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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월 15일(금) 2018년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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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예상넘은 금리인상에 부담 가중 `공약대로' 노동인력 20% 감축 시행 예정 집 모기지 대출부족해도 월 상환액 또 오른다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 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예상보다 주정부가 내 연방중앙은행이 큰 년도 20% 감축을 폭의이민자 금리수를 인상을 단행한진행 가 할 예정이다. 운데 주택 소유자들의 부담이 지난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고 있다. 연방중은행은 13일(수)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정례회의를 마친 뒤 "치솟는 물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캐나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기준금리를 1% 인상한 2.5%로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민성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앞서 경제전문가들은 연방중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을 억제하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 인 구했다. 상하는 일명 스텝'을 의회에서 그는'자이언트 "우리가 원하는 것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단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 택한 성공할 수 있는 보다모든 높은사람들이 1%가 인상되면서 지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난 1998년 이후 가장 큰폭으로 그러나 올랐다.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금리가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연방중앙은행은 “물가를 낮추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지 않을 경우 주민 어려움을 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커질 것”이라며 경제 전문가들 그는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의 예상치를 넘는 금리 인상 불어 능력시험 또한 계속해서 시행 의 것이라고 배경을 말했다. 설명했다. 할 이와 트뤼도 관련 티프 연방 한편, 수상은맥클렘 지난 화요일 중앙은행 "주민들이 물 오전에 매년총재는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가상승이 계속 이어질 것을 우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 재고하 길 바란다고 권고한"주민들의 바 있다. 부담 려하고 있다"며 트뤼도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인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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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 이 노동인력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높은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추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가로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인상으로 싯점인지 공 모 이라며 "기준금리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식적인 물가상승률이 내년에는 불어로 말했다. 3%선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맥클렘 총재는 "캐나다 경제는 퀘벡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올해 3.5%, 내년에 1.75%, 2024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년에는 2.5% 까지 성장할 것으 봉 및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로 예상한다"며 "경제는 꾸준히 감독한다. 성장해 나갈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퀘벡-연방 정부 예상보다 큰폭으 간기준금리가 업부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은 이 같은 퀘벡주 계획에 대해 연방 로 상승하고 빠르게 인상안을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기 발표하면서 코로나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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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안 낮은 금리를 이용해 부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동산을 구매한 주민들의 부담은 민과 정식으로 받아들 더욱 이민자들을 커질 전망이다.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캐나다모기지공사가 밝힌 것과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충실히 지키 같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해 부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을 구매한 주민 대부분이 기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준금리의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에 이번 금리 직접적인 급에 영향을 키칠인상의 수 있다는 우려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를 나타냈다. 이와 관련, 토론토 마케팅 매니 퀘벡주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저 아시티 낮은 비지(30)는 기록적으로 수치이다.글로벌뉴 지난 인터뷰에서 월요일 발표된“변동 CAQ의금리로 경제 스와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다운타운에 조이면 경제 모기지를 대출받아 성장이 둔화될 구입했다”며 것이라고 나와있다. 있는 콘도를 “월 1
퀘벡주의 가장 큰 업주들의 모임 천6백달러를 갚아왔으나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이번 화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인상으로 2천달러선이 될 퀘벡 것” 주 번영을전했다.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이라고 이어 “이를 감 숫자를 것은앞으로 상황을 외식을 악화시 당하기줄이는 위해서는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자제하는 등 지출은 줄여야 회 한 장은 말했다. 다”며 “이번 여름 여행 계획도 CPQ 측은 퀘벡 정부가 노동 수요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를 충족하기 위한 외국인 임시 노동 이번 금리 인상으로 전국 평 자 숫자도 늘려주기를 바란다고 덧 균 집값인 71만1천달러선의 집 붙였다. 을 보유하고 변동 프랑소아 르골 있는 퀘벡주경우, 총리는 자 금리 모기지 상환금은 월 2천 신의 이민 정책을 옹호하면서 퀘벡 845달러에서 3천1168달러로 늘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어난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트뤼도는 쿼터에 CIBC의주정부와 카리네 이민자 찰보니유 경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제수석은”연방중앙은행이 인플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레이션을 억제 목표선인 3%이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내로 유지하기 위해 기준 금리 퀘벡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다”며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상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반기 기준금리가 3.25%까지 이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고 지적했다.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부동산 관계자는 는 한편, 임의적이며 신규업계 이민자의 감소 “이번 금리인상은 주택시장을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더욱 위축시킬 것”이라며 “최근 의미는 아니며 ""사실에 근거하지 않 집을 산 첫집 구매자들의 부담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는가?" 라고 반문했다. 이 무거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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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로저스 통신장애 관련 집단소송 제기 변호사측 '1인당 400달러 보상금 지급해야'
지난 8일(금) 로저스 통신사 의 전화 인터넷 등 유무선 서
비스 장애와 관련해 집단소송 이 진행된다.
캐나다 기준금리 이번엔 '자이언트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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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는 통칭 '자이언 트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 이 나왔다.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 행이 오는 13일(수)에 열리는 정 례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추가 로 인상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더 높은 0.75% 금 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1일 연방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5% 인상한 1.5% 로 책정했으며 물가 안정을 위 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기 도 했다. 이와 관련 BMO의 더글라스 수석경제분석가는 "최근 물가 상승률이 8% 대에 근접한 상 황에서 연방 중앙은행은 이를
억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 분명하다"며 "이에 따라 미 국 연방준비위원회와 동일한 수 준인 0.75%의 금리 인상을 단 행, 기준금리가 2.25%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연방중 앙은행이 0.75%의 금리 인상 을 단행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 로 예상된다. 지난주 발표된 캐나다 모기지 공사(CMHC)의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올 해 1분기까지 진행된 주택담보 대출의 55%가 시중 금리에 따 른 영향을 받는 변동금리 대출 상품이며 이전과 비교해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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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상"이며 "나머지는 '캐나다
무소는 "지난 11일(월) 몬트리올 에 위치한 고등법원에 집단 소
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라는 로저스사의 허위
송신청을 진행했다"며 "이는 지
광고에 대한 피해보상 금액"이라
난주 금요일에 발생한 로저스 사의 유무선 서비스 장애 보상
고 밝혔다. 집단 소송이 가능할 지 여부는 몬트리올 고등법원의
과 관련된 소송"이라고 전했다. 이 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판결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 상된다. 한편, 로저스사는 이번
집단 소송은 지난 로저스 서비
통신장애와 관련된 보상을 이용
스장애로 피해를 입은 주민 1 인당 4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
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저스사의 토니 스태피에리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법률사무소측은 "1
사장은 "이번 통신장애와 관 련해서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
인당 보상금으로 책정한 400달
할 것"이며 "이는 요금고지서
러 중 200달러는 로저스의 서 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것에 대
에 자동으로 제공될 것"이라 고 전했다.
캐나다 공항, 무작위 코로나19 테스트 재개 항공편을 통해 캐나다로 입 국하는 2회 예방접종자를 대 상으로 무작위 코로나 검사를 재개한다. 공항의 출입국 수속 지연 현 상이 문제가 되자 지난달 11 일부터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무작위 검사는 오는 19일부터 토론토와 밴쿠버, 캘거리, 몬 트리올 등 4대 공항에서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기존에 공항 내부에서 진행되던 검사는 공항 서비스 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앞 으로 공항 바깥에서 실시한다. 무작위 테스트 대상자로 선 정된 여행객은 세관 신고 완료 후 15분 이내에 이메일로 알 림을 받는다. 테스트 준비 방 법 등 자세한 정보는 이때 안
내된다. 1회 예방접종자와 백 신 미접종자는 14일간 자가격 리해야 하며, 입국 첫날과 8일 째 되는 날 PCR검사를 받아 야 한다. 한편 연방보건부는 14일 영 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위한 코로나백신을 승인했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 영 유아를 위한 백신 접종 이점이 잠재적 위험보다 더 크다는 것 을 확인했다"며 "철저하고 독 립적이며 과학적 검토를 통해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전국의 약 2백 만 명의 영유아가 백신 접종 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들 백 신 투여량은 성인용 백신 양 의 4분의 1 정도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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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1309 Fri., July 16, 2022
캐나다‘원숭이두창’다시 증가세 지난 9일 동안 59% 증가, 누적확진자 477명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미달러 캐나다환율 20개월만에 최고
전염병으로 매체 바이러스는 천 연두 병원균과 유사하다. 이는1958년 아프리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첫 감염 사례는 1970 년대 아프리카 콩고에서 나왔다.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자리 잡 은 이후 스페인과 영국, 이탈리 아 등 유럽 국가에서 케이스들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을 단행한 가운데 미달러 환율이 2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달러뿐만 아니
캐나다은행권에 따르면 미달러
라 유로화도 약세로 돌아섰다.
림프샘이 붓는 증세를 보인다.
환율은 1.31달러로 지난 11월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일(수) 기준 유로 기준 미 달러 환율은 1유로당 0.9998
연방 보건부는 “현재 감염사 례 별 전파 경로를 조사 중이
이와 같은 상황에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이 높은 물가 상승률
달러로 2002년 12월 이후 최 저 수준을 기록했다.
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 위닉펙 소재 국립미생물연구소 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 분석 등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을 막기 위해 계속해서 금리를
이에 경제 전문가들은 "달러
인상하고 있는 상황인데다 이달 말 정례회의를 통해 금리를 1% 가량 추가로 올릴 수 있다는 전 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의 초강세로 1유료 = 1달러라 는 공식도 깨어졌다"라며 "달 러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이 발생했으며 최근 들어 캐나 다와 미국 및 일부 아시아 지역 으로 확산되고 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의한
지역별로는 퀘벡주가 211건에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고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13일(수)
서 13일 시점에 284건으로 증 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케이
연방 보건부(PHAC)에 따르면
스가 나왔다.
이날까지 전국 원숭이 두창 누 적 확진자는 477명으로 늘어났
온타리오주는 77건에서 156건 으로 급증했으며 브리티시 컬럼
다. 연방보건부는 “7월4일 이후 177건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 다”며 “이는 지난 9일사이 59% 나 급증한 것이다”고 밝혔다.
비아주(29건)과 알버타주(8건) 등에서 사례가 확인됐다. 원숭이두창(Monkeypox)는 독감과 같은 증세를 나타내는
사람 간 밀접 접촉을 통해 전 파되며 발열, 오한, 극심한 두통,
캐나다‘1인 가구’비율 증가 홀로 사는 주민 440만명, 전체 주민의 15% 캐나다에서 1인 가구 비율 이 증가하고 있다. 연방 통계 청은 작년 5월 실시한 인구 조 사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 하며 홀로 살고 있는 주민수는 1981년 1백70만명에서 지난 해엔 4백40만명으로 급증했다 고 밝혔다. 이 수치는 15세 이상 전체 주 민들 중 15%에 해당한다. 또 룸메이트와 같이 가족이 아닌 타인과 함께 거주하는 가 구 수도 2001년부터 2021년 사 이 54%나 늘어나 가구 구성원
형태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대학교들이 몰려있 는 도시에서 이 같은 현상을 눈 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집에 여러 세 대가 함께 거주하는 형태도 지 난 20년 동안 45%가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이들 중 조부모와 손자가 함께 사는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연방 통계청은 “결혼을 하지 않고 함께 사는 동거 커플 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며 “ 지난해에 전체 커플들 중 23%
에 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40년 동안 동거 커플은 447%나 급증했으며 선진 7개국 (G7) 중 캐나다는 동거 커플 비 율이가장 높은 반면 결혼한 가 정은 26% 증가에 그쳤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캐나다 에서 퀘벡주에 거주하는 커플들 의 수는 전체 커플의 43%를 차 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통신장애 보상 '5일치 요금감면' 로저스사가 지난 8일(금) 통신 장애와 관련된 보상을 밝혔다. 로저스 관계자는 "지난 통신서 비스 장애로 인해 로저스를 이용 하는 사업체과 고객에게 큰 불편 을 준 것에 대한 충분한 여론조 사를 마쳤다"며 "고객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 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번 발생한 통신장애 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5일치 요금을 감면할 예정이며 이는 8 월 요금고지서에 자동으로 적용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금) 새벽부터 캐
나다 및 미국 전역의 로저스 유무선 서비스가 24시간 가 까이 중단되면서 해당서비스 를 이용하는 기업과 고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로저스의 유무선 서비스는 9일(토) 새벽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됐으나 11일(월)까지도 일 부 고객은 통신장애를 겪은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로 저스사의 토니 스태피에리 최 고경영자는 이번 사태의 원인 을 두고 "자사의 네트워크 공 유기에 문제로 통신 장애가 발 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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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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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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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보다 더 쎈 '켄타우로스' 확산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가장 전파력 강해
Korean Newsweek -5-
보건부 장관은 "무작위 코로나 검사 재개는 해외에서 바이러스 가 유입되는 상황을 차단하고 새로운 변종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캐나다의 경제회 복 지원과 주민 보호를 위해 관
캐나다 보건부 관계자는 "캐
때문으로 보고 있다.
