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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18년 11월 12월 19일(금)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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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줄인다 휘발유"트뤼도가 가격이 뭐라해도”이민 물가 상승 부채질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인플레이션 4.7%, 기름값은 1년 새 41.7% 급등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거의 불구하고 모든 품목에 걸쳐 물가 려에도 퀘벡 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 거듭되고 수를 20% 감축을 진행 상승세가 있어 생활 할 비 예정이다.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로지난 드러났다. 은17일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연방 통계청은 ‘10월 물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가동향’ 보고서에서 “10월 물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가가 지난 1년 기간으로 산정해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4.7%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이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는 지난 9월과 비교해 0.3% 상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승한 수치로 지난 2003년 초반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이후 가장 큰더욱 폭이다. 게 노동환경에 적응할 것을 요 10월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개 구했다. 월째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연방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억제 이용하여 퀘벡을3% 선 중앙은행의 목표선인 택한 수 이같 있는 선을모든 훌쩍사람들이 넘어선 성공할 것이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 장기적으로 연방 중앙은행의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목표치를 웃돈 것은 지난 1991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년 10월 이래 처음이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0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래 휘발유값이 41.7%나 치솟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아 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유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동성이 큰 에너지 품목을 제외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한편, 물가는 전년동기 대비화요일 3.3% 트뤼도 수상은 지난 올랐다.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오전에 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이어가 재고하 며 바란다고 육류의 경우 10% 올랐 길 권고한평균 바 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고 베이컨은 20%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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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부족을 10월 장보기 이 노동인력 우려하고비용이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연평균으로 3.9%나 비싸졌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통계청은 “연방 중앙은행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이 주시하는 핵심물가는 지난 불어로 말했다. 달 2.7% 상승했으며 이는 9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고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설명했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연방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며 “올해 연말쯤엔 5% 선까지 감독한다.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CIBC 장관 의 이로이스 멘데스 경제수석은 은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물가 상승은 연방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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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그러나 내년통해 4월쯤 기준금리 요일 성명서를 이민자는 퀘벡 주 번영을 단행할 위해서 필수라며 인상을 것으로 "이민자 예상된 숫자를 다”고 줄이는 말했다.것은 상황을 악화시 킬또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다른 주요시중은행인 몬트 장은 말했다. 더그 포터 경제수석 리올뱅크의 CPQ 측은 퀘벡것”이라며 정부가 노동“오히 수요 은 “예상했던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려 더 낮게 나왔다”고 지적했다.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포터 경제수석은 “6.2%를 기 붙였다. 록한 미국과 비교할 때 놀라운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현상은 아니지만 1년 전 인플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레이션이 그쳤던 사실 에 5년 이하 0.7%에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을 고려할 때 매우 큰 폭의 상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은행의 저금리 정책에 영 승세다”고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바로 있는 난 덧붙였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급에 영향을강타한 키칠 수 있다는 우려철도 운영이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서부지역을 홍수로 도로와 멈추면서 물류대란이 심화 될 나타냈다. 가능성이 높아졌다. 14∼15일께 내린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 를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서퀘벡주 전국 최대 항구인지난해 밴쿠버항으로 모든 철도 신규 연결이 끊기고 감소 주요 실업률은 6.1%로 통하는 는 임의적이며 이민자의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캐나다는 현재 수확기 이후 곡물을 항구로 운송하기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위해 분주한 시기인데, 이번 홍수로 캐나다가 수출하는 밀과 유채 물류 상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당부분이 일시적으로 멈춰 섰다. 이뿐만 아니라 원유 및 천연가스 수송관이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탄산칼륨이념 이외에 다른이번 무엇이 있 운영을 멈췄고, 구리와 석탄 채굴업체, 는다면 수출업체들도 홍수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물류 처리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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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올해 11월부터 캐나다 통신사, 스팸 전화 차단 서비스 의무
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 거나, 일종의 통화 차단 시스템 을 구현해야 한다. 스콧에 따르 면 벨 캐나다는 로보콜을 차단 하기 위한 AI 기반 기술을 2년 째 시험하고 있으며, 2020년 7
다. STIR/SHAKEN은 암호 기 술에 기반한 디지털 인증서를 사 용하여 스팸 전화를 효과적으 로 차단하는 기술이다. CRTC 는 2018년부터 로저스, 벨, 텔 러스 등 캐나다 통신 사업자에 게 이 기술을 의무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큰 효과는 없었 다. 하지만, 많은 지연과 연장을 현재 로보콜이 캐나다의 모바
다 라디오-텔레비전 통신위원
거쳐 정부가 11월 말부터 통신 사들이 STIR/SHAKEN에 기
일 네트워크에서 걸려오는 모든 전화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
회(CRTC) 위원장은 CRTC가 STIR/SHAKEN이라는 기술을
반한 인증 조치를 시행해야 한 다고 발표했다.
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 제공 회
이에 대해 이언 스콧 캐나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
사들은 가입자들에게 통화를 필
월 이후에만 11억 건이 넘는 스 팸 통화를 차단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또한 스콧은 이러한 새로운 로보콜 규정을 충족시키 기 위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모든 비용을 고객이 아 닌 통신사 자신이 부담해야 한 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1월 30일에 이어 우리가 얼 마나 더 적은 스팸 전화를 받 을지, 그리고 통신사 빅 3가 관 련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 는 것을 실제로 막을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 으로 보인다.
2022년, 지불 급여세 캐나다 입국규정 곧 완화 (Payroll Tax) 인상된다 단기여행자 음성증명서 제출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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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불 급여세(Payroll Tax) 인상된다. 내년, 지불 급 여세 (Payroll Tax)가 인상된 다는 소식이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캐 나 다 연금 플랜 (C a n ad a Pension Plan; CPP)와 고용 보험(Employment Insurance; EI) 모두 내년엔 최소 기여 금 액과 최대 기여 금액 모두 가파 르게 상승할 예정이라고 한다. CPP와 EI를 합치면, 2022년 최 대 기여 금액은 불과 2년 전인 2020년에 비교해 무려 18%가 상승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 19 유 행으로 인해 상승한 평균 임금 과 향후 10년간 연금을 더 늘리
려는 정치적 결정, 그리고 불경 기의 비용을 기업들과 노동자들 에게 부담하는 자금 조달 모델 이 모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CPP의 경우 2003년부터 2018년 까지 변동된 적이 없다. 하지만 2019년부터 시작된 5년 인상 계획은 코로나 19 유행에 상관없이 계획대로 진행됐다. 이 렇듯 계획된 지불 급여세 인상 만 해도 큰 부담이 됐을 텐데, 코로나 19로 인해 평균 임금이 상승하고 물가 역시 급격히 상 승하면서, 많은 사람이 세금신 고 시 면제를 받을 수 있는 “ 저소득층”에 더는 해당하지 않 지만 구매력은 오히려 떨어지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들 역시 코 로나 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 고 있기에 이는 큰 부담으로 다 가올 것으로 보인다.
내외국인 할 것 없이 캐나다 입국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코로나검사결과 제출 규정이 완화된다. 연방정부는 단기여행 후 캐나 다로 돌아오는 백신접종 완료 자에 한해 코로나검사 규정을 해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장-이브 듀클로 연방보건장관 은 "새 규정의 상세한 내용이 곧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접종 상태에 관계없이 여행 전 72시 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검사 증
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분자증폭PCR 검사 비용은 캐나다의 경우 150~300달러이 기 때문에 여행자들에겐 큰 부 담이다. 이에 따라 여행업계는 연방정 부에 입국요건을 완화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최근 각 주총리들과 이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비필수적 방문을 위한 육로를 개방한 미 국은 입국자들의 백신접종 여부 를 확인하되 코로나검사결과를 요구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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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2021년 캐나다동부지역(퀘벡) 교사연수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2021년 캐나다동부지역(퀘벡) 교사연수가 11월 20일(토) 오후 7-9시에 있습니다. ‘한글학교와 통일교육 지도 방법’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의 주제로 2시간 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1년 11월 20일(토) 오후 7-9시 ▶대상: 캐나다 동부지역(퀘벡) 한글학교 교사 및 관계자 ▶방법: 비 대면을 통해 진행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링크 공유 ▶강사: 이승민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주제:한글학교와 통일교육 지도방법) 정혜란 금옥초등학교 교사 (주제:사진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역사 교수법)
강의 신청 마감 : (11월 18일(목)까지)
신청링크 : https://forms.gle/npGR5knKcaCrYP6C6
강의링크는 강의 전 날(19일(금)) 보내드립니다.
