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37

Page 1

생계 걱정하는 캐나다주민 늘어

4명 중 1명‘생활비 5백달러 늘면 감당 못해’

이번 조사에서 남성 응답자의

24%가 “5백 달러 추가 부담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답했고 여

성의 응답자는 전체의 29%로 여

성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재정

적인 어려움을 더 겪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

어 올랐고 특히 식료품 가격은

2년만에 106%나 치솟았다.

전체 응답자들 중 젊은 층이

재정상황에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35~45세 주민의 46%가

지난 1년간 재정적으로 불안한

상황을 견뎌야 했다고 털어놓았

가 나타났다. 15~24세 주민들은 58%가 “집을 장만하거나 임대 료를 감당할 능력이 없다"라고

최근 실시된 관련 설문조사에

서 캐나다 주민 4명 중 1명이

예상 못 한 지출이 생활비 지출

이 5백 달러가량 늘어나면 이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재정적

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는 연방통계청이 13일 내놓

은 ‘캐나다 삶의 질과 생활비 실 태’ 조사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의 44%가 “집 유지 또는 임대

료를 감당하기 힘들어질 것 같

아 걱정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3명 중 1명은 “지난 1년 새 생

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캐나다 물가는

198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 율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

년 사이 인플레이션은 6.8% 뛰

다. 이에 반해 655 이상 주민 중

이같이 밝힌 비율은 25%로 가

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35~45세 사이 주민 중 ‘생활

비 5백 달러 증가’에 대해 감당

할 능력이 없다고 답했으며 65세

이상 연령층 응답자는 19%였다.

이번 조사에서 주거 실태와 관

련한 설문에서 세대 간 큰 격차

호소했고 25~34세 56%가 역시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25~34세 응답자들 중 44%가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 로 집 구입을 보류하거나 포기 했다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유색계 응답자들 상당수가 주 거비용에 대한 부감을 우려하 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에 따르면 흑인계 74%와 아시 안계 응답자들은 각각 74%와 65%가 집값 상승을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락사 허용 확대’ 캐나다 주민들 반대

설문조사결과 10명중 3명만‘찬성

락사 법은 당장 죽음에 임박해

이와 같은 반대 여론에 지난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2월 17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61.74원

미 화 : 1295.84원

1 CA$ : 0.7421 U.S

1 US$ : 1.3474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불치병 환자에 대한 안락사 (MAID)허용범위를 확대하는

연방정부의 방침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안락사 허용법은 지

난 2016년 도입됐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는 불치병 환자의 상

태를 확인한 뒤 환자가 원하는

경우 이를 허락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개정에 들어간 안

있지 않는 경우에도 장애자 등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불

가능한 환자도 대상에 포함하도

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최종 입 법절차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와 관련, 여론 조사 전문기관

‘앵거스리드’는 “최근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이 현행 법

안에는 찬성했으나 이를 확대하

는 것에 대해서는 10명 중 3명 만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실시된 같은 설

문조사에서도 ‘안락사 허용 범

위를 정신 질환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여론이 78%

로 나타났었다.

주 연방정부는 확대안을 담은

법안 개정을 1년간 늦추고 보다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칠 것이

라고 발표했다.

데비비드 람메티 연방 법무장

관은 “예정대로 입법을 추진할

수 있었으나 국민 대다수의 동

의를 얻을 수 있도록 추가 검토

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법화를

늦출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정신 질환

을 안락사 허용법에 포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전례를 만들

어 내는 것이라고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관련 법 개정에 앞서 이

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하 는 것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절 차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응 답자들 중 65%는 “안락사를 허 용하기 전 환자에 대해 모든 치 료를 제공한 후 전문의의 조언 을 거쳐 환자 또는 가족이 결 정하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 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 조사팀은 “퀘벡주 응답자의 78%는 2021년 개정 안에 찬성한다고 밝혀 전국에 서 가장 높은 찬성율을 보였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말 전국 성인 1천8백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블라인드

제작 및 설치

지역

jlsolidsurfaces@gmail.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커 뮤 니 티
주문
완벽한 품질/친절한 시공/좋은 디자인/만족스러운 가격 오타와, 헐,
John Lee:
한국산
가띠노
Joe Yune: 613 276 8768
416 984 5423
언제든지 친절 상담 해드립니다

L’École de Langue Coréenne du Grand Montréal

The Korean Language School of Greater Montreal

몬트리올한인학교

2023 봄학기 학생모집

Session printemps commence le samedi, 4 mars

Spring session starts on march. 4th , saturday

모집반 Classes Classes en ligne online

수업기간

Période

Duration

학생 한국어반 입문, 초.중.고급반 (4세부터 16세)

성인 한국어반 (초.중.고급) , 영어반, 불어반

Primaire, Secondaire, Adulte

Coréen (4 niveaux), Français, Anglais

Elementary, Secondary, Adult Korean (4 levels), French, English

3월 4일 부터 6월 3일까지 (14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 12시 30분

* 온라인학급 홈페이지 별도 확인

De 4 mars au 3 juin (14 semaines)

tous les samedis matins de 9 h à 12 h 30

* pour les cours en lignes, vérrifiez l’heure sur le site

From march 4 to juin 3 (14 weeks)

온라인

every saturday morning from 9 h to 12 h 30

* for online courses, check the time on the website

학생반 (16세이하) : 130 $ (특활비 포함)

성인반 및 온라인반 : 100$

* 교재비 (30$) 배송비별도 (NDG픽업 가능)

* 두 자녀 이상 등록시 특별할인

130 $ / pers. (activité parascolaire compris)

100 $ / pers. (les cours en ligne, livre non compris)

* frais de livraison à part (NDG ramassage possible)

130 $ / pers. (extracurricular activity included)

100 $ / pers. (online courses, book not included)

* delivery costs apart (NDG pick-up possible)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캐 나 다 Inscription sur / Registration at WWW.MONTREALKOREANSCHOOL.COM 문의 Contact 514-695-6012 koreanschoolmontreal@hotmail.com Montrealkoreans ksmontreal 학교위치 Lieu / Place Dawson College (A wing 4 th floor) 3040 rue Sherbrooke Ouest., Montréal, QC, H3 Z 1 A4 Atwater 등록비 Frais scolaire Tuition
3월 4일 토요일 개학

몬트리올 한인학교 2023 봄학기 개강

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어

로서의 한국어 과정은 초급, 중

급, 고급으로 편성하여 온라인

으로 진행되며, 한국어를 배우

고자 하는 현지인에게 다양한

구문과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구

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몬트리올 지역에 있는 이

민자들을 위한 불어 과정도 꾸

준히 운영하고 있다.

본교에서는 열정과 사랑으로

한글 및 문화 교육에 동참할

교사 및 보조교사의 지원도 받

고 있다.

한국어반(4-16세):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 30분

성인 한국어반(온라인)

-초급1반: 토요일

오전 9시-11시

-초급2반: 토요일

오전 9시-11시

-중급반: 목요일

저녁 7시-9시

-고급반: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불어반, 영어반(온라인):

토요일 오전 9시-11시

*수업료:

학생반 $130 (4-16세 이하, 특별활동포함)

몬트리올 한인학교(교장 정영 섭)는 다가오는 3월 4일 (토)

웨스트 마운트에 위치한 다우 슨 컬리지에서 봄 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1978년 개교 이래 45

년의 전통을 가진 본교는 몬트 리올 지역의 한인 2세를 거쳐 3세 및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교육에 힘써 오고 있다.

재외 동포로서의 정체성 함양 과 모국어 교육에 중점을 두어 재외 동포 자녀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어 다문화사

회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한

국인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정영섭 교장을 비롯한 많은 교

사진들이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본교는 계승으로서의 한국어

과정과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과정을 나누어 수업하고 있다.

계승의 한국어 과정은 4세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유아부, 초

등부, 중 고등부로 나뉘며, 이

민자 자녀를 위한 영어 반도 개

설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

한민국과 캐나다 정부로부터 비 영리 단체 정식인가를 받아 운

영되고 있으며, 퀘벡 주 교육부

가 인정하는 정규 학점 인수가

가능하여 중 고등학생(9-11학

년)의 경우 3년간 최대 12학점

까지 취득이 가능하다. 계승으 로서의 한국어 수업 만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한 한국어 학

습의 흥미도 얻을 수 있는데 이

를 위해 한국 무용, 수학, 미술, 음악, 바이올린 그리고 태권도

등 다채로운 특별 활동반이 학

학생 한국어반, 영어반, 불어

반에서의 봉사도 가능하며, 추

후 봉사 시간 증명서도 정식으

로 발급한다. 끝으로 재외 동포

재단의 후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

하며, 많은 재외 동포 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 https://www. montrealkoreanschool.com/

registration

*수업 기간:

2023년 3월 4일-6월3일

*수업 시간:

캐나다 급성 장염 바이러스 환자 급증

캐나다 전역에 걸쳐 '노로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

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장염

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여

기에 감연되면 며칠동안 배

탈,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구토, 설사 등으로 인

한 심각한 탈수 현상을 유발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합병

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캐나다 보건부는 "1월 초부

터 온타리오, 브리티시컬럼비

아(BC), 앨버타, 매니토바 주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노로바

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각 지방별로 환

자수를 집계하고 있기 때문

에 공식적인 전체 집계는 이

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증가하자 전문가들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

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감염환자와의 접촉

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노로바

이러스는 감염자의 분변이나

타액 등을 통해 쉽게 전염된

성인반, 온라인반 $100

*기타 문의: 원서 접수 및 기

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음으로 연락 바랍니다.

