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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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4월 14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64.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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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주말에 부부님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3년 5월 12일(금)

오후7시~5월14일(일)오후 6시

장소: Queen of Apostles

Renewal Centre (6171 Blythe Rd., Mississauga, ON)

ME는 WORLDWIDE MARRIAGE ENCOUNTER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

의 약칭이며 혼인한 부부들이

더욱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프

로그램입니다. ME주말은 혼인

강좌,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같은 프로그램의 모태 프로그

램입니다. 부부가 함께 마음

을 열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

눔으로써 서로를 더욱 신뢰하

고 일치된 모습으로 훌륭한 혼

인 생활로 이끄는 부부 일치 운동입니다.

ME는 1958년 스페인의 가브

리엘 칼보 신부가 청소년 사목

을 하면서 가정과 부부의 중요

성을 깨닫고 부부를 위한 세미

나를 실시하였고, 이것을 시작

으로 1968년 미국 노트르담 대

학의 Chuck Gallagher, S. J

신부님이 이 프로그램을 개발

하여 현재 세계 각국에서 활발

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프로

그램은 인생에 딱 한 번만 참

여가 가능하며 혼인한 부부라

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 합니다.

모든 일 들을 어떻게 함께 지 혜롭게 해결할 수 있을지는 부 부자신만이 가장 잘 압니다. 부 부의 사랑만이 아이들에게 가 장 좋은 선물입니다.

배우자를 사랑하기 위한 첫걸 음을 ME주말에서 경험하시고, 첫사랑으로 돌아가 설레이는 2 박 3일 신혼여행 꼭 다녀오시 길 바랍니다! 부부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ME주말을 소개합니다 (Q&A)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 15:12)

Q: ME주말은 개별 성당에서 하는 작은 피정이 아닙니다 --- Worldwide Marriage Encounter에서 주관하고 교황청 소속 으로서 전 세계에서 홍보하고 있으며 "새마을운동" 같은 부부가 함께 잘살기를 추진하는 캠페인/피정입니다. ME운동의 시초는 방황하던 아이들을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가브리엘 칼보 신부의 시도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앙 안에서 개선된 부부관계 가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자를 사랑하기 위한 첫 걸음을 ME주말에서 경험하십시오. 먼저ME주말을 통해 받았던 선배 부부들의 은혜로운 시간을 더 많은 부부들이 느끼게 되길 기도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추가 검색: 캐나다 동부 한인 ME 혹은 T. 514-582-0056)

Q: 저는 가고 싶지만, 배우자를 설득하기 힘듭니다. --- 그렇기에 권해 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배우자를 잘 알고 있는 당신만이 설득할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평생 함께하는 나의 배우자에게 인생에 딱 한 번 초대 될 수 있는 2박 3일 주말을 제 안하지 못한다면 부부 사이에 그만큼 큰 골이 생겼다는 걸 의미합니다. 어떤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부부로 서로에게 채워줄 수 있어야 자녀에게도 그 사랑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어떤 사랑의 모습으로 자녀들을 키워야 할지 고민할 수 있 는 중요한 2박 3일이 될 것입니다.

Q: 우리 부부 사이 좋아요, 필요 없어요. ME주말은 관계가 힘든 경우만 간다던데? --- 레스토랑을 가면 어떤 사람은 맛나다 어떤 사람은 맛없다 그들만의 취향을 고집합니다. ME주말은 컨설팅 서비스가 아닙니다. 남이 대신 내 인생을 해결해주거나 살 아주지 않습니다. 부부가 함께 할 방법을 찾고 내가 공부해야 합니다.

Q: 친구 부부와 내년에 함께 가고 싶어요. --- ME주말은 야유회가 아닙니다. 2박 3일에 내 배우자와만 대화합니다. 친구 부 부와 대화를 할 시간은 주어지지 않습니다. 1년 2년을 미룬다면 더 행복할 수 있는 1년 2년을 미루는 것입니다. 인생에 2박 3일 신혼여행처럼 온전히 서로만 바라볼 수 있는 이 시간은 ME주말이 드리는 선물입니다.

Q: ME주말을 다녀오면 안 싸우나요? --- 싸웁니다. 하지만 잘 싸웁니다. 인생에 실패는 없습니다. 과정으로서의 부부싸움은

배우자를 더 사랑 할 수 있는 큰 힘이기에 사랑으로 풀어야 합니다. 부부컨설팅이나 유튜브의 교육들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습 니다. 부부싸움을 안 하신다고요? 혹시 문제를 피하고 계신 건 아니신지요. ME주말을 다녀온 부부들은 서로 바라보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렇기에 대화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그 방법은 비밀입니다. ME주말에서 그 답을 찾으세요.

Q: 배우자가 신자가 아닌데? --- ME주말은 모든 종교에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종교교육이 아니기에 언제나 환영합니다. 하 지만 다녀오신 분들은 부부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성가정을 만들기 위해 무던히 노력합니다. 그 기적 같은 3일의 결과를 서

서히 배우자가 변화하는 모습을 느껴 보시길 기도합니다.

Q: 성직자나 다른 종교인이 참가해야 하나요? --- 사랑의 대화 방법은 모든 공동체에 적용됩니다. 성직자와 성직자의 관계에

서 혹은 성직자와 사목 (선교) 대상자 사이에서도 이 사랑의 대화방법은 적용되며 이는 어느 종교 단체에서나 모두 적용됩니다. ME는 종교와 상관없이 모든 분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Q: 배우자가 한국말을 못해요. --- 사랑을 알기에는 언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ME주말은 영어, 불

어, 스페인어 등 여러 언어로 진행되고 있기에, 가까운 일정과 장소로 register 하시면 됩니다. https://wwme.org/apply/ *특별히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성당ME에서는 이번 ME주말 과정을 무사히 마치시는 부부들에게 상당부분의 지원금과 데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많은 부부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주보 공지와 QR코드를 통해 확인하여 주세요.

*카카오톡 채널 추가 : 캐나다 동부 한인 ME 혹은 QR CODE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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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도 모기지상환 부담은 계속

맥클렘 연방중앙은행 총재 '금리인하 고려안해'

유행 기간 동안 낮은 기준 금 리 영향으로 모기지 이자율도 최저 수준을 맴돌았으나 지금

은 크게 올라 주택시장이 위축

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모기지대출 정보 사이

트인 '레이트허브'(Ratehub)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변동모기지

를 선택해 주택을 구입한 경우

올해 들어 월간 증가된 모기지

환금 중 모기지 이자 지출 금

액이 1,33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5%나 급증했다.

연방중앙은행은 최근 보고서

에서 “기준금리 인상은 멈췄

으나 소득대비 모기지이자 상

환비율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를 위해 가

상의 시나리오 세워 상황에 따

른 주민들의 부담 정도를 분석

금리가 두

상환 부담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상환금액이 무려 1,500달러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

난해 4분기 주민 전체 부채상

무주택 밀레니얼세대, 은퇴자금 부담 주택 소유자 보다 50% 이상 더 저축해야

본인 소유의 주거용 부동산

이 없는 밀레니얼세대는 안정

적인 은퇴생활을 위해서 주택

을 가진 다른 밀레니얼 세대

보다 더 많은 은퇴자금 마련

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컨설팅 전문기업 ‘머서

(Mercer)’의 보고서에 따르

면 “내집이 없어 임대생활을

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경

우 주택소유자보다 50% 이상

더 저축을 해야 한다”라며 “

이는 25살에 연소득이 6만달

러인 직장인을 기준으로 매달

월수입의 10%를 저축하고 은

퇴 후에도 수입이 이전 66%선

을 유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무주택 밀레니얼세대

는 은퇴까지 연 소득의 8배에

달하는 저축을 해야 하는 반면

이미 주택을 보유한 경우 이보

다 낮은 5.25배만 은퇴자금으

로 저축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소유자

는 은퇴 후 자금력에서 무주

택자보다 보다 노후생활에 활

용할 수 자금이 더 많아 유

리한 입장이며 주택을 임대해

생활하는 경우 매달 임대료까

지 부담해야 하고 상황에 따

라 이사를 해야하는 하는 불 편함도 있다.

이와 관련, 머서 관계자는 “

주택은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

장할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으나 고물가로 인해 생활비

가 오르고 있어 내집 마련 비

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밀레니얼세대 근로자가 매달

총 급여의 10%를 저축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3분기 월 수입 대비 모

기지 상환금 비율은 5.5%로

1990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 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각 가정의 부 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를 단 계적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 장했으나 티프 맥클램 연방중 앙은행 총재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맥클램 총재는 “물가가 올 연 말쯤 3%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정책논 의 과정에서 금리 인하는 고 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몬트리얼 유료주차시간 확대 보류 계도기간 없어,시민 혼란

몬트리얼시 길거리 주차요금

시간이 주 6일, 밤 11시까지 변

경되어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

지자 계획을 보류했다.

