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URY_201509_Bag&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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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F/W Bag & Shoes

16가지 키워드로 살펴본 84개 신제품 My Daily Bag & Shoes 10 트윈 콘셉트의 백 & 슈즈


INTRO

2015 F/W Trend Report

Marc Jacobs Louis Vuitton

Gucci

Tod’s

Salvatore Ferragamo

유행에 민감한 패션 리더라면 새롭게 등장한 가방과 신발을 점검할 시간이 필요하다. 올가을, 겨울에는 편안하고 활동적인 제품을 선호하던 유행이 지나가고 여성스러운 드레스업 스타일이 부상할 전망이다. 아래 5가지 트렌드를 참고해 2015 F/W 쇼핑 목록을 작성해보자. 글 구태은 기자

Furry Bag & Shoes 가을 겨울이면 어김없이 사랑받는 모피 소재가 이번 시즌 더욱 특별해졌다. 탁월한 보 온성을 자랑하며 주로 의상에 사용되던 모피가 백과 슈즈에 재치 있는 장식으로 활약한 것. 펜디와 구찌가 대표적이다. 털 길이가 긴 모피를 마치 속눈썹처럼 사용해 눈 모양의 Louis Vuitton

무늬를 가방에 장식한 펜디와 걸을 때마다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발바닥에 모피 동물을 안은 것 같은 풍성한 털로 뒤덮인 가방이 루이 비통, 토즈, 마크 제이콥스, 살바토 레 페라가모 등의 런웨이에 올랐다. 돌체 앤 가바나와 코치는 슈즈에 모피 장식을 더했

Fendi

를 깔거나 털 뭉치를 신은 듯 디자인한 구찌의 신발이 그것. 그 밖에도 사랑스러운 애완

다. 보송보송한 모피 소재 특유의 포근함을 이제 백과 슈즈로 만끽해보자.

Chain Bag 클래식한 체인 스트랩 숄더백이 다시 한 번 여성들을 위한 필수품으로 도약한다. 다양한 형태의 체인이 선보였지만 투박하고 굵직한 체인 스 Miu Miu

트랩의 등장이 가장 신선하다. 발렌시아가는 체인 스트랩을 드는 가장 윗부분에 고무를 씌워 배색 효과를 냈고, 미우 미우는 굵은 체인과 이그조틱 레더를 엮어 독특한 느낌을 완 성했다. 성글게 짠 니트 조직 같은 톰 포드의 체인도 주목할 만하다. 모두 손에 착 감기는 기분 좋은 느낌 까지 선사해 일석이조다.

Balenciaga Chanel


Low Heels Burberry Prorsum

오랫동안 인기를 끈 플랫폼 슈즈의 등장이 주춤하면서 편안함과 드레스업 스타일을 절충할 수 있는 로 힐이 대활약을 펼친다. 활동성과 여성스러움 을 동시에 만족시켜 많은 여성에게 반가운 유행 중 하나다. 루이 비통, 프라 다, 발렌시아가 등 주요 브랜드에서 하이힐과 동일한 디자인의 로 힐 버전 을 선보이며 실용성에 힘을 줬다. 특히 미우 미우 컬렉션에서 로 힐의 활약 Celine

이 두드러졌다. 앞코가 뾰족한 디자인에 메리 제인과 슬링백 스타일, 뱀의

Celine

Miu Miu

표면처럼 만든 가죽 소재를 조합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Big Bucket Bag 지난 시즌부터 다양한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출시한 드로스트링 백의 유행 은 버킷백으로 계속 이어진다. 단, 크기가 커져 숄더백과 토트백 두 가지 형 태로 사용하기 좋고, 좀 더 바구니에 가까운 형태로 선보인 것이 특징. 버버 리 프로섬은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세린느는 컬러 블로킹 장식으로,

Burberry Prorsum

Hermes

Hermes

Dior

Feminine Sling-back & Mary Jane Shoes

Valentino

Prada

로에베는 럭비공 모양의 딱딱한 형태로 버킷백을 디자인했다.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이 가장 굵직한 흐름 을 이루는 이번 시즌, 슈즈 역시 그 맥락을 함께 한다. 발등 위에 장식한 스트랩이 소녀스러운 분 위기를 자아내는 메리 제인 슈즈와 발목 뒤쪽의 끈 장식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하는 슬링백 슈즈 가 눈에 띈다. 모두 날렵한 실루엣으로 여성미를 한층 배가했다.

