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nternational Paper for Seventh-day Adventists October 2013
수면 위로
떠오르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2013년 10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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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풍성한
돌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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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손’을
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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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과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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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2 지극히 작은 자에게 신앙과 묵상
16 수면 위로 떠오르다 재림교회, 세계 최대 메트로폴리스를 공략하다.
– 제럴드 A. 클링바일
자각하지 못할지라도 그들은 여전히 구원이 필요하다.
14 하나님의 풍성한 돌보심 재림교회 이야기
– 실비아 숄투스 로셰르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남미 교회의 선교 역사 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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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전망
23 ‘행복의 손’을 빌려 드립니다 재림교인 생활
세계 교회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 샌드라 블랙머
– 테드 N. C. 윌슨
코펜하겐 재림교인들이 특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뉴욕13’에 대한 개인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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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3 뉴스 앤 뷰
월드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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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 에베소 교회
동네에 건강의 새바람을
6 뉴스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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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질문
복과 저주
성경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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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교류
www.adventistworld.org
세계 13개국 언어로 <애드벤티스트 월드>를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등록 경기 라 30054(2005년 6월 21일) 2013년 10월 호 / 제98호 / 발행인:이재룡(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66 삼희플라자 5층 북아시아태평양지회 031-910-1500) / 편집진:전병덕(국제출판국장), 전정권(편집국장), 김효준(편집장) / 인쇄처:시조사 / 발행일 2013년 10월 1일 / 본 출판물은 미국 <애드벤티스트 리뷰·월드(발행인 겸 편집인:빌 노트)> 편집진이 발행한 영문판과 동시에 발행하는 한글판으로 출판계약에 의해 무료로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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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집된 삶 4미터, 세로 5미터. 작은 정원으로는 가로충분한 공간이다. 미국의 평균 침실 크 기이기도 하다.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인 방글라데시 다카에서는 1인당 거주 면적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상업적인 공간과 산업 시설, 공공 기관, 거리 와 보도, 쓰레기장 그리고 습지를 제외하면 보 통의 다카 주민은 한 사람이 겨우 바닥에 누울 정도의 공간을 차지하는 셈이다. “다 흙으로 말 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전 3:20). 현재 37억 이상의 인구가 세계의 대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 엄청난 수치는 인구의 도시 집중이 가속화될 것임을 잘 보여 준다. 수백 만 명이 매년 굶주림과 전쟁, 질병 그리고 경 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시골 지역을 떠나 도시 로 이주하고 있다. 거대한 공동체에서 여럿이 함께 경험을 겪으면 그 고통이 다소 누그러질 것이라는 절망적인 희망을 공유한다. 지구 상의 도시들은 ‘밀집된 삶’에 대한 하 나의 거대한 역사적 시험 무대가 되었다. 인 구 과밀은 이에 대한 분명한 규칙이나 지침도 없고, 평화와 성공에 대한 예견되지도 않은, 전에 없던 사회적 현상이다. ‘밀집된 삶’이란 고통과 죄, 상처, 낙담 그리고 폭력 등 삶에서 겪는 모든 것의 강도가 심해지고 확대될 것임 을 의미한다. 세상의 모든 몽상가가 열반의 세계나 유토피아를 아주 먼 곳에, 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섬이나 행성에 두는 데는 이유 가 있다. 아무도 대도시에서 좋은 것을 기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교회는 유토피아가 아니 라 실제 세상에 살라고 부름 받는다. “하나님 께서 설계하여 세우신…도성”(히 11:10, 현대 인의성경)을 꿈꾸며 결코 이상적인 세상이 아 닌 대도시에서 살고 있는 수십 억 사람을 위 해 봉사하라고 우리는 지금 부름 받는다. ‘농 축된 삶’은 예수님의 교회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농축된 선교’로 바뀌어야 한다. 진리가 공유되고 식량이 주어지고 마실 물과 입을 옷이 공급되며 우정이 베풀어져야 한다. ‘도시 선교’라고 불리는 재림교회의 세계 프 로그램에 초점을 맞춘 이번 호의 특 별 기사 모음을 읽으면서 예수님 의 동정으로 따뜻해진 마음을 간구해 보라.
월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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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재림 청년들, 청년 대회 기간 동안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앞장서다
위 : 청년 대회 : ‘한 사람의 힘’ 유럽 청년 대회는 8월 초 유럽에서 세르비아까지 청 년 수천 명이 재림 신앙의 중심인 예수님 을 기념하기 위해 모이게 했다. 오른쪽 : 수박으로 교환 : ‘한 사람의 힘’ 청년 대회 참여자들이 노비사드 리버티스퀘어에서 행 인들에게 수박을 제공하고 있다. 이 활동은 건강 생활의 유익들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 재림 청년들이 노비사드 리버티스퀘어에서 깨끗한 공기 만들기에 일조했 다. 훈훈한 여름 날씨에 재림 청년들은 수박과 기타 신선한 과일들을 행인들 에게 건네며 담배와 맞바꾸자고 제안했다. 스위스에서 온 베냐민 질만과 라이 모 부셔는 지역 주민 대부분이 불붙인 담배 한 개비가 아니라 한 갑을 통째로 주는 바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술 더 떠 어떤 이들은 금연을 희망한다고 표현했고 재림 청년 자원봉사자 들과 연락처를 교환하기도 했다. 질만과 부셔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한 부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들 부부가 금연할 때까지 도움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 봉사 활동 행사는 ‘한 사람의 힘’이라는 범유럽 청년 대회를 위해 8월 초 세르비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에서 청년들이 실시한 여섯 가지 지역 사회 활동 중 하나였다. 재림 청년들은 도나우 강둑에 널린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지역 초등학교 운동장 시설물들을 도색하고 헌혈도 했다. 다른 청년들은 저명 한 재림교인 신경외과 의사 벤 카슨의 저서 <천혜의 손>과 같은 책들이 가득
빌 노트 <애드벤티스트 월드> 발행인 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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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능 엑스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 는 오초 리오스 재림교회와 함께 도시개 발주식회사 주차장에서 개최되었다. 북자 메이카연합회 보건부장이며 오초 리오스 재림교회 목사인 오므리 데이비스는 “사 람들은 심각한 경제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책을 사거나 교복과 기타 필요한 물품들을 살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 가 바자회와 엑스포를 개최하여 교육하 고, 격려하며 재정적인 짐을 덜어 주고자 한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건강, 교육, 기능 엑스포는 세인트안과 그 이웃 선교 지역에서 온 수천 명에게 매 력적으로 다가갔고 10자메이카 달러(미화 10센트)짜리 교과서를 비롯, 무료 건강 검 진, 재정 관리 상담, 교육을 위한 저축과 기능 훈련 등을 제공했다. 케이디언 윌리엄스는 제공된 혜택에 놀 라면서 말했다. “10자메이카 달러, 100자 메이카 달러짜리 교과서를 세상에 어디
- 트랜스-유럽지회 미디어 리포트
자메이카 재림교인들이 신학기 재정 부담을 덜어 주다 ▒ 새 학년이 시작되기 몇 주 전부터 부모 들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이런 학부모들의 곤경을 알아챈 세인트안 재림교회는 그들의 재정적 부담 을 덜어 주기 위해 수요일에 제5회 건강,
B u ddoo - F letc h er
한 선물 보따리들을 나누어 주었다. 트랜스-유럽지회의 선교부장은 “청년 들이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복음 증거를 통해 ‘한 사람의 힘’을 전하는 것을 보게 되어 특권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 했다. 중독에 빠진 행인들을 위해 봉사한 후, 스펜스 스포츠센터로 돌아온 재림 청년들 은 헌신의 시간에 재림교회 전도자인 데 이비드 아쉐릭을 통해 젊은이들이 당면하 는 영적 씨름들에 관한 메시지를 들었다. 아쉐릭은 재림 청년 3,000여 명이 그리 스도 안에서 자라는 것은 ‘걷는 것이지, 뛰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투쟁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영적 인 경험 속에서 씨름한다면, 만약 당신 이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길 찾기에 곤란 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당신이…세 상의 경향에 대항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아쉐릭은 그리스도인의 성장 열쇠는 “계 속해서 일어서는 것”이라고 덧붙여서 말
했다. 캘리포니아 주 세인트 헬레나에 위치 한 엠스 헤이븐 재림교회 목사인 매튜 갬 블은 아쉐릭의 메시지를 따랐다. “그리스 도께 받아들여지려면 죄를 극복해야 한 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복 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일, 현재 하고 계시는 일 그리고 계속해서 하실 일 로 인해 우리가 하늘에 간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지요.” 아쉐릭과 갬블은 청년 대회 기간 동안 17개의 워크숍 중 몇 개를 이끌었다. ‘선교 지향적 생활’에 대한 워크숍에서 아쉐릭 은 그리스도 중심적, 선교 중심적 삶에서 영적인,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일이 중요 하다고 설명했다. “제 인생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는 메시 지였어요.”라고 호주에서 온 엘리시아 마 틴이 말했다. 청년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타지에서 유럽을 찾은 사람은 마틴뿐이 아니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찾아온 참가 자 2명은 87시간 동안 여행하며 7개 국가 를 거쳐 왔다. 유럽 45개국에서 청년 대 회 대표자들이 왔다. “만약 이 대회가 청년들에게 예수님을 발견하고 사명을 계속 유지하도록 동기를 제공한다면 중요한 목적을 성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인터-유럽지회 청소년 부장 스테판 시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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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봉사 : ‘한 사람의 힘’ 청년 대회 기간에 자원봉사자 한 명이 세르비아 노비 사드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의 시설물을 도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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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시력 검사 : 8월 23일 오초 리오스 재림교회와 함께 도시개발주식회사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5 회 건강, 교육, 기능 엑스포에서 의사 타마라 헨 리가 태블릿을 사용하여 브리타니아 클라크의 시력을 측정하고 있다.
- 오초 리오스에서 다이한 부투 플레처, 자메이카연합회
브라질 재림교인들, 세계 청년의 날 순례객들을 접대하다 ▒ 리우데자네이루 재림 청년들은 7월 세 계 청년의 날을 위해 찾아온 가톨릭 청년 170여 명에게 시내에서 머물 곳을 제공하 며 그리스도인 정신을 나타냈다.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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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살 수 있겠어요. 여기에서 교과서를 구입해서 수천 달러를 절약했어요. 아들 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도 받았고요 정말 만족스럽고 교회에 감사합니다.” 오초 리오스 재림교회 교육 담당이며 이 행사의 책임자인 도틀린 베일리는 교 회가 주민들의 재정 상황을 이해하고 있 다고 말했다. “우리는 일상의 필요에 주목 했고 덕분에 2,000명 이상의 관심을 모았 습니다. 학부모들이 책을 구입해 가면서 구입 목록에서 이름들을 하나씩 지워 가 는 것을 보셨을 거에요. 그뿐 아니라 학생 수백 명은 무료 건강 검진도 받았지요. 무 료 건강 검진은 정말 인기 있는 프로그램 이었어요.” 베일리는 또 말했다. “한 가지 후회되는 것은 의사들이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예 상보다 호응이 컸기 때문에 다음 행사에 도 의사들에게 요청하여 일을 매듭짓게 할 생각입니다. 책도 더 많이 판매하고요. 그때는 이 교회가 상스터스 서점(자메이 카 최대 서점)이 될 겁니다.” 이 행사는 세인트안 베이 병원, 자메이 카 국립상업은행, 노바스코티아 은행, 하 트 트러스트, 큐나 뮤추얼, 카를롱 북스, 킹스턴 서점, 북앤뉴트리션 센터, 바쇼, 웨 스트인디 대학, 카리브 대학, 빅토리아 뮤 추얼 빌딩 소사이어티, 모니그 대학, 제일 지역 신용협동조합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재림교회의 접대 : 리우데자네이루 중앙교회 청년들이 2013년 세계 청년의 날을 위해 시내를 찾 은 천주교 청년들에게 음식을 나누고 있다. 청년 방문객 여러 명이 재림교회 예배에 참석해서 즐 거웠다고 말했다.
아에서 온 가톨릭 청년들은 세계 청년 대 회 순례의 일부로 한 주 동안 개인 영성을 개발하며 가톨릭의 다양성을 기념하기 위 해서 리우데자네이루를 여행하게 되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중앙교회 교인들은 공 항에서 청년 그룹을 환영했고 순례 기간 동안 차량과 숙박을 제공하였다. “교리는 다르지만, 우리는 이웃을 사랑 하라는 본을 보이신 하나님을 섬깁니다. 우리의 신조 때문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 때문에 우리는 어떤 교단의 성도도 돕기 원합니다.”라고 지역 교회 지도자인 로물 로 실바는 말했다. 세계 청년의 날 주간 동안, 지역 재림교 회들은 천주교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역 교회 집회에 그들을 초청하였다. 실바는 “청년 여럿이 매일 밤 우리 교회 예배에 참여하기 원했고 듣고 나서 좋아 했어요.”라고 말하며 친절과 관용은 설교 보다 더 강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음을 믿 는다고 덧붙였다.
코스타리카 재림교회, 헌혈 운동으로 찬사 받다 ▒ 코스타리카 재림교회가 국립 혈액 은 행으로부터 가장 성공적인 혈액 기증 기 관으로 최근에 인정을 받게 되었다. 산호세의 코스타리카 대학에서 열린 특 별한 시상식에서 패트리시아 콘트레라스 는 코스타리카 재림교회의 업적에 찬사를 보내고 코스타리카 최고의 혈액 기증 자 원봉사 기관으로 인정하였다. 이 표창은 6월 14일 세계 헌혈의 날을 축하하며 세 계 보건 기구로부터 받은 것이다. 콘트레 라스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원하는 헌혈자 들에게 얻은 혈액은 국내 수요의 50퍼센 트에 불과하며 매년 수요의 100퍼센트를 신규 또는 재기증을 원하는 자원자들로 충당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상에는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 그리 고 파나마를 총괄하는 청소년부장 에아 르날 스콧 목사가 교회를 대표하여 참여 했다. 스콧 목사는 “우리가 알기는 코스타 리카 국민들은 생명을 구하는 일에 관심 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헌 혈은 다섯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교회는 계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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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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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자원 헌혈자를 모집할 준 비가 되어 있습니다.”
