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_perfume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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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꾸는 아이디어

삶에

향기 더하기

향은 패션을 완성하기도, 자신을 둘러싼 공기를 따스하고 향기롭게 물들이기도 한다. 제대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명민한 도구로 유용하다. 그러니 삶의 적재적소에서 활용하기 좋은 향을 골라볼 것. 아티스트 3인을 만나 그들이 공간과 일상에서 현명하게 향을 즐기는 이야기를 듣고, 최근 주목받는 향기 아이템도 함께 소개한다. 글 강옥진 수석기자 사진 어상선 스타일링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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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이너 김치호

“향으로 공간에 캐릭터를 새겨라” 당신에게 향이란 실내 장식의 마무리 단계랄까. 어떤 음악, 어떤 향이 나는지에 따라 공간의 느낌은 확연히

달라진다. 일상에서 향 활용법 내 주위 곳곳에 향 아이템을 사용한다. 현관 입구, 거실, 욕실엔 향초와 디퓨 저를 놓고 옷장 안, 주머니에는 포푸리를 넣어둔다. 또 서재에 꽂힌 책에 룸 스프레이나 향수를 뿌리면 향이 좀 오래가더라. 선호하는 향 우디 계열의 묵직한 향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땐 색다 른 향을 뿌리기도 한다. 즐겨 쓰는 제품 매드 에 렌MAD et LEN. 콩과 채소 등 천연 왁스를 사용해 수작업으 로 만드는 브랜드로, 향도 은은하고 시적이며 무엇보다 대장장이가 직접 만든다는 용기가 인상적이다. 다 쓴 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무방하다. 프랑스에서 구입했는데 내가 디자인한 남성 편집매장 디옴 에서도 판매한다. 또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수와 향초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부터 좋아했다. 향에 대한 조언 요즘에는 향초나 디퓨저를 직접 만드는 도구와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예쁜 그릇이나 용기를 사용해 자 신의 취향을 담은 향 소품을 직접 만들어도 재미있다.

1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치호앤파트너스’의 대표 김치호. 그의 사무실에 들어서는 순간 풍기는 묵직한 동양적 향이 이 국적이어서 복잡한 강남 한복판에 있음을 잊게 했다. 2, 3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각종 향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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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닉구딸 “소중한 시간에 대한 예의” 향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뇌리에 각인시킨다.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싶다면 다음의 향기를 입을 것. (왼쪽부터) 방 드 폴리 오 드 투왈렛은 구속을 거부하는 자유로움으로 도시를 살아가는 당찬 현대 여성을 위해 만든 향수. 달콤하게 시작해서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신비로운 향기로, 광란의 바람이라는 이름처럼 대담하고 진취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100ml, 26만 2천 원대. 오 드 아드리앙 오 드 퍼퓸은 이탈리아의 태양 아래 과일이 익어가는 정원의 향기를 표현한 향수로서, 울창한 자연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쐬는 것 같은 활력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시트러스 계열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 100ml, 26만 2천원. 쁘띠뜨 쉐리 오 드 퍼퓸은 아닉구딸의 시그너처인 나비 문양 골드 체인을 장식해 사랑스러움을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키스하고 싶은 향기’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사랑스러우면서 상큼 발랄한 향.100ml, 26만 2천 원대. 오 드 무슈 오 드 투왈렛은 전통성과 현대성을 고루 갖춘 남성 대표 향수. 가치관이 확고하고 내면이 강인한 신사의 품격을 표현해줄 시트러스 우디 시프레 계열의 향기를 담고 있다.100ml, 20만 2천원. 향수와 함께 놓인 진주 목걸이와 눈꽃송이처럼 보이는 반지는 모두 타사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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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편안한 향은 호감도를 높여준다” 향에 관심이 생긴 시기 뷰티 쪽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향기에 민감해졌다. 나만의 향기에 집착하는 성

향이 있어 여러 가지를 섞어 사용하곤 했다. 향수를 레이어링하거나 여러 가지 향초를 함께 피우거나. 상대 방이 “뭐 뿌렸지?” 하며 궁금해하는 걸 즐겼다. 일상에서 향 활용법 아틀리에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창의적 인 작업을 할 때는 멀리하는 편이다. 향이라는 특정 이미지가 방해가 되더라. 대신 심신의 안정을 취하고 싶 을 때 향초를 켠다. 요리를 하거나 손님을 맞기 전에도 꼭 피우고. 선호하는 향 전반적으로 친근한 향이 좋 다. 무거운 향은 고유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멋지지만 거리감이 느껴진다. 잘난 체하는 사람에겐 다가가기 싫듯이 향도 마찬가지다. 맡았을 때 편안하고 기분 좋아지는 향이 있는데 복숭아 향이 그렇더라. 즐겨 쓰는 제품 최근에 푹 빠진 향수가 발렌시아가 로사보타니카. “무슨 향수 쓰니?”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귀족