확대된 시간은 월~금 (8am~11pm),토(9am~11pm), 일(9am~6pm)이며 아무런 홍

보없이 변경된 주차요금 안내

스티커가 부착되어 시민들이 혼

란과 불만이 터져나온것이다.

몬트리얼 시 당국은 "변경 계

획은 철회되었으며 주차요금 에

이전트가 적절한 절차 없이 일

을 진행했음이 명백히 들어났

다"고 밝혔다.

몬트리얼 다운타운 사업개발

부의 글랜 카스탄헤이라 씨는 이 문제에 대해 "의심스럽다"며 시 당국과 주차대행사간의 소 통과 투명성을 지적했다. "주차요금 징수는 단순히 시 의 세수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 니다. 바쁜 시간에 주차공간을 한사람이 오래 차지하지 않고 최대한 많이 회전시키기 위함 이 있다. 주말 오전이나 심야 에는 결코 주차공간이 부족하 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운타운 지역 상인들도 "말 도 안된다. 하키경기를 보다 앱 이 없다면 중간에 나와 동전을 넣을 수도 없다"고 성토했다.

캐나다주민들“연방 예산안 미흡”

여론조사 40% '민생해결 도움 안 돼'

캐나다 주민 상당수는 '연방정

부의 예산안이 미흡하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

문기관 ‘나노스 리서치’는 최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연방정부의 2023년 예산안에 대

해 논의했다.

전체 응답자들의 40%가 “신규

예산안에 포함된 여러가지 지원

프로그램들은 실질적으로 생계

캐나다 주민40%

돈으로 생활’

캐나다 성인 1,60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

답자 3명 중 1명이 “현재 재정

상태가 매우 나쁘거나 최악에

처해있다”고 답해 고물가와 금

리인상 여파가 커지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스

리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3월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0%가 최근 생활이 어려워

져 모아둔 돈을 인출해 생활비

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5%는 노후

적금(RRSP)또는 면세저축계좌

(TFSA)에 저축을 연기했다고

밝혔고 10명 중 1명은 “생활

비가 부족해 지인들로부터 돈

을 빌리거나 은행대출을 받았

다”고 토로했다.

지역별로 보면 브리티시 컬럼

비아주 응답자들 중 42%는 “

저축계좌에서 돈을 찾아 생활

비로 충당했다”고 전했고 14%

는 “주식 또는 자동차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응답자 70%는 외

식 또는 여행 등의 지출을 줄였

다고 답해 1년 전과 비교해 이

같은 비율이 14%나 급증했다.

이 조사에서 ‘최악의 재정상

태에 직면해 있다”고 답한 응

답자들 중 94%는 먹거리를 장

만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고충을 호소했다. 지난 1년

사이 고용주로부터 생계지원을

받았다고 답한 응답자도 45%에

달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마

루’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내

놓았다. 마루의 전국 가정생계

지수보고서(MHIR)에 따르면

4월 생계지수는 83으로 2년만

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새 예산안을 통해 저

소득층을 대상으로 일회성 식

료품비용 환급금을 제공한다

고 밝혔다.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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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미

흡하다”고 생각했으며 19%

는 “낙제점을 주겠다”고 답

했으며 33%는 “평균에 그

친다”고 답했다. 이번 예산

안에 대해 “매우 잘 편성됐

다”고 평가한 비율은 2%에

불과했다.

또한 응답자의 70%는 “연

방정부의 재정적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 했다. 실제로 연방정부에 따르 면 2023~2024 회계연도 총 적 자규모는 401억달러로 지난해 가을 발표한 예상치보다 100억 달러나 많았다.

반면 이번 예산안으로 책정된 200억달러 규모의 친환경 정책 비용의 경우 응답자의 36%가 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3월 발 표한 예산안에 식품구입비 보 조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과 환경보호 와 사회 인프라 개선조지 등 을 포함했다.

캐나다군 잠수함 '한국산 교체 유력' 신형 12척 구매, 도산안창호급 조건 충족

캐나다 국방부가 추진하고 잠수 함 교체사업에서 한국산 잠수함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캐나다군은 최근 신형 잠수함 12척을 구매해 노후화된 기존 잠 수함을 대체한다는 계획을 수립

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예산 600 억달러를 배정했다.

캐나다 해군은 지난 1980년 건

조한 배수량 2,400톤급 잠수함 4

척을 현재 운용하고 있으나

노후화로 인해 정상적인 운

행이 불가능하며 잠수함 대

부분 정비하는 데 시간을 보

내고 있다. 방산업계에 따르

면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이

를 수주할 가능성이 높은 것

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이 생산하고

있는 도산안창호급 디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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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함 'DSME 3000'의 경우 가 격 및 성능면에서 캐나다 해군 의 요구사항에 가장 근접한 것 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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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치안“코로나 이전보다 더 불안”

설문조사‘경찰, 범죄에 제 때 대응못해’

19%는 “지난 6개월간 최소 한

차례 이 같은 상황에 처했다”

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5%는 “폭력

을 당한적이 있다”고 호소했고

또 다른 5%는 “폭력 표적이 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유학생 출신 영주권자 소득 상승

과 경력을 인정받아 상대적으 로 높은 소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방통계청은”또 이들은 대부 분 젊은 층으로 영어 또는 불 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어 취 업 과정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고 덧붙였다.

코로나 대유행이 사실상 종 식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주

민 대부분이 코로나 이전보다

안전에 더 큰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거’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응답자

대다수가 범죄가 크게 늘어나

고 있으나 연방 및 주정부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4월6일부터 10

일사이 전국 성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2명은 “폭력사건을 포함한

각종 범죄가 코로나 사태 이

전보다 늘어난 것 같다”고 답

했으며 25%는 “이전과 동일하

다”고 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단 2%

만 ‘이전보다 나아졌다’고 응

답했다.

지역 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

아(BC)주 응답자들의 72%가 “

범죄가 더 심해졌다”고 응답했

으며 퀘벡주는 이와 같은 비율

이 54%로 가장 적었다.

다만 범죄피해를 직접 당했거

나 목격한 경우, 주변의 피해자

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엔 대다

수가 “없다”고 답했다.

가장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상황은 폭언 또는 협박이었다.

응답자 중 20%는 “이와 같

은 상황을 경험했다”고 전했고

특히 17%는 인종 증오범죄

를 당한 피해자를 알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들의 절반이

상이 경찰이 범죄에 제때 대응

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연방

과 거주지역 주정부에 대해 이

와 같은 평가를 한 비율은 39%

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는 퀘벡주에 거주하

는 55세 이상 주민들이 경찰

의 치안 관리에 만족감을 드

러냈고 대서양연안주 주민들은

경찰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반해 온타리오주 주민들

이 지역별로 전국에서 치안관

련 불만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에서 학력을 쌓고 캐

나다에 정착한 유학생 출신 이

민자는 그렇지 않은 신규 이

민자보다 소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유학생

출신과 일반 이민자 그룹의 캐

나다 정착 2년 이후 소득 실태

를 분석한 관련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유학생

출신과 각종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 온 이민자의 소

득을 비교 분석했다”며 “유학생

출신은 캐나다에서 쌓은 학력

또한 보고서는 유학생 출신 이민자의 경우 캐나다 거주 연 도가 늘어날 수록 임금도 높아 지고 있으며 다른 이민자들에 비해 지역사회 및 고용시장 적 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연방정부는 캐나다 인력 난을 해소하고 전문인력을 유치 하기 위한 방안으로 캐나다에 서 대학을 졸업하는 유학생들 에 대해 국내 취업 문호를 개 방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영 주권까지 부여하는 프로그램들 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이민 1.5세의 경우 30 대에 들어서면서 캐나다태생 보다 소득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부들 은퇴' 인력난

거나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곡물

의 29%를 매년 공급하고 있었

으나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큰 차질을

빗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곡물을 자체

캐나다정부, 대학생 추가 지원프로그램

평균 520달러를 절감할 수 있 게 된다고 설명했다.

