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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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4월 22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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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3월 "트뤼도가 물가상승 6.7% '31년만 최고' `공약대로' 노동인력 20% 감축 시행 1991년 이후 최고,부족해도 지난 2월보다도 1% 예정 올라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이번달에도 이 려에도 불구하고물가 퀘벡상승세가 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캐나다 수를 20% 감축을 진행 어지면서 물가 상승률 할 이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이후 최고치를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경신했다. 은20일(수)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표한 ‘3월 물가 실태 보고서’에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따르면 지난달 물가가 전년 같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은 기간과 비교해 6.7%나 올랐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다. 또한 지난 2월의 물가 상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승률 5.7%와 더 높 퀘벡주에 이민을비교해 원하는1% 사람들에 은 노동환경에 수치다.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게 통계청은 보고서에서 “모든 구했다. 품목에 걸쳐 상승 의회에서 그는가격이 "우리가크게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 퀘벡을 선 했다”며 "특히이용하여 물류 운반비의 택한 모든1년 사람들이 성공할 수 올랐 있는 경우는 사이 11.2%나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관은 퀘벡 또한 졸린-바렛 "식료품 가격과 가정 구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등 상품 가격은 각각 8.7%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와 13.7% 올랐고 항공 요금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8.3% 인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이와 같은 물가 상승의 원인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은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과 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아의 우크라이나 한편, 트뤼도 수상은침공 지난 사태가 화요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이와 관련퀘벡주의 통계청계획을 관계자는 감축하려는 재고하“ 물류 운반비가 길 바란다고 권고한급증한 바 있다.이유에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는 휘발유 가격이 지난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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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불어로 말했다. 이후 39.8%나 인상됐기 때문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이다”며 "전 세계적인 물류 대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란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공 사태가 국제 유가상승을 주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도한 주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감독한다. 은연방정부가 밀가루 선발한 가격 퀘벡-연방 상승에도정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러시아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전연방 우크라이나가 세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의 밀생산량의 25%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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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쟁으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로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아 밀가루 가격이 오른탓에 파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스타와 시리얼 급에 영향을 키칠등 수 제품 있다는가격도 우려 올랐다. 를 나타냈다. 식당과 실업률은 숙박업, 지난해 소매업6.1%로 등 서 퀘벡주 비스 부문의 요금도 작년 3월대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비지난 4.3% 올랐으며 2월과 경제 비교 월요일 발표된 CAQ의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경제 해 0.5% 오른 것으로조이면 집계됐다. 성장이 나와있다. 이와 둔화될 관련, 것이라고 TD 뱅크의 레슬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프레스턴 경제수석은 인리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식당 화 요일 성명서를등의 통해서비스업 이민자는 요금 퀘벡 과 숙박업 주인상의 번영을 원인으로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근로자 임금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상승을줄이는 꼽았다. 킬 프레스턴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회 경제수석은도발 “서비 장은 말했다. 스 업종의 요금이 인상된 것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은 휘발유 가격 등 유가가 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른 것이 원인이 아니다"라며 "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업소들이 코로나 규제 완화에 붙였다. 따른 고용르골 부족을 해결하기 위 프랑소아 퀘벡주 총리는 자 해 종업원들의 급여를 인상했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부분이 적용된 에고,5년이이하 체류한요금에 이민자들의 실 것"이라고 전했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뿐만 아니라 물가 상승률에 대한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대한논의가 어두운 전망도 내놓았다. 며 프레스턴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경제수석은 “물가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상승률은 최소한 내년 말까지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연방중앙은행의 억제 목표선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크게 웃돌것”이라며 "전체적인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물가 상승세에서도 자동차 보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험료와 휴대전화 요금 등은 소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폭 내렸다”고 말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경제 신규 전문가들은 는 한편, 임의적이며 이민자의 기준 감소 0.5%인상한 가금리 반드시 더 잘 통합 연방중앙은 될 것이라는 행이 오는 열리는 정례 않 회 의미는 아니며6월 ""사실에 근거하지 의에서이념 또 이외에 한차례 인상 는다면 다른금리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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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개인 세금공제되는 연방정부 새 예산안 첫주택구입 계좌, 전기차 구매 환급제도 등 저축계좌' 제도를 통해 연간 8

연장한다.

천달러, 최대 4만달러까지 저축 이 가능하다.

연방 정부 관계자 는 "오는 2035년까지 캐나다 내에서 휘

이 계좌를 가진 주민이 주택 구입을 위해 계좌를 해지해도

발유 자동차 판매를 완전히 종 료한다는 목표달성을 위해 전기

별도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차 구매 시 지급되던 환급제도

단, 계좌를 개설한지 15년 이 내에 주택 구매를 위해 해당 금

를 연장한다"며 "이를 위해 총 17억달러를 투입, 전기차 구입

액을 사용해야 한다.

시 주민들에게 5천달러의 환급

첫주택구입자를 위한 세금 공 제 금액도 오는 2025년까지 기

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먼 곳으로

존보다 2배 증가한다. 연방 정부 관계자 는 "오는

직장을 얻어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에 이사비용 세금 공제도

지난주 연방정부가 새로운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해 RRSP

2025년 3월 31일까지 첫 주택

제공한다. 이는 현재 거주지를

2022년 예산안을 발표한 가운 데 캐나다 국민들의 지출을 절

와 TSFA 계좌와 동일하게 세 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첫주

구입자를 위한 세금 공제액을 늘릴 것"이라며 "이는 현행 750

기준으로 40킬로미터 이상 떨어 진 곳에 새로운 직장을 얻어 이

약할 수 있는 예산안에는 어떤

택 저축계좌' 제도를 도입한다

달러의 두배인 1,500달러가 될

사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최대 4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연방정부는 생애

고 밝혔다. 40세 미만의 주민들은 '첫주택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 기차 구매 환급금 지급 기간도

천달러까지 이사비용에 대한 세 금공제가 가능하다.

"미국 마스크 벗어도 캐나다 계속 쓸 것" 미국법원, 마스크착용 의무화 무효 판결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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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정부가 이웃나라 미국의 방역규제 완화 조치와 는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규제

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 을 내놓았다. 오마르 알가브라 연방교통부

장관은 "정부는 전문가들과 상 의하여 방역규정을 변경하고 있 으며 현상황에서는 계속해서 마 스크 착용 규제를 이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의 마스크 착 용규정 해제조치가 캐나다의 방역규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 을 것이라는 연방 정부의 의지 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8일(월) 미국 플로 리다 소재 연방법원의 캐서린 킴볼 미젤판사는 "미국 질병통 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 용 의무화 규정은 권한을 넘어 선 조치이며 규정을 따르지 않

았다"고 마스크 착용 규제가 무 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교통안전청 (TSA)는 대중교통 이용시 마 스크 착용 규정을 전면 폐지했 으며 항공사를 포함한 대부분 의 업체가 마스크 착용 여부를 개인에 판단에 맡긴다며 마스크 의무화 규정을 잠정 폐지했다. 반면, 캐나다 연방정부는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승객들에게 국내선 및 국제선 비행기에 탑 승을 허용하고 있으며 기차와 항공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규제 조치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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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297 Fri., April 22,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인, 팬데믹 기간동안

연방정부, 7월에 경제이민 프로그램 재개

“팁 지불”더 관대

행 제한 및 봉쇄로 인해 해외 신청 처리가 지연되면서 연방정 부는 작년에 주요 연방 경제 이 민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이민부는 “해당 프로그램의 이민 적체를 2021년 9월 11만 1,900명에서 올해 3월까지 4만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역 사업체에 대해 캐나다인들

8,000명으로 절반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팬데믹 이전

인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이전보 다 현지 기업에 더 관대하게 팁

이 가지고 있는 공감의 정도 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의 서비스 표준으로 돌아가기 위해 7월까지 추가로 축소되기

을 주고 있다. 모바일 결제회사

스퀘어

지역별로는 앨버타, 매니 토바 및 서스캐처원에서 평

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quare)가 발표한 자료에서 캐

균 18.8%의 팁을 내 전국에

연방 이민부는 이민 업무 처

이러한 일련의 조치로 인해 캐

리 지연으로 장기간 중단돼 온 유학후취업 이민을 포함한 연방

나다를 떠나야 할 가능성에 직 면했던 수천 명의 유학생이 다

경제 이민 프로그램을 오는 7월 에 재개할 것이라고 금요일 밝

시 체류 자격을 얻고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정부는 또한 캐나다 내에서 업 무 처리를 기다리며 꼼짝 못하

나다인은 올해 첫 3개월 동안 대 면 구매에 대해 평균 17.9%의 팁

서 가장 높았고 온타리오주는 18.1%였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혔다. 또한 올해 유학취업비자

숀 프레이져 이민장관은 성

고 있는 지원자들을 위해 신청

(PGWP)가 만료되는 사람들이 추가로 18개월 동안 캐나다에

명에서 “캐나다 경제가 생각보 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

이 처리되는 동안 캐나다를 떠 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

을 주고 있으며 팬데믹 이전의 평 균 16.6%에서 증가했다.

는 17%로 가장 낮았다. 한편 미국에서도 팁에 있어

스퀘어의 마이클 맥레넌 글로벌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스퀘

머물 수 있도록 허용하고 모든 이민 및 시민권 프로그램에서 180만 건에 달하는 업무 지체 를 계속 처리할 방침이다.

이민은 이러한 성장 촉진을 위 해 필요한 기술과 노동력을 지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국내외 여

기다리는 동안 취업비자가 만 료된 사람도 2024년 말까지 이 를 연장할 수 있는 자격이 주 어진다.

책임자는 “2022년 1분기까지 스 퀘어는 캐나다인들이 더 관대하 게 팁을 주고 있음을 발견했다” 며 “이는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지

어에 따르면 2022년 첫 3개월 동안의 팁 비율은 평균 21.1% 로 팬데믹 이전의 19.8%에서 증가했다.

