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신문 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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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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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신문 선정

이달의

건강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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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한의원

은백한의원

한국파비스

로젠비의원

헤모코리아

김경훈 원장

정영섭 원장

김세현 부회장

장상근 병원장

장평기 대표

흔하면서 생명까지 위협하는‘당뇨’ 당뇨병의 실체와 합병증…알고 대처하자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상 승해 고혈당으로 인한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는 질병 으로 합병증을 동반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 를 수 있는 현대인에게 가장 흔하면서도 경 계해야할 질병중 하나로 꼽힌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었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을 가리킨다. 반면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 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 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 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 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 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 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혈 당이 상승하게 되면 목마름과 같은 갈증이 생겨 물을 찾게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 을 자주 가게 된다. 또한 일부에서는 체중감량이나 오랜 기 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 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 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당뇨의 치명상‘합병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 당뇨병성 신경병 증은 비교적 흔한 합병증이다. 가장 흔한 형 태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양쪽 손 혹 은 발에 이상감각, 무감각증, 통증 등을 호소 합니다, 통증은 대개 밤에 악화된다. 다행히 아주 심한 통증은 몇 달에서 몇 년이 지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신체진찰에서 진동 감각 소실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소견이다. 손 처짐이나 발 처짐 등의 증상이 생기는 단 일신경병증이 드물지만 생길 수 있다. 이 경 우도 몇 주만 지나면 대부분 회복되고 그 외 몸통, 주로 흉부나 복부에 생기는 신경병증 도 있다. 자율신경병증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 난다. 위장관 계통에 생기면 연하곤란, 위배 출 지연,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고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으로 기립성 저혈압과 실신 등 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정지나 급사, 발기부

전, 후행성 사정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당뇨병성 망막증 = 당뇨병성 망막증은 실명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가장 중 요한 위험요인은 당뇨병 이환 기간으로 20년 간 당뇨병을 앓으면 제1형 당뇨병에서는 거 의 100%에서 나타나고 제2형 당뇨병에서는 50~60%에서 나타난다.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생은 당뇨병의 이환 기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최근의 대 규모 연구 결과를 보면 목표 혈당이 정상 범 위 혈당인 당뇨병 환자가 집중적 당뇨병 관 리를 받으면 당뇨병성 망막증 발생은 예방 하거나 늦출 수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 실명을 일으키는 것 은 황반부종 등으로 중심시각에 이상이 생 기거나 신생혈관으로 망막조직에 이상이 생 겨 망막박리가 일어나는 경우 혹은 신생혈 관 출혈로 망막 출혈이 생기는 경우로 집중 적 혈당 관리로 망막증 같은 미세혈관 합병 증을 35%까지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 선별검사는 반드시 필요 하며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5년 이내에,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부터 선별검사 를 받고 그 이후 매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당뇨병성 신증 =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 병 환자의 약 20~40%에서 발생되고 말기 신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미세알부민뇨 (30~299mg/일, 알부민(Albumin) : 혈액 속에 들 어 있는 단백질의 일종. 미세알부민뇨란 미세 한 양의 알부민이 소변에서 검출되는 것을 말 한다)에서 시작한다. 제1형 당뇨병에서는 해 마다 뇨중 알부민 배출이 10~20%씩 증가해 10~15년 후에는 임상적 알부민뇨(≥ 300mg/ 일)가 나타나며 20년 후에 말기 신장병증으 로 발전하는 경우는 20% 정도에 이른다. 당뇨병 조절을 엄격하게하면 미세알부민 뇨나 임상적 알부민뇨가 발생하는 것을 지 연시킬 수 있고 고혈압 치료는 당뇨병 신증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단백뇨가 있는 경우 혈압은 수축기 125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은 75mmHg 미만으로 낮추어야 한다. 혈당이나 혈압이 조절 됨에도 불구하고 당뇨병성 신장병증이 진행성을 보이는 경우 총 칼로리의 약 10% 정도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족부궤양 및 관리 = 당뇨병 환자에게서 족부(足部, 발 부위) 궤양과 이로 인한 하지 절단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족부 궤양 의 고위험 요소는 10년 이상의 당뇨병, 남자, 조절이 안 되는 혈당, 심혈관계, 망막, 신장 합 병증을 갖고 있는 경우이며 이러한 환자들 에게서 말초 신경염에 의해 감각 소실이 있 거나 골 변형, 말초 혈관 질환, 발톱 질환 등 이 있을 때 잘 발생합니다. 모든 환자들은 일 차의료 진료현장에서 발 점검을 받아야 하 는데 촉진, 시진 등을 통하여 말초 감각 이상 을 알아보아야 한다. <2면으로 이어집니다>

2017년 건보 국고지원 2000억원 감소 건보 누적흑자 20조원…국채 증가로 필요이상 지원 불가 내년 예산에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이 올해보다 2000억원이나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 재 정이 흑자를 보는 상황인 만큼 지급할 예산을 최대한 줄이겠다는 정부의 의도 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9월 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 공단 등에 따르면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 지원 예산은 올해 지원 금액인 7조975억 원보다 2211억원 줄어든 6조8764억원으 로 편성됐다. 정부는 건강보험법에 따라 내년도 보 험료 예상 수익의 20%(국고 14%, 담뱃세 6%)를 지원한다.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고갈을 막고 안정화를 꾀하기 위한 정부 의 조치다. 그러나 정부는 ‘예상 수익’을 낮춰 지 원금액을 깎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한 번 도 20%를 채운 적이 없다. 2007∼2015년 에 정부가 규정대로 지원했다면 국고에 서 41조3866억원을 지급했어야 하지만 실제로 지원한 금액은 37조2276억원에 그쳤다. 이는 최근 9년간 실제 지원률이 16.2%에 그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에 건강보험 국고 지원 규정을 지켜달라는 요구를 계속하 고 있지만 내년 예산안에서 나타난 정 부의 행동은 정반대였다. 건보공단은 내 년도 가입자 증가와 보수월액 증가 등으 로 예상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2007년 이후 건강보험 수입이 줄어든 적 은 한 번도 없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 재정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정부 지원금 이 줄어들면서 일각에서는 고령화와 노 인 의료비 증가 등으로 건강보험 지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 지원금이 줄어 결국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을 맞으면 건 강보험료가 대폭 올라 서민의 부담을 키 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 다. 건보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는 “건강보 험의 국고지원이 유럽 등 다른 선진국보 다 턱없이 낮은데 정부는 이것마저도 깎 으려고 한다”며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 대를 통한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 이기 위해서는 국고지원을 지금보다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해외사례를 보면 일본은 정부 지원금으로 건강보험 총 수익의 38.4%를 받고 대만은 37.8%, 프랑스와 벨 기에는 각각 52.0%와 33.7%를 지원받는 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이 흑자를 보 는 상황에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만큼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원 금이 줄어들어도 건강보험은 적자가 아 닌 흑자를 볼 것이며 다만 흑자 폭이 종 전의 3000억원대에서 700억원대로 줄어 들 뿐”이라고 해명했다. 반면 기획재정부 이제훈 연금보건예 산과장은 “재정당국 입장에서는 국고보 조금 지원규모를 결정함에 있어서는 복 합적인 고민을 해야 한다”며 “건보뿐 아 니라 다른 복지 분야와 함께 전체 16개 분야 투자우선순위에 대한 종합적인 시 각에서 국고보조금 지원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재정의 정부 지원 관련 법적 근거가 된 ‘건강보험법 제108 조’는 한시적 조항으로 오는 2017년 12월 31일이면 종료된다.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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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합

제2호 201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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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한방바이오, 융·복합 산업의 꿈”펼친다 9월 28일 개막… 6일간 한방산업 오감체험의 장 펼쳐 국내 한방과 바이오산업을 접목시켜 한방의 세계화를 꾀하기 위한 ‘2016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9월28일부터 10월3 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는 ‘한방의 과학화·산업 화·세계화’라는 주제로 ‘한방바이오 융복 합 산업의 꿈을 펼치다’란 슬로건 아래 충 북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 흥재단이 주관해 열렸다. 내년에 열리는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 오산업엑스포’의 ‘프리 엑스포(Pre-EXPO)’ 개념 차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의 우수성과 실효성, 발전상을 재조명해 미래 제천한방바이오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약령시 장의 하나였던 제천은 청정 자연약초 생 산, 가공, 유통, 연구기관, 한의과대학, 한방 병원 등 대한민국 제일의 한방과 약초의 도시로 발전돼 왔다. ‘2010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성 공 개최하며 국민건강 증진과 한방바이 오산업의 발전계기를 마련한 제천시는 이 를 바탕으로 한방엑스포의 전신과 열정 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방산업의 메카 도시로 발전하고자 2011년부터 ‘제천한방 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전시, 교역, 이벤트, 학술, 체험 휴식,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되 었으며, 한방바이오산업 관련 농가와 기 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지 역경제의 동방성장 시너지 창출을 중점 에 두는 의미 깊은 박람회로 거듭날 것으 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제천의 한방산업의 변화 과정을 미디어영상과 접목한 퍼포먼스로 28일 개 막식에 이어 한방을 소재로 한 건강진단 체험, 제천 약초 전시장, 전통한약방, 한방 족욕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 리를 통해 한방을 더 친근하게 알리는 계 기를 마련됐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산업관·바 이오산업관·한방화장품관·주제관·신 비한 과학전 등에서 다양하게 선보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의료관 등에서 진 행되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한방 족욕 카페, 한방의 후예 ‘좀비의 대습격’, 한방뷰티 파워블로거쇼 등이 펼쳐졌다.

파비스‘메모리M’출시 앞두고 센터장 교육 실시 7일, 본사에서‘한국 파비스 전국 센터장’정기교육 개최

또한 경연대회로는 학생 미술 실기대회, 청풍 동요제 등과 함께 어린이 공연을 비 롯해 각 연령대 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공 연하며 다양한 연령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신비의 과학전(불가 사의 착시현상)’이 기획전시 되어 엑스포 를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신비의 과학전 역시 인간의 감각, 인식, 색채, 착시 등을 기본으로 심리학, 뇌과학 등을 접목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 도록 만들어 특히 어린이들에게 호기심 과 탐구심을 자극해 인기를 모았다. 한방바이오엑스포추진위원회 관계자 는 “올해 열리고 있는 엑스포의 특징은 100%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물로 구 성되어 있어 한방체험과 더불어 많은 체 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며

“아울러 우리 한방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일반인들이 잘 모르던 한방 지식 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한국 파비스(회장 김세현)는 지난 9월 7일, 서울 가산동 소재의 본사 20층에서 교육장 에서 한국 파비스 전국 70개 센터장을 대상 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임혜숙 대표의 오프닝 스팟과 신조 제창 으로 시작한 이날 교육은 한국 파비스가 전 국센터장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진 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국 70여개의 센터에서 50여명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파 비스의 새로운 제품도 공개되어 눈길을 끌 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주로 학생들 사이에 기억력 촉진효과가 잇는 것으로 널리 알려 진 총명탕과 모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 닌 독소환, 장기 기능회복의 효능이 있는 장 원환 등의 복합 발효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오는 2017년에 출시 예 정이며 제품명은 (가칭)‘메모리M’으로 알려 졌다. 김세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공의 길 에는 걸림돌도 있고 위기도 찾아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며 “긍정의 마인드는 나를 바꾸고 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에 오늘 공개한 신제품을 비 롯해 향후 현대 여성피부의 적으로 불리는 검버섯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제품도 출시할 예정에 있다”며 “이들 제품에 대해서 는 현재 모든 임상실험을 마치고 타이밍을 보고 있는 상태”라고 잇따른 신제품 출시를 암시했다. 무엇보다 그는 “평탄한 길은 약자들의 길

이라는 말이 있다”며 “삶의 위기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삶은 결코 성장하지 못하고 발 전할 수도 없다”고 강조하며 센터장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2015년 한국 HRD대 상 명강사로 선정된 양평호리더십연구소의 양평호 소장이 참석해 ‘솔개프로젝트’란 주 제로 리더십 강의를 해 주목받았다. 양평호 강사는 강의를 통해 “센터장을 비 롯한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삶을 갈 때 남 과 같은 생각이 아닌 나만의 방식을 찾고 개 발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성공할 수 있다”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나를 밖고 사람 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모든 주변의 상황은 나로 비롯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이 또한 나 만 이 해결 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습 관과 말을 바꾸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 파비스는 지난 1972년 2월에 동 양신약과 한국라거제약으로 제약업계에 진 출한 이후 1976년 경희제약으로 상호를 변경 하고 국내최초 지혈제인 ‘아미노카프론산’ 의 합성에 성공한 것으로 시작으로 2015년 7 월 ‘인체정화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 기록인증(KBR-2015-060)을 획득한 국내 발 효과학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기업이다.

진제와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로 나뉜다. 인 슐린 분비 촉진제는 설폰요소제(sulfonylurea) 와 메글리티나이드(meglitinide)계가 있다. 설 폰요소제는 흔히 처방되는 약으로 저혈당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부작용이 없는 편이며 아마릴(성분: 글리 메프라이드 glimepiride), 디아미크롱(성분명: 글리클라자이드 gliclazide), 다오닐(성분명: 글 리벤클라마이드 glibenclamide) 등이 이에 속 한다. 인슐린 분비 촉진제의 일종인 메글리티나 이드계는 약효가 매우 빠른 제제로 식전에 복용하며 노보넘(성분명: 레파글리나이드 repaglinide), 파스틱(성분명: 나테글리나이드 nateglinide), 글루패스트(성분명: 미티글리나 이드 mitiglinide) 등이 있다. 인슐린 감수성 개선제는 단독으로 복용 시 저혈당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며 바이 구아나이드(biguanide) 계열 약물인 메트포 르민(metformin)과,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 계열의 아반디아(성분명: 로지글 리타존 rosiglitazone),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 타존 pioglitazone) 등이 있다. 그 외에 소장에 서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글루코바

이(성분명: 아카보즈 acarbose), 베이슨(성분명: 보글리보스 voglibose) 등이 있다. 최근 신약으로는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작용을 이용해 개발된 GLP-1 작용제(agonist)가 있으며 익스 에나티드(exenatide)와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가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GLP-1을 신속하게 불활성화시키는 효소인 DPP-4(dipeptidyl peptidase-4; 디펩티딜 펩티데이즈-4)의 작용을 억제하는 DPP-4 억 제제(inhibitor)도 최근 개발된 신약이며 자누 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sitagliptin),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 vildagliptin), 삭사글립틴 (saxagliptin) 등이 있다. 인슐린은 현재 주사약으로 출시되어 있 고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다. 작용 시간에 따라 투여 방법도 다르다. 먹 는 약에 비해 혈당강하 효과가 더 빠르게 나 타나고 먹는 약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도 안 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용량의 제한도 없 지만 주사침에 대한 거부감, 투여 방법의 어 려움 등이 단점으로 꼽힌다. 인슐린에 대한 내용도 초속효성, 속효성,

중간형, 지속형 등이 있으며 초속효성(rapid-acting) 인슐린은 투여 후 15분 이내에 대부 분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여 약효는 보통 3~4시간 지속된다. 따라서 식사 직후나 직전 에 투여하며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데 용이 하다. 인슐린 리스프로(lispro), 인슐린 아스파 르트(aspart), 인슐린 글루리신(glulisine) 등이 이에 속한다. 반면 속효성 인슐린은 초속효성 인슐린이 나오기 전까지 식후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던 인슐린으로 레귤러 인슐린(regular insulin)이 이에 속한다. 보통 투여 후 30분에 서 1시간 후에 효과를 나타내며 약효는 보 통 2~4시간 지속된다. 중간형 인슐린(NPH insulin)은 투여 후 1~3 시간 후에 효과를 나타내며 약효는 보통 12~16시간 지속되고 투여 6~8시간에 최고 효과를 나타낸다. 인슐린이 특징적으로 뿌 옇다. 지속형(long-acting) 인슐린에는 인슐린 글 라진(glargine)과 인슐린 디터머(detemir) 등이 있으며 중간형 인슐린보다 작용 시간이 더 욱 길다.

안종호 기자 iceajh@naver.com

<1면에 이어서> 발적(혈액순환이 불규칙하여 피부의 혈 색이 울긋불긋하게 보이는 것)이나, 열감, 굳 은 살 등이 관찰되면 압박으로 인한 조직 손 상이 있어 곧 피부의 통합성이 깨질 것이라 는 것을 시사하므로 골 변형 유무, 관절 운 동 제한, 혹은 보행 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반 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가벼운 운동과 약물로 지연 또는 치료 가능 당뇨병은 거대 혈관 및 미세 혈관 합병증 을 일으켜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망막질환 등 신체 중요 부위에 합병증을 유 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 시킨다. 한편 당뇨병의 발생과 경과에 대한 대규 모 연구들에 의하면 혈당조절을 철저히 하 면 혈관 합병증 발생률이 저하되고 또한 체 중 감량이나 투약 등으로 당뇨병이 예방될 수 있다. 당뇨병의 선별검사는 45세 이상이거나

비만, 그리고 당뇨병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 는 성인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여야 하며 공복혈당장애나 내당능 장애 등 당뇨 병의 전단계인 혈당 조절장애가 발견되면 향후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체중감량, 운동 등으로 관리한 다. 식이요법은 전체 칼로리와 지방식이를 줄 이고 고섬유질 양을 늘리도록 하며 가벼운

운동은 모든 당뇨병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 고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할 경우 위험요인 에 따라서 심장부하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다. 경구혈당강하제는 금기 사항이 없다면 메트폴민으로 시작한다. 조절이 되지 않으 면 다른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치료의 병합요법을 고려하고 경구혈당강하제의 병 합요법은 메트폴민, 설폰요소제, 티아졸리 디네디온,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중 환 자의 특성을 고려해 2~3가지를 함께 투여할 수 있다.