인력난이 가중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농산물 재배 및

수확에 차질이 생길 것이며

식료품 가격도 올라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로열뱅크캐나다(RBC)는 관

련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

안에 농부 5명 중 2명이 은퇴할

것”이라며 “현재 농장의 75%는

향후 대책조차 없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농업 전반에

걸쳐 부족한 일손은 2만4천여

명이며 인력난은 갈수록 심해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 농업 및 기후변화

전문가 모하마드 아그히 연구

원은 “농업분야는 전례를 찾

아볼 수 없는 노동력 부족 사

태에 직면할 것”이라며 “전세

계적가 식량부족 현상을 겪고

있지만 캐나다가 농업인력난을

해결할 경우 전세계 시장을 주

도하는 곡물공급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그히는 “인력난 해결을 위

해 농업부문에 최소한 3만여명

의 신규이민자를 유치해야 하며

이들이 기존 농장들을 인수하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

고 있으나 전세계 곡물 부족문

제에 따른 가격 상승을 피하지

는 못했다.

이와 관련 내셔널 뱅크 보고

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캐나다

곡물수입은 역대 최고 증가율

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아그히 연구원은 “

캐나다의 농업 생산구조를 개

선해 앞으로 곡물 수요급증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우크라이

나 전쟁 이후 전세계 식량공급

불안정으로 캐나다가 안정적인

식량 공급원이 될 수도 있다”

고 밝혔다.

연방정부가 신규 예산안에 대

학생의 학비 지원을 위해 올해

부터 8억달러 규모의 지원프로

그램이 시행되는 가운데 학생

단체들은 이를 영구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발표된 연방정부의

2023~2024년 예산안에 따르

면 연간 학비보조금 한도를 이

전 3천달러에서 4천2백달러로

높였다. 특히 캐나다대학생융자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비 대출

한도를 40% 일주일에 300달러

로 인상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학자

금 대출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이자를 면제 조치도 적용됐다.

이와 관련, 연방정부는 대학

생 120만명이 이자 면제 혜택

을 볼 것이라며 올해만 개인

칼라 쿼얼트로 연방고용장관 은 “최근 졸업생을 포함해 대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이 급등 하고 있어 지난달 예산안에 학 비 대출금에 대한 이자면제 등 여러 지원조치를 포함했다”라 며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향 후 5년에 걸쳐 27억달러를 지 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 해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국대학생연맹의 막켄지 메트칼페 사무총장은 “ 물가와 등록비 상승 등을 반영 해 추가 지원프로그램이 시급하 다”라며 “식비와 임대료 등 생 활비가 가중되고 있다”말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풀타임 학생 을 대상으로 교육적금(RESP) 의 최대 인출금을 5천달러에서 8천달러로 높였으며 파트타임 학생은 2천5백달러에서 4천달 러로 늘어났다.

佛마크롱, 시위 확산에도…

연금개혁법 서명

직 정년을 기존 62세에서 오

는 2030년까지 64세로 연장

하는 조항이 헌법과 합치한다

고 판단했다. 헌법위원회는 한

국의 헌법재판소와 비슷한 기

관이다.

헌법위원회는 법안에 담긴 전

체 36개항 중 고령 노동자를

위한 특별 계약을 신설하는 내

용 등 6개 조항은 헌법에 불합

치한다고 보고 삭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3개월

간 전국적인 극렬 반대 시위

日기시다 연설장서 폭발음

24세男 현장 체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

의원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위

프랑스 헌법위원회가 의회 표

결을 거치지 않은 연금개혁법

안을 부분 승인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이를 곧 서명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노조는

이에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에 따르면 헌법위원회는 정부

가 하원에서 표결하지 않고 처

리한 연금개혁법안의 위헌 여

부를 살펴본 결과 핵심인 퇴

에도 불구하고 “대안은 없다”

며 연금개혁 의지를 보여 왔

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합

헌 결정이 내려진 법안을 며칠

안에 서명할 계획이다. 대통령

서명은 법안 발효를 위한 마

지막 절차다. 엘리자베트 보른

총리는 “법안이 내용상, 절차

상 헌법과 일치한다는 판단을

받아 민주적인 절차의 끝에 이

르렀다”며 “오늘 밤에는 승자

도 패자도 없다”고 했다. 올리

비에 뒤솝트 노동부 장관은 “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1일부

터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말

TF1, 프랑스2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다수 국민의 반발

을 의식한듯 “개혁을 하지 않

는 게 나에게는 더 좋았을 것”

이라면서도 “단기적인 여론조

사 결과와 국가 전체의 이익

중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후자

를 택하겠다”고 했다. 그는 “

프랑스 경제는 수십년간 약해

지고 있고 복지 정책을 강화

하면서 (복지에 대한) 권리는

증가하고 있다”며 “연금개혁을

통해 프랑스 경제 역량을 강화

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날 헌법위원회의 결정

에도 반대 목소리를 끊이지 않

고 있다. 강경 좌파 성향의 노

동총동맹(CGT)을 이끄는 소피

비네 사무총장은 노동절인 5월

1일 대대적인 시위를 예고했다.

해 방문한 장소에서 폭발음이

발생, 기시다 총리가 긴급 대피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기시다

총리는 무사하며 폭발물을 던진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기

시다 총리는 현장이 정리된 후

현지 가두연설을 예정대로 진행

했다. NHK 및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

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와

카야마현 보궐선거 지원 연설을

위해 행사장을 방문했다. 기시

다 총리가 연설을 위해 약 300

명의 청중 앞으로 나선 순간, 한

남성이 연설대를 향해 통 모양

의 물체를 던졌고, 곧 바로 통

이 폭발해 흰 연기가 피어올랐

다. 목격자들은 연기와 함께 불

꽃이 튀고 큰 폭발음이 들렸다

고 증언했다. 주변에서는 "떨어

져라" "도망가라" 하는 목소리

가 이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도망쳤고 기시다 총리

또한 차로 피신해 무사한 것으

로 지지통신은 전했다. 폭발물

을 던진 남성은 효고현에 거주 하는 기무라 류지(24)로 파악됐 다. 기시다 총리는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채 긴급 대피해 와카 야마현 경찰본부에서 대기하다 가 오후 가두연설 일정을 예정 대로 강행했다.

연설은 약 20분간 이어졌다. 기 시다 총리는 사이카자키 폭발물 투척 사건에 대해 "심려와 민폐 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지금 중요한 선거를 실시 하고 있다"며 "모두 힘을 합해 서 해내지 않으면 안 된다. 나라 의 주역인 여러분의 마음을 선 거에서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일본에선 지난 9 일 전반부 통일지방선거에 이어 오는 23일 후반부 통일지방선거

와 5개 선거구의 참·중의원 보궐 선거를 앞두고 각지에서 선거운 동이 벌어지고 있다. 집권 자민 당의 모리야마 선거대책위원장 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선거 기간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는 용 서할 수 없는 폭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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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금 오전 10시 - 오후 6시

獨, 15일 남은 원전 3곳 폐쇄…

원전 시대 막 내린다

가동 중단에 반대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11일 독일 여 론조사기관 인사 (Insa)가 현지매

체 빌트암손탁의

의뢰를 받아 실 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남은 원전

3곳의 폐쇄에 반 대한다고 답했다.

시진핑의 '안방 외교'

美주도 세계 질서에 '균열'

지난달 초 시진핑 3기 출범

이후 세계 정상들을 중국으로

불러들여서 외교적 실리를 챙

기는 시 주석의 '광폭 외교'가

계속되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달 말부터 보

름 남짓 동안 스페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프랑스, 유럽연합 (EU) 브라질 지도자들을 자국

에 불러들여 대면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페

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안와

독일 서부 링엔에 위치한 엠스란드 원전 모습.

독일이 마지막 원자력발전소

3기의 가동을 15일(현지시간)

중단한다. 이로써 독일 정부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탈원전은

이날 자정 마무리된다.

15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을 종합하면 독일은 현

지시간으로 15일 자정 네카베

스트하임2·이자르2·엠스란드 등

원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한다.

당초 2002년부터 원전 폐쇄

를 추진해 온 독일 정부는 2011

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

로 남은 원전 3곳을 지난해 말

까지 모두 중단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러시아의 가스 공급 중

단으로 정부는 이들 원전을 15

일까지 연장 가동하기로 했다.

독일은 기후 목표 달성과 충

분한 에너지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심을 거듭

하고 있다.

로버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장관은 "독일의 천

연가스 저장고가 절반 이상 차

있다"며 "(천연가스가) 중요한

안정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때 독일은 천연가스 수입량

의 55%를 러시아에 의존했으

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액

화천연가스(LNG) 터미널을 건

설하는 등 에너지 수급 다각화

를 시도했다.

