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유학이 힘들땐
2022년12월 5월 7일(금) 6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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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퀘벡, 5월14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줄인다 해제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대중교통, 의료기관등 일부제외 대부분 해제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년도 이민자 수를 20%퀘벡주 감축을 공공 진행 5월14일(토)부터 할 예정이다. 장소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로 이뤄지는 이번 조치는 그러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나 일부 의료계 전문가들의 반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지난 것을 5월4일 퀘벡주정부 공중 감축할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보건부 룩 보일로 박 이민성 임시 장관 이사 시몬 졸린-베렛씨는 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장소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에서의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구했다. 다" 며 그러나 "대중교통, 의료 의회에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 기관, 장기요양시설 등은 마스크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의무화가 유지된다" 고 발표했다. 택한 모든 사람들이 수 있는 아울러 코로나19성공할 등 감염병에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취약한 노년, 현재 감염되었거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나 최근에 감염된 사람등 고위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험층에는 공공장소에서의 마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크를 계속 권한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확진자들의 자가 격리도 계속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유효하며 공공장소에 가거나시행 다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른 것이라고 사람과 만날 경우 최소 5일간 할 말했다. 은한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트뤼도 꼭 수상은 지난 화요일 가장 매년 중요한 점은 이민자 코로나수를 확 오전에 수용하는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진자가 아니더라도 유사 증상이 길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아니 있을 경우 꼭 의무사항이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더라도 자발적으로 격리하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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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스크를 쓰는 등 보건 안전에 협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보일로 박사는 "증상이 있으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면 집에 자가격리 바란다. 다른 불어로 말했다.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대중교통 등에는 필 퀘벡 주정부는 경제마스크가 이민에 대한 수 사항이지만 "스쿨버스"는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자 상 유대상이다. 학교에서연방 마스크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정부가 의무화가 아니기 때문이다. 감독한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또한, 마스크가 자율 사항인 간 업부다른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만큼 사람들의 마스크장관 착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각자 존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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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물론이고 있는 난 퀘벡주는 캐나다는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북미에서 마지막으로 마스크 의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무화를 해제한 주이다. 퀘벡주와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함께 마스크 의무화를 했던 곳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를 나타냈다.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요일 성명서를 퀘벡보다 통해 이민자는 은 PEI인데 1주일퀘벡 빠 주 번영을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른 5월6일에 해제된다.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한편,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화를 해제하는데 대한 반대 여 장은 말했다. 론도 만만치 않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환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덧 가 자 숫자도계속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운데 위험을 감소 시키는 최 붙였다. 소한의 감수하지 않 프랑소아불편함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겠다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는5년 것이다. 업률이 지적했다. 차를15%라고 타면서 반복해서 안전벨트를 매는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등의 사소한 불편함으로 위험 대한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율을논의가 감소시키는 것과 비교할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수 있다며 계속해서 마스크를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착용하겠다는 것이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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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고물가시대 기업은 '행복' 주민은 '고통' EU 러 제재강화 유가 출렁, 주민 고통 더 심해질 듯
코로나로 인한 물류대란과 러
인인 로블로 컴퍼니스(Loblaw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전세계 경제가 위축되면서 높은
Companies)는 올해 1분기 매 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
물가상승률로 주민들이 고통받 고 있다.
가했다고 밝히며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을 상향조절했다.
반면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업들은 연일 흑자를 기 록하면서 주주에게 배당을 늘리 는 등 서민들과는 정반대의 행 보를 보이고 있다. 4일(수) 캐나다 식자재 유통체
로블로 컴퍼니스는 지난해 4 분기에도 122억 6천만달러의 매 출을 기록해 2020년 4분기와 비 교해 3억 9천만달러의 매출 증 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메트로도 1분기에
1억 9,81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
또한 주민들이 물가상승을 가
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이
장 크게 체감하고 있는 휘발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트로의 경우 다른 유
관련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가 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 업체보다 약 1% 높은 4.58% 의 마진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어느덧 1리터당 2달러에 가까 워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정
이와 관련 메트로측은 "물가
유회사 임페리얼 오일은 올해 1
상승률과 인건비 증가로 인해 이 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 배나 상승했다고 밝혔다.
했으나 1분기에 흑자를 냈다"며 "향후 매출도 낙관적인 결과를
임페리올 오일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정제 회사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 원유를 정제해 만든 휘발유
또한 팀홀튼과 버거킹, 파파 이스 등의 자회사로 잘 알려진
와 디젤을 자체 주유소 체인인 에쏘 주유소에 공급하고 있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도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
이와 관련 임페리얼 오일 관 계자는 "올해 1분기의 순이익은
기보다 크게 증가한 14억 5천달
11억 7천만달러였으며 이는 지
러를 기록했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회계 자료에 따르면 팀홀 튼의 매출은 지난해 4분기 대비 8.4%, 버거킹의 매출은 10.3% 로 크게 증가했다.
난해 1분기의 순이익 3억 9,200 만달러와 비교해 3배나 높을 뿐 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기록한 1분기 실적 중 가장 높았다"라 고 전했다. 이렇게 대기업의 호황에도 불 구하고 올해 하반기에도 주민 들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EU 집 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러시아 제 재 강화로 올 하반기에도 주민 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줄 것"이 라고 전했다. 현재 유럽연합(EU) 집행부는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의 수 입을 전면 중단하는 제재를 추 진하고 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는 유럽연합 소속 국가들이 소비 하고 있는 전체 물량의 40% 이 상을 차지하고 있어 브렌트유와 텍사스, 두바이유 등 다른 원유 제품으로 이를 대체할 경우 원 유 가격 상승세가 계속 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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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및 퀘벡주 소재 IT· 물류 10개사와 개별면접이 이 뤄지는 이번 행사의 지원마감 은 이달 15일(일)이며 지원마감 일 이후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 해 면접일정을 통보한다. 농심캐나다와 몬트리올은행 BMO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 사의 신청은 https://c11.kr/ kmove-jobfair를 통해 가능 하며 구글 로그인 계정이 필 요하다. 문의: sjmun@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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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299 Fri., May 6,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모기지 변동이자율 들썩
코로나 탓에 섭식장애 증가
시중 대형은행 5년짜리 3.2%
10∼17세 여성 입원율 60%↑ 로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
만약 올해 말까지 금리가 2%
면서 고정·변동에 대한 선택도
하자 시중은행들이 변동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까지 오를 경우 은행 변동금리 는 4.2%까지 올라가면 이에 따
쉽지 않다. 이와 관련 염승한 모기지 중
21일 현재 시중 대형은행의 5
라 월 상환액이 1월과 비교해 약
개인은 "중은이 급속도로 금리
코로나 기간 섭식장애eating
년 모기지 변동금리는 3.2%까 지 치솟았다.
300달러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시중은행에서 제
를 올리면서 변동이나 고정 중 어떤 방식이 낫다고 권해드리기
disorder로 입원한 청소년의 비 율이 급증했다. 연방보건정보연구
일반적으로 0.5%의 이자율이 인상될 때마다 최대 상환기간
공하는 변동금리Variable rate 는 우대금리가 바뀌어도 모기지
애매한 상황"이라며 "집 매매가 잦은 경우 벌금 등을 고려해 변
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5년 기준 월 상환액은 부채 10
상환액은 변동이 없고 대신 이
동을 권하고 안정적인 상환을 원
섭식장애에 따른 입원비율은 코 로나 이전 2년간 인구 10만명당
만 달러당 25달러가 늘어난다. 64만7,036달러짜리 주택을 예
자의 비중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원금 상환액은 줄어든다.
하는 고객에게는 고정을 추천한 다"고 21일 밝혔다.
15명에서 2020~21년에는 10만명 당 20명으로 늘었다.
로 들면, 29만7,476달러를 다운 페이먼트로 내고 모기지 34만
그러나 제2금융권 등에서 제공 하는 변동금리Adjustable Rate
시중 대형은행들의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이미 4%대로
연구소에 따르면 특히 섭식장애
9,560달러를 얻었을 경우 금리
의 경우는 이율이 오를 경우 월
치솟았지만 기준금리의 현 인상
가 있는 10~17세 소녀들의 대유행 기간 입원율이 60%나 증가했다.
인상 전인 1월 기준 변동금리가 1.4%였을 때 월 상환액은 1,381
상환액도 올라가기 때문에 소유 한 모기지의 종류에 대한 이해
속도를 고려하면 격차가 현저하 게 좁혀질 수 있다.
의료계는 "치료를 받을 수 없 어 입원하지 못한 청소년 환자들
달러였지만 중은의 두차례 금리 인상으로 0.75%가 오른 3월에 는 2.15%의 금리가 적용돼 125 달러의 부담이 늘어나 1,506달 러가 되는 셈이다.
가 필요하다. 금융계는 현행 1%인 기준금리 가 앞으로 2~3%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본다. 한편 기준금리가 급격히 오르
그러나 일부 모기지 전문가들 은 "중은이 과도한 긴축정책 끝 에 경제가 둔화될 경우 통화정 책을 선회할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된다"고 설명했다.
을 고려하면 실제로 고통받는 환
카 박사가 지난해 발표한 보 고서에서 팬데믹 첫 1년간 섭
자들은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섭식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인 해 음식섭취에 장애가 생기는 질 환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질환으
식장애 입원이 급증했다고 설 명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 지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 어났다.
