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1년12월 9월 7일(금) 3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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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전국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퀘벡, 최초 백신여권 줄인다 시행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매니토바 3일, BC 13일, 온주 22일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퀘벡주가 전국퀘벡 최초로 1일 내 백 려에도 불구하고 주정부가 신여권제 돌입했다. 년도 이민자시행에 수를 20% 감축을 이에 진행 따라 퀘벡주 주민은 식당·극장· 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경기장 등 비필수 사업장의 공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중시설 이용 시 정부가 발행한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코로나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시 약과 해야 같이 한다.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여권은 백신 접종 증명을 확인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해야 하는 사람들과 기업을 위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해 개발되고 코딩된 플랫폼인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VaxiCode 앱에 표시되는 QR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코드와 함께 작동된다. 구했다. 백신접종은 횟수 의회에서 그는종류별 "우리가권장 원하는 것 를 완료해야 하고 증명서 소지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나 제시 이행 여부를 단 택한 모든등 사람들이 성공할 직접 수 있는 기회를 얻는않지만, 것이다"고 말했다. 확인 속하지는 불이행이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되면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정 사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업장에서는 입장고객에 백신접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종 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시할 것을 요구, 확인토록 했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의학적 사유가 있는 경우나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12세 미만 아동은 적용 대상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제외, 별도의 확인서가 발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급된다.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접종증명서로는 휴대전화에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저장하는 QR코드나 인쇄한 문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서를 이용토록 했으며사업자들 1일 현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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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대다수 주민이 정부가 발급 한 QR코드를 다운로드한 것으 로노동인력 전해졌다. 이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퀘벡 보건부 장관인 Chrisitan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Dubé는 VaxiCode는 "자유로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가는 여권"이며 전염병의 4차 물 불어로 말했다. 결 속에서 더 많은 잠금 조치를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시행하기 위한 정부의 솔루션이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라고 말했다. Dube는 또한 이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이니셔티브가 "인구를 보호하면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서 경제를 개방 상태로 유지하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기 위해 찾은 균형"이라며 그는 감독한다. 여권이 "폐업과 활동 금지를정부 피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하기 것"이라고도 말했다. 간 업부위한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초, 퀘벡주 퀘벡 주 수상인 은8월 이 같은 계획에 대해 프랑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아 르고(Fran çois Leg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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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정부 관리들이 롤아웃이 어 떻게 진행되는지 모니터링하고 " 그는 이미대로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진행되는 조정할 것"이라고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말했다. Legault와 그의 받아들 정부는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또한 "음모론자들에게 발판을 아 제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공하고 싶지 않다"고 국회에서 시 기를 바란다고 스템의 윤리에말했다. 대해 토론하자는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야당의 요청을 거부했다.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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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3일부터, 인 매니토바주는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브리 화 티시컬럼비아주는 13일부터, 온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주는 22일부터 백신여권제 주 번영을 위해서 각각 필수라며 "이민자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시행에줄이는 들어갈 예정이다. 킬 토론토대학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보건학 교수는 퀘 장은 말했다. 벡주의 시책과 경험이 전국적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모델로 관심의 대상이라면서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공중보건학상 전례가 없는 제도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가 시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붙였다. CBC 방송은 "이제 퀘벡주에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서는 집을 나설 때 지갑이나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현관문 열쇠를 반드시 휴대하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는 것과 같이 반복해서 백신여권이 일상 업률이 15%라고 지적했다. 생활의 것"이라고 트뤼도는필수품이 주정부와 될 이민자 쿼터에 지적했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백신 미접종자를전국에 사회 며 그러나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이민자를 의도를 시사했다. 주변부로늘려는 소외시키거나 새로운 퀘벡 주 갈등을 자유당은일으킬 CAQ의수 이민 계 사회적 있다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고 방송은 덧붙였다.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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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연방총선 우편투표 하려면 선관위 웹사이트에서 신청해야 코로나 4차 유행의 여파로 연 방총선(20일)의 우편 투표율이 예년보다 크게 치솟는다. 선거 관 리 위 원 회E le c t i o n s Canada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우편투표 신청건수는 29만 8,040건으로 2019년 총선의 5만 건에 비해 6배나 높았다. 선관위는 올 조기선거의 우 편투표 신청건수가 200만~500
만 건이 될 것으로 보고 준비 중이다. [방법] 14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웹 사이트(elections.ca)를 통해 우 편투표를 신청해야 한다. 이후 반송용 우편봉투와 투표방법 안 내서 등이 포함된 투표관련 우 표물을 받으면 투표용지에 지지 후보의 이름을 기재한 후 각 선 거구의 투표 마감시한까지 선관 위에 제출하거나 선거일인 20일 투표소에 직접 제출한다. 우편투표를 선택할 경우 현장 투표를 할 수 없다.
코로나사태, 스몰비즈니스 부채‘눈덩이’ 자영업연맹‘정부지원프로그램 계속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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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스 몰비즈니스가 이 와중에 업소당 평균 170만 달러의 빚을 안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자영업 연맹(CFIB)에 따 르면 전국에 걸쳐 코로나 사태 로 인한 스몰비즈니스 업소들의 전체 부채액은 1억3천9백만 달 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요식-유흥업소를 포함한 접대 부문 비즈니스의 평균 부채액은 33만4천174달러에 이르는 것으
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 사태 와중에도 상 대적으로 정상적인 영업을 유지 해온 업소들도 절반이 빚에 의 존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것 으로 밝혀졌다. 연맹 측은 “경제 재개조치로 업소들이 영업을 다시 시작했 으나 여전히 매상이 부진한 상 태”라며 “앞으로 부채 상환이 가장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업소 내 고객
수를 제한한 방역지침이 계속되 고 있고 가을과 겨울 시즌 코로 나 사태 추세가 불투명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맹 측이 스몰비즈니스 업주 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서 응답자의 87%가 빚을 모두 갚기까지 최소 2년이 걸릴 것이 라고 답했다. 연맹관계자는 “사회봉쇄조치 로 문을 닫아야 했던 식당 등 비핵심 비즈니스와 영업은 계속 할 수 있었으나 찾는 고객이 크 게 줄어든 세탁소 등은 고전했
다”고 전했다. 지난 5월부터 온타리오주를 비 롯해 전국적으로 경제재개 조치 가 내려진 이후 현재 스몰비즈 니스 업소들의 76%가 정상 영 업을 하고 있으나 39%만이 코 로나 사태 이전 수준의 매상을 되찾았다. 연맹관계자는 “ 연방정부는 임 대료와 임금 등 스몰비즈니스 지 원 프로그램을 2024년 연말까 지 유지해야 한다”며 “온주 정 부가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때 까지 보조정책을 계속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이 27일, 청 소년들(12~17세)의 모더나 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허가하였 다. 그동안 청소년들은 화이 자 백신 접종만 가능했다. 이 제 모더나 백신이 추가되며,
청소년들을 위한 백신 공급도 한결 더 수월해졌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 자료들을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12세 이상 17세 이하 청소년들 에게도 모더나 백신이 안전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결 론이 나 이와 같이 사용 승인을 허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혹여 예기치 못한 변수가 청소년 접종 시에 발생한다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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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7 Fri., September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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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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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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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다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한국방문자 전자여행허가 필수 출발 24시간 전 신청해야
해외동포들의 비용증가와 불편을 가중
신청이 불필요하다.
시키는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본격 시행됐다.
범죄의도자의 입국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 량한 외국인의 편리한 입국을 돕기 위한 목
1일부터 미국 등 비자없이 한국 입국이
적이나, 일각에선 정부가 외국국적자 한인을
가능한 국가의 해외 시민권자는 항공권 발권 24시간 전 온라인으로 전자여행허가 를 신청해야만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캐나다는 무사증 입국이 정지된 63개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중요한 사 업상 목적'으로 입국하는 단기방문자C-3 에 대해서만 전자여행허가 신청이 의무 다. 이 목적이 아닌 캐나다 국적자는 한 국을 방문할 때 재외동포비자 F-4 등을 별도로 받아야 하고 이 때에는 K-ETA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한다고 지적한 다. 복수국적자는 전자여행허가 없이 한국 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하다. 전자여행허가 K-ETA는 웹사이트 www.keta.go.kr 또는 휴대폰 앱 K-ETA를 통해 신청한다. 수수료는 1만원(캐나다화 11달러). 해외동포가 전자여행허가를 신청하면, 시 스템이 자동으로 ▶생체정보(얼굴) ▶규제자 정보 ▶승객위험도를 분석, 통상 30분 이내 에 이메일로 결과를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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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7 Fri., September 3,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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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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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주민 대다수“내 집 장만은 꿈일 뿐” 연방 정당들‘이민자 설문조사“가격 치솟아 평생 집 소유 못할 것” 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며 “이들 중 집을 소유하지 못
표심 잡기’경쟁 9월 연방 총선에 따른 유세
자유당 관계자는 “코로나 사
전이 10일째 접어든 가운데 각 정당은 이민자들의 표심을 잡
태 이후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 기 위해서는 새 이민자들의 역
기 위한 이민 공약을 앞다퉈
활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로서
내놓았다. 먼저 이번 선거에서 3기 집권
새 인력자원으로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 노리는 자유당은 아프간 사 태와 관련, 아프간 난민 2만 명
보수당은 유세 직전 내놓은 총 선 공약집에서 “해외 유능한 인
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으
력에 초점을 둔 이민 시스템을
과 비슷한 소유율에 도달하려
며 보수당과 신민당은 이에 반 대하지 않았다.
갖춰야 한다”며 “보다 빠른 이 민 심사를 원하는 신청자에 대
면 캐나다는 최소 180만 채의 신축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자유당은 아직 총선 공약집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지난 2015년
해 추가 수수료를 부과해야 한 다”고 밝혔다.
