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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피살된 재림교인 선교사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주시는 예언의 선물
실패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June 2018
평생의 선물
하
나님의 선물과 더불어 경험한 광경과 소리가 그 선물에 관한 추억이 되 고 미래를 꼴 짓는 경우가 있다.
명절 때 먹었던 특별한 음식의 맛, 부활을 선포하며 용감하게 부른 노래, 예 수님의 은혜를 몸소 알려 준 친구의 포옹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열다섯 살 때였다. 성령에 의해 마음이 “이상하게 따뜻해지는” 경험과 함께 파나마
한동안 아침 등교 시간에 집 근처 작은 폭포 옆에서 성경과 엘렌 화잇의 <정로 의 계단>을 읽으며 십 대 시절의 온갖 잡음을 쏟아지는 물소리에 파묻어 버리 곤 했다. 지혜로운 누군가가 말했듯 “성경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예언의 신을 읽을 때도 들려오는 똑같은 음성”을 느꼈던 것이다. 내 삶을 예수님께 드리고
표지 설명
내 구원을 그분께 맡기라고 가르치는 부드러운 초청의 소리였다.
로우이스 미겔(18)은 파나마의 파나마시티에 살고 있
봄의 개울 옆에서 나는 이 말씀들을 기억에 담았고 45년 넘게 내 곁에 두고
다. 어릴 때부터 산미겔리토 교회에 출석 중이며 악기
있다. “아침마다 그대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라. 이것을 첫 번째 할 일로 삼으라.
로 찬양하기를 좋아하고 장래 희망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다. 사진 게재도 즐긴다. “자신의 생활을 종이 위에
‘주님, 저를 주님의 것으로 완전히 받아 주소서. 저의 모든 계획을 주님 발 앞에
글로 적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저는 그것을 사진으로 표
내놓습니다. 오늘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저를 써 주소서. 저와 함께하시고 저의
현해요.”
모든 일이 주님 안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라.”* 나는 믿음과 이해력이 점점 자라 가면서 나를 이끄는 그 음성이 나에게 조언
우리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여러분이 보내 주시는 기도 요
이 된다는 것을, 예수님의 제자로서 내가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청을 놓고 편집실에서는 매주 수요일 예배 시간에 기도하고
엘렌 화잇이 예수님의 “비할 데 없는 매력”에 관하여 묘사한 내용뿐 아니라 복
있습니다. prayer@adventistworld.org으로 기도 요청을 보내 주십시오.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도록 함께 일하고
음이 가슴과 삶에 깊이 뿌리내려야 한다고 그녀가 거침없이 제시한 증언 또한
있는 편집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소중하게 받아들였다. 양심을 흔들어 깨우고 의무를 행하게 하는 말씀들을 읽으면서, 마지막 때 자 기 백성-또는 나 자신-에게 예수께서 변화시키는 능력을 약속하신 점에 대해
포커스 12 확신을 주는 선물
서도 나는 머리 숙여 감사했다. 사람들이 나와 같은 길을 걸으며 이 선물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모습을
말씀 10 무엇을 믿는가 26 성경 질문
볼 때마다 나는 기쁘다. 이번 달 <애드벤티스트 월드>에서 ‘예언의 신’ 특집을 읽으며 폭포 옆에서 혹은 책상 앞에서 머리를 숙여 이 영속적인 선물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지 않겠는가?
나의 교회 18 글로벌 뷰 23 젊은 그들 24 특집
*<정로의 계단> 70
믿음과 삶 20 행동하는 믿음 27 웰빙 라이프 28 이야기 꾸러미 30 믿음의 새싹 - 어린이 페이지
<애드벤티스트 월드> 한글판 등록 경기 라 30054(2005년 6월 21일) 2018년 6월 호 / 제154호 / 발행인:이재룡(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66 삼희플라자 5층 북아시아태평양지회 031-910-1500) / 편집진:전병덕(국제출판국장), 박재만(편집국 장), 김효준(편집장) / 인쇄처:시조사 / 발행일 2018년 5월 30일 / 본 출판물은 미국 <애드벤티스트 리뷰·월드(발행인 겸 편집인:빌 노트)> 편집진이 발행한 영문판과 동시에 발행하는 한글판으로 출판계약에 의해 무료로 보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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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모멘트
세계 난민 6,500만 명 중 절 반 이상이 어린이입니다. 아드 라가 돕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광활한 난민 캠프에서는 혼자 서 또는 떼 지어 다니는 아이들 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난민 수천 명의 상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아드라 세계 난민 안식일과 참여에 여러분 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ADRA.org/refugees Photo: Arjay Arellano, ADRA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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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재림교회의 교육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 다. 재림교회 교육을 통해 저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삶의 다양한 부분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리핀 의사고시에서 1위를 차지한 필리핀 재림교회 의 대생 제럴드 펠라요, 수상 소감을 밝히며. 펠라요 형제는 지난 12년 동안 국가 시험에서 1위를 차지한 네 번째 재 림교회 의대생이다. 그는 2011년 간호사 자격시험에서 도 1위를 차지했다.
“저는 지금까지 하나 님의 은혜로 여러 해 동안 인터-아메리카 지회를 섬겼고, 이제 8월 1일 자로 은퇴하 고자 합니다.” 1993년부터 인터-아메리 카지회장으로 일해 온 이스 라엘 레이토 목사, 2018년
“결국 기자들이 얼 마나 양심적으로 기사를 작성하는 가에 달려 있어요. 따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요.”
인터-아메리카지회 행정 위원회에서 자신의 은퇴를
미국 매사추세츠 터프츠
발표하며. 레이토 목사의
대학 영양 과학 및 정책 교
재임 기간 동안 120만 명
수이자 수석 과학자인 앨
이던 교인 수가 370만 명으
리스 리히텐슈타인, 오류
로 늘었고, 11개 연합회가
섞인 건강 관련 기사에 대
호주의 윌리엄 오클랜드가 성경 전체를 의역하는 데 걸
24개로 확장됐다. 인터-아
해 언급하면서. 캘리포니
린 시간. 오클랜드는 유기농으로 농사 짓는 한국의 한
메리카지회 행정위원회는
아 로마린다대학에서 개
남용 장로가 성경을 여섯 번 필사했다는 <애드벤티스트
전임 인터-아메리카지회
최된 제7차 채식주의자의
총무인 엘리에 엔리 목사를
영양에 관한 국제회의에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고,
서 리히텐슈타인 교수는
전임 목회 부부장 레오나르
건강에 관련된 기사들을
드 존슨 목사를 총무로 선
비판적이고 주의 깊게 읽
출하기로 결의했다.
도록 촉구했다.
2년, 1개월, 6일 월드>의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아 74세 때 이 작업을 시 작했다. 그의 성경 의역 제목은 <선물(The Gift)>이며 단 어 수는 1백만에 이른다.
스페인에서 온 올림픽 엔지니어, 한국에서 침례 받다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한국에 찾아온 스페인 출신 방송 전문가 알레한드로 에르난데스(41세) 가 올림픽 폐막 하루 전날 침례를 받았 다. 알레한드로는 루마니아 여행 당시 의 산책과 평창의 치과 진료에서 경험 한 섭리로 한국의 재림교회를 찾아갔 고 침례로 이어졌다. Photo: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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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프
40%
교회를 떠날 때 무슨 일이 있었나? 2013년, 창조적 목회센터(Center for
35%
Creative Ministry)는 아프리카, 남아 메리카, 유럽, 미국에서 재림교인 낙심
30%
자와 장기 결석자를 대상으로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했을 때 교회가 보인 반
25%
응은 무엇이었는가?’에 관하여 설문을 실시했다(두 가지 항목 이상을 체크한
20%
응답자도 있다). [출처: 대총회 자료· 통계연구소]
15%
40% 아무도 연락하지 않았다. 10%
5%
19% 교인 한 명이 집에 찾아왔다. 17% 장로 한 명이 집에 찾아왔다. 15% 교인 한 명이 전화로 연락했다. 15% 목사가 연락했다. 10% 재림교인 친척이 연락했다.
0%
“여러분이 받은 은혜를 반드시 다른 이들에게 나눠야 합니다. 돌은 내 려놓고 은혜는 더 많이 전하십시오.” 나이지리아연합회장 바세 이 우도 목사, 2018년 1월 에 15,000명이 참석한 가 운데 나이지리아 동부에서
5% 그 외의 연락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우리 교회가 큰 상처를 입었고, 온 나라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개최한 2018 오순절 전도 운동 헌신회에서. 나이지
카리브해합회장 컨 토바이어스 목사, 최근 트리니다드에서 재림교인들이 살해당한 일에
리아연합회는 포괄적 전도
대해 언급하며. 수사관들은 트리니다드 남서부 지역의 한 마을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
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은퇴한 고등학교 교사이자 교회 장로인 마이클 스콧(69세), 서
며 복음 전도 교재 <미션
던 재림교회 고등학교의 에스파냐어 교사 아비가일 차프만(41세)과 그녀의 딸 올리비아
파서블>을 출간했다.
차프만(15세), 올리비아의 친구 미차엘라 마손(14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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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뉴스
종교 갈등의 희생자 위해 도움의 손길 펼치다
재림 신앙을 시작한 이들이 마을에서 쫓겨나고 가옥은 파괴됐다.
리브나 스테벤스, 인터-아메리카지회 뉴스
멕시코 치아파스 재림교회는 재림 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
교’ 운동 개회 예배를 위해 치아파스 지
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산 미구엘 칩팁
다. 이들의 집이 파괴되어 돌아갈 곳이
역을 방문 중이던 대총회장 테드 N. C.
마을에서 쫓겨난 네 가정을 돕고 있다.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나바로 목
윌슨 목사는 피해 가족들을 격려했다.
사가 말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이 진리 때문에 큰
아구스틴 알바레스와 다른 3명은 인 근 마을에서 열린 재림교회 전도회에
알바레스와 가족이 칩팁에서 쫓겨
박해를 당한 여러분은 예수님의 큰 용
참석했다가 2018년 3월 15일, 마을에
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재림 신
사입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대단
서 추방당했다. 이들의 아내와 자녀는
앙을 받아들인 4년 전에도 이들 가족
히 기쁘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담대한
칩팁 마을을 떠나지 말고 머물도록 강
은 마을에서 쫓겨나 인근 마을로 이사
믿음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받았다고 치아파스연합회장 이그나
해야 했다. 하지만 알바레스 가정은 계
시오 나바로 페레스 목사는 말했다.
속해서 복음을 전했다.
윌슨 목사는 인터-아메리카지회장 이스라엘 레이토 목사로부터 이번 박해
“이 가정들은 성경의 진리에 대해
“우리 교회가 속한 합회와 연합회에
배우고 있었어요. 여기에 대해 마을 주
서 이들 가정이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
민 몇 사람이 화가 났지요.” 마을 측과
도록 도움을 주고 있어요.” 나바로 목
이들 네 가정은 3월 24일, 툭스틀라
9일 동안 협상한 끝에 네 사람은 가족
사가 말했다. 가족의 집을 재건축할
구티에레스의 폴리포럼 컨벤션센터에
과 다시 만날 수 있었고, 인근 지역으
지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할지는 아직 정
서 개최된 청소년 프로그램에 초대됐
로 거처를 옮겼다.
해지지 않았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영
다. 4,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은 박해
적·육적으로 이들을 돕고 있다.
에도 믿음을 지킨 이들 가족을 환영하
“우리는 마을 지도자들과 주 정부 공무원들에게 종교 자유법이 시행될
청년 대상 선교 프로그램인 ‘1년 선
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은 뒤 대총회에서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했다고 전했다.