과 폭식증(신경성 대식증)이 있 다. 두 질환은 서로 긴밀하게
전기자동차 구매 대기 1년 이상 걸려 유가상승으로 구매 문의 급증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휘발유 가격으로 부담을 느낀 주민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면서 차량을 인수받기 위해 대기해 야 하는 시간이 크게 늘어났다. 자동차 판매업체 오토트레이 더는 "최근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한 전기차 검색량이 98% 증 가했으며 각 대리점을 통한 문 의도 이전과 비교해 567%나 폭 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휘발유 가격이 계 속 상승함에 따라 주민들이 유
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전기차 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 고 덧붙였다.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2020년 전체 차량 판매량의 3.2%를 자 치했으며 2021년에는 5.6%로 증 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오토트레이더 측은 "캐나다 휘발유 가격이 본격적으 로 상승한 올해 초부터 지난해보 다 더 많은 주민이 전기차를 구 매하기 시작했으나 실제 차량을 인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연결돼 있다. 의료계는 "과거 신체 이미지 와 불안감 또는 다른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 들이 팬데믹을 계기로 증상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식사, 운동, 수면 패턴, 친구와 의 관계 등에 차질이 생기면 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식 제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다. 미시간대 종합 섭식장애 프로 그램을 맡은 나탈리 프로하스
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수요가 급증했으나 자동차 반도체칩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전기차 수 령을 위한 대기시간은 더 늘 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 지난해 차량 생산 지연의 주 요인은 반도체칩 부족 현상이 었으며 올해도 다시 반복되고 있다"며 "1분기에만 최소 5주 동안 반도체칩 공급이 지연되 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중고 전기 차가 아닌 신차를 구매할 경 우 최소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 며 인기 모델의 경우는 1년 넘 게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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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미디어아트 작가 얄루의 <호모폴리넬라 더 랩, 자라투스트라의 석양>전시 개최
주 캐나 다 한 국 문 화 원 (원 장 이성은) 과 해외문화홍보원 (KOCIS, 원장 박명순)은 5월5 일(목)부터 6월3일(금) 까지 문 화원 전시실에서 한국의 미디어 아트 작가 얄루의 <호모폴리넬 라 더 랩, 자라투스트라의 석양 >전시를 개최한다. 5월 5일에 개막되는 이번전시 에는 얄루작가도 전시현장에 참
여하여 관객들과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얄루작가는 한국 출생으로 미 국 시카고예술대학에서 비디오 아트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관련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활동 을 벌이고 있는 작가이며, 한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미국 헤드 랜드 아트센터,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 아트뮤지엄, 캐나다 라
반데 비데오, 캐나다 웨스턴 프 론트 소사이어트 등의 펠로우쉽
이번 전시는 지난 15여년 간 미 역으로 대표되는 해조류를 오브
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언급하였다.
에 선정되고 뉴욕 AHL 재단 시
제로 한 <호모 폴리넬라시리즈>의
전시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각 예술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부이며, 호모 폴리넬라는 호모
작가와의 만남은 주캐나다한
얄루작가는 프로젝션 맵핑, VR, 미디어 월, 미디어 파사드,
사피엔스가 자기가 원해서 해조류 와의 결합을 선택하여 유전자 조
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 ca nada.korea n-cult u re.
디지털 애니메이션, 디지털 몽 타주 등 디지털 작업을 기반으
작을 통해 새로운 종으로 변화한 신인류를 일컫는 명칭으로, 고도
org / ko/12 37/ boa rd /57 2 / read/114893 를 참고하기 바
로 다양한 매체의 작업을 선보
의 지적 능력을 지녔으며 스스로
란다.
이고 있고 있으며, 특히 익숙한 일상성의 특정 부분을 극대화하
광합성을 통한 에너지 생산이 가 능하고 체내에서 산소-이산화탄
<2022 한국 미디어아트 순 회전시: 얄루-호모 폴리넬라
여 감각적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작업과 해조류, 버섯, 꽃 등 자
소의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완벽 히 맞춰서 더 이상 음식 섭취도,
시리즈> -일시: 2022. 5. 5. (목) ~
연물에서 출발하는 일련의 소
호흡도 필요하지 않는 생명체로
6.3.(금) (월~금, 오전 9시~오
재들을 그만의 독특한 관점으 로 이를 해석하여 발랄하고 다
정의하고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후 5시)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
채로운 색감의 이미지로 시각화 하는 작업이 특징이다. 얄루작가는 그동안 벨기에 이 미지 퍼시블 비엔날레 (Biennale de L’Image Possible) 등 다양 한 비엔날레를 포함, 다수의 개 인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세계 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퀘벡시티의 La Bande Video (2017), 밴쿠버의 Grunt Gallery 및 Western Front (2019) 등 캐나다 미디어아트 계와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 고 있다.
원장은 “이번에 소개되는 얄루작 가의 <호모 폴리넬라 더 랩,자라 투스트라의 석양> 전시는 세계적 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자연 재 해의 심각성이 큰 화두로 제기되 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 생태계를 소재로 인간과 지구의 공존에 대 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 하고 있다. 본 전시는 현지의 주 요 미디어아트 단체와 연계하여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소개함으로 써 한-캐 예술문화 교류의 기회
원 전시실 -주최: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 후 원: D i g i t a l A r t Resource Centre -개막행사 : 전시개막식 및 작가와의 만남 -일시/ 장소: 5. 5.(목) 17:30/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참석예약: https://forms. gle/2Riuh9LqzoAs82Um8 문의: canada@korea.kr/ 613-233-8008
캐나다 동부(퀘벡)지역 한국학교협회 온라인 교사연수 주제: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한국어교육 강사: 김수현
영어교육학 석사(연세대학교) 캐나다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사 토론토 교육청 평생교육원 한국어강사
때 : 2022년 5월28일(토) 오후2시 신청마감 : 5월25일 신청접수: info.kcsaer@gmail.com 방법: 온라인강연회(zoom ID는 신청자에게 알림) 주관: 몬트리올 한인학교, 캐나다동부(퀘벡)지역 한국학교협회 후원: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총영사관, 몬트리올한인회, 재외동포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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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주변 '큰멧돼지풀' 주의 접촉시 피부염 유발 및 실명 위험까지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연방신민당, 투표권 16세로 변경 추진
동"이라며 "큰멧돼지풀에서 나 오는 진액에 접촉한 피부가 햇 빛 또는 자외선 노출되면 피부 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의 를 당부했다. 이어 "48시간 동안 피부염 부 위에 물집이 생기고 화상을 입 는 것과 같은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큰멧돼지풀 접촉 으로 인해 생긴 피부염으로 발 생한 물집은 검은색 또는 보라 색 흉터로 변해 수년간 유지되 며 진액이 피부가 아닌 눈에 닿 을 경우 실명까지 당할수 있다. 최근 화장한 봄을 맞아 산책 을 즐기는 주민이 늘어나자 식 물전문가들이 큰멧돼지풀을 조 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산책로나 등산 로 주변에 큰멧돼지풀(Giant hogweed)이 자라고 있는 경우 가 많다"며 "산책 중 이를 발 견할 경우 절대 만져서는 안된
다"고 경고했다.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의 경우 성인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큰멧돼지풀은 미나리과에 속 한 잡초로 2에서 5.5미터까지 자라며 6월 7일 사이에 하얀 꽃이 핀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큰멧 돼지풀의 하얀 꽃을 보고 아무 런 생각없이 만지는 주민들이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
있으므로 어린아이와 동반하여 산책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실수로 큰 멧돼지풀에 접촉한 경우, 해당 부위를 즉시 비눗물로 씻어내 고 최소 48시간 동안 해당 부 위를 햇빛에 노출시켜서는 안된 다"고 당부했다.
연방 신민당이 투표권을 행사
이어 "젊은이들이 그들을 위한
할 수 있는 연령제한을 16세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
복지 제도, 기후 변화 문제 그리 고 다양한 정치적 문제에 대해
으로 알려졌다. 3일(화) 연방 신민당의 자그밋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며 "투표권 부여는 이들이 목소리
싱 당수는 오타와 국회의사당에
를 낼 수 있는 중요한 권리가
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를 16세부 터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 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 당수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으며 러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 에게 닥친 중요한 예시라고 본 다"고 밝혔다.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표권 행사 연령을 낮추려는 시도는 지난 2005년 연방 자유 당 정부에서 추진됐으나 결선 투표에서 부결됐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021년 연방 총선에서 18세 이 상 24세 미만 주민들의 투표율 이 6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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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주“코로나
캐나다, 올해 암환자 23만명 넘을 것
스트레스 여전”
암으로 인한 사망자, 8만 5천명 예상
연맹 측은 “이번 조사 결과는 2년째를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 로나 사태로 업주들이 여전히 스 트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을 보여준 것”이라며 “반복된 사 회 봉쇄와 매상 감소 등의 타격 이 매우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 3월 들 어 영업을 재개했으나 일손 부 족 현상이라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매상도 아직까 지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경제 재개가 시작 되고 있으나 자영업주들은 여전히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4일(수) 전국자영업연맹(CFIB) 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 시한 실태조사에서 3명 중 2명 이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스 트레스로 지쳐있다고 답했다”며 “또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정신 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주뿐만 아니라 종업 원들도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
보건 전문가들이 올해 캐나다
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암학회 선임 연구원은
에서 23만명이 넘는 암환자가 발 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번 연구는 캐나다 보건부와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암학회
"폐암 환자가 암환자 중 다수 를 차지하는 이유는 캐나다 국
2일(월) 캐나다의학협회저널 (CMAJ:Canadian Medical
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가 8만 5,100명
민들의 흡연율 증가가 그 원인" 이라고 밝혔다.
Association Journal)의 최신
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
한편, 연구팀은 전체 암 환자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의 암환 자 발생률은 매년 감소하고 있지
구 결과 암 환자의 대부분이 폐 암 환자이며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례를 성별에 따라 분류 조사 한 결과 여성 암 환자의 4분의
만 여전히 많은 암 환자가 발생 하고 있으며 올 한해에만 23만
환자 수는 전체 사망자수의 4분 의 1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1은 유방암, 남성 암 환자의 4 분의 1은 전립선암에 걸릴 것으
3,900명의 암환자가 발생할 것"
이와 관련, 엘리자베스 홈즈
로 내다봤다.
원주민 희생자 기리기 위한 기념물 세운다
다”며 “무엇보다 정신 건강이 가 장 큰 문제다”고 덧붙였다.
오타와, 기숙학교 생존자와
스테파니 스콧(Stephanie
드리게즈 장관은 프로젝트를 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37%는 “직원들에게 정신 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 공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70%는 “종업원들의 근무 시간에 융통성을 두고 배려하고 있다”며 “최선의 근무환경을 마 련하는 것이 비즈니스에 큰 도움 이 되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희생자에게 국가 기념물을 약 속하다 연방정부는 금요일 캐나다 기 숙 학교의 생존자와 희생자를 기리는 국립 기념물을 세울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념비의 디자인은 생존자 주 도 운영 위원회에서 결정할 것 이라고 하는데요.