이메일: koreanschoolmontreal@ hotmail.com

대표전화: 514-695-6012

이채화 : 514-487-5104

전민락: 514-730-4523

몬트리올 한인학교 배서연

다"라며 "되도록이면 감염환 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 가 사용한 욕실이나 화장실 을 이용할 경우 반드시 소독 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캐나다와 인접한 미국 에서도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지난해 8 월부터 1월초까지 노로바이 러스 감염 환자가 전년도 같 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4-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캐 나 다 MK 치과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일반 진료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한국어 상담가능 심미치료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노로바이러스'확산 배탈, 구토, 설사 증상 유발

Let’s adopt good habits against the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캐 나 다
viruses. Québec.ca/LimitVirusTransmission

캐나다 '2026년 월드컵

본선 자동진출'

초등학생 조기유학 '캐나다가 대세'

중고등학생은 '미국' 선호, 조기유학 감소세

지난해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온 한국 초등학생 수가 미국보

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개발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캐나다로

조기유학을 온 초등학생은 모

두 595명으로 미국의 478명보

다 많았다.

반면 중학생의 경우 캐나다

가 301명, 미국 386명, 고등학

생은 캐나다 137명, 미국 349

명으로 학년이 높을 수록 미국

을 선호했다.

대학입시에 비중을 둔 중고생

들은 미국을 선택한 반면 초등

학생의 경우 미국보다 저렴하

고 안전한 영어 및 체험학습이

가능한 캐나다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전체 조기유학 생은 3,604명으로 그 수가 계속 줄고 있다.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의 경우 조기유학생이 1만명에 가 까웠으나 코로나 대유행 첫 해 인 2020년에는 3,665명으로 줄 었고 2021년에도 소폭 감소했다.

캐나다 남자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직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캐나

다, 미국, 멕시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

개최국 캐나다오하 미국, 멕시

코의 본선 자동진출을 승인했

다"라며 "이에 따라 3국은 예

선경기를 치르지 않을 예정"이 라고 밝혔다.

피파의 이번 결정은 '월드컵

개최국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본선에 자동 진출한다'는 규정

에 따른 것이나 3개국이 본선 에 자동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에 열린 한일월드

컵 당시 공동 개최국인 대한민

국과 일본 2개국이 본선에 직행

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캐나다 남자축

구대표팀은 36년만에 본선에 진

출한 2022년 월드컵에 이어 연

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

게 된다.

한편, FIFA는 올해 6월에 2027

년 여자월드컵 개최지 결정과

관련해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칠레, 네덜란드, 남아프리

카 공화국 등이 유치 경쟁을 벌

이고 있다.

우버캐나다 '안전위해 운행중 녹음'

승차공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는 '우버'(Uber)가 운전자와 승 객의 안전을 위해 운행 중 녹음 기능을 도입한다.

지난해 11월 우버캐나다는 캘

거리에서 '운행 중 대화 녹음'

에 대해 시범운영을 들어갔으

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운행 중 녹음 기능은 운전자

와 승객이 동의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녹음된 파일은 암호화된

상태로 저장돼 운전기사와 승 객 모두 해당 파일에 접근하거

나 변조할 수 없다.

우버 측은 "운행 녹음 파일은

우버 이용 중 운전자와 승객 간

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목적으로 고객센터에 사건 보고 시 이를 첨부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캐 나 다
운전자 승객 동의해야, 문제발생시 증거자료

시민권 취득

영주권자 감소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영주권자가

빚갚기 점점 힘들어“파산 직면”

설문조사서 6명중 1명 이자 제때 못 갚아

취득하는 영주권자가 줄어

들고 있으며 지난 2021년을 기

준 감소폭이 40%에 달했다"라

며 "영주권 취득 이후 10년 이

내 시민권을 취득한 영주권자의

비율도 전체의 45.7%까지 줄었

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기준 영주권 취득

후 10년 내 시민권 취득 비율은

75.1%로 높은 편이었으나 2016

년에는 60%, 2021년에는 45.7%

까지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연방통계청은 "시

민권 취득률 감소 이유는 정확

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생활비

등 캐나다의 전반에 걸쳐 상황

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추측된

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

들은 영주권자들이 시민권 취득

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

문이라는 분석했다.

이민 전문가들은 "투표권 미부

여, 특정직군의 취업제한 등의

일부 제약조건을 제외하고는 시

민권자나 영주권자나 일반적인

삶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한

다"라며 "이에 따라 주민들의 시

민권 취득율도 감소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민후보자

초청을 늘려 오는 2025년까지

145만명의 이민자를 유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잇따른 금리인 상 여파로 생계 유지에 어려움 을 겪는 캐나다 주민들이 늘어 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Maru’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실시한 설 문조사에서 응답자 6명 중 1명 이 대출 상환이 갈수록 힘들어 져 파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고 답했다”고 밝혔다.

마루 관계자는 “주민들은 각

종 신용 대출 또는 주택담보대

출금을 향후 60일안에 제때 갚

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며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

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파산 직전까지 몰린 주

민들의 증가는 지난해 계속 이

어진 고물가 현상과 기준 금리

인상 때문이다.

캐나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해 여름 한때 40여년만에 최고

치를 기록했으며 연방중앙은행

은 지난해 3월 이후 올해 1월

까지 모두 8차례나 기준 금리

를 인상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 대부

분은 기준 금리와 더불어 계속 해서 높은 수치를 이어가고 있 는 물가상승률 또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중 85%가 “식품 가격 기름값을 포 함해 물가가 치솟아 우려하고 있 다”고 답했다. 소비자들뿐만 아 니라 비즈니스들도 고물가와 기 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체 파산건수는 전년 대비 37.2% 증가해 지난 30년만에 최 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소비자 파산건수도 11.2% 늘어났으며 지난해 4분기에만 16.3%나 증가 했다. 이처럼 계속해서 악화되 는 경제 지표에 주민 64%가 “경 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 다”며 비관적 평가를 내렸으며 이와 같이 응답한 주민의 수는 알버타주(71%)가 가장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3일부터 6일 사이 전국 성인 1천5백여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를 소개합니다

왜 암덱인가?

> 사업정보와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 정부가

www.amdeq.ca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VI 자동차 정비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BUSINESS HOURS

월~금: 9AM~8PM

토: 9AM~7PM 일: 휴무

바디샾의 으뜸

5760 Rue Garnier, Montréal, QC H2G 2Z7

514-737-03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캐 나 다
오토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퀘벡데파노협회
어들고
2001년을
권을
계속 줄
있다. 연방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기점으로 캐나다 시민

296시간 버틴 기적들…

강진 사망자 4만5천명 넘겨

선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

계가 수일째 5천814명에서 멈

춘 상태다.

이들을 합친 이번 지진 사망

자는 총 4만5천486명이다. 이

는 전날 4만3천858명보다 1천

628명 늘어난 수치다.

AFAD은 인력 26만5천여명

이 남동부 10개 주에서 구조

물 붕괴 현장에서 어린이 1명, 남성과 여성 각각 1명, 총 3명

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강진

발생 296시간 만에 구조된 이

들 3명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

로 옮겨졌다. 현지 NTV 방송은

이들 3명 중 1명이 병원에 도

착한 직후 사망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 구조대는 전날 안타

키아에서 14살 소년을 포함한

생존자 3명을 잔해 속에서 구해

내기도 했다. 강진 발생 후 실

종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는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아츠의 거주지인

외신들은 부실 공사를 제대 로 감독하지 못해 지진 피해를 키운 정부에 대한 분노가 튀르 키예 내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 고 전했다.

튀르키예 기업연맹은 이번 강 진의 경제적 피해액을 840억 달러(약 109조원)로 예측했다. 특히 공산품 수출산업의 핵 심 기지인 카흐라만마라슈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고물가로 신음하던 튀르키예 경제가 더 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외신은 우려했다.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와 시

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

로 인한 사망자가 4만5천명을

넘겼다.

강진이 발생한 지 13일째인

18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재난

관리국(AFAD)은 이번 지진

으로 인한 튀르키예 내 사망자

가 이날까지 3만9천672명이라

고 발표했다. 시리아 북서부에

및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서 지진으

로 인해 파괴된 건물은 26만4

천채로 집계됐다.

현지 아나돌루 통신은 이날 하타이주 도시 안타키아의 건

오염수 시뮬레이션 논란 확산 "신뢰성 부족"

10년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오 염수를 방류할 경우 한국 해역 의 삼중수소 농도는 기존의 10

만 분의 1 정도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우려와 달리 국내에 미치는 영 향은 미미하다’는 게 이번 시뮬 레이션 결과의 요지다. 삼중수소

는 오염수에 가장 많이 포함된

방사성 핵종이다. 다핵종제거설

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다.

문제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고급 아

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

였다고 구조 당국은 설명했다.