1형은 인슐린으로, 2형은 식생활로 치료 제1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반면에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는 생활 습관 교정을 기본으로 하며 때에 따라 약물 투여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먹는 약의 경우 하루 1~3회 복용하며 약의 작용 시간에 따라 먹는 시간이라든지 부작용 등 이 조금씩 다르다. 먹는 혈당강하제는 크게 인슐린 분비 촉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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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물

건강신문

제2호 201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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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醫를 찾아서 _

김경훈 화성 남양한의원 원장

정영섭 부산 은백한의원 _

“인체정화로 건강을 찾아드립니다” 건강은 신체의 축을 바로세우고 인체 해독해야

스스로를 믿어야 질병을 이긴다

화성시민의 건강지킴이‘김경훈 원장’ 화성시민들의 주치의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온 남양한의원의 김경훈 원장은 가천대학교 해부경혈학을 전공해 한의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한의사의 길에 들어섰다. 김 원장은 그동안 화성시 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해독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매주 TV(생활한방TV 건강주치의)와 라디오(몸건강 마음건강)에 출연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상식들을 전해주고 있다. 고교시절 장티푸스로 친구들 대부분 이 사경을 헤맬 때 김 원장은 부모님의 손에 이끌리어 한의원을 찾은 이후 곧 치료되었으나 양방병원 등을 찾은 친구들은 이후 오랫동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한의사의 길을 선택했다 한의사가 된 계기를 귓뜸 했다. 무엇보다 한의사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면하고 진맥을 하고 침을 놓고 하는 치료과정에서 환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가는 자체가 사람사는 사회에서 느끼는 진적한 인간관계라고 김원장은 말한다. 그래서 일까. 그는 지금도 환자들이 아프고 힘들지만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응원하는 말도 진료 과정에서 빼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인체정화는 건강을 위한 필수조건 특히 김 원장은 “사람의 인체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환경변화로 인해 원불명의 각종 대사질환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인체정화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체정화프로그램이란 우리 인체에 오랜 시간 축적된 각종 독성물질은 해독함으로 혈액을 맑게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인체 스스로 건강을 찾도록 만드는 건강프로그램의 일종”이라며 “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한의원을 20여년간 운영하며 깨닫고 배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모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신 스스로 몸을 세우고 믿어야 질환 이나 질병을 치료하 는데 도움이 된다며 환자스스로가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병의원을 찾기를 김 원장은 당부했다. 한편 긴 원장은 “정부의 건강보험재정의 활용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원은 적극 이뤄지되 불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줄여 모든 국민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건보정책이 되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은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적극 활용해 한 사람도 빠짐없이 매년 실시되는 건강검진에 참여해 예방에 적극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건강관리의 하나”라며 “여기에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일상에서 질병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1년 화성군에서 화성시로 승격 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7월 기준 인구 62만2573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한 화성시. 그 곳에는 따뜻한 손길과 밝음 미소로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는 남양한의원이 있고 ‘미소천사 김경훈 원장’이 오늘도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오늘도 한의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을 맞아 긍정과 신뢰를 그들에게 전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김경훈 원장의 밝은 모습에서 남양한의원의 건강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건강신문 기획취재팀

▣김경훈 원장 프로필 - 가천대학교 한의학 박사학위 취득(해부 경혈학 전공) - 前 화성시 한의사회 회장 역임 - 前 대한형상의학회 총무이사 역임 - 前 5P 성형침 정회원 - 前 관절염 태극권 강사 역임 - 現 크리스토퍼 리더십 강사 - 現 FUN 리더십 강사 - 現 턱관절균형의학회 정회원 및 조교 - 現 가천대학교 겸임교수 - 現 대한해독학회 회장 및 강사 - 라디오‘몸 건강 마음 건강’생방송 진행 (금요일 오전11시~12시) - 생활한방 TV 건강주치의 방송 중

‘해독청혈 온연면역요법’ 은 건강한 삶의 지름길 “골프·스포츠 전문클리닉을 통한 스포츠 강국의 밑거름 되고 싶다”

복합발효배양물”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무엇보다 김경훈 원장은 “복합발효배양물은 특수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발효과학의 결정체”라며 “발효는 흔히 알고 있듯 자연의 모든 것이 발효될 있고, 발효 과정에서 독성은 중화되어 인체에 유익한 균으로, 고분자는 저분자로 바뀌어 인체 흡수율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인체정화에서는 해독이 필수라는 김원장은 “사람의 인체는 과다한 체지방과 노폐물들이 쌓여 혈액이 오염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대사활동에 도움을 되는 포도당, 미네랄, 활성효소 등을 적절히 공급하며 적당량을 운동을 병행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늘 잘 웃는 덕에 ‘화성의 황수관 박사’ 라는 애칭까지 갖게 된 이가 있다, 그는 늘 환자들을 대할 때면 먼저 미소를 통해 환자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의 마인드를 갖도록 유도한 다음 진맥을 한다. 그 때문일까. 이를 만난 이들은 역시 진료실을 나서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엿보이기도 한다. 경기도 화성에서 20여년을 한의사로 수많은 지역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마주하며 살아 온 한의사. 바로 남양한의원의 김경훈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본지가 찾은 8월의 무더운 어느날 역시 건강신문 취재진을 만나자 “신체의 축이 바로서야 건강이 바로서고, 인체에 독성이 없어야 건강한 삶이 찾아온다”고 첫 마디를 던졌다. 그도 그럴 것이 남양 한의원을 들어서자 ‘체형교정을 통한 전신증상치료와 인체해독프로그램’이라는 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다. 또한 한의원 곳곳에는 인체해독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과 정보들이 즐비했다.

名醫를 찾아서

“인체의 독소는 75%가 소장과 대장에 있어 ‘장해독’을 통한 전신해독치료를 위해 해독청혈요법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1의 항만도시인 부산광역시 서면에서 만난 은백한의원의 정영섭 원장의 첫 말이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성인병·난치병·암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한의원 최초로 한방치료, 한약, 한방발효 효소제재를 병행해 효소해독청혈요법을 완성, 대한발효해 독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정영섭 원장은 2010년 이후 전국 한의사를 대상으로 해독청혈요법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암’에서 부터 운동선수들에게 치명적인 ‘근육통’, ‘관절장애’, ‘수술 후유 증’에 이르기까지 질병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는 은백한의원의 정영섭 원장을 찾아 그가 주장하고 강조하는 건강한 삶에 대해 들어 보았다. 다음은 정영섭 원장과의 일문일답(一問一答)이다. Q 은백한의원이란 A ‘건강100세를 위한 해독청혈요법 전문 은백한의원’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최초로 보건관광사업 한의원으로 지정, 2009년 의료관광 선도 의료기관으로 지정, 부산지역의 의학발전은 물론 관광산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곳이 은백한의원이다. Q 해독청혈요법이란 A 한방과 해독을 결합한 자연치유프로그램으로 혈액을 맑게 할 뿐만 아니라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함으로써 세포, 조직, 기관, 장부 등 온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 모든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신체정화요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따라서 해독청혈요법을 통해 오장 육부와 전신 기능의 회복 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자연치유력과 면역기능이 향상되고 각종 통증질환을 비롯한 성인병, 난치병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질환 등 모든 질병에 적용 치료가 가능하다. 체지방 및 내장지방도 줄어들어 탄력 있는 몸매로 회복이 가능한 것이 해독청혈요법의 특징이다. Q 인체정화로 암을 치료한다는데 가능한가 A 은백한의원 암치료는 환자 몸의 체력과 면역력을 키워주어 수술, 항암, 방사선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양·한방 통합 암치료’ 와는 차별화 된 것으로 가능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지 않고 해독청혈요법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가 가능 하다. 실제 일부 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경우 항암제를 끊고 해독청 혈제제와 한방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을 암이 생기는 원인을 제거해 전이와 재발을 방지한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은백 암 치료는 장과 간, 신장과 전신을 해독해 체내에 남아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혈액을 정화하고 인체의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을 향상시켜 피로, 나른함, 구토, 식욕부진, 탈모 등의 고통 없이 치료가 되도록 하고 있다. Q 스포츠클리닉의 범위와 치료가능 수준은 A 은백 골프·스포츠 클리닉은 단 1회의 시술로도 파워, 유연 성, 정확도를 향상시켜 기량을 최대로 끌어 올려주기에 현장에 서 치료 전과 후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골프클리닉의 경우 단 1회의 시술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효과 를 볼 수 있다. 첫째 백스윙이 최대한(오른쪽 다리가 안정되고 상체와 어깨가 부드럽고 안정되게 돌아간다)으로 가능해 지며 둘째 공이 정확하게 맞는다. 셋째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정확하게 보낼 수 있고, 넷째 예전보다 비거리가 훨씬 늘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왼쪽 다리가 안정되어 밀리거나 틀어지지 않아 다운스윙과 팔로우 스윙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피로가 덜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주어 자유로운 퍼팅이 가능하게 해준다.

채널A의‘생명연장의 비밀 효소’ 편에 출연한 모습

몸이 좋아지셨습니까“라는 물음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해독 2개월 반 만에 대변이 물 위에 뜨는 현상이 나타났 고 해독 8개월의 프로그램 종료 이후 매 3개월마다 검사에서 모든 수치가 정상을 유지하고 대·소변을 비롯한 소화·혈색· 체력·수면 등 모든 부분이 정상으로 돌아 온 것이 확인 됐다. 현 재 2년이 지났으나 항암치료 더 이상 받지 않고 아직도 건강하게 개인 사업과 농장에서 채소와 과일을 키우는 등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있다. Q 현대인이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A 바른 생활건강법은 특별한 것이 없다. 일상에서 바른 호흡, 바른 자세, 바른 동작에 신경쓰고 환경 측면에서는 적당한 음식섭취와 적당한 성생활, 운동, 편안한 마음, 적당한 수면을 취하고 매일 적당량의 햇빛 쬐기, 충분한 휴식, 체온유지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갖으면 된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모든 질환의 원인과 이유를 찾아서 해독청혈 온열면역요 법으로 치료하면 난치병·암까지도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은백 골프·스포츠 클리닉은 지금까지 이 세상에 없던 기술로 일반인 이나 선수들의 부상 방지, 부상과 재활 신속 회복시키면서 스포츠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인 클리닉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선수의 기량 향상에 기여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강의 스포츠 강국으로 만들고 외화 획득을 통해 골프·스포츠 클리닉센터와 해독청혈전문병원을 설립해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난치병·암 치료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건강한 삶의 희망을 주는 것이 은백한의 건강신문 기획취재팀 원의 목표다.

▣정영섭 원장 프로필 - 경의대학교 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 (전)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외래교수 - 대한민국 최초 보건관광사업 한의원 선정(보건산업진흥원) - 대한민국 최초 의료관광 선도의료원 선정(부산광역시)

Q 지금까지 치료한 환자 중 기억에 남는 이가 있다면 A 학교장을 퇴임하신 74세의 남성 폐암 환자분이 항암치료 18회 후 3개월의 휴식 상태에서 항암치료 받지 않고 45일간 해독 청혈온열면역요법 프로그램 진행 후 혈액 검사상 모든 항목이 정상으로 판정된 사실이 있다. 당시 해당 환자는 담당 주치의로부터 “어르신, 어떻게 이렇게

- 서면메디컬 스트리트(SMS) 의료관광 협의회 초대회장 - 2010년 대한발효해독학회 초대회장 - 2015년 대한해독온열면역학회 초대회장 - 한국우주생명의학연구소 대표연구위원 - 의백한의원 대표원장 - 저서“병 잘 고치는 놈이 장땡이다” (북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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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제2호 2016년 10월 6일

초대석 _

김세현

한국 파비스 부회장

“인체는 고칠 병과 나을 병을 구분한다” 발효과학을 활용해‘인체정화’ 라는 패러다임을 구축해 호평을 받고 있는 기업이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 다. 바로 30여년 전통의 국내 발효과학의 선두자로 꼽히는 한국 파비스가 그 곳이다. 이에 건강신문에서는 한국 파비 스의 김세현 부회장을 만나 그가 말하는 현대의학과 발효과학이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 기를 나누어 보았다. <편집자주>

2008년 미국FDA 공장시설 등록을 마치고 (주)한국파비스알엔디로 상호를 바꾼 파비스는 30여년간 복합 발효 효소를 연구, 개발한 기업으로 해조류, 현곡류, 한방 생약·초본류, 화분 및 버섯류 그리고 어패류 등을 다차원 복합 발효기술로 제조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기업이다. 아울러 화분이나 해조류 및 조개·굴껍질 등을 발효하는 기업은 한국파비스R&D가 최초이며 일본, 유럽, 중국, 홍콩에서 국제특허 등록되었으며 미국에 특허출원도 했다. 제품은 파비스애니원-디, 애니원-차, 애니원-큐자임, 애니원-슬림, 애니원-밀자임 등 20가지에 이르며 이들 제품은 일반 식사와 함께 먹는 효소 병행과 효소만 먹는 완전효소식으로 구분되는데 특히 파비스 효소식은 체내 소화기능 뿐 만아니라 대사기능을 활성화해 현대인의 탁한 혈액을 정화해 건강회복에 도움을 준다.

복합발효배양물은 인체를 정화시켜 항상성을 높인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오래전 한의학에만 의지하던 우리 선조들에 비하 면 사 람 의 생명이 비약 적으 로 늘어났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진화하는 바이러스에 항상 인류는 위협을 받고 있고 그 결과 다양한 연구를 활용한 의학부분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우리가 항상 먹는 김치, 장, 젓갈, 고유 술, 그리고 자연의 빛깔이 살아 있는 천연염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발효과학 이다. 한 국 파비스는 인체정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조하며 발효과학을 통한 인체해독을 지향하는 국내 최고의 건강기업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이유 는 간 단하 다. 한 국 파비스는 자연에서 생산되는 각종 약재는 물론 해산물까지 자연 자체를 특구공법으로

발효시킴으로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인체 유익균만을 추출해 환경오염 등으로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정화하고 일상에서 축적된 독소를 해독시킴으로서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상태로 복구시기는 것을 기본 모토로 하고 있다. 김세현 부회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등 각종 먹거리에서 오는 독소를 비롯해 대기오염에서 비롯되는 유해균 등으로 몸이 지치고 힘들어 하는 상태에 놓여 있다”며 “특히 삶의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체내의 독소를 더욱 활성화 시켜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잇는 것이 현 주소”라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인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얼마든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며 “한국 파비스는 이런 인체해독을 지향하되 인공물이 아닌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과학을 이용해 인체 부작용을 최소화 한 기업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세현 부회장과의 一問一答 이다. Q 한국 파비스는 어떤 기업인가 A 파 비스는 1 9 7 2 년 동양 신약 과 한국라거제약이라는 상호로 제약업에 진출한 이후 1976년 경희제약으로 상호를 변경, 국내 최초 지혈제를 출시한 기업이다. 이후 198 3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건강식품사업부를 신설하고 곡류, 해조류, 생약류 등을 주성분으로 발효공법을 개발, 숙취해소, 혈당조절, 체지방분석 등 인체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 건강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약국, 한의원, 일반용으로 구분해 출시해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이들제품에 대해서는 최근 중국 등 해와 판로가 열리면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Q 인체정화를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A 최근 20여년 사이에 비만, 고혈압, 당뇨, 암과 같은 만성대사 질환 을 비롯 해 원인조차 불분명한 증상들로 현대인들이 고통을 않고 살아간다. 인체정화프로그램은 소·대장 해독, 신장 해독, 혈액 해독, 스트레스 해독, 전신해독 등 우리 몸 을 다 각도 로 정화시키는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각종 난치성질환의 원인인 독 성물 질을 분해, 제거하 는 방법입니다. 동시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생리활성물질, 효소, 비타민, 미네랄 등을 채워줌으로써 우리 몸 스스로 항상성을 극대화하여 건강을 지키게 한다. Q 질병과 질환의 차이는 무엇인가 A 쉽게 말해 질병은 의사의 처방이나 일반 양약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며, 질환은 내 몸 스스로가 치유되도록 낫게 도와주어 야 하는 병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질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등의 병을 말하며 이는 세균이나 박테리아, 기생충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

분이다. 반면 질환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협심증, 심근경색, 아토피, 우울증 등 모든 대사질환을 가리키며 이는 혈액의 오염이나 세포오염, 호르몬의 부조화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질병은 고칠 병에 해당하고 질환은 나을 병에 해당한다고 보면 맞는 말이다. Q 저서의 내용 복합발효배양물이란 말이 나오는데 무엇인가 A 토양을 구성하는 성분과 인체를 구성하 는 성분은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 이는 수많은 연구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상식 이다. 다시 말해 토양을 살리기 위해 퇴비나 두엄을 주는 것처럼 인체 역시 발효된 음식물을 통해 면역력 등을 키워야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발효란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유익한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를 1차 발효라 하고, 여기서 만들어진 유익한 물질을 다시 한 번 발효해 새로운 2차 발효식품을 만들어 낸다. 이 2차 발효식품을 통해 또 다시 발효해 얻은 유익한 물질이 3차 복합발효배양물이다. 이를 위해 저온저압발효숙성과 저온건조 기술 등 첨단 기술이 필요하고 현재 한국 파비스 만이 이러한 기술을 검증받아 보유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현대인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지난 2014년 ‘인체정화 기적 이야기’라는 책을 출판한 적이 있다. 이 책을 통해서도 그렇고 각종 강연에 참석을 해도 항상 강조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건강 십계명’이다. 건강 십계명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생활 습관 10가지를 말하는 것으로 ▲바른 호흡을 하자 ▲물을 제대로 마시자 ▲햇빛을 쬐자 ▲음식을 바로먹자 ▲꾸준한 운동을 하자 ▲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절제의 미덕을 기르자 ▲감사하는 마음, 낙천적인 마음을 갖자 ▲몸을 따뜻하게 하자 ▲정기적으로

인체정화를 하자 등이다. 여기서 대부분 궁금해 하는 것이 인체정 화일 것이다. 이는 평소 먹던 음식을 끊고 효소(복합발효배양물)만 먹으며 소화계를 쉬게하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 목적은 노폐물 자체를 땔감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다. 자동차가 휘발유를 태워 운동에 너지를 얻듯 인체는 지방을 태워 활동에 필요한 연료를 얻는다. 한편 단식 중에 우리 몸은 정상세포들을 살리기 위해 낡고 병들거나 죽은 세포들을 분해해 부족해진 단백질 특히 필수 아미노산 등을 정상세포들의 식량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것이 곧 인체정화의 기본원리로서 쓰레기를 태워 깨끗해지는 즉, 스스로 병도 고치고 날씬해지면서 젊어지는 일석삼조의 결과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나 자동차도 가끔 정기적인 수리와 청소를 해 주듯이 인체 역시 속을 비우고 정화하는 노력은 최소 1년에 1회는 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영혼육 건강을 위한

재테크

건강신문

제2호 201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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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알면 돈이 보인다

헬스케어 시장, 장기적 관점‘기대’

“100세시대 준비, 황금배설체조로” 지역순회 하이컨디션 건강콘서트 개최 수원시민 건강축제 300명 참석‘성료’

헬스케어, 치료에서 예방으로 시장 확대 손가락에 작은 상처만 나도 신경이 쓰 이는 것처럼 본인의 건강에 대해 관심 없 는 사람은 없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서 체력 급감을 느끼지만 자녀의 경제적 독 립 시기가 멀기만 해 더 많은 수입이 필요 하다면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질수록 건강 관련 지출도 늘어 결과적으로 헬스 케어 시장에 기회가 찾아오게 된다. 한때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에 이어 난소와 나팔관을 제 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당시 그녀는 가족 력을 확인한 결과 유방암·난소암 발병할 소지가 80%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예방차원에서 유방암과 난소암 절제술을 시행했다. 이는 오늘날의 헬스케어 시장이 사후 약방문과 같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빠르 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동시에 고령화와 글로벌 중산층 성장이라 는 트렌드가 뒷받침되면서 장기적인 성장 이 예상되고 있다. 헬스케어펀드는 약을 만드는 회사나 생 명공학산업, 의료기기 제조업 등 헬스케

어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에는 건 강 관련 유통이나 서비스·마케팅 분야 등 도 넓은 맥락에서 건강 관련 비즈니스인 헬스케어 산업으로 보고 있다. 최근 몇 개월 간 헬스케어펀드의 수익 률은 크지 않지만 향후 5년 등 장기추세로 보면 헬스케어 섹터의 성장성은 지속적으 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인구구조적인 면에서 전 세계의 고령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오는 2030년에, 중국은 2040년에 65세 이 상의 노인 인구가 15세 미만의 유소년 인 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UN은 2050년까지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 가 지금보다 약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 하고 있다. 건강할 때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별 로 없다. 병원을 자주 가지도 않을 뿐만 아 니라 병원에 간다 해도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가벼운 질환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중대한 질병 노출 확률이 증가한다. 55세 이전에는 수입에서 6% 미만을 차 지하는 의료비는 65세가 되면 12%를 초과 하고 75세가 되면 25%가 넘어서게 된다.

