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06 건설 (비중확대 maintai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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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Global Re-balancing은 초기 국면

비중확대 (Maintain) Sector Update 2014.8.6

2013년 이후 한국 건설업체의 실적 쇼크가 가져온 Valuation gap 2013년 이후 선진국 건설업체의 주가 상승과 달리 한국 건설업체는 실적 쇼크에 따른 주가 하락을 지속해왔다. 상대 수익률 격차가 확대되면서 나타난 현상은 PBR gap의 확대이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한국 건설업체와 선진국 건설업체의 PBR valuation은 동일

[건설/건자재] 박형렬 02-768-4165 hyungryul.park@dwsec.com 김예지 02-768-4155 yegee.kim@dwsec.com

한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이는 해외 플랜트를 중심으로 사업모델이 유사해지면서 Global 건 설 업황에 따른 차별화가 줄었기 때문이다. 2013년 이후 한국 건설업체가 유례없는 실적 쇼크를 나타내는 동안 선진 건설업체는 실적 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2014년 1분기 기준 PBR valuation gap은 2004년 이후 최대 수준까지 확대되었다.

12m Fwd EPS - 한국 건설업체의 상향이 시작되고, 선진 건설업체 하향 한국 건설업체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낮아진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었고, 2분기 실적은 해외 부문의 추가 손실 확대 없이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에 따라 수익성 회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요약된다. 3분기 실적은 해외 악성 프로젝트 매출 비중 감소에 따른 이익 가시 성 증가와 주택과 해외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분양가 상승과 미분양 감소, 착공 물량 증가가 주택 부문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으 며, 해외 부문도 하반기 손실이 감소함에 따라 한국 건설업체의 EPS 상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최근 선진 건설업체의 EPS 추정은 소폭이나마 하향되기 시작하였다.

건설업종에서 Global Re-balancing의 축은 PBR Valuation 평균 회귀 건설업체에 대한 외국인 보유 지분율이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으나, 2분기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Re-balancing 전략 의 축은 1) 과도하게 확대된 PBR valuation, 2) 한국 건설업체의 실적 개선과 불확실성 감 소, 3) LTV/DTI 규제 완화를 포함한 정책 지원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한국 건설업체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PBR gap은 크게 회복되지 못했으며, 외국인 지분율 역시 2010년 이후 최저 수준에서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턴어라운드의 초입 국면에 서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되며, 하반기까지 업종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 한국과 선진국 건설업종 건설업종 PBR gap 추이 (x) PBR gap (한국-선진국)

4.5

한국 PBR

선진국 PBR

3.0

1.5

0.0

-1.5 04

05

06

07

자료: Thomson Reuters,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08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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