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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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5월 13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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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코로나 영향 조기 은퇴 주민들 증가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20% 감축 시행 예정

설문조사서 3명 중 1명 “계획 앞당겨”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예정보다 은퇴를 캐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앞당기는 주정부가 내 나다이민자 주민들이 늘어나고 년도 수를 20% 감축을 있는 진행 것으로 드러났다. 할 예정이다.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따르면 정권을 잡 11일(수) RBC보험에 55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세에서 75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3명중 "총선 공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한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명꼴이 65세 이전에 조기 은퇴 인 5만명을답했다. 올해 4만명으로 를 이민자 생각 했다고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34%는 “코로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나 사태로 은퇴를 앞당겼다”고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밝혔고 30%는 “아직까지 결정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했다. 이와 관련, 보험은 관련 의회에서 그는RBC "우리가 원하는 것 보고서를 통해 “조기 은퇴자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들중모든 상당수가 생계 유지에 큰 택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부담을얻는 안고것이다"고 있는 것으로 기회를 말했다. 나타 그러나 졸린-바렛 났다”고 지적했다.장관은 퀘벡 정 부가 이민자들이 구하는 방 조사에서 4명직업을 중 1명은 “생활 법에 어떻게것할지에 비가 대해 계획했던 보다 대해서는 많이 들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어 간다”며 “집 개보수 등 유지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비와 의료비및 교통비가 예상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넘어서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BC 보험의 셀레네 수 국장 한편, 트뤼도 수상은 지난 화요일 은 “지난3월 물가가 30년만에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가장 큰폭으로 오른데다 연방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중앙은행이 금리를바다시 길 바란다고 권고한 있다.인상해 은퇴생활자들의 생계 사업자들 부담 이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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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고 고용주협의회(CPQ)는 전했다. 인 지난 화 한편, 민간통해 연구소인 요일 성명서를 이민자는 ‘c.d. 퀘벡 Howe 내 주 번영을Institute’는 위해서 필수라며최근 "이민자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놓은 줄이는 보고서에서 “은퇴자들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은 전반적으로 20년 전과 회 비 장은 말했다. 교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고 밝혔다. 를이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보고서는 “ 1999년에서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2019년 사이 노년층의 자산은 붙였다. 두 배나 늘어났으며 이는 평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균 18만달러에서 40만달러로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급등한 집값이 주요인이다”고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고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지적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코로나 사 이번 조사에 따르면 78%가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직장 연금과 적금을 태가 은퇴 계획에 큰 영향을 미 “인플레이션이 큰폭으로 올라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포함한 쿼터에 정식으로 받아들 은퇴자금은 1999년 평균 7만3 쳤다”며 “은퇴를 있거나 가장 이민자들을 큰 걱정거리다”고 꼽았고 대한 듣고 있다고 말하며 앞두고 "지금이 새 이민 민과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캐나다-퀘벡 간의 돈이 기존의 자를 좋은 싯점인지 모 이는 천2백달러에서 2019년에 전국에 15만8 조기 줄여야하는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주민 48%는 “저축해 놓은 곧아 바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임무를 충실히 있다” 지키 이민자를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의도를 추산됐다. 시사했다. 천달러에늘려는 달한것으로 들 중 상당수가 은퇴생활에 대 웃라인에 닥이 날 대한 것으로 우려하고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어로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캐나다가 우크라이나 전쟁 몬트리얼 난민을 데려오기 전세기를 띄운다. 발레리 플랑뜨 시장 또 위해획에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공영방송 CBC는 11일 익명의 연방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당국이 이달 말부터 다음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달 초까지 폴란드에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한 전세기 3편을 투입한다고 보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투표는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도했다. 대한 우선 필수 캐나다 조건은 아니다. 이달 23일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의 난민들을 중부 도시 위니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수송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몬트리올로, 자유주의 평론가 인 도미니 펙으로 다음달이민 2일에는 노바스코샤주 나타냈다. 피난민이 이동한다. 전세기크세앵글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항구도시를 핼리팩스로 편에는 각각 약 300명, 총수치 900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여 명이 탑승할 전해졌다. 수송용 전세기 위해 민 퀘벡주것으로 실업률은 지난해연방정부는 6.1%로 난민 감독한다. 는 임의적이며 신규 투입을 이민자의 감소 간 항공사와 협의를 마쳤으며, 운항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전세기 탑승 신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상으로 하는 '캐나다-우크라이나 긴급 여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간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행 허가(AVUCU)' 특별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비자를 받은 우크라이나인만 할 수 있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난민에게 항공료는 받지 않는다. 캐나다 입국 후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가?" 당장 머물성장이 곳이 없는 피란민에게는 14일간 무료로 지낼라고 수 반문했다. 있는 숙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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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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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코로나 속 누적 수술 건수 해소 요원 문제 해결까지 오랜 시간 필요할 것 여전히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술

는 환자는 평균 26주를 대기해

을 받기까지 긴 시간을 기다려 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햐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

는 병원들이 암 등 긴급한 환

워크(UHN)의 사프 케사비지 박

자들을 우선순위에 올리면서 백 내장과 관절 대체 등 긴급하지

사는 “이제야 막 누적된 수술을 시작한 상태다”며 “새로운 수술

않은 수술이 지체되고 있기 때 문이다”고 밝혔다. 의료 정보원

실을 추가하는 등 수술 대기 시 간을 줄이기 위한 절차가 진행

관계자는 “일부 수술의 대기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

간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되 돌아서고 있으나 아직도 지연된

술 진행량을110% 까지 늘린다 고 가정해도 지연된 수술을 전

건수가 많아 상당 기간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부 진행하기까지는 최소 20개월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

다.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암

였다. 한편, 최근 국제 의학지에 게제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는 암 수술 지연으로 향후 10년 동안2만여명의 암 환자가 사망 할 것으로 추산됐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일반 수

대기 시간이 계속해서 길어지고

술 지연 현상이 여전히 개선되 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 정보원은 이날 보고서를

10일(화) 캐나다의료정보원

통해 “지난2020년 4월부터 지난

수술 건수는 이전에 비해 20% 나 줄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CIHI)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수술을 받기 위한

해 9월까지 18개월 사이 일부 수술대기 시간은 줄어 들었으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절 수술 등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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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현금 없는 사회’로 변하기 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 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RBC 이코노믹스는 10일(화)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대유행 속 온라인 전자상거래가 인기 를 끌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 캐나다 가정당 현금 보유액 은 오히려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조사된 가정당 현금 보유액은 지난 60만에 가 장 많은 금액이다”고 밝혔다. 앞서 경제 전문가 상당수는 “ 현금은 마지막 지불 수단으로 대부분의 대금 결제가 신용카 드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현 금이 사라지는 사회가 될 것”이 라고 주장해 왔다. RBC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 서 “코로나 사태가 현금 없는 사 회를 앞당기지는 않았다”며 “현 금은 재산 증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입지를 지키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코로나라는 악 재로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겪 으며 현금 인출이 더 늘어났다” 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50달러와 1백달 러 지폐 수요가 전체 화폐 유 통량 대비 2010년 50%에서 지 난 2014년 이후엔 60%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BMO의 더그 포터 경제수석 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추 세에도 주민들의 현금 선호 현 상을 계속될 것”이라며 “오히려 현금을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 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캐나다 전국에 걸 쳐 유통되고 있는 지폐 금액은 1천120억달러로 인구 1인당 3천 달러 꼴이다”며 “현금은 과거의 유물이 되고 있다는 인식과는 거 리가 먼 현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며 응답자들 의 62%가 일주일 새 최소 한 차례 이상 현금으로 지불했다 고 답했다. 또한 국제경제협력기구 (OECD) 회원국가들중 캐나다 는 인구과 경제규모에 비해 두 번째로 많은 현금인출기(ATM) 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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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0 Fri., May 13, 2022

ICAO 창설75주년 기념 컨퍼런스 개최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인 절반 이상,

장 개회사가 있었다. 올해는 ICAO 제41차 총회와 ICAO 이사국 선거를 앞둔 중요 한 시기이면서 한국의 ICAO 가 입 70주년(1952년 12월 11일 발

Korean Newsweek -3-

낙태 논의하고 싶지 않다

효)과 ICAO 창설 75주년을 맞 는 의미있는 해이다. 이에, 우리 대표부는 ICAO의 창설 75주년 을 경축하여 자유롭고 질서있게 연결된 국제항공로를 개척하는 데 기여한 ICAO의 성과를 평 가하면서 ICAO가 직면하는 현 재와 미래의 과제들을 체계적으 로 검토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 으로 평가했다. 주 몬트리올 총영사이자 주 ICAO대사인 김상도 대사는 "우 리 대표부는 항공외교에서 중요 한 계기가 될 올해에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항공외 주 몬트리올 대한민국 총영

일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협

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관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 표부는 지난 6일(금), 맥길대학

약)의 발효와 ICAO 창설 75 주년을 기념하여, 사회자와 발

컨퍼런스도 항공외교의 일환으

교 항공우주법연구소와 협력 하여,"Connecting the World: ICAO's Legacy of 75 Years and the Future of Aviation" 이라는 제하의 ICAO 창설 75 주년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1947년 4월 4

제자, 청중 등 약 30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됐다. 각 세션별 내용을 보면, 개회세션에 Juan Carlos Salazar ICAO 사무총 장 기조연설, 김상도 주ICAO대 사 개회사, Ram Jakhu 맥길대 학교 항공우주법연구소 임시소

로서, 특히 항공분야에서 세계 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맥길대 학교 항공우주법연구소와 협력 하여 개최함으로써 행사의 효 과도 높이고 지속가능한 항공 외교 활동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미국의 연방대법원이 '로 대 웨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가 26%,

이드' 판례를 폐기하고 시계를 1973년 이전으로 돌리며 낙태 보

그리고 모르겠다가 21%로 각 각 나왔다.

장권 확대라는 전 세계적인 추세 와 반대로 움직이며 갈등이 촉발

하지만 논의할 시점이 아니라 고 대답했던 응답률이 2013년

되고 있는데, 캐나다 시민은 이 문

에 1월 59%, 2019년 7월 53%,

제를 외면하려는 경향이 높았다.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캐나다에서 낙태에 대한 논 의를 재점화할 시점이 아니다라 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3%였다.