강사 약력 *이승민 강사: George Mason Uni.v.-Management/DMIS, 새언약한국학교 교장, 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전워싱턴지역협의회 회장 *정혜란 강사: 서울금옥초 교사, 서울초등풍물교육연구회 대표, 재외동포재단강 및 서울교육청 연수원 강사
주 최 : 캐나다동부지역(퀘벡)한국학교협회 후 원 :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한인학교,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재정후원: 재외동포재단
몬트리올 한인학교 4873 Westmount Avenue Westmount, QC, H3Y 1X9 Tel +1 514-695-6012 Facebook@Montrealkoreans, Instagram@ksmontreal
캐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
다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2022년 제9회를 기약한 캐나다한국영화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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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편의 영화, 19편의 컨퍼런스 프
East-West 전신: 시네-아지) 비영리법
로젝트, 개막식, 소규모 대면 네트워 킹 모임, 계속되는 온라인 포럼등, 장
인이 영화제 주관을 독립적으로 운영하 며, 콘텐츠의 자율성을 지켜가고 있다.
장 한 달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
지난 25년간 같은 지역 몬트리올에
된 제 8회 캐나다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Canada/Festival du
서 그 뿌리를 지키며, 꾸준히 한 걸음 씩 성장중인 민간법인, 동-서예술 (전
Film Coréen au Canada (KFFC, September 30-October 30, 2021)가 그
신: 시네-아지)은 한국영화.예술콘텐츠 의 발견과 이해를 민간주도하에서 도모
긴 여정의 막을 내렸다.
하고 육성해가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캐
매년 가을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캐나 다한국영화제 (KFFC)는 올해 동영화
나다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콘텐츠 독립 성을 지켜가고 있다. 지역적으로 몬트리
제 성격과 비전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여러가지 새로운 실험적 시
올은 시네-아지를 통하여 캐나다 최초 로 한국영화 콘텐츠를 캐나다 전역 시
도들이 성공적으로 런칭된 해로 기록된
네마테크에 소개한 (1997년) 민간 비영
다. 특별히 한국의 주요 영화제와 한국 영상원과 더불어 캐나다문화예술기관들
리 기관이 세워진 곳이며, 역사적으로 도 캐나다 최초의 한국영화제가 조직된
의 적극적인 지원이 오픈된 해로서, 한 국계 차세들의 참여를 위한 보폭이 넓
도시이기도 하다. 여러면에서 급성장을 보인, 캐나다한국
혀지는 희망적인 미래를 전망하게 되었 다. 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계 너머의 서사: 여성의 시선으로 보는 한 국영화 1950-2020)을 테마로 한달간 온 라인으로 상영하는 한편, 동시에 개막 작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 2019>은 극장상영으로도 진행하었다. 한국 여성 영화를 이끄는 김보라, 윤가은, 한가람 감독, 또한 50년대부터 현재까지 그 저 변의 힘을 이끌어 온 변영주, 한옥희등 여성 감독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 고 현지 몬트리올에서도 특별 마니아층 을 가지고 있는 홍상수 감독, 또한 위안 부 소재의 영화를 새로운 드라마로 전 환시켜 관객에서 소개한 김현석 감독과, 다수의 단편영화들과 빼어난 한국고전 9편등, 거의 22편의 한국영화가 소개되 었다. 한편 동일한 테마 여성의 관점으 로 만나는 캐나다와 세계 영화 20여편 이 동시에 소개되었다. 이와 더불어 아시아예술출판연구소와 협력하여 열린 제 2회 멀티미디어컨퍼런 스, 예술이 말하다ART-Talks는 올해는 총 19명의 예술가와 이론가들의 영상 텍 스트가 초청되었다. 코비드-19의 제한속에서도,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올해 제 8회 캐 나다영화제는 거의 70-80퍼센트 행사 를 무료입장으로 구성하였고, 온라인으 로 진행되었음에도 그 친밀한 분위기를 이끌어낸 온라인 개막식, 예술.정치.이론 가들간의 상호네트워킹이 도모된 대면 미팅, 컨퍼런스 발표자와 관객의 직접
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Canada 는, 올해는 특별히, 캐나다예술진흥원 (Canada Council for the Arts), 캐나 디언 헤리티지 (Canadian Heritage), Ville de Montréal 등 다수의 캐나다 문화.예술 기관으로부터 전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한국으로부터는 한국영화의 헤 리티지 기관인 한 국영상원(Korean Film Archive: KMDB, 뮤지엄, 도서 관, 시네마테크KOFA)과의 파트너십 을 체결하며 한국고전영화에 대한 현 지인들의 이해도를 넓히는 것 역시 도 외시 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한국의 문 화.예술 월간지 CULTRA, 몬트리올대 학교 아시아학연구소 (CETASE), 전주 국제영화제 (Jeonju IFF), 세계 아시아 영화제 (World Asian Film Festival, LosAngeles), 퀘벡한민족재단, 멀티-몽 드 영화.배급사 (Multi-Monde Film & Distribution), 시네마 퍼블릭 (Cinema Public), 한카타임즈, 코리안뉴스위크, 맥길대학교 트리뷴 McGill Tribune, 콩코디아대학교 LINK, CJLO, 맥길 데 일리 McFGill Daily, 캐나다 한국일보 캐나다 Korea Times Daily, 몬트리올 의 한국화원 Arts et Fleurs 등 수많 은 기관과 단체들의 지원과 협력을 도 출하였다.
소통이 시도된 온라인 인터렉티브 포럼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의 시도와 실 험이 끊임없이 시도되고, 온.오프라인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병행된 특별한 2021 년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주 몬트리올 총영사관 (김상도 총영 사/ICAO대사)과 공동주최된 올해 캐나 다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Canada (이미정 대표/감독)는 퀘벡주 몬트리올에 자리한 동-서예술 (Arts
ca/
모바일 텍스트 문의: 514 799 6880 캐나 다 한 국 영 화제/ Kor e a n Fi lm Festival Canada: https://koreanfilm.
No.1277 Fri., November 12, 2021
전 면 광 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의견 수렴회 민주평통 몬트리얼 지회는 교민 여러분들을 모시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를 주제로 교민 여러분들의 고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하루 하루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및 주변 국가들의 상황을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11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 한인회 사무실
3333 Boul. Cavendish #385 Montreal, Qc. (514)481-6661
기타 : 행운상품, 간단한 저녁 식사 제공 문의 : 이채화 지회장 514-487-5104
김혜림 (514-923-6944) 신영대(514-993-2121)
* 코로나 상황으로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11월13일까지 예약 바랍니다.
