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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 7월 7일(금) 2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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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35년부터 전기차만 판매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연방 자유당 정부 목표일정 10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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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2035 쥬트땡 트뤼도 정부는 캐나다 오는 수상의 우 년부터불구하고 국내에 출시되는 모든 내 승 려에도 퀘벡 주정부가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허용 진행 용차와 경트럭을 전기차만 할 예정이다. 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지난 퀘벡주의 정권을 29일총선에서 오마 알가브라 연방 잡 교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통 장관은 “2035년부터는 배기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가스 제로인 전기차만 판매될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것”이라고 밝혔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탄소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정책으로 오는 2040년을 전차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종 전기차이민을 시점으로 연 퀘벡주에 원하는잡았던 사람들에 방정부는 이를 10년 앞당겼다.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알가브라 장관은 “국제 에너 구했다. 지의회에서 기구에그는 따르면 차량 배기가 "우리가 원하는 것 은 방법을달성하기 이용하여 퀘벡을 선 스 모든 제로를 위해서는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판매 수 있는 2035년부터 전기차로 차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종을 제한해야 한다”라며 “현재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전체 퀘벡 정 추세라면 2025년쯤에 판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매차 중 전기차 비율은 10%에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그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적극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적인 인센티브와 목표가 필요하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다”라고 말했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조나단 윌킨슨 연방 환경 장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한편, “미국과 트뤼도보조를 수상은맞춰 지난 전기차 화요일 배터리의 성능을 높이는 전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등수를 기차 판매 퀘벡주의 여건을 마련할 것”이 감축하려는 계획을 재고하 라고 말했다.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연방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할인 혜택을 퀘벡주의 가장제공했다. 큰 업주들의 모임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전기차 인이 고용주협의회(CPQ)는 화 전문회사 테슬러가 1억 달러의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전기차 구매자에 대해 환불 인 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 까지 3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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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차 구매자 에 2천5백 달러에서 5천 달러의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코로나 대유행기간 CERB 수급현황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근로자 3분의 1이는 수령, 저임금 근로자 집중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불어로 말했다.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 국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민의 코로나 대유행 동안 수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급된 캐나다 긴급 지원금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CERB:Canada Emergency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Response Benefit) 연방 현황에 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정부가 해 조사 발표했다. 감독한다. 통계청 조사에 코로나 연방정부가 선발한따르면 퀘벡-연방 정부 대유행 기간 도미닉 동안 르블랑 캐나다장관 전 간 업부 장관인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체 근로자 중 3분의 1에 달하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받았으며 밝혔다. 는 35.2%가 CERB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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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36.3%)이 남성(34.2%)보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약 2% 더 많이 보조금을 수령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실제로 코로나 대유행기간 동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안 나타냈다. 여성의 근무시간 감소율은 남 를 성보다 더 높은 16.3%인 것 퀘벡주 3%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으로 알려졌다.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종사하 경제 또한, 저임금 직종에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는 근로자가 고임금 조이면 직종 경제 근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CERB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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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2021년 캐나다데이, 올해의 주제는 공감과 이해, 겸허 소된 상태다. 트로도 총리는 “이전 원주민
그 어느때보다 모든 캐나다인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캐나다데이는 어떤 날
캐나다데이는 1867년 7월 1일 캐나다 연방 성립의 기틀이 된 영국령 북아메리카법 발효일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생일을 기념 하는 날이다.
기숙학교와 인근에서 표시없는
의 공감과 이해, 겸허함 보여야 할 때다”라면서 “원주민이 직면
어린이 무덤 발견은 식민지 당 국이 퍼스트네이션스, 이누이
한 제도적 인종차별과 차별 대 우 종식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리오와 퀘벡주를 합친 캐나다주 와 대서양 연안의 노바스코샤주,
트, 메티스를 향해 자행한 탄압 과 폭력을 충격적으로 상기시켜
재확인하면서, 스스로 깨우칠
뉴브런즈윅주 3개주를 영연방내 자치령(Dominion)으로 선포했
1867년 당시에는 현재의 온타
준다”라며 “원주민에게 가해진
기회를 통해, 7월 1일과 우리의 관계를 성찰하고 재정립해야 한
잔혹 행위를 인지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일은 화해로 가는 길에
다”라고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 국민들
미니언 데이라고 불렀다. 영국의 간섭권을 모두 걷어내
필수다”라고 발표했다. 트루도 총리는 “이 애도의 시간에 캐나
에게 “우리는 여러분이 퍼스트
한 애도를 강조했다. 2021년 캐 나다데이는 원주민 학대에 대 한 반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이
다인은 전국의 원주민 공동체와
네이션스, 이누이트, 메티스에 대해 더 배우기를 권장한다”라
고, 캐나다 의회 자체만으로도 개헌이 가능하도록 1982년 헌
함께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데이는
면서 “우리는 과거의 교훈으로 부터 배우고, 화해의 길로 나아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맞이해, 원주민 기숙학교 피해자에 대
유로 많은 공식 기념 행사가 취
다. 1982년까지는 7월 1일을 도
법 개정을 한 다음해부터 캐나 다데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부르 기 시작했다.
캐나다 코로나 사망, 집계보다 두배 많아 관련보고서, 소수 유색계 주민 사인 파악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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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캐나다의 사망자 수가 집 계치보다 두 배나 많다는 분석 이 나왔다. 지난 29일(화) 공개된 관련 보 고서에 따르면 사태 초기 노년 장기 요양 시설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줄지어 발생하며 사망자 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집계 과
정에서 누락된 케이스가 상당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주로 소수 유색계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망자들이 많이 나왔으나 집계 과정에서 방치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를 작성한 타라 모리 아티 박사는 “사태 초기 장기요 양 시설에만 초점을 맞춰 다른
지역의 실태가 정확하게 파악되 지 않았다”며 “사망자의 80%가 요양 시설에서 나왔다는 추정 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로는 사망한 3명 중 2명꼴이 요양 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에서 발생했다”며 “주요선 진국들의 실태를 근거할 때 요 양 시설은 40% 선일 것”이라 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교통사고 또 는 약물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를 제외하고 병원이 아닌 집에 서 숨진 사망자 데이터를 분석해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보고서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사스캐처완주 및 매니토바 에서 지난해 사망자 통계가 코 로나 사태 직전인 2월 말까지만 포함하고 있다”며 “작년 2월1일 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에 걸
쳐 45세 이상 사망자 6천여 명 의 사인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어 “작년 11월 말 이후 사망자 추세를 근거할 때 실제 사망자 수치는 집계보다 두 배나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 밝혔다. 연구진 관계자는 “소수 유색 계 주민들의 사망 실태를 확인 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케이스가 감지되지 않고 누락됐 다”며 “이민자들이 언어장벽으 로 제때 검사를 받지 못하고 치 료도 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 보고서에서 “연방 정부는 모든 사망자의 사인을 확 인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 를 밝혀내는 전담 기구를 신설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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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No.1259 Fri., July 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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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원주민대표단 바티칸 간다
나
다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캐나다연구팀, 치매위험계산기 제공
교황 만나 사과 촉구하기로 55세이상 온라인 간단 무료검사 가능 친 식민주의의 영향과 교회의 역 할 문제와 관련, 원주민의 고통 과 세대를 넘는 트라우마의 기
수준, 민족, 사회 경제적 지위, 이민여부 등을 입력하면 치매
억에 응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위험도를 알수 있다"고 말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교황이 사과할 것인지
이어 "치매에 걸릴 확률 이외 에도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개
캐나다 주교회의는 29일 성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
인 생활습관을 어떻게 바꿔야
을 통해 원주민 대표단이 오는 12월17~20일 바티칸을 방문, 프
다. 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BC) 주와 매니토바주의 옛 원주민 기
하는지 여부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기숙학교 운영과 관련한 가톨릭교회의 사
숙학교 터에서 총 1천여 명에 달 하는 아동 유해 매장 현장이 발
치매발병 위험 계산기는 지난 11년 동안 온타리오주 성인 7
과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견되면서 교황의 직접 사과를 요
만5천명의 치매관련 조사결과
이어 이 면담이 "대화와 치유 를 위한 중대한 만남을 조성할
구하는 여론이 급속히 높아졌다. 가톨릭교회는 1890년대부터
것"이라고 전했다. 대표단은 토착 인디언과 북극
1990년대 중반까지 연방정부와
권 이누이트족 및 유럽계 혼혈
함께 원주민 아동 기숙학교 운 영을 주도해 도덕적 책임에 대
족인 메티 등 세 갈래 원주민 대표로 각각 구성되며 교황 면 담도 대표단별로 이루어질 것으 로 전해졌다.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 이 원주민 대표를 초청했으며 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교황은 기숙학교 제도가 끼
한 비판을 받아왔다. 원주민 아 동은 가족과 떨어져 전국 139곳 에서 운영된 기숙학교에 강제 수 용됐으며 총 15만 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학대와 엄격한 통제 아래 백인 동화 교육을 받았다. 앞서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 난 26일 교황에게 캐나다 직접 방문과 사과를 촉구했다.
캐나다 연구팀이 치매 발병 위
프로젝트로 오타와 병원과 대
험을 예측할 수 있는 계산기 개 발하는데 성공했다.
학, 블레어 연구소 및 ICES 연 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55세
치매는 기억력과 인지능력 상
이상 사람들의 건강상태, 생활
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 상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용어로
습관 등을 입력할 경우 치매 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 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매년 7만 6천 명의 캐나다인 이 치매로 인해 고통받지만 아 직까지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 나오지 않은 상 황이다. 이러한 치매 극복의 첫 번째
계산해 주는 프로그램을 만드 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사이트를 통해 무료 로 치매위험 검사를 받을 수 있 다"며 "성별, 나이, 흡연상태, 음 주여부, 운동량, 질병이력, 현재 건강상태 및 사용언어 등의 습 관을 포함한 개인정보 및 교육
와 8,448건의 치매사례를 기반 으로 제작되었다. 연구원들은 누구나 쉽게 치매 위험도를 계산해볼 수 있으며 기대수명, 다이어트 등 모든 건 강에 대한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치매계산기 사이트 '프로젝트 빅 라이트'바로가기 https://www.projectbiglife. ca 한국어로 자동 번역하여 쉽게 이해하고 검사를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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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WHO, 백신접종 마쳐도 마스크 써야한다
40년만에 최연소
2차 접종자 80%에 달할 때까지 방역지켜야
토론토대학졸업생 나와 공부가 어렵지 않았냐
다"고 경고했다.
는 질문에 대해 그녀는 "대부분 수업이 온라인
최근 연방 보건부 자료에 따 르면,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한달 동안 캐나다의
이었지만 확실히 어려웠 다"고 회상했다.
델타변이 비율이 무려 4배나 증가했으며 감염자 대부분이
이어 "대학교에서 나 이는 크게 문제되지 않 았다"고 말하며 "대학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에 게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델타 변이 플러
서의 마지막 4년은 지극 히 평범했다"고 전했다.