Scott) 국립 진실 화해 센터 (National Center for Truth and Reconciliation) 사무총장 은 미디어 성명에서 생존자들은 진실을 기록하고 화해를 이루며 과거와 기존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데 중심적인 역 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문화유산부 파블로 로
표하는 언론 발표에서 이 기념 비가 사람들에게 슬픔을 표현하 고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 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원주민과 모든 캐나 다인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잃은 생존자와 희생자를 애도하고 추 모하기 위해 모일 수 있을 것이 라고 덧붙였습니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임시직 행정직원 채용공고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다음과 같이 임시직 행정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오니, 지원을 희망하는 분들은 2022.5.8.(일)까지 총영사관 이메일 (montreal_admin@mofa.go.kr)로 응시서류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채용직종 및 인원: 임시직 행정직원 1명 2. 채용 조건 ㅇ 근무시작일 : 2022.5월말~6월중
ㅇ 근무기간 : 3개월
ㅇ 보수 :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 및 주재국 규정(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결정 ㅇ 담당업무 : 각종 행사, 행정 업무 및 민원 업무 보조 등 ※ 총영사관 업무분장 상황에 따라 담당업무 변동 가능 3. 지원자격 ㅇ 캐나다 영주권자/시민권자/취업비자 소지자
ㅇ 한국어 및 영어 구사 능력 우수자(한국어ㆍ영어와 함께 불어 구사자 우대)
ㅇ 행정 업무 경력자 우대
ㅇ 컴퓨터 활용능력 및 문서(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작업능력 우수자
ㅇ 운전 면허 소지자로 업무상 공관 차량 운전이 가능한 자 우대 외 4. 제출서류 ㅇ 채용지원서 1부 <별첨 서식1>
ㅇ 개인정보제공․이용 동의서 1부 <별첨 서식2>
ㅇ 자기소개서(국문) <별첨 서식3>
ㅇ 캐나다 체류자격(취업비자, 영주권, 시민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ㅇ 기타(해당자에 한하여 제출) 관련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 사본 1부/ 관련 자격증 사본/ 영어, 불어 등 외국어능력증명서 사본/ 기타 자신의 소개에 필요한 자료 5. 지원서류 접수 ㅇ 접수마감 : 2022.5.8.(일) 23:59 (현지시간 기준) ㅇ 접수방법 : 이메일(montreal_admin@mofa.go.kr)로만 접수 ※ 이메일 제목을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임시직 행정직원 지원(성명)'으로 표기 요망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몬트리올 총영사관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overseas.mofa.go.kr/ca-montreal-ko/brd/m_4427/view.do?seq=1346005&page=1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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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도 6월말 후쿠시마산 수입규제 해제
고민 커지는 한국
전·현직 미군 관계자들은 러시
군들이 다수 목숨을 잃은 데는 미국의 정보가 상당한 역할을
아 장군들이 보안이 취약한 전 화기와 무전기를 쓰는 것도 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 타임스>는 러시아 장군
험을 자초하는 행위라고 했다. 유럽 주둔 미국 육군사령관을
전사가 빈발하는 배경에는 러시
지낸 프레더릭 호지스는 “전화
아군 동향에 대한 미국의 정보 제공이 있다고 미국 고위 관리
기에 대고 숨기는 것 없이 말하 는 사람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들을 인용해 4일(현지시각) 보 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2월 개
어렵지 않다”고 했다. 지나치게 중앙 집중화된 체계 탓에 최전
전 이래 러시아 장군 12명을 사
선으로 출동하는 일이 잦은 것
한국 정부는 지난달 ‘시피티피
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표적에 대한 실
도 러시아 장군들의 목숨을 위 협하는 요소다. 표적에 닿으면
피 가입 추진계획’을 의결하는 등 조만간 가입 신청을 할 예정
시간 정보 제공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비밀 지원의 한 부분이라고
폭발하는 휴대용 드론 등 미국 이 제공한 무기가 러시아군 지
이다. 하지만 후쿠시마산 식품· 수산물 등의 수입규제 철폐가
설명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동
휘부 타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
부 돈바스 지방의 러시아군 작
도 나온다.
사실상 가입의 전제조건이 되면 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한국은 현재 후쿠시마 등 인근
전 계획에 따른 병력 이동이 그 런 정보라며, 미국은 자주 바뀌 는 러시아군 이동 사령부 위치
미국은 확전을 우려해 러시아 영토 내 군사 목표 정보는 우크 라이나에 주지 않지만 정보 제
8개 현의 모든 수산물과 14개 현의 농산물 27개 품목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 전 부지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 수’를 2023년 봄부터 방류하기 로 결정하면서 여론이 크게 악화 된 상태다. 영국·대만처럼 결단 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등을 알려주고 있다고 했다. 군 사위성과 상업위성이 러시아군 추적에 큰 역할을 한다는 사실 은 잘 알려져 있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에 정보를 건네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여 기에다 자체 수집한 정보와 감 청 내용 등을 종합해 표적을 설 정하고 공격한다.
공 범위를 늘려왔다. 마크 밀리 합참의장은 3일 상원 청문회에 서 “상당한 양의 정보가 우크라 이나로 넘어간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 보도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는 “러시 아 장군들을 사살하려는 의도 로” 전투 정보를 넘기지는 않는 다고 밝혔다.
대만 이어 영국도…‘CPTPP’ 가입 전제조건화
하는 국가·지역은 3·11 후쿠시 마 참사 직후 55개국에서 한국
한국 WTO 승소에 오염수로 여론 악화, 해제 어려워
과 중국을 포함한 13개국으로
영국이 6월 말 일본 후쿠시마
개 품목에 대해 방사성 물질의
줄어든다. 앞서 시피티피피 가입 을 신청한 대만도 13개국 안에
산 식품에 대해 유지해오던 수 입규제 조처를 철폐하기로 했
검사를 의무화했던 수입 규제를 오는 6월 말 철폐할 방침”이라
들어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후쿠시마 등 5개 현 식품 등에
다. 대만에 이어 영국까지 ‘포괄 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
며 “두 총리가 회담에서 후쿠 시마현 식품을 시식하면서 안전
대한 수입금지를 지난 2월 해제
정’(CPTPP) 가입을 위해 ‘결단’
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을 내리기로 하면서, 한국의 고 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이 11년 만에 후쿠시마산 식품의 수입규제를 해제한 것은
영국 정부는 5일 보도자료를 내어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이날
시피티피피 가입을 위해선 일본 의 동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
시피티피피는 일본·오스트레
담에서 후쿠시마산 식품에 대한 규제를 해제하고 무역 관계를 증
일리아·캐나다 등 11개 국가 가 2018년 12월 출범시킨 다자
진시킬 것이다. 인도-태평양 지 역은 세계 성장에 힘을 실어주 고 있고, 일본은 이 지역의 필 수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동 남아·유럽 순방에 나선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영국 방문으로 일 정을 마친다. 일본 <티브이(TV) 아사히>도 “영국 정부가 후쿠시마 등 9개 현의 버섯·수산물·산나물 등 23
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 이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영국은 지난해 2월 시피티피피 가입을 신청했다. 가입을 위해선 시피티피피의 주도국인 일본을 포함한 회원국 모두의 찬성이 필요하다. 영국이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
NYT “러시아 장군들 전사에 미국이 제공한 정보가 역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장
규제를 없애면, 이 조처를 유지
영-일 정상회담 “무역관계 증진시킬 것”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했다. 현재 대만은 야생 고기나 버섯 등 일부만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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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1299 Fri., May 6, 2022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WTO “코로나19 백신
미 임신중지 판결 초안 유출, 누가 왜?
지적재산권 면제 합의 초안 나와”
진보·보수 ‘암투설’까지
미국, 유럽연합(EU), 남아프리
6월 회의까지 이 안에 동의하길
누가, 왜? 미국 사회를 발칵 뒤
도 나왔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
이상 다수의견이 못 된다. 로버
카공화국, 인도가 코로나19 백 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적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협 의안이 중국을 포함한 여러 회
집어놓은 연방대법원 최악의 ‘보 안 사고’를 놓고 유출자와 동기
은 “배신”과 “노골적 위반”에 대 해 대법원 경찰대에 조사를 지
츠 대법원장은 ‘보수 6-진보 3’ 구도에서 보수에 속하지만 수장
일시 면제하기 위한 합의한 초 안을 마련했지만, 국제 의료구
원국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에 대해 전혀 상반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출자는 1972년
시한 상태다. 미치 매코널 공화 당 상원 원내대표는 “급진 좌
으로서 양쪽을 절충하는 모습 을 보여왔다.
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많
이웨알라는 “이번 안이 코로나
<워싱턴 포스트>에 워터게이트
파”를 색출해야 한다며 유출자
유출된 초고가 3개월이나 전
은 나라가 활용 가능한 실질적 인 안이 아니다”라며 반대하는
19의 확산을 막고 다음 유행병 을 방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
에 대한 결정적 제보를 한 ‘딥 스로트’ 이후 가장 거물급 제보
를 진보 쪽으로 단정했다. 하지만 임신중지 불법화를 원
인 2월에 작성된 점도 이런 의 심과 연결된다. 초고는 강경한
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고 말했다. 164개국 최종 합의까지는 넘
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폴리티코>는 임신중지 처벌
하는 보수파가 흘렸을 가능성 도 떠오르고 있다. <뉴욕 타임
임신중지 불법화론자인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이 대표 집필해
세계적 거대 제약사들이 보유한
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
을 위헌으로 선언한 1973년 ‘로
스>는 그 근거로 다수의견 5명
다수의견 가담자들에게 회람한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적용 을 일시 중지하는 내용의 협의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초안 내용이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각국 정부
앤 웨이드’ 판례를 뒤집으려는 대법원 다수의견 1차 초고를 2
중 이탈 움직임이 있었을 가능 성을 제시했다.