후원 : 몬트리얼 총영사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주관 :
몬트리얼 한인회, 캐나다 동부지역 한국학교협회 몬트리얼 지회(토론토협의회)
No.1245 March 26, 2020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캐 나 다
[채용공고]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행정직원 채용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음과 같이 행정직원을 채용할 계획이오니, 관심 있 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채용 인원: 1명 2. 담당 업무 가. 한국어 및 한국학 나.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 다. 영문 감수 라. 한국문학, 출판 관련 사업 마. 기타 행정업무 및 문화원 사업 지원 3. 지원 자격 가. 캐나다에서 기간에 관계없이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근무할 수 있는 자 * 캐나다 정부의 방침에 따라 캐나다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만 지원 가능 ** 단, 취업허가증 소지자이면서, 영주권 심사가 진행중인 경우에는 캐나다 영주권자,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조건부 지원 가능 나. 문화원 근무에 결격 사유(범죄 경력 등)가 없는 자 다.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 및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능통자 라. 한국어(의사소통 가능수준) 및 영어 능통자(원어민 수준) 4. 채용심사 우대조건 가. 불어 능통자 *증빙제출 나. 통번역 경험(경력)자 *증빙제출 다. 한국어/한국학 관련 유경험자/전공자 5. 근무조건 가. 근무 시간: 월~금 09:00-17:00(휴게 시간: 12:00-13:00) 나. 계약 기간: 최초 1년 계약 후, 평가결과에 따라 정규행정직원(무기계 약)으로 전환
Korean Newsweek -21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다. 보수: 「재외한국문화원 및 문화홍보관 행정직원에 관한 규정」 및 「재외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행정직원 채용 및 운영 세부지침」에 따름 6. 전형 일정(캐나다 동부표준시(EST) 기준) 가. 1차 시험(서류전형) 1) 제출서류: 이력서(국문), 자기소개서(국문), 영주권 사본(해당자), 여권 사본, 경력증명서(해당자), 언어능력시험성적표(해당자, 예: TOEFL, TOEIC, IELTS, etc.) 2) 제출기한: 2021.12.03.(금) 3) 제출방법: 이메일 제출(canadahr@korea.kr). 이메일 제목을 "행정직원 지원, 이름, 전화번호" 형식으로 작성. 4) 서류심사: 2021.12.06.(월), 통과자 개별 통지 나. 2차 시험(필기시험): 2021.12.07.(화), 온라인시험, 통과자 개별 통지 다. 3차 시험(면접심사): 2021.12.10.(금), 온라인 화상면접 예정 라. 최종 결과(채용후보자) 발표: 2021.12.13.(월), 개별 통지. 마. 근무 시작: 2022.01월 이후 (해외문화홍보원의 채용 승인 및 협의에 따라 조정 가능). * 모든 서류는 원본 제출이 원칙이며 온라인 제출로 인한 사본에 대해서는 추후 본 원 요청 시 즉시 원본 제출 7. 기타사항 가. 상기 이메일 주소(canadahr@korea.kr)로만 문의 접수 (전화 및 방문 문의 불가) 나. 허위 기재 또는 기재 착오, 구비 서류 미제출 등으로 인한 불이익은 지원자 본인의 책임임 다. 채용 계획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음 라. 지원자 중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채용 후보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음 마. 채용 후라도, 제출 서류가 사실과 다르거나 신원조사 결과 부적격자로 판명될 경우 근로계약을 해지할 수 있음
No.1277 Fri., November 12, 2021
전 면 광 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국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백신 '완전접종'은 원래 3번?" 기준 바꾸는 나라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
종으로 백신 불평등이 심화할
하면 완전 접종으로 봤다. 그러
월 중순 세계 최초로 부스터샷
프랑스는 65세 이상의 국민의
종률이 높은 선진국에서 '완전
수 있어서다.
나 백신 선진국들이 위드 코로
을 실행했다. 현재는 12세 이상
경우 내달 15일부터 3차 접종을
접종'의 정의가 달라지는 추세 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이 확대 되면서 3차 접종을 받아야 접종
CNN은 17일 델타 변이 바이 러스 유행으로 인해 백신의 면 역 효과가 약화하고 코로나19가
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하고 전례 없는 확산세와 마주하면서 이 기준이 달라지는 분위기다. 2
모든 연령대가 부스터샷 대상 이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2차 접종 후 6개월 안에 세 번째 접
해야만 백신 패스 연장이 가능 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 다. 프랑스 정부는 술집, 카페,
을 완료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재확산하면서 선진국들이 완전
차 접종 6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종을 해야 백신패스 자격을 주
식당,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것이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확진자가
접종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급격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는 만큼, 부스터샷 접
는 방식으로 부스터샷을 강제하 고 있다. 이스라엘에선 식당, 체
입장하거나 버스, 기차, 비행기 등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때 백신
재급증하면서 부스터샷을 방역 의 새 기준으로 삼는 나라도 늘
지금까지는 화이자, 모더나, 아 스트라제네카 등 2회 접종 백신
종이 필수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
육관,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을 이용할 때 백신패스를 제시
패스를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웃 나라인 오스트리아도 2
고 있다. 이를 두고 우려의 목소
을 수 주일 간격을 두고 두 번
은 나라들은 3차 접종을 의무
해야 한다. 이날 기준 이스라엘
차 접종 후 9개월이 지나면 완전
리도 나온다. 선진국의 3차 접
맞거나 얀센 백신을 1회 접종
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7
의 부스터샷 접종률은 44.5%다.
접종자 지위를 박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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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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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탈북 여성 자립 역량 강화에 최대 100만 달러 지원, 한국 단체 '더브릿지' 선정 더브릿지’가 선정됐습니다.
높이기 위한 경제 기회 창출이
자 취급하기 때문에 한국 정부
발도상국과 선진국 사람들, 한
구글은 ‘더브릿지’가 “탈북민과
란 공동 목표를 공유한다”고 강
도 민감하게 반응해 한국 내 기
국인과 북한 출신 시민들이 서
개발도상국 국민의 자존감 회복 을 위한 경제 역량 강화를 지원
조했습니다. ‘더브릿지’의 황진솔 대표는 11
업들도 탈북민 지원을 부담스러 워한다”고 말했습니다.
로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수평적 협력을 통해 함께 살아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실업률이 50%에 달하는 탈
일 VOA에 3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아직 실감이 나지
이런 제약 등 쉽지 않은 상황 에서 구글의 지원은 국내가 아
가는 세상을 만들어나가길 바 란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이 해마다 1억 달러를 조
북 여성들의 직업훈련, 심리·정서
않는다며, 앞으로 3년 동안 진
닌 국제 차원의 지원이기 때문
[녹취: 황진솔 대표] “함께 수
성해 운영하는 자선단체 ‘구글 닷올그(google.org)’는 이번 주
적 지원, 취업 알선, 온라인 플 랫폼을 통한 지원 등을 제공할
행될 구글의 재정적·기술적 지 원이 탈북 여성들의 취업과 창
에 의미가 더 크다는 겁니다. 황 대표는 이어 탈북 여성 지
평적으로 협력하고 우리도 돕지 만 탈북민 분들이 자립해서 또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공모한 ‘ 여성과 소녀를 위한 임팩트 챌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원금 외에 자회사인 ‘
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말했습니다.
원 프로젝트는 기존 취약계층 에 대한 일방적인 지원과 차이
저희를 돕는, 실제로 그런 탈북 민 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린지’(Impact Challenge for
여 성 테 크메이 커 스( Wo m e n
[녹취: 황진솔 대표] “탈북 여
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있고. 옆에서 친구가 되어주고
Women and Girls) 프로그램 에 한국의 ‘더브릿지’ 등 34개
Techmakers)’ 주도로 세계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된 ‘바이털 보이
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사전 에 선발하고 교육해서 고용하고
[녹취: 황진솔 대표] “저희의 목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
그들이 갖고 있는 가치를 믿어 주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것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스(Vital Voices)’ 지원을 통해 넉 달 동안 ‘구글 액셀러레이터
자 하는 한국 기업에 채용되도 록 저희가 연계하고 취업 이후
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보다 우 리가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개도
이라고 신뢰해 주고 그것을 최대 한 끄집어내 주는. 우리가 북한
구글은 전 세계 여성들의 경
(Google Accelerator)’ 프로그
에 안정적으로 직장생활 할 수
국이나 탈북민 분들이 그 안에
을 바라보는 관점도 우리가 도
제 역량 강화를 위한 이 프로 그램에 총 2천 500만 달러를 투 입해 단체 당 최대 100만 달러 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160여 나라에 서 7천 800개의 지원서가 제출 됐는데, 한국 단체로는 유일하 게 탈북 여성들의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젝트를 제출한 ‘
램을 제공하고, 구글의 광고 지 원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구글닷올그’의 재클린 풀러 회 장은 블로그를 통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여파로 ‘성 평등 간 극’이 빠르게 벌어지고 있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34개 단 체들의 사명은 각자 독특하지만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위상을