캐나다인 대다수, 영국 여왕 사후“군주제 폐지”원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96번째 생일을 맞아 실시된 설 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캐 나다인은 그녀의 통치가 끝나

면 영국 군주국과의 관계 단절 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기관 앵거스 리드에 의하면 캐나다인의 55%는 여

왕이 살아 있는 한 입헌군주 제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 세자가 왕이 된다면 군주제에

대한 지지도는 34%로 떨어졌다. 캐나다인 60%는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해 호의적인 견해를 가 지고 있었으나 찰스 왕세자에 대 해서는 54%가 비호의적이었다. 또 캐나다인 60%는 여왕의 사망은 자신에게 큰 영향 을 미 칠 것이라고 말했으며 55세 이 상의 대다수는 강한 우울감을 표했다. 그러나 여왕에 대한 개인적 감 정과는 별개로 캐나다인 49%는 왕실이 그들과 개인적으로 관련 이 없다고 생각하며 왕실이 시 대에 뒤떨어진 가치를 대표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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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미국 '바이 아메리칸'에 제조업계 울상 캐나다 연방재무부, 상호조달정책 협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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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제조

칸 정책으로 인해 캐나다 제

업 강화와 핵심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마련한 '바이아메리칸' 정책

조업이 타격을 입게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캐나

으로 캐나다 제조업의 타격이 불

다제조수출업협회 데니스 다비

가피해졌다. 앞서 지난 18일(월) 미 행정부는

대표는 "이전부터 바이아메리 칸 정책에 대응책으로 미국시

'바이아메리칸'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인프라

장 접근을 위한 다방면의 노 력을 해왔다"며 "제조업은 캐

프로젝트를 위한 건설 자재를 미

나다-미국 간의 경쟁분야가 아

국 내에서만 생산, 구입하도록 요 구하는 새 지침을 발표했다.

니며 오히려 양국합동기업 및 프로젝트들이 많다"고 밝혔다.

바이아메리칸 정책은 미국 정부 의 자국 물자 우선 구매정책으로

이어 "바이아메리칸이 아닌 ' 바이노스아메리칸'을 해야한

1933년 대공황 때 처음 등장해

다"고 덧붙였다.

이후 미국의 경제위기 때마다 자 국 경기부양책으로 이용되고 있는

한편 바이아메리칸 정책에 대응해 캐나다연방재무부와

대표적인 보호무역주의 정책이다. 캐나다-미국은 서로 긴밀히 연 결된 통합경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국경을 넘나들며 각종 자 재들이 오가는 만큼 바이아메리

글로벌어페어스캐나다(Global Affairs Canada)는 미 행정 부와의 상호조달정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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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여행제한 조치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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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1:17

예방접종을 완료한 성인과 함 께 여행하는 5-11세 사이의 미접 종 어린이는 오는 25일(월)부터 캐나다에 입국하기 위해 더 이 상 도착 전 코로나19 검사가 필 요하지 않다. 하지만 캐나다를 여행할 수 있 는 12세 이상의 부분 예방접종 또 는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 에 대해서는 입국 전 검사가 계 속 필요하다. 5세 미만의 어린이 는 현재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 지 않다. 장 이브 뒤클로 연방 보 건장관은 성명을 통해 “예방접종 수준과 의료 시스템 역량이 향상 됨에 따라 과학을 기반으로 국경 에서의 조치를 추가로 완화할 계 획”이라고 했다. 또한 또 다른 완 화 조치로 접종을 완료한 자, 접 종완료자와 동반하는 12세 미만 어린이 및 접종 면제자는 입국 시 더 이상 검역 계획을 제공할 필

요가 없다. 또 접종 완료자는 캐나다 도착 후 14일 동안 마 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연락처 목록을 작성하거나 코 로나19 증상을 보고하지 않아 도 된다. 같은 그룹 중 누군가 가 귀국 후 코로나19 증상을 나타내거나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에도 여행자는 격리할 필 요가 없다. 한편 캐나다 공중 보건국 (PHAC)에 의하면 모든 여행 자는 캐나다 도착 후 72시간 이내에 캐나다로 향하는 비행 기나 유람선에 탑승하기 전 어 라이브캔 앱 또는 웹페이지를 사용해 필수 여행 정보를 제 공해야 한다. 양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 으면 검역 대상이 되거나 벌 금 또는 기타 집행 조치를 받 을 수 있다..


No.1297 Fri., April 22,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주캐나다 대사관, 2022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청서 및 모집요강은 대사관 및

장학생 3명 선발 계획 발표

받아 사용하면 되고, 신청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지난 해와

총영사관의 홈페이지 다운로드

같이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 관에, 예능계 및 입양/특별 장 학생의 경우 주캐나다대사관으 로 제출하여야 한다.

1. 대한민국 정부가 지원하는

셋째, 학부와 대학원에서 각각

점), Essay(30점), 이력서(입

취득한 학생, 또는 SAT II 한국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22년

1회씩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학부에서 장

상실적, 특별활동, Leadership 등), 한국어 시험성적 등을 종

어 시험에서 700점 이상의 점수 를 받은 학생, 또는 국립국제교육

도 캐나다지역 장학생 선발계

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받

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신

원(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

획이 확정 발표되었다. 금년도 선발인원은 3명으로 각각 미화

은 학생이 대학원에서 다시 장 학금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자들은 반드시 최근 1년(’21 년 가을학기 및 ’22년 봄학기*)

관 한국어능력시험(TOPIK) 5등 급 또는 6등급 인증을 취득한 경

(USD) 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3. 재미한인장학기금 대학생 장학생 신청 자격은 캐나다 대

의 대학(원) 성적(GPA)을 제 출하여야 한다. * 특별한 사정

우에는 학생의 교육적 환경 등을 고려하여 5점의 범위 내에서 가

2. 2022년도 한인장학기금 운

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을 소명한 경우에는 2021년 봄

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영의 주요한 방향은 다음과 같 다.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부모중 한 분이 한국

학기 성적을 제출할 수 있다. 4.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5. 금년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 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캐나다 내

첫째, 대학생 장학생 선발자 중 일반장학생에게는 각 1,000

계인 동포학생, 미국이나 캐나 다에 입양된 동포학생, 한국인

선발시 한국어 진흥과 캐나다 고등학교에서의 정규 한국어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 (4. 18. ~ 6. 17.), 각 총영사관

불의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다.

유학생 포함〕으로서 직전 1년

과정 개설 및 수강을 장려하

지역심사(6. 20. ~ 7. 1.), 대사관

둘째, 장학금 신청이 가능한 학점을 4.0점 기준으로 3.0점

간 GPA 3.0 이상인 학생은 전 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기 위하여 한국어 가산점 제도 는 계속 운영된다. 한국 이외

중앙심사(7. 11. ~ 7.29.) 및 장학 금 지급(10. 4. 이후)의 순서로 진

(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

이상으로 하여 신청 문호를 확 대하였다.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50점), 추천서(15

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과정 을 수강하여 B+ 이상 성적을

행될 예정이다. 6. 재미한인 장학기금 장학생 신

회에 걸쳐 총 3,296명에게 장학 금이 지급되었다.

북미 최대 다큐영화제‘핫독스’, 한국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초청 -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영화 상영 및 온라 인 감독과의 대화 진행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 핫 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 제Hot Docs Festival에서 한국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가 상영 된다. 이에 주캐나다 한국문화 원은 해외문화홍보원(KOCIS) · 문화원 공동주최로 핫독스 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계 ‘감독 과의 대화’를 온라인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 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 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일본 야

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손꼽히며, <워낭소리 >(2009), <님아, 그 강을 건너 지 마오> (2014), <망원동 인 공위성>(2015) 등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초청한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 한국 영화 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퀴어 마 이 프렌즈>는 5월 3일과 7일에 는 오프라인으로, 5월 4일부터 5일간 온라인 상영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5 월 7일 캐나다 동부시간 19:00 에는 주캐나다문화원 주최로 < 퀴어 마이 프렌즈>의 감독 서아

현과 다큐멘터리 주인공 강원 을 초대하여 영화의 기획 및 연출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 누는 ‘감독과의 대화’를 온라 인으로 진행한다. 서아현 감독의 <퀴어 마이 프렌즈>는 한국 사회에서 이 성애자 여성이자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감독이 절친한 친구이자, 동성애자 남성인 송 강원과 쌓아 나가는 우정의 여 정을 다루고 있다. 서로 다른 성정체성과 삶의 배경을 가진 이들이 크고 작은 다름과 갈 등을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하 고,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서

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 여정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시소픽쳐스가 제작하고, 케이비에스(KBS), 영화진흥위원 회, 이비에스(EBS), 현대홈쇼핑,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전파진흥 협회, K-Docs Class, 인디그라운 드, 서울영상위원회 등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올해 제작 완료 되어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 영화 제를 통해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은 ‘북미 최대 다큐멘터 리 영화제인 핫독스국제다큐멘터 리 영화제와 연계하여 감독과의

7. 참고로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 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 연한 100만불,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불 그리고 2003년 도에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 하기 위하여 출연한 80만불 및 2008년도 21만불, 2009년도 24 만불, 2010년도 15만불의 추가 출연분 등 총 290만불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 을 주고 있는데, 2021년까지 40

대화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 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현지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 해 우수한 작품이 더 많이 소 개되고, 영화인들의 북미 활동 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퀴어 마이 프렌즈>의 관람 정 보와 감독과의 대화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 c a n a d a . kor e a n-c u lt u r e. o r g / k o / 8 1 9 / b o a r d / 5 9 7/ read/114843)와 핫독스국제다큐 멘터리영화제 (https://hotdocs. ca/festivals/hot-docs-festival )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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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경제 불황국면 조짐보여

캐 나 다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캐나다인 25%,“코로나19에 감염된 적 있다”

다”고 밝혔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인플 레이션율은 6.7%에 달해 1991

정도의 심각한 증상을 경험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이 두 려우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44%

년 1월 이후 가장 가파르고 높 코로나 방역 규제가 전면 해 제 또는 완화되면서 경제 재개 가 활기를 띠고 있으나 캐나다 경제가 불황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경

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연방

가 감염이 두렵다고 말했고 45% 는 두렵지 않다고 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팬

중앙은행이 물가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데믹의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생각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최소 4차례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최신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

됐다고 답했고, 55세 이상 응답

민간 연구소 맥도날드 로리어 인스티튜트의 필립 크로스 경제

다인의 25%가 코로나19에 감염 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 중에서는 12%가 그러했다. 부르케 부사장은 “놀라운 점

수석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

캐나다 연구협회((Association for Canadian Studies)가 설문

은 나이 차이였다”며 “사회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연령대일수

속되는 장기 코로나19 휴유증을 경험했다. 그들 중 대부분이 피

조사 기관 레거(Leger)에 의뢰

록 감염 확률이 조금 더 높다”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등이

을 이끌 것”이라며 “하지만 이 후부터는 불황의 그림자가 찾아

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4 월8일부터 10일까지 캐나다인

고 분석했다. 백신 접종 상태도 영향을 미

로, 근육 및 관절통을 겪었다. 연령별로는 30-34세 사이의 응

불황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 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올 여름쯤 대부 분의 지역에서 코로나 관련 규 제가 모두 풀려 경제가 빠른 회 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러나 연말쯤 또 다른 코로나 변이가 등장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물류 운 송 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 악재가 앞으로 변 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불 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5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 로 이뤄졌다. 레거의 크리스찬 부르케 부사 장은 “조사된 감염률이 공식 테 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높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18-34세 응답 자의 30%가 코로나19에 감염

