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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10년만의 최대폭 가격인상 예고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연방 중앙은행 이르면 내년 봄 인상 단행 예상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체증, 수상의 우 물가인상, 공급망 노동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력 부족의 압박을 받는 사업체 년도 수를 최대 20% 감축을 들이이민자 10년만의 폭으로진행 가 할 예정이다. 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캐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나다민간사업연맹(CFIB)이 지난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주말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중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소 사업체는 향후 12개월 내에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3.9% 인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캐나다민간사업연맹(CFIB)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이 지난 이민을 2009년원하는 사업체사람들에 지표조 퀘벡주에 사를 발간하기 시작한 최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이후 것을 요 구했다. 대 인상폭이다. 의회에서 그는매출과 "우리가생산을 원하는 것 사업체들이 회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복하려고하는 지금, 생산력 투입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과 노동력 부족의 장벽에 부딪혀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있다”고 TD은행 크세니아 부쉬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메네바 경제전문가는 설명했다.“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소비수요는 아직 건재하지만 이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를 충족시키려는 사업체들은 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적그는 지연과 생산비의 상승 문제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등에 능력시험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불어 또한 계속해서 시행 한편 9월 물가는 지난 2003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년한편, 이후 가장수상은 빠른 지난 4.4%로 상 트뤼도 화요일 오전에 수용하는 이민자 기대 수를 승했다.매년 반면 경제회복은 감축하려는 재고하 에 미치지 퀘벡주의 못해 9월계획을 국내총생산 길 바란다고기대보다 권고한 바 낮았던 있다. 8월 추산치는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의 0.4%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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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고 지난주 캐나다통계청이 밝힌 바 있다. 캐나다중앙은행도 지난주 경 이 노동인력 고르지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기회복이 못한 가운데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고질적으로 상승하는 물가 사이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에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다. 중앙은행은 3분기 국내총생 불어로 말했다. 산 예상치를 1,75% 낮춘 5.5%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로 하향조정 했고 연말까지 물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가는 예상했던 3.5% 보다 퀘벡 당초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훨씬 높은 4.8%로 상승할 것이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라고 예상했다.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캐나다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감독한다. 연방정부가인상 선발한시점이 퀘벡-연방 정부 기준금리 예상했 간 도미닉 르블랑 던 업부 내년장관인 후반기에서 빠르면장관 내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년 4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차원에서 높아지고연구할 있다.것이라고 여기에 밝혔다. 노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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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까지 겹쳤다. 전국 실업률은 6.9%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아 직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절반 살고 있는 난 이 설문조사에서 가까운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사업체가 숙련 노동력 부족이 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출 또는 생산증가를 제한하고 있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다고 답했다. 응답자 40%는 비숙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련발레리 노동력도 부족하다고 답했다.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사업체들은 이러한 부족 한 CAQ 정부의 계획이노동력 퀘벡주 최대 의 결과로 임금을 2.5% 인상해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야 할영향을 것이라고 급에 키칠 예상했다. 수 있다는 우려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금 를한편, 나타냈다. 실업률은 6.1%로 리퀘벡주 인상을 이르면지난해 내년 봄쯤 단 기록적으로 낮은예상된 수치이다. 행할 것으로 가운데 집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구매희망자들과 집 소유자들이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앞다퉈 모기지 이자율을 묶기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위해 몰리고 있다.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모기지 브로커를 비롯한 부동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산 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택시 요일 성명서를 퀘벡 장에서 사전 통해 대출이민자는 승인을 신청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하는 건수와 현행 금리 "이민자 수준에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서 모기지를 경신하는 사례가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 모기지 장은 말했다. 정보 사이트인 ‘Ratehub.ca’는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국내 5대 시중은행의 모기지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이자율이 낮게는 2.26%에서 높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게는 2.94%에 이른다”며 “3년 붙였다. 고정모기지는 3.49% 프랑소아 르골 2.49%에서 퀘벡주 총리는 자 선이며 변동은 1.4%에서 신의 이민 5년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1.75% 수준이다”고 밝혔다. 실 업률이 반복해서 지적했다. 현재15%라고 연방 중앙은행은 작년 3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월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기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준금리를 0.25%로 유지하고 있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으나 물가상승세를 억제하기 위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해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고 강조한 바 있다.이와 관련,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경제전문가들은 연방 중앙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행이 이르면 내년아니다. 4월부터 인 투표는 필수 조건은 상을 단행해 모두 자유주의 이민2023년까지 평론가 인 도미니 8차례 상향 고시할 가능성이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높다고 전망했다.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전국부동산협회(CREA)에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따 의미는 아니며9월 ""사실에 않 르면 지난 전국 근거하지 평균 집값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은 68만6천650달러로 1년 있 전 는가?" 라고 반문했다. 과 비교해 13.9%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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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2021년도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교협회 교사연수
티브’라고 불리는 우리 자녀들 의 교육에 접목하여 수업 몰입 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효율적으 로 역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업 교수법을 배울 수 있는 유 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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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한국학교- 교장,전재미한국
강력한 국가적인 경쟁력이라고
교협회가 주관하고 캐나다 한국 학교연합회, 몬트리올한인학교,
학교협의회-총회장, 전워싱턴지 역협의회-회장)의 ‘한글학교와
할 수 있는 재외 동포 자녀들의 올바른 한반도 역사교육과 통일
몬트리올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통일교육 지도 방법’과 정혜란
교육은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진행하는 2021년도 캐나다 동 부지역(퀘벡) 한국학교협회 교
강사 (서울금옥초-교사, 서울초 등풍물교육연구회-대표, 재외
인적 동력 및 통일 지지기반으 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
사 연수가 2021년 11월 20일 토 요일 (7:00~9:00pm) 온라인으
동포재단강 및 서울교육청 연 수원-강사)의 ‘사진으로 재미있
이라 할 수 있다. 급속도로 진 행되는 세계화에 재외 동포 및
로 개최한다.
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의 주제
재외 동포 자녀들은 통일 문제
이번 교사 연수는 캐나다 동 부지역(퀘벡) 한글학교 교사 및
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승민 강사의 ‘한글학교와 통
해결에 중요한 국제적 수행자 역 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코 로나 시국으로 인해 비대변으로
일교육 지도 방법’의 강연은 28 년간 재외 동포 자녀들의 뿌리
또한 미래의 우리 아이들은 국 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진행하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최
교육 경험을 토대로 한 한글학
내는 교량 역할을 수행할 중요
대로 활용하여 시간 거리 제한 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일부 소
교 교사로서의 책임과 뿌리 교 육의 중요성 , 나아가 역사교육
한 인재들로 자라게 될 것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재외 동포 자
많은 참여를 통해 교육 현장에
외된 지역의 한글학교 교사들도 사전등록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이번 연수를 위해 두 분의 특 별 강사를 초빙하였고 자세한 이 력과 강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승민 강사 (George Mason Uni.v.-Management/DMIS, 새
및 통일 교육의 중요성과 올바 른 지도 방법에 대한 유익한 강 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족 구성원으로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재외 동포 사회의 동참과 역할은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700만 재외 동포들 중 미래의
녀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통일 교육을 지도할 수 있는 정 보 습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정혜란 강사의 ‘사진으로 재미 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은 지 루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역 사 수업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z 세대- ‘디지털 네이
란다. 이번 연수를 위해 도움주 신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신옥 연 회장님과 재정 후원을 해주 신 재외동포재단에 감사 인사 를 전한다.
PCR검사비용은 자기 몫 미국여행 후 캐나다 입국시 제시해야
오늘의 외환시세 11월 12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38.45원 미 화 : 1178.82원 1 CA$ : 0.7960 U.S 1 US$ : 1.2562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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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 교협회에는 매년 캐나다 동부지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국학
코로나사태로 닫혔던 미국행 육로가 마침내 열렸다. 약 2년 만에 열린 국경을 보고 많은 캐 나다인들이 흥분할만 하지만 아 직은 참아야 한다. 캐나다 귀국
때 국경에서 제시해야 하는 코 로나 검사결과 때문이다. 캐나다 입국자(육로 또는 항 공)는 내·외국인 상관 없이 입 국 전 72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 유전자 증폭검사(PCR) 결과를 지참해야 한다. 검사비용은 지역이나 업체마 다 다르지만 캐나다의 경우 적 게는 150달러에서 많게는 300 달러 이상에 달한다. 4인 가족 여행일 경우 1천 달러의 비용이
추가발생한다. 민간 의료보험을 운영하는 미 국에서 이 검사를 받는 비용은 최소 250달러에서 최대 1,500달 러(미화)가 든다. 또한 결과도 즉시가 아니라 최 장 24시간을 기다려야 나온다. 특히 미국을 차로 갈 때 전체 여행경비보다 검사비가 더 많아 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 이 발생한다. 다만 출국 후 72시간 전에 재
역에 소속된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 및 변 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새 로운 교수법 등의 주제로 재외 동포 자녀들의 한글교육 및 한 국 문화 역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무료 교사 연 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사전 등록을 통 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 며,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 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분들의 적용할 수 있는 기회로 삶기 바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심애란
입국 할 경우 캐나다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 여행업계는 연방정부가 PCR 검사 가격을 합리적으로 낮추 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연방보건부 의 테레사 탬 박사는 "PCR검 사비가 여행업계의 걸림돌이 되 지만 방역을 위해서는 아직까 지 필요한 절차"라는 입장이다. 또 일각에서는 항원 테스트 를 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 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항원 테스트는 비용도 저렴하며 결과 도 더 빨리 나온다. 그러나 연방 정부는 항원 테스트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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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7 Fri.,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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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021년 캐나다동부지역(퀘벡) 교사연수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2021년 캐나다동부지역(퀘벡) 교사연수가 11월 20일(토) 오후 7-9시에 있습니다. ‘한글학교와 통일교육 지도 방법’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의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1년 11월 20일(토) 오후 7-9시 ▶대상: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 ▶방법: 비 대면을 통해 진행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링크 공유 ▶강사: 이승민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주제:한글학교와 통일교육 지도방법) 정혜란 금옥초등학교 교사 (주제: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
강의 신청 마감 : (11월 18일(목)까지)
신청링크 : https://forms.gle/npGR5knKcaCrYP6C6
강의링크는 강의 전 날(19일(금)) 보내드립니다.
