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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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2월 7월 7일(금) 8일(금)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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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통해사태가 이민자는 퀘벡 에리성명서를 씨는 이번 목요일 주 번영을 금요일 위해서 필수라며 밤부터 새벽까지"이민자 있었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생긴 악화시 던 업데이트 과정에서 사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고라고 밝혔다. 장은 말했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부 라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우터가 오작동을 했으며 이로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인해 다른 라우터들에 과부하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가 걸리며 이로 인해 모든 시스 붙였다. 템이 셧다운 것이다. 프랑소아 르골되었다는 퀘벡주 총리는 자 로저스 측은 이번 사태의 원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인5년 분석을 더욱 심층적으로 하 에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고 있다고 알려졌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한편, 로저스와 네 트뤼도는 주정부와 또한 이민자같은 쿼터에 대한 논의가 사용해 진행 중이다고 트워크를 장애를밝혔으 겪었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던 파이도와 채터 등은 사용 이민자를 의도를 자들에게늘려는 공지를 통해시사했다. 이번 사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태로 인한 보상을 계획하고 있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으며 자동으로 지급될 예정이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니 개별적으로 문의할 필요는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없다고 밝혔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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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보건부 여행객'어라이브캔 계속 사용' 코로나 감염자 추적 및 관리에 반드시 필요 이어 "이는 캐나다의 방역안정 을 위한 조치이며 입국자가 공항

관한다. 이와 관련 보건부는 공 항 내 코로나 무작위 검사 선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 일 경우 이에 대한 정보를 기록

정 확률이 출발 국가의 코로나 대유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하고 코로나 감염자의 예방 접

있다고 밝혔다.

종 실태와 추가 목적지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보건부 관계자는 "무작위 코 로나 검사 대상자 선정은 통계

보건부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들이 공항에서 받는 무작위 코

적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한 컴 퓨터 알고리즘에 결정된다"라며

연방보건부가 해외여행자 들

보건부는 "최근 어라이브캔 앱

로나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일

"예방 접종률이 낮거나 코로나

의 입국 전 정보 수집 목적 으 로 사 용되는 '어라 이브캔

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 나 이것과 상관없이 정부는 입

경우 보건부는 해당 여행자의 정 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관련

상황이 심각한 국가에서 캐나다 로 입국하는 해외여행자의 경우

ArriveCAN' 앱을 계속해서 사 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자들에게 앱을 계속 사용하 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는 양성 판정일로부터 2년 간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이 보

무작위 코로나 검사를 받을 확 률이 더 높다"고 밝혔다.

캐나다군, NATO 정상회담 후 유럽 파병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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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까지 스페인 마드 리드에서 열린 NATO(북대서 양조약기구) 정상회담 이후 캐 나다의 안보 정책 변화가 주목 받고 있다. 마드리드 NATO 정상회담은 서방국가의 집단 안전보장 체 재 강화와 “중국의 도전”에 대 응하는 전략 개념을 처음으로 제기한 회의였다.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 아니타 아난드 국방부 장관, 멜 라니 졸리 외무부 장관은 회의

참석 후 NATO에 대한 캐나다 의 기여를 강조하고 있다. 트루도 총리가 강조하는 기여 는 우크라이나 지원과 유럽 내 캐나다군 파병이다. 아난드 장 관은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포괄적 군사 원조 제공에 전념 하고 있다”라면서 2022년 예산 중 우크라이나 지원금으로 배 정된 5억 달러를, 드론카메라 6 대와 ACSV(장갑전투지원차량) 39대 지원을 통해 최종적으로 집행한다고 발표했다.

유럽 내 캐나다군 파병이 육 해공 모두 강화된다. 캐나다군은 CF-18 전투기를 2022년 여름 유럽에 정찰 및 감 시 임무를 부여해 보내기로 했 다. 이미 핼리팩스급 호위함 2 척을 NATO 해양전단에 파견 중인 캐나다군은 추가로 킹스턴 급 해안방어함을 2022년 7월부 터 파견해 NATO 제1 기뢰대응 단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캐나다군은 중동부 유럽 방 어 임무인 리어슈어런스 작전 (Operation REASSURANCE) 을 위해 이미 1,400명을 파병한 상태로, 이중 700명은 라트비아 군기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는 2022년 3월부터 리어슈어런 스 작전 연장 및 확대에 따른 인원 배치다. 이번 NATO 정상 회담에서는 “중국의 도전”을 처음으로 언급 해, 사실상 주적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의 NATO기여를 강조하고, 러시아에 대해서는 강 한 비판적인 어조를 유지하면서 도, 중국은 단 한 번도 언급하 지 않고 있다. 다만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만 난 후에 트루도 총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민주주의 와 법치주의 증진을 위해 협력 할 기회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발표해 중국에 대한 논의가 있 었다는 점은 간접적으로 알렸 다. 인도-태평양은 일명 쿼드로 불리는 미국, 호주, 인도, 일본의 4강이 집단 안보체재로 해양으 로 진출하는 중국에 대응하는 전략적 영역을 말한다. 한편 올해 6월 캐나다 정부 는 5G네트워크에 중국 화웨이 사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등 중국과 냉랭한 관계는 지속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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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8 Fri., July 8, 2022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No.1308 Fri., July 8,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이민 후보자 적체현상 캐나다도 다시 마스크 착용해야

해결 시간 걸릴 것

전세계 코로나 재확산, 코로나 4차접종 권고

연방 이민성이 기술 이민 후보

요한 창구 역할을 해 오고 있

의 원인으로 오미크론의 변이의

건부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

자 및 경험 이민 후보자에 대한 급행이민(Express Entry) 초

다”고 말했다. 연방 비즈니스위원회(BCC)에

청을 6일부터 재개한 가운데 정

따르면 최근 설문조사에서 고용

확산과 여름철 휴가를 맞아 이동 량 증가, 방역 규제 완화 등으로 분석했다.

라고 권고하고 나섰다. 영국도 일일 확진자가 지난 1일 2만720 명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4배

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주 5명 중 4명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확진자가 11만3,235명으로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연 방 이민성의 업무는 정상적으로

연방 이민성은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였던 지난 2021년 2월에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7월 확 진자수 2만명 이하와 비교했 때

(WHO) 유럽국장은 "유럽 국 가들이 방역조치를 해제하면서

처리되지 못했으며 일부 영주권

한차례 급행 이민 후보자를 대

취득 신청자들은 18개월이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다.

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2만7천여명에게 이민 초청장을

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치이다. 베 일러 의대 피터 호테즈 교수는 "

올여름 코로나가 크게 전파될 것”이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

새로운 코로나 변이가 올여름 미

포르투갈 등 대부분의 유럽 국

여기에 각종 비자 및 이민 관 련 신청 서류는6월말 기준 2백

발부했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이민성은

미국과 유럽, 호주 등 세계

국 전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우 려했다. 유럽의 코로나 확산세도

가들에서 최근 코로나19 발병률 이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40여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PNP)를

려졌다. 이민 컨설팅 전문가인 릭 라만

제외한 다른 초청 프로그램을 모두 중단했다.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다. 지난 3일(

심상치않은 가운데 프랑스는 지 난 1일 신규 확진자가 12만5,066

호주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다 시 의무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벌

명을 기록했다. 한 달 전 2만6,144

어지고 있다. 지난달 2만 명대

나는 CTV 뉴스와 인터뷰에서 “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왔다”며 “특히 지 난 2015년 도입된 급행 이민 프 로그램은 고급 인력 확보에 중

이와 관련 이민성 관계자는 “ 일반 이민 신청자들이 밀려있어 이제야 기술 및 경험 이민 등 관 련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일) 최근 일주일 평균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77만5,463명

명보다 약 5배 증가했으며 코로 나 입원환자도 빠르게 증가해 하 루 1천명이 코로나로 입원하고 있 다. 이에 따라 실내외 마스크 의 무 착용조치를 없앴던 프랑스 보

로 떨어졌던 하루 확진자가 최 근 3만 명대로 증가하자 호주 퀸즐랜드의 존 제라드 최고 보 건책임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화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며 "65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권장하고 있 다"고 말했다.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코로 나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 데 캐나다 감염병 전문의들은 국 민들에 대해 2차 부스터샷(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온주보건부에 따르면 약 740명 의 온주 주민들이 부스터샷(3차 백신)을 접종했으며 그중 90%가 5개월이 지났다. 의사들은 부스 터샷은 4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잃기 때문에 4차접종을 서둘러 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 전문의들은 "캐나다 지역 정부 대부분이 방역조치와 실내 외에서 마스크착용을 해제했다" 며 "여름휴가철 여행이 늘어나 면서 올 가을에는 코로나가 다 시 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경우 최근 일주일 평균

을 기록하면서 2주 전인 지난 달 19일 52만720명과 비교해 49%나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러한 급증

졸업 후 기간 짧을수록 CERB 신청 많아 학위 높을 수록, 남성보다 여성 신청률 높아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근에 대학을 졸업한 근로자가 정부 의 긴급재난지원금(CERB)을

수령한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통계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8년에 대학을 졸업한 주민 을 대상으로 CERB 수령내역 등을 분석했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018년에 대학을 졸업한 주민 의 CERB 신청률은 33.4%로 2010년 졸업자보다 13.5% 많 았다. 2018년에 대학을 졸업한 주민을 대상으로 CERB 신청 율을 조사한 결과 학위가 높을 수록 CERB 신청률이 낮았다. 이를 상세히 보면 2018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주민의 경

우 전체 학위 취득자의 13.3%만 CERB를 신청했으며 전문대학 1 년 코스를 졸업한 경우는 45.8% 의 신청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영상, 예술 전공 졸 업생의 신청률이 전문대학 및 대 학교를 통틀어 가장 높았으며 수 학, 컴퓨터 등 IT 기술 전공 졸업 생의 신청률이 가장 낮았다. 성별로 보면 전문대학, 대학 교 졸업생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CERB를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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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Via Rail, 파업 통보 발표

캐 나 다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RBC '캐나다 경기 침체 여파 크지 않아'

내년 실업률 6.6%까지 상승 전망을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경기 침체로 인

RBC는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오는 2023년쯤부터 캐나다의 경

해 내년 집값은 올해와 비교해 10% 가랑 하락할 것이며 이는

기 침체가 찾아올 것이지 예상

약 8천억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되며 이는 식품 및 에너지 가 격, 금리 인상, 노동력 부족 등

한편, RBC 관계자는 "연방중 앙은행이 조만간 기준 금리를 다

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침체 여파에 따라

시 0.75%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 다"라며 "연방중앙은행은 기준

of

2023년도에는 실업률이 6.6%까

금리가 3.25%에 도달할 때까지

Canada)가 캐나다의 경기 침 체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 는 곳 회복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리 인상을 계속 이어나갈 것 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Via Rail은 약 2,400명의 직원