튀르키예 경찰은 이 아파트 단

지 계약자를 부실 공사 혐의

로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수 방출 저지 대응단’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데

이터에는 오염수 내 64개 전체

방사성 핵종 중 9개의 샘플링

조사 결과만 담겨 있다”며 “국

내 연구진도 64개 방사성 핵종

중 삼중수소를 대상으로만 시뮬

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또 “부정확하고 일관성이 없

는 일본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뤄진 시뮬레이션 결과는 그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수산 생태계에 축적될 방사성

핵종 분석이 이뤄지지 않은 점

도 문제로 지적됐다.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방사

성 핵종은 체내에 흡수돼 축적

된다. 최종적으로 인류에게 영

구조·구호 환경이 열악한 시리 아에서는 수일째 생존자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구 호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 황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의 테러 공격까지 이어지면서 주민 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에 도달하는 시점과 해양의 삼 중수소 농도 변화만을 조사했 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도 비판에 가세했다. 이번 시뮬레이션 결과만으로 ‘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 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에서 “( 시뮬레이션의 근거가 된) 일본 정부의 자료를 신뢰할 수 없다” 며 “100여 개의 해양 연구소가 소속된 ‘전미해양연구소협회’ 를 비롯한 많은 전문가들은 이 미 ‘중요한 데이터의 부재 등으 로 일본 정부의 자료를 신뢰하 지 않는다’는 판단을 한 바 있 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가 한국

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국

내 연구진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번

분석이 일본 정부의 자료를 토 대로 진행된 탓에 신뢰할 수 없

BOUCHERIE ALIMENTS

정육점

다는 지적이 야당과 환경단체에 서 나온다. 1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 등의 ‘후쿠시마 오염

수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결과’

를 보면 일본이 올해 3월부터

고기

KIOST와 한국원자력연구원

(KAERI)이 일본 정부의 데이

터를 토대로 분석한 것을 놓고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

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

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

수산 생태계를 통해 수산물과

우리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

석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

만 이번 시뮬레이션에서는 방

류된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

또 “지난 2월 7일 후쿠시마현 에서 잡힌 농어에서 방사성 물 질 세슘이 1㎏당 85.5베크렐이 검출됐다”며 “오염은 지금도 이 미 많이 되었다. 신뢰성이 떨어 지는 연구로 국민을 안심시킬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모시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8-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국 제
6710
SAINT-JACQUES #104 MONTREAL, QC H4B 1V8
$50 이상 무료배달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월~수 11:00AM-7:00PM 목~토 11:00AM-8:00PM 일요일 휴무 좋은 가격과 품질로 더욱 성실히
RUE
문의: 514-548-2426 www.facebook.com/koki
후쿠시마

英 "러 병력 97% 우크라에 집결

돌파구 마련 못해"

의 당국자들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이 총공세 수준의 큰 사건

이 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을

내높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이날 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을 중심으로 러시아가

화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큰 이

득을 얻지 못하고 간신히 버티

는 수준이라는 이유에서다. 서

방에서는 우크라이나가 올봄에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탈환하

건조한 북극에 세찬 비, 온난화 또 경고

영국 정부는 러시아 병력의 거

의 대부분이 우크라이나 침공

에 투입됐지만 전장에서의 진

격 노력은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 월리

스 영국 국방장관은 15일 영국

공영방송 BBC에 출연해 “현재

러시아군의 97%가 우크라이나

에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

은 모든 전선에서 진격하려 했

지만 실제로 대규모 공세를 펼

치기 위해 단일 부대가 집결하

는 것을 본 적은 없다”며 “진

격은 시도에 그쳤고 이는 러시

아 군대에 큰 타격을 줄 것”이

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부에서는 러시

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

을 맞는 오는 24일을 기해 대

규모 공세가 있을 것이라고 경

고했다. 그러나 일부 서방 진영

기 위한 반격에서 나설 것이라

는 관측도 나온다. 우크라이나

는 병력을 증강할 시간을 벌면

서 최대한 러시아의 공격을 버

텨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WSJ

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우크라 이나와 러시아의 최대 격전지인

동부 바흐무트에서는 러시아군

이 전투력을 집중하면서 방어하

려는 우크라이나군과 치열한 교

전이 벌어지고 있다.

북극에서 역사상 가장 긴 시

간의 뇌우(천둥·번개와 함께

내리는 비)가 관측됐다는 외

신 보도가 17일(현지시간) 나

왔다. 뇌우는 보통 건조한 극지

방에서 잘 발생하지 않아, 급격

한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들

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스위크는 러시아 북극남극

연구소(AARI) 과학자들이 지

난해 7월 북극에서 뇌우가 55

분 동안 지속된 사례를 보고했

다고 전했다. 우드웰기후연구센

터의 제니퍼 프랜시스 수석연

구원은 뉴스위크에 “뇌우가 발

생하려면 따뜻하고 습한 공기

김여정, 담화문“적대적인 것에 상응·압도적 대응”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을 겨냥해 “우리에 대한 적

대적인 것에 매사 상응하고 매

우 강력한 압도적 대응을 실시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19일 조선중

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

에서 “바보들이기에 일깨워주

는데 대륙간탄도미싸일로 서울

을 겨냥하는 일은 없을것”이라

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부장

이 대북 적대행위에 대해 매사

상응한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

한 것은 한·미연합훈련 등에 맞

대응해 비례적 도발에 나설 것

을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이 담화를 내놓은 것은

지난달 27일 미국의 우크라이

나 탱크 지원을 비난한 이후

23일 만이다.

김 부부장은 ““확장억지, 련 합방위태세를 떠들며 미국과 남

조선것들이 조선반도지역에서

군사적우세를 획득하고 지배적

위치를 차지해보려는 위험천만

한 과욕과 기도를 로골화하고

있는것은 각일각 지역의 안정 을 파괴하고 정세를 더더욱 위 태해지게 만들고있다”고 했다.

최근 북한을 겨냥한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 소집을 주도한 미국에 대해서도 불만을 드 러냈다.

김 부부장은 “미국은 세상을

기만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

화국에 대하여 적대적이지 않

으며 대화에 열려있다는 헛소

리를 걷어치우고 대화판에서 시

간을 벌어보려는 어리석은 궁

책을 포기하며 우리 국가의 안

전을 위협하는 일체 모든 행동

을 중지하고 공화국의 영상에

먹칠해들려 하지 말며 자기의

전망적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항

상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조선반도지역

정세를 우려하고 평화와 안정

을 바란다면 유엔안전보장리사

회를 저들의 극악한 대조선적

대시정책실행기구로 전락시키려

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절대

로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가 필요하다. 북극에선 둘 다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AAIR에 따르면 북극 뇌우 가 처음 관측된 것은 2019년 6월이다. 당시엔 40분간 지속 됐다. 2021년에도 두 차례 있 었는데, 각각 40분과 25분 동 안 지속됐다. 시간이 더 길어 진 셈이다.

북극에서 번개 횟수가 증가했 다는 경고도 이미 나온 바 있 다. 2021년 지구물리학 분야 유 명 국제학술지 지구물리학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는 2010년∼2020년 사 이 북극권 내 번개 횟수가 “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북극점을 기준으로 690마 일(약 1110㎞) 범위에서 번개의 빈도가 크게 증가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이 범위에서 발생 한 번개가, 이전 9년 동안 같 은 범위에서 발생한 번개의 두 배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같은 이상기후는 북극의 대 기 상태가 급격히 변화했기 때 문으로 보인다. 프랜시스 수석 연구원은 “북극은 지구 전체와 비교했을 때 평균기온 상승 속 도가 3∼4배에 이른다. 여기에 북극을 포함해 전세계의 대기 내 수증기도 약 4% 증가한 것 으로 분석된다”며 “이런 온난 화와 습도 증가가 뇌우 형성의 핵심 요소가 됐다”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37 Fri. February 17, 2023 국 제

이재명 구속영장 청구 뒤 열린

촛불집회“제1야당 대표 탄압”

자들은 ‘윤석열의 사냥개가 된

검찰 검언유착 타도’, ‘유검무 죄 무검유죄’ 등의 손팻말을 들고 “민주파괴 검찰 독재 윤 석열을 타도하자”, “정치검찰 독재정권 윤석열을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주최 쪽은 이날 본집회에 10 만명(오후 5시30분 기준)이 참 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14일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 대행진(23차)’

배임 및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경남 통영에서

올라온 김창진(55)씨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에 대해선 소

환 조사조차 하지 않으면서 제

1야당 대표에 대해선 과도한 수

사와 압수수색 등을 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협치의 대상인 제

1야당 대표를 힘으로 탄압하는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서울

까지 올라왔다”고 했다.

난방비 폭등, 택시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으로 서민들이 겪

는 어려움에 대해 윤석열 대통

령이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않

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충남

아산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1시

간이 넘는 시간을 결려 집회에

참여했다는 대학생 김민주(23)

진하는 정부에 대한 성토 목소 리도 나왔다. 일제 강제동원 피

18일 오후 5시께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 대행진(26 차)’에서 한 참가자가 ‘우리집에 폭탄이 터졌다. 난방비·전기세·의료비

폭탄! 국민들은 으악!!’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후 처음 열린 촛불집회에서 윤

석열 대통령과 검찰에 대한 성

토가 터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제1야당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탄압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18일 진보단체들로 구성된 촛

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오

후 3시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에서 사전 집

회를 연 후 오후 5시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부터

숭례문 오거리까지 자리를 잡아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26차)’을 진

행했다. 춘천·경북·광주·대구 등

전국 48개 지역에서 모인 참가

에 견줘 7만명이 늘어난 것이 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재명 대표의 강 성지지층인 ‘개혁의딸’(개딸)

들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 속영장 청구에 맞서 이날 촛 불집회에 참여하자고 독려한 결과라고 풀이된다.

