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3 활을 너무 당겨서 부러졌나(弓滿則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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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시장분석

2014.8.14 기술적 분석 김정환 02-768-2129

jeonghwan.kim@dwsec.com

활을 너무 당겨서 부러졌나(弓滿則折)? KOSPI, 중기적으로 상승추세 유효한 가운데 조정국면

KOSPI는 20일선에서 강한 반등이 나왔다. 가격조정 및 이격 축소과정의 마무리 단계 에서 나온 반등이라서 적절해 보인다. 정부정책에 의한 테마주의 순환매가 진행되고 있기에 상승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단기적으로는 2,020 ~ 2,100p를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중형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업종으로 는 음식료,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 건설, 운수창고, 금융업에 주목해야 할 것 이다.

KOSPI, 단기적으론 이격 확대에 따른 축소과정 진행 중 중기 박스권을 돌파했던 KOSPI가 2100선을 눈앞에 두고 조정에 들어갔다. 단기적으로 별다른 조정 없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으로 때 마침 우크라이나와 이라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터져 나왔다. 증시에 나타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긴장감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나라 때 석성금이 쓴 <전가보> 에 '궁만즉절(弓

)' 이라는 말이 나온다. ‘활을 너

무 당기면 부러진다’라는 것인데, KOSPI를 보면 2달여 간의 급한 상승이 급한 조정을 불러온 것으로 판단된다. 달도 차면 기우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조정이 20일선 근처에 서 마무리 되는 모습인데, 이는 이격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으로 판단된다. 20일 선 부근인 지금의 가격대에서 힘을 비축했기에 이후 상승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KOSPI, KOSPI, 의미 있는 단기 저점은 형성한 것으로 판단

방향성 지표인 ADVR로 판단하면 전일 의미 있는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1>. ADVR은 주가등락비율과 거래량비율의 평균값이다. 따라서 추가하락보다는 기간조 정을 통해 호흡조절을 거치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KOSPI의 경우 조 정시 마다 저점 매수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그림 1. KOSPI와 KOSPI와 ADVR (P)

(%) KOSPI(L)

2200

ADVR(R)

250

2100

200

2000

150

1900

100

1800

50

1700 13.1

0 13.5

자료: KRX,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

13.9

14.1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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