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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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월 7일(금) 8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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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 안하면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감축 시행 예정 캐나다 여객기 기차20%탑승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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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가 6일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해 발표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은 캐나다 국내에서 사 용노동인력 승인된 백신을 완료한 지 이 부족을 접종 우려하고 있다고 2주(14일)가 지난 상태를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말한다. 새 이민 캐나 다 에 서 는좋은현싯점인지 재 화이 자를 줄여야하는 모 자 -바 이 오 테 크 의 기자들에게 코미나티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불어로 말했다. 모더나의 스파이크 (Comirnaty),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백스(Spikevax), 아스트라제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카의 백스제브리아(Vaxzevria)∙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얀센대한 코비실드(COVISHIELD),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존슨앤존슨 백신만 사용 승인한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상태다. 이 중 1회 접종만 받는 감독한다. 얀센-존슨앤존슨은 사용 승인에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도 불구하고 캐나다 국내 공급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이 거의 상태다. 캐 은 같은안된 퀘벡주 계획에대부분 대해 연방 나다인은연구할 얀센을것이라고 제외한밝혔다. 3종 중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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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연방법 적용 대상인 항공, 철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도, 성명서를 해양 운송 고용주는 요일 통해부문 이민자는 퀘벡 2021년 10월 30일까지 근로자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의 백신 접종을 백신 숫자를 줄이는 것은보장하는 상황을 악화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도발 이 회 부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장은 분에말했다. 대해서는 에어캐나다 등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백신 수요 캐나다 주요 여객 업체가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접종 의무를 근로 조건으로 공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표한 상태다. 붙였다. 연방정부 산하 공사와 독립적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인 권한을 가진 기관에 대해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서는 오늘 발표를 반영한 백신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정책 시행을 권고했다. 별도로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캐나다군 참모총장 대리는 캐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나다군 대상 접 대한 논의가 진행별도의 중이다고백신 밝혔으 종한편, 완료오타와(연방정부)는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며 전국에 총리실은 보도자료에서 캐나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다 인권법에 따라,CAQ의 의학적 상태 퀘벡 주 자유당은 이민 계 획에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등을대한 이유로 백신 접종을 완료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할 수 없는 공무원은 별도의 투표는 조건은수아니다. 조치를필수 요청할 있다고 유예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조건을 밝혔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총리실에 따르면 현재 캐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다 국내 접종 대상자 중 82%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가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완료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한 상태로, 전 세계적으로 선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두 그룹에 속한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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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6일 코비드19 백신 접종 장려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책으로 2021년 10월감축을 30일부터 년도 이민자 수를 20% 진행 캐나다에서 출발하는 여객기와 할 예정이다. VIA레일, 록키마운티니어 열차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탑승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한다고 발표했다. 약과 같이 지난해 받아들 트루도 총리는퀘벡주가 “매우 제한된 인 이민자제외하고,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예외를 여객기와 열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차 승객은 예방 접종을 완료해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야이민성 한다”라면서 “정부는 2022년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크루즈 시즌 재개 전에 엄격한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백신 요건 마련을 위해 업계와 구했다. 주요 파트너와 대화를 진행하고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있다”라고 설명했다.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다만 2021년 11월 30일까지는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승객이얻는 여행것이다"고 전 72시간 이내 코 기회를 말했다. 비드19 검사를 받아 음성 그러나 PCR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결과서를 제출할직업을 경우,구하는 백신 방 접 부가 이민자들이 법에 어떻게 할지에여행을 대해서는 종을대해 끝내지 않아도 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수 있다고 과도기 기간을 뒀다. 그는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12월 또1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총리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 매우 제한된 예외와 관련해,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항공기로만 접근할 수 있는 외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딴 지역 거주자, 비상 여행, 특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별한 의학적 이유가 있을 때라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고트뤼도 밝혔다.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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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자유당 재검표 통해 추가 의석 확보 퀘백주 재검표 결과 12표차 결과 뒤집혀

자유당이 퀘벡에서 재검표 를 통해 1개의 의석을 추가하

면서 총 160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캐나다 선관위는 자유당의 요 청에 따라 퀘벡의 샤토콰이-리

확인해 본 결과 사전투표 결과를 집계하던 중 투표함 한개의 결과

콜 선거구를 대상으로 재검표를

가 잘못 기재됐다"며 "개표원이

진행할 결과 퀘벡 블록의 패트 릭 오하라 후보가 아닌 자유당

자유당 후보에게 투표된 396표 를 신민당 후보의 표로 잘못 기

의 브렌다 샤나한 후보가 당선

록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검표는 현역의원인 브렌다 사냐한 후보

이어 "재검표 결과 12표차이 로 자유당 브렌다 사냐한 후보

가 퀘벡 블록의 패트릭 오하라 후보에 286표 차이로 패배하자

가 재당선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퀘벡 블록과 페트릭 오

개표 결과가 잘못됐다며 재검표

하라 후보는 캐나다 선관위의

를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선관위 측은 "재검표를 통해

재검표 결과를 존중한다며 결 과에 승복했다.

캐나다인 4명 중 3명, 쉬링크플레이션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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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 게 오르면서, 일부 캐나다인의 식품 소비 패턴이 바뀌었다. 댈하우지대학교가 29일 발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인 86%가 6개월 전보다 식품 가격이 올랐다고 체감하고 있다. 식품 가격 상승 체감은 베이비 붐 세대(93%)가 Z세대(68%) 보 다 더 많은 비율로 느끼고 있다. 품목별 인상 체감 비율을 보 면 육류(51.8%)가 올랐다는 비 율이 가장 높고, 이어 식료품과 기타(15.7%), 채소(10.5%), 과일 (9.1%), 어류와 수산물(4.7%), 베이커리(4.3%), 유제품(4%) 순이다.

가격 상승에 따라 캐나다인 2명 중 1명(49%)은 육류 구매 를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앨버 타 주민(57%) 중에 육류 구매 를 줄였다는 비율이 가장 높다. 퀘벡과 온타리오 주민은 가장 적은 비율인 46%가 육류 구매 를 줄였다. 식품 비용을 아끼기 위해 2020 년에 비해 할인 정보를 활용하 는 비율이 늘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민 41.6%는 2020년에 비해 올해 주간 할인 정보 전단을 더 자 주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39.5%는 쿠폰 사용이 늘었다고 했고, 39.5%는 유통기한 만료 직전 할인 제품 구매를 한다고 밝혔다. BC주민의 식품 소비 패 턴은 다른 지역 주민과 큰 차이 는 없다. 또한 구매 즉시 소비 를 권하는, 유통기한 마감 제품 인 소위 ‘Enjoy tonight’ 라벨 이 붙은 식품을 구매한다는 캐

나다인 비율은 26.9%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가격 비교 를 해가면서 쇼핑하는 비율은 22.3%, 매장에서 계산기를 두 들기며 쇼핑하는 비율은 12.1% 로 상대적으로 소수다. 대부분 캐나다인(66.4%)은 식 품 매장에 들어가기 전에, 마음 속으로 대충 구매액을 정하고 들 어선다. 그러나 이런 결심은 쉽 게 깨져서 44.6%만 작정한 금 액만큼만 소비한다. 달리 표현하면 매장 내 판촉 이 효과를 거둬, 거의 10명 중 3명 꼴로 추가 지출이 발생하 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확실하게 숫자로 식품비용 예 산을 짜서 매장을 방문하는 캐 나다인 비율은 거의 4명 중 1명 (26.9%)이다. 한국의 소위 ‘질소 과자’처럼, 가격을 유지하나 내용물이 줄었 을 때를 댈하우지대 보고서는 ‘

쉬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이라고 표현했다. 물가 상승 (inflation)으로 사이즈가 줄었 다(shrink)는 의미의 합성어다. 캐나다인 4명 중 3명(73.5%) 이 쉬링크플레이션을 체감했다 고 밝혔다. 가장 많이 감지된 상품은 식료품과 기타(42.7%) 이며, 이어 베이커리(28.6%), 육 류(25.2%), 유제품(20.1%), 어류 와 수산물(17.3%), 과일(17%), 채소(15%) 순이다. 쉬링크플레 이션을 느끼지 못했다는 비율 도 26.5%로 4명 중 1명 꼴이다. 관련 설문을 진행한 실뱅 살레 브와 댈하우지대 농식품 연구소 소장은 “우리는 많은 소비자가 (쉬링크플레이션 같은) 이런 전 략이 부정직하다고 보고 싫어한 다는 점을 알고 있다”라면서 “ 반면에, 음식물 쓰레기 발생 관 점에서 보면, 캐나다인은 필요 보다 너무 많은 식품을 구매하 고는 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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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2 Fri., October 8, 2021

애드빌 감기약 2종 리콜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탈세 폭로‘판도라 페이퍼스’파문 전세계 부유층, 지도자들 불법 행각 드러나 자와 정치인, 억만장자, 유명연 예인, 종교지도자 등의 탈세 행 각이 드러났으며 캐나다의 갑 부와 유명 인사들이 상당수 포 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캐나다 납세자단 체 관계자는 “국세청이 탈세 근 절을 외치고 있으나 말뿐이다” 며 “탈세 행위자들에 대한 처 벌 사례가 전무한 실태이다”고

라벨의 문제점 발견 이유로 밤과 낮 복용 약 구별 혼란 본격적인 감기의 계절이 찾아 오고 있는데, 캐나다의 대표적 인 감기약인 애드빌 제품이 라 벨 표기에 문제점으로 리콜 명 령이 내려졌다. 캐나다 보건부는 3일자로 애 드빌 감기&코감기 낮/밤 간편 패키지(Advil Cold & Sinus Day/ Ni g ht C onven ience Pack) 18개 알약 제품과 36개 알약 제품에 대한 리콜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리콜을 한 이유는 제품 패키 지에 낮과 밤에 복용해야 할 알 약을 구별하는데 혼선을 야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소비자 가 잘못해서 낮에 복용할 약과 밤에 복용할 약을 반대로 복용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서다. 밤에 복용할 알약을 깨어 있 는 낮시간에 복용했을 때 건강 상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보건 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밤을 위한 알약을 복용했을 때 수면 효과가 있어, 운전이나 중장비 를 다루다가 사고가 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른 진정제나 신경 안정제와 같이 복용하거나 술과 함께 복용할 때 또 다른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 우 복용을 중단하고, 혹 복용을 한 경우 의료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라고 안내되었다. 해당 제품은 올해 7월부터 시 중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캐나다는 탈세

전 세계 정치지도자와 갑부

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국

들의 탈세 행위를 폭로한 지난 2016년 일명 ‘파나마 페이퍼스’

세청은 해외자산 회피처를 통한 캐나다 부유층과 법인체의 탈세

에 이어 ‘판도라 페이퍼스’가 공 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규모가 한해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도로 부유층들이 세금이 내지 않기 위해 재산을 해외에 빼돌