쳤는데 미접종한 응답자 38%가 감염됐다고 답했으며 접종한 응 답자는 20%가 감염됐다. 코 로나19에 걸린 응답자의 60%는 가벼운 증상을 겪었고 14%는 일상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심각한 증상이었다. 반면 20%는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제 전문가들을 대다수가2023년 부터 2024년 상반기 사이에 경 기

불황이 찾아올 것으로 예

상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경기 불 황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와

안 축적된 큰 규모의 가구당 저 축액이 올 연말까지는 경제 회복

은 지난 1월 조사 때보다 30%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약 25%의 캐나다인은 증 상이 몇주 또는 몇달 동안 지

답자가 장기 증상을 가장 많이 보고했다. 캐나다 연구협회의 잭 제드왑 회장은 “이러한 결과는 최신 코 로나19 변종이 독감이나 감기와 유사하다는 인식에 상반된다”며 “사람들이 코로나19의 장기 증 상과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No.1297 Fri., April 22, 2022

바이든, 곡사포 4배 늘린 우크라 추가 군사원조 발표 1주일 만에 또 8억달러 규모 지원 돈바스 전투에 곡사포·드론 제공 늘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

달리 탁 트인 평지가 대부분인

크라이나에 8억달러(약 9904억 원) 규모의 추가 군사원조를 제

돈바스 지역 전투를 위해 투입 되기 시작했다. 미군은 우크라

공한다고 밝혔다. 지난주에 발 표한 같은 규모의 군사원조 물

이나 주변국에서 1차로 도착한 155㎜ 곡사포 사용법을 우크라

품이 유럽에 도착하는 중에 또

이나군에 가르치고 있다.

다시 발표된 추가 지원은 우크 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전투

러시아군은 돈바스에서 본격적 인 병력 전개를 앞두고 미사일

가 본격화하는 상황에 대응하 는 것이다.

과 장거리 포로 우크라이나 쪽 목표물을 공격하고 있다. <에이

추가 지원되는 무기에는 155

피>(AP) 통신은 러시아군이 최

㎜ 곡사포 72문과 포탄 14만4 천발, ‘피닉스 고스트’ 전술 드

근 며칠 사이에 대포를 추가 투 입했다고 전했다.

론 121대가 포함된다. 미국은 지 난주에 발표한 8억달러 규모의 군사원조를 통해 155㎜ 곡사포 18문과 포탄 4만발을 제공한다 고 밝혔는데, 이번에 곡사포 지 원 규모가 4배 늘었다. 곡사포 는 근접 전투 양상이 펼쳐졌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과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에 제공할 드론은 우크라이 나군의 필요에 따라 미국 공군 이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드론이 미국이 우크라 이나군에 공급해온 ‘가미카제 드 론’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휴 대용인 ‘가미카제 드론’은 목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시신 9000구 층층이 매장됐다” 우크라 묘지 200곳 위성 포착

물에 충돌하면 폭발한다. 이번 추가 군사원조까지 반영 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개시 후 미국의 군사원조 규모는 모두 34억달러로 늘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 군사원조가 “자 유를 위한 전선으로 직접 보내 질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부를 지배하거나 정복하는 데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 명한 메시지를 푸틴에게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접 경 제 원조 5억달러도 우크라이나 에 제공하겠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러시아 쪽 이 소유하거나 운영하는 선박들 의 미국 항구 입항을 금지한다 고 발표했다. 앞서 미국이 취한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처로 러시아 관련 선박들의 미국 입 항은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국제통 화기금(IMF)-세계은행 총회에 참석하러 워싱턴에 T:10" 온 데니스 시 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를 만났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인근의 마누시에 있는 공동묘지에 추가로 무덤이 지 어지는 모습이 미국 민간 위성업체 맥사테크놀로지에 포착됐다. 3월23일( 왼쪽)에는 없던 매장지가 26일에는 보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항구도

를 따라 직선으로 네 개의 구

시 마리우폴의 대부분을 장악한 가운데, 마리우폴 인근 공동묘

역에서 약 200개의 매장지가 새 로 지어졌다.

지에 새 무덤들이 지어지는 모습 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 우크라

마리우폴 시의회는 텔레그램에 성명을 내어 마누시의 이 공동

이나는 이곳에 수천명의 민간인

묘지에 최대 9000명의 민간인

이 묻혔을 거라며 러시아의 “전 쟁 범죄”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 묻혔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신들이 “여러 겹으

미국의 민간 위성업체 맥사테 크놀로지는 21일(현지시각) 마리 우폴에서 12마일(약 19㎞) 떨어 진 마누시의 한 공동묘지에 새 구역이 건설되고 있는 모습의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0일 촬영된 사진에는, 그 열흘 전과 비교해 기존의 묘지 둘레

로 매장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이 새로 운 공동묘지는 이달 초 수도 키 이우 인근 부차에서 발견된 것 보다 훨씬 규모가 큰 것으로 보 인다고 말한다고 <워싱턴 포스 트>는 전했다.

Il existe maintenant des programmes de soutien financier ciblés

Programme de relance pour les entreprises les plus durement touchées Programme de relance pour le tourisme et l’accueil Programme d’embauche pour la relance économique du Canada Prestation canadienne pour les travailleurs en cas de confinement

canada.ca/le-coronavirus

T:7.25"

Pour les Canadiens ou les propriétaires d’entreprise admissibles qui continuent d’éprouver des difficultés en raison de la COVID-19 :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055형 구축함에서 사거

러·중, 나란히 `새 미사일 과시' 21세기 흔드는 `군비 전쟁'

리가 1000~1500㎞로 추 정되는 극초음속 미사일 을 쏘아올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미사일은 ‘YJ-21’ 또는 ‘이글 스트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

보를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면

험발사를 여러 차례 미뤄왔지만

라이크-21’로 불리는 첨

라이나 전쟁이 두 달 가까이 이 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차

서 “러시아를 위협하려는 적들 을 다시 생각하게 할 것”이라

서방과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 서 미사일 시험을 단행했다고 월

단 대함 미사일로 항공 모함 전단 전체를 타격

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8 ‘사르맛’의 첫 시험발사

고 말했다.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

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러시아는 시험발사 전 미국에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

의 마케예프 로켓 설계국에 의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험발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대한 대공세를 시

해 2009년부터 개발돼온 RS28 사르맛은 격납고 발사형 3

정부는 사르맛 시험발사가 미국 이나 동맹국에 위협이 된다고 평

작해 전쟁이 새 국면으로 접어 든 가운데 실시됐다.

단 액체연료 로켓형 ICBM이다. 최대 사거리가 1만8000㎞에 달

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언론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하는 사르맛은 메가톤(TNT 폭

브리핑에서 “그러한 시험발사는

고 있다. 해군 전문가인 리제는 “055형 구축함을 YJ-21 미사일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모스 크바 시간으로 오후 3시12분 아

발력 100만t)급 개별 유도 재진 입 다탄두(MIRV)를 15개까지

통상적인 일로 놀랄 일도 아니 다”라고 말했다.

로 무장시키는 것은 대만에 대 한 공격이 발생할 경우 외국 선

르한겔스크주 플레세츠크 우주 기지에서 사르맛 대륙간탄도미

탑재할 수 있다. 한 번에 15개 의 개별 목표물에 대해 핵 공

중국이 오는 23일 해군 창설 73주년을 앞두고 첨단 대함 미

박이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신형 052D형 구축함 1척이다. 055형 구축함은 함대공·함대함·

것”이라며 “이는 동시에 미국의

함대지 미사일과 대잠 어뢰를 장

사일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

격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오

사일과 신형 구축함을 잇따라

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시험

브젝트 4202’로 불리는 신형 극

공개하며 해상 군사력을 과시하

착한 중국 차기 항모 전단의 핵 심 전략으로 개발됐으며, 중국

용 탄두가 캄차카반도의 예정된 지역에 정확히 명중했다”고 밝혔 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이 사 르맛 미사일의 첫 시험발사이며 테스트 과정을 마무리한 후 전 략 미사일 부대에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TV 연설을 통해 “(사르맛 은) 우리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 고 위협으로부터 러시아의 안

초음속(HGV·음속의 5배 이상) 탄두도 탑재할 수 있다. 사르맛 에 장착된 핵탄두의 위력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2000배 이 상이다. 러시아는 사르맛 한 기 로 프랑스 전체나 미국 텍사스 주 정도의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는 이 미사일의 개발을 2018년 완료하고서 지금껏 시

고 있다. 미국과 대만을 겨냥해 군사적 억지력을 보여주며 경고 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해 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중국 해군이 최근 사 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 신형 구축함에서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처음 공개했다고 21일 보도했다. SNS 에 공개된 영상에는 1만t급 신형

해양 패권에 대항하기 위해 고 안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저우천밍 위안왕군사과학

것으로 보인다고 SCMP 는 전했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영상 공개를 미국과 대만을 겨냥한 전략적 억지력 과시로 보

기술원 연구원은 “YJ-21은 극 초음속 미사일이기 때문에 요격 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 전례없는 이 미사일 발사 실험 은 중국이 더 많은 군사적 옵 션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미국과 대만에 경고하기 위한 목적”이 라고 말했다. 중국 해군은 미사일 발사 실험 과 함께 신형 구축함 3척의 훈련

영상도 잇따라 공개했다. 구축함 은 대함 및 대잠 공격을 주임무 로 하는 중대형 함정을 말한다. 미사일 발사 실험에 동원된 것 을 포함한 055형 구축함 2척과

해군이 보유한 가장 우수한 성 능의 구축함으로 알려져 있다. 또 7500t급인 052D 구축함은 중 국의 첫 이지스 구축함으로 알 려진 052C의 레이더와 무기 체 계를 개량한 것으로 64개의 수 직 발사체계(VLS)와 다양한 미 사일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조 만간 새로운 군함이 더 많이 공 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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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7 Fri., April 22,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국민의힘, '성접대 의혹’ 인수위 "尹 당선인 취임 후 당연히 이준석 대표 징계 절차 개시키로 “녹취록 등 구체 증거 나와”

이 다르다고 판단했다”며 “당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1

없었던 녹취록이라든지, 증거 인 멸을 약속한 증서라든지 구체적

일 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이 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를

인 증거가 나왔다”고 부연 설명 했다. 윤리위는 지난해 12월 이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징계 절

대표의 성 접대 의혹에 대해 징

차 개시는 향후 징계 여부를 논 의하겠다는 뜻으로 징계가 결정

계 절차를 개시하지 않는 방식 으로 사건을 정리했지만, 이번

된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관계

에는 사안을 들여다 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자는 이날 <한겨레>와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절차 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윤 리위가 이 대표의 성 접대 증거 인멸 교사 건에 대한 징계 여

검수완박 거부권 행사할 것"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1일

도록 한 것은 위헌으로서 헌법

립하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 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

상 보장된 기본권인 신체의 자 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

약 검수완박법이 통과된다면 실 체적 진실 발견이 어려워지고 처

탈) 법안과 관련해 "윤석열 당

다"고 비판했다.