냄새’가 난다며. 하하! 향 선택 노하우 일반적으로 판매대에서 시향을 한 후 구입하는데, 그러면 실패할 확 률이 높다. 향수는 뿌린 직후보다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잔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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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예술과 메이크업을 접목한 ‘정샘물 아트 앤 아카데미’를 설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2 그림을 그리거나 메 이크업 제품을 창조하는 등 그녀가 작업하는 아틀리에에는 편안한 향기가 스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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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명

조 말론 런던 “24시간 지속되는 향기로운 살내음의 비결” 단순히 향수를 뿌리는 것보다 더 오래 강렬하게 향을 지속시키는 방법은 보디 크림을 먼저 바르는 것. 물론 뒤에 뿌릴 향수와 조화를 이룰 만한 향의 보디 크림이어야 한다.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바디 크림은 잘 익은 배의 신선함과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앰버와 우드의 따뜻함이 만나 감미로운 향을 발산한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작약 향의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코롱을 더한다면 잊히지 않을 아름다운 체취를 만들 수 있다. 향수 보디 크림 175ml 11만 5천 원대, 코롱 100ml 16만 9천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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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리베 “삶의 품격을 더해줄 오브제” 희귀하고 진귀한 원료로 만든 오트 쿠튀르 향수 아르마니 프리베 ‘라 콜렉시옹’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한 앙쌍 사틴. 깊고 풍부한 우디 앰버 향에 생강과 핑크 페퍼의 강렬한 향조가 더해져 감각적 향기를 자아낸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사용 가능. 블루 사틴에서 영감을 받은 미드나잇 블루 스톤 뚜껑과 검정 본체가 대비를 이루는 용기는 하나의 조각상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품위가 있다. 100ml, 29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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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매력을 이용하라” 당신에게 향이란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하는 것. 그 사람을 한 번 더 생각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향 활용법 출장 갈 때 룸 스프레이와 드레스 퍼퓸을 꼭 챙긴다. 낯선 호텔 방에 뿌리면 금세 익숙한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또 드레스 퍼퓸은 패션 디자이너로서 옷을 대하는 매너라 생각한다. 입던 옷에 드레 스 퍼퓸을 뿌려 입으면 왠지 새 옷 같은 기분이 든다. 즐겨 쓰는 제품 디올 옴므 인텐스를 거의 10년째 쓰고 있다. 향수 선물을 많이 받는 편이라 다양한 향수가 있지만 늘 이 제품에 손이 가더라. 우드, 시나몬, 바닐라 계열로 잔향이 오래간다. 향에 대한 조언 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라. 그렇다고 향수를 과하게 뿌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여자가 남자 향수를 뿌렸다거나 외모는 청초한데 매우 센슈얼한 향이 난다거나 하는 반 전의 매력, 얼마나 멋진가!

1 서울 컬렉션을 며칠 앞두고 분주한 가운데에도 인터뷰에 응해준 ‘비욘드클로젯’ 디자이너 고태용. 2 작업실 곳곳에는 그가 애용하는 향수, 디퓨저, 드레스 퍼퓸, 룸 스프레이 등 다양한 향 아이템이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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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협조 디올(02-3438-9631), 아닉구딸(080-023-5454), 조르지오 아르마니(02-3497-9811),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조 말론 런던(02-3440-2562), 타사키(02-346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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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가장 관능적인 골드빛 액세서리” 풍부함을 상징하는 금빛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자태를 연상시키는 우아한 병에 담긴 향수 쟈도르 로르. 프랑스 남부 그라스 지방의 메이 로즈 앱솔루트와 재스민 앱솔루트 등 엄선한 최상의 재료와 동양적 향이 결합해 고귀한 향을 선사한다. 기존 쟈도르 라인의 향수 중 가장 관능적인 향이라 할 수 있으며, 쟈도르 향수 특유의 가늘고 긴 목을 고급스러운 금빛 링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으로 온전히 수작업으로 만들었다. 단 1초 만에 상대의 시선을 사로잡을 최상의 무기가 될 듯. 20만 3천 원. 거울에 비친 제품은 골드빛 네일 에나멜 디올 디오리픽 베르니. 3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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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구독

<행복> 정기 구독을 신청하시면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1년 패키지 구독(11만 원)을 신청하시면