며 박수를 보냈다. “세계 재림교회가 기도하고 후원하 고 있다고 그들에게 말해 주고 싶어 요.” 나바로 목사가 말했다. 가족들에게는 성경과 선물이 전달 됐고, 집회 기간 동안 이들을 위해 기 도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대총회와 인 터-아메리카지회는 이 가족들이 정상 적으로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했다. 이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진리를 알고 싶어 하는 이들이 칩팁 마을에 세 가정이 나 더 있다고 나바로 목사는 전했다. 치아파스 재림교회는 이들을 계속 해서 살피고 자유롭게 신앙할 수 있도 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48 AdventistWorld.org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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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뉴스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살해당한 재림교인 선교사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24세의 의료선교사
테레사 코스텔로, 남아시아태평양지회 뉴스
2018년 3월 29일, 인도네시아 파푸 아의 스타 마운틴 지역에서 의료 선교 사로 봉사하던 24세의 베르니 팔레리 쿠누가 살해당했다. 쿠누 선교사는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의 인도네시아 재림교회 항공 선교(이 하 AAI) 소속으로 일하던 의료 선교사 였다. 인도네시아 삼육대학에서 간호 학을 전공한 쿠누는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위해 삶을 바치기로 헌 신한 젊은 선교사였다. 그는 도보로 3일 길 떨어져 있는 지 역에서 찾아온 사람들에게 살해당했 다. 이 사건은 신원 착오에 의한 것으 로 추정되고 있다. 쿠누는 강에서 목욕 을 하던 중에 공격을 받았고 강 근처의
감각이 있던 그는 “자기 일을 사랑했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지만 그의
얕은 무덤에서 시체가 발견됐다.
고 주님을 향한 사랑이 넘쳤다.”고 가
죽음 이후 수많은 청년이 그와 같이 하
족들은 회고했다.
나님을 섬기겠다고 나섰다.
쿠누의 동료들은 공격을 받지 않았 고 쿠누의 시신을 AAI 본부로 이송했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했고 이 소
쿠누의 아버지는 말했다. “부모로서
다. 해당 지역 의료 선교사와 교사들은
식은 정부에서도 주목할 만큼 세간의
아들의 죽음은 큰 시련이지만 베르니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고, 현재 사역은
관심을 끌었다. 자카르타에서 인도네
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순교자로 죽
중단된 상태이다.
시아 보건부장관 닐라 미엘로엑은 “이
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베르니처럼
동료들과 교인들은 쿠누가 가장 어려
나라의 아들인 베르니 팔레리 쿠누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하나
운 외딴 지역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하
죽음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성명
님을 따르겠습니다.”
던 열정적인 선교사라고 말했다. 쿠누
을 발표했다.
아직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재림교
는 2019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다
사무엘 소 남아태지회장은 “주님께
인 사역자들이 사역 현장으로 돌아
른 지역에서 간호사이자 교사로 일하던
서 재림하실 때 베르니에게 갚아 주실
갈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역이
약혼녀와 결혼 후에 의료 선교사 가정
것”이라고 가족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재개될 때는 베르니 팔레리 쿠누에게
으로 사역을 이어 나갈 계획이었다.
“아들을 이토록 고귀하게 길러 주셔
감동받은 숱한 이가 뒤를 이을 전망
쿠누는 외딴 지역에서 일하는 위험
서…감사합니다. 그는 젊지만 영적으
이다.
을 알고 있었지만 자기의 삶을 하나님
로 성숙했고 하나님의 사랑에 삶의 전
께 맡기고 그와 같은 봉사를 위해 미래
부를 바쳤습니다.”
를 헌신하겠다고 했다. 잘 웃고 유머
추가 보도: 바론 모이드와 웨슬리 스잠코
이번 사건으로 쿠누와 같은 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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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World.org June 2018 49
뉴스 포커스 트랜스-유럽지회(TED)
“최악의 마비 증세를 겪으면서 오랫동안 비명을 질렀어요. 다리가 움직이지 않았 고 한 손만 조금 움직일 수 있었어요.” 핀란드 재림교회 목사 미카 포르스만이 자신의 개와 근처를 지나던 두 사람 덕분에 동사 직전에 구조됐다. 포르스만은 영하의 날씨에 핀란드 누멜라의 호숫가에 있는 자신의 외딴 오두막 밖에서 넘어져 골반이 부서졌고 약 40분 동안 차가 운 바닥에 꼼짝도 못하고 누워 있었다. 의식을 잃기 직전에 애완견 세니가 행인 두 사람을 발견하고 계속 짖어서 구조
87,725명 2017년 12월 31일 현재 트랜스-유럽지회 교인 수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과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중 요한 결정을 할 때야말 로 하나님을 전할 수 있 는 좋은 기회입니다.”
될 수 있었다.
폴란드 사업가 보이치에흐
4,500명
“종교의 자유를 받아 들이는 것은 우리 사 회의 법, 문화, 삶의 방식에서 인간의 존 엄성을 옹호하고 지 키는 것입니다. 그것 은 관용이란 단어로 표현될 수 있고 이 관 용은 모든 인류 구성 원과의 연대를 의미
120명
오르제호프스키와 폴란드
트비아의 8개 도시에서 공
2018년 3월, 스페인 발렌
키는 영적인 안목으로 보는
연된 연극을 관람한 전체
시아에서 개최된 세계 재림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
관객 수. 이번 연극은 라트
교회 인터넷 네트워크 유럽
최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비아합회가 제작했다. 청년
회의 참석자 수. 트랜스-유
영성을 기초로 한 웹세미나
24명이 배우로 참여했고,
럽지회와 인터-유럽지회
에 참여했고, 미치크 목사
라아파트 카말 트랜스-유
35명 이상이 음악, 기술, 의
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는 폭력 조직원에서 목사가
럽지회장이 벨기에 브뤼셀
상, 영상, 사진을 맡았다.
회의 기간 동안 미디어와
된 자신의 경험을 간증했다.
에서 개최된 유럽의회 행사
홍보 업무에 관한 훈련, 대
세미나에 1,000여 명이 참
에서 종교개혁을 통해 얻은
화, 협력 등이 진행됐다. (^-)
석했다.
교훈을 주제로 연설했다.
다니엘의 생애를 주제로 라
50 AdventistWorld.org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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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청소년부장 마레크 미치크 목사. 오르제호프스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
마르코스 파세그히, <애드벤티스트 월드>
뉴스 포커스 북미지회(NAD)
살 사람은 누구이고 죽을 사람은 누구인가? 예수님에 관하여 무인자동차가 알려 주는 것
악몽이 반복되고 있다. 인간은 쇠약해지고 늙고 병든다. 자 율성을 잃는다. 자기 대신 다른 사람이 결정을 내리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이 지시하는 대로 산다. 점점 사람 구실을 못한다고 느껴도 어쩔 도리가 없다. 사 람들은 더 이상 대장 노릇 할 수 없는 순간을 두려워한다. 통제권을 상실할 때 불안한 떨림이 시작된다.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가 자가용을 운전할 때보 다 더 신경이 곤두서는 까닭도 거기에 있다. 통계와는 무관하게 우리는 차 안 에서는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느끼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무기력함 을 느낀다. 윤리적 손잡이? 무인자동차 상용화의 가능성이 현 실로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무인자 동차로 야기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충돌 사고에 직면한 무 인자동차가 누구를 살릴 것인지 설정 이 가능하다고 언론에 공개된 뒤부터 특히 그렇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위 험을 만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대 응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무인자동차에서는 설정값이 미리 입력된 컴퓨터가 상황 대응을 담 당한다. 이른바 “윤리적 손잡이”의 설 정 여부에 따라 “상대방을 살리고 운 전자가 희생당하거나…상대가 희생당 하고 운전자가 살 수도 있다.”고 애버 게일 비올은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서 말했다. ‘중립 상태’로 설정된 차량 주행 스위 치를 원하기만 하면 ‘완벽한 이타주의 모드(상대의 생명을 최우선시)’에서 ‘완 벽한 이기주의 모드(자신의 생명을 최 우선시)’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다. 비올 과 다른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가령 모두 가 자기 보호 모드를 최고로 높여 놓는 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또는 “모두 가 중립으로 설정해 놓으면 윤리적 손 잡이는 있으나마나”라고 비올은 말한 다. 상대방의 삶과 죽음에 대한 책임은 궁극적으로 누구에게 있는 것인가? 자율성을 찾아서 성경은 인간의 자율성이 오래전에 상 실되었다고 기록한다. 에덴 이후의 역 사를 보면, 자유로운 도덕적 존재였던 인간이 선택의 자유를 포기하고 그들을 파괴하도록 세팅된 원수의 수중에 자신 을 내맡겼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를 알 수 있다. 인류는 자율성을 빼앗겼 다. 다른 누군가에게 결정권이 넘어갔 고 인류 생존의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러나 바로 그때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 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게 되 었다(사 9:2).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율법 아래에 있는 자 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 을 얻게” 하신 것이다(갈 4:4~5). 멸망으로 향하는 우리를 ‘완벽한 이 기주의’ 모드에서 구하시기 위해, 하나 님은 그분의 아들을 ‘완벽한 이타주의’ 모드로 이 땅에 보내셨다. 그분의 결정 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그 분은 자기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 가 구원받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다. 어느 유대인의 기도문에 따르면, “살 사람이 누구이고 죽을 사람이 누 구인지가…[새해에] 기명되고 [대속죄 일에] 인 쳐진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 침은 그것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성경 에서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 한다. 그분은 태어나셨고 완벽한 삶을 사셨고 죽임 당하고 부활하셨다. 중재 자로 일하고 계시며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진정한 자율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다. 그분조 차 우리 대신 선택할 수 없다. 삶과 죽 음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러 므로…살려면 생명을 택할지니라”(신 30:19, 한글킹제임스). *Abigail Beall, “Driverless Cars Could Let You Choose Who Survives in a Crash,” <New Scientist>, Oct.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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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믿는가
예언의 선물
하나님이 지속적으로 주시는 예언의 선물 아
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후, 예언의 선물은 하나님과 인류가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 구 약 성경에는 주님의 충성스런 기별꾼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왕들을 지도하고 권면했고 또한 책망하고 훈계했다(삼상 13:13~14; 왕상 18:21; 렘 7장). 예언의 선물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말라기로 중단되지 않 았다. 말라기와 예수의 탄생 사이에 약 400년의 긴 공백이 있었 지만 예언의 선물은 신약 시대에 다시 분명하게 나타났다. 신 약 성경의 저자들뿐 아니라 신약에 언급된 몇 사람도 예언의 선물을 지니고 있었다(눅 1:67; 마 11:13~14; 행 13:1; 15:32; 21:8~10).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될 때까지”(엡 4:13) 예언의 선물이 교회 안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요한은 요한계시록에서 마지막 때의 남 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지니고 있 으며 그것을 “예언의 영”(계 19:10) 혹은 예언 의 선물(계 22:9)이라고 설명한다. 그런 까닭 에 하나님께서 오늘날 각 사람을 선지자로 부르셨고 여전히 부르고 계신다는 점에 대 해 우리는 놀라지 말아야 한다. 제칠일안 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엘렌 G. 화잇이 진정한 예언의 선물을 지녔다고 믿는다.
영감 디모데후서 3장 16절에서 사도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 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기록했다. 성경의 기자들은 다음의 진술들에서 볼 수 있듯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 그 대로를 기록했다고 주장하였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 하여 이르시되”(출 6: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 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삼하 23:2). “여호 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렘 2:1). ‘영감’이라는 용어는 우선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진리 를 선지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사용한 방식이나 방법을 가리 킨다. 하나님은 이상과 꿈을 사용하시거나(민 12:6), 직접 대 면하여 말씀하셨고(7~8절), 어떤 때는 성령으로 기자들을 지도하셔서 그들의 글이 그분의 뜻과 조화를 이루게 하셨다. 그래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선언했다.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 1:21). ‘감동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페로’가 사도행전 2장 2절에서는 오순절에 신자들에게 임한 “급하고[페로] 강한 바람”에도 사용되었다. 사도행전 27장 15절에서는 배가 바 람에 밀려가[페로] 선원들이 조종하거나 조절할 수 없는 상 황이 언급된다. 따라서 베드로후서 1장 21절에서 ‘페로’는 바람에 배가 밀려가듯이 성경 기자들이 성령에 밀려가는 모습을 함축한다. 그들은 그분의 통제 아래 있었다. 선지자를 시험하다 역사에 걸쳐 거짓 선지자가 숱하게 등장했기 때문에 하 나님께서는 참된 선지자로 인정받기 위해 거쳐야 할 몇 가 지 기준을 제공하셨다. 가장 중요한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성경과의 일치: 참된 선지자의 말은 하나님의 뜻을 전 해 주었던 이전의 계시와 조화되어야만 한다(사 8:20). 엘 렌 화잇은 확실히 그랬다. 그녀의 모든 기별은 성경과 조화 를 이루었다. 그녀는 지속적으로 성경 본문을 인용하고 언 급했으며 다른 이들에게 성경을 추천했다. 2. 예언의 성취: 선지자들이 예언한 것은 실현되어야 한 다(신 18:7~10). 여기서 예외가 있다면 조건적인 예언들 인데(렘 18:7~10) 신명기 28장 1~15절, 요나 이야기가 그 예이다. 엘렌 화잇의 주 사역이 미래에 대한 예언은 아니었 지만, 그녀는 예언을 많이 했고 뚜렷하게 성취되었다. 예를 들어 1849년 3월 24일에 엘렌 화잇은 1848년 뉴욕, 하이 데스빌의 폭스 자매 가정에서 시작된 신비한 두드림에 관 해 적었다. “나는 뉴욕과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이상한 두드 림이 사탄의 작용임을 보았다. 그러한 일들은 점점 보편화 되고 또 종교적 가면을 쓰고 나타나 속임 당한 자들을 더욱 더 단단히 붙잡아 둔다.”1 1년 뒤에는 이렇게 기록했다. “현
Image: Tachina Lee
참된 선지자의 생애는 부르심에 대한 증거를 보여야 한다.
