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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4월 7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70.86원
미 화 : 1316.44원
1 CA$ : 0.7375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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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치솟는 식료품값, 식품업계 폭리가 원인”
르면, 캐나다 소비자 3명 중 1
명은 식료품 업계의 가격 폭리 (price gouging)가 최근 캐나
다에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식품업계는 이들의
매출 실적이 식품보다는 제약
과 같은 다른 주력 품목의 매
출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주장
하고 있지만, 의혹을 불식시키
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식품
업계의 해명에 대해 설문 응답
한편, 연방정부는 캐나다의 식료품 공급망 전반에 걸쳐 공 정하고 윤리적인 거래를 확립 하기 위해 ‘식품업계 행동 강령 (Grocery Code of Conduct)’ 도입을 논의해 왔다. 정부는 4 월 중에 이 강령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식료품
가격 폭등의 이면에 식품·유통
업계의 지나친 폭리가 뒤따르
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
다. 식품 기업들이 원재료 가격
인상을 구실 삼아 가격을 크게
올린 탓에 ‘식품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식료품 가격
은 전년 대비 10.6% 오르며, 7
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료품 가격만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 좀처럼 납득하기 어렵
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캐나다의 대형 식품 체인인 로블로(Loblaw), 메트 로(Metro), 엠파이어(Empire)
사 등 3개 업체는 지난해 기록
적인 매출 증가와 영업 이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상반기 해당 3개 업
체의 영업 이익만 최근 5년간
의 평균치보다 높은 실적을 달
성했다. 특히 로블로는 지난해
4분기 영업 이익이 5억 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연간 최고 실적
을 냈다.
이들 3개 업체의 폭리 여부를
조사한 농림위원회 관계자는 “
원재료 가격과 인건비, 운송료
상승 등이 식료품 가격에 반영
되는 것은 맞지만, 그것만으로
식료품 가격 급등을 완전히 설
명할 수는 없다”고 했다. 원재
료 가격 상승분 이상을 소비자
에게 전가해 이익을 늘리는 기
업들이 많다는 설명이다.
이렇다 보니 식품업계에 대한
캐나다 소비자들의 신뢰는 바
닥을 치고 있다. 이번주 초 달
하우지 대학의 농식품 분석 연
구소가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
자의 35%는 “납득이 어렵다”
고 답했다.
농식품 분석 연구소의 자넷
뮤직 연구원은 "식품업계들은
가장 신선한 농산물과 가장 좋
은 상품들로 진열대를 채울 수
는 있지만, 소비자들의 신뢰 없
이 존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며 “식품업계에게 투명성, 윤리
및 지속 가능성은 앞으로 훨씬
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
이라고 비판했다.
정부의 이번 계획을 알고 있다 고 답한 약 3300명의 설문 응 답자 중 68%는 이 계획을 지 지했다. 노바스코샤의 응답자들 이 76.5%로 가장 높은 수준의 지지를 보였고, 가장 낮은 지지 율을 보인 P.E.I. 지역의 경우도 절반을 넘긴 53.2%에 달했다. 제안된 식품업계 행동 강령 외 에, 응답자의 44%는 식료품점의 일부 식품에 대한 가격 규제를 만들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는 경제 확대 로 이익을 본 식품 기업에 대해 정부가 횡재세(windfall tax)를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학취업비자 연장접수 시작
5월 20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유학취업비자(PGWP) 연장접
수가 시작됐다. 앞서 지난 3월
17일(금) 숀 프레이저 캐나다
이민성 장관은 "코로나 대유행
기간동안 유학취업비자 소지자
들이 본의 아니게 취업을 비롯
해 영주권 취득 과정에서 어
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민성은
이들의 어려움을 덜고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
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라
며 2023년 내 비자 만료자를
대상으로 1회에 한해 비자 유
효기간을 18개월 연장해줄 것
임을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이민성은 지난 3월 31일과 4월
6일 두차례에 걸쳐 연장대상자
에 이메일을 보내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발송된 이메일에 따
르면 유학취업비자 연장을 원
하는 경우 오는 5월 20일까지
정보 수정 및 신청 작업을 완료
해야 하며 여권 만료일이 2025
년 6월 이후여야 한다. 또한 이
민성은 3월말 기준 유학취업비
자 신청부터 발급까지 처리 기
간이 6개월임을 감안, 비자 연 장 신청자의 경우 비자 만료일 과 상관없이 2024년 5월 31일 까지 캐나다 내 취업활동이 가 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민성 관계자는 "지난 해 9만 8천명의 유학취업비자 소지자가 영주권을 취득했다" 라며 "이는 전체 영주권 취득 자의 82%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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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42호 2023년 4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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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신고철인데···”
국세청 노조 파업 현실화
쟁의행위는 우리에게 있어 공 정한 계약에 도달하는 데 필요
한 지렛대를 제공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 측은 성명을 통
해 “근로자들에게 공정하면서
도 납세자들에게 합리적인 대
화로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
며 “다가오는 협상에서 논의와
양보를 통해 절충안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캐나다군
'초계기 투입
'북한군 감시'
캐나다군이 5월 중순까지 호
주 일본과 함께 대북 감시활동
에 나선다. 일본 외무성은 "북
한 감시활동에 캐나다군이 참
여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캐나
다는 CP-140오로라를 이용해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
다. 이번 조치는 대북제재 위반
감시작전인 네온(Neon)의 기한
연장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저스틴 트
뤼도 총리는 4월 30일(일)로 종
이와 관련 트뤼도 총리는 "캐 나다는 국제법과 UN의 결의를 지지하며 한반도 주변에서 발 생하고 있는 북한의 제재 회피 활동을 감시를 이어가고자 네 온 작전의 종료일을 연장한다" 고 전한 바 있다.
연방 국세청(CRA) 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
금 신고에 타격이 갈지 우려가
되고 있다. 약 3만5000명의 국
세청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캐
나다 공공서비스연맹(PSAC)과
조세직원노조(UTE)는 7일 성
명을 통해, 노조 회원들이 파
업 조치에 압도적으로 찬성표
를 던졌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국세청 직원들
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합법
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노조는 임금 인상을 비
롯해, 재택근무에 대한 유연성
과 고용 안정성 개선 등을 요
구하고 있다.
국세청 근로자들은 지난 2021
년 10월 이후 노사 협약 없이
일해오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
측과 대화가 지지부진하자 노
조는 1월 말부터 7일까지 총투
표로 파업 돌입 여부를 결정하
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국세청 노조가 전면 파
업에 돌입하게 되면 현재 한창
진행 중인 세금 신고 시즌에도
타격이 갈 가능성이 있어 보인
다. 올해 세금 신고 데드라인
은 5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조세직원노조의 마크 브리에
르(Briere) 회장은 “세금 신고
시즌에 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분명 최선의 선택이 아니지만,
국세청과 노조는 오는 17일부
터 20일까지 중재 협상을 진행
할 것에 합의했다.
료 예정이었던 네온 작전을 오
는 2026년 4월 30일까지 3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이번 감시활동에서 일본 자위대와 함께 활동할 예 정이며 가데나 미국 공군기지 를 통해 초계기를 운용할 방침 이다. 또한 캐나다 군은 왕립 해군 호위함인 '몬트리올 함'을 투입해 바다 위에서의 감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캐나다 총선개입 진상규명의문 보수당 지지자들‘연방정부 은폐 의도 있다’
혹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 따라 논란이 커지면서
야당들은 “자유당정부가 중
국의 눈치를 보며 사실 규정
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
고 나섰다.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이 불
거져 나오자 지난달 저스틴 트
뤼도 연방총리는 “진상조사위
원회를 위촉해 조사를 일임하
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
면 전체 응답자의 52%가 “트
2명은 “이는 연방자유당정부가 의혹을 감추려는 의도로 이와 같은 대안을 내놓은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중국이 캐나다 연방총선에
개입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캐나다 주민 상당수가
연방정부의 진상 조사 진정성
에 의문을 드러낸 것으로 나
타났다.