고 밝혔다. ‘Royal LePage’의 필 소퍼
첫 집권 이후 이어오고 있는 이
보수당은 “심사 과정에 투명성
대표는 “정부의 감세와 무이자
민 문호 개방정책을 유지할 것이 라고 밝혔다. 자유당은 새 이민
을 보장할 수 있는 절차를 도입 해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
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88% 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스코시아뱅크가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는 선진 7개국(G7)들 중 1인 당 주택 소유율이 가장 낮은 것 으로 조사됐다. 이 보고서는 “다른 선진국
캐나다 주민 10명 중 8명꼴이
주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
“집값이 치솟고 있어 내 집 장 만은 성취할 수 없는 꿈이 될
안을 내놓는 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의 96%가 이같이
것”이라고 낙심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를 둔 응답자들이 시대적
융자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지 만 수요와 공급간 불균형을 해
자 정원을 캐나다 총인구의 1% 선인 40여만 선으로 늘려 올해
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보 성향의 신민당은 조부모-
부동산 중개 전문사 ‘Royal LePage’에 따르면 최근 전국 성인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 84%가 “지금 처럼 집값이 계속 뛰어오르면 평생 집을 갖지 못하게 될 것” 이라고 답했다. 특히 9월 연방 총선과 관련해
으로 집값 상승세에 민감한 반 응을 보여 이들 중 47%가 집 값을 낮추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 거는 정당에 투표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Royal LePage’ 측은 “18세에서 34세 밀레니엄 세대가 이번 선거에서 주택문제
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퍼 대표는 “젊은 층이 갈수 록 내 집 마련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 책 입안자들은 주택 개발 업계 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 공 급물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를 포함해 2023년까지 모두 1백 30만 명을 유치한다. 이와 관련,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 장관은 지난해 코로나 사 태로 이민 업무가 중단된 직후 이민 신청과 처리 과정을 전산 화를 통한 신속한 시스템을 마 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모 초청 이민 프로그램(PGP) 의 정원을 폐지하고 누적 케이 스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민 컨설턴트에 대한 감 독을 강화해 탈선행위를 근절시 킬 것이라며 모든 난민 신청자 들에게 바로 난민 자격을 인정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캐
No.1267 Fri., September 3, 2021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18세 여자복서 사경 헤매 연방정부, 아프가니스탄 난민 5천명 수용 멕시코선수 강펀치 맞고 쓰러져 아프간에 캐나다 국민 1천여명 체류중 내에서 탈출을 시도중이며, 연방 정부는 지난주까지 3천 7백명의 조력자들을 구조해 캐나다로 이 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 가르노 외무장관은 아직도 캐나다 시민과 영주권자 및 가족 약 1,250명이 아프가니 스탄에 체류하고 있다고 발표했 다. 가르노 외무장관은 탈레반 이 밝힌 철수 마감 시간인 지 난 31일(화) 이후까지 아프가니 스탄을 떠나지 못한 캐나다 국
28일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스(치아보호용)가 튕겨 나갔다.
프로복싱 경기 중 강펀치를 맞 고 쓰러진 18세 선수가 사경을
경기 종료를 알리는 벨소리가 울렸지만 링에 드러누운 자파타
헤매고 있다. CBC방송에 따르 면 이날 멕시코의 즈닛 자파타 선수는 퀘벡 출신 마리-피에르 훌(31)과의 6라운드 경기를 갖 고 있었다. 자파타는 4라운드가 끝날 무렵 강력한 왼손 어퍼컷 과 오른손 훅펀치를 연달아 맞 고 다운됐다. 펀치의 충격이 강 해 자파타의 입에서 마우스피
는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했 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그는 앞 으로 수일이 고비다. 한편 퀘벡주 게임감독원은 훌 선수의 복싱글러브를 압수, 조 사 중이다. 감독원은 복싱경기 중 돌발사고가 일어나면 통상 적으로 관련 선수의 글러브를 조사한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을 통해 아
멘디치노 장관은 "아직 수백
프가니스탄을 탈출한 약 5천명 의 난민을 전부 수용한다는 입
명의 조력자들이 아프가니스탄
장을 내놓았다. 연방 이민성의 마르코 멘디치 노 장관은 "수년간의 전쟁 동안 캐나다 군을 지지한 5천명의 아 프간 난민들이 곧 캐나다의 정 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천명의 아프간 난민들은 미군 의 도움으로 중동의 다른 국가 와 유럽 국가로 탈출에 성공했 으며 해당 지역에서 임시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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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의 안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연방정부는 지난 6월 회계결산 결과 127억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27억의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팬데믹 상황에서의 적자 액 수인 336억과 비교해 절반 수준이다. 연방 정 부 관계자는 "예년의 경우 코로나 긴급 보조 금 지급으로 인해 적자 폭이 컸다"며 "올해는 긴급 보조금 액수가 줄어들고 각 지역의 경 제재개 영향으로 세금이 더 걷히면서 적자폭 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공 부채 비 용은 13억 달러에서 19억 달러로 증가한 것 으로 밝혀졌다. 올해 2분기 적자폭도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적자는 총 365억 달러로 지난해 2분기에 기 록한 1,204억의 4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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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중국, 기후변화 협력하자는 미국에“관계 개선이 먼저”
국
제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탈레반 정부‘이란식 신정 체제’ 유력, 여성은 하위직에만 가 어떤 형식으로든지 탈레반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체제에서 최고지도자가 될 것
<알자지라> 방송은 미국의 ‘테 러와의 전쟁’ 포로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됐던 압둘 카윰
중국 지도부가 기후변화 관
로 서로에게 이익이 되게 이뤄
은 확실해 보인다. <워싱턴 포스 트>는 “1일 끝난 이 회의는 새
련 협상을 위해 톈진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잇따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왕이 외교부장도 지난 1
정부가 이란식 신정 체제와 비 슷한 것임을 시사한다”고 전했
자키르가 국방장관에 기용될 것 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재무장
라 화상 회담을 하고, 미-중 관 계 개선을 기후변화 협력의 전
일 케리 특사와 한 화상회담에 서 “기후변화와 관련한 중-미
카타르의 탈레반 정치대표부 부대표 셰르 아바스 스타네크자이
다. 탈레반 문화위원회의 아나
관에는 탈레반 재정위원회의 수
제로 내걸었다.
협력도 양국 관계란 큰 틀을 벗
탈레반이 3일 아프가니스탄
물라 사망가니는 아프간 <톨로 뉴스>에 “아훈자다가 정부의 지
장인 굴 아가, 내무장관에는 이 브라힘 사드르가 기용된다고 <
3일 중국 외교부의 발표를 종 합하면,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
어나서 다룰 수 없다”며 “미국 은 기후변화 관련 협력이 중-미
정부 구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카타르 탈레반 정치대표부의
도자가 될 것이며 이것에는 의
로이터> 통신이 지난달 25일 전
당 서열 7위) 겸 국무원 부총리 는 전날 케리 특사와 화상면담
관계의 ‘오아시스’라고 여기지만, 주변이 온통 사막이라면 결국
부대표 셰르 아바스 스타네크자
문의 여지가 없어야 할 것”이라 고 말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
한 바 있다. 아가와 사드르는 이 미 장관 대행으로 업무에 임하
에 나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오아시스도 사막화할 수밖에 없
이는 1일 영국 <비비시>(BBC) 회견에서 탈레반 새 정부가 이
이 전했다. 새 정부에서는 탈레반 2인자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모두는 무하마드 오마르
위한 협력은 중-미 협력의 중요 한 부분으로, 반드시 신뢰를 전
다”고 주장했다.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한 기후변화 등 현안
틀 안으로 발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들인 대외 및 정무 대표인 압둘
와 인연이 깊고 탈레반의 탄생
제로 해야 한다”며 “미국 쪽이 좋은 분위기를 조성해주기 바란 다”고 에둘러 말했다. 이어 화상회담에 나선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겸 중앙외사 공작위원회 주임은 보다 직설적 이었다. 그는 전날 저녁 케리 특 사와 한 화상회담에서 “그간 미 국은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이 익을 침해하는 등 잘못된 행동 을 해 중-미 관계가 엄중한 어 려움에 처하게 됐다”며 “중국은 이에 결연히 반대하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2+2 회담 때 벌인 ‘설전’ 을 떠올리게 한다. 또 양 정치국원은 “미국이 잘 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중국의 정치 제도와 발전 방향을 존중 하며, 이성적이고 실무적인 대 중국 정책을 펼쳐, 중-미 관계 가 조속히 정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며 “양국은 기후변화,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 등 광 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 할 수 있지만, 협력은 쌍방향으
에 대한 양국 간 협력도 어려 울 것이란 뜻이다. 이어 왕 부장은 “최근 몇 년 새 중-미 관계가 급전직하하면 서 엄중한 어려움에 직면한 것 은 미국이 중요한 전략적 오판 을 했기 때문”이라며 “문제를 일 으킨 쪽이 풀어야 하듯, 중-미 관계 악화의 책임이 있는 미국 은 더이상 중국을 위협적인 적 대국으로 취급하거나 각국과 함 께 중국을 압박하는 행태를 즉 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케리 특사는 셰전화 중국 기 후변화 특별대표와 협상을 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3박4일 일정 으로 톈진을 방문했다. 중국 국 가환경호보총국장을 지낸 셰 특 별대표는 지난 2015년 파리 기 후변화 협정 체결 당시 국무장 관이던 케리 특사와 협상을 주 도한 바 있다. 앞서 케리 특사는 지난 4월에도 상하이를 방문해 셰 대표와 협상을 벌인 바 있 으며, 당시에도 한정 부총리와 화상 면담이 이뤄졌다.