강사 약력 *이승민 강사: George Mason Uni.v.-Management/DMIS, 새언약한국학교 교장, 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전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정혜란 강사: 서울금옥초 교사, 서울초등풍물교육연구회 대표, 재외동포재단강 및 서울교육청 연수원 강사
주 최 : 캐나다동부지역(퀘벡)한국학교협회 후 원 :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한인학교,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재정후원: 재외동포재단
몬트리올 한인학교 4873 Westmount Avenue Westmount, QC, H3Y 1X9 Tel +1 514-695-6012 Facebook@Montrealkoreans, Instagram@ksmontreal
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
다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밀레니엄 세대, 캐나다 미래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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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세대를 포함한 41세 미만
강조했다”며 “그러나 이 세대 간 뚜렷한
젊은 층 상당수가 치솟는 집값과 기후 변화, 빈부격차 등 생활 여건에 따라
시각차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거의 모든 응답자가 기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 으로 드러났다.
후변화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하 고 있으며 경제성장보다는 환경보호에
여론조사 전문 ‘앵거스 리드’가 10일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조 사에서 41세 미만 응답자들의 과반수 가 이런 문제는 베이비부머의 잘못이 라며 기성세대에 책임을 물었다. 이들 중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가 많았고 개 인주의보다는 공동체를 우선시하고 있 다고 답했다. 반면 55세 이상 응답자들의 절대다 수가 “지금까지 쌓아온 사회적 유산은 매우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조사관계자는 “베이비 부 머는 경제적으로 호황기를 사회에 진출 해 경제성장의 과실을 즐겼다”며 “긍 정적인 평가가 대세였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젊은 층은 밀레니엄 세 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는 사회적으 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젊은 층 응답자의 40%가 “기성세대보 다는 기회가 적은 시기적으로 운이없 다”고 주장했으며 4명 중 3명꼴은 “백 인이 유색 소수계보다 더 유리한 기회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인종차별을 인정 했다. 30세에서 40세 응답자는 여행을 삶에서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베이비부 머 세대는 집 소유 등 재산을 앞세웠다. 41세 미만 연령층 대다수는 “캐나다 에 깊은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으며 반면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기성세대는 “캐나다의 현재에 만족하고 미래를 낙관한다”는 대조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26일부터 8월2일 까지 전국 성인 4천 명을 대상으로 온 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지원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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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2/3, 정부 씀씀이에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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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 민의 약 3분의 2가 코로나와 관련한 정 부의 지원을 반대한다. 나노스리서치의 설문 응답자 가운데 36%는 정부의 지원이 줄어들어야 한 다고 생각하는 반면 31%는 지원이 완 전히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원 증가를 주장한 응답자는 7%
뿐이었다. 온타리오와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응답 자들은 현재 수준에서 코로나 지원이 증가하거나 지속되는 것에 더 찬성하 는 반면 퀘벡과 대서양 연안주들은 지 원 감소 또는 종료를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1,026명을 대상으 로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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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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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의견 수렴회 민주평통 몬트리얼 지회는 교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를 주제로 교민 여러분들의 고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하루 하루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및 주변 국가들의 상황을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한인회 사무실
3333 Boul. Cavendish #385 Montreal, Qc. (514)481-6661
기타 : 행운상품, 간단한 저녁 식사 제공 문의 : 이채화 지회장 514-487-5104
김혜림 (514-923-6944) 신영대(514-993-2121)
* 코로나 상황으로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11월13일까지 예약 바랍니다.
후원 : 몬트리얼 총영사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주관 :
몬트리얼 한인회,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협회 몬트리얼 지회(토론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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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캐나다-미국-멕시코, 북미정상 한자리에 2016년 이후 첫 정상회담, 발전과 협력 강화 논의 국과 함께 오는 2040년까지 석 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을 중단 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기존의 탄소 배출량 감 소 공약을 재확인하며 기후 문 제 해결에 동참할 것을 거듭 확인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정 상회담은 글래스코에서 열린 CP26회의 직후 열리는 만큼 트뤼도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 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산업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캐나
적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력 방안, 물가 안정에 대한 논
다, 미국, 멕시코 정상이 한자 리에 모여 3국 발전과 협력 강
지난 2016년 오타와에서 진행 된 정상회담 이후 처음 있는
의 등 여러가지 현안들이 논의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화를 위한 현안들을 논의한다. 10일(수) 미 백악관은 "조 바
일이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미 백악관 대변인이 밝힌 것 과 같이 트뤼도 총리를 비롯해
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목)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 총리 와 멕시코의 안드레 마누엘 로 페즈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함 께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진 행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세 나라 정상이 공식
대통령이 추진하는 이번 정상회 담은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위 한 세 나라의 협력과 유대 관계 를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며 "글래스코에서 열린 CP26 회의 에서 논의된 기후 정책과 세 나 라 간의 경제 성장을 위한 협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1 일(월) 이틀간 열린 세계 기후 변화 대책 회의에 참석해 '지 구 온난화에 따른 세계적인 기 온 상승을 1.5도 아래로 제한' 하는 내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캐나다와 영국을 포함한 40개
시설에 대한 어떤 개선 작업을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것으 로 예상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정상회담 을 통해 양국간 문제되었단 경 제 관련 부분도 해소될 것으 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정치 전문가들은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바이 아메리칸스'라는 공약과 함께 미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추진되어 캐나다를 비롯한 멕 시코 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 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 국이 이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캐나다 정부는 크 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를 워 싱턴에 파견해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 아메리칸스'공약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경제와 기후협력에 주 안점을 둔 캐나다와는 달리 지 난 지난 트럼프 행정부와 난민 문제로 마찰을 빚어왔던 멕시 코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 난민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 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벽까지 설치하여 멕시 코 난민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트럼프 행정부와는 달 리 바이든 행정부는 장벽건설 을 철회하고 친이민 정책을 펼 치며 난민수용에 우호적인 입 장을 보였다. 이와 같은 미행정부의 정책변 경으로 인해 미국과 멕시코 국 경지대에 불법 이민자가 급격 하게 몰려들어 2021년도 기준 170만명의 불법 이민자가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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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천8백억달러 의료비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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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 대사, 토론토 및 킹스턴 방문
코로나 대유행과 인구 고령화가 원인
토론토 지역 내 주요 한인 동 포 단체장 및 언론 대표, 지상 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우리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향 후 대사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AI, 청정에너지 등 과학· 기술 분야에서 한-캐 양국간의
캐나다 보건정보연구소(CIHI)
출은 전체 지출의 약 7%(230억
장경룡 주캐나다대사는 10.25(
독, Stan Cho 온타리오주 교
의 보고서는 2021년 캐나다 의 료비 지출이 약 3천8백억 달러
달러)를 차지할 것이며 여기에 는 코로나 치료비와 감염자 추
월)-27(수) 토론토 및 킹스턴 지역을 방문하여 Elizabeth
통 부장관과 만나 한-캐 관계 전반 및 한-온타리오주간 협
에 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IHI는 이와 같은 의료비 지
적, 백신접종 비용이 포함될 것 이라고 밝혔다.
Dowde s well 온타 리오주 총
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2% 이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고령화되
상 늘어난 것이며 2015년부터 매년 약 4%증가하고 있다고 전
어가고 있는 캐나다 국민들을 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했다. 캐나다의 의료비 지출은 지난 4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65세 이상 노인이 캐나다 전 체 인구의 18%에 불과하지만
왔으며, 현재 전체 국가예산의
전체 의료비의 약 45%를 지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의료비 지출 상승폭이 크게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IHI는 올해 캐나다 총 의료 비 지출의 약 50% 이상이 의 약품 구입 및 의료비로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의료비 지
하고 있다. CIHI의 데이비드 오툴 대표 는 "코로나로 인해 캐나다 역사 상 가장 크게 의료비지출이 증 가했다"며 "계속되는 캐나다 인 구 고령화와 코로나 대유행으로 정부예산에서 의료비 지출이 차 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이 라고 말했다.
협력 강화를 위해 Christopher Yip 토론토대학 공대학장 면담, DMZ 시설* 방문, 킹스턴 지 역 태양광 시설 방문 등의 일 정을 소화하였다.
캐나다, 세계 국가 브랜드 2위 캐나다 가 세계 각국을 대상
입소스는 세계 60개국은 대상
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꼽혔다.
으로 한 ‘2021년도 국가 브랜드 (명성)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으로 정부와 이민제도, 투자 정 책, 교역, 관광, 문화산업 등을
미국은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뚜렷한 하락세를 보여 8위에 그
근거해 순위를 평가했다.
