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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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카드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일부 자영업자들 수수료 환불받는다 `공약대로' 노동인력 부족해도 합의, 20% 감축 예정 비자, 마스터 카드 집단소송 최고시행 5천달러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려에도 퀘벡업소들이 주정부가 내 전국 불구하고 비즈니스 신 년도 이민자 수를 20% 진행 용카드 결제에 따른감축을 수수료를 할 예정이다.될 것으로 알려졌다. 환불받게 지난 퀘벡주의 1 일 (총선에서 수) 전 국 자 영정권을 업연잡 맹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CFIB)는 “비자와 마스터카드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등 신용카드 회사들은 일부 비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즈니스 업주들이 제기한 집단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소송에 대해 본 재판없이 합의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했다”며 “각 업소들은 많게는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5천달러까지 돌려받 퀘벡주에 이민을수수료를 원하는 사람들에 게 노동환경에 될 것”이라고 밝혔다.것을 요 게 더욱 적응할 이 소송은 신용카드 회사들 구했다. 이의회에서 비즈니스업소에 수 그는 "우리가과대한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한 업주들이 제기한 것으로 수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천만달러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그러나 퀘벡 정 CFIB 졸린-바렛 관계자는 장관은 “회사들이 합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의한 것은 수수료가 과했다는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지난 20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전부터 이뤄진 모든 결제를 포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함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비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즈니스 업주들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불을 신청 할한편, 수 트뤼도 있다”고 말했다. 수상은 지난 화요일 이어 매년 “코로나 오전에 수용하는사태로 이민자 소비 수를 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구매로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 바란다고신용카드 권고한 바 있다. 몰리면서 결제 건수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가 급증했다”며 “신용 사업자들 카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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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들이 이를 틈타 수수료를 크 게 올려 업주들의 원성을 샀다” 이 고노동인력 전했다.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구입 새 이민 또한 “카드 수수료는 액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수의 1%에서 많게는 3%에 달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하며 상당수는 비즈니스 업주 불어로 말했다. 들은 이를 고객에 전가하기 보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다는 스스로 감수해야 했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고 덧붙였다.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한편, 연방정부는 스몰 비즈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니스에 신용카드 봉 및 난민대한 프로그램은 연방수수료 정부가 를 낮출 것이라고 되풀이해 강 감독한다. 조했으나 현재까지 이렇다할정부 조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치는 간 업부취하지 장관인 않고 도미닉있다는 르블랑 지적 장관 은 같은 있다.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을 이받고 차원에서 연구할 그 것이라고 전국 독립 로 서리밝혔다.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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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화 (CFIG)의 게리 샌즈 지난 부회장 요일 성명서를 통해 중소비즈니스 이민자는 퀘벡 은 “연방정부는 주 위해서결제수수료를 필수라며 "이민자 가번영을 부담하는 규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 제할 것이라고 거듭 약소했으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나 지금까지 말 뿐이다”고 주 장은 말했다. 장했다.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이어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합의한 환불 금액을 전체 수수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료의 극히 일부에 그친다”며 “ 붙였다. 연방정부차원의 실질적인 규제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트뤼도는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민과 이민자들을 정식으로 받아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캐나다 주민들의 경제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노동 인력 문제는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구인 중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필수 조건은 아니다. 인 일자리가 1백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투표는 집계됐다. 급에 영향을 키칠 수 있다는 우려 이민 평론가 도미니 통계청은 보고서를 통해 “전국에서 구직자유주의 중인 일자리는 지난해인 9월 98만 를 나타냈다. 지난3월엔 1백1만2천9백개로 8천3백개에서 늘어났다”며 “주로 요식업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과퀘벡주 숙박업, 소매업계에서 못한 사례가신규 많았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지난해 직원을 6.1%로구하지 는 임의적이며 이민자의 감소 요식업과 숙박업의 경우 구인 중인 일자리가 15만8,100개였으며 소매업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계도 1만 9,200개에 달했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CAQ의 경제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특히 서스캐처완주와 노바스코시아, 뉴펀들랜드주에서 구인난이 심각한 것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 3월 전국 실업률은 5.3%로 코로나 사 성장이 둔화될 나와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태 대유행 이후것이라고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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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퀘벡시티,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물들다> 6월의 첫째 주말, 퀘벡의 주도

이번 행사에서 부채춤, 사물놀

수 있습니다.

술 등 전라북도의 다양한 매력

(州都) 퀘벡시티가 한국의 아름 다움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주몬

이, 판소리, 창작무용 등 전라북 도립국악원에서 준비한 수준 높

이에 더해, 그간 퀘벡시티에서 는 맛보기 어려웠던 한국음식이

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 니다. 마지막으로, 올드퀘벡 일

트리올총영사관(총영사 김상도) 은 전라북도와 함께 퀘벡시티의

은 공연과 전국 춘향 선발대회 의 한복디자인을 맡고 있는 설

참가자들의 입을 즐겁게 할 예 정입니다. 6개의 한식 업체(가

대에서 펼쳐질 국악공연과 한복 모델들의 퍼레이드는 이번 행사

Le Grand Marche de Quebec

미화 원장의 한복을 입고 펼쳐질

나다라바, 라핑키마카롱, SUM,

의 백미가 될 예정입니다.

에서 6.4(토)~5(일) 양일간 한 국문화행사 Le Petit Marche

특별한 한복패션쇼가 참가자들 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WAGDOG, 장터, 치킨에밥)가 이 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 >를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Petit

de Coree를 개최합니다. 퀘벡시티 정부, Le Grand

특히, 이번 한복패션쇼에는 퀘 벡 지역으로 입양된 한국인들이

뉴를 준비하여 참가자들과 만나 게 됩니다.

Champlain거리와 Samuel de Champlain 동상 앞 야외무대

Marche de Quebec, 전라북도,

패션쇼 모델로 참가하게 되어,

위와 같이 다양한 문화 행사

에서 우리 국악과 한복의 아름

캐나다한국문화원, 관광공사 토 론토지사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참가자들에 게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에 더해,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은 현대자동차캐나다와 협력하

다 움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 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

해 준비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 는 김상도 총영사를 비롯해 송

갖게 될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북의 서예

여, 넥소, 아이오닉5, 코나 등의 차량을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친

상됩니다. 이번 행사 를 통해 한 국과

하진 전라북도지사, Catherine

명인 윤점용 선생님과 함께 하

환경차량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퀘벡이 더 가까 워질 수 있

Vallières-Roland 퀘벡시티 부

는 서예 체험, 전주 한정식 모

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

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

시장, Geneviève Rolland 주한 퀘벡사무소 대표가 참석하여 퀘 벡시티에서 열리는 한국문화행

형 전시, 한지 공예 체험, 전래 동화 스토리텔링, 제기차기와 같은 전통놀이를 경험할 수 있

였습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차량인 넥소를 참

세한 내용은 총 영사관 Instagram(@coreeamontreal) 과 Facebook(www.facebook.

사를 축하하고 함께 둘러볼 예 정 입니다.

는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가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풍부 한 문화자원과 관광지, 친환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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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세무당국이 코로나 상 황 극복을 위해 시행된 지원 조치인 ‘캐나다긴급대응프로그 램(CERB)’을 부정 수급 보조 금 환수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3월 코 로나 사태가 발발한 직후 연방 정부가 실직자와 자영업자, 저

임금 근로자 등을 돕기위해 도 입한 것으로 매달 2천달러의 구 호금이 지급됐다. 지난달 연방국세청은 “시행 당 시 선 지급 후 자격 여부를 심 사한다는 방침에 따라 신청자들 에게 일단 구호금을 지급했다” 며 “이 프로그램이 만료됨에 따

라 자격 여부를 확인 중이며 부 적격자에 대해서는 환불 통고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40여만명이 환불통고를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숫자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빈곤 퇴치 시민단 체인 ‘ACORN’ 관계자는 “통고 를 받았으나 환불할 여력이 없 어 고심하고 있는 사례가 나오 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저소득층 주민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 려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 고 있다”며 “연방정부는 이 보조 금을 무상 지원으로 인정해 환

불 조치를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 도입 당시부터 자격이 없으나 도움이 필요해 신청한 경우에 대해 제 재를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못박았다”며 “지급받은 금액을 나눠서 갚도록 개인 사정을 배 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단체인 ‘Workers’ Action Centre’의 디나 라드 사무장은 “많은 근로자들이 코로나로 인 해 많은 빚을 지고 있거나 저임 금 일자리에 연연하고 있다 “며 연방정부를 환불 의무를 면제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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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3 Fri., June 3, 2022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주몬트리올총영사관 일반직(정규직) 행정직원 채용

기준 금리 3% 넘어설 수도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뷰드리 부총재 "필요시 추가 인상 가능" 연방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폴 뷰드리 부총재의 발언은 연방은행이 상황에 다라 기 준금리를 3%이상으로 인상할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은 다음과

이 정한 기간 내에 국적선택신

ㅇ 서류심사 후 면접(서류심사

1.5%까지 인상한 가운데 기준금 리가 3%보다 더 오를 수 있다는

같이 일반직 행정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오니, 지원을 희망하는 분

고를 한 자 ㅇ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제2조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 ㅇ 채용후보자는 외교부 본부

예측이 나왔다. 앞서 연방 중앙은행은 기준 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한편, 뷰드리 부총재는 높

들은 2022.6.14.(화)까지 총영사 관 이메일 (montreal_admin@

에 따른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 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

로부터 채용승인 받은 후 최종 채용 확정

리를 인상하며 올해 기준금리 수

은 물가 상승률이 유지되는

mofa.go.kr)로 응시서류를 제출

률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

준을 최소 2%에서 최대 3% 사 이로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

원인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 나 침공, 중국의 봉쇄 상황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채용직종 및 인원

른 상이등급 기준 이상자 우대 ㅇ 주재국 체류에 결격 사유

ㅇ 채용 일정 및 근무개시일 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

힌 바 있다. 폴 뷰드리 연방은행 부총재는

을 꼽았다. 뷰드리 부총재는 "기준 금리

ㅇ 일반직 행정직원 1명 2. 채용 조건

가 없는 자 ㅇ 품행이 단정하고, 책임감이

며,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지 원자에게 개별 통보 예정입니다.

