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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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북미"트뤼도가 육류가공업계 가격 담합 의혹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예정 캐나다소비자단체 집단소송 제기시행 주목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북미 불구하고 지역 4대퀘벡 육류가공회사 려에도 주정부가 내 년도 20% 감축을 들이이민자 지난 수를 2015년부터 고기진행 가 할 예정이다. 격을 담합해왔다며 소비자 단체 지난 집단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들이 소송을 제기한 것으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로 나타났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캐나다의 비영리 소비자 단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체 '옵션 컨소머티어스(‘Option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consummaterus)’는 지난 24일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목) 퀘벡주 법원에 낸 고소장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을 제출하면서 “Cargill’, ’JBA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USA’,`Tyson Foods’, ‘National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Beef Packing’등 4개 회사들이 구했다. 공정거래법을 퀘벡주 의회에서 그는 위반하며 "우리가 원하는 것 에서의 소고기이용하여 유통 및퀘벡을 판매와 은 모든 방법을 선 택한 모든사전 사람들이 성공할등 수 담합 있는 관련해 합의하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을 벌여 폭리를 취한 점에 집단 그러나 제기했다고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소송을 밝혔다.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이번 소송에는직업을 2015년 1월1일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이후 퀘벡주에서 소고기를 구입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 모든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있다. 옵션 컨소머티어는 "이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4개 업체에 판매가격을 인위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으로 취한 이익을 한편,올려 트뤼도 수상은 지난 되돌려 화요일 줄 것을 요구 중"이라며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만약 수를 승소할 경우 지급액 규모는 상상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을 바란다고 초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 권고한 바 있다.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집단소송은 현재 승인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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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있다. 만약 법원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소송 진행에 제동 이 걸린다. 대상자가 이이번에 노동인력집단 부족을소송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된 회사들은 미국 시장 점유율 자를 좋은 싯점인지 모 80%,줄여야하는 캐나다 육류시장의 85%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를 점유하고 있는 등기자들에게 북미에서 불어로 말했다. 주요 육가공업체들이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원고 측 변호인단은 “이들 회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사는 주민들의 주요 먹거리인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육류의 가격을 담합을 통해 높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게 유지하며 부당한 이득을 취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해왔다”며 “집단소송에 대한 감독한다.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고 밝혔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대해 ‘Gargill’ “전 은이에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측은 대해 연방 차원에서 것이라고 밝혔다.“ 혀 근거 연구할 없는 주장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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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시장을 두고 다른 회사들 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살고 있는 난 다른이미 3개 퀘벡주에 업체 측은 입장을 밝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히지 않고 있다. 이는 간의 기존의 아 연방캐나다-퀘벡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1월 웃라인에 임무를1년간 충실히 지키 부터 올해대한 1월까지 소고기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격은 13%나 상승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특히 갈비 품목의 경우 1킬로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그램 가격이 지난 2015년 평균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28달러 61센트에서 2019년엔 31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달러 99센트로 그리고 올해 1 를 나타냈다. 월엔 43달러79센트로 치솟았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소비자 단체는 “이번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집단소 송을 지난 통해 월요일법원이 발표된 이들 CAQ의회사들 경제 이 거둔 부당이득을 환수하는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것이라고기대 나와있다. 판결을둔화될 내릴 것으로 한다”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고 고용주협의회(CPQ)는 강조했다. 인 지난 화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한편, 소비자 단체 측 변호인 주 필수라며 "이민자 은번영을 “이번위해서 소송은 브리티시컬럼 숫자를 줄이는 제기된 것은 상황을 악화시 비아주에서 유사한 사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례를 따른 것”이라며 “해당 사 장은 말했다. 건 또한 가격 담합 의혹이 발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단이 됐다”고 말했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지난 2월 미국 회사인 ‘JBS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USA’는 미국 육류시장에서 회 붙였다. 사들이 짜고 공급물량을 제한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해 가격 상승을옹호하면서 부채질했다는 신의 이민 정책을 퀘벡 의혹과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원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고측에15%라고 5천 2백만달러로 지급 업률이 반복해서 지적했다. 하기로 합의한바 트뤼도는 주정부와 있다. 이민자 쿼터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변호인단 관계자는 “미국 케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이스에서 입증된 것과 같은 국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내 시장에서도 가격 담합 행위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가 수년동안 계속된 것으로 계 확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신한다”며” 주요 회사들이 모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두 가담한 것이 분명하다"고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주장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한편 댈하우지대학의 연례 식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료품가격 보고서에 따르면감소 소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고기값은 상승 가 반드시 더지난해 잘 통합급격한 될 것이라는 이후 아니며 올해에는 제자리 걸음을 의미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 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현실은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반문했다. 이와 라고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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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2022년 연방예산안 내달 상정 “치과보험, 약값보조 등 포함 예상” 연방 신민당과 연정에 들어

것이다”고 밝혔다. 프리랜드 재무 장관은 작년 11 월 발표한 경제현황 보고서에서

은 “2022년 예산안엔 신민당이 요구한 치과보험과 약품값 보조

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 금은 지출을 늘릴 때가 아니다”

상정한다. 29일(화)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8백만달러를 배정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등에 따른 시행 방안 이 포함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고 주장했다. 예산안 편성에 앞서 진행된 의

부총리 겸 재무 장관은 “국민들

“이로 인해 재정적자가 소폭 증

이에 원내 제1야당인 보수당은

회 공청회에서 야권은 “균형예

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제 성 장을 이끌어낸다는 공약을 통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2022년 회계연도 적자 규

“새로운 지출을 줄이고 적자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산에 도달할 수 있는 계획안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여권

해 지난 선거에서 재 집권에 성 공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모는 1천445억달러로 작년 봄 추 정치보다 약 1백억달러 감소할

“주민들의 환심을 사려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은 “코로나 사태로 드러나 빈부 격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예산안을 다음 달 7일에 상정할

것으로 추산됐다.

에드 패스트 보수당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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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연방 자유당은 오는 4월 7 일 ‘2022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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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산안과 관련, CBC 방송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이 어진 캐나다 주택시장의 과열 현상이 연방중앙은행의 기준금 리 인상이후 다소 진정된 것으 로 나타났다. 연방중앙은행은 3월 초 기준 금리를 0.25% 오른 0.5%로 고 시했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 은 4월에 예정된 정례통화정책 회의에서 연방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화) BMO는 보고서를 통 해 “연방중앙이 앞으로 두차례 에 걸쳐 기준금리를 1%선까지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CIBC도 28일(월) 전망보고서 를 통해 “연방중앙은행의 기준 금리가 올해 연말엔 1.5%까지 오르고 내년 9월쯤에 2.25%선까 지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4일(목) 샤론 코

지키 연방중앙은행 부총재는 “ 물가를 억제하기 위해 적극적 인 금리정책을 펼쳐나갈 것 “ 이라며 추가 인상 조치를 시사 한 바 있다. 한편, 전국 부동산협회(CREA) 는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가 바로 주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 다”며 “집값 상승세가 다소 가 라앉고 있다”고 전했다. 캐피탈 이코노미스의 스티븐 브라운 경제수석은 “금리 인상 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 구하고 물가를 억제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값이 5%에서 10%정 도 하락하는 것은 주택시장을 혼란 없이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문제는 집 구 입 희망자들의 심리적 동요가 이어질 경우 가격 붕괴 등 결과 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써야 한다”고 못 박았다.

캐나다 여권 갱신 간소화 조치 도입 캐나다 여권 발급,갱신 절차를 2022년 3월 31일부터 간소화한 다고 션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 부 장관이 31일 발표했다. 캐나다 정부는 코비드19 관련 여행 규제 일부가 4월 1일부터 해제되면서 여권 수요 증가를 예 상해 간소화를 결정했다. 지난 15년 이내 여권을 발급 받았으면 신규가 아닌, 갱신 신 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여권을 분실-도난 당했거 나 여권이 훼손된 개인도 여권 갱신을 신청할 수 있다. 이전에 는 여권 만료 1년이 지났거나, 여권을 분실-도난-훼손한 경우 에는 갱신을 할 수 없어서 신규 신청했어야 했다. 여권 갱신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자는 보증인(guarantor)이 더는 필요 없다. 또한 시민권 증서나 사진이 들어간 신분증 등 원본 증명서 를 제출할 필요도 사라진다. ①

여권 규격 사진 2장 ② 참고인 (references) 2명의 서명 ③ 여 권 갱신 양식 ④ 수수료 네 가 지를 준비하면 갱신할 수 있다. 참고로 신규 신청할 때는 보증 인이 여전히 필요하다. 참고인은 18세 이상으로, 여권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알고 있 는 관계여야 하며, 여권 공무원 이 확인 연락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해야 한다. 참고인은 처가-시댁 부모나 사위,며느리,손자,손녀를 포함한 직계가족은 할 수 없으며, 보증 인과 중복도 안된다. 여권 신청 참고인으로 대게 이웃이나 같은 종교단체 교인의 도움을 받는다. 이민부 대변인은 코비드19 여 생 규제 완화로 여권 신규 발급 과 갱신 모두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여행 계획이 있으 면 가능한 미리 신청하고 여권 을 받기 전까지는 여행 예약 등 을 확정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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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전문가들, 캐나다 코로나 6차 확한사태 시작우려 가 심해 중병실에서 치료를 받 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의 전염병 전문의 이삭 보고치 박사는 “6차 확산 초기 단계로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비씨주에서도 6주 연속 감소하던 병원 입원 환자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매일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고 한다. 알 버타 역시 비숫한 상황이라고 퀘벡의 공중 보건 책임자인 뤽 보일로(Luc Boileau) 박사는 퀘벡 주민들 이 COVID-19의 잠재적인 6차 물결에 직면하여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 구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 에서 사례와 입

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원 환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 하면서 캐나다가 잠재적인 6번

BA.2 변이 가 현재 여러 지역에 서 바이러스의 지배종이며 느슨

째 COVID-19 물결 로 향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캐나다의 최고 공중 보건 책 임자인 테레사 탐 박사 는 금요 일에 최신 주간 업데이트에서 “ 일 평균 사례 수가 전국적으로 평준화되었지만 여러 관할 구 역에서 증가를 보고하는 등 전 국적으로 지역적 다양성이 계 속 존재한다라고 밝힌바 있다 . 퀸스대학의 전염병 전문가인 제랄드 이반스 박사는 “봄을 맞 아 6차 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 다”고 밝혔다. 또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대학의 로라시오 바흐 박사도 “ 새로운 코로나 확산 사례는 캐 나다 동부 지역보다는 서부지 역에서눈에띠게 나타나고 있다” 고 전했다. 최신 지방 폐수 데이터에 대 한 분석에 따르면 온타리오, 앨버타, 서스캐처원 및 브리 티시 컬럼비아 일부 지역에서 COVID-19이 다시 다량 검출 되고 있다고 발표됐다.

한 공중 보건 조치와 함께 증가 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증가 추세는 현재 여러 주에서 보고 되고 있는데, 퀘벡에서는 3월 초 이후 총 감 염자가 4% 증가 했으며 최근 며 칠 동안 입원이 급증했다. 화요일에 퀘백주에서는 전날보 다 38명의 환자가 증가한 1,153 명의 입원환자수를 보고했으며 중환자실에는 전날에 비해 10 명이 많은 63명의 환자가 보고 되었다. 몬트리올 소재 맥길대학 헬스 센터의 도날드 빈 박사는 “코로 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율이 높 아지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코로 나 바이러스가 계속 전파되고 있 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역시 생활 하수 테이터에 의하면 3월초에 사례 가 급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온주 보건부는 29일(화) 을 시 점으로 현재 전체 입원환자는 790명으로 하룻새 20%나 급증 했으며 이들 중 165명은 증세

알려졌다.