쳤다. 보고서는 “미국의 정치적
이번 평가에서 캐나다는 70.64 점을 받았으며 독일은 71.06점 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독일에 이어 일본(3위), 이탈 리아(4위), 영국(5위) 가 톱 5 위 내에 진입했고 한국은 아시 아지역에서 일본과 호주(10위), 뉴질랜드(14위) 다음으로 23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평가 점 수가 2019년 6위에서 더 하락했 다”고 설명했다. 입소스는 조사 대상 국가를 대상으로 2만여 명에서 6만여 명을 인터뷰했으며 전문가 3천 여 명을 평가를 더 해 순위를 정했다.
9일 발표된 국가브랜드 지수 (NBI)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해보다 한단계가 상승해 독일 다음으로 두 번째 에 랭크됐다.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가 내 놓은 관련 보고서는 “지난 수 년간 캐나다는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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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美 31년 만의 최고 물가상승, 바이든 "바가지요금 단속하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
최우선 사항"이라고 밝혔다. 전
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뺀
견과 공화당의 반발 속에 아직
구 건수가 26만7000건으로 집
재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추 세를 뒤집는 것이 최우선 사안
년 대비 상승률 6.2%는 1990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그는 물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4.6%이다. 지지율 하
처리되지 못했다.바이든 대통령 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에
계,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저치 기록을 5주 연속 경신했다. 바이
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0월 소비자
상승의 대체적 요인이 에너지 가 격 상승 탓이라면서 백악관 국
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바이든 대 통령에겐 물류대란, 에너지 가
대해서는 "일자리를 잃는 이들의 수가 팬데믹 이후 최저치"라며
든 대통령은 "(경제)회복에 진전 이 이뤄지고 있다. 일자리는 늘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가경제위원회(NEC)에 물가 하
격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억제가
"내가 취임한 후 실업수당 청구
고 임금은 올라가고 개인부채와
6.2% 급등했다는 미 노동부 발 표와 관련해 10일(현지시간) 성
락을 위한 방안 마련을 지시했 다. 아울러 미 연방거래위원회
중요한 시점이다. 그러면서 의회가 사회복지 예
가 70% 줄었고 1950년대 이후 올해 실업이 가장 빠른 속도로
실업은 줄고 있다. 해야 할 일이 더 있지만 경제가 계속 회복하
명을 내고 "인플레이션은 미국 인의 경제 사정에 해가 된다"며
(FTC)엔 시장 조작이나 바가지 요금에 대한 단속을 요청했다고
산안(2000조원 규모)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미 노동 부에 따르면 지난주(10월 31일
고 있고 1년 전보다 나은 상황 이라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
"이 추세를 뒤집는 것이 나에겐
전했다. 이번 물가 지수에서 변
회복지 예산안은 민주당 내 이
∼11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
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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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제재 더 하면
마오쩌둥 반열 오른 시진핑... 중국, 40년 만에 '역사 결의' 의결
유럽行 가스 밸브 잠근다" 벨라루스의 폴란드 국경 지역
전에 먼저 생각부터 하라"고 주
난민 사태가 러시아와 서방 세 계로의 갈등으로 확산되는 가
장했다. 유럽은 현재 러시아산 천연가
운데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
스 공급 부족으로 에너지 대란
도의 우월성이 더욱 잘 발휘됐 고 안정적인 단합의 정치 국면
라루스 대통령이 유럽으로 공 급되는 천연가스를 차단할 수
을 겪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벨라루스가 자국을 지나는 천
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있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연가스 밸브를 잠글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유럽 내 에너지 불
의 유럽 공급을 위한 '야말-유
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럽' 가스관이 지나가는 경유국 이다. BBC 등에 따르면 루카셴
한편 벨라루스에 체류 중이던 중동 출신 난민 수천 명이 폴란
코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내 각 회의를 주재하면서 러시아
드 국경 지역으로 몰려들어 국 경을 넘으려 시도하면서 갈등이
산 천연가스가 벨라루스를 거
확산되고 있다.
쳐 EU에 공급되고 있음을 언 급하면서 "만약 그들이 우리에
폴란드는 벨라루스 정부가 제 재에 대한 반발로 난민들을 의
게 추가 제재를 한다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적으로 EU 쪽으로 밀어내려 한다며 난민 유입을 막고 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우리가 유
EU는 벨라루스가 난민들의
럽에 난방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그들은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위 협하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천 연가스 공급을 차단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폴란드 지도부와 리 투아니아인들, 그리고 다른 머 리가 없는 사람들은 말을 하기
유럽행을 방조, 조장하고 있다 며 벨라루스에 대한 추가 제재 를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벨라루스의 동맹 러시아는 전략폭격기를 잇따라 벨라루스 영공에 보내는 등 벨 라루스에 대한 지원 의사를 분 명히 했다.
서 지도부는 “정치 건설에 있어 서도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제
공보에 따르면 19기 6중전회는 중앙위원 197명, 후보위원 151명 중국이 40년 만에 새 역사 결
사건이었던 만큼 이번 세 번째
이 참석했다. 중앙기율검사위원
의를 채택했다. 1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
역사결의는 사실상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시대를 알리는 신
회와 전문가, 학자 등 의결권이 없는 대표도 회의에 자리했다.
국공산당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전회)가 나흘
호탄으로 분석된다. 중국 지도부는 공보에서 “시진
중국 지도부는 또 제20차 전 국대표대회(당대회)는 2022년
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폐막
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
하반기 베이징에서 열린다며,
했다며 회의 결과를 담은 공보 를 발표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
의 사상은 21세기판 마르크스주 의이자, 중국 문화와 중국 정신
이는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국 가 건설에 진입하고 제2의 100
번 회의에서 ’당의 100년 분투 의 중대 성취와 역사 경험에 관
의 시대적 정수”라며 “마르크스 주의 중국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
년 목표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한 중공 중앙의 결의(역사 결 의)‘를 의결했다. 이번 역사결의는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이자, 40년 만의 결의로 중국 공산당의 시 대를 구분짓는 역사적 문건이다. 앞선 두차례 역사결의가 마오쩌 둥과 덩샤오핑 시대를 상징하는
뤄냈다”고 했다. 이어 지도부는 “(시 주석이 집 권한) 18차 당대회 이래 당의 전 면적인 지도력이 강력해졌다”며 “경제 건설에 있어서도 중국은 발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능력을 끌어올려 종합 국력이 새로운 단 계에 올라섰다”고 밝혔다. 그러면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 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도 강 조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을 핵심으 로 중국 특색 사회주의 신시대 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 국몽 실현을 위해 분투해야 한 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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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L) 55.$1,500+세금 가게자리, 1500sft, 좋은자리, 업종불문, 연락바람 (Sherbrooke West, Montreal) 56.$569,000+재고 스시샵 체인점, 올드 몬트리얼 좋은자리, 연매상 $69만불, 높은전망, 분할 납부 가능 (mls26499400 rue Wellington, Old Montreal) 57.$599,000+재고 아침식사식당, 연매상 $1.8M, 고객 주당4천명, 매우 유명한 집, 자세한 내용은 연락바람 (Blvd. du Seminaire Nord, St.Jean Richelieu) 58.$1,599,000 아름다운 코타지, 수리완료, 넓직한 침실과 욕실 3, 지하실 완료, 차고2, 매우 좋은 재산가치 (rue 32nd Ave. Rosemont Montreal) 59.$189,000 데이케어, 80아동, 좋은 비즈니스, 건물도 함께 매각 가능 (rue Sherbrooke Est, Montreal) 60.$10,000 이태리 식당, 번화가 불어권 다운타운, 매매혹은 임대가능, 모든 장비포함 (rue St-Denis, Montreal)
No.1277 Fri., November 12, 2021
공수처, 윤석열 네 번째 입건 '판사사찰 문건' 관련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민간인된 곽상도...검찰, 대장동 '정관계 로비' 수사 본격 시동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 수
서 실체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
처)가 이른바 '판사사찰 문건' 불법 작성 의혹 관련 윤석열 전
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판사 사찰 의혹과 함께 '채널A 사건
검찰총장을 입건했다.
수사 감찰 방해' 등의 사유로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는 지난달 22일 윤 후보를 판
작년 12월 정직 2개월의 징계 를 받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사사찰 문건 의혹 관련 직권남 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추
12부(정용석 부장판사)는 지난 달 14일 윤 후보가 법무부 장
리됐다. 대장동 정관계 로비 수 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가 입건하고 수사2부(김성문 부
관을 상대로 냈던 정직 2개월
장검사)에 배당했다. 판사사찰 문건 의혹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지난해 2 월 사건 담당 판사 37명의 출 신 고교·대학, 주요 판결, 세평 등이 기재된 9페이지 분량의 문 건을 작성·배포했다는 게 핵심 이다. 해당 문건에는 윤 전 총 장이 관심을 갖고 있던 사건의 재판부 관련 정보가 담겨있다. 대표적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 관 관련 사건을 맡았던 김미리 부장판사의 경우 OOO차장의 처제 등 재판과 관련 없는 사 적인 정보도 담겼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윤 후보가 이 문건을 불법 작성하는데 관 여하고 이와 관련한 수사를 막 았다며 지난 6월 7일 윤 후보, 조남관 전 대검 차장,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명점식 서울고 검 감찰부장, 한동훈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6명을 고발 했다. 이번에 입건된 피고발인 은 윤 후보 1명이다. 판사사찰 의혹은 법원 1심에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원 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당시 "원고(윤 후보) 가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이 완 료된 후 보고받았는데도 위법 하게 수집된 개인정보를 삭제· 수정 조치하지 않고 오히려 문 건을 대검 반부패부와 공공수 사부에 전달하도록 지시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입건으로 공수처가 윤 후보를 입건한 사건은 총 4개 로 늘어나게 됐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윤 후보와 관련해 옵티머스 펀드 사기 부 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 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 사 방해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3건의 사건을 수사해왔다. 고발 사주 의혹은 현재 공수 처가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사 건이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 었던 작년 4월 자신과 아내 김 건희 씨, 한동훈 검사장 등을 피해자로 올린 고발을 수사정보 정책관실을 통해 야당에 사주했 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민 간인 신분이 된 곽 의원을 빠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의 혹을 받는 무소속 곽상도 의원 의 사퇴안이 국회에서 11일 처
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에 불러 조사할 전망이다. 이달 초 구속된 화천대유 대 주주 김만배씨와 천화동인 4 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의 구속 기한이 이달 22일까지인 만큼, 다음 주 안으로 불러 조사해야 공소사실에 포함할 수 있다. 곽 의원의 뇌물수수 의혹은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과 더 불어 정관계 로비 수사의 큰 축이다. 대장동 사업 핵심인물 인 남 변호사도 검찰 조사에 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관련 “두 사람에게 실제 돈이 전달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두명 중 한명을 곽 의 원으로 보고 있다. 곽 의원은 '50억 클럽' 의혹 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곽 의원 아들 곽병채씨 50억원 퇴직금으로 인해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병채씨는 2015년 부터 올해 초까지 화천대유에 서 근무하고 퇴직하면서 퇴직 금·위로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았다.