그는 새 정부가 “포용적”일
가니 바라다르, 하카니 분파의 수장으로 군사 분야 담당인 시
지인 헬만드주 및 칸다하르주 출 신의 군사 지도자들이다. 재무
것이고, “여성도 포함되지만 고 위직은 아니고 더 낮은 직급에 역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20년간 아프간 정 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포함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은 2년 전부터 시작된 미국 및 아프간 정부 등과의 협 상에서 “새로운 이슬람 정부에 서 여성도 대통령이나 총리직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역할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 다. 스타네크자이 부대표가 언 급한 ‘더 낮은 직급’이 장관급 각료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새로 구성되는 탈레반 정부 는 정치와 종교를 모두 관할하 는 최고지도자 밑에 대통령이 나 총리가 정부를 관할하는 ‘ 이란식 신정 체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하이 바툴라 아훈자다가 칸다하르에 서 사흘간 탈레반 고위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 구성 등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훈자다
라주딘 하카니, 창립자인 무하 마드 오마르의 아들인 무하마드 야쿠브가 핵심 각료를 맡을 것 으로 보인다. 탈레반의 공동창립자로서 현 재 대외적으로 대표 역할을 하 는 바라다르는 외무장관, 야쿠 브는 국방장관, 하카니 집안의 할릴 하카니는 내무장관에 임명 된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 신이 최근 보도했다. 탈레반이 공언하는 ‘포용적인 새 정부’에서 가장 주목되는 하 미드 카르자이 전 대통령, 국가 화합고위위원회의 압둘라 압둘 라가 기용될지는 불투명하다. 미 국은 카르자이 전 대통령을 새 정부에 기용하라고 강력히 촉구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의 정부 구성과 권력 이양 작업에 협조하는 카르자이는 정부에 참 여하지 않더라도 중재와 영향력 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에는 창립자인 무하마 드 오마르와 인연이 깊은 탈레 반 운동의 정통 인사들이 대거
장관으로 거론되는 아가는 오마 르의 어릴 적 친구다. 그를 제 재 명단에 올린 유엔과 인터폴 의 고지는 “그의 허락이 없다면 오마르와의 접견이 허락되지 않 았다”고 밝히고 있다. 국방장관 후보 중 하나인 자 키르 역시 오마르의 측근인 야 전사령관이다. 그는 2001년 미 국의 아프간 침공 때 체포돼 2007년까지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됐다. 내무장관 후보로 언 급되는 사드르 역시 탈레반 내 에서는 초창기부터 신뢰받던 인 물로 평가된다. 탈레반은 카불에 입성한 직후 이미 중앙은행 총재 대행으로 하 지 모하마드 이드리스를 임명한 바 있다. 북부 자우즈잔주 출신 인 이드리스는 오마르에 이은 2 대 지도자였던 아흐타르 만수르 의 측근으로 재정 분야에서 오 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아프간의 34개 주지사 대부분 은 탈레반 사령관들 중에서 선 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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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7 Fri., September 3, 2021
제
코리안 뉴스위크
‘임신중지’미국 텍사스선 전면 금지
1년 만에 물러나는 스가 총리 자민당 총재 불출마 밝혀 이달 말 임기 만료 맞춰 사임할 듯
공신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
미흡한 코로나 대처가 발목 잡아 기시다 출마 속 여론조사 상위권 고노 출마 의향
Korean Newsweek -9-
심장박동 확인(6주) 이후 금지법
당 간사장 교체 등의 카드는
든 대통령을 포함한 민주당 정
오히려 부메랑이 됐다. <요미
치인들도 이 법이 헌법적 권리 를 위반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신문>은 “총재 선거 직전 에 이례적인 인사로, 당에서는
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바 이든 대통령은 “우리 행정부는
‘자신의 연명 때문’이 아니냐 는 반발이 강했다”고 전했다. 총재에 출마한 기시다 후미 오 전 정조회장이 개혁방안을 잇달아 발표해 주목을 받기 시 작한 것도 스가 총리에겐 뼈 아픈 지점이었다. 파벌이 없는
이 권리를 지키고 방어할 것”이 미국 인권운동가들이 1일(현지시각) 텍사스주 에딘버그 시청 앞에서 임 신중지를 사실상 금지하는 법 시행에 맞춰 항의시위를 벌이고 있다
1973년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
스가 총리에겐 호소다파, 아소
정으로 허용된 임신중지 권리를 결정적으로 후퇴시키는 규제법
파 등 주요 파벌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이마저도 뜻
이 1일 텍사스주에서 시행에 들 어갔다. 법 시행을 막기 위해 인 권운동가 등이 연방대법원에 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 못하면서 여론이 완전히 돌
대로 되지 않았다. 당내 영향 력이 큰 아베 전 총리와 아소
오는 29일 예정된 자민당 총 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 다. 총리 연임을 포기하겠다는 뜻으로, 1년 만에 총리 자리에 서 물러나게 됐다. 스가 총리는 3일 기자단을 만 나 “이날 오전 자민당 임원회의 에서 코로나 대책에 집중하고 싶다. 이런 마음에서 총재 경 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 다”고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코로나 대책을 중심으로 여러 문제에 전력을 다해왔다”며 “ 코로나 대책과 선거 활동을 양 립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이달 말 총재 임 기 만료에 맞춰 총리를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스가 총리 연임에 발목을 잡 은 것은 미흡한 코로나19 대 처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잔 여임기 1년을 남겨두고 건강상 이유로 사퇴하면서 지난해 9 월 출범한 스가 정부는 초기 70%가 넘는 지지를 받았지만 코로나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
아섰다. 최근 모든 언론에서 역 대 최저수준의 지지율이 이어 졌으며 일부에선 ‘위험수위’인 20%대를 보이기도 했다. <아사 히신문>은 “국민에 대한 설명 부족과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 하게 해석하는 낙관적인 시나 리오가 스가 총리의 문제였다” 고 비판했다. 국민의 직접 선택을 받아야 하 는 중의원 총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자민당 안에서는 “선 거의 얼굴로 스가 총리는 위험 하다”는 불신이 급속히 퍼졌다. 특히 중·참의원 재보궐, 요코하 마 시장 등 스가 정부 출범 뒤 8번의 여야 대결에서 자민당이 사실상 전패하면서 정치적 기 반이 취약한 젊은 의원들을 중 심으로 ‘스가 연임 반대’ 움직 임이 본격화됐다. 불과 며칠 전까지 스가 총리 는 자민당 집행부 인사라는 ‘ 승부수’까지 던지며 연임의 끈 을 놓지 않았지만, 역부족이었 다. 자신을 총리로 만든 일등
부총리가 ‘스가 지지’를 진작부 터 밝혔지만, 파벌 차원의 지 지로 이어지지 못했다. 연임을 노렸던 스가 총리의 출마 포기로 차기 자민당 총재 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기시다 전 정조회장 이 가장 두드러지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기시다 전 정조회 장은 기자단에게 “(스가 총리 불출마에 대해) 상황을 잘 파 악한 뒤 생각을 말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총 재 선거 출마는 변하지 않았 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사 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간사장 대행 등도 출마 의사 를 밝히긴 했지만 소속 의원 20명의 추천인이 필요해 최종 후보 등록까지는 불확실하다. 각종 여론 조사에서 1‧2위 를 달리고 있는 아소파 소속인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은 출마 의향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으 며,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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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긴급 요청은 2일 오전 대 법관들의 5 대 4 표결로 받아들 여지지 않았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법은 의료인이 태아의 심 장박동을 확인한 뒤에는 어떤 경우에도 임신을 중지하지 못 하게 규정하고 있다. 심장박동 이 감지되는 때는 보통 임신 6 주부터이고, 현재 대다수의 중 절이 6주 이후에 이뤄진다는 점 에서 중절을 사실상 전면 금지 하는 내용이다. 다만, 연방 차원의 개입을 피 하려고 정부기관이 법 위반을 단속하지 않고 시민의 고발만 허용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고 <에이피>가 전했다. 이 법에 따 르면, 시민들은 누구나 임신중 절 수술을 시행하거나 돕는 사 람을 고발할 수 있고, 고발한 사 람은 최소 1만달러(약 1200만원) 를 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는 임신중절을 원하는 이를 병원 에 데려다주는 것만으로도 고발 당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권운동가들은 물론 조 바이
라고 말했다. 미국은 주마다 임신중지 규정 이 다르지만 텍사스처럼 사실상 임신중지를 금지하는 주는 없다. 공화당이 지배하는 10여개 주가 임신 6주 이후 중절을 금지하는 법 제정을 시도했으나 모두 법 원에 의해 저지됐다. 텍사스 외에 규정이 가장 엄 격한 곳은 임신 20주 이후에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 임신중지를 금지한 미시시피주다. 미시시피 에서는 이 시기를 임신 6주 이 후로 앞당기는 법 시행을 놓고 법적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오 하이오 등 17개 주는 22주 이 후부터, 플로리다 등 4개 주는 24주 이후부터, 버지니아는 임 신 뒤 6개월(25주 이후)부터 금 지한다. 뉴욕·캘리포니아 등 나 머지 대부분의 주는 태아가 모 체에 의존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시점부터 임신중지를 금지 하거나 아예 규제가 없다고 <에 이피>가 전했다. 한편,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 은 2일 오전 표결 끝에 법 시행 긴급 중지 요청을 거부하는 결 정을 내렸다. 9명의 대법관 가 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등 4 명은 이 결정에 반대했다. 다 만, 대법원은 이 결정이 텍사스 의 임신중지 금지법이 위헌이 아 니라는 판단에 근거한 것이 아 니라며 향후 관련 소송 가능성 을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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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7 Fri., September 3, 2021
한
국
與-野, 6일 법사위서 '윤석열 검찰 청부고발 의혹' 맞붙는다
코리안 뉴스위크
오세훈 서울시장, 시의회 시정질문 중 돌연 퇴장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해 당
이경선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서 울시장이 운영하는 유튜브를 지
대권 주자들도 한 목소리로 해
적하면서 “오세훈 tv는 개인 유
당 의혹을 '윤석열 검찰권 사유 화', '검찰농단이자 국기문란'이 라고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촉
튜브임에도 서울시의 비공개 문 서를 사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마 친 이후 오세훈 시장에게 반론
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
위원들은 "문재인 정권표 정치 공작"이라고 반박했다.