제임스 스탠디시, 남태평양지회, 파푸아 뉴기니 고로카
- 코스타리카 알라주엘라에서
파푸아 뉴기니에 불어온
마릴린 세르나스, 인터아메리카지회
건강 전도 훈련 바람 역사적인 대회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불을 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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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교회 :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파나 마를 총괄하는 청소년부장 에아르날 스콧 목 사(왼쪽)가 교회 헌혈 캠페인 지도자 프랑크 아르타비아가 지켜보는 가운데 국립 혈액 은 행의 페트리시아 콘트레라스에게 수여받은 표창장을 들고 있다. 교회는 ‘이웃을 위해 한 방울 한 방울’이라는 캠페인을 벌여 가장 많 이 헌혈하는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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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 뉴기니의 고로카 공항에 는 ‘마일로’(초콜릿과 맥아를 주 원료로 한 혼합 분말로 보통 우 유에 섞어 먹는다.)를 홍보하는 대형 광고 판이 있다. 이 광고판에는 이러한 문구가 적혀 있다. “Milo Givim Yu Strong!(활력 을 주는 마일로!)” 이 광고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깨끗하게 반짝이는, 건강한 치아 를 눈에 띄게 강조하고 있다. 이 광고를 보며 사람들이 마일로가 가진 장점들 말 고 치아 건강을 위협하는 단점도 생각할 수 있을까? 사실 납득이 잘 안 된다. 어쨌 든 마일로는 파푸아 뉴기니의 동하이랜드 의 산꼭대기 마을이 주로 홍보하고 있는 수많은 고도 정제 식품 중 하나이다. 이러한 고칼로리의 고도 정제 식품을 널리 이용함에 따라 당뇨병, 심장 마비, 뇌졸중 등과 같은 생활 습관 질병이 늘어 나는 것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또 한 파푸아 뉴기니의 남자들은 가정을 떠 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광산이나 도시에 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에이즈의 감염 위험 또한 높다. 예전부터 재림교회는 파푸아 뉴기니가 모성 보건, 유아 사망률, 전염병 및 부상
과 같은 건강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고 강 조해 왔다. 그러나 이 나라가 발달함에 따라 재림교회 역시 생활 습관 질병을 다 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재림교 회는 포트모르즈비, 고로카, 라바울 근 처 소노마 등 세 곳에서 건강 대회를 조 직했다. 이 대회는 모든 재림교회와 학교 그리고 병원을 건강 중심지로 만들겠다 는 목표 아래 건강 교육에 관련된 실제적 인 훈련법을 제공하는 데 그 의미를 둔다. 1,700여 명 이상의 재림교회 목회자, 교 사, 건강 교역자들이 이 대회에 참석했으 며 그 밖에 비재림교인 건강 전문가들도 상당수 참석했다. 특히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전 세계 적 유행병인 에이즈를 저지하기 위해 재 림교인들의 전체적 노력을 이끈 오스카 박사와 유제니아 지오르나도 박사를 비롯 한 대회에 참석한 많은 이가 자신의 분야 에서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다. 더 불어 파푸아 뉴기니의 다양한 문화와 관 련된 프로그램과 이 나라의 중요한 문제 에 대한 전문 지식을 지닌 자국민도 상당 수 참석했다. “이 건강 대회는 최근 남태평양지회 소
맨 위 : 혈압 체크 : 파푸아 뉴기니의 고로카에서 열린 대회 기간 동안 건강 사역의 일환으로 사람들의 혈압을 재 주고 있다. 중간 : 건강에 좋은 음식 :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참석자들에게 건강에 좋은 채식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왼쪽 아래 : 파푸아 뉴기니의 고로카에서 열린 재림교회 건강 대 회에서 참석자들이 손을 들어 환한 미소로 결심을 표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 : 건강 사역 지도자들 : 케빈 프라이스 목사, 앨런 핸디사이즈 박사, 체스터 쿠마 박사, 시빌라 존슨, 피터 랜들리스 박사, 레이 라이스 목사 등은 이번 건강 대회를 이끈 지도자들이 다. 특히 존슨 여사는 건강 사역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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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건 팀이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시 작한 교회, 학교, 병원의 건강 증진 계획 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라고 재림교회 목사이자 팀 지도자인 케빈 프 라이스가 말했다. “우리는 태평양 지역의 많은 사람이 전염병과 생활 습관병으로 인해 이중적으로 겪고 있는 질병 부담을 다루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 는 건강 기별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이며 바로 지금이 가장 적 절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성 단체인 ‘신념과 탁월함의 여성’의 리더로 이 대회에 참석했던 조이 버틀러
에 따르면 대회 내내 상담 서비스와 건강 검진이 이루어졌으며 학교에서는(야외에 서 큰 냄비에 넣고 불로 익힌) 엄청난 양 의 음식을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만족도 를 높였다. 대총회 보건전도부는 봉사의 삶으로 건 강 사역을 성공적으로 마친 시빌라 존슨 에게 건강 사역 부문 메달을 수여하였다. 빅토리아의 재림교인 건강 사역을 위해 애쓴 존슨은 그 노고를 인정받아 건강 대 회 기간 중에 소노마 삼육대학교에서 보 건전도부장에서 은퇴하는 앨런 핸디사이 즈 박사와 함께 상을 받았으며 새로 보건
전도부장으로 선출된 피터 랜들리스 박사 가 상을 수여했다. 존슨은 1982년부터 파 푸아 뉴기니에서 건강 사역을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재림교회는 파푸아 뉴기니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념해 왔다. 현재 31곳에서 병원이 운영 중이고 이 중 대부분 병원이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모 병원을 새로 운영하 게 되었다. 이 건강 대회는 대총회와 남태 평양지회 지도부가 장려하고 있는 ‘포괄적 인 건강 사역’을 시작하는 첫 단계이다. - <애드벤티스트 월드>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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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재림교회가 계획한
마크 A. 켈너, 뉴스 편집자
골드코스트 캠페인 ‘마지막 제국’, 호주 골드코스트 ‘안방’을 찾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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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회 복음 전도자가 2014 년에 세 천사 기별을 재정비하 여 호주 동부 해안의 유명한 부 유층 도시 지역을 공략하려고 한다. ‘마지막 제국’ 전도회 시리즈가 2014 년 5월 2일부터 30일까지 골드코스트 시 의 한복판에서 호주 토박이 앤서니 켄트 를 강사로 개최된다. 골드코스트의 인구 는 현재 60만 명이 채 안 되지만 매년 1만 6,000명씩 증가하고 있다. 골드코스트 시의 면적은 1,400평방킬 로미터이며 인구 210만 명인 퀸즐랜드의 주도 브리즈번에서 멀지 않다. ‘마지막 제국’ 시리즈가 개최되는 곳은 골드코스트 센트럴 재림교회, 골드코스 트의 한 작은 외곽 지역에 위치한 리디 크 릭 재림교회 그리고 역시 골드코스트에 인접해 있는 33년 된 계획 도시 로비나의 코우스트라이프 재림교회 등이다. “가장 큰 도전들을 발견하는 곳은 새로
R e n frew
위 : 지역 교회 목회자들 : (왼쪽부 터) 웨인 험프리(서퍼스 파라다이 스 교회), 숀 버클리(골드코스트 센 트럴 교회), 거이 로손(학교장), 그 레그 프랫(리디 크릭 교회), 웨스 톨허스트(코스트라이프 교회), 제 영도 목사(골드코스트 한인교회)가 2014년 ‘마지막 제국’ 전도회를 의 논하기 위해 모였다. 아래 : 앤서니 켄트는 2014년 5월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에 서 개최되는 전도회 ‘마지막 제국’의 주 강사이다.
C ol i n Ad v e n t i st
세워진 도시들입니다. 도시는 점점 세속 화되어 복음으로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질 뿐더러, 더 최근에 세워진 도시에는 과거 선구자들에게 도움 받을 만한 토대도 없 습니다.”라고 켄트는 설명했다. “우리는 중 심이 될 만한 오래된 기관들도 없습니다. 이 지역에는 병원도, 출판소도, 합회 건물 도 없습니다. 학교가 한두 곳 있어서 격려 가 됩니다만, 그 학교들도 등록생 대부분 이 비재림 신자들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큰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 일에 착수할 것인가? 기도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켄트는 강조했다. “성 령의 권능이 없이는 우리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켄트는 이와 같 이 고백하며 덧붙여 말했다. “세계 교회가 이 사람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한다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며, 주님께서 그들을 당신께로 이끄실 것입니다.” 2013년 9월에 켄트는 이 지역을 방문하여 목회자들과
News
Networ k
50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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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을 만나 구체적인 준비를 할 예정 이다. 그 방문 이후 2014년 5월 전도회 시 작 시점까지 지역의 교인들과 목회자들은 전도 활동을 위한 훈련을 받을 것이다. “이 일은 헌신한 재림 성도들에 관한 것 입니다. 그들이 나가 전도하고, 그들로 전 도하도록 격려하고, 훈련할 것입니다.”라 고 켄트는 설명했다. “나가서 전도하여 친 구들을 데려올 재림 신자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일을 추진시키고, 그들로 하여 금 예수님과 동행하고 경험하고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제국’(애드밴티스트 월드, 2013년 7월 호 참조 http://bit. ly/13H45My)은 고도로 세속화된 사회에 사는 사람들을 겁주어 쫓아 버릴 수 있는 재림에 대한 단순한 북소리가 아니라, 관 계적이고 개인적인 기별이다. 기별의 본질 은 그곳에 있으나 관계 중심적인 기별이라 고 켄트는 말했다. “마지막 제국은 많은 면에서 사람들로 자신의 미래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있 습니다. 자신의 미래가 무엇인지, 자신의 운명이 무엇인지 말입니다.”라고 그는 설 명했다. “핵심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직하고 참된 방법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삶에서 무엇에 직면해 있는지, 또 이 지구 상에 다가올 일이 무엇인지 바로 보도록 격려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신앙보다는 다른 것을 찾 아 골드코스트에 온다는 것을 알기에, 켄 트 목사도 많은 어려운 일(호주인들은 ‘하 드 야카(hard yakka)’라고 부름.)이 앞에 놓여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 일은 공원을 산책하는 것이 아닙니 다. 고달프고, 도전적인 과제입니다.”라고 그는 인정했다. ‘마지막 제국’을 후원하고 있는 남퀸즐 랜드합회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 sq.adventist.org.au/에서 볼 수 있다. ▒
앨런 R. 핸디사이즈, 피터 N. 랜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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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건강의
새바람을
건강 전도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도시에 자리 잡은 우리 교회가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건
강 사역은 지역 사회 선교에 대 단히 유용한 수단입니다. 슬프게 도 수많은 교회 건물이 주말에만 사용됩니다. 그러나 주중에도 지역 사회 의 필요를 채우고 다가가는 데 효과적으 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본이십니다. 엘렌 화잇이 저술한 건강 기별의 고전 <치료봉 사>는 다음과 같은 강력한 문구로 시작합 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 의 요구를 채워 주기 위하여 지칠 줄 모 르는 종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그분께서 는 인간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하여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마 8:17). 그분께서는 병과 불 행과 죄의 짐을 제거해 버리고자 오셨다. 인간에게 완전한 회복을 가져다주는 것 이 그분의 사명이었다. 그분께서는 사람 들에게 건강과 평안과 완전한 품성을 주 시고자 오셨다.” 같은 페이지 조금 밑에 다음과 같은 글 이 있습니다. “그분께 나아온 사람은 한 사람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돌아간 일은 없었다.”1 같은 책 143페이지에 이렇게 특별한 봉 사를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그 방법이 나 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 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성공을 거둘 것이다. 구주께서는 사람들의 유익 을 소원하는 분으로서 그들과 섞이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에 대한 당신의 동정심 을 보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 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셨다. 그 후에 그분께서는 ‘나를 따라오라.’고 그들에게
명령하셨다.” 우리에게는 모본과 방법과 교회가 있 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대총회 보건전도 부의 비전은 모든 교회가 지역 건강 센터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도 시건 시골이건, 크건 작건 간에 우리가 있는 지역 사회의 필요를 채우고 사람들 과 어울리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교회는 마을 사람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얻도 록 돕거나 도심에서 금연 운동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과 신흥 공업국에서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비만과 제2형 당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 해 검진 프로그램과 건강 엑스포를 열어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 여 치료를 받으라고 권고할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채식 위주 식단을 준비하도록 영양 관련 강의를 주 최하거나 지침을 제시하여 비만과 당뇨, 고혈압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심지어 암과 같은 다른 생활 습관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교회가 운동 동호회의 중심지가 되어 친교의 장을 마련하고 많은 사람에게 동 기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사귀면 서 지역 교회 봉사를 확대하여 정신 및 감정 건강, 복지, 우울증 회복 프로그램 뿐 아니라 중독 인지 및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믿을 만하고 증명된 프로그램은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프 로그램을 우리 교인들에게 알리고 훈련시 켜 함께 참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성경과 예언의 신을 토대로 교회는 여
성, 아동, 청년, 교육, 건강과 같은 모든 교회 봉사를 새로이 강조하여 ‘광범위한 건강 봉사’를 펼쳐 왔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개인이 활동을 분담하여 그리스 도께서 말씀하신 선교의 방법을 함께 활 용함으로 성공적으로 모든 사람의 필요 를 채우는 봉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 면 건강 사역은 가련하고 상처 받은 이 세상에 은혜 가득한 기별을 전하는 도화 선이 될 것입니다. 모든 교회가 (가장 포 괄적이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지역 건강 센터가 되고 모든 교인이 ‘의료 선교사(건 강 봉사자, 건강 전도자)’가 됩니다. “우리는 모든 교인이 의료 선교 사업을 담당해야 할 시대를 맞이했다. 세상은 육 체적, 영적 질병의 희생자들로 가득 찬 나(癩)병원이다.”2 이 세상이 얼마나 큰 도 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엄청 난 사명입니까! 우리에게는 건물과 도구, 가장 중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 모든 교 회가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많 은 사람을 구원하는 지역 건강 센터가 되 도록 합시다. ▒ 1
<치료 봉사>, 17 <교회증언> 7권,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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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R. 핸디사이즈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장이다.
피터 N. 랜들리스 심장핵의학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 부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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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51
월드 전망
W O R L D
VI S T A
게 다가가기 위해 헌신적인 많은 사람을 사용하여 역사하고 계십니다.
친애하는 재림교회 가족 여러분.