하베크 장관은 "2030년까지

80%의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

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장

담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최종적 탈원

전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피터 아드리안 독일 상공회

의소(DIHK) 소장은 원전 가

동 기간 연장을 호소했다. 최근

천연 가스 가격이 하락했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에너지 비용

이 여전히 높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

해 가능한 모든 일을 계속해야

하고, 더 이상 제한해선 안 된

다"며 "전력 불안정성은 독일

의 산업 강국 지위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국민 절반 이상도 원전

37%만이 이들 원 전 3곳의 폐쇄 결 정을 지지했다.

독일 정부는 원전 없이도 신

재생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 수

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시

민은 재생 에너지가 국내 에너

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더욱이 독일 정부는 2030년부

터 모든 석탄발전소를 폐쇄한다

는 계획이다. 석탄은 독일 전기

생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러시아발 가스 공급량이 감소

하면서 수요가 증가한 바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국

내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수 년 간 매일 4~5

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해야 한

다고 밝혔다. 다만 독일은 지난

해 하루 평균 2기 미만의 풍력

발전기를 설치했다는 점을 감

안하면 이는 매우 큰 과제다.

독일은 2003년 이후로 16개의

원전을 폐쇄했다. 15일 중단될

예정인 남은 원전 3곳은 1997

년 독일 전기 생산의 30.8%를

담당했으나 현재 6%만을 공급

하고 있다．

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마라

톤 정상회담을 가졌다. 특히 지

난 5~7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

통령의 방중은 중국 입장에선

최근 가장 큰 외교성과라는 분

석이 대체적이다.

중국은 마크롱 대통령을 극진

히 예우했다. 시 주석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마크롱 대통령

과 공식 회담을 한 뒤 다시 광

둥성 광저우에서 2차 회동을

가졌다. 시 주석이 외국 정상

을 베이징이 아닌 다른 지역에

서 만나고 특히 두 번씩 만나

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극진한 대접

을 받는 동시에 에어버스 등 기

업들의 계약 체결을 포함해 경

제적 실익을 챙긴 것으로 평가

된다. 그러나 정작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중국의 협조

를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에선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

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13~15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

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국빈방문도 시 주석의 안방외

교에 1승을 추가했다.

중국과 브라질은 14일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재무 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국 통화(중국 위안과 브라질 헤알) 를 활용한 무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양측은 회담 이후 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정보통신 등을 포함한 협력 강 화 문건에 서명했다. 시 주석이 광폭외교를 선보이 는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중 국이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본격적으로 균열을 내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환대를 받은 마크롱 대통령은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에 대해 “우리(유 럽인)의 문제가 아니다”며 “미 국의 추종자가 돼서는 안 된 다”는 중국이 환영할만한 발 언을 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번 방중을 통해 미국 달러 패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국에 힘을 실어줬 다. 그는 브릭스(BRICS)가 설 립한 상하이 신개발은행(NDB) 본부를 찾아 “매일 밤 나는 ‘ 왜 모든 나라가 무역에서 달러 에 연동되어야 하는가. 왜 우 리는 우리 자신의 통화로 하지 못하는가’라고 자문한다”며 달 러 기축통화 체제에 대한 불 만을 드러냈다. 이밖에 시 주 석은 중동 지역 국가에 경제적 실리를 안기면서 외교적 영향 력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시 주석은 지난해 말 사우디 를 방문했을 때 34건(38조원 규 모)의 투자 협정을 체결해 사 우디에 선물 보따리를 안겼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사우디는 최근 중국 주도의 안보협력기 구인 상하이협력기구(SCO)에 파트너로 가입하기로 했다．

태영호,‘독도는 일본 땅’

일본 외교청서가“화답 징표”

11일 공개한 외교청서는 “‘다

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봐도 국제법 상으로도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다”라며 “한국

은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국

제법상 아무 근거가 없는 채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

묻자 “자세히 안 봤다. 개인적

으로 낸 논평까지 다 찾아보진

않아서, 그분(태 최고위원)에게

물어보시라”며 즉답을 피했다.

유상범 의원은 KBS 라디오에

서 “(태 최고위원 발언) 내용

을 전혀 파악을 못 하고 있다”

면서도 “여러 가지 비판의 소

지가 있을 수 있겠다”고 우려

를 표했다.

당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자 태

최고위원은 다시 글을 올려 “악

의적으로 보지 말고 원문을 제

대로 읽어보라”고 반박했다. 그

는 “일본 외교청서를 어떻게 평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

긴 외교청서를 윤석열 정부 노

력에 대한 “화답징표”라고 긍

정 평가하자 김기현 대표가 사

태 수습에 나섰다. 김재원·조수

진 최고위원에 이어 태 최고위

원이 다시 설화를 일으키면서

취임 2개월차 여당 지도부가

사고 뒤처리에 바쁜 모습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

일 서울 마포구 박정희대통령

기념관 방문 후 기자들과 만

나 일본 외교청서에 대해 “독

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는 것

은 당연히 말도 안 된다”며 “

과거사에 대한 진솔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진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일본 외교청서를

거론한 것은 전날 태 최고위원

이 낸 입장 때문으로 보인다.

태 최고위원은 전날 자신의 사

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본

외교청서 공개, 미래지향적 한·

일관계에 대한 일본의 화답징

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에 공개된 일본의 ‘

외교청서 2023’에 기시다 내각

의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의지

가 반영되었다”면서 “윤 대통

령이 시작한 한·일관계 개선의

흐름을 일본이 적극적으로 이

어 나가겠다는 징표라 읽힌다”

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외무성이 지난

는 내용이 담겼다. 또 조선인

강제 노동과 관련해 역대 내

각의 역사인식을 계승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를 삭제한 것이다.

그럼에도 태 최고위원은 이

런 청서 내용이 윤 대통령의

선제적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화답이라고 해석한 것이

다. 그는 “모든 국가는 자신들

이 취할 이익을 계산하며 움 직인다. 한·일관계에서 첨예한

입장차를 단기간에 좁히기는

어려우며 일본의 변화를 섣불

리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기자들이 태 최

고위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가하겠느냐의 문제는 현재 일본

을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보겠느

냐의 문제”라며 “이를 실언이라

고 평가하다니 안타깝다”고 했

다. 그러면서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날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저

는 단 한번도 일본의 독도 영유

권 억지 주장이 한·일관계 개선

의 징표라고 한 적이 없다”며 “

오히려 독도는 우리 땅이고 심

지어 일본의 억지 주장대로라면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고 했다”

며 진화에 나섰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주

장으로도 논란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밖에 국민의힘은 김 최

고위원의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 통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 대표 체제 지도부가 출범한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 위원 장인 조 최고위원은 “남아도는 쌀 문제가 가슴 아픈 현실인데, ‘밥 한 공기 다 비우기’에 대해 서도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 해 비판받았다. 잇단 설화를 일 으켜 공개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비공 개로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 지를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는 “광주시민의 아픔과 민주 영 령님들의 희생을 늘 기억하겠습 니다. 깊이 사과의 마음을 전하 고 싶습니다”라고 썼다.

김 대표는 “오직 민생을 살피 고 돌봐야 할 집권 여당의 일 원이 불필요한 분란을 야기하 며 국민과 당원에게 눈살을 찌 푸리게 하는 행태는 더 이상 허 용될 수 없다” “그게(밥 한 공 기 비우기) 무슨 대책이 되겠느 냐” 등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이어졌다. 당 중진마저 “읍참마 속”(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당의 중심적 위치에 있는 의원 들이 집권여당의 품격에 맞는 언행을 해야 한다“(정우택 국회 부의장) 등 지적 발언을 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 5개월 만에 20%대로

국정 리더십 `상시 위기'

한국갤럽 조사…TK서도 부정여론

도청 의혹 대응 등 외교문제 영향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

지율(긍정평가)이 27%로 5개

월 만에 다시 20%대를 기록

했다. 미국의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

응 방식 등이 영향을 미친 것

으로 풀이된다. 지지율 추락으

로 국정 동력에는 재차 경고등

이 켜졌다. 취임 첫해 상당 기

간을 20~30%대 낮은 지지율에

머물러 ‘상시적인 국정 리더십

불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11~13일 전

국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전주(31%)보다

4%포인트 하락한 27%를 기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포인트

오른 65%였고,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1

월 3주차 조사(29%) 이후 5개

월 만이다. 윤 대통령 지지율

은 11월 4주차(30%)에 30%선

을 회복하고 지난주까지 소폭

등락을 거듭해 왔다.