생애 전체 의료비의 대부분을 노년기에 사용한다. 국가적 시선에서 볼 때 인구가 고령화 된다는 것은 악재이지만 헬스케어 산업의 시선에서는 절대적인 호재다. 더 많은 사 람이 더 많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더 많은 지출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중국이나 인도 등 신흥국들의 헬 스케어 산업 역시 ‘치료’ 중심으로 질병에 노출된 후 처방을 하는 것에 그쳤으나 이 제 신흥국들도 소득에 여유가 생기면서 검진, 백신 접종, 면역강화 등 예방과 관련 해서 지출을 늘리고 있는 상태다. 또한 소득 증가와 함께 식생활의 변화 로 과거에 적었던 당뇨, 고혈압, 대사증후 군, 비만, 뇌졸중, 암 등 소위 선진국병도 증

가하고 여기에 모바일 의료기기, 온라인 처방,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의료와 관련 된 IT기술도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다. 반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헬스케어펀드 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은 ‘한화 글로벌 헬 스케어펀드’ 정도가 글로벌에 투자하는 펀드로 알려져 있다. ‘한화 글로벌 헬스케어펀드’는 캐나다 의 헬스케어 전문운용사에 의해 위탁 운 용되고 있다. 나머지는 글로벌 헬스케어에 투자하는 펀드는 설정일이 짧거나 펀드 모집규모가 작다. 또한 우리나라 헬스케어 종목 대부분 은 글로벌 지배력이 약해 헬스케어 섹터 에 들어간다고 볼 수 없으며 변동성이 매 우 크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한화글로벌 헬스케어펀드나 해외 헬스케어 ETF를 선 택해야 한다. 국내 투자자에게는 선택지 가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는 투자 섹터다. 그렇다고 해도 의학기술의 발달 등으 로 전세계 인구 중 고령층의 인구가 급증 하고 있는 트렌드에서 장기적으로 글로벌 헬스케어펀드에 투자한다면, 낮은 변동성 으로 기대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수원시민을 위한 ‘2016 하이컨디션 건강콘 서트’가 10월 4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대강당 에서 개최됐다.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대노실버케 어사업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한원찬 수원시의원, 명규 환 수원시의원, 김용남 전 팔달구 의원, 이 병학 대한노인회 팔달구 지회장, 이태준 대 한노인회 장안구 지회장 등의 내빈을 비롯 해 홍보대사 신영희 국악인 명창, 수원시 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매 웠다. ‘하이컨디션 건강콘서트’는 여성 및 어르 신에게 효과적인 ‘황금배설’ 체조를 함께 배 우고, 건강 배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범 국민 컨디션관리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황 금배설 건강문화교육’을 대중화하기 위해 지자체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건강콘서트는 지난 9월 20일 원주에 이어 수원에서 개최, 일명 ‘황설체조’의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건강100세’를 준비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반 응이 뜨겁다는 후문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전한 축사에서 “100세 장수시대에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꾸준한 건강생활이 선행돼 야 한다”며 “이번 건강콘서트를 통해 스트 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황 설 대표는 “각종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 로 인해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삶의 질을 높 일 수 있는 좋은 컨디션에 실패하고 있다”며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는 최상의 컨디 션 유지를 위해 필수적인 좋은 식습관, 좋은 수면습관, 좋은 배변습관을 공유하고자 지 자체과 연계해 시민 건강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상의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주는 ‘황금배변(황설) 체조’ 교육을 널리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북 오프닝공연으로 막을 연 수원시민 건강콘서트는 △황금배설체조 시범단공연 △체험사례발표 △체조공연 △수원시 금빛 합창단 △수원 효 예술단 ‘춤사랑 한국무용’ 초청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황설체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였던 황설체조 시간에 는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모든 관객들이 함 께 참여해 흥겨운 건강콘서트 분위기를 연 출했다. 한편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hiconditoin. alltheway.kr)는 ‘컨디션이 국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담기구와 하이컨디션지도자을 양성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국민 황금변 보기 운동’을 전개하는 국내 최초의 배설문 화 교육기관이다. 현재 사미자(탤런트), 신영희(국악인)씨가 김영미 기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제보·광고문의

02)6258-9000

재테크칼럼

느리지만 뜨고 있는‘킨포크’관련주

싱글족의 증가가‘소셜 다이닝’증가로 연결 10분이면 남자를 꼬실 수 있다고 당당하 게 외치던 섹시스타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자연 속 라이프를 택했다. 대중에게 ‘워너비 라이프’를 보여주던 그녀는 이제 명상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입양한 유기견과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를 산책한다. 직접 낚시한 해 산물로 요리를 해먹고 집 앞 텃밭에서 호박, 토마토, 오이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해 먹는다.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소길댁으로서 보여 준 라이프스타일을 ‘킨포크(kinfolk)’라고 부

른다. 킨포크 라이프스타일은 건강하고 자 연친화적으로 생활하는 삶의 방식이다. 현 대사회의 빠르고 자극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추구한다. 킨포크란 친척이나 친족처럼 가까운 사 람이라는 뜻하는 말로 미국 북서부 중소도 시 포틀랜드의 한 부부가 2011년 잡지 <킨포 크>를 발간한 것을 계기로 자연친화적 라이 프스타일의 대명사가 됐다. 국내에서는 2013년 9월 결혼한 이효리의

제주도 삶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킨포크 라 이프와 결합돼 대중들에게 각인됐다. 이때 부터 국내에서도 여유와 느림의 미학이 강 조되고 가치 중심의 소비가 주목받기 시작 했다. 최근 각종 TV프로그램에서도 화려한 생 활만 즐길 것 같은 연예인들이 시골에서 직 접 농사를 짓거나 낚시를 해서 아궁이에 불 을 지피고 솥뚜껑에 음식을 해먹는 등 킨포 크 라이프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 로그램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들은 건강을 위한 킨포크

였다면 일반에서는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킨포크가 확산되고 있다. 현실에서는 취업난 과 실업난 등 경제적인 제약으로 원하는 미 래를 꿈꾸기 힘들어지자 많은 사람이 도심 속 경쟁을 피해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마음 을 갖게 된 것이다. 과거 고도성장기의 ‘빨리빨리’ 문화가 현 재까지 이어져 내려왔지만 이젠 남보다 빨 리 움직여도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기가 쉽지 않다. 남을 제치고 어렵게 취직에 성공 해도 야근에 시달리고 집 장만은 멀게만 느 껴지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경제적 부를 축 적하기 위한 ‘빠름’보다는 내면의 힐링을 찾 기 위한 ‘느림’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나오는 것이다. 킨포크 라이프 트렌드가 이어지는 또 다 른 이유로는 1인 가구의 증가를 꼽을 수 있 다. 지인들과 함께 밥을 여유롭게 나눠먹는 킨포크와 혼자 밥을 먹는 1인 가구의 상황 이 대비돼 보인다.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자 밥 먹는 ‘혼밥족’, 혼자 술 먹는 ‘혼술족’ 등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하지만 싱글족이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을 찾으면서 오히 려 킨포크 라이프가 확산되고 있다. 소셜 다 이닝은 외로움을 느끼는 싱글족 온라인을 통해 만나 함께 밥을 먹는 흐름을 일컫는다.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싱글페어’에 서도 ‘혼밥인의 만찬’과 같은 소셜 다이닝 서 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킨포크가 어떤 이유에서든 주목 을 받기 시작하면서 재테크 분야에도 새로 운 트랜드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증권가에

서는 국내에서 확산되는 킨포크 라이프에 주목하면서 현재는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킨포크 관련주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수혜 가 기대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킨포크 라이프 관련주 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우선 유 기농·채식주의 인기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 한 먹거리 관련주와 조금 서툴고 시간이 걸 려도 저렴하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 영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관련주, 제주도

만 평

여행이나 이민 등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며 문화를 받아들이는 엔터·레저 관련주가 주 목할 만한 킨포크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런 점들은 고려해 분석해 보면 대상홀 딩스, 풀무원, 신세계푸드, CJ, 효성오앤비, 농 우바이오 등이 킨포크 먹거리 관련주로 분 류되고 한샘, 현대리바트 등은 킨포크 인테 리어 관련주로, CJ E&M은 대표적인 킨포크 엔터·레저 관련주로 꼽을 수 있다. 안종호 기자 iceajh@naver.com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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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제2호 2016년 10월 6일

건강신문 W WW . 건강신문 . C OM

과학으로 풀어 본 발효이야기

세계 최고, 한국의‘발효과학’

우리가 항상 먹는 김치, 장, 젓갈, 전통주 그리고 자연의 빛깔이 살아 있는 천연염 색에는 발효 과학을 활용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남아 있다. 세계 어디에도 우리나라처럼 발효 과학을 생활 곳곳에서 잘 활용하고 있는 나라는 흔치 않다. 일상적인 우리의 밥상을 떠올려 봐도 밥 한 공기에 따라붙는 김치, 된장, 간장, 젓갈, 장아찌 등 대부분이 발효 식품 임을 알 수 있다. 흔히 ‘발효’하면 발효 식품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발효법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천연 염색 과정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는 대대로 천연 재료를 발효해 염색 하는 기법으로 자연의 빛깔이 살아 있는 옷을 지어 입었다.

발효과학의 멋‘천연염색’ 천연 염색의 발효에는 푸른색의 쪽 발효와 홍색의 홍화 발효가 있다. 먼저 쪽을 발효하기 위해서는 천연 잿물과 햇살에 의한 발효가 충족되어야 한다. 햇살 발효란 한여름에 햇살을 이용해 1차로 발효를 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푸르고 맑은 가을 하늘 색을 표현해 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이를 위해 쪽물에 70℃ 정도의 잿물을 넣어 준 후 막걸리로 만든 식초나 곡물의

촉진제(엿기름 등) 를 넣어주면 쪽죽 (조개가루가 푸른색 안료인 인디고(Indigo)를 머금고 있는 상 태)에 엉켜 있던 인디고는 뜨거운 잿물을 만나 맑은 산소를 채우며 횟가루 에서 분리되어 쪽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한여름에는 밤에도 20~25℃의 온도를 유지하고 한낮에는 30℃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3일에서 1주일 정도면 발효가 시작된다. 햇빛발효가 완료되면 실내에서 발효의 숙성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실내에서 적정한 온도(보온 상태가 좋은 환경에서 쪽물의 온도가 25℃ 이상)를 유지해 발효를 도와주면 서서히 숙성이 되는데 이 과정이 쪽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 과정을 거친 쪽물을 보면 계란 노른자처럼 발효한 상태를 보게 되는데 이것이 완전한 쪽 발효 상태가 된 것이다. 홍화(잇꽃) 또한 쪽과 마찬가지로 천연 잿물이 염색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홍화는 염색물을 들이기 위해서 염료가 잘 안착되게 해 주기 위해 매염제(媒染劑)를 사용한다. 홍화 염색에 사용되는 매염제

로는 오미자매 염, 매실로 만든 오 매매염, 매실산매염을 들 수 있다. 이처럼 천연 발효 염색에 의해 만들어진 옷 은 현대를 살 아가 는 어린이에서 성인들에 이르기까지 발생되고 있는 아토피 등의 질병에 탁 월한 효능이 있다 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인체 건강의 파수꾼‘발효식품’ 발효 식품(醱酵食品, fermented food)은 자연의 반응을 이용해 맛과 향이 자연스 럽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최고의 자연 건강식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장수촌에 서 먹는 요구르트, 항암 성분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와인, 우리나라의 된장과 김치가 그렇다. 특히 김치와 장류의

항암, 항노화, 항 혈전, 혈압 강하 및 면역 증강 등의 생리 기 능 성이 입증 되고 있다. 발효 식품에 는 곰팡이에 의한 발효 식품 인 콩 발효, 쌀 발 효 등이 있으며 세균 발효에 의한 것으로는 김치, 젓갈, 청국장과 치즈, 발효유 등이 있다. 효모 발효 식품 으로 주류, 쌀가루 반죽과 탁주를 첨가한 증편, 밀가루 반죽과 효모를 접종한 부푼 빵 등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발효 식품의 식품학적 특성으 로는 발효 식품 자체로서도 기본적인 반찬 의 역할 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 세계적인 건강식단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또한 발효 식품류를 상호 조화시켜 새롭고 다양한 음식 맛을 창출하며 발효 식품을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이용해 2차 발효 식품 내지 저장성 음식의 침장원으로 재이용된다. 이런 특성과 가치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것이 우리 고유 발효 식품인 김치다. 김치의 원리는 양념류의 삼투압에 의한 수분의 교환, 배출로 채소의 풋내를 없애고 미생물과 효소가 작용해 김치가 숙성된다. 특히 김치는 숙성의 과정을 거치는 젖산 발효 식품으로 젖산균이 증가하면서 병원성 미생물을 살균하고 채소류에 들어 있는 당을 젖산으로 바꾸어 김치 맛을 산뜻하게 한다. 또한 젖산균은 여러 가지 식품을 만들어 우리의 체내에 흡수될 경우 질병 예방과 각종 장기의 점막 에서 건강함을 유지시켜 주는 등 살아 있는

젖산균은 강장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된장은 뛰어난 맛과 여러 가지 효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식품이다. 특히 된장은 탁월한 항암 효과뿐 아니라 간 기능 회복과 해독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 중에서 된장을 지속적 으로 먹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암 조직의 무게가 약 80%나 감소했다고 밝힌바 있다.

21세기는‘발효 맛’ 이 지배 미래학자 엘빈토플러에 의하면 21세기의 식생활은 1차적인 소금 맛, 소스 맛의 시대 를 지나 ‘제3의 맛’, 즉 ‘발효 맛’이 지배할 것이라고 했다. 발효 식품은 제품 수명이 짧은 가공 식품에 비하여 전통 고유의 맛이 오랫동안 전승되어 온 것으로 그 지역과 민족의 식품 문화 혼이 깃들어 있어 쉽게 변화하지 않으면서 지속성을 갖고 있는 뿌리 깊은 유형 문화재다. 또한 전통적인 발효 식품의 이해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최근에 는 발효 식품에서 3차 기능 식품 효과가 있는 유용한 물질 탐색 및 발효 대사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여러 방면에 이용되고 있다. 발효 식품의 식품학적 가치는 원료보다 외형적으로 매력적인 변화를 갖는 점, 원료보다 영양 가치가 개선되는 점, 원료 보다 저장성이 개선된다는 점, 원료보다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점에 있다. 다시 말하면 식량 공급원으로서 경제적이고 유용한 식품 생산 수단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식량 및 에너지원으로서 식용과 사료용으로 단세포 단백질(SCP)과 미세

조류(microalgae) 등의 개발이 필요하며 바이 오 에너지로서 알코올(메탄올, 에탄올, 부탄올)과 대체 에너지(바이오 수소, 바이오 디젤)의 발굴과 개발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의 연구 성과 중에 세계 최초로 이소 플라본 합성 항암 쌀 2종을 개발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일반 쌀에는 존재하지 않는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이소플라본( I so f l avone) 성분 제니스 테인(genistein)을 함유한 쌀을 개발한 것이다. 콩에는 주요 기능성 성분으로 12종의 이소플라본이 존재하는데 이소플라본 중 대표적인 항암 성분인 제니스테인(genis tein)은 전립선암, 유방암 등 각종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성이 있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 제니스테인(genistein) 을 함유한 항암 쌀은 GM(유전자 변형) 작물의 실용화를 위하여 2년간 포장 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인체 안정성과 환경 위해성 평가를 거친 후 상품화할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이 발효 과학 기술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시장의 산업·경제적 가치는 거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있다. 최근 21세기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발효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유익한 전통 발효 식품의 비법 발굴과 새로운 발효 미생물 균주의 검색 및 유전자 재조합 등 대사 경로 연구로 유용 물질의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과학적인 연구를 통한 전통 발효 식품의 계승화, 국제 경쟁력 제고와 국제적인 식품화에 대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발효과학 분야에서 이미 세계의 최고 수준에 오른 우리나라는 이제 발효 식품 강국으로서 발효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특집(特輯)

영혼육 건강을 위한

건강신문

제2호 2016년 10월 6일

W WW . 건 강 신 문 .C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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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과 생명공학 유전자(DNA) 现代医学和生命科学(DNA)

인류의 희망 … ‘DNA’ 로 다시 시작하다 人类的希望…靠‘DNA’重新开始 시장, 노화방지부터 줄기세포 재생까지‘급성장’DNA 市场,从抗老化到肝细胞 ‘猛速成长’ 지난 9월 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 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국제우주정 거장(ISS)에서 DNA 염기 서열 분석, 뼈 조 직 유전자 변화 비교, 인간 심장 변화 실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依9月18日 (当地时间) 的美国经济专业报 福布斯报到, 美国航空宇宙局 (NASA) 将向 后几个月期间在国际空间站 (ISS) 进行DNA 盐基序列分析, 骨组织基因变化比较, 人类 心脏变化实验等. 미국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X 는 이날 오전 ISS에 보낼 화물선 드래곤에 과학적 탐구를 위한 기자재 250종 이상을 실어 보냈다. 美国民间太空船开发公司SPACE-X, 当 天上午为科学探求的250种以上的设备装 载到运送给ISS的货舱船DRAGON号里. 이달 초 ISS에 먼저 도착한 미국인 과학 자 출신 우주인 케이트 루빈스는 옥스퍼드 나노포어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미니온`이라 는 소형 DNA 분석 기기를 활용해 바이러 스, 박테리아, 쥐의 유전자 염기 서열을 분 석한다. 本月初首先到达ISS的美国科学者出身的 太空人凯特鲁宾 (Kate Lobins)使用Oxford Nanopore Technologies 开发的叫‘MINION’的小型DNA分析机器进行分析病毒, 细菌, 老鼠的基因盐基序列. 극미 중력 상황에서 DNA 분석 실행 가 능성을 타진하는 실험으로 성공한다면 ISS 에 있는 우주인은 이 기술로 우주공간에 존 재하는 미생물 정체를 규명하고 병에 걸리 면 이를 자가진단해 실시간 분석으로 추이 를 살필 수도 있게 된다. 이처럼 유전자를 통한 의학기반이 강화 되면서 이를 이용한 다각적인 연구와 실험이 실시되고 있다. 이 에 본지에서는 유전자(DNA)를 이용한 의학 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진단하고 미래에 다 가 올 의학계의 변화를 살펴봤다. 是一种在极微重力环境下DNA分析施行 可行性的试探性实验, 如果能成功的话, 在 ISS的太空人使用此技术把握在太空空间 里存在的微生物的真面目, 生病时自己诊断 同时立即分析可以观察其动态. 就这样, 随 着强化利用基因的医学基础, 施行了多方面 的研究和实验. 因此本纸想诊断一下利用 基因 (DNA) 的医学到底到了什么地步并观察 了未来降临的医学界的变化.

급성장하는 유전자치료제 시장 猛速成长的基因治疗药物市场

질병 관련 유전자를 교정·교체해 난치병 과 유전병 등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 시장 은 2015년 기준 3억1500만달러에서 오는 2017년에는 7억9400만달러 규모로 2배 이 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는 지난 2010년 1670만달러 규모 였던 것 과 비교할 때 불과 5년만에 약 20배의 성장 을 이룬 것이다.

校正或交替与疾病有关的基因治疗难治 病或遗传病的基因治疗市场的规模从2015 年为基准的3亿1500万美金看望到2017年7 亿9400万美金, 即可以达成1倍以上规模的 成长. 这与2010年的1670万美金相比, 只在 短短的5年期间内达成了20倍的成长.

依韩国保健产业振兴院发表, 在全球上 578件基因治疗药物的临床研究正在进行 中, 其中美国418件最多, 陆续英国 (37件) 和 法国 (31件) 在其后. 反而韩国只有12件, 与加 拿大 (21件) ·中国 (19件) ·德国 (15件) 等国家的 随后只挂了第8名而已.

유전자치료 연구는 지난 1997년부터 본 격화된 이후 임상 실패로 침체 국면을 거치 다가 최근 의약기업들의 속속 진출하며 의 학계에 뜨거운 관심사로 떠 올랐다. 基因治疗研究从1997年开始正式化以后, 因临床实验失败经过了停滞局面, 但是最近 医药企业陆陆续续参与后成为医学界的热 门话题.