하고 있지 않다"며 좌절하고 있

을 대표하는 노조로부터 72시간 동안 파업 통보를 받은 후, 다

다고 말했습니다. 비아레일은 자체 발표문에서

음 주에 캐나다 전역의 운행이

"마감 기한까지 운행 중단 없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Unifor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

이 새로운 합의를 도출하기 위 해 선의의 협상을 벌이겠다"고

해 7월 11일 월요일 오전 12시 1분까지 합의가 안 될 경우 정

밝혔습니다.그러나 양측이 합의 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파업 기간

비사, 기내 서비스 직원, 요리

과 정상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사, 영업사원, 고객 서비스 직 원이 피켓라인에 서게 된다고

모든 서비스가 중단될 것이라 고 경고했습니다. 이 회사는 잠

밝혔습니다.이 보고서는 유니포 4000과 유니포어 100이 6월 20

재적인 업무 차질은 거의 모든 서비스를 재개한 시점에 발생하

캐나다 6월 자동차 판매가

자동차 판매 감소는 자동차 반

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일부터 7월 1일까지 파업 투표 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지역 100 에서 파업 찬성이 99.4%, 의회 4000에서 파업 찬성이 99.3%라 고 밝혔습니다. 유니포르는 주 요 이슈는 고용 안정이며, 구성 원들은 회사가 "공정하고 공정 한 단체협약을 위해 계속 양보

며, 이는 승객과 전국의 지역사 회에 중대한 차질이 될 것임을 인식했다고 말했습니다. 비아레일은 피해를 입은 승객 들이 무료로 예약을 변경하거 나 사용하지 않은 티켓에 대해 전액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자동차 컨설팅 회사인 '데로 시에 컨설팅'은 "지난 6월 자 동차 판매량은 14만 3,773대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6월 판매량"이라며 "이와 같은

도체 칩 공급 부족뿐만 아니라 차량 할부 이율이 인상됐기 때 문"이라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캐나다 자동차 판매수는 16만 2,500대였으며 2018년 6월에는 2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차량 판매 감소 원인으로 중

차량 할부이율이 인상했기 때 문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할부금리가 오를 경우 소비심 리가 위축되는 경향이 크다"라 며 "주민들이 예상한 할부금액 을 초과할 경우 차량구매를 포 기하게 된다"고 전했다.

R B C(Roya l

Bank

6월 자동차판매, 작년 대비 11.5% 감소


캐 나 다

No.1308 Fri., July 8, 2022

캐나다, 지난달 43,000개의 일자리를 잃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캐나다 내년 경기침체 예상

이 최소 6개월 이상 실직한 사

로열은행RBC은 경제가 2023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라

람으로 규정한 장기 실업률은 18만5000명으로 떨어졌다고 밝

년 '경기 침체'로 향하는 것으 로 예상되지만, 이전만큼은 심

고 말했다. 그는 고용 증가 속도 는 느려지기 시작하겠지만, 이는

혔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유행

각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지 않

수요보다는 제한적인 노동력 공

병 이전과 같은 수준이다. 헤드 라인의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

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열은행은 7일 발표한 보고

급 때문으로 봤다. 그는 기업들 이 결원을 메우고 인력을 채용

고, 시간당 평균 임금이 31.24 달러로 상승하면서 임금 상승세

서에서 치솟는 식량·에너지 가 격을 비롯해 계속되는 금리 인

하려는 반면, 소비자들은 계속 해서 높은 물가에 직면하고 있

가 회복되었다. 이는 지난해 이

상과 노동력 부족 상황이 내년

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맘때 평균임금 대비 5.2% 오른 것으로 1998년 이후 연평균 임

경제를 완만한 '경기 위축'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금 상승 속도는 빨라질 것으 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코로나

금 상승률로는 가장 빠른 것이 다. 하지만 여전히 공식적인 인

로열은행 이코노미스트 네이 선 젠슨은 "올해 말까지 성장이

규제 완화 후 급격히 늘어난 가 계 지출은 물가·금리·실업률이

플레이션율인 7.7퍼센트보다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동반 상승하면서 다시 둔화될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 경제

만8,000명의 일자리가 줄었습

가 6월달이 올해 1월 이후 처 음으로 일자리를 잃었는데, 이

니다. StatsCan은 "향후 몇 달 동안의 데이터는 이 산업의 고

는 자영업자뿐 아니라 고령층 도 급감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용이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소비 자 행동 변화와 캐나다인들의 일

낮은 수치이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며 "2023년 2·3분기 GDP 감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은행의 새로운 금리

이 같은 수치는 이달 중 경제

상적인 지출에 영향을 받을 수

가 약 2만개의 일자리를 늘릴 것으로 예상해 온 경제학자들 에게는 놀라운 소식이다. 서비 스업종 한 달 동안 76,0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이 같은 일자 리 감소는 상품 생산업종에서 33,000개의 일자리가 늘면서 일 부 상쇄됐다. 고용 감소폭이 가 장 컸던 업종은 소매업으로 5

있는지 여부를 밝혀줄 것"이라 고 말했다. 이러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 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줄었기 때문에 실업률은 4.9%로 사상 최저로 내려갔다. 현재 공식적 으로 실업자로 간주되는 사람들 의 수는 캐나다 전역에서 100만 명으로 떨어졌다. 데이터 기관

스트인 스티븐 브라운은 그 수 치가 놀라운 것이기는 하지만,

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 업률도 내년 6.6%로 오르겠지만

발표는 오는 13일로 예정돼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지난

금리 인상에 관한 한 캐나다 은 행의 생각을 바꿀 것 같지는 않 다고 말했다. 브라운 총재는 " 계절 변화가 고용 감소를 설명 할 수 있기 때문에 캐나다 중앙 은행은 노동시장의 긴축성 강화 와 임금 상승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이후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실업률은 5월에 사상 최 저 수준인 5.1%로 떨어졌다. 젠슨은 "노동시장은 단기적으 로 상당히 견실한 상태를 유지 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내 년까지는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달 미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을 반영,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 한다. 로열은행 보고서는 중앙 은행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3.25%로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 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몇 달 새 금리를 0.25%에서 1.5%까지 1.25%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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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아베, 총격에 과다출혈로 사망… 용의자는 전직 자위대원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말했다. 사인은 대량 출혈로 인

모습이다. 총기가 금지된 일본에

한 사망이다. 체내에서 총알은

서 선거를 코 앞에 두고 전 총리

발견되지 않았다. 1발은 왼쪽 어

가 총격을 받아 살해되는 사건

깨 부근을 관통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야마

은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아베 전

가미 데쓰야(41)를 살인미수 혐

총리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총

2발의 총격을 받았다. 이후 6분 만엔 11시37분에 구급차가 현장

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소지

리관저에서 약식 기자회견을 열

하고 있던 총도 압수했다. 총은

고 "위대한 정치인을 잃었다. 진

에 도착해 심장마사지 등 구급

일반적인 총을 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베 전 총리에 대해 "

용의자 야마가미는 2005년 임 기가 만료된 전직 해상자위대

나라를 사랑했고, 항상 시대를 한 발 앞서 내다보며 이 나라

출신으로 알려졌다. 범죄 이력

의 미래를 열기 위해 커다란 실

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

적을 다양한 분야에서 남긴 위 대한 정치인을 잃었다"며 "아베

에 불만이 있어 죽이려고 노렸 다. 정치신념에 대한 원한은 아

전 총리의 생각을 확실히 받아 들여 계승해 책임을 다하고 싶

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NHK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의

와 교도통신은 전했다. 다만 경 찰 조사 과정에서 말을 바꾸며

원) 당선 동기이자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동료 의원으로서, 아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얘 기도 나오고 있다.

베 내각을 떠받친 각료 중 한 명으로서, 많은 시간을 함께한

한편 아베 전 총리의 사망으

좋은 친구이기도 했다"고 애도

조치를 진행한 뒤 응급차에 실 려 이송됐다. 이송 당시 호흡과 심장이 정지한 심폐정지 상태 였다. 소방대원에 따르면 그는 목 오른편에 상처와 출혈이 있 었고, 왼쪽 가슴에서 피하출혈 이 있었다. 의료진은 "아베 전 총리는 오 른쪽 목 2곳에 총상이 확인됐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

은 이날 오후 6시15분경 기자회

일 선거 유세 도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향년 67세.

견을 열고 오후 5시3분께 아베 전 총리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

해 외과 수술을 진행했지만 성 과가 없었다"며 "유감이지만 심

면 아베 전 총리 치료를 담당 한 나라시 소재 나라현립의과대

시30분께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 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용의

박은 다시 뛰지 못했다"고 밝혔 다. 심장 부근의 상처에 대해선

부속병원 구급의학 담당 의료진

자가 수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쏜

"심장까지 도달하는 깊이"라고

고 출혈점을 찾아 지혈하기 위

로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진

를 표했다.

전쟁·경제 해법은 없고 신냉전 대립만, 무력화된 G20 시작부터‘러 퇴출’등 분열 양상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가 열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공으로 국제사회가 분열된 가운 데 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 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는 예상대로 상호 비난과 편가르기로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 기 위해 만들어진 G20이 기능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 오고 있다. G20은 1990년대 신흥경제국의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을 거치면서 주요 7개국 (G7)과 신흥경제국 간의 공조 를 위해 정상 간 회의체로 발전 했다. 중국 등 신흥국 부상으로 기존 G7의 협력만으로는 글로

벌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는 인식 때문이었다. 하지만 미· 중 갈등이 심화되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신냉전 구도가 뚜렷 해진 현재의 국제정세 앞에 세 계 주요국들의 협력은 더욱 어 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G20 장관회의가 선명하게 보여줬다. 20개국 장관들은 이번 회의에 서 다자주의 강화, 식량·에너지 안보 대응 등을 논의하고 11월 에 있을 G20 정상회의 의제를 조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의 를 지배한 것은 중·러 대 미국· 서방국의 대결 구도였다. 회의 시작 전부터 서방국들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책임을 물어

러시아를 G20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으며, 세 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 관의 본회의 연설 때 참석자들 이 이석하는 보이콧 방안도 논 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G7 외교장관들은 라 브로프 외교장관의 회의 참석에 항의하는 뜻으로 지난 7일 환 영 리셉션에 모두 불참했다. 회 의 참석자들의 단체 촬영도 생 략됐고 회의 결과를 담은 공동 의 합의문은 처음부터 추진되지 도 않았다. 미국은 공동합의문 대신 미국과 뜻을 같이하는 국 가들과 함께 별도의 성명을 추 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러시아는 7일 양자 회 담을 갖고 ‘전략적 협력’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러시아 외교부

는 “양측은 서방이 유엔을 우 회해 채택한 러시아 제재를 용 납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처음으 로 다자외교 회의에 참석한 라 브로프 장관은 결국 8일 본회 의 진행 도중 미국과 서방을 비 난하며 중도 퇴장했다. 라브로 프 장관은 “G20 외교장관회의 에 참석한 서방국가들이 G20의 의무를 따르지 않고 세계 경제 사안들을 다루는 걸 방해했다” 고 비난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예정된 양자 회담을 진행한 뒤 8일 공식 만 찬에 참석하지 않은 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 관은 이날 미국이 주재하는 한·

미·일 3국 장관회담에 참석하는 등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 회의에서 보여준 한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장관은 전날 환영 리셉션에 서 라브로프 장관과 조우해 우 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한·러관 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 음을 지적하고 러시아에 진출 한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피해 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은 “G20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시기 에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며 “G20의 무력화로 식량위기와 경 기침체 등에 대응해 주요국들이 협력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고 한국에도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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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8 Fri., July 8, 2022

세계 곳곳서 코로나 재확산… 한달새 신규 환자 85% 급증 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 만 17명으로 5개월래 최고치를 찍었다. 이외에도 독일, 모로코, 튀니지, 카리브 제도 등 상당수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내 실제 감 염자 수는 공식 발표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유럽 국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을

5일 141명보다는 17명 줄었지만,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

사흘 연속 100명을 웃돌았다. 미국은 이미 지난 5월부터 신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름

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만명을

휴가철을 앞두고 경계감이 높 아지고 있다.