가티노 상공회의소에서의 연설에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

ㅇ 근무시작일: 2022 .7월경

강하며 공무수행에 적극적으로

ㅇ 제출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서 "캐나다의 물가 상승을 억제 하기 위해서 기준 금리 인상해야

이 어려운 것은 우크라이나 상 황과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

(예정) ㅇ 근로계약 형태: 정규직

임할 수 있는 자 ㅇ 기타 임용규정 상 결격 사

않으며, 서류내용이 사실과 다 른 경우 채용이 취소될 수 있

한다"라며 "물가 상승률이 계속 치솟을 경우 목표치보다 더 높은

한 중국의 봉쇄 상황 때문이 다"라며 "이러한 요인들이 31

유가 없는 자 4. 제출서류

습니다. ㅇ 별첨 서식에 따라 서류를

수준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도

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

있다"고 밝혔다.

승률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ㅇ 보수: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주재국 거주자의 기본급은 별도 협의 후 결정 ㅇ 담당업무: 영사민원 업무, 일반 사무행정 업무, 각종 행사 업무 지원 등 ※ 총영사관 업무분장 상황에 따라 담당업무 변동 가능 3. 지원자격 ㅇ 캐나다 영주권자/시민권자 ㅇ 한국어 및 영어 구사 능력 우수자(한국어ㆍ영어와 함께 불 어 구사자 우대) ㅇ 행정 업무 경력자 우대 ㅇ 컴퓨터 활용능력 및 문서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작업능력 우수자 ㅇ 운전 면허 소지자로 업무 상 공관 차량 운전이 가능한 자 우대 ㅇ 해외이주법(제4ㆍ6조) 상의 해외이주신고 대상자는 해외이 주신고를 마친 자 ㅇ 병역법 상의 병역의무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ㅇ 출생 등에 의해 복수국적이 된 사람은 국적 선택기간 내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여야 하 는 국적선택의무가 있는 바, 법

ㅇ 채용지원서 1부 <별첨 서 식1> ㅇ 개인정보제공․이용 동의서 1부 <별첨 서식2> ㅇ 자기소개서(국문) <별첨 서식3> ㅇ 캐나다 체류자격(영주권, 시민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ㅇ 기타(해당자에 한하여 제 출) - 관련 경력증명서 또는 재 직증명서 사본 1부 - 관련 자격증 사본 - 영어, 불어 등 외국어능력 증명서 사본 - 기타 자신의 소개에 필요 한 자료 5. 지원서류 접수 ㅇ 접수마감: 2022.6.14.(화) 23:59 (현지시간 기준) ㅇ 접수방법: 이메일(montreal_admin@ mofa.go.kr)로만 접수 ※ 이메일 제목을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일반직 행정직원 지원 (성명)'으로 표기 요망 6. 채용방법

7. 유의사항

제출 바랍니다. (서식을 변형하거나, 새로운 서 식에 따라 작성 및 제출하여 발 생하는 불이익은 일체 응시자의 책임입니다.) ㅇ 적격자가 없을 경우 채용하 지 않을 수 있습니다. ㅇ 면접 최종 합격자가 채용 절차 진행 중 불가피한 사유로 근무를 희망하지 않거나, 신원 조회 결과 또는 신체검사 결과 부적격자로 판단되어 합격이 취 소되는 경우 면접시험 차순위자 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ㅇ 지원서에 E-mail 주소와 본인 휴대전화번호, 비상연락 처를 반드시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재착오 또는 누락 으로 연락이 되지 않아 발생하 는 불이익은 일체 응시자의 책 임입니다.) ㅇ 최종합격자에 한하여 제출 서류 원본은 부임 직후 공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ㅇ 신원조회, 신체검사결과 등 에 결격사유가 있는 경우 채용 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신속 검사킷 올해 말까지만 무료 배포

연방 보건부가 지방 정부에 제 공하던 코로나 신속 검사 키트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만 각 지방 정부에 코로나 신속 검사 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라 며 "이는 코로나 대응 단계 변경 에 따른 조치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부는 지난 2020년 10 월부터 각 지방정부에 무료로 코 로나 신속 검사 키트를 제공하 고 있다. 연방 보건부는 신속 검사 키트 의 제공을 중단하지만 1억개 상당 의 검사 키트를 비축할 방침이라

고 알렸다. 이와 관련 보건부 관계자는 "무료 검사 키트 공 급 중단과는 별개로 보건부는 1억개 상당의 검사 키트를 예 비로 구비해둘 것"이라며 "이 중 5천만개는 각 지방 정부용 이며 나머지 5천만개는 긴급 사태 대비 용도다"고 전했다. 한편, 장 이브 뒤클로 보건 장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5일까지 3개월 동안 연방 보 건부가 1억 1,870만개의 검사 키트를 구매했으며 이를 위 해 7억 3천만달러를 지출했다 고 밝혔다.


No.1303 Fri., June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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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한국어교육"

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 고 있고, 교사들에게는 자기 개 발이 가능한 다양한 연수와 재 교육의 기회와 수업 지원을 아

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인프루언 서가 올리는 다양한 자료로 아 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습학습의 방법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법 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를 이

끼지 않고 있다. 이를 통해 몬 트리올 한인학교 교사들은 교 사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 게 해 주었다. 내년이 되면 45주년을 맞이하 는 몬트리올 전통의 한글 교육

용한 학습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순기능에 대해 알

기관인 본교는 코로나 시대이 후 급변하고 있는 교육메소드

아 보았다.

와 환경에 적응하려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몬트리올 최

몬트리올 한인학교에서는 2020 년 코로나 19가 발생 한 이후로

고의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고

꾸준히 온라인 원격수업을 진 행하여 재외동포 자녀들을 위

있는 대표적인 한글 교육 기관 이다. 본교에서는 현재 재외동 포 자녀들을 위한 한글반, 외국 인 성인반, 유학생들을 위한 영

5월 28일 제 10회 캐나다 동

론토 교육청 평생 교육원 한국

용되는 경우와 제한되는 경우에

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차세

부 퀘벡 지역 한국학교 협회와 몬트리올 한인학교 공동 주체

어강사로 재직하고 있는 김수현 강사의 진행으로 최근 청소년과

대해 알 수 있었다. 학습자 공 스타그램이라는 신조어는 공부

대 꿈나무들의 정체성을 향한 작은 등나무가 되고자 몬트리올

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한국 어교육"이라는 주제로 몬트리

젊은 층이 대다수 사용하고 있 는 인스타그램을 한국어 수업의

와 인스타을 합한 말로서 수업 이나 공부에서 자신들이 활용하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 이하 많 은 교사들이 이번 연수회와 같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외 특별 활동(미술, 창의, 태권도, 수학)

올 한얼학교, 몬트리올 가나다

보조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하여

고 자료로 사용하여 업로드하여

이 다양한 교사 교육을 통해 끊

학교, 몬트리올 한인학교 및 오 카와 한글학교의 교사들을 대 상으로 온라인 교사 연수회를 진행하였다. 순서로는 정영섭 회장의 인사 말과 신옥연 캐나다한국학교 총 연합회 회장님의 축사후에 이루 어 졌다. 이번 연수회는 캐나다 한국교육원 한국어 강사와 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 한 시간이었다. 청소년과 MZ 세대들의 공유 물이라 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을 수업 보조자료로 사용함에 있 어 자료 만드는 과정에서의 저 작권 공정이용이 공익의 목적에 사용되는 법률에 관한 것을 적

많은 반응을 얻는 인스타를 찾 아서 요즘 학생들의 공부방법의 트랜드를 알아 볼수 있는 기회 도 제공되었다. 또한, 인스타가 수업의 보조자료로 이용됨에 있 어 역기능과 순기능을 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교과서 수 업에서 교사들이 다루지 못하는 표현이나 비속어를 자료로 유용

임없이 자기 개발에 임하고 있 다. 정영섭 교장은 재외동포 자 녀들의 한글 교육을 위해 재외 동포재단의 재정지원과 캐나다 한국학교연합회, 몬트리올 총영 사관, 몬트리올한인회, 민주평통 과 같은 주요 교육기관과 여러 기관/ 단체의 협조를 이끌어내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교

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가 을학기 수업 등

어, 불어반을 온라인 수업으로

록 은 몬트리올 한인학 교 웹 사 이트 ht t p s:// w w w. montrealkoreanschool.com/ 에서 상시 등록이 가능하며, 마 지막으로 재정 후원을 해 주 신 재외동포재단에 감사 인사 를 전한다.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사 배서연


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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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2022년도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장학생 선발공고 젊은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KCSSF)과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가 장학생을 선발하오니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장학재단 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범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 발될 학생들에게 아래의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합니다.

SK 그룹 장학금 ($3,000, 1명) 의료법인 고려의료재단 장학금 ($3,000, 1명) (재)목암과학장학재단(녹십자) ($2,000, 1명) CS Wind 장학금 ($2,000, 1명) KOGAS Canada 장학금 ($1,000, 2명, Pending approval) KEB Hana Bank Canada 장학금 ($1,000, 1명) 이경석 장학금 ($1,000, 1명) KONA 장학금 ($1,000, 1-2명) KCSSF 장학금 ($1,000, 2-3명) 지원자격: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단, KCSSF 장학금에 한하여 한인 유학생 지원 가능)

캐나다 내 대학의 과학, 기술, 의학 분야 풀타임 학부 3학년 이상 또는 풀타임 대학원생

신청마감: 2022년 6월 5일 (일) 구비서류: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2인의 추천서,

성적표 (학부 전 학년, 대학원 전 학년(해당자), all former and current post-secondary institutions)

발표일자: 2022년 6월 17일 (금) 제 출 처: 지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는 이메일로 제출 (E-mail: info@akcse.org)

추천서는 추천인 본인이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원칙이나 스캔후 이메일 발송도 가능.