특히 국민의힘 핵심 지지지

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TK)

에서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53%)가 긍정평가(44%)를

9%포인트 앞지르는 등 전 지

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

다 높았다.

세대별로는 20~40대에서 모

두 10%대 지지율에 머물렀다.

70대 이상을 제외하면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

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

수층 54%, 중도층 18%, 진보

층 7%였다.

직무수행 부정평가 이유로 ‘

외교’를 꼽은 이들이 28%로 압

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경제/ 민생/물가’(10%), ‘일본 관계/ 강제동원 배상 문제’(9%) 순

이었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

유에서는 ‘외교’ ‘노조 대응’ ‘

이주호 교육부 장관 세월호 기억식 불참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6%)

등이 나란히 1위였다. ‘국방/안

보’ ‘공정/정의/원칙’(이상 5%)

이 뒤를 이었다.

대통령실 “민심, 겸허하게 보

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율 20%대

갤럽은 “지난주까지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일본·외교

관계가 최상위를 차지했는데

이번주는 공통되게 일본 비중

이 줄고 외교 관련 언급이 늘

었다”면서 “미국의 동맹국 도

청 정황, 우리 정부의 대응 등

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했

다. 윤석열 정부는 미국의 국

가안보실 고위관계자 도청 의

혹에 “상당수가 왜곡됐다”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강조했는

데, 이를 두고 ‘저자세 외교’라 는 비판이 나왔다.

20%대 지지율은 국정 리더

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다.

통상 임기 말 20%대 지지율에 돌입하면 권력누수(레임덕) 징 후로 해석한다. 박근혜 정부에

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식에 참

석하지 않았다. 앞서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한 안전

주간을 안내하면서도 추모 표

현을 뺀 것에 더해 교육부가 ‘

세월호 지우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3시 경

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9주기 기억식에 이 부

총리가 불참하고, 장상윤 교육

부 차관이 대신 참석했다고 이

날 밝혔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

한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

에 처음이다.

선 국정농단 의혹이 증폭되던

시기(2016년 10월)에 대통령 지

지율이 25%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경우 취임 석 달

째인 지난해 7월 말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20~30%대를 벗어나

지 못해 낮은 지지율이 상수로

굳어졌다. 여소야대 국회 상황

을 고려하면 낮은 지지율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2017년 이준식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세월호 기억 식에 불참한 것을 제외하고 그 간 교육부 장관들은 매년 기억 식에 참석했다. 2018년에는 김 상곤 당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 지는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 육부 장관이 참석했다. 유 전 부총리는 2021년까지 추도사를 직접 낭독하기도 했다. 2017년 세월호 기억식에 불참 했던 이준식 전 부총리는 본인 명의의 추도사를 냈다. 그러나 올해 교육부에서는 부총리나 차관 명의의 추도사 도 없었다.

노동·연금 등 ‘3대 개혁’의 동 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현재까 지 지지율 최저치는 8월 1주차 와 9월 5주차에 기록한 24%다. 각각 ‘만 5세 입학’ 논란과 미 국 방문 중 비속어 논란이 악 재로 작용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 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 과 만나 “민심에 대해 겸허하 게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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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요>

최광성

이민 재정 수상(隨想)

투자를 볼 때 우리는 증식한 것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쓸 수 있

는 것은 세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다. 그러기에 투자는 수

이과 세금의 작용을 다 고려해

야 한다.

쉽게 이야기하면 투자에는 3

가지 세금이 있다.

우선 양도세이다. 이것은 처음

투자할 때의 원가와 팔 때의 가

격의 차이, 즉 양도차액에 적용

되는 세금이다. 현재는 양도차

액의 50%만이 과세대상수입이

되어, 이 금액이 투자자의 다른

수입과 합쳐져 전체 수입이 정

해지고 여기에서 세금 공제되는

금액들이 정해지고 이 부분이

제해진 다음 금액이 과세 대상

수입이 되고 이 금액의 크기에

따라 차등 세율이 정해져 세금

이 산출되는 것이다.

두번째는 이익배당이다.

이익배당은 쉽게 이야기해 투

자한 대상 회사나 펀드에서 발

생되는 수익 분배이다. 이것은

세금 계산이 쉽지않지만 통상

배당된 수익에 15%를 더한 후, 여기에서 세금 공제 크레딧을

통상 9% 부여해준다. 통상 양

도세보다는 많지만 다음 설명할

이자세보다는 적다.

세번째는 잘 아는 이자세이다.

이자세는 투자 금액에 대해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한 세금인

데, 이것은 무조건 100% 과세

대상 수입이 된다. 그러므로 투

자 세금 중 세율이 가장 높다

고 보면 된다.

그러하기에 내가 하는 투자가

어떤 종류의 세금을 발생하게 하

는 지에 대한 속성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양도세와 이익배당세가, 펀드는

양도세, 이익배당세 그리고 이

자세가 믹스되어 발생하고, 저

금이나 GIC등은 수입은 무조건

100% 이자세에 해당된다.

효과적인 투자는 우선 투자 원

금이 증식되는 전망이 좋은 것

이지만, 그 다음으로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투자 증식으로 발생

하는 세금이다.

그러므로 증식과 세금 효과를

고려해야 함이 캐나다에서는 더

불어 중요한 투자 성공 요인이

된다. 그래서 귀찮게 정부가 만

들어놓은 여러 제도들을 알아봐

포트폴리오를 꾸며야하는 것이

다. 계속한다.

이제 정말 봄인가봅니다. 지난

겨울 눈폭탄과 갑자기 밀려 든

한파로 인해 바깥 출입에 많은

제약울 받았던 일이 마치 아

득한 옛일처럼 느껴집니다. 외

투를 벗어 던져도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이 오래 전부터 이런 날

씨가 지속 되어 왔다는 착각까 지 들게합니다.몸에 착 달라붙

는 오래된 옷처럼 익숙함이 배

어 있습니다. 훈풍의 돛을 달

고 쌩쌩 달리는 동네 꼬마들의

자전거 놀이 감상에 마음을 빼

앗길 찰나 어디선가 들려오는 따르릉 노래가 귀를 번쩍 치켜 세우게 합니다. “따르릉 따르룽 비켜 나세 요/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르 르릉/저기 가는 저 사람 조심 하셔요/어물어물 하다가는 큰 일 납니다//따르릉 따르릉 이 자전거는/울아버지 장에 갔다 돌아오시면/ 꼬부랑 꼬부랑 고

개를 넘어/비탈길로 스르르르

타고 온다오//”

초등학교(예전엔 국민학교) 음

악교과서에 지전거 타는 그림

과 함께 실려 있던 자전거 노래

입니다. 요즘은 많이 불려지지

않지만 우리 어렸을 때는 세발

자전거를 탈 때든지 다른 놀이

를 할 때든지 심심찮게 불렀던

노래입니다. 요즘처럼 유행가를

즐겨 부르는 일도 없었고 다양

한 동요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전부터 내려오던 동요를 부르

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돌

이켜 보면 그때의 그런 노래들

이 우리를 이만큼 키워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채색되지 않은 우리의 어린 마음에 정이

듬뿍 담긴 노래들이 마음밭을

장식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시

대의 행운이기도 했습니다. 자

전거 하나를 타는 것도 대단

한 일이어서 자전거 한대로 여

러 사람이 돌아가며 타는 일

이 흔히 있었습니다. 서로 태

워주고 빌려 타는 것이 너무나

도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습니다.

자전거가 생기면 닦고 털어내

며 애지중지 하면서도 이웃 아

이들과 나누어 타는 일에 인

색함을 부리지 않았습니다. 아

니,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었습니다. 혼자 욕심 내다가는

집안 어른들께 꾸중울 듣기 때

문이었습니다.