스'라는 변종은 옆을 지나가기 만 해도 감염이 될 정도로 감
그녀는 올해 가을 토 론토대학교 의과대학에 서 응용면역학 석사 과
세계 보건기구(WHO)는 전염
여 다른 사람과 포옹도 가능하
염률이 높아 델타변이 플러스
성이 높은 인도발 델타변이 확 산으로 백신접종을 마친 사람도
며 마스크 미착용 상태로 실외 에서 바베큐 파티 등과 같은 식
가 확산될 경우 병원이 다시 한번 수용능력을 잃고 마비될
토론토 대학은 16세 소녀 비비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 를 지키는 등 방역지침을 계속
사 모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한편,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예방
안 시에씨가 40년 만에 최연소로 졸업하는 학생이 됐다고 밝혔다.
수학과 물리학이 가장 어렵다 고 말한 그녀는 앞으로의 진로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델타 변종은 현재 영국내에서
접종을 받은 인구가 전체의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WHO 관계자는 " 백신만으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을 수 없다"며 "마스크를 착 용하고 시회적 거리두기 등 개 인방역에 계속 신경써야 한다" 고 강조했다. WHO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심각한 인도발 델타 변이의 위 험을 낮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델타변이의 전파률이 기존 코 로나보다 50% 이상 더 높기 때 문에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 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WHO의 권고는 전세 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여러 국가들이 공중 보건 조 치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 온 것이다. 지난달 13일,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2차 백신접종을 마 친 주민에 대해 실외는 물론 실 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 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의 경우 경제 재개 발표 지침에 따라 2차 접종자에 한아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에 서도 코로나 감염환자 5명 중 1명이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최고 보건의 테레사 탑 박사는 "캐나다 전역에도 델타 변이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실질적인 위험이 될 수 있
80%를 차지하면 코로나 '4번 째 물결'은 피할 수 있음을 시 사했다. 탐 박사는 "2차 백신 접종 이 캐나다 내에서 안전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마스크 착용과 같은 방역 지침 준수가 계속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술과학부를 전공한 그녀는 "우수한 학교 교육시스템과 지 원 덕분에 졸업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몇번의 월반을 거쳐 고등학교 를 졸업한 시에씨는 프린스에드 워드 아일랜드 대학에 입학하여 생물학과 세포, 분자생물학을 복 수 전공했다.
에 대해 "학술적인 연구를 계 속할 지 산업 과학 연구를 진 행할 지 여부를 고민 중"이라 고 밝혔다. 이어, 같은 10대 친구들에게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열 어두고 조급해하지 말고 시간 을 가지고 신중히 결정할 것" 을 조언했다.
코로나 회복력 캐나다 24위 선정 회복력 순위 미국 1위, 한국 10위 블룸버그가 선정한 코로나 회복력 순위에서 캐나다가 24 위에 선정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코로나 회복력 순위는 코로나 대유 행 이후와 이전을 비교해 얼 마나 같아졌는가를 조사한 수 치"라고 밝혔으며 "순위가 높 을수록 코로나 대유행 이전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뜻"이
라고 전했다. 코로나 회복력 순위 산정에는 백신 접종률, 항공기 출입량, 여 행 가능국가, 국가 경직도(온주의 경제재개 규정과 같이 방역을 위 한 제한) 수치 등이 사용되었다. 캐나다는 백신 접종률에는 높 은 점수를 받았지만 국가 경직도, 항공기 출입량, 여행 가능 국가 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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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밟을 예정이다.
점 63.6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 회복력 순위 1위는 76점을 획 득한 미국이였으며, 한국은 68.7 점을 얻어 10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경우 이 전 조사에서 낮은 순위를 차지 했었으나 최근 높은 백신 접종 률과 여행 제한 해제 등 대부 분의 삶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 로 회복되고 있다"며 1위로 선 정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해당 순위는 각국의 코 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추가적인 제재가 진행될 경우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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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캐나다 최초 시도 전역 통합 2021 한국 영화축제 캐나다지역 4개 공관 합동,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달 동안 끊임없는 한국 영화 상영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 사 장경룡)과 밴쿠버 총영사관 (총영사 정병원), 토론토 총영 사관(총영사 김득환), 몬트리 올 총영사관(총영사 김상도) 은 7월 1일(목)부터 10월 30 일(토)까지 캐나다 한국 영화 축제(K-Cinema Celebration in Canada)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축제는 봉준호 감 독의 기생충에 이어 윤여정 배 우의 아카데미상 수상을 비롯 하여 캐나다 내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약을 넘어 한국 영화를 즐길
‘여성 관점의 영화’가 상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에 잘 알려지지
이번 영화제에서는 윤여정 배 우의 아카데미 수상을 축하하
않은 미디어 아티스트의 비디 오 작품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며 공관마다 ‘윤여정 배우 특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별상영회’ 섹션을 마련하였다.
‘감독과의 대화’, ‘작가와의 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밴쿠 버 총영사관에서 밴쿠버국제
화’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 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영화제와 함께 준비한 윤여정 배우의 출연작 <계춘할망>, <
캐나다 한 국 영화 축제 (K-Cinema Celebration in
미나리>, <여배우들>, <죽여주
Canada)의 영화 상영 시기,
는 여자>를 시작으로, 7월 9 일부터 8월 6일까지는 토론토
정보, 관람 방법 등은 캐나다 한국 영화 축제 공식 홈페이
총영사관과 토론토국제영화제 가 준비한 <결백>, <미스터 주:
지(http://kccincanada.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영
사라진 VIP>, <반도>, <이웃사
영화 및 부대행사는 지속해서
촌>과 윤여정 배우의 출연작 < 미나리>, <지푸라기라도 잡고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싶은 짐승들>이 상영된다. 8 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는
□ 행사개요 ㅇ 행사명: 캐나다 한국영화
오타와에 위치한 주캐나다
축제(K-Cinema Celebration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단편· 독립영화부터 코로나19 시대에
대한민국대사 관과 한 국 문화
in Canada)
개봉했던 최신영화까지 다양한 지평의 한국 영화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 로나19로 인해 문 화 예술 활동이 제한될 수밖 에 없었던 캐나다인들에게 한 국 영화를 통해 감동과 위로 를 선사하고, 시간적·공간적 제
원(원장 이성은)이 준비한 윤 여정 특별전과 한국의 도시를 주제로 한 영화를 상영할 예 정이며, 9월 30부터 10월 30 일까지는 몬트리올 총영사관 과 시네아지가 준비한 제8회 캐나다 한국영화제를 통해 윤 여정 배우의 작품을 포함하여
ㅇ 일시: 2021. 07.01(목) ~ 10.30(토) ㅇ 공식 홈페이지: http:// kccincanada.com ㅇ 주죄: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주캐나다한국문화원, 밴쿠버총영사 관, 토론토총영 사관, 몬트리올총영사관
캐
No.1259 Fri., July 2, 2021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캐나다 시민 포함되어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중국이 캐나다 인권문제 지적하자, 트루도 총리 반박
장두안(蔣端) UN 제네바 주재 중국 공사 대표. 사진=UN 회의 방송 캡처
중국이 캐나다 인권문제를 지 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캐나다가 UN을 통해 중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고 이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은 잔해
국 신장과 위구르 민족에 대한
후 아직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 은 156명의 사람들 가운데 캐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위해 24 시간 작업하고 있으며, 붕괴로
자유로운 접견 및 인권 위반 조사를 요구하자, 중국은 역시
나다 시민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되었다.
인한 사망자 수는 9명으로 증가 했다. 무너진 이 아파트는 2018
UN을 통해 캐나다 원주민 인 권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마이애미 주재 캐나다 총영사
년 중대 손상의 진단을 받았으
맞불을 놨다.
는 C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3 가족의 캐나다인 4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말했으며, 이런 상황 이 충격적이고 비극적이라 설명 했다. 사생활 보호 규정으로 인 해, 실종된 사람들의 이름이나 나이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사항 은 밝히지 않았다.
며, 수영장을 둘러싼 상판 아래 방수제에 문제가 있어 아래에 있 는 콘크리트판에 중대한 구조적 손상이 생겼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쌍둥이 건물인 챔플레인 타워 노스 입 주민들에게 자발적 대피를 권 고 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장두안(蔣端) UN 제네바 주 재 중국 공사 대표는 “캐나다 국내 원주민에 대한 심각한 인 권 침해에 대해 우리(중국)는 깊은 우려를 하고 있다”라면서 “역사적으로 캐나다는 원주민 의 땅을 강탈하고, 학살하고, 문 화를 말살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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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공사 대표는 “우리는 원주
는 매우 근원적인 차이다”라고
민 대상으로, 특히 아이를 대 상으로 자행된 모든 범죄에 대
말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어 트루도 총리는 “캐나다
해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
에는 진실과 화해 위원회가 있
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 공사 대표는 “캐나
다. 중국의 진실과 화해 위원회 는 어디 있는가? 그들의 진실
다 유치장에 이민자들이 차별
은 어디 있는가? 캐나다가 항
과 비인도적 대우를 받고 있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
상 보여줬던 개방성과, 끔찍한 과거의 실수에 대해 책임져온
면서 “2006년부터 2014년 사이 캐나다는 수 만 명의 이민자를
자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 어지지 않았는가?”라며 중국을
임의로 구금했다”라면서 “캐나
질타 했다.
다 파병 군인의 민간인 학살 및 캐나다 국내 제도적 인종차별
장 공사 대표 발표에 앞서 레 슬리 노턴 UN 제네바 주재 캐
과 관련해 캐나다는 즉각 인권 침해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
나다 대사는 44개국을 대표해 중국 정부에 신장 위구르족에
한다”라고 발언했다.
대한 즉각적이며, 의미 있고, 제
트루도 총리 “문제점 아는 것 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 응수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즉각 장 공사 대표 성명에 대응했다. 공영방송 CBC는 트루도 총리 가 “화해의 여정은 길지만, 우 리는 그 여정을 가고 있다”라면 서 “중국은 문제가 있다는 점 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
한 없는 접근을 허용하라는 성 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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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제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선윙항공, 취소항공편 환불 시작
캐나다 스포츠베팅 합법화
오는 8월 27일(금)까지 환불 신청해야
상원의회 통과, 왕실 재가만 남아 축구, 야구, 아이스하키와 같 은 스포츠 경기에 대한 베팅이 합법화된다.