성적표는 반드시 발행기관에 의해 1) 봉인된 우편으로 협회 사무실로 보내거나

2) 발행기관 공식 이메일을 통해 발행기관에서 협회로 직접 이메일 송부해야 함.

Korean Canadian Science Scholarship Foundation 1133 Leslie St., #206, North York, Ontario M3C 2J6

캐나다한인과학장학재단 이사장 김일용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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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캐나다 주요 은행 인종차별 관행 여전

개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팀의 74% 는 긍정적인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이 소수

켜 은행들의 반응을 확인할 결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

유색계와 원주민을 차별하고 있 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는 “주요 은행들이 유

라며 “이 같은 관행을 막기 위 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방 소비자국(FCAC)은 최 근 보고서에서 “지난 2019년 6

색계와 원주민 고객에 대해 다 른 인종 그룹에 보다 많이 불

고객을 가장한 일명 ‘미스테리 쇼핑’은 기업들이 시장 조사에서

대 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

필요한 금융상품을 강요하거나

이용하는 있는 수단으로 소비자

한편, 캐나다은행가협회(CBA) 는 “일선 은행들은 고객에 초점

태 조사에서 소수유색계와 원 주민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

과다한 수수료를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국은 해당 방법을 통해 은행에 방문한 뒤 직원의 업무 처리 및

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행

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소수 유색계

이와 관련, 소비자국 관계자 는 “이번 조사 결과는 주요 은

응대 내용을 기록해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로열뱅크 등 전국

법과 규칙은 물론 윤리적으로

와 원주민을 고객으로 가장시

행 일선 창구에서 인종차별이

에 위치한 캐나다 6대 은행, 712

이와 관련 소비자국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 으나 개선해야 할 사항이 많다” 고 강조했다.

도 하자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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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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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3 Fri., June 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최근 다섯달간 발생 수치를 비

美 의회,‘총기규제법’통과시키나… 바이든“이번엔 꼭”촉구

교하면 지난해가 240건으로 가 장 많고, 이어 올해(232건), 2020 년(255건), 2019년(147건), 2017년 (141건), 2016년(121건) 등이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가”라고 되물었다.

화당 상원을 겨냥했다. 그는

로한 총기 제조업체들의 로비가

병원에서는 전날 총기 난사 사 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숨졌다.

교, 오클라호마주 병원 등에서 잇따라 ‘총기 참사'가 발생하자

그러면서 “(총기 규제법은) 누 군가로부터 총기를 뺏는 것이 아

“대다수 상원 공화당원이 이 런 제안들이 토론되거나 표결

상당 부분 반영된다.

허리 수술 후 통증에 앙심을 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 기 규제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

니다”며 “이번에야말로 뭔가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 오르는 것조차 원치 않는 다는 사실은 비양심적”이라고

◆2020년부터 급증…지난달에 만 61건

했다.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건은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통과

2020년 이후 매년 급격히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5개월간 4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지만, 나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국 민을 다시 실망시킬 수 없다”

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4명 이 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기난사

명 이상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 이 200건 넘게 발생했다.

것”이라며 “이번에는 국민들 대 다수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고 역설했다. 이는 2019년 이 후 총기 구입 시 신원 조회를

사건은 모두 232건에 달하는 것 으로 집계됐다.

믿고 있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강화하는 연방 법안이 두 차

매주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한

◆“총기규제, 이번엔 꼭 통과 돼야”

바이든 대통령은 공격형 무기 와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를 촉

례 하원을 통과했으나 상원에 서는 공화당의 반대에 막혀 통

건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으 며, 월별로는 지난달이 61건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2일(현지시 간) 저녁 생중계로 방송된 백

구하는 한편, 특정 범죄 전력자 와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이

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겨냥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았다. 지난달 총격이 발생 하지 않은 날은 5일에 불과했다.

악관 연설을 통해 “미국의 너무

들의 총기 접근을 막고 총기를

미국 상원(100명)은 민주당

5월에 이어 4월(57건), 3월(42

나 많은 일상적인 곳들이 이 ‘

구입할 수 있는 나이도 21세로

에 친화적인 무소속을 포함해

건), 2월(36건). 1월(34건) 순으

킬링 필드’(대학살 현장)로 변하 고 있다”며 “그러나 총기 참사 후 진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고 밝혔다. 그는 샌디 훅, 찰스 턴, 라스베이거스, 파크랜드 등 최근 10년간 총기 참사 사건을 일일이 열거하며 “우리는 이미 많은 학살을 보고 있다. 얼마나 더 많은 참사를 받아들일 것인

올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총기 구매가 가능한 연령 은 18세로, 최근 뉴욕주 버펄로 와 텍사스주 유밸디 초등학교에 서 발생한 총기 참사의 범인은 모두 총기 구매가 가능한 하한 연령인 18세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총기 규제법을 통과시키지 않는 공

민주당과 공화당이 50 대 50 이지만, 상원 의사 규정상 합 법적인 의사진행 방해인 필리 버스터를 고려하면 입법을 위 해서는 60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공화당은 총기 규제 자체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전미총기협회(NRA)를 중심으

로 많았다. WP는 “총기 난사는 최근 들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 해에는 거의 700건가까운 사건이 벌어졌으며, 이는 2020년 611건, 2019년 417건에 비해 많이 증가 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 이전 에는 2014년 이후 매년 400건 안 팎에서 정체된 수준을 이어왔다.

최근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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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에 따

은 환자가 자신을 치료한 의사와 직원들을 저격한 것이다. 앞서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 등학교에서는 18세의 총격범이 쏜 총에 어린이 19명과 교사 2 명이 희생됐다. 지난달 14일에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 서 백인우월주의를 추종하는 20 대가 총을 난사해 흑인 10명이 사망했다. 폭스뉴스와 NBC 등에 따르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만 14건의 총기 난사 사건을 포함해 모두 500여 건의 총기사건이 발생, 최소 156명이 죽고 412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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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연패 늪 민주당 수습나섰지만…

을 자제하는 분위기였지만, 일부 친문계 의원들이 ‘이재명 책임론’

니까? 당원들이 요청했고, 당이

‘이재명 책임론’위태로운 뇌관

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문

론’을 반박했다.

연석회의 뒤 오영환 대변인은

했고, 다른 의원은 ‘이재명 의원 과 송영길 전 대표의 공천 과정

‘범친문계’계파모임들 해체선언…'친명계’우회 압박

기자들에게 “국민의 선택을 받 지 못한 상황에 대해 우선적으 로 모든 당내 구성원들의 처 절한 반성이 있었다”며 “특히 특정 개인에 대한 책임론보다 는 자성으로서, 우리가 잘못한 절차와 과정에 대해 되돌아보 자는 말씀을 주신 분이 많았 다”고 전했다. 연석회의에서 의원들은 비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 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6·1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더불

대위 구성과 이재명 의원의 당

어민주당이 3일 국회의원·당무 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8월 전당

권 장악 가능성을 놓고 해묵은 계파 갈등은 더욱 확대될 것으

대회까지 당을 이끌어나갈 비상 대책위원회를 ‘혁신형’으로 꾸리 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지만, 몇몇 친문(친문재인) 의원들이 선거 패배와 관련해 ‘이재명 책 임론’을 제기하는 등 아슬아슬 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향후 비

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4시간가량 진행된 국회의원·당무 위원 연석회의에서 8월 전당대회 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전 까지 경선 과정을 관리하고 대 선·지선 패배 평가작업을 맡을 비대위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위를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으로 꾸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쇄신안 까지 마련할 수 있는 비대위 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발언에 나선 이탄희 의원은 혁 신형 비대위 구성을 제안하며 “계파색이 강한 다선 의원들, 초재선 중에서도 저를 포함해 소위 팬덤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의원들은 알아서 빠져주 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특정인의 선 거 패배 책임을 거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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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한 것”이라며 ‘이재명 책임

계 김종민 의원은 ‘이재명 의원이

범친문계 의원들은 이날 계파

친문계 의원을 향한 문자 폭탄 공 격을 외면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모임들의 해체를 잇따라 선언해, 당내 갈등이 계파 간 패권 다툼 으로 비치는 것을 차단하려 했 다. 이는 또한 이재명 의원의 당

이 투명하지 못했다. 조사가 필요

선 뒤 친명계 의원들이 결집하

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재명 의원과 가까운 정성

는 것을 우회적으로 견제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의원의 전당대 회 출마를 저지하려는 포석으로

호 의원은 연석회의를 먼저 빠져 나오면서 “일방적인 한쪽의 주장

풀이된다. 이낙연 전 대표와 가

만 있었다. 한쪽의 이야기만, 같

까운 이병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은 입장만 이야기를 하니까 싸울 일이 없다”며 회의 내용에 불만

“이 전 대표를 지지했던 국회의 원 친목모임을 해체하기로 했

을 나타냈다. 의원들은 장외에서도 방송 인터

다”며 “해체 결정이 당내에 남 아 있는 분란의 싹을 도려내고

뷰 등을 통해 날선 공방을 벌였

당이 새로 태어나는 데 도움이

다. 친문계 김종민 의원은 <기독 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세균계 의원 61명의 모임인 광

주당으로서는 참사였다. 이재명, 송영길 두 분이 대선 한 달 만에

화문포럼의 회장인 김영주·이원 욱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

출마한 게 (지선 패배에) 결정적 이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의원이 8월 당 대표에 출마할 가 능성과 관련해서도 “다시 당의 전 면에 나서면 민주당이 더 큰 심 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 명계인 이수진 의원은 페이스북 에 “이재명을 불러낸 게 누구입

고 해체를 선언했다. 김영주 의원은 ‘이재명계 의원 들의 모임인 ‘7인회’ 등의 해체를 압박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 계파 없이 국민을 보고 초심으 로 돌아가 다시 거듭나려고 하 는 의미다. 특정 계파에 대해 요 구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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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에 행운아가 된 이 사나이 이