것이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유 출 사태에 대한 성명에서 “초
초안에 미국과 유럽연합, 남아 공, 인도 4자가 합의했다. 이번
가 초안 채택을 거부하라고 촉 구하는 성명서를 3일 냈다. 성
일 공개하면서 “사건 관계자”에 게 받았다고만 했다. 제보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 사설은 로버츠 대법원장
고 내용은 어떤 대법관의 최종 입장도 아니다”라며, 선고 전까
안은 세계무역기구(WTO) 164
명서는 초안에 대해 “치료나 진
98쪽짜리를 판결문 초안을 통
이 기존 판례를 폐기하지 않으
지 의견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개국 모두가 수용해야 통과 가
단을 제외하고 백신만 다루고
째로 건넸다. 대법관을 보좌하
면서도 임신중지 불법화에 대한
이 초고가 작성된 2월 이후에
능하며 이 안을 주제로 곧 제네 바에서 비공개 회의가 열릴 예 정이다. 오는 6월 열리는 세계
있으며, 영업 비밀과 같은 특허 외의 지식 재산 장벽을 다루지 못하고 있다. 어떤 나라들이 이
며 자료에 접근이 가능한 로클 러크(law clerk·재판연구원) 등 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주정부 자율권을 일부 인정하는 타협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이 사설은 로버츠 대법원
도 대법관들은 꾸준히 의견 개 진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 정에서 다수의견 편에 섰던 대
무역기구 각료회의에서 채택 여 부가 최종 결정된다. 응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세계 무역기구 사무총장은 18개월 간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지만 중재 를 해 이번에 타협에 이르게 했 다고 밝혔다. 이웨알라 사무총장 은 <로이터>에 “164개 회원국이
를 활용할 수 있을지 실망스럽 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안 은 100여개국 이상이 요구했던 효과적 지재권 포기서가 아니라 며 “만약 초안이 철저하고 실질 적 개정 없이 합의된다면, 세계 보건 문제에 해로운 선례를 남 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 직후, 반세기 동안 실정법 으로 작용한 판례를 깨려는 행 태를 막으려는 진보 성향 인사 의 반발이 제보 동기일 것이라 는 짐작이 쏟아졌다. 강한 사회 적 저항을 유도하면 판단을 바 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최후의 희망을 품었을 수 있다는 추측
장이 신참인 브렛 캐버노, 에이 미 코니 배럿 대법관을 자기 편 으로 끌어들이려고 했을 가능성 도 시사했다. 두 대법관은 초고에 다수의견 가담자로 나온다. 이들 중 하나 라도 이탈하면 9명 중 4명밖에 확보하지 못한 다수의견은 더
법관들 중 일부가 태도를 바꾸 려는 모습을 보이자, 강경파에 서 이탈 방지를 위해 초고를 유 출했을 개연성이 있다. 다수의견 가담자로 공표된 상태에서 입장 을 바꾼다면 여론의 반발 때문 에 그런다는 오명을 쓸 수 있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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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o.1299 Fri., May 6, 2022
국
코리안 뉴스위크
‘검사님’은 삭제 기술자들… 고발사주 의혹 터지자 모든 걸 지웠다 이날 공수처에서 받은 불기소 결정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수사 전문가들인 대 검 수사정보정책관실 소속 검 사 등이 고발 사주 의혹이 불 거진 직후부터 컴퓨터 하드디 스크와 휴대전화, 카카오톡·텔 레그램 등 메신저 기록을 잇
Korean Newsweek -11-
공수처는 9월10일 압수수색 영
실패했다. 공수처는 “손 검사 등
장을 집행해 손준성 검사의 휴
이 고발장 작성에 관여한 것은
대전화를 확보했으나, 손 검사가
아닌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들지 만, 이 사정들만으로는 곧바로 손
비밀번호 제공을 거부해 포렌식 에 나서지 못했다. 손 검사는 9 월13일께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 을 삭제했다. 손 검사는 구속 기
검사가 임OO 검사와 성OO 검 사에게 고발장 작성을 지시하고,
로에 놓인 법원 영장실질심사 땐
두 사람이 손 검사 지시에 따라 고발장을 작성했다는 사실을 인
휴대전화 잠금 해제에 협조하겠 다고 밝히고 구속을 면했지만,
정하기 부족하다. 두 사람이 아 닌 손 검사 본인 또는 검찰 내
이후 공수처 조사에 불응했다. 임OO 검사 역시 9월16일 텔레
제3의 인물이 고발장을 작성했을
그램과 카카오톡 내역을 삭제하
가능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완 전히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불기소 결정서에는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이 수사와 관 련 없는 정치 유튜브 채널을 지
9월2일 임OO 검사 ‘열흘 전
를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 사
달아 교체·삭제한 상황이 구체
고, 17일께 서울중앙지검 조사를 받기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
교체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 교 체’, 9월7일 임OO 검사 텔레그
주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 소하면서도 고발장 작성자는 특
적으로 담겼다. 앞서 공수처는 손 검사를 총선 개입 혐의로
소속 성OO 검사와의 통화 내역 및 텔레그램 비밀채팅방을 삭제
램·카카오톡 대화 내역 삭제, 9
정하지 못했다. 6일 공수처의 직
했다. 임OO 검사는 9월21일 삭
월10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차 량 블랙박스 내용 삭제, 9월13일
권남용 혐의 등에 대한 불기소 결정서를 보면, 당시 윤석열 대
불구속 기소하면서도 “고발장 작성자로 의심되는 이를 특정
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온 사실도 담겼다. 불기소 결정서에는 “수사
할 수 있지 않겠냐는 수준까지
제 정보 복구를 각는 안티포렌식 어플을 설치하기도 했다. 공수처
정보정책관실 소속 수사관은 성 OO 검사의 지시로 정치 유튜브
손준성 검사 텔레그램 탈퇴, 9 월14일 김웅 휴대전화 통화내역
통령 당선자의 지휘를 받던 대 검 검사 등이 조직적으로 증거
수사했다고 생각했지만, 제3자 가 작성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는 9월28일 압수수색 영장을 집 행해 성OO 검사 휴대전화도 압
방송을 ‘보수·우파 성향’, ‘진보·
삭제, 9월16일 임OO 검사 텔레
를 은폐한 사실이 고스란히 드
정도로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수했으나, 역시 비밀번호 제공을
좌파 성향’으로 구분하고, 1∼20 위까지 정리해 순위가 높은 성향
그램·카카오톡 대화 내역 삭제, 9월17일 임OO 검사-성OO 검사 통화 내역 및 텔레그램 비밀채 팅방 삭제, 9월21일 임OO 검사 삭제정보 복구 방해 앱 설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는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의 핵심 참모였던 손준성 검사(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러난다. 공수처는 검찰 윗선으 로 이어질 수 있는 증거 확보에 실패하면서 고발 사주 의혹 핵 심인 고발장 작성자와 지시자를 밝혀내는데 실패했다.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자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 보자, 대검 검사 등을 고발했던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밝힌 바 있다. 불기소 결정서를 보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소속 임OO 검 사는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이 최초 보도된 지난해 9월2일, 불 과 열흘 전 교체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또 다시 교체했 다. 9월7일에는 텔레그램과 카 카오톡 대화 내역을 삭제했다.
거부해 포렌식을 하지 못했다. 같 은해 11월15일 대검 수사정보정 책관실 하드디스크(HDD·SSD) 등을 수색했지만 모두 포맷 및 초기화 등 기록 삭제 작업이 진 행된 상태였다고 한다. 공수처는 이들 3명의 검사가 고발장 작성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했지만 결국 혐의 입증에는
별 1∼5위 방송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한 뒤 ‘유튜브 반응’ 보 고서를 작성해 성OO 검사와 임 OO 검사에게 보고했다”는 내용 이 나온다. 공수처는 이들이 모 니터링했던 유튜브 방송 내용이 손 검사가 2020년 4월3일 김웅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 내용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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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탈원전 폐기’
에게 원자력에 대한 부정적인
현 정부 정책‘역주행’
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하는 동시에, 당 선대위의 총괄
전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이 6·1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 선
상임선대위원장도 맡아 6·1 지 방선거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대선 패배 두 달 여 만의 ‘초고속’ 정계 복
이 상임고문이 선거 전면에 서 게 된 건 민주당과 이 상임고문
귀다.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승부
양쪽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처인 수도권 사수를 위해 이 상 임고문의 등판이 불가피하다는 ‘
결과로 풀이된다. 민주당 안팎 에선 그간 대선에 패배한 지 얼
전략적 판단’을 내세우고 있지만, 앞으로 본격화될 대장동 특혜개
마 되지도 않은데다, 연고도 없 다는 이유 등으로 이 상임고문
발 의혹 수사를 대비한 방어용 성
의 출마를 만류하는 분위기가
격의 출마가 아니냐는 비판도 제 기된다. 이 상임고문의 정계복귀
강했다. 하지만 지방선거와 함 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를 계기로, 8월로 예정된 당대표 경선을 앞둔 민주당 내부의 계파
(7곳)가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등 ‘미니 총선’급으로 격상된데
갈등이 표면화될 수 있다는 전망
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인식만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독자적 소형
이재명‘인천 계양을’출마
풀이가 나오는 이유다.
에 집중하고,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주요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됐다.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노
인수위는 “에너지 안보 및 탄 소 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수주 활동을 펼치는 것도 국 정과제 세부내용에 담았다. 이
후원전 수명연장을 금지한 문재 인 정부와 반대로 신한울 원전
활용한다”는 목표 아래 △신한 울원전 3·4호기 건설의 조속한
를 위해 정부부처와 원전업계,
3·4호기 건설 재개, 노후 원전
재개 △안전성을 전제로 한 운
금융기관 등이 모두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새 정
수명연장 등을 통해 원전 발전 비중을 높이는 것이 새 정부의
영허가 만료 원전 계속 운전 △2030년 원전 비중 상향 등을
부 출범 직후에 신설해 가동 하기로 했다.
주요 정책으로 추진된다. 탈원전 정책 폐기는 윤석열
제시했다. 이렇게 원전 활용을 늘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
지구촌 최대 과제로 꼽히는
대통령 당선자가 대선 과정에
축 목표(NDC)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위기 대책은 별도의 국정 과제가 아닌, 경제와 미래 분
서 줄곧 강조해온 내용이다. 다 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원전을 신성장 동력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정책들은 대선 과정
야 국정과제들에 흩어져 담겼 다. 인수위는 ‘과학적인 탄소중
가 3일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개 국정과제 가운데, 코로나
에 공약으로 제시돼 탈핵·환경 단체들이 반발했던 내용이어서
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
도 나온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의 성남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로
제 전환’ 국정과제에서 “2030
19 회복과 감염병 대응에 이어
향후 본격 추진 과정에서 논란
세 번째 과제로 탈원전 정책 폐
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판이 커지면서 당 안팎에서 ‘거 물급’을 후보로 차출해야 한다 는 요구가 불거졌다. 이 상임고
기를 선정한 것은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특히 인수위는 이 세 번째 과제를 에너지·산업과 관 련한 경제 분야가 아니라 ‘상식 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를 목표 로 내세운 정치·행정 분야 국정 과제로 분류했다. 탈원전 정책 을 폐기하는 것이 단순한 에너 지 정책 전환 이상의 의미라는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새 정부의 신규 원전 건설, 노 후원전 수명연장 등이 논란이 되지 않으려면 높은 안전성이 담보 된 뒤에 이런 정책이 추전 돼야 하는데, 이제까지 관행으 로 봤을 때 쉽지 않을 것 같다. 국민의 신뢰에 기반을 두지 않 고 원전 확대에 몰두하면 국민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는 준수하되, 부문별로 현실적 감축 수단을 마련해 법정 국
회는 6일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 상임고문을 인천 계양을 보궐선 거 후보자로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의
문도 강한 출마 의지를 보인 것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 구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지도 부가 이재명 상임고문에게 지방 선거 승리를 위해서 직접 출마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 후보도 동 의했다”고 밝혔다. 이 상임고문 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
으로 알려졌다. 박지현 공동비대 위원장은 이와 관련 “성남 사수 가 정치적 고향을 지키는 ‘이재 명의 명분’이라면, 계양 차출은 지방선거 승리로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국민과 민주주의를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명분’이 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탈원전 정책 폐기가 새 정부의
가계획에 반영하겠다”며 내년 3월을 국가계획 반영 목표 시 점으로 제시했다. 2018년 대 비 탄소배출량 40% 감축 목 표를 유지하면서도 부문별 목 표를 조정하는 데만 앞으로 1 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야 하 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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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299 Fri., May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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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인력이 늘어나면 날수록 이러
한 그들에게 전기차 시장은 '계
한 현상은 심화 될 것이다. 왜
륵'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
냐하면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
런데 만약 Tesla 가 올해처럼 앞으로도 미국 전기차 시장을
인간이기 때문이다. 어제 교회 맞은편에서 노동
노동절
자의 날 집회가 열렸다. 백명
그들의 전략을 구사한다면 토
되 안되는 그들이 각종 깃발을
요타가 일순간에 시장에서 주 저 앉을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
들고 소소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한국에서 1만4천
박 재 길
78% 장악하고 토요타가 계속
명이 참석했다는 노동절 행사 를 생각해 보았다. 노동절행사
기된다. 오히려 초격차 전략 으로 'ioniq' 브랜드를 내 놓은
오늘도 한국에서 아파트 외벽
그런데 선진국이 되었지만 여
이 뇌물사회로 그려졌던 그때
을 페인칠 하던 60대가 추락해 서 숨졌다는 보도를 보았다. 도
전히 노동현실은 발전된게 없다 는 게 문제다. 매일 신문에 실
도 아닌데도 여전히 이러한 문 제가 많은 것은 끼리끼리의 문
대체 수십미터를 오르면서 왜
리는 화제나 노동자들의 죽음
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이
으질수록 그들의 삶은 더 나아 진것이라 믿고싶다. 그리고 언
안전줄을 마다하고 외줄에 걸 쳐 일하다가 목숨을 잃는건지
은 후진국형 산업의 산물이다. 인간의 존엄과는 상관없이 기
유일 것이다. '우리가 남이가'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학연,지연
젠가는 한국도 그러할 것이다. 반 노동이라는 윤석열정부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몬트리얼 에 살면서 한국을 버리고(?) 왜
계적인 노동자로 살아가는 사 람들의 삶은 우리가 꿈꾸는 인
그리고 직업별 연' 들... 이것이 물론 인간과 AI의 다른점이긴
다음주에 시작되지만 제발 노
이 되기전에 벌어질수도 있다.