상원의회는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스포츠 베팅 합법
캐나다 상원의회는 22일(화),
화 법안을 상정했으나 보수당
선윙항공 관계자는 "이미 크레 딧으로 환불받은 고객도 원하는
단일 스포츠경기 베팅 합법화 표결을 진행해 찬성 57표, 반대
과 자유당의 반대로 부결됐다. 데이비드 웰스 상원의원은 "이
경우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 으며, 크레딧을 그대로 보유하고
20표, 기권 5표로 법안을 통과 시켰다고 밝혔다. 상원을 통과
번 스포츠 베팅 합법화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불법 사설 도박
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2026년 9
한 베팅 합법화 법안은 규정대
시장이 근절되고 합법적인 수익
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기 한을 연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로 왕실의 재가만 받으면 법적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법학자들
이 지방정부로 들어오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웰스 의원은 "
이어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8 월 27일(금)까지 온라인을 통해
은 "왕실의 재가(캐나다는 영국 왕실에서 파견된 총독이 법안에
수익금은 캐나다 국민들의 도박 중독 방지, 정신 건강 관리, 교
환불 요청 양식을 작성 및 제출
서명)는 형식적인 절차로 상원을
육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것"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통과한 법안은 확정됐다고 봐도
라고 덧붙였다.
받은 고객에도 해당되며, 원하 는 고객에 한해 해당 크레딧을 현금으로 환불해 줄 예정이다.
코로나로 인한 재정 문제로 취
취소 항공편 환불에 필요한 자
소 항공편에 대한 환불을 중단 했던 선윙항공이 환불을 재개
금을 지원받게 되었다"며 "중단 됐던 취소 항공편 환불 조치를
를 시작한다. 선윙항공은 "정부 가 마련한 캐나다 기업 긴급 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불 조치는 취소 항공편의 티켓 요
금지원협회와 협상이 타결되어
금을 선윙항공 크레딧으로 돌려
중국선‘공산당 100주년’축제의 날, 홍콩선‘정치적 자유’사망의 날
1일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서 경찰이 홍콩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을 연행 하고 있다.
1일 3개의 기념일이 겹친 홍 콩의 분위기는 중국과 사뭇 달 랐다. 베이징에서는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온종일 기쁨 의 함성이 터져나왔지만, ‘홍콩 보안법 시행 1년’을 맞은 홍콩 은 당국의 엄격한 통제 속에 시
무방하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민들이 해마다 하던 행사를 열 지 못한 채 정치적 자유가 사라 졌다는 사실을 확인해야 했다. 이날은 1997년 홍콩이 영국으 로부터 중국에 반환된 이른바 ‘ 홍콩 주권반환 기념일’이기도 했 다. 홍콩을 이끄는 캐리람 행정 장관은 스물네 번째 주권반환 기념식을 주재하지 않고, 2천여 ㎞ 떨어진 베이징 톈안먼 광장 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창당 100 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완전 히 중국화된 홍콩의 모습을 상 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주권반환 기념식은 이날 오전 완차이 컨벤션센터 앞 광장에서 존 리 정무부총리가 캐리 람 장 관을 대신해 주재했다. 중국 국 기인 오성홍기와 홍콩 특구 깃 발이 게양된 가운데 존 리 정무
부총리는 “홍콩보안법 시행 뒤 홍콩 사회가 혼란을 벗어나 질 서를 되찾았다”며 “홍콩보안법 은 언론과 집회의 자유를 포함 해 인권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날 홍콩 당국은 시내 전역 에 1만 여명의 경찰을 배치하고 물대포를 대기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그동안 홍콩 시민들이 주요 행사를 열었던 빅토리아 공원은 경찰의 삼엄 한 경비 속에 출입이 엄격히 통 제됐다. 코즈웨이 베이 쇼핑 지 구 등 홍콩 중심가에도 경찰이 배치되고 바리케이드가 설치됐 다. 홍콩 경찰은 “불법 집회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 이라며 “폐쇄된 구역에 들어오 거나 머무는 사람은 최대 징역 12개월 형에 처해질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홍콩에서는 2003년부터 해마 다 주권반환 기념일을 맞아 행 진 등 민주화를 요구하는 행사 를 열었으나, 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행사를 불허했다. 시민단체 3곳 이 홍콩 집회·시위 상소위원회에 상소했지만 기각됐다. 홍콩 당국 은 지난달 4일에도 같은 이유로 톈안먼(천안문) 민주화 운동 관 련 행사를 금지했었다. 전날 저녁 홍콩 경찰은 지난 4일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 난 초우항텅 홍콩시민지원애국 민주운동연합회 부주석을 다시 체포해 기소했다. 그는 금지된 톈안먼 시위 관련 촛불 집회를 선전·광고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 다.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전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정 치적 동기’를 포함해 홍콩보안법 을 위반했다는 주장 속에 114명 이 체포되는 것을 지켜봤고, 그 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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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9 Fri., July 2, 2021
제
트럼프‘금고지기’측근 기소 조여드는 수사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럼프와 그의 기업들은 앞으로 실
트럼프 소유 기업에 대해 은행
질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트럼
과 다른 기업들의 관계 단절이
프재단은 호텔, 골프클럽 등 부
확대될 것을 보인다. 지난 2019년 트럼프 당시 대통
동산을 소유한 트럼프 가족 지 주기업이다. 또, 트럼프 상표권
령에 대한 첫번째 탄핵에서 소
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 주축기
추위원이었던 대닐 골드먼 변호 사는 이번 기소는 은행 등이 트 럼프재단에 대한 대출 회수에
스벤츠 승용차 2대 임차료, 손자
럼프 시절부터 트럼프 가족 회
업이기도 하다.
의 사립학교 학비, 주차장 사용 료 등을 회사로부터 받았다. 그
사에서 48년간 일했다. 트럼프 주변의 돈 문제에 대해 정통할
뉴욕시는 이미 트럼프재단 등 트럼프의 기업들과의 사업을 중
가 15년 동안 이런 방식으로 모 두 176만달러(약 19억9천만원)의
것으로 보인다. 맨해튼지검의 사이러스 밴스
단했다. 뉴욕시는 지난 1월 트럼 프가 워싱턴 연방의사당 난입·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혜택을 봤지만, 이에 대해 내야
검사장은 지난 2016년 대선 때
동 사태 이후 트럼프재단에 위
에 대한 수사망이 ‘금고지기’ 측 근 기소로 더욱 조여들고 있다.
할 세금 90만달러(약 10억2천만 원) 이상을 회피했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마 이클 코언이 트럼프와 성관계
탁했던 스케이트링크 및 골프장 운영 등을 중단했다. 이번 사건
1일 뉴욕 주검찰의 맨해튼지검 은 트럼프의 주요 사업체인 트럼
검찰은 트럼프그룹의 "전직 최
를 가졌다고 주장한 포르노 배
프재단 재무책임자 앨런 와이슬
고경영자(CEO)가 경영진에 대한 다수의 불법 보상금에 직접 서명
우 스토미 대니얼스 등 2명의 여성에게 입막음용 돈을 준 것
에서 유죄가 나오고 검찰의 수 사가 확대되면, 트럼프재단 등
버그(73)를 탈세 혐의로 기소됐 다. 와이슬버그는 검찰에 자진
했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 급했다. 이번 사건에서 트럼프 전
으로 드러나자, 수사를 시작했 다. 뉴욕 주검찰도 검찰총장
출석했으며, 170만달러 상당의 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은
대통령 본인이 혐의를 받고 있지
의 직접 지휘 하에 트럼프재단
혐의를 받고 있다.
는 않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맨 해튼지검이 트럼프를 겨냥한 수
이 좋은 조건의 대출을 받으려 고 자산가치를 부풀리거나, 세
검찰은 이 혐의에 대해 “15 년간의 포괄적이고 대담한 불 법 급여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변호인 쪽은 무죄를 주장했다. 검찰은 와이슬버그 가 지난 2005년부터 장부에 기재하지 않 고 회사로부터 "간접적인 위장 수단을 통해 소득의 상당 부분 을" 받았다고 밝혔다. 맨해튼 어 퍼웨스트의 아파트와 메르세데
사의 첫 기소다. 트럼프를 향한 압박용으로 해석된다. 검찰이 급여 외의 부수적인 혜 택을 놓고서 기소한 것은 이례적 이라는 평가이다. 검찰은 그동안 와이슬버그에게 수사 협조를 부 탁했는데, 그가 거절하자 기소를 통해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미 국 언론들은 전했다. 와이슬버그 는 트럼프의 아버지 프레드 트
금을 회피하려고 자산 가치를 축소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수사 하고 있다. 검찰은 특히 트럼프 개인과 소 유 기업들의 지난 8년간 세금 기록들을 들여다 보고 있다. 검 찰은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이 세무자료 입수를 허가받았다. 검찰이 트럼프재단에 본격적 으로 칼을 들이대기 시작해, 트
박차를 가하게 할 것이어서, 트 럼프재단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을 내 고 "극좌 민주당원들에 의한 정 치적 마녀사냥"이라며 "이번 수 사는 전례 없이 우리나라를 분 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과 캐나다의 기온이 사상 최고치인 49.5℃까 지 치솟으면서 폭염 피해 가 속출하고 있다. 캐나다 남서부에서는 노인 등 취 약계층 돌연사가 잇따랐고, 미국 워싱턴주는 폭염으로 정전사태까지 겪었다. 뉴욕 타임스는 기후위기로 폭염, 가뭄, 화재가 한꺼번에 왔 다면서 “천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29일(현지시간)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리턴 지역 기온이 49.5℃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800년대 후반 이후 100여년 만의 최대 폭염이다.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 린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260㎞ 떨어진 리턴은 서울보다 6~8월 평균 기온 이 1~3℃ 낮지만,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부다비보다 더 더웠다. 미국에서는 서부지역 주민 2000만여명에게 폭염 경보·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워싱턴주 시애틀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전날 기온이 각각 사상 최대 치인 42.2℃, 46.1℃로 관측됐다. 두 도시의 6월 평균 기온은 20~2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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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1259 Fri., July 2, 2021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尹 출마선언에 김진애“尹도리도리” 이재명, 대선 출마선언 정청래“10원 한장도 안돼” "강력한 경제부흥정책 즉시 시작" 분야의 질문을 해주셨는데, 뭐 라 답을 하셨는지 기억에 남는 게 없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박 의원은 “(윤 전 총장이)성 장과 분배에 대한 질문을 받고 는, 성장이냐 분배냐 혹은 성장 을 통한 분배냐가 중요한 게 아 니라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고 했다”고 예를 들었다. 이어 “그런데 성장을 통한 분 배, 분배를 통한 성장이 곧 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 서 대선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속가능한 경제발전”이라며 “무 슨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었 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질문 자 체를 이해하지 못 했거나, 각 사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정 의원은 “내공 없는 어설픈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 선출마 기자회견에 대해 “윤 도
흉내 내기만 있었다. 자기 콘텐 츠도 없었다”며 “10원짜리 한
리도리”라고 촌평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장 값어치 없는 선언문이었다” 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정 의
것처럼 보인다”며 “어쩌면 둘 다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서 “즉문즉답은커녕 두루뭉 실, 개념 어휘에 대한 몰이해, 정책 제시 전무, 답변 회피”라 면서 이같이 혹평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오후 1시 서 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고 “상식을 무기로 무너진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 시대와 세대 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기 필코 다시 세우겠다”면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선언문에 대해 정청래 더 불어민주당 의원은 “누가 써줬 는지 모르지만 한마디로 태극기 부대, 극우인사의 영혼 없는 대 독이었다”고 평가했다. 내용에 대해서도 “누가 가르 쳐 주었는지 모르지만 남 욕만 하고 부정의 단어만 무한반복하 고 긍정의 미래비전은 없었다” 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 누가 안 가르쳐 주었는지 시대정신과 민주주의, 역사적 가치는 없고 욕심만 가득했다”고 덧붙였다.