소한 그들의 열망을 유머로 망

름은 ‘라데틱’으로 이 맥주회사

가뜨리는 것은 당근 어른들이

가 ‘미켈롭가이’로 그의 모습을

해서는 안되는 일. 오죽 했으면 'New Brunswick' 청년 오케스

맥주캔에 세기고 판매를 개시했 다 한다. 그에게 광고를 계약한

광고

이 회사가 덤으로 평생 무제한

산 같은 대기업에서 제대로 연

맥주제공을 약속했다는 소식은

주할 수 있는 젊은 오케스트라 하나를 구하지 못했냐고, 왜 우

정말 순간과 인생을 즐기면 그 인생이 행운이 된다는 것을 보

박 재 길

트라가 이 광고를 조롱하며 닛

여주는 것 같아서 흥분이 된다. 모두가 닮고 유사한 행동을 해야

리한테 연락하지 않았냐며 같은 곡을 멋지게 연주하는 것으로

어릴적 산에가서 눈 아래보

안날때도 있다. 나의 기억이 아

을 더 즐기고 더 평화롭게 살아

이던 환상적인 풍경은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다. 내 고향 남

닌 스마트폰이 기억을 하고 있 음을 알기에 거기에 기대고 있

갈 수 있지 않을지. 얼마 전 미국의 골프장에 갔다

해 금산에 단풍이 물들때면 불

는 것인데 그러다가 이 폰이 기

가 졸지에 스타가 되어 맥주회사

으로 살아가는 것이 힘든 이 세 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 같은

이 붙은듯 타오르는 붉고 노란 단풍이 든 모습은 아름답기로

억상실증에 걸리거나 아프면 우 리는 가끔 우리의 두뇌가 골치

의 맥주캔에 그의 모습이 등장 하게 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

행운이 찾아 가기를 기원한다. 최근 인피니티에서 QX6 0

유명한 Mont-Tremblant의 단 풍보다도 더 멋졌던 것으로 기

아파짐을 느낀다. 물론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제는 이러한 불안감

졌다. ‘미켈롭 울트라’ 맥주 캔 을 들고 있던 그는 그를 제외한

SUV광고를 올렸다 뭇매를 맞

각하는 이들에게서 나오는 부

억한다.

도 많이 사라지고 복구가 쉽게

거의 모든 갤러리들이 타이거우

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미국 방 송에 올린 이 광고는 아이들이

산행의 최고의 맛은 당근, 산 정상에서 아래를 바라보는 것.

되는 세상이 되었지만 이로 인 한 무의식중에 스마트폰을 꺼내

즈의 샷을 찍기위해 스마트폰을 들이대고 있는 순간에 유일하게

관현악을 연주하는데 불협화음 이 일자 이 차안에 앉아있던 여

작용의 모습이 아닐지. 지구상 유일하게 상용차 업체 이지만 광고를 하지 않는 Tesla

주마등처럼 뻣은 산세를 바라보 면서 우리의 나약한 모습을 보

들고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놀라곤 한다.

맥주캔에 양손을 모아쥐고 우즈 의 샷을 감상하는 모습에 네티

주인공이 창문을 올리고 좌석

가져가고 있는 것을 본다. 딜러

는 것. 그리고 한 산행가가 말 했다던 산이 거기 있기에 오른 다는 ‘호연지기’를 내색할수 있 는 시간인 셈이다. 그런데 그 때 남은 사진은 거의 없다. 지금 그 감동은 영원히 내 가슴속에 있 지만 눈으로 다시 볼수 있는 그 시절의 시간을 찍은 사진은 없 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그 기억이 더 또렸하고 감동적 인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기억하는 거의 대부 분이 왜곡된 기억이라고 주장 하는 학자도 있지만 우리는 어 쩌면 기억하고 싶은 것은 과대 하게 기억하고 잊고 싶은 것은 더 과감하게 잊어 버리는 신기 한 뇌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 마치 돈을 빌려간 사람은 기억 을 못 하지만 돈을 빌려 준 사 람은 기억을 하는 것 같이. 요 즘, 스마트폰의 발달로 우리의 기억력은 현저히 퇴색해가고 있 음을 본다. 자주쓰는 전화번호 도 기억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아들의 핸폰 전화번호가 기억이

심지어 어떤 풍경을 본다면 그 이지적이거나 아름다운 광경을 망막에 찍어놓기 보다는 스마트 폰의 카메라렌즈가 담기를 원하 게 되었다. 부작용은? 당근 그 순간을 직관적으로 즐기고 감동 받는 시간이 오히려 줄어들었고 카메라 조작을 위해 렌즈를 통 해 세상을 보다보니 카메라의 노 예가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죽했으면 인터넷 이 안되는 곳을 힐링장소로 택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까…필자 가 가본 여행지중에 정말 인터 넷도 TV도 없는 천문대가 있 는 Mont-Megantic 근처의 방 갈로에서 보낸 시간이 가장 심 신의 피로가 덜 한 시간이었음 이 이를 증명한다. 우리는 문명의 노예로 살것인 지 아니면 문명의 주인으로 그 리고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서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매 초간 나를 봐 달라고 오는 알림음에 서 더 많이 멀어질수록 문명에 중독되는 일 없이 앞으로의 삶

즌들이 이 남성의 모습을 주목 하며 탄성을 질렀다는 것. 모두 가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두 고자 했지만 그는 오로지 두 눈 에만 그 풍경을 담기를 원했고 그것 때문에 그의 인생이 송두 리째 바뀐것. 한마디로 스틸러인 셈인데 원 치 않았던 그의 모습은 스마트폰 에 놀아나는 사람들에 비해 유 유자적하는 그의 모습이 색다른 모습으로 보일수 밖에 없었다는 것. 만약 이 장면이 불과 10년전 이었으면 지금과 같은 뉴스토픽 도 없었을텐데 말이다. 이 말은 앞으로 또 10년후엔 지금은 당 연한 것 처럼 생각하는 일들이 특별한 일이 될지도 모르겠다. L.P(레코드) 판이 지나간 유 물이라고 생각했던 우리들이지 만 - 심지어 내 어릴적 CD가 나온 후 불에 이 레코드판을 무 수히 태웠던 것이 기억난다 - 오 히려 지금 인기를 더 끌고 있는 것 같이 필름 카메라가 다시 돌 아올지는 모를 일. 아무튼 졸지

을 뒤로 재낀 후 잠을 자는 영 상으로 이처럼 방음이 잘 된다 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 은데 기껏 방음이 잘된다는 광 고는 이미 시대착오적인 일이고 - 이전에 Lexus의 전유물이었 고 심지어 한국에서도 Sonata 를 좀 럭스리하게 만든었다가 3 년만에 단종한 ‘마르샤’도 엔진 의 조용함을 강조하기 위해 보 닛위에 포커카드를 쌓아놓고 차 시동을 걸어 카드들이 무너지지 않지만 나비 한마리가 앉자 카 드들이 무너지는 광고를 내보냈 음- 더 큰 문제는 음악가를 꿈 꾸는 아이를 둔 부모나 실제 뮤 지션들은 이를 공감할 수도 없 고 심지어 여기에 참여한 아이 들이 꽤 실력이 있는 친구들로 서 광고의 내용이 이런지도 모 르고 진지하게 오디션까지 보고 출연했다는 것과 심지어 그들이 연주한 곡도 이 광고에 등장한 불협화음과는 거리가 먼 연주 였다는 것. 자신들의 멋진 연주 가 나올걸로 기대하던 아이들 의 실망감은 차지 하더라도 최

들이 챙기는 딜러비도 없다. 심 지어 차를 큰 프레스기계로 찍 어내는 중이다. 일론머스크가 남기는 트위트가 광고 그 자체 가 된다. 남과 다른 뭔가가 결 국 팬덤을 만든다. 세계 최고의 부자답게 여성편력도 남다르다. 좋고 나쁨이 없다. 그저 다를 뿐. 나의 인생의 광고는 뭘까?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이 행복하 게 살 수만 있다면 그 길이 가 장 나 다운 길이 될 것이다. 나 의 나됨은 모두 하나님 은혜 인 것 같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모두 행복 하시 라. 기본에 충실하다보면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

편안한 세상에서 뭔가 다른 사람

페러디 광고를 내보는 일도 벌 어졌다. 노이즈마케팅이라고 한 다면 귀엽게 봐 주겠지만 아무 튼 이러한 광고를 만든 사람들 의 뇌구조는 어쩌면 가슴이 아 닌 카메라에 의지한 광고를 생

가 그 광고비를 모두 수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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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3 Fri., June 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봄맞이 가자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워낙 크게 투자 시장이 패댕

치지 않는 것은 물론이다. 하지

이쳐지고 있는 시점이라 돌쇠씨 연금보험 계획을 설명하기보다

만 하락의 패댕이에 걸려 이성 이 마비된 팔자의 단기 투자자

투자 시장을 함께 지켜보며 생 각을 해 보고 있다.

향긋한 봄내음은 나물에서부 터 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기온

민들레나 씀바귀는 이곳 캐나 다에도 많이 있지만 달래와 냉

도 없이 그저 한끼 먹을 정도만 캐면 충분합니다.나물을 만나면

이 올라가고 해가 길어지는 등

이는 찾아보기 어려운 식물입니

사생결단 하듯이 아래로만 고개

들은 이 15%-20% 상승을 놓치 는 것은 물론이요 40% 하락된

의 일기 변화말고 우리 마음의 봄을 가져다 주는 소식은 파릇

다. 뿌리쪽이 매끄럽게 빠진 달 래는 송송 썰어서 양념간장을

를 떨어뜨리고 허리가 부러지도 록 나물을 캐는 요즘 풍경과는

투자 시장이 바닥을 쳤다 싶

바닥에서 충동적으로 팔았기때

은 것 같다. 몇 번을 쭈욱 올 라가다가 뒤를 한번씩 돌아 볼

문에 돌처럼 떨어진 하락이 바 로 나의 재산 하락으로 직결되

파릇한 색깔로부터, 또 겨우내 맡아보지 못했던 상큼한 향기로

만들고 냉이는 뿌리까지 깨끗 이 씻어내 된장국을 끓입니다.