나다에서도 지난 6일을 기준으 로 5건의 켄타우로스 확진자
전문가들은 "켄타우로스 변이는 특유의 변형된 스파이크를 가지고
가 확인됐다"며 "확진자 수는
있어 이로 인해 기존의 백신 접종
하위 변이 분류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을 통해 면역력을 갖출 수 있는 BA.5와 비교해 전파력과 면역회
이어 "새로운 변이는 기존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와 비교해
피 특성이 강력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에 바이러스가 세포
전세계 국가에서 코로나 감염
미크론 하위 변이를 통틀어 가
더 강력한 전파력을 가지고
에 더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항체
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 미크론 신종 변이체인 BA.2.75(
장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추정 된다"고 전했다.
있다"며 "감염자에 대한 집계 및 증상에 대한 보고가 정확
로부터 벗어나는 능력도 뛰어나 인도와 같은 국가에서는 이미 전
일명 켄타우로스)가 등장하면 서 각국 보건당국이 긴장하
이어 "공식적인 확진사례는 캐 나다, 미국, 한국 등 10여개국에
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치명률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
염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있다.
서 나왔으며 확진자 수는 119건
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새로 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켄타
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도 '켄타우로스'
보건 전문가들은 새로운 변 이가 가지고 있는 강력한 전
변이가 확산하자 오는 19일(화)부 터 해외여행자에 대한 무작위 코
우로스'가 발견 확산하기 시작 했다"며 "이번 변이는 모든 오
변이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 식 발표했다.
파력은 기존의 오미크론 하위 변이와 다른 변형스파이크로
로나 검사를 재개한다. 이와 관련 장이브 뒤클로 연방
한편, 캐나다정부는 전세계 신종
련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화) 부터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들 중 검사 대상자가 된 여행자는 통관을 마친 뒤 15분 이내에 검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는 이메일을 받게 된다. 보건부 관계자는 "검사 대상자 로 선정된 여행자는 공항에 마 련되어 있는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발송된 이메일에 포함되어 있는 방역단계 및 지 침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작위 감염 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도착일로 부터 10일 동안 격리 에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캐나다 유제품값 또 인상
연방정부 '통신사업자간
유제품위원회, 우유, 치즈 등 2~5% 상승 예상
협력 지시'
고물가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가을 식 품 가격 추가 인상이 예고됐다. 최근 유제품 가공 업체들은 식품 유통 업체로 보낸 서한 에 따르면 “우유 원가를 비롯 해 인건비, 운송 비용이 등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가격 인상 이 불가피하다”며 “가격 인상분 을 올가을부터 적용할 것”이라 고 통보했다. 캐나다 유제품 위원회는 올해 들어 두 번째 우유 공급 가격
인상을 예고, 이에 따라 오는 9 월1일부터 우유 공급가가 리터당 2에서 2.5센트 인상된다. 원유의 공급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공 우유 제품을 비롯해 치즈 등 유제품 가격의 가격 인 상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유제품 가 공 전문 업체인 ‘Lactails Canada’는 “원규 가 격 인상에 따라오는 9월부터 모 든 공급 제품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할 것”이라며 “이는 물가 상 승에 따라 추가 비용까지 감안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식품가공전문회사인 ‘Arla Foods Canada’도 “9월
부터 우유를 원료로 한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며 “원 가와 운송비용이 올라 불가피 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국독립식품점 연맹(CFIG)’의 게리 샌즈 부회 장은 “ 연방정부 산하 감독기 구의 유제품 가격 인상 조치가 소규모 식품매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교외 지역 주민과 지역 소매점들의 부담이 한층 무거워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 5월 식품 가격은 1년전에 비 해 9.7%나 뛰어 올랐다.
연방정부가 지난주 로저스 통 신장애 사태와 관련해 통신사업 자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자 원부장관은 "이번 사태처럼 캐 나다 통신업체 유무선통신이 중 단되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른 사업자의 통신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를 구 축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이어 "각 통신업체 대표들에 게 60일이내로 협력체계를 구 축하고 이와 관련된 규약에 동 의하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가 각 통신사에 협력 체계 구축을 요구하면서 지난 8 일(금) 로저스사의 통신장애로 911 서비스와 현금카드 결제 등 주민생활 관련 시스템 등이 정 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 (CRTC)는 로저스사에 지난 통 신서비스 중단 원인과 긴급서비 스 중단과의 연관성 등과 관련 해 설명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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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연방정부‘여권 발급 지연 8월안에 해결’
캐 나 다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캐나다, 장수 선진국 부상 2020년 1백세 이상 주민 8,546명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
2020년 기준 1백세 이상 캐
안 캐나다의 1백세 이상 인구
이 밤을 새워 대기하는 상황까
고 있는 캐나다가 장수 선진국 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다 주민은 모두 8천546명으 로 인구 10만명 당 23명꼴이었
는3천356명에서 8천766명으로 76%나 급증했다.
지 벌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골드 장관은 “정부
유엔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을 기준으로
고 비율로는 0.023%에 달했다. 이들 중 여성이 82.75%로 남
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해 캐나다의 1백세 이상 장수
는 방역 규제가 풀리면 신청자 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은 했
캐나다 주민 평균 수명은 73.4
성은 17.25% 였다.
주민은 9천5백여명으로 전체 인
지만 이같이 급증할 것이라고는
세로 주요 선진국들 중 상위권 에 자리 잡았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2000년 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 190개
구 대비 0.03%를 차지했다. 연방통계청은 베이비부머 세대
부 장관은 “연방 정부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여권 발급 지연
생각조차 못했다”며 “특히 전체 신청자들의 80%가 지역 서비스
뿐만 아니라 1백살을 넘겨 장 수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날
국가를 대상으로 수명 실태 분 석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의 평균 수명이 갈수록 길어지 고 있어 2046년부터 2065년사
사태를 빠른 시일안에 이를 해
캐나다를 직접 방문하고 있는 업 무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동
이 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
려워지며 여권 발급 신청 기관 인 ‘서비스 캐나다’앞에 주민들
연방 정부가 조만간 여권 발 급 지연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카리나 골드 사회개발
고 밝혔다.
지면서 2065년엔 1백세 이상 주 민이 8만7천5백여명에 이를 것
신청 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시간안에 받을 수 있도록 조치
연방 정부는 이번 사태 해결 을 위해 6백여명의 인력을 추가
으로 추정했다. 연방 통계청은 “1백세를 포함
할 것” 이라며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어 “여권 발급
“4주에서 6주
안에 지연 사태가 해결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방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여 행을 위해 여권 발급을 신청하 는 주민들이 몰리자 여권 발급 까지 수 개월이 걸리는 등 지연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여권 발급 접수까지 어
여권 신청 건수는 80만8천여건 으로 코로나 발발 이전인 2019 년때보다 55만여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6월말까지 전체 신 청 건수는 4백30만건에 이르렀으 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백여 만건이나 급증한 것이다.
캐나다 국민 대부분이 올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낼 계획이라는 조사결과 가 나왔다. 최근 현지언론이 진행할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61% 가 '올여름휴가 때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6%는 '해외여행 계획을 세웠다가 취소했다'고 답했으며 3%는 '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오직 12% 만 이 '해외여행 계획을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연령별로 살펴 보면, 55세 이상 응답자의 69%가 '올 여름휴가 때 국내에 머물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18세이상 34세이하 응답자 비율 53%보다 16%가량 높았 다. 특히 18세이상 34세이하의 그룹의 경우 22%가 '올여름 해외여행을 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22년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18세이상 캐나다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 으며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3.1%이다.
한 고령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의 료와 주거, 교통 등 사회적 측면 에서 캐나다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의료시스템 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것”이라 고 지적했다. 이번 유엔의 분석 에서 캐리비안지역 과델로프와 바르바도스, 마르티니퀴 등 3곳 이 장수 순위 1~3위에 랭크됐 고 일본이 4위에 놓였다.
캐 나 다
No.1309 Fri., July 16, 202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이민자수 증가는 캐나다경제 필수요건' 2030년엔 65세이상 9백만명 넘어, 노동력부족 경제인협회의는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인협회가 이민자 수를 늘리는 것이 캐나다 경
필수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에 걸쳐 노동력 부족현상이 발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숙련된
이러한 이민자 수 증가 요구
생했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
근로자의 채용에 있어서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용하
의 배경에는 노동인구부족에 원 인이 있다.
들은 "캐나다 전반에 걸친 노 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며 "조사기업 중 70%가 캐나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오는 2030 년부터 65세 이상 캐나다 국민
숙련된 이민근로자들을 유치하 는 것이 좋은 해결책 중 하나"
이민시스템을 통해 해외기술자
이 9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라는 견해를 밝혔다.
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기업 또한 캐나
예상되며 이는 국민 4명 중 한 명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최
한편 연방 통계청은 오는 2024 년까지 캐나다 급행이민 및 주
제를 살리는 필수 요건이라고
다에서 영주권을 취득한 해외 기술자를 채용하고 있다"며 "이
근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이 후 외국인 근로자 대다수가 고
정부 이민제도를 통해 매년 45 만명의 신규 이민자를 초청할
밝혔다.