지난 2016년 당시 연방 세무

이번 ‘판도라 페이퍼스’에는 국

리고 있으며 당국이 이를 사실 상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파나마 페이퍼스를 거할 때 캐나다 탈세자들로 한 세수 손실이 10억 달러에 한다”고 밝혔으나 이에 따른 사와 형사처벌을 단 한 건도

근 인 달 조 없

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전 세계 14개 기업으로부터 입수 한 약 1천200만 개의 파일을 검 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에 따르면 수백 명의 지도

지난해 캐나다의 신생아 출생이 14년 만에 가장 적었다. 30일 통계청은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가 35만8,604명으로 2006년 이래 연 간 기준 최저치라고 발표했다. 전년도 37만2천여 명과 비교하면 1만3천여 명 감소했다. 신생아 감소 원인에 대해 통계청은 코로나 사태 등을 주요 원 인으로 꼽으면서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이민자 부모도 줄었 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로 학교·보육시설 폐쇄와 실업, 가계 재정난 등 사회·경제적 요인이 가중됐다"며 "이런 이유로 자녀 출산을 미루는 가정도 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신생아는 2016년 38만 3천여 명으로 20년 만에 연간 기준 최대 기록을 세운 후 해마다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신생아 출생지로 병원 외 장소가 크게 늘어 시선을 끌었다. 이 기간 병원 외 장소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총 7,606명으로 전체의 2.1% 를 차지해 지난 10여 년 만에 가장 큰 비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통계청 은 "많은 산모가 코로나를 의식해 자택이나 조산원, 또는 다른 시설을 출산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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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지 토론토 스타지는 “밴쿠 버의 한 기업가가 지난 30여 년 에 걸쳐 캐나다 부유층과 기업 들의 탈세를 도왔다”며 “이 기 업가는 최소 1천1백여 개의 유 령회사를 해외에 설립해 조세 피난처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스타지는 “이는 공공연한 사 실로 드러났으나 캐나다 당국은 손을 놓고 방관해 왔으며 결국 지난 8월 미국 사법당국에 나 서 이 기업가를 사기 등의 혐의 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연방경찰에서 돈세탁 수사를 전담했던 크리스 마서스는 “ 캐나다에서 탈세로 감옥에 가 는 경우는 없다”며”불법을 저 질러도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 고 말했다. 마서스 전 수사관은 “이로 인 해 국제 범죄조직이 캐나다를 돈세탁 온상으로 삼고 있으며 캐나다 부유층과 기업들이 해 외 유령회사를 통해 탈세를 자 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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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집 구매 '비공개 오퍼' 금지 찬성 여론조사서 52% '가격 상승 부채질 요인' 송국 의뢰로 전국 성인 1천5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서 응답자의 52%가 “비공개 오 퍼 관행을 퇴출해야 한다”며 자 유당 정부의 공약을 지지했다.

접종거부시 '무급휴가'조치, 원격근무 직원도 적용 트뤼도 총리가 연방총선 진행

될 예정이나 면제를 받기 위해

산 전문가인 무르타자 하이더 교수는 “비공개가 집값을 부추

전부터 목표로 삼았던 '연방 근 로자의 백신접종 의무화'를 실시

서는 구체적인 증거를 제출하 고 엄격한 확인을 거쳐야 한다"

기는 요인이라며 더욱 투명하고 공개적인 매매 제도가 시급하

한다. 6일(수) 저스틴 트뤼도 캐

며 무분별한 면제 적용 가능성

다”라고 지적했다.

나다 총리는 연방정부 전직원에 게 백신접종 의무화를 위한 새

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위조한 백신접종 증명서

로운 명령을 하달했다. 트뤼도 총리는 "연방정부 관

를 사용하거나 제출하다가 적발 될 경우 큰 처벌이 내려질 것으

련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은

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지

이번 달 말인 29일(금)까지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이를

난 6일부터 백신접종 내역을 제 출해야 하며 위조된 백신증명서

거부할 경우 11월 15일(월)부터 '무급 휴가' 조치를 강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접종 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은 코로 나 관련 온라인 교육을 수료해 야만 하며 근무지 방문 및 외 부 행사, 회의에 참여할 수 없 다"고 전했다. 연방 근로자 백신접종 강행조 치는 직장과 가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접종완 료자에게 자유가 주어질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 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연방 근 로자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원 격근무 또는 해외에서 근무하 는 직원까지 포함된다. 그러나 서비스캐나다 직원, 캐 나다 국세청직원 및 군인들은 백 신접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된 다. 뿐만 아니라 의료 및 종교적 사유로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근 로자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방 정부 관계자 는 "종교적사유 또는 기저질환 을 가진 근로자는 면제가 적용

나 허위정보를 제출할 경우 '해 고'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연방정부 업무에 직접적 으로 종사하는 근로자 외에도 항공, 철도 및 해상운송 직원과 승객은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한 다. 항공사의 경우 보안 검색대, 식당, 소매점 등에서 일하는 근 로자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 및 공항직원, 철도 승무원과 선로 보수직원 등을 포함한다. 오는 30일(토)부터 캐나다 공 항을 떠나는 항공편에 탑승하 거나 비아레일 등에 탑승하는 12세 이상의 여행객은 탑승 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 와 관련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고객의 백신접종 상태를 확인 하기 위한 절차를 수립하는 것 은 항공, 철도 및 해양 관련 기 업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가 발행하는 백신여권 을 받아들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는 국제 여행 을 위한 정부 차원의 백신 여권 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 만 도입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연방 자유당이 지난달 총선

과정에서 구매 경합자들이 서로

유세 때 주택시장에서 관행으 로 자리 잡은 비공개 오퍼(구

내놓은 가격을 모르는 상황에서 집을 놓치지 않으려고 집주인이

여성의 사례를 들어 “이 구매 자는 별장 주인이 요구한 가격

매 의향서)를 금지하겠다는 공 약을 내세운 가운데 주민 대부

요구하는 가격보다 훨씬 많은 구 매가를 제안하며 이에 따라 집

보다 23만 달러나 더 지출하고

분이 이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일명 블라인드 오 퍼로 불리는 비공개 관행은 시 장에 나와 매물에 구매 희망자 가 여러 명이 몰려 경합이 벌어 질 경우 집 구인은 비공개로 제 시된 오퍼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적어낸 구매자를 선택한다. 이

값 상승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지 난달 총선에서 집값 안정을 위 해 비공개 오퍼 관행을 금지하 겠다는 공약을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사 ‘Leger’가 최근 국영 CBC 방

샀다”며 “ 비공개 경합에 따른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 여성은 CBC 방송과 인터 뷰에서 “경쟁자가 얼마의 금액 을 제시했는지 알수 없어 20만 달러 이상을 더 얹혀 오퍼를 냈 다”라며 “그러나 나중에 경쟁자 가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속 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캐나다국민 걱정 1순위는“기후변화”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우려 가 주 이슈로 떠오르고 있으나 주민들 상당수가 코로나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고 인식하기보다 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가 라앉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백신 접종으로 전 반적인 확진 추세가 줄어들면서 직장 복귀 등 일상생활을 되찾 는데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덧 붙였다. 나노스 리서치에 따르 면 작년 코로나 사태 직전에 실 시한 같은 조사에서 환경 문제

연방정부 근로자 이달까지 접종마쳐야

토론토 라이언스 대학의 부동

국영 CBC 방송은 “지난봄 온 타리오주의 한 별장을 구매한

코로나 사태가 작년 3월 발발 이후 처음으로 캐나다 주민들의 걱정거리에서 밀려났다. 여론조 사 전문 ‘나노스 리서치’가 최 근 실시한 관련 조사에서 응답 자 17.1%가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가 가장 우려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반면 코로 나 사태를 첫번째로 지목한 비 율은 14.9%로 환경문제 다음으 로 많았고 11.9%는 의료시스템, 11.1%는 일자리와 경제를 꼽았 다. 이와 관련, 나노스 리서치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가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 비 율은 20.5%로 가장 높았고 이 어 일자리(15.4%)와 의료시스템 (12.3%), 국가 부채(4.9%)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연방 총선 당시 환경 문제가 각 정당 간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바 있다. 연방자유당은 오는 2050년까 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배기 량을 제로로 낮추고 친환경 에 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 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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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2 Fri., October 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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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트루도 총리의 원주민 행사 불참 사과,

"나랑 결혼해줄래"

원주민 대표“부족하다”지적

현수막 단 비행기 추락

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사망한 동승자의 신원이 확인

그러나 사과가 원주민에게 받 아들여지지 않은 거로 보인다.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 론은 이 비행기가 “나랑 결혼

로잰 아치볼드 AFN(퍼스트내 이션스 의회) 전국 추장은 총리

해줄래”라고 적힌 현수막을 달

의 사과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

고 비행했다는 점을 들어 프러 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다가 사고

족한 사과라면서 “모든 원주민 의 대표로, 나는 구체적이며 변

가 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에 캐나다 수사 당국은 “확인되

화한 행동을 기대한다”라며 “총 리는 앞으로 치유의 길을 위해

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나섰다는 점을 행동을 통해 증 명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평했다. 앞서 블레이크 데자레이 신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진실과 화해의 날인 30일 가족 휴가 여행을 떠나 비 판받고 있다. 사진은 앞서 29일 전야 행사 모습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의

총리를 행사에 초대했지만 응하

진실과 화해의 날 휴가가, 원주 민 부족에 대한 사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논란이다. 트루도 총리는 지난 9월 30일 처음으로 공휴일로 지정된 진 실과 화해의 날에 가족과 함께 토피노로 휴가 여행을 떠났다. 켐럽스 부족은 이날 트루도

지 않았다. 비판 여론이 상승하자 트루도 총리는 30일 오후 원주민 기숙 학교 생존자와 전화로 경청하고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1일에는 캠럽스 부족장에게 전 화해 트루도 총리가 사과했다고 총리실이 발표했다. 사과 내용

프러포즈 이벤트 중으로 보이 는 한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한 명이 사망했다. 4일(현지 시각) 캐나다 CBC

주당(NDP)소속 하원의원은 트 루도 총리의 가족 여행이 “얼마

는 조종사 기안 피에로 캄벨라 가 몰던 비행기가 몬트리올 디

나 상처주는 일인지 알아야 한

에프 공원에 지난 2일 추락했다 고 보도했다.

다”라면서 “총리가 (원주민 행 사장에) 모습을 보였어야 한다 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비 판했다. 데자레이 하원의원은 원 주민 출신으로 “(원주민 기숙학 교에 대해) 오늘 추모하고, 듣 고 배운 수많은 캐나다인에게 ( 총리는) 사과해야 한다”라고 트 위터에 적었다.