박주민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3일 오전 국회 소 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부고발'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국민의 정권교체 염원을 실현할 수 있는 유력 야권 후보를 음
수 드루킹 사건 등을 호명하며
여야가 오는 6일 국회 법제사 법위원회에서 이른바 '윤석열 검 찰 청부고발 의혹'을 두고 갑론 을박을 벌일 예정이다. 민주당 법사위 위원들이 "검 찰의 정치공작 여부를 낱낱이 밝히겠다"고 한 데 대해, 국민 의힘 위원들은 "여권의 저급한 정치공작"이라고 맞서면서 강대 강 충돌을 시사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오는 6일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 를 열고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한 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 할 당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검찰의 청부고발 의혹이 의제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이미 치열 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민주당 소속 법사위 위원 일 동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의 고 발 사주 의혹 진상을 국민 앞 에 낱낱이 밝히겠다"며 법사위 소집을 요구했다. 특히 민주당 위원들은 "윤석열 전 총장을 비롯한 모든 의혹 당 사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질 의를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겠다" 며 윤 전 총장에게 '법사위 출 석'을 압박했다.
그러자 오 시장은 스스로 발언 대로 가 마이크를 잡고 발언 기 회를 요구했다. 오 시장은 “마이
국민의힘 법사위 위원 일동도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매체는
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은 채널A 검언유착 사건, 김경
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권성동(왼쪽부터), 윤한홍, 전주혜 의원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여권의 윤석열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공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혐오스러운 정치공작이 다시 시작됐다"고 맹비난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기자 들과 만나 "고발 사주같은 것 을 지시한 사실도 없고 그럴 이 유도 전혀 없다. 고발을 사주했 으면 왜 고발이 안 됐겠느냐"고 반박한 바 있다. 민주당이 법사위를 열어 긴급 현안질의를 하자고 한 것에 대 해선 "헌법과 국회법에 따라 하 는 것을 제가 뭐라고 하겠나"라 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언론사 '뉴스버스' 는 지난해 4월 손준성 당시 대 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유시민 이 사장과 언론인 등 범여권 인사 11명을 고발해달라는 취지의 문 건을 야당 측에 전달했다는 의 혹을 제기했다. 손 검사가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 김웅 의원에게 문건 전달을 부탁했고, 야당을 통해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 을 진행하려 했다는 의혹이다. 손 검사는 윤 전 총장의 측근 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답변을 마친 뒤 자리 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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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시민들이 보고 있다”고 강하게
시의회 시정질문 과정에서 “답 변의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공
항의했다. 참석 의원들이 “발언권이 주어
평하지 않다”며 불만을 표출한 뒤 중도 퇴장했다. 오세훈 서 울시장이 중도 퇴장하면서 의 회는 정회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자 신이 운영하는 유튜브인 ‘오세 훈 tv’ 관련 질문이 끝난 이 후 반론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 자 항의를 표출하고 의회를 퇴 장했다.
지지도 않았는데 마이크를 잡냐. 절차를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 이면서 의회 안 긴장감이 높아 지기도 했다. 오 시장은 지속된 발언 요구에 도 발언권이 주어지지 않자 “이 렇게 하시면 저는 시정 질문에 응 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회의장을 퇴장했다. 오 시장이 퇴장하면서 의회는 정회를 결정했다. 이준석(사진) 국민의힘 대표의 부친이 17년 동안 제주도 농 지를 보유했지만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 혹이 제기됐다. 3일 정치계에 따르면 이 대 표 부친은 지난 2004년 제 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의 2,023㎡ 규모 농지를 매입했 다. 그러나 이후 농사를 짓거 나 영농 위탁을 하지 않았다
고 한다. 이 대표 부친은 “고교 동창의 추천으로 1억 6,000만 원에 농지 를 구매했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지으려 했다”며 “농사를 짓지 않았다” 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부친의 농지 구입 사실에 관해 알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이 대 표는 그간 선거에 출마하며 독립 생계를 이유로 부모 재산을 고지하지 않 아 왔다. 이 대표는 “가족을 대신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 역을 파악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농지 매입 당시 만 18세 가 되기 전으로 미국 유학 중이었고 제가 참여한 것도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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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법무부 "국내 체류 아프간인 434명 이재명 24% vs 윤석열 19% 인도적 체류연장 조치 시행"
이낙연 하락하고 홍준표 '상승세'
에서 계속 국내 체류를 희망한 다면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 등 정확한 신원파악을 거쳐 특별체 류자격으로 국내 체류와 취업을 허용하기로 했다. 체류기간이 지나 경찰 등 관 계기관에 신병이 인계된 72명도 강제 출국을 지양하고, 출국명 령 이후 아프간 정세가 안정되 면 자진 출국할 수 있도록 조치 하기로 했다. 다만 신원보증인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나 국내 연고자가 없는 경우와
법무부가 국내 체류 중인 아
가 안정될 때까지 인도적 특별
프가니스탄인에게 인도적 특별 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체류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 책본부장은 25일 오전 법무부
이번 조치는 장·단기 국내 체 류 아프간인 434명이 대상이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법무
이 중 체류기간이 지나 불법 체
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 에 의한 아프가니스탄 정국 혼 란으로 아프간인들의 탈출이 지 속되는 가운데,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간인을 대상으로 현지 정세
류신분인 아프간인은 72명, 체 류기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사 람이 169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합법 적으로 체류 중인 아프간인 중
형사 범죄자 등 강력사범은 보 호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는 아프간 현지 정국 혼란 등 귀국이 불가능한 국내 체류 아프간인에게 인도적 배려 차원 에서 이뤄졌다"며 "국민들의 염 려를 반영해 특별체류 허가 시 실태조사를 강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2%), 유승민 전 의원(2%), 안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 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
철수 국민의당 대표(2%), 정세 균 전 국무총리(1%), 추미애
과가 3일 나왔다.
전 법무부 장관(1%) 등이 뒤
이날 한국갤럽이 지난 8월 31 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만 18
를 이었다.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세 이상 1000명에게 '다음번 대 통령이 누가 되면 좋겠냐'고 물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9%로 나타났다. '여당 후보가
은 결과 이 지사가 24%, 윤 전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7%다.
총장이 19%다. 이 전 지사는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 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29%, 무당(無
전 총장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8%,
黨)층 25%다. 정의당은 5%,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를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홍 의원은 2%에서 6%로 4%포 인트 상승했다. 이어 최재형 전 감사 원장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 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 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 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신여대·인하대 등 52개 대학, 교육부 재정지원 탈락 확정 지 10%는 전국 단위로 선정했다. 일반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 된 대학들은 내년부터 3년간 일 반대학은 평균 48억원, 전문대 학은 37억원 수준의 재정지원 을 받는다. 대신 적정규모로 정 원 감축 등 자율 혁신을 추진 해야 한다. 대학들은 내년 3월 까지 여건과 역량, 발전전략 등 을 고려한 적정 규모화 포함 자 율혁신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 는 적정 규모화 우수대학에 대 해서는 일반재정지원 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가운데 47개 학교가 총 218건 의 이의신청을 신청했지만 교육 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탈락이 최종 확정된 52개 대학은 산학협력 등 특수목적의 재정지원과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의 지원은 받을 수 있지 만, 그 외 사업이나 투자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은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대학별 제출한 이의 신청에 대한 수용 여부는 이의 신청처리소위원회, 대학진단관리 위원회, 대학구조개혁위원회 등 3단계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며 “사전에 확정된 진단 기준과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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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대학의 경우에는 정량지표도 선정 평가 평균보다 대체로 다 낮은 경향이다”라며 “교육과정 관련해서 이의신청이 많았는데, 이 지표가 가장 핵심적”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종 결과 발표 이후 에도 반발은 이어질 것으로 보 인다. 일부 대학들은 행정소송 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탈락 대학에 대한 재도전 기회 부여 가능성을 내 비쳤다. 다만 이번 발표가 최종 결과인만큼, 재평가가 이뤄진다 면 내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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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공정하고 타당하게 실시됐음이 재확인됐 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얼마나 충 실히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실 적을 보는 평가를 거친 것”이라 며 “정량평가에서는 학생 충원 율과 교원 확보율, 정성평가는 교육과정이나 교수의 수업 개선 이 얼마나 내실 있게 이뤄졌는 지 등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 다. 또 “어떤 특정한 지표에 의 해 당락이 좌우됐는지 일률적 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미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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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oute Décarie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수도권 대학 11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52개 대학이 결국 3년간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됐다. 교육부는 3일 이들 대학을 일 반 재정지원에서 제외하는 내 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결과를 최종 확정 해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가결과와 동일하게 233개교(일 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 교)를 재정지원 대상으로 선정 했다. 권역별 배정 방식으로 선 정대학의 90%를 배정하고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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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67 Fri., September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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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합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을 당하나 다시 살아나 복수하
다. 2022년부터 delivery가 가
려오는 북극곰들이 점점 더 많
는 내용이 어떻게 어린이용 동
능하다고 하는데 시작 가격은
아지고 있다. 남극도 눈이 녹아
화란 말인가? ‘계모= 악’ 이란
U$45,000. 경쟁차종은 당근 Tesla Y 이지만 스포츠 SUV
서 땅이 보이고 펭귄들은 드러 난 땅에서 더 이상 눈을 밟지
느낌을 살려서 차체를 낮추고
않는다. 극도의 낮은 기온으로
온두리스에서 18세 소녀가 수
뒤 모습을 샤프하게 낮추다 보
인간이 살기 힘들던 남극기지가
년전 그녀를 성폭행 50대 남자 를 총으로 쏴 복수한 사건이 발
니 차가 낮아 Tesla 3와 유사 하다는 반응. 전기차시대에 접
맨땅위에 덩그러 이 서 있는 사 진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든다.
생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든 지금 시점에 Kia의 파이 팅이 기대가 된다.
다행 인 것은 자연을 망친 것 은 인간이지만 자연은 여전히
Tesla 3가 전기차 최초로 이
우리에게 돌아오라고 말하고 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 스스 로 복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번달에 전 세계 100만대의 판 매를 기록한 것에서 보듯이 이
다는 것. 마치 성경에서 돌아온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의 심
한다. SNS에서는 그녀의 구명
제 전기차는 더 이상 옵션이 아 닌 의무다. 자연의 복수에 의
정으로. 간음한 여인에게 ‘용서 하며 다시는 죄짓지 말라’던 예
해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강제
수님의 말씀처럼.