넘어선 뒤 증가세가 꺾이지 않 고 있다. 6일 기준 신규 확진자

7일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 면 6일(현지시간) 보고된 전 세

수는 23만 4228명으로, 일주일 평균(10만 6477명)의 2배를 넘

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만 6126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6월 7일(65만 634명) 과 비교하면 85% 이상 급증한 규모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날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근 15일 동안 30% 이상 급 증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모습은 세계 각 지에서 확인된다. 일본에서는 7 일 기준 4만 58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9일(1 만 9379명) 대비 약 일주일 만 에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일 본 내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 어선 건 지난 5월 18일 이후 처 음이다. ‘제로코로나’를 고집하 고 있는 중국은 6월 초까지만 해도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말부터 안후이성을 중심 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다. 전날 중국 31개 성(홍콩, 마아코 제 외)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 (무증상자 제외)으로 집계됐다.

어섰다. 유럽에서는 스페인, 그리스 등 인기 관광지를 중심으로 재확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가디언 에 따르면 그리스에선 지난 주 말 동안 24시간 동안 1만 1700 명의 신규 감염이 보고됐다. 이 는 전주대비 거의 3배 증가한 수치다. 감염 사례는 연령별로 는 18∼24세, 지역별로는 코르 푸, 케팔로니아 등 인기 관광지 에 몰렸다. 스페인에선 6일 기준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만 2281명 으로 지난달보다 60% 이상 급 증했다. 레티치아 왕비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날은 황 소몰이로 유명한 ‘산 페르민 축 제’가 2년 만에 재개돼 재확산 우려를 더욱 키웠다. 축제는 오 는 14일까지 이어진다. 프랑스에서도 최근 2주 만에 확진자 수가 약 80% 폭증했다. 6일 보고된 신규 감염자 수는 15 만 4615명으로 일주일 평균(12만 1897명)을 넘어섰다. 같은날 이

가들이 방역 규제를 해제하면서 양성 판정을 신고해야 할 법적 의무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유럽에선 방역 규제 완 화 후 다양한 축제와 콘서트 등 이 재개되고 있으며 휴양지에도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대응팀장은 “유럽이 코로 나19 재확산의 온상이 됐다. 심 각한 확산을 목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미 크론 하위 변위인 BA.5와 BA.4 가 재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스 페인의 경우 확진자의 약 80% 가 BA.5 감염자였다. 미국에선 BA.5 감염자가 약 54%를 차지 해 사실상 우세종으로 자리잡 았고, BA.4 감염자까지 합치면 약 70%에 달했다. 독일에서도 BA.5 변이가 확산해 최근 일주 일 간 코로나19 사망자가 500 명에 달했다. 이들 변이가 전파 력이 강한 만큼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테 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 스 WHO 사무총장은 그동안 신 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 던 것은 “BA.4 및 BA.5를 포 함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가 상당히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 강조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인플레 90번 언급한 연준 "물가잡기 위해 경기둔화 감내" 국제통화기금(IMF)과 미국 연

지속되는 긴축 재정 상황이 세

방준비제도가 경기 침체 가능성 을 경고하고 나섰다. 크리스탈리

계 경제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겠지만, 급등하는 물가를 통제

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6

하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현지시간) "4월 이후로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졌다"며 "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도 경기 둔화를 감내하면서라도 물가를

높아진 위험을 감안할 때 글로 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잡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연준이 이날 공개한 6월 연방

수 없다"고 말했다. 게오르기에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바 총재는 이날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

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 제약적인(restrictive) 통화정책

률 전망치(3.6%)를 조만간 하향 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조로 가는 게 타당하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면서 "물가 상승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떨어뜨리

압력이 지속될 경우 훨씬 더 제

는 것은 1월과 4월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세 번째다.

약적인 기조가 적절할 수 있다" 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확산, 실질 금리 인상 행진 등을 위기 요소

지난달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연

로 언급하며 "우리는 매우 거친 바다에 있다"고 진단했다. 게오 르기에바 총재는 "2022년은 힘 든 해가 될 것이다. 하지만 2023 년은 더 어려울 것"이라며 "오래

준이 이달 또다시 0.75%포인트 또는 0.5%포인트의 금리 인상 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의 사록에선 '인플레이션'이란 단어 가 90번 언급됐다.

국가 부도 사태를 맞이한 스리랑카에서 반정부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통행 금지령이 일시적으로 발동했다. 스리랑카 언론과 외신들은 9일 현지 경찰 이 전날 밤 9시 수도 콜롬보 등 일부 지역에 통행금지령을 내렸다고 전했 다. 통행금지령은 이날 오전 8시에 해제했다. 일시 통금령은 이날로 예정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 사전 대응하기 위한 조 치로 보인다. 이에 앞서 스리랑카 야권과 학생단체, 노동조합 등은 이날 콜 롬보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열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심지어 학생 등 수천명이 전날부터 밤늦게까지 콜롬보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시위대 와 경찰 간에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고 물대포를 동 원해 진압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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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8 Fri., July 8,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윤 대통령 6촌 친척 대통령실 근무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뚝’

‘비선 논란’증폭

“인사·경제 문제 등 잘못” 이유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인사비

우면서 제2부속실 직원의 일을

다고 해명했다. 민간인이 대통령

서관 배우자 신모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

대신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

해외 일정에 동행한 것에 대해 “민간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 외

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인을 동행하며 나왔던 비판과 같

교부 장관 결재를 통해 기타수

위한 스페인 마드리드 일정에 동행한 것이 확인되면서 논란

은 맥락이다. 신씨는 지난달 초 나토 순방답

행원을 지정할 수 있다”고 했다. 신씨의 마드리드 동행을 두고

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부속실에 윤 대통령

사팀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다녀 왔고, 지난달 22일 윤 대통령 부

김 여사가 지난 봉하마을 방문 당시 지인을 동반한 것과 비교

과 6촌 지간인 최 모씨가 국

부보다 5일 앞서 선발대로 스페

하며 비선인 측근 인사가 공식

장급 선임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윤 대통

인으로 출국했다. 지난 1일 귀국 때는 윤 대통령 부부와 대통령실

일정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비 판과 관련해서 이 관계자는 “(신

령 취임 초부터 제기되던 비 선·측근 리스크가 재차 돌출

참모진, 기자단과 대통령 전용기 를 이용했다. 대통령실은 신씨에

씨가)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 일정을 기획해서 간 것이

했다는 지적이다.

게 항공편과 숙소를 지원했지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씨

신씨의 마드리드 동행을 둘 러싼 비판은 크게 두 갈래로

적법한 절차를 거친 ‘기타수행원’ 신분으로 별도 보수도 받지 않았

가)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며 “(행사 준비에) 대통령

발표는 오는 13일로 예정돼있다.

나뉜다. 윤 대통령 최측근으로 대통령실 인사 업무를 담당하

기 때문에 특혜나 이해충돌 여지 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부부의 의중도 잘 이해해야 하 고, 그런 점에서 이분이 그 의중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을 반 영,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 다. 로열은행 보고서는 중앙은 행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3.25%로 인상할 것이라고 예 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몇 달 새 금리를 0.25%에서 1.5%까지 1.25%포인트 올렸다.

는 인사비서관의 배우자가 대 통령 일정에 동행하며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 하고, 대통령과 같은 숙소에 머무른 것 등이 이해충돌이나 특혜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우 선 제기된다. 민간인인 신씨가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정을 도

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신씨 가) 인사비서관 배우자라서 간 것이 아니다”라며 “11년 정도 유 학생활을 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 부하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국제 교류 행사를 기획하는 일을 주로 해왔다”고 말했다. 무보수에 대 해서는 이해충돌을 피하기 위해 신씨가 먼저 자원봉사를 희망했

을 잘 이해할 수 있고, 행사에도 잘 반영할 수 있는 분으로 판단 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 는 윤 대통령과도 인연이 있는 유명 한방의료재단 이사장의 딸 이다. 신씨에게 이 비서관을 소 개한 이도 윤 대통령으로 전해 진다. 신씨는 2013년 이 비서관 과 결혼했다.