대의 마법사들이 이와 같은 두드림과 최면술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 든 기적까지 설명하려는 것을 나는 보았다.”2 100년이 지 난 뒤, 1948년에 <미국의 현대 강신술 100년>이란 책에서 는 이렇게 주장했다. “이적, 기사, 이상, 치유의 은사를 동반 한 강신술은 사도들의 종교였고, 속사도 교부들과 초기 그리 스도인들의 신앙이었다.” 거기에서 한술 더 떠 “영매가 예수 의 탄생을 예언했으며 그분의 짧은 지상 생애는 소위 기적이 라는 많은 일로 가득했는데 사실 그것들은 강신술적인 현상 이었다.”3라고 했다. 3. 생애의 열매: 참된 선지자의 생애는 부르심에 대한 증 거를 보여야 한다. 마태복음 7장 16절에서 예수께서는 “그 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라고 말씀하셨다. 이 검증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엘렌 화잇은 수많은 사람, 대개 회의적 이고 의심과 의혹을 지닌 사람들, 어떤 경우에는 공개적으 로 대항하는 사람들의 비판적인 시선 아래서 70년간 살며 일했다. 그녀는 곳곳을 여행했고 유럽, 호주에서 여러 해를 지냈다. 그러나 그녀의 생애와 수고는 성실, 열심, 그리스 도인 경건이라는 결실로 입증되었다. 그녀는 재림교회의 병원, 학교, 출판 사업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리뷰 앤드 헤럴드>의 편집자 F. M. 윌콕스는 1933년에 이렇게 말했다. “그녀의 생애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가 겪은 경험은 그리스도 복음의 순결하고 단순하고 품위 있는 원칙을 확인시켜 주었다. 참된 선지자들이 그러했듯 이, 그녀는 사람들에게 가르쳤던 진리의 원칙을 자신의 삶 에서 몸소 보여 주었다.”4 예언의 선물을 통해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보 여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교회와 그 교회의 기관들뿐 아니라 숱한 개인에게도 복이 되었다. 1 <초기문집> 43 2 <초기문집> 59 3 <Centennial Book of Modern Spiritualism in America>(Chicago: The National
Spiritualist Association of United States of America, 1948), 115, 68 4 F. M. Wilcox, <The Testimony of Jesus>(Washington, D.C.: Review and Herald
Pub. Assn., 1944), 35
게르하르트 판들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목사, 성경 교사, 대총회 성경연 구소 부소장으로 일했다. 은퇴 후 미국 메릴랜드 버턴스빌의 지역 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동적인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무엇을 믿는가’에 관하여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다. www.adventist.org/en/bel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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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4월 12일, 미국 미시간 배틀크리크의 배 틀크리크교회에서 개최된 대총회 총회에 엘렌 G. 화 잇이 연설자로 등단했다.
알 수도 있는 사실 엘렌 G. 화잇이 가장 좋아하던 이야기의 주제는 절제이다.
알 수도 있는 사실 엘렌 G. 화잇이 가장 좋아하던 찬미는 ‘비바람이 칠 때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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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확신을 주는 선물
엘렌 화잇은 누구인가? 선지자를 만나다
놀
라운 영적 은사를 받은 엘렌 화잇은 19세기 때 삶의 대부분을 보냈지만(1827~1915), 자신의 글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여전히 혁명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화잇은 일생 동안 정기간행물 기사 5,000여 편 과 책 40여 권을 집필했다. 현재 그녀의 원고 5만 쪽을 편집한 편찬물을 포함하여 서적 100권 이상이 영어로 출간되었다. 엘렌은 역사상 논픽션 부문에서 자신의 글이 가장 많이 번역 된 여류 작가이며 미국에서는 남녀 통틀어 최다 번역물 기록의 보유자이다. 성공적인 그리스도인 생활을 소개하는 책이자 인 생을 바꿔 주는 걸작인 <정로의 계단>은 165여 언어로 출간됐 다. 그녀의 글은 종교, 교육, 사회 관계, 전도, 예언, 출판, 건강, 영양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재림교회에서는 엘렌 화잇이 천부적인 작가 이상이었다고 믿는다. 세상 사람들이 성경으로 눈을 돌리고 그리스도의 재림 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특별한 기별꾼이라 고 믿는 것이다. 17세 때부터 70년 뒤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그 녀에게 수백 차례 계시와 예언적 꿈을 보여 주셨다. 화잇이 받 은 계시는 1분 미만인 것부터 4시간이 넘는 경우까지 매우 다 양하다. 또 그녀는 자신이 받은 권면과 정보를 기록하여 사람 적인 것으로 여기며 평범한 독자들조차 글의 탁월함을 느끼게
알 수도 있는 사실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재림교회에서는 그녀의 글이 성경을 대신
엘렌 G. 화잇은
한다고 믿지 않는다. 성경은 모든 것을 판단하는 황금률이며 성
쌍둥이였다.
들에게 전했다. 이런 이유에서 재림교회는 그녀의 저술을 영감
령은 그 가르침을 조명하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다. 이어지는 기사들을 숙독하면서, 성경에 제시된 참선지자의 조 건들을 충족시킬 뿐 아니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초석 을 다져 준 놀라운 여인의 삶과 업적을 고찰해 보기 바란다.
아서 L. 화이트(1907~1991) 엘렌 G. 화잇의 손자이며, 40년 이상 엘렌 Images Courtesy of the Ellen G. White Estate
G. 화잇 유산관리위원회 소장을 역임했다.
포커스
세대별로 경험하는 엘렌 화잇
모든 것을 아우르는 기독교 세계관
감
사하게도 엘렌 화잇의 예언적 선물을 통해 놀라운 통찰을 얻었다. 그녀의 영감 어린 저서들은 아주 젊을 때부터 내 길 을 환히 비춰 주었고 그래서 시기적절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엘렌 화잇은 내 기독교 세계관의 청사진을 그려 주었다. 그녀 덕분에 사심 없는 봉사가 진정한 행복의 열쇠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 사탄이 실제로 존재하는 강력한 세력이지만 그리스도를 힘 입어 매일 그를 이길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커다란 기대를 하 고 계신다는 것 그리고 품성 형성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것도 분명 히 알게 됐다. 또 그녀의 말대로 단순하고 질 좋은 옷을 입었다. 엘렌 화잇의 권면에 용기를 얻어 16세 때 식 습관을 바꾸었다. 그러자 지긋지긋하던 두통 이 사라졌다. 100년 전에 화잇이 언급했던 내 용이 오늘날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으니 얼마 나 놀라운 일인가. “나를 위해 훈련받도록 너에게 보내 준 아이 들은 어디에 있느냐?”라고 심판 때 하나님께 서 물으시는 대목을 읽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
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머물면 서 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했다. 지금 나는 이 특권을 즐기고 있다. 엘렌 화잇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하나님 을 영광스럽게 하고 기쁘게 할 수 있는” 배 우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선교 정신을 지닌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순 수한 사람, 내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만 나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그리스도를 나의 상담자로 모셨고 그분은 내 소원을 들어주 셨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 땅의 삶과 다가 올 삶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결혼의 창시자 이시기 때문이다.
클라우디아 블라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에서 두 자녀 가브리엘과 줄리에타, 남편 마르코스 와 함께 살고 있다.
튼튼한 기초 위에 서다
나
알 수도 있는 사실 엘렌 G. 화잇에게는 아들 넷이 있었고 그중 둘은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
는 멕시코 남부의 외딴 지역에서 자랐다. 50명이 채 안 되 는 교인이 모이는 작은 시골 교회가 세상을 볼 수 있는 유 일한 창이었다. 드문 일이지만 한 재림교회 목사님이 우 리 교회를 방문하여 설교했는데, 당시 목사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매우 기뻤다. 그런 가운데 처음으로 엘렌 화잇에 관한 설교를 들었다. 그리고 난 생처음 <정로의 계단>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을 주의 깊이 연구하 면서 이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이후 엘렌 화잇 의 다른 저서를 여러 권 읽었다. 이 책들과 함께 성경을 연구하면서 이후 40년간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되었다. 연합회 총무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는 교인들에게 엘렌 화잇의 저서를 널리 알리는 일이었다. 여러 세미나를 개최하여 엘렌 화잇 의 삶과 저술에 대한 질문에 답해 주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큰 만 족을 얻었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다. 이후 인터아메리카지 회의 엘렌 화잇 연구센터 부장으로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했지만 그 일이 참 좋았다. 나는 이제 80대에 접어들었다. 숱한 사람이 성경을 읽고 엘렌
화잇의 사역을 믿으면서 성경의 원칙 대로 생활하고 자신의 신앙을 소개하 며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들은 자신의 몸, 재능, 시간, 자원에 대해 신실한 청지기로 살고 있 으며 주변 사람에게 복이 되는 선한 이웃들이다.
프란시스코 플로레스 은퇴 후 멕시코 누에 보레온의 몬테모렐로스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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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꿔 준 권면
일
예수님이 더욱 뚜렷하게 보였다
침
례를 받으면서 선물 둘을 받 았다. 성경 그리고 <각 시대 의 대쟁투>였다. 목사님이 주 셨으니 중요한 책일 거라 생각했다. 매 일 밤 읽었고 위대한 개혁가들의 믿음 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나는 당시 하 나님께 그들의 절반만이라도 따라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것은 엘렌 화잇 의 저술 중 내가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그 뒤 대쟁투 시리즈를 정독했고 그 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에 있어 가장 큰 힘을 거기서 얻었다. 그 덕분에 성경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하게 다가 왔다. <부조와 선지자>를 읽으면서 구 약은 단순히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나에게 적용되는 메시지가 되었다. 엘 렌 화잇의 글 덕분에 나는 예수님을 더 욱 뚜렷이 알 수 있었고 성경을 더 좋아 하게 되었다. 경건한 삶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에게 예언의 신은 새내기 그리스도인의 손을 붙잡고 성경을 깨닫게 해 주는 안내자 였다. 고백하건대 엘렌 화잇을 포함한 선지자들의 귀중한 글들이 아니었다면 영적으로 지금과 같은 수준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생 동안 엘렌 화잇의 저서들은 나를 영적으로 더욱 풍요롭게 해 주었다. 또 성경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작은 빛(하나님께 받은 그녀의 기별들)이 하나님의 성경을 비춰 주는 모습을 보 면서 그녀의 저술을 통해 믿음이 더욱 확실해졌다. 아직 새내기 신자일 때 마스터 가이 드1 과정 필독서 중 하나인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을 읽었다. 덕분 에 생활 습관에 큰 변화가 생겼고 건 강이 좋아졌다는 걸 곧 느꼈다. <교육>을 읽고 나서는 자녀 교육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딸들이 어릴 때 내가 전업주부로 아이들과 온종일 함 께할 수 있었던 것은 참 다행이었다. 이 책에서는 “마땅히 행할 길”2로 가도록 자녀를 훈련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 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예수님에 관하여 가르쳤고 그렇게 아이 들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또 재림교회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딸들 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두 재림교회 학교를 다녔고 해외 선교도 다녀왔다. 이후 <복음전도>, <문서전도봉사>를 읽고 나서 문서전도 활동에 참여했다. 문서전도자들은 목회자를 만날 수 없는 사 람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다. “소책자 인쇄를 시작하면” 주님 께서 재정을 채워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지시 사항을 엘렌 화잇이 남편 제임스에게 말하는 대목에게 감동이 밀려왔다.3 얼마나 놀라운 믿음인가! 나에게 이것은 커다란 교훈으로 다 가왔다. 주님께서 언제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신 다는 교훈! 정말 그분은 우리 가족에게 복을 주셨다. 내가 재림교인이 되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엘렌 화잇의 저서들 덕분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던 엘 렌 화잇을 보며 나 역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게 되었다.