였다는 점에서 곽 의원에 대한
대리직급이었던 병채씨의 급 여는 월 230만~380만원 수준으
뇌물 혐의가 어느 정도 소명됐다 고 분석했다.
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검찰은
검찰 출신 한 변호사는 “법원
화천대유 측이 곽 의원으로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여러 편의
에서 추징보전을 인용했다고 뇌 물 혐의가 유죄라는 뜻은 아니
를 제공받은 대가로 병채씨에게 수십억대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
지만 상당히 개연성이 있다고 본 것”이라며 “법원이 뇌물죄 적용
로 의심하고 있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은 곽 의 원과 아들 병채씨의 재산 중 50
받아들였기 때문에 (검찰) 뇌물 수사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
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 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
고 내다봤다. 한편, 검찰은 최근 대장동 개
장검사)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
발업자, 하나은행 관계자 등을 조
들였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유죄가
사하는 과정에서 곽 의원이 하나 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도
확정되기 전까지 동결시키는 절 차로,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다. 검찰은 앞서 김만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병채씨 에게 준 퇴직금 50억원이 뇌물 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 하지 만 구체적인 뇌물의 대가가 무 엇인지는 제시하지 못했던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
움을 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 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 에 처하자, 김씨 부탁을 받고 하 나금융지주 회장 측에 영향력을 행사해 사업이 깨지는 것을 막았 다는 것이다.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검찰 은 곽 의원에게 뇌물죄 외에도 특 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아랍에미리트연합 (UAE)과의 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페널티킥 선제골 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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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대선주자 SWOT 분석] 추진력 李…반문 정체성 尹…진보적통 沈…중도층 安 지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이재 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간 경쟁에 밀려 한 자릿수의 저조한 지지 율을 보이는 점은 한계다. 총 6 석의 소수정당 대선 후보로서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인 셈이다. 또 낡은 색깔론과 통합진보당 사태 등 진보진영 내 갈등으로 일반 내년 3‧9대선을 향한 본격적
이기도 했고, ‘배달의 민족’ 수
또 윤 후보와 안 후보가 단일
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는 방명
인 '오징어 게임'이 시작되면서 대선 후보들이 발 빠르게 움직
수료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독과점 배달앱의 횡포를 억제
화에 나설 경우 파급력이 상 당해지는 만큼 이 역시도 위
록에 ‘민주와 인권의 오월 정신 반듯이 세우겠다’고 적어 맞춤법
이고 있다. 지지층 결집과 함께
하겠다”며 직접 배달앱을 개발
협요인이 될 수 있다. 이외에
논란이 불거졌다. 여권에선 “지금
취약점 보완을 통해 중도층 흡 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11일 정
하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일부 공약의 경우 논란은 있으
도 형‧형수 욕설 논란 등 가 족사 부분을 ‘도덕성’으로 연
오월 정신이 반듯하지 않고 잘못 됐다는 말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가상
나 기본시리즈(기본소득‧주택‧ 금융)와 부동산 대개혁 및 경
관 짓는 시각이 많아 부정적 인 요소다.
당심의 압도적 지지를 등에 업고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대한민국의
자산 과세 1년 유예’를 언급하 며 본인의 최대 약점인 2030세 대를 겨냥했다. 또 대니얼 크리 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 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만나 '한·미 동맹의 성장'을 약속했 고, 싱하이밍 중국 대사와의 면 담에서는 ‘요소수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0선 의원 이라는 한계에 따라 그동안 외 교안보 분야에서도 다소 취약 성을 지적받은 바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김 대중·오부치’를 언급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약속했다. 정치신 인으로서, 국정 운영 능력이 부 족해 보인다는 잇단 지적에 따 라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고 나 섰다. 이에 본지는 대선 후보인 이재명‧윤석열‧심상정(정의당)‧ 안철수(국민의당) 후보의 강점 (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 요인(Opportunities), 위 협 요인(Threats)을 들여다보 는 ‘SWOT(스와트) 분석’을 실 시해봤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 한 이 후보는 행정경험이 풍부하 다는 점과 강한 추진력‧위기능
제 정책, 지역별 맞춤 공약 등 을 보유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로 이 후보 측이 캠프 당 시 마련한 경제, 통일외교, 정 치행정, 사회, 문화예술 등의 공 약집은 500여쪽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30세대와 여성의 지 지율이 저조하다는 점은 약점 으로 꼽힌다. 리얼미터가 오마 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전 국 만 18세 이상 2014명을 대 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 차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9일 공표)에서 이 후보 의 20대 지지율은 23.3%에 그 쳤다. 30대도 35.6%로 조사돼 타 후보들에 비해 크게 뒤졌다. 또 ‘사이다’ 행보로 여겨지는 강인함이 일부 유권자에게는 거 부감을 불러온다는 점도 부정적 이며,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 국회의원인 것도 약점으로 작용 하고 있다. 민주당 대선 후보지만 문재인 대통령과는 차별성을 보인다는 점은 기회요인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후 ‘이재명 정부’를 강조하며 문 재인 정부 지우기에 나섰다. ‘정 치신인, 준비부족’ 평가를 받는 윤 후보에 비해 전문성을 갖췄 다는 부분도 호재로 작용할 가
력이 있다는 점, 정책이 다양하 다는 점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코 로나19가 발생하자 도민을 대상 으로 선제적으로 ‘지역화폐’ 재
능성이 크다. 심상정 정의당 후 보와의 단일화 여부도 기회요인 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가 진보 정당인 심 후보와 단일화에 나 설 경우 또 한번 판이 뒤집힐
할 수 있었지만, 반대로 정치 경험이 없다는 점은 대통령으 로서 국정수행 능력에 의문을 갖게 한다는 것이다. ‘전두환 옹호 발언’, ‘개 사과
적통 후보 입지는 차기 대선에서 무엇보다 강점으로 꼽힌다. 양당 대선 후보가 모두 국회의 원 선출 이력이 없는 0선 출신인 데 반해 심 후보가 4선의 베테
난지원금을 지급하며 도민들의 마음을 잡았다.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됐던 신천지 과천본부를 비 밀리에 급습해 신도 명단을 확 보하는 불도저 같은 모습을 보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현재 정권 교체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이 크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과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 는 점은 위협요인으로 꼽힌다.