2020년 9월 58%였던 것을 비 교하면 낮아진 비율이다. 퀘벡주가 가장 논의를 피 하고 싶은 주였으며, BC주 는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에 이어 논의를 원치 않는 비율 이 높았다. 연별별로 보면 55세 이상의 경우 60%가 논의를 원치 않 아 18-34세의 52%, 35-54세 의 47%에 비해 높았다. 어떤 상황에서 낙태가 합법 으로 보느냐는 설문에서 44% 가 어떤 경우에도 낙태가 합 법이라고 대답했다. 37%는 특 별한 상황에서만 합법이라고, 10%는 어떤 경우이던 불법이 라고 각각 대답했다. BC주 응답자의 46%가 어 떤 경우이던 합법이라고 봤고, 41%가 특정 상황에서 합법이 라고 본다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1000명의 캐나다 성 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준 오차는 +/- 3.1% 포인트이다.

연방경찰, 위조 동전 유통범 기소 경찰 관계자 "위조된 화폐 발견 시 꼭 신고해달라"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2

달러 위조 동전 1만여개를 밀 반입한 온타리오주 남성을 기 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월), 연방경찰 산하 중대조직범죄 수사대는 "지난 해 여름부터 이어져 온타리오 주 지역의 위조 화폐 유통에 대 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수사를 진행하는 동안 시중에서 유통 된 2달 위조 동전 약 1만여 개 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조 동전은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 며 아직 수거되지 않은 위조 동 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연방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 자로 지목된 온주 리치몬드 힐 주민 다이슝 허(68)씨를 형법 452조와 450조에 의거, 위조화 폐 제조 및 유통 혐의로 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 대조직범죄 수사대 안 코에닉 서장은 "캐나다 동전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위조 방지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위조 화폐와의 차 이점을 금방 확인할 수 있다"며 " 연방경찰 및 왕립 조폐국과 긴밀 히 협력해 화폐 위조와 같은 중 대한 금융 범죄 방지를 위해 노 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경찰은 위조된 화폐 를 소지하고 있거나 이를 유통 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온타리 오연방경찰로 신고해줄 것을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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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핸드메이드 프린트 아트 워크샵 작품

올해부터 예술가 공동이 이끌

스 소티에 (Iris Sautier) 작가가

어가는 조직으로서의 전환을 한 제 9회 캐나다한국영화제는, 4

지도하였으며, 자신의 공방에서 직접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

월 28일 그 첫 번째 프로젝트 로, 프린팅 아트 워크숍을 진행 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영화제 스태프들이 직접 참여하여 손 작업으로 모든 영화제의 홍보물 을 제작하였다. 다양한 천과 종이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조율하고 테스트하는 워크샵을 진행한 뒤에 영화제 팬과 관객을 위한 리미티드 토 트백과 영화제 포스터가 작품 으로서, 하나씩 만들어졌다. 이 번 워크샵의 멘토는 현지 프린 팅 아트계에서 명망있는 아이리

시까지 강행군으로 진행, 참여 한 6명의 영화제 스태프들의 취 향과 개성이 담긴 프린팅 아트 첫 작품들이 사랑과 정성의 굵 은 땀방울속에서 40개의 독특 한 색채를 담은 작품들이 하나 씩 탄생했다. 토트백의 디자인을 비롯하여 영화제 포스터등은 작년부터 영화제의 팀으로 함께하고 있 는 패니 브시에 (Fanny Lord Bourcier, 중국계 디아스포라, 애니메이션 감독)가 맡았다. 수 제 토트백은 한정된 수량으로 각

$25에 예약 판매되며, 모든 수 익금은 내년에 다시 이뤄질 아

& 토트백 1개는 $60로 구 성되어있다. 티켓은 올해 테마인

트 워크샵을 위해 사용될 예정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에

이다. 캐나다한국영화제와 몬트 리올 지역 예술 공동체간의 긴

맞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이메일로 전송될 예정이다.

밀한 연대와 협력이 돋보인 이 번 첫 예술 워크샵은 현지 공방

캐나다와 한국, 그리고 세대 간 의 경계를 넘어 예술 실기 창작

의 전폭적인 협력과 영화제 스

과 발표를 지원하는 동영화제는

태프들의 창조성이 어우러져 아 름다운 결과를 나은 행사로 기

가장 오래된 한국계 민간인 주체 비영리예술법인으로서, 프린트 아

억될 것으로 보인다. 제9회 캐나다한 국영화제는

트 워크숍은 이러한 비전을 향해 내딛은 첫 활동이다. 현재 캐나다

오는 5월 26일에서 28일까지

한국영화제는 젊은 차세대 예술계

McCord Museum에서 “환경: 회복성과 지속성"을 주

리더들이 모여 창작 활동하는 조 직체로 변화하며, 한국과 아시아

제로 개최되며 수제 토트백은

의 영화예술 유산과 예술가의 작

5월 10일부터 영화제웹사이트, 이메일,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픽업은 맥코드 뮤지엄 현장에 서 영화제 기간중에 방문하여 받을 수 있다. 영화제의 티켓 또한 5월 15일 부터 다양한 패키지로 구매 가 능하다. General Admission 은 영화 한편 당 $13, Student Pass 와 Senior Pass는 영화 한 편 당 $10, General Admission & 스페셜 토트백 한개는 $25, General Admission 두 장 (영화 두편) & 토트 백 2개는 $50, 페스티벌 3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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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학 석사(연세대학교) 캐나다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사 토론토 교육청 평생교육원 한국어강사

때 : 2022년 5월28일(토) 오후2시 신청마감 : 5월25일 신청접수: info.kcsaer@gmail.com 방법: 온라인강연회(zoom ID는 신청자에게 알림) 주관: 몬트리올 한인학교, 캐나다동부(퀘벡)지역 한국학교협회 후원: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총영사관, 몬트리올한인회, 재외동포재단

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차세 대들의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토트백 예약: 웹사이트 오픈 5월 10일 https://koreanfilm. ca/support-us/goods 이메일 문의: kffc.hospitality@gmail. com 캐나다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C anada: https://koreanfilm.ca/ Facebook page: ​https:// w w w. f a c e b o o k .c o m / koreanfilmcanada I n s t a g r a m: h t t p s :// w w w. i n s t a g r a m . c o m / koreanfilmcanada/ Yo u Tu b e : h t t p s : // w w w. y o u t u b e .c o m / channel/UCFTSG_ Kh58ZTHooOkS-zr_A


No.1300 Fri., Ma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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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치솟는 기름값에도 여름휴가는 가야지 휴가 포기 대신 일정 조정 이따라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북미 최고 길이 사장교 건설 순항 중

나 사태로 지난 2년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3월 들어 방역 완 화로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휘 발유값과 물가 상승으로 위축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내 여행관광업계에 따르면 주민들 상당수가 참아 왔던 여행 발길을 재촉하고 있 으며 캐나다를 찾는 외국인 관 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전국관광산업협회(TIAC)의 베스 포터 회장은”많은 주민들 이 장거리행 대신에 가까운 곳 을 찾아 등산과 사이클링 등을 캐나다의 휘발유값이 사상 최 고치까지 치솟아 오르고 있으 나 주민 상당수는 이를 감수하 고 휴가를 갈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화) 광역토론토지역을 비롯해 캐나다 주요 도시의 휘 발윳값은 1리터당 2달러 선을 넘어섰으며 경제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올여름까지 이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즐기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들도 아직은 코로나 이전에 크

온라인 연료비 분석 사이트 인 ‘가스위저드(GasWizard)’ 는 “5월말 또는 6월 들어서도 휘발유 가격이 1리터당 10센트 에서 15센트 더 오를 것”이라 고 예상했다. 민간 경제단체인 ‘컨퍼런스보 드오브 캐나다(CBC)’는 “ 코로

게 못 미치고 있으나 빠르게 늘 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국경관리국에 따 르면 지난 4월 마지말 주일에 만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 46 만여명이 캐나다에 입국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배나 급증한 수치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미

겠다고 밝힌바 있다.

시간주를 연결하는 북미 최고 길이의 사장교 건설이 순탄하

고르디 하우 다리는 윈저-디 트로이트 사이의 디트로이트 강

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사장교란 양쪽에 높이 세운 기 둥에서 비스듬히 드리운 강철 케

가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앰배서 더 다리와 같이 미국과 캐나다

이블로 다리를 지탱하는 방식으 로 건설되며 주로 물의 흐름이

를 연결하는 통로의 역할을 수 행할 예정이다. 고리드 하우 다

빠르고 수심이 깊은 곳에 놓는

리는 강 양쪽에 위치한 140미

다. 캐나다 정부는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앰배서더 다리의 교

터 높이의 타워와 연결된 케이 블을 통해 총 길이 2.5킬로미터

통 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주와 미시간주를 연결하는 ' 고르디 하우' 다리 건설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 정부 는 총액 79억 9,500만 달러(자 체 건설 비용 44억 1,500만달러, 외부 용역비 26억 8천만달러)를 투입했으며, 건설 비용은 향후 50년간 통행료를 징수해 회수하

의 6차선 도로를 지지하는 형 태로 건설되며 그 높이가 40층 건물과 비슷하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고르디 하우 다리는 자동차를 포함해 도보 및 자전거를 위한 통행로 를 마련해 차량을 포함한 모든 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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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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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美, 아세안에 1900억 원 이니셔티브 투자 "새로운 파트너십 시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동

당을 투자, 재생에너지 인프라

교육과 관련해서는 존스홉킨

발족·운영되며, 불법 조업 대응

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 세안)과의 특별 정상회의 첫날

및 탈탄소, 역내 전력 시스템 강화 등에 필요한 혼합 재원

스 국제대학원(SAIS)을 통해 차기 지도자 육성을 위한 미·

및 강제노동 예방, 연안 국가 해 상법 집행 역량 강화 등이 추진

미·아세안 관계 심화를 겨냥한

마련의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아세안 연구소를 설립, 각국 정

된다. 이른바 '자유롭고 개방된

대규모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미국 백악관은 12일(현지시

삼림 벌채 저지 및 복원 등에 10억 달러 상당의 자본 투자를

부에서 걸출한 공직 인사를 미 국에 데려와 전문적인 리더십

태평양'을 촉진하려는 조치다. 보건 분야에서는 미국 질병통

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날 미국과 아세안은 새로운 파트

동원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보잉, UPS, JP모건 등의 후원으로 매

너십의 시대를 시작한다"라며 1

국무부 등 주도로 동남아 핵심

년 최대 30명을 후원한다.