많은 형제들 속에서 자라기도

했고 주변에 또래 친구들이 많

아서 은연 중에 공동체라는 것

에 저절로 단련이 되었던 것도

이유 중의 하나였습니다. 자의

든 타의든 무엇이 생기면 나누

는 일에 조금은 익숙해져야 했

기에 자전거 나누어 타는 것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바람을 가

르며 타는 자전거의 맛에 흠뻑

빠져 해 저무는 줄도 몰랐습니 다. 머리 밑에서는 끈적끈적 땀 이 배어나왔고 목뒤와 등에서 는 처덕처덕 끈끈함이 등짝을 눌러댔습니다. 그래도 전혀 상 관치 않고 동네 또래들과의 자 전거 경주에 온 힘을 다했습니 다. 그 시절 자전거 타기는 생 활 필수과목이었고 그것을 통 해 우리의 사회성도 알게 모르 게 다져져갔습니다. 그래서 자 전거는 그리움입니다. 그 그리 움 속에 자전거의 바퀴는 지금 도 굴러가고 있습니다. 쉑쉑~ 은은한 소리를 내며 음율을 만 들어 내고 있습니다. 가슴에 진 한 수채화를 그리며 작은 자전 거 바퀴를 돌리고 있습니다. 빵 강 파랑 노랑의 윗도리를 입은 아이들, 바지와의 색깔 조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마구잡이 색조에도 멋은 깃들어 있고 그 리움의 역사는 곱게 채색되어 있습니다. 부조화의 조화가 오 히려 더 친근함을 불러 일으키 는 자전거 친구들과 함께 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엄지발가락쪽휨증 ( Intoe )

1. 이 질병은 ?

엄지 발가락이 비정상적인 각

도로 다른 발가락 쪽으로 기울

어지는 변형이다

2. 원인은 ?

- 유전적 영향이 있을 수 있

으며 환자의 40% 정도에서 가

족력을 보인다 - 오랜 기간 굽이 높은 신발

이나, 앞이 뽀족한 신발을 신었

을 때, 체중이 엄지 발가락에 집

중되어 변형이 올 수 있고 단

하이힐 자체가 독립적인 원인은

아니며 무지외반증 환자가 하이

힐을 장기간 신을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퇴행

성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나타

날 수 있다 - 발레나 그 밖의 다른 스포츠

로 인해 발의 변형이 올 수 있다

3. 증상은 ?

엄지발가락 관절이 혹처럼 돌

출되어, 그 부위에 부종, 통증, 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증

상이 심한데 방치하면 무릎과

허리까지 무리가 발생하게 된다

4. 진단은?

외형적 변형만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대개 15-20도 이상 휘

어질 경우를 비정상적인 경우로

보고 적절한 치료 방침을 결정하

기 위해서 의사의 진찰 및 방사

선 촬영 검사가 필요하다

5. 치료는 ?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며 엄지 발가락

의 관절 내에 직접 스테로이드

를 주사하는 경우 염증과 통증

을 줄일 수 있으나 반복적으로

종 합

머스크표 우주선, 마지막 관문

통과…"17일 비행 목표"

을 예비 발사 기간으로 설정 했습니다.

시행해서는 안되고 엄지 발가락

관절이 밖으로 휘어진 정도가

40도 이상이면서 통증이 심할

경우 외과적인 수술이 권장한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수술을 한다고 해도 다시 장

시간 하이힐이나 볼이 매우 좁

은 신발을 불편 없이 신을 수

는 없다

7. 예방은 ?

- 엄지 발가락 관절에 압박을

주는 굽이 높고 발볼이 좁고 뾰

족한 신발을 피하고, 발가락 공

간이 충분히 보장되며 굽이 낮

으며, 발바닥 아치를 유지해주

는 신발을 신는다

- 직업 특성상 편한 신발을

신을 수 없다면 최대한 신발을

자주 벗어 쉬어주며, 특히 종아

리 근육을 쭉 펴주는 스트레칭

등을 해서 종아리 근육의 단축

으로 나타나는 발목이나 무릎, 허리의 통증을 예방한다

- 가족 중에 이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좀 더 세심한 주의

가 요구된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 발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

며 굽이 높거나 볼이 좁은 신발

을 피하고 패드가 들어있는 깔

창을 이용하고 볼이 넓고 잘 맞

는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대

부분 매우 편해질 수 있다

- 엄지발가락이나 발에 무리

를 주는 운동이나 활동을 피하

고 싶은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 발에 부담과 압력을 거의 주

지 않는 운동을 한다

- 통증이 심할 때는 냉찜질이

도움이 될수 있다

메뉴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생맥주와 함께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스페이스X가 달과 심우주

여행에 투입하기 위해 개발해

온 우주선 '스타쉽'(Starship)

이 지구궤도 시험 비행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

은 지난 14일 스타쉽의 첫 시

험 비행을 위한 발사를 승인 했습니다. 스타쉽은 그동안 미

텍사스주 보카 치카의 우주발

사시설 '스타베이스' 발사장에

서 발사 준비를 마친 채 당국

의 승인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스페이스X는 이날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강력한 로켓인

스타쉽이 이르면 17일 날아오

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FAA는 17일

오전 7∼11시를 스타쉽의 잠

정 발사 시간으로, 18∼21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 는 지난 10일 FAA 승인이 늦 어지면서 자신의 트위터에 "스 타쉽 발사가 4월 셋째 주말쯤 으로 향해 가는 추세"라며 더 늦어질 수도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머스크가 밝힌 화성 개척 구상의 기본 운송 수단이 될 스타쉽은 '슈퍼헤비'로 불리 는 대형 1단 로켓 부스터와 2 단 로켓이자 우주선인 스타쉽 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총 길이는 120ｍ, 스타쉽은 50m로, 로켓과 우주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 습니다. 발사 후 90분간 지구 궤도를 비행한 뒤 하와이 카우 아이섬 인근 태평양에 입수하 게 됩니다.

미국 주도 세계질서 패권에 대항하는 시진핑-룰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루이 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

라질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

해 양국 협력을 강조하고 미국

유일 패권에 대항하는 다자주

의 강화를 선언했다. 중국이 지

난달부터 해외 각국의 정상들

을 잇따라 자국에 불러들이며

반중 연대를 압박하는 미국 주

도의 국제 질서에 본격적으로

균열을 내기 위한 것이라는 분

석이 나온다.

중국 관영 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룰라 대통령은 지난 14일 정상회담

에서 ‘미국 1강’ 체제에 맞선

다자주의 강화에 의기투합했다.

교역과 투자, 기후변화, 5G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양자 협력 강화 문건에 서명했

다. 두 정상은 또 ‘탈달러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우크

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이슈

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이와 별도로 기후변

화 관련 공동성명을 채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노

력과 선진국의 책임을 강조했

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

면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가 직면한 최대의 도

전 중 하나이며, 이 위기에 대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응하는 것은 공평하고, 번영을 향유하는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라며 14개 항의 중국-브라질 기후변화 공동성 명을 채택했다.

양국 정상은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선진국의 책임을 촉구했다. 성명은 “선진국은 온 실가스 배출에 대해 역사적 책 임을 지고 2050년 이전에 기 후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행 동 강화 및 기후 자금 제공에 솔선해야 한다”며 “개발도상국 의 발전권과 정책 공간을 존중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화요리전문점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7. 탕수육+짜장면+짬뽕

새 를 소개합니다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몸에 좋다던 '간헐적 단식'…

잘못하면 '2세 계획' 차질 생길수도

물학 교수 연구진은 시간제한 식사법이 생식력에 미치는 영

향을 분석한 결과를 영국 ‘왕

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

표했다. 연구진은 생물의학 연

구 분야에서 모델동물로 활용 되는 잉어과 경골어류인 ‘제브 라피시’를 이용했다. 제프라피

시가 단식 기간이나 그 이후에

먹이에 노출됐을 때 몸의 유지

나 정자·난자 등 번식에 자원을

전혀 단식을 하지 않은 암컷보

다 지느러미 재성장 정도가 더

컸다. 이는 수정 후 24시간이

지난 2세의 생존율 저하를 수

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생식 능력은 단식 여부에 따

라 차이가 났다. 단식 중인 암

컷의 난자 생존율은 단식을 하

지 않은 암컷보다 높았고 태어

난 새끼의 수는 더 적었다. 또

단식을 한 수컷의 경우 2세 수

가 단식을 하지 않은 수컷과 비

교해 큰 차이가 없었지만, 정

자의 속도가 줄어들어 난자 생

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식 후 암컷의 난자 수는 증

가한 반면 난자의 질은 떨어졌

다. 수컷의 정자 질은 단식 기

으로 나타났다.

논문 공동저자인 에드워드 아

간헐적 단식은 체중감량뿐 아

니라 건강개선에도 효과적인 것

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다이어

트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런데

이른바 간헐적 단식으로 불리

는 ‘시간제한식사법’이 생식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학의 알렉세이 마클라코브 생

배분하는 정도를 측정하고 이 를 통해 태어난 새끼의 상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단식 기 간과 그 이후에 제브라피시의

몸의 유지에는 큰 차이가 없었 다. 다만 단식을 마친 암컷은

낙태약 판매금지 논란에…

美 대법원‘판결 효력’일시 중지

미국에서 20여년간 판매된 경

구용 임신중절약(낙태약)에 대

한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취소하라는 연방 하위 법원의

판결의 집행이 일시 중지됐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연방

대법원의 새뮤얼 앨리토 대법

관이 14일 하위 법원의 반결을

일시 중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하급심의 판결

을 검토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 하기 위한 임시 조치이며 기한

은 19일 자정까지이다.