여기서 사느냐는 질문을 받은
간적인 삶과는 다르다. 그래서
하지만 한국이 여전히 깨뜨리
동자들의 삶만이라도 역행하지 말고 더 챙겨주고 더 나라다운
적이 많았다. 통계 지표상으로 캐나다보다 이제는 대등한 나
'빨리빨리' 와 '잘 살아보세'로 대변되던 한국의 노동문화도
지 못하는 장벽들은 지금도 만 연해 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
나라에서 살게 해 주었으면 하 는 바램이다. 물론 지금의 행보
그때가 되면 아마도 시장 지배 력을 잃는 자동차 회사는 갑자 기 망할 수도 있다. 특히 노동
라로 부상한 한국에서 캐나다 심지어 언어장벽이 있는 퀘백에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 70년대 에 후진국에서 만들어진 구호
가 없다 했지만 추락하는 노동 자들도 마찬가지로 날개가 없다.
를 보면 별로 기대되지는 않지
려 어떤 라인이 문제인지 모두
서 살아가는지 아마도 그들은 궁금 할 것이다. 물론 나 스스 로도 여기에 살면서 캐네디언이 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으니 더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한 질 문에 대한 대답은 한국은 캐나 다 땅의 100분의 1정도에 인구 는 오히려 60% 이상 많은 복 잡한 나라에서 좀더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그리고 아이의 장 래를 생각해서라고 답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다시 돌이켜보니 98년 IMF 위기에 서 살기위해 한국을 탈출한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 금은 대한민국 이민자가 500명 아래지만 그때의 한 해 이민자 가 2만명이 넘을 때 였으니 말 이다. 그때에 비하면 한국의 경 제력과 복지는 완전히 달라졌 고 국민의식도 많이 바뀌었다. 태어나보니 선진국이라는 지금 의 세대와 IMF를 체험한 기성 세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 그렇게 보면 우리는 IMF 세대 이지 않을까?
가 아직도 대한민국에 잔재한 다는 것은 한국의 노동자들의 현재 위치를 대변해 준다. '빨리 빨리'는 가치를 상실했고 '잘 살 아보세'는 초등생의 꿈중에 하 나인 '건물주'로 변신했다. 얼마 전 한 대기업이 건설하던 아파 트의 외벽이 무너져 큰 문제가 되었던 것도 이것이 비단 오늘 내일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 다. 심지어 최상층에서 거푸집 을 만들어 콘크리트를 붓던 노 동자들이 중국인들이었음을 영 상을 통해 보았는데 잘못된 건 설문화를 그대로 중국으로 전파 하고 있는것 같아서 안타깝다. 더 큰 문제는 감리의 문제인 데 감리자는 실질적으로 공사 의 진행상태, 안전 그리고 법적 인 문제까지 챙기며 가장 안전 하게 법적인 테두리에서 공사 가 잘 진행되는지를 관리 감독 하는 자인데 이들이 눈감아 주 거나 태만을 하는 경우가 많으 면 많을수록 불량건물들이 많 이 탄생 한다는 것이다. 한국
노동자라고 다 같은 노동자는 아니다. 미국에서 WALMART 트럭 운전사의 연봉이 10만불 을 넘었다고 한다. 캐나다에서 도 쓰레기치우는 노동자의 연 봉도 한국의 어지간한 대기업 연봉을 뛰어넘는다. 얼마전 삼 성이 월급을 올려 초봉의 연봉 이 4,150만원이 되었다는 보도 를 보았다. 삼성의 연봉은 높기 로 유명하지만 캐나다의 쓰레 기 치우는 노동자가 받기 시작 하는 연봉 6만불 보다도 낮다 는 것은 노동자를 대우하는 두 나라의 직접적 비교를 나타내는 데 대학을 졸업하지 않아도 만 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물론 돈 으로만 결정 되는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간다면 평생이 보장 되는 것과 언제 짤릴지 모르는 상황은 분명 다른 것이다. 미국 에서는 미화8만불에 쓰레기차 운전수의 연봉이 시작된다. 이 길이 아마도 대한민국이 언젠가 는 마주칠 길일 것이다. 대기업 에 근무하면서 자살하는 고급
만. 한편으론 인생의 즐거움은 예측하지 못한데서 오는 것이니 기다려 보련다. 우리가 겨우내 내 지금 마주하고 있는 작열 하는 태양을 그리워 한것 같이. 작년 자동차 왕국이라고 했던 토요타가 반도체 부족 사태를 딛고 4년만에 최고 실적을 경신 해서 화제다. 작년에 GM을 제 치고 미국내 시장의 1위를 탈 환한 상태에서 엔화약세로 이익 을 늘려 약 24조의 순익을 달 성했다는 것. 이익률도 경쟁업 체들과는 차이가 있는데 그것 은 Toyota가 자랑하는 간소화 전략과 재고를 쌓아두지 않는 필요에 따라 부품을 조달하는 토요타방식이 효과를 발휘했다 고 하겠다. 하지만 지금처럼 자 동차 생산이 계속 늦춰진다면 올해의 실적이 보장된다고 할 수가 없다. 특히 Tesla가 주도 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Toyota 는 전기차 시장이 시기상조라는 전략으로 이제겨우 100% 순수 전기차를 내놓은 상태인데 하 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선점
가 안다는 Toyota만의 노동자 기계화 정책으로 무장된 이 회 사는 FORD 시스템으로 인간 의 노동의 기계화 전략을 가장 빨리 써서 성공한 기업의 운명 을 따라 갈 지도 모른다. 지금 자동차도 잘 없고 심지 어 1년 이상 기다려야 차를 받 을수 있는 신차도 많다. 중고차 가격도 많이 뛰어 올랐다. 월급 빼곤 모두 올랐다는 자조는 비 단 한국에서만이 아니다. 몬트 리얼의 모든 물가가 다 올랐다. 언론기사들을 보면 99% 안 좋 은 뉴스로 도배가 된다. 그렇다 고 뉴스를 보지 말아야 하나? 어쩌면 언론이 원하는 것이, 그리고 정치가들과 기득권세력 들이 원하는 것이 이것인지도 모르겠다. 깨어있는 시민을 원 하지 않는 자들. 노동자들이 대 우받기를 원치않는 자들. 그래서 역사는 승리자들이 고 쳐 쓸 것이고 가제는 항상 게편 인가 보다. 눈뜬 장님으로 살아 가지 않기를 봄이 온 요즘 소 원해 본다.