있도록 애프터 케어(사후 관리) 서비스를 하고, 창업 여성들은 창업 교육과 필요한 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 로 더) 하게 될 겁니다.” 황 대표는 “한국사회에서 탈 북민 사안은 정치적으로 이해 돼 전달되는 경향이 크다”며, “ 북한 지도부가 탈북민을 변절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잠재 가능 성이 있다는 것을 신뢰하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이들이 불쌍 하다가 아니라 그들이 가진 잠 재적 가치와 가능성이 있다! 모 든 인간은 그런 가치를 가진 존 엄한 존재잖아요.” 황 대표는 구글의 지원을 통 해 이 단체의 핵심 미션 즉, 개
움을 줘야 하는 것도 있지만, ‘ 더브릿지’가 도움을 주고 그 분 들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우리 도 돕는 게 있지만 우리가 북 한을 통해 배우고 함께 성장하 는 것이 있다는 것을 탈북 여성 들의 자립을 통해서 작은 통일 의 사례로 저희가 계속 보여주 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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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8 Fri., November 19 2021 No.1277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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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21Korean Newsweek -11-
2021년 차세대 한인을 위한 직업정보 세미나 행사 일정: 10:00-10:10 -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장경룡 대사 축사 10:10-10:20 - 장화자 간호사(오타와 간호사협회) 10:20-10:30 - 문영화 연방정부공무원(캐나다 통계청) 10:30-10:45 - Q & A Session 10:45-10:55 - 임성원 자동차 정비사(개인 사업자) 10:55-11:05 - 한철웅 과기협오타와지부장(과기협오타와지부) 11:05-11:20 - Q & A Session 11:20-11:30 -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회장님 폐회사 11:30-12:00 - 식사 및 네트워킹(오프라인 한정)
· Zoom Meeting: https:// us02web.zoom.us/j/86591943590?p wd=Wk1pNysyNEt2M3IxeEUrS zZDRjVEZz09 · Meeting ID: 865 9194 3590 · Password: 833659
한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승부수 던진 이재명, 전국민재난지원금 철회, 진보 통합도 추진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
않겠다”며 “여야 합의가 가능
어려운 만큼 지원의 대상과 방
속히 집행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
다. 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
보가 돌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을 철회했다. 전국민
한 것부터 즉시 시행하자”고 밝 혔다. “현장은 다급한데 정치의
식을 고집하지 않겠다”고 덧붙 였다. 그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할 것은 반영해야 한다”며 “윤석 열 후보도 내년에 50조원 지원을
련해서는 언제든 조건 없이 특 별검사제도(특검)에 나서자고 말
재난지원금이 반대 여론에 부딪 힌 데다 연일 기획재정부와 갈등
속도는 너무 느리다. 야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
합의가 어렵다면 소상공인·자 영업자 피해에 대해서라도 시
말한 바 있으니 국민의힘도 반대 하지 않을 거라 믿는다. 빚내서
했다. 이날 오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의 경우)
을 빚자 한 발 물러서 승부수를
고 있고 정부도 신규 비목 설치
급히 지원에 나서야 한다. 대
하자는 게 아니니 정부도 동의하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되기 때
던졌다. 또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의 합당을 통해 박스권 지지율
등 예산 구조상 어려움을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아쉽지
신 지금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두텁고 넓게, 그리고 신속하게
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는 올해 총액(21
문에 아무때나 여야가 합의해서 조건 없이 특검하는 것이 바람
타개에 나섰다. 이 후보는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만 우리가 각자의 주장으로 다 툴 여유가 없다. 지금 소상공인‧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 면서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
조)보다 더 발행해야 한다. 소상공 인 손실보상의 하한액(현재 10만
직하다”며 “그러면 제 무고함도 재차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
“전국민재난지원금을 고집하지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용해서 즉시 지원할 것은 신
원)도 대폭 상향해야 한다”고 했
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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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77 Fri., November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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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합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부터 잘못 된 걸까? 몇 년째 수
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의 성
이 필자의 견해다. 국민들은 그
입이 끊기고 대출금 4천만원..
경문구와 일치 하지 않을까? 공
수준에 딱 맞는 대통령을 배출
목을 맬 곳을 찾아 보았다' 라 는 영상문구를 보면서 가슴이
익은 어쩌면 자신이 죽고 남을 위한 것이니 말이다.
턱 막혔다. 제발 이런 가슴아픈
미국에서2016년 현대차·기아
아 가련다. 물론 현재 청년들의
사연들이 더 이상 현실이 아니
의 세타2 엔진 결함을 외부에
어려움은 잘 안다. 필자가 청년 일때보다 더 살아가기 힘든 것
길...이 2021년이 지나면 말이다. 반면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
알린 김광호씨가 미국 도로교 통안전국(NHTSA)으로부터 미
이 지금 세대임은 당근. 그래서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가39 만3000명으로 1년 만에 10.9%
화 2,430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 게 됐다는 소식이다. 그는 받을
증가 했다고 한다. 서울에 17만
돈으로 자동차 연구소를 설립
망을 제대도 펼칠 수 있는 그 런 대통령이 나왔으면 한다. 야
9000명, 경기 8만6000명, 부산 2만9000명이 각각 거주하는데
하기로 했다는데 그가 신고 후 회사에서 잘리고 재취업도 못
당 중에 그런 후보가 있다면 고
특히 서울 내에서도 서초·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45.7%가 집
하고 그런 상태로 5년이 지난후 결국 이번의 판결로 그의 명예
중돼 있단다. 부자가 잘못은 아
와 '정의는 반드시 이긴다' 는
게도 아직 그런 이가 없다. 결
니지만 '빈익빈 부익부'가 심화
신념을 다시금 다지게 했다. 한
국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 내년 대통령 선거의 화두
된다면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 된 것임을 우리는 잘 알지 만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국에서 대기업의 입김은 너무 나 강하다. 심지어 명백한 급발 진 사고의 영상이 있는데도 소
달고 싶어 하지 않는다. 대통령
비자가 이기는 비율은 거의 없
간다. 잘산다는 착각, 똑똑하다
이든, 국회의원이든...오로지 일
다. 한국에서 받은 보상이 2억
는 착각, 언제까지 오래 살거란 착각 그리고 지금처럼 영원히 건강하게 살 거란 착각...그런데 이 같은 착각은 모래폭풍 앞의 고요처럼 잠시 없어질 상쾌한 공 기이며 바로 사라질 안개와 같 은 존재다. 그래서 우리는 정말 현명하게 살아야 한다. 한국에서 들려지는 고독사의 소식은 청년부터 노년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가슴을 저며오는 그 소식들에 어떻게 할 수 없는 무기력함은 또다시 허탈감을 만 든다.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 국 민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제 자 유 민주주의의 끝판왕 국가라도 될 작정인가? 차기 대통령은 정 말 이러한 극빈층을 보호하고 완 벽한 정책을 세우는 그런 대통령 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힘 들지만 더 힘든 사람들이 있는 법. 그들을 보호하고 재활하도 록 도와주는 국가의 세심한 배 려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까? 한 Youtube 방송에 나이 40에 통장잔고 '약 8,379원'이란 영상 이 있어 보았다. '도대체 어디서
론 머스크 한 x 만 갈구는 미 국과도 물론 대비가 된다. 미국에서 최근 세계 최고의 부 자가 된 Tesla CEO 일론 머스 크의 재산에 노골적으로 적대적 인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이상 하게도 MS의 빌게이츠나 2등이 던 '워런버핏'에게는 이러지 않 았는데 Amazon의 Jeff 베이조 스와 일론머스크가 최고 부자로 나서면서 이러한 비난은 더 집 중되고 있다. 심지어 UN 기구 의장까지 나서서 이들에게 6.6 조 달러를 요청하는 것을 보면 서 코로나가 만든 희안한 극적 인 상황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 다. 코로나로 힘든 정국에서 선 방하며 튀어 오른 테슬라가 모 난 돌이 되어 정을 더 맞는 것 은 아닐지. 'The great power, the great responsibility' 인 것을. 어차피 그가 '인류의 발 전을 위한 공헌'을 모토로 기업 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 이것이 그의 숙명이 아닐지. 이것이 공익이며 결국 '한알의 밀알이 살면 그대로 있고 죽으
인가 하던데 이 통큰 미국의 보 상 제도는 결국 '제조사과실 책 임법'과 더불어 소비자들을 보 호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있다. 그가 보상금으로 안전한 차를 사고 한국에는 자동차 제작 결 함, 리콜과 관련한 시민단체가 없으니 자동차제작결함연구소 를 만들어 광고주에 흔들리지 않고 차량의 문제를 지적하고, 공익제보도 받아 사회에 울림 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할 것 이다' 라고 했다니 앞으로의 귀 추가 주목된다. 시민운동으로 민주 선진국으 로 진입한 한국에서 진정한 소 비자 운동으로 특히 자동차의 불합리한 관행과 대기업의 갑질 이 이분과 같은 공익제보가 기 름투성이 자동차 산업에 활성 탄이 되고 오물을 정제시키는 역활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 첫 눈이 온 오늘, BC에는 폭우로 그리고 퀘백은 이제 겨울로 질 주하고 있는데 '다들 안녕하신 가 모르겄다'. 건강하시라...자신 의 건강이 곧 공익이다.