이
번 여름 뉴욕 시에서의 일은 놀 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오래전 이 도시에서 인턴으로, 이후 지역 목회자로 일했던 많은 기억이 떠올랐습니 다. 낸시와 저는 뉴욕 시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거 대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오랜 세월을 바쳤으며, 우리 두 딸이 그곳에서 태어났 습니다. 뉴욕 시는 우리에게 제2의 고향
길을 예비하다 최근 전도회를 시작하기 직전, 노스이 스트 선교훈련학교(NETS)에서 성경 사 역 학생들이 성경을 공부할 사람들을 찾 아보기 위해 그리니치 빌리지를 방문했습 니다. 놀랍게도, 4팀이 4시간 동안의 집집 방문을 단 2회 실시했을 뿐인데, 학생들 은 성경 공부 신청서를 106장이나 받았습
그리스도께 이끌다 수백 명이 매일 밤 전도회에 오는 모습 은 제게 진정 감동이었습니다. 비재림교 인이 많이 참석했고, 성령의 능력으로 성 경 진리를 제시할 때 그들은 예수님께 이 끌렸습니다. 성경 진리에 응답하여 침례 를 받고 하나님의 남은 교회의 교인이 되 고, 그들의 생애가 변화되는 것을 목격했 습니다. 이들 중에는 중국인 건축가와 그 의 아내가 있었는데 그들은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선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
세계 교회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대총회장이 전하는 개인적인 메시지 테드 N. C. 윌슨
입니다. 웨스트 11번가의 히스토릭 맨해튼 교 회에서의 설교 경험은 정말 감동이었습니 다. 42년 전 저는 목회 인턴으로 그 교회 에서 잠시 일했습니다. 현재 담임인 토니 로메오 목사를 포함해서 몇 명의 목회자 와 함께 ‘히피’ 시대에 그 교회에서 특별한 청년 센터를 개척하였습니다. 그리니치 빌 리지(이웃 도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에도 젊은 성인이 모여드는 곳이었습 니다(‘도시를 밝히는 빛’ 1 참조). 그곳 역시 미국에서 먹고살기에 가장 힘겹고 복잡하 고 비싼 지역 중 하나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역동적이며, 더 나은 삶 을 추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선교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들에 52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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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선교가 어려운 지역임에도 많은 사 람이 오늘의 문제에 대한 성경의 답변을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 천사 의 기별과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의 좋 은 소식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전율했습 니다. 그 외에 공중 전도회 준비를 돕는 사 람도 많았습니다. 건강 교실, 요리 교실 을 개최했고 음식·의복 제공, 학습 지도 등 지역 사회 봉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인 들은 소그룹 전도회 운영과 성경 연구 자 료 사용법을 배웠습니다. 재림 청년 수백 명이 주님을 증거 하며 뉴욕 시 전역을 돌 아다녔습니다.
니다. 또 상당한 규모의 호텔 체인점 영업 이사가 있는데 그는 지금 복음 사역자가 될 계획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 우크라 이나 여인 한 명은 누군가에게 전도회 밤 집회 설교를 우크라이나어로 번역해 달라 고 부탁하였습니다. 어떤 부부는 함께 침 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리니치 빌리지에 서 자란 어느 지역 주민은 지금 옛 이웃 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요한계시록을 설명하는 예언 과 성경 기별을 전할 때, 듣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러분 자신의 마음에도 어떤 일 이 일어납니다. 평안 속에서 예수를 만나 도록 준비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 제 마음도 성령을
도시 전도 통해 새로워집니다. 6월 한 달 동안, 100여 개 전도 집회가 메트로 뉴욕 지역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합쳐서 거의 400회 가까이 전도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여 러 대총회 임원들과 각 부장들이 뉴욕 시 와 인근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도회에 참 석하였습니다. ‘뉴욕13’은 광범위한 선교 이벤트들을 포괄하며, 애틀랜타연합회장 인 돈 킹 목사가 의장으로 함께하고, 북 미지회, 애틀랜타연합회, 콜롬비아연합 회 그리고 5개의 합회, 즉 노스웨스트합 회, 그레이터뉴욕합회, 알레게니이스트합 회, 뉴저지합회, 서든뉴잉글랜드합회가 함께합니다. 각 교회들과 목회자, 교인 사 이에는 거대한 협력의 정신이 조성되어 여 러 목회 사역과 평신도실업인협회를 후원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통해 ‘뉴욕 13’은 예수님을 위해 연합한 교회들이 어 떻게 광대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을 대상 으로 한 도시 선교에 조화를 이루어 일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국제 선교실습학교 ‘뉴욕 13’의 또 다른 특징은 마크 핀리 목사와 로버트 코스타 목사가 이끄는 특 별한 국제 선교실습학교(IFSE)였습니다. 세계의 각 지회에서 온 대표자들은 선교 실습학교에 참여하여 낮 시간에는 수업을 듣고 저녁 시간에는 전도회에 참석했습니 다. 선교실습학교를 시작할 때, 마크 핀리 는 2013년 전도회에 필요한 특별 프레젠 테이션을 제공해 주었고 모두 영감을 얻 었습니다. 각 지회, 연합회, 합회와 대회에서 온 각 목회자, 전도자, 행정자들이 국제 선교 실습학교에 참석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 다. 여러분이 헌신을 새롭게 하는 것을 볼 때, 즉 지도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사 역에 새로운 열정으로 재헌신하는 것을 볼 때, 여러분은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그 리스도를 통해 진정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신뢰심을 다시 얻게 됩니다.
세계 도시들로 나가다 현재, 세계의 각 지회, 연합회, 합회와 대회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대략 630개에 이르는 세계의 대도시들에서 선교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에 따라 자신들이 목 표로 삼은 대도시 지역들에서 열심히 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남태평양지회에서는 시드니 인 근 지역의 27개 교회에서 ‘마지막 제국’이 라는 연합 복음 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제가 본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의 교회 들은 그 집회가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다 시 그런 집회를 가질 계획이었습니다! 최전방 전도 활동에 다시 참여하는 일 은 놀라운 특권이었습니다. 비록 3주간의 전도회를 인도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것은 정말로 가치 있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뉴욕 시에서 얻 은 경험을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것입 니다! 2014년에 저는 파푸아 뉴기니, 베트 남, 필리핀 전도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또 2015년에는 짐바브웨의 하라레에서 대형 전도 집회를 인도할 예정입니다.
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소식은 공중 전도 를 하는 데 유용한 놀라운 자원들이 있 다는 것입니다.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가진 모임에서, 저는 마크 핀리 목사가 개발한 ‘희망의 계시’라는 디지털 전도 설교를 사 용했습니다. 그 전도 설교 시리즈는 28개 의 주제로 구성되며, 대중들이 보기에 아 름다운 그래픽으로 가득하고 기록된 설 교문이 강사의 컴퓨터 스크린이나 모니터 에 나타납니다. 그 시스템은 놀라울 정도 로 잘 작동되며,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면 누구에게나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메시지 전체를 전달할 기회를 제공합니 다. 전 세계의 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가 도 시 선교에 집중하는 이때, 주님과 재림 운 동을 위해 여러분이 하는 활동들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일에 하나님께 서 여러분을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의, 그분 의 성소 봉사, 그분의 안식일, 그분의 세 천사 기별, 그분의 임박한 재림을 드높이 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 1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선교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선교를 격려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역, 즉 모든 교인이 참여하는 사역에 선교적으로 접근 하도록 권장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도시 선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포괄적인 지역 교회 선교란 채식 식당, 건강 센터 나 진료소, 지역 봉사 선교, 교회 전도지 배포, 건강 생활 강의, 소그룹 사역, 집집 방문 선교 사역과 성경 연구, 재림교회 청 년들의 개인 전도, 통합 미디어 선교 그리 고 도시 주민들의 삶을 어루만져 주는 여 러 다른 창조적인 방법을 통해 대도시에 ‘영향력의 중심’을 설립하는 일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해하
http://www.adventistworld.org/article/1462/resources/english/issue-2013-1006/city-lightof-bring-them-the-light-of-the-world
테드 N. C. 윌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대총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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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53
신앙과 묵상
D E V O T I O NA L
그
는 페루의 수도 리마 중심지에 있는 작은 교회의 마지막 줄 좌석에 조용히 앉아 있었 다. 춥고 안개가 자욱하던 어느 안식일 아침, 내가 설교를 막 시작했을 때 그가 교회로 슬그머니 들어왔 다. 그날은 일주일간 계속된 전도회의 마지막 안식일이었다. 모든 안수 목사는 대도시 리마에 있는 각 교회에 배정받아 교 회에서 준비한 침례 후보자들을 도왔다. 내가 할당받은 교회는 리마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에 위치했다. 안식일 아침 일찍 아내와 6개월 된 딸을 제럴드 A. 클링바일 데리고 재림교회 대학의 캠퍼스를 나와 리 마 시내로 향했다. 아침 9시쯤 도착하자 장 로님 한 분이 교회 정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 었다. 쾌활한 어조로 그가 말했다. “차 걱정 은 하지 마세요. 예배 시간 동안 제가 지키 고 있을게요.”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세계 곳곳의 번화가와 마찬가지로 리마 시내도 폭력, 범죄, 마약 중독자들로 악명 이 높았다. 마약 중독자는 대부분 넝마처 럼 더러운 옷을 입고 알아보기 어려울 만 큼 지저분한 얼굴로 거리를 전전한다. 그 들이 목숨 걸고 찾는 것은 황홀경뿐이다. 그중에는 돈이 없어 마약을 구입하지 못하 고 본드를 흡입하는 이도 많았다. 이들에 게는 미래가 거의 없어 보였다. 나는 아내 와 어린 딸과 함께 이곳에 오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결정인지 의심스러웠다. 그 작은 교회는 온 마음을 다해 예배를 드렸다. 오르간이나 피아노는 없었지만 찬미는 천국에까지 울려 퍼졌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침례 후보자를 여러 명 만났다. 그리고 장로들과 함께 그들의 결정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의 의미, 재림교회의 신자가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 다. 우리는 함께 기도했고 설교가 끝날 무렵 나는 예수님께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된 이들을 초 청했다. 그들은 자리에서 일어섰고 활짝 웃었 다. 준비된 사람들이었다. 침례탕에 들어가기 직전, 작년 한 해 동안 이 교회에서 학생 목사로 봉사했던 나의 학생 중 한 명이 내 소매를 잡아당기며 속삭였다. “목사님, 침례 후보자가 한 사람 더 있습니다.” 나는 잠시 멈춰 장로들에게 그 사람을 아는지 물 었다. 아무도 그를 알지 못했다. 우리는 일단 다른 후보자들의 침례식을 진행했다. 나는 학생에게 “침례식
세상에 이름 없는 얼굴은 없다
54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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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내가 만나고 싶어 한다고 그 사람에게 전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루이스는 교회 한쪽 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사람들 대부 분이 떠난 상태였다. 루이스는 리마 도심의 마약 중독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오늘 아침 뜻하지 않게 하나님의 성령이 그의 마 음속에 임하셨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에 대해 말해 주자, 그의 눈에서 작은 불빛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희미했지만 그것은 희망의 빛이었다.
뜨거운 눈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이었다. 흥분한 제자들은 자 신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님을 거기 태웠다 (눅 19:35 참조). 사람들은 자기들의 옷을 길바닥에 늘어놓았다. 거리의 분위기는 호산나와 기쁨, 축복의 외침으로 가득 차 있었 다. 찬양의 노래들이 구주를 따라다녔다. 왕을 맞이하기 위해 예 루살렘의 모든 사람이 다 나온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예수님이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이르러 바라 보니 예루살렘의 영광스러운 성전의 시간이 멈춘 것처럼 보였다. 눈물이 예수님의 얼굴을 적셨다. 당신의 몸이 요동치고 입술이 떨리셨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의 미래를 볼 수 있 었는데 그것은 영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 다”(눅 19:42). 성경은 예수께서 두 번 우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번은 친구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일어서시면서 우셨다(요 11:35 참조). 그리 고 지금 예수께서는 수천 명이 살고 수만 명의 외부인이 방문하 는 예루살렘 도시를 바라보며 다시 우신다. 예수님의 눈물은 예 루살렘의 잔인한 미래를 말해 준다. 예수님의 눈물은 예루살렘 지도자와 시민들의 아집과 자만 그리고 거절에 대한 연민이다. 예수님의 눈물은 구원을 볼 수 없는 버림받은 자와 완고한 자 그 리고 낙담하는 자들을 위한 것이다.
도시를 위해 울라 2008년 이후로 세계 인구의 50퍼센트 이상이 도심에 살고 있 다. 선진국에서는 그 수치가 75퍼센트에 달한다.1 복잡한 도시에 다닥다닥 붙어 살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수많은 사람은 종종 외롭고 사람과의 대화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네트워크 없이 그리고 이 세상의 구주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이 살아가고 있다. 예수께서는 그러한 도시와 주민들을 위해 여전 히 울고 계신다. 복음은 우리에게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에 대해 말한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사람들, 도
시, 심지어 세상이 바뀐 이야기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위대하신 주인을 위해 세상에 기별을 전하고 세상을 바꾸려는 한 줌의 무리를 묘사하고 있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대, 갈릴리 고을을 비롯하여 전 세계로 나아가 소외된 자, 천한 자, 가난한 자, 부자, 마약 중독자, 외로운 자들에게 예수님의 눈물은 그들 을 위한 것이며 그분의 긍휼과 다함 없는 은혜는 늘 유효하다고 전한다. 그들과 이후 주자들의 이야기를 생각할 때면 우리 또한 이웃 한 도시와 근교의 백성들을 위해 울어야 한다는 부르심을 상기 하게 된다.
하나님이 임하시도록 벌써 수년 전의 일이다. 교내에 있는 집으로 차를 몰고 돌아오 면서 나는 경이와 불편함을 동시에 느꼈다. 리마 한가운데서 환 각제에 절어 지내던 젊은 루이스에게 그날 아침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고 그는 그분을 받아들였다. 기뻐할 일이었다. 그는 몇 달 동안 나의 학생과 함께 집중적으로 성경 공부를 하고 교회 지도자들의 세심한 가르침을 받은 후에 재림교회에 입교하여 예 수님의 또 다른 제자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의미 있는 삶과 영 원한 구원을 약속하시는 하나님의 초청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수많은 사람으로 인해 나는 마음이 무겁다. 그들의 얼굴은 내 가슴에 각인되어 늘 예수님의 눈물을 상기시켜 주고 있다.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울었던 사건은 원초적 감정이나 예언 적 통찰에 관한 사항으로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주위 사람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하나의 패러다임을 제시해 준다. 첫째 자신이 먼저 전도되지 않고서는 남을 전도할 수 없다. 둘 째, 도시 전도회(비단 도시뿐 아니라)는 기금이나 계획, 멋진 진 행뿐 아니라 마음으로 일하는 것도 중요하다. 개인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때묻지 않은 성도로서가 아니라 구원받은 죄인의 입장에서 이웃, 친구, 또는 만난 적 없는 수많 은 사람에게 다가간다. 본드를 흡입하거나 거리에서 살아 본 적 이 없더라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도 잃어버린 자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위해 계속해서 우신다. ▒ 1
이 수치는 http://www.prb.org/Educators/TeachersGuides/HumanPopulation/Urbanization.aspx에서 인용했다.
제럴드 A. 클링바일 <애드벤티스트 월드>지의 부편집인이며 아내 샨탈, 세 딸과 함께 미국 매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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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55
기본교리
재림교회 이야기 T r a n s - E u rope a n
D IVI S I O N
하나님의 실비아 숄투스 로셰르
풍성한 돌보심 남미 재림교회의 태동
남
미에서의 재림교회의 태동에 관한 글을 읽다 보면 “다 경배하라. 주님의 풍성한 돌보심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으랴?”라는 찬미의 가사가 떠오른다.1 그러나 하나님 의 섭리의 인도하심에 관한 이런 이야기들이 다음 세대들을 위해 기록되어야 함에도 거의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남미에서 이 복스러운 소망을 전파하는 데 기여한 상황은 하 나님의 백성이 되기로 결심한 이 대륙의 각 개인의 기여만큼이 나 풍부하고 다양하였다.2 주님께서는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전 도 책자, 우연한 만남, 꿈, 기적적인 치유, 신앙 간증 등 가장 다 양한 방법을 사용하셨다. 이어지는 세 이야기는 남미에서의 재림교회의 폭발적인 성장 에 기여한 일련의 상황들 가운데 단지 몇 개의 고리일 뿐이다.
