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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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캐나다 물가, 고공 뭐라해도”이민 상승… 언제까지 줄인다 가나?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21년 9월 CPI(캐나다 소비

20% 감축 (+6.3%), 시행치즈(+4.6%), 예정 달걀

자 물가지수)가 2003년 2월 이 래쥬트땡 가장 트뤼도 높은 연캐나다 4.4%를 기록했 수상의 우 다. 높은 물가 상승률이 언제까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지 유지되느냐가 캐나다 경제의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할 예정이다. 주요한 질문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캐나다 통계청은 20일정권을 9월 CPI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를 발표하면서 8월 연 4.1% 상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승보다 더 상승폭이 커졌다고 밝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혔다. 휘발유를 제외한 9월 CPI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는 연 3.5% 상승했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가격 상승 충격이 상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당하다.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격은 지난해 더욱 9월보다 32.8% 올 게 노동환경에 적응할 것을 요 랐다. 2020년 9월 휘발유 가격 구했다. 이의회에서 예년보다 기 그는저렴해 "우리가발생한 원하는 것 준연도 효과에 주요 퀘벡을 산유국이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선 택한 모든이전보다 사람들이 성공할 있는 팬데믹 감산한수 상황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겹친 결과다. 휘발유 가격이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오르면서 다른 물가를 끌어올 부가 직업을 구하는 방 리고 이민자들이 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한편 물가 상승 체감은 주마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 달랐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BC)주 물가는 전국 평균보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상대적으로 낮은 3.5% 상승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록했다. 반면에 프린스에드워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드아일랜드(PEI)는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6.3%나 이민자 올라 수를 캐나다 주중 물가가 가장 많이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올랐다. 한인이 거주하는 길 바란다고 권고한많이 바 있다. 주트뤼도 물가를 보면퀘벡주내 온타리오(4.4%) 수상은 사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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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가격이 상승했다. 식용

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앨버타 (4%)는 약간 낮은 수준으로 올 랐다. 퀘벡주 물가는 5.1%나 치 솟았다. 물가 상승세가 가장 낮 은 주는 서스캐처원주로 3.3%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상승했다.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각종 줄여야하는 식품 가격좋은 많이싯점인지 올라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식품 가격은 9월 3.9% 상승 불어로 말했다. 해, 앞서 8월 2.7% 상승을 크게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넘어섰다. 특히 매장 구매 식품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가격이 8월 2.6%에서 9월 4.2%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까지 오른 결과다. 식당 구매 식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사및 가격은 9월 3.1% 연방 올라,정부가 앞서 봉 난민 프로그램은 8월 3.2%과 비교할 때, 주춤세 감독한다. 를연방정부가 보였다.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중 육류 가격은 9.5%나 간식품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 이 같은2015년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올랐다. 4월 이후로 가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닭 장 높은 상승세다. 신선∙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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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모임 유 가격은가장 18.5%나 올라 2009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년 1월 이후로 가장 큰 폭의 화 상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승을 기록했다.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반면에 신선채소 가격은, 토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마토 가격 하락(-26.1%)에 따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라 전체적으로 하락(-3.2%)세 장은 말했다. 를 기록했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주택 소유주 대체비용 지수도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큰 폭 상승 붙였다. 주택 소유주 대체비용 지수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가, 새 집값 상승으로 인해,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9 월5년 14.4%나 올랐다. 해당 실 지 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수 상승은 주택 소유주의 주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인상 이민자 쿼터에 택 관련 보험료 원인으로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작용한다. 며 통계청은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기록적인 저금리가 이민자를 의도를 시사했다. 이어지는늘려는 가운데, 건축비는 상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승해 관련 지수가 올랐다고 지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적했다.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차량 가격도 올라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공급망 장애를 받고 있는 승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용차 가격 역시 는 임의적이며 신규9월에도, 이민자의8월과 감소 같은 수준으로 연 7.2%나 올랐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다. 세계적인 반도체근거하지 칩 부족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않 현상이 공급에 제한을 일으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반문했다.원인이 됐다. 가격을라고 끌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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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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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백신여권 11월 30일부터 발급 국내외 여행서 격리면제 받아

백신여권은 소지자의 이름, 생 년월일, 접종여부, 투여 횟수, 백 신 종류, 접종 날짜 등의 정보 를 보여준다. 유럽연합EU은 이미 지난 7월 부터 27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여행용 백신여권이 11월30일부 터 제공된다.

캐나다인들이 해외 또는 국내 여행에서 코로나 백신접종 유무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 술이 적용돼있기 때문에 연방정

자가격리 면제를 목적으로 한 ' 디지털 여권(그린패스)'을 도입,

를 쉽게 증명해 자가격리를 면

부의 이같은 방침을 수용하겠다

제받기 위한 정부문서다.

는 입장이다.

사용 중이다. 이 증명서는 해 여행 시 편

QR코드 형태의 '팬캐네디언 pan-Canadian'은 다음달 30

현재 연방정부는 현재 여행자 백신여권이 타국가에서 통용될

일부터 각 주정부가 발급한다고 연방정부는 21일 밝혔다.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이같은 이유로 연방정부는 백

현재 접종증명서를 주민들에

신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해서

게 발급 중인 각 주정부는 다 음달 30일부터 수정된 QR코드

자유롭게 외국에 입국할 수 있 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여

선박, 기차 여행객들에 대한 코

를 제공할 전망이다. 각주정부들 역시 현재 자체적

행 전 해당 국가의 코로나 지 침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정부

으로 발급 중인 QR코드에는 위·

는 주문했다.

시되는데 주민들은 현재 각 주 정부로부터 발급받은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캐나다 평균집값, 연말 77만달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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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를 비롯해 각 지역 정 부가 '빈집세' 등을 도입하며 주 택 가격 안정화에 나서고 있지 만 큰효과가 없어 보인다. 캐나다의 대형부동산 중개업 체 로열르페이지는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연말까지 계 속 상승해 77만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는 2020년 평균주 택 가격과 비교해 약 16% 상승 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사에서 캐나다 주요도시 중 하나인 밴쿠버의 올 연말 기준 예상 집값은 126 만 5,000달러, 토론토는 109

만 3,500달러, 오타와는 73만 8,200달러로 나타났다. 로열 르페이지의 필립 소퍼 대 표는 "올 겨울 캐나다의 주택가 격은 이례적인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며 이는 내년 봄까지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열 르페이지측은 3분기 부 동산 시장에 대한 평가도 내놓 았는데 "3분기 주택시장은 물량 부족으로 원활한 거래가 이루 어지지는 않았다"며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1.4% 가 상승해 큰폭으로 상승했다" 고 전했다.

의 등을 주목저으로 한 것이지 만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공공 장소 출입시 백신 접종 확인 용 도로도 사용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비행기와 로나 백신접종 의무화 정책이 실

다시 일자리 구하는 은퇴자 급증한다 지난 수년 새 일손을 놓은 은퇴자들이 상당수가 또다시 취업전선에 나서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은퇴자협회(CARP)는 “최근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응 답자들의 40%가 노후 생활 자 금이 곧 바닥이 날것으로 걱정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은퇴자 35만여 명이 가입된 이 협회의 관계자는 “국민연 금(CPP) 이외에 몸담았던 회 사의 연금 등 다른 수입원을 가진 은퇴자는 전체의 30%에 그친다”며 “대부분은 모아놓 은 저축에 노후생활을 의존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재정설계 전문가인 로리 캠벨은 “은퇴를 결정하 기 전에 신중하게 모든 시나 리오를 고려해야 한다”며 “일

을 그만두면 또다시 일자리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일하고 있는 연 령층은 앞으로 은퇴 연령이 갈 수록 늦춰 쉽게 일자리가 나 오지 않을 것”이라며“55세 이 후 은퇴한다는 개념은이미 사 라졌다”고 강조했다. “물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 어 많은 은퇴자가 연금만으로 는 안락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사태로 더 악화됐다”라고 설 명했다. 13년간 공무원으로 일해오다 2년 전 은퇴한 위니펙 주민은 “매달 생활비가 5백여 달러 모 자라 최근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며 “연금으로 한 달 1천 5백 달러를 받고 있으나 부족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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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4 Fri., October 22, 2021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캐나다한국영화제, 대면 네트워킹 성공적으로 개최, 이달 말까지 45편의 영화 상영!! 개막식 줌-라이브: 지난 9월 30일 열린 영화제개막은 온라

리올 로컬 맥주회사 벨걸 팩토 리 Belle Gueule Factory, 한

리올에서 한국 문화.예술 컨텐츠 중심의 비영리 법인으로 뿌리를

상도 총영사/ICAO대사)과 공동 주최이나, 동-서예술 법인의, 캐

인 줌으로 열렸음에도 불구하

국 화원 ART & Fleures (박

내렸고, 지난 3년 전부터는 몬

나다한국영화제/Korean Film

고, 20여명이 넘는 게스트들의 오프닝 스피치가 서울, 토론토,

상진 대표) 협찬. 한국영상원 (Korean Film

트리올 대학교의 아시아학연구 소와 파트너십을 맺어 협력 관

Festival Canada (대표 이미 정 감독)는 캐나다에서는 유일

뉴욕, 몬트리올을 연결하며 57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겨운 분

Archive): 특별히 올해는 한국 영화를 기록.보관하는 "한국영

계로 상호 연대를 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현지에서 존경받는

하게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한국 영화제로서 모든 콘텐츠가 자율

위기로 55분간 8편의 트레일러

상원 (Korean Film Archive)"

인권과 인종에 대한 영화를 만

적이고, 독립적으로 주관되는 독

가 상영되며 열렸다. 참석자 가 운데는 한국영화의 새로운 물결

와의 협력이 시작된 해로서 9편 의 중요한 한국고전영화가 무료

드는 멀티-몽드 영화.배급사와 협력 관계를 맺었다. 오랜 시간

립 영화제로서의 자주성이 존 중되어지고 있다. 특별히 올해

을 주도했던 한국실험영화의 선 구자 한옥희 감독 (구멍, 색동),

로 상영중이다. 포토 갤러리: 위의 모든 행사

이 걸리는 천천히 흐르는 미래. 차세대를 향한 비전을 가지고,

는 캐나다예술진흥원 (Canada Council for the Arts), 캐

이장호 감독 (바보선언), 배창

들은 동-서 예술 (구 시네-아

오늘에 이르른 동-서 예술은

나다인 헤리테지 (Canadian

몬트리올에서 매년 조직되는캐

호 감독 (고래사냥), 오정해 배 우 (서편제), 한국계 미국인으

지) 비영리법인이 세워진 이래 25년만에 처음으로 중요한 퀘벡

올해부터는 토론토 릴-아시안 영화제 (Toronto Reel Asian

Heritage), Ville de Montréal 의 지원과 몬트리올대학교 아

나다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Canada: 공식명칭)가

로 세계 애니메이션계에서 상 을 휩쓸고 있는 김강민 감독 (

영화제작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뜻깊은 행사들로서, 현지인과 지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세대를

