 침실 6개, 욕실 10개를 비롯 해 연회장, 전문 주방 등이 마 련돼 있다. 이 밖에도 수영장, 하이킹 코스, 협곡과 저수지가 마련돼 있으며 1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있 다. 매매 가격은 3천750만 달 러(약 425억 원)이다. 부동산을 모두 매각한 일론 머스크는 베이 에어리어 지역 에 임대한 집에서 생활할 것이

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가 부동산과 소 유물을 매각하는 이유는 화성 에 진출하기 위한 계획을 진행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12월 화 성 진출을 위해 가능한 많은 자본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팔기로 결정한 마지막 집은 특별한 장소인 만 큼 대가족에게 돌아가길 바란 다”며 “앞으로도 테슬라와 함 께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에 너지를 연구하고, 스페이스X 로 생명체를 다행성으로 미래 를 보호하고, 뉴럴링크를 통해 AI 위험 완화를 연구할 것” 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57 Fri., June 18, 2021

문화재청, 반크와 역사·문화재 왜곡 공동대응 위한 업무협약 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역량 활용을 통해 역사왜곡 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디지털 문화유산 홍보대사

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모색하 고 있는 문화재청의 정책방향

양성사업, ▲ 청년 유네스코 지 킴이 등 문화재 지킴이 단체와

과 일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반크와의 협약 이외에도 일명

의 역사왜곡 공동대응, ▲ 세계

문화재 의병이라 일컫는‘문화재

유산 등재를 위한 협업,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문

지킴이’단체들과도 연대·협력하 고‘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

화 의식 확산을 위한 ‘문화유산 교육’ 운영과 ‘문화유산교육 콘

킴이’의 운영도 지원해 청년·시 민사회와의 협력방식으로 자발

텐츠 보급’ 등을 중점적으로 협

적이고 체계적인 홍보 확산에

력하기로 하였다.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는 그간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문화재청 소속의 한

한국의 청소년, 청년들과 해외 동포들을 사이버 외교관이자, 한

국전통문화대학교 협력프로그 램으로‘역사왜곡 시정 교육과

국홍보대사로 양성해 세계에 한

정’과‘우리 문화재 바로 알리기’

만들어진 사이버 민간단체이다.

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활발

를 개설·운영하여 문화유산 교

최근 김치공정, 한복공정, 독 도왜곡 등 주변국들이 우리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 운데, 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하 고 정확한 정보를 가진 문화재 청과 역사왜곡 대응 경험과 비 결을 겸비한 반크의 공동 대응 은 국내외 역사 인식을 바로 잡

하게 전개하여 왔다. 특히, 외국 교과서, 백과사전, 박물관, 인터 넷 등에 왜곡되어 있는 한국역 사를 바로잡으며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유산 홍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반크의 이러한 활 동들이 유네스코 청년 지킴이 등 청년활동을 장려하고 민간

육 활성화에도 함께 노력하기 로 하였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문화재 와 역사왜곡 대응에 필요한 홍 보역량과 우리 문화유산의 국 제적 영향력 확대 등 국제적 협 력 기능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조직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7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사이버외교 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업 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접국의 역 사·문화재 왜곡에 공동대응하기 로 하였다. 반크(Volu nt a r y A gency Network of Korea): 외국인 들에게 한국과 한국인을 바르 게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최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한일 정상의 약식 회담조차 성사되지 못 한 것을 두고 일본 언론에선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목 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17일 사설에서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위안부 문제로 일본과 정상 회담에 응하지 않을 때, 일본 정부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총리는 이 자세를 생각해 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는 일본군 ‘위안부’와 강 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한국 쪽의 해법 마련이라는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는 스가 총리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것이다. 이 신문은 역사문제에 대한 그동안의 한일 갈등을 설명한 뒤 “그렇다고 정상 회담조차 못하는 상황을 계속 방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 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일한 관계 악화를 방치하는 것은 서로의 이익 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한일 관계 악화는) 일한 공통의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에도 영 향을 준다”며 “대북정책의 기본인 3국 공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이 중국에 의존하지 않는 전략물자에 대한 공급망 구축을 하려고 한다”며 “반도체 등 세계 유수의 기업을 가진 한국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서로 책임을 미루기만 해서는 안 된다” 며 “두 정상은 정면으로 마주 앉아, 사태 해결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도 16일 사설을 통해 한일이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지난 11~13일 영국에서 열린) G7 정 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회담을 하지 않은 것은 아쉬웠다”며 “(일본이 한국을) ‘중요한 이웃 나라’로 규정한다 면 정상 간에 메시지를 직접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대화로 해결한다 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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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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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강석제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이현영 강사

오타와 상록회, '슬기로운 취미생활'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이현 영 강사와 함께 '라인 댄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영 강사는 오랫동안 오타와 상록회원들의 건강한 취미생

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도하며 상록회원들의 건강을 도 모하고 있다. 한편 소프라노 이은희 상록회원은 6월 22일 SPCO에서는 진행 하는 '시니어 감사의 달' 행사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에정이다.