재림교회 태동 이전 유럽의 다양한 종족이 19세기 중엽에 남미로 이주하고 있었 다. 이 새로운 이주자들이 유럽의 친척들과 서신을 주고받으면 서, 고국에서 전파되고 있는 재림교회에 대한 책자와 소식들을 전달받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남미 대륙에 재림교회의 첫 선교 사가 도착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재림 소망의 기별에 대한 관 심을 일으키시며 길을 예비하고 계셨다. 수년 후 첫 선교사들이 도착하였을 때, 이 첫 관심자들이 통역자로 나섰으며, 이 지역에 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을 도왔다.
특별한 간섭 1880년대 혹은 1890년대 어느 때,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에 사 는 칼로스 드레프케가 미국으로부터 독일어로 된 잡지들이 들어 있는 우편물을 받게 되었다. 그는 어떤 책자도 신청한 적이 없었 56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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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에 처음에 그 우편물을 거부하였다. 그러나 그의 이웃인 데이 비드 호르트가 그것을 열어 보도록 용기를 주었고, 곧 이 잡지들 이 지역의 이주민들에게 나누어져 읽히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재림교회의 책자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몇 달 전 에 한 독일 선박을 타고 미국으로 밀항했던 칼로스의 의붓아들 의 결심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남부 브라질의 독일인 이 민자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일에 관심이 있었던 미국의 재림교 회 선교사들이 이 의붓아들에게 성경을 가르쳤고, 그의 의붓아 버지의 이름과 주소를 얻게 되어 칼로스 드레프케에게 잡지가 담긴 우편물을 보낸 것이었다. 이 책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어 이민자 몇 명이 이 잡지를 구독하게 되었다. 가스빠르 알토에 사는 길레르모 벨츠는 우라이아 스미스의 책 <다니엘서에 대한 생각들>을 받았다. 성경을 공부한 후에 몇 가 정이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재림교회 선교 사가 남미 대륙에 발을 딛기도 전에 이 복스러운 소망에 대해 알 게 된 것이다.
수천 마일 밖의 침례식 아르헨티나의 산타페에 있는 펠리시아 타운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스위스 침례교 이주자 몇 명은 선교사가 그들을 방문 하기 훨씬 이전에, 또 하나의 이상한 연속적 상황의 결과로 1885 년부터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들은 스위스로부터 받은 신문을 통해 뇌샤텔 호수 에서 거행된 재림교회 침례식에 관하여 읽게 되었다. 그 기사는 <시조>라는 잡지도 언급하였고, 얼마 후에 율리오 두퍼투이와 그의 아내 아이다는 그들의 침례교 목사에게 그 잡지를 정기 구 독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처음에 그들의 목사는 이 요청을 싫
왼쪽 : 율리오와 아이다 두퍼투이는 스위스에서 받은 <시조>를 읽고 재 림교인이 되었다. 꿈의 가르침 : 빅터 토만(왼쪽)은 꿈에서 두 사람이 시편 103편을 읽는 모습을 보았다. 비숍(가운데)과 데이비스(오른쪽)가 스페인어 성경 읽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는 자기의 꿈이 실현되었음을 알았다.
어했지만, 그들은 목사가 동의할 때까지 끈질기게 요구하였다. 잡지를 받고 성경을 공부한 후에 두퍼투이 가족은 재림교회 신조들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새로 발견한 신앙을 그들의 이웃들과 나누었다. 이제 한 세기가 넘도록 두퍼투이, 아 른, 마티우, 도반톤 그리고 피두 가족은 아르헨티나와 다른 지역 에서 재림 소망의 기별을 전하고 있다.
섭리의 해결책 남미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데 한 가지 난관은 현지 언어인 포 르투갈어와 스페인어로 된 재림 기별 책자의 부족이었다. 문서 전도자들은 보통 영어, 프랑스어 그리고 독일어로 된 책들을 이 주민들에게 판매하였다. 그러나 한 번 더 하나님의 섭리가 이 복 된 기별을 전파하는 일을 촉진시켰다. 두 명의 외국인 문서 전도자, 프레더릭 비숍과 토마스 데이비 스가 1896년에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스페인어를 한마디도 구사하지 못했기에 그들의 임무는 결코 쉬운 것이 아 니었다. 어느 날 그들이 언어 학습 목적으로 스페인어로 성경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산티아고의 한 대로변을 걷고 있을 때, 빅터 토만이 그 소리를 듣게 되었다. 빅터는 전에 시편 103편을 읽고 있는 두 남자에 대한 꿈을 꾸 었기에, 그들에게 가까이 가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빅터는 영어 라고는 한 단어도 알지 못했기에, 그들은 성경에서 구절들을 서 로 주고받으면서 의사소통을 하였다. 그 결과로 빅터와 그의 형 제 에두아르도(그들은 이미 안식일을 지키고 있었다.)가 결국 침 례를 받게 되었다. 두 형제는 이 문서 전도자들이 머물고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그리 고 문서 전도자들이 머문 집의 여주인인 프루덴스 누녜스 발라 다는 개신교 목사의 아내였는데, 칠레에서 최초의 재림교회 개 심자가 되었다. 침례를 받은 후 빅터와 에두아르도 토만은 칠레뿐 아니라 페루
와 볼리비아에서 스페인어로 재림교회 책자를 인쇄하고 전하는 일에 일생을 바쳤다. 에두아르도는 남미 대륙의 첫 번째 재림교회 인쇄소를 책임지게 되었고, 나중에 이 인쇄소는 지금의 남미 스페 인어 출판소를 시작하기 위해 아르헨티나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야기가 계속되다 재림교회 문서 전도는 오늘날 재림 기별을 전하는 데 유일하 게 주요한 방법은 아니다. 현재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과 인 터넷 등이 충성스런 신자들의 개인적인 기여를 보충하고 있다. 하나님은 장벽을 모르시며, 그분의 사업에는 한계가 없다. 앞의 세 가지 이야기는 남미 대륙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계 획의 몇 가지 사례일 뿐이다. 주님의 넘치는 돌보심이 지난 세월 동안 이 지역에서 재림교회의 급격한 성장을 일으킨 하나님의 섭리의 수많은 사례 가운데 잘 드러난다.3 남미에서 활동한 재림교회 개척자들에 관한 어떤 이야기들은 이미 기록되었고, 더 많은 이야기가 기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오직 하늘만이 아는 다른 이야기도 있다.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요 1:50)고 그리스도께서 한 제자에게 하신 약속이 남미에서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날 가능한 모든 인적, 기술적 자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의 풍성한 돌보심은 여전히 존재한다. 구원의 기별을 전하는 일 에 하나님의 성령과 나란히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이 남미에서 주님의 섭리의 기적들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기를! ▒ 1
영어판 재림교회 찬미가 83장. 한국어판에는 없음. 남미지회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로 이루어져 있다. 3 남미지회는 1916년 88개 교회, 교인 4,903명으로 조직되었다. 오늘날은 교회 11,535곳, 교인 수는 2백만 명이 훨씬 넘는다. 2
실비아 숄투스 로셰르 아르헨티나에 소재한 리버 플레이트 재림교회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치며, 본 대학 출판소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남미의 재림교회사에 관해 많은 기사와 한 권의 책을 저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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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터득한 게 있다면 그것은 바로 대도시에서는 재림 기별을 전할 수 없으 며 특히 뉴욕 시와 같은 곳에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것이다. 뉴욕 시는 세계 최대의 도시 로 이곳 사람들은 쓰는 언어만 해도 수십 가지이고 부자가 되려고 아등바등하며 영원이 라는 문제 따위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브루클린 사람들 말마따나 “신경 쓰지 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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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년 6월 이전에는 일부 지역에서 이것이 ‘보편적인 상식’이었지만, 이 제 이 ‘상식’은 틀렸다고 증명된 이 론을 모아 놓은 박물관의 한 켠을 차지하 게 되었다. 뉴욕에서도 다른 지역처럼 사 람들이 재림교회가 전하는 기별에 마음을 열었고 이를 증명하는 성과를 얻었다. 6월 말경 뉴욕합회와 동북합회에서 발 표한 대로 “양 합회에 2천여 명이 새로 입 교했으며” 여름과 가을 내내 “뉴욕 대도 시에서 전도회를 계속하다 보면 더 많은 사람이 입교할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 사우스 랭커스터 소재 재 림교회 동북 복음 전도 훈련 학교 교감인 케빈 시어즈는 이러한 복음 전도가 효과 적임을 알고 있었다. 그는 맨해튼 그리니 치 빌리지와 그 주변 지역 사람들에게 다 가가기 위한 운동이었던 뉴욕13 전도회 중에서 가장 궂은 일을 하는 선교 및 훈 련 감독이었다. 풍요를 누리고 ‘대체 생활 양식’을 지지하면서 그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이곳이 재림교회 복음 전도
를 위해 제일 적합한 장소라고는 생각지 못할 것이다. 시어즈 교감은 생각을 달리해 보라고 말했다. “하나님께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뭔가 특별한 일을 하고 계시지요. 복음 전 도를 어디에 가서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 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수많은 사람 의 마음속에서 사역하고 계시니까요. 얼 마나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까요? 하루 만에 수십 명이 성경 공부를 하자는 요청에 반응을 보였습니다.” “쉽지 않을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어디 를 가나 쉽지 않습니다.”라고 시어즈 교감 이 인터뷰에서 회고했다. “전도 첫 번째 주에는 (복음 전도를 하는) 학생이 아홉 명으로 네 팀밖에 되지 않았지만 밖에 나 가 활동을 한 지 8시간 만에 성경 공부에 등록한 사람이 106명에 이르렀습니다. 교 회에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돕겠다는 교 인이 넘쳐 났습니다.” 이곳이 바로 지역 목회자이며 광고 및 마케팅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토니 로메
오 목사가 기꺼이 도움을 주려고 하면서 도 우려를 표했던 곳이다. “목사님이 ‘이봐 요, 당신네들이 여기서 무엇을 하려고 하 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은 그리니치 빌리지입니다. 여기서는 그런 일을 할 수 가 없어요.’라고 한 말을 잊지 않고 있습니 다.”라고 시어즈 교감이 회상했다. 이제 로메오 목사는 전도회 결과에 고 무되었다고 말했다. “이 도시에서 선교 정 신에 불을 다시 붙였습니다.”라고 <애드벤 티스트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 제 사람들이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일을 하는 데 신경을 쓰고 있다고 봅니 다. 지역 주민들을 성경 연구로 이끄는 노 력은 재림교인들이 도시 선교를 이해하게 만드는 새로운 시도이기도 했습니다.” 로메오 목사가 목회를 하고 있는 히스 토릭 재림교회는 그리니치 빌리지 중심 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번 뉴욕13 전도 회의 진원지이다. 바로 이 교회에서 한때 인턴 목회자로 있었던 테드 N. C. 윌슨 대총회장이 여기서 ‘희망의 계시(Revelation of Hope)’라는 전도회를 주최하 였고, 이외에도 세계 교회 지도자 다수 가 뉴욕 자치구 5곳에서 각각 전도회를 개최했다. “윌슨 목사의 전도회가 동시에 진행 되고 있었는데 이외에도 같은 주에 복 음 전도 세미나 150개가 시작되었습니
마크 A. 켈너, 뉴스 편집인
‘그리스도의 방법’으로
뉴욕 시민의 마음을 얻다 수백 명이 침례 받을 수 있는 선교 훈련 비결 58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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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도 다.”라고 시어즈 교감이 강조했다. “침례를 받은 사람 수를 보십시오! 지난 안식일에 (나소 베테랑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약 200명이 침례를 받았고 그전에도 침례 받 은 사람이 많습니다.” 시어즈 교감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는 다른 많은 후보자도 곧 침례를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 6개월에서 8 개월 후에 교인 수가 두 배로 늘어날 것입 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학생 한 명이 뒤에 남아 토니 목사님 과 함께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시어즈 교감이 덧붙였다. “방문객을 대상 으로 수요일 밤에 성경 공부를 하고 있는 데 성경 공부를 하는 방문객이 한 주에 40명 정도 더 늘었습니다. 게다가 이 학생 이 일주일에 다른 사람들과 성경 공부를 10에서 12차례 하고 있는데, 이렇게 성경 공부를 하는 다른 사람이 일주일에 15명 에서 16명 정도 됩니다.” 그리니치 빌리지가 ‘불모지’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시어즈 교감이 지금까지 얻은 결과를 말해 주었다. “처음에는 세계 지 도부가 전면에 나설 중앙 무대로 채택할 만한 장소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럴 만도 한 것이 뉴욕에는 일하기가 훨씬 더 쉬운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통해 이것이 하나님의 사역임을 알게 되 었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른다면, 그분이 결과를 책
임지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눈에 보이 는 것은 우리가 거둔 성과 중 일부일 뿐입 니다. 그래서 제 경우 이 일로 믿음이 더 욱 굳건해졌습니다.” 시어즈 교감은 뉴욕 집집을 다 찾아다 니는 방법만으로 사람들을 전도회로 인 도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재림교회 건강 기별을 강조한 것도 역시 도움이 되었는데 부유층에서도 이 기별 을 흥미롭게 여겼다. “건강 강좌로 전도회를 꽉 채웠죠.”라고 시어스 목사가 회상했다. “그렇게 하여 사 람들과 인연을 맺고 친구를 사귀었습니 다. 사실 건강 강좌를 들으러 온 사람들 이 예언의 신 설교도 듣게 되었고 그중 몇 사람은 침례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강의 하나는 건강 기별 이면의 진정한 힘을 설 명하는 데 할애했습니다. 우리가 마련한 P H O T O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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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중 일부는 최신 건강 프로그램이었 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이러한 강의가 선교에서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전 도회를 제대로 실시하겠다면, 소위 주기 적인 전도회와 사전 작업(전단지를 뿌리 면서 전도회에 오라고 하는 일이 다가 아 니다.)을 하려고 한다면 몇 달 전부터 그 지역 사회에 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것이라 믿습니다. 사람들을 연구해 야 합니다.”라고 시어스 교감이 말했다. 윌슨 목사의 전도회에 참석했던 한 사 람이 6월 29일 롱 아일랜드에 있었던 마 지막 전도회에서 강사인 윌슨 목사에게 침례를 받았다. 이 사람이 바로 예전 뉴욕 그리 니치 빌리지에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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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전도 훈련 : 케빈 시어즈가 ‘뉴욕13’의 성공적인 개최 를 위해 전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간 : ‘뉴욕13’ 전도회 마지막 날인 6월 29일, 수천 명이 뉴욕 유니언데일에 위치한 나소 베테랑 메모리얼 콜리세 움에 운집했다. 아래 : 침례식 : 대총회장 전도회에 참석한 존 맥닐에게 테드 N. C. 윌슨 목사가 침례를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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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입교를 축하합니다 : ‘뉴욕13’ 전도 회에서 일가족 다섯 명이 테드 윌슨을 포함한 목회자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아래 : 강연 중인 시몬스 : 노련한 교육 가이자 복음 전도자인 시몬스는 뉴욕 할렘 지역에 위치한 에베소 재림교회에 서 전도회를 이끌었다.