시아학연구소 (CETASE), 퀘 벡한민족재단, 화원 Arts et

현재 성황리에 45편의 영화가 상영중이다. 대부분이 자주 못 보는 영화들로서 이달 말일 10 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상영 한다. https://koreanfilm.ca/ films/All 영화상영에 관한 문의는 언제 든지 이메일 kffc21.coordinator. com 또는 전화 514 799 6880 하면된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올해 영화 제의 소식을 자세히 전하며, 교 민들과 관객들에게 조금 더 가 까이서 소통하고 공동의 협력으 로 나가는 교민들을 위한 영화 제로서의 행보를 시도한다. 올 해는 특별히 제 8회 캐나다한 국영화제는 여러가지 획기적인 역사적인 일들이 일어난 해로서 기록될 전망이다. 간추린 주요행 사는 다음과 같다. 3개국어 영화제: 캐나다한국영 화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가 지 언어(한국어, 영어, 불어)를 공식화하여 대부분의 콘텐츠가 번역과정을 거친다. 작년에 이 어 올해까지 연 2년간, 팀원 전 원이 먼거리와 온라인을 통해서 소통하며 일하는 어려운 여건에 도, 불구하고 지켜오고 있다. 캐 나다한국영화제는 다국적 팀원 이 연합하여 영화제 행사를 만 들어가며, 공동의 팀웍을 통해 상호 문화간의 갭과 이해를 공

꿈), 세계적으로 감동을 일으킨 동심 세계의 영화를 가장 잘 만 드는 것으로 알려진 윤가은 감 독 (우리집), 김현석 감독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등의 인삿말과, 한국.캐나다 정부기관 의 대표로서는 김상도 총영사/ ICAO 대사(몬트리올 총영사관), Simon Brault (캐나다예술위원 회 대표), 주진숙 (한국영상원 디렉터), Michelle Chawla (캐 나다예술위원회 일반전략, 참여 예술 공공업무 디렉터),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나 우 영화제작사 대표), Bernard Bernier (몬트리올 대학교 아 시아학 연구 소 디렉터/교수), Deanna Wong (토론토 릴-아 시아 국제 영화제 집행위원장), Victoria Sanchez (ELAN 이 사), Georges N. Chamchoum (미국 세계 아시아 영화제 집 행위원장/창설자), Roxanne Sayegh 와 Aude RenaudLorrain (극장 Cinéma Public 공동디렉터)외에 여러명의 아시 아캐나다 영화 감독들이 참서한 가운데 열렸다. 대면 네트워킹 모임 행사: 올 해 몇 년만에 주요게스트간의 대면 네트워킹 모임 행사를 지 난 10월 4일 성공리에 열었다. 코비드-19의 환경적 제한안에 서, 소규모의 게스트만을 초청 한 이번 행사는 퀘벡주에서 주 요한 입지를 굳힌 영화 제작/배 급사 멀티몽드 Multi-mode 의 30주년 기념과 제8회 캐나다한 국영화제의 성장을 상호 축하 하고, 연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역 예술인들, 단체들이 상호 개 인적인 만남과 연결.소통을 온 라인과 현장에서의 만남을 통해 서도 열렸던, 연속적인 감동의 물결들이 보여진 행사들이었다. 위의 기념적인 행사들은 웹 사이트 포토 갤러리를 통해 만 날 수 있으며 10월 30일까지 계 속 소식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https://koreanfilm.ca/photogallery 올해는 지난 25년간 꾸준히 한 국 예술.문화의 전문성을 일련 의 비전을 가지고 실현하며, 현 지에 뿌리를 깊이 내린 동-서 예 술 법인의 영향력과 성장을 새 롭게 확인하고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 했다. 민간 비영리법인 캐 나다한국영화제 (Korean Film Festival Canada)는 동-서양을 잇는 교량역할을 문화.예술을 통 하여 연결하는 노력을, 자발적으 로 참여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 과 함께 지난 2여년간을 자생적, 독립적으로 한국의 예술.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해 왔다. 캐나다 한국영화제 (KFFC)의 주요 비 전은 쉽게 접할 수 있고 홍보 가 용이한 알려진 주류 예술보 다는, 예술적 가치와 사회.문화 적 메세지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예술적 가치가 뛰 어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 로 관람객에게서 눈에 띄지 않는 독립 예술, 영화, 문화와 소외된 예술공동체들 발견을 알리고 그 러한 예술가들의 의미있는 메세 지를 소개하고, 동-서간의 이해 부족으로 잘못된 시각을 정확히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런

향하는 비전을 공유하며 아시 아-캐나다인의 문화.예술에 대 한 상호 협력을 재개하였다. 북 미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 는 아시아캐나다 영화를 상징 하는 이 영화제는 1밀리언달러 를 넘는 예산으로 운영되는 대 규모 디아스포라 영화제로 캐 나다한국영화제 (구 시네-아 지)와는 지난 1999년부터 협력 관계가 시작되었으나, 올해들어 서 공동연대가 강화되었다. 또한 한국의 전주국제영화제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오스카 에 진출하는 아시아 영화를 중 심으로 열리는 Asian World Film Festival 등과도 공동협 력관계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제 8회 캐나다한국영화 제는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김

Fleures, 한카타임즈, 코리안 뉴스위크, 맥길대하교 트리뷴 McGill Tribune, 콩코디아대학 교 LINK, CJLO, 맥길 데일리 McFGill Daily, 캐나다 한국일 보 캐나다 Korea Times Daily 등 수많은 기관과 단체들의 지 원이 있었던 해로서, 25명의 젊 은 팀들이 1여년간 구슬 땀과 오랜 노력을 통해서 일어낸 콘 텐츠이다. 오는 30일까지, 캐나 다한국영화제 사이트에서 영화 들이 무료. 유료 영화들이 계속 상영된다. 꼭 방문하여 보시기 를 바란다. https://koreanfilm.ca Korean Film Where West meets East / Où l'ouest rencontre l'est Instagram Korean Blog Twitter

주요 한.캐 게스트들이 초청되 어 친밀한 네트워킹을 빌드-업 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몬트

비전으로 동-서 예술은 천천히 느린 속도로 그러나 흔들리지 않 는 미래를 향해서, 꾸준히 몬트

유한다.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안 으로는 차세대 젊은이들이 대학 과 사회를 거쳐가는 중간단계의 훈련장, 실습을 위한 인큐베이 터 역할을 하는 사회기업으로 서의 역할과, 밖으로는 한국계 문화.예술인들이 "주인"이 되어 활동하는 캐나다한국영화제 플 랫폼의 비전을 실현중이다.


전 면 광 고

No.1274 Fri., October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We all want to know more about COVID-19 vaccination

WHY SHOULD I GET VACCINATED? It protects against COVID-19 and helps you to avoid becoming sick. Even if many people recover without being treated, some may die from COVID-19 or suffer heart or lung problems like pneumonia. The nervous system can also be affected.

Let’s continue to protect ourselves! Over the coming months, as long as the great majority of the population is not yet vaccinated, COVID-19 will remain.

Cover your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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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주택·토지 거의 무료로 드립니다

코로나 와중 캐나다 가정 빚 눈덩이 급증 43%“최소 한 건의 추가 부채 안았다”

스무스록폴스, 주민유치 나섰다

주택비용이 높은 토론토에서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가치가 두 배로 올랐다.

살지 말고 우리 지역으로 오시 오. 땅도 줄테니까.

광역토론토 지역, 남부 온타리 오, 뉴펀들랜드와 같은 곳에서

코로나 사태가 2년째 계속되

2016년도 인구 1,330명이던 온 타리오 북부의 마을 스무스록

적어도 60가구가 유입됐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IT 회사, 식

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가계 부 채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폴스는 코로나가 발생하기 훨씬

당, 자동차 수리소와 같은 새로

18일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 따

전부터 60가구 이상의 새로운 가족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운 사업체가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 집과 토지를 매입하

르면 캐나다 전체 주민들의 43% 가 코로나 와중 빚이 늘어났으

폴스 주민들은 신규 이주자 들에게 주택단지를 시장가치 의 10%라는 헐값만 받고 제 공했다. 2006년 펄프·제지공장이 문을 닫은 이후 인구감소를 막기 위 해 시작된 이 사업으로 토론토 북쪽 약 8.5시간 자동차 거리의 스무스록폴스는 그동안 부동산

려면 반드시 공개입찰에 응해 야 한다. 2년 안에 집이나 사업 체를 지으면 매입가격의 90%를 돌려받는다. 토론토 가격의 10%만 주면 집 이나 땅을 산다. 자연을 좋아하 고 북부 온타리오의 겨울이 그 렇게 싫지 않다면 도전하는 것 도 무의미하지는 않다.

며 이는 대 유행병 사태 이전 과 비교해 4%나 증가한 수치다. 지난 9월 초 여론조사 전문 앵 거스 리드 그룹이 전국 성인 2 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 채실태 조사에서 26%가 “코로 나 사태 와중에 최소 한 건의 추가 부채를 안았다”고 밝혔다. 또 이들 중 70%는 “새로운

빚을 져 삶의 질이 하락했다” 고 실토했다. 이와 관련, 조사관계자는 “이

최소한 이전과 같이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했다” 고 강조했다.

번 조사 결과는 코로나 와중 상

저소득 가정에 먹거리를 제

당수의 주민이 재정적인 어려움

공하는 토론토 ‘Daily Bread

을 겪은 것을 드러낸 것”이라며” 가계 부채 수위도 더 높아졌다”

Food Bank’는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이 끝나면 식품 장만에

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42%는 “코로나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이 늘 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와중에 저축을 전혀 하지 못했거

‘Daily Bread Food Bank’ 관

나 저축 액수를 줄였다”며 57% 는 ”식품구입비와 주택 유지비가

계자는 “푸드 뱅크를 찾는 주민 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증가하

늘어났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64%는 “생필품 이외 다른 지

고 있다”고 전했다.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

출을 자제했다”고 밝혔고 24%

금 및 임대료 보조 프로그램 등

는 “빚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 지원금에 의존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의 지원조치들이 오는 23일 마감된다.

반면 응답자 10명 중 3명은 저 축을 늘렸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연 10만 달러 이상 소 득층인 것으로 밝혀졌다. 10명 중 3명꼴은 “코로나 발 발 직후 연방 및 주 정부가 도 입한 구호프로그램을 통해 생 활비를 받았다”며“삶의 수준을

민간연구기관인 ‘캐나다 대안 정책센터(CCPA)의 데이비드 맥 도날드 경제수석은 “코로나 사 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상 황에서 정부의 지원프로그램들 이 줄줄이 마감되고 있어 곤경 에 처하는 가정들이 늘어날 것” 이라고 지적했다.


No.1274 Fri., October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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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레드 제플린, 동유럽 이어 서유럽까지 코로나 ‘욱일기’항의에 침묵 상황 다시 악화 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의 73.2%로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네덜란드에서도 12∼19일 일주 일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주 전보다 44% 증가했고 입 원 환자도 20% 이상 늘었다. 네 덜란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관련 규제 조처를 대부분 풀었 으며, 식당이나 술집, 문화 행사 참가 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 시하도록 하고 있다. 덴마크 정 러시아·라트비아 등 동유럽에

은 편이다.