New Boots Collection 이번 시즌 부츠는 과감하고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가장 주목할 스타일은 스타킹을

Dolce & Gabbana

신은 듯 다리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타이츠 부츠.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부터 복숭아뼈를 덮는 길이까 지 다채롭고, 소재 역시 매끈한 송아지 가죽, 부드러운 양가죽에서 스웨이드, 이그조틱 레더, 메탈릭 한 가죽까지 다양하다. 허벅지를 덮는 파격적인 길이의 사이하이 부츠는 이번 시즌 더욱 화려해졌다. 긴 길이에 화려한 장식까지 더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하나의 새로운 트렌드는 발목과 무릎 중간 길이의 미디 부츠. 간결한 스타일로 좀 더 쉽게 도전할 수 있다.

01


NEW ITEM

Marble Animation 2013년 F/W 컬렉션 알렉산더 왕의 데뷔 무대에서 첫 모습을 드러낸 ‘르 디스Le Dix’ 백이 가을을 맞아 미니멀하면서도 강렬한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기존의 직선적이고 구조적인 형태에 블랙 & 화이트의 마블 프린트를 입힌 ‘르 디스 마블 애니메이션’이 주인공. 다양한 앵클부츠와 액세서리까지 더해져 멋스러운 패션 스타일을 완성한다. EDITOR SHIM HEEJUNG PHOTOGRAPHER YUM JUNGHOON

구조적인 직선 형태에 강렬한 검은색 마블 패턴을 더한 ‘르 디스 집 카르타블’ 핸드백. 실버&골드 콤비네이션 금속 잠금장치와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긴 메탈 바bar,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숄더 스트랩까지 갖춰 실용적이다. 발렌시아가.


검은색 엘라스틱 밴드와 송아지 가죽의 기하학적 패턴이 2가지 빛깔의 ‘바이컬러bicolor’ 효과를 내는 앵클 부티. 각선미를 드러낼 수 있는 오픈토 타입의 하이힐과 앞코가 뾰족한 키튼 힐 중 선택 가능하다. 발렌시아가.


강렬한 마블 프린트와 투톤 금속 잠금장치가 포인트인 장지갑 ‘르 디스 머니’와 흰색 대리석 패턴에 메탈 프레임을 접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누드 커프 플레이트’ 뱅글 모두 발렌시아가.


흰색 마블 프린트의 미니 핸드백 ‘르 디스 집 카르타블’ 스몰, 브랜드를 상징하는 ‘아레나’ 클래식 백의 버클에서 영감을 얻은 스터드 장식이 시선을 모으는 양가죽 소재의 검은색 앵클부츠 모두 발렌시아가. 세트 스타일링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 제품 협조 발렌시아가(542-1937)


I CO N

2015년 F/W 시즌을 대표하는 16가지 키워드

1

4

3

Tod’s

Hermes

2

Red 이번 시즌, 깊고 풍부한 레드 컬러의 치명적인 유혹에 빠져볼 것.