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 중 신 원 미상의 동승자가 사망했다. 비행기를 조종한 캄벨라는 부상 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락 당시 디에프 공원에서 뮤직페스티벌 이 진행 중이었지만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 광고 업체를 운영 중인 캄벨라는 앞서 2016년 엔진 결 함으로 추락하는 비행기의 비상 착륙을 성공시켰던 베테랑 조종 사다. 당국도 “캄벨라는 훌륭한 조종사”라며 추락 원인으로 비 행기 엔진 결함에 무게를 두고 있다. 사고가 난 비행기는 생산 된 지 47년 된 경비행기로 전해 졌다. 당국은 비행기 엔진을 조 사하는 한편, 캄벨라가 안정을 찾는대로 사고가 난 경위를 물 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행기에 달렸던 현수막은 추 락 장소 인근 강으로 떨어졌으 나 회수에 실패했다.


No.1272 Fri., October 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코로나에도 새 이민자 늘어 가스, 원유가 급등 '에너지 인플레이션'

에너지 관련회사 인원감축 원인

8월 에만 3만7천여명 정착 로 오는 2023년까지 130여만 명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

생산국이 11월 원유 생산 증가

주 및 인도네시아 산 석탄을 마

의 새 이민자를 유치한다는 이 민 문호 정책을 발표했다.

종률이 늘어나면서 코로나 대유 행이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석

량을 '일일 40만 배럴'로 동결했 다"며 "이로 인해 원유 공급 문

구잡이로 사들이며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올해 목표선을 달성하기 위해

탄 및 천연가스 등의 에너지자 원 가격급등으로 새로운 고난의

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될 가 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에너지 가격상승은 캐나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관련 원유 관련업계는 "

온타리오주의 일부 주유소에서

서는 매달 4만5천여 명을 유치 해야 하며 올해 1월부터 8월까 지난 8월 한 달 기간 캐나다 에 정착한 새 이민자가 코로나 사태 이전 수치를 웃돌며 이민 문호 개방정책이 순조롭게 진 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이민성의 최근 집계에 따 르면 8월 모두 3만7천780명의 이 민자가 캐나다에서 새 삶을 시 작했으며 이는 지난 7월 4만 명, 6월 3만6천 명에 이은 3개월째 코로나 이전 수치를 넘어섰다. 코로나 이전 캐나다는 월 2만 5천 명에서 3만5천 명을 받아 들였으나 코로나 사태가 본격 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작년 4월부터 새 이민자 유입 이 사실상 중단됐다가 올해 들 어 재개됐다. 작년 연말 연방 자유당 정부 는 올해 40만 1천 명을 시작으

시기를 맞고 있다.

지 모두 22만2천여 명의 이민자 가 들어왔다.

지난 4일(월) 기준 뉴욕 상품거 래소의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

이번 결정은 OPEC가 원유가격 상승을 막기위해 석유 증산량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달러를 넘었으며 퀘벡의 경우리터당 1.5

이민성은 올해 유치목표선을

BTU(천연가스의 단위)당 5.77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전인 7월

을 동결한 것이 아닌 생산능력 부족이 원인"이라며 "코로나 대

달러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온주의 가스 공급업체 '

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유행으로 원유생산 업계에 종사

엔브리지 가스'는 지난 1일(금)

민프로그램(EE) 등 기존 프로 그램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도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되 지

하던 근로자와 관련회사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며 점점 상황

부터 가스요금을 인상해 주민 들은 연간 최대 80달러의 난방

며 지난 5월부터 캐나다 대학

난 1월 배럴당 48달러와 비교해 30달러 가까이 가격이 올랐다.

이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유공급량 부족 우려에 이어

비를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부 담을 안게됐다.

석탄 가격의 상승은 이보다 더

중국과 인도가 석탄을 매수하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에너

심각한 수준으로 지난 4일(월)

기 시작함에 따라 석탄 가격도

지 인플레이션 상황이 이미 예

호주산 석탄은 1톤당 24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1월 거래가격인 80달러와 비교해 무려 3배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자원 가격 상승 현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우려하며 "최근 진행 된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 에서 러시아 등을 포함한 석유

끝없이 오르고 있다. 최근 호주와의 무역전쟁으로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지 않고 있던 중국정부는 석탄재고량이 일주일도 남지 않자 호주를 비 롯해 인도네시아의 석탄을 사재 기 시작했고, 중국에 이어 두번 째로 석탄을 많이 수입하는 인 도 역시 중국과 마찬가지로 호

견된 결과라고 평가하며 "코로 나 대유행기간 동안 에너지 소 모량 및 가격이 급감하자 에너지 관련 회사들이 인력을 감축하고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했다"며 " 최근들어 각국에서 경제재개를 통해 산업이 정상화되자 공급량 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 황이 됐다"고 말했다.

달성하기 위해 해외 전문 인력 을 대상으로 한 연방 급행 이

을 졸업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영주권 프로그램을 시 행하고 있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코로나 이후 빠른 경제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민 문호 개방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자유당 정부는 올해 정원을 달 성하지 못할 경우 남은 정원을 내년과 2023년 유치 인원에 추 가 배정해 새 이민자를 적극적 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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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푸틴, 가스 공급 조절로 '유럽 길들이기'? 에너지 위기에 몸값 높아진 러시아

이상 기후로 인한 신재생 에

충실히 이행해온 신뢰할 만한

너지 발전 부진과 국제 유가 급 등으로 유럽 지역에 불어오고

공급국에 대해 연내 천연가스 를 포함한 사상 최대 규모의 에

있는 '에너지 위기'가 세계 최 대 천연가스 수출국 중 하나인

너지를 유럽에 보낼 수 있다" 면서 "가즈프롬(러시아의 반

러시아의 몸값을 높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AFP와 파이낸 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라디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 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에너 지 화상회의를 열고 "국제 에 너지 가격 안정을 위해 러시아 가 준비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천연가스 수출량을 늘릴 것이 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러시아는 의무를

국영 에너지 기업)은 우크라이 나에 벌금을 내고 '노르트 스 트림-2' 가스관을 통해 (천연 가스) 공급을 늘리는 것이 더 수익성이 높다고 보지만, 내가 그러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 다. 노르트 스트림-2는 발트해 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을 직접 잇는 해저 가스관으로, 지난 9 월 부설공사를 마치고 가동 준 비에 들어간 상태다. 러시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로 집계됐다. 이 기관이 집계한 지지율로는 바이 든 대통령이 취임하고 나서 가장 낮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 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에 달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일 미국 성인 1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럽 지역에 천연가스를 수출 하던 기존의 가스관은 우크라

(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 는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이나를 지난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날

19개국)의 9월 물가가 1년 전 보다 3.4% 오른 것으로 집계했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다. 이는 2008년 9월 3.6% 상

영국과 유럽 지역의 천연가스 가격은 빠르게 안정화했다. 이

승 이후 가장 가파른 오름세다. 특히, 유로존 최대 경제국이자

날 영국 런던ICE선물거래소에

과거 전쟁 촉발 경험으로 인플

서 11월 인도분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40% 이상 폭

레이션 상황에 민감한 독일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

등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 후 9% 하락한 100만 BTU(열

승률 역시 3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4.1%로 집계됐다.

량단위)당 2.71파운드에 거래를

이와 같은 영국과 유럽 지역

마쳤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연 초 대비 400% 이상 오른 가격

의 천연가스 가격 폭등 상황은 최근 각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

이다. 영국의 가스 도매요금의

하면서 주요 수출국의 천연가

경우 이날 오전 연초 가격(60펜 스)보다 약 7배나 폭등한 수준 인 단위당 407펜스로 뛰어오른 후 단위당 257펜스로 내려왔다.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영 국의 물가 상승 압력 역시 거 세진 상태다. 영국의 10년 만기 기대 인플레이션(BEI·브레이크 이븐레이트)은 4%에 육박하는 수준이며, 이 여파로 10년물 영 국 국채(길트) 금리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8 월 하순 당시 0.50% 수준이었 던 해당 금리는 최근 1%를 넘 어서며 두 배나 폭등하자, 일각 에선 다음 달 영란은행(BOE)이 물가 안정을 위해 조기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까 지도 나오는 상황이다. 올해 천연가스 가격이 600%나 폭등한 유럽 지역 역시 마찬가 지의 상황이다. 유럽의 가스 가 격은 지난 8월 중순 세제곱미터 (㎥)당 600달러를 찍은 후 줄 곧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이 여파로 지난 1일 유럽연합

스 공급량이 줄어든 데다, 올해 이상 기후가 이어지며 유럽 지 역의 풍력·태양력 발전량도 부 진했던 탓이다. 이에 따라 유럽 지역에선 신 재생 에너지의 대체재로 활용 하는 천연가스 발전량이 늘어 나며 가스 비축량이 빠르게 줄 어든 반면, 올해 북반부의 겨울 이 빠르게 도래하고 유독 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각국엔 비상 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이날 유럽연합(EU)은 회원국 환경부 장관 회의와 유럽의회 토론에서 모두 에너지 위기 대 응책을 모색했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고 있진 않다. EU 집행위 원회는 다음 주 중 에너지 가격 안정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페인과 프랑스는 가스 가격 과 전력 가격을 분리하도록 EU 전력 규정을 개편하자고 주장하 며 EU의 에너지 시장 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 스 측은 원자력 발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스페인

은 EU의 천연가스 공동 구매 구상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천 연가스 공동 구매 구상은 독일 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서북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반발 을 사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노르트 스트 림-2 사업으로 경제적 타격이 큰 우크라이나와 동유럽 국가 들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무기 화'를 비난하며, 러시아 측이 공 급량 조절을 통해 천연가스 가 격의 폭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의혹에 힘을 실었다. 이는 같은 날 우르줄라 폰데 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역시 지적한 사안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 상황에 서 노르웨이는 자국의 천연가스 수출량을 늘렸지만, 유럽 지역 의 최대 공급처(EU 27개국 천 연가스 소비량의 43% 수출)인 러시아는 공급량을 늘리지 않 았다고 언급했다. EU 집행위는 현재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량 확대 거부 조치가 가격 상승을 유발하기 위해 의도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기도 하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장 관 역시 이날 FT에서 "유럽의 가스 위기 속 러시아의 역할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가즈프롬의 시장 조작 여부를 평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 면서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시도를 방관하지 않겠다는 뜻 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러시아는 이와 같은 의 혹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앞 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최근 가스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서 러시아의 역할은 전혀 없다" 고 반박한 데 이어, 이날 에너 지 회의에서 푸틴 대통령 역시 최근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러 시아와의 가스 공급 장기 계약 을 해지한 유럽 국가들의 실수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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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2 Fri., October 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美 국가부도 위기 모면

충돌은 피하려는 미·중 “연내 화상 정상회담”

양국 고위 당국자 스위스 회담 “갈등 관리 필요” 개최 합의 홍콩·대만 문제 등 쟁점엔 기존 입장 고수…협력 반전 주목 미국과 중국이 6일(현지시간)

한 논의였다”고 말했다. 중국 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 近平)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영 신화통신도 이번 회담에서 양 측은 갈등을 관리하고 충돌과 대