참가자들은 이재명 더불어민

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

속영장 청구에 대해 과도하다

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6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씨는 “작년 1월 기준 6만원이었

던 난방비가 올해 10만원 가까

이 올랐다. 조그마한 가게를 운

영하는 부모님이 크게 힘들어하

고 계신다”며 “난방비뿐만 아니

라 대중교통비, 식비 등도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뚜렷

한 해법을 내놓지 않고 남 탓만

일삼는 대통령에 항의하기 위해

집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기업 기

부금으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방안을 추

해자들은 가해자인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가 사죄하고 배상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다. 이 날 처음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했 다는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 임 이사장은 “윤석열 정권은 미 국, 일본의 압력에 굴복해 조만 간 강제동원 문제에 대한 한국 측 방안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기업이 져야 할 배상 책임 을 애먼 우리 기업들로부터 기 부금을 받아, 그 돈을 대신 피해 자들에게 지급하겠다는 것”이라 며 “윤석열 정권에 의해 가해자 와 피해자가 서로 뒤바뀌는 어 처구니없는 상황을 여러분께 호 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고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No.1337 Fri. February 17, 2023 한 국 전화 문의 514-939-1237 voyagesbarobaro@bellnet.ca 새로운 장소의 도전 - 바로 바로가 함께 합니다! 새주소 5-3354 Lorne Ave Montreal (QC) H2X 2A6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웹사이트 : barobaro.ca
: barobaro1237
: barobaro1237 업무시간: 월~금 (10AM-6PM) * 저희 여행사에서 티켓 구매 후 취소 및 변경 등 어려운 상황 발생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립니다. * www.barobaro.ca 바로바로
Hot news : 에어 캐나다 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최저가 요금 좌석–저희와 상의 하세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여행사

“김기현 당선되면 총선 폭망”“안철수, 탄핵 앞장서”

전당대회 앞두고 후보간 신경전

르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를 향해서는 “힘

든 결정을 피해 다니다 보니 결

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최근에도 선거관리위원회 결정

이 잘못됐다고 하면서 조금 압

박이 들어오니깐 선관위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고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안 후보에 대해

국민의당 시절 박근혜 전 대통

령 탄핵을 주도한 과거를 끄집

어내면서 공격했다. 김 후보 캠

을 이끌고 탄핵을 앞장선 안철

수 후보는 자신의 이 발언을 잊

었는가”라고 말했다.

이에 맞서 안 후보 캠프 이종

철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후보의 ‘KTX 울산 역세권 부

동산 투기 의혹’은 지역 토착 비

리 의혹의 성격이 너무나 강하 다”며 “만일 이 의혹을 해소하 지 못하면 절대 당대표가 돼서 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공 정한 경쟁을 하는 전당대회에서 치열한 검증을 하지 않으면 어떤 공간에서 하는가”라며 “우리가 안 하면 오히려 총선에 가서 더 큰 문제로 우리를 덮칠 것이다. 총선 지휘자 당대표의 토착 비 리 의혹은 ‘총선 폭망’의 방아 쇠임이 명약관화”라고 강조했다.

안철수·김기현 이제 와 `박근혜 탄핵' 서로 탓?

당심에 눈 먼 국힘 전당대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경쟁

이 본격화하면서 김기현·안철수

삼던 안 후보 발언은 지금도 선 명하다”고 했다.

천하람, 김기현, 안철수, 황교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1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첫 방송토론회에서 시작 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다음달 8일 열리는 전당대회

를 앞두고 국민의 힘 당대표 후

보들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천하람 당대표 후보는 18일 대

구 엑스코 에서 열린 국민의힘 바로세우기(국바세) 토크콘서트

에서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총선 폭망이 확정될 것” 이라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의 손을 잡고 당

대표가 된다면 본인이 부정해도

총선 후보들은 윤핵관표 공천이

라는 딱지를 달고 뛰게 될 것이

고 국민들은 권력자의 내리꽂

는 공천 싫어하신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김 후보를 둘러싼

‘KTX 울산 역세권’ 부동산 시

세차익 의혹과 관련해 “투기현

인지, 투자현인지 솔직히 국민

들한테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

프의 김시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철수 후보가 17일

대구유세에서 김기현 후보를 겨

냥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이라며 또다시 국

민의힘을 ‘탄핵’의 강에 빠뜨리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했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탄핵을 자기

공으로 삼던 안철수 후보의 발

언은 지금도 선명하다”며 “30

명이 넘는 현역 국민의당 의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연일 ‘

강성 보수 표심’을 의식한 발언

을 쏟아내고 있다. 두 후보는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해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공

방을 이어갔다.

김 후보 측 김시관 수석대변

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안철

수 후보가 또다시 국민의힘을 ‘

탄핵의 강’에 빠뜨리고 있다”며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탄핵을

주장했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탄핵을 자기 공으로

이는 안 후보가 대구 유세 현 장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은 것 이다. 안 후보는 김 후보가 자신 을 향해 ‘민주당식 DNA를 갖고 있다’고 말한 것과 관련, “박근 혜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신 분 이 그런 말씀하시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30명이 넘는 현역 국민의당 의 원을 이끌고 탄핵을 앞장선 안 후보는 자신의 발언을 잊었는가” 라고 비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2-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한 국 My listings: 1. Farm 651 Ch. de Frost Village, Shefford, J2M 1C1 #28585544 Sold 6. Commercial Building 2228 Rue Pitt, Montréal (Le Sud-Ouest), H4E 4H1 #14658216 Offer Accepted 8. Commercial Building 517 Rue Notre-Dame, Repentigny , J6A 2T6 #12440277 Offer Accepted 부동산 조안 팡 (Joanne Fang) 콩코디아대 경영학과 졸 영어, 불어, 중국어 다운타운 개발자들과 모두 연결! 거의 모든 신축 정보 가능, 주택가격 무료 견적, 연락 주세요!!! 514-733-0901 최근 매매 실적 775 ave plymouth #410 Mont royal 6666 av. fleeting #104 Cote st Luc 8960 Boul. St Michel app#408 1081 rue viola Desmond #209 3531-3535 Rue des Rouen, montreal 230 Rue Medard Bourgault, Laval 514-733-0901
5. Condo 1212 Rue Bishop, apt. 207 Montréal (Ville-Marie) H3G 2E3 Listed for rent 9. Triplex 1644–1650 Rue Principale, Sainte-Julie, J3E 1W7 #26975565 Listed for sell 10. Commercial Building 359 Boul. Poliquin, Sorel-Tracy, #18265471 Listed for sell 11.Bungalow 2623-2627 Ch. des Patriotes Richelieu, J3L 6N1 #22650944 Listed for sell 4. Individual House 5476 Ch. de la Côte-St-Antoine, NDG H4A 1R2 #20175723 Purchased 12. Condo 55D Av. Sauriol, Laval (Laval-des-Rapides), H7N 3A9 #10202729 Purchased 2. Condo 1900 Boul. Angrignon, apt. 1007, Montreal (LaSalle), H8N 0B9 #22806032 Sold 14 . Commercial condo 5618 Rue Briand, Le Sud-Ouest, #16186720 Purchased 7. Business 850 Av. Gilles-Villeneuve, Berthierville, J0K 1A0 #18853799 Offer Accepted 13. Individual house 230 Rue Médard-Bourgault, Laval #19402947 Purchased 3. Triplex 30-30B Rue JeanYves, L'Île-Bizard/Sainte-Geneviève, #21969906 Sold

SOLD by me

$659,000

다운타운 콘도 - 방2, 욕실1, 실 내주차 1, 락커 1개, Place-desArts metro 근처

$285,000

La Prairie 콘도 - bedroom 1 bathroom: 1, garage 1

NEW $809,000 SOLD

Candiac 하우스 $1,550,000 방 4+1, 화장실 3+1, 2 가라지, heated inground pool

NEW

NEW

$1,038,000 SOLD

St-Jerome 하우스 - 방 3+1, 욕실 2+1, 실내주차 1, 2005년 건축, furnished basement NEW

NEW SOLD

$1,398,000

CSL semi-detached 하우스 : Bedroom 4+1, Bathroom 3+1, double garage, 2014년 건축, Cavendish mall에 가까이 위치

SOLD by me

Chambly 하우스 - bedroom : 4+1, bathroom : 2+1, garage 1

NEW

Lachine 타운하우스, 방3, 욕실 2+화장실1, 실내주차2, Central heating+central A/C. 수리된 부엌 과 넓은 patio공간, 집앞의 작은 공원

$388,000 SOLD

Lasalle 지역 콘도, 방2, 욕실1, 차 고 1, 넓고 해가 잘 드는 콘도(Net: 1,260 sqft), 앙그리뇽 공원과 인접

NEW

$449,000

$499,000 Sold over asking price

Pierre-fonds 하우스: , Bedroom: 2+den, bathroom: 1+1, garage: 1, 넓은 백야드, Central heat-pump

Saint-Laurent 지역 콘도 - 방2, 욕 실2, 차고1, 락커1, Place Cote-Vertu 인근 남서향의 코너유닛과 탁 트인 뷰, 실내 수영장과 gym완비

$ 1,499,900 SOLD

House, 5+1 Bedroom, 4+1 bathroom, big separate office, double garage, inground swimming pool, 2020년 새지붕

NEW SOLD

sold over asking price sold over asking price

Laval 하우스 - 방 3+1, 욕실 2+1, 실 내주차 1, 'HWY 13, 쇼핑몰, 학교, 공 원' 인접한 편리한 위치

$699,000

Gatineau 지역 하우스 - 방 3+1, 화장 실 2+1, 1 garage, 집 뒤로 이웃이 없는 조용한 위치, 2011년에 지어진 하우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전면광고 msjung@immo-superior.com / minsoojung4288@gmail.com 514-913-4288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정민수 (B.Th., RCIC)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부동산매물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Lasalle 콘도: 방2, 욕실1, 실내주차 1, 창고1, 큰 발코니, 해가 잘 들어오 는 오픈 뷰 $448,000 Sold over asking price Lasalle 콘도 Bedroom2, Bathroom 1+1, 차고1, 창고1, 오픈뷰, 지하철역 까지 도보 가능 $549,000 NEW SOLD VSL 타운하우스 bedroom : 3+0, bathroom : 1+1, 더블 가라지, 공원과 놀이터 근접 $759,000 NEW SOLD by me SOLD by me beaconsfield 하우스 bedroom : 4+1, bathroom : 3+1, 1 garage, inground pool Candiac 하우스 bedroom : 3+1, bathroom : 3+1, 더블 가라지,
inground pool $799,900 $1,100,000
Downtown 콘도 : 침실 2, 욕실, 실내 주차 1. 코너 유닛. 업데이트한 부엌과 욕실. SOLD
$543,900 NEW SOLD
Nun's Island - Sommets IV 침실 2, 욕실2, 실내차고1,
락커1, Fullservice Building, 탁트인 강 뷰.
sold over asking price
$879,000
$449,000
NEW $488,000 sold over asking price
브로사드 콘도 - 방 2, 욕실 1, 실내주차 1, 실외주차 1 C section, New REM과 7분거리
SOLD by
me
$799,000

자동차 여행

어릴적 TV에서 행사때 많은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하고싶은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시골에서 살다보니 헬

륨가스를 접하기란 쉽지가 않

았고 오로지 입으로만 풍선을

불때라 그냥 바람에 의지해서

풍선을 날릴때가 많았다.