알 수도 있는 사실 엘렌 G. 화잇은 아버지의 사업을 도와 모자를 만들었다.
1 youth,adventist.org/Resource/Leadership-Training/Master-Guide 2 잠언 22장 6절 3 <문서전도봉사> 1
자미엘라 올리펀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역 합회의 ‘밀즈 온 윌스’ 급식봉사 마르코 토페테 남캘리포니아합회 출판전도부 부부장이며 아내 리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지부에서 일하고 있다. 목사인 르우벤과 결혼했으며 장성한 두 딸과 사위, 손자 가 있다.
투중가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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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큰 빛을 가리키는 작은 빛 엘렌 화잇과 성경
알 수도 있는 사실 엘렌 G. 화잇은 맑은 날에 마차 타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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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소한 체구에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17세 소녀가 무 거운 가정용 성경을 머리 위로 번쩍 든 채 계시에서 본 성경 구절을 읊기 시작했다. 그 일에는 사람들로 하여금 성경의 가치와 중요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려는 목적도 담겨 있었다. 이것은 엘렌 화잇의 사역 초기에 있었던 일이다. 70년에 걸친 사역 기간 동안 그녀는 성경을 거듭거듭 하나님의 말씀으로 드높이고 권했다. 계시와 영감 성경 말씀을 거룩하다고 하는 이유는 성경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 하는 동안 성령께서 그들에게 빛을 비추고 감동시키셨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진리를 계시하셨고 선지자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의사 전달자로서 자신들의 언어를 이용하여 사람 들에게 전해야 했다. 사도 바울은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명히 말한다.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 한 것임이라”(벧후 1:21). 일부 성경 저자들은 하나님의 기별을 전하 기 전에 먼저 면밀히 연구했다. 그중 한 사람이 세 번째 복음서를 기 록한 의사 누가이다(눅 1:1~3). 성경 저자들을 감동시켰던 성령께서는 엘렌 화잇에게도 예언의 꿈과 계시를 통해 그분의 기별을 보여 주시면서 빛을 비추고 감동시 키셨다. 성경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녀 역시 하나님의 기별을 충실 하게 나타내기 위해 자신의 언어를 사용했고 때로는 면밀하게 연구 하여 처음에는 구두로, 그다음에는 자신의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글로 표현했다. 이렇게 동일한 하나님의 대리자께서는 한 가지 동일 한 목표, 즉 사람들을 하나님과 그분의 구원의 역사로 돌아오게 하 기 위해 두 가지 경우에서 동일하게 역사하셨다. 엘렌 화잇의 저작은 성서의 정경 66권에 새로운 무언가를 더한 것 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성경은 완전하다. 이사야, 다니엘, 아모스, 요한 등이 구약을 또한 신약의 여러 선지자가 성경 을 기록했는데 그들을 정경 선지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나단, 엘리 야, 안나와 같은 선지자들의 글은 정경으로 구별된 책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들을 비정경 선지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들 모두 특별 한 때와 장소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사람들 이다. 하나님은 엘렌 화잇을 부르셔서 마지막 때 사람들이 급속히 다가오는 최후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을 통해 그분의 나라가 앞당겨지도록 하셨다.
큰 빛으로 향하게 하다 엘렌 화잇은 일평생 정기간행물 기사 5,000여 편과 책 40여 권을 썼다. 그럼에도 그녀는 자신의 글을 “사람들을 더 큰 빛으로”, 즉 성 경으로 인도하는 “작은 빛”으로 여겼다.1 따라서 영적인 문제와 다 양한 생활 방식 문제를 다루고 있는 엘렌 화잇의 글은 성경을 대체 하거나 축소하는 게 아니라 “성경을 높이고 성경으로 관심을 향하게 하는 것”2이다. 화잇은 자신의 저술 여러 곳에서 “성경, 오직 성경” 이 신앙의 잣대이고 우리의 상담자이고 경전이고 연합의 띠라는 표 현을 거듭 되풀이했다. 무엇보다 화잇 자신도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 님, 즉 인간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 주셨고 구원의
하나님은 엘렌 화잇을 부르셔서 마지막 때 사람 들이 급속히 다가오는 최후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을 통해 그분의 나 라가 앞당겨지도록 하셨다. 계획을 완성하러 오신 분에 관한 지식을 성경에서 얻었다. 이와 같은 그리스도 중심적 복음 을 엘렌 화잇은 저술, 설교, 강연, 일상의 삶을 통해 사람들에게 아 낌없이 전했다. 그리스도를 높이 는 그녀의 저서들은 하나님의 영 원한 사랑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그리고 결국 그리스도가 이기게 될 그리스도와 사탄 간의 대쟁투 라는 주제를 통해 탐구되어야 한 다. 교회를 위한 그녀의 이런 값진 공헌을 성경의 대체물이나 신앙 규율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 과 발전에 있으나 마나 한 것으로 도외시해서도 안 된다. 지칠 줄 모르는 삶과 사역을 통 해 엘렌 화잇은 성경을 드높였고 사람들에게도 성경을 높이도록 요 청했다. 그녀는 여러 책을 출간했 을 뿐 아니라 북미, 유럽, 호주 등 지의 크고 작은 집회에서 설교와 강연을 전할 때마다 그리스도를 드높였다. 1919년 대총회 대표 앞 에서 마지막으로 연설할 때 화잇 은 성경을 높이 들고 강력하게 호 소했다. “형제자매들여, 저는 여러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3 일상에서 우리는 그녀의 호소에 어떻게 응해야 할까?
그녀의 마지막 말은 “내가 믿는 분이 누구인지 나는 안다.”였다.
1 <리뷰 앤드 헤럴드> 1903년 1월 20일 2 <교회증언 5권> 665 3 W. A. Spicer와 이후 대총회 총무가 보고한 내용임.
다음을 참조할 것. <The Spirit of Prophecy in the Advent Movement>(Washington, D.C.:Review and Herald Pub.Assn.,1937), p.30
안나 갈레니스 목회학박사이며 케냐 나이 로비 아프리카 재림교회 대학의 응용신학과 교수이자 엘렌 G. 화잇 연구소 지부장이다.
17 Image: Ben White
알 수도 있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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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글로벌 뷰
꼭 필요한 선물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리엄은 기술자요 농부이자 사업가였다. 아 일랜드에서 태어나 1870년경 미국으로 이 민했다. 아내 이사벨라와 필라델피아에 거 주하면서 기관차를 제작하는 엔지니어로 일했다. 수 년 뒤 두 사람은 서부로 이주하여 캘리포니아 북부 삼 나무 숲에서 벌목을 시작했고 마침내 힐스버그 인근에 정착하여 과수원과 목장을 운영하고 시골 잡화점을 소 유하게 되었다. 내외는 윌리엄 주니어, 레이, 너새니얼, 월터 이렇 게 네 아들을 길렀다. 언제부턴가 이사벨라는 제칠일 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 되었다. 남편은 도덕적으로 바 른 사람이었지만 신앙에 흥미가 없었다. 1905년, 제칠 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야영 집회를 위해 힐스버그 인 근에 장막이 세워졌다. 이사벨라와 아들들이 참석했 고, 안식일 예배에 함께하자며 남편을 초청했다. 기쁘 게도 그는 참석했다. 윌리엄이 장막 아래 앉았을 때 설 교자가 예수님에 관하여 아름다운 진리를 펼쳐 놓으며 모든 죄인은 구주가 필요하고 그분이 삶을 변화시키도 록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자는 열렬하게 호소했고 윌리엄이 일어나 앞으로 나가 마음을 주님께 내려놓자 이사벨라는 무척 기뻐하고 놀라워했다. 그는 1년 동안 이 귀중한 재림 기별을 연구했고 안식일에 가게를 닫고 미래를 하나님께 의탁했다. 침례를 받은 뒤에는 힐스버그 재림교회의 첫 번째 장로가 되었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생애를 변화시키셨다. 윌리엄과 이사벨라 윌슨은 나의 증조부모이다. 장막 부흥회에서 그들에게 그토록 열렬히 예수님에 관하여 전했던 설교자는 엘렌 G. 화잇이다. 제임스 화잇이 죽 은 뒤 엘렌 화잇은 힐스버그로 이사하여 퍼시픽유니온 대학교의 전신인 힐스버그대학교 근처에서 살았다. 나의 할아버지 너새니얼은 어렸을 때 엘렌 화잇이 방문하여 형제들을 발 앞에 앉히고 열렬한 애정으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하셨다. 윌슨 가정이 귀중한 재림 기별의 지식을 얻게 된 데 는 엘렌 화잇의 직접적이고 실제적이고 복음적인 활동 이 크게 기여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에게 예언의 신은 훨씬 더 친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 내가 엘렌 화잇의 예언 사역을 믿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특히 그 사역에서 예수님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모든 것의 중심이신 예수 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믿음은 커진다. 하늘을 바라볼 수록 우리는 땅의 것을 덜 바라고, 덜 끌리게 된다. 우 리 영생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 계속해서 믿음의 눈을
Image: Ryoji Iwata
고정할수록 우리의 믿음은 더욱더 자란다.”1 예언의 신 엘렌 화잇의 저술들을 왜 ‘예언의 신(성령)’이라고 하 는지 궁금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0절 에 따르면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영”이다. ‘예수의 증거’ 란 예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자기 선지자들을 통해 오랜 세 월에 걸쳐 주신 자신의 예언적 메시지이다. 에베소서 4장 11~13절에 의하면 예언의 선물은 마지막 시대까지 교회 에 남아 있다.2 예수의 증거 혹은 ‘예언의 신’이 하나님의 남은 교회와 연 관되어 언급되었다는 사실(계 12:17)은 예수께서 마지막 날 에 자기 백성에게 특별한 방법으로 말씀하실 것을 가리킨다. 이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기별을 전하도록 이전 선지 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셨던 그 성령이시다. 하늘에서 온 가르침 재림교회는 엘렌 화잇을 오늘날 주님의 종이자 선지자 로 받아들인다. 엘렌 화잇을 통해 하나님이 주셨던 특별한 지도가 없었다면 이 교회는 오늘날처럼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언의 신을 성경의 일부 혹은 동등 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엘렌 화잇이 지적한 대로 예언의 신은 성경으로 인도하기 위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예 수의 증거이기 때문에 성경의 영감과 동일하게 하늘에게 온 영감이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끊임없이 경고와 교 훈이 되는 그분의 음성을 들려주셨고 예언의 신에 대한 신 자들의 믿음을 확증하셨다.”고 엘렌 화잇은 기록했다. “이 기별 초창기 때 주어진 교훈들은 마지막 때까지 좇아야 할 안전 수칙으로 간직되어야 한다.”3 예언의 신은 하늘에서 온 지시를 통해 마지막 때의 운동 을 촉진하고 돕기 위해 주어졌다. 이 권면은 출판, 건강, 교 육, 구호, 미디어에 관련된 기관들을 설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것은 교회의 목회, 복음 전도, 선교 사업, 행정 업무를 지도한다. 예언의 신은 신학, 생활 방식, 개인 건강, 가족, 가정, 청 년, 상호 인간관계, 개인 청지기 생활 등을 포함한 삶의 거 의 모든 국면에 가르침을 제공한다. 예언의 신에 인도받은 결과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 교회는 단순히 또 하나의 교파가 아니라 요한계시록 14장 6~12절의 사명과 기별을 선포해야 할 특별한 운명을 지 닌, 하늘에서 비롯된 운동이 되었다. 예언의 신은 그리스도 께서 친히 주신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이다. 이것이 바로 마 귀가 성경과 예언의 신의 감화를 파괴하려고 그토록 열중
하는 이유이다. 예언의 신에 대한 엘렌 화잇은 말한다. “증 큰 위협은 적대감과 함께 언들에 대한 혐오감이 일어 무관심이다. 날 것인데 이것은 사탄에게 속한 정신이다. 증언들에 대한 교회의 신앙을 동요시키는 것이 사탄의 책략이 될 것 인데 그 이유는 만일 하나님의 영께서 주시는 경고와 견책과 권고들을 귀담아듣는다면 사탄은 속임수를 펼칠 길을 마련 할 수 없고 영혼들을 자기의 속임수에 묶어 둘 수 없기 때문 이다.”4 가장 큰 위협 중 하나 예언의 신에 대한 큰 위협은 적대감과 함께 무관심이다. 예언의 신에 친숙하지 않고, 읽지 않고, 무시하는 교인이 많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대신에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생각만 쳐다볼 때 불화, 분열, 긴장이 초래된다는 걸 마귀는 알고 있다. 이것은 제칠일안식일예 수재림교회의 사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를 통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을 전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 하늘의 부르심을 수행하다 보 면 우리의 기별과 사명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또 교회 내에서 다른 이들의 무관심에 실망하게 되 는 유혹도 받는다. 그렇지만 무슨 일을 만나든지 우리는 교 회와 떨어져서 홀로 일해서는 안 된다. 교회가 완전하지 않 더라도 지역 교회 그리고 세계 교회 가족들과 함께 연합하 라. 주님과 그분의 사명을 언제나 자기 앞에 있게 하라.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한 말씀을 높이라. 예언의 신의 선물을 믿으라. 그렇게 성령의 인도 아래 있으면 부흥과 개 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 일어날 놀 라운 사건들에 대해서 자기의 백성을 온전히 준비시키기 위해 자신의 일을 하실 것이다. 예언의 신은 기록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와도 관계가 있다. 예언의 신은 그리스도와 성경을 가리키 고 있기에 정확하고 희망을 주고 유익하며 힘이 있다. 그것 은 진실로 예수의 증거이다. 1E llen G. White, <In Heavenly Places> (Washington, D.C.: Review and Herald