캐나다 저가 잡화점 달라라마(Dollarama)가 2023년에 최대 5달러에 제품 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방용품에서 미용 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달라라마에 서 현재 가장 비싼 품목은 4달러이며 대부분이 더 저렴하다. 회사는 수요일 “가격 인상을 통해 광범위한 제품 구색과 매력적인 가치를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달라라마의 4분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코로나19 규제 에도 회사 매출은 2021년 110만 달러에서 11% 증가한 120만 달러로 전 반적으로 선전했다. 한편 다른 저가 매장 달러 트리(Dollar Tree)도 올해 대부분의 가격을 1달 러에서 1.25달러로 인상했다. 몇몇 전문가는 이것을 인플레이션의 중요한 신호로 분석했다.

자영업자 코로나 극복 아직 멀었다 업주 7명 중 1명꼴“폐업, 파산 고심”

코로나 대유행이 끝나가는 가 운데 자영업계가 여전히 위축돼 있어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 월 실업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 으로 낮아졌으나 자영업소의 경 우 2년째 매출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2월 기준 캐나다 내 자영업에 종사 자는 260만명으로 코로나 대유 행 전과 비교해 9.5%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전국자영업연맹 (CFIB)는 “지난2월 말을 기준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으로 자영업자 7명 중 1명꼴이 폐업 또는 파산을 고민한 것으 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대유행 첫해에만 20만여개 업소가 폐업 위기에 몰렸다”고 밝혔다. CFIB 관계자는 “코로나 사 태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계속 압박을 받아왔다”며 “지난 2년 사이 자영업 종사자 10명중 1명 꼴이 사업을 포기하고 다른 일 자리를 찾겠다고 하소연했다” 고 말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 대유행 상 황이 종식되어가며 경제가 회복 국면에 들어서면 자영업소들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FIB가 지난달 비즈니 스 업주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대 부분이 앞으로 12개월안에 경기 가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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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Have questions about COVID-19 vaccines?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영화‘세자매’상영 한국문화원서 온라인으로

The 211 phone line offers service in English, French and more than 200 other languages to help you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or resources that can help you. This service is free and confidential. Call 211.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이승원 감독의 영화 ‘세자 매(2021)’를 오는 20일(수)부터 26 일(화)까지 K-시네마 온라인 상 영회를 통해 상영한다.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 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 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 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 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 린 작품이다.

문소리(미연), 김선영(희숙), 장윤주(미옥)가 주연을 맡았 다. 문소리와 김선영은 이 영 화를 통해 지난해 제42회 청룡 영화상에서 각각 여우주연상 과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상영회는 캐나다 지역 에서만 VIMEO 플랫폼을 통 해 관람할 수 있다. 참 조: 문 화 원 홈 페 이 지 canada.korean-culture.org

주요도시 점심값 크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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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메뉴 대부분 20%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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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1:17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점심 메뉴들의 가격 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카드 및 전자 지불 결제대 행사 스퀘어에 따르면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오타와, 사스캐츠원 등 국내 주요 도시 6 곳의 점식 식사요금을 비교한 결 과, 대부분이 20%이상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햄버거의 경우 8달러61센트에

서 10달러86센트로 26%나 급 등했으며 샌드위치는 8달러 38센트에서 10달러로 20% 인 상됐다. 또한 샐러드의 경우 10달러 11센트에서 12달러 63센트로 평균 25%, 스프의 경우 6달 러 13센트에서 7달러 60센트 로 24% 올랐다. 이와 관련, 토론토 시티뉴스 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점 심 식사 품목의 가격 상승폭 인 물가 상승률을 크게 넘어 섰다”며 “이번 비교 조사에서 타코만이 값이 16%나 내리는 반등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No.1294 Fri., April 1, 2022

토론토서 '2026월드컵' 경기 볼 수 있나? 토론토시“토론토서 최소 5경기 진행 추진”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코로나 대유행 기간 이민자 취업률 상승

관련 시설을 확인한 바 있다. 토론토시 실무진은 건의안에 서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10경 기 중 5경기를 토론토에서 진

캐나다의 코로나 대유행 기간동

거나 학력수준이 높기 때문이

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이 9천4 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

안 이민자들의 취업률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라고 밝혔다. 이민 전문가는 "신규 이민자

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남자 축구대표팀이 36

진은 존 토리 시장에게 ‘2026년

년 만에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 머진 가운데 토론토 시의회가 오

월드컵’의 최소 5경기를 토론토 에서 치르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는 2026년 월드컵 경기를 유치

2026년 월드컵은 지난 2018년

하는 방안을 결정한다. 캐나다 축구 대표팀은 지난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 의를 통해 캐나다-미국-멕시코

28일(월) 토론토 BMO 필드에 서 열린 홈경기에서 자메이카를 4-0으로 제압하고 남은 경기 일 정과 상관없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월드컵 진출에 따른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토론토시 실무

북미 3국이 공동 개최하는 것 이 확정됐다. 시는 토론토에서 2026년 월 드컵 경기를 진행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제축구연맹 (FIFA) 실사팀이 지난해 11월 토론토를 방문해 BMO 구장 등

연방이민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

들은 캐나다 정착을 위해 자신

이어 “월드컵 경기를 개최함 에 따라 관광객 17만4천여명이

르면 지난 1월 기준 신규 이민자 의 취업률이 코로나 대유행 이전

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학력 을 증명하기 위해 취업할 곳을

토론토를 찾아올 것이며 경제

과 비교해 7% 상승했다. 이와 관련 스코샤 뱅크의 마크

적극적으로 찾았으며 코로나로 인한 인력부족 현상이 이민자에

데스로모 수석분석가는 "코로나

게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3천3백여개 일자 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내다봤

대유행 초기에는 이민자의 실업 률이 매우 높았다"라며 "코로나

고 분석했다. 마크 데모로스 분석가는 "캐

다. 뿐만 아니라 시 관계자는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취업률이 점점 증가했다"고 밝혔다.

나다는 코로나로 인해 노동 인 력 부족 사태를 겪었으며 지난

이어 "이민자 취업률은 코로나

해 3분기에만 기업 및 소상공

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 계속 증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인해 실업 률이 증가하는 와중에도 신규이 민자 취업률이 상승한 이유는 신 규이민자 대부분이 기술이민자이

인들 91만개의 인력을 필요로 했다"며 "특히 기술 분야의 경 우 근로자 부족 현상이 심각했 으며 고학력의 기술을 가진 신 규 이민자들이 이를 해결했다" 고 전했다.

적으로 3억달러의 효과를 가 져올 것으로 추산된다”이라며

“관광업계는 물론 요식, 유흥 업계가 대목을 맞게 될 것”이 라며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 시의회는 조 만간 건의안을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37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자메이카 4대0 완파하며 본선행 확정 캐나 다 축 구 국가대표팀 이 37년 만에 국제축구연맹 (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본 선에 진출한다. 지난 27일(일),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토론토 BMO 필 드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 컵 북중미지역 예선 13차전에 서 자메이카를 4대 0으로 완 파했다. 이날 경기 시작 13분 만에 캐나다 대표팀 공격수 카

일 래린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했 으며 44분 타존 뷰캐넌, 82분 주 니어 호일렛, 88분 아드리안 마 리아파가 골을 기록하며 카타르 행을 확정지었다. 캐나다 대표팀은 북중미 예선 에서 8승 4무 1패,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유지하면 서 현재 4위인 코스타리카(승점 22점)와는 6점 차이로 벌어졌다. 이로써 남은 예선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캐나다 대표팀은 본선 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북중미 예선에서 캐나다 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7년만에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에 진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 린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마 지막 10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 (UAE)에 패하며 7승 2무 1패( 승점 23)로 이란(승점 25)에 이 어 A조 2위를 확정 지었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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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작년 캐나다 유학생 45만명 '역대 최고'

캐 나 다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캐나다 군사력 강화 F-35 도입 계획 발표 다면서 입장을 바꿨다. 단 F-35 도입이 여의치 않을 경우, 스웨덴 사브의 그리펜 전 투기를 2순위 입찰자로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한국은 40기 의 F-35를 도입했고, 20기 추 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앞서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 리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

연방 이민성이 지난해 학생

고 있는 유학생은 모두 62만 2

비자 발급 건수가 45만건을 넘 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

천여명이라고 밝힌 가운데 인도 에서 온 유학생이 전체의 35%

다고 발표했다.

F-35A. 사진=미 공군

린 나토 정상회담에서 수 차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F-35로 교체하는 사업을 2025

인 21만 7,410명으로 가장 많았

새로운 세계 질서를 만들기 시 작하면서, 캐나다의 국방 강화

년부터 시작해 2032년에 완료 할 계획이다.

이민성 관계자는 "지난해 학 생 비자 발급이 코로나 대유행

고 중국 유학생(10만 5,265명)이 그 뒤를 이었다.

정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28일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연

이 번 자 유 당 ( L P C )정 부의 F-35 구매 계획 발표는 달라진

이 시작된 2020년과 비교해 거 의 20만건 이상이 많았다"며 "

대한민국에서 온 유학생은 1만 5,805명으로 전체 유학생 중 7

방 국방부 장관과 필로미나 타시

정책을 보여준다. 2010년 보수

이는 2015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9월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7월과 8 월에만 20만건이 넘는 학생비자 가 발급됐다"고 덧붙였다. 연방 이민성은 지난해 말 기준 으로 캐나다에서 학업을 진행하

번째로 많았다. 이와 관련 이민 전문가들은 이 러한 유학생 증가세에 대해 "캐 나다의 높은 교육 수준, 다문화 주의와 최근 유학생 이민을 강 화하고 있는 연방 정부의 움직 임이 유학생 증가의 주요인"이 라고 밝혔다.

조달부 장관은 공동으로 F-35 전투기 88대 구매 계획 추진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다. F-35 구매에 캐나다는 최대 190억 달러를 집행할 예정이다. 인수 가격은 제조사 록히드 마 틴과 아직 협상 중으로 최종적 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캐나다 국방부는 현재 CF-18 전투기를

당(CPC)정부가 65대 F-35 구 매 계획을 발표했으나, 2015년 자유당 정부는 공개 입찰이 아 니라는 이유로 취소하고, CF-18 의 부품 구매와 18대 추가 구매 에 나섰다. 그러나 이번에 자유당 정부는 러시아와 마주하고 있는 북극권 영공을 지키려면 F-35가 필요하

캐나다 국방비 증액 의사를 다 른 나토 회원국 정상과 만날 때 마다 강조했다. 이미 2017년 트루도 내각과 집 권 자유당(LPC)은 국방비 증액 정책을 발표하기는 했지만, 군내 성추행 사건 등으로 인해 내부 정화 문제가 더 부각되면서, 본 격적인 군사력 강화 궤도에 올 라가지 못했다. 특히 2014년 나 토는 모든 회원국의 국방비를 10 년 이내에 각국 GDP(국내총생 산) 2%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 고 결의했는데, 캐나다 국방비 는 아직 GDP 1.39% 수준이다.


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젤렌스키 "우크라 중립국화 논의 가능" IMF는 달러 위상 약화 우크라 정보국장 "러, 우크라 한반도처럼 분단시키려"

전망, 루블은 회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돈바

시아가 키이우를 함락하지 못

이 러시아가 요구해 온 우크라 이나의 중립국화를 논의할 수 있

스 지역에 대한 "타협"에 도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하고 정부를 전복하는 데 실패 하자 우크라이나를 분단하는 "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부

달러화 편중에서 벗어나려는 움

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보국 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한

루드스코이 러시아군 총참모부 제1부참모장은 지난 25일 "작전

한국 시나리오"를 실행하려 하 고 있다고 비난했다.