부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 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어 영국·벨기에 등 서유럽 국 가들도 코로나19가 심상치 않게

국제 통계 사이트 ‘아우어 월 드 인 데이터’의 19일 자료 기준

다시 확산되고 있다. 8일 연속 확진자가 4만명 이상

으로, 영국의 접종 완료 인구는 전체의 66.6%로 유럽연합(EU)

크 라이언 긴급대응팀장은 유 럽의 코로나19 증가세는 방역

을 기록했던 영국은 21일(현지시 각)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 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전했다. 이날 확진자는 5만2009 명으로 지난 7월17일 이후 최고 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전날 179명보다 약간 줄어든 115명이 었다. 영국의 현재 확진자 규모 는 유럽 최대 수준이며, 전세계 에서도 미국에 이어 두번째다. 상황이 계속 악화하자 일부 의 사들은 정부에 마스크 착용 의 무화, 재택근무 등 일부 규제 조 처를 다시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고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보리 스 존슨 총리는 상황이 1년 전 보다는 훨씬 낫다며 당분간 규 제 조처를 다시 도입하지 않은 방침을 내비쳤다. 존슨 총리는 백신 접종 완료자의 추가접종( 부스터샷)과 12~15살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영국은 이스라엘과 함께 가 장 빠르게 백신 추가접종에 들 어간 나라지만, 전체 백신 접종 률은 유럽 주요 국가에 비해 낮

평균 64.4%보다 약간 높은 데 그쳤다. 포르투갈(86.8%), 스 페인(79.4%), 덴마크(75.7%)는 물론 이탈리아(70.4%), 프랑스 (67.4%)에도 못미친다. 벨기에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최근 50% 이상 늘었다고 공영 방송 <베에르테>(VRT)가 이날 전했다. 지난 17일까지 일주일 의 하루 확진자 평균치는 3249 명으로 한 주 전보다 53% 늘 었고, 사망자는 전주보다 32% 증가한 하루 평균 12명이었다.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한 주 사이에 27% 증가한 997 명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프랑크 판덴브라우케 보건장 관은 “4차 증가세는 예상된 일 이지만, 조만간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 상된다”며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그는 또 “모 두가 백신을 맞은 건 아니다” 며 “브뤼셀 등 몇몇 지역을 보 면 백신 접종률이 불충분하다” 고 덧붙였다. 19일 기준 벨기에

조처가 완화된 가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어 난 탓이라고 지적했다. 라이언 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 대부분의 나라에서 규제가 거 의 사라진 상황에서 많은 사람 이 실내 활동을 하게 되는 겨 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며 “문제 는 의료 체계가 지난해 겨울처 럼 다시 한번 압박을 받게 될 지 여부”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유럽보다 상황이 훨씬 심각한 러시아의 모스크바시는 오는 28일부터 11일 동안 식당, 극장, 상점 등의 문을 닫기로 했 다고 <에이피>(AP) 통신이 전했 다.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 령은 30일부터 11월7일까지 모 든 노동자에게 유급 휴무 조처 를 취하도록 한 바 있다. 최근 확진자가 2배까지 증가한 체코 도 직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화, 식당이나 주점 출입자에 대 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시 의무 화 등의 규제 조처를 도입하기 로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마이

이메일 보낼 곳: webmaster@ledzeppelin.com 홈페이지를 일본의 전범깃발

디자인으로 사용한다면 많은 아

‘욱일기’로 장식한 레드 제플린 Led Zeppelin(본보 16일자 온

시아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

라인판)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에 꼭 수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 항의 메일을 무시했나. 서 교수는 영국출신 세계적

그러나 20일 현재 제플린의 홈 페이지는 변화가 없다.

록밴드 레드 제플린이 홈페이 지www.ledzeppelin.com 배경

이를 두고 일각에선 “유명 록 밴드의 그릇된 태도를 고쳐주기

화면에 욱일기를 사용한데 대 해 최근 제플린 측에 항의했다 고 지난 15일 밝혔다. 제플린은 그들의 일본 첫 공 연 50주년을 기념, 홈페이지에 욱일기를 사용했다. 초기 화면 에 등장한 티셔츠 3장 중 2장 에 욱일기가 그려졌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욱일기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대가 사 용한 군기로 '전범기', 즉 전쟁 범죄자의 깃발에 해당한다"며 " 이런 깃발을 홈페이지와 티셔츠

위해서라도 이메일 보내기 운동 을 하자”는 반응이 나왔다. 이 메일: webmaster@ledzeppelin. com 1968년 결성된 제플린은 1980 년 해산할 때까지 세계 최강의 록밴드로 군림했다. 전세계 앨 범 판매고는 최소 2억 장. 4명 의 멤버 중 드러머 존 보넘은 1980년 9월 보드카 40잔을 마 신 후 구토에 따른 질식으로 숨 졌다.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은 각 자 솔로활동 중이다.

미국 할리우드 유명배우 알렉 볼드윈(63)이 영 화 촬영 도중 사용한 소품 권총에서 실탄이 발 사돼 촬영 스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사고는 볼 드윈이 제작자 겸 주연 배우로 참여한 서부 영화 ‘러스트’(Rust)의 미국 뉴멕시코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볼드윈은 촬영 도중 공 포탄이 장착될 예정이었던 소품용 권총의 방 아쇠를 당겼는데, 실제 총탄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42세 여성 촬영감독과 48세의 남성 감독이 총을 맞고 쓰러졌다. 복 부에 총탄을 맞은 촬영감독은 헬기로 뉴멕시 코 대학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고, 어깨를 맞 은 감독은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다. 미 사법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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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4 Fri., October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외신 반응“한국, 자체 로켓으로

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탄도미 사일과 우주로켓은 비슷한 기술

1t 물체 쏘아올린 7번째 국가 발돋움” 국·일본·인도·북한에 이어 위성

수 있는 첫 국산 우주 로켓 ‘누 리호’를 쏘아 올렸다”는 소식을

개국 뿐으로 누리호 발사가 성 공으로 확인되면 한국은 7번째 주인공이 된다.

외신들도 한국이 자체 개발 로

다시 5분 뒤 실황 중계하는 한

켓인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는 소식에 비상한 관심을

국 텔레비전 방송을 인용해 “큰 문제 없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것

기울였다. 하지만, 더미 위성을

같다”는 반응을 전했다.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지 못하면서 아쉬운 ‘절반의 성공’ 에 머물렀다. (AFP) 통신은 21일 오후 5시 이뤄진 발사 직후 ‘발사가 이뤄 졌다’는 사실을 속보로 전한 뒤,

통신은 이어 17분엔 “한국이 세 계에서 12번째 경제 규모를 갖추 고,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과 메모 리칩을 생산하는 기술적으로 앞 선 국가로 성장했지만, 우주 비 행분야에선 뒤쳐져 있었다”면서

며 “이런 움직임이 한국이 그동

>도 “한국이 인공위성을 탑재할

체를 자체 제작한 로켓을 통해 쏘아 올린 국가는 지금까지 6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 정각에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2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지적하

이번 성공으로 “아시아에서 중 발사 기술을 갖춘 국가가 됐다” 는 분석을 전했다. 1t이상의 물

북한은 2012년 12월 장거리 로 켓 ‘은하 3호’에 인공위성 ‘광명 성 3호’를 얹어 500여㎞ 높이의 우주 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 했다. 하지만, 광명성 3호의 무 게는 1t에 훨씬 못 미치는 것 으로 추정된다.

Korean Newsweek -9-

속보를 전하며 큰 관심을 보였 다. <교도통신>은 “누리호 발사 가 북한이 미사일 시험으로 한 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에 긴 장감이 감도는 시기에 이루어졌 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영 언론들 도 누리호 발사 소식을 신속히 전하며 누리호가 한국의 첫 자 체 기술 발사체라고 보도했다. <

안 추진해 온 군비 강화 사업의 일부로 보이기도 한다”고 꼬집 었다. 이날 누리호는 더미 위성 을 예정 궤도에 안착시키진 못 했지만, 1.5t짜리 물체를 700㎞ 고도까지 쏘아 올리는데 성공 하며 한국이 상당한 수준의 탄 도미사일 기술을 손에 넣었음 을 입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국이 “1.5t급 인공위성을 고도 700㎞ 까지 옮기는데는 성공했지만, 계 획된 궤도에는 올려놓지 못했다” 며 “2002년 4월 2호기 발사가

환구시보> 로켓이 발사된 지 한 시간 뒤 문재인 대통령이 “위성

예정돼 있어 실패의 원인 규명

을 예정된 궤도에 보내는데 실

라고 예측했다. 일본이 자랑하는 로켓 H2A는 2001년 첫 발사 이 후 97.6%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누리호가 거둔 놀라 운 성공에도, 한국 우주산업이 일본을 따라잡기엔 아직 갈 길 이 많이 남은 셈이다.

<에이피>(AP) 통신과 <로이터

패했다”고 밝혔음을 사실을 추

> 통신도 잇따라 속보를 내어 “한국이 자체 제작한 로켓 발 사를 성공해 야심적인 우주 계 획을 행한 중요한 도약을 했다” 고 전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가로 전했다. 영국 <비비시>(BBC) 방송은 누리호 발사 직후 속보를 내어 한국이 우주로 로켓을 성공적으 로 쏘아 올린 7번째 국가가 됐

과 개선책 찾기를 서두를 것”이

세계은행“에너지 가격, 내년까지 상승세 지속… 인플레 우려, 해 넘긴다”

세계은행이 내년까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위험성 을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21일(현지시간) 발 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에너지 가

격이 80% 이상 급등한 후 내년 에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밝혔다. 아이한 코제 개발전망국장은 보고서에서 “에너지 가격 급등 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단기적 으로 심각한 위험이고, 지속된 다면 에너지 수입국의 성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재 가격의 급격한 반 등이 예상보다 뚜렷한 상황”이 라며 “최근 가격 변동성은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려는 각국의 정

책 결정을 복잡하게 만들 것” 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올해 몇몇 소비재 가격이 최근 10년 사이 이례적 인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지적 했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글로 벌 물류 대란을 비롯해 기후변 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이 물 가 불안 요인으로 언급됐다. 공 급 제약 등의 문제로 사상 최 고치를 기록한 천연가스와 석 탄 가격은 내년에 공급이 개선 되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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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만, 현재 적은 재고와 지 속적인 공급 병목 현상을 감안 할 때 단기적으로 가격이 추가 로 급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올해 배럴당 70달러선까지 오 른 원유 가격은 내년에 74달러 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8%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 메탈 가격은 내년에 5%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22% 급등한 농산물 가격은 소 폭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세계적 기후 위기

의 영향으로 에너지의 공급과 수 요 모두에서 변화가 초래될 수 있다며 각국이 신재생 에너지 개 발에 전념하고 화석 에너지 사 용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난 방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조 정되는 내년 초 에너지 가격이 보다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불확실 성이 여전히 높으며, 작은 수요 충격에도 가격이 급등할 수 있 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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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4 Fri., October 22, 2021

전두환 비석 밟은 이재명 " 윤석열은 못 밟겠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내일 성 김 방한… 종전선언 등 구체적 내용 나올까? 입장이 전달될지 주목된다. 한국은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복귀시키고, 북한이 주장하는 이 른바 '대북 적대시 정책' 인식을 불식시킬 수 있는 신뢰 구축 조 치 가운데 하나로 종전선언의 필 미 국무부 성 김 대북특별대표. 사진 은 지난 3월 17일 방한 모습. 사진 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 입구 땅에 박혀 있는 '전두환 기념비'를 밟고 있다. '전두환 기념비'는 1982년 전두환씨의 전남 담양군 방문을 기념해 세워 졌던 비석으로, 광주·전남 민주동지회가 비석의 일부를 떼어내 가져와 참배객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설치했다.