았던 존 맥닐이다. 그는 히스토릭 재림교 회를 다시 찾아 윌슨 목사가 진행하는 ‘희 망의 계시’ 시리즈를 들었고 이를 통해 신 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 하나님의 종에게 침례를 받게 되어 좋습니다.”라고 맥닐이 물속에서 윌슨 목 사 옆에 서서 말했다. “침례를 받고 싶었 습니다. 침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기분이 좋고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맥닐의 남 동생도 곧 입교할 것이라고 맥닐과 윌슨 목사 모두 입을 모았다. 그리니치 빌리지가 뉴욕13 전도회의 ‘중 심지’가 되어 있지만, 여기서만 전도회가 벌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로메오 목사 의 교회에서 북쪽으로 13킬로미터 지점 에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맨해튼 할렘가 에서 유명한 교육가이자 대총회 부회장인 엘라 스미스 시몬스는 자체적으로 4주 전 도회를 개최했다. 시몬스 부회장은 할렘 중심지에 위치한 에베소 재림교회에서 6월 7일 저녁 ‘인생 이 걸린 문제’라는 주제로 전도회를 시작 했다. 그날 아침 시몬스는 교인들에게 설 60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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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했고 그중 다수가 전도회에 참여했다. 토요일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열리는 전 도회 시리즈는 용기가 필요한 시기에 희 망을 주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시몬스는 교인들에게 말했다. “마음이 부서진 우 리를 위해…예수께서는 위로하러 오셨습 니다.”라고 그녀는 아침 설교에서 말했다. “우리의 마음은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죄 의식을 없애 버릴 수 있는 오직 한 분이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대대적인 광고와 기도 가 운데 서울에서 초빙된 강사가 이끈 일주 일간의 전도회가 뉴욕 시 지역 한인 재림 교회에서 개최되어 뉴욕13을 빛냈다. 집 회를 통해 50명 이상이 향후 성경 공부를 계속하기로 했으며 이는 침례를 받기 위 한 준비 단계라고 이 지역 재림교회 지도 부가 말했다. 한국인의 문화적 정서를 감안하여 실 시한 야간 집회는 6월 17일에 시작했고 김 대성 한국연합회장이 이끌었다. 김 목사 의 설교에 앞서 한국에서 온 재림 청년 열 명이 뉴욕에서 석 달 동안 지내면서 전도 회 준비를 도왔다. 한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 선교사 10
명 중 한 사람은 뉴욕에서의 봉사 경험으 로 이미 삶이 바뀌었다. 21세 박슬기 자매 는 서울의 재림교회 교육 기관인 삼육대 학에서 영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있 다. 7월 1일에 그녀의 미국 활동은 끝났지 만 여행의 영향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어요.” 수주 동안 재미 교포 젊은이들과 성경 공부를 하고 그들이 교회에 더욱더 참여하도록 인도했 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고 나서 그녀는 말 했다. “이제 선교사로서 평생을 바치고 싶 어요.” 한 지역 재림교회 목회자 역시 뉴욕13 전도회를 지지했다. “뉴욕13 전도회는 앞 으로 계속해야 할 일의 시작입니다. 함께 일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서 발견한 흥미 로운 점은 실제로 그들 사이에 동지애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교 회가 함께 일하면 교인들이 그 프로젝트 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된다는 사실도 알 게 되었습니다. 지도부가 연합하니 교인 들도 덩달아 연합하게 되는 것이지요.”라 고 엘림 교회와 마운트 모리아 교회를 담 당하는 카메론 보웬 목사가 대서양연합회 월간지인 <글리너(Gleaner)>에서 말했다. 보웬 목사는 침례 후보자 두 사람을 전도 회에 데리고 와 침례식에도 참석했다. 시어즈 교감은 뉴욕13 전도회에서 전 반적으로 경험한 것을 회상하며 계속 사 명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다. “힘든 지역에서 인내하려면 엄청난 믿 음이 필요합니다.”라고 그가 설명했다. “우 리 학생들은 수없이 많이 거절당하고 이 지역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면서도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인내했기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 세계 다른 곳에서 도시에 기별을 전 하고 있는 재림 신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 냐는 질문에 시어즈 교감은 재림교회 공 동 설립자인 엘렌 G. 화잇의 말을 인용했 다. “가장 좋은 충고는 <치료봉사> 143쪽 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써만 사람들을 접촉할 때 참성공을 거둘 것이다.’ 그리스도의 방 법을 보면, 이 방법이 전 세계 어디서든 통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복음 전 도 학교에서는 교리에 중점을 두지 않습 니다. 교리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보다 마음을 얻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
도시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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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13’ 전도회 후속으로 전 세계 13개 지회에서 선정 한 도시에서 ‘도시 선교’ 전도회가 개최된다. 2013년 후반기와 2014년 봄에 걸쳐 진행하는 이 전도회를 이 어 2014년에는 130개 연합회가 선정한 도시에서 전도회가 개최 된다. 또 2015년 대총회 총회 전까지 500개 합회, 대회, 선교지 에서 지역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도시 전도를 계획한다. 이 도시에는 나이지리아 라고스, 러시아 모스크바, 멕시코 멕시 코시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함부르크, 호주 시 드니, 영국 런던, 인도 뭄바이가 포함된다. 도쿄와 마닐라 두 곳 에서는 이미 전도회가 시작되었다.
일본 도쿄 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인구 1,300만이 사는 거대 도시 도쿄 를 집회 장소로 선정했다. 홍보부장 한석희 목사에 따르면 이 지 역은 가장 복음화가 되지 않은 곳에 속한다. 도쿄에는 재림교회 와 예배소가 17곳이고 목회자가 14명, 교인이 약 2,900명이다. “여러 어려움과 장애물이 많지만 일본연합회 지도부가 최선을 다해 도전에 맞서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한석희 목사가 말했다. 2013년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도회를 7차례 계획하고 있 다. 일본어로는 4번, 영어와 스페인어 동시 진행 한 번, 중국어, 한국어로 한 번씩 진행할 것이다. 지회 순회 강사인 홍광의 목사 와 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를 비롯하여 다른 부장들이 도쿄 지역 교회를 방문하여 부흥회 및 훈련, 세미나를 도왔다. 대 총회 지도부와 골든엔젤스 선교 찬양단도 참석할 예정이다.
살고 있다. “게다가 이 도시 지역의 지식층에게 다가가는 것이 어 렵습니다.”라고 벤 부장이 말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정 부, 산업, 금융, 연예계 지도자들 중 상위 2퍼센트가 마닐라 중 심 업무 지구 내에 있습니다.” “ 하지만 식자층에 다가가는 문제를 넘어서 또 다른 도전 과제 가 있습니다.”라고 벤 부장이 말했다. 메트로 마닐라 인구의 3분 의 1이 점점 커져 가는 슬럼가에서 빈민층으로 살고 있다.1 “이러 한 주민들도 기별을 들어야 합니다.” 남아시아태평양지회는 북필리핀연합회와 공동으로 협력하여 ‘마닐라의 희망, 아이케어(Hope for Metro Manila : iCARE)’(전 도회 슬로건)를 전하도록 중루손합회와 남루손합회의 행정부와 목회자, 교인들을 후원하고 있다. 벤 부장에 따르면 그들이 추진 하는 방향은 세 가지이다. 생활 방식 통합 전도 : 이러한 가족 대 가족 접근법에서는 하나 님의 사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케어 그룹’과 중보 기도, <희 망 릴레이> 및 기타 문서 배포, 자선 활동, 지역 사회 봉사를 실 시한다. 현재 케어 그룹은 ‘윈!(WIN!)’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존과 밀리 영버그 박사 부부와 웨스 영버그 박사가 개발한 건강 커리큘럼이다.
그다음은? ‘Jesus@Tokyo(도쿄@예수)’가 이번 ‘도쿄13’ 전도회 슬로건이 다. 하나다 노리히코 일본연합회 선교부장은 일본 교인 중 70퍼 센트가 가족이나 친구로부터 인도를 받고 교회에 나온다고 말 했다. “일본연합회가 교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것은 자 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한석희 목사가 설명했다. 본 교 단이 운영하는 히로시마 사니쿠 가쿠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 대도시 지역에 살고 있는 졸업생 약 1천 명이 도쿄13 전도 회에 초청을 받을 것이다. 도쿄13 운영진은 교인들에게 과거 여 름 성경 학교와 개척대에 참여했던 사람들, ‘히스핸즈’와 대쟁투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에게 연락하도록 교인들을 독 려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도가 아주 힘들지만, 하나님의 사 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성령의 권능으로 불가능이란 없습 니다.”라고 시마다 마스미 일본연합회장은 말했다.
필리핀 마닐라 남아시아태평양지회가 선정한 도시는 마닐라이다. “머지않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 도시를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지 마닐 라가 모범 사례를 제시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지회 세계선교부 장 E. 더글라스 벤이 말했다. 벤은 주요 도전 과제가 세 가지 있 다고 한다. 첫 번째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문제이다. 메트로 마 닐라 지역은 도시 16곳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억 1,700만 명이
왼쪽 : ‘도쿄@예수’ : 일본 도쿄 ‘도시 전도’를 위해 제작된 홍보 카드 오른쪽 : 합심 기도 : ‘도쿄@예수’ 전도회 조직 위원들이 행사를 준비 하며 기도하고 있다.
지식층을 위한 프로젝트 : 가족 및 결혼 생활 세미나와 건강 및 장수 프로그램은 지식층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각 분 야 동료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림교인 전문가들을 준비 중 이다. 영향의 구심점이 될 센터에는 채식 식당과 건강 식품 매장 이 포함된다. 교회 개척 10곳을 위해 대총회 십일조 특별 자금이 조달된다. 빈민층을 위한 프로젝트 :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직업 훈련을 시키고 가내 공업, 생계 워크숍, 무료 건강·치과 검진을 계획하고 있다. 재림 청년과 젊은 성인들이 ‘1년 선교’ 프로그램 을 통해 빈민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 1
www.futurarc.com/index.cfm/projects-2013/2013-manila-city-profile/
더 많은 정보를 원하면 manila2014.org 와 w w w. thegreathope.asia를 참고하라. 페이스북 OneYearInMissionSSD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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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인터뷰
L E A D E R S HI P
IN T E R VI E W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라
<애드벤티스트 월드> 편집장 빌 노트 목사와 대총회 목회부 부부장 앤서니 켄트 목사가 지도자들의 공중 전도 참여에 대해 테드 N. C. 윌슨, 마크 A. 핀리 목사와 대담을 나눴다. 노트 : 윌슨 목사님, 도시에서의 복음 전도 시리즈를 진행하기에 뉴욕의 로우 맨해튼보다 수월한 곳이 많을 텐데요. 어떻게 복음 전도 시리즈 전체에 일정을 할애할 생각을 하셨습니까?
윌슨 : 그건 바로 주님이 제게 주신 기별이기도 하니까요.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 주님이 주신 조언의 말씀을 의지 한다면 그분이 의도하신 바를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 묻지 않아 도 됩니다. 그러나 대중을 향한 전도는 우리가 ‘도시 선교’라 일컫 는 계획의 한 부분이며 시작점일 뿐입니다. 예언의 신에서는 영향 력의 중심, 교회, 청년, 지역 사회 봉사, 복음 매체, 출판물 그리 고 전도 등과 같은 다양한 노력으로 대도시에서의 구제 활동을 지속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공중 전도는 그저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뿌린 씨를 거둘 수 있는 기회의 기간 일 뿐입니다. 저는 뉴욕이라는 도시가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생 각해 보면서 이곳이 도시 선교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는 화잇 여 사의 권면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뉴욕은 전 세계적으로 펼쳐 질 도시 전도 사업을 개시하기에 아주 적절한 지역입니다. 흥미로 운 것은 제가 1971년 인턴으로 청년 목회 봉사를 했던 교회에서 이번 6월에 3주에 걸친 전도 시리즈를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그 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1971년 우리와 함께 봉사했던 청년 중 한 사람이 바로 지금 그 교회의 목회자라는 사실이에요! 노트 : 우리는 흔히 공중 전도를 ‘수확하는 행사’로 여기고 있습 니다. 그런데 또 달리 생각하면 마치 땅에 깃발을 꽂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시작할 것이라는 다짐이랄까요, ‘활력을 주는 행 사’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 지도부가 ‘뉴욕13’을 62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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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윌슨
빌 노트
계획한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입니까?
핀리 : ‘뉴욕13’은 그저 단순한 행사가 아닙니다. 교회 지도부는 ‘뉴욕13’을 더욱 확장되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예수께서 친히 도시 공동체로 이르게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역 합회, 애틀랜타연합회, 북미지회와 대총회는 작년부터 뉴욕이라는 도시에 초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로우 맨해튼에서 있었던 엘더 윌슨의 집회를 예로 들겠습니다. 우리는 지난 1월 헌터 대학교에서 교인들을 격려하고 기도 모임을 구성하는 등 중 요한 일들을 시작하며 주말을 보냈습니다. 수백 명이 소그룹, 평 신도 복음 전도, 개인 간증과 성경 연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도시를 대상으로 한 상당 규모의 건강 전도법에 관한 프로그램도 있었는데 많은 젊은 친구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뉴욕13’은 엘더 윌슨 시리즈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 재림교회와 교인들이 자신
도시 전도 각하면서 다음 다섯 가지 금언을 토대로 접근했습니다. 첫째, 교 회는 영적으로 회복될 때 성장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와 성 경 연구 그리고 영성 회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둘째, 교회는 교 인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조화를 이루어 봉사하도록 훈련받고 준비를 갖출 때 성장합니다. 그래서 교인들에게 그들의 영적 재 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 소개하기, 육체적 건강에 대한 강의법, 가족 간 의 강력한 유대감 다지기, 기도 사역을 위한 그룹 조직하기 등과 같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셋째는 지역 사회에 영향 을 미치는 교회가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 니다. 교인들이 지역 사회와 더 많이 접촉할수록 더욱 많은 사람 이 예수께로 나아갈 것입니다. 넷째로, 교회는 수확기에 추수 행 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행사에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게 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 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수확할 계획을 세우는 교 회가 실제로 수확한 것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살짝 맛만 보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 가 진정 원하는 것은 사람들을 예수께 몰두하게 하고 그들을 가 르치는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의 믿음이 자라고 제자 훈련이 이 루어질 때 성장합니다. ‘뉴욕13’과 전 세계 ‘도시 선교’ 등 시도할 모든 프로그램은 위의 다섯 가지 원칙에 의해 전개될 것입니다.