민자 수 증가는 캐나다 경제에
국으로 돌아가면서 캐나다 전반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한국 애니메이션 6개의 특별 프로그램 시리즈 추진 나다 몬트리올에 서 개최되는 제26 회 판타지아국제 영화제(Fantasia 2 0 2 2)와 협력 하 여 'Korea n Animation Spotlight'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 다. 판타지아국제 영 화제 는 7 월14 일부터 8월3일까 지 개최되며, 특별 상영인 'Korean Animation Spotlight'는 7월 14일부터 26일까 지 몬트리올 일 대 극장에서 진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 정 박 명순)과 주 캐나 다 한 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캐
행된다. 올해 26회를 맞은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신선하고 우수
한 작품을 소개하는 북미 지역 최대의 장르 영화제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경우, 2012년 '돼 지의 왕' 이 애니메이션 대상과 장편 데뷔 부문 특별언급상을 수상했고, 2014년 '우리별 일호 와 얼룩소' 가 애니메이션 경쟁 부문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수 상한바 있다. 올해에는 판타지 아 국제영화제와 (사)한국독립 애니메이션협회(KIAFA)와 공 동으로 대한민국 독립 애니메 이션 특별 상영 및 행사 시리즈 'Korean Animation Spotlight' 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우수한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개 할 예정이다. 특별 상영 프로그 램으로는 지난 6년간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한국애 니메이션을 모아서 보여주는 ‘ 판타지아 Korean Animation @ Fantasia 2016-2021’ 시리즈,
어린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Korean Fun at My First Fantasia' 시리즈, 한 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큐레이 션한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Korean Animation: Carte Blanche’, 고 전태일 열사의 이 야기를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 ‘ 태일이’(홍준표, 2021), 2022년 제작된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 보이는 ‘Korean Animation: Perspectives 2022’ 다양한 영 화제에서 수상한 김강민 감독 의 작품을 조명하는 ‘김강민 스 톱모션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 다. 이외에도 각 특별상영 프로 그램 이후 감독과의 대화와 같 은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 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를 위해 한국에서 ‘태일이’의 홍 준표, ‘각질’의 문수진, ‘굿바이, 드라마!’의 민지혜, ‘아멘 어맨’
의 김경배, ‘스톱모션 마스터클 래스’의 김강민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 ‘태일 이’(홍준표, 2021) 영화 포스터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은 ‘판타지아 국제영화 제’와 같은 캐나다 현지 대규모 국제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 를 통해 캐나다인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영화를 더 많이 소개하 고자 한다. 앞으 로 도 한 국영화가 세계 에 소개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로 밝혔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Korean Animation Spotlight' 특별 상영회의 관람 정보는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canada.korean-culture.org) 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홈페이 지(fantasia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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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제
美낙태권 논쟁 중심에 선 ‘10살 성폭행 피해자’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트럼프“대선 출마, 중간선거 전·후 선언”
오면서 WSJ은 지난 13일 사설
통령이 대선 출마 의사를 여러
을 수정했다.
차례 밝혀왔지만, 대선 출마 방 침을 직접 공개한 것은 사실상
뉴욕타임스(NYT)는 “성폭행
처음이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
을 당하고 낙태를 위해 주 경계 선을 넘은 10살 오하이오 소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 공화 양당의 유력 경쟁자가 보
한편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
(사진)이 2024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으며, 출마 선
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4년 만 에 대선에서 맞붙을 수 있다는
고 있는 미국 하원은 이날 연 방 차원의 낙태 권리를 담은 법
언을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에 하느냐 후에 하느냐를 놓고 조
관측이 제기된다.
안을 찬성 219표, 반대 210표로 가결 처리했다.
율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중 간선거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할
하원은 또 낙태를 위해 다른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현 지시간) 격주간지 ‘뉴욕’과 인
경우 공화당 내 다른 잠재적 후 보들이 선거운동조차 시작하지
주로 이동하는 여성에 대한 처 벌을 금지하는 법안도 의결했다.
터뷰하며 “내 마음속으로는 이 미 (대선 출마를) 결정했다”며
못하도록 단념시킬 수 있을 것
하지만 상원은 민주당과 공화 당이 의석을 양분하고 있고, 공
“더 이상 고려해야 할 것은 아
가 약 2주간 전국적인 낙태 논쟁 의 발화점이 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여성의
지 낙태를 연방 차원에서 합법
낙태권리를 인정한 판결을 폐 기한 가운데 성폭력을 당해 임
화한 ‘로 대(對)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고 낙태권 존폐에 대한
신한 뒤 다른 주로 옮겨 낙태
결정 권한을 주(州)로 넘겼다.
를 한 오하이오주 10살 피해자 가 미국 내 낙태권 논쟁의 최 전선에 섰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성폭 력 피해로 원치않는 임신을 한 여성의 인권이 우선이냐, 태아의 생명권이 우선이냐를 놓고 미국 전역에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하기도 했던 이 사태는 지난 1일 ‘인디 애나폴리스 스타’가 ‘산부인과 의사인 케이틀린 버나드가 오 하이오주에서 낙태를 하러 온 10살 성폭행 피해자를 보호하 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처음 알 려졌다고 USA투데이 등이 15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주는 심장 활동이 감 지된 이후에는 산모의 생명이 위험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 를 금지하고 있다. 태아의 심장 활동은 통상 임신 6주 정도에 감지되며 10살 피해자의 경우 임 신 6주 3일이 경과한 상태였다. 앞서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 난달 24일 임신 6개월(24주)까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직후 오 하이오 등 보수 지역에서는 곧 바로 낙태를 사실상 전면 금지 하는 법안을 시행했다. 오하이오주 10살 성폭행 피 해자도 이 법을 피해 낙태 시 술이 가능한 다른 주로 이동 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8일 낙 태권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 면서 이 성폭력 피해자의 사례 를 거론했다. 그러나 공화당 등 미국 내 일 부에서는 소녀의 신원이나 강간 범 검거 등의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사례를 ‘가 짜 뉴스’로 보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바이 든 대통령이 거론한 성폭행 피 해자를 아무도 특정하지 못했다 면서 ‘사실이라기에는 너무 좋은 낙태 사례’라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범인이 검거됐고, 이 소녀를 최소 2차례 성폭행했 다는 자백도 했다는 보도가 나
화당은 이 법안 내용에 반대하 고 있어 이들 법안이 실제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고 발효될 가능 성은 거의 없는 상태다.
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 서 출마 선언을 “(중간선거) 이 전에 할까 이후에 할까, 그것이 나의 큰 결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
역대급 폭염 펄펄 끓는 유럽대륙 지구온난화로 살인적인 무더위 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산불 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유 럽대륙에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로이터 통신, CNN 방송 등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 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 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로자 지역의 경우 한 때 낮 최고 기온이 46.3도를 찍 으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 치웠고, 리스본도 41.4도로 7월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스 페인 역시 이번 주 남부 및 서 부 일대가 4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국립기상청(AEMET)은
전망했다. 기후 전문가들은 위 도가 높은 유럽은 '폭염의 핫스 폿'이라고 지적했다. 유럽 일대 가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는 대 기순환 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다는 설명이다. 폭염에 이어 크 로아티아, 프랑스 등 각지에서 는 산불 피해가 잇따르며 유럽 대륙이 펄펄 끓고 있다. 프랑스 의 경우 지난 12일 남서부 지 롱드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현재까지 65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 다. 현재까지 소방관 약 100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더위와 바 람에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간선 거 이전에 출마 선언을 한다면) 많은 이들이 출마조차 못하리 라고 생각한다. 여론조사를 보 면 그들은 (후보) 등록조차 못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럼 에도 그들이 출마한다면 반발이 있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내가 출마하기를 원한다”고도 했다. 공화당 내 차기 대선 후보에 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전히 선두를 달 리고 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의 여론조사 평균에 따르면 트 럼프 전 대통령은 53.0%로 2위 인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 사(20.5%)를 크게 앞서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26일 퇴임 1년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워싱턴을 찾아 사실상 ‘정치 행 보’에 나선다. 악시오스는 트럼 프 전 대통령이 측근들이 주축 이 된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연 구소’ 행사에서 강연할 예정이 라고 보도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하원의 1·6 의 사당 난입사태 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폭로된 내용을 반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국
No.1309 Fri., July 16, 2022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IMF 총재“인플레이션 내년에야
中, 바이든에 견제구
진정, 가난한 나라 가장 큰 타격”
“중동, 누구의 뒷마당도 아냐” 언에 대해 "중동 사람들이 가
면 소득이 줄어들 것이고 특히
장 갈망하는 것은 발전이며, 가
가장 가난한 나라에 가장 심
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안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타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 다.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방 역규제 때문에 공급망이 작동 에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러시
중국 정부가 중동을 방문한
의 발전과 안보 두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 에서의 미국 리더십을 강조한
다며 "중국은 국제사회와 함 께 중동의 평화적 발전을 실현
데 대해 "중동 사람들이 중동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긍정적
과 4월 최고점을 찍어 세계은행 (WB)의 3∼4월 식품 원자재 물
의 주인이고 중동은 누구의 뒷 마당도 아니며, 소위 '공백(헤게
인 에너지를 공급하길 원한다" 고 덧붙였다.
가 지수는 지난 2개월간 15%,
모니 공백)'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4일(현지시 간) 예루살렘에서 야이르 라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드 이스라엘 임시 총리와 진행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이 부족 한 전 세계인이 올해 760만명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치고 들어올 공백을 만
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동 지역을 이끌면서 러시아나 중국
증가하고 내년에 1천900만명 늘
들지 말아야 한다며 미국 리더 십을 강조한 바이든 대통령 발
이 치고 들어올 수 있는 공백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식품, 비료,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다. 글로벌 식품 가격은 지난 3월
파나마의 반정부 시위는 중남미 국가에서는 벌써 세 번째다. 24년 만에 가 장 높은 물가상승률(8%)에 직면한 페루에서는 지난달 27일 트럭 운전기사 들이 연료비 상승에 맞서 시위를 벌였다. 에콰도르에서도 연룟값 폭등이 촉 발한 반정부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최소 8명이 숨졌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대치가 특정 범위에 국한된다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내 년에야 인플레이션이 진정될 것
게 분명해질 때까지 계속 억제 에 나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으로 내다봤다. 인플레이션을 잡 지 못하면 가장 가난한 나라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1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금리는 2023년까지 오르고 그 때 각국 중앙은행의 조치에 대 응해 가열된 물가는 식기 시작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5 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년 동월보다 8.6% 뛰어오르며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을 기 록한 데 이어 6월 CPI는 9.1% 치솟았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는 28년 만에 처음 으로 올해 6월 무려 0.75% 포 인트에 달하는 기준금리 인상 을 단행했고 이달 다시 더 큰 폭인 1% 포인트를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게오르기 에바 총재는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우선순위로 두고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 다”며 “은행들은 인플레이션 기
그는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
왕 대변인은 국제사회가 중동
2년 전보다 80% 이상 급등했 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을 만들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중국이 미국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美공화당 의원들 틱톡에 추가자료 요청 미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들 이 틱톡에 미국인 사용자 정 보 접근과 관련한 추가 자료 를 요청하고 나서 안보 위협 론에 거듭 불을 지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최근 제임스 코 머와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등 2명의 공화당 소속 하원 의원 은 쇼우지추 틱톡 최고경영자 (CEO)에 서한을 보내,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기반의 ‘바이트 댄스’ 직원들이 틱톡의 미국인 사용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 었는지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틱톡이 애 초 주장과 달리 바이트댄스 직
원들에게 미국인 사용자의 비 공개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부 여했다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문서 및 정보 제공을 요청한 다”고 명시했다. 또 “만약 사실이라면 틱톡은 정보 관리와 관련해 위증을 한 것이며, 이는 수백만 미국 시 민의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 정보통신 재벌 바이트 댄스 소유인 틱톡은 2017년 중국에서 출시된 숏폼 동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동영상 공유 사 이트 가운데 하나다. 특히 미 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간 틱톡이 수집한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 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령은 2020년 애플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미국 내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행정명 령에 서명하기도 했다. 틱톡은 미국인 사용자 정보 를 모두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 겼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내놨 지만 미국인 정보 유출과 관 련한 우려는 여전히 불식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매체 버즈 피드가 틱톡의 방화벽이 구
멍투성이라는 보도를 내놓기 도 했다. 정치권 역시 의구심을 거두 지 못하고 있다. 미 상원 정보위 위원장인 민 주당 마크 워너 의원과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이 달 초 연방거래위원회(FTC)에 공동서한을 보내 틱톡의 데이 터 관리와 기업 지배구조 등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로저 위커 등 일부 공화당 상원 의원들은 재닛 옐런 재 무장관에게 별도 서한을 보내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행정 명령을 집행하라고 압박하기 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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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9 Fri., July 16, 2022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윤 대통령 지지율 32% 보수·노년층도 이탈 기류 부정평가는 53%··2주새 20%P 치솟아 60대 50%→39%··PK서도 11%P 하락
속 하락세다. 이 기간 동안 21%
터 시작해서 거시경제 정책도 그
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
렇고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하
정평가 응답은 33%에서 53%
고 있지만, 그것이 지지율로 어
로 20%포인트 치솟았다.