22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

과 철학으로 봤을 때 새삼스럽

두 손으로 사과를 잡고 있는

지를 찾아 전두환 비석을 밟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지 않지만, 전두환 찬양으로 또 다시 아파할 우리 시민께 송구

윤 전 총장의 돌잡이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석열이형은

지사는 ‘전두환 옹호’ 발언 관

할 뿐”이라고 했다.

지금도 과일 중에 사과를 가

련 연이은 사과 사진으로 논란 이 된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 열 전 검찰총장을 맹비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5·18 묘 역을 찾은 뒤 페이스북에 “전두 환 찬양, 한국판 홀로코스트법 제정해서라도 처벌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유럽에는 이른바 ‘홀로 코스트 부인 처벌법’이 존재한 다”며 “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지 반세기가 지났어도 나치를 찬양하거나 나치범죄를 부인하 는 이들을 처벌하는 법이다. 독 일은 5년 이하 징역형이나 벌 금형을 프랑스는 구금형을, 유 럽연합도 협약을 통해 최대 3 년 징역형을 처벌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판 홀로코스 트 부정 처벌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윤석열 후보가 전두환 씨를 찬양하고 도 반성은커녕 먹는 ‘사과’ 사진 으로 2차 가해를 남발 중”이라 며 “그동안의 비상식적인 발언

이 지사는 “국가폭력에 의한 범죄는 결코 용납해선 안 된다. 공소시효, 소멸시효 모두 배제 하고 범죄자가 살아 있는 한, 새 로운 범죄가 밝혀질 때마다 엄 중히 배상하고 처벌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5·18 묘역 입구, 땅 에 박힌 전두환 비석을 밟고 서 면서 주변에 “윤석열 후보도 여 기 왔었느냐”고 물은 뒤 “왔어 도 존경하는 분이니 (비석은) 못 밟았겠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 의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 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 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 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당 안 팎에서 사과를 요구받은 가운 데,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도 련님 복장을 한 석열이형의 돌 잔치’라며 사진과 글을 올렸다.

장 좋아한답니다?”라고 했다. 이러한 게시물을 두고 사과 의 진정성 관련 갑론을박이 있 었으나, 윤 전 총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날 자정께 ‘사과’ 관련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다. 그 가운데 반려견 ‘토리’에게 사과를 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 도 있었다. 그러자 당 안팎에 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이 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페이스 북을 통해 “아침에 일어나 보 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 착잡하다”고 밝혔다. 결국 윤 전 총장 측은 “실 무진의 실수였다”며 사과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실무자 가 가볍게 생각해 사진을 게 재했다가 실수를 인정하고 바 로 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토리 인스타 계정 은 평소 의인화해서 반어적으 로 표현하는 소통 수단으로 활 용했다”며 “시스템을 재정비하 겠다. 논란을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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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가 23일 한국을 방문해 24일 한국 측 북핵수석대표인 외교부

종전선언 구성 요소가 될 수 있 을 내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누는 단계로 알려졌다.

만나 한반도 주요 사안에 대해 협의한다고 전해졌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8·19일 각 각 열린 워싱턴 한미·한미일 북

김 대표는 원래 22일 오후 입국 해 23일 한국 측과 협의할 예정

핵수석대표 협의 뒤 "(종전선언 이) 북한과 대화를 시작하기 위

이었지만, 김 대표 입국이 하루 미뤄져 협의도 24일로 연기됐다. 김 대표와 노 본부장 대면 협 의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한미일 북 핵 수석대표 이후 거의 일주일 만이다. 매우 짧은 간격으로 북 핵 관련 대화 재개 방안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부가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진전된

한 계기로서 상당히 유용하다는 한미 간 공감대가 있다"며 미국 도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 고 말하기도 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최근 외 교부 국정감사에서 '(김 대표가) 미국 정부의 종전선언에 대한 정 리된 입장을 가지고 오나'라는 질 문에 "속단할 수 없지만,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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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발사 성공도 자랑스럽다"

개 사과 사진' 눈동자에 쩍벌남?

한국우주산업 새 이정표

논란 일파만파 희화화하는 윤 후보 캠프"(원희 룡 캠프)라는 경쟁주자들의 비 판이 쏟아졌다. 당 지도부도 경고성 메시지 를 보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SNS 에서 윤 전 총장을 겨냥한 듯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하는…착잡하다"고 적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인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 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국산 기술로 개발된 첫 발사체

발로 허무하게 실패했던 나로호

'누리호'는 계획했던 대로 위성 을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다.

때보다는 긍정적인 결과로 생각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국민들은 "발사체를 우

이공계 연구원 정 모씨도 "발

주로 올려보낸 것만으로도 자랑 스럽다"며 연구진에 응원을 보

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니 앞 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냈다. 외신도 "이제 한국은 자 체 기술로 위성을 우주로 보내 는 나라가 되려고 한다"며 관심 을 보였다. 21일 오후 5시 누리호가 발사 대를 떠나 우주를 향하자 시민 들은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 용자는 "대한민국 누리호 발사 감동이다. 연구진 노고가 많았 다"는 의견을 밝혔다. "누리호와 함께 우주를 날고 있는 기분" "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는 의견 도 줄을 이어 SNS에 올라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성 모사체 궤도 안착은 미완의 과제로 남 았다"며 발사 결과를 발표한 뒤 에도 비난보다 성과가 자랑스럽 다는 반응이 나왔다. 20대 직장인 이 모씨는 "발사 성공 소식을 접했을 때는 국가 에 대한 자긍심이 차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목 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발사 체가 우주까지 도달한 것만으 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폭

것이라 기대한다"며 응원을 보 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은 세계 일곱 번째로 로켓을 우주 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국 가"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누리호 발사 소 식을 보도하며 한국 우주산업 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누리호 발사는 한 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 주산업 등 한국 우주산업 기업 의 이정표가 됐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은 첫 자 체 개발 로켓을 발사했고 임무 는 부분적으로만 성공했다"면서 도 "한국 정부는 이번 발사를 북한의 증가하는 위협을 감시하 기 위해 필요한 자체 인공위성 배치로 가는 중요한 한 걸음이 라고 본다"고 보도했다. 이어 " 누리호 발사는 북한을 감시하 는 데 있어 미군에 덜 의존적이 고자 하는 한국의 열망을 반영 했다"며 "한국은 자체적인 군사 첩보 위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부동산, 원전 정책 두 가 지만은 문재인 대통령이 적어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배웠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윤 전 총장 을 두둔했던 김재원 최고위원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를 숙였지만, 부적절한 SNS 사진

이번에는 한숨을 연신 내쉬었다.

전 검찰총장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여진이 되 레 번지는 모양새다. 돌잔치 때 사과를 잡고 있는 흑백사진에 이어 22일 자정께 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에 게 사과를 건네주는 사진까지 등장하면서다. 윤 전 총장이 관련 발언을 내놓은 지 이틀 만인 지난 21일 두 차례 고개

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사과의 의 미가 퇴색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 안팎에선 "애초부터 진정성 없는 사과가 아니냐", "국민을 조 롱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 어지고 있다. "'사과는 개나 줘'라는 뜻이 아 니면 무엇인가"(홍준표 캠프), "억 지 사과하고 뒤로 조롱하는 기괴 한 후보"(유승민 캠프), "사과마저

김 최고위원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SNS 담당자는 처음부 터 정말 적절하지 못한 일을 벌 인다고 생각했다"며 "후보가 진 솔하게 국민들에 사과하고 앞으 로 이제 보이는 것(태도)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실무진의 실수였다"는 요지의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논란이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고(故) 변희수 전 하사 전 역처분 취소소송에서 육군이 패소한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지휘하자 인권·시민단체들이 "너무 나도 상식적인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공대위)는 22일 논평을 내고 "법원의 육 군 패소 판결에도 일말의 반성이나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 국방부와 육군의 태도를 고려하면 필요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 행정소송 상소자문위원회(외부위원 6명·내부위원 1명)는 이날 육군본부 소송수행자 와 법무부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 사건 판 결이 인정한 사실관계와 법리, 인간의 존엄성 존 중에 관한 헌법 정신, 국민 법감정 등을 고려해 법무부장관에게 항소 포기 지휘를 권고했다. 박 장관은 위원회 권고를 존중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육군참모총장에게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 앞서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7일 변 전 하사 전역 처분이 남성의 음경 상실과 고환 결손을 기준으로 결정된 것이 부당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자 육군과 국방부는 법원의 결정에 불복하며 항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대위는 "이제라도 육군과 국방부는 성별 이분법적 사고 속에서 트랜스젠더가 직업을 선택할 권리를 침 해하고 혐오와 차별로 재판을 이어왔던 과오를 진심으로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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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4 Fri., October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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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비 상

시도는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고

개발팀 기술진이 2016년 독립해

장된 기업 가치가 이미 1,000억

불안정이지만 완성의 길로 나아

설립한 회사인데 ‘R2’라 명명된

달라가 넘는다고 알려진 Space

가고 있다. 미래의 기술로 불리는 로봇택

자동차로 켈리포니아 일부지 역에서 제한속도 시속 35마일

시 - 운전수 없이 차 스스로 운

이내인 도로에서 주행하는 것

으로 이익을 극대화 시키고 있

행하는 택시 - 는 캘리포니아

으로 허가를 받았다.

듯 한국 기업 중에도 이와 같 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만들어내

에서 운행 승인이 되었고 앞으 로 시범택시들이 선보일 예정이

그런데 무엇보다도 가장 현실 에 가깝게 다다른 업체는 바로

는 미래기술로 세계를 주름 잡

다. 로봇택시의 선두주자는 물 론 Tesla 가 아니라 자율주행

Tesla인데 베타버전 10.2가 나 와서 이미 많은 운전자들이 자

차 개발업체인 구글의 Waymo

율주행 서어비스를 이용하고 있

여행을 하는 날이 올까? 어릴 적 우주를 넘나들던 ‘은하철도 999’

와 GM의 Cruise 인데 앞으로 의 상황이 기대가 된다.

고 그들이 입력하는 데이타는 자율주행의 단단한 밑거름으로

의 기억을 되살리면서 말이다.