을 연내에 화상 방식으로 열기 로 합의했다. 양국 간 갈등과 긴 장이 한층 고조된 상태에서 열 리는 정상 간 만남에서 미·중관 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 국원의 회담 뒤 언론 브리핑에 서 “양 정상이 연내에 화상 방 식으로 정상회담을 갖기로 원 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정상들이 (양국 간) 관계를 관리하는 데 있어서 더 많은 역할을 하는 것 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강조했다. 회담 날짜와 의제 등 세부 사항은 추가 협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미 당국자는 이번 회담이 난 타전이 벌어졌던 지난 3월 앵커 리지 회담과는 분위기와 어조가 달랐다면서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중국과 이뤄진 가장 솔직

립을 피하는 행동을 하기로 합 의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정부 출범 직후부터 미· 중 정상의 첫 만남은 양국 관계 뿐 아니라 글로벌 정치·경제 질 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서 세계적인 관심사였다. 바이든 정부는 중국을 21세기 미국의 유 일한 경쟁 상대로 지목하고 전 방위적 압박을 펼쳐왔다. 중국의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을 집단학 살로 규정한 도널드 트럼프 정 부의 입장을 계승하는 한편, 미 국·영국·호주 3국의 군사 협의체 인 오커스(AUKUS)를 최근 새 로 출범시켰다. 중국은 신장 위구르 인권탄압 을 전면 부인하고 쿼드·오커스 등 미국 측의 동맹 강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편을 가르려는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규정했다. 특히 중 국은 지난 1일부터 나흘간 149대 의 군용기를 대만 방공식별구역 (ADIZ)에 진입시켜 무력시위를 벌이면서 군사적 긴장을 높였다. 하지만 양국 모두 갈등이 충돌

Korean Newsweek -9-

상원, 부채한도 임시 증액안 가결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를 일

이번 합의는 공화당이 하루 전

로 치닫는 것은 부담이다. 중 국은 내년 초 베이징 동계올림

시 증액하는 법안이 미국 상원 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12월까

일시적인 부채한도 증액을 허용 하겠다고 제안하자 민주당이 수

픽을 앞두고 갈등을 관리할 필

지는 사상 초유의 미국 국가부

락하면서 성사됐다.

요성이 높아졌다. 백악관도 지 난달 말 캐나다에 억류돼 있던

도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됐다. 최악의 위기 가능성이 해소되면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오는 18일까지 부채한도 증액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 완저우 부회장에 대한 미국 송

서 뉴욕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나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미 국이 지급불능(디폴트) 상황에

환을 포기함으로써 중국에 화

이날 오후 미 상원에서 여야가

부닥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해의 신호를 보냈다. 신화통신 에 따르면 양 정치국원은 이번

합의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의회 차원의 대응을 거듭해 촉 구한 바 있다.

회담에서 “중·미 협력은 양국

법안 통과에 앞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를 종료하기 위한

폴리티코는 부채한도 연장시한 이 12월 3일로 규정됐지만, 그때

투표에서 민주당의 모든 상원의

까지 추가 연장이 이뤄지지 않

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원 50명과 공화당 상원의원 11 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필리버스

더라도 재무부가 지급 불능 사 태를 겪기까지는 더 오랜 시일

정상회담은 일단 쟁점 사안에

터가 종료됐다. 이어진 법안 최 종 표결에서는 오직 민주당 의

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까지는 미 의회가 추가 협상 시

원들만 찬성표를 던지며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부채한 도 임시 증액안은 하원에 제출 됐다. 현재 하원은 민주당이 다 수당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법안이 무난하게 통 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날 정치매체 폴리티코 에 따르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오는 12월3일까지 미국의 부채한도를 4800억달러 상향 조정하는 데 공화당과 합 의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미 국의 부채한도는 기존 28조4000 억달러에서 28조8800억 달러로 늘어난다. 부채한도가 늘어나면 서 미 정부의 재정 운용에도 숨 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월 부채 한도 유 예기간이 종료되면서 8월 1일 부터 이 한도가 다시 적용됐다. 당시 기준으로 이미 연방 부채 가 상한선을 넘은 상황에서 재 무부는 정부의 예산 집행을 위 해 남은 현금과 비상 수단 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했다.

한을 마련한 셈이다. CNBC 방송은 "부채한도 연 장시한인 12월 전까지 민주당 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개발 예산을 둘러싼 당내 갈등 을 해소하고 공화당과 합의를 이 루는데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이번 합의를 반기면 서도 공화당이 부채한도 협상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과 부대변인 은 이날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 과 만나 "(부채한도 협상은) 정 치적인 게임이 되어서는 안 된 다"라면서 "우리는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포 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부채한도 일시연장으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12 월까지 부채한도와 인프라 개 발 예산안을 두고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또 다시 디폴 트 위기를 맞게 될 가능성이 있 는 셈이다. 부채한도 연장 합의 소식에 이 날 뉴욕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과 세계에 모두 이익이고, 중· 미 대결은 모두에 심각한 손해”

대한 서로의 기본 입장을 재확 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 다.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 협 력이 가능한 영역으로 상정한 기후변화와 감염병, 이란·북한 핵 문제 등에서 얼마나 가시적 인 성과가 도출될지 주목된다. 다만 미·중관계가 악화일로를 겪으면서 양국 간 신뢰가 낮아 진 상황에서 한번의 정상회담 이 양국 관계에 얼마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 해선 부정적인 관측이 많다. 백 악관도 일단 첫 정상회담의 의 의를 경쟁 관리와 충돌 방지에 두는 분위기다. 뉴욕타임스는 화상 정상회담 합의에 대해 세계 1·2위 경제대 국 지도자들이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1년 가까이 공식 회 담을 갖지 않는 데 대한 위험 성을 서로 인정했기 때문이라 고 분석했다. 만남이 미뤄짐으 로써 생기는 불안정성의 위험 을 계속 방치할 수 없다는 인 식이 정상회담 합의의 중요한 배경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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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2 Fri., October 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성남시의장에 30억·의원에 20억·실탄은 350억” 정영학·김만배 녹취록에‘전방위 로비’정황 화천대유자산관리에 부회장

2010년 후임 대표 김모씨를 통

정영학 회계사와도 친분이 있

그러나 최 전 의장이 돈을 받

있다. 시에서 어떻에 분양하나”

으로 재직 중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15년 경기 성남시 대

해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사진) 에게 1억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은 대장동 개발을

은 이튿날 다시 돌려줬다고 진 술한 데다 별다른 물증을 확보

라며 반대했다. 최 전 의장은 화천대유의 ‘전방

장동 개발 사업자들에게 1억원

착해 수사했다.

민영 개발로 바꿔 자신이 사

하지 못했다며 최 전 의장은 불

위 로비’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기소를 면했던 것으로 확인됐

대장프로젝트금융투자 측이 최 전 의장으로부터 대장동 민

업권을 따내기 위해 회삿돈 99 억원을 횡령하고 34억원을 로

기소했다.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보면 최 전 의장은 2011년 11월

전해져 수사 대상에 오를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다. 천화동인

다. 그는 성남시의원 시절 대장 동 민영 개발 추진에 힘을 싣

영 개발에 대한 지원을 얻기 위 해 돈을 건넸다고 본 것이다. 최

비자금으로 사용한 혐의(제3 자 뇌물교부 등) 등으로 이 전

22일 대장동 개발사업 주체를 두 고 “공공이 강제로 뺏어서 해도

5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정 회계 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에는

는 발언을 했다.

전 의장은 2010년 당시 제6대

대표를 기소했다. 같은 해 6월

된다고 생각하나. 그런 사업 대

‘성남시의장에게 30억원, 성남시

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수 원지검 특수부는 2015년 대장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현 국민의 힘) 대표의원이었고, 2012년 7

이 전 대표에게서 로비 대가 로 8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

상지는 공공이 해선 안된다”고 발언했다. 2012년 6월4일에도 “

의원에게 20억원이 전달됐고, ( 로비자금으로) 실탄은 350억원’

동 개발사업을 추진하던 대장프 로젝트금융투자의 이모 대표가

월~2014년 6월 제6대 성남시의 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다. 그는

법 위반 등) 등으로 남욱 변 호사도 재판에 넘겼다.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이나 주 택국에 있는 조직으로는 한계가

이라는 김만배씨 발언이 담긴 것 으로 알려졌다.

총장은 변동이 없었고, 홍 의원

최 전 원장이 각 1% 순이었다.

과 이 전 대표는 각각 1%포인

보수층에서는 윤 전 총장의 지 지율이 39%로, 홍 의원(33%)을 앞섰으나, 진보층에서는 홍 의원 (22%)이 윤 전 총장(7%)을 크 게 앞섰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이 지사가 44%, 윤 전 총장이 33%로 이 지사가 앞섰다. 윤 전 총장(35%)은 이 전 대표(39%)와의 가상 양자대 결에서도 뒤졌다. 이 지사와 홍 의원 간 가상 양 자대결에서는 이 지사(40%)가 홍 의원(37%)을 소폭 앞섰으나, 홍 의원(40%)과 이 전 대표(35%)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홍 의원이 다소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 국 민의힘 31%, 정의당 4%, 국민의 당 3%, 열린민주당 3%였고, 태 도유보는 2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이 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 인이 가능하다.

이재명 26%, 윤석열 17%, 홍준표 15%, 이낙연 11%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 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의 지지율을 얻어 윤석열 전 검찰 총장(17%)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 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4일부 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1주차 전국지표조 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결과, 차기 대선주자 적 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 26%, 윤

전 총장 17%, 홍준표 국민의 힘 의원 15%, 이낙연 전 더불 어민주당 대표 11% 순으로 조 사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사는 선두를 지켰으나 9월 5주(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윤 전

트, 2%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 표가 각 2%, 최재형 전 감사원 장, 황교안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원희룡 전 제주지 사가 각 1%로 조사됐다. ‘없거 나 모름, 무응답’과 같은 태도유 보는 20%였다. 내년 대선 당선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이 지사가 41%, 윤 전 총장 21%, 홍 의원 10%, 이 전 대표 5% 순으로 조사됐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는 이 지사가 32%, 이 전 대표 22%, 심 의원 4%, 박용진 민주 당 의원 3%, 추 전 장관 2% 순 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이 지사는 2%포인트, 이 전 대표는 6% 포인트 상승했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는 홍 의원이 26%, 윤 전 총장 21%, 유 전 의원 10%, 안 대표 4%, 황 전 대표와 원 전 지사가 각 2%,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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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기증 대가 100억 제의” 서 송 시장이 상주본 기증을 대

그동안 문화재를 보관·관리해

다. 송철호 시장은 지난해 8월에

역에서 고서적 등을 판매하던

가로 100억원을 내겠다는 인물 이 있다며 기증할 뜻이 있는지

온 수고에 대한 성의 표시로 어느 정도 보상을 해줄 독지

도 울산 지역에 연고가 있는 기 업인과 논의해 훈민정음 상주본

조모씨(2012년 사망)는 “배씨 가 상주본을 훔쳐갔다”며 민사

물어왔다”면서 “세금을 제외하

가도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을 울산에 기증하는 안을 제의한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2011

고 약 58억원을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

고 밝혔다. 그는 ‘보상’ 수준 의 금액이 어느정도인지는 밝

바 있다. 당시 배익기씨는 해당 기 업 측이 상주본 반환에 따라 배

년 조씨에게 소유권이 있음을 최 종 판단했다. 조씨가 숨지기 전

했다. 다만 배씨는 송 시장의 제

히지 않았다.