벌에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

선인 취임 후로 넘어가면 당연 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그러면서 "'검수완박법'은 이미 검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만들어

어 힘없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그리고 불특정 다수의 국민들만

강조했다. 이용호 인수위 정무 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이날 오

진 수많은 다른 법률과 충돌되 어 형사사법체계에 대혼란이 불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 다"고 부연했다.

후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

가피하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그는 "나아가 '국제형사사법 공

이 대표 측은 당혹스러운 분 위기가 역력하다. 윤리위 회부만

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또 한 그는 법제처의 해석을 언급

국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가 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조법', '범죄인 인도법' 등은 법 무부 장관과 검사를 국제형사사

으로도 이 대표에게 정치적 타

하고 "검수완박법 추진을 중단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예를 들어 '5·18 진상규명 법', '포항지진피해구제법' 등에서

법체계에서 수사의 주재자로 규 정하고 있고, 최소 50여 개국과

이 간사는 "법제처에 검수

는 관련 범죄혐의를 검찰총장에

맺은 여러 '형사사법공조 관련

완박법에 대한 의견을 질의한 바 위헌성 및 법체계상 정합

게 고발하도록 하고, 검찰총장은 검사로 하여금 관련 범죄를 수사

조약'과 '한미행정협정' 역시 검 사의 수사권을 전제로 체결되어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검수 완박법이 통과되면 수사의 공정

있다"며 "검수완박법이 통과되면 국제 형사사법공조의 혼돈과 차

성과 정치적 중립성 여부에 대 한 논란으로 결국 관련자의 피 해가 제대로 구제되지 못할 것" 이라고 했다. 이 간사는 "'공정 거래법', '가맹사업법' 등에도 공 정위가 관련 범죄를 검찰총장에 게 전속적으로 고발하도록 규정 하면서 검사의 수사를 바탕으 로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확

질로 그 피해가 국내를 넘어 외 교관계로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 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들은, 위헌일 뿐만 아니라 법체계상 정 합성이 없는 소위 '검수완박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 하며 즉각적인 입법 절차의 중단 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 대

부를 논의한다는 뜻”이라고 밝

표실 관계자는 “당황스러운 것 이 사실”이라며 “제명, 탈당 권

혔다. 당 중앙윤리위는 이날 오 후 7시부터 10시까지 약 3시간

고 등은 최고위 의결 사안이라 이러한 징계는 나오지 않을 거

동안 논의 끝에 이 대표에 대 한 윤리위 회부를 의결했다. 앞 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 소’와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 은 이 대표가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며 이 대표를 국민의힘 윤리위 에 제소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성 접 대 의혹 때와 달리 지금은 사안

라고 본다”고 말했다. 윤리위의

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민의 인권을 후퇴시키고 국제형사

징계 수위는 제명, 탈당 권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단계다. 이밖에 ‘케이티(KT) 채용청탁'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염동열 전 의원 등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 개시 가 결정됐다.

법 절차의 혼돈을 초래할 우 려가 있다"며 "반드시 중단해 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검수완박법'은 헌법에 규정된 검사의 영장신청권을 법률 단 계에서 형해화함으로써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특히 사법경 찰관이 검사를 거치지 않고 법 원에 직접 사후영장을 청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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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민주당 "서울시장, 100% 국민경선, 송영길·박주민 배제 없어"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박병석 `검수완박' 중재안에 검찰 지휘부 줄사퇴 김오수 총장 "모든 상황에 책임" 사직서에 이어

제) 중 2개인 부패·경제 범죄만

서울·수원·대전·광주·대구·부산 고검장 사표

일시적으로 수사하도록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다른 수사기관

'검찰 역사상 초유' 지휘부 공백 현실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와 박주민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송영길

하는 것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의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배제(

비대위는 전날 심야회의에서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컷오프)를 취소하고 100% 국민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의 '송영길·박주민 컷오프' 결정 을 토대로 서울시장 공천 문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를 논의했다. 이후 결론을 못 내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고용진

면서 이날 다시 회의를 열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 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고 수석대 변인은 "서울시장 후보는 100%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서울시장

국민경선으로 한다"면서 "결선 투표를 실시하고 TV 토론을 1 회 이상 한다"고 밝혔다. 그는 "송 전 대표와 박 의원 두 사람에 대한 배제 없이 이들 을 포함해 22일까지 추가로 후 보를 영입하고 거기에서 적정 숫 자를 경선에 포함해 후보를 정

후보를 100% 국민 참여 경선으 로 결정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경선 을 통해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 하겠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주 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깊이 간 직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야가 박병석 국회의장의 ‘

이로써 검찰 역사상 초유의 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 탈)’ 중재안을 수용하자 검찰

휘부 공백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앞서 박 의장은 이날 오전 검찰

지휘부가 총사퇴했다. 22일 법 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

의 직접수사권·기소권 분리와 직 접수사권 한시적 유지를 골자로

장은 이날 “검찰총장은 이 모

하는 중재안을 냈다. 구체적으로

든 상황에 책임을 지고 사직 서를 제출하겠다”며 사직서를

는 검찰이 6대 중대범죄(공직자· 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부패·경

제출했다. 김 총장은 더불어민 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발의에 명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반 려로 사의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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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의 직접수사권을 폐지하는 방 안도 들어가 있다. 검찰의 6개 특수부를 3개로 축소하고 특수 부 검사 수를 제한하거나 별건 수사를 금지하자는 제안도 포함 됐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 민의힘은 박 의장 중재안을 받 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승민, 尹 겨냥 "뒤끝 대단 권력의 칼춤, 자신에게 돌아갈 것"

반발해 지난 17일 사의를 표

김 총장에 이어 이날 오후에 는 고검장급 박성진 대검 차 장검사도 법무부에 사표를 냈 다.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장, 여환섭 대전고검 장, 조종태 광주고검장, 권순 범 대구고검장, 조재연 부산고 검장 등 현직 고검장 6명도 전 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역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면 검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여기가 멈출 곳이다"며 "제가 사랑하는 이 나라를 위하는 새로운 길을 찾 겠다"면서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 이스북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가 되고 싶었 으나, 물살은 세고 저의 힘은 부 족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6·1 지방선거 경기 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김은혜 의원에게 패배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 출신으로 소위 '尹심후보' 로 불렸다. 김 의원은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를 반영해 최종 득표율 52.67%(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5.44%)로 1위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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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전인수’ 식 행태가 윤석열정권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피해

의 탄생을 만들었다고 생각하

는 차량가격의 상승이고 내연

니 이번기회에 제대로 된 민주

자동차 업체들의 폭망이다. 차 량을 만들 칩이 부족하지만 일

당으로 변신하는 당이 되었으

4.19

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

손은 부족하고 그래서 차량의

만 최소한 다음에 소를 사면 그

하급수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Tesla는 무려 70%에

뒤에는 그 소들을 잃어 버리지 않을 테니. 4.19혁명은 세계사에서 우뚝

박 재 길

판매수도 20-40% 정도로 기

가까운 성장을 매년 하고 있고 후발주자인 전기차업체들도 시 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오늘은 62년전 독재자 이승만

로 진자는 진대로 결국 전쟁의

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각인것

선 혁명이며 다른 여러나라들 의 민주화 운동을 이끈 선구자

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한 대한 민국 국민들의 최초의 봉기다.

후폭풍에 시달리기 때문. 전두 환도 이긴것으로 착각하고 결국

같다. 그리고 한국 국민들의 지 성이 더 이상 그같은 불의를 허

적인 성공한 혁명이다. 그리고 광주 민주화를 통해 성숙한 민

물론 구한말에 일본과 서구에

정권을 잡았지만 나중에는 감옥

용하지 않는 수준이니 앞으로도

주화 국가로 발전했으며 이는

맞서 일어난 ‘동학혁명’이나 전 두환 독재에 맞선 ‘광주 민주화

에 갔고 평생을 손가락질 받고 살았다. 이긴게 이긴것이 아닌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런데 아직 출범도 하지않는

지금 미얀마 그리고 이전 홍콩 의 민주화 운동의 모태가 되었

얼마나 그 기간을 단축시키는

운동’이 있고 박근혜씨를 탄핵 으로 감옥에 보낸 비교적 최근

것. ‘성공한 구테타는 처벌 할 수 없다’는 괘변을 남기기는 했

윤석열 정권의 인수위가 예견된 대로 ‘마이웨이’ 행보를 보이고

다. 요즘 새대들은 4.19에 대해

의 ‘촛불혁명’도 있다.

지만 말이다.

있어 걱정이 살짝 앞선다. 특히

많이 듣지도 못하고 방송에서 도 별로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

이다. 규모의 경제에 이르기 전 에 이자율이 오른다면 빚을 많 이 진 기업이 살아남기는 힘들

하지만 지금처럼 민주화의식 이 많이 발달한 무려 G10에 들

지금 푸틴이 전쟁에서 패배 를 인정하고 물러날수 없는 이

검찰총장 출신이 대통령이 된 후 과연 국민들의 마음을 다 토닥

만 최소한 대한민국을 지금의 민주화강국으로 만든 가장 큰

것이기 때문이다.