물론 승객을 태우는 로보택시 사업을 하려면 캘리포니아공공

작용하고 있다. 이들의 자율주 행 동영상을 보면 거의 완벽에

시설위원회(CPUC) 승인 절차

가까운 인공지능 자율주행의 모

살에 조폭에 가입해서 18세 소

를 거쳐야 하고 안전, 보험, 차

습을 볼 수 있는데 인간이 운

년을 총으로 쏴 죽이고 감옥에 간 사연을 고백해서 화제가 되

량 등록 요건에 대한 입증 자 료를 제출해야 하며 도로 상황 을 감지해 대응할 수 있는 지

전할 때 레이다를 사용하지 않 는 것처럼 Tesla의 카메라만을 이용한 비전만을 사용하는 테

와 자동차 안전 기준을 충족하

슬라의 자율주행이 결국엔 다

를 오랫동안 숨겨 왔 다니 그가

는지를 이 들 자동차가 보여줘

른 모든 자동차회사들의 자율

얼마나 과거의 일로 마음이 올 가미로 얽매어 있었을 지가 이 해가 된다. 가장 높이 올라갔을 때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 은 더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의 용 기를 칭찬하며 그의 과거보다는 현재의 그를 보는 것이다. 그리 고 그는 그 고백의 대가로 자유 함을 얻었다. 마치 살인을 하고 숨어 다니다 가 결국 경찰에 잡혀서 홀가분하 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처럼. 우주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세상에서 그냥 평안하게 살아가는 것도 더 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주여행의 자율주행 기술이 이번 Space X로켓을 사용해서 전문 우주 조종사 없이 4명의 승 객이 5개월간의 훈련으로 - 비 상 사태 발생시 하는 행동의 숙 지 등등 - 우주를 4일동안 다 녀 와서 증명이 되었다. 지금도 많은 에널리스트와 과학자들이 적어도 지금의 기술로는 자율주 행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자율주행에 대한

야 한다고 한다. 500만달러의 보험 증거금과 함 께. Cruise는 샌프란시스코의 지정된 구역내 공공도로에서 오 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속 30마일 이내의 속도로 무인 로 보택시를 운행할 수 있다고 하 니 이 결과에 따라서 전국으로 확대될지가 궁금하다. 그 다음 주자가 뉴로로 구글 자율주행차

주행 시스템을 제치고 표준으로 채택 될 것으로 믿는다. 어쩌면 내년 아니면 후 내년 에 인간의 개입없이 운행되는 택 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우주여행보다 더 신기한 그런 경험이 되지 않을까? 우주 여행보다는 이 날이 물론 더 빨 리 올 것임 확실하지만 말이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X 가 이미 여러 번의 우주여행과 로켓 재사용

우주여행

박 재 길

한국에서 드디어 세계에서 7

의 방산 산업 기술력을 획기적

번째로 자체 기술로 로켓을 쏴 올려 우주강국이 된다고 한다.

으로 증대케 하였다. 그 이후로 돈이 필요한 러시아의 지원으로

이틀후면 결과가 나오는데 기

지금의 우주기술을 확보할 수

대가 되긴 한데 한편으론 혹시 나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

있었던 것은 천운이기도 하다. 미국이 이제야 미사일 협정을

도 생기기도 한다. 세상의 모든 이치가 ‘give and take’인 것

파기하고 한국이 고체연료 미사 일개발을 하도록 한 것도 중국

을 알고 있는 탓에 좋은 일이

을 견제하려는 속셈도 있지만 이

반복되거나 나쁜 일이 반복 될 때에 그다지 기쁘지 않은 것인

미 한국이 러시아 기술로 무장 한 탓에 더 이상 억제는 의미가

지도 모르겠다. 인생 자체를 한마디로 하면 ‘

없었다는 것. 미국은 이미 자국 무기 판매를 위해서는 결코 우

제로섬 게임’ 이라 정의하고 싶

방에 기술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지만 그렇다고 허무하게 인생 을 보낼 수는 없으니 어쩌겠는 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필경 필 요 없는 걱정을 수도 없이 많이 하기는 하지만 해야 할 걱정을 하지 않아서 만든 실수도 많은 까닭에 무엇이 옳다 그러다 판 단 하기도 쉽지 않은 세상에 서 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 은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은 유 한한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후 회할 이유를 남기고 죽을 것이 다. 지금은 그렇게 소중하게 보 이지 않던 그 무엇이 그때는 그 만큼 더 소중해 보이는 그 순 간에 말이다. 아무튼 구 소련 기술 덕분에 오늘날 한국의 방산과 우주분야 가 ‘일취월장’ 하고 있음은 반 가운 일이다. 아시듯 구 소련이 붕괴한 후 한국에서 차관을 한 후 그 빚을 현물로 상환 한 일 명 ‘불곰사업’이라 불린 것인데 신식탱크와 미사일 그리고 헬 기 등의 우수한 무기들을 비교 적 값싸게 들여와 지금의 한국

불문율임은 다 아는 사실이다. 심지어 한국에 판매된 F-15전 투기의 센서를 확인하려 분해 한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엄청 난 압력과 견제를 받았다는 기 사도 대서특필 된 적이 있는데 그만큼 자국의 무기판매 외에는 그 이상도 이하의 관심도 미국 에겐 없다는 것이 수십년간 미 국의 정책을 보면 이해가 된다. 더욱이 이번에 미국에 중국 견 제용으로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전수한다는 기사는 이 것이 사실임을 증명한다. 결국 한국의 현재와 미래는 그 어느 국가도 책임 질 수도 보호해 줄 수도 없다는 것이 이미 구한말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우주항공기술 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 여 준다면 명실공히 한국이 경 제 뿐 아니라 군사와 우주분야 에서 G7에 들어간다는 상징적 인 의미이기도 한다는 데서 반 가움이 더하다. 그래서 미래 먹 거리를 한국이 일정부문 차지

을 수 있음을 믿는다. 과연 필 자가 죽기전까지 저렴하게 우주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 회장인 ‘래리밀러’가 자신이 56년전 16

고 있다. 그는 자녀와 친구 그리 고 사업 동료에게는 자신의 과거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 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사진)가 자신이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 이스X의 주식가치 상승으로 사 상 첫 조(兆)만 장자가 될 수 있 다는 전망이 나왔다. 조만장자는 자산을 1조 달러 이상 보유한 부 호를 말한다. 19일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는 "머스크를 조만장자의 지위로 끌어올릴 기업은 테슬라가 아닌 스페이스X"라고 내다봤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지분 절 반을 보유했다. 아직 상장 전인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이달 초 약 1천억 달러로 평가 됐으나 모건스탠리은행은 "가치가 2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우주인프라, 지구관측, 우주탐사 등 여러 산업을 포괄하는 스페이스X에서 위 성 인터넷사업 스타링크가 가장 큰 비중을 가졌다"고 모건스탠리는 덧붙였다. 한편 20일 기준 블룸버그 경제통신의 '억만장자 지수'에서 머스크는 세계 부호 순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의 자산은 2,41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중 스페이스X 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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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4 Fri., October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재정상식

전 나 유

가곡 그집 앞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보험을 투자 효과 면에서 생

이 클 수 있는 미국의 테크놀로

‘오가며 그집 앞을 지나노라

마자부터 머릿 속엔 온통 그 생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화들짝

각해 보고 있다. 다시 반복하면, 복지사회를 지

지 나스닥에 투자 변경하고 계 속 앞으로 여기에 투자하게 변

면/그리워 나도 몰래 발이 멈추 고/오히려 눈에 띌까 다시 걸어

각 뿐입니다. 누가 시킨 것도 아 니련만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놀라 급히 지나가려 합니다. 마 음 쓰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랑’

향하는 사회주의 캐나다는 보 험에 세법, 민법, 상법상의 혜

경했다.이 선택은 투자자 나이, 목적, 예상 기간, 투자 높낮이를

도/되오면 그 자리에 서졌습니

뜨거운 강이 되어 내면에 흐르

의 마음이 숨어 있는 까닭이라

택을 주었다. 이 혜택들을 최대

견디는 내성, 재산상황등의 요

다//오늘도 비 내리는 가을 저 녁을/외로이 그집 앞을 지나는

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하겠습니다. 모든 아픔과 외로움과 인내는

이용하여 보험안에 투자를 하 는 것이다.

인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기에 어드바이서와 꼭 상의해 결정할

마음/잊으려 옛날 일을 잊어버 리며/불빛에 빗줄기를 세며 갑

아픔입니다. 상대방은 아직 모 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섣불

나의 것이라 다짐합니다. 조금의 짐이라도 상대에게 지워주고 싶

투자 수익상에서 크게 2가지 로 나눈다. 투자보험은 보험 내

일이다. 하지만 경험상 이민 1세 대나 이민 1.5세대를 위한 것이

니다// ‘

리 나서서 말할 수도 없고 알아

지 않습니다. 설사 외로움의 몫

투자 포트폴리오를 내가 선택해

라면 일단 연금보험 쪽으로 권

국문학자 이은상씨가 작사하 고 작곡가 현제명씨가 곡을 붙

달라고 할 수는 더더욱 없습니 다. 나 보다는 상대방을 더 지

을 내가 담당한다 하더라도 고 운 것, 정돈된 것, 아프지 않은

서 보험 안에서 면세 복리로 증 식한다. 반면 연금보험은 투자

하고 싶다. 탁월한 안정성과 안 전성이 누구보다도 필요한 이민

인 우리 가곡입니다. 노랫말 속 에 그 당시의 정서가 고스란히

켜야 한다는 배려의 마음이 가 득하기 때문입니다. 속내를 다

것들만 주고 싶습니다. 사랑은 외로움도 기꺼이 겪을 것을 감

포트폴리오를 보험사가 만들고 보험안에서 면세 복리로 증식한 다. 즉 투자 포트폴리오를 내가 만드는지(물론 어드바이서와 상 의하지만) 아니면 보험사가 만들 어 운용해 주는 지의 차이이다. 보험사가 만드는 것은 일반적 으로 우리가 개인적으로 접근 하기 쉽지않은 안정성, 안전성 을 가진다. 연금이란 평생 가는 것이기에 안정성과 안전성이 무 엇보다도 투자포트폴리오에 필 요하다고 동의하시는 분들은 연 금 보험을 택한다. 게다가 이 투 자 수익율이 지난 25년간 연6%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기에 우 선 고려한다. 따라서 연금보험 은 모든 것이 심플해진다. 또 다 른 장점이다. 투자 보험은 이런 측면에 있어 서 조금 다르다. 한 예로 지난 해 투자보험 수익율은 최고 20%까 지도 넘었다. 앞으로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몇 투자 고 객은 투자 보험의 100%를 모두 업다운 가능성이 크지만 수익율

세대들이기 때문이다. 이외에 투자가 들어가지는 않 지만 보험은 필요하다. 한 예로 30세에 결혼하여 이 민 온 부부, 아직 재산 상황이 여유롭지 못하다면, 보험을 들 되 투자가 없는 전통 한시 보험 을 꼭 들어놓아야한다. 전통 한 시보험은 보통 10년, 20년,30년, 65세까지, 75세까지 기간이 정 해져있다. 특징은 보험 기간동 안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기간이 끝나 연장하 려면 4배, 7배이상까지도 오르는 데, 이것을 피하려 종료 후 새 로 보험을 가입하려할 때, 만약 한시보험기간동안 건강 지표가 매우 나빠져, 새 보험 가입이 어 려워지면 이렇게 4배,7배이상까 지도 비싸지는 보험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점이 단점이다. 평생 보험은 보험료가 평생 변 하지않는 종류이다. 역시 선택의 문제이므로 어드바이서와 꼭 상 의해 장단점을 이해한 후 결정하 는 것이 필수적이다. 분명 보험

녹아 있습니다. 한때, 누군가를

털어놓을 순 없는 노릇입니다.