Pub. Assn., 1967), 127 2 다음을 참조할 것. Gerhard Pfandl, “The Gift of Prophecy: Another Facet of
God’s Care for His Church,” http://bit.ly/giftofprophecy 3 <가려 뽑은 기별 1권> 41 4 <가려 뽑은 기별 1권> 48
테드 N. C. 윌슨 재림교회 대총회장이다. 추가 기사와 내용은 다음을 참조 할 것. Twitter: @pastortedwilson / Facebook: @Pastor Ted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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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믿음
실패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예수님의 이야기를 나에게 말해 주오 켈시 벨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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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
시, 선교지 활동에 관 하여 소개해 주시겠 어요?” 그 말에 울컥 치솟는 감정들을 추스 르며 애써 표정을 조절해야만 했다. ‘아기들은 죽어 나가고, 아이들은 버 림받아 굶주림에 시달린다. …아무리 해도 끝이 안 보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거기다 선교사라는 역학 관계는 또 얼마나 복잡하고 힘든가.’ 늘 쾌활한 결핵 환자가 떠올랐다. 장기 입원에 연고자 하나 없었지만 그녀는 감동 그 자체였다. 그녀에 관 하여 이야기해 주면 될 것 같았다. “예, 좋아요.” 머뭇거리며 대답한 뒤 나는 파워포인트의 사진 자료들 을 모았다. ‘그 이야기를 제외한 나머지는 어 떻게 하지?’ 나는 감정을 억눌렀다. ‘나머지 이야기는 나중에 생각하자.’ 그때는 아프리카로 다시 돌아가기 전까지 집에 와서 3주 동안 머물 때 였다. 물론 나는 미소를 지으며 교회 가 듣고 싶어 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를 전할 수 있었다. 겨우겨우 발표를 마쳤고 사람들은 고맙다고 했다. 하나하나 가슴에 몇 달이 지났고 나는 영구 귀국했 다. 완전히 무너진 채로 말이다. 안식일학교 순서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 ‘이야기를 해 달라 고요? 저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답니 다. 진짜 제 이야기를 듣고 싶지는 않 으실 거예요. 지금 제게 요청하신 게 무엇인지 알고나 계시는지.’ 거기서 조산사들은 의료 장갑 운 반용 종이 상자를 임시 관(棺)으로 삼아 아기의 시신을 안치했다. 슬퍼 할 겨를 따위는 없다. 간질을 앓는 12살짜리 남자아이는 부모에게 버림 받았고 퇴원 후 보호의 손길 없이 거 리로 내몰렸다. 주인이 허락하지 않 기 때문에 자기 아기를 키울 수 없는 Image: Yuvraj Singh
미혼모도 있었다. 그녀가 매춘부라는 걸 1년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 시골 에서 왔다는 그녀는 너무나 어렸다. 또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까? 굶주린 조카들이 있다고 가정부가 말했지만 재무가 분말 땅콩버터와 분유를 몰래 꺼내 주라고 하기 전까지 내가 아무것도 주지 않았던 일? 혈액 주머니와 주사용 호스 등 기본 의료 품이 없어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일? 장기 선교사가 계획과 방안을 잔 뜩 가져와서 추가적인 일까지 시작하려고 할 때 선교 팀이 얼마나 진이 빠 지는지에 대해서? 함께 일하다 보면 부족한 것 투성이다. 운영 자금, 물자는 끝없이 필요하 다. 게다가 선교사들 사이에는 유감스럽게도 불협화음이 생기고 관계는 복 잡하게 꼬인다. 선교 현장에서는 성격과 의견이 강한 이들이 한데 엉킨다. 그런데도 편안히 교회 의자에 앉아서 나에게 눈부신 선교 간증을 들려 달라고? 아프리카에서 친구들이 다치고 굶어 죽는데 그리고 우리가 그들 을 제대로 돕지도 못하고 있는데? 실패가 너무나 심각하고 광범위한데 교회는 선교를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나로서는 못할 일이었다. 절실한 상황 앞에서 그토록 무력 해진 적이 없었는데 간증이라니.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뒤 몇 년 동안 나는 몸부림쳤다. 돈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기 위해 애 썼고, 수세식 변기의 자동 밸브가 작동하지 않으면 태연하게 짜증을 내는 나 자신이 종종 걱정스럽기도 했다. 그러다 나는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버렸다. 건강이 나빠져 선교지로 다시 가기 어렵게 됐고 부모님은 이 혼했고 친한 친구들이 죽었다. 웬일인지 아프리카에서 내가 느꼈던 결핍 의 공허함이 내 가슴에서도 똑같이 일어났다. 슬픔, 건강 악화, 고통, 좌절 이라는 무게에 눌려 나 자신은 가라앉고 있는데도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결 핍에 대해 부요하고 이기적인 것처럼 보였다. 가장 귀한 이야기 들려주오 어느 안식일,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설교를 듣고 나서 차를 몰고 집으로 가 다가 하늘을 쳐다보며 화를 내고 소리쳤다. “하나님, 정말 저를 생각하신다면 오늘밤 저를 꼭 껴안아 줄 수 있는, 믿을 만한 사람을 보내 주시란 말이에요.” 잠깐, 내가 지금 뭐라고 떠든 거야? 나는 깜짝 놀라 입을 닫았다. ‘하나님께, 우주의 왕이신 분께 이런 건방진 말을 하다니. 마태복음 4장에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고 사탄이 꺼낸 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잖아.’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날 오후 내 친구 샤마가 불쑥 나를 찾아왔다. 슬픔에 빠져 있는 나를 위해 1주일 내내 머물며 나를 꼭 끌어안아 주고 등을 토닥이고 집안일을 거들어 주었다. 내가 이야기를 쏟아내면 귀담아들어 주었다. ‘분이 나서 내뱉은 형편 없는 기도를 하나님은 왜 들어주셨을까?’ 곰곰 이 생각해 보았다. ‘가슴에 담아 놓은 걸 다 쏟아낼 때까지 기다리고 계셨 던 걸까?’ 나중에 하나님은 다른 친구들, 다른 위로자들도 보내 주셨고 나는 깨닫 기 시작했다. 죽음과 상실로 슬퍼하는 것은 문제 될 게 없다는 것을. 절실 한 물질적 후원 못지않게 이야기를 들어 주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간의 영혼은 망가져 있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남을 돕고 싶은 순간 에도 혼란과 복잡한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은 그러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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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무얼 하고 온 것인가 싶었어요. 부족한 것 투성이 인 곳에서 아무런 도움도 안 되었고…. 화와 부족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갈망 을 귀하게 여기신다. 그분은 자기를 붙잡으라고 나에게 명하신다. 그래서 내가 온전히 다른 사람들도 그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그녀는 나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았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 이였다. 장막부흥회에서 맞이한 안식 일에 로비에서 그녀가 말을 걸었다. 선 교지에서 얼마 전에 돌아왔다고 했다. “정말요?” 내가 물었다.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겠군요? 정 작 본인은 완전히 트라우마에 빠져 있을 텐데.” “네, 맞아요!” 그녀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저도 아프리카에서 돌아왔을 때 그 랬어요.” 내가 말을 거들었다. “사람들 은 제가 겪은 일을 다 듣고 싶어 했지 만 저는 선교지에 다녀와서 완전히 충 격에 빠져 있었지요. 아무것도 해 줄 말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거기서 무얼 하고 온 것인가 싶었어요. 부족한 것 투성이인 곳에서 아무런 도움도 안 되 었고, 잡다한 문제들에 엉켜 있었고.” 미소 짓는 그녀를 향해 내가 제안 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이후 몇 시간 동안 그녀가 자기 이 야기를 죽 털어놓았다. 나와는 다른 이야기였지만 주제는 동일했다. 무력 감, 남을 사랑하고 섬길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느낌, 극적인 스토리의 부재, 다른 선교사들과의 마찰 그리고 실패 했다는 자괴감! 그때 문득 찬미가 가사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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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들려주시오 예수님의 이야기 멸시 천대받으시고 고통 당하신 주님* 예수님은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 며 사셨다. 모범적인 사역이란 사랑과 섬김의 삶 속에서 기쁨과 만족을 얻는 것이라고 나는 줄곧 생각해 왔다. 물론 사랑은 마침내 승리한다. 그런데 완전 한 일조차 실패처럼 보일 수 있다면 어 떻게 하겠는가? 진정한 성공이 때때로 명백한 실패를 의미할 때는? 나는 상상해 보았다. 사촌이 감옥 에서 사형당했을 때 그리고 친구 나 사로가 죽었을 때 예수님도 비수처 럼 꽂히는 슬픔을 느끼셨으리라(마 14:10~13; 요 11:34~36). 아픈 사람 들을 고쳐 주고 싶으셨는데 떠나 달라 는 말을 마을 책임자들에게 들었을 때 마음이 상하셨으리라(막 5:17). 자신 의 동기가 거듭 오해를 받을 때 절망 스러웠으리라(눅 9:54~56). 가장 가까 운 사람에게 배신당할 때 가슴 아프셨 으리라(요 18:17). 자기가 구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공격당하고 죄인 취급받 으며 수치와 고통 속에 죽으셨을 때가 그 절정이다(시 69:20~21). 그것은 성 공처럼 보이지 않는다. 예수님의 이야기에 빗대어 나의 이 야기를 생각해 보니 이해할 수 있었 다. 나는 인간이라는 망가진 존재이 며 숱한 부정적 감정과 실패를 경험 한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하기 위해, 나의 경험을 겪기 위해, 인간의 고통 속에서 나와 한 형제가 되기 위해 오 셨다. 그분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내 것이 아닌 믿음과 희망을 붙잡을 수 있었다. 명백한 실패와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의 삶에 더 큰 승리의 그림을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 하셨음을 이해하게 되었다. 소망이 란 무엇인가? 눈으로 볼 수 있다면 그 것은 더 이상 소망이 아닌 것이다(롬 8:24). 결과가 명백한 성공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궁극적 승리를 소망하는 것으로 끝난다면 그런 이야기는 의미 가 퇴색하는 것일까? 해외 선교지로 가는 것은 중요하고 필요하다. 하지만 매력이 넘치거나 낭 만적이지 않다. 여기서나 거기서나 나 라는 존재는 동일하다. 오히려 자기 문 화의 테두리 바깥에서 살면 성격의 결 함과 실패가 더 크게 도드라진다. 선교 사들이 전하는 극적인 이야기를 들으 면서 복음이 전진하고 있다는 자기 만 족감에 거듭거듭 빠져들기 때문에 교 회 안에 해외 선교에 대한 그릇된 관념 이 자리 잡은 게 아닌가 싶다. 실상을 말하자면 선교사들이 늘 복 음의 전진을 목격하는 것은 아니며 그들에게는 자주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명백한 실패가 허다하다. 당장 해외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하 지만 거기서 보낸 시간을 통해 지금 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선교 현장 이란 내가 가는 장소나 내가 하는 프 로젝트가 아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이야기가 빛을 발하도록 그분이 내 마음에 만들고 계시는 공간에서 시작 되는 존재의 상태이다. 슬픔과 고난 속에서 발하는 형제애의 이야기이다. 수치의 이야기, 실패의 이야기다. 그 리고 궁극적으로 그분의 은혜로 말미 암는 치유의 이야기이며 자아 희생적 인 사랑이 승리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나에게 들려주시오 예수님의 이야기 내 맘에 다 새겨 주오 가장 귀한 이야기 * Frances J. Crosby, “Tell Me the Story of Jesus,” The Seventh-day Adventist Hymnal (Hagerstown, Md.: Review and Herald Pub. Assn., 1985), no. 152
켈시 벨코트 간호사이며 남아메리카와 아프 리카에서 선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대학에 재학 중이며 올 6월 이학석사-임상간 호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젊은 그들
어린아이들이 오는 것을 막지 마세요
아주 힘든 아이였다. 만들기 그룹은 어디에도 들 어가지 않겠다고 완강히 거부하고 복도를 떠돌거 나 구석에 앉아 아이패드로 게임을 했다. 그런데 알게 모르게 데이비드가 서서히 변하기 시작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에게 마음을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꼬박꼬박 나오는 아이들과 사귀기 시작하더니 예수님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 제는 내가 이끄는 만들기반에 기분 좋게 앉아 새 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접착제, 페인트, 반짝
같
은 또래의 아이들이 신나
이로 액체괴물을 만들거나 기다란 파이프 청소 도
게 재잘거리며 만들기교
구나 털실 방울로 이상한 동물도 만들었다. 데이
실로 쏜살같이 뛰어왔다.