앞서 캐나다 주요 언론은 중
국이 지난 2019년과 2021년 연
방총선때 유권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개입했다는 의
뤼도 총리가 특별 조사위원장
을 임명한 것은 의혹 규명에 진
정성을 보인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 총선에서 연방 보
수당을 선택했던 응답자 3명중
연방정부의 진상조사 진정성 을 믿는다고 밝힌 응답자 비 율이 대서양 연안주가 60%로 가장 높았고 온주(57%), 알버 타주(56%),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은폐하려는 의도’라고 의심한 응답자 비율은 퀘벡주 가 57%로 가장 높았다. 한편 3월20일부터 22일사이 전국 성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중국의 개입 의혹과 관련된 뉴스를 주 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는 응 답자 비율은 48%로 절반수준 에 그쳤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No.1342 Fri. April 7, 2023 캐 나 다 MK 치과 사랑니 발치 보철, 의치 임플란트 일반 진료 5890 Ave. Monkland, Suite 205, Montreal (Québec) H4A 1G2 514-484-7078 한국어 상담가능 심미치료 진료시간: 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새주소 : 5221 Boulevard de Maisonneuve West Montreal, QC H4A 0A4
새 이민자, 젊은세대“가계부담 가장 커”
금리인상 여파,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부담 커
레니얼세대 생활비 부담이 가
중되고 있다”라며 “베이비부머
세대의 상당수는 주택 모기지
를 모두 갚아 재정적으로 여유
가 있는 반면 이 두그룹을 가
계 부채의 가장 큰 부문을 떠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중앙은행은 지난해 3월
을 시작으로 지난 1년사이 모
두 8차례나 기준금리를 인상
부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1시간 떨어진 곳에 1백만달러 의 주택을 구입했다 “며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 가격이 23% 나 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캐나 다 기준금리인상으로 신규 이
밀레니얼세대(1980년 ~2000년 초반 출생자)가 상대
가장 큰 여파를
했으며 현재 기준금리는 4.5%
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
위에 달했다.
연방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강도높은 인상
정책을 단행했으나 이로 인한
고통은 젊은 층과 새 이민자들
이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번 보고서는 연방중앙은행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계층간
여파를 조사 및 분석해 내놓
은 것으로 신규 이민자와 소수
유색계, 원주민 등 사회적으로
소외계층이 금리인상의 충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의 이
민자의 경우 임대료가 상승하
고 있어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
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9월 인도 뭄바이
에서 캐나다로 이민 온 한 부
캐나다 무주택자들 “내집 장만 포기”
설문조사서 63%‘평생 이루지 못할 것’
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0일
부터 22일 사이 전국 성인남
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한 전체 응답자들 중 76%
가 “주택이 가장좋은 재산 증식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
했으나 10명 중 7명은 “주택 소
유는 부자여야만 가능할 것”이
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특히 18이상 34세 이하 젊은
세대의 경우 이와 같은 인식하
고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조사 관계자는 “다수
의 주민들이 주택시장의 현실
에 불만을 갖고 있고 이에 좌
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지
난해 3월부터 연방중앙은행의
거듭된 금리인상 여파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며 지난 2월까지
내림세가 이어졌으나 3월에는
소폭 반등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
또한 부부는 “집을 살 때 당 시 이자율이 낮은 변동모기지 를 선택했다”며 “집값은 하락 했으나 모기지 이자는 올라 매 달 상환금이 가중돼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밴쿠버의 베이비부머 세 대인 다니엘 니마완(62)는 “모 기지를 거의 다 갚아 금리 인 상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다” 며 "5월에는 모기지 상환이 끝 난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은 연방중 앙은행이 지난 1월말을 끝으로 당분간 금리 인상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답자중71%가 “금리가 잇따라 올라 집구입을 주저하고 있다” 고 답했으며 연방정부가 서민 들의 집소유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생각한 비 율은 27%로 1년전에 비해 2% 늘어난데 그쳤다.
한편 연방정부는 주민들의 집 장만을 돕기 위해 지난 4월1일 부터 첫 집 구입희망자를 대상 으로 면세 계좌 프로그램을 도 입 시행하고 있다.
TD 뱅크 리시 손하이 경제 수석은 “이 프로그램이 어느정 도 성과를 거둘지는 예상하기 이르다” 며 “또 투기행위를 규 제하는 조치도 시행 초기 단 계로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 고 전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4- 제1342호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캐 나 다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보고서는 “세대간 부의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은행의 수차례에 걸친 금리인 상과 고물가로 새이민자와 밀
민자와
적으로
연방중앙
광역토론토 지역 등 주요 도 심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전환된 가운데 다수의 주민들이 내집 장만의 꿈을 포기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입소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무주택자 중 63%가 집마련의 희망을 포
것으로
加 노동시장 여전히‘굳건’
실업률 5% 유지
리 수는 38만3000개에 달한다. 실업률도 4개월 연속으로 5% 를 유지하며, 지난해 7월에 찍 은 역대 최저치 4.9%에 근접 하고 있다.
3월 노동시장의 상승세는 운
송·창고업(+4만1000개; +4.2%)
과 비즈니스·빌딩·기타 지원 서
비스업(+3만1000개; +4.4%)이
이끌었으며, 금융·보험·부동산·
(-1.5%)과 천연자원업(-3.2%)
의 일자리 수도 각각 1만1000
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25~54세 사
이 연령대 여성의 취업률은
82%에 달해, 25~54세 사이 남
성의 취업률(87.8%)과 격차를
점점 더 줄이고 있는 추세다.
특히 6세 이하 자녀를 가
진 25~54세 여성의 취업률은
76.2%로 1년 전에 비해 1.7%
포인트가 상승했는데, 통계청
은 가중되는 가계 재정의 압박
과 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 상
승이 어린 자녀가 있는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이끌었다고 풀
이했다. 아랍계를 제외한 대부
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서스캐처원을 제 외한 모든 주의 일자리 수가 증 가했거나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 며, 1만4300개의 일자리가 추
캐나다의 실업률이 역대 최 저 수준을 유지하면서 노동시 장의 열기가 좀처럼 식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
난 3월 캐나다의 일자리 수는
전달 대비 3만5000개(+0.2%)가
추가되면서, 작년 9월 이후 7 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7개월 사이에 추가된 일자
캐나다 피파 축구
랭킹 상승 '47위'
이번 발표에서 피파랭킹 1위
도 바뀌었다.
이와 관련 피파관계자는 "이
번 순위 발표에서 주요한 점은
아르헨티나가 6년만에 다시 1
위를 차지한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하
던 브라질은 프랑스에 이어 3
위까지 밀려났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
은 20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지난 순위보다 2
임대업의 일자리도 전달 대비 1만9000개(+1.3%)가 늘어났다.
반면 건설업의 일자리는 2월
과 비교해 1만9000개(-1.2%)가
증발했으며, 개인 및 수리 서
비스가 포함된 기타 서비스업
분 인종이 지난해 3월 대비 취
업률이 올랐거나 변화가 거의
없는 가운데, 25~54세 사이 한
인의 취업률은 1년 사이 73.5%
에서 80%로 올라, 가장 큰 상
승 폭을 기록한 그룹 중 하나
가된 BC의 실업률은 4.5%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낮았다. 그러나 노동시장의 계속되는 강세에도 불구하고, 경제 전문 가들은 기준금리가 지금 수준 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입 을 모으고 있다. RBC의 네이선 잰즌 경제학 자는 “고용시장의 상태가 매 우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빈 일자리 수는 줄 어들고 일손 부족 현상도 완화 되는 모습”이라며 “지난 1년간 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역풍이 구축되면서, 중앙은행 은 올해 남은 기간 4.5%의 금 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고교생 25%는 '흡연 경험'
전자담배 대중화로 흡연율 더 높아져
제이미 시브룩 식품영양학과 학장은 "전자담배는 법적으로 학생들이 구매할 수 없는 일반 담배와 달리 쉽게 구매가 가 능해 이를 이용하는 학생이 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 한 4월 남자축구 국가별 순위 에서 캐나다가 47위에 올랐다.
캐나다 대표팀은 지난 순위보
다 6계단 상승해 올해 첫 40 위권대에 진입했다.
계단 떨어진 27위를 기록해 24
위에 오른 이란에 이어 아시아
에서는 3번째로 랭크됐다.
한편 캐나다 여자축구대표
팀은 이번 순위 발표에서 6위 에 올랐다.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캐나다 고등학생 4명 중 1명
은 흡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부설 브레시아 유니
버시티대학(Brescia University College)는 보고서를 통해 "9학 년생부터 12학년 고등학생 3만
8,299명을 대상으로 '음주 및 흡 연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 학생
의 26%가 최근 몇달 사이
흡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며 "전체 학생 중 12%는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
를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흡연율이 높은 이
유는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의 대중화 때문
이다.
브레시아 유니버시티대학
왜 암덱인가?
> 사업정보와
www.amdeq.ca
이어 "담배제조사들은 중독성 물질인 니코틴을 포함하지 않아 일반담배보다 건강상 안전하다 고 주장하지만 니코틴 포함 제 품도 많아 학생들의 금연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에서 남학생이 여학 생보다, 고학년이 저학년 보다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 다. 뿐만 아니라 흡연을 하는 학생 중에 음주 및 대마초를 흡 연하는 비율이 높았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문의: 레이몽(Raymond Guillet) 514-605-7002
Korean Newsweek -5- No.1342 Fri. April 7, 2023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전문성,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 > 정부가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퀘벡데파노협회 를 소개합니다
흑인·여성·캐나다인 최초로 달 간다
美 51년 만에 달 우주인 선발
소장을 역임했다.