5

6

7 1 도톰한입술을연상시키는체인숄더백.톤다운된빨간색스웨이드소재를사용해한층고혹적이다. 2 라이더재킷을재해석한미니체인백.브랜드특유의유머러스하고 키치한 감성을 담았다. 모스키노(310-5070) 3 발목 버클 장식과 아찔한 높이의 굽이 섹시해 보이는 스트랩 샌들. 생 로랑(549-5741) 4 가느다란 스트랩이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관능적인 디자인의 스틸레토 힐. 크리스찬 루부탱(6905-3795) 5 입체적인 포켓과 금속 장식이 간결하게 어우러진 사각 토트백. 발렌시아가(514-1937) 6 끈을 조이면 볼록한 형태로 변신하는 복주머니 토즈(3448-8105)

8

형태의 버킷백. 어깨끈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막스마라(3441-8428)

7 발에시선을모으는매혹적인스틸레토힐.간결한디자인이멋스럽다.피에르아르디(727-2596) 8 감각적인컷아웃디테일과청키한미드힐의조화가인상적이다.발등을덮는두줄스트랩이 돋보이는 메리 제인 구두. 프라다(3218-5331)

06


White 화이트 컬러 특유의 정제된 아름다움이 녹아들었다.

1

1 뒷굽이전체적으로둥근구조적형태의 ‘스타파워’ 펌프스. 흰색 파이톤 가죽과 실버 버클 장식의 조화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루이 비통(3432-1854)

2 소가죽위에커다란골드컬러금속로고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모노그램 체인’ 백. 생 로랑(549-5741)

3 흰색가죽을덧대입체적으로완성한

미드 힐 슈즈. 은은한 베이지색 스티치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발렌시아가(514-1937)

2

3

07


Metallic 골드와 실버의 세련된 반짝임은 시선을 끄는 힘이 있다.

1 올록볼록한물뱀가죽으로만든 ‘미스 비브 까레 미니’ 백. 가방과 버클의 사각형이 조화롭다. 로저 비비에(6905-3370)

2 부드러운가죽을사용해자연스러운형태를띠는 ‘플라워’ 백. 표면에 크고 작은 동그라미와 가죽 스티치를 더해 기하학적인 패턴을 연출했다. 토즈(3448-8105)

1

3 매끈한은색이돋보이는간결한포인티드토 스틸레토 힐. 세르지오 로시(6905-3740)

2

3


2

Dior

Hermes

1

Minimal

3

5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4

세련된 검은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7 6 8

1 전면에두꺼운골드바bar를장식해포인트를준‘케이블쇼퍼’백. 손잡이에 케이블을 사용한 것이 독특하다. 발렌시아가(514-1937)

2 승마부츠에서영감을받은롱부츠.금장버클이포인트.랄프로렌컬렉션(6004-0134) 3 발목라인을강조해각선미를돋보이게하는앵클부츠.루이비통(3432-1854)

4 깔끔한버클장식의로퍼힐.나무소재의굽으로자연스러운멋을더했다.토즈(3448-8105) 5 투명한아크릴굽으로공중에떠있는듯한착시를불러일으키는앵클부츠.디올(3480-0104) 6 접거나말아서들수있도록손잡이를측면에배치한서류가방.3.1 필립림(310-5373)

7 다이아몬드형태로컷아웃해구조적인디자인을완성한‘프리즈믹’샌들.로저비비에(6905-3370) 8 장식적인요소를배재해간결한디자인을완성했다.엠포리오아르마니(540-1115) 9 페이턴트레더의광택과레이스업이돋보이는스틸레토힐.주세페자노티(543-1937)

9

09


2

Gucci

4

3

Saint Laurent

1

Powerful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블랙 컬러는

5

로큰롤과 펑크 무드를 표현할 때 제격이다.