많이 다릅니다. 종달새와 꾀꼬 리도 나물 캐는 아낙네 주위를

부터 다가옴을 느낍니다. 두껍게

쌀뜨물을 받아서 냄비에 넣고

빙빙 돕니다. 마치 호위무사처럼

것이다. 만약에 뒤돌아본 시점 에 올라갈 이유가 없다 생각되

어 평생 굳어져 버린다. 이 하락 은 평생 따라다니며 투자의 공포

얼었던 얼음들이 녹아내려 얇은 살얼음을 만들어 내면 그 밑으

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이다가 마늘을 넣고 들깨가루를 넣습

말입니다. 바구니를 옆에 던져두 고 피곤한 다리를 쉬다 머리를

면 이전보다 더 크게 떨어진다.

를 일깨워 평생 사람을 쪼그라

이젠 두려움이 시장을 주도하게 되기때문이다. 두려움은 이성을

들게 만든다. 외국 땅에서 묻지 마 기분 투기 절대 삼갈 일이다.

로 졸졸졸 흘러내리는 맑은 물 소리는 무엇보다도 반가운 봄의

니다. 국이 끓으면서 풍기는 구 수한 내음이 입맛을 다시게 합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면 두둥실 떠 있는 하늘의 구름이 그리 아

전령입니다.

니다. 한 두수저 호로록 맛 보

름다울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마비시키기 때문에 모두 비상구 로 나가기위해 아귀다툼을 벌이 게 된다. 누가 먼저 팔 수 있을 까의 시장이 된다. 주식의 값어 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이성이 마비된 시장… 여러번 봤지만 대단하게 사정없이 떨어져 버린 다. 우리끼리 저니 돈 많아 주 식 시장에도 꽤 투자한 재산가 야 하지만, 만약 이 패댕이에 정 통 걸리면 많다고하는 돈도 정 말 모래밭에 모래 한 알갱이 정 도 되려나 ? 그러나 투자 시장 은 모두 없어지게 낙하하고서도 전혀 반성이 없다… 이런 투자 시장에서 승리자는 역시 인생 계획에 근거한 투자 목적을 확실하게 세우고 어드바 이서와 흔들림없이 투자를 실행 하는 사람들이다. 투자 전문가들 이 말한다. 만약 바닥이 확인된 다면, 즉 이제 좀 오르다 뒤돌 아봤을 때 괜찮은 상태라 생각 되면 단기간에 15%-20%를 상 승할 것이라고 한다. 위같은 투 자자들은 15%-20% 상승을 놓

이민 투자자 돌쇠씨, 매월 3,000불씩 투자를 이제 시작한 다. 이렇게 바닥을 친 투자시장 을 싫어하지않고 크게 길게 보 고 은퇴목적, 재산증식 투자를 개인명의나 회사명의로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시작했다. 앞일 은 그 분외에 그 누구도 알순 없지만, 돌쇠씨 흔들리지않는다. RRSP? 내년 3월1일할 것도 지 금 다 해 버렸다. 투자한 금액에 해당되는 세금이 환불되는 절세 혜택외에 은퇴 자금을 면세복리 로 증식하는 혜택외에 순식간에 15%-20% 상승된다면 금상첨화 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않아도 끄떡없이 원안대로 계속할 참 이다. 성공 투자자는 달라도 뭔 가 다르더라.

계절의 변화 속에서 우리 마 음도 값지고 성숙하게 변화되어 지길 기도하는 마음은 어느 누 구나의 소망일 겁니다. 큰 것보 다는 소소한 일상의 것들이 우 리를 더 강하게 움직인다는것을 삶 속에서 이미 체감한 우리들 의 봄은 아주 특별합니다. 어릴적 많이 불렀던 ‘봄맞이 가자’ 동요 속에는 우리의 삶 이 들어 있고 꿈이 깃들어있습 니다. 김태오가 가사를 쓰고 박 태현이 곡을 붙인 동요 ‘봄맞이 가자’ 속에는 맛난 봄나물들이 즐비합니다. 달래와 냉이와 씀 바귀가 대표 주자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동무들아 오너라 봄맞이 가 자/너도 나도 바구니 옆에 끼 고서/달래 냉이 씀바귀 나물 캐오자/종다리도 높이 떠 노래 부르자//동무들아 오너라 봄맞 이 가자/시냇가에 앉아서 다리 도 쉬고/버들 피리 만들어 불 면서 가자/꾀꼬리도 높이 떠 노 래 부르자//’

다가 감질이 나서 밥 한공기를 한꺼번에 국그릇에 투척합니다. 숟가락으로 푹푹 떠 먹는 그 맛에 홀딱 빠져서 헤어나올 줄 모릅니다. 한그릇 더 요청하는 말 속에 행복이 가득 따라옵니 다. 바구니 옆에 끼고 종일 나 물 캐던 하루가 조금 전까지 이 어졌었는데 어느 새 다 준비해 서 먹고 있으니 참 재미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어릴 적엔 그랬습니다. 바구니 하나 들고 나가서 놀이 삼아 온종일 나물 캐며 재잘재 잘 놀았습니다. 정식으로 등록 되어 허가 받아 나물 캐는 날 은 공식적으로 ‘특별한 외출’을 할 수 있는 날입니다. 나물 캐 다 바구니 밀쳐두고 풀밭에 둘 러 앉아 이런저런 얘기하다 보 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누 구 간섭하는 사람도 없고 오직 위로 하늘과 아래로는 푸른 풀 밭이 마음대로 뻗어 있는 봄날 의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나물을 욕심 내서 많이 캘 것

풀어내지 못했던 일상의 사건 들을 하늘을 보며 술술 풀어내 기 시작하면 막혔던 숨통이 확 트여옵니다. 새말간 공기가 가 슴을 타고 내려갈 때 오랜만에 툭하고 터지는 거침없는 호흡이 반갑습니다. 봄맞이는 그렇게 순식간에 이 루어집니다.누구랄 것도 없이 모 두의 마음은 아마 동일할 겁니 다. 쌉싸래한 쑥내음이 건강하게 코를 자극하다 보면 봄은 어느 새 우리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 다. 나물과 함께 봄을 맞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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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궁둥신경통 (Sciatica) 1. 이 질병은 ?

하지 않으며 그 밖에 비만, 임

좌골 신경에 나타나는 통증질 환으로 허리나 엉덩이에서 시작

신, 외상, 관절염, 골다공증, 척 추뼈의 염증 등에 의해 일어날

하여 다리로 뻗치 듯이 아픈 것 이 특징이다.

수 있다. 3. 증상은 ?

소변 참지 마세요… '이런 증상' 방광 약해졌다는 신호 방광은 소변을 저장해 배출하

씩 하루에 화장실을 수십 번을

질환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

는 기관이다. 근육으로 이루어 진 소변 저장 주머니로 요관과

찾는 등 마음대로 오줌을 참지 못해 일상생활 자체가 곤란해지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방광이 수축력을 잃어 방광 안

요도가 연결되어 있다. 콩팥에서

기도 한다.

의 소변을 제대로 비워낼 수 없

노폐물을 걸러 흘러나오는 소변 을 저장했다가 일정한 양의 소

방광 기능이 약해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는 상태가 지속되면 소변 줄을 착용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변이 차오르면 요도를 통해 밖 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우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은 “우 선 여성들은 만성방광염·과민성

방광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서는 만성 방광염·과민성방광·

좌골(坐骨)은 의자나 바닥에

통증은 주로 띠 모양으로 엉

앉았을 때 바닥에 닿는 부위로, 허리뼈 아래 엉치뼈(천골(薦骨))

덩이나 허벅지 바깥쪽에서 시작 해서 종아리 바깥쪽과 뒤쪽으로

리 몸의 순환을 담당하는 최후

방광, 남성들은 전립선염·전립선

전립선비대증 같은 방광에 무

옆으로 날개 모양으로 붙어있는 장골(腸骨), 음부를 둘러싸는 치

내려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한 통증은 주로 날카로운 양상으

의 보루이자 노폐물을 몸 밖으 로 내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

비대증으로 오랜 기간 소변 곤 란 증세를 겪으면서 방광 기능이

리를 주는 질환을 잘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평소 소변을 참

골(恥骨)과 함께 골반을 둘러싸

로, 환자마다 다양한 단어로 설

는 골반뼈를 이루는데 좌골신경 은 좌골안쪽으로 제4허리뼈부터

명을 하는데, 주로 표현하기로는 ‘저리다’. ‘아리다’ ‘전기 오듯 쩌

는 셈이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방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당장 방광염이나 전립선에 이

는 습관은 좋지 않다. 제때 배 뇨를 해야 한다.

광 기능이 저하돼 소변을 제때

상이 없는데도 방광 기능 저하

손기정 원장은 “방광의 기능

제3엉치뼈에 걸쳐 척수에서 나 오는 신경뿌리(신경근(神經根))

릿하다’, ‘칼로 저미는 듯 하다’ 라고 하며 통증은 지속적인 경

제대로 비울 수 없게 되면 소변 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로 고생하는 환자도 있다. 손 원 장은 “평소 소변을 꾹 참는 일

을 회복하는 한의학적 치료는 약해진 방광의 탄력을 회복하

들이 모여서 만드는 말초신경으

우도, 간헐적인 경우도 있고 화

로 몸 전체에서 가장 길고 굵은

장실에서 배변을 하거나 무거운

신경으로 좌골 안쪽을 지나서 다리로 내려가기에 좌골신경이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 원인은 ? 좌골신경통의 90% 이상이 허 리추간판탈출증(일반인들이 흔 히 하는 말로 ‘허리디스크’)으 로 추간판이 신경뿌리를 눌러서 발생하게 되며, 허리척추 4번째 및 5번째 사이 혹은 허리척추 5 번째 및 엉치척추 1번째 사이에 서 잘 생기며 허리뼈관협착증(‘ 허리척추협착증’), 궁둥구멍근증 후군(piriformis syndrome, 좌 골신경이 궁둥구멍근이 수축할 때 압박을 받아 신경통이 발생 한다)이나 드물게 종양 등의 원 인으로 발생할 수 있디. 좌골신경통은 추간판탈출증으 로 어느 정도 압박되는가에 따 라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국소 염증 및 면역학적 과정이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어서 추간 판탈출증의 정도와 좌골신경통 은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뚜렷

것을 들 때, 기침을 하는 등, 순 간적으로 복압이 증가될 때 통 증이 유발될 수 있다. 4. 진단은? 좌골신경통은 하나의 증상이 지 최종적인 진단명은 아니며 좌골신경통의 대부분의 원인은 허리추간판탈출증으로 다른 신 경학적 장애가 동반되지 않고 병 력에서 감염이나 종양 등의 다 른 원인이 특별히 의심되지 않 는다면, X선 검사, 허리의 전산 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 (MRI) 등의 더 이상의 검사 없 이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경과 를 볼 수 있으아 보존적 치료를 2~3 개월간 한 뒤에도 통증이 지속되고, 다리의 힘 빠짐 등의 다른 신경학적 장애가 동반된다 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 며 이 때는 추간판탈출증이 어 느 부위에 어느 정도로 있는지 신경뿌리와의 상관 위치는 어떻 게 되는지 판단하기 위해 CT나 MRI를 시행하게 된다.