년까지는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라

로열은행RBC은 경제가 2023

고 말했다. 그는 고용 증가 속도

년 '경기 침체'로 향하는 것으 로 예상되지만, 이전만큼은 심

는 느려지기 시작하겠지만, 이는 수요보다는 제한적인 노동력 공

각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지 않

급 때문으로 봤다. 그는 기업들 이 결원을 메우고 인력을 채용

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열은행은 7일 발표한 보고

하려는 반면, 소비자들은 계속

서에서 치솟는 식량·에너지 가 격을 비롯해 계속되는 금리 인

해서 높은 물가에 직면하고 있 기 때문에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상과 노동력 부족 상황이 내년

임금 상승 속도는 빨라질 것으 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코로나

경제를 완만한 '경기 위축'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완화 후 급격히 늘어난 가

로열은행 이코노미스트 네이 선 젠슨은 "올해 말까지 성장이

계 지출은 물가·금리·실업률이 동반 상승하면서 다시 둔화될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교적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은행의 새로운 금리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며 "2023년 2·3분기 GDP 감소 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실 업률도 내년 6.6%로 오르겠지만 2024년 이후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실업률은 5월에 사상 최 저 수준인 5.1%로 떨어졌다. 젠슨은 "노동시장은 단기적으 로 상당히 견실한 상태를 유지 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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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이준석“대표직 내려놓지 않겠다” 항전 예고, SNS에서 당원가입 독려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등 조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 계 처분을 받은 뒤 “당 대표에 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말 했다. 또 “당 대표 권한으로 징 계 처분을 보류할 생각”이라며 항전을 예고했다. 대표 사퇴를 일축하고, 윤리위 재심 청구와 법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당원 가입 독려 글을 올렸다. 법적 투쟁과는 별도로 세 결집을 통 한 정치적 항전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윤리위 규정을 보면 윤리위의

작되지도 않았다”며 “(그런데도)

이 됐다”고 자신의 성과를 내세 운 바 있다. 국민의힘 당원은 이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 가 내려졌다는 것은 저는 아무래 도 윤리위원회의 형평에 대해 이 의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담회에서도 “예전보다 더 큰 당

대표 취임 전 20만명 남짓 숫자 에서 현재 80만명 수준으로 크 게 늘었다. 자신의 지지기반인 2030세대, 특히 20대 남성 지

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

황이 아니라면 우선 징계 처분 을 보류할 그런 생각”이라고 밝

대한 윗선 의혹이 있다고 보도를 했고 그에 대한 후속 보도도 계

혔다. ‘징계 의결에 따른 처분

속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 그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을 형성했으며, 일부

야 할 시점에 윤리위가 그런 고

는 당원 탈퇴 움직임을 보였다. 앞서 윤리위는 이날 새벽 2

면서 “JTBC에서 이번 윤리위에

윤리위 규정에 기댄 발언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처분이

려없이 이렇게 빠르게 판단한 것 이 의아하다”고 했다.

납득 가능한 시점이 되면 그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의 당원이 되는 빠르고

건 당연히 그렇게 받아들이겠 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렇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8일

표는 지난달 임기 1주년 기자간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있다” 며 “(징계를) 납득할 만한 상

은 당 대표 또는 그 위임을 받 은 주요 당직자가 행한다’는 당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중앙윤리위원회의에 출석해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과 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해 소명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정한 것이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지금 수사 절차가 시

않다)”며 “가처분이라든지 재 심이라든지 이런 상황들을 판 단해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당헌당규상 이 대표는 징계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 터 10일 이내에 윤리위에 재심 을 청구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 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 없 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따져볼 쟁점이 남아있는 데, 윤리위가 빠르게 징계를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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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길. 온라인 당원가입”이라 는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온라 인 입당’ 링크를 공유했다. 이 대 표는 해당 게시글에서 “한 달에 당비 1000원 납부약정하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되어 국민의힘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3분 이면 된다”고 말했다. 중징계 처 분을 받은 당일 당원 가입 독려 글을 올린 것이다. 이는 정치적 입지가 위태로워진 이 대표가 자신의 영향력을 내세 우려는 행동으로 해석된다. 이 대

지층을 향해 보낸 결집 신호로 보인다. 2030세대 일부 남성은 이 대표 징계 여부가 논의된 이

시40분쯤 이 대표에 대해 성비 위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 한 품위유지 위반을 사유로 당 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결정했 다고 발표했다. 이 대표의 핵심 측근이자 성비위 증거인멸 의혹 에 연루된 김철근 당 대표 정무 실장에 대해선 당원권 정지 2년 이라는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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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업데이트-1

는데 배터리 탈착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부작용과 감가상각을

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바닥에

감안하고 시도하고 있는지는 명 확하지 않지만 BLUE-RAY와

버스가 상시 운행되도록 하는 것인데 그 길이는 1.65km에 달

DH VIDEO에서 BLUE-RAY

하며 시속 60km 속도로 달리

가 승리한 것 같이 결국엔 그 냥 충전만하는 자동차가 승리

면서 충전시 평균 전송속도가

할 것이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이론적

박 재 길

으론 지금의 모든 배터리의 부 어릴적 우리는 많은 상상을 했

이 대부분이라는게 정말 황당

고 기계들이 생각할 수도 있고

다. 우주여행도 그 중에 하나이 고 심지어 미래에는 알약 하나

하다. 인간의 일이라고는 하지만 어쩜 저럴까 하는 생각도 많이

인간에 반기를 들수도 있겠다. 이미 기술적인 측면에서 특히

로 하루를 배부르게 아무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는 것도 하

해본다. 머리 좋아서 검사되었 다던 사람들이 정말 저 정도인

자동차 분야의 업데이트는 눈부 시다. BMW에서 내 놓은 자동차

나였다. 물론 전기차나 비행자

가 하는 생각을 오직 나만 하지

색상이 자동으로 바뀌는 기술도

동차도 마찬가지. 1알약 하나만 먹으면 1시간동안 조깅한 몸이

는 않을 터인데 도무지 지금의 윤석열 정부를 보면 감이 잡히

나왔고 영원할 것 같은 고무속 에 공기를 넣은 바퀴도 계속 진

된다는 신문기사도 보았다. 피 로시 생성되는 젖산과 '페닐알

지 않는다. 정치발전은 커녕 후 퇴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

화를 거듭해서 펑크가 나도 안 전하게 달릴수 있는 런 플랫 타

라닌' 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치 지형은 특히 요즘처럼 다시금

이어와 방탄 타이어들도 많이 있

아미노산을 고함량으로 생쥐에 게 주었더니 12시간 만에 다 른 생쥐보다 사료 섭취량이 절 반까지 줄었고 10일 동안 먹이 자 지방이 사라져 체중이 줄었 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 물질을 만약 인간이 안전하 게 상용화 한다면 언젠가는 게 으런 사람들도 몸짱이 될 수 있 다는 말인데 관심이 간다. 물론 부작용이 없다면. 문제는 부작 용인데 이 세상에서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심지어 독약도 소량이면 보약이 되고. 안약도 눈을 촉촉히 적혀줘야 하는 이 약의 부작용이 눈의 건조증을 악화시킨다나. 두통약도 부작용 이 심한 두통을 유발시킬수 있 다는 문구는 우릴 웃게 만든다. 아무튼 이러한 미래 기술들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의 발전은 이미 우리앞에 와있다. 오직 우리삶에서 발전이 없어 보이는 한가지는 정치 뿐이라는 것이 신기할 따름. 정치를 보면 도대체 독립후 대한민국의 모습 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정치가들

민주 진영과 공산진영과의 싸움 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불 행이다. 왜 모든 기술과 시스템 이 발달하는데 정치는 그 모양 그대로인지. 하기야 민주주의를 수백년 만들어온 미국을 위시한 여러나라들이 한 정치가에 의해 망가지고 후퇴하는 것이 트렌드 가 된 상황인데 이제 77년을 맞 이 한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키 려는 힘은 약할 수 밖에. 특히 과거의 경찰을 주물러서 국민을 겁박하던 시절로 돌아가 려고 하는 윤석열 정부에 정말 실망이 크다. 검사로서 살아온 자가 결국 그 칼날을 믿고 국민 을 범죄자 취급하는 지금의 정 국은 결국 국민들의 저항을 부 를 것이고 실패 할 것이다. 이 미 그의 추락하는 지지도가 말 을 해주고 있는데 '추락하는 것 은 날개가 없다'는 것을 그가 알 까? 제발 정신상태도 좀 업그레 이드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런 점에서 미래에 인간의 멍청 함이 기계들에 의해 밝혀진다면 잘못하면 인간개조가 필요하다

다. 심지어 자동차가 흠집이 나 도 햇빛에 30분만 쏘이면 복구 가 되는 기술도 개발되는 다는 소식도 들린다. 기존 상용 코팅 소재에 ‘힌더드유레아’라는 물 질을 넣어 자율재생기능을 하게 만들었다는데 만약 이것이 상 용화된다면 작은 기스는 걱정 할 필요가 없게된다. 물론 형상 기억합금이라는 금속으로 차를 만들게 되면 차가 사고로 찌그 러들어도 자동으로 펴지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비용이 천문학적 이어서 상용화하지 못하듯이 이 기술도 상용화와 실험의 차이에 서 고민을 하게 만들것이다. 마 치 SATURN 이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동차를 만들었으나 사 고시 판금이 되지않고 모든 부 품을 새것으로 바꿔야해서 소비 자의 외면을 받은것처럼 이러한 효능대비 비용적인 측면도 무시 할 수가 없다. NIO라는 중국전 기차가 배터리 스왑을 해서 마 치 핸드폰처럼 완충된 배터리를 교체하듯 자동차 배터리를 교환 하는 방식으로 차를 만들고 있

작용을 커버하지만 문제는 이를 상용화 하는 기술이 아직 부족 하다는 것. Toyota가 아직도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 내지 못하는 이유도 이 배터리

무선 충전도로를 만들어 전기

70kW에 달하여 것으로 나타 나 성공적이라는 것. 장점은 기 존 도로에 이같은 충전장치를 설치할 수도 있고 경제성도 있 다는 것인데 물론 충전기 설치 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천문학 적인 비용이 든다. 부설 비용은 1km당 100만 유로(13억). 한국 고속도로의 1km당 건설비용이

가 상용화된 후 전기 자동차를 내 놓으려고 했는데 문제는 그

100억정도이니 이 정도면 양호

경우 시장의 기존의 자동차 회 사들이 선점한다는 것. 그래서

비용의 1/50밖에 안되며 대중 들이 걱정하는 홍수나 비로 인 한 감전 위험성은 도로 표면 전

그런지 몰라도 새로운 Toyota

한 수준이다. 특히 지하철건설

최초의 전기차 BZ4X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실망적이라는것

압이 1V 정도여서 맨발로 걸어

인데 3천대 주문이 가능함에서 오다가 겨우 2천대에 머물고 있 다는 것. 심지어 자동차 내부를 보면 내연기관차에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에 많은 고객이 실망 을 한다는 기사도 보인다. 전고 체 배터리를 상용화 할때까지 기 다리려했던 그리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만 기원해 왔던 그 들의 판단착오가 지금 전 세계 시장에서 Tesla와 중국차 그리 고 한국차와 유럽차들의 각축 을 만들었고 어쩌면 십수년간 의 일본자동차의 운명을 가를 지도 모르겠다. 물론 전기차 전환에 가장 큰 걸림돌은 충전인데 아직도 급하 게 먼길을 가기에는 충전속도나 충전소가 부족하다. 그런데 만 약 바닥에 충전소가 내재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타고가면 자 동으로 차가 충전이 된다면 오 히려 주유소에 가지 않아도 매 일 배터리 걱정없이 차를 타고 다닐수 있는 세상이 올 가능성 이 있다. 이미 스웨덴에서 실험