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에 대해

송 시장은 “이는 매우 예민 한 문제여서 구체적으로 밝히

씨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고, 울산시는 관련 기업과 합작해 상

문화재청에 상주본을 기증하겠 다는 의사를 밝혀 소유권이 국

주본 기념공간 등을 울산 지역에

가로 넘어갔다.

2015년 배익기씨 집에 불이 나며 그 을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모 습. 배익기씨 제공

“올 여름 배씨를 접촉한 적이 있 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는 어렵다”면서 “상당히 조 심스럽게 배씨에게 기증의사를

조성하는 분위기였다고 주장했다. 배씨는 여전히 상주본의 반환

하지만 형사재판의 결과는 달 랐다. 검찰은 민사판결을 근거

배씨에게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

물어봤을 뿐”이라고 재차 강조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의 소

본을 기증해 달라는 정중한 요 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

했다. 돈을 주고 받는 ‘문화재 구매’ 차원이 결코 아니라는

조건으로 1000억원가량의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상

로 배씨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 의(절도)로 구속기소했다. 그는

주본의 보관 상태 등에 대해서는

1심에서 징역 10년형을 받았지

솔 최현배 선생을 배출한 한글

것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배

만, 항소심 재판부 및 대법원은

도시로서 훈민정음 해례본이 세 상으로 나와 햇빛을 봤으면 하

씨를 접촉해 상주본의 울산지 역 전시권 확보 가능성을 논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그간 훈민정음 상주본의 소유권

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송 시장은 “배씨에게 우선 해 례본 기증을 원칙적으로 하고

의했지만, 문화재청이 ‘이같은 방법은 불가능하다’는 비공식 적인 입장을 나타내 상주본 확 보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말했

장자로 알려진 배익기씨(58·고 서적수집가)가 최근 송철호 울 산시장이 수십억원의 금전적 보 상을 시사하며 기증을 제의했다 고 주장했다. 7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배 씨는 “지난 8월초 울산에서 송 철호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

과 관련한 법원의 판단은 엇갈렸 다. 배익기씨는 2008년 7월 “집 을 수리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다 가 발견했다”면서 상주본의 실물 을 공개했다. 이후 경북 상주 지

김건희, 이번엔 허위 경력 논란교육청 “근무 기록 없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4년 대학 강의를 위해 교육

경력을 허위로 제출했다는 의 혹이 7일 제기됐다. 서울시교육 청도 “해당 근무 기록이 없다” 고 확인했다. 안민석·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등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 10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 을 열고 김씨의 서울 초·중·고 근 무 이력이 허위로 확인됐다며 “ 김씨의 부정행위가 오랫동안 매 우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의심 이 든다”고 밝혔다. 김씨가 허 위 이력을 바탕으로 서일대에서

시간강사를 했다는 의혹이다. 2004년 김씨는 서일대 강사 지원 이력서에 1997~1998년 서 울 대도초등학교, 1998년 서울 광남중학교, 2001년 서울 영락 고등학교에 근무했다고 적었 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국 회에 제출한 ‘김명신(김건희) 의 서울시 관내 학교 근무 이 력 확인 요청에 대한 답변서’ 에 따르면 김씨는 해당 학교들 에서 근무하지 않았다. 교육청은 답변서에서 “해당 학교들이 제출한 정규교사, 기

간제 교사, 강사 직원 명단을 근 거로 (국정감사 답변서를) 작성 했다”며 “다만 (영락고가 아닌) 2001년 영락여상(현 영락의료과 학고) 강사 근무 이력은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영락여상 이력은 서일대 이력서에 쓰지 않았다. 앞서 김씨의 경력에 대해 논란 이 일자 지난 8월 한 언론은 김 씨가 1998년 서울 광남중에서 교 생실습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교생 실습은 교원 양성기 관의 수업 과정이므로 현행법상 교원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즉 학

공소사실 부족 등을 이유로 무 죄를 선고했다. 문화재청은 배익 기씨에게서 상주본을 강제회수 할 법적 근거를 확보했지만, 훼 손 우려 등을 이유로 실제 집행 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교 근무경력이나 강의 경력으로 포함시킬 수 없다. 교육위 위원들은 “김씨는 강 의 경력을 허위로 작성했고, 국 민대에 재학하면서도 BK21 사 업에 참여한 적이 없음에도 사 업에 참여한 것처럼 이력을 부 풀렸다”며 “다른 대학 등에 취 업하는 과정에서도 김씨가 이력 서 등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 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대를 향해서도 “ 학문의 진실성과 학교의 명예 를 해친 김씨를 비호하는 행위 를 중단하고 김씨의 임용 이력 서를 공개해 진상규명에 나서야 한다”며 “만약 국민대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교육부가 단호한 조치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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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라리 오징어 질근질근 제일 빨

내연기관 자동차들의 10 -30%

음 Toyota RAV4(702대) 와

리 씹어 먹는 게임이라면 몰라

의 판매 축소의 와중에 나온

Audi e-tron Quattro 672대

도. 간만에 어릴 적 어머님하고

역대 급 호실적은 더 이상 전 기차 대세가 미래가 아닌 지금

가 자리매김 하였다. 미래 자 동차 시장의 바로미터인 노르

바로 눈앞의 현실임을 보여주

웨이를 보면서 이 정글에서 살

준 반 건조 울릉도 오징어를 맛

었다. 정부 보조금없이 순수하

아남을 자동차 회사가 누구인

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도 과연 그 맛일까? 오래 씹으

게 전기차만 판매 함으로도 천 문학적인 이익을 남기는데 의미

지를 우리는 확실히 알게 된다. 물론 가장 마지막에 웃는 자

면 턱도 이제는 아파오는 나이

가 남다른데 특이 앞으로 11월 텍사스 공장과 독일 베를린 공

가 승리자 이기는 하지만 현재 레이스를 보면 Tesla의 압도적

장이 완공되면 명실공히 1,000

스프린트로 지구의 나머지 업

아가셨다.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혈액암으로 돌아 가셨는

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다는 점 에서 내연기관 자동차들에 다

체가 '쫓아 가기엔 너무 먼 당 신이'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데 그제 앰뷸런스가 와서 모시

가온 위협은 '생즉사 사즉생'의 그 자체이다.

IONIQ' 으로 후발주자로 뛰 어든 Hyundai 와 Kia 가 과

지금 지구에서 가장 친환경으

연 한국인의 '빨리빨리' 정신과

을 했다. 필자가 이 집으로 이

로 앞서가는 나라가 노르웨이인

Samsung이 Apple을 카피하며

사를 온 것이 2003년이니 거의 20년이 다 된 세월을 그와 함께

데 9월 신차 판매대수 1만 7,992 대 중 전기차(BEV+PHEV)가 45.8% 증가한 1만 3,946대로 전

결국 대등한 경쟁자로 등장 했 듯이 미래에 한국 자동차 업계 가 세계 최고의 전기 자동차 회

체 판매대수 중 점유율 77.5%

사로 발돋음 할 수 있다고 생각

가 갑자기 2병의 와인을 사서 차

에 달했다. 파워트레인별 시장

한다. 어차피 전기자동차의 미

에서 내리면서 의사가 그의 상 태가 호전되었다고 기뻐하던 모 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말이다. 항상 돌아가시는 분들을 보면 상태가 호전되는 듯 하면서 결 국 돌아가시는 것을 자주 본다. 혹자는 그것이 가족들을 안심 시키려는 망자의 마지막 노력이 라고도 하는데 정말로 그런 지 는 모르지만 어쩌면 몸이 병에 대해 마지막 사투를 벌이는 결 과이지 않을지.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고 불볕 더위는 이제 그리운 대상이 되 었다. 우리의 인생의 불볕더위 도 봄에 눈이 녹듯 언젠가는 그 렇게 사라질 것이다. 그리운 존재에 대한 그리움 도 그립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 것. 이제 부터라도 그리운 사람 들을 더 챙겨야겠다. 징글징글 한 정글에 살지만 징글벨을 울 리면서 말이다. Tesla가 이번 분기 전문가들 의 예상을 깨고241,300대의 역 대 급 차량 판매를 기록했다. 특 히 칩 부족현상으로 기타 모든

점유율은 전기차가 91.4%, 가 솔린차는 3.0%, 디젤차는 2.3% 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는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Tesla Model Y로 3,564대( 25% 점 유율) 2등이 Tesla Model 3로 2,218대(점유율 12.3%) 그 다

래는 AI와 반도체에 달려있고 한국 = 디지털 강국 아닌 감. 한국 기업들의 분발을 촉구한 다. 변하지 않는 삶은 죽은 것 이나 마찬가지 임을 우리는 이 자동차 생태계를 보면서 더 확 신해 가고있다.

고속버스를 타고 울진에서 고 향으로 내려 오면서 형이 건네

정글 박 재 길 얼마 전 한 신문에 베트남 정

이라고 했다는데 실제로 그런

글에서 40년을 산 청년이 세상 에 나왔다가 8년만에 간암으로

지는 누가 알겠는가? 사람의 목숨은 본질적으로 차

사망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

별이 있다. 우월적DNA를 가진

가 이 긴 시간 동안 정글에 있 게 된 이유는 그의 아버지가

사람은 온갖 스트레스와 육체 적 고통을 잘 이기며 심지어 술.