논란’, ‘주 120시간 노동’ 등 1 일 1실언이라고 불릴 만큼 잦 은 말 실수를 했던 것도 정치 적으로 훈련이 되지 않은 탓이 다. 지난 10일 광주 국립 5·18
랑 진보정치인이라는 점도 눈길 을 끈다. 또 거대양당 후보가 각 각 대장동 특혜 의혹, 고발 사주 의혹 등 도덕성 논란에 휘말린 점 과 비교해 '깨끗한 정치인' 이미
◆ 이재 명, ‘추 진 력’ 강점, ‘2030‧여성 지지층’ 약점
◆'반문 정체성' 윤석열…‘정 치 경험 전무’는 약점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 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 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로 박근혜 정부에 의해 좌천됐을 당시 국정감사에서 남긴 말이 다.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하게 수사한다’는 윤 후보가 국민들 에게 각인된 계기다. 윤 후보의 강점은 정권교체 론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 명한 검찰총장임에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를 뚝 심있게 밀어붙였던 과정, 추미 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갈등 등을 겪으며 ‘공정과 상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등 보수정당이 배출한 두 대통령 을 감옥에 넣은 장본인이지만, 앞서 쌓아온 ‘공정’의 이미지 덕에 보수정당의 대선 후보가 될 수 있었다. 이는 문재인 정 부 말기 높은 정권교체론과 맞 물려 강한 시너지를 낳고 있다.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것은 강 점이자 약점으로 작용한다. 특 정 정당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 에 ‘공정’이란 이미지를 강화
‘미래’를 논할 본선에서 이런 약 점이 중도층에 어떻게 비칠지 속 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회요인은 윤 후보에게 열려있 다. 당 지지율과 정권교체론이 우 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본지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7일 조사,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에 따르면 윤 후보는 다자구도·양 자구도·당선가능성 등에서 모두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 다. 맞상대인 이재명 더불어민주 당 후보가 대장동 특혜 의혹 논 란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 또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위협요인은 후 보 자신의 리스크다. 지난 경선 과 정에서 잦은 실언으로 2030세대 의 비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홍준 표 의원을 지지했던 젊은 당원들 이 줄지어 탈당하는 사건이 발생 하기도 했다. 부인 김건희씨와 장 모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데,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상정, ‘베테랑’ 진보정치인 불구 지지율 저조 대권 4수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 당 후보는 진보 진영의 적통 후보 로 평가받는다. 이른바 '조국 사 태'와 부동산 투기 등으로 더불 어민주당에 대한 '가짜 진보' 비 판이 들끓는 가운데 심 후보의
대중의 외면을 받는 점도 약점 으로 꼽힌다.그럼에도 이 후보와 윤 후보에 대한 높은 비호감도에 따른 반사이익 효과는 기회요인 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경쟁이 격화 할수록 심 후보가 받는 단일화 압박은 위협요인이다. ◆안철수, ‘중도층’에 인기 vs ‘철수’ 정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중도 층을 흡수할 수 있는 구력을 갖 췄다는 점이 강점이다. 안 후보 는 지난 2017년 장미 대선 당시 득표율 21.41%를 기록하며 여야 모두를 위협했다. 박근혜 전 대 통령 탄핵 이후 국민 다섯명 중 한명이 안 후보를 바라봤다는 뜻이다. 그러나 안 후보의 대선 출마가 벌써 세 번째인 만큼 더 이상 신선하지 않다는 점은 약 점으로 꼽힌다. 특히 안 후보가 여러 차례 다른 후보와의 단일 화를 선언, 완주를 포기하며 매 번 '용두사미'에 그치면서 '철수 의 아이콘', '철수(撤收) 정치'의 꼬리표가 붙고 있다는 점은 최 대 약점이다. 이런 가운데에도 안 후보는 최근 5% 이상 지지 율을 보이며 몸값을 높이고 있 는 부분이 기회요인으로 분석된 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 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9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자 가상 대결 조사(표본오차는 95% 신 뢰수준에 ±3.1%포인트, 11일 공 표, 이상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 위원회 참조) 윤 후보 39%, 이 후보 21%에 이어 안 후보는 심 후보와 함께 나란히 5%를 얻었 다. 그러나 최근 국민의힘과 연 일 선을 긋고 있는 안 후보의 경우 야권 단일화 실패 여부가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정권교체 열망에도 불구,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이에 따 른 정치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 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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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7 Fri.,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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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합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로 개조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던 트럭이 멈추지 않고 들어오
교통량은 이제 거의 회복 되었
앞으로 그 다리의 운명이 어떻
는 바람에 접촉사고가 났는데
다.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뛰어
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고풍스
3:7의 과실비율이 책정되는 것 을 보았다. 물론 내가 상대방과
$1.50/l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도 코로나로 받은 충격은
실 100%주장을 해 봤지만 친척
어느정도 회복되어가고 있고 사
보존을 제대로 하는 것도 우리
은 참고인이 안된다는 것을 그
람들은 쇼핑몰과 식당으로 몰
와 후대들이 해야 할 일이며 우 리의 희망이다. 뉴욕만 해도 아
경찰이 언급하였다. 결국 한국 에서는 정말 머리카락 하나 다
리고 있다. ‘망각= 희망’ 을 우 리는 코로나정국을 통해서 보
직도 1883년에 건설된
치지 않게 운전하는 것 만이 내 재산과 정신을 지키는 것이라는
고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우리 는 아마도 수년내에 코로나를
것을 다시금 깨 달았다. 한국에
잊을 것이다. 망각의 동물이라
정의 힘을 믿고 지켜보자. 몬트리얼에서 살면서 운전을
서 운전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감심장을 소유하신 분들이 아닐
는 인간, 심지어 문어가 몇 년 전 일을 기억한다는 기사를 보
하면서 그나마 좀더 인간다움
지 경외 스럽다. 심지어 얼마전 한국의 한 신
면서 어쩌면 우리는 문어보다 도 더 자연에 적응을 잘하는
문에 이달말부터 과속하는 차를
동물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숨어서 스피드건을 겨누고 있으
경찰차가 언더커버로 달리면서
과속을 하고 비싼 티켓을 물면
면 가슴이 덜컹 하기도 하지만 기계에 비해서 인간적이어서 좋
스피드건을 쏴서 잡는다는 기사 가 나왔는데 역시 ‘뛰는 X위에 나는 X’ 이란 생각을 해 보았
서 또 잊고 과속을 하는 사람 들을 보면서 말이다. 코로나가 만든 또 하나의 풍
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
경은 전기차의 시장확대 인데
걸리면 벌점과 벌금이 있지만
리고 아마도 이러한 ‘순찰차 탑
Tesla에 이은, 고급 승용차를
아날로그 감성을 주는 것 같아 서다. 물론 스피딩티켓 받아본 지 수년이 넘었지만 한국에서 일상화 된 과속 카메라 단속은 그것을 믿고 캥거루처럼 스피딩 을 즐기는 ‘족’도 양산해서 오히 려 더 위험하게 만들기도 한다. 요즘 한참 많이들 보는 ‘한문 철 tv’라는 유투버를 보고 있으 면 한국에서 정말 운전하기 힘 들다는 생각을 해 본다. 특히 백미러만 부딪쳤는데도 목 뒷덜 미 잡고 입원하고 심지어 사기 로 차에 탄 모든 사람들이 입 원하기도 한다. 일명 ‘민식이법’ 으로 아이들이 일부러 차에 부 딪치기도 하고 아이가 잘못해서 작은 접촉사고가 났는데도 부모 가 이 법을 무기로 위협을 가하 기도 한다. 사고를 내면 자신의 잘못이 없 어도 거의 몇대 몇이 나오는 한 국의 현실을 보면서 정말 힘든 곳에 산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필자가 2010년 한국을 방문 했 을때도 필자의 누님이 직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측에서 끼어들
재형 교통단속장비’에 이어 아 마도 머지않아 무인 드론으로 스피딩카를 잡을것이다. 첨단에 첨단을 거듭하는 나라 한국. 이 장치는 과속하는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선별한다고 하 는데 심지어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서 단속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전송하는 기능도 갖 췄다 하니 참 비인간적이다. 물 론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 생한 과속사고 치사율이 25%로 고속도로 전체사고 치사율(6%) 의 4배가 넘는다니 앞으로 이 암행장비를 장착한 경찰차의 효 율성이 입증되기를 바란다. 최소 한 로봇캅은 아니니 비 인간적 이라 할지라도 받아 들여야 하 지 않겠는가? 몬트리얼에서 과속카메라는 고 속도로 여러곳에 설치되어 있는 데 친절하게 수백미터 전방에 카 메라 표시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걸리는 사람들 은 이해가 가질 않지만 눈이 가 려지면 표지판인들 보이겠는가? 코로나로 인해서 줄어 들었던
지향하는 Lucid 그리고 전기 차 트럭Rivian의 부상은 얼마 전 통과된 미국의 인프라 부양 책에서 보여진 전기차 보조금 이 노조가 있는 회사의 경우 무 려 미화 $12,500에 달하는 것 을 보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시한부 차생이 더 가깝게 다가 오게 만들었다는 것. 코로나로 많은 자동차들이 운행을 멈췄 을 때 지구의 공기가 너무나 맑 아졌다는 것이 앞으로 지구의 모든 자동차가 전기차로 전환 된다면 지구의 대기도 충분히 다시 회복 된다는 것을 증명했 다는 것이 ‘코비드- 19’가 남긴 가장 큰 희망이 아닐지. 판도 라의 상자에 남은 바로 그 ‘희 망’처럼 말이다. 윈터 타이어 장착 의무 데드 라인이 12월1일이니 빨리 장착 하시고 겨울이 오기전에 미리 대비하시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가온 경찰에 아날로그 티켓 받지 마시고. 요즘도 수기해서 티켓을 발행하는 그런 경찰을 보긴 힘들지만 말이다.
런 다리를 그냥 없애는 것은 역 사를 없애는 것이니 결국 문화재
희망
박 재 길
몬트리얼 시장 선거가 끝났
표를 구걸하는 모습으로 보였을
다. 발러리의 재선으로 쉽게 막 이 내린 이번 선거는 일부에서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몬트리얼 375주년 기념을 위해 막개발을
‘긍정과 부정’의 차이가 결과를
해 온 전임시장에 비해 현 시장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평을 할 정도다.