총재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약해질

직임이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비슷한 동기에서 디지털 화폐

반도처럼 분단시키려 한다고 비

1단계의 주요 목표가 대체로 달

부다노프 국장은 블라디미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반면

사용이 촉진되고 있는 것도 가

난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27일

성됐다"며 "우크라이나 군의 전 투 역량이 상당히 감소했고, 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 이나의 점령된 지역과 점령되지

폭락했던 러시아 화폐 루블의 가치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

장 강력한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상을 흔들 수 있는 요인으로

(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 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는 우리의 주된 목표인 돈바스 해방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량

않은 지역 사이에 선을 그으려 하고 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제재를 둘러싼 미-러 화폐의 위 상이나 가치와 관련해 다소 역

거론된다. 무역 거래에서 달러 사용이 줄면 각국 외환보유고에

언론인들과 가진 90분간의 화상

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에 남한과 북한을 만들려는 시

설적인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서 달러의 비중도 줄어들 가능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의 일환으로 중립국 지위에

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탄

도다. 그(푸틴)는 전체 국가를 집어삼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기타 고피나트 국제통화기금 수석 부총재는 31일치 <파이낸

성이 크다. 중국의 경제적 부상 등 다른 이유로도 달러의 상대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 혔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

압을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로 삼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앞서 친러시 아 반군이 돈바스 루한스크에 세

셜 타임스> 인터뷰에서 대러 제 재를 언급하면서 “달러는 주요

적 위상은 이미 낮아져왔다. 국 제통화기금은 최근 보고서에서

통령은 다만 중립국화는 제3자

러시아 미디어 감독청 로스콤

운 '루한스크 인민공화국' 수장

글로벌 통화로 남을 것”이라면

“세계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고

에 의해 보장돼야 하고 국민투

나드조르는 성명을 내 젤렌스키

이 지역 언론에 곧 러시아 연

표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는 단 서를 달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인터뷰에

대통령의 인터뷰를 보도하는 것 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감독청 은 인터뷰를 실은 모든 언론을 조

방 가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국 민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 혔다고 보도했다.

서도 “작은 수준에서의 분열 은 확실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에서 달러 비중은 1999년 71% 에서 2021년에는 59%로 줄었

고피나트 수석 부총재는 이런 전망의 근거로 대러 제재를 지

다”고 밝혔다. 반면 파상적 제 재로 달러 대비 가치가 절반으

서 "우크라이나의 안보 보장과 중립화,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 이것은 협상에 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평화 협 상은 군대 철수와 휴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친러시

사해 "대응 조치"를 결정할 것이 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돈바스에 집중하겠 다고 밝히고 이 지역 친러시아 세력들의 분리독립 투표가 선 언된 가운데,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은 27 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러

올레그 니콜렌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 시적으로 점령된 지역에서 일어 나는 가짜 투표는 모두 무효고 법적 효력이 없다"며 "오히려 러 시아는 국제사회의 더 강한 반 발에 직면하게T:10"되고 국제적 고 립이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켜본 일부 국가들이 무역 대금 을 다른 통화로 받으려고 재협 상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들었 다. 미국 등이 은행 간 국제 결 제망인 스위프트(SWIFT)로부 터 러시아 금융기관들을 차단 하고 외국에 예치된 러시아 외 환보유고를 동결한 것을 보면서

로 뚝 떨어졌던 러시아 화폐 루 블은 거의 우크라이나 전쟁 전 개시 수준으로 회복됐다. <로이 터> 통신은 루블의 급속한 가 치 회복에는 러시아 정부의 자 본 통제와 수출 기업에 대한 외 환 매각 지시 등 비상 조처의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Il existe maintenant des programmes de soutien financier ciblés

Programme de relance pour les entreprises les plus durement touchées Programme de relance pour le tourisme et l’accueil Programme d’embauche pour la relance économique du Canada Prestation canadienne pour les travailleurs en cas de confinement

canada.ca/le-coronavirus

T:7.25"

Pour les Canadiens ou les propriétaires d’entreprise admissibles qui continuent d’éprouver des difficultés en raison de la COVID-19 :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러시아군, 체르노빌 원전서 철수 동부 지역 주민 탈출 이어져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배출용 터널 공사 4월 시작”

러시아군이 31일 체르노빌 원

제 지역의 숲에서 참호를 파다

중간에서 버스 통행을 막았다고

전에서 병력을 철수시키는 등 군 재배치 작업을 벌이는 가운

가 방사선에 노출된 뒤 러시아 군이 철수했다고 주장했다. 하

말했다. 마리우폴에는 여전히 10 만명 이상의 주민이 식수와 식

데 주요 교전 지역에서 주민을 탈출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지만, 국제원자력기구는 러시아 군인들의 방사선 피폭 보고를

량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채 발이 묶여 있다.

이어졌다. 하지만 최대 피해 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

국제적십자위원회는 러시아군

역인 남동부 도시 마리우폴에서 는 주민 탈출 작업이 러시아군

아 정부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다. 수도 키이우 주변에

과 마리우폴에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해 1일부터 주민 대피를 돕

의 방해로 차질을 빚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

서는 이날도 격렬한 전투가 이 어졌다고 <에이피>(AP) 통신이

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적십 자위원회는 애초 31일부터 주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

해저 터널은 지름이 약 3m로

날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하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

대피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안

있던 러시아군이 통제권을 우크 라이나쪽에 넘기고 철수를 시작

이나군이 재탈환한 키이우 인접 도시 이르핀, 마카리우 등에 맹

전 문제 등으로 대피를 하루 늦 췄다고 설명했다. 적십자는 주민

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기 위 해 다음달 중순부터 해저 공사

후쿠시마 제1원전 5·6호기 부근 에서 약 1㎞에 걸쳐 해저 암반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

렬한 포격을 가했고, 우크라이 나군은 키이우 동쪽 브로바리

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서는 교 전 당사국의 전투 중단 합의가

에 들어간다고 <산케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내년 봄 오염수

을 파내 만들 예정이다. 도쿄전 력은 해저 터널이 시작되는 원

해양 방류를 위한 절차가 본격

전 5·6호기에서 지상 공사를 진

부는 체르노빌 원전 근무자들이

에서 반격을 가해 러시아군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주로 거주하는 인근의 슬라보티

외곽으로 몰아냈다고 밝혔다.

화되는 것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

행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해 저 공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산

츠에서도 러시아군이 철수했다 고 원자력기구에 알렸다. 라파 엘 마리아노 그로시 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원전 지원팀을 며칠 안에 체르노빌로 파견하는 방안 을 놓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 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 운영기 업인 에네르고아톰은 러시아 군 인들이 체르노빌 원전 주변 통

주요 교전 지역에서는 주민들 의 탈출이 이어졌다. 우크라이 나 정부는 마리우폴 등 동부 교 전 지역에서 1458명의 주민이 자가용 차량 등을 통해 자포리 자 지역으로 탈출했다고 밝혔 다. 이리나 베레시추크 우크라 이나 부총리는 주민들을 대비 시키기 위한 버스 45대가 마리 우폴로 출발했으나, 러시아군이

쿄전력은 어민 피해 등을 고려 해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케이신문>은 “원전 주변 해역에 대해 탐사를 실시한 결과, 터널

㎞ 길이의 해저 터널을 새로 만 들어 이곳을 통해 오염수를 방 류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이 해저 터널의 출구 부분에 해당 하는 방수구 정비 공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오염수는 방수구 를 통해 어업권이 설정되지 않 은 수역으로 배출되는 구조다.

을 만드는데 문제가 없는 것으 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 전 오염수(약 125만t)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 로 낮춘 뒤, 내년 봄부터 장기 간(약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 류할 예정이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날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국내 담당 책임자 나우모우 올레호 비치 등 고위 장성 2명을 해임 했다고 발표했다. 젤렌스키 대 통령은 이들의 해임 사유를 구 체적으로 밝히지 않는 채 “모든 반역자들을 처리할 시간 여유가 없지만 점차적으로 모두 처벌할 것”이라고 말해 내부 갈등이 있 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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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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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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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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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용산 집무실’위해 국방부,

도이치 주가 방어 부탁하자

한미훈련 관련성 적은 곳부터 순차 이전

김건희 계좌 이용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재판에

년 11월, 3300원에 8만 주를 거

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 윤석 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래하자고 논의했고 그러자 김건 희 씨의 계좌에서 정확히 8만 주

씨의 계좌가 등장했다.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의 거래 과정

가 매도됐다. 검찰 측은 "증인이 B씨에게

곳곳에 김건희 씨의 계좌가 활

'3300원에 8만 개 때려주셈'이라

용됐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고 하는데 이때 체결창을 살펴 보면 그 시간대에 김건희 씨 명

부장판사 조병구)는 1일 자본시 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

의 계좌에서 3300원에 8만 개를 매도한다"라며 "이것을 B씨 등이

반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

매수한다. 정확히 일치한 주문이

이치모터스 회장 등 9명의 5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나와서 체결되는데 이 내용이 맞 는가?"라고 증인에게 물었다. 그

이날 공판에는 주가 조작에 가 담한 피의자인 증권사 직원 A씨

러자 증인은 "네"라고 이를 인정 했다. 검찰은 이들이 주가 부양

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을 위한 자전거래를 한 것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를

하길 희망했고 문재인 대통령

낀 양쪽이 한발찍 양보해 의

협의 중인 청와대와 윤석열 대 통령 당선자 쪽이 4월 한미연

은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 접근을 이룬 셈이다. 이철 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장제원

합훈련에 참여하지 않거나 업무 연관성이 적은 국방부 내부 조

고수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이 대

당선자 비서실장도 전화를 통 해 긴밀히 소통했다고 한다.

직부터 순차 이전하는 쪽으로

륙간탄도탄을 시험발사하는 등

이에 따라 다음주 중에는 집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 졌다. 양쪽이 이견을 좁힘에 따

군사적 긴장을 높이는 상황에서 올해 한미연합훈련이 실행되는

무실 이전 비용이 국무회의에 서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청

라 다음 주 중 집무실 이전을 위한 일부 예비비가 국무회의

데 집무실 이전이 걸림돌이 돼 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와대 관계자는 “협상이 많이 진행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

에서 의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다. “새 정부 출범까지 촉박한

라며 “다음 주 5일 예정된 국

1일 <한겨레> 취재결과, 국방 부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

시일 안에 비서실 등 보좌진·경 호처 이전은 무리”라는 게 문

무회의에서 의결하도록 노력하 지만, 그날까지 맞추지 못하면

회와 청와대에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 등을 보고했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식이었지 만 집무실 이전이 윤 당선자의

주 후반에 총리 주재로 긴급 국무회의를 열어서 처리할 수

고 양쪽의 의견을 취합해 한미

역점사업인 만큼 한미연합훈련

있다”고 말했다. 집무실 이전

검찰은 이날 증인 신문 내내

연합훈련 실행에 지장이 없는

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협조하

을 위한 최소비용인 만큼 윤

부서부터 순차적으로 옮겨가 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오는 12 일부터 나흘간 사전연습인 ‘위 기관리 참모훈련’을, 18일부터 28일까지 본훈련인 ‘연합지휘소 훈련’을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 그동안 윤 당선자는 취임과 동시에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

겠다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현 정부 가 전혀 협조하지 않는 모양새 로 윤 당선자가 통의동 임시사 무실에서 취임을 맞이한다는 게 부담이 됐고, 윤 당선자 쪽에 서도 한미연합훈련인데 무작정 국방부 이전을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정치적 부담을 느