떻게 반영되느냐 하는 생각을
갤럽은 윤 대통령 지지율 하 락에 대해 “2주 전까지는 주로 성향 중도층과 무당층에서의 변
하고 일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지지율이 올라갈 때나 내려갈
화였으나, 지난주에는 윤 대통
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국민만
령에 호의적이던 고령층과 국민 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 등을
바라보며 일하고 있다”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국민만 바라 보겠다면, 지지율에도 더 신경
때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
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 서 긍정률 하락·부정률 상승 기
는 4%포인트 상승했다.
류가 공통되게 나타났고, 이번
는 “지지율이든 다른 어떤 방식
윤 대통령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과 연령대에서 지난주에
주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인
의 여론이든 국민과 여론의 목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대통
비해 하락했다. 지난주 같은 조 사에서 37%를 기록했던
사’(26%), ‘경험·자질 부족/무능 함’(11%), ‘경제·민생 살피지 않
령과 대통령실, 정부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고, 그것을 무시하
서울 지역 지지율은 32%로
음’(10%), ‘소통 미흡’, ‘독단적/
거나 안 듣겠다는 뜻이 아니다”
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은 45%에서 34%로 11%포인트
일방적’(이상 5%), ‘외교’, ‘공약 실천 미흡’(이상 4%), ‘발언 부
라며 “그렇지만 그런 것에 일희 일비 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해
떨어졌다. 60대 지지율은 지 난주 50%에서 39%로 떨어
주의’,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
나가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좋 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
국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
졌고, 70대 이상 연령대에서
대 초반까지 하락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대 통령실은 윤 대통령 지지율 하 락에 대해 “지지율이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나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생각 하고,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
상으로 조사해 이날 내놓은 조 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 고 있다는 응답은 32%를 기록 했다.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응 답은 53%로 긍정평가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았다.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
도 55%에서 51%로 하락하며 5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 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지지 율은 70%에서 62%로, 보수 층 지지율은 62%에서 53% 로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2 주차 갤럽 조사에서 53%로 고점을 기록한 이후로 5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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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전 정부와 마찰/전 정부 탓’(이 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 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대통령실“일희일비 하지 않아 국민만 바라보며 일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지지 율 하락에 대해 “민생 챙기기부
을 써야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지율은 국정 전반에 대한 국민 의 부응을 나타내는 것인데, 하 락 요인을 분석하고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지지율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정확하게 이해 를 하고 있다”며 “다만 지지율 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저희가 하고 있는 바를 열심히 하겠다 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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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국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고민정“친인척·지인들로 가득 채운
권성동 추천 대통령실 직원 부친은‘강릉시 선관위원’
윤석열 궁궐, 대국민 사과해야”
핑에서 “(권 대행이) 선관위원 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 적 채용’ 압력을 대통령실에 행 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 는 채용 청탁으로 의심할 수밖 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 해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은 통화에서 “대통령실에서 공개 채용을 하거나 하진 않으니 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
의 부친이 강릉시 선거관리위
용 그 자체로 문제 삼긴 어렵
행 겸 원내대표의 추천으로 대 통령실에서 일하고 있는 행정
원으로 소개됐다. 그는 강릉 소 재 통신설비업체 대표로, 윤석
다”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방 지법이 5월 19일 시행됐으니 이
요원이 강릉 선거관리위원의 아
열 대통령도 오랜 시간 인연을
들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 인 우 씨는 지난해 윤석열 당
해충돌에 걸리는지는 법적으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행의 지역구가 강릉인 만 큼 이해충돌 문제를 제기하고
시 대통령 후보에게 천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서 ‘공정한 채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권 대행은 “그 청년
있다. 국민의힘은 현행법상 이 해충돌에 해당하는지를 따져봐 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16일 JTBC는 대통령실 사회 수석실에서 근무 중인 9급 행정 요원 우 모씨의 부친이 현직 강 릉시 선거관리위원으로 나타났 다고 보도했다. 실제 강원도 선 거관리위원회에는 현재도 우씨
강릉에서 4선을 지낸 권 대 행이 지역구 선관위원의 아들 의 채용을 주선한 점은 문제 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다. 민주당에서는 채용 자체도 공정하지 않을 뿐더러 권 대행 의 추천은 이해충돌 여지가 있 다며 공세를 펴고 있다. 서용 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
은 제 지역구 사무실에서 자 원봉사 활동을 했었다. 성실한 청년이었기 때문에 제가 대선 캠프 참여를 권유했다”고 말했 다. 이어 “수개월 동안 밤낮으 로 근무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한 청년이 정년보장도 없 는 별정직 9급 행정요원이 됐 다”고 했다.
권 대행은 전날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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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
은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야
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인 아들이 대통령실에 채용됐다는 의혹에 대
한다”며 “대통령은 대국민사과 를 통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날마다 새로워짐)의 의지를 보 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윤 대
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들께 더 가까이 가겠다며 멀쩡한 청와 대를 놔두고 용산 국방부를 밀어 내고 들어간 대통령실”이라며 “ 그러나 결과는 온통 자신의 친인 척, 지인들로 가득 채운 윤석열 궁궐을 만들어 놓았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실을 이 지경으로 만든 대통령실 인사 담당인 총무 비서관, 총괄 책임자인 비서실장
통령의 40년 지기인 강원도 지역 인사 2명의 아들이 대통령실 시 민사회수석실 행정요원으로 근 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사적 채용’ 논 란이 제기되고 있다. 권성동 국 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 내대표는 15일 해당 행정요원에 대해 “내가 추천했다”며 “(업무 역량이)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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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재키의 자동차 여행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지금 인 플레를 주도하는 분야가 거의 모든 산업이긴 하지만 자동차
고인물
가격의 인상은 우리를 더 당황 시킨다. 심지어 새 차를 주문해
온열 기능 월 1만3000원, 상향
도 1-2년 이상 걸리는 지금의 사태는 장기적으론 전기차 시장
등을 자동으로 켜거나 꺼주는
새차를 살 경우 EV를 선택할 며칠 전 일본 전 수상 아베가
에 동분서주 하는 윤석열 정권
정적과 심지어 자신의 생명을 빼
총탄에 쓰러졌다. 1932년 일본 군국주의에 의해 희생된 수상이
입장에서 보면 호기가 찾아 온 것이기도 한데 문제는 과연 윤
앗으려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오직 IMF 위기를 극복하는데
후 무려 90년만의 사건이란 보 도도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것은
석열 정권이 그 정도로 노련한 외교관을 확보 했는지가 관건인
힘써서 지금의 세계 10대 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한 것
일본인에 의해 자행된 사건이라
데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는 별
과 같이 용서는 복수의 칼날보
는 것. 안중근 의사가 조선을 침 탈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로 희망이 없어 보인다. 윤대통 령의 가벼운 언행은 이미 도마
다 더 힘이 있고 파급력이 크다 는 사실을 지금 윤정권은 모르
많은 재일 한국인들이 이번 사 건을 조선인과 연관된 일이 아니
위에 올랐고 정권의 안정을 위 해서라면 국익도 희생하는 모
는지 아니면 애써 무시하는지 궁 금하다. 히틀러가 처음에는 국민
기를 바랬다는 보도도 나왔다.
양새를 여실히 보여 주고 있기
의 투표로 정권을 잡았지만 결국
도쿄 대 지진때 조선인에 테러 를 가한 일본인들의 전례와 걸핏 하면 험한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일본 극우세력들에게 이번 사건 은 커다란 선물이 될 수도 있었 지만 한 일본인의 어머니의 통 일교재단에 대한 막대한 헌금으 로 인한 파산이 원인이라는 보 도로 가슴을 쓸어내린 사람들 이 많을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 같은 의혹을 미리 추측하는 것 이 모든 재일 한국인들을 범죄 자 취급하는 것이 아닌지 반발 하기도 한다는데 아무튼 그나 마 불행중 다행이 아닐수 없다. 물론 아베는 지난 8년동안 한 국을 적대시하고 전범인 자신의 할아버지의 공로를 오히려 옹호 하고 신사참배를 한 인물이어서 한국의 입장에서는 아베의 사망 은 오히려 일본의 극우파가 분 열되는 호기가 될 수도 있는 것 이 다행이기도 하다. 한 사람의 죽음은 불행이지만 그의 죽음 이 아시아의 평화의 씨앗이 된 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않을지. 특히 일본과의 관계개선
때문이다. 부인과 장모의 사기 전력은 지금은 수면 아래로 가 라 앉았지만 그가 대통령 자리 에서 내려는 날에 다시 칼날로 돌아 갈 것이다. 이명박씨가 감 옥에 간 것도 그의 거짓말과 사 기가 치명상을 입힌것이고 대통 령에서 내려 왔을때 비로소 그 의 삶을 옥죄게 한 것인데 윤대 통령의 모습도 이명박씨의 인생 을 닮아가는 듯 하여 불안하다. 특히 검찰만능주의와 민심에 개의치 않는 행보 그리고 그의 부인의 비선에 기대는 행동은 여 전히 최순실 트라우마에 사로잡 혀 있는 국민들을 더 불안하게 하고 취임 2달밖에 안된 그의 지지도를 레임덕으로 몰고가고 있는 형국이다. 더 황당한 것은 앞으로 나가도 힘든 작금의 세 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비 전도, 체계적인 준비도 없이 오 직 전 정권 쳐부수기에만 몰두 하고 있는 이 정권의 모습. 과거 에 집착하는 어떠한 인생도, 정 권도 성공한 적이 없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그 많던
욕심에 의해 총통에 오르고 전 세계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독재 자가 되었듯이 개인의 욕심으로 대통령직을 사용한다면 그의 말 년의 인생은 결국 멸망의 길 일 것이다. 오늘 한 신문에서 문재 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매일 욕 하고 데모하고 있다는 한 보수 유투버의 친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를 하고 있다는 황당한 기 사를 보았다. 이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때 벌어진 관제데모와 뭐 가 다른가? 도대체 왜 보수 정권 만 권력을 잡으면 이러한 마타도 어의 양아치 짓을 하는 도무지 알수가 없다. 이래서 50을 훌쩍 넘긴 필자가 영원히 반 좌파에 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 보 수가 제아무리 혁신을 거듭해도 여전히 썩어있기 때문. 고인물에 새물을 아무리 부어도 썩은물은 여전히 거기에 있다.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는 소 식도 들린다. 그러다보니 경기침 체가 올거란 예상이 대다수를 차 지하는데 불황에 대비한 자동차 회사들의 더티한 모습이 우리의
사용하려면 월 2만 4천원의 구 독 서어비스를 내라고 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심지어 운전대
으로 소비자들의 눈을 돌리게 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 차기
박 재 길
최근 BMW에서 열선시트를
거라는 소비자가 1/3을 넘었다 는 조사도 나왔다. 차 생산 비 용증가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데 가장 열심인 기업이 TESLA 다 이미 몇 천불에서 약 만불
기능 월 1만1000원, 블랙박스 기능은 월 1만5000원으로 표시 가 되어 있다는데 이 말은 이미 이 장치가 구비되어 있지만 돈 을 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생산자 갑질의 한 종류다.이것 이 일부에서 주장하는 TESLA FDS(Full Self Driving)과 과 연 같은 종류의 갑질일까? 필
까지 가격을 올린 테슬라의 베 짱은 식지않은 테슬라 자동차의
자가 보기엔 전혀 다른 경우다.