의 친환경 정책은 어느정도 주 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셈이
2명의 구두닦기들의 예화처럼. 2명의 구두닦기 들이 있었는데
고 앞으로도 그녀의 앞길은 창 창하다고 하겠다. 과거지향적인
그들의 수입은 차이가 많이 났
막개발의 대표적인 전 시장과
다. 그 이유를 조사해 보니 그 이유가 간단 했는데 한 사람은
친환경을 표방하는 현 시장의 싸움. 결국 이것도 긍정과 부정
“구두 안 닦으세요?” 하고 질 문을 하고 또 한 사람은 “구두
의 힘을 보여준 결과가 아닐지. 이미 몬트리얼은 좋든 싫든 간
닦으시죠?” 였단다. “안 닦으세
에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요?” 하고 물으면 “아니!” 하고 답을 하지만 “닦으세요!” 하면 안 닦아!” 하고 말하기 보다는 “그래” 하기가 더 짧은 문장과 더 쉽게 나올 수 있는 답이었다 는 것. 물론 한 단어로 그 결과 가 결정된 것은 아니겠지만 긍 정의 힘이 여기서도 결과를 만 든 게 아닐지. ‘발러리’는 현재 몬트리얼이 살기 좋은 도시라 홍보를 했고 전 시장인 ‘꼬데르’는 ‘현재 몬 트리얼이 살기 좋지 않으니 다 시 갈아 엎어야 한다’고 주장했 다. 몬트리얼은 전통적으로 다 른 퀘백지방과는 달리 영어권과 이민자들이 많이 사는 선거결과 가 항상 퀘백당에 불리한 지역 이었지만 이번에는 친환경도시 를 지향하는 발러리 시장의 손 을 다시 들어줬다. 막판에 ‘꼬 데르’가 불어강화법 ‘Bill 96’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영어권과 이민자들의 표를 얻고자 했지 만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그가 막판에 이같은 행보를 한 것이
경전철이 2023년이면 완공되어 도시 외곽에서도 언제 어느때 나 차를 놔두고 도심으로 들어 갈 수 있다. 필자가 몬트리얼에 처음 왔던 2000년 2월, 삭막했던 그 풍경 을 기억한다. 물론 그때는 차가 이정도 많지도 않았고 아주 늙 은 도시를 보는 듯했지만 그래 도 서울의 빡빡한 풍경에서 벗 어난 것 같아서 좋았는데 - 토 론토에 비해서 몬트리얼이 더 정 감이 간 이유도 마찬가지다 - 지 금은 막개발로 인해 많은 곳이 변했다. 번듯번듯한 건물이 많 아서 좋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 전의 풍경을 잃어 버린 것 같 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몬트리 얼 풍경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은 샴플레인 다리를 건 너는 때인데 개인적으로 몽로얄 산에서 내려다 보는 것보다 더 멋진 야경이 이 다리를 건너면 서라고 생각한다. 1962년에 건 설된 구 샴플레인 다리를 철거 하지 말고 보수해서 관광객용으
브루클
린 다리가 이용되고 있고 관광 객들의 몰리고 있지 않는가? 긍
을 느끼는 것이 카메라 단속이 별로 없다는 것. 경찰들이 가끔
다. 과속 카메라에 찍히면 벌금 은 있지만 벌점이 없고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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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77 Fri., November 12, 2021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이준석 OUT”도배된 국민의힘 홈페이지
윤석열 지지자들 불만 폭주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향후 투자 전망이 점점 투자
성공해서 15만불이 되었다. 그
를 가까이하게 하는 필요를 느 끼게 하는 요즘이다.
리고 이를 팔았다. 그러면 양 도차액은 10만불이 되어서 이
투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 표적인 것이 펀드 투자라고 할
의 50%인 5만불이 다른 수입 에 더해진다. 근로인컴이 10만
수 있다. 주식 투자, 선물 투자
불이라면 그 해 나의 총 수입은
등도 있지만 거의 풀타임에 가 까운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15만불이 된다. 그러면 최고 세 율은 껑충 50%가 된다. 즉 주
연구하고 습득해야 성공 가능 성이 높은 쉽지않은 비지네스와
식 투자로 인한 세금이 2만5천 불이 되버린다.
같다. 특히 중간에 기분좋아도
거기에다 주식 양도 소득으로
막판에 모두 팔고 실제 돈으로 가족들을 위해 쓸 수 있을 때
인해 기타 다른 수입에 대한 세 율이 5%나 올라버린다. 그러므
가 최종 성적표가 됨을 절대 잊 어서는 않된다. 그 전까지는 전 혀 현실성이 없는 놀이에 불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세금도 생각 않할 수 없다. 펀드, 주식같은 투자 는 양도세와 일부 이익배당세가 있다. 그 중 큰 영향을 끼치는 양도세는 실제 잘 살펴야한다. 주식 투자 거래를 세금이 완전 면제된 TFSA내에서 하지 않는 다면 양도세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양도차액은 주식을 산 원 가에다 사는데 드는 거래비용 등을 더해 새로운 원가(ACB: Adjusted Cost Base)가 만들 어지는데 이것이 세금 계산 기 준이 된다. 즉 내가 판 시장가 에서 새로운 원가를 빼면 양도 차액이 나온다. 이 양도차액의 50%가 나의 기타 다른 수입에 더해져 과세대상수입이 정해지 고, 이에따라 세율이 정해져 세 금이 계산된다. 한 예로 주식 투자를 5만불 했는 데, 정말 5년동안 멋지게
로 주식투자로 인한 세금이 2 만5천불 플러스 5천불, 즉 3만 불이 되는 꼴이다. 캐나다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펀드나 주식 투자를 할 때는 이런 보이지않 는 부분도 어드바이서와 상의 하고 담당 회계사와도 상의를 할 필요가 있다. 떨어졌을 때 고향보다 훨씬 타 격이 클 수 있는 이곳의 투자는 특히 신뢰성있는 어드바이서와 함께 진행하기를 권한다. 이민 의 불확실성 가운데에서 위험 을 매니지하는 측면에서 크나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향처럼 단기간의 수익을 원하는 마음 이 생기면 특히 더욱 어드바이 서와 상의해 정말 필요하지않 으면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 나의 군사를 투자에 덤으로 둔 다고 생각해야한다. 익숙하지않 은 곳에 이민와 살면서 외면하 기 너무 아까운 북미 중심의 투 자 포트폴리오들은 정말 훌륭 한 성공 이민을 돕는 자동재산 증식시스템들이 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홈페이지가 이준석
당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해
표가 될 때 ‘당 대표가 중심을
대표 비판 글로 도배되고 있다.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
당행위를 한 당 대표 및 선출 직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소환
잡아야 한다. 싸울 때 싸우더라 도 문 닫고 조용히 싸우겠다’고
고 이 대표와 윤석열 대선 후보
을 요구할 수 있다. 당원 소환
말했지만 우리를 철저히 배신했
가 주도권 경쟁을 펼치는 모습 이 연출되자 일부 윤 후보 지지
을 하기 위해서는 전체 책임당 원 20% 이상, 각 시도당별 책임
다”며 “당대표가 된 후 윤석열, 원희룡 등 유력 대선후보들에게
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원 10% 이상의 서명을 받아 당원 소환이 청구돼야 하며 당
매일같이 키보드 ‘배틀질’을 했 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할 말 있
원소환투표를 거쳐야 한다. 당원
당시 이 대표는 윤석열 전 검
어요’ 게시판에는 11~12일 사이 “이준석 out” “사퇴하라” “당원
소환투표에서는 전체 책임당원 3분의 1 이상이 투표하고 과반
찰총장이 당 대선 후보로 선출 된 지난 5일 전당대회 이후 탈
소환하자” 등의 게시글이 수백 개 올라왔다. 12일 0시에서 오
이상의 찬성표가 나와야 한다. 이 대표는 임기를 시작한 지 6
당한 2030세대 규모가 수도권에 서만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전 11시까지로 한정해도 최소
개월이 지나지 않아 소환 청구
바 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900여개 이상 올라왔다. 급속 도로 늘어난 게시글 때문에 전
대상이 아니다. 이 같은 도배는 일부 강성 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지난 주말 수도권에서만
날 오후 3시 국민의힘 홈페이 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이 들의 항의는 대체로 이 대표가 윤 후보 선대위 구성에 개입하 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 집중됐 다. 윤 후보가 당헌당규상 당무 우선권을 갖고 있는데 이 대표 가 선대위 성격 규정과 인선에 대해 지나친 개입을 하고 있다 는 주장이다. 한 작성자는 “당무우선권이 있 는 윤석열 후보가 상임선대위원 장도 임명할 수 있는 권한이 있 는 것”이라며 “어찌 이준석 네 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 게 관례라고 떠벌리고 다니느냐” 라고 남겼다. 다른 작성자는 “ 저런 인간이 지금도 저리 분탕 인데 배지까지 달면 지금의 분 탕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준석 이번 기회에 꼭 퇴출시켜야 한 다”고 주장했다. 일부 당원들은 이 대표의 사 퇴 촉구와 함께 당원소환을 하 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당헌 에 따르면 당원은 법령 및 당 헌당규, 윤리강령을 위반하거나
파 유튜브 채널의 영향 때문이 라는 시각도 있다. 경선 과정에 서부터 윤 후보를 지지해 온 ‘진 성호방송’이나 ‘전여옥TV’ 채널 등은 최근 들어 선대위 구성을 놓고 이 대표를 비판하고 있다 .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에는 이 대표의 스마트폰을 뺏 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지 난 9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 을 올린 청원인 A씨는 “당 대
1800명이 넘는 탈당이 있었고 탈 당자 중 2030비율은 75%가 넘는 다”고 했다. 또 탈당자가 40명뿐 이라고 주장한 김재원 최고위원 을 겨냥해 “(윤석열 후보) 심기 경호하는 것도 아니고 왜 방송 나가서 내용도 정확하게 모르면 서 이상한 소리들을 하는지 모 르겠다. 그렇게 2030을 조롱해 서 얻고자 하는 정치적 이득은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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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안전을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또다른 전주(錢主)의 제보로 경찰의 내사가 시작됐다는 주장 이 나왔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 체회의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해당 사건 수사 진행 상황에 대 해 질의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의원실에서 확인한 바로는 내사 의 시작은 김건희씨 외에 또다른 전주인 정모 씨로 시작했다고 한다. 정 씨 는 현금으로만 28억원을 넣었다"며 "정 씨는 주가조작 이후 수익을 제대로 배분받지 못한 것 같다. 그래서 주가조작의 전주로서 처벌받을 것을 감수하 면서도 제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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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태아적 모구증
"모더나 백신, 심근염 발생 가능성 화이자보다 높아"
(Erythroblastosis fetalis) 1. 이 질병은?