정부도 지난 8월10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정밀의료 기술개 발’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유전 자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치료를 실현해 오 는 2025년 147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정밀 의료 시장에서 10조3000억원 규모의 부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韩国政府在今年8月10日由总统主宰召开 的科学技术战略会议上, 以‘精密医疗技术 开发’选定为国家战略项目, 将实现利用基 因信息的定做型治疗并发表了在2025年推 算为147兆韩元规模的精密医疗市场上创出 10兆3000亿韩元的附加值.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지난 2014년 네덜 란드 유니큐어의 지단백지질분해효소결핍 증 치료제 글리베라가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데 이어 미국 암젠의 흑색종 치 료제 임리직이 지난해 유럽과 미 식품의약 국(FDA) 판매 허가를 획득하며 업계의 관 심사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基 因 治疗 药 物 市 场 在 2 014 年 荷 兰 UNIQURE的脂蛋白脂肪酶基因突变治疗 药物 Glybera 得到欧洲医药局 (EMA) 的批 准和去年美国AMGEN的恶性黑素瘤治疗 药品 IMLYGIC 得到欧洲和美国食品医药局 (FDA) 销售许可后开始成为行业内的关心 话题. 이후 영국 GSK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 유전자치료제인 스트림벨리스를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 당시 마틴 앤드류 스 GSK 희귀질환사업부 총괄은 “언젠가 세 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백신, 생물학적제제 등 현재 치료제들과 나란히 사용될 것”이라 고 예견 한바 있다. 또한 미국의 제약회사 인 화이자 역시 2014년 유전자 치료제 개발 을 위해 미국 스파크쎄러퓨틱스와 혈우병 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8월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뱀부를 인수하며 공 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其后,英国的GSK 今年6月在全球初次 得到了肝细胞基因治疗药物 STRIMVELIS 的欧洲批准. 当时, 马汀安德鲁 (Martin Andrews ) GSK 稀奇疾病事业部总监预见说 道了“有一天细胞及基因治疗药物会与疫 苗, 生物学的制剂等现在的治疗剂同等使 用的”. 而且美国的制药公司辉瑞制药公司 (PFIZER) 也在2014年为了开发基因资料药 物与美国的Spark Therapeutics公司签订了 血友病治疗药物的合同, 并在今年8月收购 了基因治疗药物开发公司BAMBOO, 表示 了攻击性的步调.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처럼 세 계적으로 578건의 유전자치료제 임상연구 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들 국가 중 미국이 418건으로 가장 앞서 갔고 영국(37건)과 프 랑스(31건)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한국은 12건에 그쳐 캐나다(21건), 중국(19건), 독일 (15건), 이탈리아(13건)에 이어 8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 업정책국장은 “정밀의료는 미래 의료의 패 러다임을 바꾸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영역”이라며 “연구·산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保健福利部保健产业政策局长李东旭 (LEE DONGWUK) 在此会议上说道“精密 医疗将改变未来医疗的范式并成为引导4 次产业革命的核心领域”,又强调“为激活 研究和产业化, 不惜综合性的、 系统化的支 援”.

‘세포치료제’개발에 나선 제약사 开始开发‘细胞治疗剂’的制药公司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세포치료제 개발 에 적극 나서면서 전문가들은 이들 기업이 세포치료제를 통해 미개척 치료영역인 암 과 희귀질환 정복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 놓 고 있다. 해외 제약사들 역시 세포치료제 시 장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상 태다. 最近国内制药公司积极地参与了细胞治 疗剂的研发, 专家们分析这些企业将利用 细胞治疗剂征服未开拓治疗领域的癌症和 稀少疾病. 海外制药公司也在细胞治疗剂 市场上进行积极的投资. 국내에서는 지난 7월 13일 보령바이오파 마는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 센터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까지 5년간 연구를 진행해 제대혈을 활용 해 소량의 미성숙 세포로부터 다양한 면역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在韩国, 今年7月13日, 保宁BIO公司与天 主教大学首尔圣母医院细胞治疗中心签订 了共同研究协议并发表了到2021年在5年期 间内将进行利用脐血从少量的未成熟细胞 里开发出多样的免疫细胞治疗剂的研究. 또한 같은 달 27일에는 대웅제약과 서울

대학교병원이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 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대웅제약은 강스템바이오텍과 이에 앞서 퓨어스템은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적응증 확보를 목표로 임상 을 진행중인 제대혈 유래 동종줄기세포치 료제 ‘퓨어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而且在同月27日大雄制药公司与首尔大 学医院签订了为肝细胞治疗剂商用化的 合作备忘录 (MOU),同时大雄制药公司与 GANGSTEM BIOTEC一起,其之前PURESTEM力推了以特应性皮炎, Crohn病, 类风 湿性关节炎等自家免疫疾患适应症确保为 目标进行临床的脐血由来同种肝细胞治疗 剂‘PURESTEM’的开发. 동아ST도 제대혈을 활용한 줄기세포치 료제 개발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메디포스 트와 손잡고 미숙아 뇌실 내 출혈(IVH, IntraVentricular Hemorrhage) 줄기세포치료 제를 공동개발하기로 지난 5월 공동 협약식 을 가졌다. 东亚ST也为开发利用脐血的肝细胞治疗 剂, 与三星首尔医院和MEDIPOST联合在今 年5月份举行了为共同开发早产儿脑室内出 血(IVH, IntraVentricular Hemorrhage)肝细 胞治疗剂的共同协议仪式. 이 같은 현상은 국내 제약사뿐만이 아니 다. 프랑스계 외국계 자본 제약사인 사노피 는 지난 1월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KAIST)과 함께 면역세포기술을 활용한 항 암 면역 세포치료제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这样的现象不仅是韩国内的制药公司, 法 国系外国资本制药公司SANOFI在本年1月 与首尔大学和韩国科学技术员 (KAIST) 一起 开始了利用免疫细胞技术的抗癌免疫细胞 治疗剂平台的开发。 최근 제약사들이 기반기술을 가진 대학 병원과 기관, 벤처와 손잡고 공동개발에 적

극 나선 배경에는 세포치료제가 미개척 치 료영역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상업성에 대한 기대가 전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最近制药公司与具有基础技术的大学医 院, 机关, 风险企业合作积极地进行共同开 发的背景是因为细胞治疗剂成为未开拓治 疗领域的代案而且对商业性的期待感比以 前变得高. 세포치료제 연구분야도 암, 면역질환, 희 귀질환 등 블루오션 영역에 집중되고 있어 차세대 먹거리로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细胞治疗剂研究方面也集中在癌症, 免 疫疾患, 稀少疾患等蓝海 (Blue Ocean)领 域, 很适合成为次世代的热门产业.

줄기세포 연구의 과제 肝细胞研究的课题

한편 현재 줄기세포 연구는 아직 초기 단 계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줄기 세포가 혈관 생성을 돕고 상처 치유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는 초기 단계에서 가능한 것이지 상당부분 진 행된 상처에는 적용되진 않는다. 다시 말해 썩어 들어가는 다리를 살리는 것은 아직 의 학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이다. 有的分析结果表示现在的肝细胞研究只 不过是初期阶段而已. 虽然肝细胞帮助于 血管的生成而、伤口治愈和缓解疼痛是很 明确. 但是, 这只不过对初期阶段可以施行 治疗, 可多部分已经进行的伤口来说适用不 了. 再说恢复已经开始腐烂的腿是以当前的 医学条件来说非常难的事情.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에 따르면 “간혹 언론에서 일부 질환에 대해 일부 줄기세포 치료 효과와 관련한 뉴스가 나오면 약자인 환자 측은 지푸라기라도 잡 는 심정으로 적용을 해달라고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특정

질환을 대상으로 한 종류의 줄기세포를 개 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병통치가 가능한 치료제로의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 했다. 据三星首尔医院血管外科KIM DONGIK 教授说, “有时播放对于某些疾病有效果的 肝细胞治疗有关新闻的话, 患者方以救命稻 草般的心情来要求适用。但是因为是在原 则上为特定的疾病开发一种肝细胞的, 所以 认为万病可治的治疗剂的认知是不对的” 김 교수는 이어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서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상태에서 대상 질환의 환자에게 적용하는 것”이라며 “줄기세포에 대해 너무 조급증을 가져선 안 된다”고 줄기세포는 만능세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金教授随着强调说道, “关于肝细胞治疗 剂在某些程度上需要验证安全性和有效性 后才能适用到对象患者。所以对肝细胞的 希望不能太焦急”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블레이 드 러너’나 ‘아일랜드’, ‘스타워즈’ 등에 등 장해 인간 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제인 간 배양 기술이나 인간은 물론 동·식물세포 의 유전자를 마음대로 교정하는 ‘가타카’의 DNA 편집 기술, 복제 생명체 등이 줄기세 포 과학의 종착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出场在我们熟知的‘银冀杀手 (Blade Runner) ’, ‘逃出克隆岛 (Island)’, ‘星球大战 (Star Wars)’等的电影里, 利用人类胚芽肝 细胞的复制人类培养技术或者不止人类把 动物和植物细胞的基因随意校正的‘变种 异煞 (Gattaca)’的基因 (DNA) 编辑技术和复 制生命体等是, 有人说是, 可能成为未来肝 细胞科学的终点站.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李範錫 記者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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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特輯)

제2호 2016년 10월 6일

영혼육 건강을 위한

건강신문 W WW . 건강신문 . C OM

유전자검사의 모든 것 基因检测是什么

유전자 검사… “넌 뭐니?”基因检测…“你是谁?” 유전자 검사, 드라마의 단골에서 질병예방으로 진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 학센터 심혈관·희귀질환과에서는 환자 및 일반 국민들을 위해 비교적 발생빈도가 낮 고 사회적 관심이 적어서 정보를 얻기 어려 운 질환에 대해 최신 질환정보를 교육 자료 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国立保健研究院是国家疾病预防控制中 心的下属机构。 研究院的生命医科学中心心 血管及稀有病症科为了提高患者及普通居 民的疾病意识, 制作并发行有关最新疾病 信息的教育资料,尤其重视不仅发病率及 社会关注度低, 而且不易获取信息的疾病. 이 자료에는 각 질환별 전문 의료인들이 질환의 증상, 원인, 진단, 치료와 임상에서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 등을 이해하기 쉽 게 작성되었으며 2006~2009년까지 37권 의 교육 자료를 제작, 배포했다. 또한 2010 년에도 선천성 면역결핍질환, 희귀 선천성 심장질환관리, 유전자검사의 종류와 방법 등 3종류의 교육 자료를 발간했다. 这些资料都由各疾病科所属专业医疗人 员所撰写, 其内容包括疾患的症状, 原因及 诊断, 并对治疗及临床过程中患者经常提出 的问题作出了明确易懂的答复, 自2006年 至2009年为止, 总共制作并发行了37本教 育资料. 于2010年又发行了有关先天性免 疫缺陷疾病, 稀有先天性心脏疾患管理, 基 因检测种类及方法等三种教育资料. 발간된 책자는 전국병원 및 관련기관, 시· 군·구 보건소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자연합 회에 배포되고 있으며 모든 교육 자료에 대 한 정보는 희귀난치성질환센터 홈페이지 헬 프라인(www.helpline.cdc.go.kr)-사이버교육 자료실-교육자료에서 볼 수 있다. 아울러 홈 페이지 헬프라인-참여마당-사이버 자료 요 청에 요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教育刊本的发行面向全国,覆盖所有医 院及相关机关,市郡区的各保健所,以及 韩国稀有疾病及难治病患者联合会. 这些 资料可在 稀有疾病及难治病中心的网站 (helpline) (www.helpline.cdc.go.kr) -电 子教育资料室-教育资料 上查看. 在 网站 (helpline) -参与平台-电子资料申请 上选 择邮寄接收.

유전자검사란

所谓的 ‘基因检测’ 유전자검사(genetic test)의 일반적인 정 의는 유전체(genome) 내의 변이 중 유전 질환과 관련된 변화를 검출하기 위해 DNA, RNA, 염색체, 대사물질을 분석하는 것이다. 유전자검사는 유전자를 구성하는 DNA와 RNA를 직접 분석할 수도 있고(direct test) 질병 유전자와 함께 유전되는 유전자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으며(linkage analysis, 연관분석), 대사산물을 분석 하는 생화학적 검사(biochemical test)나 염 색체검사(cytogenetic test)로 시행할 수도 있다. 基因检测 (genetic test) 的一般定义是, 为了在基因组 (genome) 内的变异中分辨出 与遗传疾病有关的变异而分析DNA, RNA, 染色体以及代谢物质的检测. 基因检测可 对构成DNA的基因与RNA进行直接的分析 (direct test), 也可通过携带疾病基因一起 被遗传的基因类型进行间接的观察 (linkage analysis, 关联分析), 还可进行分析代谢产 物的生化学检测 (biochemical test) 或是染 色体检测 (cytogenetic test) . 협의의 의미로 흔히 사용하는 유전자검 사는 DNA 검사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DNA라는 분자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 이므로 분자유전검사(molecular genetic test)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용어다. 作为狭义的定义, 基因检测普遍地被称 为DNA检查。 准确而言, 它是在所谓DNA的 这个分子层面上进行分析, 所以 分子基因 检测 (molecular genetic test) 是更为准确的 术语. 유전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 진단적 검사

基因检测, 从电视剧中的老套路进化为疾病防控

(Diagnostic test) =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의심되는 유전질환을 확진하거나 감별진단 을 위해서 시행한다. 단일유전자 질환의 경 우에는 분자유전검사가 진단에 매우 중요 하며 일부 질환에서는 분자 진단을 통해 기 존의 침습적인 진단 방법을 생략할 수 있 다. 한 가지 유전자 검사로 바로 진단이 가 능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해당 질환 에 적절한 여러 검사를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진다. 一般地,基因检测作为诊断性检测 (Diagnostic test) =在已发现症状的患者身上 确诊可疑的遗传疾病,或者为了鉴别而进 行. 当患有单一基因疾病时, 分子遗传检测 是重要的诊断依据, 一些疾病可通过分子 检测省略掉不必要的诊断步骤. 尽管可通 过一种基因检测直接进行诊断, 但一般都 需要进行与该疾患相关的一系列检查再做 出诊断. 예측적 검사(Predictive test) = 현재 증상 은 없지만 유전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돌연변이 유무를 알기 위한 검사로서 증상 전 검사와 소인검 사로 분류할 수 있다. 预测性检测 (Predictive test) =目前虽然 未发现症状, 但是对有家族遗传史的人进 行是否存在致病的基因变异的检查, 并可 分为病发前检测及素因检测. 증상 전 검사는 돌연변이가 존재할 경우 발병할 가능성이 확실한 질환, 소인검사는 돌연변이가 존재할 경우 발병 위험도가 높 아지는 질환에서의 검사를 의미한다. 예측 적 검사의 장점은 발병 전에 분자유전 진단 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 조기 진단, 치료 및 관리에 도움을 주어 질환의 이환율과 사 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病发前检测检查的是, 当存在变异时, 明 确存在病发可能性的疾患。 而素因检测检 查的是, 当存在变异时, 危险度上升的疾患. 预测性检测的优点在于,可在发病前进行 分子遗传检测, 有助于预防, 早期诊断, 治 疗及管理,从而降低疾病的发病率及死亡 率. 따라서 치료 및 예방법이 있는 질환의 경 우는 예측적 검사가 권장된다. 미성년자에 대한 예측적 검사는 증상 발현이 미성년기 에 발병하는 질환이 아닌 경우 부모가 원하 더라도 성년 후에 본인이 선택하는 것을 권 장한다. 소인검사는 현재 여러 논란이 있고 일부 소수 질환에서 예측도가 인정되고 있 으나 아직은 연구 단계며 현재까지 권장되 고 있지 않다. 因此, 对于已有治疗及预防方法的疾病, 极力推荐预测性检测。 若是未成年人, 除非 所涉疾病的发病时期在未成年时期, 即使 父母希望孩子接受预测性检测, 也推荐在 成年后进行。 素因检测目前存在不少争议, 尽管其可信度在少数疾病的预测例子中受 到认可, 但仍处于研究阶段, 因而并不推荐. 보인자 검사(Carrier test) = 보인자는 임 상 증상은 거의 없지만 상염색체 열성 또는 X 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에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염색체 한 쌍 중 한 개에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균형 염색 체 재배열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带基因者检测 (Carrier test) =带基因者, 即几乎没有临床症状, 但是涉及常染色体劣 性或X染色体劣性遗传疾病中, 一对染色体 的其中之一携带导致疾患的基因变异的携 带者, 或是具有均衡染色体重排的携带者. 보인자 검사 가족과 친척 중에 유전질환 에 이환 되거나 이미 보인자로 진단된 사람 이 있는 경우 또는 특정 유전질환에 대하여 높은 보인자 빈도를 가진 인구집단에서 시 행하게 된다. 在家人或亲戚中已有患上遗传疾病的、 或是通过检测被诊断为带基因者的情况下, 再则,对某种特定遗传疾病的带基因者比 例显示超常的人口群体进行带基因者检测.

신생아 선별검사(Newborn screening) = 조기치료로 질환을 예방하거나 질환의 경 과를 호전시킬 수 있는 유전질환을 가진 신 생아를 발견하기 위해 시행한다. 新生儿筛选检查 (Newborn screening) = 为了尽早发现携带着可以通过早期治疗来 预防或使病情发展好转的遗传疾病的新生 儿而进行. 대사질환이 주요 대상이 되며 우리나라 는 2006년부터 6종(페닐케톤뇨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갈락토스혈증, 호모시스틴뇨 증, 단풍당뇨증, 선천성 부신과형성증)의 선 천성 대사질환에 대한 검사 비용을 국가에 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主要检查项目是代谢疾病,在韩国自 2006年以来, 6种 (笨丙酮尿症, 甲状腺机能 低下症, 半乳糖血症, 高胱氨酸尿症, 枫糖 尿症, 先天性肾上腺皮质增生症) 先天性代 谢疾病的检查费用由国家全额支援. 산전 진단검사(Prenatal test) = 임신 중의 태아가 특정한 유전적 질환에 이환될 가능 성이 높은 경우로 예를 들면 산모의 나이가 많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는 특정 유전 질환의 빈도가 높은 인종, 산전초음파의 이 상 소견이나 산전선별검사에서 위가 높게 나온 경우에 시행한다. 产前诊断检查 (Prenatal test) =妊娠中的 胎儿患上特定疾病的可能性较高的情况, 如孕妇的年龄过高, 有家族遗传史, 对特定 遗传疾病显示高患病率的人种,通过产前 超声检查或产前筛选检查发现异常的时候 进行检测. 대상이 되는 질환에 따라 적절한 유전자 검사를 선택하게 된다. 산전 유전자검사는 임상증상이 위중한 질환을 대상으로 한다. 根据检查的疾病选择相应的基因检测. 产前基因检查以临床症状危重的疾病为检 查项目. 착상전 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 체외 수정된 배아에서 1-2개 의 세포를 떼어내 특정한 유전적 결함 유무 를 검사해 유전적 결함이 없는 건강한 배아 를 자궁에 이식하기 위한 방법이다. 植入前遗传学诊断 (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从在体外受精的胚儿提 取1-2个细胞,检测是否存在特定遗传缺 陷, 是为了将健康且无遗传缺陷的胚儿植入 子宫内.

유전자 검사 대상자 基因检测对象

유전자 검사는 유전질환의 증상을 가진 환자가 일차적으로 진단적 검사의 대상이 된다. 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특정 유 전질환을 가진 것으로 진단되면 환자의 부 모, 형제, 자녀, 태아 등 가족과 친척이 보인 자 검사, 예측적 검사, 산전검사, 또는 진단 적 검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基因检测将具有遗传疾病症状的患者作 为首要的诊断性检测对象. 若患者通过基 因检测被诊断为具有特定遗传疾患, 其父 母, 兄弟, 子女, 胎儿等家人与亲戚可进行 带基因者检测, 预测性检测, 产前诊断检查 或诊断性检测. 가족 내에 분자유전 검사로 확진된 환자 가 없더라도 특징적인 유전질환의 가족력 이 있으면 예측적 검사, 산전검사, 보인자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家人中即便没有通过分子基因检测被确 诊的患者, 若存在特定遗传疾病的家族史, 可进行预测性检测, 产前诊断检查或带基 因者检测.

