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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Electronic Edition No 236)
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시장동 향 추적사이트 구글트렌즈(Google Trends) 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 여행', '베트남 관광' 등 관련 키워드 검색량은 50~70% 증가했다. 이는 세계 4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다. 베트남
관련 검색량이 많은 지역은 한국, 미국, 싱 가포르, 일본, 인도, 프랑스, 독일, 태국, 캐 나다, 영국, 호주 등 코로나19 이전 주요 관 광시장이었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검색 된 여행지는 호치민시, 하노이, 푸꾸옥(Phu
Quoc), 다낭(Da Nang), 호이안(Hoi An), 냐 짱(Nha Trang), 달랏(Da Lat), 판티엣(Phan Thiet), 후에(Hue), 뀌년(Quy Nhon) 등 순이 었다. 구글에 따르면 1~4월 베트남 관련 항 공편 검색량은 전년동기대비 11배 증가했으 며, 5월에는 무려 20배 증가했다. 또 베트남 숙박시설 관련 검색량은 4월초~5월중순 사 이 4배 이상 증가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 외국인관광 및 비자면제 정책 전면 재개 이후 외국인들 방문은 두드러지 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지난달 15일부터는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1~5월 외국 인 방문객은 36만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50% 증가했다. 또 이 기간 국내 여행객은 4860만명으로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관광 매출은 211조동(90억달러)을 넘어섰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7)
'Telefilm Vietnam 2022', 6.9~11일 호찌민 SECC에서 개막 스템(Mainichi Broadcasting System), 미디어퀴즈인 터내셔널홀딩스(Media Quiz International Holdings), 차이나화책필름&TV(China Huace Film&TV), 졸란 드디스트리뷰션(Zoland Distribution), GMA네트워크 (GMA Network) 등 그동안 계속 참가해오던 기업들 이 팬데믹 이전보다 규모를 더 키운 국제관에서 자국 의 최신 영화와 방송 콘텐츠를 소개하게 된다. 특히 KOCCA 베트남사무소와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 신산업진흥원 등의 한국기관들이 지원하는 한국관에 서는 ‘베트남-한류페스티벌(Vietnam-Hallyu Festival)’을 주제로 한국 영상·콘텐츠기업들의 만화 영화, 캐릭터 저작권,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음악, 패션, 방송 등이 소개돼 베트남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 류붐을 적극 홍보하고 베트남시장을 적극적으로 공 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주 로 첨단기술, 전문방송채널, 특수효과 등에 관심이 있 는 국내외 방송사 및 영화제작사, 배급사 등이다. 올 해 전시회에서는 대면행사 외에도 9일부터 30일까지 기업간 온라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행사에 서는 기업들이 파트너를 찾고 수입·배급 등에 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옥타' 해외 한인 차세 대 경제인 1500명 양성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10월까지 세계 9개국 18개 도시에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 쿨’을 열어 한인 차세대 경제인 1500명을 양성한다 고 7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올해 각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 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등의 방식으로 열린 다. 현재 전 세계가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 짐에 따라 지난해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는 많 은 지역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재외동포 1.5∼4세로, 만 39세 이하만 참여한다. 무역 실무와 창업 노하우, 한민족 정체성 등을 교육한다. 지난해까지 수료자는 2만6000명에 달한다. 7월에는 중국 하얼빈, 단동, 일본 도쿄·치 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일본을 제외하고 나머 지 지역은 지역별 통합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7)
8월에는 중국 광저우, 장춘, 캐나다 토론토·벤 쿠버, 호주 멜버른, 뉴질랜드 오클랜드, 튀르키 예(터키) 이스탄불, 미국 LA에서 열린다. 미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지역별 통합 형태로 개 최된다. 특히 터키 이스탄불에서는 개최되는 유 럽 통합 무역스쿨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 35개국 44개 지회가 참여한다. 9월에는 중국 칭다오, 태 국 방콕, 미국 시애틀·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방콕의 경우 월드옥타 동·서남아시아 15개국 20개 지회가 참여한다. 