1972년 배트남 전쟁중 공습을 피해 그와 다른 형제를 데리고

담배를 하더라도 무병 장수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이 친구가

산속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었

만약 정글에서 계속 살았더라

는데 그들은 숲에서 꿀과 과일 로 배를 채웠고 동물들을 사냥

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았 을 거라고 말하는 것은 추측에

해 잡아먹으며 생계를 이어왔 다. 그러다가 2013년 그들이 현

불과하다. 오히려 그가 어릴 적 부터 먹어온 야생음식들로 인한

지인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2

독소나 바이러스가 몸에 쌓여

년 뒤에 한 사진작가의 추적 끝 에 이들의 이야기가 세상에 공 개됐다 한다. 언제인가 한 일본인이 필리핀 정글에서 전쟁이 끝날줄도 모 르고 끝까지 저항했다는 이야 기처럼 이들 부자도 처음에는 베트남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 을 믿지 못했고 문명으로 돌아 가는 것에 극심한 공포를 드러 냈다 하니 이해가 된다. 심지어 그는 여성과 같은 다른 성별이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고 생 식본능도 없었다는 것이 참 아 리송하다. 그와 가족들은 인근 지역 마을로 이동해 살고 있었 으며 6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 히 남성과 여성의 본질적인 차 이를 구분하지 못했다는 것. 그 런데 더 황당한 것은 그가 8년 후 간암 판정으로 받아 세상을 떠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 었다는 사실. 그의 친구의 말 에 의하면 가공식품 섭취와 음 주 등으로 변한 생활방식이 그 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

생명을 길지 못하게 했다는 반 론도 있는데 문명과 괴리된 브 라질 아마존 원주민들의 평균 수명이 50세 안팎이니 어느정도 수긍이 되기도 한다. '인명은 재 천'이라는 선조들의 말로서 갈 음 하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지. 밀림이나 문명세계나 어차피 모두 다 정글이 아니겠는가? 적응 을 못하고 살아가면 결 국 더 큰 동물이나 권력을 가 진 자들에게 잡아 먹히는 세상 이 아닌가? 지금 전 세계 83개 국 Netflix 에서 1위를 기록하 고 있다는 '오징어 게임' 시리 즈 물처럼 말이다. 이 시리즈물 을 보면서 456명중 한명이 모 든 것을 다 가지는 0.22%의 확률의 게임에 과연 목숨을 던 질 만한 가치가 있는지 그리고 456억이 과연 우리 인생에 목숨 을 걸 만큼 의미가 있는지 생각 해 보았다. 물론 내가 아무리 바닥 인생을 살고 있다 하더라 도 결코 그런 게임에 참여 할 것이라고 생각이 안 들었다. 차

인데 말이다. 옆집 할아버지가 어제 밤에 돌

고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감이 안 좋았는데 결국 가족과 작별

해 왔는데 세월의 무게를 그도 피하지 못했다. 약 1달전에 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7일(현 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를 텍사스 오스틴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테슬라 본사는 캘리 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위치해있고, 애플과 구글 도 팰로앨토를 포함하는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 라 카운티에 본사를 두었다. CNBC는 “오라클, 휴렛팩커드 등에 이어 텍사스로 본사를 옮기는 거대 기술 기업 중의 하나가 됐다”고 했다. 보 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높은 집값과 긴 통 근 시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실리콘밸리 가 사업 확장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 텍사스에 조성 중인 전기차 조립 공장이 오스틴 시내와 공항에서 몇 분 거리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당국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둘러싸고 갈등 을 빚어왔다. 주 카운티가 코로나 방역을 위해 테슬라 본사 인근의 프리몬 트 조립 공장 폐쇄를 명령하자 관계자들을 “파시스트”라고 비난하며 본 사를 옮기겠다며 반발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광범위한 규제와 관 료주의로 스타트업 탄생을 억누른다고 비판하면서 “앞으로 실리콘밸리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고, 지난해 주소지를 로스앤젤레스(LA) 에서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으로 옮겼다. 물론 머스크의 이사 결심에는 세 금 문제도 크게 작용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부유층에 대한 소득세율이 미국 에서 가장 높고, 텍사스는 개인 소득세가 없다. 텍사스는 세금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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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2 Fri., October 8, 2021

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이란 정부 이번엔 한류 드라마 볼모 잡나…방영중단 엄포 최광성

하지 않았다”며 “의무를 다하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않으면 IRIB(국영 방송)를 통한 한국 드라마 방영을 중단할 수

우리 고향은 변화가 매우 다

수 가 없다. 예로 2001년, 2002

이나믹하다. 그리고 또 모두들 이 변화를 당연히 여기고 매우

년도엔 연이어 14% 하락, 2008 년엔 35% 하락, 2011년, 2015년,

높은 에너지 레벨로 남이 모르 는, 본인만 아는 변화를 찾아

2018년도엔 연11%씩 떨어진 캐 나다 주식 투자 시장에 은퇴 연

희열을 느끼는 경향이 높은 것

금 포트폴리오를 넣었다면, 은

같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와 춤 의 흥이 높아서 세계적인 히트

퇴 후 늙어 잠 못이루는 날들 이 아니 될 수 없다. 젊었을 때

를 연이어 내는 희한한 작은 나 라이다. 놀고 또 변화 막측한 환

깃발 날렸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내가 가진 돈 많은 것 같

경 속에서 재미가 진진바라바라

아도, 저 투자 시장의 큰 물결

하고 계속될 때는 최상급이다. 그렇지만 언덕도 있고, 골짜기

앞엔 넓은 백사장 모래 한 알 일 것이다. 그래서 목적에 맞는

도 있고, 산과 낭떠러지를 지나 야하는 투자에 있어서는 장기 적 안목이 거의 키워지지 않았 다. 땅과 번화가 아파트가 투자 대상이 되지, 단기, 중기, 장기 의 기간도, 유동성을 늘려 은퇴 자금으로 쓰도록 안배하는 궁 리도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물론 여기도 부동산 투자를 무시하 지 못하지만, 고향같이 인기 투 자 지역등이 정해져있지않고 계 속 변하는 것 같다. 그리고 유 동성 투자 계획을 단기, 중기, 장기 기간과 투자 목적에 따라 잘 짜서 병행해야 한다. 그래서 부동산 50 투자 50의 균형있는 투자 포트폴리오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유동성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상세하게 해 보자. 일반적 으로 은퇴 자금을 위한 투자는 모름지기 안정성이 있어야한다. 은퇴 후 돈을 벌 수 없는데 높 은 수익 가능성이 크지만 높낮 이가 큰 펀드 투자는 바람직할

포트폴리오를 꾸며야한다. 은퇴 목적에는 은퇴 연금 보험이 이 래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 예 로 은퇴 연금의 투자를 운용하 는 데자르댕 신용조합은 지난 25년간 연6%-8.75%의 수익율 을 올려, 이익을 분배, 면세 복 리로 재투자해 증식하게 하고있 다. 지난 25년간 연6% 이하로 내려간 적이 전혀 없다. 은퇴 자 금에 맞는 투자 운용이 아닐 수 없다. 안전과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은퇴 연금 보험의 성격 에 딱 맞는 투자 운용, 즉 약속 을 잔머리없이 우직하게 지키는 사회주의 캐나다의 모습이다. 이 장점을 알아 본 많은 이들 본인 의 은퇴는 물론,훗날 자녀들의 멋진 캐나다 삶을 돕기위해 연 금보험을 기본적 포트폴리오로 삼아 주고 있다. 재산증식 목적 을 위해서는 이와다른 별도 펀 드 포트폴리오를 꾸며, 별도 방 법으로 운용해야 한다. 이렇게 목적에 따른 투자를 해야하는 캐나다식 빨리 적응하기 바란다.

있다”고 언급했다. 한국은 2018년 트럼프 정부가 이란핵합의(JCPOA)를 탈퇴하 면서 취한 제재조치에따라 이 란 은행들과의 거래를 중단하 면서 석유 대금을 미납, 동결자 금으로 묶어두고 있다. 한국 내 드라마 대장금 이미지

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전날

마를 볼모로 잡았다. 한국 내 동 결자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관리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한국 드라마의 이란 내 방영을 중단할 수 있겠다고 한 것이다.

고 보도했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장관은 “한

7일(현지시간) 반관영 ISNA

국이 지난 3년간 동결자금 문제

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신 등은 호세인 아미르압둘

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행동

통화를 갖고 이란 동결 원화자 금 문제 등 양국 간 현안에 대 해 논의했다. 당시 정 장관은 그간 해당 동결 자금을 활용해 이란의 유엔 분담금을 납부하 고 인도적 교역에 활용하는 등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 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이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코로 나19 유행 속에 백신과 의약품 조달 어려움으로 심각한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다는 이란 측의 호소에 가능한 협력과 지원 방 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 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압둘라히안 장관은 한국 측의 빠른 협조를 요구하 기 위해 한류드라마 방영 등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란에서는 10여 년 전 부터 ‘주몽’과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대 장금은 2006년 10월부터 약 1 년간 국영방송 IRIB를 통해 방 송돼 90%에 육박하는 전설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인은 근면 성실하다.” 미국 공화당 의원이 한국계 판사 지명자에게 건넨 축하 발언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워싱턴포스트(WP)는 척 그래슬리(사진 왼쪽) 상원의원이 루시 고(53·고혜 란·오른쪽) 연방 고등법원 판사 지명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는 비판 을 받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언은 고 내정자의 상원 인준 청 문회에서 나왔다. 이날 고 내정자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며 어머니가 이북 출신이고 가족들이 1970년대 미국으로 건너와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 다고 밝혔다. 이에 그래슬리 의원은 “당신의 성장 배경은 내 45세 며느리 가 했던 말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한국계 미국인인 며느리의 말을 인용해 “한국인들은 근면 성실하다. (이런 자세는) 무(無)에 서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게 한다”면서 “당신과 당신의 민족에게 축하 를 건넨다”고 말했다. 또 고 지명자의 어머니를 “영웅” 이라고도 했다. 이에 고 내정자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래슬리 의원의 발언에 대해 특정 인종의 성격을 획일화하는 차별 발언이 라는 지적이 나왔다. 주디 추 민주당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칭찬을 목적으 로 할지라도 특정 민족을 하나의 성격으로만 판단하는 편견”이라며 “모든 구성원을 똑같은 기준으로 대하는 것은 일부 다른 행동을 하는 구성원에게 (다름에 대한) 책임을 지우고 학대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루시 고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법 판사를 제9연방 고등법원 판사직에 지명했다.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첫 한국계 여성 연방 고법 판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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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3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동결자금을 묶어두고 있는 한

이란 정부가 이번엔 한류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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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동결자금은 70억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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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머크사,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개발

용혈성빈혈

입원 및 사망률 50% 낮춰, 올연말 사용승인 가능

(Hymolytic anemia) 이터를 제출하여 사용승인 요청 1. 이 질병은? 피는 혈장과 혈

염단핵구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혈구 세포에는 감염과 싸우도록 돕는

-백혈병이나 임파종과 같은 암 3. 증상은?

화이자와 스위스의 로슈도 코 로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

백혈구, 몸에 산소를 운반해 주

용혈성 빈혈의 증상은 다음

는 적혈구,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소판의 3종류가 있다. 적혈구

과 같다. -창백한 피부, 피로감, 쇠약감,

이러스제를 개발 중이지만 늦 춰지고 있는 상황에서 머크사

는 원반처럼 생긴 세포로서 혈 색소를 포함하며 혈액 내 산소

어지럼증, 몽롱한 증상, 운동할 때 호흡곤란, 황달 (피부나 눈

를 온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

이 노랗게 변함), 암갈색 소변,

는 역할을 하며 정상적인 적혈구 는 골수에서 생성되어 혈액으로

빠르고 불규칙한 심박동 4. 진단은?

가 계획대로 FDA 승인을 받는 다면 몰누피라비르는 세계 최초 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미국의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위약(가짜약)군으로 나눈 뒤 효

코로나19 알약 치료제가 입원과 사망비율을 50% 줄인다는 연구

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몰누피라비르를 복

결과를 발표했다.