당선자가 요구했던 496억원에 는 못 미치는 액수가 일단 집 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관계자도 “청와대와 협의하면서 될 수 있는 선에 서 하는 것이지 ‘이거 아니면 안 된다’는 식은 아니다”라며 “순리에 맞게 풀어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주가 조작 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A씨의 역 할과 권 전 회장과의 대화 내용 등을 캐물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 계좌가 주가조 작 과정에 역할을 했다는 증거 도 공개됐다. 검찰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주 가조작 혐의를 받는 일당은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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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하고 있다. 김건희 씨의 계좌는 권 전 회 장이 주가 부양을 위해 주식 매 수에 나섰던 2012년 7월에도 등 장한다. 검찰은 당시 문자를 제시하며 "증인이 권 전 회장에게 주식을 사서 (가격을) 방어해달라고 문 자를 보냈고, (당일) 개장 직후 김건희 씨 명의 계좌에서 1500 주 매수가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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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탁현민, 金여사 옷값 논란에 "文대통령 금괴 보도 떠올라"

청‘대우조선 알박기 규정’사과 요구

한복의 날에 대통령과 국무위원

고 다시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1일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 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 "

들, 청와대 비서관들이 한복을 입고 국무회의를 진행한 적이

그는 "그러고 나니 '일부 본 인 소유의 한복이 본인 소유였

‘대우조선해양 사장 알박기’ 주장 에 대해 “모욕적”이라며 사과를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자가) 회동을 한 좋은 분위

양산 사저에 20조의 금괴가 있

있다. 회의가 끝나고 많은 언론

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들이 한복을 입은 대통령과 국 무위원들 그리고 전통의장대 복

있느냐'는 질의에까지 이르렀 고 '그렇다면 아버지 칠순 때

요구했다. 인수위는 “청와대가 감 정적으로 해석한 거 아니냐”고 맞

기 속에서 좋은 업무 인수인계 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인데

받으면서도 확전은 자제했다.

(인수위가) 찬물을 끼얹는 브리

보도했던 매체들(이 떠오른다)" 고 지적했다.

장을 한 나까지도 화제에 올렸 다"며 "한복을 착용한 회의 자

형제들이 함께 맞추었다는 칠 순잔치 사진을 제출하겠다'는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일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문

핑을 했다”며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이렇게 말하면 (인수

탁 비서관은 이날 오후 자신

체가 널리 알려지는 것은 나쁜

어느 수석비서관의 말을 전하

의 페이스북에 "여사님의 옷장 을 떠올리면 나는 5년 전 무수

일이 아니었으나 행사가 끝나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한복은

며 이 논란은 마무리가 됐다" 며 "요즘 들어 다시 생각해보

재인 정부는 민간기업 인사에 전 혀 관여한 바 없다”며 “그런데 마

위는)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치 저희가 관여한 것처럼 전제하

인수위는 청와대의 사과 요구

한 언론과 여론의 화제가 됐던 '문재인의 금괴'가 다시 떠오른

무슨 돈으로 사 입었느냐'였다" 고 말했다.

니 '그만하길 다행이었다' 싶기 도 하다. '각 장관과 청와대 비

고 의심하고 그것을 몰염치라는 극단적 언어를 써서 모욕적 브리

엔 대응하지 않았지만 확전은 피

다"며 '여사님의 옷장과 문재인

이어 "실로 예상치 못한 질문

서관들의 한복을 특활비로 하

의 금괴'라고 언급하면서 안타 까움을 표했다.

이었다. 다만 기자 몇몇의 질문 이 아니라 국민의힘 의원들 여

지 않았느냐'는 질의도 없었고 '한복 렌탈을 사비로 했다는데

핑을 했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대우조선해양이 사내 절차와 주

하려는 분위기였다. 인수위는 “4 조 천억 부실 공기업 문제를 어 떻게 해결할 건가. 국민 세금을

주총회를 거쳐 박두선 부사장을

어떻게 낭비하지 않을지 그 해

그는 "여사님의 옷장, 이 허무 한 논쟁은 이제 경찰 수사로 넘 어갔다. 애초에 문제제기를 한 측(한국납세자연맹)에서도 '차 라리 특활비라는 본질에 더 집 중해 달라'고 호소할 지경에 이 르렀다"면서 최근 김 여사를 둘 러싼 여러 언론보도들을 에둘 러 꼬집었다. 탁 비서관은 그러면서 "지난

럿의 추상같은 질의서들이 밀려 들었고 문체부 및 행안부 각 부 처에까지 '한복은 누가 샀고 그 비용은 어디서 나갔는지'를 묻 고 또 물었다"며 "'한복은 참석 자 각자가 준비했습니다'라고 답 변하자, 그 다음에는 '무슨 돈으 로? 어디서?'가 따라 붙었고 '각 자 비용으로, 인근 한복 렌탈점 이나 본인 소유의 한복으로'라

그럼 카드로 했느냐, 현금으로 했느냐, 왜 현금으로 했느냐'는

사장으로 선임하자 그가 문 대통

법에 대한 고민이 문제의 본질”

령의 동생과 대학 동창이라며 “ 임기 말 부실 공기업 알박기 인 사 강행”이라고 주장했다. 박 수석은 “인수위는 이런 민 간기업에까지 청와대나 정부의 인 사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고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 는 이런 것에 전혀 관여한 바 없 고 언론을 보고 알았다. 모욕당

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 민간기업이지만 산업은행의 법 정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장 선임 문제는 인수 위가 들여다볼 수 있는 사안이 라는 논리를 편 것이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모욕적 브리핑에 대해 사과하라’는 요구 에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으니 그걸 공개하라고 하고 찾 으러 가자고 하던 사람들, 그걸

질의도 없었다"고 했다. 탁 비서관은 "'한복 착용에 지원 규정이 있냐, 없냐'의 질 문도 다행히 없었다"며 "다만 이 모든 일들이 끝나고 나니 한복의 날에 한복을 입기가 더 부담스러워졌다는 사실 하나가 더해지기는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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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전 쟁

박 재 길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에 걸 맞게 독일의 NATO 군사

1달이 넘었다. 그동안 3일이면 충 분 할 거라던 러시아와 모두의

비 지출액을 증가를 다른 이웃 국가들이 여러 번 요청한 상태

예상을 크게 빗나간 이 전쟁은

에서 이번의 러시아 침공은 그

오히려 러시아가 수세에 몰리고 있는 형국을 만들고 있다. 10:1

방아쇠를 당기게 한 셈이다. 그 나마 다행인 것은 일본과는 달

정도의 압도적인 군사력과 경제 력으로 삽시간에 끝날 것이라던

리 독일의 재 무장화는 평화를 위한 주변국들의 요청에 의한 것

이 전쟁이 이처럼 길어지는 이유

이고 다시는 전범국가가 되도록

는 러시아의 오판과 그동안 과대 평가 받아온 러시아의 전력을 현

상황이 흘러가지 않을거라는 확 신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여

실화 한 결과임은 당근. 한 나라 의 군사력은 경제력에서 기인한

전히 전쟁범죄의 사죄에 소극적 이고 오히려 히로시마나 나가사

다. 특히 GDP의 몇 %를 군사비

키의 원폭 피해 박물관과 무덤

로 지출하는가에 따라 그 군의 전력에 차이가 많다. 미국이 천 조국이 불리는 이유는 무려 1천 조를 군사비로 지출하고 있기 때 문인데 러시아의 경우 1,700억정 도로 미국의 1/6도 되지 않는다. 중국도 미국의 1/4 수준. 한국의 경우 미국과는 15배 이 상 차이가 있는데 이것이 GDP 의 차이 이기도 하다. 이번 전 쟁을 통해 독일이 GPD의 2%를 군사비로 지출하기로 했다는 소 식은 역사적으로 독일이 군사화 되면 주위 환경이 불안해지고 전쟁이 터진 경험이 이미 여러 차례이기 때문에 불안하게 만든 다. 이미 GDP차이로 한국보다 군사비 지출 총 금액이 더 많은 독일의 재무장화는 일찍이 전범 국가로서 분활되었다가 통일 후 유럽 최 강대국으로 재 등장한 독일에 날개를 달아주는 형국이 기는 하지만 20세기에 다시 독 일이 역사를 되풀이 하지는 않 을것으로 모두들 보고있고 이미 EU 내에서도 유럽내에서 위치

에 미국 관리들을 초대해 피해 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지만 독 일은 자신들의 과거를 수도없이 사죄하고 용서를 받았다는 것 이 다른것. 그런데 이번 러시아 의 침공은 설마 하던 것을 현실 화 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 여 러가지 여건으로 푸틴이 침공을 감행할 용기가 없을것이라는 것 이 모두의 합치된 의견 이었음 물론. 침략을 하는 경우 경제재 제를 견디기 힘들것이고 우크라 이나를 설령 점령해서 친 러시 아 위성국가를 만든다해도 세계 적으로 고립된다면 그 손해는 오히려 더 크다는 것이 주류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러시아가 이 모든 요건을 무릅쓰고 이 전쟁 을 실현함으로써 결국 진흙탕속 으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고 지 금은 이도 저도 못하는 형국이 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러시아 가 이 같은 흐름을 오히려 바꾼 것이 아이러니인데 오히려 러시 아의 위협에 위기를 느낀 유럽 국가와 전 소련 연합국가들이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오히려 똘똘뭉쳐 NATO 와 EU

이크 테스트에서도 일부러 늦게

산체재를 완성한 테슬라와는 달

를 단합하게 만들고 반 러시아

더미를 밀어넣는 영상도 나와서

리 Lucid나 Rivian과 같은 신

의 대열에 더 동참하게 만든 것

편파적이라는 비난을 많이 받았

이 그것이다. 망상이 결국 망상 으로 끝나게 만든 것은 푸틴의

다. 물론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 을 싹쓸이 하는 Tesla가 미웠을

생 전기자동차 에게는 지금의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은 독이

조급함의 결과이기도 하고 그의

수도 있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

거기에 칩과 베터리 심지어 ai

필연적인 독재체제에 대한 분열 이기도 하다. 이번 전쟁의 후폭

는 정부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런식의 편파적인 국토

까지 스스로 만드는 테슬라와 다른 업체의 경쟁력의 차이는

풍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될지는

부의 테스트는 하등 도움이 되

모르지만 러시아의 미래를 좌우 하게 된 전쟁이 될것라는 것은

질않고 오히려 R&D를 등한시 하게 해서 기업의 배만 불리게

천양지차. 이미 싸움이 끝났다 는 것이 중론이다. 준비된 우크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세계 최고의 국토를 보유했던 소련에