6

7 8 1 스파이크와스터드장식이강한인상을주는부츠.크리스찬루부탱(6905-3795) 2 다이아몬드에서영감을받은육각형이특징인‘미니에밀스터드레더’백.알렉산더왕(3446-7729) 3 가죽위에작은주얼리를촘촘히장식한‘베아트릭스’이브닝슈즈.주세페자노티(543-1937) 4 프린지장식으로발목을감싸록시크무드를표현한앵클부츠.마놀로블라닉(3443-2113) 5 주얼리장식의화려함과스니커즈의편안한착용감을동시에갖췄다.디올(3480-0104) 6 구슬을빼곡하게장식한덮개가특징인‘샤크’백.지방시(517-7560) 7 버킷백을구조적인디자인으로재해석했다.직선형태의금속손잡이와체인이있어토트백과 숄더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발렌시아가(514-1937) 8 금속 버클과 스터드로 장식한 9 10

스트랩을 덧대 강렬한 포인트를 준 ‘페티쉬 105 스트랩’ 슈즈. 생 로랑(549-5741)

9 뒤축을과감하게생략한‘블랙히어로’슈즈.가죽스트랩이관능적이다.3.1 필립림(310-5373)


Color Block 골드 바bar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CH 캐롤리나 헤레라의 컬러 블록 백, ‘카멜롯’을 소개한다.

1 톤다운한차분한파란색과부드러운크림색의 조화가 우아하고 안정적이다.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이 어우러진 실크 스카프

2

참을 달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것. 강렬한 레드와 푸크시아 핑크, 퍼플 컬러가 시선을 압도한다. 모노톤의 의상에 포인트로 제격이다. 레드 컬러 프티 스카프 참 장식을 더했다. 모두 CH 캐롤리나 헤레라(540-0733)

1

2

11

011


Classic 랄프 로렌 컬렉션의 상징적인 백 ‘뉴 티핀’이 한층 간결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1 은은한광택이감도는부드러운소가죽소재를사용했다. 1940년대풍의 클래식한 룩과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해볼 것.

2 보라색스웨이드와짙은갈색가죽의조화가멋스럽다. 3 깊고진한캐멀색과골드잠금장식의 우아한 만남. 부담 없는 사이즈의 ‘뉴 미니 티핀’ 백.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6004-0134)

1 2

3

12


1

Fur 퍼 트리밍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개성 강한 액세서리들을 모았다.

1 매끈한소가죽위에매혹적인빨간색염소퍼를 트리밍한 ‘보이 샤넬’ 백. 빈티지한 골드 컬러 잠금 장식과 체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샤넬(080-200-2700)

2 살짝뜬눈모양위에눈썹처럼풍성하게연출한

여우 털 장식이 재치 만점.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해지는 ‘백 벅스 플랫’ 클러치백. 펜디(2056-9023)

3 깔끔한송아지가죽의검은색앵클부츠위를 톡톡 튀는 보라색 여우 털로 장식한 ‘엘로이즈 퍼 부티’. 펜디(2056-9023)

2

3

013


Box Bag 올가을 MCM이 제안하는 빈티지한 매력과 현대적인 무드를 동시에 갖춘 ‘베를린’ 박스 백.

1

1, 2, 4, 6 MCM의헤리티지트렁크를예술과 음악의 도시 베를린의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그 이름을 붙였다. 독일 뮌헨의 오데온 광장 Odeonsplatz에서 모티프를 따 브랜드 로고를 새긴 PVC 소재 위에 골드 스터드와 리벳 장식으로 마무리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의 크로스 보디 라인은 와인, 그린, 블랙 컬러로 출시했고 빅 사이즈의 브리프케이스 라인은 블랙 컬러로 만날 수 있다.

3, 5 우주에서온로봇과토끼를상상하며

장인들이 수작업한 이번 시즌 참 장식 ‘로보터’ 시리즈. 브랜드의 대표 소재 비세토스Visetos와 금속 장식으로 완성했다. 모두 MCM(540-1404)

2

3 4

6 5


1

2

Fendi

Ralph Lauren

3

5

Brown

4 6

가을을 대표하는 브라운 컬러는 고혹적인 우아함을 자아낸다.