캐나다 한국문화원, 캐나다 학생 대상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수업 재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지 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여 재개한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태권도진흥 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태권도해외활성 화 사업으로 방과 후 수업이 아닌 제도권 진입을 목표로 현지 학생들의 체육 수업을 대체하여 추진된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2017년 오타 와 소재 요크 스트릿(York Street) 학교에 서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중단되기 전까지 총 6개 학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 하였으며, 태권도를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 에게 체력 단련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이

민자 학생들에게 교우관계 개선과 학교생 활 적응을 돕는 등 선생님들로부터 좋은 평 가를 받아왔다. 재개 후 첫 번째 수업은 6월 16일 바 이카운트 알랙산더 초등학교(Viscount Alexander) 5, 6학년 대상으로 온라인 태 권도 수업이 진행됐다. 태권도 수업을 함께 준비한 크리스티 풀 포드(Kristi Fulford)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태권도를 체험해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 하고 태권도 수업을 지원해준 문화원에 감 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태권도 사범들의 발차기 동작과 지르기 동작을 따라 하다 보 니 몸이 스트레칭 되고, 유연해지는 것 같다

며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태 권도 수업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 에게 태권도를 가르쳐보고 싶다며 학생들 의 태권도 교육에 관심을 보이며 호응했다. 문화원은 올 하반기 캐나다 백신 접종률 및 코로나19 정책을 고려하여 온라인과 현 장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 는 태권도 교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학 교 학생들에게는 수업뿐 아니라 도복 등 태 권도 수업에 필요한 준비물이 함께 지급된 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여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문화원 대표 이메일(canada@ 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오타와 한인 도서관 재개관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 교민 여러분, 6월 9일 락다운이 풀리는 관계로 토요일부터 다시 예약제로 오타와 한인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아직 사회적거리두기 등등 안전을 위해 지켜야 하는 방침이 있기 때문에 오타와한인도서관은 장기적으로 예약으로만 운 영됩니다. 예약은 이메일 (ottkoreanlibrary@gmail.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57 18, 2021 No.1257 Fri., JuneJune 18 2021

오 오타 타와 와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김동원 교수, '사물놀이 이야기', '수궁가' 오타와 한인 도사관에 기증 김동원 교수가 오타와 한인 도서관에 '사물놀이 이야기(한글 및 영문)'와 '수궁가(시디 포함)'를 기증하였으며, 우편으로 6월 10일 오타와에 도착했다. 한국 전통예술을 책으로 만나고 소리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오타와 동포들에게 제공한 김동원 교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저자소개 및 간 단 인터뷰를 지면으로 소개한다. ▼(왼쪽부터) '사물놀이 이야기', '수궁가', 공연하는 김동원 교수의 모습.

김동원(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

고 싶어 하는 그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사물악기와 태평소가 하나로 어우러진

학교 음악대학의 초청으로 한 학기 동

술학과 교수)은 1986년부터 마을풍물굿, 무속음악, 판소리 고법 등 다양한 한국

97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스위스 바젤음 악원(Basel Musik Akademie), 캐나다

소리를 낼 때 이 세상은 평화로워진다 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신화

안 초빙교수로 강의와 공연, 음반활동들 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18년에도 판소

전통타악과 음악이론을 두루 공부하였 다.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사물놀이 한

토론토 대학교, 프랑스 파리 8대학교 등 의 초빙교수를 지낸 바 있다.