는다는 것. 물론 인체에 미칠 전자파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 것은 또 수십년 후에 알수 있 는 일이니 어쩌나. 아무튼 고속도로 바닥에 충전 소가 깔려있다고 상상해 보시 라. 이건 업데이트가 아니라 게 임 끝이다. 물론 겨울철 폭설 로 고생하는 캐나다에서 이 시 스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할지 는 의문이지만 스웨덴도 캐나 다와 별반 다름없는 겨울날씨를 맞이하는 나라이니 캐나다로서 도 현재로서는 가장 현실성있 는 전기차 활성화 방안임은 틀 림이 없다. 기후청정국을 지향 하는 핀란드, 노르웨이 그리고 스웨덴과 같은 북유럽국가들의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가히 대 단한데 이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실험이 성공한다면 결국 전 세 계로 이 시스템이 수출될 것이 고 폭발적인 전기차 시장의 확 대로 이어질 것이다. 깊어가는 여름, 인생을 업데이트하며 살 아가는 재미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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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8 Fri., July 8, 2022

코리안 뉴스위크

재정상식

Korean Newsweek -15-

<그때를 아시나요>

전 나 유

수박과 여름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계속해서 뜨거운 기온을 보이 고 있는 요즘에 딱 맞는 과일이

남은 수박은 대체 어떻게 하지? 저 아저씨가 다 먹을 수도 없는

누구나 하기 때문입니다. 그 맛없고 인기 없어 보이는

바로 수박입니다. 요즘이야 재배 기술이 발전 되

데… 하면서 은근히 걱정이 되 었습니다.

조각을 제일 먼저 집어 올리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우리의

어서 사시사철 다 맛볼 수 있지

그 뒷일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

더 이상 하락을 더 크게 부추

장이 새롭게 가다듬고 전진하기

기는 세력이 나타나지않기에 미 국을 중심한 투자 시장이 바닥

를 바란다. 더우기 고무적인 것은, 지난 3

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대 로 간다면 참 좋은 상황일 것

개월동안, 국제 유가는 122불에 서 98불로 20% 떨어졌다. 최저

만 옛날에는 여름이 되어야만 수박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수

르지만 그때의 인심은 장사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좋았습니다.

엄마는 항상 그랬습니다. 먹다 보면 나중엔 찌끄래기처럼 되어

으로 보인다. 물론 인플레가 잡

점은 94불이다.미국의 물가 잡기

박 껍데기에 세모로 칼집을 내

시장에서 큼지막한 수박 두통

서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선뜻

히고 있기 보다는, 인플레는 있 지만 그보다 더 큰 성장이 보일

작전이 먹히고 있는 것이다. 큰 하락을 하게하려는 미국의 전략

서 한조각 쓰윽 뽑아서 수박 속 을 확인하는 것이 당시의 수박

을 사 와서 한통은 커다란 다 라이에 차가운 물을 받아서 담

집으려고도 하지 않는 인기 낮 은 조각을 남들이 집기 전에 엄

수 있다는 조짐이 보인다고 한 다. 인플레가 전통적인 개념하

에 산유국들이 모두 어마 뜨거 워라하며 그동안의 상승을 접

고르는 일반적 방법이었습니다. 삼각형으로 뽑혀져 나온 수박

가 놓습니다. 펌프의 물이 지하 수인지라 수돗물보다 차가워서

마가 가장 먼저 집어 들고 잡 수셨습니다.

에서 잡혀서 연2%이하로 떨어

고 거울 앞에 돌아온 누님같은

속의 색깔이 빨갛지 않고 희끄

수박 담궈 놓기에 딱 좋습니다.

가족들에게 늘 양보하며 희생

지는 것도 매우 훌륭하고 안정 적인 측면에서 좋지만, 코로나 사태로 건강한 기업이 살아남 아 시장에서 더 큰 자리를 차지 하게 되는 상황에 더해, 새로운 신 기술들이, 전기자동차, 운전 자없는 자동차, 인공지능등등의 신기술이 현실에 적용되어 사용 됨으로써 전통개념에선 생각못 했던 큰 수요의 물결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계속 대두된다 면, 이는 위대한 신세계를 훨씬 더 빨리, 더 크게 만들게 될 것 이며, 따라서 투자 시장은 위대 한 미래를 향한 도약의 전진을 다시 재개 할 가능성이 매우 커 지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 전문 가들은 이 위대한 신세계의 움 직임을 주도하는 테크놀로지 기 업들, 이 산업들과 함께하고 있 는 금융기관들의 사업 실적과 더불어 그들의 전망 발표를 기 다리고있다. 이 기업들의 전망을 잘 분석 취합해서 Go ! 결정이 난다면, 아마 앞다투어 새롭게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투자 시

모습들을 보인다. 훨씬 더 떨어 질 전망도 보이고 있다. 필자는 과거 미국 주도 국제 유가 조정 을 고려할 때, 이번 경우도 그 때 같이 시간 문제가 아닌가라 는 전문가들의 진영을 일리가 있다 여기고 있다. 한편 투자 시장 나스닥은 지난 3달동안 최저 24% 하락했으나, 이때보다 7% 상승 중이다. 주 요 산업들이 괜찮은 실적과 전 망을 발표한다면, 아마 거품터 진 바닥을 스프링보드 삼아 역 사적 상승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전문가 분석들이 많다. 다우지수 역시 비슷하다. 지난 3개월동안 최저 15% 하락했으나 최저점에서 지금 4% 상승 중이 다. 역시 미국 기업들의 사업 실 적과 전망 발표를 기다리고 있 다. 거품은 터질만큼 터졌고 물 가 잡는 귀재 미국이 팔걷고 나 섰고 이에 따라 유가도 20%하 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드바 이서와 가각 자의 은퇴와 재산 증식 계획 잘 상의하기 바란다. 나쁘지않은 상황이라고들 한다.

무레한 색이면 다른 것으로 골 라주는 것이 그때의 장사 인심 이었습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방 법입니다. 여름날 장터에 가면 바닥에 멍석을 깔거나 작은 트 럭에 수박을 잔뜩 쌓아 놓고 손 뼉을 쳐 가며 수박을 파는 상인 의 모습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골라 골라~ 맘껏 골라~ 안 익으면 돈 안받아~ 맛 없으면 그냥 공짜~~! 수박 수박, 설탕 수박, 안 먹으면 후회 해~~ 어 이 어이! 수박 수박 설탕 수박~ 맛 보면은 잊지 못해. 골라 골라 ~ 실컷 골라~ 맘 놓고 골라~ “ 한쪽 다리를 구르고 손뼉을 쳐 가며 한도 끝도 없이 외쳐 대는 장단이 하도 구수해 넋을 놓고 바라보았던 기억이 납니 다. 구수한 목소리에 인심까지 좋아서 삼각형 속에 딸려 나 온 수박 속살이 확실한 빨간색 이 아니면 곧 바로 다른 수박 을 잘라서 보여주는 주인을 보 면서 잠시 궁금해 했었습니다. 저렇게 잘라 놓고 안팔면 저

나머지 한통은 도마에 올려 놓 고 반으로 딱 자릅니다. 빨갛게 잘 익은 수박이 싱싱 한 육즙을 흘리며 자신의 속살 을 드러냅니다. 보는 순간 입맛 이 저절로 돋아납니다.반으로 자른 수박을 또 반으로 자르고 가로로 착착착 잘라 놓습니다. 작은 돛단배 모양의 수박이 커 다란 쟁반 위에 가득 실려 있 습니다. 입맛을 다시는 모두의 모습애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달콤한 수박 먹을 생각을 하 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기 때 문입니다. 뾰족하게 잘라진 수박 조각 중에서 가장 자리 부분은 아무도 집질 않습니다. 양도 적은데다가 왠지 다른 것 보단 덜 맛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살아오신 엄마는 먹는 과 일에서조차 그 마음을 그대로 적용하셨습니다. 아무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 는 그곳에 엄마의 마음은 항상 달려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엄마의 모습을 반만이라도 닮았 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하 면서도 쉽사리 되어지지 않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달콤한 수박을 먹으면, 이 여 름철이 되면 항상 그런 엄마의 옛모습이 떠 올라 문득 울컥해 질 때가 있습니다. 목이 메일라 치면 수분 많은 수박이 다행스 럽게도 목 메일 상황까지 내버 려두지 않습니다. 그렇듯 엄마의 사랑같이 달콤한 수박을 먹던 여름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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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일본 극우의 상징' 아베, 자위대 장교 출신에 피격된 아이러니

동통성 견구측증 (Frozen shoulder)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자

1948년 불기소 처분으로 석방됐

그는 더 나아가 한미일 동맹

위대 장교 출신 남성의 총에 맞 았다. 그는 8일 유세 도중 총격

다. 김일성이 남침하자 미군정의 방침이 민주화에서 반공으로 바

을 확고히 해야 한다며 한일 수 교 막후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

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뀌었기 때문이다. 미군정은 반공

기도 했다. 일본 보수 세력의 대

지 방사되는 통증을 나타내기도

사망했다. 그의 정치이력은 호화찬란하

을 위해 전전의 관료나 정치인의 노하우가 필요했다. 결과적으로

부였던 것이다. 아베 전총리도 그런 외조부의

견관절의 관절 윤활막 주위을 침범하는 퇴행성 변화의 결과 발

하며 어깨 통증으로 인하여 어 깨를 움직이지 않아 어깨가 굳

다. 전후 세대로 첫 번째 총리 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 역대 최

김일성이 그를 살려준 셈이다. 그가 전후 일본 정치에 남긴

DNA를 물려받아서인지 일본 극우세력의 상징으로 우뚝 섰

생한 운동장애를 말하며 이것 은 독립된 질환이 아니고 어떤

어지기도 한다. 5. 진단는 ?

장 기간 집권한 일본 총리 등

주요 업적은 ‘보수통합’과 ‘안보

다. 일본의 극우세력은 미국 등

1. 이 질병은 ?

질병의 현상 혹은 말기 증상으

임상 증상 관찰, 간단한 운동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수식어에도 그를 한마

개정’이다. 그의 주도하에 강력 한 보수 단일정당, 즉 자유민주

서방세력에는 환영받지만 일본 침탈을 경험했던 아시아 각국에

로 특히 50-60대의 여성에게 많 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한다.

검사,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다. 6. 치료는 ?

디로 요약하면 ‘일본 극우세력 의 상징’이다.

당(자민당)이 창당됐다. 그는 1955년 자유당과 민주

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그런 그가 자위대 장교 출신

2. 원인은 ? 아직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운동요법과 약물 요법 그리고 수술 요법이 있다.