7

8

1 산양모의거친느낌을그대로살려투박한매력을지닌‘암스텔’클로그슈즈.구찌(1577-1921) 2 프린지장식곳곳에스터드를더해경쾌한인상을전하는버킷백.랑방컬렉션(3438-6260) 3 장바구니형태를군더더기없이간결한디자인으로재해석한‘쇼핑마리나’ 토트백. 발렉스트라(3438-6196) 4 앞코에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의 라인으로 포인트를 준 ‘칼럼 링’ 앵클부츠. 로에베(3213-2275) 5 발목과 발등에 풍성한 시어링 소재를 장식해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 스타일을 완성했다. 랄프 로렌 컬렉션(6004-0135) 6 가느다란 프린지 술을 풍성하게 장식한 스웨이드 소재 부츠. 크리스찬 루부탱(6905-3795) 7 주머니 모양의 스티치 장식이 독특한 ‘그레이니 레더 스몰 포켓’ 토트백. 버버리(3485-6583) 8 펀칭 가죽을 덧댄 ‘케이프’ 백. 토즈(3448-8105) 9 악어, 타조, 뱀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조합한 ‘라오스’ 슈즈. 금속 큐브를 쌓은 듯한 굽이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전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3430-7854)

9 15


1 2

Hermes

Bottega Veneta

3

4

Blue +Green

5

바다와 들판을 떠올리게 하는 상쾌한 조합, 블루와 그린 컬러.

6 7

8 9

10 1 오래신어도편안한도톰한굽이특징인스웨이드소재의힐.피에르아르디(727-2596) 2 인트레치아토기법을적용한아이리시그린컬러의토트백.보테가베네타(3438-7682) 3 V자형태의퀼팅장식이입체감을더하는로고체인백.생로랑(549-5741) 4 페이턴트레더의광택과선명한초록색이어우러져독특한매력을발산하는 앵클부츠. 발렌시아가(514-1937) 5 발등 부분에 금속 팁을 장식한 페니 로퍼. 토즈(3448-8105) 6 강렬한얼룩무늬의사이하이부츠.투명한아크릴굽이독특하다.디올(3480-0104) 7 가방전체가청량한파란색인‘미스비브미니’백.로저비비에(6905-3370) 8 덮개에는검은색을,몸판에는짙은올리브그린색상을배색한‘스몰벨트’백.세린느(6905-0486) 9 부드러운벨벳소재로색상에깊이감을더한슬링백슈즈.돌체앤가바나(3444-0077) 10 푸른빛을띠는시어링소재의‘마이크로피카부’백.펜디(2056-9023) 16


Pattern 루이 비통이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모노그램을 강렬한 ‘아즈텍’ 그래픽 패턴으로 재해석했다.

1 루이비통트렁크에서영감을받아디자인한 미니 사이즈 백 ‘쁘띠뜨 말’. ‘아즈텍’ 그래픽 패턴과 실버 브래스 장식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2 여성스럽고우아한곡선디자인이특징인 아담한 크기의 ‘알마 BB’ 백. 탈착 가능한 스트랩 장식으로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3 어깨부분에가죽을더한긴체인을활용하면

숄더백 또는 크로스 보디 백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기발한 회전식 LV 로고 잠금 장식이 특징인 ‘트위스트’ 백. 모두 루이 비통(3432-1854)

1

2

3


Couture 반짝이는 주얼리, 입체적인 오브제, 한 땀 한 땀 수놓은 자수로 치장한 백과 슈즈.

1 비잔틴양식에서디자인의영감을얻은 미들 힐 슈즈. 클래식한 디자인과 골드 색상, 주얼리 장식이 인상적이다. 보테가 베네타(3438-7682)

2 주황,파랑구슬과금속스터드를입체적으로장식한 ‘미니 피카부’ 백. 옆면과 손잡이에는 염소 가죽을, 몸판에는 송치 가죽을 사용했다. 펜디(2056-9023)

3 검정벨벳소재에자수,시퀸,진주를화려하게 수놓은 클러치백.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이브닝드레스와 잘 어울린다. 샤넬(080-200-2700)

1

2

3


Fringe 바람결을 따라 자연스럽고 경쾌하게 움직이는 프린지의 춤사위.