바닷가에 접한 마을이라 물론

많은 경우 풍선은 바람에 밀려

하늘로 올라갔지만 TV에서 볼

때와 같은 드라마틱한 장면은

기대 할 수가 없었음은 물론.

그 대신 연을 날릴때면 저수지

둑방 가운데 쌓아놓은 짚단벽

을 뒤로하고 불어오는 바람을

의지해서 연을 날리는 날에는

연은 끊임없이 하늘로, 하늘로

올라갔다.

신기한것은 팽팽한 연줄은 연

을 더 높이 오르게 만든다. 만

약 연줄이 없다면 연은 얼마간

은 하늘로 솟구치겠지만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게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연줄이 연

을 잡고있지만 실제로는 연을

높이날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

는 것. 우리 인생도 어쩌면 많

은 부분이 이 연줄과 같은 것

에 의해서 힘을 얻고 더 높이

올라가게 되는게 아닐지.

연줄이 없다면 우리인생의 의

미도 찾기 힘들고 오랫동안 버

티기도 힘들것이다. 이를테면

가족이라든가 금전적, 시간적

도움 그리고 동기부여도 연줄

의 한 종류일 것이다.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집

을 나가지않고 무기력하게 살아

간다는 리포트를 보았다. 어려

운 현실에서 주저앉아서 헤쳐나

가기를 포기하고 취직하지 않고

집안에만 머무는 일본말 '히키

코모리'와 유사한 '은둔형외톨

리' 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젊

은이들이 서울에서만 무려 13

만명에 달한다는게 충격이다.

MBC PD수첩에서는 결혼하

지 않는 젊은이들이 서울에서

더 많은 부담으로 더 결혼하지

않고 오히려 지방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결혼하는 비율이 더

높음을 보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모이는 이유

는 좋은 직장과 더 많은 월급

을 받거나 더 좋은 사업을 하

기위한 것이겠지만 정작 경쟁

도 더 많다는 것을 간과하다보

니 젊은이들은 다시 그들끼리

생존경쟁을 벌여야 하고 결국

그것이 젊은이들의 연줄을 끊

게 만들기도 한다.

헬륨가스가 없었어도 행복한

시골생활의 모습은 이젠 농촌

에선 찾기 힘들다.

행복은 만족에서 비롯되지

만 만족을 위한 필요,충분조건

을 우리는 이미 정해놓고 살기

때문에 만족도, 행복도 얻기가 힘들것이다.

심지어 일본인구대비 40%정

도밖에 되지않는 한국의 사치

품소비가 일본과 거의 대등하

다는 근래의 뉴스를 보면 과연 한국인들이 어디에 목표를 두 고 사는지를 알게된다.

돈이 많은 사람은 돈이많아서,

돈이 부족한 젊은이들은 그 부 족감을 명품을 사는것으로 대

리만족하며 산다는 것이 주요한

기사여서 더 놀랍다. 명품이라고

사치품을 부르는 것이 교묘한

사치품판매 업체의 전략이라는

기사 또한 더 허탈하게 만든다.

다행히 내 인생에서 명품을 살

돈도, 마음도 없기에 그나마 다

행이란 생각이 든다. 풍선은 그

냥 풍선일뿐. 풍선은 하늘로 올

리면 끝이지만 연은 우리가 붙

잡으면 붙잡을수록 더 재밌으

며 컨트롤이 가능하고 심지어

연싸움도 가능하지 않는가? 한

국의 미래가 걱정되는 이유다.

얼마전 중국이 날린 60미터에

달하는 정찰풍선이 미국상공에

나타나 F-22가 미사일로 풍선

을 격추하는 일이 발생했다. 혹

자는 '풍선 하나에 불과 몇천

불하는데 6억짜리 미사일로 파

괴를 하는가' 하는데 풍선이 비

행기가 오를수 없는 상공에 있

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한다.

물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

시아 최신형 T-90 탱크의 가격

이 63억원이지만 이 탱크를 파

괴하고 있는 포켓포는 2900만

원에 불과하니 가격으로만 따져

서는 안될 일이지만 중국입장

에서 보면 미국본토도 결코 안

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줄수

있다는 측면에서 '불가피한 제

국' 이 된 미국 - 지정학적 위

치 때문에 - 이 받은 충격은

크고 그 점에서 중국의 노림수

는 통한 셈이다. 어딜가나 풍선 이 문제인가보다.

중국이 허풍선인지 아니면 과

연 이 풍선이 제대로 정찰역활

을 수행했는지는 먼 훗날 알려

지겠지만 미국 정찰위성이 무

려 5cm 의 크기까지 정밀하게

식별한다는 21세기에 정찰풍선

이 각 나라를 떠다니는 풍경은

상당히 낯설다. 요즘 유행한다

는 '중국이 중국했다' 라고 한다

면 중국인들에게 욕 좀 먹을까?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내 놓은

'챗 GPT'로 AI 열풍이 불고있

다. 이미 AI는 우리들의 미래라

고 하지만 이미 많은 우리들의

삶에 AI는 적용되어 가고있다.

Google에서 내놓은 바둑 '알

파고'가 한국 바둑9단 이세돌을

1판빼고 모두 이긴것은 역사적

으로 AI가 인간의 뇌 능력을

능가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큰

사건이었지만 지금은 AI로 자

동차가 자율주행을 하는 시대

에 와 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AI를 주도

하는 국가도 미국과 중국인데

특히 중국의 AI기술은 국민의

삶을 철저히 통제하는데 사용

되고 안면인식 프로그램은 타

의 추종을 불허 한다고 한다.

AI가 오남용되는 경우 인간이

그 AI에 의해 지배받는다는

영화는 많지만 어쩌면 멀지않

은 시간안에 AI가 인간의 통

제력을 벗어나려는 시도도 있

을수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예를들어 자율주행을 하는 차

를 생각해보자. 차가 인간의 목

숨을 최우선적으로 지키도록 프

로그램이 세팅되어 있지만 만약

인공지능이

충돌후 가장 후유 증이 적은 경우를 계산하고 충 돌지점을 인간이 앉은 방향에 집중하도록 한다면 인간은 자 동차의 주인이 아닌 자동차의 최소한의 피해를 위한 희생물 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해킹인데 만약 자율주행하는 자동차가 해킹이 라도 당한다면 해커가 돈을 요 구하고 해커가 원하는대로 차 가 움직이게 해서 무고한 생명 을 앗아가게 할 수도 있다. 물 론 원격제어 기술도 덩달아 발 전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의 환 상에 가려진 위험성은 간과되 는 수준이다. 자율주행의 선두 는 물론 Tesla다. 이미 v11베 타버전을 내놓고 많은 테슬라 오너가 자율주행으로 차를 운 행하고 있다.

Tesla Semi 트럭의 출시로 트럭커들이 고속도로를 자유 롭게 운행할수 있다는 테슬라 의 비전은 이미 Pepsi 콜라에 납품된 트럭으로 완성되어 가 고있다. '전기자동차 = 자율주 행' 이라는 테슬라의 비전은 다 른 전기자동차와의 차별을 가 져왔고 어쩌면 앞으로도 영원 한 차이를 만들지도 모르겠다. 올 해가 끝나면 더 격차가 벌 어질것이고 AI 기술이 만든 세 상이 다시금 인간들을 더 편하 게 만드는 역사적인 해가 될거 라 예상한다. 기대하시라. 풍선은 언젠가는 터질것이지만 AI가 이끄는 세 상은 차원이 다를테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4-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새로 이전하였습니다. Address: 2330 Notre-Dame Street West, Suite 302 Montreal (Quebec) H3J 1N4 종 합
박 재 길
재키의
풍선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아킬레스건염 (Achilles tendinitis) -1

"한번 먹으면 3시간 동안 정자 기절"

남성용 '먹는 피임약' 나왔다

1. 이 질병은?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에

통증과 염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건은 근육과 뼈를 연결

해주는 단단한 조직 연결 선을

말하고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

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한다.

아킬레스건염은 일반적으로

사지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하

여 나타나며 이상적인 몸의 상

태보다 저하된 상태에서 운동

을 할 때 흔히 나타날 수 있고

아킬레스건염을 치료하는 것과

치료 시기는 매우 중요하며 치

료하지 않는 경우 아킬레스건이

파열되거나 오랫동안 문제가 생

기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2. 원인은?