한다는 것이 대기업 우선 성장 정책으로 경제를 성장시킨 박

정한 러시아의 싸움이 생각의 차이에서 다른 결과로 나온것

대한 향수가 강하면 강할수록

정희 정권의 실책에서 보질 않

오히려 러시아의 미래는 잿빛이 라는 것을 이번 전쟁을 통해 절

았는가? 이미 갈라파고스 섬처 럼 되었다는 일본의 핸드폰 산

같이 자동차의 미래는 1차부터 4차로 까지의 마스트플랜으로

절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특히

업에서 우리는 이것을 또한 보

하는 일론머스크의 큰 그림에서

SNS가 발달한 현대문명의 시기 에 TV 방송국만 폭파하는 러시

았다. 디지털시대에 도장을 고 집하는 일본, 그리고 내수시장

아의 시대 착오적 전략과 전술은 이미 많은 네티즌들의 비웃음을

에 의존해 엔저에 기반해 부동 산으로 수익을 올리고 수출을

비롯된 것과 테슬라 따라잡기로 급작스럽게 뛰어든 신생업체와 의 경쟁은 이미 시작 단계부터

사고 있으며 러시아의 고립만 심

게을리하던 일본의 가전이 거의

친정이 잘 살면 며느리가 힘

화시킬 것이다. Youtube에 매일 업데이트 되는 이 전쟁소식을 보 면 이미 우리는 누가 이 전쟁의 승리자인지 알고 있다. 지는 게 임을 선택한 푸틴의 미래가 걱 정되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대 만을 무력으로 통일한다는 생각 을 가지고 있는 시진핑의 중국 이 오판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 을 이 전쟁을 통해 깨닿고 있다 는 것. 지구의 모든 제국주의자 나 독재자들이 용감한 우크라이 나 국민들의 저항을 보고 실망 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승리하 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한국에서 얼마전 자율주행 테 스트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1등 급을 받고 테슬라가 2등급을 받 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웃음거리 가 된 적이 있다. 알고보니....로 시작되는 기사에 낛이는 사람들 이 많지만 정말 자세히 알고보면 테스트하는 방식이 오히려 자율 주행기능을 꺼야만 테스트가 가 능한 이상한 방식으로 테슬라를 2등으로 밀어넣었고 심지어 브레

망한 이유이기도 하다. 내연기관차 산업에서 가장 많 은 이익을 누린 회사는 Toyota 가 아니라 약 11%의 BMW였 는데 경제기계이라던 Toyota가 9.3%의 이익율을 기록한 반면에 Tesla의 작년 이익율은 12.1%로 이미 혁신적 이미지부터 수익에 이르기까지 top을 기록했다. 심 지어 독일의 GIGA베를린 공장 과 텍사스 오스틴 GIGA 공장이 오픈하기도 전에 이룩한 결과는 기하급수적인 매년 50%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테슬라 의 현주소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올해에만 3차례 차 량가격을 올린 Tesla가 거의 미 화 4천불에서 6천불을 올린 반 면에 타 업체들은 2천에서 4천 불의 차량가격인상을 한 이유가 테슬라의 구매파워력을 보여준 다는 의견도 있어 결국 이것은 오른 물가를 오롯이 반영한 테 슬라에 비해 일부만 반영한 다 업체들의 이익율 싸움은 될 수 가 없고 많은 전기차 업체의 도 산의 위험이 있다는 것. 대량생

을 쓴다는 말이 있듯 한국기업 들이 한국의 G10 위상에 기여 한 바는 크다. 하지만 지금처럼 LG나 SAMSUNG이 미국 시 장 유지를 위해 천문학적인 돈 을 미국에 쏟아부어 베터리공 장을 짓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한국에서 돈 벌어 미국에 몰아 주기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 기도 한다. 한국에서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미국 제일주의에 입각해 미국에 만 투자를 한다면 빛좋은 개살 구가 될지도 모르겠다. 특히 삼 성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발열 문제로 웃음거리로 전락한 상 황에서 더 더욱 그렇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한국 기업 들....초격차 전략으로 세계적인 기술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더 더욱 그렇다. 전쟁은 총과 무기를 들어야만 전쟁이 아니지 않는가? 경제전 쟁에서 진다면 그 국가의 미래 는 어두울것이고 미래는 준비 된 국가에게만 있지 않는가? Wake up!!!

된다는 것이 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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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서 드디어 3단계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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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재정상식

전 나 유

한명숙의‘우리 마을’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린 이민자들이다.

개인 사업이 문제가 생기면 자

우리의 학력, 경력, 혈연, 지 연, 학연등 어떤 것도 여기 사

연히 이민 생활이 어려워지고 왜 이민왔는가하면 후회하게

회에서 살아가는 데에 현실적 으로 도움이 되기가 어렵다. 이

된다. 배우자와 자녀들도 정말 어려운 삶이 된다.

민 1세대들이 공통적 문제이다.

인생의 불확실성이야 고향살

직장 생활도 일종의 경쟁 시장 일텐데, 여기에서 우리들은 문

던 여기 살던 어디든지 갑자기 순식간에 찾아 오는 것이지만,

화, 언어까지도 너무 다르기에 매우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상

여기 외국 땅에서 불확실성이 타격을 가했을 때는 그 아픔이

황이다. 그래서 레스토랑, 편의

고향과는 비교할 수 없이

점, 꽃집등등의 개인 사업을 한 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또 하

아프고 회복이 어렵다. 이 땅 에서는 재정적이든, 물질적이든,

다보면 생각이 달라질지 몰라도, 이민 1세대는 사업이라는 생각 보다는, 취업해서 봉급을 받는 다라는 생각으로 하면 편할 수 있다고들 한다. 그럴 수 있다. 맞 는 말인 것 같다. 직장 내에서 여기 현지인들이나 아니면 우리 보다 유리한 언어 구조와 문화 를 가진 타 이민자들과 경쟁하 기는 정말 쉽지않다. 그런 의미 에서 개인 사업은 훌륭한 수단 이 될 것 같다. 이민 1.5세대들 도, 훨씬 적기는 하지만, 1세대 와 같은 어려움을 아직 겪는다. 다만 개인 사업을 통해 뭔가 큰 이민 성공을 이루기위해서는 많 은 노력과 긴 시간이 필요한데다 이 사회에서 통하는 사업 전략 이 필요하게 된다. 잘되면 성공 이민의 한 요인이 되는 것 확실 하지만, 분명 긴 과정동안 한결 같이 이뤄야하는지라 어려움이 많다. 그런데 이때 전혀 생각못 한 인생 불확실성이 갑자기 다 가오면… 모든 것이 허물어질 수 있 수 있다.

심리적이든 도움을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기때문이다. 이민온 40세 돌쇠씨 개인 사 업으로 레스토랑을 시작할 참 이다. 재정어드바이서와 상담을 통해 불확실성으로 인한 타격을 돈적으로 따져 보았다. 일단 20만불을 개인 사업 자 금으로 할 것인데, 여기에서 연 8만불의 수입을 받아 생활 자 금을 할 목표로 세웠다.다른 돈 40만불로는 집을 샀다. 모기지 가 40만불로 월2천불을 붓기 로 했다. 그런데 만약 돌쇠씨가 갑작스 럽게 사망한다면,배우자 혼자 레 스토랑 운영이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프레미엄이 최악의 경우 없 어지고 사업장 임대료 월4천불 은 계약한 기간 10년동안은 지 불해야될 법적 책임이 따른다. 그리고 연8만불의 수입도 없 어진다.집 모기지 월2천불도 따 라서 갚기 에 큰 부담이 된다. 남은 돈을 다 모아도, 월8만 불 생활에 익숙한 소비 수준을

겨운 그림같습니다.

긴 겨울의 끝을 매듭 지으려

원망 없이 받아들여지는 변화무 쌍한 일기에 긍정적으로 대응하

이를 잡고 살짝 동여 맨 치맛자 락의 끝부분에선 수줍음 머금

는 마지막 정점의 일환인지 갑 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는 것도 긴 세월동안 쌓여진 맷 집 같은 게 아닐까 라는 생각

은 처녀의 모습이 살포시 드러 납니다. 푸른 호박은 결실을 기

을 해 봅니다.

다리는 듯 주렁주렁 달려 있습

위를 이곳에서 느껴본 적이 언 제였을까 떠올려 봅니다. 변화

어찌 됐든 겨울은 가고 시냇 물 졸졸거리는 봄이 오고 있습

니다. 젊은 총각은 부지런히 농 사일 하느라 땀을 흘립니다. 그

무쌍한 일기 탓에 겨울과 봄의 징검다리격인 꽃샘 추위조차 거

니다. 봄을 맞이하는 이쯤에서 옛노래 한편 올려 봅니다. 1960

흘린 땀방울은 열매 맺는 결실 의 꽃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

의 못 느끼고 세월을 보낸 듯

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한명숙씨

마에 맺힌 땀방울은 신성한 노

싶습니다. 계속 추운 날씨를 뒤늦게까지

의 ‘우리 마을’ 속에 계절의 정 경이 녹아있습니다.

동의 댓가로 풍성한 수확을 약 속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움직

유지하다 어느날 갑자기 기온이 치솟아 올라 적응하느라 애먹던

“수양버들이 하늘하늘 바람을 타고/하늘하늘 물동이 이고 가

이던 낮의 시간이 지나고 차분 하게 가라앉는 밤이 되면 또 다

때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

는 처녀/치맛자락이 하늘하늘/

른 풍경이 연출됩니다.

던 것이 이제는 전지훈련을 오래 한 덕분인지 하루 사이에 기온 의 변화가 뾰족산을 그려도 아 무렇지 않게 ‘그저 그러려니..’하 고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얼마 전 부터 햇 살이 눈부시고 바람마저 훈풍이 불어 ‘아, 이제 봄이구나.’ 라고 마음을 놓을 때쯤 갑자기 날이

푸른 호박이 주렁주렁/초가지붕

밤하늘에 반짝이며 빛나는 별

에 주렁주렁/일 하는 총각 이 마에는/땀방울이 주렁주렁/우 리 마을 살기 좋은 곳/경치 좋 고 인심 좋아/봄 가을에 오곡 이 풍성/주렁주렁 너울너울 무 르익어요/밤이 깊으면 소근소 근/저마다 별이 소근소근/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냇가에서 소 근소근//” 봄과 여름 가을의 풍경이 한곡 에 수채화처럼 그려진 노래입니 다. 지금 들어도 뒤떨어진 시대 감을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친근한 음색과 창법으로 노래하 던 한명숙씨가 우리나라 가요계 에 중요한 획을 긋는 순간입니다. 트롯트가 왕성하게 퍼져 나가 던 시기에 발라드풍의 노래로 대중에게 회오리바람을 일으킨 한명숙씨의 노래는 들으면 들을 수록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부드러운 수양버들 잎새가 바 람에 하늘거리는 장면은 필사 무릉도원까지도 연상되어집니 다.그 바람결에 물동이를 머리 에 이고 가는 아리따운 처녀의

들도 자기들의 소리를 냅니다. 소근소근 아름다운 소리들을 쏟 아 내면서 어두운 밤하늘에 보 석처럼 은빛 광채를 냅니다.신비 로운 자연의 향연이 밤이 새도 록 벌어집니다. 도란도란 저마다 고개를 맞대 고 노래를 하는데 한참 꿈에 부 푼 앞집 처녀와 뒷집 총각도 감 성의 노래를 부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살며시 흐르는 냇가 에 앉아 조용조용 속삭이는 그 들의 마음은 서로가 수줍어 할 말을 마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알아 채는 감성이 있어 느낌과 느낌 으로 대화합니다. 그 안엔 보이 지 않는 투명의 줄로 엮이어 서 로의 마음을 연합하게 해 줍니 다.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럽고 과 장 없이 펼쳐지는 우리 마을은 살기 좋은 곳입니다. 경치 뿐만 아니라 인심까지 좋 아 저절로 노래를 부르게 하는 ‘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흔히 말하는 한국의 꽃샘 추

고려할 때, 수입이 없으니 돈이 빨리 없어지며 게다가 심리적으 로도 매우 불안한 삶이 된다. 재 수없는 이야기같지만, 돌쇠씨는 이 점을 마움에 두고 어드바이 서와 재정 분석 해, 생명보험금 30만불 이상을 가입했다. 그리고 중병보험도 10만불을 가입했다. 만약의 경우, 배우자는 생명보 험금 30만불, 중병보험 10만불 을 받아 이 돈으로 비싸더라도 유능한 세프를 고용해 계속 운 영해 프레미엄을 유지하다가, 적 당한 때 팔아 재산을 챙길 시간 을 벌 참이다. 물론 월 모기지 도 계속 지불이 된다. 절대 급 매는 없다. 계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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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결절종 (Ganglion cysts)

미 FDA, 50세 이상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 “4차 접종” 승인 한 증거는 현재 제한적이다. 이

1. 이 질병은 ?