에 참여하는 숫자가 적으면 적
Hyundai나 Kia가 전기차 시 장에서 Tesla의 맞수로 등장 할 수도 있다는 것. 물론 VW도 전기차 시장에 여전히 공을 많 이 들이고 있는 상황이니 '백가 쟁명' 이 아닌 '혈투'가 2025년
자가 조립을 멈추면 음악을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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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299 Fri., May 6, 2022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설악산 수학여행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오늘 미국 중앙 은행이 0.5%
성이높다고 한다. 따라서 향후
한참 꿈많은 소녀시절의 단체
철저한 인원 점검이 끝난 후
‘야!일출이다!’ 탄성과 함께 잠
이자율을 올렸다. 누구나 이자 율 상승은 예측하고 있었지만
투자 시장이 상승하는, 즉 미래 를 보는 투자자들에게 큰 선물
여행은 신선한 설레임으로 밤잠
번호 순서대로 질서 있게 열차
에 곯아 떨어졌던 친구들도 화
0.75%이상 한꺼번에 올려야하 는 상황, 즉 실물 경제에 우리
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이를 전적으로 수용해서 관망
을 설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질 것만 같은 고등
에 올랐습니다. 기차에 몸을 실 은 우리는 드디어 새로운 세계
들짝 놀라 눈을 떴습니다. 졸린 눈을 부비면서도 입으로는 탄성
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를 만난 듯 마음에 차 올라오
을 지르는 친구들의 모습도 참
가 모르는 물가상승외에 경제에
하며 그저 두고 있던 돈을 투자
불확실한, 미 중앙은행만이 아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 않을까하
시장안으로 집어넣어 증식 행 진에 참여케하는 것은 본인의
가까운 소풍이 아닌 장거리 수 학 여행이 발표되는 순간 모두
는 흥분감을 누를 수가 없었습 니다. 누구랄 것도 없이 어느 곳
친근해 보였습니다. 여행은 우 리의 마음을 좀더 크고 넉넉하
는 우려가 다행히 없이 단순 물 가 상승 위험만 있었다. 크나큰
결정이여야되지만 장기 투자 기 간이 가능하며, 또 은퇴 및 자
가 ‘이야 ~!’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습니다. 그때는 요즘처럼
에선가 노래소리가 흘러 나왔습 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
게 만드나 봅니다. 난생 처음 보 는 바다의 물결이 경이롭습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던 시절
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멀리 하늘과 맛닿은 수평선
불확실성이 없어진 투자 시장은
녀 상속등의 확실한 투자 목적
로켓처럼 상승했다. 당분간 상 승 국면이 될 듯하다고 예측하
이 있는 사람들은 심각하게 빠 른 투자 시작을 고려할 필요가
이어서 수학여행은 아주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수학 여행 날
저 바다 건너서~’ 약속이나 한듯이 손뼉치며 합
이 눈 앞에 들어 옵니다. 교과서 에서만 보아왔던 수평선이 실제
는 투자 전문가의 진영이 맞게 느껴진다. 게다가 국채를 팔아, 즉 이자율이 올랐으니 새로 발 행되는국채가 매력있을테고 그 러니 새로 발행한 국채를 팔아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정 책도 진행된다 한다.이자율 상 승과 더불어 물가를 잡는 방법 이 먹히는 국면, 즉 실무 경제 가 콘트롤 하에 있어서 매우 다 행이다. 물가 상승율이 8%로 넘 었었는데 훌륭한 북미 실물 경 제의 속 힘을 다시 한번 확인 한 것 같다. 다만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유가와 관련 경제 분야 영향과 중국의 코로나 사태등으로 인 한생산과 물류의 차질이 변수로 보이고 있다. 만약 이 2 사태가 진정된다면, 투자 시장은 또다 시상승의 기조를 재개한 후, 한 참 계속할 가능성이 높고, 부동 산도 다시 상승할 가능성, 그리 고 테크를 중심한 산업들이 다 시금 활황세를 타고 변화를 다 시금 주도해 돈을 많이 벌 가능
있다. 재정 어드바이서와 만나, 본인의 현 재정 상황,가능한 투 자기간, 투자 목적 그리고 만족 할만한 투자 위험선에 따른 투 자 수익율이 요량되었다면, 이 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주저 없이 즉시 Go! 하는 것이 좋을 가능성이 높은 현재이다. 오늘도 돌쇠씨의 이민 재정 계 획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했는데, 미국 이자율이 0.5% 올랐지만, 그 안에 포함된 실물 경제의 힘 이 좋고 또 기분나쁜 경제의 불 확실성이 거의 언더 콘트롤, 즉 통제 가능하다는 좋은 소식이라 이것부터 전하게 되었다. 이자율 은 연말까지 더 오르겠지만 큰 변수가 거의 고려되었기에 투자 시장은 이자율을 곧 뒤로하고 기 업들의 돈번 실적에 다시금 집 중할 것 같다.이도 또한 나쁘지 않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안심을 하고 있다. 투자 계획, 기간 그리 고 목표를 정했으면 가능한 빨 리 투자 시작하는 것 나쁘지않 은 요즘 타이밍이다. 다행이다.
짜를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이 그리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하루하 루 날짜 가는 것이 어찌면 그 렇게 반갑고도 애가 타도록 기 다려지던지요. 드디어 여행 떠나는 날이 되 었습니다. 먹을 것을 정성스럽게 싸 주시며 용돈까지 두둑하게 챙 겨주시고는 조심히 다녀 오라는 당부의 말씀을 몇번이고 다짐하 듯 하셨습니다. 평소에 약밥을 좋아한다고 이것저것 부재료를 잔뜩 넣어서 아주 맛나게 준비 해 주시는 것도 잊지 않으셨습 니다. 친구들과 나눠 먹으라고 넉넉하게 싸 주시고는 여분의 나 무 도시락에 또 따로 담아주시 면서 이것은 선생님 갖다 드리 라며 선생님 것도 챙겨 주셨습 니다. 엄마의 진짜 사랑이 듬뿍 담긴 약밥 나무 도시락을 선생 님께 전해 드리는 나의 마음도 말할 수 없이 뿌듯했습니다. 밤 기차를 타고 가게 되어 있는 수 학여행 길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충만해 있었습니다.
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생 님들도 오늘만큼은 눈감아 주 시기로 한 것 같았습니다. 강원 도 설악산을 가는 동안 심심찮 게 터널을 통과하는 재미 또한 쏠쏠했습니다. 기차 안이 깜깜해 지면서 순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때는 이 때다 하고 미리 계획된 대로 선생님을 총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도 이때만큼은 모든 것을 우리 에게 지기로 작정하신 분 같았 습니다. 나름 짭잘한 재미로 신 나했던 터널 통과가 선생님과 학 생을 더 친밀하게 만드는데 좋 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보게 되는 선생님 은 학교에서 보던 선생님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무섭다고 느꼈던 선생님도 이때는 학생들 과 완전 동화 되어 학생들의 입 장에 서 주셨습니다. 밤이 지나 고 새벽이 오면서 하늘 저 쪽에 서 보라색 빛이 연하게 퍼져오 르는 게 보였습니다. 그러자 잠 시 후에 주황색 빛이 찬란하게 온 하늘을 비추었습니다.
우리들 눈 앞에 펼쳐지는 이 특 별한 경험을 어찌 말로 다 표현 하겠습니까. 수학여행길에서 만 난 대자연의 멋은 우리들의 가 슴을 울렁이게 했습니다.지난 밤 과는 대조적으로 자연의 위대함 을 관조하게 하는 위력도 보여 주고 있는 수학여행길은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지만 이제는 갈 수 없는 여고시절의 수학여 행, 맘껏 즐기던 예쁜 철부지들 의 모임으로 가슴 환하게 남아 있는 수학여행길의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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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 안전을 위해
주차장 마련되어 있습니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514-995-4714 514-225-4714
캐 나 다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2022년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공고
골절 (Fracture) - 1 1. 이 질병은 ?
피부 손상은 없는 상태다.
골절이란 외력에 의해 뼈가 부 러지는 것을 지칭하며 뼈의 연
- 개방성 골절: 뼈가 피부 밖 으로 튀어나온 경우이며 보다
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끊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위험하고 출혈이 심할 수 있으 며 감염에 보다 취약하다.
따라서 금이 간 상태도 골절
5. 증상은 ?
의 한 형태로 간주되며 골절이 라 말할 수 있고 대부분의 장
뼈가 부러지면 다음 주요 증 상과 함께 극심한 통증이 동
기(예; 폐, 뇌, 심장)들은 손상 후 치유될 때 원래의 모양과는
반된다. - 통증 및 압통: 골절 부위의
다른 상처 조직으로 치유되나,
부기, 근육 경련, 골막의 손상
뼈는 골절 후에도 원래의 뼈 조 직으로 치유되지만 골절이 치
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며, 골절 부위를 압박할 때 악화되고 움
유되기 위해서는 골절 부위가 잘 고정되어야 하며, 충분한 혈
직일 때 더욱 심해진다. - 정상 기능의 상실: 골절된
액 공급과 적당한 자극이 주어
부위가 비정상적으로 흔들리
져야 한다.
고 주위 관절이 아파서 움직이
2. 원인은 ? 뼈에 가해진 외력을 견디지 못 할 때 뼈는 부러지게 되며 이 러한 외력으로는 낙상/ 교통사 고/ 구타/ 반복적으로 가해지 는 외력(예: 달리기 - 발, 발목, 정강이뼈, 엉덩이뼈에 긴장골절 (stress fracture)을 일으킬 수 있음) 이 있다. 3. 종류는? 골절은 손상 부위 상태에 따라 폐쇄성 골절과 개 방성 골절로 나뉜다. - 폐쇄성 골절: 폐쇄성 골절 은 뼈가 부러지기는 하였으나
지 못한다. - 골절로 인한 기형: 팔, 다 리의 모양이 변한다. - 부종, 멍, 출혈, 감각 손상, 근육 경련, 마비 6. 진단는 ? - 먼저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진찰을 하며 골절이 의심되는 자 리의 통증과 압통, 기능 장애, 변형, 비정상적 움직임 등을 확 인하고 혈관, 신경 손상이 있는 지 평가한다. - X-선 촬영, 컴퓨터 단층 촬영(CT)
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이경석 장학금 ($1,000, 1명)
-발표일자:2022년 6월17일(금)
위해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 (KCSSF)과 캐나다한인과학기
*KONA 장학금($1,000,1-2명) *KCSSF 장학금($1,000, 2-3
-제출처: 지원서, 이력서, 자 기 소 개 서 는 이 메일 로 제 출
술자협회(AKCSE)가 장학생을
명)
(E-mail: info@akcse.org)
선발하오니 많은 지원을 바랍 니다. 장학재단 심사위원회 (위
-지원자격: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단, KCSSF 장
-추천서는 추천인 본인이 우편 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나 스캔
원장 김범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될 학생들에게 아래의
학금에 한하여 유학생 지원 가 능) 캐나다 내 대학의 과학, 기
후 이메일 발송도 가능. -성적표는 반드시 발행기관에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합니다.
술, 의학 분야 풀타임 학부 3학
의해 1) 봉인된 우편으로 협회
*SK그룹 장학금($3,000, 1명)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장학
년 이상 또는 풀타임 대학원생 -신청마감: 2022년 6월 5일
사무실로 보내거나 2) 발행기관 공식 이메일을 통
금($3,000, 1명) *(재)목암과학장학재단(녹십
(일) -구비서류: 지원서, 이력서,
해 발행기관에서 협회로 직접 이 메일 송부해야 함.