조종사인 빅터 글로버는 달
궤도를 비행하는 최초의 흑인
이 될 전망이다. 글로버는 ISS
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의 흑 인 우주비행사다. 그는 2020년
스페이스X의 첫 상업 유인 우
주선 프로그램 ‘크루-1′에서
귀환하며, 태평양에 ‘스플래시 다운(Splash Down)’ 방식으 로 떨어질 계획이다.
미국이 반세기 만에 다시 달
에 갈 우주비행사를 뽑았다. 그
동안 백인 남성만 선발된 것과
달리 이번 유인 달 탐사에는
흑인과 여성, 캐나다인이 처음 으로 포함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과 캐나다우주국(CSA)은 3일 (한국 시각) 밤 12시 미국 휴
스턴 NASA 존슨우주센터 근 처 엘링턴 필드에서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2
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 4명을
공개했다. 1972년 아폴로 7호
발사 이후 51년 만의 일이다. 달에 갈 우주비행사로는 리 드 와이즈먼(Reid Wiseman)
과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Hammock Koch), 제레미 한
센(Jeremy Hansen)이 선정됐
다. 이들은 사령관과 조종사 각
1명, 임무 수행 전문가 2명으
로 구성됐다.
사령관을 맡은 리드 와이즈
먼은 미국 해군 조종사 출신으
로, NASA에서는 2009년 우
주비행사 클래스 선발을 시작
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2014년 국제우주정거장(ISS)으
로 비행하는 임무를 통해 지구
궤도에서 총 165일을 보낸 바
있고,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는 NASA의 우주비행사 사무
조종사로 활약했는데, ISS에
도착한 이후에는 총 167일을
보냈다. 글로버는 해군 엔지니 어 출신이기도 하다.
크리스티나 코크는 달 궤도
비행을 할 최초의 여성 우주비 행사로 합류했다. 코크는 2013
년 NASA 우주비행사 클래스
에 선발됐다. 코크는 총 328일
동안 ISS에서 비행 엔지니어
로
활동하면서 여성으로는 최
장 기간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우주선 밖에서 수행하는 임무
인 ‘우주 유영’ 중 여성이 참여
한 임무에는 모두 코크가 참여
할 만큼, 임무 전문가로서 능 력을 인정받았다.
제레미 한센은 캐나다를 대
표해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
사로 선발됐다. CSA는 NASA
와 달 궤도에 설치될 우주정
거장 ‘루나 게이트웨이(Lunar
Gateway)’에 부착할 로봇팔을
제공하는 등 아르테미스 프로
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
다. 한센은 캐나다 공군 대령
이자 전투기 조종사로, 2009
년 캐나다 우주비행사로 선발
됐다. 2017년부터는 NASA에
서 우주비행사 교육을 담당하
고 있기도 하다.
아르테미스 2호는 새로 선발
된 4명의 우주비행사와 함께
2024년 말 달로 향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에 착륙하
지 않고 달 주변을 한 바퀴 돌
고 귀환한다. 임무는 총 10일
동안 진행되며, 달 지표면으로
부터 1만427㎞ 이내로 접근한
뒤 달 뒤편으로 이동해 한 바
퀴를 도는 경로를 따른다. 이
후에는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
아르테미스 2호 임무에서는 우주비행사들이 승무원 모듈인 우주선 ‘오리온’을 수동으로 조 작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오리 온에 적용된 생명 유지 시스템 과 각종 기능을 검증한다. 이 번 임무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2025년에 발사할 계획인 ‘아르 테미스 3호’에 활용된다. 아르 테미스 3호는 인류 최초로 유 색인종과 여성이 달 남극에 착 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아 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는 우리를 별에 데려가기 위해 지 칠 줄 모르고 일하는 수천 명 의 사람을 대표한다”며 “우리 는 함께 새로운 세대의 우주비 행사와 아르테미스 세대를 위 한 탐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빅터 글로버는 “아르테미스 2 호는 사람들을 달 표면으로 보 내기 전에 일어나야 하는 임무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 순간을 축하해야 한다”고 말 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정의 다음 단계로는 인류를 화성에 데려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42호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캐 나
다
모더나 "암·심혈관질환 백신 2030년까지 내놓겠다"
라고 강조했다. 모더나가 개발
중인 백신은 mRNA를 기반으
로 한다.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후쿠시마 원전‘방사능 찌꺼기’
보관 용기 99%까지 찼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위
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뿐만 아니라 화이자도 mRNA
기반 인플루엔자 백신의 후기
해 ‘다핵종제거설비’(ALPS·알
프스)를 통해 정화하는 과정에
서 걸러지는 ‘방사능 찌꺼기’를
코로나19 백신으로 급성장한
모더나가 암과 심혈관질환, 자 가면역질환용 백신을 2030년까
지 내놓겠다고 발표해 주목된
다. mRNA(메신저리보핵산) 기
반 암 백신은 암 환자에게 암
세포 특유의 단백질 정보가 담
긴 mRNA를 투여해 면역체계
가 암세포만 공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모더나 CMO(최고의학책임
자)인 폴 버튼 박사는 7일 영
국 일간 가디언에 "5년 안에
모든 질병에 대한 백신을 제
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암과
심혈관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에 대한 백신이 2030년까지 준
비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버튼 박사는 "암 백신은 매
우 효과적일 것"이라며 "전 세
계에 다양한 종양에 대한 맞춤
형 백신을 제공하면 수십만 명
의 생명을 구할수 있을 것"이
독성을 약화해 체내에 넣는 기
존 백신과 달리 mRNA를 이용
해 바이러스의 유전정보를 전
달하면 신체 면역반응을 유도
하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
에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버튼 박사는 "이전에는 치료
할 수 없던 희귀질환에 대한
mRNA 기반 치료법이 개발될
것"이라며 "10년 후에는 질병의
유전적 원인을 파악하고 비교적
간단하게 mRNA 기반 기술로
이를 편집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 전망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해 12월
mRNA 기술을 이용해 개발
중인 암백신 2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150명의 피부암 환
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결
과 특수 제작된 mRNA 백신
과 머크앤드컴퍼니의 암 치료
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암 재
발 또는 사망을 44%까지 낮
단계 임상 시험을 위한 모집을
시작했고 바이오엔테크와 협
력해 대상포진 같은 다른 감염
성 질환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
고 있다. 또한 바이오엔테크는
영국 정부와 mRNA 기반 암
백신 임상시험을 올해 9월부
터 진행하기로 계획했다. 바이
오엔테크는 새로운 연구개발센
터를 영국에 건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2030년까
지 1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
으로 연구를 하면서 암과 다른
질병 관련 mRNA 백신 상용
화에 도전한다. 국내 바이오기
업도 mRNA 암 백신 개발에 나섰다. 에스티팜은 2021년 4월 미국 자회사 '레바티오 테라퓨 틱스'를 설립했다. 레바티오 테 라퓨틱스는 mRNA보다 한 단
계 더 진보된 기술로 알려진 원 형(Circular) RNA 플랫폼으
로 신항원 암 백신을 개발하고
보관하는 용기가 포화 상태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수의 바다 방류가 코앞으
로 다가온 상황에서 다시 큰
허점이 발견되며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9일 “후쿠시
마 제1원전 오염수에서 알프스
있다. 유한양행은 2021년 6월 mRNA 면역항암제 개발을 목
표로 이혁진 이화여대 교수 연
구팀 및 이주엽 미국 신시내티
대학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
품은 이달 14~19일 미국 플로
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
국암연구학회(AACR 2023)에
참가해 mRNA 기반 항암 백
신의 치료 가능성 및 차세대
면역항암제 BH3120 연구결과
를 발표할 예정이다.
를 통해 제거된 방사성 물질 폐 기물(슬러지·찌꺼기)의 보관 장 소가 포화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 폐기물을 “보관하 지 못하면 오염수 처리가 불가 능하다”고 보도했다. 도쿄전력 에 따르면, 이 방사능 찌꺼기 를 보관하는 고성능 용기(HIC) 4192개 가운데 지난달 2일 현 재 4143개(98.8%)가 가득 찬 것으로 확인된다.