의도치 않게 소변을 흘리는 등 하루하루 불편을 느끼게 된다. 가장 큰 고통은 다양한 배뇨 장애다. 소변이 하루 8회 이상 자주 마렵고(빈뇨), 소변을 볼 때 오랜 시간이 걸린다(지연뇨). 또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세 뇨) 중간에 끊기는가 하면(단축 뇨) 일을 다 보고 나서도 개운 치 않은 증상(잔뇨)이 나타난 다. 심한 경우 15분마다 한 번

이 잦은 사람이 위험하다”며 “ 방광이 늘어져 수축하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고 했다. 또 노화로 방광 근육의 탄력 이 저하된 경우에도 방광 기능 이 떨어진다. 방광 기능 저하는 나이가 들면 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 로 여겨 방치하면 중병을 부를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 하다. 방광 기능이 떨어진다는

고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비뇨 생식 기 계통을 보하는 육미지황탕 처방에 소변 기능을 개선하는 복분자·차전자·익지인 등을 체 질에 맞게 가감해 처방하고, 환 자에 따라서는 하복부 침과 온 열요법을 병행한다”고 했다. 평 소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아 랫배와 허리를 자주 마사지 하 는 것이 도움이 된다.

메뉴

하루에 오메가3 3g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마카오 과학기술대 연구팀은 오메가3 섭취로 혈압을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오메가3 섭취량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팀은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섭취가 혈압에 미치 는 영향을 조사한 71개 논문 임상 실험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에이코사펜 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은 오메가3의 종류 중 대표적인 두 유 형이다. 71개의 연구는 총 22~86세 5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평균 10주 동안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이 들어있는 음 식 또는 보충제를 섭취했다. 연구 결과, 매일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를 섭취한 성인은 섭취 이전보다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모두 평균 2mmHg 감소했다. 특히, 매일 3g의 오메가3를 섭취 한 성인이 가장 혈압 강하 효과가 높았다. 평소 고혈압을 앓았던 참가자가 매일 오메가3 3g을 섭취한 결과, 수축 기 혈압이 평균 4.5mmHg 감소했다. 연구팀은 "하루에 5g의 오메가3를 섭취해도, 3g을 섭취했을 때 보다 효과 가 더 크지 않았다"며 "혈압 강하에 좋은 오메가3 하루 적정량은 3g임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말했다. 오메가3는 등 푸른 생선, 연어, 들기름, 호두, 치아씨드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오메가3 3g은 약 120g의 연 어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리 신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오메가3가 고혈압을 개선해 관상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지침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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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303 Fri., June 3,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맥코드 뮤지엄에서 오프닝 영화 전석 매진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편 영화 컬렉션 원탁토론 행사

5월 26일 목요일부터 28일 토

자 서소선이 훌륭한 라이브 음

요일까지 3일간, 제 9회 캐나다 한국영화제가 몬트리올의 맥코

악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분위기 를 한껏 고조시켰다.

드 뮤지엄에서 총 25편의 장.단

영화제 마지막 날 단편 영화

편을 초대하여 진행되었다. 아 시아 문화유산의 달로 의미가 있는 5월을 캐나다한국영화제 로 마무리하며 더욱 뜻깊은 시 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은 “캐나다 한국영화제”의 영화제 오프닝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는 다큐멘 터리 <미싱타는 여자들, 2020> 이다. 5월 26일 목요일, 개막작 <미싱타는 여자들>을 전석 매 진시키면서 올해 영화제를 힘 차게 시작했다. 그리고 5월 28 일 토요일,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를 클로징 영화로 막 을 내렸다. 3일 동안 영화제는 맥코드 뮤 지엄에서 직접 대면 행사로 이 루어졌다. 올해 KFFC는 작년 과 마찬가지로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의 세 가지 언어로 진행 되었으며, 한국계, 아시아계 캐 나다인, 캐나다인 감독의 뛰어 난 영화를 선보였다. 오프닝 리 셉션에는 전통악기 해금 연주

컬렉션 상영이 끝난 후, 원탁 토론을 진행하여 감독과 관객이 직접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KFFC의 어시스턴트 프로그래 머 Mathide Elie와 송가연이 진 행을 맡아 기존 감독 및 신인 감 독과 토론을 했다. 원탁 토론에 는 기성 감독 Masoud Raouf, Kimura Byol Lemoine과 신인 감독 Sal Eigh, Fanny LordBourcier, Maggie Zeng이 참 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관 객들은 아시아계 감독으로서 영 화를 만든다는 것, 앞으로의 차 기작 계획, 영화 제작 과정 등 등에 대해 감독들에게 직접 질 문을 하며 원탁 토론을 풍성하 게 만들었다. 올해 캐나다한국영화제는 세 명의 GEW(Gallery East-West) 아티스트와 함께 갤러리를 열었 다. 김영미, Masoud Raouf, 그 리고 김청훈 작가가 올해 주제 ‘환경-지속과 회복’에 맞는 예술 작품을 선보였고, GEW 아티스 트 작품은 2023년 5월 1일까지

캐나다한국영화제 웹사이트에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북클럽은

이예린, 마틸드 엘리, 송가연

서 공개될 예정이다. GEW와 함께, 캐나다한국영화

캐나다한국영화제 공식 SNS에 서 신청 가능하다.

캐나다한 국영화제/ Korea n Fi l m Fe s t iv a l C a n a d a:

제는 올해 아트 워크샵과 파친 코 북클럽이라는 새로운 두 가

올해 초대된 모든 영화는 “환

https://koreanfilm.ca/

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

경: 지속성과 회복성”이라는 주 제를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나, 대

Facebook page: https:// w w w. f a c e b o o k .c o m /

째 아트 워크샵으로 스크린 프 린팅 워크샵을 진행하여 영화제

부분 웃음, 격려, 희망을 시사 하는 내용들을 담고있다. 캐나

koreanfilmcanada I n s t a g r a m : h t t p s : //

한정판 2022-2023 토트백과 포 스터를 제작했다. 토트백과 포

다한국영화제가 주목한 “환경"

w w w. i n s t a g r a m .c o m /

스터는 영화제 기간 동안 맥코

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중요 한 문제로서, 동일한 주제는 내

koreanfilmcanada/ YouTube: ht tps://w w w.

드 뮤지엄에서 판매되었다. 파 친코 북클럽은 2022년 7월 23

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이메일 문의:

y o u t u b e .c o m /c h a n n e l / UCFTSG_Kh58ZTHooOkS-

일 첫 모임을 시작하여 올해 말

kffc.hospitality@gmail.com

zr_A

제9회 캐나다한국영화제 오프닝 행사

오프닝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스크리닝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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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e Blanche 프로그래머, 감독, 예술가Vincent T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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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급 떨어뜨려'…백악관 방문한 BTS 조롱한 美 폭스뉴스 진행자

OPEC+, 7월부터 하루 64만 배럴 증산, 50% 늘리기로

눴다. RM은 “친절한 소개에 감 사드린다. 우리는 BTS고 아시아 계에 대한 증오범죄, 아시아인에 대한 포용성과 다양성이란 중요 한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백악관에 초청받은 것이 영광스 럽다”라고 말했다. 진은 “오늘은 AANHPI 헤리 티지 먼스(아시아태평양계 미국 인 문화유산의 달)의 마지막 날” 이라며 “저희는 AANHPI 커뮤 니티와 뜻을 함께하고 기념하기 방탄소년단(BTS)이 백악관 대통령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손 가락 하트를 만들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위해 오늘 백악관에 왔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최근 아시아계 를 대상으로 한 많은 증오 범죄

미국 뉴스 진행자가 그룹 방

잘했어 얘들아. 미국의 급을 떨

탄소년단(BTS)의 백악관 예방 을 두고 “미국의 위상을 떨어 뜨린다”라고 조롱해 논란이 일 고 있다. 1일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미 국 폭스 뉴스 진행자인 터커 칼 슨이 백악관에 초청된 방탄소년 단을 두고 조롱성 발언을 해 논 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 탄소년단은 백악관을 방문해 반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 방안에 대 해 논의했다. 이를 두고 칼슨은 폭스 뉴스에서 “조 바이든의 상 황이 외부적으로, 내부적으로든 매우 나빠졌다. 그들은 이에 대 해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오 늘 백악관에 한국 팝 그룹을 초 대했다”라고 말했다. 칼슨은 RM이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오늘 반아시아 혐오 범 죄, 아시아인의 포용, 다양성의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말한 것에 대 해 “그래, 그래서 우리는 미국 의 반아시아 혐오 범죄에 대해 토론할 한국 팝 그룹을 모았네,

어뜨릴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되고 있다”라고 비꼬았다. 이후 칼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언론조차 더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백악관 상황이 좋 지 않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항의 글 이 빗발쳤다. 이에 매체는 “칼 슨은 오늘 귀중한 교훈을 얻었 다”며 “방탄소년단을 찾으면 팬 들이 올 것”이라고 짚었다. 또 “ 방탄소년단은 앤솔로지 앨범 ‘프 루프’ 발매를 앞두고 있어 칼슨 의 재잘거림을 개의치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백악관 집 무실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약 35분간 환담했다. 이번 방문은 백악관이 ‘아시아계 미국인·하 와이 원주민·태평양 도서 주민 (AANHPI) 유산의 달’을 마무 리하는 차원에서 방탄소년단을 초청해 성사됐다. 환담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백 악관 브리핑룸을 찾아 100여 명 의 각국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