억5000만 달러(약 1935억7500 만 원) 이상의 신규 이니셔티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도모하는 원탁회의도 소집하며,

아 울 러 청소년 교육 을 위 해 향후 3년 이내에 '젊은 동

브 추진을 밝혔다. 백악관은 해당 이니셔티브를

아세안 국가에 저탄소 개발 등 필요 기술을 지원할 '미·아세안

남아시아 지도자 이니셔티브 (YSEALI)' 규모를 두 배로

통해 "미국·아세안 관계를 심

기후 솔루션 허브'도 발족한다.

늘려 매년 약 900명에게 혜택

화하고 아세안 중심성을 강화 하며, 우리 공동의 목표를 달

교통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이 어갈 방침이다.

을 준다는 방침이다. 아세아 국 가 노동자가 미국 내 수학하거

성할 공통 역량을 확장할 수 십억 이상의 민간 자금을 추가 로 동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 다"라고 했다. 이니셔티브는 기후 변화와 지 속 가능한 개발, 교육, 해상 분 야, 세계 보건 안보 등에서 미 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 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미국은 우선 4000만 달러 상

아울러 10억 달러 이상의 공 공·민간 자금을 활용, 동남아 디 지털 인프라와 스마트 시티에 투자하고, 아세안 탄소 배출 제 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30억 달러 이상의 자금 구성도 추진 한다. 이 밖에 우주 분야, 메탄 배출 감소 등 분야에서도 협력 하며, 디지털 개발 가속을 위해 600만 달러 지원된다.

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수 있 도록 양국 정부, 기업, 대학 협 력도 강화한다. 이 밖에 국무부 장학 프로그 램 확대, 동남아 내 영어 교육 자 투자 확대, 동남아 중소기 업 기술 제공 등이 거론됐다. 해양 분야에서는 미국 해안경 비대(USCG) 주도로 6000만 달 러 상당의 해상 이니셔티브가

제예방센터(CDC)가 베트남 하 노이 신규 사무실에서 동남아 지역 호흡기 질환 감시를 강화 한다. 또 동남아에서의 코로나 19, 결핵, 기타 감염병 조기 추 적 및 대응 증진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는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향상해야 하며, 아세안 국가와 더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 다"라고 말했다. 미국 상원이 제롬 파월 미 연 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유임 을 가결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을 비롯 한 미 상원이 본회의를 열어 파 월 의장의 두 번째 임기에 대한 인준 투표를 실시해 찬성 80, 반 대 19의 압도적 표차로 인준했 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파 월 의장에 대한 유임 입장을 발 표했다. 지난 2월 임기가 만료 된 파월 의장은 이번 유임으로 40년 만에 최악의 상황인 미국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잡아야하는 최우선 과제를 안고 있다. 미 상원의 파월 의장에 대한 초당적 재신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위 기 상황에서 보여준 파월 의장의 안정적 대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 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연준은 앞서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팬데믹 이 후 이어진 제로 금리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0.25%p 금리 인상에 착수한 뒤 이달 초 회의에선 금리를 0.5%p 추가로 인상하는 '빅스텝' 조치를 취했다. 금리 인하와 함께 긴축 통화정책의 양대 수단인 양적 긴축도 선포해 내달부 터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 및 주택저당증권(MBS) 가운데 일부를 재투자하지 않고 시장에 흘려보내는 대차대조표 축소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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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0 Fri., May 1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우크라 가스관 막히자 핀란드 "나토 가입 결정" 英 "핀란드·스웨덴 침공시 출격" 국제유가 6% '껑충'

북유럽 중립국 핀란드가 북대 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 을 공식화했다. 12일(현지시간) 사울리 니니 스퇴 핀란드 대통령과 산나 마 린 핀란드 총리는 공동 성명을 내고 "수일 내로 절차를 마치고 나토 가입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토 가입은 핀 란드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 며 "나토 회원국으로서 핀란드 는 (나토) 전체 방위 동맹에 힘 을 보태겠다"고 했다. 200년 넘게 중립국 자리를 지 켜온 스웨덴도 조만간 나토 가 입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 다. 앞서 스웨덴 집권당인 사회 민주당은 오는 15일에 나토 가입 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 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고위 외 교 당국자를 인용해 핀란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

스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원유

스웨덴이 신청서를 접수하면 나 토 가입은 절차는 신속히 진행

었다. 이로 사르카 교수 헬싱키 대 정치학 교수는 "러시아의 우

로 발생한 에너지 혼란이 시간 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수급에 대한 우려도 촉발했다. 러시아 정부가 벨라루스, 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크라이나 침공은 (핀란드인이 겪 은) 역사의 재현"이라며 "핀란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방해

란드를 거쳐 독일로 자국 천연

는 핀란드와 스웨덴을 방문해 각

인은 러시아와 맞대고 있는 1340

를 이유로 가스관을 잠갔다. 러 시아는 서방의 잇단 제재에 맞

가스를 실어나르는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드 측 운영사와

각 상호방위조약을 맺었다. 이 로써 핀란드와 스웨덴 영토가

㎞의 국경을 보며 '(우크라이나 에서 일어난 일이) 우리에게 일

서 폴란드와 독일 에너지 기업 에 제재를 가했다. 우크라이나

독일 측 운영사에 제재를 가했 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러시아

침공당하면 영국군이 출격하게 됐다. AP통신과 더타임스에 따

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걱정 한다"고 BBC에 말했다.

가스관 가동 중단 사태로 에너

정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르면 존슨 총리는 "영국의 육·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지 공급 불안이 부각되면서 국 제 유가가 상승했다. 11일(현지

이날 제재 대상이 된 기업은 우선 야말~유럽 가스관의 폴란

공·해군 자산과 병력을 핀란드· 스웨덴 지역에 배치할 것"이라

핀란드 국민의 나토 가입 찬성 률은 20~30%에 그쳤으나 러시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

드 지역 파이프라인 소유주인 ' 유로폴가즈'와 독일 정부가 일

며 "스웨덴·핀란드의 방위를 위 한 핵전력 배치도 고려 중"이라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 근 76%까지 치솟았다. 스웨덴도

격은 전장보다 5.95달러(6%) 오

시 국영화를 선언한 가스프롬

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 군용기

른 배럴당 105.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의 독일 내 자회사 '가스프롬 게르마니아'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에 최 종 가입하려면 30개 회원국 의

가 영공을 침범한 사례가 여러 차례 보고되면서 위협을 느끼고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 운송 기 업 GTSOU는 '불가항력(force

가스프롬 게르마니아는 여러 자회사를 통해 야말~유럽 가

회의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가입까지 수개월 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두 국가의 안전 보장 문제가 제기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영국의 상호방위 협정은 이런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외신은 전했다. 핀란드는 1939년 소련의 침공 을 받고 자국 영토의 10%를 잃

있다고 BBC는 전했다. 러시아가 나토의 동진을 문제 삼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만큼 일각에선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확전의 빌미가 될 가능 성을 우려한다. 러시아 외무부 는 두 국가의 나토 가입 움직임 이 가져올 '결과'가 있을 것이라 고 경고했다.

majeure)'을 선언하고, 러시아의

스관의 유럽 지역 최종 도착지

방해로 루한스크주 노보프스코 우 가스 압축 시설의 가동을 중 단한다고 밝혔다. 노보프스코우 시설은 하루 최대 3260만㎥의 가스가 지나는 통로로, 우크라 이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러 시아산 가스의 3분의 1을 담당 한다. 이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

인 독일에서 다른 국가들로 가 스를 공급하고 있다. 영국 프랑 스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헝 가리 루마니아 등 유럽 각국을 비롯해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 있는 가스프롬 게르마니아의 29 개 자회사도 러시아의 제재 대 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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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0 Fri., May 1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오세훈, `TBS 교통방송'을 `교육방송'으로? 전환 구상중”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

한 교육방송으로 기능 전환할

통에서 교육으로 전환해야 하

보가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을 방송하는 <티비에스>(TBS·교통

뜻을 밝힌 것이다. 이날 오세훈 선거 캠프 관계자는 “공약 채택

는데, 현재 110석 중 국민의 힘이 6석에 불과한 시의회 의

방송)을 ‘교육방송’으로 바꾸겠 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여부는 검토 중이나 아직 결정 된 바 없다”고 말했다.

석 구조로는 조례 개정이 불 가능하다. 사실상 식물 시장

오 후보는 13일 <문화방송

다만 오 후보는 최근 언론 인

이다. 이번 선거에서 시의회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 선집중’에 출연해 “교통방송이

터뷰에서 티비에스 기능 전환 에 대한 뚜렷한 의지를 보였다.

51%(56석)만 돼도 좋겠다”고 했다. 현재 ‘서울특별시 미디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들으며 운 전하는 경우는 이제 거의 사라

지난 1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오 후보는 “(티비에스)

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재단이

졌다”며 “평생교육은 인터넷과

프로그램에 관여하는 건 권한

수행하는 사업 첫번째로 ‘방

방송이 융합되면 굉장히 시너 지 효과가 난다. 티비에스 기

도 없고 해서도 안 될 일”이라 면서도 “교통방송의 본질적인

송을 통한 교통 및 생활정보 제공’을 명시하고 있다.