용기는 최근 1년 동안 이틀에 평균 1개꼴로 증가하고 있다. 도쿄전력이 사전에 용기를 증 설하지 않은 것은 ‘폐기물 탈 수 시설’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진흙 상태인 폐기물에서 물을 제거하면 부피가 작아져, 용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 한 것이다. 2021년 탈수 시설을 만들기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 의 허가를 받으려 했지만, 피폭 방지 대책 등이 불충분하다며 ‘설계부터 재검토하라’는 결정 이 내려졌다. 도쿄전력 내부에 서도 대책이 “느슨했다”는 비 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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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전 같은‘대만 포위’훈련…
미국은 초계기 띄워 감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을 미국
에서 만나고 돌아온 지 하루
만에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대대적인 보복성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9일 로이터통신과 중국중앙 TV(CCTV) 등의 보도에 따르 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대만 포
위’ 군사 훈련 이틀째인 이날
대만과 주변 해역에서 핵심 목
표물 정밀 타격 훈련을 진행했
다. 대만해협에서는 구축함과
쾌속정, 순찰함을 동원해 목표
물을 조준하고 예정된 타격 지
점을 점령했다. 공군은 전투기, 폭격기, 조기경보기, 정찰기 등
을 잇따라 출동시켰다. 장사정
포 부대는 무인기를 동원해 포
격 지점을 확인한 뒤 정밀 타
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오전 6
시 기준으로 수호이-20, H-6K
폭격기 등 중국 군용기 71대와
해군 군함 9척이 대만해협에
서 탐지됐으며, 이 중 군용기
45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
어 대만 남서부 방공식별구역
(ADIZ)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전날 “8∼10일 대만해협과 대
만섬 북부, 남부, 대만섬 동쪽
해·공역에서 대만섬을 둘러싸는
형태의 전투 대비 경계 순찰과
‘날카로운 검 연합훈련’을 계획
대로 조직한다”고 발표했다. 훈
련 첫날인 8일에는 오전 6시부
터 오후 4시 사이에 군용기 71
대와 군함 9척이 대만 주변에
서 탐지됐고, 이 중 군용기 45
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서남부 공역에 진입했다.
오후 3시쯤에는 052D헝 미사
ALIMENTS
일 구축함 타이위안함이 대만
남부 핑둥현 팡랴오향 해안에
서 24해리(약 44㎞) 떨어진 지
역까지 접근해, 대만군이 급파
한 3000t급 캉딩급 호위함 등
과 한때 3해리(약 5.5㎞) 거리
에서 대치하는 긴장 상황이 조
성되기도 했다.
10일에는 실탄 사격 훈련이
예고돼 있다. 지난 7일 중국
푸젠성 해사국은 성명을 통해
1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
지 대만 북부 신주현에서 126
㎞ 떨어진 핑탄현 앞 대만해협
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
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 차이
총통이 미국에서 매카시 의장
을 만난 데 대한 보복성 시위
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해 8
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
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도 대만
을 포위하는 형태로 미사일 발
사와 실탄 사격 등 고강도 무
력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훈련
을 8일부터 시작한 것은 에마
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마잉주 전 대만 총통 등이 중
국 방문을 마치고 떠난 시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의 움직임을 면밀
히 주시하고 있다며 과잉대응
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주대
만 미국대사관에 해당하는 미
국 재대만협회(AIT)는 9일 “
중국이 미국의 오랜 관행과 정
책에 부합하는 (차이잉원 총통
의) 이번 경유를 과잉대응의 구
실로 이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
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날 중
국의 군사 훈련에 대한 대응조
치로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
돈을 대만 ADIZ에 투입했다고
고기
대만 언론들이 전했다.
다만 중국의 이번 포위 훈련
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전
의장의 대만 방문 때보다는 수
위가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
온다. 대만 국방안전연구원 선
임연구원 슈샤오황은 뉴욕타임
스에 “지난해 8월보다 강도가
높진 않을 것”이라면서 “추가적
인 행동의 여지는 배제할 수 없
으나 그 범위를 넘어서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해 8월 중국은 4일 동안 대만
을 포위하고 탄도미사일 4발을
대만 상공을 가로질러 발사하
는 등 군사 위협의 수위를 대
폭 끌어올린 바 있다.
그러나 군사 훈련의 강도와
별개로 내용적인 측면으로 놓
고 봤을 때 이번 포위 훈련은
대만 고립에 초점을 맞춘 지난
해와 달리 중국군의 정보망 장
악 능력을 점검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 군사과학
원의 자오샤오줘 연구원은 관
영 환구시보 인터뷰에서 “이
번 훈련은 제공권, 제해권 이
외에 ‘정보망 장악’ 역량을 점 검하는 의미도 크다”면서 “예 를 들어 대만군의 모든 레이더 기지와 미사일방어 기지를 전 자기적으로 제압해 ‘보지 못하 고, 듣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이번 훈 련을 단순한 세력 과시를 넘어 실전 능력을 한 차원 더 확대 하기 위한 ‘리허설’로 삼고 있 다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국제사회가 전쟁 종식에 함께 나서야”
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평화 를 향한 여정을 도와주고 러 시아 국민들에게 부활절의 빛 이 내리쏘이게 해달라”며, 다 친 자와 가족을 잃은 자, 양측 의 포로가 귀국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로마 카톨릭의 프란치스코 교 황이 9일 부활절 핵심 메시지 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주목 하며 국제사회가 이 전쟁의 종
식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 같은 메시지를 냈다고 보도했다. 프
란치스코 교황은 성베드로 성
당 전면의 스튜디오 로지아에서
아래 광장에 모인 수만명을 향
해 1년에 두 번 하는 ‘시(로마)
와 세계’를 향한 메시지를 낭독
했다. 교황은 광장에서 직전에
오전 부활절 미사를 주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랑하
아울러 월스트리트저널은 러 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언사가 길 어지면서, 러시아를 비난하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프란치스코 교 황이 정기적으로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이 “순교 당하고 있 다”고 언급해왔고 또 러시아의 행동을 묘사할 때 ‘공략’과 ‘잔 학행위’ 등과 같은 단어를 사 용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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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CHERIE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국경에는 로켓, 안에선 반정부 시위…혼란스런 네타냐후 정권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이 안팎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국경에서는 최근 격화된
이스라엘 당국과 팔레스타인
간 갈등 여파로 레바논과 시리
아에서 발사한 로켓이 떨어지
고, 주요 도시에서는 사법무 무
력화 법안에 대한 반발 시위가
14주째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에 따르면 전날 밤과 이
날 새벽에 걸쳐 시리아에서 이
스라엘 영토를 향해 로켓 6발
이 발사됐다.
전날 저녁 발사된 로켓 3발 중
1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졌
고, 2발은 시리아 영토에 떨어
졌다. 이날 새벽 발사된 로켓
3발 중 2발은 이스라엘 영토에
떨어졌고, 다른 1발은 격추됐
다. 두 차례 로켓 공격으로 인
한 사상자나 피해는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은 로
켓이 날아온 지점을 향해 무인
기(드론) 공격과 포격으로 반격
했다. 아랍권 위성TV 알마야딘
은 전날 발사된 로켓은 시리아
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알쿠
즈 여단이 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로켓 공격은 지난 5일
이스라엘 경찰이 동예루살렘
알아크사 사원에서 라마단 저
녁기도(타라위) 중이던 팔레스
타인 주민들을 하루에 두 차
례 체포하거나 쫓아내며 긴장
이 고조된 상황에서 발생했다.
알아크사 사태로 촉발된 갈등
은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
장정파 하마스는 지난 6일 레
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를 향해 최소 34발의 로켓을
`신혼여행 성지' 칸쿤 등 해변에
병력 8000명 배치 `왜?'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
한 보복으로 지난 6일부터 가
자지구, 레바논, 시리아 남부를
연이어 공습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서안지구에서
영국계 이스라엘 자매 2명이
팔레스타인 주민이 쏜 총에 맞
아 사망하고, 불과 몇 시간 후
텔아비브에서 아랍계 이스라엘
주민이 운전한 차량이 군중을
향해 돌진해 이탈리아 관광객
한 명이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
생했다.
갈등은 주변국으로까지 확대
되는 모양새다. 시리아 대통령
실 관계자는 8일 알쿠즈 여단
의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 공격
과 관련해 “잔혹한 적에 대한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될 대응의 일부”라고 말했
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요르
단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경찰이 알아크
사 사원 신자들을 또 다시 공
격할 경우 “긴장과 폭력을 고
조시켜 모두가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텔아
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에서는 이스라엘 시
민 수만명이 거리로 나와 네타
냐후 정권의 사법 개편안에 반
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네타냐
후 총리는 지난달 27일 사법
개편안을 연기한다며 한발 물
러섰으나 시민들은 완전한 철
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
고 있다.