가들이 30세 이하 남성에 대한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있다. 모체가 O혈이고 태아가
태아적모구증은 태아의 빈혈 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질환
A형 또는 B형인 경우 혈액형 부적합성이 흔히 나타나고 RH
으로 신생아 용혈 질환으로 부
인자 노출 예방 치료가 있기때
르기도 한다. 태어나기 전에 이 질환이 나
문에 RH 인자보다는 혈액형 부 적합성이 태아적모구증의 더 큰
타나며 모체가 태아의 적혈구 를 공격하여 항체를 만들어 나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체가 항원에 노출되었을 때
타나고 항체는 신체의 면역계의
항체가 생성되고 모체가 항원
한 부분으로 세균이나 이물질 과 싸우기 위해 만들어지는 물
에 노출되고 항원을 공격하는 IgG를 생성하는 경우 자궁에
질로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 달되므로 모체의 항체가 태아
영향을 주고 분만 후에도 지속 될 수 있다.
의 적혈구를 공격할 때 혈구 세
3. 증상은 ?
포는 붓고 터지며 파괴되고 이 로 인해 심각한 빈혈이 나타나
* 태아에게 다은과 같은 증상 이 출생 전에 나타나며 초음파
며 태아가 태어난 후 얼마동안 태아의 혈액에 이 항체가 남아 있게된다. 2. 원인은? 태아적모구증은 모체와 태아 의 다른 적혈구로 인해 나타나 고 적혈구가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가. 모체가 태아의 적혈구에 대 한 항체를 만드는 것이 그 중 하나로 이전에 임신한 적이 있 으며 면역계가 태아 혈액에 노 출된 적이 있던 경우 나타나며 임신, 유산, 출산 등으로 태아 의 혈액에 노출될 수 있다. 과 거에 노출 시 다른 혈액에 과민 한 면역 반응을 나타내고 다음 번에 임신 시 모체의 몸은 강하 고 더 많은 항체를 만들어낸다. 또한 적혈구 부적합성은 RH 인자와 혈액형으로 태아적모구 증을 유발하고 모체가 (Rh-)이 고 태아가 (Rh+)인 경우 RH 인자 부적합성이 나타므로 혈액 형 부적합성은 모체와 태아의 혈액형이 다른 경우 나타날 수
로 관찰된다. -빠른 맥박 -심장, 간, 비장 등의 장기 비대 -전신 부종 * 태아가 태어난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빈혈 -심장, 간, 비장 등의 장기 비대 -황달(피부나 눈의 흰자가 노 랗게 변함). 생후 24시간 이내 에 나타날 수 있음 -붉거나 갈색의 작은 점, 점 상 출혈과 자반병 -전신 부종 -호흡 곤란 -사산 또는 사망 4. 진단은? 이전의 임신 경험, 유상, 수 혈 등의 문진, 양수천자, 탯줄 천자, 제대천자 등의 태아 혈액 검사, 초음파, 출산 후 모체와 태아의 혈액 검사, 황달 검사, 쿰스 검사 등으로 태아적모구 증을 진단한다.
새
메뉴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과 관련 해서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호 르몬이 원인일 가능성을 일각 에서 제기한다. 또 모더나 백신 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보다 mRNA 양이 많다는 점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버튼 CMO는 최초 접종 때보다 용량 을 절반으로 줄인 부스터샷 접 종자 가운데 심근염이 발생한 모더나가 자사 코로나19 백신
통계를 보면 12∼29세 남성 중
의 심근염 발생 가능성이 화이 자 백신에 비해 높지만, 돌파 감
모더나 백신 접종자 10만 명당 13.3건의 심근염이 발생했다. 화
염 비율은 낮다고 밝혔다. 11일 CNBC방송에 따르면 폴 버튼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 (CMO)는 11일 이날 기자들과 의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버튼 CMO가 인용한 프랑스의
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10만 명당 2.7건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지난 7월부터 모더 나 백신의 청소년 접종을 승인 했으나, 심근염 위험을 이유로 핀란드와 스웨덴 등 북유럽 국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를 인용해 모더나 백신 접 종자의 코로나19 돌파감염 비율 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나 존슨 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보다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에서는 근로시간이 아닐 때 회사가 직원에게 연락 하면 불법으로 간주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 송,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 르면 포르투갈 의회에서 지난 5 일 이런 내용의 법안이 통과돼
6일부터 발효됐다. 이에 따르면 일부 예외적인 상 황이 아니라면 근무 중인 아닌 직원에게 회사가 전화, 문자, 이 메일 등으로 연락하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법안에는 "고용주는 직원의 사 생활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 과 함께, 위반 시 회사가 벌금을 물 수도 있다는 규정이 담겼다. 포르투갈 사회당 정부는 이 법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재택근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무가 늘어난 추세를 반영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런 취지에 따라 전기료나 인 터넷 요금처럼 재택근무 중 업 무와 관련해 발생한 비용을 회 사가 보상하도록 했다. 또, 근로자가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니 회사는 두 달마다 최 소 한 번 대면 만남을 주선해 야 한다.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는 아이가 8살이 될 때까지 재 택근무를 할 수 있는 법적 권 한도 생긴다.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할 것이라 전했다. 버튼 CMO
포르투갈,‘업무 외 시간 직원에 연락 금지’법제화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사례는 아직 한 건도 없었다며, 회사 측이 앞으로도 계속 관찰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No.1277 Fri., November 12, 202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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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남아공 흑인차별 종식'
종
합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최악의 SNS 욕먹더니…”
클레르크 전 대통령 별세 인스타 중독‘이것’쓰면 해결될까 델라는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 령이 돼 흑백 정권 교체를 평화
관을 좀처럼 고치기 어렵다.
롭게 이뤄냈다. 이 외에도 출생과 동시에 인
‘최악의 SNS’라는 오명을 가 진 인스타그램이 ‘휴식 기능’을
해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기 위
종 분리 등록을 의무화한 ‘주민 등록법’ 등 흑인차별의 상징적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잇달
한 조치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은
법을 철폐했다. 이 같은 공로를
아 불거진 인스타그램의 ‘유해 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취지
앞서 영국 왕립 보건학회가 선 정한 ‘최악의 소셜미디어(SNS)’
인정받아 1993년 만델라와 노벨 평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다만
#. 고등학생인 A양은 잠들기
로 해석된다. 인스타그램은 앱에서 너무 많
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 는 내부 조사를 통해 젊은층이
자신의 집권기에 흑인을 상대로 일어난 인권유린에 대해선 책임
전, 누워서 인스타그램을 하다 밤을 꼬박 새기 일쑤다. 수면이
은 시간을 보낸 것이 감지되면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을 회피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부족하다보니 학교에서도 하루
알림을 보내는 ‘휴식 기능(Take Break)’ 기능을 시범 테스트 중
알면서도 숨겼다는 문건이 폭로 돼 파장이 일기도 했다. 사실상
마지막 대통령이자 1993년 넬슨 만델라와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
1994년 5월 만델라에게 정권을 이양한 그는 2년간 부통령격으
종일 몸이 피곤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A씨는 아침마다 ‘오
이다. 내달 본격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상한 프레데리크(FW) 빌렘 데 클레르크가 별세했다. 85세.
로 만델라를 도왔다. 1997년 정 계를 은퇴한 뒤 재단 등을 설립
늘은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 꼭 일찍 자겠다’고 다짐하지만, 잠
설정에 따라 인스타그램 사용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인지하
해 국제사회에서 활동했다.
들기 전 SNS를 들여다보는 습
후 10분, 20분, 30분이 지나면 휴식을 취하도록 알림을 보낸다.