능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프

기능의 전환을 고민할 때가 됐 다. 그 점은 (서울시의회에서)

전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는 논평

로그램 하나하나 편성까지 관

다수 의석이 확보되면 본격적

을 내어 “저소득층 학생 온

여할 수는 없겠지만 이름과 기

으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

라인 학습 무료 지원 사업은

능을 바꾸면 서울시민에게 굉 장히 도움되는 방향으로 방송 주파수가 활용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 후 보는 평생교육시스템과 함께 저 소득층 무료 온라인 강의를 제 공하는 서울시 사업인 ‘서울런’ 을 함께 언급했다. <티비에스> 를 평생교육과 저소득층을 위

혔다. 같은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지난 1년간 서 울시장으로서 이루지 못해 아 쉬운 점’에 대해 <티비에스> 기 능 전환을 언급했다. “<티비에 스>는 교통방송으로서 수명과 기능을 다했다. 개별 프로그램 은 관심 없다. 시민들을 위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기능을 교

이미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방 송>(EBS) 등 많은 공기관에 서 진행 중인데 굳이 서울시 재원으로 중복해 만들 이유가 없다”며 “‘서울런’은 그저 세 금으로 사교육계 대기업들의 배를 불리는 것에 불과하다” 고 지적했다. 오 후보 캠프는 이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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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김성회 비서관“대통령에 누 되지 않겠다”자진 사퇴 동성애 혐오 발언과 일본군 ‘

일 “지난 과거에 있었던 위안부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성회 대통령실

문제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저 의 지나친 표현에 대해 깨끗이

종교다문화비서관이 13일 자진 사퇴했다.

사과드린다”면서도 “균형감을 상 실하고 신상털이식 보도를 하는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대

일부 언론에 대해선 깊은 유감

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는 김 비서관의

을 표명한다”고 페이스북에 입 장을 내놨다.

사의를 언론에 알렸다. 앞서 김 비서관은 자신의 페이

이후 “조선 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 노리개였다”고 기고한 글 내

스북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

용이 추가로 알려진 뒤에는, 페

종’이라는 글, 일본군 위안부 피 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화대’라

이스북에 “(조선 시대에는) 결국 여성 인구의 절반이 언제든 주인

표현한 글 등을 실었다가 페이 스북으로부터 활동 중단 조처

인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 었다. 그런 부끄러운 역사를 반

를 받은 전력이 최근 비서관으

성하자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이

로 내정된 뒤 드러나자 지난 11

라고 적어 논란에 불을 붙였다.

교육 정책마저 정쟁의 대상으로

을 굉장히 신속하게 속도 내도

삼는 민주당은 서민을 위한다는 정당이 맞냐”고 받아쳤다. 오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재 개발·재건축 사업에 힘을 쏟으 면서도 ‘속도 조절’을 해나가겠 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지 난 1년 동안 주택 가격을 잡기 위해 53개 구역 재개발·재건축

록 진두지휘해 왔는데 새 정부 들어 규제 완화 기대감 때문인 지 약간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 해졌다”며 “토지거래허가 구역 을 지정하거나 조합원 지위양도 시점을 앞당기는 작업 등을 통 해 규제책도 시의적절하게 쓰겠 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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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밤낮 없는 확성기 집회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이후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김어준“尹, 朴 취임식 참석 활용하고 유영하 잘라. 아주 비정” 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박 전 대

참석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

통령 최측근인 유 변호사가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 공천에서도 탈

했다. 이어 “취임식 참석을 위 해 (유 변호사를) 활용하고 잘

락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며 이

랐다. (윤 대통령이) 아주 비정

같이 말했다. 김씨는 “윤 대통령이 대구까지

했다”고 했다. 김씨는 또 “같은 진영인데도

내려가 (박 전 대통령의 손을) 직 접 잡아줄 때만 해도 박 전 대통

이 정도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는 어떻게 하겠느냐”며 “취임식

령과 유 변호사는 대구 수성을 공

때 문 전 대통령은 잊히고 싶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13일 박

천을 받을 줄 알았을 것”이라며 “그래서 박 전 대통령도 자신을

고 했는데 권성동 국민의힘 원 내대표가 ‘그 꿈처럼 안 될 것’

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 하 변호사가 대구 수성을 보궐

수사한 윤 대통령 취임식에 기꺼 이 참석해 밝게 웃었다”고 했다.

이라고 했다. 아마 어딘가에서 문재인 포토라인 세우기 작업을

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것과 관 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박 전

그러면서 “원래 공천심사 발표

열심히 추진하고 있을 것”이라고

대통령의) 취임식 참석을 위해

를 주말에 하려다가 안 하고 취 임식 후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했다. 그는 “직접적 위험 요소 인 이재명 고문에 대해서는 압

활용하고 잘랐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13일 TBS라디오 ‘김

며 “유 변호사 공천 탈락을 주 말에 발표했다면 박 전 대통령의

수수색 등 대놓고 온갖 방법으 로 제거를 시도하고 있다”고 의

집회를 의식한 듯 이날 사저 담장 쪽에는 전날까지 보이지 않던 높이 1.5m, 길이 7m 가 량의 임시 가림막이 길게 설 치됐다. 천 재질로 보이는 가 림막은 사저의 대나무 울타리 뒤편으로 설치됐다. 퇴임 전부 터 “(임기가 끝나면) 그냥 잊 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 문 전 대통령의 불편함을 지 적하며 지지자 등이 경찰에 “평산 마을의 확성기 집회를 중단시켜 달라”며 전국에서 요청하고 있다. 경찰은 “현행법으로 집회 중단 시키기는 어렵지만, 소음으로 주 민들 피해가 크기 때문에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지 법률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방송을 했다.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남 양산 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이

이날 낮 시간대부터는 마이크 를 사용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

밤낮 없는 집회 확성기 소음에 몸살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경

하며 오후 6시 현재까지 30시 간 가까이 확성기 집회를 이어가

찰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경찰은

고 있다. 이 단체는 내달 초까지

해당 집회를 제한할 수 있는지 에 대한 법적 검토에 들어갔다.

한 달간 집회신고를 한 상태다. 전날부터 소음에 시달린 주민

문 전 대통령 귀향 사흘째인 12일 양산 사저에서 약 100m

들이 경찰을 찾아갔지만, 확성기 소리가 집시법 시행령이 정한 심

떨어진 곳에 한 보수단체가 스

야 소음 기준(55㏈)보다는 작아

피커를 설치한 차량 2대를 세우 고 오전부터 확성기를 틀었다. 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낭 독하는 국민교육헌장을 낭독하 는 방송을 새벽 1시부터 오전 까지 반복하고, 노래를 틀었다. 문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인터 넷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단 체는 전날에도 오후 3~4시부터

법적으로 제지할 방법은 없다는 설명만 들었다. 평산마을 주민들 은 “국민교육헌장을 계속 듣다 보 니 외울 지경이 됐다”며 “해도 너 무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밤 시간대라도 집회를 중지시켜 달 라”는 진정·탄원서를 경찰에 제출 했다. 인근 마을에서도 이장을 통 해 진정·탄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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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씨는 “(윤 대통령이) 박 전 대통령에게 비정했다면 상대 진 영엔 잔혹하고 비열한 행동을 서 슴지 않으리라 전망한다”며 “역 사적으로 증명하듯이 세상은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작 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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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되기를 바란다. 더 이상 대통령

그런 초 인플레이션 인생이 아

의 불행이 터 때문이 아닌 그

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할

사람 때문이라는 것을 증명하

수없지만 말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동차

지 않았으면 한다. ‘타는 목마름으로’ 과 ‘오적’

인플레이션

이라는 시로 유명한 저항시인

있다. Toyota Lav 4 Prime 하

김지하 씨가 유명을 달리했다.

이프리드 자동차를 주문하려 고 하니 4년을 기다리라고 한

독재에 항거하던 민주화 투쟁 시기에 이 시에 붙여진 음율로

박 재 길

업계의 명암이 확연히 갈리고

대표적인 민중가요가 ‘타는 목 마름으로’는 지금 들어도 가슴

다. Toyota Sienna를 주문하니 거의 2년이 걸린다. 도대체 요

어릴적 인플레이션이란 단어

증명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

계의 곡창지대라는 우크라이나

를 엄청 많이 들었던기억이 난 다. 스태그플래이션보다는 더

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미국이 기침을 하면 다른 거의 모든나

의 밀밭을 짖밟고 자국의 대 유 럽 밀수출을 금지한다는 협박은

익숙한 인플레이션은 뛰는 물

라들의 경제가 감기에 걸리는

러시아가 소련에서 바뀐 후 민

다하지 않던 이 시인이 어느날 변절해서 민주세력을 비난하던

가에 실질 수입이 기어가는 경 우 생기는데 돈이 그야말로 휴

형국인데 주가를 보아도 미국의 주가가 오르면 다른 거의 모든

주주의 국가로 바뀌었다고 착각 하고 러시아와 밀착관계를 형성

그 시대의 충격은 차지하고서 라도 그 이후로 그의 삶이 과

지로 전락하는 상황은 이미 베 네수엘라나 엘살바드로는 우리

나라들의 -특히 유럽과 아시아 마켓- 시장이 연동되는 현상은

해온 유럽국가들에게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중국이 자유무역

연 어떠했을지가 궁금하다. 50

튬, 코발트, 니켈가격이 수 백

가 익히 아는 년 2천%가 넘는

이제 고착화되고 있다. 특히 거

을 하고 개인의 자본보유를 허

대에 여전히 진보라면 자신을 의심해 보라던 말처럼 그는 거

초인플래 국가이기도 하다. 그 런국가들은 차지하고서라도 이

의 모든 국가들이 자유무역에 기반한 상황에서 거래를 하고

락하는 정책을 취해왔지만 여 전히 공산주의 국가라는 사실

짓말처럼 진보에서 보수로 돌 아섰다. 진보나 보수가 뭐가 문

배 오른것도 앞으로 자동차 시 장의 위험요소이다. 특히 전기 차 시장이 작년에 비해 60% 이

제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유 행이 점점더 정점에 이르고 있

있기에 한 국가가 잘나가고 다 른나라가 어려운 현상은 이제

을 잊고 있었다는 사실을 코비 드를 통해서 다시 자각했듯이

제인가 하지만 그처럼 뛰는 가

고 원유값이 리터당 2불에 육

다. 코로나정국을 타개하기 위 해 인위적으로 만든 초 저금리 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이미 어 느정도 예상한 바 있지만 실질 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각 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것은 한편으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코로나 0 정책’으 로 인한 봉쇄 그리고 그로인한 기름값인상과 코비드 19 기간 동안 낮은 공산품 생산의 결과 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 상태 의 복합적인 결과이다. 어떤 경 제 학자는 이미 경제가 인플레 이션 정점을 지난다고 주장하기 도 하고 미국 연방 준비은행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힐난을 하기도 하지만 이 은행 수장의 변명은 중국의 봉쇄와 러시아 의 침공이 없었다면 경제는 연 착륙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 금의 상황을 보면 거시경제를 점치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 니며 심지어 그 경제의 연속성 을 유지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는 불가능하다. 전세계 공장이 라는 중국이 만든 물건의 거의 대부분이 미국으로, 유럽으로, 아시아로 수출되는 이상 전 세 계 시장은 연동되는 게 당근. 그래서 중국이 이번 코비드 19 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작 한 상하이의 봉쇄는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마치 이 전에 일본과 중국이 영해를 침 범한 어선을 나포 했을때 중국 이 희토류를 무기화해서 일본 이 두손들고 그 어선을 풀어준 사건은 분업화된 지금의 무역환 경에서 한 국가의 에너지나 자 원의 무기화가 얼마나 힘을 발 휘하는지를 확실히 증명하였다. 마찬가지로 러시아를 NATO 가 위협한다고 전격적으로 우크 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의 우크라이나 지원과 비 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재한 이유는 러시아가 믿고 있는 원 유수출의 금수가 유럽의 경제를 폭망시킬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기반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세