처럼 구성된 이야기를 읽고 나면 현무주작-청룡-백호 등 수호신들과 음양오

리 배일동 명창과 <심청가> 완창공연을 한 적도 있지요. 오타와의 많은 친구들,

울림’(김덕수 사물놀이)에서 연구교육부

2016년에는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

행 사상과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그리고 Gatineau Park와 Wake Field,

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물놀이 관련 교재 를 여러 권 저술하였고, 또한 사물놀이

의 총연출감독을 맡았었고, 현재 원광디 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의 교수로

대표적인 우리 장단을 이해할 수 있도 록 했습니다. 특히 서울시립대학교의 곽

그리고 Experimental Farm에 보냈던 시간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지금은 펜

를 신화로 꾸민 “사물놀이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어린이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2001년부터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 실크로드 앙상블’(Silk Road Ensemble) 의 한국대표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지 를 순회공연하였고, 특히 2006년 이후에 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하여 시 애틀, 시카고 등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많은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또한 2005년에는 호주의 음악가들과 함 께 한국음악의 진수를 찾는 과정을 그린 장편 다큐멘터리 <무형문화재 82호를 찾 아서(Intangible Asset No.82)>를 출연 하여 2009년부터 세계 유수의 국제영화 제에 초청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을 알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스스로 말하듯, 훌륭한 스승들 덕분으로 전통음악은 물론 서양 클래식 음악, 재즈와 그 외의 여러 민족 음악들 과의 많은 협연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 국음악의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발견 하였다. 이렇듯 오랜 동안 함께 해온 한 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음 악과 만나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만들

재직하고 있다. 2019년에는 교육부 선정 ‘사물놀이 차세대 지도자 교육과정’을 개 발하여 전세계에 보급하였고, 교육부 장 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동원은 한국전통문화에 서린 깊은 정서를 표현하기 위해 그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이다. 한국전통문화의 철학, 존재감, 그리고 영성이 그의 예술세계에서 살아 숨 쉬 고 있다. 그와 함께 음악을 하는 것은 ‘ 영감’, 그 자체이다”라고 요요마(첼리스 트, 실크로드 프로젝트 예술감독)는 전 했다. Seattle Times는 “그의 타악연주 는 듣는 이를 숨 막히게 한다”고 평가 한 바 있다.

영권 교수가 4년 넘게 그린 한국적이고 도 아름다운 삽화가 이 책에 큰 활기를 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 성우의 나레 이션이 어우러진 에니메이션과 사물놀 이 연주를 들려주는 CD-ROM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판소리 <수궁가>(2006)는 요즘 널리 알 려진 이날치 밴드의 ‘범 내려온다’가 담 긴 이야기입니다. 판소리의 아름다움을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수궁가의 긴 이야기를 축약하고, 제가 새로운 형식의 아니리(나레이션)를 하면서 어린이 판소 리꾼 오현(당시 12살)이 부르는 노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 뒷면에 있는 CD 를 들으면서 이육남 선생님이 예전 단 청과 탱화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보면 토끼와 별주부의 세계로 빠지게 됩니다.

데믹 상황으로 기약을 할 수가 없지만 가장 빠른 시일에 다시 캐나다를 방문해 서 친구들과 좋은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 한인 도서관에 '사물놀이 이야기(한글 및 영문)' 와 '수 궁가'를 기증했다. 어떤 책인가? ▶▶김동원 교수: 어린이 그림책 <사 물놀이 이야기>(2001)는 1995년에 제 아 이들에게 사물놀이에 관한 이야기를 들 려주고 싶어서 쓴 글이었습니다. 사람들 이 마음을 모아 꽹과리, 징, 장고, 북 등

▶신지연 기자: 오타와 칼튼대학교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오타와 현지인 및 교민들을 위해 캐나다 한국 문화원에서 공연도 개최했다. 오타와를 또 찾을 계 획이 있나? ▶▶김동원 교수: 저는 2016년 칼튼대

▶신지연 기자: '사물놀이', '수궁가'외 에도 우리가락을 책이나 음반으로 또 소 개할 계획이 있나? ▶▶김동원 교수: 저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공연, 음반, 강 의 등의 활동을 통해 유럽과 북미 지역 에서 전해왔습니다. 최근에도 Guelph에 서 활동하는 즉흥음악가 친구들과의 공 연실황이 음반 <LE GOUFFRE/THE CHASM: Vertical Squirrels +Gary Diggins +Dong-Won Kim>으로 발매 되기도 했습니다. 이 음반에서는 한국 전통타악기와 보컬을 맡아 전통음악요 소의 즉흥적인 해체를 통해 인간의 감 성을 건드리는 시도를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지속될 것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오타와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 자가격리 면제★★★ 존경하는 재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입니다. 정부가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를 발표하 며 그동안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격리면제 대상으로는 가장 먼저, ‘국내에 있는 직계가족을 방문하는 경우’이 며,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재외공관에 격리면제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류, 예방접종증명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상 목적, 학술 및 공익적 목적, 인도적 목적 등으로 입국할 경우 에도 격리면제 대상이 됩니다. 기업인 등이 중요사업 활동을 위해 입국하는 경우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 센터(1566-8110, www.btsc.or.kr)에 격리면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계 부처에 서 요건을 심사한 후 격리면제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인정받는 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 시노팜, 시노벡 백신이며, 같은 국가에서 권장 횟수를 모두 접종하고 2주가 경과하면