원은 “결국 윤서방은 장모님께 폐만 끼치게 될 것 같다”고 윤 전 총장 장모 수사를 겨냥했다. 박주민 의원도 “한 시간의 동 문서답, 횡설수설”이라며 “분명 히 뭔가 얘기를 했는데, 뭔지 를 모르겠다”면서 시청 소감 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자분들이 경제 정책 기조부터 일본과의 외교 문제,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그래서 동문서답을 하고, 임기 응변으로 횡설수설한 게 아닌가 싶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대통령 후보가 아 니라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도 전혀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보 인다”고 혹평했다. 이어 “한편 으로 야당은 이미 다른 옵션을 마련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날 사퇴한 최 재형 전 감사원장을 겨냥했다.
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이 없는
네이버에서 `도리도리' 이미지 검색이 안 되는 이유는? 네이버에서 ‘도리도리’를 이미 지 검색하면 관련 이미지 파일 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명예 훼손,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유 출 등 권리 침해 신고된 키워드” 나 “불법 정보 및 청소년 유해 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는 키 워드” 등의 이유로 검색결과를 볼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번 조치는 윤 전 총장과 무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관계자는 30일 미디어 오늘과 통화에서 “도리도리가 마 약 관련 은어로 청소년에게 유 해한 정보라 2014년부터 차단 해왔다”며 “내부적으로 7년 전 부터 차단됐던 키워드인데 어제 부터 화제가 돼 오픈하는 것도 정책상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 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대 대적 인프라 확충과 강력한 산 업경제 재편으로 투자 기회 확
이 지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
대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새 일자리와 지속적인 공정 성 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면서 20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
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
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 게 하겠다"고 말했다.
지사는 이날 오전 7시30분 유
그는 외교·안보 분야에 대해서
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 개한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
는 "강력한 자주 국방력을 바탕 으로 국익 중심 균형 외교를 통
은 합니다!' 영상 선언문에서 " 대공황 시대 뉴딜처럼 대전환
해 평화 공존과 공동 번영의 새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또 인사
시대에는 공공이 길을 내고 민
정책과 관련, "실력 중심의 차
간이 투자와 혁신을 감행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강력한 경제
별 없는 인재 등용"을 강조했다. 이어 정치 분야와 관련, "정쟁
정책이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 로 만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치가 아니라 누가 잘하나 겨 루는 경쟁 정치의 장을 열겠다"
그는 선언문에서 우리나라 위 기의 원인으로 불평등과 양극 화를 지목한 뒤 "불평등과 양극 화는 성장동력을 훼손하고 경 기침체와 저성장을 부른다"면 서 "공정성 확보가 희망과 성 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 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 정 치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대동 세상을 향해 가야 한다"면서 " 규칙을 지켜도 손해가 없고 억 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 는 나라, 기회는 공평하고 공 정한 경쟁의 결과로 합당한 보 상이 주어지는 사회여야 미래 가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기본소득을 도입 해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 충분한 사회안전망으로 해고가 두렵지 않고 동일노동 동일임 금이 보장되는 합리적 노동환
면서 "실용적 민생개혁에 집중해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 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공 약 실현 문제와 관련, 자신을 ' 흙수저 비주류'로 칭한 뒤 "정치 적 후광, 조직, 돈, 연고 아무것 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 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든 작 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이 라면서 "저는 지킬 약속만 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켰다" 고 말했다. 이어 청년 배당 등을 비롯한 자신의 대표적 정책을 열 거하면서 "개혁정책일수록 기득 권의 반발이 더 크다"며 "수많은 정책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정 책을 선택하는 것은 용기와 결 단의 문제이고, 강력한 추진력이 있어야 개혁정책이 성공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랑스러 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의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 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은 고쳐 더 유능한 4기 민주당 정 권,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 민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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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정경심 '사모펀드 공모' 무죄
조국 '삽화 논란' 조선일보·
확정.."권력형 범죄 근거없어"
담당기자 상대 10억원 소송제기
씨의 범행이 권력형 비리 범죄 라는 검찰의 주장은 배척한다" 고 판시했다. 다만 조씨가 사모펀드 의혹 제 기 이후 정 교수의 부탁으로 정 교수 동생의 이름이 나오는 자 료를 삭제한 증거인멸·은닉 교사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대법원 역시 이같은 원심 판단 에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며 피고인과 검사의 상고를 모 두 기각했다.
문제의 일러스트를 첨부한 기사. 조국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
될 수 없는 심각한 패륜적인 인
이같은 5촌 조카 조씨의 확정 판결은 진행 중인 정경심 교수
과 딸의 일러스트(삽화)를 부적 절하게 사용한 조선일보와 담
격권 침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내 법원에서의 소송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
1,2심 모두 코링크PE를 실질
의 항소심과 조국 전 법무부 장
당 기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소
과 별도로 LA 조선일보 기사
카 조모 씨에게 징역형이 확정 됐다.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 관 가족 중 첫 확정판결이다. 다 만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 혐 의 공범이라는 검찰의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다. 이 범죄와 조 전 장관 부부는 사실상 무관한 것으로 결론난 셈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 관)는 자본시장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 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2심 재판부는 조씨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해 징역 4년과 벌 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1심은 검찰이 정경심 동 양대 교수와 공모했다고 본 자 본시장법 위반 혐의는 무죄를 선고했다. 정 교수가 사모펀드 인 블루펀드에 14억원만 출자하 면서 100억원을 약정한 것처럼 금융위원회에 변경 보고했다는 혐의였다. 2심은 조씨 단독으로 변경 보고한 것으로 보고 조씨 만 유죄로 판단했다.
운영한 조씨가 정 교수에게 받 은 10억원은 투자금이 아닌 빌 린 돈이라고 정리했다. 10억원은 투자금이며 정 교수 가 코링크PE 소유에 관여한 증 거라는 검찰의 논리가 무너진 것 이다. 검찰은 조씨가 정 교수의 10억원을 보전해주기 위해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고 댓가로 1억 5700여만원을 지급하면서 회삿 돈을 횡령했다고도 주장한 바 있다. 따로 진행된 정경심 교수 의 1심 재판부는 같은 혐의를 다루면서 10억원 중 일부를 투 자금으로 인정했으나 정 교수가 횡령에 가담하지는 않았다며 무 죄 판결했다. 1심은 사모펀드에 얽힌 조씨 의 혐의가 친척인 조국 전 장관 의 지위를 이용한 '권력유착형 비리'라는 검찰의 주장 역시 받 아들이지 않았다. "피고인이 권 력자의 힘을 이용해 재산을 증 식하는 등 정치 권력과 유착한 권력형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 할 만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 다"고 잘라말했다. 2심 역시 "조
관의 1심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정 교수의 항소심은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심담·이승련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이미 정 교수는 1심에서 자본시 장법 위반·횡령 혐의는 무죄 판 결을 받은 상태라 한결 어깨가 가벼워지게 됐다. 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사모 펀드 관련 혐의는 공직자윤리 법·위계공무집행방해죄 위반이 다. 조 전 장관이 정경심 교수 가 코링크PE에 넣은 투자금을 백지신탁하지 않고 채권으로 공 직자윤리위원회에 허위 신고했 다는 것이다. 정경심 교수 사건 의 1심 재판부는 정 교수가 코 링크PE에 넘긴 돈 일부를 투자 금으로 인정했다. 이 때문에 조 전 장관의 공직자윤리법 혐의 유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 가도 나왔다. 그러나 이날 대법원이 이 돈을 대여금으로 판단한 원심을 확정 하면서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를 입증해야 할 검찰의 셈법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송을 제기했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은 30일 조선일보와 해당 기사를 작성한 A 기자, 성명 불상의 편집 책임 자를 상대로 총 10억원의 손해 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 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조 전 장관 부녀를 연상하게 하는 삽화를 지난 21일 <"먼저 씻으세요" 성 매매 유인해 지갑 털어>라는 조 전 장관과 상관 없는 기사에 사 용했다. 이와 관련해 부적절하 다는 비판이 일자 조선일보는 사진을 5만원권 삽화로 교체한 뒤 이어 "조국 씨 부녀와 독자 들께 사과드립니다"는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조 전 장관 측은 "기사의 제 목과 내용, 일러스트(삽화)가 배 치된 위치 등을 보면 성매매 남 성을 유인한 20대 여성은 조 전 장관 딸의 모습과 이어지고 성 매수를 시도한 남성은 조 전 장 관의 이미지와 이어진다"며 "언 론의 자유나 업무상의 착오라는 말로는 도저히 합리화, 정당화
건 관련 미국 법원 제소 여부 에 대해서는 관련된 법리와 변 호사 선임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 측은 추가로 "국 가정보원이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 불법사찰을 하고 '심리전' 이름 으로 광범위한 여론공작을 펼 쳤다"며 "국정원이 속한 대한민 국을 상대로 정신적 피해에 대 한 2억원의 손해배상청구를 했 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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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합
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란드, 이태리, 독일, 스페인이나
도 등판 채비를 하고 있는 마당
약 82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
프랑스로 바통을 넘긴 것은 축
에 과연 Toyota의 바램대로 시
망했다. GM과 FORD, Nissan,
구가 단순함에서 기술과 체력
장이 움직여 줄지 의문이다. 물 론 Toyota가 현재 Hybrid 자
Hyundai 그리고 Toyota가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차의 선두에 있으며 거의 이
Toyota 의 2040년 점유률
들 모델들이 그들을 먹여 살리
4.3% 예상치는 현재 세계 점유
로 변화되고 있는 NHL의 흐름
는 마당에 굳이 시장을 재촉해 서 자신들이 아직 준비하지 못
율 11%에게 치욕일지도 모르지 만 지금 Toyota의 전략을 볼
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지. 캐나다에 온지 어언 22년. 과
한 전기차로 시장이 전환 되도 록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
때 이미 그들의 몰락은 시작되 었다고 봐야 하지 않을지. 물론
연 몬트리얼팀이 스탠리컵을 가 져왔다는 이야기를 다시 할 수
런데 현재 세계시장 1,2등을 다
Tesla의 압도적인 점유율 예상
있을지 모르지만 이번은 그래
투는 Toyota와 VW의 대응이 비교가 되는 이유는 VW의 경
치는 빗나간 것도 예상밖이고. 물론 신이 아닌 이상 8년후과 18
도 한번 우승하는 모습을 보 고싶다. 물론 Bell 센터에 들어
우 이미 ID.4를 포함한 여러 전 기차를 내놓고 있기 때문인데
년후를 알 순 없지만 분명한 것 은 필자가 70이되면 거의 모든
가려면 티켓값이 무려 4만 2천 불에 달한다 하니 입이 다물어
문제는 Tesla가 만약 세계 전
자동차가 전기자동차가 된다는
기차 시장에서 200만대의 자동
사실. 지금 거리에 보이는 전기
지지 않지만 - 그 돈이면 차라
차를 판매하면 그 경각심은 오 로지 Toyota만 가지게 될 것은 아니라는 것. 우려가 현실이 되
차의 대부분이 Tesla인데 VW 가 과연 테슬라를 따라 잡을지 가 가능한지 좀 의문이긴 하지
서 경기를 관람하겠다 - 돈이 야 어떻든 스탠리컵 결승전 좌
는 것으로 이미 기술력에서 5
만 그때가 되면 날아다니는 자
년을 앞서간다는 Tesla를 영원
동차가 나와 있을지도 모를 일
석에 한번 앉아 봤다는 주홍글
히 따라 잡지 못 할 수도 있다 는 것이다. 이번 달에 발표된 투자회사 ‘Piper Sandler’의 보고서에 의 하면 2030년에는 신차 판매의 45%, 2040년에는 94%가 전기 차가 될것으로 예상했고 2040년 시장 1위는 vw이 920만대를 팔 아 전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4%를, Tesla가 10.1%로 연간
이니 깊이 생각은 안 하련다. 모든 차가 전기차가 되면 과연 지구의 대기질이 정말 좋아질 지가 정말 궁금하다. 그때에 비싼 돈을 들여 스탠리컵 결승 전을 볼 여유도 있을지도 궁금 하고. 복권이라도 당첨 된다면 야. 물론 신이 이렇게 말하겠지 만 “ 제발 복권을 사라… 기도 만 하지 말고”…
그리고 전략이 다 함께 어우러 져야 하는 시대로 변화 된 탓이 다. 그래서 이번 캐네디언 팀의 선전은 이변이 아니라 기술하키
박 재 길
스탠리 컵 오늘부터 캐나다의 국기라 할
게 되는데 특히 하키팀원을 스
수 있는 하키의 최고봉 스탠리 컵 결승전이 열리고 있다.