러시아또한 안타깝게도 소련의 붕괴 후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 났다고 생각한 것이 착각 이었 음을 이번 푸틴의 침공이 증명 해 주었다. 물론 러시아가 맞이 할 전쟁후의 후 폭풍은 생각보 다는 심할수 있지만 권력을 놓 기싫은 푸틴이나 3연임을 준비 하는 중국의 시진핑을 보면 자 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는 나 라 경제의 사정은 후순위에 있 음을 보여준다. 인플레이션이 있 으면 어떤가? 권력의 맛은 계속 즐기는 중인데 말이다. 한국에서도 새 정권이 들어섰 다. 불행히도 한국은 민주화와 선진국의 완전한 정착을 위한 과 정에 불통을 보여주는 대통령을 맞이했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 하는 것보다 더 나은 대통령이 될 수도 아니면 고집불통의 대 통령의 모습을 보여 줄수도 있 다. 바라건데 최소한 개인의 욕 심을 부리다 감옥에 간 전직 대 통령들의 본을 받지말고 제발 국 가와 국민만 바라보는 대통령이

슴으로 민주화를 열망하던 사 람도 이렇게 변절할 수 있는지 가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하기 야 그시절 학생시절에 민주화 운동을 한번이라고 안 해본 자 가 없겠지만 민주화투쟁의 대 표 가사를 쓴 자의 변심은 결 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의 죽음에 큰 애도나 기리는 영상이나 글을 찾아 볼 수가 없다. 한 평생을 일념으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 나 힘든지를 그의 삶에서 굳이 찾는 의의가 아닐지. 어쩌면 그 도 격변기의 한국 역사의 희생 자 일수도 있겠다. 물론 한국의 독립을 예상못해 일제에 부역한 자들의 고백처럼 그도 그렇게 생각 했을지도 모르지만. 누가 알겠는가? 고 백기완 선생처럼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분들도 계시니 그냥 핑계는 대 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런점 에서 변심한 그들의 인생은 그 냥 한때 치솟는 인플레이션 인 생일수도 있겠다. 죽음이 눈앞 에 왔을때 후회해도 이미 늦은

박하는 작금의 상황에서 전기 차 필수인 배터리를 구성하는 원재료들의 인상은 전기차 인 플레이션을 이미 만들고 있다. 테슬라나 리비안 그리고 루시 드 전기차가격이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가는 상황은 마치 기 름값과 전기차 가격이 경쟁하 는 듯한 인상을 준다. 이 상황 을 전문가적 단어로 말한 다면 ‘ 미친’(?) 시장 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올해가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것이 원래대 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지금도 자동차 혁명은 이 뤄지고 있고 코비드와 인플레이 션이 전기차 시장을 역설적으로 더 확대 시키는 촉매제 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아픈 만큼 성숙해지듯 자동차 시장 은 2025년이 되기전에 우리가 생각 한 것보다 훨씬 많은 전 기자동차로 채워지고 있을 것 이다. 왜냐하면 물질적 혁명은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할때 왔 으니까. 지금 어김없이 온 화사 한 봄처럼.

을 찡하게 만드는데 감옥을 마

즘세상에 2-4년이면 테크놀로 지의 변화는 장난이 아닐텐데 이런 황당한 상황은 이미 인플 레이션과 함께 우리에게 가까 이 다가와 있다. 자동차 베터 리를 만드는 필수 원재료인 리

상씩 성장하는 요즘에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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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0 Fri., May 1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설악산 수학여행(2)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투자 시장이 계속 하락을 하

정 주식을 최고점 근방에서 샀

드디어 설악산 숙소에 도착했

아! 그때의 그 시원함이란 정

똑똑똑~ 문 두드리는 소리가

고 있다. 북미의 거의 모든 투 자, 저축, 연금등은 이 투자 시

다면, 그 하락은 30%이상 40% 혹은 그 이상도 될 수 있다. 그

습니다. 우리 모두는 난생 처음

말 그 어느 것하고도 비교할 수

마지막 경고인 것을 모두가 아

장에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 다. 즉 직간접적으로 투자 시장

러므로 투자는 겸손하게 어드바 이서와 상의한 후 본인의 투자

마음 놓고 집을 떠나 외지에서 잠을 자게 되는 역사적 날입니

없는 청량함이었습니다. 물 속에 작은 돌들이 보이고

는지라 순간 이불을 뒤집어 쓰 고 숨을 죽입니다. 이불 속에서

다. 집을 떠나 우리들만의 공간

개울 옆으로는 적당한 높이의

키득키득 웃느라 진땀이 나지만

에 돈을 대고 있다. 이 돈을 받

목적, 이에 따른 투자 가능 금

아 회사들은 신 제품, 신 기술을 개발하고 일꾼들을 키우고 판매

액(즉 하락시에도, 생활 자금이 나 비지네스 운전 자금과는 상

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흥분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산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한폭 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았습

이것도 좋은 추억거리로 쌓일 것 이라 생각합니다.

해서 매출을 올린다. 이 성적따 라 주식이 상승하고, 또 투자한

관없는 별도의 금액)과 투자 기 간을 정한 후, 업 다운 가능성

그때는 왜 그랬는지 집 떠나 잠 자는 것에 대한 일종의 로망

니다. 매끈매끈한 물의 감촉이 여느 물과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바닷가 백사장 걷기에 거

도저히 그냥 포기할 수 없는

는 기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

지분만큼 이익을 분배한다. 펀

을 고려하여 투자 항목을 정해

드는 주식 투자의 다양성을 한 울타리 안에 두어 투자 위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더우기 우린 이민자이기에 여

또래 친구들끼리 밤을 새워 얘 기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맘껏

물과의 해후. 감동에 젖어 물에 푹 빠져 있는데 누군가 머리를

리들의 하는 것 하나하나가 추 억의 일기장에 다 기록될 것입

뭉뚝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중 한 회사는 상승해도, 다른 회사는 바닥을 칠 수도 있 고, 기술 주 분야는 하락해도 산 업 주는 상승하거나 하락이 매 우 둔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런 부분들을 잘 고려하여 펀드 의 투자 목적과 이에 따른 투 자 필로소피(성격)를 정하여 이 에 공감하는 투자자들의 돈으로 펀드 투자를 유치한다.특정 주 식은 매우 날카로울 수 가 있는 데, 이것을 영어로는 칼이 떨어 지는 것을 손으로 받는 상황으 로 표현할 정도이다. 그만큼 주식 투자는 날카롭고 위험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일생 을 주식 투자 공부하고 연구하 고 또 밥만 먹으면 주식 상황 을 쫓아 다니는 투자 어드바이 서의 도움이 정말 필요하다. 겸 손히 경청할 필요가 있다. 나스닥 기술 투자 시장은 1년 도 않되어 최고점에서 30%이상 하락했다. 굉장한 하락이다.이것 은 평균적인 수치이지만 만약 특

기 투자 시장이 익숙하지가 않 다. 큰 그림을 다 그린 후에 어 드바이스 고려해 세부 사항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우리 돈 우리에게는 많게 느껴 지지만 투자 시장의 규모를 보면 모래밭의 모래 한 알정도밖에 되 지 않을 수도 있음을 잊지말자. 그럼 투자를 하지말까… 아니 다.. 북미의 재산증식에서 투자 를 직간접적으로 제외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안전을 우선한 연금보험같은 투자 항목을 우선 택한 후, 그 다음으로 펀드같은 투자 항목을 정하는 것 현실적 이라 좋다. 즉 이민의 삶의 불확실성을 고 려한, 그러면서 안정적으로 투 자하여 지난 30년동안 연6%이 하로 떨어진 적이 없는 연금 보 험의 실적을 내 것 삼은 후, 다 음으로 일반투자,RRSP, TFSA 등의 정부 투자 제도를 이용하 여, 위험을 분산한 펀드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우리 이민자들에 겐 좋지않을까 한다.