하기 마련인데 설마가 사람 잡지 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살
공익
박 재 길
한국이 선진국대열로 들어서
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
게 한 가장 큰 공신을 꼽으라 면 국민들의 근면성과 정부정
는지 그리고 왜 재정 수입금액 이 계산보다 엄청나게 거둬 들
책에 대한 낮은 반발성이라 생
인 건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각한다. 정부의 정책에 반감이 있어도 순응하며 살아온 순한
약 1년 반 동안 개인들에게 매 달 2,000불을 지원하고 기업들
국민들 덕분에 한국의 살림살 이는 나아졌지만 역으로 국민
에게 75%의 임금과 렌트비를 지원한 캐나다가 망한다는 보
들의 살림살이는 피폐해져 가
도는 신문 어디에도 본적이 없
고 있다는 고발프로그램도 많 이 보인다. 그로 인한 청년실업
다. 그러나 1명당 25만원을 지 불하는 그때도 보수 신문들은
자나 금전으로 인한 곤란으로 세상을 등지는 젊은 이들도 많
금방 나라가 망할 것 같이 보 도하는데 열을 올리고 이재명
이 보도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기본소
해 한국의 위상은 세계의 톱을 기록했지만 국민의 삶을 제쳐두 고 오로지 나라의 곡간만 생각 한 한국정부 때문에 올해 부가 적으로 거둬들인 세금만 55조 가 넘는다고 한다. 즉 써야 할 돈을 제대로 쓰지 않고 오히려 돈을 더 많이 거둔 것인데 '근 처 백리안에는 굶어 죽는 사람 이 없게 하라'던 조선시대 최부 자댁이 '흉년에는 땅을 사지 않 는다'는 집안의 가훈으로 명시하 고 실천했지만 선진국안의 서민 들은 오히려 코로라로 인해 직 장과 사업장을 잃었다. 물론 이 모두가 정부탓은 아니지만 재정 경제부의 모습을 볼 때면 국민 이 그들의 안중에도 없음을 본 다. '모피아' 불리는 이들로 서 로 뭉쳐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 서 밀어주는 집단들. 그래서 그 들은 결코 망함이 없다. 다른 여러 선진국들이 국가가 책임 지고 빚을내어 국민들을 먹여 살릴때 대한민국은 오직 국민 들이 빚지게 했고 정부는 현재
득' 공약을 포퓰리즘이라고 공 격하고 있다. 누구는 그 부인이 학력조작, 논문조작 심지어 주 가조작으로, 그의 장모는 무자 격으로 영리병원을 설립해 돈을 독식해도 뒷배가 든든해 지금까 지 잘 살아왔고 심지어 기소조 차 되지 않았다. 기소 독점주의의 최대의 혜택 을 받은 집안이 아마도 그 집안 일 것이다. 그리고 화룡점정으로 이제 그 중심인물이 야당 대통령 후보로 나섰다. '내로남불'의 전 형을 보는 듯하여 대단히 민망 한데 그의 '혹세무민'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분노가 치솟는다. 최소한 이성과 합리적인 마인 드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 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정권욕 과 금전욕으로 점철된 인물 말 고 말이다. 야당에도 많은 인물 이 있지만 하필이면 이런 큰 흠 결을 가진 자가 대통령 후보가 된 건지 참 이해가 가질 않지 만 만약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명박씨 때보다 더 하면 더 했
정밀 유도탄을 발사하듯 그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그들이 꿈과 희
노무현대통령이 일으킨 바람처 럼 폭풍우를 만들 것이나 아쉽
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착각속에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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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77 Fri., November 12, 2021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구속에 수사 칼날 김건희 향할까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리가 사는 북미에서 거의 모
다. 즉 투자에 나의 군사를 따
든 재산 증식 수단은 투자 시장 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로 갖는 것 아닐까 ! 50세 현실씨 여기에서 연 5
그렇기때문에 북미에서 재산 증
만불 근로 수입을 받고있다. 그
식과 은퇴를 위해 투자 시장을 외면할 수 없다. 이때 가장 중
래서 3가지 자동재산증식시스 템을 어드바이서와 만들어 진
요한 것은 신뢰성있는 투자 어 드바이서를 찾아 함께 평생 상
행 중이다. 첫째, 연금보험을 본인과 아들
의하며 특히 긴 세월을 두고 변
을 위해 20년 투자 완납 계획
함없이 투자 계획을 함께 진행 하는 일이다. 그리고 신뢰성에
으로 가입했다. 월1,000불 된다. 둘째, RRSP를 들었다. 월600
확신이 생기면 당연히 훼밀리의 어드바이서로 의논하는 범위를
불을 부으면 세금 환불이 월210 불(35%)인데 이것도 재투자되
넓혀갈 때 이민 인생에 커다란 득이 된다. 성공 이민을 도와주 는 필수 도우미인 셈이다. 통계 적으로도 훼밀리 어드바이서가 있을 경우, 투자 증식이 몇 갑 절 좋다고도 나와있다.유태인들 도 거의 모두 훼밀리 어드바이 서와 함께 한다. 투자 어드바이스는 기분에 따 르지않고 또 욕심에 따르지않고 투기가 되지않고 건전한 북미의 성장에 참여하게하는 재산 증식 을 꾀하는 이민자들에게 없어서 는 않되는 조건, 즉 성공 요인이 된다. 물론 어드바이서가 훨씬 똑똑하다는 의미아니니 자존심 상해말자. 다만 전문적으로 객관 적으로 또 비지네스 적으로 분 석하고 구축하고 진행하는 교육 과 훈련을 매우 장기간 밥만 먹 으면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다. 난 내가 제일 잘하는 일해 서 돈벌고, 여기에 투자는 전문 어드바이서와 만들고 진행하는 자동재산증식시스템을 통해 동 시에 돈벌게되니 훨씬 유리하다
게 했다. 20년후 42만불이 되어 서 월2,800불을 90세까지 받을 계획을 요량했다 셋째, TFSA를 들었다. 한번 에 75,500불 그리고 월500불씩 투자했다. 20년뒤에 57만불을 만들어 여기에서 90세까지 월 3,800불을 받을 계획이다. 결 과로 , 7 0 세에 은퇴 하 면 RRSP 월2,800불, TFSA 월 3,800불, 정부연금 월1,000불해 서 총 7,600불을 90세까지 받 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연금 보험은 큰 플러스 알파이다. 혹 불행한 일이 생겼을 때 최고 50 만불의 사망지급금, 몫돈 캐시 밸류 최고 50만불, 여기에 더해 이익배당을 연금으로 평생 받을 수 있으니 훌륭한 은퇴자금백업 뿐만 아니라 대를 이은 훼밀리 의 성공 이민을 위한 기반이 된 다. 훗날 현실씨 자손들은 않한 다른 이민 훼밀리와 차원 다른 세계에서 서로 알지도 못하며 살 것이다. 지금 우리와 부자 유태 인의 차이랄까…여기서 번 돈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 30
건에 가담했다고 의심받는 3명은
의 핵심 인물인 권오수 회장이 구속 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분 권 회장을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
이미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 다. 그런 와중 김씨의 돈을 받아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
행하고 같은 날 오후 10시 49분
주로 주식 관리를 해 준 또 다
인다. 검찰은 주가조작 의혹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 장판사는 "(권 회장이) 증거를
른 '선수' 이정필씨가 지난 12일 검찰에 붙잡혀 현재 구속됐다.
인 김건희씨가 관련돼 있는지 확인하는 쪽으로 수사를 진행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 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윤 후보의 부인 김씨는 주가 조작을 한 '선수'들에게 돈을 대
권 회장은 지난 2009년 12월
는 '전주(錢主)' 역할을 했다는
17일 법조계에서는 '도이치모 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
부터 3년여 간 주가 부양을 위 해 회사 내부의 호재성 정보를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2012 년부터 2013년까지 도이치모터
물인 권 회장이 구속되면서 주 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나
유출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 해 증권사나 투자자문사 등 외부
스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온 윤 후보 부인 김씨까지 소
세력을 동원해 주식 1599만여주
매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
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 고 있다.