단할 수도 있다.

미 코로나19 백신 중 어떤 것 도 이전의 바이러스에 비해 오

결절종은 피부 아래의 두껍 고 젤리같은 체액으로 채워있

5. 치료는 ? 결절종은 저절로 사라질 수 있

는 물혹으로 근육과 뼈를 연결

으므로 치료가 필요없을 수 있

하는 건을 덮어 얇게 자랄 수 있으며 관절낭에 자랄 수 있으

으며 치료한다 하더라도 사라 졌다가 후에 다시 나타나는 경

며 관절낭은 손목이나 손가락 같은 두개의 뼈를 함께 연결하

우도 있다. - 부목: 결절종이 있는 관절에

는 부위로 결절종은 무릎, 발,

부목을 대고 관절의 움직임을 제

지난 화요일 미국 식품의약국

로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2차

발목, 손가락에도 자랄 수 있으 며 20~50세 사이의 여성에서 흔

한하며 휴식을 취하면 결절종의 크기가 적아질 수 있고 결절종

(FDA)은 코로나19 사례가 반등 할 경우 감염 취약 계층을 보호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차 추가접종을 허가한 이번

히 나타난다. 2. 원인은 ?

에 진액이 빠지거나 수술로 제 거 후에도 부목을 댈 수 있다.

하기 위해 50세 이상에 대한 4차

결정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소집 없이 내려진 것 으로 알려졌다. 또 당초 화이자

미크론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력이 강력하지 않다는 게 입 증됐다. 그러나 CDC 데이터에 따르면 2회 백신 접종과 추가접종이 여 전히 중증 및 사망에 대한 강

결절종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화이자 또는 모더

았지만 손, 손목, 손가락, 발목 을 많이 사용한 사람은 결절종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지만 일 부 사람에게 위출혈이나 신장 질

나 백신의 4차 접종이 이전 추 가 접종 후 최소 4개월 후 해당

와 모더나는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4차 접종 허가를 요청했

이 더 잘 생길 수 있다. 3. 증상은 ? - 관절 주변의 둔한 통증 - 작거나 시간이 흐르면 커 지는 단단하고 체액이 차 있 는 덩어리 - 주변 관절의 감각이 없으 며 부어있으며 근육이 쇠약해짐 - 결절종은 통증이 없을 수 도 있으며 관절 주변을 움직이 는 경우 통증이 악화됨 4. 진단은 ? 관절 주변의 덩어리가 커지는 경우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으 며 신체 검사와 문진을 시행하 며 초음파나 x-ray, MRI로 진

환을 유발한다. - 세침 흡입법: 의료진은 세침 흡입법으로 결절종에 바늘을 찔 러 결절종의 진액을 흐르게 하 여 제거하고 이 체액은 검사하 며 그후 염증을 감소시키기 위 해 스테로이드를 낭에 주사하고 스테로이드와 함께 국소 마취제 를 투여할 수도 있다. - 수술: 결절종이 통증을 유발 하거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 기 위해 수술을 시행하고 다른 치료로 결절종이 사라지지 않 는 경우 병원에서 시행하며 결 절종과 그 주위의 조직을 약간 제거고 수술 후 관절의 움직임 을 제한하고 주위 치료를 돕기 위해 부목을 사용할 수도 있다. 6.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결절종이 사라질 때 까지 관 찰하며 혼자서 터트리지 않도록 하며 단단한 물체로 찌르거나 누 르거나 하는 경우 다칠 수 있으 며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사라 지지 않는다.

연령대에 제공된다. 지금까지 FDA는 면역 체계가 손상된 12세 이상에게만 4차 접 종을 허가했다. 최신의 확장으

으나 승인 대상 연령이 확대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2차 추가접종이 제공할 수 있 는 이점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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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미국 할리우드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67)가 실어증으로 인해 연기에서 은퇴한다고 그의 가족이 수요일 밝혔다. 윌리스 가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브루스가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최 근 실어증 진단을 받아 이것이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신중 한 고려 후 그의 연기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힘든 시기이고,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 랑과 동정,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실어증은 뇌손상 후 언어에 대 한 이해나 표현이 안 되는 장애를 보이는 증세로 미국 뇌졸중 협회에 따 르면 이는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뇌졸중 결과로 발생할 수 있다. 윌리스는 1980년대와 90년대의 가장 유명한 액션 스타 중 한 명으로 지난 수십 년간 펄프 픽션(Pulp Fiction), 신 시티(Sin City), 식스 센스(The Sixth Sense), 제 5원소(The Fifth Element) 및 아마게돈(Armageddon)을 포함 해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가접종은 94%까지 그 보호 효 과를 끌어올렸다. 또한 FDA는 70만 건의 4차 접종 사례를 검토한 결과 새로 운 안전성 문제가 나타나지 않 았다고 했다. 이스라엘이 오미 크론 급증 동안 3차 접종 후 최 소 4개월 후 60세 이상에게 4차 접종을 했다는 점도 주목했다.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하면 화 이자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한 고 령층의 코로나19 사망률은 3차 접종자에 비해 낮았다. 이스라 엘 클래릿 보건서비스는 40일간 60-100세 사이 성인 50만 명 이 상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 나19 백신 4차 접종자 가운데 사 망자는 92명이었던 데 반해 3차 접종자의 사망은 232명에 달했 다고 했다. 연구 대상 가운데 3 차 접종과 4차 접종 비율은 각 각 42%와 58%였다. 한편 젊은 성인의 경우에는 4 차 접종이 예방 효과를 극적으 로 높여주지는 않는다는 연구 결 과가 있는 상황에서 다음 주 미 보건당국은 오는 가을에 백신 4 차 접종 대상을 추가로 확대하 는 것이 필요한지 논의하기 위해 공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회 투여는 중증 또는 사망 예 방에 80%의 효과가 있었고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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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4 Fri., April 1,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2022년 5월 26일부터 28일 "캐나다한국영화제", 맥코드 뮤지엄에서 개최 한국영화제(KFFC)"는 올해 9

켜 온 주요한 문화예술 전문법

술인과 매체로 부터 많은 주목

회를 맞으며, 다운타운 중심부

인이다. 최근 몇 해 동안의 급 속한 성장에 힘입어, 동영화제

을 받았다. 올해 9회를 맞는 캐나다한국

가 오랜동안 숙원한, 영화제 행 사의 5월로의 이전이 가능하였

영화제는 앞으로 2년동안 펼쳐 질 새로운 테마를 곧 발표할 예

전통있는 캐나다 맥코드뮤지

다. 5월은 캐나다가 "아시아 문

정이다.

엄과의 협력을 이끌어 낸 "캐

화예술 축제"를 기념하는 달로 서, 아시아 유산과 유적에 대한

작년부터, 한국의 화려한 "단 청" 컬러패턴이 "캐나다한국영화

다양한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은 다채로운 행사들이 한 달 내내

제"의 이미지로 결정됨에 따라, 올해는 "단청" 컬러의 일부분인

어온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노랑, 초록, 블루의 삼색을 기본

다. 맥코드 뮤지엄은 캐나다의 역사적인 예술 유적으로서, 다

유일한 테마영화제로 성장중 인 캐나다한국영화제는 한 가

으로 봄철의 온화함과 새로움을 부각시키고 있다. 캐나다한국영

운타운 맥길대학교 지하철 옆,

지 테마를 2년동안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탐구하는 방식을 뿌리

화제의 5월 개최와 유서깊은 맥 코드 뮤지엄의 유치를 통한 도

내린, 독특한 영화제로서, 동일

약 등, 올해 역시 뜻깊은 해가

한 주제로 주요 영화 상영과 함 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된다. 작 년과 재작년은 2년에 걸쳐 "여 성의 관점에서 다시 만나는 한 국영화 경계너머의 서사"라는 주제를 집중 소개하며, 지역 예

될 것으로 보인다. 이메일 문의: kffc.press@ gmail.com 캐나 다 한 국 영화제/ Kor e a n Fi l m Fe s t i v a l C a n a d a: https://koreanfilm.ca/

에 자리한 “맥코드 뮤지엄”에 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나다한국영화제"는 캐나다에서 가장 최초로 설립된 한국영화 제로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이

대학교 정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어 관객들의 접근이 더욱 용

제 9회 캐나다 한국영화제가 몬트리올 중심에 자리한 역사 깊은 맥코드 뮤지엄 (McCord Museum)과 협력하여, 한국영

화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과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6년간 몬트리올에 뿌리 를 내리고 성장해 온, "캐나다

이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한국영화제는 지난 26 년간 지역 예술인과 예술 공동 체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넓혀 가며, 한국 예술, 문화유산의 맥을 꾸준히 보급하고 성장시

푸틴, 러시아에서는 지지율 상승 “서방 대치 탓 뭉쳐야 한다는 인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 서는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포브스는 31 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인 레바 다 센터 결과를 인용, 푸틴 대 통령의 지지율이 83%를 기록했 다고 보도했다. 보 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1월 69%보다

14%p 상승했으며 최근 수년간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 준이다.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 까지 러시아 성인 1632명을 대 상으로 진행됐다. 데니스 볼코프 레바다 이사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많은 러시아인이 충격과 혼돈을 느꼈 지만 러시아가 서방에 포위당하 면서 지도자에 대한 지지를 보

내야 한다는 믿음으로 바뀌었 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방과 대치 국면은 러 시아인을 뭉치게 했다”며 “응답 자 일부는 ‘푸틴 대통령을 지지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래야 하는 때’라고 답한다”고 설명 했다. 이어 “모두가 우리를 반 대한다”며 “푸틴 대통령이 우리 를 막아주지 않으면 우리는 산 채로 잡아먹힐 것이라는 생각 이 깔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가 여권에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별을 표시할 수 있는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한다. 미 국무부는 ‘트랜스젠더 가시화의날’인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 는 11일부터 여권 신청서에 남성과 여성 외에도 제3의 성인 ‘X’를 추가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성별을 ‘X’로 표시한 여권을 국내에서 처음 으로 발급한 후 해당 조치 확대에 나선 것이다. “미지정 또는 다른 성별 정 체성”을 뜻하는 성별 ‘X’는 논바이너리(자신을 여성 또는 남성으로 확 고히 정체화하지 않는 사람)나 간성(생식기나 성호르몬 등이 성별 이분법적 구조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또는 기존 성별 구분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도입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이러한 정의는 포용을 추진하는 동시에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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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캐나다, 매일 수천 건의“사이버 공격”받아 러시아·중국·북한·이란, 최대 위협 국가로 지목 려는 시도로 정의한다.

침공하기로 결정한 이후 러시아

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헨더슨 부국장의 증언에 따르

가 지원하는 사이버 위협에 각

기밀 해제된 캐나다 정보 보

면 캐나다의 첩보 기관은 기술 의 빠른 진화에 따라 사이버 위

별한 주의를 기울였으며 캐나 다 조직이 러시아 국가가 후원

고서는 캐나다의 에너지, 의료 및 중요 인프라로 간주되는 기

협의 전례 없는 수와 그 복잡성 을 목격하고 있다. 이는 CSIS와

하는 해커를 더욱 경계해야 한 다고 거듭 강조했다.