1

1 검은색과녹색,갈색의스웨이드조각들이스터드와 함께 어우러진 프린지 장식 앵클부츠. 버버리(3485-6583)

2 원통형가방겉면에프린지장식스웨이드가죽을 층층이 쌓은 캐멀 컬러 버킷백. 튼튼한 가죽 손잡이를

더해 고급스럽게 완성했다. 버버리(3485-6583)

3 패치워크한검은색스웨이드가죽끝단을프린지로 처리한 미니 체인 백. 로저 비비에(6905-3370)

2

3


Modern 간결한 선과 컬러 블록, 그래픽 프린트까지. 이번 시즌 새롭게 정의한 현대적인 아름다움.

1 독창적인컬러조합의사선장식과면분할로 차별화를 준 ‘지오메트릭 레귤러 피카부’ 백. 부드럽고 가벼운 송아지 가죽을 사용했다. 펜디(2056-9023)

2 멀티스트라이프가돋보이는‘마이락스터드’백. 다양한 색 배합으로 평범한 스타일도 단숨에 특별하게 만든다. 발렌티노(543-5125)

3 반짝반짝빛나는별프린트가특징인

‘꼬메뜨 티셔츠 스타’ 플랫 슈즈. 로저 비비에(6905-3370)

1

2

3 20


1

3

2

Michael Kors

Stella McCartney

4

Grey

5

미묘한 차이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회색. 그 오묘한 매력에 빠져보자.

6

7 8

1 발목부터허벅지까지피부처럼감싸는사이하이부츠.장신이라면이번시즌꼭한번 도전해볼 것. 스튜어트 와이츠먼(546-0955) 2 발등의 태슬 장식이 걸을 때마다 경쾌함을 더한다. 막스마라(3441-8428) 3 금속 장식과 차분한 회색 가죽 소재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어우러진 크로스 보디 백. DKNY(515-6708)

4 간결한디자인이돋보이는보스턴백.자물쇠와열쇠장식이조화롭다.MCM(540-1404) 5 도회적인느낌이물씬풍기는스웨이드소재의스틸레토힐.세르지오로시(3213-2344) 6 고급스러운광택이일품인악어가죽소재토트백.콜롬보(547-7935) 7 커다란버클장식과두툼한굽이안정감을주는앵클부츠.피에르아르디(727-2596) 8 금속로고장식이은은하게빛나는사다리꼴모양의토트백.쿠론(3677-8215) 9 블록장난감을연상시키는굽과지퍼장식이독특한멋을자아낸다.로에베(3213-2275)

9

21


TREND

Twinkle

Twin

갓 출시한 근사한 가방과 신발을 더욱 세련되게 즐기는 방법이 등장했다. 비슷한 듯 미묘하게 다른 둘이 꼭 닮은 ‘트윈’ 콘셉트가 바로 그것. 각기 다른 매력의 트윈 룩에서 이번 시즌 유행할 신제품을 만나보자. EDITOR GU TAEEUN PHOTOGRAPHER ZOO YONGGYUN


두 모델이 입고 있는 신축성 있는 소재의 크림색 민소매 톱과 롱스커트, 하이넥 원피스 모두 에르메스. 왼쪽 모델이 든 2가지 입체적인 클러치백 모두 펜디. 오른쪽 모델이 들고 있는 클러치백과 토트백 모두 휴고 보스. 두 모델의 아이보리색과 연보라색 새틴 스트랩 스몰 워치는 론진.


두 모델의 도트 무늬 실크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팬츠, 녹색 악어가죽 소재 벨트와 검은색 벨트 모두 보테가 베네타. 나비 모양의 프레임 위에 렌즈를 입체적으로 조합한 개나리색과 주황색 선글라스 모두 펜디 by 사필로. 왼쪽 모델의 뱀 모티프 손잡이가 특징인 진한 분홍색과 파란색 미니백 모두 불가리. 오른쪽 모델의 진한 분홍색 토트백과 숄더백 모두 롱샴.