안해야 합니다. 사랑에는 희생이

좋아했던 기억이 모두에게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를 좋아 한다 는 감정은 참 아름다운 것입니 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게 될 때, 마음 속에서는 불현듯 불 꽃이 지펴집니다. 이 불꽃은 억 지로 지펴지는 게 아닙니다. 어 느 순간 자연 발생적인 것처럼 불이 지펴져 있는 걸 볼 수 있 습니다. 은근히, 그러나 끈기 있 게 불이 타오릅니다. 한국인의 핏속에 흐르는 ‘은근 과 끈기’는 여기에서도 유감 없 이 빛을 발합니다. 사모하는 님 의 집 앞을 지나게 될 때는 가 슴이 뜁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 관 없이 가슴이 아려 오면서 뜨 거워 집니다. 사모함의 시작입 니다. 그 집 앞 지나가는 그 순 간을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모 릅니다. 하루 온 종일 눈 뜨자

행여 마음 다칠까, 아니면 멀리 멀리 가버리기라도 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가 없는 것도 아닙니 다. 그렇게 그리워 하면 한번 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싶을 만 도 한데 오히려 눈에 뜨일까봐 조심합니다. 그저 먼 발치에서 나마 느껴 보는 것으로도 족할 수 있습니다. 바라볼 수만 있어도 행복합니 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바로 근거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창 문 너머 어디엔가 그가 있을 것 입니다. 담장 너머 보이지 않는 어느 곳에 앉아서 무언가를 골 똘히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 무려면 어떻습니까 .느낄 수 있 고 바라볼 수 있는데 말입니다. 혹시라도 눈에 뜨이면 달음박 질을 할까 , 나무 기둥 뒤로 숨 을까 생각이 많습니다. 숨이 벅 차 오릅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옮겨서 다른 곳을 향 하여 가는 줄 알고 있었는데 다 시 보니 제자리 걸음 한 것처럼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로 움도 사랑의 한 부분이라 말하 고 싶은 것입니다. 비가 오거나 나뭇잎이 뒹구는 가을 저녁은 외로움이 더 몰려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조차 도 소중히 그리워 하고 사랑하 리라 마음 먹습니다. 그래서 그 집앞은 참 귀합니다. 그렇게 타오르는 마음의 불 꽃을 보듬으며 그집 앞의 노래 를 듣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은 투자 효과적인 측면에서 분 석한 후 결정해야 후회가 없다. 감정적인 보험 선정은 매우 큰 후회를 가져올 수 있더라.

나비너 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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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brooke

대형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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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ny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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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꼭 쓰고 오세요.

월, 수, 금, 토 영업 오전 9:30~오후 7시

리사 헤어 예약전화: 514-994-0675

Cavendish

우리에 안전을 위해

주차장 마련되어 있습니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514-995-4714 514-225-4714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재생불량성 빈혈 (Aplastic anemia) 1. 이 질병은 ?

* 후천성 재생불량성 빈혈:

골수는 뼈 속에 있는 스폰지 처럼 생긴 빨간 조직으로 골수

태어난 이후 여러 가지 문제들 에 의해 생긴 재생불량성 빈혈.

'뱃살' 감량 도와주는 영양소 4 살이 찔 때 가장 먼저 표가 나는 곳이 뱃살이다. 뱃살을 빼 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고 규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단, 칼슘제

양소를 함께 섭취하면 더 빠른

는 철분제와 동시에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 흡수되는 기전이 같기 때문에 다른 한쪽의 흡수

소'라 불리기 시작했다. 원래 신 체에 흡수되지 않아 영양학적으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4. 증상은 ?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소 4가지를 알아본다.

어 내며 재생불량성 빈혈은 골 수의 조혈모세포에 문제가 생겨

재생불량성 빈혈의 증상과 징 후는 부족한 혈구세포의 종류

비타민B군

이 세 가지의 혈액세포를 충분

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히 만들어 내지 않는 질병이다. 2. 원인은 ?

* 적혈구의 부족 - 피로감, 허약, 어지러움, 창

재생불량성 빈혈의 정확한 원 인은 알려지지 않있으며 다음

백한 피부, 운동할 때 숨이 참 * 혈소판의 부족 - 멍자국

* 선천성 재생불량성 빈혈: 유전자의 문제를 갖고 태어나

- 잇몸, 코의 출혈, 대변이나 소변에 혈액이 섞임

는 경우. * 후천성 재생불량성 빈혈: 다 음의 이유들로 골수가 손상되 어 재생불량성 빈혈이 일어난다. - 방사선 노출: 다량의 방사 선에 노출되었을 때 - 화학요법: 암의 치료에 사 용되는 약물에 노출되었을 때 - 벤젠과 같은 화학물질 또는 방충제, DDT와 같은 살충제에 노출되었을 때 - 클로람페니콜, 페닐부타존 과 같은 특정 약물에 노출되 었을 때 - B형간염, 사람면역결핍바이 러스(HIV)와 같은 특정 바이러 스에 감염되었을 때 - 신체가 비정상적으로 자신 의 혈액 줄기세포를 공격하게 되는 자가면역질환 * 특발성 재생불량성 빈혈: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 3. 종류는 ? * 선천성 재생불량성 빈혈: 유전자의 문제를 갖고 태어나 는 경우.

- 오랫동안 멈추지 않는 출 혈, 상처났을 때 피가 잘 멈추 지 않음 - 정상적이지 않은 질의 출혈 * 백혈구의 부족 - 통증이나 불편감, 두통이나 발열, 위장장애나 구토 - 평소보다 감염이 잘 됨, 감 기나 다른 감염이 잘 낫지 않음 5. 예방은 ? 이 질병을 일으키는 독성물질, 방사선 그리고 약물에 노출되 지 않도록 하며 B형 간염 바이 러스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 B형 간염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HIV와 B형간염은 안전하 게 성행위를 하고, 정맥약물남 용을 하지 않음으로써 예방할 수 있으나 어떤 형태의 재생불 량성 빈혈은 예방할 수 없다.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피부의 비정상적인 멍을 발견 하거나 코피나 잇몸의 출혈이 빈번하고, 생리양이 많거나 또 는 항문출혈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메뉴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최근 '제7의 영양

염과 싸우는 백혈구, 혈액의 응 고를 도와주는 혈소판을 만들

의 원인 때문일 수 있다.

좋고 칼슘이 풍부한 우유·치즈·

비타민B군은 몸속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관여해 체지 방이 잘 타도록 돕는다. 따라서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을 섭 취하고 종합비타민제‧영양제를 복용하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풍부한 음식 은 우유·연어·참치·달걀·시금치·고 구마 등이다. 칼슘

칼슘은 지방 흡수를 방해하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몸속에 철이 부족해 빈혈이

등 6대 영양소와는 다른 생리기 능을 인정하게 됐기 때문이다.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 는다. 철분은 인체의 각 조직에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고, 식후 당분이 몸속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에 흡수되는 속도를 조절해 비

주요 구성 요소인데,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하기

만을 예방한다. 또한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를 막고 노폐

때문이다. 따라서 나잇살을 빼 고 싶은데 빈혈이 있으면 빈혈

물 배출을 원활하게 한다. 식이 섬유 보충제를 먹거나 식이섬유

부터 치료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좋

볼 수 있다. 이때 철분이 많은 시금치·깻잎· 두부·붉은 살코기 등을 먹으면

다. 채소‧과일에 식이섬유가 많

철분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은데, 특히 양배추·고구마·당근· 시금치 등에 많다.

귤 껍질, '이것' 닦으면 반짝반짝 과일은 과육뿐 아니라 껍질에 도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껍질 째 먹는 게 좋지만, 그게 부담 될 땐 일상생활에서 활용해보자. 귤, 오렌지 껍질

귤껍질 속 흰 부분의 비타민P 는 비타민C의 기능을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 문에 껍질을 우려내 차로 먹으 며 입욕제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 귤껍질은 안쪽 흰 부분에 는 왁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성 분이 있어 이 부분으로 유리그 릇을 닦으면 윤기를 낼 수 있 다.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를 닦 을 때에도 귤껍질을 달인 물을 거즈 등에 적셔서 닦으면 누렇 게 변색되는 것을 막을 수 있 으며, 제품의 수명도 길어진다. 흰 그릇이 오래돼 누렇게 변한

경우에는 즙을 짜고 남은 오렌 지껍질로 문지른 뒤 30분 간 두 었다가 뜨거운 물로 헹구면 원 래의 색으로 돌아온다.해물이나 육류를 요리한 뒤 냄새가 스며 든 도마를 오렌지 껍질로 문지 르면 냄새가 줄어든다. 전자레 인지 속에 오렌지 껍질을 넣고 살짝 돌려도 냄새가 없어진다. 레몬 껍질

비타민이 풍부해 요리에 부담 없이 많이 쓰이는 레몬껍질 속 에는 구연산 성분이 포함돼있어 천연 세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준다. 가스레인지나 기름이 많은 그릇을 레몬껍질로 닦으면 구연 산이 기름기를 말끔히 분해해주 며, 흰옷을 삶을 때 레몬껍질을 함께 넣으면 표백을 돕고 향기 도 좋다. 구연산 성분은 섬유린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사과 껍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것이 가 장 좋지만, 깨끗이 씻어야 한다. 만약 겁질째 먹는 게 부담된다 면 오래 돼 덩어리가 생긴 가 루 조미료(설탕 등)를 사과 껍 질과 함께 하루 정도 밀봉해보 자. 또, 냄비 바닥이 탔을 때 사 과 껍질을 넣고 10여분 정도 끓 이면 음식 찌꺼기가 벗겨지면서 냄비가 깨끗해진다. 니스, 페인 트칠 뒤에 나는 머리 아픈 냄새 는 양파 껍질과 사과껍질을 섞 어서 작업한 장소에 가져다 놓 으면 완화된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스 효과까지 있어 화학 섬유린 스 대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레몬 껍질을 1분 정도만 끓여 도 집 안의 잡냄새를 없애줘 천 연 방향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로 가치가 없다고 인식됐지만, 기능성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기존 탄수화물, 단백질

를 방해한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뼈 째 먹는 생선 등을

특발성 재생불량성 빈혈:

*

좋다. 철분제를 함께 복용하는

칙적인 운동을 하는 게 필수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적절한 영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 다. 체중을 줄이고, 몸의 균형을

는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감

는 동시에 지방 대사를 촉진한 다. 따라서 칼슘제를 복용하면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74 Fri., October 22, 202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브루스 리우, 캐나다 피아니스트 최초로 쇼팽 콩쿠르 우승

나다 보건부가 해당 관련 서류

고 말했다. 대회를 조직한 프리데릭 쇼팽

다는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을 5세부터 11세까지 사용할 수 있

들을 주의 깊게 검토할 것이며, 백신이 승인되면 모든 부모님이

연구소의 대변인인 알렉산데

는 충분한 용량을 확보했다고 발

자녀에게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

르 라스코프스키(Aleksander

표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현재 해당 연령의 백신 접종을 검토

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진 행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하

중이며, 트뤼도 총리는 승인이 되면 캐나다는 준비가 될 것이

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 보건부가 승인한

라고 말했다.