카우트 하는 시스템이 주로 하 위 팀들에게 우선 지명권을 주
한국 하면 최고의 인기 스포 츠는 축구이지만 캐나다는 당근
다 보니 팀들이 고루고루 재능 있는 선수를 데려가고 팀 전체
하키. 필자가 아주 어릴 적 축
의 연봉을 합한 액수의 금액을
구를 좋아하는 국가의 공통점은 다혈질에 매운 음식을 좋아하
정하다 보니 돈이 아무리 많아 도 특 A 급 선수만을 다 스카
고 그렇게 잘 살지 못하며 가장 값싼 운동이라는 우스개소리를
우트 할 수도 없어서 결국 팀들 의 평균화가 이루어진 상태이긴
들은 적이 있다. 공 하나로 22 명이 놀 수 있고 미국은 축구 에 관심이 없었으니 나온 이야 기인데 돈이 지배하는 지금의 스포츠 세상에서 그 이야기는 더 이상 맞지 않는다. 프랑스의 축구가 아프리카나 아랍의 우수한 선수들을 확보 한 후 더 발전하고 있고 남미 이민자로 무장한 미국이 월드 컵 본선에 진출하는 것은 당연 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FIFA 의 파워는 이미 IOC에 버금가 는 돈과 권력을 소유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올림픽에 열광하 는 사람은 적으나 월드컵에 미 친(?) 사람들이 더 많고 유럽만 의 리그인 EURO 컵 조차도 전 세계 축구팬들이 열광적으로 시 청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영향인 지 몰라도 역대 강호들이 줄줄 이 탈락하고 있어 더 흥미롭기 도 하다. 북미 하기 NHL을 보 면 더 더욱 돈의 힘을 실감하
하나 여전히 전통의 강호들이 가 진 노하우와 팀웍 그리고 코치 의 전술과 교묘한 선수영입전략 이 골고루 힘을 발휘하여 역동 적인 게임이 가능케 하고있다. 몬트리얼 캐네디언팀이 스탠리 컵 파이널에 올라간 것도 어쩌 면 행운이다. 1993년에 스탠리 컵을 수상한 후 한번도 이 파 이널에 올라간 적이 없는데 이 번에 코로나로 인해 캐나다 팀 들과 경기를 하는 캐나다 리그 후 세미파이널에서 북미팀과 싸 우고 다시 파이널까지 오게 된 것. 물론 기존의 덩치 좋고 힘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구성에 서 작으면서도 스피드 좋고 기 술 좋은 선수들로 채워진 캐네 디언 하키팀의 최종진출은 미국 팀들이 입장에서 볼 때 이변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이것이 시 작일지도 모르겠다. 힘과 높이로 세계를 제패하던 영국식 축구가 아르헨티나, 브 라질로 넘어갔고 그 다음 네들
리 차를 하나사고 남는 돈으로 큰 TV 하나사서 편안하게 집에
씨(?)를 세기고 싶은 사람도 있 을 수도 있고 소비는 자유 니 존중 해 야지. 물론 부러우면 지 는 거니 다만 캐네디언팀의 권투 를 빈다. 우승한다고 나에게 일 전 한푼 떨어지는 것도 없지만 그래도 미국의 또 하나의 주 라 고 빈정거리는 미국에 캐나다인 의 저력을 한번쯤은 보여 주었 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동차의 진화도 진행중이다. 이미 2030년 전기차가 지배할 세상으로 바뀌고 있는데 아직 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회사 가 하나 있는데 바로 Toyota가 그 주인공이다. Toyota에서는 2040년이 되어야 만 전기차 대 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아주 느긋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그들 의 바램 대로 과연 그렇게 될지 의문이다. 심지어 Hyundai 가 전기차에 이미 발을 많이 담그 고 있고 VW 또한 집중하고 있 으며 중국의 많은 전기차회사들 과 미국의 Rivian 이나 Lu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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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59 Fri., July 2, 2021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홍준표 “윤석열 부인 인터뷰 치명적 실수, 검증 달려들 것”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정말 코로나 사태의 끝이 보
만불이 된다. 하지만 은퇴를 70
이는가 보다. 규제를 풀고 있어 서이다. 우리야 큰 그림을 볼 수
세로 미루면, 더 이상 돈을 내 지않아도 22만불의 캐시밸류,
없으나 이런 어려운 때에 캐나
연금 7,200불, 사망지급금이 38
다가 매우 잘 하고 있어서 이리 되니 큰 성원을 아니 보낼 수
만불이 된다. 다른 은퇴 재정이 탄탄해 이를 찾아쓰지 않고 계
없다. 물론 젤은 아닐지 몰라도, 난 내 길을 갈꺼야하면서 여태
속 재투자하면, 80세에 연금으 로 연12,000불, 캐시밸류 38만
검사출신 국민의힘 의원과 최고 위원이 “치명적 실수를 했다” “
껏 만들고는 개선에 개량을 끊
불, 사망지급금이 51만불 준비
이지 않았던 여러 사회주의 시 스템들이 국민들을 우직하게 이
된다. 탄탄한 은퇴자금 화운데 이션의 역할이다.
놀랐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일
끌면서 코로나 사태를 헤쳐나간 다. 부지런하게 정부 시책을 관
반면 정부 연금을 70세때부터 받으면 65세때보다 40%를 더 받
스공장’에 출연해 김건희씨가 뉴 스버스라는 신생매체와 인터뷰
심갖고 협조한 국민들은 40대가
을 수 있으므로 부부 당 약 3천
벌써 2차 백신 접종까지 마친 사 람들도 적지않다. 반면 정부 말 을 반신반의하면서 주의 사람들 의 말에 왔다갔다 했던 사람들 은 이제야 1차 접종을 마친 경 우도 많더라. 아예 아직도 못 맞 은 사람도 적지않고… 이런 일을 겪으면서 캐나다의 사회주의 시스템들이 더욱 마 음에 든다. 아마 언어도 문화도 고향에서 같이 써먹을 수 없어 도, 여기 캐나다 시스템을 이해 하고 이용만 하면 차별도 없으 니…그리고 개인적인 계획과 이 시스템들을 잘 믹스 앤드 매치 하면 금 빛 이민 성공까지야 모 르겠지만, 걱정없이 탄탄한 이 민 인생의 레벨로 이끌 가능성 이 누구나에게 오픈되어 있다. 돌쇠씨는 45세부터 20년 개런 티 완납형 연금보험을 월600불 씩 붓는다. 65세에 15만불 캐시 밸류로 쌓인다. 여기에 더해, 여 태껏 재투자되던 이익배당을 연 금으로 연6천불이상 받을 자격 이 생기고, 또 사망지급금이 32
불의 평생 연금이 예상된다. 여 기에 더해 연금보험의 연금 월 600불, 거기에다 캐시밸류 22만 불을 라인 어브 크레딧 방식으 로 월1,600불을 90세까지 찾아 쓴다면, 은퇴 연금으로 은퇴하 는 70세부터 90세까지 월5,100불 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 더해, 돌쇠씨는 근로자 절세투자제도(RRSP)에 월500 불씩 붓는다. 그러면 연2,200불 의 세금이 환불된다. 이 환불 금으로 완전면세저축투자제도 (TFSA)에 붓는다. 그래서 70 세때에 RRSP 30만불, TFSA 11만불을 만들어 놓을 예정이 다. 그러면 위의 연금 보험에서 찾아 쓰지 않아도 되기에 연금 보험은 계속 재투자되어 증식한 다. 돌쇠씨 사망하는 90세에 사 망지급금이 62만불로 세금 전혀 없이 자녀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이민 1세대라 고생인 부분이 있지만 사회주의 캐나다의 여러 시스템들을 성실하게 꾸준히 매 년 매년 월1,100불씩 부은 돌쇠
에서 본인에 제기된 여러 이야기 를 한 것과 관련한 정무적 판단 을 묻는 진행자의 질의에 “치명 적으로 실수였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그거 하는 거 아니다. 상대방이 누구라도 그런 이야기 는 정치판에서 하기가 어렵다” 라며 “그런데 본인 입으로 물꼬 를 터버렸으니까 이제 그 진위 여부에 대해서 지금 국민들이 집요하게 검증을 하려고 들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그건 대응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데 너무 일찍 그걸 갖다가 객관화시키고 일 반화시켜서 과연 윤 전 총장한 테 무슨 득이 되겠느냐”며 “어 제 공개되는 것 보고 좀 잘못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 건희씨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소문에 정면반박하는 인터뷰를 한 것을 두고 홍준표 정미경 등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
씨는 성공 이민의 큰 열매를 부 부가 걱정 전혀없이 함께 따 먹 다가 훗날 자녀에게 세금 전혀 없이 62만불을 상속하게 된다… 그럼 자녀들은 캐나다의 주류 속에서 활개를 필 것이다. 곰같 이 한결같은 사회주의 캐나다라 가능한 일이다.