(636억원 상당)를 불법 매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저렴하게 주식을 구매하는데 특 혜가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당시 '선수'로 활동하며 이 사
도 제기됐다. 권 회장의 영장 청구서에는 김 씨와 관련된 내용이 담기지 않 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 찰이 김씨의 계좌를 관리한 '선 수' 이정필씨의 신병을 확보하면 서 김씨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 작 의혹' 관련성을 캘 가능성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검찰 출신인 김광삼 변호사(법 무법인 더쌤)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검찰이 1년 이 상 수사를 상당히 많이 했다"며 "김씨 소환조사는 물론이고, 권 오수 회장과 '선수' 이정필씨 구 속이 됐기 때문에 그들에게 계 좌나 자금을 빌려준 사람들을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김 변호사는 "권 회장 구 속영장에 김씨와 관련이 있는 내 용이 들어가지 않아서 권 회장과 이정필씨가 김씨 얘기를 진술하 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 여전히 검찰은 김건희씨가 주가 조작에 관여가 돼 있다는 증거 를 확보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 인다"고 부연했다.
할 전망이다.
연방정부가 지난 9월 코로나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의 비필수 방문을 허 용한 이후 캐나다에 들어온 여행자가 크게 늘어났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총 26만3,400명의 비거주자가 타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같은 기간의 1만8,300명 보다 무려 14배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코로나가 닥치기 전인 2019년 10 월의 60만8천 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육로를 통한 입국도 늘었다. 지난달 미국에서 육로를 통해 캐나다를 방문 한 사례는 총 29만2,2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6만5천 건보다 4배가 량 늘어났다. 2019년 10월에는 99만4,100명의 미국인이 육로로 입국했다. 한국인 방문자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여행업계에 따르면 캐나다행 국제선 예약률이 전년 동기대비 131%나 증가했다. 이중 50대 이상 예약자 가 50%, 30~40대 예약자는 45%에 달했다.
든, 고향에서 가져온 돈이든 월 2,100불을 잘 투자하므로써 이 민 인생이 달라질텐데…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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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증 (ITP) 1. 이 질병은? 드문 자가면역
질환들의 원인들의 배제를 통
출혈성 질환으로 혈소판이 비정 상적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해 이루어지며 ITP는 보통 증 상없이 나타나므로 다른 목적
2. 원인은? 원인이 뚜렷하게 밝
으로 시행한 혈액 검사에서 낮
혀져 있지는 않지만, 면역기관의 세포인 림프구(lymphocytes)
은 혈소판 수치가 우연히 밝혀 지는 경우가 많다.
는 항혈소판항체(anti-platelet antibodies)를 생산하여 혈소
6. 치료는? ,- 일부, 특히 급성형의 경우
판에 붙는 기전이 알려져 있으
치료의 필요없이 스스로 소실
며, 혈소판에 대한 항체로 인 하여 비장에서의 혈소판 파괴
되기도 한다. - 스테로이드제가 흔히 사용되
를 초래하고 결과적으로 혈중 혈소판 수가 감소한다.
며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혈소 판 수치가 향상되지 않으면 매달
3. 종류는? 급성 ITP와 만성
면역글로불린주사(Intravenous
ITP가 있는데, 급성 ITP가 약 90%를 차지하며 만성형의 대부
immunoglobulins; IVIG)의 치료를 해볼 수 있다.
분의 성인들이 영향 받는 반면 에, ITP를 가진 아동의 80%는 급성형이고 급성형은 보통 치 료 없이 3~6개월 내에 소실되 고 저혈소판증이 6~12개월 이 상 지속되는 경우에 ITP는 만 성형으로 분류된다. 4. 증상은? ITP의 증상들은 혈소판의 수치가 심하게 낮아 질 때까지 나타나지 않을 수 있 으며 소판이 심하게 적어져 혈 액 응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 타난다. - 피부가 쉽게 멍이 든다. - 작은 출혈을 나타내는 작 은 적색 점으로 구성되는 발진 (점상출혈: petechiae) - 소변이나 대변에 피가 섞 여 나온다. - 잇몸 출혈, 빈번하고 장기 간 계속되는 코피, 비정상적으 로 지속되는 월경 등 5. 진단은 ? 보통 적혈구감소증, 급성 백혈 병, 재생불량빈혈과 같은 다른
- 비장은 항체와 관련된 혈 소판의 파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비장의 수술 적 제거는 환자가 스테로이드 (Steroids)의 반응에 실패하거 나, 스테로이드를 중지할 때 완 화(remission) 유지에 실패한 사례들에서 추천될 수 있고 비 장절제술은 사례의 약 70%에 서 혈소판 수치를 향상시켰으 며, 50~60%는 완화에 도달할 수 있다. 7.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레슬링, 유도와 같은 접촉 이 많은 운동을 피하고 피부에 멍이 들거나 머리에 부상을 입 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 약을 복용하기전에 전문가 와 상담하며 아스피린 등은 출 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 한다. - 변비는 장운동 중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선한 과일 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고 물을 많이 마셔서 변비를 예방한다.
새
메뉴
겨울철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한 식물 깨끗한 산소와 인테리어 효과까지 겨울철이 다가오고 재택근무자
● 틸란드 시아 (Sp a n i sh
과적이어서 냄새가 많이 나는
가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실내에서
moss) 틸란드시아는 '수염'이라는 별
장소에 둘 경우 안좋은 냄새를 완화시켜주기도 한다. 또한 눈의
오랫동안 생활하기 위해서는 집
명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그 모
자극이나 피로함을 완화시켜주
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습이 긴 수염을 연상하게 한다. 이 식물은 자일렌 제거에 뛰어
는 효능도 있어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독서 및 TV를 시청
장시간 실내에서 생활하기 독 자들을 위해 산소를 만들어내
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세 먼지 제거 능력도 있다.
할 때 옆에 두면 좋다. 잎사귀에는 미량의 독성분이
고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을 추
틸란드시아는 진화하는 과정에
있어 먹을 경우 좋지 않으므로
천해보고자 한다. ● 산세베리아 (Snake Plants)
서 뿌리가 퇴화하여 잎을 통해 공기 중 먼지를 양분으로 삼아
유아나 애완동물이 있는 곳에서 는 높은 곳에 둘 것을 권장한다.
산세베리아는 알로에와 유사한 모습을 가진 다육 식물로 밤에
성장하며 산세베리아나 보스턴 고사리에 비해 햇빛을 많이 받
● 행운목 (happy plant) 집들이나 개업식 때 주로 선물
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
아야 한다.
하는 행운목은 아프리카가 원산
를 배출한다. 특히, 햇빛이 부족하고 습도가
화분을 공중에 매달아도 전혀 문제가 없어 창가에 걸어두거나
지다. 행운목의 꽃은 보통 겨울 에 피는데 매년 꽃이 피는 것이
낮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며 칠 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말라 죽지 않아 관리가 편하다. 산세베리아는 특히 포름알데히 드, 벤젠, 자일렌, 트리클로로에 틸렌 및 톨루엔과 같은 화학물 질을 정화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 다. 산세베리아는 되도록 직사 광선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 두 는 것이 좋다. ● 보스턴 고사리 (Boston Fern) 보스턴 고사리는 선사시대 이 전부터 살아온 식물로 햇빛이 들 지 않는 장소에서도 잘 성장하기 때문에 실내식물로 인기가 많다. 산세베리아와 마찬가지로 공 기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새집 증후군의 원인 중 하나인 포름 알데히드를 제거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습도 조절 작용 도 탁월하여 방안이나 욕실의 습기를 적절하게 조절해 준다. 햇빛이 잘 드는 욕실 등에 보 스턴 고사리를 놓을 것을 추천 하며 너무 건조한 장소는 피하 는 것이 좋다.