자)($2,000, 1명)
자기소 개 서, 2 인의 추 천서,
Korean Canadian Science
*CS Wind 장학금($2,000, 1 명)
성적표 (학부 전 학년, 대학원 전 학년(해당자), all former
Scholarship Foundation 1133 Leslie St., #206, North
*KOGAS Canada 장학금 ($1,000,2명,Pending approval)
and current post-secondary institutions)
York, Ontario M3C 2J6 Tel: 1-(416)-449-5204
몬트리올에 모더나 공장 연간 1억 회분 생산시설
코로나 백신 제조사 모더나가 최초의 해외 생산 시설 부지로 몬트리올을 낙점했다. 몬트리올 은 그동안 토론토와 모더나 공 장 유치를 두고 경쟁을 벌였다. 트뤼도 연방총리는 29일 몬트 리올 맥길대학에서 가진 기자회
새
메뉴
견에서 모더나가 1억8천만 달러 규모의 백신 제조 공장을 현지에 건설해 운영하기로 정부와 합의 했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생명공학 분야 인 력 200~300명을 고용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위주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로 연간 1억 회분의 생산 능력 을 갖추게 된다. 모더나는 연내 착공해 2024년부터 생산을 시 작할 계획이다. 모더나와 협업 계약을 체결한 맥길대학은 이 회사의 독점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캐나다의 백신 개발 역 량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모더나의 공동설립자 누 바르 아페얀 가족은 몬트리올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가족과 함께 레바 논 내전에서 탈출한 후 몬트리 올로 이주했고 보스턴에 있는 M.I.T.에 가기 전까지 로욜라칼 리지와 맥길대학에서 공부했다. 그는 현재 모더나사 최대주주다.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캐 나 다
No.1299 Fri., May 6,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이벤트로 파친코 북클럽 개최 아시안 디아스포라 연구 첫 걸음 "파친코 북클럽" 오픈 제9회
캐 나 다 한 국 영 화제
로 통과해 온 가난, 전쟁, 학대
그들의, 아니 우리들, 나의 이
가 아시아 예 술 출 판 연 구 소 / Asian Art Publication Lab
와 차별의 시간, 그 고된 삶을 투영한다.
야기와 더불어, 이민진 작가의 심금을 울리는 인터뷰의 메시
(AAPL)와 함께 "파친코 북클
이러한 파친코의 뿌리가, 캐나
지 들은 우리에게 또 다시 새
럽 (Pachinko Book Club)"을 오픈한다.
다한국영화제의 비전과 올해의 주제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
로운 울림과 도전을 선사합니 다. 우리는 담대히 아시아 디
2022년 5월 26일부터 28일간 열리는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올
을 반영는 이주자, 디아스포라 의 삶의 현장에 대한 고찰이며,
아스포라와 이주사 연구의 새 로운 시작을 파친코 라는 신조
해 영화제의 주제인 “환경: 회
동시에 한국계 일본 동포 뿐만
어로 시작하고자합니다. 파친
복성과 지속성"과 발맞추어 오 랜동안 준비해 오던 아시안 디
이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 는 아시아계 디아스포라의 삶과
코는 이제 보다 더 넓은 의미 에서 읽혀지고, 해석되어지며,
아스포라 연구를 위한 북클럽 을 런칭하게 되었다.
역사를 조명한다는 역사적 관점 에서, 캐나다한국영화제가 북클
새로운 관점으로 이 주제가 좀 더 깊이, 넒게 연구되어지기를
이 북클럽 명칭 “파친코"는 이
럽 명칭을 소설 그대로 “파친코"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민진 작가를 통해 전세계적으 로 소개된 한국계일본인의 삶
로 정하였다. 캐나다한국영화제 이미정 대표
아시아디아스포라와 이주사 연구를 칭하는 "파친코 북클럽"
과 환경을 소개된 소설명에서 유래되었다. 아시안 다이아스포 라와 이주사/Asian diaspora and migration studies 연구 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친코 북클럽"의 첫 번째 책 읽기는 당연히 이민진 작가의 대표적 소설 “파친코"이다. 파 친코는 2017년 뉴욕타임스 베 스트셀러이자 최근 Apple TV 시리즈로 크게 흥행하며 전 세 계적으로 한국계 일본인 디아스 포라 “자이니치'의 삶을 통하여 아시아계 디아스포라에 이목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소설 파친코는 1900년대 초 반 한국에서 가난하지만 따뜻 한 가정에서 태어난 순자가 부 유한 어부 중개상 고한수와의 교제로 뜻밖의 임신을 하게 되 며,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역사 의 소용돌이를 헤쳐가는 한국 계 일본인을 역사적 상황에 기 초해서 그려낸다. 소설은 한국 계 일본 이민자 가족이 대대
는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 는 묻혀버리고 잊고 있는 아시 아디아스포라들의 이주의 시간 과 그 공간, 역사를 다시 보는 계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역사 는 이주자들의 삶을 부수고, 끊 으면 없어져 버릴, 일회성 소모 적인 물건으로, 먼지같은 존재 로 취급할 수도있으나, 그것은 그들의 생각입니다. 이주자의 삶 과 역사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끊 임없이 탄력적인 회복력을 가지 고 지속적으로 더욱 견고히 뿌 리를 내리고 번성가고 있습니다. 소설이 들려주는 역경속에서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하는 자 들안에 흐르는 그 섬세한 목소 리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 사적 시간과 공간의 어제와 오 늘을 연결시키고, 우리의 잠자 고 있던 감각과 통찰력을 다시 깨웁니다. 우리의 마음과 심장 의 고동은 흔들리며, 다시 새롭 게 깨어납니다. 소설 파친코와, Apple TV 드라마로 재 탄생된
은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개 막 후인 7월 2일 토요일에 개최 하며, 격주로 오전 11시부터 오 후 12시 30분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Zoom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 이 공고될 예정이며, 참여를 원 하면 분들은 캐나다한국영화제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사 전등록 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 research.kffc@ gmail.com 캐나다한 국영화제/Korean Fi l m Fe s t iv a l C a n a d a: https://koreanfilm.ca/ Facebook page: https:// w w w. f a c e b o o k .c o m / koreanfilmcanada I n s t a g r a m : h t t p s : // w w w. i n s t a g r a m . c o m / koreanfilmcanada/ YouTube: https://w w w. y o u t u b e . c o m /c h a n n e l / UCFTSG_Kh58ZTHooOkSzr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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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오타와 선보이는 2022 Korea week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 이성은)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5월 캐나다연방정부가 지정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캐나다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 2022 Korea week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2년 한국주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며 이번 한국주간은 특별히 전라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캐 나 다
No.1299 Fri., May 6, 2022
캐나다 코로나 안정세 아직 안심은 일러 자유 왕래 가능한 미국에선 또 다른 변이 확산세 온타리오주를 비롯한 캐나
등 대부분의 주에서 지난주보
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도
다 전역의 코로나 대유행 상황 이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
다 확진자가 50%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신종 변이인 BA.4와 B.5가 발 견됐다로 보고했다.
운데 유럽과 미국에서는 또 다 른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시작
미국 전체를 놓고 볼 떄 3만명 이었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어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립 전염 병 연구소는 "최근 오미크론의
되고 있다.
느새 6만명으로 두 배가량 늘
손자라고 볼 수 있는 BA.4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의 하
어나면서 보건전문가들은 변이 확산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BA.5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대유행이 초래될 수 있다"
위 변이인 코드명 BA.2.12.1이 최근 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
이와 관련 보건 전문가들은 " 미국 내 확산되고 있는 스텔스
고 밝혔다. 이어 "특히 BA.4 와 BA.5는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
다"며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를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캐나다로
되어 항체가 있다 하더라도 재
토대로 분석한 결과 새로운 변이 는 부모라고 볼 수 있는 스텔스
옮겨올 경우 안정세를 보이고 있 는 캐나다 코로나 상황이 다시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백신 미접종의 항체는 8분의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속도가 약 25% 정도 빠르다"고 전했다.
악화될 수 있다"며 "미국과 캐 나다가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한
1로, 돌파 감염자의 항체 생산 량은 3분의 1로 감소시키고 있
미국 방역당국이 발표한 코로
상황이기 때문에 변이가 옮겨
다"고 덧붙였다.
나 신규 확진자 증가 현황을 보
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면 워싱턴 주를 비롯해, 미시시 피, 조지아, 네바다, 몬태나 주
미국에서 스텔스 오미크론 하 위 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실제 사 망자수가 1천 5백만명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WHO 측은 "현재 각국 정 부의 공식 집계 자료를 토대로 계산된 6백만명의 코로나 사망 자 수는 정확하지 않으며 실제 사망자수는 약 1천 5백만명으 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 인도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공 식적인 통계 자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으 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건 전문가들은 "예상 사망 자수가 공식 사망자 수보다 2배 가 넘는 것은 분류방식과 집계 누락 때문"이라며 "코로나 대유 행 초기에는 사망원인이 코로 나로 인한 것인지 기존에 가지 고 있던 질병때문인지 확인하 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와 같이 의료체계 붕괴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의 경우 사망자 공식집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캐나다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 다의 지난달 여객 예약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90% 수준으로 회복했다. 에어캐나다는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로 여행 수요가 늘면 서 매출이 급성장, 올해 1월 코 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부진을 벗어났다. 이에 따 라 1분기 매출은 25억7천만 달 러(약 2조5천억원)를 기록해 작 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1년 간 신규 고용 인력이 2만7천 명 에 달해 전년도 한해 1만6천 명
몬트리얼
보다 크게 늘었다. 신규 채용은 주로 조종사와 지상 근무 인력 에 집중됐다. 에어캐나다의 마 이클 루소 최고경영자(CEO)는 전화 회견에서 "우리는 올해 남 은 기간 내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며 "또한 향후 수년간 성장 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위 관계자는 기업의 출장 수 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 서 특히 미국 기업을 상대로 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캐나다는 팬데믹 중 폐쇄 했던 북미 지역의 41개 노선을 재개하고 국내 노선 9곳도 다시 운항할 계획이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셀) 514-892-3437 팩스) 514-765-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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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22년 5월 6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302-9783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토론토 한인들, 11박 12일 걸어서 오타와 도착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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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레이첼