과도한 운동이 원인이 될 수

있우며 아킬레스건염은 잠시 운

동하지 않은 후 과도하게 운동

하거나 장시간 운동하거나 장거

리 운동으로 나타날 수 있고 오

르막길 달리기, 점프, 평소 이상

으로 전력질주로 달리기, 아스팔

트나 시멘트 바닥 처럼 단단한

곳에서 달릴 때 처럼 아킬레스

건에 어떠한 힘을 가하는 행동

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잘 맞지 않은 신발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잘 맞지 않은 신

발은 발과 뒤꿈치를 고르지 않

게 움직일 수 있고 너무 작거

나 꽉 조이는 신발은 아킬레스

건을 쓸리게하여 자극할 수 있

으며 딱딱한 신발과 발바닥과

발가락을 묶어주지 못하는 신

발은 아킬레스건에 힘을 주게

할 수 있다.

-단단한 건과 근육이 원인이

될 수 있우며 어떤 사람은 아

래쪽과 위쪽 다리의 슬와근과

종아리 근육이 단단할 수 있고

이런 경우 아킬레스건은 단단

하고 두껍워 스트레칭을 잘 할

수 없을 수도 있으며 건은 더욱

뻣뻣해지고 나이들면 들수록 다

치기 쉽다.

-관절염에 의해 특히 발뒤꿈

치 주변의 뼈가 자라 아킬레스

건을 자극할 수 있다.

3. 증상은 ?

발 뒤꿈치 걸리는 건 쪽에 통

증이 나타날 수 있고 아킬레스

건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부종

이 나타날 수 있우며 특히 아침

이나 휴식 후에 단단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달리거나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 처음 통증을 느

낄 수 있다. 통증은 근육이 풀어지면서 보

통 사라지지만 운동 후 나타날

수도 있우며 건이 쉬지 못하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 통증은 악

화될 수 있고 운동하는 동안 통

증을 느낄 수 있으며 심지어 휴

식을 취하는 동안 통증을 느낄

수도 있으므로 인해 아킬레스

건이 약간 찢어지는 수도 있다.

4. 진단은?

- X-rays

- 자기 공명 영상법(MRI)

- 초음파로 진단할 수 있다.

한번만 먹으면 2~3시간 동안

정자 활동이 멈추는 초간편 남

성 피임약이 개발됐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

도에 따르면 요헨 벅 미국 웨 일코넬의과대 약리학과 교수

가 이끄는 연구진은 세계적 학

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에 약물을 통해 필요할 때만

정자 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콘돔과 정관 수술이 전

부였던 남성 피임시장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 는 분석이다.

요헨 벅 미국 웨일코넬의과

대 약리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

구진은 "쥐를 대상으로 한 동

물 실험을 통해 정자가 몇시

간 동안 기절 상태를 유지해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

히 여성 피임약과 달리 호르몬

에 영향을 주지 않는게 신약의

최대 장점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결핍 부작용 등

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자 운동을 조절하는 스위치

는 수용성 '아데닐릴 사이클레

이즈(adenylyl cyclase)'으로

카터 전 대통령 호스피스로 옮겨

올해 98세인 지미 카터 전 대

통령이 더 이상 병원에서 치료

를 받지 않고 가족들과 여생을

보내기로 했다.

카터센터는 18일 발표한 성명

에서 “카터 전 대통령이 일련

의 짧은 입원 기간을 보낸 뒤

남은 시간을 추가적 의료 개입

대신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

며 호스피스 케어를 받기로 했

다”고 밝혔다. 카터센터는 카터

전 대통령이 “가족과 의료진으

로부터 온전한 지원을 받고 있

다”며 “카터 가족은 이 기간 사

생활 보호를 요청하며 많은 지

지자들이 보여준 관심에 감사한

다”고 덧붙였다.

피부암 흑색종으로 투병해온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암이 간

과 뇌로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7~1981년 제39대 대통령을

지낸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최

장수 대통령이다. 재임 기간 소

련 등에 인권 개선을 압박하고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상

결과물인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을 중재하기도 했지만, 국내 인

플레이션 악화, 이란 미대사관

인질 사건 등으로 인해 재선에 실패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불리는 세포 신호 전달 단백질 인데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역 할을 한다. 약물로 이를 억제 하거나 차단해 정자의 움직임 을 막는 것이다. 연구진이 개 발한 TDI-11861라 불리는 약 을 쥐에 투약해 짝짓기 전, 짝 짓기 중, 짝짓기 후 정자 움직 임을 확인했다. 약효는 약 3시 간 동안 지속됐으며 24시간이 지나자 효과가 거의 사라졌다. 연구진 중 한명인 뉴욕 웨일 코넬 의학대의 멜라니 발바흐 박사는 "쉽게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피임약으로 서 일상에서 사용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남성들도 출 산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약 물이 성병까진 예방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가능한 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국 제 분쟁 해결, 민주주의와 인 권 증진. 공중보건과 경제적·사 회적 발전 촉진을 위해 쉼 없 이 활동했다. 카터센터, 해비타 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을 이 끌었으며,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특히 1994년 빌 클린턴 행정 부 시기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북해 김일성 당시 주석과 만 나는 등 북핵 협상의 물꼬를 마 련하는 데도 기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46년 7월 7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결 혼한 부인 로절린(95) 여사와 77 년째 해로하며 미국 역사상 가 장 오래 결혼 생활을 한 대통령 내외 기록도 갖고 있다.

메뉴도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7. 탕수육+짜장면+짬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6-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종 합
1236 rue
Mackay Rene-Levesque 쉐봉 쉐봉 중화요리전문점
Mackay, (514)935-8344 Ste-Catherine
메뉴 새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생맥주와 함께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남은 시간은 가족과…”‘암투병’

성경책 한 권이 600억?

역대 최고가 고문서 기록 깨지나

그러다 1929년 수집가 데이비

드 솔로몬 사순이 사들이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코덱스

사순’이라는 명칭도 데이비드 솔

로몬 사순의 이름에서 따왔다.

경매에 오르는 물건은 통상

추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

된다. 이에 따라 코덱스 사순

은 2년 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켄 그리핀이 미국 헌

법 초판본을 낙찰받았을 때 세

바이든 21일 밤 폴란드서 우크라 지지 연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2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을 맞아 폴란드를 찾

지만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거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17일 브리핑

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밤

미국 워싱턴DC를 출발해 21일

오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

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북대서양

조약기구의 억지력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양자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히브리

어 성경책 중 하나가 올봄 경

매에 나와 역대 최고 고문서 낙

찰가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15일(현지 시각) CNN 등 외

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매 회

사 소더비는 오는 5월 1000년

이상 된 히브리어 성경책 ‘코덱

스 사순’을 뉴욕 경매에 내놓는

다. 경매 추정가는 3000만~5000

만달러(약 385억∼642억원)다.

코덱스 사순은 현재 이스라엘

의 한 박물관에 보관된 ‘알레

포 코덱스’와 함께 가장 오래된

성경책으로 꼽힌다. 다만 알레

포 코덱스의 전체 쪽 중 절반가

량이 불에 타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단 12쪽만 훼손된 코덱

스 사순이 가장 오래되고, 완전

한 성경책이라는 게 소더비 측

의 설명이다.

소더비에 따르면 코덱스 사순

은 9세기 후반 또는 10세기 초

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물 가죽으로 만든 양피지를

엮은 형태로, 전체 792쪽, 무게

는 26.5파운드(약 12㎏)다. 모두

24권의 소책자로 구성됐으며 ‘타

나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구

약성서도 포함돼 있다.

11세기 초 이스라엘 혹은 시

리아 사람으로 추정되는 칼라프

벤 아브라함이 한 남자에게 판

매했는데 이후 그의 두 아들이

물려받았다. 13세기까지 시리아

북동부의 한 유대교 회당에 봉

헌됐으나 1400년경 회당이 파괴

된 후 600년 가까이 행방이 오 리무중이었다.

운 4320만달러(약 556억원)의

책 또는 고문서 최고가 기록을

깰 가능성이 크다.

한편 소더비는 이달 22~28일

영국 런던에서 코덱스 사순을

선보인 후 3월 말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도 전시한 뒤 5월 뉴 욕에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커비 조정관은 “폴란드가 지

난해 우크라이나에 38억 달러(

약 4조 9500억 원) 규모의 군

사 및 인도주의적 지원을 하고

150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난

민을 받아들여 준 데 대해 바이

든 대통령이 감사를 표할 것”이

라고 밝혔다.

공무원대표단, 3년만에 대만 방문 “양안교류

훈풍 불까”

중국 공무원 대표단이 코로나

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으

로 대만을 방문한다.

중국 환구시보와 대만 중앙통

신 등에 따르면 리샤오둥 상하

이 대만판공실 부주임이 인솔하

는 6명의 상하이 대표단이 대

만 타이베이시의 초청에 따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8일 대

만에 간다.

상하이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

이베이에 도착, 타이베이시가 마

련하는 환영연과 등불축제를 참

관하고, 19일 타이베이 음악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한 뒤 관광 등

양 도시 교류 촉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20일에는 장완안 타 이베이 시장을 면담하고 귀국 할 계획이다.

장제스 초대 대만 총통의 증손 인 장 시장은 지난해 11월 지방

선거에서 대만의 수도 격인 타

이베이시장에 당선돼 중국에 우

호적인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승 리의 주역이 됐다.

타이베이시는 2016년부터 관

광 분야 협력 등을 위해 상하

이시를 등불축제에 초청해왔다.