자가격리면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저는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모국으로의 가족방문, 사업방 문이라는 재외동포분들의 가장 큰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질병청, 외교부, 복 지부 등 정부 부처 장‧차관과 공무원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동포분들의 요 구사항을 관철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부의 조치 발표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저희 당 국민 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앞장섰고, 특히 750만 재외동 포 여러분의 한결 같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뜨거운 열망으로 인한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얻은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동포분들께서 모국으로 입국하시 는 길이 더욱 수월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정부 발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 으십니다.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contSeq=366073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 한방 칼럼]

화병 극복하기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타와 한인회 ott.korean@gmail.com ottawakorean.ca www.facebook.com/ott.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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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7호 제1257호 2021년 2021년 6월 6월 18일 18일 (금요일) (금요일)

화병(火病)은 ‘울화병’의 준말이다. 여

이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지만 화

기서 ‘울(鬱)’이란 것은 오랜 시간 쌓였 다는 뜻이다. 그러니 우울감이나 분노

병의 원인이 되는 건 분노만이 아니다. 걱정, 우울함, 슬픔, 불안, 놀람 등 다른

등의 감정이 오랜 시간 적절하게 분출

감정 역시 그 정도가 과하면 인체의 기

되지 못하고 쌓여 정서적, 신체적 문제 를 함께 일으키는 질병이 바로 화병이

혈 순환을 저하시켜 기혈이 울체(鬱滯) 하게 되면서 화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다. 코로나19 시국이 장기화되면서 제 때에 화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힘들어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기능 이 저하됨에 따라 화를 통제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화병이 날 위험성이 높

능력이 줄어들어 화병이 생길 수도 있다.

아진다. 화병의 핵심적인 증상을 신체 적 측면, 심리적 측면으로 나누어 보면

갱년기가 오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별 것 아닌 일에 쉽게 우울해지거나 분

다음과 같다. 먼저 핵심적인 신체 증상으로는 ▲가

노하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이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화병을 앓고 있

슴의 답답함 ▲열감 ▲치밀어 오르는

는 환자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

느낌 ▲목이나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또 핵심적인 심

는 것은 중년 이상의 여성들이라고 한 다. 오랜 시간 동안 울화가 치미는 상

리 증상으로는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자주 느낌 ▲마음에 응어리나 한이 쌓 임이 있다. 만약 위의 핵심 신체 증상 4 가지 중 3가지 이상, 핵심 심리 증상 2 가지 중 1가지 이상을 겪고 있다면 화 병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다. 또 핵심 증상들과 함께 아래의 관련 증 상들을 겪고 계시다면 화병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관련 신체 증상은 ▲입 이 마르거나 목이 마름 ▲두통이나 어 지러움에 시달림 ▲잠들기 어렵고 자주 깸 ▲가슴이 두근거림이다. 관련 심리 증상은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거나 분 노가 치밂 ▲삶이 허무하게 느껴지거나 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하게 느껴짐 ▲두 렵거나 깜짝 놀람 등이다. 위의 증상들이 지난 6개월 간 지속되 었다고 느껴지고, 이런 증상들로 인해 일상 생활 혹은 직장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다면 화병에 해당될 확률이 매우 높다. 화병에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감 정은 ‘분노’입니다. 분노는 그 자체로 신체적으로 기운을 위쪽으로 올리며 열 증을 만들어내는 ‘화(火)’의 성질을 지 닙니다. 분노를 참거나 쌓아두면 화병

황에 놓여있으면서 화병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이 환자들이 주로 꼽는 울화의 원인은 고부간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 이다. 이런 환경은 스스로 쉽게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참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러다 화병으 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갱년 기가 오면 감정 관리를 하기 힘든 신체 적 조건까지 만들어져 화병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화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 트레스를 제때 풀어주는 것이다. 운동, 음악, 게임, 독서, 영화 등 건강을 해치 지 않는 취미 생활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그저 스트 레스를 누군가와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몰라 이를 풀어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과 대 화를 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요즘엔 더 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하루 한 번 30 분 정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외 부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명상을 하며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이 도움 이 될 수 있다. 화병 환자의 경우 오랜 기간 지속적으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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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7 18 2021 No.1257 June Fri., June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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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7호 2021년 6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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