나비너 헤어
말했다. 홍 의원은 “조금 성급 하지 않았나”라며 “그게 SNS
란 것”이라며 “왜 응대를 했을 까. 엄청 억울했나 보다. 그렇지
나 옐로 페이퍼나 이런 데서나 거론될 문제를 정식으로 지면
만 앞으로는 응대를 하지 말아 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 거론되어 버렸으니까 상당
정 위원은 “윤석열 총장 측
히 극복하기가 어려울 것”이라 고 내다봤다.
에서는 여의도 정치를 잘 모르 고, 언론의 생리를 잘 모르니까
같은 방송에 출연한 윤호중 더 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배우자
나오는 어떻게 보면 그런 미숙 함”이라며 “(윤 전 총장을 대통
가 이렇게 빨리 등판한 후보는
령하라고) 우리 국민들이 올려
(윤 전 총장이) 처음인 것 같 다”며 “굉장히 빨리 나와서 언
놓았기 때문에 이제 그분이 배 워야 되는 상황이 돼버렸다”고
론에 노출이 됐는데, 여러 소문 이나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
주장했다. 한편, 홍준표 의원은 김어준
에 해명을 하기 위한 것 같은데 이 언론을 잘 아는 분들의 판 단은 대개 이런 경우에는 직접 나오는 것이 굉장히 불리하다고 들 한다”고 주장했다. 윤 원내대 표는 “듣기 싫은 이야기들이 많 았을 것 같은데 오히려 직접 인 터뷰를 하면서 전 국민이 알게 한 이런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며 “굉장히 불리한 판단이 아닌 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과 함께 검사 출신인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 난달 30일 저녁 CBS 라디오 ‘ 김종대의 뉴스업’에 출연해 김건 희씨가 인터뷰에서 쥴리라는 명 칭에 대해 억울하다고 한 것을 묻는 진행자의 질의에 “송영길 대표가 ‘X파일 없다, 그냥 쌓이 고 있다고 한 취지’라고 말하면 서 끊고, 꼬리를 잘랐다”며 “그 래서 윤석열 전 총장 입장에서 는 대응할 필요가 없다. 발언자 도 없고 누구인지도 모르고 진 위 여부도 확인할 수 없다. 그 것에 응대할 필요가 저는 전혀
뉴스공장 진행자가 잘리지 않 고 여전히 TBS 라디오 프로그 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면전 에서 문제삼기도 했다. 홍 의원 은 1일 김어준 진행자와 대화를 나누다가 “그런데 왜 서울시장이 바뀌었는데 아직 안 잘리고 그 대로 하고 있느냐”며 “나는 서 울시장 바뀌면 제일 먼저 김어 준 씨가 잘릴 줄 알았는데, 왜 안 잘리고 계속 방송을 하고 있 네”라고 물었다. 김어준 진행자 가 ‘오세훈 시장과 국민의힘이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잘 안 되나 보다, 저도 궁금하다’고 농담하자 홍 의원은 “오 시장이 점잖아졌죠”라며 “내가 잡았으 면 제일 먼저 김어준이부터 잘 랐을 건데”라고 말했다. 김 진행자는 “오세훈 시장이 정말로 제가 계속 이 일을 하 길 원했다면 언론에 막 쏟아지 고 그런 보도가 나올 때 그냥 두라고 했을텐데, 가만히 있었 다”며 “잘리길 원하셨는데 힘이 모자랐나 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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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예약 부탁드립니다
지금 활자화가 되어 버렸다”고
화, 목, 일요일 영업
나비너 마스크 꼭 쓰고 오세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위 원은 이어 “그런데 부인이 갑자
Lisa Hair 리사 헤어(다운타운)
카톡주소 : navino4884 우리에 안전을 위해
판단했다. 언론도 그런 문제를 활자화시키기가 어려운데 그게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514-995-4714 514-225-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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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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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회백수염
화이자, 델타 변이 예방 효과 90% 2차 접종 완료가 방역을 위한 최선의 대책
(Poliomyelitis) 나백신에 심근염 발생 경고 문 1. 이 질병은?
구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근염은 심장근육조직에 염
마비성 회백수염의 경우 두통,
폴리오바이러스(Polioviru) 감 염으로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구토, 근육통과 강직과 사지 근 육 부전마비가 생길 수 있고 마
전염병으로 주로 소아에게서 많 이 발생하였으나, 소아 감염이
비성 회백수염의 경우 비 마비 성 회백수염 증상외 마비증상이
줄어 감염을 통한 면역 획득의
생길 수 있으며 폴리오바이러스
기회가 감소하여 성인에게 감염 의 기회가 늘게 됐다. 성인이 되
성 뇌수막염이 생길 수도 있다. 5. 진단은 ?
어서 감염되게 되면 소아보다 마 비의 위험이 높아진다.
유행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임 상적인 진단만으로도 충분하며,
2. 원인은?
혈청학적 검사로 급성기, 회복기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폴리오바 이러스가 원인으로 1, 2, ,3형의
혈청에서 특이 항체가 4배 이상 상승시 진단할 수 있다.
혈청형이 있으며 백신과 관계된 것은 대부분 2, 3형있고 비위생
6. 치료는 ? 폴리오바이러스 감염은 항생
적 환경에서 분변-경구(fecal-
제 치료에 효력이 없으며 아직
to-oral)로 쉽게 전파되며, 모 체에서 태아로 감염과 경구-경 구 전파도 가능하며, 증상이 시 작되기 전부터 전파가 가능하 며 어느 계절에나 발생될 수 있 지만 여름철과 가을철에 더 많 이 발생된다. 3. 종류는 ?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증상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고 폴리오바이러스 면역체만 생기 는 불현성 감염, 그 밖에 부전형 회백수염, 비 마비성 회백수염, 마비성 회백수염이 있다. 4. 증상은 ? 폴리오바이러스 감염의 증상 은 어떤 종류의 폴리오바이러 스에 의해 감염됐느냐에 따라서 아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잠복기는 3-21일이며 불현성 폴리오바이러스 감염의 경우가 전체 약 95%를 차지하며 부전 형 회맥수염의 경우 식욕부전, 구토, 변비, 복통, 열 ,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비
특효약도 없다. 따라서 대증치 료를 주로 하며 열과 근육통의 증상은 타이레놀 등으로 치료하 며, 마비성 회백수염이 의심되면 입원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폴리오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신경마비나 뇌수막염 등이 생기 면 여러 전문의들이 서로 협조 해서 치료할 때가 많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마 비성 회백수염에 걸린 모든 환 자들에게 마비 증상이 영구적 으로 생기지 않고 대부분의 마 비는 자연히 회복될 수 있지만 일부는 일생 동안 완전히 불구 가 될 수 있고 드물게는 마비 를 동반하는 무균성 뇌막염, 사 지의 비대칭성 급성이완성 마비 가 발생하기도 하며, 심지어 사 망할 수도 있다.
새
메뉴
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전문가들 은 접종 후 가슴에 통증이 있거 나 숨이 차는 증상 등이 나타나 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질환은 드물 게 나타났으며 회복이 가능하고, 리보핵산(mRNA) 접종이 심근 염 위험보다 이점이 더 크다" 며 백신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최근 화이자 의료책임자 알론
한편, 화이자 백신의 델타변이
래퍼포트는 화이자백신이 인도 발 델타 변이에 90% 정도의 예
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 구결과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모
방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더나백신이 심근염 증상을 일으
레퍼포트는 "델타 바이러스 가 확산된 지역에서 수집한 데 이터와 실험 연구데이터를 통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미 국의 심근염 발생률이 1차보다 2차 접종 후, 젊은 남성층에서 증가하고 있다"며 "화이자 모더
세계 코로나 정상화 66% 한국 18위, 일본 30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정상 상황 과 비교할 때 66% 수준까지 회 복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 스트지는 2일(현지시간) 코로나 19 이전에 비하면 사회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움직이는지를 살 펴보기 위해 8가지 지표를 활 용해서 '정상화 지수(normalcy index)'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코로나19 전 활동 수준을 100으로 두고 현재 상황을 측정한 결과 정상화 지
수가 66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중국이 봉쇄에 들어 갔을 때 지수는 80이었고 4월에 35로 떨어졌다가 7월 이후론 60 안팎에서 머물고 있다. 이는 세계 50개국의 대도시 대중교통과 도로 정체 수준, 국 내외 항공기 운항 횟수, 영화관 수입, 프로 스포츠 경기 관람객 수, 집 밖에서 보낸 시간, 상점 방문자 수, 사무실 점유율 등을 분석해 산출한 것이다. 접종률 이나, 확진자 수 등이 아닌 철처 하게 코로나19 이전의 삶과 비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상승했다. 이에 영국 공중보건국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무리 하는 것 이 코로나 방역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슷한 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다. 국가별로 홍콩(96.3), 뉴질랜 드(87.8), 파키스탄(84.4)이 최 상위권이고 나이지리아, 우크라 이나, 루마니아, 덴마크, 이집트 가 80대 초반으로 코로나19 이 전과 꽤 비슷한 수준으로 활동 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신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 (80.4)은 9위, 한국(73.1)은 18위 이고 중국과 미국이 19위와 20 위로 바로 그 뒤를 이었다. 도 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65.4)은 30위, 백신 접종률은 높지만 델 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영국(62.5)은 36위다. 한편, 델타 변이를 호되게 겪 은 인도(46.5), 방역 선진국이던 대만(43.7), 말레이시아(27.3)가 가장 낮았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시 예방효과가 33.5%에 그쳤지 만, 2회 접종시 80.9%로 크게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영국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델 타변이의 경우 백신 1회 접종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No.1259 Fri., July 2, 202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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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
130개국‘디지털세’합의 “글로벌 기업 돈 버는 곳에서 과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포함 100여개 글로벌기업 대상 27조 이상 기업의 초과이윤 20~30%를 매출 발생국에 기재부 “세수 증가·감소요인 공존… 아직 추산 어려워”
서 세원을 잠식하는 글로벌 기
어들 수 있지만 동시에 구글과
업들의 활동에 각국 정부가 주
애플 등 국내에서 돈을 버는 글
목하기 시작했다. 이번 합의를
로벌 기업에서 추가 세수가 나 올 수 있다는 얘기다. 기획재정
위한 국제 논의가 처음 시작한 시점도 금융위기 충격이 가시 지 않은 지난 2012년이다. 여기 에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확산
전자·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찬성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
사업을 하면서 세 부담을 줄여 온 초대형 글로벌 기업을 향한
국내 기업 등 모두 100여개가 여기에 해당될 것으로 기획재
저한세 도입은 법인세율이 낮은 곳을 찾아가는 기업들의 ‘세금
과세 강화 기본 방안에 130개 국가가 합의했다. 세율이 상대 적으로 낮은 나라에 이익을 몰 아주는 방식으로 세부담을 줄 이고, 자국내 기업 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세 부담을 줄여주 는 현상을 차단하기 위한 글로 벌 최저한세 도입도 국제 합의 에 이르렀다. 글로벌 기업 과세 촘촘해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일(현지시각) 영상으로 139 개국이 참여한 ‘포괄적 이행체 계’(IF·Inclusive Framework) 논의를 통해 ‘디지털세 합의안’ 에 대해 130개국으로부터 지지 를 얻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등 9개국은 합의에 반대했다. 합의안을 보면, 과세 대상은 매출 200억유로(약 27조원) 이 상, 영업이익률 10% 이상인 기 업이다. 한 예로 연간 30조원 을 벌어 3조원 이상 남긴 기업 이 과세 대상에 포함된다는 얘 기다. 구글과 애플은 물론 삼성
정부는 추산한다. 과세는 영업이익률 10%를 초 과하는 이익분 중 20~30%에 대 해 이뤄진다. 가령 매출이 50조 원이고 영업이익이 10조원인 기 업의 경우 기준 이익률 10%(5 조원)을 초과하는 이익분인 5 조원의 20~30%에 해당하는 1 조~1조5천억원을 ‘과세대상 이 익’으로 삼는다는 뜻이다. 다만 세율은 이번 방안에서 제시되 지 않았다. 이번 합의안의 또다른 특징은 과세를 할 수 있는 국가를 과세 대상 기업의 매출이 발생한 곳 으로 정한 점이다. 특정 기업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 국에서 사업해 돈을 벌었다면 4개국이 ‘과세대상 이익’을 일 정 비율(배분율)로 나눠 과세권 을 행사한다는 뜻이다. 다만 이 번 방안에는 구체적인 과세 배 분율은 담기지 않았다. 이외에도 오이시디는 이날 논 의에 참여한 130개국이 글로벌 최저한세(최소 15%) 도입에도
쇼핑’을 막고, 나아가 기업들의 투자 유치 등을 위해 각 국가 간 세율 인하 경쟁을 차단하자 는 취지로 논의가 진행됐다. 올 해 들어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이 도입을 공개 촉구한 바 있다. “100년 만의 국제조세 원칙 의 변화”…국내 영향은 작을 듯 합의안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100년간 지속한 국제조세원칙 의 대변경’이라는 평가를 내놨 다. 1928년 국제연맹(UN의 전 신)이 마련한 국가 간 조세조 약 협약을 시작으로 이중과세 방지, 법인세 인하 등 투자 촉 진 위주의 국제 조세의 큰 틀 이 바뀐다는 의미다. 이번 합 의가 국가 간 공동 과세 및 법 인세 인하 경쟁 차단을 핵심으 로 하고 있는 까닭이다. 이런 변화의 뿌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거슬러간 다. 위기 극복 과정에서 돈을 쏟아부어 재정이 악화된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세수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 과정에