그는 한미일 동맹을 강화해 중

당을 통합해 자민당을 만들고,

41세 남성에게 공격을 당해 사

않고 있으나 견관절 부위의 석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국, 러시아, 북한을 위시한 반서 방 세력을 효과적으로 견제해야

1957년부터 1960년까지 56~57 대 총리를 지냈다. 기시는 전후

망했다. 이 같은 뉴스에 유감을 표시

회성 근염, 근육의 부분 파열 건염, 장기간의 고정 등이 원인

아무런 치료 없이 6개월-1년 후에 자연 치유될 수도 있으나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특히 일본의 재무장 및

일본 정치를 지배하는 자민당 을 탄생케 한 장본인인 것이다.

하는 댓글보다 “일본판 안중근 의사가 탄생했다”는 댓글에 수

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당뇨병 이나 목 디스크에 의해서도 발 생할 수 있다. 3. 종류는 ? * 유착성 관절낭염(특발성 동 결견): 특별한 병변없이 일차적 으로 일어나는 경우, * 이차성 동결견: 다른 병변 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 4. 증상은 ? 처음에는 어깨부위가 가끔 아 프며 조금 좋아졌다가 아프다하 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밤 에 더욱 악화되어 잠을 설치기 도 하고 목과 손가락 쪽으로까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 8. 예방은 ? * 바른자세를 유지한다. * 온열요법을 취한다. * 하루 1시간 이상 전신 운동 을 규칙적으로 한다. 9.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으며 타 올 체조(타올 양끝을 잡고 머리 위, 목 뒤 등으로 가져간 다음 등을 씻는 것처럼 허리뒤로 아 픈 팔을 당겨 올림) 등과 같은 자가요법을 실천한다. *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군비 증강을 추진했다. 당연히 주변국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그럼에도 그는 2013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 해 주변국의 격렬한 저항을 불 러왔다. 이후에도 계속 공물 봉 납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실제 그는 일본 최대 극우 단체 인 '일본회의' 회원이다. 일본 제국주의 침탈을 당했던 아시아 국가에 그는 ‘공공의 적’ 인 것이다. 그가 일본 극우의 상 징이 된 데는 가계의 영향이 크 다. 그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 케가 바로 일본 극우세력의 원 조이기 때문이다. 기시는 1920년 도쿄제국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농상무성에 들 어가 신진 관료의 리더가 됐다. 기시는 1936년 만주국으로 파 견돼 만주국을 운영하다 1941 년 도조 히데키 내각의 상공대 신으로 국내에 복귀했다. 기시는 1945년 패전과 함께 A 급 전범으로 분류돼 수감됐으나

안보개정은 미일 안보조약을 강화하는 것이었다. 기시는 공산 세력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미국과 안보동맹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2차대전 직후라 반미감정이 많아 이를 반대하는 여론이 다수였으나 밀어붙였다.

많은 추천댓글이 달리는 등 국 누리꾼들은 그의 불행에 혹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일본 극우세력의 상징으로, 많은 아시아인의 가슴에 깊은 처를 남긴 일본 보수정객의 업자득이 아닌가 싶다.

메뉴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일본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범 행에 사용된 것은 수제 총으로 추정하고 있다. 2개의 총신을 비닐 테이프로 둘둘 감은 형태 가 목격됐기 때문. 총기 전문가 들은 파이프로 만든 총신의 길 이를 줄이고 지근거리의 살상력 을 높인 방식으로 제작된 총으 로 판단하고 있다. 이베 전 총리를 저격한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나라 현에 사는 41세의 야마가미 테츠야로 알려졌다. 방위성 관계자에 의하 면, 야마가미 씨는 2002년~2005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년 3년간 해상 자위관을 지냈 다. 자위관은 방위성 직원으로 무관으로 분류되지만 군인보다 는 공무원에 가깝다. 일본 NHK방송에 따르면 아 베 전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3 분 나라현립 의과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사 인은 과다출혈이다. 목 오른쪽 앞 부분에 5㎝ 간격으로 총상 두 곳이 확인됐는데, 총알 하나 는 어깨를 관통해 빠져나갔고, 다른 하나는 심장에 닿을 정도 로 깊이 박혔다.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수 상 자

아베 전 총리를 저격한 범인은 전 해상자위관으로 알려져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한 냉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308 Fri., July 8, 2022

"허준이 교수의 '리드 추측' 증명, AI 학습 돌파구 열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존슨 英 총리 결국 불명예 퇴진, 왜 물러나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결국

존슨 총리는 술에 취해 남성

불명예 퇴진한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7일 “존슨 총리가 성

2명을 성추행한 과거 성비위 행 적을 알면서도 측근인 크리스토

명을 발표한다"고 말했다고 BBC

퍼 핀처 보수당 하원의원을 원

허준이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

에 반드시 주요 산업에서 응용

겨 우선순위를 얻은 뒤 가장 점

교수(미국 프린스턴대 교수·39) 가 한국 수학자로는 최초로 ‘수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받

수가 높은 원하는 검색 결과를 첫 페이지에 보여주는 방식을

학계 노벨상’으로 알려진 필즈 상을 수상하면서 허 교수의 연

는 것은 AI 기술의 비약적 발 전이다. 리드 추측 등을 풀어낸

선보일 수 있다”며 “허 교수의 연구를 응용하면 검색 페이지

가 보도했다. BBC는 존슨 총리 가 이날 보수당 대표에서 물러

내부총무로 임명한 뒤 그런 사 실을 몰랐다고 거짓말을 해 위

구 성과를 실제 경제·산업 현

성과를 활용하면 AI를 학습시

결과의 정확도를 더욱 높일 수

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허 교

킬 때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서다. 기존에는 AI 신경망

있을 것”으로 봤다. 빅데이터와 고속연산의 효율성

나되 가을에 새로운 총리가 취 임할 때까지는 총리직을 지킬 것

기에 불렀다. 보수당 평의원 모 임인 1922위원회는 새 임원을

이라고 전했다. 보수당은 여름

선출해 불신임 투표 후 1년간

수는 수십 년간 풀지 못한 ‘리 드 추측’부터 ‘엘리아스-프라우

을 설계할 때 모든 노드(점·인 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들

을 높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 다. 수많은 사례를 가정하고 돌

에 경선을 치르고 10월 초 당대 회 전에 새 총리를 정할 것으로

은 재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당 내 규정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드풋-웨이크필드’ 추측까지 11개

의 변수)를 사람이 직접 선을

발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초복

의 난제를 조합론과 대수기하학 을 융합한 완전히 새로운 방식

그려 연결하는 비효율적인 방식 을 사용했다.

잡계 교통·물류 관련 프로그램 을 개발하거나 기상 예보의 정

예상된다. 존슨 총리는 취임한 지 3년이 안 돼서 불명예 퇴진

로 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봉쇄령 기간 술판을 벌인 파티

하며 단명한 총리로 남게 됐다.

스캔들로 지난달 불신임 투표에

으로 풀어냈다. 허 교수의 업적 이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하지만 허 교수가 돌파구를 마 련한 그래프 이론을 적용하면 어

확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수당 신임투표를 통과하며 자리를 지켜낸 지 한 달 만이다.

올랐다가 표 부족으로 가까스로 자리를 지켰는데 1년 재투표를

지 허 교수의 석사 지도교수인

떤 점을 연결하고 뺄지를 수식

집합과 순열, 조합, 확률 등

김영훈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으로 표현해 효율적인 AI 학습

을 다루는 이산수학에서의 성

의 설명과 함께 살펴봤다. 허 교수의 업적은 순수 학문 인 수학에서 얻은 성과지만 그 응용 범위는 무궁무진할 것이란 평가다. 허 교수의 학문적 성과 가 특정 산업·기술에 1 대 1 형 식으로 곧바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하지만 미국 중국 등 주요국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인 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교통 물류, 통계물리 등의 분야 기술 발전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 김 교수는 “허 교수의 업적은 앞으로 100년간 IT와 AI 분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정보통신, 반도체 설계, 기계학습 등 셀 수 없는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필즈상 수상과 같은 수학 분야 최정상급 연구는 수십 년에 걸 쳐 활용되는 만큼 당장 어디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성급하다”면서도 “10~20년 이내

이 가능해진다. 이를테면, ‘고양 이 사진’을 AI에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고 모니터에 ‘고양이 단어’ 를 출력하게 하는 것은 고양이 사진과 단어를 각각 하나의 점 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은 선으로 연결된다. ‘강아지 사진’과 ‘고양이 단어’ 는 연결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과정을 수없이 많이 반복하면서 효율화하는 것이 AI 학습이라 고 할 때, 이를 가장 간단한 수 식 하나로 표현할 수 있다면 인 공지능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 는 식이다. 그간 AI는 인간과 달 리 강아지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런 제약을 재빨리 넘을 길을 마련 한 셈이다. 검색부터 보안산업까지 ‘혁신’ ‘리드 추측’과 ‘로타 추측’ 등 을 해결한 것은 검색 프로그램 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된다. 김 교수는 “그래프 이론 을 적용해 모든 선에 점수를 매

과는 반도체 설계나 통신·보안 프로그램 개선과 직결된다. 초 고난도 암호를 만들어 보안 프 로그램을 강화하는 쪽으로 응 용할 수 있다. 허 교수는 자연에서 발생한 많은 일을 수식으로 옮겼을 때, 그 수식에서는 ‘로그-오목’ 한 모습이 나오는 것에서 연유 한 ‘로그-오목’ 관련 난제를 일 거에 해소했다. 허 교수가 풀어 낸 메이슨-웰시 추측, 로타 추 측, 도슨-콜번 추측 모두 특정 수식에서 나오는 ‘로그-오목’과 관련이 있다. 김 교수는 “허 교수 연구 성 과는 ‘로그-오목의 문제를 해결 했다’는 한 줄로 요약할 수 있 다”며 “19세기 나온 리만기하학 50년 뒤에 상대성이론으로 이어 졌고, 그 뒤 50년이 지나고 위성 항법장치(GPS)가 나오게 됐듯 허 교수의 업적도 미래의 삶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전날 밤까지만 해 도 단호하게 버티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내각이 붕괴할 지경에 이르자 더 끌지 못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 면 사이먼 하트 웨일스담당 국 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 사퇴를 요구하며 사의를 밝혔다. 전날 리시 수낙 재무장 관과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 이 사임한 데 이어 이날까지 여 당(보수당) 의원이 겸직하는 내 각의 정무직 장차관급 사퇴 인 사는 44명에 이른다. 존슨 총리 는 “이제는 그만둘 때”라고 자 진 사퇴를 권고한 보수당 거물 마이클 고브 주택부 장관을 전 격 해임하는 초강수를 두며 배 수진을 치기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소속당 의원·측근의 거취 표명 압박에 존슨 총리가 사면초가에 몰리자 “관심사는 이제 누가 존슨 총리 의 후임을 맡는지로 옮겨가고 있 다”며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나딤 자하위 재무부 장관 등을 유력한 차기 주자로 소개했다.