어가는 선진국이 된 상태에서 와 갓 태어난 최빈국 대한민국

유도 마찬가지. 전쟁에 진 독재 자가 권좌를 유지한 예가 없음

여줄지는 미지수. 경찰출신 대통 령을 배출한 필리핀을 보면 우

수호신이 바로 4.19혁명이라 감

의 국민의 의식은 많이 달랐 을것이다. 불과 해방후 15만에 이루어진 민중의 혁명은 들불처 럼 번지고 번져 결국 제 2공화 국을 탄생시켰다. 그런데 이 혁 명중 사망한 분들이 130명 이 상이고 부상자가 1천명 정도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확 한 사상자 수는 없다. 지금도 아 무 이유없이 행방불명된 사람 들도 부지기수라는 데 그때는 더욱 그랬을것이고 정부의 묵인 하에 살해된 사람들이 비밀리 에 묻혔을수도 있는데 광주 민 주화 운동때의 사상자 수도 정 확히 집계가 되지 않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지금 러시아의 침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나 미얀마 민주화 투쟁의 사상자수도 마찬 가지. 더 넓혀보면 우리의 관심 사에 멀어진 시리아나 콩고내전 등 아직도 진행중의 거의 모든 나라들의 전쟁에서 정확한 결 과는 없다. 전쟁에서 승리자가 없는 이유다. 이긴자는 이긴대

을 역사가 증명하기 때문. 그런 데 62년전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른 이 혁명은 무능한 장면정 부를 맞음으로써 결국 1년만에 박정희라는 독재자를 배출하고 말았다. 마치 일본 자민당정부 가 2009년 민주당정부에 정권을 빼앗긴후 불과 3년후 다시 되찾 은 후 다시는 그 권력을 빼앗기 지 않고 있는것 처럼. 그 뒤로 민주당은 망하고 유신당과 합 당해서 민진당으로 다시 국민 민주당과 입헌 민주당으로 갈 라져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수십년간의 자민당 독주에 언 론자유지수가 여전히 바닥이고 국민들의 선거참여 의식이 낮은 이유다. 그에 비해 한국의 정치 는 활발하고 정권교체도 수시 로 이루어지고 있는 비교적 건 전한 민주화 국가의 모습을 보 여주니 다행이다. 그리고 독재 자들의 말로가 비참했던 이유 로 더 이상 독재자의 탄생은 요 원하다는 것이 우리 모두의 생 각이고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려가 더 되긴한다. 마약범을 잡는다고 무죄인 사 람들을 죽이고 잡아들인게 수 도없이 많다는게 중론이고 특히 한 방송에서 경찰의 부도덕한 범 법자들과의 결탁으로 한 한국인 사업가가 살해당한 내용이 방송 되어 충격을 주었다. 한국에서 이 같은 일이 설마 벌어지지는 않겠지만 만에하나 검찰을 친정 으로 여기서 그들의 도움을 받 고자 한다면 그 후폭풍은 우리 가 상상하지 못할 결과를 초래 할수도 있다. 심지어 청와대에서 하루도 머무르지 못한다고 하면 서 국방부청사에 입주를 한다고 하는데 취임식이 불과 3주도 안 남은 상태에서 행해지는 독불장 군식 그의 행보는 이미 알려진 무속신앙과 결합되어 일파만파 되고 있는 상태니 오죽하랴. 더 욱이 장관으로 뽑은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기가막힐 정도인데 일각에서는 윤석열의 공정이 이 런것인가 비난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민주당 정권의 ‘아

가 1%로 올랐다. 모기지 금리 는 이미 3%중반대로 올라갔고 앞으로 더 상승할 것이다. 빚 투나 영끌의 시대가 저물고 있 는 것인데 이미 지난 코로나 2 년 동안 몬트리얼의 집값의 상 승율은 50%가 넘는다는 보고 서가 나온것을 보면 비상식적 인 부동산 상승은 결국 모두의 파멸을 초래 할 것이다. 일본이 30년간 침체에 빠진것도 부동 산 버블의 폭발의 후폭풍이지 않는가? 금리상승의 결과로 앞 으로 자동차 업계의 명암도 갈 라 질것이다. 그리고 불과 5년 안데 많은 업체가 팔리거나 도 산할 것이다. 전기차에대한 수 요는 이미 전문가들의 예상을 빗나가고 있는데 그것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가 초래한 것 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우리가 내일을 예측 못하듯, 코로나가 우리의 모든 미래 특히 자동차 업계를 급속히 바꾸고 있다. 어 느 누구도 4.19혁명이 성공할거 라고 예측하지 못한 것 같이. 단 민중이 원하면 되는 거라는 것. 단순하지 않는가?

히 단언한다. 특히 대한민국 인구 문맹률이 28.8%였는데 그중에서 여성의 문맹율이 72.2%였다는데 더 놀 라운 것은 이 혁명에 참여한 여 성들이 너무나 많았다는 것. 그 당시 미 국무부 보고서에서도 '중년 여성의 비중과 참여도가 놀랍다'라고 명시할 정도였다니 대단하다. 물론 그 전과는 예외 없이 거의 남성들이 가져갔지만 여성들의 헌신과 참여가 지금의 대한민국의 건설에 큰 이바지 였 음을 보여준다. 이제 봄이오고 겨울은 언제그랬냐는 듯 잊혀 지겠지만 민주당에 여성참여자 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긍 정적이다. 왜냐면 세상은 남성 과 여성의 반반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고 여성이 존중받 는 사회일수록 더 행복한 사회 임을 우리는 고도 선진국에서 보기 때문이다. 실낯같은 희망 이지만 윤석열정권에서 이러한 희망을 보기를 기대한다. 판도 라의 상자의 마지막 희망을 붙 드는 느낌이지만 말이다.

Tesla가 대량생산체제를 정립 하는데 걸린 시간 10년은 다른 전기차 후발주자들이 마찬가지 로 마딱뜨린 장애물인데 과연 가에 따라 살생부가 결정 될 것

이미 캐나다 은행의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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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외신“우크라 키이우서 민간인 시신 1084구 발견, 상당수 총상” 최광성

민들에게 호소한다. 실종된 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 친척들 에 대해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전쟁을 바라보는 우리들은 먼

을 20년동안 찾아쓰면 되는 규

나라 이야기인 것이 얼마나 다 행한지 모른다.

모였다. 즉 당장 돌쇠씨가 사망 하더라도 비상금 60만불이 있

게다가 어려운 일 생기면 국 민들을 지키기위해 공평과 정

으면 배우자와가족들은 20년동 안 월3,900불을 쓸 수 있다는

의로 최선을 더욱 다하는 캐나

것이다. 그런데 이외에 자녀들

다에 식구들과 살고 있음을 더 욱 감사한다. 코로나 사태때 캐

교육비 10만불 예상, 돌쇠씨 사 후 충격에서 벗어나 살기까지 1

나다는 세금 시스템과 다른 각 사회 시스템들이 연계가 잘 되

년 가정해 5만불, 또 장례비 3 만불, 그리고 자녀들에게 상속

어 있기에 어떤 나라보다도, 미

하기로 배우자 현실씨와 목표

국보다도 빨리 국민들 각자에게 지원을 펼쳤다. 금액의 크기를

세운 50만불이 더 필요했다. 그 러나 집을 처분하면 40만불, 펀

떠나 비상시에 넘어갈 수 있는 최저를 국민 모두에게 지원하 는 시스템이 이미 되 있어서 코 로나 비상에 즉각 시스템을 가 동해 국민들을 구덩이에 빠지기 전에 손을 잡아 주었다. 43세 돌쇠씨는 캐나다에 식구 들과 이민 온 것을 코로나 사태 를 통해 다시금 감사하고 있다. 기본 최저 선(웬만한 나라 국 민들 평균 수치는 넘을 것 같지 만)을 즉각 지켜주었던 캐나다 의 시스템과 이 시스템들을 지 체없이 연계해 집행하는 실제 움직임을 본 돌쇠씨, 개인적으 로 보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데, 혹시 나와 내 가족에게 코로나 사태같은 인생의 쓰나미가 갑자 기 다가 온다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시스템으로 난 무엇을 해 놓았을까 생각해봤다. 없었다. 재정 어드바이서와 분석 해 본 결과, 월3,900불을 20년간 쓰는 최저 선이면 될 듯 싶었다. 이는 60만불을 펀드투자해 연 5% 증식시키면서,월3,900불씩

드에 투자한 20만불, 비지네스 프레미엄 20만불도 있어서 비 상금이 평균 50만불 있으면 될 듯 싶었다. 그래서 보험으로 이 비상금 을 마련했다. 종류는 연금, 몫 돈 캐시밸류도 쌓이는 연금보험 을 택했다. 월670불씩 은퇴 무 렵인 20년간 개런티로 완납하 고 혜택은 평생 받는다. 65세에 평생연금 7,000불, 플러스 몫돈 캐시밸류 19만불, 사망지급금 40만불, 70세에는 연금 연9천 불,몫돈 캐시밸류 26만불, 사망 지급금 46만불이 된다. 80세에 는 연금 연14,000불, 몫돈 캐시 밸류 46만불, 사망지급금 62만 불로 증식함을 알았다. 비상시 에는 물론이고 살아생전에도 은 퇴 재정 계획에 훌륭하게 도움 이 되면서 이민온 장기 목적을 이루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됨을 깨달았다. 그러기에 이 연금 보 험 계획을 2 자녀, 듬직군과 예 뻐양에게도 일찍 시작해 주기로 했다. 계속한다.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다른 지 역 수사관들은 러시아군이 민 간인을 대량 살해했다는 증거 를 광범위하게 발견했다고 밝히 고 있다. 앞서 키이우 외곽 도시 인 부차 등에서는 시신 50여구 가 한꺼번에 묻힌 집단 매장지 가 확인됐으며, 손을 뒤로 묶인 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부차(Bucha)에서 숨진 사람들 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고 있다

지난달 말 러시아군이 우크라

인 시신 1084구를 발견해 사인

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 부 전선에서 퇴각한 후 키이우

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네이 토우 청장은 “법의학 수사관들

지역에서 현재까지 1000구가 넘 는 민간인 시신이 발견됐다는 외 신 보도가 나왔다. CNN·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 르면 안드리이 네비토우 키이우 주 경찰청장은 22일(현지시간) 키이우 지역에서 발견된 민간

이 조사 중”이라며 “이들은 군 사 조직과 관련이 없는 민간인 들이다. 이들 중 75%는 기관총 이나 저격총 등 소형 무기에 의 해 살해됐다”고 전했다. 그는 또 “아직 300구가 넘는 시신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총장이 다음 주 블라디미르 푸 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 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각각 따 로 만나 전쟁 종식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유엔이 22일 밝 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28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을 수도 키 이우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 다. 그에 앞서 쿠테흐스 사무총

서방 정상들도 러시아 측에 “혹 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경고에 나섰다. 국제형사재판소 (ICC)는 부차를 방문해 전쟁범 죄 조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러 시아는 민간인 학살 의혹을 전 면 부인하고 있다.