인기에 기반한다. 한마디로 사고 싶지 않으면 사지 말라는 것인
공하는 기능들은 옵션을 사면 서 다 지불된 것인데 이것을 다 시 판매하려고 하는 것은 갑질
데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입
이미 거의 모든 자동차들이 제
장에서 보면 감히 못 할 행보 다. 이유는 당연히 너무나 많은
이자 소비자 기만이다. TESLA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들이 있고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많은 초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이번에 나온 쌍용자 동차 티볼리에 대한 흥행조짐이 현대.기아차를 불안하게 한다는 소식은 선택권이 많은 소비자들 에게 생산자가 갑질을 할 수없 게 만드는 것. 그런데 EV의 경 우는 아직도 선택권이 많지않고 테슬라의 독보적인 기술로 인한 결과이다. 심지어 이미 미국에서 보험사업을 하고 있는 테슬라가 중고차 시장에도 곧 진출한다 는 소식도 들린다. 테슬라에 대 항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업계의 느린 대응이 결국 자동차 생태 계를 테슬라: 반테슬라 진영으 로 몰고 갈 것이고 몇 년가지 않아서 많은 전통 자동차 업체 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비관적 인 전망도 나온다. 변하지 않고 혁신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생태 계에만 안주하는 기업의 미래는 결국 과거만을 파고 헤치는 정 권의 운명과 닮았다고나 할까.
않아도 인공지능으로 목적지까 지 스스로 운전해 주는 서어비 스인데 이전에는 이를 구매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월 구독도 가능한 상태다. 차와는 상관이 없는 소프트웨어로 컴퓨터를 사 고 윈도를 따로 사서 까는 경우 와 같은 것. 물론 BMW의 갑질 이 싫다면 그 차 브랜드를 사 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소비자 의 권리이며 힘이다. 고인물이 인터넷에서는 그 분 야의 전문가로 통칭 되기도 하 는데 고인물은 썩는다는 것을 지금 BMW의 사업마인드를 보 면 알수있다. 브랜드만 보고 구 매하는 소비자를 봉으로 여기 는지 아니면 한국 소비자만 그 런지 모르지만 말이다. 우크라 이나 전쟁이 오랜시간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의 관심은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아 아쉽다. 신의 축복이 그들에게 있기 를...아베의 죽음을 보며 고인 물 푸틴은 과연 무엇을 생각하 고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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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1309 Fri., July 16, 2022
재정상식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한국, 양성평등 멀었다 여율은 53.39%로 90위에 그쳤 다.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남 녀의 임금평등지수는 0.603으로
최광성
세계 98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젠더 격차가
이민 재정 수상(隨想)
가장 작은 나라는 아이슬란드 (0.908)로, 13년 연속으로 1위 를 차지했다. 핀란드(0.860), 노
오늘 캐나다 중앙 은행이 이
되는 미래 기름값이 95불로 떨
자율을 역사적 최고인 1% 올 려 2.5%로 발표했다.
어져 머물고 있다. 만약 물가 안정의 조짐이 좀 더 뚜렷하게,
미국에서 발표된 물가 상승율 9%의 추세가 계속된다는 소식
즉 미국의 대 물가 정책이 먹 히는 조짐이 가시화되면 기름값
에 걸맞는다. 하지만 그것보다
은 폭락할 가능성 높다한다. 여
는 재정의 경우, 형님 나라인 미국과 발을 맞추어 다가올 충
기에 더해 세계 낮은 물가의 원 천인 중국이 그동안 모았던 돈
격을 줄이고 회복 흐름을 미국 과 함께 타려는 그래서 경제를
을 다 써서 이제 다시 돈을 벌 기위해 예전처럼 가동율을 높
연착륙시키려는 의도같다. 전통
히기 시작하면 세계의 물가는
적으로 미국과 발을 맞추던 그 대로의 정책 진행같다. 현재 캐 나다는 고용율이 매우 높다. 그 만큼 코로나 후유증에도 불구 하고 경제가 안정되고 건강하다 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의 대 코로나 정 책에서 시작되어 여러 불안정한 지정학적 요인이 더해져 사례를 볼 수 없게 폭등한 물가, 6월에 도 9.1% 상승한 물가의 추세는 피할 수 가 없다. 모두 한 세계 인데다 미국과 아주 붙어있으 니 그 영향을 아니 피할 수 없 다. 이런 배경에 따라 적극적으 로 어쩌면 오히려 앞장서 미국 의 물가 전쟁 전략 1호인 이자 율 상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대 물가 정책이 먹히기 시작하 면, 즉 전 세계의 가장 큰 경제 엔진인 미국의 정책들이 파워풀 하게 전 세계로 파급되면 물가 는 안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간 문제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 은 것 같다. 한 예로 앞을 내다보며 거래
다시금 백할 것이고, 여기에 더 해 러시아 침공 전쟁이 끝난다 면 역시 물가 안정의 큰 요인 으로 작용하여 급격하게 물가 는 하락세를 탈 것으로 예상하 는 전문가들이 더욱 늘고 있다. 물론 매를 맞을만큼 맞았고, 거품이 터질만큼 터졌다는 공 감대도 있지만. 미국의 각 기업 들이 이런 여러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얼만큼 돈을 많이벌 고 또 순이익을 남겼느냐에 따 라 투자 시장은 앞서 뛰기 시작 할 것이며, 투자 시장이 뛰면 아 마 실물경제는 곧 뒤따르며 예 전의 상승을 다시금 계속할 것 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날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없 고, 또 과거는 되풀이되지 않는 다고 하지만, 뚜렷한 부정적 불 확실성 요인이 없다면 과거는 비 슷한 싸이클을 타는 것 같다. 따 라서 경제의 큰 흐름을 관심있 게 잘 살펴보기 바란다. 여기에 정립된 나의 투자 계획이 잘 실 행된다면 결과 좋을 수 밖에없
르웨이(0.845), 뉴질랜드(0.841) 등이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와 남미 국가들 중에서는 르완다 (0.811)와 니카라과(0.810), 나 미비아(0.807) 등이 10위권 내 양성평등의 정도를 매기는 세 계경제포럼(WEF)의 올해 ‘젠더 (성)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이
한국의 지수는 2019년 말 108 위에서 올해 100위권 안으로 진
전체 146개국 중 99위를 기록
입하는 등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WEF
고 있으나, 국제적인 기준에 비 춰보면 열악한 수준이다.
가 내놓은 올해 보고서에 따 르면 한국의 젠더 격차 지수는 0.689로 조사 대상국들 중 중 위권 이하에 해당했다. 젠더 격 차 지수는 1에 가까울수록 양 성평등이 잘 이뤄져 있는 것으
한국은 올해 경제 참여·기회 (0.592)와 교육 성취(0.976)에서 각각 115위, 97위를 기록했다. 보 건(0.976)은 52위, 정치권력 분배 (0.212)는 72위였다. 경제 참여· 기회에서 한국 여성의 노동 참
다. 어드바이서와 모든 현실적 준비 상의할 필요가 있는 시점 으로 보인다. 돌쇠씨의 자녀, 듬직군과 예 뻐양은 8월부터 RRSP를 선두 로 정기 투자를 시작해 환불되 는 돈을 모두 TFSA에 투자하 는 전략을 재가동시키기로 했 다. 돌쇠씨는 그동안 중단없이 계속했던 월3천불의 은퇴목적 투자를 꾸준히 변동없이 계속
할 것이다. 핸섬씨와 멋져씨 같 은 부부들 코로나 시대 한 가 운데에서 월3-5천불의 20년 프 로젝트를 시작한다. 65세 백만 장자가 훨 넘을 것이다. 은퇴 재정은 한 시점인 65세뿐만 아 니라, 사망하는 90세, 100세까 지 평생 계속되야하는 점과 잘 된 은퇴 재정은 자손들에게까 지 크게 전달되는 점 우리 이 민자들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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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였다. 베트남(0.705·83위)과 캄보디 아(0.690·98위) 등은 한국보다 양성평등 수준이 높았다. 중국 (0.682·102위)과 일본(0.650·116 위)은 한국보다 더 열악했다. WEF는 현재와 같은 젠더 격 차를 고려할 때 여성이 경제와 교육, 건강, 정치권력 등 분야 에서 남성과 동일한 기회를 얻 는 데까지 132년이 걸릴 것으 로 내다봤다. 지난해의 136년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19년에는 이 기간이 100년을 밑돌았던 점에 비춰 보 면 다시 격차 해소에 드는 기간 이 늘어난 셈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소 매, 여행, 관광 등 분야에서 여 성 고용이 크게 타격을 받은 점 이 이런 상황을 유발한 것으로 WEF는 분석했다. WEF는 2006년부터 경제 참 여·기회, 교육 성과, 보건, 정치 권력 등 4개 부문에서 국가별 성별 격차를 수치화해 매년 순 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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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간주한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514-995-4714 514-225-4714
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근위성 근긴장 근육병증 (Proximal myotonic myopathy: PROMM)
1. 이 질병은? 희귀 유전성 골
인지 장애가 나타난다.
격근 퇴행성 질환으로 전 세계 적으로 출생 남자 아동 3,500
4. 진단은? 혈청 CK, 근전 도, 근생검, 면역 조직 화학 검
명당 대략 1명꼴로 영향을 받는 근이영양증 중 가장 흔히 나타
사, 유전자적 진단 등으로 진단 할 수 있다.
나는 유형이다.
5. 치료는? 물리치료는 다리
요즘 귀 간지럽다? ‘이 질환’의심해봐야 여름철 귀가 간지럽다면 ‘외
큼, 기온과 습도는 물론 세균,
않게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오
이도’에 세균, 곰팡이가 증식해 발생하는 외이도염을 의심할 수
곰팡이, 외부자극 등에 의해 각 종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
랫동안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발전해 통증의 정도가 심해지
있다. 외이도염은 여름철 물놀이 후 잘 발병하는데, 잘못 관리하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질환이 세균이나 곰
고 난청과 수면장애, 안면신경 마비, 더 나아가 보행이나 식사
면 청력 저하, 안면신경마비로
팡이 등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
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
하는 외이도염이다. 지속 기간, 증상 정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
또 외이도가 심하게 좁아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대다수
분된다. 그중 외부로 노출돼 있 는 귓바퀴와 고막 사이에는 약
으로 나뉜다. 여름철인 7월과 8 월에 유독 발병률이 높다. 김
외이도염은 귀를 깨끗하게 소독 하고 연고 및 원인균에 맞는 항
3cm 정도의 좁은 통로가 존재
상훈 교수는 “여름철엔 물놀이
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한다. 이곳이 외이도다. 귀의 입 구에서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을
와 수상 레저 활동이 빈번해지 는데 자연스럽게 귀에 물이 들
김상훈 교수는 “귀에 물이 들 어갔을 때 면봉, 귀이개, 손가
뜻한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상훈 교수는 “외이도는 외부
어가 외이도가 습해지는 동시에 각종 세균, 곰팡이가 침투·번식
락 등을 이용해 인위적인 자극 하면 증상을 악화될 수 있으므
2. 원인은? X염색체 열성 형질 로 유전되며 주로 남성에게 영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질병이 진행되어 근
향을 미치지만 여성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베커형 근이영
육이 많이 약해지면 보조기구 등을 이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
양증과 같은 유전자의 돌연변
한 동작을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이에 의해 발생하지만 뒤시엔 느형 근이영양증의 유전자 변
맞추며 필요한 경우 작업 치료 나 언어 치료를 시행하며, 청소
와 내부를 연결해주는 통로로
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가려움
로 제자리 뛰기로 자연스럽게
서 귀털과 귀지를 통해 이물질
증과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한
물이 빠지도록 한다”며 “드라이
이가 베커형에 비해 훨씬 광범 위하기 때문에 임상 양상이 다 르게 나타난다. 3. 증상은? 전형적으로 약 3 세에서 6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나타나며, 질병의 진행 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으로 일차적으로 골반 근육이 위축되며, 종종 어 깨 근육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 며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몸통 과 아래팔의 근육도 위축되며 점차적으로 신체의 주요 근육으 로 확장된다. 이로 인해 걸음을 걷는데 이상이 생겨 좌우로 휘 청거리면서 걷는 동요성 보행 ( 오리걸음)을 보이며, 계단을 오 르거나 일어설 때 자주 넘어지 며 질환은 진행성이고, 대부분 의 환자들은 10대에 휠체어를 필요로 하게 되며 또한 질환이 진행됨에 따라 척추가 휘어지기 도 하고 진행되면서 근 골격계 의 변화와 근육 대신 지방조직이 뭉쳐 딱딱하고 비대해지는 가성 비대(pseudohypertrophy)가 일 어나며 특징적으로 심근병증과
년기에 접어들어 보행이 불가능 해지면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며 수술은 구축(contracture)치료 또는 척추측만증 등의 일부 사 례에서 권고되어질 수 있고 버 팀대는 구축의 발전을 예방하는 데 사용되어질 수 있다. 추가적 인 치료로 증상의 완화를 목표 로 하는 대증요법(symptomatic treatment), 각종 부작용과 합병 증을 조절하고 완화시키기 위한 지지요법(supportive therapy) 이 있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근육 약화가 심장이나 호흡에 필요한 근육에 영향을 미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발생 할 위험이 높아지므로 심장 기 능과 폐 기능 검사를 정기적으 로 해야 하며, 만일 환자의 심 장이나 호흡근의 손상이 발견되 면 즉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 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호흡근 이 매우 심하게 약해져서 인공 적인 호흡보조가 필요할 경우 인공호흡기를 이용할 수 있다.