기하학무늬와 페이즐리 패턴을 조합한 두 모델의 원피스 모두 에트로. 남색과 베이지색의 챙이 넓은 모자 모두 헬렌카민스키. 뱀가죽과 스웨이드 소재를 각각 배색한 GG로고 패턴의 체인 숄더백 모두 구찌. 검은색 스웨이드 소재 스트랩 슈즈와 앵클부츠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큼직한 금색 단추 장식이 특징인 왼쪽 모델의 검은색 크롭트 퍼 재킷과 가죽 스커트, 투톤 스타킹, 오른쪽 모델의 모피 숄과 팬츠 모두 발렌시아가. 오른쪽 모델의 화이트 셔츠는 휴고 보스. 재치 있는 자수 장식을 부착한 검은색 토트백과 3가지 톤의 보라색을 조합한 토트백 모두 디올. 스터드 장식의 앵클부츠와 스트랩 슈즈 모두 생 로랑. 왼쪽 모델의 반지는 모두 불가리. 오른쪽 모델의 스몰 워치는 론진. 반지는 모두 보테가 베네타.


은색과 연한 핑크색의 시퀸 소재 톱 모두 디올. 중앙의 지퍼 위에 벨트 장식을 조합한 검은색과 크림색 가죽 스커트, 기하학적인 ‘아즈텍’ 패턴의 파란색과 흰색 토트백, 오른쪽 모델의 포인티드 토 슈즈 모두 루이 비통. 두 모델이 손가락 마디에 착용한 오닉스 소재의 밴드 모두 불가리.


동양적인 꽃 무늬와 정교한 스티치 장식으로 얇게 누빈 소재의 트렌치코트와 민소매 미니드레스 모두 버버리 프로섬. 작은 크기가 앙증맞은 갈색과 검은색 토트백 겸용 숄더백과 큰 사이즈의 갈색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토트백 모두 랄프 로렌 컬렉션.


앙고라 소재 스웨터, 빨간색 톱과 팬츠, 화이트 셔츠, 레이어드한 흰색 가죽 톱, 울 소재 스커트 모두 펜디. 가방 안에 작은 가방이 있는 베이지색과 민트색 토트백 모두 프라다. 표면을 뱀가죽처럼 가공한 2가지 버클 장식 포인티드 토 슈즈 모두 미우 미우. 베이지색과 연보라색 새틴 스트랩의 스몰 워치 모두 론진. 어시스턴트 오한별 | 헤어 김선희 | 메이크업 김미정 모델 마리(@Cjes), 스테파니(@한마루) | 제품 협조 구찌(1577-1921), 디올(513-3232), 랄프 로렌 컬렉션(6004-0134), 론진(3149-9532), 롱샴(513-2288), 루이 비통(3432-1854), 미우 미우(3218-5331), 발렌시아가(514-1937), 버버리 프로섬(3485-6583), 보테가 베네타(3438-7682), 불가리(2056-0172), 생 로랑(549-5741), 에르메스(3215-3251), 에트로(3018-2363), 사필로(2017-3765), 펜디(2056-9023), 프라다(3218-5331), 헬렌카민스키(6905-3688), 휴고 보스(515-4088)


S H O E STA G R A M 교차하는 V자 버클이 브랜드 이니셜을 상징하는 체인 스트랩 숄더백은 루이 비통.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의 광택이 있는 사이하이 부츠는 디올.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니트 톱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가죽 소재 주름 치마는 구찌.

My Daily

Shoes 주요 패션 브랜드에서 선보인 슈즈를 살펴보면 이번 시즌 유행이 한눈에 들어온다. 타이츠 부츠에서 투톤 슈즈, 메리 제인 펌프스까지 새로 등장한 슈즈를 신고 각기 다른 장소에서 남긴 기록들. EDITOR GU TAEEUN PHOTOGRAPHER SHIM SEOKJOO

바닥에 부드러운 촉감의 모피를 댄 홀스빗 장식의 슬리퍼, 꽃무늬 바지 모두 구찌.