마크 핀리
노트 : 이 다섯 가지 원칙이 세계의 모든 대도시에 적용은 되겠지 만 필리핀의 마닐라와 짐바브웨의 하라레처럼 각각의 도시를 위해 세워지는 계획은 아마 다르지 않을까요?
앤서니 켄트
들의 신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자극하고 훈련시키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켄트 : 목사님은 ‘뉴욕13’의 첫 단계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일들 을 목격하셨는데요, 다른 도시에서도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또한 기본적으로 도시 전도는 모든 곳에 서 또 어느 곳에서나 시행될 수 있는 획일화된 프로그램입니까, 아니면 다른 도시에 있는 지도자들이 프로그램의 일부를 그들 지역의 필요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핀리 : 우리는 ‘다섯 가지 영속적인 원칙’ 아래 계획을 세웠습니 다. 이 영원한 원칙은 어느 곳에서든, 항상 유효할 것입니다. 그 러나 다른 도시에서나 독특한 문화 가운데에서는 구체적인 적용 방식이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영속적인 것은 무엇인 가?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생
윌슨 : 세계적인 대도시들은 실제로 수많은 소규모의 지역 사회 가 모인 집합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그들의 지역 에서 가장 이상적인 일을 찾으려면 이 소규모의 지역 사회에 속 한 사람들의 지식과 통찰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연습 또한 어느 곳에서나 필요합니다. 간단히 말해 ‘협 력은 늘 나라를 확장시킨다.’고 할 수 있지요. 영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은 교인들과 한 도시 내에서도 같은 지구에 있는 지역 교회들 간의 긴밀한 협조에 의해 보다 많은 사람이 예수께로 나 아갈 수 있습니다. 각 합회와 연합회 그리고 지회와 같은 각각의 교회 행정 기구들이 각 지역 신자들의 지혜와 간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전도용 비행선을 타고 각 도시로 날아가서 ‘예수님께로 돌아오십시오.’라고 적힌 전단만 뿌려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뉴욕13’을 통해 매우 감동적인 방법과 넓은 마 음으로 서로를 지지해 주며 함께 일하고 있는 목회자들을 보게 됩니다. 또한 함께 수확할 곳에서 서로를 격려해 주고 품어 주 는 신자들을 보았습니다. 근래에 처음으로 6월 마지막 안식일에 는 뉴욕과 노스이스트합회의 교회가 모여 진원지로서의 사명을 품고 연합 캠프 모임을 가졌습니다. 매우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 다. 그곳에 모인 교인들은 분명히 열광적이며 열정적이었습니다. 애틀랜타연합회에 의해 조직된 ‘뉴욕13’으로 공동의 노력을 요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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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인터뷰
L E A D E R S HI P
IN T E R VI E W
는 대도시 전도에 엄청난 영적 가속도가 붙게 되었습니다.
어 말씀을 전할 수 있습니다.
켄트 : 윌슨 목사님, 해야 할 일이 참 많으신 것 같습니다. 대중 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기 위해 앞장서 는 데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이로 인한 목사님의 스트레스와 압박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그 럴 때 목사님은 어디에 의지하십니까? 더불어 이러한 일을 위 해서 너무 많은 대가를 치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다른 복음
노트 : 저는 이 사업이 각 계층의 지도자들을 향해 ‘솔선수범하여 앞
전도자들에게도 한 말씀해 주시지요.
윌슨 : 예수께서는 절대로 어떤 일을 성취해 낼 은혜와 힘을 주 시지 않으면서 일을 하라고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야 합니다. 우 리는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께서는 말씀을 전하고 치유 봉사를 하시는 일에 온 힘을 쏟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약 여러 분이 주님의 사명에 동참하고 있다면 온전히 주님께 의지하십시 오. 주님께서는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지혜를 주십니다. 또한 하 나님으로부터 위대한 경험과 통찰력을 전수받은 전문가들을 의 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크 핀리 목사님과 로버트 코스타 목사 님보다 이 전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실제로 이 두 목사님은 정말로 믿기 힘든 일을 해내셨 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그저 작은 일 중 하나일 뿐입니다. 더불어 교인들의 후원과 지지 역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 다. 교인들이 매일 밤 나와서 복음 전도 캠페인을 후원해 주었습 니다. 이러한 격려와 지지가 뒷받침될 때 설교자는 다시 힘을 얻
으로 나오라.’는 암묵적인 요청으로 생각되는데요.
핀리 : 지도자들이 자기 자신과 모든 일정을 공중 전도를 위해 헌 신한다는 것은 “현재 우리는 전도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교회의 전부는 선교이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더욱 중요 한 것은 뉴욕에서 ‘뉴욕13’을 통해 침례 받은 수많은 사람이 교인 들과 목회자들의 관심의 중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심 으로 그들은 지속적인 격려 가운데 교회에 출석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또 다른 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현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내에서는 부흥과 개혁을 강조하고 있 습니다. 과연 부흥과 개혁은 어디로 이르게 될까요? 바로 기도와 성경 연구의 생활화로 이어집니다. 또한 길 잃은 사람들에게 예수 님을 통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소망으로 연결됩니다. 도시 전도 계획은 바로 우리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사람들과 깊은 관계 를 맺으며, 그들의 삶을 감동시키고 필요를 채워 주며, 그들과 복 음의 말씀을 나누려는 광범위하고도 포괄적인 노력을 통해 그들 에게 다가감으로 대도시의 길 잃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명 을 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13’에 의해 만들어진 원 칙들은 도쿄나 마닐라, 상파울루, 모스크바 등에서도 유효하고 효과적인 원칙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하나님께서 전 세계의 대도시를 위해 특별한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이며 바로 우리가 이러한 주님의 사명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하나님의 품성을 드러냄
엘렌 G. 화잇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전하신 기별대로 살기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당신의 품성을 알리시려고 이스라엘을 택하셨다. 그분은 그들이 세상에서 구원의 샘들이 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하늘의 명령, 하나님의 뜻의 계시를 위탁하셨다. 이스라엘 초기 시대에 세상 열국은 부패 한 행습 때문에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잃 어버렸다. 그들은 한때 하나님을 알았으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 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 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롬 1:2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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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셔서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통하여 그들에게 다시 한 번 그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셨 다. 제사 제도의 교훈을 통하여 그리스도 가 모든 민족 앞에 높이 들릴 것이며 그분 을 바라보는 모든 사람들은 생명을 얻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은 나타나야 했고 당신 의 말씀은 확증되어야 하였다. 그리스도 의 나라는 세상에 세워져야만 하였다. 하
나님의 구원이 무수한 도시들에 전파되어 야 하였으므로 유대 지도자들이 실패한 그 사업을 하도록 제자들이 부르심을 받 았다. 본문은 <사도행적> 14~16쪽에서 발췌하였 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엘렌 G. 화 잇(1827~1915)이 70여 년의 공적 생애 동안 성경이 말하는 예언의 선물을 사용하였다고 믿는다.
재림교인 생활
A D V E N T I S T
L I F E
도시 전도
행복의 손 을
빌려 드립니다 샌드라 블랙머
복
음 전파의 사명을 지닌 재림교회 에서 대규모 전도회나 수백만 시 청자를 위한 위성 프로그램 그 리고 도시 봉사 활동 등은 분명히 중요하 고도 고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러한 노력에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하늘 왕국을 위한 수많은 영혼을 얻을 수 있었 고 우리 역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느 곳에 있는 사람들’을 비롯하 여 만백성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규모가 크고 다방면에 걸친 행사와는 다른 방향 으로 접근해야 할 때도 있다. 사람들을 일 대일로 만나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필요 를 채워 주면서 돕는 일도 필요한 것이다. 바로 그 일을 ‘해피 핸드(Happy Hand)’ 가 담당하고 있다. 해피 핸드는 2012년 5 월 220평방미터 규모로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처음 문을 연 중고 매장이 다. 여기서는 헌 옷 판매 이상의 일을 하 고 있다. 해피 핸드는 지역과 주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변화시킴과 동시에 그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평범한 중고 매장이 아닙니다 해피 핸드는 중고 매장에 대한 고정 관 념을 깨는 곳이다. 화려한 실내 장식, 질 좋은 상품에 크리스털 샹들리에까지 갖추 고 있다. 그렇다고 눈에 띄는 외관이나 고 품질의 중고 물품 등만이 해피 핸드의 자 랑거리가 아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매장에서 마음에 평안을 주는 영적인 분 위기가 느껴지며 직원들은 친절하고 배려 심이 많다고 말한다. 덴마크연합회의 가정봉사부장이자 해 피 핸드의 자원봉사자인 안네 마위 뮐러 는 이 매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은 이 매장에 들어와서 ‘저는 이곳 이 참 편하고 좋아요.’라고 말합니다. 우리 는 종종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함 께 기도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프로젝 트를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영적인 문제 로 토론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어요.” 매장 곳곳에 세팅된 편안한 의자와 작 은 테이블들은 다분히 전략적인 계획에 따른 것이며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 과 일, 및 쿠키와 같은 다과들도 준비되어 있 다. 벽에는 성경 구절과 용기를 북돋우는 인용구를 명판으로 만들어 장식했다. 테 이블 위에는 조그마한 상자와 함께 종이 와 펜을 구비하여 고객들이 기도 요청서 를 상자 안에 넣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뒤편 방에는 테이블 하나와 의자 두 개를 놓고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목사님과 개 인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매 장 홍보 포스터에 이 내용을 광고하고 있 으며 원하는 사람은 약속 시간을 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성경과 기타 문서 자료를 무료로 제공한 다. 앞 유리창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위 : 성업 중 : 손님이 많이 모이는 곳에 위치한 가게 아래 : 행복의 손 :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중고 매장은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중심가에 자리 잡았다.
회 해피 핸드’라고 적힌 휘장은 어떤 종교 단체가 이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지 확실히 알려 주고 있다. “이 매장은 우리 목회자들이나 교인들 에게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고 더 나아가 서는 그들을 교회 행사나 전도회로 초청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로써 이 지역 사회에 속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발 전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뮐러 부장은 말했다.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분위기 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 왕 시작한 일, 제대로 하기 위해 해피 핸 드 위원회는 제품 브랜드 전문가를 고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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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교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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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매장의 이름과 사명을 고려 하여 해피 핸드를 브랜드화 했습니다. 또 한 교인들이나 지역 사회 그리고 이 프로 젝트를 위해 함께 일하고 있는 핵심 자원 봉사자들을 위해 거의 모든 세부 사항이 브랜드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 다음 이 장 소를 개조했습니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 을 때 그다지 좋은 장소는 아니었어요. 이 제는 근사한 샹들리에와 가구도 구비되 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들어와 의자나 소 파에 앉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사실 이것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는 이 매장이 사람들의 마 음에 평안을 주는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 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세속적이고 포 스트모던적인 코펜하겐에서도 대화를 원 하고 누군가의 기도를 간절히 바라는 사 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 리는 이 매장이 해피 핸드라는 이름에 부 응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 리는 이곳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행 복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장소가 되도 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뮐러 부장이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매장과 연계하여 지역 사회의 많 은 활동과 서비스 프로그램을 팀으로 조 직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주중 기도 모임, 성경 연구, 미니 콘서트, 행복한 결혼 생 활과 자녀 양육, 창조와 진화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위한 개인 지도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다문화 지역이라 이민자가 굉 장히 많습니다. 부모의 상당수가 자녀의 숙제를 도와주는 것조차 버거워합니다. 그래서 매주 화요일마다 10~15세 학생들 이 이곳에서 개인 지도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젊은 대학생들과 몇몇 선 생님이 이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습니 다.”라고 뮐러 부장이 말했다. “또 하나, 새로운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우울증, 걱정, 분노와 같은 감정들 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심리학자 의 세미나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매 장은 단순한 매장 그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지역 사회 주민들과 접촉할 수 있 도록 도와주고 모든 종류의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 66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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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보는 재미 : ‘행복의 손’은 판에 박힌 알 뜰 매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멋스러운 실 내에 고급 제품을 구비하고 샹들리에까지 갖추었다. 아래 : 먹는 즐거움 : 따끈한 차, 냉음료, 과 일, 쿠키 등 다과도 제공된다.
니다. 저는 이 매장 덕분에 우리가 덴마크 에 있는 어떤 다른 교회보다도 가장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양하게 구성된 자원봉사자들 이 매장 일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30 명은 십 대 중반에서 70·80대에 이르기 까지 연령 범위가 넓다. 그중 3분의 1은 재림교인이 아니다. 또 다른 3분의 1은 활 동을 하지 않거나 비주류 봉사자들이다. 이러한 다양성이 어느 면에서는 긍정적이 지만 한편으로는 도전이 되기도 한다. 뮐러 부장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 했다. “보수적인 재림교인들과 비주류 멤 버들 그리고 비재림교인들이 혼합된 상태 에서 이들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함께 일 하도록 돕는 것이 어쩔 때는 참 어렵습니 다. 종종 도전에 부딪히게 되고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배려하고 애 정 어린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합 구성 덕에 교회 밖 사 람들과 관계를 맺고 영적 문제를 토의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갖게 됩니다. 처음 이 매장을 열었을 때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여기 참 좋은 매장이 네요. 여기서 일할 수 있을까요?’ 저희는 이 매장을 운영할 교인 봉사자들이 충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
어요.” 한 여성은 이곳에서 일주일에 한 번 봉 사하기 시작할 때는 교회에 거의 나가지 않더니 이제는 매주 안식일에 교회에 나 가 예배를 드린다고 뮐러 부장이 말했다. “아무도 그분에게 왜 교회에 나가지 않 느냐고 묻거나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이 교회의 사명을 스스로 깨달은 겁니다. 우리가 한 일이 있 다면 그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도운 것뿐 입니다.”