로 굉장히 놀랍고 마음이 안 좋 았는데, 이런 일이 근절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목소리를 내고 자 한다”라고 밝혔다. 제이홉은 “저희 음악을 사랑 해주시는 다양한 국적 언어문 화를 가진 팬 아미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 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정국 은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 전 세계 에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다는 게 아직까지도 좀 신기하다”라 며 “그리고 이 모든 걸 연결시 켜주는 음악이란 건 참으로 훌 륭한 매개체가 아닌가 싶다”라 고 말했다. 슈가는 “나와 다르다고, 그것 은 잘못된 일이 아니다. 옳고 그 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 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 각한다”고 했다. 뷔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사를 가지고 있 다. 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이 의 미 있는 존재로서 서로 존중하 고 이해하기 위한 또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산유국들은 서방 국가들의 대(

국제유가가 고공 행진 하는 가 운데, 미국 등 서방으로부터 추

對)러시아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원유 생산 감소분을 메울 추가

가 생산 압박을 받아온 주요 산

증산을 논의했다. OPEC+ 석유

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 가 다음달부터 원유 증산 속도

장관들은 이날 “원유와 정제제 품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균형 있

를 높이기로 했다. 2일(현지 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 와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협의 체인 OPEC+는 이날 정례 회 의를 열고 오는 7∼8월 각각 하 루 64만8000 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증산량은 기존 43만2000배럴 증산하기로 했던 방침보다 50%가량 많은 양이다. OPEC+는 그동안 고유가 속 미 국 등 서방 국가들의 추가 증 산 요구에도 완만한 증산 속도 를 유지해왔다.

는 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의 추가 증산으로 유가 상승과 인 플레이션 압력을 어느 정도 완 화할 수 있을 것으로 AFP통신 은 전했다. OPEC+의 추가 증산 소식에 미국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성명에서 “OPEC+의 중요한 결 정을 환영한다”며 “사우디가 주 도하는 산유국들이 이번 합의를 위해 역할을 한 것을 알고 있 다”고 밝혔다.

이후 환담에서 바이든 대통령 은 최근의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 죄 등을 언급하며 “증오는 단지 숨어 버릴 뿐이다. 선한 사람이 증오에 대해 이야기하고, 얼마나 나쁜 것인지를 이야기하면 증오 는 점차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은 여러분이 말하 는 것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여러분이 하는 일은 모든 이들

에게 선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는 여러분이 가진 재능 때 문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 는 메시지 때문으로, 이것이 중 요한 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 를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의 해 결책을 찾는 데 저희도 조그만 노력이라도 할 수 있기를 바란 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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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3 Fri., June 3, 2022

우크라 전쟁 100일…“러시아, 우크라 영토 20% 점령했다” 영상 연설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따른 피해를 호소하며 “점령당

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도피설 을 일축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한 면적이 12만 5000㎢에 달한 다. 이는 베네룩스 3국(벨기에·

자국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주변 에서 러시아군과 맞서고 있다

네덜란드·룩셈부르크)을 합친 것

고 했다. 세베로도네츠크 지역

보다 큰 면적”이라며 “30만㎢에 달하는 국토는 지뢰와 불발탄으

은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 이 마지막으로 사수 중인 주요

로 오염됐다”고 강조했다. 또 침 공 이후 군인과 민간인 등 우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에 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크라이나인 1만 4000명이 숨졌

서진을 막아주는 강 지역에서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다고 밝혔다. 약 1200만명의 실 향민이 발생했고, 이 중 여성과

다리를 파괴하며 버티고 있다 고 한다. 이 지역에서 시가전

올해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어린이를 중심으로 500만명 이 상이 해외로 떠났다고도 했다.

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점령한 남부 마리우

“나는 여기에 있다. 우리의 무

폴에서는 러시아 군의 고문과

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일 “국토의 약 5분의

기는 진실되기 때문에 우리는 무기를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는 증언 도 나왔다. BBC에 따르면 바딤

1이 러시아에 점령됐다”고 밝혔 다. 러시아는 루한스크와 도네 츠크 인근 세베로도네츠크 지역 을 대부분 장악한 것으로 보인 다. 2일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 스키 대통령은 룩셈부르크 의회

조국을 지킬 것이다.”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령은 수도 키이우가 미사일 공 격을 받은 다음날인 2월 26일( 현지시간) 대통령 집무실 밖에 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피 영

보이첸코 전 마리우폴 시장은 러시아 군이 협력을 거부한 공 무원들을 처형하는가 하면 올 레니우카 교도소에선 주민들이 고문당했다는 보고를 접했다고 주장했다.

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3일로 100일째를 맞는 가운데 볼

2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 리'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플래티넘 주빌리 (Platinum jubilee)란 한 나라의 군주가 재위 70주년을 맞이 했을 때를 일컫는 말로 영국 왕실 역사상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게 되는 것은 처음이어서 영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영국 버킹엄궁은 "영국과 영연방 전역에서 재위 70년을 기념 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엘리 자베스 여왕의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초상 사진을 공개했다. 기념 행사와 관련 엘리자베스 여왕은 메시지를 통해 "지난 70 년 동안 이룩한 모든 것들을 되돌아보게 된 기회이면서 자신 감과 열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BBC 방 송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버킹엄궁에서 영국 전통 군기 분 열식 '트루핑 더 컬러' 퍼레이드가 시작하며 행사의 막을 올 렸다. 이날 군기 분열식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대신 장남 찰스 왕세자가 참석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행진이 버킹엄궁을 지 날 때 발코니에서 왕실 일가와 함께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엘리자베스 여왕은 이튿날 진행될 예정인 감사예배에는 거동 상의 불편을 이유로 불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 관련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생일 퍼레이드와 공 중 분열식을 매우 즐겼으나 행사 도중 약간의 불편함을 겪게 됐다"며 "세인트폴 대성당에서 열리는 감사예배는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96세를 맞은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해 10월 병원에 입원한 이후 건강을 염려해 대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왔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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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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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514-483-2070 내선 207 이멜) ks_choi@me.com


오타와 섹션 2022년 6월 3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장윤순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공무원 협회 전원일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709-3592 (613)738-1065 (613)866-6541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평통 오타와지회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박진희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302-9783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jiyunshinphotogra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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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숙)는 5월 18일 '2022 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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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축제 나들이' 시간을 갖으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레이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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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오타와, <직업네트워킹: 캐나다 공무원되기> 6월 11 일(토) 오후 2시 30분- 4 시 코윈오타와 네트워킹팀에서는 캐나다 연방의 다양한 분야 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최근에 이민오신 분들 이나, 또는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싶어하 시는 분들께 연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 보를 드리고,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나누고 네트워 킹할 수 있는 기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하였사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일시: 6월 11 일(토) 오후 2시 30분- 4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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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타타 와와

No.1303 3, 2022 No.1303 Fri., JuneJune 3 202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2022 해외 청소년 평화 통일 골든벨 캐나다 대회 개최 민주평 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 연수)와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 장 신옥연)가 공동 주최하고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종원)이 후원한 ‘2022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 벨 퀴즈대회’가 5월 28일 온라인으 로 개최됐다. 이번 퀴즈대회에는 온타리오의 각 한국학교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 된 학생 3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 을 펼쳤다. 문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반도 평화통일 등 다양한 주제로 출제됐 다. 올해 최우수상(상금 300달러)은 정진(12학년), 우수상(상금 200달러) 은 신지민(10학년)-오세영(8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100달러)

은 김해리(10학년), 박정원(9학년), 김지원(7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오는 6월 14일(한국시간 15일 오 전 9시) 진행되는 미주지역 ‘미주 청 소년 평화통일골든벨 본선대회’에 는 토론토 협의회에서 정진, 신지민 (우수상 중 고득점자)양이 참가한다. 평화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는 한 국의 역사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 제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와 모국 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에서 전세 계 협의회를 대상으로 치르고 있다. 3차 결선은 오는 7월 30일 오후 2 시(한국시간) 국립 대한민국 임시 정부 기념관에서 본선대회 참가권