고 있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3년동안 유해성
199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과 프레데리크 데 클레르크 부통령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정권의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W 데 클레르 크 재단은 성명을 통해 클레르 크가 악성중피종 투병 끝에 이 날 오전 자택에서 평화롭게 사 망했다고 밝혔다. 악성중피종은 폐 내막에 생기는 암으로 데 클 레르크는 지난 3월 악성중피종 진단을 받았다. 1936년 요하네스버그에서 태 어난 그는 네덜란드계 토착 백 인인 아프리카너의 정치 명문 가 출신이다. 1972년 정치에 입 문하기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여러 장관직을 거쳐 1989년 9 월 남아공 7대 대통령에 당선 됐다. 재임시절 그는 남아공을 지배했던 흑인차별 정책인 ‘아 파르트헤이트’를 종식하고, 민주 화 바람을 일으키며 남아공의 마지막 백인 대통령으로 남았다. 종신형을 받고 1962년부터 복 역하던 반정부 지도자 넬슨 만 델라를 1990년 2월 석방한 것도 그였다. 그해 5월 케이프타운에 서 만델라와 만나 악수한 것은 남아공 백인정권 종식의 첫 발 걸음으로 기록됐다. 4년 뒤 만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50)가 옥중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어산지는 영국 런던 벨마쉬 교도소로부터 옥중 결혼식 승인을 받았다. 벨마쉬 교도소 대변인은 "어산지의 신청은 다른 수감자와 같 이 통상적인 방법으로 교도소장에게 접수됐으며, 검토 및 처리 됐다"고 밝혔다. 어산지는 PA통신에 "이성이 승리해서 안도했다"며 "더이상 우 리 결혼에 방해는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어산지와 모리스는 영국 정부 등이 결혼식 허가를 내주지 않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현행법에 따르 면 수감자들은 교도소장 검토를 거쳐 수감시설 내에서 결혼할 수 있으며, 승인될 경우 비용 은 수감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만 영국 국방부가 지정한 '카테고리 D'에 지정된 수감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호주 출신 언론인 어산지는 고발·폭로 웹사이트 '위키리크스'를 설립했으며, 2010년 이라크 전쟁 관련 미국 국방부 기밀문서와 국무부 외교 전문 등 수십만 건을 폭로해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폭로 직후인 2010년 말 스웨덴에서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이후 런던에서 체포됐다. 어산지는 미국이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벌인 작전이라 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보석으로 풀려난 뒤 2012년부터 7년간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 관에서 망명 생활을 했으며, 에콰도르 정권이 바뀌자 2019년 4월 대사관에서 쫓겨났다. 영국 보석법 위반으로 같은 해 5월부터 벨마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피신 생활 중인 지난 2015년 자신의 소송을 돕던 남아공 출신 영국 변호사 스텔라 모리스(38) 를 만났으며, 2017년 약혼했다. 슬하에 가브리엘(4)과 맥스(2) 두 아들을 뒀다. 어산지는 미국에서 스파이 방지법 위반 등 18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미국 정부는 범죄인 인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어산지를 넘길 경우 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극단 적 선택을 할 위험이 있다며 거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인스타그램의 유
여부에 대해 여러차례 심증 조 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10 대 소녀의 32%가 ‘인스타그램이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든다’고 답 했다. 해당 연구진은 “인스타그 램 이용자들은 자신이 ‘완벽하 게’ 보이는 사진을 올리기 위해 서 필터를 사용하고 편집을 한 다”며 “그런 사진에 노출된 평 범한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 한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다” 고 지적했다. 국내에서도 인스타그램을 비롯 한 SNS 사용 시간이 적지않다.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이용 자들의 SNS 이용시간은 틱톡 13.8시간, 카카오톡 11.1시간, 페 이스북 8.7시간, 네이버카페 6.2 시간, 인스타그램 4.8시간 수준 을 보였다. 동영상 스트리밍 관 련 앱 이용 시간은 대체로 이 보다도 길다. 유튜브의 월평균 이용시간은 37.8시간에 달한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 13.9시간, 트위치 11.1시간, 웨이브 9.1시 간, 넷플릭스 8.4시간을 보였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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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7 Fri.,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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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표지’차세대 한국 여권, 다음달 21일부터 발급, 보안 강화
12월 21일부터 한국 일반 국
할 예정이다.
발송이 시행된다.
민을 대상으로 보안성과 내구성 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달라지는 여권 행정 서비스를 살펴보면, 차세대 여권 면수(48
외교부는 “향후 해외에서 우 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와
Polycarbonate) 재질의 차세대
면→58면, 24면→26면)가 증가됨
출입국 편의를 높이는데 도움
전자여권 발급이 개시된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5일 최종
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 도를 폐지하고 앞으로 민원인이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국
문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2차 여 권행정분과위원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 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 수 확대 ▲우리 문화유산 활용 한 디자인 변경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 면 도입 등이 적용된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차세 대 전자여권에 적용된다. 레이 저로 각인해 보안이 더 강화돼 최근 여권에 활용이 늘고 있다. 다만, 외교부는 현재 사용 중 인 여권의 재고를 고려해 예산 절감과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 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 료(1만 5000원)가 저렴한 유효 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신청 할 때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 에 출생지 표기가 가능해진다. 또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 청자에 한해 신청자 비용 부담 조건으로 여권제작기관에서 발 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우편
민들의 차세대 여권에 대한 관 심을 충족함과 동시에, 안전하 고 편리한 여권행정민원서비스 를 국민들에게 차질없이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몬트리얼
[사진=이해식 비서실장 페이스북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씨의 모습이 담긴 구급차 CCTV가 공개됐다. 이해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은 12일 자 신의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 9일 새벽 1시 20분경,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 후보와 함께 119 구급차에 탑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장면”이라며 “차내 장착된 CCTV 각도 때문에 이재명 후보의 얼굴은 잘 드러나 보이지 않지만 구급차 외부 CCTV 영상 을 캡처한 또 다른 사진에서 이 후보는 김혜경 여사가 들것에 실린 채 차 에 오르는 것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으로 향 하는 내내 이 후보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담요 속으로 손을 집어넣 어서까지 손을 잡고 있다”며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까지 한 후 열상을 입은 부인을 119 구급차에 싣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심정이 어땠 을까”라고 덧붙였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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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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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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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오타와 시청 오타와출신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진행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캐나다 보훈부, 한국전 참전용사회 주관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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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Hair Motion 화,수,금,토: 2pm~6pm 목: 10am~6pm 1600 walkley rd ☎613-298-8666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캐나다 보훈부,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주관으로 11월 10일 오전 11시 오타와 시 청 밖 오타와출신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는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하여 6·25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묵념하 는 행사로, 2007년 캐나다의 빈스 커트 니(Vince Courtenay,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가 한국전에 참전했던 전사자 들이 안장되어 있는 UN기념공원을 향 해 한국 현지 시각에 맞춰 동시묵념 및 추모행사를 제안하여 시작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의 사회로 진 행되었으며 ▲한국전 참전용사 및 기수 단의 행진 ▲양국 국가 제창 ▲캐나다 정부대표 Lawrence MacAulay 보훈부 장관 추모사 ▲한국 정부대표 주 캐나
다 대사관 장경룡 대사 추모사 ▲추모 의 글 낭독 ▲한국 부산 UN 기념공원 을 향하여 묵념 ▲헌화 ▲21명의 한국 전 참전용사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붉은 양귀비 꽃(poppy) 헌화 ▲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에 감사패 전 달 ▲Bill Black 지회장의 맺음말 ▲주 캐나다 대사관 무관부의 한국전 참전용 사에게 점심 도시락 전달 순으로 엄숙 히 거행됐다, 추모행사에는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이영해 카한협회장, 주캐나다 대사관 한 성원 총영사, Kristin Doyle 연아 마틴 상원의원 보좌관, Paul Ledwel 보훈부 차관, Mialkowski 육군참모차장 등 약 50여명 참석했다. 한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11월 11 일 캐나다 현중일에 "모든 전쟁과 군사 분쟁, 평화 유지 임무에 참전한 캐나다
영웅들의 용맹과 봉사 그리고 희생을 기 억하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함께 하 자"고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부산을 향하여' 추모행사 사진은 jiyunshinphotography.com에서 볼 수 있다. -신지연 기자-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77 Fri., November 12 12, 2021 No.1277 November 2021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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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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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류은규 한방 칼럼]
환절기 근골격계 통증 관리 봄이나 가을 같은 환절기는 근육통,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 활동량이 감
관절통이 더 심해지는 시기이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최소화되어 있다가 봄에
소될 수 있으므로 자기 여건에 맞게 운 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개인의 체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 나면 쉽게 다치게 된다. 마찬가지로 여
력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 근력 운 동으로 척추 관절의 기능을 보완해주어
름에 너무 더워서 잘 움직이지 않다가
야 한다. 관절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
가을에 선선한 날씨에 갑자기 운동량이 늘어나면 다치기 쉽다. 가을이 더 위험
를 강화시켜야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운 동을 할 때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
한 이유는 날씨가 싸늘해지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고 자연스럽
는 달리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 영이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게 활동량이 줄기 때문에 관절이 굳을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의욕이 앞서 무
가능성이 높아 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관절염을 원래부터 앓고 있던 환자라면
리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 단위 로 체크하면서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늘
일교차가 클수록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 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려야 한다. 찜질 또한 평소에 꾸준히 한다면 관절
일교차가 많이 나는 것과 관절이 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픈 것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물어보는
관절염이냐에 따라 찜질 방법이 달라질
환자들이 많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도 이상 벌어지는 큰 일교차로 인해 면 역력이 저하되면 척추관절 내에 축적된 피로도 역시 회복이 더뎌 통증이 만성 화될 수 있다. 또한 기온 차이가 크면 혈액순환이 원 활하지 못해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날 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 육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은 굳어 져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진다. 관절을 감싸주는 관절윤활액도 날씨가 추워지 면 유동성이 떨어진다. 관절 간의 마찰 력이 커져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 히 잘못된 자세나 노화 등으로 척추 관 절이 불균형한 상태라면 목 디스크, 허 리디스크를 비롯해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낮아지 는 아침, 저녁에는 무리한 운동을 삼가 고, 외부활동 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얇 은 옷을 여러 겹 준비해 적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핫팩 같은 간단한 보온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 주변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주변 근육도 풀 어주게 돼 통증이 줄어든다.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 통 증 부위에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을 하 는 것이 좋고, 퇴행성 관절염일 경우 혈 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온찜질이 가장 좋다. 관절염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 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찜 질 역시 일시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지 속적으로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야 효과 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운동이나 생활습관 등으로 극 복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통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전문의료진을 찾아 집중관 리를 받는 것이 좋다. 한의원에서는 침 치료, 한약 처방 등을 시행한다. 침 치 료로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고, 염증을 해소하고 통증을 완화한다. 더불어 한 약을 병행해 퇴행성변화와 관절염이 악 화되는 것을 막는다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이 다. 이미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진다면 휴식이나 운동만으로 회복되기 힘들다. 오히려 질환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빠르게 병원에 방문 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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