우담도예의 야생흙 접시 2개 세트 (개당 18만 원)를 드립니다” 요즘은 무늬가 화려한 그릇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자연의 색 감과 질감을 살린 그릇이 인기입니다. 그릇 트렌드에서도 사적 인 물건만큼은 편안한 것으로 위로받고자 하는 현대인의 심리 가 그대로 드러나지요. 무엇보다 작가의 손맛이 깊이 밴 도자기 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면서 건강한 소재를 사용한 안전한 그릇을 찾는 이가 점점 늘 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우담도예의 야생흙 접시는 흙을 손으로 빚어 모양이 자연스럽고 색감이 편안한 도자기의 매력이 고스란 히 느껴지는 그릇입니다. 선과 색의 미학을 가장 잘 표현한 도자 기로, 우담도예의 접시는 고덕우 작가가 빚은 도자기 중에서도 색감과 질감이 빼어나기로 유명하지요. 10여 년 동안 베스트셀 러로 자리매김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야생흙 접시는 이름 그대로 흙의 질감과 색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지름 약 18cm, 높이 약 3cm의 굽이 있는 접시로 찬그릇은 물론 디저트 접시로도 활용할 수 있 지요. 그릇에도 존재감은 있는 법인지라 우담도예의 접시에 담 으면 음식에 품격이 더해집니다.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서도 사 용할 수 있으니 심미성에 실용성까지 갖춘 참으로 귀한 그릇이 랍니다. 내 몸뿐 아니라 인성까지 살펴주는 우담도예의 야생흙 접시로 식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세요. 1년 패키지 구독(11만 원)을 신청하시면 우담도예의 야생흙 접시 2개 세트 (개당 18만 원)를 함께 드립니다. 단, 고덕우 작가가 100% 수작 업으로 만들어 사이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저마다 형태와 색감이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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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기 구독(9만 4천8백 원)을 신청하시면 김선미그릇의 1인 식기 세트(8만 8천 원)를 드립니다”

“1년 정기 구독(9만 4천8백 원)을 신청하시면 도마네의 월넛 서빙보드(4만 5천 원)를 드립니다”

아이보리색 밥그릇과 국그릇, 연두색 찬기로 구성한 김선미그릇의 1인 식기

천연 나무 도마는 뜨거운 식재료를 올려놓아도 해로운 성분이 흘러나오지 않

세트는 13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 그릇에 꽃이 피듯 모양이 자연스럽습니

습니다. 칼날과 나무가 부딪칠 때 적당한 탄성이 생겨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

다. 건강을 위해 소식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딱 맞는 그릇으로, 밥그릇은 지

으며, 나무의 기분 좋은 울림이 퍼져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요. 요즘은 나무 특

름 12cm에 높이 5.3cm, 국그릇은 지름 13.5cm에 높이 6.3cm, 찬기는 지름

유의 자연스러운 멋 덕분에 서빙보드로 특히 인기입니다. 도마네의 월넛 롱 서

10.5cm에 높이 2.8cm로 기존 식기에 비해 사이즈가 조금 작아 더욱 유용하

빙보드가 대표적인데, 식도마로도 손색없지만 나뭇결이 고스란히 느껴져 와

지요. 모양도 현대적입니다. 위는 넓고 밑은 좁아 음식을 모아주기 때문에 요

인에 곁들일 치즈 플레이트는 물론 다과 접시로 사용하면 멋스러운 식탁을 연

모조모 쓰임이 많지요. 쿠키, 잼, 치즈 등 간단한 음식을 깔끔하게 담으면 와

출할 수 있지요. 실용성을 높이는 건 바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한 끗 차이

인 테이블과 디저트 테이블에서도 빛을 발하니 그야말로 다용도 그릇입니다.

입니다. 크기도 45×13×1.8cm로 서빙보드로 사용하기에 제격이지요. 1년 정

1년 정기 구독(9만 4천8백 원)을 신청하시면 김선미그릇의 밥그릇(3만 2천

기 구독(9만 4천8백 원)을 신청하시면 도마네의 월넛 롱 서빙보드(4만 5천 원)

원), 국그릇(3만 8천 원), 찬기(1만 8천 원)로 구성한 1인 식기 세트를 함께 드

를 함께 드립니다. 단, 통원목으로 제작해 나무에 따라 무늬가 다르고 옹이나

립니다. 단,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 사이즈가 약간씩 다를 수 있습니다.

반점, 뜯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기 구독은 이렇게 신청하세요 크로바 서비스 전화 080-007-1200

알아둘 사항 정기 구독 선물이 조기에 품절될 경우 다른 제품으로 대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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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www.design.co.kr 정기 구독료 1년(12개월)에 9만 4천8백 원, 1년(12개월)

없습니다(제품 하자의 경우 제외). 알려드립니다 정기 구독 신청 후 국세청에

패키지 구독에 11만 원이며, 정기 구독자께 다양한 혜택을 드립니다. 은행 온라인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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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며, 사업자의 경우 계산서와 동일한 효력으로 지출 증빙이 가능합니다.