금지한 당 규정을 바꿔 총리에 대한 신임을 재차 묻겠다는 분 위기가 당내에 팽배했다. 존슨 총리는 2019년 7월 취임한 이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 퇴), 코로나19 등과 관련한 위기 를 숱하게 만났어도 모두 운 좋 게 넘겨왔으나 작년 말 불거진 파티게이트로 큰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 봉쇄 중 총리실 등 에서 파티를 하며 방역규정을 어긴 일이 밝혀지며 민심이 크 게 이탈했고, 당장 상황을 모면 하려고 던진 말들이 거짓말 논 란으로 부메랑이 돼서 돌아왔 다.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대러 강경 대응에 앞장서고 브렉시트 후 EU에 각을 세우면서 지지층 결속을 시도했지만 도덕성 훼손 문제를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물가 급등, 경기침체 우 려 등도 현 정부를 향한 불만 을 키웠다. 이런 가운데 성 비 위 인사를 요직에 앉히고, 그에 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말을바 꾸며 거짓말 의혹이 생긴 것이 결정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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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캐나다 여권, 신청 절차 일부 바꿨다

니면 자제해달라고 여권청 관 계자는 요청했다. 약 두 달 이후에나 필요한 경우

대해 굴드 장관은 코비드19 팬

긴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경우

소로 가야 한다. 예약 또는 현

여권이 영업일 기준 46일 이

데믹으로 여권 수요가 지난 2 년간 평소의 20%까지 줄었다

일단 여권이 영업일(평일) 기

장 줄서기를 통해 입장할 수

준 이틀 이내로 필요한 경우, 필요 서류를 가지고 여권청 사

있다. 이때도 여권이 왜 필요 한지를 결제한 항공권 등으로

후 필요한 경우에는 서비스 캐 나다로 예약 또는 현장 줄서

무소에 가서 직접 줄서서 대기 후, 긴급 픽업 서비스(urgent

증명해야 한다. 6월 13일 기준 여권청에서 직접 신청한 경우

pick-up service)를 추가 신청

96%는 영업일 기준 10일 (약

굴드 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료를 내고 받을 수 있다. 긴급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결

2주) 이내에 여권을 받고 있다 고 ESDC는 밝혔다.

캐나다 여권 발급 장기 대기

매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고, 여권 발급 신속 처리

제한 항공권 등 긴급한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보여줘

현장 줄서기를 할 계획이면 미리 여권 사무소 대기 시간을

문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 운데, 카리나 굴드 ESDC(캐나

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라면서 여권 발급 간소화를 위

야 한다. 긴급 픽업 서비스는

미리 확인해보는 게 도움이 될

다 고용 및 사회개발부) 장관

한 정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예약이 불가능하며 줄을 서서 대기 후 접수해야 한다.

수 있다. 여권 사무소는 메트 로밴쿠버내에는 밴쿠버, 써리,

이 13일 대책을 발표했다. 여권 이 필요한 시점에 따라 세 가지

고 덧붙였다. 업무 인력도 늘려, 현재 여권업무 공무원 600명을

약 두 달 이내 필요한 경우

가 최근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4월 1일 이후 접 수가 54만2,000건이 이뤄졌다. 약 두 달 사이에 지난해 6개월 치 신청이 들어온 셈이다.

신청 경로를 제시했다. 여권 발급 장기 대기 문제에

신규 채용했고, 추가로 600명 을 더 채용할 예정이다.

캐나다, 원숭이두창 확진자 급증

캐나다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케이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방 보건부(PHAC)에따르면 6일(수)까지 퀘벡주에서 236건 의 확진 사례가 확인 됐으며 온 주는 101건,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와 알버타주에서 각각 13건과 8건 등 전국적으로 모두 358건 이 발생했다. 온주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확 인된 케이스는 101건으로 2주일 새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토 론토에서만 85건의 확진 사례 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온주 보건당국 관계자는”해밀 턴과 오타와, 더럼, 필지역, 피터 보로, 심코-무스코카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토론토시 보건부는 “지난 주

말부터 메트로 홀과 클로버데일 몰 등에 백신 접종 클리닉을 운 영하고 있다”며 “지난5일(화) 까 지 6천여명 백신 접종을 받았 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으로 수두 및 성병과 헷갈릴 수 있다. 발열, 두통, 요통 등을 시작으 로 1~3일 후에 발진 증상을 보 이며 반점, 수포(물집), 딱지 순 서로 발진이 진행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5일(화)까지 전세계 59개국에서 6천여명의 확진 케이스가 확인 됐으며 빠르게 확산 중에 있다 고 경고했다. WHO는 “원숭이 두창의 사망률은 4.6%에서 높 게는 10%를 넘어선다”며 “그러 나 올해 들어 북미와 유럽 등에 서는 사망자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고 전했다.

리치먼드 세 곳에 있는데, 대

기로 가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속에는 9주가 소요 되며, 여기에 우편 배송 기간 이 더해진다. 서비스 캐나다에 신청해도 여 권 신청서 접수 업무만 하고, 이를 여권청에 보내서 처리하 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당국은 우편 신청이 밀 리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우편 신청을 권하지 않고 있다고 밝 혔다. 우편 신청의 경우, 양식

기 시간이 장소와 요일, 시간 별로 다르다. 한편 전화 상담

기입 내용이나 서류가 미비할

여권이 영업일 기준 3~45일 이내로 필요해도 여권청 사무

은 여행을 2주 앞둔 상황이 아

될 수 있다.

경우 반송돼 추가 시간이 소요

캐나다 군인 복장 규정 대폭 완화 연방 국방부, 규제없이 장발, 염색 등 허용

캐나다 군당국이 군인들에 대 한 현행 복장 규정을 크게 완화 해 문신과 장발, 머리 염색 등 을 허용한다. 캐나다 국방부은 5일 “현행 규 정은 50년 전에 도입된 것으로 시대에 맞춰 개정이 불가피한다” 며”오는 9월부터 새 지침을 시 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회의 변화 를 뒤따르지 못한 오래전 가치 관을 그대로 유지해 와 바꾸는 것”이라며 “그러나 일정한 조건

을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자연스 럽지 않은 염색의 경우 군 복 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 위 내에서 허용된다. 또 머리 길이에 대한 제한을 풀고 대신 머리 길이가 어깨를 넘길 경우에 묶도록 했다. 또 얼굴에 문신을 할 수 있고 수 염 등도 규제없이 기를 수 있다. 국방부는 이번 완화 방침에서 특히 군복의 남녀 구별을 없애 여군의 치마와 블라우스 복장

규정을 전면 폐지했다. 캐나다 군 최고 지휘관인 웨 인 에이러 합참의장은 “복장이 규율 또는 작전 수행 능력을 판 가름하는 기준은 아니다”며 “무 엇보다 군 복무에 대한 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는 이번 조치에대 한 성급하고 너무 앞선 가는 것 이라고 비판할 것이다”며 “하지 만 분명한 사실은 국방력과 복 장은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이 다”고 못 박아 말했다. 이와 관련, 국영CBC 방송은 “이번 조치는 군 입대 지원자 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현실 을 감안한 것”며 “현재 캐나다 군 병력은 목표선보다 7천6백여 명이 부족한 상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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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308 Fri., July 8, 2022

캐나다 삶의 만족도 조사결과, 2명 중 1명은 대만족

잘 살고 있다를 어떻게 수치

and inclusion), 지속가능성

한인처럼 외견상 주류와 차이

로 표현할 수 있을까? 혹자는 통잔 잔고라고도 하

과 회복력(sustainability and Resilience)을 갖고 돌아갈 때

나는 가시적 소수에게 캐나다 삶의 만족도는 불만족 17.4%,

고, 혹자는 건강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캐나다 통계청의 싦 의 질 보고서를 보면, 번영 (Prosperity)과 건강(Health) 이라는 두 가지 영역이 존재한 다. 번영과 건강에 추가로 양 질의 통치(Good governance), 환경(Env i r on ment), 사회 (Society) 세 가지 영역을 더 해 총 다섯 가지 영역을 85개 지표로 분석해 삶의 질을 수 치화한다. 이런 다섯 가지 영역으로 삶 의 질을 분석하자는 결정은 상 당히 최근인 2020/21년 캐나다 재무부가 공공과 민간 회의를 통해 내렸다. 다만 이 다섯가지 영역이 영구적인 기준은 아니 고, 삶의 질에 관한 중요한 이 슈를 반영할 수 있도록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캐나다 정부와 민간의 석학이 1년간 회의로 결론 내린 내용을 보면, 다섯 가지 영역, 즉 번영, 건강, 영질의 통치, 환경, 사회 가 공정성과 포괄성(Fairness

삶이 행복하다고 본다. 정의는 마련됐고, 2021년 2분 기부터 캐나다 통계청은 삶의 질을 측정하는 몇 건의 조사를 수행했다. 아직 삶의 질 전반이 이렇다고 결론 지을 정도는 아 니지만, 캐나다에서 삶을 사람 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를 보여줄 만한 수치들이 최 근 제시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022년 1분 기에 삶에 대해 만족하는가를 1~10까지 숫자 중 고르는 방식 으로 설문했다. 10은 가장 만 족, 1은 매우 불만족, 5는 중간 이다. 이렇게 나온 답변을 지수 0~5, 지수 6~7, 지수 8~10까지 세 그룹으로 나눴다. 삶의 만 족도는 삶의 질을 분석하기 위 한 조사 중 일부다. 통계청이 그룹 이름을 붙이진 않았지만, 불만족, 만족, 대만 족 세 가지로 편의상 나눠 표 현하면, 불만족은 19.4%, 만족 은 28.9%, 대만족은 51.7%로 나타났다.