후 가능한 한 빨리 5세부터 11

총리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부모님들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세까지 캐나다 전역의 모든 어 린이의 백신을 접종하는데 필

수백만의 접종량을 화이자로부 터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

요한 공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수상자 중에는 이탈리아 의 마우리지오 폴리니, 아르헨 원단의 신뢰와 최근 내가 받은

Liu)가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8 회 프레데릭 쇼팽 콩쿠르 우승

모든 따뜻함에 대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말했다.

자로 선정되었다.

2등상과 30,000유로($43,000

제18회 프레데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단

캐나다 달러)는 이탈리아와 슬 로베니아를 대표하는 알렉산더

은 피아노 콩쿠르의 40,000유 로($57,000 캐나다 달러) 1등상 수상자로 캐나다의 브루스 리우 를 선정했다. 발표는 리우가 12명의 결선 진 출자 중 마지막 참가자로 연주 하여 바르샤바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쇼팽의 협주곡 E 단조 작품 11을 연주한 지 불 과 몇 시간 만에 나온 것이다. 리우는 몬트리올 출신이다. 그 는 몬트리올 음악원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그곳에서 리차드 레이몬드에게 사사했고, 나중에는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당 타이 손과 함께 공부했다. "맙소사. 솔직히 말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리 우는 우승을 알게 된 직후 소 감을 말했다. 24세의 그는 영어 로 "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무대 를 위해 이 모든 사람들과 함께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바르샤바에서 쇼팽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일 중 하나다. 그래서 당연히 이 상과 심사위

가지예브와 일본의 코헤이 소리 타에게 돌아갔고, 3위는 스페인 의 마틴 가르시아에게 20,000유 로($28,000 캐나다 달러)가 수 여되었다. 1등상은 폴란드 대통령실에서, 다른 상은 정부, 국가 문화 기 관 및 개인이 자금을 지원합니 다. 저명한 대회에서의 높은 순 위는 세계 최고의 콘서트 홀을 피아니스트에게 개방하고 가장 잘 알려진 레코드 회사와 녹음 하는 길을 열어준다. 5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코 로나로 인해 2020년에서 연기 되었다. 카타르지나 포포와 지드론 심 사위원장은 뛰어난 피아니스트 가 되는 것 외에도 참가자들이 감수성을 보여야 하고 음악에 신 선함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1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은 그들의 예술성으로 인해 올 해 예년보다 2명의 결선 진출자 를 더 허용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경쟁의 수준이 매우 높았 고 우승 후보를 뽑기가 어렵다

충분한 화이자 백신 보유 저스틴 트뤼도에 따르면 캐나

Laskowski)는 모든 결선 진출 자들이 "매우 뛰어난 예술가들" 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리우 (Bruce Xiaoyu

트뤼도, 캐나다 5세~11세 위한

티나의 마르타 아르헤리치 폴란 드의 크리스티앙 지머만과, 한 국의 조성진이 있다.

캐나다 정부, 새 팬데믹 지원 프로그램 발표

정부는 개인과 기업을 위한 기존의 팬데믹 지원 프로그램 들이 이번 주말에 종료되고, 내 년 봄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지 원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 위해 앞으로 $74억이 지출될 것이라 고 밝혔다. 오늘(21일), 크리스티아 프리랜 드(Chrystia Freeland)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캐나다는 현재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코로나 위 기로 잃었던 일자리를 100% 회 복했다고 말했다. 이는 높은 백 신 접종률과 경제 회복으로 2021 년 10월 24일부터 2022년 5월 7일 사이에 지출될 $74억이 지 원금의 마지막이라는 의미라고 또한 말했다.

기업에 대 한 2 가지 지 원금 Canada Emergency R e n t S u b s i d y (C E R S )와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CEWS)는 예정대로 이번주 토요일 10월 23일에 종 료된다. 하지만 Canada Recovery Hiring Program(CRHP)는 내 년 5월 7일까지 연장됩니다. 이 보조금은 자격이 되는 기업에 게 추가 급여 비용에 대해 최 대 50% 지원하던 것으로 11월 20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녀는 이번주 일요일부터 내 년 5월까지 실행될 새로운 2 가지 프 로 그램에 대해 밝혔 다. Tourism and Hospitality Recovery Program은 호텔, 관 광 및 레스토랑 등 관광 및 서 비스 산업 복구를 위한 프로 그램으로 임금 및 임대료에 대 해 75% 이상의 보조금을 제공

한다. Hardest Hit Business Recovery Program은 큰 타격 을 받고 지속적인 손실이 인정 되는 기업에 대해 50%의 임금 및 임대료 보조금을 제공하는 기업 복구 프로그램이다. 반면 개인을 지원하는 기존 의 다른 3가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Canada Recovery Benefit(CRB)은 예정대로 이 번주 10월 23일에 종료된다. 대 신 연방 정보는 EI 수혜 자격 이 없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주 정부 폐쇄 대상이 되는 근로 자에게 주당 $300를 지급하는 Canada Worker Lockdown Benefit(CWLB)을 이번주 일요 일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개인을 위한 다 른 2가지 프로그램인 CRSB와 CRCB는 최대 혜택 기간에 2주 가 추가되어 내년 5월까지 연장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74 Fri., October 22, 2021

요한 바오로 1세, 복자 반열에 교황청, '기적심사' 통해 칭호 부여

'온화한 미소'로 잘 알려진 교 황 요한 바오로 1세(1912∼1978) 가 복자(福者) 반열에 오른다. 13일 교황청에 따르면 프란치 스코 교황은 요한 바오로 1세 의 '기적'을 인정하는 시성성 교 령을 승인했다.

이로써 요한 바오로 1세는 복

된 사례를 기적으로 인정했다.

자 칭호를 받게 됐다. 가톨릭교회는 신자들의 공경

요한 바오로 1세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본명이 알비노 루치

대상으로 공식 선포한 사람에 게 가경자(可敬者), 복자, 성인

아니다. 1978년 9월 제263대 교 황으로 즉위했으나 33일 만에

(聖人) 등의 경칭을 부여한다.

갑자기 선종해 역대 가장 짧은

복자는 영웅적 성덕이 인정돼 가경자 칭호를 받은 이가 기적

재위 기간을 가진 교황 가운데 한 명으로 기록됐다.

심사까지 통과하면 갖게 되는 경

직접적인 사인은 심장마비라

칭이다. 여기서 한 번의 기적이 더 인정되면 성인(聖人)이 된다.

는 게 정설이나 선종 직후 사 인이 불명확했던 당시에는 암

요한 바오로 1세는 앞서 2017 년 가경자로 선포된 바 있다.

살 가능성 등 음모론이 끊이 지 않았다.

교황청은 2011년 아르헨티나

요한 바오로 1세는 비록 재위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 사제가 중병에 걸린 11세 소녀를 위해

기간이 짧았으나 온화한 성품 과 밝은 미소로 전 세계 가톨

요한 바오로 1세에 기도를 올

릭 신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

린 후 해당 소녀가 갑자기 완치

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몸값 1,700만 불 내라" 아이티 갱단, 선교단 납치하고 요구

미국 선교단 17명을 납치한 아 이티 갱단이 몸값으로 총 1,700 만 달러(미화)를 요구했다고 보 도됐다. 19일 CNN방송에 의 하면 기독교선교단은 최근 아 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교 외에 있는 보육원을 방문했다 가 '400 마우조'라는 갱단에 전

몬트리얼

원 납치됐다. 미국인 16명, 캐나다인 1명으 로 구성된 선교단 중엔 8개월 된 아기를 포함, 어린이 5명도 있다. 아이티 법무장관은 "갱들은 석 방대가로 1,700만 달러를 요구 했다. 이들은 갱단의 은신처에 억류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연방수사국FBI과 아이티 경찰이 납치범들과 접촉 중이다. 납치된 선교단은 오하 이오주에 본부를 둔 기독교 소 속이다. '400 마우조'는 조직원 150명 규모의 갱단으로 올해 1 월 이후 외국인 29명을 포함, 최소 628명을 납치했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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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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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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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 이성은 한문종 빌블랙 김영례 김범수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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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주 캐나다 대사관, 강사시리즈 개최 - 한국 문학이란 무엇인가? 브루스 풀튼 교수 초빙, 한글 및 한국 문학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조예를 나누다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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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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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사관 강사시리즈'가 진행되고 있다.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10월 19일 브리티시 컬럼비아(UBC) 대학 브 루스 풀튼(Bruce Fulton) 교수를 초빙, 『한국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국 문화원(원장 이성은)에서 2021년도 제3차 '대사관 강사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자로 초빙된 풀튼 교수는 2000 년에 서울 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으로 박 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20년 넘게 UBC 에서 한국 문학 및 번역을 가르치고 있 는 한국 문학 전문가이다. “제 한국 이름은 우진호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에 태어났어요.”라고 유창한 한국말로 강연을 시작한 풀튼 교수는 『 한국 문학 나들이: A Voyage through Korean Literature』제하 특강을 통해 청중들과 한글 및 한국 문학에 대한 깊 은 사랑과 조예를 나누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강사시리즈는 문화원 개원 5주년

기념 특별 전시『한국의 근대미술: 대구 풍경』, 한국 전통 다식 체험과 함께 진 행되며 참석한 캐나다 현지인들이 한국 문학과 근대 미술, 한식 등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경룡 대사는 환영사에서 “오징어 게 임,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 도로 K-드라마, K-POP 등 한류가 널리 확산되었지만, 한국 문학의 경우는 주로 한국어로만 되어 있다는 제약 때문인지 아직 제대로 소개될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며, "활발한 번역 작업을 통해 서 로 다른 문화권 간 가교 역할을 해온 풀 튼 교수 덕분에 한국 문학의 정수가 영 미권에서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는 점 이 참으로 다행이며 감사하다"고 전했다. 금번 대사관 강사 시리즈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부터 먼 걸음을 한 풀튼 교수는 본인이 번역한 한국 문

▲브루스 풀튼 교수

학 영문판 일부를 엄선, 이를 직접 분 홍 보자기에 포장하여 오타와 한인도서 관에 기증했다. 주 캐나다 대사관은 풀튼 교수의 그간 의 업적을 평가하고 오타와 한인 사회에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차 원에서 해당 기증도서들의 원본 서적을 한인 도서관에 매칭 기증했다. 아울러 풀튼 교수는 오타와 한인들로 구성된 독서 모임을 대상으로 도서 간 담회를 진행하는 등 책과 문학을 사랑 하는 오타와 한인들과 교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한편 주 캐나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한 국의 정책, 문화, 매력 등을 캐나다 내 적극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를 초청해 '대사관 강사시리즈' 행사를 지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74 Fri., October 22 2021 October 22, 2021