설정 자체가 이 소설이 어린이 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
복수 박 재 길 넷플릭스에서 ‘Wrath of man’
희생자의 부모가 ‘여기 있는 모
이란 영화를 보았다. 내가 좋아 하는 ‘Jason Statham’이 마피아
든 희생자들의 가족이 그를 저 주하지만 자신은 미워하지 않고
보스로 나오는 흔치 않은 영화인
용서한다고 할 때 눈물을 흘리
데- 보통 악당 보다는 멋진 액 션맨으로 나온다- 자신의 아들
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그가 과연 모든 걸 뉘우치고 ‘개가천
을 죽이고 자신까지 병원신세를 지게 한 경호업체 직원이지 강도
선’ 했는지는 알 순 없지만 그 눈물이 의도적이 아닌 이상 어
들을 찾아서 복수하는 이야기인
느정도는 회개하지 않았을까 생
데 특히 자신의 아들이 총에 맞 은 그대로 총을 쏜 그에게 복수
각한다. 용서의 힘은 생각보다 는 크다. 자녀에게 체벌보다는
한다는 줄거리이다. 뻔한 할리우 드 영화의 스토리이지만 ‘권선징
용서가 더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도, 사랑이 폭력보다는 더 큰
악’의 입장에서 보면 시원한 이
힘을 발휘 하는 것도 당근.
야기라고 중독성이 있나 보다. 특히 ‘주먹은 법보다 가깝다’는 이야기도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지금 한국에서 전과 14범이 전 자발찌를 끊고 도망쳐 2일동안 2명의 여성을 죽이고 자수한 이 야기로 시끄럽다. 그가 17세부 터 강도, 강간을 저지르고 그의 50 평생중 25년 정도를 감옥에 서 보냈다고 하는데 우리가 아 는 ‘장발장’ 과 같은 미담을 기 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전과 14범이 말해준다. 문제는 이러한 인생을 구제한 사회도, 법도 없다는 것. 가끔씩 사회의 쓰레기들은 쓰레기 치우 듯이 치울 수 없을까 하는 생각 이 들기도 한다. 계획적인 사기 와 살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인 간의 존엄성과는 너무나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 론 사회가 이러한 사람들의 재 발을 방지하는 시스템이 없다는 사실이 마음을 착잡하게 만든다. 수년 전 많은 여성을 살해하고 도 눈 깜짝 안 하던 흉악범이 한
어릴 적 동화에서 태양과 바람 이 나그네의 겉옷 벗기기 내기 를 해서 결국 태양이 덥게 해서 옷을 벗겨 이겼다는 이야기처럼 말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바람의 강도가 너무 약했 던 것은 아닌지 엉뚱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태풍 이상의 날아갈 정도의 바람세기 였다면 오히려 그가 바람에 수 천미터 를 날아가서 옷 자체가 없어졌 을지도 모를 일. 이런 이야기들 을 보면 가끔씩 우리의 동심을 너무 이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백설공주만 해도 그렇다. 그녀가 숲에서 일곱 난 장이들과 산다는 설정은 아무리 그들이 난장이들이라 할지라도 성인들과 다 큰 처녀가 같이 사 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좀 이 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국 전래동화는 또 어떤가? ‘콩쥐팥쥐’는 어린이가 보는 동 화가 아니라 성인용이다. 계모의 학대를 극복하고 감사와 혼인하 기 그리고 팥쥐에 의하여 죽음
그녀가 그 일이 발생했을 때 고 소를 했으나 그가 제대로 처벌
운동이 일어나고 있지만 일부에 서는 그녀의 행동이 피해자 답 지 않다는 이야기도 한다고 하
적으로 만들어진 인간들의 ‘동
올해 과연 Hyundai / Kia
는데 과연 ‘피해자 다움’ 이라는 게 뭔가? 피해자가 법에 호소했
작그만’ 이 지구의 허파를 다시 살아 움직이게 한 것을 보았지 않는가? Hyundai, Kia에서는
가 얼마나 많은 전기차를 생 산하고 파는지가 그들이 자 연과 환경 보 호에 진심인지
인류를 구원한다는 의무감으로
아 닌지를 알 게 될 것이다.
충남지사에 피해를 당한 여성이
이제 전기차에 올인 해야 한다.
ESG((Env iron ment(환경),
TV에 출연해서 성폭행 사실을 알렸는데 피해자답지 않다는 말 들이 많이 오갔는데 이것도 마찬 가지. 세상은 가해자가 아닌 피 해자가 그 피해자임을 증명하라 고 요구하고 있다. 보호해줘야 할 사회와 국가가 법이란 이름 으로 폭력을 저지르고 있는 것. 물론 진정한 복수는 용서와 사랑임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 것 만으로 세상의 쓰레기들을 다 치울 수 없다는 것이 문제 라면 문제다. 쓰레기를 치우면서 와이프에게 말했다. 이 쓰레기 봉지에 나도 넣어서 버리고 싶냐고? 그리곤 다시 말했다. “가능하면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줘…” 그랬더니 와이프 말…” 다른 어떤 여성이 고생하도록 복수하게?”…..괜한 농담이 진담이 아니길 바라면 서 농을 접었다. ‘농도 짙은 진 담’이 아니길 바라면서. KIA에서 EV-6라는 전기차를 내 놓았다. 제로 백 3.5초, 한 번 충전으로510km 그리고 4.5 분 충전에 100km를 간다고 한
자연의 더 난폭한 복수를 경험 하지 않는 유일은 방책은 인간의 탄소생산 작용을 멈추는 것. 이 미 북극곰의 멸망을 점치는 학 자도 부지기수다. 녹은 북극으 로 인해 먹이를 찾아 마을로 내
Social(사회) & Governance( 지배구조)가 앞으로의 기업들의 십자가 될 것을 우리가 잘 알듯 이 말이다. The great power, the great responsibility 아 니겠는가?
는데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어떻 게 해야 하는가? 한국에서도 전
<사진설명> 어린아이 셋이 2일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뉴욕 브루클린 구역 의 공원 펜스를 오르려 하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다’가 북상해 미국 북동부에 기록적인 비를 뿌려 적어도 44명이 숨졌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2일 전했다. 이날 뉴욕과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에는 아이다의 영향으로 6인치(150㎜) ~8인치 (2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뉴욕시 맨해튼에는 시간당 3.15인치(80㎜) 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미국의 국립기상청(NWS)이 밝혔다. 폭우로 뉴욕시에서만 적어도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은 퀸스 구역의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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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67 Fri., September 3, 2021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연방총선 유세 둘째주 마감, 보수당 지지율이 자유당 앞섰다 최광성
싱 신민주당 당대표 선호도는
이민 재정 수상(隨想)
47%에서 52%로 각각 상승했다. 각 당 당대표를 매우 부정적으 로 보는 유권자 비율을 보면 트 루도 당대표가 41%로 가장 많
조금 올라갔다 내려갔다하는
어서 경직되었다고 할 수 있다.
투자 시장 횡보에 많은 투자자 들이 애매해하고 있다. 분명 장
게다가 모기지, 즉 융자의 의무 란 어떤 때에는 돈의 액수를 떠
기 투자 시장의 전망은 좋지만
난 신용의 문제가 될 수 있어 서 긴 세월 책임을 질 수 있는
당대표(20%) 순이다. 이번 연방총선에서 유권자가
각오, 능력과 판단을 요구한다. 그래서, 투자는 유동성을 고려
선정한 최대 이슈는 환경∙기 후변화(36%) 이다. 이어 의료
언제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시 작해야할 지가 쉽지않은상황이 라 많이들 돈을 준비하고 옆에 서 대기 중이라고 한다.
집권 자유당(LPC)이 오는 9
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기지의 경우, 5년 고정이
보통 우리 몬트리얼 이민 선배
1.74%, 반면 5년 변동 이자율 은 0.98%의 환상적인 이자율을
들과 이야기해 보면 재산 중 그 비중을 50:50이나 40:60(유동성) 의 비중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러니 어 떤 사람이 모기지로 집을 사고
고, 이어 오툴 당대표(29%), 싱
직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유동
싶지 않을까… 그래서 많은 사
성 부분, 캐나다에서의 투자 제
람들이 집을 사거나 팔고 또 크 게 사고해서 주택 시장이 화이 어 상황이며 따라서 가격도 지 역에 따라 30-40%까지 상승하 는 동시에, 팔리는 기간이 가늠 할 수 없이 어떤 때는 매물로 내놓자 다음 날, 그것도 경합이 붙어 팔자 가격보다 더 높게 팔 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물론 실수요자들은 집을 비싸게 팔면 또 살 집을 비싸게 사야하 기에 실제 차액은 기분만 좋다 고 이사한 사람들이 많이들 이 야기한다. 그런데 혹시 능력이상 큰 주택이나 다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만약 주택 가격 거품이 터진다 면 지난 2009년도 같은 신용경 색 위기가 올 가능성도, 물론 크 진 않지만, 없을 수 없다 한다. 현실적으로 잘 요량할 일이다. 하여튼, 주택 시장에 너무 마 음을 빼앗기면 썩 바람직한 것 은 아닌 것 같다. 주택 시장의 단점은 기둥 한 뿌리 뽑아서 사 용할 수 없는, 즉 유동성면에 있
도 순서를 보면, 첫째 연금보험, 둘째 RRSP (물론 세금을 많이 떼는 근로자,샐러리맨들의 투자 가 여기 우선순위에 해당된다) 셋째 TFSA (세율이 그다지 놓 지않은 18세이상된 일반 사람 들의 투자 우선순위는 TFSA가 RRSP보다 높다). 이외에 부부 수입이 합쳐 46,000불이 않 넘 으면 여기에 교육적금(RESP)을 월42불 고려할 수 있다. 위 제도 법적 사용한도 다 사 용했다면, 다음 일반투자를 한 다고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 다. 투자 제도 우선순위는 위와 같지만, 그 제도 안에 어떤 투 자 펀드등으로 어찌 포트폴리오 를 꾸며 어찌 증식할 지가 사실 가장 중요하다. 연금보험,RRSP, TFSA, RESP, 일반투자는 정부 제도일 뿐이다. 이 제도를 어찌 꾸미고 운용해 좋은 열매를 맺 을 지는 모두 투자자가 정할 일 이기 때문에 특히 이민 투자에 있어서 어드바이서의 도움은 거 의 필수적이며 심각하게 고려해
트루도 당대표 인기 급속 하락 자유당 지지율 하락은 저스
경제(27%), 주거비용(26%), 정 부 채무와 지출(23%), 소득 불
과가 30일 나왔다.