타 8개 산업에 대한 사이버 위 협 증가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

캐나다 사이버 방어 기관인 통

CSE의 사미 쿠리 캐나다 사

다.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이

신보안국(CSE)의 작업을 훨씬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버 보안센터 책임자는 위원회 에서 “현재 상황에서 지정학적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캐나다 인을 대상으로 한 235건의 랜

캐나다 최고 첩보 기관은 캐

많은 조직이 매일 수천 건의 사

이전의 수많은 연방 보고서에

긴장과 러시아 사이버 위협에

섬웨어 공격이 보고됐고 이 중

나다가 매일 수천 건의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으며 그 숫자가

이버 공격으로 위협을 받고 있 으며 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의하면 국가 후원 사이버 공격 자가 현재 캐나다에 가장 큰 전

대해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 다. 이어 “수년 동안 정교한 국

절반 이상이 중요 인프라에 대 한 공격이었다.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월

고 언급했다.

략적 위협이며 가장 큰 4대 지

가 후원 공격이 그 빈도와 수

보고서는 러시아가 사이버 범

요일 밝혔다. 캐나다 보안정보국(CSIS)의 체

연방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전 자적 수단을 통해 컴퓨터 시스

원 국가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다.

준에서 계속 증가하는 것을 목 격하고 있다”며 “특히 캐나다의

죄 그룹의 가장 악명 높은 후 원자 중 하나이며 랜섬웨어 공

리 헨더슨 부국장은 연방 국방 위원회 증언에서 “캐나다의 수

템, 네트워크 또는 장치에 방해, 조작, 파괴 또는 무단 액세스하

특히 CSE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중요한 기반 시설 및 연구 부문 을 표적으로 하는 동향이 상당

격의 배후로 가장 많이 목격된 다고 지적했다.

작년 캐나다 이민자 수 역대 최고, 총 40만 5,750명

캐나다 통계청(St atis tics Canada)은 작년 캐나다로 온 이민자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수요일 밝혔다. 2021년 한 해 동안 총 40만 5,750명의 이민자 중 4분기에만 13만8,182명의 이민자가 유입됐 다. 이는 역대 분기별 기록 중 최고다. 같은 해 1분기에는 7만 467명, 2분기에 7만4,353명, 3분 기에 12만2,748명의 이민자가 들 어왔다. 작년 3분기는 이민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분기였다. 연도의 마지막 3개월은 일반적 으로 연중 다른 기간보다 이동 수준이 낮으며 이민자 수는 일 반적으로 2분기 및 3분기에 가 장 높다. 그러나 작년에는 그렇 지 않았다. 반면 2019년 이민자는 33만 3090명으로 1분기 6만5957명, 2분기 9만4281명, 3분기 10만 3719명, 4분기 6만9133명으로 집계됐다. 또 2020년에는 총 18

만4,586명의 이민자 수를 기록 했는데, 이는 팬데믹의 영향으 로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 치였다. 작년 캐나다로 온 이민자의 17%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로 향했는데, 총 6만9,326명 중 1분기에 1만280명, 2분기에 1 만2,717명, 3분기에 2만3,048명, 4분기에 2만3,281명을 기록했다. 작년에 5만301명의 이민자가 유입된 퀘벡 주보다 더 많은 사 람들이 BC주로 이주했다. 퀘벡 의 작년 분기별 이민자 최고 수 치는 4분기에 1만6,091명이었다. 앨버타는 작년에 4만53명의 이 민자가 있었고 4분기 1만4,363명 으로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이민자의 거의 절반인 49%가 작년에 온타리오 주를

선택했으며, 총 19만8,530명이 었다. 4분기에는 6만6,691명으 로 온타리오 주의 새로운 분기 별 기록을 달성했다. 3분기에는 5만8,548명, 2분기 3만8,307명, 1분기 3만4,984명이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IRCC)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월에 3만5,260명의 이 민자가 캐나다에 도착해 올해에 도 이민자의 증가 추세는 계속 되고 있다. 이는 작년 1월에 비 해 43% 증가한 수치다. 또 캐나다는 작년에 약 45만 명의 신규 유학생을 받았는데 이는 2015년에 비해 약 50% 증 가한 수치다. 이민과 유학생의 증가는 여러 산업 부문에 걸쳐 캐나다의 심 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 상된다. 캐나다 통계청은 이달 초 고용주들이 작년 4분기에 91 만5,500개의 일자리를 채우려고 한다고 보고했다. 이는 2019년보 다 80%, 2020년보다 63.4% 증 가한 수치다. 그러나 이민 증가는 특히 밴 쿠버와 토론토에서 주택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캐나다 시민권 연구소 (Instit ute for C a nadia n Citizenship)가 여론조사 기관 레거(Leger) 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18-34세의 신규 이민자의 30%가 향후 2년 내 다른 나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대 학 교육을 받은 이민자의 비율 은 23%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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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4 Fri., April 1, 2022

윌 스미스, 폭행 공개 사과 불구 미국인 83%,“스미스 행동 지나쳐” 측과 모든 동료들에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며 다음 아 카데미 시상식에도 자신이 초 대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미스의 행동에 대 해 미국 현지의 반응은 좋지 않다. 이날 아카데미는 어떠 한 형태의 폭력도 용납할 수 없다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고 밝혔다. 아카데미상을 주 관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 미(AMPAS)는 “캘리포니아주 법률 등에 따라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며 스미스의 행동 을 규탄했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하는 내용으로, 삭발하고 출

지난 일요일 열린 아카데미 시 상식에서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연했다. 이에 스미스는 자리에서 일어

뺨을 때린 뒤 이에 대해 다음

나 록에게 다가가 뺨을 때렸다.

미스의 폭력을 비판하며 록의

날 공식 사과했다. 미국에서는 그의 폭력 행위에 대해 비판적 인 여론이 지배적이다. 스미스는 지난 월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든 폭력은 해롭고 파괴적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행동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아내 건강에 대한 농담에 감정적으로 반응 한 것을 반성했다. 이어 “록에 게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싶 으며 자신의 행동이 선을 넘었 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록이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켓 스미스에 대 해 농담을 한 후 발생했다. 제 이다는 자가면역질환으로 2018 년 탈모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 고 삭발한 모습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 른 록은 제이다를 언급하며 “ 지.아이.제인 속편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화 ‘지.아 이.제인’은 배우 데미 무어가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을 통과

순간 참석한 모든 사람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록은 농담이라고 말했지만 스 미스는 자리에 돌아 가서도 “ 당신의 입에서 내 아내 이름 이 나오지 않게 하라”며 욕설 도 함께 퍼부었다. 어색해진 분 위기 속에서 록은 “TV역사상 최고의 밤이었다”며 시상을 계 속 이어갔다. 얼마 후 스미스는 영화 ‘킹 리 차드’로 남우주연상을 받기 위 해 다시 무대에 섰고 아카데미

농담보다 스미스의 행동이 도 를 넘었다고 생각했다. 미국 연 예전문매체 TMZ가 실시한 설 문조사에 따르면 제이다에 대 한 농담이 도를 넘었다고 답한 비율은 38%인 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농담이라고 말한 비율 은 62%를 차지했다. 또 스미스가 록의 뺨을 때 린 것은 공격이며 구타라고 말한 사람이 83%에 달했다. 17%만이 록이 맞을 만 했다 고 답했다.

몬트리얼

대다수의 미국 네티즌도 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 에게 뺨을 맞은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코미디 공연에서 관객으로부터 기립 박 수를 받았다. 31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록은 이날 보스턴의 한 극장에서 코미 디 공연을 재개했다. 관중들은 록이 무 대에 오르자 5분 동안 기립 박수를 보 냈고, 이에 록은 눈시울을 붉혔다. 록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벌어졌던 일을 아직 처리하고 있다”며 “어느 시 점에서 얘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해당 사건 이후 록의 공연 티켓 판매량은 급증했다. 또한 그의 공연 티 켓 가격이 무려 10배 가량 상승한 것 으로 알려졌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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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오타와 섹션 2022년 4월 1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302-9783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온라인 줌으로 '요리 교실' 성황리에 개최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3월 30 일 오전 10시 온라인 줌으로 '요리교실' 을 개최했다. 상록회 차정자 고문이 오랫동안 즐겨온 '연어 스테이크와 레몬 밥'을 상록회원들 에게 레시피와 요리 비법까지 공개하며 건강한 상차림을 소개하였으며, 상록회는 주정부 후원으로 회원들에게 건강한 식사 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타민 가득한 무알 콜 칵테일 '신데렐라'도 소개했다. 이연숙 회장은 요리 비법을 시연한 차 정자 고문과 상록회원들을 위해 요리재료 를 준비해준 OK마트에 감사 인사를 전 하고, 4월 1일 오픈하는 상록회 홈페이지 를 다함께 살펴보며 모임을 마무리 했다.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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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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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Mart 배달 서비스 실시 ●시행 일자 : 2월 7일부터 On line 주문 시작 ●배달 요일 : 매주 목요일, 4월 7일, 4월 14일, 4월 21일, 4월 28일 141G Bentley Ave, Nepean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배달지역 : 오타와(단, 마트 기준 30Km 이내에 한함) ●최소 주문 금액 : $100

토요일: 9시30분 - 오후 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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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3 1 2022 No.1294 April Fri., April 1, 2022

장경룡 주캐나다 대사, 캐나다 외교장관 주최한 공관장 리셉션 참석 장경룡 대사 내외 는 3월 22일 저녁 Melanie Joly 외교 장관이 주최한 인태 지역 공관장 리셉션 에 참석했다. 대사관은 내년 한-캐 수교 60주년 을 맞아 인태 지역 협력 등 앞으로 양 국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 한다고 전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세자매> 온라인 상영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문 화원장 이성은)은 4월 20 일부터 4월 26일까지 케 이시네마(K-Cinema) 온 라인 상영회를 통해 <세 자매>(2021, 이승원)를 상 영한다. 세자매는 문소리, 김선 영, 장윤주 역대급 완벽 조 합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배우 문소리가 완벽한 척 하는 가식덩어리 둘째 ‘미 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 친다. 티끌 하나 없는 인 생을 그리며 살아가는 ‘미 연’의 이중적인 모습을 입 체적으로 표현했다. 배우 김선영이 첫째 ‘희 숙’ 역을 맡았다. 김선영이 맡은 ‘희숙’은 항상 “미안 하다”, “괜찮다”라는 말로 아픔을 속으로 삼키며 상 처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선영은 버릇 없는 딸과 가정에 무관심 한 남편에게도 제대로 된 말 한마디 못하고 괜찮은 척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

코리안 뉴스위크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희망 접수 안내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5.10(화) 개 최 예정인 제20대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 재외동포 초청 기본방침을 아래와 같 이 결정하였습니다. - 참석 희망자는 '비용 자기부담 원 칙' 하 취임식준비위원회의 판단에 따 라 초청한다. - 출입국수속 및 숙소예약 관련사항에

코윈오타와 환경지킴이팀 - '지구의 날' 기념행사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4월 22일 (금요일) 은 매년 열리는 지구의 날 (Earth Day)입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 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입니다. 지금은 10억이상의 사람들이 193개국에서 참 가하는 범세계적인 행사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코윈오타와 환경지킴이팀(환지팀)은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두번에 걸 쳐 행사를 기획하였습니다.

<환경다큐“Kiss the Ground” 토론회> 환경다큐 보고 토론하기 ■ 내용: 1) “Kiss the Ground”는 2020년 다큐멘터리로 1시간 24분짜리 다큐멘터리입 니다. 건강한 흙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말해주는 다큐로 간간이 나오는 음 악도 좋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건강한 땅을 만들수 있는지에 대해 구 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이 영화를 보고 많은 코윈 회원님들과 어떻게 환경변화에 대처할지 의견을 나 누고자 합니다.