을 보내기 전까지 지난달 26일 젤렌스키 대통령과 한 번 통화 한 것 외에는 양국 정상과 접촉 한 바 없다. 이전까지 푸틴 대통령의 경우 쿠테흐스 사무총장의 연락에 답 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양국 정상이 쿠테흐스 사무총장의 회담 요 청을 받은 가운데 유엔이 전쟁 종식의 해결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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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26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 문할 예정이다. 한편 유엔은 러시아의 침공 이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 사국인 미국, 프랑스, 영국, 중 국, 러시아가 분열함에 따라 ' 역할이 애매해졌다'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실제 쿠테흐스 사무 총장은 지난 20일 푸틴 대통령 과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각 나 라 수도에서 만나자'라는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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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골다공증 (Osteoporosis) -1 1. 이 질병은 ?

文, 김정은에 친서 "대결보다 대화" 강조

北 "정성 쏟아야” 다리겠다"며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언제 어디

3. 종류는 ?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 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다공증은 원인에 따라 다음 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 은 상태를 말한다.

* 일차성 골다공증: 페경 여 성에서 발생되는 폐경후 골다공

2. 원인은 ?

서나 통일을 위한 마음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우리가 희 망한 곳까지는 이르지 못했지 만, 남북관계 이정표가 될 역사

증/노인성 골다공증

골 소실은 나이들면서 생기는 일반적인 과정이지만 어떤 사람

-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호르 몬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나

들에게는 더 빨리 심하게 일어 나기도 하고 충분치 못한 칼슘

타난다. - 노인성 골다공증: 30세 이

섭취와 에스트로겐(여성 호르

후로 골밀도 감소하며 뼈가 약

몬)이 골다공증의 가장 큰 원인 이며 위험 요인은 다음과 같다.

해지고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나 타난다.

* 연령: 나이가 들면서 골 밀 도가 감소하는 데 35세가 지

* 이차성 골다공증: 뼈의 형 성과 뼈의 감소에 영향을 끼치

나면 새로운 뼈의 대체가 감

는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발

소한다.

생되는 골다공증

* 에스트로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뼈의 강 도를 유지시키며 폐경 이후 여 성의 에스트로겐 생성은 현저 히 줄어드며 과도한 운동이나 거식증 또는 폭식증과 같은 식 이장애도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 소시킨다. * 성별: 여성의 경우 남성보 다 골다공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으나 남성 역시 골다공 증 발병이 가능하다. * 병력: 갑상선 질환, 골 암, 만성 폐질환은 골다공증 위험 을 높일 수 있다. * 생활습관: 장기간 흠연, 과 음, 커피 섭취 또는 정기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생활습관은 뼈를 약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 * 약물 투여 경력: 스테로이 스테, 항경련제, 형액응고 방지 제 투여 * 영양 상태: 칼슘, 비타민 D 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경우, 너무 마른거나 뼈가 얇은 경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다.

- 원인: 부신피질 호르몬, 항 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 군, 성호르몬 결핍, 흡수장애, 류마티스 관절염, 과도한 음주/ 흡연 등 4. 증상은 ?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 지만 골절로 인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 뼈 통증 또는 압통 - 외상이 아예 없거나 또는 거의 없이 골절 - 시간이 지 나면서 키가 줄어듬(약 15cm) - 척추 골절로 인한 요통, 목 통증 - 척추 뒤틀림

메뉴

적 합의와 선언들을 내놓았다" 며 "이는 지울 수 없는 성과"라 고 답신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018년 5월 26 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지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변함없는 생각"이

북한 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에게 보낸 친서에서 '대화 재개'

(ICBM) 발사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자

를 강조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제를 촉구했다. 청와대 고위관

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애쓴 문 대통령의 수고를 높이 평가

"문 대통령의 노고를 높이 평가 한다"고 화답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 원장은 친서 교환을 통해 지난 5년간을 회고하면서 상호 신뢰· 대화 속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 대화 가 희망한 곳까지 이르지 못한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며 "대화 로 대결의 시대를 넘고, 북·미 대화도 조속히 재개되길 희망했 다"고 부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아쉬운 순간들이 벅 찬 기억과 함께 교차하지만, 김 위원장과 손잡고 한반도 운명을 바꿀 확실한 한 걸음을 내디뎠 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 진전은 다음 정부의 몫이 됐다"며 "김 위원 장이 한반도 평화라는 대의를 간직하고 남북 협력에 임해 달 라"고 당부했다.

계자는 "북한의 미사일·핵 상황 이 예사롭지 않다"며 "임기를 마무리하는 상황에서 대결보다 는 대화로 가자는 말씀이 포함 됐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판문점선언, 평양9·19선언 등이 통일의 밑거 름이 돼야 한다. 한반도 평화의 동력이 되살아날 것을 믿고 기

하고 경의를 표한다"며 "(문 대 통령) 퇴임 후에도 잊지 않고 변 함없이 존경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임기 동안 김 위 원장과 3차례 정상회담을 했 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 소식을 전하 며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고 보도했다.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마지막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남과 북이 정성을 쏟으면 얼마든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퇴임을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이어 "아쉬운 점이 많지만 여 태껏 기울여온 노력을 바탕으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297 Fri., April 22,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유재석도“부담”이던‘유 퀴즈’

박진 아들, 카이스트‘재외국민’입학

윤석열“안 나올 걸 그랬나”…그러게요

해외 도박사이트서 근무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사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진)의 아들(39)이 2002년 대학 입시에서 재외국민 특례 전형으

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하면서 ‘

른 케이블티브이의 한 예능 피

로 카이스트 학부에 입학한 것 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 태어나

독립생계’를 이유로 장남 박씨 의 재산신고사항 고지를 거부했

디는 “방송을 보고 나니 양쪽 모두 성의있게 준비한 것 같지

한국·미국 이중국적을 갖고 있

다. 이에 대한 증빙으로 “박씨

던 아들 박모씨는 외국인만 입 학 가능한 서울외국인학교에서

가 2018년 12월11일 운영부사장 으로 채용됐고 현재는 운영관

논란을 일으키며 당선자를 출연

고교 과정을 이수한 뒤 카이스 트 재외국민 특례 전형에 응시

리자로 근무 중”이라는 NSUS 그룹 명의의 서신을 첨부했다.

시킨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고 말했다. 뜨거운 관심에 비해

해 합격했다. 박씨는 외국인학

NSUS그룹의 소재지는 캐나다

교 졸업과 카이스트 합격 직후 인 2002년 7월 미국 국적을 포

온타리오주이고, 박씨는 토론토 에 거주하고 있다.

준으로는 3.5%, 닐슨코리아 집

기했는데, 당시는 박 후보자가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NSUS그룹에 속한 ‘앤서스 인 터랙티브’는 도박사이트 ‘지지포

계로는 4.4%로 나타났다. 지난 방송보다 티엔엠에스 기준에서

공천을 신청한 때였다.

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소

카이스트를 졸업한 박씨는 현

재는 아일랜드 더블린이다. 지지

는 0.4%포인트 하락했고,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는 0.6%포인트 상승했다. <유 퀴즈> 자체 최고 시청률은 6.7%다. 연령별로 보면 10대~40대까지 모두 시청률이 떨어졌고, 50~60 대는 소폭 상승했다. 특히 30 대 여성 시청자층이 가장 많이 이탈해 전 주 시청률 4.6%에서 이날은 2.4%로 뚝 떨어졌다. 정 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정치 인들의 예능 출연은 ‘그들도 우 리와 같다’는 공감을 안기며 친 근감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이 미지 권력’은 공적인 활동뿐 아 니라 사적인 영역에서도 작동 한다”며 “예능의 힘이 커진만 큼 정치인들의 출연도 신중해 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자는 이날 “대통령은 국민의 기대도 비판과 비난도 한몸에 받는 고독한 자리라 생 각한다. 열심히 하고 거기에 따 른 책임과 평가를 받으면 된다” 고 했다. 방송사나 윤 당선자도 녹화 전부터 이미 정답을 알고 있던 것 아닐까.

재 동문들이 해외에 차린 도박 사이트 운영업체의 관리자를 맡 고 있다. 해외에 서버를 둔 이 사이트는 한국 내 접속을 차단 하고 있지만 우회 접속이 가능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자의 아들 박씨는 1983 년 12월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 났다. 부친과 함께 해외 생활을 하던 아들 박씨는 국내 귀국 후 서울외국인학교를 다니다 카이 스트에 재외국민 전형으로 2002 년 9월 입학했다. 당시는 국내 외국인학교 졸업생들이 9월에 입학하는 특례입학 전형이 있 었다. 박 후보자의 종로 보궐선 거 입후보 직전 미국 국적을 포 기한 그는 2002년 7월 최초 신 체검사에서 병역면제 처분(6급) 을 받았다. 사유는 악성종양에 의한 질병이었다. 아들 박씨는 대학생 시절 TV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하고 모 대기업의 광고 에도 출연하는 등 카이스트 내 에서 유명인사로 통했다. 카이 스트 졸업 후에는 국내 시중은 행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 소프트웨어를 제작한 업체 는 ‘앤서스랩’이다. 앤서스랩에서 2017~2018년 등기이사를 맡은 김모씨(41)는 박씨의 카이스트 선배이자 지지포커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고 대표인 임모씨(39) 도 카이스트 출신이다. 지지포커는 과거 국내 이용자 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 다가 2020년 10월 한국 서비스 를 정식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포커 커뮤니티 이용자 사이에서 는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지지포커 우회 접속 방법 등이 공유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도박사이트이더라도 국내 이용 자들을 대상으로 하거나 한국에 지사가 있을 경우 국내법상 처 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협 의원은 “박 후보자 장 남이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 하는 데 대한 법적 처벌 대상 이 되는지를 검증해야 하고 박 후보자가 자녀의 하는 일을 알 면서도 방치했는지도 규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꾼도 “<유 퀴즈> 쪽에서 집중하 지 않는 모습이 느껴졌다. 밋밋 한 편집도 아쉽다”고 했다. 다

않았고 관심을 끄는 내용도 없 었다”며 “왜 이렇게 떠들썩하게 진행한 쪽도 출연한 쪽도 준비

먹었는지, 잠은 몇시에 자는지

가 안 된 모습이었다. 어떤 대 화가 오갈지 시청자들이 방송

같은 시시콜콜한 질문이 계속 됐다. 평소 사람 냄새 나는 이

1주일 전부터 촉각을 곤두세운

야기를 솜씨 좋게 끄집어냈던 <

것 치고는 신변잡기 외 별다른 내용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

유 퀴즈>와는 도통 어울리지 않 는 모습이었다.