만족 31.8%, 대만족 50.8%로 나뉜다. 즉 중간의 그럭저럭 만족하는 비율이 주류 그룹보 다 살짝 두텁다. 주류, 즉 백인 을 보면 불만족 20.1%, 만족 27.9%, 대만족 52%로 나뉜다. 이민자가 보는 캐나다 삶의 만족도는 초기에는 더 희망차 다. 이민 10년 차 미만은 캐나 다에서 삶을 불만족 15.7%, 만 족 32%, 대만족 52.4%로 본 다. 캐나다 이민와서 더 오래 살았다고 해서 더 행복하지는 않았다. 이민 10년 차 이상은 불만족 20%, 만족 28.2%, 대 만족 51.7%로 자신의 삶을 보 고 있다. 이민 초기에는 캐나다에서 삶 을 주류보다 비교적 긍정적으 로 평가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 주류와 거의 같아지는 모습 이 보인다. 이는 적지 않은 이 민자가 초기에 캐나다를 대체 로 밝게 보다가, 후일 만족도 가 다소 하락하는 시점이 있 다는 의미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514)481-6661 (514)845-2555 (514)939-3277 (514)497-4732 (514)487-5104 (514)621-7948 (514)695-6012 (514)296-6935 (450)465-8134 (514)791-4900 (514)295-4898 (514)909-0691 (514)597-1777 (514)383-2470 (514)488-8042 (514)482-3199 (450)672-9332 (514)671-8133 (514)825-5680 (514)562-1790 (514)481-9871 (514)383-2470 (514)816-4027 (514)923-6944 (514)653-5140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로고스 교회 이용화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순복음교회 이승훈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호산나교회 허정기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스노우던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황 디모데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강숭희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377-8385 (514)237-1004 (514)313-6799 (514)815-0691 (438)926-9720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576-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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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22년 7월 8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오타와 상록회 이연숙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카한협회 이영해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한인야구 Team Korea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291-5104 (613)738-1065 (613)825-5203 (613)302-9783 (613)709-3592 (613)738-1065 (613)466-1537 (613)302-8427 (613)866-2046 (613)736-8088 (613)447-3544 (438)921-6075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캐나다 한국문화원 한국전참전용사회 주님의 교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새소망교회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장경룡 이성은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613)244-5010 (613)233-8008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한인도서관, 영유아 자녀대상 '한국어 동화읽기' 진행 오타와 한인회(KCAO)에서 운영중인 오타와 한인도서관에 서 2022 여름방학 영유아 자녀(만4~6세)와 부모님들을 대상으 로 <한국어 동화읽기> 프로그램을 한인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수업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차)7월 16일, (2차)7월 30 일, (3차)8월 13일, (4차)8월 27일에 진행되며 등록 및 문의는 ottkoreanlibrary@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 7월 4일은‘평화의 날'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한인장로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회(회장 박진희)는 7 월 4일 ‘평화의 날' 걷기에 박진희 지회장을 비롯하여 한문종 간사와 정혜린, 박정위, 신 지연, 우진아, 최현 자문위원이 개별적으로 참여했다. 민주평통 오타와지회는 매달 첫번째 월요일 을 '평화의 날'로 지정하고 #매달첫째월요일 은평화의날 #PUAC #PUACOttawaBranch #Canada #Ottawa #forOneKorea #forPeaceforOneKorea 해시태그로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오타와지회의 '평화의 날' 행사는 19기 자문 위원들이 2021년 1월부터 시작하여 20기 자 문위원들이 전통을 이어가며 진행하고 있다.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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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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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타타 와와

No.1308 July 8 2022 Fri., July 8, 2022

▲환영사를 전하는 장경룡 대사 ▼'독도이야기'를 전하는 권천학 시인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독도사랑 공모전 작품 전시회

주 캐나다 대사관, <독도간담회> 및 <독도사랑 공모전 작품 전시회> 개최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장경룡)은 6월 17일 권천학 시인을 초청하여 독도간담회를 개최하고, 행사 계기 오타와 현지 한글학교와 함께 준비한 독도사랑 공모 전 작품 전시회를 대사관 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동포, 특히 한인 2세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글학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현지 동포단체 시낭 송회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장경룡 주 캐나다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독도의 역 사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우리의 섬 독도를 지켜나 가는 데에는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 퍼 져있는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분 한 분이 캐나다에 독도를 알리는 독도 홍보대 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청연사로 초빙된 권천학 시인은 경희해외동포문 학상, 영랑 김윤식 문학상, 국제 PEN 문학상 해외작 가상, 한국 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일어서 라 독도’, ‘달려라 독도’, ‘그랑블루’ 등 독도 연작시 를 발표하며 독도를 알리는데 공헌해왔다. 이번 강연 을 통해 권 시인은 독도 방문기와 시민들의 힘으로 독도를 지켰던 사례를 소개하며, 독도를 지키는데 있 어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사관은 지난 5월 초부터 약 한달간 오타와 한글 학교, 오타와 가톨릭보드 한글학교와 공동으로 독도

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공모전에 총 45점 의 포스터, 영상, 시, 엽서가 출품되었으며, 이번 행 사 계기 출품작 전시회와 참가자들에 대한 시상식 및 작품 소개 발표회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글학교 교사와 학부모는 “이번 행 사를 통해 한인 2세 학생들과 자녀들에게 독도에 대 한 관심과 사랑을 갖도록 하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 고, 해외 동포로서 우리의 땅 독도를 알리는 일에 기 여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 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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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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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308호 2022년 7월 8일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컬럼> 투자용 부동산 - 임대 주택 한동안 오타와의 부동산 투자 열기가 한국 뺨치게 뜨거웠죠? 특히 임대용 주택 또는 임대용으로 개조가 가능한 주택은 매물이 나오는 족족 투자자들이 눈에 불 을 켜고 달려들어 낚아 채 가버렸습니다. 투자에 대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집 하나를 아래 위층, 또는 절반으로 나누어 두 가구에 세를 놓을 수 있도록 개조 하거나, 주인이 위층에 살고 지하를 임대할 수 있도록 개조한 주택도 많습니다. 겉으로는 똑같아 보이는 집이지만, 임대용으로 개조가 된 집은 일반 주택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됩니다. 일반 주택은 주변의 비슷한 매물이 지난 1, 2년 간 얼마에 팔렸는지 시장가를 반영해서 가격이 결정되지요. 임대용 주택의 가격 책정 기준은 조금 다릅니다. 임대 수입에서 각종 경비를 제한 후 남는 순수익 (net return)을 고려해서 책정됩니다. 이런 이유로 임대용 주택의 매물 정보에 는 임대료 수입 총액, 세금, 보험료, 수도세, 기타 관리비 총액, 그리고 임대 수 입에서 지출을 뺀 수익(Cash Flow) 등의 자료가 자세하게 나옵니다. 수익률이 높다면 매물의 가격도 당연히 높아지지요.

넘는 엄청난 투자 수익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산 가치 상승을 빼고 계산 하면 연 수익률이 4% 도 안 되는 집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네요. 실제 수중에 들어오는 현금 수익을 거의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많은 사 람들이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이유는, 1. 인플레이션으로 집값이 올라갈 것이 빤히 보이는 상황에서 부동산에 투자하면 단기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는 기 회라는 판단을 한 사람이 많았고, 2. 사상 최저의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었으 므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었습니다. 3. 임대료 수입에서 각종 경비를 빼고 나 면 수중에 남는 현금 소득이 많지는 않지만 최소한 적자는 아니라는 계산이 나 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많은 돈이 부동산 투자에 몰렸지요. 그렇다면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지금, 임대 주택 시장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임대용 부동산의 가치는 수익률을 기반으로 책정됩니다. 금리 상승으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투자용 주택 가격에 부정적인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1.75% 정도로 모기지 이자율을 고정해 두고 임대 주택을 구입했다면 매월 모기지와 이자를 지불하고도 약간의 현금 수익을 기대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처럼 모기지 이자율이 4%로 뛰어오른다면 수익은 커녕 매달 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 팬데믹 기간에는 비싼 돈을 주고 부동산을 구입해도 이자율이 낮아서 적자까 지는 나지 않았고, 또 집값이 워낙 빠르게 뛰어올라서 손해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겠지요. 그러나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면서 부동산 가격이 뚝뚝 떨어지 고 있습니다. 집값이라는 것이 언젠가는 다시 조금씩 올라가기 마련이겠지만, 지 금 당장은 집값 상승세에 기대어 자산을 불린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 자율이 2% 내외일 때에도 임대료에서 얻는 수익률은 평균 4.2% 밖에 되지 않 았다는 사실과, 당분간 집값 상승으로 오는 자산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 을 고려해 볼 때, 투자용 부동산 시장은 가격 하락세를 면하기 힘들 듯합니다.

<3세대 입주 가능한 임대용 주택의 매물 정보 실례> 팬데믹 기간 동안의 투자용 부동산 시장 상황을 좀 돌아볼까요? 바닥을 기는 이자율과 곧 닥쳐올 인플레이션 앞에, 여윳돈 있는 사람은 죄다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을 구매하려고 부동산 시장에 몰려들었습니다. 투자용 부 동산을 구매하려는 바이어는 넘쳐나는데 매물이 씨가 말랐고, 띄엄띄엄 나오는 매물들은 너무 비싼 가격에 거래되었지요. 그러다 보니 모기지와 이자를 내고 나면 임대 수입으로 올리는 실소득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 니다. 사실 팬데믹 전에도 오타와 지역에서 단일 가구에 임대하는 타운하우스 나 콘도의 경우, 임대 수입에서 세금과 이런저런 경비를 제하고 나면 투자 대 비 수익률이 평균 4.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 코딱지만 한 수익률에서 모기 지를 내고, 세입자를 찾는 동안 공실로 남아있던 기간의 손해까지 커버해야 하 죠. 투자치고는 참 팍팍하죠? 그런데요, 적기에 임대 주택을 구입한 투자자들은 지난 몇 년간 껑충 뛰어오른 주택 가격 덕분에 놀라운 투자 수익을 보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익은 실제 수중에 들어온 현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집값 상승으로 인한 자산 가치의 상승으로 얻은 수익이지요. 지난 2년간 오타와의 집값이 평균 50% 이상 뛰었지 요? 자산 가치가 는 것을 포함해서 임대 주택의 수익률을 계산하면 연 30%가

지난 겨울, 오타와의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을 때 비싼 돈을 주고 임대용 주택을 구매했던 투자자가 꽤 있습니다. 낮은 고정금리로 모기지를 받아 두지 않은 이상 지금쯤 후회의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겠지요. 인플레이션 으로 유지 비용도 올라가서 그나마 조금씩 들어오던 현금 수익도 확 줄었을 것 이고, 렌트비를 획기적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매달 적자가 날 수도 있을 겁니 다. 투자자들은 임대 수입과 자산 가치 상승 둘 다를 보고 투자를 결정합니다. 장기 고정 금리가 4%를 웃도는 현실 앞에서, 수익을 내기 힘든 투자용 주택은 그 가치가 뚝 떨어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시장의 현실이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집값은 다시 오름세를 탈 수밖에 없 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서 뚝 떨어진 투자 수익률을 만회하려면 렌트비도 올라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가격이 뚝뚝 떨어질 때 좋은 투자 매물을 하나 사 둔다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 모두가 원하는 그 똘똘한 한 채를 마 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308 July Fri., 8July 8, 2022 No.13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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