유전자 검사의 검체 적절성 基因检测中检测物体的适当性

유전자 검사는 인간의 DNA, RNA, 염색 체, 대사물질을 분석하는 것이다. 모자이시 즘 현상을 제외하고는 인체 내의 모든 세포

는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분자유전 검사는 인체의 어떤 조 직으로도 검사가 가능하지만 가장 쉽게 채 취할 수 있는 검체는 혈액이다. 基因检测分析人的DNA, RNA, 染色体及 代谢物. 除了嵌合现象以外, 在人体内所有 细胞都是通过遗传统一所构成的前提下, 分 子基因检测可通过人体的任何组织进行检 查, 但最为容易的是采取血样。 일반적인 분자유전검사는 EDTA 항응고 제를 처리한 혈액으로부터 DNA를 추출하 여 사용한다. RNA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분석하려는 유전자가 발현하는 조직을 채 취하여야 한다. 산전검사는 임신 시기에 따 라 융모막 융모, 양수, 제대혈 등 적절한 검 체가 필요하다. 대사산물을 분석하는 생화 학적 검사는 대사물질의 존재를 잘 반영하 는 검체를 필요로 한다. 普遍的分子基因检测是从已处理掉 EDTA抗凝固剂的血液中抽取DNA并进行 分析. 在需要进行RNA分析的情况中, 必须 采取需进行分析的基因被发现的组织. 产 前诊断检查根据妊娠阶段需采取绒毛膜绒 毛, 羊水, 脐带血等相应的检测物体. 为分 析代谢物的生化学检测需采取最能反映代 谢物存在意义的检测物体.

유전자 검사의 방법들 基因检测的方法

유전자 검사는 DNA 수준에서의 돌연변 이, 유전체의 구조적 이상, 염색체의 이상, 대사산물의 변화 등을 검출하는 것이며 목 적과 대상에 따라 다양한 검사 방법들이 있 지만 협의의 의미에서 유전자검사라고 일

컫는 DNA 검사, 즉 분자유전검사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基因检测在DNA层面对基因变异、 基因 组的构造异常, 染色体异常, 代谢物变化等 进行检验. 根据其目的与项目 (对象) 有多种 检测方式, 但在此想介绍的是在狭义意义 上的基因检测, 所谓的DNA检查, 即分子基 因检测的方法. 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 PCR의 원리는 이중나선 의 DNA에 열을 가하여 단일가닥으로 만든 다음(denature), 1쌍의 시발체를 결합 시키 고(primer annealing), 시발체를 기점으로 DNA 중합효소가 DNA에 상보적인 염기를 합성해 다시 두 가닥의 DNA를 만들게 된다 (extension). 聚合酶链式反应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PCR的原理是, 双链DNA经 加热, 形成单链DNA后 (变性;denature) , 降 低温度, 使引物与DNA单链配对结合 (退火; primer annealing) , 引物结合物在DNA聚 合酶的作用下, 以dNTP为原料, 开始延伸并 合成一条与原DNA链互补的新DNA链 (延伸; extension) .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PCR 산물이 만들 어지는데 이때 PCR 주기에 비례해 기하급 수적으로 합성된다(Figure 1). 30~40회의 PCR 주기를 반복하면 230~40배의 DNA가 증폭되므로 소량의 DNA로부터 염기순서가 동일한 많은 양의 DNA를 증]폭할 수 있다. PCR은 DNA를 조작하는 검사방법의 대부 분에서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기법이다. 通过重复循环变性—退火—延伸三过 程便可形成PCR产物. 这时, 与PCR循环周

期的比例相对地却形成几何级数的合成物 (Figure 1) . 复循环PCR周期30-40回, 便 扩增230-40倍的DNA数量, 因而从少量的 DNA可扩增大量碱基序列相同的DNA. R是 运用于大部分操作DNA检测方法的最基本 的技法.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 = 유전자 염기서열 검사 기법은 지난 1975년 F. Sanger 등이 개발한 dideoxy chain-termination 원리의 효소반응법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基因碱基序列检测=基因碱基序列检 测, 普遍应用由F. Sanger 等人在1975年开 发的双脱氧链终止法,或称Sanger酶法 ( dideoxy chain-termination) 原理的核算测 序技术. 현재는 이 Sanger 방법을 바탕으로 형 광 표지자와 모세관 전기영동 기반의 자동 화된 염기서열 검사기가 일반화되어 있다 (Figure 2). 최근에는 유전체 전체의 염기서 열을 동시에 분석하는 전장유전체 염기서 열 검사(whole genome sequencing)의 기 법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염기서열의 변 이가 원인인 유전질환에서는 그 유전자에 대한 염기서열 검사를 시행하면 유전자 돌 연변이를 찾아낼 수 있다. 目前, 在Sanger酶法的基础上, 以荧光标 记及毛细管电泳为主的自动化测序仪器的 使用最为普遍 (Figure 2) . 近, 学界在不断地 开发进行基因碱基测序的同时,同步分析 全基因组测序 (whole genome sequencing) 的技法. 于碱基序列的变化为主要致病 因素的遗传疾病而言,对该基因进行碱基 测序便能找出它的基因变异. <9면으로 이어집니다>


특집(特輯)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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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면에 이어서>

마이크로어레이 검사(Microarray test) = 이 기술은 핵산부합 원리를 기본으로 수천 내지 수만 개의 유전자를 한꺼번에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작은 슬라이드 위 에 수많은 합성 DNA 조각(탐색자)을 미세하 게 집적시킨 것을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마 이크로어레이(oligonucleotide microarray) 또는 DNA 칩(DNA chip)이라고 한다. 분석 하고자 하는 환자 검체의 DNA 조각을 형광 으로 표지한 후 DNA 칩에 반응시키면 상보 적인 염기순서의 탐색자와 부합이 이루어지 고 이를 레이저 빛으로 스캔하여 분석하게 된다(Figure 3). 基因芯片检测 (DNA Microarray test) = 该技术以核酸杂交测序的原理, 可一次性 地分析大量 (成千上万个) 基因. 微小特制玻 璃片上安装由数千或数万个核酸探针组成 的微阵列, 被称为寡核苷酸微阵列 (oligonucleotide microarray) 或是DNA芯片 (DNA chip). 荧光标记患者检测物体的DNA片 段, 观察其在DNA芯片上的反应, 根据碱基 互补的原理, 与探针进行互补, 通过激光扫 描进行分析 (Figure 3) .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마이크로어레이는 유전자의 돌연변이검색, 유전형분석, 유전 체분석 등, 기초연구와 임상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전체의 양적 변이를 분석할 수 있는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기 법은 고식적인 염색체 핵형 분석 해상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고 유전체 전체에서 임 상적으로 중요한 유전체 변이를 검출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한 진단 검사법으로서 임 상 검사실로 도입되고 있다. 寡核苷酸微阵列 (oligonucleotide microarray) 广泛使用于基因变异检索, 传型 分析, 因组分析等基础研究及临床医学领 域. 其是对于分析基因组数量变异的染色 体微阵列技法而言,它既能克服传统的染 色体核型分析图像的缺陷, 还能从基因组 全体检验出临床上重要的基因组变异, 因 而该技术作为诊断检测的一种方法被引进 临床检验室.

유전자검사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고려

基因检测在伦理, 律, 会层次上的考虑 2003년도에 인간유전체프로젝트가 완결 되었고 유전체 관련 지식이 의료에 이용되 기 시작하면서 분자유전검사가 유전질환 환자에서 진단적 검사로 매우 유용하게 자 리잡고 있다. 그러나 분자유전검사의 정확 성과 편리성이라는 장점과 함께 기존 의료 환경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제점이 제기되 고 있고 특히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한 고려 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自2003年完成了人类基因组 (测序) 计划,

基因组的相关知识开始应用于医疗。 对于遗 传疾病患者而言, 分子基因检测成为了有效 的诊断检查. 而, 伴随着分子基因检测所具 备的准确、 便利的优点, 引伸出了在之前的 医疗环境中看不到的问题, 并被指责在某 些事项上欠缺考虑. 유전상담 및 동의서 = 유전자검사를 시 행하기 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유전질환 및 유전자검사의 시행목적과 중요성에 대 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을 하고 이를 인지 한 검사 동의서(informed consent)를 받아 야 한다. 유전자검사 후에는 검사결과에 대 한 설명, 필요한 추가검사, 진단, 치료, 가족 에 대한 검사까지 포괄적인 유전상담이 이 행되어야 한다. 基因咨询及同意书=在进行基因检测之 前, 须向患者与监护人说明遗传疾病及基因 检测的检查目的与重要性,在其理解并认 知相关信息的状况下签署检测同意书 (informed consent) . 受基因检测后, 须进行包 括检测结果的说明、 需补充的检查项目, 断, 疗及推荐家人接受检测等全面的基因咨询. 진단적 검사로서의 적절한 이용 = 과학 적, 의학적, 기술적, 윤리적인 면이 충분히 검토된 유전자검사인 경우 의료진의 교육 을 통해 유전질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에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作为诊断性检测的适当应用=在科学, 疗, 术及伦理层面上都充分得到认可的基因 检测, 应通过医疗人员的教育, 适当地运用 于遗传病患的诊断与治疗. 환자 가족에서의 예측적 검사 = 증상 전 검사는 치료법 및 예방법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하나 치료법이 없고 늦은 성인기에 발병하는 질환의 경우 는 엄밀한 윤리적 규정이 적용되어야 한다. 患者家人的预测性检测=若所涉疾病已 有治疗方法及预防措施,应积极推荐进行 发病前检测;若涉及的疾病还未发现治疗方 法且多数病发于晚年,应严格适用职业道 德规定. 또한 보인자 검사는 미성년자 가족에서 는 의학적 및 윤리적 검토가 필요하며 산 전 진단은 의학적으로 위중한 경우로 제한 한다. 带基因者检测在未成年人的情况下, 应严 格进行医学及职业道德层面的审核. 前诊 断检查仅限于医学上的危重状况. 일반인에게 시행되는 예측적 검사 = 일반 인에게 실시되는 예측적 검사는 경제적 이 익으로 인해 오남용 될 수 있는 소지가 매 우 높다는 이유로 가장 많은 윤리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对一般人进行的预测性检测=对一般人

进行的预测性检测, 因其经济利益而存在 滥用的可能性, 所以引发诸多有关其违背职 业道德的争议. 복합유전질환에서 예측적 검사는 개인별 맞춤 예방의학의 모델이 되고 있으나 적용 할 만한 적절한 표지자가 많지 않고 질병관 련 SNP는 검사로서 적용하기 전에 임상적 의의에 대한 증거가 분석 평가되어야 하는 데 이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 对于复合型遗传疾病, 预测性检测成为个 人病例一对一的预防医学典范,却缺乏能 够使用的适当的遗传标志。 疾病相关SNP 作为检测适用之前, 首先应分析, 价其临床 意义的证明, 但是它缺乏相关资料. 또한 단일유전자질환 중 질병관련 대립 유전자의 빈도가 높은 경우 일반인에 대한 검사를 고려할 수 있으나 아직은 유병률과 검사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며 질병과 상관없는 인간의 형질, 즉 성격이나 신장 등에 대해 일부 유전자검사를 오남용 하는 경우 잘못된 검사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감독이 필요하다. 再者, 对于单一遗传疾病, 若有关疾病的 对立基因频率高,可考虑向一般人进行检 测,但其发病率及检测的效率还需更多的 研究. 测与疾病无关的, 所谓人的性质, 即 性格, 格等一些误用并滥用遗传检测的情 况下, 检测可能会偏离正确的方向, 因而需 要进行彻底的监督. 기타 사회적 문제점 = 요즘은 인터넷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학정보와 유 전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 중에는 비전문가가 작성한 잘못된 정보가 많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하며 정확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가 필 요하다. 其他社会问题=现在我们可以通过网络 以及其他各种途径比较容易地接触到有关 医学与遗传的信息. 而这些信息资料中有 许多是由非专业人士所写且不符合实际的 内容, 因此需要了解这一点, 并推广运用正 确的知识. 예전에는 의료기관이나 전문가를 통해서 검사가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직접 회사와 소비자가 연결되고 있다. 이러한 경우 근거가 없는 유전자검사와 건 강관련 식품, 약물 등을 판매하며 일반인들 을 오도하고 있다. 在以前,人们须通过医疗机关或专业人 士进行检测. 在消费者可通过网络直接联 系到公司,因而有许多缺乏依据的基因检 查, 并推广, 卖所谓健康产品与药物来误导 人群. 비과학적인 유전자검사와 유전정보를 이 용한 판매 행위는 법적 통제가 필요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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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미국에서도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인 해 법적 통제를 강화하거나 규제 방안을 신 설 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유전 정보를 보험이나 취직 등에 이용하는 것은 엄격한 검토가 필요하며, 인종차별이나 우 생학적 이용은 절대 금지되어야 한다. 不科学的基因检测以及利用基因信息的 销售行为须受到法律制裁. 近在美国也将 其视为严重的社会问题, 为加强法律控制, 定管控方案等展开激烈的议论. 否将遗传 信息利用于保险, 业等领域还有待衡量, 并 且坚决禁止人种歧视或优生学性质的利用.

유전자 검사의 대중화 基因检测的大众化

국내에는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다양 한 기관과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비 용도 비싸고 과정도 복잡해 일반 서민들에 게는 ‘그림의 떡’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검 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잡도록 돕기 위해 나선 기업이 있다. 바로 ‘글로벌 DNA 밸리’ 가 그 곳이다. 在韩国国内有诸多能进行基因检测的机 关及企业. 而, 因费用昂贵, 程复杂, 对一般 人而言它是 ‘花’. 即便在这样的市场现状下, 有一家企业提 供基因检测来协助人们在早期发现疾病并 加以治疗. 便是 ‘Global DNA Valley’. 글로벌 DNA 밸리의 송수근 회장은 “그 동안 고액의 비용으로 일부 특정인들에게 만 시행되어 건강관리에도 빈부의 격차를 초래하는 것에 대해 항상 안타까움을 갖고 있었다”며 “이에 건강에는 재력의 유무와 지위의 고하와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공 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중간 마 진이 없는 저렴한 비용으로 국민 누구나 손 쉽게 검사를 받도록 하고자 연구소를 설립 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Global DNA Valley的宋秀根会长称 “因 费用昂贵, 一直以来只对部分特定人士施 行该检测, 在健康管理方面也导致了贫富 差距而感到惋惜” 他还说明了研究所所设 立的目的与背景在于, “在有关健康的领域 里, 应消除由金钱, 地位所筑成的隔墙, 公 平地向大众提供优惠的高质量服务, 使大 家轻易地接受检查” 특히 글로벌 DNA 밸리에서는 현재 보유 한 5가지의 특허로 더욱 정확하고 확실한 검 사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에는 고급 기술의 개발로 검사 내용이 오염되거나 변형 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모근을 추출한 검사 기술을 확보해 많은 사람들에게 손쉽 고 보다 정밀한 데이터를 전달하고 있다. Global DNA Valley目前持有的5项专利能 够保证为大众提供更为准确的检查与机会.

目前, 为了防范检测物体被污染或变型的风 险, 通过高技术的开发, 确保了通过提取毛 根进行检测的技术,使更多的人更轻松容 易地接受检查. 한편 글로벌 DNA 밸리는 지난 2005년부 터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유전자 검사를 실 시해 오다가 지난 2015년 12월 9일 확정된 이후 지난 6월 시행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검사기관에서 독 자적인 검사가 가능해 짐에 따라 신규 업체 로 개설한 유전자 전문검사 기관이다. Global DNA Valley自2005年以来受政府 委托进行了基因检测. 它通过于2015年12 月9日确定并从今年6月开始施行的 《生命伦 理及安全相关法律》 修正案, 可作为检测机 构独立地对外开放服务, 以新企业的面貌 而设立的专业基因检测机构. 개정안에 따르면 종전의 근이영양증이나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목적이외에는 유전자 검사기 관 자체 검사는 금지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 는 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은 경우 또는 질병

의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의 경우에 대 해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根据修正案,为诊断以往的肌肉营养不 良症以及其他以总统特令而制定的遗传疾 病为诊断目的除外,基因检测机构限制施 行自检服务,但是在接到医疗机构委托的 情况, 或是有关疾病预防的基因检测, 由法 律认可施行. 특히 생명윤리법 개정안에는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이 도입된 세포를 인체로 전 달하는 행위에 해당하는 유전자치료에 관 한 연구에 대해 허용 기준을 확대하고 의료 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도 예외적 으로 예방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尤其是通过 《生命伦理法》 的修正案, 将基 因物质或是将被导入基因物质的细胞向人 体传达的基因治疗相关研究的核准领域已 扩大, 不限于医疗机构, 基因检测机构也被 核准实施与预防相关的基因检测. 자료제공 : 한국 DNA밸리 연구소

资料提供:韩国 DNA Valley 研究所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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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터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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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근 로젠비 의원 병원장

건강신문 W WW . 건강신문 . C OM

张相根 LOZENBI 医院院长

“철학 없는 의술은 상술과 같다”没有哲学的医术等于商术 人間尊重은 의사의 가장 기본 德目 尊重人格是医生的最基本德目 的一部分,而是未来再生恢复医学的核心 轴”, 又强调了“因此在现代医学上肝细胞给 的影响力会远远超过一般老百姓想像的范 围”. 장상근 병원장은 “하지만 한때 일부 몰지 각한 사람들로 인해 줄기세포 자체가 부정 스러운 것인 양되어 버린 적이 있어 안타까 움을 낳았었다”며 “당시 의료계와 생명공 학계 모두 숨을 죽여 가며 열악한 환경에서 연구를 해야 했다”고 한때의 어려움도 털어 놓았다. 张院长可也透露了过去的困难, 说道“但 是, 过去因为被一些无知觉的人捣乱, 曾经 认为肝细胞本生是个否定的, 不道德的东 西就让人非常难受, 遗憾. 当时医疗界和生 命科学界都是在偷偷地、 在很恶劣的环境 下进行了研究” 그러나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나라 의학계와 생명공학계에서는 끊임 노력 노력을 통해 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없 을 정도의 줄기세포 연구 분야 성과를 이루 어 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보다는 앞으 로 갈 길이 더 많은 만큼 업계과 정부차원 의 끊임 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但是他还表示着说道“不管怎么样, 至今 的韩国医学界和生命科学界经过不断的努 力得到了可以与世界平肩的肝细胞研究方 面的成果”“但是因为向后的路程更遥远, 所 以急切地需要更多的同行业的支持和不断 的政府的支援”

적당한 규제와 지원 절실 急切地需要适当的管制和支援

장상근 병원장은 줄기세포 등 의학계 의 발전에 대해 “현재 줄기세포나 유전자 (DNA)가 의학분야에서 무엇보다 적극적으 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적당한 정부차원의 규제와 그에 따른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 져야 한다”며 “규제 없는 지원은 병폐가 되 고, 지원 없는 규제 역시 없느니만 못한 것” 이라고 말했다. 张院长对于肝细胞等医学界的发展说道 “现在肝细胞和基因 (DNA) 在医学方面为了 积极的活用需要适当的政府方面的管制和 随其的支援. 没有管制的支援会成为弊害, 没有支援的管制也不如没有的”

국내 줄기세포의 권위자이자 18년여 동 안을 줄기세포 연구에 전념해온 장상근 로 젠비 의원 병원장은 지난 1971년 카톨릭대 학교 의학부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한 이후 46년여 동안 ‘인간존중’을 기치로 외로운 길 을 걸어온 진정한 대한민국 의료인이다. 在韩国肝细胞方面的权威者而且在18年 期间专注肝细胞研究的张相根 LOGENBI 医院院长, 自从1971年在基督教大学医学府 取得医生资质以来在46年间期间以‘尊重人 格’为旗帜的真正代表韩国的医疗人. 강남의 로젠비 의원에서 만난 장상근 병 원장은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을 가치가 있 고, 이를 가장 존중해야 할 사람 중 하나가 우리 같은 의료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자 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 在江南的LOZENBI医院见面的张相根院 长说明了自己的价值观, 说道“人人都有被 尊重的价值, 我认为最需要尊重这点的人 之中一个就是像我们一样的医疗人” 장 병원장은 1981년 의학박사를 취득한 이후공군 군의관과 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 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를 거쳤다. 이후 건 국대학교병원에서 6년여간 병원장을 역임 한바 있다. 张院长在1981年取得了医学博士以后历 任了空军军医官和圣母医院和建国大学的

神经外科转科医生。 以后在建国大学医院 历任了6年的医院长.