앞코가 검은색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슬링백 슈즈는 샤넬. 바닥에 놓인 펀칭 장식 버킷백은 토즈. 가방 안 실크 스카프는 에르메스. 별 모양 참 장식은 로저 비비에. 거칠게 해진 장식에 체크 무늬를 배색한 청바지는 에르마노 설비노. 손에 든 분홍색 작은 클러치백은 펜디. 의자에 놓인 하늘색 가죽 백은 에르메스. 비즈 장식한 메시 소재 앵클부츠 스타일의 스니커즈는 디올. 컬러 블로킹 장식의 미니드레스는 마르니. 연한 핑크색 벨 보텀 팬츠는 프라다.

발등 위로 두 줄의 끈 장식을 더한 메리 제인 슈즈, 바닥에 놓인 고무 굽을 덧댄 은색 슈즈, 체크무늬 바지 모두 프라다. 반짝이 금빛 소재에 분홍색 가죽을 장식한 슬링백 슈즈는 미우 미우. 퀼팅 장식 클러치백은 샤넬.


컬러 블로킹 장식의 부드러운 모피로 감싼 토트백, 가방에 장식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형상의 키 링 모두 펜디. 태슬과 프린지 장식의 로퍼는 토즈. 크리스털 장식의 원피스는 미우 미우.

스터드 장식의 끈을 교차한 포인티드 토 펌프스는 발렌티노. 바닥에 있는 퀄팅 장식의 토트백, 가방에 장식한 꽃무늬 프티 스카프 모두 루이 비통. 레오퍼드 패턴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젠틀 몬스터. 신축성 좋은 니트 스커트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펀칭 디테일의 메탈 장식을 더한 스웨이드 소재 로퍼는 토즈. 갈색 가죽 치마는 펜디.

벌 모티프의 정교한 자수 장식을 넣은 GG 로고 패턴의 체인 백은 구찌. 스터드와 3개의 버클 장식이 있는 앵클부츠는 에르메스. 길이가 긴 니트 스웨터, 기하학무늬의 볼륨 스커트 모두 발렌티노.

여러 가지 색상의 스웨이드를 조합한 부츠와 탁자에 놓인 가방 모두 펜디. 끝선이 불규칙한 스커트는 마르니. 어시스턴트 오한별, 임은정 | 모델 최윤영(@CJES) 장소 협조 젠틀몬스터 가로수길(070-5080-0194) 제품 협조 구찌(1577-1921), 디올(3480-0140), 루이 비통(3432-1854), 랄프 로렌 컬렉션(6004-0134), 마르니(3448-6296), 미우 미우(3218-5331), 발렌티노(543-5125), 살바토레 페라가모(3284-1300), 샤넬(543-8700), 생 로랑(549-5741), 에르메스(3215-3251), 에르마노 설비노(546-3067), 젠틀 몬스터(1600-2126), 토즈(3448-8105), 프라다(3218-5331), 펜디(2056-9023)


책임 편집 심희정・구태은・정평화 기자, 손다예 인턴 기자 디자인 손익원・이선영・박정화・황준수 교정 전남희・김은정 편집장 김은령 발행인 이영혜 발행일 2015년 8월 24일 발행처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10 태광빌딩 (주)디자인하우스 월간 <럭셔리> 인쇄 M-print 031-8071-0960 편집 및 광고 문의 02-2262-7401 홈페이지 luxury.designhouse.co.kr 표지 사진 윤명섭 모델 최윤영 제품 협조 CH 캐롤리나 헤레나 이 책의 저작권은 (주)디자인하우스에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이 책에 실린 이미지 중 특정 이미지의 경우 소유권이 원작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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