선교를 위한 자금 매장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교인들과 지역 사회 주민에게 기부받는다. 수익금 을 교단 운영 예산에 사용하는 지역 내 다른 교회 중고 매장과 달리 해피 핸드는 수익금으로 해외 선교와 지역 선교 자금 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피 핸드는 아드라 를 통하여 부룬디에 있는 난민 시설과 물 부족 지역을 위한 지하수 개발 사업 등에 기부하고 있다. 더 가깝게는 지역 노숙자 에게 식료품과 의복을 제공한다. “우리 매장 안에는 부엌 시설이 갖춰지 지 않았고 무료 급식소를 운영할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노숙자들을 매장 안으 로 초청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아드라에 서 승합차를 빌려 따뜻한 옷가지와 오렌 지, 사과 같은 신선한 과일 그리고 그래놀
도시 전도 라 바와 음료수가 들어 있는 도시락 가방 을 가득 실었습니다. 그 외에 칫솔과 치 약, 샴푸, 냄새 제거제와 같은 세면 도구 도 싸 들고 쉼터로 찾아갑니다. 그중 한 곳은 여성을 위한 쉼터인데 주로 매춘부, 약물 중독자, 알코올 중독자들이 있는 곳 입니다. 노크를 하고 ‘우리 왔어요.’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승합차로 나옵니다. 이 분들은 우리가 방문하면 정말 좋아해요. 그런 다음 다시 남자들의 쉼터로 가지요.” 뮐러 부장은 가끔 어린 아들 넷을 데리 고 쉼터를 방문하기도 한다. 그녀는 이 경 험이 자녀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며 앞 으로의 봉사 활동을 위한 값진 훈련이라 고 말했다. “아이들은 이곳에 오는 것을 굉장히 좋 아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사람들이 얼 굴에 미소 짓는 모습, 작은 것을 받고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참 좋아합니다. 쉼터 시람들도 아이들의 방문을 반깁니다. 그 들 중에는 자녀가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거의 만나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저에게 고마워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은 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거든요.”
두 세상을 잇는 창문 해피 핸드의 선교 사업과 관련하여 뮐 러 부장은 창문을 비유로 들어 설명했다. “사람들은 창문을 통해 교회를 들여다볼 수 있고 그 안에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또 우리가 그렇게 이상 한 사람들이 아니며 두려워할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마찬가지로 교회 역시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내다볼 수 있 고 그곳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우리가 살 고 있는 이 나라에서, 이 세상에서 재림교 인이 된다는 것과 선교 사업을 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게 됩니다.” 여러 재림교회가 해당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종류의 선교 사업을 시작할 때라 고 생각은 하지만 성공 여부가 불투명하 여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뮐러 부 장은 바로 지금이 도약할 시기라고 조언 했다. “우리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람들
은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필요 로 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사랑해 줄 진실 된 사람과의 진실된 관계를 간절히 원하 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것이 우리의 사명인 거죠. 바로 우리가 지 금 해야 할 일입니다.” 현재 덴마크의 인구는 560만 명이며 그 중 백만 명이 수도 코펜하겐에 거주한다. 이곳에서 재림교인 2,500여 명이 안식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해피 핸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 한다면 베리트 엘키에르(berit@mail. dk.or)이나 안네 마위 뮐러(anne-may. muller@adventist.dk)에게 연락하기 바 란다. ▒
샌드라 블랙머 <애드벤티스트 월드>의 부편집인이다.
전인 사역을 위한 발판 백 년 전, 엘렌 화잇은 획기적인 선교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화잇은 모든 도시에 재림교회 센터가 자리 잡기를 원했으며 이를 두고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해 주는 “영향력의 중심”(7증언, 115)이라 불렀다. 이 센터는, 사람들과 섞이시고 동정심을 보여 주시고, 그들의 필요를 따라 봉사하시고, 그들의 신임을 얻으신 후에 “나를 따라오라.” 명령하신 그 리스도의 선교 방법을 실천하는 도시 선교 발판으로 활용될 것이다(치 료, 143 참조). 화잇은 “큰 도시에는 전도회로써는 도무지 이끌어 낼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전도, 364)라고 말한다. 오늘날 그 숫자는 기하급 수적으로 증가했다. 오늘날 사람들의 생활이 매우 바쁘기 때문에 그리 스도인과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해피 핸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21세기 네트워크 속에서 전 세계 에 걸쳐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도심 센터의 일환이며 ‘애 드벤티스트 미션’이 후원하고 있다. 영향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센 터들은 전인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또한 사람들을 육체적인 면뿐이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보살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 준다.
영향력 센터는 지역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평가하여 그에 맞게 교인들을 연결시켜 주어 그들이 가진 은사를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이 게 한다. 이렇게 교인들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그리고 재림교회로 인 도한다. 화잇은 채식 식당, 치료실, 생활 습관 교육, 소그룹 모임 등에 대해서도 구상했다. 오늘날에도 센터에서는 개인 교습, 상담, 의료 서비 스, 청년 활동, 영어 교육 등 사람들과 접촉하고 지역 사회를 돕는 서비 스를 제공할 수 있다. 도시인 상당수는 ‘진리’에 대하여 단순히 지식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는 만족하지 못한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에 대처하고, 가정 불화를 해 결하고, 아침에 기상하는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힘들고 부정적인 일들 을 도와줄 수 있는 무언가를 기대하고 있다. 영향력 센터는 ‘진리’를 ‘행 동’으로 바꿔 준다. 영향력의 중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www.MissiontotheCities.org를 방문해 보라. 게리 크라우스
‘애드벤티스트 미션’의 책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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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67
성경 질문
B I B L E
Q U E S T I O N S
성경에 언급된 복과 저주의 목록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그것들은 우리가 두려워하면 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인상을 준다.
AN S W E R E D
복과 저주
언약의 복과 저주에 대한 가장 중요한 목록 들이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에 나타난다. 복과 저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과 직접적 인 연관이 있다. 그러므로 복과 저주는 언약의 문 맥에서 해석해야 한다.
1. 언약의 복 : 언약은 두 사람이나 두 집단 간의 상호 약속
이다. 이스라엘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쥐셨고 이스 라엘은 충성의 맹세로 응답하였다. 언약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 성 간의 관계를 묘사하기 위해 사용된 성경의 일반적인 은유이 다. 이런 유형의 관계는 약속과 상호 신뢰에 근거하며 의무와 책 임을 포함한다. 그 언약은 이스라엘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하 신 하나님의 자애에 뿌리를 둔다(출 20:1 참조). 하나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언약 관계, 그분만 신실하게 섬기겠다는 서약은, 하 나님께서 앞서 베푸신 선함에 대한 사랑의 응답이다. 언급된 복 들(예를 들어, 이스라엘 백성과 땅과 동물들의 번성, 대적에 대 한 승리, 번영)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언약의 파트너로 대하시면 서 제시한 약속이었다(신 28:1~14 참조). 모든 언약의 복들은 애 굽에서 구속하실 때 나타난 최초의 복에서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것들은 백성들의 일상 경험에서 체현되었다. 이 언약은 하나 님의 근본적인 약속을 기반으로 한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레 26: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유일하고 독보적인 언약의 하나님 께 헌신하기로 그리고 언약 법을 통해 확립된 종교적, 사회적 규 범을 지키기로 서약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복의 영역 안 에서 살아야 했다.
것을 가리킨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돌보시고 또 그만큼 반응하 신다(26:21 참조). 그분께서는 우리를 진지하게 대하신다! 저주들은 또한 제지하는 기능을 맡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 언약을 깨지 못하게 하기 위해 언약을 범할 때 일어나는 악한 결과를 강조한다. 언약 관계가 깨질 때, 우리의 생명은 근본적인 피해를 입는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사람들은 저주를 강조 할 때 언약을 신실히 지키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저주는 불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 묘사된다 (26:14, 18, 27 참조). 하나님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신다.
3.
언약의 복과 저주 : 언약 관계에서 복과 저주가 병기된 것 은 우주적인 질서를 전제로 한 것이다. 우리 세계와 마찬가지로 성경의 세계도 복과 저주로 이루어진다. 복은 언약의 영역 내에 서 경험된다. 저주는 언약 관계 밖의 죄 영역에서 경험된다. 샬롬 과 안식은 언약의 주님 안에서, 그분이 세운 세계 질서에서 가능 하다. 신학적으로 저주는 구주와의 언약 관계 밖에 있을 때 이 르는 패배와 고통, 내적 붕괴, 혼돈, 죽음의 끊임없는 위협을 확 인시켜 준다. 그분의 축복을 찾고 저주를 피하라는 하나님의 호 소는 죽음을 넘어서 생명을 선택하라는 극적인 표현 방식이다 (신 30:19 참조). 복과 저주 사이의 투쟁은 끝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 엘에게 그들이 언약을 범할지라도 그분께서는 언약과 구원의 약 속에 신실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언약을 범한 자들에게는 언 제나 용서가 기다리고 있다(레 26:40~45 참조).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저주를 취하셨고 우리를 저주에서 자유 하게 하셨다(갈 3:13 참조). 이제, 우리는 “다시 저주가 없”(계 22:3)는 때를 고대할 수 있다. ▒
2. 언약의 저주 : 애당초 언약은 자발성을 전제로 관계가 시
작되기 때문에, 그 관계를 약화시키고 깨뜨릴 가능성도 언제나 존재한다. 언약의 저주(기근, 패전, 질병, 영토 손실, 추방)를 나 열함으로, 인간들이 언약을 끝낼 수 있음을 하나님께서는 인정 하신다. 그런 행동의 결과가 저주를 부른다는 사실 자체는, 하 나님께서 언약의 파트너인 우리의 행동을 간과하지 않으신다는 68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26
안 헬 마 누엘 로 드리게스 목사, 교수, 신학자로 봉사한 후 은퇴하여 텍사스에 살고 있다.
성경 연구
B I B L E
S T U D Y
요한계시록의 일곱 교회 : 마크 핀리
에베소 교회
이
번 달부터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에 대한 성경 연구 시리즈를 시작한다. 이 교회들을 향한 기별은 요 한계시록에 언급된 요한 당시 교회들의 특수한 상황에 적용된다. 물론 그 당시 지역 교회는 일곱 개가 넘었다. 그중 일 곱 교회가 선정된 목적이 있다. 그 교회들은 세대를 이어 가며 존재하는 기독교에 특별하게 적용된다. 역사적 연속선상에서 일 곱 교회는 첫 교회인 에베소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교회인 라오 디게아까지 이어지는 그리스도 교회를 대표한다. 이번의 간결한 성경 연구 시리즈에서는 “이 성경 구절에서 성령 께서 내게 말씀하시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확인하고자 한 다. 영적 생애에 도움을 줄 귀중한 진리가 이 메시지에 담겨 있다.
위’를 그들은 싫어하였다. 에베소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교리에 충실했고 선교 지향적이었다.
4
요한계시록 2장 4절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께서는 에베소
교회에 대해 어떤 우려를 하셨는가?
불행히도, 에베소 교인들은 첫사랑을 떠났다. 그들은 헌신보 다 의무를 앞에 두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해 행하는 것을 그 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보다 더 중요시하였다. 예수님을 위한 행 위가 예수를 아는 것보다 우선시되었다.
5
요한계시록 2장 5절을 읽어 보라. 이 상황을 치유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어떻게 조언하셨는가?
1
요한계시록 1장 12~17절은 누구를 설명하고 있는가? 요한
계시록 1장 18~20절을 읽어 보라. 그분께서는 일곱 교회에 각 각 어떤 격려의 말씀을 하시는가?
예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17절)라는 소망의 말씀으로 그분의 백성을 격려하신다. 영원한 그리스도께 서는 각 세대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 신다. 그분께서는 ‘부재지주(不在地主)’가 아니시다. 오랜 찬미가 의 가사처럼, 예수님은 그분의 백성과 함께하신다. “꼭 필요한 때 에 주 함께하시네.”
2
요한계시록 2장 1절을 읽어 보라. 예수께서는 무엇을 하시
는가? 그분께서 손으로 붙잡고 있는 별은 누구인가? 그리고 일
예수께서는 에베소 교인들에게 세 가지, 즉 회상하고(remember) 회개하고(repent) 회복되라(return)고 권면하셨다. 첫사랑을 잃어버렸을 때, 그리스도인의 경험이 시들해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마지못해 하는 척만 하거나 형식주의에 갇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을 위한 사랑으로 가슴이 불 타오르던 때를 기억하라. 회개하라. 신선하고 새로운 그리스도인 의 심정으로 행했던 일들을 회복하라. 성경 연구와 기도 가운데 예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시절을 회복하라. 의무보다 헌신을 앞에 두라. ‘행위’보다 ‘됨됨이’를 우선시하라. 그리스도 안에서 어 떤 사람이 되는가가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보다 더 중 요하다. ‘행위’만 그럴듯하고 ‘됨됨이’는 별로인 사람이 있다. 하지 만 ‘됨됨이’가 괜찮은데 ‘행위’가 별로인 사람은 없다.
곱 금 촛대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요한계시록 1장 20절을 찾아 보라.
예수님의 교회는 결코 두려워 떨 필요가 없다. 그분께서 교회 한가운데 계시고 손으로 교회를 붙잡고 계시며 백성 사이를 거 니신다. 교회에 임하는 무수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그분 의 손안에서 안전하며 확신 속에서 미래를 대면할 수 있다.
6
일곱 교회에 보내는 훈계는 ‘이기는 자에게’라는 표현으로 마
친다(계 2:7 참조). 예수께서 이런 방식으로 각 교회에 대한 교훈을 마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7
왜 예수께서는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이 승리하길 갈망하
셨는가? 승리할 경우 어떤 약속이 주어졌는가?
3
요한계시록 2장 2, 3절을 읽어 보라. 그리스도께서는 에베
소 교회에게 어떤 칭찬을 하시는가?
‘에베소’라는 말은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쓰러질 때까지 수고하였다. 그들은 극복하기 힘든 상황 앞에서 보존되었다. 그들은 핍박의 한가운데에서 굳게 서 있었으며 거짓 교리에 대항하여 교회를 보호하였다. 사랑이면 다 끝나고 율법 을 순종할 필요는 없다고 가르친 급진적인 이단, ‘니골라 당의 행
신약 성경의 교회는 예수께 깊이 헌신한 사람들로 가득하였 다. 교회는 그분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성장하고 번영하였다. 그 리스도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충만하게 하셨고 생애를 변화시키 셨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위한 행함이 살아 계신 그리스도에 대 한 경배를 흐리게 하였다. 그리스도교란 결국 예수님을 깊고, 굳 게, 인격적으로 아는 것이라는 음성이 각 시대를 통해 메아리치 고 있다. ▒ 27
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69
IDEA생각의 EXCHANGE 교류
사실은 혼자가 아닌데도 혼자라고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w
n
e
- 브라질 파라이바 바라 데 사오 미구엘에서 에드자니 브리토
s
(2013년 7월 호)을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핀란드
마지막 밤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말합니다.