장상근과 줄기세포 张相根和肝细胞

무엇보다 의사로 재직하며 항상 환자들 에게 2% 부족한 시술을 아쉬워했던 장 병 원장은 18년여 전 줄기세포 연구에 매진하 게 됐다. 당시 그는 “줄기세포를 통해 환자 들에게 완벽한 의료기술과 건강한 삶을 선 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한 가지 마음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고 했다. 尤其是在任职医生的时候觉得对患者的 施术不够完善、 缺乏一些, 对这点心里一直 有了遗憾的张院长在18年前开始迈进了肝 细胞的研究。 他回顾着当时说道“经过肝细 胞能给患者提供完善的医疗技术和健康的 生活, 只有这个念头” 특히 줄기세포와 관련해 남다른 애착이 있었던 장상근 병원장은 “줄기세포는 단순 한 의학적 물질이나 생체의 일부가 아닌 미 래재생회복의학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하 며 “따라서 현대 의학에서 줄기세포가 미치 는 영향력은 일반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 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与肝细胞有关联的特别有爱着的张院长 说明了“肝细胞不只是单纯医学物质或生体

장 병원장은 이어 “따라서 의학계의 발전 을 위한 한발 앞선 정책과 함께 전폭적인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아 울러 의료인들 역시 철학과 소신을 갖고 인 간존중, 생명존중을 실천한다면 우리나라 는 건강한 국가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张院长续说道“因此, 希望有了为了医学 界发展的前一步的政策和政府主导的完全 支持”“并且, 医疗人也具备哲学和信念实践 尊重人格和尊重生命的话,我国可以进一 步进入健康的社会” 특히 적당한 규제에 대해 그는 “실제 우 리나라의 경우 의료관련 특허나 인증 등을

왼쪽부터 (주)글로벌DNA밸리 송수근 회장, 장상근 생명윤리위원장, 이정주 대표, 류성헌 이사

취득할 경우 향후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특 허권자나 인증권자가 책임을 지도록하고 있 어 의료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반면 미 국 FDA 등 선진국들은 특허권자나 인증권 자가 아닌 당시 시술자나 판매자에게 책임 을 묻고 있다”고 설명했다. 特别对于适当的管制, 他说道“实际上在 韩国的话, 取得医疗有关许可或认证等的时 候对于向后发生的事情使由特许权人或认 证权人来负责,这样就绊脚了医疗界的发 展”“相反, 美国FDA等发展国家不是由特许 权人或认证权人来负责而是由当时施术人 或销售人来负责” 아울러 줄기세포나 유전자 등의 활용범 위나 발전을 위해서는 “국민들과 이해관계 자들이 해당 의학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이라며 “단순 히 규제하고 지원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 로 피부에 와 닿는, 그래서 의학계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라 고 덧붙였다. 同时, 为了肝细胞和基因等的利用范围和 发展附加说明了“最要先行的是老百姓和其 他利害关系人充分理解其部分的医学”“不 要只单纯地管制和支援而且急切地需要因 为具有现实性所以医学界能够一起共享的 那样的政策” 봉사활동으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 通过爱心活动领先生命分享实践。 대부분의 의료인들은 국내외의 여러 사 회봉사단체에 가입되어 연중 실시되는 의 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장상근 병원장 역 시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사)구생회(求生 會)의 이사를 맡으면서 전세계의 의료난민 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펴는 한편 2010년에 는 국제기아대책 의료봉사단 이사와 2012 년 (사)굿피플 운영위원을 지내는 등 국내외 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나 눔의 실천에 동참해 오고 있다. 大部分的医疗人加入到国内, 外的各种 社会义务团体参与各种各样的医疗义务活 动. 张院长也是在1999年创立的 (私) 求生会 任职了理事, 追找全世界的医疗难民展开了 医疗义务活动, 同时在2010年历任了国际饥 饿对策医疗义务团理事而且在2012年历任

了 (私) Good People运营委员等在国内, 外 通过医疗义务活动同参了爱邻, 分享生命的 实践. 특히 장 병원장은 구생회에 대해 “지난 1999년 설립 이래 17년여 동안 국내의 소외 계층 및 독거노인을 포함한 지역민들을 대 상으로 의료봉사 및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는 외교부 등록 사회단체”라며 “아울러 빈곤국가의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소중 한 생명을 잃어가는 부분에 대해 적극나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张院长对求生会特别地说明了“ (求生会 是一家) 自从1999年设立以来, 经过17年期 间,为国内, 外的包含疏忽阶层及独居老 人的区域居民施行医疗义务活动和美容义 务活动的韩国外交部登记的民间社会机 构”“以及是一家针对在贫穷国家由于恶劣 的医疗环境而失去珍惜的生命部分积极地 施行医疗支援的机构” 아울러 그는 “이 같은 의료봉사 역시 의 료인 개개인이 갖고 있는 개인의 철학에 의 해 이뤄지고 있다”며 “의료인에게 있어 인 간존중은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여겨지 고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同时, 他还说道“这样的一觉义务活动也 是依医疗人各有的个人哲学而施行的”“对 医疗人来说,尊重人格是认为着最基本的 德目”

로젠비 의원의 특별함 LOGENBI医院的特别性

장상근 병원장은 무엇보다 줄기세포분야 의 권위자 중 한 사람으로 자신이 운영할 로젠비 의원(개원 예정 10월 중순)에 대한 애착도 남달랐다. 张相根医院长, 尤其是一位在肝细胞方 面的权威人士, 对自己将运营的LOGENBI 医院 (预计10月中旬开院) 的爱着也不一般. 무엇보다 일반 병·의원에서 찾기 힘든 각 종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 맞춤 형 서비스에 역점을 둔다는 것이 정 병원장 의 자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 병원장은 46년여간의 의료계 종사 경력과 국내 대학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베테랑 의료인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特别, 张院长自豪地说明了在其他一般医 院里难易找到的各种医疗服务和各式各样 的患者定做型服务方面作为重视点. 这说 的也是, 张院长自己是一位具有46年医疗 界从事经验和历任过韩国国内大学医院院 长的老将医疗人士. 정 병원장은 “로젠비 의원에서는 페이스 리프팅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외국인 성형수 술 등에 특화된 전문기술을 도입하고 아울 러 유전자 검사 및 양자정보분석 세포검사 등을 통한 개인별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첨단 의료 기술들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무 엇보다 난치성 재활재생 치료 및 노화방지, 면역력 증강 등을 위해 줄기세포 치료전문 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신체 밸런스와 혈액 기능 증가 및 셀테라피 기능강화를 위한 디 톡스 테라피가 실시되는 등 다양한고 안전 한 첨단 시술을 통해 사람존중이 바탕이 된 의료시술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张院长说明了“在LOGENBI医院将引进 为脸部拉皮 (Face Lifting), 抗衰老, 外国人 整容手术等部分特化的专业技术, 同时将 投入经过基因检测及量子信息分析 (Vital Report), 细胞检查等方法利用个人诊断程 序的最尖端医疗技术”“尤其是为了难治性 再活再生治疗及抗衰老, 免疫力增强等效 果将设置肝细胞专业治疗中心, 能够实施多 样性的身体均衡和血液功能增加及细胞治 疗 (Cell therapy) 功能强化的解毒治疗 (Detox Therapy) 等的, 经过各种多样的有安全性 的尖端施术将施展以尊重人格为基本底质 的医疗施术” 생명공학유전자학회의 학회장과 대표와 생명과학진흥회 회장 및 대표를 역임하며 줄기세포분야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 기술 을 보유한 정상근 로젠비 의원 병원장, 그가 앞으로 걷게 될 행보에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 现任生命科学基因学会会长及代表和生 命科学振兴会会长及代表, 在肝细胞方面 具有格出的爱情和热情还有技术的张相 根LOGENBI医院长 医疗界注视他向后的 行步.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李範錫 記者 news4113@daum.net

▣ 장상근 병원장 프로필 张相根院长简历 -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졸업 (韩国基督教大学医学府毕业) - 가톨릭대학교 박사(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전공의)

(韩国基督教大学博士 (基督教大学圣母医院专科医) )

- 가톨릭대학교 의학부 신경외과학 전임강사 (韩国基督教大学医学府神经外科专任讲师) - 미국 U.C.S.F. by Prof. Jim Morris 연수 美国U.C.S.F. (Jim Morris教授) 进修 (Arkansas Spinal Center 연수美国阿肯色州 Spinal Center进修)

- Dallas pecialty Hospital, Hinsdale Hospital(Chicago), Mayo Hospital(Rochester, MN) 연수 (美国达拉斯州特殊医院, Hinsdale医院 (芝加哥) , Mayo 医院 (罗切斯特, 明尼苏达) 进修)

- 건국대학교병원 진료부장, 병원장, 의료원장 (建国大学医院诊疗部长, 医院长, 医疗院长) -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학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建国大学医院神经外科教授 (大韩神经外科学会理事) )

-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이사 (大韩脊神经外科学会理事)

- 최소침습내시경척추신경외과학회 정회원 (微创性内视镜脊神经外科学会正会员) - 대한뇌혈관학회 정회원 (大韩脑血管学会正会员)

-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회원 (大韩老人神经外科学会正会员)

- 대한신경통증학회 상임이사 (大韩神经痛症学会常任理事) - 대한신경외상학회 정회원 (大韩神经外伤学会正会员)

- 대한항공우주의학회 정회원 (大韩航空宇宙医学会正会员)

- 국제뇌졸증학회 정회원 (国际缺血性脑血管疾病学会正会员) - 대한뇌종양학회 정회원 (大韩脑肿瘤学会正会员)

- (사)생명공학유전자학회 학회장 및 대표(私) ( 生命科学基因学会会长及代表) - (사)구생회 이사(私) ( 求生会理事)

- 한국정부 노동부 자문의 (韩国政府劳动部顾问)

- (사)생명 과학진흥회 회장 및 대표(私) ( 生命科学振兴会会长及代表) - 국제기아대책 의료봉사단 이사 (国际饥饿对策医疗义务团理事) - (사)굿피플 운영위원(私) ( GOOD PEOPLE 运营委员) - 구생신경외과 원장 (求生神经外科院长)

- 로젠비 의원 병원장 (LOGENBI 医院院长)

- 전세계 15개국 대통령 및 국왕주치의 역임 (历任全球15个国家总统及国王主治医生)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의사면허 및 몽골 최고의사증 보유 (具有沙特阿拉伯王国医生资质及外蒙古最高医师证)


영혼육 건강을 위한

건강뉴스

건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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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잦은 설사와 장염의 원인과 해결책

health digest

10월 축제 가기 전 챙겨야 할 건강관리 나들이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전국에 서는 각종 축제를 열어 온 가족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신나는 가을을 즐기려면 꼭 필요한 준비물이 있 다. 바로 우리 아이의 ‘건강’이다. 아이들은 갑자기 야외활동 등 신체 활 동이 늘어나면 체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심하면 야제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당량의 가을 볕 쬐기 ‘봄볕에 며느리 내놓고 가을볕에 딸 내 놓는다’는 속담처럼 가을 햇빛은 일조량 은 풍부하면서 상대적으로 자외선 지수 는 봄에 비해 떨어진다. 비타민D 흡수를 위해 아이가 가을 햇빛 을 충분히 쐐 면서 뛰어놀 수 있게 해주세 요. 일조량이 점점 줄어들면 음식이나 비 타민D 제제를 챙겨주시는 게 좋다.

폐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건조한 이 시기에는 폐를 촉촉하게 유 지해야 비염이나 아토피 등 폐와 관련있 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오미자, 배, 도라지를 달여 수시로 먹이 거나 폐 진액을 보충해주는 견과류를 꾸 준히 챙겨 폐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 록 도와주자.

몸속 진액 보충하기 우리 아이 몸 구석구석을 촉촉하게 유

여름철에는 음식이 변질되기 쉽고 날씨가 습해 설사가 잦거나 장염에 걸린 아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장염이나 설사 증상이 찬 바람 부는 가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가을철 잦은 설사와 장염의 원인과, 어떻 게 관리해줘야 좋을지 알아보자.

지해주는 진액! 몸속 진액이 말라있거나 부족하면 호흡기나 피부에 트러블을 일으 킬 수 있다. 아이의 말라있는 진액을 보충하기 위해 따듯한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포도나 배, 사과 등의 제철과일을 매일 챙겨주자.

가을철 잦은 설사하는 이유 위장기능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장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에 감기 바이러스나 사기가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는 건데, 감기를 오래 앓거나 감기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장내 세균 균형에 이상이 생겨 조그만 자극에도 쉽게 설사를 한다.

찬 공기 노출 피하기 아침 저녁으로 부는 쌀쌀한 공기에 아이가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감기 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 다. 특히, 아이의 목뒤에 위치한 풍지, 풍부 등의 혈자리에 바람이 닿지 않도록 아침 저녁 외출시에는 스카프를 챙겨주자.

탈수에 주의해야

알레르기 비염 치료방법, 비염 한방 치료방법 아이가 비염이 심해지면 짜증을 부리고 잠을 잘 못 자서 피곤해하기도 하고 공부하 는 아이들이라면 집중력에 방해를 받기도 하는데, 우리 아이 괴롭히는 알레르기 비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비염 한방 치료방법

갑작스럽게 찾아온 추위에 콧물을 훌쩍 이고 하루 종일 코가 막혀서 힘들어 하는 알 레르기 비염이 있는 아이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 근본적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사 용한다. 우선,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보이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완화시켜주는 약재로 한약을 처방하고 침, 부항, 뜸, 향기요

법 등을 병행하기도 한다. 특히 침은 경락을 자극해 기운의 순환을 조절하여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 준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단 순히 ‘코’에 있다기보다 다양한 문제가 복합 되어서 나타난다고 본다. 나쁜 속열이 호흡기를 마르게 해서 나타 나기도 하고, 폐의 기운이 약해서 나타나기 도 한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 를 위해 면역력 강화와 폐 기운의 소통을 가 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한다.

알레르기 비염 생활관리법 집에서는 아이의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 고 몸에 냉기가 돌지 않도록 도와주자. 쌀쌀한 아침저녁 외출시에는 스카프나 망 토 등으로 찬 공기가 아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외출 후에는 따듯한 물을 컵에 담아 그 김 을 코에 쐬거나 38~39도의 물에 15분간 족욕 을 해줘도 좋다. 잠자리에서도 아이가 새벽의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벽에 가까운 곳 에서 재우지 않는 것이 좋다.

감기를 앓으라 지친 아이가 설사까지 하 면 탈수가 나타날 수 있다. 설사를 멈추게 하려고 음식을 주지 않거 나 가벼운 설사, 독소형 설사에 지사제를 사 용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므 로 주의하자. 아이 설사가 심하지 않을 경우 쌀로 만든 미음이나 죽 위주의 식단을 챙겨주는 것이 좋다.

장의 습열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야 가을철 잦은 설사나 장염을 예방하기 위 해서는 장 내 과도한 수분 상태를 조정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 요하다. 한방에서는 습사를 제거하는 한약을 처 방하고 속을 따듯하게 하는 방법으로 장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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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제2호 2016년 10월 6일

건강신문 W WW . 건강신문 . C OM

건강 point

‘여드름’20대 여성환자가 가장 많아 2015년 진료인원 11만명…男 4만9000명, 女 6만2000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여 드름(L70)질환에 대해 2010년부터 2015년까 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진 단명으로 ‘여드름‘을 진료 받은 진료인원은 2010년 10만1000명에서 2015년 11만1000 명 으로 1만명이 늘어 9.7%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남성은 2010년 4만1000명에서 2015년 4 만9000명으로 19.3%로 증가했고 여성은 2010년 6만명에서 2015년 6만2000명으로 3.2% 증가했다.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 중 20대 연령대 비중은 42.3%(2010년)에서 43.1%(2015년)로 2010년 대비 0.8%p 높아졌으며 2015년 기 준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20대가 43.1%로 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은 10대 31.1%, 30대 14.8%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위원 김형수 교 수는 “여드름이 자주 발생하는 연령대는 주로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중·후반까지” 라며 “10대는 중·고등학생으로 상대적으 로 병·의원을 찾을 시간적 여유가 적은 반 면 20대는 병·의원을 찾을 기회가 많아지 고 20대 여성에서는 사회활동 시간이 많아 지면서 얼굴 등 외관에 관심이 높아 병·의 원을 다른 연령대에 비하여 자주 찾게 된

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5년 기준 시도별 인구 10만 명 당 진료 환자를 살펴보면 서울시가 2만772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경기 2만5823명, 경 남 7822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형수 교수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타 지 역보다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서울시 와 경기도에 인구 구성비가 높아 나타난 결과로 특히 젊은 층인 10대와 20대 인구가 밀집되어 통계적으로 여드름 환자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여드름’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67억 원에서 2015년 76억 원으로 13.2% 증가하였으며 특히 외래는 2010년 31 억 원에서 2015년 40억 원으로 29.3%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위원 김형수교수 (건국대학교 예방의학교실)는 ‘여드름’ 질 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요령 등에 대해 “여드름은 털피지샘단위(pilosebaceous unit)의 만성염증질환으로 주로 사춘기에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라며 “여드름의 원인 은 다양한 인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발생요 인에는 크게 피지분비 증가, 모낭의 과다각 질화(follicular hyperkeratinization)의 집락 형성,

염증반응으로 나눌수 잇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유전요인과 환경요인 등이 관 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름이 지나 치게 많거나 모공을 밀폐시키는 화장품, 마 찰이나 기계적 자극, 스트레스, 과도한 발 한 등도 여드름을 유발 또는 악화시키는 요 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예전부터 논란이 되 었던 육류나 기름진 음식, 초콜릿 등의 음 식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 하게 밝혀진 바는 없는 상태다.

‘여드름’ 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 여드름은 피지샘이 밀집되어 있는 얼굴 에 가장 흔하게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목, 등, 가슴 같은 다른 부위에도 발생한다. 여드름은 임상적으로 다양한 병터를 보 이는데 크게 비염증병터와 염증병터로 구 분할 수 있다. 비염증병터인 면포는 모낭상 피의 각질화로 인해 각질과 피지가 정체 되어 생성된 것으로 개방면포(open comedo, black head)와 폐쇄면포(closed comedo, white head)가 있다. 개방면포 는 편평하거나 약간 융기된 구진의 형태로 나타나며, 중앙에 어 두운 색의 각질로 채워진 구멍이 관찰된다. 이와 달리 폐쇄면포는 피부색의 작은 구 진의 형태로 구멍이 없으며 염증병터의 전

구병터로 작용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 요하다. 염증병터는 얕은 병터와 깊은 병터 로 나눌 수 있는데, 얕은 병터에는 구진과 작은 고름물집이, 깊은 병터에는 고름물집 과 결절, 거짓낭이 있다. 전형적인 경증여드름에서는 면포가 주 요 병터지만 좀 더 심한 경우 에는 구진과 고름물집이, 중등도 이상에서는 결절과 거 짓낭이 주요 병터이다. 결절이나 거짓낭은 남성에게 흔하며 깊이 위치한 여러 결절 들이 연결되어 압통을 동반하는 굴길(sinus tract)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 밖에 여드름의 후유증으로 색소침착 이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고름물집이 나 결절과 같은 깊은 병터는 얕은 병터와 달리 치유된후에도 영구적인 흉터를 남겨 여드름 자체보다 더 큰 외관상의 문제를 초 래할 수도 있다.