높은 천장에 매달아둘 경우 인 테리어 효과까지 누릴수 있다. ● 테이블 야자 (Neanthe bella palm) 멕시코가 원산지인 테이블 야 자는 암모니아와 같은 유독가스 를 빠르게 정화시켜주는 특징 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이삿집이 나 집들이 선물로 인기가 많다. 테이블 야자는 실내 조명 아 래에서도 성장하는 데 큰 문제 가 없어 키우기가 편하다. 성장 속도는 매우 느리지만 병 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 으며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특 징이 있어서 물을 자주 주는 것 이 좋다. ● 스킨 답서스 (Devil's ivy) 스킨 답서스는 음지 식물로 그 늘에서도 잘 자라며 공기 중 벤 젠과 라돈, 일산화탄소, 이산화 탄소를 제거하는 효능이 탁월 하다. 스킨 답서스를 주방에 둘 경우 요리 중 발생하는 일산화 탄소와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쾌 적한 주방환경을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악취 제거에도 효
아니라서 꽃이 피운다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에서 시 행한 대기오염 정화기능 시험에 서 담배연기를 비롯해 접착제, 페인트, 가구의 왁스, 포름 알데 히드 등의 화학물질 제거에 탁 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운목을 키울 때는 물을 과 도하게 줄 경우 줄기가 썩어버 릴 수가 있으므로 물을 줄 때는 양과 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다른 공기정화 식물과는 다르 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 이 있어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 은 주의를 필요하다. ● 스파티필름 (Spathiphyllum wallisii) 스파티필름은 그늘에서 성장 하는 공기정화 식물 중에서 꽃 이 피는 몇 안되는 식물이다. 특히 온도와 햇빛 양만 잘 조 절해준다면 계속해서 꽃을 피우 기도 한다. 스파티필름은 최소 15도 이상의 실내 온도를 유지 해야 죽지 않으며 찬바람에 약 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No.1277 Fri., November 12, 202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KOREAN/CORÉEN
코로나 바이러스 19 관련 안내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해외에 있는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 보건국은 앞으로 1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질환에 대한 공포가 점차 동안전세계적으로 다음 사항을 준수하실 것을 요청바이러스전염으로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몬트리올 한인여러분.
확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
근 며칠내 증가하면서 한국은 물론 캐나다에서도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침 및 코로나19 호흡 곤란이 확진자수가 있는지 스스로 크게 관찰하십시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차분한 판단과 대응이 필요한 시기 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인회는 다음과 같이 당 f 아플 경우 타인에게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장소를 피하십시오 부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f 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손을 자주 씻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는 팔로 입과 코를 가리십시오.
코로나19(COVID-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최대한 빨리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격리시키십시오. 전문 - 손자주씻기, 공공장소에서 기침/재치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가리기 등 지역사회 의료인 또는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주 또는 준주의 보건 당국에 즉시 연락하십시오. 자신의 증상과 여행 기록에 대하여 설명하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항을준수해 주십시오.
- 당분간 단체모임이나 인원이 많이 모이는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원으로서의 요구되는 사
보건 당국
열
- 캐나다 및 퀘백정부의 질병예방지침을 참고하여 위생에 더욱 신경써 주십시오. - 외국에서 이제 막 도착하신 분들께서는 약 2주 정도 댁에서 머무르시며 건강상태의 추이를 지켜봐 주시 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811 - 확인되지 않은 소식유포를 자제해 주십시오. 앨버타
811
서스캐처원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811
매니토바 - 주요증상
1-888-315-9257 : 열, 기침, 호흡곤란 -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거나 더 심할 수 있고, 드물게 감염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온타리오 1-866-797-0000 - 합병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은 면역체계가 약화되거나만 성질환이 있는 사람과 노인입니다. 퀘벡
811
전파경로
뉴브런즈윅
811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예방
811
유콘 준주
811
-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그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 811 - 감염된 표면을 손으로 만지고 입, 코, 또는 눈을 만지는것
노바스코샤
기침
811손을 또는 1-888-709-2929 물에 최소 20초 동안 비누로 자주 씻으십시오. -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누나부트 867-975-5772 - 기침 및 재채기시 세균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입과 코를 팔로 가리십시오. 노스웨스트 준주 911 - 티슈를 사용하는 경우 가능한 빨리 폐기하고 손을 씻으십시오.
뉴펀들랜드 및 래브라도 - 따뜻한 흐르는
유용한 링크 및 번호
- 캐나다 정보 : 1-833-784-4397 canada.ca/le-coronavirus 캐나다 정부 신종정부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바이러스 안내-전화: 1-833-784-4397 canada.ca/coronavirus Info-Social 811 : 심리상담서비스(전화811) - Info-Santé 811 : 건강상담서비스(전화811)
호흡 곤란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클리닉 또는 병원 방문 후 진료받기
몬트리올 한인회 811번호로 전화상담 및 CLSC,
종 합 오 타 와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1245 March 26, 2020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오징어 게임'속 한국의 놀이, 캐나다를 달궜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한국놀이체험 행사 진행
▲'오징어 게임'속 한국놀이 체험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줄다리기를 체험하고 있다. ▶행사사진은 jiyunshinphotography.com에서 볼 수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국내외 큰 관심을 받 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소개된 한국 전통 놀 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대성황리에 진행했다. 11월 15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된 첫 행사는 현지 방역 지침에 맞춰 캐나다 현지인 약 20여 명의 사전 신청을 받았으 며, 등록 시작 후 30분 이내에 20명이 모두 마감되는 등 캐나 다인들의 참여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 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등 한국의 놀이를 알고 체 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딱지를 접어보고, 한국 상징 무궁화, 달고나 만드는 방 법을 함께 배워보는 등, 단순 놀이 체험이 아닌 한국 문화와 한국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행사가 더 다채로웠다. 딱지가 쉽게 뒤집히지 않자 더욱더 힘을 주다가 미끄러지는 참가자가 생기는가 하면, 또 다른 참가자는 달고나 뽑기 시에 는 바늘 끝에 침을 발라가며 바닥에 엎드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줄다리기 진행 시에는 팀별로 모여서 작전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제비 뽑기 끝에 여자 4명, 남자 1 명으로 구성된 팀은 ‘한국식’으로 동시에 기합을 넣어가며 줄 다리기를 진행하는 등 훌륭한 팀 화합을 보여주어 결승전까 지 진출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구슬치기 진행 시에 는 두 명씩 짝을 지어 제한 없이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도록 안내하였는데, 참가자들은 종이컵에 구슬 넣기, 구슬을 굴려 서 선에 가깝게 두기, 홀짝 게임 등 여러 가지 게임을 진행하 며 재미를 만끽했다. 한편 문화원에서는 참가자들은 녹색 드레스코드로, 행사진 행요원은 분홍 드레스코드를 선보여 오징어 게임 현장을 최 대한 구현하려고 했으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할 때는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이 ‘영희’ 모습 그대로 깜 짝 등장하여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미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회사 동료에 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사람들이 어린 시절
에 하고 자랐던 놀이를 알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해 더 많 이 알게 되었다. 특히 이렇게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 께 이렇게 함께 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은 “미디어에서 접한 친숙한 놀이를 실제 체험해봄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 아가 한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고무적 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문화원장은 "또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캐나다 현지인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속 한국놀이 체험는 11월 19일 저녁 7시 한 차 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11월 24일과 26일에는 ‘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신세계>와 <관 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 사항은 주캐나다 한국문 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또는 SNS(www. facebook.com/kccCana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론토 배경의 디즈니 픽사 신작 영화 ‘터닝 레드’ 신규 예고편 공개 2022년 초 개봉을 앞둔 디즈 니 픽사 신작 영화 ‘터닝 레드’ 의 신규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 다. 디즈니 픽사의 팬이 아니더 라도 토론토를 사랑하는 분이라 면 반가운 소식일텐데요. 바로 ‘터닝 레드’의 배경이 우리에게 익숙한 토론토이자, 영화 곳곳에 서 토론토의 대표 스팟들이 등