독자의 편지
복음 전도사인 엘사 루우카넨의 이름이 잘못 표
어머니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어머니는 나에
기되었습니다. 엘제가 아니라 엘사입니다. 루우
게 제일 친한 친구이며 하나님을 경험한 이야기
인생을 안내하는 지도
카넨은 핀란드에서 빛을 발한 복음 전도사입니
를 나누는 사람입니다. 함께 있으면 많이 웃을
제럴드 A. 클링바일의 글 ‘인생을 안내하는
다. 이 글에서는 루우카넨이 한 줄밖에 언급되
수 있는 사람으로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달
지도’(2013년 7월 호)를 읽고 동북 브라질의 선
지 않았지만 사진이 실려서 좋았습니다. 놀라운
콤해서 이런 생각을 가끔 합니다. ‘나와 다른 사
교지에서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자 다짐하였습
루우카넨의 이야기는 <엘사, 핀란드의 아름다운
람에게 정말로 소중한 엄마를 절대로 잃고 싶지
니다. 사실은 혼자가 아닌데도 혼자라고 생각될
소리꾼(Elsa, Sweet Singer of Finland )>이라는
않아.’
때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 정확한 조언을 해 주
책에서 접할 수 있습니다.
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머니를 편히 쉬게 하신다면, 다
- 미국 워싱턴 주 웨나치에서 마리타 맥린
입니다. 이 단락으로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입
매달 이 잡지를 받아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기사 하나하나를 읽으면서 기쁨을 느낍니다. 주
시 한번 이 글의 마지막 단락을 읽고 또 읽을 것 니다.
죽음보다 강한 사랑 실비아 렌츠의 글 ‘죽음보다 강한 사랑’(2013
렌츠는 우리의 믿음과 희망을 정말 좋은 말로
년 7월 호)의 마지막 단락을 세 번이나 읽었습니
표현해 주었습니다. 이 글을 실어 주어 고맙습
- 브라질 파라이바 바라 데 사오 미구엘에서
다! 렌츠의 글을 읽고 위안을 받으니 눈물이 날
니다!
에드자니 브리토
정도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위안을 받아 힘든
님께서 여러분을 지켜 주시고 여러분의 사역에 복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스트리아에서 발트라우트 뤼흘링-후버
시기와 고통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렌츠의 말을 믿습니다!
핀란드의 아름다운 소리꾼
다시 교회 부흥의 불을 붙이다
우리 어머니는 89세이십니다. 지난밤이 생애
<애드벤티스트 월드> 2013년 1월 호를 집어
데이비드 트림의 초기
마지막 밤이 되어 하나님께서 편히 쉬도록 해
들었을 때 알레조 아길라의 글 ‘다시 교회 부흥
트랜스-유럽지회 재림교
주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는 말씀을 종종하
의 불을 붙이다’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회 개척자들에 대한 글 ‘더 큰 사업을 위한 계획’
십니다. 그러면 어머니를 달래 드리며 지난밤이
1902년 불에 타고 있는 요양원 사진이 실려 있
우리 교회가 2010년에 지진으로 파괴되었습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지금 어려움을 겪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믿음이 흔들리고
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재건축을 계속해서 못
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공격받는 것 같습니다.
있으며 하나님과 나 사이에 거리감이 느껴져 기
하고 교인 400여 명이 천막에서 예배드리고 있
오랫동안 직장을 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의 힘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감사와 기도
습니다. 자금을 모아 교회를 재건할 수 있도록
- 나이지리아에서 에크펜두
우리와 함께 기도해 주세요.
- 케냐에서 조슈아
- 아이티에서 어느 교인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가 풀려나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70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저를 받아 주고 도와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28
- 과테말라에서 린다
<애드벤티스트 월드> 편집실에서 저를 대신 하여 기도해 주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2007년 4
행복을 위한
5 계명
1. 증오를 버리라(마 5:43~48). 2. 걱정을 버리라(마 6:25~34). 3. 간소하게 살라(마 6:19~21). 4. 더 많이 베풀라(마 5:42). 5. 기대치를 낮추라(마 6:2).
AN D R E W S U n i v ers i t y C e n ter for Ad v e n t i st R ese a rc h
었습니다. 이 글과 사진을 보고 정말 감동을 받
- 미국 미시시피 주 그린우드에서 조 캅
아 우리 나라와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가 성령
3억
의 인도를 받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에 성령이 임하시도록 하고, 삶의 모 든 분야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내 마음속과 우리 교회, 나라에서 부흥과 개
개는 후각 세포가 3억 개이며 인간보다 50배나 많다. 그뿐 아니라 코가 콧구멍에서 목구멍 뒤까지 뻗어 있어서 후각 면적이 인간보다 40배나 넓다.
혁이 일어나기를 더욱더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경고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화염에 휩싸이기 전에 우리 교회를 돌 봅시다!
출처 : <스미소니언>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같은 훌륭한 잡지를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미얀마 미야웅미아에서 랄로딩가
그분의 말씀으로 부흥하라 독자 투고 : 독자의 편지란에 글을 보내실 때는 letters@adventistworld.org로 보내 주십시오. 읽으 신 잡지의 호수와 날짜를 포함하여 100단어 이내로 내용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내시는 분의 이름과 나라명을 반드시 적어 주십시오. 보내신 원 고가 모두 채택되지는 않습니다.
함께 떠나는 성경 여행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180여 개 이상의 국가에 거주 하는 교우들과 함께 매일 한 장씩 성경을 읽어 봅시다. RevivedbyHisWord.org에 방문하여 성경 통독표를 다운 받으시 거나 가입 후 이메일로 매일 성경 본문을 받아 보십시오. 운동에 함께 참여하실 분은
2013년 11월 1일에 시편 86편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월에 대학 장학금을 받게 해 달라는 기도 제목
기도와 감사 : prayer@adventistworld.org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을 보냈지만 장학금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신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감사한 일이 있으신 분의 사연을 받습
- 영국 런던에서 사무엘 부올(남수단 출신)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을 쓰셔서 제가 부게마
니다. 50단어 이하의 분량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제출하 신 사연이 모두 게재되지는 않습니다. 본인이 사는 나라와 주 소 그리고 이름을 함께 적어 보내 주세요. 팩스로 보내실 때
대학에서 첫 학위를 취득하게 하셨습니다. 2012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
년 7월에는 5년 동안 기다린 끝에 런던 웨스트
복을 풍성하게 받았고 기도도 응답되었습니다.
Adventist World,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민스터 대학 석사 과정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이제 여동생의 건강을 위해서, 또 이번 여름 여
MD 20904-6600, U. S. A.로 보내시면 됩니다.
입학했습니다. 두 달 뒤면 학업을 마치게 됩니
동생이 시험을 잘 치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다.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뒤에 응답해 주신
는 1-301-680-6638로 보내 주시고, 우편으로 보내실 때는
- 미국에서 프랭크 29
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71
IDEA생각의 EXCHANGE 교류
215 년 전
초기 재림교인인 존 바잉톤은 1798년 10월 8일생이다. 감리교 목사의 아들인 그는 7년 동안 평신도 선교에 몸담았다. 감리교감 독교회가 그의 노예제 반대 운동을 제재하고 나서자 교회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웨슬리 감리교에 들어가 뉴욕 몰리에에 교회와 사택을 지었다. 1852년 바잉톤은 <애드벤트 리뷰 앤드 사바스 헤럴드> 한 부를 우연히 보게 된 다. 그는 제칠일 안식일에 대한 기사를 읽고 그날을 신성하게 지켜야 한다는 확신 을 얻었다. 곧바로 집에서 안식일 모임을 열기 시작했고 교회 건축을 도왔다. 1858 년 제임스와 엘렌 화잇 부부가 바잉톤을 배틀크릭으로 초대했다. 그곳에서 바잉 톤은 J. N. 앤드루스, 제임스 화잇과 함께 재림 운동의 성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 했다. 1863년 바잉톤은 신생 재림교회의 초대 회장으로 봉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 아들였다. 신생 교회에서 다른 교인들보다 나이가 많았던 존 바잉톤은 ‘아버지 바잉톤’이 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87년에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귀한 사명을 위해 그는 성실하게 전력을 다했다. P h oto
C o u rtes y
of
t h e
E lle n
G .
W h i te
바나나를
하루
한 개씩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우리 몸속 소듐(나트륨)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래서 (적당한 운동과 함께) 하루에 바나나 한 개 를 먹으면 혈압이 낮아지고 혈관 속 혈전이 예방되며 심장 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이 줄 어든다.
E st a te
여기는 어디일까요?
top
C h u dle i g h
정제 설탕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G err y
브라질 55* 러시아 40 멕시코 35 이집트 32
2009년 미국 위스콘신 주 오시코시에서 개최된 패스파인더 캠포리. 대원들은 안식일 오후 침례식 때 그리스도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100여 개국이 넘는 나라에 서 패스파인더 대원들이 2009년 캠포리에 참석했다. 2014년에 또다시 오시코시에서 캠포 리가 개최될 예정이다.
유럽 연합 32 *1인당 연간 소비량(단위 : 킬로그램)(2011) 출처 : 미국 농무부
72 Adventist World | October 2013
30
“Behold, I come quickly…”
O 55O
Our mission is to uplift Jesus Christ, uniting Seventh-day Adventists everywhere in beliefs, mission, life, and hope.in beliefs, mission, life, and hope.
자 소감
가장 좋아하는
성경절 ▒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안전할 것이며…평안히 쉬리라”(욥 11:17, 18). 요셉의 이야기는 나의 창조주께서 나를 돌보신다는 사실을 생각나게 합니다.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마티아스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 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 음이러라”(계 21:4). 하나님은 인류 구원의 계획에 성공하실 것입니다.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방구이에서 에녹
▒ 인기 있는 것과 하나님의 뜻 사이에서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때는 “너희 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렘 29:11)라는 그분의 말씀에서 힘을 얻고 매 순간 그분을 선택하는 길뿐입니다. - 필리핀 카가얀데오로에서 제이드
▒ 여호수아 3장 5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 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 하나님은 과거에 이것을 성취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도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기 를 바랍니다. - 아르헨티나 엔트레리오스에서 신시아
다음에는 가장 좋아하는 재림교회 설교자 혹은 성경 교사에 대해 50자 평을 보내 주세요. 보내실 곳 : letters@AdventistWorld.org 이메일 제목에 ‘50자 평(50Words or Less)’이라고 기재해 주세요.
Publisher The Adventist World, an international periodical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The General Conference,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is the publisher. Executive Publisher and Editor in Chief Bill Knott Associate Publisher Claude Richli International Publishing Manager Chun, Pyung Duk Publishing Board Ted N. C. Wilson, chair; Benjamin D. Schoun, vice chair; Bill Knott, secretary; Lisa Beardsley-Hardy; Daniel R. Jackson; Robert Lemon; Geoffrey Mbwana; G. T. Ng; Daisy Orion; Juan Prestol; Michael Ryan; Ella Simmons; Mark Thomas; Karnik Doukmetzian, legal advisor Adventist World Coordinating Committee Lee, Jairyong, chair; Akeri Suzuki; Kenneth Osborn; Guimo Sung; Chun, Pyung Duk; Han, Suk Hee Editors based in Silver Spring, Maryland Lael Caesar, Gerald A. Klingbeil (associate editors), Sandra Blackmer, Stephen Chavez, Wilona Karimabadi, Mark A. Kellner, Kimberly Luste Maran Editors based in Seoul, Korea Chun, Pyung Duk; Chun, Jung Kwon; Kim, Hyo Jun Online Editor Carlos Medley Technical Coordinator and Reader Services Merle Poirier Editor-at-large Mark A. Finley Senior Advisor E. Edward Zinke Financial Manager Rachel J. Child Editorial Assistant Marvene Thorpe-Baptiste Assistant to the Editor Gina Wahlen Management Board Jairyong Lee, chair; Bill Knott, secretary; P. D. Chun, Karnik Doukmetzian, Suk Hee Han, Kenneth Osborn, Juan Prestol, Claude Richli, Akeri Suzuki, Ex-officio: Robert Lemon, G. T. Ng, Ted N. C. Wilson Art Direction and Design Jeff Dever, Brett Meliti Consultants Ted N. C. Wilson, Robert E. Lemon, G. T. Ng, Guillermo E. Biaggi, Lowell C. Cooper, Daniel R. Jackson, Geoffrey Mbwana, Armando Miranda, Pardon K. Mwansa, Michael L. Ryan, Blasious M. Ruguri, Benjamin D. Schoun, Ella S. Simmons, Alberto C. Gulfan, Jr., Erton Köhler, Jairyong Lee, Israel Leito, John Rathinaraj, Paul S. Ratsara, Barr y Oliver, Bruno Ver tallier, Gilber t Wari, Ber til A. Wiklander To Writers: We welcome unsolicited manuscripts. Address all editorial correspondence to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S.A. Editorial office fax number: (301) 680-6638 E-mail: worldeditor@gc.adventist.org Web site: www.adventistworld.org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Bible references a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Copyright © 1979, 1980, 1982 by Thomas Nelson,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Texts credited to NIV are from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pyright ©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Used by permission. Adventist World is published monthly and printed simultaneously in Korea, Brazil, Indonesia, Australia, Germany, Austria, and the United States. Vol. 9, No.10
31
October 2013 | Adventist World 73
한국삼육중·고등학교 개교 107주년 기념
총동문회 행사 안내 (총회 및 체육 대회) 참가 대상 : 동문 및 동문 가족 참가 회비 : 개인 1만 원, 가족당 2만 원 제 공 : 중식, 기념품, 웃음 운동회 일시 : 2013년 10월 13일 (일) 오전 9시~오후 4시 장소 : 삼육대학교 잔디 구장 - 현재 CMS로 동문회비를 내고 있는 모든 회원은 참가비를 안 내셔도 됩니다. 문의 전화 - 서중한합회 모든 목회자는 참가비를 안 내셔도 됩니다. 010-9002-9662 - 참석한 모든 가족에게는 단체 기념품 외에도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각 기별 동문회에서는 참가비를 납부하여 주셔야 합니다. -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동문께서는 한삼 총동문 홈페이지 hankook36.com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관 : 33회 동기회장 이민형 / 주최 : 23회 동기회장 오수호 / 후원 : 한국삼육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박동승
성경 66권 본문 단락 중심으로 해석하는 요한계시록
2박 3일 집중 세미나
마지막 시대에 모두가 알아야 할 요한계시록 말씀 성경을 200번 이상 통독한 후 요한계시록을 읽기만 해도 해석되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읽기만 해도 열리는 요한계시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날짜 : 2013년 10월 25일(금) 오후 8시~27일(일) 낮 12시 장소 : 충청합회 대전호동교회((042)271-3671)
➊ 성경 본문 단락 중심으로 바라본 요한계시록
특징
➌ 예수님의 종말론적 관점으로 바라본 요한계시록
(내비게이션 주소 : 대전시 중구 호동 7-24)
강사 : 임영빈 목사
특전
(대전호동교회 담임목사 : 010-4360-0366)
회비 : 3만 원(농협 414-12-054544 / 예금주 : 임영빈) ※교회 여건상 선착순 30명만 등록받습니다.
그루터기 말씀 영성 훈련 학교 사명 진술 : 그루터기는 성경 66권으로 실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➋ 성경 66권을 근거로 해석하는 요한계시록
요한계시록 1년 과정 수강 자격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