상하이 대표단의 대만 방문

은 타이베이시가 지난 5일 개

막한 대만 등불축제에 이들을

초청했고 대만의 중국 담당 기

관인 대륙위원회가 입국을 허용

해 이뤄졌다.

대륙위는 지난 15일 “정부 정

책과 법령에 부합한다”며 타이

베이시가 ‘특별 신청’한 상하이

방문단 초청을 승인했다. 다만

“방문단은 대만의 규범을 준수

하면서 승인된 일정만 소화해야

하며, 그 이외에는 호텔에만 머

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대만은 코로나19 발

생 이후 지난 3년간 인적 왕래

를 중단했으며 지난달 8일 중

국 푸젠성 샤먼과 대만의 최전

방인 진먼섬을 오가는 페리 운

두 정상은 폴란드의 주요 병참 역할은 물론 우크라이나에 대한 동맹 및 파트너들의 지원을 촉 진하도록 돕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같은 날 저 녁 바르샤바에서 연설하며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바르샤 바에서 연설한 바 있다. 커비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 령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어떻게 세계를 결집했는 지를 언급할 것”이라면서 “또 필 요한 만큼 오랫동안 우크라이나 와 함께 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을 재개하는 등 제한적 교류 인 ‘소삼통’(小三通:통항·교역·우 편거래)을 복원했다.

대만 중앙 통신은 상하이 대 표단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갈 등이 고조했던 양안(兩岸·중국 과 대만)의 해빙 분위기 조성과 교류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 다고 전했다.

하지만 마이클 체이스 미국 국 방부 중국 담당 부차관보가 대 만을 방문한 것과 관련, 양안 관 계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 망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체이스 부 차관보가 전날 대만을 방문했 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 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대만에 대해 봉쇄 수 준의 대대적인 무력 시위를 벌여 양안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체이스 부차관보의 대만 방문 관련 보도에 대해 왕원빈 중 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미국 과 대만 당국 간 왕래와 군사 적 연계를 결연히 반대하며 대 만 문제 개입 중단을 촉구한다” 고 밝혔다.

무료견적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종 합 (514) 623-8131/557-2063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심플라인 블라인드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가격비교 불허!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www.simplelineblinds.com 무료설치
"특별 할인 UP TO 40%"

러, 사상자 20만 이르는데…

강추위에 주민들‘전쟁 지지’행사

는 행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블 라고베셴스크 지역 관리 나데 즈다 바그로바는 모두발언에서

“오늘 우리는 조국의 이름으로

용맹한 행동에 나선 이들을 지

지하기 위해 왔다. 러시아 국민

들의 꺾이지 않는 강인함을 보

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는 오는 22일 모스크바 루즈니

키 스타디움에서 전쟁 지지 콘 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러시아 정부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해온 언론인 알렉산 드르 네브조로프는 “이제 우리

‘캐나다

20년만에

빈곤아동’

크게 감소

코로나 구호프로그램으로 소득

계층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러시아 주민들 우크라전 지지 캠페인. Belsat 트위터 화면 갈무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1년여 지난 가운데 지금까지 러

시아군 사상자가 20만명에 이른

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럼에도

러시아 일각에서는 전쟁 지지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정보

국(DI)은 침공 1주년(2월24일)

을 앞두고 17일(현지시간) 지

금까지 러시아 정규군·민간용

병단 와그너 그룹 등에서 발생

한 사상자 수가 17만5천∼20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가운

데 전사자 수는 4만∼6만에 이

를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와

그너 그룹 전사자의 90%는 죄

수병이라고 분석했다. DI는 사

상자 수와 관련해 “현대적 기

준에서 (전체 사상자 대비 전

사자 비율이) 매우 높은 수준”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광장에서는 전쟁을 지지하는 러

주민들이 강추위에 수영복을 입

고 몸에 찬물을 끼얹는 캠페인

을 벌였다. 영국 더타임스는 17

일 주민 150여명이 집결해 집단 ‘아이스버킷

는 블라고베셴스크에 얼마나 많 은 미치광이가 있는지 알게 됐 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판했다.

지난 2020년 코로나 펜데믹 이

후 연방정부가 도입한 비상구호

프로그램으로 빈곤아동율이 감

소한 것으로 밝혀지자 시민 단

체들이 이와 같은 지원조치가

계속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캐나다 빈곤아동율은 13.5%로

2018년 24.2%, 2019년 17.7%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연방 통계청도 또한 지난해 “

남녀교제에서‘채무 문제’큰 걸림돌

캐나다의 고물가와 거듭된 금

리인상 여파로 주민들의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빚문제가 남녀 교제에서도 부정

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

로 드러났다.

온라인 웹사이트 ‘파이더닷

컴’(Finder.com)은 최근 내놓

은 보고서를 통해 “남녀의 교

제 과정에서 빚문제가 큰 걸림

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의 75%가 “채무 금액과 상관없

이 상대방의 채무가 있다면 관

계를 끊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

고 답했다.

이를 상세히 보면 응답자 10

명 중 3명은 “교제 상대방 최소

5백달러에서 1만5천달러까지 채

무를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갈지 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채무 액수가 많

든 적든 바로 헤어지겠다”고 답

한 비율도 15%에 달했다.

채무 문제뿐만 아니라 이어 교

제 상대방의 취업 상황도 중요

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18~44세 미만 응답자들중

26%는 “상대방이 실직자 상황

이면 교제를 그만 둘 것이다”고

답했고 45세 이상 그룹 중 이같

이 답한 비율은 19%로 상대적

으로 낮았다.

여성 응답자들의 27%는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교제

조건에서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남성(17%)보다 비율이 높았다.

한편 조사에 따르면 연인 간

의 결별 사유 중 가장 많은 것

은 다른 남성 또는 여성과의 불

륜(36%)이었고 마약 등 중독문

제(33%)가 2위, 빚 문제가 30%

로 3번째였다.

또한 조사에서 응답자 5명중

1명꼴은 “관계가 사실상 최악

에 이르렀으나 재정적인 이유

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고 토

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22일부

터 2월2일 사이 전국 성인 1천

8백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

로 진행됐다.

며 “저소득층의 세후 소득이 지 금까지 볼수 없었던 수준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2015부터 2020년 기간 저 소득층 비율은 이전 6년기간 과 비해 14.4%에서 11.1%로 줄 었다”며 “연방정부의 양육보조 프로그램과 코로나 구호금 조 치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자료 따르면 지난 2020 년 2월 전국에 걸쳐 주민 320만 명이 빈곤 층으로 이중 아동은 56만여명에 달했다.

이와 관련, 빈곤퇴치를 위해 노 력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캠페 인2000’(Campaign 2000)은 “

이는 지난 1989년 당시 연방정 부가 아동빈곤율을 0%로 낮 추겠다고 공언한 이후 20여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이다” 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양육비 보조프로그램과 별도로 저소득 층을 대상으로 지원조치를 마련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 관계자는 “과거로 돌아 가서는 안 된다”며 “연방정부 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적인 지원 조치를 도입해야 한 다”고 말했다.

캠페인 2000의 이야기와 같이 2015년 당시 연방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빈곤아동율은 20% 줄이고 2030년엔 30%를 낮추겠 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20년 목표는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뉴욕시립대학 경제 학과의 마일스 코랙 교수는 “코 로나 사태 로 정부가 도입한 구 호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인한 소 득계층간 차이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8-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국 제 / 캐 나 다
챌린지’를 연상시키

동계 올림픽 지정도시 순회 개최 검토

IOC“유치 신청 도시 찾기 힘들다”

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점을 주목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베이징 동계 올림

픽은 인공 눈에 의존해 치러져

논란을 빚었으며 이에 따라 오

는 2026년 이탈리아 밀란-코르

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은 눈이

많이 내리는 이탈리아 북부 지

역에 걸쳐 분산 개최된다.

또 다른 해외 언론은 “동계 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동

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한국 평창과 캐나다 밴쿠버 등

일부 도시를 돌아가며 대회를 여

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올림픽 관련 온라인 사

이트인 ‘Gamesbids.com’에 따

르면 IOC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와 같은 방안을 모색중인 것이

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Gamesbids..com’

관계자는 “세계 주요 도시들이

개최 비용과 정치적 파장을 우

려해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을 주

저하고 있다”며 “특히 기후변화

에 따른 이슈가 부각되면서

유치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

는 것도 한 요인이다”고 밝혔다.

이어 “IOC는 영구적인 순회 개

최 방식으로 개최 도시 유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인공 장비에

의존하지 않는 대회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새로

연방통계청 "캐나다 한인실업자 늘어"

률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기준 한인 실업률은 8%로 8.1%

를 기록한 아랍계 주민들에 이

어 두 번째로 높았다.

흑인 실업률은 7.2%, 서아시아

계는 5.8%로 집계됐다.

림픽을 열겠다는 도시가 부족해, 몇몇 도시가 순환하며 동계올림 픽을 개최할 수도 있다"라며 " 경기장 건설 비용 등이 치솟으 면서 동계 올림픽 개최 후보 도 시가 부족해졌고, IOC는 고정 적으로 동계 올림픽을 순환하며

개최하는 도시를 정하게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현실적으로 북미의 솔

트레이크시티와 밴쿠버, 아시아 의 평창, 유럽의 스위스와 이탈

리아, 스칸디나비아 등이 후보

도시에 포함될 수 있다"고 국

가 및 도시 이름까지 거론했다.