비드의 머릿속은 온갖 창의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휙 지나가는 아이들 옆에서 나는 종
있었다. 데이비드 덕분에 나는 여자아이 취향에만
이, 깃털, 리본이 잔뜩 든 상자를 들
맞는 활동(사실 나에게는 이게 더 손쉬운 일이다)
고 활동실로 가는 중이었다. 이번 달
보다는 원기 왕성한 남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활동
에 어떤 창의성을 발휘할지 나도 아
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들만큼이나 보고 싶어 견딜 수가
뒤죽박죽 교회는 시끄럽고 여기저기 어지럽혀
없었다. 꽃 화분을 장식하여 봄 꽃을
져 있으나 직접 뭔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어
심고, 십자수 책갈피를 만들 계획이
려운 순간도 있다. 너무 피곤하기 때문이다. 친숙
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해 둔 만들기 활동에 아이들이 온갖 괴상망
한 사람끼리 어울리는 대신에 아늑한 울타리를 벗
측한 아이디어를 덧붙인다는 사실도 나는 알고 있다.
어나 의도적으로 지역 사람들과 만나는 일은 힘들
매달 우리 교회는 ‘뒤죽박죽 교회’ 안식일 행사를 개최한다. 성경
기도 하다.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뒤죽박죽 교
학교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단 하루 오후에만 진행한다. 그해의 주
회를 운영하다 보면 단순하면서 열정적인 아이들
제는 ‘성경 속 영웅’이었고 에스더, 다윗처럼 유명한 성경 인물에 대
에게서 예수님이 발견하신 기쁨이 어떤 것인지,
해 함께 이야기했다.
예수님이 아이들에게 자기를 얼마나 알리고 싶어
우리 교회가 있는 곳은 한부모가정이 제일 많고 건강 수준이 가
하시는지를 되새기게 된다.
장 안 좋은 지역이다. 뒤죽박죽 교회를 운영하는 목적은 그런 어려
예수님은 우리 가운데 있는 아이들를 소중히 여
움을 겪는 가족을 교인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예수님과 연결하는
기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
것이다.
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
나는 10~13세 아이들과 만들기 활동을 한다. 아이들의 문화적
의 것이니라”(마 19:14).
배경은 다양하다. 특히 영국, 브라질, 동유럽 출신이 많다. 아이들은 자신의 학교, 취미,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성경 이야기나 하나님에
*가명이다.
대해 질문하기도 한다. 그중 13살의 데이비드*가 있다. 데이비드는 한부모가정 아이로 ADHD 같은 정서적 건강 문제가 있는데도 재미
리넷 올콕 서던 재림교회 대학을 졸업했고 영국 왓퍼드에 거
있고 창의적이다. 데이비드가 나날이 좋아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
주하며 런던 애드벤티스트 라디오 제작자 및 진행자로 활동하
미도 있다. 몇 년 전 뒤죽박죽 교회에 처음 왔을 때만 해도 사귀기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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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초강력 간행물 현대 재림교인의 삶을 지켜 주는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 윌로나 카리마바디
제
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공식적인 교 단으로 설립되기 전이었다. 엘렌 화잇은 자신의 사역 초기에 제임스와 자신이 신 생 재림 신자 무리를 연합시키는 데 기여 할 작은 책자를 발간하라는 이상을 받았 다. 이 출판물이 결국에는 전 세계를 비추는 빛줄기처럼 뻗 어 나갈 것을 그녀는 이상을 통해 보았다. 독자가 생각하는 방식은 정확히 아닐지라도 <애드벤티 스트 월드>는 분명히 그 예언의 성취로 간주될 수 있다. <애드벤티스트 월드>가 있기 전에 <애드벤티스트 리뷰> 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존재한다. 그것의 첫 번째 이름은 <현대진리(Present Truth)> 였다. 그것을 화잇 부부는 자비로 인쇄했다. 처음에는 걸어 다니며 신자들에게 배포했던 작은 간행물이다. 그 뒤에 <애드벤트 리뷰 앤드 사바스 헤럴드(Advent Review and Sabbath Herald)>로, 나중에는 <리뷰 앤드 헤럴드 (Review and Herald)>로, 오늘날에는 <애드벤티스트 리 뷰>로 이름을 바꾸어 가며 시간이 지날수록 멋진 변화를 이루었다. 이것을 소개하는 이유는 역사 공부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 출판물들은 본 교회가 지닌 고유한 목적과 사업을 전 하고 있으며 두 출판물 모두 재림교인의 삶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만큼 <애드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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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리뷰>에 친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두 간행물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자. 두 출판물 모두 중요하고 특별하다. 무슨 차이가 있는가? 크기: 첫 번째 차이는 출판물의 규격이다. <애드벤티스 트 월드>는 표준 잡지 크기이지만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그렇지 않다. 더 작고 더 단단해서 노트북 컴퓨터 가방이나 일반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튼튼해서 날 씨에 구애받지 않고 배송하기에 좋다. 또 사람들에게 전해 주기도 좋다.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총 72쪽으로 금요일 밤이나 안식일 오후에 편하게 읽기에도 아주 좋다. <애드 벤티스트 월드>는 총 32쪽이며 금요일 밤이나 토요일 오후 를 멋지게 보내게 해 줄 뿐 아니라 주 중에 갖고 다니다가 사람들에게 전해 주기에도 좋다. 깊고 넓다: <애드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 에 대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애드벤티스트 월드>는 전 세계 신자들과 연관성을 가진 근본적이고 광범위하고 흥미 로운 주제들을 다룰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전 세계에 분포 하는 재림 신자들과 접촉하기에 이상적이다. <애드벤티스 트 리뷰>는 그런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 독자들로 하 여금 멈추어 서서 생각하고 심지어 급변하는 세상에서 재 림 신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중요한 주제들과 씨름 하게 해 준다. 또 예수 그리스도와 이 재림 운동의 메시지
2 4 . 1 3 cm. ( 9 . 5 i n .)
16.51 cm. (6. 5 i n . )
26.67 cm. ( 10.5 in.)
20.32 cm. ( 8 in.)
들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굳게 해 준다. 무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라면 <애드벤티스 트 월드>를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애드벤티스트 리뷰> 는 미국에서 1년에 19.95달러, 다른 지역에서는 32.95달러 에 구독할 수 있다. www.adventistbookcenter.com에서 <애드벤티스트 리뷰(Adventist Review)>를 검색하여 온 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국제 및 미국 내 배송 조건을 쉽 게 확인할 수 있고 6개월 특가 체험도 선택할 수 있다. 두 잡지 모두 똑같이 웹사이트(www.adventistreview.org, www.adventistworld.org)가 운영된다. 그러나 현실적으 로 생각해 보자. 참신하고 새로운 출판물을 실제로 만져 보 고 내용을 짚어 보고 살펴보는 일은 특별하다. 심지어 디지 털 세대에서 이것을 선호하는 이가 많다. 어떤 점이 같은가? 본 교회의 전 교인에게 배송된다: 두 잡지 모두 어린이 를 포함한 모든 독자의 영적 양육을 위해 전적으로 노력한 다. 최근 <애드벤티스트 월드>에는 ‘믿음의 새싹’이라는 두 쪽 분량의 어린이 지면이 포함된다. <애드벤티스트 리뷰> 는 거의 17년 동안 <키드 뷰>라는 간행물을 별책 부록으로 포함했다. <키드 뷰>는 여덟 쪽 분량으로 이야기, 묵상의 글, 만들기, 활동, 조리법, 캘린더 등을 담고 있다. 그 멋진 책자가 매월 <애드벤티스트 리뷰>와 함께 배달된다. 별도
의 책자이므로 어른들이 <애드벤티스트 리뷰>를 읽는 동 안 아이들은 <키드 뷰>를 읽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 께 보아도 손색이 없는 멋진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무엇을 추구하는가: 두 잡지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에 그 리고 마지막 때를 위한 재림교회의 독특한 기별에 깊이 뿌 리를 두고 있다. 재림 성도로 믿음과 뜻을 두고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두 잡지는 각각의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영감을 불어넣고 용기를 북돋는다. 두 잡지가 모두 필요한 사람은? 솔직히 말하자면 독자 중 누구도 똑같은 사람은 없고 잡 지들도 저마다 어필하는 부분이 다르다. 그러나 두 잡지는 이 땅에서 비상한 시기를 헤쳐 나가는 독자들을 재림교인 으로 우뚝 서게 해 주는 ‘통합 패키지’라고 보면 좋겠다. 오랫동안 고대해 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워질 수록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진리로 굳게 다져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시험들에 스스로 대비하도록 사기를 진작해야 한 다. 그리고 복음의 기별에 견고하게 뿌리내려야 한다. <애드 벤티스트 월드>와 <애드벤티스트 리뷰>는 바로 그 일을 정 확하게 이루는 데 함께 도움을 주는 초강력 간행물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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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ntistWorld.org June 2018 67
성경 질문
사랑과 충성의 언약 Q
레위기 2장의 소제(素祭)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단에 태운 부분은 예물이 온전함을 보여 주는 증거일 뿐 아니라 백성이 여호와의 선하심을 잊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기념적인 행동이다. 둘째, 그것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2절)로 여겨
A
레위기에 나오는 희생 예물 중에서 소제의 예물은 피
졌다. 즉 흠향하실 때 하나님은 예물을 받아들일 뿐 아
가 없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레위기에 나오는 소제 드리
니라 경배자들을 대적이 아니라 언약의 동반자로 받아
는 방식을 연구해 보면 소제의 의미와 그 신학적 암시를
들였다는 뜻이다. 소금을 사용함으로 그 언약 관계가 영
이해할 수 있다.