텔아비브에서는 지난 7일 총
에 맞아 사망한 영국계 이스라
엘 자매들과 이탈리아 관광객
을 추모하는 1분간의 묵념 뒤
에 시위가 시작됐다. 시위대 일
부는 이탈리아 국기를 들었다.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 아미
타이 긴스버그(26)는 로이터
통신에 “우리는 개편안을 통
과시키지 않을 것임을 계속해
서 크고 분명하게 외칠 것”이
라고 말했다.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한 멕시
코 칸쿤에서 비키니를 입은 관
광객과 군인들이 뒤섞여 있는
어색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맑고 푸른 바다, 빛나는 백사
장이 빚어내는 평화로운 장면
과 총기를 든 수많은 무장군인
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엘파이스에 따르면 멕시코 정
부는 부활절 기간 치안을 강화
하기 위해 최근 칸쿤 해변을 비
롯한 주요 관광지에 군사 병력
8000명 이상을 배치했다. 정부
는 4724명의 군인을 주요 해안
에 배치했고, 3800명의 군인은
주요 도로들을 경비하도록 했다.
루이스 크레센시오 산도발 국
방장관은 지난주 헬기 6대, 순
찰차 755대, 트럭 377대, 보트
10척, 사륜구동차 45대도 배치
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얼마 전 칸쿤과 아카풀
코 등 멕시코 주요 휴양지에서
최소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가톨릭
계 최대 행사인 부활 주간 관
광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
한 조치다. 부활 주간으로 인
해 관광객이 많이 몰린 지난
주말부터 오는 16일(현지시간)
까지 군대 주둔이 지속될 것으
로 전망된다.
EFE통신에 따르면 멕시코는
부활 주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나라 중 하 나다. 이번 부활 주간 동안에 도 약 1600억 페소(약 11조원) 정도의 관광 수입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칸쿤의 치안 상황은 최근 몇 년 동안 악화됐다. 마약 밀매 등 조직범죄와 관련된 폭력이 증가하면서 2021년 멕시코 정 부는 칸쿤과 그 주변 지역에 주 방위군을 영구적으로 배치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칸쿤을 비롯해 멕시코 주요 관광지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으며, 이미 호텔 예 약은 거의 꽉 찬 상태다. 지난 주 이 지역 호텔 예약률은 이 미 80%를 넘어섰다. 대부분 가게는 해가 지고 난 후 오후 8~9시 사이에 일찍 문 을 닫는다. 칸쿤과 아카풀코에 서의 살인 사건 이후 국가관 광사업협의회(CNET)는 당국 에 “국가의 관광지가 지역 주 민과 국제 관광객 모두를 위한 개인적, 사회적 안전의 공간이 되도록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관광지가 폭 력과 불안한 환경에서 계속해 서 살 수 없고 또 그렇게 해서 도 안 된다”고 말했다.
Newsweek -9- No.1342 Fri. April 7, 2023 국 제
美, `우크라 포탄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군의
기밀 문건이 온라인에 대량 유
출되면서 미 당국이 조사에 착
수한 가운데, 미국이 적대국뿐
아니라 한국 등 일부 동맹국들
도 감청해온 사실이 함께 드러 나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측의 동맹국 감청 의혹
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나온 악재로 평
가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안이 한·미동맹에 중대 영향을 미치지
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에 외부로 유출된 미국 정
부의 기밀 문서에는 우크라이나
전황부터 러시아의 동향, 북한
과 이란의 핵 개발 상황, 중동
정세 등이 담겨 있다. 유출 문
건은 총 100쪽에 이르며, 미 국
가안보국(NSA)·CIA·미 국무부
정보조사국 등 정부 정보기관
보고서를 미 합동참모본부가 취
합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미 고위 관리는 CNN에 “유
출된 문건 대부분은 위조된 것
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감청 당한 국가안보실
우회 지원'’논의한 김성한-이문희 대화도 들여다봤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등 동
맹국을 도감청해 얻은 내용들
이다. 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해당 문건 중 최소 두
부분에는 한국 정부가 미군에
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포탄을 공급하는 것이 살상무
기 지원 금지 원칙에 위반되는
지를 놓고 내부 논의를 한 내용
이 담겨있다.
미 중앙정보국(CIA)의 일일
정보 업데이트에서 나온 것으
로 분류된 한 문건에는 “한국의
관리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
령이 한국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물자를 제공하라고 압
력을 가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고 적혀있다. 유출된 대화 내용
은 이달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둔 시
점에서 이뤄진 것이다.
문건에 따르면 이문희 당시 외
교비서관은 “(포탄 지원에 관한)
분명한 입장 없이 한-미 정상통
화는 곤란하다”며 “한국은 살상
무기 지원 금지 원칙을 어길 수 없으므로, 유일한 선택지는 원 칙을 공식적으로 바꾸는 것”이 라고 말한다. 이어 임기훈 국 방비서관이 이에 대해 3월2일
까지 최종 입장을 정할 것이라
고 했다는 말도 언급돼 있다.
그러나 김성한 당시 국가안 보실장은 미국의 요구에 응할
경우 시기적으로 ‘국빈 방문’
과 ‘포탄 지원’을 맞바꾼 것으
로 비춰질까봐 우려한 것으로
나온다. 결국 김 실장은 “우크
라이나에 탄약을 빨리 공급하
는 것이 미국의 궁극적인 목
표”이므로, 155㎜ 포탄 33만발
을 우크라이나 무기 전달 통로
인 폴란드에 판매하는 “가능
성을 제시”했다.
뉴욕타임스는 공교롭게도 문
건에 이름이 등장한 김 전 실
장과 이 전 비서관 모두 윤 대
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한달
여 앞둔 지난달 말 불분명한
이유로 사직하는 바람에 해명
을 들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문건에는 이같은 한국 내 논
의 정보를 어떻게 파악했는지가
설명돼 있는데, NYT는 정보기
관들이 전화 및 전자메시지 등
모든 종류의 통신 감청에 사용
하는 “신호 정보 보고”라는 표
현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결국 이 문건은 미국이 한국
영토 내에서 불법적인 도·감청을
했으며, 대한민국 국가안보 기밀
을 다루는 국가안보실 주변이 외
부의 도·감청에 취약한 상태라는
것을 증명한다.
NYT는 “이미 동맹국들과의
관계가 복잡해졌고, 미국의 비
밀 유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마
저 자아냈다”면서 “이런 도청 사
실이 공개되는 것은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을 위해 도움을 받아
야 하는 한국과 같은 주요 파트
너 국가와의 관계를 방해한다”
고 지적했다.
국제사회에서 미국에 대한 신
뢰도가 하락함으로써 향후 외교
관계에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이
라는 분석이다. 한 서방 국가의
고위 관리는 문건들을 살펴본 후 “고통스러운 유출”이라며 향
후 미국과의 정보 공유에 제한을 둘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보름여 앞두 고 불거진 감청 의혹에 대통령실 은 곤혹감을 드러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한국 정부가 미 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우회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 다는 감청 내용이 보도된데 대해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우 크라이나 관련 우리나라의 기본 입장이 있고 그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우 크라이나에 의약품과 방독면 등 인도적 지원은 하지만 살상무기 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 지하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향후 미국 측에 항의나 진상파악을 위한 상 세한 설명 등을 요청할 계획을 두 고는 “과거의 전례와 다른 나라 의 사례를 검토하면서 대응책을 보겠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 실은 과거에도 한국과 다른 나라 등에 대해 비슷한 의혹이 불거졌 지만 동맹 관계에 큰 영향을 주 지는 않았다고 강조하는 분위기 다. 한·미동맹이 굳건한 만큼 이 번 의혹 역시 동맹 관계를 흔들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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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매일매일 두렵다 “친형이 정신병원에 넣으려 신고”
폭로·입국 과정서 가족들 압박 주장 “한국 와 연락하니 모두 나를 피해”
비자금엔 “어머니 진술 방송” 예고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27)가 입국과 비
자금 폭로, 광주 방문 과정 등
에서 가족들의 압박이 있었다 고 주장했다.
우원씨는 4일 오전 SBS 라디
오 ‘김태현의 뉴스쇼’에 출연해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가족이
너무나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이끌고 이 세상을 살아 있는 지
옥으로 만들어버렸는데 그 죄
를 그냥 방관하고 조용히 있는
게 죄악이라고 생각했다”고 광
주 방문 이유를 밝혔다. 전씨
는 지난달 31일 5·18민주묘지
를 찾아 영령과 유족, 피해자
들에게 사과했다.
전씨는 당시 코트를 벗어 묘
비를 닦은 것에 대해 “참배를
드릴 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
을 다하고 싶었다”며 “제가 입
고 있던 것 중 가장 좋은 게
코트였고, 코트를 사용해서 다
닦아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또
“그보다 더 좋은 게 있었다면
당연히 그걸 사용해서 닦았을
것“이라고 했다.