의 유입을 막아주는 등 귀 건 강을 지켜주는 1차 관문인 셈” 이라며 “피부로 덮여 있는 만
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귀가 간지럽고 약간 의 통증만이 나타나 대수롭지
기의 차가운 바람을 통해 귓속 을 건조시키는 방법을 적극 추 천한다”고 말했다.
새
메뉴
바이든 지지율, 오바마·트럼프 합쳐도 최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 율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통 틀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4일(현지시간) 나왔다. CNBC 방송은 지난 7~10일 미국의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바이든 대통 령의 업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 가는 전체 응답의 36%로 자체 조사의 최저치로 집계됐다고 이
날 밝혔다. 경제 정책에 대한 지 지율 역시 30%로 가장 낮았다.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은 물 론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 임 시절 최저 지지율 기록보다 낮은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트 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 치는 37%였고, 경제 정책 최저 치 지지율은 41%였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경우 지지율은 41%가 최저였고, 경제 정책 최저 지지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2. 3. 4. 5. 6. 7.
탕수육+짜장 2개 사천탕수육+쟁반짜장 양장피+쟁반짜장 팔보채+쟁반짜장 깐풍기+쟁반짜장 고추잡채+쟁반짜장 탕수육+짜장면+짬뽕
쉐봉 Ste-Catherine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율은 3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 분은 경제 전망과 관련해 극도로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 경제가 ‘ 훌륭하다’(1%), ‘좋다’(10%)는 답 변은 전체의 11%에 불과한 반 면, ‘보통’(30%), ‘나쁘다’(58%) 는 평가는 88%에 달했다. 내년 경제가 좋아질 것이란 답 변 역시 22%에 그쳤다. 응답자 의 52%는 올해보다 악화할 것 이라고 예상했고, 비슷할 것이 란 응답은 22%였다. CNBC는 “실업률이 4% 밑으 로 내려가고, 수십만 개의 일자 리 창출이 이뤄지는 상황에도 지지율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며 최악의 인플레이션 등을 부 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Rene-Levesque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1309 Fri., July 16, 2022
종
합
미국 퍼스트레이디의‘라틴계= 타코’비유는 왜 논란이 됐을까
질 바이든 여사가 라틴계를 ‘타코’에 비유한 것에 대해 반박하는 전미 히스패닉 언론인협회(NAHJ)의 성명. 출 처: 전미 히스패닉 언론인협회 트위터 @NAHJ
전미 히스패닉 언론인협회가
적 다양성을 칭송할 의도로 준
다. 소수자 집단의 문화적 다양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라틴계 (Latino) 유산은 다양한 인구 디아스포라, 문화, 음식 전통으 로 구성돼 있다. 하나의 고정관 념으로 격하될 수 없다”며 한 말이다. 미국 히스패닉계 언론인 들의 최대 단체로 알려진 이 협 회는 갑자기 왜 “우리는 타코가 아니다”고 선언한 걸까. 발단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라틴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 이었다. 바이든 여사는 지난 11 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샌안토 니오에서 라틴계 시민단체 ‘유 니도스(Unidos) US’ 연례회의 연설에서 라틴계 공동체의 다 양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 런 발언을 했다. “이 공동체의 다양성은 뉴욕 브롱크스의 보 데가스(편의점의 일종)만큼 뚜 렷한 특징이 있고, 마이애미의 벚꽃처럼 아름답고, 여기 샌안 토니오의 아침용 타코만큼이나 특별하다.” 바이든 여사가 라틴계의 문화
비한 것으로 보이는 이 표현은 그러나 공화당은 물론 라틴계로 부터도 뭇매를 맞았다. 타코 비 유가 라틴계에 대한 편견에 입 각한 발언이자, 고정관념만 강화 할 뿐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 다. 심지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이 2016년 대선 유세 당시 타코 를 먹는 사진을 올린 뒤 “난 히 스패닉을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가 비난을 받은 장면도 소환됐 다. 바이든 측이 보기엔 트럼프 와 ‘동급’으로 놓이는 것 자체만 으로도 불쾌한 상황이다. 결국 바이든 여사는 하루 뒤 인 12일 사과했다. 바이든 여사 의 대변인 마이클 라 로사는 “ 퍼스트레이디는 해당 발언이 라 틴계 공동체에 대한 순수한 존 경과 사랑을 전한 것일 뿐이라 며 사과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여사의 발언이 미국 전 역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이유 는 뭘까. 일단은 ‘정치적 올바 름’(PC)의 관점에서 바람직한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으로 보인
성을 하나의 음식으로 축소시 키는 것은 고정관념을 확대 재 생산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타코는 라틴계 중에서 도 멕시코계가 즐겨먹는 음식 의 하나일 뿐인데, 이를 라틴계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사 용한 것은 어폐가 있다는 지적 도 나온다. 롤링스톤즈는 “타코 는 멕시코계가 만들어낸 음식 이고 라틴계 그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바이든 여사 의 발언은) 라틴계 문화가 미 국인들에게 어떻게 일상적으로 정형화되고 오해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비유하자면 ‘라틴계=타코’ 비 유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저력을 강조한다는 의도에서 “아시아계 의 문화는 김치만큼이나 독특하 다”고 말한 것과 비슷하다. 아 마도 김치를 주식으로 먹는 한 국인이 아닌 일본, 중국, 인도, 베트남계 미국인들이 ‘왜 김치 만을 아시아 문화의 대표로 꼽 느냐’며 반발하지 않을까.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2020년 기준 미국 전체 인구의 20%에 달하는 ‘라틴계 또는 히
라는 단어를 선호하는 흐름이 대두했다. 스페인어에 국한하지
스패닉계’ 그룹 내부에는 인종·
않고 라틴아메리카 지역과 연관
언어·문화·종교적으로 서로 이질
된 모든 사람(예를 들면 프랑스
적인 이들이 모여 있다. 과거 멕 시코 영토였던 텍사스주에 오래
어권 아이티, 포르투갈어권 브 라질 주민)을 가리키는 용어가
전부터 살아왔던 이들부터, 이 후 중남미에서 넘어온 이주민,
더 적합하다는 견해가 힘을 얻 은 것이다.
쿠바 출신 망명자, 미국령 푸에
2000년대 이후에는 젠더 다양
르토리코 출신 미국인까지 너무 나 다양하다.
성의 관점에서 성별을 구분하는 라티노(남성) 혹은 라티나(여성)
이 때문에 라틴계와 히스패닉 중에서 어떤 용어가 더 적합하
대신 ‘라틴엑스’(LatinX)로 부르 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일
냐는 문제부터 쟁점이 되어왔다.
부 멕시코 출신 이민자들은 멕
히스패닉이 처음 미국에서 공 식 용어로 등장한 것은 1970년
시코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라티노가 아니
대 닉슨 행정부 시절 인구 센서 스 조사에서였던 것으로 전해진
라 ‘치카나’(Chicana)라는 단 어를 선호한다.
다. 그 전까지만 해도 백인, 흑인,
바이든 여사의 ‘타코 설화’는
아시아인 등의 카테고리밖에 존 재하지 않았다. 히스패닉은 스페
라틴계 표심을 잡으려다가 부지 불식 간에 소수집단에 대한 미
인어를 사용하거나 해당 언어권
국 주류의 편견을 드러낸 일종
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인종·종족 을 모두 아우르는 표현으로 고
의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 기다. 하지만 미국 각지에서 무
안됐는데, 특히 유럽인들의 후손 인 중남미 출신 백인 인구가 이 용어를 지지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0년대 들어서 히 스패닉 보다는 ‘라티노’(라틴계)
시못할 유권자층으로 성장한 라 틴계를 향한 미 정치권의 구애 경쟁이 계속되는 한, 소수자의 문화적 다양성 존중이라는 이슈 도 종종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에 연료를 위존하던 쿠바가 최악의 연료난을 겪고 있다. 16일 AP통신은 쿠바에선 가뜩이나 부족한 경유가 전력 생산에 우선 투입 된 탓에 자동차용 경유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생업을 위 해 경유가 꼭 필요한 트럭·택시 기사 등이 주유소 앞에서 몇 날 며칠 줄 을 서는 일이 예사가 됐다. 수도 아바나의 택시 기사인 요한 로드리게스는 무려 12일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수백 대 주유 대기 차량 중 선두 그룹에 섰다. 이미 기름은 바닥나 차를 밀어가며 조금씩 전진한 것이었다. 차량 연료 탱크 외에 다른 용기에 기름을 받는 것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1954년형 올즈모빌 탱크를 가득 채 워도 사흘밖에 가지 못한다고 그는 AP통신에 전했다. 사흘 후면 다시 주유 소에서 긴 기다림을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의 연료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쿠바는 자국서 소 비되는 연료의 절반가량을 우방인 산유국 베네수엘라에서 공급받아왔다. 그 러나 베네수엘라의 오랜 경제난과 부실 관리, 미국 제재 등으로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이 쇠퇴하면서 쿠바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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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
기시다“아베 장례, 러시아 가스 차단에 비상 걸린 유럽 올가을‘국장’으로” 땔감 구하고, 조명 줄이고
매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전 망했다. 프랑스로 공급되는 가 스의 17% 가량은 러시아산이었 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러시아산 가 스를 대체하기 위해 공급처를 노르웨이, 알제리, 미국 등으로 다원화하고, 가을까지 가스 비 축량을 약 100%로 늘리는 작업 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 부가 솔선수범해 에너지 소비를 독일 베를린에 있는 리히터펠트 가스 화력발전소의 냉각탑에서 증기가 나 오고 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 차질 우려에 조 기경보를 발령했다.