용한 대상자는 감염자 중 7.3% 에 불과했으며 사망자가 한 명 도 없던 반면, 가짜 알약을 복

분비되며 이것은 120일 가량 혈 액 속을 순환하게 되고 이 기간

-신체검사, 혈액 검사 -골수 생검: 바늘을 엉덩이뼈

이 끝난 오래된 적혈구들은 비

에 넣어 뼈의 스펀지같은 빨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머크사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는 "개

장이나 간에서 제거된다. 빈혈이란 적혈구가 비정상적으

중심부인 골수를 수집하고, 현 미경으로 관찰

발중인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용한 대상자는 입원율이 14.1% 를 기록했고 8명이 사망했다.

로 감소된 것을 말하며, 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너무 빨리 파 괴되어 생긴 빈혈을 뜻으로 골 수에서 새로운 적혈구를 충분 히 빨리 만들지 못하며 용혈성 빈혈은 장기적, 단기적인 장애 를 일으키며 이러한 장애들은 빨리 나타날 수도 있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타날 수도 있다. 2. 원인은? 용혈성 빈혈은 다음에 의해 일어난다 -선천적 질환: 겸상세포 빈혈, 지중해빈혈 -항생제, 말라리아 치료제, 아 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약물들 -비소와 납같은 화학물질에 노출 -자가 면역 질환: 류마티스 관 절염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장기 이식 -골수나 조혈모세포 이식, 수 혈 -심방 판막, 투석과 같은 인 공 기구 -감염: 제5 전염성 홍반병, 전

-X-선 촬영, 심장초음파, 초 음파 5. 회복되는 기간은? -일반적으로 용혈성 빈혈이 약 물이나 감염에 의한 것이라면 원 인 약제의 중단이나 감염의 적 절한 치료 시 호전된다. -용혈성 빈혈이 유전성 질환 에 의한 것이라면 이러한 상태 가 평생 지속되기도 하고 어떠 한 사람은 어떠한 증상도 없을 수 있으나, 심한 경우에 증상들 이 지속될 수 있다. 6. 치료는? 용혈성 빈혈의 치료는 그 원인 과 중등도, 검사결과, 나이, 건 강상태에 따라 다르며 항암제와 같은 용혈성 빈혈을 일으키는 약 물이나 치료는 중단하고 용혈성 빈혈을 유발시키는 질환을 치료 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기도 한 다. 골수가 혈구세포를 더 많이 만들도록 하는 약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수혈이 필요하 기도 하며 비장을 제거하는 수 술을 할 수 있다.

임상시험 중간 분석결과, 입원 과 사망률 위험이 절반이상 감 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팀은 코로나 환자 77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몰누피라비르군과

머크사의 로버트 데이비스회 장은 "몰누피라비르가 팬데믹을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의약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사측은 가능한 올 연말 안 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데

메뉴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 하는 데 머크사 관계자는 "델 타변이를 포함한 모든 변이 바 이러스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은 "몰누피라비르는 알약 형태로 복용이 쉬워 재택치료와 초기 치료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타미플루(신종플루)가 될 것"이 라고 전했다.

최근 스웨덴과 덴마크가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모더나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밝 힌 가운데 우리나라 접종 당국 은 해외 동향을 지속해서 감시 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관계자는 7일 "백신 접종 후 이 상반응에 대해 국외 최신 동향 을 지속 모니터링 및 수집해 검 토하고, 이상반응 감시를 지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웨덴 보건 당국은 지 난 6일 1991년 이후 태어난 젊 은 층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당국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젊은 층 사이에서 심근 염과 심낭염 등이 드물게 발생 한다는 자료를 참고해 이 같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다. 당국 에 따르면 부작용 위험이 극히 낮지만, 2차 접종과 이상반응 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인과관계가 확인됐다. 스웨덴은 30세 미만을 대상으 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덴마크 보건 당국도 18세 미 만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 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덴마크 도 모더나 접종 후 심장염 발생 위험이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예방 차원에서 결정했다. 덴마 크는 현재 12~17세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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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를 복사하고 스스로 복제할 때

스웨덴은 젊은층 모더나 중단 당국 "이상반응 감시중"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몰누피라비르는 유전자 코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72 Fri., October 8,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패스트패션 의류서 화학물질 검출 인체 유해물질 발견, 회수 및 환불조치

다. 이와 관련 자풀관계자는 " 문제가 된 지갑제품을 회수하 고 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환 불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아동드레스 및 우비세트에서는 불소화합물

회수하고 나섰다.

끼칠 수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브랜드와 제품은 중국 난징에 본사를 둔

납검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 이 일자 쉐인측 대변인은 "해당

쉐인(Shein)의 유아용 재킷 및

제품을 판매 목록에서 제외했으 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관 공

한 면역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 으로 알려졌다.

급업체와의 거래를 중단할 것"

알리익스프레스측도 해당 제 품을 판매 중단하고 추가조사

지갑과 자풀(Zaful)의 토트백,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의 아동드레스 및 우비세트 등 이다.

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풀의 토 트백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먼저 쉐인의 유아용 재킷과 지

프탈레이트 수치가 검출됐다. 프탈레이트는 인체 내부의 호

갑에서는 각각 캐나다 보건부의 안전 기준치를 20배와 5배를 초 일부 패스트패션(최신유행을

랜드의 의류 및 가방 제품에서

위해 저가에 의류를 짧은 주 기로 생산, 판매하는 업종) 브

화학물질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되자 해당회사들은 문제제품을

모음인 PFAS가 검출됐다. PFAS는 프탈레이트와 같은 내분비 교란물질이며 암에 대

에 나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캐나다 보건부는 이번 에 문제가 된 화학물질 검출

르몬을 방해할 수 있는 내분

사건과 관련해 시장에 나와있

과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 납성분은 납노출에 취약한 아

비 교란물질로 간과 신장의 문 제를 일으킬 수 있어 캐나다

는 제품에 대한 확인 절차를 진 행하고 위험요소가 있는 제품

동과 임산부의 뇌, 심장, 신장

보건부는 프탈레이트 수치를 1,000ppm 이하로 제한하고 있

에 대해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

및 생식기관에 해로운 영향을

‘오징어게임 때문에..’ 프랑스서 실제 난투극

프랑스에서 ‘오징어 게임’ 체험 장에 입장하려고 기다리던 사람 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영 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3 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오징 어게임’ 체험장에서 시민들끼리 거센 몸싸움을 했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주먹질이 나 발차기를 하기도 했고 주변 에 있던 시민들은 놀라 도망가

고 있다. 이들이 싸운 이유는 밝 혀지지 않았지만 장기간 대기하 면서 신경이 예민해진 군중끼리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체험장은 지난 2일(현지 시 각) 개장했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딱지 치기, 달고나 게 임 등 한국 전통 어린이 놀이 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 게 꾸며졌다. 한 틱톡커는 “대기줄이 200m

가 넘는다. 7시간째 입장 기다 리는 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사 회 부적응자로 그려진 456명의 참가자들이 상금 456억원을 차 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 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 이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 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 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했다.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 넷플릭 스 TV시리즈 순위 1위를 모두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 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책 임자 테드 서렌도스는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가 현재까지 선 보인 작업물 가운데 가장 큰 작 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 기도 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두 달 만에 여권 발급 업무를 재개한 다고 발표하자 수백명의 인파가 사무소로 몰려들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 (WP)와 아프간 톨로뉴스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 과도정부의 내무부 여권국은 5일 여권 서비스 재개를 발표하면서 여 권 최소 2만5000개를 우선 발급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당분간 새 여권은 전 아프간 정부에서 사용한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명칭으로 발급 될 예정이다. 탈레반은 ‘이슬람 토후국’을 새 정권 명칭으로 사용한다고 주장해 왔지만, 이들을 합법 정부로 공식 인정한 국가는 없다. 아프간의 여권 발급 업무는 지난 8월15일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함락하면 서 중단됐다. 탈레반 1차 집권기(1996~2001년)의 탄압이 재연할 것을 우 려한 아프간인들의 탈출이 이어졌고, 지난 두 달 동안 최소 17만명이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톨로뉴스는 전했다. 두 달 만에 여권 발급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출국을 원하는 시민 수백명이 카불의 여권 사무소로 몰려들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여권 발급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되며 아직 신규 신청을 받지 않고 있지만, 탈출이 절박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이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72 Fri., October 8, 2021

옥스퍼드 영어사전 휩쓴 한류열풍 K-뷰티부터 먹방까지 20개이상 단어 추가 적인 현상이라고 전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는 한국 의 신조어인 '대박(Daebak)', ' 먹 방 ( M u k b a n g )', ' 치 맥 (Chimaek)' 및 한국식 영어 표현인 '스킨십(Skinship)', ' 파이팅(Fighting)' 과 한국어 호칭인 '누나(Noona)', '오빠 (Oppa)', '언니(Unni)' 등도 설명과 함께 등록되어 있다. 한류의 힘이 영국 옥스퍼드 영

사는 한국문화와 관련된 명사

어사전(OED;Oxford English Dictionary)에도 스며들었다.

를 합쳐진 복합어"라고 설명하 면서 'K-드라마(K-Drama)',

5일(현지 시각) 영국 가디언 은 옥스퍼드 영어사전 개정판

'K-뷰티(K-Beauty)' 등의 예 시했다.