Hair Motion 1600 walkley rd ☎613-298-8666
토론토 한인들이 11박 12일 걸어서 오타와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며, '제 1회 토론토 한 인 국토대장정' 행사는 성공적 으로 마무리 됐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 가 주최하는 '제 1회 토론토 한인 국토대장정'은 4월 24일 부터 5월 5일까지 12일에 걸 쳐 진행된 행사로, 2023년 수 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 대유행 극복을 기원하 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친구야, 같이 걷자!', '뭉치자, 한인사회!', ' 다시 뛰자, 캐나다 한 인!'을 슬로건으로 내 세웠다. '친구야, 같이 걷자!' 는 캐나다와 한국의 우정을 기념하고 향 후 캐나다와 한국의 교류확대와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 고 있다. '뭉치자, 한 인사회!'는 코로나 대 유행 기간 동안 움츠 러든 한인사회를 다시 정상화하고 국토 대장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정을 통해 캐나다 한 인사회의 힘을 보여주 자는 뜻이 있다. '다시 뛰자, 캐나다 한인!'은 캐나다 이민사회의 발 전과 변화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이민생활을 위한 새로운 재충전 의 시간을 갖자는 뜻 을 품고 있다. 한편 '제 1회 토론 토 한인 국토대장정' 최종 도착지인 오타 와 국회의사당에서의 페막식에는 주캐나다 대사관 장경룡 대사 와 한성원 총영사, 이 은지 영사가 참석하고
PARK RMT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오픈스페셜 첫 방문 $20 off 온라인 예약: parkrmt.com
▲(오른쪽부터) 김상식 평통 토론토협의회 부회장, 정혜린 자문위원, 신지연
자문위원, 이은지 영사, 박진희 오타와지회장, 김상태 자문위원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의 박진희 지회 장과 김상태, 정혜린, 신지연 자문위 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장경룡 대사는 토론토에서 오타와까
지 총 400km 구간을 걸어온 완주자 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에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 과 참석을 당부했다. -신지연 기자-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Direct Billing) /1 Hr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647 567 6112(텍스트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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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Mart 배달 서비스 실시 ●시행 일자 : 2월 7일부터 On line 주문 시작 ●배달 요일 : 매주 목요일, 5월 12일, 5월 19일, 5월 26일..... 141G Bentley Ave, Nepean 월요일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배달지역 : 오타와(단, 마트 기준 30Km 이내에 한함) ●최소 주문 금액 : $100
토요일: 9시30분 - 오후 3시 30분
●배달 비용 : 마트 기준 15km 내($5), 마트 기준 16km-30km($10)
Phone: 613.228.1181
●주문 방법 : okmart.ca에서 필요 상품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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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1299 Fri., May May 6 2022 6, 2022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21-
회 의 협 회 토 의 론 협 토 토 토론 2022년 5월 28일 (토) 오후 3~5시 2022년 5월 28일 (토) 오후 3~5시 화상회의 (ZOOM) 개별 접속 화상회의 (ZOOM) 개별 접속 캐나다 동부지역 7~12 학년 캐나다 동부지역 7~12 학년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등 포함)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등 포함) 온라인 신청서 제출 온라인 신청서 제출 https://forms.gle/Uv5FHDFqbxQgog4h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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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4일(토) 까지 2022년 5월 14일(토) 까지 info@koreanschools.org info@koreanschools.org
ሎዊ ሎዊ
$300 (1명, 토론토협의회장상) $300 (1명, 토론토협의회장상) $200 (2명, 토론토협의회장상) $200 (2명, 토론토협의회장상) $100 (3명, 토론토협의회장상) $100 (3명, 토론토협의회장상) 참 가 상 $20 Gift Card (전원) 참 가 상 $20 Gift Card (전원)
최고수상자 2명에게는 미주 본선 대회 최고수상자 미주 참가자격 본선 대회부여 (워싱턴 DC,2명에게는 6월 11-12일) (워싱턴 DC, 6월 11-12일) 참가자격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숙식제공 부여 참가자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숙식제공 최종 결선대회 (한국, 7월) 최우수상은 최종 결선대회 (한국, 7월)수여 최우수상은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상 민주평통 의장(대통령)상 수여 한국어, 영어 총 2개 언어 지원 한국어, 영어 총 2개 언어 지원
ጅಾോᄾ፨ຘᄼᐽᐼఋᑥᒂ ጅಾോᄾ፨ຘᄼᐽᐼఋᑥᒂ The Korean Canadian Schools Association of Ontario The Korean Canadian Schools Association of Ontario
ᒎᅴ ᒎᅴ
ጅಾോ ᐽఋᆊᅴ KOREAN EDUCATION CENTRE IN CANADA ጅಾോ ᐽఋᆊᅴ KOREAN EDUCATION CENTRE IN CANADA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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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컬럼> 봄맞이 페인트칠 꿀팁 기존의 색상이 어둡다면 프라이머를 먼저 칠해주어야 새 페인트 아래로 어두운 색이 비쳐 나오지 않습니다. 페인트: 페인트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는 것은 잘 아시지요?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고 또 광 택에 따라 semi-gloss, eggshell, satin, 이 세가지 로 나뉩니다.
Fake spring이 가고 이제 진짜 봄입니다. 집안 분 위기를 산뜻하게 바꿔보고 싶으신가요? 페인트 색만 바꿔줘도 새집 같지요. 낡은 베이지색이나 진한 색상 의 벽을 요즘 추세인 밝은 회색톤으로 바꾸어 주면 온 집이 환하고 넓어 보인답니다. 그런데 페인트칠 해 주는 분을 구하기도 쉽지 않고 돈도 만만치 않게 깨 진다지요? 그래서 셀프 페인팅 꿀팁을 대방출합니다. 페인팅 준비물: 페인트 붓, 롤러, 롤러 막대(roller sleeves), 페인트 트레이, 개구리 테이프(painter’s tape) 그리고 프라이머와 페인트. 페인트 용구: 달라라마에 2 ½” 너비의 붓을 개당 $2.50에 파는데 이 붓을 쓰나 값비싼 붓을 쓰나 결과 물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붓끝이 평평한 것 말고 비 스듬히 각이 나 있는 것이 쓰기에 좋습니다. 작은 붓 도 몇 개 사 두시면 구석진 곳을 칠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달라라마에서 페인트 롤러와 롤러 막대, 페 인트 트레이도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큰 하드 웨어 매장보다 싸고 품질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다 만 frog tape이라고 부르는 페인팅 테이프는 큰 매 장에서 사세요. 달라라마에서 파는 것은 벽이나 바닥 에 잘 붙지 않아서 페인트 자국이 많이 나더라구요. 프라이머(primer): 벽이건 천장이건, 기존에 페인트 칠을 한 적이 없는 표면에는 본 페인트를 칠하기 전 에 반드시 프라이머를 한 겹 바르셔야 합니다. 특히 드라이월, plaster 맨벽이나 나무 표면 등에는 프라 이머를 먼저 바르셔야 그 위에 페인트가 곱게 잘 먹 힙니다. 프라이머를 쓰지 않고 바로 페인트를 입히면 색이 잘 나오지 않거나 얼마 가지 않아서 덕지덕지 벗겨지지요. 벽에 난 흠이나 못 구멍을 플라스터로 메 꾸고 사포질을 한 위에 페인트 칠을 하신다면 프라이 머가 꼭 필요합니다. 페인트칠이 되어있던 벽이라도
Semi-gloss는 칠했을 때 광택이 많이 나고 시간이 지나도 잘 손상되지 않습니다. 주로 창틀과 방문, 베 이스보드 트림에 씁니다. 간혹 화장실이나 부엌에 쓰 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일반 벽면에는 쓰지 않습 니다. 너무 번쩍거려서 보기에 부담스럽기 때문입니 다. 화장실과 부엌을 포함하는 일반 벽면에는 보통 eggshell을 씁니다. 칠했을 때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이 나거든요. Satin은 eggshell보다도 광택이 적습니 다. 벽면에 satin을 쓰기도 하지만 보통은 eggshell 을 많이 씁니다. 방문까지 다 eggshell로 칠해버리면 안 될까? 그러면 여닫고 오가면서 부딪칠 때마다 페 인트에 자국이 남습니다. 내구성이 좋으므로 트림과 방문에는 꼭 semi-gloss를 쓰세요. 천장: 천장용 페인트가 따로 있습니다. Ceiling paint 는 광택 없는 흰색을 씁니다. 천장용 페인트의 무광 택은 flat 또는 matte이라고 하는데요, 색상을 따로 섞으실 필요 없이 여러 종류의 흰 색 중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천장용 페인트는 기존 색상과 똑같이 맞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서 한 번 할 때 천장 전체를 페인팅 하셔야 합니다. 일부분만 덧칠을 하면 바로 표시가 나죠. 보기에도 흉할 뿐더 러 나중에 집을 판매하게 될 때 누구나 아, 천장 저 기에 물이 샜거나 무슨 큰 보수를 했나보구나, 라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페인팅을 하실 때에는 그냥 모든 벽을 두 번 칠한 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 번만 칠하면 여기저기 좀 덜 발리거나 붓자국이 남아서 깔끔하지가 않습니 다. 가장 먼저 천장, 그 다음에 벽, 그리고 트림의 순 서로 작업하시면 일이 쉽습니다. 칠을 하는 방향과 각도 상 좀 더 수월하다는 말씀입니다. 천장 두 번 칠하신 후 벽 두 번, 마지막으로 트림 두 번 바르시 면 됩니다. 첫 코팅이 완전히 마른 후 두번째 페인팅 작업을 하셔야 초벌 페인트가 벗겨지지 않습니다. 일 이 많더라도 일 벌인 김에 트림과 문까지 다 새 페인
트칠을 해주면 온 집안이 새것같이 깔끔해 보입니다. 페인트칠을 할 때 다른 부분에 묻지 않도록 개구리 테이프를 많이 쓰는데요(색상이 개구리 초록색이라 서 그렇게 부르나 봐요. 푸른색도 있습니다), 페인트 가 완전히 마른 후에 테이프를 떼어내면 애써 바른 페인트가 통째 뜯겨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아직 젖었 을 때 조심스레 떼 내세요. 페인트 작업 중에 잠시 쉬고 싶다면 트레이 안에 붓 끝과 롤러가 잠기도록 페인트를 넉넉히 채워서 비닐 봉지로 트레이째 밀봉을 해 두세요. 페인트가 트레이 에 말라붙기 시작했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 트레이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자꾸 말라붙은 페인 트 조각이 묻어나와서 깨끗하게 칠이 되지 않거든요. 보통 많이 쓰는 페인트 브랜드는 Sherwin Williams, Benjamin Moore and Behr, 세 가지가 있습니다. ◆Sherwin Williams 페인트는 Sherwin Williams 가게에 가셔야 살 수 있습니다. 컨트렉터들이 가장 많이 쓰는 페인트는 promar 200이라고 하고 semigloss, eggshell, satin 세 가지 다 나옵니다. 천장용 페인트는 promar 400, 프라이머는 drywall primer 라고 부릅니다. 상담원이 다른 페인트를 추천할 수도 있지만 상기한 세 가지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쓰 는 종류입니다. ◆Benjamin Moore는 여기저기서 쉽게 사실 수 있 습니다. 판매원과 상담을 하시면 가장 적당한 페인트 를 잘 추천해 줄 겁니다. ◆Behr은 홈디포의 브랜드입니다. 이 페인트는 좀 되서 붓자국이 많이 남는 탓에 전문 페인트 회사나 컨트랙터들은 다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고 하네요. 물론 진하게 발라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 람은 일부러 Behr를 찾기도 하지만요. 구글에 online paint calculator라고 검색어를 넣 어 보시면 작업에 필요한 페인트 양을 계산해볼 수 있는 웹사이트가 많습니다. 대부분 큰 오차 없이 계 산을 해 주니까 필요한 양부터 확인해 보고 페인트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299 6, 2022 No.1299 Fri., May May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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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9호 2022년 5월 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