개 국내 기업에서 나오는 세수
탓에 재정 지출이 또다시 크게
를 (다른 나라에) 배분하고, 나 머지 98∼99개 (국외) 기업으로
늘어나며 재정이 악화된 상황 도 논의 속도를 높이는 핵심 배
부터 세수를 받는 (한국이) 구 조다. 아직 세부 기준이 정해지
경 중 하나다. 애초 논의된 과 세 대상이 구글, 페이스북 등
지 않거나 확정되지 않아 (세
디지털 기업에서 소비재, 전자,
수 실익을) 정확하게 추산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약 업종 등으로 크게 넓어진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도 현재 우리나라의 법인 최저한세율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
15%인 터라 직접 영향을 줄 여
근 “역사적으로 전쟁이 조세 정
업의 세율이 낮은 조세회피지역 으로 이전하거나 이익을 몰아줄 유인은 줄어든 터라 국내 세수
책 혁신의 원동력이었다”며 “지 금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라는 구글과 애플 등 세계 곳곳에서
부 정정훈 조세정책관은 “한두
지는 낮아보인다. 다만 국내 기
위기는 국제 조세 제도를 재고 하고 고칠 기회를 제공한다”고
에는 부정적 효과보다는 긍정적
말한 바 있다.
기재부도 “국가 간 법인세 인하 경쟁이 줄어 글로벌 기업의 국 내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방안은 오는 10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최 종 확정된다. 시행은 내년에 각 국가별로 법 개정 작업을 진행 한 뒤 2023년부터다.
다만 이번 합의가 국내 세수 등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아 보인다. 합의에 따라 세수 증가 요인과 감소 요인이 엇비슷하 게 평가되기 때문이다. 구체적 으로 국내 법인세수의 핵심 세 원인 삼성전자나 에스케이(SK) 하이닉스로부터 걷는 세수는 줄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전망이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최지 도쿄에 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 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무 관중 개최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 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 들과 만나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 최 시 "무관중도 있을 수 있다"며 " 국민의 안전, 안심을 최우선으로 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관객 수용방법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근거로 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5자회담에서 결정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도 쿄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700명을 돌파했다. 700명대는 35일만이다. 일본 정부는 당초 도쿄를 비롯한 10개 도도부현에 내려진 '만 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연장할 지를 두고 오는 11일까지 결정하기로 한 상태다. 이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증가폭이 '폭발적 감염 확산'을 의 미하는 4단계 수준에 달하자, 연장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스가 총리는 "다음주 쯤 결정해야한다"며 "긴장감을 갖고 경계 속에서 제 대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을 이끄는 야마구치 나쓰 오 대표 역시 같은 날 도의원 선거 응원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도쿄 올림 픽·패럴림픽 개최 방식에 대해 "무관객도 시야에 넣으면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국민들에게 밝혀줬으면 한다"며 "안전, 안심할 수 있는 구체적 대책을 철저히 해달라"고 호소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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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59 Fri., July 2, 2021
합
북미에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뚜껑
폭염 기록 '열돔 현상'이란? 그렇다면 열돔 현상은 언제 끝날까요?
열돔 현상은 고압력 현상이 사라져야 끝날 것으로 보입니 다. 이는 뜨겁고 차가운 공기 가 충돌할 때 발생하는 뇌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 기 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은 없으나, 날씨는 언제나 변하기 때문에 지켜보아야할 필
캐나다 대부분 지역과 미국 태
들어냈습니다. 강한 바람이 뜨거
평양 북서부가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했습니다. 북미를 폭염으로
운 공기를 동쪽으로 이동시키다
몰아넣은 “열돔(Heat dome) 현
서 지면으로 내려앉으며 이러한 열돔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 규명은
화요일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열돔 현상이란?
아직 초기단계이며, 더 정확하
열돔은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 한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반구형 (돔) 모양으로 뜨거운 공기를 지 면에 가두는 현상으로, 이 현상 이 생기면 예년보다 5~10도 이 상 기온이 올라갑니다. 북미 대 륙의 서태평양 해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갇힌 열이 계속 쌓여 생 긴 지붕이 벤쿠버의 기온을 급 격히 상승시켰습니다.
고 구체적인 원인 규명을 위해 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 다. 한편, 기후변화에 따른 지 구 평균온도 상승과 맞물려 이 런 현상이 최근 더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정입니다. 지구의 전반적인 온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열돔 현상은 여 름에 한차례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 지속적인 현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 고 있습니다.
상”이란 무엇일까요?
강한 제트 기류를 만나게 되면
요가 있습니다. 한편, 벤쿠버의 극한 더위는 예상됩니다. 여전히 덥겠지만, 45°C까지 육박하지 않을 예
그렇다면 '열돔'은 왜 생기는 걸까요?
열돔 형성의 주요 원인은 해양 온도가 따뜻해졌기 때문입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의 기사에 따르면, 서태평양 해 역이 동태평양 해역보다 더 빠 르게 가열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태평양을 큰 수영장으로 생각 한다면, 서태평양의 온도는 동 태평양 온도에 비해 지난 몇 십 년 동안 상승하여, 겨울에 바다 전체에서 강한 기온 변화, 즉 바 람을 일으키는 압력 차이를 만
몬트리얼
<베네수엘라 국민이 하이퍼인플레로 휴지 조각이 된 볼리비르화 지폐로 핸 드백 등 종이공예품을 만들어 내다파는 모습> 경제 파탄으로 살인적인 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화폐 단 위를 100만대 1로 줄이는 리디노미네이션(화폐 단위 변경)을 추진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이 다음 달 100만 볼 리바르를 1볼리바르로 만드는 화폐 개혁을 계획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미 2008년에 1000대1, 2018년 10만대1의 리디 노미네이션을 단행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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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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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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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 모임으로 '슬기로운 노후생활' 이야기 나눠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 오타와 상록회 2021년 상반기 마지막 줌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 정혜택 회원에 이어 박수련 회원이 '슬기오누 노 후생활'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6월 30일 오전 10시 '슬기로운 노후생활'을 주제로 온라인 줌미팅 시간을 가졌다. 유성룡 부회장의 진행으로 정해택, 박수 련, 이영선, 어찬훈, 이상훈 회원들의 이야 기를 들으며 지나온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래에 관한 솔직담백한 수채화 같은 인생여 정을 공유하며 위로하고 응원하는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룡 부회장은 7월, 8월 두달은 쉬기 로 하였기에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공식 적인 줌미팅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7월
야외 단체모임과 9월 골프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회원 여러분 여름철 건강에 특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기를 고대합니다"라고 인 사를 전했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코로나19로 지친 여름, K-Pop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여름 맞이 K-Pop 온라인 아카데미 및 이벤트마련
코리안 뉴스위크는 www.facebook.com/ korean.newsweek
주 캐나다 대사관은 6월 18일 오타와칼튼 교육청 Kathy Scheepers 교사를 초빙, ‘나의 한국 기행기-서울에서 독도 까지’를 주제로 현지 고등학생 및 교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차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온라인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7월 12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1 온라 인 케이팝(K-Pop)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케이팝 (K-Pop) 온라인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초급반과 중급반 두 레벨 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5주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 수강생들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K-Pop 케이팝(K-Pop) 댄스케이팝(K-Pop)안무 를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6월 28 일부터 가능하며, 각 수업당 최대 50명 이 참가한다. 케이팝(k-pop) 아카데미 이외에도 한 국문화원의케이팝(K-Pop)릴레이 댄스에 도 참여할 수 있다. 2020년부터 코로나 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을 따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집에서 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1인 K-Pop 릴 레이 댄스’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로서, 매월 선정된 K-Pop 곡의 안무를 직접 익히고 촬영한 후 영상
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쉽게 참가할 수 있 다. 지난달에는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Butter)’로 진행을 한 데 이어, 7월 선정 곡은 트와이스의 신곡 ‘알코올-프 리(Alcohol-Free)’이다. 안무 영상은 7 월 18일까지 제출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보낸 영상은 편집을 통해 하나의 영상으 로 제작된 후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소 셜 미디어 및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2021 K-Pop 온라인 아카데미’와‘1인 K-Pop 릴레이 댄스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 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 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258 Fri., July July 2 2021 No.1259 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초빙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특별 강연회 개최
▲사회를 진행하는 황상현 자문위원
▲개회사를 전하는 한문종 오타와지회장 ▲축사를 전하는 김연수 토론토협회장
민주평통 오타와지회(회장 한문종)는 6월 25일 저녁
▲특별 강연회를 진행하는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떻게던 도와주실 마음이 늘 있으십니다. 이번 19기 임기 마치기전에 캐나다 온 자문위원님들
경룡 대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장경룡 대사는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하고, 미국
께 오늘 강연을 해주시게되어서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은 한국전쟁 6-25 71주년 기념하는 날로 오
훼얼리 디킨슨대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캐나다 맥길 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늘 강연회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주요경력으로는 광주여대 조교수, 광주여대 부교수, 캐
여러분들 잘 들으시고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고 개회사를 전했다.