앞서 텍사스주 연방법원은 지

난 7일 미국에서 시판되는 사실

상 유일한 경구용 낙태약인 미

페프리스톤에 대한 승인을 취

소하는 결정을 내리고 7일 뒤

인 이날부터 적용하도록 했다.

이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

스의 제5연방항소법원은 승인

결정은 유지하되 사용 규제를

완화한 2016년 조치는 철회하

는 결정을 내리면서 낙태약을

둘러싼 혼란이 가중됐다.

미페프리스톤은 임신 10주까

지 사용할 수 있는 임신중절

을 위한 약이며 지난 2000년

승인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법원의 결정은 여성의

자유를 박탈하고 건강을 위협

하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비

판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뒤집

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

다. 또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연방 대법원에 낙태약 판결에

대한 긴급 개입을 공식 요청 하면서, "하급심 판결이 발효

되면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규

제 체제가 뒤집히게 되며 제약

산업, 여성, FDA의 법적 권한

등에 광범위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과 그 이후 모두 감소했지

만, 특히 단식 기간에 속도가

더 크게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암컷은 난자의 질을 희생해 몸

을 지탱하는 체세포 유지와 생

존에 자원 배분을 늘리는 것

비메이-쿡 박사는 “암컷은 단 식 뒤 정상적인 먹이 활동을 회 복하면 난자의 질을 희생해서라 도 알의 수를 늘리는데 결국 2 세의 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 래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생물이 음식 섭취량 이 부족할 때 대처하는 방식은 난자와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 칠 수 있으며, 단식이 끝난 뒤 에도 영향이 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는 제브라피시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얻 은 결론이지만, 단식의 체중 감 량 및 건강 개선 효과뿐만 아니 라 생식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 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난자와 정자의 질 이 정상을 회복하는 데 얼마 나 긴 시간이 걸리는지 이해하 려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 다”고 밝혔다.

마감일 연장 안한다

국세청 근로자들의 파업 가

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세

청은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세

금신고 마감일을 연장하지 않

겠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13일 "온라인이든

직접 서류를 제출하든 파업이

세금신고를 방해하지는 않기 때

문에 신고기한 연장 계획이 없 다"고 밝혔다.

올해 개인 세금신고는 5월

1일까지이며 자영업자(Selfemployed)들은 6월15일까지

마쳐야 한다.

3만5천 명 이상의 국세청 CRA 노조원들은 지난주 투표

를 통해 14일부터 파업에 돌입 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국세청은 파업이 시작될 경 우 일부 서비스가 지연되거나 이용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경 고했다.

특히 온라인이 아닌 서류로 제출된 세금신고 처리에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콜센터 대기 시 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복지급여와 아동수 당 지급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세청과 노조는 17일부터 20 일까지 임금인상 등 처우개선 에 대한 최종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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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국 기밀문건 유출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체포된 미 공 군 매사추세츠주 방위군 소속 일병 잭 테세이라(21). 날짜 미상. 인스타그램

전 세계적 파장을 일으킨 미 국 기밀문건 유출의 피의자 잭 테세이라(21)가 학창 시절 총

기와 군, 전쟁에 심취한 외톨이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테세이라는 중, 고등학교 때부터 군을 선

망했으며 다소 이른 나이에 입

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테세이라의 고등학교 동창 존

파월에 따르면 그는 화기 또는 전차, 전투기 등 군사 장비를 다룬 백과사전 두께의 책을 들

고 다니곤 했다.

과거 군 생활을 했던 양아버

지와 매우 가까운 관계였다거

나, ‘총을 좋아하는 이상한 아 이’, 군사장비 애호가(일명 밀 덕)으로 기억하는 동창들도 있 었다.

그러나 테세이라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웃사이더’이기도 했던 것으

로 보인다.

고등학교 동창 카일라니 레이

스는 보스턴글로브에 “(테세이

라는) 매우 조용했고, ‘외톨이’

의 분위기를 풍겼다”고 회상했

다. 또 다른 동창 사라 아놀드

도 AP에 테세이라를 ‘조용하며

혼자 있기 좋아하는 학생’이라

고 떠올렸다.

파월은 테세이라가 중학생 시

절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며 “

그가 이런 짓을 저지를 것이라곤

美 경제학자 60% "올해 금리인하 없다"

절반을 살짝 넘었다는 점과 비 교하면 전문가들의 금리 전망 이 다소 매파(통화 긴축 선호) 적으로 바뀌었다.

전문가들의 시각이 바뀐 것 은 인플레이션에 당초 예상했 던 것보다 더 장기화할 가능성 때문이다.

4월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올 해 말 소비자물가지수(CPI)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동창들은 그가 학창 시절 인종차별로 비칠 수 있는 발언 을 하는 등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도 증언했다.

그가 2017년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 이후 돌격소총 AR-15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 고 등교한 모습을 기억하는 동 창생도 있었다. AR-15는 군에 서 쓰는 무기를 개조한 반자동 소총으로 라스베이거스 총기난 사를 비롯한 참변에 단골로 등 장하는 대량살상 흉기다. 테세이라와 중고등학교를 모 두 함께 다닌 브룩 클리서로는 “많은 사람이 그를 경계했다”고 주장했다. 학창 시절 그의 행동 이 문제 삼을 정도는 아니었어 도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 드는 경우가 있었다는 게 동창 들의 설명이다.

미국 경제학자 10명 중 6명

은 올해 안에 미 연방준비제

도(Fed·연준)가 금리 인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

제학자 62명을 대상으로 지난

7∼11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연준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 는 39%에 불과했다고 15(현지 시각) 보도했다.

나머지 다수 응답자는 2024년

전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 로 내다봤다.

지난 1월 설문조사에서 연내 금리 인하를 예상한 응답자가

상승률을 3.53%(전년 동월 대 비)로 예상했다. 이는 1월 조 사 결과(3.1%)보다 확연히 높 아진 전망치다.

현재 4.9%(4.75∼5.0%) 수준

인 연준의 기준금리는 6월 말 5.125%(5.0∼5.25%)로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오는 5월 또는 6월에 연준이 1 차례 더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라는 전망이다.

향후 12개월 안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은 61%로 예측돼 1

월 조사 결과와 같았다.

경기침체는 올해 3분기쯤 시

작돼 경미하고 짧게 진행될 가

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내

다봤다.

지난달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로 시작된 은행 위기가 침

체 위협을 가중하지는 않을 것

으로 예상됐다.

응답자 58%는 대체로 위기

는 피했다고 판단했으며, 42%

만이 앞으로 추가 문제가 발생

할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회사 RSM의 수석이코

노미스트 조 브루셀라는 "중소

규모 은행들의 문제로 추가 금

융 스트레스가 초래되지 않는

한 2023년 중 금리 인하를 예 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 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 (GDP)은 전년 동기보다 단 0.6% 늘어나고, 내년 성장률도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6%로 1월 조사(75%) 때보다 소폭 증가했 고, 현재 3.5%인 실업률은 올 해 말 4.3%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4개 분기 동안 미국의 일자리는 월평균 1만2000개 늘 어나는 데 그치고, 올해 3분기 부터 내년 1분기까지는 일자리 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 은 전망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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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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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美 기밀문서 유출 軍일병, 전쟁 심취한 외톨이‘밀덕’이었다”

팔굽혀펴기 1시간에 3206회

33세 회계사 세계신기록

수 있다. 60세 미국인 롭 스털

링이 지난달 플로리다주에서 1

시간 만에 3264회의 팔굽혀펴

기를 기록했다고 주장했지만, 기네스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기네스에 등재된 1시간당 팔굽

혀펴기 최다 기록은 3182회다.

팔굽혀펴기 기네스 기록을 인

정받기 위해서는 무릎과 허리

를 꼿꼿하게 펴고, 팔을 90도

수준으로 굽혀야 한다. 헴크는

도전 과정에서 이 조건을 충족

하지 못한 34회의 동작을 최종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호주의 33세 회계사가 팔굽혀

펴기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14일 (현지시간) “호주 회계사 루카

스 헴크가 자국 퀸즐랜드 브리 즈번체육관에서 1시간 동안 팔

굽혀펴기 3206회에 성공했다”

며 “헴크의 최다 기록은 기네 스 월드레코드로 인정됐다”고

보도했다. 헴크의 1분당 평균

기록은 53회에 해당한다. 갈수

록 횟수가 줄어드는 팔굽혀펴

기의 특성상 헴크는 초당 1회

의 속도로 움직인 것으로 볼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기록에 반영하지 못했다.