9월 업데이트에 한국문화와 관

특히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한

련된 단어 26개가 새로 추가됐 다고 보도했다. OED는 음악, 영화, 스포츠, 음식 등 한국 대중문화가 국제 적 인기를 누리면서 한국을 의 미하는 'K-' 접두사가 붙은 단 어가 많이 생겼다고 소개했다. 옥스퍼드 출판부는 "K-접두

국의 문화 흐름은 뜻하는 '한 류(Hallyu)'라는 단어가 새로 등제됐다. 이 사전은 한류에 대해 한국 과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한 국 제적 관심의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의 음악, 영화, 게임, 프로 그램 등의 세계적 성공이 대표

또한 '동치미(Dongchimi)', ' 갈비(Galbi)', '한복(Hanbok)' 등과 같은 한국 전통문화와 관 련된 단어도 새로 실렸다. 이와 관련, 옥스퍼드대 관계 자는 "이번 개정판에 한국단 어가 많이 포함된 된 것은 영 어권 세계를 넘어선 언어 사 용의 변화를 인식했기 때문"이 라며 "한국단어를 영어로 채택 하고 발전시킨 것은 어휘혁신 이 더는 영국과 미국의 전통적 인 영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아프리카 난민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73·Abdulrazak Gurnah·사진)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스웨 덴 한림원은 7일 오후 1시 “식민주의에 대한 단호하고 연 민 어린 통찰을 보여준 압둘라자크 구르나를 2021년 수상 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5500만원)와 함께 메달 및 증서를 받는다. 지난해 세계 문학계에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미국 시인 루이즈 글 릭을 선택한 한림원은 올해 더욱 예상치 못한 작가를 수상자 로 결정했다. 구르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예상하는 ‘나 이서오즈’ 등 영국 유명 도박사이트에서 언급된 적이 없다. 구르나는 1948년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60년대 말 18세에 난민으로 영국에 도착했다. 학 살을 피해 영국으로 온 그는 84년이 돼서야 잔지바르로 돌아갈 수 있었다. 최근 은퇴할 때까지 영국 켄트대에서 영문학 및 탈식민주의문학 교수로 재직했다. 구르나는 10편의 장편 소설과 다수의 단편 소설을 발표했다. 스와 힐리어가 모국어였지만 영어로 글을 썼다. 그의 문학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는 난민의 혼란이다. 그의 소설 중 국제적으로 알려진 것으로는‘낙원’(Paradise·1994년)‘황폐’(Desertion·2005년)‘바이 더 시’(By the sea·2001년)가 있다. ‘낙원’과 ‘바이 더 시’는 영국 최고 권위의 부커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림원은 “압둘 라자크 구르나의 소설에 나오는 떠돌아다니는 인물들은 문명과 대륙 사이, 과거의 삶과 새로운 삶 사이의 틈에서 결코 해결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노벨문학상 심사위원장 안데르스 올손은 그를 “ 식민주의 이후 시대 작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가 중 하나”라고 꼽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르나는 이 날 수상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너무 멋지고 좋은 일”이라며 “수많은 작가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2003년 JM 쿳시(남아공) 이후 18년 만이다. 노벨문학상은 과거 수상자 117명 중 95명이 유럽이나 북미 출신이고 여성은 16 명이어서 수상자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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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10월 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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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김범수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95-8895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10월 4일은 '평화의 날' 20기 첫활동 평화통일을 향하여 한걸음씩 앞으로!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 와지회(회장 박진희)는 매달 첫 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정하 고 #매달첫째월요일은평화의날 #PUAC #PUACOttawaBranch #Canada #Ottawa #forOneKorea #forPeaceforOneKorea 해시태그 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평통 20기 첫 활동으로 진행된 ' 평화의 날' 걷기모임에는 박진희 지 회장을 비롯하여 한문종 간사, 박현 선 자문위원, 신지연 자문위원, 정 혜린 자문위원이 참여했다. 한편 오타와지회 자문위원들은 10 월 10일 오후 5시 쉐라톤 파크웨이 토론토 노스 호텔에서 진행되는 ' 토론토 협의회 20기 출범식'에 참 석할 예정이다.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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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주간] 한국의 근대미술 : 대구풍경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를 개최합니다.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72 Fri., October 8 2021 October 8, 2021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주캐나다 대사관, 개천절 및 국군의날 리셉션 가져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대통령표창 및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전달

▲환영사를 전하는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태극기우산을 참전용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은 22연대 ▲Donald Sudden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10월 4일 오후 5 시 30분 웨스틴 호텔에서 '2021년 대한민국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캐나다와 대한민국 국가 제창 ▲장 경룡 주캐나다 대사 환영사 ▲Paul Thoppil 캐나 다 아태차관보 축사 ▲국방무관 문근식 대령 '국군

의 날' 취지 안내 ▲감사패(Donald Sudden 한국전 참전용사) 및 훈장(캐나다 왕립 22연대 대통령 표 창) 전달식 ▲Bob Auchterlonie 캐나다 합동작전 사령관 건배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Donald Sudden 한국전 참전용사는 1953년 한국 전쟁의 마지막 전투라 불리는 187고지 전투에서 최 전방 포수로 전투에 참전하고, 46년간 한국전 참전 용사회 임원으로 활동했다. 캐나다 왕립 22연대는 1869년 창설된 캐나다 육군의 왕립 22연대는 1951년 ▲(왼쪽부터)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내외와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5월 4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까지 세 개의 대대 있는 전우주 한인회장, 이연숙 상록회장. 박진희 평통 오타와지회장 가 총 세 번의 임무를 통하여 6.25 전쟁에 참전했다.

주캐나다대사관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 채용 공고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관 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직종 및 인원 : 국방무관부 연구행정직원 1명 2. 보수조건 : 관련 내부 지침 등에 따라 결정 3. 담당업무 - 국방 및 국가안보에 관한 정보 및 자료(정부공문, 리포트, 보도자료 등) 수집‧조사 - 국방무관 보좌 업무 - 군사외교 및 협력활동 협조 - 무관부 행정업무 수행(방문단 협조 및 운전 지원 등) 4. 자격요건 - 캐나다 시민권자‧영주권자 -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국방, 정치-외교 관련 분야 전공자 우대) - 영어 및 한국어에 대해 원어민 수준의 문서작성 및 회화 가능자 - 운전면허증 G면허 소지자 - 범죄경력이 없는 자 - 온타리오 주 오타와 근무 가능한 자 - 2021년 11월 1일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5. 제출서류 - 국문 및 영문 이력서 - 국문 및 영문 자기소개서 - 최종학력 증명서류 (졸업증명서) 6. 접수마감일 : 2021. 10. 15 (금) 24:00 (EDT) 7. 지원방법 defenceaide@mofa.go.kr 8. 유의사항 - 채용일정은 내부사정으로 변경 가능하며, 서류‧면접 결과는 합격자에게만 개별 통보 -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사실과 다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 영주권자는 한국 내 신원조회 결과 부적격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음

추수감사절 오타와한인도서관 및 동화읽기 프로그램 한인도서관은 추수감사절 연휴관계로 이번주 토요일 (10월 9일)과 다음주 화요일(10월 12일)은 휴무하고 자 합니다. 단, 한국어동화읽기프로그램은 10월 9일 토요일에 정 상적으로 진행되오니, 다음과 안내를 보시고 원하시는 분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오타와 한인도서관(173 Bolton Street) 시간: 10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온라인: 오후 3시, Google Meet 대상: 유치원생 신청 및 문의: 김한울/343-999-5689

오타와한인도서관 할로윈파티 오타와한인도서관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에 여러분 을초대합니다! 할로윈을 연상시키는 영화도 상영하면 서 코스튬 파티를 진행하고, 물론 할로윈 기념 사탕도 나눠드립니다. 참여하고 싶은 아이들이 있으면 아래 공 지된 정보를 통해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오타와 한인도서관(173 Bolton Street) 시간: 10월 30일 오후 1시 ~ 4시 사이 방문객 편의 방문 참여문의: 김한울/343-999-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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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류은규 한방 칼럼]

손가락 관절염 손가락 마디가 뻣뻣하게 굳어지면서 붓

통증은 손가락 끝 마디에 잘 나타나

고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이 종 종 있다.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고 자주 쓰이는 손가락, 엄지 손가락 마 디에 통증을 호소한다. 중년의 여성 환

혹시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닌지 걱정을

자가 많은 편인데 폐경기 이후 에스트

하게 되는데 실제로 초기에는 증상만으 로 두 질환을 구분하기는 어렵기 때문

로겐 감소로 인해 연골이 더욱 쉽게 손 상을 받는 것을 원인 중 하나로 생각해

에 혈액 검사와 방사선 사진(X-ray) 결 과 및 전문의의 진찰 소견을 종합하여

볼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쉬면 나아지고 통증이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심하지 않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손바닥 쪽에서 가까운 손가락

은데 증상이 진행되어 관절 변형이 일어 나게 되면 일상 생활 기능 수행에 지장

첫째 관절(중수지 관절)이나 중간 관절 (원위지간 관절), 손목 관절에 염증성으

을 주기 때문에 초기에 통증 관리를 하 는 것이 중요하다.

로 나타난다. 양쪽 손이 함께 붓고 아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해 손가락의 붓

게 되고 아침에 1시간 이상 뻣뻣한 강 직 증상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기와 염증이 심한 경우 약물 치료를 단 기간 시행할 수 있으며, 한의학적 치료

방사선 사진 상 대칭적으로 관절 간격 이 좁아져 있고, 심한 경우 골침식이나 관절 변형이 관찰될 수 있다. 혈액 검 사 상 류마티스 인자 양성, 염증 수치 (ESR 혹은 CRP) 상승을 동반할 수 있 고 육안으로는 류마티스 결절이라고 불 리는 피하에 딱딱하게 만져지는 동그란 결절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신 질환이 오타와 한인청소년 동아리 (S.M.S.U)에서 북클럽을 9월 28일(화)부터 10 기 때문에 손가락 관절 외에 무릎, 발 월 18일(목) 일정기간 운영한다. 목, 어깨 등의 관절에서도 통증을 수반 특별히 UBC 대학 Fulton 교수님과 함께 진행하는 북클럽 모임에 관심있 할 수 있고 앞서 말한 증상들이 6주 이 상 지속되는 경우에 진단하게 된다. 몇 으신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지원하시기 바란다! 주전 앞선 칼럼에서도 언급했듯이, 류 마티스 관절염은 근육이나 관절만의 이 선정 독서: The Future of Silence 상이 아니라, 면역체계를 비롯한 몸 전 기간: 1차 - 진행종료 신의 병이라 봐야 하기 때문에 더욱 세 2차 - 진행종료 심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다. 3차 - 2021년 10월 12일 (화), 오후 7시 - 8시 한편, 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4차 - 2021년 10월 19일 (화), 저자와 함께 (추후공지)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데 장소: 오타와한인도서관 2층(173 Bolton Street, Ottawa, ON K1N 5B4) 보통 집안일을 많이 하거나 손을 많이 참가자격: 책을 이해할 수 있는 모든 연령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손가 락의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을 확률 신청문의: 이스티븐: stevenlee2539@gmail.com 이 높다. 최근에 스마트폰의 지난친 사 용이 손가락 통증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조성원: dragonfire2596@gmail.com

를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통증이 있는 관절에 침 치료를 시 행하고 개개인에 맞는 한약 복용으로 순 환을 도와 관절 붓기와 통증을 줄여 줄 수 있다. 최대한 손가락 관절을 쉬게 하 고 자기 전 따뜻한 물에서 손가락을 찜 질해 주는 것이 좋으며 손가락을 통증 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증상 관리에 좋다. 특히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은지 질문을 많이 받곤 하는데, 분명히 명심해야 한 다. 무얼 하느냐 보다는 중요한 건 통증 을 유발시킨 내 생활 습관을 고치고 하 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일이건 가 사일이건 반복된 신체 활동이 주범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가급적 손 을 쓰지 않는 것이 일차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할 일은 다 하고 싶으면서 통증 만 치료하고 싶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 기 일 뿐이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이 굳는 것만 막고 무리한 운 동은 피해야 한다. 일단 통증이 가라앉 은 다음에도 손가락 운동을 애써 할 필 요는 없다. 나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과 적절한 식이 요법으로 체중을 줄이고 근

S.M.S.U 청소년 북클럽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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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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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2호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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