러시아 국영 가스업체 가즈프
타나고 있다”며 “지금 주문하
롬이 최근 유럽에 공급하는 가 스를 완전 차단할 수 있다는 우 려가 커지면서 유럽인들의 발등 에 불이 떨어졌다. 독일에서는 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목재 땔 감이나 석탄을 구하는 발걸음 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에선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절약 운동 이 예고됐다. 14일(현지시간) RND 등 독일 매체들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최 근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줄며 대체 연료나 난방 기구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건축자 재와 가전 판매점에는 목재 등 의 땔감을 사용하는 난로나 전 기 난방기구에 대한 문의가 예 년보다 늘어났고, 단열재에 대 한 문의도 증가했다. 산림조합에 는 땔감으로 쓸 나무를 구하고 싶다는 연락이 잇따르고 있다. 석탄 난로를 다시 꺼내고, 석 탄을 미리 구매해 겨울을 준비 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한 석탄 판매업체 대표는 “지난 4월 이 후 문의가 미친 듯이 늘어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효과가 나
면 9월에야 물건을 받을 수 있 다”고 설명했다. 수요가 급증하 면서 석탄 가격은 20∼25% 상 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에서는 현재 러시아산 가 스가 완전히 끊길 수 있다는 우 려가 커진 상태다. 러시아 국영 기업 가즈프롬은 지난 11일부터 열흘간 유지보수작업을 이유로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로 연 결되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잠정 중단했 다. 당초 가즈프롬은 열흘 후인 21일부터 공급을 재개하겠다고 했으나, 확실치 않은 상태다. 가 즈프롬은 지난 13일 가스관의 가동 재개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르트스트림을 통한 가스 공 급 차단 가능성은 독일을 거쳐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는 프랑 스나 다른 유럽 국가들에도 위 기감을 낳고 있다. 에마뉘엘 마 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언 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기 시작했다”며 올여 름과 가을이 프랑스 국민들에게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
총리 가족장에 이은 정부 주도
본 총리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장례를 올가을 ‘국
장례식은 당초 관례에 따라 ‘ 정부·자민당 합동장’으로 개최
장’으로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공 조명을 끄고, 사무실에서 나 올 때 전등을 끄는 등의 전국민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 는 지난 14일 밤 총리 관저에서
국장 결정은 기시다 총리의 의향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적 에너지 절약운동을 제안했다. 유럽연합(EU) 차원의 가스 절 약 방안도 준비되고 있다. 파이 낸셜타임스에 따르면 EU 집행 위원회는 조만간 ‘가스 수요 감 축 계획’을 발표하고, 각국에 재 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원자력 발 전소 폐쇄 연기 등을 권장할 계 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집행위 는 또 회원국들이 공공 건물의 냉방을 섭씨 25도로 제한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일 것 을 권고할 계획이다. 겨울철 기온이 온화한 유럽의 일부 국가들은 러시아산 가스 차단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자 국으로의 여행을 제안하기도 했 다. 바실리스 키킬리아스 그리 스 관광장관은 이날 독일 빌트 지에 “많은 독일인이 이번 겨울 에 위기에서 벗어나 이곳(그리 스의 도시)에서 살도록 초대하고 싶다”며 “지중해의 겨울을 경험 하고 싶은 독일의 연금 수급자 들을 맞는 것은 그리스인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전 총 리는 헌정사상 최장인 8년8개 월에 걸쳐 탁월한 리더십과 실 행력으로 총리라는 중책을 맡 았다”면서 “외국 정상을 포함 한 국제사회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민주주의 의 근간인 선거가 진행되고 있 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만행으 로 사망한 것에 대해 국내외에 서 폭넓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 같은 점들 을 감안해 아베 전 총리의 장 례를 국장으로 치른다며 “우 리나라가 폭력에 굴복하지 않 고 민주주의를 단호히 지켜내 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고자 한 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전후 전·현직 총리 의 국장은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을 체결한 요시다 시게루 (1878~1967)에 이어 두 번째이 다. 다른 총리들의 장례는 대 부분 정부·자민당 합동장으로 치러졌다. 지난 12일 아베 전
전해졌다. 정부 내에서는 국장 형식은 어렵다는 견해가 있었 다. 국장을 치르는 대상 등을 규정한 국장령이 1947년 실효 한 후 관련 규정이 없기 때문 이다. 장례 비용 전액을 국비 로 충당한다는 점도 부담스러 운 부분이었다. 산케이신문은 기시다 총리와 아베 전 총리의 각별한 관계에 주목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 전 총리 시절 외무상을 맡았으 며 지난해 10월 자민당 총재 선 거에서 아베 전 총리의 지원을 받아 당선됐다. 제1야당인 입헌 민주당 이즈미 겐타 대표는 국 장 시행 방침에 대해 “전 총리 의 명복을 빌면서 조용히 지켜 보고 싶다”고 했다. 마쓰이 이 치로 일본유신회 대표는 “반대 는 하지 않지만, 국장 비용에 대한 비판이 유족에게 쏟아져 선 안 된다”고 했다. 장례식 장소로는 도쿄 구단 시타 인근의 부도칸이 거론되 고 있다.
줄이겠다며 소비자와 기업들도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밤 시간에 불필요한 공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국
No.1309 Fri., July 16, 2022
제
중국 주부가 심심해서 쓴 위키백과 가짜 러시아사
저마오가 상상해서 서술한 위키백과의 한 대목. ‘보로프스크 포위’라는 제목으로 가상의 전투를 설명하고 출처 까지 표기했다. 현재는 삭제된 상태이다. /위키백과 화면
학자로 가장한 중국 여성이 몇
흥미로운 소설 소재를 찾았다
학위를 받았다고 기재했다. 최
년에 걸쳐 쓴 위키백과의 중세 러시아사 관련 서술이 위키백과
고 생각한 이판은 러시아어 사 용자들에게 위키백과 해당 항목
근에는 자신이 평화주의자라고 덧붙이며 남편이 서명했다는 러
사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의 검증을 부탁했다. 그러나 이
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
있다. 위키백과의 형식을 완벽하 게 갖춘 전문성 있는 글로 여겨 졌지만 알고 보니 상상으로 쓴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캐나다 매체 바이스 월드뉴스가 13일( 현지시간) 해당 내용을 전했다. 중국 소설가 이판은 지난달 위키백과 역사 항목을 검색하 다가 중세 러시아에 있었다는 ‘ 카신 은광’을 설명한 대목에 눈 길이 갔다. “1344년 러시아 농민들이 발 견한 은광에서 4만명 이상의 노 예와 자유민이 고용돼 일했으 며, 이 은광은 14~15세기 러시 아 트베르 공국뿐 아니라 이후 의 정권들에도 엄청난 부의 원 천이 됐다.” 해당 항목은 토양의 지질구성 과 광산의 구조, 은의 제련 과 정까지 상세하고 풍부한 서술을 담고 있었다. 위키백과 편집원칙 대로 각주로 출처도 충실히 달 려 있었다. ‘저마오’라는 사용자 가 2019년부터 중국어 위키백과 에 쓴 206개 항목 중 하나였다.
판은 각주에서 인용된 책이나 페이지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 는다는 답변을 받았다. 은광에 관한 글뿐만이 아니었 다. 고대 슬라브족 간의 갈등이 나 날짜와 도시 이름, 인명을 구 체적으로 언급한 중세 왕국들 사이의 처절한 전투, 17세기 타 타르 봉기에 관한 서술 등 저마 오의 글 전체가 역사책에 없는 내용이었다. 이판은 이 사실을 위키 편집 자들에게 제보했다. 이판과 편집 자들은 저마오의 글을 찾아 검 토한 결과 해당 내용들은 모두 저마오가 상상으로 꾸며낸 내용 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대하 역사 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글들이 아 니라 백과사전의 형식을 한 진 짜 대하역사 소설이나 다름없었 던 것이다. 저마오는 자신이 러시아 남자 와 결혼한 러시아 주재 중국 외 교관의 딸이라고 소개했다. 프 로필에 모스크바 주립대 박사
하는 청원서도 첨부했다. 저마오가 편집한 글은 영어, 아랍어 등으로도 번역됐다. 저 마오는 위키백과 커뮤니티 내에 서 편집에 기여한 사람에게 감 사의 표시로 수여하는 훈장인 위키피디아 반스타도 받았다. 실제 저마오는 고등학교만 졸 업한 중국의 주부였다. 영어와 러시아어도 할 줄 몰랐다. 그는 지루하고 심심했을 때 해외 논 문을 번역기를 돌려 읽고 문장 의 뼈대를 만든 뒤 자신의 상 상력을 더해 위키백과 항목을 채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저마 오는 러시아 전문가들에게 사 과했으며 “다시는 무모한 일을 벌이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바 이스가 전했다. 저마오의 계정 과 글은 위키백과에서 삭제된 상태이다. 위키미디어 재단 대변인은 바 이스 월드뉴스에 “개방형 온라 인 플랫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유형 의 행동”이라고 말했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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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상도 퀘벡한인실업인협회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참전국가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해병전우회 장승엽 교회협의회 김대영 외항선교회 김광오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캐나다대사관 장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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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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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룡 이성은 빌블랙 김영례 박만녕 성인수 김경웅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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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화보]오타와한인교회,'농장봉사' 오타와한인교회(담임목 사 박만녕)는 7월 9일 ' 농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농장봉사(Community Harvest)'에 참여했다. 오타와한인교회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부받은 땅 에서 한인교회 봉사자들 이 농사를 돕고, 수확환 유기 농산물을 푸드뱅크 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프로젝 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 고 있다.
920 Parkhaven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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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장로교회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레이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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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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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309 July 15 2022 Fri., July 16, 2022
오오 타타 와와
한국전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 및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 캐나다의 세번째 가평전투 승전비의 제막식이 6월 16일 나이아가라市 페어뷰 묘지에서 개최됐다. 후정존스케네디 가평기념비 프로젝트 감독의 계획 아래 짐 디오다티 나이아가라 시장의 전적인 지원과 페어뷰 묘지의 마크 리차드슨 매니 저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관광지에 한국의 가평전투 승전비가 세워졌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 병력이 5배 많은 중공군 공세를 캐나다군을 포함 한 영연방 제27여단이 3일간 막아낸 전투이다.
해외입국자, 7월 14일부터 PCR 검사 결과 Q-코드에 등록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7월 14일부터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에 서 입국 후 검사 결과 등록 기능을 도입해 해외입국자 관리를 효율화하기로 했 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3일 이내 받아야 하는 유전자증폭 (PCR) 검사 결과를 Q-코드에 등록하면 된다. 지방자치단체 보건소는 Q-코드에 등록된 입국자들의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 고, 미등록자에게는 검사와 등록을 독려할 방침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주캐나다 대사관 문근식 대령과 김득환 주토론토총영사와 김성기 가평군수가 참 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330 명의 사람들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 오찬에는 6명의 한국전 참전용사(Alexander Mckelvey, Gordon Parks, John Firth, Clayton Morningstar, Thoma Barry Wotton, Allan Boxshall)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현재 살아계신 가평전투 참전용사 9명에게 <가평군 명예시 민권>을 수여하였으며, 오타와(KVA Unit7)의 유일한 가평전투 참전용사 Ron Bouron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딸 Kathy Bourgon이 대신 수여 받았다.