헴크는 “팔굽혀펴기 세계기록

에 도전하기 위해 2~3년간 훈

련했다”며 “1세 아들에게 ‘불

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줘 영

감을 주고 싶었다”고 도전 배

경을 말했다.

완전 퇴출"…美 몬태나주서 금지 법안 첫 통과

미국 몬태나주가 동영상 플

랫폼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는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에 따르면 몬태나주 의회는 지

난 14일 틱톡 사용 금지 법안 'SB 419'를 찬성 54표 대 반

대 43표로 통과시켰다.

전날 예비 표결(찬성 60표, 반대 39표)보다 찬성은 줄었 고 반대는 많아졌다.

주지사가 승인하면 법안은 내 년 1월부터 시행된다.

법이 시행되면 애플과 구글

몬트리얼

등 모바일 앱스토어 제공업체

는 몬태나주에서 틱톡 다운로

드를 비활성화해야 하며 틱톡은

플랫폼 제공이 금지된다.

틱톡을 다운받으면 앱스토어

나 틱톡에 매일 1만달러(약 1

천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

다. 사용자에게는 벌금을 물

지 않는다.

법안은 "틱톡이 사용자 정보

와 데이터를 훔치고 그 데이터

를 중국 공산당과 공유하는 것

은 용납할 수 없는, 몬태나의

사생활 권리를 침해한다"고 적

시했다. 이에 대해 틱톡은 "우

서광장로교회

리는

이 터무니없는

정부의 과

잉 대응으로 생계와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위협받고 있는

몬태나의 틱톡 사용자와 크리

에이터를 위해 계속 싸울 것"

이라며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앞서 미국 연방의회는 지난해

1조7천억 달러 규모의 2023회

계연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면

서 미 연방 정부 기기에서 틱

톡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

은 바 있다.

또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아

예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

토 중이다.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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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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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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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안녕하세요? 코윈오타와 회원여러분,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 (Earth Day)입니다.

1969년도에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지구의 날 선언문 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되어 환경오염으로 아파하는 지구 를 위한 특별한 기념일입니다.

올해 저희 코윈오타와 환경지킴이팀에서는 오타와를 감싸고 있는 그린벨 트에서 플로깅(Plogging)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거나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합니다. (https://kowinottawa.ca/forum/ ?uid=1795&mod=document&pageid=1) 자연속에서 하이킹을 하면서 그 린벨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새들에게 모이도 주고, 중간에 호흡운동을 곁 들인 명상하는 시간도 가져보고자 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음을 참고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지구의 날 행사 <하이킹도 하고, 쓰레기 줍고> 가족 행사로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실수 있으며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

사시간도 부여하오니 많이 참석하시어 지구를 위한 발걸음에 동참해 주시 기 바랍니다.

■ 일시: 4월 22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 진행자: 환지팀 이원숙

■ 장소: Lime Kiln Blue Loop (8.7-km 트레일, 2시간 30분 소요 예상 (높낮이 없는 평이한 길), 트레일 길이는 행사 당일 조정 가능.

■ 만나는 장소: NCC P11 (NCC Greenbelt P11, NCC 26, Ottawa)

■ 준비물 및 주의 사항

ü 외부활동에 적합한 옷 (모자, 선크림, 외투 등등 : 초록색 계통의 옷 혹은 편안한 복장) ü 스낵과 마실것은 각자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ü 쓰레기 봉 투는 되도록이면 종이백을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ü 장갑( 가드닝장갑추천)

■ 신청 마감 : 4월 20일(목)

■ 신청 담당자: 환지팀 이금하 (kowingreenteam@gmail.com)

PARK RMT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의 부활절 인사말 오늘 우리는 캐나다와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신성한 날 중 하나인 성금요일을 기념합니다. 부활절은 1년 중 삶, 사랑, 환희의 선물에 기뻐하 고 감사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가 무엇을 가져다줄지 바라보는 시간입니다.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하나 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듯 무조건적인 사랑과 변 함없는 믿음,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한

구원의 약속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모든 분들께 행복한 부활 절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평화 그리고 행 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축복을 담아,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코윈오타와, 지구의 날 행사

세월호를 기억하는 오타와사람들

아이들 대신 무대 위에 선 세월호 가족 극단 노란리본의 배우인 엄마들의 유쾌 발랄 연극 도 전기를 담은 영화 <'장기자랑' 해외 온라인 상영회 및 감독 배우 초청 간담회>로 초대합니다.

9년의 시간속에 연극배우로 거듭나는 7명의 세월호 희생, 생존 학생 엄마들의 좌충우돌 성장 기를 다큐로 만들어낸 이 영화는 울음은 이미 예정된 감정이겠지만 유쾌 발랄한 웃음으로도 가득찬 시간이 될겁니다.

감독 이소현님과 출연하신 엄마들을 모시고 감회와 에피소드를 들어보고 함께 울고 웃으며 별이된 아이들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시간: 2023년 4월 18일 미주 서부 오후 5시, 동부 저녁 8시

2023년 4월 19일 한국 오전 9시, 유럽 오전 2시

사전 등록: https://us06web.zoom.us/meeting/register/tZ0tf-2vqDspE9xxA8gBNIiEjVt xlDR2uf6a?fbclid=IwAR3hLeKSS2B2nYxXDEfTsbnVh5n0qGdfhHpslezm4tvr20bbUZ25u UE3Xds#/registration

사전등록 참조: www.facebook.com/sewolottawa

참가비: 무료

주최: 세월 사람 평화 해외연대 - 세사평 파리/뉴저지/에드먼튼, 워싱턴 세월호를 기억하는 들꽃, 시애틀 늘푸른 연대, 노스캐롤라이나 진실희망연대, 세월호를 기억하는 토론토/오타와/ 벤쿠버/빅토리아/몬트리올 사람들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이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

박진 장관,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 접견

캐나다 상하원 의원단이 한-캐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 국을 방문했다.

이번 의원단 방문은 지난해 9월 23일 캐나다 오타와 를 방문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 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결정된 양국 교류 및 협력 강화의 일환이다.

박진 외교장관은 4월 10일 방한 중인 캐나다 상하원 의 원단을 면담하고, 한-캐 수교 60주년, 양국 고위급 교류,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진 장관은 올해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이하

는 뜻깊은 해로, 양국 고위급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

고 있다고 하며, 특히 작년 9월 이루어진 한-캐나다 정

상회담 계기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

상된 것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작년 정상회담과 올해 수교 60주년을 모멘

텀으로 활용하여 인태전략, 경제 안보, 첨단 기술을 비롯

한 제반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분야에서 포괄적 전략 동

반자 관계에 걸맞는 협력을 심화할 예정이라고 하며, 의 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지 당부했다. 또한 박 장관은 우리 의회 대표단이 3월 캐나다를 방 문하고, 이번 달 캐나다 의원단이 방한하는 등 양국 의 회 협력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양국 의회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 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이번에 방한한 캐나다 인사들이 한

반도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을 적극 전개 해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캐나다 내 북한 관련 사안 에 대한 관심 제고 등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특히, "우리 정부가 지난달 북

한이탈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하 였다고 소개하고, 동 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북한 인

관계 발전을 위해 각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 다고 하였다. 또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발표 를 환영하고 앞으로 양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 과 정에서 긴밀히 협조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더불어 캐나다 인사들은 최근 우리 정부가 제2차 민주 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공동주최한 것을 평가하였 으며, 박 장관은 트뤼도 총리가 참석하여 발언하는 등 캐 나다가 적극 참여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 의원단은 박경애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UBC) 교 수를 수장으로 Clément Gignac 상원의원 (진보상원그 룹/前 퀘벡주 경제개발혁신수출무역장관), Ed Fast 하 원의원 (보수당/前 통상장관), Randy Hoback 하원의원 (보수당/그림자내각 통상장관), Ali Ehsassi 하원의원 ( 자유당/하원 외교국제개발위원장), Chandra Arya 하원 의원 (자유당/국제무역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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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t 26 mai 2022 – 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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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de réseautage organisé sur la terrasse du Palais des congrès de Montréal, en présence de nos grands partena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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