원하며 그것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재확인 시켜 주었다(13절).
1. 예물의 본질: 히브리어 민하(minkhah)는 윗사람에
셋째, 조리하지 않고 드리는 고운 가루는 하나님의 선
게 충성과 감사의 행위로 바치는 ‘선물, 예물’을 의미한
하심을 나타냈다. 조리된 가루는 경배자들이 하나님께
다(창 32:13, 19; 삼상 26:19). 또 그것은 곡식 혹은 동
바치는 자발적인 사역과 봉사를 뜻했다.
물 예물을 지칭한다(삿 6:18~19; 삼상 2:15~17). 레위
넷째, 죽음과 죄를 상징하는 누룩과 꿀(고전 5:6~8;
기에서 그것은 조리되지 않거나(레 2:1~3) 혹은 조리된
마 16:6, 11)을 제외시킨 것은 하나님과 그분을 따르는
(4~10, 14~15절), 언약의 여호와께 충성의 행위로 드
자들 사이의 영적인 관계를 변화시키는 어떠한 발효물
리는 자원하는 소제물을 말하는 전문 용어이다. 조리되
도 하나님은 원치 않으심을 나타낸다.
지 않은 소제물은 감람유와 향유를 더한 고운 곡식 가
다섯째, 이것이 소제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 예물
루로 만들어졌고 복, 기쁨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헌신
이 인류의 원래 음식인 채식을 언급할 수도 있다(창
을 상징한다(신 11:14; 사 61:3; 시 141:2). 제사장은 기
1:29~30). 그런 경우, 그것은 에덴에서의 인류의 식단
름과 유향을 섞은 고운 가루 한 줌을 기념물로 제단 위
을 되돌아보게 하며 인간과 동물이 평화로이 공존하는
에서 불사른다. 그 곡식 가루는 두꺼운 케이크처럼 구워
미래를 바라보게 한다(예, 사 11:6~9; 65:25).
지거나(레 2:4) 얇은 과자처럼 만들어진다. 혹은 넓적한
마지막으로 소제는 빵을 만드는 곡식에 관한 것이므
팬에서 팬케이크 형태로 요리되거나(6절; 참고 레 1:6)
로 예수께서 생명의 빵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예
냄비에서 기름을 섞어 조리될 수도 있었다(7절). 마지막
수는 우리의 영적 삶을 공급하시고 신체를 보존하신
형태의 조리된 소제는 보리의 첫 수확으로 만들어진다
다(요 6:35). 우리는 그분을 우리 생명의 주님으로 높
(14절; 출 9:31). 곡식의 첫 이삭이 구워지고 기름이 첨
여야 한다.
가되고 유향이 거기에 더해졌다. 2. 의미: 여기 이 예물에 대해 몇 가지 숙고할 내용이 있다.
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목사, 교수, 신학자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첫째, 예물은 언약의 여호와께 드리는 즐거운 감사, 충성, 경의의 행동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의 주권자이시며, 그분이 그들에게 풍성하게 공급해 주 신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기념물”(레 2:2)로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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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Health Reform Institute)에서 는 흡연이 금지되었습니다. 로마린다대학 은 최초의 금연 의과대학입니다(1905년). 재림교회 보건 전문가들은 1950년대 말에 시작한 ‘5일 금연학교’를 필두로 금연 프로 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5일 금연 계획’이 1984년에는 ‘브리드 프리(Breathe Free)’라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습니다. 호
웰빙 라이프
주에서 개발한 ‘큇 나우(Quit Now)’ 프로그
절제하는 삶
램(1995년)에는 니코틴 대체 치료도 포함되 어 있습니다. 2014년에는 더 향상된 ‘브리드 프리 2’를 시작했습니다. 주로 웹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으로 동기 부여 인터뷰가 포함
역사적인 입장
되며 필요하면 약물 요법도 가능합니다.3
전 세계에 널리 퍼진 흡연 현상에 재림교회는 어떻게 대응해 왔나요?
흡연에 관한 진실
제
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창립자들은 알코올, 담배, 카페인, 마약 등 중독성 물질을 피하는 생활을 강조했습니다.
흡연자의 절반 정도가 흡연으로 사망합 니다. 전 세계에서 매년 7백만이 넘는 사람
1820년, 재림교회 공동 창립자인 조지프 베이츠는 육식뿐 아
이 흡연으로 사망합니다. 그중 6백만 명 이
니라 담배, 알코올, 차, 커피를 섭취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엘렌 화잇은
상의 사망 원인이 1차 흡연이며, 89만 명은
1848년에 계시를 받고 나서 알코올, 담배, 차, 커피의 위험성을 강력하게 알
2차 흡연에 노출되어 사망합니다.
렸습니다. 삶의 질 향상과 전인성을 강조하면서 예방이라는 기별을 끊임없
전 세계 흡연자 11억 명 가운데 80퍼센
이 전했습니다. 1863년에 교회가 정식 명칭을 채택하기 전에도 조지프 베이
트가량이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츠, 엘렌과 제임스 화잇 부부는 절제와 전인적 건강을 지지했습니다.
살고 있습니다.4
초기 재림교회는 그러한 입장과 절제에 찬동했고, 절제를 옹호하는 입법 자와 의원을 지지하도록 교인들과 사회 전반을 독려했습니다. 엘렌 화잇은 금주법과 같은 절제 운동을 지지하면서, 모두가 각자의 영향 력을 활용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금주법에 찬성하는 투표를 해야
이렇게 소름 끼치는 사실을 통해 우리의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 다. 우리에게는 도구가 있습니다. 그러니 일합시다.
하는가? 그렇다. 어디에 있든 한 사람도 빠짐없이 해야 한다. 시간을 따로 낼 수 없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 금주법에 찬성하는 투표를 안식일에 하라고 내 가 말한다면 아마도 여러분 중 충격에 빠질 사람이 있을 것이다.”1 화잇 여사는 옹호 활동과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1881년 에 다음과 같이 되풀이했습니다. “사회의 도덕심이 마비되는 데에는 원인
1 Arthur L. White, <Ellen G. White: The Lonely Years,
1876~1891>, vol. 3(Hagerstown, Md.: Review and Herald Pub. Assn., 1984), vol. 3, p. 160 2 엘렌 G. 화잇, <절제생활> 253 3 https://www.breathefree2.com 4 2 018년 3월 WHO 흡연 자료표. http://www.who.int/ mediacentre/factsheets/fs339/en/
이 있다. 나라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죄악이 국법으로 유지되고 있다. 사회 에 존재하는 악을 개탄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그 문제에 대해 아무 책임도 없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절대 그럴 수는 없다. 각자가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2
화잇은 펜, 목소리, 투표로 변화를 이끌자고 촉구했
습니다.
피터 N. 랜들리스 심장핵의학 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도부장이다.
제노 L. 찰스-마셀 내과전문의이자 대총회 보건전 도부 부부장이다.
재림교회는 처음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금연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 습니다. 1866년에 설립된 재림교회 최초의 건강 기관인 서부건강개혁원
Image: Brittany P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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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준비하신 너트 천 개
이야기 꾸러미 딕 더크슨
70 AdventistWorld.org June 2018
기초 공사가 끝났고 봉사자들도 준비됐 다. 짐바브웨의 빅토리아폴스에 위치한 음 코사나에서 어린이 1,000여 명을 위해 새 학교가 곧 설립될 예정이었다. 학교 건축을 위해 미리 재단한 철재들이 미네소타에서 운송됐다. 27가지 크기로 잘 라 놓은 철재와 각종 너트, 볼트, 드라이버 를 컨테이너에 가득 채워 메릴랜드 볼티모 어까지 육로로 이동한 뒤 남아프리카 더반 까지 이동하는 배에다 실었다. 빅토리아폴스에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 가 충분치 않아서 3학년까지는 학교에 다 닐 수 있지만 그 이상은 꿈도 꿀 수 없는 실 정이었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트럭 12대에 실린 컨테이너 12개가 마침 내 음코사나에 도착했고 일꾼들은 즉시 망 고나무 밑에 모든 자재를 쌓기 시작했다. 재단된 철재, 볼트, 너트와 연장들은 건물 을 조립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히 찾을 수 있게 배치되어야 했다. 28
모든 것이 갖춰진 듯 보였다. 강철 너트 1,000개만 빼고. 학교 건물은 강철로 된 창틀을 사용하도 록 설계되었다. 각 창문을 볼트 4개로 벽에 다 고정하고 볼트마다 너트 두 개를 조이도 록 했다. 구조가 간단해 처음 일하는 자원 봉사자도 재빨리 조립할 수 있었다. 볼트 500개를 포함해 창문 재료가 다 도착했지 만 너트가 보이지 않았다. 빅토리아폴스에는 아주 작은 철물점이 하나 있다. 망치 한두 개 있을까 말까 한 그 런 곳에 너트 1,000개가 있을 리 만무했다. 건설 감독자가 근처 마을을 모두 확인해 보았다. 너트는 없었다. 그때 봉사대원 책임자 밥이 모지스에게 고개를 돌렸다. 키가 큰 모지스는 대원들과 함께 일하도록 고용된 짐바브웨 사람이다.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모지스, 당신은 은데벨레 방언을 할 수 있으니 부탁드릴게요. 창문 고정하는 문제 를 도와주세요. 빅토리아폴스에 있는 철물 점에 가서 이 볼트에 맞는 너트 1,000개를 구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두 사람 다 문제를 알고 있었기에 모지스 가 불가능한 심부름을 위해 떠나기 전, 둘 은 함께 간절히 기도했다. 주머니 속에 볼트를 묵직하게 담은 채 모 지스는 작은 가게로 들어갔다. “여기서 가장 연세 많은 분과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나이 지긋한 노인이 발을 질질 끌면서 먼 지 덮인 계산대로 걸어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저는 음코사나에 새 학교를 짓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고 있어요. 아시죠? 공 항 가는 길에 있고, 우리가 코끼리들을 쫓 아내야 했던 큰 재림교회 학교요.” “거기 알죠.” 노인이 대답했다. “2주 만에 학 교를 짓는다는데 지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쉽지 않지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요.” 모지스가 대답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모지스는 주머니에서 강철 볼트를 꺼냈다. Image: Dick Duerksen
“건물 벽에 창문을 고정하려면 이 볼트에 맞는 너트 1,000개가 필요한데 여기서 구 할 수 있을까요?” 노인은 모지스에게 건네받은 볼트를 유 심히 쳐다보더니 가게에 있는 더 젊은 사람 하나에게 넘겨주었다. “미국 사람들은 참 이상해.” 그 노인이 말 했다. “영국이 미터법을 사용하니까 미국은 자 기 나름대로 표준 사이즈 볼트를 만들었지 요. 이것도 표준 볼트구먼. 못 본 지 꽤 오래 된 거라! 손님이 가져온 볼트에 맞는 너트 가 없어요. 미터로 된 볼트와 너트도 없는 걸요. 미안해요.” 갑자기 가게 안이 떠들썩해졌다. 사람들 은 너트와 볼트, 표준과 미터, 미국과 영국 그리고 재림교인들이 2주 안에 새 학교 공 사를 끝낼 수 있을지 어떨지 서로 이야기를 쏟아냈다. “어르신!” 모지스가 기다리다 못해 대화 에 끼어들었다. “죄송하지만 수고 좀 부탁 드립니다. 창고에서 혹시 이 볼트에 맞는 표준 너트가 1,000개 있는지 한 번만 확인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요구가 황당했는지 가게 주인은 알겠 다고 거들먹거리며 큰 소리로 웃었다. “그래요. 어디 한번 봅시다.” 그는 또다시 웃으며 가게 뒤로 걸어갔다. 한참 뒤에 노인은 계산대로 돌아왔다. 그 는 모지스의 눈을 쳐다보며 말했다. “내 해 줄 이야기가 하나 있소.” “60년 전에 로디지아인 농부가 이 가게에 와서 사이즈 12짜리 표준 볼트 1,000개를 주 문해 달라고 부탁했지. 당신이 나에게 보여 준 바로 이 볼트였소. 우리는 그렇게 해 주마 하고 미국의 공급자에게 편지를 썼어요. 그 공급자는 ‘보내 줄 수는 있는데 볼트와 너트 를 같이 사야 한다’고 했어요. 농부가 괜찮다 고 해서 우리는 주문을 했소.” “주문한 제품이 도착해서 농부에게 연락 했지요. 2주쯤 지나 농부가 찾아왔는데 볼 트만 필요하다는 거야! ‘너트는 그냥 두세 요.’ 하면서.” 노인이 하얀 종이 상자 여러 개를 계산대
위에 놓고 너트 두 개를 꺼내 볼트에 끼우 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이 너트들은 60년이 넘게 저 창고의 선 반에 있었어. 먼지만 먹으면서 말이야. 생 각도 못하고 있었네. 오늘까지.” 모지스가 너트값을 지불하는 동안 가게 에는 정적이 흘렀다. 음코사나로 돌아왔을 때 책임자 밥은 여 전히 기도하는 중이었다. “여기 너트 1,000개 대령이오.” 밥에게 너트를 건네는 모지스의 얼굴에 웃음이 번 졌다. “한번 상상해 봐요. 하늘의 천사들이 오늘 우리에게 표준 너트 1,000개를 주려 고 얼마나 열심히 일했을지!”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다. “그래요. 상상해 보자고요.” 한 봉사자가 말했다. “천사들은 너트가 사라질 걸 알았 어요. 그래서 60년 전, 한 농부에게 표준 치 수 12짜리 볼트 1,000개를 사야겠다는 생 각이 들게 했어요. 너트는 말고 볼트만.” “훨씬 더 어려웠던 건 말이죠.” 또 다른 사람 이 덧붙였다. “천사들은 너트가 딸린 볼트를 파는 미국인 공급자를 찾아야 했던 거죠!” “그리고 그 둘을 다 사겠다고 하는 농부.” “그런데 아이들을 위해 그 너트는 남겨 두는 거죠.” “신기하죠? 천사들이 어떻게 했기에 가 게 사람들이 선반 위에 있는 그 상자들을 못 본 걸까요?” “그들이 거미줄을 치우고 상자에 빛을 비 출 때 얼마나 많은 천사들이 지켜보고 있었 을까요?” 방 안에 정적이 흘렀다. 모두가 너트와 볼트 그리고 천사들에 대해 생각했다. “만약 천사가 60년 동안 이 너트들을 지키 고 있었다면, 골치 아픈 문제들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군. 내가 모르는 문제까지도!” 하고 모지스가 말했다.