‘여드름’ 의 치료법 여드름의 치료는 각각의 발생기전에 기 반하여 피지분비 조절, 모낭의 과다각질화 교정, P. acnes(여드름균) 집락의 수 감소와 염 증반응 억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며 모낭의 과다각질화의 교정이 가장 중요하다. 병터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 지는데 면포만 있는 경우에는 레티노이드

<2015년 건강보험 ‘여드름’ 연령대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retinoid) 또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아젤라 산(azelaic acid), 댑손(dapsone)을 국소도포하 며 필요 시 면포 적출을 시행할 수도 있다. 경한 염증을 동반한 구진 및 고름물집병 터에는 국소항생제를 추가한다. 중등도 이 상의 구진, 고름물집병터에는 경구 항생제 를 투여하고 국소레티노이드와 벤조일과 산화물(benzoyl peroxide)을 도포하며, 광선치 료와 레이저치료 등이 시도되고 있다. 중증의 응괴여드름(acne conglobata)이나 경 구 항생제 치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이소트 레티노인(isotretinoin)의 경구투여가 적합하며 경구 항생제, 국소레티노이드, 국소벤조일 과산화물과의 병용요법도 시도 할 수 있다.

‘여드름’ 의 예방 및 관리요령 피부표면의 피지나 세균이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는 없지만, 항균 효과 를 갖는 벤조일과산화물이나 트리클로산 (triclosan) 등이 함유된 세안제 (cleanser) 사용 이 여드름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각질제거제품의 과도한 사용은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어 오히려 여드 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 다. 하루에 두 번 부드러운 세안제를 사용 하여 세안한 후 여드름치료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다. 안종호 기자 iceajh@naver.com

3040 직장인의‘혈관건강 9대 수칙’ 사망자의 81%‘만성질환’ …그중 26%는 심혈관질환

올해는 기록적 폭염으로 인해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 하고 사망자가 생겨났다. 무더운 날씨에 땀이 배출되면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혈관을 막 아 뇌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추운 날씨에 더 위험한 것으로 알려 져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 뇌졸중(뇌내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 환,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 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한다.

◈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관련 현황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81%로, 그 중 26.7%가 심뇌혈 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구성되어 있다(통계청, 사망원 인통계).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지속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 하다.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및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심뇌 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 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가능 하 므로 적절한 관리의 필요성이 크다. 하지만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기여하는 생활습관 요인 은 전반적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3040 경제 활동 연령의 관리가 소홀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더욱 취약 하다.

◈ 왜 3040대 직장인일까 3040대 직장인, 특히 남성 직장인은 흡연, 음주, 나트륨 과잉섭취 등 많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졌지만 적절한 관리 를 하지 못하는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기혈관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한다. 30대~40대 남성 2명 중 1명은 현재 흡연중이며, 4명 중 1 명은 고위험음주를 하고 있다. 또한 30-40대 남성 92.9%는 혈압을 높이는 주요 요인인 나트륨을 목표섭취량 이상 섭 취하고 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위한 9대 수칙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할 혈관 건강 9대 수칙을 정하고 국 민들 스스로가 지켜주길 당부하고 있다. 심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은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진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 고루 섭취한다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적 정체중과 허리둘레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을 갖는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은 정기적으로 체크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 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뇌졸증, 심근경색의 응급 증 안종호 기자 iceajh@naver.com 상 숙지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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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률

건강신문

제2호 2016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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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해설 판례_대법원 2016. 6. 23. 의료법위반

의료법상‘환자의 치료경험담’

의료법 제56조 제3항에서 정한‘의료광고’ 의 의미 【판결요지】 의료법 제56조 제3항은 “의료법인·의료 기관 또는 의료인은 거짓이나 과장된 내 용의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라고 규정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의료광고’란 의료 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업무 및 기 능, 경력, 시설, 진료방법 등 의료기술과 의 료행위 등에 관한 정보를 신문·인터넷신 문, 정기간행물, 방송, 전기통신 등의 매체 나 수단을 이용해 널리 알리는 행위를 의 미한다. 【참조조문】 의료법 제56조 제3항, 제89조 【원심판결】 광주지법 2014. 11. 13. 선 고 2014노650 판결 【주 문】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방 법원에 환송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거짓 의료광고로 인한 의료법 위반 의료법 제56조 제3항은 “의료법인·의료 기관 또는 의료인은 거짓이나 과장된 내 용의 의료광고를 하지 못한다”라고 규정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의료광고’라 함은 의료법인·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그 업 무 및 기능, 경력, 시설, 진료방법 등 의료 기술과 의료행위 등에 관한 정보를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방송, 전기통신 등의 매체나 수단을 이용하여 널리 알리 는 행위를 의미한다.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이 ‘미국 치주과학회 정회원’이 아님에도 위 경력이 포함된 유리액자 형태의 약력서를 자신이 운영하던 치과의원 내에 게시하 여 허위 광고를 하였다는 점에 관하여 그 판시와 같은 사정을 들어 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 하였다. 그러나 위 공소사실에 의하더라도 피 고인은 유리액자 형태의 약력서를 위 의 원 내에만 게시하였을 뿐 이를 신문, 잡지, 방송이나 그에 준하는 매체 등을 이용하 여 일반인에게 알린 것은 아닌 점, 위 약력 서는 의원을 방문한 사람만 볼 수 있어 그 전파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피고인의 경력을 널리 알리는 행위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점 등을 위 법리에 비추어 살펴보 면 피고인의 위와 같은 행위를 의료광고

에 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피고인이 거짓 경력이 포함된 약 력서를 의원 내에 게시한 행위가 표시·광 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의 거짓 표시행위에 해당함은 별론으로 하 고 의료법 제56조 제3항의 거짓 의료광고 에 해당한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럼에도 원심은 피고인의 행위가 의료 광고에 해당함을 전제로 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였으니 거기에는 의료광고 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 이를 지적하는 취지의 상고이유 주장은 이유 있다. 2. 진 료기록부 미기재로 인한 의료 법 위반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에는 구 의료법(2013. 4. 5. 법률 제11748호로 개정되 기 전의 것) 제22조 제1항에 의하여 그 의 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 록하고 서명한 진료기록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의사에게 진료기록부를 작 성하도록 한 취지는 진료를 담당하는 의 사로 하여금 환자의 상태와 치료의 경과 에 관한 정보를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기록하여 이를 이후 계속되는 환자치료에 이용하도록 함과 아울러 다른 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로 하여금 적정한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 록 하고 의료행위가 종료된 이후에는 그 의료행위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있다. 한편 의료법은 진료기록부의 작성방법

에 관하여 구체적인 규정을 두고 있지 아 니하므로 의사는 스스로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방법에 의하여 진료기록부를 작성할 수 있는 재량이 있다고 할 것이지 만 어떠한 방법을 선택하든지 환자의 계 속적 치료에 이용하고 다른 의료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행위의 적정성 여부 를 판단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상세하게 기재하여야 하고(대법원 1998. 1. 23. 선고 97도2124 판결 등 참조), 진료기록부의 정 확성과 적정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그 서 명을 누락하여서는 안 된다.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의 진료기록부 미기재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에 관하여 그 판시와 같은 서명 누락 등 의 이유로 이를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 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원심판결 이유를 위 법리에 비추어 살펴 보면 원심의 위와 같은 판단은 정당하고 거 기에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진료 기록부 미기재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심 리를 다하지 아니한 위법이 없다. 3. 의 료광고 미심의로 인한 의료법 위반 원심은 이 사건 공소사실 중 피고인이 의료광고 심의를 받지 아니하고 신문에 기사 형태로 광고를 하였다는 점에 관하 여, 구 의료법(2011. 8. 4. 법률 제11005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의료법’이라 한다) 제89조, 제57조 제1항을 적용하여 위 공소 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제1심판결을 그대 로 유지하였다. 그런데 의료법 제57조 제1항은 의료광

고의 사전심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고 이 는 헌법상 사전검열금지원칙에 어긋날 여 지가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는 원심판결 선고 후 2015헌바75 사건에서 의료법(2009. 1. 30. 법 률 제9386호로 개정된 것) 제56조 제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 한 광고’ 부분과 의료법(2010. 7. 23. 법률 제 10387호로 개정된 것) 제89조 가운데 제56 조 제2항 제9호 중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한 광고’에 관한 부분이 모두 사 전검열금지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위 헌결정을 선고하였다. 이에 비추어 원심으로서는 의료법 제89 조, 제57조 제1항을 적용하여 기소된 이 부 분 공소사실에 대하여 위헌 여부 또는 그 적용에 따른 위헌적 결과를 피하기 위한 공소장변경절차의 필요 유무, 예비적 공 소사실의 성립 여부 등에 관하여 심리·판 단하였어야 함에도 이를 살펴보지 아니 한 채 이 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함 으로써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 한편 위와 같은 이유로 원심판결 중 거 짓 의료광고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과 의료광고 미심의로 인한 의료법 위반의 점 은 모두 파기되어야 하는데 원심이 유지 한 제1심판결은 이 부분 각 공소사실과 나 머지 공소사실이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 합범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하나의 형을 선고하였으므로, 원심판결은 전부 파기되 어야 한다. 이에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심리· 판단하도록 원심법원에 환송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 대법원)

게시글의 위법여부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치료경험담…불법의료광고‘판결’ 언제부턴가 온라인에서 흔히 접할 수 있 던 각종 의료관련 치료경험 등 체험관련 글 들이 상당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종 종 온라인에는 블로그나 카페 등에 일부 치 료 체험담 등이 올라와 있어 의료기관을 찾 는 이들에게 혼동을 주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의료관련 치료경험담에 대한 법 적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기관 관계 자들은 “적정선 수준이고 의료기관의 의뢰 등이 없이 순수하게 개인이 올린 글에 대해 서는 법적으로 제재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 는 반면 법조계에서는 “의료시술관련 글이 나 건강식품 섭취 후 증상변화 등의 글들은 개인의 의도라기보다 대부분이 아르바이트 차원에서 올라온 것이고, 따라서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자칫 잘못된 정보로 인해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엄정히 대처할 필 요가 있다”는 해명이다. 무엇보다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병원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성공적인 시술로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지켜보며 기 쁨과 직업에 대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때로 는 이러한 환자들이 병원 게시판에 성공적 인 시술을 시행한 의료인과 병원에 감사의 글을 게재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게시글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에 게재된 것이고 그 게시글의 내용 이 치료경험담인 경우에는 의료법상 금지되 는 의료광고에 해당될 수 있어 이에 대한 각 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치료경험담에서 말하는 ‘치료’에 대해 의료법에 명확한 정의 규정이 없어 그 에 대한 해석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그러 나 최근 이러한 ‘치료’에 대한 판단기준을 제 시한 대법원 판결이 속속 이어지고 있어 의 료체험글에 대한 법적 판단 기준이 되고 있 다. 한 예로 피고인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에서 제왕절개를 하고 자연분만으로 출산 한 환자들이 병원 홈페이지 ‘VBAC(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제왕절개 후 자연분만) 소 감’란에 브이백성공소감이라는 글을 게시 하면 분만비의 10%를 할인해주는 방법으로

환자를 유인하고 이에 환자들로 하여금 별 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누구나 게시물을 확 인할 수 있는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 들의 치료경험담을 게시하도록 함으로써 환 자의 치료경험담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 게 광고한 사례가 있다. 이에 대해 원심은 ‘치료’란 환자의 비정상 적인 건강상태를 전제로 투약, 시술, 처치 등 의학적 방법을 통해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 시키는 것이라고 전제한 후 ① 출산이 임박 한 상태나 제왕절개의 경험이 있는 산모의 상태는 ‘질병’이 아니고 ② 산모로 하여금 출 산을 하도록 유도하고 관찰하는 행위는 ‘비 정상적인 건강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 는 행위’가 아니며 ③ 브이백 시술은 자연적 인 출산상황을 회복하려는 데 목적이 있어 ‘국민건강에 어떤 위해를 발생케 할 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고 판단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대법원은 ‘질병’이나 ‘치료’에 관한 정 의를 내린 법조문이 없어 ‘구체적 사안’에 따 라 ‘사회통념’에 의해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 한 후 ①‘치료’라는 표현이 ‘좁은 의미의 질병 에 대한 의료행위’만을 의미하는 용어로 사 용되고 있지 않고 ②산모는 일반적인 상태 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건강상태’에 있으 며 ③제왕절개의 경험이 있는 산모가 자연 분만을 시도하는 경우는 산모나 태아의 생 명,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전 문 의료인의 관리와 검사, 시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브이백 시술은 ‘치료’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결국 브이백 시술 경험담은 ‘환자의 치료 경험담’으로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국민건 강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 는 의료광고’에 해당한다고 판시함으로써 원 심의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의료인들은 위와 같이 의 료법상 금지되는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법리를 명확히 인식하고 치료경험담이 병원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되지 않도록 주기 적인 홈페이지 관리와 각별한 주의를 기울 여 만약에 있을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필요 성이 있다.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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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화

제2호 2016년 10월 6일

건강신문 W WW . 건강신문 . C OM

10월 축제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약초내음 물신 느껴지는 <제16회 산청한 방약초축제>는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 는 지리산의 자연환경과 한의약의 역사성 을 배경으로 전통한방과 약초의 본고장으 로서 산청군의 위상을 확립하고 한방약초 관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해 지역경제 활성 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 됐으며 한 방무료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한방 관련 체 험 및 약초를 이용한 약선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한방 관련 종합축제다.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에서 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우 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 주성 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1592년 10월 충 무공 김시민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 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 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 대첩’을 거둘 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 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 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됐다.

■행사기간 : 2016.09.30 ~ 10.10 ■위 치 : 경 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 감로555번길 45-6 (금서면) ■행사장소 : 동의보감촌 일원 ■연 락 처 : 산 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055-970-6601~5 ■홈페이지 : http://www.scherb.or.kr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세계불꽃 축제’는 매년 가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63 빌딩 앞)에서 열리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불꽃팀들이 참가해 해마다 다양한 각국의 불꽃을 감상할 수 있 으며 단순히 불꽃만 쏘아 올리는 불꽃쇼가 아닌 다양한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 예술을 선보이며 불꽃축제 외에도 퍼레이드, 버스 킹 공연, 시민참여 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 2016.10.08 ■위 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여의도동) ■행사장소 : 여의도 한강공원 ■연 락 처 : 홈페이지 문의 이용 ■홈페이지 : http://www.hanwhafireworks.com

■행사기간 : 2016.10.01 ~ 10.16 ■위 치 : 경 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본성동) ■행사장소 : 진주남강 일원 ■연락처: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 055-755-9111 홈페이지 : http://www.yudeung.com

추천도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16

공연&뮤지컬

나는 야채수프로 고혈압·아토피·천식을 고쳤다

비보이 댄스뮤지컬‘쿵 페스티벌’

2001년부터 시마무라 토털 케어 클리닉을 개 원해 원장 겸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 저자 : 시마무라 요시유키 ■ 역자 : 강봉수 ■ 출판사 : 중앙생활사(초판 2016.09.22.) ■ 페이지 : 176 ■ 판형 : 규격외 변형 ■ 가격 : 12,800원

저자 시마무라 요시유키 원장은 양배추, 양파, 당근, 호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야채수프의 효과를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본인도 야채수프를 먹고 10kg 정도를 감량했고 기미나 사마귀, 냉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얻었다. 13년 동안 괴로워하던 아내의 꽃가루 알레르기도 10일 만에 나았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야채수프를 먹은 환자들에게서도 내 장지방과 대사증후군이 감소되고 아토피, 고혈압, 천식까지 개선 된 놀라운 사례들이 실렸다.

저자 : 시마무라 요시유키 저자 시마무라 요시유키 (島村善行)는 1946년 고치 현 출생으 로 1972년 교토부립 의과대학을 졸업, 이후 소화기외과에서 주로 암 치료를 담당했다. 1977년부터 3년간 국립암센터병원의 외과 레지던트를 거친 후, 간장, 담도, 췌장암을 중심으로 한 소화기암 전문의다. 1992년 국립암센터병원 외과의장, 1993년 지바니시 종합병원 대표 겸 원장을 역임하며 자택 호스피스, 의료강연을 하다가

역자 강봉수는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한일 통역과와 나가사키국 제대학 국제관광학과 를 졸업하고 일본 MSR 무역회사에서 통번역 을 했다. 현재 품격 일본어 교 습소를 운영하면서 직 접 강의하고 있으며 일본 도서의 출판기획과 번역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약, 먹으면 안 된다》, 《동화로 배우는 일본어 필수 한자 1006자》, 《동화로 신나게 배우는 일본어 新 상용한자 1130자 로 N1 합격》 등이 있다. 감수자 구츠구츠 백성진은 제과제빵을 전공하였으나 현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요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맺어주는 다 리와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리브 TV에서 방영된 [마스터셰프 코리아 2]에서 공동 7위를 거두었으며 일본의 닛테레 [레시피의 여왕 시즌 5]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구츠구츠의 일본 가정식》, 《내 아이와 함께하는 테마 가 있는 주말 요리 20》, 《구츠구츠의 싱글 식탁》이 있으며, 편역· 감수로는 《당신의 몸을 살리는 야채의 힘》 등이 있다.

손발건강 테라피 ■ 저자 : 한국건강교육협회 ■ 출판사 : 일일사(초판 2016.08.31.) ■ 페이지 : 235 ■ 판형 : 규격외 변형 ■ 가격 : 14,000원

손과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실기 위주의 건강서적으로 손 과 발에 인체의 장기가 대응된다는 것을 기초로 손과 발의 반사 이론(reflexology)에 근거해 엮었다. 특히 발반사이론은 독일의 「피 츠 제럴드」의 텐존테라피(Ten Zone Therapy)를 원용했다. 1998년 전국 최초로 「발건강관리지도자」 과정을 대구한의대 사회교육원에 개설해 지도한 경험을 살려 다양한 임상을 수록 했고 증상별 건강관리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987년 최현임 교수와 이정순 수녀는 독일의 「손발도해」를 번역해 보급 했으며 이 책의 마지막 쪽에 넣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혼자보다 팀을 형성해 함께 공부할 것을 권한다. 손과 발 에 대응하는 반사구를 직접 찾아서 그려넣고 그것을 실기를 통 해 몸과 손으로 익힐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상」이다. 이 협회는 현대인의 생활건강에 필요한 여 러 대체요법을 주요 테 마로 하고 있으며 반사 요법(REFLEXOLOGY), 마사지요법(MASSAGE THERAPY), 아로마요 법(AROMA THERAPY), 테이핑요법(TAPING TREATMENT), 체형 관 리( B ODY M A NAGEMENT), 운동요법 (SPORTS TREATMENT), 식이요법(DIET TREATMENT), 자연요법 (NATURE TREATMENT), 생활요가(LIFE YOGA) 등의 다양한 대체 요법을 전반적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저자로 참여한 최현임 교수는 『한국건강교육협회』 회장으로 재활의학을 전공한 이학박사이며, 20년 이상 물리치료 경력으로 손발건강 자연치유를 책속에 담았다. 현재 한국건강교육협회 대 표로 있으며 대학에서 병원의료경영계열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 속 한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비보이. 비보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 는 ‘왕따’ 이야기로 스토리를 구성해 관객들에게 시원한 볼거 리와 마음 따뜻한 교훈을 함께 전하는 공연이 있다. 서울 홍대 비보이극장에서 오픈런 공연 중인 비보이 댄스뮤지컬 ‘쿵 페스티벌’을 10월 건강신문이 선택한 추천 공연으로 소개한다. 비보이 댄스뮤지컬은 넌버벌 공 연, 즉 비언어적 공연이다. 쉽게 말해 대사 없이 리듬과 비트, 스텝만으로 무 대를 이끈다. 도발적이고 폭발적인 리듬, 마임, 춤 등으로 구성되며, 주변의 모든 것 이 악기가 된다.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고 남 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볼거리 중심의 넌버벌 공연은 스토리가 빈약하다 는 약점이 있지만 ‘쿵 페스티벌’은 ‘왕따’ 문제를 학교폭 력의 피해자 입장과 가해자 입장, 두 가지 시작으로 풀어 내 높은 작품성까지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춤을 통해 현실 을 깨우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감동 스토리는 덤이다. ‘쿵’이라는 제목이 주는 강렬함처럼 국내 최고 댄서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선사하는 현란하고 화려한 몸짓은 오감을 충분히 만족 시키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공연등급도 전체관람가로 공연이 익 숙치 않은 아이들 또는 연세 많으신 부모님과 함께 해도 한바탕 크 게 웃으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공연으로 평가받는다. 뮤지컬 ‘쿵 페스티벌’은 정기공연 외에도 세계최초 비보이전용 극장을 넘어 전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춤으 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인이 소통하는 매개체로, 한류의 중 심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줄거리> 저자 : 한국건강교육협회 한국건강교육협회는 대체의학(자연건강법)을 전수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2004년에 교육법인으로 설립, 생활건강센터를 세 곳에 두고 있다. 슬로건은 「가족이 건강한 세

또한 신상대 교수는 『한국건강교육협회』 운영대표로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보완통합의학을 강의하였고 대구가톨릭의대 대 학원 간호학과에서 대체의학을 강의한 경력으로 「손발건강 테 라피」를 통해 평생건강을 위해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는 삶, 자연 건강법으로 힐링하는 삶을 살자고 강조하고 있다.