펼쳐가는 동안 우리의 소녀시대 는 저 하늘을 향해 높이, 더 높 이 올라갔습니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자아 독립 본능으로 인해 가족과 잠시 떨 어져 혼자만의 생활을 꿈 꾸어 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거의 없 을 것입니다. 이렇게 멀리, 그것 도 바다가 펼쳐져 있는 강원도까 지 왔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푸르른 바다의 물결은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신세계를 대 하듯 경이로움을 느끼게 해주 었습니다. 넘실대는 파도와 함께 외국 영 화에 나오는 귀족이 왈츠를 추 는 상상을 하는 것도 새로운 경 험이었습니다. 짐을 풀고 한호흡 쉴려 하는데 언뜻 숙소 뒤쪽을 보니 개울이 흐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야! 개울물이다!’ 소리치며 뛰 어나가는 내 뒤로 약속이나 한 듯이 친구들이 주르르 몰려 들 었습니다. 생각할 것도 없이 바 지를 동동 걷어올리고 물 속으 로 첨벙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숙이는가 싶더니 이내 물 속에 머리를 담갔습니다. 옛처녀 창포물에 머리 감듯 이 냇가에서 머리를 감는 친구 들이 여기 저기 늘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 는 현장을 바라보며 우리 모두 는 배를 잡고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집 떠나서 신이 나고, 난데 없이 개울에서 머리 감느라 재미가 넘치고, 바다와 산을 동시에 구경하며 자연의 위대함 속에 빠져 보니 누릴 것 많음을 새삼 발견하게 되어 기 쁘기 한량없고 밤 새워 친구들 과 토닥거리며 이야기 속으로 들 어갈 걸 생각하니 기대로 인해 가슴이 콩당콩당 뜁니다. 모처럼 해방된 소녀들은 세상 을 다 얻은 듯 기쁨으로 충만 해 있습니다. 취침 시간이 지나도 속닥거리 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것을 선생님이 모를리 없습니다. 그래 도 꽤 인심 써서 한참을 기다려 준 선생님이 고맙기만 합니다.

니다. 백사장의 모래를 두 손으 로 가득 담아 올려 친구들과 사 진을 찍습니다. 이제는 지워질 수 없는 기록으 로 영원히 저장될 것입니다.생각 하면 지금도 그 비릿한 바다 향 기가 생생히 떠오릅니다. 장난끼 가득함 속에서도 꿈을 꾸며 살던 그때 , 수학여행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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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골절 (Fracture) - 1 7. 치료는? 골절의 치료 목적

림 증세, 마비 등이 있는 경우

은 부러진 뼈의 위치를 바로 잡 아서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

의심할 수 있다. * 지방 색전증: 뼈 속의 골수

고 유합을 촉진시킴으로써, 신 체 기능을 회복시켜 골절 이후

에서 미세한 지방 조직이 혈류 로 이동하여 폐, 뇌, 심장 및 신

에 발생 가능한 합병증을 예방

장은 중요 장기에 손상을 주어

하는 것이다. 응급 처치

급격한 호흡 장애를 비롯한 중 증의 증상을 유발하며 지방 색

- 골절부위 부목 고정: 골절 된 뼈 끝은 매우 날카롭기 때문

전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골 절 부위를 부목 등으로 고정하

에 부러진 팔다리가 흔들리거나

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꺾일 때 주위에 있는 근육, 혈 관, 신경 등의 연부 조직에 2차

* 구획 증후군: 골절로 인해 조직 내 압력이 지나치게 올라가

손상을 주기 때문제 반드시 부 목 고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통

거나 혈관 손상으로 인하여 구 획 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

증을 줄이고 지방 색전이나 쇼

으면 조직에 충분한 산소 공급

크와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키

이 되지 않아 근육과 신경이 손

기 위한 목적이 있다. - 얼음찜질: 부기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골절된 부분을 움직이지 않는다. 본 치료 - 비수술적 요법: 수술을 하 지 않고 부러진 뼈를 원래 모 양대로 맞춘 후 그 상태를 유 지하여 골 유합을 얻는 방법이 며 어긋난 뼈를 제자리에 다시 맞추고 뼈가 붙을 때까지 기브 스, 기능적 보조기, 핀, 석고 고 정법 등으로 잘 유지해야 한다. - 수술적 요법: 수술적 방법 에는 골절 부위를 절개하여 노 출시킨 후 직접 눈으로 보면서 골절 조각을 정확하게 맞춘 후 고정을 시행하는 관혈적 방법 과, 골절 부위를 노출시키지 않 고 뼈를 맞춘 후 내고정을 시 행하는 비관혈적 방법이 있다. 8.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혈관, 신경 손상: 뼈가 부러 지면 끝이 매우 날카로우며 주 변을 지나가는 주요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될 수 있으며 저

상되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 감염: 외부에 노출되는 개 방성 골절이나 수술 후에 감염 이 발생할 수 있다. * 부정유합, 불유합: 부러진 뼈가 원래의 위치가 아닌 상태 로 유합되거나 골절이 치유되지 않아 골 이식이나 재수술을 필 요로 한다. * 무혈성 골괴사: 골절 또는 탈구로 인하여 뼈로 가는 영양 동맥이 손상되어 뼈의 일부가 썩는 현상이다. 9. 예방은 ? - 자전거를 타거나 롤러스케 이트 등을 탈 때 헬멧, 팔꿈치 및 무릎 보호대 등 안전보호대 를 착용한다. -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놀 수 있도록 하며 위험한 물 건들은 치워두고 지면은 부드럽 게 한다. - 아이들을 주의깊게 살펴 사 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 눈에 잘 띄는 곳에 '낙상'등 을 주의하는 경고문이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메뉴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300 Fri., May 13, 2022

캐 나 다

모기지테스트 무변동 금융감독원 12월까지 "그대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캐나다 전문인력 10명 중 4명 번아웃돼 번아 웃(burnout)이 캐나다

이, 회사의 노력에도 불구, 여전

국내 전문인력 관리에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인력 컨

히 번아웃과 싸우고 있다”라면 서 “구인이 어려운 만큼, 관리

설팅 전문 로버트하프가 10일

자들은 어느 때보다 팀의 건강

행 모기지 전문가는 "현재 고정 금리가 4%를 넘어 가는 등 금

발표했다. 번아웃은 심신이 소 진된 상태를 말한다.

과 웰빙에 초점을 맞추고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조

리가 크게 오른 상황에 2%를

캐나다 국내 전문인력 500명 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

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킹 전무이사는 일정에 따른

답자의 38%가 1년 전보다 더

지속적인 점검, 중요 업무 우

용은 없기 때문에 12월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진된 상태라고 응답했다. 로 버트하프는 설문 결과를 토대

선순위 지정, 스트레스를 느끼 거나 당황했을 때 이를 꺼내

전국지 글로브앤드메일은 일

로 “직원 정신건강과 웰빙을 위 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는

놓고 공유할 수 있는 직장 문 화 유지 등을 필요한 조치로

의미다”라고 해석했다.

나열했다.

감독원의 이번 발표는 이 금 리를 다시 내릴 수 있음을 시사 한다. 이와 관련, 문세훈 로열은

더할 경우 너무 가혹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아직 확정된 내

전국의 주택시장에 한냉전선이

는 모기지 신청자가 대출금리에

부 모기지 브로커들을 인용해 이미 높아진 금리로 인해 모기

진입, 냉각기류가 돌면서 연방 금융감독원의 모기지 스트레스

2%를 더하거나 중앙은행이 고시 한 5년제 금리(현 5.25%)를 상

지 신청자들이 연방 규정이 적 용되지 않는 민간 모기지 투자

밀레니얼 세대 전문인력과 여 성, 현재 회사에 다닌 지 2~4

유연근 무제(S che d u le Flexibility)가 오히려 최근

테스트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 금융감독원은 무한정으로

환할 능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단, 주택담보 대출보험

회사나 사설 대부업체로 눈을

년된 인력 중 각각 42%가 번 아웃을 호소했다. 지역별로는

번아웃의 배경이 되고 있는 거 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오르는 전국 집값을 잡기 위해 모기지 대출검사를 엄격하게 심 사하도록 조처했다. 다만 12월까지는 지금의 까 다로운 심사제도가 그대로 유 지된다. 2018년부터 시행된 모기지심사

Mortgage Insurance에 가입하 지 않은 모기지에게만 적용한다. 지난해 6월 주택시장이 과열 되면서 감독원은 스트레스 테 스트의 기준이 되는 중앙은행 의 5년 금리를 4.79%에서 5.25% 로 높였다.

캘거리 근무자(51%)가 밴쿠버 근무자(38%)에 비해 번아웃 비 율이 높다. 번아웃 근로자 45% 는 자신의 느낌을 관리자에게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킹 로버트하프 전무 이사는 “캐나다 국내 많은 직원

69%는 스스로 근무시간을 정 할 권한이 있다고 응답한 가 운데, 이중 74%는 팬데믹 이 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 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 자의 60%가 주당 40 시간 이 상을 근무하고 있다.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감독원의 감독을 받지 않는 신용조합은 스트레스 테스트를 적용하지 않는다. 문씨는 "만약 규제당국이 심 사규정을 완화할 경우 한인들 의 내집 마련에 다소 숨통이 트 인다"고 진단했다.

한국 방문 더 수월해진다 23일부터 신속항원검사로 입국 가능 23일부터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외에 전문가 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로도 한국 입국이 가능해진다. 입국 후에 받아야 하는 코로 나 검사는 내달 1일부터 PCR 1 회, 신속항원검사 1회에서 PCR 검사 1회로 조정된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

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해외입국 관리 개편방안을 보고했다. 현 재 해외 입국자는 입국 전 48시 간 이내에 시행한 PCR 음성확 인서를 제출하고 입국 후 1일차 에 PCR 검사, 6∼7일차에 신속 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앞으로 입국 24시 간 이내에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기존의 PCR 음성

확인서와 같이 인정하기로 했다. 또 입국 1일차에 받던 PCR 검사 시기를 '3일 이내'로 늘리 고, 6∼7일차 신속항원검사는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한다. 이 에 따라 입국 후 의무 검사는 2회에서 1회로 줄어들게 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 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해 외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로 PCR검사를 대체하는 조치 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PCR 검 사를 받기 쉽지 않거나 상당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됐고, 형 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손 반장은 향 후 개인용 신속항원검사도 인 정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PCR 검사를 대체하는 의미로, 전문 가용 신속항원검사만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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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또 6월 1일부터 백신접종을 완 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때 격리 면제 대상 연령을 현행 만 6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국내 접종 권고 기준상 만 12∼17세의 3차 접종이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만 권고되고 있어 이 연령대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접종 완료'로 인정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반장은 브리핑에서 "해외입 국 관리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 해나가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변이나 재유행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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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식용유 값 급등, 외식비도 올라 우크라이나 사태 식용유값 상승 주원인

연방 정부, 탈레반 정권 인정 못해

국 내 팜유 가격 안정을 위해 식 품용 팜유와 팜유 원료물질 수 출을 금지해 팜유가격까기 올랐 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팜유 수 출물량의 55%를 차지하고 있으 며 우크라이나는 해바라기씨 기 름의 최대 수출국이다. 찰레보이스 교수는 “식물성 기 름은 거의 모든 요리 과정에 쓰 이고 있다”며 “식용유 수급에 차 휘발유 가격에 이어 식용유 값

식용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오

이 급등하고 있어 외식비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사태 가 발발한 직후 콩과 해바라기씨

라이나 침공 사태까지 겹쳐 상황 이 더 악화됐다”라고 덧붙였다.