농협 386-01-003721(예금주 ㈜디자인하우스)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비씨·삼성·국민·

단, 카드로 결제하시면 현금영수증 또는 계산서가 중복 발급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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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www.taxsave.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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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행복이 가득한 교실’ 해외여행을 소개합니다

[특강]

[Culture & Dining]

팥죽과 시루떡으로 즐기는 동지 파티

전통의 맛과 멋, 일본 교토

1년 중 밤이 가장 길고, ‘작은 설’이라 부르는 동지.

일본 문화의 원류源流를 알기 위해 교토를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전통 있는

예부터 우리 조상은 동지에 새해의 무사안일을

노포와 전문 숍부터 3대째 이어오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 교토 전통 가정식 오반자이 요리, 유서

빌며 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었지요.

깊은 절에서 즐기는 다도 체험 등 교토의 매력을 찬찬히 음미할 수 있습니다. 단풍이 거리를 수놓는

이번 강좌는 팥 앙금과 새알심을 만들어

늦가을 정취와 함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교토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새알팥죽을 끓이는 방법, 팥고물과 멥쌀가루를

여행 멘토 김정은 선생님은 도쿄 쇼와 여자대학교를 거쳐 대학원까지 10년간 일본에서 공부한 일본 요리 전문가입니다.

사용해 팥시루떡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울 수

현재 요리 컨설턴트와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소식구밥상> <김치찌개 질린 날은 일본 요리> <감칠맛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있는 시간입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또 다른 별미, 팥죽으로 잊힌 옛 풍습을 되살리며 동지 파티를 미리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강사 강효성 선생님은 전통 병과의 멋스러움을 담은 카페 미정당의 대표로, 통과의례 상차림과 떡 창업 수업을

주요방문지 볼거리 교토 데라마치도리 교토의 대표 골동품 거리 젠카쇼인 2009년 8월에 오픈해 고풍스러운 그릇, 소품 판매, 카페, 갤러리, 공방을 갖춘 곳 아리쓰구 교토 장인이 직접 만든 칼과 냄비 등을 만날 수 있는 곳 가이가도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수제 차함 전문점 고다지 다도 체험 사찰 고다지 안 다실에서 교토 전통 다도 체험 간슈도 다섯 종류의 화과자 만들기 체험 고베 슈신칸 주조장

진행합니다. 고문헌의 음식과 사라진 옛 음식을 찾는

견학 양조 공장을 포함한 네 개의 술 창고군으로 이루어진 시설 기타노초, 야마모토도리 진주 도매 거리로

작업을 하며, 다양한 매체에서 전통 떡과 병과를

진주 액세서리를 볼 수 있는 곳 먹을거리 교토 세이와소우 3대째 이어온 다케나카 셰프의 전통 가이세키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쇼라이안 깃초 아라시야마 근처 깊은 산속에 위치해 다양한 두부 요리를 맛볼 수

강좌 내용 새알팥죽 팥앙금 쉽게 만드는 방법/ 쫄깃한 하얀 새알심 만들기/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한 팥죽 끓이기 팥시루떡 벽사의 의미를 담은 두툼한 팥시루떡/ 고슬고슬 팥고물 만들기, 팥고물과 멥쌀가루로 떡 안치기/ 팥시루떡 만들기/ 동지 파티 즐기기 강의 시간 12월 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30분 강의 장소 종로구 부암동 미정당 모집 정원 8명 수강료 8만 원(재료비 포함) *배운 떡은 예쁘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있는 곳 일 키오토네 Il Chiottone 기요미즈데라 앞에 위치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으로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교토 사람의 미각을 만족시킨 곳 오반자이 요리 체험 교토의 전통 가정 요리인 오반자이 요리를 스키모토 세쓰코 요리 연구가가 직접 시연 고베 라 스위트 호텔 특별 런치 고베에서 손꼽히는 최고급 호텔의 특별한 코스 요리 프로인도리브 카페 교회 건물을 카페와 베이커리로 개조한 곳으로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와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숙소 교토 헤이하치자야 4백 년 넘는 교토 최고의 요정으로 일본 역사와 함께한 유서 깊은 요릿집 료칸 모미지야 1백 년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전통 료칸 여행 일정 12월 4일(목)~7일(일), 3박 4일 인원 10명 이상 시 출발 방문 지역 일본 교토, 고베 여행 비용 3백20만 원(항공, 숙박, 식사, 입장료, 여행자 보험 등 전액 포함) 여행 신청과 문의02-2262-7222,7333/ekpark0716@design.co.kr *자세한사항은전화나이메일로문의해주세요.*여행일정과비용은현지사정에따라변동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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