Publisher The Adventist World, an international periodical of the Seventh-day Adventist Church. The General Conference, Northern Asia-Pacific Division of Seventh-day Adventists®, is the publisher. Executive Editor/Director of Adventist Review Ministries Bill Knott International Publishing Manager Chun, Pyung Duk Adventist World Coordinating Committee Si Young Kim, chair; Yukata Inada; German Lust; Chun, Pyung Duk; Han, Suk Hee; Lyu, Dong Jin Associate Editors/Directors, Adventist Review Ministries Lael Caesar, Gerald A. Klingbeil, Greg Scott Editors based in Silver Spring, Maryland, USA Sandra Blackmer, Stephen Chavez, Costin Jordache, Wilona Karimabadi Editors based in Seoul, Korea Chun, Pyung Duk; Park, Jae Man; Kim, Hyo-Jun Operations Manager Merle Poirier Editors-at-Large/Advisors Mark A. Finley, John M. Fowler, E. Edward Zinke Financial Manager Kimberly Brown Management Board Si Young Kim, chair; Bill Knott, secretary; Chun, Pyung Duk; Karnik Doukmetzian; Han, Suk Hee; Yutaka Inada; German Lust; Ray Wahlen; Ex-officio: Juan Prestol-Puesán; G. T. Ng; Ted N. C. Wilson Art Direction and Design Types & Symbols To Writers: We welcome unsolicited manuscripts. Address all editorial correspondence to 12501 Old Columbia Pike, Silver Spring, MD 20904-6600, U.S.A. Editorial office fax number: (301) 680-6638 E-mail: worldeditor@gc.adventist.org Web site: www.adventistworld.org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l Bible references are taken from the New King James Version. Copyright © 1979, 1980, 1982 by Thomas Nelson,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Texts credited to NIV are from th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Copyright ©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Used by permission. Unless otherwise noted, all prominent photos are © Thinkstock 2017. Adventist World is published monthly and printed simultaneously in Korea, Brazil, Indonesia, Australia, Germany, Austria, Argentina, Mexico, South Africa, and the United States. Vol. 14, No. 6
딕 더크슨 목사이자 이야기꾼이며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산다. 사람들에게 ‘은혜의 배달꾼’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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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새싹
어린이 페이지
하나님의 기별꾼 예수님은 자기에 관하여 사람들에게 알려 주라고 그리고 다시 오시는 그분을 세상이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라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봅시다.
예수님을 전하는 클리퍼드
클
리퍼드는 아주 신이 났어요!
말했어요. 엄마도 찬성했어요. 클리퍼드
한동안 초인종이 쉴 새 없이 울렸어요.
“엄마, 엄마! 이웃에게 예수
가 성경 이야기와 안식일학교 노래 가르
“와, 15명이나 이 소그룹에 오게 되다
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치는 일을 맡기로 하고 금요일 밤에 처음
니 정말 기뻐. 반가워! 이제부터 너희 모
으로 모임을 열기로 했어요.
두를 아주 사랑하시는 영원한 친구인 예
요!” 클리퍼드가 신나게 소리쳤어요. “그거 아주 멋진 생각이구나! 그런데
“친구와 이웃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기도하
어떻게 하려고?” “학교 목사님이 그러시는데요. 우리가
자!” 엄마가 웃으면서 말했어요.
수님을 소개해 줄게.” 클리퍼드가 기뻐 하며 말했어요. 2주가 지나고 클리퍼드의 집에서 열
집에서 소그룹을 만들어 친구나 이웃을
클리퍼드와 엄마는 예쁜 초대장을 만
리는 소그룹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늘어
초대하면 된대요. 그렇게 해도 되지요?”
들어서 이웃집마다 돌아다니며 ‘클리퍼
났어요. 몇 달 뒤 총 28명이 소그룹에 꼬
클리퍼드가 간절한 눈빛으로 엄마에게
드의 소그룹’에 오라고 초대했어요.
박꼬박 참석했어요.
말했어요. 엄마와 클리퍼드는 무엇을 하는 게 좋 을지 함께 생각해 보았어요. “음식부터 준비해요.”라고 클리퍼드가 72 AdventistWorld.org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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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금요일 저녁이 되었어요. 첫 초
“예수님 이야기가 정말 좋아. 가르쳐
인종이 울리자마자 클리퍼드가 문으로 뛰
줘서 고맙다.” 새로 사귄 친구 프랑코가
어갔어요. 문을 열자 여자아이 셋이 클리
클리퍼드에게 말했어요. “예수님은 나를
퍼드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었어요. 그 뒤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하신다는 걸 알 Illustration: Xuan Le
윌로나 카리마바디
보배로운 말씀 “이같이 너희 빛이 사 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 실을 보고 하늘에 계 신 너희 아버지께 영 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하나님의 씩씩한 기별꾼
엘
렌 화잇은 하나님의 특별한 기별꾼이었어요. 5만 쪽에 이르는 책 과 기사를 썼고 편지도 수천 통이나 썼어요. 거기에는 주님이 자 기 백성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가 들어 있어요.* 화잇은 예
수님을 매우 사랑했어요. 화잇 여사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싶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세요. 엘렌 화잇은 1827년 11월 26일에 태어났어요. 화잇이 쌍둥이였다는 사 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사실 화잇 여사에게는 엘리자베스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어요. 화잇 여사가 십 대일 때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말씀을 윌리엄 밀러라는 남자에게 처음으로 들었어요. 17살밖에 되지 않았을 때 하나님께 첫 번째 이상을 받았는데 예수님이 곧 오신다는 사실을 믿으라는 내용이었어요. 20살 무렵 엘렌 화잇은 제임스와 결혼했어요. 두 사람은 예수님이 곧 오 실 거라고 믿었고, 제칠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어요. 화잇은 고등학교도 대학도 다니지 않았어요. 건강이 좋지 않아 어렸을 때 학교를 그만두었거든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기별을 화잇 여사 에게 주셨고 그녀는 이 기별을 기록하여 다른 사람에게 알려야 했어요. 처 음에는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을지라도 영향력 있는 작가가 되도록 화잇 여사와 함께하셨어요. 화잇 여사에게는 아들이 넷 있었어요. 헨리, 제임스 에드슨, 윌리, 존이었 어요. 불행하게도 존은 어릴 때 사망했어요. 윌리가 화잇 여사 곁에서 일을 가장 많이 도와드렸답니다.
게 됐어.” “굉장한데, 프랑코! 너를 위해 기도할 게. 예수님을 특별한 친구로 삼으면 네
* 이 내용은 다음의 책을 참고했습니다. Jerry D. Thomas, <Who Was Ellen White?>(Nampa, Idaho: Pacific Press Pub. Assn., 2017)
가 학교생활을 더 잘할 수 있게 그분이
제임스
도와주실 거고, 너의 부모님도 너를 자 랑스럽게 여기실 거야.” 클리퍼드가 자 신 있게 말했어요. 클리퍼드는 계속 이웃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햇빛이 되어 마을 사람들에게 환하게 빛을 비추었어요.
린다 메이 린 코 대총회 어린이부장
Image Courtesy of the Ellen G. White Estate
엘렌
윌리
에드슨
전국 SDA 효부·열녀 효 문화 계몽 선양 대회 표창 전국 교회에서 뇌졸중, 뇌경색, 중풍, 암, 치매, 관절 질환, 교통사고로 고통 받는 어르신을 가 정에서 10년 이상 애절한 눈물과 지극정성으로 섬기신 효부·열부·열녀·효자·효녀의 삶의 수 기를 공모합니다.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90만 원, 우수상 80만 원의 상금과 표창을 수여하 며, 자녀와 가족에게 선교의 공감이 되고 교회와 지역 사회에 감동을 끼친 7명에게 부상 70 만 원과 표창을 수여하여 가족 효도 선교의 근간이 되도록 하고자 하오니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1) 일시 : 2018년 9월 예정 2) 장소 : 삼육대학교회 본당 및 식당 3) 원고 내용 : 10년 이상 가정에서 질병 중에 계신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섬기신 체험담(이전 수상자는 제외) 4) 원고 제출 마감 : 2018년 7월 30일(A4 용지, 1~2매) 5) 원고 협조하실 분 : 담임목사, 수석 장로, 수석 집사, 도르가회장, 가정봉사부장, 글 잘 쓰는 분 6) 시상 내역(총 10명, 수상자 전원에게 상패 및 부상 수여) ① 효부 문화 대상 ② 열부 문화 최우수상 ③ 열녀 문화 우수상 ④ 효부상 ⑤ 열부상 ⑥ 열녀상 ⑦ 효자효녀상 ⑧ 가정효도문화상 ⑨ 지역효도문화상 ⑩ 장려모범문화상 7) 원고 제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망우로21가길 4(서울삼육병원 건너편) SDA 공동체 삼육 전국 장애노인·독거노인 복지협회 사무실 8) 점심 : 삼육대학교 구내식당(파인하우스) 뷔페 식사 후 선물 증정
(02400) 서울시 동대문구 망우로21가길 4 (삼육서울병원 정문 앞 건너편) (02)965-7327, 010-2289-7327, 010-3388-7937 (02)6013-4644(아침·저녁)
SDA 공동체 삼육 전국 장애노인·독거노인 복지협회(연합회 주소록 17쪽 참조) 이사장 차배현 장로 / 전국협회회장 이원규 목사(2018년 3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