등 식용유 원료 주 생산국인 우 크라이나의 수출이 막히면서 식 물성 기름값이 뛰어 오르고 있 다. 이와 관련, 달하우지 대학 의 식품 전문가인 실바인 찰레 보이스 교수는 “러시아의 침공 이전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확 량이 기후변화 여파로 크게 감 소했다”며 “이미 6개월 전부터

실바인 찰레보이스 교수는 또 한 “코로나 사태가 가라앉으면 서 주민들이 이전과 같이 각 가 정의 외식 빈도수가 늘어날 것” 이라며 “그러나 이전보다 비싼 외식비용을 감수해야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달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자

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설명했 다. 또한 “캐나다산 카놀라 기 름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이

캐나다 연방정부가 아프가니

프가니스탄 현지 난민 구호 활

있으나 주요 재배 지역인 알버 타주와 서스캐쳐원주의 가뭄으

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을 정부 조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동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 카놀라 작황도 부실한 상황 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전 세계적 식 용유 가격 상승 현상은 한국에 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 대형할인 마트들은 1인당 식융유 판매 개수를 2개 로 제한하는 등 식용유 가격 안 정화에 나섰다.

다고 밝혔다. 9일(월) 아프가니스탄 관련 정 책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에 참 석한 아니타 아난드 국방장관은 "국제사회에서 테러 단체로 규 정된 탈레반을 합법 정부로 인 정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연방 정부의 이런 반응은 탈 레반 정권이 구호 단체들의 아

아난드 장관은 아프간 난민 철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아난드 장관은 "군병력을 투 입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 니스탄에서 아프간 주민과 캐 나다 국민 총 3천7백여명의 탈 출을 도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웨인 에어 합참 의 장도 "아프간 난민들의 탈출 당 시 캐나다 군 수용 능력을 한 참 상회하는 인원에 대한 철수 조치를 도왔다며 탈출에 성공 한 아프간 난민 중 9백여명과 그 가족들은 이민성에 의해 캐 나다 입국을 허가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 합참 의장은 동맹 국인 영국에 비해 적은 난민을 철수 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 에 대해서 "탈레반 정권의 제한 으로 하루 1편의 항공기만 이륙 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며 " 카불 지역을 장악한 탈레반 정 권의 잠재적 공격 위협과 시간적 인 압박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캐나다노선 언제 취항하나 에어프레미아…"빠르면 내년"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캐 나다노선 취항 소식에 대한 관 심이 뜨겁다. 이 항공사는 최근 LA지점 사 무소를 마련하고 초대 지점장까 지 내정하는 등 첫 북미노선 취 항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다만 코로나 여파로 캐나다노 선 운항은 당초 계획보다 1~2

년가량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본보 와의 인터뷰에서 "에어프레미아 의 LA∼인천 노선은 당초 지난 해 취항을 추진했지만 코로나사 태 등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미 주노선은 기존보다 1년 정도 늦 어진 오는 7월에 운항될 것"이 라며 "인천∼밴쿠버 노선도 원

래 올해 신규취항을 계획했지 만 1~2년 정도 늦어져 빠르면 내년 취항이 가능할 것이다. 밴 쿠버 노선이 생기면 인천∼토론 토도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내 다봤다.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실시한 제1차 유상증자에서 290억 원 (2,927만6,300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은 북미노선 개시를 앞 당기는 긍정적인 신호다. 확보된 여유자금으로 3대의 중장거리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보잉 787-9기 1호기(309 석 규모)를 운용 중인 프레미 아는 5개월 전부터 인천∼싱가 포르 노선에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최근엔 한국의 국토교통 부로부터 한국∼독일 운수권도 확보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작년 8월 김 포∼제주 노선을 시범운항한 저 비용 신생항공사로, 서울에 본 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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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300 Fri., May 13, 2022

캐나다 여권, 갱신 방법과 비용 갱신신청서, 사진 2장, 보증인 2명 필요 다. 이름 정정 및 출생지 삭제 를 위해서는 여권 갱신이 아닌 새로운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16세 미만 자녀의 여권 은 갱신이 불가능하며 57달러의 발급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16세 이상 주민의 경우에는 5 년짜리 여권 발급 수수료는 120 달러, 10년짜리 여권 발급 수수 료는 160달러이다. 만약 급하게 여권을 갱신 또 최근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기를 삭제를 원할 경우 여권 갱

는 재발급 받아야 하는 경우 급행발급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주민들 이 늘어나고 있다.

신이 불가능하며 새로운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 또한 갱신 신청

럴 경우 추가 수수료를 부담해 야하며 2일 이내 발급은 110달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주민들

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러, 9일 이내 발급 50달러의 비

은 떠나기전에 반드시 소지하고 있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충분히 남아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여권이 손상 또는 분실 했거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갱신해야 한다면 서비스 캐나다 내의 여권발급 사무소 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여 권갱신 신청을 해야 한다. 여권 갱신 신청을 위해서는 여 권 갱신 신청서, 가장 최근 발 급된 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 우), 사진 2장, 신원확인을 위 한 지인 2명이 필요하다. 이전 에 여권을 갱신할 경우에는 위 에 언급된 서류 외에도 보증인 1명과 관련된 서류 및 시민권 서류를 추가로 제출 해야 했으 나 지난 3월 31일 연방정부가 여권 갱신 간소화 절차를 시행 하면서 필요없게 됐다. 신원 확인을 위한 지인의 경 우 여권 갱신 신청 당사자와 최 소 2년 이상 알고 지내는 사람 이어야 하며 가족 구성원은 지 인이 될 수 없다. 만약 이름을 변경했거나 여권에서 출생지 표

이는 신청자의 나이와 여권 유 효기간에 따라 다르다. 한편 여권 갱신이 불가능한 몇 가지 상황도 존재한다. 가장 먼 저 인적사항이 변경된 경우나 출생지 정보를 삭제하기를 원 할 경우 여권을 갱신할 수 없

용이 들어간다. 한편, 연방 정부는 "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으로 인해 급하게 재발급을 받아야 할 경우 방문하고 있는 국가의 캐나다 정부 공관을 방문해 달 라"고 전했다.

몬트리얼

원 환율 달러당 1천원 육박 캐나다달러(루니) 대비 원화 환율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른다. 7일 캐나다 1달러 당 원화 환 율은 990원마저 돌파, 990.49원 을 기록했다. 캐나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013년 11월 1,000 원 이하로 떨어진 이후 줄곧 800~900원 대에서 등락을 거듭 하다 9년 만에 처음 1천 원 돌 파를 앞두고 있다. 원화 환율은 2018년 12월 1달러 당 818원으 로 최저치를 기록한 다음 상승 세를 지속, 지난 3월 초 900원대 를 넘어선 뒤에도 계속 오르는 중이다. 캐나다 한인은행 기준, 한국서 돈을 송금받을 때 적용

되는 환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미 달러 당 1천 원을 초과, 6일 기준 1,010원도 넘어섰다. 가령 한국에서 1만 달러를 캐 나다 유학자녀에게 송금하려면 1년 전인 작년 4월의 경우 900 만 원(8,885,000원) 정도면 충 분했으나 지금은 1,010만 원으 로 121만5천 원(1,226달러)을 더 부담해야 한다. 원화 환율이 오르면 한국서 캐나다로 돈을 보내는 유학생 부모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대 신 한국으로 돈을 송금하는 한 인기업체와 무역업자들은 비용 부담이 줄어든다.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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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22년 5월 13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302-9783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오타와 상록회, '홈페이지' 오픈 및 정보 나눔 오타와한인교회 배찬우 장로, Subway 식사 제공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5월 4일 오 전 10시 30분 브리타 니아 공원에서 건강을 증진시키고 친목을 도 모하는 걷기모임을 가 졌다. 특히 이날은 오 타와한인교회 배찬우 장로가 Subway 샌드 위치와 스프를 상록회 원들에게 제공하며 어 르신들의 건강하고 즐 거운 모임을 함께했다.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5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에는 온라인 줌모임을 통해 'sharing dance'와 '웹사이트 정보마당' 시간을 가졌다. 오 타와 상록회는 지난 4월 1일 홈페이지(okes.ca)를 개설하 고 상록회원들의 활동을 알 리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정보마당'은 홈페이지 제작에 참여한 전우 주 오타와 한인회장이 진행하 며 홈페이지 활용에 관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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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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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을 제공했다. 한편 오타와 상록회는 5우얼 18일 오전 10시 30분 Dows Lake Commissioner's Park 에서 '튤립 나들이' 시간을 가 지며 환창한 여름을 만끽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타와 상록회는 매 주 월요알 '디지털 교육'을 진 행하며 다양한 정보 및 활용 법에 대한 전문지식도 나누고 있다. -신지연 기자-

◀이연숙 오타와 상록회장과 오타와한인교회 배찬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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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1300 Fri., 13, 2022 May May 13 2022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2022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캐나다에서 한국어 제일 잘하는 사람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2022년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공고 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장학생을 선발하오니 많은 지원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박명순) 과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공부하는 학생

주캐나다 한국문화원(KCC, 원장 이성은)은 6월 10일 금요일, 2022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들이 한국어를 향한 열정을 표출하고, 한국 어에 관심 있는 타 학생들과 교류하는 장으

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불 규모로, 가족이

로 자리 매김 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로 온라인 개최하는 2022 온라인 한국어 말

나 본인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캐

하기 대회는 거주지 제한 없이 캐나다 전역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장학금 ($3,000, 1명) (재)목암과학장학재단(녹십자) ($2,000, 1명)

나다 거주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금 외 부상으로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한국어

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CS Wind 장학금 ($2,000, 1명) KOGAS Canada 장학금 ($1,000, 2명, Pending approval)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바우처가 수여된다. 올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의 주제는 “한국을

2022 온라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지원서 서식은 주캐나

이경석 장학금 ($1,000, 1명)

즐기는 나만의 방법” 또는 자유 주제이며, 둘

다 한국문화원 웹사이트 (https://canada.