나다 맥길대 객원교수, 광주여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제협력분과 위원장으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회장은 "19기가 끝나는 마
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은 "오늘 바쁘신데도 오타와지회 주최 평화통일 강연회를 참석해주셔서 감
지막 행사를 진행하게되어 감개무량하며, 강연을 통해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이 강연회를 준비하신
장경룡 주 캐나다 대사는 강연을 통해 한반도 현재의 상황, 한반도 프로세스 목적, 캐나다 해외민주 평통의
사합니다. 오늘 강사님으로 수고하실 장경룡 대사님,
한문종 오타와지회장과 자문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
할일에 대하여 강연하고, 생각보다 엄중한것이 한반도
김연수 토론토협의회장님, 정기봉 밴쿠버협의회장님, 이채화 몬트리올 지회장님 및 모든 자문위원님들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9기 임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정말 특이한 임기었습니다. 예상치못한 코로 나로인해 원래 계획한 여러 행사들을 개최하지 못한것 도있고 또한 새로운 technology 사용하면서 새 개최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들도 있었습니다 참 어려운 상황 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오늘은 특별히 장경룡 주캐 나다 대한민국 대사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갖게됩니다. 장 대사님은 부임하시기전에 민주평통 분과위원장으 로 임명되셔서 민주평통에 많은 관심가지고 계시고 어
니다. 협의회를 대신하여 감사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늘 19기의 마지막 행사를 의미있게 장 경룡 대사님을 모시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 로 저희들에게 좋은 말씀을 들려주실꺼라 믿습니다. 시간 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 든 행사를 비대면으로 치루어온 19기 활동이 끝나고, 20기 에는 좀 더 자주 자문위원님들이 대사님과 소통 하는 많은 시간을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강연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잘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 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황상현 자문위원이 장경룡 대사를 소개하고, 장
의 상황이나 해결책은 있다고 보며, 장기적인 한반도 프로세스 실천을 강조했다. 질의 응답 시간을 마치고, 한문종 오타와지회장은 " 오늘 저희에게 좋은 강연을 해주신 장경룡 대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문위원들께 큰 도전주시고 20기 때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다시 생각하게 해주셨습 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오늘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기회되면 다음에 또 뵙겠 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폐회사를 전하며 장경룡 주 캐나다 대사 초정 ‘특별 강연회’를 종료했다. -신지연 /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지국장-
7시 온라인 Zoom 미팅을 통하여 장경룡 주 캐나다 대 한민국 대사 초정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민주평통 오타와지회가 주최하고, '한 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토론토, 오타와, 몬트 리올, 밴쿠버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국민의례 ▲순국 선열을 위한 묵례 ▲개회사 ▲축사 ▲특별 강연회 ▲ 질의 응답 ▲페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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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Untact 시대! 지속적 전진을 향한 한글학교 교육방향 참가대상 : 캐나다 내 한글학교 대표, 교사 및 관계자 기 간 : 2021년 7 월 ~ 9 월 방 법 : Online and Off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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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수 내용
◈ ◈ ◈ ◈
T HE C A
초빙 강사 및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A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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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KO OC IAT IO N O F
지구 환경오염에 대한 한글학교 교육 방향 지구적 시민으로서 한글학교 교사 역할
Z세대에게 필요한 글로벌 역량 교육 (학생 중심의 블랜디드 러닝)
M.A.G.I.C PROJECT로 준비하는 미래한글학교!! (교사역량 중심으로)
집중연수:구연동화 교수법을 통해 흥미 있게 온라인 수업하기
송경재 (전 경희사이버 대학원, 상지대 교양학부 교수)
이상권 (인천발산초)
김택수 (경인교대, 인천발산초)
권순남 (안양시 평생교육원 강사)
한글학교에서 한국사 수업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사 수업을 고민하는 선생님께)
쉽게 맛보고 즐기는 교육연극
한국어 사용과 창의적 사고/
국악을 통한 한글+문화 수업
Creative Thinking and Korean Language Use 박인기 (경인교대명예교수 / 재외동포재단 자문위원)
강호중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준우 (EBS 강사,신일고)
(온 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활동을 중심으로) 이동민 (칠곡낙산초)
단어통장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 (문해력 및 학급경영을 중심으로)
사진과 함께 즐거운 역사여행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김택수 (경인교대, 인천발산초)
정혜란 (서울금옥초)
유아교육마술로 여는 신나는 한글학교 수업
어플로 뚝딱! 영상은 우와! (2가지 어플로 쉽게 만드는 영상편집)
알파세대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 역사, 삶을 위한 통찰 기후 위기와 올바른 환경교육(1) 기후 위기와 올바른 환경교육(2)
대인적 (Interpersonal) 기능을 담당하는 문법 지식 고쳐 쓰기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법 지식 활용 언어 소멸과 관련한 부분으로 계승어 교육과 연결할 지점
박종한 (인성초등학교 교사)
신희성 (고려대학고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
(놀이중심교육과정에 따른 교육마술 및 유아놀이 활동 안내) 이고운 (충주대림초병설유치원)
전통과 현대를 잇다, 꼼지락 전통매듭 오예지 (경기양벌초)
김혜연 (서울남사초)
비 접촉놀이로 웃음 가득한 교실 만들기 (비 접촉놀이를 중심으로 진행)
후원 : 재외동포재단, 캐나다한국교육원, 주 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정귀원 (인천봉수초)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는 캐나다전역 한글학교 교사를 대상, 재교육의 일환으로 ‘Untact 시 대! 지속적 전진을 향한 한글학교 교육방향’ 주제로 오는 7월에서 9월 여름 방학 기간 중에 제 11차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 한글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24만 캐나다 동포 자녀들 이 한글과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한글학교 약 120여 개가 자발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예측 불가한 코로나19 사태 중에도 약 1000여명의 교사들은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교육 tools를 배워, 대면과 비대면으로 한글수업이 가능 하도록 학술대회와 교사연수를 통해 준비
하는 교육의 장이다. 특히 이번 교사연수에서는 지구적 시민의식을 갖고 다양한 방면에 대한 교육적 지식을 습 득할 수 있도록 집중연수와 14명의 전문강사가 초빙되었다. 캐나다 내 한글학교에 속한 교사는 연합회 신청양식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강의로 대부분 진행된다. 시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강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캐나다 전역 한글학교 교사들의 중요 한 배움과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류은규 한방 칼럼]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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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9호 제1259호 2021년 2021년 7월 7월 2일 2일 (금요일) (금요일)
여름철이 돼 날씨가 푹푹 찌면 버티기
찾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심리적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살이 찐 사람들이 그렇다. 한의학에서 ‘비만’
로 불안하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 피자, 햄버거, 콜라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은 체내 대사기능이 저하돼 비습(肥濕,
찾는 행위를 ‘감정적 섭식’이라고 한다.
지방과 수분)이 정체되고 체내 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킨다. 쉽게 말하
배가 고파서 먹는 것이 아니라, 울적한 기분을 잊어버리기 위해 먹는 것이다.
면 ‘물에 젖은 솜’이 온몸 곳곳에 쌓여 있는 것이다. 그러니 습하고 더운 여름
이런 일이 가끔 있으면 문제가 없지 만,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
에 유난히 몸이 무겁고 체력이 떨어지
다 감정적 섭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
는 것이 당연하다. 더 큰 문제는 비만이 비만으로 끝나지
는 것은 문제다. 한 번 습관이 되면 스 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때마다 고칼로
않는다는 점이다. 소화도 잘 안되고, 관 절과 허리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유발
리 음식을 찾도록 신체가 프로그램화되 기 때문이다.
하기도 한다. 또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그렇다면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
된다. 그래서 건강상의 이유로 체중 조 절이 필요하다.
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자 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요즘 따라 우울,
다이어트가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 되었지만, 사실 독 한 마음을 먹지 않으면 살을 빼기 힘들 다. 이는 현대인들이 다양한 스트레스 의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분노’나 ‘ 우울’ 등 각종 감정들이 과해지면 ‘칠정 상(七情傷)’이라 하여 우리 몸의 기 순 환을 막고 각종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우울증 및 조울증 환자의 75%가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혹시 요즘 유독 단 것이 당기거나 폭 식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 다. 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내 몸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며 보이는 반응이다.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 코르티솔’(cortisol)은 몸이 위기 상황으 로 인식하도록 해 식욕을 높이고 지방 이 축적되도록 한다. 또 식욕을 억제하 고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렙틴(leptin) 활성을 억제한다. 그러니 만성 스트레스 라는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야 우리 몸 이 지방을 분해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폭식’ 을 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이 자극이 강한 음식들을
무기력, 분노, 슬픔 등의 감정이 자주 들 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이 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부정적 인 감정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거나 긍정적인 감점으로 바꾸라는 것이 아니 다. 인간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 도 모르게 숨기려 하기 때문이다. 내 자 신을 솔직히 돌아보고 '아 지금 내가 그 렇구나' 하고 내 상태를 아는 것, 이것 이 첫걸음이다. 때로는 이것만으로도 스 트레스 해소가 되기도 한다. 그 다음으로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 악하고, 가능하다면 원인을 제거하거나 환경을 변화시켜보자. 마지막으로는 건 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 동이나 취미활동, 사교활동 등을 찾아 봐야 한다. 주변에 살이 쪄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서도 음주와 폭식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 다면 조심스럽게 ‘요즘 어떠세요?’ 하고 안부를 건네며 그의 마음이 어떤지 살 필 필요가 있다. 비만의 원인이 만성 스 트레스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을 빼 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려 고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살도 빠지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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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59호 2021년 7월 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