오타 타와 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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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주 캐나다 대사관, 풀튼 교수 초청, 북토크 및 도서 기증식 개최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10월 20일 오전 10 시 오타와 한인 도서관애서 브리티시 컬럼비아(UBC) 대학 브루스 풀튼(Bruce Fulton) 교수를 초청하여 북 토크 및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캐나다 대사관 이은지 서기관의 사회 로 도서 기증식에 이어 북토크 순으로 ▲기증자에 대 한 소개 ▲행사 의의 ▲기증도서 서명 ▲국문 원본 서 명 및 영문 번역본 교환서명 ▲사진촬영 ▲장경룡 주 캐나다 대사 감사인사 ▲풀튼 교수 답사 ▲북토크 순 으로 진행됐다. 장경룡 대사는 "풀튼 교수님께서는 2000년에 서울 대 학교에서 한국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으셨고, 현재 20 년 넘게캐나다 UBC에서 한국문학 및 번역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한글과 한국 문학을 우리 한국인보다 더 사 랑하시는 분이시지요"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 대사는 "우리 한국 대사관 또한 교수님의 기 증 번역본에 매칭하는 원서들을 별도로 구입하여 오늘 함께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풀튼 교 수님, 다시 한번 오타와 한인 도서관에 방문해 주신 것 을 환영하며, 오늘 이렇게 귀한 도서들을 기증해 주셔 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기증도서 서명 ▲ (왼쪽부터)도서 기증후 기념 촬영 시간을 갖고있는 장경룡 주캐 나다 대사, 브루스 풀튼 교수, 김

상태 오타와 한인도서관 대표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있는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와 브루스

풀튼 교수의 기증 도서로는 <한명-김숨> <미나-김사과 > <낮아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조세희> <제37회 이상문학 작품집> <생강-천운영> <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 < 불의 강 오정희 컬렉션-오정희> <The Human Jungle조정래> <Wexen Wings-Bruce Fulton> <Sunset: A Ch'ae Manshik Reader-Edited and translated by Bruce Fulton and JuChan Fulton>가 있다.

풀튼 교수 ◀기증도서 서명

[채용공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행정직원 채용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음과 같이 행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 인원: 1명 2. 담당 업무: 언론홍보, 영문감수 가. 문화원 사업 홍보 기획 나. 언론/미디어 소통, 협력 다. 외신기사 및 캐나다정부/공공기관 보도자료 분석 라. 영문 번역, 감수 마. 기타 행정업무 및 문화원 사업 지원 3. 지원 자격 가. 캐나다에서 기간에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는 자 * 캐나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캐나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만 지원 가능 나. 문화원 근무에 결격 사유(범죄 경력 등)가 없는 자 다.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능통자 라. 한국어(의사소통 가능 수준) 및 영어(원어민 수준) 능통자 4. 전형 일정(캐나다 동부표준시(EST) 기준) 가. 1차 시험(서류전형) 1) 반드시 본 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 공지사항 채용공고(특히 붙임 "제출 서류 안내 및 지원서(서식)") 참조 2) 필수제출서류: 지원서, 자기소개서, 여권 사본, 영주권 사본(해당자) 3) 제출기한: 2021.11.4.(목) 4) 제출방법: 이메일 제출(canadahr@korea.kr) 5) 서류심사: 2021.11.8.(월), 통과자 개별 통지 나. 2차 시험(필기시험): 2021.11.10.(수), 온라인시험, 통과자 개별 통지 다. 3차 시험(면접심사): 2021.11.15.(월), 온라인 화상면접 예정 라. 최종 결과(채용후보자) 발표: 2021.11.16.(화), 개별 통지 마. 근무 시작: 2021.11월 중(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 * 상기 전형 일정은 본 원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음 ** 문의: 이메일(canadahr@korea.kr)

코윈오타와, 직업 네트워킹 가져 -요리 및 제과/제빵코윈오타와 네트워킹팀에서는 요리(Culinary) 와 제과/제빵(Bakery)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초 대하여 아래와 같이 온라인 <직업네트워킹>모임을 하고자 합니다. 이행사는 요리와 제과/제빵분야 직업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 공부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 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재 현직에서 일하고 계신분 들 간에도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모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변화된 시장변화(JOB MARKET)와 동향을 현장에 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을 통하여 직접 알아볼 수 있 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각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 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나누며 네트워킹 하는 <직업네트워킹>모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직업네트워킹 : 요리, 제과/제빵분야> ■ 대상 - 제 2의 커리어에 관심있으신 분 - 취업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가가능 ■ 내용 : 각 직업별 자격취득, 진로, 향후 전망 등 1) 요리(Culinary): 장진숙(Culinary 전공, 현 Costco Food Court 근무) 2) 제과/제빵(Bakery): 신희원(Bakery 전공, 현 Cupcake Lounge 근무) 3) 제과/제빵(Bakery): 홍경화 (Bakery 전공, 전 Trueloaf Bread Company / Ichban Bakery 근무) ■ 일시: 2021년 10월 26일(화) 7:30-9:00PM ■ 신청마감: 10월 23일(토) ■ 담당자 : 정진희: jinheejc.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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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오 타 와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류은규 한방 칼럼]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환절기 비염 관리법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시를 개최합니다. 기획 의도 한국의 대구미술관과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1년 주캐나다 한 국문화원 개원 5주년과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대구미 술관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근대미술을 해외에 소개하는 전시 기 획을 통해 한국-캐나다 양국의 문화교류를 도모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구는 근대미술의 근원지로 평가되며 이인성, 서동진, 전선택 등 그 시대의 독자적 인 화풍을 구축하여 한국 근대미술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작가들의 고 향입니다. 더욱이 2021년 이건희 컬렉션 중 대구미술관으로 기증된 이인성, 서동진 작품을 캐나다 현지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근대미술의 중심으로서 ‘대 구’라는 지역의 특색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한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풍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캐나다 현지에 소개 하여 한국-캐나다 양국의 문화교류 토대를 쌓고 한국의 근대미술에 대한 해 외의 관심과 인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전시 내용 [2021 한국주간]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展은 한국 근대미술의 주요 작 가 이인성, 서동진, 전선택 세 명의 작품으로 구성됩니다. 본 전시의 출품작은 대다수가 이건희 컬렉션을 포함한 대구미술관의 소장품으로 ‘풍경(Scenery)’ 를 주제로 합니다. 광활한 자연을 자랑하는 캐나다 현지에서 한국의 향토적 풍경을 담아낸 근대미술의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근대라는 시기에 바라 본 ‘풍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합니다. 이인성, 서동진, 전선택 이 세 명의 공통점은 192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 까지 서양화의 도입을 빠르게 체득하여 각자의 화풍으로 대구의 그 시절 풍 경을 깊이 담아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의 풍경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풍 경화(Landscape)보다 조금 더 넓은 개념으로, 시대의 표정과 분위기를 포함 하여 각 화가가 마주했던 현실과 삶을 반영하여 드러내고 있습니다. 본 전시 에서는 이인성의 인상주의 풍의 다채로운 색채감각이 잘 드러나는 풍경들과 정물화, 그리고 근대 당시 대구의 신여성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아내 김옥 순의 초상화 <노란 옷을 입은 여인(1934)>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1927 년 ‘대구미술사’를 설립하고 1930년 ‘향토회’를 창립하는 등 대구와 한국의 근대미술에 중요한 뿌리를 내린 서동진은 대구의 우리네 동네 풍경을 수채 화로 담은 거리의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전선택은 1950년대 대구에 정착하면 서 자연을 모티브로 하되 평면적 요소들이 점차 드러나며 반구상에서 추상 이전단계까지를 아우르는 화풍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 명의 화가가 각자의 눈으로 한국 근대의 다양한 풍경들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함 께 따라가 봅니다.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캐나다 날씨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가

2. 음식

이어져 겨울이 늦게 오나 싶더니 아니 나 다를까 이젠 바람이 매우 쌀쌀해졌

한의학적으로 비위가 차면 전신의 기 혈순환이 올바로 되지 않는다. 비위는

다. 이런 환절기에는 비염 및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곤 하는데 보통 찬바람 자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 해 식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몸이 찬 사

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비염을 오래 앓

람이 습관적으로 찬 물을 마시거나 아

아온 환자들의 경우 환절기 뿐 아니라 겨울철까지도 비염 증상이 이어지는 경

이스크림 등 찬 음식을 좋아한다면 코 및 호흡기 점막의 혈액순환에도 좋지 않

우가 많다.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확진 자로 오해 받을까 싶어 재채기도 마음

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 는 가을 겨울철에는 웬만하면 찬 음식

껏 하기 힘든 시기에 환절기 및 겨울철

을 피하고 폐와 비위를 따뜻하게 해주

비염, 호흡기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1. 보온

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강, 건강, 계지, 황기 등의 약재는

코 및 호흡기 점막은 외부 공기를 폐 로 전달하는 공기 통로이자 공기의 온

비위와 폐를 따뜻하게 하고 전신 혈액 순환을 도와 비염 및 호흡기 건강에 도

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조장치이다. 이

움이 된다. 소량씩 차로 끓여 마시면 좋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코 점막에는 많은

다. 다만 평소 열이 많은 체질은 복용하

혈관이 분포되어 있고, 점막에서 항시 소량의 점액질이 분비되어 점막을 보호 한다. 그러나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코 점막에 모세혈관이 늘어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점액 분비가 원활하지 않 기 때문에 코가 붓고 점막이 쉽게 건조 해진다. 특히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철에는 이런 증상이 더욱 심 해지게 된다. 따라서 코 점막에 혈액순환을 원활하 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첫 걸음이 보온이다. 보온은 말 그대로 몸 을 따뜻하게 하고, 신체의 열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목 덜미와 팔, 등, 아랫배 부위를 따뜻하 게 하는 것이 호흡기 점막의 혈액순환 을 위해 중요하다. 바람이 부는 날은 긴 팔 옷을 챙겨 입는 것이 좋고, 추운 날 에는 목도리를 착용하여 주는 것이 좋 다. 또한 코 부위를 직접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좋은데, 추운 곳에서는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열손실을 방지하고, 약간 뜨거운 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것 도 도움이 된다.

지 않는 것이 좋다. 오미자, 맥문동, 도라지, 잔대(사삼) 등 의 약재는 폐와 호흡기 점막의 건조함 을 완화시켜 겨울철 호흡기 건강에 도 움이 된다. 3. 운동 운동을 통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근 육을 튼튼히 하는 것도 전신 혈액순환 및 호흡기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심폐 지구력을 강화시켜주면 신진대사가 활 성화되어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 다. 또한 신체 혈액순환에 있어 근육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육운동도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목이 나 어깨 근육보다는 복근이나 하체 근 육,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호흡 기 건강에는 더 좋다. 또한 공기가 너무 건조하고 먼지가 많 은 곳에서 운동을 할 경우 비염이 악화 될 수 있어 공기 질 관리에도 신경 쓰 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과 도한 운동을 하게 되면 호흡근에 무리 를 주어 폐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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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4호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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