KONA 장학금 ($1,000, 1-2명) KCSSF 장학금 ($1,000, 2-3명)

중 하나를 주제로 한 3-5분 길이의 말하기를 진행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한은 6월 6일

korean-culture.org/ko/1363/board/567/ read/114822)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원자격: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단, KCSSF 장학금에

월요일까지이며, 신청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canada.korean-culture.

일시: 6월 10일 금요일

org/ko/1363/board/567/read/114822)를 통

(참가 지원 기한: 6월 6일 월요일까지)

해 가능하다.

장소: 온라인 플랫폼 줌(Zoom)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2017년 처음 개최된

을 바랍니다. 장학재단 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범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 쳐 선발될 학생들에게 아래의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합니다. SK 그룹 장학금 ($3,000, 1명)

한하여 유학생 지원 가능)

주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캐나다 내 대학의 과학, 기술, 의학 분야 풀타임 학부 3학년 이상 또 는 풀타임 대학원생 ◆신청마감: 2022년 6월 5일 (일) ◆구비서류: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2인의 추천서, 성적표 (학부 전 학년, 대학원 전 학년(해당자), all former and current post-secondary institutions) ◆발표일자: 2022년 6월 17일 (금) ◆제출처: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이메일(info@akcse.org)로 제출. 추천서는 추천인 본인이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나 스캔후 이메일 발송도 가능. ◆성적표는 반드시 발행기관에 의해 1) 봉인된 우편으로 협회 사무실 로 보내거나 2) 발행기관 공식 이메일을 통해 발행기관에서 협회로 직 접 이메일 송부해야 함. ◆보내실곳: Korean Canadian Science Scholarship Foundation 1133 Leslie St., #206, North York, Ontario M3C 2J6 ◆문의: 1-(416)-449-5204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오타와 전역에서 선보이는 2022 Korea week - 5월 21일 부터 6월 2일까지 다양한 체험 행사 개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 주캐나다 한 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는 가운데 5월 캐 나다연방정부가 지정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캐나다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 ‘ 2022 Korea week 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22년 한국주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3일 간 진행되며 이번 한국주간은 특별히 전라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다양하 고 풍성한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한국의 음악과 영화의 밤 (5월 21일 토요일) ★ K-Pop 뮤직 비디오 공모전 (5월 24일 화요일) ★ 한국공예 워크샵 : 단오 부채 만들기 (5월 25일 수요일) ★ 한숭숙 셰프와 함께하는 막걸리+한식 강좌 (5월 27일 금요일) ★ 오타와에서 즐기는 런닝맨 : 인코리아블(Inkoreable) 레이스 (5월 28일 토요일) ★ 한식강좌: 김밥 만들기 (5월 30일 월요일) ★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전북문화의 날 야외행사 (6월 1일 수요일) ★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전북문화의 날 실내행사 (6월 2일 목요일) 6월 1일에 이어 6월 2일 문화원에서 문화원의 고객들과 오타와 양자회와 함께 하 는 전북문화의 날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라북도의 서예명인 호암 윤점용 선생님과 서예 워크샵을 진행하게 되며,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공연도 감 상할 수 있다. 또한 주캐나다대사관 장경룡 대사는 주요 외교사절을 관저로 초청하 여 한식, 한복을 소개하는 행사를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주간 행사의 상세내용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행사마다 선착순 참가자가 모집될 예정이다.

ㅇ 한국주간 소개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253/board/594/read/115240 ㅇ 문의사항 canada@korea.kr, 613-203-8008


-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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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컬럼> 집안의 소소한 문제 해결 꿀팁 종종 관리해 주면 기기의 효율도 올 라가고 사는 사람 기분도 좋아지는 일 들이 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 쓸 때마 다 불편한 작은 문제들이 어느 집에나 몇 개쯤 있기 마련이지요. 봄도 왔겠다, 큰 일도 아니겠다, 날 잡아서 한 방에 처리해 볼까요? 1. 삐걱이는 문: 이런 문짝 하나 없는 집이 있나요? 여닫을 때마다 끼긱 삐 걱 거리면 참 신경 쓰이죠. 문짝을 매 달고 있는 hinge에서 나오는 소리인데 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처음 문짝 을 달 때부터 소리가 나지 않도록 디자 인된 squeak proof hinges를 쓰는 겁 니다. 그런데 이게 몇 푼 더 비싸다 보 니 대부분의 빌더와 컨트랙터가 저렴한 일반 hinge를 쓰지요. 일반 hinge는 시 간이 지나면서 다 조금씩은 끼긱거리는 소리가 나기 마련입니다.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는데요, 손쉬 운 방법은 Jigaloo 스프레이입니다. 투 명 실리콘 윤활제인데 스프레이 캔으로 나옵니다. 다른 브랜드는 투명하지 않아 서 얼룩이 남습니다. Jigaloo를 hinge 에 뿌리고 문을 몇 번 여닫아 주면 삐 걱이는 소리가 사라집니다. 스프레이가 문틀에 뿌려지지 않도록 hinge 주변을 종이타월 등으로 덮은 후 작업하세요. 효과가 몇 달 이상 가지는 않으므로 종 종 이렇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본질적인 해결책으로는 hinge 의 심(door pin)을 뽑아서 윤활제를 바 르고 다시 끼워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Hinge 위쪽의 심 바로 아래에 비스듬한 각도로 드라이버를 댄 후, 망치로 드라 이버 끝을 톡톡 치면서 위쪽으로 뽑아 내시면 됩니다. Hinge 아래쪽에서 쳐 올려도 뽑아낼 수 있습니다. Door pin 에 윤활제를 발라주고 다시 끼워 넣으시 면 됩니다. 윤활제는 general purpose grease로 구매하시거나 자동차 부품 섹 션에서 axle grease를 구매하세요. 일

이 번거롭긴 하지만 이 방법이 jigaloo 를 쓰는 것보다 훨씬 오래갑니다.

는 곳이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도 가

있습니다. 납작하고 길게, 1인치 정도의

끔 청소해 주어야 먼지 덩어리로 꽉 막 히지 않습니다.

폭으로 된 네모 막대기형 골판지가 보 인다면 그게 바로 필터 테두리 옆면입 니다. 살짝 당기면 쏙 나옵니다. 여기에 16X25X1 같은 숫자가 쓰여 있는 경우 도 있는데 필터 사이즈입니다. 퍼니스 나 에어컨을 끈 상태에서 헌 필터를 끄 집어내고 새 필터를 넣으시면 됩니다. 화살표로 표시된 쪽을 퍼니스 방향으로 놓으세요. 퍼니스 필터는 집안 전체로 순환되는 공기에서 먼지를 걸러내 줍니 다. 서너달에 한 번 정도 필터를 갈아 주면 퍼니스 수명도 늘어나고 집안 먼 지도 확 줄어듭니다.

먼지로 막힌 dryer vent Door Pin 빼내기 2. 헐거운 변기 뚜껑: 변기에 앉다가 미끄러질 뻔 한 적 있으세요? 변기 뚜 껑이 좌우로 많이 흔들려서 사용할 때 마다 조심조심 앉으시나요? 딱 2분이면 말끔히 고칠 수 있습니다: 변기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물탱크 바로 앞쪽을 보 시면 작고 네모난 뚜껑이 둘 있습니다. 살짝 열어보면 변기 뚜껑을 잡고 있는 볼트 윗면이 보이실 겁니다. 변기 틀 아 래쪽에 있는 너트를 단단히 잡고 드라 이버로 볼트를 조여주면 끝. 너무 쉽죠?

변기 뚜껑 조이기 3. 옷 마르는데 한참 걸리는 빨래 건 조기: 돌린 지 한참 됐는데 왜 이렇게 옷이 안 마르지? 기계가 이상한가? 아 닙니다. 드라이어를 돌리고 나서 매번 먼지망 청소하시죠? 그런데 먼지 모이

바로 집 바깥으로 난 dryer vent입니 다. 이곳을 일년에 두세번은 청소해 주 어야 합니다. 여기가 먼지 덩어리로 꽉 막혀 있으면 건조기 안에 공기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빨래가 잘 마를 리가 없지요. 배기관이 너무 뜨거워져 서 건조기 내부의 온도 센서가 망가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새 건조기를 사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수리비가 비싸 니까 dryer vent를 종종 청소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Dryer vent의 가로막은 끝부분을 살 짝 눌러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가로막을 다 떼어내고 손 닿는 곳까지 눈에 보이는 먼지 덩어리를 다 제거한 후 다시 가로막을 끼워 넣으시면 됩니 다. 어느 구멍이 dryer vent인지 잘 모 르겠으면 건조기를 돌릴 때 집 밖을 돌 면서 더운 공기가 나오는 환기구를 찾 으시면 됩니다. 사는 내내 단 한 번도 dryer vent를 청소하신 적이 없다면, 건 조기를 살짝 빼내고 배기관을 분리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먼지 덩어리가 꽉 차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건 진공청소기로 빨아내시면 됩니다. 4. 먼지 많은 집: 매일 쓸고 닦아도 이 상하게 집 안에 먼지가 많나요? 퍼니스 필터를 확인해 보세요. 퍼니스 필터는 퍼니스 본체 옆쪽, 지면에 가까운 곳에

퍼니스 필터 교체 별것 아니지만 자꾸 신경 쓰이던 문 제들을 고쳐 놓고 나면, 이걸 왜 여태 안 했을까 싶으실 거예요. 큰 돈이 드 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도 아니지요. 일상의 작은 편안함을 소 홀히 하지 말자구요. 주택을 곧 판매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런 소소한 관리가 아주 중요합니다. 아무리 스테이징을 잘 해 놓아도, 작은 유지 관리조차 안 하 는데 큰 관리는 잘 했을까? 라는 의구 심을 가지게 만들어서는 판매가를 높이 기가 힘들겠지요. 글 제공: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300 May Fri., May 13, 2022 No.1300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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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0호 2022년 5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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