틴 트루도 자유당 당대표에 대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리드는 제1 야당 보수당(CPC) 지지율
한 전통적인 지지층 이탈을 원 인으로 앵거스리드는 분석했다.
균형과 빈곤(20%) 순으로 캐 나다 유권자 다수가 관심 사
이 33%로, 자유당 30%를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다고 밝혔다. 8월 15일 연방총선 유세가 시작 된 이후, 첫 역전이다. 신민주당 (NDP)은 21%, 퀘벡당(BQ)은 7%, 피플스파티(PPC)는 4%,
트루도 당대표 선호도는 8월 15 일 총선 발표 직전인 8월 12일 에 40% 였으나, 30일 현재 34% 로 하락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에린 오툴 보수당 당대표 선호 도는 40%에서 47%로, 적미트
월 20일 캐나다 연방 총선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
야 할 이민 투자 성공 요인이다. 잘 살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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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명 중 1명 이하가 관 심을 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 은 이슈로는 세금(18%), 청렴∙ 부패(15%), 원주민과 화해(13%), 범죄∙공공안전(11%), 일자리와 실업(10%)이다.
스웨덴 출신의 팝 밴드 ‘아바’(ABBA)가 약 40년 만에 새 앨범을 내고 디지털 아바타를 이용한 공연을 한다. 아바는 2일 영국 런던에서 온라인 발표회를 열어, 오는 11월 5일 새 앨범 ‘보이지’(Voyage)'를 내고 내년 5월 영국 런던에서 공연한다고 발표했다고 <아에프페>(AFP)가 보도했다. 아바 남성멤버인 비욘 울바에우스와 베니 안데 르손은 “(밴드 해체 뒤) 40년, 아니 39년이 지났는데, 시간이 하나도 흐르지 않은 것 같다. 놀랍다”고 말했다. 안 데르손은 “앨범 작업은 모두 마쳤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아바의 신곡 10곡 중 ‘아이 스틸 해브 페이 스 인 유’(I Still Have Faith in You)와 ‘돈 셧 미 다운’(Don't Shut Me Down) 2곡이 공개됐다. 공연은 런던 동 부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파크에 특별히 설치되는 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아바 멤버 4명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제작된 ‘골룸’처럼 모 션 캡처 기술로 만든 아바타로 1979 년 전성기 때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공연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70~80 년대 히트곡을 포함해 22곡을 부를 예정이다. 아바는 아그네사 펠트스코그(71)-비 욘 울바에우스(76) 부부와 베니 안데 르손(74)-아니 프리드 링스타드(75) 부부로 구성됐으며, 밴드 이름 아바 는 이들 4명의 이름 이니셜에서 따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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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아바’ 40년 만에 돌아왔다…신곡 2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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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말라리아
'해외출생자녀에 대한 국적부여 제도 연구' 관련 설문조사 중
(Malaria) -1 의 3월 31일까지)에, 여성은 만 1. 이 질병은? 말라리아 원충
발열이 주기적이지 않은 경우도
22세(만 22세가 되는 해 생일)
을 가진 학질모기에게 물려서 감 염되는 법정전염병을 일컫는다.
많고 오한, 기침, 설사 등의 증 상이 나타난다.
까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2. 원인은? 말라리아 원충을
- 중증이 되면 황달, 응고 장
합니다. 이와 같은 국적선택 연 령 기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가진 매개모기가 인체를 흡혈, 원충을 주입하면서 전파된다.
애, 신부전, 간부전, 쇼크, 의식 장애나 섬망, 혼수 등의 급성 뇌
십니까?"이다. 4번 문항은 "(국적선택기간 종
3. 종류는? 말라리아에는 삼일 열원충, 사일열원충, 열대열원충,
증이 출현한다. - 신속한 치료가 예후에 결정
료 후 국적이탈 허용) 현행 법에
난형원충 네가지가 있다.
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진단 즉
따르면 남성은 만 18세(당해년 도 3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
4. 증상은? 보통 말라리아 원 충이 적혈구와 간 세포내에 기생
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적을 포기(국적이탈)하지 않으면 병역의무가 해소(36세 또는 38
함으로써 급성열성 감염증 증상 을 나타내며 적혈구가 파괴되어
10% 이상이다. 치료를 해도 사 망률이 0.4~4%에 달한다.
세)되기 전에는 국적이탈을 할
주기적인 열발작, 빈혈, 비종대
수가 없습니다. 국적이탈 시기를 놓친 경우에도 국적이탈을 할
# 난형열 말라리아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나타난다. * 잠복기: 열대열원충(평균 12
- 삼일열형 말라리아로 말라 리아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5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주 장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귀하
일), 심일열/난형열 원충(평균 14일, 장잠복기시 6-12개월), 사 일열 원충(평균 30일) * 임상증상 # 삼일열 말라리아- 권태감과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이 초기에 수 일간 지속 - 오한,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 오한기(춥고 떨리는 시기) : 춥고 떨린 후 체온이 상승 * 고열기 : 체온이 39~41℃까 지 상승하며 피부가 건조함 * 하열기(발한기) : 침구나 옷 을 적실 정도로 심하게 땀을 흘 린 후 체온이 정상으로 떨어짐 - 두통이나 구역,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 ※ 치료하지 않는 경우, 증상 은 1주~1개월간 때로는 그 이상 에 걸쳐 계속되고 그 후의 재발 은 2~5년간의 주기로 나타난다. # 열대열 말라리아 - 초기 증상은 삼일열 말라리 아와 유사하고 72시간마다 주기 적인 발열을 보이기도 하지만,
년까지도 재발할 수 있다. # 사일열 말라리아 - 삼일열 말라리아와 유사하 며 이틀 동안 열이 없다가 발열, 발한 후 해열이 반복되며 50년 까지도 재발을 반복 할 수 있다. 5. 진단은? 병력청취(해외 말 라리아 유행지로의 여행 경력이 있는 경우 의심해 본다.), 혈액 검사를 실시한다. 그 외 PCR, Acridine orange 염색법을 실 시하 수 있으며, 보조적인 진단 법으로는 면역혈청학적 진단법 이 있다. 6. 치료는? 치료 및 예방 약제의 결정은 환자의 상태, 말라리아에 감염 된 지역의 약제 내성, 약물의 안정성 등에 따라 선택해야하 며 클로로퀸이나 프리마퀸 제제 로 단독/병용 치료 하고 임산부 의 경우 클로로퀸은 투여 가능 하나 프리마퀸은 사용할 수 없 으며 클로로퀸 내성을 가진 경 우 메플로퀸, 독시사이클린등을 사용할 수 있다.
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이다. 5번 문항은 "(재외동포자격 제 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외국 국적을 선택한 남성은 병 역의무가 해소될 때까지 재외동 포(F-4) 사증(체류자격) 발급 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에 대해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 십니까?"이다. 6번 문항은 "(복수국적 허용) 대한민국 국민이 자진하여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대한민국 국적 을 상실하게 됩니다. 일부 예외 를 제외하고는 복수국적을 허 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십 니까?"이다.
새
메뉴
한국 법무부는 '대한민국 국 민의 해외출생자녀 국적제도에 관한 재외한인 대상 설문조사 '와 관련하여 재외국민들의 의 견을 듣고 연구에 활용하기 위 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며, 재외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조사는 한국시간으로 9월 8일 24시까지다. 설문 참여는 구글URL(https:// docs.google.com/forms/d/ IpQLSeT9YdoaGSFypWRi_ h 5 7 LY T D e B R-B _ z D _ K D U v D V H q q1 o B I D g g / viewform)을 통해 할 수 있다. 법무부는 연구 종료 후 올해 11월 중 '정책연구관리시스템 (www.prism.go.kr)'에서 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설문 내용은 한 국 국적 부모의 자녀는 어디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자동으로 부여 받는 것에 대해 찬반 여부와 복
수국적 허용에 대한 부분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1번 문항은 "(한국인의 기준) 귀하는 ‘한국 인’으로 인정받기 위해 아래의 각 사항들이 어느 정도 중요하 다고 생각하십니까?"이다. 2번 문항은 "(국적부여제도) 대한민국 국민의 자녀는 어디에 서 태어나든지 대한민국 국적을 자동적으로 부여받습니다. 그런 데 이러한 대한민국 국적 자동 부여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 습니다. 국민의 ‘해외출생’ 자녀 에 대해서 대한민국 국적을 갖 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경우에만 국적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입니 다. 이에 대하여 귀하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다. 3번 문항은 "(국적선택시기) 해외에서 출생하여 복수국적자 가 된 대한민국 국적자는 정해 진 기간 안에 하나의 국적을 선 택해야 합니다. 남성은 병역의무 가 해소된 후 2년 내(국적이탈 을 하려는 경우 18세 되는 해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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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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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613-254-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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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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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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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코리안 뉴스위크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No.1267 Fri., September 3, 202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직장 때려치고 떠난 세계여행 영상 대박 '유튜브계의 나영석'
다. “큰 수익을 기대하고 시작한 콘텐츠가 아닌데, 많은 분이 좋 아해줬습니다. 소소하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런 콘텐츠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최근 또 다른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달 출국해 미국을 시작으로 ‘두 번째 세계여행’을
여행전문 유튜버 '빠니보틀' 여행영상으로 258만뷰 히트
한 한국인 남성이 무작정 터번 을 쓰고 인도의 한 시크교 사원 에 들어간다. 종교도 없고, 인도 어도 모르는 남성이지만 현지인 못지않은 친근함을 앞세워 무리 에 녹아든다. 사원에서 1박2일 을 보내는 동안 남성이 쓴 돈 은 콜라값 100원. 남성은 “숙식 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이런 사 원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며 20분의 영상을 마무리한다. 지난 1일 기준 250만 회의 조 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의 주인 공은 여행전문 유튜버 ‘빠니보 틀(본명 박재한·34)’이다. 구독 자는 84만 명.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 꼽힌다. 그의 여행 철 학은 단순하다. “좋은 리조트에 서 비싼 걸 먹고, 아름다운 걸 보는 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 습니다. 하지만 터번을 쓰고 인 도 사원에서 하루 동안 현지인 처럼 지내는 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일이죠.” 철학이 존재하는 만큼 그의 여 행 일정에는 일관성이 있다. 인 도 사원에서 1박2일간 무일푼으 로 지내기, 부랑자가 많기로 소 문 난 슬로바키아의 위험한 마 을 탐방,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아이슬란드에서 ‘공짜 온천’을 찾는 여행…. 누군가 한번쯤 생 각해봤지만 실제로는 엄두가 나 지 않아 못한 것. 그는 그런 것 들을 한다. 이 당돌함에 이끌린 그의 구 독자는 대부분 호기심이 많으며 진취적인 2030세대다. ‘틀에 박 힌 여행’보다 자율성이 높고 독 창적인 여행을 선호한다. “내가 올린 영상에 수십만 명의 사람 이 공감해준다는 건 놀라운 일 입니다.” 처음부터 여행 유튜버의 꿈을 꾼 것은 아니다. 그는 한때 평범 한 회사원이었다. 반복적인 회 사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 퇴사
를 택하고 2019년 초 여행 유튜 브를 개설했다. 이후 자신의 취 향에 따라 ‘고급스러움과 거리
소는 1회부터 대박이 났다. 목 표 조회수였던 15만 회를 하루 도 지나지 않아 달성했다. SNS
진행 중이다. 콘셉트에는 약간 의 변화가 생겼다. ‘구독자가 궁
가 먼 여행길’에 올랐다. 방문
에서 입소문이 돌며 순식간에 ‘
한 지역의 가장 허름한 숙소에 서 1박을 치르는 여행, 그러다
뜨는 콘텐츠’가 됐다. 지난 2월 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하는 게 목표다. 실제로 라스베 이거스에서 ‘할리우드 파파라치
잘 곳이 없으면 캠핑으로 해결 하는 여행, 식사 포함 하루 비
‘왓챠’에 진출해 인기 프로그램 으로 자리잡았다.