전씨는 입국과 광주 방문 과
정에서 가족들의 압박이 있었
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이
모든 것을 가족들이랑 상의하
고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폭
로를)하자마자 모두가 저를 말
렸다”면서 “친형같은 경우는
경찰에 신고해서 저를 정신병
원에 넣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미국에 있을
때는 가족들이 따뜻한 말을 하
며 오라고 하더니, 막상 한국에
와서 연락을 드렸더니 제 연락
을 모두 피하고 있다”며 “아무
래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자본
력이 센 사람들에 속하는 가
족들을 상대하고 있으니 두렵
다”고 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라이브
를 계속 켜면 그래도 안전하다
고 느껴져서”라고 했다.
우원씨는 방송을 통해 마약
을 투약하는 장면을 송출한 것
에 대해선 “모든 분이 보는 앞
에서 제 죄악을 공개하고 싶었
다”면서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고 사과했다.
그는 “이렇게 뒤에 숨어서 많
은 분의 아픔을 외면하고 살았
던 만큼, 그만큼 더 그 아픔을
마주하고 많은 분의 한이 풀릴
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
아가고 싶다”면서 “저를 도와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
린다”고 말했다.
우원씨는 ‘공개된 영상 보면
어릴 때부터 현금 뭉치가 있었 다부터 비자금에 관련된 많은
얘기들을 하고 있는데, 본인이 다 확인한 거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네. 그 부분에 관련돼 제 어머니가 진술하시는 내용 을 금요일날(7일) SBS 방송을 통해서 다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황교안, 전광훈 `10명 이상 공천 요구' 폭로
민주당 “국민의힘, 전 목사 단절할 수 있나”
더불어민주당이 8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전광훈 사랑
제일교회 목사가 공천을 요구했
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의
힘이 전광훈 목사와 함께 극우의
길로 갈 것인지 아니면 전 목사
의 세력과 단절할 것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전
광훈 목사의 늪에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황교안 전 대표
가 21대 총선 당시 전광훈 목사 로부터 무더기 공천 요구를 받 았다고 폭로했다”며 “전광훈 목 사를 추천인으로 쓰고 국민의힘 에 입당한 당원이 수만 명에 이 른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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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엄지건막류 (Bunion)
1. 이 질병은?
엄지건막류는 엄지발가락의 뼈
나 엄지 발가락 주변의 조직이
과도하게 자라 나타나는것으로
엄지발가락을 연결하는 관절에
서 나머지 발가락 까지 자랄 수
있고 자랄 수록 발바닥 옆으로
나와 눈에 띄고 발가락이 제자
리에 없게 되기도 한다. 엄지 발
가락을 비스듬히 밀어내어 엄지
발가락이 다른 발가락을 밀어내
거나 엇갈릴 수도 있고 엄지건
막류는 통증, 부종, 발적을 유
발하고 신발을 신으면 발이 불
편할 수 있다
2. 원인은?
가족이 발에 문제가 있거나 엄
지건막류의 경험이 있는 경우 위
험성이 높으며 관절염 또한 엄
지건막류의 원인이 되며 남성보
다 여성에서 잘 발견되고 여성
은 꼭 맞는 신발을 신고 하이
힐이나 발가락이 뾰족한 신발
을 신기 때문이다. 발바닥 위쪽
주변이 꼭 맞는 신발이나 너무
작은 신발, 평발, 엄지발가락이
길거나 발에 질환이 있는 경우
엄지건막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발레 댄서나 야구 포수에서 흔
히 나타난다
3. 증상은?
-발바닥의 통증과 뻣뻣함
-엄지 발가락이 안쪽으로 굽
고 두번째 발가락과 겹쳐지고, 세번째 발가락도 겹쳐짐
-엄지 발가락의 굳은 살
-굳은 살 아래 물집
-엄지건막류 주변 피부의 자
극감, 걸을 때 통증, 관절의 발
적과 통증
4. 회복되는데 얼마나 걸리나?
반려동물과 자란 아이 '알레르기 적어'
햄스터 키우면 땅콩 알레르기 확률 높여
움직임을 돕는 목발은 6~8주
정도 후 제거할 수 있다
5. 치료는?
수술은 엄지건막류를 제거하
는 유일한 방법으로 수술을 한
다해도 엄지건막류는 다시 자
랄 수 있다
-의료진은 엄지건막류 위의 두
꺼워진 피부를 벗겨내어 통증
을 감소시키며 발에 상처가 생
길 수 있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혼자 피부를 벗겨내지
않도록 한다
-자기 전에 엄지발가락과 다
른 발가락을 발포 고무 패드로
분리시킨다
-엄지건막류 주변에 두꺼운 원
형 부착형 패드를 댄다
-엄지건막류의 압력을 감소시
키기 위해 오목 발바닥 받침을
신발 속에 넣어 사용하며 이것은
신발 수선가게에서 구할 수 있다
-넓은 엄지 발가락 신발은 잘
맞을 수 있어야 하며 정상적인
위치에서 엄지 발가락은 신발
의 충분한 공간이 필요하고 2
인치 이상의 높은 힐은 신지 않
도록 한다
-너무 작아서 맞지 않은 신발
에 발을 넣지 않도록 한다
-의료진은 잠시동안 통증을 경
감시킬 수 있는 연고를 줄 수 있
으므로 엄지건막류가 빨갛게 부
은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엄지건막류가 아프고 붓게되
면 얼음찜질을 하도록 하고 엄
지건막류에 얼음찜질을 하기 전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하여 어떤
종류의 얼음팩을 해야할 지 얼
마나 오랫동안 해야 하는 지 묻
도록 한다.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생맥주와 함께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에게 특정 음식에 대 한 알레르기가 생길 확률이 낮 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플로스원(PLOS ONE)'
에 게재된 학술연구 결과에 따
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 에서 성장한 아이의 경우 반려
동물이 없는 집보다 알레르기
보유비율이 16% 가량 낮았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일본 후
쿠시마대학교 의대연구팀은 "
계란이나 우유, 밀가루, 콩, 견
과류 등 알레르기가 높은 음식
대부분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
였다"라며 "반려동물이 강아지
인 경우 계란, 우유, 견과류 알 레르기가, 고양이는 계란, 밀, 콩 알레르기 보유 확률이 낮았 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애완동물이 알레르 기 보유율을 낮춘 가운데 오히 려 햄스터와 함께 성장한 아이 의 경우 다른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햄스터는 강아지 고양이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땅콩 알레르기 보유 가능성을 높였다는 결과가 나왔다"라며 "반려동물에 따라 다른 결과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추가적 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일본에서 살고 있는 어린이 6 만 6,215명을 대상으로 성장과 정에서 반려동물 및 알레르기 보유 여부를 조사했다.
'차세대 스페이스X' 스타십 발사 임박
인류의 화성 개척 본격 시동
민간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이
이르면 이달 17일 첫 지구 궤
도 시험 비행에 나선다.
7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오는 17일 오전 7시∼11시를 스
타십의 잠정 발사 시간으로, 4
월 18일∼21일을 예비 발사 기 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이는 잠 정적인 계획이다. FAA는 아직
스타십 발사에 대한 발사 허가 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스페이스X 창업자인 일론 머 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도 트위터에 "승인이 나면 다
음 주에 발사가 이뤄질 수 있
다"고 밝혔다.
'스타십'은 현재 미국 텍사스주
보카 치카의 우주발사시설 '스타
베이스' 발사장에서 대기 중이다.