당선자가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티브이엔·이하 <유 퀴

호스트와 게스트 사이에 흐르 는 어색한 긴장감도 여과없이 노

즈>) 얘기다. 그의 출연을 놓고 찬반이 뜨거웠던 것을 감안하 면 허무할 정도다. 20일 전파를 탄 <유 퀴즈>는 방영 일주일 전인 13일 윤 당 선자가 출연해 녹화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시청자 게 시판을 후끈 달궜다. 하루 만에 약 3000여개의 글이 올라왔고, 방송이 나간 20일까지 1만여개 의 댓글이 쏟아졌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지 않는 정치인 출연 을 반대한다” “윤 당선자가 부 처 장관 후보 지명을 두고 나오 는 잡음을 예능 출연으로 잠재 우려 한다”는 등의 목소리였다. 시청자 신뢰도 ‘1순위 연예인’으 로 꼽히는 진행자 유재석을 향 한 원성도 터져나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정 치인 출연 논란’은 둘째 치고 도대체 왜 윤 당선자가 출연한 것인지 의아하다는 반응이 다 수다. 윤 당선자의 사법고시 ‘9 수’ 일화 등 이미 다 알려진 이 야기가 재탕삼탕됐고, 어제 뭘

출됐다. 유재석이 윤 당선자에게 출연을 결심한 이유가 참모의 뜻 인지 본인의 의지인지 물어보자, 윤 당선자는 “반반이라고 봐야 한다. 국민이 많이 보시고 좋아 하는 프로라는 얘기를 해주셔 서, 한번 나가보라고 해서 나오 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 석이 “한편으론 솔직히 부담스 럽기도 하다. 여러가지 저희 입 장에서는…”이라고 하자, 윤 당 선자는 “그럼 제가 안 나올 걸 그랬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영 풀리지 않 았다. 유재석은 “우리 스태프분 들 왜 안 웃으시지”라며 “경호 원 분도 계시다보니 저희 촬영 장 분위기가 평소와 다른 건 사 실”이라고 했다. 방송을 본 한 50대 남자 시청 자는 “<유 퀴즈> 쪽은 ‘대체 이 게 무슨 일이냐’며 당황하는 모 습이었고, 윤 당선자 쪽에선 ‘유 재석이 알아서 해주겠지’ 싶은 듯했다”고 꼬집었다. 윤 당선자 의 출연을 찬성했다는 한 누리

선 시청률도 고만고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티엔엠에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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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문재인·김정은 친서교환 “노력하면 남북관계 개선·발전”

추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지사는 “선배 인권변호

서 교환 사실이 공개 발표된 것 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친

사들의 발자취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늘 옳은 방향을 알려주

서를 주고받은 2020년 9월 이후

는 이정표와 같았다”며 “1세대

19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20년 9월8일자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였

인권변호사로서 유신정권에 저 항하고 민주주의의 진보를 위해

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21일 고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소

애쓰신 한승헌 선생님 역시 그 렇다”고 했다.

식에 대해 “슬픔을 감추기 어렵 다”며 “한 선생님의 영면을 기

이어 “평생에 걸친 당신의 헌

떠한 도전과 난관 속에서도 반 드시 지켜내야 할 가장 근본일 것”이라며 “동포로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고 함께 이겨낼 것” 이라고 밝혔고, 김 위원장은 나 흘 뒤인 2020년 9월12일자 친 서에서 “오랜만에 나에게 와닿 은 대통령의 친서를 읽으며 글

손을 맞잡은 채 군사분계선을 넘나드는 모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20일과 21일 친서를 교환했다고 청와대와 <조선중 앙통신>(중통)이 22일 이른 아 침 발표했다. 북한의 <중통>은 “경애하는 김 정은 동지께서는 지난 4월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 를 받으시고 4월21일 회답친서 를 보내시었다”고 보도했다. 박 경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아 침 춘추관 출입기자들에게 문 자메시지를 통해 “남북 정상은 친서를 교환했으며 관련 내용은 오전 중으로 알려드릴 예정”이 라고 밝혔다. <중통>은 “북남 수뇌분(남북 정상)들께서는 서로가 희망을 안고 진함(다함)없는 노력을 기 울여나간다면 북남관계가 민족 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 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견 해를 같이 하시면서 호상(상호)

북과 남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인 사를 전하셨다”고 전했다.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은 “깊은 신뢰 심의 표시”라고 <중통>은 의미 를 부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친서에서 “그 동안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남 수 뇌들이 손잡고 조선반도의 평화 와 북남 사이의 협력을 위해 노 력해온 데 대하여 언급”하고 “ 퇴임 후에도 북남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을 함께할 의사를 피력하였다”고 < 중통>은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남 수뇌들 이 역사적인 공동선언들을 발표 하고 온 민족에게 앞날에 대한 희망을 안겨 준 데 대해 회억(회 고하여 기억)하시면서 임기 마지 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 음써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었 다”고 <중통>은 전했다.

생님의 비보에 좀처럼 슬픔을 감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친

친서에서 “8천만 동포의 생명과 안위를 지키는 것은 우리가 어

2018년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이재명, 대선 후 첫 SNS 한승헌 전 감사원장 추모

줄마다 넘치는 진심어린 위로에 깊은 동포애를 느꼈습니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남북 정상의 친서 교환은 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친서 에 김 위원장이 화답하는 식으 로 이뤄졌다. 김 위원장의 화답 은 “친서교환은 깊은 신뢰심의 표시”라는 <중통>의 의미 부여 처럼, 재임 기간 세차례 정상회 담을 함께한 문 대통령에 대한 예우의 성격이 강하다. 그럼에도 이번 친서 교환은 최 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발 사 등으로 긴장된 한반도 정세 에 비춰 남북관계에 ‘가뭄의 단 비’로 여겨질 만한 의미심장한 상황 전개다. 특히 김 위원장이 “서로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북 남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원론적 언급일 수 있지만, 5월10일 출범을 앞둔 ‘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 에 따라선 긴장 속 장기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남북관

원한다”고 밝혔다.

신을 기억하고 따르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1세

이 전 지사가 대선 이후 페이 스북에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

대 인권변호사’로 불렸던 한 전 원장을 언급하며 “언제나 우리

16일 인스타그램에 세월호 8주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셨던 선

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계에 반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 는 발언이어서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 퇴임 후에도 북남공동선언들이 통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마음 을 함께할 의사를 피력했다”는 <중통> 전언도 함께 주목할 필 요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자가 취임 뒤 ‘전직 대통령 문재 인’을 대북특사로 삼아 남북관 계의 활로를 모색하려 한다면, 이를 김 위원장이 거부하지 않 고 받아들일 가능성을 시사하 고 있어서다. 다만 북쪽이 남북 정상의 친 서 교환 사실을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으로만 보도하 고, ‘인민 필독 매체’인 노동장 중앙위 기관지 <노동신문>엔 싣 지 않은 사실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노동신문> 보도만을 기 준으로 삼자면 북녘 인민들한 테 현재의 남북관계는 서욱 국 방부 장관을 “쓰레기·미친놈·대 결광”이라 맹비난한 김여정 조 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과 박

정천 노동당 중앙위 비서의 담 화의 연장선에 있는 셈이다. 논 리적으로만 따지자면, 남쪽에서 새로 출범할 윤석열 정부의 대 북정책 기조에 따라선 얼마든지 대남 강경 정책으로 돌아설 수 있는 것이다. 앞서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3 일과 5일 발표한 담화를 통해 서욱 국방장관을 맹비난하면서 도 비판의 화살을 문 대통령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전체로 넓 히지 않은 대목은 다시 곱씹어 볼만하다. 김 부부장은 3일 담 화에서 “남조선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망발”을 문제 삼아 “위임에 따라”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라고 밝 혔고, 5일 담화에선 “남조선이 군사적 대결을 선택하는 상황이 온다면 부득이 우리의 핵 전투 무력은 자기의 임무를 수행해 야 하게 될 것”이라거나 “우리 는 전쟁을 반대한다” “서로 싸 우지 말아야 할 같은 민족” 따 위 강온 신호를 섞어 발신했다.

기 추모 게시물을 남긴 것을 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No.1297 Fri., April 22, 2022

머스크, 테슬라 주식 담보 대출로 트위터 산다 세계 최고 부호인 일론 머스

미즈호 은행, 프랑스 소시에테

접촉해 이들의 보유 주식을 직

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위

제네랄과 BNF 파리바 등에서 돈을 빌린다. 머스크는 자기자본

접 매입하는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 16일 엘비스 프레슬리 히

터를 인수하기 위해 테슬라 보 유 지분을 담보로 은행 대출을

으로 210억 달러를 확보하겠다 고 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트곡 제목인 ‘러브 미 텐더’ 트 윗을 올려 시장에선 머스크가

받기로 했다.

방안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텐더 오퍼를 암시한 것 아니냐

머스크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465억 달러(57조

관련해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 가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 약정

는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주 트위터

5670억 원) 규모의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 방안을 신고했다고

분을 제외한 보유 지분을 팔거 나 트위터 인수에 함께할 파트

에 430억 달러 인수 거래를 제 안했으나 트위터 이사회는 그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너를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수

의 인수 시도에 맞서 경영권 방

신고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인수 자금 중 255억 달러를 은행 빚

있다고 전망했다. 머스크는 이날 신고서에서 트

어 전략을 짜고 있다. ‘트위터 사랑’으로 유명한 머스크는 트

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이중 절 반이 테슬라 주식담보 대출이다.

위터와 협상을 진행하려 한다면 서도 적대적 인수합병(M&A)인

위터의 혐오표현 규제 등이 과 하다고 불평해 왔다. 머스크가

머스크는 미국 모건스탠리와

주식공개매수(텐더 오퍼·Tender

돈의 힘으로 세계에서 두번째

뱅크 오 브아메리카(BoA), 영

Offer)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

로 영향력이 큰 소셜미디어 트

국 바클레이즈, 일본 미쓰비시 UFG 파이낸셜그룹(MUFG)과

다. 이 방식은 트위터 경영권을 획득하기 위해 다른 주주들을

위터를 손에 넣으려 하는 시도 는 비판과 논란을 낳고 있다.