용이 1만원 미만인 여행 등이
좋좋소의 인기 요인은 ‘있을
“1인 콘텐츠 제작자는 때때로
다. 방문 지역도 인도, 네팔, 우
만한 이야기의 집합체’라는 점
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 르크메니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에 있다. 면접 자리에서 지원자 에게 노래 장기자랑을 시키는
외로운 직업입니다. 콘텐츠를 두 고 고민하는 일도, 부족함을 메 꾸는 일도 오롯한 혼자만의 몫
여행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 대 부분이었다.
대표, 전혀 체계화돼 있지 않은 연봉협상 과정, 주먹구구 워크숍
이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
사람들은 빠니보틀 특유의 ‘현 실적 영상’에 매료됐다. 수백 일
과 같은 에피소드는 실제 중소 기업 재직자로 하여금 “나도 저
씩 반복되는 힘들고 고된 일정 을 담담하고 꾸밈없이 보여주는 소탈함은 곧 그의 무기가 됐다. “여행길이 갈수록 힘들지 않았 습니다. 전부 제가 원한 일정이 고, 이걸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위기가 찾아왔다.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이 확산한 지난해 봄, 그 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여행을 시작한 지 1년3개월 만의 일이 다. 그는 당황하지 않았다. 유 튜버 경험으로 쌓은 콘텐츠 제 작 역량을 다른 곳에 쏟기로 했 다. 중소기업을 다룬 웹드라마 ‘좋좋소’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다. 중소 기업에 다니는 유튜버 ‘이과장’ 의 제안을 받고 중소기업의 현 실적인 이야기를 드라마에 담기 로 했다. “중소기업판 ‘미생’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30대 직장 인으로부터 처절한 공감을 얻어 내는 게 목표였죠.“ 5명의 제작진으로 시작한 좋좋
랬는데” 하는 공감대를 자아낸
는 일’이 즐거워 그만둘 생각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최고의 역 할입니다.”
금해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문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접근금 지 구역인 미국 ‘네바다 51구역’ 을 방문하기도 했다.
상을 영상에 담아 남과 공유하
부모가 12세 아들 접종 놓고 소송전 미성년 아들의 코로나백신 접 종 여부를 둘러싸고 부모간 대 립으로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접종을 주장한 모친이 승소했다. 2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몬 트리올 고등법원은 12세 아들의 백신접종 허용 여부를 놓고 제 기된 소송에서 접종을 허용토 록 어머니의 손을 들어주었다. 앨린 쿼치 판사는 백신의 부작 용 등을 들어 아들의 접종을 반 대한 아버지의 주장에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정에서 아버지는 백신이 실 험적 수준에 불과하고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며 아들의 백신 접종에 반대한다고 강하 게 주장했다.
또 아들이 과체중인데다 어린 시절 페니실린에 알러지 반응을 보였다며 건강 문제 때문에 백신 을 맞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담당 소아과 의사는 아 들에게는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이유가 전혀 없다며 자신은 모 든 환자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 한다고 밝혔다. 당사자인 아들 도 축구를 하고 싶고 할아버지 와 할머니도 볼 수 있기를 원한 다며 어머니 쪽에 섰다. 쿼치 판사는 아버지가 아이의 건강상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 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으 며 다른 이유에도 심각성과 문 제점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 고 밝혔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67 Fri., September 3, 2021
캐
나
다
캐나다주민, 공항서 수천달러 벌금 곤경 보건부가 인정하지 않은 코로나 검사결과 제출해 러스 검사가 PRC테스트가 아 니였음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시 검사를 받았 고 결과는 음성판정이 나왔다 며 화가 나고 좌절감을 느꼈다 고 덧붙였다.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70대 부 부는 최근 미국 오렌곤주 포트 랜드에 사는 아들을 방문하기 위해 밴쿠버를 경유하는 비행 기를 타기 위해 밴쿠버 공항을 이용하다 역시 잘못된 유형의 검사 결과지를 제출하여 1만1 해외에서 캐나다 정부가 요구
그러나 입국 전 제출한 코로
하는 코로나 검사와 다른 유형 의 검사를 받고 이를 입국 시
나 바이러스 검사가 캐나다 및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PCR 검
제출 한 캐나다인들이 귀국 과 정에서 수천 달러의 벌금형을
사가 아닌, 다른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를 제출한
받았다. 민영방송 CTV에 따르면 미 국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밴쿠 버 공항에 입국한 브리타니 노 스는 LA 공항에서 에어캐나다 편으로 귀국했다.
탓에 5천 7백달러의 벌금을 부 과 받았다. 노스는 “LA 공항에서 출국할 때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비행기 에 올랐다”며 “캐나다에 입국할 때서야 출국전 받은 코로나 바이
천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받았다. 이 부부는 “연금에 의 존해 살고 있는데 이런 엄청난 벌금에 어이가 없었다”며 “미 친 것”이라고 분개했다. 이와 관련, 연방 보건성은 “ 모든 항공기 승객들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대한 규정을 사전 에 주지해야 한다”며 “벌금을 부과 받는 당사자는 이의를 제 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새 한인 영주권자는 3040명 작년 한 해 코로나19로 제대 로 영주권 업무에 차질을 빚었 던 캐나다가 올해 상반기에 작 년보다는 크게 새 영주권자가 늘었지만, 예년보다는 아직 부 족한 숫자를 보였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최근 발표한 새 영주권자 관련 통계에 따르 면, 상반기의 새 캐나다 영주권 자는 14만 4715명이었다. 작년 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10만 3210명만이 영주권자가 됐다. 작년 동기대비해서 올 6월까
몬트리얼
지 영주권자가 약 1.4배 늘어났 지만 2019년 상반기의 16만 235 명, 2018년도에 16만 7685명에 비해 아직 정상회복을 했다고 보기 힘들다. 1분기에는 1380명, 그리고 2분 기에는 1660명으로 올 6월까지 새 한인 영주권자는 총 3040명 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1분기에 1145명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 방 이민부의 업무가 마비되거 나 제한적으로 운영되기 시작 한 2분기에는 685명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북한 국적 새 영주권자도 10명
인 것으로 통계에 잡혔다. 작년 에는 20명이었다. 영주권자의 주요 유입국 중 한국은 9위를 차지했다. 10위 권 국가를 보면 3만 9300명의 인도가 1위, 1만 2655명의 중 국이 2위, 그리고 7030명의 나 이지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이 어 프랑스, 필리핀, 미국, 브라 질, 이란에 이어 한국, 그리고 10위에 파키스탄이 자라잡았다. 아프카니스탄은 1015명으로 25위를 차지했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 수를 보면 BC주는 2만 2990이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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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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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바베큐 파티 가지며 친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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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KVA Unit7 회장 빌 블랙)는 8월 28일 오후 3시 연례 바 베큐 파티를 개최하며 오타와지회 한국전 참 전용사 및 그들의 가족, 명예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문근식 대령 내외와 Kristin Doyle 연아 마틴 상원의원 보좌관이 참석하 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100세를 맞이한 한국전 첨전용사와 생 일을 맞이한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축하와 건강을 기원했다. 문근식 대령은 한국전 참전용사 한분 한분의 자리로 가서 담소를 나누며 인사를 일일이 전했 으며,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도 전달했다. 사진:신지연/한국전 참전용사회 사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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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오타 타와 와 오
No.1267 Fri., September 3 2021 September 3,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2021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 예방 컨퍼런스 및 시니어 보건 세미나' 개최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회장 주점식)는 8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주캐나다 대사관 강당애서 '2021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 예방 컨펴런스 및 시 니어 보건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우주 오티와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점식 회장의 환영사, 김주은 변호사의 '시니어 보건 세미나'와 김 명진 강사의 '성공적인 캐나다 은퇴 연금 설계 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은 시니어 보건 세미나를 마치고 "오타와에서 한 목소리를 내는 모 임을 갖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알리고 도움과 조언을 구할것을 강조했다. 주점식 회장은 총연에서 캐나다 동포들을 위해 좋은일을 많이 하겠다고 전하고, 한인들의 선거참여를 독려하고, "건강 잘 챙기시고 또 뵙게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신지연 기자/jyshinottawa@gmail.com-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주점식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장
▼김주은 변호사
▼김명진 강사
▲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된 '2021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 예방 컨펴런스 및 시니어 보
건 세미나'를 마치고 주캐나다 대사관 정문에서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코로나19 극복 복합문화축제 선보인다 -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1 한국주간’ 행사 진행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현지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오 는 9월 현장과 온라인을 오가는 복합 형태의 문화 축제 를 진행한다. 2021 한국주간은9월 20일 오타와 한국 영 화제를 시작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까지 총 24 일간 진행되며, 한국 최대 명절인 추석과 국경일을 맞이 하여 한식부터 전통 공연까지 캐나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한국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4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 : ‘한국도시로의 초대’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4회 오타와 한국 영화제에서는 ‘한국 도시로의 초대’라는 타이틀로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 서는 <택시 운전사> (2017, 장훈), <곡성>(2016, 나홍진), <바람의 언덕> (2020, 박석영), <밀양>(2007, 이창동), < 애월>(2019, 박철우), <경주>(2013, 장률) 6편의 영화를 온라인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도시를 주제로 한 미디어 아티스트의 비디오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상영 시기, 정보, 관람 방법 등은 캐나다 한 국 영화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kccincanad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캐나다 대사배 온라인 태권도 품새대회 문화원이 주최하고 캐나다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 