기존에 Q-코드 이용하지 않은 입국자는 7월 14일부터 여권번호, 생년월일, 입 국일자를 입력해 등록할 수 있다. PCR 검사는 내국인 또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단기체 류 외국인은 공항 코로나19 검사센터 또는 숙소 인근 의료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검사 결과를 등록할 때는 이름, 검사기관명, PCR 검사 결과가 담긴 문자 메시 지를 캡처해서 올려도 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조치는 여름철 BA.4, BA.5 등 신종변이의 유입이 우려됨에도,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해 입국자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른 것” 이라며 “Q-코드에서의 검사 결과 등록을 바탕으로, 해외입국자 모니터링 효율화 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신종변이 유입 가능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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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75호 2021년 10월 29일 (금요일)
<오타와한인장학재단: 2021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
[류은규 한방 칼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21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을 아래 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모집인원: 3명)
최근에 손바닥과 엄지부터 약지까지
신청 기간
손가락이 저리고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
2021년 11월 30일까지
껴진 적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
지원 자격
목 터널 증후군'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정규 대학생/대학원생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하기 쉬 운 질병이다. 최근에는 업무를 위해 컴
지원대상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 의 자녀로서 오타와 지역 및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면서 오타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한인 학생
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분들 이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을 앓는 사 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손목의 손바닥 쪽에는 손바닥과 손가 락으로 연결되는 정중신경과 여러 근육
심사기준 성적, 추천서와 Statement로 심사함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추천서와 Statement 가 좋으면 장학생 가능성 있음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에게 우선권 있음
들이 지나가는 ‘손목 터널’이라는 공간 이 있다. 이 손목 터널은 횡수근 인대라 고 하는 인대로 둘러싸여 터널 형태를 이루게 된다. 이 공간 안의 근육이 잦 은 사용으로 인해 미세한 손상과 회복
제출서류 성적증명서 (최근 2년), 추천서 2부 (영어나 한글), Statement (영어)
을 반복하면서 두꺼워지게 되면 정중신 경을 압박하게 되고 이 상태가 지속되 면 손목터널 증후군이 된다.
에세이 작성방법
손목 터널 증후군은 비교적 쉽게 자가
Statement 주제: "Career plan" Length: Cover page (Title, Name) + 2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double spaced, size 12
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양 팔을 지면 과 수평하게 든 상태에서 양 손등이 서 로 마주하게끔 맞대고 1분 정도 자세를 유지했을 때, 손바닥 쪽으로 저리고 따
온라인 장학생 신청서 작성문의
가운 느낌이 전해진다면 손목 터널 증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후군일 확률이 높다. 좀 더 쉽게 진단해
주캐나다문화원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시회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장경룡)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 은)은 2021년 한국주간 전시프로그램으로 <한국의 근대미술: 대구풍경> 전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손목 터널에 해당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손바닥 쪽으로 퍼 진다면 이 질환일 수 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시작하기만 한 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의 호전은 그다 지 어렵지 않다. 좁아진 손목터널 공간
시를 개최합니다.
을 넓혀주면 근본적인 치료가 되기 때문
전시장 정보: - 한국문화원 (101-150 Elgin Street, Ottawa) canada.korean-culture.org / canada@korea.kr - 관람시간: 9:00~17:00/ Monday ~ Friday - 관람예약 및 문의 : canada@korea.kr/ 613-233-8008
'신뢰할 수 있는 모기지 전문가' 이규선 모기지 Cell: 647.980.6840 kyusun.lee@jpmtg.com
에, 손목에 좋지 않은 동작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힘줄의 과부하를
회복을 돕는다. 사실 손목의 근육과 힘 줄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목, 어 깨부터 팔 전체의 근육이 함께 뭉쳐있 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침과 부 항 등으로 몸 전체에 치료를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손목 터널 증 후군을 예방하려면 무엇이 중요할까?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르게 해야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손바닥을 딱딱한 공간 위에 올려두지 않도록 푹신한 패 드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손목을 많이 굽히고 사용하면 근육에 더 쉽게 무리가 가기 때문에 손목은 최대한 지면과 수평 하게 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 하거나 걸레 짜기, 설거지 등 팔을 많이 쓰는 집안일을 할 때에는 양쪽 팔을 적 절히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 다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 요하다. 손목이 아플 때 근육을 풀어준 다고 손목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무리가 되어 상태를 악화시키곤 한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면 무언가를 ' 하려고' 하는데, 문제를 일으킨 행동이나 자세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휴식 시나 취침 시만이라도 손목보호 대를 착용하는 것도 좋다. 우리도 모르 는 손목의 꺾임 현상을 막아주어 염증이 회복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준다. 손목보 호대는 그 자체가 손목의 움직임을 최소 화 시키기도 하지만, 시각적으로 경각심 을 주어 더욱 조심하는데 도움을 준다. 증상이 만성이라면 손목 위주로 따뜻하 게 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 상 생활에서 조금씩만 신경 쓰면 큰 어 려움 없이 지나갈 수도 있지만, 치료 시
질환의 원인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되
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화돼 수술을
는 근육의 긴장을 침으로 풀어주고 힘
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
줄 쪽의 염증을 해결해주는 식으로 자연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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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15일 (금요일) 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 오타와 부동산 시장 동향 오타와의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최근에 많이 바뀌었다는 소문은 모두 들어 보셨지요? 오타와 부동산 협회(Ottawa Real Estate Board)에서는 매달, 전월 의 부동산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6월 중에 또 한번의 금리 인상과 함께 오타와도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비슷한 추세 로 폭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던 사람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 는지 알아볼까요?
시장이란, 시장에 4개월분의 신규 주택 공급량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 다. 바이어와 셀러의 수가 적절한 균형을 이룬 상태, 즉 “균형잡힌 시장”이 되 려면 매물이 지금보다 최소 2배 가량 더 풀려야 하는거죠. 인위적인 압력, 즉 금리 인상으로 바이어가 줄어들면서 부동산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식고 있 지만, 매물량이 적어서 본격적인 바이어의 마켓으로 들어가는 시기가 늦춰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7월 초에 발행된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에 MLS(Multiple Listing Service®) 를 통해 판매된 주택은 총 1,508채로 작년 6월의 2,122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 들었습니다. 작년의 거래량과 비교했을 때 3월부터 4달 연속 거래량 감소가 이 어지고 있습니다. 1년 전에 비해 일반 주택 판매량은 31%, 콘도 판매량은 23% 가 줄었는데, 이런 큰 폭의 부동산 거래량 감소는 10년만에 처음이라고 하네 요. 판매가를 살펴보면, 6월 중 콘도 매물의 평균 판매가는 $438,977로 1년 전 과 비교해 1% 상승, 일반 주택은 $772,861로 작년에 비해 6% 상승했습니다. 작 년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의 평균 판매가는, 일반 주택이 $815,797, 콘도가 $465,573으로 작년과 비교해 각 11%, 10%가 올랐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오 타와의 부동산 시장은 폭락이 아닌 연착륙을 하고있는 듯 보인다는 총평이 보 고서에 포함되었습니다.
늦봄, 여름이면 통상 지금보다 매물이 훨씬 더 많이 풀려야 합니다. 하긴 부동 산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꼭 지금 팔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궂이 이런 시기에 집을 내 놓을 이유가 없겠지요. 여하튼 봄보다는 신규 매물이 확실히 늘 어났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집 사기를 포기한 바이어가 많지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첫 집을 살 종자돈 모으기도 힘들어졌구요, 팬데믹 기 간 내내 집을 사 보려고 애쓰다가 경쟁에 밀려 지쳐 나가떨어진 바이어들도 많 습니다. 최근 외국인 구매세까지 도입되면서 괜히 손이 오그라든 사람도 많습니 다. 이 모든 지표가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부동산 가격 하락이죠.
글쎄요, 저의 의견은 좀 다릅니다. 작년 6월 즈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코로나 상황이 나빠지면 서 락다운이 시작되고, 집을 사고 싶어도 매물을 직접 방문해서 뷰잉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만 보고 집을 살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락다운과 함께 부 동산 거래가 확 줄어들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대폭 하락했던 바로 그 시기입 니다. 오타와 부동산 협회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만 보면 폭락이 아닌 연착륙 중 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비교 대상이 된 작년 6월이 아주 특수 한 시기였으므로, 보고서에 나오는 숫자들이 시장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실제 시장에서 뛰고있는 리얼터들이 내놓는 목소리는 어떨까요? 팔리지 않는 매물이 너무 많습니다. 원래의 리스팅 가격에서 몇만 달러씩 가 격을 내려 다시 매물로 내 놓는 경우가 수두룩하지요. 리스팅 가격을 시장가에 맞추어 적절하게 내 놓아도 바이어가 없는데 버틸 장사는 없습니다. 거기서 또 가격을 깎아 팔 수 밖에요. 매물 하나를 두고 바이어들끼리 경쟁하는 상황도 4 월 이후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나오는 매물량은 봄보다 조금 늘었 습니다. 그러나 올 6월의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5년의 평균 수치와 비교해 25% 나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드는 이러한 추세는 7월에도 계속되 는 분위기입니다. 보고서에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6월 한 달간 총 3,213건의 신규 매물이 등록 되어, 바이어와 셀러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6월과 비교했을 때 독립 주택의 신규 매물량은 총 38%가 늘어, 1.9개월분의 주택 공급 필요량이 시장에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다. 콘도 매 물은 작년과 비교해 14%가 늘어 1.6개월분의 공급량이 확보되어 있다. 여기에서 하나 유의하셔야 할 점은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시장(balanced market)”의 정의입니다. 시장에 나온 매물의 물량을 기준으로 볼 때 균형잡힌
이런 시장 상황에서 바이어 또는 셀러로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방법은 뭘까요? 첫 집을 마련하시려는 분들, 또 더 큰 집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으신 분들, 적절한 예산이 있다면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장 분위 기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챈 셀러들이 매물을 빨리 팔아치우기 위해 경 쟁적으로 가격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 겨울이 되면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직 너무 불확실합니다. 이제 한달 여 남은 부동산 거래 피크 시즌 - 매물이 많이 풀리는 시즌을 놓치지 말고 잘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매물로 나온지 일주일 이상 지난 매물은 가격 협상의 여지가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맘에 드는 매물이 있다면 리얼터에게 CMA(Comparative Market Anaisys: 지 난 1년간 관심 매물 근처 지역에서 팔린 비교 매물의 판매가 등을 보여주는 리 포트)를 요청해서 적정 시장가를 잘 파악해 보세요. 적정 시장가와 매물의 레 노/업그레이드 상태, 비교 매물의 1년 전 판매가 등을 감안해 오퍼를 준비하시 면 좋은 가격에 집을 장만하실 수 있을 겁니다. 조만간 집을 파실 생각이신가요? 매물로 내 놓기만 하면 바이어들이 몰려와서 웃돈 주고 사 가던 호시절은 죄송하지만 끝났습니다. 가격을 좀 착하게 내 놓으 면 되지 않을까? 집 안팎에 손 볼 것이 많은 대신 좀 싸게 내놓은 매물들, 오타 와 시장에 넘쳐납니다. 이런 매물들은 돈을 왕창 깎아주지 않는 이상 잘 안팔립 니다. 2주 이상 시장에 묶여있는 매물들 대부분이 이런 케이스입니다. 일단 집 이 깔끔하고 예뻐야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니, 그동안 미뤄뒀던 자잘한 보수, 관리 목록을 하나씩 짚어가며 흠 잡힐 곳이 없도록 수리하시는 것이 좋겠 습니다. 그 후에, 가능하다면 돈이 좀 들더라도 스테이징 회사를 고용하실 것을 권합니다. 스테이징은 그 집에 살던 사람의 흔적을 지우고, 바이어들이 뷰잉을 하러 왔을때 ‘아, 이 집은 아무 것도 손 댈 필요없이 몸만 들어와서 살면 되겠 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가격이 싸지는 않 지만 분명히 들인 돈의 몇 배를 판매가로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No.1309 Fri., July July 15 2022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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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9호 2022년 7월 16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