푸틴의 보복…러, 대한항공에 1100억원 '억지 과징금' 대한항공이 러시아 공항 세관 으로부터 1100억 원 규모의 과 징금을 부과받았다. 러시아 관 세 당국이 이례적으로 큰 금 액의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린 데 대해 업계에서는 서방 제재 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는 우리 나라에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 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 공은 지난해 2월 22일 인천에 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경유하 고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가는 화물편(KE529편)이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관제 당 국의 이륙 허가를 받고 출발했

몬트리얼

으나 공항 세관으로부터 출항 절차 일부가 누락됐다는 지적 을 받았다. 출항 전 받아야 하 는 세관의 직인 날인이 생략된 채 이륙해 위법이라는 게 당 국의 주장이었다. 러시아 공항 세관은 1년여를 넘긴 올해 2월 24일 대한항공에 80억 루블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대한항공은 러시아 당국의 과 징금이 과도한 수준의 제재라 고 보고 있다. 대한항공은 “러 시아 법규에 따라 모든 서류와 데이터를 제출하고 화물을 정 상적으로 통관한 뒤 세관으로 부터 전자문서로 사전 승인까

지 받았다”면서 “이후 국경수 비대와 공항 관제 당국의 승 인을 받고 항공기를 이동했다” 고 항변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러시아 연방 관세청에 이의 제기를 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태다. 대한항공 은 “모스크바 항공해상교통검 찰청이 직권으로 세관 조치를 심사 중이고 절차 종결 이후 연방 관세청에서 심의할 예정” 이라면서 “성실한 소명 작업과 동시에 행정 소송 등 과도한 과징금 처분 취소·경감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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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22년 4월 2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302-9783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첫 야외모임으로 '걷기' 시간 가져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4월 20일 그동안 진행된 온라인 실내 줌미팅을 멈추고 첫 야외 모임으로 '걷 기모임'을 성황리에 개 최했다. 첫모임을 앞두고 설 렘은 가득했으나 막상 당일날 아침 비소식과 추위가 에상되어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는 못 했지만 30여명의 회원 들은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모 임을 통해 비로소 봄이 온것을 만끽했다. 류충근 고문의 지도 하에 걷기를 마치고 식당으로 이동하여 밀 린 회포를 풀며 다음 주를 기역하고 행사는 종료됐다. 한편 3월 27일에는 평통 오타와지회(회 장 박진희)와 공동으 로 '평화 걷기 및 콘 서트'를 진행할 예정 이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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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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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6 Fri., AprilApril 22 2022 No.1297 22, 2022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오타와, 제71주년 가평전투 기념행사 거행

제 71주년 가평전투 기 념식이 4월 21일 오전 11 시 오타와 한국전 전몰장 병 기념비(Monument to Canadian Fallen)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제 71주년 가평전투 기 념식에는 장경룡주캐나다 대사, 국방무관 문근식 대 령, 한서어원 총영사, 캐 나다 대표로는 예서 나퀴 비(Yasir Naqvi) 하원의 원, 캐나다군 대표로는 정 보사령관 라이트(Wright) 소장과 캐나다 군 PPCLI 연대 소속 현역 장병 25명 이 참가하였고 그 외 가평 전투 참전국가인 호주, 뉴 질랜드, 영국, 미국 대표와 이영해 캐-한협회장 전우 주 오타와 한인회장이 자 리르 함께하며 가평전투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정 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 을 가졌다. 가평전투는 한국전쟁 중, 1951년 4월 23∼25일 진행

됐다.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등 으로 이뤄진 영연방 제27 여단 장병들은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방 어선을 지켰다. 영연방 장 병들이 격전을 벌이는 동 안 국군과 유엔군은 인근 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 축하여 서울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행사에는 2022 년 2월에 별세하신, 한국 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의 마지막 가평전 생존자 ( 故)로널드 부르곤(Ronald Bourgon) 참전용사를 추 모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아울러 장경룡 대사와 문 근식 대령은 행사에 참석 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건 강을 기원하고 감사인사를 일일히 전하며 기념행사를 마무리 했다.

코윈오타와 -환경지킴이팀 , 영화(Kiss the Ground) 보고 환경이야기 나누기 모임 가져

코윈오타와(회장 안미희)의 환경지킴이팀(팀장 이원 숙/이금하)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을 기 념하며, <Kiss the Ground> 사전관람후 모여 환경이 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4월 14일 저녁 7시 30분 온라인 줌미팅으로 진행했다.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에 1969년 1월 28일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로, 지금은 10억이상의 사람들이 193개국에서 참가하는 범세계적인 행사로 지구 온난화

로 인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모임은 이금하 환경지킴이팀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영화를 통해 받은 느낌과 환경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며 의 견을 모으고 공부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 간도 가졌다. 한편 환경지킴이팀은 4월 23일 Mooney’s Bay Park and Beach에서 <쓰레기 줍고 환경도 지키고> 가족행사 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이금하(whiltebluemi@ gmail.com) 환경지킴이팀장에게 연락 바란다.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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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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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코윈오타와 : <북클럽 챌린지> 5월 19일 저녁 7시 30분~9시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코윈오타와 북클럽이 2022년 책읽기 도전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추천해 주신 도서 중 세권을 선정 하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책을 통하여 소통하 고자 합니다. 첫 모임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나머지 두 번 은 오프라인 모임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 음을 참고하여 코윈오타와 북클럽 챌린지에 참 가하여 주시기바랍니다. ■코윈오타와 북클럽 챌린지 선정도서 안내 <<첫번째 챌리지 도서>> Crying in H Mart (2021) by Michelle Zauner 가수, 기타 연주자, 그리고 작가로 활동중인 Zauner는 어머니가 한국사람입니다. 작가는 미 국에서 태어나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겪은 유 년기의 경험들, 어머니와의 관계, 그리고 한국 에 살고 계신 외할머니와의 추억들을 엮어 에 세이로 출판했습니다 . <<두번째 챌린지 도서>> The Power of Introverts in a world that Can’t Stop Talking (2012) by Susan Cain 세상 사람들의 삼분의 일은 내성적인 성격의

오 타 와 소유자들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외향적인 사람 들이 마치 더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Cain 은 이런 선입견이 왜 달라져야 하 는 지를 설명해 줍니다. 자기 계발서이면서 세 상을 보는 우리의 시각을 좀 더 새롭게 해 줄 수 있는 글입니다. <<세번째 챌린지 도서>> From Here to Eternity: Travelling the World to Find the Good Death (2017) by Caitlin Doughty 장례 지도사인 Doughty가 세계 여러 나라 별로 죽음에 대해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또 그에 따른 장례 문화는 어떻게 다른 지를 일인 칭 시점에서 담담하면서도 위트 있게 들려줍니 다. 우리 모두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날 것이 고, 그 이전에는 많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 지게 되겠지요. 그 당연하고도 냉엄한 현실을 과연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 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수필입니다. ■강사-강소영(칼튼 대학교 한국어 강사) ■일시-2022년 5월 19일 저녁 7시 30분-9시 ■장소-온라인 모임 ■참가신청-정의정(kowinottawabookclub@ gmail.com) ■ 참가 방법-첫번째 독서 챌린지 도서 : Crying in H Mart 를 다 읽으시고, 토론을 위 한 질문을 1-2개 정도 준비해 오시면 됩니다. ■신청 마감-2022년 5월 16일(월)

코윈오타와 - 코너스톤 도네이션 안내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매해 오타와에서 1000여명의 홈리스여성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Cornerstone Housing for Women은 이러한 취약계층여성들에게 emergency shelter와 supportive housing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의 도움으로 여성 들의 위기의 삶이 희망과 치유의 삶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Cornerstone은 기부자, 커뮤니티 파트너 및 자원봉사자의 지원을 받아 여성을 위한 5개의 주택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200명 이상의 다양한 여성들이 코 너스톤 가족이 되어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타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코윈오타와에서는 다음과 같이 여러분의 도네이션을 통해 코너스톤(여성쉘터)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아래에 도네이션방법을 안내해 드리오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코너스톤 (여성 쉘터) 도네이션 안내> ■ 내용: 도네이션 물품을 수집하여 코너스톤에 전달 ■ 도네이션 물품: 코로나로 인해 모든 물품은 사용되지 않은 것

제1297호 2022년 4월 22일 (금요일)

<세자매>, 가족이란 이유로 묵인했던 상처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4월 케이시네마 온라인 상영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해외문화홍보원(KOCIS)·문 화원 공동 주최로 4월20일(수)부터 4월 26일(화)까지 영화 <세자매>( 이승원, 2021)를 온라인 상영한다. 이승원 감독의 <세자매>는 겉으로 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세 자매, 소심덩어리 희숙(김선영), 가식덩어 리 미연(문소리), 골칫덩어리 미옥 (장윤주)이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을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통 해 한국의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성인이 된 후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지고 사는 세 자매는, 영화가 전개될수록 어린 시절의 트 라우마로 인해 공통의 아픔과 불안 을 내비친다. 그리고 아버지의 생 일에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 서, 그간 외면했거나 미처 알지 못 했던 폭력과 불행으로 물들어있는 삶이 이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 영 화는 가족이란 이유로 묵인하고 넘 어갔던 상처를 헤집어, 가족이라는 관계의 아이러니에 대해 무게감 있 게 이야기하고 있다.

<세자매>는 이승원 감독의 3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그 작 품성을 입증하였다. 또한, 황금촬영 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토론토 릴아시안 국제영화제, 부일영화상에 서 입상하여 평단과 관객의 큰 사랑 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인상적 인 작품이다. 주연배우 문소리, 김 선영, 장윤주는 과감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으며, 이 작품으로 문소리와 김선영은 제 4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세자매>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 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 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행사명: 2022년 4월 케이시네 마 온라인 상영회 <세자매> ㅇ 일시: 2022. 04.20~ 04.26 ㅇ 장소: 온라인 플랫폼 비메오 ㅇ 신청 :https://forms.gle/ U4CUfMHcL5iDekYo7)

소형가전 제품 (주전자, 토스터, 커피메이커등), 주방 용품(디너웨어, 컵, 기타그릇류), 각종 시즈닝, 수건이나 침대보, 개인용품(샴푸,바디워시, 입술 보호제, 머리빗, 머리끈, 속옷, 여행용 샴푸 린스 바디워시), 청소용품 (밀 대, 양동이, 빗자루, 쓰레받기, 스폰지, 부엌세제, 빨래세제, 화장실용세제). 그외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cornerstonewomen.ca/ways-to-give/ donate-items/)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산 물건이지만 포장도 뜯지 않은 상품들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정리 해보시면 어떨까요? 참여 방법은 아래 안내된 장소와 날짜를 참고하시어 기 부하고자 하는 물품을 가지고 오셔서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는 민다 윤(2022ottawa@gmail.com) 담당자에게 연락 바랍니다.

물품 접수 장소 및 날짜 * * * * *

4월 23일(토) 2:00-4:00PM, 지구의 날 행사장 ( Mooney’s Bay ) 5월 1일(일) 12:30-1:30PM 오타와 한인성당 주차장 5월 8일(일) 12:30-1:30PM 오타와 한인성당 주차장 오타와 한인성당주소 St. Francois d'Assise : 20 Fairmont Ave 담당자 : 민다윤(2022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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