1년에 한번 열리는 학교의 페스티벌. 모든 학생이 페스티벌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지만 따돌림을 당하는 왕따는 어느 곳에 도 끼지 못한다. 학교 짱은 같은 학급의 친구들과 왕따를 매일같 이 괴롭히지만 짱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다. 그러는 도중, 학교로 전학 온 전학생. 전학생은 왕따의 숨겨져 있던 끼를 발견하게 되고 함께 페스티벌에 나갈 것을 권유한다. 그와 달리 반 친구들과 점점 멀어지는 학교 짱. 전학생과 왕따는 불량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학교 짱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 는데... 앞으로 그들이 펼쳐갈 이야기는?

<관람정보> 공연 : 전체관람가/ 80분 가격 : 55,000원 시간 : 수·목·금 20시/ 토 18시/ 일 16시(월·화 휴관) 장소 : 홍대 비보이 전용극장


영혼육 건강을 위한

오피니언

건강신문

제2호 2016년 10월 6일

W WW . 건 강 신 문 .C OM

건강칼럼

40~50대의 천적‘만성질환’ 평균수명 보다 더 빠른 만성질환자 증가 한동안 모임에 나오지 않던 친구가 한 쪽 팔과 다리를 절면서 겨우 참석하거나, 평소 강철 체력을 자랑하던 친구가 그렇 게 좋아하던 음주와 흡연을 일체 거부하 고 마치 스님처럼 반찬을 먹는 등 중년의 나이에 가까울수록 저녁모임 풍경이 예 전과 확연히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만성질환인 중풍과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해 생활리 듬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남의 일이란 생각이 들지만 언젠가 나도 만성질환자가 될 수 있다다는 생각에 사 로 잡이는 나이가 바로 중년인 40~50대 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2일만 앓고 3일째 사(4)망하자는 장수시대를 빗 댄 유머로 나온 ‘9988234’가 무엇을 의미 하는지 알고 인지할 수 있는 나이도 바로 이때부터다. 우리나라의 노인 기준은 만 65세부터다. 그렇다면 약 35년간 88하게 살고 싶다

는 희망이 담긴 말인데, 현실은 절대 그 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재무상담에 평균수명 이나 기대수명이란 말이 사라지기 시작 했다. 그리고 등장한 것이 건강수명이라 는 단어다. 세계보건기구의 2014년 기준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기대수명’은 81.3세로서 수명 강국에 해당한다. 그러나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가리키는 건강수명은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68.8년, 여성은 72.5 년으로 나타나 있다. 다시 말하면 생애 평균 10년 정도는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 은 만성질환에 시달리며 보낸다는 의미 로 풀이 할 수 있다. 실제로 2015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 령자의 경우 한 사람당 평균 3.3개의 만 성질환을 갖고 있고 연평균 병원진료비 로 32만원씩을 지출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만성질환(慢性疾患)의 뜻은 한자로 직 역하면 급성질환을 이겨내고 생존한 상 태의 질병으로 보통 6개월~1년 이상 증 세가 완만하게 나타나 장기간 지속하는 증세를 말한다.

만성질환 발생의 원인으로는 유전, 흡 연, 운동, 나쁜 식습관, 지속적인 스트레 스, 환경오염과 같은 환경적인 원인, 신체 의 생리적 변화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얽 혀 있다. 심각한 만성 질환은 병 자체의 적응을 넘어 사람들의 생활에 심리적, 재 정적 위기를 초래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만성질환자가 타고난 자연수명까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의 간병 비가 소요된다. 고급의료시설에 입소할 형편이 되지 못한다면 가족 중에 한 명 은 간병인 역할을 해야 하므로 경제활 동도 제한된다. 무엇보다 만성질환에 오랜 기간 노출 되다 보면 자칫 방심해 치료에 소홀하게 되고 그럴 경우 다시 급성질환으로 발전 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 질병으 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인용해 재무생활로 연계하면 ‘머 니암(money cancer)’이라는 용어가 나온다. 이는 만성질환자는 재무건강에도 암이 발병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만성질환, 즉 건강수명에는 그만큼의 돈이 필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처음부터 준비를 하고 대비한 다면머니암은오지않을수도있다.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체력 에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 내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 다이어트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 니트(NEAT)다이어트라는 것이 있 다. 이는 니트 옷을 말하는 게 아니라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비운동 성 활동열생성)’의 약자로 특별한 식이요 법 없이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를 소모 할 수 있는 운동방식을 말한다. 예를 들어 TV 리모콘을 소파가 아닌 TV 앞이나 위에 놓아두고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작은 습관 하나만 바꿔도 하루 열량 소비를 최대 30%까지 증가시 킬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헬스케어용 금융상품을 통한 재무적인 준비를 철저 히 해야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 한 것은 돈이나 명예보다 지금보다 더 젊 고 건강했을 때 이해하기 어려웠던 ‘몸이 재산’이라는 선조들의 말을 깨닫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데스크칼럼

고독성배출사업장 제재법안 조속히 만들어야 최근 환경부 등을 통해 공개된 2014년 전국사업장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 과에 따르면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 배 출 사업장 1314개소 주변에 거주하는 주 민을 비롯한 유치원, 학교 등 600만여명 의 국민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 을 준바 있다. 이 자료에서는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 질이 배출되는 사업장이 반경 1km와 1마 일(1.609km) 이내의 거주인구와 학교의 수가 분석되었는데 이는 지난 2012년 구

미불산 누출사고 당시 반경 2km까지 은 행잎이 메마른바 있고, 2013년 삼성전자 불산누출 때는 2km 내의 식물에서 불산 이 검출된 것을 준용한 것이다. 또한 사고성 누출에 비해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이 일상적으로 배출된다고 합 리적으로 가정해1km를 사용한 것인 반 면 해외에서는 대부분 1마일을 기준으로 배출기준을 조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발암성물질으로 대표되는 고독성물질 은 눈, 피부 접촉에 의하거나 흡입하거나

영혼육 건강을 위한 창

간 : 2014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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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인체에 영향을 주어 눈, 코, 입, 피부 등 사람의 모든 부분 을 통해 인체 흡입이 되고 있다. 이런 고독 성물질 중 인화성, 고압가스, 사고대비물 질이 상당수가 있기에 화재, 폭발이라는 화학사고로 인명피해를 줄 수도 있다. 따라서 발암물질 등 고독성물질 76종 취급사업장 반경 1km 이내에 약 600만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학교는 약 2000개소가 있었다. 유치원과 초등학 교는 1495개소 그리고 중고등학교 이상 의 학교는 496개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고독성물질 중 가장 많은 39종의 발암 물질만 보면 총 1143개 사업장에서 사용 되면서 반경 1km 이내 약 500만명의 주민 이 거주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1251 개였고 중학교 이상은 408개가 있었다. 생식독성물질은 13종, 변이원성물질은 9 종, 그리고 환경호르몬이 15종 사용되고 있었다.

이처럼 우리주변에 노출되고 있는 발 암성, 변이원성, 생식독성이 있는 고독성 물질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다양한 암은 물론 생식능력에 장애로 불임, 임신지연, 생리불순을 일으키거나 유산을 발생시 킬 수 있다. 반면 발암물질과 같은 심각한 고독성물 질에 대한 국민의 노출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한 방안은 고작해야 화학물질의 배출량 만공개하는것으로사업주와정부의책임 은 끝이라는 것이 문제다. 가장 중요한 고 독성물질에 대한 사용저감과 배출저감을 유도하는정책은전무한상황이다. 정부와 당국은 이제라도 서둘러 국민 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고독성물질 사업장에 대한 명확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들어가야 한다. 국회 역시 언 제까지 밥그릇 싸움에 얽메이겠는가. 당 보다 국민을 생각하는 그런 국회로 다시 태어나 국민들의 바램에 부응해 주길 바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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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건강…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 세상 돌아가는 꼴이 무섭다. 이데올로기 전쟁도 그렇지만 이데올로기보다 무서운 자본이라는 괴물들이 벌이는 전쟁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전쟁무기를 만들고 원유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자력으로 혹은 의약품으로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놀이(?)는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방부제와 항생제로 키워내는 농수축산물은 공중파를 통해 소비자를 마취시키고 GMO(유전자변형식품)로 인류의 먹거리를 황폐화시키는 자본의 음모는 인류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인간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는 사특한 자본의 상업주의가 인간의 건강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항생제와 방부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의 미각을 혼란시키는 식품첨가물은 인간의 먹거리를 오염시켜 사람들의 건강을 위기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다는 악마의 우유를 보면 이런 먹거리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오죽하면 카페인함량이 너무 높아 ‘악마의 우유’라는 별명까지 붙었을까. 아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과자는 어떤가. 한 건강 전문가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먹이느니 차라리 담배를 권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이는 더위를 견디지 못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이며 초콜릿, 햄버거와 같은 가공식품이 얼마나 인간의 몸을 파괴시키는지에 대해 꼬집는 말이었다. 양심적인 과학자들의 자기고백을 통해 시시때때로 경고를 하고 있지만 자본의 입맛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의 마취는 깨어날 줄 모른다. 혹자들은 우리나라를 일컬어 ‘GMO 천국’이라고까지 한다.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자재 중 대부분은 유전자 변형식품인지 아닌지 구별조차 못한다. 이는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야할 정부가 식품 중 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표시하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학교급식비리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지만 GMO 식자재는 학교급식으로 납품되어 청소년들의 건강을 좀먹고 있는 게 현실이다. 특히 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학교운동장에 깔려 있는 우레탄은 ‘놀이시설’과 달리 정기검사에 관한 법적 조항조차 없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운동장에는 납 성분이 35배 가량이 나온 우레탄트랙이 있는가 하면 ‘납 범벅’ 우레탄트랙을 뜯어낸 곳에 다시 우레탄트랙을 깔려고 시도하는 학교까지 있다. ‘연간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살하고 청소년의 40퍼센트가 한 번쯤 자살을 생각해 보았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가 ‘성적·진학문제’가 절반을 넘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우리아이는 경쟁보다 사람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하다며 무한경쟁 속에 아이들을 내몰아 학대아닌 학대를 하고 있다.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자동차처럼 우리사회의 교육경쟁은 이미 위기의 한계를 넘고 있다. 전교조 참교육연구소가 교사 1463명, 중·고등학생 154명, 학부모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90%에 이르는 교사·학부모·학생이 ‘학교 교육의 위기’라고 답했다.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80% 이상이, 초등학교 교사의 경우 무려 68.3%가 수업진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학부모의 76.9%가 대학서열에 의한 과도한 입시경쟁을 교육위기의 주범이라고 응답했다. 교육이 상품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과 학교, 교육부에 박수라도 치고 싶다. 그런데 왜 아이들 먹거리 속에 든 식품첨가물이 인체에 얼마나 유해한지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을까. 쓰레기 같은 과자를 골라먹을 수 있는 안목은 왜 길러주지 않을까. 자기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전자 변형식품이 인체에 얼마나 나쁜지 공부 하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나. 수업시간과 점심시간에 먹은 학교급식의 먹거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한번 쯤 조사 발표라도 하면 어떨까. 지난 8월 개학하기 바쁘게 식중독 문제로 세상이 한바탕 소동에 빠졌다. 학교급식 식자재 비리로 영양사들이 몰매를 맞고, 전국 3000여개 학교에 영양사들이 16억 상당의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곤욕까지 치렀다. 사람 사는 세상이 언제나 조용할 수만은 없지만 지금 학교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돈과 학생들의 목숨을 바꾸려는 한심한 소수의 인간들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경쟁교육에 매몰된 학부모들에게 묻고 싶다. 공부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부터 챙기는 것이 그토록 어려운 일인지.


영혼육 건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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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2016년 10월 6일

기업탐방 _

건강신문

인 터 뷰

W WW . 건강신문 . C OM

헤모코리아

국민건강 중심기업“헤모코리아” 창립과 함께 건강식품 시장에 새바람 일으킨 건강기업

헤모코리아 장평기 대표

지난 2006년 1월 법인이 설립된 이후 1년 4개월만에 혈전용해제 특허 획득과 함께 건강식품 시장 에 파란을 일으킨 ‘헤모코리아’. 이후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데에는 불과 10년도 채 안 걸렸다. 특히 2014 년 3월에는 건강식품 최초로 공개할 수 없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녹십자 와 공동연구하고 임상실험까지 실시 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국민건강 대표 기업이 ‘헤모코리아’다. 특히 헤모코리아의 장평기 대표는 기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국민의 건강을 병의원에 종사하는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뿐 아니라 제약회사 임직원에서 식품회사 임직 원까지 모든 국민먹거리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이들까지 해당된 다”며 “특히 국민 대부분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건강식품 은 제조에서 유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의무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헤모코리아 장평기 대표 와의 一問一答이다. 문) 헤모코리아란 어떤 곳인가 답) 헤모코리아는 건강기능식품을 OEM으로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회사는 설립된 지 10년이 지났다. 특히 국내의 건강식품회사 중 처음으로 세계 유력신문인 미국 LA타임즈에 세 번이나 보도된 바가 있는 기업이다. 그 이유는 식품원료로는 세계최초로 “혈전용해 제” 로 특허등록 된 점을 높이 평가받 았기 때문이다. 문) 헤모코리아와의 인연은 답) 사업을 시작하기 전, 중소기 업에 대한 금융을 지원하는 신용 보증기금에서 27년간 근무하던 중 2005년 10월 고향친구로부터 우연히 ‘알파크린’이라는 제품을 소개받았 는데 당시 이를 마시기 전·후 몸속의 혈액을 채혈해 한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제품을 먹기 전에 몸속의 탁한 혈액이 제품섭취 후 불과 1시간만에 혈전이 용해되어 혈액상태가 깨끗이 변화된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제품 개발자는 대웅제약 출신으로 대체의학 전문가였는데 혈관질환이 만연된 현실에 딱 맞아 떨어지는 제품이라고 판단되어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보람도 있고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제품 개발자와 총판계약 후 본격적으로 사업에 투신하게 됐다.

특허받은 혈전용해제란 일반적으로 특허증상에 표기된 발명특허의 명칭을 보면 ㅇㅇ에 관한 제조방법 또는 ㅇㅇ조성물 등으로 표기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우리가 받은 특허증상 발명의 명칭이 “동충 하초를 함유하는 혈전용해제”로 되어 있고 이와 같이 식품의 영역에 서 “∼혈전용해제”로 특허등록된 경우는 국내외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한때 제품을 홍보하면서 특허증상

표기 된 “∼혈전용해제”를 표시해 식품당국으로부터 과대광고로 고발 되기도 했지만 당시 검찰로부터 “특 허증상 발명의 명칭이 ‘∼혈전용 해제’로 되어 있고 특허증상의 내용 을 그대로 표현하였기 때문에 과 대광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다. 문)“혈전용해제”특허내용의 확인 방법은 답) 특허청에 전화(1544-8080)하 거나 특허청 인터넷사이트에 들어가 확인할 수 있다. 특허등록 내용은 특허등록 일자 2007년 5월 8일이고 특허등록번호는 “특허 제10-071801 3호”다. 문) 녹십자와의 공동 임상실험 과정은 답)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제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의료 법인 녹십자에 큰 비용을 지불하고 50세 이상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실험방법은 제품을 먹기 전에 혈액을 채취해 콜레스테롤, 혈당, 신장,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2개월간 제품을 복용하면서 매주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상당히 주목할만 한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식품 관련 법령에 의거 식품 은 임상실험을 했다하더라도 그 결과를 발표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실험결과를 공개할 수는 없었지만 식품을 전문 검사기관에서 임상실 험을 실시한 것과 결과치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문) 혈액의 중요성을 설명한다면 답) 혈액은 우리 몸속에서 중요한 3대 역할을 하는데 영양분 공급으 로서 혈액이 간을 통과해 세포에 영양분을 전달하기 때문에 혈관이 깨끗해야 세포에 영양분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다. 또한 산소공급으로서 혈액이 폐를 통과해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인체의 각종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소변, 대변, 호흡, 침, 땀, 떼, 콧물, 눈꼽 등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문) 혈전용해제가 체내에서 하는 역할은 답)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혈액으로 원활한 혈액순환이 되어야 건강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세계 최초로 특허등록 된 “동충하 초를 함유하는 혈전용해제”는 이런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탁하고 오염된 혈액속의 독소를 녹여 체외로 배출 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문) 특허내용을 밝힌다면

답) 보통 동충하초를 주로 사용하 는 제품은 눈꽃동충하초를 많이 사용하지만 우리 제품에 사용되는 동충하초는 최상급인 밀리타리스 동충하초만을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밀리타리스 동충하초에는 면역력 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학계 의 발표에도 잘 나와 있는 내용이다. 또한 동충하초를 쌀배아에 수개월 장기간 특수배양하는 과정에서 혈전용해 특허성분을 생성시켜 이를 추출하는데 헤모코리아가 성공한 것이다. 문) 헤모코리아의 제품을 소개한 다면 답) 헤모코리아에는 환제품으로 서 건강기능식품인 ‘생춘보’를 비롯 해 액상제품인 ‘파워칸’이 있다. 또한 ‘생춘보’ 제품은 12가지의 좋은 원료만을 엄선해 제조한 건강기능 식품으로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은 물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항산화 작용,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파워칸’ 역시 효과가 뛰어난 11가지의 한방생약재를 원료로 사 용해 물 에 희석하지 않은 배양원액으로 상온에서도 변질되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이다. 문) 혈전용해제의 효과를 보려면 답) 우리 몸속에 수십년간 탁해진 피를 맑게 하기 위해 처음에는 최소 한 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고 이후에는 건강관리 연례행사로 매년 2개월씩 일정 간격을 두고 복용하면 눈에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문)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답)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 했지만 원인모를 병과 환자수는 늘어만 가고 있다. 한편 고령사회를 맞이해 건강관리가 시대의 최고의 가치로 자리매김한 현대 사회에서 현대의학의 대체 방편으로 건강식 품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건강식품 범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것도 사실이다. 반면 헤모코리아의 제품들은 식품 영역에서 국내외 최초로 특허등록 된 획기적인 특허성분을 주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건강식품 시장 에 파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임직 원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과 양심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판매 하고 있으며 오로지 국민과 인류의 건강증 진에 기여하겠다는 회사의 社訓인 “正心, 正品,正道”에 충실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양질의 제품을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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