'스키 여제'로 불렸던 린지 본

또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와 대회를 치를 시

설 등의 문제로 인해 동계 올림

픽 개최 도시를 찾기가 어려워

지고 있다"며 “순환 개최에 대

한 논의가 실제로 진행 중이다"

고 말했다.

본은 "순환 개최는 기존 시설

을 주로 활용하면서 슬로프 등

각종 시설의 고도 기준을 맞출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

를 볼 수 있다"며 "논의가 진행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연방통계청이 지난 1월 캐나

다 실업률을 5%로 발표한 가

운데 한인 실업자 비율이 아랍

계 주민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종별 실업

몬트리얼

집계된 미취업자 중에서 63.9%

가 직장에서 해고 또는 퇴사한

지 3개월 이내의 단기 실업자였

으며 6개월 이상 장기 실업자도

전체의 15.8%를 차지했다.

서광장로교회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

만 이를 얼마나 빨리 적용할지

는 모르겠다며 2034년 대회까지

는 순환 개최가 적용되기는 어

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최 광 성 셀)

514-892-343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37 Fri. February 17,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몬트리얼 종교단체 나 다
회사)
내선 207 팩스)
이멜) ks_choi@me.com -웨스트마운트 오피스 방문 상담 환영!! *유학생
KSCHOI 보험 & 투자(주) 재정 어드바이서
514-483-2070
514-765-3477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10 Chesterton Dr. Ottawa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레이첼

Hair Motion

1600 walkley rd ☎613-298-8666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613)291-5104

오타와 상록회 이연화 (613)739-5024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613)302-9783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613)709-3592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613)738-1065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613)466-1537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613)302-8427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카한협회 이영해 (613)736-8088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613)447-3544

한인야구 Team Korea (438)921-6075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장경룡

코윈 오타와지회, '우리 함께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 2023' 진행

PARK RMT

6시

토요일: 9시30분 - 오후 3시 30분 Phone: 613.228.1181

Email: info@okwmart.com

tlfoodstrading@gmail.com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안미희)의 환 경지킴이팀(팀장 이원숙/이금하)은 2 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오타와 한인 도서관에서 <우리 함께 제로 웨이스트 에 도전 2023> 모임을 가졌다. 환경지킴이팀은 지난달 진행한 줌미 팅에 이어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실행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일상생 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위해 할수 있 는 일과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홍보 방 안에 대해 토론하며 정보를 나눴다.

▲환경지킴이팀의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모임

◀'제로웨이스트' 물품을 판메하는 '팜 보이' 매장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OK Mart 배달 서비스 실시

●배달 요일 : 매주 목요일 - 2월 23일, 3월 2일... , ●배달지역 : 오타와(단, 마트 기준 30Km 이내에 한함)

●최소 주문 금액 : $100

●배달 비용 : 마트

오타와 섹션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2년 2월 17일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기준 15km 내($5), 마트 기준 16km-30km($10) ●주문 방법 : okmart.ca에서 필요 상품 선택 ●주문 마감 : On-line 주문만 가능하며, 수요일 오후 1시까지 ●배달 및 결제 방법은 OK Mart 홈페이지(okmart.ca) 배송안내 참조
월요일
141G Bentley Ave, Nepean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한인장로교회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오 타 와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36 February 17 2023

캐나다 한국문화원, '2023 윈터루드 겨울축제'에서 한국 전통 놀이 선보여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월 11일 리도홀에서 진행되는 '2023 윈 터루드 겨울축제'에서 한국 전통 놀이 공기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팽이 치기와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을 나누며 한국문화를 널리 홍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문화원은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활동으로 2024-2025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하얀 지붕 아래로 고드름이 열린 풍경, 참 예쁘지 요? 오래된 집에는 저거 잘못 맞으면 죽을 수도 있겠

다 싶게 굵고 큰 놈들도 간혹 보이지요. 우리집 처마

끝에 고드름이 맺혔다면 좀 긴장하고 지켜보시는 것

이 좋습니다.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집에 아주 큰 피

해를 입힐 수 있거든요.

그럴 일 없던 집에도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고드름은 지붕 위에 쌓인 눈이 영상의 기온, 햇빛 또

는 지붕으로 새는 열기로 인해 녹아 흘러내리다가 다

시 얼어붙기 때문에 생깁니다. 지붕으로 왜 열이 샐

까요? 지붕 바로 아래쪽 공간인 다락(attic)에 단열

재가 충분히 깔려있지 않으면 집 내부의 열이 다락으 로 새어 들어가는 열손실이 발생하는데, 이 열이 지 붕으로 전달되면서 눈이 녹습니다. 다락 안의 환기가

잘 되지 않아도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락의

온도는 항상 외부와 비슷하게 유지되어야 하거든요.

열손실이 발생하는 지붕에 눈이 쌓이면 얼마 못 가 녹습니다. 물이 지붕의 경사면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더이상 열원이 없는 지붕 끝에서 다시 얼어붙습니다.

지붕의 맨 아래쪽 50cm가량 되는 부분입니다. 물이

얼어붙기 시작하면서 '얼음 댐 (ice damming)'이라

고 부르는 얼음막이 형성됩니다. 한 번 얼음 댐이 형

성되면 지붕 윗부분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얼음 댐에

막혀 고이면서 이 지점의 얼음이 점점 두꺼워지게 됩

올해 오타와는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기온 때문에

니다. 눈과 얼음이 녹은 물이 고이면서 물방울이 조 금씩 지붕 끝으로 떨어지면 고드름이 생깁니다. 주 택에 많은 피해를 주는 것은 사실 고드름이 아닙니 다. 바로 고드름 윗부분에 형성된 얼음 댐이지요. 물 이 얼음 댐에 고여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지 붕 널(shingles) 아래로 수분이 스며 다락까지 새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부터 주택에 본격적 인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다락의 단열재가 젖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열재

가 젖으면 단열 능력이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더 많 은 열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 문제는 매년 악화되어 마침내 지붕틀이 썩고, 천장과 벽을 이루는 드라이월 까지 젖게 됩니다. 이렇게 문제가 커질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이제 꽤나 많은 돈이 들 큰 문제가 발생한 겁니다. 문제의 시작은 다락의 불 충분한 단열재와 환기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열 손 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 방치의 대가는 혹독합니 다. 지붕널, 지붕틀, 단열재, 천장, 내벽의 손상 정도 에 따라 수천 달러가 들 수 있지요.

얼음 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하실 일 은 다락에 단열재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지붕에 환 기구를 더 뚫거나 (additional roof venting, maxi vent 등) 처마 아래에 설치된 환기 스크린(soffit)이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 다. 지붕에 제빙 케이블(de-icing cable)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얼음이 있을 때만 켜지는 센 서가 달린 제품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붕 회사를 불러서 문제의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고 장단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것입니다.

글 제공: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지붕 널 아래로 스며든 물은 다락으로 흘러 들어가 서 단열재 위로 떨어집니다. 고드름이 크게 맺힐수록

문의: toddlavigne@kw.com

모기지 상담사, 신비 (Vee Shin) / info@veeshin.com (613) 200- 9922

“그래서, 이자를 몇 퍼센트나 내는 거죠?” 모기지를 상담하다 보면 항상 듣는 질문입니다. 그런데 “복리계산 횟수(compounding period)”도 함께 확인해 보시 길 권합니다. 복리란 이자에 이자를 물린다는 뜻이죠. 분명히 같은 이자율임에도

불구하고 모기지에 따라 1년에 복리계산을 하는 횟수가 다르고, 결과적으로 총

납부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모기지 이자율에는 크게 고정금리, 조정금리(adjustable rate), 변동금리(variable rate)가 있는 것 잘 아시지요? 고정금리와 조정금리는 6개월에 한 번씩 복리로

계산되는데 비해, 변동 금리(Variable interest rate)는 “매월” 복리로 이자가 계 산됩니다. 즉 1년에 12번, 이자에 이자를 더한다는 뜻입니다.

최근에 고정 금리 모기지의 이자율이 조금 내려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많은 분들이 조정금리나 변동금리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둘 중

고민하시다가, 가계 수입이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니까 매달 딱 정해진 금액을 상

환하는 변동금리로 가려는 분이 많지요.

모기지 금액 $500,000

입힐 수 있다. <신비의 모기지 칼럼> 복리계산에 따라 달라지는 금리

모기지 계약기간 5년, 상환기간 25년, 이자율 5.00%

조정금리 변동금리 복리 계산 횟수 반기별, 연 2회 월별, 연 12회

월 상환금액 $2,908 $2,923

이자 상환 $117,019 $118,278

원금 상환 $57,462 $57,099

복리 포함 이자율 5.062% 5.116%

분명히 동일한 이자율로 받은 모기지인데, 조정금리는 5년 이자 총액이 $117,019

이고 변동금리는 $118,278입니다. 변동금리는 이자로 $1,259를 더 내게 되고 원 금 상환액은 $363가 적습니다. 복리를 이자율에 더해서 계산해 보면 변동금리의 실제 이자율은 5.116%, 조정금리는 5.062%가 됩니다.

자, 이제 모기지를 받을 때 왜 이자율만 따지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오 타 와~ 및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37호 2023년 2월 (금요일)
<타드 라빈의 주택 칼럼> 고드름, 집에 아주 큰 피해를
안 되는지 이해가 되셨지요? 고 정금리로 모기지를 받을 수 없다면, 복리계산 횟수에 차이가 있으므로 조정금리 인지 변동금리인지 꼭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37 Fri. February 17, 2023 오타와 광고 코리안 Korean Newsweek -23- No.1336 February 17 2023 오타와 광고 고객의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며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4- 제1337호 2023년 2월 17일 (금요일) 전면 광고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