대해서도 별도의 지원은 없다. 취임식 참석을 희망하시는 재외동포 분들께서는 붙임의 신청서를 이메일 (canada@mofa.go.kr)로 4.5(화)까지 보 내주시기 바랍니다(기한 엄수, 기한 후 도착분은 미접수). 신청서 작성 시 성명(국문), 성명(영문, 여권성명과 일치), 생년월일, 성별, 여권 번호(국적), 주소, 전화번호, 비고(소속 단체 및 직위) 등을 빠짐없이 기재해주 시기 바랍니다.

코윈오타와, 2021년 캐나다 개인소득세신고 101 관련 정보세미나”개최 코윈오타와(회장 안미희)는 3월 26 일 오후2시, 온라인 줌미팅으로 최민주 (CPA) 강사를 초빙 하여 <2021년 캐나 다 개인소득세신고 101> 세미나를 개 최했다. 코윈 <2021년 캐 나다 개인소득세신 고 101> 세미나는 ▲세금신고를 위해 필요한 정보 및 서

류준비 ▲주요 소득금액 항목 의 검토 ▲주요 소득공제 항목 의 검토 ▲해외자산 신고여부 검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

“인수위는 732만 재외동포 위한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라”

가는 ‘희숙’을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기로 표현하며 작품을 이끌어 간다. 배우 장윤주는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셋째 ‘미 옥’ 역으로 날마다 술과 함께하며 365일 취해있는 ‘미옥’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 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 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민낯, 샛노란 탈색 머리 등 파격적인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눈빛 부터 표정, 몸짓까지 완벽하게 ‘미옥’ 역을 소화해 극의 활력을 더했다. 예약 : https://forms.gle/U4CUfMHcL5iDekYo7 참조 :

Korean Newsweek -21-

국내외 92개 단체가 참여한 ‘재외동포 기본법 제정 100만인 서명 동포-시민연 대’는 3월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새 정 부 인수위원회에 바란다’란 제목으로 기 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 인수위원회는 재외동포기본법 제정과 재외동포청(처) 설립 등 732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라”고 촉구했다. 동포-시민연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 윤석열 20대 대통령선거 당선인은 전 세 계 재외동포 수가 732만이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재외동포기본법 제정과 재외동 포청(처) 설립을 공약을 제시했다”며 “ 새 정부 인수위는 이러한 공약을 필히

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 을 가졌다. 한편 코윈은 환경지킴이팀 에서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행한다는 신뢰감을 보여주기 위해 재 외동포법 제정을 기반으로 재외동포청( 처) 설립안을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 주하는 재외동포사회의 다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파악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모국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나 아갈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 하고 ‘더 큰 대한민국’ 실현의 초석을 놓 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문을 대표로 낭독한 임채완( 사)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은 새 정부 인 수위에 ▲헌법 정신에 부합한 재외동포 정책을 펼칠 것 ▲재외동포 관련 선거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추진할 것 ▲ 재외동포 정책 컨트롤타워로 ‘재외동포 처’를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 참가 방법: 환경 다큐 미리 보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음 사이트 안내해 드립니다. Www.KissTheGroundMovie.com ■ 진행자 : 환지팀 이금하 ■ 일시: 4월 14일(목) 저녁 7:30 - 9:00 ■ 장소: 온라인 줌 (신청하신 분께 로그인 정보 보내드립니다) ■ 신청 마감 : 4월 13일(수) ■ 신청 담당자 : 환경지킴이팀 이원숙 <wjoslin@gmail.com>

<쓰레기 줍고 환경도 지키고> 가족행사로 환경의 소중함느끼기 ■ 내용: 가족 행사로 아이들도 같이 참여하여 바깥 공기를 마시며 쓰레기도 줍고 산책도 하면서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고 또 환경은 우리가 노력 해야만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자 합니다. ■ 일시: 4월 23 일(토 ) 오후 2시 - 4시 ■ 장소: Mooney’s Bay ■ 준비물: 외부활동에 적합한 옷 (모자, 선크림, 외투 등등) 과 스낵, 마실것은 각자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봉투와 라텍스 장갑은 코윈에서 준비합니다. ■ 신청 마감 : 4월 20일(수) 예정( 우천시 변경) ■ 신청 담당자 : 환경지킴이팀 이원숙 <wjoslin@gmail.com> *** 코윈오타와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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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2-

오 타 와

제1294호 2022년 2022년 4월 4월 1일 1일 (금요일) (금요일) 제1294호

<타드 라빈의 주택 컬럼>부동산 추세가 바뀌고 있다? 지금부동산 추세가 바뀌고 있다?

면 다른 바이어에게 추천을 해 보겠다

조만간 오타와에도 그런 소식이 들리기

최근 부동산 판매가, 놀랍기만 합니다. 다들 리스팅 가격보다 훌쩍 높은 가격에

고 했습니다. 셀러는 밀리언 이상을 기 대하고 있다면서 난감해 하더군요. 아무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 1년 간 월별 주택판매 기록을 잠

팔리는 것 같은데… 그렇다면 우리집은 도대체 얼마까지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리 레노베이션이 깔끔하게 잘 되었다고 해도 비슷한 규모의 주변 주택이 80만

깐 살펴보시죠. 아래 도표를 보시면 작 년 5월에서 8월 사이에 가격 조정이 일

곧 집을 매물로 내 놓을 계획이 있으시

~ 85만 선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어떻게

어나면서 잠시 바이어에게 유리한 시장

다면 들뜬 마음으로 궁금해할 만합니다. 지난 2년 간 오타와의 부동산 가격이

밀리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냐고 되물 었더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주변 매

이 형성되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 년 초봄에는 락다운이라는 변수가 있긴

평균 50% 이상 올랐다고 합니다. 단기 간에 이렇게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일

물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물을 내 놓 고는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발을 동

했습니다만,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 한 현상이 벌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사

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가파르

동 구르는 비슷한 경우가 최근 두세번

실 지난주부터 그런 기미가 살짝 보이기

게 상승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웃돈까 지 얹어 매물을 사 가는 진풍경이 벌어

더 있었습니다. 또 다른 예로, 지난 주에 66만 5천에

시작했는데요, 집을 판매하시고자 한다 면 아직 바이어들의 몸이 달아 있을 때

지다 보니, 셀러들의 낙관과 기대도 비 현실적인 수준이 되어버린 것이 사실입

리스팅 된 매물의 오퍼 마감이 하나 있 었습니다. 그런데 오퍼를 넣은 사람이 저

최대한 빨리 매물로 내 놓으시기를 권 합니다. 반대로 바이어들은 조금 더 느

니다. 높은 가격에 매물을 내 놓아도 문

희 고객 하나밖에 없었던 거죠. 셀러는

긋한 마음을 가지고 늦봄, 초여름을 기

제없이 팔릴 것이라고 기대하거나, 최소

최소 열 개 이상의 오퍼를 기대하고 있

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0만 달러 이상의 웃돈을 얹어서 누가 덥썩 사 갈 거라는 낙관을 하는거죠. 10 만 이상 웃돈 얹는 사람이 없어? 그럼

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게 다가 저희가 제출한 오퍼는 리스팅 가 격보다 낮았으니 집을 팔지말지 고민을

안 팔아, 라고 리스팅을 취소하거나 가 격을 훌쩍 올려서 다시 리스팅을 하는 셀러도 종종 있더군요. 많은 셀러들이 아직 들뜬 꿈을 꾸고 있지만 이제 봄입니다. 봄이면 많은 매 물이 풀리지요. 조만간 집을 팔 생각이 있으시다면 내 집의 현실적인 판매가가 얼마일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 보 셔야 합니다. 아직 좀 이르긴 하지만 시 장이 분명히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에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90만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하나 있었는데요, 집 안 구석구석 어찌나 관리를 잘 하고 살 았는지 어느 한 곳 나무랄 데가 없더군 요. 최신 고급 레노베이션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작업 하나하나 꼼꼼하게 건축 법에 따라 잘 마무리가 되어 있었습니 다. 근처의 비슷한 매물들은 최근 80 ~ 85만 선에 팔리는 추세였으나 이 집은 90만을 좀 넘는 가격에 팔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며칠 후에 셀러의 리얼터가 연락해서 혹시 오퍼를 넣을 생각이 있는지 물어 보더군요. 뷰잉은 꽤나 들어왔었는데 연 락을 해 보면 정작 오퍼를 넣겠다는 사 람이 없어서 걱정된다면서요. 혹시 리스 팅 가격 근처로 판매를 할 의향이 있다

많이 했겠죠. 주변 매물의 최근 판매 기 록을 보여주고 이 매물의 리스팅 가격 이 시장가보다 높았다고 설득을 했습니 다. 결국 저희 고객은 리스팅 가격보다 저렴하게 매물을 구매하실 수 있었지요. 부동산 가격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씩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장기적 으로 보아서는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 고 예상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지 난 2년의 팬데믹 기간 동안 오타와 지역 에서 일어난 가격 상승은 도저히 그대로 지속되기가 불가능합니다. 지난 기록을 살펴보면 2, 3년 간 큰 폭의 부동산 가 격 상승이 있은 후에는 반드시 조정 시 기가 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집을 판매하고자 하시는 분들 은 적정한 판매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 민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곧 시장의 상 황이 크게 바뀔 수 있는 시기라서 그렇 습니다. 턱없는 가격에 매물을 올렸다가 리스팅 가격보다 낮은 오퍼를 받아들여 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몇 만 또는 몇 십만 달러의 웃돈을 당연히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살짝 접 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밴쿠버와 토 론토 지역에서는 부동산 열기가 가라앉 기 시작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평균 판매가/전월 대비가격변동률 2021년 1월 $606,459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1년 2022년 2022년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654,000 $681,673 $686,608 $678,320 $682,069 $633,683 $629,112 $664,039 $645,602 $612,311 $617,664 $697,982 $765,120

7.8% 4.2% 0.7% -1.2% 0.5% -7.6% -0.7% 5.6% -2.8% -5.4 0.9% 13% 17.2%

오타와 부동산 협회(OREB)에서 지난 50년간의 부동산 가격 변동 기록을 가지 고 와 보았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어떤 패턴으로 상승해 왔는지 찬찬히 분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도/평균판매가/전년 대비가격 변동률 1972 $30,576 10.0% 1973 $38,305 25.3% 1974 $46,661 21.8% 1975 $49,633 6.4% 1976 $54,623 10.1% 1977 $57,032 4.4%

1978 1979 1980 1981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59,134 $61,896 $62,748 $64,896 $71,080 $86,245 $102,084 $107,306 $111,643 $119,612 $128,434 $137,455 $141,438 $143,361 $143,868 $148,129 $147,543 $143,193 $140,534 $143,873 $143,953 $149,650 $159,511 $175,971 $200,711 $218,692 $235,678 $244,532 $255,889 $272,618 $290,366 $303,888 $327,225 $343,284 $351,792 $357,348 $361,707 $367,632 $371,901 $392,474 $407,571 $441,693 $529,675 $719,605

3.7% 4.7% 1.4% 3.4% 9.5% 21.3% 18.4% 5.1% 4.0% 7.1% 7.4% 7.0% 2.9% 1.4% 0.4% 3.0% -0.4% -2.9% -1.9% 2.4% 0.1% 4.0% 6.6% 10.3% 14.1% 9.0% 7.8% 3.8% 4.7% 6.4% 6.6% 4.9% 7.7% 4.9% 2.3% 1.6% 1.2% 1.7% 1.2% 5.4% 3.8% 8.4% 19.9% 35.8%

글 :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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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4호 2022년 4월 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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