2회 캐나다 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는 지난해보다 종목 과 상품 등을 확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 는 작년에 없었던 장애인 디비전을 새롭게 신설하여 보 다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남, 여 MVP는 내년 한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 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대사배대회를 기념하여, 한국주간 전 태권도 사 진 콘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대사배홈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글날 행사 한국주간 기간 중 맞이하는 10월 9일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두 개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9월 21일 화 요일부터 10월 12일 화요일까지 3주간 개최될 순간포 착: 한글(Spotted: Hangeul)은 생활 속 주변에 스며들 어 있는 한글을 찾아 사진을 찍어 참가하는 온라인 사진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10월 8일에는 한글 캘리그 라피 강좌 및 콘테스트는 한국문화원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안내 사항은 주캐 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한식요리 콘테스트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주간, 문화원과 한식진 흥원은 캐나다 내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김 치를 주제로 한 온라인 한식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들의 한식 체험기 및 김 치 요리 레시피 영상을 제작하여 영향력이 큰 본인의 계 정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식 소스 공모전 맥도날드의 BTS 메뉴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에 착안하여, 문화원은 9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 된 장, 고추장, 간장 등 한국의 전통 발효 소스를 활용한 한 식 소스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한 발효 소스에 대한 이해 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 9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문화원 전시장에서는 한 국의 대구미술관과 공동으로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인(이인성, 서동진, 전선택) 의 작품 전시를 개최한 다. 본 전시는 캐나다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근대미 술을 현지에 소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세계적으 로 유명한 캐나다의 근대미술사조인 Group of Seven의
풍경에 대한 고찰에 착안하여 한국 근대미술의 근원지 로 평가되는 대구의 풍경화를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공연 및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 께하는 클래식 &국악 야외 공연은 오는 9월 26일 랜즈 다운 파크(Lansdowne Park-Casino Lac-Leamy Plaza) 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9월 30일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한국 대표 싱어송라이 터 ‘스텔라장’ 의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가 진 행 될 예정이다. 음원, 공연, 예능, 라디오, OST 등 다양 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특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6개 국으로 부른 ‘뜨거운 안녕’과 문제적 남자를 통해 보인 지적인 이미지로 큰 이목을 끈 스텔라장은 실시간으로 캐나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을 채워 나갈 예정이다. 10월 6일 수요일 저녁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예술의전당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 온라인 상영회 가 진행된다. 또한 서울신문사와 공동주최 하는 K-Pop 커버댄스 페 스티벌 결승전은 오는 10월 9일 캐나다 역사박물관 극 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온 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10개 팀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글 로벌 최종본선에 캐나다 대표팀 자격을 두고 열띤 경연 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한국주간의 행사 별 내용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내 ‘한국 문화주 간’ 메뉴에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며, 한국주간을 응원하 는 사람들의 영상 메시지도 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소개 될 예정이다. 단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방역지침이 변경 될 경우, 한국주간 행사도 변경될 수 있으며, 관련 사항 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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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오타와 한인회 - 취약계층 지원사업 안내
제1267호 제1267호 2021년 2021년 9월 9월 3일 3일 (금요일) (금요일)
[류은규 한방 칼럼] 소통과 통증
신청 및 문의: ott.korean@gmail.com
특별한 외상이거나 외부에 의한 감염
앞서 언급했다시피 한의학에서는 많은
코로나19 대응 오타와 한인회 교민지원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11월 14일부터 교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단, 코로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과 위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 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본 프로그램은 2021년 상반기 (2021년 6월까지) 접수 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나 신청 수요 및 감염증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프로그 램은 연장 또는 확장하여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이 아닌 이상 질병은 결국 세 가지에서 비롯된다. 모자라거나 넘치거나 막히거
질환의 병리학적인 기전으로 불통(不通) 을 이야기한다. 진액(津液)이 막히면 담
나 세가지 중 하나이다. 사람의 몸에는 많은 길이 있는데 혈
(痰)이 되고, 혈액(血液)이 막히면 어혈 (瘀血)이 되고, 기(氣)가 막히면 기울증
액이 지나가는 길, 신경이 지나가는 길,
(氣鬱症)이 된다. 담음과 어혈, 기울(氣
호르몬이 지나가는 길 등이다. 그 길은 자원과 신호가 전달되는 경로이다. 바깥
鬱)은 한의학에서 중요한 병리 기전들이 자 통증의 원인이다. 신체의 통증과 마
오타와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 분들 중에 형편이 어려운 유학생(일반인 포 함)이나 가족 모두가 신청가능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게 되어 의무 자 가격리 계획이 필요하신 분들의 경우, 한인회에서는 자가격리 및 정착을 준 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담과 함께 (교민지원)생필품*을 함께 지원해 드립니다. *교민지원 생필품(1인 약 50불 상당)은 쌀, 물, 라면, 마스크 등과 같이 자 가격리 등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신청자 가족 구성원 규모와 신청시기에 따라 세부내역은 일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길을 통해 말이 돌고 돈이 돌고 물자가 돌 듯이, 몸 안의 길도 기
음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이렇게 중요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능적으로는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인체
이것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는 쉽지 않
바깥에서 조달한 자원을 인체 내부로 효 율적으로 전달하고, 인체에서 내보내야
다. 담과 어혈, 그리고 기울증이 무엇인 지 그리고 병의 경중을 무엇으로 판단
할 자원은 외부로 방출한다. 그리고 인 체 내부의 여러 조직과 기관이 그 경로
할 것인지, 객관적인 진단지표가 현재까 지는 부족하다. 보여야만 믿을 수 있는
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며, 인체 전반
시대에 예전처럼 환자를 관념과 개념으
의 적절한 기능을 유지한다. 이런 길로
로 설득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
유통돼야 할 물자가 모자라거나 넘치거 나 막히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 어 혈액이 모자라게 되면 빈혈이 생기
에는 이러한 상태와 기전을 과학화, 객 관화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제 막힌 것을 알았다면, 서로 간에
고 넘치게 되면 출혈이 생기고 막히게 되면 경색이 생기게 된다. 현대인의 질병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중에서도 특히 막히는 데서 비롯된다. 과거와 달리 현대인들은 모자라는 것으 로 고통 받는 일은 드물다. 하물며 건강 기능식품과 영양제를 먹는 이유도 영양 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이지 절대 적인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리고 넘치는 것으로 문제가 되는 것 도 막히는 것에 비하면 드물다. 뇌졸중 환자의 76%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고 24% 환자만이 뇌출혈이다. 대부분은 막혀서 생기는 문제다. 세상 이치가 비 슷한 것이, 집에서도 싱크대든 화장실 이든 배관이 터지는 경우보다는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 는 '불통즉통(不通則痛), 통즉불통(通則 不痛)'이라 해 막히는 것을 매우 경계했 다. 통하지 않으면 아프고, 통하면 아프 지 않다는 것이다.
소통을 시켜줘야 한다. 빡빡해서 막힌 것은 성글게 해 주고 좁아서 막힌 것은 넓혀 줘야 한다. 만약 허리통증이 있다 고 가정해보자. 나의 허리는 신경을 통해 다리와 의사소통하기를 원하고 있다. 나 는 허리 길을 넓히기 위해 며칠간 스트 레칭을 할 것이다. 그것은 나의 허리와 다리가 교감하게 해 주고, 이를 통해 불 통으로 인한 통증은 사라지리라 믿는다. 때아닌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캐 나다의 날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변할 것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날씨 가 차가워지면, 모든 것은 수축한다. 내 몸 안의 길들도 좁아지기 마련이다. 어 딘가 몸이 아프거나 마음이 우울하다면 우선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나의 몸과 몸이, 몸과 마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스 트레칭과 명상을 통해 길을 넓혀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독자들 모두 화 통(和通)하게 아픈 데 없길 기원드린다.
또한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해 실직이나 휴직되신 분들, 불의의 사건/사고 로 피해를 받은 분들, 그리고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불이익을 받은 교민 분들도 교민지원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인회에서는 피해 상황에 따른 심리적 안정과 복구/배상/회복 가능한 방안(대책)을 상의하게 되며, 또한 오타와 지역에서 관련된 기관 또는 단체 등을 통해 신청인이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통역, 문서작성(번역) 및 reference 제공과 같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교민 분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습 니다. 하지만, 어려움에 처한 분들 스스로 이를 잘 모르거나 드러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모두 우리 주변 이웃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 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한인회에서도 교민 여러분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드리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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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67호 2021년 9월 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