마지막으로 10월에 열리 는 대만 타이페이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각국 차세대 무역스쿨이 끝난 뒤 우수 수료자를 모국에 초청해 여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 쿨 모국 방문 교육'도 열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전남 순천에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전에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아주대학교를 거점대 학으로 국내 청년 스타트업 참가자들도 대거 참 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 장은 "엔데믹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코로나 이후 대대적으로 변화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더구루 2022/06/07)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유통회사 모바일월드 (Mobile World, The Gioi Di Dong·테저이 이동)가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7억3200만주 를 발행키로 했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모바일월드에 따르면 기존 주주들 에게 1주당 신주 1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 렇게 되면 자본금은 7조3200억동(3억1570 만달러)이 늘어나 지금의 두배로 커지게 된 다. 모바일월드는 무상증자 외 식료품 소매 체인 박화싼(Bach Hoa Xanh) 지분의 최대 20%를 공개매각할 계획이다. 모바일월드가 지분의 99.95%를 보유하고 있는 박화싼은 호치민시 등 주로 남부지방에 많은 수의 매 장을 확보하고 있다. 모바일월드는 최근 일
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쩐 낀 요안(Tran Kinh Doanh) 전 CEO 대신 쩐 후이 탄(Tran Huy Thanh Tung)을 새 CEO로 임명했다. 모바 일월드의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대비 14% 증 가한 140조동(60.4억달러), 세후이익은 30% 증가한 6조3500억동(2억7390만달러)이다. 해외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모바일월드는 지 난 3월 인도네시아 에라자야그룹(Erajaya Group)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PT에라블루일 렉트로닉(PT Era Blue Elektronik)을 설립 했다. 모바일월드는 이 합작법인을 인도네시 아 최대 전자제품 유통체인으로 성장시켜 5 년내 인도네시아증시 상장을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7)
'비엣아 키트 비리사건' 혐의 모두 인정 보건장관, 하노이시 인민위원장 당에서 제명처리
2년만에 영화·TV산업 한자리에 모인다
베트남이 주최하는 영화 및 TV산업 국제박람회 ‘텔 레필름 베트남 2022(Telefilm Vietnam 2022, 이하 텔 레필름)’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호찌민 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텔 레필름은 애드펙스(Adpex)와 베트남인터넷협회, 베 트남정보학협회, 베트남디지털방송협회 등이 공동으 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중단 2년만 에 대면행사로 재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베트남 외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필 리핀, 홍콩 등지에서 다양한 영상 관련 기업들이 참가 해 방송 및 영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 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마이니치방송시
모바일월드, 3억1570만달러 무상증자 추진…자본금 두배로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외국인 입국자 "코로나19 여행자보험 폐지" 검토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19 여행자보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7일 보도했다. 문화체육관 광부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에 대비한 여행 자보험 폐지 방안에 대한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전염병 상황은 잘 통제되고 있으며 환자도 장기간 입원이 필요없는 경증환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치 료비용도 필요만큼 많이 들지 않는다. 따라 서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 후 코로나19에 감 염되더라도 보장한도인 1만달러까지 필요치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아예 이를 폐지하자 는 것이다. 이는 곧 지난달 15일 모든 코로나 19 검역조치를 해제한 것과 그 맥을 같이하 는 것으로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곧 실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검역조치 전면 해제 이후 '베트남 여행' 검색량도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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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기회복세 뚜렷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엣아기술(Viet A Technology, 이하 비엣아)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폭리사건, 일명 ‘비엣아 비리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지 난 4월초 당 중앙감찰위원회(이하 중앙감찰위)로부 터 징계가 권고된 보건부 장·차관 등 관계부처 고 위공직자들 가운데 결국 3명이 당에서 제명되는 가 장 높은 수위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7일 보도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6일 최종 임 시회의 결과 응웬 탄 롱(Nguyen Thanh Long) 보건 부장관과 쭈 응옥 안(Chu Ngoc Anh) 하노이시 인 민위원장, 팜 꽁 딱(Pham Cong Tac) 과학기술부 차