머스크의 구상대로라면 스타
십은 화성 개척의 기본 운송 수
단이 된다. 또 비용 절감 등을
위해 로켓과 우주선 모두 재활
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머스크는 지난달 인터뷰에서
스타십이 첫 궤도비행에서 성공
할 확률을 약 50%로 예상하면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서 "올해 안에 궤도 비행에 성 공할 확률이 80%에 달할 것으 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화요리전문점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6- 제1342호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종 합
쉐봉
Ste-Catherine Mackay Rene-Levesque 쉐봉
메뉴 새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캐나다주민 “코로나 추가접종 불필요”
면역자문위, 취약층에 한해 백신접종 권고
간 추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
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앞서 지난달 말 WHO
는 “2차 또는 3차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경우 6개월에서 1
년 내 추가 접종이 필요 없다”
고 이어 “전세계 주민 상당수
가 접종을 받았거나 감염을 통 해 면역력을 갖춘 상태로 평소
질환을 앓고 있거나 노인 등 면
역력이 약한 주민들만 추가 접
종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보건부(PHAC) 산
와 유사한 접종지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NACI의 전염병 전문가인 매
튜 투니스 박사는 “세계 각국 보
건당국이 WHO의 가이드라인을
따르고 있다”며 “캐나다의 경우
취약 계층에 한해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NACI에 따르면 80세 이상 고
령자와 지금까지 코로나바이러
스에 감염되지 않은 65세에서 79
세 미만 주민이 추가 접종 대상
이다. 이와 관련 투니스 박사는
상태인 주민은 이번 봄과 여름 에는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된다”며 “반면 접종을 마치지 않 은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접 종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면적인 추가 접종의 필요성 을 분석하고 있다”며 “다만 코 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마 쳤거나 감염된 적이 있을 경우 재감염이 발생하더라도 중증으 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 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캐나다 국가면역자문위(NACI) 가 “코로나 부스터 샷 접종을 마친 건강한 성인의 경우 당분
하 국립면역자문위원회(NACI)
는 지난 5일 “캐나다는 WHO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신청 감소
금리인상여파, 1월 대출 2년만에 가장 큰폭 감소
분석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
행의 거듭한 기준금리 인상으
로 집담보 대출 신청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 주택시
장의 위축세로 주택 모기지 대
출로 줄어들면서 올해 1월 총
대출금이 작년 12월과 비교해
“부스터 샷을 포함해 3차례 이
상 접종을 받았고 현재 건강한
한편 캐나다 보건부의 테레사 탐 박사는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여전히 전파되고 있 으나 증증 환자는 늘지 않고 안 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 사태가 어떤 양상을 보 일지 불투명한 상태지만 이전과 같이 감염자가 속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캐나다해군 '1년 계약 복무제 도입'
로 지난해 9월 기준 복무군인 이 적정인력보다 17%가량 적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 지원자 는 1년 계약직으로 해군에 복 무하게 되며 계약 만료 시점에 계속 복무연장 또는 제대를 결 정할 수 있다.
고물가와 금리인상, 경제 불
황 우려 등에 따라 집을 담보
로 한 담보대출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
월 집담보 신용대출(HELOC)
총액은 1,690억달러로 전달대
비 0.8% 하락해 지난 2년 사이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주택구매 시 집을 담보 로 잡는 모기지 대출까지 포함 하면 주택담보대출액수는 3,071 억달러로 증가한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주택담보 신용대출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뤄지고 있어 전
체 대출 총액과 관련해 금융
권의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고
16.5%나 감소한 207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서는 무려 41%나 줄어
든 액수다. 부동산 업계는 “일
반적으로 1월은 주택시장이 비
성수기이지만 1월 모기지 대출
이 크게 하락한 것은 시장이
위축해 있음을 보여 준 것”이
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해군이 1년 계약직 복 무를 도입한다.
국방부는 "군병력 부족 상황
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
의 복무 형태를 도입할 것"이
라며 "시범적으로 해군에 '1년
계약 복무제'를 도입할 방침이
다"고 밝혔다.
해군의 경우 육군이나 공군보
다 인력문제가 심각한 상황으
만약 군에 남는 것을 선택하 면 계약직이 아닌 정규군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번 프로그램은 16세 이상 57세 이하 캐나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가 신청 가능하며 노바스코샤 주 할리 팩스 또는 브리티시컬럼비아 (BC)주 에스퀴멜트에서 8주간 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된다" 고 전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No.1342 Fri. April 7, 2023 캐 나 다 (514) 623-8131/557-2063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심플라인 블라인드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가격비교 불허!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www.simplelineblinds.com 무료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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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 캐나다 3개 도시를 순회
2023년 5월 15일- 7월 2일
라이트"와, 더불어 "아시아 미디 어 아트전 Asian Media Arts
Exhibition" 이 런칭될 예정이
다. 이러한 새로운 섹션을 통해
캐나다한국영화제가 그간의 동
아시아권 영화의 범주에서 범
아시아권을 향해 폭괄적 개방 을 하였음을 알리게 될것이다.
캐나다한국영화제의 각 부문
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영
세계영화가 소개되는 Side by Side , 아시아 단편, 까흐뜨 블
랑슈(Carte Blanche), 아시아
디아스포라, 그리고 시.공간적
경험을 넓히는 "아시아 미디
어아트전 Asian Media Arts
Exhibition"이 새롭게 런칭된
다. KFFC의 10번회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제10회 KFFC/동-서 아트 (Arts East-West) 2023년 5 월 15일부터 7월 2일까지 캐 나다 몬트리올, 킹스턴 및 밴쿠
버의 3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 로 한국영화와 다양한 문화.예
술행사등들이 열린다.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아
시아 예술: 회복력과 지속가능
성의 환경(Part 2)" 이라는 테
마는 우리 삶의 현장과 생태계
환경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조
명할 것이다. 한국, 캐나다 및
아시아 문화를 배경으로 한, 다
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만든 다
양한 작품들이 초대될 예정으
로 올해는, 또한 저희 영화제의
새로운 웹사이트 역시 런칭될
예정이다. 올해 제 10회를 맞
는 "캐나다한국영화제 KFFC"
와 또한 저희 동-서 아트의 지
난 27년 역사를 기념하며, 올해
새로운 섹션으로 내셔널 시네마
섹션으로 "필리핀 영화 스포트
화가 중심이 되어, K-현대영 화, K-고전영화 및 캐나다와
관객상 부문 런칭!
제 10회 캐나다한국영화제를
기념하며, 우리 KFFC는 올해 부터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수 상하는 KFFC의 관객상이 런 칭된다. KFFC에 초대된 감독 과 예술가들과 영화 관련인들에 게는 어쩌면, 가장 기대되는 소 식중의 하나로, 자세한 내용 발 표를 기대하여 주시길 바란다. 날짜: 23년 5월15일- 7월2일 장소:McCord Stewart Museum, Cinema du Parc, Dazibao의 블랙 박스 극장
AAPLab의 아시아 디아스포라 북 클럽 시작
4월 8일부터 다시 온라인 북클 럽이 시작될 예정이다. 읽는 책은: 풋사타 리앙(Putsata Reang)의
"마와 나: 회고록(Ma and Me: A Memoir Book)" 참여 회원들
과 함께 읽는 세 번째 책으로, 디 아스포라적 경험, 사건 및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4월 15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ZOOM을 통하여 북클럽에 누
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위해 꼭 책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북클럽 가입을 언제나
환영한다.
더불어 제10회 캐나다한국영
화제 기간(2023년 5월 15일~7
월 2일)에는 멤버들을 위한 대
면 네트워킹 미팅이 있을 예정
이니 계속적인 많은 관심 부
탁드린다.
북클럽은 AAPLab의 한 프
로젝트이다. 지난 1월 27일-2월
25일까지 한 달간 열린 국제 심
포지엄, "아시아 디아스포라와
이주 서사(Asian Diaspora and Migration Narratives)"
는 북클럽 멤버들에게 디아스
포라와 관련하여 전반적인 이
해와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 마련되었다. 이를 기반으로 다시 북클럽 미팅이 재개되며, 선정된 책을 기반으로 회원들 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들을 기 대한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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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8- 제1342호 2023년 4월 7일 (금요일) 캐 나 다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한국판
어벤져스 <외계+인 1부>
다. <타짜>, <전우치>, <도둑들 >,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 독의 작품으로, 어린아이와 같 은 유쾌한 상상력과 시선의 사 로잡는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이다. 또한 류준열, 김우빈, 김 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에 띈다. <외계+인 1부>은 42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 시각효과상, 58
회 대종상 영화제 미술상, 시
각효과상을 수상하였으며, 뉴 욕아시안 영화제 폐막작, 런던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되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 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
문화원(원장 이성은)은 4월 19 일(수)부터 4월 25일(화)까지 < 외계+인 1부>(최동훈, 2022)을 온라인 상영한다.
매일 술은 소량의 음주를 즐기
는 사람들은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을까?
최근 캐나다 연구소에서 하루 한
두 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사망률
등 건강상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물질사용연구소는 (Canadian Institute for Substance Use Research explain)는 지난
1월 발표된 '캐나다국민 음주권
고안'과는 다른 결과를 담은 보
고서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캐나다중독센터는 "1주일에
6잔(알코올 84그램)이상 장기간 음
주를 할 경우 건강에 문제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일주일에
두 잔 이하로 음주를 해야한다"
고 권장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
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
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
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그러나 연구소의 보고서에는 "하루 한 잔 정도의 음주는 사망률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라며 "다만 여성의 경우 하루 한 잔이상 음주 시 비 음주자 보다 사망률이 2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두 잔
이상의 술을 매일 마시면 성별에 상관없이 사망 위험성이 크게 상승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캐나다주민 480만명을 대상으로 음주습관을 조사 및 분 석한 결과로 의학저널 자마네트워크(Jama Network)에 게제됐다.