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터닝 레드’는 레서 판다와 " 신비한 관계"를 맺고 있는 13살 소녀 메이 리의 이야기로 메이 는 감정이 고조될 때마다 커다 란 빨간 판다로 변하게 됩니다. 영화의 공식 예고편은 11월 17 일에 공개되었으며, 공개된 예 고편에는 토론토 주민들이 바로
알아볼 수 있는 토론토의 상징 적인 랜드마크들과 인물들로 가 득 차 있습니다. 예고편 시작과 동시에 CN 타 워가 등장하며, "가자"라고 말하 는 다음 순간 토론토 거리를 가 로질러 움직이는 빨간 TTC 스 트릿 카를 볼 수 있습니다. 이어 TTC 안에서 메이 리가 숙제하
독의 작품으로 산드라 오와 신 예 로잘리 치안이 주연을 맡았 습니다. 한국에서는 '메이의 새 빨간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공 개된 이 영화는 2022년 3월 11 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는 모습과 함께 빈티지한 켄싱 턴 마켓이 등장하기도 하며 토 론토의 컬러풀한 거리도 배경으 로 등장합니다. 메이의 가족이 다이닝룸 테이블에서 아침 식사 를 하는 동안 팀빗 상자가 나오 기도 하는데요. ‘터닝 레드(Turning Red)’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도미 시 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종
No.1277 Fri., November 12, 2021
합
캐나다 맥도날드 새로운 로열티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바닐라 아이스크림 콘 작은 도넛 2개 4,000 포인트
감자튀김 (사이즈 무관) 소세지 맥머핀 치즈버거 라떼 (사이즈 무관) 6,000 포인트
맥더블 맥도날드 캐나다 전역에 새
포인트가 보너스로 지급된다고
로운 로열티 리워드 프 로 그 램을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합니다. 현재 맥도날드는 뜨거 운 음료나 감자튀김 등에 사용
“McUsers”라고 명명된 이 새 로운 프로그램은 11월 16일부
할 수 있는 스탬프를 모으는 리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는
터 시행되며, 맥도날드에서 쓰
데요.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
빅맥
는 $1마다 100포인트를 적립시 켜 줍니다. 포인트는 앱을 사용 해 주문시 자동으로 적립되며, 직접 매장에서 구매할 시 맥도 날드 리워드 코드를 제시하면 적립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맥도 날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시 는 분들은 자동으로 프로그램 에 등록됩니다. 앱을 통해 처음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은 $5,000
이 도입될 시 남는 스탬프가 있 으신 분들은 스탬프당 300 포인 트로 변환된다고 합니다. 적립되는 포인트를 통해 구 매하실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피밀 6피스 치킨너겟 맥머핀 엑스트라 밸류 밀
몬트리얼
2,000 포인트
커피/차 (사이즈 무관) 해쉬브라운
주니어 치킨 버거 스낵 사이즈 맥플러리 맥머핀 브랙퍼스트 샌드위치 10,000 포인트
14,000 포인트
치즈 쿼터 파운더 엑스트라 벨류 밀 빅맥 엑스트라 벨류 밀 맥치킨 엑스트라 벨류 밀 10피스 치킨너겟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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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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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1년 11월 19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 668-3475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김범수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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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오늘이 가장 젊은날, 가장 아름다운 날' 프로필 사진 찍기 진행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 주캐나다 대사관 장소 및 다과 제공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613-314-4113
레이첼 Hair Motion 화,수,금,토: 2pm~6pm 목: 10am~6pm 1600 walkley rd ☎613-298-8666
오타와 상록회 프로필 사진 찍기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11월 15 일과 16일 양일간 주캐나대 대사관(대 사 장경룡) 강당에서 '프로필' 사진 찍 기 행사를 진행했다. 캐나다 대사관이 장소와 다과를 제공 한 가운데 김용환 사진작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프로필 사진 찍기는 오타와 상록
회 회원들의 소중한,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가장 아름다운 날'을 기록으로 남겨 주며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나눴다. 이연숙 회장은 "바쁜 대사관 업무중 에도 저희 상록회원님들의 편의를 위하 여 기꺼이 공관을 열어 주시고 다과를 제공해 주시는 장경룡 대사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저희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도 움을 주시는 한성원 총영사님, 김예지 영사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 사진은 jiyunshinphotography. com에서 볼 수 있다. -신지연 기자-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1277 November 2021 No.1278Fri., November 1912, 2021
오오타타와와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Newsweek Newsweek-21-21-
오타와한인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진학 및 진로 멘토링>은 오타와에 있는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또는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재학생들이 멘토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취직 및 진로에 대해 원활히 결정할 수 있는데 목표 를 두었습니다.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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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8호 2021년 11월 19일 (금요일) 제1277호 2021년 11월 12일 (금요일)
오 타 와
[류은규 한방 칼럼]
한의학의 덧셈 뺄셈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인생을 살다 보면 덧셈, 뺏셈을 잘 해
하고, 실증이란 사기(邪氣), 즉 병의 기
야 한다. 계산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것을 보충해야 하는 때,
운이 강한 상태를 말한다. 허증이면 몸의 부족한 원기를 보해주
필요 없는 것을 과감히 버려야 할 때를
는 치료를 하고, 실증이면 강한 병의 기
잘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학에 서도 병을 분석하고 환자를 치료하는데
운을 몰아내기 위한 치료를 하게 된다. 즉, 허증일 때 저항력을 키워주고 보강
이러한 덧셈, 뺏셈의 원리가 적용된다. 한의사는 환자와 마주하게 되면 어디
해 주는 것을 보(補)한다고 말한다. 병 을 직접 공격하는 것을 ‘사(瀉)한다’고
가 불편해서 온지를 물어보고 질환을
하는데, 병을 밖으로 빼낸다는 뜻이다.
분석하기 시작한다. 한의학에서 기상·기 후조건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는
보약이란 바로 허증 상태의 환자에게 쓰는 약이다. 이를테면 한의학의 덧셈
여섯 가지 기운인 육기(六氣)를 따져보 기도 한다.
개념이다. 한의학의 치료법에서 보하는 방법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는 것은 사
다시 말해 풍(風,바람) 한(寒,차가움)
실이지만, 반대로 병을 공격하여 사하는
서(暑,크게 더움) 습(濕, 습함) 조(燥, 메마름) 화(火, 뜨거움) 등 외적인 거
방법도 매우 다양하고 거기에 쓰는 약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에 의해 증상이 생겼는지 점검해 보는 거다. 외감(外感)이라고 해서, 찬바람
구한말(1910년)까지만 해도 한방으로 중풍 통풍 구안와사 등과 같은 질환을
을 많이 맞으면서 생기는 감기나 강렬 한 햇빛에 노출되면서 오는 열사병 등 이 대표적이다. 바깥 기운 뿐 아니라 몸 안쪽의 흐름 의 문제가 없는지도 보게 된다. 음식 의 흐름이 막혀서 생기는 식적(食積), 몸 안에 노폐물이 쌓여 나타나는 담음 (痰飮), 체내의 혈액이 한 곳에 정체되 어 있는 증세인 어혈(瘀血) 등을 진단 해 보는 것이다. 여기에다 칠정(七情)이라고 해서 성내 고 우울하고 근심하는 것 등의 심리 상 태가 몸 안쪽의 균형을 깨트려 질병유 발 원인을 파악하기도 한다. 하수구가 막히면 뚫어주듯이 흐름이 정 체된 막힌 곳을 뚫어 증상을 개선하는 치 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평소 할 말을 못하고 속앓이 하는 사람이 친한 지인과 수다라도 떨면 시원하듯이 대화도 순환 을 도와주는 치료라고 볼 수도 있겠다. 이렇게 한의사는 환자를 진단하며 기 본적으로 허증(虛證)과 실증(實證)으로 구분한다. 허증이란 몸의 저항력이 매 우 떨어져서 원기가 부족한 상태를 말
치료했다. 심지어 수술 같은 요법까지 시 행할 정도로 한의학은 치료 의학의 전통 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보약은 일부에 그칠 뿐이지 보약이 곧 한약이고, 한의 학이란 인식은 그야말로 오해의 소치다. 무엇보다 한의학에서는 허한 곳을 보충 만 하는 게 아니라 실(實)한 것을 빼주 기도 한다. 겉으로는 건강해 보여도 몸 안쪽으로 정체된 곳을 빼주는 것이다. 실이 과하면 과욕을 부릴 수 있기 때문 이다. 곧 한의학의 뺄셈 구조인 것이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단순하게 당 신은 허하고 당신은 실하다고 이분법적 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한 사람 안에서 도 허한 부분이 있고 실한 부분이 있다. 그런 것을 적절히 분석하여 개개인에 맞 는 진단을 내리고 치료하게 되는 것이다. 가을과 겨울은 부족한 것을 채우고 보 충하는 시기이기에 보통 보약을 많이 먹 는 계절이지만,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 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영양과다, 스트 레스가 너무 쌓여있어서 지나치게 많은 것을 덜어내기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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