관을 공산당에서 제명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 께 롱 장관과 안 인민위원장은 모든 직무에서 해임 이 요청됐고, 딱 차관은 이날 해임이 결정됐다. 다만 함께 징계가 예상됐던 응웬 쯔엉 선(Nguyen Truong Son) 보건부 차관에 대한 처분 결과는 이날 발표되 지 않았고, 주무 부서인 보건부와 과기부는 경고 처 분을 받았다. 공산당원에 대한 징계 조치는 강도에 따라 견책, 경고, 강등, 제명 등 4단계로 나뉜다. 따 라서 이들은 중앙감찰위의 ‘업무상 매우 심각한 위 법’ 혐의가 모두 인정돼 최고 수준의 징계를 받은 것이다. 이번에 제명된 이들 세명은 진단키트의 승
인·관리·판매와 관련된 부서의 전·현직 책임자들이다. 지난 4월 초 조사결과 발표에서 중앙감찰위 는 “이들의 위반행위는 당과 정 부 시스템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 하고, 국가 자본과 재산에 손실을 끼쳤으며, 사회적으로 인민들에게 자괴감과 고통을 주는 해당(害黨) 행위로 징계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국에 징계 조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특히 사건 당시 과기부 장관이던 안 인 민위원장은 하노이시정을 맡은지 1년만에 낙마하게 되었고, 롱 보 건장관은 코로나19를 최선선에서 진두지휘한 인물이기 때문에 이 번 사건의 중대성과 그 피해 및 국 민들의 상실감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안부 조사결과 비
엣아 사건의 주범인 판 꾸옥 비엣 (Phan Quoc Viet) 대표는 회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가격을 45% 부풀려 보건부 및 각 지방 질병통 제센터(CDC) 관계자들에 8000억 동(3520만달러)의 뇌물을 건넸으 며, 이를 통해 5000억동(2190만달 러) 이상의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시인한 바 있다. 지금까지 공안부 는 비엣아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자산 및 공무원들에 건네진 뇌물 등 총 1조6000억동(7000만달러) 상당을 동결·압류·회수했으며, 이 사건 관련 25명의 공무원 및 회 사 직원들이 조사를 받아 회사 대 표와 군 관계자 3명 등 최소 4명이 횡령, 직권남용, 입찰위반 등의 혐 의로 구속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7)
5월 소매판매 206억달러, 전년동기대비 22.6%상승
하노이에서 한국인 교민 강도피해
2022년부터 베트남은 코로나19 상황이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외 국인관광이 전면 재개와 더불어 지난달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 (SEA)게임이 성공적으로 치뤄지 면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 는 등 뚜렷한 경기회복세가 관 찰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6월 7일 보도했다. 통계총국 (GSO)에 따르면 5월 상품·서 비스 소매판매 매출은 477조동 (205.74억달러)으로 전월대비 4.2%, 전년동월대비 22.6% 증 가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하면 팬데믹 이전보다 더 크게 증가해 향후 경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 다. 또 올들어 5월까지 상품· 서비스 소매판매 매출은 2250 조동(970.5억달러)으로 전년동 기대비 9.7% 증가했다. 이중 소 비재는 9.8% 증가했으며, 식품 13.1%, 문화교육 12.8%, 운송은 3.1% 증가했다. 특히 관심있는 산업인 관광부문의 숙박·케이 터링은 15.7% 증가했다. 그중 5 월만 놓고보면 이 부문은 SEA게 임 특수로 무려 69.3% 증가했다. 지역별 숙박·케이터링 매출 증
가율은 껀터(Cần Thơ, 39.7%), 하노이(34.2%), 동나이(Đồng Nai, 22.6%), 꽝닌(Quảng Ninh, 17.3%), 빈즈엉(Bình Dương, 11.4%), 다낭(Đà Nẵng, 11.2%), 하이퐁(Hải Phòng, 10.5%) 등 순 이다. 또 1~5월 여행·관광 매출 은 전년동기대비 34.7% 증가했 다. 증가율은 칸화(Khánh Hòa, 347.6%), 껀터(88.2%), 푸토 (Phú Thọ, 80.6%), 꽝닌(Quảng Nam, 67.8%), 하노이(61.1%), 꽝빈(Quảng Bình, 29.6%) 등 순 이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 과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국제 유가와 곡물가 급등, 공급망 교 란과 해상운임 폭등 등 여러 대 내외적 악재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소비지출 을 다소 줄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 는 것은 불안한 요소다. 이에 따 라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이런 어 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장기 적으로 내수시장에 집중하고, 제 품의 고급화,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7)
하노이에서 택시기사에게 한국인 교민이 절도피해를 당하 는 사건이 발생하여 주의가 요구된다고 6일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택시기사 Vu Van Quan(41세)와 그의 동료인 Nguyen Van Duc (42세)용의자는 최근 신용카드를 통해 약 4000만동 어치의 물품을 구매하여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는 데, 이들의 자금이 까우저이 군에 사는 한국인이 도난당한 신용카드로부터 나온 것으로 밝혀지자, 불법재물취득죄, 절 도죄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서 피해를 당 한 익명의 한국인은 지난 5월 29일 하노이 구도심 호안끼엠
에서 까우저이로 이동하다가 택시 안에서 잠이 들었다, 집에 도착한 뒤 피해자는 돈을 낼려고 지갑에서 현금을 찾았지만 400만동 상당의 현찰이 사라진것을 인식했으나, 일단 돈을 낸뒤 잠을 청했으며, 다음날 11시 일어난뒤 지갑에 있어야 하는 카드가 모두 사라진것을 인식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 후 피해자는 약 4000만동 상당의 돈이 주유 소와, 편의점에서 소비된 것을 확인했고, 경찰측은 CCTV와 카드 사용처를 확인후 용의자를 불러 확인하면서, 용의자가 자백으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게 됐다. (Vnexpress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