을 부여받은 110명이 참여(해외는 온라인 참가)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겐 평통의장(대통령) 상과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제3회 캐나다 대사배 태권도대회 개최- 2022 한국주간 계기 한달간 온라인 품새대회 진행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한국문화원(이 하 문화원, 원장이성은)은2022한국주간(2022.5.21~6.3) 계기 캐나다 태권도 협회와 함께 <제3회 캐나다 대 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캐 나다 연방정부에서 지정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을 맞이하여 캐나다인들에게 한국 전통 무예이자 올 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를 소개하고 현지 태권도 저 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온라 인 대회로 개최되며 5월30일부터 6월13일까지 14일 간 캐나다 어디서나 품새 동작 촬영영 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영상은 태권도 공인 심판들의 심사(6월 18~19일)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총 3개의 부분: 일반, 경쟁, 장애인으로 나누어 총 112 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는 참가 증서가 제공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금,은,동 메 달이, 각 디비전 우승자들에게는 삼성 갤럭시 버즈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여 MVP에게는 올 가을 한국에서 진행되는 전세계 대사배대회 결선 참가 예 비 후보로 선발되어 심사를 통해 한국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 예정인 일반인과 선수들은 5월 30일부터 6월13일까지 캐나다태권도협회가 제공하는 대회참가 지침에 맞춰, 주요 품새동작을 촬영 후 제출하면 된 다. 입상자는 6월21일이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이 주최 하는 온라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은 캐나다 태권도 협회 홈페이지(https://taekwondocanada.com/events/korean-ambassadors-cup/)와 문화원 홈페이지(https://canada.korean-culture.org)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화보] 오타와 전역에서 선보이는 2022 Korea week - 한국공예 워크샵 : 단오 부채 만들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명순)과 주캐나다대사관(대사 장경룡),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규제가 완화 되는 가운데 지난 5월 캐나다연방정부가 지정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캐나다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 ‘2022 Korea week'를 진행했다. 2022년 한국주간은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 며 이번 한국주간은 특별히 전라북도와 함께 진행하여 더욱 다양하 고 풍성한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25일, <한국공예 워크샵 - 단오 부채 만들기>는 주캐나다 한 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는 것은 무 더운 여름을 앞두고 친애하는 이들의 건강을 비는 한국의 전통 풍 습 중 하나로,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6월 3일 단오를 앞두고, 한국주 간에 부채 만들기 강습을 통하여 한국 부채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단 오 전통을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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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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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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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컬럼> 폭풍 후 퍼지는 곰팡이 최근에 오타와를 할퀴고 간 폭풍우에 많은 집들이 파손되었죠. 아직 복구, 청 소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파손된 지붕과 벽으로 빗물이 새어 들어온 집 이 많습니다. 부서진 것 치우기도 바쁜 데 물 조금 새 들어온 것에 신경 쓸 여 유가 어디 있냐구요? 물 조금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 때문에 집안 전체로 퍼져 나갈 “곰팡이”가 문제입니다. 곰팡이는 습하고 따뜻한 조건만 갖추 어지면 어디서나 번식 가능합니다. 우 리가 사는 집에도 예외 없이 곰팡이가 조금씩은 있기 마련이죠. 집 내부에서 퍼지는 곰팡이가 집 외부에서 자연적으 로 발생하는 곰팡이보다 많을 때 문제 가 되는데요, 집 안에 핀 곰팡이는 건 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한 수준으로 번식하기 전에 제거해야 합 니다.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만들어내는 포자는 공기 중에 떠 다니는데 포자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곰팡이가 번식할 수 없는 건조한 환경 에서도 포자는 죽지 않고 떠 다니다가 적당한 수분이 있고 따뜻한 환경을 만 나면 즉시 곰팡이로 번식을 시작합니다. 이번 폭풍에 큰 나무가 지붕을 덮치면 서 심하게 파손된 집을 보러 갈 일이 있 었습니다. 보험사에서 급한대로 사람을 보내서 지붕 뚫린 곳에 방수포를 덮어 두긴 했는데, 워낙 심하게 파손된 상태 이다 보니 천장에서 물이 조금씩 새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갓 레노베이션을 마친 집이었는데 새로 깐 바닥에 물이 흥건하게 고여 있고, 지붕에서 줄줄 흘 러내린 물로 벽과 천장, 천장 단열재가 다 젖어 있더군요. 보험사에서 즉시 복 구 인력을 보내줄 수 없어서 집 주인 되시는 분들은 이제나저제나 사람이 오 기만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는 답답 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은 빨리 눈에 보이는 물을 모조리 닦아 내고 큰 선풍기와 제습기를 있는 대로 돌려서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분들의 경우 전기가 끊기고 발전기 도 없어서 그렇게 하실 수도 없었고 폭 풍 피해를 입은 지 이미 일주일이 지

난 시점이라 상황 수습을 하기에는 이 미 늦어버렸습니다. 주택을 수리, 복구 해 줄 업체를 보험사에서 보내줄 때까 지 기다리는 수 밖에요. 일단 집 내부로 물이 새어 들어왔다 면 최대한 빨리 물기를 제거하고 바짝 말려주어야 합니다. 목재나 드라이월은 물에 젖으면 수분을 흡수하지요. 건축 자재 중 나무나 종이 등이 포함된 유 기 물질이 물을 듬뿍 머금고 있다면 곰 팡이 포자가 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바짝 마를 기회 없이 물에 젖은 상태로 며칠이 지난 목재와 드라이월은 아직 곰팡이가 핀 흔적이 없 어도 가차없이 들어내 버려야 합니다. 복구 업체에서도 침수 피해를 입은 주 택에 들어가면 바닥과 드라이월, 단열 제 등 물과 닿았거나 닿았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것을 몽땅 들어냅니다. 저긴 물이 닿지도 않았는데 너무 많이 들어 내는 것 아닌지 싶을 정도로 다 뜯어내 버리죠. 복구 업체에서 이렇게 하는 이 유는, 곰팡이가 이미 피어난 표면뿐 아 니라 포자가 달라붙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부분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 다. 벽이 조금 젖었을 뿐인데…라고 쉽 게 생각하고 업체를 부르면 벽과 천장 을 통째로 떼어내 버리는 일이 종종 벌 어지는 이유입니다. 수분에 노출된 건 축 자재를 모두 제거하고 나면 업체에 서는 곰팡이 제거용 특수 화학 약품이 나 표백제, 식초 등을 이용해 구석구석 곰팡이 제거 작업을 시작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남아있을 수 있는 곰팡 이나 포자를 없애 버리기 위해서입니다. 굳이 재난 상황이 아니더라도 곰팡이 는 주택에 흔하게 발생하는 문제 중 하 나입니다. 특히 지하실은 곰팡이에 취 약한 경우가 많죠. 고객과 함께 뷰잉을 하다 보면 지하실에 내려가자마자 곰팡 내가 폴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만일 댁의 지하실에서 곰팡내가 나거나 습도가 높다면 필시 곰팡이가 번지고 있 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경 우에는 우선 지하실의 습도부터 낮추셔 야 합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제습기 를 돌리는 겁니다. 제습기에서 매일 큰

양동이 한두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의 물 이 나오는 경우도 흔합니다. 며칠 열심 히 제습기를 돌리고 나서 습도가 낮아 지고 나면 제습 강도와 기계 돌리는 시 간을 좀 줄이셔도 지하실을 뽀송뽀송하 게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또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는 곳은 비가 샌 적이 있거나 조금씩 새고 있는 지 붕 아래쪽의 천장입니다. 보통 침실 천 장이지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칠 수 있으니 곰팡이가 발견되면 재빨 리 손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가 딸린 화장실도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에 취약합니다. 욕조나 샤워 부스의 모서 리에 바른 실리콘 코킹(caulking) 위에 핀 곰팡이는 표백제나 식초로 닦아내도 얼룩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보 기 싫으면 다 벗겨내고 새로 코킹을 해 넣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하실에서 곰팡내가 심하게 나거나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면 전문 업체를 고용해서 곰팡이 오염도 테스트를 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 다. 구글에 environmental consultant, mold testing 등으로 확인하시면 됩니 다. 이 업체들은 집안 공기중에 떠 다 니는 포자의 수치를 확인하는 기기를 가지고 와서 곰팡이 오염도가 정상 수 치 이상인지 확인해 줍니다. 장기간의 침수/누수 피해가 있었던 주택은 복구 작업을 시작하면서 이런 회사를 고용해 작업 전후의 곰팡이 수치를 비교 확인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기중 곰팡 이 수치가 권장치 이상으로 나온 경우 라면 곰팡이 제거 전문 업체에 연락해 보셔야 하겠지요. 곰팡이는 그 형태와 색상이 다양합니 다. 30만종 이상이 있다고 하니 할 말 없지요. 드라이월 위에 검은 점들이 보 이기 시작한다거나 흐린 얼룩 같은 자 국이 자꾸 번진다면 필시 곰팡이입니 다. 색깔도 검은색 뿐 아니라 초록, 회 색, 붉은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 습니다. 집 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곰 팡이를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실내 곰팡이에 노출되면 눈물,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두통 및 피로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곰팡이에 장시간 노출되면 몸 의 민감도가 높아져서 기존에 알레르기 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그 증상 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는 임시 방편으로는 절대 제거 되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부위에 갓 올 라온 곰팡이라면 식초나 표백제로 제거 할 수 있습니다만, 벽 위에 곰팡이 자 국이 군데군데 올라오는 경우라면 이미 벽 뒤쪽이 시꺼멓게 곰팡이로 뒤덮인 경 우가 많습니다. 특히 식초나 표백제로 꼼꼼하게 닦아냈는데도 계속 곰팡이가 올라오는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곰팡이 제거 업체를 고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런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집을 팔 려고 시장에 내 놓으면서 곰팡이를 대 충 닦아내고 그 위에 새로 페인트칠을 해서 숨겨버리는 셀러가 종종 있습니 다. 주택에 있는 문제점을 감추는 이런 행위는 엄연한 불법입니다. 그래도 집 값이 깎일 것이 뻔하니 알면서도 모른 척 곰팡이를 가려버리는 거죠. 눅눅하 고 어두운 구석 쪽 벽 일부에만 새로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면, 벽 전체를 페 인트칠 하는 돈이 아까와서 곰팡이 핀 곳만 새 페인트로 가려버린 경우일 가 능성이 있습니다. 지하실이 분명 눅눅 하게 습도가 높은데 사방 벽에 새로 페 인트칠이 되어 있다면 구석구석 잘 들 여다보면서 곰팡이를 확인하셔야 합니 다. 지붕 바로 아래의 천장, 즉 2층 침 실 등의 천장에 보수한 흔적이 있다면 누수로 인한 보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천장에 곰팡이 핀 곳이 있는지 주의해 서 보세요. 이미 한 번 곰팡이가 올라 온 벽에는 그 위에 아무리 페인트칠을 해도 며칠 안에 다시 곰팡이가 올라오 기 마련입니다. 검은 점이나 얼룩이 페 인트 위로 스며 올라오고 있는지 확인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303 Fri., 3, 2022 JuneJune 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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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3호 2022년 6월 3일 (금요일)

Avec

ou

sans masque

C’est le retour des sourires. Le port du masque n’est plus obligatoire dans la plupart des lieux publics. Il demeure toutefois obligatoire : • dans les transports collectifs • dans les établissements de santé • durant les jours suivant votre isolement lorsque vous avez eu la COVID-19 • pendant 10 jours si vous vivez avec une personne qui a la COVID-19

Et si vous en sentez le besoin, portez-le sans hésiter.

Québec.ca/masque

20-210-20WFA

Avec ou sans masque, faites-le avec le sour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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