몬트리얼
서광장로교회
는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 청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 다. 이 작품은 시리즈물로 속 편 <외계+인 2부>는 올해 개봉 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되
는 한국 영화 정기상영회 ‘케
이시네마’는 매월 작품성 있는
한국 영화를 선보임으로써 캐
나다 내 한국 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에 관한 관심 을 제고하고 있다. 다음달인 5
월에는 최근 극장에서 개봉한
현빈, 황정민 주연의 <교섭>을
상영할 예정이다. <외계+인 1부 > 및 ‘케이시네마’ 프로그램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 화원 홈페이지(http://canada. korean-culture.org)에서 확
인할 수 있다.
□ 행사개요
ㅇ 행사명: 2023년 4월 케이 시네마 온라인 상영회 <외계+ 인 1부>
ㅇ 일시: 2023.04.19(수) ~ 04.25(화)
ㅇ 장소: 온라인 플랫폼
비메오(Vimeo)
ㅇ 신청: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KSCHOI 보험 & 투자(주)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이익 배당식 연금 및 목돈 마련 생명보험/환불 중병 보험
*완전 면세/절세/세금 환불 투자 및 자녀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연금 투자 펀드/ 북미 뮤추얼 펀드
*상속 계획/자녀 국제화 지원 계획
*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514-892-3437
514-765-3477
514-483-2070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42 Fri. April 7,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나 다
캐
최 광 성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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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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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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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400-8149
캐나다 대사관 장경룡
코윈 오타와지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안미희)는 3월 25일 오후3시 Ron Kolbus Lakeside Centre at Britannia Park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1부는 안미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총회와 여성의 날 축하영상 메 세지>영상 상영, 주캐나다 대사관 한성원 총영사의 < 격려사>에 이어 회의록 낭독, 재무 보고, 감사 보고, 11 대 활동보고 및 활동계획 소개, 정보 세미나 보고 및 계 획, 코윈 오타와지회 20주년 바자회 안내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는 밴드 공연, 짧은 특강, 대사관 정보 안 내, 테이블 토론, 저녁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평통 오타와지회, 4월 3일은 '평화의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회(회장 박진희)는 4월 3일 박진희 지회장, 한문종 간사와 차정자, 박정위, 정혜린, 신지연, 우진아, 박현선 자문 위원이 개별적으로 ‘평화의 날' 걷기를 진행하며 #매달첫째 월요일은평화의날 #PUAC #PUACOttawaBranch #Canada #Ottawa #forOneKorea #forPeaceforOneKorea 해시태그 로 활동을 홍보했다.
평통 오타와지회의 ’평화의 날’ 걷기는 18기 자문위원들의 의견으로 시작되어 19기 자문위원들이 이어가고 있으며, 매달 첫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지정하여 개별적으로 혹은 단체 로 또한 특별모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행사로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24일은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화)와 함께 ‘평화 의 날' 걷기를 진행할 예정으로 특별히 이날은 우리 전통악기 로 꾸며지는 ‘평화 음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PARK RMT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오타와 섹션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2년 4월 7일 920 레이첼 Hair Motion 1600
Rd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Walkley
☎613-298-8666
10 Chesterton Dr. Ottawa
[인터뷰] - 홍연지 무용가
오타와에서 5월 27일 오후 5시 Art Court Theater에서
'Reawaken' 작품을 안무 및 제작하고 있는 홍연지 무용
가를 3월 16일 Indigo 서점에서 만났다.
홍연지 무용가는 세종대학교 무용학 박사로, 동아 무용
콩쿠르 ‘동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세종대학교 특강강사 및 건국대학교 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무용 예술강사와 우리춤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립무용단 연수단원으로
도 활동했다.
오타와에서는 'Brockville Multicultural Festival', 'Veteran’s Weekend on the Hill-66 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Korea Day in Carleton' 등
한국을 알리는 큰 행사에서 한국무용으로 국위를 선양하
고 있으며, 현재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 한국무용 강사와 <Y:EON STUDIO>를 운영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오타와 오신지 5년 된것으로 압니다. 한인 무용가가 없던 오타와에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동안 해온 일들을 소개 한다면?
▶▶홍연지 무용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결혼 후
2018년 5월경 오타와에 오게 되었다. 그해 10월 오타와
시티홀에서 MIKTA 5개국 사진전 개막 공연을 시작으 로 캐나다 국회 행사 및 대사관의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
어 삼고무, 태평무, 부채춤 등 문화 사절단이란 사명으
로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을 선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아시안 무용가 중
국, 한국, 인도 무용수들과 함께 2021년 아시아 문화유
산의 달인 5월 <CelebrAsian Dance> 타이틀로 스트리
밍 온라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안 혐오를 조금
이나마 문화예술로 극복하고자 하는 하나 된 마음이었
다. 올해는 같은 타이틀로 오프라인 공연을 준비 중이다.
2023년 5월 21일 아시안 4개국(한국, 중국, 태국, 인도네 시아) 무용수들과 함께 Art Court Theater에서 개최하 니 많은 관심 바란다.
오타와는 이민자로서, 예술가로서 정착하기에 녹록치
않은 곳이다.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문화 예술이 활발한
도시가 아니기에 한국무용가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정
착하기 위해선 큰 벽에 부딪친다. 나는 대사관과 문화원
이 주최하는 문화 행사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지만 충
족되지 않는 갈증이 있었다. 그 결핍과 갈증이 오타와
주최 <전문 예술가를 위한 창작 제작 지원금>을 신청하
게 된 계기가 되었고, 현재 오타와 한인 예술가로는 처
음으로 개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롯이 공연예술로
서 현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한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며 볼 예정이다.
▶신지연 기자: 캐나다에서 한국 무용을 전수하는 것 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수업을 진행 하고 있는데 수업마다 어떤 특별한 특징이 있나?
▶▶홍연지 무용가: 2019년 봄학기를 시작으로 현재까 지 한국문화원에서 현지인을 위한 전통무용강좌를 운영 하고 있다. K-Academy는 봄학기와 가을학기로 운영되
고 무용강좌는 중급반과 초급반으로 구분된다. 2019년 봄학기에 만난 원년멤버는 5년차 중급반이 되었다. 첫 해 겨울, 눈태풍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김없이 참석하 던 수강생들의 열정이 지금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 아닌 가 싶다. 전통무용 수업은 국립기본, 삼고무, 태평무, 장 구춤, 난타등 매 학기 마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
고, 현재는 소고춤과 부채춤을 가르치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을 꼽자면, 2020년 ~ 2022년
COVID-19 로 인해 락다운이 지속되던 시기에 오타와
뿐 아니라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픈클래스
를 열어 헝가리와 독일, 인도등 각국에서 한국무용을 배
우기 위해 참여했던 열정 가득한 온라인 수강생들이 생
각난다. 우리는 몸으로 대화하고 위로를 나누며 그 시간
을 지혜롭게 버텨왔다.
또한 오타와 문하생들을 위한 온라인 ‘장구춤’ 수업을
1년반가량 진행 후 2년만에 야외수업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오타와 시청 광장에 모였던 날이 생각난다. 공원과 광장으로 장소를 옮기며 우리는 장구춤 수업에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기억이 있다. 캐나다에서 고립된 시기에 작게나마 문화 예술이 힘을 보탤 수 있음에 감사했고 보 람되던 순간이었다. 현재 Y:EON STUDIO를 오픈하여 한국무용 개인레슨 및 공연연습을 하며 필라테스도 함 께 운영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5월 27일에 있을 <Reawaken>작품을 소개 한다면?
▶▶홍연지 무용가: 나의 이민 생활은 오타와의 겨울 을 닮았다. 끊임없이 눈이 내리고 뼈가 시리게 추웠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이 쌓이고 또 쌓였다. 그 어떤 생명도 살아남지 못 할 만큼의 두께였다. 하지만 그 시 간을 버티다 보면 어느새 눈은 녹기 시작하고 반드시 봄 이 온다. 그래서 5월 27일 오후 5시 Art Court Theater 에서 선보이는 나의 첫 공연 타이틀은 <Reawaken - to the sound of Korean dance-> 한국무용의 울림으로 그 어떤 겨울의 생명도 다시 깨운다.” 라는 뜻이다. 이 작품 은 사계절의 소리를 담고 있다. 겨울 바람 소리(지전무), 얼음이 깨지는 소리(향발무), 봄의 소리(가야금산조), 꽃 이 피는여름(부채춤), 가을의 소리(해금), 다시 겨울, 생 명을 깨우는 소리(삼고무+지전무+소고춤)를 한국무용 을 통해 표현하였다. 전통요소로 창작 안무한 한국무용 공연을 즐겁게 관람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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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21- No.1342 Fri. April 7, 2023 오 타 와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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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AN CHIFFRÉ SALON DE L’IMMIGRATION ET DE L’INTÉGRATION AU QUÉBEC
25 et 26 mai 2022 – 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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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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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de réseautage organisé sur la terrasse du 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 en présence de nos grands partena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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